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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1 (미니북)
더스토리 / 니코스 카잔자키스 (지은이), 베스트트랜스 (옮긴이) / 2018.12.10
6,900원 ⟶ 6,210원(10% off)

더스토리소설,일반니코스 카잔자키스 (지은이), 베스트트랜스 (옮긴이)
꿈과 여행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그리스인 조르바> 의 초판본 오리지널 표지디자인 미니북이다.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축약 없는 완역본으로서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오리지널 표지 디자인과 깔끔하고 유려한 번역으로 만나볼 수 있다.그리스인 조르바고귀한 자유 의지의 소유자 현대문학사상 가장 자유로운 영혼, 조르바! 꿈과 여행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1952년 <그리스인 조르바> 초판본 오리지널 표지디자인 수록 ‘더스토리 초판본 세계문학’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축약 없는 완역본으로서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오리지널 표지 디자인과 깔끔하고 유려한 번역의 ‘더스토리 초판본 세계문학’으로 더욱 더 가까워진 불멸의 걸작을 만나보자. 세계문학을 아끼는 독자들에게 더 큰 지혜와 감동을, 고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대한민국 명사들의 인생을 뒤흔들다 재미있고 즐겁게 사는 삶의 중요성을 늘 말하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은 조르바의 자유를 책을 통해 간접체험하고 심각하게 괴로워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 사표를 던졌단다. 또 한 명의 명사 작가 정유정은 조르바가 가르쳐 준 자유 의지를 통해 인생이 뒤흔들렸다고 전했다. 한 언론 기자는 조르바를 가리켜 현대문학이 창조해 낸 가장 자유분방하고 원기 왕성한 캐릭터라고 했다. ‘살아 있는 심장, 거대하고 게걸스러운 입, 아직 어머니 대지에서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위대한 야수의 영혼’이라고. 조르바는 배가 고플 때는 열심히 밥을 먹고, 갈탄을 캘 때는 곡괭이질에 심혈을 기울인다. 여자와 입 맞출 때는 감각 그 이외에 다른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이토록 단순한 사람을 왜 대한민국 명사들은 멘토로 꼽았을까? 우리가 걸어온 인생의 길을 바꾸고 싶게 만드는 인물을 우리는 ‘멘토’라고 부른다. 대한민국 명사들의 멘토로 지목된 조르바는 ‘일자무식’이면서도 영혼을 날아오르게 하는 자유를 일깨운다. 뜨겁게 용솟음치는 생명력, 사려 깊은 현자의 진리를 알려 준다. 자유 영혼의 이야기를 그린 수작! 조르바는 온갖 고생에 찌들어서 주름진 얼굴을 가진 키 큰 노인이다. 직업도 없이 곳곳을 떠돌며 닥치는 대로 억센 일을 해서 먹고살아 온 남자다. 때때로 산투르라는 악기를 연주하고, 광산에서 일하기도 한다. 책상에 앉아 글을 읽으며 머리로 사는 죽은 지식인이 아닌 온몸으로 인생을 부딪치며 살아가는 자유인, 조르바. 그는 종교, 이념, 사상은 물론 타인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조르바는 가슴에서 나오는 대로 거친 말을 쏟아내고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 그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은 자유뿐이다. 조르바는 자신의 몸과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목적지를 찾아 떠나는 것이 자유라고 말한다. 자신 안에 숨은 ‘나’를 찾는 과정, 타인의 자유를 범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욕망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는 길이 바로 자유다. 이를 실현하는 조르바는 진정한 자유 의지의 소유자다. 사실주의와 시적 정서가 공존하는 이 작품에서 조르바는 지식인들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깨달음을 찾는다. 이성이냐 감성이냐를 택해야 할 때, 조르바는 본능에 힘입어 자신의 길을 결정한다. 반면에 작품 속 ‘나’는 책과 지식을 믿으며 살아간다. 나는 문명에 갇힌 현대인을 대표한다. 작가 카잔차키스는 조르바라는 인물의 의식과 생활을 나와 같은 현대인과 대비하며 왜곡된 세상을 풍자하고 비판했다. 세기를 뛰어넘어 변치 않는 인간 진리를 그린 이 작품은 정반대 인물의 두 가지 삶의 모습이 중첩되어 흘러간다. 이성적 행동과 본능적 행동, 고용주와 고용인, 젊은이와 노인의 대비되는 삶이 유쾌하게, 때론 가슴 저미도록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현대 그리스 문화의 영역을 뛰어넘어 인간에게 누구나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생각하게 만드는 수작, 《그리스인 조르바》가 우리의 영혼을 울린다.
시나리오 쓰기의 모든 것
다른 / 마딕 마틴, 제임스 V. 하트, 사이드 필드 (지은이), 셰리 엘리스, 로리 램슨 (엮은이), 안희정 (옮긴이) / 2022.06.06
25,000원 ⟶ 22,500원(10% off)

다른소설,일반마딕 마틴, 제임스 V. 하트, 사이드 필드 (지은이), 셰리 엘리스, 로리 램슨 (엮은이), 안희정 (옮긴이)
영화사는 시나리오를 고를 때 ‘투자가치’를 고려한다. 그렇다면 영화가 되는 시나리오, 관객을 홀리는 힘 있는 시나리오는 어떻게 쓸까? 이 책은 마딕 마틴, 제임스 V. 하트, 사이드 필드 등 최고 레벨의 작가 95명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성공한 시나리오가 반드시 갖춰야 하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알려주기 때문에 이 책을 먼저 읽고 집필한다면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의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1장 ] 소재 가장 자신 있는 이야기를 써라 13 이야기는 이미 당신 안에 있다 19 조사를 통해 소재를 확장하자 23 작품과 유사한 환경을 찾자 27 부정적인 경험도 좋은 소재가 된다 31 감정적으로 이해한 것을 써라 36 좋아하는 장르를 써라 41 카드 세 장으로 콘셉트를 만들 수 있다 48 시장성 없는 콘셉트는 버려라 52 아이디어를 버리는 기준을 정하자 56 [ 2장 ] 초고 아이디어를 대화로 먼저 들려주자 63 초고를 쓰기 전에 자유롭게 써 보자 68 초고는 논리적일 필요가 없다 72 작품과 유사한 분위기의 음악을 듣자 74 초고를 쓸 때 무의식을 활용해 보자 79 초고를 쓸 때 자유연상을 활용해 보자 83 초고를 쓸 때 시각 이미지를 활용해 보자 87 특정 배우를 염두에 두고 써 보자 93 경찰에 진술하듯 사건을 서술해 보자 100 전체 이야기를 DVD 개요로 작성해 보자 103 훑어보기 쉽게 수직적으로 써라 107 단락마다 다른 숏을 나타내게 써라 113 지문과 서술은 작가가 쓰는 카메라다 118 효과적인 산문은 작품의 색깔을 드러낸다 122 나에게 맞지 않는 방법은 과감히 버려라 126 [ 3장 ] 구조 장면 단위로 개요를 메모해 보자 133 개요는 결말까지 가는 길을 알려준다 139 6가지 질문으로 구조를 설계하자 142 신문 기사는 3막 구조 연습에 유용하다 147 인물을 이해하면 2막 전개가 쉬워진다 151 빠뜨리기 쉬운 10가지 기본 요소를 확인하자 156 구조는 긴장감의 연속이다 162 의도와 결과가 어긋날 때 플롯 전환이 일어난다 166 인물·액션 그리드로 구조를 점검하자 171 21가지 질문으로 구조를 강화하자 177 [ 4장 ] 주제 개인적인 체험에서 보편적인 주제를 끌어내자 187 영화는 감정 체험을 사고 파는 것이다 191 체험에서 나오는 유머는 힘이 있다 196 플롯 이야기와 인물 이야기를 구분하자 200 갈등을 쌓으면 주제를 끌어낼 수 있다 204 갈등을 드러내기 위해 소품을 활용하자 208 감정이 실린 아이콘을 활용하자 212 전체 이야기를 한 문장으로 줄여 보자 216 열 쪽 안에 주제를 함축하는 대사를 써라 220 [ 5장 ] 장면 작가로서의 자기이해는 창작을 돕는다 229 다음 장면이 궁금할 때 긴장감이 생긴다 234 뻔한 동사는 장면을 지루하게 만든다 238 모든 장면에는 의도가 있어야 한다 241 모든 인물은 장면 안에서 무언가 해야 한다 245 리듬이 최고의 장면을 만든다 252 시각적인 요소로만 장면을 표현해 보자 258 비언어적 소통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자 262 서브텍스트는 장면을 흥미롭게 만든다 265 서브텍스트는 장면에 깊이를 준다 270 서브텍스트는 맥락 속에서 이해된다 274 내면의 배우를 발견하라 278 중요한 것은 인물이 느끼는 감정이다 284 극적 아이러니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289 장면과 시퀀스의 7가지 요소를 활용하자 293 애니메이션은 현실을 과장해서 표현한다 298 [ 6장 ] 인물 한 쪽짜리 인물 소개서를 활용하자 303 대사로 인물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309 대사는 실제 말하는 것처럼 쓰자 313 대사에서 상투적 단어들을 걷어내자 317 인물의 핵심을 명료하고 강렬하게 드러내자 323 작품에는 인물의 일부분만 드러난다 327 인물에게는 등장하기 이전의 삶이 있다 330 인물은 인물의 감정을 따라가게 하라 334 인물의 가짜 감정으로 진짜 감정을 감추자 338 인물 전기로 등장인물에게 구체성을 부여하자 342 인물 전기는 작품에 깊이를 준다 347 인물들을 은유적 관계에 넣어 재미를 주자 354 시점을 바꾸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357 조연에게는 조연의 동기와 목표가 있다 362 [ 7장 ] 주인공 전형적인 특질은 카리스마를 부여한다 369 주요 인물은 극적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 374 인물의 세계관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378 주인공은 적대자를 통해 성장한다 382 주인공과 반대되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387 주인공은 적극적이어야 한다 389 복잡하고 모순된 주인공이 매력적이다 395 관객은 공감할 때 몰입한다 399 글이 막히면 인물에 집중하자 403 러브스토리의 감동은 인물의 변화에서 나온다 407 [ 8장 ] 고쳐쓰기 창작 나침반으로 탁월한 결말을 만들자 415 결말로 이끄는 결정적 세부 사항에 집중하자 419 시나리오 낭독회를 통해 피드백을 얻자 422 장면을 어디서 끊어야 할지 파악하자 427 배우의 눈으로 고쳐쓰자 430 막힐 때는 가장 처음 아이디어로 돌아가자 434 생선 대가리는 마지막에 발송하자 437 [ 9장 ] 계약하기 5단계 공식으로 로그라인을 만들자 449 처음 열 쪽으로 사로잡아라 457 제작비를 잡아먹는 불필요한 부분은 생략하자 461 에이전트는 늘 새로운 작가를 찾는다 467 ─ 부록: 글쓴이 소개 471당신에게 필요한 건 멋진 글이 아닌 투자자의 마음을 흔드는 시나리오다! □ 글이 아닌 영화를 써라 시나리오는 영화를 위한 글쓰기이다. 그러므로 철저히 영화사, 투자자, 감독의 입장에서 써야 한다. 아무리 구성이 탄탄하고 묘사가 빼어난들 이러한 시나리오 쓰기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애써 완성한 작품은 첫 장도 제대로 읽히지 않은 채 버려질 것이다. 그렇다면 소설 같은 텍스트 중심 문학과 시나리오는 어떻게 다를까? 고리타분한 사전적 정의 대신 차례의 꼭지 제목 몇 개만 살펴봐도 쉽게 차이를 알 수 있다. [ 시장성 없는 콘셉트는 버려라 / 특정 배우를 염두에 두고 써 보자 / 훑어보기 쉽게 수직적으로 써라 / 단락마다 다른 숏을 나타내게 써라 / 지문과 서술은 작가가 쓰는 카메라다 / 열 쪽 안에 주제를 함축하는 대사를 써라 등등 ] 이렇게 시나리오가 반드시 갖춰야 하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알려주기 때문에 이 책을 먼저 읽고 집필에 들어간다면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의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투자를 부르는 시나리오의 조건 영화사가 시나리오를 고를 때는 ‘멋진 글’이 아닌 ‘투자가치가 있는 글’을 선택한다. 이때의 투자가치란 일반적으로 예술성이 아닌 상업성을 뜻한다. 그렇다면 수많은 경쟁 시나리오들 사이에서 어떻게 내 작품이 ‘더 상업적’이라고 호소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가장 핵심은 ‘영화 산업이 무엇인가’를 작가가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면 된다. 책에서는 이 주제를 ‘영화는 감정 체험을 사고 파는 것이다’라는 꼭지를 통해 특히 강조한다. 관객이 왜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영화를 보는지, 영화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작가가 온전히 알고 있다면 시나리오 또한 그에 걸맞게 쓰여질 것이다. □ 가장 비싼 작가들의 생생한 노하우 한 편의 시나리오가 영화로 제작되기 위해서는 무수한 협업(혹은 타협이라고 읽어도 좋겠다)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작가마다 장단점이 다르고 시기별로 제작 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시나리오 쓰기에서 ‘어떤 방법이 항상 옳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아는 작가들의 경험을 통해, ‘어떤 방법으로 성공했고, 성공하고 있으며,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마딕 마틴, 제임스 V. 하트, 사이드 필드 등 최고 레벨의 작가 95명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는 노하우가 바로 그것이다. 더불어 개정판에는 집필 중에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차례를 간략한 사전처럼 활용 가능하게 재구성했다. 각 꼭지의 실전 연습을 집필 중에 맞닥뜨리는 문제들에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거장들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시나리오 쓰기의 모든 것》 개정판입니다.시장성 없는 콘셉트는 버려라작가는 작업 중인 콘셉트의 ‘족보’를 꿰고 있어야 한다. 코미디든 스릴러든 액션이든, 어떤 영화들이 자신의 작품과 비슷한지, 혹은 어째서 다른지 그리고 무엇이 다른지 파악해야 한다. 또한 현재의 영화 시장을 분석해야 한다. 몇 달 또는 몇 년을 보냈는데 다른 작가가 쓴 유사한 시나리오가 제작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는 것보다 기분 잡치는 일은 없다. 그러니 손실을 줄이려면 다른 것을 써라. 훑어보기 쉽게 수직적으로 써라시나리오에는 문학적 산문과 전혀 다른 수사법이 필요하다. 신인 작가 대부분이 저지르는 첫 번째 실수는 문학 작품을 쓰려 한다는 것이다. 시나리오는 문학 작품이 아니라 영화를 위한 설계도다. 따라서 단편소설이 아니라 설계도처럼 읽혀야 한다. 뻔한 동사는 장면을 지루하게 만든다어떻게 독자들을 사로잡고 주의를 끌 수 있을까?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한 나머지 독자들이 전화를 해대길 바라는가? 답은 믿기지 않을 만큼 간단하다. 감정을 함축하고, 수식하는 부사 없이도 홀로 설 수 있는 동사들을 찾아내라. 그러면 인물의 내면 풍경을 탁월하게 겉으로 드러낼 수 있다.
초판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미니북)
더스토리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장영재 (옮긴이) / 2025.11.30
5,500원 ⟶ 4,950원(10% off)

더스토리소설,일반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장영재 (옮긴이)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비롯해《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계시다》등 총 일곱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책에 담긴 일곱 편의 단편은 완벽한 문장과 정확한 구성으로 민중의 공감대를 이룬 불멸의 역작으로 톨스토이의 문학적 역량이 잘 드러나 있다. 톨스토이는 러시아에서 구전된 전설이나 민담에 자신이 추구하는 소박한 진리를 더해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 책은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한다. 그의 성스러운 인품이 묻어나는 일곱 편의 이야기가 메마르고 척박한 현대인의 영혼에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그는 그의 생명과 영혼을 바쳐 탐구한 참다운 진리를 이용해 인간의 내면을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는데, 우리가 그 해답을 얻는 순간, 마침내 참다운 행복이 시작될 것이다.첫 번째 이야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두 번째 이야기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세 번째 이야기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계시다 네 번째 이야기 에밀리안과 빈 북 다섯 번째 이야기 아시리아 왕 아사르하돈 여섯 번째 이야기 달걀만 한 씨앗 일곱 번째 이야기 어른보다 슬기로운 소녀들 작가 연보 | 인간의 영혼에 밝은 빛을 비추다! 거장 톨스토이가 전하는 소박하고도 고귀한 진리 작품 해설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의 일곱 가지 소박한 진리 인류의 스승, 고귀한 거장, 위대한 영혼 톨스토이 참다운 행복,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에 담긴 위대한 사유 이 책은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비롯해《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계시다》등 총 일곱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책에 담긴 일곱 편의 단편은 완벽한 문장과 정확한 구성으로 민중의 공감대를 이룬 불멸의 역작으로 톨스토이의 문학적 역량이 잘 드러나 있다. 톨스토이는 러시아에서 구전된 전설이나 민담에 자신이 추구하는 소박한 진리를 더해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 책은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한다. 그의 성스러운 인품이 묻어나는 일곱 편의 이야기가 메마르고 척박한 현대인의 영혼에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그는 그의 생명과 영혼을 바쳐 탐구한 참다운 진리를 이용해 인간의 내면을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는데, 우리가 그 해답을 얻는 순간, 마침내 참다운 행복이 시작될 것이다. 톨스토이는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민중을 대상으로 도덕적‧종교적‧사회 교화적인 내용을 전하며 그들과 공감을 시도했다.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톨스토이의 성품을 느끼는 순간, 우리의 마음에도 값진 양식이 가득찰 것이다. 내면을 밝히는 불멸의 고전, 톨스토이 단편집이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참다운 삶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1억 부 클럽’에 포함되는 톨스토이의 단편선 전 세계 거의 모든 언어로 번역된 필독서 톨스토이 단편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는 전 생애를 아우르며 인생의 참 의미와 인간 내면의 본성을 탐구했던 톨스토이의 소박한 성품이 담겼다. 민중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던 일곱 편의 이야기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참 진리와 교훈을 전한다. 참다운 인생을 탐구하는 세 가지 질문의 해답이 담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만족할 줄 모르는 끝없는 인간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그려 낸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누구에게나 나누며 베푸는 삶을 강조하는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계시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끝내 승리한다는 교훈을 주는 《에밀리안과 빈 북》,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가르치는 《아시리아 왕 아사르하돈》, 노력 없이 결과만 바라는 인간의 게으른 본성을 지적하는 《달걀만 한 씨앗》, 지극히 순수한 어린아이들의 모습에서 참된 진리를 발견하는 《어른보다 슬기로운 소녀들》. 짤막한 이야기들을 한손에 잡히는 미니북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독자의 마음을 울리기 충분한 위대한 사상과 인생관을 선물 같은 작은 책으로 만나 보자. 재미와 감동, 교훈과 진리가 담긴 작품을 만나는 순간, 메말라 버린 현대인의 영혼을 위로하는 촉촉한 단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안 레이너 1
청어람 / 이휘 지음 / 2014.02.18
8,000원 ⟶ 7,200원(10% off)

청어람소설,일반이휘 지음
1권 프롤로그 제1장 백인대장 제2장 추락, 그리고 생존 제3장 여긴 뭐지? 제4장 문을 열 수 있다고? 제5장 이거 뭐 이래? 제6장 해보자 이거지? 제7장 제파스? 잡아보자고! 제8장 뭐라고 불러야 하는 거야? 제9장 나를 따르겠는가? 2권 제1장 얘들아, 모여라 제2장 우리는 끝까지 싸우겠다! 제3장 영웅으로 만들어주게나 제4장 돌아온 험프리 제5장 미꾸라지 같은 놈! 제6장 다 막아주지! 제7장 화끈하게 싸워보자고! 제8장 그래, 너 잘났다 제9장 진급이요? 고맙죠, 뭐 제10장 그렇게는 안 되지 제11장 장난 좀 쳐볼까? 3권 제1장 애들아,모여라 제2장 우리는 끝까지 싸우겠다! 제3장 영웅으로 만들어주게나 제4장 돌아온 험프리 제5장 미꾸라지 같은 놈! 제6장 다 막아주지 제7장 화끈하게 싸워보자고! 제8장 그래,너 잘났다 제9장 진급이요?고맙죠,뭐 제10장 그렇게는 안 되지 제11장 장난 좀 쳐볼까? 4권 제1장 끼어들지 마십쇼! 제2장 피할 테면 피해봐! 제3장 아군? 날려 버려! 제4장 내 전쟁은 여기까지야 제5장 본격적으로 개발해 보자고 제6장 먼저 줍는 놈이 임자다 제7장 살고 싶으면 내 영지로 와 제8장 그 조건을 받아들이기 제9장 다들 내 영지로 가자고 제10장 할 일이 왜 이리 많냐 제11장 마스터? 까짓것 배어주마! 5권 제1장 한꺼번에 덤벼! 제2장 수인족이 그쪽에 많다고? 제3장 니들, 사람 끊어진 가문의 전성기. 무너진 영광을 다시 일으킨다! '이안 레이너' 백인대장으로 발령받은 기사, 이안 부하의 배신으로 인해 낯선 땅에 침범하게 된다. "살고 싶다... 반드시 산다!"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척박한 환경에서 새로운 힘을 접하게 된다. 명맥이 끊겼던 가문의 영광! 다시 한 번 그 힘을 이어받아, 과거의 명예를 되찾으리라!
GOD EATER the 2nd break - 3
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 카타기리 이쿠미 지음, 김덕진 옮김 / 2017.03.23
5,600원 ⟶ 5,040원(10% off)

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소설,일반카타기리 이쿠미 지음, 김덕진 옮김
『GOD EATER BURST』부터『GOD EATER 2』로 이어지는 이야기. 알리사가 주역인 【네모스 디아나 편】과 코우타와 소마가 신종 아라가미 토벌에 공투하는 【극동지부 방위 편】, 극동지부의 신인, 에리나와 에밀이 차지 스피어와 부스트 해머 수련에 도전하는 【새로운 신기 편】까지 세 장이 수록되었다.알리사는 조난되어 도착한 독립 거점 「네모스 디아나」에서 그곳 주민들의 힘든 생활을 직접 확인한다. 불치병을 일으키는 「붉은 비」, 「특이종」이라고 불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 아라가미의 출현. 알리사는 자신의 무력함을 통감하지만 한 소녀와 만나 다시 한 번 싸울 용기를 되찾는다.STORY 13 숨결STORY 14 동란STORY 15 등STORY 16 새로운 신기STORY 17 정체STORY 18 미래알리사는 조난되어 도착한 독립 거점 「네모스 디아나」에서 그곳 주민들의 힘든 생활을 직접 확인한다. 불치병을 일으키는 「붉은 비」, 「특이종」이라고 불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 아라가미의 출현. 알리사는 자신의 무력함을 통감하지만 한 소녀와 만나 다시 한 번 싸울 용기를 되찾는다.알리사가 주역인 【네모스 디아나 편】과 코우타와 소마가 신종 아라가미 토벌에 공투하는 【극동지부 방위 편】.극동지부의 신인, 에리나와 에밀이 차지 스피어와 부스트 해머 수련에 도전하는 【새로운 신기 편】까지 총 세 장을 수록.『GOD EATER BURST』에서『GOD EATER 2』로 이어지는 이야기!
옥루몽 2
문학동네 / 남영로 (지은이), 장효현 (옮긴이) / 2022.06.13
17,000원 ⟶ 15,3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남영로 (지은이), 장효현 (옮긴이)
19세기 초 시골의 한미한 선비로 살다간 남영로가 쓴 장편소설. 가족 이야기부터, 당쟁·세도정치·과거제도를 둘러싸고 치열한 갈등이 지속되는 정치사회 현실까지 담아냈다. 여성에게 주어진 제약과, 신분의 한계를 극복한 인물들이 나온다. 기녀 출신 여성이 한 가문뿐 아니라 국가를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서자가 과거에 급제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영웅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남영로가 살았던 19세기 전반은 정치사회적 모순이 매우 심각했다. 1801년 정조가 세상을 떠난 직후 신유박해가 일어나 많은 선비가 유배를 가거나 죽임을 당했고, 그뒤로 60년에 걸쳐 행해진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로 수많은 사대부가 권력에서 소외되었고 민중의 고통은 가중됐다. 이 시기에 지은 『옥루몽』에는 남영로의 문학적 역량이 드러날 뿐 아니라 그가 평소 생각해온, 나라를 다스리기 위한 경륜과 사회에 필요한 규범 등이 곳곳에 제시되어 있다. 장효현 교수는 『옥루몽』의 여러 이본을 비교해 원전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 독자에게 꼭 맞는 현대어로 옮겼다. 가장 많은 독자가 읽은 한문현토 활자본인 적문서관본(1924년 간행)을 대본으로 하여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하면서, 최초의 『옥루몽』 활자본이자 『옥루몽』 원본에 가장 가까운 형태인 한글본 신문관본(1912년 간행)을 참조하여 정확한 교감을 수행하고 옛 한국어의 말맛을 살렸다.일러두기주요 등장인물옥루몽 2제13회 남만 왕을 구하러 홍랑이 산에서 내려오고 진법으로 싸워 원수가 군대를 후퇴시키더라제14회 옥피리는 암수의 음률을 주고받고 옥거문고는 산수의 줄을 끊었다 이었다 하더라제15회 홍혼탈이 연화봉에서 달을 감상하고 손야차가 밤에 태을동으로 들어가더라제16회 축융왕이 환술로 신장을 내려오게 하고 홍사마가 진법을 바꾸어 남만 병사를 무찌르더라제17회 일지련이 홀로 여러 장수와 싸우고 축융왕은 의리에 감동해 명나라에 항복하더라제18회 홍사마는 칼을 짚어 정자를 취하고 양원수는 남쪽 오랑캐를 평정해 승리를 아뢰더라제19회 늙은 자객은 의리에 감동해 황소저를 욕하고 아름다운 여인은 혼자 수레를 타고 강주로 향하더라제20회 춘월은 모습을 바꿔 산화암으로 가고 우격은 술에 취해 십자로를 지나더라제21회 마달이 도적 만난 선랑을 구해주고 선랑이 도관에 의탁해 몸을 편안히 하더라제22회 양도독이 술병을 든 채 자고새 울음소리를 듣고 홍원수가 하늘 기운을 바라보고 여우갖옷을 보내더라제23회 소보살이 술법을 펼쳐 마왕을 내려오게 하고 홍원수가 혼자 말을 달려 양도독을 구하더라제24회 양도독이 남방 오랑캐를 물리쳐 군대를 돌리고 홍원수가 도관에 들어가 미인을 놀라게 하더라제25회 군공을 논해 도독이 왕의 자리에 오르고 생황을 연주해 동홍이 자취를 드러내더라원문 옥루몽 2일러두기주요 등장인물옥루몽 2제13회 남만 왕을 구하러 홍랑이 산에서 내려오고 진법으로 싸워 원수가 군대를 후퇴시키더라제14회 옥피리는 암수의 음률을 주고받고 옥거문고는 산수의 줄을 끊었다 이었다 하더라제15회 홍혼탈이 연화봉에서 달을 감상하고 손야차가 밤에 태을동으로 들어가더라제16회 축융왕이 환술로 신장을 내려오게 하고 홍사마가 진법을 바꾸어 남만 병사를 무찌르더라제17회 일지련이 홀로 여러 장수와 싸우고 축융왕은 의리에 감동해 명나라에 항복하더라제18회 홍사마는 칼을 짚어 정자를 취하고 양원수는 남쪽 오랑캐를 평정해 승리를 아뢰더라제19회 늙은 자객은 의리에 감동해 황소저를 욕하고 아름다운 여인은 혼자 수레를 타고 강주로 향하더라제20회 춘월은 모습을 바꿔 산화암으로 가고 우격은 술에 취해 십자로를 지나더라제21회 마달이 도적 만난 선랑을 구해주고 선랑이 도관에 의탁해 몸을 편안히 하더라제22회 양도독이 술병을 든 채 자고새 울음소리를 듣고 홍원수가 하늘 기운을 바라보고 여우갖옷을 보내더라제23회 소보살이 술법을 펼쳐 마왕을 내려오게 하고 홍원수가 혼자 말을 달려 양도독을 구하더라제24회 양도독이 남방 오랑캐를 물리쳐 군대를 돌리고 홍원수가 도관에 들어가 미인을 놀라게 하더라제25회 군공을 논해 도독이 왕의 자리에 오르고 생황을 연주해 동홍이 자취를 드러내더라원문 옥루몽 2
2025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실기 한권완성 Power BI
예문에듀 / 최형규, 정경문 (지은이) / 2025.02.10
36,000

예문에듀소설,일반최형규, 정경문 (지은이)
실습에 최적화된 핵심이론과 기출문제와 유사한 형태의 지시문을 수록하여 Power BI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시행처에서 공개한 문제 A·B형을 모두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독학이 가능한 상세한 풀이를 수록하여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실기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PART 01 데이터 가져오기 CHAPTER 01 데이터 가져오기 PART 02 파워 쿼리 편집기 소개 CHAPTER 01 Power Query 편집기 열기 및 메뉴 소개 CHAPTER 02 Power Query 기능 PART 03 데이터 모델링 CHAPTER 01 테이블과 필드 작업 CHAPTER 02 관계 관리 PART 04 DAX(Data Analysis eXpressions) CHAPTER 01 DAX 기본 이해와 종류 CHAPTER 02 DAX 함수 출제 범위와 유형별 함수 정리 CHAPTER 03 유형별 주요 DAX 함수 실습 PART 05 시각화 CHAPTER 01 보고서 테마 CHAPTER 02 시각화 개체 CHAPTER 03 기타 개체 CHAPTER 04 시각화 개체 기능 CHAPTER 05 필터창 PART 06 시행처 공개문제 CHAPTER 01 시행처 공개문제 A형 CHAPTER 02 시행처 공개문제 A형 풀이 CHAPTER 03 시행처 공개문제 B형 CHAPTER 04 시행처 공개문제 B형 풀이 PART 07 모의고사 CHAPTER 01 모의고사 1회 CHAPTER 02 모의고사 1회 풀이 CHAPTER 03 모의고사 2회 CHAPTER 04 모의고사 2회 풀이 CHAPTER 05 모의고사 3회 CHAPTER 06 모의고사 3회 풀이 PART 08 기출유형복원문제 CHAPTER 01 2024년 1회 기출유형복원문제 CHAPTER 02 2024년 1회 기출유형복원문제 풀이[본 도서의 특징] 1. 핵심이론+상세한 작업과정 풀이로 Power BI 마스터 Power BI 핵심이론과 상세한 작업과정 풀이로 실습 최적화 학습! 2. 시행처 공개문제(A·B형)로 출제 경향 파악 시행처 공개문제+전문가의 상세한 풀이로 완벽 복습! 3. 모의고사 3회분으로 완벽한 실전 대비 기출문제와 동일한 구성의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UP! 4. 2024년 제1회 기출문제 최초 복원 수록 최초 복원 수록한 2024년 제1회 기출문제로 최종 점검! ■ 책 소개 핵심이론+상세한 작업과정 풀이로 Power BI 마스터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빅데이터 신설 국가기술 자격시험 대비 ‘2025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실기 한권완성 Power BI’ 도서가 출간되었습니다. 실습에 최적화된 핵심이론과 기출문제와 유사한 형태의 지시문을 수록하여 Power BI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행처 공개문제(A·B형)로 출제 경향 파악 시행처에서 공개한 문제 A·B형을 모두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독학이 가능한 상세한 풀이를 수록하여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실기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의고사 3회분으로 완벽한 실전 대비 시행처 공개문제와 2024년 제1회 기출문제를 완벽 분석#반영한 모의고사 3회분을 수록하였습니다. 실제 기출문제와 동일한 구성으로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빠른 작업을 위한 TIP], [알고가기], [참고], [심화]로 이루어진 총 4개의 [TIP] 박스를 수록하여 Power BI 및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실기 시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4년 제1회 기출문제 최초 복원 수록 2024년 제1회 기출문제를 완벽 복원하여 최초 수록하였습니다. 수험생들이 복잡한 Power BI 함수 실습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수에 대한 전문가의 상세한 풀이를 수록하였습니다. 시험 직전 실제 시험 문제의 유형 및 난이도를 확인하고, 놓치거나 헷갈렸던 개념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내일의 내가 웃을 수 있도록
시대인 / 언널브 (지은이) / 2025.12.15
18,000

시대인소설,일반언널브 (지은이)
인스타툰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해 온 언널브 작가의 첫 책이다. 작가는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몰아붙이던 걸 멈추고, 자신의 내면의 고통을 글과 그림에 담아냈다. 일상 속에서 불쑥 찾아오는 초조함과 불안, 마음을 무겁게 하는 후회의 감정을 차분히 바라본 기록이기도 하다.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 책에는, 인스타그램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만화 65편을 포함해 총 112편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일상의 사소한 걱정부터 진로, 인간관계, 자아 등 다양한 고민을 주제로 불완전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면서 진정한 나를 찾고자 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작가는 캐릭터 ‘어이’와 고양이, 거북이, 토끼 등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사용하여 독자에게 친근하고 무해하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은 무엇을 잘해야 할 필요가 없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당신으로 머물러도 좋다. 언널브 작가의 조용한 다정함이 당신에게 조금 더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작은 힘이 될 것이다.작가의 말 Part 1. 바람에 흔들리는 나에게 불행은 왜 왈카닥 그렇게 나는 흐릿하게 나는 가끔 내가 낯설어 나는 언제쯤 내가 사라져도 네 얼굴 까먹을 것 같아 도와 달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흘려보내는 마음 버팀돌탑 부러워하지 말자 이 말밖엔 이런 고민들 일어나야지 이젠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대 저만 이렇게 힘든 걸까요 너넨 나 이해하지 공허한 펭귄 널 생각하지 않겠어 돌이켜 보면 밀물 썰물의 거품 사랑의 구덩이 사실 나 안 괜찮아 지금 힘든 건 참으로 어려워 참을 인 세 번 Part 2. 나는 그저 나로 살아가는 중이야 정답은 꼭 필요한 게 아니더라고 꼬리는 거짓말 못 해 더 더 더 싫어 매번 이도 저도 뭔들 숨 쉬는 것도 버거워 불량 씨앗 살짝 열어 둘게 실은 나도 헷갈려 하기 싫은 것 고요히 사라지는 거지 관심별 꼬여 버렸어 너무 많은 색깔을 욕심냈어 두더지의 명분 모르고 싶어 사랑을 찾아서 잘 지내지? 오늘의 나와 어제의 나 적당한 거리 Part 3. 조금 어설픈 게 뭐 어때서 그럴 수도 있지 나중엔 이 순간도 편지 늦었지만 인사 건넬게 배우는 중 보란 듯이 빠져나오자 아무렴 어때 애쓴 마음 첫 발걸음 특별한 눈사람 푸르름 하늘도 너무하다 회피와 게으름 그림자 따윈 기댈 곳이 마땅치 않을 때 꼬질꼬질 고양이 너의 속도로 가 넌 좀 그래도 돼 설익은 사과 넌 소중해 우리만의 매력 미워 Part 4.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보살핌 기분이 저기압일 땐 내가 알거든 내일도 내일모레도 눈물 바다 무운을 빌어 줘 문득 궁금해지더라 엉덩이 빌려줄까 한 걸음 한 걸음 클로버의 의미 달님 제 소원 좀 들어주세요 그런 말 그러니까 잊지 마 그런데 오늘은 기분이 좋아 너무 오래 앓지 마 둥둥 떠 있는 느낌 또 보자 별일 없었어 어둠이 걷히면 진짜 진짜 행복하자, 우리 후회 없을 선택 Part 5. 내일의 내가 웃을 수 있도록 이 모습도 나야 거꾸로 보는 세상 고양이의 결심 나무의 꿈 날 좀 좋아해 줘 단 하나의 나 대단과 단단 무너지지 않아 바라는 게 있다면 작은 존재 행복해지는 법 내 취향 내일을 위한 오늘 생각의 날개 시간이 지나니까 연습이 필요해 이런 나라도 괜찮겠니 장미와 토마토 지금도 충분해 진정한 행복 참 별로다 한 번 사는 인생 햇볕은 보고 살아야지불안과 조바심으로 상처 입은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그림 에세이 오늘,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해도 괜찮습니다 모두가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세상에서 우리는 종종 완벽함을 강요받는 듯 느끼고, 조그마한 부족함조차 용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 때 누군가 행복하게 웃으며 성공을 자랑하면 왠지 질투가 나고,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애를 쓰면서도 남들과 비교하며 본인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기도 합니다. 인스타툰 작가 언널브의 첫 책 『내일의 내가 웃을 수 있도록: 다정함을 잊고 지낸 이들에게』는 그런 마음을 이해하려는, 서툴지만 진심 어린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빨리 가야 한다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지금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해 보는 것. 작가는 단순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을 통해 조금씩 불완전한 자신을 이해해 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건져 올린 깨달음과 소박한 따뜻함이 책 곳곳에 스며 있습니다. 토끼, 거북이, 고슴도치 등 동물들과 캐릭터 ‘어이’를 통해 전달되는 진솔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마음에 온기가 깃드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내일의 내가 웃을 수 있도록: 다정함을 잊고 지낸 이들에게』에는 작가가 전하고자 한 작은 위로와 다정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아픔을 어루만진 기록을 담은 이 책이 독자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그리고 그 힘이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져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해져도 괜찮습니다. 그 다정함이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되어 줄 테니까요.
말글레터, 당신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디아스포라 / 김재화 지음 / 2014.06.27
13,000원 ⟶ 11,700원(10% off)

디아스포라소설,일반김재화 지음
김재화 작가가 매주 2회씩 '김재화의 말글레터' 이메일 편지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글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저자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개인적인 감성 이야기, 소소한 일상사, 잘못된 우리 현실의 모습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수록하였다.프롤로그 chapter1 살며 사랑하며 책을 읽으니까 세상이치가 보이더라 어떤 태도가 100점일까? 유머구사는 ‘노래방법칙’에 따라 책의 날에 불을 끄고 별을 켜요! 결점마저 칭찬이 될 수 있다. ‘건망증을 이기는 비법’을 아시나요? ‘물건’말고 ‘낭만’을 사세요! ‘난설헌스럽다’ 어? 글을 일찍 깨치면, 나중에 술을 좋아한다네! 귀한 우리 ‘몸님’을 사랑합시다! 가족의 행복은 대화를 통해 진화한다 사랑해~ ‘수작’좀 하며 합시다 “정든 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해…” 사랑하면 목소리도 닮아간다 ‘우리’, ‘나라’, ‘만세’ “우리 커피 해요~” “겨울이 왔으니 봄도 멀지 않았겠지요?” chapter2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섬, ‘그래도’에 가보세요 “엄마 안녕, 사랑해!” “Remember Birkenhead!”(버큰헤드호를 기억하라!) 예쁜 설화(舌花)가 피어야지, 왜 설화(舌禍)가 난무합니까! 말은 꼭 씨가 되요 ‘사랑한다’,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chapter3 SOSO한 일상 기분도 나비효과? ‘부부의 날’을 아시나요? 그냥저냥 누가 뭐라 했거든! 열심히 일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떠납니다~ ‘침묵의 추석’이었다구요? 가을이 가기 전에 ‘그 사람’에게 편지를 써 보세요 말(馬)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누굴까요? ‘거시기’에 대한 사회학적 의미 소고(小考) chapter4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말 바꾸기의 순서 같은 말이라도 가짜편지 소동 “코미디다 코미디!” ‘갑을’논박 혼을 담은 시공이라구요? 성공을 가로 막는 13가지 거짓말 당『당신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는 김재화 작가가 매주 2회씩 이메일 편지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글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김재화 작가가 당신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뒤를 돌아볼 겨를도 없는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 우리는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발견되는 삶의 가치와 함께 그 의미를 생각해 볼만한 일들을 무심코 지나치곤 한다.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면 일상이 주는 아름다움과 사색의 즐거움, 사회적 문제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등 수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내의 삶은 이러한 일상의 발견에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고 기억에서 지워버린다. 그러나 이번에 김재화 작가가 시도한 글들은 독자와 작가가 함께 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작업의 결과물이다. 메일링, 페이스북과 같은 SNS 활동으로 온라인 상에서 연결된 수많은 친구들을 통해 작가의 글이 전해지고 또 서로 화답되는 일들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책 속의 주제들은 작가가 일상의 소소한 일들과 세상사 가운데 생각하고 느끼는 이야기들을 재치 넘치는 이야기와 해박한 유머 에피소드로 독자들과 함께 호흡해 나가고 있다. 특히 말과 글의 중요성이 더해 가는 요즘, 사람들은 짧은 단문 위주의 메시지 소통과 단절된 인간관계에 놓일 때가 많다. 김재화 작가는 말과 글에 대한 소통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 누군가와 소통하는 문제가 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수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왕년에 KBS 코미디 프로그램 중에서 유머1번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혹은 지금과 같이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에 긴 여행뿐만 아니라, 지하철에서 일간 스포츠 신문을 읽지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일간지 <스포츠 조선>에서 10년 이상 동안 최장수 일일칼럼으로 ‘애로비안나이트’로 독자들에게 생각의 여운을 많이 남기는 유머를 선사했던 김재화 작가. 이제 그가 자신의 일상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김재화의 말글레터>의 글들을 모아 저자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개인적인 감성 이야기(chapter1 살며 사랑하며, chapter5 생활의 발견), 소소한 일상사(chapter3 SOSO한 일상, chapter5 생활의 발견), 잘못된 우리 현실의 모습(chapter4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chapter6 우리가 꿈꾸는 세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지금도 1주일에 두번씩 5천명이 넘은 지인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나누고 있으며 3000천명이 넘는 페이스북 친구들과 열린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금부터 당신이 겪고 있는 말과 글에 대한 어려움을 김재화 작가가 풀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하나씩 해결해 보자.
세계체제와 아프리카
창비 / 이매뉴얼 월러스틴 (지은이), 성백용 (옮긴이) / 2019.11.05
22,000

창비소설,일반이매뉴얼 월러스틴 (지은이), 성백용 (옮긴이)
월러스틴은 지금 세계는 500여년 동안 근대의 모습을 빚어내온 자본주의체제로부터 그 후속체제로 가는 이행과정에 있다고 진단하며, 그 투쟁을 분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일구는 데 영향을 끼치려 노력하는 실천적 지식인이었다. 이 책에서 그는 근대 세계체제의 위기를 해결하는 데 특히 아프리카가 적절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역할을 맡으려면, 여기에 어떤 심각한 문제들이 얽혀 있는지, 어떤 도덕적?정치적 전략을 따라야 하는지 등에 관해 철저한 토론과 사유를 지속해야 함을 강조했다. 냉철한 이론가를 넘어서 윤리적 개인으로, 정치적 인간으로 일평생을 살았던 월러스틴의 마지막 질문과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월러스틴의 저작을 꾸준히 번역하며 그의 이론과 교감해온 성백용(한남대 교수)이 번역을 맡았고, 유재건(부산대 명예교수)이 추모 발문을 실었다.서문 1부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구조적 위기: 아프리카에 대한 영향 1장 아프리카와 세계체제: 독립 이후 얼마나 변화했는가? 2장 세계경제 속의 남부 아프리카, 1870~2000 3장 아프리카민족회의와 남아프리카: 해방운동들의 과거와 미래 4장 아프리카에 어떤 희망? 세계에 어떤 희망? 2부 정체성 정치의 등장: 세계체제를 통해서 본 아프리카의 딜레마들 5장 민족성의 구성: 인종주의, 민족주의, 종족성 6장 발전주의와 세계화 다음은 무엇인가? 7장 집단 이름 붙이기: 범주화와 정체성의 정치 8장 근대 세계체제에서 이슬람의 정치적 구성 3부 아프리카 사상가들의 시각 9장 아프리카는 무엇인가?: 인식론에 대한 논평 10장 아프리카 연구: 아프리카 학자들의 진화하는 역할 11장 배즐 데이빗슨의 아프리카 오디세이 12장 월터 로드니: 역사적 세력들의 대변인으로서의 역사가 13장 세계체제 분석가 올리버 콕스 14장 21세기에 파농 읽기 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추모 발문 찾아보기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이행을 예고한 월러스틴의 마지막 질문 세계체제의 위기, 아프리카는 새로운 가능성이 될 수 있을까 ‘세계체제 분석’의 선구적인 업적으로 잘 알려진 석학 이매뉴얼 월러스틴이 70여년에 걸쳐 아프리카를 연구하고 30여년에 걸쳐 쓴 글을 묶어낸 『세계체제와 아프리카』가 출간되었다. 월러스틴의 세계체제론은 한 국가단위 내부에서 자생적으로 자본주의가 형성되었다고 상정하는 통념에 대한 도전이었으며, 근대 세계사에 대한 인식틀뿐 아니라 이론적 차원에서도 통상적 역사학과 사회과학의 기반을 흔드는 것이었다. 『세계체제와 아프리카』는 이 같은 세계체제 분석의 거시적 시각에서 아프리카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조명한다. 아프리카는 1955년 무렵부터 십여년 동안 월러스틴의 주요 연구주제였고, 그의 학문 이력의 출발점이었다. 그 자신이 ‘현대 세계의 뜨거운 정치적 문제들과 근대 세계체제의 역사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학문적 문제들에 대해 주시할 수 있었던 것은 아프리카 연구 덕분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월러스틴은 지금 세계는 500여년 동안 근대의 모습을 빚어내온 자본주의체제로부터 그 후속체제로 가는 이행과정에 있다고 진단하며, 그 투쟁을 분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일구는 데 영향을 끼치려 노력하는 실천적 지식인이었다. 이 책에서 그는 근대 세계체제의 위기를 해결하는 데 특히 아프리카가 적절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역할을 맡으려면, 여기에 어떤 심각한 문제들이 얽혀 있는지, 어떤 도덕적.정치적 전략을 따라야 하는지 등에 관해 철저한 토론과 사유를 지속해야 함을 강조했다. 냉철한 이론가를 넘어서 윤리적 개인으로, 정치적 인간으로 일평생을 살았던 월러스틴의 마지막 질문과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월러스틴의 저작을 꾸준히 번역하며 그의 이론과 교감해온 성백용(한남대 교수)이 번역을 맡았고, 유재건(부산대 명예교수)이 추모 발문을 실었다. 아프리카는 세계체제의 이행 과정에서 희망적 요인이 될 것이다 1부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구조적 위기’에서는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구조적 위기와 이행, 그리고 이것이 아프리카에 미친 영향에 대해 주로 논의한다. 특히 저자는 1960년을 전후로 정치적 독립을 성취했지만 경제적 발전이라는 약속을 실현할 수 없었던 아프리카 민족해방운동 세력들의 딜레마에 눈길을 돌린다. 아프리카의 신생 독립국에서 집권에 성공한 운동 세력들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근본적인 변혁을 훗날로 미룬 채 부유한 나라 ‘따라잡기’에 매진했고, 그럼으로써 현 세계체제를 침식하는 동시에 강화하기도 했다고 분석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아프리카의 정치적 투쟁이 현존 세계체제의 안정성을 조금이라도 약화하는 쪽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하며,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이행에서 아프리카가 관건이 되는 지역이 될 거라는 희망을 내비친다. 아프리카는 근대 세계체제에서 소외되어 현 체제를 지탱하는 서구의 보편주의 이데올로기에 지적으로 덜 포섭되어 있으며, 따라서 아프리카야말로 가장 창조적인 통찰, 조직적 사고의 전환이 가능한 곳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저자는 흔히 절망의 대륙으로 묘사되는 아프리카에서 희망의 실마리를 찾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프리카를 특이하고 예외적인 대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의 변화는 세계체제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는 통찰을 놓치지 않으면서, 아프리카가 직면한 딜레마와 변화들(민족해방운동들의 권위 실추, 국가 기능의 쇠퇴, 사회 인프라의 악화 등)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세계체제 전반의 문제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있다. 이 책은 월러스틴의 방대한 세계체제론을 압축적으로 이해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세계체제론의 핵심 사유가 그가 아프리카와 자본주의체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빠짐없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6장 ‘발전주의와 세계화 다음은 무엇인가?’에서는 지금의 세계체제가 지속 가능한지, 그렇지 않다면 어떠한 종류의 대안적 체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지 가능한 후보안들을 하나씩 열거하며 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위계제와 양극화를 온존시키는 체제로 갈 것인가, 한층 민주적이고 평등한 대안적 체제로 갈 것인가 하는 혼돈의 분기점에서 월러스틴은 사람들의 집단적 실천이 그 방향을 좌우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인종, 민족, 종족은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역사적 산물이다 2부 ‘정체성 정치의 등장’에서는 근래에 와서 정치적 투쟁의 큰 쟁점이 된 정체성 정치(identity politics)의 관점에서 아프리카의 딜레마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흑인, 백인, 인도인, 혼혈인 등 매우 다양한 종족집단이 모여 살고 피부색에 따른 주민등록과 거주구역 제한이 법률로 시행되었던 남아프리카에서 이 문제는 뜨거운 사회적 쟁점이었다. 저자는 5장 ‘민족성의 구성: 인종주의, 민족주의, 종족성’에서 1984년 아프리카민족회의의 공식기관지 지면에서 ‘소위 유색인’(so-called Coloured)이라는 표현을 놓고 벌어진 논쟁을 자세히 소개한다. ‘소위’라는 표현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유색인의 범주는 무엇이며 그 용어는 정당한 것인지, 이 용어에 따옴표를 치는 것이 정치적으로 올바른 것인지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 논쟁은 이 문제가 얼마나 민감한 쟁점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월러스틴은 민족성 같은 특정한 인구 집단의 범주 자체가 원초적이거나 본질적인 실체가 아니라 하나의 사회적.제도적 구성물일 뿐이라는 상식에서 한발 더 나아간 논의를 펼친다. 유전적 범주인 인종, 사회정치적 범주인 민족/국민, 문화적 범주인 종족집단(ethnic group)과 같은 주요 범주들이 구조적 불평등과 생산.노동의 주기적인 재배치를 필요로 하는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역사적 산물이라는 것이다. 7장 ‘집단 이름 붙이기’에서는 오늘날 사회과학계에서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하는 범주인 인종, 계급, 젠더에 대해서도 섬세하게 논의한다. 어떤 집단에 대해 이름을 붙이는 것, 각 집단에 위계질서를 부여하고 무엇에 우선권을 둘지 판단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쟁점이자 도덕적 과제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월러스틴은 우리가 집단을 범주화하고 정체성을 규정할 때 대단히 조심해야 하며, 정체성을 범주화하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누가 어떤 이득을 끌어내는지를 예의주시해야 함을 힘주어 말한다. 이러한 통찰은 그 어느 때보다 정체성 정치가 뜨겁게 끓어오르고 있는 오늘날의 한국사회에서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대목이다. 냉철한 이론가, 윤리적 개인, 정치적 인간 월러스틴의 실천적 사유 3부 ‘아프리카 사상가들의 시각’에서는 세계체제와 아프리카에 관한 사유와 연구의 두드러진 사례들을 주요 사상가들의 글을 꼼꼼히 분석하며 다루고 있다. 아프리카 연구의 전반적인 발전 과정을 큰 붓으로 그린 10장 ‘아프리카 연구: 아프리카 학자들의 진화하는 역할’은 아프리카에 대한 월러스틴의 깊은 관심과 통찰을 보여준다. 1950년 무렵까지 주로 인류학의 연구 영역이었던 아프리카는 주로 유럽 세계와의 접촉 이후에 나타난 ‘문화 접변’을 중심으로 기술되었으며, 인류학자들은 부족과 식민 당국 사이의 자유주의적 매개자 역할을 했다. 1970년대 이후가 되어서야 학계 내부의 반성과 비판이 제기되고 갈등과 분열이 일어났다고 정리하면서 이 같은 아프리카 학계의 현안들이 세계체제의 변형과 아프리카 내 정치적 투쟁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어지는 네편의 글은 아프리카 연구와 세계체제론에 큰 영향을 준 선구자들을 조명한다. 현대 아프리카 연구의 개척자 역할을 한 배즐 데이빗슨(11장), 세계경제의 작동 과정에서 유럽의 식민지 사회들이 겪은 변화를 연구한 가이아나의 역사가 월터 로드니(12장), 세계체제론이 공식적으로 등장하기 10여년 전에 이미 그 이론의 골간을 구축한 올리버 콕스(13장), 제3세계 민족해방운동의 영웅이자 20세기 후반 탈식민주의 이론의 상징적 인물 프란츠 파농(14장), 이 사상가들의 텍스트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그 의미를 거시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읽어내는 월러스틴의 독해를 따라가다 보면 엄정한 이론가이자 분석가로서의 그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거의 모든 글에서 월러스틴은 현 세계체제의 위기와 이행의 문제를 거론한다. 그는 현 세계체제가 어떤 반체제운동이나 아래로부터의 압력에 의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의 자본주의 세계체제를 막다른 궁지로 내모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그 자체의 성공으로 말미암아 키워진 모순들이다. 우리 앞에 진정한 토론과 집단적 선택의 가능성이 열리는 것은 바로 이 같은 이행기이며, 바로 지금 우리가 그 이행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월러스틴은 판단한다. 이 책을 포함하여 저자가 사유와 글쓰기에 쏟은 한평생의 열정은 이 기회의 시간에 열린 진정한 토론의 장에 개입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1945년 무렵 아프리카가 세계체제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었는가 하는 문제는 아프리카인들 사이에서나 아프리카 연구자들 사이에서 거의 논란이 없다.
역사를 바꾼 위대한 라이벌
시아출판사 / 화장 (지은이), 정광호 (옮긴이) / 2022.06.22
19,800원 ⟶ 17,820원(10% off)

시아출판사소설,일반화장 (지은이), 정광호 (옮긴이)
유방과 항우, 제갈량과 사마의, 호설암과 성선회. 이들은 각자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 있었으면서 늘 시대를 뒤흔든 라이벌이었다. 이들처럼 경륜이 빼어난 정치가, 나라의 경제를 관장하여 치국안민을 이룬 경세가, 학술에 조예가 깊은 문화계의 명인, 지략과 지모가 넘치는 병술가와 사상가 등은 상이한 정치적 배경과 인생관으로 극렬한 충돌을 빚으며 정치·경제·문화·군사 등의 영역에서 후대에 귀감이 될 지모와 책략을 남겼다. 이 책은 숙명의 라이벌들이 펼친 한판 대결의 내막을 자세히 훑어봄으로써 독자들에게 살기등등하고 인간의 비정함이 교차하는 역사상의 대결투를 보여주고, 아울러 역사발전의 참뜻을 터득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격렬한 생존경쟁을 벌이는 현대인들에게 역사를 거울삼아 올바른 결단을 내릴 수 있게 함으로써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혜를 가르쳐주고 있다.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지모와 책략을 만나다 1. 대업을 향한 끝없는 집념으로 승리를 쟁취하다 - 부차(夫差) vs 구천(句踐) 오월의 깊어가는 원한 /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 군왕에서 노비가 되다 / 패권을 향한 불굴의 집념 / 와신상담, 대업을 완수하다 / 성패의 거울 2. 겸허한 배움의 자세로 이상을 실현하다 - 손빈(孫) vs 방연(龐涓) 올곧은 배움의 길을 걷다 / 질투심에 눈먼 의형제의 음모 / 미친 것을 가장해 도피하다 / 위를 공략하여 조를 구하다 / 선은 선으로 답하고 악은 악으로 갚는다 / 성패의 거울 3. 무한한 포용력으로 재난을 극복하다 - 염파(廉頗) vs 인상여(藺相如) 용기와 지모를 겸비한 명장과 현상 / 갈등의 서곡 / 진의 계략을 함께 제압하다 / 포상이 일으킨 풍파 / 문경지교, 역사로 남은 두 사람의 화합 / 성패의 거울 4. 믿음의 용인술로 천하의 패권을 다투다 - 유방(劉邦) vs 항우(項羽) 개국 황제와 서초 패왕 / 홍문에서의 충돌 / 피할 수 없는 적수를 만나다 / 초한이 천하를 양분하다 / 생사를 건 천하 쟁탈전 / 성패의 거울 5. 숙명의 라이벌을 만나 최고의 지략을 펼치다 - 제갈량(諸葛亮) vs 사마의(司馬懿) 천고의 명상과 절세의 효웅 / 울면서 마속을 베다 / 일진일퇴의 무도 공방전 / 최고의 지략대결, 끝나지 않는 승부 / 대세의 흐름을 읽고 기회를 노리다 / 성패의 거울 6. 개혁과 보수가 맞서 변화를 이루다 - 사마광(司馬光) vs 왕안석(王安石) 같은 조정에서 관직을 받다 / 아운 사건을 둘러싼 충돌 / 제방 수리와 재정관리에 대한 논쟁 / 청묘법을 둘러싼 대결 / 마침내 승부는 갈리고 / 성패의 거울 7. 왕조의 수호자와 농민봉기의 지도자가 맞서다 - 증국번(曾國藩) vs 홍수전(洪秀全) 청조의 명신과 농민봉기의 영수 / 상군이 태평군을 호남에서 내몰다 / 태평군이 강서에서 상군을 옥죄다 / 자기성찰로 전세의 주도권을 잡다 / 근검과 절제로 부패를 일신하다 / 성패의 거울 8. 큰 지혜에는 모략이 없다 - 호설암(胡雪巖) vs 성선회(盛宣懷) 시대를 앞서간 타고난 상재 / 상전의 무대에서 적수를 만나다 / 초상국을 둘러싼 암투 / 광산 개발의 풍운, 피할 수 없는 전쟁 / 전신사업의 경쟁에서 승리하다 / 홍정상인의 몰락 / 성패의 거울역사를 뒤흔든 숙명의 라이벌들이 펼치는 대결투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는 늘 시대를 뒤흔든 영웅들의 대결이 있었다. 영웅들의 대결은 때론 살기등등한 무용으로 역사의 풍운을 불러일으켰고, 때론 승리를 향한 불굴의 열정과 비정함이 교차하는 드라마를 연출해 냈다.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시대 환경은 영웅을 탄생시키는 배경일 뿐, 그 시대적 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없는 인물은 결코 영웅으로 부각될 수 없다. 누구나 예외 없이 성공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역사의 라이벌들이 펼쳤던 대결투를 돌아보면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지모와 책략을 만날 수 있다. - 승리의 환희가 뒤이은 패배의 원인이 되고, 또 한때의 패배가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던 부차와 구천의 대결. - 병법을 입신과 출세의 수단으로 삼아 부귀영화를 추구했던 방연과 겸허한 배움의 자세로 후세에 이름을 남긴 손빈의 엇갈린 운명. - 무한한 포용력을 발휘한 인상여와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며 마음을 연 염파의 아름다운 화해. - 절대적인 열세를 극복하며 역사에 길이 남은 대반전의 드라마를 연출한 유방과 항우의 대결. - 천하의 호적수를 만나 자신이 지닌 모든 재능과 지모를 끌어내 한판 대결을 펼쳤던 제갈량과 사마의. - 과감한 개혁과 점진적 개선을 둘러싸고 한바탕 지성의 대결을 펼친 사마광과 왕안석. - 변혁의 시대에 통치의 수호자와 농민봉기의 지도자로 맞서 생사를 건 혈투를 벌인 증국번과 홍수전. - 승리를 위한 치열한 권모술수와 시대를 앞서간 상술의 대결을 펼친 호설암과 성선회. 이사위감(以史爲鑒),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큰 지혜를 만난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대립 상황 속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아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주어진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또한 경쟁과 대립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능력을 기른다면 금상첨화이다. 『손자병법』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형세를 잘 운용할 줄 아는 전략가는 전투에서 장병들을 지휘하는 것이 마치 돌과 나무덩이를 움직이는 것과 같다. 돌과 나무는 평탄한 곳에 놓으면 비교적 안정적이나 움직임이 없고, 경사지거나 둥근 곳에 놓으면 구르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전략가는 전투에서 유리한 형세를 차지하기 위해 마치 8천 척이나 되는 높은 산에서 둥근 돌을 굴려 내리는 것과 흡사한 상황을 조성하니, 이를 아무도 당해낼 수 없다. 이것이 바로 군사상 유리한 형세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군자는 복수를 위해 10년의 세월도 마다않고 기다린다’는 옛말이 있다. 고난과 굴욕의 세월을 참고 견디되, 때가 성숙되기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오자서는 초나라에서 박해를 받아 망명길에 올라 온갖 고난을 무릅쓰며 무려 30년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오나라 승상의 지위에 올라 군사를 지휘하여 초를 공략하고 부친과 형제들의 원수를 갚는다. 구천도 마찬가지로 온갖 굴욕을 견디고 오의 눈을 속이며 은인자중하다가, 오왕이 북방 정벌을 위해 나라를 비운 기회를 잡아 마침내 출병하여 과거의 원수를 갚고 대업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시기가 아직 성숙되지 않았을 때는 기다림의 인내를, 일단 때가 찾아왔을 때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지혜와 과감한 결단력을 발휘해야 최후의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성공의 또 다른 요인은 기회를 잘 포착해 내는 것이다. 그러나 기회는 많은 위험의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혹은 발견하더라도 감히 낚아채지 못한다. 현실생활에서 우리는 누구나 기회를 만나게 된다. 역사 속의 성공한 사람들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예지를 갖추고 있었으므로 기회가 찾아왔을 때,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어 성공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했다. 이 책은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세운 인물들의 대결을 통해 과거사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동시에 역사를 거울삼아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큰 지혜를 전하고 있다. 역사는 어느 개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누구나 예외 없이 성공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오직 분발과 노력을 통해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고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자기관리법으로 스스로의 인생과 사업을 경영할 때 비로소 이상을 실현하고 성공의 탄탄대로로 나아갈 수 있다. 옛일을 오늘의 교훈과 거울로 삼고, 역사적 경험을 정리하는 가운데 우리는 스스로의 인생에 많은 깨우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상과 사랑에 빠지다
하움출판사 / 윤연리 (지은이) / 2023.04.17
13,000원 ⟶ 11,700원(10% off)

하움출판사소설,일반윤연리 (지은이)
윤연리 시집. 시인이 인생을 살면서 느낀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집이다.꿈꾸지 않는 꿈 정체성 저녁이 오면 비망 참나리꽃 사라지는 언어에 바치다 아집 봄 지성의 무력함 삶자루 1 삶자루 2 그리움 어머니 혹한(酷寒) 어깃장 순복 비로소 거푸집 시서 1 시서 2 아무도 도망치지 못한 파초 말하고 싶지 않다 길모퉁이에서 수국 1 수국 2 강바닥의 돌멩이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풍경 버티며 사는 이들에게 흐르는 냇물도 얼 때가 있다 오늘 해야 할 일 벽시계를 버리다 코로나 블루 1 코로나 블루 2 기쁨은 슬픔 속에 있다 사는 게 예술이다 1 사는 게 예술이다 2 어떤 하루 무게가 가지는 힘 순명 달의 방황 우리 몸엔 나비가 살고 있다 기다리는 것에서 시작한다 삶이란 행복 부활 도전 성장의 비탈 누군가에게 장산연가 – 사랑채에서 청개구리 해운대 백사장에서 더디 지는 꽃 오늘의 맑음 대립각 아무 일 없는 듯 갈망 황혼 녘에 꿈결 늦가을 작약 1 작약 2 가을 서정 만리향 – 금목서 이슬의 세상 마음이 하는 일 하루살이‧민달팽이‧양철 지붕 세상과 사랑에 빠지다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이 계절에, 따뜻한 날씨와 달리 춥고 위로받고 싶다면 《세상과 사랑에 빠지다》를 읽고 마음의 위안을 얻어 보는 것은 어떨까. 사는 게 예술이라는 시인의 말처럼, 우리가 살아온 시간이 덧없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바라든 바라지 않든 새벽은 오고, 꽃은 핀다. 또 살다 보면 좋은 일이 가득한 것이 인생이라는 이름일 것이다.
옥수수밭에서의 죽음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핑루 지음, 고찬경 옮김 /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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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소설,일반핑루 지음, 고찬경 옮김
타이완 여성 작가 핑루의 작품집이다. 심리학과 수리통계학을 공부했고 통계 분석가, 일간지 주필, 칼럼니스트 등을 거친 독특한 이력의 작가다. 이런 경력은 소설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여타 타이완 여성 작가들과는 차별되는 역동적 다채로움을 형성하고 있다.켈리와 나 모니카의 일기 백세 서신 옥수수밭에서의 죽음 인공지능 보고서 소와 대 기로 위 가정 애정이중주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켈리와 나>: “마침내 켈리백을 손에 넣은 오후”, 자살을 기도하는 영화배우의 마지막 하루를 그리고 있다. 유명 서양 명품 브랜드들이 언급된다. 그렇지만 명품다운 ‘럭셔리한 분위기’가 연출되진 않는다. 명품조차도 우울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소도구로 이용된다. <모니카의 일기>: 자신을 버린 친모와 자신을 돌보지 않은 계모에 대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 중년 여성이 젊은 시절 낙태한 아이에 대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꿈과 현실, 기억과 현실, 환상과 현실 사이를 오가다 결국 자기 분열에 이르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백세 서신>: 타이완 현대사에서 결코 뺄 수 없는 쑹메이링(宋美齡)의 만년을 그렸다. 1927년 장제스(蔣介石)와 결혼한 그녀는 1975년 남편의 사망 이후 근 30년간 혼자 지내다 2003년 10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다. 소설은 100세 생일을 며칠 앞둔 시점에 그녀가 쓰는 서신을 근거로 전개된다. 작가는 쑹 여사가 남긴 여러 서신을 십분 활용하여 역사적 사건 너머에서 그녀의 삶이, 더욱이 만년에 이른 그녀의 정서가 어떠했을지 추적하고 있다. <옥수수밭에서의 죽음>: 워싱턴 특파원인 화자가 현지 옥수수밭에서 숨진 어느 화인 남성의 사인을 추적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돌아갈 수 없는 고국, 그리고 고향에 대한 향수가 병이 되어 버린 남자에게 집 근처의 옥수수밭은 자신이 살던 타이완 남부의 사탕수수밭으로 화한다. 작가는 남자의 아내와 딸, 회사 동료 그리고 고등학교 동창을 인터뷰하는 과정을 통해 그 실마리를 풀어 나간다. <인공지능 보고서>: 자신이 만든 인조인간과 사랑에 빠지는 어느 남자 과학자의 이야기다. ‘인지 1호’로 명명된 ‘나’는 언어를 배우고 자아를 인식해 가는 과정을 시작으로 감각과 지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의 한계를 깨닫게 되어 더 이상 그를 사랑할 수 없게 된다. 인조‘인간’인 ‘나’는 창조와 성장, 그리고 사랑과 그 이후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게 되는데 연번에 따라 남겨진 이 기록이 그대로 소설의 스토리다. 우리는 이 인조인간의 고백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라든지 인간과 인간이 만든 로봇의 근원적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와 대>: ‘대와 소’가 아닌 ‘소와 대’라는 제목에서부터 의미하는 바가 있다. 수록작 가운데 가장 짧지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다소 사변적인데, 여기에 ≪어린 왕자≫에 대한 오마주가 돋보인다. <기로 위 가정>: “정말 뜻밖이었다. 내 (소설의) 주인공이 날 찾아올 줄이야”라는 첫 문장부터 독자의 구미를 확 당긴다. 화자와 인물의 설정부터 독특한 이 단편을 통해 핑루는 남녀의 사랑과 부부가 이룬 가정의 의미에 대해 묻는 한편, 인생 속 선택의 문제를 자신의 글쓰기에 대한 성찰로 잇고 있다. <애정이중주>: 사랑과 시간, 그리고 사랑과 죽음을 대립축으로 일견 복잡한 수학 명제를 풀어 가는 듯한 작품이다. 시간에 맞서, 죽음을 초월해 자신의 사랑을 지키려는 여성 화자의 논리가 어떠한 전개를 거쳐 뜻밖의 결론에 이르게 되는지 유쾌하게 읽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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