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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BS 공인중개사 문제집 2차 부동산공법
랜드프로 / 고상철 (지은이)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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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철 (지은이)
2018 EBS 공인중개사 문제집 2차 부동산 공법 대비 문제집. 가능한 빠른 시간에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출제 가능한 부분 위주로 요약·정리하여 수험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구성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이 전면 개정되고 나머지 법의 경우에는 부분 개정들로 혼란이 많았다. 작년 교재의 내용과 다르게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많이 수록 하였다.PART 1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Chapter 01 총 칙 ···············································································2 Chapter 02 광역도시계획 및 도시 군계획 ·········································5 Chapter 03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23 Chapter 04 지구단위계획 ·································································52 Chapter 05 개발행위의 허가 등 ·······················································60 Chapter 06 도시 군계획시설사업의 시행 ·········································79 Chapter 07 보칙 등 ·········································································95 PART 2 「도시개발법」 Chapter 01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104 Chapter 02 시행자 및 실시계획 ·····················································113 Chapter 03 도시개발사업의 시행 ···················································119 Chapter 04 비용의 부담 등 ···························································138 PART 3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Chapter 01 총 칙 ···········································································144 Chapter 02 정비기본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 ···················148 Chapter 03 정비사업의 시행 ··························································160 Chapter 04 비용의 부담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 ···························194 PART4 「건축법」 Chapter 01 총 칙 ···········································································200 Chapter 02 건축물 건축 및 유지관리 ············································214 Chapter 03 건축물의 대지 및 도로 ···············································235 Chapter 04 건축물의 구조 및 재료 ···············································245 Chapter 05 지역 및 지구 안의 건축물 ··········································249 Chapter 06 건축설비 ······································································258 Chapter 07 공개공지 ······································································261 Chapter 08 보칙 등 ·······································································266 PART5 「주택법」 Chapter 01 총 칙 ···········································································272 Chapter 02 주택의 건설 ·································································287 Chapter 03 주택의 공급 ·································································312 Chapter 04 리모델링과 주택자금 등 ··············································322 PART6 「농지법」 Chapter 01 총 칙 ···········································································334 Chapter 02 농지의 소유 ·································································338 Chapter 03 농지의 이용 ·································································349 Chapter 04 농지의 보전 ·································································3522018 EBS 공인중개사 문제집 2차 부동산 공법 가능한 빠른 시간에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출제 가능한 부분 위주로 요약·정리하여 수험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구성한 문제집입니다. 지금까지 공인중개사 시험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보면 제11회 시험 이후부터 기존의 단순한 암기형 문제에서 벗어나 상당히 깊고, 높은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단순 암기로는 절대로 고득점을 얻기가 곤란한 과목이 부동산공법의 큰 특징이며 또한 법령의 잦은 개정으로 인하여 새로운 법의 개정과 또 앞으로 또 개정될 부분이 아직 있기에 많이 혼란스러운 과목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전면 개정되고 나머지 법의 경우에는 부분 개정들로 혼란이 많았습니다. 작년 교재의 내용과 많이 달라진 점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많이 수록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신 분들을 위해 가능한 빠른 시간에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출제 가능한 부분 위주로 요약·정리하였으며 마지막 정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법은 10점 ~ 15점 정도의 점수 차가 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공부를 한 수험생은 누가 실수를 덜 하느냐가 문제일 뿐입니다. 따라서 마지막에 좀 더 집중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에 떨기보다는 한 발자국 내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년 개정되는 법으로 인하여 수험생들의 혼란은 더없이 커져만 가고 있는 것을 지켜보다가 수험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문제집을 구성하였습니다. 본 문제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개정된 부분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의 경우에는 내용도 많고 시험 문항 수가 많기에 해설을 자세하게 하였습니다. 2. 문제는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꼭 내가 스스로 풀어보고 그 다음에 해설을 보는 형태로 학습하여야 합니다. 3. 부동산공법의 방대한 양으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과 관련 없는 부분은 과감하게 배제하였습니다. 본서에 대하여 책임은 본 저자에게 있습니다. 본 문제집에 오류를 발견하시거나 질의 또는 건의 사항이 있으신 분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gogongbub)와 해당 인터넷 사이트에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1 기출이 답이다 임상심리사 2급 2차 실기대비 15년간 기출문제해설
시대고시기획 / 이용석 (지은이)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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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이용석 (지은이)
임상심리사 2급 실기시험의 핵심 이론들을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키워드로 정리하였다. 본격적인 학습 시작 전 개관 시, 혹은 시험 전날 간단히 훑어보실 수 있다. 2006년 기출복원문제부터 2020년 1,2,3회 실기 기출복원문제를 모두 수록하였다. 15개년의 상세한 임상심리사 기출해설 문제집은 오직 시대고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2020년 기출복원문제 및 해설 제1회 기출복원문제 제2회 기출복원문제 제3회 기출복원문제 ● 2019년 기출복원문제 및 해설 제1회 기출복원문제 제3회 기출복원문제 ● 2018년 기출복원문제 및 해설 제1회 기출복원문제 제3회 기출복원문제 ● 2017년 기출복원문제 및 해설 제1회 기출복원문제 제3회 기출복원문제 ● 2016년 기출복원문제 및 해설 제1회 기출복원문제 제3회 기출복원문제 ● 2015년 기출복원문제 및 해설 제1회 기출복원문제 제3회 기출복원문제 ● 2014년~2006년 기출복원문제 및 해설 2014년 기출복원문제 2013년 기출복원문제 2012년 기출복원문제 2011년 기출복원문제 2010년 기출복원문제 2009년 기출복원문제 2008년 기출복원문제 2007년 기출복원문제 2006년 기출복원문제판매율·인기도·선호지수 1위에는 이유가 있다! 시대고시 임상심리사 시리즈는 9년간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 1위 도서입니다. 1. 빨리보는 간단한 키워드 임상심리사 2급 실기시험의 핵심 이론들을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키워드로 정리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학습 시작 전 개관 시, 혹은 시험 전날 간단히 훑어보실 수 있습니다. 2. 2006 ~ 2020 실기 기출문제 무려 2006년 기출복원문제부터 2020년 1,2,3회 실기 기출복원문제를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15개년의 상세한 임상심리사 기출해설 문제집은 오직 시대고시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3. 전문가의 한마디 문제해설뿐만 아니라 임상심리 전문가의 시험 팁을 ‘전문가의 한마디’로 담았습니다. 9년간 임상심리 분야를 연구해 온 시대고시 집필진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4. 알아두기 해설과 ‘전문가의 한마디’를 넘어 깊이 있는 이론지식을 체화할 수 있도록 ‘알아두기’란을 만들었습니다. 시험 합격을 넘어 임상심리 전문가가 되어보십시오. 5. 실기시험 답안지 제공 실제 시험처럼 연습하실 수 있도록 도서 후면에 실기시험 답안지를 수록하였습니다. 백지정리 등 학습 시 자유롭게 활용하십시오. 임상심리사 2급 2차(실기) 시험은 1차(필기) 시험과 다르게 합격률이 20%대 혹은 그 이하를 기록할 만큼 확실히 공부하지 않으면 쉽게 합격할 수 없는 시험입니다. 또 과년도 기출문제가 바로 다시 출제되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에 기출문제 풀이가 매우 중요한 시험입니다. (주)시대고시기획은 9년간 임상심리사 수험생 여러분과 함께 걸으며 합격을 향한 길에의 동반자가 되고자 했습니다. 실기 출제항목 1. 기초심리평가, 2. 기초심리상담, 3. 심리치료, 4. 자문·교육·심리재활 이론을 탄탄하게 학습하여 이해한 뒤, 본서 [2021 기출이 답이다 임상심리사 2급 2차 실기대비 15년간 기출문제해설]을 통해 빈출이론을 파악하고 문제풀이 연습을 하신다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주)시대고시기획과 함께라면 새로운 합격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한반도 기적의 역전 드라마
새로운사람들 / 김충근 (지은이)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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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근 (지은이)
북핵의 대응 수단으로는 자체 핵무장이 가장 확실하고, 동시에 3대 세습 전제권력 대신 북한 주민을 상대로 통일의 의지를 펼쳐 나가야 한다. 현실을 타고난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지정학(地政學) 대신 거듭난 의지로 장애물을 극복하고 희망의 이정표를 세우는 복합 지경학(地經學)에 따라 여야협치로 대북 국론을 통일하면서 자체 핵무장과 국가 개조에 나선다면 그것이 바로 ‘기적의 역전 드라마’의 출발점이다.프롤로그 2024년 한반도 북핵 시대, 남남갈등으로 한국도 아프다 제1부 복합 지경학 시대 한반도 국제 정치 제1장 연구의 배경과 목적 제2장 복합 지경학 시대와 국제 질서 작동 논리의 변화 제3장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발단과 연혁 제4장 남북미 정상회담(북핵 협상)의 전개와 평가 제5장 결론 제2부 한반도 비운의 역사, 地政學的 반추 제1장 북핵 협상 실패 후의 한반도 제2장 지정학적 반추, 미중일러의 한반도 국제 동학 제3부 북핵 시대 한반도 국제 정치, 地經學的 전망 제1장 지경학적 전망, 경제 기술 시대의 출로 모색 제2장 북핵 시대 한반도 지경학의 실제 제3장 북핵 시대 총결 에필로그 ‘잘 가라, 김정은!’ 참고문헌동아일보 초대 북경 특파원, 늦깎이 북한학박사의 진단과 제안 ▶북한 핵(核) 4강(四强) 등극 (본문 13~14쪽) 북한이 실질적인 핵(核) 4강(强)에 등극하였다. 종래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를 묶어 핵 5강이라 일컬었다. 이들 5개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P5)이기도 하다. 그런데 북한은 여태까지 미국 러시아 중국 세 나라만 가지고 있던 대륙 간 핵탄두 발사 공격 기술인 ICBM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양탄일성(兩彈一星, 원자탄+수소탄+ICBM) 보유국이 된 것이다. 북한은 2018~9년 문재인-김정은-트럼프의 남북미(南北美) 북핵 협상을 통해 P5 체제를 제치고 핵 4강에 올랐다. 북한의 3대 세습 수령 김정은이 핵 포기라는 루어(lure)를 던져 낚아낸 결과이다. 김정은이 교묘히 꾸민 ‘핵 포기’ 미끼를 물어다 트럼프에게 전달, 루어가 기능하도록 한 장본인은 문재인이다. 김정은은 남북미 북핵 협상 과정을 이용, 시진핑 푸틴과도 글로벌 핵 역학 구도를 협의 조정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트럼프와는 핵과 미사일로 맞짱 뜬 끝에 사상 최초로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제1차 핵 군축 회담으로 마감하였다. 세계최강 미국이 2019년 북핵 협상 막바지에 ‘북핵 동결-미북 관계 개선’의 절충안을 던졌으나 북한은 이를 거부한 것이다. 한국은 언제든 마음먹기에 따라 점령할 기세다. 불량국가 왕따국가에서 이젠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막가파 국가로 행세하며, 마치 조폭 두목처럼 중러 권위주의 1인 독재국가들의 종주국 노릇을 하려 들고 있다. 김정은이 세계열강을 상대로 벌인 희대의 대사기극은 김정일의 선군(先軍) 외교 신봉자인 서훈 당시 국정원장과 이념 정체성이 모호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중개 도움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안보의 관점에서만 보면 한반도 남북 간에는 어둠이 빛을 꺾는 비정상(非正常)과 반문명(反文明)이 자행되고 있다. ▶김정은의 핵무장에도 그저 한심한 문·윤 정권(본문 42~43쪽) 문재인 정권은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 북한이 핵을 개발한다면 내가 책임진다.”라고 공언했던 김대중 정권의 정신과 대를 이은 3기 진보 정부였다. 그런 정부가 북한이 핵 개발 성공은 물론 핵미사일 4강에 도약했는데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입씻고 퇴임했다. 지금은 역대 최강의 진보 야당으로 되살아났다. 뒤이어 등장한 윤석열 정권은 보수세력의 열화같은 북핵 대비책의 요구에도 아무런 보장 없는 미국의 구두선(口頭禪)만 믿고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있다. 이렇듯 전·후임 정부와 진보·보수진영의 대북 인식과 태세는 극대 극으로 나뉘어 아무런 변화도 없는 와중에 2030 젊은 세대의 상황인식이 정말 염려된다. 젊은 세대는 북한이나 김정은이라면 여전히 “우리 민족끼리”라는 감성적 구호에 마음이 기울어 있거나 아니면 북한이나 김정은에 대해 ‘도무지 희망이 없는 불량국가’에 ‘처참하게 망할 철권 독재자’라는 인식뿐이다. 핵미사일로 무장한 북한이라는 나라와 김정은이라는 젊은 독재자가 머금은 위험이 얼마나 큰지 전혀 인식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김정은의 실체는 ‘핵미사일이라는 절대무기로 무장한, 수백만 군대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잔인한 독재자’다. 북한 그리고 백두혈통 독재 가문이 과연 우리에게 위험인가 아닌가에 대해 정답을 찾아야 한다. 아니 답을 국민 총의로 모으고 정해야 하며 그 임무는 여야(與野) 정치권의 몫이다. ▶자체 핵무장, 자주독립국으로 우뚝 서는 길 (본문 45~47쪽) 자체 핵무장이야말로 우리가 자주독립국으로 우뚝 서는 길이다. 러시아와 중국 등 유엔 상임이사국들이 전쟁을 일으키고 대북 제재에 깽판을 치는데 우리가 이러고 앉아 있을 이유도 없다. 중러가 지금 우리를 주권국으로 취급이나 하는가. 중국은 한국 전체를 24시간 들여다보며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핵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는데, 우리는 왜 사드조차 배치하면 안 되나? 북한 편을 들어 남침 전쟁을 다 치러줬고 지금도 북한 핵을 엉큼한 논리로 옹호하면서 우리가 대만해협의 질서유지를 거론한다고 ‘함부로 주둥아리 놀리면 다친다.’라고 위협하고 있다. 러시아도 지금 북한과 온갖 거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가 다 아는데,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만 하면 손을 보겠다고 협박한다. 핵무장이 심각한 수준의 남남갈등을 해소하는 길이며 나아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향하는 첫걸음이다. 세계최강 미국은 없어지지 않는데 러시아인들 망하겠나. 러시아는 소련 해체 후 죽는 줄 알았는데 다시 살아나 차르시대 제정러시아를 꿈꾸고 있다. 중국인들 해체되겠나. 살만해지니 앙앙대던 소수민족들도 독재자 밑에 굽신굽신 줄 서서 뭉치고 있다. 일본은 인류사에서 유일하게도 핵폭탄을 맞고도 살아남아 세계 3위의 부강한 국가가 되었다. 중일러미 네 나라는 우리와 은원이 가장 깊은 나라들이다. 한반도를 먹었거나 먹으려고 한 국가들이다. 앞으로도 우리 곁에서 사라지지 않을 이 네 나라의 단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핵보유국이다. 일본은 언제든지 자체 핵 개발을 할 수 있는 기술 능력을 준(準)법제화해서 가지고 있으며, 일본열도 자체가 바로 핵 최강 미군기지나 다름없다. 일본은 2018년 12월에 채택한 국방 요강에서 필요한 핵기술 능력을 항시 유지할 것을 명시했고,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중국의 군사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기나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개발을 포함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반도에서와는 달리 일본의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딴지를 거는 나라는 없다. 비운의 한반도 운명을 바꾸는 데 핵무장이 필요하다. 자체 핵 개발로 ‘나라의 팔자’를 고치자는 것이다. 구한말~일제 강점기 개화파 젊은 엘리트들의 갑신정변(1884년)과 안중근의 동양평화론(1910년), 그리고 망명 독립운동가 이승만의 영세중립론(1912년)은 중국의 간섭이나 종주권 또는 일본의 침략과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개화 문명국으로 거듭나는 자주 대한의 길을 모색한, 당시로는 탁월한 혁명 논리였다. 자주(自主) 자강(自强)의 방도를 논하되 최후목표는 결코 중일러미 주변 열강들과 등지거나 다투는 것이 아닌 공존공영의 평화론이었다. 그러나 이들 주장은 삼일천하 또는 미완이나 무시되고 세 선각자는 처참한 운명(김옥균은 피살 후 능지처참, 안중근은 일제의 교수형, 이승만은 타도 실각)을 맞았다. 나라가 낙후 미개해 국운이 다한 탓이었다. 국제 정치에서 독립적인 행위자가 되어 세계질서를 논하거나 온전한 중립국이 되려면 그것을 뒷받침하고 지탱할 힘과 실력을 갖춰야 하는데, 당대의 한반도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한국은 과학 기술 문화는 물론 경제력, 재래식 무력 등 세계 10위의 국력을 고루 다 가졌다. 다만 한가지 절대무기인 핵이 없을 뿐이다. 자유 대한민국이 핵무장을 하면 선각자들이 몽매에도 염원하던 한반도의 슬픈 운명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여야 합의로 자체 핵무장 촉구결의안 채택 (본문 48~49쪽) 80년째 남북분단은 해소하지 못할망정 지금처럼 남한이 다시 좌우 동서로 쪼개진 남남갈등을 끝내는 동기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22대 국회는 개원과 동시에 한 가지만은 꼭 서둘러야 한다. 여야 합의로 대정부 자체 핵무장 촉구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이다. 국내의 북한학 정치학 국제정치학 역사학 등 유관 학계도 한반도 이슈에 대해 이전처럼 북한의 주의 주장에 동조하지만 말고 한국 핵무장의 당위성과 절박성을 강조하고 한국형 핵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 자체 핵 개발을 주장하면 북한 비핵화를 요구하고 추진할 명분이 없어진다며 자체 핵 개발 주장조차 반대해 온 국내 학계는 북한이 실존적 핵보유국이 된 마당이니 이제 더 이상 그따위 종북적 비겁 논리를 펴지 말아야 한다. 국회의 핵무장 촉구결의안도 행여 한국이 당할 국제적 제재를 지레 걱정해서는 안 된다. 한국의 자체 핵 개발 방침은 그 실행 이전에 여야 합의채택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힘이자 레버리지로 작용할 것이다. 중국이 우리를 비하할 때 걸핏하면 사용하는 ‘열강 체스판의 말’이나 ‘중국과 미국의 물갈퀴 짓에 이리저리 떠밀려 다니는 개구리밥’으로 게 눈 뜨고 4강 눈치 보는 신세를 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북한 세습 독재와 북핵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본문 53~54쪽) 한반도 분단 80년을 앞두고 우리는 좌우, 동서, 진보·보수가 서로 삿대질만 해대서야 되겠는가. 실체와 진의가 다 드러난 김일성 세습 독재와 북핵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합의점은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북한이 핵이 없어 이를 만들려고 온갖 수작을 벌일 때 (DJ는) “북한은 핵을 만들 의지도 능력도 없다.”라고 했는데 북한이 핵 무력을 완성한 지금은 “김정은이 ‘핵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약속했다.”라는 문재인의 말을 또 믿어야 하는가. 문재인과 윤석열이 먼저 머리를 맞대고 결론을 내야 하고, 22대 국회가 두 사람을 불러내 다그쳐야 할 가장 시급한 국가안보 어젠다이다. 요컨대 김대중 이후 문재인 시기까지 진보좌파 정권이 해온 좌편향 정책들에 대한 국민감정에도 치유가 필요하다. 공허하게 빛바랜 노벨평화상 하나와 북한의 핵 4강 등극이라는 사리모순을 이대로 덮어놓고 갈 수는 없다. 김대중 이후 문재인 시기까지는 외교 안보 리드십이 노벨평화상 수상에서 조현병 환자 취급으로 이어지는 친북 좌편향 기간이다. 조현병(調絃病)은 환각, 망상, 행동 이상 등이 지속되는 일종의 만성 사고장애로, 일명 ‘정신분열증’이다. 6.15 선언으로 받은 노벨평화상은 본래 대통령 되는 것이 필생 소원이던 DJ를 대통령 후보로 띄워 올릴 목적으로 야당 시절 참모들이 추진하다 실패한 것인데 엉뚱하게도 DJ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김정일과 사상 첫 남북 정상회담을 함으로써 받게 된 것이다. 그 회담은 뒤에 대북 송금 사건으로 많은 의혹을 남겼다. ▶대통령의 사명은? (본문 57쪽) 역대 대통령들은 각기 그 시절에 부여받은 사명이 있었다. 이승만의 건국, 박정희의 기아 탈출, 김영삼의 군정 종식, 김대중의 호남 차별 해소, 노무현의 연좌제 철폐 등이다. 이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야 임기가 순탄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여된 시대적 사명은 종북좌파 척결이 아니었을까. 지난 80년 동안 북한 이슈와 김일성 일가는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 국민 개개인 삶의 구석구석에 끼친 악영향이 지대했다. 그런 남북 관계에, 그것도 핵 무장한 북한 김정은의 주도로 역사적인 변곡점이 생겼는데 이를 정리하거나 매듭짓지 않은 채 그냥 간다고? 당연히 국민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價値’가 해체당해 그 의미가 전도되는 시간, 경상도가 심상찮다 (본문 58~59쪽) 우리 사회에 어느 때부터인가 ‘가치(價値)’가 해체당해 그 의미가 전도되는 시간을 살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지금의 거야(巨野)인 민주당 쪽 정권이 과거사 정리 등 국정운영에 진보 드라이브를 걸면서부터인 것 같다. 보수우파 국민은 촛불시위 탄핵정국을 거치고 ‘4.3’과 ‘5.18’이 재평가 정리되는 과정은 물론 세월호 처리 등을 보면서 과유불급(過猶不及)을 떠올리고 본말전도의 느낌에 빠져든다.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이승만·박정희 기념관건립 논란, 그리고 김영삼 홀대 저평가를 서로 견준다. 이미 고인이 된 전두환과 노무현 두 분의 죽음 및 사후대우도 생각하고, 아직 생존해 있는 이명박 박근혜와 문재인 전 대통령들의 퇴임 후 사법 대우를 지켜보고 있다. 그러면서 어떤 데는 대못질이 쳐지고, 또 어떤 부분은 성역화가 되어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거리감과 위압감 같은 것도 느끼고 있다. 특히 영남 국민은 국민의힘이 보수 가치를 수호하기는커녕 서진 정책이나 중도 포용을 빌미로 호남의 눈치나 보고 색깔 바꾸기 쇼나 하는 것을 개탄한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신한국당 때까지만 해도 보수우파 정당은 당기나 선거 유니폼 등에 당을 상징하는 색으로 푸른색을 사용했다. 그러다 한나라당 때 흰색을 거쳐 여러 곡절 끝에 지금은 빨간색을 당색(黨色)으로 사용한다. 빨강은 오성홍기의 중공이나 ‘북괴 빨갱이’를 떠올린다고 본래 보수우파 정당이 제일 혐오하던 색깔이었다. 영남 보수 국민은 박근혜 탄핵 후부터 오렌지색 웰빙족의 본당처럼 변해버린 보수우파 대표정당을 갈아엎어야겠다고 별러 왔지만, 매번 실패했다. 지난 총선 때 공천에서 배제된 몇몇 보수 투사들을 무소속으로 당선시켜 새로운 보수정당 건설의 불씨를 만들어 보려 했지만, 이마저 또 좌절되자 보수우파 국민은 지금 절망하고 있다. 1980년 5.18 전야 “광주가 심상찮다.”라는 본사 데스크의 무전을 받고 광주로 달려갔던 기자 출신 필자는 울분에 찬 민중이 고립무원의 절망에 빠졌을 때 폭발하는 민심의 현장을 똑똑히 목격했다. 여야 양대 정당, 특히 국민의힘은 명심해야 한다. 경상도가 심상찮다. ▶법대로, 국민만 보고 담대히 (본문 61~62쪽) 대통령은 민심이 지적한 이념 정체성을 포함한 신변검사를 다시 받는 위치로 돌아가 이재명·조국 대표는 물론 여야 정치인들과 관련된 피의사건들을 신속히 그리고 철저히 처리해야 한다. 이재명·조국 사건은 개인의 일탈이나 불법을 다투는 단순한 형사사건이 아니다. 재판 중 또는 1, 2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고도 당을 만들고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법의 취지나 대의정치의 작동 기반은 물론 우리 공동체의 양심과 지성 도덕률에 이르기까지 모조리 혼란을 불러일으킨 심각한 사건이다. 두 사람 관련 사건들이 만에 하나 두 야당 대표 주장대로 검찰의 무리수로 조작 확대 포장된 것으로 확인되면 이는 검수완박이 아니라 검찰조직 자체를 해체해야 하거나 대통령은 탄핵 이전에 정말로 하야(下野)해야 상황이 정리될 수도 있다. 반대로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도 한 점 의혹 없이 투명 공정하게 처리되어야 한다. 야당이 줄기차게 주장하고 여론도 많이 기운 것으로 나타나는 김 여사 관련 특검 요구는 디올 핸드백이 문제가 아닐 것이다. 특검 요구 과정에서 두 번의 몰카 동영상 내용을 공중파까지 모든 매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게 함으로써 윤 대통령을 ‘가짜 보수’ 내지 ‘진보 진영 내 후계경쟁 이탈자’로 몰아가고자 하는 야당의 의도가 보인다. 만약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은 진보 쪽에 이어 보수 쪽의 지지기반까지 몰수당하는 모양새가 되겠지만, 그래서 더욱 피해 갈 수 없는 사안이다. 이·조 사건과 김건희 여사 등 이른바 윤 대통령의 ‘본부장’ 사건은 진실이 죄다 밝혀져 양쪽 중 어느 한쪽 또는 양쪽 다 정치생명이 끊어져야 끝날 문제이다. 국민이 이 사건들의 결말을 보고자 하는 것이 총선 민심이다. 여기서 또 하나 다시 강조하건대 북한 관련 서훈-문재인 종북 원팀(one team)의 이해하기 힘든 역할들도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 증인과 자료가 아직 충분할 때 처리해야지, 대통령이 인연이나 은원 관계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정치지도자는 어디 무엇이 중한지 항상 민심의 핵심 관심사를 장악하는 결단과 용기가 최고의 덕목이다. 모든 일을 하늘에 맡긴다는 심정으로 법대로, 국민만 보고 담대히 나아가면 된다. 그다음은 민심이 심판할 것이다. ▶대북 국론통일, 한반도 기적의 출발점 (본문 383쪽) 국민의 준엄한 총선 명령은 무엇보다도 대북 국론통일이다. 국론이 통일되면 당연히 한반도 기적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국민은 지난 79년 동안 한반도 불행의 원천이었던 북한 체제와 김일성 일족에 대한 우리 내부의 인식통일을 명령하고 있다. 총선 민의가 협치(協治)라면 지금 여야가 타협으로 국론을 모을 곳 중 가장 시급한 주제가 북한 이슈이기도 하다. 여야 동서 보수·진보가 끊임없이 충돌하는 원인부터 해결하고 분단 80주년인 내년부터는 대한민국이 훨훨 다시 비상하라고 계시함이 분명하다. ▶대북 국론통일, 이재명 대표 이니셔티브로 추진된다면? (본문 385쪽) 대북 전략 국론통일 작업이 만약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니셔티브로 추진된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이다. 무엇보다 김정은 북한에 주는 시너지 효력이 원폭급(原爆級)일 것이며, 고질적인 여야 정쟁과 동서 갈등을 해소하는 정치혁명의 변곡점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 대표가 나선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조율할 것이므로 이는 민주당이 갖고 있는 친중·종북·좌경 이미지를 덜어내면서 이 대표 자신의 대권 꿈에도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북 국론통일과 여야협치의 이니셔티브는 누가 잡아도 좋지만,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피하거나 지체할 수 없는 필수임무가 되었다. 대통령 자신에게 곧 밀려들 조기 퇴진 압박과 식물 정부의 폐해를 막기 위한 최후의 승부처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 최대 25%의 친중·종북 세력이 광범위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학계 언론계 등 소위 지식층, 심지어 군 내부 현역 장교에도 있다. 김정은이 내심 크게 믿고 큰소리치는 구석으로, 6.25 이전 박헌영이 이끌던 때보다 유사시 훨씬 더 유용한 ‘남로당’이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런 상태로 나라가 제대로 굴러가기를 바라는 것은 바보짓이다.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나라와 국민을 필망(必亡)의 위험에서 구한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 자체 핵무장 방침 수립과 대북 자유 인권 드라이브, 이 두 가지에 모두 다 걸면 대통령의 정치생명은 물론 국가에도 사즉생의 길이 동시에 열린다. ▶총선 민심 거스르는 정치권 행태에 온 국민 아연실색 (본문 390~392쪽) 윤 대통령은 보수우파 국민으로부터 가짜 보수 위장 좌파 의혹을 받아 총선참패의 큰 몫을 차지했는데, 이 의혹은 전혀 해소(解消)되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를 만나 협치를 논했지만, 여야대치는 더 심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총선 후 언론브리핑을 재개해 영일만 석유매장 가능성을 직접 발표했고, 여당 당선자들을 만나서는 “의석수가 문제 아니다.”라며 또 어퍼컷 세레모니를 했다. 총선 전후 한동안 공개 행보가 없었던 김건희 여사가 다시 나타났고, 이어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손을 꼭 잡고 외국 순방길에 나섰다. 보수우파 국민은 “우리는 발가락이 가려운데 대통령은 등을 마구 긁어 피가 날 지경”이라며 실소하고 있다. 경남 합천의 향토 논객은 정말 입에 올리기 어려운 말임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을 위해서라며 ‘재임 기간만이라도 김건희 여사와의 졸혼(卒婚)을 생각해 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보수 국민은 시름만 깊어지고 있다. 지난 대선 때 보수의 둥지를 뻐꾸기 탁란(托卵) 장소로 내준 바보짓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서 보수의 가치를 되찾고 수호하려는 의지를 도무지 느끼지 못한다. 21대 때를 거슬러 올라가 보수정당의 공천 과정이 그때부터 좌파와 싸워 이기려는 투지를 제거하는 일종의 거세 의식이 아니었을지 의심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힘당 의원들은 4년 임기가 보장된 고액 연봉 취업(就業)에 안도하는 것 같다. 이재명 조국 대표를 지지했던 진보성향 국민은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싫어 민주당과 조국당을 찍었지만, 요즘 들어 야당이 이겨도 너무 많이 이겼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총선에서 밀어주면 두 대표가 부당하고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혐의들이 좀 벗겨질 줄 알았지만, 정작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1심 재판 결과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을 보고 당황스럽기도 하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 시기를 카운트 다운하듯 기고만장하고 야당 의원들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탄핵보다 당장 윤통의 하야(下野)를 촉구하고 나서니 어리둥절하다. 총선 전 정치 이슈가 등장하면 “대통령 부부도 별반 투명·공정하지도 않은데 이재명 조국만 탈탈 털었다.”라고 목청을 높이던 호남 국민은 침묵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특히 민주당이 이재명 1인 정당으로 무섭게 변신하는 것도 모자라 국회 운영이나 입법 활동을 이재명 방탄에 ‘올인’하는 것을 보고 온 국민이 경악하기 시작했다. 이재명 조국 구하기 때문에 국가 시스템이 다 망가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야당 의원들의 정치행태는 조폭 세계에서 흔히 보던 ‘똘마니 행동대원’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보고 더욱 한숨짓는다. 地政學의 굴레 벗어나 복합 地經學으로 연출하는 한반도 기적의 역전 드라마! 지정학이 타고난 운명을 받아들이는 데 비유할 수 있다면 복합 지경학은 거듭난 의지로 운명을 극복·개척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남북 대치 상태에다 주변 4강인 美中日露의 이해관계까지 첨예하게 맞닥뜨리고 있는 한반도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복합 지경학의 핵심 주제가 경제와 안보와 첨단기술이라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정해지는 셈이다. 세계 경제의 네트워크화와 미중(美中) 전략경쟁 속에서 ‘경제와 안보의 전략화’를 목표로 지리적 여건 자체에 영향을 미치면서 복합 지경학이 이루어졌고, 다만 한국은 분단으로 인한 대륙과의 물리적 단절, 남북 관계 경색과 북핵 위협 등으로 지경학적 가치 강화는 어렵고, 위기만 고조되는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다. 그렇더라도 제4차 산업혁명의 문명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한반도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지경학적 접근밖에 없다. 지정학이 정치적 충돌과 분리, 불균형을 상기시키는 역사의 ‘공포’였던 데 반해 지경학은 지리의 해체적 독해를 통해 경제와 안보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희망’에 대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펴내면서 지은이는 슬하의 세 손자·손녀가 이 책의 진정한 독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을 밝힌다. 그만큼 미래 세대인 후손들이 ‘희망’의 이정표로 삼을 수 있는 책을 목표로 삼아 손자 손녀가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는 뜻이다. 그런데 2024년 오늘의 한반도는 어떤가? 북한의 김정은은 공공연히 핵보유국 지위를 과시하고 대한민국을 동족(同族)이 아니라 주적(主敵)이라며 무력 도발을 위협하는 가운데 북한-중국-러시아의 연대도 다져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이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핵(北核)과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다고 하더라도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잘 가라, 김정은!” 지은이의 처방전은 여기서 출발한다. 한반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신호탄이 될 수 있는 말이다. 북핵의 대응 수단으로는 자체 핵무장이 가장 확실하고, 동시에 3대 세습 전제권력 대신 북한 주민을 상대로 통일의 의지를 펼쳐 나가야 한다는 것. 현실을 타고난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지정학(地政學) 대신 거듭난 의지로 장애물을 극복하고 희망의 이정표를 세우는 복합 지경학(地經學)에 따라 여야협치로 대북 국론을 통일하면서 자체 핵무장과 국가 개조에 나선다면 그것이 바로 ‘기적의 역전 드라마’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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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오즈 ITQ 엑셀 2010
웰북(WellBook) / 웰북수험서개발팀 엮음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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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북수험서개발팀 엮음
2015년 7월 개정된 ITQ 엑셀 2010 시험 출제유형에 맞춘 새로운 수험대비서. 기출문제 1회분의 따라하기 과정을 통하여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풀어보기 전에 기능학습을 선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실전과 100% 동일한 형태의 실전모의고사 15회를 수록하여 ITQ 시험에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실제 출제되었던 기출문제 10회를 풀어보시면서 ITQ 시험을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다.Part 01 출제유형 다잡기 0장 답안 작성을 위한 기초 1장 [제1작업] 표 서식 작성-Ⅰ 2장 [제1작업] 표 서식 작성-Ⅱ 3장 [제1작업] 함수의 이해-Ⅰ(통계/수학/삼각 함수) 4장 [제1작업] 함수의 이해-Ⅱ(논리/텍스트/데이터베이스 함수) 5장 [제1작업] 함수의 이해-Ⅲ(날짜/시간/참조 함수) 6장 [제2작업] 목표값 찾기 7장 [제2작업] 중복 데이터 제거와 자동필터 8장 [제2작업] 고급 필터 9장 [제2작업] 자동 표 서식 10장 [제3작업] 부분합 11장 [제3작업] 피벗 테이블 기본작업 12장 [제3작업] 피벗 테이블 세부작업 13장 [제4작업] 그래프 작성 14장 [제4작업] 그래프 세부조건 작성-Ⅰ 15장 [제4작업] 그래프 세부조건 작성-Ⅱ Part 02 실전모의고사 제01회 실전모의고사 제02회 실전모의고사 제03회 실전모의고사 제04회 실전모의고사 제05회 실전모의고사 제06회 실전모의고사 제07회 실전모의고사 제08회 실전모의고사 제09회 실전모의고사 제10회 실전모의고사 제11회 실전모의고사 제12회 실전모의고사 제13회 실전모의고사 제14회 실전모의고사 제15회 실전모의고사 Part 03 연습기출문제 제01회 연습기출문제 제02회 연습기출문제 제03회 연습기출문제 제04회 연습기출문제 제05회 연습기출문제 제06회 연습기출문제 제07회 연습기출문제 제08회 연습기출문제 제09회 연습기출문제 제10회 연습기출문제 2015년 7월 개정된 ITQ 엑셀 2010 시험 출제유형에 맞춘 새로운 수험대비서입니다. ● 출제유형 다잡기 기출문제 1회분의 따라하기 과정을 통하여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풀어보기 전에 기능학습을 선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실전모의고사 15회 실전과 100% 동일한 형태의 실전모의고사 15회를 수록하여 ITQ 시험에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연습기출문제 10회 실제 출제되었던 기출문제 10회를 풀어보시면서 ITQ 시험을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2015년 7월 개정된 ITQ 엑셀 2010 시험 출제유형에 맞춘 새로운 수험대비서로 출시된 오즈 ITQ 엑셀 2010은 시험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요약/정리하였으며, 새로운 출제 유형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턴의 문제와 실전모의고사, 연습기출문제 등을 수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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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책과콩나무) / 레이첼 리핀코트, 미키 도트리, 토비아스 이아코니스 (지은이), 천미나 (옮긴이)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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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리핀코트, 미키 도트리, 토비아스 이아코니스 (지은이), 천미나 (옮긴이)
2019년 4월 국내 개봉 영화 [파이브 피트]의 동명소설. 병원에서 만나 첫눈에 반하지만,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는 6피트(약 180센티미터) 이하로 접근해선 안 되는 낭포성 섬유증(CF) 때문에 서로의 안전거리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이다. 낭포성 섬유증(CF)을 가진 스텔라와 윌.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빠져든다. 손을 잡을 수도 키스를 할 수도 없는 그들은 병 때문에 지켜야 했던 6피트에서 1피트 더 가까워지는 걸 선택하고 처음으로 용기를 내 병원 밖 데이트를 결심한다. 그러나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는 스텔라. 윌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안전거리를 어기게 되는데…….★★★ 2019년 4월 국내 개봉 영화 <파이브 피트>의 동명소설! ★★★ ★★★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 당신은 절대 만질 수 없는 사람과 사랑할 수 있나요? -첫눈에 반했지만, 우린 낭포성 섬유증(CF) 때문에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 『파이브 피트』는 병원에서 만나 첫눈에 반하지만,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는 6피트(약 180센티미터) 이하로 접근해선 안 되는 낭포성 섬유증(CF) 때문에 서로의 안전거리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이다. 스텔라와 윌,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대를 향한 끌림을 강력하게 느낀다. 그러나 둘은 포옹이나 키스는 물론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조차 없다. 낭포성 섬유증 환자 간의 접촉은 말 그대로 둘 다 죽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텔라는 낭포성 섬유증 때문에 폐 문제로 여섯 살 때부터 병원을 들락날락거리며 평생을 보낸 통제 불능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통제되는 것을 좋아한다. 병실을 제2의 집처럼 안락하게 꾸미고, 약과 치료를 정해진 시간에 완벽하게 수행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이 시점에서 스텔라가 가장 통제해야 할 것은 폐 이식의 가능성에 위험을 주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사람과 물건들에서 6피트 떨어져 거리를 두는 것이다. 첫눈에 반한 사람조차 예외는 없다. 윌의 상태는 스텔라보다 더욱 심각하다. B. 세파시아 균에 감염되어 폐 이식조차 받을 수 없지만 엄마의 강요에 어쩔 수 없이 신약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윌이 통제하고 싶어 하는 단 한 가지는 병원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그는 값비싼 치료나 새로운 임상 실험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곧 열여덟 살이 되면 지긋지긋한 병원을 탈출해 바깥세상으로 나가길 고대하고 있다. 그런데 스텔라를 만나고부터 모든 것이 변한다. 윌은 진정으로 결코 가질 수 없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둘은 처음 만나 서로에게 끌리지만 포옹이나 키스는 물론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조차 없다. 스텔라가 가장 멀리해야 할 존재는 바로 윌이다. 만약 윌이 스텔라에게 가까이 다가온다면, 스텔라는 폐 이식 리스트에서 그녀의 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르고, 둘 중 누구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그들을 살게 해 주는 유일한 방법은 6피트 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6피트 떨어지기는 끔찍한 벌처럼 느껴질 뿐이다. 스텔라는 자꾸만 자신을 밀어내고 멀어지려 하는 윌을 보며 결심한다. 지금껏 모든 것을 빼앗아간 낭포성 섬유증에게서 1피트를 훔쳐오기로. 그렇게 스텔라와 윌은 5피트 떨어져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영화 <파이브 피트>의 동명소설, 전 세계 26개국 계약!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두 남녀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파이브 피트』는 4월 11일 국내에 개봉하는 영화 <파이브 피트>의 동명소설이다. 이 작품은 미키 도트리와 토비아스 이아코니스가 먼저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했고, 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레이첼 리핀코트가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그러기에 독자들은 이 작품을 읽으며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더욱이 스텔라와 윌이 교차되어 1인칭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는 시간 제약 때문에 영화에서 표현하지 못한,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해 결코 다가가면 안 되는 두 주인공의 애틋한 심리가 더욱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2018년 미국에서 출간된 『파이브 피트』는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이미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지금껏 전 세계 26개 나라에 출간되거나 출간을 앞두고 있어 독자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파이브 피트> 4월 11일 국내 대개봉! -<안녕, 헤이즐>의 팬이라면 무조건 사랑에 빠질 영화! -<리버데일>로 여심을 점령한 ‘콜 스트로즈’와 ‘헤일리 루 리차드슨’ 주연 4월 11일 우리나라에도 개봉하는 영화 <파이브 피트>는 <안녕, 헤이즐>의 팬들이라면 무조건 사랑에 빠질만한 영화이다. 포옹도, 키스도 할 수 없는 이례적인 설정을 통해 더욱 애틋한 로맨스를 담아냈고, 가까이 할 수 없지만 첫눈에 반해버린 설레는 순간부터 가슴 터질 것 같은 병원 데이트까지 그 어떤 연인보다 애타는 영상 통화를 통해 러닝 타임 내내 관객들을 특별한 로맨스에 빠져들게 만든다. 두 사람의 끌림 로맨스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준 스텔라와 윌을 연기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의 캐스팅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전 세계가 인정한 섹시한 남자 콜 스프로즈와 할리우드 연기파 신예 배우 헤일리 루 리차드슨이다. 2017년 보그지 선정 가장 섹시한 남자 4위를 차지하기도 한 콜 스프로즈는 넥플릭스 인기 드라마 <리버데일>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작품에서는 첫눈에 반한 스텔라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부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한 로맨틱한 고군분투 등 진정한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콜럼버스>, <지랄발광 17세>, <23 아이덴티티>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발레타 필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헤일리 루 리차드슨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뿜어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독특한 설정이 더해진 로맨스와 주연 배우들의 열연, 신뢰를 더하는 스토리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것 없는 이번 작품은 <안녕, 헤이즐>, <미 비포 유>, <미드나잇 선> 등 국내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던 할리우드 로맨스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주목된다.사실이다. 체험학습이나 햇살이 따사로운 휴가, 또는 학교 행사에 함께할 수 없게 ‘낭포성 섬유증’이 내 발목을 잡은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나는 보통 70퍼센트는 제법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학교에 가고, 카밀라와 마야와 놀러 다니고, 앱 작업에도 몰두한다. 그냥 폐 기능이 남보다 좀 떨어질 따름이다. 그런데 나머지 30퍼센트의 시간은 낭포성 섬유증, 즉 시에프(CF)가 내 삶을 지배한다. 그런데 문을 열기도 전에 바로 옆 병실 문이 확 열린다. 깜짝 놀라 고개를 돌리니, 처음 보는 호리호리한 남자애의 옆모습이 보인다. 한 손에는 스케치북, 다른 손에는 연필을 들고 손목에는 나처럼 환자용 팔찌를 찬 남자애가 315호 문간에 서 있다.나도 모르게 걸음을 멈춘다.헝클어진 짙은 초콜릿색 머리칼은 방금 청소년 잡지에서 튀어나와 성 그레이스 병원 한가운데에 떨어진 사람처럼 완벽하다. 짙푸른 눈동자에, 말을 할 때면 눈가에 잔주름이 생긴다. 그런데 무엇보다 내 눈을 사로잡은 건 그의 미소다. 살짝 일그러진 매력적인 미소엔 왠지 자석처럼 끌리는 따스함이 있다. 그저 한 번의 기침으로, 단 한 번의 접촉으로 난 스텔라의 일생을 망칠 수 있었다. 새 폐를 가질 기회를 날려 버릴 수 있었다. 스텔라를 해칠 수도 있었다.알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진짜 인지하진 못했다.그 생각을 하니 온몸이, 뼈 마다마디가 고통스럽다. 수술이나 감염, 혹은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아 극심한 고통 속에서 깬 어느 아침보다 더 아프다. 스텔리와 한방에 있으면서도 만질 수 없는 고통보다 더 아프다.죽음.그게 바로 나다. 스텔라에게 나는 죽음이다.스텔라와 함께하지 못하거나, 그 곁에라도 있을 수 없다는 사실보다 나쁜 게 하나 있다면, 스텔라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사는 거다. 더욱이 그게 다름 아닌 나 때문이라면.
3D 게임그래픽 입문
글로벌 / 박상옥 (지은이) / 2020.02.24
16,000
글로벌
소설,일반
박상옥 (지은이)
명상·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MMPT) 워크북
불광출판사 / 김정호 (지은이) / 2023.08.14
18,000원 ⟶
16,200원
(10% off)
불광출판사
소설,일반
김정호 (지은이)
긍정심리학과 명상을 연구하고 가르쳐온 심리학자 김정호 교수가 그간의 연구를 집약하여 펴낸 책. 마음챙김명상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등 의료적 효과가 익히 알려져 있다. 1979년 존 카밧진 박사가 개발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MBSR)을 시작으로, 알아차림인지치료(MBCT), 수용전념치료(ACT),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등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으로 세분화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명상·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Meditation, Mindfulness & Positive_psychology Training, MMPT)은 심리학자인 저자가 마음챙김명상에 ‘긍정심리학’을 연계, 마음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나아가 마음이 긍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저자가 개발한 MMPT는 심도 깊은 연구조사와 더불어 심리센터와 코칭 교육 등 여러 집단에서 실습 활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 MMPT의 핵심과 실천법을 담은 이 책은 마음챙김명상 지도자와 심리치료사 등 전문가는 물론 개인이 스스로 마음을 컨트롤 하도록 돕는 ‘내 마음 사용설명서’로 손색없다.들어가는 글 제1부 MMPT의 이론적 기초 제1장 MMPT의 개관 1. MMPT의 정의와 목적 2. MMPT의 적용 1 마음공부와 인성교육 | 2 마음공부와 상의(上醫) | 3 마음교육은 국가적 관심: 일반 국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 제2장 마음지식 1. 동기상태이론 2. 구성주의 3. 주의와 정보처리용량 제한성 1 주의 | 2 정보처리용량 제한성 4. 마음사회이론 5. 스트레스와 웰빙의 이해와 관리 1 스트레스와 웰빙의 원인: 동기, 인지, 행동 | 2 스트레스와 웰빙의 확대와 지속: 생각 | 3 스트레스와 웰빙의 원인: 인내력(tolerance) 제3장 마음기술: 마음수행법 1. 마음기술(마음수행법)의 개관 1 집중형 명상 2. 명상: 지법(止法) 1 집중형 명상 | 2 개방형 명상 3. 마음챙김: 관법(觀法)1 1 마음챙김이란 | 2 마음챙김이 아닌 것 3. 미시 마음챙김(=안으로 마음챙김) vs. 거시 마음챙김(=밖으로 마음챙김) 4. 긍정심리: 관법(觀法)2 & 행법(行法) 1 긍정심리란 | 2 긍정심리의 중재기법 5. 통합 마음기술 1 긍정심리명상 | 2 마음챙김명상 | 3 마음챙김긍정심리 및 종합수행법 | 4 동기인지행동치료 6. 마음수행법 교육의 유의할 점 7. 마음지식과 마음기술 제2부 MMPT의 실제: MMPT 8주 프로그램 제4장 1주 기본교육 및 명상(1): 감각과 친해지기 1. MMPT의 마음가짐 1 성장동기의 확립 | 2 나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연구하는 자세 | 3 ‘오직 할 뿐’의 자세: 과정 즐기기 2. MMPT 집단 프로그램의 참가자세 1 적극적 참여: 타산지석(他山之石)과 내면의 전구 | 2 발표: 메타인지와 새로운 통찰 | 3. 경청: ‘딸깍’ 배움 | 4 기차를 탔으면 짐을 내려놓는다 | 5 익힘 연습 3. 기본교육 4. 명상(1) : 감각과 친해지기 1 감각 명상 | 2 행위 명상 5. 익힘 연습: 감각 명상 및 행위 명상 1 목표 | 2 구체적 익힘 과제 | 3. 익힘 연습을 위한 도움말 * 돌아봄 제5장 2주 명상(2) : 몸과 친해지기 1. 익힘 연습 나눔과 피드백 2. 요가 명상 1 주의사항과 마음가짐 | 2 5-아사나 요가 | 3. 6-아사나 목 요가 | 4. 경험 및 소감 나눔 3. 몸 명상 170 1 실습 자세 | 2 몸 감각 느끼기 | 3 부분 몸 감각 느끼기 | 4 전신 몸 명상 | 5 경험 및 소감 나눔 4. 호흡 명상 178 1 실습 자세 | 2 몸에서 호흡 감각 느끼기 | 3 안아주는 열숨 명상 | 4 숫자 세는 호흡 명상 | 5 명칭부여 호흡 명상 | 6. 경험 및 소감 나눔 5. 익힘 연습: 요가 명상, 몸 명상 및 호흡 명상 1 목표 | 2 구체적 익힘 과제 | 3 익힘 연습을 위한 도움말 * 돌아봄 제6장 3주 마음챙김명상 : 명상하며 마음챙김 1. 실습과 익힘 연습 나눔 및 피드백 2. 마음챙김명상 1 영점-나(Zero-I) | 2 영점-나(Zero-I)의 함의 3. 마음챙김명상 실습 1 감각 마음챙김명상 | 2 행위 마음챙김명상 | 3 요가 마음챙김명상 | 4 몸 마음챙김명상 | 5 호흡 마음챙김명상 | 6 경험 및 소감 나눔 4. 익힘 연습 1 목표 | 2 구체적 익힘 과제 | 3 익힘 연습을 위한 도움말 * 돌아봄 제7장 4주 일상의 마음챙김 1. 실습과 익힘 연습 나눔 및 피드백 2. 정서 마음챙김 3. 스트레스 마음챙김 4. 스트레스 마음챙김 연습 5. 익힘 연습: 정서 마음챙김, 스트레스 및 웰빙 마음챙김 1 목표 | 2 구체적 익힘 과제 | 3 익힘 연습을 위한 도움말 * 돌아봄 제8장 5주 긍정심리: 웰빙행동 1. 실습과 익힘 연습 나눔 및 피드백 2. 긍정심리학과 웰빙 증진 1 긍정심리학의 이해 | 2 실습: ‘나의 웰빙’ | 3 주의운용 및 동기관리 훈련 | 4 웰빙행동목록 3. 익힘 연습 1 목표 | 2 구체적 익힘 과제 * 돌아봄 제9장 6주 긍정심리: 웰빙인지 1. 실습과 익힘 연습 나눔 및 피드백 2. 웰빙인지기법 1 웰빙인지기법이란 | 2 실습 | 3 웰빙인지의 유형 | 4 웰빙인지의 활용법 3. 익힘 연습 1 목표 | 2 구체적 익힘 과제 * 돌아봄 제10장 7주 긍정심리: 감사와 자비 1. 실습과 익힘 연습 나눔 및 피드백 2. 감사 수행 1 감사의 필요성 | 2 감사의 유형 | 3 감사의 실천: 자기감사 및 타인감사 3. 자비 수행 1 자비(慈悲) 수행이란 | 2 자기자비 | 3 타인자비 | 4 실습: 자비기원 | 5 일상의 자비 수행 4. 익힘 연습 1 목표 | 2 구체적 익힘 과제 * 돌아봄 제11장 8주 종합 1. 실습과 익힘 연습 나눔 및 피드백 2. 8주 과정에서의 경험과 소감 나눔 3. 앞으로의 수행 1 꾸준한 수행 | 2 심화 수행 4. 결어 참고문헌 부록 : 수행일지 | 간편형 정서 마음챙김 목록(정서스캔) : 지금 내 마음은 | 스트레스 마음챙김 일지 | 웰빙 마음챙김 일지 | 웰빙행동일지 | 웰빙인지일지 | 자비수행일지 감사의 글심리학자 김정호 교수가 개발한 MMPT, 마음을 긍정적으로 컨트롤 하는 ‘내 마음 사용설명서’ 긍정심리학과 명상을 연구하고 가르쳐온 심리학자 김정호 교수가 그간의 연구를 집약하여 펴낸 책. 마음챙김명상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등 의료적 효과가 익히 알려져 있다. 1979년 존 카밧진 박사가 개발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MBSR)을 시작으로, 알아차림인지치료(MBCT), 수용전념치료(ACT),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등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으로 세분화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명상·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Meditation, Mindfulness & Positive_psychology Training, MMPT)은 심리학자인 저자가 마음챙김명상에 ‘긍정심리학’을 연계, 마음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나아가 마음이 긍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저자가 개발한 MMPT는 심도 깊은 연구조사와 더불어 심리센터와 코칭 교육 등 여러 집단에서 실습 활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 MMPT의 핵심과 실천법을 담은 이 책은 마음챙김명상 지도자와 심리치료사 등 전문가는 물론 개인이 스스로 마음을 컨트롤 하도록 돕는 ‘내 마음 사용설명서’로 손색없다. 우리는 왜 마음이 품고 있는 능력보다 훨씬 작은 능력을 쓰면서 불행해 할까 우리의 경험은 나와 세상 즉, ‘안조건’과 ‘밖조건’의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된다. 인류는 그동안 밖조건의 변화를 통해 행복을 추구해왔다. 세상에 대해 연구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방법들을 개발하여 과학, 의학, 문화,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두었다. 그러나 우리의 ‘안조건’ 즉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1,000년 전보다 더 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지구 반대편 사람과도 실시간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이 만들어졌지만, 우리는 바로 곁의 사람과도 소통하기 어렵다.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고 통제함으로써, 즉 밖조건을 알고 변화시킴으로써 행복을 꾀해 왔지만, 결코 더 행복해졌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우리 몸을 스마트폰에 비유한다. 무궁무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어떤 이들은 단지 전화통화를 하는 데만 사용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기능을 품고 있는 ‘마음’을 우리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저자는 마음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공부하고 익히는 데 초점을 두고, 이를연마하여 안조건의 변화를 꾀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내면은 성장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인 행복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달달한 책은 아니다. 읽으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차라리 게임에 관한 책이다.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진 ‘나’라는 아바타(avatar) 혹은 디바이스를 가지고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치를 늘리며 레벨 업(level up)할 수 있는지에 대한 책이다. 기술치를 늘리고 레벨 업 하는 것이 인간적으로 자기성장의 과정이며 그 속에 행복을 경험하게 된다. 삶을 게임처럼, 놀이처럼 볼 수 있다면 마음지식과 마음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훈련과정이 고행이 아니라 인간적 성숙의 단계가 올라가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저자의 말’ 중에서 비효율적인 마음지식과 마음기술이 우리 삶을 고통스럽게 한다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는 사람을 돕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고통을 순간적으로 줄여주는 힐링의 방식이 있고, 시간이 좀 걸려도 마음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주어 심리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도록 하는 심리교육의 방식이 있다. 명상·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Meditation, Mindfulness & Positive_psychology Training, MMPT) 프로그램은 후자의 방법을 제공한다. MMPT는 마음을 알고 다루는 방법, 즉 마음의 특징과 작용에 대한 지식(마음지식, mind knowledge)과 마음을 다루는 기술(마음기술, mind skills)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한마디로 MMPT는 마음공부다. MMPT의 목적은 마음공부를 통해 지혜를 기르고 행복과 성장의 삶을 사는 데 있다. 우리는 마음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잘못 알고 있기도 하다. 또 마음을 다루는 기술 역시 불충분할 뿐만 아니라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부적절한 기술을 학습한 경우도 많다. 많은 경우, 바르지 않거나 비효율적인 마음지식과 마음기술이 우리 삶을 고통스럽게 하는 원인이다. MMPT는 바른 마음지식을 배우고 건강한 마음기술을 익히는 유용한 방법이다. 이 책은 크게 마음지식과 마음기술 그리고 실제 훈련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지식은 마음의 특징과 작용에 대한 지식을 말하는데, 우리 인간이 경험하는 고통과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기상태이론, 구성주의, 정보처리용량 제한성, 마음사회이론 등을 설명한다. 마음기술은 크게 명상, 마음챙김, 긍정심리의 전략으로 구분되며, 이는 실생활에서 쉽고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8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정리하고 있다. 마음지식과 마음기술은 DNA의 사슬처럼 각각이 서로 엮이면서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마음지식을 알면 마음기술을 배워야 할 필요성을 더 많이 느끼게 되어 마음기술을 학습하고자 하는 동기가 높아지는 것이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단계별로 완성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마음 훈련법, 8주 MMPT 지혜는 지식과 다르다. 지식이 실생활의 다양한 상황에서 활성화되고 실제로 적용될 수 있을 때 그 지식은 지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마음지식 역시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가슴으로 깊이 아는 것은 다르다. 마음지식이 삶의 다양한 장면에서 활성화되고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마음기술도 마찬가지다. 마치 무예를 연마하듯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숙달된다. 분명한 것은 마음지식이나 마음기술 모두 생활 속에서 자꾸 적용할수록 이해가 깊어지고 숙달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는 살면서 알게 모르게 건강하지 못한 마음지식과 마음기술을 습득해왔기 때문에 이들을 상쇄하고 건강한 마음지식과 마음기술로 대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반복학습과 숙달이 필요하다 명상·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MMPT)의 마음기술은 명상, 마음챙김, 긍정심리의 세 가지로 나뉜다. 명상은 마음을 쉬는(혹은 비우는, 멈추는) 기술이다. 마음챙김은 마음을 보는 기술로 나를 떨어져서 볼 수 있는 객관화를 돕는다. 또한 마음챙김의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는 받아들임을 내포한다. 긍정심리는 마음을 쓰는(혹은 채우는) 기술로 욕구(동기)와 생각(인지)을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들로 이루어져 있다. MMPT 8주 프로그램은 명상, 마음챙김, 긍정심리,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1주 명상(1): 감각과 친해지기 - 감각자극에 마음을 열고 감각과 친해지는 것이 명상의 시작이다. 모든 감각, 즉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다섯 가지 감각을 온전히 느끼는 것이다. 감각에 마음을 여는 명상은 생각병을 다스리는 효과를 가져 온다. 감각에 주의를 보낼 때, 정보처리용량의 제한성으로 자연스럽게 욕구-생각은 우리 의식의 무대에서 내려가게 된다. 감정이라는 불은 생각이라는 연료가 주어지지 않으며 오래지 않아 꺼지게 된다. 2주 명상(2): 몸과 친해지기 - 좀 더 몸의 감각에 초점을 두고 몸과 친해지는 요가 명상, 몸 명상, 호흡 명상을 익힌다. 평소 우리는 욕구나 생각에 빠져 몸은 지금-여기에 있으나 마음은 과거나 미래, 여기가 아닌 다른 장소에 가 있다. 마치 몸은 정신을 잃어버리고 좀비로 살고 정신은 몸을 놓치고 귀신으로 사는 형국이다. 감각 명상, 행위 명상은 ‘지금-여기’의 몸과 연결, 몸과 분리되어 살지 않게 한다. 3주 마음챙김명상: 명상하며 마음챙김 - 앞의 2주 동안의 명상 훈련은 감각에 주의를 보내 욕구와 생각을 쉬게 한다. 마음챙김은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는 훈련이다. 단지 욕구와 생각을 쉬며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고요하든 요동을 치든 회피하거나 억압하지 않고 함께 하며 흔들림 없이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것이다. 어떤 마음 상태에서도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초연한 나’가 되는 훈련이다. 4주 일상의 마음챙김 - 명상할 때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마음챙김하는 훈련을 익힌다. 순간순간의 정서와 스트레스 상태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간편형 정서 마음챙김 목록’을 작성하여 마음챙김이 몸에 배도록 한다. 이를 통해 인내력(tolerance), 즉 마음의 힘이 증진된다. 5주 긍정심리: 웰빙행동 - 긍정심리의 마음기술을 공부한다. 앞에서는 주로 욕구와 생각을 쉬고 비우는 방법과 바라보는 방법을 공부했지만 긍정심리로 오게 되면 욕구와 생각을 사용하는 방법을 공부하게 된다. 욕구와 생각을 쉬고 바라보는 것도 결국 욕구와 생각을 잘 쓰기 위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 6주 긍정심리: 웰빙인지 - 웰빙인지의 긍정심리중재법은 생각으로 생각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명상의 방법이 욕구와 생각을 멈추고 쉬는 마음기술이라면 긍정심리는 욕구와 생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웰빙을 만들어내는 마음기술이다. 특히 웰빙인지기법은 이열치열(以熱治熱) 기법이다. 열을 열로 다스리는 것이다. 생각으로 인해 생기는 생각병을 생각으로 다스리는 방법이 웰빙인지기법이다. 웰빙인지기법은 생각을 잘 사용하는 ‘지혜로운 나’를 양성한다. 7주 긍정심리: 감사와 자비 - 동기가 충족되는 웰빙을 경험하고 나면 그 상태에 적응이 되어 더 이상 웰빙을 경험하지 못하는, ‘쾌락적응’ 상태가 된다. 이미 적응된 동기충족을 다시 활성화하는 방법이 ‘감사와 자비’이다. 이 주에는 자기감사, 타인감사, 자기자비, 타인자비 등 감사와 자비의 연습을 통해 지혜로운 나, 따뜻한 나를 꾸준히 키워나가도록 한다. 8주 종합 - 8주 동안 마음공부하며 경험한 것과 느낀 것을 정리하고, 앞으로 생활 속에서 어떻게 꾸준하게 수행을 계속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더불어 일상에서 마음공부를 넓히고 깊게 하는 몇 가지 심화된 수행방법(맞춤형 수행법, 마음기술을 결합한 수행법, 상생통렌)을 소개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구동하듯이, 인간의 뇌는 다양하고 훌륭한 새로운 기능을 받아들여 자기화할 수도 있고 스스로 만들어낼 수도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놀라운 능력을 모두가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지는 못하다. 뿐만 아니라 이 기능을 잘 사용해서 행복과 성장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잘못 이용해서 평생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 커다란 고통만 안겨 주다 세상과 이별하는 사람도 있다. 노르웨이의 탐험가이자 외교관이었던 난센(Fridtjof Nansen, 1861~1930)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일이다.’라고 했다. 세상을 잘 이해하고 다룰 줄 알 뿐만 아니라 나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다룰 줄 알아야 잘사는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마음의 지식과 기술은 마음을 이해하고 다루는 기술로 나에 대한 앎을 다룬다. 게다가 마음을 이해하고 다루는 마음기술을 배우면 나의 마음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대한 이해도 높아진다. 명상·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MMPT) 프로그램은 마음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공부하고 익히는 데 매우 효율적이고 강력한 방법이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쉽도록 8주간 단계별로 완성하는 MMPT 프로그램은 우리 마음의 능력치를 최대한으로 계발하여 우리를 행복과 성장으로 안내한다.MMPT가 추구하는 성장이란 자기성장(self-growth)을 말하며 마음공부를 통해 성숙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성숙한 인간은 누구인가? 성숙한 인간은 마음지식에 대한 이해가 깊고 마음기술의 숙달도가 높은 사람이다. 성숙은 과정이다. 최종목표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꾸준한 공부를 통해 마음지식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고 마음기술이 더 숙달될 뿐이다. MMPT에서는 이렇게 저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지 않는다. 마음이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배우며 마음을 다루는 실제적인 방법을 익힌다. 또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마음기술을 배운다. 사람은 누구나 잘 살고 싶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마음을 바로 알고 바르게 다루는 기술을 배양하면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 줄 알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 알게 되면 자연히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의 중요성도 알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알게 되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능력 또한 증가하게 된다. MMPT의 마음공부를 통해 우리는 인성교육이 목표로 하는 인성을 갖춘 성숙한 사람이면서 또한 행복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양성하게 된다. 긍정심리는 적극적으로 욕구-생각을 건강하게 사용한다. 다양한 건강한 관(觀)을 마음대로 쓰는 훈련이다. 건강한 나들을 자꾸 기르는 마음수행이다. 웰빙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는 웰빙동기를 탐색하고 확립하고 추구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웰빙을 만들어내는 웰빙행동을 하게 된다. 웰빙동기의 탐색, 확립, 추구에는 웰빙인지 또한 중요하다. 웰빙의 구성에 기여하는 건강한 웰빙인지를 공부하고 묵상하고 심상화하며 웰빙인지를 키운다. 이러한 수행을 통해 지혜로운 나, 감사를 잘 느끼고 표현하며 자비롭고 관대하고 친절한 따뜻한 나를 양성하게 된다. 할 수 있다면 유머를 포함한 다양한 덕목을 갖춘 나도 기른다. 건강한 웰빙동기, 웰빙인지 그리고 그에 따르는 웰빙행동을 자꾸 사용하면 마음사회에 건강하고 성숙한 나들이 자란다.
갈등 담론의 철학적 지평 1
북코리아 / 경북대 철학과 4단계 BK21 사업팀 (엮은이) / 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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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리아
소설,일반
경북대 철학과 4단계 BK21 사업팀 (엮은이)
'철학적 소통학 총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다룬 동서양의 철학적 시선들을 소개한다. 철학이라는 학문 특유의 반성적 고찰을 통해 그러한 갈등의 본성(nature)을 탐구하고, 그것에 대한 장기적인 대처방안으로서의 소통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탐구해본다. 이번에 발간하는 철학적 소통학 총서 제3권과 제4권은 각각 독립된 주제 아래 철학적 관점으로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탐구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이전에 발간된 제1권과 제2권이 갈등 문제의 해결에 무게를 둔 것이었다면, 이번의 두 권은 갈등 및 소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갈등에는 역기능적 측면과 순기능적 측면이 모두 존재하며, 이 둘은 서로 교차하면서 인간의 삶과 역사를 만들어왔다. 소통 또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지나치게 강조될 경우 소수자의 의견을 배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갈등과 소통은 단순히 제거해야만 하거나 혹은 권장되어야만 할 선악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가 인간의 삶을 밝히는 철학적 탐구의 대상이 된다. 이번 총서는 바로 이 부분에 집중하여 ‘갈등’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조망한 연구 성과들로 구성되어 있다.서문 I. 소통과 조화의 사상적 지평 01 칼 야스퍼스의 실존적 소통론 1. 문제 제기: 갈등과 소통에 대한 철학적 접근 2. 자기와 타자 3. 갈등과 소통의 변증법 4. 실존적 소통론의 양 날개: 실존조명과 철학적 논리학 5. 맺음말 02 제자백가의 관점에서 본 갈등과 소통 1. 서론 2. “갈등의 원인은 이기심이다” 3. “혼란의 원인은 시비를 다투는 것이다” 4. 제자백가의 처방에 대한 평가 5. 결론: 소통을 위한 제언 03 주자학은 양명학과 소통할 수 있는가: 근대 시기 영남 유학자들의 양명학에 대한 인식 태도 1. 머리말 2. 양명학에 부정적인 근대 시기 영남의 유학자들 3. 양명학에 긍정적인 근대 시기 영남의 유학자들 4. 맺음말 04 틈으로 서로 통하다: K-소통(疏通)의 원류를 찾아서 1. 들어가며 2. 소통 개념의 형성과 의미의 변천 3. 고구려 승랑의 이원적 범주 4. 백제 혜균의 변증법적 소통 5. 나가며 05 갈등과 소통의 각도에서 본 이정(二程) 형제의 철학 1. 들어가며 2. 이정 형제의 갈등 이해: 마음의 구조와 관련하여 3. 소통의 논리와 실천: 공정함과 예 4. 소통의 존재론적 지평: 공정함에서 감응으로 5. 나가며 II. 갈등 대응의 실천적 지평 06 ‘가짜뉴스’, 소셜미디어, 그리고 증언의 인식론 1. 서론 2. 증언의 인식론: 환원주의 3. 증언적 정당화에 대한 비환원주의 4. 증언적 정당화의 기반으로서의 ‘대화 격률’ 5. 소셜미디어에서의 증언과 사회적 규범 6. 개선 방안? 07 사회적 합의의 인식론: 진리주의에서 베이즈주의로 1. 들어가는 말 2. 갈등, 소통, 사회적 합의의 역학 3. 골드만의 진리주의 모형 4. 베이즈주의 모형 5. 가짜뉴스 논쟁 6. 결론 08 칸트의 용서 개념과 용서의 의무 1. 들어가는 말 2. 서스먼의 세 가지 문제 제기 3. 칸트의 용서 개념: 서스먼의 첫째 문제 제기에 대하여 4. 용서의 의무: 서스먼의 둘째 문제 제기에 대하여 5. 용서와 불완전한 의무: 서스먼의 셋째 문제 제기에 대하여 6. 나가는 말 09 미국 공교육의 지역 자치: 가치 충돌과 갈등 1. 서론 2. 지역 교육자치란 무엇인가? 3. 트랜스젠더 반대 운동과 도덕적 공황 4. 지역 교육자치에서 트랜스젠더 이슈는 어떻게 도덕적 공황을 조성하는가? 5. 결론 10 현 한국 사회의 갈등 및 대립의 원천으로서 진영논리: 그 폐해 및 극복 방안에 관한 시론적(試論的) 탐구 1. 진영논리의 늪에 빠진 한국 사회 2. 진영논리의 전(全) 사회적 확산의 주된 요인 3. 진영논리에 기반한 사회적 갈등 및 대결 상태로부터 벗어날 길은 없는가? 4. 나가는 말: 남은 과제와 관련하여 찾아보기‘갈등과 소통’이라는 주제가 지닌 다층적 성격을 철학적 관점으로 풀어내다 철학적 소통학 총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다룬 동서양의 철학적 시선들을 소개한다. 철학이라는 학문 특유의 반성적 고찰을 통해 그러한 갈등의 본성(nature)을 탐구하고, 그것에 대한 장기적인 대처방안으로서의 소통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탐구해본다. 이번에 발간하는 철학적 소통학 총서 제3권과 제4권은 각각 독립된 주제 아래 철학적 관점으로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탐구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이전에 발간된 제1권과 제2권이 갈등 문제의 해결에 무게를 둔 것이었다면, 이번의 두 권은 갈등 및 소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갈등에는 역기능적 측면과 순기능적 측면이 모두 존재하며, 이 둘은 서로 교차하면서 인간의 삶과 역사를 만들어왔다. 소통 또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지나치게 강조될 경우 소수자의 의견을 배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갈등과 소통은 단순히 제거해야만 하거나 혹은 권장되어야만 할 선악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가 인간의 삶을 밝히는 철학적 탐구의 대상이 된다. 이번 총서는 바로 이 부분에 집중하여 ‘갈등’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조망한 연구 성과들로 구성되어 있다. 『갈등 담론의 철학적 지평』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는 이번의 두 권은 갈등과 소통이라는 주제가 지닌 다층적 성격을 철학적 관점에서 짚어낸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각 권의 제1부는 사상적 차원 혹은 개인의 내면적 차원에서 갈등 및 소통 담론의 기초를 닦는 데 주력한다고 할 수 있으며, 각 권의 제2부는 이것의 실천적· 사회적 적용을 통해 논의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전체 구조는 갈등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하여 소통과 조화 그리고 상생으로 전환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새롭게 출간되는 이 두 권의 총서가 갈등과 소통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에서 철학의 역할을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김재철 경북대학교 철학과 이상익 부산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임종진 경북대학교 철학과 조윤경 국립경국대학교 동양철학과 정종모 부산대학교 철학과 권홍우 경북대학교 철학과 이영의 동국대학교 철학과 홍우람 경북대학교 철학과 Ethan Yorgason 경북대학교 지리학과 김상현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선우현 청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아이들은 그림으로 말한다
고려원북스 / 마틴 슈스터 글, 김시정 옮김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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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원북스
육아법
마틴 슈스터 글, 김시정 옮김
그림은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을 이해하는 하나의 도구다! 그림 속에 숨은 내 아이의 진심『아이들은 그림으로 말한다』. 아이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아직 말로 표현할 수 없더라도 그림을 그림으로써 표현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일반적인 발달 특징, 문화와 가정환경의 영향을 함께 고려하여 그들의 생각과 느낌을 엿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세계에 관한 지식들을 하나하나 습득해 나가고, 동시에 아이들의 그림도 발달해간다. 저자는 이러한 아이들의 그림이 어떻게 발달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극복하는지 볼 수 있으며, 수많은 그림의 예를 통해 아이들의 그림에 어떤 암호화된 메시지가 숨겨져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저자가 제안하는 과제들과 놀이들은 부모와 교육자들이 아이의 그리기 소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프롤로그 :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그들의 소망이 담겨 있다. 제1장 지식의 형성과 그림의 발달단계 그림을 그리려면 우선 무엇을 할 수 있어야 하나? 그림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 아이들 그림에 나타나는 그리기 관습들 아이들은 무엇을 모방하여 그리는가? 아이들은 무엇을 창조해 내는가? 아이들의 지식과 그리기의 관계 그림에 대한 추억으로부터 아이들 그림에 대한 단서잡기 제2장 발달단계에 따른 아이들 그림의 전형적인 특징 연령에 따른 아이들 그림의 발달 단계 아이들이 잘 그렸다고 생각하는 그림은 무엇일까? 예술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 아이들 그림의 전형적인 특징 제3장 아이들은 공간표현을 어떻게 할까? 아이들 그림에서의 사물의 깊이 표현 한 공간 안에 있는 사물들의 관계 표현하기 아이들의 발달 단계 과정에서 거치는 공간 해결 방법들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깊이의 표현 제4장 아이들 그림의 개인적 특성과 특별한 재능 아이들의 개성적인 그림의 형태 미술적 재능의 형성 과정 세 가지 아이의 미술적 재능을 장려하는 방법들 자폐아에게서 나타나는 그림에 대한 특별한 재능 제5장 그림 속에 암호화된 아이들의 메시지 그림 속의 판타지, 소망 실현으로서의 상상화 감정적 반응으로서의 아이들의 그림 그림에 나타난 증상으로 아이들의 상황과 증상 파악하기 현실, 소망, 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의 그림 아이들 그림에서 사람의 크기가 나타내는 특징적인 의미들 위급 상황에서의 아이들의 그림 법정 증거자료로서의 아이들 그림 아이들 그림에 나타난 특징의 진단적 가치 제6장 아이들 그림을 이용한 심리학적 검사들 아이의 지능과 정서적 문제를 추측하기 위한 사람 그리기 검사 가족들을 동물로 표현하여 그리기 아이의 진심을 알아보는 다양한 그리기 검사들 제7장 그리기 활동을 통한 아이들의 심리치료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그 자체가 치료이다 대리 양육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미술치료 성적 학대를 경험한 아이들을 위한 미술치료 오랜 기간 병원에 있어야 하는 아이들의 미술치료 암 환자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치료 아동 교육에서의 미술치료 제8장 문화마다 다른 아이들 그림 일본과 이슬람 문화에서 보이는 아이들 그림 아이들 그림은 한 문화의 지표로써 역할을 한다 아이들 그림의 역사적 변화들 제9장 아이들 그림에 반영되는 유년의 기억 오늘날 아이들은 행복한 유년기를 보내고 있는가 권력을 소망하는 아이들 공통적인 신화와 문화 오늘날 아이들이 그리는 역할과 성징 점점 더 그림을 그리지 않는 아이들 부록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그림 놀이
유쾌한 우울증 생활
열린세상 / 우에노 레이 지음, 장연숙 옮김 / 200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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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세상
취미,실용
우에노 레이 지음, 장연숙 옮김
우울증을 앓고있는 환자가 직접 쓴 우울증 입문서. 우울증이 찾아왔을 때의 심리상태와 마음가짐 등 중요한 부분들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면서 가급적 전문의학용어들은 나열하지 않아 초기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필요 이상으로 우울증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도록 배려했다.제1장 울다가 웃는 우울씨의 하루 ‘우울’을 한자로 쓸 수 있습니까? 우울증 환자는 천성이 음울하다? ‘마음의 감기’라고들 하지만 ‘힘내라’는 단어는 금지어 의사를 선택하는 문제는 신중하게 우울증과 담배의 애절한 관계 우울증 때문에 뚱뚱해졌다? 불평해도 괜찮아! 제2장 혹시 내가 우울증에 걸린 걸까? 우리는 모두 우울증 예비군 수면으로 알아차리는 우울증의 조짐 성격은 좋은데 뇌내(腦內) 신경전달물질이 뭐야? 정신과는 절대 안 돼? 항우울제가 정말 잘 들을까? 멍석을 깔아줘도 쉬지 못하는 이유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불청객 제3장 나락으로 떨어지 마음에 뻥 뚫린 구멍 이불 속에 숨어라 찰나의 패닉! 어떻게 하지? 기분전환은 기분을 전환시킬 수 없다 정신력은 아무 소용이 없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입원실로 가족도 죽을 맛이다 우울증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제4장 밤이 깊어도 아침은 반드시 온다 어라, 좋아졌잖아! 결단의 날을 기다렸다 가벼운 과제를 만들어라 웃음의 효력 남에게 묻기 거시기한 섹스 트러블 커밍 아웃으로 어깨의 짐을 덜어라 느닷없이 죽고 싶어지다 적극적으로 태도를 바꾸자 제5장 유쾌한 우울증 탈출 방법 까다로운 사람이 되지 말자 우울증은 인생의 피트인 부정적인 사고는 개나 줘라! 우울증의 최고 명의는 바로 ‘나’ 보이는 것이 깨닫는 것이다 우울증 그거 개성 아닌가요? 슬로 라이프의 실천자 우울증에 감사하는 그날까지우울한 소식 하나) 조만간 각종 암과 뇌혈관 질환 등을 제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급증하고 있는 자살률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자살의 80% 이상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사망원인 1위 자리를 우울증이 차지할 날도 멀지않았다. 우울한 소식 둘) 최근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금년 정기국회에서 안민석의원이 공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서울대생의 25.2%가 최근 1년간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중 주요 우울장애를 앓았다는 학생이 6.4%였으며 가벼운 우울장애를 겪었다는 학생은 18.8%였다. 최근 1개월 동안 자해 또는 자살 충동을 느꼈다고 응답한 학생은 7.4%를 차지했으며 특히 주요 우울장애를 앓은 학생의 17.8%가 자살을 계획하거나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통계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의 10% 이상이 지난 1년간 적어도 한 번은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한다. 통계청이 지난 7월 전국 3만300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 약 7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통계조사 결과다.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 영양조사는 전 국민의 8%인 약 320만명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현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최근 우울증 환자 중 20대 초중반의 젊은층이 체감적으로 급격히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특히 젊은층의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유쾌한 소식) 우울증 환자에게 독서가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의하면 영국 공중보건시스템은 ‘비블리오테라피’라고 불리는 이 치료법을 수만 명의 우울증 초기단계의 환자들에게 처방했고, 영국 카디프대학의 닐 프러스 심리학 교수는 ‘경미한 우울증 환자의 상당수가 비블리오테라피로 증상이 호전돼 추가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까지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들 자기계발서들은 오래전부터 출판사와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업 ‘심바인포메이션’은 올해 자기계발도서의 판매수익은 미국에서만 6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모든 자기계발도서들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별다른 관리규제가 마련돼 있지 않아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마치 우울증을 치료하는 ‘마법의 약물’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최근 이런 추세에 따라 별다른 의료적 지식이 없는 작가들이 저명한 의사 만큼이나 우울증 치료로 유명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공동으로 우울, 불안 등 심리적 불안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시험은 의약품에 대한 임상실험과 같은 형태로 이루어지며 우울증 환자의 치료 전후의 상태와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상태를 비교하는 것이다. 특히 스탠포드대학의 정신의학자 데이빗 번스의 ‘약 없이 불안에서 벗어나기’와 같은 책은 상당수 독자들의 우울증을 완화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독서가 우울증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우울증과 더불어 살아가는 슬로 라이프 실천법 그동안 출간된 우울증 관련서들은 정신의학자들에 의해 쓰여진 책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책은 우울증을 앓고있는 환자가 직접 쓴 책이다. 우울증이 찾아왔을 때의 심리상태와 마음가짐 등 중요한 부분들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면서 가급적 전문의학용어들은 나열하지 않아 초기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필요 이상으로 우울증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도록 배려해주고 있다. 읽기 쉬운 ‘우울증 입문서’라고 할만하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영혼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마존 원주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TV다큐 프로그램이 있었다. 문명세계의 탐험가들을 위해 길을 안내하고 짐을 나르는 원주민들, 무거운 짐을 지고 얼마간 걷다가 문득 걸음을 멈추고 기도를 하기도 하고 명상에 잠기듯 앉
한국 근대종교란 무엇인가?
모시는사람들 / 장석만 지음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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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사람들
소설,일반
장석만 지음
먼저 ‘종교 개념’의 형성의 역사와 한국사회 및 동아시아에서의 등장 배경을 살피고, ‘종교’와 ‘세속’의 구분이 어떠한 연원하에 이루어지고, 한국 근대사회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고찰한다. 이어 한국 근대 시기의 구체적인 종교현상[개신교, 동학-천도교, 불교]에서 앞에서 고찰한 ‘종교’ ‘종교-세속’의 문제가 어떻게 관철되고 반영되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한국사 전체는 물론이고, 한국 근대 종교사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3.1운동에서 조선총독부의 종교정책의 변화와 그 가운데 종교-문화의 연관성, 그리고 그것이 한국 근대종교의 지형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지를 고찰한다]. 끝으로 13장에서는 한국사회에서 ‘유사종교’ 혹은 ‘사이비종교’가 문제될 때마다 호출되는 ‘백백교 사건’의 내막과 그 영향을 고찰한다. 이상의 고찰을 통해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그리고 어떤 점에서는 ‘초월적인 것’으로 여겨 왔던 종교 개념이 실제로는 어떤 ‘편향성’에 기초해 있었는지를 따져 보고, 그 ‘색안경(콩깍지)’을 벗어 던지기를 고대한다. 지금 우리에게 그러한 ‘탈각’이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것은 인간의 의식, 인간의 삶의 양태, 인간과 인간 이외의 것의 관계설정이 유사 이래 가장 큰 변곡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Ⅰ. 서론 1. 수원지라는 비유 2. 문제의식과 내용의 윤곽 Ⅱ. ‘렐리기오’와 그 개념 연구사 1. ‘렐리기오(religio)’의 어원과 서구 역사에서 그 의미의 전개 2. 서구의 ‘릴리지온’ 개념 연구사 Ⅲ. 교(敎)의 패러다임에서 종교(宗敎)의 패러다임으로의 전환과 그 배경 1. 일본에서 ‘종교’ 개념의 의미와 그 성립의 역사 2. 중국에서 ‘종교’ 개념의 의미와 그 성립의 역사 Ⅳ. 종교로서의 정체성 1. 한국에서 종교 개념의 정착 과정 2. 한국에서 종교 개념 연구사 3. 교와 종교의 차이성 Ⅴ. 세속 개념의 연구 동향 검토 1. 세속의 연구에서 탈랄 아사드의 중요성 2. 종교-세속 구분에 관한 논쟁 3. 논쟁의 평가 Ⅵ. 한국에서 종교와 세속의 구분선 설정과 그 모호성 1. ‘이(異)’의 영역과 종교-세속의 구분 2. 한국의 전(前)근대 문헌 자료에 나타난 세속이라는 용어 3. 근대성 형성과 종교-세속의 구분 Ⅶ. 초기 개신교 신자의 개종이 지닌 성격 1. 단절의 수사학 2. 지식인의 옥중 개종 3. 1907년 대부흥 운동의 개종 Ⅷ. 동학에서 천도교로의 변화 1. ‘동(東)’의 의미 변화 2. 천도교의 등장 Ⅸ. 불교로의 변신: 1910-1920년대의 전환 1. 문제를 보는 관점 2. 유럽의 부디즘 ‘발견’ 3. 한국의 불교 ‘발견’: 조선 시대의 불교 4. 근대적 종교 개념에서의 불교 Ⅹ. 기준점으로서의 3·1운동: 3·1운동 전후의 종교 1. 1919년 3·1운동 이전의 종교 2. 1919년 3·1운동과 종교의 위치 3. 호명(呼名) 체계로서의 종교: 종교적 주체의 등장 4. 종교와 민족의 융합 XI. 문명과 문화의 판도, 그리고 종교 개념과의 연관성 1. 문제 제기 2. 문명과 종교의 연관성 3. 문화 개념 등장과 그 성격 4. 문화-종교 개념의 연관성 XII. 조선총독부의 문화통치와 종교 연구의 의미 1. 문화통치와 종교: 3·1운동 이후-1937년 2. 종교를 연구한다는 것의 의미 XIII. 1937년 백백교(白白敎) 사건의 의미: 유사종교의 모델과 그 정당화 1. 2011년의 일화(逸話)와 1987년의 오대양(五大洋) 사건 2. 백백교의 호출 3. 1937년의 백백교와 그 연대기 4. 백백교의 사건의 의미 5. 종교인의 반응: 어느 기독교인의 관점 XIV. 결론: 종교전통의 정체성 수립 노력은 어떻게 정착되었는가? 종교인구 감소 시대, 인간의 삶의 의미를 어떻게 물을 것인가? 오늘의 시대의 좌표를 설정하기 위한 기준을 여러 가지로 제안할 수 있겠지만, 그중 ‘종교인구 감소 시대’라는 것도 유용한 기준점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종교 인구는 가장 최근의 조사(2015)에 따르면, 그 전 10년 전(2005)에 비하여 9%가량 ‘급감’ 하였다. 각 종단별로 증감에 차이가 있고[천주교, 불교 감소, 개신교 증가], 그에 따라 종교인구 순위가 변동[불교가 1위에서 사상 최로로 2위로]이 되기도 하였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부분은 종교인구가 ‘대세적으로’ 감소한다는 사실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보면, 종교인구의 ‘고령화’나 ‘성직(지원)자의 급감’ 등도 이러한 추세의 의미를 더욱 강화하는 요소들이다. 이러한 종교인구의 ‘감소’는 우리나라에 ‘근대적 의미의 종교’가 자리 잡은 이래 100여 년 만에 맞이하는 ‘특이한’ 현상이다. 개항 이래, 혹은 천주교(서학)의 유입 이래 조선(한국)은 종교인구의 ‘폭발적’ 증가, 거대종교의 공존(共存) 등의 현상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희귀한’ 사례로 보고되곤 한다. 그런 대한민국에서, ‘종교인구’의 추세적 감소가 목격되고 있다는 것은 예사로운 사태가 아니다. 각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의 ‘메이저급’ 종단별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한 현상에 대한 대안을 활발하게, 은밀하게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썰물’이 시작되는 바닷가에서 물위에 뜬 부표의 제자리를 지키는 일만큼이나, 신자수 감소세를 역전시키는 일은 난명(難望)해 보인다. 이미 음으로 양으로 ‘파산’을 신청하는 교회가 한둘이 아닌 상황은, 앞으로 마주할 ‘종교인구 감소 시대’의 서막(그러나 본질적이지도 않은)에 불과하다. 이러한 시대에 종교와 신앙에 관한 질문은 ‘제도종교(종단)’ 단위에서의 ‘각자도생’의 차원에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강한)인공지능시대에 인간의 위상과 정체성을 묻는 것이나, 변곡점을 넘어선 지구온난화시대에 생명(생태계)의 존폐 문제를 따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과 종교의 관계, 인간과 신(앙)의 문제를 따지는, 좀더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종교란 무엇인가, 누가 언제부터 종교를 말하였다 흔히 말하는 대로 ‘종교(宗敎)’라는 말(개념)은 인간과 더불어 그 시원을 같이 해온 것이 아니라, 근대(19세기 전후)라는 지극히 최근세의 시기에 서양(西洋)으로부터 유입된 ‘religon’의 번역어에 불과하다. 최근세까지 우리 사회(조선-동아시아)에 익숙하고 유용한?그러면서 ‘종교’와 유사한--범주는 교(敎), 학(學), 도(道)와 같은 개념들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이 사실을 안다 할지라도, 그것의 의미를 물을 여유도 없었거니와, 그 차이가 당면한 문제에 그다지 유용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종교인구가 감소하며 그동안 우리 인간(한국인)의 존재 규정이나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종교의 패러다임과 위상이 급변할 조짐을 보이는, 지금이야말로, 혹은 지금이라도 물어야 하는 것은 ‘종교’라는 말의 의미이다. 다시 말하면, 그동안 ‘종교-서구적/세계종교적 패러다임’의 위세에 짓눌려서, 반성적으로 재고할 수 없었던 우리들 인식의 정당성, 근대적 지식(상식)의 정당성을 회의할 수 있을 때, 회의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까지 우리가 상식으로 가지고 있는 수많은 개념(어)들은 대체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새롭게 형성된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들여온 개념들도 바로 그 19말-20초 사이에 형성된 기본개념의 토대 위에 쌓아 올려지게 되었다. 종교 개념은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인식 틀로서 우리의 행동의 바탕이 되었으며, 단순히 1/n로 치부할 수 없게끔 우리(한국, 동아시아)의 삶을 규정하는 개념으로 자리매김했다. 일제강점기 ‘종교’와 ‘유사종교’의 개념화와 그에 따른 종교정책, 법제화와 그를 기반으로 하는 (민족, 유사)종교에 대한 탄압은 그나마 자주 다루어져 온 사례라고 한다면, 이러한 서구적 근대의 틀과 식민시대의 종교정책의 틀의 연장선상에서, ‘민주’나 ‘자유’ 그리고 ‘문명’의 이름을 팔아 실제로는 ‘종교’적 이식 작업을 거듭해 온 해방 이후의 종교 흐름을 근본적으로 되물을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해졌다. 지금 한국 근대 종교의 의미를 묻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 는 바로 그것을 묻는 책이다. 이 책은 먼저 ‘종교 개념’의 형성의 역사와 한국사회 및 동아시아에서의 등장 배경을 살피고[2-4장], ‘종교’와 ‘세속’의 구분이 어떠한 연원하에 이루어지고, 한국 근대사회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고찰한다[5-6장]. 이어 한국 근대 시기의 구체적인 종교현상[개신교, 동학-천도교, 불교]에서 앞에서 고찰한 ‘종교’ ‘종교-세속’의 문제가 어떻게 관철되고 반영되는지를 살펴본다[7-9장]. 또한 한국사 전체는 물론이고, 한국 근대 종교사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3.1운동에서 조선총독부의 종교정책의 변화와 그 가운데 종교-문화의 연관성, 그리고 그것이 한국 근대종교의 지형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지를 고찰한다[10-12장]. 끝으로 13장에서는 한국사회에서 ‘유사종교’ 혹은 ‘사이비종교’가 문제될 때마다 호출되는 ‘백백교 사건’의 내막과 그 영향을 고찰한다. 이상의 고찰을 통해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그리고 어떤 점에서는 ‘초월적인 것’으로 여겨 왔던 종교 개념이 실제로는 어떤 ‘편향성’에 기초해 있었는지를 따져 보고, 그 ‘색안경(콩깍지)’을 벗어 던지기를 고대한다. 지금 우리에게 그러한 ‘탈각’이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것은 인간의 의식, 인간의 삶의 양태, 인간과 인간 이외의 것의 관계설정이 유사 이래 가장 큰 변곡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에서 이루어진 종교 연구는 대체로 종교 전통별로 진행되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개신교, 천주교, 불교, 유교, 도교 혹은 신종교 등의 종교 전퉁을 분류의 기본단위로 하고, 각 종교 전통에서 어떤 연속성이 유지되었는가, 그리고 어떤 변화가 생겼는가를 살피는 것이 주된 방식이었다. ... 이처럼 종교 전통이 종교를 구분하고 연구하는 기본단위가 된 것은 ... 19세기 말부터 ... 이른바 ‘세계종교(world religion)’이라는 패러다임이다. ... 하지만 최근의 연구 가운데 ... 이런 ‘세계종교’ 패러다임과 종교 다원주의의 관점 자체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문제로 삼아 분석하고자 하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 이럴 경우, ‘세계종교’ 패러다임 안에 머물면서 그것을 계속 확인하고 정당화하는 반복 작업을 하는 대신에 ‘세계종교’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서 어떻게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지를 비로소 검토할 수 있게 된다. 종교학은 특정 종교 집단에 소속되어 발언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성을 무기로 하면서 인간의 전체적 맥락에서 보편적인 종교 의식(意識)에 관해 발언하였다. 또한 국가권력에 대해서 종교의 강력한 영향력을 내세우면서 국민 통합의 중요한 기반임을 강조하여 국가의 제도적 학문 체계에서 종교학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일본에서 종교학이 제도권에 자리 잡은 것은 1898년 도쿄제국대학에서 종교학개론이 설치되면서 이루어졌다. 일본 종교학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지는 아네자키 마사하루(姉崎正治, 1873-1949)가 1900년『종교학개론』을 발행하면서 종교학은 학문적인 기반을 마련하였고, 사회적인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어 갔다. 전통 시대의 세속 용어는 근대성의 형성과 함께 만들어진 종교-세속 이분법에서의 세속과는 다르다. 종교-세속 이분법에서 종교라는 범주와 세속이라는 범주는 서로 의존적이다. 종교가 아닌 것이 세속 영역이고, 세속이 아닌 것이 종교 영역이다. ... 종교-세속 이분법에서 세속은 이중적인 성격을 갖는다. 한편으로는 종교와 대립적이고, 다른 한편으로 종교 자체를 포괄할 정도로 그 범위가 넓다. 하지만 세속은 늘 종교를 파트너로 삼아 자신의 정체성을 만든다. 종교-세속의 이분법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1890년부터 1940년까지의 시기를 고찰하는 것이 필요한데, ... 다음의 세 가지 담론이 서로 작용하며 종교-세속의 이분법을 공고하게 하였으므로, 각각을 검토한다. 세 가지는 각각 종교 신앙의 자유, 정치와 종교의 분리, 교육과 종교의 분리 담론이다.
허즈번드 시크릿
마시멜로 / 리안 모리아티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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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소설,일반
리안 모리아티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보바리 부인
문예출판사 /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은이), 민희식 (옮긴이) /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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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은이), 민희식 (옮긴이)
1851년,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서른 살 즈음의 귀스타브 플로베르는 《보바리 부인》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하루에 열두 시간씩 글쓰기에 매진했고, 고된 작업 끝에 1856년 마침내 최종 원고를 탈고했다. 이 원고는 친구의 소개로 잡지 《파리 평론》에 연재되기 시작했다. 작품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그러나 곧바로 풍속과 도덕, 종교를 모독하는 내용이라는 반발이 뒤따랐다. 최종 무죄 판결을 받기는 했으나 기소까지 당했다. 《보바리 부인》이 당대에 얼마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지를 가늠케 해주는 대목이다. 《보바리 부인》은 빈틈없는 조사와 치밀하고 정확한 연구, 무수히 다듬은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자, 주관을 배제한 채 진실에 도달하고자 하는 플로베르의 사실주의적 지향이 가장 찬란하게 꽃피운 작품이다. 플로베르는 “가여운 보바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프랑스의 스무 개 마을에서 괴로워하며 눈물짓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그는 단지 엠마를 비난하기 위해 이 작품을 쓰지 않았다. 오히려 “보바리 부인은 나 자신이다”라고까지 말하며 엠마라는 인물과 그 인물이 놓인 환경에 대한 섬세하면서도 방대한 그림을 그려냈다.1부 2부 3부 작품 해설 귀스타브 플로베르 연보근대 사실주의 문학의 효시이자 절정 인간 욕망과 심리의 방대하고도 섬세한 지도 귀스타브 플로베르가 남긴 불멸의 고전! 근대 사실주의 문학의 효시이자 절정 인간 욕망과 심리의 방대하고도 섬세한 지도 귀스타브 플로베르가 남긴 불멸의 고전! 1851년,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서른 살 즈음의 귀스타브 플로베르는 《보바리 부인》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하루에 열두 시간씩 글쓰기에 매진했고, 고된 작업 끝에 1856년 마침내 최종 원고를 탈고했다. 이 원고는 친구의 소개로 잡지 《파리 평론》에 연재되기 시작했다. 작품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그러나 곧바로 풍속과 도덕, 종교를 모독하는 내용이라는 반발이 뒤따랐다. 최종 무죄 판결을 받기는 했으나 기소까지 당했다. 《보바리 부인》이 당대에 얼마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지를 가늠케 해주는 대목이다. 《보바리 부인》은 빈틈없는 조사와 치밀하고 정확한 연구, 무수히 다듬은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자, 주관을 배제한 채 진실에 도달하고자 하는 플로베르의 사실주의적 지향이 가장 찬란하게 꽃피운 작품이다. 플로베르는 “가여운 보바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프랑스의 스무 개 마을에서 괴로워하며 눈물짓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그는 단지 엠마를 비난하기 위해 이 작품을 쓰지 않았다. 오히려 “보바리 부인은 나 자신이다”라고까지 말하며 엠마라는 인물과 그 인물이 놓인 환경에 대한 섬세하면서도 방대한 그림을 그려냈다. 근대 사실주의 문학의 효시이자 절정 인간 욕망과 심리의 방대하고도 섬세한 지도 귀스타브 플로베르가 남긴 불멸의 고전! 1851년,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서른 살 즈음의 귀스타브 플로베르는 《보바리 부인》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하루에 열두 시간씩 글쓰기에 매진했고, 고된 작업 끝에 1856년 마침내 최종 원고를 탈고했다. 이 원고는 친구의 소개로 잡지 《파리 평론》에 연재되기 시작했다. 작품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그러나 곧바로 풍속과 도덕, 종교를 모독하는 내용이라는 반발이 뒤따랐다. 최종 무죄 판결을 받기는 했으나 기소까지 당했다. 《보바리 부인》이 당대에 얼마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지를 가늠케 해주는 대목이다. 출간 후 풍속과 도덕, 종교를 모독했다며 기소당한 문제작이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화제작 평범한 의사 샤를 보바리의 아내 엠마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불만이다. 지겨운 시골 생활, 단조롭기 짝이 없는 일상, 무던하고 순박한 남편 등등. 엠마는 어릴 적 수도원에서 지낼 때부터 귀족의 화려한 생활을 동경하며 자랐고, 수많은 책에서 읽은 로맨틱한 연애 관계를 꿈꿨다. 그러나 남편은 엠마의 욕망이 지향하는 세계의 존재는커녕 가능성조차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엠마가 샤를에게 실망하고 절망한 순간부터, 그녀의 삶은 참을 수 없이 따분해진다. 그런 그녀에게 레옹과 로돌프가 순차적으로 찾아온다. 두 남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엠마의 정신적, 육체적 욕망을 충족시켜주고 남편 샤를이 대변하는 따분한 생활에 대한 엠마의 경멸은 점차 커져만 간다. 다른 한편, 레옹과 로들프 두 남자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엠마의 부채는 점점 커진다. 엠마는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랑과 과소비에 점점 더 매달리고, 아내가 어떤 상태인지는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신경증이라고만 생각하는 남편은 부인의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하다. 결국 엠마는 파산에 이르고, 레옹과 로돌프는 위기에 빠진 엠마를 외면한다. 이제 엠마와 샤를 부부에게 남은 건 비참한 최후뿐이다. “보바리 부인은 나 자신이다.”_귀스타브 플로베르 책 읽고 상상하는 여자의 이름, 엠마 《보바리 부인》은 빈틈없는 조사와 치밀하고 정확한 연구, 무수히 다듬은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자, 주관을 배제한 채 진실에 도달하고자 하는 플로베르의 사실주의적 지향이 가장 찬란하게 꽃피운 작품이다. 플로베르는 “가여운 보바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프랑스의 스무 개 마을에서 괴로워하며 눈물짓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그는 단지 엠마를 비난하기 위해 이 작품을 쓰지 않았다. 오히려 “보바리 부인은 나 자신이다”라고까지 말하며 엠마라는 인물과 그 인물이 놓인 환경에 대한 섬세하면서도 방대한 그림을 그려냈다. 엠마는 현실감을 결여한, 망상의 세계에 머물다 파멸한 인물이다. 그러나 동시에 책을 읽고 상상하며 형성한 낭만적 감수성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한 인물이기도 하다. 엠마의 세계는 허영과 사치, 감상적 낭만주의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당시 여성의 일상에 무엇이 걸여되어 있었는지, 엠마가 왜 그런 것들을 욕망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생각해볼 것을 촉구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보바리 부인》을 책과 상상력으로 자신의 현재를 바꾸러 노력하다 파멸한 여성의 비극에 관한 작품으로도 독해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건 사실주의 문학의 효시이자 절정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이 여러 해석의 갈래를 너끈히 품을 수 있을 만큼 방대한 세계를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플로베르가 창조한 이 풍성한 세계에서, 엠마는 그다음 해석을 기다리며 여전히 꿈꾸고 있을 것이다. 엠마는 평범한 사람은 도저히 미칠 수 없는 이러한 창백한 생활이 갖는 귀중한 이상에 한꺼번에 도달한 것을 속으로 대단히 만족해했다. “아! 왜 결혼 같은 걸 했지?”우연한 인연으로 딴 남자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그리고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았던 그러한 일들과 지금과 색다른 생활이며 알지 못하는 남편을 마음속에 그려보려 했다. 어떤 쪽이든 지금의 남편보다는 나을 것이 틀림없었다. 어쩌면 미남에다 재주도 있고, 품위 있고, 매력적이었을지 모른다.
컨조인트 분석을 활용한 광고 컨셉 개발
한국학술정보 / 장택원 지음 /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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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
소설,일반
장택원 지음
머리말 chapter 1 서언 chapter 2 컨조인트 분석의 개념 1. 컨셉 테스트 1) 사전 컨셉 테스트 2) 정제된 컨셉 테스트 단계 2. 컨조인트 분석 1) 컨조인트 분석의 개요 2) 컨조인트 분석에 대한 장, 단점 논의 3) 컨조인트 분석의 종류 4) 컨조인트에서 효용치와 속성 중요도 3. 시장 세분화 분석 방법 1) 시장 세분화 분석 방법 종류 2) 컨조인트 분석에 의한 시장 세분화 chapter 3 광고 컨셉 개발 1. 광고 컨셉 개발을 위한 정성적 연구 2. 광고 컨셉의 대안 평가 chapter 4 컨셉 평가 단계 1. 컨셉 개발 단계 1) FGI 결과 정리 2) 광고 컨셉으로 제시될 내용들 범주화 2. 컨셉 평가 단계 1) 컨셉 평가 과정 2) 컨셉 평가 결과 chapter 5 컨조인트 결과 활용과 결론 1. 컨셉들의 효용치 2. 효용치를 활용한 시장 세분화 결과 3. 연구 결과 및 논의 참고문헌 부록
너의 꿈을 대한민국에 가두지 마라
재인 / 김동수 지음 / 20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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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
소설,일반
김동수 지음
19세에 단돈 50달러를 손에 쥐고 미국으로 떠나 오늘날 세계적인 화학 기업 듀폰에서 아시아 태평양 14개국을 경영하는 글로벌 CEO가 된 김동수 회장. 책은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진 김동수 회장의 글로벌 여정을 정리한 것이다.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외국 기업에서 일하며 겪은 갖가지 경험담과 함께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에 대한 조언을 실었다. 책에는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을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키워내겠다는 저자의 꿈이 담겨 있다. 그가 젊은이들에게 무엇보다도 강조하는 것은 'Break the Box!', '당신을 가둔 상자를 깨고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을 둘러싼 상자 속 안전지대에서 살아가는데, 상자보다 더 넓은 바깥세상이 있음을 깨닫고 그곳을 향하여 상자를 박차고 나아간 사람만이 성공에 이르게 된다.◆프롤로그 1장 두려움을 넘어 글로벌 세상으로 나아가라 ‥중국 인재들을 보며 한국의 위기를 느끼다 ‥두려움을 버리고 글로벌 세계로 나서자 ‥5천만 내수시장으로는 미래의 풍요를 꿈꿀 수 없다 ‥Break the Box! 2장. 나의 블랙박스를 깨트린 일곱 번의 선택 ‥상자는 단 번에 깨지지 않는다 ‥첫 번째 Box Breaking―‘근성 없는 막내둥이’라는 상자를 깨부순 캘리포니아의 토마토 밭 ‥두 번째 Box Breaking―‘엔지니어’라는 상자를 벗어나게 해준 김승연 회장과의 만남 ‥세 번째 Box Breaking―협상과 설득의 신세계를 보여준 이산화티타늄 공장 유치 프로젝트 ‥네 번째 Box Breaking―서양인에 대한 콤플렉스를 깨고 그들의 리더가 되다 ‥다섯 번째 Box Breaking―‘책상물림 경영자’라는 상자를 깨준 세일즈 경험 ‥여섯 번째 Box Breaking―‘두려움’이라는 상자를 깨고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되다 ‥일곱번째 Box Breaking―한계는 없다 ‥6개월의 인내가 인생을 결정한다 3장. 도전, 소통, 원칙―글로벌 인재의 세 가지 성공 원칙 ‥올바른 삶의 기준이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 준다 ‥도전―“Break the Box!" ‥소통―‘진심’을 가지고, ‘경청’하고, ‘표현’하라 ‥원칙―‘All or Nothing' 4장. 글로벌 리더의 조건 ‥한국은 과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부하의 시간을 존중하라 ‥부하의 의견을 존중하라 ‥부하보다 공부 많이 하는 리더가 돼라 ‥200년 기업 듀폰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 ‥창조형 인재를 기르는 리더가 돼라 세계 초일류 기업 듀폰의 김동수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말하는 “글로벌 인재의 조건” 19세에 단돈 50달러를 손에 쥐고 미국으로 떠나 오늘날 세계적인 화학 기업 듀폰에서 아시아 태평양 14개국을 경영하는 글로벌 CEO가 된 김동수 회장. 그에게는‘아시아 최초’라는 수식어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끝없는 도전 속에서 살아온 그는 글로벌 석세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이게 “Break the Box!", “스스로를 가둔 상자를 깨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외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CEO 대한민국의 미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그 CEO에게 달렸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205년 전통의 초일류 화학 기업 듀폰에서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시아 태평양 14개국을 경영하는 김동수 회장. 그는 아시아적인 가치와 글로벌 스탠더드를 동시에 지닌,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CEO이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진 초일급 비즈니스 리더인 그가 자신의 글로벌 여정을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을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키워내겠다는 저자의 꿈이 담긴 이 책에는 그가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외국 기업에서 일하며 겪은 갖가지 경험담과 함께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에 대한 소중한 조언이 담겨 있다. "Break the Box!" 그가 젊은이들에게 무엇보다도 강조하는 것은 “Break the Box!", "당신을 가둔 상자를 깨고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을 둘러싼 상자 속 ‘안전지대’에서 살아가는데, 상자보다 더 넓은 바깥세상이 있음을 깨닫고 그곳을 향하여 상자를 박차고 나아간 사람만이 성공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그의 이런 외침이 공허하지 않은 이유는 그 자신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단돈 50달러를 쥐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길고 긴 여정 끝에 오늘에 이른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의 인생은 한마디로 ‘도전’과 ‘성장’의 반복이라고 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사막의 토마토 농장에서 글로벌 기업의 CEO에 이르는 글로벌 여정 1965년, 전쟁의 상처를 간신히 추스른 한국 땅을 떠나 불빛이 휘황하고 으리으리한 건물과 자동차로 가득한 미국으로 건너간 젊은이가 처음으로 느낀 것은 ‘자괴감’이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들 잘 사는 걸까? 왜 내 나라는, 나는 이렇게 가난한 것일까?’ 가난한 나라에서 온 풋내기 유학생의 눈이 뜨이고 인생의 기준과 목표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이제 나의 경쟁자는 한국에 있는 또래 친구들이 아니라 미국의 젊은이들이다!’ 그로부터 40년, 그는 크게 일곱 번의 Box Breaking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점차 큰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의 첫 번째 상자가 깨어진 것은 뜨거운 캘리포니아 사막의 토마토 농장에서였다. 학비를 벌기 위해 급료가 제일 높은 토마토 따는 일을 선택한 그는, 날계란을 던져놓으면 익어버릴 만큼 뜨거운 사막의 열기 속에서 하루 10시간씩, 남미에서 온 인부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열심히 일하며 ‘평온한 집안의 막내둥이’라는 상자를 벗어던져버렸다. ‘인간에게 한계란 없다’는 것을 체득한 그에게 두려울 것은 없었고, 이때의 경험은 그의 일생을 지배하는 근성을 길러주었다. 이후 그는 ‘엔지니어’라는 상자를 깨고 경영자의 길로 들어섰고, 다시 ‘책상물림 경영자’라는 상자를 깨고 세계를 상대로 한 세일즈에 나서기도 했다. 미국 현지 공장의 공장장이 되어 처음으로 수천 명의 백인들 앞에서 연설을 해야 했을 때에는 눈앞이 캄캄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서양인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의 CEO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글로벌 엘리트를 길러 내는 일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 가난한 한국의
꽃은 피고 핀다
북랩 / 김현호 (지은이) /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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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지은이)
김현호 시집. 사람은 움직이는 동물이다. 자연과 가까이하며 자연에서 얻는 것이 많다. 책상을 떠나,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할 수 있는 힐링의 터전에서 활동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 피고 또 피는 꽃, 그 꽃을 둘러싼 햇빛과 달빛, 바람과 사랑 그 모든 것들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산책하듯 사뿐히 읽어 내려가며 오늘의 행복을 찾고 즐겁게 살아간다.드리는 글 서문 반달 여인 행복의 꽃 한 발짝 늦는 것이 마음의 사랑 꽃 한 송이 꽃 뿌리의 행복 발자취 호랑이 힘찬 전진 공짜 인생 배려 채움 비움 생각의 마음 짙은 낭만 소유욕 사랑 빛 인생길 행복 발자취 뿌리의 행복 꽃필 때 마음의 사랑 무심 만남 거리를 두고 마음의 사랑 숲 집안의 정원 뒷모습 행복 쉼터 공평 창문을 열어라 행복한 한가위 화담 숲속 길 숲속 이야기 슬픈 사랑 봉선화꽃 겨울 남자 꽃향기 친구 구부려 꽃샘추위 뒷들 향기 평화 갈색 행복 가을 남자 찔레꽃 인생 석천 호수 총각이여 좋은 그릇 세월 작은 소망 작은 배려 좋은 생각 용기 빛과 음지 노을 멋 세월 길 정든 만남 연분홍 첫사랑 꽃 사랑 장미꽃 조심 보는 눈 가지 말라 夫婦 사랑의 선 무아지경 낮은 곳에서 공짜 인생 공짜 인생길 다 다른 변화 새옹지마 좋은 생각 노을처럼 노을빛 늘 행복 추운 겨울의 고독 동행 웃음꽃 美풍 용기 고래 낮은 곳 좋은 그릇 소리 봉선화꽃 인생길 행복 내 모습 노을 멋 맹 감 몰입의 행복 길 꽃필 때 정직한 아름다움 푸른 소나무 민 초 운때 나의 날씨 비 신축년 소의 해 물고기들 슬픔을 잊어야지 하는 일 태풍 한 발짝 늦는 것이 불타는 꽃 나무는 뿌리로 산다 단풍 세월 아름다운 걱정 채움 비움 새뜻한 마음으로 산다 변함없는 슬픈 솔 노을빛 사랑 세월을 사는 인생 진달래 꽃 연정 반달 여인 꽃 한 송이 꽃 수원e 뉴스 으뜸 기자 가시의 향기 단풍 세월 뿌리 권력 나의 길 마음 편하게 분홍 백합꽃 핸드폰 세상 법 없이 사는 세상 말 그릇 언행일치 순간 생꽃 한 송이 예쁘게 피우기 위해 무엇을 할까? 매일 피는 꽃 한 송이 오늘은 무슨 색 꽃필까? 매일 보아도 기분 좋은 꽃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꽃 한 송이 꽃 오늘도 피는 꽃 나비처럼 만나니 행복하네 사람은 움직이는 동물이다. 자연과 가까이하며 자연에서 얻는 것이 많다. 책상을 떠나,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할 수 있는 힐링의 터전에서 활동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 피고 또 피는 꽃, 그 꽃을 둘러싼 햇빛과 달빛, 바람과 사랑 그 모든 것들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산책하듯 사뿐히 읽어 내려가며 오늘의 행복을 찾고 즐겁게 살아간다.생은 흐르다감나무 해거리하고호랑이 배부르면 쉰다.채움의 욕심 넘쳐도비움이 없는 생은고뇌 속에 생이 멈추다.가벼운 몸으로상쾌하고 편안하게 살자. 소나무는 장미꽃을 피울 수 없고장미꽃은 늘 푸르지 않다.어릴 적부터잘하며 좋아하고 재미있는소질과 특성을 보자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지우는 소설
소명출판 / 안영희 (지은이) /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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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안영희 (지은이)
일본인의 특성을 사소설과 연결하여 설명한다. 자신의 사생활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지만 타인의 사생활에는 과도한 관심을 보이는 국민적 특성이, 일본 사소설의 역사를 어떻게 지속했는지를 설명한다. 일본 사소설 작가는 소설의 제재를 구하기 위해 심연의 ‘나’를 발견하려 애쓴다. 이러한 노력의 과정에서 불륜, 금전 문제, 자살소동 같은 비일상적인 행동을 하는 역설도 발생하게 된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지우는 소설』은 일본 사소설의 계보를 추적하며 일본의 문화와 문학을 연결 짓는 것은 물론, 사소설과 유사한 한국의 자전소설을 함께 조명함으로써 사회문화적인 차이를 드러낸다. 인문학이 축소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인간에 대해 탐구하고 공개하는 문학을 연구하며 문화적·역사적·문학적 관계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다하고 있다.들어가며_일본 사소설 100년사,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지우다 제1부 일본 사소설의 계보 제1장 사소설이란 무엇인가? 1. 사소설의 정의-줄거리가 없는 소설 2. 일본어와 사소설-사생문의 전통 3. 일본문화와 사소설-현실을 회피한 도망 노예, 한국의 자전소설 제2장 사소설의 탄생과 다야마 가타이 『이불』47 1. 사소설의 탄생과 『이불』의 정전 형성-‘나’의 근대적 자아 형성, 국민국가 형성 48 2. 『이불』의 독자와 나의 이데올로기-묵독의 시대와 근대 개인의 내면 발견 58 3. 근대 그리고 젠더-남성들의 이야기와 배제된 여성의 이야기 66 제3장 고백소설의 기법을 계승한 이와노 호메이 『오부작』, 한국의 자전소설 1. 있는 그대로의 환상과 다야마 가타이의 평면묘사 2. 사소설의 소설기법을 완성한 이와노 호메이의 묘사-이와노 호메이와 김동인의 일원묘사 3. 외국어로 구상하고 모국어로 쓴 김동인의 고백체 소설 제4장 예술과 생활의 일치를 추구한 가사이 젠조 「슬픈 아버지」 1. 줄거리가 없는 소설 2. 텍스트와 사소설적 요소, 파멸형 사소설 작가의 삶과 예술 3. 다이쇼시대 문학 공간에 나타난 심리적 불안과 주인공의 내면세계 제5장 사소설의 완성자 시가 나오야 『기노사키에서』 1. 모던의 옷을 걸친 사소설 2. 일상생활의 예술화에 성공한 조화형 사소설의 완성자 3. 사소설 신화와 일본 근대 제6장 포스트모던시대의 도래를 예고한 시가 나오야 『화해』 1. 『화해』의 서사-예술과 생활의 일치 2. 『화해』 시간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와해하는 메타픽션 3. 포스트모던시대의 사소설과 현대소설의 가능성 제시 제7장 ‘나’를 실험한 작가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1. 새로운 사소설의 길을 개척한 다자이 오사무-그의 삶과 사소설의 길 2. 『인간실격』의 변형된 사소설과 고백 3. ‘나’의 실험과 파멸 제2부 일본의 사소설과 한국의 자전적 소설-신변소설, 자전소설, 오토픽션 제8장 일본의 사소설과 매독, 그리고 식민지 조선의 근대 화류병과 문명병 1. 일본 사소설과 화류병 2. 조선 식민지 지식인과 문명병 3. 화류병과 문명병으로 표상되는 제국과 식민지 시선의 간극 제9장 사소설과 일제강점기 신변소설의 해석공동체-가사이 젠조 「슬픈 아버지」, 『아이를 데리고』와 안회남 「고향」, 「향기」 1. 사소설과 신변소설의 해석공동체 2. 사실과 픽션의 경계를 허문 가사이 젠조 「슬픈 아버지」, 『아이를 데리고』 224 3. 사적 영역의 대두와 안회남의 신변소설 「고향」, 「향기」 232 제10장 사소설의 소설가소설과 일제강점기소설의 자기반영적 글쓰기-가사이 젠조의 「꿈틀거리는 자」와 박태원의 「적멸」 1. 가사이 젠조의 「꿈틀거리는 자」와 소설가소설, 소설을 쓸 수 없는 소설가 2. 박태원의 「적멸」과 소설가소설, 픽션과 리얼리티의 관계-소설가소설과 모더니즘 3. 소설가소설과 자기반영적 소설의 가능성 모색 제11장 ‘사회화된 나’와 한국의 자전소설 신경숙 『외딴방』 1. 소설가소설과 일본의 사소설 소설 쓰기에 대한 의문 제기 2. 사소설과 『외딴방』의 이중적 서사 사실과 픽션의 경계 3. 전기적 요소와 사회성 나에게서 우리로 제12장 사소설과 자전소설의 일상성·고백·개인-유미리 『생명』과 공지영 『즐거운 나의 집』 1. 사생활과 자기폭로, 그리고 전통적 가족상의 붕괴 2. 작품의 사회성 배제, 그리고 개인의 욕망과 일상의 부각 3. 여성문학의 특징과 일상성·고백·개인 제13장 사소설의 전통과, 니시무라 겐타 『고역열차』-2000년대 한국의 오토픽션 1. 사회성과 허구를 배제한 사소설의 전통과 『고역열차』 2. 사소설 작가의 허무주의와 개인의 파멸, 그리고 창작기법으로서의 글쓰기 3. 일본의 사소설과 한국의 오토픽션 나오며_인공지능시대의 휴머니즘, 나를 실험하고 연구한 사소설 참고문헌 찾아보기가장 사적인 것의 아름다움, 일본과 한국의 문학 양식을 통해 관찰하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지우는 소설』 일본의 독자적인 문학 양식 사(私)소설, 인문학을 선도하다 일본의 ‘사소설’은 100년 동안 그 명맥을 이어가며 일본문학의 독자성 확보에 일조한 문학 양식이다. 사소설의 ‘사(私)’는 일본어로 ‘나’라는 뜻으로 나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 소설이다. ‘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은 여느 국가의 문학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사소설은 그만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사소설에서 작가는 자신이 경험한 실제 사생활을 쓰고 독자는 주인공을 작가라고 생각하고 읽는다. 소설은 픽션이라는 기존의 문학관념을 벗어나 소설의 개념을 역전시킨 것이다. 100개 이상의 수많은 나를 표현하는 일인칭·자칭사, 사실을 중시하는 문화, 한 인간의 내면을 끝까지 성찰하는 나에 관한 연구, 독자들의 엿보기 취미 등 일본의 문학적·문화적 배경이 사소설의 탄생과 발전을 야기했다.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저자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추악하고 부끄러운, 한편으로는 지루하기도 한 개인을 작품에 녹여내 독자의 호기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인문학의 위기를 말할 때, ‘나’를 극단으로까지 내몰고 나와 마주한 사소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일본 사소설과 한국 자전소설, 그 다양성과 방향성을 탐구하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지우는 소설』에서는 일본인의 특성을 사소설과 연결하여 설명한다. 자신의 사생활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지만 타인의 사생활에는 과도한 관심을 보이는 국민적 특성이, 일본 사소설의 역사를 어떻게 지속했는지를 설명한다. 일본 사소설 작가는 소설의 제재를 구하기 위해 심연의 ‘나’를 발견하려 애쓴다. 이러한 노력의 과정에서 불륜, 금전 문제, 자살소동 같은 비일상적인 행동을 하는 역설도 발생하게 된다. 저자는 일본 사소설과 유사한 한국의 문학양식인 ‘자전소설’을 함께 소개한다. 소설 밖의 작가가 소설의 주인공이라는 기본적인 개념은 사소설과 동일하지만 문화적 배경이 그 차이를 자아낸다. 한국인들은 정제되지 않은 타인을 마주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데, 이러한 한국의 문화적 특성 때문에 한국 자전소설에는 ‘사회화된 나’가 등장한다. 1990년대 이후, 한국문학도 국가와 민족을 이야기하는 거대 담론에서 개인과 일상을 이야기하는 소서사로 옮겨온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분단국가이기에 사회 속의 ‘나’가 그려진 소설을 선호한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지우는 소설』은 일본 사소설의 계보를 추적하며 일본의 문화와 문학을 연결 짓는 것은 물론, 사소설과 유사한 한국의 자전소설을 함께 조명함으로써 사회문화적인 차이를 드러낸다. 인문학이 축소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인간에 대해 탐구하고 공개하는 문학을 연구하며 문화적·역사적·문학적 관계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다하고 있다.
결혼합시다, 사랑에 빠지기 전에 5
학산문화사(만화) / 미야조노 이즈미 (지은이)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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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미야조노 이즈미 (지은이)
물구나무
북폴리오 / 백지연 글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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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폴리오
소설,일반
백지연 글
앵커계의 전설이자 전문 인터뷰어, <크리티컬 매스>, <뜨거운 침묵>, <자기설득파워> 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백지연의 첫 소설. 줄곧 냉철한 이성과 논리로 성공과 행복, 삶의 자세에 대해 논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허구의 형식을 통해 에세이보다 더 내면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전문 인터뷰어인 민수에게 어느 날 여고 단짝 친구 수경에게서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온다. 27년 전 사소한 일로 틀어져 친구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후 소식도 모르고 지낸 터였다. 물구나무서기를 못해 친해진 여섯 친구 민수, 수경, 승미, 문희, 미연, 하정은 고교시절 내내 여섯둥이처럼 붙어 다니며 어울렸고 공교롭게도 모두가 명문대에 합격하며 우정은 더 진해졌다. 학생회장이자 최고의 수재로 서울대에 입학한 수경과 의료 엘리트 집안 자녀로 치의대에 입학한 하정, 3개 국어 능통자에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를 가진 문희, 반면에 보스 기질이 있고 당당한 성품이었지만 집안 환경은 어려웠던 승미, 그리고 공부보다는 로맨스와 소설에 빠져 살았던 미연. 그들을 추억하던 민수에게 수경은 하정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고, 민수는 하정의 내면을 재구성하기 위해 나머지 친구들을 차례로 만난다. 소위 '스타트가 좋았던' 다섯 친구들의 인생을 27년 만에 타임캡슐처럼 열어보게 된 민수의 앞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들이 각기 가지고 있는 하정이에 대한 기억으로 완성된 퍼즐 역시 의외의 모습으로 드러난다.프롤로그 1장 인터뷰어_ 민수 “물구나무서기처럼 삶은 위와 아래가 뒤바뀌는 거지.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지만 그런 이유로 두렵기도 한 것이 인생이지.” 2장 최고의 수재_ 수경 “그래도…… 열심히 살면 대단한 인생이 기다릴 줄 알았어.” 3장 안나 카레니나_ 승미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사람을 고르다가 내 발등을 찍은 거야.” 4장 파파걸_ 문희 “글쎄…… 우리 남편도 바람핀 적 있을까?” 5장 경계인_ 미연 “내 속을 다 아는 사람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따라와 처절하게 외롭더라고.” 6장 그레이스 켈리_ 하정 “나, 돌아갈 곳이 없다…… 내가 어쩌다 이런 인생의 덫에 걸려버린 걸까?” 에필로그 저자 후기앵커계의 전설이자 전문 인터뷰어, 『크리티컬 매스』『뜨거운 침묵』『자기설득파워』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백지연의 첫 소설. 줄곧 냉철한 이성과 논리로 성공과 행복, 삶의 자세에 대해 논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허구의 형식을 통해 에세이보다 더 내면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전문 인터뷰어인 민수에게 어느 날 여고 단짝 친구 수경에게서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온다. 27년 전 사소한 일로 틀어져 친구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후 소식도 모르고 지낸 터였다. 물구나무서기를 못해 친해진 여섯 친구 민수, 수경, 승미, 문희, 미연, 하정은 고교시절 내내 여섯둥이처럼 붙어 다니며 어울렸고 공교롭게도 모두가 명문대에 합격하며 우정은 더 진해졌다. 학생회장이자 최고의 수재로 서울대에 입학한 수경과 의료 엘리트 집안 자녀로 치의대에 입학한 하정, 3개 국어 능통자에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를 가진 문희, 반면에 보스 기질이 있고 당당한 성품이었지만 집안 환경은 어려웠던 승미, 그리고 공부보다는 로맨스와 소설에 빠져 살았던 미연. 그들을 추억하던 민수에게 수경은 하정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고, 민수는 하정의 내면을 재구성하기 위해 나머지 친구들을 차례로 만난다. 소위 '스타트가 좋았던' 다섯 친구들의 인생을 27년 만에 타임캡슐처럼 열어보게 된 민수의 앞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들이 각기 가지고 있는 하정이에 대한 기억으로 완성된 퍼즐 역시 의외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대단히 사실적인 대화를 통해 여섯 여성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이 소설은 물구나무를 서는 것처럼 위 아래가 바뀐 듯한 인생의 아이러니한 면면들을 심도 있으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소설가 황석영은 “저자의 경험이 녹아들어 진행이 매끄럽고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자기 주체를 확립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호소하는 듯했다”라는 추천평을 남기기도 했다. 27년 후, 모든 것이 뒤바뀐 여섯 여자의 인생 "추억이란 말과 동의어 같은 고교시절. 그때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친구들. 하나, 둘, 셋 외치고 뛰어나가듯, 같은 출발선에서 동시에 달려 나갔지만 수십 년 후 너무나 달라져 있는 그들. 백민수는 그중 한 명이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의 친구들을 만나보며 현재에 휘둘리며 사느라 내 꿈이 무엇이었는지조차 희미해진 그녀들에게 지금 내 삶은 우리가 꿈꾸던 그것과 얼마나 닮아 있냐고 끊임없이 묻는다. 과연 백민수는 답을 들을 수 있을까?" _ <저자 후기> 중 고교시절 학교 성적처럼 열심히만 하면 정직한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인생은 저마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좋은 대학에만 가면, 아버지에게서만 벗어나면 뜻하는 대로의 미래가 펼쳐져 있으리라는 낙관을 비웃듯 인생은 여섯 여자들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그리고 이들은 우리들의 모습일 수도 있다. 『물구나무』는 같은 출발선에 시작해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여섯 여자의 인생들을 섬세하고 심도 있게 보여주며 인생의 다양한 시각들을 제공한다. 우리 모두가 알고 싶은 삶의 목적, 행복한 인생의 의미, 무엇이 인생을 결정짓는 것인지에 대한 답을 구하는 여정이며 그 성찰의 과정이 의미있게 다가오는 소설이다. 주인공 민수는 물구나무서기를 못해 친해진 친구들과 화를 내고 웃고 떠들던 과거에서 멀어져, 현재는 기꺼이 물구나무서기를 하며 풀리지 않는 생각들을 정리한다. 위 아래가 바뀌는 것처럼 인생 역시 어느 하나의 시각에서만 바라볼 수 없는 아이러니한 것임을 이야기한다. “가끔은, 물구나무를 서면서 세상 이치를 깨닫기도 해. 위와 아래가 바뀌는 거지. 그래서 재미있 는 인생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바로 그런 이유로 두렵기도 한 인생이지.” 편집자 노트 꼭 1년 전 2014년 1월, 저자에게서 시놉시스를 받았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커리어우먼이자 20, 30대들에게도 영향력 있는 멘토로 인생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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