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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달
달다 / 하지은 (지은이) / 2023.02.28
18,000원 ⟶ 16,200원(10% off)

달다소설,일반하지은 (지은이)
<얼음나무 숲>,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등 인기 환상 소설을 써온 하지은 작가의 <녹슨달>이 개정 출간되었다. 파도 조르디라는 한 천재 화가의 삶을 담은 이 소설은 2010년 출간되었을 당시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성과 탁월한 심리 묘사, 아름다운 문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에는 문장을 다시 다듬어 작품의 완성도를 더 높였으며, 본편에서 언급되었던 시세로와 레오나드의 과거 이야기를 담은 외전 「그의 얼굴은 그녀의 얼굴 뒤에 있다」가 실렸다. 독자들은 이번 개정판을 통해서 파도와 다른 화가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어느 화가의 죽음 1. 흙으로 그리는 화가 2. 공방과 모사가 3. 하얀 눈의 기사 4. 천재를 죽이는 방법 5. 철문 뒤의 왕자 6. 소녀의 초상 7. 아카데미 그랑프리 8. 찢어지는 밤 9. 괴로움이라는 순례길 10. 모든 것이 뒤바뀐 겨울 11. 붓을 문 토르소 12. 두 손 없는 기도 어느 오후의 대화 외전. 그의 얼굴은 그녀의 얼굴 뒤에 있다 “괴로움이 나를 끝내기 전에 내가 먼저 괴로움을 끝내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화가였던 아버지의 자살 이후 화가가 되지 않기로 결심한 소년, 파도 조르디. 그는 그럼에도 틈틈이 흙 위에 그림을 그리다 결국 화가의 길을 걷게 된다. 뛰어난 동료 화가들에 대한 동경과 질시, 비정한 현실 속에서 어긋나버린 마음들. 괴로움이 가득한 세상을 걸어가면서 그는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하지은의 대표작 『녹슨달』 개정판 출간! 시세로의 이야기를 담은 외전 수록! 『얼음나무 숲』,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등 인기 환상 소설을 써온 하지은 작가의 『녹슨달』이 개정 출간되었다. 파도 조르디라는 한 천재 화가의 삶을 담은 이 소설은 2010년 출간되었을 당시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성과 탁월한 심리 묘사, 아름다운 문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에는 문장을 다시 다듬어 작품의 완성도를 더 높였으며, 본편에서 언급되었던 시세로와 레오나드의 과거 이야기를 담은 외전 「그의 얼굴은 그녀의 얼굴 뒤에 있다」가 실렸다. 독자들은 이번 개정판을 통해서 파도와 다른 화가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하지만 평범하고, 뛰어나지만 불완전하기에 오해와 이해, 방황을 거듭하는 화가들의 이야기! 하지은 작가는 2008년 『얼음나무 숲』을 출간한 후로 탐미적인 문장과 매혹적인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모래선혈』,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등의 작품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섬뜩한 특유의 환상문학 세계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은 음악 이야기를 담은 『얼음나무 숲』이지만, 그림을 소재로 삼은 『녹슨달』을 하지은 작가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는 팬들도 많다. 르네상스 시대 유럽을 연상시키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저주와 악마 등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요소가 있는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오로지 인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교황이 거주하는 이 도시는 종교의 권위가 무척 강하며, 예술 또한 종교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도시 중심부에 지어지고 있는 대성당의 천장화를 누가 그릴지가 이 도시의 화가들의 최대 관심사이다. 오만하고도 자존심 센 화가들은 이 위대한 임무를 각자의 이유로 거절하거나 금기된 그림을 그려 종교에 도전하려 하며, 자신이 믿는 바를 붓끝에 담고 인간의 이야기를 해나간다. 『녹슨달』은 주인공이자 서술자인 파도 조르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파도의 주변 인물들 또한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각자의 사연과 숨겨진 면을 드러낸다. 결코 자신의 그림은 그리지 않는 레오나드, 실력은 좋지만 파도를 싫어하는 시세로 등 공방의 사람들은 동료이자 경쟁자로서 파도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한편 파도는 이미 약혼자가 있는 귀족 아가씨인 사라사에게 빠지고, 그녀의 약혼자인 자비 없는 기사 블레이젝, 재능 있는 예술가들을 후원하는 왕세자비 이데아 등 여러 인물들과 감정적, 육체적으로 복잡하게 얽히게 된다.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과 틀어진 관계들은 파도의 삶의 방향과 작품 세계를 바꿔간다. 이 소설 속의 인물들은 모두 평범하고 불완전하기에 서로 엇갈리고 오해하며 방황을 거듭한다. 이번 개정판에 수록된 외전 「그의 얼굴은 그녀의 얼굴 뒤에 있다」는 작중 주요 인물인 시세로가 주인공으로, 본편에서 언급되었던 그의 과거 이야기를 담았다. 독자들은 이 외전을 통해 시세로가 무엇을 위해서 계속 공방에 남아 그림을 그리는지를 알게 되고, 그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는 파도 조르디다. 반드시 세상에 그 이름을 남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림을 그려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이들은 창작의 고통에 괴로워하며 붓질을 멈추었다가도 붓을 놓지 못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에 담고자 한다. 하지은의 『녹슨달』은 화가가 되지 않기로 결심했음에도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을 놓지 못해 결국 화가의 길을 걷게 된 천재 화가의 이야기다. 창작의 고통으로 괴로워하다 자살한 아버지를 본 어린 파도는 자신은 절대 화가가 되지도, 남들에게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지도 않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사람들의 권유와 회유로 결국 라잔 공방에 도제로 들어가 눈이 멀어가는 노화가 벡리의 제자가 된다. 그곳에서 파도는 여러 화가를 만나 그들의 재능을 질투하고 동경하며 화가로서 성장해 간다. 결코 이어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에 빠졌다가 그 마음을 감당하지 못해 침체기에 빠지기도 한다. 이런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 파도는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언젠가 나는 아버지에게 물었다.“그렇게 괴로운 일을 왜 계속하시는 거예요?”“언젠가는 이 괴로움이 끝날 거라고 믿기 때문이지.”“지금 그만둬 버리면, 그러면 끝나는 거잖아요.”아버지는 텅 빈 화폭으로 눈을 돌려 한동안 거기에 시선을 고정했다. 하지만 정작 비어있는 건 아버지인 것처럼 보였다.“그건 괴로움이 끝나는 게 아니야. 내가 끝나는 거지.”어느 화가의 죽음 며칠 뒤 나는 달빛 아래에서 홀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정원 한구석 나만의 화폭에는 특별히 고르고 고른 흙이 모여 있었다. 땅을 파 내려갈수록 흙의 색이 조금씩 짙어졌기에 그것으로 서로 다른 색과 명암을 표현했다.그날의 주제는 달빛이었다. 중앙에는 가장 곱고 연한 흙을 모아 반듯하게 달을 그렸고, 반짝이는 작은 모래 알갱이들로 은은한 빛이 퍼지는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달에서 멀어질수록 땅을 깊이 파서 그림자를 만들었더니 마치 정말로 땅 위에 달이 떠있는 것 같았다.1. 흙으로 그리는 화가
목견
미메시스 / 임현 (지은이), 김혜리 (그림) / 2018.11.01
6,800원 ⟶ 6,120원(10% off)

미메시스소설,일반임현 (지은이), 김혜리 (그림)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테이크아웃'의 열다섯 번째 이야기는 임현과 김혜리가 전하는 <목견>이다. 인간의 관성, 습관, 상식에 질문을 던지는 작가 임현은 이번엔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아버지를 둔 한 남자의 목소리를 창조해 고정 관념을 지닌 인간이 얼마나 폭력적으로 변하는지를 보여 준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편한 의심과 질문들로 주변과 난처한 관계를 가지게 되는 주인공의 억울하고도 외로운 심리를 김혜리 작가는 핏빛 컬러와 거칠고 비논리적인 선으로 표현하여 강박과 집착으로 억울함을 풀고자 하는 주인공의 절박함을 드러냈다.목견 09 작가 인터뷰 61 시리즈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이야기에 몰입하는 기쁨 그들이 구축한 촘촘한 이야기의 세계를 으로 나눈다 미메시스는 2018년 6월부터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을 출간한다. 2018년 하반기부터 2018년 12월까지 매달 2-3종, 총 20종을 발행한다. 이야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 세계를 구축해 가는 젊은 소설가 20명을 선정했고, 이들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지로서 대중과 성실히 소통하는 일러스트레이터 20명을 매치해 새로운 이미지를 탄생시켰다. 누구나 부담 없이 공평하게 즐길 수 있는 매체인 는 무한히 확장될 수 있으며 누구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자신만의 것을 지어 갈 수도 있다. 미메시스는 본 시리즈로 이러한 이야기의 훌륭한 습성을 작고 간편한 꼴 안에 담아 일상의 틈이 생기는 곳이면 어디든 하여 독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즐기는 각기 다른 모양의 를 통해 일상의 기쁨이 전달되길 바란다. 테이크아웃은 단편 소설과 일러스트를 함께 소개하는 미메시스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01 섬의 애슐리 정세랑×한예롤 02 춤추는 사신 배명훈×노상호 03 우리집 강아지 김학찬×권신홍 04 밤이 아홉이라도 전석순×훗한나 05 우리는 사랑했다 강화길×키미앤일이 06 정선 최은미×최지욱 07 뷰티-풀 박민정×유지현 08 부산 이후부터 황현진×신모래 09 사랑하는 토끼 머리에게 오한기×이소냐 10 비상문 최진영×변영근 11 몫 최은영×손은경 12 문학의 새로운 세대 손아람×성립 13 팬텀 이미지 정지돈×최지수 14 끓인 콩의 도시에서 한유주×오혜진 15 목견 임현×김혜리 16 꿈은, 미니멀리즘 은모든×아방 17 목격 김엄지×람한 ... 상식과 비상식, 옮고 그름 그 사이에서 솟아나는 질문과 의심, 집요함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테이크아웃'의 열다섯 번째 이야기는 임현과 김혜리가 전하는 「목견」이다. 인간의 관성, 습관, 상식에 질문을 던지는 작가 임현은 이번엔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아버지를 둔 한 남자의 목소리를 창조해 고정 관념을 지닌 인간이 얼마나 폭력적으로 변하는지를 보여 준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편한 의심과 질문들로 주변과 난처한 관계를 가지게 되는 주인공의 억울하고도 외로운 심리를 김혜리 작가는 핏빛 컬러와 거칠고 비논리적인 선으로 표현하여 강박과 집착으로 억울함을 풀고자 하는 주인공의 절박함을 드러냈다. 사람들이요, 다들 이상한 것 같아요. 화가 나 있다고 할까, 억울해한다고 할까,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진지해져서 시비를 겁니다. 문제는 그걸 다 나한테 한다는 거예요. 나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타입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을 처음부터 만들지 말자는 쪽에 더 가깝거든요. 도대체 그게 뭐가 잘못됐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것에도 화를 내는 사람이 있더란 말입니다. 「묻는 말에 그렇게 다 긍정하지 마. 고개 좀 과하게 끄덕이지 말라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장례 비용 일체를 지원하겠다고 나선 것도 그 사람들이었습니다. 내 아버지는 경찰 조사를 받던 중에 돌아가셨습니다. 점유이탈물횡령죄. 그런 죄목으로 아버지를 지목한 것이 바로 그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경비로 일하던 아파트의 주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자꾸 이쪽을 봅니까. 이것. 이 가방. 내가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고급스러워 보입니까. 그렇습니다. 이게 문제의 그것입니다. 그 여자가 버렸고 아버지가 주워 온 그 가방입니다. 선생님은 이렇게 멀쩡한 것을 버리는 쪽입니까, 줍는 쪽입니까. 그날 반지를 찾지 못한 여자는 가방을 도로 챙겨 가지 않았습니다. 정말이지 버리고 간 것입니다.
소란한 감정에 대처하는 자세
빌리버튼 / 조우관 (지은이) / 2019.10.07
13,500원 ⟶ 12,150원(10% off)

빌리버튼소설,일반조우관 (지은이)
관계 속에서 마음을 다치는 일은 흔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상처 받은 마음을 숨기는 데에 익숙해진다. 그럴수록 타인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게 어려워지고, 감정을 혼자서 처리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과거에 상처받은 기억과 우울, 불안, 분노와 같은 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마음에 머문다. 해소되지 않는 감정의 잔여물은 팽창과 분열을 반복하며 소란스럽게 마음속을 돌아다닌다. 우울, 분노, 무기력, 불안, 질투, 자기혐오 자기연민 등 인정하기에도 주체하기도 어려운 감정의 민낯을 살펴보며, 감정을 관찰한 책이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던 감정의 진짜 모습을 깨닫게 하고, 스스로를 갉아먹는 감정에서 벗어나는 법을 제안한다. 감정에 지배당하는 삶을 살지 않기를 바라는 한 권의 책이다.작가의 말_ 너무 오랜 시간 소란한 감정에 머물렀다 1장 내 감정의 진짜 이름 01 자기혐오와 자기연민 사이에 마음이 있습니다 02 화는 분풀이의 수단이 아니다 03 질투는 불행의 거울 같은 것 04 생각 말고 느낌 말이에요 05 배가 고픈 걸까, 외로운 걸까 06 넘어오지 마세요, 불안하니까 07 자존감이 문제가 아닙니다 08 당신의 열등감은 어떤 가면을 쓰고 있나요? 09 그냥 싫은 건 없어 10 울지 못하는 캔디가 되어버린 채 11 지금 어떤 아이와 지내고 있나요 12 우울이 보내는 신호 2장 소란한 감정에 대처하는 사적인 자세 01 행복감은 우리 몸에 숨어 있을지도 02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03 감정을 참는 게 능사가 아니에요 04 나에게 물 한 잔 주는 게 어때요 05 머무는 감정에는 규칙적 운동을 권장합니다 06 영혼의 3대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세요 07 소화되지 않는 말은 뱉으세요 08 상처는 내가 먼저 까발려야 제 맛이지 09 긍정 강박은 긍정이 아니었음을 10 웃고 싶지 않으면 웃지 않아도 좋아요 11 마음의 안전거리를 지켜주세요 12 두려움과 이크 에크 한 판 13 감정에 대한 평가는 사양합니다 3장 이제는 내 마음을 안아줘야 할 때 01 잘 지내다 가세요, 손님 02 만약이라는 단어가 나를 괴롭힐 때 03 우리는 쓸모 있고자 태어난 게 아니니까 04 지금은 비록 뾰족한 고둥일지라도 05 남이 쏜 화살을 나에게 꽂지는 마 06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진짜일까 07 반응하지 않는 게 내 복수야 08 용서로 자신을 상처 입히지 마세요 09 건강하지 못한 관계는 쓰레기통으로 10 완전한 공감은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11 오늘, 나를 꼬옥 안아줘요우리는 감정의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 저자는 감정코칭수업을 진행하면서 워킹맘, 취준생, 수험생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은 감정이 손상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었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그들이 감정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떨어진 자신감과 그로 인한 우울을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했고, 해결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원망했다. 혹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비난하며 스스로를 불쌍하게 여겼다. 상담 과정을 거치며 저자는 깨달았다. 마음의 저울이 자신에게 완전히 치우쳤을 때, 감정이 스스로를 갉아먹기 시작한다는 것이었다. 자기연민과 자기혐오는 전혀 반대의 것으로 보이지만, 그 본질은 같다. 모든 감정의 화살이 스스로를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불쌍히 여기든, 가장 미워하든 스스로에게 매몰되어 있음은 다르지 않다. 그 과정에서 발생된 우울, 분노, 좌절감 등은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을 강화한다. 또한 해당 감정을 느끼는 자신을 보며, 연민과 혐오의 감정이 반복된다. 저자는 감정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감정의 관찰자가 되라 말한다. 감정과 거리를 두고 그 자체를 이해해야 한다. 감정 자체를 자신과 분리시키는 것이다. 나와 감정 사이는 의지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슬픔이나 기쁨 등 감정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음이 그 증거다. 이 특성을 이해하고 감정 자체를 객관화하면 나와 감정을 조금이나마 분리할 수 있다. 때문에 감정을 느끼는 자신을 미워할 필요가 없다. 감정에서 한 발짝 멀어지는 것, 그것이 스스로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당신이 감정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 그동안 몰랐던 자신과 모른 체했던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기를 바란다. 감정을 알아채는 순간, 이유 없이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며 마음이 건강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6~7쪽 중에서 이제는 감정을 평가하는 대신 감정을 관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병 앞에 나를 노출시키지 않는 방법이자 긴장을 해소하고, 더 많은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게 한다. 감정을 평가당해 위축되고 숨기다보면 적절한 때에 내 감정을 직면할 수 없게 되고, 나는 물론이거니와 가까운 사람들과 가족도 돌볼 수 없다. 나를 이루는 모든 것들을 지켜야하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이다. -169쪽 중에서 나는 내 감정의 주인이 아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인데, 왜 감정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는지 의아할 수도 있겠다. 주인이 되려면 우선 그 감정을 소유해야 하고,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대전제가 있어야 한다. 감정은 내 것이 될 수도 없지만, 되어서도 안 된다.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내가 조절해야만 느낄 수 있다면 작위적일 것이다. -173~174쪽 중에서 감정이 쓴 가면에 속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감정을 쉽게 오인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감정적 문제를 신체적 문제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외로울 때 나오는 호르몬인 그렐린은 우리가 공복 상태일 때에도 분비된다. 두 상태에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호르몬이 외로움과 배고픔 사이의 인지오류를 일으킨다.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것임에도 엉뚱하게 배를 채우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신체 기능의 약화를 무기력 혹은 우울로 오인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렇듯 감정은 착각하기 쉽다. 정확한 병명을 모르고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처럼 감정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올바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 괴로운 현재 상태를 바꾸고 싶다면 작은 것부터 바꿔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이제 감정과 신체적 상태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안다. 그러니 감정보다 변화시키기 쉬운 몸을 바꿔보는 것이다. 몸 상태가 좋아졌음에도 감정 상태의 변화가 없다면, 감정의 문제로 좁힐 수 있다. 감정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오인하지 않는다면, 감정이 엉뚱한 방향으로 소모될 일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소음 속에서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감정에 휘둘려 자신을 잃지 않아야 한다. 나라는 중심을 바로세우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감정에 속지 않고 소란한 마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분노, 화라는 것이 그저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될지 모른다. 그러나 화를 내는 것은 생존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분노는 감정의 최후의 보루로써 자신을 보호하는 힘을 만들어준다. 누군가 나를 무시하거나 다치게 하는 것을 참는 건 내가 나를 보호하지 못하는 가장 바보 같은 짓이다. 가당치 않는 이유로 내게 화를 내는 것을 허락하는 것과 같다. 자신을 지키기 위한 분노, 타당한 이유를 가진 분노는 남용되지 않는다. -25쪽 중에서 좌절감은 무기력함을 동반한다. 좌절로 인한 무기력감이 발생했기에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못할 것 같고, 하고 싶지 않고, 몸과 마음이 축 젖은 것 같은 감정. 자존감이 낮을 때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생각했을 이 감정들이 사실은 무기력으로부터 비롯된다. -54쪽 중에서 우울은 잡초처럼 불필요한 감정으로 여겨져 뽑아야 하는 것으로 정의되었다. 우울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부정적인 것으로 낙인찍은 것이다. 그러나 우울의 원인이 대체 감정으로써의 수단이든, 자신이 가진 약점으로 인한 것이든 우울은 중요한 감정이다. 나는 우울 자체가 생존 시스템의 내·외연을 넓히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83쪽 자기혐오와 자기연민. 스스로를 미워하는 마음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해석되는 둘은 공통점이라곤 전혀 없어 보인다.
언니네 교회도 그래요?
들녘 / 이민지 (지은이) / 2020.08.18
14,000원 ⟶ 12,600원(10% off)

들녘소설,일반이민지 (지은이)
저자가 일 년여에 걸쳐 그러한 교회 여성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책이다. 교회 내 여성혐오의 유형과 여성혐오를 유발하는 교회 특유의 메커니즘을 살피고, 여성혐오 없는 교회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움직임도 소개한다. 오늘도 교회 내에서 혐오와 싸우고 있는 여성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을 설명할 언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비록 교회 내 여성혐오가 거대 구조화된 듯할지라도 이에 맞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될 것이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들 역시 페미니즘의 사각지대에서 싸우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연대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여는 글 1장. 더 이상 잠잠할 수 없는 여성들, 페미니스트 교회 여성의 등장 이제까지 교회 여성들은 어떻게 살아왔나? 페미니스트 교회 여성의 등장 그들은 어떻게 그게 불합리한 일이라는 걸 알 수 있었을까 | 새로운 분석자, 능동적인 해석자로 거듭나다 충돌과 고민 위에서 새로운 정체성으로 도약하다 2장. 이제는 안다, 그건 여성혐오라는 걸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바로 특이점 확고부동한 젠더 프레임, 그게 바로 미소지니! 밀착되어 있는 성 역할이 여성을 억압한다 | 세상에, 교회에서 일어나는 가스라이팅이라니 |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뿐인데, 차이가 열등이 되는 혐오 구조 죄를 뒤집어쓴 성경 속 여성 이미지 교회의 안정을 위해 이용당하는 여성들 3장. 혐오의, 혐오에 의한, 혐오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지는 교회 정말 교회는 무조건 ‘선’일까? 교회! 그 남자들의 세계 독점된 스피커! 이제는 필터가 필요할 때 도대체 순종이 뭐길래 성경과 가부장제의 만남 속에서 왜곡되는 성도 의식 | 순종을 앞다투어 실천하는 여성들 | 내면에 아로새겨진 열등성 교리가 사슬이 되어, 이제는 거룩한 욕사발이 필요할 때 4장. 전에 없던 페미니즘, 교회 여성들 일어서다 되찾아가는 말, 되찾아가는 이야기 지지 집단과 함께 열어가는 새 모임 콘텐츠를 통해 새 장을 여는 여성들 여성혐오-free 예배 믿는 페미니스트는 가능하다 닫는 글페미니즘의 사각지대, 그곳에 교회가 있다! 크리스천 여성들이 증언하는 교회 내 여성혐오 페미니즘 담론이 중심 화두로 떠오르면서 우리 사회에는 건강한 변화들이 많이 일어났다. 여성혐오 피해자의 고통에 연대하고, 일상화된 혐오 문화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것이다. 그러는 동안에도 꿋꿋이 여성혐오적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집단이 있다. 바로 교회이다. 아직까지도 교회에는 짧은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여성들이 ‘창녀 같다’는 언설에 시달리게 되는 일 등이 비일비재하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이 ‘용서하고 사랑하라’는 주입식 신앙 교육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온 나머지, 온갖 부당함을 겪으면서도 일절 항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교회 풍토는 가히 ‘페미니즘의 사각지대’라 평할 수 있을 만큼 절망적인 것이지만, 저자는 그 가운데서도 희망이 싹트고 있음을 포착해내었다. 바로 교회 내 여성혐오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문제 제기하는 크리스천 여성들이 일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일 년여에 걸쳐 그러한 교회 여성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교회 내 여성혐오의 유형과 여성혐오를 유발하는 교회 특유의 메커니즘을 살피고, 여성혐오 없는 교회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움직임도 소개한다. 오늘도 교회 내에서 혐오와 싸우고 있는 여성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을 설명할 언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비록 교회 내 여성혐오가 거대 구조화된 듯할지라도 이에 맞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될 것이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들 역시 페미니즘의 사각지대에서 싸우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연대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신앙 유무를 막론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믿는 페미니스트의 등장’이라는 하나의 사회현상 2003년, 모 목사는 ‘기저귀 차는’ 여성은 절대 목사가 될 수 없다고 일갈했다. 해당 목사는 당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으며 면직되었으나, 그로부터 십수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개신교에서 가장 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측 교단은 여성이 목사 안수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일견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우리 사회의 의식 수준이 진보하는 가운데 페미니즘 지식을 습득하게 된 여성들이 교회 내 여성혐오에 문제의식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성경 텍스트에서 시대착오적인 내용과 신앙적 진리를 분별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한다. 그리고 교회 안팎에서 여성혐오로 점철되어 있는 성도 의식의 기저를 흔드는 영리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단순히 교회 내 여성혐오의 양상을 규정하고 문제 제기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여성들의 등장과 움직임 자체를 하나의 사회현상이라 여겨 주목하며 그 의미를 해석해나간다. 교회는 ‘크리스천’과 ‘페미니스트’는 양립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오늘도 교회 안팎에서 크리스천 페미니즘 운동을 열어가고 있는 여성들의 존재가 ‘믿는 페미니스트’는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교회 여성들은 독서 모임과 공부 모임 등으로 기성 교회 내에서 변화를 주도하기도 하고, 교회의 문턱을 벗어나 장외에서 여성혐오 없는 예배를 추진하기도 한다. 또한 팟캐스트 등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해 개별 교회에 흩어져 있는 여성들을 하나로 잇는 연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페미니스트는 신앙적으로 옳지 않다고 가로막는 말들을 넘어 자신의 믿음 안에서 확신하는 바를 실천하며 페미니스트로서 신앙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오늘도 우리 교회와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크리스천 페미니즘 운동을 조명한다. 교회를 허무는 여자들, 믿는 페미니스트가 교회를 일으킬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한국 교회를 떠나가고 있다. 교회 내에 편만한 여성혐오를 견디지 못한 까닭이다. ‘굳이 떠날 것 없이 항의하면 되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교회 내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이 곧 ‘신의 뜻에 반하는 행위’ ‘불신앙의 행위’로 여겨지는 까닭이다. 실제로 설교 등에서 여성혐오적인 언설을 자제하자고 용기 내어 말했다가 ‘그런 사탄이 주는 생각 따위는 버리라’는 경악스러운 답변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다. 오늘날까지도 한국 교회에는 여성이 차별받는 것이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이며, 이를 억울해하거나 항변해서도 안 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것이다. 최초의 여자 하와가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명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인류에게 원죄를 안겨주게 되었다는 성경의 진술 때문이다. 수천 년 전 쓰인 성경이 이들을 죄인이라 규정하는 까닭에 이제까지 교회 여성들은 모든 불합리를 혼자서 감내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 크리스천 여성들은 여성이 소나 양과 같이 하나의 ‘재산’ 정도로 여겨졌던 시대에 쓰인 성경 구절에 갇히지 않는다. 이들은 성경의 한계를 인정하되, 그 안에 담긴 개신교의 참 정신을 살리는 길을 택했다. 그것은 차별받는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다. 이들은 잃어버린 여성들의 권리를 찾고 여성혐오 없는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바라시는 바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 믿음 안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신앙이라는 명목으로 타자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그 고통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행동하는 이들의 모습이야말로 하나님과 우리 사회가 오늘날의 신앙인들에게 공통적으로 기대하는 바가 아닐까.한국 개신교회에 출석하는 여성이 교회 내에서 자신이 겪는 부당함을 설명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불편하다는 기색을 내비치면 “세상에 신성한 교회의 가르침을 두고 차별이나 혐오라는 말을 운운하다니, 너 제정신이니?”라는 힐난을 받거나, “그러고도 네가 신자라고 할 수 있겠니?”라는 말을 들으며 신앙 자체를 근본적으로 부정당하기 십상이다. 펄쩍 뛰는 모습을 보면 마치 금단의 영역을 침범한 듯하다는 인상까지 받게 된다. _「여는 글」에서 2003년 11월 12일 총신대학교 채플 시간에 당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측 총회장이었던 임 모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우리 교단에서 여자가 목사 안수를 받는다는 것은 턱도 없는 소리다. 여자가 기저귀 차고 강단에 올라가? 안 돼!” _「이제까지 교회 여성들은 어떻게 살아왔나?」에서 많은 설교자가 하나님이 아담을 위해 여자를 돕는 배필로 만드셨으며, 그것이 곧 여자의 부차적 위치를 의미한다고 가르친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우리에게는 교회에서 남자가 주도권을 갖고 대표자가 되며, 여자가 보조자·조력자로서 이를 돕는 구도가 매우 자연스럽다. _「페미니스트 교회 여성의 등장」에서
황금의 꽃 5
학산문화사(만화) / 이현세 (지은이) / 2023.03.24
10,0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이현세 (지은이)
안중근 의사의 숨결을 찾아
걸음 / 이봉규, 김월배, 김이슬, 김홍렬, 김희수, 민명주, 이인실 (지은이) / 2024.01.20
15,000원 ⟶ 13,500원(10% off)

걸음소설,일반이봉규, 김월배, 김이슬, 김홍렬, 김희수, 민명주, 이인실 (지은이)
한국·중국·일본에 있는 안중근 의사 숨결을 찾아간 현장의 기록이다. 코로나로 막힌 3년, 현장의 변화는 어찌 되었을까? 학교 교육에서 안중근 의사에 대해 실행한 생생한 교육 현장 내용의 기록, 기존 안중근 의사 기행록보다 더 깊고 자세한 역사적 내용과 자료를 수록했다. 직접 찍은 사진으로 한국·중국·일본의 생생한 현장을 제공한다.1. 교육현장에서 안중근 의사를 찾아 2. 서울에서 안중근의 흔적을 찾다 : 서울 3. 대한의 지킴이 독립운동 : 경기도 4. 영남과 제주에 흐르는 독립운동의 핏줄 : 경상도, 제주도 5. 안중근의 상관 의병 총독 김두성은 누구인가 6. 중국에 울려 퍼진 코레아 우라 : 중국 7. 벚꽃에 피어나는 평화의 무궁화 : 일본임 생각 천 리 길에 바라보는 눈이 뚫어질 듯 하오이다 안중근, 대한민국의 국격이다. 평화주의자이자 사상가이신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그분을 기록하였다. 한국·중국·일본에 있는 안중근 의사 숨결을 찾아간 현장의 기록이다. 코로나로 막힌 3년, 현장의 변화는 어찌 되었을까? 학교 교육에서 안중근 의사에 대해 실행한 생생한 교육 현장 내용의 기록, 기존 안중근 의사 기행록보다 더 깊고 자세한 역사적 내용과 자료를 수록했다. 직접 찍은 사진으로 한국·중국·일본의 생생한 현장을 제공한다. 숨결은 살아있음을 의미하고 생명을 의미한다. 이 책은 안중근 의사 동양평화 정신이 후대와 후손, 그리고 우리에게 살아있음을 알게 해주고 그 발자취를 한국, 중국, 일본에서 찾아가는 의미를 가진 책이 될 것이다. 새로운 사실들도 소개된다. 한국 편에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까지 선양 시설을 빼곡히 수록했다. 제주에 이겸승 애국지사의 안중근 선양을 위해 투옥 사실도 제시했다. 이토 히로부미를 안중근 의사보다 먼저 공격한 안양의 원태우 지사 이야기 등, 교육 현장은 유튜브로 확인된다. 중국 편은 하얼빈, 뤼순 그리고 관련 문헌 기록까지 상세히 기록되었다. 특히 중화민국(中華民國) 시기 헤이룽장 육군 보병 제2여단 하사(下士) 쑹펑녠[宋彭年]이 중국 군인들의 수신을 장려·권고하는 책 편찬한 《군인보감(軍人寶鑑)》에 '안중근 시(安重根詩)’가 최초 수록됐다. 일본 편은 도쿄, 교토의 유묵과 선양 현장이다. 일본 도쿄 롯카공원에 전시된 안중근 유묵 진품도 소개한다. 반환으로 일본 역사화해의 마중물이다. 일본인의 안중근 의사를 바라보는 시선을 알 수 있다. 초·중·고를 비롯하여 대학생들까지 꼭 필독하여, 대한민국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내일의 모습을 꿈꾸는 우리의 모습을 그려본다. 대한민국 안중근 탐방 교과서를 기대한다. 미래 방향을 가르쳐 주시는 참스승, 안중근 의사의 재조명이다. 독립기념관에 안중근 의사 유묵, 보물 569-11호가 있다. '임 생각 천 리 길에 바라보는 눈이 뚫어질 듯 하오이다(思君千里 望眼欲穿) 이로써 작은 정성을 바쳐오니 이 정을 저버리지 마소서(以表寸誠 幸勿負情)' 안중근 홍보대사 들이 안중근 의사님께 작은 정성을 들여 묶어 헌정한다. 이로써 작은 정성을 바쳐오니 이 정을 저버리지 마소서. 안중근 의사님!
프랑스혁명
교유서가 / 윌리엄 도일 (지은이), 조한욱 (옮긴이) / 2024.12.16
15,000

교유서가소설,일반윌리엄 도일 (지은이), 조한욱 (옮긴이)
현대 정치 이념인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기원은 어디서 왔는가? 학자들에 따라 여러 견해가 있지만 ‘프랑스혁명’을 빼놓고 설명하기는 어렵다. 1789년에 일어난 ‘프랑스혁명’은 전 세계 정치와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킨 역사적 사건으로, 서양 정치사와 민중사에 큰 획을 그었다. 사회제도, 인권사상, 정치체제 등 수많은 유산을 남겼고 그 여파는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아직도 학자들은 230여 년 전에 일어난 이 사건에 대해 수없이 많은 연구를 하며 이야기하고, 논문으로, 책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 책은 ‘프랑스혁명’에 관한 훌륭한 개괄서로, 옥스퍼드대출판부에서 펴낸 THE FRENCH REVOLUTION(A Very Short Introduction, 개정2판)의 번역서이다. 프랑스혁명이 일어난 정치·경제·사회적 등의 재정 위기, 사회적 불평등과 계몽주의 사상의 확산 등의 배경과 함께 입헌군주제 수립에서 나폴레옹의 등장까지, 루이 16세, 로베스피에르, 당통 등 핵심적 인물들의 역할과 활동을 통한 혁명의 전개 과정, 혁명이 남긴 유산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서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 서문 1. 반향 2. 왜 일어났는가? 3. 어떻게 일어났는가? 4. 혁명이 끝낸 것 5. 혁명이 시작한 것 6. 혁명의 위치 ・ 주 ・ 연표: 프랑스혁명의 중요한 날짜 ・ 혁명력 ・ 추가 참고도서 목록 ・ 역자 후기 ・ 도판 목록 시민혁명의 아침 프랑스혁명 연구의 이정표 230여 년이 지난 오늘, 혁명의 의미는 여전히 유효한가 프랑스혁명의 원인과 전개, 성공의 여정 나의 관심은 프랑스혁명이 왜 중요했고, 왜 그것이 발생한 지 두 세기가 지나도록 계속하여 수많은 방식으로 중요했었는지 논하는 것이었다. 18세기 말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으로뿐만 아니라 후손들의 정신에 새겨진 관념과 이미지와 기억으로 프랑스혁명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그 복합성을 보여주는 현저한 사례이자 역사의 중요성에 대한 강력한 논지이기도 하다. _「서문」에서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역사가 쥘 미슐레를 따라 프랑스혁명을 인권을 전면에 내세운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평가하지만, 도일은 미슐레보다는 훨씬 더 혁명의 원인과 전개 과정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 방식으로 설명한 뒤 그것이 끝낸 것과 출발시킨 것에 대해 조목조목 상세하게 설명한다. _「역자 후기」에서 왜 지금 프랑스혁명인가? 현대 정치 이념인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기원은 어디서 왔는가? 학자들에 따라 여러 견해가 있지만 ‘프랑스혁명’을 빼놓고 설명하기는 어렵다. 1789년에 일어난 ‘프랑스혁명’은 전 세계 정치와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킨 역사적 사건으로, 서양 정치사와 민중사에 큰 획을 그었다. 사회제도, 인권사상, 정치체제 등 수많은 유산을 남겼고 그 여파는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아직도 학자들은 230여 년 전에 일어난 이 사건에 대해 수없이 많은 연구를 하며 이야기하고, 논문으로, 책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 책은 ‘프랑스혁명’에 관한 훌륭한 개괄서로, 옥스퍼드대출판부에서 펴낸 THE FRENCH REVOLUTION(A Very Short Introduction, 개정2판)의 번역서이다. 이 책은 프랑스혁명이 일어난 정치·경제·사회적 등의 재정 위기, 사회적 불평등과 계몽주의 사상의 확산 등의 배경과 함께 입헌군주제 수립에서 나폴레옹의 등장까지, 루이 16세, 로베스피에르, 당통 등 핵심적 인물들의 역할과 활동을 통한 혁명의 전개 과정, 혁명이 남긴 유산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서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인간 권리의 선언이란 운명의 포로였다. 그러나 그것이 정확하게 프랑스 시민들이 1789년에 의도한 것이었다. _「제1장 반향」에서 혁명 너머의 정치, 사회, 문화, 제도 그리고 붕괴의 현장 군주제의 종말과 단두대의 칼날,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과 공포로 점철된, 23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사람들은 왜 프랑스혁명을 이야기하며 기념하는가? 이는 저자가 서문에서 말한 것처럼, 과거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 더 큰 지식을 얻는다 해서 사람들이 마음을 바꾸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역사적 사실에 관해 알고 있으면 무작위적인 축적보다는 더 건전한 판단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어 그 유용성에 빛을 더한다. 분명 프랑스혁명에는 배울 점이 많고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 시대, 특히 민주주의의 퇴행을 밟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더욱 그 의미를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직 낡지 않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프랑스혁명의 시대를 다시 한번 통찰해 보길 바란다. 사실상 현대 정치의 보수주의인 우익은 혁명에 대립되는 모든 것인 만큼이나 프랑스혁명의 산물이었다. 비록 현대 우익 이념의 기원은 1789년 이전에 성직자들에게 반대하는 계몽철학자들의 비판에 맞서 기성 종교를 옹호했던 작가들로 거슬러올라갈 수 있지만 같은 관점에서 계몽철학의 재앙적인 결과로 보였던 혁명은 보수주의에 새로운 관심을 주었다. 구체제의 타고난 무기력이라는 개념은 영원히 사라졌다. _「제5장 혁명이 시작한 것」에서 영국의 저명한 학자가 간략하게 정리한 ‘프랑스혁명’ 저자는 책 앞에서 자신이 영국인임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조한욱 교수는 이 책의 특징으로 “영국인이면서도 프랑스혁명에 대해 낮추어 평가하려는 영국적 전통과는 거리를 두고 본질적으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면서 프랑스혁명의 공과에 대해 엄정하게 평가”한 책이라 밝히고 있다. 역사란 어느 시대, 어느 진영, 어느 사람과 함께, 어느 방법으로 공부하느냐에 따라 시각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한다. 이는 오늘의 한국 사회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프랑스혁명은 당대 프랑스의 민중들에게는 폭동을 일으킬 만큼 간절한 일이었으나, 귀족이나 기득권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앉아 있는 자리가 견고하고 안정적인 것이 아니라 민중의 힘으로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위태로운 자리임을 인식했을 것이다. 어느 나라, 어느 위치, 어느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연구 방향이 달라질 수 있지만, 저자는 사회, 인물, 사건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프랑스혁명이 19세기에 남겨놓은 유산은 엄청나지만 그것은 언제나 부분적이고 모순적이다. 20세기에 확립되었던 공산주의 혁명의 체제들은 유럽에 서 20세기를 넘기지 못했다. 20세기를 넘어 여전히 잔존하는 체제들은 그 창건 선조들이 분노할 만한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 장기적으로 혁명의 충동을 둔화시킨 것은 지속되는 문화적 다양성이다. _「제5장 혁명이 시작한 것」에서 프랑스혁명은 성공하였는가? 저자는 어느 역사가보다 세심하게 프랑스혁명의 원인과 전개 과정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짧은 분량의 역사서지만 독자들에게 거대한 한 사건을 통찰하게 한다. 원인, 과정, 결과, 인물을 분석하고 혁명에서 행한 그들의 역할을 설명한다. 또한 혁명이 끝낸 것과 출발시킨 것에 대해 조목조목 상세하게 설명하여 좀더 큰 의미를 찾아내고 전달하려 했다. 프랑스혁명이 유럽과 세계에 어떻게 퍼져나갔는지, 어떻게 현대의 정치 이념인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기원이 되었는지, 혁명은 과연 성공인지 실패인지에 대한 논쟁도 요약하여 전달하고 있다. 또한 혁명의 연구사까지 정리하여 간단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책의 말미에는 이해를 돕기 위해 연표와 혁명력을 부록으로 게재했다. 프랑스혁명과 그뒤 200년 동안 이어졌던 모든 혁명들은 계몽사상의 진정한 후손이었다는 것이다. 서구의 역사가들이 혁명 200주년을 어떻게 기념해야 할지, 아니면 기념을 해야 할지 말다툼을 벌이는 동안 그 환상은 죽었다. _「제6장 혁명의 위치」에서프랑스의 시민들도 권리 선언을 향유하게 되긴 하였지만 그것은 단지 프랑스인들 의 권리를 위해 고안된 것이 아니었다. 자유, 재산, 안전, 압제에 대한 저항, 사회적 평등, 법의 지배, 양심과 표현의 자유, 국가 주권의 권위, 시민에 대한 정부의 책임, 이러한 모든 것들 이 인권이라고 선언되었고, 따라서 모든 곳에 적용될 수 있다는 함의를 갖게 되었다. 절대왕정의 관행에 대해 이 외국인이 파악했던 것은 재정적 문제는 물론 정치적 문제에 있어서도 여론 또는 정부가 여론이라고 여기던 것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대중의 신뢰가 없이는 가장 절대적인 지배자조차 이룰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가장 절대적인 지배자라서 특히 더 그러했을 수도 있다. 국가를 대변하는 의회를 소집한다는 것은 절대왕정의 종말을 뜻했다. 왕정은 마침내 제도적, 문화적 마비 상태에 빠졌다. 개혁의 구상 역시 함께 무너졌다. 어느 누구도 신분회가 무엇을 할 것인지, 아니 어떻게 구성되거나 선출되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완전한 권력의 공백이 생겼다. 프랑스혁명은 이 공백이 채워지는 과정이었다.
신협중앙회 필기전형 (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직무상식+논술)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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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소설,일반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요리를 부탁해: 가전제품 3총사
21세기북스(북이십일) / 김은주 글 / 20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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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건강,요리김은주 글
가전 제품 3총사를 이용한 요리쇼! 『요리를 부탁해』는 네이버 블로그 로 유명한 김은주의 요리책으로, 주방의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한 가전 제품 3총사(밭솝, 전자레인지, 오븐)을 이용한 아주 특별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인다. 덕분에 요리에 서툰 초보자도 쉽고 재미나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준다. 이 책은 부제명 그대로 가전제품 3총사인 밥솥, 전자레인지, 오븐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각 가전제품마다 밥과 죽, 일품요리, 200% 활용한 베이킹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각 요리마다 식욕을 자극하는 완성 사진과 상세한 과정 사진을 곁들여 소개한다. 그 외 알짜배기 요리 정보가 곳곳에 실려 있다. PART1 Rice Cooker 밥솥 Rice Cooker Story 밥솥이 제일 잘 만드는 밥과 죽 콩나물영양밥 발아현미해물밥 시래기멸치볶음밥 부추비빔밥 부추장떡 닭고기감자채소우유밥 고구마쇠고기밥 모둠버섯아몬드밥 무나물비빔밥 지라시초밥 김치북어국밥 동남아식게살해물볶음밥 단호박죽 발아현미채소죽 밥솥으로 만드는 반찬과 일품요리 돼지갈비김치찜 꿀간장소스바비큐립 버섯잡채 쇠고기장조림 알감자조림 고등어찜 고추장닭날개조림 단호박견과류조림 두부홍합찜 석류청소갈비찜 감자샐러드오징어순대 애호박피스타치오무침 풋고추꽁치찜 닭가슴살파프리카냉채 찜닭 퓨전약식 레드와인소스스테이크 밥솥을 200% 활용하는 베이킹 초콜릿버터케이크 흑설탕망고검은깨케이크 쑥찹쌀케이크 귤잼 얼그레이쉬폰 요구르트밤케이크 캐러멜치즈케이크 채소단호박찐빵 PART2 Microwave Oven 전자레인지 Microwave Oven Story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따끈따끈한 밥 한 끼! 게살완두콩밥 완두&옥수수스크램블에그 새우카레밥 베이컨&채소리조또 무말랭이볶음밥 팥밥 김치볶음밥오징어순대 닭고기죽순밥 가래떡그라탱 콩나물밥 전자레인지에 돌려 돌려 만드는 밑반찬 멸치피망볶음 고추장멸치볶음 초간단연근조림 진미채볶음 매운쥐포무침 쇠고기감자조림 깻잎찜 깻잎샐러드 달걀찜 마파두부 애호박찜 모시조개미소된장국 달걀파국 꽁치소금구이 고등어된장조림 고등어단호박조림 시금치무침 쇠고기무국 김치순두부찌개 삼치조림 가지샐러드 손님상으로도 손색없는 일품요리와 베이킹 채소닭안심조림 탕수육 소시지미트로프 서양대추약식 팔보채 칠리새우 녹차크림소스스파게티 햄고구마그라탱 미니생크림케이크 초콜릿선물상자 오레오키세스 녹차밤파운드 흑설탕머핀 초코피칸아몬드케이크 단호박초콜릿빵 우유푸딩 녹차바나나찹쌀떡 메밀사블레 초코뮈슬리쿠키 복숭아젤리 전자레인지로 간단히 만드는 요리팁 육수 만들기 잼 만들기 캐러멜소스&캐러멜크림 만들기 화이트소스 만들기 피클 만들기 후리가케 만들기 PART3 Oven 오븐 Oven Story 오븐으로 만드는 홈메이드 쿠키와 케이크 연근브레드 시금치브레드 초코스콘 마론컵케이크 고구마흑설탕케이크 크림치즈브라우니 아몬드드림바 코코아마블쉬폰 녹차마블케이크 화이트초코칩하트머핀 찹쌀비스코티 유자비스코티 밀크티케이크 홍차잼 블루베리피스타치오타르트 단호박치즈케이크 두유치즈케이크 캐러멜뉴욕치즈케이크 산딸기마들렌 오렌지스노우볼 레몬스노우볼 오트밀비스킷 선식후레이크쿠키 초코샌드쿠키 쁘띠사블레 사과머핀 잼머핀 닭안심타르트 딸기치즈파운드케이크 딸기잼브레드 푸르트찹쌀케이크 캐러멜도넛 밤치즈롤브레드 밥부터 반찬까지 오븐 하나로 해결! 옥수수고구마두유밥 옥수수치즈구이 누룽지쿠키 누룽지버섯채소볶음 단호박불고기볶음밥치즈구이 단호박고구마크로켓 나물비빔밥도리아 고추장나물유부초밥 라이스김치피자 햄치즈토르티야피자 브로콜리참치주먹밥구이 아몬드불고기주먹밥구이 포테이토라이스스테이크 해물라이스브리또 꽁치고추장구이 꽁치마늘구이 선식후레이크갈치구이 갈치간장구이 고등어스테이크 칠리소스고등어구이 북어양념구이 뱅어포구이 뱅어포고추장구이 오징어간장불고기 오징어빈대떡 두부고추참치구이 감자채구이 토르티야해물고추장볶음 어묵고구마크로켓 버섯달걀구이 사워크림스콘 어려운 요리도 척척 만드는 오븐 만세! 잡채 불고기 북어포새우후리가케 약식 바나나미트볼 닭고기파슬리스틱 석류소스스테이크 돼지갈비유자간장조림 모과청닭날개구이 청양고추수제소시지 김치돈가스덮밥 에그미트로프 새우튀김 새우샐러드 연어스테이크 연어버섯완자 바비큐소스삼겹살구이 야채생채 고구마피자 라면오븐스파게티 김치&고구마토르티야 계량하기 이 책에 쓰인 계량은 1큰술 15ml,1작은술 5ml,1컵 200ml를 기준으로 합니다.
탈문맥
답게 / 양용기 지음 / 2000.07.27
8,000원 ⟶ 7,200원(10% off)

답게소설,일반양용기 지음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스피디하게 내용이 전개된다. 일명 '하이에나'라는 별명이 붙은 김돈근은 우리나라의 정신과 맥을 흐려놓는 건물들을 하나씩 폭파시키는 주요 인물이다. 그는 한국의 기와 정신을 차단하는 건물들만을 골라 폭파하는데,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의 생명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한강의 유두 지점에 위치한 두 건물을 폭파하는 장면이라든가, 외국 빌딩을 그대로 모방한 뿌리 없는 건물을 폭파하는 장면 등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얘기지만, 아무 의식 없이 높이 치솟은 건물을 우러러보던 우리에게 충격 요법과 같은 신선한 자극을 준다. 또한 한국을 탈문맥의 속국으로 만들고자 온갖 만행을 저지르는 야심찬 사나이 최일환을 등장시켜 돈근과는 대비되는 인물로 부각시킨다. 그리고 탈문맥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반대파 조직 TFH에 가담하는 비운의 건축학 교수 이우종이란 인물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동일한 건축각의 길을 걷고 있던 세 사람(김돈근, 최일환, 이우종)이 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제각기 어떤 길을 걸어가는지, 그들의 건축에 대한 철학과 사상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내용이 전게 된다. 어찌 보면 글 속에 등장하는 돈근의 부인 지예, 도자기를 굽는 여인 현아, TFH의 족직원인 스잔나 등의 인물은 소설 속에서 소도구적인 역할에 불과하다. 작가는 끊임없이 독자들에게 '왜 우리는 우리의 건축 언어를 잃어가고 있는지'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결국 과거 일제시대 때부터 한반도 역사의 흐름을 꿰뚫는 강 노인(강석수)에 의해, 그리고 그가 기록한 '의문의 메모장'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맥을 끊는 탈문맥의 핵심 건물(바벨탑)을 밝혀내기에 이른다. 끝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마라. 뒤로 갈수록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과 예견이 논리적으로 펼쳐진다. 2007년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정치 박물관으로, 모든 언론이 으로 통폐하된다. 또한 미국 주도하에 한국은 탈문액의 제 37지역으로 지정되고 북한은 유럽이 통합한 TH의 속국으로 남는다. 2030년 건축상에 대한 저자의 고감도 상상력이 여지업이 펼쳐진다. 컴퓨터를 작동시켜 건물에서 방 전체를 움직여 하늘을 날아서 목적지로 이동시키는 장면을 과히 상상을 초월한다. 그리고 탈문맥의 핵심 건물은 돈근의 아들 브살렐이 폭파함으로써 돈근의 원한, 한국의 끊겼던 맥도 다시 이어지게 된다는 결론이다. 문제는 단순히 한국의 맥을 끊는 건물들을 폭파시킨다고 잃었던 우리의 기상이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 이 시점에서 우리는 건물 '폭파'가 지니는 의미를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 환경을 파괴시키고 주위 건물과의 조화를 흐리는, 그리고 사상도 철학도 없는 획일화도니 건물이 난무하는 요즘, 이 무질서한 건물들이 얼마나 인간의 정신을 파괴시킬 수 있고, 비창조적이고도 획일화된 사고를 갖게 하는지, 이 기회에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출판사 보도자료 1.한국 최초의 건축소설에 도전한다 이제는 전문가의 시대이다. 변호사는 법정소설을 쓰고, 의사가 의학소설을 쓰며, 건축가는 건축소설을 쓰는……. 세계적인 건축소설이라면 미국의 저자 아인랜드가 쓴 {마천루}(한국에서도 1988년 ''광장''출판사에서 출간)라는 작품이 있다. 그러나 이 또한 건축에 대한 문외한이라면 감히 접근하기 어려운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일반인들에게 좀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건축소설은 없을까? 이 소설은 ''건축''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추적하고 있다. 건축 관련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건축문화''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2. 잘못된 건축이 국민의 정신세계마저 파괴시킬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일찍이 일본은 한국의 맥과 정기를 끊고자 뿌리도 근거도 없는 서양 건물들을 우리 국토의 심장부에 마구 심어놓았다. 그리고 현대로 접어들면서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한 빌딩들과 아파트들은 우리에게 정체된 사고와 획일적 생활에 길들여지게 했다. 이 소설에서는 ''잘못된 건
우리가 어나니머스다 We Are Anonymous
에이콘출판 / 파미 올슨 지음, 김수정 옮김, 민병호 감수 / 2013.08.23
25,000

에이콘출판소설,일반파미 올슨 지음, 김수정 옮김, 민병호 감수
지금껏 그 실체를 알 수 없었던 '어나니머스 해킹 그룹'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기계음으로 상대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리는 섬뜩한 유튜브 동영상이나, 위키리크스를 위한 보복성 공격과 사이언톨로지 교회 웹 사이트 해킹, 최근 우리나라와 북한을 향한 해킹 공격 예고장 등으로 이름을 날린 '어나니머스'의 탄생부터 최근까지의 역사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토피어리와 사부, 케일라 등 핵심 인물을 중심으로 '어나니머스 해킹 그룹'에서 갈라져 나온 작지만 위력 있는 해커 집단인 '룰즈섹'의 이야기까지, 저자인 파미 올슨은 여러 해커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습득한 정보의 진실 여부까지 가려냄으로써, 생생한 21세기 해킹 역사 책을 탄생시켰다.1부 세상을 뒤흔든 해커 조직 ___1장 습격 ___2장 어나니머스의 시작 ___3장 집합! ___4장 케일라 그리고 어나니머스의 발전 ___5장 사이언톨로지 습격 사건 ___6장 내분 ___7장 총공격 ___8장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사이버 무기 ___9장 혁명가 ___10장 닌자와의 조우 ___11장 전쟁 그 후 2부 명성 ___12장 목소리를 찾아라 ___13장 음모 ___14장 반 어나니머스 집단 백트레이스의 등장 ___15장 독립 ___16장 혁명에 대하여 ___17장 룰즈섹의 탄생 ___18장 토피어리와 투팍의 화려한 부활 ___19장 해커들의 전쟁 ___20장 소니를 공격하라! ___21장 배신 ___22장 돌아온 라이언 ___23장 룰즈섹의 퇴장 ___24장 룰즈의 운명 3부 베일을 벗다 ___25장 토피어리의 실체 ___26장 사부의 실체 ___27장 베일을 벗은 케일라, 그리고 어나니머스 [부록] 연보 참고 용어 정리 《우리가 어나니머스다 We Are Anonymous》는 각국의 정부와 수많은 기업에 해킹 공격을 가해 엄청난 이슈를 만들어냈으나, 결국 멤버의 배신으로 쇠퇴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세계적 해커 집단을 낱낱이 파헤쳐 소개한 최초의 책이다. 파미 올슨은 어나니머스와 룰즈섹의 문을 열고 몸소 그 세계로 들어가 룰즈섹의 핵심 멤버들을 비롯한 여러 해커들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이와 같은 전대미문의 책을 집필할 수 있었다. 2010년 후반, 수천 명의 핵티비스트들이 힘을 모아 위키리크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비자와 마스터카드, 페이팔 등의 웹 사이트에 보복성 해킹 공격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소니 엔터테인먼트나 폭스, 바티칸, 사이언톨로지 교회 등의 웹 사이트와 네트워크 시스템이 이들의 손에 의해 해킹됐고 망가졌으며, 피해 조직은 그로 인한 공개적 망신까지 감수해야 했다. 핵티비스트들의 메시지는 단 한 가지, 그 누구도 자신들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또한 이들은 일부 외설물 웹 사이트를 해킹해 수천 명에 달하는 사용자 정보를 공개했으며, 공무원이나 군인, 경찰관들의 개인 정보까지도 아무 거리낌 없이 노출시켰다. 전 세계를 들쑤신 수많은 해킹 공격 중에는 포챈(4chan)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고 참여한 단순 인터넷 사용자들이 저지른 사건도 있었으며, 어나니머스로부터 갈라져 나온 끈끈한 결집력을 자랑하는 소규모 해커 집단인 룰즈섹이 지휘한 사건도 매우 많았다. 이렇듯 어나니머스와 룰즈섹의 전설적인 해킹 공격은 전세계 해커들의 해킹에 대한 야망을 불태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하지만 도대체 어나니머스와 룰즈섹 해커들은 복잡하고도 견고한 기업의 보안 시스템에 어떻게 침투할 수 있었단 말인가? 이들은 무정부주의자들인가 혹은 액티비스트들인가? 집단을 형성해 활동하는 것인가 혹은 단독으로 모든 일을 진행하는 것인가? 어린 녀석들의 장난에 불과한 것인가, 실력 있는 해커들의 주도면밀한 계획 하에 진행된 것인가? 《우리가 어나니머스다 We Are Anonymous》는 인터넷 저 깊은 곳까지 파고 들어가 지금껏 알 수 없었던 글로벌 사이버 반란 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컴퓨터 보안 세계의 미래까지도 보여주는 책이다. ★ 추천의 글 ★ 지난 4월 북한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진 어나니머스는 이미 2011년부터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해커 그룹이다. 사실 어나니머스가 이 정도로 유명해진 데에는 운도 따랐다. 2011년 당시 HB개리페더럴(HBGary Federal)을 공격할 때만 해도 이들의 목적은 단순히 자신들의 신상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나니머스가 획득한 자료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기밀 문서 유출에 대한 위키리크스 보복 공격 계획, 미국 정부에 사이버 무기로 판매할 목적의 루트킷 등에 관한 것이었고, 이는 어나니머스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어나니머스는 2012년 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됐다. 이 정도 유명세를 탄 사람의 전기나 자서전이 나오면 불티나게 팔리기 마련이다. 전기에는 그 사람의 삶이 녹아있고 독자는 이를 통해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나니머스다 We Are Anonymous》는 해커 그룹 어나니머스의 전기라 부를 수 있는 책으로 어나니머스의 시초부터 근황까지가 모두 담겨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해커 그룹의 다이나믹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읽다 보면 이들의 멋진 모습과 일그러진 모습을 모두 접하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핵티비즘을 주요 활동의 근간으로 삼는 어나니머스를 보는 시각은 당연히 둘로 갈린다. 기업과 정부의 떳떳하지 못한 비밀 계획을 폭로하고 인터넷의 자유 정신을 수호하는 로빈후드 같은 존재로 보는 이가 있는가 하면, 개인정보를 폭로하고 사기업이나 정부
Raptor와 Javascript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원리
북스홀릭퍼블리싱 / 박호균.송진희 지음 / 2017.02.20
20,000

북스홀릭퍼블리싱소설,일반박호균.송진희 지음
프로그램 언어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순서도를 이용하여 프로그래밍 논리를 쉽고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저술된 교재. 프로그램의 기초지식이 없는 비전공자들이 공부하더라도 순서도를 통하여 프로그램의 설계뿐만 아니라 실제 실행과정과 결과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 언어는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여 순차, 선택, 반복논리와 배열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의 논리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각 논리에 대하여 문법보다는 프로그램 작성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을 예제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응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장의 끝에는 제출문제를 두어 모듈별 수업이나 과제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Chapter01_랩터와 순서도 작성 01 랩터(RAPTOR) 설치와 사용법 02 순서도(Flowchart) 작성 Chapter02_프로그램 편집기 01 메모장 02 에디트 플러스(Edit Plus) Chapter03_HTML 기초 01 HTML 기본 구조 02 HTML 기본 태그(TAG) 03 FORM과 입력 양식 Chapter04_자료 처리와 연산자 01 자료의 표현 02 변수와 상수 03 연산자 Chapter05_자바스크립트 기초 01 자바스크립트 기본 형식 02 변수와 자료형 03 입출력과 자료 처리 04 연산자와 수식 표현 05 함수(Function) 06 제어문 Chapter06_순차 논리 01 논리 구조 02 순차 논리 Chapter07_선택 논리 I 01 제어 구조 02 if문을 이용한 선택문 Chapter08_선택 논리 II 01 다중 선택 if문(if ~ else if) 02 내포된 if문 03 switch~case문을 사용한 선택문 Chapter09_반복 논리 I 01 반복 구조 02 for문 Chapter10_반복 논리 II 01 내포된 for문 Chapter11_반복 논리 III 01 while문 02 do~while문 Chapter12_배열 I 01 배열이란? 02 1차원 배열 Chapter13_배열 II 01 정렬 02 2차원 배열이 책은 프로그램 언어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순서도를 이용하여 프로그래밍 논리를 쉽고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저술하였다. 순서도는 프로그램의 논리 순서를 시각화하여 그래픽 도형의 흐름도를 통한 실행 환경을 제공하는 랩터(Raptor)를 활용하여 설명하였다. 따라서 프로그램의 기초지식이 없는 비전공자들이 공부하더라도 순서도를 통하여 프로그램의 설계뿐만 아니라 실제 실행과정과 결과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하였다. 프로그램 언어는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여 순차, 선택, 반복논리와 배열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의 논리 개념을 이해하기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각 논리에 대하여 문법보다는 프로그램 작성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을 예제 중심으로 설명하고 프로그래밍 논리 사고의 능력을 확립하기 위해 실습문제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술하였다. 한 학기 강의 분량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장마다 예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설명하였다. 응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장의 끝에는 제출문제를 두어 모듈별 수업이나 과제물로 제출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쇼스타코비치
돌베개 / 엘리자베스 윌슨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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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소설,일반엘리자베스 윌슨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2006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하며 개정판이 출간된 『Shostakovich: A Life Remembered』의 번역본인데, 쇼스타코비치를 주제로 한 책 가운데서도 분량과 형식에서 독보적이다. 첼리스트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 엘리자베스 윌슨은 이 책을 위해 쇼스타코비치와 관계를 맺은 수많은 인물의 증언을 모았다. 그 과정에서 수십 건의 도서와 자료를 검토한 것은 물론이고, 필요한 경우 직접 관련된 인물들과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확인받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쇼스타코비치를 주인공으로 하는, 그에 대해 수많은 사람이 증언하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들의 기억과 평가, 증언 속에서 한 예술가의 인생이 모자이크처럼 펼쳐진다. 쇼스타코비치는 자신의 곡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음악까지 암보로 연주하는 천재였고, 작품 때문에 자신과 가족이 폭압적인 체제의 희생양이 될까 두려워하던 아웃사이더였다. 상대방을 도와주고도 그걸 알리려 하지 않는 사려 깊은 친구였으며,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죽음의 공포’를 느끼면서도 스키를 타던 다정한 아버지이기도 했다. 모든 진실이 그렇듯 쇼스타코비치와 관련된 진실도 하나의 얼굴을 하고 있지 않다. 이 책에서 그러한 진실은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증언과 함께 무엇보다 입체적으로 되살아난다.2006년 개정판 서문 1. 유년 시절과 청년 시절 2. 젊은 작곡가, 자리를 잡다 3. 비판과 응답 4. 전쟁 시절: 소강기 5. 스탈린주의의 마지막 시기 6. 해빙기 7. 새로운 삶 8. 마지막 날들 감사의 말 부록: 첼로 협주곡 1번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천재적인 작곡가, 나약한 지식인, 사려 깊은 친구, 다정한 아버지 한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쇼스타코비치의 삶을 가장 입체적으로 그려내다 유년에서 노년까지, 인간적인 면모부터 음악에 감춰둔 비밀까지, 쇼스타코비치를 기억하는 이들의 증언을 엮은 방대한 전기 ■ 교차하는 증언들 사이에서 드러나는 진실의 다양한 얼굴, 한 인간과 시대, 예술을 관통하는 방대한 전기 쇼스타코비치는 소련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그를 조금 더 아는 음악 애호가는 그가 스탈린 치하에서 받았던 곤욕을 떠올릴 것이다. 그의 음악은 지금도 살아 있을 때처럼 널리 사랑받고 있고, 그의 비극적이면서도 기구한 삶은 다양한 방식으로 재연된다. 그 덕분에 국내에서도 쇼스타코비치와 관련된 여러 서적이 출간되었다. 『쇼스타코비치: 시대와 음악 사이에서』는 2006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하며 개정판이 출간된 Shostakovich: A Life Remembered의 번역본인데, 쇼스타코비치를 주제로 한 책 가운데서도 분량과 형식에서 독보적이다. 첼리스트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 엘리자베스 윌슨은 이 책을 위해 쇼스타코비치와 관계를 맺은 수많은 인물의 증언을 모았다. 그 과정에서 수십 건의 도서와 자료를 검토한 것은 물론이고, 필요한 경우 직접 관련된 인물들과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확인받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쇼스타코비치를 주인공으로 하는, 그에 대해 수많은 사람이 증언하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들의 기억과 평가, 증언 속에서 한 예술가의 인생이 모자이크처럼 펼쳐진다. 쇼스타코비치는 자신의 곡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음악까지 암보로 연주하는 천재였고, 작품 때문에 자신과 가족이 폭압적인 체제의 희생양이 될까 두려워하던 아웃사이더였다. 상대방을 도와주고도 그걸 알리려 하지 않는 사려 깊은 친구였으며,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죽음의 공포’를 느끼면서도 스키를 타던 다정한 아버지이기도 했다. 모든 진실이 그렇듯 쇼스타코비치와 관련된 진실도 하나의 얼굴을 하고 있지 않다. 이 책에서 그러한 진실은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증언과 함께 무엇보다 입체적으로 되살아난다. ■ 영혼이 짓밟힌 어두운 시대, 그 속에서 방황한 예술가의 삶 쇼스타코비치는 음악에 관한 한 신동이자 천재였다. 그는 열세 살에 처음 작곡을 한 것으로 보이고, 열아홉 살에 첫 번째 교향곡을 완성했다. 피아노에도 재능을 보였는데 자신이 작곡한 곡을 연습도 제대로 하지 않고 연주 무대에 올라서 핀잔을 받는다. 20대 초중반에 작곡한 여러 교향곡과 고골을 각색한 오페라인 로 이미 명성을 쌓은 쇼스타코비치는 오페라 을 발표하며 대중적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린다. 하지만 훗날 가장 높이 평가받는 과 교향곡 4번은 정권에 의해 형식주의라는 혹독한 비판을 받고 요주의 인물이 된다.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복무하지 않은 죄를 물은 것이다. 스탈린 정권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쇼스타코비치를 핍박하는데, 그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제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국제적인 유명인사가 된 그를 체제 선전을 위한 도구로 활용한다. 쇼스타코비치는 정권의 이중적인 행태 때문에 삶의 고비마다 위기를 겪기도 하고, 이득을 보기도 한다. 2차 대전 시기에는 선전 도구로 활용된 덕분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본인과 가족의 안정을 보장받았지만, 형식주의자라는 딱지가 붙어 레닌그라드 음악원에서 자신이 가르친 학생들에게 비난당하는 고초를 겪는다. 스탈린이 사라진 이후에도 처지는 비슷했다. 흐루쇼프 정권의 강압에 못 이겨 그는 공산당에 입당하는데, 이 때문에 사회적인 지위는 확보했지만 본인이 원치 않은 일들에 동원되어야 했고, 때로는 체제의 앞잡이로서 동료를 비난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려야 했다. 태생적으로 정치 활동에 맞지 않는 사람이었지만 시대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그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그의 삶을 염두에 두고 그의 음악을 들으면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만약 그가 시대의 희생양이 되지 않았다면,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면 어떤 음악을 썼을까? 이 책의 후반부에서 그는 이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당의 지침’이 없었다면 내가 달라졌을까 물었소? 당연히 달라졌을 거요. 내가 교향곡 4번을 작곡했을 때 추구하던 노선은 내 작품에서 더 선명하고 날카롭게 부각되었을 거요. 나는 화려함을 더 많이 드러내고 더 많이 냉소적으로 굴었을 거요. 내 생각을 감추려하기보다 공개적으로 드러냈을 거요. 그러니까 더 순수한 음악을 썼을 거요. … 그러나 내가 쓴 음악이 부끄럽지는 않소. 나의 모든 곡을 다 사랑하오. 절뚝거리는 아이라도 부모에게는 늘 사랑스러운 법이라지 않소.”_ 708쪽, “8. 마지막 날들” 중에서 ■ 작품 속에 감춰둔 천재의 메시지, 음악 속에서 자유를 얻다 쇼스타코비치의 음악 인생은 《프라우다》에 게재된 사설 “음악이 아니라 혼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그 사설 이후로 쇼스타코비치는 자신의 성향을 감추고 당이 원하는 작품을 쓸 수밖에 없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음악 속에 예술가로서의 창조성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한편으로는 사생활과 관련된 모티프들도 음악 속에 은밀하게 녹여내는데, 쇼스타코비치의 절친한 친구 로스트로포비치에게 사사받은 엘리자베스 윌슨은 쇼스타코비치 음악 속에 감춰진 비밀들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예컨대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4중주 5번을 우스트볼스카야의 1949년작 클라리넷 3중주와 연결해 분석하는 대목은 흥미진진하다. 우스트볼스카야는 쇼스타코비치의 제자이자 친구로서 사적으로 매우 친밀한 관계였다고 전해진다. 우스트볼스카야에게 했다는 발언, “나는 재능이지만 당신은 경이요”에서 쇼스타코비치가 그녀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엿볼 수 있다. 윌슨은 곡의 구성과 주제를 실제 일어났던 일과 교차 분석하면서 쇼스타코비치가 음악 속에 남긴 메시지를 밝혀내려 한다. 이미 이런 분석은 쇼스타코비치를 좋아하고 그의 음악을 즐겨듣던 독자들에게 음악을 감상하는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다. 십대 중반부터 작곡을 시작한 그는 사실상 임종을 앞둔 순간까지 작업을 계속했다. 그건 생계를 위한 일이기도 했지만 자신의 창작열을 불태우는 방법이기도 했다. 때로 작곡은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는 자기만의 싸움이었으며, 친구에게 보내는 다정한 선물이기도 했다. 자신의 음악이 초연되는 현장에서는 항상 안절부절못했으며,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반응이 좋지 않으면 좌절하고, 좋은 반응을 얻으면 감격하는 인간적인 모습도 보였다. 소프라노 갈리나 비시넵스카야의 증언은 음악이 쇼스타코비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짐작케 한다.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무슨 말을 하든 그는 개의치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 이러니저러니 하는 말은 사라지고 오로지 자신의 음악만 남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음악은 어떤 말보다 생생하게 말할 터였다. 그는 자신의 예술이 유일한 삶이었으며, 그 안에 누구도 들이지 않았다. 예술은 그의 신전이었다. 그 안에 들어가면 그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모습이 되었다. _715쪽, “마지막 날들” 중에서 ■ 집요함으로 위대한 예술가의 일생을 재구성하다 이 책은 엄청난 분량의 주석과 참고문헌을 달고 있다. 본문을 읽을 때는 분량의 방대함에 놀라지만, 주석을 읽을 때면 저자인 엘리자베스 윌슨의 집요함과 꼼꼼함에도 감탄하게 될 것이다. 윌슨은 쇼스타코비치와 관련된 수많은 문헌과 자료, 인터뷰를 토대로 쇼스타코비치의 삶을 재구성한다. 가능한 경우에는 책을 집필할 당시 살아 있던 당사자와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따왔다. 그리고 집필한 내용을 인터뷰 당사자에게 보내 원고 내용을 확인받았다. 가끔 증언에 오류의 가능성이 있거나 그와 상반되는 견해가 있을 때도 꼼꼼하게 그 내용을 기록했다. 또 인터뷰를 했지만 관련된 내용이 아닐 때는 생략했다는 언급을 볼 때, 실제로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취재한 분량은 이 책의 몇 배가 될 것임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엄청난 시간과 정성을 들인 결과물인 것이다. 읽다 보면 이 책이 쇼스타코비치의 일생을 담은 단순한 전기가 아니라,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에 대해서도 매우 밀도 높은 이해와 분석을 하고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저자가 음악에 관해 깊게 이해하고 있는 전문 음악인임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윌슨의 본업은 작가라기보다는 음악가, 연주자에 가깝다. 책에서도 수십 번 언급되는, 쇼스타코비치의 절친한 친구 가운데 하나인 첼리스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가 엘리자베스 윌슨의 스승이다(윌슨은 이 책 이후 로스트로포비치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다). 또한 윌슨은 쇼스타코비치가 살아 있을 당시 그가 참석한 연주회에 가서 음악을 직접 들어본, 그러니까 어릴 적부터 쇼스타코비치의 팬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사실을 한 가지 덧붙이자면 윌슨은 작년에 타계한 유명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의 첫 번째 부인이기도 했다. 클래식 분야를 전문적으로 작업하며, 쇼스타코비치를 다룬 책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를 번역하기도 한 장호연 번역가의 번역도 안정감을 더한다. 깔끔하고 정돈된 번역은 쇼스타코비치가 살았던 시대의 풍경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클래식 분야의 전문가인 만큼 쇼스타코비치 음악이 품고 있는 맥락도 섬세하게 살려냈다. 방대한 분량과 꼼꼼한 자료 정리, 다양한 인물과의 관계 등을 보았을 때 쇼스타코비치나 클래식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관련된 내용이 확인하고 싶을 때마다 펼쳐보는 용도로 읽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보석처럼 숨어 있는, 예술가의 삶과 작품이 하나가 되는 빛나는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당시에 이미 젊은 세대 작곡가들 가운데 공인된 선두주자는 쇼스타코비치였다. 청각 화성학 시험을 봤을 때가 생각난다. 우리는 글라주노프의 연구실 문가에 모여 있었고 쇼스타코비치가 시험을 치러 들어갔다. 대부분의 우리들은 먼 조성으로 조바꿈되는 대목을 차분한 모데라토 템포로 연주하는 과제 정도를 감당할 수 있었다. 쇼스타코비치의 차례가 되었다. 그가 무엇을 연주해야 할지 설명을 듣는 동안 잠시 조용하더니, 닫힌 문 너머의 침묵을 깨고 갑자기 화성들이 프레스티시모의 속도로 폭포수처럼 이어졌다. 엄청난 속도에 우리는 믿기지 않는 듯 경탄했다. 쇼스타코비치는 이어 연구실에서 빠른 걸음으로 나와 신나게 한바탕 쏟아내기 시작했다. 조신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치르고 나온 그는 긴장을 풀고 대단한 재치와 활발한 정신을 드러냈다. 우리는 그가 온갖 종류의 장난과 농담, 즉흥적인 패러디를 정신없이 풍성하게 쏟아내는 것을 보았다. _ ‘1. 유년 시절과 청년 시절’ 중에서 교향곡은 명백한 성공작이었다. 기대했던 대로 소년 작곡가의 등장은 청중을 열광시켰고, 그 여세를 몰아 피아노 리사이틀이 마련되었다.그래서 미챠(쇼스타코비치의 애칭)는 연습을 해야 했다.친절한 후원자가 배려하여 그가 한 클럽에 있는 멋진 스타인웨이 피아노로 연습하도록 했다. 그는 여기서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연습할 수 있었다. 그런데 쇼스타코비치는 실제로는 연습을 아주 조금만 했다. 오히려 클럽에서 당구대를 발견하고는 그 ‘악기’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전에 한 번도 당구를 쳐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실력이 형편없었다. 한참을 이리저리 해본 뒤에 마침내 나는 공 두 개를 구멍에 집어넣을 수 있었다. 미챠는 하나를 넣었다. 내가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고 돌아왔을 때 그가 말했다. “당신이 나가 있는 동안 내가 쳐서 공 하나를 넣었어요.”“잘했네.” 그러고는 우리는 게임을 계속했다. _ ‘2. 젊은 작곡가, 자리를 잡다’ 중에서 많은 세월이 흐르고 나서 운명의 장난으로 쇼스타코비치와 나는 그라노프스키 거리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우리는 공무원 라비노비치가 ‘인민을 위해’ 마련한 매머드급 음악회 이야기를 나누었다. 쇼스타코비치는 그날 불안한 마음에 홀 바깥의 ‘푸른색’ 로비를 왔다 갔다 했다고 한다. (…) ‘프란쵸스카’가 끝나고 박수가 나오기 시작할 때, 세상에서 가장 상냥하고 친절한 남자, 러시아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읽은 아무개 작가가 로비로 달려 나왔다. 그는 감사의 눈물을 글썽이며 쇼스타코비치의 목을 껴안고 소리쳤다고 한다. “미챠, 나는 자네가 선율이 아름다운 음악을 쓸 수 있을 줄 알았어!” 쇼스타코비치는 그가 이렇게 우정과 한결같은 마음을 내보인 데 감동하여 “차마 차이콥스키의 음악이라고는 말하지 못했어요” 하고 내게 웃으며 털어놓았다. _‘3. 비판과 응답’ 중에서
핵심 민법판례집
서원각 / 임광순 지음 / 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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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소설,일반임광순 지음
판례를 익히면서 기본이론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기본서의 체제에 맞게 구성하였다. 기본적인 판례와 최근 새로운 판례를 빠짐없이 정리해 실었다. 장문으로 이루어진 판례의 핵심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강조처리하였다. 최근 기출문제 중 판례관련 문제를 최대한 수록하여 기출경향 파악은 물론, 중요 판례 숙지에 주력하였다. 기존의 판례를 뒤집는 최근 판례는 예상문제에서 최대한 다루어 새로운 판례에의 접근을 가능하게 하였다.제1편 총 칙 1. 통 칙 2. 인(人) 3. 법 인 4. 물 건 5. 법률행위 6. 소멸시효 제2편 물 권 1. 총 칙 2. 점유권 3. 소유권 4. 지상권 5. 지역권 6. 전세권 7. 유치권 8. 질 권 9. 저당권 10. 비전형 담보물권 제3편 채 권 1. 총 칙 2. 계 약 3. 사무관리 4. 부당이득 5. 불법행위 제4편 친 족 1. 혼 인 2. 부모와 자 3. 친권·부양 제5편 상 속 1. 상 속 2. 유 언 3. 유류분 부록 2006~2007 민법판례- 일목요연한 판례정리 1. 판례를 익히면서 기본이론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기본서의 체제에 맞게 구성하였다. 2. 기본적인 판례와 최근 새로운 판례를 빠짐없이 정리하였다. 3. 장문으로 이루어진 판례의 핵심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강조처리하였다. - 객관식 문제연습 1. 최근 기출문제 중 판례관련 문제를 최대한 수록하여 기출경향 파악은 물론, 중요 판례 숙지에 주력하였다. 2. 기존의 판례를 뒤집는 최근 판례는 예상문제에서 최대한 다루어 새로운 판례에의 접근을 가능하게 하였다.
한없는 한
소명출판 / 존 리 (지은이), 이윤청 (옮긴이) /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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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존 리 (지은이), 이윤청 (옮긴이)
사회학자 존 리의 명저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출간된 책이다. 이 책은 1960년대 초부터 1980년대 후반에 이르는 동안 남한에서 일어난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대변혁에 대한 남한의 발전을 다룬 개괄서이다. 제목인 '한'이 가리키는 것은 남한 그리고 원한의 문화적 표현 양자 모두이다. 이처럼 한강의 기적이 있었지만, 그만큼 고통을 받아온 농민들과 노동자들의 서러운 통곡 소리도 잊혀져서는 안된다. 남한의 발전의 양면성, 즉 그 성공과 비극 모두가 담겨있는 책이다.머리말 옮긴이의 말 서론 제1장 해방, 전쟁, 그리고 토지 개혁 남한의 미군 군정軍政 토지를 둘러싼 갈등 토지 개혁의 의의 시골 생활을 위한 진혼곡 제2장 삼각 동맹과 부패의 정치 지속적인 토지 개혁의 혜택 미국의 대對남한 정책, 1953~1961 삼각 동맹 : 미국, 이승만, 그리고 예속적 자본가들 1960년 4월의 학생혁명 근대적 이상理想들의 성장 제3장 도약을 향한 암중모색 군부 통치, 1961~1971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 이미지와 현실 외부의 자극 : 일본, 베트남, 그리고 미국 박정희 정권의 경제적 성향 제4장 발전 도상의 속과 그늘 정통성 위기와 정치적 권위주의 국가와 경제 산업화의 주체들 : 국유 기업들 및 재벌 노동자 착취 시골 부문의 불황 국민에 맞선 국가 제5장 발전의 모순과 정치적 민주화 제5공화국과 불만을 품은 자들 채무의 덫에서 탈출하기 정치적 민주화 1988년 서울올림픽 : 남한의 발전 축하행사 제6장 되돌아 본 남한의 발전 1990년대 중반의 남한 남한은 또 하나의 일본인가? 사회적, 문화적 대변혁 남한의 발전을 설명하기 마치며 부록 역사에 관한 단상斷想들 전통과 그 유산 식민 통치와 그 유산 일본 식민주의의 영향 남한의 발전에 대한 일본의 유산 참고문헌1960년대 초부터 1980년대 후반에 이르는 동안 남한에서 일어난 경제적ㆍ사회적ㆍ정치적 대변혁의 여정과 명암 1980년대 무렵에 이르자 한때 찬란했던 명동은 강남, 한강 남쪽에 위치한 부유한 서울의 별천지, 그중에서도 특히 압구정동에 비하면 누추한 곳이 되었다. 1980년대 후반에 나는 어두컴컴한 다방, 옹색한 국수집, 그리고 다른 1960년대의 잔재들을 찾으며 향수에 젖어 명동 거리를 거닐었다. 압구정동에서 나는 상급 중산층 가정주부들이 최고급 유행 의상을 과시하듯이 입고 다니고, 부유한 젊은이들이 남들의 눈에 거슬릴 정도로 유별나고 방탕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았다. 깨끗하고 조명이 잘 된 커피집들이 어두컴컴하고 우중충한 다방들을 밀어냈고, 맥도날드와 피자헛이 국수집들과 값싼 음식을 파는 식당들 대신 들어섰다. 이전보다 더 많은 남한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고 있었으며 남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옛날보다 더 많아졌다. 이러한 국제화와 함께 이제 외국인들은 호기심이 아니라 태연함과 무관심 속에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변화들과 대조들을 한층 더 각별하고 흥미롭게 해 주는 것은 그것들이 겨우 한 세대 동안에 발생했다는 점이다. 그 변화의 속도는 앨빈 토플러의 『미래의 충격』에 필적했다. 물질적 문화 및 인위적으로 건조된 환경에서부터 사람들 상호 간 관계와 사적인 내밀한 사고에 이르기까지 남한은 겨우 삼십 년 만에 대변혁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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