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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속 한국 전통민가
청홍(지상사) / 김준봉 지음 /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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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홍(지상사)소설,일반김준봉 지음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준봉 교수가 이미 한국에서는 사라져버린 우리 민족의 전통민가를 찾아서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중심으로 중국 동북지역을 10년에 걸쳐 직접 조사한 기록의 산물이다. 3,000여 점에 가까운 사진 및 그림 자료를 비롯하여 다양한 표와 그래프 등이 실려 있어서 중국 동북지방에 있는 한국 전통민가를 손에 잡힐 듯이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중국에 사는 한인동포들의 지역을 크게 연변조선족자치주 지역, 연변을 제외한 길림성, 요녕성 지역, 흑룡강성 지역, 백두산 주변마을로 나누어 그 곳에 사는 한인동포들 민가의 특징을 설명하고, 실측을 통해 얻어진 도면 및 사진을 분석하여 각 지역별 민가의 일반적 특성을 도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통민가에 대해 진행된 한국, 북한, 일본의 연구사례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비단 건축에 관련된 특성뿐 아니라 조선말 우리 민족이 중국에 건너가게 된 시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인동포들이 중국에 건너가서 삶을 개척해온 과정이라든지 한인동포가 살고 있는 전통민가에 얽힌 이야기, 조선족 자치촌의 유래 및 각 지역의 인문적인 지식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책머리에 조선민족 특유의 생활양식 유지 추천사 1 우리 한민족의 강인한 생명력과 치열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책 추천사 2 한반도 주거의 원형을 찾는 작업이자 후대에 기록으로 남기는 서사 추천사 3 중국 사회과학원 장어환 교수 추천사 제1장 한국의 전통민가를 찾아 연변으로 가다 민가는 인류 생활의 각종 정보를 기록하고 있다 한민족 전통문화와 생활원형이 유지되고 있는 중국 동북지역 다양한 변화 및 발전 과정을 거쳐온 조선족 민가 제2장 10년에 걸친 중국 동북지역 탐사 전통민가 연구의 내용 전통민가 연구방법 제3장 지금까지의 중국 한인동포에 대한 연구 조선족 민가에 대한 연구 및 관련 문헌 조선족 민가의 연구 동향 제4장 중국 한인동포 형성 배경 한민족, 조선족, 조선민족에 대하여 조선족의 슬픈 역사 조선민족 마을이 서다 제5장 중국 한인동포 거주지의 지역적 특성 연변조선자치주 지역 연변을 제외한 길림성, 요녕성 지역 흑룡강성 지역 제6장 중국속 한국의 전통민가 현황조사 전통민가를 찾는 기나긴 조사의 시작 중국 한인동포 민가의 일반적 특성 각 지역별 조선족 민가 현황-연변조선족자치주 제7장 중국 한인동포 마을로 들어가다 연변조선족자치주-용정시 용산촌 / 도문지 정암촌 백두산 주변마을-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현 수전촌 /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요녕성 심양시 만륭촌 흑룡강성 해림시 홍성촌 제8장 전통민가 평면분류에 대한 한국, 북한, 일본의 연구 한반도 지역 민가평면의 유형분류 중국 동북지역 민가평면의 유형분류 제9장 중국
과학 토크쇼
시공사 / 렌 피셔 지음, 강윤재 옮김 / 2008.12.23
12,000원 ⟶ 10,800원(10% off)

시공사소설,일반렌 피셔 지음, 강윤재 옮김
획기적이고 이색적인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주어지는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렌 피셔는 이 책에서 자신만의 엉뚱하고 호기심 넘치는 방법으로 우리 주위에 널려 있는 평범하고 친근한 소재를 과학과 접목시킨다. 렌 피셔와 함께 생활 구석구석을 넘나들며 그 속에 숨은 과학 원리들을 하나하나 찾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은 놀이가 된다. 평범한 일상에서 과학 법칙을 발견하고 그 원리를 다시 일상에 적용하는, 때로는 기발하고 때로는 유쾌한 과학자의 모습만 있을 뿐이다. 렌 피셔만의 섬세한 눈썰미와 정확한 분석, 재치 넘치는 입담은 우리를 흥미진진한 ‘생활 과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평소 비스킷을 커피나 홍차에 살짝 담가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 고민했던 문제는 커피에 비스킷을 적시는 순간 비스킷이 산산이 분해된다는 것이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 물리학과에서 폴리머(중합체, polymer)를 연구하는 저자는 1998년 <네이처>에 <커피에 비스킷을 찍어 먹는 것에 대한 최적의 연구>라는 논문을 게재해 이러한 고민을 일거에 해결했다. 그의 연구를 따르면, 최고의 맛을 느끼려면 비스킷을 최대한 수평으로 눕힌 상태에서 담가야 한다. 적시는 각도에 따라 비스킷이 부서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네 배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각도는 매우 중요하다. 또 커피잔 안에 둥둥 뜬 비스킷 잔해를 건지는 난감한 상황을 피하려면 초콜릿이 발라진 비스킷을 고를 것을 권한다. 비스킷 적셔 먹기처럼 집에서 흔히 접하는 일에 과학을 적용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은 과학이 사소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상기시킨다. 과학자는 모름지기 어마어마한 아이디어에 매달려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뉴턴과 사과, 프랭클린과 연, 에디슨과 달걀 등 위대한 과학자의 시작은 언제나 ‘소소하거나 혹은 시시콜콜한 것’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추천의 글 머리말 1 커피와 비스킷이 만나는 순간의 과학 비스킷 적셔 먹기의 작동 방식 │ 단순하게 생각하면 보인다 │ 술 취한 사람과 젖은 비스킷의 공통점은? │끌어당김의 법칙 │ 불확정한 속도 실험 │ 비스킷 균열 방지법 2 과학자가 추천하는 최적의 달걀 삶기 부엌의 물리학자 │ 열과 음식의 상관관계 │ 에너지를 창조한 남자 │달걀이 익으려면 │ 맛있는 요리를 위한 온도의 마술 │ 열 전도를 이용한 요리하기 3 효율적인 연장 사용의 비법 연장은 힘이 세다 │ 물리학, 사소하게 적용하기 │ 우리가 연장을 사용하는 이유 지레의 원리에 기초한 연장 │ 쐐기 원리를 이용한 연장 │ 두드리는 연장 4 슈퍼마켓 계산서에 숨은 쇼핑의 비밀 푼돈 잘라내기의 오류 │ 99페니와 1파운드의 심리적 차이 │ 현명한 쇼핑 기술 5 돌아오는 부메랑과 지구의 공통점 부메랑은 왜 돌아오는 걸까? │ 비행 중에 일어나는 일 │ 부메랑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 실전, 나만의 부메랑 만들기 6 날아오는 공을 신속하게 잡는 방법 공잡기는 본능이 아니라 과학이다 │ 뇌의 능력인가, 반복 연습의 결과인가 │ 야구 선수의 시선 │ 최고의 공잡기 방법 7 거품의 재발견, 세제와 비누의 탄생 거품의 시대 │ 세제 분자는 어떻게 들러붙을까? │ 분자의 모양이 움직임을 결정한다 │ 분자 해결사, 랭뮤어의 물통 │ 해결책을 찾아라 8 눈과 코로 만드는 음식 과학의 맛 식탁 위의 과학 │ 분위기와 향기에 취하다 │ 육즙 방정식 │ 씹어 먹기가 주는 효과│ 세 가지 감각 : 맛, 냄새, 통증 │ 씹으면 왜 독특한 맛이 나올까? 9 물리학 속으로 뛰어든 정자와 난자 정자가 난자를 만날 때 │ 1단계_ 발사 준비하기 │ 2단계_ 경주가 시작되다 │ 3단계_ 끝나지 않는 도전
세상을 바꿀, 한국의 27가지 녹색기술
영진.com(영진닷컴) / 녹색성장위원회 펴냄, 이영철 엮음 / 20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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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com(영진닷컴)소설,일반녹색성장위원회 펴냄, 이영철 엮음
정부에서 2009년 5월 발표된 녹생성장기술의 27대 중점기술에 대한 '중점녹색기술개발과 상용화전략'에 대한 내용을 각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책으로 펴냈다. 학술적인 이해가 아닌 녹색성장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상식적인 이해를 도울수 있도록 구성했다. 녹색성장이 왜 필요하며, 정부에서는 그런 정책의 일환으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 가를 알기 쉽게 서술한 책. 정부가 국정과제의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CO2)를 줄이면서 친환경적 경제성장을 하자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기 위해 우선 불안정한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 활용하고 녹색산업기술을 성장의 동력화로 삼고, 저비용 고효율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화석에너지의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사회구조를 개선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Part 01 녹색기술이란? 제1장 몸살을 앓고 있는 생태계, 녹색기술이 답이다 - 27대 중점 녹색기술 전략 Part 02 에너지원 기술 제2장 무한 재생이 가능한 수소연료 - 고효율 수소제조 및 수소저장 기술 제3장 소형 고효율 청정 발전 시스템 - 차세대 고효율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 제4장 국민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식물성장 - 친환경 식물성장 촉진 기술 제5장 사라지지 않는 태양광의 활용 - 실리콘계 태양전지의 고효율 저가화 기술 제6장 태양전지의 다양한 변신이 시작된다 - 비실리콘계 태양전지 양산 및 핵심원천 기술 제7장 재생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적에너지 - 바이오에너지 생산요소기술 및 시스템 기술 제8장 세계시장을 선도해가는 원전 기술 - 개량형 경수로 설계 및 건설 기술 제9장 경제적인 차세대 친환경 원자력 기술 - 친환경 핵비확산성 고속로 및 순환 핵주기시스템 개발 기술 제10장 인공태양을 만드는 핵융합 - 핵융합로 설계 및 건설 기술 Part 03 에너지 고효율화 기술 제11장 환경을 살리는 그린IT - 조명용 LED.그린 IT 기술 제12장 똑똑한 전기, 지능형전력망 - 전력망 효율성 및 전력IT 향상 기술 제13장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한 전지 - 고효율 2차전지 기술 제14장 효율성을 높인 화석연료의 사용 -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기술 part 04 환경보호 기술 제15장 미래기후를 예측하자 - 기후변화 예측 및 모델링 개발기술
2017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이 답이다 최신 리포트 고급 (1.2급)
시대고시기획 / 한국사수험연구소 엮음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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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한국사수험연구소 엮음
2017년 최신 기출문제인 35회를 포함하여 31회까지 총 5회분의 문제와 해설을 수록하고 있다. 한국사 수험 연구소에서는 기출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하고 자세한 기출 해설을 담았다. 50테마로 50문제 잡기 소책자와 무료 강의를 제공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기출문제 제3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기출문제 제3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기출문제 제3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기출문제 제3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기출문제 제3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기출문제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정답 및 해설 제3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정답 및 해설 제3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정답 및 해설 제3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정답 및 해설 제3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정답 및 해설 제3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정답 및 해설 ● 부록 50테마로 50문제 잡기1. 최신 기출문제(35회~31회) 수록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유형 파악 2. 정확하고 자세한 해설을 통해 기출문제 완벽 이해 3. 50테마 50문제 잡기를 통해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 가능 4. 기업체 및 공사공단의 한국사 시험 대비 가능 출판사 서평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기출이 답이다! (주)시대고시기획에서 출간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이 답이다 최신 리포트! 2017년 최신 기출문제인 35회를 포함하여 31회까지 총 5회분의 문제와 해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사 수험 연구소에서는 기출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하고 자세한 기출 해설을 담았습니다. 시대고시만이 제공하는 50테마로 50문제 잡기 소책자와 무료 강의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한 번에 끝내세요! ■ 독자 추천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데 기본서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기출문제집을 찾아보다가 구입하게 되었어요. 최신 기출문제 5회분이 수록되어 있어서 문제 유형과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다시 한 번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고, 문제마다 해설이 정확하고 자세해서 오답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부록으로 50테마로 50문제 잡기와 시대별 연표가 수록되어 있는데 들고 다니기 편해서 시험장에서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한비가 내려와
디도 / 정해석 (지은이)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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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소설,일반정해석 (지은이)
차범근, 도종환 등 국내인사와 더불어 르 클레지오, 위화 등 해외 유명 작가를 촬영한 정해석 사진작가의 첫 사진집이다. 30살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사진이 좋아 사진작가가 되었지만 실상은 백수에 가까웠다. 이런 위기의 순간 한비를 촬영하며 사진의 의미와 인생의 아름다움 찾게 되었다. <하늘에서 한비가 내려와>는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앞 부분은 한비의 일상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정해석 사진작가의 글과 사진이 담겨 있다. 뒷 부분은 한비의 입양 스토리를 담은 한비 엄마의 글과 한비의 가족이 담긴 정해석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소외감과 박탈감으로 힘들어하는 요즘 청년들에게 어린아이의 행복한 삶을 통해 인생이 꼭 힘든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려한다. 공개 입양된 한비의 행복한 성장 일기이자 사진작가 정해석의 성장 일기이다.사진집을 시작하며 한비 0세~9세 사진 -부록 : Let Them Be 저자 김혜정 한비 엄마가 설명해주는 사진집생후 19일에 공개 입양되어 9살이 되기까지 7명 대가족 속에서 자라가는 한비를 담아내고 싶었던 정해석 사진작가의 사진집 하늘에서 한비가 내려와 제 1집. 0~9세편 차범근, 도종환 등 국내인사와 더불어 르 클레지오, 위화 등 해외 유명 작가를 촬영한 정해석 사진작가의 첫 사진집이다. 30살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사진이 좋아 사진작가가 되었지만 실상은 백수에 가까웠다. 이런 위기의 순간 한비를 촬영하며 사진의 의미와 인생의 아름다움 찾게 되었다. 는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앞 부분은 한비의 일상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정해석 사진작가의 글과 사진이 담겨 있다. 뒷 부분은 한비의 입양 스토리를 담은 한비 엄마의 글과 한비의 가족이 담긴 정해석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소외감과 박탈감으로 힘들어하는 요즘 청년들에게 어린아이의 행복한 삶을 통해 인생이 꼭 힘든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려한다. 공개 입양된 한비의 행복한 성장 일기이자 사진작가 정해석의 성장 일기이다. 하지만 오늘도 일상이 시시한 것 뿐인 나는 괜히 한비에게 다가가 조용히 좀 놀라고, 뭐가 그리 재미있냐며 핀잔과 질투를 늘어 놓는다. 부러운 마음에 한비를 찍는다. - 사진작가 정해석 글 중에서 - 한비를 사랑하고 한비가 태어난 것이 고마울수록 한비를 입양 보내야 했던 생모에 대한 고마움도 같이 자라간다. TV 매체를 통해 입양 간 아이들이 잘 지내지 못한다는 내용을 접할 때, 한비엄마를 포함해 핏덩이를 입양 보내고 가슴에 묻은 수많은 엄마들을 향한 애잔함이 밀려온다. ‘얼마나 걱정이 될까? 얼마나 보고 싶을까? 얼마나 미안할까’ - 한비엄마 김혜정 글 중에서 -
우리는 알아야 한다
좋은땅 / 송정주 (지은이)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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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송정주 (지은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에 대한 ‘호기심’이 시작이었다. 저자는 그 호기심을 좀 더 키워 각 문제에 관한 논점을 글을 담아냈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는 아동폭력, 예술의 정의, 스마트폰의 중독 등 10가지 논제를 담았다. 각 문제에 관하여 자료 조사를 하고 또 이에 대한 깊은 고민의 과정을 거쳐 저자만의 관점으로 잘 녹여 냈다. 저자는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한다. 그리고 화두를 던진다. 책은 바쁜 현대 사회의 흐름 속에서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타인과 세계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 가자고 외치고 있다.이 글을 열며 1. 사마리안 법안이 필요할까 2. 아동폭력 이대로 괜찮은가? 3. 스마트폰 중독 4. 무기 시장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 5.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6. 개인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가 7. 암묵적으로 사회는 통제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편리해진 과학기술 이대로 좋은가 8. 주거란 인간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나 9. 아름다운 것만 예술인가 10. 인간의 광기는 사회화의 부재인가 참고문헌자신의 고유한 세계를 지키는 힘 ‘앎’ 자신과 세계에 던진 ‘왜?’라는 화두의 질문 저자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시작을 펜을 잡았다. 처음에는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펜을 들고 써 내려가는 순간 그 망설임마저도 사라졌다고 한다. 쓰기 위해 여러 자료 조사를 하고 더 깊게 파고들수록 우리가 알던 사실은 모두 빙산에 일각임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저자는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알게 된 사회의 이면과 화두를 깊이 고찰한다. 책은 총 10가지 주제로 내용이 채워졌다. ‘사마리안 법안’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이어 아동폭력, 스마트폰 중독, 무기 시장 등 개인의 양심부터 세계와 인류의 생명까지 시선을 확장한다. 저자는 실제 저술하며 사회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도 달라졌으며 자신의 세계를 키울 수 있었다고 전한다.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도 이와 같다. 저자는 각 논제에 대한 정보를 전하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보다 더 사회 현실을 제대로 알고, 관심을 기울여 주길 역설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고유한 세계를 지키는 것의 시작은 ‘앎’이며, 우리는 ‘왜?’라는 질문을 자신과 세계에 물음으로써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이 확대된다고 책 <우리는 알아야 한다>를 통해 전하고 있다.
문장특강
정산미디어(구 문화산업연구소) / 이태준 지음, 민병덕 엮음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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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미디어(구 문화산업연구소)소설,일반이태준 지음, 민병덕 엮음
명문장가 이태준 선생의 문장에 관한 글을 모은 책. 여러 잡지와 ‘무서록’에 수록된 글 가운데 문장 작법과 문장 정신의 이해에 도움이 될 만한 글을 가려 실었다. 또한, 이태준 선생의 큰 관심사 중의 하나인 ‘문체’와 ‘퇴고’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글도 함께 수록하여 글 짓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제Ⅰ부 작문 ABC 머리말 8 1. 작문이란 무엇인가 11 2. 작문의 목적 13 3. 무엇을 쓸까 19 4. 음풍영월식을 버리자 20 5. 공상보다 체험 속에서 23 6. 평범한 속에서 28 7. 일기를 하라 30 8. 제 힘에 만만한 것으로 35 9. 비판적 의식을 거쳐서 39 10. 주안점을 파악하라 40 11. 오래 보고 오래 생각하고 43 12. 내것을 쓰자 46 13. 글은 그 사람이다 50 14. 먼저 정좌하고 53 15. 진정에서 55 16. 유일어를 고르자 60 17. 첫 인상과 첫 생각 63 18. 감각적으로 67 19. 탄력적으로 74 20. 묘사에 대하여 78 21. 영탄에 대하여 87 22. 글의 통일 90 23. 점정의 묘 92 24. 작문의 수정과 처리 94 25. 문제 · 서식 · 기타 99 26. 작문의 4다 102 제Ⅱ부 문체와 퇴고 1. 문체에 대하여 106 1) 문체의 발생 106 2) 문체의 종별 108 3) 문례 111 4) 어느 문체를 취할 것인가 134 5) 문체 발견의 요점 136 2. 퇴고의 이론과 실제 138 1) 퇴고라는 것 138 2) 퇴고의 고사 140 3) 퇴고의 진리성 141 4) 퇴고의 표준 142 5) 퇴고의 실제 143 제Ⅲ부 문장 수상 1. 명제 기타 152 2. 작품애 156 3. 남의 글 160 4. 평론가 163 제Ⅳ부 소설 특강이 책은 명문장가인 이태준 선생의 문장에 관한 글을 모은 것이다. 선생은 프랑스의 모파상, 미국의 오 헨리, 러시아의 체호프 등에 비견되는 한국 단편소설의 완성자로 일컬어지는 작가로서, 특히 그 문장이 독자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이태준 선생은 문장은 감성적이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으나, 그 감성적이라는 것이 되는 대로 쓰는 것이 아니고, 선생 자신이 확고한 문장론에 입각하여 글을 썼다. 선생은 일찍이 몇 가지 문장 작법에 관한 글을 쓴 바 있다. 잡지 ‘중앙’ 제2권 제6호부터 8회에 걸쳐 ‘글 짓는 법 A·B·C’를 연재하였고, ‘사해공론(四海公論)’ 제2호에 ‘소설과 문장’을 발표하였으며, ‘여성’ 제3권 제7호에 ‘소설독본(小說讀本)’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문장’지에 제1호부터 총 9회에 걸쳐 ‘문장강화’를 연재하여 독자들의 문필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편 이름난 수필집 ‘무서록(無序錄)’에도 문장에 관한 글이 여러 편 수록되어 있다. 이렇게 볼 때 선생은 직접 집필에서도 문장을 갈고 닦았을 뿐 아니라, 문장에 관한 방법과 이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그 소회와 소론을 후진들을 위하여 글로 남겨 놓아 왔음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글 짓는 법 A·B·C’는 아직 책으로 선보인 바는 없으나,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문장 작법의 가장 효과적인 에센스를 전해 주리라고 믿는다. 그리고 여러 잡지와 ‘무서록’에 수록된 글 가운데 문장 작법과 문장 정신의 이해에 도움이 될 만한 주옥 같은 글을 가려 실어 도움이 되게 하였다. 또 이태준 선생의 큰 관심사 중의 하나인 ‘문체’와 ‘퇴고’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글도 함께 수록하여 글 짓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문장은 모든 문화 콘텐츠의 보물이며 또 그 상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여러 독창적인 스토리 콘텐츠의 개발과 생산, 그리고 이용에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지름길이 될 것이다.
화요일의 여자들
문학동네 / 모니카 페츠 지음, 김라합 옮김 /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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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모니카 페츠 지음, 김라합 옮김
독일 작가 모니카 페츠의 데뷔소설로, 야고보의 길 루르드 순례에 나선 개성 넘치는 다섯 여자의 이야기를 경쾌한 분위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열흘간 250킬로미터 이상을 걷는 여정 동안 각각의 등장인물이 길 위에서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 세심하게 보여주는 한편, 순례여행중 이들의 오랜 우정을 위협하는 사건이 불거지고 그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이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시종 흥미롭게 펼쳐진다. 나이와 성격은 물론 하는 일에서 관심사까지 무엇 하나 같지 않은 다섯 여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그들 각자의 삶과 사랑에 대한 고민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모니카 페츠는 시나리오 작가, 텔레비전 드라마 제작자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0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화요일의 여자들>이 슈피겔 베스트셀러,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고,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 <칠 일간의 단식>, <화요일의 여자들, 전원에서>를 연이어 발표했다. '화요일의 여자들' 시리즈는 전 세계 25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독일어권에서만 1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TV 드라마로도 반영되어 인기를 끌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슈피겔 베스트셀러☆ ‘화요일의 여자들’ 시리즈 전 세계 25개국 독일어권 1백만 부 판매! 『화요일의 여자들』는 독일 작가 모니카 페츠의 데뷔소설로, 야고보의 길 루르드 순례에 나선 개성 넘치는 다섯 여자의 이야기를 경쾌한 분위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열흘간 250킬로미터 이상을 걷는 여정 동안 각각의 등장인물이 길 위에서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 세심하게 보여주는 한편, 순례여행중 이들의 오랜 우정을 위협하는 사건이 불거지고 그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이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시종 흥미롭게 펼쳐진다. 나이와 성격은 물론 하는 일에서 관심사까지 무엇 하나 같지 않은 다섯 여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그들 각자의 삶과 사랑에 대한 고민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모니카 페츠는 시나리오 작가, 텔레비전 드라마 제작자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0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화요일의 여자들』이 슈피겔 베스트셀러,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고,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 『칠 일간의 단식』 『화요일의 여자들, 전원에서』를 연이어 발표했다. ‘화요일의 여자들’ 시리즈는 전 세계 25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독일어권에서만 1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TV 드라마로도 반영되어 인기를 끌었다. 한 걸음 한 걸음에 응답이 따른다고? 그녀들의 순례길 한 걸음 한 걸음에는 새로운 의문과 함정이 따랐다! 자신감 없고 늘 위태로워 보이는 인상의 유디트, 의사 남편과 두 자녀를 둔 변호사로 말재간이 뛰어나 화요일의 여자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이지적인 카롤리네, 약국 재벌과 결혼해 아낌없이 부를 누리는 귀부인 타입에 직선적인 성격으로 독설도 서슴지 않는 에스텔레, 전도유망한 의학도였지만 직업 대신 남편과 아이들을 선택해 주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에바, 모임의 막내이자 화끈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에 유명 디자인 회사의 디자이너지만 늘 형편이 쪼들리는 키키까지 이보다 더 다를 수는 없을 것처럼 개성이 강한 다섯 명의 여자가 소설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프랑스어를 함께 배우며 알게 된 후로 매달 첫 화요일 문화원 근처 레스토랑 ‘르 자르댕’에서 모임을 가지고 일 년에 한 번은 다 함께 여행을 즐기며 십오 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르 자르댕의 주인은 이번 화요일도 십오 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여자들을 기다리지만, 웬일인지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 시간 유디트는 암 환자로 임종을 앞둔 남편 아르네의 곁을 지키고 화요일의 여자들 역시 돌아가며 그들을 살피고 있다. 결국 아르네는 숨을 거두고, 이후 몇 달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극심한 무기력상태에 빠져 있던 유디트는 생전에 산티아고의 길 순례를 시작했던 아르네가 미처 다 쓰지 못한 순례 일기장을 발견하고서 자신이 대신 그 길을 끝까지 걷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의 목적지인 루르드에 도착해 일기장의 빈 페이지를 채워야 비로소 평온을 되찾고 예전으로 돌아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친구들에게 전하고, 화요일의 여자들은 유디트의 순례길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은다. 우여곡절 끝에 화요일의 여자들은 드디어 순례의 여정에 오르고, 모든 것이 순조로울 것 같았지만 걷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은 뜻밖의 문제로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갈림길에서 유디트와 카롤리네가 각각 아르네의 일기와 순례 안내서를 근거로 서로 반대 방향을 고집하고 나선 것. 미묘한 신경전 끝에 마지못해 뜻을 굽힌 카롤리네가 친구들과 함께 유디트를 따라가지만, 순례가 계속될수록 화요일의 여자들 모두가 깨닫게 된다. 아르네의 일기에 적힌 내용이 실제와는 다른 탓에 뭔가 잘못되어간다는 것을,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응답이 따른다는 건 순 헛소리고 자신들이 걷는 한 걸음 한 걸음에는 새로운 의문만 생길 뿐이라는 것을. 걸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그뿐만이 아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그냥 덮어둘 수 있었던 온갖 갈등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그들은 익숙한 일상을 떠나온 길 위에서야 비로소 또렷해진 각자의 문제들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에바는 순례중 휴대전화기에 매달려 남편과 네 아이의 끊임없는 에스오에스에 끈기 있게 대답해주면서도, 늘 자기가 우선이었던 친정 엄마에 대한 반발심으로 식구들을 “제 양말 한 짝 구분 못하도록” 길들인 것은 아닌지 자문한다. 훌륭한 디자인을 완성해내 회사에서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에 일행의 핀잔에도 아랑곳없이 스케치북과 디지털카메라를 놓지 못하는 키키는 헤어진 연하의 애인이 순례길까지 쫓아오면서 또다른 문제를 떠안는다. 카롤리네는 미심쩍은 일기 내용을 맹신하는 유디트와의 갈등으로 불편해진 마음을 위로받고 싶지만 예상과는 다른 남편의 반응 때문에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결혼생활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어보게 된다. 유디트는 또 그녀대로, 왜 혼자 아르네의 길을 걷지 않고 친구들을 데려왔을까 후회하면서 그들의 말없는 비난과 끝없는 수다, 가시 돋친 말 한마디 한마디에 괴로워한다. 순례의 행복은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상황이 나보다 나쁘다는 걸 알게 되는 걸지 모른다고 자위하는 에스텔레에게도 문제는 있었으니, 바로 자꾸만 멈춰 서는 바퀴 달린 가방과 화끈거리는 손이었고, 화요일의 여자들을 “어둠 속에 헤매게 하는 그놈의 일기”, 유디트가 친구들에게 절대 보여주지 않으려는 아르네의 일기였다. 소설의 처음, 아르네의 죽음 직후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일기의 비밀은 깜짝 놀랄 만한 반전으로 이어진다. 과연 일기가 감추고 있는 비밀은, 아르네가 그토록 숨기고 싶어했던 진실은 무엇일까? 또 이 때문에 파국으로 치달은 화요일의 여자들은 이 모든 걸림돌을 극복하고 그들의 우정과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루르드까지 50만 걸음, 이 길고 고된 순례길 끝에서 그들 각자는 무엇을 찾았을까? 유머와 감동, 팽팽한 긴장감까지 개성 만점 다섯 여자의 로드무비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다채로운 사십대 전후의 여성 캐릭터들일 것이다. 이들은 어딘가에 실제 모델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할 만큼 현실적이다. 모니카 페츠는 전업주부, 전문직 여성, 가난한 미혼여성, 부유한 중년여성 등 다양한 층위의 인물을 실제 현실에 있을 법한 상황과 함께 그려냄으로써 보다 폭넓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낸다. 또한 비밀스러운 사연이 있을 거라는 초반의 암시는 엄청난 몰입을 가져다주며,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비밀이 밝혀지는 흥미진진한 과정은 끝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동력이 된다. 수려한 풍광 묘사, 빠른 장면 전환과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대사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더한다. 화요일의 여자들의 여정을 함께해온 독자들은 그들이 최종 목적지 루르드에 도착했을 때 느낀 카타르시스 역시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멀고 먼 당신
한글 / 이유식 지음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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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소설,일반이유식 지음
시인의 말 / 저자…… 9 추천사 ☞ 上善若水의 詩心 / 김동기…… 12 제1부 그리움의 저편 ……Ⅰ / 19 너를 보는 마음 ……Ⅱ / 21 산 산이여 ……Ⅱ / 22 나의 조국 ……Ⅱ / 23 因緣의 香氣 ……Ⅱ / 24 우울증 ……Ⅱ / 25 한인의 날 제정 선포에 따른(축하 시) ……Ⅱ / 26 행복과 불행 ……Ⅱ / 28 세월의 그리움이여 ……Ⅱ / 29 환몽 1 ……Ⅱ / 30 환몽 2 ……Ⅱ / 31 회억의 바람소리 ……Ⅱ / 33 흔적 ……Ⅱ / 34 희망의 노래 ……Ⅱ / 36 새 길 ……Ⅱ / 37 새 날을 맞이하며 ……Ⅱ / 38 소유하지 않는 사랑 ……Ⅱ / 39 멀고 먼 당신 ……Ⅱ / 40 곡비哭婢의 울음소리 ……Ⅱ / 42 사람을 좋아 했었네 ……Ⅱ / 46 영원한 기다림 ……Ⅱ / 49 외로운 사람들이여 ……Ⅱ / 50 51 / Ⅰ …… 제2부 동토의 나라 러시아 53 / Ⅱ …… 러시아란 나라 55 / Ⅱ …… 라도가 호수 57 / Ⅱ …… 푸시킨을 그리며 59 / Ⅱ …… 러시아의 자작나무 여인 60 / Ⅱ …… 그리운 이 있어 61 / Ⅱ …… 그렇게 오십시오 62 / Ⅱ …… 涯月 63 / Ⅱ …… 가을 小妙 64 / Ⅱ …… 갈대와 억새의 이야기 65 / Ⅱ …… 바다 66 / Ⅱ …… 반사경 67 / Ⅱ …… 밝음 68 / Ⅱ …… 백두산에 올라 70 / Ⅱ …… 뱀의 새 아침 71 / Ⅱ …… 사람 속의 사람 72 / Ⅱ …… 나폴리 항 74 / Ⅱ …… 내 마음 75 / Ⅱ …… 괴테의 사랑 77 / Ⅱ …… 벗어 버리고 싶다 79 / Ⅱ …… 바람 깃 당겨
내가 있던 더블린
하모니북 / 이지윤 (지은이), 양은휘 (그림) / 2019.03.25
17,000원 ⟶ 15,300원(10% off)

하모니북소설,일반이지윤 (지은이), 양은휘 (그림)
낯설지만 편안했던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살아낸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람들은 친절했으며, 작은 도시는 아늑하고, 평화로웠다. 여행이 아닌 ‘삶’을 살기에 적당한 곳에 순식간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기대되는, 새로운 일상이 시작됐다. 책은 저자가 아일랜드에 도착한 날부터 1년 반 뒤 한국에 도착하는 날까지, 떠나기 전부터 그리웠던 더블린에서 적응하고, 살아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프롤로그 [IRELAND 아일랜드] 낯선 곳에서 시작하기 극장에서 영어로 영화보기 집 구하기 우울도 받아들이기 새로운 ‘일상’ 만들기 여행 자주 가기 유명한 그림들 직접 보기 감성 유지하기 포르투갈 호카곶 가기 낯선 사람들과 함께 살기 홈 파티 하기 새로운 친구들 만들기 아일랜드의 펍에서 기네스 마시기 공원 자주 찾기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 요리 만들어 주기 편한 우리 집 만들기 아일랜드 날씨와 친해지기: 비 생일에 혼자 여행하기 테이트 모던에 있는 마크 로스코 방 가기 클래식 음악공연 가기 극적인 스토리의 주인공 되기 여행이 아닌 삶을 살기 슬럼프 이겨 내기 아일랜드 날씨와 친해지기: 태풍 지역의 축제 즐기기 현지 카페에서 일하기 낯선 문화에 익숙해지기: 걷기 좋아하는 영화 촬영지 가기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기 사람들 인터뷰하기 로컬 음악 공연 보러 가기 디즈니 성, 노이슈반스타인 성 보러가기 조급하지 않고 느리게 즐기기 20대의 마지막 반갑게 맞이하기 바다와 함께하기 로마에서 콜로세움 보기 친구들과 잘 이별하기 외국에서 1년 살기 아일랜드 날씨와 친해지기:추위 눈에 고립되어 보기 느리게 살아보기 고흐 흔적 따라가기 마무리 잘하기 [LONDON 런던] 외국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하기 영화처럼 살아보기 취미 만들기 어디서든 글 열심히 쓰기 좋아하는 그림 보러 언제든 집 나서기 모두가 좋다는 여행지 무작정 가보기 내가 사는 곳 가이드 하기 [TRIP 여행] 최고의 여행지 찾기 헝가리 야경 감상하기 인생에 한 번쯤 소울 푸드 만나기 내 여행 스타일 찾기 친한 친구와 여행하기 원래 있던 곳, 집으로 돌아가기 에필로그낯설지만 편안했던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살아낸 이야기 캐나다와 호주는 어학연수를 떠나려는 학생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인기 국가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유럽의 섬나라 아일랜드 더블린을 선택했다. 이유는 특별하지 않았다. 단지 유럽 대륙과 가까워, 그동안 못해본 유럽 여행을 실컷 하고 싶었다. 그렇게 기대도, 아는 것도 없이 도착한 더블린은 생각보다 멋졌다. 사람들은 친절했으며, 작은 도시는 아늑하고, 평화로웠다. 여행이 아닌 ‘삶’을 살기에 적당한 곳에 순식간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기대되는, 새로운 일상이 시작됐다. 책은 저자가 아일랜드에 도착한 날부터 1년 반 뒤 한국에 도착하는 날까지, 떠나기 전부터 그리웠던 더블린에서 적응하고, 살아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꿈을 좇아 일하고 있었지만 불안함 속에서 방황하다 덜컥, 어학연수라는 도피처를 택했다. 한 번도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었기에 ‘더블린’이라는 세상은 큰 도전이었다. 다행히 더블린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 도시의 중심가는 홍대보다도 작은 것 같았지만, 길치인 그에게 적당했다. 매일 비가 오는 우울한 날이 이어졌지만, 덕분에 가끔 내미는 해를 즐기는 법을 깨달았다. 점점 좋아지는 더블린에서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이뤄가기 시작했다. 스스로 집을 찾고, 처음으로 낯선 사람들과 함께 살며, 외국 친구들에게 자신 있게 한국 요리를 대접했다. 동네 카페에서 알바를 했고, 향수병도 씩씩하게 이겨냈다. 또한 정든 더블린을 떠나 런던에서, 한국인이 오지 않는 한인 민박의 스태프로 일하기도 했고, 틈틈이 유럽의 12개국 41개의 도시도 느리게 둘러봤다. 긍정 마인드 덕분에 꿈꾸던 일들을 하나씩 성공적으로 리스트에서 지워갈 수 있었다.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살아내는 것은 많은 이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이 책은 솔직하게 보여준다. 우울한 날씨 끝에 마주한 해가 더 따스했던 것처럼, 혼자 부딪치며 겪었던 외로움과 시행착오 덕분에 정착한 삶은 즐거웠다. 저자는 모든 경험을 받아들일 만한 넓고, 긍정적인 마음만 있다면 더블린은 누구든 환영할 거라 믿는다. 한 번쯤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었던 사람, 어학연수를 결심하고 있는 학생, 물론 아일랜드 그리고 더블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상상해 본 적 없는 세상에서, 일상을 만들어가는 씩씩한 여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큰 집에서 산다면 더블린에서의 내 생활이 반짝일 것 같았다. 우리가 “Wow”를 연발하며 집과 거실을 둘러보니, 그는 “This is your house from today.”라고 말해줬다. “Really? Really?” 웃고 소리 지르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정말?”을 반복했고, 계약서를 썼다. 바로 다음 날 더블린의 우리 집으로 이사를 왔다. -집 스스로 구하기 더블린에서 귀한 해를 만나러 해변 도시 니스로 떠난다. 해를 찾아 떠나는 여행. 더블린에 살아보지 않았다면 절대 공감하지 못할 여행이다.-여행 자주 가기
감정 쓰기 연습
새로운제안 / 홍보라 (지은이) /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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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제안소설,일반홍보라 (지은이)
외면할수록 괴로운 일은 직면하는 게 낫다. 직면은 고통스럽다. 외면은 괴롭고 직면은 고통스러워서 대부분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낸다. 아무것도 안 하면 괴로움도 고통도 없다. 편안해 보인다. 하지만, 그 ‘편안함’이 한순간 돌변해 당신의 일상을 무너뜨릴지도 모른다. 스스로 회피한 상처들은 무의식 속에 숨죽이고 있다가, 당신이 가장 나약해진 순간에 고개를 들 것이다. 일상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평소에 조금씩 꾸준히 문제를 직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 시작이 ‘글쓰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글쓰기는 ‘자기감정을 시각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글쓰기와는 조금 다르다. 상상력이나 문장력 같은 건 필요 없다. 얼마나 솔직하게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 과정이 직면이다. 식탁과 노트와 연필, 세 가지만 있으면 나와 마주할 수 있다. 노트 위에 고통을 꺼내놓고 슬픔을 새기고 외로움을 적는다. 그러다 보면 희미해진 내가 비로소 또렷하게 보일 것이다.1장 감정을 적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사 먹는 쿠키가 제일 맛있다 누가 시킨 적도 없는데 ‘인싸’인 줄 알았는데 ‘아싸’라니 나 없으면 안 된다는 착각 미안할수록 화내는 엄마 프로 분노러 반말을 듣고 행복한 사람인 걸 알았다 우리 집엔 독재자가 산다 공감과 감정노동은 한 끗 차이 필땡스(FeelThanks) 오늘부터 나와 1일 나의 절친 ‘나’ 어른 아이 상처엔 소금을 뿌려야 덜 아프다 타존감? No! 자존감? Yes! 나는 나답고, 너는 너답다 내 덩치가 어때서? 안 괜찮으니까 좀 내버려둘래? 상처가 나야 새살이 돋는다 부정과 마주하기 기억은 왜곡된다 2장 행동을 적다 방어기제 쇼핑하기 나부터 잘살자 대화가 능사는 아니다 감정을 시각화하자 인생이란, 원하는 삶을 사는 것 내가 나인지, 네가 나인지 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 균형 잡힌 배는 침몰하지 않는다 한 번쯤 기회는 온다 유명해지기로 했다 틀과 울타리는 다르다 오래 가려면 함께 가라 성공의 기준은 내가 정한다 저마다의 등불은 있다 겨우 버티던 삶의 끝자락에서 붙잡은 ‘펜’ 엄마가 된 후 저를 서랍 깊숙이 넣어두고 잊고 살았습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허락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는데, 부정적인 감정과 화는 점점 저를 잠식했습니다. 제 감정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달됐죠. 아이들 울음소리가 끊일 날이 없었습니다. 제 마음을 짓누르는 답답함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았죠. 밤낮 책을 읽고, 좋다는 강의를 찾아 들어도 공허했습니다. 내 문제에 다른 사람의 해답을 갖다 붙이려니 그럴 수밖에요.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왜’ 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가? 나는 왜 불안할까?, 나는 왜 나를 미워할까?, 나는 왜 눈물이 날까?, 나는 왜…. ‘왜’라는 질문의 답을 찾으려면 생각을 ‘시각화’해야 합니다. 제가 찾은 방법은 생각을 노트에 ‘적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는 거죠. 이 과정을 통해 저만의 정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성장만 중요시했던 제가 글쓰기를 통해 보이지 않는 내면의 성장이 먼저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힘없는 아이에게 화풀이하고 있진 않나요? 별것 아닌 일에 예민해져서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 주고 있지 않나요? 알고 보면 근사한 자신을 이유 없이 미워하고 있지 않나요? 쇼핑과 맛집 투어를 멈추고, 서랍 속에 넣어 둔 나를 꺼내 마주하세요. 소중한 나와 가족을 지키려면 용기를 내야 합니다. 그 시작을 글쓰기로 해보는 겁니다. 딱 3주만 매일 식탁에 앉아 펜을 들어보세요. 남에게 보여주는 글이 아닙니다. 나에게 내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세요. 나의 감정을 살피고, 자존감을 위로하고 나를 이해하면 변화는 찾아옵니다. 흔들리며 벌어진 틈을 글로 메우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이 흔들렸으면 좋겠습니다. 흔들리며 벌어진 틈을 글로 메웠으면 합니다. 희미해진 나를 종이 위에 또렷이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누군가를 돌보던 시선을 나에게 옮겨 나를 먼저 돌봤으면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잊고 있던 자기 삶을 찾게 될 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에필로그> 중에서 외면할수록 괴로운 일은 직면하는 게 낫다. 직면은 고통스럽다. 외면은 괴롭고 직면은 고통스러워서 대부분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낸다. 아무것도 안 하면 괴로움도 고통도 없다. 편안해 보인다. 하지만, 그 ‘편안함’이 한순간 돌변해 당신의 일상을 무너뜨릴지도 모른다. 스스로 회피한 상처들은 무의식 속에 숨죽이고 있다가, 당신이 가장 나약해진 순간에 고개를 들 것이다. 일상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평소에 조금씩 꾸준히 문제를 직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 시작이 ‘글쓰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글쓰기는 ‘자기감정을 시각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글쓰기와는 조금 다르다. 상상력이나 문장력 같은 건 필요 없다. 얼마나 솔직하게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 과정이 직면이다. 식탁과 노트와 연필, 세 가지만 있으면 나와 마주할 수 있다. 노트 위에 고통을 꺼내놓고 슬픔을 새기고 외로움을 적는다. 그러다 보면 희미해진 내가 비로소 또렷하게 보일 것이다. 혹시 모성애가 없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괴롭히고 있진 않나요? SNS에 존재하는 ‘범접하지 못할 엄마’들을 보며 자책하고 있진 않나요? 분명한 건, 당신의 아이는 SNS 속의 완벽한 엄마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 먹는 쿠키가 제일 맛있다> 중에서 사소한 일에 마음이 까매졌다 하얘지진 않나요? 별것 아닌 행운에 집착하다가 더 큰 행복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손으로 적으며 지금 떠내려가는 행복을 잡아보세요. 사탕 한 알, 캔 커피 하나로 행복을 느끼면 좀 어떻습니까? 기쁨은 스스로 결정하는 거니 남들 눈치 보지 말고 각자의 행복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반말을 듣고 행복한 사람인 걸 알았다> 중에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진화 이야기
현실문화 / 장 되치 지음, 심영섭 옮김 / 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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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문화소설,일반장 되치 지음, 심영섭 옮김
이보디보가 밝혀낸 흥미롭고 놀라운 생명 진화의 비밀. 생물학의 최신이론인 이보디보를 통해 다양한 동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독특한 자연사 책이다. 가짜 유니콘과 가짜 소 이야기, 아가미로 나는 곤충 이야기, 다윈이 범했던 오류에 대한 이야기 등 12편의 에세이마다 저자의, 생명에 대한 해박하고 깊이 있는 학식과 폭넓은 인문적 교양이 깊게 배어 있다. 이 책은 이런 점들 때문에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2008년, 프랑스에서 과학기술 분야를 대중적으로 소개하는 데에 공헌을 세운 책에 수여하는 장 로스탕 상을 받았던 것이다. 독자들로 하여금 생물학자들의 추론을 엿보고, 다양한 생물학적 발견과 해석 그리고 다른 생물학 데이터와 비교를 할 수 있도록 훌륭하게 이끌고 준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전문적이고도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 이보디보(evo devo)는 진화발생생물학(evolutionary developmental biology), 즉 진화론과 발생학이 만나서 태어난 과학이다. □ 마지막에 읽어도 되는 서문 제1장: 달팽이 택시를 탄 선충 이야기-어떻게 다를 수 있는가 애완동물, 예쁜꼬마선충 / 이 매우 우아한 동물의 특이한 성징 / 자연 속의 예쁜꼬마선충 / 프랑스 시골의 외딴곳에서 만난 예쁜꼬마선충 / 달팽이 타고 히치하이킹 / 가설과 검증 / 생물학자들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 왜 유전적 다양성인가 / 다윈과 히치하이킹 제2장: 이슬에서 태어난 파리 이야기-식초로 파리 잡기 프랑스 과학아카데미 회원이 된 레오뮈르 / 레오뮈르, 파리를 잡다 / 이슬 한 방울 더 드실 거죠? / 자연박물학적 방법에 관한 연설 / 매우 잘 숨겨져 있는 평균곤 / 파리, 알 그리고 구더기 / 파스퇴르보다 한 세기 전에 자연발생설에 반대한 레오뮈르 / 18세기, 자연발생설에 찬성 또는 반대하다 / 그리고 여기서 뷔퐁의 역할은? / 뷔퐁과 니덤에 반대하다 / 당연히 파스퇴르다 / 자연발생설 그리고 발생과 진화 제3장: 다윈이 좋아했던 만각류 이야기-위대한 인물의 시각과 오류 만각류라고 하셨나요? / 만각류의 전설 / 과학에 입문한 만각류 / 만각류에 대한 다윈의 열정 / 정말 왜 만각류인가: 상동성 / 왜 만각류인가: 발달 / 다윈의 오류, 몸통의 구조 / 끔찍한 아브도미날리아 / 원형: 오언을 따라간 다윈 / 이마의 선상구조와 더듬이 제4장: 아가미로 날아다니는 곤충 이야기-희망적인 괴물의 성공 1933년, 유태계 독일인 머리에서 태어난 괴물 / 날개가 있거나 없는 곤충 / 육각류는 갑각류다! / 곤충의 날개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 곤충의 날개는 다리의 일부일 뿐이다 / 아가미와 날개 / 날개와 호메오 유전자 / 육각류는 어떻게 물 밖으로 나왔는가? / 아가미로 어떻게 날 수 있는가? / 날개로 노 젓기! / 희망적인 괴물의 엄청난 성공 제5장: 과거, 현재, 미래의 코끼리 이야기-매머드는 속임수를 쓰는가? 크리스마스 이보디보가 밝혀낸 흥미롭고 놀라운 생명 진화의 비밀 아리스토텔레스, 뷔퐁, 다윈 그리고 굴드로 이어지는 과학사상의 진정한 모험들 그리고 생명의 이해를 둘러싼 현대 생명과학의 새로운 진전 2008년 ‘장 로스탕 상’ 수상!!! “생명의 이해를 위한 매우 중요한 열쇠는 물론, 정확한 연구 사례를 통해 지식이 만들어지는 역사적 방식까지 보여준다.” ■ 이보디보라는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흐름 하나의 유령이 생물학을 배회하고 있다. 이보디보라는 유령이… 세포학, 유전학, 생리학, 생화학, 분자생물학, 생태학, 내분비학, 면역학, 신경생물학에서부터, 고생물학, 진화학, 계통분류학, 집단유전학까지 현대 생물학의 거의 모든 분야가 이보디보라는 유령에 초대되어 활발히 융합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유령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보디보(evo devo)는 진화발생생물학(evolutionary developmental biology), 즉 진화론과 발생학이 만나서 태어난 과학이다. 20세기 초반, 한때는 결별한 사이였던 이 두 학문이 최근에 다시 재결합하면서 생물학에 새로운 통합의 흐름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다른 분야들 역시 생물학에서 가장 심오하고 근원적인 질문에 대답하기 위하여 이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생명의 다양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으며, 종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존재하는가?’라는 오래됐지만 매우 중요한, 바로 그 질문! ■ 이보디보가 써내려간 동물의 발생과 진화 이야기: 이 책은 독특한 자연사 책이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진화 이야기』는 생물학의 이 최신 흐름을 통해 다양한 동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독특한 자연사 책이다. ‘달팽이 택시를 탄 선충 이야기’라는 제목의 이 책의 첫 장부터 흥미를 끈다. 빠르기로 따지자면 벌레나 달팽이나 매한가지일 텐데, 아니 오히려 벌레가 한숨 자고 일어나도 경주에서 가뿐히 이길 수도 있을 텐데, 달팽이 택시를 타고 벌레는 도대체 어디로 간다는 것일까? 그리고 그 사실이 생명의 문제에서 왜 중요할까?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동물의 발생과 진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보디보라는 학문이 밝혀낸 놀라운 생명의 비밀을 하나씩 발견하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발생이란 수정란에서 배아가 되어 성체로 성장하는 생활사를 말한다. 발생 과정에서 동물들은 유생 단계를 거치거나, 허물을 벗어 변태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각각의 단계는 발생유전자와 호메오 유전자에 의해 제어된다. 바로 이들 유전자에 의해 전후대칭이라든가, 몸통의 각 체절마다 달려 있는 부속지의 형태와 성질이 결정된다. 생물학에서 발생은 동물의 분류에서 많은 부분을 명확하게 해주고 종을 식별할 때 생길 수 있는 오류를 바로잡게끔 해준다. 어떻게 생명의 형태가, 10억 년 전에 출현한 말미잘이나 해파리의 방사형 대칭에서 5억 년 전에 출현한 곤충과 갑각류와 척추동물의 좌우대칭으로 변했을까? 이 책에 따르면, 유전학자들은 이들에게 공통 조상이 있었는데, 후손에서 유전자가 다르게 발현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여기서 어떤 변이가 있었고, 어떤 상황에서 변화가 생겼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바로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학문이 이보디보이고 이 책의 골격이다. ■ 생물들이 깃들어 사는 거대한 도서관: 이 책은 또한 과학사상사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이보디보라는 학문 이야기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이 책의 흐름은 과학사의 물결 위에 놓여 있다. 우리가 흔히 인문, 자연, 철학으로 부르는 것들의 역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것이다(그래서 이 책은 말랑말랑하고 따뜻하기까지 하다). 18세기부터, 더 멀리는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까지의 생물학의 역사가 수많은 동물들과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이 책에 수 놓여 있다.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조금 과장해서) 수천수만 갈래의 통로가 끝없이 이어지는, 생물들의 거대한 도서관에 들어온
그 남자가 읽어주는 여자의 물건
세종서적 / 이건수 지음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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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적소설,일반이건수 지음
여성이라는 존재에 대해 특별히 그녀들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사물)을 들여다보고 탐색해보고자 한다. 사물을 탐구한다는 것은 사물의 소유자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사물은 욕망과 필요에 의해 생겨난다. 사물의 삶은 우리의 삶과 일치하고, 우리의 정체성과 존재양식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같은 동성이 아닌 이성의 시각으로 탐색한 여자들의 물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그남자(그림 읽어주는 남자)’라는 별명을 가진 저자 이건수는 이 책에서 ‘여성의 사물’을 읽어주며 여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해준다. 예술가의 유별난 감성과 예리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여성 스스로도 몰랐던 내면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예술, 사회, 문화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물을 일종의 예술작품이라 생각하고 철학적인 해석과 평가를 덧붙여 여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글 곳곳에서 발견되는 저자의 주관적 체험과 느낌은 남자들에겐 공감을, 여자들에겐 신선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프롤로그 너에게 가는 길 1 비키니를 입은 비너스 귀고리 : 추억은 방울방울 반지 : 너에게 주는 심장 드레스 : 작품이냐 상품이냐 하이힐 : 10cm 위의 하늘 목걸이 : 응시하는 자본주의의 눈동자 핸드백 : 여성 패션계의 여왕 샌들 : 신들의 신발 비키니 : 비키니를 입은 비너스 클러치 : 빈손에 대한 위로 스카프 : 낭만의 시작 2 생활의 발견 커피 : 쓰디쓴 인생이 주는 명상 트렁크 :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물건이 필요한가 제모기 : 무모한 음모론 그릇 : 비어서 가득 찬 그들 바늘과 칼 : 오래된 친구들의 대화 생리대 : 숭고한 신호 침대 : 가장 적나라한 얼굴 여자화장실 : 절대고독의 공간 양산 : 여성의 품격 손뜨개 : 사랑, 그리움, 수줍음의 결정체 3 욕망의 모호한 대상 립스틱 : 마음이 드나드는 문 모자 : 머리 위에 피어난 꽃 마스카라 : 클라이맥스와 대파국 시스루 : 패러독스의 시선게임 매니큐어 : 손톱의 재발견 스타킹 : 원죄와 동물성 모피 : 겉과 속의 진실과 욕망 팔레트 : 일상의 하이라이트 브래지어 : 영원한 여성의 사물 바비인형 : 30억분의 8을 꿈꾸며 보톡스 : 역주행하는 무표정의 젊음 4 날 닮은 너 핑크 : 장밋빛 우수의 향기 선글라스 : 시선의 권력학 가죽 : 주름진 삶의 기록 펫 : 날 엄마이게 하는 것 헤어스타일 : 라인과 컬러, 무언의 말 호피 : 특별한 관능의 표식 향수 : 원초적 본능의 일깨움 타투 : 세계와 불화한 자들의 표식 장갑 : 현실의 이면 거울 : 저편 당신의 왕국으로 미술평론가 이건수의 인문학적 여성 탐구 귀고리, 비키니, 커피, 거울, 시스루, 인스타그램, 프렌치 시크, 운세, 엄마사진… 일상의 사물 52가지에 담긴 여성의 심리와 욕망 *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과 명화 수록 * “지극히 아름답고 관조적인 책으로 여자를 사랑해본 적이 있는 한 미학자의 고백록이다. 물건의 탄생과 진화의 역사는 흥미롭고, 사물에 대한 지독한 관음적 취향과 새로운 인류학적 해석은 책 곳곳에서 반짝인다.” - 소설가 백영옥 그남자가 읽어주는 여성적 사물에 관한 팡세 여성 인류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여성을 단순히 남성의 반대말로 규정하지 않은 지도 오래다. 최초의 가족을 형성하기 전부터 남녀가 존재했고, 각기 다른 성을 가진 두 존재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남과 여는 같은 종에 속하면서도 생물학적 종을 뛰어넘어 서로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탐구와 이해를 거듭해왔지만, 지금까지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할 수 없는 여성이라는 존재에 대해 특별히 그녀들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사물)을 들여다보고 탐색해보고자 한다. 사물을 탐구한다는 것은 사물의 소유자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사물은 욕망과 필요에 의해 생겨난다. 사물의 삶은 우리의 삶과 일치하고, 우리의 정체성과 존재양식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같은 동성(同姓)이 아닌 이성(異性)의 시각으로 탐색한 여자들의 물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작가이자 미술전문지 편집장, 미술 저널리스트, 전시기획자 등으로 지난 20년 동안 예술계에서 머문 이건수, ‘그남자(그림 읽어주는 남자)’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이 책에서 그림이 아닌 ‘여성의 사물’을 우리에게 읽어주며 여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해준다. 이 시도는 남성의 시선으로 여성성을 규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남성으로서의 여성 탐구가 겉핥기식 단상이나 관음적 응시에 그칠 것이라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저자 스스로도 여성으로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여성에 대해 잘 모른다고 고백하고 있지만, 예술가의 유별난 감성과 예리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여성 스스로도 몰랐던 내면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예술, 사회, 문화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지만 단순한 정보 전달의 백과사전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일종의 예술작품이라 생각하고 철학적인 해석과 평가를 덧붙여 여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지식과 깊이 있는 사색들은 쉽고 간결하며 균형 감각을 유지한 글로 나타난다. 또한 글 곳곳에서 발견되는 저자의 주관적 체험과 느낌은 남자들에겐 공감을, 여자들에겐 신선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익숙한 여성의 세계를 낯설고 새롭게 보기 _ 가깝고도 먼 여성의 재발견 여자의 물건은 여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이자 여자와 닿아 있는 연결고리이다. 저자는 말없이 사람의 역사를 드러내주는 사물을 통해 여자의 심리나 감각을 가늠해본다. 여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52가지 사물의 쓰임새나 속성, 이력, 의미 등을 살펴보며 헤아리기 힘든 본성과 신비의 존재인 여성을 탐구한다. 먼저 귀고리, 하이힐, 핸드백 등 아름다워지려는 욕망을 대표하는 뷰티용품에서부터 커피, 생리대, 침대, 그릇 등 삶의 흔적이 담긴 일상 속의 물건들, 립스틱, 시스루, 마스카라 등 이성의 시선을 사로잡는 유혹적인 사물들, 가죽, 호피, 타투, 거울과 같이 여성 내부에 존재하는 남성 취향의 사물들, 브런치, 운세, 인스타그램, 멜로드라마, 프렌치 시크 등처럼 문화적 지형도를 그려볼 수 있는 사물들까지 여자의 물건을 5가지의 갈래로 분류한다. 이 52가지 물건들에는 유형의 물건뿐만 아니라 핑크, 운세, 독서, 엄마 사진처럼 여성의 취향이라 할 수 있는 무형의 자산도 포함된다. 저자는 사물에 담긴 여성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역사와 문화에서부터 책과 영화, 그림까지 그 진폭을 넓혀가며 여자의 생활과 마음을 직조한다. 이 과정에서 익숙했던 여자의 물건들은 남성이라는 차이의 시선, 예술가의 직관, 비평가의 날카로운 통찰에 의해 낱낱이 해체되어 진솔해지고 낯설어진다. 고대와 현대, 동양과 현대를 넘나드는 미적 사색은 물건 자체의 일반적인 특성뿐 아니라 인류학과 미학적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현재까지 흥미로운 ‘제모’의 역사를 다루고, ‘핑크’가 원래는 남성들의 색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준다. ‘목걸이’는 자본주의 정신을 표상하고, ‘시스루’가 은폐의 의지를 지닌 형태라는 것과 ‘선글라스’가 밖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한 사물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다. 저자는 우리가 바라보고, 대상 또한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과 응시의 관계를 통해 은밀히 드러내거나 감추려했던 여성의 속마음을 들춰낸다. 객관적인 시선과 탐색을 유지하는 한편, 주관적 삶의 관점을 제시하기도 한다. ‘반지’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마음의 크기를 평가받는 세태에 씁쓸해하고, ‘하이힐’과 ‘향수’ ‘여자화장실’을 통해 남성으로서의 판타지와 상상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손뜨개’와 ‘스카프’ ‘양산’을 언급하며 옛날의 정취와 품격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여성을 키워드로 하여 여성의 내밀한 속내를 읽고 그 속에 숨어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인간의 실존을 탐색해보는 여정은 인문과 예술, 사회 전반에 걸친 탐색과 성찰, 비평적인 시각이 어우러져 있는 동시에 심미적이면서 따뜻하고 애틋한 저자의 정서가 배어 있다. 이는 곧 이 책이 엄마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아내에게 주는 위로이고, 두 딸들에게 들려주는 아빠의 공감이기 때문이다.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과 명화로 만나는 여성의 세계 사물에 관한 미학자의 관조는 물건과 연관되는 아름다운 예술작품과 함께 배치되어 아름다운 전시장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주고, 보티첼리, 렘브란트, 세잔, 피카소, 클림트 등 거장들의 명화와 앤디 워홀, 트레이시 에민 등 혁신적인 현대 작가들의 작품, 한국 작가들의 그림들은 저자의 감각적인 글과 만나 시각적인 풍성함을 더한다.
인생 갑자(1924년)생 2
보민출판사 / 안문현 (지은이) / 2024.06.19
15,000

보민출판사소설,일반안문현 (지은이)
해방 후 6.25전쟁과 휴전까지의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사실적인 화법으로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이번 2권 역시 1권과 같이 갑자생 예안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 당시 민주주의가 뭔지, 공산주의가 뭔지도 알 수 없이 갑자기 시작된 6.25전쟁은 국민을 좌와 우로 나누고, 나라는 남북으로 갈라지게 했다.우혁과 그의 친구들이 시대의 상황에 따라 같은 편이 되었다가 어느 순간 적이 되어 서로를 향해 총을 쏴야만 하는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작가는 여러 등장인물들을 통해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일제의 억압에서 해방되어 나라를 찾고, 이름을 찾은 기쁨은 후에 불어닥칠 시련의 시간에 비하면 너무나 찰나의 순간이었음을 예고하고, 이야기 전반에 걸쳐 전쟁의 참상을 서술하고 있다.이 책에서 보여준 전쟁은 너무나 끔찍하고 무섭고 가혹했다. 전쟁터에 납치당하듯 끌려가는 어린 학생의 두려움 속에서, 아들의 무사함을 기도하며 소를 팔며 평생을 지켜온 정직함까지 팔아야 했던 아버지들에게서, 한 줌 재가 되어 돌아온 남편을 보는 젊은 아낙의 절규들에서, 그리고 언제 다가올지 모를 죽음의 공포, 그 공포 사이에서도 살아있는 뜨거운 사랑과 슬그머니 웃음 짓게 하는 해학은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작가가 의도한 모든 감정은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대로 전해진다.작가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두 이데올로기의 대립 사이에서 스스로는 죽음과 삶조차 선택할 수도 없었던 그 시대를 견디어 온 예안 사람들의 한과 눈물 그리고 극복해 나가는 의지를 후대를 사는 우리에게 보여주어 작금의 시대와 같이 개인 이기주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우리의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작가의 말01. 코하루의 애환02. 혼돈의 시대03. 빨치산의 습격04. 저승사자 밤손님05. 밤과 낮이 다른 세상06. 나를 죽이고 대원들을 돌려보내라07. 전쟁이 일어나다08. 붉은 완장 찬 사위09. 평양에서 출발한 기차10. 의용군으로 잡혀간 안동철11.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해병 조태웅 12. 우희의 피난살이13. 전우의 시체를 넘어서14. 거제도 포로수용소15. 후퇴하는 인민군16. 제주도 신병훈련소17. 전쟁터로 간 신병들18. 해병의 고지전투19. 살기 위해 죽여야 하는 전쟁터20. 반대 속에 이루어진 휴전신작 장편 역사소설 「인생 갑자(1924년)생 2 - 혼란과 전쟁」은 1권 「나라 잃은 백성들」에 이어서 쓴 것이다. 이 소설에 쓰인 대부분의 이야기는 지금은 안동댐 물밑으로 사라진 예안 장터와 그 변두리를 비롯해 경북 북부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이 직접 겪은 일들로 작가가 듣고 본 이야기에 상상력을 보태어 소설로 쓴 것이다. 이 책에 쓰인 내용들은 한 지역 사람들이 당하고 겪은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해방 후 전국 각 지역 어디에서나 공통으로 일어난 일들이었다.「인생 갑자(1924년)생 1 - 나라 잃은 백성들」에서는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조선인들이 압박과 수탈을 당하며 살아온 생활상과 전쟁터인 만주와 남태평양 정글 속에서 징병과 징용, 위안부로 끌려가 수없이 죽어가며 고난과 치욕을 당했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인생 갑자(1924년)생 2 - 혼란과 전쟁」은 일제에서 벗어나 해방되었지만 기쁨도 잠시이고, 나라는 남북으로 갈라진 채 좌우 이념의 갈등과 대립 속에 이웃도 적이 되어 때로 살육하는 세상의 한복판에서 허덕이며 살아왔던 갑자생들의 이야기이다. 밤이 되면 공비들의 세상이 되고, 낮이 되면 경찰과 군인들의 세상이 되는 혼란한 세태의 한복판에서 그들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외줄을 타며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왔다. 전쟁이 일어나자 전 국토는 전쟁터가 되고, 국군에 징집된 형과 인민군으로 잡혀간 동생이 총부리를 겨누며 싸워야 하는 가운데, 불타고 파괴되어 너덜너덜하게 만신창이가 된 강토에는 고아들과 남편 잃은 여인들의 통곡하는 소리가 넘쳐났다. 갑자생, 그 무렵 이 땅에서 태어난 이들은 일본의 수탈과 해방 후의 혼란, 이어지는 전쟁으로 죽어가며 격동의 시대를 온몸으로 버티며 살아왔지만 대부분 이승을 떠나고, 이제 그때의 시대상과 그들의 이야기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가고 있다. 작자는 많은 시간과 공간을 그들과 공유하며 살아온 이로써, 역사의 사초 위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고 떠난 그들의 개인사들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지난 100년의 세월 동안 그들이 살아온 자취를 소설로 써서 후세대에 남긴다.갑자년, 그 무렵 태어난 이들이 피로 나라를 지키고, 굶주림을 참으며 땀 흘린 노력이 지금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발전의 바탕이 되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우리 강토에 다시는 나라를 잃은 슬픔과 이념의 분열, 전쟁의 참화와 굶주림이 없기를 바란다. 그 시절 이 땅에 태어나 살다가 간 사람들의 이야기는 인생 갑자(1924년)생 1권 「나라 잃은 백성들」, 2권 「혼란과 전쟁」에 이어 3권 「폐허를 딛고 일어선 번영 속의 갈등」으로 이어진다.서평신작 장편 역사소설 「인생 갑자(1924년)생 2 - 혼란과 전쟁」은 해방 후 6.25전쟁과 휴전까지의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사실적인 화법으로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이번 2권 역시 1권과 같이 갑자생 예안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 당시 민주주의가 뭔지, 공산주의가 뭔지도 알 수 없이 갑자기 시작된 6.25전쟁은 국민을 좌와 우로 나누고, 나라는 남북으로 갈라지게 했다. 우혁과 그의 친구들이 시대의 상황에 따라 같은 편이 되었다가 어느 순간 적이 되어 서로를 향해 총을 쏴야만 하는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작가는 여러 등장인물들을 통해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일제의 억압에서 해방되어 나라를 찾고, 이름을 찾은 기쁨은 후에 불어닥칠 시련의 시간에 비하면 너무나 찰나의 순간이었음을 예고하고, 이야기 전반에 걸쳐 전쟁의 참상을 서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보여준 전쟁은 너무나 끔찍하고 무섭고 가혹했다. 전쟁터에 납치당하듯 끌려가는 어린 학생의 두려움 속에서, 아들의 무사함을 기도하며 소를 팔며 평생을 지켜온 정직함까지 팔아야 했던 아버지들에게서, 한 줌 재가 되어 돌아온 남편을 보는 젊은 아낙의 절규들에서, 그리고 언제 다가올지 모를 죽음의 공포, 그 공포 사이에서도 살아있는 뜨거운 사랑과 슬그머니 웃음 짓게 하는 해학은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작가가 의도한 모든 감정은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대로 전해진다. 작가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두 이데올로기의 대립 사이에서 스스로는 죽음과 삶조차 선택할 수도 없었던 그 시대를 견디어 온 예안 사람들의 한과 눈물 그리고 극복해 나가는 의지를 후대를 사는 우리에게 보여주어 작금의 시대와 같이 개인 이기주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우리의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서로의 교전이 아니라 빨치산의 일방적인 공격에 토벌대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대항해 싸울 수도, 물러날 퇴로도 없는 진퇴양난이었다. 지용호 봉화경찰서장은 부하 경찰과 대한청년단 군청 서기로 구성된 대원들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용호 경찰서장은 큰소리로 말했다. “나는 봉화 경찰서장 지용호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질 테니 다른 사람들을 돌려보내라.”총지휘를 맡은 청량산 빨치산 대장 권정봉은 봉화경찰서장의 협상 제의 소리를 듣고 사격중지 명령을 내렸다. 그는 무기를 획득하고 봉화경찰서장만 제거하면 되지 일반 경찰이나 동원되어 나온 민간인들을 굳이 죽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좋다. 경찰서장은 손들고 앞으로 나오라.”“나 이외의 사람들은 모두 돌려보낸다는 약속부터 해라.”“그래, 좋다. 남로당 제8지구당 위원장 권정봉 이름으로 약속한다.”지용호 봉화경찰서장은 손을 들고 천천히 일어섰다. 경찰 마크가 달린 검은 제모에 번쩍거리는 금테와 모자챙에 금실로 장식된 경찰서장 모자가 하늘에 뜬 반달 빛을 받아 번쩍였다. 공비들은 총과 죽창을 들고 우르르 몰려들었다. 그리고 지용호 서장이 들고 있던 권총과 허리에 찬 권총집을 빼앗아 무장해제를 시키고, 포승줄로 서장의 손을 묶었다. 토벌대 대원들은 자신들을 살리고 스스로 빨치산의 포로가 되는 경찰서장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지용호 경찰서장은 한 점 흐트러짐이 없었다. 그는 포승줄에 손이 묶이면서도 빨치산의 두목 권정봉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렇게 추격하며 잡으려고 애쓰던 빨치산 대장 권정봉의 얼굴을 처음 대하는 순간이었다. 그동안 지용호 경찰서장에게 밤낮 쫓기기만 하던 빨치산 권정봉 대장이 바로 앞에 있었다. 운명이 참 얄궂었다. 잡으려고 밤낮 쫓던 빨치산 대장 권정봉의 포로가 되다니? 지용호 경찰서장은 허탈하게 웃었다. - 이 책 본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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