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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합니다
마음의숲 / 명로진 (지은이) / 2021.08.20
14,000원 ⟶ 12,600원(10% off)

마음의숲소설,일반명로진 (지은이)
배우로 데뷔했다가 인문학 강사 겸 작가로 활동하기에 이르기까지, 하고 싶어 시작했던 일들이 어쩌다 생계까지 책임지게 된 생활형 작가 명로진의 신작 에세이. 연예계 및 기자 활동을 하며, 천여 회의 인문학 강의를 하며 행복에 관한 사유를 멈추지 않은 저자의 새로운 행복론을 소개한다. 행복을 다루는 수많은 책은 모두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과연 행복이 한 가지로 정의되는 것인가? 저자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고 행복을 묻는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별것도 아닌 것’이 기쁨을 주는 순간을 발견한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한 행복을 의미하는 ‘소확행’의 발견을 넘어, 별게 다 행복한 ‘별다행’의 순간을 발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보편적이지 않아서 특별하다. 유재석부터 보통의 청춘들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발견한 별다른 행복을 만나보자. 나만의 행복을 찾을 좋은 힌트를 얻어갈 것이다.머리말 이제는 별게 다 행복합니다 4 유재석은 행복할까? 11 건물주는 행복할까? 17 영광을 얻고 싶다면 24 볼보이의 기쁨 30 지선이는 예뻤다 34 두심은 행복한 사람 39 청소년 바둑 기사가 알려준 것 43 ‘별다행’의 순간 46 무인도, 진정 행복한 섬 51 죽어도 하고 싶은 일 58 놀면 뭐하니? 63 박명수의 불면 68 아나운서처럼 말한다는 것 73 아나운서도 절망한다 79 왜 행복 다음에 불행이 올까? 85 종교에 미치면 생기는 일 90 일찍 성공하면 망한다 94 ‘내로남불’의 이중성 98 사랑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 103 당신만의 행복 조율사를 만나라 108 주변 사람과 행복도의 비례·반비례 법칙 113 돈 안 되는 일만 찾아서 117 건강이 최고라는 말 122 어느 인문학자 이야기 127 전사가 되고픈 평론가 132 사람을 못 버리는 사람 140 행복도 나이를 먹을까? 146 맹목적인 질책보다 주체적인 존중을 151 ‘미친 인맥’의 비결 156 사모아인에게 배운 것 162 여행의 명수 169 당신이 1등이다 175 김홍신 작가의 행복론 180 이기적인 행복 184 당신의 쟁기를 내려놓아라 189 새는 바가지는 놔두자 194 작은 섬이 천국이 될 때 199 선생을 오래 하다 보면 205 유보해선 안 되는 것들 211 환경의 중요성 214 내 안에 이미 있다 219 부록 - 77인에게 묻는 행복▶ 행복, 발견에서 발명으로! ‘소확행’에서 이제는 ‘별다행’으로! 빛보다는 그림자가, 행복보다는 우울이 만연한 지금의 시대를 지나는 인류에게 가장 간절한 것은 무엇일까? 당장의 팬데믹 상황을 타개할 백신도, 경제활동의 재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각자의 일상을 지키는 자신만의 해법이 필요하다.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든, 우리는 일단 살아가야 하니까. 이왕이면 행복한 삶을 누려야 하니까. 코로나 사태로 생계에 위협을 받은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행복을 묻는다. “행복하세요?”라는 그의 질문에는 당신의 생존기를 알고 싶다는 궁금증과 자신만의 해답을 찾고 싶다는 갈증이 모두 숨어 있다. 이 질문의 의도는 생존에 대한 의지와 직결된다. 잘 살고 싶다는 외침이자 살려달라는 절규와 다르지 않다. 그 간절함은 상대의 삶에서 명쾌한 답변을 얻는 것으로 해소된다. 설령 대답의 꼴이 아닐지라도 충분히 대답이 된다. 별것도 아닌 게 다 행복해지는 순간이다. 인생의 어느 한순간도 제대로 된 대접을 받아본 적 없는 노숙인 미영 선생님은 만 원짜리 전시회를 보고, 만 원짜리 점심 식사 접대를 받고는 왕의 하루를 누렸다. 느닷없는 신분 상승에 감격했던 그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미영 씨는 울면서 오래 제 기능을 잊고 있었던 행복 담당 전두엽을 반짝 빛냈을 것이리라. 테레사 님이야 말해 무엇하랴. _ 중에서 저자는 깨닫는다. 별것도 아닌 것들이 사람들의 일상을 지킨다는 사실을. 거대한 불행이 덮친 이 상황 속에서도 사소한 행복이 살아 있음을. 그러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 만족하는 ‘소확행’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행복을 만들어내는 발명의 경지에 다다른다. 책을 관통하는 ‘별다행(별게 다 행복)’이라는 키워드가 여기서 탄생한다. 작지만 묵직한 저자의 깨달음은 책 곳곳에서 공명을 일으킨다. 꼭지 곳곳에 짧게 요약된 아포리즘은 알고도 잊고 지냈던 삶의 진리를 곱씹게 한다. 자본, 쾌락, 건강 등 몇 가지의 가치를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현대인들, 행복에 닿기 위한 선택지가 거기서 거기이거나 아예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 믿음, 행복을 손수 만드는 법 대체로 불행하고 이따금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건 어쩌면 인간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좀처럼 곁을 내주지 않기에 행복이 지금의 위치에서 숭배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자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알 수 있다.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은 행복을 찾은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고 있던 것이다. 금은 돈이고, 또 귀한 것이나 마땅히 사랑으로 끊을 수 있다. 성준과 혜자 부부는 값비싼 명품 가방이나 오디오, 외제차 같은 것이 없다.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친구들을 성북동 소행성으로 불러 술을 마시는 일이다. 아내는 손님을 초대해놓고 요리하는 것을 즐기고 남편은 손님이 가고 난 뒤에 설거지하는 것을 기꺼워한다. 부부는 툇마루에 앉아 텅 빈 마당과 하늘을 바라보는 순간을 가장 사랑한다고 했다. 왜 아니겠나? _ 중에서 익숙하지만 늘 괴로운 불행을 지나던 저자 또한 책을 맺으며 행복의 모양을 어림잡는다. 영종도라는 외지고 낯선 섬도, 늘 부족하기만 한 듯한 자신의 모습도 사랑하게 된다. 지금은 행복이 내 안에 이미 있다는 맹랑한 믿음도 가진다. 저자뿐만 아니라 부록으로 모은 77인의 기록들이 이러한 믿음의 증표이자 행복의 충실한 증거가 된다. 믿음은 인간이 가장 힘 중에서도 가장 강력해서, 경계와 의심을 내려놓으면 당신도 행복이라는 신기루를 잡을 수 있다. 아니, 만들 수 있다. 책 속의 명사들이 이미 그러했고, 저자가 그랬으며, 이 책을 읽을 당신도 그럴 수 있다. 먼 것 같았던 곳도 걸어보니 갈 만했다. 유배지 같았던 곳도 살아보니 살 만했다. 볼품없는 나도 사랑하니 사랑할 만하다. _ 중에서 다시 A의 이야기. 싱글인 그는 애인도 자식도 없다며 내게 신세를 한탄했다. 아들이 있는 내가 부럽단다. 나는 건물이 있는 그가 부러운데. 마음만은 나도 건물주인데(그래서 마인 크래프트를 한다). 모든 사람은 남이 부러워할 만한 면모를 제각각 갖고 있는 모양이다. 내 의견을 전달했더니 A는 이렇게 말했다.“하느님이 모든 사람에게 건물을 줄 수 없어서 사랑하는 사람을 하나씩 준 거야.”그날 나는 묘하게 설득되었다._ 중에서 내게도 배우로서 ‘리즈 시절’이 있었다. 2003년 모 방송사 연기대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카메라가 들이닥쳤다. 리포터가 마이크를 내밀며 후보에 오른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을 때, 나는 무명 시절 내 양복을 다려주던 어머니의 모습이떠올랐다. 담담한 척 대답을 마쳤지만, 취재팀이 다른 배우에게 향했을 때 나는 괜히 눈물이 났다. 불행의 시절을 그제야 보상받았기 때문일까? 내 행복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졌음을 깨달았기 때문일까? 어쩌면 지금의 행복 뒤에 이어질 불행을 예감했을지도 모르겠다._ 중에서
요놈들 봐라
새로운사람들 / 김헌, 김강민, 김재윤, 강주영 (지은이) / 2022.05.05
15,000

새로운사람들소설,일반김헌, 김강민, 김재윤, 강주영 (지은이)
주축인 김헌 할아버지가 제안하여 친손자 김강민과 김재윤, 외손자 강주영의 유·소년기에 대한 솔직담백한 성장의 기록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책. 할아버지의 눈에는 손자들의 말투나 행동 하나하나, 꾹꾹 눌러쓴 숙제장의 일기 한 구절도 보물처럼 소중해 보인다. 귀여운 손자들의 성장기록을 모아본 것만으로도 보석처럼 영롱한 가치를 발휘한다.책을 펴내며 제1장 장손 이야기 생장연보 강민이 2학년 때 쓴 일기 강민이 3학년 때 쓴 일기 강민이 4학년 때 쓴 일기 엄마가 본 강민이 호기심 대장 자동차 러버 애증의 관계 제2장 차손 이야기 엄마의 바람 에피소드1) 바느질의 기억 에피소드2) 장갑 사랑 에피소드3) 청소대장 에피소드4) 유명인사 에피소드5) 아빠가 경찰인가 에피소드6) 쇼핑 왕 루이 에피소드7) 매미를 잡아라 에피소드8) 야구소년 에피소드9) 자전거 선수가 되겠다고 에피소드10) 투철한 신고정신 에피소드11) 동물 보호가 에피소드12) 내 사랑 귀염둥이 제3장 외손주 이야기 평생 친구 같은 아들 수영을 배우다 외동아이 ♥내 아들♥ 그림에 심취하며 고흐를 만나다 나는 주영이에게 좋은 엄마일까?격(隔)세대인 조손(祖孫)의 연합과 소통 가족사회학을 배울 때 ‘격세대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던 생각이 난다. 대부분의 사회에서 격세대인 조손(祖孫)의 관계는 친숙한 경우가 흔한데, 이 관계를 ‘격세대의 융합(Merging of Alternate Generations)’이라고도 표현한다. 부모 자식 간은 경쟁과 대립의 관계이지만 조손간은 정서적 관계이기 때문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어쩌면 『요놈들 봐라』가 ‘격세대의 융합’이라는 가족사회학의 관점을 가장 충실하게 보여주는 책일지도 모르겠다. 주축인 김헌 할아버지가 제안하여 친손자 김강민과 김재윤, 외손자 강주영의 유·소년기(幼少年期)에 대한 솔직담백한 성장의 기록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하는 손자들에게 헌정하는 할아버지의 선물 이 출판의 동기는 우리 다음 세대의 새싹인 어린이의 일상생활에서 반영되는 언행과 글 표현들을 발굴하고 조명해서 그런 사례들을 통하여 합당한 패턴(pattern)을 마련하자는 데 있습니다. (……) 장차는 성인이 된 후의 손자들이 직접 저작한 책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손자들에게 재화(財貨)나 보물을 물려주기보다는 이렇게 대가족 공동의 노력과 협동으로 합일된 기록 작품을 창출하는 영광을 얻고, 또 가문의 문화유산으로 긍지를 가지며, 이 책을 사랑하는 나의 손자들에게 할아버지의 정성어린 선물로서 헌정(獻呈)하는 바입니다. ----김헌 중에서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함께 책을 펴내다 할아버지의 눈에는 손자들의 말투나 행동 하나하나, 꾹꾹 눌러쓴 숙제장의 일기 한 구절도 보물처럼 소중해 보인다. 그렇다고 이렇게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함께 책을 만드는 일이 흔한 일이거나 쉬운 일은 아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이에 이른 귀여운 손자들의 성장기록을 모아본 것만으로도 보석처럼 영롱한 가치를 발휘한다. 『요놈들 봐라』는 김헌 할아버지와 손주들 김강민, 김재민, 강주영의 조손(祖孫) 연합 공동작품이라고 하겠다.
인간 차별
김영사 / 안희경 (지은이) / 2025.01.23
18,000원 ⟶ 16,20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안희경 (지은이)
차별은 못질이다. 여러 사람 안에 깊이 박히면 세상에 분노와 분진이 퍼진다. 국가와 인종, 성별과 정파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다름을 배제하고 조롱하는 사회 속 시민은 느닷없이 들이치는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몸의 긴장도”를 높여야 한다. 그것은 개인의 피로감을 높이고 전체의 위험으로 급습한다. 우리는 어떻게 차별에 대처해야 할까? 우리 시대 지성들과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글을 써온 저널리스트 안희경의 논픽션 《인간 차별》이 출간되었다. 날 선 차별을 녹이는 가치와 태도를 제시하는 책이다. ‘나는 누구일까?’ 정체성을 묻게 하는 상황에서 ‘각자는 고유한 인간이다!’ 명제를 깨우치기까지 지난 20여 년간 이민자로서 직접 겪은 경험이 생생하게 담겼다. 국적이 어디인지 질문을 받는 이중국적자부터 백인에게 ‘깜둥이’라 놀림을 받던 한국계 미국인, 남성의 몸으로 전환한 트랜스젠더, 임금부터 처우까지 열악한 이주노동자, 이동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장애인, 다문화가정의 여성과 아이까지. 저자 자신이 보고 듣고 만나고 감응한 사회적 약자의 사연을 풀어놓는 동시에 혐오와 갈등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 지원과 대책은 있는가 질문한다.책머리에 프롤로그 달라서 두려운 ‘나’들 1장. 구분의 선 ─차이를 무시한 싸늘한 차별 그리움이 서러움이 되기 전에 상냥함에 물들어야 할 나이 섞인 사람은 죄인인가 아나스타샤는 어디 사람인가 정체성은 흐른다 사장님과 인간 기계 카레가 된 커리 노라의 〈미나리〉 살 색의 발견 좋은 어른은 차별을 흘리지 않지 구로와 실리콘밸리의 언니들 보통 사람들이여! 이방인이 되는 시간을 건너는 법 2장. 집합의 면 ─ 고유한 사람들의 느슨한 연대 행복은 발견되길 기다린다 초라함을 막는 보호막 아살람을 위하여 당신의 존재를 환대함 존엄을 구성하는 누구나의 예술 삶들의 합, 우리의 안전 재난이 닥쳐야 보이는 사람들 학교, 게임 규칙을 다시 쓰자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노력해보겠습니다’의 공적 의미 행정 방향을 사회적 모성주의로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리던 골목 어느 보름의 애도 사르랑 사르랑 해방 찾기 마이너리티에서 마이너리티에게로 유한한 시간에 마주하는 아름다움의 생기 그런 당신이 곁에 있어 괜찮아요 에필로그 코끼리의 실체2025년 논픽션계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문제작 저널리스트 안희경이 묘파해온 변방의 목소리 느닷없이 들이치는 차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사회적 약자에게 양날의 검인 정체성의 의미를 저자의 일상적 경험으로 날카로우면서도 낮은 목소리로 풍부하고 부드럽게 풀어낸 놀라운 책이다. _엄기호(사회학자) 추천 인간 경험을 전파하는 그의 발걸음은 지우개가 되어 인간 차별의 얼룩을 지워준다. 다인종 국가 시대를 살아갈 우리에게 생필품 같은 책이다. _은유(르포 작가) 추천 차별은 못질이다. 여러 사람 안에 깊이 박히면 세상에 분노와 분진이 퍼진다. 국가와 인종, 성별과 정파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다름을 배제하고 조롱하는 사회 속 시민은 느닷없이 들이치는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몸의 긴장도”를 높여야 한다. 그것은 개인의 피로감을 높이고 전체의 위험으로 급습한다. 우리는 어떻게 차별에 대처해야 할까? 우리 시대 지성들과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글을 써온 저널리스트 안희경의 논픽션 《인간 차별》이 출간되었다. 날 선 차별을 녹이는 가치와 태도를 제시하는 책이다. ‘나는 누구일까?’ 정체성을 묻게 하는 상황에서 ‘각자는 고유한 인간이다!’ 명제를 깨우치기까지 지난 20여 년간 이민자로서 직접 겪은 경험이 생생하게 담겼다. 국적이 어디인지 질문을 받는 이중국적자부터 백인에게 ‘깜둥이’라 놀림을 받던 한국계 미국인, 남성의 몸으로 전환한 트랜스젠더, 임금부터 처우까지 열악한 이주노동자, 이동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장애인, 다문화가정의 여성과 아이까지. 저자 자신이 보고 듣고 만나고 감응한 사회적 약자의 사연을 풀어놓는 동시에 혐오와 갈등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 지원과 대책은 있는가 질문한다. 한국 사회는 이쪽 아닌 저쪽, 주류 아닌 비주류, 일반인 아닌 장애인 등으로 소수자의 존재를 구분하지만 저자는 이들을 ‘고유한 객체’로 바라본다. 서로를 고유한 존재로 이해하고,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더불어 보살피는 세계를 만들어가자는 것. 낭만적 이상도 행동으로 옮기면 현실이 된다. 각자도생이 아니라 공존동생하기 위해 지금 이 책을 펼쳐 읽자. 차별은 어떻게 사회를 좀먹을까? 우리가 배제하고 무시하는 것들을 돌아보다 극단주의에 빠진 시대, 모멸찬 차별은 유혈 사태를 일으키고 은근한 차별은 사회를 좀먹는다. 단지 상황을 수용하고 슬퍼하는 일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가려는 의지와 정책이 절실한 시기다. 굳건한 이기심보다 느슨한 이타심이, 냉소적 구분보다 호의적 차이를 인정하고 보살핌이 함께 사는 데 필요하다고 말하는 책 《인간 차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안희경은 제러미 리프킨, 원톄쥔, 장하준, 마사 누스바움, 케이트 피킷, 닉 보스트롬, 반다나 시바 등과 인류의 미래를 탐구한 《오늘부터의 세계》부터 재러드 다이아몬드, 케이트 레이워스, 다니엘 코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대니얼 마코비츠, 조한혜정, 사티시 쿠마르 등과 인류의 생존 전략을 제시한 《내일의 세계》까지 문명의 좌표를 모색하는 글을 써왔다. 그간 세계 석학을 만나온 저자가 약 3년간 세계 시민과 만나며 탐구한 주제는 ‘차별’이다. 나의 안녕은 타인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데서 보장되는 것이 아닌 타인의 사다리를 건네면서 보장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이민자로 살면서 ‘마이너리티’라는 인식을 지니고 있었고, 차별과 혐오는 혼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감응할 때 지울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겪었다. 《인간 차별》은 ‘나는 누구일까?’ 정체성을 묻게 하는 상황에서 ‘각자는 고유한 인간이다!’ 명제를 깨우치기까지의 서사가 담긴 ‘정체성에 관한 인간적 탐구기’다.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 속에서 ‘국가의 책임과 의무, 대책과 지원을 되묻는 따스한 제안서’다. 〈책머리에〉에서 저자는 “당신의 마음속에 있을 초라함의 기억, 이방인의 시간과 연결되고자 내 이야기까지 길어 서술”했고, “당신이 있는 곳이 어디일지라도 당신의 공간이 안녕하도록 통념을 변화시키고자 몰입”했다고 썼다. 이 책은 한국인으로 태어나 대도시에 살면서 고임금을 받으며 우리 사회가 평균이라 규정하는 외모나 성별을 가진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 이야기’가 아니다. 또 다른 땅으로 살 곳을 옮긴 이주민과 이주노동자, 가족이나 성별을 전환한 입양인과 트랜스젠더, 연약하게 취급받는 어린이와 여성 등 ‘변방에 가려진 사람들의 이야기’다.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면 제도적 구분에 따라 작동하는 통념일지라도 혐오로 급발진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다름이 결코 위험해지지 않기를 소망”한다. 지금 누가 금 밖으로 내몰리고 있을까? 나라, 인종, 성별, 정체를 묻는 질문에 질문을 던지다 1장 〈구분의 선〉에서는 소수자가 느끼는 차별을 다룬다. 예를 들면 이렇다. 이주민에게 때로는 “어디서 왔어요?”란 질문은 “왜 여기 있어요?”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 주택 매매할 때 장애인 편의시설을 철거해야 매수자가 늘어난다는 말은, “경사로나 지지대를 설치해야 할” 나이 든 구매자를 고려하지 않은 말이 된다는 것. 트랜스젠더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일반인과 다른 사람’이란 통념은 “퀴어라는 정체성이 ‘자신이 사는 삶의 방식’을 형용하는 표현”임을 간과한 정의라는 것이다. 저자는 “왜 정체성 질문을 받지 않는 다수가 타인의 소수자성, 이방인의 시간을 염두에 두어야 할까?”라는 물음에 답한다. “함께 살고 있어서다.” 우리는 서로 안에 얽혀 존재하는 인간, ‘인터빙(inter-being)’으로 “외면은 나의 어느 날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라고 짚는다. 더 나아가 “누구나의 안전 속에 나의 안전이 있고, 개인의 삶이 모인 합이 오늘의 세계”라고 말한다. 2018년 제주도로 예멘인 중 484명이 난민 신청을 했지만, 지금까지 세 명만 난민을 인정받았다. 2022년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 3천 명 남짓이 러시아 공습을 피해 한국으로 들어왔지만, 가족이나 친척이 애태우며 탄원하고서야 입국할 수 있었다. 2023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다세대 빌라에서 불이 나서 나이지리아인 어린 남매 네 명이 숨졌다. 그들은 재난이 닥치자 무너졌고 쉽사리 피난처에서 쉴 수 없었다. 한국의 이주노동자는 약 130만 명, 주민등록인구의 4퍼센트가 외국인이다. 그러나 여전히 외국인은 “관리 대상자”로 여겨지고, 그들의 국적과 비자는 “정직원과 계약직을 가르는 출입증 색처럼 초라함을 강요하는 바코드”와 같다. 다수의 이주노동자는 고용자의 부조리를 견뎌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이주노동자가 없으면 대한민국은 일상이 멈춘다”라고 경고한다. 주류가 ‘박힌 돌’이라면 비주류는 ‘굴러온 돌’이라 여기는데 이런 경계는 의혹과 의심, 불신과 불쾌감을 쌓을 뿐이다. 서로의 존재가 중요함을 알고 함께 어우러져야 갈등은 줄고 사회는 다채로워질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입체적 성찰과 통찰을 따라가다 보면, 차별의 실재와 실체를 깨닫게 된다. 인간다운 삶을 조성할 수 있을까? 소수의 연약함을 보살피는 기꺼운 책임이 필요하다 차별받기 쉬운 처지에 놓여있는 약자들이 안전지대를 구축하는 방법이 있을까? 저자는 “구분은 차별로 변질하기 쉽다”라며 “편을 구분하는 본성”으로 “협력의 본성”도 작동했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편 가르기가 무시와 배제, 차별과 혐오로 작동하지 않게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장 〈집합의 면〉에서 다양한 취재와 경험을 통해 서로를 보살피는 것이야말로 차별을 녹이는 온기라는 것을 보여주며 “보살핌이 자본주의 경제 속에서 혁신 전략이 될 수 있고, 혐오와 배제는 자본주의 셈법으로도 적자”라고 꼬집는다. 홈리스 청소년 부모를 위한 집인 ‘티브먼하우스’, 이주민 엄마와 아이와 여성을 위한 공간인 ‘바라카작은도서관’, 선주민 예술가가 함께하는 ‘아시아미디어컬처팩토리(AMC)’, 미국 브루더호프 공동체에서 연 마을로 빈부 없는 삶을 이루어가는 ‘우드크레스트’, 그림으로 맺어진 제주 선흘마을 할망 공동체 등을 통해 저자는 각자 고유함을 구경거리로 만들지 않고 인정하고, 서로 연대하고 환대하는 공동체를 꿈꾼다. 그에 더해 국가와 정부의 책임과 의무를 짚으며 차별에 벗어날 방법을 모색한다. “많은 시민단체 활동이 마치 개울이 강으로 흘러들어 큰 줄기를 이루듯 행정에 변화를 만들어왔다. 터브먼하우스 같은 활동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에서 받아안는다면 어떤 부처나 부서에서 할 수 있을까? 청소년과에서 할까? 교육부인가? 보건복지부일까? 아니면, 청년 취업을 관장하는 고용노동부일까?"라고 묻곤 “자본에 종속된 신자유주의 시대지만 시 단위 규모에 집중해 변화를 강구하자”라는 지그문트 바우만의 말을 빌려, 한국도 "대도시의 동이나 지방의 읍, 면 단위"로 변화를 강구하자고 제안한다. 타인이 안전하지 않은데 내가 안전할 수 있을까? 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 변방 없는 중앙은 없고 소수 없는 다수는 없다. 우리는 전체 속 개체로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타인의 삶을 들여다봐야 하고 우리가 배제하고 무시하는 것들을 돌아봐야 한다. “구분이 이토록 중요한가?” “세상 모든 사람도 그렇게 각기 서 있는 곳에서 점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저자는 힘주어 이야기한다. “생각과 문화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반사적으로 거부감을 표현하는 순간 자칫 혐오의 경계에 들어설 수 있다. 알아차리지 않고 흘려보낸 감정으로 차별주의자에 갇힐 수 있다.” 타인의 삶은 쉽게 씌지 않는 시(詩)와 같다. 그래서 관계 속에서 ‘사이’의 맥락을 읽을 때 우리는 나와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 다르다고 느낄 때 마음의 문은 닫힌다. 동시에 다름을 인정할 때 차별의 벽은 허물기 시작한다. 책의 부제는 ‘그러나 고유한 삶들의 행성’이다. 한 사람을 고유한 행성으로 생각한다면 한 사회는 구분 없는 우주처럼 넓어질 것이다. 저자는 “재외국민이라는 경계인으로서 자신이 느꼈던 ‘초라함’을 나침반 삼아 이미 이웃이거나 언젠가 이웃이 될 이들을 찾아 나선다. 그의 여정을 따라가는 동안 독자가 다다르는 곳은 인종, 국가, 성별 정체성 같은 표지가 힘을 잃는 ‘보살핌’의 세계다.”(은유 작가의 추천 글에서)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저자의 풍부한 만남과 섬세한 성찰을 따라가며 타인을 향한 시선을 자신에게로 돌릴 때 ‘서로 있음(inter-being)’의 존재가 되어 정체성을 서로에게 존재감으로 돌려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엄기호 사회학자의 추천 글에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라는 헌법 제11조 1항과 함께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곱씹어보자. 차별하는 사회를 향한 무자비한 분석이 아닌 온기 있는 서사가 담긴 《인간 차별》이 건네는 전언은, 우리는 모두 다르고 다른 서로를 보살피며 살아가야 한다는 상식이다. 혐오와 차별이 들끓는 세상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태도다. ‘다름’이 가난과 맞물리면 더욱 날 선 배제와 조롱이 파고든다. _〈프롤로그〉에서 생각과 문화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반사적으로 거부감을 표현하는 순간 자칫 혐오의 경계에 들어설 수 있다. 알아차리지 않고 흘려보낸 감정으로 차별주의자에 갇힐 수 있다. 상냥함에 물들고 싶다. 그럴 나이다. _〈상냥함에 물들어야 할 나이〉에서
쓰는 동안 내가 나를 위로했다
대경북스 / 김송현, 신시옥, 유명순, 이순자, 임미정, 정명희 (지은이)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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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북스소설,일반김송현, 신시옥, 유명순, 이순자, 임미정, 정명희 (지은이)
나를 회복시키는 기적, 한 문장 필사의 힘. 우리가 몰랐던 필사의 힘을 느껴 보자. 우리는 먼저 명언들을 공부하고, 음미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었다. 그리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장을 재창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사는 그렇게 각자의 마음을 담아낸, ‘살아 있는 행위’가 되었다. 이 책에 담긴 문장들은, 공저로 참여해주신 작가님들이 각자의 챕터에서 오래 머물렀던 마음을 글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 문장들이 여러분 삶의 한 구간에 조용히 닿기를 바란다.들어가는 글 _3 김송현 제1장 대화 : 내면 그리고 타인과 연결되는 힘 _11 대화 / 알아차리다 / 시작 / 힘 / 결국 / 먼저 / 통로 / 연결 / 열쇠 / 태도 / 관찰 / 길 / 시작점 / 찾다 신시옥 제2장 걷기 : 몸과 마음을 깨우는 실천 _43 지름길 / 함께 / 지금 / 삶의 질 / 자라다 / 단순하다 / 순간 / 잠재력 / 불안 / 일단 / 흘러가다 / 꾸준하다 / 이루다 / 최고 유명순 제3장 돌봄 : 나와 세상을 잇는 사랑 _75 언어 / 먼저 / 조용히 / 비로소 / 생명 / 회복 / 지키다 / 품다 / 먼저 / 이름 / 귀 기울이다 / 건강 / 삶 / 위대하다 이순자 제4장 배움 :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치 _107 배움 / 성공 / 공존 / 채우다 / 보답 / 가득하다 / 풍요 / 방향 / 성취 / 만들다 / 좌우하다 / 결과 / 가장 / 어루만지다 임미정 제5장 필사 : 나를 증명해 주는 인생 문장 _139 필사 / 출발점 / 연결고리 / 꾸준하다 / 긍정 / 희열 / 응원 / 근육 / 그림자 / 감정 / 인생 / 행동력 / 나침반 / 행위 정명희 제6장 마음 : 세상의 중심이 되는 풍경 _171 마음 / 지향점 / 중심 / 밑거름 / 진실 / 고유 / 소중하다 / 바꾸다 / 견디다 / 환경 / 방법 / 하루 / 수용 / 우리나를 회복시키는 기적, 한 문장 필사의 힘 ‘처음’ 필사를 했을 때, 왜 필사를 하고 있는지 이유를 몰랐다. 한 번 더 눈이 가는 문장에 밑줄을 긋고 그 문장들을 따라 적으면서 고요한 숲길을 걷는 듯했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던 생각과 감정을 필사 문장들이 조금씩 스케치해 주었고, 시간이 더 지나자 ‘나’라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한 가지 색을 선택해도 좋고 여러 색을 칠해도 좋다고 응원해 주었다. 그렇게 삼 년 동안, 문장의 맛과 멋을 아는 학우들과 열여덟 번의 필사 모임을 함께했다. 그 속에서 학우들의 진짜 마음을 보았다. 자신이 선택한 필사 문장은, 잊고 있던 꿈과 맞닿아 있기도 했고,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시작점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번 공저 모임에서는 조금 더 특별한 과정을 거쳤다. 우리는 먼저 명언들을 공부하고, 음미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었다. 그리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장을 재창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사는 그렇게 각자의 마음을 담아낸, ‘살아 있는 행위’가 되었다.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 문장들이 여러분 삶의 한 구간에 조용히 닿기를 바란다. 제1장 대화 : 내면 그리고 타인과 연결되는 힘 이 챕터의 문장들은 나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며, 진심이 전해지는 대화의 순간을 포착하여 기록했다. 제2장 걷기 : 몸과 마음을 깨우는 실천 이 챕터에서는 문장을 따라 자연을 따라 걸으며, 우리는 잠시 멈추어 자신을 느끼고, 영혼과 발걸음을 맞추는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제3장 돌봄 : 나와 세상을 잇는 사랑 필사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다독이고, 다시 타인에게 향하는 마음을 발견한다. 돌봄의 문장은 작은 손길처럼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우리에게 닿는다. 제4장 배움 :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치 문장을 따라 쓰며, 우리는 이미 자기 안에 있는 지혜와 감각을 다시 발견하게 될 것이다. 덕분에 배움이 늘 새로움과 풍요로움으로 다가온다. 제5장 필사 : 나를 증명해 주는 인생 문장 나의 마음을 확인하게 하는 문장들은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마주할 용기를 준다. 이제 필사는 기록을 넘어 삶을 붙드는 힘이 되었다. 제6장 마음 : 세상의 중심이 되는 풍경 이 챕터는 우리 모두가 이미 존재로서 충분함을 바라보게 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마주하도록 안내한다. 그동안 나와 함께해 준 마음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음을 열고, 자신만의 속도와 리듬으로 문장을 따라 써 보시라. 이 시간을 통해 조금 더 자신에게 다정해지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멋진 순간을 기대하면서. 그 과정이 힘들게 느껴지더라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 있고, 느끼고 있다는 증거가 되니까.
여자는 왜 갑자기 화를 낼까
이아소 / 히메노 토모미 글, 구현숙 옮김 /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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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소소설,일반히메노 토모미 글, 구현숙 옮김
여자의 복잡한 속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곤혹스러워하는 남자들을 위해 뇌과학, 의학, 생물학, 동물행동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동원해 여자의 심리 구조를 설명해준다. 남자와 여자의 사고방식과 행동이 왜, 어떻게 다른지를 속 시원하게 알 수 있다. 책에서 상세하게 설명이 나오지만 남자와 여자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몸과 뇌 구조 자체가 다른 데서 비롯된 차이다 보니 근본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우선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나면 상대방을 이해하기가 더 쉽다. 여자의 심리 구조를 이해하고 나면 적절한 대응 방식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여자의 속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해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고 마는 남자들에게 ‘열애’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줄 것이다. 또한 직장과 가정, 학교 등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여자들의 협조를 얻어내고 호감을 얻는 방법도 알 수 있다.여는 글 여자를 알아야 여자의 마음을 얻는다 1장 남자를 초조하게 만드는 여자의 뇌 여자는 왜 갑자기 화를 내거나 울음을 터뜨릴까? 여자는 어떻게 카페에서 2시간이나 잡담을 나눌 수 있을까? 여자는 왜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화를 낼까? 여자는 왜 억지를 부리며 남자를 괴롭히는 것일까? 여자는 왜 남자의 꿈과 로망을 이해하지 못할까? 2장 사랑과 섹스에 관한 여자의 속마음 여자는 어떻게 남자의 외도를 정확히 알아차릴까? 여자는 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랑을 동경할까? ‘4년이면 사랑은 끝난다’는 말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을까? 여자는 왜 사랑과 섹스를 하나로 생각할까? 여자가 ‘원하는 시기’는 도대체 언제인가? 여자는 왜 아이가 생기면 아이에게만 관심을 쏟을까? 여자는 왜 ‘욘사마’에게 빠져들까? 3장 남자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여자의 몸 여자는 왜 오래 사는 것일까? 여자는 왜 생리할 때 아무것도 못할까? 여자에게는 왜 ‘악녀 시기’와 ‘숙녀 시기’가 있는 것일까? 뼈 나이가 60대인 20대 여자가 늘고 있다 여자는 왜 다이어트에 열을 올릴까? ‘아내를 고를 때는 그 어머니를 보라’는 말은 사실일까? 왜 여자는 냉증과 빈혈, 변비로 고생하는 것일까? 4장 남자를 곤란하게 하는 여자의 전략 여자는 왜 여자끼리 서로 물고 늘어질까? 여자는 왜 화장 상태 하나에 기분이 좌우될까? 편하게 대했을 뿐인데 왜 성희롱이라는 오해를 받는 것일까? 여자는 왜 ‘착한 아이’가 되고 싶어 하는가? 여자가 ‘나와 일 중에서 어느 쪽이 중요해?’라고 따지는 이유 5장 남자가 알고 싶은 여자 대처법 여자는 왜 명품 가방을 갖고 싶어 하는가? 여자는 왜 메뉴를 고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까? 여자는 왜 사소한 일로 속상해할까? 여자들은 왜 화장실이나 탕비실에서 소곤거릴까? 여자는 왜 파트너의 불륜을 알게 되면 무리 지어 반격을 할까? 남자와 여자는 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끌리는 것일까? 맺는 글 당신도 인기 있는 남자가 될 수 있다알쏭달쏭 여자 마음이 속 시원하게 밝혀진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그녀에게 대시하지 말라!” 최근 뇌과학, 의학, 생물학, 동물행동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자와 여자의 사고방식과 행동이 왜, 어떻게 다른지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남자와 여자가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의 속마음과 행동에 대해 쉽고 친절하고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평소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상대방의 생각과 행동이 남녀의 뇌 구조와 신체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상세하게 설명이 나오지만 남자와 여자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몸과 뇌 구조 자체가 다른 데서 비롯된 차이다 보니 근본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우선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나면 상대방을 이해하기가 더 쉽다. 여자의 심리 구조를 이해하고 나면 적절한 대응 방식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여자의 속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해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고 마는 남자들에게 ‘열애’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남자들은 여자가 왜 갑자기 감정적으로 되는지, 언제 몸과 마음을 여는지, ‘나와 일 중에 하나만 선택해’라고 다그칠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그런 뒤에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지구의 반은 여자, 여자들과 갈등 없이 행복하게 사는 길 학교건 직장이건 동호회건 어디에 가나 여자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21세기에 성공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남자는 동성의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들과 갈등 없이 잘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 여자 동료들의 협조를 얻어내지 못하고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없으며, 여자 부하 직원들을 통솔하지 못하고 리더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을 수 없다. 하지만 어디서도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는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차이를 조율해가다 보면 상대방과 자신에게 결여된 것이 무엇이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차차 깨달을 수 있다. 서로의 차이에 늘 관심을 기울이는 마음가짐은 가정과 직장에서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에서 그런 지혜를 배워 일도 사랑도 성공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아두이노,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젝트 입문편
영진.com(영진닷컴) / 최재규.이준혁 지음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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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com(영진닷컴)소설,일반최재규.이준혁 지음
아두이노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아두이노가 무엇인지, 종류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소개하고, 아두이노를 다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담고 있다. 또한 아두이노를 본격적으로 PC에 연결하고 각 센서와 액추에이터 등에 대해 알아보고 아두이노가 원하는 동작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일러스트로 구성된 회로도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여러 프로젝트 예제와 저자가 직접 제작한 무료 동영상 강의를 통해 좀 더 알기 쉽게 아두이노를 배울 수 있다.Part 01 아두이노 소개 - 오픈소스 하드웨어란? 1) 아두이노의 탄생 2) 다양한 아두이노 쉬어가는 페이지 아두이노로 만든 재미있는 프로젝트들 Part 02 아두이노 준비하기 - 전기로 작동하는 아두이노 - 아두이노의 눈, 코, 입 : 센서 - 아두이노의 팔, 다리 : 액추에이터 - 그 외 중요한 전자부품들 1) 저항 2) 다이오드 3) 브레드보드 - 아두이노와 전자부품 구매하기 1) 아두이노 2) 전자부품 3) 공구 4) 매직에코 - 아두이노 IDE 설치하기 1) 윈도우 2) 맥 3) 리눅스 쉬어가는 페이지 메이커 스페이스 Part 03 아두이노를 위한 프로그래밍 기초 - 프로그램이란? - 정보를 담는 그릇 : 변수 -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 : 함수 - 알아서 움직이게 만들기 : 조건문 - 똑같은 것 반복시키기 : 반복문 - 프로그래밍 교육 사이트 1) ICT DIY 2) 아워 오브 코드 쉬어가는 페이지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래밍 도구, 스크래치 Part 04 디지털과 아날로그 - 디지털 이해하기 - 아날로그 이해하기 쉬어가는 페이지 센서와 액추에이터 사용 시 주의사항 Part 05 아두이노 시작하기 - 아두이노 연결하기 - 아두이노 IDE 살펴보기 - 기본 LED 깜빡이기 - PC와 대화하기 쉬어가는 페이지 저항 읽는 법 Part 06 LED와 버튼 사용하기 - LED 소개하기 - LED 깜빡거리기 - LED 밝기 조절하기 - 버튼 소개하기 - 버튼 아두이노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오픈소스 기반의 피지컬 컴퓨팅 플랫폼입니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의무 교육에도 아두이노를 이용해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 도서는 아두이노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두이노가 무엇인지, 종류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소개하고, 아두이노를 다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담고 있습니다. 또한 아두이노를 본격적으로 PC에 연결하고 각 센서와 액추에이터 등에 대해 알아보고 아두이노가 원하는 동작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일러스트로 구성된 회로도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 프로젝트 예제와 저자가 직접 제작한 무료 동영상 강의를 통해 좀 더 알기 쉽게 아두이노를 배울 수 있습니다. ■ 장별 요약 Part 01 아두이노 소개하기 아두이노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아두이노의 종류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나아가 아두이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메이커 운동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Part 02 아두이노 준비하기 아두이노를 다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아두이노가 주위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센서와 아두이노가 원하는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액추에이터에 대해 알아보고, 이런 전자부품을 어떻게 구매할 수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또한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 필요한 아두이노 IDE를 설치하는 방법도 배웁니다. Part 03 아두이노를 위한 프로그래밍 기초 아두이노를 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그래밍 기초에 대해 배웁니다. 데이터는 프로그래밍의 재료라 할 수 있는데, 이 데이터를 담는 그릇인 변수와 편리한 도구 같은 함수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한 컴퓨터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하거나 계속 똑같은 것을 반복하게 만드는 방법도 배웁니다. Part 04 디지털과 아날로그 아두이노를 제어하는 방식은 크게 디지털과 아날로그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아날로그 각각에 따라 다시 입력 또는 출력을 제어하는 것으로 나눠집니다. 이번 장에서는 아두이노를 이용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제어하는 방법에 대해 배웁니다. Part 05 아두이노 시작하기 아두이노 UNO를 본격적으로 다룹니다. 먼저 아두이노 UNO를 PC에 연결해 설정하는 것을 배우고, 아두이노 IDE를 살펴본 뒤 아두이노 UNO의 기본 LED를 깜빡이는 것을 합니다. 그리고 아두이노 UNO와 PC가 서로 통신하는 것도 해봅니다. Part 06 LED와 버튼 사용하기 빛을 낼 수 있는 LED와 버튼을 제어하는 것을 배웁니다. LED를 껐다 켜는 것과 LED의 밝기를 조절하는 것을 해보고, 버튼을 사용해 디지털 신 호 입력을 제어하는 것을 배웁니다. Part 07 삼색 LED 사용하기 삼색 LED는 일반 LED와 달리 다양한 색으로 빛을 낼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신호 출력을 제어해 삼색 LED의 색을 바꾸는 것을 해봅니다. Part 08 피에조 스피커 사용하기 피에조 스피커는 전기적인 신호를 통해 소리를 낼 수 있는 전자부품입니다. 피에조 스피커를 이용해 노래를 재생 하고 버튼을 이용해 연주하는 것을 해봅니다. Part 09 조도센서 사용하기 조도센서는 주위 밝기 정도를 알려주는 전자부품입니다. 조도센서를 이용해 주위가 어두우면 LED의 빛을 밝게 하고, 밝으면 LED의 빛이 꺼지도록 해봅니다. 또한 밝기에 따라 피에조 스피커에서 소리가 다르게 나도록 만들어봅니다. Part 10 초음파센서 사용하기 초음파센서는 초음파를 이용해 사물이나 벽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전자부품입니다. 초음파센서를
2018 김종석 행정법각론
에스티유니타스 / 김종석 지음 / 2018.02.10
24,000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김종석 지음
출제 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17년 최신 기출을 반영한 “기출ox”를 보조단에 배치하여 학습한 내용을 바로바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한 수험에 최적화된 교재이다. 행정법각론은 중요한 부분 위주로, 출제되는 부분에서 반복하여 출제되므로 본서를 통해 중요부분을 파악하고, 기출문제와 병행하여 학습한다면 효율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hapter 01 행정조직법 일반론 제1절 행정조직법 제2절 행정조직 Ⅰ 현대행정조직의 특질 Ⅱ 한국행정조직법의 기본원리 제3절 행정기관 Ⅰ 행정기관의 의의 Ⅱ 행정기관의 종류 제4절 행정청의 권한 Ⅰ 권한의 의의 Ⅱ 행정권한법정주의 Ⅲ 권한의 한계 Ⅳ 권한의 효과 Ⅴ 권한의 대리 Ⅵ 권한의 위임 제5절 행정관청 상호 간의 관계 Ⅰ 상하관청 간의 관계(권한감독관계) Ⅱ 대등관청 간의 관계 Chapter 02 국가행정조직법 제1절 중앙행정조직 Ⅰ 일반론 Ⅱ 대통령 Ⅲ 국무회의 Ⅳ 국무총리 Ⅴ 행정각부 제2절 국가지방행정조직 Ⅰ 의의 Ⅱ 유형 제3절 간접국가행정조직 Chapter 03 지방자치법 제1절 지방자치법 개설 Ⅰ 지방자치의 의의 Ⅱ 지방자치의 형태 제2절 지방자치단체 Ⅰ 지방자치단체의 법적 지위 Ⅱ 지방자치단체의 종류 Ⅲ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요소 제3절 지방자치단체의 주민 Ⅰ 주민의 의의 Ⅱ 주민의 권리 Ⅲ 주민의 의무 제4절 지방자치단체의 구역 Ⅰ 의의 Ⅱ 구역의 확정 Ⅲ 구역의 변경 Ⅳ 사무소의 소재지 제5절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Ⅰ 자치권의 본질 Ⅱ 자치입법권 Ⅲ 자치조직권 Ⅳ 자치행정권 Ⅴ 자치재정권 제6절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Ⅰ 개설 Ⅱ 자치사무(고유사무) Ⅲ 위임사무 제7절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Ⅰ 개설 Ⅱ 지방의회 Ⅲ 지방자치단체의 집행기관 Ⅳ 지방교육자치 제8절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관계 Ⅰ 협력관계 Ⅱ 분쟁의 조정 제9절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가의 통제 Ⅰ 개설(관여의 유형) Ⅱ 내부적 관여 Ⅲ 외부적 관여 제10절 대도시 등의 행정특례 Ⅰ 지방자치법상의 특례인정 Ⅱ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 Ⅲ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Ⅳ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Chapter 04 공무원법 제1절 개설 Ⅰ 공무원의 의의 Ⅱ 공무원의 종류 Ⅲ 우리나라 공무원제도의 특징(기본원리) Ⅳ 공무원의 근무관계 제2절 공무원관계의 발생·변경·소멸 Ⅰ 공무원관계의 발생 Ⅱ 공무원관계의 변경 Ⅲ 공무원관계의 소멸 Ⅳ 불이익처분에 대한 구제 제3절 공무원의 권리 Ⅰ 신분상의 권리 Ⅱ 재산상의 권리 제4절 공무원의 의무 Ⅰ 개설 Ⅱ 공무원의 일반적 의무 Ⅲ 공무원의 직무상 의무 Ⅳ 기타 법률상 의무 제5절 공무원의 책임 Ⅰ 행정상의 책임 Ⅱ 형사상의 책임 Ⅲ 민사상의 책임 Chapter 01 경찰행정법 제1절 개설 Ⅰ 경찰의 개념 Ⅱ 경찰의 종류 Ⅲ 경찰행정법의 법원 제2절 경찰의 조직 Ⅰ 보통경찰기관 Ⅱ 특별경찰기관 Ⅲ 경찰위원회 Ⅳ 자치경찰의 특례 제3절 경찰권발동의 근거와 한계 Ⅰ 경찰권발동의 근거 Ⅱ 경찰권발동의 한계 Chapter 02 급부행정법 제1절 개설 Ⅰ 급부행정의 의의 Ⅱ 급부행정의 종류 Ⅲ 급부행정의 기본원리 제2절 공물법 Ⅰ 개설 Ⅱ 공물의 성립과 소멸 Ⅲ 공물의 법률적 특징 Ⅳ 공물의 관리와 공물경찰 Ⅴ 공물의 사용관계 제3절 영조물법 Ⅰ 영조물의 개념 Ⅱ 공기업과 구분 Ⅲ 영조물의 이용관계 Ⅳ 이용자의 법적 지위 Ⅴ 영조물주체의 권리와 의무 제4절 공기업법 Ⅰ 공기업의 개념 Ⅱ 공기업의 개념적 요소 Ⅲ 공기업의 종류 Ⅳ 공기업의 조직·경영 Ⅴ 공기업의 보호·감독 Ⅵ 공기업의 이용관계 Ⅶ 특허기업 제5절 사회보장행정법 Ⅰ 사회보장행정의 개념 Ⅱ 사회보장의 종류 Ⅲ 사회보장을 받을 권리의 보호 및 행정쟁송 Ⅳ 사회보장기본법 제6절 조성행정법 Ⅰ 개설 Ⅱ 자금조성행정 Chapter 03 규제행정법 제1절 경제행정법 Ⅰ 개설 Ⅱ 경제행정법의 내용 제2절 환경행정법 Ⅰ 환경정책상 기본원칙 Ⅱ 환경행정법과 헌법 Ⅲ 환경행정법상 행위형식과 수단 Ⅳ 권리보호 Ⅴ 환경분쟁조정 Chapter 04 토지행정법 제1절 토지행정계획 Ⅰ 국토계획 Ⅱ 도시계획 제2절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Ⅰ 공시지가제 Ⅱ 주택가격공시제도 제3절 개발이익의 환수제도 Ⅰ 의의 Ⅱ 개발이익의 환수방법 Ⅲ 개발부담금 제4절 토지거래계약허가제 Ⅰ 의의 Ⅱ 위헌성 문제 Ⅲ 법적 성질 Ⅳ 내용 Chapter 05 공용부담법 제1절 공용부담의 의의 Ⅰ 공용부담의 개념 Ⅱ 공용부담의 근거 Ⅲ 공용부담의 종류 제2절 인적 공용부담 Ⅰ 인적 공용부담의 의의 Ⅱ 인적 공용부담의 내용 제3절 공용제한 Ⅰ 공용제한의 의의 Ⅱ 공용제한의 유형 Ⅲ 공용제한과 손실보상 제4절 공용수용 Ⅰ 공용수용의 의의 Ⅱ 공용수용의 당사자 Ⅲ 공용수용의 목적물 Ⅳ 공용수용의 보통절차 Ⅴ 공용수용의 효과 Ⅵ 재결에 대한 권리구제 제5절 공용환지와 공용환권 Ⅰ 개설 Ⅱ 도시개발사업에 의한 공용환지 Ⅲ 농어촌정비사업에 의한 공용환지 Ⅳ 도시재개발사업에 의한 공용환권 Chapter 06 재무행정법 제1절 개설 Ⅰ 재무행정(재정)의 개념 Ⅱ 재정의 종류 제2절 재무행정법의 기본원칙 제3절 재정상 행위형식(재정의 내용) Ⅰ 재정권력작용 Ⅱ 재정관리작용(회계) 제4절 조세 Ⅰ 조세의 의의 및 종류 Ⅱ 조세법의 기본원칙 Ⅲ 조세의 부과 Ⅳ 납세의무의 소멸 Ⅴ 조세행정상 권리보호 부록 1 참고 문헌 2 판례 색인 3 사항별 색인출제 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17년 최신 기출을 반영한 “기출ox”를 보조단에 배치하여 학습한 내용을 바로바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한 수험에 최적화된 교재이다. 이 책의 특징 01 공무원 시험에 대비한 필수 개념과 핵심 지문 총망라 02 날카로운 출제 경향 분석으로 체계적·논리적 학습방향 제시 03 이론과 문제를 연계한 이해·정리·암기의 통합기본서
제발 이런 원고는 투고하지 말아주세요
마인드빌딩 / 김태한 (지은이)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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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빌딩소설,일반김태한 (지은이)
누구나 글을 쓸 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이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훌륭한 원고더라도 책으로 발간되지 않으면 작가가 될 수 없다. 예비 저자들은 모두 이런 고민을 한다. ‘내 원고가 세상에서 가장 잘 쓰였는데, 왜 출판사에서는 출간 제의를 하지 않을까?’ 그러나 원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출판사 대표나 편집자가 그 원고를 열어보게 하는 힘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17년부터 ‘책’, ‘강연’, ‘기획’, ‘콘텐츠’ 네 가지 키워드로 출판기획에이전시 <책과강연>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다양한 예비 저자들의 글을 읽어왔다. 많은 원고를 읽으며 ‘이 원고, 이렇게 썼다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이 책을 쓰게 된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원고를 투고하는 예비 저자들에게 건네는 조언과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 답변을 정리해서 모아 엮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많은 예비 저자들이 출판사에 투고할 때 출판사 이름을 다르게 적거나 이 원고를 출간하면 베스트셀러가 될 것처럼 말하거나 다짜고짜 계약금을 달라거나 지속적으로 전화해서 책을 출판해달라고 하거나 초판은 무조건 팔린다며 호언장담하거나 자신의 원고가 왜 계약되지 않았는지 따져 묻는 등의 실수를 저지른다. 이 책은 예비 저자들이 더 이상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주 기초적인 지식과 나름의 출판 정보를 모아 담아냈다. 지금 책을 쓰려는 사람들이라면, 혹은 이미 집필 중이거나 원고를 완성한 뒤 투고를 앞두고 있다면 이 책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예비 저자들의 원고를 출판사에 투고해서 100권이 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책은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정보이자 예비 저자들을 위한 출간 가이드북이다. 무작정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하려는 예비 저자라면, 정말로 작가가 되고 싶다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이 책에는 책 쓰기의 모든 실전 노하우가 담겨 있다.프롤로그 · 4 추천사 · 7 1장 왜 글을 써야 하는가? 예비 저자와 출판 기획자의 하루 · 19 글을 쓰면 월 2,000만 원을 벌 수 있다고요? · 24 트렌드 관찰자와 트렌드 생산자 · 27 글을 쓰는 이유 · 33 내 원고는 왜 출간되어야 할까? · 37 모든 글은 쉽게 쓸 수 있어야 한다 · 41 글 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 · 45 아스피린 같은 글쓰기 · 50 너무 쉽게 쓰지 않았습니까? · 53 모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없지만 · 56 2장 출판 시장을 파악하자 지피지기 백전백승 · 65 예비 저자가 알아야 할 출판의 종류 · 69 3장 글쓰기를 위한 핵심 꿀팁 출간 기획서 작성법 · 83 원고 작성법 · 89 프롤로그 작성법 · 97 퇴고는 원고의 퀄리티를 높인다 · 103 딱 한 줄만 읽어보면 안다 · 109 목차가 절반이다 · 113 제목을 먼저 정해야 하는가? · 119 하루에 10꼭지도 쓸 수 있다 · 123 나만의 주제를 찾는 법 · 125 구체적으로 쓰는 법 · 131 조금 더 구체적으로 쓰는 법 · 133 더욱 구체적으로 쓰는 법 · 137 매일 쓰는 습관 만들기 · 142 책 쓰기 커뮤니티 고르는 법 · 146 오탈자만 잡아도 원고의 퀄리티는 높아진다 · 150 원고 분량은 얼마나 되어야 할까? · 153 ‘좋아요’를 유발하는 글쓰기 · 155 4장 출판사에 투고하기 첫눈에 사로잡는 출간 기획서의 비밀 · 161 어떤 출판사에 투고해야 할까? · 167 투고할 때 유의할 점 · 169 원고가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 173 큰 출판사 VS 작은 출판사 · 176 계약할 때 유의할 점 · 178 계약 후 유의할 점 · 180 5장 책을 쓰면 돈을 벌 수 있을까? 계약금은 누구나 받는 거 아닌가? · 187 지인들이 책을 사주면 기본 빵은 한다 · 190 인세와 선인세 · 192 초판 발행부수는 10,000부? 1,000부? · 194 책을 쓰면 벤츠를 탈 수 있을까? · 196 초판 소진 자신 있다 · 200 6장 이제는 홍보다 인플루언서가 되는 법 · 205 독자들과 소통하는 법 · 207 블로그로 홍보하는 법 · 210 홍보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 213 출판사에서 당연히 홍보해주는 것 아닌가? · 215 내 책을 알릴 수 있는 15가지 핵심 홍보법 · 219 에필로그 · 230 참고문헌 · 232“당신의 글이 좋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카로운 분석 아래 다정한 마음으로 적어 내린 예비 저자를 위한 안내서 하루에 얼마나 많은 원고가 투고될까? 출판을 생업으로 결심한 후 출판기획에이전시를 출범해 운영 중인 저자는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원고를 받아보았다. 많은 관심에 놀라기도, 감사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원고, 이렇게 보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커지기 시작했다. 출판사 이름을 다르게 적거나 이 원고를 출간하면 베스트셀러가 될 것처럼 말하거나 다짜고짜 계약금을 달라거나 지속적으로 전화해서 책을 출판해달라고 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또 책만 나오면 출판사가 다 알아서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 분, 초판은 무조건 팔린다며 호언장담하는 분, 자신의 원고가 왜 계약되지 않았는지 따져 묻는 분 등 정말로 다양한 예비 저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작은 출판사에도 많은 원고가 투고되는데, 규모가 큰 출판사에는 얼마나 많은 원고가 투고될까? 담당자는 원고를 검토하는 데 힘들지 않을까? 기본적인 것만 지켜주면서 투고하면 계약될 확률을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_<프롤로그> 중에서 하루에도 적지 않은 수의 원고가 들어온다. 그만큼 작가가 되고 싶은, 자신만의 책을 내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그러나 원고를 보내온 이들 중 계약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저 원고는 되고, 내 원고는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바로 이런 고민에 집중한다. 저자는 출판기획자로서 냉철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예비 저자들의 고민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안한다. 그러나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모든 예비 저자의 간절함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다정한 마음이 실용적인 조언 사이에 깊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예비 저자라면 현실적이고 단호한 판단에 한 번, 다정하고 세심한 조언에 두 번 놀랄 것이다. 원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원고를 열어보게 만드는 힘 예비 저자들에게도, 출판사 입장에서도 가장 안타까운 일은 투고된 원고의 내용을 제대로 읽지 못한 상태에서 해당 원고를 포기하는 상황이다. 출판사에게 투고 원고란 ‘낯선 이의 깜짝 선물’ 같은 존재이다. 일단 선물이라는 점에서 두근거리고 설레지만, 낯선 이가 보냈기 때문에 나의 취향에 전혀 맞지 않을까 봐, 혹은 위험한 물건일까 봐 걱정도 되는 것이다. 모든 원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해야 할 업무가 정해져 있는 출판사들에게 이는 너무 큰 기대일지 모른다. 내 글을 핵심만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은 예비 저자와 짧은 시간을 들여 결정해야 하는 출판사 모두를 만족시킬 방법은 바로 ‘출간 기획서’이다. 저자는 출간 기획서가 어쩌면 원고보다 더 중요한 힘을 가졌다고 설명한다.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 이것을 문서 형태로 정리한 것이 출간 기획서입니다. 이것은 집필 전 저자가 원고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내 책이 왜 출간되어야 하는지, 누가 읽어야 하는지, 책의 주제와 기획 의도는 무엇인지 등을 끊임없이 질문해야 합니다. 출간 기획서를 받아본 출판사는 원고에 대한 가능성(시장성)을 검토하겠죠.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저자와 계약을 맺고 책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_<출간 기획서 작성법> 중에서 이처럼 이 책은 ‘내가 투고한 출판사들이 알려주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리되지 않은 아이디어와 원고로 고민 중인 예비 저자라면, 잠시 미뤄두고 이 책을 펼쳐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자의 걸음에 맞춰 출간 기획서 작성법부터 본격적으로 원고 쓰는 법, 출판사에 투고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떤 출판사든 열어볼 수밖에 없는 힘을 가진 원고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 책 한 권 쓰고 싶은 당신에게 한때 저자는 책이란 학자들이나 신춘문예나 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작가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다. 언젠가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나도 언젠가 책 한 권쯤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나, 기대감 대신 부끄러움을 느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그 글이 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글쓰기에 능숙한 사람이든, 처음 펜을 잡은 사람이든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과 간절함의 무게는 똑같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모든 글이 책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닌 만큼, 언젠가 책을 쓰고 싶은 예비 저자라면 알아둬야 할 과정과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출판사에는 작가와 함께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편집자가 있지만, 예비 저자들에게는 의견을 묻고, 상의하고, 때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편집자가 없다. 이 책은 예비 저자들의 편집자이자 러닝메이트로서, 지치고 험난한 출간 기행을 함께 해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예비 저자들의 간절한 마음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책을 쓴 작가이자, 책을 쓰고자 하는 이들을 돕는 출판 기획자… 두 입장을 모두 경험한 저자가 아주 기초적인 지식부터 출판 시장의 전문적인 사정까지 알차게 모은 『제발 이런 원고는 투고하지 말아주세요』를 통해 나만의 책 한 권 쓰기에 도전해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이메일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투고가 총 네 건이 들어왔습니다. 이메일 제목을 읽고 나서 화면을 스크롤했습니다. ‘가슴 뜀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입니다. 원고를 열지 않았습니다. 해당 이메일은 자동 회신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다음 이메일 제목을 읽었습니다. ‘먼저 전화 오는 출판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이메일을 삭제했습니다. 아마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출판사가 계약할 것입니다. 다음 이메일은 제목이 흥미로워 클릭하고 출간 기획서를 열었습니다. 아홉 장에 걸친 출간 기획서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10년 전 회사에서 받은 직원 우수상부터 최근 아파트 동 대표로 선출된 내용까지 적혀 있습니다. 그 순간 이력서를 첨부한 것이 아닌지 확인해보니 이메일 제목은 ‘투고’라고 쓰여 있습니다. 직원을 뽑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을 닫았습니다. 혹시나 제가 소중한 원고를 놓치는가 하는 마음에 원고를 열었습니다. 첫 문장부터 오탈자투성이입니다. 창을 닫고 휴지통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렇게 그들의 원고는 삭제되었습니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한 사람의 무의식 속에 깊숙이 잠재되어 있는 갈등 요소를 발견해서 통찰한 뒤 삶의 변화를 이루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예비 저자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바로 질문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셨나요?’, ‘그렇게 행동한 이유는 뭔가요?’ 그들은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을 받으면 당황해하거나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답을 생각해내는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책 한 권을 써낸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을 쓰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는 것이 ‘출간 기획서’입니다. 이것은 집필 전 저자가 원고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내 책이 왜 출간되어야 하는지, 누가 읽어야 하는지, 책의 주제와 기획 의도는 무엇인지 등을 끊임없이 질문해야 합니다. 결국 ‘이 책을 왜 독자들이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해 저자가 명백히 답을 찾아야 합니다.
소극 다음은 무엇?
워크룸프레스(Workroom) / 핼 포스터 (지은이), 조주연 (옮긴이)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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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룸프레스(Workroom)소설,일반핼 포스터 (지은이), 조주연 (옮긴이)
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 핼 포스터의 <소극 다음은 무엇?>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오늘날 미술과 비평이 처한 험난한 상황을 직시하며 그다음을 묻는 이 책은, 저자가 “허구에서 깜빡이는 유토피아”의 불빛을 좇아 써 내려간 지난 15여 년의 산물이다. 2008년의 금융위기와 트럼프라는 영구적 재앙이 터져 나왔던 시기에 쓰인 이 원고들은 극도의 불평등, 기후 재난, 대중매체의 분열은 물론 전쟁, 테러, 감시도 일삼는 현 정권에 직면하여 미술과 비평과 소설에서 일어난 변화를 따져본 논평이다. 이 상황을 가늠해 보려고 나는 광범위한 작업들을 다양하게, 즉 징후적 표현, 비판적 탐색, 대안적 제안으로 고찰한다. 1부의 초점은 9.11 이후 비상사태 시기의 문화정치로, 외상, 편집증, 키치의 활용과 남용을 다룬다. 같은 시기에 시장과 미술관은 둘 다 거대하게 확장되었고 미술가들도 이 스펙터클한 변화에 비판적으로, 또 다른 식으로 대응했는데, 2부는 이 시기에 미술 제도를 개편한 신자유주의적 변화를 되짚어 본다. 마지막으로, 3부는 최근의 미술, 영화, 소설에 반영된 매체의 변형을 개관한다. 여기서 탐색된 현상 중에는 ‘기계 시각’(machine vision, 인간의 개입 없이 기계가 다른 기계를 위해 만든 기호), ‘가동적 이미지’(operational images, 세계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 개입하는 이미지), 우리의 일상생활에 무척이나 널리 퍼져있는, 정보의 알고리듬 스크립팅이 있다.1부 테러와 위반 1 외상의 흔적 2 부시 시대의 키치 3 편집증적 양식 4 거친 것들 5 트럼프 아빠 6 공모자들 2부 금권정치와 전시 7 신이 된 물신 8 아름다운 숨결 9 인간의 파업 10 전시주의자 11 그레이 박스 12 바탕칠 3부 매체와 픽션 13 자동 피아노 14 로봇의 눈 15 박살 난 스크린 16 기계 이미지 17 모형의 세계 18 실재적 픽션 역자 후기 찾아보기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 핼 포스터의 『소극 다음은 무엇?』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오늘날 미술과 비평이 처한 험난한 상황을 직시하며 그다음을 묻는 이 책은, 저자가 “허구에서 깜빡이는 유토피아”의 불빛을 좇아 써 내려간 지난 15여 년의 산물이다. 비극 다음에 소극이 온다면, 소극 다음에는 무엇이 오는가? 20세기 이래 미술과 비평이 주요하게 삼아 온 전략 가운데 하나는 폭로다. 현실을 은폐하거나 떠받치는 이면을 밝히는 것이다. 그러나 폭로가 더 이상 소용없다면 어떡할 것인가. 진실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상대에게 진실을 밝혀 본들 돌아오는 것은 헛소리뿐이라면, 온갖 모순과 부조리를 일삼은 이들을 어떻게 조롱할 수 있을까.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을 다 알면서도 하는지라 진실과 관계를 유지하지만, 헛소리를 지껄이는 자는 진실성에 아무런 관심도 없는지라 진실을 한층 더 부식시킨다.” “지난 15년간, 즉 2008년의 금융위기와 트럼프라는 영구적 재앙이 터져 나왔던 시기에 쓰인 이 원고들은 극도의 불평등, 기후 재난, 대중매체의 분열은 물론 전쟁, 테러, 감시도 일삼는 현 정권에 직면하여 미술과 비평과 소설에서 일어난 변화를 따져본 논평이다. 이 상황을 가늠해 보려고 나는 광범위한 작업들을 다양하게, 즉 징후적 표현, 비판적 탐색, 대안적 제안으로 고찰한다. 1부의 초점은 9.11 이후 비상사태 시기의 문화정치로, 외상, 편집증, 키치의 활용과 남용을 다룬다. 같은 시기에 시장과 미술관은 둘 다 거대하게 확장되었고 미술가들도 이 스펙터클한 변화에 비판적으로, 또 다른 식으로 대응했는데, 2부는 이 시기에 미술 제도를 개편한 신자유주의적 변화를 되짚어 본다. 마지막으로, 3부는 최근의 미술, 영화, 소설에 반영된 매체의 변형을 개관한다. 여기서 탐색된 현상 중에는 ‘기계 시각’(machine vision, 인간의 개입 없이 기계가 다른 기계를 위해 만든 기호), ‘가동적 이미지’(operational images, 세계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 개입하는 이미지), 우리의 일상생활에 무척이나 널리 퍼져있는, 정보의 알고리듬 스크립팅이 있다. 이 모든 것은 끔찍한 소리 같은데, 사실이 그렇다. 여러 면에서 우리가 내다보는 세계는 정치적으로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버렸다. 그리고 이 극단적 상황은 미술가와 비평가 모두에게서 극단적 표명을 촉진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혼란의 “비상사태” 속에서도 “디스토피아적인 절망이 아니라 유토피아의 열망”을 내비친다. 역사는 한 번은 비극으로, 그다음은 소극으로 반복된다는 마르크스의 논리를 지나 현실의 질서와 관례, 제도를 깨부수는 결괴의 힘을 통해 소극 다음에 올 “다른 시간”을 내다본다. “아무리 소소할지라도 우리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곳에서 말이다.비극 뒤에는 소극이 온다는 패턴은 지금도 신통찮은 논리로서, 역사에는 아무리 진부한 것이라도 서사가 있다는 논리다. 하지만 이런 정합성은 어쩌면 환영이었을지도 모르니, 대체 소극 다음에는 무엇이 올 수 있단 말인가? 딱히 아무것도 없다. “우주의 도덕적 활은 정의를 향해 당겨져 있다”거나 “우리는 더 완벽한 국가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임시방편의 말로 누군가를 달래기는 더 이상 어렵다.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고, 모든 것이 투쟁이다. 다시 근처를 보면, 미술이 과거에 의존할 수 있는지는 이제 분명하지 않은데, 미술의 현재 또한 제도적으로 지극히 허약한 것 같다. 오늘날 미술 관람에 널리 퍼져있는 방식은 정동적(情動的) 방식이다. 칸트가 재개한 것이 ‘이 작품은 아름다운가?’라는 고대의 질문이었고, 뒤샹이 구성한 것은 ‘이 작품은 과연 예술인가?’라는 아방가르드의 의문이었다면, 우리의 일차적 규준은 ‘이 이미지 또는 오브제가 내 마음을 움직이는가?’인 것 같다. 한때 우리는 과거의 위대한 미술과 비교해서 판단되는 작품의 ‘특질’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다음에는 당대의 미학적 그리고/또는 정치적 논쟁들과의 관련성에 의해 평가되었던 작품의 ‘관심사’와 ‘비판성’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제 우리는 파토스를 구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객관적 시험도, 심지어는 많은 논의도 가능하지가 않다. 확실히, 탈진실 정치는 엄청난 문제지만, 이는 수치를 모르는 사회도 마찬가지다. 당혹감을 모르는 지도자를 어떻게 흠잡을 수 있는가? 또는 부조리를 일삼는 자를 어떻게 조롱할 수 있는가? 위뷔 왕 같은 대통령의 망언을 어떻게 격파할 수 있는가? 그리고 분노를 먹고 사는 미디어 경제에 분노를 추가하는 것이 우리가 겨냥할 목표여야 하는가?
세대욕망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대홍기획 데이터인사이트팀, 강승혜, 이수진, 채수정 (지은이)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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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대홍기획 데이터인사이트팀, 강승혜, 이수진, 채수정 (지은이)
‘MZ세대’. 지난 몇 년간 마케팅 분야를 필두로 경제계와 문화계 그리고 언론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키워드일 것이다. 심지어 대선을 비롯한 몇몇 굵직한 선거를 치렀거나 앞두고 있는 정치계에서까지 MZ세대를 쉴새 없이 언급하며 세대 담론에 불을 지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Gen Z’를 분석하는 움직임은 활발하다. “또 그놈의 세대 타령이냐”란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는 와중에도 지난 수십 년 동안 세대론은 때가 되면 죽지도 않고 돌아와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만큼 유용한 프레임도 없었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크고 작은 역사적 이벤트를 비슷한 나이대에 경험하고 인생의 주요 관문을 비슷한 시절에 통과한 이들의 선택과 사고방식은 다른 세대와는 분명 구별되는 특징을 보인다. 같은 한국인이어도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회사원이나 대학생이었는지, 초등학생이었는지 혹은 이제 갓 태어난 신생아였는지에 따라 다르게 인식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대홍기획의 데이터인사이트팀이 쓴 『세대욕망: 알파에서 베이비부머까지 데이터로 읽어낸 욕망의 방향』은 시대 경험을 달리하는 한국의 각 세대가 보이는 소비 패턴 데이터를 통해 요즘 한국인들은 과연 어떻게 사고(思考)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추천의 글 우리 시대 전 세대를 망라한 소비 욕망의 실체를 마주하다 프롤로그: 광고대행사가 ‘세대’를 논한다는 것 Chapter 1. 새로운 세상, 익숙한 프레임 새로운 세상,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세상이 저물었다 | 새로운 세상, 뉴노멀의 시작 | ‘이전과 같은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 | 불확실성의 시대, 처음인 것은 모두 같다 세대론을 위한 변명 새로운 세상에는 익숙한 프레임이 필요하다 | ‘세대’라는 익숙한 프레임의 이점 | 세대 효과와 연령 효과 | ‘세대’에 대한 편견과 진실 소비의 동기는 곧 시대정신이다 소비는 정체성이다 | 소비에 대한 생각이 변하고 있다 | 소비의 근원적 동기를 이해한다는 것 Chapter 2. 데이터로 본 소비 동기 7가지와 세대별 특성 지금 한국인의 지갑을 여는 소비 동기 7가지 한국인의 지갑은 어떤 동기로 열리는가? | 각 세대가 강하게 영향받는 소비 동기는 어떻게 다를까? Z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한눈에 보는 Z세대의 소비 성향 | Z세대는 누구인가? | 본 투 비 크리에이터 | 거리낌 없이 돈에 연연하는 세대 | 돈 버는 법에 대한 새로운 생각 | 과몰입과 알고리즘 끝에서 내 취향을 발견하다 | Z세대 키워드는 변화, 실험, 재미 | 목적이 없어도 언제나 온라인 밀레니얼 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한눈에 보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성향 | 밀레니얼 세대는 누구인가? | 밀레니얼 세대의 차디찬 직업관 | 밀레니얼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직업관 | 라이프스타일, 밀레니얼이 매료되는 키워드 | 아트를 누리고 아트에 투자한다 | 케이팝 팬덤 문화의 원형을 만든 세대 | 디지털로 연대한다 알파 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한눈에 보는 알파 세대 부모의 소비 성향 | 알파 세대는 누구인가? | 코로나 키즈 = 마스크 세대 | 터치스크린 네이티브에서 AI 네이티브로 | 지금 아이를 낳는 특권 | 알파 세대의 슬기로운 소비 생활 | 상향 평준 시대를 살아가는 알파 세대를 움직이는 법 | 밀레니얼 세대 부모의 알파 세대 육아법 X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한눈에 보는 X세대의 소비 성향 | X세대는 누구인가? | 정치나 이념이 아닌 문화로 규정된 첫 세대 | 개인 여가와 취향 소비에 관대했던 최초의 세대 | X세대의 리얼한 현재 모습을 직시해야 할 시점 | X세대에 대한 오해 | ‘의외로’ 온건한 X세대의 직업관 | ‘낀 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가 공명하는 곳 | X세대, 친구 같은 부모의 탄생 | 덕질의 시조, 세대 교감의 실마리 베이비부머 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한눈에 보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소비 성향 | 베이비부머 세대는 누구인가? | 럭셔리 실버의 허상, 베이비부머는 과연 부유한가 | 세대별 ‘노년’의 연상 이미지 차이 | 지금은 그들의 ‘관성’이 되어야 할 때 | 대의(大義)를 위한 소비를 당연시하는 세대 |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바라보다 | 팬덤 시장의 큰손, 임영웅 효켓팅에서 음원 스밍까지 Chapter 3. 한국인의 소비 동기와 지속될 씨앗들 이제는 변화가 상수다 화무십일홍, 영원한 것은 없다 | 무너지는 경계, 질서의 붕괴와 재편 | 합종연횡,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 쇼핑, 목적과 발견으로 양분되다 세대별 욕망의 총합, 한국인은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한국인의 소비, 지속적 생명력을 가질 비즈니스 테마 6가지 에필로그: 시대와 세대가 교차하며 그려내는 대한민국의 소비 지형도시대 경험은 소비를 어떻게 바꾸는가 트렌드의 최전선, 광고대행사가 그려 내는 요즘 한국인들의 세대별 소비 욕망 지도 ‘MZ세대’. 지난 몇 년간 마케팅 분야를 필두로 경제계와 문화계 그리고 언론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키워드일 것이다. 심지어 대선을 비롯한 몇몇 굵직한 선거를 치렀거나 앞두고 있는 정치계에서까지 MZ세대를 쉴새 없이 언급하며 세대 담론에 불을 지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Gen Z’를 분석하는 움직임은 활발하다. “또 그놈의 세대 타령이냐”란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는 와중에도 지난 수십 년 동안 세대론은 때가 되면 죽지도 않고 돌아와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만큼 유용한 프레임도 없었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크고 작은 역사적 이벤트를 비슷한 나이대에 경험하고 인생의 주요 관문을 비슷한 시절에 통과한 이들의 선택과 사고방식은 다른 세대와는 분명 구별되는 특징을 보인다. 같은 한국인이어도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회사원이나 대학생이었는지, 초등학생이었는지 혹은 이제 갓 태어난 신생아였는지에 따라 다르게 인식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대홍기획의 데이터인사이트팀이 쓴 『세대욕망: 알파에서 베이비부머까지 데이터로 읽어낸 욕망의 방향』은 시대 경험을 달리하는 한국의 각 세대가 보이는 소비 패턴 데이터를 통해 요즘 한국인들은 과연 어떻게 사고(思考)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코로나 키즈 알파에서 새로운 시니어 베이비부머까지 현재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다섯 세대와 그들의 욕망 『세대욕망』에서는 2024년 현재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세대를 총 다섯 가지로 구분한다.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1970년대 출생자를 아우르는 X세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 출생자로 구성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후반에서 2010년 이전 출생자인 Z세대 그리고 2010년 이후 출생자인 알파 세대가 바로 그들이다. 이 책은 또한 사람들의 소비 동기를 향유하는 소비, 의식 있는 소비, 자기향상 소비, 자기관리 소비, 탐구하는 소비, 유행 대세 소비 그리고 대비하는 소비까지 7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각 세대별로 어떤 소비 동기가 가장 강하게 작동하는지 분석하고 논증하는 과정에서 시대 경험이 같은 사람들 사이의 공통점이 드러난다. 그리고 같은 경험도 각 세대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그 사이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하나의 커다란 소비 지형도를 만들어 낸다. 소비자의 심리 변화에 가장 민감한 광고 기획자들 대홍기획 데이터인사이트팀의 역량과 집중력이 총동원된 가장 핫하고 정확한 한국인들의 소비 습관 대홍기획은 롯데그룹 계열의 광고대행사로 1982년부터 국내 광고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종다양한 업계의 클라이언트가 만족할 만한 광고와 마케팅 전략을 짜내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 유통되는 재화와 서비스의 특징을 파악하고 실질 소비층의 성향을 정확히 분석해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세대욕망』과 같은 책을 광고 회사의 재직자들이 집필했다는 점은 분명 다른 책과는 비교되는 특장점으로 꼽을 만한 대목이다. 이 책의 내용에 주된 근거와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한 데이터는 대홍기획 마케팅인사이트부문 데이터인사이트팀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이 책의 집필을 주도한 데이터인사이트팀의 강승혜, 이수진, 채수정 세 저자는 각자 마케팅과 경영학, 데이터 등에 관한 전문가들로서 다양한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광고 회사가 확보한 최신의 데이터와 자료를 분석했다. 실질적으로 소비자의 생각을 바로 읽어내야 하는 현업 종사자들의 글은 독자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생동감 있게 와닿을 것이다. 급격한 전환과 변화가 혼란스러운 이유는 아직 새로운 방식을 준비하지도 못했고 어떻게 해야 맞는 것인지 검증된 방법을 알지도 못하는데, 이전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더는 이전과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기업뿐 아니라 사람의 삶에서도 다르지가 않아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젊은 세대나 기성세대나 혼란스럽기는 매한가지다.─ 「Ch 1. 세로운 세상, 익숙한 프레임 - ‘이전과 같은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사람들은 명시적인 목적 없이도 늘 소셜미디어를 둘러보고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하면서 연결돼 있다. Z세대가 이런 현상의 중심에 있다. 이것은 단순한 시간 보내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디지털 연결은 그들에게 안정감, 소속감, 심지어 정체성의 일부분을 제공한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연결감에 대한 의존도는 낮을 수 있지만, 이는 전 세대가 공유하는 시대 경험이다. 아날로그를 충분히 경험한 다른 세대와 달리 Z세대에게 디지털 연결이란 필수불가결한 삶의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Ch 2. 데이터로 본 소비 동기 7가지와 세대별 특성 ? Z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에서
정언 선사의 진심직설
조계종출판사 / 정언 선사 (원작), 이강옥 (강설)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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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출판사소설,일반정언 선사 (원작), 이강옥 (강설)
『진심직설』은 고려 보조지눌(普照知訥, 1158~1210)의 저서로 알려져 그동안 다양한 번역서와 해설서가 세상에 나왔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 『진심직설』은 지눌 선사가 아닌 중국 금나라의 정언 선사(政言禪師, ?~1185)가 저술한 수행서임이 밝혀졌다. 이강옥 교수는 이 책에서 『진심직설』의 저자가 지눌 선사로 잘못 알려지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진짜 저자인 정언 선사의 생애를 밝힌다. 그리고 지눌 선사의 책으로 알려지는 바람에 본뜻에서 멀어진 번역을 처음부터 다시 해, 정언 선사가 남긴 ‘진심’ 수행의 참뜻을 널리 알리고, 현대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강설을 덧붙였다. 이 책은 ‘정언 선사의 『진심직설』에 관한 최초의 번역 강설서’로서 새롭게 번역한 번역문, 정언 선사가 남긴 원문, 번역자이자 강설자인 원봉 이강옥의 강설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정언 선사와 강설자 원봉 이강옥의 편지 형식으로 풀어낸 글을 통해, 정언 선사의 생애와 『진심직설』의 현재적 의미를 짚어본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독자는 정언 선사가 누구고, ‘진심’이란 무엇이며 ‘진심’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제 우리 는 이 책을 통해 ‘진심’을 믿고, ‘진심’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깨달음을 얻는 길로 향할 수 있을 것이다.책머리에 자서(自序) 본래 마음을 스스로 보게 하다 문자의 방편으로써 진심을 밝혀주리라 제1장 진심의 바른 믿음(眞心正信) 믿음은 도의 근원이요, 공덕의 어머니 교문이 가르치는 믿음 조사문이 가르치는 믿음 믿음과 이해를 겸하라 초발신심(初發信心)의 공덕 제2장 진심의 다른 이름들(眞心異名) 왜 ‘진심’이라 부르나요? 경전에 나오는 진심의 다른 이름들 조사들이 구사하신 진심의 다른 이름들 제3장 진심의 오묘한 본체(眞心妙體) 움직이지도 않고 흔들리지도 않아서 항상 고요하다 홀로 높고 홀로 존귀하다 이 마음을 통달하면 낱낱이 다 옳으며 진심으로 들어가는 침묵 제4장 진심의 오묘한 작용(眞心妙用) 바람이 불면 마음이 나무를 흔들고 잊지 않고 어둡지 않을 것 일상생활에 미혹하지 않으면 걸림이 없다 제5장 진심의 본체와 작용은 같은가 다른가(眞心體用一異) 본체와 작용은 같은 것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니다 제6장 진심은 미혹된 자에게도 있다(眞心在迷) 백옥이 진흙 속에 던져져 있어도 제7장 진심으로 망심 쉬기(眞心息妄) 모든 환(幻)이 소멸하면 빈 병과 무심 무심 공부 ① 알아차리고 살핌 무심 공부 ② 쉬고 또 쉼 무심 공부 ③ 마음을 없애고 경계는 그대로 둠 무심 공부 ④ 경계를 없애고 마음을 그대로 둠 무심 공부 ⑤ 마음과 경계를 둘 다 없앰 무심 공부 ⑥ 마음과 경계를 둘 다 남김 무심 공부 ⑦ 안팎이 다 진심의 본체라 봄 무심 공부 ⑧ 안팎이 다 진심의 작용이라 봄 무심 공부 ⑨ 진심의 본체 그대로가 곧 작용이라 봄 무심 공부 ⑩ 진심의 본체와 작용을 초월함 공들임 없는 공부 제8장 진심과 행주좌와(眞心四儀) 사마타 가거나 머물거나 앉거나 눕거나 제9장 진심이 있는 곳(眞心所在) 진심은 어디에 있나요? 제10장 생사가 없는 진심(眞心出死) 허공 꽃이 없듯 생사도 없다 생사가 없음을 알면서도 왜 생사를 벗어나지 못하나요? 제11장 진심 닦기(眞心正助) 무심 공부와 선행 닦기 무심과 상응해야지 인과에 집착하지 말라 제12장 진심의 공덕(眞心功德) 무심의 성공덕 참으로 신기하고 신기하도다 제13장 진심 공부의 점검(眞心驗功) 채찍과 고삐를 놓으며 그래도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제14장 진심은 아는 것이 아니다(眞心無知) 마음 병이 되는 역경계와 순경계 온전한 물결이 곧 물, 온전한 물이 곧 물결 자비의 손을 드리우다 평상심과 평상하지 못한 마음 인과응보를 설하신 부처님과 진심 제15장 진심이 가는 곳(眞心所往) 몸이 죽은 뒤에 진심은 어디에 의탁합니까? 물에도 파도에도 생멸은 없다 진심이 의탁할 곳 부록 정언 선사와 원봉 거사의 편지 정언 선사의 편지 ① 얼마나 불편하고 거북했을까요? 정언 선사의 편지 ② 나는 이렇게 살았다오 정언 선사의 편지 ③ 불가사의 한 일을 해명 좀 해주오 원봉의 편지 ① 대선사님의 현실은 이러했습니다 원봉의 편지 ② 중원 한족이 자기 땅에서 오랑캐의 종이 되다 원봉의 편지 ③ 대혜종고 선사와 정언 대선사님은 이렇게 대조됩닌다 원봉의 편지 ④ 대혜종고, 만송행수, 정언 선사 그리고 북한의 스님들 원봉의 편지 ⑤ 대선사님의 가르침과 『진심직설』의 생명력에 경배를 올립니다허망한 마음을 쉬고 본래 갖추어진 참마음을 곧바로 보게 하라! ‘진심’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깨달음으로 향하는 길이다! 『정언 선사의 진심직설』은 ‘진심을 보는 것이 견성이요 해탈’이라는 대전제 위에서, 망심을 쉬고 진심을 바로 보는 수행법을 설명한 책이다. 그동안 이 책은 고려 보조국사 지눌의 저술로 알려져 우리나라 선가의 수행자들과 불자들이 수행의 지침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진심직설』이 실제로는 중국 금나라의 정언 선사가 지은 책임이 최근에 밝혀졌다. 정언 선사가 『진심직설』, 『금대록』, 『수행십법문』을 저술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발견되면서, 지눌의 저작으로 전해지던 오해가 바로잡히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지눌 선사의 사상에 맞춰 번역되고 해설된 기존의 오류를 바로잡고, 정언 선사의 사상에 따라 원문을 새로 번역하고 강설을 덧붙인 최초의 번역 강설서이다. 경전과 여러 조사의 어록을 두루 인용하며, ‘우리가 진심을 보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생사윤회를 거듭한 이유는 망심이 진심을 가린 탓’이므로 ‘망심이 생겨나지 않게 하고 생겨난 망심을 없애 진심을 바로 보게 한다’는 수행의 핵심을 지금의 언어로 명료하게 드러낸다. 강설자 원봉 이강옥은 진심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진심을 이해하고 수행하며 마침내 깨달음으로 이어지는 길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우리에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정언 선사가 남긴 ‘진심 수행’의 본뜻을 바로 세우고, 독자도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는 방법을 열어준다. 진심을 바로 보는 공부, 망심을 쉬고 본래 마음을 드러내는 길 이 책은 15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째 장 ‘진심의 바른 믿음(眞心正信)’에서 시작해 마지막 장 ‘진심이 가는 곳(眞心所往)’까지 이어지고, 각 장은 몇 개의 절로 나누어 새로운 소제목이 붙어 있다. 본문은 번역문원문강설문 순으로 배열되어, 정언 선사의 말과 강설자 원봉 이강옥의 해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전과 조사문을 인용해 ‘진심’의 뜻을 논하고, 망심을 없애고 진심을 바로 볼 수 있게 하는 수행법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행주좌와(行住坐臥)에 두루 통용되는 수행’이라는 『진심직설』의 특징을 최대한 살렸다. 또한 책 말미에는 정언 선사와 강설자 원봉 이강옥이 편지를 주고받는 형식의 부록을 실어, 정언 선사가 어떤 삶을 살았고 그가 쓴 『진심직설』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풀어주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독자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간다. 독자는 이러한 구성을 통해 정언 선사의 삶과 사상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면서 진심을 올곧게 보는 수행의 길을 걸어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기존 『진심직설』 번역 강설서들은 모두 고려 보조지눌(普照知訥, 1158~1210)을 저자로 보았다. 그와 달리, 이 책은 정언 선사를 저자로 보고서 번역, 강설했다. 원문을 새로 번역했으며 기존 강설 내용을 수정, 보완, 확장했다. 따라서 ‘정언 선사의 『진심직설』’에 대한 최초의 번역 강설서라는 의의를 가진다._ 「책머리에」 중에서 정언 선사는 『성유식론(成唯識論)』, 『인명론(因明論)』, 『미륵상생경(彌勒上生經)』, 『대승계(大乘戒)』 등 유식학을 공부하고 강의하던 법상종계 교학승이었다. 12년 이상 명강의로 이름을 날렸지만 33살 무렵 자신이 문자와 교학에 매몰되는 것을 자각하고 깊은 회의에 빠졌다. 교학이 아닌 선(禪)을 수행하고자 홀연 숭산 용담사를 향해 길을 나섰고 그 뒤로 선승으로서 일생을 보냈다. 그런 정언 선사였기에 ‘아는 것’, ‘이해’, ‘지식’ 등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체험에서 우러난 깊은 성찰을 하게 되었다. 그 흔적이 『진심직설』에 거듭 나타나는데, 이 장은 대표 사례에 해당한다._ 「제1장 진심의 바른 믿음」 ‘믿음과 이해를 겸하라’ 중에서 학명 존자도 게송에서 “온갖 경계를 따라 굴러가도 그 본성을 체득하라”라고 가르친다. 우리가 경계를 따라다닐 때, 그 바탕에 진심의 본체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면 좋은 경계, 나쁜 경계, 괴로운 경계에 따라 좋고 나쁘고 괴롭기를 반복한다. 반면 경계를 따라가는 것이 진심의 묘한 작용임을 알면(그 본성을 체득하면) 기쁨도 슬픔도 근심도 일어나지 않는다. 진심의 오묘한 본체는 평안하고 고요하고 참답고 한결같기 때문이다._ 「제4장 진심의 묘한 작용」 ‘바람이 불면 마음이 나무를 흔들고’ 중에서
염상섭 문학의 재인식
소명출판 / 문학과사상연구회 엮음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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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문학과사상연구회 엮음
문학과사상연구회 재인식 총서 1권. 문학과사상연구회에서 1998년 이후 새롭게 논한 염상섭 문학 연구서. 계몽주의 문학이 사명을 다한 시점에 나온 염상섭 문학은 한국 근대문학의 방향을 새롭게 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서구 근대의 한계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을 일찍 깨달았던 염상섭은 식민지 조선을 서구 근대의 단순한 반복으로 삼기를 거부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단순한 독립을 넘어 근대 자체의 극복도 고민하였기에 이러한 치열한 작가정신은 분단시대까지 지속되었다. 비서구 세계문학의 새로운 차원을 열기도 한 이러한 염상섭의 문학을 대하는 우리 학계의 기존 태도에 만족할 수 없었기에 저자들은 새롭게 염상섭을 해석하였다.책머리에 3 제1부 근대성·리얼리즘·민족문학으로의 도정 | 양문규 염상섭 연구사 1. 근대사실주의 문학으로서의 염상섭 소설 2. 초창기의 논의-해방 전∼1950년대 3. 리얼리즘론을 통한 재인식-6·70년대 4. 리얼리즘론의 계승 및 연구 지평의 확대-1980년대 이후 5. 근대성·리얼리즘·민족문학 제2부 염상섭 초기 문학의 재인식 | 김영민 「제야除夜」 연구 1. 머리말 2. 연구사와 문제의 제기 3. 「제야」와 각본脚本 <인형人形의 가家> 4. 「제야」의 창작 의도 5. 「제야」와 초기 산문散文의 관련성 6. 마무리 염상섭 초기 산문 연구 | 김영민 1. 머리말 2. 염상섭의 등단 과정에 대한 새 접근 3. 초기 산문의 범주와 특질 4. 마무리 혼혈/혼종과 주체의 문제 | 최현식 염상섭 「남충서」와 김사량 「빛 속으로」를 중심으로 1. 혼혈/혼종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의 양가성 2. 강요와 자발 사이의 ‘자아’와 ‘민족’-염상섭의 「남충서」 3. ‘이름’과 ‘핏줄’을 둘러싼 차별과 연대의 정치학-김사량, 「빛 속으로」 4. 「남충서」와 「빛 속으로」에서 배우는 현재 제3부 분단을 거부한 민족의식 | 김재용 8‥15 직후 염상섭의 활동과 《효풍》의 문학사적 의미 1. 염상섭 문학의 재평가 2. 단선반대와 남북협상지지 3. 해방 직후 단편소설에 나타난 분단현실과 민족의식 4. 《효풍》의 의미와 문학사적 의의 파탄난 ‘생활세계’의 관찰과 기록 | 최현식 염상섭의 해방기 단편소설 1. 해방의 의미와 해방기 염상섭 문학의 저변 2. 양심적 지식인이 들여다본 ‘문학과사상연구회가 처음으로 출간했던 <염상섭 문학의 재인식>이 18년 만에 소명출판에서 재출간되었다. 1996년 발족한 문학과사상연구회는 한국 근대문학 연구 학계에 생산적.창조적 개입을 모색하다가 한국 근대문학의 중요한 작가를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하고 이를 단행본으로 묶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한다. 이 책은 그 시작이자, 염상섭 탄생 120주년을 맞이해 더욱 의미 있다. 새롭게 해석되어야 하는 염상섭 문학 문학과사상연구회의 재인식 총서의 첫 작가가 염상섭인 이유는 당시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도 있었지만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염상섭이 점한 지대한 역할이 제대로 조명되지 못하고 있는 학계의 현실을 감안한 것이었다. 계몽주의 문학이 사명을 다한 시점에 나온 염상섭 문학은 한국 근대문학의 방향을 새롭게 열었다. 이전의 계몽주의 문학은 서구의 근대를 추종하는 것에 그쳤다면, 염상섭은 서구 근대 자체를 질문한 첫 작가였다. 제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서구 근대의 한계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을 일찍 깨달았던 염상섭은 식민지 조선을 서구 근대의 단순한 반복으로 삼기를 거부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단순한 독립을 넘어 근대 자체의 극복도 고민하였기에 이러한 치열한 작가정신은 분단시대까지 지속되었다. 비서구 세계문학의 새로운 차원을 열기도 한 이러한 염상섭의 문학을 대하는 우리 학계의 기존 태도에 만족할 수 없었기에 필자들은 새롭게 염상섭을 해석하려고 했다. 출간된 지 20년 가까이 되는 동안 염상섭 문학에 대한 조명은 학계 전반에서 한층 깊어졌다. 그래서 이를 다시 새롭게 해석할 필요성을 느꼈다. <염상섭 문학의 재인식>(개정판)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나온 것이기에 기존의 책에 새로운 글을 덧보태는 것이 아닌, 전면적으로 새로운 글을 싣는 방식을 택했다.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자극제, 문학과사상연구회 문학과사상연구회의 20년은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흐름에서도 격동의 세월이었다. 냉전이 종식되면서 사고의 틀이 현저하게 달라져 과거의 틀로는 더 이상 연구할 수 없다는 반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다양한 노력들 중에서 한국 근대문학 연구에서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역시 근대 국민국가에 대한 반성과 비판이었다. 구미 제국주의를 떠받쳐 준 것이 국민국가의 내셔널리즘이었기 때문에, 제국주의 근대의 비판에 있어 내셔널리즘의 비판과 해체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제국주의에 대한 비서구 식민지의 모든 저항을 내셔널리즘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구미 제국주의의 내셔널리즘과 꼭 같은 성격의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유럽중심주의의 변형으로 또 다른 지적 식민주의라고 할 수 있다. 비서구의 식민지에서 일어난 제국주의 내셔널리즘에 대한 비판 가운데에는 구미의 내셔널리즘을 새롭게 반복하는 것도 없지는 않지만, 이와는 차원이 다른 이론적 모색도 많았다. 이들은 내셔널리즘이 아닌 새로운 이론적 틀로, 서구 근대를 넘어서려는 지적 모험을 하였던 것으로 오늘날 인류의 중요한 지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 전반기의 한국 작가를 탐구하였던 이 재인식 총서는, 그 필자의 미세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지적 기반 위에 서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얼핏 보면 작가론이라는 구태의연한 방식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치열한 이론적 모색의 한가운데 서 있었기에 한국 근대문학 연구에 새로운 자극을 주었을 것이라 사료된다. 문학과사상연구회는 2016년 말에 열 번째 총서 <이상 문학의 재인식>을 발간할 예정이다. 내셔널리즘의 반성을 비롯한 치열한 이론적 모색을 통해 20여 년간 지속된 재인식 총서 출간은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자극제가 되기에 더욱 뜻깊다. 필자 소개 양문규(梁文奎, Yang Mun Kyu) 강릉원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영민(金榮敏, Kim Young Min)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최현식(崔賢植, Choi Hyun Sik)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김재용(金在湧, Kim Jae Yong)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수영(韓壽永, Han Soo Yeong)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공무원 인적자원관리
한국학술정보 / 김택 지음 / 2006.10.20
30,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김택 지음
제1장 인사행정ㆍ인적자원론의 개념 제1절 인사행정의 의의 및 중요성 제2절 인사행정의 접근방법 제2장 인사행정의 발전 제1절 인사행정관의 변천 제2절 미국 인사행정의 발달 제3절 영국 인사행정의 발달 제4절 일본 제5절 우리나라 인사행정의 발달 제3장 인사행정기구 제1절 인사행정기구 제2절 인사기관의 조직유형 제3절 중앙인사기관의 기능 제4절 우리나라 인사행정기관 제4장 공직의 분류 제1절 경력직과 특수경력직 제2절 직위분류제 제3절 계급제 제4절 폐쇄형과 개방형 제5절 개방형 공모직위제 제5장 직업공무원제 제1절 의의 제2절 실적주의의 비교 제3절 직업공무원제의 확립요건 제4절 직업공무원제의 결함 제5절 직업공무원제의 현실과 방향 제6장 인사관리의 제 문제 제1절 모집 제2절 시험 제3절 신규임용 제4절 교육훈련 제5절 근무성정 평정 제6절 보수 및 편익 제7절 승진 제8절 승급 제9절 전직 및 전보 제10절 해직 제7장 제안제도 제1절 의의 제2절 제안제도 효용성 제3절 제안제도 요건 제4절 제안제도 운영 제8장 공무원노조 제1절 의의 제2절 공무원단체의 활동유형 제3절 공무원단체의 확립요건 제4절 우리나라의 공무원단체 제9장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제1절 의의 제2절 정치적 중립의 내용 제3절 정체적 중립의 문제점 제4절 정치적 중립의 확립요건 제10장 사기 제1절 사기의 개념 제2절 사기의 요인
마졸귀환록 2
조은세상(북두) / 주작 지음 /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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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세상(북두)소설,일반주작 지음
주작의 판타지 장편소설. 열다섯 생일날, 스스로를 '천마'라 칭하는 이에게 육신을 빼앗기다. 육신을 차지한 날, 그가 내게 말했다. "너를 내 졸개 1호라고 부르겠다." 살기위해 넙죽 엎드렸다. 그리고 20년. 드디어 육신을 돌려받다. 마졸의 굴레를 받아들인 한 남자의 귀환기록.#1. 개학 … 7#2. 루마난 축제 … 69#3. 황자 … 125#4. 삼공작 … 171#5. 용(龍) … 203#6. 검술수업 … 229#7. 마도사? … 269열다섯 생일날, 스스로를 ‘천마’라 칭하는 이에게 육신을 빼앗기다. 육신을 차지한 날, 그가 내게 말했다. “너를 내 졸개 1호라고 부르겠다.”살기위해 넙죽 엎드렸다. 그리고 20년……. 드디어 육신을 돌려받다. 마졸(魔卒)의 굴레를 받아들인 한 남자의 귀환기록. 지금 시작합니다! 주인공 제튼 반트는…… 시공을 넘어온 천마의 영혼에게 육신을 점령당해 소멸할 뻔한 그이지만 다행이도 완전하지 못한 천마이기에 그의 영혼은 소멸되지 않고 그에게 잠시 육체를 헌납하게 된 주인공. 20년이라는 세월을 나이되 내가 아닌 채로 살게 된 그가 온전한 자신으로 22년만에 고향땅을 밝게 된다. 게으르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에는 적극적이고 인간관계를 많이 하려 하지 않지만 정이 많고 따듯하면서도 장난기까지 있는 주인공. 그가 천마가 싸질러 놓은 과거의 잔재들을 모두 씻어버리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 지 온전한 자신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나긴 기다림은 비가 되어
현대문화센터 / 코니브록웨이 지음, 장은영 옮김 / 200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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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화센터소설,일반코니브록웨이 지음, 장은영 옮김
본문 내용 중에서1890년,이집트의 광대한 사막 위로 밤하늘이 끝없는 공허함을 내비치고 있었다. 이곳은 메마른 사막. 지도에 그려져 있지 않은 사막의 외양은 그 안에 숨어들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편리한 은신처를 제공했다. 모래 언덕 밑에 음침하게 웅크리고 있는 노예 상인들의 야영지에는 그런 도망자들이 잔뜩 모여 있었다. 자그마한 야영지였다. 일렬로 늘어선 낙타, 모닥불 주위에 세운 텐트 여섯 채, 불빛이 미치는 곳에 쌓아 둔 뚜껑 없는 나무 상자 스무 개. 그리고 불빛이 미치지 않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진기하고 귀중한 상품들 중에서도 가장 희귀하고 둘도 없는 보물이었다. 금발의 영국 처녀.노예. 자존심이 강한 가냘픈 처녀는 혐오감을 숨기려 하지 않고 납치범들을 똑바로 노려보았다. 나흘 전 카이로 시장에서 처음 붙잡혔을 때만 해도 두려움에 날카로운 지성이 마비되었고 어느 잔인한 사막의 족장 노리개가 되리라는 확신이 불러온 공포에 용기를 잃었었다. 하지만 나흘이 지났건만 자신을 구하러 온 사막의 왕자 같은 건 없었다. 사실 곁에 다가오는 사람조차 아무도 없었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처녀는 납치범들이 억지로 먹인 약의 효능으로 무감각해진 공포가 어느새 다른 감정으로 변했음을 깨달았다..... 줄거리빅토리아 여왕 시대 이집트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데스데모나는 여러 언어에 능통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 한 갈피에서는 모험과 사랑을 갈망한다. 자신의 환상을 채워줄 대상으로 해리 브랙스턴을 마음에 두지만 실연당하고 해리와 친구 사이가 된다. 데스데모나는 해리 브랙스턴을 타고난 기회주의자에 불한당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에게 의지한다. 하지만 해리의 귀족 사촌형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해리의 사촌은 데스데모나의 환상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신사였고, 리는 불한당이었다. 해리는 항상 멀리하려고 했던 데스데모나가 자신의 사촌 블레이크와 가까워지자 위기의식을 느끼는데......... ☞ 저자 소개코니 브록웨이(Connie Brockway)미네소타에서 태어났으며, 미네소타와 뉴욕 북부에서 성장했다. 맥칼리스터 대학에서 미술사와 영문학를 전공, 미네소타 대학에서 창작 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처녀작 {Promise Me Heaven}의 출판된 뒤로 12권의 장편 역사 로맨스와 3권의 산문집을 출간. 그중 4권이 로맨스 작가들에게 주는 'RITA' 상의 최고 역사소설 부분의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My Dearest Enemy}와 {The Birdal Season}는 수상했다. 최근에는 {All Through the night}{My dearest Enemy}가 Publisher's Weekly에 큰 호평을 받으며 소개된 바 있다.
2019 정리가 잘된 원가회계 (전산회계운용사 2급 필기)
멘토르스쿨 / 김갑수 (지은이)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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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르스쿨소설,일반김갑수 (지은이)
대한상공회의소 원가회계 필기시험, 한국세무사회 원가회계 필기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업탐구영역(회계원리)을 목표로 하는 이들을 위한 최적의 책이다. 원가회계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어려움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기초부터 잘 정리되어 있다.제1장 원가회계의 기초 01 원가회계의 기초개념 02 원가의 개념과 분류 03 원가회계의 단계와 종류 제2장 원가의 흐름 01 제조원가의 흐름과 기장 제3장 요소별 원가계산 01 재료비 02 노무비 03 제조경비 제4장 원가배분 01 원가배분 기초개념 02 제조간접비의 배부 03 부문별 원가계산 제5장 개별 원가계산 01 개별 원가계산 제6장 종합원가계산 01 종합원가계산의 기초 02 단일 종합원가계산 03 공정별 종합원가계산 04 조별 종합원가계산 05 등급별 원가계산 06 연산품원가계산(결합 원가계산) 07 공손.감손.작업폐물.부산물 제7장 제조원가명세서와 재무제표 01 제조원가명세서 02 재무제표 부록 정답 및 해설 이론 정리 다음에 기본문제와 검정문제를 차례로 배치하여, 단계적으로 실력을 향상하며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하였다. 반드시 암기해야 하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정확히 외울 수 있도록 단원별로 ‘멘토노트’를 만들어 넣었다. 원가회계실무의 기본 지침인 원가계산준칙 조문을 각 단원별로 넣어 효율적이고 논리적으로 이해하도록 하였고, 2011년부터 시행되는 일반기업회계기준과 국제회계기준(K-IFRS)을 충실히 반영하였다. 검정문제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세무사회의 국가기술자격검정과 국가공인검정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유형의 문제를 엄선하여 실었다.
그리움의 깊이
작가마을 / 김덕남 (지은이) /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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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마을소설,일반김덕남 (지은이)
작가마을 시인선 36권. 김덕남 시집. 삶의 뒤안길을 사색하는 시인의 정서가 잘 녹아나 있다. 하지만 이 시집이 단순히 연륜만으로 봐서는 안 된다. 시집 전편을 흐르는 내재율은 '사람'의 정서가 사물과 병합되어 어떻게 녹아나 있는지를 섬세하게 보여준다.자서 제1부 고도를 기다리며 연적 봄, 연적 행렬 빈 그릇 시민공원 오카리나를 불며 빗속을 걸으며 그리움 슬픔이 말한다 생각이란 묘약 교단을 떠나며 백매화 앞에서 여름밤의 변주곡 커튼2 무늬를 그리다 이젠 한갓지다 제2부 영혼의 결을 찾아서 돌담길 따라서 그리움의 깊이 깊이에 대한 길은 살아있다 빈 집 가을 물빛 마음의 동굴 허공 구름도 제 고향이 따로 있다 하나가 된 눈물 다대포가 부른다 빈 바람을 찾아 서울 색 바람 부는 어느 날, 그리고 떠돌이 바람 제3부 달이 떴다 해운대 바다 언발란스 봄, 소리로 듣다 시를 만나다 암전 피리소리 나목 상현달 가을엽서 이별 어머니의 손가락 백암온천에서 태양은 거침없이 떠오른다 묵언중이다 미세먼지 바람 부는 날, 너를 안았다 제4부 봄의 향기 정오 흙, 쉬지않는다 횡단보도 동굴 광안대교 Ⅱ 가야산 어둠이 피어오를 때 눈 오는 밤에 저 달은 우체통 스카이라운지 물빛이 곱다 침전 지는 노을 안데스 트레킹 제5부 징검다리 봄을 기다리며 두루마리 6월의 장미 풀꽃이 되는 밤 갱도 풍경 인디오 소년 아름다운 율동 게발 선인장 거제도 돌섬 겨울 편지 낮달 개밥바라기 여행, 시로 추억하다 ▣시인이 쓰는 자전적 시론 : 세월의 결을 찾아서김덕남 시인의 시집 『그리움의 깊이』는 삶의 뒤안길을 사색하는 시인의 정서가 잘 녹아나 있다. 하지만 이 시집이 단순히 연륜만으로 봐서는 안 된다. 시집 전편을 흐르는 내재율은 ‘사람’의 정서가 사물과 병합되어 어떻게 녹아나 있는지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떠돌이 바람이나 우체통, 빈집의 정서에도 애환이 담긴 정서를 감상적 터치가 아닌 시인과 독자의 감성을 일깨우는 수사력이 일흔 살이 넘은 시인으로 보기엔 철학적이고 역동적이다.
담임 선생님의 길
미다스북스 / 신동필 (지은이) /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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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소설,일반신동필 (지은이)
저자는 35년의 교직 생활을 뒤로하고 정년퇴임을 한다. 그는 35년 중 31년 동안 좋아서, 하고 싶어서 멈추지 않고 담임을 이어왔다. 인생의 많은 것들이 구체화하는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면 소통이 되고 변화가 시작됐다. 떠나보낸 제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생님의 이름을 딴 ‘동필 장학회’를 만들었다. 제자들과의 모임인 ‘한영고 DP 사단’은 30년을 넘어 계속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30여 년간 만난 제자들에게 전해왔던 말들, 제자들을 변화시킨 이야기들, 그리고 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1977년에 태어난 학생들부터 2007년에 태어난 학생들까지, 선물처럼 다가온 제자들과의 교직 생활 35년을 오롯이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과의 인연을 진심으로 소중히 하는 한 선생님의 지난 세월과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교육에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있을, 마음 한편에 있는 ‘고마운 선생님’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길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마지막 수업 후 받은 글 서문 : 이 책에 대하여 ^^1장 맹자의 가르침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자^^ 1) 맹자는 어떤 사람인가? 2) 정성을 다해 제대로 생활하자 3) 아픈 만큼 성장한다 4) 자신을 잘 챙기자 5) 바른 생각으로 깊이 생각하고 힘써 행하자^^ ^^2장 공부, 누구나 하면 된다^^ 1) 기적을 만든 제자들 2) 학급 멘토 운영 3) 학습 계획은 기본이다 4) 잘 맞는 학습법을 정하자 5) 집중해야 한다 6) 현명한 선택이 답이다 ^^3장 좀 더 나은 삶을 살자^^ 1) 마음에 정성을 담는다 2) 인생을 바꾸는 힘 3) 주인답게 살자 4) 행복한 삶을 위한 제언 5) 감사와 만족으로 사는 삶 ^^4장 성공을 위한 자기 관리를 하자^^ 1) 자신감을 갖자 2) 긍정의 힘을 믿자 3) 선한 영향력 넓히기 4) 마음 챙기기 ^^5장 현재를 살아야 한다^^ 1) 오늘을 잘 만들자 2) 목표를 분명히 한다 3) 현재를 바로 보자 4) 건강한 자존감 세우기 ^^6장 담임과 제자로 만나 선한 영향력을 미치다^^ 1) 담임교사의 책무 2) ‘동필 장학회’로 나아가다 3) 교단에서 써 내려간 일기 4) 교실에서의 마지막 종례 에필로그.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 부록. 종례 시간에 함께한 제자들“교육은 사람을 바꾼다.” - 교직 생활 35년의 소중한 기억들 - 31년 동안의 연속 담임으로 제자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들, 동기부여에 바탕을 둔 교육 활동으로 크고 작은 기적은 늘 함께했다. 그 시간 속에서 들려준 말들, 그리고 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오롯이 담다. 저자는 35년의 교직 생활을 뒤로하고 정년퇴임을 한다. 그는 35년 중 31년 동안 좋아서, 하고 싶어서 멈추지 않고 담임을 이어왔다. 인생의 많은 것들이 구체화하는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면 소통이 되고 변화가 시작됐다. 떠나보낸 제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생님의 이름을 딴 ‘동필 장학회’를 만들었다. 제자들과의 모임인 ‘한영고 DP 사단’은 30년을 넘어 계속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30여 년간 만난 제자들에게 전해왔던 말들, 제자들을 변화시킨 이야기들, 그리고 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1977년에 태어난 학생들부터 2007년에 태어난 학생들까지, 선물처럼 다가온 제자들과의 교직 생활 35년을 오롯이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과의 인연을 진심으로 소중히 하는 한 선생님의 지난 세월과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교육에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있을, 마음 한편에 있는 ‘고마운 선생님’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길 수 있을 것이다. “내게는 담임 반 교실이 가장 행복한 공간이었습니다.” 투명하게 들여다보는 선생님의 마음, 그때 만난 학생들과의 시간, 가슴속에 살아 있는 따뜻한 이야기! 저자는 ‘돌아보면 늘 긴 종례를 했다.’고 말한다. 불편해하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성을 다한 것은 그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제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의 교육 활동에서 가장 핵심이 된 것은 동기부여였다. 담임 선생님으로서 제자들에게 의미 있고 힘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늘 애썼다. 학습법부터 자기 관리, 자기 계발, 동서양 고전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까지. 어떤 이야기라도 한 사람의 마음에 가닿기를 바라는 절실한 마음이 있었다. 그 진심이 닿았을 때 불평은 사라졌고, 조용히 경청하는 눈빛들이 남았다. 저자는 ‘교육은 사람을 바꾼다’라는 말을 소신으로 세우고 교직 생활을 해왔다. 사람을 바꾸는 교육을 하기 위해서,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담임 선생님을 자진하여 맡았다.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다가가고, 진심으로 화답하는 그 시간이 켜켜이 쌓여가는 교실이야말로 저자에게는 가장 행복한 공간이었다. 이제 그 교실 속에서 오갔던 진심들이 한 권에 담겨 출간된다. 저자의 제자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이야기도, 어쩌면 놓쳤을 이야기도, 그리고 저자가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교육에 뜻이 있는 이들이라면 저자의 문장들을 곱씹어보기를 바란다. 교육과 사람, 진심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이 선생님과 학생, 나아가 학부모들에게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고 진심으로 다가서면 그리된다.교육은 사람을 바꾼다. 처음 마음 그대로 소신껏 만들어온 의미 있는 시간의 기억에 감사한다. 담임 반 교실은 삶 안에서 가장 행복한 공간이었다. 35년의 교직 생활, 그간 들려준 이야기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아본다. - 서문 중에서 살면서 답답하고 힘들게 느껴질 때, <맹자>를 큰 소리로 읽는다. 강하고 곧은 마음으로 누구를 만나도 주눅이 들지 않는 당당함으로 살아간 그를 대하면 가슴이 후련해진다. 마음을 다잡고 생기를 얻어 좋은 기분으로 일상을 챙길 수 있다. - <맹자는 어떤 사람인가> 중에서 학생 상담 중에 누구도 ‘포기했다.’라고 말하는 학생은 없다. 포기해선 안 된다는 마음은 모두 있다. 하지만 포기한 채로 고등학교 3년을 보내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포기하면 인생은 답이 없어진다. 마음먹고 하려 하면 방법이 보인다. 방법을 찾으면 분명히 있다.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절대 서두르지 말고 하면 된다. - <자신을 잘 챙기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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