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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맥주 유럽 역사를 빚다
꿈꾼문고 / 고상균 (지은이) / 2019.06.21
12,000원 ⟶ 10,800원(10% off)

꿈꾼문고소설,일반고상균 (지은이)
맥주로 따라내는 사람 이야기. <수도원 맥주 유럽 역사를 빚다>는 희한한 책이다. 맥주, 그중에서도 유럽 수도원 양조장에 뿌리를 둔 맥주에 대해 어디 가서 아는 척하기 좋을 만한 지식을 알려주는가 싶어 호기심을 갖고 읽어가다 보면 그리스도교의 부패와 부조리, 그에 따른 교회 개혁과 수도원 운동을 중심으로 중세 유럽의 역사와 만나게 되고, 그 역동적인 흐름을 타고 가다 보면 어느새 한국의 어제와 오늘이 자연스레 합류해 들어온다. 결국 수도원 맥주 이야기와 중세 유럽 그리스도교 이야기와 한국 사회 이야기가 천연덕스럽게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진다. 예컨대 맥주의 필수 재료인 홉에 대한 설명에는 12세기의 그야말로 천재 수녀 힐데가르트 폰 빙겐이 등장하고, 당시(지금도 여전한) 교회의 이분법적 사고와 남녀 차별은 21세기 한국 사회의 미투 운동으로 연결된다. <수도원 맥주 유럽 역사를 빚다>에서 지은이가 가리키고 있는 것은 바로 인간이다. 그것도 대개 역사에서 지워지고 세상에서 소외된, 그러나 역사를 이뤄내고 세상을 떠받치는 이름 모를 민중이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노동자라는 이유로, 가난하다는 이유로,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다르다'는 이유로 아무렇지 않게 당연히 차별받고 지워지는 사람들, 이 책은 그들을 잊지 말자는,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그리고 더디더라도 어렵더라도 같이 한번 바꿔보자는 제안이다.프롤로그 007 1부 사람의 자리 맥주 없이 개혁도 없다! (No Beer! No Reformation!) 017 카타리나 폰 보라의 맥주, 그리고 루터의 그리스도교 개혁 홉을 아시나요? 029 맥주와 영성의 어머니, 힐데가르트 폰 빙겐 수도원장 이카로스, 노회찬, 그리고 수도원 맥주 042 어느 날 갑자기 떠나버린 정치인 노회찬을 생각하며 조롱당하며 죽어간 거위의 비상 052 얀 후스, 체코 민주화 운동, 그리고 프라하의 수도원 맥주 1 맥주 노동자들이 바꾼 세상 064 얀 후스, 체코 민주화 운동, 그리고 프라하의 수도원 맥주 2 부록 1: 맥주의 최고 안주는 더위일지니 075 미칠 것같이 더운 날 마시면 좋은 맥주 2부 삶의 자리 주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적당히 마셔라 쫌! 085 에일 종주국 영국, 그리고 수도원 맥주는 순수해야 한다. 단, 왕실과 교회는 예외! 096 바이에른의 수도원 양조장, 호프브로이하우스, 그리고 맥주순수령 그 험난하고 목마른 곳에 수도원과 맥주가 있었다 108 이베리아반도의 그리스도교, 그리고 맥주 유럽의 우금치, 잘츠부르크 119 잘츠부르크 농민전쟁, 그리고 아우구스티너 수도원 양조장 영성의 깊이는 그윽한 ‘맥주 향’으로부터! 131 트라피스트 맥주 이야기 1 맥주는 힘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존재한다! 140 트라피스트 맥주 이야기 2 부록 2: 당신의 송년과 신년을 응원하며 151 이맘때 마시면 좋은 맥주 에필로그: 그런데 왜 맥주와 수도원을 함께 말할까? 158 수도원의 맥주 양조 이야기 추천사 167삶의 자리에는 언제나 술이 있었다 맥주로 따라내는 사람 이야기 『수도원 맥주 유럽 역사를 빚다』(꿈꾼문고, 2019년 6월 21일 출간)는 희한한 책이다. 맥주, 그중에서도 유럽 수도원 양조장에 뿌리를 둔 맥주에 대해 어디 가서 아는 척하기 좋을 만한 지식을 알려주는가 싶어 호기심을 갖고 읽어가다 보면 그리스도교의 부패와 부조리, 그에 따른 교회 개혁과 수도원 운동을 중심으로 중세 유럽의 역사와 만나게 되고, 그 역동적인 흐름을 타고 가다 보면 어느새 한국의 어제와 오늘이 자연스레 합류해 들어온다. 결국 수도원 맥주 이야기와 중세 유럽 그리스도교 이야기와 한국 사회 이야기가 천연덕스럽게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진다. 예컨대 맥주의 필수 재료인 홉에 대한 설명에는 12세기의 그야말로 천재 수녀 힐데가르트 폰 빙겐이 등장하고, 당시(지금도 여전한) 교회의 이분법적 사고와 남녀 차별은 21세기 한국 사회의 미투 운동으로 연결된다. 이쯤 되면 궁금하기도 하다. 맥주를 타임머신 삼아 시공간도 주제도 마음껏 넘나드는 이 자유분방한 글을 쓴 사람은 누구일까. 지은이 고상균. (지금은 놀고 있지만 어쨌든) 개신교 목사다. ‘맥덕목사’임을 자임하며, 최근에는 ‘술기로운 생활’이라는 유튜브 방송도 한다. 목사라고 술 마시면 안 된다는 말씀은 없으니 맥주 덕후라는 건 그렇다 치고, 개신교 목사라고 가톨릭과 수도원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그것도 그렇다 치고, 그런데 이 사람, 퀴어를 반대하기는커녕 오히려 지지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편에서 그들의 고난을 함께 나누고 있다, 굳이굳이. 소위 주류 보수 교계의 시각에서 보면 괴짜를 넘어서 눈엣가시가 아닐 수 없다. 이제야 『수도원 맥주 유럽 역사를 빚다』에서 봐야 할 것이, 지은이가 가리키고 있는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다. 그것도 대개 역사에서 지워지고 세상에서 소외된, 그러나 역사를 이뤄내고 세상을 떠받치는 이름 모를 민중이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노동자라는 이유로, 가난하다는 이유로,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다르다’는 이유로 아무렇지 않게 당연히 차별받고 지워지는 사람들, 이 책은 그들을 잊지 말자는,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그리고 더디더라도 어렵더라도 같이 한번 바꿔보자는 제안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지는 수도원 계통의 맥주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맛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수도사들의 열정과 땀방울의 결과인 동시에 막강한 힘을 바탕으로 얻어낸 독과점과 경쟁 우위의 산물이기도 하다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 더위와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쌓인 갈증을 풀기 위해서라도… 마시자! 그 향긋하고 쌉싸름하며 구수하기까지 한 음료는 우리들을 당장에 낙원으로 안내할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 환상적인 액체가 우리에게 전해지기까지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떠올려보았으면 한다. 165쪽 / 에필로그: 그런데 왜 맥주와 수도원을 함께 말할까? - 수도원의 맥주 양조 이야기 우리들 삶의 자리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는 이분법적 수직 구도가 자리하고 있다. 갑과 을, 자본과 비자본, 소위 정상과 비정상, 남성 중심적 틀 속에서의 생물학적 남과 여, 지배적 성과 성소수자, 지배자 인간과 그렇지 않은 동물 및 자연 등등 말이다. 적어도 이 같은 구도가 지배하는 세상에 대해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에 동의할 수 있다면… 체 게바라가 말했듯, 우리는 동지, 곧 뜻이 같은 친구일 수 있겠다. 반가운 벗들이 만나는 자리에 맥주가 빠질 수 있을까? (…) 그 재미나고 흥이 넘치는 자리는 마침내 뭐든 가진 것과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누려 드는 작자들로부터 이 세상을 좀 더 살맛 나는 공간으로 바꿔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117~118쪽 / 그 험난하고 목마른 곳에 수도원과 맥주가 있었다 - 이베리아반도의 그리스도교, 그리고 맥주 기존의 맥주 책들에서 맥주가 알파요 오메가였다면, 『수도원 맥주 유럽 역사를 빚다』에서 맥주는 맥주순수령이 규정한 세 가지 재료 같은 필수 재료 정도가 아닐까. 맛있고 멋있는 인간 이야기, 인간의 삶 이야기를 빚어내는. 이 책은 고스란히 최상의 품질로 빚어진 한 잔의 맥주다. (…) 바이에른 공국의 지배자들이 공표했던 ‘맥주순수령’에 따르면 맥주에는 물과 보리와 홉 단 세 가지의 재료만 사용해야 한다. 이 책 또한 순수령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우선 공짜로 유럽 맥주 여행을 시켜주니 이는 보리의 구수함이요, 맥주 만들어 팔아 남편의 종교개혁을 도왔던 마르틴 루터의 부인 카타리나부터 맥주홀에서 폭동을 일으킨 히틀러까지 ‘맥주에 얽힌 모든 사연’은 쌉싸름하지만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홉일 것이다. 그럼 물은 무엇일까. 저자의 말을 빌려본다. “내게 맥주 한 잔이라도 사준 적이 있는 분들, 혹은 한 번이라도 나와 술 한잔 기울인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깊이 머리 숙여 전하는 감사의 인사를 받기에 충분할 것이다.” 바로 이 마음, 누군가와 함께 맥주잔 부딪치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면서 한잔 술을 사기도 얻어먹기도 하며 익어가고 깊어가는 사람들과의 관계, 바로 그것이 우리 삶을 촉촉하게 만드는 ‘물’이 아닐까. 김형민(방송 PD, 『딸에게 들려주는 한국사 인물전』 저자) Tip. 그렇다고 명색이 맥주 책인데 당장 실생활에서 써먹을 만한 쏠쏠한 정보가 없을 리가. 각 꼭지의 말미에 붙인 ‘팁’과 부록을 놓치지 마시길.이제는 더 이상 수많은 ‘카타리나들’의 헌신으로 세상이 유지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 호방함과 풍성한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나는 카타리나가 감내해야 했던 삶에 마음이 아프다. 은빛 찬연한 결과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던 구조적 문제와 폭력으로 인해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은정, 김초희 등이 감당해야 했던 고통에 분노한다. 딱 한 번만 사용될 경기장을 위해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희생당한 가리왕산의 상처에 내 몸 어딘가가 베인 듯하다. 그 폐쇄된 공간에서 오래도록 자행되었던 성폭력과 물리적 폭력을 홀로 증언해야 했던 심석희 선수의 아픔에 눈물이 흐른다. 강요된 희생 속에서 피어오른 성과를 힘 있는 존재들이 제 것인 양 희번덕거리며 앗아 가는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 맥주 없이 개혁도 없다! - 카타리나 폰 보라의 맥주, 그리고 루터의 그리스도교 개혁 힐데가르트의 위대한 연구 이후에도 홉은 한동안 맥주와 만나지 못했다. 이는 앞서 언급했던 첨가물 그루트의 인기가 워낙 강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원인은 그루트 사용권을 지역의 교회가 독점하는 데 있었다. 홉의 등장은 교회로서는 독점적 수익을 안겨주던 사업의 종언을 고하는 사건이었다. 곧 주교 및 교회와 결탁한 영주들에 의해 ‘홉은 독초’라는 가짜뉴스가 퍼져나갔다. 하지만 아무리 가짜뉴스를 퍼 날라도 촛불혁명은 진행되었듯, 홉의 유용성은 숨길 수 없었다. 16세기에 유럽 대부분의 양조장에서 홉은 중심 첨가물의 지위를 확고히 점유하게 되었다. 힐데가르트의 연구 이후 약 400년 정도가 지난 뒤의 일이었다. / 홉을 아시나요? - 맥주와 영성의 어머니, 힐데가르트 폰 빙겐 수도원장 급작스레 생을 마감한 그에 대한 황망함이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마음속엔 여전히, 그리고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함께 꾸었던 꿈을 계속 여러 삶의 자리에서 조금씩 꾸어갔으면 한다. 계속된 어려움, 그 답 없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의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고 지켜갔던 수도사들에 의해 트라피스트 맥주가 최고 수준의 맥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되었듯 말이다. 아마도 그것이 우리 시대에 ‘함께 살았던 사람 노회찬’이 후회와 요청을 가득 담아 세상에 전했던 유서,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는 글의 마음이지 않을까 한다. 아마도 그것이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각자의 삶에서 그를 만나는 일이 아닐까 한다. 문득 맥주 한잔이 간절하다. / 이카로스, 노회찬, 그리고 수도원 맥주 - 어느 날 갑자기 떠나버린 정치인 노회찬을 생각하며
2021 해커스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행정학 2
해커스공무원 / 서현 (지은이) / 2021.04.16
18,900

해커스공무원소설,일반서현 (지은이)
유형, 난이도 등을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구성하여 수준 높은 문제들을 통해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는 동형모의고사 교재이다. 2021년 7·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국회직 공무원 대비 공무원 행정학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다. 시험장에서 마주할 실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분을 수록하였으며, 취약한 부분을 파악 및 보완할 수 있는 상세한 해설로 시험 전 막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실전동형모의고사 0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0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0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04회 실전동형모의고사 05회 실전동형모의고사 06회 실전동형모의고사 07회 실전동형모의고사 08회 실전동형모의고사 09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0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 실전동형모의고사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01회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02회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03회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해설집 [책 속의 책] 14회분의 동형모의고사로 실전을 완벽 대비하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최신 출제 경향이 완벽 반영된 교재로 7·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국회직 시험을 준비하고 싶은 분들 2. 공무원 행정학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21년 7·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국회직 공무원 대비! 공무원 행정학 최신 출제 경향 반영 1) 최근 공무원 행정학 기출문제의 문항별 난이도와 출제포인트, PART별 출제 문항 수 등을 분석하여 모든 문제에 반영하였습니다. 2) 실제 시험과 유형, 난이도 등 동일한 문제로 구성하여 공무원 행정학 시험의 최신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시험장에서 마주할 실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분 수록 1) 실제 시험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에 딱 맞는 모의고사 문제 14회분을 통해 실전감각을 키우고 공무원 행정학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모의고사 1회분의 풀이 제한시간(15분)을 제시하고, 답안을 체크할 수 있는 답안지가 함께 제공되어 효율적인 시간 안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3. 취약한 부분을 파악 및 보완할 수 있는 상세한 해설로 시험 전 막판 실력 향상 1) 본인이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취약 과목 분석표'를 모든 회차 해설 상단에 제공하였습니다. 2) 모든 문제에 키워드는 물론,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해설이 제공되므로 한 문제를 풀더라도 확실하게 이해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해설 내 '핵심 이론'을 통해서 문제와 관련된 필수 개념을 다시 한 번 학습하고, '관련법령'을 통해 법조문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4. Review와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3회분을 활용한 공무원 행정학 학습 마무리 1) 매 회 모의고사 말미에 해당 회차의 문제를 분석하고, 핵심 지문을 OX 문제로 복습할 수 있는 'Review' 페이지를 제공하였습니다. 2) 최근 공무원 행정학 기출문제 중 재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로 구성된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를 통해 최신 출제경향 확인하고 시험 전 마무리 학습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한 해커스공무원만의 추가 학습 자료 (해커스공무원 gosi.Hackers.com)] 1. 해커스공무원 온라인 단과강의 할인쿠폰(교재 내 쿠폰 수록) 2. 해커스 회독증강 콘텐츠 할인쿠폰(교재 내 쿠폰 수록) 3. 합격예측 모의고사(응시권 및 해설강의 수강권 수록) 4. 모바일 자동 채점/성적분석 서비스 제공(매 회 QR코드 수록) <2021 해커스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행정학 2>는 유형, 난이도 등을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구성하여 수준 높은 문제들을 통해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는 동형모의고사 교재입니다. 1. 2021년 7·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국회직 공무원 대비! 공무원 행정학 최신 출제 경향 반영 2. 시험장에서 마주할 실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분 수록 3. 취약한 부분을 파악 및 보완할 수 있는 상세한 해설로 시험 전 막판 실력 향상 4. Review와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3회분을 활용한 공무원 행정학 학습 마무리
향수
성안당 / 이주성 지음 /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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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소설,일반이주성 지음
비뇨기과 의사로서 평생을 살아온 저자가 이 시대의 아버지로서, 아버지로서 살아온 소소한 일상과 단상을 담은 책이다. 삶에 대한 깊은 향수를 담은 글에서부터 비뇨기과 의사로서 만났던 환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인간의 삶과 그것에서 걸러진 보석 같은 성찰을 담은 글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 있다. 특히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성(性)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전하고 있으며, 오늘날 위기에 봉착한 가정 문제에 대한 메시지도 전한다.책의 머리에낙엽이 질 때까지 [그리움] 흑백 영화 닥터 지바고 산골 소녀와 고시생 워낭 소리 선배의 자살 메밀묵과 찹쌀떡 설날 가난한 날의 추억 아버지 사랑합니다 [진료실에서] 새해 아침에 단골유감 정관수술과 임신 말년 신혼 행복 휴가 짧은 단상 어느 목수의 이야기 참 사랑 두 노인 이야기 빛과 어둠 내려놓음 [가족] 나는 행복한 사람 딸에게 보내는 편지 러브스토리 주례사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아버지학교 정서적 이혼 아버지의 뒷모습 기러기 아빠 원조교제 [성] 아무도 말하지 않는 죄 섹스 중독 마시멜로 이야기 이유 있는 불륜 그녀의 신음소리 오럴섹스와 변태 크기를 논하지 말라 발기부전 혼전 순결 중년의 위기 황혼의 첫사랑 [소망]인생은 짧고, 사랑은 아름답다!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편, 가정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아버지. 한때 철없는 아들이었고, 메마른 남편이었고, 무심한 아버지였던 그가 돌아왔다. 우리의 가장 은밀하고 연약한 아픔을 치료하는 비뇨기과 의사의 인생 고백. 그리움과 가족, 그리고 성(性)에 대한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 어느 날, 거울 앞에 선 당신의 눈에 비친 그가 묻는다.“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자고 일어나면 변하는 세상은 날마다 더 편리해지고 좋아진다는데, 우리들은 왜 더 바빠지고 외로워지는 것일까. 사방에 돈과 쾌락이 넘쳐나는데,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은 걸까.앞만 보고 달려오는 동안, 가족은 모래알처럼 흩어지고, 나는 늘 혼잣말을 하고 있다. 순수함은 옛날이야기처럼 멀기만 해서 사람들의 얼굴을 날로 차가워진다. 돌아보면, 먼 기억 속에 가난했지만 따뜻했던 시절의 이야기가 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몸이 부서져라 일하면서도 ‘괜찮다’ 해주시는 아버지가 있고, 조물주가 만든 자연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초라하고 소박하지만,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소란하기 그지없는 세태 속에서 그 풍경은 고요하게 우리를 부른다. 비뇨기과 의사로서 평생을 살아온 저자는 그리운 것이 많은 사람이다. 그가 부르는 이름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나눈 환자들이기도 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딸들이기도 하고, 목이 메어 가슴에 묻어둔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 이름들은 저자의 삶이 각박하고 어지러울 때 샘이 되어주고 뿌리가 되어주었다. 이제 인생의 황혼에서 저자 자신도 방황하고 갈등하는 이들에게 샘과 뿌리가 되어주고 있다. 그는 오늘도 유흥가에 자리 잡은 병원 창밖으로 바람처럼 변하는 세태를 바라보면서 아버지학교와 부부학교에서 순결함과 가정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 최고의 이혼율과 성적인 문제로 무수히 많은 가정이 해체되는 현실 앞에서 비뇨기과 의사로서 행복한 성 생활을 위한 조언과 안내를 하고 있다. 부부 관계는 성(性)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며,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다. 그것은 먼 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찾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지금 당신이 서 있는 바로 그곳에서, 마음의 눈을 뜨면 보일 것이다. 모든 것이 제 자리로 돌아가고, 그곳에서 살며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일 것이다. 이제 우리 마음속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떠난다!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그리움’으로 삶에 대한 깊은 향수를 담담한 필체로 적고 있다. 그가 고백하는 지난날의 추억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참된 인생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2장은 ‘진료실 풍경’으로 비뇨기과 의사로서 만났던 환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인간의 삶과 그것에서 걸러진 보석 같은 성찰들을 담고 있다. 마음의 병을 어루만지는 저자의 손길은 우리 마음의 상처 역시 따뜻하게 보듬어준다. 3장은 ‘가족’으로 오늘날 위기에 처한 많은 가정에 대한 메시지이다. 가족이 되는 과정과 부모와 자녀, 그리고 부부간의 올바른 관계에 대한 저자 자신의 진솔한 고백을 통해 우리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장은 ‘성(性)’이다. 비뇨기과 의사로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성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즐겁고 건강한 성 생활의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부부의 성을 회복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야말로 가정을 바로 세우는 가장 중요한 기초라고 역설한다.
2017 유통관리사 3급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안영일 지음 / 2017.03.10
30,000원 ⟶ 27,0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안영일 지음
최근 기출문제의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이론을 추가적으로 수록하고, 기출표시를 통해 최신 경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힘썼다. 최근 1개년 치의 기출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하여 수험생 스스로 최근 출제경향과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를 파악하고, 실제 문제유형에 익숙해져서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정작업을 하며 몇 개년간 축적된 기출문제를 전면 분석하여 주제별로 수록하였고, 구색맞추기 식의 서브노트가 아니라 정말 시험장에는 이것만 가져가도 될 것 같은 핵심요약집을 준비하였다.시험장 히든카드 핵심특강 100+100선 1. 유통상식 100선 2. 판매 및 고객관리 100선 제1과목 유통상식 제1장 유통의 이해 제1절 유통의 기본개념 제2절 유통경로 및 유통구조 제3절 유통산업의 전개과정 기출유형분석 & 적중예상분석 문제 제2장 도ㆍ소매업의 이해 제1절 소매업의 기능 및 특성 제2절 도매업의 기능과 특성 제3절 유통업태의 유형과 특성 기출유형분석 & 적중예상분석 문제 제3장 판매원의 자세 제1절 판매원의 자세 제2절 성희롱의 이해 기출유형분석 & 적중예상분석 문제 제4장 직업윤리 제1절 기업윤리 제2절 직업과 직업윤리 제3절 상인과 직업윤리 기출유형분석 & 적중예상분석 문제 제5장 유통관련법규 제1절 유통산업발전법 제2절 소비자기본법 제3절 청소년보호법 기출유형분석 & 적중예상분석 문제 제2과목 판매 및 고객관리 제1장 매장관리 제1절 상품지식 제2절 점포의 구성 기출유형분석 & 적중예상분석 문제 제2장 판매관리 제1절 판매와 서비스 제2절 판매촉진 제3절 고객만족을 위한 판매기법 기출유형분석 & 적중예상분석 문제 제3장 고객관리와 응대 제1절 고객의 이해 제2절 고객응대 제3절 컴플레인 관리 기출유형분석 & 적중예상분석 문제 부 록 2016년 제1회~제3회 기출문제 & 해설1. 최신 경향 이론 추가 수록 최근 기출문제의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이론을 추가적으로 수록하고, 기출표시를 통해 최신 경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2. 2016년 기출문제 수록 최근 1개년 치의 기출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하여 수험생 스스로 최근 출제경향과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를 파악하고, 실제 문제유형에 익숙해져서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주제별로 기출문제 구성 과거의 기출문제야 말로 가장 중요도 높은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정작업을 하며 몇 개년간 축적된 기출문제를 전면 분석하여 주제별로 수록하였고, 시험을 1주일 정도 앞두고 경중을 가려 정리한다면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4. 시험장에는 이것만 가져가면 된다. 구색맞추기 식의 서브노트가 아니라 정말 시험장에는 이것만 가져가도 될 것 같은 핵심요약집을 준비하였습니다. 시험장 가는 길 어깨를 가볍게 해 줄 핵심특강 100+100선 그리고 빨간키와 함께하세요. 시대교육은 독자 여러분께 한권의 책 이상의 도움을 드리고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독자님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여 업그레이드 된 도서를 펴내는 데 힘쓰겠습니다. 진심으로 독자님들의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
충청의 말들
유유 / 나연만 (지은이) / 2024.10.04
14,000원 ⟶ 12,600원(10% off)

유유소설,일반나연만 (지은이)
말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는데, 이 그릇의 모양이 어떻게 다 같을까? 대동단결 서울말이 표준'이 된 지방소멸의 시대라지만 우리나라 각 지역의 고유한 방언들은 아직 분명한 '말 그릇'을 지키고 있다. 그 꼭 맞는 말 그릇에 담긴 고유한 마음도 있을 터. 충청도에서 나고 자란 소설가 나연만이 우리 책, 영화, 티브이 등에 쓰인 100개의 충청도 사투리 문장을 골라 '충청도식' 단상을 덧붙였다. 이 책은 단순히 특정 충청 방언을 소개하고 뜻풀이하는 것을 넘어, 충청의 말을 하나의 씨앗 삼아 그 말에 얽힌 본인의 기억과 일상, 사회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낸다. "생각이 많으믄 다치는 겨"라고 전해준 20대에 만난 공장 아저씨부터, 험담하고 슬쩍 덧붙이는 "애는 착햐"라고 건네는 누군가의 한마디까지. 능청스럽고도 눈물 나는 '충청의 말들'에는 '느긋하고 긍정적인, 그러나 약간은 슬픈' 충청인의 진짜 속마음이 빼곡하다.들어가는 말 문장 001 ↓ 문장 100이 세계의 모든 말은 사투리다 어느 한 지역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을 사투리라고 합니다. 수도를 중앙으로, 지역을 지방으로 구분해 온 경향 탓에 사투리는 오랫동안 애꿎은 이미지 속에 갇혀 있었지요. 사투리는 촌스러워, 사투리 쓰는 사람은 교양이 좀 없어, 사투리는 공식적인 언어가 아니야, 공공연한 자리에서는 표준어를 써야 해. 하지만 서울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는 토박이말이 있습니다. 토박이말은 지역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고, 지역과 지역민 정체성의 기반을 형성합니다.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스며든 말이며, 제각각 다른 팔도 사투리는 우리 언어의 다양성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글말이 아닌 입말로만 전해진 탓에 시간이 지나며 일부는 소멸되었고, 지역 경계를 쉽게 넘나들지 못해 지역 밖에서는 움츠러드는 말이 되었습니다. 글말이 되기는 점점 더 어려워졌고,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기회 역시 없었지요. 아무리 가치 있는 입말이라도 글말로 남기지 않으면 사라져 버리고 보존되지 못합니다. 이에 책과 영화·드라마·신문 등에서 각 지역별 사투리 문장 100개를 그러모으고, 각 지역에 연고 있는 작가들이 지역과 사투리에 관한 이야기를 붙였습니다. 유유는 다양한 정서를 품은 유서 깊은 말, 오래 기억하고 함께 쓰고 싶은 사투리 표현을 모아 우리 언어문화의 다양성을 살피는 기획으로 ‘사투리의 말들’을 선보입니다. “그게 바쁘문 어제 오지 그랬슈…” 오지게 느긋하고 감칠맛 나는, 충청의 말을 위하여 한번쯤 ‘충청도 화법’에 웃음 지어보신 적이 있지 않나요? 다른 사투리에 비해 억양이 뚜렷하거나 비교적 새로운 단어를 쓰는 것이 아닌데도 특유의 느긋한 말투와 화법은 이상하리만치 ‘구미를 당기게 그윽한 맛’을 냅니다. 서두르는 이들에게 나지막이 건네는 충청도 어르신의 말처럼요. “그게 바쁘문 어제 오지 그랬슈….” 말에도 맛이 있다면 충청도 사투리에는 ‘감칠맛’이 가득합니다. 『충청의 말들』의 저자 나연만은 책에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불을 만난 고기가 기가 막힌 풍미를 내는 것처럼, 여유 있고 느긋한 충청도 사투리에 은유적 표현이 결합하면 독특하면서도 어처구니없는 웃음을 자아낸다”고요. 요새는 이런 화법이 비교적 덜 쓰인다고는 하지만, 느긋하게 풍미를 더하는 ‘충청의 말들’에는 여전한 감칠맛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이번 책 『충청의 말들』에서는 충청도에서 나고 자란 소설가가 우리 책, 영화, 티브이 등 여러 매체에 충청도 사투리가 쓰인 100가지 문장을 골라 감칠맛 나는 ‘충청도식’ 단상을 덧붙였습니다. 단순히 특정 표현을 소개하고 풀이하는 것을 넘어 충청의 말을 하나의 씨앗 삼아 그 말에 얽힌 자신의 기억과 일상, 사회에 대한 생각을 느긋하고도 자유롭게 풀어냈어요. 느릿한 농담으로 핵심을 꿰뚫는 ‘충청의 말맛’을 이 책으로 함께 느껴볼까요? “생각이 많으믄 다치는 겨…” 입에 착 달라붙는 말에 담긴, 생생한 충청의 마음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이 사실 충청도 사투리로 쓰였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한용운 시인은 충청남도 홍성 출신으로, 시에도 홍성 방언이 그대로 쓰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시의 표현들을 현대 맞춤법에 맞게 고치게 되었고, 우리에게 익숙한 ‘아주 단정한 서울말로 쓰인 시’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표준어에 가려 사투리를 흘려보낸 사례들은 꽤 많습니다. 처음에는 생생한 사투리 그대로 연재되었지만 책으로 묶여 나오며 대사를 모조리 서울말로 바꾸어야 했던 고우영 화백의 만화 『임꺽정』의 사례도 있고요. 『충청의 말들』은 무심코 흘려보낼 뻔했던 수많은 충청도 사투리들을 다시 불러냈습니다. 충청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저자에게 충청도 사투리는 수많은 기억과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몸에 붙은 말’입니다. 그러니 단순히 사투리 표현을 제시하고 뜻을 풀이하는 데에서 그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충청의 말 하나하나에 자유롭게 얽힌 저자의 100가지 단상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충청의 마음을 ‘체험’하게 됩니다. 한용운의 시가 서울말로 바뀌었다는 점에 툴툴거리다가도 마지막에는 “언어학자들의 깊은 뜻이 있었겠지….” 하며 느릿하게 덧붙이는 저자의 말과 마음은 정말 ‘충청도 그 자체’이기도 하니까요. 말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고도 하지요. 이번 책 『충청의 말들』에는 생생하고도 감칠맛 나는 충청의 마음이 빼곡합니다. “생각이 많으믄 다치는 겨”라고 전해준 공장 아저씨부터, 험담하고 슬쩍 덧붙이는 “애는 착햐”라는 누군가의 한마디까지, 때로는 재미나게 때로는 눈물 나게, 지난 기억과 감각을 말로부터 일깨우는 이야기를 『충청의 말들』은 가득 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감칠맛 가득한 ‘충청의 마음’을 잔뜩 느껴보시기를 권합니다.
오늘을 남기는 기록, 스마트폰 사진 촬영 & 보정
이지스퍼블리싱 / 민썸 (지은이) / 2025.08.29
21,000원 ⟶ 18,900원(10% off)

이지스퍼블리싱소설,일반민썸 (지은이)
스마트폰 사진과 관련한 모든 고민, 이 책 한 권으로 해결 가능하다. 셔터를 누르기 전, 꼭 해야 하는 최적화 설정법부터 어느 사진이든 통하는 촬영 구도 법칙, 20가지 테마별 보정법까지. 여러분의 일상을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만들어 준다. 자꾸만 꺼내 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스마트폰 인생 사진. 이 책 한 권으로 그 모든 비법을 전수받아보자. 이 책에서만 제공하는 민썸 작가의 ‘시그니처 프리셋’부터 3초 만에 시선을 사로잡는 릴스 영상 기획법, 색감 레시피까지. 여러분의 일상과 SNS가 눈부시게 바뀔 것이다.첫 번째 이야기 | 일상의 멋진 순간, 스마트폰을 꺼내 보세요 01 1분 만에 확인하는 스마트폰 사진의 기본기 01-1 아이폰과 갤럭시 카메라의 차이 01-2 ‘기본 카메라’로 촬영하세요! 01-3 촬영 시작 전 꼭 체크하는 3가지 01-4 가로 vs 세로, 어떻게 들고 찍을까? 하나, 둘, 셋, 찰칵! | 영화 같은 순간, 일출과 일몰 사진 찍기 02 이것만 알아도 인생 사진 80% 성공! 02-1 한 끗 차이로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드는 ‘구도’ 02-2 잠깐! 촬영하기 전에 설정해 두면 좋은 최적화 방법 02-3 전문가 소리 듣는 스마트폰 촬영 추천템 3가지 하나, 둘, 셋, 찰칵! | 구도 법칙에 맞춰 일상 사진 찍기 두 번째 이야기 | 차근차근 전문가의 보정 기법 따라 하기 03 누구나 쉽게 하는 간단한 무료 보정 03-1 아이폰 기본 앱으로 보정하기 03-2 무료 앱으로 간단한 보정하기 하나, 둘, 셋, 찰칵! | 보정한 사진 SNS에 공유하기 04 스마트폰 감성 사진 보정 앱 ‘라이트룸’ 04-1 모바일 라이트룸을 쓰는 이유 04-2 라이트룸 간단하게 사용해 보기 04-3 꼭 알아야 할 라이트룸 보정 기능 8단계 04-4 라이트룸이 쉬워지는 민썸의 특급 비밀 3가지 하나, 둘, 셋, 찰칵! | 워터마크를 삽입한 나만의 사진 출력하기 세 번째 이야기 | 돋보이는 감성 사진 촬영 & 보정 기법 05 평생 기억하고 싶은 인생 사진 [인물 편] 05-1 아날로그 분위기가 물씬 나는 벚꽃 인물 사진 05-2 화보 느낌 나는 카페 인물 사진 05-3 여행지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랜드마크 인물 사진 05-4 영화 속 한 장면을 만드는 커플 샷 촬영 기법 06 시선을 사로잡는 감성 사진 [풍경 편] 06-1 지브리 감성이 가득한 일상 풍경 사진 06-2 반짝이는 윤슬을 담은 바다 사진 06-3 청량한 분위기가 나는 하늘 사진 06-4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경 사진 06-5 조명이 돋보이는 야경 사진 06-6 시간을 저장하는 타임랩스 촬영법 07 ‘좋아요’를 부르는 상황별 일상 사진 [사물 편] 07-1 맛집 리뷰를 위한 군침 도는 음식 사진 07-2 저 멀리 떨어진 달 포착 사진 07-3 밤하늘을 수놓는 빛, 불꽃 축제 사진 하나, 둘, 셋, 찰칵! | 지금 창문을 열어 달 사진 촬영하기 08 내 콘텐츠를 널리널리, 숏폼 영상 촬영법 [영상 편] 08-1 영상의 길이는 단 1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기획 08-2 시간을 담는 고퀄리티 영상 촬영법 08-3 숏폼 콘텐츠를 위한 영상 편집 노하우 네 번째 이야기 | 한 번 찍은 사진, 온라인 & 오프라인에서 활용하기 09 인플루언서 직행! SNS에 업로드하기 [온라인 편] 09-1 SNS에 적합한 크기로 콘텐츠 변환하기 09-2 인스타그램에 콘텐츠 업로드하기 ? 릴스, 캐로셀 09-3 SNS에서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하나, 둘, 셋, 찰칵! | 숏폼 업로드 기록하기 10 선물용으로 좋은 엽서 사진 만들기 [오프라인 편] 10-1 엽서에 적합한 사진 선택하기 10-2 감성적인 엽서를 만드는 사진 보정법 10-3 실물 엽서 제작하기 보너스 | 22만 팔로워가 반한 민썸 작가의 색감 레시피 색감 레시피 1 | 역대급 가을 풍경 ‘반계리 은행나무’ 색감 레시피 2 | 분홍빛 노을 속 비행기 색감 레시피 3 | 이국적인 부산 여행지 ‘청사포’ 찾아보기올렸다 하면 기본이 500만 뷰! 22만 명을 사로잡은 사진/영상 크리에이터 ‘민썸’의 비법 공개! 인스타그램 ‘좋아요’를 부르는 인물, 여행, 맛집, 야경 사진 보정법부터 느낌 있는 사진 구도, 촬영 명소, 아이폰 & 갤럭시 200% 활용하는 방법까지! “내 사진은 왜 어딘가 2% 부족해 보이지?” “비싸게 주고 산 스마트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스마트폰 사진과 관련한 모든 고민, 이 책 한 권으로 해결됩니다! 셔터를 누르기 전, 꼭 해야 하는 최적화 설정법부터 어느 사진이든 통하는 촬영 구도 법칙, 20가지 테마별 보정법까지! 여러분의 일상을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자꾸만 꺼내 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스마트폰 인생 사진! 이 책 한 권으로 그 모든 비법을 전수받으세요. 이 책에서만 제공하는 민썸 작가의 ‘시그니처 프리셋’부터 3초 만에 시선을 사로잡는 릴스 영상 기획법, 색감 레시피까지! 여러분의 일상과 SNS가 눈부시게 바뀔 거예요. 이 책 한 권으로 가져가세요! - 인물, 여행, 맛집, 야경 등 20가지 테마별 보정법 - 비싸게 주고 산 아이폰 & 갤럭시 200% 활용하는 방법 - ‘팔로우’를 부르는 숏폼 기획, 편집 치트키 - 터치 한 번으로 완성되는 시그니처 프리셋 파일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여행, 육아, 결혼 등 이벤트 때 인생 사진을 건지고 싶은 분 -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사진을 몇백 장씩 찍는 초보 인플루언서 - 체험단, 리뷰어 당첨률을 높이고 싶은 블로거 - 올렸다 하면 500만 뷰! 저자의 숏폼 기획이 궁금한 크리에이터 보통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민썸’의 보정 레시피 여러분의 일상은 어떤 장면으로 이루어지나요? 별다를 것 없는 하루라도 우연히 고개를 들어 발견한 하늘, 출퇴근 길에 본 한강, 길에서 발견한 고양이 등 찾아보면 특별한 장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어 보세요. 무채색이던 일상이 찬란하게 빛나는 색으로 바뀔 거예요.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마법, 민썸의 감성 공식으로 가능합니다. 인물, 여행, 맛집, 숏폼 영상까지! 테마별 감성 사진 공식 20가지 결혼, 육아, 여행 등 인생에서 특별한 이벤트 날, 여러분의 감각을 담아 사진을 찍어 보세요. 애정을 담아 피사체를 찍으면 여느 사진작가 못지 않은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민썸이 준비한 20가지 테마별 사진 보정 공식을 적용하면 어딘가 아쉬웠던 B컷 사진도 놀랍도록 바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선 먼저 기본 설정이 중요합니다. 이 책의 첫 번째 이야기에서 다루는 민썸의 사진 보정 기본기를 꼭 익혀 두세요. 이것만 알아도 인생 사진 80%는 성공입니다! 비싸게 주고 산 아이폰 & 갤럭시 200% 활용하는 법 요즘 스마트폰 가격은 거의 컴퓨터 1대와 맞먹습니다. 이렇게 비싸게 주고 산 스마트폰, 잘 활용하고 있나요? 아이폰, 갤럭시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최적화 촬영법을 이 책에서 모두 소개합니다. 아이폰의 기본 보정 비법부터 아웃 포커싱 제대로 만드는 법, 갤럭시의 프로 모드 사용법, 100배 줌 활용법 등 여러분의 스마트폰으로 무엇이든 200% 활용하도록 해드립니다. 대세는 숏폼! 3초 만에 시선을 사로잡는 릴스 영상 기획법 인스타그램 사용자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릴스! 이왕 사진을 찍는다면 숏폼 영상에도 도전해 보세요. 올렸다 하면 500만 뷰는 거뜬히 넘는 ‘민썸’만의 숏폼 기획 공식을 공개합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돼요. 숏폼은 짧고 간략하게 메시지를 전하는 게 핵심입니다. 간단한 숏폼 영상 편집 방법도 공개하니 여러분이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조회수 대박’에 도전해 보세요. ‘작가의 색감을 그대로!’ 시그니처 프리셋 파일 제공! 민썸 작가의 섬세한 손끝으로 조절한 보정값! 프리셋 파일을 적용하면 여러분의 사진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요. 이지스퍼블리싱 홈페이지의 [자료실]에서 제공하는 프리셋 파일을 내려받아 사진에 적용한 후, 자신만의 감성으로 살짝 매만져 보세요. 민썸의 감성에 여러분의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그 사진! 이렇게 찍었어요 민썸 작가의 SNS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사진 3장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반계리 은행나무’부터 ‘부산의 청산포’까지! 어느 위치에서 어떤 구도로 사진을 찍고 어떤 의도로 보정했는지 예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 수록한 [보너스] 색감 레시피도 놓치지 마세요. 모든 실습 사진을 RAW 파일로 제공! 이 책의 실습 부분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민썸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을 내 스마트폰에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정값이 살아 있는 RAW 파일이라 편하게 실습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씩 내려받는 게 번거롭다면 이지스퍼블리싱 홈페이지의 [자료실]에서 전체 실습 파일과 프리셋 파일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요. [다운로드 방법] 이지스퍼블리싱 홈페이지(www.easyspub.co.kr)의 [자료실]에서 ‘스마트폰 사진’ 검색
나의 토익만점 수기
웅진지식하우스 / 심재천 글 / 2012.01.16
12,000원 ⟶ 10,8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심재천 글
너도나도 토익 점수에 목숨 거는 이 땅의 딱한 현실을 시종일관 좌충우돌 코믹한 모험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제하, 이순원, 김인숙, 김별아, 손정수, 정이현, 조연정 등 7명의 심사위원들이 “너무 잘 읽히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을 정도로 무엇보다 재미에 방점을 찍었다. 토익 590점을 맞은 ‘나’는 이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겠다는 위기감 속에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그곳에서 오직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위험하고 엉뚱한 거래를 받아들이는데……. 남들과는 다른 예수를 섬기는 아버지, 겉으로는 착실한 바나나 농장 주인처럼 보이는 남자와 ‘아폴로 13호’를 믿으며 땅 속에서만 지내는 그의 아내, 은퇴 후 비밀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토익 성우 부부. 이들 틈에서 토익 만점에 모든 것을 건 ‘나’의 이야기가 거침없이 펼쳐진다. 책에는 저자의 실제 경험이 들어가 있다. 소설처럼 토익 만점을 위해 떠난 호주 여행은 아니었지만, 바나나 농장, 수박 농장, 콩 농장 같은 데서 일을 하며 돈을 벌었고, 기타 하나만 들고 거리의 악사로 나서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벌어지는 한국의 청춘들의 모습을 면밀히 관찰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이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비현실적인 설정인데도 너무나 아프게 가슴을 찌르는 공감은 바로 이런 데서 오는 힘이다.1장 리스닝 컴프리헨션 1. 케첩통 2. 바나나 3. 아폴로 13호 4. 콩나물 무쳤냐 2장 토익 리스닝 대해부 1. 평양식 물냉면 2. 비지니스 3. Red Devils 4. 레슨 5. ‘왠지 상식과 어긋난다’ 6. 리딩 교재 3장 보통이 아닌 발음 1. 당신은 혹시? 2. 805 3. 홍차와 토익 4. 한류 4장 바나나만 파는 게 아니실 텐데요 1. 가출 2. 심봤다 3. 푸들 4. 밥값 5장 토익 완전정복
브랜드 마케팅을 배우다
타래 / 김병욱 지음 / 2012.12.20
11,000원 ⟶ 9,900원(10% off)

타래소설,일반김병욱 지음
브랜드 네이밍과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전략을 다룬 책으로,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을 중심으로, 성공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며, 어떤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가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개인의 아이디어가 곧 유명 브랜드가 된 성공 사례로 재미를 더했다.1부 브랜드 파워를 키워라 1. 브랜드가 경쟁력이다 2. 톱 브랜드는 유행과 이미지를 판다 3. 브랜드 포지셔닝 4. 브랜드의 중요성과 네이밍의 5요소 5. 브랜드, 어떻게 만들어지나? 2부 브랜드 전쟁에서 승리하라 1. 세계의 명브랜드와 국내브랜드 2. 성공 낌새만 보이면 베끼기 3. 수십억 들인 상표를 도둑맞다 4. 외국상표 제품이 국산품? 5. 한국에는 원단 디자이너가 없다? 6. 내셔널 스포츠 브랜드, 변해야 산다 7. 유명브랜드는 이것이 다르다 8. 컬러상표의 위력 3부 브랜드를 마케팅하라 1. 아시아의 브랜드 사냥 2. 메이드 인 코리아, ‘스타상표’를 키워라 3. 일류브랜드 전략 4. 브랜드로 요염해진다 5. 일류브랜드 전략, 네가 하면 나도 한다 6. 상표도 신토불이 7. 브랜드 네이밍의 변화를 읽어라 부록 브랜드 네이밍 기법 1. 브랜드 네이밍 기법 2. 브랜드 네이밍 체크 포인트 3. 브랜드 네이밍을 수반하는 네이밍 모델 4. 유형별로 보는 브랜드 네이밍의 방법과 원칙 5. 브랜드 네이밍의 유형별 전략 기업 마케팅의 핵심은 브랜드 관리이다. 잘 만든 브랜드 하나가 회사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전 세계의 기업들이 글로벌 브랜드 전략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브랜드 네이밍과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전략을 다룬 책으로,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을 중심으로, 성공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며, 어떤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가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개인의 아이디어가 곧 유명 브랜드가 된 성공 사례로 재미를 더한 ‘브랜드 마케팅을 배우다’를 통해 유명 브랜드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바알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음, 김창화 옮김 / 2016.12.19
16,5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소설,일반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음, 김창화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베르톨트 브레히트 희곡. 브레히트가 스무 살이던 1918년에 초고를 완성하고 죽기 전까지 거듭 고쳐 쓴 작품이다. 그의 개인적인 인생관과 여성관, 노동자와 사회에 대한 태도가 분명히 드러난다. '우리 사회에 있을 수 없는 부도덕함'으로 점철된 바알이라는 인물의 생애를 다뤘다.나오는 사람들 위대한 바알의 무반주 합창 식당에서 바알의 다락방 술집에서 바알의 다락방 1 바알의 다락방 2 바알의 다락방 3 갈색 나무 기둥으로 장식된 회벽의 집들 5월의 밤, 나무 아래서 “밤하늘의 구름”이라는 이름의 밤 주막 초록빛 들판, 푸른 자두나무가 있다 마을 술집 나무가 서 있는 밤 어떤 오막살이 갈색 마루가 깔린 복도 푸른 나뭇잎이 무성한 곳, 뒤편에 강이 흐른다 시골길, 목장이 보인다 막 자라기 시작한 개암나무 바람 속 단풍나무 싸구려 술집 숲속 길가 숲속에 있는 오두막 이른 아침 숲속에서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브레히트가 1918년에 초고를 완성한 첫 희곡 <바알>은 ‘변증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모든 어렵게만 느껴지는 작품이다. 그가 단순하고도 완전한 ‘이기심’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기 때문이다. 작품에는 브레히트가 이 세상에서 본 ‘기대’와 ‘절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 장면에서 바알은 미래가 촉망되는 시인으로 소개된다. 그 자리에 모인 출판업자와 비평가들이 한목소리로 바알과 그의 시를 칭찬한다. 하지만 바알은 술에 취해 이들을 맹렬히 비난하고 자리를 뜬다. 이후로 바알의 끝모를 비행과 악행, 방황이 계속된다. 참을 수 없는 부도덕함으로 점철되어 있던 바알의 생은 외롭고 비참한 끝을 맞는다. 브레히트가 이 작품에서 보여 주고자 한 것은 어떤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있었던 여러 가지 일화를 펼쳐 보이려는 것도 아니다. 그에 따르면 이 작품은 누군가의 삶에 관한 이야기다. 출판용 원고 서문에 브레히트는 이 작품을 ‘바알’이라는 남자의 생애를 극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알이라는 비정상적인 인물을 통해 관객들은 20세기라는 시대를 제대로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존경한다고 밝힌 바 있는 베데킨트의 자연주의 극작 영향이 드러나는가 하면 말년에 이룩한 성과인 서사극, 교훈극 요소도 두루 포함되어 있어 브레히트의 작가적 역량을 이해하는 데 단초가 되는 희곡이다.
여왕의 변신
레모 / 피에레트 플뢰티오 (지은이), 이상해 (옮긴이)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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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소설,일반피에레트 플뢰티오 (지은이), 이상해 (옮긴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랑스 작가 피에레트 플뢰티오의 『여왕의 변신』이 출간되었다. 피에레트 플뢰티오는 이번에 출간된 『여왕의 변신』으로 공쿠르 단편 소설 상을, 『우리는 영원하다』로 페미나 상을, 『딸아, 짧은 문장으로』는 중국어로 번역 출간되어 그해 중국에서 최고 외국 문학상을 받았을 정도로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그러한 이력의 여성 작가가 「푸른 수염」, 「엄지 동자」, 「신데렐라」 같이 무려 300년도 전에 쓰인 옛 동화들을 다시 쓰기 했다는 점은 그간 옛이야기 속 인물상에 불만을 품고 있던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여왕의 변신』에는 샤를 페로가 쓴 동화들을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현대 독자의 시각에 맞게 다시 쓰기 한 여섯 편의 단편들과 이러한 동화 다시 쓰기 작업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창작된 단편인 「여왕의 궁궐」이 수록되어 있다.작가의 말 7 식인귀의 아내 15 신데렐로 67 도대체 사랑은 언제 하나 109 빨간 바지, 푸른 수염, 그리고 주석 133 일곱 여자 거인 183 잠자는 숲속의 왕비 229 여왕의 궁궐 273 작품 해설 - 여성 빼앗긴 동화를 되찾다 (이소연 문학평론가) 335 옮긴이의 말 353여성, 빼앗긴 동화를 되찾다. 익숙한 옛이야기 속 여성의 모습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관점에서 보면 이해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하다. 사실을 말하자면, 이해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 경악스러울 정도이다. 온종일 거울을 쳐다보며 가장 이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 왕비를 비롯해서, 왕자가 와서 키스해줄 때까지 잠이 들어있어야만 하는 공주의 모습까지. 이런 이야기를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내왔고, 그런 이야기들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의식 속에 고스란히 새겨졌다. 동화 속에 그려진 구세대적인 여성상에 대한 반발로 이미 오래전부터 작가들은 익숙한 이야기를 전복하는 글쓰기를 시도해 왔고, 이번에 출간된 피에레트 플뢰티오의 『여왕의 변신』도 그러한 흐름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점은 피에레트 플뢰티오는 과거의 시간에 매몰되어 있던 동화를 현대로 끌어내 재창조하고 있다는 점이고, 더 재미있는 사실은 『여왕의 변신』이라는 제목이 상징하는 것처럼, 공주가 아니라 여왕, 즉 중년 여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이다. 여섯 편의 동화 다시 쓰기, 그리고 한 편의 이야기 1985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그해 공쿠르 단편 문학상을 받은 『여왕의 변신』에는 총 7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백설공주」를 다시 쓴 「일곱 여자 거인」을 제외한 다섯 편은 모두 샤를 페로의 동화를 다시 쓴 것이며, 마지막 단편 「여왕의 궁궐」은 작가 자신의 동화 다시 쓰기 작업을 통해 새롭게 창작된 이야기라는 점에서 『여왕의 변신』에 특별함을 더 해준다. 식인귀의 아내라 채식주의자라고? 신데렐라가 남자라고? 푸른 수염을 저주에서 풀려나게 해주는 사람이 빨간 바지를 입은 소녀라고? 『여왕의 변신』은 부모에게 버림받은 ‘엄지 동자’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한 식인귀의 아내 이야기로 시작한다. (식인귀의 아내는 원작에서는 단 몇 줄밖에 언급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 소설에서 식인귀는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남성성을 상징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가 어떻게 식인귀의 아내가 되었는지를 회상하는 장면은 기도만으로도 구원이 가능하다는 순진함을 보여주는 옛이야기들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를 확인하게 해준다. 이 소설집에서 가장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식인귀의 아내」는 한편의 예술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을 전해 준다. 프랑스에서는 출간 당시 오페라로 각색되어 공연되었다. ‘신데렐라 콤플렉스’라는 용어까지 만들어진 신데렐라의 남성 버전 「신데렐로」는 같은 이야기에서 주인공의 성(性)을 바꾸었을 때 얼마나 큰 차이가 만들어지는지를 새삼 확인하게 해준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대한 작가의 분노는 『여왕의 변신』에서 「도대체 사랑은 언제 하나」와 「잠자는 숲속의 왕비」로 재탄생한다. “바늘에 손이 찔린다고 해서 잠이 들지도 않고 왕자를 본다고 해서 깨어나지도 않아요. 반면에 왕자를 보는 바람에 바늘로 자기 손을 찔러 백 년 동안 잠이 들 위험은 분명히 있죠.” (p.103) 『여왕의 변신』에서 전복적인 다시 쓰기의 묘미를 보여주는 작품은 「빨간 바지, 푸른 수염, 그리고 주석」과 유일하게 페로의 작품이 아닌 ‘백설공주’ 이야기를 다시 쓴 「일곱 여자 거인」이다. 연쇄 살인마, 그것도 여성만 골라 살해하는 자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푸른 수염’이 변명처럼 이야기하는 저주에서 빠져나오게 해주는 이는 ‘빨간 두건’을 패러디한 ‘빨간 바지’이다. 빨간 바지가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와 할머니, 두 여성의 교육 방식이었다. 「일곱 여자 거인」은 ‘백설공주’의 조력자였던 ‘일곱 난쟁이’를 단순하게 패러디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가가 서문에서 ‘거울 앞에선 불쌍한 계모의 참혹한 운명’이라고 강조했듯 오로지 여성을 억압하는 수단으로 사용한 거울의 마법적인 힘을 역설의 힘을 동원해 통쾌하게 깨부순다. 「잠자는 숲속의 왕비」와 「여왕의 궁궐」은 『여왕의 변신』에서 독창적인 여성의 글쓰기의 양상을 보여준다. 이 소설을 읽는 독자는 이 책 전체의 흐름에 골을 내는 중요한 징후를 발견하고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바로 소설을 쓰고 있는 작가의 자의식이 ‘나’라는 대명사로 자신을 지칭하며 이야기에 개입한다는 점이다. (...) 서술자의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작가는 자신의 마음대로 왕비의 운명이 결정되지 않는 것에 절규한다. (...) 그리고 이 책은 길고 긴 이야기의 여정을 거쳐 자신이 창조한 인물을 무력하게 마주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작가의 발걸음을 따라 끝을 맺으려 한다. - 작품 해설 중에서 - 여왕의 변신에서 독자의 변신으로 작가가 의도했던 것은 동화 속 인물들을 재탄생시키는 것이었지만, 글 쓰는 작업은 결국 작가 자신을 가장 많이 바꾸기 마련이다. 그다음 차례를 이어받아, 변신의 릴레이를 계속 이어나갈 사람은 다름 아닌 독자다. 과거에 주입받았던 자아상을 벗어던지고 현실 속에서 다시 태어날 준비가 된 사람은 누구나 새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신 후 열정적으로 삶에 임하도록 도와준다. 그때의 나는 이미 이 책을 읽기 전의 내가 아닌 것이다. 작가는 한때 여왕이었던 여인의 힘을 빌려 우리에게 속삭인다. ‘분명해, 이게 내 삶이야.’ (p.263) - 작품 해설 중에서 - 식인귀의 아내는 살코기 요리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해 동화들 속에서 여자들에 대해(물론 남자들에 대해서도) 말할 때, 그것이 전혀 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 생각은 분노, 경악, 의문들과 함께 보다 복잡한 온갖 종류의 다른 생각들로 이어졌고, 그러자 그 동화들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패션 뮤즈
미래의창 / 조엘 킴벡 지음 /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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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취미,실용조엘 킴벡 지음
조엘 킴벡. 바로 그의 이야기다. 현재 뉴욕 패션가에서 가장 핫한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며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그는 전 세계 패션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 진정한 ‘글로벌 노마드(Global Nomad)’다. 그가 드디어 자신의 책을 펴냈다. 요즘 제일 잘 나가는 할리우드 여배우부터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세계적인 스타일 셀럽 30인의 솔직담백한 백스테이지 인터뷰가 이 책에 가득하다. 지금까지 발간된 스타일 관련 책들이 주로 해외 스타의 스타일을 분석하고 비슷하게 차려입기 위한 팁 제공에 주력했다면, 조엘 킴벡의 《패션 뮤즈》는 그들이 생각하고 평소 삶에서 추구하고 있는 ‘진짜 패션’에 관한 이야기에 집중한다. 그들 입에서 흘러나오는 생생한 이야기들은 어느 매체에서도 접하지 못한 신선한 것들이고, 마치 저자 대신 독자가 직접 그들과 마주앉아 수다를 떠는 듯한 친근함마저 느끼게 한다. 이 시대의 패션 뮤즈들, 혹은 전설의 패션 아이콘들이 털어놓은 패션에 관한 솔직한 생각,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평소 패션에 별로 관심이 없던 독자들도 우리 삶에 걸쳐진 ‘패션’이라는 옷의 미학 그 자체에 관해 다시금 생각할 계기를 얻을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_패션 뮤즈여, 영원하라 Part 1 얼굴 자체가 브랜드! Cover Girl & Campaign Queen 아만다 사이프리드 Amanda Seyfried 너무 아름다워서 오히려 비현실적인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Keira Knightley 패션으로 시대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다 줄리아 로버츠 Julia Roberts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귀여운 여인’ 기네스 팰트로 Gwyneth Paltrow 진정 패션을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Angelina Jolie 그녀는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해 스칼렛 요한슨 Scarlett Johansson 클래식과 트렌디가 공존하는 얼굴 제니퍼 애니스톤 Jennifer Aniston 진정한 아메리칸 스위트 하트 사라 제시카 파커 Sarah Jessica Parker '섹스 앤 더 시티’보다 ‘스타일 앤 더 시티’ Part 2 그냥 모델 아니고 슈퍼모델 Not Just a Model, But a Supermodel 지젤 번천 Gisele Bundchen 이 시대 마지막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 Kate Moss 크리에이터들의 숨겨진 영감의 원천 시에나 밀러 Sienna Miller 그녀의 미들네임은 ‘스타일’ 알렉사 청 Alexa Chung 파파라치 걸의 강림 혹은 잇걸의 재림 미란다 커 Miranda Kerr 만인의 연인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그녀 이리나 라자레누 Irina Lazareanu 패션 모델들도 인정하는 최고 멋쟁이 Part 3 조금은 다르지만 엄청나게 멋진 Little Different but Absolute Fabulous 브래드 피트 Brad Pitt 조엘 킴벡, 그는 누구인가? 너무나 매력적인 ‘그’가 등장했다. 조엘 킴벡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 이름이 낯설지 않다면 아마 당신은 매달 발간되는 패션 잡지의 구석구석을 단 한 글자도 빼놓지 않겠다는 각오로 씹어 먹을 듯 탐독하고, 각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누구인지 줄줄이 꿰고 있는 광적인 패션 키드일지도 모르겠다. 실제 광고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장본인임에도 정작 광고 이미지 속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이름을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시 하트넷이나 케이트 모스와 같은 지금 세상에서 가장 멋진 셀러브리티를 직접 캐스팅하고, 촬영 현장에서 마리오 테스티노, 애니 레보비츠와 함께 사진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촬영 방향을 제시해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존재를 알게 된다면, 이제 더 이상 그 이름을 쉽게 지나치지는 못하리라. 조엘 킴벡. 그는 지금 뉴욕에서 가장 ‘핫’한 패션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며 칼럼니스트다. 아니, 뉴욕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를 넘나드는 세계 패션 무대에서 가장 바쁘고 ‘힙’한 인물이다. 그의 이력은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한데, 우선 태생부터 남다르다. 한국인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난 한국인임이 분명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일본과 한국에서 자랐고 미국에서 직업 세계를 시작했다. 그 덕분에 한국어는 물론이고 일본어, 영어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멀티 링구얼(multi-lingual)이다. 구사하는 언어만큼이나 다양하고 해박한, 동서양을 아우르는 지식과 정보는 그가 지닌 남다른 통찰력의 근원이자, 이 책에 추천사를 써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애니 레보비츠의 말마따나 다른 이들과 조엘 킴벡을 구별해주는 자산임에 틀림없다. 어린 시절 우연히 마주한 패션 광고 사진에 매혹돼 평생 사진을 찍으며 살겠다고 결심, 지금 위치에 이르기까지 뚝심을 가지고 전진해온 그는 오늘날 ‘꿈’은 잃어버리고 ‘스펙 쌓기’에 혈안이 된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울림으로 다가가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그가 한국을 찾을 때면 SADI(Samsung Art and Design Institute)를 비롯한 여러 패션디자인 학과에서 꾸준히 강의를 요청하곤 하며, 패션계 현장에서 일어나는 진짜 이야기를 가식 없이 전달하는 그의 입담 덕에 언제나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 OliveTV와 CJ 등에서도 출연 섭외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하니, 그가 대중에게 어필하는 매력은 이미 검증된 셈.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조엘 킴벡이 묻고 할리우드 스타들이 답한 ‘내 인생의 패션 이야기’ 이렇게나 매력적인 그가 촬영장에서 만난 할리우드 스타들과 패션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나눈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스타일링 북들과 달리, 이 책에서는 할리우드 스타일을 무조건 따라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지 않다. 그저 조엘 킴벡이 함께 일하며 교감을 나눠온 스타들에게 직접 묻고 들은 진짜 패션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숨 가쁘게 변해가는 패션 분야에서, 그것도 모든 크리에이터들과 대중으로부터 ‘뮤즈’로, ‘패셔니스타’로 칭송받는 최고 스타들이 털어놓은 패션에 관한 속 깊은 이야기는 과연 패션이란 무엇이고 우리 삶에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에는 모두 30명의 스타일 셀럽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인 아만다 사이프리드, 스칼렛 요한슨과 같은 스타들은 물론이고 전설의 뮤즈인 오드리 헵번과 그레이스 켈리, 심지어는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도 광범위하다. 이들 모두를 관통하는 이야기 소재는 오직 하나, 패션! 저자는 단순히 지금의 스타를 만나는 데 그치지 않고 패션산업이 본격 성장기에 돌입한 과거 60년대 할리우드에서부터 시작된 배우와 디자이너, 더 나아가 셀러브리티와 패션 창작자들의 특별한 관계를 집중 조명한다. 책 제목이 말해주듯, 이름만 들어도 익히
추령에는 시인이 산다
솔아북스 / 정성철 지음 / 2017.09.27
11,000

솔아북스소설,일반정성철 지음
정성철 시집. 자의식을 내려놓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적 언술의 지향하는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1부 '추(가을)', 2부 '령(고개)', 3부 '시(시)', 4부 '인(사람)'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ㅡ추(가을) 그곳의 찔레꽃은 시월에 피기 시작했다 가을 마중 대바람 소리 향수 처서 밤꽃 추령장 마을버스 부리로 부르는 소리 달맞이꽃 1 달맞이꽃 2 눈에서 마음으로 마음에서 눈으로 거꾸로 가는 시계추 서 버스 안에서 구암사 가는 길 # 제2부ㅡ령(고개) 솟대 앞에서 1 솟대 앞에서2 표지목을 찾아서 나뭇꾼과 선녀 추령 중앙에는 당산나무 한 그루가 있다 추령숲의 장승가 아, 봉준이 장승숲에서 추령가 순례1 순례2 순례3 추령솟대는 날개를 가슴에 두고 있다 빙하시대 새 가시벅금자는 첩첩 눈 속에서도 검붉다 계절 겨우살이 사랑 위원장님 # 제3부ㅡ시(시) 열목에서 대수리의 소망 하나ㅡ장군목에서 간이 승강장의 버스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노을 하나 사진 1과 2 새벽 어둠 속으로 비가 내린다 끌망을 끌며 끌망 속에 쌓이는 것들 밤 강에서 비 내리던 밤 밤벚꽃 춘향 봄, 대숲에서 축하 눈꼽 인생표지판 선물 # 제4부ㅡ인(사람) 너희들이 쉬어야 할 곳 인산을 오르며 아버지 베틀가 철없는 숫돌 아버지의 빈 길 아버지의 허리 어느날 매제에게 빈집 삶 1 삶 2 499개의퍼즐과마지막하나 아흔아홉 구비 깔딱고개를 넘어가며 각시붓꽃 희망자의식을 내려놓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적 언술의 지향 1 시를 쓰는 이들이 참 많다. 읽고 쓰고 감상하고 나누는 일은 바람직한 일일 수 있다. 또한 매우 반가운 일이다. 아날로그적 감성은 뒤처진 것이라는 대중적 합의가 대세인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다. 디지털적 감성이 세련된 것이고 우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일종의 겉멋이 번지르르한 환상이나 허상이 늘 대중적 관심의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일 것이다. 시의 첫 번째 기능은 치유healing이다. 그것도 '자기치유'의 과정으로 기능하는 시는 대개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과정을 밟는다. 대중적인 시는 대개 이 지점에서 멈춘다. 시의 자기치유적 기능을 넘어선 뒤에는 어떤 길이 펼쳐질까? 시는 감성과 두 종류의 감상으로 나누어 설명될 수 있을 것 같다. 감성sensitivity이란 어떤 대상에 대해 '느낌을 받아들이는 성질', 즉 감수성을 의미하는데 이는 '감각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감성은 그냥 계발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대상을 바라볼 때, 즉 마음을 두고 바라볼 때에만 발화되는 특성을 지닌다. 같은 대상을 보고도 감흥이 다른 이유는 바로 이 감수성의 영역이 어느 만큼 계발되어 있는지에 관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기본적 감정이 조금씩 정화되어, 다만 대화와 의사소통의 기능으로써만 언어가 발화되는 것이 아니라 한 두번쯤 체에 걸러서 행과 연의 질서 속으로 편입되면 우리는 이것을 '시poem'라고 부른다. 인간은 두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말과 글. 인간은 두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머리와 가슴. 또는 이성과 감성. 시는 이성보다는 감성의 장르라고 우리는 알고 있다. 그리고 그 감성을 정제된 질서 안에서 표현하는 것, 이것이 시다. 진짜 그럴까? 감성도 육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다분히 물질적이고 즉물적인 외피를 입은 감성이 있을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치열한 정제의 과정을 거쳐 일정한 사유를 요구하는 감성이 있을 수 있다. 감상이란 두 가지의 영역이 있다. 첫번째 감상은 sentiment로서의 감상으로 이는 감정이나 느낌을 날것으로 표현하는, 기표와 기의를 분리시킬 수 없는 일차적이고 본능적인 영역으로서의 감상이다. 이 날것은 육적이고 물질적이고 즉물적이다. 내가 대상으로부터 받은 인상이나 느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뜻한다. 두번째 감상은 appreciation으로서의 감상이다. 이 단어는 여러가지 속뜻을 지니고 있는데, '감사, 이해, 진가, 진가를 인정하거나 인식함'이라는 의미이다. 말하자면 '미학적 가치로서의 감성적인 알아차림'을 뜻한다. 시란 결국 센티멘털로서의 감상이 아니라 미학적 가치를 인정하고 그것을 알아차린 뒤에라야만 들어설 수 있는 영역인 셈이다. 시는 객관과 주관이 미묘하게 결합된, 수준높은 감성을 요구하는 것이다. 인간의 언어는 날것으로도 사용되지만 매우 정교하기도 하다. 이 정교함은 말하자면 그 문장을 읽고 난 뒤에도 뭔가 표현하기 힘든 아릿한 느낌이 남아 하루종일 웅얼거리게 되는 노래처럼 내 가슴 주변을 서성거리게 만든다. 그게 바로 시가 아닐까. 라캉은 이 지점을 실재계의 개념을 도입하여 설명한다. 그는 언어는 일종의 상징계이며 거울에 비친 자아, 즉 내 눈에 비치는 대상을 통해 자아를 인식하는 상상계가 있으며 상상할 수도 없고 상징계에 의해, 즉 언어에 의해 통합될 수도 없는, 모든 말이 멈춘 곳을 실재계라고 정의했는데 바로 이 지점, 설명할 수 없으나 미묘하게 마음에 남아 내 안에서 내 입술에서 맴돌게 하는 어떤 것, 실체를 표현할 순 없지만 즐거움이나 기쁨, 쾌락을 넘어선 어떤 것의 발화, 이게 바로 진정으로 시가 지향하는 바가 아닐까. 2 그의 글은 투명하다. 그는 때로 안개를 데려오지만 안개 너머를 볼 수 있다. 상수리나무 꼭대기까지 우리를 데려간다. 우듬지에 무엇이 있는지 우리는 그를 따라가볼 수 있다. 다른 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애틋하게 바라본다. 우리가 그의 시에서 초점을 맞춰야 할 곳이다. 바로 그의 시선. 그가 바라보는 곳은 자연이다. 숲이다. 나무다. 꽃이다. 사람이다. 그에게는 사람도 하나의 자연이고 숲의 일부이며 나무이고 꽃이다. 그의 글은 심오하지도 복잡하지도 않다. 그러나 정결하다. 이는 그의 영혼이 글 속에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일 것이다. 디지털 세상과는 영 어울리지 않는, 늘 자가용 운전자라기보다 터벅터벅 시골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떠오르는 것은 그가 구조화되고 인공적으로 축조된 세상이 아니라 생래적이고 자연스러운, 자연에 가까운, 아니 그 자신이 바로 자연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노래하는 대상은 늘 그의 손을 잡고 있다. 정성철 시인이 지향하는 바는 사람과 자연의 유대다. 그 끈끈함이다. 그는 메마르고 비정한 도시에서도 꽃을 피운다. 그는 건축된 인공의 구조물들에게 자연을 선물한다. 언뜻 계산에 서투르고 이재에 밝지 않아 바보 이반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의 작품 세계는 밝기도 어둡기도 우울하기도 경쾌하기도 차분하기도 하다. 복잡다단한 내면과 자연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결국 조화와 상생에 있다. 한쪽만 일방적으로 우세하고 다른쪽은 열세인 공격과 경쟁과 비교로 인한 상처와 분노의 관계가 아니라 너도 좋고 나도 행복한 관계의 구축, 이것이 그가 원하고 바라고 이루고자 하는 세상이다. 그의 글은 장식도 현란한 수사도 없다. 다만 함께 걸으며 눈 맞추는 이들과의 진솔한 교감만이 있을 뿐이다. 그의 시 <표지목을 찾아서> 1연을 살펴 보자. 추령의 새벽을 걸어 내장의 숲에 안긴다 잎을 보낸 애기사과나무를 지나서 선홍감 잎 한 장 연두빛 모과 하나 짖어대는 삽사리 안개에걸린 추령마루 더붉은옻나무이파리 둘렛길에피어난벼랑의구절초 빈가지에서는두리번거리는메추리몇마리 느릅나무열매의날개 키작아붉은애기사과 숲에서흘러내린흙들을가둔 사방댐 퍼득이며오르는장끼 너른홍송가지사이를날아다니는까마귀 갈참나무를쪼고있는줄무늬딱따구리 체잭체잭낯선새울음 하행의목계단과 산죽나무로이어진 갈랫길에서잠시멈칫,한다 띄어쓰기가 몇 행 진행되다가 모든 문장들이 이어붙여진다. 이 시를 읽다보면 숲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숲속에는 온갖 꽃들과 나무들과 새들과 사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다. 그 빽빽한 어울림이 표현되어 있는 이러한 진행방식으로 쓰인 몇 편의 시가 있다. 숲속의 새벽을 산책하는 시인의 시선은 온통 자연의 모습에게 가 있다. 그것은 아마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가 바라보는 자연은 곧 그 자신이기도 하다. 자신의 생애를 두 발로 걸으며 조우했던 숱한 사람들도 그에게는 숲속 생명들처럼 애틋하지 않았을까. 그는 이 모두를 호명하려 애쓴다. '체잭체잭' 낯선 새 울음과 조우하였을 때 그는 당황하였을지도 모른다. 호명할 수 있는 이름을 아직 알지 못한다는 사실 때문에 말이다. 추령은 순창군 복흥면에 속해 있다. 이 곳은 장승만 20년 넘게 만들고 있는 촌장님이 살고 있다. 시인은 임실군 강진면에서 지구별 여행을 시작했다. 시집 [추령에는 시인이 산다]는 추령과 임실이라는 두 자연적 공간이 배경이 되고 있다. 이곳에 사는, 살고 있는, 살아왔던 이들과의 교감이 시집 곳곳에 투영된다. 그가 바라보는 사람들은 늘 웃고 있다. 라캉의 거울이론에 의하면 그가 바라보는 거울 속 사람들은 늘 환한 미소로 그에게 답례하는 듯하다. 세상이 비정하고 계산적이며 이기적이고 분노에 사로잡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그에게는 부재하다. 이러한 일방적인 절대긍정의 세계는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커다란 거울이어서 그는 다른 어떤 잣대를 들이대려는 시도를 결코 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묵묵의 장승들이' '줄줄이 서서 하냥 웃는'(<추령가> 중에서) 모습만 보이고, '너털웃음을 바람에 털어내며/ 장승과 함께 서서 웃는 사람'(<나무꾼과 선녀> 중에서)만 보이며, 한 번 눈이 내리면 사흘 줄곧 내려 앞산도 뒷산도 첩첩해져도 '바다 건너 따뜻한 화산섬'(<빙하시대> 중에서)을 상상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이 여유는 빈한한 상황속에서도, 그 추운 겨울을 지나 '진노란 활엽의/화석나무들이/줄줄이 길을 열고 있었다.'(<빙하시대> 중에서)라는 결론에 이르게 한다. 그러나 누구에겐들 슬픔이 없고 눈물이 없겠는가. 그럴 때 시인은 홀로 눈물을 흘리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시선은 '하냥 말없이/ 살 속으로 눈을 떠/ 고샅고샅을 몸으로 들여다봐야'(<아, 봉준이> 중에서)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그래서 '겨우살이가/ 새봄의 가지를 키우는'(<추령가> 중에서) 중임을 잊지 않고 '산짐승의 소리마저/잠든 추령숲에서/나는 깨어 무엇을 하'(<순례 1> 중에서)느냐고 스스로에게 자꾸 되새겨 물을 줄 알고, '산다는 것이/구불구불한 면발 마냥/고갯길인 날이 많다/오르고 올라도 다시/굽이 고갯길로 다가서는/아흔아홉구비 갈재길 마냥/미로의 연속'(<추령솟대는 날개를 가슴에 두고 있다> 중에서)임을 모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실족하지 않고 계속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에 삶의 방점을 찍을 줄 안다. 하여 그는 '억새 너덜겅의/ 덤불 숲 속으로/소리 없이/저벅저벅 뒤뚱 걸음'(<새> 중에서)으로 멈추지 않고 걸어갈 줄 안다. '더부살이 삶'도 '아름다울 수'(<겨우살이> 중에서) 있음을 통찰할 수 있다는 것은 그의 인격의 품이 얼마나 넓은지를 짐작하게 하는 지점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 누구나 그렇다. 그러나 그가 지향하는 지점이 어디인가에 따라 그는 점점 과거와는 다른 현재를 살 수 있고 현재와는 다른 미래를 설정할 수 있다. 불완전하고 미숙한 한 존재가 완성을 향하여 걸어가는 모습만큼 아름다운 모습은 없을 것이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은 과거의 것이 아니다. 또한 현재의 것도 아니다. 미완의 존재인 인간은 바로 그 사실을 인식하는 순간, 앞으로 한 걸음씩 진보해 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장이며 성숙이다. 그 순간 우리는 '상수리나무 꼭대기/꽁꽁 언 겨울에/푸른 잎을 올려/꽃을 피'(<겨우살이> 중에서)우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으며 '빈 나무 가지 끝에'서 새로운 '삶을 피'(<겨우살이> 중에서)워낼 수 있는 것이다. <겨우살이> 전문을 다시 읽어보자. 상수리나무 꼭대기 꽁꽁 언 겨울에 푸른 잎을 올려 꽃을 피웠다 더부살이 삶이 아름다울 수 있음을 빈 나무 가지 끝에 삶을 피웠다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한겨울 동풍이 분다 부풀어 퍼질 바람이 분다 북카페 뒷산 추령에 바람이 분다* 한 사람이 살아온 삶의 행적이 어떤 길이었는지 판단하고 정의내릴 수 있는 타자는 존재할 수 없다. 삶이란 온전히 그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루어 짐작할 수는 있으리라. 그의 언어 속에 함의된 것들을 통해서 말이다. 그는 늘 비탈길을 걸어온 사람인 듯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러므로 타자에 대한 애틋한 시선을 획득하기에 이른 듯하다. 그는 '비탈길을/제발로' 직접 '올라가본사람들' 중 한 사람이었음에 틀림없다. 그래서 그는 안다. '비탈길에솟아있는/돌뿌리하나/한낱이름없는풀들이/얼마나소중한생명'(<인산을 오르며> 중에서)인지를. 그러한 삶에의 통찰 혹은 인식을 가지고 세상과 조우한다면 그의 시선은 온 우주에 가닿을 수 있으리라. 앞으로의 그를 기대한다. 그가 노래한, 미처 다하지 못한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에 대한 조망은 다음 지면을 빌기로 한다. 3 언어는 고도의 상징들의 조합이다. 언어란 그 속에 그림들이 숨어 있다. 이 그림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면서 하나의 풍경들이 완성되는 것이다. 인간이 하나의 언어를 습득한다는 것은 고도의 상징체계를 내면화한다는 것이다. 일상어가 갖는 단순한 상징에서 은유와 환유라는 고도의 상징까지 인간은 언어 속에서 태어나 언어 속에서 사라진다. 언어라는 고도의 상징을 은유나 환유라는 비유 속에 집어 넣어 온갖 이미지와 풍경들을 상상할 수 있는 인간인 우리들은 문명화된 체계 속에서 그 혜택을 구가한다. 시는 하나의 그림이다.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가는 바로 시인의 역량에 관한 문제이다. 어떤 그림을 택할 것인가. 그것은 독자의 취향이 결정한다. 쓰는 자는 부지런히 읽는 자를 반드시 담보해야 하고 읽는 자는 쓰는 자를 부지런히 격려해야 한다. 독자가 있으니 작가가 있고 작가가 있으니 독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손등과 손바닥은 꼭 붙어 있다. 독자와 작가는 서로에게 늘 빚지고 있는 관계이며 따라서 공생의 관계이다. 이 두 관계의 교집합이 무한대로 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늘 책 한 권쯤은 어디에 가든지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문화 속에서 살기를 희망한다. 두 관계가 무한대의 교집합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바로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전제조건인 바, 깨어 있지 않으면 서로가 서로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공생관계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공감이 서로의 관계를 끈끈한 유대로 묶는다. 한 사람의 시인, 정성철 시인에게 무한한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린다. 성장은 곧 공생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가능성으로서의 정성철 시인이 늘 시의 산을 즐거이 오르기를 바란다. 여기서 논의되는 즐거움 속에는 '고통'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음을 놓쳐서는 안 된다. 고통이나 노고 없는 즐거움이란 껍질만 아름다울 뿐 알멩이는 텅 비어 있는 호두와 다름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고통을 동반한 즐거움의 경지를 늘 일상으로 구가할 수 있을 때에라야 그는 더욱 높고 숭고한 지점의 시의 산에 이르러 독자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의정은 가라! 그가 발음하는 '자연'이라는 단어나 '사랑'이라는 단어가 탈인칭화되고 비인칭화되어 닿는 자리가 우리 모두에게 이르러 그가 새로운 시적 미학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를.* 이서영/ 작가 컬럼니스트5일에하루씩산단풍이피었으면좋겠어해저무는구암사뒤뜰만바라보다가소주를들이켜는우리매형단풍맞이하러오시게<추령장> 부분* 젖은 숲에 바람이 한창입니다곧은 대밭은 바람 가는 쪽으로모두 기울어져 있고마른 잎은 나무 자리에바짝 엎드려 달라붙어 있는 숲입니다<부리로 부르는 소리> 부분* 남풍 물우리 큰 강은거꾸로 한 식경수달이 자리 비운웅덩이에봉우리 맺힌노란 수련셋<열목에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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