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5102
5103
5104
5105
5106
5107
5108
5109
5110
5111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가보자 해보자 달려보자
상상나무(선미디어) / 김성덕 외 지음 / 2005.06.25
14,500원 ⟶
13,050원
(10% off)
상상나무(선미디어)
소설,일반
김성덕 외 지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문학시티 / 박기주 지음 / 2017.12.04
11,000원 ⟶
9,900원
(10% off)
문학시티
소설,일반
박기주 지음
서시 1. 봄이 오는 길목에서 2. 가을나무 소묘 3. 들리지 않는 독백 4. 한여름 밤의 꿈
자연의 방식
꾸리에 / 존 버로스 (지은이), 지은현 (옮긴이) / 2018.10.31
17,000원 ⟶
15,300원
(10% off)
꾸리에
소설,일반
존 버로스 (지은이), 지은현 (옮긴이)
토머스 에디슨, 헨리 포드,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등 무수한 유명인사들이 벗으로 삼고자 했던 사람.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이후 가장 추앙받는 자연주의자 존 버로스의 처음 선보이는 에세이. 존 버로스는 작가로서 명성을 쌓은 후에 산골짜기에 오두막을 한 채 지어 30년 동안 그곳에서 살며 베리와 셀러리 등의 작물을 키우고 글쓰기를 이어가며 파랑새의 구애와 설앵초의 향기를 기록하는 것으로 행복해했다. 그 목표는 "전적으로 예술적인 것에 있기 때문이다." 이 수필집을 통해 존 버로스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지만 미국에서는 살아있는 동안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자연에세이 분야에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이후 가장 중요한 작가이자 또 다른 한편으로는 선구적인 자연보호 실천가로 추앙받고 있다. 감상을 벗어난 사실을 기록하는 것이야말로 자연작가의 운명이라 여겼던 그의 글은 미국 교과서에 실리고, 현재 미국에는 그의 이름을 딴 여러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그의 정신을 기리고자 존버로스협회가 설립되었다. 이 협회는 존 버로스의 오두막을 보호구역으로 유지하며 매해 자연사에서 두각을 나타낸 작가를 선정 '존 버로스 상'을 수상하고 있다.서문 009 1장 자연의 방식 013 2장 새의 노래 039 3장 비공개의 자연 057 4장 오리의 기지 065 5장 동물의 삶의 요소들 073 6장 동물의 의사소통 099 7장 에둘러 가는 길 121 8장 동물은 무엇을 알고 있을까 135 9장 동물도 생각하고 성찰할까 161 10장 반신반의 181 11장 문학은 자연을 어떻게 그려낼까 201 12장 비버의 이성 219 13장 자연 서적을 읽는다는 것 239 14장 자연의 여러 방식 249 14-1 야생동물의 훈련 251 14-2 깜짝 놀란 호저 254 14-3 새와 실 258 14-4 의태 260 14-5 열매의 빛깔 262 14-6 본능 265 14-7 개똥지빠귀 271 14-8 까마귀 275 옮긴이의 말 283“나는 자연을 사랑한다. 자연이 날 사랑하지 않더라도.” 처음 선보이는 존 버로스의 에세이 숲속에 오두막을 한 채 지어 직접 온갖 작물을 키우며 살았던 존 버로스는 진정한 자연 애호가이자 자연 예찬가로, 19세기에 자연 에세이를 대중화시켰다.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이후 최고의 자연주의 문필가로 추앙받고 있다. 그의 글은 사실적이면서도 시적인 감수성을 지니며, 자연에 대한 인간의 겸손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살아있는 동안 쓴 총 27권의 수필집은 수백만 부가 팔리고 교과서에 실리며 그 자신이 문화 권력을 가질 정도로 인기 있는 작가 반열에 올라선다. 루스벨트 대통령과 함께 여행하는 동안 대통령보다 그에게 몰려드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니, 당시 그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버로스를 단호한 환경운동가로만 묘사하는 것은 실수이다. 존 뮤어, 루스벨트와 같은 활동가들이 각기 환경보호 단체를 이끄는 동안, 그는 파랑새의 구애와 설앵초의 향기를 기록하는 것으로 행복해했다. “나의 목표는 전적으로 예술적인 것에 있기” 때문이었다. 버로스의 유산은 현재 존버로스협회와 그의 이름을 딴 여러 초, 중, 고등학교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이후 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연주의자 존 버로스의 글쓰기 목표는 “나는 새가 내게 주는 기쁨과 새 자체를 위해 글을 쓴다. 교훈적이거나 도덕적인 전개가 조금이라도 보일라치면 언짢아진다.” 버로스는 살아생전 소로에 대해 전반적으로 찬사를 바쳤으나, 바로 이 지점에서는 날카롭게 비판했다. 모든 자연이 은유였던 소로와 달리 버로스에게 “자연은 우주가 매음굴이나 도서관이 아닌 것처럼 신전이 아니”었으며, 그는 소로가 작품 속에서 자연과의 분리를 만들어내며 자연을 자신의 철학을 가르치는 도구로 사용한다고 보았다. 이 수필집에서도 누누이 반복하지만, 버로스에게 있어 자연 작가의 목표는 “정확한 사실을 제시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과학자의 감수성을 갖고 있었으며, 감상벽을 용납하지 않았다. 때문에 자연을 보다 관찰자적인 시점으로 썼고, 소로처럼 주관적으로 보아 독자에게 “답”을 내리는 것을 자연에 대한 모독으로 간주했다. “나의 경향은 소로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방향만큼이나 강력하다. 소로는 언제나 설교하려 들고 가르치려 든다. 나는 결코 설교하거나 가르치지 않는다. 그저 보고 자세히 설명할 뿐이다.” 그는 독자들이 자연과 초월주의에 대한 질문을 탐구하며 스스로 결론을 이끌어내기를 바랐다. 윌리엄 블레이크나 월트 휘트먼 같은 시인들을 본보기로 삼아 “나는 자연으로 돌아가서 위로받고 치유받고, 그리고 나의 감각들을 정돈”하였으며, 성실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발견하였다. 이는 이전 작가들이 이루어내지 못했던 스타일이었다. 이렇듯 과학적 글쓰기와 자연의 즐거움을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버로스에게 평생의 주제였으며, 소로처럼 초월적인 “새 뒤의 새”나 냉철한 과학처럼 “박제되고 꼬리표가 붙은 표본”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살아있는 새 자체”를 제시하기 위하여 고투하였다. 자연 작가의 목표는 “정확한 사실을 제시하는 것” 1903년 존 버로스는 「애틀랜틱 먼슬리」지에 “진짜와 가짜 자연사”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하는데, 이 글은 대대적인 “자연 사기꾼 논쟁”을 촉발하며 자연사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운동을 이끌어낸다. 그는 이 글에서 야생동물의 생태에 작가 자신의 환상을 심어 넣었으면서도 마치 자연사의 일부인 것처럼 표현하는 작가들에게 “숲의 옐로우 저널리즘”이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시튼 동물기』의 어니스트 톰슨 시튼, 캐나다 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찰스 GD 로버츠와 『동물들은 어떻게 대화할까』의 윌리엄 J. 롱이 그들이다. 이 논란은 버로스와 같은 신념을 갖고 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을 포함, 당시 환경계 및 정치계 인사들이 개입되며 4년간 지속되었다. 존 버로스는 자연 에세이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여정을 독자들로 하여금 걷도록 하며, 관찰한 바를 서술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스스로 자연에 다가선 여정을 정확하게 기록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그가 걸었던 길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버로스가 원시의 자연과 맞닥뜨리면 독자 역시 원시의 자연을 마주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글을 재조정하거나 논평을 덧붙이지 않고, 관찰한 순간 자극받은 것을 그대로 글로 옮겼다. 이를 테면, 뱀이 무방비상태의 새끼 새들을 잡아먹는 것과 같은 상황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날 것의 자연 그대로를 보게 해주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계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연의 어둡고 추악한 면까지도 인정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왜 이전의 작가들은 이런 작업을 하지 않았을까. 독자들이 매력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버로스가 말하는 진정한 자연 작가란, 바로 이렇듯 자연의 불결하고 추악한 것들 속에서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보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것이 아름다움인지 아닌지는 독자들이 결정할 문제로 남겨둔다. 최근 다시 등산이라든가 낚시, 도보 여행 등 집이 아닌 야외에서의 삶을 즐기는 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존 버로스의 작품이 새로운 독자들과 함께 다시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된 것이다. 독자들은 버로스가 옹호한 견해, 즉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풍경과 야생동물을 이해하고 인식하는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으며,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그에게 영향을 받아 자연 작가가 되거나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 캘리포니아에 사는 초등학생들에게서 예닐곱 통의 편지를 받고 무척 즐거웠다.
하루키의 풍경
비고(vigo) / 가라타니 고진 (지은이), 조영일 (옮긴이) / 2022.04.08
18,000
비고(vigo)
소설,일반
가라타니 고진 (지은이), 조영일 (옮긴이)
무라카미 하루키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 가라타니 고진 문학론의 핵심을 담았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의식했던 비평가 가라타니 고진이 쓴 유일무이한 하루키론이다. 구니키다 돗포, 나쓰메 소세키, 무라카미 하루키를 통해서 근대문학의 본질을 본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1988년에 국내에 소개된 이후로 30년이 넘도록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책은 거의 모두 한국어로 번역되었고, 지금도 리얼타임으로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그가 소설 등을 통해 보여준 라이프스타일은 한국인의 삶에 적잖은 영향을 끼쳐 왔다. 1. 풍경의 발견 2. 무라카미 하루키의 풍경 3. 소세키의 작품세계 해제 - 갭과 유니클로 : 무라카미 VS 가라타니 옮긴이의 말 무라카미 하루키를 이해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책 가라타니 고진 문학론의 핵심을 담다! 하루키 문학은 어디에서 왔는가? 그의 문학은 진정 새로운 문학인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의식했던 비평가 가라타니 고진이 쓴 유일무이한 하루키론! 구니키다 돗포, 나쓰메 소세키, 무라카미 하루키를 통해서 본 풍경과 근대문학의 본질! 무라카미 하루키는 1988년에 국내에 소개된 이후로 30년이 넘도록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책은 거의 모두 한국어로 번역되었고, 지금도 리얼타임으로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의 숲』의 여러 번역본 중의 하나인 『상실의 시대』는 20년 전인 2002년에 이미 100만부를 돌파했고 지금도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하루키의 영향력은 단지 책이 많이 팔린다는 데 있지 않다. 그가 소설 등을 통해 보여준 라이프스타일은 한국인의 삶에 적잖은 영향을 끼쳐 왔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 바로 '소확행'(하루키가 만든 신조어)이다. 덕분에 집단이나 거대담론와 거리를 두고 개인적인 삶을 긍정하면서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 모습이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하루키는 지금도 진행중에 있는 '문화현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언론이나 출판계는 지나치게 높은 선인세(10억을 넘는)를 들어 그를 비판했고, 문학계는 이런저런 이유로 그를 무시해 왔다. 혹자는 '허드레 대중문학'이라고 평가절하했고 혹자는 그저 '유통력'이 있는 작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점점 커져만 가는 세계적인 영향력에 당황해 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30년 넘게 널리 읽히고 회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제대로 된 '하루키론' 한 편 찾기 힘든 게 현실이다. 우리는 하루키를 그저 좋아하거나 싫어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본서 『하루키의 풍경』은 무라카미 하루키를 연구하는 사람은 물론 하루키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도 분명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풍경」 외 다음 두 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하루키론의 프리퀼이라 할 수 있는 「풍경의 발견」과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소세키의 작품세계」이다. 이 세 편은 쓰인 시기와 다루는 내용이 각기 다르고 무관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매우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이 연결은 가라타니 문학론을 핵심을 떠받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 가라타니 고진는 '근대문학의 종언'을 주장한 사람으로만 이야기되는데,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하루키의 풍경』는 '필독의 서'라고 말할 수 있다.
백조 2023.겨울
청색종이 / 노작홍사용문학관 (지은이) / 2023.12.15
4,900원 ⟶
4,410원
(10% off)
청색종이
소설,일반
노작홍사용문학관 (지은이)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3년은 청년 노작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기였다. 근대문학을 주도한 문예지 『백조』(1922.1)를 야심차게 창간하였으나 일 년 반 동안 절간할 수밖에 없는 사정에 노작의 심신이 상당히 지쳐있었던 시기였다. 식민지하 백성들의 삶은 더욱 곤궁해지고, 자금줄이었던 재종형 홍사중마저 수해를 입어 문화사의 출간 자금이 끊겼던 형편을, 지금의 편집후기인 「육호잡기」에서 노작은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책머리에 노지영 다만 끝끝내 하려고 할 뿐이다 너머 : 경계 김종경 지구 반대편의 생명까지 불러들이는 화성시 서해 매향 갯벌과 습지 생태 보고(寶庫) 특집 1 도래하는 문학 최진석 문학에서 문학들로 박수연 예술의 능력과 법의 규정 시 강호정 고양이의 감정 외 2편 고명재 종종 외 2편 김미소 있다 외 2편 김승일 우리 모두와 관계없는 제대 외 2편 김연화 농섬으로 가는 길 외 2편 안찬수 휘휘풍촉(輝輝風燭) 외 2편 이면우 처서 뒤에 오는 것 외 2편 이소연 관람 외 2편 조창규 조선 별다방 외 2편 최명진 하루하루 살이 외 2편 최정진 공원 호수 외 2편 최호빈 거북이 외 2편 홍순영 카오스 옆집에는 코스모스가 산다 외 2편 특집 2 ‘다른’ 감각들의 글쓰기 박경장 북어와 가재미 최지인 장애문학에 관한 몇 가지 생각 소설 박현주 쓸려가는 것들 서성란 숨은 아이 찾기 연속 기획 1 잡지를 발굴하다 김남일 독재의 시대를 견뎌냈지만 자본의 간지(奸智)에는 기어이 무릎을 꿇다 연속 기획 2 백조동인연재 오태호 ‘『백조』 시대’청년 김기진 문학의 현장성 서평 | 담론 김원영 어떤 한계를 상상하고 포괄하는 이론이든, ‘장애’는 언제나 그 한계의 바깥으로 나가 새로운 물음을 던진다 곽형덕 타인의 고통을 살아가는 문학 김지윤 공동의 세계, ‘각본’ 없는 세상을 사유하기 기고 홍승준 최초의 세계여행가 고(故) 김찬삼 교수를 아시나요 필자 소개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3년은 청년 노작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기였다. 근대문학을 주도한 문예지 『백조』(1922.1)를 야심차게 창간하였으나 일 년 반 동안 절간할 수밖에 없는 사정에 노작의 심신이 상당히 지쳐있었던 시기였다. 식민지하 백성들의 삶은 더욱 곤궁해지고, 자금줄이었던 재종형 홍사중마저 수해를 입어 문화사의 출간 자금이 끊겼던 형편을, 지금의 편집후기인 「육호잡기」에서 노작은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 불행한 일개인(一箇人)의 사고(事故)가 죄 없는 이 집에까지 미쳐서, 빛바랜 문화사의 간판은 바람에 불 적마다 마음 없이 근드렁근드렁, 동인들은 난산(難散)하고, 사무원은 도망하고…… 이 다음의 구절은 차마 붓으로는 더 그릴 수가 없다. 슬픔이거나 기꺼움이거나…… 다만 끝끝내 하려고 할 뿐이다. - 「육호잡기 3」에서 동인들이 흩어지고, 사무원은 도망하고, 여기저기서 “입으로 말 못 할 푸대접”을 받으면서도 노작은 시골 땅을 팔아 간행비를 마련한다. 그리하여 그해 가을, 노작은 ‘혈한(血汗)을 흘리’는 노력을 다해 『백조』 3호를 속간한다. 그리고 동시에 토월회의 창립공연에서 생긴 부채까지 자금을 동원해서 갚으며, 토월회의 문예부장으로서 본격적인 연극 활동을 시작한다. “차마 붓으로 더 그릴 수 없”는 사정들을 어떻게 그려내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시인 노작은 산문적 시도와 연극적 시도로 예술 세계를 확장해나갔다. 1920년대 식민지의 교묘한 문화통치로 예술적 교양이 확산되던 시기에 대비하면서, 그는 자신이 속한 예술의 테두리를 끊임없이 갱신하였다. 동시에 노작은 그 다른 쪽에서 예술의 문턱 밖으로 ‘터전 없이’ 밀쳐진 자들, 즉 “대개는 피 묻은 곳을 입고, 대개는 남루한”(「저승길」, 『백조』 3호) 이들 모두를 예술장에 끌어들이는 정동의 문화정치에 기투하였다. 100년 전, 노작의 문학적·예술적 실천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을 떠올리면서, 우리는 스스로의 위치를 어떤 테두리 안에 상정하고 있는지 고민해본다. 예측하건대 무참히 연속되는 외부의 전쟁을 무력하게 구경하거나, 고양이 쥐놀이 하듯 문학장을 유린하는 권력 앞에 단순히 보호받기 위해 문학을 선택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경험한 최초의 문학은, 기성의 관념을 뛰어넘은 언어가 세계를 새롭게 구성해낼 때의 설렘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다만 끝끝내 하려고 할 뿐이”었던 문학 안팎의 운동성에 매료되던 순간이 우리에게는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엄혹한 시기, 청년 노작이 구성하려던 그 예술 세계가 어떠한 힘들을 배태했었는지를 기억하며, 이번 『백조』의 겨울호는 사회의 위기와 문학의 위기 속에 ‘도래할 문학’의 형태를 조망해보는 작업을 특집으로 삼았다. 먼저 최진석의 글은 문학예술이 ‘매체와 맺는 관계’ 속에서 어떤 문학적 실천이 가능한지를 살펴보고 있다. 그는 공동체와 정치, 언어 사이의 상호작용을 실현해온 사례를 한국 문화장의 형성사를 통해 세심하게 훑는다. 서구 근대의 시민적 공론장이 한국적 형태로 자리잡게 된 과정에 문학잡지라는 매체의 독특한 기능이 있었음을 지적하며, 문학 잡지가 수행해온 사회적 기능을 되짚어 이를 통해 자신의 문제의식을 도출해내는 방식이다. 그는 자본과 이념이라는 것이 문학이 성립하기 위해서 붙잡아야 하는 현실이었음을 주지시키면서도, 대문자 단수로 표지된 근대의 ‘문학(Literature)’이란 거대한 역사적 생성 과정의 한 단면에 불과하며, 오히려 근대 이전의 문학적 형식들, 가령 일상의 잡설이나 사소한 글쓰기 같이 소문자 복수형으로 표기되었던 ‘문학들(literatures)’이 다양하고 거대한 글쓰기를 배태하고 있음에 주목한다. 그러한 거대한 생성의 운동 속에 존재하는 문학의 미-래적 형식이라는 것은 어떤 얼굴로 도래할지 알 수 없으므로, 우리는 어떤 변곡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무익할 정도로 애써야 한다는 것이 그의 논지이다. 이러한 관점을 통해서 그는 그럴듯한 미래의 문학을 함부로 예측하기보다 ‘지금-여기’에서의 문학을 대하는 태도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박수연의 글은 변화하는 현실에서 근대 이후 문학예술이 권력과 맺는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현재 한국 문학장의 많은 논의들이 현실의 여러 정치적 경제적 미시권력을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그에 따라 그 문학과 예술의 수동적 주형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의 글은 문학과 예술의 노동이 본래적으로 가지고 있을 세계 구성의 능력을 이제는 다시 불러올 때라는 점을 환기하면서 예술에 대한 현대적 사유의 경향에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최진석이 근대의 대문자 ‘문학(Literature)’에서 소문자 ‘문학들(literatures)’로의 생성적 이행에 주목한다면 박수연은 근대문학의 문단적 기준이나 법적 제도의 테두리를 넘어서서 새로운 외부를 재구성하려고 분투하는 예술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자신의 논지를 펼친다. 그는 작금의 제도권 언어와 자신을 둘러싼 권력들을 벗어나려는 노력이야말로 미래의 입법자로서의 예술이 되는 조건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기성 체제의 억압적 언어에 좌우되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내부에서 폭발하는 예술의 가치’를 추구하는 태도는 정치 권력이 문화예술의 창작 환경을 적극적으로 운운하고 있는 오늘날, 더욱 섬세하게 숙고되어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태도의 결을 이어가며 이번 겨울호에서는 흥미로운 연속기획을 내보인다. 근대문학에서 담당해온 매체사적(媒體史的) 역할을 복기하며 본지에서는 ‘연속기획1 : 잡지를 발굴하다’ 코너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겨울호에서는 지난 가을호에 허민이 서술한 「『실천문학』의 시대 : 역사 인식의 전환과 문학의 변혁」이라는 글을 읽고, 전 실천문학사 대표였던 김남일이 이어 쓰는 글로 응답하였다. 허민의 글이 『실천문학』 창간 당시의 취지를 재생시키는 데 집중했다면, 김남일의 글은 한 신생 잡지의 창간 정신을 기억하며 『실천문학』이라는 잡지가 갖는 사상적, 사회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형태다. 한국문학사와 민주주의의 역사 속에서 『실천문학』이란 잡지는 부인할 수 없는 공공적 의미를 지니지만, 최근 『실천문학』과 관련된 이슈와 논쟁들은 그 역사적 가치를 바래게 하고, 심지어 조롱의 대상이 되게 만들었다. 현재 잡지의 홈페이지에는 현 운영자가 강조하는 『실천문학』의 매체사가 공개되어 있다. 그곳에 표현된 언술 또한 역사의 일부겠지만, 실천문학사가 가진 고유한 역사가 특정인에 의해 사유화될 수 없는 공공적 자산이라는 판단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에 자본의 침식과 실천문학사의 내홍 속에서 밀려난 관계자의 목소리 하나를 여기에 기록하여 둔다. 신중하게 여러 번 고민한 후, 어려운 마음으로 실은 글이다. 김남일의 말처럼 한 매체의 역사를 다각적으로 정확히 기록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 백조 동인들을 연재하고 있는 ‘연속기획2’에서는 박종화, 이상화에 이어 ‘김기진’을 다룬다. 김기진이란 문인을 다루는 것에도 숙고가 필요했지만, 필자인 오태호의 말처럼, 과거의 문예활동은 상찬이나 비판의 대상으로서 확정된 의미망을 가진 ‘고정된 박제품’이 아니라 ‘현재적 재해석의 대상’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백조』 3호에서부터 합류한 김기진의 초기작들을 오태호가 공들여 읽어주었다. 『백조』에 실린 김기진의 시는 물론 『백조』에 실으려다가 발간이 지연되어 싣지 못한 산문에 관한 내용도 만나볼 수 있다. 근대문학 초기 『백조』의 경향성과 영향사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글이다. 일독을 권한다. 특집2에서는 삶의 가장자리에 있는 현장을 글쓰기의 영역으로 매개하고 있는 두 필자의 글을 실었다. 하나는 제도권의 대학과 결별하고 성 프란시스 대학에서 홈리스들의 글쓰기 교육에 매진해온 박경장의 글이며, 다른 하나는 장애문학과 관련 도서들을 다양한 매체 형식으로 소개하고 아카이빙하여 장애문학의 저변 확대에 관심을 가져온 최지인의 글이다. 박경장은 기성의 아카데미와 다른 방식으로 홈리스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면서 당사자의 고유한 경험들을 글쓰기로 특성화시키는 일을 돕고 있다. 생부(生父)아버지로부터의 폭력과 법부(法父) 사회로부터의 폭력에 대한 정신적 외상을 앓으며 가정이라는 성소를 잃어버린 홈리스들의 절절한 생 체험의 글은 물기 없는 기존의 문학들에게 새로운 야생성을 촉구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최지인은 비장애인으로서 장애문학에 접근하는 과정이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단상 형식의 글을 보내주었다. 그는 기성문학의 문법이 다른 형식과 다른 감각의 글들을 억압하고 있는 측면에 주목한다. 필자 스스로도 기성문학에 복무하며 문학 제도의 불평등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반성 속에서 그는 이러한 불평등의 구조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를 장애문학이란 프레임을 통해 질문하고 있다. 최지인의 말처럼, 우리가 사회 내 최소수혜자들의 문학을 대하는 태도는 기성 문법의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혜적으로 조그만 자리를 ‘증여’하는 형식이 될 때가 많다. 당사자들의 감각을 온전히 ‘환대’하고자 한다면 단지 ‘당사자’를 기성문학에 ‘초대’하여 아주 조금의 파이를 분배하는 게 아니라, 당사자 자신에게 ‘주는 힘’ 자체를 주어야 할 것이다. 이번 호에 실린 두 매개자의 글은 ‘받는 사람’을 ‘주는 사람’으로 만들어 상호간에 우정을 가능하게 하는 글쓰기의 노력이 문학적 공공성의 측면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환기하게 해준다. 이번 호에서는 유사한 고민들을 서평이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 있다. ‘서평-담론’에서는 김원영, 곽형덕, 김지윤, 세 명의 필자가 수고해주셨다. 당사자로서 장애예술과 장애학을 깊이 있게 천착해온 김원영은 기성의 학문적 풍토 속에서 장애를 정치학의 중심주제로 끌어온 『장애의 정치학을 위하여』(바버라 아네일·낸시 J.허시먼, 김도현 역)라는 책을 꼼꼼히 분석해준다. 그는 ‘정치학 전통에 대한 장애학적 개입’조차 만나기 어려운 한국의 정치학계를 비판하며, 우리 사회의 학문적 공백과 이 책이 가진 정치적 좌표를 날카롭게 짚어내고 있다. 곽형덕은 허은실의 시집 『회복기』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읽어주었다. 그는 허은실의 시가 울림을 주는 이유를 시인이 광의의 당사자성을 체현해내고 있는 것에서 찾는다. 김시종, 김석범의 문학과 허은실의 제주4·3을 연결하며, 타인의 고통을 매개하는 기존의 방식들과 허은실의 언술 방식이 같으면서도 다른 부분들을 살펴보기도 한다. 그의 섬세한 독해를 통해 독자들은 시인이 “타인의 삶을 나누어 가진 존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지윤은 주디스 버틀러의 『지금은 대체 어떤 세계인가: 팬데믹 현상학』(김응산 역)과 김지혜의 『가족각본』을 연결하여 읽어주었다. 팬데믹을 지나며 우리가 공동의 세계에 거주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질문하는 작업은 이제 필수불가결해졌다. 필자는 차별 없는 ‘공동의 세계’에서 우리가 거주할 수 있게 되려면 김지혜가 지적한 것처럼 비판의식 없이 받아들이는 ‘각본’을 먼저 인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언급하며, 공동의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사유하고 꿈꾸는 일이 ‘시작하는 상상력’에서 비롯된다고 역설한다. 김지윤의 글을 읽노라면 세계의 깊은 병증을 보듬어가는 작업에 무엇보다 언어의 일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절감하게 된다. 결국 언어의 일에 매진할 일이다. 이번 겨울호에도 세계와 깊게 호흡하며 언어의 미감을 끌어올린 탁월한 작품들이 게재되었다. 시란에서는 강호정, 고명재, 김미소, 김승일, 김연화, 안찬수, 이면우, 이소연, 조창규, 최명진, 최정진, 최호빈, 홍순영 13인의 시가 소개되었다. 소설란에서는 박현주, 서성란의 매력적인 단편이 선을 보인다. 서늘한 겨울을 풍성한 언어로 채워주신 필자분들께 극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본지는 화성지역의 아름다움을 탐사하는 일과 문학의 아름다움을 연결하는 것에도 관심을 둔다. 지면을 통해 펼쳐지는 경이로운 사진들은 화성시 서해 매향 갯벌과 습지의 풍경들이다. 백조(白潮)가 일렁인 덕분인지 화성지역에는 먹이가 풍부한 갯벌 습지가 발달되어 있다. 국제적으로 희귀종으로 꼽히는 새들이 수천, 수만 킬로미터가 떨어진 이국의 땅까지 순례를 온다. 김종경 작가는 이러한 멸종위기종들의 화려한 날갯짓을 포착하고, 그들의 기착지인 화성의 땅이 어떤 방식으로 무수한 생명들과 호흡해왔는지를 순간의 예술을 통해 보여준다. 어쩌면 이 사진들처럼 우리가 애쓰는 문학이라는 것도 오래된 생태를 글로써 담아두는 일이 아닐까. 사라져가는 것들이 우리 미래와 얼마나 깊이 연관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비상하고 낙하하는 것들을 두려움 없이 바라보는 것, 이미 와 있는 것들과 다시 올 것들을 믿어나가며 그 자리에서 흰 파도로 일렁이기를 그치지 않는 것이 오래전 노작이 꿈꿨던 예술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게 ‘다만 끝끝내 쓰려고 할 뿐’인 나의 일, 그렇게 하려 하는 우리 모두의 일을 우리는 문학이라 부른다.
신과 나눈 교감
한문화 / 닐 도날드 월쉬 지음, 조경숙 외 옮김 / 2001.04.16
8,500원 ⟶
7,650원
(10% off)
한문화
소설,일반
닐 도날드 월쉬 지음, 조경숙 외 옮김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1
펭귄카페 / 프레드릭 회렌 지음, 김재원 옮김 / 2013.08.25
12,500원 ⟶
11,250원
(10% off)
펭귄카페
소설,일반
프레드릭 회렌 지음, 김재원 옮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을 소개한 책.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는 해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스웨덴 사람들이 평소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을 소개한 것으로 기존의 굳어진 생각의 틀을 깨뜨려준다. 이 책은 기존의 생각 패턴을 완전히 뒤집어서 전혀 생각지 못한 참신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로 성공한 에피소드와 함께 이런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창의적인 방법, 다양한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구체적인 아이디어 훈련 과제를 통해 차츰차츰 창의적인 사람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01 아인슈타인의 복수 시험지 02 허가증 없는 택시 기사 03 창조적인 인재 테스트 04 당신 사업의 메타포는? 05 에디슨의 아이디어 할당량 06 아이디어의 조합 07 진화하는 1퍼센트의 돌연변이 08 무너지기 쉬운 나약한 존재 09 배부른 병 10 높이뛰기의 새로운 도약법 11 짜증 나는 원인거리 12 죄수용 이유식 13 섞이지 않는 것 14 백 번 가운데 한 번 15 벌거벗은 임금님 16 변하는 진실 17 두 배와 절반의 차이 18 아이디어메이션 19 전례가 없는 일 20 생각하는 사람, 생각하지 않는 사람 21 파란색 조명과 빨간색 자동차 22 4B, 잠자는 창조성이 발휘되는 장소 23 엉뚱한 아이디어 발상지 24 남은 찌꺼기의 가치 25 암묵의 규칙 26 잠재적인 도전자 27 텔레포테이션 28 "예스"보다 "노!" 29 미래의 시나리오 30 미래가 멋진 이유 창조성 테스트 1. 아홉 개의 둥근 점 연결하기 창조성 테스트 2. 유니크한 것을 찾아라 창조성 테스트 1 정답 창조성 테스트 2 정답 저자의 글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고 참신한 생각을 샘솟게 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세계 창조성 지수 1위 스웨덴 사람이 활용하는, 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법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자신이 전혀 창의적이지 않다는 데 있다. 《스웨덴식 아이디어북》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을 소개한 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는 해법을 알려준다. 즉, 미국 처세술 전문가인 데일 카네기가 창의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인용한 말처럼 레몬으로 레몬주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창의적인 생각이나 아이디어가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분이라면 이 책에서 저자가 던져주는 아이디어 훈련 과제에 도전해 보자. 하나하나 풀어가다 보면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생각의 범위가 한층 넓어져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이다. 세계 최고의 창의성을 자랑하는 스웨덴 사람과 아이들을 통해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는 《스웨덴식 아이디어북》은 총 두 권으로 구성되었다.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1》은 스웨덴 사람들이 평소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을 소개한 것으로 기존의 굳어진 생각의 틀을 깨뜨려준다. 부모를 위한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2》는 어른들은 절대 생각할 수 없는 스웨덴 아이들만의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놓은 것으로 꼭꼭 숨어있던 잠재적인 창의력을 불러일으켜 준다. 특히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1》은 기존의 생각 패턴을 완전히 뒤집어서 전혀 생각지 못한 참신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성공한 에피소드와 함께 이런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창의적인 방법, 다양한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구체적인 아이디어 훈련 과제를 통해 차츰차츰 창의적인 사람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창의력은 창의적 사고기법과 도구를 사용하고 훈련을 통해 개발 가능한 능력이다 창의적 사고의 성공 에피소드와 훈련 과제 실천으로 내면의 숨어있는 창조성을 찾다 박근혜 정부가 핵심 국정 운영 철학으로 내세운 ‘창조경제’가 으뜸 화두로 떠오르면서 ‘창조성’이라는 핵심 키워드에 사람들의 눈과 귀가 모였다. 그래선지 창의적 인재에 대한 기업의 선호도 역시 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사실 창조성, 창의력 계발은 오래전부터 강조되어 온 사항으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필수 덕목으로 부상된 지 오래다. 문제는 이런 추세인데도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아직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어느 설문조사에서 직장인들에게 한 ‘기업이 직원의 창의성을 살려주는가?’라는 질문에 63.3퍼센트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을 정도이다. 그럼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이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세계적인 창조성 전문가인 드 보노 박사는 창의적 인간은 창의력 교육과 훈련을 통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창의력은 단순히 신비한 능력이나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기법과 도구를 사용하고 반복함으로써 개발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였다. 따라서 발명의 나라로 유명하고 창의력 교육법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받는 스웨덴 사람이 쓴 《스웨덴식 아이디어북》은 누구든지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을 소개한다.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성공 에피소드를 들려주어,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아이디어 훈련 과제를 던져줌으로써 기존의 생각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 패턴을 가질 수 있도록 단련시켜준다. 참고로 스웨덴은 해외에서 측정하는 창조성 지수 중 하나인 ‘글로벌 창조성 지수’에서 지난 2011년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개발한 이 지수는 다른 창조성 지수에 비해 가장 적은 세부 지표수를 구성한 것으로 82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27위에 머물렀다. 엉뚱한 발언이나 행동은 ‘올바르지 않은 해석’이 아닌 ‘또 하나의 올바른 해석’
시민사회와 정치이론 1
한길사 / 진 L. 코헨 & 앤드루 아라토 지음, 박형신 & 이혜경 옮김 / 2013.11.15
35,000
한길사
소설,일반
진 L. 코헨 & 앤드루 아라토 지음, 박형신 & 이혜경 옮김
한길그레이트북스 127권. 시민사회 이론가 진 L. 코헨과 앤드루 아라토는 이 책에서 서구의 민주주의가 더 민주화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서구의 복지국가 이념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국가의 역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본주의화되고 있는 동구 사회주의 국가들이 과거 실패한 서구 자본주의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으면서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한다. 이것이 바로 코헨과 아라토가 말하는 ‘복지국가와 자유민주주의의 성찰적 지속’이라는 관념의 바탕에 깔린 질문이며, 이 책에서 그들은 ‘자기제한적 급진주의’의 실천적 장으로서의 시민사회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 ‘자기제한적 민주주의’ 이론으로서의 시민사회 이론|박형신?이혜경 13 감사의 말 57 머리말 61 서론 77 제1부 시민사회 담론 제1장 현대 시민사회의 부활 121 폴란드의 민주적 대항세력 124 프랑스 ‘제2의 좌파’ 이데올로기 132 서독 녹색당의 이론 140 독재정권으로부터 이행과 시민사회: 라틴아메리카의 경우 148 1980년대 말의 동유럽 재고찰 165 몇 가지 비교와 몇 가지 문제들 184 제2장 개념사와 이론적 종합 207 근대 초기의 개념사: 개관 207 헤겔의 종합 220 국가를 통한 통합 240 시민사회를 통한 사회통합 245 제3장 20세기의 이론적 발전 263 파슨스: 전통과 근대성 사이의 시민사회 265 그람시와 사회주의적 시민사회 관념 300 부연설명: 그람시의 계승자들---알튀세, 앤더슨, 보비오 328 제2부 시민사회에 대한 불만 제4장 규범적 비판: 한나 아렌트 355 제5장 역사주의적 비판: 카를 슈미트, 라인하르트 코젤렉 그리고 위르겐 하버마스 395 자유주의적 공론장의 기원: 카를 슈미트와 라인하르트 코젤렉 395 문학적 공론장에서 정치적 공론장으로: 위르겐 하버마스 409 시민사회와 국가의 융합: 카를 슈미트 441 하버마스의 『공론장의 구조변동』에서의 융합 주장 454 제6장 계보학적 비판: 미셸 푸코 473 마르크스, 일반화되다 475 근대 시민사회의 계보학 493 시민사회의 부정성과 사회적인 것의 상실 521 제7장 체계이론적 비판: 니클라스 루만 539 찾아보기 607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더 민주화될 수 없는가 진 L. 코헨은 현재 콜롬비아 대학교 정치사상 석좌교수로 있으며, 전공은 시민사회, 주권, 인권, 젠더, 종교, 민주적 입헌주의이다. 앤드루 아라토는 뉴스쿨 대학교 사회학과 정치·사회이론 석좌교수로 있으며, 사회·정치사상사, 법·헌법이론, 혁명·급진적 변동의 역사적 문제, 법사회학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코헨과 아라토가 이 책을 펴낸 1990년대 초반은, 소련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동구의 국가사회주의가 자본주의로의 전환을 모색하던 정치적 격변의 시기였다. 당시의 상황을 코헨과 아라토는 “마르크스주의, 즉 이 세기의 가장 중요한 유토피아적 해방 프로젝트가 사망했다”고 진단한다. 하지만 당시는 마르크스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적 유토피아의 실험에만 사망선고가 내려진 것이 아니었다. 서구의 복지국가 자본주의 또한 신자유주의의 격렬한 비판에 직면해 있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코헨과 아라토는 서구의 민주주의가 더 민주화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서구의 복지국가 이념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국가의 역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본주의화되고 있는 동구 사회주의 국가들이 과거 실패한 서구 자본주의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으면서도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한다. 이것이 바로 코헨과 아라토가 말하는 ‘복지국가와 자유민주주의의 성찰적 지속’이라는 관념의 바탕에 깔린 질문이며, 이 책에서 그들은 ‘자기제한적 급진주의’의 실천적 장으로서의 시민사회에서 그 답을 찾고 있다. 하지만 사회과학에서 시민사회라는 개념은 하나의 통일된 정의를 내리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명 높은 개념 중 하나이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존재한다. 우선은 시민사회라는 개념이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탓에, 시민사회라는 용어가 지칭하는 역사적 대상이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다. 즉 시민사회라는 개념은 그것이 어느 시기에 사용되던 개념이냐에 따라 상이한 실체들과 결부되어 있다. 또한 시민사회 개념은 현실의 사회를 분석하기 위한 분석적 개념도구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규범적 차원에서 현실태가 아닌 미래의 바람직한 사회상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이는 어떤 사회를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가치의 문제와 결부되어 시민사회 개념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결국 시민사회라는 용어는 그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어느 시기의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규범적·정치적 관점과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에 따라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며, 이러한 상황이 시민사회라는 개념을 전부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개념으로 만드는 데 일조해왔다. 코헨과 아라토는 이 책의 제1부와 제2부에서 고전적 시민사회 담론에서부터 근대적 시민사회 담론에 등장하는 무수히 다양하고 모순적이기까지 한 시민사회 개념들을 비체계적인 방식으로 해체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시민사회 개념이 오늘날의 사회를 과학적으로 해부할 수 있는 이론적?분석적 도구이자, 바람직한 사회에 대한 유토피아적 지평을 그 속에 품고 있는 비판적·실천적 개념임을 증명하고자 한다. 제3부에서 코헨과 아라토는 ‘포스트마르크스주의적’ 입장에서 국가-경제-시민사회라는 삼분 모델을 이론적으로 재구성하고, 자신들이 구성한 자기제한적 민주주의 이론으로서의 시민사회 이론의 실천적 의미를 탐색해 나간다. 시민사회는 민주주의를 확대할 수 있는 주된 장소 코헨과 아라토는 「서론」에서 자신들이 포스트마르크스주의자임을 분명히 밝히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들의 입장이 이 책의 전반을 관류하고 있으므로 그들의 포스트마르크스주의적 입장을 먼저 살펴보자. 서로 다른 용어를 사용함에도 모든 포스트마르크스주의가 지닌 공통적인 입장은 마르크스가 시민사회와 부르주아 사회를 동일시한 것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재통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그의 다양한 정치적 프로젝트들 또한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포스트마르크스주의자들은 그람시가 그랬던 것처럼 자본주의적 민주주
TOEFL MAP Actual Test Writing 1
다락원 / Susan Kim, Michael A. Putlack (지은이) / 2022.04.01
18,000원 ⟶
16,200원
(10% off)
다락원
소설,일반
Susan Kim, Michael A. Putlack (지은이)
토플 실전 모의고사인 TOEFL MAP Actual Test 시리즈의 개정판으로, 2019년 8월부터 시행된 토플의 변화를 충실히 적용한 실전 대비용 모의고사 시리즈이다. 이 책은 해당 모의고사 시리즈의 Writing 영역 학습서로 기존의 TOEFL MAP Actual Test Writing을 보강하여 각 권 18회분씩 총 36회분의 모의고사를 제공하여 TOEFL MAP ACTUAL TEST (New TOEFL Edition) 시리즈를 통해 토플 4영역을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재구성되었다. 본 교재는 문제, 풀이 전략, 모범 답안이 수록된 본책과 듣기 대본과 번역이 실린 책 속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MP3 파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본 및 정답과 단어 리스트 등의 부가자료도 다운받을 수 있다.Actual Test 01 Actual Test 02 Actual Test 03 Actual Test 04 Actual Test 05 Actual Test 06 Actual Test 07 Actual Test 08 Actual Test 09 Actual Test 10 Actual Test 11 Actual Test 12 Actual Test 13 Actual Test 14 Actual Test 15 Actual Test 16 Actual Test 17 Actual Test 18 책 속의 책 Scripts and Translations 토플의 변화와 최신 경향이 완벽 반영된 실전 대비용 토플 모의고사 시리즈 TOEFL MAP ACTUAL TEST (New TOEFL Edition) 시리즈는 토플 실전 모의고사인 TOEFL MAP Actual Test 시리즈의 개정판으로, 2019년 8월부터 시행된 토플의 변화를 충실히 적용한 실전 대비용 모의고사 시리즈이다. 『TOEFL MAP ACTUAL TEST Writing 1, 2 (New TOEFL Edition)』은 해당 모의고사 시리즈의 Writing 영역 학습서로 기존의 TOEFL MAP Actual Test Writing을 보강하여 각 권 18회분씩 총 36회분의 모의고사를 제공하여 TOEFL MAP ACTUAL TEST (New TOEFL Edition) 시리즈를 통해 토플 4영역을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재구성되었다. 본 교재는 문제, 풀이 전략, 모범 답안이 수록된 본책과 듣기 대본과 번역이 실린 책 속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MP3 파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본 및 정답과 단어 리스트 등의 부가자료도 다운받을 수 있다. 본 교재는 토플 시험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의 토플 고득점 달성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변화된 토플과 최신 경향을 완벽하게 반영 『TOEFL MAP ACTUAL TEST Writing 1, 2 (New TOEFL Edition)』은 Writing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최신 경향을 반영하였다. 최근 Writing 영역의 독립형 문제는 길이가 길어지고, 구체적이고 복잡한 상황을 제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시문을 통해 외워서 쓰지 말고 자신의 말로 쓰라는 점을 명확하게 언급한다. 본 교재는 이러한 최신 경향에 맞는 문제들을 추가로 제시하였다. Writing 모의고사 각 권 18회분씩 총 36회분 수록 『TOEFL MAP ACTUAL TEST Writing 1, 2 (New TOEFL Edition)』은 실전 토플 iBT와 같은 수준과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권 실전 Writing 모의고사 18회분 총 36회분의 모의고사를 수록하고 있다. 이는 강의용으로도 최적화된 분량일 뿐만 아니라 토플 고득점을 달성하고자 하는 개인 사용자가 효율적인 Writing 영역 학습을 하며 토플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토플 고득점을 돕는 단계별 플로우와 상세한 팁 제시 논리적인 라이팅을 유도하는 Note-Taking과 실제 토플 시험을 볼 때 도움이 되는 포인트들을 담은 Tips for SUCCESS, 테스트별 Independent Task와 연관된 토픽들을 추가로 제시한 RELATED TOPICS 등의 코너를 통해 토플에 대한 이해도 향상은 물론 토플 고득점이 가능하도록 알차게 구성되었다. 홈페이지에서 무료 부가자료 제공 다락원 홈페이지를 통해 본 교재의MP3 파일, 한글 해석, 단어 리스트 등의 다양한 부가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원 이론
새물결플러스 / 로버트 C. 비숍, 래리 L. 펑크, 레이먼드 J. 루이스, 스티븐 O. 모시어, 존 H. 월튼 (지은이), 노동래 (옮긴이), 우종학, 이문원, 김익환 (감수) / 2023.02.15
70,000
새물결플러스
소설,일반
로버트 C. 비숍, 래리 L. 펑크, 레이먼드 J. 루이스, 스티븐 O. 모시어, 존 H. 월튼 (지은이), 노동래 (옮긴이), 우종학, 이문원, 김익환 (감수)
미국 휘튼 칼리지에서 20년 넘게 과학과 신학에 관해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교양 과목으로 가르쳐 온 내용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현대 천문학, 지질학, 생물학, 고인류학의 표준 이론이 제공하는 우주와 태양계 및 지구, 생명, 생물 다양성, 인류의 기원에 관해 설명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내용이 지니는 신학적, 성경적 함의도 설명한다. 신학과 과학의 관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과서적인 책이다.그림 목록 표 목록 글 상자 목록 약어표 서론 1부 여행의 출발 1장 성경 해석 원칙과 방법 2장 포괄적 창조 교리와 과학 연구에 대한 함의 3장 기원 문제를 추구함에 있어 지식과 신앙 4장 과학과 신학의 렌즈를 통해서 본 창조세계 2부 우주의 기원 5장 우주의 기원: 창세기 1:1-2:4 6장 전자기 복사와 우주의 크기 7장 팽창하는 우주 8장 빅뱅 모형과 현대 우주론 9장 별들의 생애와 죽음 그리고 미세조정 10장 우주의 기원에 관한 성경 및 신학의 관점 3부 지구의 기원과 지질학적 역사 11장 지구와 태양계의 기원 12장 지질학의 역사적 뿌리: 격변설과 동일과정설 13장 창세기의 홍수 14장 암석의 순환과 지질 과정의 시간 척도 15장 오래된 암석들: 지질학적 시간 측정 16장 판구조론: 지구의 작동 방식에 관한 이론 17장 암석과 화석에서 지구의 역사 읽기 18장 지구의 역사에 관한 성경 및 신학의 관점 4부 지구상의 생명의 기원 19장 자연 발생에서 무생물로부터의 발생으로 20장 원시 화학: 원시 수프가 나타날 준비 21장 생물학적 정보: 단백질과 핵산 22장 생명의 기원에 관한 대안적인 시나리오들 23장 생명의 기원에 관한 성경 및 신학의 관점 5부 종과 생물 다양성의 기원 24장 진화 이론의 발전 25장 현대의 종합적 진화 이론 26장 진화에 관한 증거 탐구: 계통 발생과 화석 27장 확장된 종합적 진화 이론의 발전 28장 생물 다양성의 기원에 관한 성경 및 신학의 관점 6부 인간의 기원 29장 인간의 기원: 창세기 2-3장 30장 인간의 기원: 자연 인류학으로부터의 증거 31장 인간의 기원: 게놈의 증거 32장 하나님의 형상에 관한 성경 및 신학의 관점 결론적 후기 33장 새 창조, 창조세계를 돌봄 그리고 과학 교육에 관한 성경 및 신학의 관점 용어해설 이미지 출처 성구 색인 한때 급성장을 경험했던 우리나라 개신교는 지금 그 이상의 급쇠퇴를 경험하고 있다. 젊은 층 신자의 감소가 인구 붕괴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우리나라 개신교 교회의 앞날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이렇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현대 과학의 성과와 성경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문제와 그 문제에 개신교가 대처해 온 방식이 큰 이유 중 하나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현대 과학의 표준 이론은 우주의 나이가 약 138억 년 이상이고 지구의 나이는 약 45억 년이며,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다양한 생물은 진화의 산물이고, 인간은 영장류와의 공통 조상에게서 나왔으며,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약 10,000개의 개체에게서 나왔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약 1만 년 전 이내에 하나님이 엿새 동안 무로부터 직접 만물을 창조했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창세기의 기록은 어떻게 된 것인가?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에 오류가 있을 수 없으므로 과학이 틀렸는가? 아니면 독립적인 여러 증거가 동일한 방향을 가리킨다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는 과학 연구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성경이 틀렸는가? 성경이 진리임을 옹호하려는 사람들은 과학은 확고한 사실이 아니라 “이론”일 뿐이며, 따라서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성경은 진리이고 과학은 하나의 가설적 이론일 뿐이므로 양자는 비교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 이론은 허술한 추측이 아니라 많은 관찰과 실험을 통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일정한 규칙이 발견되고, 실험 결과가 재현 가능하며 그 가설에 입각한 예측이 사실로 밝혀져야 비로소 이론의 지위를 얻게 된다. 따라서 많은 반대 증거들을 통해 그것이 틀렸음이 입증되기까지는 잠정적으로 사실로 믿을 수 있다. 하나님이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우주를 기적적으로 창조했다고 믿는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은 우주 나이가 138억 년 이상이고 지구 나이가 45억 년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할 때 물질들이 오래된 것처럼 보이도록 창조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거나, 사실은 하나님이 우주를 1만 년 이내에 창조했는데, 창조 직후에는 방사성 붕괴율이 현재보다 훨씬 빨랐던 것을 포함하여 물리 법칙이 현재와 달라서 현재 우리가 관찰하는 수치를 사용하면 나이가 과도하게 많게 측정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경우 하나님이 허위를 조장하는 존재가 되거나 지구에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조건이 부과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성경은 실제로 하나님이 약 1만 년 전에 무로부터 엿새에 걸쳐 만물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가? 성경은 세계의 기원에 관한 역사적, 과학적 서술인가? 하지만 그것이 창세기에 묘사된 우주의 기원에 관한 유일한 해석 방법인 것은 아니며, 사실 그런 해석은 교회사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이론일 뿐이다. 과학과 성경은 다루는 범위와 목적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과학은 가시적인 자연계를 대상으로 그 구조와 속성, 법칙 등을 우리에게 알려 줄 수 있지만 궁극적인 원인, 목적, 의미를 말해 줄 수는 없다. 과학이 그 한계를 벗어나 보이는 것이 존재하는 모든 것이며 신은 존재하지 않고 이 세상은 단순한 우연의 산물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본분을 벗어난 처사다. 이에 반해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 죄를 범한 인간의 구원의 필요와 구원의 방법, 인간과 우주의 목적과 의미 등을 알려주지만, 자연계의 기원이나 구체적인 작동 방법에 일차적인 관심을 두지 않는다. 창세기 앞부분의 텍스트를 문자적으로 취해서 과학을 부정하려는 사람들은 오늘날 자신들도 이 과학 이론의 성과들을 통해 찾아낸 석유 등 천연자원을 이용하고 있고, GPS를 통한 자동차 내비게이션 길 안내를 이용하며, 엑스레이와 방사성 치료를 이용하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생각건대 우리 인간은 몸을 지닌 존재로서 자연환경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우리는 공기와 물과 식량을 필요로 하고 땅과 공간을 필요로 한다.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서 먼저 다른 생명체들을 창조했고, 그 전에 그것들이 살아갈 지구를 창조했고, 또 그 전에 지구가 존재할 태양계를 창조했고, 그런 식으로 태양계가 존재할 우리 은하와 우리 은하가 존재할 우주를 창조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우주와 지구는 우연한 진화의 산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곧 한치라도 틀어지면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필수적인 법칙들과 원리들이 작동하고 있다. 저자들은 전능하고 자애로운 하나님이 자연에게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율권을 부여해서 자연의 모습을 형성해가는 방식으로 창조했다고 말한다. 즉 창조와 진화 개념이 서로 모순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이해하면 표준 과학이 말하는 우주와 지구 나이나 인간의 기원에 관한 설명은 우리의 신앙을 포기하게 하는 요인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미국 휘튼 칼리지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20년 넘게 신학과 과학의 관계에 관한 교양 과목으로 가르쳐 온 내용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현대 과학이 발견한 우주, 지구, 생명체, 인간의 기원에 대한 핵심 내용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가히 단 한 권의 책에 현대 과학의 성과들을 빼곡히 담고 있다. 더불어 물리적인 우주 안에 담긴 기독교 신앙의 함의들을 제시한다. 이 책은 특히 과학을 이해하는 면에서 반지성주의 경향이 강한 한국 교회에 매우 좋은 치료제가 될 것이다. 성경과 자연이라는 하나님의 두 책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려고 하는 내용을 겸허히 배우고자 하는 의사가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지은이 공동 저자들은 미국 휘튼 칼리지의 교수진으로서 그들은 20년 넘게 기원 이론 과목을 공동으로 가르쳐왔다.본서는 여섯 개 부와 마무리하는 후기로 나뉜다. 각각의 부에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 상응하는 주 저자가 있다. 우리는 본서가 각 저자의 독특한 음성을 왜곡함이 없이 가급적 통일적으로 읽히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본서는 전체적으로 독자에게 기원의 과학에 대한 상세한 그림과 더불어 이 과학 분야들과 그것들이 하나님의 창조 행위 및 구속 행위에 어떻게 들어맞는지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_서론 물리학자인 로버트 보이드는 기적들과 과학 탐구에 대해 우리가 인식하는 문제들은 대개 관점의 문제라고 주장한다. “내가 보기에는 성경이 결코 기적을 ‘자연에 대한 위반’으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 나는 기쁘게 자연법칙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활동에서 볼 수 있는 규칙성에 대한 우리의 설명을 보며, 사람들이 기적으로 부르는 패턴에 나타난 유별난 특징들도 여전히 하나님의 활동이며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전혀 불규칙적이지 않다고 본다.” 다양한 형태의 매개된 신적 행동을 강조하는 창조 교리는 하나님이 행동할 때─통상적으로든(기능의 완전성) 특별한 방식으로든(표적과 이적)─하나님이 창조세계에 부여한 특성이나 과정이 위반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가 알도록 도움을 준다. 하나님은 결코 창조세계의 기능의 완전성을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의 전부이거나 궁극적인 목적으로 의도하지 않았다. 다른 한편으로, 하나님이 (예컨대 성육신과 부활에서처럼) 그 기능의 완전성의 일부가 아닌 방식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께는 그런 행동에 관해 “부자연스러운” 점이 없다. 그런 행동은 신적 계획과 목적에 완전히 일치한다. 기적들은 필요를 충족하는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하고 특히 만물의 창조주와 구속자에 대해 증언하는 방식으로 창조된 질서에 추가되었다._2장 포괄적 창조 교리와 과학 연구에 대한 함의 하나님의 두 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 책들에서 얻은 지식이 유용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그것들이 상호 협력해서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기를 원한다. 특별계시로부터 우리는 자연 안에 있는 만물이 성자를 통해 만들어졌음을 배운다(예컨대 요 1:1-4; 골 1:16). 우리는 이 지식을 과학적 조사에서 발견하지 않는다. 사실 과학적 조사는 만물의 신적 기원을 고려하지 않고서도 창조세계에서 작동하는 과정들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우리는 특별계시와 창조계시를 통합함으로써 과학자들이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연구하고 있다는 것과 하나님이 자연의 기능의 완전성을 통해 자연에서 어떻게 일하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을 이해한다(섹션 2.2.2를 보라).두 책과 그 책들의 해석을 관련시키는 것을 관계를 맺고 있는 대화 상대로 생각해보라. 다른 모든 관계(가령 사업 파트너나 부부)와 마찬가지로 그런 대화 관계는 원만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다툼과 화해, 상호 도움과 기쁨 등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두 책과 관여해서 모든 계시로부터 창조세계를 가급적 많이 이해하고 배우기를 참으로 원한다. 만일 하나님이 두 책의 궁극적인 저자라면 우리는 두 책의 초점이 다르지만 두 책 모두 권위가 있는 것으로 여겨야 한다._4장 과학과 신학의 렌즈를 통해서 본 창조세계
말씀 위에서 양육하라
꿈을이루는사람들(DCTY) / 더글라스 윌슨 지음, 권수진 옮김 / 2016.01.05
11,000
꿈을이루는사람들(DCTY)
소설,일반
더글라스 윌슨 지음, 권수진 옮김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로 키우는 자녀교육법. 하나님께서는 각 가정이 언어, 관습, 역사와 여러 가지 요소들이 포함된 문화를 이루도록 만드셨다. 가정의 문화는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자녀의 미래에 영향을 준다. 성경적인 지혜로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다. 언약에 순종하는 가정은 바로 그들의 자녀들이 부모의 삶을 충실하게 따르도록 가르치는 것이다.chapter 1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 chapter 2 하나님이 부모에게 준 언약 chapter 3 부모가 알아야 할 성경적 교육법 chapter 4 언약이 말하는 것 chapter 5 오직 주의 말씀과 훈계로 chapter 6 성경적 부모의 권위 chapter 7 기독교 교육의 필요성 chapter 8 말씀으로 행하는 훈육 chapter 9 자녀를 훈육하라 chapter 10 여러가지 고민들 chapter 11 십대 자녀와 씨름하기 chapter 12 맺으며: 말씀 위에서“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로 키우는 자녀교육법” 말씀을 통해 완성하는 믿음의 가정 크리스천 부모로서 우리들의 가장 큰 소명은 자녀들을 양육하고, 하나님 앞에서 훈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가정이 언어, 관습, 역사와 여러 가지 요소들이 포함된 문화를 이루도록 만드셨습니다. 가정의 문화는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자녀의 미래에 영향을 줍니다. 성경적인 지혜로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입니다. 어떤 아버지들은 반항적인 문화를 자녀들에게 심어주고, 때로는 그 자녀들에게 몇 세대에 걸쳐서 하나님의 분노가 쏟아지게 합니다. 또 어떤 아버지들은 구별되는 문화를 세우는 것에 실패하고, 세상의 문화가 자녀들의 공허함을 채우도록 내버려둡니다. 하나님께서는 메시아를 통해서 자신의 백성들과 그들의 자녀들, 그리고 다음 세대들에게 영원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언약에 순종하는 가정은 바로 그들의 자녀들이 부모의 삶을 충실하게 따르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기독교적인 문화를 우리의 가정에 세우지 못한다면, 다른 곳에서도 세우지 못할 것입니다.
눈물 젖은 카네이션
좋은땅 / 유채준 (지은이) / 2020.07.17
15,000원 ⟶
13,500원
(10% off)
좋은땅
소설,일반
유채준 (지은이)
저자가 등단 이후 「한국문학신문」 등에 연재한 수필 가운데 선별하여 묶은 책이다. 일상의 순간순간을 솔직하게 수필로 담았다. 가족과 함께한 순간, 사랑하는 아내와의 산책, 친구들과의 소중한 우정과 지나가는 세월의 흔적들…… 이 모든 것들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1. 눈물 젖은 카네이션(carnation) 1. 구두 두 켤레와 운동화 한 켤레 2. 예약석 3. 할아버지는 괜찮으세요 4. 한 송이 행복 꽃을 피우기 위해 5. 아내가 준 별 네 개 6. 나를 울린 노부부 7. 눈물 젖은 카네이션 8. 백년도 더 살 것처럼 2. 붕어빵 손톱 1. 태극기의 의미 2. 거짓말쟁이 가족 3. 액땜 4. 그리움만 주고 5. 우리 집 설 풍경 6. 붕어빵 손톱 7. 탈출 8. 구겨진 내 스타일 3.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1. 아버지의 마지막 작은 원(願) 2. 인생무상 3.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4.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5. 그립습니다 6. 불효자는 웁니다 7. 이제야 보이네 8. 시든 나무에 꽃이 피듯이 4. 마음의 빚 1. 마음의 빚 2. 나의 새 친구 둘 3. 친구여 안녕 4. 추억의 숨바꼭질 5. 물고기와 물 6. 소주 두 병 7. 다시 또 만나리 8. 한 알갱이 뉘 5.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1. 작은 준비 하나 2. 내 십팔번 질문 3. 당신이 나라면 4. 부끄러운 나의 과거 5. 한 번만 다시 생각해 봐요 6.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7. 욕심의 끝자락 8. 걸어 다니는 교과서 6. 가슴으로 먹은 다섯 끼 밥 1. 늙은 아이 2.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며 3. 가슴으로 먹은 다섯 끼 밥 4. 꽃분홍색 브이 트레인(V train) 5. 원더풀 데이즈(wonderful days) 6. 주는 자는 행복하다 7. 세월의 흔적 8. 현절사(顯節祠) 앞에서 유채준 작가론 이 시대 마지막 아날로그 선비 - 신상성(서울문화예술디지털대학 초대총장)어쩔 수 없이 나는 내 인생에 에필로그임을 인정한다 그렇다고 내 인생의 끝자락을 잡고 매달려서 가지 말자고 애원하고 앙탈하며 서글퍼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저자가 등단 이후 ‘한국문학신문’ 등에 연재한 수필 가운데 선별하여 묶은 책이다. 2019년에 이미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된 것에서 좀 더 다듬어 이번에 종이책으로도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솔직하게 수필로 담았다. 가족과 함께한 순간, 사랑하는 아내와의 산책, 친구들과의 소중한 우정과 지나가는 세월의 흔적들…… 이 모든 것들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글을 읽는 독자들은 흘러가는 세월을 아쉬워하지만 슬픔에 빠져 아무 것도 하지 못하기보다는, 이를 인정하며 담담히 받아들이는 저자의 내면을 통해 인생을 사는 또다른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스프링 6와 스프링 부트 3로 배우는 모던 API 개발
위키북스 / 소라브 샤르마 (지은이), 김광영, 문종민, 박천구 (옮긴이) / 2024.12.05
32,000
위키북스
소설,일반
소라브 샤르마 (지은이), 김광영, 문종민, 박천구 (옮긴이)
스프링은 자바를 사용해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때 사용 가능한 강력하고 널리 사용되는 프레임워크이며, 스프링 부트는 스프링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설정과 구성을 단순화시켜 주는 인기 소프트웨어이다. 이 책은 웹 개발 시에 참고할 수 있는 스프링 6와 스프링 부트 3에 대한 깊이 있는 가이드로, 현대적이고 견고한 웹 API 및 서비스 구축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이 책은 RESTful 웹 서비스 기본 지식, 스프링에 대한 개념 이해, API 스펙 설계를 포함한 API 개발에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비동기 API 설계, 보안,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 API 테스트, 웹 서비스 배포 등을 설명한다. 나아가 실전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다양한 유형의 API 구축에 참조할 수 있는 실제 수준의 샘플 앱을 제공한다. 이 샘플 앱을 통해 설계 및 사양, 구현, 테스트, 배포를 포함한 전체 API 개발 주기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이다.[1부] RESTful 웹 서비스 ▣ 01장: RESTful 웹 서비스 기본사항 기술 요구 사항 REST API 소개 __REST의 역사 __REST의 기본사항 리소스와 URI 다루기 __URI 구문 __URL이란 __URN이란 HTTP 메소드와 상태 코드 살펴보기 __POST __GET __PUT __DELETE __PATCH __HTTP 상태 코드 HATEOAS이란 REST API 설계 베스트 프랙티스 __엔드포인트 경로에서 리소스의 이름을 지정할 __동사형이 아닌 명사형 단어를 사용 __엔드포인트 경로에서 컬렉션 리소스의 이름을 지정할 때 복수형을 사용 __하이퍼미디어 사용(HATEOAS) __API 버전 관리 __중첩된 리소스 __API 보안 __문서 유지 관리 __권장되는 상태 코드 준수 __캐싱 보장 __단위시간당 요청량 제한(Rate limit) 유지 관리 전자 상거래 앱 소개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 02장: 스프링의 개념과 REST API 기술 요구 사항 스프링 패턴과 패러다임 이해하기 __IoC란 __DI란 __AOP란 IoC 컨테이너 이해하기 Bean과 그 범위 정의하기 __@ComponentScan 애노테이션 __Bean의 범위 자바를 사용하여 bean 설정 __@Import 애노테이션 __@DependsOn 애노테이션 DI 코딩 방법 __생성자로 의존성 정의 __설정자 메소드로 의존성 정의 __클래스 프로퍼티를 사용한 의존성 정의 애노테이션을 사용하여 bean의 메타데이터 설정 __@Autowired 사용 방법 __타입별 일치(Match by type) __한정자별 일치(Match by qualifier) __이름으로 일치(Match by name) __@Primary의 목적은 무엇일까? __@Value는 언제 사용할까? AOP용 코드 작성 스프링 부트를 사용하는 이유 서블릿 디스패처의 중요성 이해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 03장: API 명세 및 구현 기술 요구 사항 OAS로 API 설계 OAS의 기본 구조 이해 __OAS의 메타데이터 절 __OAS의 servers와 tags 절 OAS의 컴포넌트(components) 절 OAS의 경로(path) 절 OAS를 스프링 코드로 변환 OAS 코드 인터페이스 구현 전역 예외 처리기 추가 API 구현 테스트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 04장: API를 위한 비즈니스 로직 작성 기술 요구 사항 서비스 설계 개요 Repository 컴포넌트 추가 __@Repository 애노테이션 __데이터베이스 및 JPA 설정 __데이터베이스 및 시드 데이터 스크립트 __엔터티 추가 __리포지토리 추가 서비스 컴포넌트 추가 하이퍼미디어 구현 서비스와 HATEOAS로 컨트롤러 향상 API 응답에 ETag 추가 API 테스트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 05장: 비동기 API 설계 기술 요구 사항 리액티브 스트림 이해하기 __발행자(Publisher) __구독자(Subscriber) __구독(Subscription) __프로세서(Processor) 스프링 웹플럭스 살펴보기 __리액티브 API 이해 __리액티브 코어 DispatcherHandler 이해하기 __컨트롤러 __함수형 엔드포인트 전자 상거래 앱용 리액티브 API 구현 __리액티브 API용 OpenAPI Codegen 변경 __build.gradle에 리액티브 의존성 추가 __예외 처리 __컨트롤러에 대한 전역 예외 처리 __API 응답에 하이퍼미디어 링크 추가 __엔터티 정의 __리포지토리 추가 __서비스 추가 __컨트롤러 구현 추가 __애플리케이션에 H2 콘솔 추가 __애플리케이션 설정 추가 __리액티브 API 테스트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02부] 보안, UI, 테스트, 배포 ▣ 06장: 권한부여와 인증을 통해 REST 엔드포인트 보호하기 기술 요구 사항 스프링 시큐리티 및 JWT를 사용한 인증 구현 __Gradle에 필요한 의존성 추가하기 __OAuth 2.0 리소스 서버를 사용한 인증 방법 __JWT의 구조 JWT로 REST API에 보안 적용하기 __새로운 API 추가하기 __데이터베이스 테이블에 리프레시 토큰 저장하기 __JWT 관리자 구현하기 새로운 API 구현 __findUserByUsername() 메소드 구현하기 __REST 컨트롤러 구현 __웹 기반 보안 설정 CORS와 CSRF의 구성 권한부여(authorization)에 대한 이해 __역할과 권한 보안 관련 테스트하기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 07장: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하기 기술 요구 사항 React 기초 __리액트 앱 만들기 __기본 구조와 파일에 대해 알아보자 __package.json 파일에 대한 이해 __React 앱의 부트스트랩 리액트 컴포넌트 및 기타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__JSX에 대해 알아보자 __리액트 훅에 대해 이해해보자 __테일윈드(Tailwind)를 사용해 컴포넌트 스타일링하기 프로덕션 배포에 불필요한 스타일을 제거하도록 설정 __리액트에 테일윈드 포함시키기 전자상거래 앱 컴포넌트 디자인하기 Fetch를 이용해 API 호출하기 __제품 정보를 가져오는 API 클라이언트 작성하기 __제품 목록 페이지 코딩하기 인증 기능 구현하기 __커스텀 useToken 후크 만들기 __Login 컴포넌트 작성 __커스텀 cart context의 구현 __Cart 컴포넌트 작성하기 __Order 컴포넌트 작성하기 __루트(App) 컴포넌트 작성 __애플리케이션 실행하기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 08장: API 테스트 기술 요구 사항 API와 코드를 수동으로 테스트하기 테스트 자동화 __단위 테스트 __AssertJ 어서션을 사용해 테스트하기 __코드 커버리지 __통합 테스트하기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 09장: 웹서비스 배포하기 기술 요구 사항 컨테이너화란 무엇일까? 도커(Docker) 이미지 빌드하기 __도커란 무엇인가? __이미지를 빌드하는 그래들 태스크 실행 쿠버네티스에 애플리케이션 배포하기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03부] gRPC, 로깅, 모니터링 ▣ 10장: gRPC 시작하기 기술 요구 사항 gRPC 동작방식 __REST 대 gRPC __웹 브라우저와 모바일 앱에서 gRPC 서버를 호출할 수 있을까? __gRPC 아키텍처란 __gRPC가 Protocol Buffer를 사용하는 방법 서비스 정의의 이해 RPC 수명 주기 살펴보기 __수명 주기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 __gRPC 서버 및 gRPC 스텁 이해 에러 처리와 에러 상태 코드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 11장: gRPC API 개발 및 테스트 기술 요구 사항 API 작성 __프로젝트 설정 __결제 게이트웨이 기능 작성 gRPC 서버 개발 __gRPC 서버 구현 __gRPC 서버 클래스 구현 __gRPC 서버 테스트 에러 처리 구현 gRPC 클라이언트 개발 __gRPC 클라이언트 구현 __gRPC 서비스 테스트 마이크로서비스란? __전통적인 모놀리식 디자인 __서비스 기반 모놀리식 디자인 __마이크로서비스 디자인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 12장: 서비스에 로깅 및 트레이싱 추가 기술 요구 사항 ELK 스택을 활용한 로깅 및 트레이싱 ELK 스택의 이해 ELK 스택 설치 gRPC 코드에서 로깅 및 트레이싱 구현 __gRPC 서버 코드 변경 __gRPC 클라이언트 코드 변경 __로깅 및 트레이싱 변경사항 테스트 Zipkin과 Micrometer로 분산 트레이싱 하기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04부] GraphQL ▣ 13장: GraphQL 시작하기 기술 요구 사항 GraphQL 알아보기 __GraphQL의 간략한 역사 __GraphQL과 REST 비교 GraphQL 기본 학습 __쿼리 타입 살펴보기 __뮤테이션 타입 살펴보기 __서브스크립션 타입 살펴보기 GraphQL 스키마 설계 __스칼라 타입의 이해 __프래그먼트 이해 __인터페이스 이해 __유니온 타입 이해 __인풋 타입 이해 __GraphQL 도구를 사용한 스키마 설계 GraphQL 쿼리와 뮤테이션 테스트 __N+1 문제 해결 __N+1 문제 이해란 무엇인가? N+1 문제의 솔루션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 ▣ 14장: GraphQL API 개발 및 테스트 기술 요구 사항 GraphQL 용 워크플로우와 도구 GraphQL 서버 구현 __gRPC 서버 프로젝트 생성 __GraphQL DGS 의존성 추가 __GraphQL 스키마 추가 __커스텀 스칼라 타입 추가 __API 문서화 GraphQL 쿼리 구현 GraphQL 쿼리용 페처 작성 __Product용 데이터 페처 작성 __Product 컬렉션용 데이터 페처 작성 __데이터 페처 메소드를 사용한 필드 해석기 작성 __N+1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로더 작성 GraphQL 뮤테이션 구현 GraphQL 서브스크립션 구현 및 테스트 __GraphQL용 WebSocket 서브-프로토콜 이해 __Insomnia 웹소켓을 이용한 GraphQL 서브스크립션 테스트 GraphQL API 인스트루먼테이션 __커스텀 헤더 추가 __Micrometer와 통합 테스트 자동화 __GraphQL 쿼리 테스트 __GraphQL 뮤테이션 테스트 __자동화된 테스트 코드를 이용한 GraphQL 서브스크립션 테스트 요약 질문 답변 추가 읽을거리실습을 통해 프로덕션 수준의 API를 설계, 테스트, 보안, 배포 및 유지보수 하는 방법을 배워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향상시켜 보자! 스프링은 자바를 사용해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때 사용 가능한 강력하고 널리 사용되는 프레임워크이며, 스프링 부트는 스프링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설정과 구성을 단순화시켜 주는 인기 소프트웨어이다. 이 책은 웹 개발 시에 참고할 수 있는 스프링 6와 스프링 부트 3에 대한 깊이 있는 가이드로, 현대적이고 견고한 웹 API 및 서비스 구축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이 책은 RESTful 웹 서비스 기본 지식, 스프링에 대한 개념 이해, API 스펙 설계를 포함한 API 개발에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비동기 API 설계, 보안,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 API 테스트, 웹 서비스 배포 등을 설명한다. 나아가 실전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다양한 유형의 API 구축에 참조할 수 있는 실제 수준의 샘플 앱을 제공한다. 이 샘플 앱을 통해 설계 및 사양, 구현, 테스트, 배포를 포함한 전체 API 개발 주기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대한 학습을 마치고 나면, Spring 6와 Spring Boot 3를 사용해 확장 가능하고 유지보수 가능한 현대적인 API를 설계, 개발, 테스트 및 배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보안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키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익히게 될 것이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스프링과 자바를 사용한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API 생성 ◎ 다양한 케이스에 사용 가능한 REST, gRPC, GraphQL 및 비동기 API의 이해와 구현 ◎ 설계부터 배포까지 실제 웹 API 및 서비스의 개발 ◎ API 사양 및 구현에 대한 베스트 프랙티스 학습 ◎ 인증 및 권한 부여를 통한 안전한 API 설계 및 구현 ◎ 워크플로 및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을 사용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솔루션의 개발 ◎ API에 접근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설계 및 테스트 능력 습득 ◎ 서비스 및 API에 대한 로깅 및 추적 메커니즘 구현
왜 여자는 바람을 피우는가?
가림M&B(가림출판사) / 기젤라 룬테 지음, 김현성.진정미 옮김 / 2003.07.10
7,000원 ⟶
6,300원
(10% off)
가림M&B(가림출판사)
결혼,가족
기젤라 룬테 지음, 김현성.진정미 옮김
속설에 대하여
비(도서출판b) / 임마누엘 칸트 지음, 오진석 옮김 / 2011.08.30
10,000원 ⟶
9,000원
(10% off)
비(도서출판b)
소설,일반
임마누엘 칸트 지음, 오진석 옮김
도서출판 b의 <b판고전> 시리즈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고전의 품격을 지닌 저술을 발굴하는 ‘숨은고전찾기’와 함께, 종래의 번역본의 오류를 보다 ‘정확한 번역’을 통해 바로잡아 독자에게 양질의 독서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동서양은 물론이며 학술과 예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나갈 것이다. <b판고전> 3권. 이 책을 맑스의 포이어바흐 11번 테제 “철학자들은 세계를 단지 다양하게 해석하였지만, 관건이 되는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일일 것이다”를 염두에 두면서, 칸트의 “그것은 이론에서는 옳을지 모르지만, 실천에 대해서는 쓸모없다는 속설에 대하여”를 숙독해 보는 것은 이론과 실천의 관계에 대해 균형감 있게 재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속설에 대하여 7 그것은 이론에서는 옳을지 모르지만, 실천에 대해서는 쓸모없다는 Ⅰ. 도덕 일반에 있어서 실천에 대한 이론의 관계에 관하여 13 교수 가르베 씨의 몇 가지 이의제기들에 대한 답변을 위하여 Ⅱ. 국가법에 있어서 실천에 대한 이론의 관계에 관하여 31 홉스에 반대하여 Ⅲ. 국제법에 있어서 실천에 대한 이론의 관계에 관하여 61 보편적·인간사랑의, 즉 세계시민적 견지에서 고찰하여(모세스 멘델스존에 반대하여) 마이너 판 편집자 미주 73 옮긴이 해제 83 옮긴이 후기 113 찾아보기 121 이 책은 <b판고전> 기획의 셋 째 권으로 한국어로는 처음 번역 소개되는 칸트의『속설에 대하여: 그것은 이론에서는 옳을지 모르지만, 실천에 대해서는 쓸모없다는 ?ber den Gemeinspruch: Das mag in der Theorie richtig sein, taugt aber nicht f?r die Praxis』이다. 이 저작이 출간되던 1793년 즈음은 여전히 1789년 프랑스에서의 혁명의 소용돌이와 그 후로 이어진 혁명전쟁이 전 유럽을 강타하고 있던 시기였다. 그리고 또한 동시에 정치계에서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그 혁명에 대하여 진보 측과 보수 측 간의 이론과 실천에 대한 논쟁이 치열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에드먼드 버크는 그의『프랑스에서의 혁명에 대한 반성들』(1790)에서 결정적으로 프랑스 혁명과 국가철학적인 논구들의 실천적인 사용에 반대하였다. 이 논문은 프리드리히 겐츠에 의해 독일어로 번역( 프랑스 혁명에 대한 고찰들』, 1793)되었고, 칸트는 분명 이 번역본을 접했었으며, 그래서 버크의 상론은 칸트의 이 저작의 한 배경으로서 한 역할을 했었을 것이다. 독일에서의 보수주의적 사상가들 중 한명인 아우구스트 빌헬름 레베르크도 그의 한 작문에서 프랑스 혁명과 관련하여 당시의 유명한 형이상학자로서 칸트를 겨냥하여 다음과 같이 비난하였다: “형이상학은 프랑스 왕정체를 파괴하였고 전혀 들어보지 못한 하나의 혁명을 성취시켰다.” 클라우스 엡슈타인( 『독일에서의 보수주의의 근원들』, 1973)에 따르면 레베르크와 프리드리히 겐츠는 “개혁보수주의자”로 명명된다. 그들은 당시의 정치적 현 상태에 만족스러워 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 다 프랑스 혁명에는 반대했었으며, 더욱이 그 둘은 칸트의 낙관주의가 하나의 오류라고 생각했었고, 그들의 관점에서 보아 이론은 결코 실천을 위해서 충분할 수 없다고 한다. 이렇게 당시의 지식인 사회는 가장 현행적인 주제로서 1789년의 인권과 시민권 선언, 그리고 자유, 평등, 형제애라는 표어와 더불어 이론과 실천에 대한 논쟁을 가열시켰고, 칸트에게서 프랑스 혁명에 대한 그의 입장과 관련하여 해명하는 말을 기다렸었다. 그렇지만 누구보다도 칸트 스스로 자신의 입장을 명백히 할 필요를 느꼈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시에 칸트의 지지자들조차도 칸트의 이론이 혁명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한 물음과 관련하여 상이한 방향으로 그들의 관점을 전개시켰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미 1792년 7월 30일에 칸트는 <베를린 월보>의 편집자인 요한 에리히 비스터에게 베를린 검열관청의 인쇄허가가 거부되었던 한 종교철학적 작문(“인간에 대한 지배를 둘러싼 선한 원리와 악한 원리의 투쟁에 관하여”)에 대한 대체물로서 “순전히 도덕철학적인” 한 논문을 예고하는데, 그 논문에서 그는 브레슬라우의 대중철학자 크리스티안 가르베가 직전에 출판한 한 저술에서 그의 도덕철학에 대해 행한 비판에 답변하고자 했다. 그 논문은 예고된 형태로는 결코 출간되지 않았다. 칸트는 그 논문을, 우리에겐 그 이유가 직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측컨대 레베르크가 제기한 비난 때문에, 국가법과 국제법의 주제들로 확장하여 그것을 1793년 9월 비스터가 담당하던 시기에『속설에 대하여: 그것은 이론에서는 옳을지 모르지만, 실천에 대해서는 쓸모없다는』이라는 제목으로 출간시켰다. 이 논문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에서 칸트는 도덕적 이론과 도덕적 실천 사이의 관계를 다룬다. 그는 그보다 더 보수적이었던 가르베의 반론들에 대한 대답을 기술한다. 두 번째 부분은 국가법에서의 이론과 실천의 관계를 논구하는 것이며, 명목상 홉스에 대해 반박하는 것이다. 마지막 부분은 국제법에서의 이론과 실천의 관계를 다룬다. 칸트는 여기서 “세계시민적” 견지를 전개하는데, 그 견지는 멘델스존을 정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분류는 세 가지 관점들을 표현하는데, 한 사람이 세계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관점으로서: 1) 한 사인私人이나 개인과 실무자로서(도덕), 2) 한 정치인[국정인]으로서(
시적언어의 기하학
새미 / 권혁웅 지음 / 2013.01.01
13,000
새미
소설,일반
권혁웅 지음
지는 꽃이 아름답다
새로운사람들 / 김선욱 지음 / 2014.10.15
10,000원 ⟶
9,000원
(10% off)
새로운사람들
소설,일반
김선욱 지음
'시인마을' 2권. 정남진 장흥에서 시작 활동을 하는 김선욱 시인의 <정남진 천년의 꿈을>,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위하여>, <강은 그리움으로 흐른다>에 이은 네 번째 시집.自序 제1장 그릇 제2장 생존, 반짝거림이다 제3장 늙은 대숲의 꿈 전기철 작품해설 : 비움과 사랑의 변주정남진 장흥에서 시작 활동을 하는 김선욱 시인의 『정남진 천년의 꿈을(문예운동사, 2009)』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위하여(문예운동사, 2009)』 『강은 그리움으로 흐른다(새로운사람들, 2012』에 이은 네 번째 시집. 새로운사람들 시인마을 시리즈의 두 번째 시집이기도 하다.
허름한 개
문경(문학과경계) / 이우림 지음 / 2016.07.19
8,000원 ⟶
7,200원
(10% off)
문경(문학과경계)
소설,일반
이우림 지음
문학과경계 시선 44권. 1995년 「시와시인」 신인문학상에 '봄바람' 외 4 편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우림 시인의 시집. 가난하고 낮고 쓸쓸하고 외로운 것들이 주는 위로와 사랑과 따스한 감동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시인의 말 제1부- 참 붉은 봄날 지하철도서관 잠에서 깨다 비단초 거울은 나를 읽는다 밤고양이 떠난 바다에서 돌아보면 다락방 고양이 지뉴(紙杻) 삼송(三松)의 소나무는 떠났다 감꽃 자유로휴게소에서 통일로에서 제2부_ 하루의 여자 개와 동거하다 그 봄밤 사랑앓이 가시가 있다 만선 타는 눈 발찌를 선물하다 샛서방 기도 봄바람 개심사(開心寺) 문장으로 지은 집 네 발을 믿어 제3부_ 알밤을 줍다가 손 위의 손 묻어두기로 한다 초등학교 1학년 박현자 애 가졌다 현이 길 그녀와 벚나무 샛길 오봉산 석굴암 어떤 그림 시(詩)내림 마장저수지 제4부_ 허름한 개 눈이 온다 프리지어보다 내가 애기똥풀 연근과 외갓집 시의 눈 팥낭화 버려진 항아리 빨래 개는 일이 껍데기 약 오른 고추가 단 것은 블록 발문 “저 처연한 것들의 아름다운 축제” 가난하고 낮고 쓸쓸하고 외로운 것들이 주는 위로와 사랑과 따스한 감동의 시어들 미루나무 우듬지에 찢긴 바람 한 줄기가 퍽, 아프다. 그 바람을 만난다. 약속처럼 서로, 찢긴, 살점이 되어주기로 한다. -시인의 말 중에서 어쩌면 이우림 시인은 지금 자신의 말처럼 미루나무 우듬지에서 찢긴 바람이 되어 이 세상을 위해, 아니 우리들을 위해 퍽 아프게 나부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는 그 나부낌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주 당연한 것들이라 여기고 잊고 사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그렇게 당연하게 여긴 채 잊고 사는 것들을 위해 이우림 시인은 지금 미루나무 우듬지에서 찢긴 바람이 되어 아프게 나부끼고 있다. 이 시집을 관통하고 있는 것은 그렇게 우리가 당연하게 잊고 지내는 것들에 대한 이우림 시인의 따스한 사랑과 위로와 헌신과 섬김의 전언이다. 이 전언을 듣고 나면 우리들도 비로소 우리들 곁에서 바람처럼 찢긴 채 아프게 나부끼고 있는 것들을 볼 수 있다. 바로 자신의 삶이다. 자신의 삶의 여울이다. 이우림 시인은 그 여울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낮고 쓸쓸하고 외롭고 부족하고 슬프게 잊혀지고 있는, 그래서 더욱 보듬어주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어야 할 삶의 안타까운 것들을 일깨워주고자 자신의 찢긴 삶을 진솔하게 커밍아웃하고 있다. 이우림 시인의 커밍아웃을 따라 가다보면 내 자신의 진정한 삶, 참된 삶, 내가 꼭 돌봐주어야 할 내 삶을 만나게 된다. 1960년대 말, 영화배우 같은 아버지를 따라 전라북도 김제에서 경기도 ‘고양’으로 이사와 40년 넘게 ‘고양’을 ‘고향’으로 삼아 살고 있는 이우림 시인의 마음속엔 항상 원죄처럼 온갖 어리고 불쌍하고 덜 자란 것들이 처연하게 모여 살고 있다. 그것은 이 시집의 표제시인 「허름한 개」에서 보여 지는 것처럼 아버지에 대한 연민이자 4살 때 홍역을 잘못 앓아 지적·지체장애가가 된 막내여동생 미현(9남매 중 9번째)이에 대한 속죄의식 때문이기도 하다. 버스를 타고 가다 느릿느릿 걸어가는 개 한 마리 만난다 등뼈는 도드라지고 배통은 헐렁하다 앞다리에 끌려가는 뒷다리는 더욱 무겁다 잎사귀 하나 흔들리지 않는 가로수에 몸을 기댄다 스며든다 환도뼈 같은, 고관절 같은, 구멍 난 교회지붕을 손보다 바닥으로 떨어져 앉은뱅이가 된 아버지 진순이도 사다리에 깔려 엉덩이뼈가 주저앉고 앉은뱅이가 되었다 그날 이후, 사다리도 짐자전거도 앉은뱅이가 되어 뒤꼍으로 들어갔고 대문간 변소엔 아버지가 앉은뱅이가 되어서 만든 앉은뱅이 나무의자 변기가 놓여졌다 짐자전거에 녹이 슬고 진순이도 향나무 곁으로 돌아가고 앉은뱅이 아버지도 앉은뱅이 나무의자 변기와 함께 연기가 되었다 허름한 개 한 마리 늙은 가로수길로 스며들고 있다 _「허름한 개」 전문 이우림 시인의 낮고 가난하고 여린 것들에 대한 연민과 속죄의식은 어머니의 모습에도 깊이 배어있다. 쪽대문 귀퉁이에 울 엄마 피었네 어혈엔 똥술이 좋다고 내 동생 똥 눌 때마다 약이라고 좋아하셨다 삼베조각보에 주먹밥처럼 싸서 할머니의 어머니도 쓰셨다는 백항아리에 넣고 술을 담갔지(그리곤, 익기를 기다렸지) 말할 때마다 방귀처럼 새 나오던 신음 나도 동생도 매미처럼 따라하던 소꿉놀이가 그땐 소름인 줄 몰랐지 유치원생이 되면서 동생은 더 이상 엄마에게 약을 주지 않았고 똥술 항아리가 묻힌 담벼락 밑엔 노오란 애기똥풀만 헤살거렸지 엄마무덤가 애기똥풀꽃, 황금똥꽃으로 손짓하네 꺾인 모가지마다 노란 젖물 뚝뚝 베어나네 말라버린 엄마 젖망울이 피어나네 가마솥에 양재기 넣어 끓는 밥물 받아먹였다며, 쪽대문 귀퉁이에서 배시시 노란 내가 웃고 있네 _「애기똥풀」 전문 이처럼 쪽대문 귀퉁이에서 노랗게 피어 배시시 웃는 애기똥풀에서 이우림 시인은 평생 자신들을 위해 똥술을 마시면서까지 헌신하고 살다 가신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 어머니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그렇게 살 것을 다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다짐을 자신의 이웃과 사회, 우주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요양병원 유리벽에 갇힌 현이가 개나리색 원복을 입고 목각인형 부러진 목처럼 흔들거린다 바람 같은 언니의 약속을 맥없이 쳐다본다 “집에 가고 싶어” “엄마 산소 가고 싶어” 지난겨울 또 지난겨울 현이는 공책에 개나리만 심었다 “알았어. 개나리꽃 피면 가자” 그렇게 몽당연필들은 현이 손에서 개나리꽃으로 피었고 그 개나리꽃을 따라 현이 마음도 개나리꽃으로 피어 요양병원 담장을 기웃거렸다 연필깎이도 5~6학년 무제 노트도 귀퉁이 지워진 지우개도 표지가 닳아버린 신데렐라 동화책도 담장에 걸터앉아 개나리바람에 딩동댕동 발을 까분다 “현아, 발 까불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지” “응, 엄마” 유리벽에 대고 웃는 현이가 엄마를 만난다 점 점 엄마 만나는 순간이 길어진다 담장 아래 개나리가 꽃무덤을 만들도록 현이를 담장 밖으로 데려나오지 못한다 “엄마, 같이 가” _「현이」 전문 푸성귀발전소에 가면 먼저 간 것들의 안부를 알 수 있다 감자꽃으로 말하는 것은 은주다 한삼자락 소지올리는 은주의 살풀이가 바람을 다스리고 엇박자로 두들기는 젊은 엄니 장고장단에 쑥대머리 아버지 구성진 가락이 깻고랑을 파고든다 푸성귀발전소에 가면 염소마냥 상추 한 소쿠리 다 먹던 현이가 요양병원 뛰쳐나와 상추 진으로 투석을 하고 다운증후군 은평천사원 조영이도 파랑새 되어 동부노굿 찾는다 푸성귀발전소에 가면 홀몸으로 나올 수 없다 검푸른 고추가 치맛자락을 들치고 희롱을 한다 아이를 갖고 싶다고 겉치마에 한 주먹 되는 오이고추 따 안는다 나, 애 가졌다 _「애 가졌다」 전문 이처럼 이우림 시인이 지적장애아와 지체장애아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 섬기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앞서 말했듯이 4살 때 홍역을 잘 못 앓아 지적·지체장애가 된 막내여동생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연민 때문이기도 하지만, 힘들고 불쌍하고 여리고 부족하고 못나고 소외받는 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그녀의 천성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9남매(4남5녀 중) 한 가운데(위로 오빠 둘, 언니 둘, 아래로 남동생 둘, 여동생 둘)로 태어나다보니 어려서부터 자연히 그런 심성이 길러졌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마음이 커서도 자연스럽게 발로돼 불쌍하고 가녀리고 낮고 부족한 것들을 위해 헌신과 섬김과 봉사와 연민의 삶을 살며 낮고 작은 목소리로 세상을 향해 위로와 위안과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곡선들의 축제라고 명명한다. 그녀의 시의 자궁에 살고 있는 배 가른 생선, 마른장대, 먹장구름, 수의, 젖병, 중절모, 혀, 탁자, 똥물, 두통, 비단초, 라면냄비, 타이어, 조개껍데기, 말미잘, 지하철도서관, 다락방 고양이, 감꽃, 샛서방, 알밤, 현이, 샛길, 마장저수지, 애기똥풀, 늙은 소나무, 삭정이, 연근, 외갓집, 팥낭화, 버려진 항아리, 빨래, 귀퉁이가 달아난 블록 등 굽고 찌그러지고 부서지고 떨어져나가고 가난하고 하찮고 슬프고 낮고 부족하고 모자라고 덜 자란 것들, 그래서 곡선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것들이 모두 그것이다. 이 시집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오늘도 누군가의 따스한 손길과 사랑과 쓰다듬을 기다리고 있을 지적·지체장애아와 그들을 위해 말없이 봉사와 헌신과 섬김을 주업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안과 사랑과 평화를 가져다주는 작은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
프랑켄슈타인
새움 / 메리 셸리 (지은이), 여지희 (옮긴이) / 2022.04.15
10,800원 ⟶
9,720원
(10% off)
새움
소설,일반
메리 셸리 (지은이), 여지희 (옮긴이)
천재 여성 작가 메리 셸리가 탄생시킨 최고의 공포소설.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이름의 한 과학자가 시체에 생명을 불어넣어 괴물을 탄생시키나 그로 인해 파멸을 불러온다는 이 소설은 놀랍게도 19세의 여성 작가에 의해 처음 구상되었다. 출간한 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 곁에 뚜렷한 이미지로 남아 있는『프랑켄슈타인』은 천재적인 작가 메리 셸리가 탄생시킨 최고의 공포소설이자 인간 사회의 욕망과 도덕적 모순을 그린 걸작이다. 뉴욕 타임스는 “문학에서 신화로 나아간 그 희귀한 이야기”라고 비평하는가 하면, 2009년 뉴스위크 선정 ‘역대 세계 최고의 명저 100’, 2003년 옵서버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에 선정되었다. ‘원전으로 읽는 U 움라우트 세계문학’ 시리즈를 통해 출간된『프랑켄슈타인』은 1818년에 런던에서 출간된 정본을 원전으로 했다. 1818년 초판본은 1831년 출간된 개정판에 비해 “메리 셸리의 정치적인 성향들과 대담한 위트, 페미니스트의 선구자였던 어머니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유산을 계승하는 강력한 여성의 목소리를 보존하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역자의 말 제1권 제2권 제3권 작가 소개19세기 천재 여성작가가 탄생시킨 과학소설의 효시! 2022년 오늘에도 타락한 인류에 던지는 여전한 경고 메시지! ★ 뉴스 워크 선정 ‘역대 세계 최고의 명저 100’ ★ 옵서버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 1818년 초판본으로 만나는『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 19세 여성 작가의 천재적 상상력이 빚어낸 과학소설의 백미 『프랑켄슈타인』은 두 판본이 있다. 첫 판은 1818년 런던에서 출판되었고, 1831년 많은 부분을 고쳐 개정판을 냈다. 1818년 초판이 영국에서 출간될 당시 작가는 익명이었고, 책 제목은『프랑켄슈타인;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였다. 영문학자이자 여성학 박사인 멜러Anne K. Mellor는 [어떤 프랑켄슈타인 텍스트로 가르칠 것인가]에서 1818년판과 1831년 개정판을 비교하면서, 메리 셸리의 개인적인 경험과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으로 생겨난 비관주의로 인해 1818년 텍스트에서 두드러졌던 메리 셸리의 철학적 견해가 1831년 개정판에서는 모두 사라졌다고 쓰고 있다. ‘원전으로 읽는 U 움라우트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된『프랑켄슈타인』은 1818년판을 정본으로 삼아 번역했지만, 독자들의 혼선을 피하기 위해 제목은『프랑켄슈타인』으로 하고, 표지에 원래 영문 제목 ‘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를 표기했다. 여지희 번역가는 [옮긴이의 말]에서 “간혹 어떤 문장의 내용이 어려운 게 아니라 그 내용에 덧붙여진 분위기를 전달하는 게 너무 어렵게 느껴질 때마다 그 문장을, 그 문장에 쓰여진 단어 하나하나, 문장부호 하나하나를 한참 들여다본다. 그리고 다른 것도 아닌 바로 그 단어를 고르고, 문장의 그 자리에 쉼표를 찍거나 찍지 않은 작가의 마음에 대해 생각”하면서 이 작품을 옮겼다고 밝혔다. 정확하고 바른 번역으로 원전의 표면적인 의미는 물론 감추어진 맥락과 저자의 의도까지 그대로 담아낸『프랑켄슈타인』을 통해 과학소설과 공포소설이 융합한 걸작으로 초판이 출간된 지 200년이 지난 지금도 최고의 고전으로 손꼽히며 강인한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간 사회에 어울릴 수 없었던 괴물의 고독과 절규, 그를 향한 혐오와 폭력 빅토르 프랑켄슈타인은 생명의 원리에 관한 호기심에서 자연과학의 이론을 깊이 탐구하다 시체에 생명을 불어넣는 실험을 시작하고 마침내 새로운 존재를 탄생시킨다. 그러나 그가 탄생시킨 생명체가 흉측한 몰골을 한 괴물임을 확인하고는 도망치고 만다. 괴물은 그를 향한 혐오와 분노, 폭력에 맞닥뜨리며 인간 사회에 끊임없이 구조 신호를 보내지만 거절당한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괴물은 끝내 자신을 창조한 프랑켄슈타인에게 잔인한 복수를 결심하고 프랑켄슈타인의 막냇동생과 아끼던 하녀, 친구와 아내의 목숨을 차례대로 빼앗는다. 괴물은 또 다른 창조물로서 자신과 똑같은 이성을 만들어달라고 프랑켄슈타인에게 간청한다. 그러나 프랑켄슈타인은 그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으려 그를 창조한 프랑켄슈타인의 세계를 파괴하는 괴물을 악의 화신으로만 몰아갈 수 없는 것은 끝내 고독한 존재로 남겨진 그에게 연민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가에 대해 독자들은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다. 그만큼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는 깊고 오묘하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가져오는 도덕적 책임에 대해 인류에 던지는 경고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은 관자놀이에 나사가 박힌 흉측한 몰골을 한 거대한 몸집의 괴물이다. 그러나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창조해낸 과학자 이름이며, 정작 괴물은 이름이 없다. 이 같은 괴물 캐릭터는 1931년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 [프랑켄슈타인]에서 괴물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메리 셸리의 원작 『프랑켄슈타인』은 이후 영화 「터미네이터」, 「블레이드 러너」, 「아이, 로봇」 등의 탄생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자연의 이치를 거슬러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 과학자가 자신의 결과물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고 저버린 결과, 끔찍한 재앙이 닥친다는 설정은 과학기술의 발달과 그로 인한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돌아보게 한다. 평범한 인간으로 살고 싶었지만, 인간 사회에 어울릴 수 없었던 괴물 캐릭터는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폭력적인 잣대를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인간 본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내적 성장, 고독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독자에게는 무한한 사고의 확장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소설이 출간된 지 2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류 사회가 나아가야 할 과제를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히 최고의 과학소설이라는 문단의 평가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내 꿈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유령이나 악마를 일으켜 세우는 건 내가 좋아하던 저자들이 통 크게 제시한 약속이었고 또 내가 가장 간절히 원했던 거였다. 비록 내 주문은 늘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 실패를, 내 스승들이 기술이나 엄밀함을 결여한 때문이라기보단 나 자신의 경험 부족과 실수 탓으로 돌렸다. 내 손에 그토록 놀라운 힘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나는 그걸 어떤 식으로 써야 할지 오래도록 망설였다. 비록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은 내게 있었지만, 섬유질, 근육, 정맥 같은 그 모든 복잡한 것들과 더불어 그 생명을 담을 틀을 마련하는 것은 여전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역인 그런 상태였다. 음습하고 축축한 아침, 마침내 동이 텄고 잠을 못 자서 아픈 눈에 하얀 첨탑과, 여섯 시를 가리키는 시계가 걸린 잉골슈타트 교회가 보였다. 문지기가 그 밤 내 피신처였던 마당의 문을 열었고 나는 거리로 나와, 모퉁이를 돌 때마다 행여 눈에 띌까 두려운 그 끔찍한 놈을 피하려는 듯 빠르게 걸음을 떼었다. 감히 내가 거주하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검고 황량한 하늘에서 퍼붓는 비에 흠뻑 젖었지만, 그저 서둘러야 한다는 충동만 느꼈다.
명문법 : 명언으로 배우는 영문법
입시진로연구소 / 김형규, 차인효 (지은이) / 2024.12.24
17,000
입시진로연구소
소설,일반
김형규, 차인효 (지은이)
영어 공부가 지루하게 느껴질 때, 한 줄의 명언이 당신의 공부법을 바꿀 수 있다. 《명문법 : 명언으로 배우는 영문법》은 세계적인 영어 명언을 통해 영문법의 핵심 개념을 배우는 독특한 학습서이다. 짧지만 깊이 있는 명언 속에서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Chapter 1 be동사 Chapter 2 일반 동사 Chapter 3 명사완 관사 Chapter 4 대명사 Chapter 5 형용사, 부사 Chapter 6 시제 Chapter 7 의문사 Chapter 8 조동사 Chapter 9 수동태 Chapter 10 to부정사 Chapter 11 동명사 Chapter 12 분사 Chapter 13 문장의 종류 Chapter 14 문장의 형식 Chapter 15 비교급 Chapter 16 접속사 Chapter 17 관계사 Chapter 18 전치사 Chapter 19 가정법 Chapter 20 특수구문《명문법 - 명언으로 배우는 영문법》 ― 지혜를 담은 문장에서 문법의 원리를 발견하다. 이 책만의 매력 - 영문법, 명언으로 쉽게 접근하다 셰익스피어, 오프라 윈프리, 마하트마 간디 등 세계적인 인물들의 명언을 바탕으로 영문법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명언 속에 숨어 있는 문법 포인트를 이해하면서 학습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기억에 오래 남는 학습 효과 감동을 주는 문장은 기억 속에 오래 남기 마련입니다. 명언과 함께 문법을 배우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문법 공부와 자기계발을 동시에! 문법을 배우는 동시에 인생의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가 더 이상 지루한 과제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자연스러운 문장 감각 향상 명언 속에 담긴 문법을 익히다 보면, 문법 규칙뿐 아니라 영어 문장의 흐름과 리듬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는 독해와 작문 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명문법 - 명언으로 배우는 영문법》과 함께라면 영문법도, 삶의 지혜도 한층 더 깊어질 것입니다. 영어 명언의 힘을 빌려 여러분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보시길 바랍니다. 《명문법 - 명언으로 배우는 영문법》 특징 1. 명언을 통한 학습: 유명한 영어 명언들을 활용하여 문법을 배우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공합니다. 각 명언을 분석하고, 그 안에 숨겨진 문법적 원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2. 실용적이고 직관적인 학습: 문법 규칙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명언 속에서 실제 사용되는 문법을 통해 문법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언어와 철학의 통합: 문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명언이 담고 있는 삶의 교훈과 철학을 함께 배울 수 있어, 언어와 사고의 깊이를 동시에 키울 수 있습니다. 4. 기초부터 심화까지: 초보자부터 중급 학습자까지 다양한 수준에 맞는 문법을 다루며, 문법의 기초부터 실제 영어 사용에 필요한 고급 문법까지 포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5. 흥미롭고 재미있는 학습: 문법을 지루한 규칙 외우기가 아니라, 영감을 주는 명언을 통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문법 학습을 더 이상 어려운 과제가 아니라, 흥미롭고 직관적이며 깊이 있는 학습 경험으로 만들어줍니다.
5102
5103
5104
5105
5106
5107
5108
5109
5110
5111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