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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공화국 국무회의 상·하 세트 (전2권)
한국학자료원 / 신두영 (지은이)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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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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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자료원
소설,일반
신두영 (지은이)
격동의 제1공화국 후반기의 국정상황을 낱낱이 기록한 국무회의록이 영인본으로 발간됐다. 조선시대의 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방불케 하는 이 회의록은 1공화국 당시 이승만 대통령 이하 국무위원들이 國事를 논하는 흥미진진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미국의 내정간섭에 대해 『모두 돌아가라고 하라』고 大怒하는 李承晩, 국가 근대화를 위해 공장을 더 많이 지으라고 독려하는 지도자의 육성, 3․15 부정선거에 대해 허위보고를 하는 국무위원, 李承晩에게 잘 보이려 아첨하는 장관들의 발언이 녹음테이프처럼 펼쳐진다.상권 - 1958년 1월 2일 ∼ 1958년 12월 26일 하권 - 1959년 1월 6일 ∼ 1960년 4월 15일 제1공화국 국무회의록 대공개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를 하려면 한참 더 있어야…』(李承晩) 격동의 제1공화국 후반기의 국정상황을 낱낱이 기록한 국무회의록이 영인본으로 발간됐다. 조선시대의 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방불케 하는 이 회의록은 1공화국 당시 이승만 대통령 이하 국무위원들이 國事를 논하는 흥미진진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미국의 내정간섭에 대해 『모두 돌아가라고 하라』고 大怒하는 李承晩, 국가 근대화를 위해 공장을 더 많이 지으라고 독려하는 지도자의 육성, 3․15 부정선거에 대해 허위보고를 하는 국무위원, 李承晩에게 잘 보이려 아첨하는 장관들의 발언이 녹음테이프처럼 펼쳐진다. 申斗泳 씨가 기록, 李羲榮 씨가 영인본 발간 신생 대한민국의 여명기와 같은 시기에 국가운영의 기본 史草라 할 수 있는 제1공화국 후반기의 국무회의록(1958년 1월 2일~1960년 4월 12일) 전량이 영인본으로 발간됐다. 총 279회분, 2,023매에 달하는 이 희귀한 국무회의록을 기록한 사람은 당시 국무회의를 주관했던 국무원 사무국의 사무국장으로 재직했던 申斗泳 씨(朴正熙 정부에서 대통령 사정담당 특별보좌관, 감사원장 역임)이며, 이를 영인본으로 발간한 사람은 李羲榮 씨(前 국무총리 민정비서관, 천안시장 역임)다. 申斗泳 당시 국무원 사무국장(1990년 작고)은 국무회의에 참석하여 회의 내용을 비망록 형식으로 속기해 두었다가 밤새 깨끗한 미농지에 먹지를 대고 정서했다고 한다. 申 씨는 회의록을 3부 작성하여 1부는 경무대 李承晩 대통령에게 보고용으로 제출하고, 1부는 국무원 사무국에 보존했으며, 나머지 1부는 자신이 보관하고 있다가 유족들이 정부에 기증함으로써 햇빛을 보게 된 것이다. 회의록은 소장자이던 申斗泳 씨가 타계한 직후인 1990년 4월 경향신문에 일부 내용이 공개된 바 있으나 회의록 전량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1공화국은 1948년 8월 15일 정부 수립과 함께 출범하여 1960년 4월 19일 시민혁명이 도화선이 되어 李承晩 대통령이 하야함으로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12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은 일제 식민지로부터 광복되는 과정에서의 무정부적 혼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유엔에서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라는 승인을 얻는 작업, 지주-소작인의 차별을 없애는 토지개혁, 6․25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민족 대이동, 戰後(전후)복구, 베이비붐, 경제개발계획 수립, 시민혁명과 같은 일대 사건이 狂風처럼 몰아친 질풍노도의 시대였다. 제1공화국 후반부에 해당하는 1958년 1월부터 1960년 4월까지 격동의 시기를 기록한 제1공화국 국무회의록은 현대사를 기록한 正史로서 격랑에 휩싸였던 자유당 말기의 국무회의 상황, 李承晩 대통령이 이끌던 1공화국 말기의 국가 운영 상황을 연구할 수 있는 희귀한 국가기록문서다. 총 2,023쪽에 달하는 국무회의록에는 중요한 국가정책 결정과정, 국가 정책에 대한 국무위원들의 토의 내용, 李承晩 대통령의 시국관과 국정에 임하는 자세, 국민주택 건설, 수세식 변소 설치, 고리대금업 문제, 산림녹화, 주한미군을 위한 사창가 설치 등 잡다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그 토의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어 조선시대의 왕조실록, 혹은 승정원일기를 방불케 한다.
반지가 선택한 혼약자 3
YNK MEDIA(만화) / 하야세 쥰 (지은이), 마츠유키 유에 (원작), 토리카이 야스유키 (그림) / 2023.04.13
5,000
YNK MEDIA(만화)
소설,일반
하야세 쥰 (지은이), 마츠유키 유에 (원작), 토리카이 야스유키 (그림)
루미스 가문의 무도회에 찾아간 아우로라와 펠릭스. 무도회도 막바지에 이르자 의상을 정돈하기 위해 어떠한 방으로 안내받은 아우로라.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펠릭스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루미스 가문의 유르였다. 그녀가 사라진 걸 알아챈 펠릭스 덕택에 위기에서 벗어난 줄 알았건만 문을 열고 등장한 인물에 의해 분위기가 반전되고….제11막 두 명의 기사제12막 원시의 마녀제13막 그에 대한 마음제14막 각자의 편지제15막 첫 데이트번외편 오빠의 고민작가 후기루미스 가문의 무도회에 찾아간아우로라와 펠릭스.무도회도 막바지에 이르자 의상을 정돈하기 위해어떠한 방으로 안내받은 아우로라.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펠릭스에게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루미스 가문의 유르였다.그녀가 사라진 걸 알아챈 펠릭스 덕택에위기에서 벗어난 줄 알았건만문을 열고 등장한 인물에 의해분위기가 반전되고──.반지에서 시작된혼약 러브 판타지, 제3권!
패시브 투자의 최종 승자 ETF
나무생각 / 토마스 켈, 모나 린케 (지은이), 한윤진 (옮긴이) / 2025.12.10
22,000원 ⟶
19,800원
(10% off)
나무생각
소설,일반
토마스 켈, 모나 린케 (지은이), 한윤진 (옮긴이)
독일 아마존·슈피겔 종합 1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투자 분야 베스트셀러가 된 『패시브 투자의 최종 승자 ETF』는 금융 전문가 토마스 켈과 저널리스트 모나 린케가 전통적 저축의 한계를 짚고 왜 ETF 중심의 패시브 투자가 개인의 재정 전략으로 유효한지 명확히 설명한다. 인플레이션·저금리·자산 가격 급등으로 저축만으론 부를 지키기 어려운 현실에서, 저자들은 ETF의 구조와 장기 복리 효과, 스스로 자산을 관리해야 하는 시대적 이유를 사례와 함께 안내한다. 예금·부동산·주식·펀드 등 다양한 투자 방식을 검토하고, 초보 투자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법과 ETF 선택의 4단계까지 단계별로 제시한다. 투자에 관한 7가지 오해를 해소하며 대폭락·세금·친환경 투자 등 현실적 질문에도 답한다. 스스로 재정 상태를 점검하고 목표를 세워 경제적 독립에 다가가는 실질적 길을 보여주는 실전 가이드다.들어가기: 돈이 전부가 아니더라도 투자는 해야 한다 투자에 관한 7가지 커다란 오해 어쨌건 연금은 충분할 것이다 돈이 세상을 추악한 곳으로 만들었다 일찍 배울수록 돈을 잘 다룰 수 있다 정부가 나를 잘 돌봐줄 것이다 내 돈이 불어나지 않는 건 저금리 때문이다 금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모두가 그렇게 하니 나도 따르는 게 옳다 당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 방향을 설정하라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것인가 현재 당신의 재정 상황을 파악하라 저축의 기술 부채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이 보험은 정말 필요할까 더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이 있을까 고전적인 투자 방식 비수익성 투자: 적금, 정기예금 미온적 투자: 생명보험, 주택적금 부동산, 부(富)를 향한 가시밭길 임대냐 매매냐, 그것이 문제로다 부동산 임대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부동산에 투자하는 또 다른 방법 주식시장을 활용하는 간편 투자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주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주식 투자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주식시장: 유가증권을 위한 이베이식 광고 주식시세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득이 되는 리스크와 득이 없는 리스크 분산투자라는 기적의 무기 펀드: 패키지로 증권을 쇼핑하다 펀드의 원칙: 큰 그림에서 각각의 몫으로 인덱스: 주식시장에서 방향을 설정하는 바로미터 액티브 펀드: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패시브 펀드: 리스크 관리와 수익률을 동시에 액티브 펀드의 소소한 수익률 ETF: 복사 및 붙여넣기에 의한 투자 당신의 전략: 액티브하게 살고, 패시브하게 투자하라 자동매수: 패시브 전략이 원활히 작동되는 이유 첫 투자로 향하는 4단계 실전 가이드 1단계: 위험과 안전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라 2단계: 당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라 3단계: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딱 맞는 ETF를 찾아라 4단계: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위한 계좌를 개설하라 당신이 항상 알고 싶었던 모든 것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한 번에 투자할까, 나눠서 투자할까 투자와 세금: 세금이 무섭다고? 대폭락이 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안전형 투자 자산으로 국채는 어떤가 친환경 투자: 양심을 따르는 투자는 어떤가 행복과 자유, 그리고 자아실현의 길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 돈은 자유를 의미한다 당신은 세상을 조금 더 이롭게 만들 수 있다 당신은 아마도 더 오래 살 것이다 당신은 자신에게 투자해도 된다 이것으로 끝!독일 아마존 및 슈피겔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4년 연속 투자 분야 1위의 그 책 ★★★ 적금, 부동산, 주식, 펀드… 복잡하고 혼란스런 투자의 세계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경제적 독립을 꿈꾸며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독일어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금융 전문가 토마스 켈이 소개하는 유쾌한 투자 실전 가이드 돈을 관리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재테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모두가 말하는 것처럼 부동산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며 주식은 위험하기만 할까? 투자은행 출신 금융 전문가 토마스 켈과 금융 저널리스트 모나 린케가 금융과 투자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독일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금융교육 플랫폼을 운영 중인 두 저자는 금융업계가 우리에게 하는 달콤한 약속들의 배경을 탐구하며 왜 주식시장과 ETF가 일반인들을 위한 중요한 재테크 수단이 되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재산을 형성하는 일이란 간단하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자산을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 이 책이 단계별로 차근차근 보여줄 것이다. 소중한 내 자산, 어떻게 관리하고 불릴 것인가 과거에는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히 저축을 한다면 재정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은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더 이상은 그렇지 않다. 지난 50년간 재정적 환경 변화 때문에 저축만으로는 실질적인 부를 축적하기 어려워졌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 가치 하락, 저금리 기조, 경제 구조의 변화로 인해 과연 저축 같은 전통적인 투자 방식으로는 더 이상 재정적 안정을 추구할 수 없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저축을 해서 돈을 모으는 것보다 잃는 속도가 더 빠르고, 자산 가격의 폭등으로 내 집 마련은 요원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노후 설계는 남의 얘기 같은 그런 세상이 도래했다. 따라서 최근에는 재정 환경에서 저축을 해서 돈을 모으는 것보다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리는 것이 더 효과적인 재정 전략으로 강조되고 있다. 투자는 주식, 펀드, 부동산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위험 부담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능가하는 수익을 창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투자에 관한 보수적 시각을 견지하고 있던 독일어권에서 MZ세대의 투자 붐을 이끌고 금융교육 플랫폼을 운영하는 토마스 켈이 공동 저자인 모나 린케와 함께 이 책 《패시브 투자의 최종 승자 ETF》를 통해 돈의 세계가 왜 당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지, 그것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적기가 ‘바로 지금’이라는 사실이다. 가령 저자가 추천하는 ETF 투자는 하루라도 더 빨리 시작해야 복리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사회 초년생부터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한 사람과 40대에 시작한 사람이 최종적으로 얻게 될 자산의 차이를 확인하면 하루라도 더 빨리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나아가 저자가 한 가지 더 강조하는 것은 자산 관리를 이제 스스로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ETF 투자인 경우는 꼭 금융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는 없다. 시장의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적립만 한다면 장기적으로 기본값은 우상향이 될 수밖에 없다. 인생은 액티브하게, 투자는 패시브하게 전 세계에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투자 열기는 광풍이라고 부를 만하다. 영미권에 비해 투자에 대해 다소 소극적이었던 독일어권에서도 최근 투자에 대한 대단한 관심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유튜브는 새롭게 주식시장에 뛰어든 젊은 사람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가장 중요한 창구다. 저자인 토마스 켈은 독일에서 가장 큰 금융교육 채널인 ‘피난츠플루스(Finanzfluss)’를 운영한다.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구독자 대부분이 30세 미만이었으나 최근에는 더 다양한 세대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이야말로 투자하기에 가장 최고의 시기라고 단언하며, 이제부터 스스로 부를 쌓는 것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투자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사람들이 애써 외면하거나 오해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어쨌건 연금은 충분할 것이다라는 착각, 돈은 추악한 것이라는 편견, 이외에도 일찍 배울수록 돈을 잘 다룰 수 있다, 정부가 나를 잘 돌봐줄 것이다, 내 돈이 불어나지 않는 이유는 저금리 때문이다, 반드시 금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수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이다 등등 투자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7가지 오해를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 책은 예금, 부동산, 주식, 펀드, ETF 등의 투자 방식을 순차적으로 다루며 제대로 된 공부를 통해 시작할 수 있는 투자의 첫걸음과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 전략은 위험성 높은 ‘액티브 투자’가 아니라 수익과 안전을 실현하는 ‘패시브 투자’이다. 저자는 패시브 투자의 대표 격인 ETF의 구조와 실전 전략에 대해 해부하듯 상세히 설명을 덧붙이고 있는데, 시장 변동을 모두 이겨내고 높은 복리 효과를 동반한 ETF 투자야말로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고, 재정적 안정과 자산 축적을 이뤄내 우리의 행복, 건강, 자아실현을 도모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한마디로 인생은 액티브를 추구할지라도 투자는 패시브해야 성공을 보장한다.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이 책은 총 아홉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먼저 1장에서는 건강한 자기 신뢰를 바탕으로 돈과 자산이라는 주제에 진중하게 접근하는 것을 가로막는 몇 가지 고정관념을 짚어볼 것이다. 2장에서는 당신의 재정 상태를 샅샅이 검토해 볼 것이다. 지금 당신이 서 있는 지점은 어디인지 그리고 어디로 가고 싶은지 살펴본다. 그로써 당신은 명확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법과 더불어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배울 것이다. 3장에서는 투자의 세계에 한 발을 내딛는 모험을 시작할 것이며, 적금부터 보험, 주택연금까지 고전적이고 가장 인기 있는 투자 방식에 대해 설명을 더할 것이다. 4장에서는 부동산에 관한 주제를 소유주와 투자자의 시각으로 살펴보며 재정적 관점에서 살펴봐야 할 핵심 사항을 설명한다. 5장에서는 많은 독자에게 어쩌면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질 주식의 세계를 다룬다. 본격적으로 6장에서는 ETF의 장기 투자를 통해 몇 가지 규칙만 잘 준수한다면 주식이라는 투자 자산 유형이 당신에게 얼마나 수익성 높은 투자처인지 설명할 것이다. 7장에서는 재테크에 생소했던 당신이 투자자가 되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적절한 ETF를 찾을 때 도움이 되는 간단한 4단계 방법을 소개한다. 8장은 여전히 투자에 머뭇거리게 만드는 몇몇 뜨거운 질문에 대해 답한다. 세금, 대폭락(Crash), 올바른 투자 시점, 친환경 투자 등. 마지막 장인 9장에서는 질서정연한 재무 상태와 자산 형성의 시작이 행복, 건강, 자유 등 인생의 다른 부분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설명하며, 또 한 번의 동기부여가 될 것임을 밝힌다. 자산 형성에 대한 막막함을 딛고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당신이 최종 승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누구나 나이와 상관없이 돈을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러기 위해 별도의 교과목이나 금융 및 회계 세미나를 수년간 쫓아다닐 필요가 없다. 그저 시작만 하면 충분하다. 웹사이트, 블로그, 팟캐스트, 유튜브 동영상, 전문 서적 또는 금융 네트워크 등, 지식은 도처에 깔려 있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므로 검색만 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당신에게 꼭 필요한 자질은 바로 비판적인 사고다. 왜곡된 낚시성 기사에서 건전한 팩트를 구분할 수 있다면 이미 반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당신의 돈과 관련된 결정은 당신이 해야지 금융 컨설턴트의 의사에 달린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책임져야 하는 것 또한 당신의 몫이다. 아무리 컨설턴트의 손에 당신의 자산을 온전히 일임했다고 해도 잘못되면 그 책임은 오롯이 당신이 져야 한다. 계약을 체결할 때 당신의 눈앞에 놓인 계약서에도 분명 명시되어 있다. 그 누구도 투자로 생긴 손실을 보상해 주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순간 불현듯 다른 상품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는다고 해도 이미 지급한 수수료를 돌려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투자를 시작할 때 이것만큼은 확실히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투자는 당신의 귀한 돈으로 하는 것이지 금융 컨설턴트의 돈이 아니다. 20년 후에 목표한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해 답답한 마음과 울분을 삭여야 하는 사람도 거래를 진행한 금융 컨설턴트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ETF의 배후에 사람의 감정이 차지하는 공간은 없다. ETF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주가지수를 그대로 추종한다. 그러므로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경우는 없다. 이 자체만으로 ETF는 굉장한 성과라 할 수 있다. 그것이 탐욕이든 오만이든, 아니면 불안이든 투자에 개입된 감정은 투자의 성공률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감정은 투자자 또는 펀드매니저에게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만들고 무작정 트렌드를 따르거나 성급하게 매도 결정을 내리게 만든다. ETF에 투자하고 시장의 흐름에 순응한다면 감정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사라진다. 그로써 잘못된 투자 결정을 내리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9급 문제완성 회계학
서원각 / 장세경 지음 /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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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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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
소설,일반
장세경 지음
무정한 김 대리 2
디딤돌이야기 / 골든애플 지음 /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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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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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이야기
소설,일반
골든애플 지음
골든애플 장편소설.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대리 운전 알바는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마지막 날, 엄청난(?) 고객과 만나게 되는데…. "나, 회식 있어. 대리 해준다며? 언제든지 불러달라며? 아니지. 아예 나만의 대리가 되어보는 건 어때?" 생계형 알바 고수, 내숭 제로 김영주에게 닥친 인생 최대의 시련.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경험한 그녀의 코믹발랄 로맨스가 펼쳐진다.1.2.3.4.5.6.7.8.9.Special edition in paris.솔직함으로 위장한 수작질로 무장한 그, 성준. 로펌 최고의 변호사인 그를 위한 대리는 오직 하나?“영주야. 나는 너에게 전력을 다해서, 전심을 다해서 갈 테니 너는, 너는 천천히라도 좋으니 내게 와라! 오기만 해라!그만의 대리, 김영주를 잡기 위한 성준의 고군분투!마지막 장까지 입가에 미소를 선물합니다.
환생은 괜히 해가지고 9
새벽 / 토이카 지음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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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소설,일반
토이카 지음
Chapter 38. 불사조의 딸 Chapter 39. 재생 계획 (1) Chapter 40. 재생 계획 (2) Chapter 41. 마왕 Chapter 42. 마신의 파편 Chapter 43. 아르페 히르타나 켈두크 Chapter 44. 최종장 Epilogue. 완전한 세계
2019 술술 풀리는 고졸 검정고시 수학
미디어정훈(정훈사) / 검정고시 학원연합회 (엮은이)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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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정훈(정훈사)
소설,일반
검정고시 학원연합회 (엮은이)
2009 개정교육과정으로 내용을 구성한 교재이다. 중요한 개념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새로운 이론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론 중간 중간에 ‘바로 바로 체크’를 넣어 중요한 개념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최근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다년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한 ‘실전예상문제’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이해력과 응용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제1편 다항식 제1장 다항식의 연산 실전예상문제 제2장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실전예상문제 제3장 인수분해 실전예상문제 제2편 방정식과 부등식 제1장 복소수 실전예상문제 제2장 이차방정식 실전예상문제 제3장 방정식의 근의 성질 실전예상문제 제4장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의 관계 실전예상문제 제5장 여러 가지 방정식 실전예상문제 제6장 여러 가지 부등식 실전예상문제 제3편 도형의 방정식 제1장 평면좌표 실전예상문제 제2장 직선의 방정식 실전예상문제 제3장 원의 방정식 실전예상문제 제4장 도형의 이동 실전예상문제 제5장 부등식의 영역 실전예상문제 제4편 집합과 명제 제1장 집 합 실전예상문제 제2장 명 제 실전예상문제 제5편 함 수 제1장 함 수 실전예상문제 제2장 일차, 이차함수 실전예상문제 제3장 유리함수 실전예상문제 제4장 무리함수 실전예상문제 제6편 수 열 제1장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실전예상문제 제2장 수열의 합 실전예상문제 제3장 수학적 귀납법 실전예상문제 제7편 지수와 로그 제1장 지 수 실전예상문제 제2장 로 그 실전예상문제본서는 2009 개정교육과정으로 내용을 구성한 교재이다. 중요한 개념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새로운 이론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론 중간 중간에 ‘바로 바로 체크’를 넣어 중요한 개념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최근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다년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한 ‘실전예상문제’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이해력과 응용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서평 최신 개정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개발한 2019 최신 개정판 교재로,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기출문제 분석을 통한 출제경향과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한 [출제유형분석]과 내용 중간중간 [바로 바로 체크]를 통해 이론과 연결된 문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심화내용으로 [열공의 흔적]을 제시하여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다년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한 [실전예상문제]를 구성하여 이해력과 응용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후서 골로새서
기독교개혁신보사 / 윤석희 (지은이) / 2019.10.26
18,000
기독교개혁신보사
소설,일반
윤석희 (지은이)
머리말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골로새서 성구색인
초판본 노인과 바다 (미니북)
더스토리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이수정 (옮긴이)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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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토리
소설,일반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이수정 (옮긴이)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독보적인 서사 기법을 구사했던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불멸의 고전이다. 작가 고유의 서사 기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돼 있어서 ‘헤밍웨이 문학의 정점’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통해 잔인한 현실에 대한 성숙하고 균형 잡힌 통찰력으로 치열한 삶을 사는 불굴의 인간상을 조명한다. 또한 그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의 나약함과 고독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발표된 지 70여 년이 흐른 현재에도 인간의 삶과 운명, 존엄성, 생태주의를 이보다 더 첨예하게 보여주는 작품은 흔치 않다. 불운과 역경, 고난에 맞닥뜨린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이야기에는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상징과 전지적 화법이 깃들어 있다. 또한 파괴될지언정 패하지 않겠다는 노인 산티아고의 의지에는 인간의 생명력을 재확인하고자 한 헤밍웨이의 열정과 실존주의가 투영되어 깊은 진실성이 전해진다.노인과 바다 작품 해설 어니스트 헤밍웨이 연보노벨문학상·퓰리처상을 받은 20세기 세계문학의 전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가장 빛나는 걸작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독보적인 서사 기법을 구사했던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불멸의 고전이다. 작가 고유의 서사 기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돼 있어서 ‘헤밍웨이 문학의 정점’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통해 잔인한 현실에 대한 성숙하고 균형 잡힌 통찰력으로 치열한 삶을 사는 불굴의 인간상을 조명한다. 또한 그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의 나약함과 고독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발표된 지 70여 년이 흐른 현재에도 인간의 삶과 운명, 존엄성, 생태주의를 이보다 더 첨예하게 보여주는 작품은 흔치 않다. 불운과 역경, 고난에 맞닥뜨린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이야기에는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상징과 전지적 화법이 깃들어 있다. 또한 파괴될지언정 패하지 않겠다는 노인 산티아고의 의지에는 인간의 생명력을 재확인하고자 한 헤밍웨이의 열정과 실존주의가 투영되어 깊은 진실성이 전해진다. 손에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 사이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구매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남긴 마지막 작품 독보적인 서사 기법으로 세상을 사로잡은 수작! 서사 기법에 정통하고, 독보적인 문체와 스타일로 현대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 1954년,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서 살아생전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평생을 바쳐 쓴 글이자 내가 가진 능력으로 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헤밍웨이 특유의 강건하고 간결한 문체, 다양한 상징과 독특한 화법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수많은 『노인과 바다』 번역판과 달리 헤밍웨이의 주제의식을 드러낸 말을 보기 쉽고 읽기 쉽게 강조했다. 다시 말해서, 냉혹한 바다와 사투하는 한 늙은 어부의 삶에 비유되는 인간 존엄의 의미, 즉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좌절과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의 메시지가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해 ‘오직 하나의 노인과 바다’를 만들어 냈다. 헤밍웨이는 주인공 늙은 어부 산티아고를 통해 실제 인간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데 힘썼다. 인간을 잉태하고 있는 여성을 상징한 바다, 자신이 잡은 물고기에 애틋한 형제애를 느끼는 산티아고의 태도에는 헤밍웨이만의 인간 존재의 의미와 더불어 독창적인 생태주의 시각이 담겼다.
사람됨을 가르쳐라
카시오페아 / 오히라 미쓰요 글, 전선영 옮김 /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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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육아법
오히라 미쓰요 글, 전선영 옮김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로 많은 사람들의 많은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저자 오히라 미쓰요는 중학교 시절 집단따돌림을 당해 자살을 시도, 이후 폭주족과 어울리며 마약과 혼숙을 일삼는 비행청소년 시절과 야쿠자의 아내, 호스티스 생활 등을 거쳐 29살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다. 그 후 그녀는 변호사 남편을 만나 결혼해 딸 하루카를 낳는데 아이는 다운 증후군과 심장 이상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책은 다운증후군인 딸과 함께 논어를 읽으며 자녀교육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는 실천적 육아 일기이다. 저자는 자신의 굴곡 많은 인생과 변호사 시절 만났던 비행청소년들의 이야기, 딸 하루카를 키우는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고전에서 배우는 육아의 원칙을 설득력 있게 펼쳐 보인다. 눈앞의 점수만을 위한 공부법보다 공부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점과 왕따 당하지 않는 것보다 왕따 당하더라도 혼자 설 수 있다는 게 더 중요하다는 점, 어려서부터의 심부름과 집안일로 가족에 대한 귀속감을 키우라는 점 등 넘어지지 않는 법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알려주며 참된 육아법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chapter 1. 공부법보다 배우는 즐거움을 가르쳐라 엄마는 키우는 사람일까? 가르치는 사람일까? 눈앞의 100점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실패를 겪어보지 않은 아이는 위험하다 평범한 아이가 천재를 뛰어넘는 유일한 방법 chapter 2. 돈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가르쳐라 내가 베푼 배려가 더 큰 배려로 돌아온다 가장 위대한 소통의 지혜는 경청이다 진심이 부족한 사람을 친구로 삼지 말라 ‘어른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 자식을 야단칠 때도 예의가 필요하다 chapter 3. 넘어지지 않는 법보다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가르쳐라 위대한 사람은 ‘꿈’이 아니라 ‘뜻’을 품는다 ‘나’라는 꽃이 피기까지 잘못보다 위험한 것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아이의 성장을 엄마가 뺏는다 chapter 4. 말하는 법보다 책임지는 법을 가르쳐라 뛰어넘어라, 생각보다 깊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행복한 어른이 되는가? 논어 유전자에는 사람이 있다 자신을 지키는 데 필요한 약속들 가슴으로 연결된 것이 있다 chapter 5. 세상의 중심으로 키우려면 사람됨을 가르쳐라 ‘내’아이로 키울 것인가? ‘우리’아이로 키울 것인가? ‘말하는 대로’가 아니라 ‘행동하는 대로’ 아이는 부모의 그릇만큼 자란다 모든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은 없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가르쳐라 부록)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23가지 고전의 지혜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의 저자 오히라 미쓰요의 감동적인 실천육아일기 다운증후군 딸을 키우며 고전에서 육아의 원칙을 배우다! 이 책의 저자 오히라 미쓰요는 중학교 시절 집단따돌림을 당해 자살을 시도. 이후 폭주족과 어울리며 마약과 혼숙을 일삼는 비행청소년 시절과 야쿠자의 아내, 호스티스 생활 등을 거쳐 29살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한 인생역정의 주인공이다.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책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오히라 미쓰요는 그 후 자신의 경험을 살려 비행청소년의 교화와 갱생에 온 힘을 쏟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오사카 시 부시장을 역임한다. 2006년 변호사 남편을 만나 결혼해 딸 하루카를 낳는데 아이는 다운증후군과 심장이상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책은 다운증후군인 딸과 함께 논어를 읽으며 자녀교육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는 실천적 육아 일기이다. 오히라 미쓰요는 자신의 굴곡 많은 인생과 변호사 시절 만났던 비행청소년들의 이야기, 딸 하루카를 키우는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고전에서 배우는 육아의 원칙을 설득력 있게 펼쳐 보인다. 눈앞의 점수만을 위한 공부법보다 공부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점. 왕따 당하지 않는 것보다 왕따 당하더라도 혼자 설 수 있다는 게 더 중요하다는 점. 어려서부터의 심부름과 집안일로 가족에 대한 귀속감을 키우라는 점 등. 넘어지지 않는 법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알려주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그녀의 굴곡 많은 삶을 배경으로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어째서 지금, 사람됨을 가르쳐야 할까? 인성도 실력이다!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엄마들의 진짜 육아법 지금의 아이들은 이전의 어느 세대보다 똑똑하다. 세상의 온갖 지식을 다 공부하고 시험성적과 점수로 평가받는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이런 지식만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 지는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이전의 몇 천 년 동안 교육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도덕심과 인성, 즉 사람됨이었다. 사람됨을 먼저 익혀야 세상의 어려운 이치도 배울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을 갔는데도 인성과 배려하는 마음, 책임감이 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익히 보아왔다. 아이를 품 안의 ‘나만의 자식’으로 키우는 순간, 아이는 안하무인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된다. 그렇지만 같이 살아가는 사회의 ‘우리의 자식’이 되는 순간, 아이의 사회성과 책임감이 자라난다. 2500년을 이어온 동양교육의 핵심은 ‘관계의 철학’ 즉 ‘같이’이다. ‘같이’를 위한 교육은 당장 좋은 성적이 아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거다. 돈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 말만 잘하는 것보다 책임지는 방법을 배우고 평생 배우고 익히는 습관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아이는 세상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다. 이제 인성도 실력인 사회가 되었다. 진정 아이의 미래를 준비한다면 이제 사람됨부터 키워주어야 한다. 왜 하필 인문고전인가? 육아의 원칙을 잡아주는 2500년 가르침의 철학 엄마들은 흔들린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다가 내 속만 아프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준답시고 버릇없이 키우는 것 같고, 아이를 존중한다는 게 나약하게 키우는 것만 같고, 사회성이 중요하다 해서 여기저기 아이를 끌고 다녀봐도 아이는 영 관심을 두는 것 같지 않다. 이럴 때마다 아이를 다그치고 혼내고 짜증 내고 있지는 않은지. 주변 사람의 말이나 눈앞의 성적이나 지금의 말투 하나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우지는 않았는지. 이 책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엄마들에게 헷갈리는 육아의 원칙을 세워준다. 그리고 그 원칙은 2500년 된 가르침에 기초하고 있는, 앞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 핵심 중의 핵심이다. 이 고갱이에서는 아이를 꾸짖는 방법, 아이의 친구 관계를 살피는 방법, 용돈을 주는 법까지 헷갈리는 엄마의 기준을 현명하게 바로 세워준다. 아이는 가르쳐 주지 않는 일은 하지 못한다. 바르게 키우고 싶으면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아이는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운다. 스스로 먼저 성장하는 엄마가 바로 아이를 크게 키우는 엄마가 될 것이다. 어떻게 인문고전 육아법을 실천하는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23가지 고전의 지혜 수록 아이에게 인문고전 육아법을 실천하려 해도 어려운 한자어와 익숙치않은 내용에 접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이 책에 나오는 논어의 글귀를 수록하고 오히라 미쓰요가 직접 풀이한 내용을 첨부하였다. 보다 많은 어머니에게 쉽게 인문고전에 다가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한번 더 사랑에게 묻는다
북앳북스 / 다니엘 스틸 지음, 최인자 옮김 /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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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앳북스
소설,일반
다니엘 스틸 지음, 최인자 옮김
1. 갑자기 다가온 행운 2. 냉혹한 사람 3. 자넷 맥커친의 죽음 4. 슬픈 기억 5. 눈부신 나날 6. 비행기 폭발 사고 7. 힘과 권력 8. 달콤한 유혹 9. 스토커 10. 그럴듯한 보안 절차 11. 플라워즈 박사와의 상담 12. 되찾은 딸 13. 진실한 친구 빌 14. 파파라치 15. 초대 16. 또 다른 오해 17. 대통령 저격 사건 18. 학대받는 여성들의 모임 19. 친구에서 연인으로 20. 백화점 붕괴 21. 이별 준비 22. 입양 23.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24. 끝없는 여정
마루금의 춤추는 제국
문이당 / 정현교 지음 /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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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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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
소설,일반
정현교 지음
장수말벌의 세계를 그린 생태소설. 현재 YTN 강릉 지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작가가 태풍 루사가 휩쓸고 지나간 부연 마을 토종꿀 작목반 취재 중 영감을 얻어 쓴 작품이다. 곤충류 가운데 먹이사슬의 최정상을 차지하는 육식성 벌인 장수말벌의 호전적인 성격을 모티프로 하여 살아남기 위해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는 벌들의 세계를 묘사하고 있다. 토종꿀벌과 장수말벌 사이에 로맨스라는 소설적 장치를 효과적으로 가미함으로써 허구와 다큐멘터리의 영역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영역의 장르소설적 면모를 갖추고 있다. 벌들의 생태, 꿀벌들의 꿀 채취 과정, 여왕벌이 어떻게 조직을 이끄는지, 벌들이 집을 짓고 넓히는 전체 과정 등 벌에 대한 세세한 정보들을 소설 안에 담았다.프롤로그 마루금무사대 첫만남 황국의 일벌백계 털보 왕국과의 혈투 달콤한 휴가 프로폴리스 야누스의 두 얼굴 사무라이개미 공존의 가능성 금지된 욕망 거울에 비친 세모꼴 얼굴 초여름의 숲속 달빛 여왕 영웅과 역적의 길 핏빛 양해 각서 인간과 맞서다 최후의 전쟁 어둠 속의 방문자먹이사슬 최정상의 장수말벌과 벌들의 세계 정현교 장편소설 <마루금의 춤추는 제국>은 장수말벌의 세계를 그린 생태소설이다. 현재 YTN 강릉 지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작가는 취재 중 영감을 얻어 장편 <마루금의 춤추는 제국>을 썼다. 태풍 루사가 영동 지방을 휩쓸고 지나가던 해 흉작으로 시름이 깊은 부연 마을 토종꿀 작목반을 취재하다가 벌통 속에 날아든 장수말벌 한 마리를 우연히 발견하고, 단 한 마리 장수말벌의 출현에 수천 마리 토종꿀벌들이 겁에 질려 자지러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소설은 곤충류 가운데 먹이사슬의 최정상을 차지하는 육식성 벌인 장수말벌의 지극히 호전적인 성격을 모티프로 하여 살아남기 위해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는 벌들의 세계를 치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극도의 사실성을 장점으로 하는 이 작품은, 토종꿀벌과 장수말벌 사이의 로맨스라는 소설적 장치를 효과적으로 가미함으로써 허구와 다큐멘터리의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영역의 장르소설적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이 인간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벌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얻은 작가의 깨달음이 심도 있게 녹아 있는 문장들을 통해 오랜 기간 기자로 살아온 작가의 날카로운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온 가족이 읽을 수 있는 생태소설 <마루금의 춤추는 제국> 곳곳에는 장수말벌을 포함하여 황말벌, 털보말벌, 토종꿀벌과 양봉 등 벌들의 생태가 정밀하게 녹아들어 있다. 꿀벌들이 어떻게 꿀이나 천연 항생제인 프로폴리스를 채취하는지, 여왕벌이 어떻게 조직을 이끄는지, 벌들이 집을 짓고 넓히는 전체 과정은 어떠한지 등 백과사전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벌에 대한 세세한 정보들이 소설 안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이다. 집필 전부터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쓰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작가의 말대로 수준 높은 생태학적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이 독특한 소설은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스토리를 읽는 재미와 동시에 벌의 생태에 대한 자연스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철저한 약육강식의 세계, 스릴 넘치는 벌들의 전쟁 강자 혹은 인간의 독선이 사회에 미치는 해악을 꼬집다 장수말벌은 생김도 매우 위협적이고, 호전적이다. 또한 독침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만큼 강하다. 실제로 장수말벌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연간 수십 명에 달한다. 장수말벌은 4억 년 전 지구상에 출현한 곤충류이다. 곤충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하여 지구상의 생물 가운데 70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다. 곤충은 세 쌍의 다리와 두 쌍의 날개를 지녔고 절지동물로 분류된다. 화려한 날개를 자랑하는 나비도, 한밤에 빛을 발산하는 반딧불이도, 잠자리와 메뚜기도 모두 이에 속한다. 그리고 이 가운데 먹이사슬의 최정상은 바로 장수말벌이다. 백두대간에서 장수말벌에 대적할 곤충은 없다. 장수말벌의 덩치는 꿀벌의 세 배가 넘는다. 부리부리한 눈과 위협적인 집게턱, 근육질의 다리는 한눈에 장수임을 짐작케 하고도 남는다. 검붉은 털이 뒤덮인 전신은 외모부터 상대를 압도한다. 외피는 등황색 바탕에 흑갈색 띠가 원형으로 새겨져 있다. 원형의 강렬한 색상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착시 현상을 일으켜 실제보다 더 커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성격 또한 이름 그대로 지극히 호전적이다. - 본문 중에서 <마루금의 춤추는 제국>은 땅벌이나 털보말벌, 꿀벌들과의 전쟁을 통해 장수말벌의 특징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것은 ‘죽이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약육강식의 세계’라는 다큐멘터리적 주제를 소설적 도구로 재미있게 풀어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사실 전달에만 비중을 둔 것이 아니라 이야기적 재미 또한 풍부히 갖춰 파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격과 전투 장면은 일단 읽기 시작하면 책을 손에서 놓을
내 뜰 가득 숨탄 것들
지식산업사 / 문영이 지음 / 20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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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문영이 지음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어머니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6·25전쟁을 겪은 어린 시절부터 곁님(남편)과 함께 오롯이 자식 넷을 키워 낸 지은이의 인생 이야기와 어미 마음으로 길러 낸 숨탄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책을내면서5 살아가는이야기11 내뜰‥‥‥‥‥‥‥‥‥‥‥‥‥‥12 소꿉밥상‥‥‥‥‥‥‥‥‥‥‥‥‥‥15 새색시마음‥‥‥‥‥‥‥‥‥‥‥‥‥‥18 허술한어미‥‥‥‥‥‥‥‥‥‥‥‥‥‥21 허허한마음‥‥‥‥‥‥‥‥‥‥‥‥‥‥24 도라지농사꾼‥‥‥‥‥‥‥‥‥‥‥‥‥‥29 장난감이야기‥‥‥‥‥‥‥‥‥‥‥‥‥‥34 숨탄것들‥‥‥‥‥‥‥‥‥‥‥‥‥‥39 비는마음‥‥‥‥‥‥‥‥‥‥‥‥‥‥42 오빠의흥학회‥‥‥‥‥‥‥‥‥‥‥‥‥‥45 1951년6월어느날세사람이나눈이야기 ‥‥49 여름지이‥‥‥‥‥‥‥‥‥‥‥‥‥‥52 도봉산‥‥‥‥‥‥‥‥‥‥‥‥‥‥55 길나무‥‥‥‥‥‥‥‥‥‥‥‥‥‥58 나이들면뼈에찬바람일어‥‥‥‥‥‥‥61 심야전기냐햇볕전기냐‥‥‥‥‥‥‥65 사람이만든꿀 조청‥‥‥‥‥‥‥68 말냉이나물‥‥‥‥‥‥‥‥‥‥‥‥‥‥73 봄마중나물‥‥‥‥‥‥‥‥‥‥‥‥‥‥77 메밀대나물‥‥‥‥‥‥‥‥‥‥‥‥‥‥81 바가지‥‥‥‥‥‥‥‥‥‥‥‥‥‥87 설빔‥‥‥‥‥‥‥‥‥‥‥‥‥‥93 속좁은사람들‥‥‥‥‥‥‥‥‥‥‥‥‥‥96 자은섬‥‥‥‥‥‥‥‥‥‥‥‥‥‥99 놀이마당‥‥‥‥‥‥‥‥‥‥‥‥‥‥102 어느졸업식‥‥‥‥‥‥‥‥‥‥‥‥‥‥109 탑골공원‥‥‥‥‥‥‥‥‥‥116 코스모스를보며‥‥‥‥‥‥‥‥‥‥120 소방도로나던날‥‥‥‥‥‥‥‥‥‥123 2009년3월25일일기‥‥‥‥‥‥‥‥‥‥126 독일의공동묘지‥‥‥‥‥‥‥‥‥‥128 시조는우리노래‥‥‥‥‥‥‥‥‥‥133 실고추가시는날‥‥‥‥‥‥‥‥‥‥139 떡하나주면안잡아먹지‥‥‥‥‥‥‥142 생활쓰레기도훌륭한힘‥‥‥‥‥‥‥148 다시쓰는후박나무‥‥‥‥‥‥‥152 소나무‥‥‥‥‥‥‥‥‥‥‥‥‥‥159
연두 공을 치는 여자
달샘 시와표현 / 정안덕 (지은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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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샘 시와표현
소설,일반
정안덕 (지은이)
1 여름 너머로 휘파람을 분다 광나루 17 거울의 깊이 18 침묵 19 여름 너머로 휘파람을 분다 20 직박구리 21 뭉그러진 시간 22 거울을 들여다보며 24 그해 오월 25 봄밤 26 빗물에 씻어 내려야 할 것들 28 새의 울음에 싹이 트고 29 문득 30 연두 공을 치는 여자 32 어린이 대공원 34 2 한강을 건넌다 환절기 36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38 밤 바다 39 엄마의 옥상 40 찰밥 41 새벽 비 42 2월 44 나의 여행 45 명동 46 한강을 건넌다 48 노랑나비 50 언니 51 나이 52 바람의 신발 54 3 토끼풀 반지 속삭임 58 너의 어깨에 어둠이 내릴 때 60 계량매 61 토끼풀 반지 62 종묘 근처 63 추억은 애완견처럼 온다 64 시인의 길 66 무위無爲 67 토방 아래 68 십 미터 전 봄 69 시 70 엄마의 외출 71 그해 여름 72 언덕에 올라서서 74 4 새봄이 청동 소녀 78 수종사 80 하늘 꽃 82 진관사 가는 길 83 새봄이 84 아차산 인공폭포 86 바람이 분다 87 백두산 88 대성암 가는 길 90 겨울 고성 91 평창 송어축제 92 감꽃 94 비스듬히 95 밤은 어둡지 않다 96 알로애 97 국제극장 앞에서 98 [해설] 초록빛 꿈을 꾸는 시인 103 - 정안덕 시집 『연두 공을 치는 여자』 전기철(시인)거울의 깊이침묵은 호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가슴에 묻어 둔 편지 한 장 별빛 따라 흘러가고 거울 속에 비친 주름진 호박 달밤에 홀린 말을 오물오물 뱉는다.
[큰글씨 한글경전] 백유경
불교시대사 / 경전연구모임 (엮은이)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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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경》은 사람이란 이름의 축생으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중생들에게 큰 깨우침과 교훈을 주는 경전이다. 인도의 상가세나 스님이 여러 경전 가운데서 재미있는 우화 백여 가지(정확하게는 98가지)를 가려 뽑아 편찬한 이 경전은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꼬집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이 경은 492년 중인도 출신의 구나브릿디 스님에 의해 중국어로 번역된 이래 많은 사람들에 의해 널리 읽혀져 왔다. 이 경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재미있고 읽기 쉽다는 데 있다. 이솝의 우화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이 경의 우화는 사람이 주인공이어서 훨씬 더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사람들은 이 경을 읽으면서 ‘이런 미련하고 어리석기가 축생보다 못한 사람 같으니….’ 하고 혀를 끌끌 찬다. 그런 뒤 책장을 덮고 나면 그 어리석은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된다. 이 경이 단순한 재미 이상의 교훈적 감동을 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첫·째·마·디 1_ 어리석은 사람 소금 먹기· 16 2_ 바보의 우유 저장법· 18 3_ 대머리 사나이의 과대망상· 20 4_ 바람난 아내를 둔 사나이· 22 5_ 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 24 6_ 내친걸음에 아들 죽이기· 26 7_ 아첨꾼의 실체· 28 8_ 몸에 맞지 않는 옷· 30 9_ 과장된 자랑의 함정· 32 10_ 3층부터 집짓기· 34 11_ 점술사의 속임수· 37 12_ 부채바람으로 숯불 끄기· 40 13_ 참을성 없는 사람· 42 14_ 길잡이를 죽인 상인들· 44 둘·째·마·디 15_ 현명한 의사의 방편· 47 16_ 사탕수수 달게 키우는 묘책· 49 17_ 고지식한 사람의 수지계산· 51 18_ 하루 종일 칼만 가는 사나이· 53 19_ 엉뚱한 곳에서 은사발 찾기· 54 20_ 권력자의 횡포· 57 21_ 자식 낳으려고 하는 투기· 59 22_ 흑단향 숯을 파는 사람· 61 23_ 비단 팔아 사 입은 삼베옷· 62 24_ 볶은 깨를 심는 농부· 64 25_ 물과 불의 쓰임새· 65 26_ 임금님 버릇 흉내내기· 66 27_ 치료하기 위해 낸 상처· 68 28_ 아내의 코 수술· 70 셋·째·마·디 29_ 황당한 얘기 믿다가 당황해 하는 벌거숭이· 73 30_ 결혼하지 않고 아들 낳기· 75 31_ 만드는 사람과 부수는 사람· 77 32_ 훔치다가 모두 잃은 도둑· 80 33_ 어리석은 사람의 과일 따기· 82 34_ 50리를 30리로 줄이는 법· 83 35_ 거울 속의 사나이· 86 36_ 수행자의 눈 빼는 어리석음· 89 37_ 목동의 자포자기· 90 38_ 더 이상 필요 없는 물· 92 39_ 최선과 최악 사이· 93 40_ 환자도 대머리, 의사도 대머리· 95 41_ 옛날 얘기 속의 어부지리· 97 42_ 비단으로 덮은 낙타가죽· 99 넷·째·마·디 43_ 큰 노력 작은 결실· 102 44_ 떡 반 개 먹고 배부른 사람· 103 45_ 보물은 놔두고 문만 지킨 하인· 104 46_ 세상에 둘도 없는 거짓말· 106 47_ 꽃을 훔치려던 사나이의 실수· 108 48_ 여우의 오해· 111 49_ 들어도 어리둥절한 대답· 112 50_ 병 고치다가 사람 죽인 의사· 114 51_ 다섯 명의 똑똑한 바보· 116 52_ 연주료 못 받게 된 음악가· 117 53_ 스승님 다리 부러뜨리기· 119 54_ 불구덩이에 떨어진 뱀· 121 55_ 이발사가 된 대신· 123 56_ ‘없는 물건’이라는 물건· 126 다·섯·째·마·디 57_ 아첨하기 경쟁· 129 58_ 공평하게 재산 나누는 법· 131 59_ 한 눈 팔다가 배곯은 사나이· 133 60_ 물속에 비친 황금 그림자· 135 61_ 만물의 형상 만들기· 138 62_ 환자의 태도· 140 63_ 도망쳐야 했던 이유· 141 64_ 귀신과 힘겨루기· 144 65_ 벼락출세한 사나이· 146 66_ 말만 앞세운 선장 아들· 149 67_ 마지막 한 개 남은 떡· 151 68_ 남을 해치려는 마음· 153 69_ 이상한 미풍양속· 155 70_ 어느 하인의 과일 심부름· 157 여·섯·째·마·디 71_ 어리석은 중도(中道)의 길· 160 72_ 입이 찢어진 까닭· 161 73_ 겁쟁이의 무용담· 163 74_ 세수하기 싫은 사나이· 165 75_ 엉터리 조언· 167 76_ 아름다운 병에 걸린 농부· 169 77_ 수나귀에서 젖 짜기· 171 78_ 내용도 모르고 하는 심부름· 173 79_ 잔꾀 때문에 당하는 고통· 175 80_ 의사 처방 무시한 환자· 177 81_ 오해 때문에 생긴 일· 179 82_ 가마 타고 짓는 농사· 182 83_ 원숭이의 엉뚱한 화풀이· 184 84_ 달밤에 매 맞은 억울한 개· 186 일·곱·째·마·디 85_ 눈병이 무서워 눈알 빼기· 188 86_ 아들의 귀를 자른 아버지· 190 87_ 뜻밖에 만난 횡재· 191 88_ 한 개 때문에 잃어버린 열 개·193 89_ 독사를 가슴에 품은 이유· 194 90_ 놓쳐 버린 절호의 기회· 196 91_ 가난뱅이의 분노· 199 92_ 환각제 먹고 신세 망친 소년· 201 93_ 난처한 일 떠넘기기· 202 94_ 간음하다가 맞아 죽은 사나이· 204 95_ 수비둘기의 오해· 206 96_ 자기 눈을 멀게 한 사람· 208 97_ 배신자의 말로· 210 98_ 어리석은 자의 책임· 212시리즈 큰글씨 한글경전 가방 속에 쏙! 법보시. 선물하기 좋은 경전 이솝우화보다 재미있고 지혜를 밝혀주는 이야기 사람에게는 사람의 길이 있고, 축생에게는 축생의 길이 있다. 사람의 길은, 비록 몸을 진흙탕 속에 빠뜨렸더라도 생각은 늘 바르고 높게 가지려고 한다. 그러나 축생들은 사람과 다르다. 그들은 생각할 능력이 없고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본능에 내맡긴다. 먹이가 있으면 우선 자기 배부터 채우려 하고, 남을 이기기 위해서는 언제나 이빨을 내놓고 으르렁거린다. 힘센 동물을 만나면 꼬리를 내리고 약한 상대를 만나면 두 눈을 부라리면서 으스댄다. 화부터 먼저 내고, 아귀처럼 욕심을 부린다 해도 축생의 세계에서는 전혀 허물이 되지 않는다. 사람이 사는 법과 축생이 사는 법이 이렇게 판이한데도 요즘 세상을 보면 사람이 사람으로 살기보다는 축생으로 살기를 작정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겉모습은 분명히 사람의 모습이지만 사는 꼴은 축생의 그것을 닮아가고 있다. 그들은 축생처럼 사는 것이 사람이 사는 방법인 줄 안다. 불교의 《백유경》은 사람이란 이름의 축생으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중생들에게 큰 깨우침과 교훈을 주는 경전이다. 인도의 상가세나(Saghasena,승가사나 僧伽斯那) 스님이 여러 경전 가운데서 재미있는 우화 백여 가지(정확하게는 98가지)를 가려 뽑아 편찬한 이 경전은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꼬집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이 경은 492년(南齊의 武帝10년) 중인도 출신의 구나브릿디(Guavddhi, 求那毘地) 스님에 의해 중국어로 번역된 이래 많은 사람들에 의해 널리 읽혀져 왔다. 이 경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재미있고 읽기 쉽다는 데 있다. 이솝의 우화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이 경의 우화는 사람이 주인공이어서 훨씬 더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사람들은 이 경을 읽으면서 ‘이런 미련하고 어리석기가 축생보다 못한 사람 같으니….’ 하고 혀를 끌끌 찬다. 그런 뒤 책장을 덮고 나면 그 어리석은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된다. 이 경이 단순한 재미 이상의 교훈적 감동을 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달을 삼킨 아이
문학나무 / 김중상 글 /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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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상 글
‘달을 삼킨 아이’는 오히려 미완으로 완성에 이르는 소설이다. 달리는 열차에서 아이는 아버지가 소중히 여겼던 할아버지의 관복 보따리를 놓쳐버렸다. 아니 어쩌면 아이의 무의식 속에 있는 자유의지가 그깟 조상의 관복 따위는 버리라고 조종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놓쳤든지 놓았든지 관복을 삼킨 어둠은 말이 없다. 아이의 그렁그렁한 눈 울음, 이 순순한 물음에 병든 어둠의 역사는 결코 답할 수 없다. 건강하고 밝은 역사만이 ‘달을 삼킨 아이’의 물음에 답할 수 있음을 상징하는 이 소설은 김중상 작가를 기대하며 지켜보게 한다.작가의 말 나비의 집 10억 원의 꿈 달을 삼킨 아이 별아 내 가슴에 마술 그곳에 가고 싶다 퇴직금 늪 심야의 총성 발문|미완으로 완성에 이르는 소설미완으로 완성에 이르는 소설 전쟁을 겪은 아이는 슬프고 아프고 외롭고 그리고 배고픔을 견뎌내기 위해서 달에 비친 세상을 삼키며 살았다. 그러지 않고서는 아이는 아이로 성장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정서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세상 이야기. 그래서 김중상 소설 ‘달을 삼킨 아이’눈 미완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는지도 모르겠다. ‘달을 삼킨 아이’는 오히려 미완으로 완성에 이르는 소설이다. 달리는 열차에서 아이는 아버지가 소중히 여겼던 할아버지의 관복 보따리를 놓쳐버렸다. 아니 어쩌면 아이의 무의식 속에 있는 자유의지가 그깟 조상의 관복 따위는 버리라고 조종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놓쳤든지 놓았든지 관복을 삼킨 어둠은 말이 없다. 아이의 그렁그렁한 눈 울음, 이 순순한 물음에 병든 어둠의 역사는 결코 답할 수 없다. 건강하고 밝은 역사만이 ‘달을 삼킨 아이’의 물음에 답할 수 있음을 상징하는 이 소설은 김중상 작가를 기대하며 지켜보게 한다.
가치흐름의 혁신전략
물푸레 / 김현식 지음 / 200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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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
소설,일반
김현식 지음
머리말 1부 가치흐름의 이해 01 가치의 흐름을 깨닫지 못하는 기업 02 경영시스템에서의 가치의 흐름 1. 말콤볼드리지 품질경영상 평가기준 2. 품질경영의 원칙 03 프로세스 중심의 사고 1. 프로세스란 무엇인가 2. 절차, 업무흐름, 그리고 프로세스 3. 프로세스를 표현하려는 이유 4. 경영시스템이란 무엇인가 04 경영혁신의 출발선, 프로세스 1. 경영혁신방법론의 재조명 2. 정보기술과 프로세스 3. 통계와 프로세스 4. 원가회계와 프로세스 5. 성과관리와 프로세스 6. 위험관리와 프로세스 7. 가치흐름과 프로세스 05 성과향상의 메커니즘 1. 가치흐름에 따른 경영시스템 구축 2. 프로세스에서의 가치흐름 혁신 3. 경영시스템에서의 가치흐름 혁신 4. 공급망에서의 가치흐름 혁신 2부 가치흐름의 정렬 06 전략을 수집하라 1. 미션과 비전을 명확히 하라 2. 기업을 둘러싼 환경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집하라 3. 핵심성공요인을 도출하라 07 목표고객의 인식을 꿰뚫어라 1. 고객불만을 알아내지 못하는 기업은 망한다 2. 고객의 만족도보다는 고객의 인식을 조사하라 3. 고객과의 인식차이를 극복하라 4. 마케팅은 고객의 고민에서 시작하라 5. 고객인식 조사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6. 누가 우리의 고객인가 7. 고객인식, 이렇게 조사하라 08 고객가치의 흐름에 따라 업무를 연결하라 1. 운영프로세스와 지원프로세스 2. 고객가치의 흐름에 따라 프로세스를 정렬시켜라 3. 직무분석을 통해 프로세스 체계를 완성하라 4.
쟈크 6
영상출판미디어(주) / 전승일 지음 / 200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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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일 지음
파트4 움직이는 모든 것들 ... 7 파트5 드러난 것 가려진 것 ... 199.Part 5 드러난 것 가려진 것 .제2장 변화(2) ... 7 .제3장 반란 ... 85 .Part 6 축제 .제1장 전 ... 213 .제2장 후 ... 253 .에필로그 ... 314파트3 헤어짐 그리고 재회 제2장 내가 모르는 곳에서(2) ... 7 제3장 상실 ... 47 제4장 이름 없는 산 ... 101 파트4 움직이는 모든 것들 제1장 남겨진 사람들 ... 217제3장 피레솔 아카데미(2) ...7 제4장 자유 도시 연합 ...41 제5장 이든 산맥 ...125 Part3 헤어짐 그리고 재회제1장 내가 모르는 곳에서(1) ...205
빨간 클립 한 개
소담출판사 / 카일 맥도널드 지음, 안진환 옮김 /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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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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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맥도널드 지음, 안진환 옮김
당신의 '빨간 클립'은 무엇인가? 빨간 클립 한 개로 정확히 1년 만에 집을 갖게 된 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더불어, 상대 가치에 기초한 블로그 상의 개인간 물물교환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과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생활습관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빨간 클립 한 개와 열네 번의 거래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이루어냈다. 그는 '비거 앤드 베터(Bigger and Better) : 더 크고 더 좋은 것으로 바꾸기' 놀이를 계획하고, 2005년 7월 12일에 빨간 클립 한 개를 교환하고 교환한 끝에 1년 만인 2006년 7월 12일 키플링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었다. 이 책은 저자가 빨간 클립 한 개로 2층집을 갖게 된 과정을 자세히 보여준다. 저자는 각 장마다 거래 물품에 얽힌 소소한 일상을 쉽고, 재치 있게 써내려갔다.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도 수록되어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이 계획을 진행하면서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한 좌우명, 격언 등을 실었다.013 첫 번째 거래, 빨간 클립 한 개 037 두 번째 거래, 물고기 펜 한 개 047 세 번째 거래, 문손잡이 한 개 061 네 번째 거래, 캠핑 스토브 한 개 083 다섯 번째 거래, 빨간 발전기 한 개 105 여섯 번째 거래, 즉석 파티 세트 129 일곱 번째 거래, 스노모빌 한 대 145 여덟 번째 거래, 야크 여행권 159 아홉 번째 거래, 큐브밴 한 대 187 열 번째 거래, 음반 취입 계약서 한 장 211 열한 번째 거래, 피닉스의 일 년 무료 임대권 237 열두 번째 거래, 앨리스 쿠퍼와의 오후 265 열세 번째 거래, 키스 스노 글로브 한 개 289 열네 번째 거래, 영화 출연권 307 열다섯 번째 거래, 키플링의 집 한 채 327 Epilogue, 서스캐처원 최대의 집들이 파티당신의 “만약(If)”은 무엇입니까 “일류대에 들어갔으면”, “취업만 된다면”, “1억만 있다면”, “집만 있다면”, “외모만 좀 된다면” 등 사람들이 원하는 바가 현실성이 있든 없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만약(If)"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만약”은 현실로 이끌 수 있는 생각의 씨앗이다. 하지만 당신의 “만약”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당신은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만약”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가? 이 책 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가슴에 “만약”을 품게 될 것이다. 발상의 전환, 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했다 백수 생활 1년차인 저자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이력서를 쓰고는 있지만, 자신의 상품가치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 싫다. 알바는 하지만 다달이 집세 내기도 빠듯하고 밥벌이는 지루해 죽을 지경이다. 더욱이 그에게 비전 같은 건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하지만 그의 책상서랍에는 빨간 클립 한 개가 있다. 청년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 클립을 언젠가는 집 한 채와 바꾸겠다는 터무니없는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물물교환을 거듭한 끝에 정확히 1년 만에 침실이 세 개 달린 집 한 채를 손에 넣게 된다. 일상의 지루함에서 일상의 즐거움으로 저자는 자신의 재미를 위해 그리고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물물교환을 시작했지만, 그의 행보를 지켜보는 모든 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주었다. 만약 집을 얻지 못했더라도 분명히 그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된 것이리라. 우리 모두가 'funtential' (재미를 느낄 가능성)이 최대한 실현되는 것을 목격했고, 그 과정에서 즐거웠기 때문이다. 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한 사람의 기발한 생각과 상상력, 재기발랄한 행동은 유쾌함 그 자체였고, 또한 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일상에서 즐거움을 맛볼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동기와 영감을 주었다. 저자의 글쓰기는 블로그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소소한 일상을 쉽고, 재치 있게 써내려갔고,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도 담았기 때문이다. 중간 중간 저자가 다른 세계, 다른 상황을 상상하다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모습은 마치 시트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각 장마다 거래 물품에 얽힌 이야기를 써놓았는데, 다음 거래 물품이 무엇일까, 마침내 집을 얻게 될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도무지 끝까지 읽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이 계획을 진행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좌우명, 격언 등을 실었다.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낀 사람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웹 2.0과 블로그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누가 감히 변변치 않은 ‘빨간클립 한 개’로 내 집을 마련할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생각을 당당하게 실행에 옮기고, 성취해 낼 수 있을까?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이미 이루어진 것은 쉬워 보이나, 맨 처음 생각해서 성공한 사람은 분명 선구자로서 그에 응당한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저자의 계획이 가능했던 데는 여러 가지 조건이 갖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분명 10년 전만해도 실패로 끝났던 일이 지금에 와서 성공한 데는, 웹 2.0과 블로그의 역할이 지대했다. 블로그는 새로운 ‘문화 혁명’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주류 언론매체에서 하찮게 다루거나, 거들떠보지도 않는 개인의 ‘미천한’ 생각이 전 세계 사람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소통되고 토론되는 장이 바로 블로그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사나 일상이 거대한 장으로 영입되어 인기를 얻으면, 주류 언론매체의 어느 유명 인사 못지않게 유명세를 얻게 되고, 결국 오프라인 언론에서까지 유명인이 된다. 저자의 모험은 블로그의 긍정적인 위력을 우리 모두에게 입증해 주었다. 개인의 성장과 사회학적 실험 저자는 시장경제 논리에 역행하는 물물교환 방식을 택했다. 손해 보는 장사는 없다고 했다. 현실에서는 어느 누구도 ‘더 크고 더
수녀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드니 디드로 지음, 이봉지 옮김 /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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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일반
드니 디드로 지음, 이봉지 옮김
18세기 계몽철학 사상을 집대성한 <백과사전>의 편집자로 유명한 드니 디드로의 소설. 수녀원 제도를 비판한 소설로, 부모의 강요로 억지로 수녀가 된 쉬잔 시모넹이란 수녀가 크루아마르 후작에게 자신의 과거를 알리고, 도움을 청하는 긴 편지 형식이다. 18, 19세기 프랑스 사회에 큰 스캔들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쉬잔의 순진한 눈을 통하여 수도원이란 제도의 비인간성을 우회적으로 공격한다. 그러나 그의 공격은 수녀원 제도에 국한되지 않고 그러한 제도를 용인하는 기독교 자체로까지 확대된다. 1966년, 자크 리베트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으나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킨 끝에 결국 상영금지 판결을 받았다. 스무 살 문턱에 들어선 여인이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억지로 수녀가 됐다. 원치 않은 수녀 생활과 수녀원 내부의 학대를 견디지 못한 여인 쉬잔. 본인의 처지를 호소한 편지를 외부로 보낸다. 저명인사인 어느 후작과 변호사가 구원 요청에 반응을 보이는데…수녀 전기(前記) 작품의 서문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드니 디드로는 그 유명한 ≪백과전서≫의 편집자로 유명하다. 이 책은 18세기 철학 사상을 집대성한 중요한 저작이다. 프랑스 문학사에서 드니 디드로는 오랫동안 ≪백과전서≫ 편집자로만 알려졌으며 작가로서는 몇몇 희곡과 장르가 분명치 않은 콩트 몇 편을 쓴 이류 작가로 평가되어 왔다. 그에 대한 이러한 낮은 평가는 부분적으로 작가 생전에 출판된 작품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는 데 기인한다. 예를 들어 ≪수녀≫와 ≪운명론자 자크≫ 같은 소설은 그의 사후 10년 이상이 지난 다음에야 초판이 나왔다. 이처럼 출판이 늦어진 것은 대체로 디드로의 사상이 너무도 시대를 앞선 대담한 것이었기 때문에 작가가 스스로 출판을 포기한 데 연유한다. 1749년 유물론적인 내용을 담은 <장님에 관한 편지> 때문에 디드로는 102일간 벵센의 감옥에 투옥된 적이 있으며 이것은 그에게 출판에 대한 두려움을 끼쳤을 것이다. ≪수녀≫, ≪운명론자 자크≫, ≪라모의 조카≫ 등의 작품은 그 사회 비판의 강도와 사상적 대담성에 있어 <장님에 관한 편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극단적이었다. 만약 이들 작품이 작가 생전에 출판되었더라면 아마 디드로는 매우 어려운 시련에 봉착하게 되었을 것이다. 1760년에 쓰인 ≪수녀≫의 경우도 책으로 발행된 것은 최초 집필 시기로부터 36년이 지난 1796년의 일이었으며 그 이후로도 프랑스의 여러 지역에서 금서 판결을 받는 등 오랫동안 그 진정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였다. 이 소설은 부모의 강요로 억지로 수녀가 된 쉬잔 시모넹이란 수녀가 크루아마르 후작에게 자신의 과거를 알리고 도움을 청하는 긴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녀는 자신에게 가해지는 여러 가지 박해를 견디다 못해 급기야 수녀원 담을 넘어 탈출하였지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디드로는 이 작품에서 수도원(수녀원) 제도의 존재 이유 자체에 의문을 제기한다. 더 나아가 그것은 수도원의 해악을 폭로하는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가진 계몽사상의 무기로 탈바꿈한다. 따라서 이 소설은 오랫동안 위험한 작품으로 간주되어 왔으며 또한 작품에 나타난 노골적인 일탈 행동의 묘사 때문에 선정적인 작품으로 치부되기도 하였다. 작품이 최초로 집필된 때로부터 200년 이상이 흐른 1966년 자크 리베트 감독이 만든 영화 ≪수녀≫가 프랑스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상영 금지 처분을 당한 사실만 보더라도 우리는 이 작품이 18∼19세기 프랑스 사회에 던진 충격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20세기 중반, 누보로망의 대두 이래 ≪운명론자 자크≫와 ≪수녀≫를 비롯한 디드로의 소설은 새로운 조명을 받게 되었으며 이와 함께 그의 작품에 대한 재평가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그의 여러 작품이 영화화되고,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극으로 각색되어 공연되는 등 그 현대성이 재조명되었다. 2004년, 프랑스 문학의 표준이라는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그의 작품 전집이 4권으로 발간됨으로써 이제 디드로는 당당히 18세기 프랑스의 주요 작가 반열에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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