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의 조건
작가마을 / 이병관, 송미선, 김미정, 장정희, 양민주, 김미희, 이복희, 최병철 (지은이)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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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마을소설,일반이병관, 송미선, 김미정, 장정희, 양민주, 김미희, 이복희, 최병철 (지은이)
경남의 대표적 시인들이 참여하는 포엠하우스 동인들이 동인지 20집 <개화의 조건>을 펴냈다. 지난 2000년 창립한 포엠하우스는 해마다 동인지를 펴낸 셈이다. 동인시집 <개화의 조건>은 이병관, 송미선, 김미정, 장정희, 양민주, 김미희, 이복희, 최병철 시인 등 8명의 동인들이 참여하여 신작시들을 담고 있다.
양민주 회장은 20호 발간에 대하여 “순수한 문학도들이 20호 동인지를 내기까지 자기발전을 꾀하면서도 경남문학, 나아가 한국문단에 작으나마 밀알의 구실을 한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소회를 밝히고 있다. 한편 20호 표지화는 한국화의 거목 범지 박정식이 썼다.초대시
◼김 참 검은 개들
배추 밭이 있는 마당
질주
비트
두 겹의 꿈
동인시
◼이병관
흐뭇한 풍경
까치에게
별 같은 사람
소중한 사람
신어산
어처구니없는 세상사
제일 센 욕
◼송미선
오늘의 날씨
화면조정시간
타로에 대한 사소한 해석
뜻밖의 질서
그럼 잠시 쉬어갈게요
메아리치는 벽
말이 느려졌다
◼김미정
치명, 또는
장미가 있는 행성
공극
거울 숲에 들면, 다시 말하자면
율마
무심코 바라보는, 정물화
비밀의 숲
◼장정희
금붕어
미조 해변에서
워킹맘
폭염
검정이 될 때까지
삼계동 시편 3
응, 이라는 말
◼양민주
보리가 팰 무렵
하늘말나리
풍장
뿔
갑년
이순
민주와 화왕산
◼김미희
해바라기 정원에서
유리병
갯벌에서
당신의 커튼
증산역 근처
찻물이 끓을 동안
가을 연못
◼이복희
괜찮아
공감
마음껏 쓰자
「이 순간을 놓치지마」
착각, 그리고 현실
내 편이 아닌 남편
전쟁
◼최병철
개화의 조건
무계리 김씨
외투 말고 속옷
계좌이체
못 갖춘마디
서리
아바타경남의 대표적 시인들이 참여하는 포엠하우스 동인들이 동인지 20집 『개화의 조건』을 펴냈다. 동인지가 20집을 발간한다는 것은 최근의 문학풍토로 볼 때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2000년 창립한 포엠하우스는 해마다 동인지를 펴낸 셈이다. 동인시집 『개화의 조건』은 이병관, 송미선, 김미정, 장정희, 양민주, 김미희, 이복희, 최병철 시인 등 8명의 동인들이 참여하여 신작시들을 담고 있다. 양민주 회장은 20호 발간에 대하여 “순수한 문학도들이 20호 동인지를 내기까지 자기발전을 꾀하면서도 경남문학, 나아가 한국문단에 작으나마 밀알의 구실을 한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소회를 밝히고 있다. 한편 20호 표지화는 한국화의 거목 梵志 박정식 선생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