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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의 예수 그리스도
분도출판사 / 루돌프 슈낙켄부르크 지음, 김병학 옮김 / 2009.02.01
25,000
분도출판사
소설,일반
루돌프 슈낙켄부르크 지음, 김병학 옮김
히스토리아
산처럼 / 주경철 지음 / 2012.05.10
18,000원 ⟶
16,200원
(10% off)
산처럼
소설,일반
주경철 지음
주경철의 역사 에세이. 이 책은 저자인 역사학자가 나날이 변화하는 세상사를 역사적 사실과 연관 지어 되짚어본 기록들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은 대부분 오랜 인류사에서 유사한 사례들을 찾을 수 있고, 그런 역사의 경험을 찾아내 우리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지혜로운 시사점과 교훈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역사에서 길어온 사실과 생각 등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동서양사를 넘나들며 추려낸 문명과 문화, 사람, 전쟁 등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들이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역사적 상식을 뒤엎는 색다른 관점과 사실들을 제시하고 있어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130여 컷의 컬러 도판을 실어 역사적 사실을 좀 더 생생히 전달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책을 내면서 제1부 문명과 자연의 만남 유향과 몰약 - 고대 세계 최고의 사치품 로마의 공중목욕탕 - 적나라한 만남의 장소 로마의 온돌 - 우리가 몰랐던 로마의 방바닥 수세식 화장실 - 청결을 향한 끝없는 노력의 역사 뉴욕 시의 지하 상수도관 - 도시 문명의 기반시설은 안녕한가 인쇄술 - 지식 보급의 핵심 기술 낙타 - 신이 만든 사막의 배풍차 - 환경의 시대에 다시 주목하는 새로운 에너지원 마취 - 고통에서 인류를 구해낸 고마운 기술 소금 - 생명의 필수품에서 혁명의 도화선으로 석유와 물 - 어느 것이 더 큰 축복일까 중국의 운하 - 중국 역사의 성쇠를 가르는 지표 로마 제국 멸망과 납 중독 - 천년 제국의 멸망을 보는 또 다른 시각 엘니뇨와 대기근 - 인류에게 닥쳤던 최악의 재앙 태즈메이니아 - 고립된 문명의 최후 희망봉 - 유럽인에게는 희망, 현지인에게는 절망이었던 나그네비둘기 - 그 많던 새는 다 어디로 갔을까 지진 - 지진 발생을 예측할 수 있을까 남방 대륙 - 유럽인이 상상한 전설상의 대륙 화산 폭발 - 재앙의 세계화 일기불순 - 가난한 농민들에게 닥친 재앙 제2부 문화의 스펙트럼 인류의 진화와 가무(歌舞) -인간을 서로 묶는 문화적 페르몬 튤립 광기- 아름다운 꽃마저 투기의 대상이 되다 콜럼버스의 날 - 발견의 날이냐 침략의 날이냐 산타클로스 - 쇼 비즈니스의 주인공이 된 니콜라스 성인 야누스의 달 -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여는 달 부르카 - 무슬림 여성의 옷을 둘러싼 문화투쟁 축구의 탄생 -영국 귀족 자제의 놀이가 전 세계로 미친 기업과 착한 기업 - 성숙한 기업이 살아남는다 바칼로레아 - 200년 넘게 지속된 입시제도 환희의 송가 - 인류의 평화를 기원한 노래? 지금 우리가 만난 현실에서 길어 올린 역사 이야기 우리의 일상적 삶은 유구한 역사와 닿아 있다. 하루하루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이 쌓이고 쌓여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이루고, 지난 시대의 경험이 기록이나 구전을 통해서든 아니면 유물이나 유적을 통해서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해진다. 역사는 흘러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억을 반추해보는 한 현재에 소환되어 살아 약동한다. 이 책은 저자인 역사학자가 나날이 변화하는 세상사를 역사적 사실과 연관 지어 되짚어본 기록들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은 대부분 오랜 인류사에서 유사한 사례들을 찾을 수 있고, 그런 역사의 경험을 찾아내 우리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지혜로운 시사점과 교훈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역사에서 길어온 사실과 생각 등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동서양사를 넘나들며 추려낸 문명과 문화, 사람, 전쟁 등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들이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역사적 상식을 뒤엎는 색다른 관점과 사실들을 제시하고 있어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130여 컷의 컬러 도판을 실어 역사적 사실을 좀 더 생생히 전달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은 제1부 문명과 자연의 만남에서는 현재 우리의 사고를 넘어 역사적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고대 세계로 초대하며 시작한다. 고대 로마에서 최대의 사치품이었던 몰약과 유향, 우리와 유사한 구조를 가졌던 로마의 온돌, 그리고 로마의 공중목욕탕과 지금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수세식 화장실의 유래, 뉴욕의 지하 상수도관, 지식보급의 핵심기술인 인쇄술, 신이 만든 사막의 배인 낙타, 환경의 시대에 다시 주목하는 새로운 에너지원 풍차, 고통에서 인류를 구해준 마취, 생명의 필수품에서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소금,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와 물 사정, 우리의 4대강 사업과 비교해볼 만한 중국의 운하, 로마 제국 멸망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인 로마인의 납 중독, 인류 최대의 재앙이었던 엘니뇨와 대기근, 고립된 문명의 최후를 보여주는 태즈메이니아, 유럽인에게는 희망이었으나 현지인에게는 절망이었던 희망봉, 17∼19세기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개체 수가 많았던 나그네비둘기의 갑작스런 전멸 이유, 우리의 기대나 노력과는 달리 발생을 예측할 수 없는 지진과 유럽인이 상상했던 전설상의 대륙인 남방 대륙, 재앙의 세계화인 화산 폭발, 가난한 농민들에게 닥친 재앙인 일기불순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제2부 문화의 스펙트럼에서는 우리가 지금 향유하고 있는 문화의 다양한 측면들을 소개하고 있다.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인간의 특징으로 불의 사용, 도구 제작, 언어 외에 중요하게 주목해 보는 가무(歌舞)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튤립 광기, 논쟁적 인물인 콜럼버스의 날에 대한 과거와는 뒤바뀐 현재의 평가, 산타클로스로 쇼 비즈니스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니콜라스 성인, 1월 달인 재뉴어리(January) 즉 야누스의 달의 유래, 무슬림 여성의 옷인 부르카를 둘러싼 문화투쟁의 실상, 영국 귀족 자제의 놀이였던 축구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가 된 경유, 200년 넘게 지속된 프랑스의 입시제도 바칼로레아,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가 불려지는 각 국가나 상황에서의 상반된 맥락들, 에스파냐 국왕 펠리페 2세의 사례로 보는 국가의 존속이 걸린 재정 문제, 성스런 기독교적 전통으로 굳어진 결혼의 의미, 선교사 체위라고 명명된 애정의 체위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언제부터 태어난 날을 축하하게 됐는지를 살펴보는 생일, 세계사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인 중국 인구, 인도에서 전 세계로 퍼져간 옷인 파자마, 단순히 축복일 수만은 없는 장수, 일본 사람들이 빵을 상식하기까지의 과정, 나폴리의 서민음식이 세계화된 피자의 역사, 약으로 사용됐던 증류주인 소주의 과거와 현재 등을 살펴본다. 제3장 역사 속의 사람들에서는 흔히 교과서나 역사책을 통해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의 새로운 측면이나 되새겨볼 만한 면모, 혹은 새롭게 주목
차세대 물리탐사 및 계측기법
CIR(씨아이알) / 김중열 지음 / 2015.08.06
42,000
CIR(씨아이알)
소설,일반
김중열 지음
싱크홀, 산사태, 지반침하 등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요소기술인 차세대 물리탐사 및 계측기법을 제시하는 책. 다양한 핵심요소기술의 근본원리, 관련 장비, 모형실험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 효과를 입증하는 각종 현장응용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물리탐사 기법은 기존 물리탐사 기법과는 달리 변형률, 응력, 미소진동, 초음파, 음향, 온도, 탄성파 등의 매개변수를 새로운 응용기술 알고리듬에 적용하여 신기술로 개발한 것이다. 절리구조 3차원 입체화 기술, 다점온도모니터링 기술, 음향 모니터링 기술, 광케이블 이용기술, 미소진동 모니터링 기술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 핵심요소기술을 통해 국내외 물리탐사 관련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물리탐사 분야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유용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제1장 서 론 제2장 지질구조 3차원 입체화 실현 2.1 개 요 2.2 텔레뷰어 탐사 2.3 절리구조 3차원 입체화 2.4 갱도(터널) 막장 전방 지질구조 3차원 입체화 2.5 결 언 제3장 다점온도모니터링 응용 3.1 개 요 3.2 근본원리 3.3 장비 개발 및 생산 3.4 측정온도의 특성 3.5 물의 투수성 파악 3.6 해수침투 모니터링 3.7 지반침하 모니터링 3.8 그라우팅 효율성 검증 3.9 사면 미끄러짐 모니터링 3.10 결 언 제4장 광케이블 이용기술 4.1 개 요 4.2 근본원리 4.3 장비 개발 및 생산 4.4 지면함몰 모니터링 4.5 갱도 안전 모니터링 4.6 광산 지하수 유동 4.7 광산 통기 모니터링 4.8 갱내 화재 감시 및 소화 시스템 4.9 상수도관 누수 모니터링 4.11 철도레일 안정성 모니터링 4.12 결 언 제5장 미소진동 모니터링 5.1 개 요 5.2 근본원리 5.3 장비 개발 및 생산 5.4 진원지 모니터링 현장사례 5.5 구조물 안전진단 5.6 결 언 제6장 음향 모니터링 6.1 개 요 6.2 근본원리 6.3 장비 개발 및 생산 6.4 실내 및 현장실험 6.5 결 언 제7장 수질(토양)오염 원격 자동제어 시스템 7.1 개 요 7.2 장비 개발 및 생산 7.3 결 언 제8장 기타 8.1 개 요 8.2 연속 불교란 시료 채취기법 8.3 탄성파 탐사 전용 뇌관 및 낙하형 탄성파 발생원 8.4 갱도를 이용한싱크홀, 산사태, 지반침하 등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 차세대 물리탐사 및 계측기법 지난 3월 강남과 신촌에서 갑자기 도로가 푹 꺼져 사고가 일어나 차량이 전도되고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그뿐 아니라 서울시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3천여 건의 도로함몰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최근 도심지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싱크홀 외에도 산사태, 지반침하, 댐체 누수 등 재난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이와 함께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 역시 높아지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국가적 재난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예보방안과 대책 모두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중열 박사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요소기술을 제시한다. 이 새로운 물리탐사 기법은 기존 물리탐사 기법과는 달리 변형률, 응력, 미소진동, 초음파, 음향, 온도, 탄성파 등의 매개변수를 새로운 응용기술 알고리듬에 적용하여 신기술로 개발한 것이다. 절리구조 3차원 입체화 기술, 다점온도모니터링 기술, 음향 모니터링 기술, 광케이블 이용기술, 미소진동 모니터링 기술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 기술들은 재난에 대한 예보에서 대책까지 다각도로 적용할 수 있고,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이며 선진적인 기술이다. 이 책의 내용은 다양한 핵심요소기술의 근본원리, 관련 장비, 모형실험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 효과를 입증하는 각종 현장응용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핵심요소기술을 통해 국내외 물리탐사 관련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물리탐사 분야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유용한 성과를 얻으리라 확신한다.
백제의 도성
주류성 / 이형구 지음 / 200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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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성
소설,일반
이형구 지음
백제의 언어와 문학 - 역사문고 01 [1]언어편 1.시작하는 글 2.우리말의 통계 3.백제말의 뿌리 4.백제말의 형성 5.백제말의 시대별 특징 6.백제말과 이웃 나라말의 관계 7.백제말의 어휘자료 8.백제말의 단어 해석 [2]문학편 1.시작하는 글 2.백제가요 소개 3.정읍사 해석과 감상 4.산유화가 해석 5.백제 시조 6.전설과 설화 - 참고 문헌 백제의 불상 - 역사문고 02 [1]백제의 불교와 사찰 [2]백제의 불상조각 1.전기 2.후기 [3]불상들의 고찰 1.국내의 불상 2.일본에 전해지는 불상 - 맺는 글 일본의 살아 있는 백제문화 - 역사문고 03 [1] 백제문화의 일본전파 1. 왕인과 문자전수 2. 미마지와 기악 3. 불교의 전파 4. 백제인 후손의 고승들 5. 대장군신앙 6. 백제 유민들의 활약 [2] 백제왕씨와 환무 천황 1. 환무천황과 그 모계 2. 신찬성씨록의 백제인들 3. 백제왕씨의 활약 [3] 백제인들의 유적 1. 동북지방 2. 간토지방 3. 근기지방 4. 규슈지방 5. 산인지방 6. 산요지방 [4] 백제의 신과 제의 1. 오야마쓰미신사 2. 구다라오 신사 3. 기시쓰신사 4. 시하스마쓰리 - 부록 - 참고문헌 백제 멸망의 진실 - 역사문고 04 1.백제 멸망에 대한 평가 문제 2.의자왕의 통치와 백제의 대내외적 발전 3
엔트리 게임코딩 바이블 3
정일 / 이재호 외 지음 / 2017.08.30
15,000
정일
소설,일반
이재호 외 지음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놀이의 요소 뿐 아니라 놀이 규칙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학습 내용도 익힐 수 있다. 양궁과 비슷한 궁도 게임을 제작할 땐 단순히 화살을 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의 세기와 방향까지 고려하여 과학적으로 만들 수 있다. 학생들이 친숙하게 접해 본 전통놀이를 주제로 하여 코딩 활동에 흥미를 느끼며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3권에서는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놀이 중 널뛰기, 딱지치기, 궁도, 윷놀이 등을 소재로 하였다. 놀이가 소재인 만큼 앞선 1, 2권 보다 한층 더 높은 자유도와 다양한 경우의 수를 표현해낼 수 있다. 다소 복잡하게 SW 코딩을 해야 하는 챕터도 있지만 그만큼 다양하고 여러 가지 장면을 나타낼 수 있어, SW 코딩 활동이 익숙해진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성취감과 도전 의식을 갖고 임할 수 있다.제1장 1인용 널뛰기 게임을 만들어요. 제2장 2인용 널뛰기 게임을 만들어요. 제3장 딱지치기 게임을 만들어요(기초). 제4장 딱지치기 게임을 만들어요(응용). 제5장 궁도 게임을 만들어요(기초). 제6장 궁도 게임을 만들어요(응용). 제7장 윷놀이 게임을 만들어요(기초). 제8장 윷놀이 게임을 만들어요(응용).본 『엔트리 게임코딩 바이블 전통놀이 게임메이커 3권』은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놀이의 요소 뿐 아니라 놀이 규칙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학습 내용도 익힐 수 있다. 양궁과 비슷한 궁도 게임을 제작할 땐 단순히 화살을 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의 세기와 방향까지 고려하여 과학적으로 만들 수 있다. 학생들이 친숙하게 접해 본 전통놀이를 주제로 하여 코딩 활동에 흥미를 느끼며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3권에서는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놀이 중 널뛰기, 딱지치기, 궁도, 윷놀이 등을 소재로 하였다. 놀이가 소재인 만큼 앞선 1, 2권 보다 한층 더 높은 자유도와 다양한 경우의 수를 표현해낼 수 있다. 다소 복잡하게 SW 코딩을 해야 하는 챕터도 있지만 그만큼 다양하고 여러 가지 장면을 나타낼 수 있어, SW 코딩 활동이 익숙해진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성취감과 도전 의식을 갖고 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전통놀이라는 주제만큼 SW 코딩 과정이 복잡하더라도 본 교재를 충실히 참고하며 설계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할 수 있는 과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더욱 세심하고 자세하게 SW 코딩 과정을 밝혀두었다. 또한 앞선 1, 2권처럼 모든 주제는 기초/응용 단계로 2차시 씩 연이어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SW 코딩 기본기를 튼튼히 다지면서 수준 높은 SW 코딩 과정을 경험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본 『엔트리 게임코딩 바이블 전통놀이 게임메이커 3권』을 충실히 익히며 SW 코딩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학생이라면, 교재에 소개된 전통놀이 외에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우의 수를 담은 놀이들을 SW 세계에서 창작하고 표현하며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신이 구상해 낸 아이디어를 SW 프로그램 속에서 창작하여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SW 코딩 활동의 기쁨과 성취감을 누리게 되리라 확신한다.
물과별 2023.가을
사의재 / 김재석, 사의재 편집부 (지은이) / 2023.09.10
10,000
사의재
소설,일반
김재석, 사의재 편집부 (지은이)
살아오면서 느낀 점·점·점·
덕주 / 오하 김상철 (지은이) / 2024.07.05
30,000
덕주
소설,일반
오하 김상철 (지은이)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프로그램’ 한컴오피스를 운영하는 한컴그룹의 오하(梧河) 김상철 회장이 시인으로 변신했다. 김 회장은 한컴 문서의 흰 여백을 인생이 담긴 시로 채워 『살아오면서 느낀 점·점·점·』이라는 제목으로 첫 시집을 출간했다. 시집 제목은 기업인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살아온 세월들이 마치 점(點)들과 같다고 해서 시인이 직접 이름지은 것이다. 시인의 인생사와 철학이 담긴 이 시선집은 지난 20여 년간 써온 100여 편의 시를 가려 엮은 것으로,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인생을 노래한 1부에서는 시 ‘곱창에 소주, 나의 인생 줄거리’처럼 사람 냄새 나는 시인의 진솔한 면모를 엿볼 수 있으며,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 3부에서는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정서가 깊이 묻어난다. 무엇보다 연가를 엮은 4부에서는 여전히 청춘으로 살아가고 사랑하며, 어느새 ‘내 마음 소년이 되어’ 있는 소년 김상철을 만날 수 있다. 지금도 비가 오는 날이면 젊은 감성으로 시구를 적어 주변인들에게 전하는 것이 시인의 오랜 습관이기도 하다. 기업인이면서 또 시인으로 살아온 오하 김상철 회장의 시는 그 긴 시간만큼이나 진솔하고 진정성이 있다. 『살아오면서 느낀 점·점·점·』은 김상철 회장의 첫 시집이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시인이었던 오하를 마침내 만나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1부 오하, 나의 인생 줄거리 딸기의 하얀 점 12 흘러가는 강물 14 눈 위의 발자국 15 바람이 부네요 16 쳇바퀴 18 물 속에서 19 이 어둠에 취해 20 세월은 가네요 21 금당사에서 22 그럼에도 애착하여 23 유행가 하루 24 새끼 캥거루의 눈빛 26 민들레 자리 27 뜨거운 파도 28 곱창에 소주, 나의 인생 줄거리 30 어린 어른 32 강가의 밤 33 매화 35 삶을 노래한다는 것 36 바람 불어 좋은 날 37 익어가는 감, 밤 38 바람 따라 간다 39 개구리 40 사이먼과 가펑클 42 프라움 음악회 43 강물은 흐른다 45 침묵의 비 46 비가 내린다 48 덕과 마음 49 진솔한 인연 50 2부 오하, 강호 강(江)의 사연 54 봄이 가만 가만 55 보름달이 앞에 간다 56 달빛도 잠든 밤 57 겨울비 58 자연은 공과도 없다 59 청리움 60 비가 내리는 아침 63 구름의 운행, 그리운 인연 64 동행 65 가을에 씻긴다 66 자연이 있고 내가 있고 67 아침을 지핀다 68 봄비 70 새벽에 취하고 싶다 71 만년 빙하 73 만물의 생 74 일요일의 사연 75 벚꽃 봄비 76 퇴근길 선셋 78 비의 역사 79 강물은 봄을 싣고 흐른다 81 3부 오하, 아들이자 아비 별과 나의 아버지 85 꿈속으로 오세요 86 나의 작은 정원 88 어버이께 90 할아버지 그냥 간다 92 보고 싶어서 93 아침에 뜬 엄마별 94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96 4부 오하, 연가 일기 100 쉿, 부탁해요 101 한 사람 102 진심 104 봄 아침 마음 사랑 105 한 길 107 비 108 당신과의 정원 109 가을비 111 좋은 생각해요 112 우연에서 필연으로 113 가을 향기를 꿈꾸며 114 이 아침! 116 꽃밭으로 열어요 118 내 마음 소년이 되어 119 너였으면 좋겠다 120 안식처 121 물 흐르듯 해요 122 비와 당신 124 감사 127 5부 오하, 긴 시 개그가 되면 되는데 132 나뭇잎새 134 아이들에게 - 4월16일 136 갯바위에서 138 감사의 시간 140 겨울 가고 봄이 오면 피는 것들 142기업인이 아닌 인간 김상철의 삶이 녹아있는 시인 오하의 첫 시집 시인은 문학을 체계적으로 배운 적이 없다. 그럼에도 시집을 내는 작업이 부끄럽고 교만한 것은 아닌가 스스로 고민도 많이 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그의 삶 자체가 한편의 시와 비슷하다. 치열한 생존경쟁의 현장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하며 떠올랐던 감성과 영감들은 그에게 삶의 활력소가 됐다. 그러하기에 그의 감성과 영감들을 활자화한 시구들은 구름 속에 가려졌다가 살짝 비치는 한줄기 빛살이자, 마음을 정화시키는 고해성사이기도 하다. 이순耳順을 바라보며 맞이하는 가을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 세월들 가을 하늘 아래서 무슨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이제 버릴 것도 잃을 것도 없는 나이에 그 무슨 애착이 많아 한 주를 이리도 바둥거리며 사는 것일까 사랑도 욕망도 점점 말라가는 샘물처럼 쓸쓸한 가을 바람만 부는데 그럼에도 무언지 한 줌 움켜잡고 싶은 이 감정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기약 없는 나의 남은 생애는 어떻게 애절하게 마무리할 것인가 그럼에도 애착하여 이 저녁 부는 가을 바람은 쓸쓸히 가슴 속을 파고 드네 눈시울이 아린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시인이 60세를 맞이하던 때 지은 시 ‘그럼에도 애착하여’는 제목 그대로 지나온 세월에 대한 회환, 덧없는 인생무상, 그러면서도 애착을 놓지 못하는 시인의 감성이 절절히 배어 있다. () 속 좁고, 까탈스럽고, 남이 잘되는 꼴 못 보고 미워하고 시기 질투하고, 자기 잘나야 하고, 땀 흘리지 않으려는 미꾸라지처럼 사는 인생 남을 위해 베풀지 못하고, 주위를 감싸지 못하고 내 합리화하는 사람 모두 이 넓은 바다, 넘실대는 파도를 보며 배우자 낮게 살자 낮게 날자 넓게, 가슴으로 그냥 개그맨처럼 하고 싶은 말 실컷 하며, 한번 웃어보는 거예요 박학다식한 누군가 그런다면 고개만 갸우뚱 하겠지만 보편타당한 우리들에게는 재미있는 세계잖아요 우리 삶도 그냥 개그가 되면 되는데 -시 ‘개그가 되면 되는데’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재미있는 개그의 세계이므로 우리도 개그맨처럼 하고 싶은 말 실컷 하며, 크게 한번 웃어보며 살자고 제안한다. 누구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아온 기업인이기에 시인으로서 제안하는 그의 말이 신선하게 다가온다.살아가는 하루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면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그냥 씨익 웃어봐요살아가는 마음은 그렇게 아픈 것 같아요살아가는 무게가 그렇게 무거운 것 같아요그럼에도흘러가는 강물처럼 그냥 흘러가는 것 같아요오늘따라 마음이 조급하고 우울하다면흘러가는 강물에 돌을 하나 던져봐요마음에 안 드는 미운 얼굴도웃을 일 없는 무심한 사람들도그냥 흘러가는 강물 같은 것(……)미워하는 것 좋아하는 것도화지 위에 칠해질 물감일 뿐이에요이런 저런 사람들이 어려워 보일 때면그냥 강물에 띄워 버려요그리고 씨익 웃어버려요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쉬우면서도 어려운 먼 길 같아요(-시 ‘흘러가는 강물’ 중에서) (……)오랜만에 곱창에 소주 한 잔 하면서 생각해볼까?쫄깃쫄깃하고 콤쿠르한 곱창을 씹다가소주 한 잔 마시면인생이 녹아내릴 텐데세상은 빨강 파랑으로 칠해지고기분 나쁜 기억도된장에 고추 찍어 먹듯 푹 찍어 먹고그러다보면 조금 취하기도 하는그게 나의 인생 줄거리지요
나는 왕이로소이다 2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최영진 지음 /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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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소설,일반
최영진 지음
최영진의 판타지 장편소설. 예상치 못한 순간, 운명은 이미 흘러가고 있었다. 모든 것을 쥐었지만,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황제. 그와 반대로 태어날 때부터 예정된 모든 것을 버려야만 했던 심지어 살아온 삶마저 거짓이었던 비운의 소년, 루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었던 둘의 만남, 그리고 대립, 그 순간에 시작되는 아릿하고도 위대한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재무제표 이야기
원앤원북스 / 이종민 지음 / 20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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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
소설,일반
이종민 지음
지은이의 말 _ 쉽고 재미있게 재무제표를 이해하자 1장 돈 잘 버는 회사는 재무제표로 알 수 있다 재무제표란 무엇인가? 재무제표는 무엇을 주의해서 봐야 하나? 재무제표는 서로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재무제표는 과연 만능일까? 돈 잘 버는 회사의 대차대조표는 이렇다 돈 잘 버는 회사의 손익계산서는 이렇다 돈 잘 버는 회사의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돈 잘 버는 회사의 현금흐름표는 이렇다 회사가 청산할 때 재무제표는 어떤 형태일까? 2장 재무제표는 누가 어디에 활용할까? 재무제표는 실무자에서 경영자로 가는 수단 주식투자 성공하려면 재무제표를 알아라 은행은 회사에 대출시 재무제표를 활용한다 재무제표는 회사 인수 및 합병시에도 활용된다 회계감사는 재무제표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재무제표는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질까? 3장 손익계산서는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까? 이제 손익계산서 속으로 들어가보자 우선 매출액이란 무엇인가? 그럼 매출원가란 무엇일까? 판매비와일반관리비 중 인건비란 뭘까? 판매비와일반관리비 중 복리후생비란? 판매비와일반관리비 중 유지비란 무엇일까? 판매비와일반관리비 중 상각비는 또 무엇일까? 하나의 계정과목이 왜 여러 재무제표에 표시될까? 영업외수익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영업외비용이란 무엇인지 알아
휘날리는 모든 것들은 아름다워야 한다
월송 / 최인태 지음 / 2014.08.27
27,000
월송
소설,일반
최인태 지음
전 세계 국기에 대한 생성 및 제작 배경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하였고, 올림픽, 월드컵 등 각종 국제 행사 시의 국기게양에서부터, 잘못된 국기 디자인의 오류를 바로 잡았다. 또한 태극기의 수십여 종류를 소개하며 그 역사적 배경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여 교육적 의미도 함께 실어 풀었다. 국기 게양 방법, 수평게양, 수직게양, 이라크처럼 최근에 바뀐 국기, 동독이나 소련, 남수단 등 해체되거나 신생 국가들의 정확한 국기 정보를 담고 있다.[제1부] 기 및 국기에 대한 고찰과 이론 Ⅰ. 총론 ■ 인간의 삶과 기 - 부족의 상징물로부터 자생 - 인간생활과 밀접한 소재로 정착 ■ 기의 종류와 용도 / 20 1. 국기 2. 정부기관의 기 3. 지방자치단체의 기 4. 교기 5. 기관, 단체의 기 6. 회사기 7. 군기 8. 캠페인 기 9. 국제행사용 기 10. 신호용 기 11. 장식용 기 12. 응원용 기 13. 기타용도의 기 ■ 기의 역할 - 특정 메시지 전달 - 청각적인 홍보와 느낌의 전달 - 행사의 主역할 Ⅱ. 국기 1. 국기의 의미 2. 국기의 활용 3. 국기의 변경 4. 국기의 표현방법 5. 국기의 용도별 구분 6. 국기 게양 방법 / 46 - 수평게양 -수직게양 7. 국제 행사 시 틀린 국기, 국기운영을 잘못한 경우 Ⅲ. 국기 제작(게양대, 깃봉 포함) 1. 국기의 비율 검토 2. 국기 작도법(Construction Sheet) 3. 국기의 색과 색도(?度) 4. 국기제작에 쓰이는 천 5. 국기제작 및 가공절차 6. 기의 크기 7. 국기 게양대 8. 깃봉의 제작 Ⅳ. 국제행사시 국기/기 운용 ◎ 올림픽대회(하·동계) ◎ 아시아경기대회 ◎ 유니버시아드대회 ◎ 월드컵 및 세계선수권대회 ◎ 국제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 [제2부] 세계 205국 국기해설 및 국가 약사 ◎ 아시아주 45국 ◎ 유럽주 49국 ◎ 아프리카주 53국 ◎ 남북아메리카주 41국 ◎ 오세아니아주 17국 ■ 태극기 전 세계 국기에 대한 생성 및 제작 배경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하였고, 올림픽, 월드컵 등 각종 국제 행사 시의 국기게양에서부터, 잘못된 국기 디자인의 오류를 바로 잡았다. 또한 태극기의 수십여 종류를 소개하며 그 역사적 배경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여 교육적 의미도 함께 실어 풀었다. 국기 게양 방법, 수평게양, 수직게양, 이라크처럼 최근에 바뀐 국기, 동독이나 소련, 남수단 등 해체되거나 신생 국가들의 정확한 국기 정보를 담고 있다. 인터넷에 잘못된 국기 정보들에 대한 오류도 하나하나 바로잡았다. 그렇다고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올림픽 경기를 치르면서도 국기 게양을 잘못해 세계 언론의 질타를 받은 시드니 올림픽이나,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하나가 거꾸로 된 태극기를 들고 힘차게 응원하는 모습 등 흥미로운 내용들도 이 책에서 그저 지나치기 아까운 교훈적인 맛거리이다.
화가 반 고흐 이전의 판 호흐
민음사 / 스티븐 네이페.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 지음, 최준영 옮김 / 2016.01.28
45,000
민음사
소설,일반
스티븐 네이페.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 지음, 최준영 옮김
강렬한 색채와 격정적 필치로 서정적 신비를 이룩한 전례 없는 화가 핀센트 판 호흐의 전기이다. 이번 책에서’ 반 고흐’ 라는 귀에 익은 이름 대신’ 판 호흐’ 라는 다소 생경한 명칭을 선보이는 것은 열정과 광기의 화신으로써 죽음까지 불사한 괴팍한 사내라는 판 호흐에 대한 우리의 일면적인 선입관을 연화(軟化)하여, 한 인간의 인생행로를 극진할 정도로 성실히 연구하고 다각도에서 조망함으로써 예술가의 진면목을 완전히 재정의하기에 이르는 원전의 혁신성을 보존하기 위한 편집상 판단이다. 이 책에는 그림이든 글이든 끊임없이 표현하지 않고서는 잠자코 있을 수 없는 사람이었던 핀센트 판 호흐 본인의 방대한 기록뿐 아니라 그가 독서광으로서 읽어 치웠던 수많은 텍스트, 유년 시절부터 화랑 점원 시절까지 스크랩했던 그 시대 명화들의 목록 같은 문화적 레퍼런스에 더해 판 호흐 집안사람들과 친구 및 동료 등 주변인물들과의 정신적.물리적 교류까지 낱낱이 밝혀져 있다. 이렇게 직조된 판 호흐 구심점의 촘촘한 관계망은 단순히 불운한 예술가의 인생을 넘어, 한 예술가의 영감의 원천부터 그의 에너지가 흘러나가 영향을 미친 동시대 문화의 총체적 흐름까지 한눈에 조망할 단서가 된다. 또한 이번 한국판에서 표지로 삼은 「사이프러스나무가 있는 밀밭」(1889)은 판 호흐의 말년 시절 그려진 작품으로, “내가 그린 것들 중 가장 탁월한 작품”이라고 본인이 언급할 만큼 흡족해했던 가장’ 판 호흐’다운 수작이다. 불길처럼 흔들리는 들, 타오르는 나무, 소용돌이치는 하늘은 판 호흐 격정의 삶을 대변하면서도, 색상들의 독특한 율동과 오묘한 조화로써 판 호흐 내면의 섬세한 감수성과 일순의 평온을 엿보게 한다.판 호흐-카르벤튀스 가계도 판 호흐 여정 지도 프롤로그-광적인 마음 1부 1853-1880 초년의 판 호흐 1 둑과 제방 2 황야의 전초지 3 묘한 소년 4 신과 돈 5 레이스베익으로 가는 길 6 유배 7 그리스도를 본받아 8 천로 역정 9 예루살렘이여, 쥔데르트여! 10 맞바람을 맞으며 11 바로 그것 12 검은 고장 13 그림의 나라 2부 1880-1886 네덜란드의 판 호흐 14 얼음의 심장 15 다시 사랑하라 16 데생 화가의 주먹 17 나의 작은 창 18 고아 사내 19 야곱과 에서 20 공중누각 21 포로 22 삶의 기쁨 23 물의 요정 24 약간의 광기 25 단번에 26 잃어버린 환상 3부 1886-1890 프랑스의 판 호흐 27 거꾸로 28 젬가노 형제 29 잡았다 놓아주기 30 용병의 열정으로 31 파라두 32 해바라기와 협죽도 33 시인의 정원 34 심상의 야만인 35 투쟁 36 낯선 이 37 두 개의 길 38 진정한 남부 39 별이 빛나는 밤 40 고립된 자 41 타락한 자식 42 정원과 밀밭 43 환상은 사라지고 숭고함은 남다 에필로그-여기에 잠들다 부록-판 호흐의 치명상에 관한 기록 퓰리처상 수상 전기 작가 15 년 연구의 결실, 예술가 이전 한 인간의 정신적 지형도를 펼쳐 냄으로써 판 호흐의 방대한 작품 세계에 열쇠를 제공하는 놀라운 지침서 ▶ “우리가 아는 판 호흐를 전면적으로 재고하게 만드는 완벽한 평전!” -《가디언 》 ▶ “혁신적이면서도 권위 있는 판 호흐 전기!” -《뉴욕 타임스 》 ▶ “낭만적이며 비극적인 판 호흐 신화를 전복한 철저한 보고서.” -《텔레그래프 》 「사이프러스나무가 있는 밀밭」(1889) 강렬한 색채와 격정적 필치로 서정적 신비를 이룩한 전례 없는 화가 핀센트 판 호흐의 전기 『화가 반 고흐 이전의 판 호흐』가 2016년 1월 민음사에서 출간된다. 핀센트 판 호흐는 작품만큼이나 작가의 인생 또한 속속들이 알려져 있을 정도로 오늘날까지 강력한 대중적 사랑을 받는 몇 안 되는 예술가다. 이번 책에서’ 반 고흐’ 라는 귀에 익은 이름 대신’ 판 호흐’ 라는 다소 생경한 명칭을 선보이는 것은 여느 네덜란드 인.지명과 마찬가지로 Van Gogh 역시 네덜란드 표기법에 의거하려는 이유도 있지만, 보다 깊게는 열정과 광기의 화신으로써 죽음까지 불사한 괴팍한 사내라는 판 호흐에 대한 우리의 일면적인 선입관을 연화(軟化)하여, 한 인간의 인생행로를 극진할 정도로 성실히 연구하고 다각도에서 조망함으로써 예술가의 진면목을 완전히 재정의하기에 이르는 원전의 혁신성을 보존하기 위한 편집상 판단이다. 이 책의 저자는 스티븐 네이페와 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로 『잭슨 폴락: 미국의 전설』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전기 전문 작가다. 이들이 공동 집필한 『화가 반 고흐 이전의 판 호흐』는 판 호흐 인생에 관한 가장 정밀하고 방대한 보고서인 동시에, 그를 둘러싼 낭만적 신화의 빈틈을 적나라하게 들춘 문제작으로, 권위성과 혁신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에는 그림이든 글이든 끊임없이 표현하지 않고서는 잠자코 있을 수 없는 사람이었던 핀센트 판 호흐 본인의 방대한 기록(유화는 900점, 서간은 2천 통에 이른다.)뿐 아니라 그가 독서광으로서 읽어 치웠던 수많은 텍스트, 유년 시절부터 화랑 점원 시절까지 스크랩했던 그 시대 명화들의 목록 같은 문화적 레퍼런스에 더해 판 호흐 집안사람들과 친구 및 동료 등 주변인물들과의 정신적.물리적 교류까지 낱낱이 밝혀져 있다. 이렇게 직조된 판 호흐 구심점의 촘촘한 관계망은 단순히 불운한 예술가의 인생을 넘어, 한 예술가의 영감의 원천부터 그의 에너지가 흘러나가 영향을 미친 동시대 문화의 총체적 흐름까지 한눈에 조망할 단서가 된다. 또한 이번 한국판에서 표지로 삼은 「사이프러스나무가 있는 밀밭」(1889)은 판 호흐의 말년 시절 그려진 작품으로, “내가 그린 것들 중 가장 탁월한 작품”이라고 본인이 언급할 만큼 흡족해했던 가장’ 판 호흐’다운 수작이다. 불길처럼 흔들리는 들, 타오르는 나무, 소용돌이치는 하늘은 판 호흐 격정의 삶을 대변하면서도, 색상들의 독특한 율동과 오묘한 조화로써 판 호흐 내면의 섬세한 감수성과 일순의 평온을 엿보게 한다. 1. 판 호흐와 그의 그림들 “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다. 나는 나의 그림과 같다.” 「자화상: 고갱에게 헌정」(1888) 1881년, 화가로서 초년 시절에 그는 벗에게 말했다. “대체로( 화가들 경우엔 좀 더 특별히) 작업만큼이나 그 작업을 행하는 사람에게 나는 많은 관심을 쏟는다네.” 핀센트에게 미술은 그 미술이 항상 동반했던 수많은 편지보다 그의 인생을 좀 더 진실하고 잘(“아주 깊숙이, 무한히 깊숙하게”) 드러내는 기록이었다. 그는 평온과 행복의 모든 파도, 고통과 절망의 모든 전율이 그림 속에서 길을 찾는다고 믿었다. 모든 상심은 애끓는 이미지 속에서 길을 찾고, 모든 그림은 자화상 속에서 길을 찾았다. “나는 내가 느끼는 것을 그리고 싶다. 그리고 내가 그리는 것을 느끼고 싶다.” (……) 누구도 그의 이야기를 모르고서는 그의 그림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다. 핀센트 판 호흐는 선언했다. “나는 나의 그림과 같다.” -본문 61쪽 이 자화상은 단순히 인물의 계급이나 직업을 말하지 않는다. 짧게 깎은 머리칼과 날카로운 시선, 차가운 무채색 배경은 불안정하며 불균형한 작가의 심리 상태를 천연히 보여 준다. 이 자화상은 합류를 권하며 고갱에게 바친 것으로, 여기에는 호흐가 생각하는 극기에 가까운 미술가의 생활 방식은 물론, 동료를 간절히 소망하는 고독한 화가의 날선 긴장이 어려 있다. 이처럼 핀센트 판 호흐에게 있어 미술은 편지보다도 인생을 진실하고 깊숙이 드러내는 기록이다. 베스트팔렌 지역의 작은 마을 호흐에서 시작한 판 호흐 집안은 대대로 예술가와 성직자를 배출해 낸 명문가로, 부르주아적 가치를 숭상하는 가문이었다. 이러한 집안에서 고집스럽고 별난 행동으로 비난받으며, 부모와의 반목을 피할 수 없었던 핀센트 판 호흐는(아버지 도뤼스가 죽었을 때, 판 호흐의 누이는 “ 큰오빠가 아버지를 죽였어!” 라고 공공연히 소리쳤다.) 종교적 열망이 강함에도 설교자로 받아들여지지 못했고, 갈망했던 여성들에게는 번번이 거절당했다. 화가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도 이웃에게 조롱을 샀고, 동료에게는 외면받기 일쑤였다. 이렇듯 가혹했던 삶의 난류, 고독과 절망은 음악적이며 역동적인 미술을 탄생시켰다. 그가 방해나 간섭 받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그 자신을 위로해 주는 것은 그림뿐이었고, 위안을 넘어 자기 존재를 증명할 도구로써 미술에 투신했던 만큼 그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인생의 질곡 면면이 담기게 된다. 이를테면 아를 시절 동지애로 가득 차 아를의 ‘노란 집’에서 고갱을 기다리던 시절 그렸던 「해바라기」에는 판 호흐의 일방향적인 애정과 강렬한 꿈이, 프로방스 생레미에서 요양하던 시절 그린 「사이프러스나무」(1889)의 구불거리는 녹색 곡선에는 번민과 희망이 뒤얽힌 혼란한 심경이 담겨 있다. 말년 작품 「오베르 교회」(1890)의 청색과 백색은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암시하듯 투명할 정도로 창백하고, 「까마귀가 나는 밀밭」 등 가로가 두 배 긴 캔버스 연작은 고향 브라반트의 지평선에 대한 지극한 향수를 보여 준다. 화가 인생의 분기점마다 그려진 주요 작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눈부신 등가물을 통해 삶을 자연스럽게 추적하게 돕는다. 2. 판 호흐와 그의 예술가들 “밀레의 작품에는 영혼이 담겨 있다.” 「씨 뿌리는 사람」(1888) 「수확하는 농부가 있는 밀밭」(1889) 워낙 다작했던 그였지만 유독 여러 번 그린 주제가 몇 작품 있다. 그중 하나가’ 씨 뿌리는 사람’이다. 이는 전 시대 미술처럼 단지 숭고한 노동이나 소박한 농촌의 가치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핀센트 판 호흐에게 파종은 기술적으로 뛰어나지 못한 재능에도 아랑곳 않고 쉴 새 없이 붓을 놀려 습작에 습작을 거듭하던 본인의 끈덕진 노력을 상징하는 행위다.(“습작을 만드는 건 파종과 같다. 그리고 완성작을 그리는 건 수확과 같지.” “인생은 파종일 뿐이며, 이곳에서 추수는 없다는 걸 점점 더 분명히 깨닫기 시작한다.”) 수확 역시 자신의 예술을 누군가 이해해 주고 자기 존재까지도 포용해 줄 장래에 대한 강렬한 희구를 보여 준다. 이번 생에는 파종을, 수확은 생 이후로 미뤄질지도 모르겠다던 판 호흐의 냉정한 전망은 예언처럼 적중했다. 밀레의 ‘씨 뿌리는 사람’은 이렇듯 초년 시절부터 그의 캔버스를 차지했다.(밀레의 작품에 영혼이 있다고 믿은 판 호흐는 밀레가 그린 농민의 검소한 외모에서 오히려 영적 풍요와 지고한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이 밖에도 예술의 창작자이기 전에 예술의 가장 적극적인 수용자이며 수혜자였던 판 호흐를 사로잡았던 이미지는 수효를 헤아리기 힘들다. 이를테면 아리 스헤퍼르의 「돌아온 탕아」에 그려진 방랑하는 문제아의 이미지가 그렇다. 고향집에서 아버지의 환대를 받는 따뜻한 풍경에 대한 언급은 그의 자전적인 에세이 『인생 스케치』에는 물론, 몇 차례 기회가 주어진 설교 무대에서도 결코 빠지지 않았다. 「화가 어머니의 초상」(1888) 독서광이기도 했던 판 호흐를 사로잡은 첫 번째 문학은 안데르센의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다. 제 자식을 불행한 삶에 노출시키기보다 죽게 내버려 둔 다정한 어머니의 비극을 가슴에 품은 그는 일생에 걸쳐 모성에 대한 갈망과 결핍을 끊임없이 표출했다. 판 호흐는 늘 자신이 속한 시대보다 이전 시대들이 순수하며 낫다고 생각했기에 역사와 소설에 빠져 지냈다. 힘들지만 숭고했던 시절의 미덕을 그리워했고 무딘 감각의 오늘날을 애통하게 여겼던 것이다. 디킨스나 셰익스피어, 모파상과 졸라에 심취했고, 밀레나 스헤퍼르, 렘브란트의 복제화를 일일이 수집했던 일화들을 보면 전무후무한 화가라 평가되는 판 호흐의 예술적 기민성과 독창적인 상상력이 배움의 열망으로 굶주린 지성과 그 욕구로 흡수해 나간 풍부한 문화적 아카이브에 기반했음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3. 판 호흐와 그의 모델들 “모네가 풍경화에서 이룬 바를 인물화에서 이루겠다.” 「아를 여인: 책을 보는 지누 부인」(1888 혹은 1889) 「비애」(1882) 고갱의 데생을 바탕으로 채색한 이 작품을 호흐 본인은 물론 고갱도 몹시 마음에 들어 했다. “엄밀히 당신의 데생에 의거한 아를 여인의 초상이 마음에 들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쁩니다. 우리들이 함께했던 나날을 매듭짓는 상징으로 받아들여 주십시오.” “좋은 여자를 얻을 수 없다면 나쁜 여자를 택하겠다. 홀로 있는 것보다는 나쁜 매춘부와라도 있는 게 나아.”라고 동생 테오에게 편지했던 핀센트 판 호흐는 사랑했던 애인 신 호르닉을 주제로 「비애」라는 뛰어난 소묘를 남겼다. “헐벗고, 쇠스랑에 찍힌 짐승”으로 묘사된 가련한 여성은 치유될 수 없는 상처, 녹록지 않은 삶의 고통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 밖에도 “가장 뛰어난 모델”이라고 여겼던 지극히 가난하고 병든 노인 자위델란트, 그 시대의 침울하고도 적적한 표정을 대변하는 듯한 초로의 의사 가셰의 초상은 적확한 형태보다는 심정적 분위기를 포착하는 데 뛰어났던 판 호흐의 기재(奇才)를 보여 줄 뿐 아니라 주변적 삶을 영위하는 소외자들을 향한 화가의 열렬하고도 지속적인 애정과 동일시의 본능을 드러낸다. 4. 판 호흐와 그의 죽음 “환상은 사라지고 숭고함이 남다.” 「까마귀가 있는 밀밭」(1890) 「나무뿌리」(1890) 우리에게 흔히 호흐의 마지막 그림으로 알려져 있는 「까마귀가 나는 밀밭」은 마지막 해에 그려졌을 뿐, 마지막 작품은 아니다. 검은 까마귀 떼가 조성하는 음산하며 불길한 정조와 마지막 해에 그려졌다는 사실로 인해 죽음을 암시하는 듯 생각되는 그림이지만, 사실 판 호흐는 어렸을 때부터 여러 종류의 새를 좋아해 즐겨 숲 속을 헤치며 다녔고, 특히 까마귀는 길조로 생각할 정도였다. 이 그림 이후 핀센트 판 호흐는 일곱여 점의 그림을 더 그렸는데, 현재 암스테르담 미술관에서 추정하기로는 미완성작인 「나무뿌리」가 맨 마지막 작품이다. 직선적으로 표현된 가지가 굽어 꺾여 있는 모습은 마치 인간의 근육과 골격을 상징하듯 묘한 생동을 느끼게 한다. 단순히 마지막 그림에 대한 오해 말고도, 핀센트 판 호흐의 비극적인 죽음에 관한 정설에 잠들어 있던 여러 모순을 이 책의 저자들은 차근차근 들추어낸다. “자살하고 싶었던 거요?” 핀센트는 모호하게 대답했다. “그래요, 그런 것 같소.” 경찰은 자살이 범죄임을 환기했다. 나라와 신 모두에 대한 범죄라는 것이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상한 열의로 자기 혼자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다. “ 아무도 고발하지 마세요. 내가 나를 죽이고 싶었던 겁니다.” (……) 핀센트 판 호흐는 대개 자살을 극력 반대했다. 자살은 사악하고 끔찍하며, 남의 비난을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하는 짓이고, 삶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숭고함에 대한 범죄라고 말했다. 자살이란 “불성실한 자의 행위” 라고 말한 밀레의 유명한 금언을 인용하며 “ 내가 그런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고는 정말로 생각지 않는다.” 라 주장했었다. 본문 920~921쪽 오베르에 있는 핀센트와 테오의 무덤 화가의 극적인 자살설은 핀센트의 전설에 논리나 증거로 뿌리 뽑을 수 없는 씨앗으로 심겼다. 마치 베토벤의 청각 장애나 모딜리아니의 동사(凍死)처럼 판 호흐의 자살은(폭발적인 대중적 관심이 일어나기 불과 얼마 전에 벌어졌기에) 그의 작품에 비극적이면서도 낭만적인 후광을 드리웠다. 1890년 7월 27일에 벌어진 사건에 관하여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들조차 이 가설의 매력에 굴복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이 가설에서 여러 모순을 발견했다. 우선 “가서 의사를 불러 주게. ……들판에서 스스로 상처를 입혔네. ……거기서 권총으로 나를 쐈어.”라는 핀센트 판 호흐의 말은 자살 기도를 뜻할 수도 있으나 부주의한 사고에도 부합하는 진술이다. 제 가슴을 쏠 작정이었다면, 총에 맞은 위치가 너무도 부정확하다. 총은 너무도 낮게 쥐어졌고, 작은 총알은 가슴팍과 먼 배 아래쪽을 파고들었다. 총알은 관통하지 않았고, 이후 부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작정하고 저지른 자살 행위처럼 각도가 똑바르고 계획적이지 않고 우연히 일어난 총격인 양 이상하다.” 이에 주민들의 증언과 지인의 인터뷰 기록을 상세하게 연구한 결과 저자들은 대안적인 가설을 세운다.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 총은 총에 대해 전혀 모르고 필요하지도 않은 핀센트가 가져간 게 아니라 르네 세크레탕이 가져간 듯하다. 르네는 어디든 거의 항상 그 38구경 권총을 지니고 다녔기 때문이다. (……) 르네는 핀센트를 성나게 할 의도로 괴롭힌 전력이 있었다. 핀센트는 난폭하게 감정을 터뜨린 과거가 있었다. 알코올의 영향이 미칠 때면 특히 더 심했다. 일단 르네의 배낭에서 총이 나오자, 고의적이든 우연이든 거친 서부에 대한 환상을 품은 부주의한 10대와 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술 취한 화가, 그리고 오작동하기 일쑤인 낡은 권총 사이에서는 어떤 일이라도 벌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다친 핀센트는 움직이는 게 가능해지자마자 가져왔던 화구를 남겨 둔 채 비틀거리며 큰길로 나와 라보 여관으로 향한 게 틀림없다. (……) 세크레탕 형제는 겁에 질렸을 것이다. 그들이 핀센트를 도우려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들에게 권총과 핀센트의 모든 소지품을 챙길 시간과 침착성은 있었던 게 분명하고, 이윽고 그들은 황급히 밀려드는 어둠 속으로 서둘러 가 버렸다. 본문 946~947쪽 이러한 재구성은 총격 사건이 일어난 날 이후로 판 호흐 신화를 지배해 왔던 자살에 대한 전통적인 해설의 많은 기형적인 조각들을 맞춰 준다. 판 호흐 삶과 예술을 둘러싼 무리하면서도 강력하게 매혹적인 가설에서 한 걸음 떨어져 나온 저자들이 판 호흐의 치명상에 대한 의견을 세세하게 적어 내려간 이 부록은 과감한 추측을 절제하면서도 철저한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견지에 이른 것으로서, 연구자적 초심을 보여 주는 백미다. 이 책의 마지막 장 제목(“환상은 사라지고 숭고함이 남다.”)처럼 비록 환상과 신화를 제거한 다고 해도, 후광이 사라진 인간 판 호흐의 실체 앞에서 숙연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는 행복하고 일반적인 가정을 꾸리지는 못했지만 매춘부 신 호르닉에게는 번듯하고 다정한 가장이었고, 대형 교회 강단 위의 설교자는 되지 못했지만 수천 장의 그림으로 그가 전한 삶의 진실의 메시지는 누구의 것보다 설득력 있으며, 당대 동료와 대중에게는 받지 못한 지극한 사랑과 후원을 일생일대의 동반자 테오에게서 오롯이 전해 받았다. 이 책에는 화재(畵材)의 완성보다도, 인간적 성숙의 과정이 점진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1000쪽에 가까운 이 거창한 평전의 주인공은 괴팍한 천재 화가이기 전에 정에 굶주린 연약하고도 인간적인 영혼이다. 핀센트 판 호흐가 걸은 길은 쉽지 않았지만, 위험보다는 평안을 희구하여 감행했던 모험임은 분명하다.(“위험의 핵심에 안전이 있는 법이지.”라는 것이 핀센트 판 호흐의 좌우명이다.)
2017 통합 국제정치학 1 : 사상 및 이론 편
윌비스(미래와사람 한림법학원) / 이상구 지음 / 2016.11.11
23,000
윌비스(미래와사람 한림법학원)
소설,일반
이상구 지음
직접 출제 또는 출제가 예상되는 국제정치사상에 대해 정리하였으며, 1940년대 국제정치학이 분과학문으로 정립된 이래 최근까지 제시된 주요 이론을 현실주의, 자유주의, 마르크스주의 및 대안이론으로 구분하여 가능한 한 빠짐없이 정리하고자 하였다. 현안분석이 필요한 경우 이론을 적용한 분석과 대응책에 대해서도 정리하였고, 이론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내용들은 정리해 두었다. 각 장의 첫머리에는 출제경향과 학습 포커스를 정리하여 각 단원의 학습 방향을 제시하였다.PART01국제정치학총론 CHAPTER01 국제정치학 서설 / 4 제1절 국제정치학의 개념 4 제2절 국제정치학의 학문적 영역 5 제3절 국제정치관 6 CHAPTER02 국제정치의 행위자 / 11 제1절 서설 11 제2절 국가 11 제3절 비국가행위자 14 제4절 다국적기업 17 CHAPTER03 국제체제의 역사적 흐름 / 26 제1절 근대 이전의 국제체제 26 제2절 근대국제체제(웨스트팔리아체제) 28 CHAPTER04 외교론 / 34 PART02국제정치 사상 CHAPTER01 현실주의 전통 / 46 제1절 마키아벨리 46 제2절 홉스 49 제3절 루소 52 CHAPTER02 자유주의 전통 / 58 제1절 존 로크(John Locke) 58 제2절 칸트 61 PART03국제정치이론 CHAPTER01 총론 / 73 제1절 국제정치학 방법론 73 제2절 국제정치이론 논쟁 74 CHAPTER02 현실주의 / 85 제1절 총론 85 제2절 고전적 현실주의 89 제3절 게임이론 95 제4절 억지이론 102 제5절 미국의 핵억지전략의 변천 107 제6절 국제체제이론 111 제7절 구조적 현실주의 117 제8절 세력균형론 126 제9절 동맹이론 136 제10절 세력전이이론 150 제11절 패권안정론 161 제12절 국제체제변화론 172 제13절 권력론 182 제14절 연성권력론 184 제15절 전쟁론 19[서문] 본서 『통합 국제정치학 1 <사상 및 이론편>』은 외무영사직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만든 책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 교재들이 요점정리에 치중하여 각 이론의 맥락이나 배경이 서술되지 않아 국제정치사상과 이론을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상과 이론은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응용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맥락과 내용이 자세하게 서술된 책과 요점정리된 책으로 구분하여 출간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판에서는 출제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이론들을 추가하는 한편, 시험과 관련성이 낮은 내용은 삭제하였고, 각 단락을 보다 간결하게 다듬어서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위험균형론, 이슈패러다임, 세계사회론 등이 추가된 이론입니다. 저자는 보다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통합 국제정치학 1 <사상 및 이론편>』, 『통합 국제정치학 2 <이슈편>』, 『통합 국제정치학 3 <외교사편>』, 『통합 국제정치학 4 <요점정리편>』, 『통합 국제정치학 5 <기출 및 적중문제편>』으로 구분하여 책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통합 국제정치학 1 <사상 및 이론편>』은 국제정치학 전반에 대한 총론적 내용과 함께 현실주의 및 자유주의 패러다임의 원류를 형성한 주요 사상, 그리고 국제정치 패러다임 별 주요 이론들을 정리하였습니다. 『통합 국제정치학 2 <이슈편>』은 주요국 외교정책을 비롯하여 국제차원, 지역 및 한반도차원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주요 이슈의 핵심쟁점을 담았습니다. 『통합 국제정치학 3 <외교사편>』은 1815년 빈회의 이후 냉전기까지 주요 국제정치사를 연대순 및 국제체제순으로 정리하였으며, 『통합 국제정치학 4 <요점정리편>』은 이론, 외교사, 이슈를 반복학습을 위해 간결하게 논점을 정리한 책입니다. 『통합 국제정치학 5 <기출 및 적중문제편>』은 기출 및 예상문제를 단원별로 수록하였습니다. 『통합 국제정치학 1 <사상 및 이론편>』은 다음과 같은 점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첫째, 직접 출제 또는 출제가 예상되는 국제정치사상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현실주의 전통으로 분류되는 마키아벨리, 홉스, 루소 등과 자유주의 전통에 해당하는 칸트, 로크 등에 대해 핵심논점을 수록하였습니다. 둘째, 1940년대 국제정치학이 분과학문으로 정립된 이래 최근까지 제시된 주요 이론을 현실주의, 자유주의, 마르크스주의 및 대안이론으로 구분하여 가능한 한 빠짐없이 정리하고자 하였습니다. 국제정치경제론, 안보론, 군축론 등 특정 분석대상과 관련된 이론들도 수록하였습니다. 셋째, 현안분석이 필요한 경우 이론을 적용한 분석과 대응책에 대해서도 정리하였습니다. 넷째, 이론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내용들은 정리해 두었습니다. 사건이나 사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리와 분석은 『통합 국제정치학 2 <이슈편>』에서 다루고 있으나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사건들은 수록해 둔 것입니다. 다섯째, 각 장의 첫머리에는 출제경향과 학습 포커스를 정리하여 각 단원의 학습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저자의 출간작업을 한결같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윌비스의 지호남 원장님과 책을 예쁘게 디자인해 주신 출판부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본서를 통해 외무영사직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학생들의 빠른 합격과 더 큰 영광의 삶을 기원합니다. 2016년 11월 4일 편저자 이상구 올림
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
모티브 / 이클립스 (지은이)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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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지은이)
매번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왜 상처받는 방식은 항상 같을까. 이 질문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사랑을 몰라서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너무 많이 안다. 철학을 배우고, 심리를 이해하고, 돈의 흐름까지 읽어냈다. 그런데도 사랑 앞에서는 늘 같은 방식으로 무너진다. 《세계척학전집 04 : 사랑은 오해다》는 이 모순을 정면으로 파고든다. 낭만으로 포장된 사랑을 걷어내고, 그 아래에 숨겨진 구조를 드러낸다. 이 책은 사랑을 감정이 아니라 ‘메커니즘’으로 본다. 왜 우리는 비슷한 사람에게 끌릴까. 왜 관계는 늘 같은 방식으로 끝날까. 저자는 그 답을 감정이 아니라 구조에서 찾는다. 진화생물학, 고전 철학, 현대 심리학을 가로지르며 사랑이라는 현상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해부한다. 그 결과, 이 책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이해’라는 도구를 건넨다. 이 책이 말하는 것은 단순하다. 당신의 사랑이 실패한 것이 아니다. 당신이 고장 난 것도 아니다. 우리가 겪는 반복된 상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종 자체에 설계된 패턴일 뿐이다. 그래서 이 책은 묻는다.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정말 ‘당신의 것’인가. 이 책은 사랑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대신, 왜 우리는 사랑에서 반복되는지, 왜 끌리고 왜 무너지는지를 이해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이해 위에서 비로소 선택할 수 있게 만든다. 사랑은 완벽해져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완벽하지 않다는 걸 이해하는 순간, 비로소 시작된다.프롤로그 사랑은 왜 이렇게 어려운가 04 이 책을 읽는 법 08 PART 1 사랑의 정체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들 01 테노브의 리머런스 사랑에도 진단명이 있다 18 02 쇼펜하우어의 연애론 네 사랑은 유전자가 쓴 각본이다 30 03 프롬의 사랑의 기술 사랑에 빠지는 것과 사랑 안에 서 있는 것은 다르다 42 04 스턴버그의 삼각형 친밀감, 열정, 헌신. 셋이 동시에 타오른 적 있는가 58 05 바우만의 리퀴드 러브 현대인은 왜 사랑을 소비하는가 68 06 플라톤의 에로스 사랑은 영혼의 상승인가, 욕망의 착각인가 78 PART 2 끌림의 구조 왜 하필 그 사람인가 01 피셔의 사랑의 뇌과학 끌림에는 세 가지 뇌 시스템이 있다 90 02 헨드릭스의 이마고 이론 네가 끌리는 사람은 부모의 그림자다 104 03 융의 아니마·아니무스 무의식이 고르는 이상형 114 04 지라르의 욕망의 삼각형 네가 원하는 건 그 사람이 아니라 타인의 욕망이다 126 05 트리버스의 부모 투자 이론 남녀가 원하는 것이 다른 진짜 이유 138 06 게일-섀플리의 매칭 이론 노벨상 받은 짝짓기 알고리즘 148 PART 3 파국의 공식 관계는 왜 무너지는가 01 가트맨의 관계 공식 당신의 관계를 죽이는 네 가지 습관 160 02 페렐의 욕망의 역설 친밀함이 깊어질수록 욕망은 사라진다 172 03 바디우의 사랑 예찬 사랑은 편안함이 아니라 사건이다 182 04 컨버그의 나르시시즘 매력적인 사람이 위험한 이유 192 05 카프만의 드라마 삼각형 우리는 피해자, 구원자, 가해자를 돌아가며 연기한다 202 06 사르트르의 타자론 사랑은 자유를 소유하려는 불가능한 기획이다 212 07 키르케고르의 유혹자의 일기 소유하는 순간 흥미를 잃는 인간의 구조 222 PART 4 사랑의 기술 잘 사랑하는 법은 배울 수 있다 01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 같은 사랑도 통역이 필요하다 236 02 로젠버그의 비폭력 대화 싸우지 않고 원하는 것을 말하는 문법 246 03 보웬의 자기분화 이론 나를 잃지 않으면서 사랑할 수 있는가 258 04 드 보통의 낭만주의 비판 "운명적 사랑"이라는 가장 위험한 믿음 270 05 슈워츠의 선택의 역설 선택지가 많을수록 사랑은 어려워진다 282 06 보부아르의 제2의 성 사랑 안의 권력을 보지 못하면 반복된다 292 07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 사랑하는 자는 왜 미치광이가 되는가 302 08 훅스의 올 어바웃 러브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314 에필로그 사랑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다 326매번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왜 상처받는 방식은 항상 같을까. 이 질문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사랑을 몰라서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너무 많이 안다. 철학을 배우고, 심리를 이해하고, 돈의 흐름까지 읽어냈다. 그런데도 사랑 앞에서는 늘 같은 방식으로 무너진다. 《세계척학전집 04 – 사랑은 오해다》는 이 모순을 정면으로 파고든다. 낭만으로 포장된 사랑을 걷어내고, 그 아래에 숨겨진 구조를 드러낸다. 이 책은 사랑을 감정이 아니라 ‘메커니즘’으로 본다. 왜 우리는 비슷한 사람에게 끌릴까. 왜 관계는 늘 같은 방식으로 끝날까. 저자는 그 답을 감정이 아니라 구조에서 찾는다. 진화생물학, 고전 철학, 현대 심리학을 가로지르며 사랑이라는 현상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해부한다. 그 결과, 이 책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이해’라는 도구를 건넨다. 이 책이 말하는 것은 단순하다. 당신의 사랑이 실패한 것이 아니다. 당신이 고장 난 것도 아니다. 우리가 겪는 반복된 상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종 자체에 설계된 패턴일 뿐이다. 그래서 이 책은 묻는다.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정말 ‘당신의 것’인가. 이 책은 사랑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대신, 왜 우리는 사랑에서 반복되는지, 왜 끌리고 왜 무너지는지를 이해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이해 위에서 비로소 선택할 수 있게 만든다. 사랑은 완벽해져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완벽하지 않다는 걸 이해하는 순간, 비로소 시작된다.
컴퓨터 응용가공
북스힐 / 김학은 외 지음 / 20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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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힐
소설,일반
김학은 외 지음
1장 가공방법 1.1 가공방법 1.2 툴 패스 생성 1.3 소재 관리 1.4 공구 선택 1.5 가공 개요 2장 가공품 2.1 폼생성 2.2 가공 폼 연계 3장 부품 3.1 소재 3.2 생성 3.3 시각화 3.4 삭제 3.5 부품에 대하여 3.6 다중 서페이스 3.7 비교 3.8 프로파일 3.9 복제 3.10 부품 클램핑 4장 밀링가공 4.1 자동가공 4.2 폼 조합 4.3 폼 조회 4.4 실린더 조회 4.5 니블링 4.6 면 가공 4.7 포켓가공 4.8 윤곽가공 4.9 싸이클 5장 3축 형상가공 5.1 스텝 황삭 5.2 재 황삭 3D가공 5.3 버티컬 황삭 5.4 정삭가공 5.5 체인스윕핑 5.6 잔삭가공 5.7 펜슬가공 5.8 3D윤곽가공 5.9 투영포켓 경로 5.10 공정 최적화 5.11 가공 진행방향
깨어남에서 깨달음까지
정신세계사 / 아디야샨티 지음, 정성채 옮김 /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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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계사
소설,일반
아디야샨티 지음, 정성채 옮김
영적 깨어남은 동굴 속에서 수십 년 동안 명상을 했다든가 특별한 수행복을 입은 사람들 같은 선택받은 소수에게만 나타나는 희귀한 현상이 아니다.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영적 깨어남을 경험하고 있으며, 대중들도 영적 체험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대중의 인식이 확장된 만큼 ‘깨어남’이라는 내적인 체험 또는 현상을 둘러싼 혼란과 오해와 왜곡의 가능성이 커진 것도 사실이다. 아디야샨티는 영적인 주제에 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워진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영적 교사로서, ‘깨어남’의 본질과 그 이후에 흔히 나타나는 장애물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언어로써 가장 깊은 수준까지 펼쳐내고 있다.감사의 글 편집자 서문 제1장 깨어남 뒤의 삶 제2장 진정한 깨어남 - 뒤따라오는 혼란 제3장 “찾았어, 그런데 잃어버렸어” 제4장 삼사라를 거쳐 열반에 이른다 제5장 숨은 곳에서 완전히 나오기 제6장 흔히 보는 착각, 함정, 고착상태 제7장 삶 자체가 우리를 일깨워주는 거울이다 제8장 깨어남의 에너지적 요소 제9장 깨어남이 마음, 가슴, 아랫배를 관통할 때 제10장 노력인가 은총인가 제11장 본연의 상태 제12장 결혼식 이야기 제13장 아디아샨티와의 인터뷰 옮긴이의 글 깨어남 이후에도 우리는 다시 현혹될 수 있다 깨어남이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어버리는 것과 같다. 하지만 자동차는 아직 동력, 즉 카르마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멈추는 데는 시간이 걸리며, 우리는 그전에 다시금 가속 페달을 밟지 않도록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람들은 아마 진정한 깨어남을 얻기만 하면 다시는 고통을 불러오는 생각 따위는 떠오르지 않으리라고 믿는 듯하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은, 영적 깨어남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점점 더 명확히 볼 수 있게 되고, 그럴수록 생각에 사로잡힐 여지는 점점 줄게 된다는 것이다. 영적 체험을 삶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영적 깨어남은 자아개발 프로그램 같은 것이 아니다. 이것은 어떤 완벽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과정이 아니다. 깨어남이나 깨달음이란 완전해지거나 숭고해지거나 성자처럼 변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이다. 이것은 자기 자신 안에서 무엇이 분리를 자아내고 있는가를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영적 여행의 고비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게 기꺼이, 전적으로 정직해지려는 진지한 결단이다. 깨어남 전후의 에너지적 변성에 당황하지 말라 우리가 존재의 진정한 본성을 깨달을 때는 거의 항상 어떤 에너지적인 요소가 수반된다. 즉 우리의 심신체계가 작동하는 방식에 아주 심대한 재조율 현상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정신적인 차원에서는 마음속에 일종의 재배선이 일어나며, 감정적인 차원에서는 느끼고 인식하는 방식에 재배선이 일어난다. 이것은 에고의 구조가 용해되면서 막대한 에너지가 방출되는 현상이며, 사람에 따라서는 오랫동안 불면증, 벌렁거림, 자율진동 등의 증상을 겪게 되어 걱정에 사로잡힐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그저 자기 자신을 이완하여 이러한 재조정 현상이 절로 풀려가도록 놓아두는 것이 최선이다. 깨어남은 여행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점점 많은 이들이 영적인 ‘깨어남’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깨어남’을 경험한다고 해서 단번에 에고가 녹아 없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우월감에 취하거나, 일상으로부터 도피하거나, 허무주의에 파묻히는 등 에고에게 더욱 거세게 휘둘리게 될지도 모른다. 황홀경 속에서 마냥 행복하리라는 순진한 기대와는 달리 ‘깨어남’ 이후의 삶이 얼마간은 꽤나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스쳐가는 깨어남으로부터 머무는 깨어남(깨달음)에 이르는 여정과 이 두 상태 사이의 경험적 차이를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그 사이에 있는 구도자들이 착각과 오해와 자기기만이라는 함정에 빠져 옛 습성으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손잡아주는 귀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리틀빗으로 시작하는 IoT(사물인터넷)
바로세움 / 이문호 지음 / 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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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문호 지음
사물 인터넷은 사람, 사물, 프로세스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정보가 생성, 수집, 공유, 활동 되는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말한다. 즉 다양한 스마트 관련 기기를 움직이게 하는 기본 기술이 사물 인터넷이며 이 책은 사물 인터넷 기술이 어떤 원리와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책에서는 리틀비츠의 각 모듈의 이름과 기능을 설명하여 입력 장치와 출력 장치의 개념을 알게 해준다. 그리고 모듈을 서로 연결하여 주변 상황에 따라 출력 장치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여주고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여 리틀비츠를 제어함으로써 사물인터넷의 기본 원리를 깨우칠 수 있다. 01_사람과 물체들이 이야기 할 수 있어요 11 02_리틀비츠 너 누구니? 17 03_리틀비츠 하나 씩 살펴볼까요? 1 (Base Kit) 23 04_리틀비츠 하나 씩 살펴볼까요? 2 (CloudBits starter Kit) 35 05_컴퓨터와 리틀비츠는 같을까? 43 06_리틀비츠의 센서 빗 이해하기 51 07_리틀비츠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처럼 움직여요 59 08_리틀비츠 와이어 빗 활용하기 67 09_리틀비츠로 IoT 기본 도구 만들기 1 71 10_리틀비츠로 IoT 기본 도구 만들기 2 77 11_리틀비츠로 IoT 기본 도구 만들기 3 83 12_리틀비츠로 IoT 기본 도구 만들기 4 89 13_리틀비츠로 IoT 기본 도구 만들기 5 95 14_리틀비츠로 IoT 기본 도구 만들기 6 101 15_리틀비츠로 IoT 기본 도구 만들기 7 105 16_리틀비츠로 IoT 기본 도구 만들기 8 111 17_리틀비츠로 IoT 입력 1개, 출력 2개 이해하기 117 18_리틀비츠로 IoT 입력 2개, 출력 2개 이해하기 123 19_리틀비츠로 IoT 여러 개 입력과 여러 개 출력 이해하기 129 20_사물인터넷과 네트워크 135 21_사물인터넷 활용 143 22_클라우드 빗과 스마트 폰 활용 149 23_클라우드 빗 활용 기초 1 161 24_클라우드 빗 활용 기초 2 167 25_클라우드 빗 활용 기초 3 175 26_클라우드 빗 활용 기초 4 183 27_IFTTT(IF This Than That) 193 28_IFTTT 가입 및 확인 199 29_IFTTT와 클라우드 빗 활용 1 211 30_IFTTT와 클라우드 빗 활용 2 227 31_IFTTT와 클라우드 빗 활용 3 239 32_IFTTT와 클라우드 빗 활용 4 249예로부터 인간들은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편지, 전화 등은 느리고 소극적이지만 현재까지도 활용되고 있는 도구 들입니다. 하지만 사물과 인간의 소통은 여전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많은 노력 끝에 센서와 네트워크를 통하여 좀 더 쉽게 대화 할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물 인터넷은 사람, 사물, 프로세스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정보가 생성, 수집, 공유, 활동 되는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말합니다. 즉 다양한 스마트 관련 기기를 움직이게 하는 기본 기술이 사물 인터넷이며 이 책은 사물 인터넷 기술이 어떤 원리와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전 세계가 사물 인터넷에 의해 변화하고 IT 산업 전반이 IoT 라고 하는 사물 인터넷에 의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구글, 아우디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사물 인터넷 서비스 개발,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에서도 사물인터넷이 단연 최고의 화제였으며 900여 개의 기업이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하고 전시했습니다. 사물인터넷이 일상생활에 점점 파고들수록 우리의 삶은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며 이러한 사물인터넷이 변화시킬 삶에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 도입에 활발한 미국에 반해 한국은 아직 육성 단계에 있습니다. 리틀 비츠를 활용한 IoT 교재는 복잡한 개념이나 어려운 기술 내용을 다루거나 활용 사례를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조작 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 응용하는 교육을 목표로 출간하였습니다. 리틀 비츠는 개발 지식이 전혀 없더라도 입력 장치와 출력장치의 개념만 이해하면 손쉽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전자 회로 개발 키트’입니다. 여러 가지 센서와 모터 등 다수의 작은 모듈들이 포함되어있어 원하는 회로로 구성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단한 리틀 비츠의 조작을 통해 IoT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현장에서도 곧 바로 쓸 수 있는 맞춤형 교재입니다. 책에서는 리틀비츠의 각 모듈의 이름과 기능을 설명하여 입력 장치와 출력 장치의 개념을 알게 해줍니다. 그리고 모듈을 서로 연결하여 주변 상황에 따라 출력 장치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여주고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여 리틀비츠를 제어함으로써 사물인터넷의 기본 원리를 깨우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사물 인터넷의 세계를 이해하고 사물 인터넷의 입문서로 미래 세계의 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될 것입니다.
[블루] 성서원 어린이 쉬운말 일러스트 성경
성서원 / 쉬운말성경 편찬위원회 엮음, 민영진 감수 / 2016.04.07
18,000
성서원
소설,일반
쉬운말성경 편찬위원회 엮음, 민영진 감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쉬운 말로 번역된 쉬운 말 성경 본문을 채택하였다. 성경 스토리를 재밌게 그린 일러스트와 그림 해설을 500여컷 수록하였고, 핵심 서론과 중요 내용 난하주 및 예수님 말씀은 보혈색으로 표기하였으며, 예수님이 대중에게 하시는 말씀을 존댓말로 표기하였다.술~술~읽고 쏙쏙 이해하는 쉽고 재밌는 성경 !!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쉬운 말로 번역된 [쉬운말 성경] 본문 채택 -성경 스토리를 재밌게 그린 500여컷의 일러스트와 그림해설 -핵심 서론과 중요 내용 난하주 및 예수님 말씀의 보혈색 표시 -세계 최초로 예수님이 대중에게 말씀하실 때'존대말'사용 (본 성경본문은 개역개정판이 아닌 성서원에서 쉽게 번역한 쉬운말 성경입니다) [출판사 리뷰] 일러스트 쉬운말 성경의 특징 1) 각 권의 서론 성경본문을 읽기 전에, 읽을 책의 전체적인 개요를 한 눈에 파악하도록 먼저 성경 66권에 대한 각 권의 서론을 제시하였다. 2) 성경 일러스트 성경의 스토리 부분에 대하여 시작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김천정 화백이 그린 500컷 이상의 생생한일러스트를 제공하였다. 3) [쉬운말 성경]의 본문 소제목 성경 문단의 내용이 파악할 수 있도록 문맥의 흐름에 따라 적절하게 소제목을 달아주었다. 4) [쉬운말 성경]의 본문 말씀 읽는 대로 쏙쏙 이해되는 [쉬운말 성경]의 성경본문이다 5) 해당 페이지의 마지막 성경 구절 펼친 페이지를 대상으로 살펴볼 때, 왼쪽 페이지의 상단은 해당 페이지의 처음 성경구절을, 오른쪽 상단은 해당 페이지의 마지막 성경구절을 제시하였다. 6) [쉬운말 성경]의 단락 표시 성경본문 중 흐름에 따라 적절한 곳에 단락 표시를 해주었다. 7) 단어풀이 [쉬운말 성경]은 아주 쉽게 풀어 옮긴 성경이지만, 그래도 성경 어법상 어쩔 수 없이 어려운 단어가 사용된 경우에는 친절하게 그 단어의 뜻을 풀이해 주었다. 쉬운말 성경이란? -10여년에 걸친 방대한 번역 및 감수작업 / 우리말 어법에 따라 현대어로 쉽게 번역 -원어와 주석에 기초한 정확한 번역 / 생동감과 현실감 있는 생생한 표현 "예수님이 존댓말을 하시다!" 대중에게 쓰신 예수님의 공식 언어에 전세계 최초로 존댓말을 사용하여 말씀이 더욱 커다란 은혜를 주는 번역을 채택 예) 마태복음 5장 13절 -기존 성경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쉬운말성경 여러분은 세상의 소금입니다. 소금이 짠맛을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쓸모없이 버려져, 사람들에게 다만 짓밟히게 될 뿐입니다. 1)『쉬운말 성경』의 특징과 장점 『쉬운말 성경』은 이 같은 개정 지침에 따라 아주 충실하게 번역되었으므로, 기존의 『현대어 성경』에 비해 한층 세련되고 발전된 번역본으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면,『쉬운말 성경』은 다음과 같은 특징과 장점을 지닌 아주 탁월한 번역 성경이 되었습니다. - 첫째, 누구나 읽는 대로 즉시 이해하는 '쉬운' 번역입니다. 그것은, 기존 『개역한글판 성경』의 수많은 어려운 용어들, 오늘날 쓰이지 않는 폐어들, 아주 오래된 고어들 등등을 전부 알기 쉬운 우리말로 쉽게 고쳐서 표기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틀린 맞춤법들은 오늘날의 개정된 한글맞춤법에 맞게 모두 고쳤으며, 읽기 쉽도록 문장부호를 적절하게 살려 구두법(句讀法)을 올바로 세웠기 때문입니다. - 둘째, 원어와 주석에 기초한 '정확한' 번역입니다. 그것은 구약의 히브리어 성경과 신약의 헬라어 성경을 기초로 하여 번역하였고, 동시에 권위 있는 10여종의 복음주의 주석들을 참조하여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 셋째, 올바른 해설을 곁들인 '친절한' 번역입니다. 난해한 문장의 경우에는 원문 내용을 글자 그대로 번역하기보다는, 원문 내용의 본래 의미를 더욱 살리는 방향으로 친절하게 풀어 옮기는 방식으로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 넷째, 운율과 흐름을 살린 '문학적인' 번역입니다. 본래 성경은 많은 부분이 노래, 시(詩), 잠언 등과 같은 문학적인 양식으로 기록되었으므로, 문맥의 흐름을 성실히 좇아 최대한 운율과 리듬을 살려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 다섯째, 생동감이 살아 숨 쉬는 '생생한' 번역입니다. 아무런 감성 없이 글자 그대로 딱딱하게 번역하지 않고, 해당 본문의 당시 정황을 최대한 고려하여 의성어 및 의태어 등을 적절하게 삽입하여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2) 번역 원칙 하나님의 진리 말씀인 성경을 히브리어 및 헬라어 원문에 기초하여 빠짐없이 그대로 번역하되, 누구나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번역 어투 없이 우리말 어법에 맞게 최대한 쉬운 우리말로 쉽게 표현했다. 그래서 때로 원문의 각 단어를 글자 그대로 번역하는 축자적 직역을 하기보다는, 원문의 본래 뜻을 충분히 살리는 방향으로 '풀어 옮기는' 의역을 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여러 복음주의 주석들을 참조하여 정확한 번역을 하였고, 적절한 해설을 곁들인 친절한 번역을 하였다. 또한 운율과 흐름을 살린 문학적인 번역을 하였고, 의성어 및 의태어를 적절하게 삽입하여 생동감이 살아 숨 쉬는 생생한 번역을 하였다. 3) 번역 원전 - 구약 : 현존하는 구약 사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주후 1008년에 기록된 구약 전권의 필사본인 레닌그라드 사본을 바탕으로 하여 편집된, 히브리어 성경 『BHS』(Biblia Hebraica Stuttgartensia, 1987년)를 원전으로 사용하였다. - 신약 : 헬라어 신약성경인 『Novum Testamentum Graece, 1993년』및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서 간행한 『The Greek New Testament』를 원전으로 사용하였고, 더불어 오늘날 영어문화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NIV, 1984년』성경을 참조하였다
무진으로 가는 길
소소담담 / 안규수 (지은이) / 2021.12.08
14,000
소소담담
소설,일반
안규수 (지은이)
2010년에 등단한 작가의 첫 수필집이다. 작가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제 동굴을 탐사하듯 나의 내부로 깊숙이 걸어 들어가려 한다. 숱하게 입구에서 돌아 나왔던 동굴이다. 이른 사람이 있으면 늦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초조해하지 않으려 한다. 굳이 책을 묶는 것은 이전의 나와 결별하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서다.”작가의 말 - 그리운 들꽃 향기 1부 기억이 흐르는 강 작은 꽃이 아름답다 한 송이 꽃을 피운다는 것은 호야꽃 귀뚜라미 기억이 흐르는 강 꽃의 생애는 한순간이다 이팝나무꽃 필 무렵 빈 배 사랑의 묘목 2부 유년의 뜰 첫날밤 비긴 어게인 힘내라, 강아지 박꽃 손가락총 아부지, 우리 아부지 엄나무 가시 큰엄마 유년의 뜰 마지막 일기 3부 눈 내리는 날 새벽닭 우는 소리 대꽃 피는 마을 둥구나무 그늘 깊은 생의 무늬 순이 이런 고백 눈 내리는 날 마음이 흘러온 흔적들 4부 선암사처럼 늙어라 금둔사 그기 어떻게 생긴 긴데 무진으로 가는 길 산이 거기 있기에 선암사처럼 늙어라 신선이 머무는 방선문 지리산, 홀로 걷는 길 5부 정글은 말이 없다 고백 밤술 기억되지 못한 그 날의 이야기 훈련 정글은 말이 없다 겨울 산은 잠들지 않는다 찬란한 설봉을 향하여 이어도사나 【해설】 기억의 재현, 삶의 기록 이운경체화된 자연 사랑과 생태의식 반영 “나는 이제 동굴을 탐사하듯 나의 내부로 깊숙이 걸어 들어가려 한다.” 2010년에 등단한 작가의 첫 수필집이다. 작가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제 동굴을 탐사하듯 나의 내부로 깊숙이 걸어 들어가려 한다. 숱하게 입구에서 돌아 나왔던 동굴이다. 이른 사람이 있으면 늦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초조해하지 않으려 한다. 굳이 책을 묶는 것은 이전의 나와 결별하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서다.” -작가의 말 “안규수의 수필세계 저변을 흐르는 자연주의는 작가의 세계관이자 이상향으로 수렴된다. 작가가 태어나고 성장한 환경이 농촌사회였고, 농경시대의 자연 친화적 정서가 뼛속 깊이 침윤한 까닭이리라. 이런 자연 친화적 정서는 평생을 지배하는 기저정서로 자리잡는다. 자연은 유년기의 행복한 놀이터였으며, 어린 자아를 품어 주던 엄마의 품과 같은 곳이다. 조선시대 사대부도 자연과의 합일을 꿈꾸거나 혹은 도의 도달점으로 자연을 상정하기도 했다. 자연주의는 한국문학 전반을 지배하는 하나의 이데아로서 작동하기에 이른다. 문학에서 자연은 하나의 문화적 기호로 작동한다. 원초적이고 물질적인 자연이 아니라 일종의 문화적 가공물로서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공간이다. 이러한 자연은 작품의 내적 구조라는 지평에서 그 의미가 생성한다. 현대 수필에서도 자연은 심미적 대상으로 자주 호명되고, 나아가 삶의 이치를 깨치는 철학적 지위를 가진다.” -이운경(평론가) “안규수의 작품집 속에는 일흔 생애를 고단하게 살아온 작가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젊은 시절 참여한 월남전, 아픈 가족사, 아내와 손자를 향한 애틋함, 산행의 감동과 자연 회귀 등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문학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풀어낼 수 없는 마음 깊이 숨겨진 아픈 응어리를 삭이고 녹여낸 수필의 진수가 펼쳐진다. 안규수는 자연 그대로의 순박함을 간직하고 있는 세파에 물들지 아니한 작가다. 이렇게도 무구하고 여린 심성의 작가를 나는 아직 만나지를 못했다. 이 수필집에서 청정한 한 영혼의 철학적 사유를 만날 수 있다. - 백남오(수필가, 문학평론가) “그의 글쓰기의 주된 연원은 지금은 사라져버린 고향을 찾아가는 애끓는 귀소 본능이다. 그는 끊임없이 과거를 회상하며 그 의미를 되묻는다. 그는 영원히 어린 넋이며 현실에 안착하지 못하는 방랑하는 영혼이다.” -정승윤(수필가)
해그림자
좋은땅 / 손인계 (지은이)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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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손인계 (지은이)
오랜 세월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그리움과 사랑의 기억들을 투명한 시어로 길어 올린 시집이다. 저자는 ‘해그림자’라는 상징을 통해, 원두막을 지키던 그늘이 기둥을 따라 돌아서듯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해 가는 삶의 풍경과 그 뒤에 남겨진 애틋한 사연들을 노래한다. 특히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인연에서 얻은 영감과 응원을 바탕으로, 투박하지만 진실한 삶의 고백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냈다. 이 시집은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결하며 독자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 밤바다에 내리는 비를 보며 못다 한 이야기를 떠올리고, 서산 너머로 저무는 태양을 보며 우주의 공허함과 덧없음을 성찰하는 저자의 시선은 매우 깊고도 다정하다. 슬픔이 가득한 운무 속에서도 기어이 시를 물고 오는 빗방울처럼, 저자는 아픈 기억조차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은 시상의 원천으로 승화시킨다. 결국 이 시집이 지향하는 바는 ‘고마운 인연’에 대한 헌사다. 저자는 시를 쓰는 행위를 통해 옛 친구들이 주는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완의 글을 좋아해 준 이들에게 용기를 얻어 시인의 길로 당당히 나아간다. 삶의 황혼에서 만나는 이 따뜻한 시편들은, 잊고 지냈던 보물 같은 추억들을 다시금 소환하며 독자들의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 줄 것이다.출간에 앞서 서시 달개비꽃 춘풍에 소망한다 아버지 집 달개비꽃 생기 사랑의 계절 봄의 연출 4월 슬프도록 보고 싶다 봄이라 하기에 순백의 유희를 찾아 봄의 전령 유혹의 손짓 사월의 아픔 바람글의 위로 고향 나들이 춘설 시련의 꽃 그리운 향기 봄의 소리 날 그곳으로 보내 주오 잘 가게 봄날이여 귀향길 위에 행복 살구꽃 봄비 바람이 분다 그림자 봄나물 부처님 오신 날에 내 영혼이 숨 쉬는 곳 눈물겨워라 비가 물고 온 슬픈 시 해그림자 비가 물고 온 슬픈 시 청라호반 매미 서곡 멈춰 버린 시간 집시의 옷자락 그래도 여름은 간다 타협 귀로 수상하다 늦여름 가랑비 능소화와 호위 무사 원두막의 희곡 새섬 1 새섬 2 나는 하비입니다 다행이다 영혼의 기도 꽃으로 의미한다 검은 가지 서러워 속절없는 약속 옛사랑을 깨우는 비 운행 그리운 사랑 내 가슴속 어머니 황혼의 독백 은하수 그리운 친구들 행복한 대화 장마와 농부 옛 친구 찾아 젊은이의 수레 쉬어 가시게 고향을 찾아 장고항 가는 길 아름다운 가을날에 천지인 국화 코스모스 한가위 달빛 이별비 장고항 가는 길 추수 8월, 기세를 꺾다 가을 햇살과 커피 향 가을 청산 아름다워 서럽다 바람의 언어 가을이 감, 감, 하다 가을 풍경 속 회화 산책길의 서정 가을에 온 손님 추억 삼태기 산책, 길 위의 혼령 아쉬움 고독 노을 세월 아름다운 후유증 만추 가을밤의 정취 노을이 출렁이네 쓸쓸한 춤사위 노인의 시계 섣달그믐 파장에 미련을 줍다 노인의 시계 지기의 기다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운 성탄절 동창회 발자국 설 김칫국물 님 그날의 보름달 변화 게으른 뇌 벗을 울린다 설원 속 가장 비, 바람이 서글프다 홀로 걷는 넋 회상 바람의 여정 1 친구 꿈꾸는 상념 한 해를 보내며 바람의 여정 2 사무치는 그리움 동창을 깨운다 평화 기원, 제사 사계의 혼령들 연리지 이데아를 꿈꾸며 평화 기원, 제사 촛불 작두 탄 헌법 나의 분신 단톡방 옛 친구 꿈의 고향 그대 그리워 서글퍼지는 흔적들 그립고 그립다 플라토닉 사랑 어머니의 구두 울림의 말 죽마고우 허상 같은 삶의 변명 참삶은 일상 속에 믿음이 주는 위안 소통의 기쁨 한세상 불멸의 밤 권력의 속성 작은 신들 두고 온 계절- 비가 물고 온 슬픈 사연을 시로 빚어낸, 손인계 시인의 첫 번째 서정시집 『해그림자』 - 그리운 옛 친구들과 삶의 무늬를 나누는 따뜻하고 소박한 인생 찬가 삶의 길목마다 길게 늘어진 그림자를 보며 우리는 무엇을 떠올리는가. 좋은땅출판사에서 펴낸 『해그림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해 가는 삶의 궤적을 묵묵히 응시해 온 저자의 깊은 성찰이 담긴 결과물이다. 저자 손인계는 문학고을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시인으로, 일상의 사소한 풍경 속에서 보편적인 슬픔과 기쁨의 미학을 발견해 낸다.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관계’에서 오는 치유의 힘이다. 저자는 출간에 앞서 가장 먼저 초등학교 동창들을 떠올리며, 그들과의 소통이 어떻게 자신의 시적 영감이 되었는지를 진솔하게 고백한다. 단톡방에 올리던 미완의 글들이 친구들의 격려를 통해 한 편의 시로 완성되는 과정은, 문학이 결코 외로운 작업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짓는 집임을 깨닫게 한다. 시각적 이미지와 서정적 감수성이 조화를 이루는 문장들도 돋보인다. “원두막을 지키던 그늘은 기둥 뒤로 돌아서고 / 농부의 눈초리가 해그림자를 재고 있구나”와 같은 구절은 한 폭의 풍속화를 보는 듯 선명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밤바다에 내리는 비를 보며 심연의 슬픔을 노래하는 대목은 독자들에게 깊은 정서적 침잠과 정화의 시간을 선사한다. 기교에 치중하기보다 진심을 담은 시어들은 읽는 이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힘이 있다. 결국 『해그림자』는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이 ‘보물’이었음을 말해 준다. 비가 개어도 잊히지 않는 아픈 기억조차 삶을 지탱하는 소중한 자산임을 보여 주는 시인의 태도는, 노년의 삶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된다. 해그림자를 재며 하루의 고단함을 씻어 내는 농부의 마음처럼, 이 시집이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넉넉한 그늘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
은행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은행의 비밀 52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최성우 지음 / 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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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소설,일반
최성우 지음
일반인들은 알기 힘든 은행과 각종 금융기관의 상품 및 서비스의 진실을 다룬 책. 펀드나 보험, 대출 등 생활에 가장 필요한 지식은 물론 은행의 태생적인 한계와 수익구조를 서술하고 대한민국 금융권의 미래를 조망한다. 똑똑한 금융소비자로 변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007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으로, 펀드와 보험, 대출 등의 부분을 대폭 보강하고 상속세 등 세법이 개정된 부분도 대폭 손질했다.추천사| 금융기관에서는 과연 나에게 꼭 맞는 금융상품을 권할까? 금융기관, 당당하게 이용하라 개정판 서문| 똑똑한 금융소비자로 살아가는 법 프롤로그| 대한민국의 은행을 말한다 1장 | 은행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예금과 저축의 비밀 01 ‘금리’와 ‘수익률’은 엄연히 다르다 02 장기주택마련저축, 정말 내 인생에 도움되는 금융상품인가? 03 연금저축상품, 소득공제에 끌리지 마라 04 국민연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05 청약가점제, 이것이 핵심이다 2장 | 은행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펀드의 비밀 06 적립식 펀드의 함정, 역코스트 에버리지 효과 07 누가 적립식 펀드에서 타이밍을 말하는가? 08 당신의 펀드는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가? 09 역외펀드, 선물환 헷지 모르면 낭패 본다 10 펀드 갈아타기를 종용하는 금융기관과는 거래하지 마라 11 주식형 펀드를 세금우대로 가입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12 은행이 펀드투자의 사후관리를 해줄 것이라는 믿음 13 그들도 자세히 모르는 ELS, ELF, ELD, DLS… 14 펀드수수료, 약관에도 없는 것이 있다 15 채권형 펀드는 안전하다는 환상 16 ‘Class A’와 ‘Class C’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17 변액보험, 주가 떨어졌다고 채권형 펀드로 갈아타라니? 18 ELS는 원금을 보전해주는 척만 할 뿐이다 19 누가 나에게 투자를 종용하는가? 3장 | 은행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생활금융의 비밀 20 샐러리맨, 주거래 은행은 정말 필요한가? 21 펀드수익률을 압도하는 할부수수료의 덫 22 신용카드, ‘탈회’하지 않으면 정보가 새나간다 23 천금보다 소중한 개인신용 관리법의 비밀 24 e금융상품, 편리해서가 아니라 돈이경제위기의 시대, 똑똑한 금융소비를 원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은행에 이용당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은행을 활용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2007년 10월 출간되어 투자분야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모았던 ≪은행의 비밀 52≫이 2년만에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은행의 비밀 52≫는 출간 당시 일반인들은 모두지 알길 없는 은행과 각종 금융기관의 상품 및 서비스의 진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은행이 운영되는 매커니즘, 소비자는 알 수 없는 대출과 펀드의 비밀, 부동산과 세금 속에 감추어진 재테크의 진실 등은 ‘은행은 무조건 믿을만한 곳’ ‘은행이 시키는 대로 하면 손해볼 일은 없다’는 그간의 상식을 파괴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독자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였던 펀드와 보험, 대출 등의 부분을 대폭 보강하고 상속세 등 세법이 개정된 부분도 대폭 손질해 그 유용성을 한껏 업그레이드했다. 은행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은행을 활용하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 오늘도 습관처럼 은행에 들르고 있다면, 지금 당장 걸음을 멈추고 이 책부터 펼쳐보라!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52가지 은행활용법 2008년 몰아닥친 유례없는 경제?금융위기는 우리에게 똑똑한 금융소비자,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될 것을 강요하고 있다. ‘알지 못하면’ ‘무턱대고 믿다가’는 영문도 모른채 밑빠진 독처럼 돈이 새나가는 현실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더욱이 2009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고 난 이후에는 은행은 물론 증권사나 생보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온갖 금융기관이 얽히고 설켜서 어디에 무슨 상품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알기조차 쉽지 않다. ≪은행의 비밀 52≫ 개정판은 핵심적인 금융지식은 물론이거니와 은행의 태생적인 한계와 수익구조, 자본시장통합법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변화하는 대한민국 금융권의 미래를 조망하여 똑똑한 금융소비자로 변신할 수 있는 든든한 벗이 될 것이다. 오늘날 가정경제를 좀 먹는 원인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잘못된 소비습관이요. 두 번째는 잘못된 금융상품이다. 잘못된 소비습관이야 본인 스스로가 노력하면 어렵지 않게 바로 잡을 수 있다. 문제는 두 번째 요인이다. 요즈음 금융상품들은 워낙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손길이 닿지 않는 한 그릇된 금융상품으로 인해 어떤 손해를 보고 있는지 일반인들은 감조차 잡기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맞지 않는 잘못된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가난해질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루에도 수 백 명씩 은행에 밀려드는 사람들. 이 수많은 고객들을 상대로 하는 은행원이 당신의 삶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순진한 발상이다. - 저자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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