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4866
4867
4868
4869
4870
4871
4872
4873
4874
4875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경상도 걷기여행
황금시간 / 정규찬.김성중.노진수 지음 / 2012.05.25
16,000원 ⟶
14,400원
(10% off)
황금시간
소설,일반
정규찬.김성중.노진수 지음
황금시간에서 ‘길 따라 발길 따라’ 걷기여행 시리즈의 11번째 책. 단순히 여행지를 안내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걸어서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경상도의 매력을 담아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달빛 찬란한 해안가 언덕을 지나는 새 길, 선비들이 청운의 뜻을 품고 한양으로 향하던 문경새재, 민초들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넘었을 죽령처럼 오랜 역사를 새겨온 옛길을 만난다. 등산로보다는 수평의 눈높이에서 만날 수 있는 걷기여행지 소개에 중점을 두었으며, GPS를 들고 실제로 걸으며 측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도를 실었다. 길을 잃기 쉬운 갈림길이나 특정 장소 사이의 거리까지 세세하게 표기해 놓았다. 고도표는 전체 거리와 길의 고도를 보여줘 길의 난이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걷기코스 주변의 여행지, 맛집, 대중교통, 주차장 등 여행에 큰 도움이 되는 정보도 꼼꼼하게 수록했다. 별책으로 마련한 <코스 가이드북>에는 갈림길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돋보이는 코스 안내도, 상세지도 등 꼭 필요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여행 때 간편하게 분리해 휴대할 수 있다.Section1 숲 대구 동구 / 대구올레 팔공산 1코스 북지장사 가는 길 낡은 시멘트 길에 켜켜이 쌓인 늦가을 경북 구미시 / 옥성자연휴양림 산책로 숲에서 마주친 시원한 늦여름 경북 김천시 / 직지문화 모티길 모퉁이 돌아 산골마을 너머에는 경북 상주시 / MRF 이야기길 4코스 숨소리길 낙동강의 몸통을 보여 드립니다 경북 영주시 / 고치령 옛길의 슬픈 이야기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고개 경북 영주시 / 소백산자락길 3자락 죽령옛길~장림말길 고개를 넘는 가장 예스러운 방법 경북 울진군 / 보부상들이 넘던 금강소나무숲길 1구간 숲길의 생명을 보호하는 생태여행 경남 창원시 / 무학산 둘레길 봉국사~만날고개 동네 뒷산 둘레길의 진면목 경남 창녕군 / 화왕산 정상에서 만난 가을의 전령 지금은 잊힌 그 억새밭에 대하여 경남 합천군 / 가야산 백련암~해인사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Section2 바다 경북 영덕군 / 7번 국도 옆 블루로드 B코스 해안선이라도 된 것처럼 걸어볼까 부산 해운대구 / 갈맷길의 인기 구간 동백섬~구덕포 폼 나게 걸어보는 한국의 골드코스트 경남 남해군 / 남해 바래길 1코스 다랭이 지겟길 질박한 섬과 길의 오랜 여운 경남 사천시 / 이순신 바닷길 4코스 실안노을길 눈이 멀 만큼 황홀한 노을이 지네 경남 창원시 / 진해드림로드 장복 하늘마루 산길~천자봉 해오름길 꽃피는 봄날 꿈길 밟아 오세요 경남 통영시 / 삼칭이해안길 편하게 만나는 아름다운 통영 바다 경남 통영시 / 소매물도에서 등대섬까지 다시 숨겨 놓고 싶은 걷고 싶은 영남의 아름다운 길 30코스 <고개 넘고 모티 돌아 경상도 걷기여행> 발간 큰 고개 너머 남쪽 땅의 아름다운 길 황금시간에서 ‘길 따라 발길 따라’ 걷기여행 시리즈의 11번째 책인 <고개 넘고 모티 돌아 경상도 걷기여행>을 펴냈다. 경상도 구석구석의 걷기 좋은 길만 소개한 이 책은 단순히 여행지를 안내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걸어서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경상도의 매력을 담았다. 테마별 걷기코스와 알찬 여행정보 수록 숲, 바다, 역사와 문화, 강과 호수 등 여행지의 특색에 따라 테마별로 분류한 <고개 넘고 모티 돌아 경상도 걷기여행>은 새로우면서도 오래된 영남을 지나는 길들을 소개한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달빛 찬란한 해안가 언덕을 지나는 새 길, 선비들이 청운의 뜻을 품고 한양으로 향하던 문경새재, 민초들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넘었을 죽령처럼 오랜 역사를 새겨온 옛길을 만난다. 아름다운 자연과 마주하는 길은 경상도 걷기여행을 더 풍성하게 해준다. ‘산중 호수’ 주산지는 어느 계절에 들르든 거울 같은 수면에 풍경을 그리고, 주남저수지에서는 수많은 철새가 쉬어 간다. 안동 녀던길에서는 퇴계 이황이 ‘그림’이라 칭했던, 낙동강과 청량산이 만들어낸 비경이 끝없다. 이밖에도 문화유산으로 가득한 천년고도 경주,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아늑한 숲, 짙푸른 바다를 두른 한려해상의 섬 등 다양한 길과 이야기가 책 속에 담겨 있다. <고개 넘고 모티 돌아 경상도 걷기여행>은 가이드북의 임무에도 충실하다. 등산로보다는 수평의 눈높이에서 만날 수 있는 걷기여행지 소개에 중점을 두었으며, GPS를 들고 실제로 걸으며 측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도를 실었다. 길을 잃기 쉬운 갈림길이나 특정 장소 사이의 거리까지 세세하게 표기해 놓았다. 고도표는 전체 거리와 길의 고도를 보여줘 길의 난이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걷기코스 주변의 여행지, 맛집, 대중교통, 주차장 등 여행에 큰 도움이 되는 정보도 꼼꼼하게 수록했다. 별책으로 마련한 <코스 가이드북>에는 갈림길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돋보이는 코스 안내도, 상세지도 등 꼭 필요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여행 때 간편하게 분리해 휴대할 수 있다. 별책
예수님과 함께 비전공과 전학년 (교사용)
크리스천리더 / 크리스천리더 출판기획팀 지음 / 2017.11.30
5,500
크리스천리더
소설,일반
크리스천리더 출판기획팀 지음
비전공과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영.유치부, 전학년이 사용할 수 있는 통일된 어린이 공과 교재이다. 매 과가 시작될 때마다 '이야기 나누기'를 통하여 한 주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이번 주 공과에 대한 기대감을 갖도록 지도할 수 있다. '말씀살피기'는 매주 설교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내용을 더 깊이 묵상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 과를 마무리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자료가 수록되어 있다.1과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셨어요 2과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먹었어요 3과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어요 4과 하나님의 심판, 노아의 방주 5과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셨어요 6과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 7과 야곱은 팥죽으로 장자의 직분을 샀어요 8과 야곱과 에서는 화해했어요 9과 형들이 요셉을 팔았어요 10과 요셉은 유혹을 이겨냈어요 11과 요셉은 형들을 용서했어요 12과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부르셨어요 13과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넜어요 14과 하나님은 광야에서 만나를 내려주셨어요 15과 여리고성이 무너졌어요 16과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 17과 삼손의 회개 18과 하나님은 사무엘을 부르셨어요 19과 불순종한 사울왕 20과 다윗과 골리앗 21과 다윗과 요나단 22과 회개한 다윗 23과 엘리야와 갈멜산 대결 24과 나병을 치료받은 나아만 장군 25과 다니엘과 세 친구 26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셨어요비전공과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영.유치부, 전학년이 사용할 수 있는 통일된 어린이 공과 교재입니다. 다음세대에 예수님의 비전을 세우는 사명을 가지고 정성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교재를 사용하신다면, 1.공과라는 도구를 통해 친구, 선생님과 친밀감을 느끼며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매 과가 시작될 때마다 <이야기 나누기>를 통하여 한 주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이번 주 공과에 대한 기대감을 갖도록 지도해주세요. 2. 설교와 공과가 하나로 <말씀살피기> <말씀살피기>는 매주 설교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내용을 더 깊이 묵상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반복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말씀의 싹이 잘 자라도록 지도해주시길 바랍니다. 3. <으으~ 활동해요> 한 과를 마무리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자료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만들고 색칠하고 생각하며 참여하면 어느새 어린 믿음이 쑥쑥 자랄 것입니다.
멘토링패드 : 전도
솔라피데출판사 / 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19.07.25
9,500원 ⟶
8,550원
(10% off)
솔라피데출판사
소설,일반
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삶이 변화되고, 영혼이 살아나는 전도 전용 패드로,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새롭게 구성된 책이다.전도 주제 성구 전도자로의 부르심(★전도의 정의와 전도자의 자세) 가장 쉬운 전도법 / 글없는 책 멘토링노트 전도 활용법! 멘토링노트 전도 본문 전도를 위한 성구와 명언!삶이 변화되고, 영혼이 살아나는 멘토링패드 - 전도 「멘토링 전도」는 삶이 변화되고, 영혼이 살아나는 전도 전용 패드로,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새롭게 구성된 책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여라!” He said to them, "Go into all the world and preach the good news to all creation! 전도를 위한 성구와 명언!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Acts 1:8 “한 영혼을 거듭나게 하는 사람은 우물물을 길어다 주는 것과 같지만, 전도자를 훈련시키는 사람은 수천 명이 영생하도록 마실 수 있는 우물을 파는 사람과 같다.” 찰스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내가 원하는 멘토링패드를 쉽게 만들고, 알차게 사용하기! 1년 내내, 6종 노트들을 별도 구매하여, 여러 노트들이 쉽게 교체가 가능! 페이지마다, 한영 성구들과 묵상 글들을 통해 삶을 생각하기!
사랑할 때이니까
시와반시 / 강현수 (지은이) / 2021.06.01
15,000원 ⟶
13,500원
(10% off)
시와반시
소설,일반
강현수 (지은이)
한계령
스타북스 / 정덕수 (지은이) / 2023.12.05
15,000원 ⟶
13,500원
(10% off)
스타북스
소설,일반
정덕수 (지은이)
정덕수 시인의 시집 『한계령』은 한계령의 사계절이 그려지는 45편의 시와 함께 시인의 어린 시절 고단했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열여덟이란 나이에 한계령을 쓰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들이 한 권의 시집이 되었다. 정덕수 시인이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열여섯 살이며 이 시집의 134페이지에 수록된 『한계령에서』가 그의 첫 번째 시라고 한다. 시에는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 어머니를 그리는 절절함이 배어있다. 그가 한계령으로 가는 길처럼 굽이쳤던 세월이 시집에 오롯이 담겼다. 엄혹한 삶을 살아가던 시인이 한계령에 위로를 청하면 산이 말해주는 것 같다.추천의 글(이생진) 추천의 글(송일준) 추천의 글(박순백) 시인의 말 1. 한계령에서 한계령에서 1 한계령에서 2 - 타인의 노래가 되어버린 한계령에서 3 - 낙엽 떨어지던 저 능선에 진달래 피면은 한계령에서 4 - 미래는 알 수 없음에 가치가 있다 한계령에서 5 - 가을의 정적을 깨고 피는 꽃처럼 한계령에서 6 - 마음보다 먼저 앞서 간 발길처럼 한계령에서 7 - 자욱한 안개 속에 길이 있다 한계령에서 8 - 눈 오는 밤이면 그려지는 고향 한계령에서 9 - 아무도 모른다. 얼마만큼 가야 만날 수 있는지를 한계령에서 10 - 별을 바라보면 거기 그의 모습이 2. 다시, 한계령에서 다시, 한계령에서 1 - 수채화 같은 삶이기에 비 오는 날이면 다시, 한계령에서 2 - 누구라도 한계령 그 고갯길에 서 보면 다시, 한계령에서 3 - 집어등은 고기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고독한 나를… 다시, 한계령에서 4 - 가슴 절절한 그리움으로 부르던 노래 다시, 한계령에서 5 - 기다렸다. 저 들길에 눈물보다 고운 4월 진달래 다시, 한계령에서 6 - 여기 구름이 머물렀다고 하여 다시, 한계령에서 7 - 찔레꽃 피면 고향길 나설까 다시, 한계령에서 8 - 오색 달맞이꽃에게 다시, 한계령에서 9 - 추일연가秋日戀歌 다시, 한계령에서 10 3. 또 다시 한계령에서 또 다시 한계령에서 1 - 날마다 수심이 깊어 인생이란다 또 다시 한계령에서 2 또 다시 한계령에서 3 또 다시 한계령에서 4 또 다시 한계령에서 5 또 다시 한계령에서 6 - 그대, 그리운 건 내게서 멀리 있기 때문이다 또 다시 한계령에서 7 또 다시 한계령에서 8 또 다시 한계령에서 9 또 다시 한계령에서 10 4. 그리고, 또 다시 한계령에서 그리고, 또 다시 한계령에서 1 그리고, 또 다시 한계령에서 2 - 한 조각 바람이면 그리고, 또 다시 한계령에서 3 그리고, 또 다시 한계령에서 4 그리고, 또 다시 한계령에서 5 그리고, 또 다시 한계령에서 6 그리고, 또 다시 한계령에서 7 그리고, 또 다시 한계령에서 8 그리고, 또 다시 한계령에서 9 - 한계령 겨울나무에게 그리고, 또 다시 한계령에서 10 5. 가을 한계령 한계寒溪 - 9월의 편지 가을 한계령 - 낙엽 지는 날의 엽서 한계령에서 한계령 상고대 그 가을 한계령 6. 나의 어린 시절과 「한계령」을 쓰기까지 나의 어린 시절과 「한계령」을 쓰기까지 다시 한계령에서(악보) 한계령(악보)가슴 절절한 그리움이 위로가 되는 시어들 시인의 슬픔과 고단한 삶을 녹여준 한계령 정덕수 시인의 시집 『한계령』은 한계령의 사계절이 그려지는 45편의 시와 함께 시인의 어린 시절 고단했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열여덟이란 나이에 한계령을 쓰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들이 한 권의 시집이 되었다. 한계령은 양희은의 노래가 되었다. 슬픔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노랫말로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 정덕수 시인이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열여섯 살이며 이 시집의 134페이지에 수록된 『한계령에서』가 그의 첫 번째 시라고 한다. 시에는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 어머니를 그리는 절절함이 배어있다. 그가 한계령으로 가는 길처럼 굽이쳤던 세월이 시집에 오롯이 담겼다. 엄혹한 삶을 살아가던 시인이 한계령에 위로를 청하면 산이 말해주는 것 같다. 저 산은, / 추억이 아파 우는 내게 / 울지 마라 울지 마라 하고... 저 산은, / 구름인 양 떠도는 내게 / 잊으라 / 잊어버리라 하고... 저 산은, / 젖은 담배 태우는 내게 / 내려가라 이제는 내려가라 하고...... 시인은 이 책을 내면서 머리말에 이렇게 썼다. ‘아무도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면 그저 잡초에 불과한 풀도 꽃을 피운다. 구절초, 쑥부쟁이, 질경이, 졸방제비꽃, 한계령 풀, 구름송이풀 등 모든 들풀마다 고유의 이름을 지녔지만 제대로 모르면 그저 풀이고 잡초가 된다. 들과 산에서 만나는 모든 풀의 이름을 배워 부르며 시로 쓰고, 글로 풀어가며 살고자 했다. 오색(五色)으로 불리는 마을은 이 땅에 단 한 곳뿐이다. 오색나무가 마을에 자라서 오색리로 불렸는데, 이 나무는 키가 작았고 마을에서도 지금은 숙박시설이 들어선 자리를 따라 흐르던 아주 작아 골짜기라 부르기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도랑 가에 있었는데 1970년대 모두 사라졌다. 바로 그 마을에서 난 태어났고 유년기를 보냈다. 고달픔은 외로움을 느끼게 했고, 다시 그리움을 키웠다. 그 고달픔과 외로움, 그리움은 한계령 시의 바탕이 되었다. 아이를 키우듯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그동안 쓴 시들 가운데 한계령을 제목으로 한 시들만 모았다.’ 한계령의 사계절이 온전히 그려지는 45편의 시 슬픔이 묻어나는 감미롭고도 아름다운 노랫말 한계령이라는 지명은 한계(限界)가 아닌 한계(寒溪)로 한자표기를 해야 하는 고갯길, 령(嶺)이다. 한계(限界)란 말은 어떤 대상, 아니 대부분의 사물이 더는 앞으로 나갈 수 없는 범위나 경계로 읽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오래전 이미 알고 있었다. 더러는 도무지 벗어날 수 없는 불가항력으로 저지당하는 느낌을 얘기하는 이들도 있었다. 반면 한계(寒溪)는 막히거나 끊기고 단절되며 저지당하는 운명이 아니다. 끝없이 이로운 물길들을 만나 서로 섞여 어우러지며 도도히 흐르기 시작하는 차가운 시냇물을 이른다. 오색(五色)으로 불리는 마을은 이 땅에 단 한 곳뿐이다. 오색나무가 마을에 자라서 오색리로 불렸는데, 이 나무는 키가 작았고 마을에서도 지금은 숙박시설이 들어선 자리를 따라 흐르던 아주 작아 골짜기라 부르기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도랑 가에 있었는데 1970년대 모두 사라졌다. 바로 그 마을에서 시인은 태어났고 유년기를 보냈다고 한다. 시인은 머리말에 ‘아무도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면 그저 잡초에 불과한 풀도 꽃을 피운다. 구절초, 쑥부쟁이, 질경이, 졸방제비꽃, 한계령 풀, 구름송이풀 등 모든 들풀마다 고유의 이름을 지녔지만 제대로 모르면 그저 풀이고 잡초가 된다. 들과 산에서 만나는 모든 풀의 이름을 배워 부르며 시로 쓰고, 글로 풀어가며 살고자 했다.’라고 썼다. 한국PD연합회장과 광주MBC 사장을 지낸 송일준은 추천사에서 이렇게 썼다. 모두가 가난했던 시대라고는 해도 소년은 처참하게 가난했다. 배가 고프면 오색약수로 배를 채웠고 공부가 하고프면 설악산 줄기들을 탔다. 한계령에 올랐다. 세상으로 돌아가기 싫었다. 한 줄기 바람처럼 떠돌고 싶었다. 산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어깨를 떠밀었다. “때가 될 때까지 네게 주어진 세상을 살아 내거라.” 눈물이 났다. 진작 어른이 되어 버린 소년의 가슴에서 오색약수처럼 시가 퐁퐁 솟아올랐다. ‘저 산은 내게 울지 마라 울지 마라 하고…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이제는 내려가라 하고~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시는 노래가 되었다. 지치고 힘든 이들을 위로해주는 슬프면서도 따뜻한 멜로디. 지치고 힘들 때면 시인의 시집을 들고 한계령에 오시라.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가슴을 쓸어주고 어깨를 토닥거려줄 따뜻한 품이 여기 있다.’ 이생진 시인은 추천사에서 정덕수 시인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해발 1400m에서 1700m 설악산의 산 능선마다 어디에 어떤 산나물이 자라는지 안다는 정 시인의 안내로 굽잇길을 달려 한계령을 오르고 차를 나누었어요. 다시 그의 고향이라는 오색마을에서 정 시인의 토박이 친구가 직접 운영한다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었지요. 동행한 이들과 같이, 일찌감치 숙소를 정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난 다음 찾아간 “낙산사 뒤쪽이라 후진(後津)으로 부른다.”는 작은 포구 횟집에서 일행 가운데 한 사람이 “산삼도 보았나요.”라고 정 시인에게 물어보더군요. 궁금증에 그가 하는 대답에 저절로 귀를 기울여 듣게 되더군요. 예전엔 산삼이라 하면 정말 진귀한 영물이고 산삼 하나로 팔자를 고친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설악산에 사는 정 시인이 과연 그런 산삼을 만났나 싶었지요. 해발 1000m 지대에서 처음 산삼을 산나물을 채취하다 만났고, 얼마 전에도 1600m 지대에서 다시 몇 뿌리의 산삼을 만났다는 그의 대답과 함께 우리 일행들은 산의 내음이 물씬 나는 얘기를 들으며 저녁 시간을 보냈었네요. 그러고 보니 그날 일몰을 맞춰 찾았던 후진항 방파제 바로 앞 횟집은 제법 오래전 낙산 바닷가에 세워진 황금찬 시인의 시비 제막식에 갔을 때 정 시인이 안내했던 곳이더군요. 세월이 흘렀고, 몇 사람 일행은 바뀌었어도 그나 나나 여전히 시를 얘기하고 잠시나마 같은 공간에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정 시인에게 들었던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그의 이름으로 시 한 편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날 하루 일행들을 안내하는 정 시인에게 쏟아졌던 질문들에 들려주었던 〈한계령〉이란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과 동기를 통해 오색리가 고향인 정덕수란 한 인물이 살았던 기록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1981년에 썼다는 「한계령」이 그의 나이 18살 시절이라면 그 이전부터 이미 많은 시를 썼다는 얘기인데 그 궁금증은 그가 저에 대한 기억으로 들려준 얘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1970년대 말 어느 해인가로 기억되는데 가을이 시작되기 전 장충단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던 보리수 다방이란 곳에서 몇 분의 시인님들과 함께 계신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드러냄 없이 조용하면서도 나이 어린 후배들을 배려하시는 겸손하신 모습에 더 많이 존경심을 지니게 되었고, 그 뒤로도 여러 곳에서 선생님의 변함없는 모습을 뵈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정 시인의 얘기로 미루어 197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 여러 자리에서 만났으면서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그가 나를 닮고 싶다니 고마운 일입니다. 최근에도 거푸 두 번 인사동에서 만났는데 멀리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정 시인에게 “시 많이 쓰세요.”라 했던 인사가 이렇게 다시 한 권의 시집으로 엮인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반가운 마음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이제 당부하니, 아름다운 고갯길 설악을 찾을 때는 정덕수 시인의 『한계령』을 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설악의 품에 안겨 바다를 만날 때도 시집을 꼭 품에 안고 가시기 바랍니다.한 세상 그렇게만 살고 싶었는데내가 부르는 노래내가 불러야 하는 노래육신의 껍질 훌훌 벗어놓고달 뜨는 동편 산자락 꽃으로 피리라구절초 쑥부쟁이 서러운 그 꽃으로달이 지면 목 놓아 울고서러이 홀로새날에 새 바람 불어오는 영마루꽃으로 피어 노래 부르리인생은 흐르는 시간 속 찰나의 꿈향 한 촉 사룰 시간 있을까시간을 어루만져 바람 분다채 마르지도 못한 나뭇잎 떨어진다- '한계령에서 5' 중에서 가슴 아파하지 마라너의 고통이 더 아플 것인데몇 방울 눈물로 지울 수는 없잖니달이 없어도 밤이면 피어나는 운명누가, 너의 그리움절대 산정에 오르라 하는지울어라 속삭이는지 몰라도꽃망울 터뜨려 해사하게 웃기만 하여라다만 그리움으로 충만한 밤한낮의 몽상은 계속되고이윽고 팽창하여 톡톡 가슴들을 여느니이상한 꿈을 꾸는 아이처럼 순수의 달빛 아래네 눈물 바다에 익사하는 내가 있다- ‘다시, 한계령에서 8’ 중에서 불러 본 적 없다 하였건만부득부득 불러 보란다.한계령 노래 원작자가 그것도 못 하느냐다.세상 참 제목 잘못 붙여 놀림당할 일 두려운데바꿀 길 없는 제목인 줄이나 아는지내 삶의 그 어느 한 때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당연히 먼저 한계령에서가 되었어야 할사연 많은 한계령에서 누군가의 말처럼‘내 탓 이요.’ 하려니그도 궁색하기 그지없음은 내 모습 그대로오가피나무 가시가 손톱을 휘저었단 시어에오가피나무에 가시가 어찌 생겼냐는 사람그 말 서글퍼 메스처럼 가슴 휘졌는데- ‘또 다시 한계령에서 7’ 중에서
고린도후서, 풀어쓴 성경
감은사 / 강산 (지은이) / 2024.10.31
13,800
감은사
소설,일반
강산 (지은이)
고린도전서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위해 쓴 그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내용에 감동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위대한 진리가 그렇듯이 실제로 그 편지를 받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그 내용을 모두 잘 받아들였을까? 다시 말해서 고린도 교회의 심각한 문제들은 고린도전서라는 한 통의 편지로 모두 해결되었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는 않았다. 그래서 바울은 다시금 또 하나의 편지를 더 써야 했다(물론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것이 바로 고린도후서다. 문제는 고린도후서가 고린도전서만큼 쉽게 읽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고린도전서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매듭짓는 위대한 바울의 고백과 변증으로 기록된 바울의 고린도후서를 한국인의 정서에 맞추어 쉽게 읽히도록 다시금 최선을 다해서 번역했다. 무엇보다 이번 번역본에서는 서문을 통해서 고린도전서에서 고린도후서로 이어지는 바울과 고린도 교회 사이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아서 시간적인 순서에 따른 전체 흐름을 먼저 이해할 수 있도록 애썼다.서문: 고린도전서에서 고린도후서로 이어지는 비하인드 스토리 / 13 1. 진정한 고난과 진정한 위로(1:1-11) / 23 1)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안을 전합니다 / 23 2) 고난과 위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23 3) 아시아의 체험과 중보 기도의 감사 / 25 2. 바울의 일정 변경에 대하여(1:12-2:4) / 27 4) 바울의 자랑과 기대 / 27 5) 변경되었지만 변경되지 않은 계획 / 28 6) 변경된 계획의 이유와 목적 / 30 3. 진정한 사랑, 진정한 승리(2:5-17) / 33 7) 바울을 고통스럽게 한 성도에 대한 용서 / 33 8) 드로아와 마게도냐에서 디도를 기다린 바울의 심정 / 34 9) 진정한 사역자의 승리와 향기 / 35 4. 진정한 사도의 증명과 패러다임의 전환(3:1-18) / 37 10) 진정한 사도의 증거 / 37 11) 옛 언약/사역과 새 언약/직분 / 38 12) 새 언약/직분과 수건 / 40 5. 진정한 사도와 사역의 특징(4:1-15) / 43 13) 진정한 사도의 특징 / 43 14) 진정한 사역의 특징 / 45 6. 다가오는 새로운 존재와 시간(4:16-5:10) / 47 15) 대조되는 두 존재와 두 시간 / 47 16) 연결되는 두 존재와 두 시간 / 48 17) 두 존재와 두 시간 사이의 삶 / 49 7. 화목의 직분에 대한 이해와 도전(5:11-21) / 51 18) 화목의 직분에 대한 이해 / 51 19) 화목의 직분에 대한 도전 / 52 8. 화목의 복음, 화해의 사도 영접(6:1-13) / 55 20) 화목의 복음을 받아들이라 / 55 21) 화해의 사도들을 받아들이라 / 56 9. 가짜를 거절하고 진짜를 환영하라(6:14-7:4) / 59 22) 가짜를 거절하고, 가짜와 분리하라 / 59 23) 진짜를 환영하고 진짜와 연합하라 / 60 10. 디도와의 만남으로 인한 바울의 기쁨(7:5-16) / 63 24) 마게도냐(빌립보)에서 디도를 만나다 / 63 25) 디도를 통해 보낸 바울의 편지가 기쁨이 되다 / 64 11. 남은 문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을 완수하라!(8:1-15) / 67 26) 마게도냐 교회들의 구제 헌금 은혜와 고린도 교회의 구제 헌금 은혜 / 67 27) 예수님의 은혜를 모델로 하는 바울의 명령과 하나님의 균등한 섭리와 은혜 / 69 12. 구제 헌금의 완성을 위한 3명의 헌신자들(8:16-9:5) / 73 28) 첫 번째 사람, 디도 / 73 29) 두 번째 사람, 한 형제 / 74 30) 세 번째 사람, 우리의 그 형제 / 74 31) 바울의 자랑과 임박한 방문 / 75 13. 나눔과 베풂의 원리와 섭리(9:6-15) / 79 32) 나눔과 베풂의 영적 원리 / 79 33) 나누고 베푸는 것을 통해 이루어지는 은혜와 섭리 / 80 14. 바울 자신과 사역에 대한 경고와 자랑(10:1-18) / 83 34) 바울의 임박한 방문에 대한 경고 / 83 35) 바울을 비방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 / 85 36) 진짜의 자랑과 진정한 인정 / 86 15. 바울의 어쩔 수 없는 변호와 자랑의 시작(11:1-21) / 89 37) 바울의 어렵고 안타까운 마음 / 89 38) 바울에 대한 탁월한 가짜 사도들의 공격들 / 90 39) 가짜 사도들에 대한 공격 / 92 40) 어쩔 수 없는 어리석은 자랑의 시작 / 93 16. 바울의 육적, 영적 자랑의 대반전(11:22-12:10) / 95 41) 바울의 육적인 자랑 “약함의 은혜” / 95 42) 바울의 영적인 자랑 “가시의 은혜” / 98 17. 남은 문제의 마무리와 바울의 염려(12:11-21) / 101 43) 남은 문제와 오해의 마무리 / 101 44) 고린도후서를 쓴 목적과 바울의 염려 / 103 18. 임박한 방문에 대한 경고와 마지막 인사(13:1-13) / 105 45) 바울의 세 번째 방문에 대한 경고 / 105 46) 마지막 인사와 축도 / 107 부록: 그리스어 성경(NA28) 및 강산 문자역(MLT) / 111 고린도후서, 고린도전서를 잇고 매듭짓는 바울의 위대한 고백과 변증 고린도전서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위해 쓴 그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내용에 감동하였을 것이다. 유명한 고린도전서 13장의 내용뿐만 아니라 고린도 교회 안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들에 대해서 바울이 탁월하게 써 내려간 대답과 해결책들을 따라가며 많은 구절에 밑줄을 긋고 공감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위대한 진리가 그렇듯이 실제로 그 편지를 받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그 내용을 모두 잘 받아들였을까? 다시 말해서 고린도 교회의 심각한 문제들은 고린도전서라는 한 통의 편지로 모두 해결되었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는 않았다. 그래서 바울은 다시금 또 하나의 편지를 더 써야 했다(물론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것이 바로 고린도후서다. 문제는 고린도후서가 고린도전서만큼 쉽게 읽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린도전서는 잘 포장된 길처럼 보이지만, 고린도후서는 그저 오솔길 몇 개만 있는 숲처럼 보인다. 그 이유는 이 편지에 담긴 바울 개인의 격정적인 파토스와 함께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 사이에 일어난 사건 및 고린도후서 2장 14절에서 7장 4절에 걸진 거대 여담(Big Digression)을 통한 특별한 흐름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고린도전서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매듭짓는 위대한 바울의 고백과 변증으로 기록된 바울의 고린도후서를 한국인의 정서에 맞추어 쉽게 읽히도록 다시금 최선을 다해서 번역했다. 무엇보다 이번 번역본에서는 서문을 통해서 고린도전서에서 고린도후서로 이어지는 바울과 고린도 교회 사이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아서 시간적인 순서에 따른 전체 흐름을 먼저 이해할 수 있도록 애썼다. 이어서 <고린도후서, 풀어쓴 성경>의 본문 내용을 천천히 읽어 보면,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쓰고 나서 일어난 사건을 비롯해 디도를 통해서 고린도전서를 보낸 후에 다시금 그 결과를 기다리고 만나는 이야기와 그 만남에 이어서 전달된 소식을 통해서 드러나는 인간 바울의 반응과 감격을 경험할 수 있다. 더하여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고린도 교회의 문제와 바울의 사도권에 대해서 제기되는 잔인한 공격에 대해 대답하고 증명하는 과정에서 다른 바울서신에서 전혀 발견할 수 없었던 사도 바울의 개인적이고 특별한 고백과 변증도 경험할 수 있다. <고린도전서, 풀어쓴 성경>이 출간된 후에 많은 독자가 고린도후서를 기다렸는데, 거의 일 년 만에 이어서 번역 출간된 <고린도후서, 풀어쓴 성경>은 그동안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았던 고린도후서의 흐름을 지식적으로 풀어낼 뿐만 아니라,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목회적인 심정과 영적 아버지와 같은 감동까지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한 학문적 번역의 내용뿐만 아니라 목회 현장에서 매주 사랑하는 성도들을 위해 준비하고 전한 설교 영상을 QR코드로 연결하여 만나 볼 수 있도록 선물했으니, 번역본에서 부족한 부분은 강해 영상을 통해서 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고린도후서의 혼란스러운 숲에서 길을 잃은 성도들이 있다면, 이 작은 책은 훌륭한 내비게이션으로 도움을 줄 것이다. 아울러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처럼 놓쳐버렸던 소중한 바울의 호흡과 마음까지 다시금 천천히 그리고 진지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영감을 선물한 스승들
두란노 / 필립 얀시 지음 / 2005.12.08
13,000원 ⟶
11,700원
(10% off)
두란노
소설,일반
필립 얀시 지음
여는 글 영적 스승들을 찾아서 │1│잠자는 의심 속에서 믿음으로 깨어납니다 루시 쇼의 영적 스승 _ 헨리 나우웬 마음 속에 잠자는 의심이 믿음을 흔든다│그때 헨리 나우웬이 등장했다│두 개의 목소리일기 쓰기의 가치│열정적으로 기다리기│나눔, 예수님의 이름으로│나우웬, 언제나 준비된 강연자 │2│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소망합니다 유진 피터슨의 영적 스승 _ 도스토예프스키 「백치(The Idiot)」의 주인공 미쉬킨 공작│도스토예프스키를 통해 고통을 극복하다 │「죄와 벌(Crime and Punishment)」의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씨 뿌리는 도스토예프스키 │3│고통 중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납니다 필립 얀시의 영적 스승 _ 존 던 고통을 대하는 두 가지 관점│존 던의 생애│고통 속에서 책을 집필하다│오 주여,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두려움을 주소서│낙심과 두려움을 강심제로 삼으라│죽음의 위기 │4│평범한 삶 속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법을 배웁니다 리차드 포스터의 영적 스승 _ 본 회퍼, 성 어거스틴, 성 프랜시스 등 헌신의 대가들 본 회퍼:헌신을 향한 부르심│성 어거스틴(St. Augustine):죄의 매듭│줄리아나 (Juliana):사랑에 휩싸여서│성 프랜시스(St. Francis):샘솟는 기쁨│존 울먼(John Woolman):인정 많은 선지자드 코사드(De Caussade):현재 순간의 예배 │5│핍박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습니다 케어런 메인스의 영적 스승 _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수용소 생활에서 추방까지│하나님의 겸손한 일꾼 예술가 솔제니친│혁명가 솔제니친
존스홉킨스 환자 안전 전문가가 알려주는 병원사용설명서
비타북스 / 정헌재.윤혜연 지음 / 2013.04.10
15,000원 ⟶
13,500원
(10% off)
비타북스
취미,실용
정헌재.윤혜연 지음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환자 수칙을 담은, 전 세계 유일한 환자 안전 지침서다. 이 책에 소개된 33가지 수칙들만 알고 실천한다면, 나와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안전장치들을 네 개의 치즈(약물 치즈, 진료실 치즈, 수술실·입원실·검사실 치즈, 감염 치즈)에 비유해 소개한다. 그리고 각각의 안전장치(치즈)를 더욱 단단하게 지키기 위한 33가지 수칙들을 쉽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약물이 뒤바뀔 수 있는 경우를 막기 위해 환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전하게 치료받기 위해 진료실에서 어떤 정보를 어떻게 주고받아야 하는지, 엉뚱한 수술을 받지 않기 위해 혹은 병 고치러 간 병원에서 다른 감염에 걸려 고생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상황별로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존스홉킨스의 교수가 극찬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각국의 의사들도 부러워하며 이 책이 자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저자의 글 병원의 안전장치, 환자가 모르면 무용지물이다_ 나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환자 수칙’! 추천의 글 의료 안전은 병원과 환자의 합작품이다 01 아이엠치즈의 탄생 만남 세상을 바꾼 아이, 조시 킹 현대의 병원에는 틈이 있다 병원은 치즈를 세운다 환자와 보호자가 치즈에 구멍을 뚫는다?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치즈를 지킨다 환자가 함께하는 환자 안전, 아이엠치즈의 탄생 02 아이엠치즈 이야기 첫 번째 치즈 다섯 개의 알_5R > 약물 이야기 포스팅1 감기약을 나눠 먹다 목을 뚫은 30대 B씨 이야기 포스팅2 약물을 이용하는 4단계 포스팅3 그동안 몰랐던 병원의 치즈 포스팅4 내가 꼭 지켜야 할 치즈 포스팅5 입원한 당신을 위한 아이엠치즈 약물 수칙 포스팅6 외래 진료를 받는 당신을 위한 아이엠치즈 약물 수칙 요점 정리 다시 보는 약물 안전의 치즈! 포스트 댓글 모음 두 번째 치즈 생명을 건 5분 > 진료실 이야기 포스팅1 슬픔으로 가득 찬 B 할머니의 칠순 잔치 이야기 포스팅2 아이엠치즈 진료실 전반전(Give) 수칙: 진료실엔 족보가 있다 포스팅3 아이엠치즈 진료실 전반전(Give) 수칙: 똑똑한 대답의 기술 포스팅4 아이엠치즈 진료실 후반전(Take) 수칙: 준 만큼 받아오자 포스팅5 아이엠치즈 진료실 후반전(Take) 수칙: 잊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요점 정리 다시 보는 진료실 안전의 치즈! 포스팅 댓글 모음 스페셜 포스팅 100만의 추락: 낙상 이야기 스페셜 포스팅 댓글 모음 세 번째 치즈 1+1 > 수술실, 검사실, 입원실 이야기 포스팅1 “어! 이 다리가 아닌데….” 55“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병원의 틈’, 나와 가족의 생명을 위협한다!” 똑똑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하는 33가지 방법 이틀에 한 번꼴로 병원을 찾을 정도로 병원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 하지만 과연 우리는 병원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을까? 다른 사람의 감기약을 먹고 약물 알레르기로 고생하거나 약이 뒤바뀌어 치료가 더디어지는 경우, 퇴원하는 날, 영문도 모르고 남이 받아야 할 검사를 대신 받게 되는 경우 등은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보다 극단적인 사례로는 응급실에 실려가 경련을 멈추는 약을 맞고 사망하거나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고 멀쩡히 퇴원한 다음 날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례,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환자가 왼쪽 다리를 절단하게 된 사례도 있다. 21세기 의료계는 이러한 ‘환자 안전’ 문제에 주목하고 환자를 더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대대적인 연구와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가는 존스홉킨스에서 환자 안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대의 병원에서 이러한 ‘환자 안전 사고’들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진료실, 검사실, 수술실, 약물 이용 단계 등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네 개의 치즈에 비유해 쉽고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환자 수칙을 담은, 전 세계 유일한 환자 안전 지침서다. 이 책에 소개된 33가지 수칙들만 알고 실천한다면, 나와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의료계 명사들이 먼저 읽고 강력 추천한 병원 이용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병원에서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병·의원 외래 방문 횟수를 자랑한다. 국민 한 명이 일 년에 외래를 찾는 횟수는 14~15회로, OECD 평균 7회보다 갑절가량 많다. 병·의원을 돌며 의료 쇼핑을 하는 환자가 52만 명에 이르고, 이틀에 한 번 꼴로 병원을 찾는다. 이렇게 자주 병원을 이용하고는 있지만, 병원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우리는 과연 알고 있을까? 다른 사람의 감기약을 먹고 약물 알레르기로 고생하거나 약이 뒤바뀌어 치료가 더디어지는 경우, 퇴원하는 날, 영문도 모르고 남이 받아야 할 검사를 대신 받게 되는 경우 등은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보다 극단적인 사례로는 응급실에 실려가 경련을 멈추는 약을 맞고 사망하거나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고 멀쩡히 퇴원한 다음 날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례,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환자가 왼쪽 다리를 절단하게 된 사례도 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현대의 병원에는 틈이 있다! 병원의 틈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위협한다 의학적 지식과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함에 따라 의료는 점점 더 전문화되고 분업화되었다. 수십 개의 진료 과목과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세부 진료 과목들이 생겨나고, 한 환자를 두고도 여러 명의 의료인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의료의 전문화, 분업화 덕분에 예전에는 “걸리면 죽는다.”라고 생각했던 병들도 이제는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한 명의 환자를 여러 명의 의료진이 치료하다보니 의료 분과 사이, 의료진들 사이에 틈이 생기게 되었다. 책임과 권한의 경계선이 모호해지고, 환자의 정보를 인수인계(핸드오프)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누락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예기치 못한 곳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병원의 틈’은 ‘환자 안전 사고’의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1세기 의료계의 최대 화두는 ‘환자 안전’이다! 20세기까지 의료계의 관심사는 의료의 기술적 발전이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의료계는 병원에 틈이 있고, 그로 인해 환자 안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
종교를 말한다
북랩 / 문여상 지음 / 2014.01.13
12,000원 ⟶
10,800원
(10% off)
북랩
소설,일반
문여상 지음
저자의 삶과 종교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는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명제는 ‘행복’이다. 메마른 현대사회에서 행복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종교’에 모든 것을 맡기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종교를 믿는 것을 비판하지는 않지만 종교의 기원과 본질을 파악하고 그 역사를 알아야만 한다고 말한다.論考 종교를 말한다 / 9 종교의 개요(槪要)…………………………………………………………… 11 종교는 재평가되어야 한다 …………………………………………………… 16 과연 신도들은 종교를 알고 믿는가? ……………………………………… 19 한국 기독교의 기형적인 발전상…………………………………………… 22 종교의 본질과 존립 의의 …………………………………………………… 24 목숨을 걸고 믿는 한국의 종교인들 ………………………………………… 30 유럽 기독교국과 이슬람교국 ………………………………………………… 33 종교는 전쟁과 분쟁의 씨앗이 되었다……………………………………… 36 크리스천들은 노예 제도의 중심에 우뚝 서 있었다 ……………………… 50 식민국의 종주국 역시 기독교국들이었다 ………………………………… 54 기독교국 사람들이 자행한 대학살의 만행………………………………… 59 이제 ‘종교’라는 단어는 사전에나 묻어두자………………………………… 61 로마가톨릭교는 아직 권위주의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65 출가는 종교의 가혹한 올가미다…………………………………………… 68 한국의 종교 풍토……………………………………………………………… 69 역사적·사실적(寫實的) 견지에서 종교를 논해야………………………… 75 불교의 개요(槪要)와 한국 불교의 실상…………………………………… 77 종교를 가질 때는 반드시 그 종교를 안 뒤에……………………………… 86 종교에 대한 나의 소고(小考)………………………………………………… 92 나답게 살았다 / 97 사회정의는 권력이었다_ 99 육군 창동병원에서………………………………………………………… 100 독재에 허물어진 민족의 자존과 긍지……………………………………105 나의 사랑 나의 결혼_ 14지금 하고 있는 고민의 99%는 내려놓아라! 고독한 행복을 즐기며 ‘나’답게 살아라! 저자의 삶과 종교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는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명제는 ‘행복’이다. 메마른 현대사회에서 행복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종교’에 모든 것을 맡기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종교를 믿는 것을 비판하지는 않지만 종교의 기원과 본질을 파악하고 그 역사를 알아야만 한다고 말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종교관을 분석·비판하고 ‘사람’ 그 자체에 대한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자서전의 성격이 짙은 ‘나답게 살았다’를 통해 질곡한 삶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다시 한 번 행복에 대한 고민과 나름의 결론을 내놓는다.
하늘 강아지
혜지원 / 별밭 동인 지음 / 2017.11.27
10,000원 ⟶
9,000원
(10% off)
혜지원
소설,일반
별밭 동인 지음
별밭동인 31번째 이야기. 공공로는 따뜻한 정이 뚝뚝 묻어나는, 구수한 말투의 소유자이다. 그 말의 억양으로 고향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약간 억세면서도 느릿하기도 하다. 고향은 전라북도 완주이고 생활 근거지는 광양이다. 「순천만」을 읽고 있으면 노을진 순천만 생태공원의 갈대 숲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전라도 사람들만이 가지고 있는 넉넉한 가락과 멋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1연의 갈대숲이나 2연의 갯가재는 여느 해안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3연의 흑두루미떼와 4연의 뻘낙지 캐는 아낙네는 순천만 인근에서 볼 수 있는 남도 고유의 풍광이라 할 수 있다.-윤삼현 사슴벌레 이 고래들아 효자손 강아지 눈 쓸기 땅끝 황포돛대 -이성룡 전학생 텃밭교실 1 텃밭교실 2 교장선생님께 일러바침 동아형 쌍충사 원시마을 시호도 -이옥근 고양이 선물 나는 도둑고양이 어느 고양이의 죽음 금오도에서 영취산 진달래꽃 -이정석 낡은 풍금 검은등뻐꾸기 담쟁이덩굴 달랑게뿐이랴 개망초꽃처럼 문성암 일기 운흥사 돌장승 부부 -조기호 봄 개똥도 돌탑이 되는구나 그렇지만 돌멩이는 다 둥글다 으흐흐 유달산의 봄 불갑사 꽃무릇 -고윤자 응원하는 ㅅ(시옷) 낮달 내가 그린 대동여지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청산도 너 때문이야 -고정선 풀 저 웃음 좀 봐 요술처럼 깃털여행 마음은 똑같아 돌장승 할아범 마인계터 고갯길 -공공로 빗물 징검다리 옥수수 들고양이 넝쿨장미 이순신대교 연홍도 -김관식 목련꽃 지다 상상속의 둥근 집 남평 드들강 가우도 정순왕후 -양회성 가장 아름다운 꽃 노란 손수건 여름비 찰떡 가위 바위 보 놀이 소금 내 고향 신안 공공로 동시문학에 대하여 - 이 정 석 이성룡 동시문학에 대하여 - 윤 삼 현 별밭동인 주소록공공로(1960~ )는 따뜻한 정이 뚝뚝 묻어나는, 구수한 말투의 소유자이다. 그 말의 억양으로 고향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약간 억세면서도 느릿하기도 하다. 고향은 전라북도 완주이고 생활 근거지는 광양이다. 당연히 충청도 기운도 스며들었을 것이고, 광양 특유의 경상도 기운도 섞여 있을 것이다. 그에게 술기운까지 겹쳐지면 느릿한 고향 말투가 더 진하게 드러난다. 필자는 별밭 동인으로서 술기운이 들어간 느릿한 그의 구수한 말투를 좋아한다. . . 순천만 물길을 따라가 보라/ 저녁마다 노을을 삼키고 있는/ 갈대숲을 볼 거다// 우리 발길보다 먼저 둑길에 나 앉아 평상을 펼쳐놓고/ 밤이슬을 맞고 있는 갯가재도 볼 거다// 바람이 불 때마다/ 우리 키보다 더 높이 솟구쳐 올랐다가 가라앉는/ 흑두리미떼// 육자배기 가락처럼 나는 점점 깊어지고/ 한 마리의 뻘낙지를 위해/ 노을의 갯벌 속으로 더욱더 깊어지는 아낙들// 순천만 물길을 따라 걸어보라/ 저녁이 깊을수록 내 안에서 더욱더 깊어지는/ 노을을 볼 거다/ 갈대숲을 만날 거다 - 「순천만」 전문 - 그의 시 「순천만」을 읽고 있으면 노을진 순천만 생태공원의 갈대 숲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전라도 사람들만이 가지고 있는 넉넉한 가락과 멋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1연의 갈대숲이나 2연의 갯가재는 여느 해안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3연의 흑두루미떼와 4연의 뻘낙지 캐는 아낙네는 순천만 인근에서 볼 수 있는 남도 고유의 풍광이라 할 수 있다. 즉 시적화자의 시선과 감정이 1연부터 4연까지 차근차근 남도 특유의 멋을 지닌 순천만으로 모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라도 땅과 사람들에게 깊게 빠져 젖어드는 것이고, 육자배기 가락에서 남도의 풍부한 인심과 정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4연에 사용된 시어‘육자배기’,‘뻘낙지’,‘아낙네’등은 공공로 시인이 추구하는 주제의식이 결국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내재된 전라도의 몸서리쳐지는 깊은 가락과 멋이라고 할 수 있다. 5연은 1연과 동일하게 처리한, 수미쌍관법이 적용된 것이지만 4연에 드러난 남도의 깊은 맛을 ‘저녁이 깊을수록 내 안에서 더욱더 깊어지는’라는 주제 시구가 배치되어 자연스럽게 시적 논리를 갖추고 있다. 이런 찰지고 오진 작품들이 공공로의 시집에 참 많이 실려 있다. -동인작품 깊게 읽기(공공로) 中에서 ■ 저자 약력 윤삼현 사슴벌레 외 이성룡 전학생 외 이옥근 고양이 선물 외 이정석 낡은 풍금 외 조기호 봄 외 고윤자 응원하는 ㅅ(시옷) 외 고정선 풀 외 공공로 빗물 외 김관식 목련꽃 지다 외 양회성 가장 아름다운 꽃 외
시집 밖의 시인들은 얼마나 시답잖은지
달아실 / 박제영 (지은이) / 2024.10.31
11,000원 ⟶
9,900원
(10% off)
달아실
소설,일반
박제영 (지은이)
춘천 출신으로 춘천에서 문장수선공으로 일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하고 있는 박제영 시인이 신작 시집 『시집 밖의 시인들은 얼마나 시답잖은지』(달아실 刊)를 펴냈다. 달아실어게인 시인선 3번으로 나왔다. 시집에 실린 대부분의 시편은 죽음을 이야기한다. 시인은 “삶을 귀히 대하듯 죽음을 대접하라.” “죽음은 터부가 아니라 즐거운 놀이로서 대접해야 마땅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한다.시인의 말 1부. 다시 폭설 사막│새 떼│낙엽│본색│갠지스│다시 폭설│출벽│도로 아미타불│낙타│화분│꽃 진 자리│즐거운 놀이│아뇩다라삼먁삼보리│증명사진│도화지에 일몰을 그리다 2부. 환상통幻想痛 허공의 집│잘라낸 머리│감각의 비계│이미지들, 루머에 지나지 않을│죽음에 관한 번다하고 심오한 언설들│아내는 통화 중│삶이란, 그 반대편이라 믿고 있는 죽음이란, 가령 이런 것이다│환상통幻想痛│나무裸無│아내의 서랍│닭집 여자│낮달 3부. 플라스틱 플라워 정보화 사회│귀로歸路│정오의 희망곡│보도블록의 껌자국│안개│매향리│심야식당, 사내들│껌과 멍 혹은 죽음에 대하여│헤라클리투스의 다리│플라스틱 플라워│녹색등과 적색등 사이│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시민 H와의 인터뷰│아버지의 엑스레이 사진│모월 모일│음모 4부. 슬픈 산타 페는 슬프다 고래│시인 K, 고도를 기다리는│구체적으로 살아 있다는 것은│남대천│황사│노을│몸살│봄날 꽃을 바라보다│기억하라│기억 상실│카메라 옵스큐라│프시케, 나비, 영혼│까치밥│불과 겨울나무에 대한 상상│죽음은 삶의 일부가 아니라는 비트겐쉬타인氏의 주장은 틀렸다│슬픈 산타 페는 슬프다│곡우穀雨 5부. 버리지 못한 편지 시집 밖의 시인들은 얼마나 시답잖은지│취한 피│버리지 못한 편지│그 여자, 문을 열지 않는다│살색은 살색殺色이다│동전의 옆면 시인의 잡설_ 잡념과 잡설로 나의 30대는 지나갔다 ․ 박제영 삶을 귀히 대하듯 죽음을 대접하라 ― 박제영 시집 『시집 밖의 시인들은 얼마나 시답잖은지』 춘천 출신으로 춘천에서 문장수선공으로 일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하고 있는 박제영 시인이 신작 시집 『시집 밖의 시인들은 얼마나 시답잖은지』(달아실 刊)를 펴냈다. 달아실어게인 시인선 3번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에 대해 박제영 시인은 이렇게 얘기한다. “20년 전 절판된 시집 『푸르른 소멸』(문학과경계, 2004)을 개정 복간한다. 개정 복간하면서 맘에 들지 않은 일부 시편들은 덜어냈고 일부 시편들은 수선을 좀 했다. 그리고 당시 시집에 싣지 못했던 몇 편의 시를 새로 실었다. 개정 복간이라고 했지만 20년 전에 죽은 시집을 무덤에서 꺼낸 것은 아닐까, 무덤에서 꺼내 다시 목을 베어 거리에 내걸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니까 복간은커녕 부관참시(剖棺斬屍)이거나 부관참시(剖棺斬詩) 꼴을 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염려된다. 하지만 어쩔 것인가. 이미 파묘(破墓)했고, 시체(詩體)는 이미 저잣거리에 버젓이 걸린 것을. 그러니 죽은 자식 부랄 만지는 형국만 면하길 바랄 뿐이다. 내 손을 떠난 시는 이미 죽었든 다시 살았든 제 운명대로 가는 것일 테다. 제 운명대로 제 길 가라는 말밖에 달리 무슨 말을 보텔 텐가.” 시집에 실린 대부분의 시편은 죽음을 이야기한다. 시인은 “삶을 귀히 대하듯 죽음을 대접하라.” “죽음은 터부가 아니라 즐거운 놀이로서 대접해야 마땅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한다. 딸아, 가을 숲에 가자꾸나 마침내 충분히 살았다 이윽고 지고 있는 것들 보여주마 물이었으니 물로 돌아가고 흙이었으니 흙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모르겠어요 딸아, 가을 숲에 가자꾸나 후툭 후투툭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빗소리, 바람소리, 낙엽소리, 벌레소리, 새소리, 짐승의 울음소리 들려주마 마침내 모든 소리 허이 헤이허 오호호호 오 오행 만가輓歌로 화음됨을 모르겠어요 무서워요 가엾은 것 두려워하지 말거라 이것은 숲이 겨울을 준비하고 봄을 맞이하는 즐거운 놀이란다 언제고 아빠도 가을 숲이 될 것이야 그러니 딸아, 그때가 되면 슬퍼할 일이 아니라 오늘 이 놀이를 기억해야 할 것이야 즐거운 놀이를 모르겠어요 자꾸 눈물이 나요 이젠 집에 가고 싶어요 ― 「즐거운 놀이」 전문 그리고 ‘모두가 터부시하는 죽음을 귀히 대접하는 자들이 바로 시인’이라고 강조한다. 비록 시집 밖의 시인들은 시답잖아 보이지만, 시집 안의 시인들은 그렇게 귀(鬼)하고 귀(貴)한 존재들이라고 또한 강조한다.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다시 살려낸 그의 문장들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시집은 생생히 보여준다. 모월 모일 날씨 우울, 시베리아를 건너온 북서풍이 골목을 휘돌아 나가고 있음, 이렇게 시작하자 몇 건의 계약이 취소되고 직원 월급을 위해 은행 대출계에 다녀온 이야기는 빼버리자 다음 달이면 회사 문을 닫을 수 있다는 말도 진부하다 오늘도 어제처럼 퇴근했고 몇 개의 골목길을 지나 집에 돌아왔다고 말들이 매립된 헌책방 시간들이 파업 중인 시계방 구두가게의 저, 길 위에서 닳지 못하고 세월 속에서 낡아진 구두들 그리하여 좌판 너머 풍화되고 있는 표정들만 지나면 그래 저 골목길만 지나면 거기 나의 집이 있다는 단순한 사실만을 기록하자 생生이 휘발되었다는 불길한 이야기는 쓰지 말자 모월 모일 영구차 한 대가 시장 골목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 「모월 모일」 전문 「모월 모일」은 20년 전에도 지금도 20년 후에도 여전히 모월 모일로 존재할 테다.
서원지 총서 2
한국학자료원 / 한국학자료원 편집부 (엮은이) / 2025.08.30
150,000원 ⟶
135,000원
(10% off)
한국학자료원
소설,일반
한국학자료원 편집부 (엮은이)
『서원지 총서』는 조선시대 전국 각지의 서원과 향교에서 편찬한 원지, 향교지, 청금록, 향안 등 핵심 자료를 원본 그대로 영인하여 집대성한 귀중한 총서이다.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과 지방 사회의 중심지였으며, 제향·강학·규정·향안 등을 통해 학문과 사회 질서를 형성했다. 『서원지 총서』는 이러한 서원의 운영 실태와 향촌 사회 구조를 보여주는 1차 사료로서, 한국사·교육사·유교문화사 연구에 필수적인 자료집입니다. 본 총서는 1930-40년대에 간행된 서원지와 향교지를 원형 그대로 영인하여 서체, 판식, 장정까지 충실히 재현하였으며, 학문적 신뢰성과 자료적 가치를 동시에 보존하였다. 서원 운영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알 수 있는 자료, 경제와 관련된 자료 등 조선시대 향촌 사회의 일면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실려져 있으며 특히 향약적인 요소를 전혀 가미하지 않은 향규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학술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경로사지》, 《고성향교지》, 《장산지》, 《영양향안방정록》『서원지 총서』는 원본 영인본이라는 점에서 다른 어떤 현대 연구서나 번역서와도 차별화됩니다. * 사료적 가치: 원문의 서체, 편집 방식, 판심까지 그대로 보존하여 연구자가 직접 사료를 대면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 제향 기록: 각 서원이 어떤 성현과 학자를 제향했는지 알 수 있으며, 유교 사회의 사상적 기반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규정·학규: 서원의 학문적 운영 원칙과 향촌 사회 규율을 엿볼 수 있습니다. * 현판·비문·편액: 서원 문화의 상징적 장치들을 고스란히 기록. * 인물지·향안·청금록: 당시 유생·사족 계층의 네트워크와 지방 지배 구조를 복원할 수 있는 일급 자료. 오늘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 서원을 깊이 이해하고자 할 때, 『서원지 총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원전 자료입니다. 학술 연구자는 물론,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에게도 필수적인 자료집이 될 것입니다.
거제수필 vol.17
지혜 / 거제수필문학회 엮음 / 2015.12.31
10,000
지혜
소설,일반
거제수필문학회 엮음
8 원동주│발간사거제수필 17집을 내면서 10 김한표│축간사그물을 깁는 어부의 마음처럼 13 기행특집 14 김명옥|단종과 김삿갓을 찾아 떠난 영월 19 김정아|백룡동굴 옛새우 23 김정화|영월 단종 유배지 청룡포 28 김현길|동강기행 ─고마운 반평원 형님 33 김희태|정선 아라리 39 반평원|30초의 명상 43 심혜자|영월관광의 백미와 차창 밖의 세상 51 여형구|0.1mm 55 원동주|20초의 적막 58 정현복|시선 난고 김삿갓을 만나러 떠난 문학기행 63 최민호|먼 길 67 회원작품 68 강송자|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 외 1편 77 고혜량|꼴등의 여유와 행복 외 1편 87 김명옥|아버지의 뒷모습 91 김용호|가조도의 옥녀봉 외 2편 103 김정화|교통사고 108 김현길|춘란에 대한 소고 113 김희태|소설 속의 주인공처럼 외 1편 127 반평원|예절에 관하여 외 1편 133 서용태|바람을 보았다 외 1편 140 석진국|중국말을 배워보니 외 2편 153 신대영|동회洞會 외 1편 162 심옥배|산다는 건 외 1편 169 심혜자|산, 나무들에 대한 단상 외 2편 185 양재성|매기의 추억 외 1편 193 여형구|솔방울 외 1편 200 염용하|소심함 외 1편 208 옥순룡|이별 이야기 216 우미순|오지랖 외 2편 230 원동주|지게 233 유은지|늙은 황제의 도시 외 1편 244 이군자|등산길을 걸으며 외 2편 257 이승철|러일전쟁 기념비 외
두 달, 제주살이 에세이
하모니북 / 이하늘 (지은이) / 2022.02.14
12,800원 ⟶
11,520원
(10% off)
하모니북
소설,일반
이하늘 (지은이)
제주를 여행해본 이라면 공감할 만한 제주 날씨. 맑은 날보단 흐린 날이 더 많은 제주에서 나만의 맑음을 지켜냈던 제주살이 이야기다. 저자가 제주에서 보낸 지난봄은 비바람이 몰아치고 황사로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됐다. 하지만 맑음이라는 책 제목처럼 그에겐 맑고 밝았던 나날들이었단다.Prologue 비가 쏟아져도 괜찮아 1부 제주 떠나기 비행기 안에서 은인 운동화 징크스 담력훈련 제주 책방 여행 가위바위보에서 이길 확률 비와 음악 당근 깎는 날 2부 감정에 충실하기 맨발의 캠프파이어 파도와 나란히 걷는 기분 드로잉 제주 벚꽃놀이 마지막 금귤 나무 달팽이가 되고 싶어 제주에서 맞은 생일 두 번째 손님 3부 진짜 나를 찾아서 제주에 산다는 것 초를 켜고 싶은 날 반짝 반짝 검은 모래 동백 꽃말 완벽한 식목일 타인을 위한 아침 4부 흘러가는 중입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 각자의 제주 다시 동쪽 올레길에서 만난 것 메시지 아날로그의 반격 Epilogue 제자리어도 좋아'제주는 맑음'이라고? 제주를 여행해본 이라면 공감할 만한 제주 날씨. 맑은 날보단 흐린 날이 더 많은 제주에서 나만의 맑음을 지켜냈던 제주살이 이야기다. 저자가 제주에서 보낸 지난봄은 비바람이 몰아치고 황사로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됐다. 하지만 맑음이라는 책 제목처럼 그에겐 맑고 밝았던 나날들이었단다. 제주에서의 쉼이 어떤 기회들을 가져다 주었을까? 당신의 맑음도 분명 그곳에 있을거다. 저자는 제주에서 서울출판예비학교인 서울북인스티튜트(sbi) 출판디자이너과정을 준비했다. 17기(2021) 면접후기와 포트폴리오 과정이 궁금한 분들은 주목해보자.분명 예상했던 질문이었는데, 아주 날카로운 질문이라 마음이 움찔댔다. 이런 질문을 들으려고 어제저녁, 제주에서 날아온 게 아닌데. 나는 북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작가라는 호칭만큼이나 디자이너라는 호칭이 탐났다. 책의 얼굴을 디자인한다니, 상상만으로도 너무 멋진 일이다.어렵게 기회를 얻은 서울 출판 예비학교(SBI)출판 디자이너 과정 면접장에서 내가 만든 책을 포트폴리오로 제출했다. 책은 당연히 창작의 느낌이 짙은 독립 출판물이었다. 나의 자유로운 생각이 글과 그림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상업적인 목적이 전혀 없는 책이었다. 나의 갈망과는 조금 다른 접근이었을까. 면접관들은 책을 빠르게 돌려보더니 그다지 나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았고 앞 장에 적은 정곡을 찌르는 물음만 돌아왔다. 두 번째 책은 그렇게 쓰였다. 실패를 해도, 비가 쏟아져도 괜찮았던 제주에서의 쉼이 아직도 여전히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도전마저 두려운 이들에게 아주 작은 위로와 희망을 주길 바라본다.- ‘프롤로그’ 중에서 처음 당근을 깎던 날이었다. 휴무 날에 여행하면서 그림을 그렸냐는 질문을 시작으로 드로잉 여행 이야기가 오고 갔다. 제주에서 그릴 것이 바다뿐이라는 내 말에 매니저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처음엔 바다만 보이지,그런데 자꾸 보다 보면 다른 것도 보여.” 각자의 제주에서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는 걸까. 그 다른 것이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제주에 좀 더 오래 머물고 싶어졌다. - ‘당근 깎는 날’ 중에서 처음 느끼는 느낌이었다. 파도는 늘 내 앞으로 다가오기만 했는데, 파도와 나란히 걷는다니. 파도가 인격적으로 느껴졌다. ‘달님이 나를 따라오나 봐.’라고 외쳤던 어린 시절처럼 파도가 나와 같이 걸어가고 있었다. 천천히 천천히. 제주에 와서 거의 매일을 바다와 마주하면서 바다의 여러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한껏 성이난 바람에 파도가 세차게 밀려올 때도 있었고 그런 파도를 즐기러 서퍼들이 몰려다니는 진풍경을 보기도 했다. 어느 날은 한없이 잔잔해서 물결만 구경하다가 까무룩 잠이 들 뻔 하기도 했다. 바다색도 시시각각 변했고 매일 달랐다. 바닷바람이 너무 세서 머리가 띵할 정도로 정신을 못차릴 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파도와 나란히 걷는 그 기분이다.- ‘파도와 나란히 걷는 기분’ 중에서
몇 번 메타버스를 타야 학교로 가나요?
좋은땅 / Reborn Kim (지은이) / 2023.01.04
15,800원 ⟶
14,220원
(10% off)
좋은땅
소설,일반
Reborn Kim (지은이)
쌍둥이 자녀 도늬와 여늬가 태어난 것부터 초보 아빠의 이야기, 장애 아동과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들 도늬가 조금 느리다고 생각한 것부터 장애 판정을 받고 다른 아이들과 같은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노력하는 부모의 모습. 그 아이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며 즐거움을 찾아가는 모습. 아빠는 게임을 공허한 공간이라고만 치부하지 않고 뭐든 더 해 보고 배워 볼 수 있는 공간임과 동시에 꿈과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인트로 - 메타버스 초급자들을 위한 메타버스 이야기 Hi 안녕, 로이또이야 공포 엄습 자동차 괴물 Test Hitting the wall 산산조각 화장대 알코올에 기댄 삶 이별 편지 서번트 스크루지 탈출기 롤러코스터 Goal 코스프레 (Cospre) 우울증 Hello, Metaverse 도늬야, 학교 가자 미아 찾아 삼만리 기차여행 탠트럼 지우개 Into The Metaverse Play Falling in Love 놀이동산 사장님 베스킨라빈스 31 메타버스 타고 학교 가자!나의 평생의 숙제, 고민이 있다. 우리 도늬가 더 자신감 있게 세상과 소통하고 뛰어놀고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집과 삶의 터전이 아이에게 더 유익한 곳이라 생각하여 이사를 했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창 시절의 행복을 더 만끽해 주기 위해 어느 지역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의 유년기를 보낼 수 있는지를 매번 고민했다. 지금처럼 서울의 도시 생활이 좋을까? 아니면 한적한 제주도나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조금은 편안한 거주환경이 아이들에게 좋은 곳일까? ‘로블록스 메타버스’라는 게임 공간에서 간접적으로 세상을 배우고, 스스로 자신감을 높이고 도전하는 모습,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새로운 메타버스 환경도 아이에게 충분히 학교, 학습의 기회가 제공되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진 초딩 4학년 도늬의 모습 중 일부는 게임이나 유튜브 등 우리 부모가 극도로 싫어했고 거부했던 환경에서 배워서 행동하는 모습들이 기특할 때가 있어진 요즘 우리 아들의 모습이었다. 아이가 행복해하는 공간이 현실이든 메타버스 공간이든 나는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고 그곳에서 나 또한 즐겁게 함께할 수 있다면 하는 마음이고, 그곳에서 아이의 꿈과 생각이 지금보다 하나라도 더 펼쳐진다면 나는 행복하다. 우리 아이를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 함께한 우리의 앞날에…. 아빠와 쌍둥이 아이들의 메타버스 여행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뜨겁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3차원적 가상세계에서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같은 활동임과 동시에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것을 이뤄 내는 곳이기도 하다. 《몇 번 메타버스를 타야 학교로 가나요》의 저자는 자폐성 발달장애 2급인 아들 도늬가 ‘로블록스’라는 게임에서 현실에서는 조금 어려운 일들을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고 하였다. 도늬는 메타버스에서 무엇을 이루고 있는 걸까? 이 책은 쌍둥이 자녀 도늬와 여늬가 태어난 것부터 초보 아빠의 이야기, 장애 아동과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들 도늬가 조금 느리다고 생각한 것부터 장애 판정을 받고 다른 아이들과 같은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노력하는 부모의 모습. 그 아이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며 즐거움을 찾아가는 모습. 아빠는 게임을 공허한 공간이라고만 치부하지 않고 뭐든 더 해 보고 배워 볼 수 있는 공간임과 동시에 꿈과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메타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은 어디까지일까? 이 이야기를 통해 메타버스와 장애 아이들의 새로운 길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빨강머리앤 직소퍼즐 300PCS 뤼백의 앤
학산문화사(NP) / 학산문화사(NP) 편집부 (엮은이) / 2023.12.07
12,000원 ⟶
10,800원
(10% off)
학산문화사(NP)
소설,일반
학산문화사(NP) 편집부 (엮은이)
VR
북스토리 / 정션 (지은이) / 2024.10.30
15,000원 ⟶
13,500원
(10% off)
북스토리
소설,일반
정션 (지은이)
VR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VR뿐만 아니라 AR, MR, 홀로타일 등 다양한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 우리의 현실도 그에 맞추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VR-더 비기닝』은 그러한 가상현실 기술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지며 만들어졌다. 이야기의 배경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세계. 과학 기술이 지금보다 더 발전하여 보드를 카트로 변신시키기도 하고, 숲의 길도 첨단소재로 닦여 더없이 쾌적한 환경을 가진 곳이다. 진짜 강아지가 로봇 강아지를 친구로 여길 만큼 로봇이 자연스럽고, 로봇 팔로 장난치는 일도 유별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주인공인 지한이 가지는 고민, 가족을 볼 때의 마음, 연인을 보며 느끼는 감정이나 갈등은 지금 우리 시대의 청년들이 가지고, 느끼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이야기를 시작하며 …4 Ⅰ. 혼돈의 시작 …9 Ⅱ. 신기루 …57 Ⅲ. 손에 꽉 쥔 모래 …127이것은 현실인가? 아니면 가상 세계의 한 부분인가? 어쩌면 우리가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는 미래의 단면 VR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VR뿐만 아니라 AR, MR, 홀로타일 등 다양한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 우리의 현실도 그에 맞추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VR-더 비기닝』은 그러한 가상현실 기술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지며 만들어졌다. 이야기의 배경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세계. 과학 기술이 지금보다 더 발전하여 보드를 카트로 변신시키기도 하고, 숲의 길도 첨단소재로 닦여 더없이 쾌적한 환경을 가진 곳이다. 진짜 강아지가 로봇 강아지를 친구로 여길 만큼 로봇이 자연스럽고, 로봇 팔로 장난치는 일도 유별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주인공인 지한이 가지는 고민, 가족을 볼 때의 마음, 연인을 보며 느끼는 감정이나 갈등은 지금 우리 시대의 청년들이 가지고, 느끼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 지한은 연차가 낮은 연구원이며 결혼을 원하는 여자 친구가 있지만 결혼자금이 부족하다. 그가 처한 상황은 현재의 젊은 세대와 그리 다르지 않은 것이다. 지한이 가상현실 프로젝트에 참가해달라는 회사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응한 것도 결혼자금을 마련하고 더 나은 삶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 또한 현재의 젊은 세대라면 누구나 해볼 법한 선택이다. 하지만 이어지는 지한의 선택과 행동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가상 세계의 희망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자신과 미래를 위해서 택한 결과가 그를 고독하고 허무하게 만들고, 결국 그를 깊은 회환과 후회에 빠지게 만든다. 저자 정션은 책의 머리말에 “디스토피아적 SF 세계관으로 그려낸 미래 모습과 우리가 실제로 맞게 될 미래 모습이 닮은꼴이 아니기를 바라며 이야기를 풀어보겠다.”라고 썼다. 그의 말처럼 부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실제로 맞는 미래는 지한과 닮은꼴이 아니기를. 한 가지 목적에 눈이 가리어 소중한 것을 흘려보내지는 않았는가 디스토피아적 SF 세계관으로 그린 우리 시대의 새로운 자화상 “그 폭발이 진짜 사고였다면… 내가 무얼 하며 살아온 거야….” VR 서비스 제공 회사에 다니는 지한은 회사의 사정으로 인해,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 친구와의 미래를 위해 가상현실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다. 연구실에서 눈을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뜬 그는 지금 이곳이 가상현실이라는 점을 되뇌이며 낯선 환경에 어색해하면서도 특별한 삶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사실에 설렘과 기대를 느낀다. 그러나 가상 세계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연구소 폭발로 인해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한다. 가상 세계의 캐릭터라는 사실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다가 윤희와의 사이도 어그러지고 만다. 처음 생각과 달리 특별한 삶의 주인공이 아니라 방관자로 살아온 지한은 오랜 시간이 흐른 다음에야 한 가지 의문을 품게 된다. 이 가상 세계가 사실은 가짜가 아니라 진짜가 아닐까 하는. 동시에 그의 머릿속에 오래전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아버지의 장례식, 어머니의 간절한 외침, 윤희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면서 동시에 상처를 받았던 순간…. 그리고 깨닫는다. 가상 세계라는 한 가지 가정에 갇혀 진정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사실을. 삶에서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을 놓쳐왔다는 사실을. 하지만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그런 지한의 모습은 우리에게 ‘진짜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혹 그것을 놓치며 살아오지는,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묻고 있는 듯하다. ※이 도서는 제8회 경기 히든작가 선정작입니다. 연구원의 설명은 계속 이어졌다. 지한은 덤덤한 표정으로 듣고 있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웠다. 자신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지조차도 확신이 없었다. 그런데도 그가 여기 있는 이유는 분명했다. 윤희와의 결혼, 그리고 함께할 보금자리. 지한은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게 끝나면, 난 달라질 거야. 그렇게 지한은 팀과 회사의 운명을 짊어지고, 마지막으로 마음을 붙들었다. 보드를 타고 출발하자, 모든 게 변하지 않은 것 같았다. 주변 숲에서 새들이 푸드덕거리며 날아다녔고, 노을 아래에서 각각의 그림자를 드리우며 지저귀고 있었다. ‘이제부터 내가 이 세계의 주인공이야!’ 지한은 그렇게 생각하며 보드를 올라탄 채 속도를 높여 나아갔다. 보드 움직임이 빨라졌다. (…) 노을빛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바람을 가르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지한은 무언가 특별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2026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최신문제집
영진.com(영진닷컴) / 홍태성, 영진정보연구소 (지은이) / 2025.10.02
22,000원 ⟶
19,800원
(10% off)
영진.com(영진닷컴)
소설,일반
홍태성, 영진정보연구소 (지은이)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이론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문제 풀이 위주로 학습하고 싶은 수험생을 위한 최적의 교재인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최신문제집>이 출간되었다. 방대한 이론은 148개의 핵심 포인트로 간추려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중심으로 120문항을 엄선해 실전에 꼭 필요한 학습만 담았다. 또한 최근 출제 경향을 반영한 상시 기출문제 15회분을 복원 수록하여, 단기간 학습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제 효율적인 학습으로 시간을 절약하고, 확실한 합격을 준비할 수 있다.핵심 이론 POINT 148선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120선 해설과 함께 보는 기출문제 2023년 상시 기출문제 01회 2023년 상시 기출문제 02회 2023년 상시 기출문제 03회 2023년 상시 기출문제 04회 2023년 상시 기출문제 05회 해설과 따로 보는 기출문제 2024년 상시 기출문제 01회 2024년 상시 기출문제 02회 2024년 상시 기출문제 03회 2024년 상시 기출문제 04회 2024년 상시 기출문제 05회 2025년 상시 기출문제 01회 2025년 상시 기출문제 02회 2025년 상시 기출문제 03회 2025년 상시 기출문제 04회 2025년 상시 기출문제 05회 또기적 합격자료집 PDF(이기적 스터디카페에서 제공)- 동영상 강의 전강 100% 무료 제공 도서에 수록된 QR 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를 구매하신 독자님께는 전 강좌를 100% 무료로 제공하며, 설명이 필요한 기출문제는 별도의 풀이 강의까지 추가로 지원해 드립니다. - 핵심이론 Point 148선 방대한 컴퓨터활용능력 필기 이론을 148개의 핵심 포인트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각 포인트는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기출문제와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내용에 대한 저자의 동영상 강의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120선 출제 빈도가 높은 대표 기출문제를 120선으로 엄선했습니다. 각 문제와 관련 이론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제공하므로, 짧은 시간 안에 주요 출제 유형과 경향을 파악하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상시 기출문제 15회 수록(+5회 추가 PDF 제공) 2023~2025년 상시 기출문제를 복원해 15회분을 도서에 수록했으며, 추가 PDF 5회분까지 합쳐 총 20회분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각 문제마다 난이도를 상·중·하로 표시했으며, 난도가 높은 문제는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 해설 강의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 또기적 합격자료집 도서 구매 인증 시 <또기적 합격자료집>을 무료로 드립니다. 시험장 스케치, 스터디 플래너, 핵심 요약집, 상시 기출문제 5회, 기출 OX 퀴즈, 모의고사 등 풍성한 추가 학습 콘텐츠를 이기적 스터디 카페(cafe.naver.com/yjbooks)에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1:1 질문답변은 이기적 스터디 카페 도서 관련 문의는 이기적 스터디 카페에서 전문가의 1:1 답변을 통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시험 후기, 최신 출제 경향 등 실시간 정보를 공유받으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부바르와 페퀴셰 1
책세상 /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진인혜 옮김 / 2006.03.10
6,900원 ⟶
6,210원
(10% off)
책세상
소설,일반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진인혜 옮김
파천마 3
청어람 / 류진 지음 / 2012.08.23
8,000원 ⟶
7,200원
(10% off)
청어람
소설,일반
류진 지음
4866
4867
4868
4869
4870
4871
4872
4873
4874
4875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