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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첫경험
박하 / 김용희 지음 / 2017.12.29
14,000원 ⟶ 12,600원(10% off)

박하소설,일반김용희 지음
KBS 드라마로 영상화되어 화제를 모은 소설 <란제리 소녀시대>를 통해 70년대 여고생들의 성장통을 아름답게 그려내었던 작가 김용희의 장편소설. "남자는 다 늑대!"라고 생각하는 E여대 87학번 새내기 장솔잎. 우연히 Y대 응원단의 열정적인 치어리더 공연을 보고 입이 딱 벌어진다. 솔잎은 하숙집 룸메이트 은자와 함께 E대생 신분을 속이고 Y대 응원단 신입 오디션에 지원해 합격하는 '일'을 내고야 만다. 기쁨도 잠시, 대입 신체검사에서 솔잎은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는다. 꽃다운 스무 살, 사랑 한 번 못 해보고 한쪽 가슴을 잃어야 한다니? 솔잎은 수술 전에 멋진 남자를 만나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첫경험을 가지기로 결심한다. 그런 솔잎의 앞에 소심하고 비겁한 남자 차봉수가 자꾸 꼬여든다. 과연 솔잎은 스무 살 청춘, 생애 가장 뜨거운 기억을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으로부터 이한열 열사의 죽음으로 이어지던 1987년 군부 독재 시절의 캠퍼스, 인생의 가장 뜨거운 청춘을 지나쳐가는 대학생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1987년 봄 / 싸대기의 여자 / 청천벽력 같은 소식 / 빨간 팬티의 남자 / 가슴 없는 여자가 여자냐 / 거래 / 좌충우돌 / 라비앙 로즈 / 불심 검문 / 그 남자의 이중생활 / 빤스에 불나게 시작해볼까 /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훨씬 많아 / 어서와, 남자는 처음이지? / 두 얼굴의 남자 / 혁명하기 어려워 / 사랑을 하면 알게 되는 것 / 거기 있어줘, 멀리 가지 말고, 딱 거기에 / 추워서 못하겠어, 혁명 / 이젠 됐어, 떠날 시간 / 사랑을 하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 살인 / 프락치 / 기다려 내가 그 쪽으로 갈게 아니 내가 갈게 / 정의는 항상 막판까지 외로운 거야! / 별들이 온 힘으로 굴러서 해는 떠오르고 작가후기 등 뒤에서 들려오는 둔탁한 발자국 소리, 1987년 부록 1987년 풍물지등 뒤에서 늘 둔탁한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던 1987년……. KBS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의 작가 김용희가 펼치는 최루탄 속 눈물 콧물 흐르는 찬란한 청춘들의 이야기! KBS 드라마로 영상화되어 화제를 모은 소설 《란제리 소녀시대》를 통해 70년대 여고생들의 성장통을 아름답게 그려내었던 작가 김용희의 신작 장편소설 《나의 마지막 첫경험》이 박하에서 출간되었다. “남자는 다 늑대!”라고 생각하는 E여대 87학번 새내기 장솔잎. 우연히 Y대 응원단의 열정적인 치어리더 공연을 보고 입이 딱 벌어진다. 솔잎은 하숙집 룸메이트 은자와 함께 E대생 신분을 속이고 Y대 응원단 신입 오디션에 지원해 합격하는 ‘일’을 내고야 만다. 기쁨도 잠시, 대입 신체검사에서 솔잎은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는다. 꽃다운 스무 살, 사랑 한 번 못 해보고 한쪽 가슴을 잃어야 한다니? 솔잎은 수술 전에 멋진 남자를 만나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첫경험을 가지기로 결심한다. 그런 솔잎의 앞에 소심하고 비겁한 남자 차봉수가 자꾸 꼬여든다. 과연 솔잎은 스무 살 청춘, 생애 가장 뜨거운 기억을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으로부터 이한열 열사의 죽음으로 이어지던 1987년 군부 독재 시절의 캠퍼스, 인생의 가장 뜨거운 청춘을 지나쳐가는 대학생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자는 다 늑대!” 여대 퀸카 장솔잎의 유방암 수술 전 멋진 남자와 하룻밤 프로젝트 E여대 87학번 새내기 장솔잎. D컵 가슴에 낙지도 울고 갈 유연성을 자랑하는 몸매이지만 치한을 만나면 ‘싸대기’ 한 대 올려 칠 줄도 아는 당당한 여성. E대 무용학과에 입학했지만 우연히 Y대 응원단 ‘질풍노도’의 치어리딩 공연을 보고 난 뒤, 학교를 속이고 Y대 응원단 오디션에 지원해 합격한다. “남자는 다아아아 늑대!”라는 가정 교육을 받으며 자라온 탓에 남자에는 일절 관심을 끊으며 살아왔던 솔잎이지만, 신체검사에서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은 뒤, 수술 전에 멋진 남자를 만나 기억에 남을 첫경험을 갖기로 결심한다. 솔잎이 멋진 남자 한번 만나보겠다는데, 자꾸만 이상하게 엮이는 이 남자는 뭘까? 차봉수. 솔잎과 같은 87학번으로 Y대 응원단 기획단장을 맡은 남자. 하지만 버스에서 솔잎이 치한할 때 추행당할 때도 침묵하고, 학생들이 스크럼을 짜고 거리로 나갈 때도 날아오는 최루탄이 무서워 숨어 있는 비겁한 성격이다. 게다가 가슴 큰 여자만 보면 입을 벌린 채 넋 놓고 구경하는 호색한. 이런 멋대가리 없는 남자와 자꾸 마주치고 엮이는 솔잎은 과연 ‘멋진 남자와의 첫경험 프로젝트’를 무사히 성사시킬 수 있을까? 1987년, 뜨거웠던 울분의 시절을 통과하는 꽃다운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 그러나 함께 스크럼을 짜던 대열에 프락치가 있었다! 작가 김용희가 70년대 여고생의 이야기를 다룬 《란제리 소녀시대》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작가후기를 통해 밝히고 있듯이 《나의 마지막 첫경험》은 1987년 군부 독재 시절 대학생들의 이야기이다. 87년은 한국 근대사에서 상징적인 시간이다. 비민주적 군부 정권하에서 박종철 학생 고문치사 사건이 은폐되고 조작되었음이 드러나며 6월 항쟁이 전국적으로 전개되어 민주화를 이루어낸 한 해이다. 애증으로 티격태격하며 사랑과 우정을 쌓아가는 솔잎과 봉수의 이야기 뒤로 비밀리에 학생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응원단장 강혁, 그리고 거리로 나가는 학생들, 조직 내에 숨어 있는 프락치들의 이야기가 스며든다. 《나의 마지막 첫경험》은 자칫 한없이 무거워질 수 있는 87년을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주인공 솔잎과 봉수의 이야기를 코믹하고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이야기의 무게추가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만드는 작가의 균형 감각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게다가 지루할 틈 없이 80년대를 추억하는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작가의 재기 넘치는 입담은 독자들로 하여금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80년대를 대표하는 풍속, 풍물 등을 통해 당대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작가의 세밀함도 돋보인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80년대를 대학에서 보낸 작가의 경험에서 복원시킨 포니차, 마이마이, 프로야구, 맥가이버, 고고장, 백마역, 사쿠라팅 등의 무수한 디테일들은 장면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독자들을 80년대 그 시절로 들어간 듯한, 혹은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그 순간 노란 포니 택시가 버스 앞에 끼어드는 바람에 버스는 다시 급정거했다. 그때를 틈타 너구리의 손이 다시 솔잎의 가슴으로 왔다. 이에 솔잎의 고개는 자신도 모르게 뒤로 홱 돌아가고 말았다. “아저씨!” 솔잎의 쩌렁쩌렁한 목소리에 버스에 탄 사람들이 모두 솔잎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너구리는 식용유가 흐를 것 같은 느끼한 표정이었다가 약간 놀란 표정으로 변했다. 너구리는 뒤로 살짝 물러나는 듯하더니 다시 정색했다.“어딜 만져요! 어딜?”“아니, 내가 만지긴 어딜?”“여길 만졌잖아요! 지금!”솔잎은 제 가슴을 가리키며 니글거리는 너구리를 째려보았다. “아이고, 이 아가씨가 무슨 대포를 삶아 먹었나? 여자가 왜 이렇게 목소리가 커? 그리고, 내가 어딜 만졌다는 거야? 만지긴?”“아저씨야말로 미꾸라지를 삶아 먹었어요? 왜 발뺌하세요? 어딜 빠져나갈려고?” 솔잎은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우렁찬 가슴에 우렁찬 목소리였다.남자들은 정말 왜 이런지 모르겠다. ‘어디 손을 갖다 대?’그러는데 너구리가 한 수 먼저 치고 나왔다.“이 계집애가 어디서 뼁끼칠이야? 어디서 생사람을 잡아?”약이 오를 대로 오른 솔잎은 악을 쓰듯 말했다.“이 아저씨가…… 아저씨, 변태야?” “야, 이번에 들어오는 15기들. 진짜 킹카얏!”서클룸에 들어갔을 때 ‘체 게바라’ 형이 난리였다. 체 게바라는 그의 별명이다. 그의 별명이 체 게바라가 된 것은 언제나 체 게바라의 얼굴이 프린트된 티를 입고 다녔기 때문이다.아르헨티나의 영웅. 해방을 위해 싸운 인도적 지도자. 체 게바라. 베레모에 검게 자란 머리카락. 검은 턱수염. 우수에 젖은 눈빛. 체 게바라의 얼굴은 레지스탕스의 고독과 신념을 느끼게 한다. 게바라 형이 체 게바라의 얼굴이 프린트된 티를 입고 다니는 건 어떤 지조 같은 거였는지도 모른다. 지켜야 될 것을 잊지 않고 있다는 나름의 신조. 그렇다고 ‘체 게바라’라고 글씨가 쓰인 티를 그냥 입고 다닐 수는 없었다. 얼굴까진 되지만 글씨까지 쓴 티를 입고 다니면 짭새에게 잡혀갈 일 순위였다. 그렇다고 고문대에 앉아 혁명가를 부를 폼 나는 전사가 될 수도 없었다. 체 게바라 형은 전사라기보다는 전사를 흉내 내는 자가 되고 싶을 뿐이었다. 그는 ‘체’ 자를 티에서 꼼꼼히 지웠다. 티에는 ‘게바라’라는 글자만 외롭게 남았다. 게바라는 늘 혁명가 운운했지만 순전히 겁쟁이였다. 봉수는 그걸 잘 안다. 가투가 있을 때마다 게바라는 겁에 질려 서클룸에서 나오지도 않았다. 체 게바라의 혁명 사상을 떠들고 다니면서 정작 두려운 거다. 그가 입고 다니는 티는 두려움을 감추기 위한 방패인지 모른다. 다이아몬드 성냥갑에서 성냥 한 개비를 꺼낸다. 솔잎은 석유곤로 앞에 쪼그려 앉아 곤로에 불을 붙인다. 연희동 하숙집 이층 부엌 칸막이는 판자로 되어 있다. 판자를 엮어 이층 베란다에 간이 부엌을 만들어놓은 것이다. 씻을 때마다 찬 바람에 소름이 돋았다. 판자때기 사이에서 바람이 솔솔 불어 들어온다.“물 데워놓은 거 있다. 연탄 위에 봐라.”부엌문과 연결된 방에서 은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은자 말대로 연탄불 위 양동이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었다. 하지만 솔잎은 오늘 더운 물이 더 필요할 것 같았다.“가시나. 아침에 머릴 감아놓고 와 또 감노?”은자는 방에 드러누워 있었다. 벽에 다리를 올려놓은 채로. 종아리 살을 뺀다나 어쩐다나. 얼굴에 아모레에서 나오는 영양팩을 올려놓은 채였다.은자는 오늘 오락실에서 최고 점수를 땄다며 마구 자랑을 늘어놓았다. 99만 9990점. 대단한 점수였다. 김해에 있는 은자 엄마가 이 사실을 안다면 ‘내 딸이 학점이 아닌 갤러그 점수를 따기 위해 얼마나 많은 50원짜리를 갖다 바쳤을까’ 생각하며 가슴을 칠 것이다. 현란한 갤러그 화면처럼 ‘뿅뿅뿅’ 총이라고 쏴주고 싶을 것이다.“대회에 나간다카이 막 관리 들어가능갑네. 으잉?”은자는 부엌문 너머에 있는 솔잎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유리창으로 보이는 언덕 아래 집들의 불빛이 유리알처럼 반짝였다. 은자는 종아리를 벽에 올린 채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 흥얼거렸다. 혜은이의 ‘열정’이었다.
마흔, 당신의 노후를 미리 준비하라
넥스웍 / 안신영(미소영) (지은이) / 2023.03.30
16,800원 ⟶ 15,120원(10% off)

넥스웍소설,일반안신영(미소영) (지은이)
직장생활부터 전업주부, 자영업자, 부동산경매 투자자, 부동산 강사 등 10년마다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면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이 경험한 것을 인생의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알려 주는 ‘실전 노후 준비’ 가이드이다. 또한 왜 마흔이 은퇴를 준비하기 좋은 시기인지, 은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근로가 아닌 투자를 통해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과, 최적의 노후 준비 시스템에 대해서 알려 줄 것이다.추천의 글 … 4 프롤로그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노후 … 6 1장 마흔, 은퇴를 준비하기 딱 좋은 시기 7가지 부자 습관 쌓기 1. 원하는 것 알아보기 … 18 2. 변화를 모색해야 지혜가 생긴다 … 23 3. 운이 들어오는 때를 기다리자 … 30 4. 최선을 다해 일상을 기록하자 … 34 5. 경제 흐름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 38 6. 건강해야 돈도 벌 수 있다 … 42 7. 하루하루를 감사하자 … 48 8. 습관은 계속 이어가야 하는 것 … 54 2장 40대, 평범한 근로자로 산다는 것은 1. 순리대로 사는 것은 단순하다 … 60 2. 준비되지 않은 퇴사는 분명히 찾아온다 … 64 3. 새로운 시작이 혹시 자영업일까 … 68 4. ‘네.’라고 답하니 기회가 생겼다 … 74 5. 강의는 항상 설 다 … 78 6. 책 쓰기, 인생이 달라졌다 … 83 7. ‘아니요.’라는 말엔 용기가 필요하다 … 89 8. 삶이란 무엇인가 … 92 3장 50대, 은퇴하면 어때 1. 하루를 잘 살고 싶어졌다 … 98 2. 소모되는 삶, 성장이 멈췄다 … 104 3. 돈 중심에서 벗어나보자 … 109 4. 조기 은퇴, 부족해도 실행하자 … 114 5. 부부의 대화 이제야 들린다 … 119 6. 중년의 맛은 느긋함 … 125 7. 여행의 맛은 임장 … 130 8. 통장 잔액, 얼마면 은퇴할 수 있을까 … 135 4장 60대, 노후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가 1. 경험을 말하는 강사 … 140 2. 자영업자는 1인 기업가 … 145 3. 블로그는 나만의 플랫폼 … 149 4. 책 쓰기로 인세 받는 작가 … 154 5. 유튜브로 즐기는 크리에이터 … 159 6. 투자로 월세 받는 건물주 … 165 7. 주식은 여윳돈 … 171 8. 정체성은 내가 찾는다 … 175 5장 노후, 근로는 멈추어도 투자는 계속되어야 한다 1. 나만의 투자원칙을 세우자 … 182 2.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투자 … 189 3. 경매는 불황을 이긴다 … 196 4. 매매는 심리다 … 202 5. 월세는 임대인이다 … 209 6. 사업은 법인이다 … 215 7. 세법은 절세다 … 222 8.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자 … 226 6장 노후를 준비하는 자산 증식 7단계 1. 은행을 이용하자 … 234 2. 지출을 통제하자 … 239 3. 본업에서 확장하자 … 244 4. 돈의 논리를 이해하자 … 248 5. 실거주 마련은 최우선 … 252 6. 7개의 통장을 만들자 … 256 7. 도전을 즐기자 … 261 8. 돈 버는 지혜는 경험에서 나온다 … 265 부록 부자 습관 만들기 위한 추천 도서 … 268돈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에 출간한 ‘마흔, 당신의 노후를 미리 준비하라’는 직장생활부터 전업주부, 자영업자, 부동산경매 투자자, 부동산 강사 등 10년마다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면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이 경험한 것을 인생의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알려 주는 ‘실전 노후 준비’ 가이드이다. 또한 왜 마흔이 은퇴를 준비하기 좋은 시기인지, 은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근로가 아닌 투자를 통해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과, 최적의 노후 준비 시스템에 대해서 알려 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직장이 나의 삶을 책임지지 않거니와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하고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지금은 비록 돈이 없어도 노후는 돈 걱정 없이 살게 하도록 저자 자신의 진심을 담아냈다. ♦ 자산을 증식시키는 방법과 최적의 노후 준비 시스템 사람들은 종종 미래에 펼쳐질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본다. 잠깐 미래를 상상하며 꿈꿨던 행복은 곧 현실로 돌아와 열심히 살겠노라고 다짐을 한다. 하지만 열심히 산다고 해서 내가 꿈꾸는 노후를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고 싶다면 오늘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오늘부터 부자가 되기 위한 자본소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따라서 무슨 일이든지 성공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실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게 해야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인생을 살 수 있다. 노후도 마찬가지이다. 스스로 노후의 삶을 그려 보고 그런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해서 목표를 정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며, 매일 계획을 체크하면서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대로 살고 있는지 피드백해야 한다. 문제는 어떻게 노후를 준비하고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떤 것을 알아야 할지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최적의 노후 준비 시스템에 대해서 상세하게 안내한다. ♦ 노후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노후에 한 번 더 인생을 의미 있게 살 기회가 생겼다고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돈 걱정이 없어야’ 노후가 더욱 여유로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노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에는 세 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첫째, 경제적으로 여유를 갖게 할 ‘돈’, 둘째, 즐기면서 계속할 수 있는 ‘일’, 셋째,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건강’ 저자는 이 세 가지를 위한 습관을 ‘부자 습관’, ‘노후 습관’이라고 말한다. 나이에 따라 우선순위가 바뀔 뿐 변하지 않는 필수요소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소망하는 것이 ‘돈 많이 벌고 싶다.’이다. 이 마음을 담아 부자 습관 만들기 1단계의 청사진을 그릴 때는 돈을 목표로 삼으라고 했다.성공으로 가는 길에는 크게 두 가지 길이 있다. 사업으로 성공하는 길과 투자로 성공하는 길이다.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책을 읽고 공부했다는 것이다. 더불어 그다음에 꼭 따라야 하는 것이 ‘나에게 곧바로 적용해보는 것’이다. 적용하는 단계가 없다면 성공도 없다. 그리고 대부분 적용한 것을 사업이나 투자로 확장한다. 성공은 공부하고 적용해서 사업을 하는 것이다. 사업은 1인 기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모두 해당하고, 강의, 스마트스토어, 요식업, 공장 운영 등 다양한 업종이 해당한다. 투자는 부동산, 주식, 채권, 금 등 종목도 다양하다. 경제 흐름을 타고 가는 곳곳에 사업모델이 있다.그중에서 무자본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부자들이 공통으로 한 ‘독서’를 이용하는 거다. 부자들의 성공 습관을 나에게 적용하면서 돈도 버는 방법이 있다. 책을 읽고 적용하면서 글을 쓰고, 글을 SNS에 꾸준히 노출시키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그 경험을 책으로 쓰고, 책의 내용으로 강의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다른 사업보다는 비용이 적게 드는 대신 시간을 녹여내야 한다. 결국 경험을 콘텐츠로 사업까지 확장하는 방법이다. 정체성이란 무엇인가정체성이란 단어를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이라고 정의한다. 변하지 않는 존재 즉 나의 정체성은 내가 믿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꾸준히 해온 일들이 바로 나의 정체성이다. 내가 강사라고 믿는 것, 내가 작가라고 믿는 것, 내가 투자자라고 믿는 것처럼 말이다. 만약 나의 정체성을 ‘운동하는 사람’이라고 믿고 싶다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정체성은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을 뜻하고 그 사람이 되는 과정이 습관이다. 습관은 한 번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의식을 갖고 시작해서 계속 반복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무의식에 심어지는 것. 무의식으로 계속 행동하게 될 때, 그때가 바로 나의 정체성이 되는 것이다.정체성은 한 개일 필요가 없다. 한 개의 정체성을 가지면 그다음 정체성을 만들기는 쉬워진다. ‘왜일까?’ 맞다. 앞에 정체성 만들기에 성공해 봤기 때문이다. 한 번의 성공은 다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다시 도전하게 만든다. 그래서 내가 처음 한 개의 정체성을 갖는다는 것은 의미가 깊다. (행동 ⇨습관 ⇨정체성)
중국의 지혜
시그마북스 / 렁청진 지음, 김인지 옮김 /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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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소설,일반렁청진 지음, 김인지 옮김
대학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렁청진 교수가 다섯 가지 중국의 지혜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사람은 지략의 동물이 아니라 문화의 동물이다. 문화적 소양이 없는 사람이 지략을 구사하면 자신이 지른 불에 타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내적으로 성인의 경지에 도달하면 굳이 지략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나와 타인에게 이익을 주면서 제왕의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중국의 지혜’는 단순히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닌 인생의 경험을 통해 깨달아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머리말_진정한 지혜를 찾아서 제1부 유가의 지혜 지식과 덕망을 겸비한 현명한 재상 증국번 백면서생 황제의 승리와 실패 예(禮)란 무엇인가? ‘정권의 존망을 결정하는 인심의 향배 똑똑하게 조언하는 유학자 문인의 덕성 충성심과 성실함을 겸비한 근면한 재상 대업을 이루는 인의도덕(仁義道德) 하늘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기려 할 때 충신이 아닌 양신 위징 어진 사람은 정말 적이 없을까? 제2부 법가의 지혜 막돼먹은 건달, 그러나 천하를 얻다 중국의‘법' ‘법가’의 결말 조조 뒤집어 보기 하찮은 인물의 대지략 군주의 자리를 빼앗는 신하 음모의 승리 나라 다스리기와 집안 다스리기 개국 황제의 권력 굳히기 중국 역사극 최고의 감독은 누구인가? 서생 정치가 관료 사회의 오뚝이가 될 수 있는‘관리학’ 궁정 스캔들 배후‘상인 정치가’ 온정 넘치는 법의 판결 야심가가 음모가를 만났을 때 가부장제 사회의‘여성 황제’ 장수를 부린 유방 제왕의 은신술 제3부 도가의 지혜 소규조수(蕭規曹隨) ‘부드러움’으로 나라를 세우는 것과 나라를 다스리는 것 신하의 도리 자유분방하고 거리낌이 없는 위진풍도 도량 자(慈), 인(忍), 변(變) 재상이 된 안자(晏子) 진정한 은사(隱士) 편안하고 고요하면 멀리 이른다 박수칠 때 떠나라 다스리지 않고 다스리는 법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소식 이야기 제4부 종횡가의 지혜 ‘동서남북’ 어디든 관직만 있으면 된다 천하를 손바닥 안에 안영의 간언의 이치 세 치 혀로 다섯 개의 성을 얻은 소년 영웅 진나라로 간 범저진정한 역사는 일종의 문화이며 진정한 지혜다! 혼돈과 격변의 시대를 헤쳐나갈 지침서 흔히 중국인은 타고난 정치가라고 한다. 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것인데 전통 문화의 정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사람을 다스리는 것이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고대 중국 사람들은 모두 지략가가 되었다. 세상사에 통달하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 모두가 학문이며 사람의 감정을 다스리는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문장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을 다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설명해주는 말이다. 본질적으로 중국의 지혜는 일종의 문화다. 이러한 문화를 온몸으로 체현해낼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한 모략가로서 대(大) 지혜를 갖출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런민(人民)대학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렁청진(冷成金) 교수가 제안한 독특한 방법으로 중국의 지혜를 맛 볼 수 있다. 즉 ‘지혜를 통한 역사 보기, 역사를 통한 지혜 보기’가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관련 사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하여 전통 문화의 핵심 내용을 낱낱이 파헤친 뒤 다섯 가지의 중국의 지혜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가장 깊은 유가의 지혜 유가의 지혜는 실로 참된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유가의 지략은 모략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가장 원만한 도가의 지혜 도가의 지혜에 있어서 큰 특징은 마음과 지혜로 천하를 다스리는 것이다. 때문에 도가는 길한 것은 추구하고 흉한 것은 피하며, 모든 일을 원만하게 처리하고 방해물이 없도록 만드는 처세의 지혜이기도 하다. “장차 취하고자 한다면 먼저 주어라(將欲取之, 必固與之).” “성인에게는 오직 다툼이란 없으므로 이 세상에서 다툴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다(夫唯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가 이를 잘 나타내준다. 가장 악독한 법가의 지혜 법가의 지혜는 법(法), 술(術), 세(勢)가 그 핵심을 이룬다. 법은 강력한 통제를, 세는 막강한 권세를, 술은 술수를 의미한다. “현명한 군주가 신하를 다스리는 데는 두 개의 칼자루만 있으면 된다. 하나는 형벌이고 나머지 하나는 덕이다.” 가장 신기한 종횡가의 지혜 종횡가의 지혜는 중국의 지략 역사에서 가장 몰염치한 내용으로 한 페이지를 채웠다. 그 점은 종횡가에 특정한 정치적 주장이나 가치관이 없다는 사실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종횡가 지혜의 특징은 중국의 민족성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 ‘젖을 주는 사람이 엄마(有?便是娘)’라는 말처럼 일정한 원칙 없이 이익에만 끌려가는 풍토가 생겨난 것이다. 이 밖에 종횡가들이 유세하는 과정에서 남긴 도도하고 거침없는 언사는 중국의 문학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가장 냉혹한 병가의 지혜 병가는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이다(不戰而屈人之兵)”라고 말했으며 “적을 알고 나를 아는 것(知彼知己)” 또 “주력을 피하고 약한 곳을 공격하는 것(避實就虛)”을 중요하게 여긴다. 병가의 지혜를 잘 이용하면 군사적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치와 사업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사람은 지략의 동물이 아니라 문화의 동물이다. 문화적 소양이 없는 사람이 지략을 구사하면 자신이 지른 불에 타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내적으로 성인의 경지에 도달하면 굳이 지략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나와 타인에게 이익을 주면서 제왕의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중국의 지혜’는 단순히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닌 인생의 경험을 통해 깨달아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걸어 열심히 연마한다면 살아 있는 중국의 지혜를 얻을 수 있고 그것을 통해 높은 인격은 물론 위대한 업적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농민이 된 신부 정호경
리북 / 한상봉 지음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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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북소설,일반한상봉 지음
낮은 곳에서 생활공동체를 일구었던 진짜 신부, 가톨릭농민회에서 농민들과 더불어 농민운동했던 투사 신부, 그리고 스스로 농부가 되었던 정호경 루도비꼬 신부의 첫 평전이다. 농민과 같이 춤추고, 짓밟히고, 갇히고, 결국 농부가 되었던 정호경 신부의 삶, 나눔과 섬김의 생활공동체운동을 선구적으로 주창하며 실천했던 사제의 생각과 이야기가 담담하게 담겨 있다. 여는 이야기 1. 전쟁과 가난(1940~1967년) 사회주의자 아버지와 전쟁의 상처 천주교 신앙 입문 농업고등학교 학생 신문지국장 봉화성당 복사, 프랑스 신부 우리말 선생 사제가 되고 싶다 2. 군부독재와 농민운동(1968~1979년) 안동교구 첫 한국인 사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천주교 안동교구 사목국장, 농민사목의 시작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창립 가톨릭농민회에 대한 유신정권의 탄압, 오원춘 납치사건 만남에 신자 비신자 따로 없다 3. 농민사목과 생활공동체(1980~1986년) 인간 구원과 사회 구원의 통합, 생명공동체운동 천주교 전래 200주년 사목회의 ‘농촌’ 의안 나눔과 섬김의 ‘농민’ 공동체 농민교리서 가톨릭농민회의 소몰이 투쟁과 미국농축산물 수입 반대투쟁 천주교민족자주생활공동체운동 공해추방운동 4. 민주주의로 가는 길(1987년)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직선제 대통령선거와 후보단일화 운동 신자 비신자 가리지 않는 가톨릭농민회 서경원 의원 방북 사건과 생명공동체운동 5. 사제가 농민이 되다(1988~1996년) 만약 귀농을 하게 된다면 봉화 비나리의 농민사제 내 손으로 집짓기 자연 속에서 밥을 생산하고 강아지도 키우며 6. 동양경전 다시 풀이(1997~2005년) 함께 가자, 깨달음의 저 언덕으로 우파니샤드와 장자 7. 미리 쓴 유서(2006~2010년) 전각성경 - 말씀을 새기다 권정생의 죽음과 정호경 신부의 유서 류강하 신부를 위한 고별사 8. 시인이 되어 죽다(2011~2012년) 부록 1. 다시 읽는 정호경 신부의 글 -예수의 민정호경 신부를 다시 만나다 우리시대, 귀감을 얻다 멘토가 유행하기 전,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은 스승이나 귀감이었다. 귀감(龜鑑)이란 말은 어려운 한자어 때문이기도 하지만,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이나 행동이 찾기 어려워진 탓에 쓰임도 줄었을 것이다. 스승이라는 말이 소원해진 것도 사표의 실종과 연관 있을 것이다. 정호경 신부가 선종한 지 두해가 되어가는 즈음,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를 일구어 왔던 그의 삶의 이야기가 평전으로 우리에게 왔다. 귀감과 스승이라는 말에 제대로 어울리는 삶의 여정이 담담하게 담겼다. 낮은 곳에서 생활공동체를 일구었던 진짜 신부, 농민들의 운동을 이끌고 조직했던 투사 신부, 그리고 스스로 농부가 되었던 정호경 루도비꼬 신부. 정호경 신부에 대한 첫 평전인 이 책은 우리를 겸허하게 만든다. 더불어 산다는 것, 예수를 따른다는 것, 제대로 노동하며 제대로 말하며 사는 것, 진짜 자유롭고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다 고개 숙이게 된다. 물에 비추어 자신을 살피는 거울보기, 그러다 찬물에 번쩍 세수를 하고 싶어진다. 입으로는 나라를 들었다 났다 하면서도 정작 삶에선 겉멋 들어 비움과 결기를 잃은 사람들, 남 탓하며 쉽게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정호경 신부의 삶은 얼음장 깨치는 소리다. 또 예수를 믿되 예수의 삶과 말씀을 따르지 못하는 사람들, 나무랄 데 없는 종교인이되 공동체를 잊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호경 신부의 삶은 머릿속까지 찌릿한 회초리다. 소탈해서 더 커 보이는 여여한 귀감이다. 농민과 같이 춤추고, 짓밟히고, 갇히고, 결국 농부가 되었던 사제 그는 ‘노동하는 예수’를 따랐던 신부다. 탄탄한 영성이 어떻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실천으로 피어나는지를 증언하는 참 종교인의 모범이기도 하다. 그는 천주교 안동교구에서 사목활동을 하며 ‘서럽고 한 맺힌 형제들인’ 농민들의 삶으로 기꺼이 막걸리와 함께 걸어 들어갔다. 농민운동 조직인 가톨릭농민회를 만드는데 그보다 헌신적인 사람은 없었다. 10년을 넘게 가톨릭농민회 지도신부로 활동하며 농민들의 투쟁에 그리고 농민 생활공동체운동의 버팀목이자 지도자였다. 1974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결성에 참여하고, 1977년 안동교구 사제단의 긴급조치 해제 요구 기도회를 주도해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 이어 1979년 8월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회원이었던 오원춘씨 납치사건에 항의하다 두 번째 옥고를 치루기도 했다. ‘농민사목’이라는 새로운 영토에 씨를 뿌리며 이론적으로나 실천적 모범으로나 그는 진정한 목자였다. 천주교가 갈라진 손마디 농부들의 친근한 벗이 된 데는 그의 헌신적인 발품과 소탈함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너무 오래 ‘입품, 글품’으로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땀 흘러 일하는 ‘일품’으로 살고 싶습니다.”라는 뜻을 밝히고 남은 생 20여년을 농사꾼으로 살았다. 1992년부터 봉화군 비나리 마을에서 4년에 걸쳐 집을 손수 짓고 2천 평이 넘는 땅에 유기농 농사를 지었다. 틈나는 대로 성경구절을 목판에 새기는 작업을 해 도 내고, , , 등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다양한 경전들을 손수 해설하며 책을 내기도 했다. 몸 저 눕기 전 묵상이 더 필요했던 것일까? 도보순례를 떠나기 전 11개 항목의 유서를 정리하였다. 자신의 은행통장 비밀번호와 함께 남은 돈의 용처까지 일러두며 온전한 ‘비움’이 되어 떠났다. 그의 유서 마지막은 이렇게 맺는다. “모든 생명이 욕심을 버리고, 더불어 일하며 정을 나누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경쟁의 문명은 공멸입니다. 상생의 문명만이 구원의 길임을 믿습니다.”우리 시대가 다 덤벼들어 끌어안고 가야 할 간절한 화두다.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를 만들다 정호경 신부는 농민들과 함께 진정한 생활공동체를 만들고 싶어 했다. 이 책의 부록에 실은 과
꽃, 피다
책나무 / 동행 동인 지음 / 20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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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소설,일반동행 동인 지음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나비, 날다>에 이은 '동행'의 세 번째 동인지이다. 42명의 시인들이 참여해 각각 5편씩, 총 210편의 시를 담았다. 저마다의 향과 색채로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소담하게 꽃피우고 있다.서문 강신정 삼지닥나무꽃 외 4편 강용구 건망증 외 4편 강은정 맞춤법이 틀린 이해 외 4편 고미애 사랑은 외 4편 고민순 하늘 외 4편 권영숙 어느 봄날의 만찬 외 4편 김광숙 여름 외 4편 김금옥 바로 너 당신 외 4편 김민채 마음의 소리 외 4편 김상옥 가을, 흐린 날의 편지 외 4편 김선경 여심 외 4편 김성일 칼 외 4편 김순석 그리운 사람 외 4편 김순임 그 여자 1 외 4편 김장공 겨울 바다 외 4편 김진희 사랑한다는 것 외 4편 김해미 물의 기억 외 4편 노윤미 어떤 열등감 외 4편 두영자 비의 수화를 읽다 외 4편 문향연 나에게로 날아온 외 4편 민춘희 굽은 등 외 4편 박명희 멧돼지 침범 외 4편 변경이 찔레꽃 외 4편 오진숙 산다는 것은 2 외 4편 유완선 할미꽃 외 4편 윤월심 여름 외 4편 이경숙 당신 꽃 외 4편 이경자 진달래 외 4편 이어금 용서해 주오 외 4편 이옥순 사랑 빛 외 4편 이원자 어느 날 문득 1 외 4편 이유진 행복 보따리 외 4편 이은희 차 마시는 여자 외 4편 이채은 어머니 외 4편 장봉균 태양 아래 웃음바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문학의 길은 지금 당장은 힘들고 매서운 겨울이지만, 분명 따뜻한 봄을 맞기도 하고 푸른 잎 무성한 그늘 아래서 땀 식히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면 잔인하리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습작기의 추억을 회상하며 그런 고통의 날들이 지금의 자신을 담금질하게 한 과정이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문학의 길에서는 원한다 하여 누구나 봄과 여름을 맞이하는 건 아닙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으며 만약 있다 한다면 그건 지극히 불안한 형색의 사상누각일 것이며 신기루 같은 눈가림에 지나지 않습니다. 노력하는 자에게만 봄과 여름 그리고 결실의 결과물을 추수할 가을이 기다리는 것입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얇은 곳으로 흐른다는 평범한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바탕으로 간혹 거슬러 오르려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시인이 그들이라 하겠습니다. 시인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까지 보고 생각하여 그릴 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시 쓰기는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까지도 보고 사유하여 이야기할 줄 알아야 하며, 죽어 있는 사물에게도 생명을 불어 넣어야 되는 고난도의 작업인 것입니다. 시를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순간에 주위의 시선을 받으며 화려한 비상을 꿈꿉니다. 그러나 화려한 비상은 짧은 비행으로 끝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적도 없이 잊혀져 가는 비상, 그 원인을 찾아보면 날고 싶은 간절한 소망에 비해 진정한 비상의 의미를 모른 채 단순한 날갯짓에 머물렀기 때문은 아닐까요. 진정한 시인이 되기 위해서는 신춘이나 권위 있는 문학상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세상을 관조하며 자신의 시 하나 하나에 생명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비록 지금은 당장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살아가면서 시와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그것이 진정한 시인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우리는 부족함을 인정하고 시작했습니다. 『나비, 날다』, 여리디여린 애벌레들이 변태를 끝내고 조심히 첫걸음을 내딛어 사뿐히 날아올랐습니다. 힘차게 날아올랐으나 아직은 날갯짓이 서툴고 튼실하지 않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가야할 길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수줍은 꽃망울을 터트리려 합니다. 『꽃, 피다』, 아직은 독자들이 탐할 만한 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야할 길을 알기에 우리는 열심히 꽃피우고 열매 맺고 씨 뿌리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향을 내는 꽃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향을 찾아 벌과 나비들이 모여듦을, - 임정일(시인) 저자|동행 동인 강신정, 강용구, 강은정, 고미애, 고민순, 권영숙, 김광숙, 김금옥, 김민채, 김상옥, 김선경, 김성일, 김순석, 김순임, 김장공, 김진희, 김해미, 노윤미, 두영자, 문향연, 민춘희, 박명희, 변경이, 오진숙, 유완선, 윤월심, 이경숙, 이경자, 이어금, 이옥순, 이원자, 이유진, 이은희, 이채은, 장봉균, 전영탁, 정관보, 정수아, 조대식, 조중삼, 한진숙, 홍계숙
멘토 따라잡고 뛰어넘기
밥북 / 이영수 지음 /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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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북소설,일반이영수 지음
제목 그대로 멘토를 선정하고 활용하여 행복한 삶과 사업의 성공을 이루도록 하는 멘토링 북이다. 책이 알려주는 멘토링은 저자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사람의 성장 시기에 맞춰 ‘멘토 찾기-멘토 정하기-멘토 따라하기-멘토 따라잡기-멘토 뛰어넘기’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책은 또 단계별 멘토 활용과 함께 각 단계에서 필요한 삶의 태도와 경제·경영·인문학적 정보와 지식을 함께 전해주어,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멘토링하고 있다. 독자는 따라서 저자의 재미있으면서도 독특한 사례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멘토 활용법을 익히며 멘토 찾기부터 선정과 따라잡기까지 자기 삶의 성공을 재설계할 수 있다.여는 글 프롤로그. 멘토 찾기 하나의 생각, 두 가지 방안/생각, 그리고 하나의 선택/당신의 생각과 선택은?/경제 다지기 1/경영 다지기 1/엿보기, 멘토 찾기 Part 1. 멘토 정하기 선택받은 자에서 선택하는 자로/경제 다지기 2/경영 다지기 2/내가 이해 못 하는 세상/멘토 정하기 Part 2. 멘토 따라 하기 선택 앞에 놓였을 때/나는 한다/경제 다지기 3/경영 다지기 3/나를 이해 못 하는 세상/멘토 따라 하기 Part 3. 멘토 따라잡기 단 하나, 최선의 선택/나는 해냈다/경제 다지기 4/경영 다지기 4/내가 바꿔볼 세상/멘토 따라잡기 Part 4. 멘토 뛰어넘기 올바른 선택/나는 해냈다/경제 다지기 5/경영 다지기 5/내가 살아갈 세상/멘토 따라잡고, 뛰어넘기 Part 5. 나는 멘토가 되겠는가? 궁금한 또 하나의 선택/당신은 특별한 사람!/경제 다지기 6/경영 다지기 6/내가 만든 세상/내가 바라볼 세상/나는 잘 살았는가? 닫는 글 <멘토 선정으로 성공 사업과 인생 행복을 이끄는 멘토링 북> 행복한 삶이나 성공한 인생에 다가서는 방법은 다양하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길잡이가 될 멘토는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어떤 이를 멘토로 삼느냐에 따라 길이 달라지고 성공의 방향과 속도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멘토 따라잡고 뛰어넘기>는 제목 그대로 멘토를 선정하고 활용하여 행복한 삶과 사업의 성공을 이루도록 하는 멘토링 북이다. 책이 알려주는 멘토링은 저자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사람의 성장 시기에 맞춰 ‘멘토 찾기-멘토 정하기-멘토 따라하기-멘토 따라잡기-멘토 뛰어넘기’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책은 또 단계별 멘토 활용과 함께 각 단계에서 필요한 삶의 태도와 경제·경영·인문학적 정보와 지식을 함께 전해주어,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멘토링하고 있다. 독자는 따라서 저자의 재미있으면서도 독특한 사례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멘토 활용법을 익히며 멘토 찾기부터 선정과 따라잡기까지 자기 삶의 성공을 재설계할 수 있다. <선택의 두려움, 멘토와 함께 극복할 수 있어>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항상 새로운 것에 맞닥뜨리게 된다. 새로운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이 달라지기도 한다. 새로움에는 좋은 것들만 있길 바란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좋은 것과 나쁜 것은 동반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나쁜 것들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이것도 알아야 할 또 하나의 선택일 뿐이다. 두려움이란 피하거나 외면할 것이 아니라 극복하고 넘어야 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삶은 항상 선택에 직면하고 그 선택이 새로움을 동반하더라도 두려움 없이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그 두려움을 극복해야 성공에 다가서고 두려움의 극복은 멘토를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시련 앞에 굳은 의지를 심어주는 멘토의 힘> 저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안한 환경일지라도 멘토들이 시련 앞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이겨내었듯이 이에 대한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실이 제아무리 절박하더라도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고, 이 의지를 북돋워 줄 길라잡이가 바로 멘토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또한 “이 책이 그런 멘토와 같은 길잡이가 되도록 자신의 실패와 성공 사례를 가감 없이 담았다”면서 “이 책이 멘토와 같은 역할을 하거나 멘토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멘토를 활용하는 법을 전해 누구나 행복한 삶, 성공한 인생에 이르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매일 똑똑해지는! 실뜨기 놀이
시원북스 / 아리키 테루히사 (지은이), 류지현 (옮긴이), 오쿠야마 치카라 (감수)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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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북스체험,놀이아리키 테루히사 (지은이), 류지현 (옮긴이), 오쿠야마 치카라 (감수)
일본 아동유희연구소 소장이자 일본에서 실뜨기 책을 여러 권 쓰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를 창작하고 연구하는 아리키 테루히사가 만들었다. 또한 오쿠야마어린이클리닉 원장이자 아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교육, 운동, 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쓰고 있는 오쿠야마 치카라가 감수를 맡았다. 쉽고 간단한 실뜨기부터 고무줄을 활용한 실뜨기, 마법 같은 실뜨기 등 차근차근 단계별로 난이도가 높아지는 90가지 실뜨기 도안을 수록했다. 별다른 준비물 없이 실뜨기 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혼자서 즐길 수도 있고 여럿이 즐길 수도 있다. 양손을 모두 사용하고, 도안을 보면서 따라 하는 실뜨기 놀이를 하다 보면 두뇌 회전이 빨라지고, 메타인지가 높은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들어가며 두뇌가 쑥쑥 크는 포인트 이 책을 보는 법 나만의 실 만드는 법 손과 손가락의 이름 & 기호 보는 법 실 잡는 법 기본 모양 외워두기 1 첫 실뜨기 칠판 | 썰매 | 텔레비전 | 낙하산 | 망루 | 초가집 | 창문으로 보이는 산 | 1단 사다리 | 달팽이 | 2단 사다리 | 커피 컵 | 멋진 화살 | 실뜨기 실로 놀자 1 불꽃놀이 2 살짝 어려운 실뜨기 열쇠고리 | 3단 사다리 | 큰 개구리 2마리 | 큰 물고기 | 둥근 달 | 반짝반짝 별 | 4단 사다리 | 유모차, 타워 | 카누, 물고기 2마리 | 나팔꽃 | 꽃바구니 | 실뜨기 실로 놀자 2 무엇으로 보여? 3 챌린지 실뜨기 번개 | 거미집 | 산 하나, 산 둘 | 세 갈래머리의 소녀 | 크리스마스 트리 | 실뜨기 실로 놀자 3 한마디 하기 4 놀이 실뜨기 고무 | 가면 | 엘리베이터 | 깜짝 빗자루 | 베틀 | 장어 | 실뜨기 실로 놀자 4 노래하며 놀자 5 매직 실뜨기 뱀 | 고리 연결 | 가운뎃손가락 빼기 | 수갑 | 실 옮기기 | 오늘의 운세 | 손가락 빼기 | 8자 | 작은 요정이 사라지는 마법 | 실뜨기 실로 놀자 5 똑같이 똑같이 6 고무줄 실뜨기 고무줄 회오리 | 고무줄 이동 | 떨어지는 고무줄 | 고무줄 개구리 | 로켓 | 이중 별 | 실뜨기 실로 놀자 6 날리며 놀자 7 변신 실뜨기 게 → 사탕 → 양 갈래 소녀 | 문 → 빗자루 → 숲속의 오두막 → 가위 → 나비 → 전선 | 그네 → 실을 감는 실패 → 잠자리 | 5개의 다이아 → 밤 → 미끄럼틀 → 거북이 → 창문 → 고무 → 비행기 → 투구 → 오늘의 운세 | 천수각 → 나비 → 산 → 산의 달 → 국화 | 실뜨기 실로 놀자 7 이야기가 돼 8 다 함께 실뜨기 톱 | 떡방아 | 끝없이 놀 수 있는 실뜨기 | 분부쿠 챠가마 | 이중 실뜨기 | 2줄 둘이서 실뜨기 | 강 만들기 마치며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즐거운 손놀이! 양손을 모두 사용해 두뇌 회전을 빠르게 하는 실뜨기 놀이! 어린이들의 두뇌 계발을 위한 숫자 퍼즐 놀이 《어린이 스도쿠 퍼즐킹》(전 2권)에 이어서 시원북스에서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두뇌 회전을 위한 손놀이 시리즈 《매일 똑똑해지는! 실뜨기 놀이》와 《매일 똑똑해지는! 종이접기 놀이》를 출간한다. 《매일 똑똑해지는! 실뜨기 놀이》는 일본 아동유희연구소 소장이자 일본에서 실뜨기 책을 여러 권 쓰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를 창작하고 연구하는 아리키 테루히사가 만들었다. 또한 오쿠야마어린이클리닉 원장이자 아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교육, 운동, 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쓰고 있는 오쿠야마 치카라가 감수를 맡았다. 쉽고 간단한 실뜨기부터 고무줄을 활용한 실뜨기, 마법 같은 실뜨기 등 차근차근 단계별로 난이도가 높아지는 90가지 실뜨기 도안을 수록했다. 별다른 준비물 없이 실뜨기 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혼자서 즐길 수도 있고 여럿이 즐길 수도 있다. 양손을 모두 사용하고, 도안을 보면서 따라 하는 실뜨기 놀이를 하다 보면 두뇌 회전이 빨라지고, 메타인지가 높은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 어린이 두뇌 회전을 돕는 손놀이 시리즈! 어린이의 두뇌는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말랑말랑한 상태다. 이 시기에 도안을 보면서 양손을 사용해 무엇인가를 만들어 완성하는 손놀이를 하면 아이들의 두뇌가 발달하고 두뇌 회전이 빠른 아이로 성장한다. 부모님들께는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이기도 한 실뜨기는 실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고, 공부나 문제 풀이가 아니어서 아이들도 즐겁게 할 수 있다. 놀다 보면 똑똑해지는 실뜨기는 빨리 시작할수록 두뇌 계발에 도움이 된다. 어린이 두뇌 계발을 위한 숫자 퍼즐 놀이 《어린이 스도쿠 퍼즐킹》(전 2권)에 이어서 시원북스에서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두뇌 회전을 돕는 손놀이 시리즈 《매일 똑똑해지는! 실뜨기 놀이》와 《매일 똑똑해지는! 종이접기 놀이》를 출간한다. 《매일 똑똑해지는! 실뜨기 놀이》는 일본 아동유희연구소 소장이자 일본에서 여러 권의 실뜨기 책을 쓴 아리키 테루히사가 만들었고, 오쿠야마어린이클리닉 원장인 오쿠야마 치카라가 감수를 맡아 어린이들이 실뜨기를 통해 매일 놀면서 똑똑해질 수 있는 책이다. 실뜨기가 처음이어도,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이 책은 실뜨기를 처음 해보거나 서투른 아이들을 위해 추천하는 실의 길이와 종류, 나만의 실 만드는 법, 각 손가락의 이름부터 실뜨기 기호, 실 잡는 법, 실뜨기의 기본 모양과 응용한 모양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사진과 그림을 활용해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도 혼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쉬운 실뜨기부터 시작해서 흥미를 높이고 점점 어려운 실뜨기를 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다 함께 실뜨기 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매일 똑똑해지는! 실뜨기 놀이》의 구성 ‘1 첫 실뜨기’에는 실뜨기에 대한 감을 익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쉬운 실뜨기가 수록되어 있다. 주요 실뜨기: 칠판, 썰매, 텔레비전 등 ‘2 살짝 어려운 실뜨기’에는 조금 더 어렵지만 충분히 해볼 만한 실뜨기가 수록되어 있다. 주요 실뜨기: 3단 사다리, 둥근 달, 반짝반짝 별 등 ‘3 챌린지 실뜨기’에는 도전하고 싶은 근사한 실뜨기가 수록되어 있다. 주요 실뜨기: 번개, 거미집, 크리스마스 트리 등 ‘4 놀이 실뜨기’에는 만드는 과정 자체가 놀이가 되는 실뜨기가 수록되어 있다. 주요 실뜨기: 가면, 엘리베이터, 장어 등 ‘5 매직 실뜨기’에는 그야말로 마술 같은 실뜨기가 수록되어 있다. 주요 실뜨기: 고리 연결, 수갑, 오늘의 운세 등 ‘6 고무줄 실뜨기’에는 고무줄을 활용한 실뜨기가 수록되어 있어 색다른 놀이가 된다. 주요 실뜨기: 고무줄 회오리, 고무줄 이동, 떨어지는 고무줄 등 ‘7 변신 실뜨기’에는 하나의 실뜨기가 다른 모양으로 다채롭게 변신하는 실뜨기가 수록되어 있다. 주요 실뜨기: 게 → 사탕 → 양 갈래 소녀, 문 → 빗자루 → 숲속의 오두막 → 가위 → 나비 → 전선 등 ‘8 다 함께 실뜨기’에는 가족, 친구 등 여럿이 모였을 때 즐길 수 있는 실뜨기가 수록되어 있다. 주요 실뜨기: 끝없이 놀 수 있는 실뜨기, 이중 실뜨기, 강 만들기 등 《매일 똑똑해지는! 실뜨기 놀이》의 특징 ☆ 실뜨기 전문가가 만들고 어린이클리닉 원장이 감수한 책 ☆ 쫙 펼쳐져 실뜨기 도안 확인이 편리한 PUR 제본 ☆ 실뜨기 도안이 큼직하게 실려 있는 판형(182*257mm) ☆ 쉬운 실뜨기부터 어려운 실뜨기까지 한 권으로 끝 ☆ 혼자서, 둘이서, 여럿이 즐길 수 있는 실뜨기 놀이
옥중서신, 풀어쓴 성경
감은사 / 강산 (지은이) / 2025.11.30
18,000

감은사소설,일반강산 (지은이)
감옥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바울의 복음과 교회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신약의 ‘옥중서신’으로 불리는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중심으로, 바울이 보낸 편지의 배경과 메시지를 쉽고 깊게 풀어낸다. 학자들 간의 논쟁이 여전히 남아 있는 ‘감옥의 위치’보다, 바울이 전하려 한 복음의 본질과 그 안에 담긴 교회의 회복과 화해의 의미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옥중서신, 풀어쓴 성경』은 헬라어 원문에 대한 철저한 직역과 자연스러운 의역을 병행하여, 원문의 의미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각 절의 헬라어 의미 요약과 단락별 직역·의역 병기, 각 권의 개관과 새로 제작된 지도, 그리고 저자의 32회 설교를 담은 QR코드까지 더해, 바울의 편지를 학문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성경 안내서다.옥중서신 서문: 감옥에서 보낸 바울의 편지들 / 13 에베소서, 풀어쓴 성경(MBT) / 17 에베소서의 문을 열며 / 19 에베소서, 풀어쓴 성경 / 27 1. 인사와 정체성: 인사 속에 담긴 사도와 성도의 정체성(1:1-2) / 27 2. 찬양 속에 담긴 복음(1:3-14) / 28 3. 감사와 기도 속에 담긴 믿음, 사랑, 그리고 소망(1:15-23) / 31 4. 구원의 역사 속에 담긴 새 창조(2:1-10) / 34 5. 이방인 성도의 평화/화목과 연합된 새로운 삶(2:11-22) / 37 6.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하신 일(3:1-13) / 40 7. 바울의 기도와 찬양(3:14-21) / 43 8. 바울의 권면 1: 하나 된 연합의 위대한 근거(4:1-6) / 45 9. 바울의 권면 2: 연합을 위한 은사와 섬김, 성장과 성숙(4:7-16) / 46 10. 바울의 권면 3: 옛 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4:17-32) / 49 11. 바울의 권면 4: 어둠에서 떠나 빛으로 나가라(5:1-14) / 52 12. 바울의 권면 5: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성령 충만한) 사람으로 살라(5:15-21) / 55 13. 진정한 성도의 아름다운 관계들(5:22–6:9) / 57 14. 영적 완전무장과 마지막 인사(6:10-24) / 61 빌립보서, 풀어쓴 성경(MBT) / 65 빌립보서의 문을 열며 / 67 빌립보서, 풀어쓴 성경 / 77 1. 편지의 시작: 바울의 인사, 감사, 그리고 기도(1:1-11) / 77 2. 바울의 현재에 대한 소식과 미래에 대한 평가(1:12-26) / 80 3. 하나님 나라 시민의 흐름과 메커니즘(1:27–2:11) / 83 4. 바울의 부재중, 구원의 완성과 두 명의 사역자에 대하여(2:12-30) / 86 5. 유대주의자들에 대한 경고와 바울의 모범(3:1-11) / 90 6. 부활과 구원의 완성을 향한 바울의 도전과 경고(3:12-21) / 93 7. 빌립보 성도들을 향한 세 가지 명령(4:1-9) / 96 8. 후원의 감사와 마지막 인사(4:10-23) / 99 골로새서, 풀어쓴 성경(MBT) / 103 골로새서의 문을 열며 / 105 골로새서, 풀어쓴 성경 / 113 1. 편지의 시작: 바울의 인사와 기도에 담긴 궁극적인 목적(1:1-14) / 113 2. 바울의 궁극적인 찬양: 메시아 예수님의 유일무이한 위대하심을 찬양(1:15-23) / 117 3. 메시아의 비밀을 위한 바울의 고난과 수고(1:24–2:7) / 120 4. 골로새 교회의 가장 큰 문제(2:8-23) / 123 5. 진정한 성도의 궁극적인 추구(3:1-11) / 127 6. 진정한 성도의 성장과 가족 관계(3:12-4:1) / 130 7. 마지막 권면과 사역자들, 그리고 인사(4:2-18) / 134 빌레몬서, 풀어쓴 성경 / 139 빌레몬서의 문을 열며 / 141 빌레몬서, 풀어쓴 성경 / 147 1. 편지의 시작: 바울과 빌레몬의 관계(1:1-7) / 147 2. 빌레몬서의 목적: 새롭게 회복된 관계(1:8-25) / 149 부록: 그리스어 성경(NA28) 및 강산 문자역(MLT) / 153 에베소서, 강산 문자역 / 155 빌립보서, 강산 문자역 / 197 골로새서, 강산 문자역 / 225 빌레몬서, 강산 문자역 / 251옥중서신, 감옥도 가둘 수 없었던 복음의 능력 우리가 신약에서 ‘옥중서신’이라고 부르는 성경은 바울이 감옥에서 보낸 4통의 편지들인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그리고 빌레몬서를 말한다. 하지만 바울은 그 4통의 편지보다 더 많은 편지를 보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골로새 근처에 있는 라오디게아에도 바울은 최소한 1통의 편지를 더 보낸 것을 알 수 있다(골 4:16). 만약 그 편지가 지금까지 남아 있었다면 우리는 ‘라오디게아서’라는 신약 성경을 하나 더 읽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최소 5통의 편지를 바울이 기록했던 감옥이 어디인지는 학자들 사이에서 아직도 논쟁 중이다. 대다수 로마라고 주장하지만, 에베소라고 말하는 학자들도 많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가 옥중서신을 읽고 이해하는 데 그 편지들을 기록한 장소의 문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장소가 달라진다고 해서 편지들에 담긴 의미까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바울이 감옥에서 편지를 쓰면서 품었던 교회들을 향한 마음이다. 물론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있음을 4통의 편지에서 각각 3번씩 넌지시 말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성도들에게 인식시키고 가끔은 지혜롭게 사용하기도 한다(엡 3:1; 4:1; 6:20; 빌 1:7, 13, 14; 골 4:3, 10, 18; 몬 1:1, 9, 13). 그럼에도 바울은 자신의 상황이나 감정에 함몰되지 않고 자신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자신이 쓴 편지를 통해 문제가 있던 교회들이 바로잡히고 변화될 성도들의 영혼에 더 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국 바울은 감옥에 갇혔지만, 바울의 복음만은 자유롭게 나아가 여러 교회 공동체 및 개인 성도를 회복시키고 화해하게 했다. 그래서 바울의 그런 능력 있는 복음과 간절한 마음을 더 쉽고 깊게 이해하며 나누고자 강산 목사는 『옥중서신, 풀어쓴 성경』을 출간하게 되었다. 특별히 이번 번역본에서는 옥중서신의 까다로운 문맥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하고자, 직역 부분에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지금까지 “풀어쓴 성경 시리즈”에서 직역 부분은 부록처럼 생각하고서 읽지 않는 독자들이 있었겠지만, 이번 번역본은 다를 것이다. 헬라어 각 절의 의미를 먼저 요약하고 이어서 단락별로 헬라어와 직역을 분리하여 병행적이고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으니, 헬라어를 모르는 성도라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의역 부분은 저자가 구할 수 있는 최고 좋은 주석들과 번역들을 비롯하여 관련 논문들까지 참고해서 원문의 문자적 의미를 빠트리지 않으면서도 그 문맥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더하여 옥중서신 각 권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개관을 각 편지를 시작하기 전에 다루었으니 이것만 참고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번 번역본을 위해서 특별히 새롭게 만든 지도와 함께 사랑하는 본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총 32번의 설교를 담은 QR코드까지 첨가했으니, 이 책은 바울의 옥중서신인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그리고 빌레몬서를 이해하고 또 삶으로 적용하기 위한 최고의 번역과 메시지가 될 것이다.
진수회 70년,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지성사 / 진수회 엮음 / 2015.08.24
60,000원 ⟶ 54,000원(10% off)

지성사소설,일반진수회 엮음
우리나라 조선산업을 이끈 주역,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동문들의 이야기. 1946년 조선항공학과 입학생부터 2000년 입학생까지 동문들의 회고를 아우르는 책이다. 비록 특정 대학의 특정학과 동창회의 동문들이 산업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중심으로 엮은 회고이지만, 격동의 현대사를 살아왔던 젊은이들의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1부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 1946년부터 준비되었다 1. 우리나라 조선공학造船工學의 출발 우리나라 공학교육의 뿌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발족과 조선공학 교육의 시작 2. 개척자들 학문의 개척과 우정/ 진수회의 탄생 - 1회 졸업생 (1946년 입학) 이야기 3. 척박했던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 초기의 조선계 실태 초기 조선산업의 현실 -2회 졸업생 (1947년 입학) 이야기~10회 졸업생 (1955년 입학) 이야기 2부 조선 전문가들과 최강 조선의 신화 1. 여명 5.16 혁명과 조선에 찾아온 희망의 빛/ 조선산업을 일으키기 위한 피나는 노력들/ 이제 선박을 수출하자!/ 각종 지원 법령 제도의 확립 2. 서광이 비치다 세계 시장에 도전하다/ 관련 기구의 창설 -11회 졸업생 (1956년 입학) 이야기~25회 졸업생 (1970년 입학) 이야기 3부 왕좌를 차지하다. 그 후… 1. 한국 조선해양, 정상에 우뚝 서다 10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다/ 불황의 터널을 극복하다/ 해양에 대한 주목과 효율적인 노력의 방향/ 최강 조선국의 지위를 누리다 -26회 졸업생 (1971년 입학) 이야기~30회 졸업생 (1975년 입학) 이야기 2. 조함 기술의 발전과 진수회원의 기여 해상무기 연구개발 40년, 도전과 성취/ 조함산업의 태동기에서 완숙기까지/ 조함 분야에 몸담았던 진수회 회원과 회고 - 31회 졸업생 (1976년 입학) 이야기~55회 졸업생(2000년 입학) 이야기 -에필로그…21세기 조선해양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부록…졸업생 및 재학생 명단/ 진수회 및 조선 관련 연표/ 편집 후기우리나라 조선산업을 이끈 주역,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동문들의 회고를 담다!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 지 어느덧 70주년입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지난 70년은 한마디로 격동의 시대였습니다. 광복의 기쁨도 잠시, 분단 조국은 동족상잔이라는 6.25를 겪었고, 식민 통치 이후 재건의 기회도 없이 모든 것이 황폐화된 터전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했습니다. 되돌아보면 고난과 시련의 시대를 딛고 일어서서 오늘의 우리를 이룬 것은 뛰어난 지도자가 있어서도 아니고, 기업을 일으킨 재벌도 아니었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자리에서 혼신의 힘과 열정을 다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 여러 나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말이 그래서 더욱 가슴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진수회 70년,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은 바로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증거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비록 특정 대학의 특정학과 동창회의 동문들이 산업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중심으로 엮은 회고이지만, 이 책에는 격동의 현대사를 살아왔던 젊은이들의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해방을 맞이한 지 그 이듬해 1946년 8월 22일 <국립 서울대학교 설립에 관한 법령>에 따라 국립 서울대학교가 설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성제국대학의 후신인 경성대학과 일제 강점기에 설립된 각급 관립전문대학을 통합하였고 그 산하에 문리과대학, 법과대학, 상과대학, 공과대학, 농과대학, 사범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예술대학 등의 9개 단과대학이 설치되었습니다. 공과대학에는 건축공학과, 기계공학과, 섬유공학과, 야금학과, 전기공학과, 항공조선학과, 채광학과, 토목공학과, 화학공학과 등 9개였고, 1947년 전기공학과에서 전기통신 분야를 분리, 전기통신공학과를 신설하여 10개 학과가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눈여겨볼 학과는 항공조선학과입니다. 타 학과는 통합 이전의 대학 학력을 인정하였지만, 항공 전공과 조선 전공을 합한 항공조선학과는 신설 학과라 이전의 대학 학력을 포기하고 1학년으로 학업을 다시 시작하여야 했습니다. 1949년에 학과 명칭이 조선항공학과로 개칭, 마침내 1950년 5월 12일 조선항공학과 1회 졸업생 6명이 배출되었고, 조선을 전공한 학생회 명칭을 ‘진수회’라고 정했습니다. 진수회(進水會)에는 장차 배를 지어 광활한 대양에 진수하리라는 꿈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1953년 동창회가 조직되었고, 1968년 조선과 항공 전공이 분리‧독립하여 조선공학과 동창회 진수회가 재탄생하였으며,1992년 조선해양공학과로 학과를 개편, 2015년 70회 입학생 48명을 맞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는 학문적 토대가 전혀 없었고, 또한 전공 교수도 없는 상태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이렇듯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배를 만들고 싶다는 열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일제 강점기 당시 잠수함을 설계하고 건조하는 데 관여한 해양대학교 기계공학의 김재근 교수의 영입을 학교 측에 적극 요청하였고, 마침내 김재근 교수가 조선공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조선공학과의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학문적 토대가 없었던 초창기에는 교수와 학생이 외국에서 조선 관련 서적을 들여와 함께 번역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기에 그 어느 학과보다 배움의 열정이 더욱 컸을 것입니다. 1회 졸업생이 배출되고 그들이 척박한 조선 현장과 학과의 시간강사로 도움을 주면서 차츰차츰 자리를 잡아갑니다. 이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그 어느 학과의 동창회보다 더 끈끈하게 유대감을 키워나갔을지 모릅니다. 진수회와 진수회 회원들의 역사는 곧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역사이자 국가 발전의 역사!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되었고, 정부는 중화학을 대표하는 핵심 산업으로서 조선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 현장에 진출하여 실제 업무를 익히거나 보다 더 전문적이고 선
아웃스탠딩 티처 OUTSTANDING TEACHER
퍼블리온 / 김용섭 (지은이)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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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온소설,일반김용섭 (지은이)
아웃스탠딩 티처(Outstanding Teacher)는 탁월한(뛰어난), 완벽한 선생을 의미한다. AI와 로봇, 자동화가 초래한 일자리 구조와 인재상, 교육관이 바뀌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선생이자, 학생과 선생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의 특별한 선생이다. 빠르고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려고 상시로 공부하며 계속 성장하고, 진화하며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프로페셔널 스튜던트(Professional Student)라면, 이들에게 필요한 선생이 바로 아웃스탠딩 티처(Outstanding Teacher)다. 아울러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진화하면 아웃스탠딩 티처가 되기도 한다. 생존을 위한 진짜 공부의 시대, 당신은 과연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남길 원하는가? 당신의 현재가 당신의 미래를 바꾸고, 그 중심에 아웃스탠딩 티처가 있다. 이 책은 ‘누가 미래에 생존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과 로봇이 진화할 미래에는 과연 누가 인재일까?’,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진화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시작된 교육과 직업, 자기계발 관련한 TREND INSIGHT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부가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고, 2부가 《아웃스탠딩 티처》다. 따라서 《아웃스탠딩 티처》를 읽기 전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를 반드시 읽기를 권한다. 두 책은 같은 문제를 풀어가는 두 가지 방향이기에, 서로 연결해서 읽으면 가장 좋다.Prologue. 선생을 버려야 진짜 선생을 얻는다! Part 1. 당신은 선생을 버릴 수 있는가? : 선생을 버려야 하는 진짜 이유 네 가지 1. 당신을 위한, 특별하고 무서운 선생이 다가오고 있다! ChatGPT가 의사 시험, 변호사 시험을 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우리에게 교육이란 무엇일까, 어떤 의미가 되어야 할까? 창조적인 작업은 정말 인간만 할 수 있을까? 결국 우린 AI 개인 교수를 갖게 될 것이다 2. 그동안 당신에게 ‘선생님’은 어떤 존재였나? 이제 머릿속에서 ‘선생님=교사’라는 관점을 지우는 게 필요하다 왜 한국에는 교사 된 것을 후회한다는 교사가 많을까? “시대에 뒤떨어진 선생만큼 딱한 것도 없다.” 3. 왜 그들조차 입시교육의 한계와 종말을 얘기할까? “10년, 20년이 지나고 나서 지금과 같은 학교는 아마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수능은 없어져야 마땅하다고 보고, 또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10년 안에 사교육이란 말은 사라질 것이다.” 서울대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창의적이면 안 된다? 학력 중심 사회에서 능력 중심 사회로 바뀌고 있다 입시가 교육을 가장 크게 망친 것은 남과 싸우게 한다는 점이다 4. 선생 말을 안 들은 학생은 어떻게 되었을까? 왜 유대인은 비판적 사고를 중요하게 여기는가? “교수가 죽어야 학생이 산다.” 왜 학교는 쓸데 있는 지식은 가르치지 않을까? 선생의 최고 역할은 자신을 능가하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다 Part 2. 누가 아웃스탠딩 티처인가? : 탁월한 선생을 찾기 위한 단서와 전략 · 만약 손흥민에게 손웅정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 왜 오타니 쇼헤이는 운동 후 목욕탕에서 책을 읽을까? · 세계 최고의 야구선수를 가르친 선생은 누구일까? · 당신은 만다라트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 · 노력이 선생이다 : 타고난 것보단 노력의 힘이 더 크다 · 만약 키가 작아 벤치만 지키던 배구선수가 운동을 포기했다면? · 왜 MLB 단장은 젊고, 명문대 출신이 많을까? · 무시당하던 빌 제임스는 어떻게 MLB의 아웃스탠딩 티처가 되었나? · 가능성에 부정적인 선생은 당장 버려라! · 좋은 건 대부분 어렵다 : 고비를 넘어야 한다 · 당신은 매몰 비용의 오류에 빠지지 않았는가? · 기조 연설과 CEO 연례서한을 왜 주목해야 하는가? · 경기 침체와 대량 해고는 과연 위기일까 기회일까? · 왜 LG CNS는 직원들에게 매년 시험을 치게 할까? · 학력과 직무능력은 상관없다고? 직무능력을 위한 공부는 따로 있다! · 직장인이 고 3처럼 공부한다면? Part 3. 스스로 아웃스탠딩 티처가 되라! : 내가 나의 선생이 될 수는 없을까? · 왜 스스로 아웃스탠딩 티처가 되어야 할까? · 자기주도적인 셀프 스터디 : 내 미래는 내가 설계한다 · 게임이 그에겐 아웃스탠딩 티처였다. · 선생 쇼핑의 시대? 내 선생은 내가 고른다 · 유명한 선생이 아니라 유능한 선생이 필요하다. ·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게 공부다 : 왜 공부할 분야를 스스로 제한하는가? · 책을 쓰듯 공부하라 : ‘책쓰기’는 아웃스탠딩 티처다 · 내가 날 위해 가르친다 : 공부법으로서의 ‘가르치기’ ·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 제대로 알지 못해서다 · 주눅들지 않는 자가 진짜 공부에서 유리하다 · 파인먼 기법 : 무언가의 이름을 아는 것과 그것을 아는 것은 다르다 · 경험이 선생이다 : 그중에서도 예술적 경험은 더 특별한 선생 · 책은 모두에게 선생이 아니다! 책이 선생이 되기 위한 특별한 조건! Part 4. 공부 공동체, 학생과 선생의 경계를 없애라!: 왜 우리는 함께 공부해야 하는가? · 교학상장과 공부 공동체 : 왜 학생과 선생의 경계가 무너져야 하는가? · 미라클모닝과 공부 공동체의 역할 · 당신은 지금 누구와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있는가? ·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진짜 인맥의 실체 · 공부했다는 착각 : 가짜 공부를 아직도 하는 사람들 · 토론은 절대 혼자서는 하지 못한다 · 질문이 선생이다 : 아웃스탠딩 티처는 답이 아닌 질문에 강하다 · 당신과 함께 밥 먹는 사람이 당신의 선생이다 · 허준이 교수와 옥효진 교사의 공통점 : 함께 공부하는 즐거움의 가치를 안다 Epilogue. 내 미래는 내가 바꾼다, 내 선생도 내가 바꾼다!공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후속편, 학생과 선생의 경계가 사라지는 새로운 선생 《아웃스탠딩 티처》 누가 당신의 미래를 이끌어줄까? 당신만을 위한 선생은 결코 없다. 세상 유일의 존재인 당신을 위해선, 세상 유일의 특별한 선생이 필요하다. “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바꾼다!” 아웃스탠딩 티처(Outstanding Teacher)는 탁월한(뛰어난), 완벽한 선생을 의미한다. AI와 로봇, 자동화가 초래한 일자리 구조와 인재상, 교육관이 바뀌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선생이자, 학생과 선생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의 특별한 선생이다. 빠르고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려고 상시로 공부하며 계속 성장하고, 진화하며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프로페셔널 스튜던트(Professional Student)라면, 이들에게 필요한 선생이 바로 아웃스탠딩 티처(Outstanding Teacher)다. 아울러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진화하면 아웃스탠딩 티처가 되기도 한다. 생존을 위한 진짜 공부의 시대, 당신은 과연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남길 원하는가? 당신의 현재가 당신의 미래를 바꾸고, 그 중심에 아웃스탠딩 티처가 있다. ▶ 생존을 위한 진짜 공부의 시대, 당신은 과연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남길 원하는가? 이 책은 ‘누가 미래에 생존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과 로봇이 진화할 미래에는 과연 누가 인재일까?’,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진화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시작된 교육과 직업, 자기계발 관련한 TREND INSIGHT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부가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고, 2부가 《아웃스탠딩 티처》다. 따라서 《아웃스탠딩 티처》를 읽기 전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를 반드시 읽기를 권한다. 두 책은 같은 문제를 풀어가는 두 가지 방향이기에, 서로 연결해서 읽으면 가장 좋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를 통해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이자 ‘진짜 공부’의 필요성을 일깨웠다면, 《아웃스탠딩 티처》를 통해서는 ‘누구에게’ 배울 것인가, ‘과연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학생에 대한 관점과 방향을 바꿨다면, 《아웃스탠딩 티처》는 선생에 대한 관점과 방향을 바꾸고자 한다. 스스로 자신을 위한 공부의 방향과 전략을 설계하고, 필요한 것을 잘 찾아서 효율적으로 배우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우리가 아웃스탠딩 티처를 얻는 최고의 방법은, 선생에 대해 갖고 있던 관성을 버리는 일에서 시작된다. 학생과 선생에 대한 관계이자 수직적 구도부터 바꿔야 한다. 새로운 것을 원한다면 낡은 것은 버려야 한다. ▶ 당신의 현재가 당신의 미래를 바꾸고, 그 중심에 아웃스탠딩 티처가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산업과 경제, 기술은 단기간에 크게 바뀌었다. 세상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대부분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테크 중심이다. 전통적인 산업의 해당하는 기업들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테크화되고 있다. 인재상도 바뀌고, 필요한 능력과 스킬도 바뀌고, 유망한 산업과 사양하는 산업도 극명히 엇갈린다. 이런 변화는 교육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교육이 급진적으로 진화해야 하지만 현실에선 불가능하다. 얽혀 있는 이해관계가 워낙 첨예하다 보니 학생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교육으로의 진화가 어렵다. 이건 초중고, 대학뿐 아니라 성인(평생) 교육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분야든 비즈니스화가 되는 순간 이해관계로 얽히게 되고, 진화에 저항하는 세력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저항이 진화를 막고, 결국 그렇게 허비되는 시간만큼 손해보는 건 학생들이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는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다. 기존 학생들이 손해볼 상황에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는 기존 교육의 관성에 갇혀 있지 않고 과감히 틀을 깨며 주도적인 공부를 하면서 위기를 돌파하고 기회에 다가간다. 이런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좋은 선생이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로 거듭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아웃스탠딩 티처인 것이다. 단언컨대, 세상에 당신만을 위한 선생은 결코 없다. 그래서 자신을 위한 선생을 잘 찾고, 적극 활용하는 것은 남이 해줄 일이 아니라 당신이 직접 할 일이다. 여러 번의 인생을 살 수 있고, 몇 번쯤 실패해도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시간과 경제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운에 맡겨도 된다. 전혀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운 좋게 탁월한 선생을 만날 수도 있긴 하니까. 다만 그 운이 모두에게 돌아가진 않는다는 사실과 운에 맡기기엔 당신은 너무 귀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 선생을 버려야 진짜 선생을 얻는다! 당신에게 진짜 선생은 얼마나 존재했을까? ‘선생이면 다 선생이지 진짜 선생은 뭘까’라고 할 수도 있다. 아니 이미 당신은 알고 있다. 공부에도 진짜 공부와 가짜 공부가 있으니, 진짜 선생과 그렇지 않은 선생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분명 지금까지 만난 수많은 선생 (Teacher)들이 당신의 오늘을 만드는 데 영향을 줬다. 과연 만족하는가? 만약 아웃스탠딩 티처(Outstanding Teacher)를 만났더라면 더 나은 오늘을 만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 적 없는가? 일방적, 하향식 지식 전달자로서의 선생(Teacher)은 미래에 사라질 것이다. 20세기 교육방식, 20세기 선생의 역할을 왜 21세기가 한창 지나가는 지금까지 붙잡고 있는가? 결국 선생은 학생을 위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이자 개개인을 고려한 교육 코스 설계자로 진화해야 한다. 당신은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어떤 선생을 원하는가? 어떤 것을 배울지, 어떤 선생과 함께 할지 당신이 결정해야 한다. 그동안 당신은 선생을 결정하는 선택권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달라져야 한다. 당신의 미래가 지금보다 더 나아지길 원한다면 선생(Teacher)을 버리고 새로운 선생(Outstanding Teacher)을 만나야 한다. 교육을 혁신한다고 교육이 사라지는 게 아니다. 선생을 혁신한다고 선생이 소멸되는 게 아니다. 우린 더 나은 것을 얻으려 낡은 것을 버려야 한다. ▶ 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바꿔야 한다 이 책은 교사/교수를 위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학교와 교육계를 위한 혁신 제언도 아니다. 학생이 학교와 선생, 교육을 바라보는 사고의 전환을 얘기하는 책이다. 미래 인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학교와 교사/교수에 대한 권위에 주눅들지 말고, 과감히 학교와 교육을 도구로 이용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선 스스로가 자신의 선생이 되어야 하고,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로 거듭난 이들이 아웃스탠딩 티처로 진화하도록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결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진화한다. 미래에는 더 빠를 수 있고,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인공지능과 로봇, 자동화가 세상을 편리하게 바꿔줌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나 역할에 크고작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래 생존을 위해선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되고, 아웃스탠팅 티처가 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와 아웃스탠딩 티처는 오래전부터 세상에 존재했던 유형이다. 이들이 결국 남들보다 앞서갔고, 더 많은 성취를 누렸다. 그리고 이들의 선택과 방향은 지금도, 앞으로도 효과적이다. 미래는 절대 과거의 반복된 재현이 아니다. 그러니 미래의 인재가 되고자 한다면, 미래의 교육과 성장 방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바꿔야 한다.과거의 교육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무장한 선생이 필요하고,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에 상응할 아웃스탠딩 티처가 대두된다. 선생은 철저히 학생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학생을 위한 도구이자 충실한 도우미일 필요도 있다. 과거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를 학생과 함께 공부하며 배워가야 한다.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티칭(teaching)의 시대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배워가는 러닝(learning)의 시대로 바뀌었고, 이제 가르치면서 배우는 러닝 바이 티칭(learning by teaching)의 시대가 되었다. 그동안 선생에게서 배운 것들 중 상당수는 지식과 기술을 외우고 이해해서 전달받는 것인데 그런 역할이 필요 없어진다면 우리에게 무엇이 남을까? 답 잘 찾는 것이 AI의 몫이 된다면, 질문을 잘 던지는 게 우리의 몫이 되지 않을까? 질문을 알면 답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당신이 아직 뭔가를 모르는 게 있다면 그건 질문을 몰라서다. 교육의 본질이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되면, 학생에겐 어떤 선생이 필요할까? 답 찾는 것에 특화된 기존 선생은 필요 없어지지 않을까? 그런 역할은 AI가 하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에게 새로운 선생이 필요하다. 입시교육의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은 셀 수 없이 많다. 수능의 종말, 입시의 종말, 공교육의 한계를 얘기하는 건 수십 년 전부터 계속 있었지만 어떤 제도로 바꾸더라도 문제는 늘 있었다.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지만, 사실 큰 틀의 변화는 없었다. 학력 중심 사회의 입시교육이란 점에선 변화가 없었다. 그러는 동안 사교육은 점점 커졌고, 교육환경도 입시 중심 체제에서 이해관계를 구축해갔다. 비즈니스이자 산업으로서 ‘교육’만 강화되었고, ‘학생’의 미래는 절대 최우선 고려사항이 아니었다. 그러는 사이 산업도 사회도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디지털 혁신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졌고, 팬데믹을 기점으로 자동화, 비대면의 확대로 ‘효율성’이 최우선이 되고, 학력이 아니라 능력 중심 사회로 본격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독교윤리학과 세계사랑
북코리아 / 박종균 (지은이) / 2025.10.30
43,000

북코리아소설,일반박종균 (지은이)
윤리학이 개인·사회·환경·정치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대상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규정하는 삶의 원리를 탐구하듯, 책은 인간이 타자·자연·사회와 맺는 일상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성찰하며 윤리적 삶의 구조를 짚는다. 이 관계 맥락을 토대로 윤리의 여러 영역을 설명하고, 관계질서의 근거를 묻는 윤리학의 역할을 분명히 한다. 아렌트가 말한 세계사랑(amor mundi)을 중심에 두고, 자본과 폭력 속에서 소외되는 인간 현실을 직시하며 ‘이 세계의 불멸성’을 공적 행위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교회의 위기, 이념 과잉, 자본의 전지구화, 생태적 파국이 우리가 집착한 사랑의 결과임을 성찰하게 하며, 용서와 정치적 사랑을 통해 타자도 거주할 세계를 새롭게 구성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머리말 1장 윤리학의 기본 개념과 이론 1 서론 2 윤리학의 기본 개념 2.1 윤리도덕의 기원 2.2 도덕적 규범의 성격 2.3 도덕법칙, 사실판단, 가치판단 2.4 윤리학의 과제 2.5 법, 윤리, 도덕 2.6 도덕판단의 근거 2.7 신념윤리와 책임윤리 3 윤리학의 분류 3.1 기술윤리학 3.2 규범윤리학 3.3 분석(메타)윤리학 3.4 사회윤리학 3.5 응용윤리학 3.6 자유주의 윤리와 공동체주의 윤리 4 윤리학의 주요 이론 4.1 의무론적 윤리 4.2 결과론적 윤리 4.3 메타윤리 4.4 덕 윤리 5 결론 2장 윤리신학 사상 1 서론 2 신학적 윤리 2.1 아우구스티누스의 행복윤리 2.2 토마스 아퀴나스의 자연법 윤리 2.3 자연법 윤리와 종교개혁가들 2.4 현대 자연법 윤리 2.5 바르트(Karl Barth)의 신 명령 윤리 2.6 틸리히의 신율적 윤리 2.7 플레처의 상황윤리 2.8 리처드 니버의 책임윤리 2.9 라인홀드 니버의 사회윤리 2.10 존 요더의 평화윤리 2.11 신학적 윤리의 재고 3 반종교적 윤리 3.1 도덕은 종교와 무관 3.2 종교는 인간 소외 3.3 반종교적 도덕에 대한 재고 4 도덕의 종교 4.1 칸트의 도덕신학 5 결론 3장 ‘성서’와 평화를 위한 윤리 1 서론 2 성서와 폭력 2.1 거룩한 전쟁의 폭력 2.2 메시아 신앙과 폭력 2.3 메시아 신앙과 유대전쟁 2.4 메시아 신앙과 예수 3 역사적 기독교와 폭력 3.1 타협주의 3.2 비폭력주의 3.3 정화의 폭력 4 폭력 극복을 위한 기독교적 노력 5 결론 4장 환경 위기와 윤리 1 서론 2 생태윤리의 유형 2.1 인간 중심주의 윤리 2.2 감각 중심주의 윤리 2.3 생명중심주의 윤리 3 생태중심주의 윤리 3.1 얀 네스의 근본생태학 3.2 동학의 생명사상 3.3 힐데가르트 폰 빙엔의 생태영성 3.4 매튜 폭스의 우주적 그리스도론 3.5 에코페미니즘 3.6 레오폴드의 대지윤리 4 사회생태학 5 결론 5장 정치적인 것과 정치윤리: 빛의 혁명과 아렌트의 정치철학 1 서론 2 정치적 행위 2.1 노동, 작업, 행위 2.2 복수성과 공적 영역 2.3 정치적 행위와 판단 3 정치적 행위로서의 혁명 3.1 폭력과 권력 3.2 혁명 3.3 직접민주주의 4 빛의 혁명의 정치철학적 의의 5 결론 6장 한국 민주주의 위기와 한국 개신교 1 서론 2 기독교의 파시즘 3 종교개혁운동의 파시즘 4 미국 근본주의 개신교와 한국 파시즘 기독교 5 결론 7장 한국 언론의 위기와 윤리적 반성 1 서론 2 공론장으로서의 언론과 한국 언론의 신뢰 상실 2.1 언론의 공론장 2.2 한국 언론의 신뢰 상실과 공론장의 붕괴 3 제도언론과 공론장 회복 4 대안언론과 공론장 회복 5 결론 8장 성(性)해방에서 진정성의 윤리로 1 서론 2 플라톤적 사랑 3 성의 삼중성 4 현대 성담론의 몇 가지 주제들 4.1 정상적인 성과 비정상적인 성 4.2 자위행위 4.3 간음 4.4 동성애 5 결론: 자유로운 섹스에서 진정성의 윤리로 9장 포스트휴먼 시대의 윤리와 종교 1 서론 2 포스트휴먼, 트랜스휴머니즘, 포스트휴머니즘 2.1 포스트휴먼 2.2 트랜스휴먼, 트랜스휴머니즘 2.3 포스트휴머니즘 3 포스트휴먼 시대의 윤리 3.1 관계론적 윤리 3.2 시몽동의 기술철학 3.3 되기 윤리 3.4 포스트휴먼 시대의 사회윤리 4 포스트휴먼 시대의 종교 4.1 탈세속주의의 종교 4.2 데이터 종교 4.3 트랜스휴머니즘 종교 4.4 프롬의 기술사회의 종교 4.5 본래적인 삶과 사랑의 윤리 5 결론“위기의 21세기, 한나 아렌트의 세계사랑(amor mundi)으로관계질서의 원리와 근거를 규명하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간략히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의 일상은 타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 속의 삶이다. 가족, 이웃, 동료, 동네 사람, 외국인, 심지어 자연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이 관계 속에서 우리는 크고 작은 갈등을 수없이 겪게 된다. 개인과 개인, 개인과 집단, 집단과 집단, 인간과 자연 간에 관계를 맺는 형식에 따라서 윤리적 삶을 개인윤리, 사회윤리, 환경윤리, 경제윤리, 정치윤리, 기술윤리, 의료윤리, 성윤리 등의 영역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처럼 윤리학은 이러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이나 대상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규정한 관계질서의 원리와 근거를 규명하는 것이다. 아렌트는 인간이 만든 상품과 자본에 의해 인간이 소외되고 더 나아가 지배되는 현실, “죽음의 수용소” 없이도 매일 일어나는 전쟁으로 무차별로 양산되는 “잉여인간”의 현실에 대해 ‘영혼의 영원성’이나 ‘저 세계’가 아니라 ‘이 세계의 불멸성’, 여기 세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자각을 환기시키며 공적인 영역에서 정치적 행위를 통해 만들어가야 한다는 ‘세계사랑(amor mundi)’을 설득한다. … 위기의 21세기에, 아렌트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질문한다. 우리는 과연 어떤 세계를 진정으로 원하는가? 이러한 질문은 역으로 우리가 처한 위기의 현실이 바로 우리가 또는 우리 교회가 사랑한 대상과 동일시된 결과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끝 모를 나락으로 추락하는 교회의 현주소, 소멸되지 않을 것만 같은 이념 과잉과 혐오주의의 난동, 자본의 전지구화로 인한 비인간화의 위기와 생태적 위기, 이 모든 현실은 바로 우리가 선택하고 집착한 사랑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일 것이다. 아렌트의 세계사랑은 용서를 통해 과거의 잘못과 결별하고 공적이고 정치적인 사랑으로부터 자발적 행위를 통해 타자들도 거주할만한 세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약속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격려한다. - 본서에서 재구성
우울한 빌런즈 1
영상출판미디어(주) / 카미츠키 레이니 지음, 키무라 다이스케 그림, 신우섭 옮김 / 2016.07.01
6,800원 ⟶ 6,12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주)소설,일반카미츠키 레이니 지음, 키무라 다이스케 그림, 신우섭 옮김
<빨간 모자>의 거짓말쟁이 늑대, <백설공주>의 심술쟁이 왕비, <푸른 수염>의 살인광 남작. 그 악역들은 ‘그림책’을 소유한 사람에게 빙의하여, 그 잔인한 욕망을 드러내려 한다. 친한 친구가 자취를 감추고, 여중생들이 연속으로 실종되는 등, 고등학생인 카사기 카네스케의 주위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이변. 그리고 등교 중에 발생한 버스 납치 사건 속에서, 그는 ‘그림책’을 회수하고 있다는 파란 눈동자의 소녀 오비나타 츠키요와 만나게 되는데….프롤로그 둘만의 수요일제1화 음울한 월요일(전편)제2화 음울한 월요일(후편)제3화 소녀 취향의 화요일(전편)제4화 소녀 취향의 화요일(후편)에필로그 하루 건너뛴 목요일이야기의 악역(빌런즈)에게끌려서는 안 된다.“그 책은 우울한 결말이 그려진, 절대로 읽어서는 안 되는 잔혹한 그림책이야.”[빨간 모자]의 거짓말쟁이 늑대, [백설공주]의 심술쟁이 왕비, [푸른 수염]의 살인광 남작. 그 악역들은 ‘그림책’을 소유한 사람에게 빙의하여, 그 잔인한 욕망을 드러내려 한다──. 친한 친구가 자취를 감추고, 여중생들이 연속으로 실종되는 등, 고등학생인 카사기 카네스케의 주위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이변. 그리고 등교 중에 발생한 버스 납치 사건 속에서, 그는 ‘그림책’을 회수하고 있다는 파란 눈동자의 소녀 오비나타 츠키요와 만나게 된다……. 악역(빌런즈)에게 빌린 능력을 사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려는 자와 그것을 저지하려는 자들 간의 장대한 싸움의 막이 오른다.늑대가 소녀를 잡아먹으며 결말을 맞이하는 [빨간 모자]와 같이 악역이 주인공이 된 잔혹한 그림책이 있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조금 다른 결말을 맞이하는 그 그림책들은 책을 빌린 소유자에게 특수한 힘을 부여하는데――? 절대로 읽어서는 안 되는 그림책을 둘러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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