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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보, 기획과 연애하다
서돌 / 최기운 지음 / 2006.09.18
9,800원 ⟶ 8,820원(10% off)

서돌소설,일반최기운 지음
잡자칫 딱딱하고 원론적이기 쉬운 '기획'이라는 주제를 연애소설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었다. 기획의 필수 과정을 7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를 연애 과정과 비교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기획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각 단계별로 제시된 기획서에 관한 핵심요약과 기획서 예문을 통해 독자는 마치 현장실습을 하듯 생생하고 자세하게 기획의 세계로 안내받는다. 또한, 부록에 포함된 MS 파워포인트 자료는 저자의 카페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미운 오리새끼였던 나초보가 마침내 기획의 달인이 되고 미모의 여인을 차지하는 여정에 동참하는 동안, 대한민국의 수많은 직장인들 또한 자신의 겨드랑이가 간질간질하며 백조의 날개가 돋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1부 좋은 기획을 위한 준비 - 기획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획이나 연애나 알고 보면 똑같다 기획 미션 : 기획형 인간이 되기 위한 조건 연애 미션 : 어떻게 해야 진정한 킹카가 될까? 기획 미션 : 기획에 필요한 정보 수집 방법 연애 미션 : 내 마음에 쏙 드는 그녀는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기획 미션 : 기획에 필요한 정보 관리 방법 연애 미션 : 내 이상형의 후보들을 어떻게 관리하지? 2부 나도 기획에 도전해 보자 - 7단계만 알면 누구나 기획을 잘 할 수 있다 기획의 7단계 원칙 - 기획의 1단계: 무엇을 왜 기획해야 하나?(과제 분석) 기획 미션 : 도대체 기획은 왜 하는 걸까? 연애 미션 : 도대체 연애는 왜 하는 걸까? 기획 미션 : 주어진 과제의 분석 연애 미션 : 나초보 솔로 탈출 대작전 - 기획의 2단계: 관련 자료의 수집 및 분석(시장 분석) 기획 미션 : 시장 환경 분석 연애 미션 : 요즘 여자들은 어떤 남자를 좋아할까? 기획 미션 : 소비자 분석 연애 미션 : 그녀는 어떤 영화·음악·음식을 좋아할까? 기획 미션 : 경쟁사 분석 연애 미션 : 헉!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 기획의 3단계: 아이디어 및 전략 도출(기본 전략 수립) 기획 미션 : 컨셉 및 성공요소(KFS) 도출 연애 미션 : 그녀가 나에게 호감을 갖게 만드는 나만의 필살기 기획 미션 : 마케팅 4P MIX 연애 미션 : 어디에서, 어떻게, 무슨 말로 그녀에게 다가갈까? 기획 미션 : 브랜드 전략 연애 미션 : 그녀가 나에게 필이 꽂히게 만드는 방법은? - 기획의 4단계: 구체적인 전략
꽃과 악수하는 법
삶창(삶이보이는창) / 고선주 지음 / 2008.01.30
6,000원 ⟶ 5,400원(10% off)

삶창(삶이보이는창)소설,일반고선주 지음
화려한 수사에서 오는 아름다움이 아닌, 소박한 서정의 힘을 보여준다.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계간 「열린시학」, 「시와정신」 등에 시와 평론 등을 발표하며 문단활동을 이어온 고선주 시인의 첫 시집. 쉽게 뜨거워지거나 쉽게 식지 않는 담담한 미의식, 이른바 눌변의 미학이 고선주 시의 바탕이다.시인의 말 1부 산 나무들이 웃는다 대한 무렵 꽃 극락강역을 지나며 새 그해 여름 매미는 벌레에게서 가르침 한 수 폭설 가슴 속의 방죽 미암을 만나다 눈길 2부 동물원에서 휴지통 할머니 분식집 플래카드에 대한 묵상 전파사 리어카는 달린다 길 위의 장갑 폐교 가다 국어 강사 왈 2007년 5월 이름 없는 풀꽃에게 쓰는 편지 우리 처음처럼 녹물 한잔 들이키다 3부 어떤 장례식 손 사창 가는 버스 비눗방울 메주를 생각하다 감나무 묘목 경운기 이동문고 식물의 싹 호박 옆에 앉아 노총각 김씨 육개장 소형 냉장고 문을 열면 걸레 4부 북을 치다 내 인생의 비상구 물에 反함 두껍아, 새 집 줄게 不通 까치수염 볼링에 얽힌 우화 여름, 한낮의 악천후 풍경소리 광명아파트 뒷산을 인터뷰하다 탱자울타리에 멈춰선 사내 不眠 해설 - 절망을 노래하는 역설의 시학<전북일보> 신춘문예와 계간 『열린시학』,『시와정신』 등에 시와 평론 등을 발표하며 문단활동을 시작한 고선주의 첫 시집이 출간되었다. 고선주의 시들은 지나친 장식이나 수사에서 오는 화려한 아름다움보다는 사치스럽지 않은 서정의 힘이 묻어난다. 쉽게 뜨거워지거나 쉽게 식지 않는 담담한 미의식, 이른바 눌변의 미학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심미적 차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이다.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울려, 자신의 일상에 정직하게 직핍함으로써 생명을 얻고자 하는 것이 고선주의 시가 놓여 있는 자리다. 양날 달린 검에 대하여 고선주의 시들은 물화(物貨)되어가는 우리 시대에 대한 배반의 도구로 세계를 부정하면서도 동시에 따뜻하게 껴안는 역설의 변증법을 택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시들은 현실의 억압적 사회로부터 이상적인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염원과 그 실천의 조장이라 할 수 있다. 비관적인 사실 인식과 그 세계를 감내하고 견디어내는 긍정적인 서정의 힘은 그를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빛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강한 견인줄이 되어준다. 그는 자주 역설과 격언 형식의 아포리즘을 미학적 장치로 차용한다. “장갑은 노동의 시작이 아니다/ 자본에 굶주린 자들로부터의 착취의 시작이다”(「길 위의 장갑」), “네 밥그릇 내줄지언정/ 남의 밥그릇 뺏지는 말고 살아라”(「동물원에서」) 등에서 볼 수 있는 아포리즘은 그의 시가 병든 세상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발부하는 처방전으로 기능한다. 또한 그는 모순된 대상에 자신을 온몸으로 투과하여 합일하는 정직하고 능동적인 시 정신을 보여준다. 그 방식은 역설이다. “고장난 사람들이/ 고장난 것들을 들고 우글거렸다”(「전파사」), “꽃은 봄에 피지 않는다”(「꽃」), “결코 들을 수 없는/ 가슴에 박히는 노래”(「그해 여름 매미는」) 같은 역설은 고선주의 시가 비극을 어떤 식으로 극복하며 발화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처럼, 고선주의 시 세계는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세계를 직시하며 그 속에 능동적으로 자신을 참여시키는 현실성과, 사물과 대상에 자신을 이입하여 합일하는 몰아의 서정성이 그것이다.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개의 인식이 교차되면서, 그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선 충분히 고통스러워야 한다고 말하는 듯하다. 시인은 역설과 변증을 양날 달린 검으로 사용하고 있다. 절망할 것인가, 노래할 것인가 그에 시에서는 고통이 고통인 것을 아는 자만이 피울 수 있는, 진흙 속의 연꽃 같은 향기가 배어 있다. 자신의 몸을 그릇 삼아 우리 사회의 강퍅한 현실을 얘기하는 것, 그래서 작품을 읽는 이들에게 현실에서 구원의 희열을 맛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존재는 “작은 북”이며 “소리 없는 파열음으로 주저앉”고(「북을 치다」) 절망한다. 그러면서 북은 “둥근 매질”과 같은 ‘자학을 통해 원만하고 둥글게 사는 법’을 배운다. 그래서 그는 말하지 않고, 차라리 노래한다. 매미는 푸른 나무들을 악보처럼 펼쳐놓고 바람이 건들 때마다 몸 흔들며 노래 부른다 마음 저리는 날도 지열로 온몸 끓어오르는 날도 운명처럼 소리통을 닦는 매미 (…중략…) 아파하지 않은 사람은 결코 들을 수 없는 가슴에 박히는 노래 종일 부른다 ―「그해 여름 매미는」 부분 그 노래는 무의미한 객체로서의 ‘나’가 아닌, 의미 있는 주체로서의 ‘나’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는 풍자의 노래이다. “아파하지 않은 사람은 결코 들을 수 없는/ 가슴에 박히는 노래”를 그는 알고 있고, 노래가 도달하려는 물리적 거리보다 훨씬 더 먼 마음 깊은 곳까지 흘러갈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는 노래하는 음유시인인 셈이다. 그러니까 시인은 현실의 부조리함을 인식하면서도 ‘그러나 살아가야 한다’는 역설의 저항정신을 이미 온몸으로 체득하고 있다. 그리하여 正과 反의 균형을 타고 날아오르는
팩트체킹
책담 / 정재철 지음 / 2017.02.23
14,000원 ⟶ 12,600원(10% off)

책담소설,일반정재철 지음
진실과 거짓이 뒤범벅되고, 가짜 뉴스(페이크 뉴스)가 범람하는 탈 진실의 시대, '팩트체킹'(사실검증)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이 나왔다. 「내일신문」 기자로 수년 전부터 팩트체킹에 천착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전 세계 팩트체커(사실검증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수집한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팩트체킹의 기본 개념과 역사적 배경,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팩트체킹이 끼친 영향과 한계, 그리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팩트체킹 저널리즘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저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팩트체커들이 모이는 '글로벌 팩트체킹 서밋'을 3년 연속 참석하면서 다양한 기사를 통해 팩트체킹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촉구해 왔다. 이번 책에는 팩트체킹 서밋에 참석했던 저자의 고민을 고스란히 담았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국내 언론에 대한 성찰과 기자로서의 자기반성도 함께 담았다. 저자의 이 같은 노력을 알아본 것일까. 언론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팩트체킹 분야의 세계적 거장 빌 어데어 듀크대학교 교수가 직접 추천사를 썼고, JTBC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 역시 책 내용을 꼼꼼히 검토한 뒤 흔쾌히 추천사를 보탰다.1. 팩트가 흔들리는 대한민국 ‘최순실 게이트’ 교훈은 검증 불감증에 대한 경고 세월호 참사에서 얻은 언론의 오명 ‘기레기’ 뒤틀린 팩트,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창경원 코끼리 임신 소동과 숙청됐던 북한 간부의 건재 조작된 미담은 아름답지 않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화엄경》에는 이런 구절 없다 온라인 거짓 이미지, 국회의원도 속았다 흔들리는 사실관계, 대한민국은 불신 국가 최순실이 되살린 언론의 존재 의미 2. 거짓말의 정치학, 정치인의 거짓말 너무나 친숙한(?) 인간의 거짓말 우스개로 풀어본 정치인과 거짓말 학자들이 말하는 정치인과 거짓말 과학으로 풀어본 정치인 거짓말 전쟁과 거짓말 정치인 목에 방울을 달자 3. 팩트체킹이란 무엇인가 사실검증? 사실확인? 닮은 듯하지만 다르네 전문 사이트 첫 출발은 항간에 떠도는 루머검증 화려하게 등장한 미국 3대 팩트체커 전 세계로 확산되는 팩트체킹 저널리즘 팩트체킹, 원칙과 기준은?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선거공약 집요하게 검증 흥미를 유발하는 평가 시스템Rating 4. 미국 대선과 팩트체킹 젭 부시는 왜 폴리티팩트를 언급했나 미국 대선 주자들도 ‘거짓 주장’ 수두룩 미국 검증대 오른 한국 관련 발언들 트럼프 거짓말 5분에 한 번꼴? 팩트체커의 로망, ‘실시간 검증’ 인공지능 탑재한 컴퓨터 팩트체킹 한국계 팩트체커 미셸 예희 리, “트럼프는 그 어떤 정치인과도 달라” 탈 진실의 시대와 페이크(가짜) 뉴스의 범람 트럼프, 이겼지만 검증은 계속 된다 5. 고수들의 비법전수 “사실검증과 사실확인 혼동해서는 안 돼” - 빌 어데어(듀크대학교 교수) 더 나은 팩트체킹을 위한 일곱 가지 체크리스트 - 앤지 홀란(폴리티팩트 편집장) 팩트체킹 전에 고려할 일곱 가지 팁 - 알렉시오 멘잘리스(IFCN 디렉터) 매주 미국 대통령을 모욕하는 사나이 - 글렌 케슬러(〈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6. 글로벌 팩트체킹 서밋 1) 세월호 아픔이 투영된 ‘제1회 글로벌 팩트체킹 서밋’ 입에 담기 부끄러운 ‘기레기’ 반성문? ‘팩트’는 언론의 존재 의미 “팩트체킹은 정치인들의 파워를 시민에게 되돌려주는 작업” 2) 한국 동료들과 함께했던 제2회 글로벌 팩트체킹 서밋 정치인의 거짓말과 언론의 사실검증 팩트체킹, 1년 만에 엄청난 성장 돋보여 미국 언론의 팩트체킹 언급 사례 300% 급증 내 묘비명에 새겨질 문구, “신뢰가 없으면 조크도 무의미” 기술진보에 기반을 둔 다국적 협업 ‘신선’ “팩트체킹은 항상 누군가를 화나게 하는 일” 온라인 거짓 이미지에 속지 않는 유용한 팁 3) 탱고의 열정과 함께 한 ‘제3회 글로벌 팩트체킹 서밋’ 팩트체킹, 더 이상 새롭지 않아? 미국 팩트체커들, “트럼프를 어찌할꼬” 미국 3대 팩트체커들과 트럼프 현상을 논하다 성공과 좌절, 경험을 나누다 팩트체커 행동강령 수립과 ‘국제팩트체킹데이’ 제정 “이런 것을 보도하지 않는 게 언론입니까?” 7. 한국형 팩트체킹은 어떤 모습일까 시도는 있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한국형 팩트체킹 모델, 절실하다” ‘개와 늑대의 시간’, 과연 누가 늑대일까 눈앞에 다가온 대선, 무엇부터 시작할까 용기 있는 언론이 앞장서고 당당한 정치인이 물꼬 터야 “팩트가 흔들리는 대한민국, 진실의 퍼즐을 맞춰라” 대권 꿈꾼다면 팩트체킹 앞장서야 진실과 거짓이 뒤범벅되고, 가짜 뉴스(페이크 뉴스)가 범람하는 탈 진실의 시대, ‘팩트체킹’(사실검증)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이 나왔다. 기자로 수년 전부터 팩트체킹에 천착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전 세계 팩트체커(사실검증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수집한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팩트체킹의 기본 개념과 역사적 배경,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팩트체킹이 끼친 영향과 한계, 그리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팩트체킹 저널리즘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특히 각 정당이나 주요 후보자들의 주장과 공약에 대한 검증보다는 진영논리 등 대결 구도에만 관심이 쏠리는 우리 사회에서 이번 대선에서는 팩트체킹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확산되고 있어 관심을 끄는 주제가 아닐 수 없다. 팩트체킹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저널리즘 영역으로 부상하는 이유는? 갈증은 결핍의 산물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와 이로 인해 촉발된 광화문 촛불집회는 대통령까지 조종한 가짜 권력에 대한 분노와 진실에 대한 갈증을 표출했다. 검증 불감증에 대한 경고를 간과한 나머지 비싼 대가를 치른 셈이다. 비단 한국 사회만 그런 것일까. 세계적으로 2016년을 뜨겁게 달군 것이 바로 가짜 뉴스다. 미국 대선은 물론이고,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도 크고 작은 영향을 끼쳐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거짓이 판칠수록 진실에 대한 갈구는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팩트체킹’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저널리즘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경에는 이렇게 ‘탈 진실’과 ‘가짜 뉴스’라는 두 개의 키워드가 있다. 2016년 11월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올해의 단어로 ‘탈 진실’을 선정했다. 이 단어는 사실이나 진실보다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사회에서 더 잘 통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단어가 선정된 배경에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고, 영국의 브렉시트가 현실이 된 점이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지금의 한국 사회 역시 ‘탈 진실’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 ‘탈 진실’과 함께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끈 또 다른 단어는 ‘가짜 뉴스’다. 가짜 뉴스가 얼마나 횡행했는지 미국 대선 결과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중론이다. 대선 당시 활개를 친 가짜 뉴스의 대표적인 예가 ‘힐러리가 IS에 무기를 팔았다’, ‘교황이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내용 등이 꼽힌다. “팩트체킹이야 말로 시대적 요청” - 손석희(JTBC 보도담당 사장) 저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팩트체커들이 모이는 '글로벌 팩트체킹 서밋'을 3년 연속 참석하면서 다양한 기사를 통해 팩트체킹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촉구해 왔다. 이번 책에는 팩트체킹 서밋에 참석했던 저자의 고민을 고스란히 담았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국내 언론에 대한 성찰과 기자로서의 자기반성도 함께 담았다. 저자의 이 같은 노력을 알아본 것일까. 언론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팩트체킹 분야의 세계적 거장 빌 어데어 듀크대학교 교수가 직접 추천사를 썼고, JTBC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 역시 책 내용을 꼼꼼히 검토한 뒤 흔쾌히 추천사를 보탰다. 빌 어데어 교수는 추천사에서 "저자는 저널리스트라면 시민들이 투표할 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진실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손석희 사장은 "한국 언론에 본격적인 팩트체커는 김필규와 오대영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이제 정재철 기자도 포함해야겠다"면서 "팩트체킹이야말로 시대적 요청이 됐다"고 말한다. 사실검증과 사실확인, 무엇이 다른가 빌 어데어 교수에 따르면 팩트체킹은 단순히 기성 언론이 해 오던 ‘사실확인’ 작업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흔히 기성 언론에서 얘기하는 사실확인은 내부의 데스크 기능과 젊은 기자들에 대한 훈련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팩트체킹은 그것을 넘어서는 하나의 새로운 저널리즘 영역이라는 것이 어데어 교수의 생각이다. 즉 팩트체킹이란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여론 주도층 인사의 의미 있는 발언을 심층 분석해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이다. 여기에는 대통령부터 국회의원, 시도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출직 공직자와 여론 주도층 인사가 그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주요 정치인의 발언과 주장에 대한 검증에 많은 비중을 둔다. 이를 미국에서는 ‘정치적 사실검증’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팩트체킹은 단순히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차원이 아니라 참과 거짓을 분명하게 ‘판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흔히 언론계에서 말하는 ‘사실확인’보다는 좀 더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검증’을 의미한다. 영국의 한 대학교수는 ‘사실검증’을 뛰어넘는 ‘진실검증’이라고 부를 정도다. 더 나은 정치를 위해 “용기 있는 언론이 나서고, 당당한 정치인이 팩트체킹의 물꼬를 터야” 각 정당이나 주요 후보자들의 주장과 공약에 대한 검증보다 제3지대론이나 개헌론, 친박이네 비박이네, 친노네 비노네 하는 진영논리 등 대결 구도에만 관심을 가졌던 우리 사회도 올 대선에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저자는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와 세월호 참사 등을 언급하면서 "언론의 본령을 회복하고 더 나은 정치를 만드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했다. 그 과정에 이 책이 작은 울림이라도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라고 밝혔다. 또 "조기대선이 점쳐지는 한국 상황 속에서 팩트체킹 도입이 절실하다"면서 "용기 있는 언론이 나서고, 당당한 정치인이 팩트체킹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결론에서 주장한다.실패는 잘못이 아니다.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쁘다. 언론의 본령을 회복하고, 더 나은 정치를 만드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경험했다. 좌절은 충분하다. 이제는 승리하는 경험을 공유해보자. 반드시 해야 할 검증을 외면했던 결과가 ‘최순실 게이트’로 나타났다. 우리 사회 전체에 대한 통렬한 경고음이다. 권력을 완벽하게 사유화하기 전에도 이미 몇 차례 징후가 있었다. 그 길목에 정치권과 언론, 사정기관까지 있었지만 모두가 눈감고 방치한 결과다. 초기에 막았으면 쉽게 저지했을 사안이 엄청난 재앙으로 커졌다. 정치인의 거짓말은 일반인이 생활 속에서 악의 없이 행하는 거짓말과 차원부터 다른 것이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이를 추적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반드시 해야 하지 않을까. 말하자면 폭탄(정치인 거짓말)제거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를 위한 수단이 ‘팩트체킹’이다.
별이 되다 5
청어람 / 바람꽃잎 지음 /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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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소설,일반바람꽃잎 지음
바람꽃잎 장편소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한 우진의 일로를 그린 작품이다.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전생을 모두 기억하게 되었다. 그것도 999번의 전생들을. 밤하늘의 별보다 찬란하게 빛날 그 이야기. 채우진, 꿈을 향한 여정을 그린다.달콤한 인생숨바꼭질나비를 위한 덫전부 혹은 아무것도 아닌당신을 미치게 하는 것들유리 성그들이 사랑했던무의미한 라이벌열쇠는 언제나 가까운 곳에 있다Shining day쿠키 영상 #1. 비밀번호쿠키 영상 #2. Dinky Cafe《빌트맨 12월호》 최우진, 그와 함께 걸어가다별보다 찬란하게 빛날 그 이야기!《별이 되다》5권 대망의 완결!배우의 꿈을 향한 일로를 그리다.아직 제련되지 않은 자신의 반짝거림을 그대로 보아주는 누군가를 위해서.카카오 페이지 독자가 선택한 화제의 웹소설.『별이 되다』 드디어 출간!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한 우진의 일로를 그린 작품.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장력과 함께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풀어나가기 때문에 새로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몰입력이 강한 특유의 문체와 치밀한 심리 묘사, 거기에 트랜디한 소재를 버무린 이 작품은 그 짜임새가 매우 탄탄하다.특히 한 캐릭터의 면면을 다각도로 조명하여 조연 캐릭터라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니며, 극중 채우진이 맡은 배역에 대한 분석까지도 설득력 있게 묘사된다. 문장 하나하나를 짚으며 읽어가는 것만으로 어느새 화려한 블록버스터의 주인공이 되었다가, 어느 순간은 가슴 시린 사랑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현장 상황 또한 매우 현실감 있게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화와 상황을 자연스럽게 엮어간다.사랑스럽다는 수식어를 붙여주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주인공 채우진의 꿈을 향한 여정을 그린 ‘별이 되다’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편집자 코멘트누구라도 꿈꾸어 봤지만, 누구도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 담담하지만 꾸준하게 별이 되고 싶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편집자 S999번의 전생을 기억하는 배우, 채우진. 그가 연기를 펼치는 순간, 그의 눈빛에, 그의 손짓에, 그의 목소리에 모든 독자는 흠뻑 빠져들고 말 것이다.-편집자 L예술의 힘 중 하나는, 공감이다.‘내가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배우 채우진은 우리에게 따라오라는 듯 발자국을 찍는다. 자신이 우리를 공감시킬 수 있을까 불안해하면서.작가의 유려한 문장을 따라 그의 행보를 한 발자국씩 따라가다 보면 소설 내에서 보여주는 배우로서의 완벽한 모습도 사랑스럽지만, 완벽하지 않기에 그와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수많은 고민들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에게 공감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편집자 L닿을 수 없기에 더욱 아름답다?채우진, 그 누구의 손에도 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곳에서 빛나는 별이 되다.-편집자 K* 뒤표지 카피*5권“그래서 다시 묻겠네. 신이 된다면 자넨 무얼 하고 싶은가?”“저야, 지금과 똑같겠죠.”인간이 상상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면 우진은 딱히 신이 되고 싶지가 없었다. 인간의 마음을 모르는 신이 어떻게 예술로 사람들과 통하고 공감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기 때문이다.우진이 신이 되어서도 하고 싶은 일들은 결국 인간이어도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아니, 인간이어야지만 누릴 수 있는 행복이었다.-본문 중에서{응?}마지막 후보를 보고 일리야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채우진의 이름과 사진을 보며 셀레나는 묘한 눈빛으로 일리야의 표정을 살폈다.채우진은 마지막까지 셀레나가 갈등한 후보였다. 만약 그녀가 그를 만나보지 않았다면 그의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고민 없이 바로 후보에 올렸을 게 분명할 정도로, 나무랄 데 없는 배우인 건 맞았다.그런데 하필 그녀는 채우진을 만났고, 그의 밝고 곧은 분위기에서 도저히 로이드를 상상할 수가 없었다. 그가 자신의 이미지를 지울 정도로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라는 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연기 잘하는 배우라도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배역을 맡게 되면 연기력 논란을 일으키는 일이 종종 있었다.‘백의 고백’은 그녀가 콘스차 재단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모색하는 작품이었다. 신중한 만큼 함부로 모험을 걸 수가 없었다. 더스틴이 보내준 애프터 파티 기념사진을 보고 많이 고민한 끝에야 최종 명단에 채우진을 올릴 정도로, 셀레나는 그에게 확신이 생기지 않았다.{왜 그러세요?}{왠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구나.}{네?}{네가 말했던 영화 작업 말이다. 처음으로 그것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다.}{정말이세요? 혹시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배우가 있는 거예요?}그래서 내내 반대하던‘ 백의 고백’ 영화 작업에 찬성하는 것인가 싶어서 셀레나는 두근거렸다.{글쎄, 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것과 그가 로이드에 적합한지는 다른 문제라서.}손가락으로 책상을 톡톡 치던 일리야는 자신은 그렇게 공과 사가 무르지 않다고 정색했다. 셀레나가 보기엔 아닌 것 같았지만, 그가 마음을 움직인 것만도 큰 변화이고 수확이었다. 이때를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그녀는 계속 밀어붙였다.{불안하다면 오디션을 보는 건 어떨까요?}고민이 많아 보이는 일리야에게 셀레나는 여기에 오면서 생각했던 방안 하나를 제시했다- 5권, ‘숨바꼭질’ 中
Mini 영단어 기본 다지기 Level 2
풀잎 / 김희수 (지은이) / 2019.11.01
10,500원 ⟶ 9,450원(10% off)

풀잎소설,일반김희수 (지은이)
왕초보 탈출 영단어 ABC 시리즈. 바쁜 일상 속에서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나아가 일상회화 및 비즈니스 회화까지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단어마다 2개의 필수문장을 제공하여 회화 및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DAY 01_05 ---- 011 DAY 06_10 ---- 037 DAY 11_15 ---- 063 DAY 16_20 ---- 089 DAY 21_25 ---- 115 DAY 26_30 ---- 141 DAY 31_35 ---- 167 DAY 36_40 ---- 193 DAY 41_45 ---- 219 DAY 46_50 ---- 245 DAY 51_55 ---- 271 DAY 56_60 ---- 297 왕초보 탈출 작전 영단어 ABC 시리즈는 1. [짧은 시간] 하루 10분 2개월 완성~ 바쁜 일상 속에서 자투리시간을 활용하여 두 달 안에 600단어 1200문장의 학습이 가능하다. 2. [단어와 문장] 단어뿐 아니라 말하기, 읽기, 쓰기의 기본 표현을 익힐 수 있다. mp3에 단어와 문장 수록 3. [1~3권 시리즈로 기초는 탄탄하게, 성장은 빠르게] 1~3단계를 통해 나의 부족한 부분을 보안하고 3단계(중급)까지 습득한다. 4. [과학적 구성, 메타학습법] 알고 있는 단어를 미리 점검하여 학습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5일단위로 매주 간단한 복슥을 통해 기억에 남도록 구성되었다. 5. 시간, 장소를 불문하고 학습이 가능하다, [mp3, QR코드, 주제별 단어장] 제공 왕초보 탈출 영단어 ABC시리즈의 특징 1. 단어와 필수문장을 신속하게 습득한다 : 하루10분 바쁜 일상 속에서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나아가 일상회화 및 비즈니스 회화까지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단어마다 2개의 필수문장을 제공하여 회화 및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 였다. 2. 기초를 다지고자 하는 중고생과 성인들을 위한 단계별 학습/ 문장력 Up! Level 1 왕초보 탈출 영단어 영어를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마음으로 출발 Level 2 영단어 기본 다지기 회화력 Up! Level 3 영단어 기본 넘기기 표현력 Up! 1~2권에서 기본을 다진 후, 3권에서 비즈니스 활용영어까지 도전 3권 시리즈를 통하여 탄탄한 기초위에 중급으로 성장한다. 단어뿐 아니라 각 권마다 단계에 알맞은 회화,독해,쓰기를 위ㅜ한 기본 문장들을 제공하였으므로 단어의 쓰임과 문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 3. 단어, 예문 학습을 위한 배려 주석, 풍부한 예문 예문의 주요단어에 *표로 주석을 달아 학습이 용이하며, 발음기호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한글발음]을 곁들였다. 4. 과학적 구성 : 메타학습법 5일 단위로 복습과 점검을 통해, 배운 단어를 오래 기억하고, 내가 알고 있는 단어를 미리 확인하여 시간을 절약하면서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간을 절약하면서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메타인지 영단어 학습법(mata-cognitive Wording memory) 메타인지는 ‘높은 수준의 사고력’ 및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을 뜻하며, 이것을 학습에 적용하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1) 셀프 테스트{self-test}를 통하여 모르는 단어들을 미리 확인합니다. 2) self test 페이지와 learn 페이지의 문장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단어를 익힙니다. 3) 하루 10단어씩 5일 후면 50개의 단어를 복습하게 되고, 복습페이지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 단어들은 바로 뒤 페이지에서 재확인이 가능합니다. 5. 마지막 단계 최종적으로 배운 단어들을 퍼즐을 통해 점검할수 있고, 퍼즐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self-evaluation(자기전검) 후 바로 다음 장으로 넘거갈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손바닥 안의 무한함
현암사 / 마커스 초운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 2022.06.07
17,000원 ⟶ 15,300원(10% off)

현암사소설,일반마커스 초운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는 호박 속 모기를 이용해 공룡을 부활시킨다. 공룡을 살리는 것으로 묘사된 곤충 한 마리가 실제로는 공룡을 멸종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모기 한 마리가 가진 전자를 모두 없앤다면 어떻게 될까. 양전하를 띤 원자핵만 남게 되고 같은 종류의 전하는 서로 밀어내는 성질에 의해 모기는 폭발할 것이다. 이때 발생하는 에너지는 공룡 멸종에 마지막 한 방을 날린 소행성 충돌의 위력과 맞먹는다. 《이 작은 손바닥 안의 무한함》에서는 이렇듯 과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우리가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여러 과학적 질서를 펼쳐 보인다. 생물학과 화학, 인류학, 일반물리학과 천체물리학, 양자 이론까지를 아우르는 50가지 과학 이야기는 친절한 설명과 저자만의 유머로 채워져 있어 재미있는 과학 강연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머리말 1 생물학 이야기 2 사람 이야기 3 육지 이야기 4 태양계 이야기 5 본질 이야기 6 외계 이야기 7 우주 이야기 감사의 글 주 사진 출처 찾아보기과학 소설보다 흥미로운 마커스 초운의 과학 논픽션 일상을 지배하는 50가지 과학 이야기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는 호박 속 모기를 이용해 공룡을 부활시킨다. 공룡을 살리는 것으로 묘사된 곤충 한 마리가 실제로는 공룡을 멸종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모기 한 마리가 가진 전자를 모두 없앤다면 어떻게 될까. 양전하를 띤 원자핵만 남게 되고 같은 종류의 전하는 서로 밀어내는 성질에 의해 모기는 폭발할 것이다. 이때 발생하는 에너지는 공룡 멸종에 마지막 한 방을 날린 소행성 충돌의 위력과 맞먹는다. 《이 작은 손바닥 안의 무한함》에서는 이렇듯 과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우리가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여러 과학적 질서를 펼쳐 보인다. 생물학과 화학, 인류학, 일반물리학과 천체물리학, 양자 이론까지를 아우르는 50가지 과학 이야기는 친절한 설명과 저자만의 유머로 채워져 있어 재미있는 과학 강연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마커스 초운은 실제로 강연을 준비하며 집필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가장 인기 있는 과학 저술가인 그는 해박한 과학 지식과 과학을 일상에 접목한 뒤 쉽게 설명하는 재치를 바탕으로 저술 활동뿐 아니라 강연,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렇듯 활발한 활동 뒤에는 과학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잃지 않는 과학인으로서의 면모도 숨어 있다. 과학계 석학들과 교류해온 그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리처드 파인먼의 지도하에 천체물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칼 세이건과도 인연이 깊다. 특히 책의 도입부에 담긴 칼 세이건과의 일화는 주목할 만한데, 저자가 과학과 과학 소설 가운데 무엇이 더 좋냐고 묻자 세이건은 망설임 없이 과학이라고 답한다. 세이건은 과학이 과학 소설보다 훨씬 이상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덧붙였으며 저자도 여기에 동의한다. 그러고는 이렇게 마무리한다. “우주는 우리 인류가 발명할 수 있는 그 무엇보다도 훨씬 이상하다.” 핀치의 부리부터 사건 지평선까지 과학 읽는 재미로 가득한 평행 우주 전 세계 사람을 각설탕 1개에 넣는 것이 가능할까? 아래층보다 위층에 사는 사람이 더 빨리 늙는다는 게 사실일까? 저자는 이렇게 흥미로운 질문들을 던지고 그에 답하며 우리를 과학의 세계로 이끈다. 다윈과 뉴턴,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여러 과학자들의 일화로 과학사를 서술하고 생물학과 화학, 인류학, 일반물리학과 천체물리학, 양자 이론까지 망라하고 있어 쉽고 재미있는 과학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저자는 인류의 기원이 된 미생물 관련 생물학을 시작으로 다윈 진화론의 핵심인 핀치의 부리, 네안데르탈인의 흔적을 더듬으며 밝히는 인간의 진화 과정, 원자를 기반으로 한 물리학, 주사위 놀이와 같은 무한한 가능성을 알려주는 양자 이론과 끈 이론, 블랙홀의 사건 지평선까지 과학계의 주요 주제들을 소개한다. 고전 과학계의 발견부터 현대의 최신 과학 이론까지 아우르며 과학의 숨겨진 매력을 빠짐없이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각 분야의 50가지 과학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책 속 세상은 마치 저자가 구축한 평행 우주 같다. 우리는 모두 별의 조각들이다 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우주 먼지 이야기 물리학을 전공하고 전파천문학자로 일한 저자는 우주로 눈을 돌려 이야기를 이어간다. 인간이 화성인일 수 있다고 하며 38억 년 전 화성에서 날아온 운석에 의해 인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거나(38장) 항성들의 폭발로 만들어진 무거운 원소들이 모여 인류가 탄생했으니 우리는 별의 조각이며 우주 먼지라고 하기도 한다(39장). 이는 얼핏 인간 중심적인 해석으로 보이지만 곱씹어보면 인류가 우주의 일원임을 강조하는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복잡한 삶의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을 때 자신이 광활한 우주 속 먼지라고 생각하면 내 고민은 별것 아니라고 여길 수 있다. 한편으로 우리가 엄청난 초신성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은 내가 자연의 섭리에 의해 태어났으며, 별의 수명 끝에서 시작된 별의 조각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소중한 존재라고 말하는 듯해 내 존재에 당위를 부여한다. 우주가 작은 점에서 시작했듯 우주 먼지인 나 또한 우주적이다. 사랑이 가득 담긴 이 관점은 별의 폭발만큼이나 뜨거운 위로로 느껴진다. 중력이 음압으로 작용하며 지금도 끊임없이 팽창하고 있는 엄청난 규모의 우주에서 인류는 하찮은 먼지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원자와 질량이 밀집된 순도 높은 개체이기도 하다. 윌리엄 블레이크는 시 「순수의 전조」에서 이와 같은 맥락의 통찰을 보여준다.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라/ 손바닥으로 무한을 잡고/ 한 시간에 영원을 담아라.” 저자가 시에서 따온 이 구절은 변주되어 책의 제목이 되었다.당신의 3분의 1은 버섯이다. 정말이다.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의 DNA는 3분의 1이 균류와 동일하다(아직 내가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낼 곳이 많이 남았다는 듯이 말이다). 사람과 버섯에게는—그리고 오늘날 지구를 함께 공유하는 모든 생명체에게는—공동 조상이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 그 같은 사실을 가장 먼저 깨달은 사람은 영국의 자연사학자 찰스 다윈이다. 뇌세포를 제외하면 우리 몸에서 죽을 때까지 살아 있는 세포는 많지 않다. 위벽의 점막 세포들은 언제나 면도칼도 녹이는 강력한 염산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새로 만들어져야 한다. 위벽 세포는 3시간에서 4시간이면 완전히 새로운 세포들로 뒤덮인다. 혈액 세포는 그보다는 수명이 길지만, 그래도 넉 달쯤 지나면 스스로 파괴되어 사라진다. 실제로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7년이면 완전히 교체된다. 유명한 7년 차 권태기가 오는 이유는 그 때문인지도 모른다. 배우자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하는 거다. ‘이봐. 난 당신이 7년 전에 알던 사람이 아니라고.’ HMP는 사람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만드는 유전자(특별한 목적을 가진 단백질을 지정하는 암호)는 800만 개에 달하지만, 사람의 게놈에 포함된 유전자는 2만 4000개뿐임을 밝혔다. 사람의 유전자보다 400배나 많은 미생물 유전자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우리 몸에 있는 DNA는 99.75퍼센트가 사람의 유전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우리는 50퍼센트만큼도 사람이 아닐 수 있다. 우리는 고작 0.25퍼센트만 사람인 것이다. 그러니까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우리는 100퍼센트 사람으로 태어나 99.75퍼센트 외계인으로 죽는 것이다!
꽃의 마음 나무의 마음
문학세계사 / 이승주 지음 / 200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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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소설,일반이승주 지음
시인의 말내 청춘은 힘들었지만 시가 있어 간신히 버텨 왔다. 내 청춘은 시와 결혼하였으므로 여기 시편들은 내 청춘의 자식들이다. 비로소 첫 시집을 청춘의 제단에 바칠 수 있어 좋다. 내 시의 자궁인 불면, 내 시의 자양분인 슬픔, 내 시의 오랜 벗인 외로움과도 이제 작별할 때. 반꽃반잎의, 억수같이 남은 좋고 좋은 날 농익은 인생의 멋에 취해 길이 노래 부르리라. 책 소개이승주는 아름다운 서정시 빚기로 일관하는 시인이다. 대상을 자신의 꿈과 의지대로 변형시켜 대상(세계)을 주관(자아) 속에 끌어들이는 그의 서정적 자아는 동화와 투사의 방법을 적절하게 끌어들이면서 대상의 자아화나 내면화, 한걸음 더 나아가서는 자아와 세계의 동일성을 집중적으로 추구해 보인다. 어둠과 밝음의 변주들이라고 해도 좋을 그의 시편들은 대부분 상실감과 절망을 축으로 한 비극적 인식을 바탕으로 실존과 자아 탐구에 주어지는가 하면, 그 반전을 통해 희망의 전언을 길어 올리는 향일성 더듬기로 나아가기도 한다. 정제된 언어감각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젖어 있는 듯 그 속에 다져져 있는 메시지의 은밀성도 그가 지닌 미덕이 아닐 수 없다. 다만 한층 강화된 개성의 깊이와 높이 이끌어내기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라 생각된다. -시인 이태수 저자 소개1961년 대구 출생. 1995년 신인상 당선. 현재 밀양고등학교 근무. 한국시인협회, 대구시인협회 회원.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
동화출판사 / 보조지눌 지음, 김달진 옮김 / 20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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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출판사소설,일반보조지눌 지음, 김달진 옮김
선과 교가 대립각을 세우던 상황 하에서 그에 각성을 촉구하기 위하여 본격적인 수행의 이론과 실천이란 면에서 기치를 들었던 보조국사 지눌의 어록이다. 오늘날 불교의 사상적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보조국사어록의 의미는 실로 크다.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권수정혜결사문 깨달음이 더딜까 두려워하라-수심결 참 마음을 깨달으면 한 마디 말도 군일이다-진심직설 제 근기 감당하면 다른 아무것도 없다-원돈성불론 삼구 안에서 설법하고 삼구 밖에서 강요를 든다-간화결의론 눈썹을 치켜 올리고 눈을 깜박이네-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처음으로 공부에 마음을 낸 사람은-계초심학인문한국의 사상대전집을 다시 내며 왜 또다시 사상전집인가? 한 나라의 문화는 오랜 시간 쌓아온 지식의 보전과 계승으로부터 시작된다.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에게는 수많은 석학들이 이루어 놓은 학문과 그 결실의 소산인 고전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한문으로 기술된 저서들을 오늘날 읽고 공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언어는 바뀌었더라도 우리 후손들에게 조상이 남긴 고전은 서양의 어떤 명작들보다도 값지고 위대한 유산이다. 나라가 독립하였다고는 하나 문화가 독립하려면 우선 이 고전들부터 현대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것이 학계와 출판계의 숙원이었다. 이에 동화출판사는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동원하여 한국의 사상대전집을 발간하였다. 당대 최고의 석학들로 이루어진 편집 기획진은 많은 시간을 들여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며 거의 공동작업으로 선정과 번역에 착수하였고 이름이 기술되지 않은 많은 문인들이 원고의 교정, 교열에 참여하여 이 기념비적인 출판물이 나온 것이다. 사상대전집이 출간된 후 한국학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후대 학자들의 연구에도 이 책들이 기본으로 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절판된 뒤에도 재출간에 대한 요청이 빗발친 사실은 이 책들의 가치를 증명해준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다시 오늘날의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재편집된 한국의 사상대전집을 출간한다. 부디 한국의 얼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랄뿐이다. 이 책은 선과 교가 대립각을 세우던 상황 하에서 그에 각성을 촉구하기 위하여 본격적인 수행의 이론과 실천이란 면에서 기치를 들었던 보조국사 지눌의 어록이다. 오늘날 불교의 사상적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보조국사어록의 의미는 실로 크다. 1182년 보제사(普濟寺) 담선법회(談禪法會)에 갔던 어느 날 지눌은 동학 10여 인과 함께 회를 파한 후에 정혜사를 맺어 습정균혜(習定均慧)로써 업무로 삼을 것을 서로 약속한다. 그 당시의 선객을 고요만을 추구하는 어리석은 선(守?之痴禪)이라 하고 또 교학자는 문자에 심취하여 알음알이에만 치우친 자(尋文之狂慧子)라고 하였음에 비추어 당시 선교의 폐해를 짐작할 수 있는 동시에 이 폐해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정혜를 쌍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의 주장의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정혜쌍수란 교학과 수행을 겸하여 닦는다는 의미이다. 지눌의 이와 같은 사상과 선언은 당시의 일대 혁명적 선언이었으며 이후 이 학풍이 계승되어 현대에도 맥맥히 흘러오고 있다. 사람은 대개 편견에 떨어지기 쉬우므로 지눌시대의 불교계는 선과 교가 서로 대립상쟁을 일삼았다. 이를 경계하여 지눌이 쓴 저작이 이 책에 수록된 『정혜결사문』『수심결』『진심직설』『원돈성불론』『간화결의론』 등이다. 이 저술은 모두 동일한 사상을 발표하기 위해서 저작된 듯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즉 『정혜결사문』은 깨어 있는 불교인으로서의 그의 불교관과, 앞으로 취해 나아갈 태도를 밝히는 서론이라 할 수 있다. 그 다음 본론에 해당하는 것은 불교의 모든 문제의 핵심을 진심(眞心)으로 보고 이것을 밝힌 『진심직설』인데, 진심을 밝혀 성불을 하자는 것이 그 목적이다. 그리고 이 성불의 이치를 밝히는 것이 곧 『원돈성불론』이다. 그러면 실제로 성불을 하자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은 우리 각자의 마음을 닦아야 할 것이니 이 취지에서 『수심결』이 나온 것이요, 수심을 하는 데 있어서는 실지로 여러 가지의 의심과 난관이 있을 것이니 이러한 문제에 해답을 주는 의미에서 『간화결의론』이 나왔다.
모럴 아포리아
글항아리 / 사토 야스쿠니 & 미조구치 고헤이 엮음, 김일방.이승연 옮김 / 2013.05.13
12,000

글항아리소설,일반사토 야스쿠니 & 미조구치 고헤이 엮음, 김일방.이승연 옮김
현대의 이율배반적 윤리 테마 19가지 본격 해설서. 2007년 나카니샤 출판사가 기획한 윤리학 총서 가운데 제1권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책이다. 제목 그대로 도덕적 난제 또는 난문인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가운데 쉽게 부딪히긴 하지만 그 해결은 결코 녹록지 않은 윤리학적 난제들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대답하거나 정리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이 책에서 다뤄지는 주제들은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거나 우리가 살아갈 때 곧잘 부딪히는 생생한 ‘윤리학적 난제’들이다. ‘도덕의 존재’ ‘자유’ ‘사회’ ‘좋은 삶’ 등에 관한 주제들을 19가지로 나누고 주제마다 전문가를 선정해 한 주제에만 천착하게 했다. 주제별 분량은 많지 않지만 내용의 폭은 아주 깊고도 넓게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활용도가 매우 넓다는 점이다. 학교에선 철학·윤리학 관련 강좌나 교양 강좌에서 주교재로 충분히 활용할 만하다. 학교가 아닌 일반인들의 독서 모임이나 사회교육기관에서의 토의·토론 교재로도 적격이다. 개인적으로도 삶 그 자체에 대해서 또는 자신이 속한 사회의 여러 사태에 대해서 궁금증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그러한 지적 호기심을 충분히 충족시켜줄 것이다. 옮긴이 서문 지은이 서문 제1부 사회의 아포리아 1. 무조건적 관용은 있을 수 있는가 2. 법과 도덕은 일치해야 하는가 3. 영리 행위는 악인가 4. 개인의 책임인가, 단체의 책임인가 5. 전쟁은 어디까지 악인가 6. 종의 보존인가, 아니면 인간의 삶인가 7.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차별인가 제2부 좋은 삶에 관한 아포리아 8. 생명은 어떤 경우라도 존중받아야 하는가 9. 도덕적 행위는 보상받을 수 있는가 10. 인생에 궁극적 의의는 있는가 11. 신앙은 시민생활을 넘어설 수 있는가 제3부 자유의 아포리아 12. 자유와 평등은 양립하는가 13. 자신의 몸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가 14. 인간은 자유로움을 감당할 수 있는가 제4부 도덕의 존재에 대한 아포리아 15. 도덕은 정말 있는 걸까 16. 도덕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17. 도덕적 지식을 획득하는 데 도덕적 삶이 전제조건이 되는가 18. 도덕은 효율성을 지향해야 하는가, 공정성을 지향해야 하는가 19. 도덕규범은 처세술과 합치하는가 인명색인 내 삶을 직시하기 위한 주문 “난제難題를 회피하지 말라!” 현대의 이율배반적 윤리 테마 19가지 본격 해설 이 도덕불감증을 넘어서지 못하는 한 미래는 없다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제각기 풍부한 경험도 쌓았을 당사자들이, 반드시 사리사욕 때문만도 아닌 자신의 행적에 관해, 오직 은닉하고자 할 뿐 제대로 된 변명 한마디 못 하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 부딪히면 윤리적 난문에 관해 지적으로 논하는 것의 사회적 의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지은이 서문에서 책 소개 『모럴 아포리아: 뻔한 도덕을 이기는 사유의 정거장』은 2007년 나카니샤 출판사가 기획한 윤리학 총서 가운데 제1권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책이다. 제목 그대로 도덕적 난제 또는 난문인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가운데 쉽게 부딪히긴 하지만 그 해결은 결코 녹록지 않은 윤리학적 난제들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대답하거나 정리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이 책의 특성을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이렇다. 첫째는 주제가 다양하면서도 주제별 집필자를 전부 다르게 함으로써 주제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점이다. 이 책에서 다뤄지는 주제들은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거나 우리가 살아갈 때 곧잘 부딪히는 생생한 ‘윤리학적 난제’들이다. ‘도덕의 존재’ ‘자유’ ‘사회’ ‘좋은 삶’ 등에 관한 주제들을 19가지로 나누고 주제마다 전문가를 선정해 한 주제에만 천착하게 했다. 주제별 분량은 많지 않지만 내용의 폭은 아주 깊고도 넓게 구성되어 있다. 둘째는 기술 방식이다. 각 글 서두에 주제를 좀 더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게 안티노미antinomy(이율배반) 형식의 물음을 제시하고 있다. 찬반 형식의 물음을 통해 글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주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모럴 아포리아 용어집Glossary’이라 하여 12가지 용어를 선정해 해설했는데, 이 용어들은 아포리아를 떠나 윤리학을 이해하는 데도 긴요한 것들이어서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셋째는 이 책의 활용도가 매우 넓다는 점이다. 학교에선 철학·윤리학 관련 강좌나 교양 강좌에서 주교재로 충분히 활용할 만하다. 학교가 아닌 일반인들의 독서 모임이나 사회교육기관에서의 토의·토론 교재로도 적격이다. 개인적으로도 삶 그 자체에 대해서 또는 자신이 속한 사회의 여러 사태에 대해서 궁금증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그러한 지적 호기심을 충분히 충족시켜줄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인생 뭐 있어’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하고 인생에 달관한 도사처럼 말하는 이들을 종종 만난다. 문제는 그런 표현을 들으면서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인생이 정말 그런 건가?’ 하고 약간 의아해하면서도 뭐라고 마땅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남양유업부터 시작해 윤창중 전 대변인의 사태까지 최근의 뉴스들은 우리 사회의 도덕적 불감증이 위험한 수위까지 올라왔음을 실감케 해준다. 삶의 문제에 대한 개인적 고민뿐만 아니라 사회적 토론 또한 부재한 탓이다. 이 책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가는 체념적 세계관을 불식시키고 삶을 새롭게 인식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삶, 도덕적으로 한 단계 성숙한 삶을 고양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조금이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왜 도덕성을 끌어올려야 하는가 도덕성이란 도덕현상을 인식하고 도덕규범을 준수하려는 심성이다. 자신의 행위는 물론 타인의 행위에 대해 시비선악을 판단하고 옳고 선하게 행동하려는 마음가짐을 말한다. 이처럼 도덕성은 하나의 심성이요, 마음가짐이므로 한 인간의 도덕성 수준이 어떠한지 우리는 쉽게 판단할 수 없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따라서 경험할 수 없는 내면세계이기에 도덕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거나 측정한다는 건 엄두도 못 낼 일이다. 그러나 이 ‘엄두도 못 낼 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도덕성도
2019 골든벨 동영상 지게차운전기능사 필기 총정리 (8절)
골든벨 / GB건설기계자격시험분석연구위원회 (지은이) /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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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소설,일반GB건설기계자격시험분석연구위원회 (지은이)
2019년도 출제기준을 반영한 지게차운전기능사 기출문제집으로 단기간에 바로 합격할 수 있도록 깔끔한 핵심요점정리와 예상문제, 실전모의고사, 복원문제로 구성하였다. 개정된 신 출제기준에 맞춰 대폭 증가된 구조 및 작업방법을 더욱 체계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포인트만 정리하였다. 최근에 출제된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예상문제를 구성하였고, 출제된 각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았다. 최근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과목별 출제 문항을 중점적으로 스스로 풀어볼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 5회분을 수록하였고, 기출문제 경향을 분석하여 17~18년도 기출복원문제 4회분을 제공한다.지게차 실기코스 작업요령 (QR코드) 1. 지게차 핵심 요점정리 01. 지게차 작업장치 3 02. 건설기계 유압 6 03. 건설기계 기관장치 9 04. 건설기계 전기장치 16 05. 건설기계 섀시장치 21 06. 건설기계 관리법규 및 도로교통법 26 07. 안전관리 31 2. 적중예상문제 01. 지게차 작업장치 적중예상문제 36 02. 건설기계 유압 적중예상문제 41 03. 건설기계 기관장치 적중예상문제 54 04. 건설기계 전기장치 적중예상문제 72 05. 건설기계 섀시장치 적중예상문제 83 06. 건설기계 관리법규 및 도로교통법 적중예상문제 90 07. 안전관리 적중예상문제 108 3. 지게차 실전모의고사 실전모의고사(1회~5회) 126 4. 지게차 복원문제 복원문제(1회~4회) 1522019년도 출제기준을 반영한 지게차운전기능사 기출문제집으로 단기간에 바로 합격할 수 있도록 깔끔한 핵심요점정리와 예상문제, 실전모의고사, 복원문제로 구성하였다. 1. 개정된 신 출제기준에 맞춰 대폭 증가된 구조 및 작업방법을 더욱 체계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포인트만 정리하였다. 2. QR코드를 활용한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여 요정정리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최근에 출제된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예상문제를 구성하였다. 4. 출제된 각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5. 최근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과목별 출제 문항을 중점적으로 스스로 풀어볼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 5회분을 수록하였다. 6. 기출문제 경향을 분석하여 17~18년도 기출복원문제 4회분을 수록. 7.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실기시험 동영상(QR코드)으로 실기시험 대비 가능.
현 디벨로퍼가 말하는 기획설계 노하우
좋은땅 / 이해운 (지은이) / 2023.03.30
22,000원 ⟶ 19,8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이해운 (지은이)
좋은 땅을 찾는다는 건 무엇일까? 건물을 지을 때 자선사업가가 아닌 이상 매매수익과 임대수익이 높은 땅, 즉 수익요소가 높은 땅을 찾을 것이다. 『현 디벨로퍼가 말하는 기획설계 노하우』(개정 2판)는 좋은 땅, 그중 수익요소가 높은 땅을 찾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개정 2판을 내며 Chapter 1. 국토이용계획의 법체계 Chapter 2. 준공업지역 지식산업센터 기획 사례 1. 대지 현황 분석 2. 법규 검토 3.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기준 4. 인허가 기간 5. 계획 및 건축개요 Chapter 3. 준공업지역 주거용도 건축 시 법규 정리 1. 준공업지역 주요 법령 Tree 2. 준공업지역 내 임대주택 건립방안 3. 준공업지역 내 분양형 공동주택 건립방안 Chapter 4. 민간임대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 1. 민간임대주택 법령 Tree 2. 도시형생활주택이란? Chapter 5. 준공업지역 임대주택 기획 사례 1. 대지 현황 분석 2. 사업추진방안 분석 3. 사업부지추진방안 선택 4. 민간임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5. 법규 검토 6. 인허가 기간 7. 계획 및 건축개요 8. 준공업지역에서의 분양형 오피스텔과 임대주택(공동주택) 간 상품 비교 분석 예시 Chapter 6. 청년주택이란 1. 청년주택이란? 2. 청년주택 사업시행자 및 제안자 3. 청년주택 사업대상지 4. 사업방식 5. 사업추진 절차 및 총 소요 기간 6. 용도지역 변경 기준 7. 용적률 적용 기준 및 공공기여율 8. 상한용적률 산정 기준(서울시 청년주택 건립 및 운영 기준 참조) 9. 건축계획 시 주요 사항 Chapter 7. 둘 이상 용도지역에서 청년주택 기획 사례 1. 대지 현황 분석 2. 용적률 적용 기준 정리 3. 상한용적률 산식 검토 4. 법규 검토 5. 인허가 기간 6. 계획 및 건축개요 Chapter 8. 노선상업지역에서 주거복합 기획 사례 1. 대지 현황 분석 2. 법규 검토 3. 인허가 기간 4. 계획 및 건축개요 Chapter 9. 도시환경정비사업이란 1. 적용 대상 지역 및 범위 2. 노후, 불량건축물이란 3. 토지 등 소유자 4. 정비 기본 계획 5.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 6. 추진위원회 및 조합 설립 7. 사업시행인가 8.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조치 9. 이후 단계 10. 가로주택 정비사업 Chapter 10. 도시환경정비사업 완료지구 업무시설 기획 사례 1. 대지 현황 분석 2.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 총론 3. 2025(30) 기본계획 검토(도시환경정비사업부문) 4. 법규 검토 Chapter 11. 용도변경 및 대수선이란 1. 용도변경이란 2. 용도변경 허가 또는 신고 3. 대수선이란 Chapter 12. 도시계획 시설사업이란 1.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2. 도·시·군관리계획 입안을 통한 도시계획시설의 설치 절차 및 예시 Chapter 13. 도시계획시설부지 주거복합 기획 사례 1. 대지 현황 분석 2. 현 지구단위계획 내용 검토 3. 시장정비사업 검토 4. 지구단위계획 변경 검토 5.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 건축물의 용도비율 및 용적률 6. 사업부지 최적화 추진방안 선택 7. 법규 검토 8. 인허가 기간 9. 계획 및 건축개요 Chapter 14. 문화재보호, 전술항공작전 구역이란 1. 매장문화재와 문화재보존지역의 확인 2.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관련 3. 지표조사 4. 발굴조사 5. 매장문화재의 보존 조치 6.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관련 7. 현상변경 허용 기준 8. 대공방어협조구역, 비행안전구역? Chapter 15. 도시환경정비사업 관광숙박시설 기획 사례 1. 대지 현황 분석 2. 정비계획 내용 검토 3. 정비계획 변경 시 용적률 적용 예상 4. 법규 검토 5. 인허가 기간 6. 계획 및 건축개요 Chapter 16. 정비사업 시 경미한 변경 정리 1. 도시환경정비사업 단계별 경미한 변경사항 정리 Chapter 17. 데이터센터(IDC) 기획검토 가이드 1. 40MW급 IDC 규모(IDC+업무시설) 2. 100MW급 IDC 규모(100% IDC) 3. 인허가 기간- 숨은 좋은 땅 찾기 프로젝트 - 대한민국에서 건축을 위한 뼈대 잡기 건축을 한다는 것은 매우 많은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퍼즐을 맞추는 것과 비슷하다. 또한 기획설계에서부터 실시설계까지 단계별로 그 밑그림이 다르기도 하다. 기획설계는 그 퍼즐들이 함축되어 있고, 사람과 비유하면 뼈대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과업이다. 학창시절 설계 과제 시에 실제 내가 설계한 건물이 이 땅에 지어질 수 있는지 깊게 고민한 건축학도가 몇 명이나 있을까? 실무에 접어들어선 그 수많은 퍼즐을 맞추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저자는 건축기획에 필요한 단편적인 지식조각을 실제 사례를 통하여 정리한 『현 디벨로퍼가 말하는 기획설계 노하우』(개정 2판)를 통하여 건축을 시작하는 건축학도, 설계실무자, 부동산개발투자가 등 이 퍼즐을 맞추고자 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나침반을 주고자 한다.
바울로
분도출판사 / 요아힘 그닐카 지음, 이종한 옮김 / 2008.01.02
25,000

분도출판사소설,일반요아힘 그닐카 지음, 이종한 옮김
교회사와 신학에서 바울은 늘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복음이 유대교를 극복하고 세계 속으로 지평을 넓혀 가는 삼투의 과정이 곧 바오로의 인생 역정기에, 그 과정에 대한 의견의 대립은 곧 바울에 대한 평가의 대립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후대의 논란과는 무관하게 역사속 바울은 자신을 철저하게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요 부르심 받은 사도'로 이해했다. 올바른 바울상을 그려내기 이해서 필요한 것은 우리 자신에 견해로 바울을 바라보는 것보다는 바울의 당시 정황에 터해서 바울을 이해하는 것이 올바르다. 이 책은 사도의 삶과 전기적 세목과 역사적 자취를 밝혀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도의 선포와 신학을 상응·관련시키려 시도한다. <나자렛 예수>의 지은이기도 한 요아힘 그닐카는 바울, 혹은 바울로의 인생 역정, 선포의 내용과 방식, 그의 신학에 대해 특유의 통찰을 보여준다. 아울러 바오로에 관한 교회사적 쟁점들을 비판적 시각으로 집대성함으로써 바오로 신학을 너머 교회사 일반에 대한 탄탄한 기초도 마련해 주고 있다.1. 바울로 연구 1) 바울로 수용과 연구의 단계들 2) 원전 문제 2. 청소년기와 교육 1) 다르소에서 2) 예루살렘에서 3. 박해자와 그의 부르심 1) 박해자 2) 부르심 4. 선교 활동 1) 사도회의 이전 시기 1.1 아라비아에서 / 1.2 첫 번째 예루살렘 방문 / 1.3 첫 선교 노력들 / 1.4 언제 유럽으로 진출했는가? / 1.5 마 케도니아와 아카이아로 2) 예루살렘 사도회의와 안티오키아 사건 2.1 예루살렘 사도회의 / 2.2 안티오키아 사건 3) 마지막 선교 단계 3.1 에페소에서 / 3.2 다시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에서 4) 선교 방법과 선교 신학 4.1 선교 방법 / 4.2 선교 신학 / 4.3 선교 협력자들 5) 바울로의 적수들 6)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모금 5. 교회들의 발전 1) 교회생활 2) 가정생활 3) 도시생활 6. 신학자 바울로 1) 전제들 1.1 부르심 / 1.2 구약성서 / 1.3 그리스도교 전승 2) 하느님, 근원과 목표 - 신론 3) 세상의 근본 상태 - 우주론 4) 인간의 근본 상태 - 인간론 4.1 아담의 후손 / 4.2 영적 능력들 / 4.3 몸갖춘 존재 5) 구원받지 못한 인간 - 비구원의 권세와 공범들 5.1 육적 존재 / 5.2 죄와 죽음 / 5.3 자기모순의 율법 6) 그리스도 선포 7) 구원받은 인간 7.1 의롭다고 인정받은 / 7.2 믿음을 통해 / 7.3 구원의 인상 깊은 상징들 / 7.4 그리스도 안에 - 주님 안에 / 7.5 영의 선물 8) 교회와 하느님 백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부르심 받은 사도, 교회사를 통틀어 가장 빛나는 증인의 초상 분도출판사의 『200주년 신약성서』는 바오로를 ‘바울로’로 표기한다. 옮긴이의 뜻에 따라, 이 책에 나오는 성서 인용과 인·지명은 주로 『200주년 신약성서』를 따랐다. 바오로를 ‘바울로’로 쓴 연유가 이러하니, 독자들은 그리 새겨 읽어 주시기 바란다. 교회사와 신학에서 바오로는 늘 논쟁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의 탄생, 성장, 활동, 죽음은 드라마틱했다. 그는 섬세한 풍운아였다. 바오로를 아는 것은 초기 그리스도교를 아는 것이다. 그의 서간은 당시 이방계 그리스도인 공동체들의 구조와 조직, 문제와 곤경, 이방인들을 거리낌 없이 받아들임으로써 발생한 논쟁들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복음이 유대교를 극복하고 세계 속으로 지평을 넓혀 가는 삼투의 과정이 곧 바오로의 인생 역정이었다. 세계 복음화의 회오리 한복판에 늘 바오로가 있었다. 그는 유대교와 헬레니즘라는 두 문화에 양다리 걸친 사람이었다. 바오로를 그리스도교의 창건자로 여기는 이가 있는가 하면 조상의 종교를 배반한 자로 여기는 이도 있다. 그러나 바오로는 자신을 둘 중 어느 것도 아닌,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요 부르심 받은 사도”(로마 1,1)로 이해했다. 바오로에게 몰두하다 보면 원그리스도교의 역사 속으로 자연스레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이 책은 그래서 역사적 관심사들을 비교적 상세히 언급한다. 한편으로는 사도의 삶과 전기적 세목과 역사적 자취를 밝혀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도의 선포와 신학을 상응·관련시키려 시도한다. 이 책은 바오로의 인생 역정, 선포의 내용과 방식, 그의 신학에 대한 거장의 통찰이다. 바오로의 눈과 입으로 초기 그리스도교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고 바오로의 삶과 신학을 아우르며, 그의 활동을 ‘과정의 신학’으로 새롭게 제시했다. 아울러 바오로에 관한 교회사적 쟁점들을 비판적 시각으로 집대성함으로써 바오로 신학을 너머 교회사 일반에 대한 탄탄한 기초도 마련해 준다. 신학도 필독의 서.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 창세기 3
두란노 / 하용조 (지은이)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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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하용조 (지은이)
2011년 하나님의 곁으로 떠난 하용조 목사의 소천 10주기를 기념하여, 《하용조 강해서 전집》을 펴낸다. 한국 교회의 복음주의권 대표 목회자로서, 복음과 교회와 선교를 위해 일생을 드린 하용조 목사의 강해 설교만을 모아 전집으로 출간한다. 창세기는 전 5권으로 1권은 1-3장, 2권은 4-9장, 3권 12장에서 25장 18절까지, 4권은 25장 19절-35장 15절, 5권은 37-50장이다. 창세기는 신비의 책으로, 창세기를 알면 성경을 이해하는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저자는 서문에서 밝혔다. 논란이나 연구의 대상이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비밀과 신비를 드러내는 책이라는 저자의 해설처럼, 창세기 강해를 통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이 새롭게 다가온다.서문 1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창세기 12:2-13:13, 14:1-16:16) 1 | 나를 만나는 사람 모두가 복 받기 원합니다 2 |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 말씀만을 좇겠습니다 3 | 기근 속에서 하나님을 믿으며 버티겠습니다 … 2부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창세기 17:1-21:34) 12 | 언약으로 깨우시는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13 |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할례자입니다 14 | 약속의 자녀를 낳는 믿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 3부 아브라함의 순종과 하나님의 뜻(창세기 22:1-25:18) 24 | 이삭의 이야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입니다 25 | 그리스도인은 죽어도 살고, 망해도 이깁니다 26 |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순전한 복음 전도자, 비전과 성령의 설교자, 하용조 목사 한국 교회와 성도를 뜨겁게 달군 그의 설교를 창세기를 통해 다시 듣는다 살기 위해 설교한 하용조 목사의 강해 설교를 다시 듣는다 하용조 목사는 생전에 수십 권의 저서를 남겼고 그중 많은 내용들이 강해 설교이다. 저자만의 고유한 강해 설교는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들에게 성경 본문을 막론하고 복음이 무엇인지, 예수님이 누구인지, 성령님이 누구인지, 교회가 무엇인지, 제자로서 전도와 선교를 왜 해야 하는지에 철저하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강해 설교는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설교를 듣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알아 그리스도의 제자로 이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활 적용이 가능하게 해주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생활로 이어지는 실천적 적용이 강해설교에서도 빛을 발했다 하겠다. 학식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가 들어도 이해 가능한 설교를 지향했던 저자는 심각한 육체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절박하게 성경을 붙잡고 강단을 지켰다. 그 진액 같은 하나하나의 설교가 24권의 강해서 시리즈로 개정되었다. 하나님의 애끓는 심장으로 전하는 복음의 진한 도전과 감동 생전에 출간한 도서들을 시대 흐름에 맞게 불필요하거나 용어 등이 변경된 곳들을 수정하고, 목차와 본문을 보완 편집하였다.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새로이 선보이는 것은, 여전한 복음의 위력과 애끓는 설교자의 뜨거운 심장이 텍스트를 넘어 독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전해지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창세기 5권, 느헤미야 1권, 이사야 1권, 마태복음 5권, 요한복음 5권, 사도행전 3권, 로마서 2권, 에베소서 1권, 히브리서 1권에 이르기까지 매 설교마다 복음의 심장으로 뜨겁고 치열하게 살아가자는 저자의 절절한 도전과 실천적 자기 고백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창세기는 전 5권으로 1권은 1-3장, 2권은 4-9장, 3권 12장에서 25장 18절까지, 4권은 25장 19절-35장 15절, 5권은 37-50장이다. 창세기는 신비의 책으로, 창세기를 알면 성경을 이해하는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저자는 서문에서 밝혔다. 논란이나 연구의 대상이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비밀과 신비를 드러내는 책이라는 저자의 해설처럼, 창세기 강해를 통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이 새롭게 다가온다. 각 메시지마다 저자 고유의 탁월한 통찰력이 평신도에게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생활 속 적용으로 확대되고, 목회자들에게는 오직 복음 중심과 전도 선교 중심의 말씀 선포를 독려한다. 하용조 목사 강해 설교집을 통해 다시금 복음의 힘과 성령의 열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부어지고 말씀 중심, 하나님 나라 중심, 교회 중심으로 돌이키는 영적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 독자 유익 - 복음 중심의 설교를 통해 말씀의 힘을 강하게 맛볼 수 있다. - 저자의 쉽고 명쾌한 강해설교가 말씀 듣는 기쁨,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을 회복하게 한다. - 성경 본문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가정, 직장, 교회에 주시려는 말씀을 강하게 들을 수 있다. - 큐티식 강해 설교로 성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아 말씀으로 새롭게 되고 경건과 성숙의 삶을 가이드한다. - 말씀과 설교에 집중하기 힘든 평신도들에게 복음과 말씀의 힘을 통해 생활 적용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 독자 대상 - 하용조 목사의 쉽고 명쾌한 복음 중심의 메시지를 그리워하는 분 - 저자 고유의 말씀으로 말씀을 푸는 강해를 다시 듣고 싶은 분 - 복음 중심, 성령 중심의 설교를 통해 영적 부흥을 원하는 성도와 목회자 - 새벽 예배 설교나 큐티식 설교의 샘플을 찾는 목회자 - 전도와 선교 중심의 설교에 관심 있는 성도와 목회자아브람이 무슨 일을 했습니까?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는 고독하고, 외롭고, 성취감이 없는 현실에서 하나님께 예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예배하는 순간 믿음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예배하는 가운데 상황이 변하고, 기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제단을 쌓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불가능해 보이고 이해되지 않을 때라도 미리 단정하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역사는 ‘쉼표’이지 ‘마침표’가 아닙니다. 지금은 어둡지만 새벽이 올 것입니다. 모든 일이 불가능한 것 같고 어려울 때 예수님께 나오십시오. 그 상황, 사건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해 보십시오. 기적이 일어날 것이며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이 우리 생애에 벌어질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같이 별 볼 일 없는 사람, 잊어버려도 아무 상관없는 사람, 배신을 잘하고, 실수도 많고, 강퍅하고, 하나님께 대드는 사람을 잊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지금 예수님의 이 마음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믿음은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는 것입니다.
손으로 만드는 생각
두잇프레스 / 소윤 (지은이) / 2025.10.10
14,000

두잇프레스소설,일반소윤 (지은이)
좋아하는 일에 진심이 되면, 꼭 장비부터 욕심 내게 된다. 『손으로 만드는 생각』은 바로 그 마음에서부터 시작된 재봉 초보의 솔직한 이야기다. 재봉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며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그 속에서 찾아낸 소소하지만 실질적인 팁들을 이 책에 담았다.재봉으로 또다시 시작되는 나의 이야기 (들어가며) 10 재봉을 시작했다 취미가 취미를 부른다 17 재봉 수업을 시작하지 18 두근두근, 내 첫 재봉틀 22 첫 재봉틀 선택의 이유 24 다양한 재봉틀을 직접 보고 결정하고 싶다면? 25 제대로 배울 결심 26 도구의 세계, 장비의 늪 재봉틀이 다가 아니었다 34 온라인 VS 오프라인 부자재 구매 전략 36 실은 뭘 사야 하지? 수와 합이란 38 원단과 실 '깔맞춤'하는 법 41 가정용 실 VS 공업용 실 42 오버록 실은 뭘로 사지? 43 오버록 실 비용 절약 꿀팁 44 원단은 어디서 살까? 47 가위 유목민의 가위 찾기 50 나에게 맞는 재단 가위 선택하는 방법 53 다림질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54 결국 내가 고른 다리미는? 56 장비병이 차올라 한계가 보이기 시작하다 60 공업용 재봉틀에 대한 오해와 진실 62 처음 만난 세계, 공업용 재봉틀 시연기 64 끝없는 공업용 재봉틀 세계 66 너 내 오버록이 돼라 69 저의 재봉틀을 소개합니다 73 공업용 재봉틀이 왔다! 75 공업용 재봉틀 관련 소소한 팁 77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79 공업용 재봉틀을 중고로 구매하지 않은 이유 82 세상에 내놓을 진심 뜻밖의 신호들 89 내 노력의 가치는 얼마일까? 91 뭘 만들면 좋을까? 95 나의 진짜 재봉 라이프 (마치며) 100 부록 재봉 준비물 가이드 106좋아하는 일에 진심이 되면, 꼭 장비부터 욕심 내게 되잖아요? 『손으로 만드는 생각』은 바로 그 마음에서부터 시작된 재봉 초보의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재봉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며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그 속에서 찾아낸 소소하지만 실질적인 팁들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재봉의 세계가 궁금하지만 시작이 막막할 때 읽어보기 좋은 현실적인 재봉 에세이입니다.두근두근, 내 첫 재봉틀‘이런 실력으로 재봉틀을 사도 되는 걸까?’일주일에 한 번 해보는 재봉으로는 실력이 확 느는 것 같지 않아 확신이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고개를 들었다. ‘집에서 연습하면 실력이 훨씬 더 빠르게 늘지 않을까?’그때부터 나는 당근마켓에 잠복했다. 양심상 중고 재봉틀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잠복한 지 3주 정도 만에 사절도 되고 다양한 스티치가 가능한 상태 좋은 가정용 재봉틀을 저렴한 가격에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사춘기여학생의 신체성장에따른 신체이미지및자기존중감 의복태도형성모델
한국학술정보 / 이수경 지음 / 2009.09.30
9,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이수경 지음
제1장 서론 제1절 연구의 필요성 제2절 연구의 목적 제2장 이론적 배경 제1절 사춘기 1. 사춘기의 정의 2. 사춘기 측정방법 3. 신체성장과 관련변인과의 관계 제2절 신체에 대한 타인의 평가와 신체적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1. 신체에 대한 타인의 평가와 신체적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2. 신체에 대한 타인의 평가와 관련변인과의 관계 3. 신체적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신체 이미지와의 관계 제3절 신체이미지 1. 신체이미지의 정의 2. 신체이미지와 관련변인과의 관계 제4절 자기존중감 1. 자기존중감의 정의 2. 자기존중감과 의복태도와의 관계 제5절 의복태도 제3장 연구의 이론적 설계 제1절 연구의 이론적 전개 제2절 연구의 모형 제4장 연구방법 및 절차 제1절 연구의 가설 및 용어정의 1. 연구가설 2. 용어의 정의 제2절 측정도구 1. 신체성장 수준 2. 신체에 대한 타인의 평가 3. 신체적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4. 신체이미지 5. 자기존중감 6. 의복태도 제3절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제4절 자료의 분석 제5장 결과 및 논의 제1절 의복태도의 요인구조 제2절 신체에 대한 타인의 평가, 신체적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신체이미지, 자기 존중감, 의복태도에 대한 연령의 영향 제3절 신체성장에 따른 신체이미지 및 자기존중감, 의복태도 형성 모델의 적합도 검증 제4절 연구가설의 검증 1. 신체성장과 관련변인과의 관계 2. 신체에 대한 타인의 평가와 관련변인과의 관계 3. 신체적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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