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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광고 천재 5
청어람 / 킹묵 (지은이) / 2021.03.10
8,000원 ⟶ 7,200원(10% off)

청어람소설,일반킹묵 (지은이)
킹묵 현대 판타지 소설. 전 색각이상, 태생적인 문제로 색을 구별하지 못 했던 김한겸. 하지만 새로 개발된 수술을 통해 색각 이상을 고칠 기회를 갖게 된다. 그런데 수술 후 눈에 비치는 것들이 뭔가 이상하다. 광고가 완성도에 따라 빨간색, 회색, 노란색, 본래 색으로 나뉘어 보이기 시작한 것. '진짜 잘 만든 광고만 완전한 색이 보이는 건가? 이게 말이 돼?' 새로운 세계를 접한 그가 'C AD'라는 이름을 내걸고 광고업계에 출사표를 던진다.제1장 스페인 분마Ⅱ제2장 색이 보이는 광고제3장 안녕, 분마제4장 마리아톡제5장 광고 대상 시상식Ⅰ편집자 코멘트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만들어가는 이야기, 그 속에서 묻어나는 드라마적 감성을 잘 엮어낸 특유의 분위기가 여전히 잘 녹아 있는 작품입니다. 좋은 사람에게 마땅한 기회가 가고 또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 서로 밀고 당겨주는 작품 속 분위기는 통쾌한 장면 노출을 위해 자극적인 소재만을 답습하는 기존 장르 소설 트렌드에 지친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재미로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형하고 수정이까지 찬성이니까 나도 찬성이긴 한데. 그럼 이제 신발은 어쩔 거냐?”다들 궁금해하는 얼굴로 한겸을 쳐다봤다. 그러자 한겸은 어깨를 으쓱거리며 입을 열었다.“이제 회의해야지.”“뭐야! 난 또 무슨 생각 해놓은 줄 알았네!”“이제부터 생각해야지. PD님이 주신 자료 아직 보지도 않았잖아.”“친구야, 넌 계획이 아예 없었구나.”“하하, 우리 같은 팀인데 같이해야지. 안 그래도 지금부터 자료 보려고 그랬어.”자료를 살펴보려 할 때, 하루 GYM의 관장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어! 대박! 완전 대박입니다!“마음에 드셨어요?”―이거 너무 좋은데요? 일단 SNS하고 Y튜브 채널에 바로 올렸죠. 그런데 이거 너무 잘 찍어서 PT 안 받는다고 하는 거 아닐까 걱정입니다! 아! 물론 믿습니다만 그냥 걱정된다는 겁니다.“흥미가 생긴 분들은 하실 거예요. 그리고 식단 관리까지 해주신다면서요.”―하하, 당연하죠. 아 참! 그런데… 그 영상 있잖아요. 저 웃기게 나온 영상. 그것도 올리라고 보내신 건 아니죠?“그거 올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정보만 올려놓으면 너무 딱딱할 거 같아서요. 브이로그 같은 건데. 만약에 Y튜브로 인기 얻으면 그 영상 보고 헬스장 찾는 사람도 있을 거 같아서요.”―그런가요……? 그럼 일단 올리는 걸로… 아, 그리고 다른 기구들 영상까지 촬영하고 싶은데 얼마나 들지 알 수 있을까요?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지 관장은 다른 촬영까지 요구했다. 한겸은 잠시 수화기를 막고 수정에게 물었다.“PD님 촬영 가능할까? 헬스장에서 추가 촬영 하고 싶어 하는데.”“좋아해. 시간당 오십만 원이야.”“시간이 얼마 없는데 가능해?”“지금 전화할까? 당장 올 거야.”한겸은 수정에게 들은 내용을 관장에게 전해주었다. 관장은 잠시 고민했지만, 영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곧바로 수락했다. 그러고는 준비에 대한 얘기를 잠시 나눈 뒤 통화를 끝냈다.“일단 PD님한테 전화부터 하고.”한겸은 방 PD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한 뒤 관장의 연락처를 넘겼다. 이미 하루 GYM과의 일은 끝난 상태였고, 방 PD와는 아직 함께 일하기로 결정된 것이 아니었기에 중간에 낄 필요가 없었다. 방 PD와 함께 일하기 위해선 먼저 실력을 보여줘야 했다.“자, 그럼 일단 자료부터 살펴보자. 수정아, 네가 분석한 자료도 여기 있지?”“마지막에 있어. 자료 보면서 설명할게.”미리 자료를 본 수정이 대답하자 네 사람은 작은 노트북 화면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아직 열악한 환경이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 첫 화면을 보던 범찬이 입을 열었다.“회사 이름이 파우스트야? 완전 처음 들어보는데. 겸쓰 넌 들어봤냐?”“나도 처음 들어봐. 중소기업 중에도 소기업인 거 같네. 그래서 판로 뚫기가 쉽지 않아서 그럴걸.”“그래도 너무 생소한데. 기다려 봐, 인터넷쇼핑에서 찾아봐야지.”범찬은 휴대폰을 뒤적거리더니 화면을 보며 입을 열었다.“팔긴 파는데 리뷰도 없고. 어? 가격이 애매한데? 이름 없는 신발이 무슨 6만 원이나 해. 김한겸이라면 모를까 나나 종훈이 형 같으면 절대 안 사지. 안 그래요?”“비싼 거 같긴 한데.”“회사 이름도 이상한데 신발 이름은 더 구려. Far Free래. 무슨 파프리카도 아니고.”한겸이 듣기에도 이름이 조금 이상했다. 파우스트 Far Free. 거북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확 와닿지도 않았다. 문법도 맞지 않았다. 그래도 어떤 생각으로 저런 이름을 지었는지 알 것 같긴 했다. 그때, 신발에 대해 그나마 잘 알고 있는 수정이 입을 열었다.“신발들 제품 전부 Far로 시작해서 그렇게 지었을 거야. 예전 제품 이름이 Far Walk일걸? 지금 나온 게 그 상위버전이면서 러닝화로 나온 거야. Free라고 이름 지은 이유가 걸을 때 발의 압력을 분산해 주는 기능성 슈즈여서 멀리까지 자유롭게 걸을 수 있기 때문이래. 그리고 접착제도 최소한으로 쓴 친환경이라고, 그거로 홍보하더라고.”“그럼 차라리 Farther로 하든가. 아니면 Free Step나 Walk Free 이런 게 더 낫지.”한겸도 범찬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렇다고 이름을 변경할 순 없었다. 가격 역시 변경은 힘들었다. 새로운 제품이라면 모를까 기존 판매 중인 제품의 가격 하락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렇다고 이름만 변경해서 새로운 가격으로 내놓는다면 기존 소비자들에게 뭇매를 맞을 게 확실했다. 기업 신용에 대한 문제였다.
거북목편지
터틀넥프레스 / 김보희 (지은이) / 2025.07.07
17,000원 ⟶ 15,300원(10% off)

터틀넥프레스소설,일반김보희 (지은이)
작은 브랜드 터틀넥프레스가 독자들과 나눈 1년간의 편지 49통. 책을 좋아해서, 책 때문에 거북목이 된 사람들을 위한 출판 브랜드, 터틀넥프레스. 1인 출판사인 터틀넥프레스는 책만큼이나 ‘뉴스레터’에 진심이다. 거북‘목’이니까, ‘목’요일마다 발송되는 뉴스레터 <거북목편지>는 2024년 1월, 거북목 멤버라 부르는 독자들에게 브랜드의 운영과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유하며 시작되었다. 그리고 어느새 이 편지는, 구독자와 구독자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어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이 책은 다시보기가 없는 <거북목편지>를 아껴 읽어준 구독자들의 요청으로 기획되었다. 한 브랜드가 어떻게 1년간 운영되었는지, 뉴스레터가 단순한 소식지를 넘어 어떻게 관계를 만들고 우정을 쌓을 수 있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고객과 연결을 고민하는 브랜드는 물론 뉴스레터를 가치 있게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진심’이 담긴 뉴스레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PROLOGUE 000-015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016-030 당신이라는 이야기 속으로 031-043 함께라면 가능할지도 044-048 다음 챕터로 엉금엉금 <거북목편지> 보낸 편지함책만큼 뉴스레터에 진심인 출판사, 들어보셨나요? 1인 브랜드이자 1인 출판사인 터틀넥프레스. 크고 빠르진 않지만, 출간 도서마다 조용히 입소문을 타며 2024 교보문고 출판어워즈 ‘내일이 기대되는 출판사’, 《시사IN》 선정 ‘올해의 루키 출판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브랜드의 또 다른 강점은 책뿐 아니라 뉴스레터에 진심이라는 것. 이름도 귀여운 <거북목편지>는 1인 브랜드 대표가 매주 독자에게 직접 전하는 편지입니다. 독자가 기다리는 목요일, 거북목편지가 도착합니다. 거북‘목’이니까, ‘목’요일마다 발송되는 <거북목편지>. 터틀넥프레스는 이 편지를 통해 브랜드의 운영과 책 만드는 과정을 공유하며 독자들과 ‘함께 만드는’ 브랜드를 실험해왔습니다. “진짜 편지를 받는 느낌이에요.”
 “목요일을 기다리게 됩니다.”
 “유일하게 끝까지 읽는 뉴스레터예요.” <거북목편지>는 단순히 홍보나 정보 전달을 넘어 브랜드와 독자, 그리고 독자와 독자를 연결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실제 수치도 말해줍니다. 발송된 편지의 평균 오픈율은 55.4%, 클릭률은 7.2%.(뉴스레터 플랫폼 스티비에 따르면, 기업회원 뉴스레터의 평균 오픈율은 13.9%, 클릭률은 1.1%) 이 뉴스레터는 ‘열어보는 것’에서 ‘기다리는 것’이 되었습니다. 49통의 편지, 다시 읽고 싶어 하는 마음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거북목편지>는 원칙적으로 다시보기가 없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읽을 수 없는, 말 그대로 ‘편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주 편지를 기다리던 독자들의 요청으로 책으로 묶게 되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송된 48통의 <거북목편지>를 엮은 첫 번째 기록. 브랜드의 시작과 운영, 시행착오와 배움, 독자들과 주고받은 말들까지 터틀넥프레스와 거북목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간 1년간의 우정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여전히 매주 목요일, 책 좋아하는 거북목 멤버님들을 떠올리며 편지를 씁니다. 1인 출판사 터틀넥프레스가 책 만드는 일상, 좌충우돌 에피소드, 멤버님들에게 알리고 싶은 소식, 때로는 책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도 종알종알 풀어놓습니다. 객원 필진의 글을 연재하기도 합니다. 멤버님들과 나누고 싶은 것이라면 뭐든 담아 보내요. 딱 그때만 주고받는 편지이고 싶어서, 이전 편지를 볼 수 있는 아카이빙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책에 담긴 49통의 편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야기들이에요. 매주 많은 답장을 받았습니다. 헤아려보니 2024년 한 해 동안 632통의 답장을 받았더라고요. 집의 거실 테이블에 앉아 도드락도드락 혼자 책을 만드는 1인 출판사 대표는 사실 조금 외롭습니다. 그런데 편지를 쓰고부터 혼자라는 생각이 사라졌어요. 일하다가도 편지함을 들락거리며 답장을 읽고, 또 읽습니다. 편지 저편에 친구들이 있다, 지금 만들고 있는 이 책을 기다려주는 친구들이 있다, 생각해요. 시간과 마음을 내어 읽고 또 답장해주신 세상 곳곳의 거북목 멤버님들, 고맙습니다. 답장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한 통도 빠짐없이 읽고 있어요.이 글을 쓰는 오늘도 를 쓰는 날입니다. 여느 때처럼 "다음주 목요일에 편지할게요"라고 편지를 마무리할 거예요. 저는 이 마지막 인사를 쓸 때마다 다음주 인사를 건네지 못할 진짜 마지막 날을 떠올리곤 해요. 그러면 우리가 나누는 이 한 통의 편지가, 이메일이 더 소중해집니다. 수많은 이메일, 뉴스레터 중 하나로 여길 수도 있는 를 아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책으로 를 처음 알게 된 새로운 멤버님들 환영합니다. 또 편지 드릴게요._PROLOGUE
이제 헌법을 바꿀 시간입니다
루아크 / 김예찬 (지은이) / 2026.05.05
16,800원 ⟶ 15,120원(10% off)

루아크소설,일반김예찬 (지은이)
오늘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87년 헌법, 이제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헌법을 만들 때다. 이 책 《이제 헌법을 바꿀 시간입니다》는 87년 체제 이후 40여 년간 이어져 온 헌법의 한계를 짚어보고, 변화한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헌법의 방향을 함께 고민한다. 지은이는 ‘왜 우리는 권력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대통령 한 사람에게 권한이 집중된 구조와 시민 참여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한 현실을 차분하게 풀어낸다. 계엄 사태라는 구체적 경험을 통해 오늘의 헌법이 더이상 달라진 사회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권력 구조 개편과 기본권 확대, 시민 참여의 제도화를 아우르는 단계적 개헌의 방향을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한다.들어가는 말 1장 왜 지금 헌법을 바꿔야 하는가 -윤석열이 드러낸 제왕적 대통령의 민낯 -1987년의 옷으로 2026년을 살 수 있을까? -Q&A 2장 우리는 어떤 헌법을 만들어야 하는가 -헌법의 얼굴: 전문과 제1조 -국민의 권리와 의무: 2026년의 기본권 -국회: 민의의 전당을 다시 설계하다 -정부: ‘제왕’을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사법부와 독립기관: 정의와 감시의 균형 -지방자치: 서울 공화국을 넘어서 -경제: 불평등의 해소 -Q&A 3장 개헌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가 -40년 실패의 역사 -2026년 개헌 논의의 현주소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단계적 개헌 전략 -Q&A 나가는 말 주1987년의 낡은 체제를 넘어, 지금 우리의 권리를 다시 써야 할 때다 1987년, 시민들은 독재에 맞서 광장에 모였고, 결국 헌법 개정이라는 역사적 성취를 이끌어 냈다. 악명 높았던 유신헌법의 긴급조치권을 삭제하고,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을 폐지했으며, 헌법재판소를 부활시켰다. 이것은 분명 역사적 진전이었지만 한계도 명확했다. 당시 개헌 논의가 독재자의 ‘장기 집권’을 막는 데만 몰두한 나머지, 대통령이 휘두를 수 있는 ‘권한’을 실질적으로 분산하거나 시민의 권리를 확장하는 방향으로까지는 충분히 나아가지 못한 것이다. 무엇보다 그 과정이 여야의 밀실 협상으로 진행되었기에 주권자인 시민의 의견은 끝내 배제되었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지난 2024년 12월 3일 밤.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한순간에 흔들리는 광경을 전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보았다. 이른바 ‘87년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그 권한 앞에서 국민 모두가 얼마나 무력해질 수 있는지를 확인한 순간이었다. 국회의 해제 결의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한 사람이 버티는 동안 상황이 장시간 지속되었다는 사실은 권력 통제 장치의 취약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우리 헌법에 어떤 구조적 한계가 존재하기에 시민들은 그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1987년의 옷으로는 2026년을 살 수 없다 87년 헌법은 독재의 종식을 염원하던 시대의 산물이었다.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는 것이 당시 시민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였다. 그러나 40여 년이 흐른 지금, 사회는 완전히 달라졌다. 플랫폼 노동과 같은 새로운 노동 형태가 등장했고, 기후위기와 디지털 기술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권리 문제들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다. 시민의 정치 참여 방식 역시 근본적으로 변화해 광장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방식으로 권력을 감시하고 의제를 형성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국가의 통치 구조와 헌법의 철학은 여전히 1987년에 머물러 있다. 다시 말해, 수백만 명의 플랫폼 노동자들은 여전히 법적 지위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온라인 공간에서 형성된 시민의 요구는 제도 정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 기후위기와 같은 초국가적 문제 또한 기존 헌법이 상정하지 못한 새로운 권리와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87년 체제가 지닌 구조적 한계를 짚어내고, 변화한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권리와 제도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예컨대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기 위한 권력 구조 개편 방안, 시민이 직접 법안을 발의하거나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국민발안·국민소환제도의 도입 방안, 플랫폼 노동자와 같은 새로운 사회적 주체의 권리를 보장하는 기본권 확대 방안 등이 그것이다. 또 기후위기와 디지털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권리 규정을 포함해, 변화한 시대에 걸맞은 헌법의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해 보여준다. 지은이는 헌법이 더이상 과거의 질서를 유지하는 장치가 아니라, 새로운 사회를 설계하는 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개헌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 지난 40여 년간 개헌 논의는 대통령 임기와 권력 구조를 둘러싼 정치적 이해관계에 갇혀 반복적으로 좌초되었다. 그 결과 헌법은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한계를 넘어서는 현실적 대안으로 ‘단계적 개헌 전략’을 제안한다. 전면 개헌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현실 정치 속에서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의 권리 확대와 권력 통제를 중심으로 ‘원포인트 개헌’을 먼저 추진하고, 이를 2차, 3차 개헌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는 정치적 충돌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 변화를 축적해 나갈 수 있는 현실적 경로다. 아울러 개헌 과정에 시민 참여를 제도화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국민투표 중심의 형식적 참여를 넘어, 공론화위원회나 시민의회 같은 숙의 민주주의 기구를 제도화하고, 개헌 과정에 시민이 직접 역할을 할 수 있는 절차를 헌법에 명시하는 방안이다. 시민의 의사가 실질적으로 개헌안에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적 과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새로운 헌법이 더이상 정치인들만의 협상 결과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헌법은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공동의 약속이기에, 지금 우리의 현실에 맞는 헌법을 주권자인 시민의 주도로 새롭게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단순한 제도 개편을 넘어, 민주주의의 주체를 다시 세우는 과정이기도 하다. 결국 대통령은 파면되었고 2025년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 새 정부가 출범했다. 하지만 사람만 바뀌었을 뿐 ‘윤석열’을 가능하게 했던 제도는 그대로다. 다음 대통령도, 그다음 대통령도 똑같은 권한을 손에 쥐게 된다. 우리는 또다시 새로운 대통령의 ‘선한 의지’만을 믿고 불안한 미래를 맡겨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12월 3일 밤 혹한의 국회 앞에서, 동짓날 새벽 남태령 고개에서, 광화문 광장과 한남동, 안국역 헌법재판소 앞에서 123일을 함께 보냈던 동료 시민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이 있다. 왜 우리는 그토록 치열하게 저항하면서도 법과 제도 앞에서는 한없이 무력할 수밖에 없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한다.#_들어가는 말 파면된 대통령이 헌정질서를 부수기 위해 휘두르던 비상대권, 국회의 입법을 무력화하던 거부권, 관료와 무력 기관을 쥐락펴락하던 인사권은 한 치의 손상도 없이 다음 대통령의 손에 고스란히 쥐어졌다. 사람은 바뀌었지만 권력의 날 선 칼자루는 변하지 않았다.헌정 위기가 반복되는 참담한 역사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나쁜’ 대통령의 출현을 경계하는 것을 넘어, 대통령 손에 들린 그 위험한 칼자루를 제도적으로 회수해야 한다. 헌법은 최선의 지도자가 다스릴 때가 아니라, 최악의 지도자가 권력을 잡았을 때 국가와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_윤석열이 드러낸 제왕적 대통령의 민낯
홍성전통시장 사람들
좋은땅 / 구재기 외 지음 / 2013.04.19
18,000원 ⟶ 16,2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구재기 외 지음
이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상인스토리북.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 홍성전통 시장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분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희망을 담아보고자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 이야기들을 여러 시인들의 손에서 다시 아름다운 시詩로 태어났다.들어가는 말 CHAPTER 1 장터에서 CHAPTER 2 장터아리랑 CHAPTER 3 전성시文傳成示 골목 CHAPTER 4 부보상 CHAPTER 5 흐노니 에필로그 편집을 끝내고 참여 작가 프로필우리 홍성전통시장에서 문전성시사업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진행하였고, 2013년 3차년도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전통시장은 지난 2년간의 문전성시사업을 통해 적지 않은 변화를 겪어왔고, 긍정적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는데, 그 중심은 당연히 영원한 홍성전통시장의 주인인 바로 시장상인들이다. 상인회 조직의 발전을 비롯해 부녀회, 청년회의 활성화는 홍성전통시장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 교류와 협력, 그리고 자발적 참여, 이러한 변화가 지금 홍성전통시장에서 새롭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가운데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 이곳 홍성전통 시장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그분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희망을 담아보고자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 이야기들을 여러 시인들의 손에서 다시 아름다운 시詩로 태어났다. 이야기와 시詩가 어우러지는 이 한 권의 책이 우리 홍성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희망이고 삶의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평지에 뜨는 달
직선과곡선 / 아사쿠라 가스미 (지은이), 김해용 (옮긴이) / 2020.04.24
14,000

직선과곡선소설,일반아사쿠라 가스미 (지은이), 김해용 (옮긴이)
아사카, 니자, 시키. 가정이 있는데도 이 근방에 사는 예전 여자친구들. 아오토 역시 이 근처에서 자라고, 일하며, 늙어가고 있는 무리 중 하나였다. 스도와는 병원 매점에서 다시 만났다. 중학교 시절, 사귀자고 했다가 차인, 심지 굵은 전 여자 친구다.1 '살짝, 꿈 비슷한 걸 꿨어.' 2 '아주 기분 좋게 행복해져.' 3 '이야기하고 싶은 상대로 아오토는 참 좋아.' 4 '아오토는, 왜 나를 '너'라고 해?' 5 '원통해.' 6 '일본에서 제일 독한 년 보는 듯한 눈으로 보지 마.' 7 '그런 말 하면 안 돼.' 8 '아오토, 의외로 끈질기네.' 9 '볼 면목이 없어.'"너, 그때, 무슨 생각했어?" "꿈 비슷한 거. 꿈 비슷한 걸 꿨어, 잠깐." 아사카, 니자, 시키. 가정이 있는데도 이 근방에 사는 예전 여자친구들. 아오토 역시 이 근처에서 자라고, 일하며, 늙어가고 있는 무리 중 하나였다. 스도와는 병원 매점에서 다시 만났다. 중학교 시절, 사귀자고 했다가 차인, 심지 굵은 전 여자 친구다. 50년을 살아온 남자와 여자에게는 늙은 가족과 과거도 있고, 그렇게 위태로우면서도 조용한 세계가 연연히 흘러간다. 마음의 빈틈을 메우는 감정의 굴곡을, 서로를 원하는 열정을, 삶의 슬픔을 압도적인 필치로 묘사한, 어른들의 연애소설.병원이었다. 점심때가 지났었다. 배가 고파 주먹밥이나 먹을까 생각했다. 주먹밥이나 과자 빵, 초밥 같은 것을 사려고 매점에 들렀는데, 그 친구가 있었다. 바로 눈치 챘다. 어라? 스도? 하고 불렀더니, 그 친구가 목에 건 명찰을 흘낏 보며, 내가 스도 맞는데, 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스도 맞는데, 그게 왜? 하는 듯한. 깊이 호흡을 했다.입가를 닦고는, 아오토야, 하며 집게손가락으로 가슴을 가리켰다.무척이나 조심스러운 몸짓이었다.6월 11일 월요일. 아오토 겐쇼는 꽃집에 있었다. 역 앞의 아담한 꽃집이었다. 담배를 피우듯 호흡하며 아오토 쪽으로 얼굴을 향했다. 가만히 들여다보며 천천히 고개를 갸웃거린다."하지만 아오토의 기운을 북돋워 주려다 보니 정말 건전한 기분이 됐어."고마워, 하며 고개를 원래대로 돌렸다. "나야말로." 반사적으로 대꾸하고 아오토는 무릎 위의 점심 패키지와 김말이로 눈길을 떨구었다. 스도의 목소리가 귀에 와 닿았다."아오토.""응?""서로 기운 나게 해 주는 놀이 하지 않을래?"아오토는 눈을 들어 스도를 가리키다가 다음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우리 집 가지 않을래?"스도의 얼굴을 보았다. 그냥 한번 말해 본 것뿐이야, 하는 표정이었다."아니, 그건 좀 그런데.""이 나이에도?""오히려 더 그렇지.""왜?""나이 쉰에 그런 유혹은 여러 모로 힘겨워.""그런 유혹이 뭔데?""집에서 마시기. 남자와 여자가. 게다가 단 둘이. 즉흥적인 학생 시절이라면 몰라도 분별이 생긴 어른이 할 짓은 아니야.""분별이 생겼으면 별로 문제될 거 없잖아.""사람들 이목이 있잖아. 그리고 내 눈도. 난 사귀지도 않는 여자와 단 둘이 집에서 술 마시고 있는 나를 보고 싶지 않아. 얌전히 소꿉놀이만 할 것 같은 나도, 호시탐탐 눈을 빛내는 나도, 갈 데까지 한번 가볼까 하고 여유만만인 나도, 상상만 해도 싫어."성가셔, 이제는 더욱, 이라는 말에는 웃음이 담겨 있었다. 스도 역시 입을 하하하 하고 열었다.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
동아시아 / 김재경 (지은이) /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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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소설,일반김재경 (지은이)
19세기에는 물리학에서, 20세기에는 화학에서 활약하던 수학이 21세기에 들어서는 생명과학에서 과학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통계학 박사 2명 중 1명, 수학 박사 6명 중 1명이 의생명과학 연구로 학위를 받고 있고,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미국 국립과학재단에서도 최근 미국 동부, 중부, 서부, 남부 각각에 수리생물학 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러나 의학과 생명과학에 수학을 접목하는 수리생물학의 가파른 성장이 무색하게도, 오늘날 수학이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 데 실제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책은 사실상 없었으며, 수학이나 생물학을 좋아하는 학생이나 독자조차 대부분 수리생물학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수리생물학의 최전선에서 수리 모델을 이용해 생명 현상을 탐구하는 KAIST 수리과학과 교수이자 수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생체 리듬, 신약 개발, 수면 패턴, 팬데믹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에 수학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수학교육을 전공한 교육자로서, 의학이나 생명과학,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과 자질이 무엇인지, 수학의 진정한 쓸모와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들어가며 1장 미래를 예측하는 미적분학 의생명과학과 수학의 아름다운 만남 10분 만에 이해하는 미분과 적분 미적분의 진짜 쓸모 2장 컴퓨터를 위한 생명 현상 번역기, 수학 아무도 맞히지 못한 문제 수학으로 번역한 세포 증식 수학으로 번역한 세포 감염 인간의 직관 vs. 컴퓨터의 예측 3장 우리 몸속의 신비로운 세계, 생체 시계 노벨상 연구에 대한 의구심 우리 몸속의 시간, 일주기 리듬 노벨상 수상자들이 밝힌 생체 시계의 작동 원리 수학이 드러낸 생체 시계의 또 다른 얼굴 노벨상 수상자들이 풀지 못했던 60년의 난제 생체 시계는 세포 내 교통 체증을 어떻게 해결할까? 4장 병원으로 출근하는 수학자 생활고로 시작한 생애 첫 연구 시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 1조 원짜리 신약을 개발한 수학 항암제 효과가 투약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면 피카소의 〈황소〉가 남긴 아이디어 5장 수학이 발견한 최적의 수면 패턴 아산에 없는 아산병원 많이 자면 덜 졸릴까? 같은 시간을 자도 덜 졸린 이유 시험 시간의 컨디션을 예측하고 조절하기 9개의 질문으로 진단하는 수면 질환 6장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 두기의 수학 예상치 못한 뜨거운 관심 코로나19 종식 연구의 시작 수학이 보여준 코로나19의 역설적인 미래 사회적 거리 두기는 필요했던 것일까? 7장 100년의 오류를 바로잡은 K-수식 생명과학에서 가장 유명한 식 100년간 쓰인 식이 틀렸다고? FDA 수식의 오류를 해결한 2차 방정식 ‘근의 공식’ 융합 연구자의 두 가지 자질 나가며 부록 미적분학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 주 그림 출처“미국 통계학 박사 2명 중 1명, 수학 박사 6명 중 1명, 의생명과학 연구” 수학, 21세기 과학혁명의 최전선에서 생명을 만나다! ★ KAIST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추천 ★ ★ 서울대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 추천 ★ ★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 추천 ★ 병원으로 출근하는 수학자, KAIST 김재경 교수가 전하는 수학의 진짜 ‘쓸모’ 19세기에는 물리학에서, 20세기에는 화학에서 활약하던 수학이 21세기에 들어서는 생명과학에서 과학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통계학 박사 2명 중 1명, 수학 박사 6명 중 1명이 의생명과학 연구로 학위를 받고 있고,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미국 국립과학재단에서도 최근 미국 동부, 중부, 서부, 남부 각각에 수리생물학 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러나 의학과 생명과학에 수학을 접목하는 수리생물학의 가파른 성장이 무색하게도, 오늘날 수학이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 데 실제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책은 사실상 없었으며, 수학이나 생물학을 좋아하는 학생이나 독자조차 대부분 수리생물학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수리생물학의 최전선에서 수리 모델을 이용해 생명 현상을 탐구하는 KAIST 수리과학과 교수이자 수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생체 리듬, 신약 개발, 수면 패턴, 팬데믹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에 수학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수학교육을 전공한 교육자로서, 의학이나 생명과학,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과 자질이 무엇인지, 수학의 진정한 쓸모와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수학이 생명 현상을 설명하는 데 얼마나 유용한 언어인지를 보여주는 수리생물학 입문서다. 마치 학창 시절 수학 선생님처럼, 책은 독자에게 수식 하나하나의 의미를 짚어주고, 일상의 사례를 들어주고, 해답의 의미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학창 시절의 골칫거리였던 미적분에서 출발해 미분방정식을 향해 단숨에 달려가더니, 그것이 자동차의 운동만이 아니라 우리의 하루 생체 리듬이 어떻게 형성되고, 수면과 각성이 어떻게 조절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도구임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수리생물학의 다양한 응용 사례를 저자의 최신 연구 성과로 설명한다는 데 있다. 그는 자신이 연구해 온 수면 패턴과 일주기 리듬의 수학적 모델을 수리생물학의 예로 설명하면서 이를 탐구해 온 자신의 일상도 솔직하게 보여준다. 덕분에 우리는 생명 현상을 탐구하는 수학자의 삶을 엿보고, 그가 물리학자, 의사, 대학원생들과 어떻게 협업하고 있는지 독자들이 머릿속으로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다. 수학이 단지 숫자를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그 너머 ‘자연과 생명을 번역하는 아름다운 언어’라는 사실을 부디 독자들이 마지막 책장을 넘기기 전에 발견하길 희망해 본다.”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 융합인재학부 교수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덜 졸린 이유? 시험 시간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법? 투약 시간에 따라 항암제 효과가 달라지는 원인? 코로나19 사망자를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전략? 수면부터 생체 리듬, 팬데믹, 신약 개발까지, 생명을 해독하는 수리생물학의 세계 기호로 이루어진 수식이 어떻게 의학과 생명과학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일까? 이는 수학이 복잡한 생명 현상을 컴퓨터가 이해하기 쉽도록 묘사해 주는 ‘언어’이기 때문인데, 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로서 가장 널리 쓰이는 미적분학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먼저 1장에서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관점과는 다른 방식으로 미적분학의 진정한 ‘쓸모’에 집중하며 미적분학의 핵심을 되짚는다. 2장에서는 세포의 증식과 감염이라는 실제 생물학적 현상을 1장에서 배운 미적분학을 통해 미분방정식으로 번역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컴퓨터가 어떻게 미분방정식을 바탕으로 인간의 직관을 넘어서는 예측을 내놓는지 이야기한다. 3장부터 7장까지는, 생명 현상을 미분방정식으로 번역하고 컴퓨터로 미래를 예측하는 이러한 방법이 어떻게 생체 리듬, 신약 개발, 수면 패턴, 팬데믹 등에 관한 현대 의생명과학의 문제들을 해결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수학의 쓸모를 톡톡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저자가 직접 연구한 문제들 중에서도 독자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우리의 일상이나 건강과 밀접한 문제들을 다룬다. 구체적으로 3장에서는 우리 몸의 일주기 리듬을 관장하는 생체 시계의 비밀을 풀어낸 연구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연구가 어떻게 수리생물학 분야에서 가장 오랫동안 풀리지 않아 ‘최대 난제’로 불리게 된 온도 보상 메커니즘을 설명했는지를 이야기한다. 4장에서는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와 공동으로 신약을 개발한 사례, 서울대학교병원 고영일 교수와 함께 항암제의 투약 시간에 따라 여성 환자의 사망률이 1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밝힌 연구를 바탕으로, 수리생물학이 어떻게 신약 개발과 암 치료에 기여하는지를 소개한다. “이 책은 수학이 단순히 학문적 이론에 그치지 않고 생명과학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필수적인 도구로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저자는 미적분학이 신약 개발, 생체 리듬 분석, 전염병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국내에서 아직 낯선 ‘수리생물학’이라는 분야를 다루며, 독자들이 수학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재발견하여 자연스럽게 수학을 좋아하는, 진정한 ‘수호자(數好者)’가 되도록 돕는다. 수학이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도구임을 깨닫게 하며,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수학이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귀중한 안내서다.” ─권오남,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5장에서는 교대 근무자들의 주간 졸림증에 관한 연구에서 수학이 어떻게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덜 졸린 이유와 특정 시간대에 높은 각성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밝혀냈는지를 설명하고, 이러한 발견이 어떻게 몇 개의 질문만으로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개발로 이어졌는지를 이야기한다. 6장에서는 감염과 면역에 관한 수리 모델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언제 강화하거나 해제하는 것이 중증 환자 및 사망자를 최소화하는 전략인지를 밝히며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한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약물들의 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100여 년간 권고되고 사용된 미카엘리스-멘텐식이 지닌 엄청난 오류를 중학교 수준의 수학으로 수리생물학이 바로잡은 사례를 소개하며 수리생물학의 범용성을 강조한다.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은 김재경 교수의 지난 10여 년간의 수리생물학을 향한 애정,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을 담고 있다. 특히, 수리생물학을 의생명학에 접목해 발전시킨 독보적인 성과를 장별로, 연도별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 책이 의생명학이나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새롭고 멋진 진로를 제시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리라고 확신한다.” ─주은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수면클리닉 교수끊임없이 변하는 생명 시스템을 이해하고 예측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학 이론인 미적분학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학을 10여 년간 공부하며 수많은 고비를 넘겨야 비로소 그 최종 단계로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이른바 ‘수포자’를 줄이려면 미적분학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매년 나올 만큼 수많은 학생들이 미적분학으로 고통받기도 하지요. 미적분학을 엄밀하게 배우려면 수열, 극한, 급수 등 수학의 다양한 개념들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수학을 몰라도 미적분학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를 생명과학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이 문제를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할 것입니다. 하나는 우리의 직관을 이용한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컴퓨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어떤 현상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적으로 묘사하는 것을 ‘수리 모델링(mathematical modeling)’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미적분학을 바탕으로 수리 모델링을 하는 방법, 즉 생명과학의 언어를 컴퓨터가 이해하도록 수학으로 번역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수식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이라서 다소 어려울 수는 있지만, 이 장의 수학 내용들만 이해하면 다음 장에서 다루어지는 다양한 의생명과학 문제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 풀 수 있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박테리아부터 곤충, 식물, 동물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생명체가 이러한 일주기 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생명체들은 시간을 도대체 어떻게 알고 일주기 리듬을 유지하는 것일까요? 처음에는 단순히 지구의 자전으로 생기는 낮과 밤을 따르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이야기였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체를 낮과 밤이 없는 깜깜한 환경에 두어도 몇 주간 일주기 리듬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식물들이 햇빛으로부터 더 많은 에너지를 받기 위해 낮 동안 잎을 위로 올리는데, 이러한 잎의 주기적인 움직임은 깜깜한 방에서도 일어납니다. 그리고 깜깜한 환경에서도 쥐는 약 23.7시간마다, 사람은 약 24.2시간마다 깨어나고 잠들기를 반복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생명 시스템이 주변 환경과 무관하게 시간을 알 수 있는 장치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는데, 2017년 노벨 생리의학상도 바로 이 장치와 그것의 분자적 메커니즘을 발견한 공로로 수여되었습니다.
다시, 그리스 신화 읽는 밤
중앙books(중앙북스) / 데이비드 스튜타드 지음, 이주만 옮김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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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데이비드 스튜타드 지음, 이주만 옮김
그리스 신화와 여행이라는 소재를 접목한 독특한 형식의 고전 읽기. 고전 철학 연구가이자 극작가인 데이비드 스튜타드는 그리스와 터키에 있는 스물두 곳의 유적지를 소개하며 각 지역에 깃든 신화와 수많은 신과 영웅 들은 물론, 상상 속 고대 도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신화의 배경이기도 한 유적지들의 오늘날의 경관과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모습들을 불러내기도 하고, 신화 속 장면을 재현한 조각상과 도자기를 그대로 책에 옮겨놓았다.그리스 신화의 주무대 들어가며: 우리는 모두 작가이자 여행가다 1 올림포스 산: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 곳 2 수니온 곶: 바다의 신에게 바친 땅 3 엘레우시스: 신비로운 의식의 양면성 4 델로스 섬: 밝게 빛나는 쌍둥이 신의 탄생 5 델포이: 신과 인간, 하늘과 지하가 공존하는 곳 6 에페소: 모신 숭배와 혼합주의 7 파포스: 사랑과 욕망의 정원 8 필로스: 현자의 땅에서 사기꾼이 태어나다 9 올림피아: 제우스 숭배와 제전의 발상지 10 테베: 비극과 광기, 자기애의 도시 11 티린스: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12 이올코스와 펠리온 산: 반인반마와 영웅 원정대의 탄생 13 코린토스: 거짓된 사랑의 약속들 14 아르고스: 헤라의 땅, 영웅들의 고향 15 아테네: 아테나 여신의 영지, 테세우스의 왕국 16 크노소스: 사라진 문명의 중심지 17 칼리돈: 멧돼지 사냥과 황금 사과 이야기 18 스파르타: 미녀를 둘러싼 구혼자들의 혈투 19 미케네: 현실에 가장 근접한 신화의 무대 20 트로이: 신들과 인간들의 경쟁 21 이타카: 오디세우스의 방랑 22 에피라: 죽은 자들의 세계를 그리다인류 최초의 영웅들과 함께 떠나는 색다른 인문여행 신들의 고향 ‘올림포스 산’에서 전설과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 ‘트로이’까지 역사와 문학으로 이어진 위대하고 매혹적인 고전들을 만나는 시간 그리스 신화와 여행이라는 소재를 접목한 독특한 형식의 고전 읽기. 고전 철학 연구가이자 극작가인 데이비드 스튜타드는 그리스와 터키에 있는 스물두 곳의 유적지를 소개하며 각 지역에 깃든 신화와 수많은 신과 영웅 들은 물론, 상상 속 고대 도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신화의 배경이기도 한 유적지들의 오늘날의 경관과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모습들을 불러내기도 하고, 신화 속 장면을 재현한 조각상과 도자기를 그대로 책에 옮겨놓았다. 호메로스, 헤시오도스, 헤로도토스, 핀다로스, 파우사니아스 등 신화를 주제로 한 글들을 남긴 서사 시인과 여행가들의 원문을 번역해 인류문명의 토대가 된 이야기들을 다시 읽는 사료로서도 충분한 가치를 발한다. 그리스 신화의 유적지를 방문하려는 여행자들에게 유익한 동반자가, 책상에 앉아 상상의 여행을 떠나려는 독자들에게는 최고의 스토리텔러가 될 것이다. 그리스 신화의 유적지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과 함께 삽화들도 흥미를 더한다.
통계·물리 수학 세트 (전2권)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나가노 히로유키 (지은이), 기타미 류지 (그림), 위정훈 (옮긴이), 홍종선, 오카다 겐스케 (감수) / 2018.07.05
40,500원 ⟶ 36,450원(10% off)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소설,일반나가노 히로유키 (지은이), 기타미 류지 (그림), 위정훈 (옮긴이), 홍종선, 오카다 겐스케 (감수)
나가노 히로유키의 성인을 위한 수학책 <통계가 빨라지는 수학력> <물리가 쉬워지는 미적분>이 “통계·물리 수학” 시리즈로 새롭게 묶여 나왔다. “통계·물리 수학” 시리즈는 빅데이터 시대, 4차 산업시대 모든 분야에서 더욱 중요해진 수학력을 갖추려면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기본 수학을 실무 활용법과 함께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책으로 출간 즉시 일본 대학생과 회사원들에게 큰 반향을 얻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수학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수학은 기술, 연구 전문 분야뿐 아니라 경제, 경영, 마케팅, 관리 등의 일반 업무 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최강의 의사결정 도구이자 전략 비법이 될 수 있다.통계가 빨라지는 수학력 물리가 쉬워지는 미적분‘수학’이 당신의 일하는 방법을 바꾼다! 빅데이터 시대, 4차 산업시대 꼭 알고 읽어야 할 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창의적인 수학 책 일본과 한국의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나가노 히로유키의 성인을 위한 수학책 <통계가 빨라지는 수학력> <물리가 쉬워지는 미적분>이 “통계·물리 수학” 시리즈로 새롭게 묶여 나왔다. “통계·물리 수학” 시리즈는 빅데이터 시대, 4차 산업시대 모든 분야에서 더욱 중요해진 수학력을 갖추려면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기본 수학을 실무 활용법과 함께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책으로 출간 즉시 일본 대학생과 회사원들에게 큰 반향을 얻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수학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수학은 기술, 연구 전문 분야뿐 아니라 경제, 경영, 마케팅, 관리 등의 일반 업무 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최강의 의사결정 도구이자 전략 비법이 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대학생과 성인에게 꼭 필요한 수학을 다시 한 번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통계가 빨라지는 수학력》 책 소개 학교에서 배운 ‘수학’과 사회에서 꼭 필요한 ‘통계’를 일대일로 연결해주는 성인을 위한 통계 수학책이다. 평균과 나눗셈, 제곱근, 함수와 그래프, 시그마, 극한, 적분 등 ‘통계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수학 개념’만을 담아 통계 활용 능력을 높여준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각 장마다 앞쪽에 수학 설명을 한 다음에는 이것들이 통계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활용되는지 하나하나 연결해주었다는 점이다. 수학 따로, 통계 따로가 아니라 둘의 연관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통계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수학개념’을 익힐 수 있는 책으로 완성되었다. 저자 나가노 히로유키는 한국에서도 독자에게 극찬을 받은《수학력》의 작가이자 수학을 잘 가르치기로 유명한 도쿄 대학교 출신의 인기 강사로서, 수많은 직장인이 통계에 필요한 수학을 배우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나가노수학학원에 줄을 선다고 한다. 《물리가 쉬워지는 미적분》 책 소개 벡터는 물론 함수, 극한, 미적분까지 ‘물리’와 ‘수학’ 둘 다 잡는, 신개념 물리수학책으로 학교에서 배웠어도 잘 알지 못하는 ‘물리’를 ‘수학’으로 쉽게 이해하게 만든다. 학창시절 대개 수학을 포기하면 대부분 물리도 포기하는데, 이 책은 물리와 수학 둘 다를 놓치지 않도록 이끌어 고등학생과 이공계 대학생에게 한 줄기 빛이 돼줄 것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물리와 수학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꼭 살펴봐야 한다. 특히 ‘미적분을 알아야 물리가 쉬워진다’고 말하면서, 미적분이라는 단어만 봐도 거부감을 드러내는 독자들에게 기초가 없어도 진도를 따라갈 수 있는 특유의 학습법으로 수학과 물리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일반적인 물리수학책들은 보통 한두 번 설명하면 끝인데, 이 책은 중요한 공식을 계속 반복해서 다시 보여줌으로써 저절로 복습하게 만드는 게 특징이다.
2021 상반기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최신기출문제 + 봉투모의고사 4회분
예문사 / 대기업인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1.04.05
15,000

예문사소설,일반대기업인적성연구소 (지은이)
2021년 상반기 삼성 GSAT를 대비할 수 있는 수험서다. 2020년 5월 30~31일, 10월 31일~11월 1일 시행된 GSAT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복원.분석해 제작한 ‘최신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지난 시험의 난이도와 출제 유형을 적용한 문항을 수록하였으며, 답안 마킹 연습을 위한 OMR 카드를 수록하였다. 문제의 정답과 오답을 세세하게 분석하고, 빠른 풀이를 제시하는 등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해설을 실었다.[최신기출문제] [실전모의고사 1회] [실전모의고사 2회] [실전모의고사 3회] [실전모의고사 4회] [정답 및 해설]1. 삼성 GSAT 최신기출문제 수록 2020년 5월 30~31일, 10월 31일~11월 1일 실시된 필기시험 분석·적용 2. 삼성 GSAT와 가장 유사한 실전모의고사 4회분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4개 영역 1회분 110문항 총 4회분 수록 3. 전략적이고 상세한 해설 보다 상세한 오답 분석과 빠른 풀이로 학습 효율 극대화 ■ 책 소개 2021년 상반기 삼성 GSAT 최적의 대비서 삼성의 2021년 상반기 채용 준비생들이 단기간에 최신 출제 경향과 시험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수험서 ‘2021 상반기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최신기출문제 + 봉투모의고사 4회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20년 상반기, 하반기 실시 최신기출문제 수록 2020년 5월 30~31일, 10월 31일~11월 1일 시행된 GSAT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복원·분석해 제작한 ‘최신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삼성 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최신 경향을 확인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기간 실전 대비를 위한 모의고사 4회 구성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제로 현재 실력을 가늠해보고 빠르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실전모의고사 4회분! 지난 시험의 난이도와 출제 유형을 적용한 문항을 수록하였으며, 답안 마킹 연습을 위한 OMR 카드를 수록하여 실전에 확실히 대비할 수 있게 하였다. 명쾌하고 상세한 전략적 해설 문제의 정답과 오답을 세세하게 분석하고, 빠른 풀이를 제시하는 등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독학용 교재로도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한 해설은 학습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어둠이 깊을수록 빛났던 이름들
삼인 / 최완규 (엮은이) / 2026.04.27
18,000원 ⟶ 16,200원(10% off)

삼인소설,일반최완규 (엮은이)
엄혹하고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을 사르며 작은 불꽃이 된 한국의 토착 영성가 10인의 삶을 다시 만나는 책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 목사이자 기독교 영성학 박사인 최완규 목사가 4년에 걸쳐 연재한 글을 다듬어 엮어,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속에서 신앙으로 시대를 밝힌 인물들의 삶을 복원했다. 전진 원장, 김진호 목사, 최흥종 목사, 최춘선 목사, 방애인 선생, 이보한 선생, 권정생 집사, 김용기 장로, 장기려 선생, 김용은 목사까지 서로 다른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인생관으로 실천한 인물들을 다룬다. 설교보다 행동, 이론보다 삶, 말보다 헌신으로 이어진 신앙은 ‘신행일치의 영성’으로 드러난다. 그들의 영성은 교회 울타리를 넘어 거리와 섬, 나환자촌과 결핵 환자 수용소로 확장되며 사회적 책임을 감당했다. 오늘 한국 교회와 사회가 마주한 위기 속에서, 과거의 기록을 넘어 현재를 향한 질문과 신앙의 방향을 다시 묻게 하는 책이다.추천사 Ⅰ 기독교 영성의 뿌리, 삶의 길잡이 될 것! _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추천사 Ⅱ 한국 기독교의 영적 산맥을 일궈낸 보배로운 영성가들 _ 협성대학교 총장 서명수 박사 추천사 Ⅲ 한국적 영성의 토착화, 그 찬란하고 보배로운 신앙의 발자취 _ 가락재 영성원장 정광일 박사 프롤로그 토착 영성가들의 고결한 삶에서 오늘의 신앙을 묻다 1 “한국 기독교의 영적 거장”, 전진 원장의 영성 이야기 시작하는 말 / 기독교 대한수도원의 설립 / 출생과 성장 과정 / 감리교신학교 입학과 목회자로서의 훈련 / 회심을 통한 성령 충만으로 대한수도원 설립에 동참 / 전진 원장의 아픔과 수도원을 향한 오해 / 맺는말 2 “복음으로 민족의 밤을 깨운 애국 운동가”, 애산(愛山) 김진호 목사의 영성 이야기 시작하는 말 / 출생과 성장 과정 / 상경과 구국의 길 모색 / 전덕기 목사와의 만남, 그리고 영적 체험 / 성경 중심의 영성 / 복음주의적 애국계몽 정신 / 웨슬리안적 영성과 신학적 사상 / 맺는말 3 “나환자들의 아버지”, 오방(五放) 최흥종 목사의 영성 이야기 시작하는 말 / 성장 과정과 극적인 회심 / 신학 훈련과 혹독한 시베리아 선교 / 복음주의적 구국 민족운동과 사회운동 /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멈추지 않는 사랑 / 맺는말 4 “맨발의 성자”, 만교 최춘선(崔春蘚) 목사의 영성 이야기 시작하는 말 / 출생과 성장 과정 / 영성학적으로 본 최춘선 목사의 생애 / 아들의 눈에 비친 아버지 최춘선 목사 / 무소유의 삶을 살다 간 신앙 실천가 / 지하철을 선교 교구로 삼았던 열정적인 전도자 / 내세의 삶을 온몸으로 보여준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 맺는말 / <맨발의 전도자 최춘선 목사의 실천 어록> 5 “전주의 아름다운 큰 별”, 방애인 선생의 실천 신앙과 영성 이야기 시작하는 말 / 성장 과정과 영적 체험 /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이웃을 향한 전도와 헌신 / 복음주의와 이신득의(以信得義)에 기초한 행동하는 신앙 / 지역사회에 보여준 헌신과 사랑의 봉사 / 정결한 신앙으로 하나님께만 집중한 인생 / 전주의 아름다운 별, 하늘로 돌아가다 / 방애인 선생의 영성적 평가 / 맺는말 6 “거리의 성자”, 거두리 이보한 선생의 거지 전도와 영성 이야기 시작하는 말 / 출생과 성장 과정 / 예수 그리스도 영접과 신앙의 출발 / ‘믿음의 용사’로 키워낸 큰어머니의 사랑 / 호남 선교의 별, 테이트 선교사 그리고 포사이드 선교사의 영향 / 상해 임시정부의 독립 자금을 조달하는 애국자 / 눈물로 뿌린 씨앗, 기쁨으로 거둔 열매가 복음의 숲을 이루다 / 이보한 선생의 전도 열정과 영성적 평가 / 맺는말 7 “강아지 똥의 희생과 사랑”, 권정생 집사의 문학세계를 통한 영성 이야기 시작하는 말 / 출생과 성장 과정 /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과 평화를 추구하는 삶 / 동화를 통해 어린 영혼들에 싹 틔운 복음의 씨앗 / 권정생 집사의 영성, ‘청빈과 순결 그리고 일치된 삶’ / 맺는말 8 “한국의 그룬트비”, 일가(一家) 김용기 장로의 영성 이야기 시작하는 말 / 출생과 성장 과정 / 농촌을 향한 봉안 이상촌 건설 / 성경적 가르침을 몸으로 실천한 지도자 / 복민 운동을 통한 한국 사회 개혁 운동의 출발점 / 김용기 장로의 영성 이해 / 복민주의를 통하여 얻는 현대적 교훈 / 김용기 장로의 공적 / 맺는말 9 “한국의 슈바이처”, 성산(聖山) 장기려 선생의 영성 이야기 시작하는 말 / 출생과 성장 과정 / 장기려 선생의 공적과 무소유의 삶 / 인술의 원동력이 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과 부활 신앙 / 겸손하면서도 강한 지도자로서의 삶 /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보험조합 출발: 청십자의료보험조합 / 한국 교회의 개혁과 32년 동안의 무교회주의 신앙생활 / 순애보 같은 애틋한 사랑을 천국에서 꽃피우다 / 맺는말 10 “용서와 무소유의 삶”, 우석(友石) 김용은 목사의 영성 이야기 시작하는 말 / 출생과 성장 과정 / 스물세 분의 영광스러운 순교와 용서의 손길 / 4무(四無) 정신을 품게 한 이명직 목사 그리고 두 여인 / 공산 사상의 오염을 막기 위한 반공 시국 강연회 / 고군산도 섬 선교의 개척자 /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 /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종이 되기까지 영향을 미친 분들 / 맺는말 에필로그 온 세상에 영성의 화창한 봄이 오기를 기원하며 참고문헌엄혹하고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을 사르며 작은 불꽃이 된 이름들, 한국의 보배로운 토착 영성가 10인의 삶을 다시 만나다! 이 책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 목사이자 기독교 영성학 박사인 최완규 목사가 4년에 걸쳐 계간지 『농촌과 목회』에 연재한 글을 다듬어 엮은 단행본입니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이라는 민족적 격동 속에서도 오직 신앙의 힘으로 시대의 어둠을 밝힌 한국의 토착 영성가 10인의 삶과 신앙을 생생하게 복원합니다. 전진 원장, 애산 김진호 목사, 오방 최흥종 목사, 맨발의 성자 최춘선 목사, 방애인 선생, 이보한 선생, 권정생 집사, 일가 김용기 장로, 성산 장기려 선생, 우석 김용은 목사. 이들은 저마다 다른 삶의 배경과 지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자신의 인생관으로 녹여낸 인물들입니다. 설교보다 행동, 이론보다 삶, 말보다 헌신이었던 그들의 신앙은 '신행일치의 영성'으로 오늘날에도 유효한 영적 나침반이 됩니다. 저자는 이들의 실천적 영성이 교회 울타리를 넘어 거리로, 외딴 섬으로, 나환자촌과 결핵 환자 수용소로 확장되었으며, 국가도 하지 못한 사회적 책임을 신앙의 이름으로 감당했음을 조명합니다. 한국 교회와 사회가 도덕성과 신뢰의 위기를 겪는 지금, 이 책은 과거의 미담이 아니라 현재를 향한 질문이자 미래를 위한 도전입니다. 왜 지금, 다시 토착 영성가들의 삶을 조명하는가? 한국 기독교 역사에는 화려한 조명을 받은 이름들 뒤편에, 세간의 찬사 없이도 묵묵히 복음의 씨앗을 뿌린 이들이 존재합니다. 때로는 이단의 굴레를 쓰기도 하고, 교회 울타리 밖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기록에서 지워지기도 했던 이들을 이 책은 다시 하나씩 불러냅니다. 전진 원장부터 최흥종 목사, 최춘선 목사, 이보한 선생, 그리고 권정생 집사에 이르기까지, 책에 등장하는 영성가 10인의 삶은 세계 어느 성자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영적 깊이와 밀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독교 영성학 박사인 저자 최완규 목사는 오랜 시간 역사의 자취를 직접 찾아다니고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며, 이들의 삶을 신학적·영성적 언어로 체계적으로 복원해 냈습니다. 단순한 인물 소개를 넘어 각 영성가가 지닌 역사적 맥락과 의미를 깊이 있게 분석한 점은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강점입니다. 10인의 삶을 꿰뚫는 하나의 정신, 신행일치(信行一致)의 영성 배경도, 지역도, 시대도 제각각인 10인의 영성가에게는 놀랍도록 공통된 삶의 결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말보다 삶'으로 복음을 증언한 이들이었습니다. 전진 원장은 전깃불도 들어오지 않는 깊은 산속에서 평생 기도와 노동으로 대한수도원을 일구어 냈고, 최흥종 목사는 수백 명의 나환자를 이끌고 경성 총독부까지 맨발 행진을 감행하며 그들의 권익을 위해 싸웠습니다. 최춘선 목사는 수십만 평의 땅을 가난한 이들에게 기꺼이 나누어 준 뒤 스스로 지하철 전도자의 길을 택했으며, 권정생 집사는 작은 오두막에서 청빈을 실천하며 평생 얻은 인세 전부를 어린이들을 위해 남겼습니다. 이들의 신앙은 화려한 설교단이 아닌 나환자촌에서, 차가운 지하철 객실에서, 그리고 거리의 이웃들 곁에서 비로소 완성되었습니다. 물질을 버릴수록 영성은 깊어졌고, 스스로를 낮출수록 삶의 빛은 더욱 밝아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들에게 붙인 고귀한 이름, **'신행일치(信行一致)의 영성'**입니다. 과거의 미담을 넘어 현재를 향한 질문으로, “위기의 시대, 다시 묻는 신앙의 본질은 무엇인가?” 오늘날 한국 교회는 전례 없는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물질만능주의가 교회 내부로 깊숙이 침투하고 신앙과 삶의 괴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 시대에, 이 책이 소개하는 10인의 삶은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신앙은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교회는 진정 누구의 편인가?” 그들은 일제강점기의 탄압과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국가조차 감당하지 못한 사회적 약자 돌봄을 신앙의 이름으로 묵묵히 수행했습니다. 나환자를 품고, 소외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며, 자신의 땅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결핵 환자를 위한 요양원을 세웠습니다. 이 책에 담긴 10개의 이야기는 한국 기독교인들에게는 잃어버린 영성을 되찾아 줄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신앙의 유무와 상관없이 삶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는 모든 독자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깊고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그분들의 고귀한 영성 앞에 목이 메 눈물도 흘리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같은 인간이면서 어찌 이토록 다른, 고결하고 거룩한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었는지 궁금함에 몸 둘 바를 몰라 했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부끄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것은 거룩한 영성가들을 접하며 느끼는 솔직한 나의 감정입니다. 그분들의 생애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이라는 민족적 고난의 역사 속에서 기독교 신앙이 어떻게 민족의 아픔과 사회의 가장 낮은 자리와 만날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언들이었습니다. 그분들은 신앙과 현실, 영성과 실천, 개인의 구원과 사회적 책임을 결코 분리하지 않았으며, 삶 그 자체로 복음을 증언한 인물들이었습니다. 전진 원장은 돈을 허리춤에 깊숙이 감추고 배낭에는 복음성가집을 챙겨 길을 나섰습니다. 여성이라 검문이 덜할 줄 알았으나 열차를 타고 철원으로 가는 도중 복계역에 이르자 삼엄한 검색이 시작되었습니다. 위기를 직감한 그는 달리는 기차 창문을 열고 과감히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검문검색에 걸려 붙잡힌 줄 알았던 전진 원장이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있자 철원의 청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그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공양간의 수행자들
담앤북스 / 구미래 (지은이) / 2022.11.17
38,000원 ⟶ 34,200원(10% off)

담앤북스소설,일반구미래 (지은이)
무형문화로서 승가의 소중한 일상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사찰 후원(後院)은 부엌을 중심으로 음식과 관련된 수행자들의 생활문화가 펼쳐지는 곳이다. 좁은 의미로는 공양간(供養間)과 같은 말로 쓰이나, 공양간이 부엌의 의미로 한정되는 데 비해 후원은 대방・식당・곳간・장독・우물 등 식생활이 이루어지는 영역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식생활은 삶의 근원을 이루는 것이기에 출가수행자는 후원의 소임을 한 단계씩 거치며 정식 승려로 거듭나고, 새로운 단계에서 또 다른 후원의 삶을 열어가게 된다. 그런 까닭에 후원은 수행자의 입체적 일상이 담길 뿐만 아니라 수행정진 및 통과의례로서 삶이 전개되는 곳이기도 하다. 탁발과 자급자족, 자비량, 공양간과 대방, 공양주와 채공, 마지 올리기와 발우공양 등 행자에서 학인을 거쳐 노스님이 될 때까지 한국사찰 후원문화에 반영된 수행자의 일상은,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 주목하지 못했던 승려들의 삶이 무형의 문화로서 얼마나 가치 있는 세계인지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최종 결과물로서의 음식’ 뒤편에 자리한 승가의 소중한 일상을 조명하고, 이를 학문적으로 정립함과 동시에 무형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저술하였다. 오랜 기간 불교 의례와 수행・생활문화를 주된 관심 분야로 삼아 온 저자가 다양한 문헌과 자료를 연구함은 물론, 7년간 여러 사찰의 후원을 방문하고 직접 노스님들과 면담하여 얻은 방대하고 실증적인 한국사찰의 후원문화를 기록하였다. 그 기록이 매우 역사적이고,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며, 매우 생생하다.01 불교와 후원문화 후원문화에 대한 주목 연구의 주요 관점과 내용 02 불교 후원문화의 역사 초기불교 중국불교 한국불교 03 사찰의 살림살이 공간 후원 영역의 공간 구성 공양간 대방 물의 운용 저장을 위한 공간 방앗간과 용구들 04 식량 마련하기 서민들과 함께한 삶 탁발 자급자족의 농사 산나물 채취 불공과 시주 세간의 셈법으로 만나기 토굴생활 05 수행정진의 일상사로서 출가수행자의 통과의례적 삶 후원문화 승려의 하루와 공양 부처님의 공양, 마지 행자생활 학인생활 대중생활 선방생활 06 수행자의 일상식, 발우공양 공양과 발우 발우공양의 전승 발우공양의 내용 07 후원의 민속과 조왕신앙과 후원민속 세시 음식문화 불교와 세시 봄의 의례와 음식문화 여름의 의례와 음식문화 가을의 의례와 음식문화 겨울의 의례와 음식문화 08 불교 후원문화의 방향성 불교 후원문화의 방향성사찰음식 뒤편에 자리한 승가의 소중한 일상 톺아보기 ‘행자와 학인을 거쳐 노스님이 될 때까지, 생생한 한국사찰의 후원문화’ 지금까지 사찰의 식문화나 후원문화와 관련한 연구는 음식 자체에 치중되어 왔다. ‘사찰음식’이라는 명제 아래 사찰의 후원문화가 일부 이야기될 뿐, 식생활을 포함한 승가 공동체의 다양한 삶의 모습은 기록되지 않았다. ‘공양간’으로 대표되는 사찰의 후원문화는 승가의 일상을 다루는 무형의 문화로, 전승 양상을 제대로 포착하여 기록하고 연구하기가 쉽지 않다. 『공양간의 수행자들』은 그러한 바탕 위에 무형문화로서 가치를 지니는 승가의 소중한 일상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이다. 책은 8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불교와 후원문화>는 후원문화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서술하고, 2장 <불교 후원문화의 역사>는 초기불교・중국불교・한국불교로 구분하여, 초기불교 당시의 율장 조항과 중국불교 및 한국불교의 전개 과정에 따른 식생활의 흐름을 살폈다. 3장 <사찰의 살림살이 공간>은 공양간, 대방, 물의 운용, 곳간, 방앗간 등 후원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중심으로 출가자의 일상을 다루었고, 4장 <식량 마련하기>는 사찰 후원의 최대 과제였던 양식 마련의 근간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탁발과 자비량과 자급자족, 보시 등으로 행해져 온 과거 한국사찰 경제 기반의 방편을 여러 사찰 및 노스님의 서술을 통해 기록하였다. 5장 <수행정진의 일상사로서 후원문화>는 수행자로서의 후원생활을 폭넓게 살피고 있다. 삼시예불과 선방 소임, 울력 등 행자와 학인을 거쳐 고승에 이르기까지 출가자의 통과의례로서 삶을 생생하게 서술하고, 6장 <수행자의 일상식, 발우공양>에서는 공양과 발우의 의미, 발우공양의 전승과 내용 및 의식절차 등을 자세하게 다루었다. 7장 <후원의 민속과 세시 음식문화>는 사찰 후원에 전승되는 조왕신앙 및 민속과 세시에 따른 음식문화에 대해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누어 서술하고, 8장 <불교 후원문화의 방향성>으로 끝맺고 있다. 경건한 후원문화 vs 유쾌한 후원문화 각 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 책의 특장점은, 후원문화의 역사에서부터 근현대 출가수행자의 방대한 일상사(日常史) 및 미시사(微視史)를 빠짐없이 기록할 뿐만 아니라 한국불교의 근현대를 겪어 온 원로 승려들의 경험과 기억 속에 ‘살아 있는 기록’을 생생하게 서술했다는 점이다. 그 속에는 일상의 경건한 후원문화와 유쾌한 후원문화가 공존한다. 불기(佛器)에 담긴 고봉의 마지는 사찰 후원에서 피워 내는 신성한 꽃과 같기에 부처님 마지를 짓는 부뚜막에 조왕보를 설치하여 그을음을 차단하는 일이나, 공양간과 채공간을 구별하여 마지 짓는 데 반찬 냄새가 배지 않도록 하는 일, 공양 소임을 맡은 이들이 부뚜막 위쪽에 자리한 조왕단에 예배를 올리면서 후원의 하루를 여는 일 등 경건함과 정성스러움은 수행자에게 빠질 수 없는 대목이다. 또한 주먹밥을 싸서 소풍을 가고, 풀을 쑬 밀가루를 모아 수제비를 끓여 먹고, ‘재에 쓸 곶감을 누가 다 빼먹었나’로 대중공사가 벌어지는 일 등 학인들의 유쾌한 후원문화도 무궁무진하다. 『공양간의 수행자들』, 사찰 후원문화 전승에 대한 관심과 기록의 시작점에 서다 문화의 지속과 변화는 사찰 식생활에도 적용되기 마련이어서, 후원의 물리적 기반과 전승 모습은 많이 달라졌다. 식량의 공급 방식과 후원의 구조가 변화됨은 물론 음식을 담당하는 소임이 출가자에서 재가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발우공양을 이어 가는 사찰 또한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런 현실 아래 수행자의 영역인 동시에 고유의 전승 문화로서 가치를 지니는 사찰 후원문화 전승에 대해 불교 안팎에서 큰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 필요하다. 『공양간의 수행자들』은 그 활동에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공양간은 부뚜막을 설치하고 아궁이 위에 가마솥을 걸게 되므로 ‘아궁이・부뚜막・가마솥’은 하나의 구조로 묶여 있다. 따라서 대중이 많은 사찰 공양간에는 서너 개의 아궁이에 묵직한 가마솥을 걸고 용도별로 사용하게 된다. 사찰마다 부뚜막 위에는 공양간을 관장하는 조왕(竈王)을 모시면서 섬김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공양간은 대중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불을 다루는 영역이기에, 이곳에 적합한 신격을 모심으로써 신성한 공간을 갖추는 것이다. _ 가운데 대방이나 공양간 근처에는 작은 나무 팻말에 각각의 대중 법명을 적어서 걸어 두는 사찰이 많았다. 이 명패는 공양과 관련된 것이기에 공양좌목(供養座目)이라고도 불렀다. 외출하거나 끼니를 먹지 않을 때 자신의 명패를 뒤집어 놓아, 쌀을 내주는 미감(米監)이 그걸 보고 ‘서 홉’으로 쌀을 내어 공양주에게 주었다. 실제 공양할 인원만큼만 밥을 하여 한 치도 낭비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_ 가운데 옛날엔 울력이 참 많았어요. 점심 먹고 나면 산에서 나물 캐는 울력, 들에 모심는 울력, 노다지 울력이었어요. 반찬은 김치랑 나물 한두 가지, 그게 다였어요. 대중이 많다 보니 늘 부족했죠. 그래도 그때는 신심이 발동했어요. 그렇게 일을 했어도 저녁에 씻고 예불 마치고 한 9시 되면 두세 명이 ‘우리 오늘 삼천 배 하자.’ 그러면 딱 법당에 들어가. 그거를 수시로 했어요. 삼천 배 하면 거의 3시 예불 전까지 되거든요. 생각해 보면, 그때 그 신심으로 지금 행복하게 잘 사는 게 아닌가 할 정도로 그렇게 했어요._ 가운데
최소한의 경제지표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치과아저씨(팀 연세덴트) (지은이)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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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치과아저씨(팀 연세덴트) (지은이)
한발 앞서 시장의 흐름을 읽고 이를 투자에 적용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지표 입문 · 활용서가 출간됐다. 신간 《실전 투자가 강해지는 최소한의 경제지표》는 이론보다 실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기획된 경제지표 해설서다. 기술적 분석의 표준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 《차트 분석 바이블》을 펴낸 저자 ‘치과아저씨(팀 연세덴트)’는 오랜 시간 전문직과 투자 세계를 병행하며 시장의 냉정함을 몸소 경험해온 이들로, 경제학 전공자나 이코노미스트의 시선이 아니라 철저하게 시장에서 수익을 내야 하는 실전 트레이더의 관점에서 집필되었다.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활용하는 법 1장 한눈에 살펴보는 경제지표의 기본 구조 01 금리 02 물가 03 환율 04 경기 05 고용 06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07 원자재 2장 투자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7가지 경제지표 마스터하기 01 금리: 경제의 온도 조절 장치 돈에도 가격이 있다? 다양한 금리의 종류 경제의 열쇠, 금리 금리 인상기와 인하기의 투자 전략 [치과아저씨의 경제지표 특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 정책의 흐름: 양적 완화와 제로 금리 , 그리고 양적 긴축과 금리 인상까지 02 물가: 왜 계속 오르기만 할까? 물가는 원래 오르게 되어 있다? 물가를 잡는 키워드: 명목 금리와 실질 금리에 대한 이해 물가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소들 한없이 물가가 오를 수 있을까: 자산의 버블 발생 및 붕괴 사이클 [치과아저씨의 경제지표 특강] 역사상 가장 유명한 버블, 튤립 이야기: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광기의 기록 03 환율: 통화의 상대가치를 이해하면 투자가 강해진다 환율: 1000원과 1000달러의 가치는 당연히 다르다 지금 달러가 싼 것인지, 비싼 것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달러 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을 조합하여 최선의 투자 전략 찾아내기 [치과아저씨의 경제지표 특강] 화폐의 역사는 신뢰의 역사였다: 금본위제와 브레튼우즈 체제 , 그리고 닉슨 쇼크 04 경기: 좋을 때와 나쁠 때의 투자 방향은 달라야 한다 투자자들의 필수 덕목, 경기에 맞추어 행동하라 경기의 순환을 이해하면 시장의 계절을 지배할 수 있다 통화량과 경기: 같은 통화량 증가가 금리를 다르게 움직이는 이유 호황기와 불황기의 투자 원칙 [치과아저씨의 경제지표 특강] 일본의 저금리 현상: 30년 장기 침체의 그림자 05 고용: 낮은 실업률의 딜레마 완전고용: 과연 최선의 상태일까? 완전고용의 역설: 단기 필립스 곡선의 개념과 한계 수정된 필립스 곡선과 경제정책의 방향성 듀얼 맨데이트의 이해와 고용지표를 활용한 투자 전략 [치과아저씨의 경제지표 특강] 정책이 무력했던 시대 , 1970년대 오일쇼크와 스태그플레이션 06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안전하다는 착각과 위험하다는 편견 안전자과 위험자산, 어떻게 나눌까? ‘안전자산’이라는 이름의 환상 위험자산이 숨기고 있는 기회 진짜 안전한 포트폴리오란? [치과아저씨의 경제지표 특강] 사례로 보는 금 가격 변동과 경제의 관계 07 원자재: 거시경제의 선행자 투자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원자재 원유: 현대 경제를 움직이는 산업의 혈액 금: 천상천하 유아독존, 안전자산의 최고봉 구리: 제조업 경기의 체온계 희토류: 미-중 기술 패권의 무기 밀: 정치·기후에 민감한 생존 자원 [치과아저씨의 경제지표 특강] 원유 가격 변동과 경제 관계의 주요 사례들 3장 경제 일정을 따라 정리하는 다양한 경제지표들 01 주간 단위 지표: 시장을 빠르게 읽는 실전 투자자들의 무기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고용) 원유재고(경기) 02 월간 단위 지표: 흐름을 읽고 추세를 잡는 경제의 맥박 소비자물가지수(물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물가) 생산자물가지수(물가)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물가)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물가) 근원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물가) 고용보고서(고용) 노동부 JOLTs(고용) ADP 비농업 부문 고용 변화 (고용) FOMC 회의(정책) FOMC 의사록(정책) 03 분기 단위 지표: 거시경제와 실물경제의 연결 고리 GDP(경기) FOMC 점도표 04 꼭 알아두어야 하는 경제지표들의 특징 Good is Good vs. Bad is Good CPI와 PCE의 차이 PPI가 CPI를 선행하는 이유 물가 구성 요소별 세부 지표 확인하는 법 물가지표 변화를 확률 높게 예측하는 법 고용지표 간의 관계 FOMC 성명서, 의장 질의응답, 의사록 확인하는 법 점도표 해석법 4장 모식도를 통해 익히는 실전 투자 감각 [모식도 1] 시장이 ‘현재 금리가 높다’고 판단하는 상황 시장의 판단: “지금 금리는 너무 높다” 그러나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 아니, 인하하지 못한다 물가지표가 낮게 나와주었을 때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었을 때 [모식도 2] 시장이 ‘현재 금리가 낮다’고 판단하는 상황 시장의 판단: “지금 금리는 너무 낮다” 그러나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 아니, 인상하지 못한다 경기 및 고용 지표가 낮게 발표되었을 때 경기 및 고용 지표가 높게 발표되었을 때 [모식도 3] 한국을 포함한 이머징 마켓의 증시 환율의 움직임과 외국인 자금 흐름의 관계 금리차의 변화와 외국인 자금 흐름의 관계 부록 |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되는 경제지표 사이트“경제지표 읽는 법을 알고 나서 투자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10만 명의 누적 구독자가 인정한 치과아저씨의 실전 투자 가이드북 3편!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실전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 한발 앞서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최대한 투자에 활용하는 법 금리, 물가, 환율, 경기, 고용, 안전자산·위험자산, 원자재 투자의 성패를 결정짓는 7가지 경제지표를 완벽하게 정복한다! 한발 앞서 시장의 흐름을 읽고 이를 투자에 적용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지표 입문 · 활용서가 출간됐다. 신간 《실전 투자가 강해지는 최소한의 경제지표》는 이론보다 실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기획된 경제지표 해설서다. 기술적 분석의 표준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 《차트 분석 바이블》을 펴낸 저자 ‘치과아저씨(팀 연세덴트)’는 오랜 시간 전문직과 투자 세계를 병행하며 시장의 냉정함을 몸소 경험해온 이들로, 경제학 전공자나 이코노미스트의 시선이 아니라 철저하게 시장에서 수익을 내야 하는 실전 트레이더의 관점에서 집필되었다. 경제지표를 볼 수 없다면 절대로 투자하지 마라! 당신의 기술적 분석과 실전 트레이딩을 한층 단단하게 만드는 7가지 경제지표 이야기 시각화된 모식도를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경제지표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거시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법 이 책은 금리, 물가, 환율, 경기, 고용,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원자재의 7가지 거시경제지표를 다룬다. 이와 같은 거시경제지표들은 자산시장에 유입되거나 이탈하는 ‘돈의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하고도 급격한 변수다. 어떤 트레이더들은 거시경제지표의 흐름을 강의 본류에, 차트와 데이터를 지류에 비유하기도 한다. 거시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트레이딩하면 적어도 물줄기를 역행하는 어려운 행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자신의 트레이딩 간격이 짧은 스캘퍼이든 장기 투자를 주로 하는 가치투자자이든 리스크 관리를 위해 최소한의 거시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 책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실전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소한의 거시경제 지식과 주요 지표들을 실전 투자자의 시각에서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치과 치료를 앞두고 겁먹은 환자에게 어렵고 낯선 의학 지식을 친절히 풀어 설명하며 안심시키듯, 이 책도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독자 여러분이 보다 자신감을 갖고 투자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전 투자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경제지표 해설서를 찾고 있는 투자자라면 이 책은 ‘최소한’이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 책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 《최소한의 경제지표》는 먼저 투자와 관련된 거시경제(Macro)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들인 금리, 물가, 환율, 경기, 고용, 그리고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 개념들에 대해 먼저 1장에서는 크고 가독성이 좋은 한 페이지 정도의 모식도와 함께 기본적인 정의를 소개했다. 하지만 모식도와 그에 따른 세부적인 정의를 보았을 때 이해가 가지 않거나 모르는 개념이 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후의 내용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이 모식도와 정의를 바탕으로 상세하게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인 거시경제 개념에 대해 짚어낸다. 대부분의 내용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거의 변하지 않는 개념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2장을 통해 기초적인 거시경제 개념을 모두 익혔다면 모든 거시경제 개념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3장에서는 이러한 기초 개념들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실전 투자자들이 꼭 참고해야 하는 주요 경제지표들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 지표들이 어떤 순서로 발표되는지, 그리고 경제지표들을 해석함에 있어 꼭 알아두어야 하는 경제지표들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4장에서는 치과아저씨 팀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모식도를 통해 앞에서 다루었던 이 모든 거시경제 개념이 어떤 흐름을 가지고 연결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4장의 모식도는 실제 투자에 있어서도 각종 지표의 발표 시마다 펼쳐놓고 볼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최소한의 경제지표》는 구성의 특성상 앞에서부터 흐름대로 이해가 될 때까지 충분히 정독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실제 거시경제 이슈가 발표될 때 발췌독하여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는다면 실전 투자에 더 없이 유용할 것이다.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상위 1% 최우수 채널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유료 구독자수 [1K+] , 재구독율 90% 달성 ★★★ 투자 플랫폼 트레이딩뷰(TradingView) 최다 에디터즈픽 저자상 수상(2022) ★★★ 크립토퀀트 공식인증 온체인 분석 작가(Verified author) 이 책의 핵심 포인트! 1 '경제지표'를 처음 공부하는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입문서 - "금리가 오르면 자산 가격이 왜 떨어질까?", "물가가 오르면 어떤 자산을 사야 할까?" 등을 알기 쉬운 사례 중심으로 해설 2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은 가독성 높은 ‘모식도’로 한층 알기 쉽게 - 금리, 물가, 경기 흐름 등을 한눈에 보여주는 알기 쉬운 모식도로 머릿속 정리 완성! 3 ‘경제지표=뉴스 스크랩’이 아닌 진짜 투자 전략으로 전환 - 단순한 교과서적 정의가 아니라 ‘언제, 어떤 지표가, 어떤 자산에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4 역사 속에서 찾아낸 투자의 인사이트 - ‘치과아저씨의 경제지표 특강’을 통해 역사적 변곡점을 만들어낸 흥미로운 거시경제 이야기까지 습득 금리는 경제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개인, 기업, 국가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자금을 조달하거나 투자할 때 금리를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높아지면 돈을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소비와 투자가 감소할 수 있으며, 금리가 낮아지면 빌리는 비용이 줄어들어 경제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이나 주요 경제정책 결정자들은 이러한 금리의 특성을 이용하여 ‘경제의 온도’를 정교하게 조절합니다. 경기가 과열되면 금리를 올려 돈의 흐름을 억제하고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며, 반대로 경기가 침체될 우려가 있을 때는 금리를 내려 경제활동을 촉진하여 경기를 부양합니다. 이와 같이 금리는 경제의 성장과 안정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으로 작용합니다. -<2장 투자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7가지 경제지표 마스터하기> 중에서 결국 투자자들이 현금을 보유할 것인지, 자산에 투자할 것인지를 판단할 때에도 단순히 ‘몇 퍼센트의 금리냐’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얻는 실질 수익률은 얼마인가’입니다. 그리고 이 실질 수익률을 판단하는 기준은 ‘실질 금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 실질 금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당연하게도 소비자물가의 상승률, 즉 인플레이션율입니다. 명목 금리는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나 시장의 금리 조건에 따라 비교적 예측 가능하게 움직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율은 국제 유가, 수요·공급 구조, 환율, 임금 수준, 정치적 불확실성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움직입니다. 결국 실질 금리는 단순히 계산 공식 하나로 끝나는 개념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흐름을 읽어내야만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2장 투자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7가지 경제지표 마스터하기> 중에서
숲의 종족 클로네 2
드림북스 / 이환 지음 /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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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북스소설,일반이환 지음
<정령왕 엘퀴네스>, <은빛마계왕>의 작가 이환의 판타지 장편소설. 인간이면서 동시에 식물인 종족 클로네. 그들은 꽃이나 나무와 같은 온갖 식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어떤 치명적인 독도 쉽게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각자 가지게 되는 '가디언'들을 이용해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거나 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다른 생명체의 피를 취하며 살아가는 마물족. 그들은 클로네 일족과 유일하게 천적 관계에 있는 종족이다. 아주 오래전에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그들이 우연한 계기로 그 존재를 드러내면서, 클로네 종족이 지켜온 숲의 평화가 흔들린다. 마물족과 클로네, 그들이 인간 세계에 나타나며 망각의 숲에 숨어 있던 두 종족에 얽힌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1권: 루피너스의 열매 Prologue 제1화 정령교감사 제2화 황궁을 습격한 무법자 제3화 루피너스의 열매 제4화 관문 앞의 소동 제5화 사람이 사라지는 마을 제6화 약사 세메이온 제7화 마물족의 독 제8화 수상한 약초꾼 2권: 숲의 종족 클로네 제1화 숲의 종족 클로네 제2화 피의 능력 제3화 모함 제4화 탈출 제5화 오해를 밝히다 제6화 고별 제7화 클로네의 가디언 제8화 새로운 일족들 제9화 마을에 닥친 위기 외전 엇갈림 3권: 함정 제1장 가혹한 진실 제2장 진행되는 음모 제3장 발아(發芽) 제4장 함정 제5장 그린 드래곤 마커티스 제6장 운명을 향하여 제7장 새로운 인연 4권 제1장 깨달은 진실 제2장 이어지는 동행 제3장 자각 제4장 우연한 재회 제5장 램파스, 바엔 제6장 단서 제7장 외면해왔던 일 제8장 숲의 전언 제9장 마지막 발아 5권 제1장 의문의 조력자 제2장 탈출 제3장 새로운 국면 제4장 각성 제5장 저주받은 일족 제6장 위험한 결단 제7장 야래향의 라스리프 제8장 깨달은 진실 제9장 뜻밖의 소동 6권 제1장 엘프가 키운 소년 제2장 뜻밖의 인연 제3장 새로운 여정 제4장 일상 속의 자각 제5장 바다 위의 약탈자 제6장 아카시아 향기 제7장 두 번째 지배자 제8장 밝혀진 정체 제9장 양날의 검 7권 제1장 악몽 제2장 하마르에게 닥친 위기
쏙쏙 들어오는 모세 이야기 2
하늘기획(호산) / 알티나인 글.그림 / 2013.04.25
10,000원 ⟶ 9,000원(10% off)

하늘기획(호산)소설,일반알티나인 글.그림
온가족이 함께 보는 성경만화 쏙쏙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보통 모세이야기하면 홍해 사건을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영웅처럼 묘사되어 있는 모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다. 그러나 이 책은 모세의 파란만장한 삶속에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과 모세를 움직여 가시는지 많은 사람들이 더 알기 쉽게 누구에게나 친숙한 만화로 표현해 놓았다.추천의 글 8 작가의 말 10 등장인물 14 다시 시작되는 모세 이야기 | 19 하나님이 준비하신 광야 훈련소 | 35 안식일의 의미 | 53 아말렉과의 전쟁 | 71 시내산에 이른 이스라엘 | 91 우상을 만드는 이스라엘 | 107 완성 된 성막 | 123 길고 긴 광야길 | 139 12명의 정탐꾼 | 157 모세의 마지막 사역 | 175 여호수아 시대의 시작 | 183온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는 성경이야기 속으로~ 쏙쏙 세계이야기에 “먼나라 이웃나라”가 있다면 성경이야기에는 “쏙쏙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책은 모세의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는지에 대한 깊은 뜻을 쉽게 풀이하고 있습니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좋은 책입니다. -전 총신대·대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의 추천사 중에서- ● 여리고 성이 갑자기 무너진 이유! ● 십일조는 왜 내는 걸까? ● 목사님과 성도의 관계! ● 왜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을까? ● 하나님이 우리에게 문제를 주시는 이유! ● 이스라엘은 어떻게 가나안을 차지하게 됐을까? 10가지 재앙과 홍해의 기적을 통해 애굽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그들 앞에는 또 다른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한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슈퍼리치되는 결혼의 경제학
호이테북스 / 이성동 지음 / 2015.04.10
15,000원 ⟶ 13,500원(10% off)

호이테북스소설,일반이성동 지음
고객경영연구소 이성동 소장의 책. 이 책은 결혼을 경제적 문제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저자는 금융권 강의와 컨설팅에서 얻어낸 지식과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결혼을 한 사람들에게 결혼의 경제적 해법을 5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 1장과 2장에서 왜 부자 될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지, 부자 될 사람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일찍 결혼해서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금전적 효과들을 소개했다. 또한 4장~6장까지는 부부가 함께 종잣돈을 모으고 돈을 더 빨리, 더 많이 벌고, 돈을 잘 불리는 방법을 다루었다. 근본적으로 결혼은 보통 부부들이 평생 돈 걱정 없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부자가 되고, 더 나아가 슈퍼리치 부부가 되기 위한 티핑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결혼을 꿈꾸는 사람이 부자 될 사람인지, 일찍 결혼하는 것이 왜 부자로, 슈퍼리치로 가는 지름길인지를 알려줌으로써 이 책은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는 어떤 사람과 어떻게 결혼을 해야 하는지를, 결혼을 한 사람에게는 결혼의 경제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이정표를 제시한다. ■프롤로그_ 결혼의 경제적 해법은 무엇일까? 1장. 평생 돈 걱정 없이 살려면 누구랑 결혼해야 할까? 결혼은 일생일대의 M&A / 돈이냐 사랑이냐,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 직업, 집, 통잔 잔고보다 더 중요한 것 / 취미가 여행인 두 사람의 같은 점, 다른 점 / 개천에서 용 났다는 사람과 결혼하면 될까? / 이 남자, 이 여자를 어찌할꼬? / 아직도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라 2장. 부자 될 사람을 알아보는 법 부자 될 가능성 체크리스트 / 부지런한가? / 절약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 부자가 되겠다는 꿈과 목표가 있는가? / 돈 버는 것에 호기심이 많은가? / 잘하는가? / 잘 만드는가? / 잘 파는가? / 돈 되는 징후를 읽는 안목이 뛰어난가? / 사업가 마인드가 있는가? /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가? / 부자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의 그밖의 특성 3장 왜 일찍 결혼해야 하는가? 결혼을 잘하는 최고의 전략 / 유대인이 가장 잘사는 이유 : 종잣돈 이전 효과 / 1+1=1.38 : 소득 증가 효과 / 20세기 최고의 발견 : 복리 효과 / 그땐 정말 꿈에도 몰랐다 : 비용 절감 효과 / 일찍 결혼하는 것의 금전적 효과는 과연 얼마일까? / 더 좋은 것을 원한다면 가진 것을 버려라 / 일찍 결혼하면 노후가 즐겁다 4장 부부가 함께 종잣돈 모으기 절대 안전과 고수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 / 검(儉)테크, 왜 해야 하는가? / 검(儉)테크, 독하게 실천하라 / 돈 쓰는 습관과 마인드부터 확 바꿔라 / 소비와 지출을 구조 조정하라 / 7030 부부가 돼라 5장 부부가 함께 더 빨리, 더 많이 돈 벌기 재(才)테크, 함께 슈퍼리치 부부되는 지름길 / 가장 잘하는 일에 올인하라 / 실패하더라도 한 우물을 계속 파라 /결혼, 일생일대의 M&A 둘 이상의 기업이 결합하는 것을 M&A, 즉 인수 합병이라고 한다. 결혼을 M&A에 비유하곤 한다. 결혼은 왜 하는 것일까? 이를 경제적 관점에서 한번 생각해 보자. 원시 수렵시대에는 사냥을 잘하는 사람이 최고의 배우자감이었다. 배우자 선택의 우선순위는 주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히 먹고사는 것을 넘어 보다 풍요롭게 살기 위한 수단으로 결혼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백마 탄 왕자나 이천 공주와 같이 물질적으로 보다 풍요로움을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 최고의 배우자로 인정받는 세상이 된 것이다. 손정의 회장이 M&A에 대해 말한 것처럼, 단번에 주류 시장으로 치고 나갈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결혼의 경제적 해법은 무엇인가? 최근 결혼률 하락과 그로 인한 출산률 하락에 따른 부작용이 신문지면에 빈번히 등장하고 있다.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초혼 평균 연령의 경우 1990년 당시 남자 27.79세, 여자 24.78세에서 지난해에는 남자 32.1세, 여자가 29.4세로 크게 높아졌다고 한다. 특히 서울지역 여성의 초혼 연령은 30.2살을 기록해 처음으로 30세를 넘었다고 한다. 그로 인한 출산률 하락은 더욱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인구 절벽으로 표현되는 현실에 반해 복지정책은 증가일로에 있는 탓에 국가의 위기로까지 표현되곤 한다. 그래서 최근 정부는 청년 실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통해 결혼률 하락과 저출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결혼률과 출산률은 하락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혼률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일까?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 경제적 문제를 꼽을 수 있다. 결혼과 경제력 사이의 상관관계가 주목을 받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결혼의 경제학 5단계를 실천하라! 이 책 『결혼의 경제학』은 결혼을 바로 이러한 경제적 문제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해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고객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세일즈와 마케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혀온 이 책의 저자 이성동 소장은 금융권 강의와 컨설팅에서 얻어낸 지식과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결혼을 한 사람들에게 결혼의 경제적 해법을 5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한다. 그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부자 될 사람과 결혼하라 2. 일찍 결혼하라 3. 부부가 함께 종잣돈을 모아라 4. 부부가 함께 더 빨리, 더 많이 돈을 벌어라 5. 부부가 함께 돈을 불려라 저자는 이 책 1장과 2장에서 왜 부자 될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지, 부자 될 사람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일찍 결혼해서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금전적 효과들을 소개했다. 또한 4장~6장까지는 부부가 함께 종잣돈을 모으고 돈을 더 빨리, 더 많이 벌고, 돈을 잘 불리는 방법을 다루었다. 근본적으로 결혼은 보통 부부들이 평생 돈 걱정 없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부자가 되고, 더 나아가 슈퍼리치 부부가 되기 위한 티핑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결혼을 꿈꾸는 사람이 부자 될 사람인지, 일찍 결혼하는 것이 왜 부자로, 슈퍼리치로 가는 지름길인지를 알려줌으로써 이 책은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는 어떤 사람과 어떻게 결혼을 해야 하는지를, 결혼을 한 사람에게는 결혼의 경제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이정표를 제시한다.
강우규 평전
책미래 / 은예린 지음 /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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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미래소설,일반은예린 지음
대한민국 근대화와 독립운동을 이끈 한의사 열전 1권. 3.1운동 이후 최초의 의열 투쟁으로 일제총독 재등실에게 폭탄을 던진 65세 노혁명가 강우규. 1919년 9월 2일 이후 그는 독립운동의 새로운 전설이 되었다. 항일 의열 투쟁의 서막을 연 한의사, 강우규의 평전이다.들어가며 7 제1장 조선 후기와 일제 점령기 역사적 상황 1. 망국 군주 고종의 부족한 리더십 2. 일제의 무단 통치 *재등실 총독 취임사 *재등실의 ‘조선 민족운동에 대한 대책’(1920) 3. 일제의 문화 통치 *조선 민족운동에 대한 대책 *조선교육조서 4. 역대 조선 총독과 그들의 만행 제2장 우리 민족의 항일독립투쟁 1. 3*1운동 2. 독립운동의 주인공이 된 모든 민중들 3. 3*1운동 이후 개인이 일으킨 최초의 항일의거 제3장 강우규의 생애와 독립사상 형성 1. 강우규의 젊은 시절 2. 우리 의학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쇠퇴 *조선시대 의학의 발전 *조선 후기 한의학 - 개항과 서양의학의 쇄도 *조선 후기 의사규칙과 개혁 시도 *국운쇠퇴와 한의학의 수난 *일제 강점기 한의학 - 일제의 식민지 의료정책 *의생규칙과 신분 격하 *학술지 발간과 의학강습 *한의학에 일기 시작한 새 기운 3. 민족운동가로의 변화*교육 및 선교 사업 시작 *이동휘와의 만남 *교육 및 선교 사업 시작 4. 강우규, 민족운동에 뛰어들다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강우규, 노인동맹단에 참여 *노인동맹단의 대표적인 활동 제4장 백발노인의 독립운동 1. 강우규 의거의 서막 *신임 총독을 맞이하는 불행했던 경성의 풍경 *강우규 의거와 사상자 명단 *어수선했던 1919년의 조선 *남대문 역에 퍼진 폭탄의 울림: 노인이 조선 총독에게 폭탄을 던지다 . 2. 거사 준비 과정과 탄생 3. 의거 후 재판 과정 *악덕 친일 경찰 김태석 *프랑스의 나치 협력자 숙청 (임기상 《숨어 있는3.1운동 이후 최초의 의열 투쟁으로 일제총독 재등실에게 폭탄을 던진 65세 노혁명가 강우규! 1919년 9월 2일 이후 그는 독립운동의 새로운 전설이 되었다! 내가 평생에 세상에 대하여 너무 한 일이 없음이 오히려 부끄럽다. 내가 이때까지 우리민족을 위하여 자나깨나 잊지 못하는 것은 우리나라 청년들의 교육이다. 내가 돌아다니면서 아무리 애를 쓴대야 내가 죽느니만 같지 못할 것 같다. 즉 내가 이번에 죽으면 내가 살아서 돌아다니면서 가르치는 것보다 나 죽는 것이 조선청년의 가슴에 적게나마 무슨 이상한 느낌을 줄 것 같으면 그 느낌이 무엇보다도 귀중한 것이다. 이제 내가 이만큼 애쓰다가 죽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냐. 조선청년의 가슴에 인상만 배긴다면 그만이다. 내가 죽을지라도 나의 가슴에 한 되는 것은 나 죽은 후에 조선청년들의 교육이다. 지금은 조선사람 가운데 매우 사람 같은 사람이 많아서 청년의 교육을 소홀히 하지 아니 하겠지만은 그저 그래도 눈을 감고 앉았으면 쾌활하고 용감히 살려고 하는 십삼도에 널려 있는 조선청년들이 보고 싶다. 아! 보고 싶다. 일러 주고 싶다. (〈동아일보〉 1920년 5월 28일자, 강우규 의사의 옥중 유언) …원래 의술을 잘 아시니까 일 년에도 수천 원을 버시지만은 그 돈을 한 푼도 내게 주시지 아니하고 전부 학교에 기부하시면서, “너는 너대로 살아라. 나는 나 할 일이 있으니까” 하십니다. …사형선고가 되니까 내가 낙심할까 보아 일부러 웃으시며, “생사를 두려워하는 것은 하등배이니라. 너, 조금도 애비 죽는다고 어찌 알지 말고, 아무쪼록 잘 살아가거라” 하시면서 울지도 못하게 하시옵니다. “내가 죽더라도 육체의 애비가 죽는 것이니까 영혼의 애비는 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하시면서 아무렇지도 않으십디다. (〈동아일보〉 1920년 5월 4일자에 실린 강의사 아들 강중건의 말) 애국투사 강우규(姜宇奎: 1855~1920) 한의사, 교육자, 독립운동가. 혁명가. 평안남도 덕천군의 빈한한 농가에서 출생. 어린 시절부터 한학과 한의학을 습득하여 한의사로 활동하였으며, 의술이 뛰어나 30대 초반에 이미 거금을 모았고 1885년경 함경남도 흥원으로 이주, 상업에 종사하다가 1909년경 단천 출신의 유명한 독립운동가 이동휘를 만나 민족의식에 눈을 떴다. 1917년 만주 길림성 요하현에 신흥동을 개척하고 광동(光東)학교를 설립하였으며, 1919년 3.1운동 소식을 듣고 신흥동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4월 블라디보스톡으로 가 한인독립운동단체 <노인동맹단>에 가입하고, 러시아인에게서 구입한 폭탄을 지닌 채 원산을 거쳐 서울로 잠입, 1919년 9월 2일 서울역에서 일제 신임총독 재등실(齋藤實)에게 폭탄을 던지는 의거를 완수했다. 불행히도 재등실은 폭살시키지 못했으나, 37명의 일제주구들이 죽거나 다쳤으며, 3.1운동 이후 처음으로 일제의 만행과 강압통치에 대해 민족의 강력한 의열항거로 맞섰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거사 당시 강우규 의사는 65세 고령의 노인이었다. 1920년 11월 29일 서대문 감옥에서 순국하였으며, 1962년 3월 정부는 강우규 의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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