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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아저씨
살림출판사 / 아리가와 히로 글, 오근영 옮김 / 2010.05.10
12,800

살림출판사소설,일반아리가와 히로 글, 오근영 옮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어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도서관 전쟁』의 원작 소설가 아리가와 히로의 장편소설. 대표작 『식물도감』으로 2010년 서점대상 후보에 올라 대중성과 필력을 두루 갖춘 작가로 주목 받고 있는 그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어릴 때 ‘세 마리 악동’이라고 불렸던 환갑이 다 된 아저씨 삼인조가 주위의 할아버지 취급이 싫어 마을의 자경단을 결성, 동네의 평화를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다. \'세 마리 아저씨\' 기요카즈, 시게오, 노리오는 가정 문제부터 강도, 치한 퇴치, 중학교의 동물학대나 최면 상술 등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을 때로는 무력으로, 때로는 정보전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이 책의 저자 아리가와 히로는 일본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리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도서관 전쟁』의 원작 소설가다. 그녀는 연애소설의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활동하는, 일본 작가 중 가장 ‘핫’한 작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식물도감』(살림출판사 출간 예정)으로 2010년 서점대상 후보에 올라 대중성과 필력을 두루 갖춘 작가로 주목 받고 있다. 『세 마리 아저씨』는 어릴 때 ‘세 마리 악동’이라고 불렸던 환갑이 다 된 아저씨 삼인조가 주위의 할아버지 취급이 싫어 마을의 자경단을 결성, 동네의 평화를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다. ‘세 마리’의 아저씨는 기요카즈, 시게오, 노리오로 이들은 가정 문제부터 강도, 치한 퇴치, 중학교의 동물학대나 최면 상술 등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을 때로는 무력으로, 때로는 정보전으로 해결해 나간다.
내 아이의 일기장
예문사 /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제작팀 글 / 2014.05.15
16,000

예문사육아법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제작팀 글
SBS 성장 다큐멘터리 <내 마음의 크레파스> 주인공의 실제 이야기로, 이 시대 감성 부모에게 전하는 자녀 교육 레시피이다. 부모에게는 미처 몰랐던 자녀의 생각과 교육 방향을, 아이에게는 또래 아이들과의 공감대와 꿈을 담는 그릇을 제공해준다. 주로 7~15세 어린이와 청소년 주인공이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진솔한 생활상을 마치 내 아이의 일기장을 읽는 것처럼 감성적인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준다. 동시에 아이들의 실제 사례 하나하나에 맞춰 부모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교육적 지침을 교육전문가가 알뜰하게 가르쳐준다. 또한 그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시대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교육 방향이 무엇인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교육전문가의 명쾌한 컨설팅으로 제시한다.책을 펴내며 CHAPTER 01 사랑 휠체어 아빠와 미소 공주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공동양육 예천 소녀의 어느 특별한 소원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부모화 경험 열세 살 태석이 삼촌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책임감 누나는 금지옥엽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가운데 낀 자녀 교육전문가 유미숙 교수의 칼럼 ― 사랑편 CHAPTER 02 행복 요리하는 아름, 다운, 소리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자기결정성 청학동을 누벼라 강 훈장님 댁 삼 형제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자연친화적인 교육 활동 덕평분교의 마지막 겨울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경쟁보다는 협동을 바다 소년 한상이의 여름 이야기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놀이학습 교육전문가 유미숙 교수의 칼럼 ― 행복편 CHAPTER 03 성장 요리하는 아름, 다운, 소리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 자기결정성 여섯 손가락의 소나타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회복탄력성 속리산 소녀의 금나물 은나물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정서적 거리감 동규의 첫 번째 프러포즈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또래 관계 경험 교육전문가 유미숙 교수의 칼럼 ― 성장편 CHAPTER 04 우정 링 위의 두 소년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좋은 친구 관계 핑퐁 소녀 삼총사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절친과 경쟁 미워도 내 사랑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45센티미터 거리 서울 소년, 곰배령 소녀를 만나다 -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_수용과 관용 교육전문가 유미숙 교수의 칼럼 ― 우정편 CHAPTER 05 동행 나의 엄마 나의 아빠SBS 리얼 성장다큐 『내 마음의 크레파스』 주인공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교육전문가가 조언하는, 현명한 부모를 위한 십대 자녀 교육 지침서 《내 아이의 일기장》은 SBS 성장 다큐멘터리 『내 마음의 크레파스』가 이 시대 감성 부모에게 전하는 자녀 교육 레시피이다. 부모에게는 미처 몰랐던 자녀의 생각과 교육 방향을, 아이에게는 또래 아이들과의 공감대와 꿈을 담는 그릇을 제공해준다. 주로 7~15세 어린이와 청소년 주인공이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진솔한 생활상을 마치 내 아이의 일기장을 읽는 것처럼 감성적인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준다. 동시에 아이들의 실제 사례 하나하나에 맞춰 부모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교육적 지침을 교육전문가가 알뜰하게 가르쳐준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한 생활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사연 안에서 ‘사람’을, ‘삶’을, ‘관계’를, ‘소통’을 보여준다. 또한 그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시대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교육 방향이 무엇인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교육전문가의 명쾌한 컨설팅으로 제시한다. 사춘기 아이들의 22개 성장 일기로 배우는 부모를 위한 맞춤 교육컨설팅 사랑, 행복, 성장, 우정, 동행, 희망 등 6개 테마로 들려주는 교육지침칼럼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이 당연한 사실을 외면하고 부모 눈높이에서만 강요할 때 부모와 아이들의 생각 차이는 크게 벌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책은 바쁜 일상에 쫓겨 아이와의 눈높이 교육을 잠시 잊어버린 부모에게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러면서 자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부모가 자신의 자녀와 같은 또래 아이들의 일기를 통해 그들이 생각하는 사랑과 행복, 우정, 꿈에 대한 생각과 감정변화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아이의 일기장》은 아이들의 성장 일기 22개를 사랑, 행복, 성장, 우정, 동행, 희망 등 총 6가지 테마로 나눠서 들려준다. 각각 일기마다 교육전문가가 내용에 따른 맞춤 교육컨설팅을 해주고, 또 각 테마에 맞춰 전체적인 교육 지침도 알려준다. 첫 번째 테마, 가족이 주는 특별한 선물 ‘사랑’ ― 사랑 중 으뜸은 가족 간의 사랑이다 ‘사랑’이라는 말뜻은 다양하게 정의되고 표현되지만 그중 으뜸은 가족 간의 사랑이다. 이겨 내기 힘든 난관에 부딪혔을 때 가족의 헌신적인 응원은 큰 힘이 된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와 역할이다. 부모는 강압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아이와의 소통을 이끌어야 한다.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모가 진짜 부모이고 화목한 가족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테마 사랑에서는 장애인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유경이와 아픈 엄마에 인해 생업과 학업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화, 스토커 조카들 때문에 마음 편한 날 없는 어린 삼촌 태석이,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한 누나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중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족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두 번째 테마, 즐거움과 의미가 만나는 기쁨 ‘행복’ ― 아이의 행복은 부모의 행복에서 시작한다 부모는 아이가 바라보는 행복의 거울이다. 교육전문가는 행복한 부모를 보고 자란 아이는 “나는 행복해”라고 말하지만, 불행한 부모를 보고 자란 아이는 표정이 미워진다고 한다. 이유는 아이는 부모의 불행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모로서, 하나의 인격체로서, 부모 자신의 행복을 찾아야 하는 이유를, 테마 행복에서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요리하는 세 자매의 빚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 이야기와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는 청학동 삼 형제의 사계절 이야기, 폐교를 앞두고 마지막 수업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덕평분교 아이들, 바다를 지키
초중급 중국어 독해
어문학사 / 송경애 지음 / 2011.10.24
13,000원 ⟶ 11,700원(10% off)

어문학사소설,일반송경애 지음
『사기(史記)』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로 내용을 구성하여, 초급에서 중급으로 발돋움하는 학습자들이 중국어 독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기본적으로 과마다 , , 의 세 단계로 구성을 나누어, 주요 문법과 연습 문제를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문의 주요 문법을 설명하는 에서는 중국의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쓰이고 알기 쉬운 예문을 들어 설명하였다. 제1과 미녀 포사와 주유왕 제2과 어리석은 군주 송양공 제3과 효자 정장공 제4과 신의를 목숨처럼 여긴 진문공 제5과 월왕 구천과 와신상담 제6과 지혜로운 사신 안자 제7과 조씨고아 제8과 법으로 국가를 다스린 상앙 제9과 지혜로운 전략가 손빈 제10과 맹상군의 특별한 손님 제11과 최고의 명의 편작 본문 번역 이 책은 『사기(史記)』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로 내용을 구성하여, 초급에서 중급으로 발돋움하는 학습자들이 중국어 독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사기』는 중국 한나라 시대 역사가인 사마천(司馬遷)이 상고시대의 황제(黃帝)부터 한나라 무제(武帝) 통치 시기(B.C.104~10년)까지의 역사를 포괄하여 저술한 역사서입니다. 이 책은 『사기』의 내용 중 제후를 중심으로 한 「세가(世家)」와,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의 뛰어난 활동을 다룬 「열전(列傳)」에 나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엮었습니다. 특히 중국 장편소설에 비해 분량이 짧아 독해하는 데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독해 문제를 통해 고대의 역사적인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공부함으로써 중국 고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당대 인물들의 지략과 혜안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과마다 , , 의 세 단계로 구성을 나누어, 주요 문법과 연습 문제를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지문의 주요 문법을 설명하는 에서는 중국의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쓰이고 알기 쉬운 예문을 들어 설명하였습니다. 에서는 독해 지문의 수준에 맞게 본문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가, 어휘의 용법을 잘 구사하는가 등에 관련된 문제들을 출제하였습니다.
아우스 2
청어람 / 강준현 지음 / 2017.05.22
8,000원 ⟶ 7,200원(10% off)

청어람소설,일반강준현 지음
2021 공조냉동기계기능사 필기 과년도 3주완성
엔플북스 / 김희태 (지은이) / 2021.01.05
19,000

엔플북스소설,일반김희태 (지은이)
공조냉동기계분야는 빌딩의 공조시스템과 산업 및 상업용의 냉장.냉동시스템 등에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공조냉동기계분야에서의 강의 경험과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과년도 문제에 세세한 해설을 더하여 집필한 수험서다.2011년도 공조냉동기계기능사 · 1회 필기 · 2회 필기 · 4회 필기 · 5회 필기 2012년도 공조냉동기계기능사 · 1회 필기 · 2회 필기 · 4회 필기 · 5회 필기 2013년도 공조냉동기계기능사 · 1회 필기 · 2회 필기 · 4회 필기 · 5회 필기 2014년도 공조냉동기계기능사 · 1회 필기 · 2회 필기 · 4회 필기 · 5회 필기 2015년도 공조냉동기계기능사 · 1회 필기 · 2회 필기 · 4회 필기 · 5회 필기 2016년도 공조냉동기계기능사 · 1회 필기 · 2회 필기 · 4회 필기 공조냉동기계기능사 CBT 대비 모의고사 문제 및 해설공조냉동기계분야는 빌딩의 공조시스템과 산업 및 상업용의 냉장 ? 냉동시스템 등에 폭넓게 응용되고 있습니다. 산업이 발전되고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산업적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조냉동설비는 제빙, 식품냉동, 제약, 농수산물 저장 및 수송산업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고층빌딩과 산업체에서는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공조설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조냉동기술분야의 전문기술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자는 공조냉동기계분야에서의 강의 경험과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과년도 문제에 세세한 해설을 더하여 수험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 도서는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집필하였으나 부족하고 미비한 점이 있다면 계속수정 보완할 것을 약속하며 본 도서를 통해 합격의 영광과 전문기술인으로서 소기의 목적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마가미 씨네 인연 맺기 1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나이토 마시 (지은이), 박소현 (옮긴이) / 2022.08.26
6,000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나이토 마시 (지은이), 박소현 (옮긴이)
오직 희망만을 말하라
마음의 숲 / 엄홍길 글 / 2010.05.10
13,000원 ⟶ 11,700원(10% off)

마음의 숲소설,일반엄홍길 글
“그다음 나의 목표는 사람의 산에 오르는 것이다!” 엄홍길의 나눔을 실천하는 삶! 이 시대 단 하나뿐인 희망 메시지!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도전 정신’에 대해 알려 주었던 산악인 엄홍길이 “이제 우리는 마음을 나누어야 할 때, 희망을 말해야 할 때.”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전한다. ‘사람’을 지향하는 산에 오르기 시작한 엄홍길은 함께 등반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셰르파 술딤 도르지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히말라야 4,060미터 팡보체 오지 산간마을에 학교를 짓기로 결심한다. 2010년 5월 5일. 불가능할 줄 알았던 그 꿈이 실현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오지 산간마을 팡보체에 ‘휴먼스쿨’이 들어서 준공식을 치룬 것이다. 이제 그의 목표는 그저 산을 정복하는 데에 있지 않다고 한다. 산에 오르며 ‘사람’을 찾고 그들에게 대자연의 정기가 주는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희망을 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이 책은 엄홍길이라는 영웅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소외된 사람들을 먼저 떠오르게 한다.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히말라야 사람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게 하고, 많은 소외된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에너지를 준다. 이 세상을 살면서 서로 사랑하고 나누며 아껴야 한다는 교훈을 선사하는 이 책은 엄홍길이기에 행할 수 있었고 엄홍길이기에 가능했던 나눔을 실천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의 말| 사람의 산에 오르며 나는 다시 인생을 배운다 제1장 지상에 베이스캠프를 치다 인생의 베이스캠프 희망고도 1미터 자연을 지키는 산사람 나의 동료 셰르파 도전 팡보체! 산을 넘는 아이들 용기의 날개 제2장 세상을 향해 소리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나누다 99프로의 절망을 이기는 힘 세상은 도전하는 자의 것 오직 희망 희망 희망! 사막에서 찾은 오아시스 꿈을 이룬 친구들과의 만남 남자의 자격 제3장 넘치지 않는 걸음이 되다 네팔 사람들 신에게 드리는 간절한 기도 느린 걸음 영혼을 담은 목걸이 아날로그 인간 내가 사랑하는 책 나를 밝히는 백야 제4장 희망의 날개를 달다 다시 산에 오르는 꿈 계속 가고 있다 꿈의 히말라야에 오르는 포터 그래도 살자 오지 사람들의 열정 무소유 나는 다시 길이 된다 엄홍길의 따뜻한 동행지난 날, 히말라야는 도전이었다! 지금, 히말라야는 희망이다! 2010년 5월 5일. 히말라야 4,060미터 오지 산간마을 팡보체에 세상에서 가장 높은 학교가 세워졌다. 1년 전부터 준비한 ‘엄홍길 휴먼재단’ 사업이 첫 결실을 맺은 것이다. 엄홍길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라며 뿌듯해했다. 엄홍길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히말라야에 학교를 짓는 이야기와 그동안 휴먼재단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담은 책 『오직 희망만을 말하라』(도서출판 마음의숲)를 출간했다. 2년 전 엄홍길은 저서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도서출판 마음의숲)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히말라야에 도전할 수 있었는지 투박하지만 진솔하게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이 세상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고지를 향해 오르는 삶을 살고 있고 자신 역시 ‘산에 오르는 삶을 살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진학을 하고, 직급을 높이고, 가정을 갖는 우리네 인생살이를 ‘산에 오르는 도전’과 견준 엄홍길의 비유는 많은 독자들에게 뜨거운 감흥을 불러 일으켰다. 히말라야는 왜 나를 살려서 돌려보내 준 것일까. 문득 세상으로 나가 무엇인가를 하라고 돌려보내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트만두를 떠나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그 생각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히말라야에서 받은 깊은 은혜를 산으로 되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히말라야의 산들과 신이 나를 살려서 돌려보낸 이유였습니다.---엄홍길,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에서 과연 히말라야는 엄홍길에게 ‘도전 정신’만 전해 주었을까. 그렇지 않다. 함께 산에 오른 셰르파 동료들을 잃고 몇 번이나 죽음과 맞닥트려야 했던 고행을 이기고 돌아온 그는 ‘왜 히말라야는 나를 살려 보냈을까.’라는 의문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문득 깨닫는다. 더 이상 오를 고지가 없게 된 산악인 엄홍길에게 또 다른 임무를 수행하게 하기 위해 히말라야 산신들이 자신을 살려 보냈다고 확신한다. 그것은 바로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살라는 것이다. 16개 봉우리를 완등하고 돌아와 무척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암 투병 중인 사람, 장애를 가진 사람, 가난으로 인해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아이들, 굶주린 아이들, 방황하는 청소년들. 그들은 모두 실의와 좌절에 빠진 사람들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희망을 말하고 싶었다.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 8,000미터 죽음의 지대에 오르면서 단 한 걸음조차 떼기 힘들었던 절대 고독의 가쁜 숨결 속에서도 내가 놓을 수 없었던 희망의 끈을 그들에게 이어 주고 싶었다. ---엄홍길, 『오직 희망만을 말하라』에서 2010년 5월, 엄홍길이 돌아왔다. 그는 『오직 희망만을 말하라』를 통해 그동안 히말라야 산과 산신들이 부여한 임무를 어떻게 실천하며 살았는지 이야기한다. 지난 날 히말라야에 오르며 도전 정신을 배웠고 이제 희망을 나눠 주며 사는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얻었다는 엄홍길. 그리하여 수많은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말하는 엄홍길의 따뜻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사람의 산이 가진 신비한 에너지 엄홍길이 오른 산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히말라야. 아시아 대륙의 남부를 주름잡고 있는 산계. 총 길이 2,400킬로미터. 해발 7,200미터가 넘는 고봉 100여 개가 솟아 있으며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미터)를 포함해 8,000미터가 넘는 14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지구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땅. 산악인들은 오래전부터 신비한 자연 히말라야를 정복하고 싶어 했다. 최근에 세계 여성 최초로 한국의 오은선 대장이 안나푸르나 정상에 오르며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히말라야의 가장 높은 봉우리 에베레스트부터 시샤팡마까지 완등한 세계 20명의 산악인 중 한국인이 4명(엄홍길, 박영석, 한왕용, 오은선)으로 세계 1위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만큼 한국인의 도전과 투지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4명의 히말라야 등반 성공은 우리나라 산악인들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 주었다.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8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를 완등한 엄홍길은 여전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불굴의 산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히말라야 고봉을 아시아 최초로 정복했고 그로 인해 한국 산악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도전 의식을 갖게 했다는 점, 2007년 에베레스트에서 등반하다 숨진 3명의 산악인의 유해를 찾기 위해 휴먼 원정대를 파견할 정도로 인간애가 강하고 투지가 남다르다는 점이 그의 이름을 높인다. 엄홍길이 오를 고산뫀 더 이상 없다.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하다는 히말라야 고산을 모두 올라 본 그는 이제 ‘사람의 산’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제2의 인생을 살고자 한다.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는 수많은 사람들. 그들을 다독거릴 수 있는 엄홍길만의 산. 그 산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 산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엄홍길은 그 산에 어떤 나무를 심으려는 것일까. 엄홍길이 오르고 있는 사람의 산에는 함께 등반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셰르파 술딤 도르지가 태어난 마을 팡보체가 있다. 히말라야 4,060미터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오지 산간마을 팡보체. 엄홍길은 술딤 도르지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고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배우지 못하는 팡보체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겠다고 결심한다. 고지대에 자재를 나르는 일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임에도 엄홍길은 꿋꿋한 의지를 보인다. 또한 영롱한 눈망울을 가진 네팔 아이들, 자신들의 삶을 세습하고 싶지 않다며 학교를 짓는 일을 무척 반기는 부모들이 있다. 전문화된 장비도 없이 무거운 등짐을 지고 산에 오르는 셰르파들이 있다. 엄홍길은 그들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한다. 마을마다 학교와 병원 시설을 짓고 셰르파도 전문 산악인임을 알리기로 한다. 엄홍길이 오르고 있는 사람의 산에는 위대한 자연이 있다.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해 만년설이 녹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된 엄홍길은 ‘지구 환경 파수꾼’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히말라야뿐만 아니라 북극과 아마존 등 환경 파괴로 인해 제 모습을 잃어 가는 세계 곳곳의 자연까지 뒤돌아보게 된 것이다. 엄홍길은 위풍당당하게 히말라야를 정복했지만 자연 앞에서 늘 고개를 숙이고 몸을 낮춘다. 자신이 산을 이긴 것이 아니라 산이 자신을 살려 주었다고 여기는 그는 앞으로도 계속 사람의 산에 오르며 히말라야 고산과 산신들에게 한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한다. 그를 사람의 산에 오르게 만드는 엄청난 에너지. 그것은 도전이고 투지이다. 그것은 희망이고 나눔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삶, 엄홍길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오지 산간마을 팡보체에 ‘휴먼스쿨’ 준공식을 치르는 순간 엄홍길의 곁에는 ‘엄홍길 휴먼재단’ 사람들이 함께했다. 앞으로 휴먼재단은 엄홍길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히말라야 오지 산간마을 사람들에게 학교와 병원, 편의시설을 마련해 줄 것이다. 차차 환경보호 사업도 해 나갈 것이다. 엄홍길이 제2의 인생,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휴먼재단은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희망을 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희망을 전하기란 쉽지 않다. 나눔을 실천하는 일 또한 사람을 뒤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없다면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 일을 엄홍길이 하고 있다. 그저 산을 정복하는 데에 머물지 않고 사람에게 대자연의 정기가 주는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엄홍길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소외된 사람들을 뒤돌아보자.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히말라야 사람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자. 세상을 살면서 서로 사랑하고 나누며 아껴야 한다는 당연한 교훈을 엄홍길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 번 느껴 보자. 가슴이 따뜻해질 것이다. 얼굴에 미소가 번질 것이다. 엄홍길이기에 행할 수 있었고 엄홍길이기에 가능했던 나눔을 실천하는 이야기. 이 시대 단 하나뿐인 희망 메시지를 만나 보자. 추천평 세상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오지 산간마을에 초등학교를 짓는다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를 듣고 평생 시골 분교에서 초등학교 선생으로 지내 온 나는 무척 반갑고 기뻤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희망은 아이들이다. 세상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은 먹을 것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르치는 일이다. 이 책에는 엄홍길이 히말라야에서 만난 아이들과 그들의 눈망울처럼 빛나는 희망의 이야기가 가득 차 있다.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는 이야기, 자연을 사랑하는 이야기, 힘들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함께 도전하는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읽다 보면 때로 지치고 나약해져 가는 우리들의 정신을 벌떡 일으켜 세우는 강력한 에너지가 다가온다. - 김용택(시인, 교사) 엄홍길은 히말라야 8,000미터 정상을 앞두고 발목이 꺾여 돌아가는 큰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산을 3박4일 동안 기어서 내려온 사람이다. 발목을 더 이상 쓸 수 없다는 의사의 절망적인 진단에도 그는 1프로의 희망으로 이겨내어 다시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을 모두 올랐다. 그래서 나는 그를 어떠한 고난이 닥쳐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부른다. - 고인경(파고다교육그룹 회장) 이 책에는 엄홍길 대장이 장애인들과 함께 산에 오른 이야기, 히말라야에서 맺은 인연으로 그곳의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는 이야기, 우리들 삶에 있어서 도전이라는 것이 얼마나 숭고하고 필요한 것인지를 알려 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 쓰인 엄 대장의 인생 이야기를 읽고 청소년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반드시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 이재술(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귀거래사
라이프맵 / 박찬득.배동분 지음 /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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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맵소설,일반박찬득.배동분 지음
초보농사꾼 박찬득과 산골아낙 배동분이 함께 쓴 에세이. 경상북도 울진은 버스를 이용해서 서울로 오려면 꼬박 하루를 길에서 지내야 하고, 기차는 자동차로 30분을 달려 분천역에서 하루에 한 번, 그것도 새벽기차뿐이다. 이곳에 도시생활의 편리함 대신 바람과 나무와 흙과 함께 울고 웃는 산골가족이 산다. 소위 잘나간다는 직장을 그만두고, '가지 않은 길'을 따라 그들만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하늘마음농장의 사람들. 이들 산골가족의 일상이 수채화처럼 담담하게 펼쳐진다. 책은 느리게 사는 삶, 슬로라이프(slow life)의 지혜를 전한다. 작은 것, 야단스럽지 않은 것, 잃어버린 것, 천천히 유지되며 순환하는 것의 의미를 일상에서 발견하는 것이다.프롤로그 歸 뒤돌아보지 않는 인생이 있을까 산골에 둥지를 틀다 그때는 왜 그랬을까? 산골소녀의 하굣길 천천히 가보자 오두막의 추억 나의 길에 울었던 한 사람 속 향기를 맡아주길 산골살이에 기대어 마음을 닦다 산머루야, 산머루야 계곡 따라 옛 생각이 흐르고 산골에서 국제경영 써먹기 한자리에 모인 귀농가족들 마음 설레는 일 去 쉬어 가도 멈추지는 말라 대머리 민들레에게 배우다 아내와 장미 잘 가렴, 나의 오두막이여 낯선 새 둥지 처마 밑의 정육점 칼바람 속 천고사 지내는 날 겨울 산골에 생기를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집 지붕 위 컵라면 마루문을 못 닫는 이유 파란만장 닭 사육기 고개 숙인 꽃 앞에서 초보농사꾼, 사고 치다 포크레인보다 더 큰 마음을 얼굴도 못 알아보고 후회되는 일 나는 지금 어디에 살고 있습니까? 來 우리 앞의 모든 것에 가슴이 뛰다 오밤중의 눈놀이 회 한 접시 못 뜬들 정이 떠난 자리 마음 운동 아이들이 개울가로 떨어진 이유 산골의 인연 이야기 황금 소파와 광택 나는 커튼의 무게 눈물나는 불쏘시개 고맙다, 아이야 깊은 산중에서 내가 외롭지 않은 이유 감격의 크리스마스 엄마한테 실망했어! 어깨동무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요술 부엌 다슬기국 한 그릇의 행복 자연과 함께 크는 아이들 향기 나는 대물림 귀빈들께 올리는 두릅 辭 산골에서 부르는 노랫자락 꽃사과 같은 아이들 농사꾼의 소망 마음에 찬바람이 드는 날 끝없는 도전 코끝이 찡한 말 한마디 표고버섯의 존자연이 저절로 주는 무언가를 통해 느끼는, 가슴 벅찬 삶의 현장으로의 초대! 경상북도 울진은 버스를 이용해서 서울로 오려면 꼬박 하루를 길에서 지내야 하고, 기차는 자동차로 30분을 달려 분천역에서 하루에 한 번, 그것도 새벽기차뿐이다. 이곳에 도시생활의 편리함 대신 바람과 나무와 흙과 함께 울고 웃는 산골가족이 산다. 소위 잘나간다는 직장을 그만두고, ‘가지 않은 길’을 따라 그들만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하늘마음농장의 사람들. 수채화처럼 담담하게 펼쳐지는 산골가족의 일상을 통해 현대인이 잃어버린 가치와, 다르지만 충만한 생(生)의 방식을 일깨운다. “누구라도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을까” 잠재된 행복추구권을 상기시키는 ‘참살이’의 손짓 누구에게나 삶은 힘겹지만 도시에서의 삶은 더 고달프다. 그야말로 전쟁이다. 입시전쟁을 넘으면 취업전쟁이고, 한숨 돌리는 듯싶으면 생활전쟁이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물질적인 풍요는 누릴지 모르나 마음의 풍요는 누리지 못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과 각박한 도시생활에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가슴 한구석엔 늘 채워지지 않는 물음이 있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이며, 잘산다는 것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도시인들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은 결코 물질적인 풍요로움에 있지 않다. 더 갖고 덜 가지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속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삶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곧 뒤처짐으로 생각되는 시대에 문명의 이기를, 교육의 혜택을, 그동안 일구어놓은 사회적 기득권을 포기하고 산골마을로 돌아간다는 것은 두렵고 낯선 일이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도시생활을 뒤로하고 산골마을로 돌아간다는 것은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삶의 속도를 늦추어 새로움을 채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열매를 맺는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가슴에 담는 것으로도 충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음을 들려준다. 꽃사과처럼 어여삐 영그는 아이들과 하루하루 심장 뛰는 삶을 위하여 경쟁의 레이스를 이탈해 자신들의 삶을 선택했을 때, 저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한 것은 자녀의 성장환경이었다. 자연 속에서 두 아이를 키우면서 농촌은 그 자체로 거대한 ‘체험학교’이자 ‘상상력창고’가 되어주었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귀농을 망설이는 이들이 귀담아 들을 이야기다. 온갖 생명체가 나름대로의 질서 속에 생명을 이어가는 산골의 자연은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학교라는 것이다. ‘아스팔트를 딛고 사는 아이는 오기가 있고, 땅을 딛고 사는 아이는 용기가 있다’는 말처럼 어릴 적 자연에서 키운 감성은 아이들에게 닥칠 삶의 어려운 고비 고비마다 이를 거뜬히 이겨낼 용기와 지혜를 줄 것이다. 책은 느리게 사는 삶, 슬로라이프(slow life)의 지혜를 전한다. 작은 것, 야단스럽지 않은 것, 잃어버린 것, 천천히 유지되며 순환하는 것의 의미를 일상에서 발견하는 것이다. 자연의 시간과 흐름에 온전히 나를 맡기는 것이다. 한마디로 ‘느리지만 행복한 삶’을 지향하면서 풍요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여유 있고 쾌적한 삶을 누리는 것이며, 빠름과 경쟁보다는 느림의 가치를 유지하며 이웃과 어울려 사는 즐거움이다.
박경순 할머니의 치매
재담미디어 / 임성훈 (지은이) / 2020.11.30
12,000

재담미디어소설,일반임성훈 (지은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치매는 기억의 왜곡이다. 왜곡된 기억은 때로는 어떤 특정 사건만을 기억하도록 만들기도 하고, 특정 인물의 안 좋았던 기억만을 남겨놓기도 한다. 이 작품은 왜곡된 기억을 간직한 치매 노인과 그 노인의 기억 속 일부였던 또 다른 노인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두 노인의 인생사 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우리를 성찰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미국 유학파 물리치료사 임영석은 한국에서 학계를 이끌어 나가는 젊은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사생활에 관해서는 함께 근무하는 여교수와 불륜을 가질 만큼 복잡하기도 하다. 그런 임영석은 어느 날 대학병원에서 한 환자의 의료사고에 휘말리게 되고, 의사들과의 힘겨루기에서 지게 된다. 결국 대학병원과 대학으로부터 좌천된 임영석은 대학과 협력 관계에 있는 지방의 노인 요양 병원에 근무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주변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치매환자 박경순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프롤로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2020년) 선정작 ‘노인 치매’를 다룬 우리 시대의 문제작! 폭발하는 노령인구의 현실을 냉철하게 들여다본다! 《친구 언니의 결혼식》으로 대안만화의 지평을 넓힌 임성훈 작가의 신작! 실제 물리치료사 자격을 가진 작가의 리얼리즘! “치매는 기억의 왜곡이다” 치매는 기억의 왜곡이다. 왜곡된 기억은 때로는 어떤 특정 사건만을 기억하도록 만들기도 하고, 특정 인물의 안 좋았던 기억만을 남겨놓기도 한다. 이 작품은 왜곡된 기억을 간직한 치매 노인과 그 노인의 기억 속 일부였던 또 다른 노인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두 노인의 인생사 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우리를 성찰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가진 작가가 전하는 현실” 출생율 저하와 노령인구 비율의 급격한 증가, 그리고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는 최근 매스컴에서 자주 다뤄지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이와 같은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제기될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물리치료와 만화를 모두 전공했던 임성훈 작가의 독특한 이력을 만나 리얼리즘 만화를 탄생시켰다. 그러므로《박경순 할머니의 치매》는 우리 사회 전체 구성들에게 던지는 시대적 화두이기도 하다. 시놉시스 미국 유학파 물리치료사 임영석은 한국에서 학계를 이끌어 나가는 젊은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사생활에 관해서는 함께 근무하는 여교수와 불륜을 가질 만큼 복잡하기도 하다. 그런 임영석은 어느 날 대학병원에서 한 환자의 의료사고에 휘말리게 되고, 의사들과의 힘겨루기에서 지게 된다. 결국 대학병원과 대학으로부터 좌천된 임영석은 대학과 협력 관계에 있는 지방의 노인 요양 병원에 근무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주변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치매환자 박경순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박경순 할머니는 요양병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그런 할머니의 치료를 임영석이 맡게 되고, 박경순 할머니의 주변을 항상 맴도는 이계순 할머니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리고 박경순 할머니에 대한 일련의 왕따 사건에 대해 핵심적인 인물이 이계순 할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이계순 할머니는 임영석으로 인해 병원에서 쫓겨나게 되고, 박경순 할머니는 편안한 일상을 얻게 된다. 그렇게 마무리되는 줄 알았던 박경순 할머니 왕따 사건은 박경순 할머니가 임영석에게 전했던 이야기들이 모두 치매에 의한 거짓이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된다. 게다가 이계순 할머니와 박경순 할머니는 과거에 불륜문제로 얽혔던 사이라는 사실도 밝혀지는데... 주요 등장인물 임영석 : 38세 대한대학 물리치료학과 교수 / 대학병원 물리치료실 실장 일과 가정 그리고 사랑, 그 모두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이기적인 성격의 소유자. 학계를 이끌어 나가는 젊은 유학파 교수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결혼 후 낳은 딸이 난치병에 걸려 현재 자신이 근무하는 대학병원에서 투병 중이다. 미국 유학당시 사귀다가 헤어졌던 여자 친구를 한국에서 다시 만나서 내연 관계가 된다. 하지만, 의도치 않은 의료 사건으로 그동안 쌓아 놓은 명성과 지위를 모두 잃고, 지방의 한 병원으로 좌천된다. 박경순 : 84세 혈관성 치매 환자 가족들이 돌보지 않는 치매 환자. 치매에 의한 기행으로 요양병원에서조차 모두로부터 외면당한다. 항상 씻지 않고 대소변을 옷에 묻히고 다녀 냄새가 나기 때문에 간병인들조차도 꺼리는 인물이다. 이계순 할머니가 자신의 돈을 노리고 접근한다고 얘기하며 그녀를 항상 경계한다. 과거 자신의 남편과 이계순 할머니가 불륜 관계였던 사실을 기억해 내지 못하지만 이계순 할머니에 대한 나쁜 감정만은 살아남아 있다. 이계순 : 75세 파킨슨병 환자 젊은 시절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홀로 살아온 여자. 50년 전 박경순 할머니의 남편과 불륜 관계에 있었다. 그로 인해 박경순 할머니의 가정은 망가졌고, 박경순 할머니의 남편도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일생을 홀로 지내게 된다. 이후 박경순 할머니를 50년이 지나 만나게 된다. 박경순 할머니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병원에서 유일하게 그녀를 챙겨주고 보호해 준다. 하지만 임영석으로부터 오해받아 결국 병원에서 겨 나게 된다.
아주 낮은 소리
천년의시작 / 서수자 지음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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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시작소설,일반서수자 지음
천년의시 시 76권. 시집의 제목처럼 시인의 목소리는 나지막하고 담담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끝내 하지 못한 말이 시적 이미지로 승화되어 다채로운 빛깔의 무늬를 만들어낸다. 시인은 귀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나직한 목소리로 세상을 노래한다. 바꿔 말하면 일상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거기에서 시적 의미를 길어 올린다.시인의 말 제1부 파리지옥 파리지옥 13 장인匠人 14 알리바이 16 부재不在 17 낮잠 18 거울 20 1987년 가을 21 나비 22 민들레가 무섭다 24 게 26 능소화 28 어긋나기 29 물의 빛깔 30 설중매 31 월악산 어린 솔 32 제2부 까마귀 고기를 먹는다 순장 37 수련 38 아주 낮은 소리 40 사보텐 42 붓돌이 44 선아, 선아 45 공백 47 까마귀 고기를 먹는다 48 목소리 50 발자국 52 비겁 54 어떤 시인 56 엄마의 고관절 58 엄지가 꺾어졌다 60 꽃과 아기 62 후여어 64 백중사리 66 제3부 매화 일기 매화 일기 1 69 매화 일기 2 71 참새 74 글로셀리나 꽃가지 76 새들은 새들의 말을 하구나 77 논병아리 78 뷰포인트Veiw point 80 법흥사 극락전 82 병산서원에서 84 소쇄원의 담 86 태을동천太乙洞天 일소계一笑溪 88 사그라다 파밀리아 89 에두르다 에둘리다 90 물고기와 노는 아이들 92 토닥토닥 그림 편지 94 동티 96 손을 베다 98 카사노바야자 99 우야꼬 100 포인트 102 제4부 잠실 통신 난타 105 지문의 행방 106 잠실 발신 108 잠실통신 1 110 잠실통신 2 111 스멀대는 것들 113 나의 하나님 114 살풀이 116 백만 송이 장미 118 수다를 떨자 120 순간 122 꽃다발 124 피 드립니다 126 마지막 춤은 그림자와 함께 127 해설 이현호 슬픔을 껴안아주는 노래의 팔 1281988년 『문학정신』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서수자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아주 낮은 소리』가 천년의시 0076번으로 출간되었다. 등단 후 30년 만에 내는 첫 시집인 만큼 고단한 현실 생활을 견디며 살아온 인생의 내력이 ‘아주 낮은 소리’가 되어 우리의 마음을 다독인다. 시집의 제목처럼 시인의 목소리는 나지막하고 담담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끝내 하지 못한 말이 시적 이미지로 승화되어 다채로운 빛깔의 무늬를 만들어낸다. 시인은 귀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나직한 목소리로 세상을 노래한다. 바꿔 말하면 일상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거기에서 시적 의미를 길어 올린다. 요컨대 시인은 일상적 사건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진실을 우연과 직관을 통해 포착해 냄으로써 시를 시작한다. 정병근 시인은 “시의 곳곳에 주술과도 같은 속말들이 발화되고 있다. 쏟아내는 말들이 다글다글한 구슬처럼 보배롭다. 고단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서 일구어낸 그의 끈질긴 시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평했다. 주름 깊은 나이테가 고목의 얼굴이라면, 몸과 정신의 경계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과거를 되새기고 현재를 자각하는 시인의 발화 행위는 시의 얼굴이다. 행간마다 얼룩져 있는 시의 얼굴에 우리는 자신을 비춰봄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낮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아주 낮은 소리플라스틱 바가지에탯줄 끊긴 완두콩들이 떨어진다독도그르 독도그르 아이들을 받아내는 소리누구의 손이 왔다 갔나바람도 없는데 꽃이 피고 꽃잎 떨어지는 소리박꽃에 달빛 쌓이는 소리안타까워라움켜도 움켜도 한 줌 손을 빠져나가는 물모래 소리먼 사람이 내게 와 새벽이 올 때까지 하룻밤을 조곤조곤 풀어내는 소리아침 안개 속에 연꽃 봉오리 터지는 소리비 그치고 날 들자 낙수 구멍에 낙수 소리이어졌다 끊어졌다아무도 없는 집을 한나절 지키네 두레상에 숟가락 부딪는 소리고등어 토막 슬쩍 밀어놓는 소리쉼 없이 흘러가는 첫새벽 강내 몸에 갇힌 시간이 몸 비트는 소리걱정 마라 걱정 마라내 머리맡에 앉아 잠들 때까지 어루만져주는 아주 낮은 소리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1
㈜소미미디어 / 에구치 렌 (지은이), 아카기시 K, 마사 (그림), 김현주 (옮긴이) / 2019.02.08
5,000원 ⟶ 4,50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에구치 렌 (지은이), 아카기시 K, 마사 (그림), 김현주 (옮긴이)
‘용사소환’에 휘말려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 무코다 츠요시는 왕의 얘기가 미심쩍어 재빨리 국외 탈출을 결의.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된다. 믿는 구석은 소환 시에 유일하게 얻은 스킬 ‘인터넷 슈퍼’. 그것은 현재 일본의 인터넷 슈퍼의 상품을 이세계로 주문해 가져올 수 있는 편리한 스킬이었다. 그리고 여행 도중 주문한 조미료로 만든 ‘돼지고기 생강구이’의 맛있는 냄새가 터무니없는 녀석을 불러버리는데――?!제1화 용사 소환에 휩쓸렸지만 수상쩍어 도망 나왔다.제2화 생강구이를 만들었더니 어째선지 전설의 마수가 사역마가 되었다.제3화 전설의 마수와 국경에 갔더니 입국하는 것도 힘들었다.제4화 바로 상인 길드에 등록해서 매입도 의뢰해봤다.제5화 페르의 고기를 확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모험가 길드에도 등록했다.새로 쓴 소설페르 몰래 야채를 듬뿍 넣었다ㅋ.“인간이여, 나에게도 그 고기를 먹게 해다오!”‘용사소환’에 휘말려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 무코다 츠요시는 왕의 얘기가 미심쩍어 재빨리 국외 탈출을 결의.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된다.믿는 구석은 소환 시에 유일하게 얻은 스킬 ‘인터넷 슈퍼’.그것은 현재 일본의 인터넷 슈퍼의 상품을 이세계로 주문해 가져올 수 있는 편리한 스킬이었다!그리고 여행 도중 주문한 조미료로 만든 ‘돼지고기 생강구이’의 맛있는 냄새가 터무니없는 녀석을 불러버리는데――?!먹보 마수와 ‘터무니없는 스킬’을 가진 남자가 풀어내는 이세계 모험담, 지금 개막!
고래 도서관
바람북스 / 지드루 (지은이), 유디트 바니스텐달 (그림), 박재연 (옮긴이) / 2023.06.30
27,800

바람북스소설,일반지드루 (지은이), 유디트 바니스텐달 (그림), 박재연 (옮긴이)
IR을 알려 DREAM
렛츠북 / 이종헌 (지은이) / 2025.03.19
19,500원 ⟶ 17,550원(10% off)

렛츠북소설,일반이종헌 (지은이)
IR(Investor Relations)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다. 기업과 투자자 사이에서 신뢰를 쌓고,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IR담당자의 시각에서 주식시장과 기업 경영을 다룬 책은 거의 없었다. 『IR을 알려 DREAM』은 20년 경력의 IR 전문가인 이종헌 저자가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IR 업무의 핵심과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프롤로그 010 추천의 글 015 1장 실무 가이드: IR의 현실적인 도전과 해결 방안 1. IR의 기본원칙과 접근 IR담당자는 세 부류다 034 IR, PR, 공시… 뭐가 다르지 037 내부 IR이 먼저다 041 대상이 원하는 말을 해야 한다 045 말은 기술이 아니라 준비된 진정성이다 049 2. 전략적 IR 커뮤니케이션 IR은 일관성이다 054 신문물에 대한 도전은 아름답다 058 새로운 정책에는 최대한 느긋이 대응하자 062 공시는 기업 중심을 지향해야 한다 065 3. 실무적 도전과 해결 방안 내 잘못은 아니지만, 객관적 자료로 용서를 구하다 070 실적 전망 공시, 할까 말까 074 자사주 매수하면 주가가 오르나 077 자사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꽤나 많다 081 주식매수선택권만이 답은 아니다 084 우리사주 꼭 해야만 할까 088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은 불쏘시개로 써야 한다 092 주주총회는 허무하게 끝나야 한다 096 기자님은 불이다 100 2장 주식시장 통찰: 기업과 투자자의 연결고리 돌아가는 판을 이해해야 한다 107 가짜 밸류업을 반대한다 113 ESG를 부분적으로 찬성한다 117 구주매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바란다 121 결국은 수급이다 125 기업은 1류가 되었다, 정치는 언제쯤 131 3장 직무 관련 스토리텔링: IR담당자의 여정과 교훈 해본 사람을 찾아 외부에 눈을 돌리다 137 상장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어야 한다 142 IR담당자도 사람이다 146 대표님의 그릇만큼 기업 가치는 커진다 149 에필로그 154 고마운 사람들 157기업을 제대로 이해하면, 투자자도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IR(Investor Relations)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다. 기업과 투자자 사이에서 신뢰를 쌓고,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IR담당자의 시각에서 주식시장과 기업 경영을 다룬 책은 거의 없었다. 『IR을 알려 DREAM』은 20년 경력의 IR 전문가인 이종헌 저자가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IR 업무의 핵심과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1장에서는 IR 실무자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과제와 해결 방안을 다루며, 투자자와의 소통 전략을 깊이 있게 설명한다. 2장에서는 IR 담당자의 시각에서 주식시장과 기업 가치를 분석하며, 투자자들이 시장을 더 넓고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3장에서는 IR 담당자로서 겪은 생생한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며,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태도와 마인드를 조언한다. 이 책은 IR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주식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 기업의 IR담당자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IR을 제대로 알게 된다면, 당신의 투자와 비즈니스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다!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
뿔 / 칼럼 매캔 글, 박찬원 옮김 /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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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칼럼 매캔 글, 박찬원 옮김
하늘을 걸어간 한 남자의 아름답고도 무모한 도전이 지상에 가져온 무지갯빛 하모니 2009년 아마존 최고의 책 1위로 선정되고, 가장 뛰어난 문학작품을 쓴 작가에게 주는 전미도서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은 칼럼 매캔의 다섯 번째 소설. 1974년, 전 세계를 한순간에 사로잡은 \"20세기 최고의 예술적 범죄\", 뉴욕 쌍둥이 빌딩 사이에 줄을 걸고 하늘을 건너간 곡예사 필리프 프티의 감동실화를 소재로 우리네 인생을 아름답게 그린 소설이다. 작가는 하늘을 걸어간 그를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곳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의 인생을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교차시키며, 시공간을 넘어 돌고 돌아 만나는 아득한 인연들로 이루어진 우리들의 \'세상\'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그려낸다. 어느 뉴욕의 아침, 한 남자가 지상 400미터 높이의 110층 쌍둥이 빌딩 꼭대기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그를 지상으로 내려 보내기 위해 경찰 헬리콥터까지 동원됐을 때, 그 남자는 공중에 한 발을 내디디고 지켜보던 수천 명의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경악한다. 그는 한 마리의 자유로운 새처럼 하늘을 걷고, 공중에서 뛰어 오르고, 경쾌하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허리에 안전용 로프도 묶지 않고 발 아래 그물 따위도 없이 오직 기다란 봉 하나를 든 채, 온 힘을 다해 미래를 향한 걸음을 내딛은 그의 모습은 깊은 울림이 전한다. 그리고 땅 위에는 그를 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서 있다.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어머니 마샤, 성직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깨달아버린 한 여인,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줄타기 곡예사에게 죄를 물어야 하는 판사, 동생의 차사고 소식을 접한 형, 딸아이의 죽음을 접한 어머니, 출근도 잊어버린 시민들, 어느새 그 남자가 무사히 줄을 건너오기만 지켜보는 경찰들……. 삶에서 전혀 예기치 못한 낯선 이들 간의 만남은, 우리의 삶에 그리고 우리들의 세상에 희망과 화해, 도전과 용기, 사랑과 구원을 불러오는 아름다운 마법의 주문이 된다. 이 작품은 우리가 쉽게 느끼지 못하는 세상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게 해준다. 전쟁, 종교, 인종, 계급, 빈곤, 범죄, 마약, 죽음, 도시, 제도에 대한 작가의 깊은 통찰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되돌아 보게 한다. 거대한 지구를 돌릴 수 있는 것, 그것은 멀리 있지 않다. 한 사람의 몸짓이라도 지구를 울릴 수 있다.그를 본 사람들은 모두 입을 다물었다 Book One : 1장 천국이 싫다는 것이 아니라 이곳이 좋습니다 거울아, 거울아 사랑의 두려움 거대한 지구를 영원히 돌게 하자 Book Two : 2장 태그 에서웨스트 이건 그 말이 지은 집이다 변화, 그 요란하게 울리는 기찻길 Book Three : 3장 거대한 제도의 일부 센타보 할렐루야 Book Four : 4장 노호하는 바다를 향하여, 그리고 나는 가노라 작가의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걷고 뛰고 춤추어라” 지상 최대의 예술적 범죄가 일어난다 그날의 몸짓이 지구를 울린다 2009년 아마존 선정 ‘최고의 책’ 1위 2009년 전미도서상 수상작 아마존 베스트셀러 소설 1위 전 세계 29개국 출간 결정 “지난 몇 해를 통틀어, 우리를 열광시킨 최고의 소설”《뉴욕타임스》 세상은 돌고 돈다 우리는 휘청거리며 계속 나아간다 우리가 처음에 알던 사람은 우리가 마지막에 아는 사람이 아니다 --- 본문 중에서 중력을 무시한 인간이 이루어낸 최고의 마법, ‘하늘을 걷는 자’ 뉴욕 상공에 나타나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20세기 최고의 예술적 범죄’가 일어난 날, 전 세계가 돌고 돈다, 전 인류가 하나가 된다 2009년 전미도서상 수상작, 아마존 선정 ‘최고의 책’ 1위 아름답고 열정적이며 눈부신 최고의 소설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 뉴욕의 아침, 바삐 출근하던 사람들이 한순간 숨을 죽이고 쌍둥이 빌딩을 쳐다보기 시작한다. 한 남자가 지상 400미터 높이의 110층 쌍둥이 빌딩 꼭대기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게 아닌가. 그를 지상으로 내려 보내기 위해 경찰 헬리콥터까지 동원됐을 때, 그 남자는 공중에 한 발을 내디디고 지켜보던 수천 명의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경악한다. 곧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남자가 한 마리의 자유로운 새처럼 하늘을 걷고, 공중에서 뛰어 오르고, 경쾌하게 춤을 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어머니 마샤는 목숨을 건 도전을 벌이는 곡예사를 보며 누구보다 용감했을 자신의 아들을 떠올린다. “저 위에 있는 건 우리 아들이야, 우리 아들이 인사하러 왔네.” 저 남자가 떨어지면 자신의 불쌍한 아이가 또다시 떨어지는 거라고 어머니는 생각한다. 같은 시간, 성직자 코리건은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두 아이의 엄마 재즐린을 집으로 바래다준다. 두 아이를 볼 생각과 오랜만에 만난 형 생각으로, 마음이 들떠 있는 재즐린과 성직자 코리건. 그러나 그 순간 뒤에서 차가 들이받는다. 재즐린은 비명도 내지르지 못한 채 즉사하고, 코리건은 간신히 숨만 붙어 병원으로 옮겨진다. 그리고 성직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깨달아버린 한 여인,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줄타기 곡예사에게 죄를 물어야 하는 판사, 동생의 차사고 소식을 접한 형, 딸아이의 죽음을 접한 어머니, 출근도 잊어버린 시민들, 어느새 그 남자가 무사히 줄을 건너오기만 지켜보는 경찰들……. 하늘 아래 거리에 있던 평범한 일상을 살던 수많은 사람들이 소설가 칼럼 매캔의 글 속에서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되어간다.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는 전 세계를 한순간에 사로잡은 “20세기 최고의 예술적 범죄”, 뉴욕 쌍둥이 빌딩 사이에 줄을 걸고 하늘을 건너간 곡예사 필리프 프티의 감동 실화를 소재로 다양한 곳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의 인생을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교차시키며, 시공간을 넘어 돌고 돌아 만나는 아득한 인연들로 이루어진 우리들의 ‘세상’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질적인 다른 이야기들이 우아하게 날실과 씨실로 엮이는 가운데 칼럼 매캔의 강렬한 이야기가 뉴욕 사람들의 잊을 수 없는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난다. 삶에서 전혀 예기치 못한 낯선 이들 간의 만남은, 우리의 삶에 그리고 우리들의 세상에 희망과 화해, 도전과 용기, 사랑과 구원을 불러오는 아름다운 마법의 주문이 된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소설이 이루어낼 수 있는 것, 맞설 수 있는 것, 그리고 나아가 치유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지각을 일깨운다. 그를 본 사람은 모두 입을 다물었다. 들리는 것이라곤 지독한, 그리고 아름다운 침묵뿐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에는 그것이 틀림없이 빛의 속임수일 거라고 생각했다. … 저 위, 110층 저 꼭대기에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아주 작은 사람의 검은 형체가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었다. 구경꾼들 주변으로 온통 흥분이 일기 시작했다. 저 남자가 뛰어내릴까, 저 남자가 난간을 따라 건물 가장자리를 발끝으로 걸을까, 저곳에서 일하는 사람일까, 외로웠던 건가, 누구 망원경 가진 사람은 없나. 전혀 서로를 모르는 이들이 팔과 팔을 맞대고 섰다. 그리고 이젠 그 어떤 것도 그들의 발길을 되돌릴 수 없었다. 모닝커피도, 회의실 담배도, 무심하게 발을 끌며 카펫 위를 걷는 일도 그들을 움직이게 할 수 없었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이제 나는 칼럼 매캔이 염려스럽다. 한 권의 소설로 이같이 획기적이고 가슴 아프게 하는 교향곡을 이루었으니 다음에는 무엇을 하겠단 말인가? 뉴욕 이야기를 하는 어떤 소설가도 이렇게 높이 오른 적이, 또 이렇게 깊이 파고든 적이 없었다. - 프랭크 맥코트(퓰리처상 수상작가) 1974년 필리프 프티가 미완성이었던 세계무역센터 타워들 사이에서 줄을 탔다. 보는 이의 숨을 죽이게 했던 그 사건을 중심축으로, 칼럼 매캔은 뉴욕의 불타오르던 나날들, 그 도처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도시의 초상화를 서정적으로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다. - 리처드 프라이스(작가) 그의 결 굵은, 그리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칼럼 매캔은 넉넉하고 노련하면서도 진실을 면밀히 살피는 이 소설에서 몇 안 되는 영혼을 빛으로 끌어올렸고, 가슴 아픈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고 예기치 못했던 사람들의 스펙트럼을 창조했다. - 에이미 블룸(작가)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너무나도 많은 열정과 유머와 순순한 생명력이 담겨 있어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아찔함과 어지러움, 그리고 완전히 압도되었음을 느낄 것이다. - 데이브 에거스(작가) 놀라운 책이다! 복잡하게 얽혔으면서도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주 감각적인 소설이다. - 존 보인(작가)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 어느 날 그들은 거대 도시 뉴욕에서 자신들의 삶이 이리저리 얽히고설키며 인연이 이어지는 것을 알게 된다. 돌고 돌아 만나는 인연, 아픔과 슬픔이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된다. 상처 하나 아픔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그는 그런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인연을 뉴욕이라는 공간에서 세계무역센터라는 상징물을 중심으로 섬세한 필체로 그려내고 있다. 가슴을 두드리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 박찬원(옮긴이)
리어 왕.맥베스
을유문화사 /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미영 옮김 /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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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소설,일반윌리엄 셰익스피어, 이미영 옮김
을유세계문학전집의 셋째 권으로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비극 작품. 셰익스피어가 집중적으로 비극을 쓰던 시기에 나왔다. 두 작품은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가장 깊고 면밀하게 탐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풍성한 상징과 은유, 풍자적이고 서정적인 언어로 그린 인간의 야심, 고뇌, 갈등, 복수 등이 담겨있다. 브리튼의 리어 왕에게는 고너릴, 리건, 코딜리아라는 세 딸이 있다. 늙은 리어 왕은 딸들의 사랑을 시험했는데.. 가식적이고 욕심 많은 고너릴과 리건이 아첨과 거짓으로 왕의 호감을 얻어 영토와 실권을 갖게 되고. 솔직한 막내딸 코딜리아는 아첨을 거부하고 진심어린 사랑을 보이지만 리어 왕은 이를 꿰뚫어보지 못한 채 그녀를 무일푼으로 프랑스 왕에게 시집보낸다. 그러나 리어 왕은 고너릴과 리건에게 버림받은 뒤 폭풍우 치는 광야로 내몰리고. 광증에 빠지고야 만다. 평생 세상의 진실을 똑바로 보지 못했던 리어 왕. 그는 자신의 잘못과 헐벗은 자들의 고단한 처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 리어 왕의 참상을 전해 들은 코딜리어. 그녀는 프랑스 군대를 이끌고 영국으로 향한다. <맥베스>의 주인공 맥베스는 반란을 제압하고 돌아오는 도중에 세 명의 마녀들을 만난다. 마녀들은 그가 장차 코도어의 영주가 되는 것은 물론 스코틀랜드 국왕이 될 것이라고 암시한다. 마녀들의 암시대로 코도어의 영주로 임명된 맥베스는 이어 왕위에 오르려는 야망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심각한 내적 갈등 끝에 자기만큼이나 대단한 야심가인 아내의 질책으로 결국 그는 국왕을 살해한다. 왕위에 오른 맥베스. 그는 왕권 유지에 장애가 되는 이들을 가차 없이 제거하고 자신이 저지른 엄청난 혐의는 도망간 왕자들에게 덮어씌운다. 그리고 정적인 뱅코를 살해한 후 그의 망령에 시달리다 자신의 운명을 알아보기 위해 다시 마녀들을 찾아간다.리어 왕 맥베스 주 해설: 셰익스피어의 세계와 현재성 판본 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연보50년 만에 부활한 정통 세계문학 을유세계문학전집 영국이 낳은 위대한 극작가 셰익스피어 최고의 비극 작품 을유문화사가 새로운 세계문학전집을 내놓았다.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은 을유문화사가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전집을 출간하기 시작한 지 50년 만이다. 1959년에 1권 <젊은 사자들>로부터 시작하여 1975년 100권 <독일민담설화집>을 끝으로 100권으로 완간된 을유세계문학전집은 다수의 출판상을 수상하며 한국 출판 역사의 이정표가 되었다. 새로운 을유세계문학전집은 기존의 을유세계문학전집에서 재수록한 것은 한 권도 없고 목록을 모두 새롭게 선정하고 완전히 새로 번역한 것이다. 매월 2~3권씩 출간되며, 올해 말까지 16권, 2020년까지 300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을유세계문학전집의 셋째 권인 <리어 왕.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비극 작품으로,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가장 깊고 면밀하게 탐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셰익스피어를 전공한 역자 이미영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셰익스피어의 시적 언어를 충실히 재현했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 학자들이 본문에 인용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리버사이드 판(The Riverside Shakespeare, Second Edition, 1997)을 대본으로 했으며, 아든 판(The Arden Shakespear)과 뉴케임브리지 판(The New Cambridge Shakespeare)도 함께 참고했다. 인간 심연에 대한 심오한 통찰이 빛나는 가장 셰익스피어다운 작품 <리어 왕.맥베스>는 셰익스피어가 집중적으로 비극을 쓰던 시기(1600~1610)에 나온 것으로, 그의 작가적 기량과 원숙한 시선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1590년경 런던에 있는 극단에 처음으로 진출한 뒤 주로 희극 작품을 써 온 셰익스피어는 1600년대로 접어들면서<햄릿>, <리어 왕>, <오셀로>, <맥베스> 같은 어둡고 묵직한 극을 잇달아 내놓았다. 셰익스피어의 많은 작품이 그렇듯이 이들 작품 역시 여러 원전에서 소재와 모티브를 빌려 왔다. <리어 왕>은 1590년대에 공연되고 1605년에 출판된 <레어 왕(King Leir)>에서 상당 부분 빌려 왔고, <맥베스>의 원전으로는 홀린셰드(Holinshed)의 <연대기>가 중요하게 지목된다. 셰익스피어는 기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풍성한 상징과 은유, 풍자적이고 서정적 언어로 야심, 고뇌, 갈등, 절망, 복수, 질투, 죽음 등으로 뒤척이는 인생의 어두운 뒤안길을 극적으로 그렸다. 각 작품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브리튼의 리어 왕에게는 고너릴, 리건, 코딜리아라는 세 딸이 있다. 늙은 리어 왕은 딸들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시험해 본 뒤 그에 준하여 영토와 실권을 나누어 주고 그 자신은 딸들에게 몸을 의탁하기로 한다. 가식적이고 욕심이 많은 고너릴과 리건은 아첨과 거짓으로 왕의 호감을 얻는 반면, 진실하고 솔직한 코딜리아는 어느 누구보다도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아첨을 거부한다. 딸들의 진실을 꿰뚫어보지 못한 리어 왕은 결국 코딜리아를 무일푼으로 프랑스 왕에게 시집보내 버린다. 그러나 고너릴과 리건에게 돌아가면서 머물기로 한 리어 왕의 계획은 두 딸의 냉대와 배신으로 말미암아 허사가 되고 만다. 결국 폭풍우 치는 광야로 내몰리게 된 리어 왕은 광증에 빠지고 만다. 평생 세상의 진실을 똑바로 보지 못했던 리어 왕은 미쳐 가면서 비로소 자신의 잘못뿐만 아니라 사회 제도의 부당함, 헐벗은 자들의 고단한 처지 등을 깨닫는다. 한편 코딜리아는 아버지 리어 왕의 참상을 전해 듣고 그를 구하기 위해 프랑스 군대를 이끌고 영국으로 가지만, 리어 왕과 함께 포로로 잡혀 끝내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리어 왕 역시 딸의 죽음을 슬퍼하다 역시 최후를 맞고, 고너릴과 리건 역시 부정한 사랑으로 파
우린 마을에서 논다
또하나의문화 / 유창복 지음 /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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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문화소설,일반유창복 지음
성미산마을살이 1권. 내일이 온다는 게 기대되는 날보다 두려운 날이 더 많은 시대. 내일은 더 나을 거라고 다독여 주는 훈훈한 돌봄이 있는 마을이 있다. 내 필요와 욕구로 마을기업을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어 일터의 주인,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성미산마을 이야기이다. 많은 돈이 없어도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노하우를 짱가 유창복이 들려준다.책머리에 5 프롤로그 12 마을지도 18 마을나무, 그 열매, 줄기, 씨앗들 두 아이의 성년식 21 나는 어떻게 마을 사람이 되었나? 29 마을나무의 씨앗들, 방과후, 생협 37 산이 우리를 지켰어요! 성미산아 걱정 마! 우리가 지켜 줄게! 47 역사는 밤의 텐트 속에서 59 3·13대첩, 그 대반전의 드라마 66 서울시장 지하철 기습 면담 73 성미산이 없으면 낮도 밤과 같은 것을 77 성미산아, 지금도 잘 있니? 88 우린 마을에서 논다 성미산마을에 살아 행복합니다 99 축제를 만들고, 축제 일부가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101 나, 연극하는 남자야! 110 마을극장, 그 빈 공간의 의미 119 마을은 학교로, 학교는 마을로 여기는 성미산학교입니다 125 대안학교 꿈을 꾸다 138 세 번만 엎어지면 학교가 된다? 147 꿈터, 배움터, 마을학교의 꿈 159 지속 가능한 마을살이 마을기업의 시대가 열리다 167 멋진 지렁이 녹색을 상상하다 191 손으로 마을을 빚다 202 경계를 넘어 214 또다시 새길 내기 228 모두 사람이 한 겁니다 젖은 날, 우산이 되어 준 이들 241 마을 1.5세대와 2세대 249 성미산 스타 탄생 257 천하무적 시설조 268 성미산마을, 이것이 궁금하다! 회의주의자들의 소통법 273 마을엔 신화가 있다 285 마을살이, 위기와 기회 290 경계와 문턱 295 하고 싶은 사람이 다 한다? 299 마을 권력의 문제 304 마을살이와 사회적기업 309 에필로그 314 마을은 삶이 벌어지는 곳 3내일이 온다는 게 기대되는 날보다 두려운 날이 더 많은 시대. 내일은 더 나을 거라고 다독여 주는 훈훈한 돌봄이 있는 마을이 있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상태로 열심히 일하지만 소모성 건전지처럼 버려지는 시대. 내 필요와 욕구로 마을기업을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어 일터의 주인,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어디 사회복지 정책 잘 되어 있는 외국 마을 얘기냐고? 무슨 말씀. 서울에서 지하철 한 번 타면 발 닿는 곳, 성미산마을 이야기다. 여자들이, 노인들이, 몸과 마음이 각기 다른 속도로 자라는 어린아이들이 풀과 나무, 작은 생명들과 함께 즐겁게 살 수 있는 품을 만드는 마을. 성미산마을로 까칠한 세상에 지친 여러분을 초대한다. 고 위험 사회, 이 도시 어딘가에 정말 아이가 자라기 좋은 마을이 있다면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마을 뒷산을 불필요한 개발로부터 지켜 주는 어른들, 아이들을 위해 게임기를 가게 앞에서 거두는 문구점 사장님, 아이들과 자전거로 유럽을 횡단하는 택견 사부님,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파는 카페, 아이들이 꼬물꼬물 자기 물건 갖고 나와 보자기에 펼쳐 놓고 사고팔며 경제 관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보자기장터,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장애가 없는 아이들이 한데 어울려 놀 수 있는 교육을 고민하는 마을학교,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구운 맛난 쿠키를 파는 미니샵, 엄마 아빠가 늦게 퇴근해도 아이들을 돌봐 주는 믿음직하고 다정한 이웃이 있는 마을. 무엇보다도 아이들끼리 서로를 돌보며 놀다가 알차게 익는 그 마을. 많은 돈이 없어도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노하우가 짱가 유창복의 성미산마을살이 1 <우린 마을에서 논다>에서 흘러나온다. 돌봄과 착한 일자리가 샘솟는 성미산 마을에 놀러 오세요! 지난 6월, 에서 성년식이 열렸다. 이 마을에서 자라 성년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의례다. 갓난쟁이, 코흘리개 아이들이 성인이 된 것처럼 마을도 같이 나이를 먹었다. 어느새 열여섯 해. “우리 아이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한국 최초 공동육아협동조합이 있는 서울 마포구 동네로 민들레 홀씨처럼 하나둘 날아든 맞벌이 부부들이 있었다. 그들은 아이들이 날마다 나들이하는 마을 뒷산 성미산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지역 주민들과 합심해 산을 지켜 내면서 ‘성미산마을’이란 이름을 얻는다. 이들은 2년여 성미산을 지키는 과정에서 도시 속 공동체의 싹을 틔우고 기운을 모은다. 일 년에 한 번 마을축제를 벌이다 축제를 날마다 하고 싶어 갖가지 마을동아리들의 놀이터인 을 만들고, 삶과 앎이 일치하는 마을학교를 꿈꾸며 12년제 대안학교 를 세우고는 기운을 소진할 만큼의 녹록치 않은 깔딱고개를 세 번이나 마주한다. 그러나 ‘흥’ 많고 ‘신’ 많은 저자 유창복을 비롯한 성미산마을 사람들은 공동육아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체득한 소통법으로 “마을에서 하는 일은 안 되는 일이 없다.” “어쨌든 된다.”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난관을 극복해 나가며 ‘불패 신화’ ‘끝 모를 낙관주의’ ‘정시 도착 신화’를 만들어 간다. “진짜 하고 싶은, 그래서 올인하는 ‘한 사람’이 있으면” 판이 벌어지고, 과제와 사명이 앞서기보다는 각 개인 개인의 욕망과 취향이 자유롭게 용인되는 무겁지 않은 분위기는 어깨와 목에 준 “힘을 빼면” 나온다고 낙관한다. 이런 낙관은 마을을 떠도는 바이러스가 되어 온 마을 감염시켜, 마을기업의 시대를 열었다. 성미산마을 형성의 밑거름이 된 제1호 마을기업 , 손맛 좋은 동네 엄마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주고, 바깥일에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반찬 걱정을 덜어 주는 유기농 반찬 가게이자 마을사랑방 , 차 수리 부품의 원가 공개와 착한 가격 때문에 지금은 문을 닫고 만 , 수요음악회가 열리는 마을카페 와 유기농 마을식당 등. 바이러스는 에 침투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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