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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죽어야 합니다
이담북스 / 최형숙 (지은이)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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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소설,일반
최형숙 (지은이)
죽음을 마주할 때 비로소 삶이 보인다. 우리는 사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죽음을 맞이했을 때 아무런 준비도 없이 본인의 선택이 아닌, 주위 사람들(자손)의 선택으로 모든 것이 진행된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있었던 여러 사례들로 이루어져 있다. 죽음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온다. 죽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지만 우리가 죽는다는 건 무엇보다도 확실한 사실이다. 매일매일 밥을 먹고 잠을 자고 하루를 살아내듯이, 우리의 삶도 순간순간 죽음을 인식하고 이야기하고 공부를 한다면 더 나은 우리의 삶이 될 것이다. 인생 입학식인 탄생은 내 의지대로 할 수 없지만, 인생 졸업식인 죽음은 공부한 만큼 후회 없이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글 제1장 잘 죽어봅시다 01. 누구나 마지막은 있다 02. 웰다잉이란 03. 웰빙과 웰다잉 04. 죽음은 삶의 마지막 기회 05. 인생의 선배란 죽음의 앞에선 이들 06. 할아버지의 죽음 교육 07. 죽음은 슬픔이 아니다 08. 잘살고, 잘 준비하고, 잘 마무리하는 삶 제2장 실천하는 웰다잉 01. 죽다가 살아난 딸 02. 중환자실에 걸어 들어가신 아버지의 마지막 03. 3개월의 시한부 인생 어머니 04. 웰다잉의 실천가 05. 죽음은 준비 하는 것 06. 아직도 살아있는 이유 07. 존엄한 죽음을 선택하는 방법 제3장 웰다잉을 하기 전에 01. 오래 사는 것이 행복일까 02. 수명은 늘어가기만 하고 03. 홀로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 04. 끝없는 막막한 삶 속에서 05. 연명치료의 고통 속에서 06. 선택할 수 없는 순간을 위하여 07. 숙명적으로 죽어야 하는가? 제4장 선순환의 삶 01. 매 순간이 마지막 02. 잘 살기 03. 준비하는 삶 04. 마무리의 중요성 05. 자신의 마지막과 소통하기 06. 오늘의 행복을 즐기자 07. 내가 최고인 삶(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자) 제5장 생명존중과 호스피스 01. 생명 나눔 실천 02. 장기 기증이란 03. 호피스란 04. 후회 없는 삶이란 05. 세상을 이어주는 끈 0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마치는 글우리는 죽음을 두려워만 하고 있을 것인가? 인생 결승점인 죽음을 대비하고 준비할 것인가?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죽음을 마주할 때 비로소 삶이 보인다. 우리는 사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죽음을 맞이했을 때 아무런 준비도 없이 본인의 선택이 아닌, 주위 사람들(자손)의 선택으로 모든 것이 진행된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있었던 여러 사례들로 이루어져 있다. 죽음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온다. 죽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지만 우리가 죽는다는 건 무엇보다도 확실한 사실이다. 매일매일 밥을 먹고 잠을 자고 하루를 살아내듯이, 우리의 삶도 순간순간 죽음을 인식하고 이야기하고 공부를 한다면 더 나은 우리의 삶이 될 것이다. 인생 입학식인 탄생은 내 의지대로 할 수 없지만, 인생 졸업식인 죽음은 공부한 만큼 후회 없이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죽음을 생각하는 좋은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이 되기 위해, 죽음을 두려워만 하지 말고 외면하지 않기 위해 많은 이들이 현재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죽음에 대비했으면 좋겠다.
같은 일본 다른 일본
동아시아 / 김경화 (지은이), 김일영 (그림) / 2022.09.30
17,500원 ⟶
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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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소설,일반
김경화 (지은이), 김일영 (그림)
미디어 인류학자인 저자가 과거에 멈춰 있는 일본 사회에 대한 인상론을 극복하고자, 변화하는 일본의 현주소를 입체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2019년 12월부터 격주로 일본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을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하고, 그것이 담고 있는 이면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단순히 외부자의 시각으로 그때그때의 이슈에 대해서만 다루는 게 아니라, 18년 간 일본에서 살면서 체화한 문화적 맥락을 녹여냈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이 책에는 ‘도쿄’라는 지역 공동체의 주민으로서, 다른 일본의 대학 사회라는 연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부지런히 참여관찰을 해온 결과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통과하면서 일본 사회가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프롤로그 현재진행형의 일본 사회, 이웃 나라의 ‘지금’을 읽는 눈 _004 1부 일본 사회,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일본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라는 젊은이들_ 일본의 젊은 세대는 우경화하고 있나? 일본 시민들은 왜 가만히 있는 것일까?_무능한 정부를 꾸짖지 않는 일본 시민사회 한국에는 금수저, 일본에는 오야가차_사회적 불공정 문제는 한일 공통의 과제 후쿠시마는 잊지 않는다_‘위험사회’의 민낯을 생각하다 ‘어떤 집을 살까?’가 아닌 ‘어떤 집에 살까?’_일본의 부동산 사정 ‘성차별’인가, ‘성 차이’인가?_성역할 고정관념을 보는 일본 사회의 시각 LGBT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_사회적 소수자의 보편적 인권을 둘러싼 한일 공통의 과제 연애에 시큰둥한 일본의 젊은이들_“연애가 행복의 본질은 아니다”, 변화하는 연애관 일본의 젊은이들은 왜 소비를 멀리할까?_‘제로의 소비문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흐름 중장년이 된 히키코모리_일본이 앞서 경험하는 고령사회 문제를 반면교사로 아톰에서 페퍼까지, 휴머노이드 로봇과 일본 사회_과학기술과 상상력 ※ 일본 사회, 올림픽과의 악연 2부 11가지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 문화 소속 의식을 통해 자기실현을 추구하는 집단주의 문화_다시 읽는 『국화와 칼』 지진을 모르면 일본을 이해하기 어렵다_재난은 그 사회의 세계관에 영향을 미친다 ‘타인에게 폐 끼치기 싫다’라는 일본의 거리두기 실천_문화마다 다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본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를까?_들켜야 하는 ‘혼네’와 들키기 위한 ‘다테마에’ ‘아날로그 원어민’이 주도하는 일본 사회_일본에서 디지털 경제의 정착이 더딘 이유 간토와 간사이, 일본에 공존하는 다른 문화_도쿄와 오사카의 ‘이문화’를 이해하기 노익장의 일본 사회_‘새로움’보다 ‘원숙함’을 높이 평가한다 일본 사회, ‘매뉴얼 왕국’의 명암_‘모노즈쿠리’에는 강점, 코로나 시대에 약점인 매뉴얼주의 ‘스미마센’의 화법을 통해 바라본 일본 문화_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자기 결의 최장수 총리에게 건네는 ‘오츠카레사마’_배려의 문화가 정치에는 독이 된다 오타쿠의 본원지, 일본의 마니아 문화_대중문화의 저력은 다양성과 자유로움에서 나온다 ※ 일본의 젊은이들과 『82년생 김지영』을 읽다 3부 한국이라는 거울에 비춰본 일본 문화 여배우는 왜 남편의 불륜을 사죄했나?_한국의 ‘우리’와 일본의 ‘우치’ 일본의 시계는 느리게 간다_한국의 ‘빨리빨리’ 정신과 일본의 지나친 완벽주의 오모테나시와 정_한국과 일본, 서로 다른 환대의 문화 ‘홀로 하기’의 일본 ‘더불어 하기’의 한국_집단주의와 개인주의가 공존하는 일본 사회 일본인에게 ‘성씨’는 무엇을 의미하는가?_한국의 가족과 일본의 가족 삐삐와 포케베루_서로 다른 미디어로 진화한 한국과 일본의 무선호출기 취중진담과 노뮤니케이션_다른 듯 같은 듯 음주 문화의 한일 비교 코로나에 걸린 시마 과장_장수하는 일본의 콘텐츠 요절하는 한국의 콘텐츠 한일 문화 속에서 본 ‘이타적 자살’의 민낯_끊이지 않는 사회 지도층 인사의 자살에 대한 단상 김치와 기무치_음식 문화는 이동한다 일본의 대학 사회와 연구 공동체_연구 공동체의 개방성과 유연성을 생각한다 ※ 냉면을 찾아서-움직이는 식문화와 모리오카 냉면 4부 국경을 넘나드는 미디어와 한일 관계 혐한의 실체는 무엇인가?_한일 관계를 지배해 온 혐오 담론 일본이 한국을 보는 눈은 어떻게 변했나?_21세기 대중문화 교류로 높아진 인식, 편향된 이미지도 확산 한국이 일본을 보는 눈은 어떻게 변했나?_‘미워도 배워야 하는 나라’에서 ‘가깝고 친근한 관광지’로 혐한 악플의 문화적 기원_때로는 ‘악플’보다 ‘무플’이 더 낫다 ‘패전일’이 아니라 ‘종전일’_일본 시민사회의 오랜 숙제, 전쟁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과 ‘FM요보세요’_재해 상황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가짜 뉴스 한국과 일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자이니치_고된 삶 속에서 싹튼 디아스포라의 문화 일본 사회에 불어온 ‘제4차 한류’_<오징어 게임>으로 확장된 한류 팬덤 인터넷 시대, 친밀한 한국어와 일본어_일본 특유의 한자 읽기 시스템과 언어문화의 교류 일본 젊은이 사이에 부는 한국어 붐_인터넷 시대의 ‘피진’ 현상 일본을 떠나며_일본 사회에서 외국인으로 살기 에필로그 ‘일본인’ 혹은 ‘한국인’이라는 벽을 뛰어넘기진보와 반동의 시계추를 오가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읽어야 비로소 일본 사회의 ‘지금’을 이해할 수 있다 ‘혐한’과 ‘반일’을 넘어서, 한일 양국의 현재를 직시하는 미디어 인류학자의 날카로운 시선! ‘미워도 배워야 할 나라’인가, ‘맛있는 스시를 먹을 수 있는 여행지’인가? 유통기한이 지난 관점을 버리고 일본의 ‘지금’을 직시하면 숨겨진 차원이 보인다 『같은 일본 다른 일본』은 미디어 인류학자인 저자가 과거에 멈춰 있는 일본 사회에 대한 인상론을 극복하고자, 변화하는 일본의 현주소를 입체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2019년 12월부터 격주로 일본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을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하고, 그것이 담고 있는 이면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단순히 외부자의 시각으로 그때그때의 이슈에 대해서만 다루는 게 아니라, 18년 간 일본에서 살면서 체화한 문화적 맥락을 녹여냈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이 책에는 ‘도쿄’라는 지역 공동체의 주민으로서, 다른 일본의 대학 사회라는 연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부지런히 참여관찰을 해온 결과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통과하면서 일본 사회가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김경화 선생은 “변화하는 일본 사회와 문화의 역동성을 기술하는 데에 최적의 경력과 조건을 갖췄다”(이문웅 서울대 명예교수). 15년이 넘는 일본 생활에서 듣고 보고 경험한 일들, 일본 대학에서 디지털 미디어론을 강의하는 교수로서 대학생들과 나눈 대화, 다양한 연구자료와 인터뷰 등이 그의 통찰력과 결합하여 일본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4부로 구성된 본문 중 1부 ‘일본 사회,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에서는 일본 젊은이들의 사고방식,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 등을 담았다. 2부 ‘11가지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 문화’에서는 집단주의, 자연 재난, 아날로그, 오타쿠, 매뉴얼주의 등 비교적 한국에 잘 알려진 현상이 현재 일본 사회에서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기술했다. 3부 ‘한국이라는 거울에 비춰본 일본 문화’에서는 ‘우치’와 ‘우리’, ‘오모테나시’와 ‘정’, ‘홀로 하기’와 ‘더불어 하기’ 등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특징을 비교했다. 4부 ‘국경을 넘나드는 미디어와 한일 관계’에서는 급변하는 정보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담았다. 이 책은 일본 사회와 문화에 대한 탐구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의 문화가 어떤 얼굴로,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이기도 하다. 개별 사건들에서 본질을 읽어내는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일본은 물론 우리 사회까지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일본 현지에서 찍은 사진에 다채로운 일러스트가 더해져 이해를 돕는다. 현상 이면의 본질을 읽어내는 세밀한 눈 일본인은 겉과 속이 다르다, 친절하다, 내성적이다, 사과를 잘한다……. 한 번쯤 들어봤을 속설이다. 정말 그럴까? 저자는 일본의 어떤 문화적인 특성 때문에 우리가 그런 인상을 갖게 되었는지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하면서 오독을 방지한다. 예를 들어 ‘일본인은 겉과 속이 다르다’라는 속설은 ‘다테마에(建前)’와 ‘혼네(本音)’라는, 일본 문화 특유의 화법과 태도에서 비롯되었는데, 다테마에는 ‘외부에 밝히는 공식적 생각’, 혼네는 ‘진짜 속마음’을 가리킨다. 업무를 마친 상사가 직원에게 회식을 제안했다고 하자. 업무에 시달려 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한 직원은 “안타깝지만 업무가 남아서 회식에 갈 수 없습니다”라고 거절했다. 직원은 업무가 남아 있다는 말(다테마에)로 회식에 갈 마음이 없다는 본인의 의사(혼네)를 에둘러서, 하지만 명확하게 표명한 것이다. 이처럼 혼네는 숨겨두는 속마음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들켜야 하는 속마음이다. 다테마에는 속마음을 감추는 수단이 아니라, 속마음을 들키기 위한 수단이다. 다테마에와 혼네의 문화는 겉과 속이 다른 이중성이 아니라, 간접적이나마 속내를 분명히 드러내는 능동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또한, 일본인이 ‘스미마센’을 입에 달고 산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진지하게 용서를 구하는 겸손의 정서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 스미마센은 감사함과 미안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으로, ‘남에게 빚지고 싶지는 않다’라는 자기만족적인 생각이 더 강하게 작용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진심을 담은 극진한 접대’를 뜻하는 오모테나시라는 개념 역시 그 속에 숨어 있는 독특한 문화적 코드를 이해하지 않으면, 일본인의 친절에 대해 오해할 수 있다. 오모테나시는 손님에 대한 배려와 서비스로 가시화되지만, 친절의 실천 기술을 가다듬고 궁극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자기만족적 환대의 문화에 가깝다. 한국과 일본, 서로를 거울삼아 비춰보다 저자는 또한 일본과 한국을 서로 비교하여 살펴보는 비교문화론적 관점을 제시하는데, 이를 통해 일본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돌아보게 된다. 일본의 ‘우치’는 가족이나 친구 등 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뜻한다는 점에서는 한국의 ‘우리’와 비슷한 개념이다. 하지만 한국의 ‘우리’는 사적인 교류와 친근함으로 뭉친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일본의 ‘우치’는 공적인 뉘앙스가 강하다. ‘우치’의 잘못은 ‘나’의 허물이라는 공식이 성립해, 남편의 불륜에 대해 아내가 사과하는 뜻밖의 일도 벌어진다. 일본의 ‘우치’는 장벽이 높아서, 결혼이나 입학, 취직, 개업 등의 공적인 계기를 통해서만 ‘우치’ 공동체에 소속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와 ‘남’의 경계선이 변화무쌍한 한국과는 달리, 일본인들은 사적 인간관계를 넓히는 데 소극적이다. 일본인이 내성적으로 보이는 까닭이다. 역동성과 인간미가 넘치는 한국 사회에 비해, 일본의 인간관계가 차갑고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무엇이 더 좋다 나쁘다 평가할 수는 없다. 다만, 한국은 ‘우리가 남이가’ 정신이 정치나 자본 등 권력 근처에 뿌리내린 점을, 일본은 외국인에 대한 뿌리 깊은 반감과 차별을 비판적으로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국와 일본의 문화 차이에 따라 같은 기술이 다르게 진화하는 사례도 흥미롭다. 1990년대에 널리 사용된 개인용 무선호출기(한국의 ‘삐삐’, 일본의 ‘포케베루’)는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한국의 삐삐는 목소리나 음악 등 소리를 전달하는 시끌벅적한 구술 미디어로 탈바꿈한 반면, 일본의 포케베루는 문자를 매개하는 과묵한 문자 미디어의 길을 택했다. 이는 인터넷 이용에서 한국은 구어 중심, 일본은 문자 중심이라는 차이로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팟캐스트나 유튜브 등 음성이나 동영상을 활용하는 플랫폼이 빠르게 보급되었지만, 일본에서는 문자나 이미지로 소통하는 SNS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는 양국의 성씨 제도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역시 큰 차이가 있고, 이는 가족 개념의 차이까지 빚어낸다. 한국의 성씨는 씨족과 혈통의 계보를 강조하는 ‘속인주의’ 사고방식을 따르는 데 비해, 일본의 성씨는 고향이나 거주지의 특성이 드러나는 ‘속지주의’ 사고방식에 가깝다. 씨족의 계보를 중시하는 속인주의 전통에서는 혈연을 멋대로 바꿀 수는 없으니 성씨는 개인에게 주어진 본질이자 숙명이다. 반면, 속지주의 전통에서 성씨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혈연관계에 배타적으로 구속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개인의 의지에 따라 끊을 수도 있고 새로이 맺을 수도 있는 상대적인 가족 개념인 것이다. 한일 관계를 지배해 온 단어 ‘혐오’. 이를 대체할 언어를 찾다 미디어 인류학자인 저자는 한국과 일본의 미디어가 상대방을 어떻게 보여주는지에 주목한다. 우리는 미디어라는 렌즈를 통과하면서 ‘가공’된 결과로 외부 세계를 인식하고, 그에 근거해서 행동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미디어가 묘사하는 일본은 극우 사상과 배타주의로 얼룩진 사회이다. 일본의 한국 사회의 반일 감정을 불필요하게 부각해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한다. 저자는 한일 양국에서 ‘혐한’이라는 말의 존재감이 커진 경위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혐한이 한일 매스미디어의 캐치볼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 무시할 수 없는 정치 세력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재일 한국인의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在日特権を許さない市民の会’, 줄여서 ‘재특회’라고 부르는 단체는 자이니치나 한국인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를 일삼는 대표적인 혐한 세력이다. 이 단체가 발족한 것은 2006년. 한일 언론이 입을 모아 정체불명의 혐한을 걱정하기 시작한 지 무려 10여 년 뒤의 일이다.”(271쪽) “언어에는 기묘한 힘이 있다. 우리는 언어가 현상을 기술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일단 언어로 형상화된 현상이 거꾸로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혐오라는 언어가 오랫동안 한일 관계를 지배해 왔다. 이제 이를 대체할 언어의 실마리를 고민해야 하지 않겠는가?”(276쪽) ‘혐오’를 대체할 언어의 실마리를 과연 찾을 수 있을까? 다행히 저자는 우려에 그치지 않고 그 가능성까지 소개한다. 1923년 간토 대지진 때 조선인 학살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과거의 비극을 반면교사로 삼은 일본 시민사회의 노력 역시 존재한다. 바로 ‘FM요보세요’라는 라디오 방송이다. 1995년 1월 한신 대지진이 고베를 강타했을 때, 일본의 시민운동가들은 비영리단체를 꾸리고 ‘FM요보세요’(한국어 ‘여보세요’에서 따온 명칭)라는 라디오 방송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송출한다. 지진 피해를 입은 자이니치(해방 이후 일본에 남은 한국인과 북한 국적의 조선인)들에게 신속하게 재해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인들에게 자이니치 역시 지진 피해자이자 지역 공동체의 일원임을 정확하게 알리겠다는 취지였다. 한일 관계가 평행선을 달리는 동안에도, 일본 젊은이들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자발적인 정보 공유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꾸준히 키웠고, 그 결과 제3차 한류의 흐름이 탄생했다. 또한 저자는 『82년생 김지영』을 제자들과 함께 읽으며, 한국 사회와는 다른 문화적 배경, 다른 젠더 감수성을 가진 일본의 젊은이들이 공감한 것에서, 평범함 뒤에 숨은 크고 작은 억압에 대항하는 문화적 연대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같은 일본 다른 일본』은 친일 반일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한 사회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인류학자가 안내하는 이 흥미로운 여행에 함께할 것을 권한다. 젊은이들이 권위나 기존 질서에 저항하기는커녕 오히려 그것을 옹호하는 현상은, 개혁파와 수구파를 구분하는 구시대적 진영 논리에서는 ‘보수화’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의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정치적 이데올로기와의 결별이 과거의 질서를 지키자는 보수적 의지에 의한 것은 아닌 듯하다. 고달픈 경쟁에서 패배감을 맛보기 일쑤인 현실과 타협한 자연스러운 결과일 수도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데올로기 없는 보수화’는 젊은 세대가 우경화하는 징조라기보다는, 좌파와 우파를 가르는 기성세대의 정치적 감각이 젊은이들에게는 아무런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는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일본 정부의 헛발질이 계속되는 것을 보면서 한국의 지인들로부터 “일본 시민들은 왜 무능한 정부를 꾸짖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받곤 했다. 폭주하는 권력을 시민의 힘으로 응징한 경험이 생생한 한국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궁금증이다. (…) 이쯤 되면 시민의 인내심도 바닥날 만한데, 시민들이 정부를 꾸짖는 목소리는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일본의 시민들은 스스로의 생명과 건강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것인가? 일본의 시민들은 왜 무능하고 오만한 권력을 묵인하는 것일까?
인문학의 뿌리로서의 한국 한문학
보고사 / 송재소 (지은이) / 2025.05.12
30,000
보고사
소설,일반
송재소 (지은이)
과거를 읽는 일은 단순히 지나간 시간을 복원하는 작업이 아니다. 과거를 읽는다는 것은, 그 시대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어떻게 느끼고, 어떤 세상을 꿈꾸었는지를 이해하는 일이다. 『인문학의 뿌리로서의 한국 한문학』은 한국 한문학 연구의 권위자 송재소 교수가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해온 연구 성과를 하나의 사유의 흐름으로 엮어낸 책이다.책머리에 제1부 다산학과 실학 다산 경세론의 인문학적 기반 다산의 사언시에 대하여 다산학단 연구 서설(序設) 다산학 연구의 제 문제 다산학 연구의 진단과 과제 『성호사설』 「시문문」을 통해서 본 이익의 문학관 18세기 동아시아 문명의 새로운 전환 동아시아 실학 연구가 가야 할 길 제2부 선비정신의 명맥 선비정신의 본질 조선 전기 사림·도학파의 문학 사상 서애 류성룡의 시문학 지식인의 품격 사미헌 장복추의 시에 대하여 19세기 안동 유림의 활동과 서산학파 심산 김창숙의 독립운동과 반독재 투쟁 그리고 교육활동 제3부 한국 인문학이 나아갈 방향 살아있는 전통문화 인문학의 위기와 그 극복 방안 한국 한문학 연구의 현황 한국 고전문학의 번역을 위하여 한국 고전 번역학의 과제 한국의 한자교육 항체 문화의 형성을 위하여 [부록] 김동리의 『사반의 십자가』에 대하여 초출일람한문학, 인간다움의 뿌리를 찾아서 전통을 통해 오늘을 묻다 과거를 읽는 일은 단순히 지나간 시간을 복원하는 작업이 아니다. 과거를 읽는다는 것은, 그 시대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어떻게 느끼고, 어떤 세상을 꿈꾸었는지를 이해하는 일이다. 『인문학의 뿌리로서의 한국 한문학』은 한국 한문학 연구의 권위자 송재소 교수가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해온 연구 성과를 하나의 사유의 흐름으로 엮어낸 책이다. 인문학의 ‘文’이란 원래 무늬 또는 문채라는 뜻으로 쓰인 글자이다. 이 문채는 어떤 사물 고유의 속성이 겉으로 드러난 것이다. 일월성신(日月星辰)은 하늘을 하늘이게끔 해주는 고유의 무늬이고 산천초목(山川草木)은 땅을 땅이게끔 해주는 고유의 무늬이다. 다시 말하면, 일월성신의 무늬가 없으면 하늘이라 할 수 없고, 산천초목의 무늬가 없으면 그것은 더 이상 땅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인문은 인간 고유의 무늬이다. 인문이 있으므로 해서 인간은 인간일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인간인 이상 인간 고유의 무늬인 인문이 있어야 한다. 결국 인문학은 인간다운 삶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하는 학문이다. 그러므로 인문학은 가치관의 문제를 다룬다. 어떻게 살아야 인간다운 삶인가? 어떻게 살아야 가치 있는 삶인가? 한문학은 과거 지식인들이 세계를 이해하는 학문이었다. 따라서 한문학 연구는 ‘인간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에 당대가 어떻게 답하였는지 확인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한문보다는 영어 텍스트를 더 쉽게 읽으며, 전통적인 한문학은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한문이 더 이상 우리의 언어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통해 과거와 연결될 수 있을까? 본서 1부에서는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조선 지식인들의 문학과 사상, 그리고 한국 한문학의 전통이 어떻게 형성되고 어떤 위기를 겪어왔는지를 다룬다. 다산학과 조선 후기 실학 사상의 인문학적 기반을 살피며, 변화하는 동아시아 문명 속에서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는지를 추적한다. 2부에서는 선비정신과 지식인의 품격을 통해, 전통이 단순한 관습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을 지탱하는 원리였음을 보여준다. 3부에서는 현대 인문학과 한문학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전통을 되살리는 일은 과거와 전통을 단순히 복제 혹은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비추는 사유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한문학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이 형성된 토대이며 우리만이 온전히 해석하고 이어갈 수 있는 지적 자산이기 때문이다. 한국 한문학의 입지가 사라지는 것은 단순히 학문의 자리가 좁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적 뿌리와 그것이 만들어낸 사고방식을 잃는 것과 같다. 이 책은 전통과 현대, 한문학과 현실을 잇는 다리가 되어, 한국 한문학이 단지 옛 학문이 아니라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인간다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길임을 보여준다. 전통을 지킨다는 것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진짜 문화적 자산을 인식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귀환 6
영상출판미디어(주) / 미리혼 지음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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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
소설,일반
미리혼 지음
1권 프롤로그 제1장 환영받지 못하는 영웅 제2장 찾아야 되는 곳 제3장 정보 길드 제4장 목적지, 용병 그리고 동행 제5장 루오넨 영지를 향하여 2권 제1장 실리온 남작가 제2장 미호 제3장 피아른 영지 제4장 줄리앙의 부탁 제5장 의도된 습격 3권 제1장 어둠의 전조 제2장 에슐리 제3장 흑마법사 제4장 괴물을 다시 보다 제5장 안개 속으로 사라지다 제6장 동경하던 삶을 이뤄나갈 곳 4권 제1장 남아있었던 사람들 제2장 평범한 삶 제3장 평범한 삶, 행복한 삶 제4장 타쿠낙시윰 제5장 저주 5권 제1장 리치 램버트의 발악 제2장 방문(1) 제3장 방문(2) 제4장 첫 번째 열쇠 제5장 의혹 제6장 재회 제7장 잊어버렸던 것 제8장 버서커(Berserker) 6권 제1장 폭주007 제2장 다시 만난 알레시아067 제3장 미호의 정체115 제4장 알레시아와 재회161 제5장 블러드 울프(Blood Wolf)209 제6장 피가 흐르는 밤243 외전 노예 병사 시안295 7권 제1장 브리언 백작의 최후 제2장 재회 그리고 파티 제3장 세틀루 제국으로 제4장 노예 시장 제5장 이하 제6장 무리한 욕심으로 인한 대가 제7장 성녀 8권 제1장 버커드 영지 | 007 제2장 암살 | 045 제3장 성녀의 능력 | 083 제4장 혼돈에 빠진 대륙 | 131
술신재림 2
로크미디어 / 설작 지음 /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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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설작 지음
다른 그림 찾기 : 일본 여행
동양북스(동양문고) / 몽땅연필 지음, 류나연 그림 /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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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
취미,실용
몽땅연필 지음, 류나연 그림
나를 위한 힐링 놀이북 다른 그림 찾기 일본 여행 편. 한번쯤 떠나보고픈 일본 여행지 50곳의 사진과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서로 다른 10군데를 찾아보면서 소소한 즐거움과 더불어 놀이를 통한 집중력과 만족도를 느껴볼 수 있다. 일러스트스케치로 되어 있는 부분에는 나만의 색을 칠하면서 나만의 놀이북을 완성해 볼 수 있다.일본 여행지 50곳을 사진과 일러스트로 만나다!! 여행지를 통해 힐링도 하고, 다른 그림 찾기 하면서 놀이도 하고, 일러스트에 색칠을 하면서 소소한 즐거움도 느끼며, 나만의 힐링 놀이북을 만들 수 있어요!! <나를 위한 힐링 놀이북 다른 그림 찾기 일본여행>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속에 지금 당장 떠날수는 없지만, 한번쯤 떠나보고 픈 여행지의 사진과 일러스트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이국적인 사진과 일러스트에는 서로 다른 10군데가 있어 요리조리 찾아보면서 놀이를 통한 집중력과 만족도를 느껴볼수 있어요. 또한 사진뿐만 아니라, 일러스트(스케치)로 되어 있는 부분에는 나만의 색을 칠하면서 나만의 놀이북을 완성해 볼수 있어요.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그림 찾기도 할 수 있고, 색도 칠해보고 내 마음 가는 대로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나만의 힐링놀이를 할 수 있어요. 가끔은 멍하니 요런 소소한 놀이를 즐겨봐요!!
2018 조경기능사 필기시험문제
크라운출판사 / 임권희 (지은이) /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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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출판사
소설,일반
임권희 (지은이)
조경기능사 필기시험이 예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고,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을 대비하여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구체적인 그림과 사진을 많이 수록하였다. 특히 조경수목 부분은 수목도감을 따로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특징별로 나누어 이해하기 수월하다.제1편 조경의 개념과 대상 제1장 조경의 개념 제2장 조경가의 자격 적중예상문제 제2편 조경 양식 제1장 조경사 흐름 제2장 동양의 조경 양식 적중예상문제 제3장 서양의 조경 양식 제4장 현대 조경의 경향 적중예상문제 제3편 경관구성의 미적 원리 제1장 경관구성의 요소 제2장 경관구성의 원리 제3장 경관구성의 기본 원칙 제4장 경관구성의 기법 제5장 배식의 기법 적중예상문제 제4편 조경 계획 제1장 조경 계획과 설계의 과정 적중예상문제 제5편 조경 설계 제1장 조경 제도 기초 제2장 조경 설계 기준 적중예상문제 제6편 조경 재료 제1장 조경 재료의 분류와 특성 제2장 식물 재료 적중예상문제 제3장 목질 재료 제4장 석질 재료 제5장 시멘트 및 콘크리트 재료 제6장 점토 재료 제7장 금속 재료 제8장 플라스틱 재료 제9장 미장 도장 재료 제10장 그 밖의 재료 적중예상문제 제7편 조경 시공 제1장 시공 계획 및 시공 관리 제2장 토공 제3장 콘크리트 공사 적중예상문제 제4장 돌쌓기와 돌놓기 제5장 원로 포장 공사 제6장 수경 공사 및 관배수 공사 제7장 조경 시설물 공사 제8장 식재 공사 적중예상문제 제8편 조경 관리 제1장 조경 관리 계획 제2장 조경 수목 관리 제3장 잔디와 화단의 관리 제4장 실내 조경 관리 제5장 조경 시설물 관리 적중예상문제 부록 과년도 필기 출제문제 2010 ~ 2016년조경에 대한 영역은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의 모든 외부공간을 가리키고 있다. 최근 조경에 관련된 자격증의 인기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자격증은 필수 조건으로 여겨진다. 이 수험서는 조경기능사 필기시험이 예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고,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을 대비하여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구체적인 그림과 사진을 많이 수록하여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조경수목 부분은 수목도감을 따로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특징별로 나누어 이해하기 수월하다. [조경 수목도감 color 수록] ▶ 핵심 이론과 함께 상세한 일러스트 및 사진을 칼라로 수록하여 학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다. ▶ 단원별 출제예상문제와 최근 7년간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대 수사학
진성북스 / 요아힘 크나페 (지은이), 김종영, 홍설영 (옮긴이) /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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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북스
소설,일반
요아힘 크나페 (지은이), 김종영, 홍설영 (옮긴이)
13개의 에세이를 통해 현대 수사학을 새롭게 조명한다. 인간의 삶, 특히 문화와 소통에서 균형과 조화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2500년의 세월을 지켜온 수사학의 역사성에 가치를 부여하며, 동시에 그 역사 속의 산물이 과연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지 물음을 던치는 책이다. 사람 사는 곳이면 시대와 문화를 달리하더라도 수사학은 늘 함께 하지만, 저자는 현대의 문명조건이 요구하는 새로운 수사학 이론을 제안한다. 본래 수사학은 언어적 행위 전반을 다루지만 은 수사학이 언어 행위를 넘어 삶의 다른 영역에서도 작동하고 있는지 묻는다. 학문은 물론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수사학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문 1부 일반 수사학 1장. 수사학을 둘러싼 오해와 수사학의 문화 간 대조 연구의 기반 1. 수사학을 둘러싼 오해들 2. 근본 수사학 3. 도구적 수사학 2장. 역사주의와 현대과학을 잇는 수사학 3장. 연사의 이미지, 위신, 평판과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의 에토스 1. 현대 수사학에서 신뢰의 원천인 연사 2. 이미지, 위신, 평판을 구성하는 것들 3. 이미지의 현대적 개념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에토스 4. 연설 순간의 수사학적 에토스 5. 수사학적 협력 신호로서 에토스 4장. 언어인가, 수사학인가? 2부 대화 5장. 대화의 수사학 1. 대화의 수사학 2. 고대의 연설과 대화 3. 독백, 문답, 대화 4. 대화 수사학의 사례 5. 대화 수사학의 핵심 6. 대화 화자의 업무와 대화 관리의 수사적 개념 3부 언어 텍스트의 수사학 6장. 중세의 역사서술 방법으로서 수사학 1. 연대기는 과거 흔적을 기념한다 2. 역사적 관찰의 세 가지 양상 3. 분석 수사학은 의사소통 행위를 살핀다 4. 텍스트의 세 가지 수사적 제스처 5. 메시지 7장. 문학 수사학의 고려사항 8장. 파라텍스트와 문학의 수사적 요인 9장. 신수사학과 해체의 수사학 1. 춤과 드라마(극) 2. 비유와 무늬 3. 부정성 4. 수사학 4부 기호간 수사학 10장. 음악의 수사학 11장. 이미지의 수사학 1. 수사학 이론 내에서 이미지의 위상 2. 이미지의 텍스트성 3. 이미지의 서사성 4. 이미지에 대한 특정 분야별 질문들 5. 수사학 이론에서 이미지의 구체적인 문제점들 6. 방법상의 체계적 절차 12장. 장편영화의 수사학 이론 1. 현대영화 연구의 수사학 관련 난제들 2. 극 및 장편영화의 원형이론 3. 극과 장편영화의 수사적 요인 4. 장편영화의 통찰과 지식 환기 5. 프리츠 랑의 장편영화 의 수사적 요인 5부 미디어 수사학 13장. 수사학의 미디어 개념 역자후기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수사학이란 무엇인가? 고대 그리스에서 태동한 수사학은 개인의 의사가 존중되는 사회에서 꽃피웠다. 이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퀸틸리아누스 등 인류의 걸출한 스승들이 이 학문에 주목하였다. 고대 수사학은 우리에게 인간 삶의 필수조건인 소통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고, 역사 속의 많은 수사적 사례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제공한다. 수사학은 생각과 말과 행동을 조화롭게 하여 올곧은 품성을 갖게 해주는 종합학문이다. 현대의 문명조건에 부응하는 새로운 수사학 이 책은 인문학, 문화, 예술, 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 수사학을 접목시킬 이론을 보여준다. 수사학은 본래 언어적 형태의 소통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수사학의 역사를 개관하고 정치 수사학을 다루는 서적은 꽤 많지만, 수사학 이론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포괄적으로 다룬 연구는 눈에 띄지 않는다. 은 수사학이 단순히 언어적 행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소통이 있는 모든 곳에 수사학도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이를 토대로 현대 수사학 이론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문학, 음악, 이미지, 영화 등 실용적인 영역에서 수사학적 분석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주장하는 현대 수사학이란 무엇일까? 크나페 교수는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리이자 방법으로 수사학을 규정한다. 수사학의 고전적 정의는 설득이다. 단순히 상대의 의견이나 입장을 변화시키는 설득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고 여기에는 반드시 지켜야할 법칙이 있다. 여기서 저자는 수사적 소통에서 특히 듣는 이를 배려하는 말할이의 윤리적 태도를 강조한다. 역사주의와 현대과학을 잇는 수사학 역사에서 수사학에 가한 반수사적 주장들을 통시적·공시적 전거를 들어 반박하며 과거의 학문과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반수사적 입장들이 수사학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역사주의와 현대과학의 주요 쟁점들을 정리하고, 나아가 오늘날 수사학이 현대의 문명조건에 부응하기 위해 어떠한 모습으로 변신해야 하는지도 꼼꼼하게 살핀다. 이 과정에서 이론의 골격을 아리스토텔레스와 퀸틸리아누스의 이론에 기대어 현대적 관점으로 재구성해낸다. 가령 설득의 주요 수단 가운데 하나인 에토스를 전략적으로 의사소통하는 연사의 덕목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연사는 신뢰의 원천으로 가능하기에 말을 하고 있는 순간 주의해야 할 수사적 에토스는 현대수사학에서도 여전히 중요하다. 저자는 에토스의 현대적 개념을 이미지와 위신 그리고 평판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텍스트 생산모델로서의 수사학 수사학 이론은 텍스트가 생산되는 과정을 모델로 제시한다. 저자는 언어텍스트는 물론 비언어적 텍스트에서 나타나는 수사적 특성을 포착하고 이를 꼼꼼하게 분석해 들어간다. 수사학은 언어적 표현을 다루고 있기에 인접영역인 언어학과 미학과 관련될 수 있지만, 언어학이나 미학적 사례는 ‘어떤 이가 텍스트를 잘 표현했다’에 주목하지만, 수사적 사례는 ‘어떤 이가 텍스트를 적절하게 사용해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에 주목하기에 이 둘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텍스트 생산모델이라는 점에서 수사학은 문학 텍스트의 창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저자는 문학 텍스트에 수사적 요인이 있음을 밝혀나간다. 일반적으로 문학이라고 하는 장르에서 수사적 설득을 핵심적 특징으로 논하고 있지 않지만, 작가들이 자신의 글이 영향력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텍스트를 생산한다는 저자의 말에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술 담론으로서의 수사학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사적 요인이 있는 경우, 수사학이 언어 외부에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 생길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기반해 기호간 수사학을 설명해나가는데, 음악과 이미지, 영화의 영역에서 수사적 요인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 주목한다. 수사학의 핵심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의 정신적 상태를 변화시키는 설득이 음악을 통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모차르트의 오페라 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저자는 이미지 속 수사학 연구가 중요함에도 그에 관한 확고한 이론적 기반이 없는 것을 포착하고, 수사적 소통수단으로서 이미지가 어떻게 수사학 이론으로 포섭될 수 있는지 논의한다. 이미지의 구체적인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살핀 후, 이미지 수사학의 방법상의 절차를 고전 수사학의 생산과정에 적용해 설명해나간다. 더 나아가 저자는 현대 영화연구의 수사학적 논의들을 살피고 극영화와 장편영화의 이론과 그 안에 나타나는 수사적 요인을 분석한다. 특히 프리츠 랑 감독의 의 사례를 다루며 영화제작의 미학적 계산과 수사학적 계산 사이의 차이를 날카롭게 포착해내고, 영화에서도 수사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미디어 수사학 저자는 현대의 미디어 이론에서 나타나는 용어와 체계상의 혼란을 주목하고 수사학에 기반해 미디어 이론을 보완한 후 미디어 수사학을 설명한다. 미디어의 목적과 성과가 다양한 소통목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미디어와 수사학의 관련쟁점들을 살핀다. 저자는 미디어의 수사적 정의 가운데 하나로, 미디어가 텍스트를 저장하는 동시에 실행한다는 사실을 포착해낸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통적 저항의 가능성을 전망하고 미디어 수사학을 활용해 특정 의사소통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미디어 이론을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미디어 수사학에서 따져보아야 할 쟁점들을 분류하고 각각의 항목에 물음을 던진 다음 이 물음에 답하는 형식을 취하며 미디어 수사학의 체계를 갖추어 나간다.
과학자들의 돈 버는 아이디어
사과나무 / 이종호 지음 /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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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종호 지음
물리학 박사가 쓴 ‘과학과 경영의 통섭’. 이 책에는 남다른 눈썰미 하나로 아이디어를 포착해 인류 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28명의 과학자들이 등장한다. 그들 중에는 살아서 부와 명예를 누린 사람도 있고, 아인슈타인처럼 죽은 뒤 그 명성만으로도 부와 명예의 상징이 된 사람도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발견을 위해 자신의 모든 재능과 노력을 쏟아부었다. 1901년 독일의 폴 에를리히는 606번의 실험 끝에 마침내 획기적인 매독 치료제 ‘살바르산 606’을 개발했다. 606번의 실험을 했다는 것은 곧 605번의 실패가 있었다는 의미이다. 반면 변화를 읽지 못해 실패한 사례도 있다. 1975년 코닥(Kodak)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 특허까지 냈지만, 잘 나가는 필름카메라 시장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해 연구와 개발투자를 소홀히 한 결과 2000년대 들어 역사의 뒤로 사라져버렸다. 01 전문가의 협력을 구하라 조지 비셀(George Bissell) 아이디어맨이 제안한 만능에너지, 석유 02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라 토머스 뉴커먼(Thomas Newcomen) 물을 끓여 에너지를 얻는 뉴커먼 기관 03 아이디어의 비밀을 지켜라 에이브러햄 다비(Abraham Darby) 산업혁명을 이끈 코크스 제철법 04 시대에 맞는 아이디어를 찾아라 존 루돈 매캐덤(John Loudon McAdam) 최초의 고속도로 매캐덤 도로 05 사람이 하는 일을 기계가 대신하게 하라 일라이어스 하우(Elias Howe) 바느질하는 기계, 재봉틀 06 현명하게 일하라 크리스토퍼 숄스(Christopher Sholes) 여성들을 사무실로 이끈 타자기의 발명 07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라 제임스 와트(James Watt) 증기기관의 시대를 열다 08 플러스 알파를 찾아라 존 보이드 던롭(John Boyd Dunlop) 두 바퀴로 가는 던롭 자전거 타이어 09 상식을 파기하라 굴리엘모 마르코니(Guglielmo Marconi) 이동통신의 선구자 무선전신기 10 아이디어를 확장하라 찰스 A. 파슨스(Charles Algernon Parsons) 증기기관 발전소의 탄생 11 통찰력으로 우연을 포착하라 콘스탄틴 팔베르크(Konstantin Fahlberg) 눈썰미로 개발된 달콤한 사카린 12 경쟁자와 손잡고 파이를 키워라 토머스 알바 에디슨(Thomas Alva Edison) 밤을 낮으로 바꾼 전등 13 천재를 잡아라 조지 웨스팅하우스(George Westinghouse) 탁월한 사업 감각의 대명사 14 과감하게 올인하라 윌리엄 헨리 퍼킨(William 물리학 박사가 쓴 ‘과학과 경영의 통섭’ 천재성과 아이디어 하나로 부와 명예를 누린 28명의 과학자들 이야기. 사소한 작은 아이디어 하나와 역발상의 창조성이 개인에게는 인생역전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국가와 인류에게는 큰 공헌을 할 수 있다. 물리학 박사이자 과학분야 저술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남다른 눈썰미 하나로 아이디어를 포착해 인류 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경영과 접목시켜 저술했다. 근래 들어 학문간 융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식을 넘나들면서 통합한다”는 의미의 ‘통섭’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영국의 스노우 경은 “두 문화, 즉 과학과 인문학 사이의 간극이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주된 방해물이 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천재성 하나로 부(富)를 이룬 과학자들 이 책에는 인류 문명에 기여한 28명의 과학자들이 등장한다. 그들 중에는 살아서 부와 명예를 누린 사람도 있고, 아인슈타인처럼 죽은 뒤 그 명성만으로도 부와 명예의 상징이 된 사람도 있다. 그들 발명의 역사는 경영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뉴커먼(Newcomen)의 증기기관은 동력을 공급할 기틀을 마련했고, 다비(Darby)의 코크스 제련법으로 대량생산할 계를 만들 수 있었으며, 모스(Morse)의 전신기는 물류 발전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 세 가지 혁신이 동시에 접목되어 산업혁명의 견인차가 되어주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발견을 위해 자신의 모든 재능과 노력을 쏟아부었다. 1901년 독일의 폴 에를리히는 606번의 실험 끝에 마침내 획기적인 매독 치료제 ‘살바르산 606’을 개발했다. 606번의 실험을 했다는 것은 곧 605번의 실패가 있었다는 의미이다. 반면 변화를 읽지 못해 실패한 사례도 있다. 1975년 코닥(Kodak)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 특허까지 냈지만, 잘 나가는 필름카메라 시장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해 연구와 개발투자를 소홀히 한 결과 2000년대 들어 역사의 뒤로 사라져버렸다. 과학기술은 부국강병의 원천 18세기 중엽 산업혁명 이후 수많은 기술혁신으로 인류의 진보를 가져왔다. 그 저변에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한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자동차와 전기가 발명되던 지난 1870년대를 정점으로 기술개발은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IT도 한계점을 드러내어, 과거 기차나 비행기의 발명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이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전 세계는 고용 없는 저성장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지금 지구촌을 암울하게 만들고 있는 경제위기의 저변에는 오늘날 과학기술이 답보상태에 있는 데도 한 원인이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발명의 원천이기도 하지만 개인과 기업에게는 부와 명예를, 국가에게는 ‘부국강병’이라는 과실을 가져다준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부흥과 쇠퇴 19세기 중엽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그 세력을 떨칠 수 있었던 것도 산업혁명으로 국력을 길렀기 때문이다. 영국의 철강공업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코크스 제련법을 개발하는 등 질 좋고 값싼 철을 공급함으로써 가능했다. 과학의 발전이 영국의 산업혁명 시대를 열었고 또 영국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한 셈이다. 그러나 산업혁명의 발상지였던 영국은 100년 전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의 꿈”을 접고 세계의 패권을 미국에게 넘겨주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지금은 “금융업과 축구산업만 남은” 나라가 되었다. 기술개발의 원천인 제조업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세계 경찰국가를 자처하던 미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또한 제조업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은 금융위기 속에서도 세계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21세기 들어서도 기술개발의
기록과 치유의 글쓰기, 자서전
한국기록연구소 / 임순철 (지은이) /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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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연구소
소설,일반
임순철 (지은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아주 여러 곳에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동안 마이너 한 출판의 한 부분으로만 인식되어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던 자서전의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음이 다양한 출구를 통해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우선 자서전은 곧 사회적 기록이라는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공적 기록이 아닌 개인적 기록도 공적 가치가 부여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자서전 쓰기는 자기를 털어놓는 행위로서 고백이고, 고백은 스스로를 치유로 이끈다는 사실이다. 과거를 기억으로 불러와 재현하는 과정, 모든 것을 털어놓는 과정을 거치며 위로 받는다. 또 우리의 인생, 우리의 삶이 쓸모없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된다. 이렇듯 과거로부터 하루하루의 일상을 기록하는 자서전은 기록이며, 어제를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찾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치유해 가는 이야기 놀이이다.머리말 1. 기록하는 인간 2. 나를 찾는 일, 나를 인정받는 일 3. 나와 가족을 기록하다 4. 소소한 기록이 말하다 5. 세상 그리고 사회를 기록하다 6. 삶과 경험의 기록이 역사가 되다 7. 자기에 대한 글쓰기, 자서전의 상징성 8. 치유의 글쓰기, 나의 人生傳 9. 자기에 대해 털어놓다, 고백의 글쓰기 10. 털어놓음의 의미 11. 자기에 대해 털어놓음으로써, 치유 마치는 글 _ 치유의 글쓰기, 기록의 글쓰기 蛇足 _ 부담 없이 자기에 대해 쓰기 참고문헌 자기를 털어놓는 글쓰기, 기록이 되고 치유가 되다!! 자기의 지난날들을 글로 쓰는 일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이다. 그리고 그 글이 자기의 기록일 뿐만 아니라 공공의 자산이 되기도 한다. 기록은 또 자신과 가족에게 매우 뜻깊은 일이자 의미 있는 유산이 된다. 나를 기록하는 즐거움과 과거를 추억하는 즐거움, 아픈 기억을 누군가를 대상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 이 과정들이 궁극적으로는 치유로 향한다. 살아온 인생이 기억으로만 존재하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글로 남아 나를 기억하게 하고, 나의 삶과 경험을 알려줄 수 있다는 것, 나에 대한 위안이자 위로이다. 자기에 대한 글쓰기는 나를 만나고, 새로운 나를 만들고, 나를 전하는 일이다. ▶ 내용 소개 기록으로서, 그리고 치유의 과정으로서의 글쓰기인 자서전 최근 몇 년 사이에 아주 여러 곳에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동안 마이너 한 출판의 한 부분으로만 인식되어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던 자서전의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음이 다양한 출구를 통해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우선 자서전은 곧 사회적 기록이라는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공적 기록이 아닌 개인적 기록도 공적 가치가 부여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자서전 쓰기는 자기를 털어놓는 행위로서 고백이고, 고백은 스스로를 치유로 이끈다는 사실이다. 과거를 기억으로 불러와 재현하는 과정, 모든 것을 털어놓는 과정을 거치며 위로 받는다. 또 우리의 인생, 우리의 삶이 쓸모없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된다. 이렇듯 과거로부터 하루하루의 일상을 기록하는 자서전은 기록이며, 어제를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찾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치유해 가는 이야기 놀이이다. 모두의 삶이 그렇듯, 노인들의 삶도 계속된다. 가치 없어 보이는 개인의 삶이 한 시대의 기록이 되는, 즉 개인의 삶들이 만나 그 시대 사회의 하루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기록하지 않으면 그 시대의 하루는 존재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기록함으로써 우리의 삶은 가치를 갖게 된다. 즉 자기에 대한 글쓰기는 스스로의 삶을, 자기에 대한 기록을 더욱 가치 있게 하는 행위이다. 개인 생애를 통해 수많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삶, 개인의 기록을 조금만 확장시키면 곧 역사이기 때문이다.기록하지 않으면 우리가 본 세상, 우리의 소중한 경험, 우리의 치열했던 삶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기록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기억되지 않는다. 우리가 우리의 삶과 경험을 기록해야 하는 이유이다.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주인공들은 자기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욕구와 욕망은 내가 가지지 못한 어떤 상태에서 표출되는 것으로, 욕구와 욕망이라는 용어의 두 개념 모두 어떤 결핍상태를 나타내는 것인데, 이러한 결핍을 채우기 위한 활동이 의미 부여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결핍을 해소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욕구를 표현하는 것에 있으며, 그 표현은 언어를 통해서이고, 언어는 타인을 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 스스로를 한 번도 제대로 돌아본 적이 없다. 젊어서는 젊기 때문이고, 나이 들어서는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기 정리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관심을 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지만 이를 위한 실천을 하지 않는다. 자기에 대한 글쓰기는 자기를 아는 일이자 이해하는 일이고, 나아가 타인으로부터 인정받는 일이다. 자기가 어떤 삶을 살았으며, 어떤 경험을 했는지, 지금의 내가 누구인지를 타인에게 털어놓음으로써 나의 정체성이 인정받는다.노인들이 쓰는 자서전, 자기에 대한 글쓰기는 자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 이야기가 때로는 살아온 이야기이기도 하고, 자기고백이기도 하고, 자랑이기도 하고, 신세타령이기도 하다. 이야기의 내용이 무엇이든 타인에게 자기를 노출하고자 하는 행위이자 노출하는 행위이다. 그리고 자기 이야기를 시도하는 행위는 스스로의 의지에 의한 것으로, ‘내 이야기를 할 테니 들어 달라’는 의미이다. 자서전은 족보(族譜)의 현대적 대체제이기도 하다. 더욱이 현대의 한글세대에게 족보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를 분명하게 안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족사는 몇 마디로 전달될 수 없다. 족보로서는 도저히 기록될 수 없는 ‘이야기’가 기록되어야 하기 때문이고, 자서전은 그것이 가능하다.기록되어야 존재하고, 후대에 그대로 전달될 수 있다.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구구절절 누구에게도 해본 적이 없기에 자서전에서의 자기 드러냄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스스로의 변화는 삶에 대한 기대이다. 쓸모없는 노인이라는 스스로의 격리에서 벗어나 타인들에게 과거의 능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계기로 타인들에게 생산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나타난 기대이다.
역사를 품은 수학, 수학을 품은 역사
21세기북스 / 김민형 (지은이)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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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소설,일반
김민형 (지은이)
10만 독자가 선택한 『수학이 필요한 순간』 김민형 교수의 최신작으로, 네이버 온라인 강연 ‘지식라이브ON’에서 진행된 8편의 수학 강의를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고대 수학이 우리 삶에 미친 영향, 근의 공식이 발명되기까지 대륙을 넘나든 인간의 수학적 사고의 역사, 현대과학의 전환점에서 시인이 수학자의 전기를 쓰게 된 사연까지 문학, 자연과학 등 많은 학문과 맞물린 수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총 8강의 강의로 구성된 이 책의 1강과 2강에서는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 등 익히 알려진 수학자들의 전기와 업적을 통해서 수학이 삶과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살펴본다. ‘수’에 대한 호기심과 관념이 고대 사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수천 년 전 수학자들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다. 3강과 4강에서는 인도, 아랍의 수학이 대륙을 넘어 유럽으로 중세에 대해 다룬다. 근의 공식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시인이 발견한 방정식의 해법 등 수학이 문화, 과학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추적해본다. 5강과 6강에서는 과학혁명 시대의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과학과 수학 사이의 복잡다단한 상호작용을 알아보고, 17세기 소르 후아나의 작품을 통해 시인의 수학적 통찰을 엿보면서 당대 대서양 양변의 지적 분위기를 상상해본다. 그리고 7강과 8강에서는 현대 과학에서의 원자론이 본격적으로 체계화된 배경과 원리, 그리고 시인이자 정치 활동가 뮤리얼 루카이저가 미국 최초의 과학자이자 통계역학의 창시자 기브스의 전기를 집필한 동기를 생각해본다.서문 1강 고대 _ 피타고라스의 황홀한 규칙 세상 모든 지식을 욕망하라 피타고라스의 놀라운 발견들 수학이라서 더 아름다운, 화음 이게 다 피타고라스 정리 덕분이다 2강 고대 _ 아르키메데스의 위대한 발명 위대한 발견 뒤엔 언제나 수학이 있었다 아르키메데스의 기하학 플루타르코스는 왜 아르키메데스를 찬미했을까 수학자를 사랑한 정치가, 키케로 아르키메데스를 재발명하다 플루타르코스와 키케로의 교훈 3강 중세 _ 바빌로니아 알고리즘과 의 발견 고대 바빌로니아 수식의 위대성 대수학의 위기 그리고 기하학의 등장 수학은 진보한다, 기반 없이도 헤론의 공식과 알렉산드리아의 부상 4강 중세 _ 모양에서 방정식까지, 르네상스를 만든 수학 사고는 진화한다, 수학자들의 시간 속에서 시인이 발견한 삼차방정식의 해법 아홉 개의 숫자가 만들어낸 예술 뉴턴은 왜 『프린키피아』를 기하학적으로 썼을까 수학의 역사에 관한 정밀한 질문 5강 근대 _ 과학혁명 시대의 실험과 이론 과학자들이 쏘아올린 혁명의 불꽃 베이컨에게 크나큰 빚을 진 현대사 베이컨주의, 경험과 실험 우주를 기술하는 언어, 수학 6강 근대 _ 과학과 문학의 융합, 열망의 17세기 우주를 책처럼 읽던 천재 시인 소르 후아나의 철학적 배경 팽이에 관한 탐구와 수학적 이론 7강 현대 _ 루크레티우스의 원자론으로부터 나와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맥스웰과 볼츠만, 통계물리를 세우다 물리적 직관에서 유도된 이상기체 분포 통계물리의 진정한 파급효과 8강 현대 _ 과학자의 세상에서 시를 쓰는 이유 과학자 기브스와 시인 루카이저의 동행 시인, 과학자의 세상에서 시를 쓰다 시와 수학,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 주요 키워드 참고문헌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0만 독자가 선택한 『수학이 필요한 순간』 김민형 교수의 최신작!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이 전하는 지적이고 아름다운 수학 강의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지적인 수학 강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인스타그램·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10만 독자가 선택한 『수학이 필요한 순간』 김민형 교수의 최신작 『역사를 품은 수학, 수학을 품은 역사』는 네이버 온라인 강연 ‘지식라이브ON’에서 진행된 8편의 수학 강의를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수학과 인문학을 접목한 이 강의를 들은 청중들은 “누구나 배웠던 피타고라스 정리가 세계 역사에 끼친 영향을 알게 되어 재밌었다” “어려운 줄만 알았던 수학이 흥미롭게 느껴졌다”라고 평가했다. 이 책에서는 고대 수학이 우리 삶에 미친 영향, 근의 공식이 발명되기까지 대륙을 넘나든 인간의 수학적 사고의 역사, 현대과학의 전환점에서 시인이 수학자의 전기를 쓰게 된 사연까지 문학, 자연과학 등 많은 학문과 맞물린 수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수학과 인문학을 융합적으로 사유함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혀주는 동시에 멀게만 느껴지던 수학의 매력에 푹 빠지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의 전환점엔 언제나 수학이 있었다!” 수학의 장대한 세계 위에 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매혹적인 컬래버레이션 “멈추기를 거부하는 수학자들의 신념 속에서 인류의 삶은 진화한다.”(108쪽) 수 세기에 걸쳐 만들어지고 다듬어진 수학이 인류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발전해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과거 수학자들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기술적인 해법으로 풀고자 했으며, 이는 인간의 사고를 상당한 고효율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예컨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차방정식의 체계적인 풀이법은 이슬람 문명 최고의 수학자인 알 콰리즈미로부터 시작된다고 전해지는데, 현대 수학에서 당연하게 사용하는 수, 연산, 방정식 등의 풀이법 역시 알 콰리즈미가 발표하기 전에는 체계화되어 있지 않았다. 이러한 방정식 이론은 과학의 역사에서 놀랍도록 큰 파급효과를 수반해왔고, 이는 현대 양자역학의 시초가 되었다. 또, 피타고라스의 수학적 호기심에서 시작한 화음 이론은 음악뿐 아니라 우주와 자연의 모든 현상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대한 역할을 했다. 세상 모든 소리의 주파수는 합성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주파수를 분석하는 게 모든 소리 과학기술의 근본이며 이것이 피타고라스의 화음 이론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처럼 수학은 인간의 문명과 함께 축적되어왔고, 우리 삶에 전방위적으로 스며들어 있다. 이는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로 충분하다. 『수학이 필요한 순간』 등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이미 독자들에게 수학적 사고의 통찰에 대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한 바 있는 김민형 교수는 『역사를 품은 수학, 수학을 품은 역사』에서 학문적 경계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수학의 재미를 선사한다. 복잡한 수식과 원리 뒤에 숨겨진 역사적 배경, 철학·역사·인문학 전반을 꿰뚫는 수학자들의 빛나는 인사이트와 업적 등을 만날 수 있다.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려면 수학이 필요하다! 우리의 일상에 스며든 수학적 통찰의 힘 낯선 공식이나 도형에 ‘멘붕’을 겪고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난해한 수식과 어려운 문제에 갈수록 수학을 회피하게 되고 두려움만 커진다. 그러나 김민형 교수는 문학과 수학과 인문학의 공통적인 목적으로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을 꼽는다. 문학이나 역사 등을 전공하는 사람은 생활 속에서 수학과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지만, 기본적인 수학적 지식을 쌓고 있다면 지식을 더욱 깊이 통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세상을 이해하는 보편적인 도구, 이것이 바로 수학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식민지 시대 중남미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수녀 시인인 소르 후아나의 작품은 17세기 과학 정신을 철저하게 반영한다. “어느 날 나는 어린 두 소녀가 팽이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았다. 팽이의 동작과 바닥에 그려지는 모양을 보자마자 나는 나만의 이상한 관점으로 둥그런 모양이 수월하게 운동하는 방식과, 힘을 줘서 팽이를 돌리는 아이의 손을 떠난 후 최초의 속도가 유지되는 관성을 공부하기 시작했다.”(「소르 필로테아 데 라 크루스에게 보내는 답변」 중에서) 세계를 이해하고 싶은 열망, 호기심에서 비롯된 탐구 정신, 이론적 성찰 등이 드러나는 그녀의 작품은 17세기 과학사에 등장하는 중요한 사상을 녹여낸 문학·철학·과학의 훌륭한 융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의 문학 작품을 이해할 때도 수학이 필요하다. 저자는 비전공자나 문과생도 수학을 향한 장벽을 깨길 기대한다. 수학하면 복잡한 공식만 떠오르는 ‘수포자’, 수학과 나는 관계가 없다고 여기는 문과생도 이 책과 함께라면 수학적 통찰의 힘과 깊이를 더해갈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은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 시대를 아우르고 대륙을 넘나든 ‘수학적 사고’의 역사 이 책에는 역사나 문학의 학문적 근거를 열거하는 대신 수학과 관련된 일화나 대표적인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총 8강의 강의로 구성된 이 책의 1강과 2강에서는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 등 익히 알려진 수학자들의 전기와 업적을 통해서 수학이 삶과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살펴본다. ‘수’에 대한 호기심과 관념이 고대 사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수천 년 전 수학자들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다. 3강과 4강에서는 인도, 아랍의 수학이 대륙을 넘어 유럽으로 중세에 대해 다룬다. 근의 공식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시인이 발견한 방정식의 해법 등 수학이 문화, 과학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추적해본다. 5강과 6강에서는 과학혁명 시대의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과학과 수학 사이의 복잡다단한 상호작용을 알아보고, 17세기 소르 후아나의 작품을 통해 시인의 수학적 통찰을 엿보면서 당대 대서양 양변의 지적 분위기를 상상해본다. 그리고 7강과 8강에서는 현대 과학에서의 원자론이 본격적으로 체계화된 배경과 원리, 그리고 시인이자 정치 활동가 뮤리얼 루카이저가 미국 최초의 과학자이자 통계역학의 창시자 기브스의 전기를 집필한 동기를 생각해본다. 김민형 교수가 이끄는 지적 여정에 함께 나서보자.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인류 역사에서 수학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게 될 것이고 나아가 수학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즐거움에 한 발짝 더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피타고라스의 화음 이론은 음악뿐만 아니라 우주와 자연의 모든 현상을 이해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음을 생성할 때 소리의 주파수가 기본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소리가 주파수의 합성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스펙트럼 애널라이저spectrum analyzer’라고 해서 주파수 스펙트럼을 분석하는 장치가 있다. (…) 온라인으로 녹음 파일을 업로드하면 그 소리에 들어 있는 주파수를 모두 그림과 색깔로 표현해주는 기계도 있다. 인터넷에 ‘스펙트럼 애널라이저’라고 검색하면 이 장치를 통해 누구나 주파수를 분석할 수 있는데, 요즘은 이렇게 모든 소리를 주파수로 나누어 분석도 하고 녹음도 하고 재현도 한다. 이 주파수 분석이 모든 소리 과학기술의 근본이며, 이 또한 피타고라스의 관찰로부터 시작되었다. 【1강 수학이라서 더 아름다운, 화음】 다양한 역사적 시각에서 헬레니즘의 수학을 더 유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수 체계의 위기로 인해 수학이 기하학적으로 발전했다는 주장이 한편으로는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헤론이나 디오판토스 같은 학자들이 그리스식의 기하학만 연구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헬레니즘 이후로도 인도와 아랍을 비롯한 여러 문명의 발전을 통해 수학은 기하학을 초월한 다양한 방향으로 엄청난 비약을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르네상스 과학의 발전에서 기하학이 독보적으로 중요했던 이유에 대해 다시 물을 수밖에 없다.【3강 헤론의 공식과 알렉산드리아의 부상】
세상의 모든 사랑에 대하여
책비 / 바바라 골든 글, 신우림 옮김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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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비
소설,일반
바바라 골든 글, 신우림 옮김
사랑에 \'빠지는\' 것과 사랑을 \'하는\' 것의 차이. 당신이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사랑에 대하여. 잘못된 사랑으로 불행해지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사랑의 감정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비결을 전하는 책. 저자인 바바라 골든은 몸과 정신 그리고 영혼의 치료에 관해 오래도록 연구해온 저명한 심리학자다. 그녀는 사랑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고 말하며, 남녀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한편 실제 생활에서 사랑의 주체자인 둘 모두를 행복하게 할 사랑 실천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소해 보이는 일상에서도 사랑을 의식하고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가벼운 농담을 나누는 것도 사랑의 표현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마음을 활짝 열고 서로를 대한다면 일상생활에서나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사랑을 주고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내가 사랑하는 방법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대신 그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용기를 갖는 것, 내면을 가꾸는 것.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사랑의 세세한 규칙들은 공통적으로 나와 상대방에 대한 존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차이를 인정하고 감정의 교류로 인해 생기는 변화들을 거부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 된다는 의미로, 관계를 시작하거나 회복하려는 이들 모두에게 순수한 사랑의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프롤로그 들어가기 전에 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작 | 사랑하고 사랑받는 축복 | 사랑의 투쟁 | 함께 만들어나가는 관계 | 사랑의 지속성 | 솔직하게 표현하라 | 협상할 수 없는 것 | 차이가 만들어내는 마법 | 완벽한 사랑에 대한 착각 | 혼자만의 시간 | 일상에서 즐거움 찾기 |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라 |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이다 | 심장의 변화 | 의식적인 사랑 | 계속해서 시도하라 | 행운을 받아들여라 | 위안을 주고받는 법 | 차이는 사랑의 원동력이다 | 있는 그대로의 모습 | 관심을 쏟아라 | 사랑의 메모를 써라 | 성숙한 희망 | 두 사람은 엄연히 다른 존재 | 두 사람 모두 옳다 | 말다툼도 사랑이다 | 로맨틱한 이벤트 | 현실을 수용하고 사랑하라 | 사랑에도 결단력이 필요하다 | 로맨틱한 아침 기적을 믿으라 공동의 열정 | 기적을 믿으라 | 힘의 올바른 사용 | 비판과 사랑 | 사랑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 진심을 담은 선물 | 자신을 믿어라 | 하고 싶은 일을 하라 | 사랑의 놀이 | 사랑은 습관 | 융통성 없는 기대 | 사랑의 무아지경 | 사랑을 거부하지 말라 | 밸런타인데이 | 내가 가진 것 | 새로운 날 | 연민으로 바라보라 | 특별한 변화 | 꼭 필요한 마찰 | 마음을 열고 대화하라 | 안전한 사랑은 없다 | 사랑은 위험을 무릅쓰는 것 | 감정의 배신 | 사랑의 완성 | 이혼에 대해 | 부부 사이의 연결 고리 | 부모의 영향 | 균형 맞추기 변화를 거부하지 말라 숨은 의미 찾기 | 화를 표현하는 방법 | 변화를 거부하지 말라 | 언제나 준비하기 | 서로 부딪히는 상황 | 보상 없는 주고받음 | 사랑의 시선 | 한 걸음씩 | 내면의 지혜를 따르라 | 상대방의 개성을 존중하라 | 칭찬하라 | 당신이 먼저 변하라 | 상대에게 호기심을 가져라 | 지혜로운 선택 | 자주 포옹하라 | 연약함을 숨기지 말라 | 고독을 즐겨라 | 함께 걸어보라 | 새로운 사랑을 거부하지 말라 | 강아지에게 배우는 사랑 | 고양이에게 배우는 사랑 |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라 | 어린아이처럼 세상을 바라보라 | 사랑이 주는 깨달음에 감사하라 | 사랑으로 귀 기울여라 |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라 | 사랑은 때로 정체성을 바꾼다 | 오직 하나의 질문 | 신뢰를 시험하는 방법 | 상실에 대한 두려움 | 두 개의 현실 사랑은 배움이다 대청소를 하라 | 사랑의 실 | 자신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 | 꽃을 키워라 | 서로의 자아를 지켜주라 | 포기하지 말라 | 때로 카드를 선물하라 | 모든 순간을 음미하라 | 언제나 진심이 담긴 말을 하라 | 인식의 망원경 놀이 | 하루 5분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라 | 사랑의 의무 | 집착은 사랑이 아니다 | 현명하게 말하라 | 죽음에 대한 대비 | 둘만의 통장 만들기 | 업신여기는 버릇 | 공개적인 애정 표현 | 위대한 선물 | 함께 일하는 기쁨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모험 | 의미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 함께 운동하라 | 낭만적인 사랑 | 열등감이라는 색안경 | 지금 즉시 행동에 옮겨라 | 차이에서 오는 두려움 | 친구를 돌아보라 | 당신은 성장하는 중이다 | 사랑은 배움이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하나 된 느낌 | 사랑은 우리를 새롭게 만든다 | 꿈을 꿔라 | 기도와 명상 |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 갈등은 두 사람을 맺어줄 기회다 |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라 | 두 사람만의 놀이 | 함께 여행을 떠나라 | 기적을 의식하라 | 부부의 행복이 먼저다 | 아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발산하라 | 후회하지 말라 | 현재에 몰입하라 | 스스로 정하는 한계 | 당신의 존엄성을 지켜라 | 관계를 위해 노력하라 | 둘이서 함께 베풀어라 | 두뇌를 일깨우는 놀이 | 정신적인 의미를 추구하라 | 당신은 축복 그 자체이다 | 시간 낭비는 금물 | 침실 밖에서의 사랑 | 두 사람의 본질은 같다 | 집 안을 다시 꾸며라 | 섹스 이상의 것 | 달라져라 | 지나치게 심각하게 생각지 말라 | 신을 의식하라 | 새로운 발명 | 세상에 우연은 없다 과거를 떨쳐버려라 결혼의 토대 | 기쁨을 발견하라 | 신나게 놀아라 | 침묵의 미학 | 가끔은 심술쟁이가 되어보라 | 기념일을 챙겨라 | 너무나 다른 남녀 | 마음속에 존재하는 사랑을 믿어라 | 위대함을 추구하라 | 자주 키스하라 | 비교하지 말라 | 음악을 통해 사랑을 전하라 | ‘Yes’라고 말하라 | ‘No’라고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 | 결혼 생활의 자유 | 사랑의 재산 | 말투에 신경 쓰라 | 인생의 모든 모험에는 계획이 필요하다 | TV를 꺼라 | 과거를 떨쳐버려라 | 어른이 되는 과정 | 사랑을 통해 변화하라 | 사랑의 교훈을 함께 배워라 | 사랑은 본능이 아니라 창조에 가깝다 | 사랑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 | 사랑싸움을 피하는 방법 | 둘만의 암호를 만들어라 | 사랑을 위해 시간을 내라 | 사랑의 지속성을 믿어라 | 로맨틱한 식사 내면을 가꾸는 연습 사랑의 불꽃 | 자기 확신을 가져라 | 천국으로 향하는 길 | 나만의 독립 기념일 | 예술에 의지하라 | 창조적인 놀이 | 문화적 차이 | 사랑에서 비롯된 증오 | 인생을 가치 있게 하는 것 |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영향력 | 내면을 가꾸는 연습 | 작은 친절을 베풀어라 | 당신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라 | 편견에서 자유로워져라 | 진주가 만들어지기까지 | 싸움은 공정하게 하라 | 의식적인 창조성 | 사랑의 진화 | 정반대가 아니라 다른 것뿐 | 자주 포옹하라 | 사랑하는 사람의 흉터를 이해하라 | 사랑을 잡으려면 | 사랑의 두려움 | 자아의식 찾기 |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라 | 미스터리 | 당신의 영역으로 상대방을 초대하라 | 끈기 있게 도전하라 | 망설이지 말고 사과하라 | 사랑을 표현할 수집품을 모아라 | 가지 않은 길 상상으로 그려보기 사랑과 쾌락 | 추억의 앨범을 만들어라 | 자연을 통해 사랑을 체험하라 | 사랑하다 vs 사랑에 빠지다 | 미소를 지으라 | 질문의 중요성 | 사랑의 기술 | 현실적인 문제 | 친절하게 대하라 | 가치 있는 것에 중독되라 | 참아주지 말라 | 함께 춤을 추라 | 자신을 사랑하라 | 열중하라 | 이성을 이용하라 | 사랑의 경쟁 | 자신을 잃지 말라 | 상상으로 그려보기 | 음식도 사랑으로 대하라 | 우리의 존재가 곧 사랑의 증거다 | 호기심으로 대하라 | 진짜 모습을 보여주라 | 쓰레기 버리기 | 온몸으로 사랑하라 | 진실 속의 아름다움 | 말도 폭력이 될 수 있다 | 친밀한 관계의 비밀 | 차이를 인정하라 | 잠재력을 이끌어내라 | 좀 더 열심히 표현하라 | 환경을 사랑하라 마음 열기 결혼은 둘이서 한 팀이 되는 것 | 결혼 생활과 커리어 | 관계를 리뉴얼 하라 | 사랑이 넘치는 가족 | 사랑을 위한 다툼 | 축하할 일을 만들어라 | 인내심을 가져라 | 서로의 존재를 즐겨라 | 잔소리가 아닌 대화를 하라 | 아이를 사랑하는 방식 | 마음 열기 | 둘만의 나무를 심어라 | 세상을 치유하기 | 방해물 없애기 | 거절을 거절하라 | 관심으로 대하기 | 두려워도 대면하라 | 서로에게 충실할 것 | 관점의 차이 | 요구하지 말고 제안하라 | 함께 노래하기 | 사랑을 응시하라 | 사랑을 정복하라 | 어린 시절의 추억을 나누어라 | 고결함을 지켜라 | 긍정적인 공격성 | 추측하지 말라 | 물질주의의 위험성 | 어린 시절로부터 벗어나라 | 당신이 옳다 몸의 소리를 들어라 친밀함의 묘미 |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져라 | 실수를 소중히 여겨라 | 자신을 숨기지 말라 | 평등한 결혼의 조건 | 소유 vs 존재 | 둘만의 애칭을 만들라 | 정상적인 삶에 대한 집착 | 상대방의 과거를 사랑하라 | 자주 토론하라 | 끝없이 지지하라 | 몸의 소리를 들어라 | 적극적인 관심만이 답이다 | 열정에 따라 행동하라 | 사랑의 구원 | 본질을 공유하라 | 말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이다 | 욕망에 불을 지펴라 | 당신에게 내재된 창조의 힘을 믿어라 | 협상보다 중요한 것 | 사랑을 우선순위에 두라 | 자신을 관찰하라 | 사랑 바깥의 영역 | 사랑의 진짜 자유 | 둘만의 커피 타임 | 의미 있는 경쟁 | 사랑에 눈먼다는 것 | 관점의 변화 | 인간적인 모습 | 죽음을 받아들여라 | 이색적인 파티 결코 늦지 않았다 사랑은 열린 마음을 좋아한다 | 사랑을 찾아 나서라 | 러브레터를 써라 | 노력한다는 말 | 달콤한 속삭임 | 현실을 직시하라 | 신체적 차이 | 사랑은 계속해서 자란다 | 어둠을 사랑하는 지혜 | 일상의 로맨스 | 진정한 부유함 | 사랑의 간호 | 투명해져라 | 사랑의 자극과 기복 | 유혹하라 | 고통과 공감 | 로맨틱한 독서 | 시련을 통해 강해져라 | 후회에서 벗어나라 | 연민으로 바라보라 | 상처에서 벗어나기 | 용서하고 치유하라 | 웃어넘기기 | 좀 더 확고해져라 | 이상적인 집 | 두 사람만의 의식 | 감사 표현을 자주 하라 | 의무감으로 대하지 말라 | 사랑은 와인처럼 | 결코 늦지 않았다 사랑을 리드하라 사랑에 보답하기 | 제단을 만들어라 | 파트너에 대한 존중 | 직관의 힘 | 드러내고 또 드러내라 | 사랑의 마법을 믿어라 | 깜짝 선물을 주라 | 진정한 가치 | 사랑을 드러내라 | 간밤에 꾼 꿈을 이야기하라 | 편견보다 호기심으로 | 사랑을 선택하라 | 흘러가는 대로 두라 | 지속적인 사랑 | 당신은 하나의 음표다 | 신의 뜻으로 산다는 것 | 존경의 뜻을 보여라 | 사랑을 받아들이려면 | 성은 사랑의 기도와 같다 | 사랑의 천재 | 사랑이 가득한 결혼 생활 | 가장 친한 친구가 되라 | 자신의 가치를 받아들여라 | 축복을 나누라 | 사랑을 멈추지 말라 | 당신의 빛을 발하라 | 사랑을 리드하라 | 영혼의 노력 | 사랑의 초월적인 힘 | 함께 늙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라“사랑에 ‘빠지지’ 말라. 그저 당신 곁에 있는 이를 순수하게 사랑하라.”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사랑을 담은 한 권의 책 《세상의 모든 사랑에 대하여》는 일상생활 속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랑과 그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바바라 골든은 오래도록 인간의 몸과 정신 그리고 영혼의 치료에 관해 연구해온 저명한 심리학자로서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서로에게 솔직해질수록 더욱 사랑 넘치는 관계가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이라 하더라도 서로에게 솔직해지기는 좀처럼 힘들고 서로의 차이를 알고 있음에도 그 차이를 받아들이기는 어렵게 느껴진다. 그런 이들을 위해 저자는 하루하루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큰 사랑을 줄 수 있도록 인도할 뿐 아니라 상대방의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아직 미혼이거나 이미 결혼을 했거나 혹은 시들해진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세상의 모든 연인과 부부에게 매일같이 활용할 수 있는 사랑의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끊임없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직접적이고도 간단한 사랑의 지침서 오늘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사랑의 표현을 했는가? 언젠가 유행했던 가사처럼 저녁이 되면 의무감으로 전화를 하고 관심도 없는 서로의 일과를 묻고 있지는 않은가? 자신의 감정은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상대방을 기쁘게 해줘야 한다고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 사랑은 주고받음이다. 일방적인 사랑은 결국 자신마저 불행하게 만든다. 상대방에게 사랑을 주고 상대방의 사랑을 잘 받아들일 수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사랑을 가꿔나갈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열정적이고 영원하고 진정한 사랑을 가꿔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라 《세상의 모든 사랑에 대하여》의 저자인 바바라 골든은 몸과 정신 그리고 영혼의 치료에 관해 오래도록 연구해온 저명한 심리학자이다. 정신과 전문의에서 은퇴한 뒤에는 심리상담사로 근무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생활 습관의 변화를 이끌었다. 더불어 다양한 강좌, 워크숍,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많은 남녀들이 친밀한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배우고 실제 생활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연애나 건전하고 활기 넘치는 결혼 생활에 대해 정식으로 교육받지 못했다고 말이다. 그래서 서로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방법을 상대에게 강요한다는 것이다.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 말을 명심해야 한다. 사랑을 유지하는 비결은 두 사람이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행동이 중요한 만큼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 행동 또한 존중해주어야 마땅하다. 이 책이 제시하는 ‘사랑을 유지하는 직접적이면서도 간단한 방법’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면 순수하면서도 정신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영위할 수 있다. 의견 차이와 로맨스, 신뢰, 책임, 의무, 자기 확신, 호기심, 축하, 절망, 동지애, 성을 비롯해 연인과 부부 관계에서 중요한 문제들을 모두 다루는 이 책은 상대방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자세를 잃지 않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진실한 사랑의 힘은 무한하다 사랑의 힘을 믿어라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생각만큼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엄청난 돈이 필요하지도 않고, 많은 시간을 들여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아침에 조금만 일찍 일어나 간밤에 꾼 꿈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주말이면 함께 집안일을 하는 것도 사랑의 표현이 될 수 있다. 상대방의 농담에 유쾌하게 맞장구치고, 어떤 채소의 이름을 두고 자기의 말이 맞다고 우기는 것 또한 상대방과의 관계를 특별하게 느끼도록 한다. 이렇듯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꼭 거창해야 할 필요는 없다. 지극히 사소해 보이는 일상에서도 사랑을 의식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로맨스를 즐길 수 있다. 마음을 활짝 열고 서로를 대한다면 일상생활에서나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사랑을 주고받는 것이 가능하다. 이 책은 진정한 사랑이 가져다주는 커다란 변화의 힘을 말한다. 두 사람의 차이를 깨닫고 사랑과 로맨스를 키워나가야 할 필요를 느낄 때, 사랑하지만 사랑의 표현이 어렵고 쑥스럽게 느껴질 때, 둘만의 기념일이나 밸런타인데이 같은 특별한 날 사랑의 선물을 주고받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 이 책을 읽어라.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문체와 분량, 매일매일 사랑의 지혜를 불어넣는 구성을 갖춘 이 책을 가까이 두고 마음속 깊이 새길수록 진정한 사랑을 만끽할 것이다.
2015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고봉준 외 지음 / 2015.06.05
25,0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일반
고봉준 외 지음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2000년부터 매해 활발한 비평 활동을 펼친 신진 평론가들 중 한 명을 골라 '젊은평론가상'을 수여해 왔다. 이 책은 제16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 및 후보작을 수록한 책으로,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우리 문학을 이끌었던 문제의식과 키워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한국 문학의 책임과 윤리···············7 [수상작]‘주체’에서 멀어지는 목소리들 / 고봉준········11 구체적인 관념−언어를 향하여 / 김대산·······39 시, 불가능한 말들의 자오선 / 박슬기·········65 변해야 비평이다: 사회, 감성, 비평 / 소영현······93 근대의 기획과 탈주의 서정 / 손남훈·········119 폐허에서 온 고지(告知) / 이소연··········143 감응하는 주체와 정념의 숙성 / 장은석········173 죽음을 상속하는 문장들 / 장은영··········187 말하지 않아서 말할 수 있다 / 전소영········211 이식의 고통과 고독의 연대 / 차미령·········231 제16회 ‘젊은평론가상’ 심사 경위··········261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동시대와 같이 호흡하면서 개성적인 시각으로 우리 비평의 현장성을 잘 보여 주는 평론들을 ‘젊음’이라는 이름으로 주목해 왔습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젊은평론가상’은 그간 우리 문단에서 인상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평론가들을 배출해 온 권위 있는 상입니다.2014년 한 해 각종 문학지들에 발표된 글들을 대상으로, ‘젊은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있는 10편의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2015년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평론들은 기존의 문학적 평가에 안정적으로 기대기보다 우리 문학의 다양한 목소리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평론가들의 문제의식이 담겨 있습니다. 유난히 불행했던 2014년 한국 사회에서 문학이 감당하고 있는 역할과 그 필요성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문학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요구에 보다 밀착해 있는 장르적 특징 때문인지 2014년에는 그 어느 때 못지않게 시문학을 대상으로 그 다양한 가능성들을 점검하는 글들이 의미망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습니다. 단일하고 확고한 주체의 내면독백이라는 전통적 서정시 발화에서 벗어나 이질적 목소리들의 분절과 자유로운 결합에 의미를 부여하는 고봉준의 글이나, 폭력적인 시대에 대응하는 유일한 방식으로서의 시 쓰기에 대한 의미를 예언적으로 살펴본 박슬기의 글들이 바로 그런 주목에 값하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근대적 기획의 틀 안에서 ‘서정’의 의미를 꼼꼼하게 추적하는 한편 그 새로운 향방을 점검하고 있는 손남훈의 글이나 진실을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들을 부르는 기능으로서의 시문학을 살펴보고 있는 전소영의 글 역시 문학작품들을 보듬으면서 이끌고 나가는 평론 본연의 역할을 성실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소연과 장은석 그리고 장은영의 글은 평론을 비롯한 문학의 사회적 필요성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글입니다. 두 글은 모두 ‘세월호’로 대변되는 파국적 사건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기형적 사회구조 속에서 진정한 (문학적)애도라는 것이 가능한지, 또 그것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성찰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김대산의 글은 문학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언어’를 분석과 비평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글은 구체적인 소설 작품들을 언급하고 있지만, 최근의 우리 평단에서 찾기 어려운 일종의 장르론적 비평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은희경의 연작소설을 분석하고 있는 차미령의 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상 작품들을 꼼꼼하게 따라가는 한편, 거시적인 가치관들이 소멸한 뒤 최근의 우리 소설들이 보여 주는 개인적이고 분절된 삶의 모습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2015년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에 실린 글들은 모두 우리 문학의 현장 가장 가까이에서 문학작품들을 매개로 동물적 삶이 지속되는 현실과 가장 먼 곳을 향한 꿈들을 펼쳐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디
인디고(글담) / 요한나 슈피리 (지은이), 김민지 (그림), 정지현 (옮긴이)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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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글담)
소설,일반
요한나 슈피리 (지은이), 김민지 (그림), 정지현 (옮긴이)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 시리즈 열한 번째 책.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고전명작 『하이디』가 『어린왕자』, 『오즈의 마법사』 등에서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선보인 김민지 작가와 만났다. 포근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는 읽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하이디의 이야기에 한층 더 따뜻한 빛을 더해준다. 더 커진 판형에 시원스럽게 담긴 아름다운 스위스의 사계절과 프랑크푸르트의 도회적인 풍경은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밝고 천진난만한 하이디,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 깊고 따뜻한 할아버지, 누구보다 하이디를 아끼는 순수한 양치기 소년 페터,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 보는 법을 알려준 페터네 할머니 등 인물 각각의 특징과 성격을 잘 드러낸 일러스트 덕에 독자들은 이야기에 한층 더 몰입하게 된다.01_ 산으로 02_ 할아버지 집에서 03_ 염소들과 함께 04_ 페터의 할머니를 만나다 05_ 갑자기 찾아온 손님들 06_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다 07_ 로텐마이어 양의 운 나쁜 하루 08_ 이상한 일들 09_ 제제만 씨가 들은 이야기 10_ 할머니의 방문 11_ 집을 그리워하며 12_ 유령이 나타났다! 13_ 다시 집으로 14_ 교회 종이 울릴 때 15_ 여행 준비 16_ 하이디를 찾아온 손님 17_ 행복한 나날 18_ 되르플리의 겨울 19_ 페터, 모두를 놀라게 하다 20_ 또 다른 손님들 21_ 클라라의 행복한 나날들 22_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 23_ 또 만나!“영원히 여기에 있었으면 좋겠어.” “내 말 그대로지? 할아버지가 계신 이곳이 정말 천국이지?” 더 커진 판형에 알프스의 사계절과 사랑스러운 소녀 하이디의 모습을 담아낸,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 시리즈 열한 번째 책 『하이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고전명작 『하이디』가 『어린왕자』, 『오즈의 마법사』 등에서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선보인 김민지 작가와 만났다. 포근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는 읽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하이디의 이야기에 한층 더 따뜻한 빛을 더해준다. 더 커진 판형에 시원스럽게 담긴 아름다운 스위스의 사계절과 프랑크푸르트의 도회적인 풍경은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밝고 천진난만한 하이디,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 깊고 따뜻한 할아버지, 누구보다 하이디를 아끼는 순수한 양치기 소년 페터,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 보는 법을 알려준 페터네 할머니, 병약하지만 마음씨 고운 클라라, 언제 어디서나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로텐마이어 양 등 인물 각각의 특징과 성격을 잘 드러낸 일러스트 덕에 독자들은 이야기에 한층 더 몰입하게 된다. 하이디가 스위스 산자락에서 처음 보는 저녁놀에 감탄하는 장면, 페터와 함께 양떼들과 뛰노는 장면, 사방이 꽃 천지인 산에서 정신없이 치마폭에 꽃을 따 담는 장면, 프랑크푸르트로 건너가 삭막한 도시 풍경에 실망하는 장면, 책 읽는 기쁨을 알게 되는 장면, 사무치는 그리움에 몽유병을 앓다 마이엔펠트로 돌아가 할아버지 품에 다시 안기는 장면 등을 묘사한 그림들은 인디고 고전명작 『하이디』에서만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다. 따뜻한 마음씨를 간직한 소녀 하이디, 딱딱하게 굳어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이모, 외할머니와 함께 살던 하이디는 외할머니마저 돌아가시자 일 때문에 도시로 나가야 하는 이모와 헤어져 산속 외딴 오두막에서 혼자 사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다. 어두운 과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을 멀리하고 세상과도 연을 끊고 살던 할아버지는 밝고 천진난만한 하이디를 통해 삶의 기쁨을 느끼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눈이 멀어 외부 출입을 전혀 하지 못하며 쓸쓸히 지내던 페터네 할머니도 하이디를 만난 후로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새로운 행복을 경험한다. 그러다가 다시 이모 손에 이끌려 산을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가게 된 하이디는 그곳에서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병약하여 혼자 힘으로는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대부분 집안에서만 생활하던 클라라의 친구가 되어 새로운 활기를 되찾아준다. 또한 딸을 잃은 슬픔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클라라의 의사 선생님인 클라센 박사도 하이디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조금씩 치유한다. 따뜻한 마음과 넘치는 사랑으로 어느 곳에 가든 기쁨과 행복으로 주변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하이디를 보면서 독자들은 마음 한편이 훈훈해지며 흐뭇한 미소를 띠게 될 것이다. “좋은 옷은 이제 필요 없어요. 전 염소처럼 뛰어다니고 싶거든요.”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고전명작, 하이디 잊고 있던 감동을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다시 되살리다 클라라의 놀이 친구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살게 된 하이디는 산속 할아버지 집에서 매일같이 느끼던 바람과 나뭇잎 소리, 저녁놀, 들판 등이 없이 높은 건물들만 잔뜩 있는 도시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한다. 다행히 클라라의 가족들은 모두 하이디를 좋아하지만, 집안일을 담당하는 로텐마이어 양은 하이디가 글도 모르고 버릇이 없다며 못마땅하게 여기고, 하이디가 그리움에 우는 것조차 나무란다. 슬픔을 속으로 삭이기만 하던 하이디는 결국 몽유병을 앓게 되고, 이 사실이 밝혀지자 할아버지 품으로 다시 돌아가 건강과 웃음을 되찾는다. 그리고 얼마 뒤 하이디의 집을 방문한 클라라는 하이디와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클라라에게 하이디를 빼앗겼다고 생각한 염소치기 페터가 홧김에 클라라의 휠체어를 밀어서 망가지게 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클라라는 혼자서 걷는 연습을 하게 되고 스스로 두 발로 걷게 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읽을 수 있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하이디처럼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따뜻한 사랑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결국에는 행복에 이를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또한 고난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와 남을 배려하는 마음,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 밝고 씩씩한 삶의 자세를 배우게 된다. 하이디가 뒷짐을 지고 가만히 쳐다보자 할아버지가 고개를 들고 물었다.“뭘 하고 싶으냐?”“오두막 안을 보고 싶어요.” 하이디가 대답했다.“그래, 들어가 보자.” 할아버지가 자리에서 일어났다.“옷가지를 들고 오너라.”“이젠 필요 없어요.” 하이디가 말했다.할아버지가 뒤돌아서 뚫어지게 바라보니 아이의 까만 눈동자는 기대감으로 반짝였다.“바보는 아니구먼.”할아버지는 혼자 중얼거리고는 아이에게 소리 내어 물었다.“왜 필요가 없지?”“전 염소처럼 뛰어다니고 싶거든요.”_ 「할아버지 집에서」 하이디는 그날 있었던 놀라운 일에 대해 전부 설명했다.“그중에서 불이 최고로 멋있었어요. 페터 말로는 불이 아니라는데 뭔지 설명해 주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아시죠?”“태양이 산한테 잘 자라고 인사하는 거란다. 아름다운 황금빛 햇살을 뿌려 주면서 다음 날 아침까지 자기를 잊지 말라고 하는 거야.”하이디는 할아버지의 설명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빨리 다음 날이 되어 태양의 저녁 인사를 보고 싶었다._ 「염소들과 함께」
치하야후루 48
학산문화사(만화) / 스에츠구 유키 (지은이)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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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스에츠구 유키 (지은이)
告白 고백
좋은땅 / 나사로 (지은이)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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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나사로 (지은이)
〈고백〉과 〈자백〉으로 이루어진 두 권의 시집 중 〈고백〉에 해당한다. 이 책은 예수님, 님, 사랑, 천국의 네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의 시집은 전체적으로 짧고 강렬하다. 간결함 속에서 깊은 의미를 담아내며, 신앙의 본질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시집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에 대해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 보길 기대한다.Chapter 1 예수님 Chapter 2 님 Chapter 3 사랑 Chapter 4 천국님 꽃 따서 꽂자니 남 볼라 사철 고이 숨기니 내 안에 이 책은 〈고백〉과 〈자백〉으로 이루어진 두 권의 시집 중 〈고백〉에 해당한다. 이 책은 예수님, 님, 사랑, 천국의 네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다음은 〈그분이 예수님〉이라는 시이다. 하나님 자녀 되니 예수님 보고 싶은데 누가 예수님이신지 상처 선명하신 분 내게 오시는 발에 날 안으시는 손에 굵은 못 자국 은혜의 그 발 사랑의 그 손 그분이 예수님 이 시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앙을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 자녀로서 예수님을 보고 싶어 하는 화자의 마음을 시작으로, 예수님을 알아보는 방법을 묘사한다. “상처 선명하신 분”이라고 강력하게 표현하여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게 한다. 또한, “내게 오시는 발에, 날 안으시는 손에, 굵은 못 자국”이라고 표현함으로써 예수님의 희생이 얼마나 개인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를 강조하였다. 이는 예수님이 모든 인간을 위해 희생한 것이 아니라, 개개인을 위해 희생한 것이라는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저자의 시집은 전체적으로 짧고 강렬하다. 간결함 속에서 깊은 의미를 담아내며, 신앙의 본질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시집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에 대해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 보길 기대한다.
가족 없는 나에게 가족이 있다는 것
우리가본책 / 박인경 (지은이) /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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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본책
소설,일반
박인경 (지은이)
박인경 작가의 『가족 없는 나에게 가족이 있다는 것』은 상처투성이의 어린 시절부터 자립 준비 청년으로 성장한 현재까지의 진솔한 기록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되짚어 주는 글이다. 작가는 폭력과 결핍 속에서 혈연으로 얽힌 가족을 떠났지만, 이후 만나게 된 ‘마음으로 맺어진 가족’들과의 관계를 통해 진짜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다. 글은 단순히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 사회적 관계와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잔잔하게 성찰하고 있다. 홀로 힘겹게 살아왔던 시간들, 다시 만난 부모와의 복잡한 감정들, 그리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찾으며 성장하는 모습이 세밀한 묘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안을 준다. 이 책은 오늘날 '가족의 형태'와 '고립된 삶'이라는 사회적 주제에 대한 강력한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우리 곁의 작은 연결들이 모여 어떻게 삶의 버팀목이 되는지, 또 그 온기가 다시 어떻게 사회적 선순환을 이루는지 따뜻한 어조로 이야기한다.프롤로그 내 편이 없다면 내가 내 편이 되자 가장 무섭지만 가장 의지했던, 아버지 (부제: 나의 어린 시절 1편) 분노와 안쓰러움이라는 양가감정 (부제: 나의 어린 시절 2편) 애가 애를 키운다는 것 (부제: 장애인인 내 동생) 내가 가출한 이유 (부제: 살려고) 지금 어디로 가는 거예요? (부제: 아동 보육시설 그룹홈) 참 닮고 싶은, (부제: 그룹홈 목사님 사모님과의 소중한 인연) 실례지만 자랑 좀 하겠습니다. (부제: 즐거운 대학 생활) 부모님은 뭐 하시니? (부제: 맹장 수술과 보호자) 돈은 없지만, 미국은 가고 싶다면 (부제: 정부 지원 해외 인턴 프로그램) 미국엔 있고 한국엔 없는 것 (부제: 미국 생활과 문화) 사치인 줄 알았던 미국 여행의 가치 (부제: 밤과 바다 그리고 선인장) 어학연수 하러 갔다가 911을 부른 이유 (부제: 어학연수 그리고 구직) 미국 회사에 한국인 인턴이 일하면 좋은 점 (부제: 싱크탱크 인턴 생활) 코로나 시기, 미국에서, 동양인으로 산다는 것 (부제: 코로나가 바꾼 미국 생활) 고시원 생활 : 견딜만한 지옥 고시원 탈출 : 견딜 수 없는 지옥 백수 1년 차, 이것저것 하다 이도 저도 안 된 백수 2년 차, 그래도 밥벌이는 해야 하니까 가족이 없었는데요, 있었습니다. (부제: 사라진 아버지, 나타난 어머니 1편) 엄마가 없었는데요, 있었습니다. (부제: 사라진 아버지, 나타난 어머니 2편) 3년 차 백수를 집에서 나오게 한 것은 (부제: 자립 준비 청년 셰어하우스?) 첫 방송 출연이라고 너무 오버했나? (부제: 생애 첫 방송 출연 1편) 20대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뭐 하고 싶으세요? (부제: 생애 첫 방송 출연 2편) 아이들 가르치며 터득한 ‘잘 가르치는 법’ (부제: 영어 요리 강사가 된 주디쌤!) 사회적 가족, 혈연을 넘다 (부제: 든든한 사회적 관계망이 있다면) 몸치고요, 영어 뮤지컬 강사입니다. (부제: 영어 뮤지컬 강사가 된 주디쌤!) 고용불안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줄도 모르고 (부제: 입사 그리고 퇴사) 더 많이 실패하기 위해 (부제: 앞으로의 인생을 위한 지침서 만들기) 에필로그 내 편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작가의 말: 감사 인사“피보다 더 또렷하게 우리를 이어주는 건, 어떤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곁을 지켜주는, 마음으로 만난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막막한 길 위에서 오늘도 애쓰는 당신, 쉽게 무너지지 않고 견디며 여기까지 와준 우리의 걸음마 곁에 조용히 건네는 다정한 손길과 따뜻한 눈빛이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인경 작가의 『가족 없는 나에게 가족이 있다는 것』은 상처투성이의 어린 시절부터 자립 준비 청년으로 성장한 현재까지의 진솔한 기록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되짚어 주는 글이다. 작가는 폭력과 결핍 속에서 혈연으로 얽힌 가족을 떠났지만, 이후 만나게 된 ‘마음으로 맺어진 가족’들과의 관계를 통해 진짜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다. 글은 단순히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 사회적 관계와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잔잔하게 성찰하고 있다. 홀로 힘겹게 살아왔던 시간들, 다시 만난 부모와의 복잡한 감정들, 그리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찾으며 성장하는 모습이 세밀한 묘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안을 준다. 이 책은 오늘날 '가족의 형태'와 '고립된 삶'이라는 사회적 주제에 대한 강력한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우리 곁의 작은 연결들이 모여 어떻게 삶의 버팀목이 되는지, 또 그 온기가 다시 어떻게 사회적 선순환을 이루는지 따뜻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지금 막막한 현실 앞에 선 누군가에게, 그리고 자신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듯한 불안을 느끼는 젊은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다.“나는 한 번도 조건이 다 갖춰진 상태에서 뭔가 시작해 본 적이 없어.” “완벽한 상태에서 하려고 하면 너무 늦어.” “뭔가 하나 시작하면 크든 작든 마무리해야 해.” “하고 싶은 것들을 잘게 쪼개서 부담 없는 것부터 하면서 늘려나가는 거야.” “즐기는 자는 간절한 자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 “나중에 수확하려면 여름에 힘들어도 일을 해야 해.” 저를 잘 이해해 주고, 제게 필요한 조언을 해주고, 함께 고민할 수 있 는 어른이 있다는 것이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항상 제게 강조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귀찮다고 밥 굶지 말아라. 나중에 병난다.” 밥은 굶지 말라는 목사님의 따뜻한 잔소리까지 듣고 나니 다시 도시에 있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른 게 뭐겠어. 그냥 이런 게 가족인 거야. 같이 살고 밥도 같이 먹고.” 저를 오래 보아온 친구의 말에 한편으로는 참 고마웠습니다. 잘 이겨내는 것처럼 보였을지는 모르겠지만, 잘 이겨낸 것 같진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니 친구들에게 신세도 많이 졌고, 아쉬운 점들도 많았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들도 잘 이겨내고 싶은 사람으로서, 언젠가 삶을 돌아보면서 ‘내가 힘들 때 어떻게 이겨냈었는지 글로 한 번 정리해 봐야겠다’라고 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오답 노트를 만드는 것처럼 말입니다.저 개인적으로 짧은 삶의 여정을 통해 느낀 것은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데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살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해 온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향들도 환경에 따라 바뀌곤 했습니다. 상황이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고립의 상황이 심화할수록 비관적인 생각을 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습니다.
2018 7.9급 알파 행정학 세트 - 전2권
메티스 / 위계점 지음 /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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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위계점 지음
2018년 알파행정학은 9급 행정학개론과 7급 행정학을 통합하여 출간하였으며, 9급 수준에서 볼 때 지나치게 깊이 있는 내용이나 일부 지엽적인 내용은 본문에서 제외하였다. 그리고 7급 수험생을 위해 조금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할 내용은 별도의 부록(심화학습)으로 발간하여 기본 내용(본문)과 결합시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제1권 제1편 행정학의 기초이론 제01장 행정과 행정학의 발달 제1절 행정학의 체계와 변수 01 행정학의 체계 이 책의 특징 9급 행정학개론과 7급 행정학 통합 출간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9급 시험 문제에서는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2~3문제 정도 되고, 7급 시험 문제에서는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4~5문제 정도 되기 때문에 9급과 7급 교재를 별도로 출간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행정학 어느 영역에서 어떤 내용이 출제되는지를 사전에 알 수 없기 때문에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내용을 9급 교재라고 해서 무조건 제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이에 2018년 알파행정학은 9급 행정학개론과 7급 행정학을 통합하여 출간하였으며, 9급 수준에서 볼 때 지나치게 깊이 있는 내용이나 일부 지엽적인 내용은 본문에서 제외하였다. 그리고 7급 수험생을 위해 조금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할 내용은 별도의 부록(심화학습)으로 발간하여 기본 내용(본문)과 결합시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정학의 주요 내용 포괄 행정학의 중요한 내용을 빠짐없이 포함시켰다. 특히 최근 전면 개정된 ?새행정학2.0?(이종수·윤영진 외)을 포함하여 제·개정된 행정학의 제반 내용을 모두 분석하여 교재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기본서 한 권으로 행정학의 중요한 내용을 거의 완벽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기존 교재에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본문 외에 참고, 쟁점, 문제 등을 통해 충분히 보충하였다. 본문과 참고, 쟁점, 문제의 체계적 연결 행정학은 혼자 공부할 경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이 책은 본문과 참고, 쟁점, 그리고 문제가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재배치하였다. 특히 최근에 강조되거나 앞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과 알파행정학 카페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을 엄선하여 교재에 수록함으로써 해당 부분에 대한 수험생들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문제의 엄선 및 재배치 문제를 엄선하여 재배치하였다. 본문 옆 보조단에 2017년도 6월 말까지 출제된 제반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출제 가능성이 높은 예상문제까지 엄선, 재배치하여 본문 내용을 공부하면서 제대로 이해 및 기억하고 있는지를 바로 점검하고, 행정학 내용의 이해와 문제풀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수험생들이 가장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부분이 해설이나 정답이 잘못되었을 때이다. 그런데 이 시간은 전혀 생산적이지 않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고민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출처를 밝힘으로써 그 고민을 덜 수 있게 하였다. 핵심 내용 및 간과하기 쉬운 내용의 밑줄 처리 빈출되는 핵심 내용 및 수험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내용은 밑줄 처리하였다. 시험에 임박하여 빠르게 마무리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과 관련된 의문사항은 강의실과 사이버 공간(알파행정학 카페, http://cafe.daum.net/alphapa)을 통해 바로바로 해소할 것을 약속한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건투를 빌며, 끝으로 이 책이 출간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메티스(舊 고시연구사)의 이윤구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심혈을 기울여서 교정을 보아주신 서우찬 편집부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밝은 미래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생각하며 …… 2017년 7월 위계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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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피데출판사 / 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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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피데출판사
소설,일반
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파란 우산 속 삐에로
느티나무가있는풍경 / 권원택 (지은이) / 2024.06.29
19,000
느티나무가있는풍경
소설,일반
권원택 (지은이)
삶은 짖굳다. 삶은 장난스러우면서도 예측 불가능해 사람을 힘들게하고, 사람을 웃게 한다. 비극 같지만 희극이다. 삶은 철저하게 내가 선택하지만 내 뜻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내 인생은 내 작품이다. 실패해도 지나고 나면 웃을 수 있는 이유다.목차 작가의 말 걷는 자만 앞으로 간다 05 골목대장 17 -골목대장 19 -한국전쟁 23 -고삐 풀린 망아지 30 -세상에 대한 철은 늦게 들어도 35 자연에 대한 철은 일찍 들었던 아이 -어린 시절의 간식 41 -나의 상경기上京期 43 -야학 51 -모태신앙 60 2. 고난의 서울생활 67 -별명 따라 인생 따라 69 -서울에 흙벽돌집을 짓다 75 -인생 친구 78 -나의 외모와 아내 85 3. 어머니의 기도 91 -어머니의 기도 93 -시냇물은 흘러갔지만 일거리와 걱정은 97 평생을 흘려보내지 못하고 사시는 어머니 -어머니의 손맛 101 -어머니가 잔칫집 가는 날 106 -부동산과 내 집 마련 111 -군대 생활과 월남전 참전 113 4. 가족이라는 아름다운 공동체 119 -아빠, 방금 뛰어 놀던 닭이지? 121 -그래도 아름다웠던 시절 125 -두 딸과의 휴가여행 128 5. 사랑과 이별 133 -결혼시험 135 -아내가 나를 화나게 한 것들 139 -가족 모두의 사랑, 예삐의 죽음 149 -탈출구로 찾아간 다른 세계 151 -아내와 이별 157 -파란만장한 이력, 결혼생활 161 -나를 어렵게 한 아내 163 -화려하게 반짝이는 창밖 166 네온사인을 타고 흐르는 눈물 -아내가 떠난 후 큰딸 결혼 170 6. 나는 카멜레온 175 -딸 바보, 서울 약사님 177 -생뚱맞은 오인 사건 180 -약사님, 약사님, 서울 약사님 184 -나는 카멜레온 186 -나는 쌍권총 190 7. 친구와의 우정 195 -인심이 재산 밑천 197 -세상에 실제 살고 있는 천사 200 -돈은 가진 자의 몫이 아니라 쓰는 자의 몫이었다 203 -창업시절 204 -만세! 만세!! 만만세!!! 206 -노년의 지인 209 -미국에서 첫 번째 맞는 주일 213 8. 어머니, 아버지, 여보,나의 아이들아 219 -이렇게 살고 싶다 221 -“너 아직 안 죽었어” 223 -80세 이상 장수 226 -인생은 ‘내 멋’이 최고의 멋이다 232 -한일국교 50주년 한-일 문화교류 238 친선공연에 참여 -나의 인생 통장 246 -나는 남은 삶을 이렇게 살고 싶다. 249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 될까? 254 -나에게 주어진 슬픔으로 다른 이의 눈물을 위로 263 -마지막 세대, 첫 세대 265 -기쁨꽃 269 -고단한 삶의 위안이 신앙이었다 271 -황 혼 275 -나의 행복, 위안이 될 두 딸의 출생 277 9. ‘마음우물’에서 길어 올린 소담소담笑談小談 281 -‘마음우물’ 에서 길어 올린 283 소담소담笑談小談 -나는 행복하다 284 -재미있는 이웃 286 -바보와 푼수 289 -인 생 사 291 -하나님 안에서는 계급장이 따로 없습니다 293 -도전하는 노인 295 -노년의 행복 생활 296권원택의 <파란 우산 속의 삐에로> 출간 삶은 짖굳다. 삶은 장난스러우면서도 예측 불가능해 사람을 힘들게하고, 사람을 웃게 한다. 비극 같지만 희극이다. 삶은 철저하게 내가 선택하지만 내 뜻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내 인생은 내 작품이다. 실패해도 지나고 나면 웃을 수 있는 이유다. 무대에 선 삐에로처럼 희노애락을 삶에 투영해 살아온 사람을 소개한다. 고난을 거쳐왔지만 환하게 웃는 사내다. 시니어모델로 활동하며 방송에도 나가 삶을 방글방글 웃게 만든다. 파란 우산 속의 삐에로의 주인공, 권원택을 만나 인생도 따뜻해질 것이다. 잠자리를 잡으며 낙동강 상류에서 뛰어놀던 맑고 밝은 소년과 길에서 구걸까지 해야 했던 가난 그리고 극복의 과정을 보여준다. 낙동강 상류에서 태어나 꿈을 안고 가족이 상경했으나 사기꾼에게 당해 전락한다. 추락을 딛고 바닥에서 일어나는 전형적인 재기의 무대를 만들어 낸다. 파란과 만장을 넘어선 아름다운 삐에로다. 정말 따뜻하고, 정말 안타깝고, 정말 안쓰럽지만 결국은 일어선 오뚜기의 긍정을 만난다. 참혹했던 전쟁 시대와 가난한 전후세대의 생활을 만나는 것도 유익하고 즐겁다. 인간다운 모습과 가족애를 만나게 해주는 <파란 우산 속의 삐에로>를 추천한다.명품 바이올린은 비바람과 눈보라를 이겨낸 나무로 만들었다 낙동강 상류에 세상에 대한 철이 늦게 든 소년이 있었다. 소년에게 하늘이 곱게 머리 숙이고, 세상이 손아귀에 있었다. 소년을 매혹시킨 세상이 있었다.소년이 서울로 올라오는 순간 하늘이 무너져 내렸고, 세상이 손아귀에서 스르륵 빠져 나갔다.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리고 돌아가셨다.소년의 고난은 시작되었다. 하늘과 세상이 소년에게서 등을 돌렸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책 속에 살아있다. 어머니와 소년의 이야기는 천국의 이야기다. 소년은 가난했고, 힘들었지만 어머니라는 큰 산을 가지고 있어서 행복했다.아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과의 불화로 다시 지상의 행복이 흔들렸지만 선물이 있었다. 딸 하나에 공주가 있었다.누가 어른이 된 소년에게 “자녀분들은 몇을 두셨나요?”라고 물으면 “딸 하나에 공주 하나를 두었습니다.”라고 답하는 딸 바보다. 소년에게서 멀어져갔던 하늘과 세상이 다시 소년에게도 돌아왔다. 어머니와 딸이 힘이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긍정과 낙천이 힘이 되었다.지금 행복부자를 만나면 같이 세상이 따뜻해진다. 고난을 거쳐 온 행복을 만날 수가 있다. 시니어모델 권원택의 인생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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