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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宮 11
서울문화사(만화) / 박소희 지음 / 2006.01.26
4,500

서울문화사(만화)소설,일반박소희 지음
2016 대예측 매경아웃룩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 매경이코노미 엮음 / 2015.11.04
20,000원 ⟶ 18,000원(10% off)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소설,일반매경이코노미 엮음
2016년 한국 경제와 세계 경제를 요약한 내용이다. 말 그대로 계 경제에 ‘길고 오랜 불황’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에 더해 흥국의 불확실성이란 악재까지 더해졌다. 미국과 유로존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지만,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중국 경제와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Ⅰ. 경제 확대경 -2016년 10대 뉴트렌드 ............................................ 10 MIRACLE GEO…기적을 낳는 세상 -한국 경제 ............................................ 16 2% 저성장 함정 고착화 진짜 문제는 2017년부터 -세계 경제 ............................................ 22 저성장-저물가 기조 지속 재정-통화 부양효과 더뎌 Ⅱ. 2016 5大 이슈 ① 남북관계 해빙무드? ............................................ 30 상반기 6자회담 타진 가능성 한반도 긴장완화 돌파구 기대 ② 20대 총선 전망 ............................................ 34 역대 총선 결과 들여다보면 ‘정권심판론’은 약발 안 먹혀 ③ 근혜노믹스 어떻게 ............................................ 38 땜질식 단기 처방 버리고 구조개혁에 역량 집중하라 ④ G2 중국 어디로 ............................................ 42 뉴노멀 정치-사회 전분야 파급 시진핑식 ‘마오덩시’ 이어질 듯 ⑤ 한국 차세대 먹거리 뭐 있나 ............................................ 46 바이오-IoT-배터리…재계 성장동력 찾기 안간힘 Ⅲ. 빅5 산업 미래는 ① 자동차 ............................................ 52 내수는 판매호조 지속 수출은 여전히 먹구름 ② IT .................................2016년 경영계획 수립의 필독서! 한국 경제의 나침반! 재테크 전략의 지침서, 매경 아웃룩 2016년판 드디어 출간! ‘미진한 성장과 지속되는 불확실성’ 2016년 한국 경제와 세계 경제를 요약한 내용이다. 말 그대로 계 경제에 ‘길고 오랜 불황’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에 더해 흥국의 불확실성이란 악재까지 더해졌다. 미국과 유로존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지만,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중국 경제와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 한국 경제 상황도 여의치 않다. 우리 경제를 이끌어온 수출은 언제 회복세를 탈지 기약이 없고, 기업 실적 역시 악화일로다. 한 치 앞도 확신하기 힘든 상황에서 불확실성이란 안개를 뚫고 나갈 방향타가 꼭 필요하다. ‘2016 매경 아웃룩’에서 해법을 찾아보자. 국내외 전문가들이 집필한 ‘2016 매경 아웃룩’ 한 권이면 경제 정책, 투자 전략, 재테크 전략의 지침서로 충분할 것이다.
2018 에듀윌 고졸 검정고시 영어완성
에듀윌 / 양준성 지음 / 2017.08.08
16,000

에듀윌소설,일반양준성 지음
2018년 시험에 대비하여 2017년에 시행된 시험의 최신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반영하였으며, 이에 따른 최신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수험생들이 출제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원별 출제 비중을 시각적으로 제시하였다. 수험생들이 단원별 중요도와 더불어 출제경향에 대한 총평까지 미리 숙지한 후 공부를 시작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Ⅰ. 문법 01 문장 02 시제 03 조동사 04 수동태와 능동태 쏙딱 TEST 05 동명사 06 부정사 07 분사 08 관계사 쏙딱 TEST 09 명사, 대명사, 관사 10 가정법 11 전치사와 접속사 쏙딱 TEST 12 형용사와 부사 13 비교급과 최상급 14 일치와 특수 구문 쏙딱 TEST Ⅱ. 생활영어 01 생활영어 쏙딱 TEST Ⅲ. 어휘 01 단어 02 숙어 03 속담 쏙딱 TEST Ⅳ. 독해 01 독해 쏙딱 TEST Ⅴ. 실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1회 실전 모의고사 2회 [별책] 정답과 해설 처음 시작하는 기본서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완성! 2017년부터 첫 시행된 새 교육과정 시험범위 완벽반영! - 2017년 1회 시험부터 새 교육과정에 따라 시험 범위가 바뀌었다는데, 어떻게 공부하지? - 7과목을 언제 다 공부해? 어떻게 계획을 짜서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 - 공부에 대한 기초가 너무 없어서 이해가 쉽지 않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위와 같은 수험생들의 고민을 덜어내기 위해, 에듀윌이 대신 고민했다! 2017년 최신 기출문제 및 새 교육과정 출제범위&출제경향 완벽반영! 수험생 각자의 유형에 따른, 맞춤학습 패키지 제공! 기본기가 부족하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풀이방법으로 설명!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험에 나오는 내용을 위주로 정리!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고민할 필요 없이, 에듀윌 검정고시 시리즈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학습한다면 합격의 길에 더욱 쉽게 이를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3단계 학습전략 프로세스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1. 새 교육과정에 따른 첫 시험! 최신 기출문제 및 출제경향 반영 새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첫 시행된 2017년 1회 시험! 본 교재는 새 교육과정 시험 범위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반영하였으며, 이에 따른 新경향 최신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수험생들이 출제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원별 출제 비중을 시각적으로 제시하였다. 수험생들이 단원별 중요도와 더불어 출제경향에 대한 총평까지 미리 숙지한 후 공부를 시작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2. 합격의 지름길로 인도하는! 3단계 학습전략 프로세스 (1) 합격을 보장하는! 生生 핵심특강 시험에 나온! 시험에 나올! 핵심 내용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험생이 현재 공부하는 내용이 실제로 시험에 어떻게 나오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를 함께 제시하였다. 또한, 독학도 가능하도록 학습 Tip과 [100점까지 Upgrade!] 개념을 제시하여, 관련 개념들까지 한번에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이론 쏙! 핵심 딱! 쏙딱 TEST 단원별로 중요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자주 출제되는 빈출문제, 특별히 엄선한 기출문제, 만점 도전을 위한 고난도 문제 등을 모두 제시하여 시험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쏙딱 TEST 문제들을 풀어 봄으로써, 최신 출제경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3) 실전 모의고사 실전과 동일한 난이도, 동일한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하였다. 문제에 대한 해설은 ‘정답과 해설’ 별책에서 최대한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오답풀이와 더불어 관련 개념까지 한번에 공부할 수 있도록 제시하여, 풀어 본 문제들은 확실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수험생 학습유형별 4가지 맞춤학습 패키지 제시! 닥치는 대로 무작정 공부하던 시대는 지났다. 수험생 각자의 상황과 실력에 맞게 전략적으로 학습계획을 짜서 공부해야 한다. 수험생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확인한 후, 에듀윌만의 검정고시 합격 길라잡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과정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4. 최신기출 해설 무료특강 제공 저자 직강의 명쾌하고 정확한 기출문제 해설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신기출(1회) 해설 무료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www.eduwill.net)
임자도, 홍매화에 매혹되다
더푸른 / 박선우 (지은이) / 2024.07.31
12,000원 ⟶ 10,800원(10% off)

더푸른소설,일반박선우 (지은이)
더푸른테마시인선 3권. ‘꽃’을 테마로 한 이번 시집은 역설과 묘사가 압권으로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 준다. 박선우 시인은 이미 1004개의 섬을 보유한 신안군에 있는 섬을 대상으로 테마시인선 001번 『섬의 오디세이』(더푸른, 2020.)를 발간한 바 있다. 『섬의 오디세이』는 섬에 대한 본질성과 근원성을 실감 나게 펼친 시집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아르코 문학나눔 우수도서’에 선정되었다. 이번 시집에서 다루고 있은 홍매화, 튤립, 맨드라미, 감자꽃, 여뀌꽃, 소금꽃 등은 살아있는 실체로서 작품 속에 존재한다. 관조자의 눈으로 포착한 것이 아니라 내밀한 경험자의 감각으로 그것들과 함께 살았던 흔적이 언어화되어 자신만의 형상을 띤 채 놓여 있는 것이다.■ 시인의 말 3 1부 임자도, 홍매화에 매혹되다 임자도, 홍매화에 매혹되다 11 임자도, 꽃이 오고 사람이 온다 12 매화서옥도 13 홍매화 14 홍매대련 16 홍매화의 서사 18 임자도 튤립 1 20 임자도 튤립 2 22 임자도 튤립 3 24 임자도 튤립 4 26 임자도 튤립 5 27 임자도 튤립 6 28 임자도 튤립 7 30 임자도 튤립 8 32 제2부 자꾸 별들의 안부가 궁금했다 불온한 밤 35 중첩 36 슬픔에 대하여 38 카오스 1 40 카오스 2 42 추락 44 슬픔을 먹다 45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46 3일째 48 매수하다 50 베이비 박스 52 비참 54 비애 56 직립을 살해하다 58 복원 59 호명 60 난장(亂場) 62 동족포식 64 벌목 66 제3부 숲과 고라니와 나 동백 71 숲의 십계명 72 숲과 고라니와 나 74 은사시나무 숲에서 76 멀구슬나무 78 산 아래 싸리꽃 환하다 80 꽃들의 믿음 82 여뀌꽃 84 순비기꽃 86 꽃베고니아 87 앵그르의 바이올린 88 소금꽃 89 감자꽃 90 꽃의 파일을 해킹하다 92 제4부 길들이 섬으로 향한다 대광리 해변 95 만구음관 96 하우리항 98 순례자의 섬, 병풍도 100 사월포 102 칠발도 104 사드레산 106 흑산에서 108 전장포 110 ■ 해설 _ 이승하 _ 임자도에서 홍매화를 본다는 것 111섬 속의 꽃, 꽃 속의 섬을 미학적으로 펼지는 박선우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박선우 시인이 더푸른테마시인선 003번으로 시집 『임자도, 홍매화에 매혹되다』를 발간한다. ‘꽃’을 테마로 한 이번 시집은 역설과 묘사가 압권으로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 준다. 박선우 시인은 이미 1004개의 섬을 보유한 신안군에 있는 섬을 대상으로 테마시인선 001번 『섬의 오디세이』(더푸른, 2020.)를 발간한 바 있다. 『섬의 오디세이』는 섬에 대한 본질성과 근원성을 실감 나게 펼친 시집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아르코 문학나눔 우수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렇게 박선우 시인은 오랫동안 본질적인 것과 근원적인 것에 대한 시적 탐구를 해 왔다. 그녀는 시적 대상을 절대 허투루 다루지 않는다. 대상과 하나가 되어 대상이 가지고 있는 결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시를 쓰는 내내 대상을 분신처럼 품고 살아간다. 대상을 섣불리 아는 체하지 않으며 대상이 자신이 간직한 비의(秘意)를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그래서 얻어지는 나만의 본질성을 시인은 포착한다.  따라서 이번 시집에서 다루고 있은 홍매화, 튤립, 맨드라미, 감자꽃, 여뀌꽃, 소금꽃 등은 살아있는 실체로서 작품 속에 존재한다. 관조자의 눈으로 포착한 것이 아니라 내밀한 경험자의 감각으로 그것들과 함께 살았던 흔적이 언어화되어 자신만의 형상을 띤 채 놓여 있는 것이다. 『임자도, 홍매화에 매혹되다』는 언제나 섬과 꽃에 진심인 박선우 시인이 펼치는 살아있는 꽃의 향연이다. 그 매혹적인 향연을 만난 독자들은 그녀의 노력에 기꺼이 박수를 보낼 것이다. 바다는 어느 섬을 표류하다 이곳에 정박했을까?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산란을 한다햇볕과 바람이 육지로 향하고 상흔을 입은 불구의 기억들모래밭을 빠져나와 꽃이 되려 한다임자도는 오색 수를 놓듯 한 땀 한 땀 백만 송이 꽃을 피워낸다음표를 달고 발성하는 꽃들 청량한 바람을 몰고 온다 해안선 모래밭에선 낮달이 달려오고 바닷새들은 일제히 허공을 포기한다꽃들은 비장한 모습으로 꽃들이 되고자 하고 오직 색만을 고집한다색으로 말하고 색으로 표현하는 임자도의 꽃 색의 본능만이 낭자하다색 색 색 꽃들의 은어가 주목받는 곳 해석하려는 해석당하는 꽃과 사람 사이임자도, 꽃이 오고 사람이 오는 섬이다—「임자도, 꽃이 오고 사람이 온다」 전문 눈발이 날린다한파도 개의치 않는 매화자신을 보는 것 같아빙의가 된다농축과 함축의 광기가지는 역사가 되고꽃은 의지가 된다정신이 치밀하고 섬세해서안쪽을 넘보던 한파도 멈칫한다화선지 위 꽃은 실물이고 상징이다눈 오는 날 꼭 와서 그림을 보아라지금도 매화서옥도엔 조희룡이 산다*우봉 조희룡의 작품—「매화서옥도*」 전문
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
21세기북스 / 박인규 (지은이) / 2025.06.11
22,000원 ⟶ 19,8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박인규 (지은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서른네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은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분야인 양자역학을 흥미로운 과학사의 흐름 속에서 풀어낸 과학 교양서이다. 저자는 물리학의 판도를 바꾼 위대한 전환점들을 중심으로, 양자역학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 왔는지를 생생하게 조명한다. 플랑크의 가설과 보어의 원자 모형부터 아인슈타인과 보어의 논쟁과 양자 얽힘의 신비까지 양자역학의 핵심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노벨 물리학상 수상 연구와 양자 컴퓨터가 열어갈 미래까지 폭넓게 조명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의 법칙을 따라가 보며, 우주의 근본 원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지적 탐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 뉴턴적 사고에서 양자적 사고로 주요 등장인물 1부 | 빛이 던진 퍼즐 바코드 속에 숨겨진 비밀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 구원자 플랑크 2부 | 너희들은 입자니, 파동이니? 입자냐 파동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파동이 입자라는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 입자가 파동이라는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 3부 | 원자라는 정밀 기계 태양계를 닮은 원자 보어의 원자 공간 양자화라니? 4부 | 파동과 역학의 만남 파동이란 무엇인가? 파동으로 이루어진 입자 슈뢰딩거 방정식 5부 | 신비로운 파동 역학 확률적인 존재 파동처럼 행동하는 입자 중첩과 관측 6부 | 이 세상에 확실한 건 없다! 정밀하게 측정한다는 것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코펜하겐 해석 7부 | 전자는 자전하는가? 원자는 자석이다 2인 1실 배정입니다 스핀 8부 | 양자 전쟁 솔베이의 전투 중첩된 고양이 얽힌 세상의 패러독스 9부 | 누구를 위하여 벨은 울리나? 봄의 양자역학을 신봉한 벨 복잡해 보이지만 당연한 벨 부등식 양자 얽힘을 실험하다 10부 | 활짝 열린 양자 세계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얽힘의 마법사 양자컴퓨팅은 가능할까? 양자역학 100년사 연표 참고 자료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양자 전쟁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기록한 양자역학의 결정판!”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서른네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은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분야인 양자역학을 흥미로운 과학사의 흐름 속에서 풀어낸 과학 교양서이다. 저자는 물리학의 판도를 바꾼 위대한 전환점들을 중심으로, 양자역학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 왔는지를 생생하게 조명한다. 플랑크의 가설과 보어의 원자 모형부터 아인슈타인과 보어의 논쟁과 양자 얽힘의 신비까지 양자역학의 핵심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노벨 물리학상 수상 연구와 양자 컴퓨터가 열어갈 미래까지 폭넓게 조명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의 법칙을 따라가 보며, 우주의 근본 원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지적 탐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당신이 헌법이다』: 헌법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 외교정책의 재구성 | 임지봉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2월 | 19,800원 ▶ 『곽재식의 속절없이 빠져드는 화학전쟁사』: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전쟁의 승패를 갈랐던 화학 이야기 | 곽재식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 19,800원 ☞ 21세기북스 관련 사이트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양자역학이 탄생한 순간부터 양자 컴퓨터가 현실이 된 오늘까지, 양자 세계의 경이로운 드라마가 펼쳐진다!”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이 양자 얽힘 현상을 실험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양자 컴퓨터와 양자 통신 등 현실 기술로 연결한 세 명의 물리학자에게 수여되면서, 양자 기술과 정보 과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양자’라는 용어가 다양한 분야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지만, 그에 비해 핵심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부족하거나 단편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양자 얽힘은 복잡하고 직관에 어긋나는 개념 특성상 오해의 여지가 크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기초 이론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양자 얽힘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꼭 필요한 개념만을 선별해 흐름을 정리해 보고자 『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이 기획됐다. 세계 최대의 입자물리학 연구소 CERN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박인규 교수는 지식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에서 양자역학 강의로 누적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양자역학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과학자’로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다. 그간 강의와 연구를 통해 쌓아온 접근 방식과 이해 체계를 바탕으로, 복잡한 이론을 모두 설명하기보다는 ‘양자 얽힘’이라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꼭 필요한 개념과 전환점을 신중히 골라 담았고, 역사적 전개 과정과 실제 실험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그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특히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아인슈타인과 “신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하지 말라”고 응수한 보어의 치열한 논쟁은, 양자역학의 가장 본질적인 전환점이자 인류 과학사에 남을 상징적인 순간으로 소개된다. 책의 후반부에는 EPR 패러독스, 벨 부등식, 양자 얽힘 실험에 이르기까지 양자역학의 비국소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가는 흐름을 상세히 다루며,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의 연구가 어떻게 양자정보과학과 컴퓨팅으로 이어지는지 폭넓게 조망한다. 20세기 인류 지성사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양자역학의 결정적 장면들을 따라가며, 독자들은 ‘양자적 사고의 힘’이 오늘날 세계관과 기술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플랑크, 아인슈타인, 보어,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양자역학 100년의 역사를 빛낸 거장들의 위대한 발견의 기록” 『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은 양자역학에 대해 막연하게 어렵게 느끼는 독자는 물론, 어느 정도 개념을 접해봤지만 흐름이 잘 잡히지 않는 독자도 자연스럽게 내용을 따라가며 핵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의 앞부분에 마련된 ‘주요 등장인물’ 단락에서는 양자역학의 전개를 이끈 과학자들의 핵심 업적과 사상을 간결하게 정리해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 정보를 제공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양자역학 100년사 연표’를 수록해 플랑크의 양자화 가설부터 2022년 노벨상 수상 연구까지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주요 이론과 실험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양자 얽힘이라는 현대 물리학의 핵심 주제를 중심에 두고, 이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개념과 전환점을 선별해 정리한 『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은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를 탐험하며, 경이로운 우주의 비밀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자 하는 독자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가장 고전이라 여겨졌던 중첩과 얽힘이 핵심적인 개념이 되었고, 대중은 그만큼 2022년 노벨물리학상에 대한 해설에 목말라했다. (...)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양자 얽힘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양자역학 지식만 포함한 ‘양자 얽힘을 향한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양자 얽힘을 공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개념만 골라 자세히 집중적으로 다루자는 것이 집필의도였다. 2025년 올해는 하이젠베르크와 슈뢰딩거에 의해 ‘양자역학’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꼭 100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은 2025년을 ‘세계 양자 과학기술의 해로 정했다. 올해 6월에는 하이젠베르크가 행렬역학을 처음으로 구상했다는 헬고란트 섬에서 양자역학 100주년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도 한국물리학회에서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모쪼록 이 책이 양자역학과 양자 얽힘에 대해 궁금해하는 독자들의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해주는 시원한 물 한모금이 되길 희망해본다.
영국 정원 일기
판미동 / 김민호 (지은이) / 2026.04.01
18,000원 ⟶ 16,200원(10% off)

판미동소설,일반김민호 (지은이)
낯선 땅에서 정원사로 살아가며 나무와 꽃들에게 얻은 위안을 나누는 에세이 『영국 정원 일기』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김민호는 15년 전 아내와 함께 영국으로 이주한 런던의 정원사다. 좀처럼 마음 붙일 곳 없던 그곳에서 집 뒤편의 작은 정원으로부터 위로를 얻은 저자는, 영국 왕립원예학회(RHS) 정원사 과정을 밟은 뒤 야생화 씨앗을 붙인 전단지를 돌리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 책은 그렇게 시작 된 정원사의 열두 달 기록이다. 각 달마다 중심이 되는 식물 이야기를 풀어내며, 그 안에 이방인으로서 겪는 외로움과 혼란, 그것을 이겨 내고 어엿한 10년 차 정원사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꾸밈없이 담았다. 정원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는 지식뿐 아니라 자연에서 발견한 깨달음의 순간들이 그려져 있어, 어딘가에서 자기만의 뿌리를 내리려 분투하는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분명한 용기를 건넨다. 매 계절 정원의 풍경과 그 안에 차분히 흐르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에 각자의 정원을 하나씩 품게 될 것이다.들어가며 7 봄 3월 23 | 4월 49 | 5월 73 여름 6월 99 | 7월 123 | 8월 143 가을 9월 163 | 10월 185 | 11월 213 겨울 12월 237 | 1월 259 | 2월 283 작가의 말 303“정원의 순간들은 삶에 곱게 쌓이고, 눈부신 형태로 어디서든 솟아난다.” 모든 것이 사라진다고 믿는 이들에게, 런던의 한국인 정원사가 전하는 가장 정직한 위로 낯선 땅에서 정원사로 살아가며 나무와 꽃들에게 얻은 위안을 나누는 에세이 『영국 정원 일기』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김민호는 15년 전 아내와 함께 영국으로 이주한 런던의 정원사다. 좀처럼 마음 붙일 곳 없던 그곳에서 집 뒤편의 작은 정원으로부터 위로를 얻은 저자는, 영국 왕립원예학회(RHS) 정원사 과정을 밟은 뒤 야생화 씨앗을 붙인 전단지를 돌리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 책은 그렇게 시작 된 정원사의 열두 달 기록이다. 각 달마다 중심이 되는 식물 이야기를 풀어내며, 그 안에 이방인으로서 겪는 외로움과 혼란, 그것을 이겨 내고 어엿한 10년 차 정원사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꾸밈없이 담았다. 정원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는 지식뿐 아니라 자연에서 발견한 깨달음의 순간들이 그려져 있어, 어딘가에서 자기만의 뿌리를 내리려 분투하는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분명한 용기를 건넨다. 매 계절 정원의 풍경과 그 안에 차분히 흐르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에 각자의 정원을 하나씩 품게 될 것이다. “말소리 하나 들리지 않지만 정원은 색과 향기로 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 이야기엔 국경도 사람의 언어도 없기에, 여전히 낯설고 가끔은 외로운 이곳에서 정원사를 위로한다.” —p.7~8 『영국 정원 일기』는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을 따라 정원사의 일상을 잔잔하게 담아낸 에세이로, 저자가 고른 ‘이 달의 식물’이 각각의 이야기를 이끌어 준다. 4월 ‘클레마티스’는 런던 주택가 담장들에 묻어 있는 저마다 다른 정원의 기억들을 펼쳐 보이고, 8월 ‘무화과나무’는 가지를 타고 올라가 열매를 따 먹는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여름의 소박한 기쁨을 전한다. 10월 ‘시클라멘’은 눈에 띄지 않는 낮은 자리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며, 1월 ‘장미’는 가지를 치며 나무의 시간을 헤아리는 법을 가르쳐 준다. 저자가 직접 그리고 찍은 꽃 사진과 손그림까지 실려 있어, 다양한 식물을 접해 보지 못한 독자라도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원의 세계로 들어설 수 있다. 곳곳에 실린 정원 설계 도면은 늘 바깥에서만 바라보던 크고 작은 정원들이 어떻게 모양을 갖춰 가는지, 정원사의 마음으로 새롭게 들여다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느리지만 섬세한 시선으로 정원의 순간들을 포착한 이 책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을 자연의 단단한 리듬에 맞추어 바라보게 해 줄 것이다. “웃자란 분꽃나무의 가지 하나를 자르는 다소 허망한 순간에도 어깨를 훌훌 털고 과정을 하나하나 밟아 간다. 울새든 다람쥐든 갈색 고양이든, 잠깐 불어와 눈썹을 식히는 바람이든, 정원에서는 눈치 주는 이가 없으니 그러기에 참 적당한 공간이다.” —p.248피는 것과 지는 것이 나란히 있어 정원은 결국 균형을 찾는다.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부옇게 일어나는 일상의 고민들이 씻겨 내려가기를. 지나갈 것들은 지나가고 남아야 할 것만이 남아 있기를. 봄이 왔다. 매 계절이 그렇듯 덤덤히 왔다. 몇 달간 서리를 견뎌 낸 눈들이 하나둘씩 터지고, 새로 돋은 모든 잎이 새것이다. 정원의 위치와 형태마다 식물들이 자라는 모양이 다르고, 하나하나에 다른 세계가 고여 있다. 고슴도치와 여우가 넘나드는 담장, 비가 오면 물이 찰박찰박 고이는 웅덩이, 몇 번을 심어도 영 자리를 잡지 못하는 아스트란티아와 빈틈만 보이면 뿌리를 뻗어 제 땅을 넓히는 빈카. 나이를 많이 먹어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진 사과나무에는 아이들이 타고 올라가 여기 좀 보라고 소리치던 짱짱한 목소리가 아직 묻어 있다. 몇 년 전 고양이별로 떠난 레오를 묻은 구석에는 꿩의다리가 높게 자라고 인동덩굴은 번듯한 담을 마다하고 자꾸만 무화과나무를 타고 오른다.
체르노빌 후쿠시마 한국
아카이브 / 강은주 지음 /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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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소설,일반강은주 지음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한국의 사고를 돌아볼 때, 가장 피해를 본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체르노빌에서는 소방관들, 핵발전소의 나이 어린 노동자들, 사고 지역 근처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던 농부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그중 다수가 며칠 이내에, 몇 주 이내에, 몇 달 이내에 사망했다. 그리고 수만 명, 수십만 명의 피폭자, 그들의 아들딸들이 고통 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책의 기획 및 감수를 맡은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대표는 체르노빌 25주기를 맞아 2011년 4월, 그리고 후쿠시마 사고 이후 2012년 1월, 후쿠시마를 방문한다. 아직도 진행 중인 고통과 비극의 실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가야 하는 그곳 사람들의 모습이 32쪽의 화보와 함께 두 번의 인터뷰 속에 담담하게 펼쳐진다. 또한 프리피야트 광장의 황량한 풍경은 26여 년 전 일어난 사고의 맨얼굴을 말없이 증거한다. 프롤로그 1 체르노빌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인터뷰 체르노빌, 2011년 4월 그날 오후에는 3만 5000명의 주민들이 봄날의 평화로운 토요일을 즐기고 있었다. 이미 방사능 수치는 평균치보다 400배가 넘고 있었다. 그들이 보고 느끼고 숨 쉬고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오염되었다.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 인간의 오감으로는 절대로 인지할 수 없는 침묵의 살인자들은 순식간에 그들을 덮쳤다. 입고 있는 옷, 정원의 잔디, 바람에 날리는 꽃잎,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 집안의 모든 살림들 그리고 피부까지 모두가 방사능에 오염되었고, 그들의 생명을 단축시키고 있었다. 그들이 살았던 집과 가구와 가재도구들은 이제 영원히 누구도 쓸 수 없게 되었다. 터져버린 발전소에서는 방사능이 뿜어져나오고 있었지만, 어떤 경보도 주의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2 후쿠시마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인터뷰 후쿠시마, 2012년 1월 정부의 ‘안전하다’는 말을 믿어서든, 혹은 떠나지 못하는 다른 이유 때문이든 후쿠시마에는 여전히 사람들과 아이들이 남아 있다. 사람들은 죽음의 공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모른 채 남아 있다. 후쿠시마에서 태어났고, 자랐으며, 땅을 일구고, 바다를 바라보며 후쿠시마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던 사람들은 이제 그곳이 영영 아이들을 기를 수 없는 땅이 되어버리는 현실을 바라보고 있다. 너무나 당연하다고 믿었던 공기와 물은 이제 아이들의 목을 겨누는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버렸다. 3 한국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이후 한국 인터뷰 한국, 2012년 1월 찬반으로 나뉜 주민들은 서로간의 심각한 집단폭력과 따돌림에 시달려야 했으며, 소소한 갈등은 크게 번졌고, 법적 공방은 늘어났다. 이 기간 동안 공동체는 완전히 파괴되1 진실 혹은 거짓말 체르노빌 사고는 소련과 미국의 무한경쟁 속에서, 진실을 은폐하고 사실을 조작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과학기술 강국, 사회주의의 모국인 소련에서 기술 착오로 그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정부 관료를 포함하여 각급 책임자들은 사고의 진실을 덮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결국, 그 때문에 숱한 주민들이 제때 대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들은 어찌 되든 좋았다. 사회주의의 명예와 자부심만 지킬 수 있다면……. 소련 당국은 사고 뒤 이틀이 지나서야 사고를 인정했다. 그리고 5월 6일, 국제사회에 사고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그동안 체르노빌, 그리고 최대의 피해지역인 벨라루스에는 어떠한 경보도, 주의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사고의 원인이나 경과, 시각, 사망자 수 등은 밝히지 않았다. 소련의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불안을 증폭시켰고,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살인 공기와 함께 유럽을 배회했다. 추측성 보도가 나돌자 소련은 이를 부인했다. 소련 당국은 외신 기자들의 취재도 거부했다. 하지만 마침 폭발 28초 후 체르노빌 상공을 지나고 있던 첩보위성을 통해 미국은 폭발로 날아가 버린 핵력발전소를 확인했고 핵실험을 의심했다. 일본과 미국에 방사능 구름이 확산되기까지는 열흘밖에 걸리지 않았다. 체르노빌은 국제적인 사고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사고의 심각성은 이미 소련의 손을 떠나 있었다. 전 세계 언론의 신문 1면을 장식했다. 언론에는 '종말'이라는 단어도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 살인 공기에 국경은 없었다(32쪽). 우크라이나의 주도 키예프에서도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5월 전통 축제의 참가를 막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독려한 것이다. 주민들의 동요가 두려워서였다. 평소보다 수천 배 높은 방사능 수치를 보였지만, 보이지 않는 살인 공기 속에서 축제의 행렬이 시작되었다. 공식적으로 5월 축제 당시 방사능 수치는 기록되거나 공개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훗날 이 축제에 관한 모든 공식 기록을 삭제했다. 발전소 인근 네르프르 강과 드리피아트 강의 오염으로 이 강이 흐르는 우크라이나 지역과 벨라루스는 향후 100년간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지만 아무도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후쿠시마 사고 때는 어땠을까? 사고 당사자인 도쿄전력은 사고의 심각성을 축소하고 은폐하기 급급했다. 가장 먼저 주민들의 대피를 꾀해야 했건만 사고 무마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사고에 정상적인 대응은 불가능했다. 원자로의 냉각을 위해 해수 주입을 했어야 하는데 제때 결정하지 못했다. 설계 수명인 40년을 다하고 10년 수명 연장을 결정한 발전소여서, 하루하루의 가동이 순수한 이익을 낳았기 때문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사고가 진행되었다면 수도 도쿄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갔을 것이다. 어쨌든 그런 사고의 결과, 2기를 제외한 나머지 핵발전소의 가동을 멈출 수 있었다. 나머지 2기의 가동 여부도 유동적이다. 인류는 심대한 물적· 심적 파괴와 상실을 경험한 다음에야 비로소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방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천억 원, 수조 원에 이르는 이익도, 흔히 핵마피아라고 불리는 세력들의 수중에 들어가는 역설이 발생했지만. 2 윤리의 문제, 정의와 부정의의 문제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한국의 사고를 돌아볼 때, 가장 피해를 본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체르노빌에서는 소방관들, 핵발전소의 나이 어린 노동자들, 사고 지역 근처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던 농부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그중 다수가 며칠 이내에, 몇 주 이내에, 몇 달 이내에 사망했다. 그리고 수만 명, 수십만 명의 피폭자, 그들의 아들딸들이 고통 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그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로 온갖 차별과 피해를 겪어야 했다. 사망한 노동자, 소방관들에게는 영웅 칭호와 100루블이 주어졌다. 어쩌면 그들 이름 없는(!)
프렌즈 이탈리아
중앙books(중앙북스) / 황현희 지음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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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황현희 지음
<프렌즈 이탈리아> 2017~2018년 최신 개정판이다. 로마를 시작으로 대ㆍ중ㆍ소도시를 포함한 42개의 도시를 총망라하는 한편, ‘풀리아의 진주’라 불리는 트라니, 현재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 마테라, 염전의 도시 트라파니,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재건한 발 디 노토 등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여행지를 추가했다. 이탈리아 여행 정보에 목마른 여행자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알찬 정보와 인터넷으로 찾기 어려운 세세한 정보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이탈리아 인기 미술관들을 마치 큐레이터가 안내하듯 상세 가이드한다. <이탈리아 미술관 별책>에는 미술관마다 전시실별 주요 작품을 콕 짚어 화보와 함께 풍부한 설명을 곁들였다. 작품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개념도와 미술관을 효율적으로 돌아보는 동선 및 예약 방법, 미술관 내 카페 등 알짜배기 정보도 함께 소개한다. 지역별 여행 일정과 취향별 여행 목적을 고려한 11개의 추천 루트를 소개한다. 각 일정은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로 만들었으며, 이 표는 여행할 도시와 교통편, 도시 간 이동 및 소요시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각자의 개성에 따라 저자가 제시한 어드바이스를 참고하면 창의적인 나만의 루트를 완성할 수 있다.지은이의 말 『프렌즈 이탈리아』 일러두기 ★베스트 화보 저자가 꼽은 이탈리아의 볼거리 베스트 15 저자가 꼽은 이탈리아 뷰 포인트 베스트 10 『프렌즈 이탈리아』와 함께 떠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책에 소개되지 못한 이탈리아의 세계문화유산들 ★Enjoy 이탈리아 Enjoy 미술과 건축의 이탈리아 Enjoy 맛있는 이탈리아 Enjoy 이탈리아 와인 Enjoy 이탈리아 카페 Enjoy 이탈리아 젤라토 Enjoy 이탈리아 쇼핑 ★About 이탈리아 #이탈리아 프로파일 -개관 -사람과 문화 -지역 정보 -지리와 기후 -언어 -축제 #그림과 도표로 보는 이탈리아 역사 #기초 여행 정보 ★베스트 추천 루트 #이탈리아 7박 8일 베스트 추천 루트 -이탈리아 4대 도시 8일 -이탈리아 중심부 8일 -이탈리아 북부 8일 -이탈리아 남부 8일 -시칠리아 핵심 도시 8일 -로맨틱 허니문 8일 #이탈리아 14박 15일 베스트 추천 루트 -이탈리아 핵심 일주 -이탈리아 중북부 여행 -이탈리아 중남부 여행 -시칠리아 섬 일주 여행 #이탈리아 완전 정복 50일 베스트 추천 루트 ◆Theme Route 영화 속 풍경으로 들어가기 베르니니와 함께하는 로마 여행 보로미니와 함께하는 로마 여행 영화로 떠나는 로마 여행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성당 건축의 변화를 따라서 ●이탈리아 중부 Middle Italy 로마 Roma 티볼리 Tivoli 오르비에토 Orvieto 치비타 디 바뇨레지오 Civita di Bagnoregio 아시시 Assisi 피렌체 Firenze 피에솔레 Fiesole 시에나 Siena 산 지미냐노 San Gimignano 루카 Lucca 피사 Pisa 친퀘 테레 Cinque Terre ●이탈리아 북부 Northern Italy 볼로냐 Bologna 라벤나 Ravenna 베네치아 Venezia 베로나 Verona 비첸차 Vicenza 밀라노 Milano 코모 Como 토리노 Torino ●이탈리아 남부 Southern Italy 나폴리 Napoli 폼페이 Pompei 아말피 해안 Costiera Amalfitana 카프리 Capri 바리 Bari 트라니 Trani 마테라 Matera 알베로벨로 Alberobello ●시칠리아 섬 Sicilia Island 팔레르모 Palermo 몬레알레 Monreale 체팔루 Cefalu 트라파니 Trapani 에리체 Erice 아그리젠토 Agrigento 시라쿠사 Siracusa 발 디 노토 Val di Noto 노토 Noto 모디카 Modica 라구사 Ragusa 카타니아 Catania 에트나 Etna 타오르미나 Taormina ◆Say! Say! Say! 저 좁은 구멍 사이에 무엇이 있을까?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던지는 법 나를 찾아보세요 이탈리아 성당의 종류 스탕달 신드롬을 일으킨 그녀, 베아트리체 첸치 교황 선거 콘클라베 About 바티칸 시국 신대륙을 알아본 탐험가, 아메리고 베스푸치 영원한 피렌체의 통치자, 메디치 가문 조각가들이 사랑한 소년 영웅, 다비드 같은 듯 다른 모습, 아름다운 정원들 Cantinetta Antinori 매니저 다니엘레가 추천하는 와인 작은 도시 전체가 들썩이는 팔리오 Palio 축제 세울까? 무너뜨릴까? 유럽 최고 지성의 산실에서 미래의 지성들을 위해 열리는 볼로냐 아동 도서전 공항 이름으로 알아보는 이탈리아의 위인들 멋진 자동차를 찾아 떠나는 볼로냐 근교 여행 페라리 박물관 & 람보르기니 박물관 희대의 바람둥이냐 희대의 천재냐 카사노바 산 마르코 광장의 카페들 세기의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의 도시 비첸차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그림 「최후의 만찬」,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 평생에 걸친 모성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많은 유물들은 어디에 있나요? 나, 모든 것을 받아들입니다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수태고지> 유네스코에 등재된 시칠리아 전통 인형극 극장 ◆Special Theme 사람 냄새 물씬 나는 팔레르모 시장 구경하기 ★이탈리아 여행 준비 & 실전 #여행 준비편 01 여권 만들기 02 이탈리아 무비자 03 항공권 구입 요령 및 예약 04 여행 서류 준비하기 05 알뜰하게 기차여행 준비하기 06 현지 숙소 이용하기 07 환전하기 08 여행 예산 짜기 09 면세점 쇼핑하기 10 여행가방 꾸리기 11 사건ㆍ사고 대처 요형 #여행 실전편 01 출국! Let’s go 이탈리아 02 인천 공항 도착! 출국 수속 03 기내에서 04 환승 및 유럽 입국하기 05 현지 교통 이용하기 06 도시 여행 노하우 07 스마트하게 스마트폰 사용하기 08 이탈리아에서 출국하기 인덱스 돈이 되는 실속 쿠폰 ●「이탈리아 미술관 별책」(책 속 부록)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 바르젤로 미술관 아카데미아 미술관 보르게세 미술관 브레라 미술관여행 가이드북의 정석, 『프렌즈』가 소개하는 이탈리아 여행법! 『프렌즈 이탈리아』 2017~2018년 최신판! 이탈리아의 중심, 로마를 시작으로 42개의 이탈리아 도시 총망라! 수 천 년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대 도시부터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물ㆍ유적, 요즘 뜨는 이탈리아 인기 핫스폿까지 풍부하게 담았다! 『프렌즈 이탈리아 17~18』가 매력적인 이유 6가지! 하나, 이탈리아 전 지역을 아우르는 42개 도시 총망라! 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건축ㆍ미술ㆍ음식ㆍ와인ㆍ카페ㆍ젤라토ㆍ쇼핑 완전 정복 셋, 이탈리아 여행을 200% 즐길 수 있는 깊이 있는 설명 넷, 직장인ㆍ허니무너를 위한 7박 8일, 장기 여행자를 위한 14박 15일&50일 상세 루트 소개 다섯, 큐레이터 부럽지 않은 책 속 부록 「이탈리아 미술관 별책」 제공 여섯, 최신 이탈리아 지도, 주ㆍ야간 철도 노선도&시각표 제공 ▶ 책의 구성 1. 더 풍부해진 『프렌즈 이탈리아 2017~2018 최신 개정판』! 이탈리아 중부ㆍ북부ㆍ남부ㆍ시칠리아 섬까지 전 지역을 아우르는 42개 도시 총망라 이 책은 이탈리아의 중심부인 로마를 시작으로 대ㆍ중ㆍ소도시를 포함한 42개의 도시를 총망라했다. 이탈리아 여행 정보에 목마른 여행자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알찬 정보와 인터넷으로 찾기 어려운 세세한 정보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2017~2018년 최신판에서는 ‘풀리아의 진주’라 불리는 작은 항구 도시 트라니 Trani,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는 낯설지만 현재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 마테라 Matera, 세계 최고 품질의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의 도시 트라파니 Trapani, 그리스 신화 속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에릭스 Eryx가 만들었다고 하는 천공의 마을 에리체 Erice,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재건한 발 디 노토 Val di Noto 지역(노토 Noto, 모디카 Modica, 라구사 Ragusa) 등 핫한 이탈리아 여행지를 추가했다. 2.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건축ㆍ음식ㆍ와인ㆍ카페ㆍ젤라토ㆍ쇼핑 완전 정복 여행지의 문화를 이해하면 더욱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건축&미술, 음식, 와인, 카페, 젤라토, 쇼핑에 이르기까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문화를 깊이 있는 설명과 사진으로 이해하기 쉽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저자가 꼽은 이탈리아의 베스트 볼거리, 이탈리아 베스트 뷰 포인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등 보고만 있어도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화보와 함께 소개한다. 3. 큐레이터 부럽지 않은 책 속 부록, 「이탈리아 미술관 별책」 이탈리아는 르네상스 시대의 보고답게 도시 곳곳에 크고 작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자리한다. 그 안에서는 「최후의 만찬」, 「천지창조」 등 생애 한 번은 꼭 봐야 할 세계 거장의 작품이 가득하다. 『프렌즈 이탈리아』에서는 이탈리아 여행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이탈리아 인기 미술관들을 마치 큐레이터가 안내하듯 상세 가이드한다. 특히 이탈리아의 인기 미술관 6곳(베네치아의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과 아카데미아 미술관,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과 바르젤로 미술관, 로마의 보르게세 미술관, 밀라노의 브레라 미술관)은 별책(책 속 부록)으로 소개해 여행 중에는 따로 떼어서 다닐 수 있도록 휴대성까지 겸비했다. 「이탈리아 미술관 별책」에서는 미술관마다 전시실별 주요 작품을 콕 짚어 화보와 함께 풍부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외에도 작품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개념도와 미술관을 효율적으로 돌아보는 동선 및 예약 방법, 미술관 내 카페 등 알짜배기 정보도 함께 소개한다. 4. 나만의 완벽한 이탈리아 여행을 디자인하자! 친절하고, 자세한 지역별 여행 루트 11가지 『프렌즈 이탈리아』에서는 지역별 여행 일정과 취향별 여행 목적을 고려한 11개의 추천 루트를 소개한다. 휴가를 내어 여행하는 직장인이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허니문을 위한 7박 8일 루트부터 이탈리아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14박 15일 루트와 이탈리아 전국을 돌아보고자 하는 여행자를 위한 50일 장기 추천 루트까지 여행 목적을 고려한 다양한 루트를 제시한다. 또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 로마, 베네치아, 밀라노, 피렌체를 돌아보는 루트부터 중부/북부/남부/시칠리아 섬까지 지역별로 집중해서 돌아보는 루트로도 세분화했다. 각 일정은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로 만들었으며, 이 표는 여행할 도시와 교통편, 도시 간 이동 및 소요시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그밖에 팁으로 제시한 실제 관광 일수와 항공권, 열차 등의 구간 준비 티켓, 여행 예상 경비는 실제 여행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되는 핵심 정보다. 이렇게 제시한 추천 일정은 여행자의 상황에 따라 응용할 수 있다. 여행자의 개성에 따라 저자가 제시한 어드바이스를 참고하면 창의적인 나만의 루트를 완성할 수 있다. ※책 속에는 『프렌즈 이탈리아』 독자에게 드리는 할인 쿠폰이 들어 있습니다.
영국 육아의 비밀
아우름(Aurum) / 에마 제너 (지은이), 구계원 (옮긴이)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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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름(Aurum)영어교육에마 제너 (지은이), 구계원 (옮긴이)
할리우드 셀럽들이 자녀의 육아를 맡기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 보모, 에마 제너. ‘현대판 메리 포핀스’로 불리는 그녀는 유수의 기업인과 배우들이 믿고 자신의 아이를 맡기는 프로 보모다. 그녀는 자신이 맡은 아이들을 아가씨, 도련님 모시듯 기르지 않는다. 에마가 최우선시하는 것은 육아 과정에서 ‘보호자의 탈진은 육아의 재앙이나 다름없기에’ 행복한 육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아이일지라도 짐승이 아닌 인간이기에 ‘타인에 대한 존중감과 배려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한국의 엄마들이 아이에게 ‘지고 만다’. 왜일까? 에마는 그것이 많은 엄마들이 ‘자책감’과 ‘죄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많은 엄마들이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형편없는 엄마라고 생각하며, 가사와 육아, 혹은 일과 육아 사이에 끼여서 아이에게 미안해하고 미안해하고 또 미안해한다. 그러다보니 아이에게 생활의 예절이나 원칙을 강조하기보다는 ‘우리 애가 뭔가가 결핍되고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닌가’ ‘이게 다 바쁘고 모자란 엄마 탓은 아닌가’라는 생각에 시달린다. 많은 엄마들이 엄마라는 이유로 죄의식을 안고 살아간다. 에마가 말하는 것은 ‘죄의식 없는 육아’다. 우산을 타고 내려와 가방에서 아이에게 재미난 것을 꺼내 보이며, 말썽꾸러기 남매와 신나게 놀다 간 메리 포핀스처럼, 우리나라의 엄마들도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엄마의 죄책감은 아이의 창의력을 갉아먹을 뿐이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듯이 하는 육아, 아이의 인성과 예절을 포기하지 않는 영국 육아의 신세계가 펼쳐진다.추천글 내 인생 가장 두렵고도 행복한 순간 _009 책머리에 영국 보모들이 지닌 마법의 가루 _012 1장 엄마의 탈진은 육아의 재앙이다 | 홀로 지쳐가는 엄마를 위하여 _027 2장 아이의 주파수에 접속하라 | 분노하는 엄마 vs. 딴청 부리는 아이 _055 3장 꿈나라를 향해 진격하라 | 잠의 비밀 _093 4장 우리 아이는 왜 잘 안 먹을까 | 언젠가는 먹으리 _131 5장 영국 꼬마 신사 숙녀는 이렇게 탄생한다 | 예절 교육은 인간성 교육이다 _165 6장 아이의 삶에도 때와 장소는 중요하다 | 아이답게 살아가는 하루 만들어주기 _205 7장 엄마의 마지노선은 어디인가 | 경계선은 필요하다 _239 8장 아이의 자존감에 물 주기 |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은 연결되어 있다 _277 9장 폭도 잠재우기 | 부모와 아이가 교감하는 시간 _315 결론 침착한 부모가 현명한 아이를 키운다 | 직감을 믿어라 _345 최종점검 엄마가 행복해지는 168가지 마법의 체크리스트 _355 참고 문헌 _369육아 리얼TV쇼에서 영국식 육아의 기적을 입증해내고 할리우드 셀럽들의 자녀를 도맡아 길러낸 프로 보모 에마! 단 3일 만에 아이의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마법의 체크리스트’ 수록 내가 세상에서 가장 형편없는 엄마인 것처럼 느껴질 때… 아이가 작은 괴물처럼 느껴져 힘겹고 두려울 때… 엄마의 마음을 안아주고 아이를 쑥쑥 키워주는 현대판 메리 포핀스 ‘영국 보모’를 만나라! 할리우드 셀럽들이 자녀의 육아를 맡기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 보모, 에마 제너. ‘현대판 메리 포핀스’로 불리는 그녀는 유수의 기업인과 배우들이 믿고 자신의 아이를 맡기는 프로 보모다. 그녀는 자신이 맡은 아이들을 아가씨, 도련님 모시듯 기르지 않는다. 에마가 최우선시하는 것은 육아 과정에서 ‘보호자의 탈진은 육아의 재앙이나 다름없기에’ 행복한 육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아이일지라도 짐승이 아닌 인간이기에 ‘타인에 대한 존중감과 배려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한국의 엄마들이 아이에게 ‘지고 만다’. 왜일까? 에마는 그것이 많은 엄마들이 ‘자책감’과 ‘죄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많은 엄마들이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형편없는 엄마라고 생각하며, 가사와 육아, 혹은 일과 육아 사이에 끼여서 아이에게 미안해하고 미안해하고 또 미안해한다. 그러다보니 아이에게 생활의 예절이나 원칙을 강조하기보다는 ‘우리 애가 뭔가가 결핍되고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닌가’ ‘이게 다 바쁘고 모자란 엄마 탓은 아닌가’라는 생각에 시달린다. 많은 엄마들이 엄마라는 이유로 죄의식을 안고 살아간다. 에마가 말하는 것은 ‘죄의식 없는 육아’다. 우산을 타고 내려와 가방에서 아이에게 재미난 것을 꺼내 보이며, 말썽꾸러기 남매와 신나게 놀다 간 메리 포핀스처럼, 우리나라의 엄마들도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엄마의 죄책감은 아이의 창의력을 갉아먹을 뿐이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듯이 하는 육아, 아이의 인성과 예절을 포기하지 않는 영국 육아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나는 오랜 세월에 걸쳐 실제로 수백 군데의 가정을 방문하며 부모와 아이들을 관찰했고, 몇 가지만 살짝 고쳐놓음으로써 그 가족들의 삶을 크게 바꾸었다. 부모들은 고작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아이의 행동과 가족들 사이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내가 방문했던 가정의 부모들은 나에게 아이들 주변에 무슨 마법의 가루라도 뿌리느냐고 묻곤 했다. 마치 내가 단축번호 하나만 누르면 팅커벨을 소환해낼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 부모들을 실망시키고 싶지는 않지만, 마법의 가루는 없다. (그리고 나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우산을 들고 날아가지도 않을 것이다.) 그 대신 나에게는 체크리스트가 있다.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짐으로써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체크리스트는 일상적인 어려움과 보편적인 문제점을 객관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육아와 관련된 죄책감과 불안을 덜어준다. _본문에서 “엄마의 자존감과 아이의 자존감은 연결되어 있다. 엄마의 자책감과 죄의식은 아이에게 대물림된다.” 영국 보모가 홀로 지쳐가는 엄마들에게 아이를 키우다보면 이런 날들이 있다. 나는 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지만은 않을까? 내가 잘못된 엄마일까? 나에겐 모성애가 없는 것일까? 나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없는 걸까? 이런 물음은 엄마들에게 자책감과 죄의식을 불러온다. 영국 보모가 자신의 육아 노하우를 풀어놓으면서 가장 먼저 시작하는 이야기는 ‘엄마의 탈진은 육아의 재앙’이라는 것이다. 일례로 말썽꾸러기 아이들을 쫓아다니면서 보살피느라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거나 아이를 안고서야 겨우 변기에 앉는 엄마, 혹은 아이의 음식을 더 챙겨주느라 식사조차 편안히 앉아서 즐기지 못하는 엄마들은 지금 주변 사람 누구에게든 ‘조난 신호’를 보내야 마땅하다. 영국에서는 가족 중 그 누구도, 아주 어린 아이조차도 모든 가족 구성원이 접시를 비울 때까지 음식을 추가로 요구하지 못한다. 저녁식사를 할 때, 엄마인 당신은 다른 가족들이 다 앉고 나서야 맨 마지막에 식탁에 앉고, 물을 따라주거나 아이에게 음식 한 접시를 더 가져다주기 위해 몇 번이나 식탁 의자에서 일어난다. 엄마에게는 편안한 식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왜 가족들에게 심어주는가? 사실 누구보다도 따뜻한 식사가 필요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 아닌가. 간밤에 잠들지 않고 악을 쓰며 울어대는 아이에게 시달리다가 직장에서 꾸벅꾸벅 조는 엄마 아빠, 하루에 단 오 분도 본인들만을 위한 시간을 내지 못하는 부모들은 이타적이거나 희생적인 부모가 아니라, 그저 육아로 인한 ‘탈진’ 증세를 견디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놀라운 것은 이렇게 지쳐가는데도 부모들은 아이에게 양보나 배려, 생활의 예절을 기대하기보다는 끊임없이 바쁘고 지친 부모 자신들을 질책한다는 점이다. 가족의 행복은 가장 불행한 가족 구성원의 행복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다. 많은 경우 그 불행한 가족 구성원은 바로 부모 중 한 명이다. 부모는 좀처럼 본인들을 우선순위에 놓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가족 전체를 위해서는 이것이 바뀌어야 한다. 이 정도로 피곤한데 대체 어떻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영국 육아에서 최우선 과제는 부모가 자책감과 죄의식을 던져버리고 아이에게 최소한의 예의와 생활 규범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그 기준에 따라 훈육하며, 부모는 그 어떤 앙탈과 떼쓰기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부모로서의 길을 가는 것이다. 당신의 아이는 짐승처럼 행동하는가, 왕족처럼 행동하는가 영국의 꼬마 신사 숙녀는 이렇게 탄생한다 저자인 에마 제너가 어렸을 때 있었던 일이다. 꼬마 남매가 식사 자리에서 말썽을 부리자 그녀의 엄마는 거침없이 두 아이를 테라스로 내보내더니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너희가 동물처럼 버릇없이 행동할 생각이라면 밥도 밖에서 먹으렴.” 물론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해서 밖으로 늘 쫓아내라는 뜻은 아니지만, 저자는 그때 자신의 어머니가 충분히 짚어볼 가치가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한다. 당신의 아이는 어린 왕족처럼 행동하는가, 아니면 동물처럼 행동하는가? 영국 육아에서는 아이가 다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1. 나는 세상의 중심이 아니다. 2. 다른 사람들도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신체와 감정을 지니고 있다. 3. 다른 사람들을 존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소신을 갖고 아이에게 적용하는 원칙과 태도를 일관성 있게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아이에게 어떤 행동을 중단하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을 하라고 지시할 때 부모들은 흔히 알람 혹은 경고의 의미로 숫자를 센다. 하나, 둘, 셋… 다섯은 너무 많다! 보통 셋까지 세야 하는데, 문제는 많은 엄마들이 둘까지 세고는 둘 하고 반의 반… 둘 하고 반… 하는 식으로 샛길로 빠져버린다는 것이다. 이렇게 부모가 단호하게 원칙을 적용하지 않고 예외적인 경우의 수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면, 아이는 ‘아, 지금 꼭 엄마 말을 들을 필요는 없구나’ ‘좀더 우겨봐도 되겠구나’ ‘내가 말을 듣지 않으면 엄마가 숫자를 늘려주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이런 세세한 사례들에 대해, 에마 제너는 ‘영국 보모의 비밀’과 ‘영국 보모의 비밀’이라는 팁을 통해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요령들을 세밀하게 짚어준다. 스스로 ‘숫자 세기’, 즉 아이에게 숫자를 셋까지 셀 동안 시간을 주는 것은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으려 할 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다. 나는 사실 이 숫자 세기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두 가지 주의점만 지키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아이가 행동을 바로잡을 때까지 부모가 지나치게 오래 기다려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다섯까지 세면 너무 길다. 아이는 계속 시간을 늘리고 싶어할 것이다. 두번째로 “셋 하고 반……” 하는 식으로 단위를 바꿔서는 안 된다. 이러면 아이는 숫자 세기에 협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게된다. 머지않아 “셋 하고 반의 반의 반……”이 나올 테고, 어느새 간단한 일을 시키거나 나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스무 번 가까이 수를 세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고 싶은 유혹이 얼마나 강한지는 충분히 이해한다! 당신은 갈림길에 서 있는 것이다. 아이가 거의 말을 듣기 직전이므로 딱 한 번만 더 숫자를 세어주면 기분좋게 놀이터에 갈 수 있겠지만, 그러지 않으면 아이가 한바탕 떼쓰는 광경을 지켜보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둘’이 너무나 쉽게 ‘둘 하고 반’으로 둔갑하고 만다. 마음을 굳게 먹자! 숫자 세기를 질질 끌 경우, 오늘은 조금 빨리 놀이터에 갈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숫자를 세고 아이를 설득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이다. 영국 보모가 수많은 아이들을 길러내며 완성한 육아 체크리스트― 이 체크리스트만 점검하면 내 아이와 소통할 길이 보인다! 우리가 영국 육아의 상징으로 떠올리는 동화 속 보모 메리 포핀스도 아이들에게 결코 한없이 너그럽고 다정다감한 캐릭터는 아니었다. 어린 시절 보모와 함께 보낸 이 모든 재미난 일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아이들에게 메리 포핀스는 ‘그건 불가능하다’고 일갈하고, ‘정말 어른이 되면 바람이 하는 말을 듣지 못하게 되느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어쩔 수 없다. 어른의 삶이란 그런 것이니까’라고 답해준다. 아이들에게도 거침없이 ‘팩트 폭격’을 날리는 메리 포핀스는 아이들을 무균실에 넣어 보호하고 모든 상처와 아픔으로부터 격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많은 변화와 불확실과 불안 속에서 아이와 더불어 ‘살아간다.’ 이 책의 저자 에마 제너는 ‘우리 시대의 메리 포핀스’로 불린다. 그녀는 실제로 우산을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도 아니고 마법의 가루도 없지만, 수백 명의 아이들을 관찰하고 길러내며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아이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아이의 몸과 마음의 문제를 알아내 훈육한다. 저자가 이 책에 인용한 육아에 관한 명언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아기 포대기를 새총으로 바꾸고 당신이 더이상 곁에 머물러줄 수 없는 세상으로 쏘아올릴 아이에 대해 생각하라.” 이 책은 언젠가 엄마가 없는 세상에서 끊임없이 어렵고 불가능하고 불확실한 것들을 견디며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진짜 삶’을 일러주고, 단단한 심지를 갖고 역경을 돌파할 수 있도록 길러주는 영국 보모의 육아 노하우가 총망라된 육아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잠’과 ‘수유/식사’ ‘부모와의 교감’ ‘생활예절’ ‘자존감’ 등 육아중 맞닥뜨리는 핵심 이슈들을 파트별로 나누어 총 168가지의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빈 체크리스트가 실려 있다. 책의 뒷부분을 뜯어서 모든 질문에 ‘예/아니요’로 답하며 내 아이의 현재 상태를 진단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발달상황과 문제행동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모든 가정마다 3일씩 머물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면 굳이 내가 직접 갈 필요가 없다.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그것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부족한 부분이 다시 생기지 않을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육아는 과학보다 예술에 가까운 것이 사실이지만, 과학적인 요소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과학은 구체적이고 명확하기 때문에 위안이 된다. 가끔씩 사랑하는 아이들이 작은 괴물처럼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두손 두발 다 든 채 도무지 어찌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날,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과학일지도 모른다. 한 발짝 물러서서 과학자의 가운을 입고 이 책에 실린 체크리스트를 꺼내라. 에마 제너는 때로 아이를 거리를 두고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는 엄마의 분신이 아니며, 바깥세상에 꺼내놓아도 부서지지도, 녹아내리지도 않는다. 아이는 살아숨쉬는 생명체이며, 엄마 역시 그 아이의 영원한 보호자는 아니다. “우리는 가끔씩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도록 내버려두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영국 보모의 이야기는 방관도, 무관심도 아닌 세상 속에서 온전히 홀로서기할 아이를 위한 배려와 가르침이다. 아이들이 바깥세상에 뛰어들면 ‘안 돼’라는 말을 거듭 반복해서 듣게 될 것이다. 아이가 그 말을 들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부모인 당신의 임무다. 지금까지 아이의 요구에 쩔쩔매며 밤낮없이 고생했다면, ‘왜 나는 이렇게 육아가 외롭고 힘들지’ 하는 고민과 죄책감에 시달린 적 있다면 이제 ‘영국 육아의 비밀’을 들여다보자. 의외로 육아에 지친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그 누구도 아닌, 지금 바로 당신 곁에 있는 그 아이인지도 모른다.만약 당신이 무언가에 실패할 때마다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밤새도록 뜬눈으로 지새우며 다른 방식으로 처리할 수는 없었을까 곱씹는 부모라면, 당신 자신과 아이를 위해 휴식을 취하라. 아이들이 부모도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사실 아이들이 그 점을 깨닫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아이와 단둘이 있을 때, 기분에는 아이가 벌써 몇 시간째 울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다 무슨 수를 써보아도 통하지 않고 도저히 어찌할 바를 모를 때는 아이를 내려놓자. 잠시 방을 나가라. 심호흡을 하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자. 가끔씩 아이 때문에 탈진할 지경이 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이가 혼자서 울도록 내버려두는 것을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스스로를 미칠 지경으로 몰아가지 않도록 하자. 세 명의 자녀를 둔 또다른 부모는 아이들이 다 성장한 지금까지도 아기들이 울 때 느꼈던 패배감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말한다. 그 엄마는 자신이 얼마나 통제하지 못할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지 깨닫고 잔뜩 겁을 먹었다. 도대체 어찌 그리도 끔찍한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며, 그토록 깊이 사랑하는 아이들이 오직 입을 다물어주기만을 바랄 수가 있었을까? 이러한 생각이 든다고 해서 형편없는 부모인 것은 아니다. 피곤하고 좌절감을 느낄 때는 사소한 일만으로도 벼랑 끝에서 떨어질 수 있다.
Writing Avenue 3
다락원 / Rachel Somer (지은이)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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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소설,일반Rachel Somer (지은이)
Writing Avenue 시리즈는 Paragraph Writing, Essay Writing 두 단계로 이루어진 총 6권 구성의 원서형 쓰기 교재이다. 일상 소재에서 사회 이슈들까지 다양한 주제를 난이도에 맞게 점진적으로 다루었으며, 체계적인 단계를 따라 단락 쓰기에서 짧은 에세이 쓰기까지 할 수 있다. Paragraph Writing 단계는 총 4권 구성으로, 흥미로운 일상 주제를 바탕으로 단락 쓰기 및 이메일, 일기 등 다양한 형식의 글도 동시에 연습할 수 있게 하였다. Writing Avenue 시리즈를 통해 글쓰기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중학 수행평가 대비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Unit 1 My Role Model Unit 2 I Have a Bad Habit Unit 3 A Restaurant Review Unit 4 I Have a Problem Unit 5 My Favorite Musical Genre Unit 6 My Favorite Holiday Unit 7 Volunteering Unit 8 My Book Report영어 쓰기 실력 향상과 수행평가 대비를 동시에 잡는 원서형 쓰기 시리즈 Writing Avenue 시리즈는 Paragraph Writing, Essay Writing 두 단계로 이루어진 총 6권 구성의 원서형 쓰기 교재이다. 일상 소재에서 사회 이슈들까지 다양한 주제를 난이도에 맞게 점진적으로 다루었으며, 체계적인 단계를 따라 단락 쓰기에서 짧은 에세이 쓰기까지 할 수 있다. Paragraph Writing 단계는 총 4권 구성으로, 흥미로운 일상 주제를 바탕으로 단락 쓰기 및 이메일, 일기 등 다양한 형식의 글도 동시에 연습할 수 있게 하였다. Writing Avenue 시리즈를 통해 글쓰기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중학 수행평가 대비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Writing Avenue 단계 교재 | 대상 | 모델 글 글자 수 | 모델 글 문법 Writing Avenue 1 (Paragraph Writing) | 초등 고급~중등 초급 | 60-80 | 중1 수준 Writing Avenue 2 (Paragraph Writing) | 초등 고급~중등 초급 | 80-100 | 중1 수준 Writing Avenue 3 (Paragraph Writing) | 중등 초급~중등 중급 | 100-120 | 중2 수준 Writing Avenue 4 (Paragraph Writing) | 중등 초급~중등 중급 | 120-130 | 중2 수준 Writing Avenue 5 (Essay Writing) | 중등 중급~중등 고급 | 130-150 | 중3 수준 Writing Avenue 6 (Essay Writing) | 중등 중급~중등 고급 | 150-170 | 중3 수준 구성 및 특징 ① 중학 교과서 및 수행평가 기출을 철저히 분석하여 핵심 문법 및 쓰기 주제 선정 ② 다양한 주제별 단락 쓰기 및 이메일, 일기, 독후감 등 다양한 글 형태 제시 ③ 체계적인 쓰기 단계를 따라 자신의 글 완성 ④ 모델 글과 Graphic organizer를 통해 글 구조 파악 ⑤ Brainstorming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⑥ Sentence Practice 코너를 통해 핵심 문장 연습 ⑦ 수행평가에서 다루는 주어진 조건에 맞춰 글쓰기 문제 유형 수록 ⑧ 추가 문장 연습 및 최종 완성 글을 쓸 수 있는 워크북 제공 ⑨ 다양한 부가자료 제공 - MP3 파일 / 정답 및 해석 / 단어리스트 / 단어테스트 / 해석시트 / 리뷰테스트
개발자인데요, 런던살아요
파지트 / 엄지현 (지은이)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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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트소설,일반엄지현 (지은이)
런던에서 살고 있는 저자의 과거와 현재를 다루고 있다. 개발자로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고 있었지만, 슬럼프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저자가 어떻게 한국을 떠나 영국에서 살게 되었는지 왜 영국이었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신기하게도 저자의 과거와 현재는 우리가 미래를 꿈꾸게 해준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저자가 바라보는 풍경들을 머릿속에 그리다 보면 이미 우리는 영국행 비행기표를 손에 쥐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저자가 한국을 떠나 영국 기업에서 일하게 되는 취업 과정을 엮은 이야기 / 영국 회사에서 일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이야기 / 영국에서 일하는 직장으로서 경험하게 되는 소소한 일상들. 어떤 페이지에서든 당신의 마음에 작은 불꽃을 지펴주게 되길 바란다.프롤로그 영국으로 향하는 첫걸음 1장 영국 취업 장벽 뛰어넘기 영국 취업 도전기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세 가지 경로 영국 취업을 위한 CV 작성하기 영국 면접 시장에 뛰어들다 기술 면접의 벽에 부딪히다 최종 면접이 다섯 시간이라고요? 다시 기본부터, 제대로 면접 준비하기 우여곡절 끝에 얻은 달콤한 첫 합격 인터뷰 꼭 영국에 오고 나서 면접을 봐야 하는 건 아니다! 영국에서의 첫 직장 선택 영국 직장 선택 시 고려할 점 연봉 협상은 꼭 해야 할까? 영국에서 근로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 알아둘 것 해외 취업 관련 Q&A 2장 영국 직장 생활의 기쁨과 슬픔 영국 기업 문화는 처음이라 오늘부터 나도 영국 직장인 영국 상사는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눈치 보지 않고 휴가 쓸 수 있는 자유 영국 회사에는 영국인만 있다??No! 실수에서 배울 점을 찾는 영국 회사 영국의 360도 동료 평가 영국에선 승진도 손 들어야 시켜준다 인터뷰 영국 스태프 엔지니어가 알려주는 커리어 관리 꿀팁 첫 위기에서 퇴사까지 입사 한 달 만에 해고된 상사 리더가 팀원을 못 믿으면 생기는 일 영국 팀원이 악덕 팀장에 맞서는 자세 다시 퇴사할 용기를 내기까지 1년 만에 이직 재도전, 과연 그 결과는? 퇴사 이유를 캐묻는 영국 회사 이렇게 축하받으며 퇴사하긴 처음이다 해외 직장 생활 관련 Q&A 3장 영국 직장인의 소소한 일상 영국 직장인이 먹고 마시고 즐기는 법 행복한 고민, 오늘 점심시간엔 뭘 먹을까? 영국 회식 문화에 관한 의문점 세 가지 한해를 마무리하는 영국 크리스마스 파티 집에서 즐기는 친밀한 모임, 영국 홈파티 문화 영국의 스몰 토크 문화 이해하기 팟캐스트 런던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와 외국인 친구의 특징 에필로그 내 이야기를 세상에 내보낸 이유 당신은 얼만한 크기의 세상을 살고 있나? 워킹홀리데이는 20대만 누릴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처럼 국가와 국가별 프로그램 등이 다양해지기 전에도 저 멀리 바다 건너 어딘가에 가서 오렌지만 따다 왔다고, 영어로 오렌지 트위스트 두 단어만 신나게 하다 왔다고 해도 선망의 대상이었다. 워킹홀리데이가 주는 특별함은 두 가지인 것 같다. 첫 번째는 자유다. 20살이 될 때까지 부모님의 품에서 입시를 준비하고 성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나를 언제까지나 어린아이 취급하는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품을 떠나 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자유는 상상만 해도 벅차고 즐거운 일이다. 더군다나 일을 하면서 용돈에 대한 부담도 없으니 오죽할까. 두 번째는 넓어진 세상이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은 언어가 부족해도 나의 세상을 넓히기에는 충분하다. 우리는 경험한 만큼 세상을 바라보고 느낀 만큼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 시절 방학 때 다녀오는 짧은 어학연수, 외국에서의 캠프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남는 것이 없더라도 비행기 타는 경험만으로도 우리들의 세상은 조금씩 넓어지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들의 감성과 표현을 풍부하게 해주는 방법 중에 감정 단어를 익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단순히 희로애락에서 그치지 않고 각각의 단어가 가지고 있는 넓은 스펙트럼이 아이의 감수성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세상을 알아가는 것도 그런것 같다. 이 넓은 지구에서 세계지도를 펼쳤을 때 조금 망설이다가 찾게 되는 작은 땅에 우리 세계가 갇혀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린 시절부터 열심히 배운 영어로 드라마 영화 영어 자막을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신의 세상을 넓혀라. 워킹홀리데이가 아니어도 좋다. 이 책은 넓은 세상을 살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읽다 보면 느끼게 될것이다. 외국도 다 사람 사는 곳이구나? 세상을 알아가는 재미라는 게 이런 것이구나? 이 책이 망설이는 당신에게 용기를 무기력한 당신의 삶에 즐거움과 도전이 되는 책이 되길 바란다.워킹홀리데이로 외국에 가면 아르바이트생으로 살아야만 하는 줄 알았는데, 영국에서 경력을 살려 개발자로 취업할 기회가 보였다. 취업만 된다면 영국에서 2년간 개발자로 일하며 경력 단절 없이 유럽에서의 삶을 경험해 볼 엄청난 기회였다. 한국에서보다 돈도 더 많이 벌고 유럽 여행도 실컷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환상 속 영국 개발자의 삶을 그려보기 시작했다. 주중에는 유럽 각국에서 온 글로벌 인재들과 일하고 주말에는 기차를 타고 파리 여행을 가는 삶이랄까. 상상만 해도 너무 설다. 영국 워킹홀리데이는 슬럼프에 빠져있던 당시의 나에게 꼭 필요한 기회로 보였다. 영어에서는 문법뿐 아니라 톤 또한 중요하다. 본인의 경력을 좀 더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수동적인 느낌을 주는 동사보다는 능동적인 느낌을 주는 동사를 사용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도와줬다’의 의미를 가진 ‘helped’를 사용하면 프로젝트의 일부분에만 기여한 것 같은 수동적인 느낌을 주지만, ‘성취했다’라는 뜻의 ‘accomplished’를 쓰면 보다 능동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구글에 “CV action verbs”라고 검색하면 CV에 쓰기 좋은 능동적 단어들을 찾을 수 있다 월세가 높기로 유명한 런던에서 백수로 지내다 보니 내 통장은 하루하루 마이너스를 향해 가고 있었다. 영국에서 구직을 시작한 지 두 달이 넘어가면서 초기 정착 자금으로 가져온 돈은 점점 바닥나고 있었고, 대충 계산기를 두드려 보니 한 달 안에는 취업이 되어야 자금을 메울 수 있었다. 취업이 안 돼서 돈이 다 떨어지면 이대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한국에 돌아가거나, 돈을 빌려서 진정한 마이너스의 삶을 살아야 했다.
어린이책 이야기
소년한길 / 이오덕 글 / 2002.07.30
13,000

소년한길육아법이오덕 글
1.2.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최근에 가장 많이 읽히면서 이야기거리가 된 책 세권을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그 밖의 동화책 여섯권, 3부에서는 공부거리가 되는 책 한권 그리고 번역한 책 두권과 중고등학생이 읽게 되어 있는 책 한권을 다루었다. 우리말을 살려 쓰는 문제를 내놓았고 좋은 우리 말을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물려주는 일을장려하기 위해 쓰여졌다. 머리말...5 제1부 가난과 꿈을 이야기한 책 세권 흐린 물결에 휩쓸리지 않는 문학정신...13 -박기범 동화집\'문제아\' 버림받은 아이들을 보는 따스한 눈길...85 -김중미 소년소설\'괭이부리말 아이들\' 아름답고 참되게 살아가는 꿈...128 -황선미 장편동화\'마당을 나온 암탉\' 세 작품에 대한 글쓰기 회원들의 의견...164 제2부 사람과 자연, 현실과 초현실 강아지가 본 사람 사회...189 -권정생 글\'비나리 달이네 집\' 손쉽게 써 버린 꿈 이야기...194 -이현주 글\'외삼촌 빨강 애인\' 허황하고 괴상한 이야기들...199 -임정자 동화집\'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사실성이 없고 어지럽게 읽히는 글...218 -이상권 동화\'엄마 생각\' 참된 자기로 돌아가기...262 -김우경 동화\'수일이와 수일이\' 잘못된 삶을 깨우쳐주는 이상한 세계의 이야기들...278 -윤태규 동화집\'이상한 학교\' 제3부 번역 동화, 그 밖 고구마를 심고 가꾸어 보고 싶어지도록 할 수 없을까...300 -도토리 기획\'고구마는 맛있어\' 눈물이 나도록 감동을 주는 이야기...308 -야시마 타로 글,그림\'까마귀 소년\' 자연, 그 위대한 교과서...316 -콘스탄틴 파우스토프스키 동화\'우리들의 여름\' 중고등학생들에게 주는 자서전...344 -이상석 글\'못난것도 힘이 된다\'
유진\'s 겟 잇 뷰티
페이퍼북 / 유진 글 /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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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북취미,실용유진 글
\"진짜 뷰티를 보여줄게\" 〈Get it beauty〉의 메인 MC 유진, 그녀만의 뷰티 시크릿을 공개하다 아이돌 1세대 유진, 그녀가 뷰티 에디터로 돌아왔다. 그룹활동 해체 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던 그녀는 뷰티 전문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며 명실공히 뷰티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제 그녀만의 메이크업 매뉴얼과 뷰티 팁, 방송에서 미처 다 공개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아름다움은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그녀만의 뷰티 스토리가 펼쳐진다. 자신을 꾸미는 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여성들. 하지만 정확한 뷰티 정보와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런 고민들만 모아 속시원히 해결해주는 화제의 뷰티 프로그램 온스타일 〈Get it beauty〉, 이 책에서는 그 안주인이자 메이크업 전도사로 활약 중인 배우 유진이 반쪽 얼굴 만들기, 스피드 메이크업 등 방송에서 소개된 알짜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설명한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경락 마사지, 미용실에 가지 않고로 셀프로 파마 머리를 연출할 수 있는 방법 등 유진의 일상적인 뷰티 팁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서 유진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의 변신 또한 꾀한다. 직접 지인들에게 메이크업 시연을 해주며 오피스 시크 룩, 스모키 메이크업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을 유진 스타일로 쉽게 전해준다. 여기에 기초 메이크업 방법, 메이크업 도구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줘 화장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들도 메이크업을 편하고 쉬운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누구나 한 번쯤 품을만한 메이크업 대표 궁금증 20가지에 대한 그녀만의 속시원한 해법 역시 포함되어 있다. Prologue Part1. All about Get It Beauty 01 CLEAR SKIN 스킨 케어, 이젠 알고 하자! 투명한 피부 만들기, 화이트닝 동안 스타들의 빛나는 피부비밀 내 얼굴의 독소를 빼자 내 얼굴 반쪽 만들기 2. MAKE UP 당신의 눈썹은? 모나리자 VS 숯검댕이 속눈썹 메이크업의 모든 것 내 눈에 꼭 맞는 아이메이크업 하이라이터만 잘 써도 얼굴이 달라진다 상황 별 메이크업 가이드 커버 메이크업 지울 수 없다면 가리자! 스피드 메이크업 3. HONEY HAIR 찰랑찰랑, 연예인 머릿 결의 비밀 헤어스타일로 10배 예뻐지기 연예인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4. SPECIAL INFO S라인의 굴곡을 살리자! For Summer. 제모와 태닝의 모든 것 명품 화장품 닮은 꼴 나만의 완벽한 화장대 만들기 겟잇뷰티 블라인드 테스트 Part 2. 유진’s Make up manual Basic make-up manual Cat\'s eye princess Be my Valentine~! Brides made look Hot lip Color smoky Gorgeous gold make up Smoky make up California look Glam Make up Autumn in seoul Office chic look Classic Hepburn look Natural chic Pure Look Special make over~! 엄마와 함께 예뻐지기~! Part3. Dr. Eugene\'s Beauty S.O.S Thanks to *Do it! like Eugene 01 5분 얼굴 경락 마사지 *Do it! like Eugene 02 유진’S 2011 메이크업 아이템 BEST 10 *Do it! like Eugene 03 자기 전, 내추럴 웨이브 만들기 *Do it! like Eugene 04 네일 데코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메인 MC 유진의 뷰티 메이크업 북. 모든 여성들이 아름다워지는 방법을 공개 한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방송 정보 뿐 아니라 그녀만의 메이크업 메뉴얼과 Beauty tip까지. 아름다워지는 것이 어렵지 않음을 깨닫게 해 줄 그녀의 메이크업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All about get it beauty 현재 온스타일에서 방송중인 〈겟 잇 뷰티(Get it beauty)〉의 내용 중 특히 높은 관심을 받았던 내용들을 모두 담았다. How to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유진이 들려주는 촬영장 분위기, 유진만의 뷰티 tip까지 모두 공개한다. 셀프 마사지로 반쪽 얼굴을 만드는 방법과 5분 안에 모든 메이크업이 끝나는 스피드 메이크업, 속옷만 제대로 입어도 S라인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유용한 Beauty 정보들이 한 가득! 〈유진‘s 겟잇뷰티〉 한권이면 특별히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스스로 아름다워 질 수 있는 방법과 재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 Make-up manual 유진이 직접 선정한 15가지의 Best make-up을 유진의 지인들이 똑같이 연출했다. Make-up manual이 담겨 있어 표현방법과 포인트를 직접 따라 하기 쉽게 설명했다. Brides made look, Office chic look 등 상황별 메이크업 방법과 Smoky m-up, Color Smoky와 같이 트렌드적인 메이크업 방법까지! 더불어 유진의 어머니가 직접 모델로 등장해 엄마와 함께 예뻐질 수 있는 노하우도 전한다. 또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Base, eye, lip 등의 Basic Make-up에 대한 자세한 방법과 정보들도 함께 담아 기본적인 Make up 지식을 알려준다. 유진이 직접 알려주는 메이크업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하루하루 색다른 이미지로 변신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유진’s Beauty know-how 일명 ‘메이크업 전도사’라 불리는 유진의 Beauty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유진의 겟잇뷰티를 확인하자! 자신만의 철저한 관리와 노하우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유진만의 Beauty 노하우를 공개한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얼굴 경락 마사지 방법에서부터 미용실에 가지 않고도 파마를 할 수 있는 방법까지! 게다가 평소 궁금했던 Make-up 질문들을 선정! 유진이 그간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해결책도 찾아준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유진이 알려주는 Beauty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을 가꾸는 일을 당장 시작하자. 추천평 한국여성분들의 잘못된 뷰티습관을 정확히 알고, 확실하게 꼬집어주며 명쾌한 해답까지 제공하는 유진의 그 두 번째 책 『유진\'s 겟잇뷰티』!!! 무조건 바르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예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책에 담긴 유진의 똑똑한 정보를 꼼꼼히 읽어보도록. 이제 보석을 사는 것 보다 더 가치 있어 졌으니 이 책을 읽고 나를 아끼는 잇 걸로 탄생합시다. - 우현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제와 하는 말이지만, 온스타일 〈겟잇뷰티〉를 함께 하면서 유진에 대한 환상이 많이 깨졌다. 상상 속의 그녀는 날 때부터 우유빛깔 이었을 것만 같은 피부의 소유자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그녀의 피부가 별로였다는 게 아니라, 피부 관리 노하우 뿐 아니라 새로 나온 화장품, 상황 별 응급 대처법 등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녀의 윤기 나는 피부 뒤에는 해박한 피부 관리 지식과 꾸준한 관리가 숨어있던 것이었다. 그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고, 따라 하기 쉽게 만든 책이 나왔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 황민영 (《얼루어》 뷰티 에디터) 웃음이야 말로 최고의 화장품이라는 것은 아는 현명한 유진씨. 그녀가 『유진\'s 겟잇뷰티』를 통해 \'겟 잇 뷰티\'는 독자에게 한결 가까이 다가가 그녀만의 지혜로운 뷰티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유진씨 덕에 한국 여성들이 더 세련되고 예뻐지게 되었으니, 더 좋은 화장품을 소개해야 될 것 같은 책임감이 생긴다. 그만큼 똑똑한 책이다. - 오기석 (베네피트 코리아 대표이사) 뷰티의 아이콘, 여자라면 누구나 닮고 싶어 하는 유진 언니의 얼굴. 그 얼굴의 비법이 모조리 담겨 있는 책 『유진\'s 겟잇뷰티』! 보는 내내 유진 언니의 뷰티 비밀 노트를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유진 작가라는 이름만으로도 이미 신뢰도는 100%. 책을 읽으면 언니가 알려주는, 언니만의 메이크업 비법을 따라하지 않을 수 없다. - 박한별 (영화배우)
이토록 맛있는 파리
북하우스 / 진경수 지음 /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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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소설,일반진경수 지음
미식가들도 인정한 국내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의 대명사 라 싸브어의 오너 셰프 진경수 셰프가 직접 경험하고 맛본 파리의 숨겨진 레스토랑과 음식들 소개가 담긴 책이다. 책에 소개된 레스토랑과 음식들은 기존의 여행서들에서는 언급하지 않은 이색적인 곳들이다.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와 그들의 식문화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드물다는 아쉬움에서 기획되었다. 레 되 마고, 카페 드 플로르 같이 너무 유명한 곳이기에 빼놓으면 아쉬운 명소들 몇 군데를 제외한 나머지 레스토랑들은 진경수 셰프가 직접 발품을 팔아 발굴해 낸 곳들로 파리지앵들이 즐겨 찾는 파리의 숨어 있는 맛집들이다. 프랑스 파리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믿을 만한 미식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이며, 여행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프랑스의 음식 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포만감을 주는 한 권의 즐거운 독서를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프롤로그 Part 1 파리로 떠나기 전에 - 프랑스 요리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들 프랑스 요리, 그것이 궁금하다 프랑스에도 ‘남도 요리’가 유명하다 날씬해지려면 파리지앵처럼 먹어라 셰프의 철학이 담긴 코스 요리 프랑스에는 식당도 여러 가지 식당에서 주문 잘하는 단순한 방법 테이블 에티켓이라는 스트레스 그래도 프랑스 요리는 와인과 함께 좀더 편하게 와인 즐기기 치즈의 천국에서 길을 잃다 바게트는 불랑주리에서, 마카롱은 파티스리에서 카페라고 쓰고 여유라고 읽는다 우리가 몰랐던 프랑스 요리들 한 끼 정도는 가볍게 파리에서 만나는 세계의 요리 코르동 블루, 준비된 학생만이 요리를 배운다 재래시장부터 백화점까지, 쇼핑으로 음식 체험하기 Part 2 파리에서 즐기기 - 파리지앵이 찾는 파리의 진짜 맛집들 레피 뒤팽 르 비스트로 폴 베르 르 스쿠아르 트루소 르 트로케 앙바사드 도베르뉴 아스티에 레 부키니스트 브누아 파리 르 모데른 비스트로 멜락 오 프티 샤비놀 파리의 해산물 식당 - 르 프티 마리우스 , 카페 드 파리 블레 쉬크레 생 제르맹 데 프레의 카페들 - 레 되 마고, 카페 드 플로르, 르 프로코프 크레프리 드 조슬랭 쇼콜라 바이스 파리에서 만나는 세계의 요리들 - 시노라마, 포 반 쿠옹 14 파리의 아케이드, 파사주와 갈르리 - 갈르리 베르-도다 (베로 도다, 카페 드 르포크) - 갈르리 비비엔 (아 프리오리 테, 르 그랑 피유 에 피스) Part 3 파리를 추억하며 - 집에서 만들어보는 프랑스 요리들 사과조림을 곁들인 폭찹 오리가슴살 구이와 카시스 블루베리 소스 니스 식 샐미식의 나라 프랑스,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멋들어지고 후회 없는 한 끼 식사를 먹고 싶다면! 여행을 하면서 뭐니 뭐니 해도 제일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닐까? 편한 숙소에서 자는 것도 중요하고 동선을 잘 짜서 평소에는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에 두루두루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시나 여행하는 지역의 문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건 식사를 할 때다. 여행지에서 식사를 하며 맛보고 경험하는 특이한 재료와 독특한 조리법을 통해 그 나라만의 특색과 역사를 짐작할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고프면 여행을 다니고자 하는 의욕이 꺾이니 든든하고 그럴싸한 여행지의 푸짐한 식탁을 경험하는 것은 여행자들의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자 삼시 세끼 꼭 챙겨야할 필수 코스다. 게다가 여행지가 음식 문화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위상을 가진 프랑스라면? 따뜻한 크로아상과 바게트가 들어 있는 종이봉투를 든 채 하루를 시작하고, 노천카페에서 여유 있게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파리지앵의 모습은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하나의 로망이 아니던가. 본고장에서 먹는 푸아그라나 에스카르고(달팽이)의 맛은 또 어떨지 궁금하지 않은가. 한국에서는 왠지 비쌀 것 같다는 생각에 쉽게 가지 못했던 프렌치 레스토랑이었는데 본고장에서라면 한 번쯤 눈 딱 감고 맛있는 음식을 사먹겠다고 다짐해볼 수도 있겠다. 그런데 어디에 가야 맛있는 프랑스 본고장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지를 잘 모르겠다면? 간판을 봐도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허기가 져 더 이상 내 마음에 드는 음식점을 찾는 것도 지칠 무렵, 주린 배를 이끌고 아무 곳에나 들어가서 음식을 시키려고 하는데 메뉴판을 보아도 어떻게 주문해야 할 지 모르겠고, 말은 잘 통하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먹고 나오긴 했지만 역시나 정보가 부족하니 들인 돈에 비해 아쉬움은 클 것이다. 오랜 세월 파리지앵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서 깊은 카페들부터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맛의 세계를 창작해내고 있는 트렌디한 레스토랑까지! 프랑스 음식의 A부터 Z까지 골고루 아울렀다! 『이토록 맛있는 파리』는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와 그들의 식문화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드물다는 아쉬움에서 기획되었다. 『이토록 맛있는 파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파리로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우리가 지금껏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던 프랑스의 식문화에 대한 정보를 다루었다. 파리지앵들이 날씬할 수밖에 없는 이유, 지역마다 각양각색의 특징을 뽐내는 프랑스 요리들, 프랑스의 문화 예술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한 카페 문화 같이 알아두면 상식이 되는 교양 정보들부터 음식에 맞는 와인 선별법,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읽고 음식을 시키는 좋은 방법 같은 실용적인 정보까지 파리로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알짜 정보들을 정리했다. 2부에는 본격적으로 파리의 레스토랑 정보와 그곳들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한 품평을 담았다. 오랜 세월 파리지앵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서 깊은 카페들부터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맛의 세계를 창작해내고 있는 트렌디하고 핫한 레스토랑 정보까지 고루 실려 있다. 한 번의 여행으로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가격이 저렴한 비스트로부터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까지 두루 다루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들 이외에도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 향기로 파리의 낭만을 더해줄 카페와 파티스리(디저트숍), 쇼콜라티에(초콜릿 전문점) 정보도 선별해 넣었다. 맛깔스러운 사진은 레스토랑과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준다. 3부에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랑스 가정식 레시피 22품을 실었다. 『이토록 맛있는 파리』에 실린 22품의 레시피는 프랑스 요리는 어렵고 복잡할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조리 방법이 까다롭지 않은 것이 큰 장점이다. 파리 여행의 여운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 여행을 가지는 못하지만 프렌치 테이블을 맛보고
써니 Sunny 2
애니북스 /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오주원 옮김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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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소설,일반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오주원 옮김
모두 다른 사정으로 부모와 떨어져 살고 있는 아이들의 공간 ‘별아이 학원’. 그곳 뜰 한쪽에는 ‘써니’라는 고물차가 자리하고 있다. 식사, 청소, 목욕까지 언제나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 보육시설에서, 써니는 아이들이 오롯이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그래서 하루오는 홀로 고독한 영화를 찍고, 키이코와 메구무는 결혼식 놀이를 하며 세이는 홀로 슬픔을 달래기도 한다. 오랜만에 엄마를 만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하루오는 엄마에게 떼를 쓰지 않겠다고 맘먹지만, 결국 별아이 학원으로 돌아가기 싫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울고 있는 아들을 위로하기는커녕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과는 얘기하지 않는다는 냉정한 엄마를 보며, 하루오는 스스로를 달랠 수밖에 없다. 메구무는 집 있는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만 키이코는 그런 메구무에게 집 있는 아이들이 별아이의 아이들을 동정하는 것이라며 못마땅해 한다.제7화“결혼식은 드레스 쫙 빼이고 성당서 하구 싶고마.”“성당이 뭐꼬?”제8화“송사리는 어떤 물고기의 새끼일까?”“송사리는 송사리 새끼야.”제9화“해님은 대단하데이. 하루도 안 거르고 아침마다 온다 아이가.”“지구가 돌고 있는 기라.”제10화“사람이 근성이 있음 하늘도 날 기라.”“함 날아봐라.”제11화“보구 싶은데, 그만큼 보구 싶지 않기도 하다.”“난 보고 싶다!”제12화“도시는 만날 뿔이 난 것 같데이.”“뭐라카노?”스케치한 듯 아련한 그림, 살며시 가슴 속을 파고드는 대사.마츠모토 타이요의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낸 따뜻한 성장 이야기.부모와 떨어져 다양한 사정을 가진 아이들이 살고 있는 ‘별아이 학원’.햇빛이 찬란하게 쏟아지는 뜰 한구석에 자리한 고물차 써니.그곳은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교실이었다.모두 다른 사정으로 부모와 떨어져 살고 있는 아이들의 공간 ‘별아이 학원’. 그곳 뜰 한쪽에는 ‘써니’라는 고물차가 자리하고 있다. 식사, 청소, 목욕까지 언제나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 보육시설에서, 써니는 아이들이 오롯이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그래서 하루오는 홀로 고독한 영화를 찍고, 키이코와 메구무는 결혼식 놀이를 하며 세이는 홀로 슬픔을 달래기도 한다.오랜만에 엄마를 만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하루오는 엄마에게 떼를 쓰지 않겠다고 맘먹지만, 결국 별아이 학원으로 돌아가기 싫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울고 있는 아들을 위로하기는커녕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과는 얘기하지 않는다는 냉정한 엄마를 보며, 하루오는 스스로를 달랠 수밖에 없다. 메구무는 집 있는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만 키이코는 그런 메구무에게 집 있는 아이들이 별아이의 아이들을 동정하는 것이라며 못마땅해 한다. 걸음마를 뗀 아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은 좋든 싫든 별아이 학원에서 지내야 한다. 부모와 떨어져 살고 싶은 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함께’보단 ‘헤어짐’을 먼저 알아버린 별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그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싶은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어쩌면 그 시절 작가 본인이 느끼던 감정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배어 있기 때문에 보는 이의 가슴을 더욱 찌릿하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작은 악동 하루오(일명 화이트), 늘 콧물을 흘리며 하모니카를 불어대는 준스케와 동생 쇼스케, 얌전한 모범생 세이, 당돌한 꼬마 숙녀 키이코, 조용하고 성실한 메구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그 시절의 그곳에 함께 있는 듯한 아련함에 어렴풋이 젖어들게 될 것만 같다.이 아이들이 언젠가는 별아이 학원을 떠나 가족의 품속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런 날이 오길 나 역시 조심스레 기도한다.“데뷔 당시부터 줄곧 품어왔던 작품입니다.”“저의 어릴 적 경험이 담긴 이 작품을 그리는 것 자체로 주위에 폐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었습니다. 다만, 마흔이 넘으니 언제까지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지금 해야겠다는 큰 결심을 하고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제61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한 작가의 소감이다. 왠지 가슴에 찡한 울림이 퍼지는 진솔함이 배어 있는 말. 만화가로 데뷔할 당시부터 언젠가 꼭 그리리라 마음먹었다는 본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펜으로 옮기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큰 용기가 필요했을까. 그의 전작에 등장하는『핑퐁』의 페코와 스마일, 『철콘 근크리트』의 시로와 쿠로. 이 찬란하고 순수한 소년들의 모습은 『Sunny』가 탄생하기 위한 예고였고, 그 눈부신 소년들의 최종 진화형이자 원점이 바로 이 작품에 담겨 있다.어렵던 시절의 드라마는 언제나 진한 감동을 준다. 그 감동에 꾸밈없는 이야기로 애틋함을 더하고, 가식 없는 그림으로 뭉클함을 더한 별아이들의 성장 이야기가 봄날의 따스함과 함께 독자들의 가슴을 물들일 것이다.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
저녁달고양이 / 박미은, 김진하 (지은이) /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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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달고양이소설,일반박미은, 김진하 (지은이)
지친 하루의 끝에 나를 보호해주는 공간, 그리고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조금 덜 외로울지도 모른다. 흔들리는 20대를 버텨내는 동안, 저자들은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복지 좋은 직장, 높은 연봉, 좋은 차… 그런 것보다 다만 간절히 바랐던 것은 단 하나. '나의 공간.' 그것이었다.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은 불안 속에서 '딱 1평만 아니 0.5평'만 넓은 집을 찾아 헤매다가 만난 작은 단독주택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고 그들의 우주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프롤로그 - 좋아하는 공간을 위한 투쟁 4 1장 우리가 살고 싶은, 우리를 닮은 공간 더 나은 공간을 찾아서 12 살고 싶은 곳을 발견했다 18 적당한 거리를 두기 위해 22 내가 생각하는 ‘집’ 26 원룸을 탈출하며 30 공간, 그 이상의 의미 37 2장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아보기로 했다 책과 비와 빨래 42 습도와 온도 46 전원주택 로망 51 소비가즘 56 청양고추는 세 개가 적당하다 61 만리향과 수국 65 마당의 사계 70 전쟁의 기술 74 문제가 많아 행복합니다 78 3장 골목길이 있는 동네 텃세 84 골목이 있는 동네 89 고양이 이웃 94 토끼 리리 99 고양이 미미 104 인사 왕 111 층간소음 115 경주 한옥 이야기 121 황남동 이야기 125 4장 집을 완성시키는 것은 우리의 삶 둘이 함께 살길 잘했다 132 이런 사람과 같이 살면 어떨까 139 결혼할지 말지 살아보고 결정해? 145 결혼을 왜 하냐면 149 아이를 낳아야 하는 걸까 153 결혼이라는 의식 157 집안일의 파이 163 사람은 둘, 화장실은 하나 168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 174 불면의 밤이 사라지고 179 에필로그 - 집은 우리를 담은 우주 184한 일생과 한 일생이 만나 함께 산다는 것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함께 살 공간에 대해 고민한다는 것 20대 내내 1평이라도 넓은 곳을 꿈꾸며 원룸을 전전하던 그들이 어느 날 덜컥 단독주택을 계약하고 대출을 받아 살게 되었다. 막연히 머릿속으로만 그렸던 ‘마당이 있는 작고 예쁜 집’에서 삶을 꾸려나가는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원룸 시절부터 키웠던 토끼 미미, 그리고 주택집에 찾아온 고양이 미미까지. 두 사람과 반려동물이 외롭고 고립된 원룸 생활에서 벗어나 동네를 만끽하고 이웃을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각자의 시선으로 산뜻하고 따듯하게 풀어냈다. 나의 집, 나의 우주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 청년의 주거 공간은 불안하고 행복이 보류된 곳이다. 아파트 브랜드가 곧 신분이 되는 세상이지만 청년들 대부분은 자신만의 한두 평 공간도 갖기 힘들다. 저자들 또한 수많은 비슷한 모양의 원룸에서 0.5평이라도 넓은 곳을 확보하려고 아등바등하며 살았다. 원룸이 거주지이지만 ‘집’이라고는 부르기 싫었던 그들은 이제 주택이라는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책은 어쩌면 0.5평의 자투리 공간이라도 더 사랑하기 위한 우리 삶의 치열하고도 다정한 투쟁, 그 기록이다. 저자들은 흔들리는 20대를 버텨내는 동안,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것은 대단한 것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복지 좋은 직장, 높은 연봉, 좋은 차… 그런 것보다 다만 간절히 바랐던 것은 단 하나. ‘나의 공간.’ 그것이었다.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은 불안 속에서 '딱 1평만 아니 0.5평'만 넓은 집을 찾아 헤매다가 만난 작은 단독주택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고 그들의 우주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우리는 사실 행복이 뭔지 모를 것이다. 그저 나른하게 기분 좋게 만드는 것. 그런 것이 아닐까. 그리고 지친 하루의 끝에 나를 보호해주는 공간, 그리고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조금 덜 외로울지도 모른다. 두 작가는 햇볕이 쨍쨍한 날에 마당에 빨래를 널고 햇볕 냄새나는 이불을 덮고 자는 것,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는 것, 옆집 지붕을 타고 들어온 길고양이에게 선택받아 한 가족이 되는 것… 그런 것에서 행복을 찾았다. 불안 속에서 '딱 1평만 아니 0.5평'만 넓은 집을 찾아 헤매다가 만난 작은 단독주택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고 함께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해 깊게 고민한 흔적을 따라가 보자. 나의 삶을 아주 조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을 우리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진하와 나는 수많은 비슷한 모양의 원룸에서 1평 아닌 0.5평으로 아등바등하며 살았다. 원룸을 집이라고 부르기 싫었던 우리는 이제 비록 자가는 아니지만 주택이라는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책은 어쩌면 0.5평의 자투리 공간이라도 더 사랑하기 위한 우리 삶의 치열하고도 다정한 투쟁, 그 기록이다.처음엔 여행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공간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나는 한적한 시골의 골목을 좋아한다. 하지만 너무 한적하면 금방 지루했다. 나는 도시의 불빛이 좋았지만 많은 사람과 부딪히며 사는 일은 더 힘들었다. 나는 적당한 도시의 기운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내 취향을 알아가는 과정에 이사도 빠질 수 없었다. 원룸에서 원룸으로의 이동은 지역을 오갔다. 경주에서 살던 내가 부산으로 움직였다가 대전으로 갔다가 서울 생활자가 되었다. 생각해보면 여자라서 월세가 더 비싸지기도 한다. 안전을 고려하다 보면 그렇게 된다. 이층 이상은 일층보다 안전하기에 월세가 오만 원은 더 비쌌다. 따져보면 오피스텔이 여자 혼자 살기에 더 안전하고 좋은 편이라서 빌라보다 월세와 보증금이 비싸다. 원룸에서 살던 때를 돌아보면 나는 안전을 돈으로 사고 있었던 셈이다.혼자 태어나서 혼자 떠나는 인생에 혼자일 때 위험한 상황이 이리도 많다니. 실제로 내가 사는 동네에서 이십대 여성이 집에 가던 길에 살해된 사건이 일어난 적도 있었다. 어느 방송에서는 배달음식을 시켜 먹곤 했던 한 여성이 배달원으로부터 따로 만나자는 개인적인 연락을 여러 번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연락한 사람 수가 총 칠십여 명이었다. 원룸에서 산다는 것은 억울함의 연속인 것 같다. 좁은 공간도 억울하고, 좁은 공간의 물질적 가치가 내 예상보다 커서 주머니 사정도 억울하다. 위, 아래, 좌, 우로 사람들이 붙어서 사니, 어느 날엔 닭장 속에 갇힌 닭들 같다는 상상도 했다. 특히 작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던 내게는 원룸이 가슴 아픈 공간이었다. 내 새끼 마음껏 뛰놀게 해주지 못한 죄책감. 그리고 스스로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 다양한 죄책감이 나를 뒤덮고 있었다. 이렇게 작은 예쁨이 가득한 집을 보니, 나도 이런 집에서 살면 따뜻한 이야기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상상하던 집은 아니었지만 현실적으로 내가 살 수 있는 진짜 집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집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까? 퇴근 후 지쳐서 쓰러져 자는 공간이나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공간만으로만 여겼던 건 아닐까? 그저 물리적으로 편하기만을 바라고, 내가 사는 공간에 의미를 부여하진 않고 살았던 것 같다.
샹그릴라를 찾아서
책만드는집 / 홍사성 (지은이)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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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드는집소설,일반홍사성 (지은이)
책만드는집 시인선 205권. 홍사성 시인의 이번 시집 『샹그릴라를 찾아서』는 제목처럼 ‘샹그릴라’라는 지상낙원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시집이다. 서역, 실크로드 곳곳을 여행하며 보고 만난 풍물들에 대한 느낌을 짧고 쉽고 솔직하게 써 내려가고 있다.서시 1부 실크로드를 찾아서 덜 된 부처 /막고굴 방문기 /맥적산에서 한소식 /월아천 명상 /색즉시공 공즉시색 /양관에서 묻다 /고도 /사막의 달 /교하고성에서 /투루판 /화염산의 말 /당신에게 가는 길 /누란의 미녀와 하룻밤 /타클라마칸 사랑 /달콤한 것들의 운명 2부 중앙아시아를 걷다 사막을 건너는 법 /낙타 /귀띔 /도망치기 좋은 밤 /아이다르 호수의 전설 /기둥이 된다는 것 /코란박물관 녹피 경전 /왕의 뒷모습 /나는 눈을 감고 있었다 /칼란 미나렛 /운명론을 철학함 /사막소나무 /캐러밴 /우물에 빠진 사내 /저녁노을 3부 짧은 말 깊은 생각 서역 /사막의 길 /쿠무타거 모래언덕 /단봉낙타 /사막 꽃 /차마고도에서 /옥룡설산을 바라보니 /분단, 무너지다 /샹그릴라를 찾아서 /게르에서 며칠 밤 /사마르칸트 공동묘지 /고려인 /시베리아 자작나무 /천지공사 /귀가 4부 차마고도를 넘다 차마고도 벼랑길 /마방 /호도협곡 /라마 사원에서 /너는 누구냐 /대리석 꽃무늬 /눈 맞춤 /벼랑 꽃 /타르초 편지 /산양 /조랑말 /높은 산 /성산 /진사강 언덕에서 바라보니 /초웅을 지나며 5부 바이칼에서 몽골까지 바이칼의 비밀 /물안개 /어머니 /알혼섬 누렁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몽골 초원 견문록 /나는 몽골 양치기 /우리는 에르덴조 사원으로 간다 /들풀로 살아가기 /사막 공부 /고비 사막 /전갈 /제국의 역사 /몽골 독수리 /깊이의 문제 /해설 _ 이경철홍사성 시인의 이번 시집 『샹그릴라를 찾아서』는 제목처럼 ‘샹그릴라’라는 지상낙원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시집이다. 서역, 실크로드 곳곳을 여행하며 보고 만난 풍물들에 대한 느낌을 짧고 쉽고 솔직하게 써 내려가고 있다. 그런 시편들을 읽으면 최상의 깨달음 또는 도道가 간명하게 들어온다. 그렇게 높고 아득해서 추상적이었던 샹그릴라가 실제로 잡혀 온다. 가식 없이 써 내려간 쉽고도 짧은 시편들 속에서 플라톤이 말한 이데아, ‘실재實在’가 ‘실제實際’로 잡혀 온다. 우리가 사는 세상, 현상계를 떠나 순수관념으로만 닿을 수 있는 실재Reality가 우리네 삶의 구체적 실감으로 실제로 다가온다.
사코와 반제티
삼천리 / 브루스 왓슨 지음, 이수영 옮김 / 2009.09.23
26,000

삼천리소설,일반브루스 왓슨 지음, 이수영 옮김
이 책은 사코와 반제티 사건 80주기인 2007년에 출간되어 에드거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워싱턴 포스트> 올해의 책 역사 부문에 선정되었다. 지은이 브루스 왓슨은 전작으로 1912년에 일어난 로렌스 파업의 전모를 밝힌 <빵과 장비>를 썼고, 30년에 걸쳐 재판 기록과 당시 신문 기록을 뒤지고 생존자들을 인터뷰하여 이 책을 완성했다. 저자는 단순한 사건 나열이나 유무죄를 주장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사건의 전말을 실증적으로 복원해 냈다. 무엇보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대공황이 일어나기 전인 1920년대 미국 사회의 여러 모습을 폭넓게 서술함으로써 역사적 맥락에서 ‘사코와 반제티’ 사건의 진실을 바라보게 한다.책을 읽는 이들에게 1부 프롤로그 1 착한 제화공과 가난한 생선 장수 2 강도 사건과 적색공포 3 ‘무정부주의 놈들’ 4 진실과 거짓 사이 5 의심스런 증언들과 범죄의 재구성 6 피고 측 증인들 7 변론, 그리고 유죄 선고 2부 8 재심을 요구하는 양심들 9 향락의 시대, 잊혀 가는 진실 10 어둠 너머에 반짝이는 빛 11 이른바 ‘사실’이라는 것들 12 진범의 윤곽 13 스러진 ‘반역자들’에게 바치는 꽃 14. 인류의 심판 에필로그 올긴이의 말 연보 주석 참고자료 찾아보기‘미국의 아테네’ 보스턴과 인류의 재판 1927년 8월 메사츠세츠 주 보스턴, 두 사내의 처형이 임박해 오자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노동자들과 지식인들의 사형 반대운동이 들불처럼 타올랐다. 파리에 있는 미국 대사관 밖에는 탱크가 출동하여 성난 군중을 막아섰다. 런던의 하이드파크에는 시위자들이 군집했고 제네바에서는 미국 상품이 판매되는 가게와 영화관이 공격당했다. 라틴아메리카 곳곳에서는 동맹파업이 벌어졌고 수송이 중단되었다.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시청 바깥에서는 미국 국기가 불에 탔다. 시드니, 부쿠레슈티, 베를린, 암스테르담, 로마,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아테네, 프라하, 마라케시의 거리에 흥분한 시위대가 모여들었다. 아인슈타인은 곧바로 쿨리지 대통령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고, 작가 아나톨 프랑스는 미국 정부를 향해〈유럽 노인의 호소〉를 발표했다. 작가 존 더스 패서스는 ‘두 개의 미국’을 선언했다. 1920년대 미국은 베이브 루스와 찰스 린드버그, 잭 댐프시가 화제의 중심이던 ‘재즈 시대’였다. 가전제품과 텔레비전이 보급되었고 대중문화와 스포츠가 유행을 선도했다. 전국의 잡지 판매대에는《리더스 다이제스트》(1922), 《타임》(1923) 같은 새로운 잡지와 통속소설들이 넘쳐 났고 연예 잡지들은 유명인과 스타의 산실인 할리우드의 뒷얘기를 실었다. 한편 1920년대 미국은 러시아 혁명 이후 공산주의자와 무정부주의 혁명가들이 활약하고 노동운동이 확산되던 ‘적색공포’의 시대이기도 했다. 1919년 5월 1일 존 록펠러, J. P. 모건, 미첼 파머를 비롯한 거물급 인사들에게 폭발물이 배달되기도 했다. 곧이어 법무장관 미첼 파머와 에드거 후버(나중에 FBI를 창설하여 사망 때까지 국장으로 재직)의 지휘 아래 좌익세력을 소탕하기 위한 ‘파머 일제검거’ 광풍이 몰아쳤다. 버트런드 러셀, H. G. 웰스, 마리 퀴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월터 리프만, 업턴 싱클레어, 존 듀이, 버나드 쇼, 아나톨 프랑스, 로맹 롤랑, 이사도라 던컨……. 당대의 명망가들이 대거 구명 운동에 뛰어들었지만 두 사람은 결국 전기의자에 앉게 된다. 오랫동안 두 사람을 보아 온 교도소장과 교도관들은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교도소 바깥에는 기마경찰과 무장한 경관들이 ‘사선’을 지키고 지붕 위에는 기관총이 설치되었고 커다란 탐조등이 그 주변을 이리저리 비추고 있었다. 사코와 반제티는 교도소 신부의 ‘구원’을 정중히 거절하고 마지막 편지를 썼다. “친구들과 동지들, 이 재판의 비극은 막바지에 다다랐으니 이제 모두 한마음이 되십시오. 죽는 건 우리 둘뿐입니다. 우리의 이상, 우리의 동지인 셀 수 없이 많은 여러분은 살 것입니다. 우리가 이겼습니다.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고통, 우리의 슬픔, 우리의 오류, 우리의 좌절, 미래의 전투를 위한 그리고 위대한 해방을 위한 우리 열정을 소중히 간직하십시오. 이 암흑 같은 비극의 시간 속에서 모두 한마음이 되십시오.” 엄청난 군중이 맨해튼의 유니언 광장에 모여들었다. “사코와 반제티가 살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뉴욕 월드》는 그 장면을 이렇게 묘사했다. “군중들은 크게 울부짖었다. 수십 군데에서 여성들이 기절해 쓰러졌고 어떤 이들은 옷을 찢고 손으로 머리를 쥐어뜯었다. 사람들은 서로 기대고 흐느껴 울었다.” 두 이탈리아인과 미국판 ‘드레퓌스 사건’ 뒷날 늘 이름이 붙어 다니게 되는 사코와 반제티는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이탈리아에서 건너와 고된 노동의 삶을 보내고 있었다. 니콜라 사코는 1908년 미국으로 건너와 공사장과 철공소에서 일하다 구두 공장에서 제화공으로 일했다. 바르톨로메오 반제티도 같은 해 뉴욕으로 와 식당에서 접시를 딱고 공장에서 일하다 해고되어 생선 행상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었다. 두 청년은 휴일 오후가 되면 루이지 갈레아니를 따르는 무정부주의 조직 ‘그루포 아우토노모’ 모임에 나갔고, 무정부주의 신문《크로나카 소베르시바》를 구독하고 글을 기고하기도
하급표사 용병왕되다 1
영상출판미디어(주) / 금전표 지음 /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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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소설,일반금전표 지음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