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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e al dele! DELE A2 (번역서)
송산출판사 / Ernesto Puertas.Nitzia Tudela 지음, 박삼규 옮김 / 2015.01.30
27,000원 ⟶ 24,300원(10% off)

송산출판사소설,일반Ernesto Puertas.Nitzia Tudela 지음, 박삼규 옮김
DELE는 외국어로서 스페인 자격증 공식 타이틀이다. 유럽 심의위원회의 공통기준을 따른 것이고, 이 기준은 교육의 각 단계별 도달해야할 수준과 성적의 평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국제적인 기준이다. 수준별 단계는 A1, A2(초) B1, B2(중) C1, C2(고)로 독해, 청취, 작문, 회화, 어휘문법 5과목으로 이루어진다.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의 사람들에게 스페인어 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자격시험으로 전 세계의 73개국 이상에서 시험이 행해지는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자격증이다.머리말 DELE A2에 대하여 PARTE 1 1. 독해테스트 유형 1: 연습문제1,2 유형 2: 연습문제3,4 유형 3: 연습문제5,6 유형 4: 연습문제7,8 유형 5: 연습문제9,10 2. 청취테스트 유형 1: 연습문제11,12 유형 2: 연습문제13,14 유형 3: 연습문제15,16 유형 4: 연습문제17,18 유형 5: 연습문제19,20 3. 작문테스트 유형 1: 연습문제21,22 유형 2: 연습문제23,24 유형 3: 연습문제25,26 4. 회화테스트 유형 1: 연습문제27,28 유형 2: 연습문제29,30 유형 3: 연습문제31,32 유형 4: 연습문제33,34 PARTE 2 실전문제1 실전문제2 실전문제3 실전문제4 실전문제5 실전문제6 듣기대본DELE는 외국어로서 스페인 자격증 공식 타이틀이다. 유럽 심의위원회의 공통기준을 따른 것이고, 이 기준은 교육의 각 단계별 도달해야할 수준과 성적의 평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국제적인 기준이다. 수준별 단계는 A1, A2(초) B1, B2(중) C1, C2(고)로 독해, 청취, 작문, 회화, 어휘문법 5과목으로 이루어진다.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의 사람들에게 스페인어 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자격시험으로 전 세계의 73개국 이상에서 시험이 행해지는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자격증이다. - 유형연습제시와 실전문제 제공 - 친절한 시험 유형 해설 - MP3 음원 파일 다운로드
三國志 같은 꿈을 꾸다 6
이미지프레임 / 조경래 지음, 오연 그림 / 2016.05.30
15,000원 ⟶ 13,500원(10% off)

이미지프레임소설,일반조경래 지음, 오연 그림
조경래 장편소설. 삼국지를 즐겨 읽던 평범한 회사원 준경. 피곤에 지쳐 잠든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뜨니 삼국지 세계의 무장 이풍의 자식이 되어 있었다. 하필이면 황제를 자칭하고 폭정을 일삼다 멸망한 원술의 휘하라니! 순탄치 않은 앞날. 뛰어난 무술도, 훌륭한 지략도 없지만, 살아남기 위해 현대의 기억을 바탕으로 삼국의 넓은 대지를 분주하게 오간다.제7장 집으로 향하다 9제8장 영지로 향하다 上 77제9장 영지로 향하다 下 153제10장 낙양에 이르다 281제11장 뭉치고 흩어지다 上 343삼국지를 즐겨 읽던 평범한 회사원 준경. 피곤에 지쳐 잠든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뜨니 삼국지 세계의 무장 이풍의 자식이 되어 있었다. 하필이면 황제를 자칭하고 폭정을 일삼다 멸망한 원술의 휘하라니! 순탄치 않은 앞날. 뛰어난 무술도, 훌륭한 지략도 없지만, 살아남기 위해 현대의 기억을 바탕으로 삼국의 넓은 대지를 분주하게 오간다. 꿈만 같은 영웅들과의 만남. 삼국지에 다 나타나지 않았던 숨겨진 뒷이야기, 뒤틀리는 역사 속에서 피어나는 의리와 사랑. 준경은 과연 원술의 멸망을 막고 삼국지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까? * 「같은 꿈을 꾸다」는 삼국지 대체역사물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조아라에서 연재되던 동안 2천만에 달하는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전자책으로 22만부 판매, 2014 네이버 장르소설 분야 1위 등 수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검증된 작품임에 틀림없다. 2015년 한정판 300부를 발매하자마자 바로 완판되었으며, 그 이후 빗발친 독자들의 발매요구에 따라 이번에 지도, 작가설정 등이 보강된 신장판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대체역사물들이 편의 위주로 벌어지는 사건들과 현대인 만능설에 근거한 주인공 중심적 사고 위주로 이야기를 전개해왔으나, 「같은 꿈을 꾸다」는 그와 달리 치밀한 설정과 그 당시 시대상을 잘 나타내는 여러 가지 장치는 물론, 정사와 연의, 여러 주석본들과 사서들을 참조하여 그 시대의 유명한 인물, 가문 등 요소들을 총합하여 마치 진짜 삼국시대의 역사가 이렇게도 흘러갔을 수가 있겠구나, 하는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몰락이 예정된 원술의 진영에 주인공이 출사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주인공의 곤궁한 처지와 앞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당위성을 부여한다. 주인공이 아무리 삼국지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알고 있다 한들 그 지식이 어떤 사건이든 마음대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 이준경은 자신이 알고 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자신이 살아가는 삼국지의 시대 속에서 적용하기 위해 수없이 노력하며, 그 끝없는 노력을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 단행본만의 추가 구성 - 1. 2권부터 각권 말미에 첨부된 치밀한 설정으로 유명한 조경래 작가의 삼국지 인물 설정 노트. 2. 각 권 면지마다 펼쳐진 해당 권차의 세력지도와 권 내부에 수록된 상황도. 3. <위나암림>, <옛 건축 속 옛 이야기> 등 우리 역사를 토대로 한 멋진 수묵화풍 그림으로 표지를 만들어주신 오연 작가의 표지 일러스트. - 주요 등장인물 - 이준경 주인공. 평범한 대한민국의 회사원이었으나, 후한말(삼국지 시대) 장수 이풍의 아들로 깨어나 멸망이 예정된 운명을 바꾸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노숙 오나라의 재상이었던 노숙, 삼국지에서 가장 부자였으며 군재와 문재가 모두 뛰어났다고 전해지는 이 인물이 과연 같은 꿈을 꾸다에서는 어떤 인물로 그려질 것인가? 원술 꿀물황제로 유명한 폭군이자 우군으로 유명한 원술, 그러나 그 실체는 음모에 희생된 귀족정신의 소유자? 자신의 부하에게는 따뜻하지만 적에게는 냉혹한 그야말로 군주다운 원술의 모습을 다시 보자. 여포 배신의 화신, 그러나 무력에서는 그 누구도 따를자 없다던 비장 여봉선! 준경의 앞에 나타난 그의 모습은 과연 어느 쪽이었을까? 누구보다 강대한 힘으로 누구보다 강한 자존심을 내비치며 종횡무진 적진을 뒤흔들던 그의 모습을 다시 본다.
성화와 함께 읽는 365일 성경
북오션 / 왕희정.김진혁 지음 / 2016.06.14
14,500원 ⟶ 13,050원(10% off)

북오션소설,일반왕희정.김진혁 지음
‘성경 묵상’과 ‘성화 감상’의 절묘한 만남, ‘하루 3분’ 성경 읽기로 시작하는 매일 하루, 1분 읽고, 1분 묵상하고, 1분 기도한다! 365일 동안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과 매일매일 묵상할 말씀을 모았다. 또 매일의 말씀에 생생한 성화(聖畵)를 곁들여 말씀 묵상과 성화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기독교인은 물론 성경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묵상할 말씀을 쉽고도 간편하게, 그리고 삶 속 적용위주로 구성한 책이다. 구약과 신약, 66권의 성경 가운데 삶에서 가장 유용하고 핵심적인 365개의 성경 말씀을 선정했다.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함께 읽을 수 있는 짧은 지문을 실어 독자들의 ‘삶 속 적용’을 도와준다. 또한 이야기에 곁들여진 성화는 성경의 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생생한 작품들로,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얻은 느낌을 알기 쉽게 이어준다. 날마다 한 편씩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365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365개의 이야기 하나하나는 쉽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지만,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일 년 열두 달, 하루 한 편씩 읽을 수 있도록 365개의 이야기로 쉽게 풀어놓은 이 책을 읽다 보면 기존 어렵고 딱딱한 느낌의 성경이 아닌 ‘곁에 두고 읽기 편한’ 성경을 맛볼 수 있다.머리말_ 날마다 은혜가 충만한 365일 성경 말씀 1월 비전을 품은 삶 01 소망을 가득 품은 첫발 02 한 자루의 촛불 03 구원에 이르는 길 04 첫 마음 05 한 개의 도서관 06 하나님의 계획 07 선한 일에 힘쓰라 08 세월을 아껴라 09 존귀한 존재 10 착한 청지기 11 꿈꾸는 세상 12 거듭난 인생 13 천로역정(天路歷程) 14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15 나와서 들어라 16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17 치료자 예수 18 여호와로 즐거워하리라 19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20 새 일을 행하라 21 걸음을 인도 하신다 22 예수 체험 23 하늘나라 24 복음으로 사는 사람 25 구별된 삶 26 새벽을 깨우리라 27 범사(凡事)에 하나님 인정 28 인생의 목적 29 만사형통(萬事亨通) 30 꿈과 지혜를 구하다 31 세 가지 만남 2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01 사순절(四旬節) 02 내 생명의 주인공 03 말씀으로 돌아가라 04 온전한 마음 05 새 힘을 얻으리 06 내 입술의 파수꾼 07 영성(靈性)의 시대 08 관계의 중요성 09 용기 10 주께 더 가까이 11 네 이웃을 사랑하라 12 창조주 명령 13 나태함 경고 14 어서 오시옵소서 15 마음의 경영 16 씨앗의 법칙 17 욕심에 이끌리지 마라 18 무엇이 문제인가 19 패망(敗亡)의 선봉 20 나의 영원하신 기업 21 치열한 경쟁 22 미래 직업 23 정체성의 변화 24 바라봄의 원칙 25 애기애타(愛己愛他) 무실역행(務實力‘성경 묵상’과 ‘성화 감상’의 절묘한 만남 ‘하루 3분’ 성경 읽기로 시작하는 매일 하루, 1분 읽고, 1분 묵상하고, 1분 기도한다! 1년 365일 동안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과 매일매일 묵상할 말씀을 모았다. 또 매일의 말씀에 생생한 성화(聖畵)를 곁들여 말씀 묵상과 성화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기독교인은 물론 성경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묵상할 말씀을 쉽고도 간편하게, 그리고 삶 속 적용위주로 구성한 책이다.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聖經) 왜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할까?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책은 무엇일까? 바로 성경(聖經)이다. 성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가장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세계의 모든 언어로 번역되고 있는 책은 성경밖에 없다. 가톨릭과 기독교의 경전이기도 한 성경은 하나님의 천지창조(天地創造)부터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부활에 이르는 긴 이야기를 통해서 신(神)에 대한 경외심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신앙(信仰)을 지닌 종교인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 비(非)종교인들도 즐겨 읽는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다. 또한, 성경은 기독교 전통을 가진 서양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배어 있어 성경을 모르고서는 서양 문화를 이해할 수 없다. 문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단테의 신곡, 밀턴의 실낙원, 괴테의 파우스트를 비롯해 헨델의 메시아, 마태 수난곡, 바흐의 음악들, 그리고 렘브란트의 성화(聖畵)와 미켈란젤로의 조각에 이르기까지 성경을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쉽게 말해서 성경은 인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하루 한 편씩 1년 365일 매일 읽을 수 있는 365일 성경 ‘왜 삶은 행과 불행, 삶과 죽음으로 나뉠까?’,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등등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물음에 성경은 늘 대답해 준다. 즉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우리는 누구인지 알려준다. 하나님은 변함없으며 우리의 본성도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언제나 최신’, 현재의 이야기다. 그래서 우리가 삶 속 어려운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마다 우리에게 해답을 준다. 《성화와 함께 읽는 365일 성경》은 ‘삶 속 해답’을 찾기 위해 우리가 소중하게 간직하며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이 책은 구약과 신약, 66권의 성경 가운데 우리 삶에서 가장 유용하고 핵심적인 365개의 성경 말씀을 선정했다. 또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함께 읽을 수 있는 짧은 지문을 실어 독자들의 ‘삶 속 적용’을 도와준다. 매일 하루 한 편씩 1분 읽고, 1분 묵상하고, 1분 기도하는 ‘하루 3분’ 투자로 시작하는 생활습관은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매일 성경 묵상과 성화 감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의 비결 이 책의 또 하나의 매력은 이야기에 곁들여진 성화(聖畵)다. 성경의 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생생한 작품들은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얻은 느낌을 알기 쉽게 이어준다. 저자가 성경을 충분히 이해하여 쓴 글과 성화가 어우러진 이 책은 ‘현대판 탈무드’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은 날마다 한 편씩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365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365개의 이야기 하나하나는 쉽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지만,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일 년 열두 달, 하루 한 편씩 읽을 수 있도록 365개의 이야기로 쉽게 풀어놓은 이 책을 읽다 보면 기존 어렵고 딱딱한 느낌의 성경이 아닌 ‘곁에 두고 읽기 편한’ 전혀 새로운 성경을 맛볼 수 있다. 이미 신앙생활을 하는 종교인만이 아니라 성경에 관심이 있는 비종교인, ‘삶 속 해답’을 찾고 있는 일반인 모두 이 책을 읽으며 각 이야기가 전해 주는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이 하신 일과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게 된다면, 기독교의 진리를 깨닫고 신앙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려시대 사람들의 식음 생활
경인문화사 / 박용운 (지은이) / 2019.05.15
21,000

경인문화사소설,일반박용운 (지은이)
고려사학회연구총서 31권. 박용운 교수의 . '고려시대 사람들의 곡물류 식품', '고려시대 사람들의 고기 식품(육식)', '고려시대 사람들의 수산물 식품', '고려시대 사람들의 채소와 과실 및 끼니', '고려시대 사람들의 음료' 등 총 7부로 구성되었다.머리말 1 서언序言 2 고려시대 사람들의 곡물류穀物類식품食品 (1) 곡물穀物의 종류 (2) 벼(도稻)·쌀(미米) (3) 조·좁쌀(속粟)과 큰 조(량粱) (4) 보리(맥·대맥大麥)와 밀(소맥小麥) (5) 콩(두豆·대두大豆·숙菽)과 팥(소두小豆) (6) 기장(서黍)과 피(패稗·직稷) 3 고려시대 사람들의 고기 식품(육식肉食) (1) 고기 식품(육식肉食)의 분류 (2) 소(우牛)와 말(마馬) (3) 돼지(돈豚·시豕·저猪)와 닭(계鷄) (4) 양羊과 개(견犬·구狗) (5) 거위(아鵝)와 오리(압鴨), 기타의 사육 동물 (6) 사슴(녹鹿)·노루(장獐)·꿩(치雉)·여우(호狐)·토끼(토兎)·고니(곡鵠)·멧돼지(산저山猪·야시野豕) 등 사냥 동물 4 고려시대 사람들의 수산물 식품 (1) 수산물에 대한 인식과 이용 1) 수산물에 대한 인식 2) 수산물의 획득과 이용 (2) 수산물의 종류 1) 물고기류-방어魚·잉어(이어鯉魚)·농어(노어魚)·연어年魚·청어靑魚·조기(석수어石首魚)· 붕어(부어魚)·은어銀魚 등 2) 조개류-전복(복鰒·포鮑)·굴(여방蠣房) 및 갑각류甲殼類-게(해蟹)·새우(하蝦)·문어文魚와 해초 류海草類-미역(해조海藻·곽藿)·다시마(곤포昆布)·김(해의海衣) 등 3) 소금(염鹽) 5 고려시대 사람들의 채소菜蔬와 과실果實및 끼니 (1) 채소菜蔬의 종류와 이용 1) 채소의 재배·채집과 이용 2) 채소의 종류 (2) 과실果實의 종류와 소비 (3) 끼니의 실태 1) 하루에 세 끼니를 먹는다는 사례 2) 하루에 두 끼니를 먹는다는 사례 6 고려시대 사람들의 음료飮料 (1) 물·식수(수水·食水) 1) 우물(정수井水)의 이용과 시련 2) 샘(천泉)의 이용 3) 물 이용의 기구와 방식 (2) 차(다茶) 1) 왕실과 상급층의 차(다茶) 이용 2) 민인民人을 비롯한 중하급층 인원들의 차(다茶) 이용 3) 차(다茶) 종류와 사용의 기구들 (3) 술(주酒) 1) 고려시기 술(주酒)의 성격과 존재 2) 술(주酒)의 이용 3) 술(주酒)의 종류 4) 술(주酒) 이용의 기구들 7 결어結語 참고문헌 찾아보기공부를 시작하면서 내가 처음 주제로 잡은 것은 고려시기의 대간제도臺諫制度였다. 지금은 이 주제의 실체가 그런대로 밝혀져 있지만 1960년대 후반기까지만 하여도 연구가 미미한 상황이어서 어느 수준의 해명에만도 10여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런데다가 다들 알고 있듯이 대간제도는 정치의 핵심이 되는 조직의 하나였고, 따라서 왕권과 재추宰樞상서6부 등 국가를 운영해가는 중요 기구 인원들과 긴밀히 연결되게 마련이었다. 그러니 자연스레 이들에 대한 이해에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고, 그 과정에서 정치권력의 특성과 고려사회 자체의 성격론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들 주제의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그러다보니 주변에서는 나를 고려시대의 정치사 내지 정치제도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 치부하였고 그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특히 학생들 앞에서 강의를 해가는 동안 당시의 정치상황 뿐 아니라 당대인들이 무엇을 어떻게 먹고, 어떤 옷을 입었으며, 또 어떤 집에 살았는가 등등의 실제 생활상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를 해주지 못하는게 늘상 마음속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럼에도 바쁘다는 핑계를 구실 삼아 이 짐을 덜기 위한 준비작업은 정년을 앞둔 얼마전에야 시작하였다. 한데 정작 퇴직을 하고나서도 그동안 마무리를 짓지 못한 『고려시대사』의 증보 작업과 『고려사』 백관지와 선거지의 역주를 마치는데 또 몇 년간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리고 나서야 기초 작업을 겸해 우선 『고려사』 여복지의 역주에 착수하였는데, 결과는 기대했던 것에 훨씬 미치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용기만은 잃지 않고 결과물의 제목을 『고려시대 사람들의 의 식 주衣食住생활』이라 정해 놓고 모아온 자료들을 그에 맞추어 분류 정리하고 먼저 의생활衣生活에 대해 붓을 들었다. 그렇지만 얼마 못가서 나는 곧 좌절에 빠지고 말았다. 내용이 짐작했던 것보다 방대한데다가 나처럼 이 방면에 아무런 소양이 없는 처지에서 접근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중간에 포기할 수도 없어서 억지로 조금씩 추진해 갔는데 그러니 힘은 힘대로 들고 제대로 진척은 되지 않았다. 이에 즈음하여 나는 애초의 계획이 너무 무모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고심 끝에 내린 방안이 식음食飮생활과 주거住居생활에 대한 것은 후일로 미루고 의복식衣服飾생활에 관한 것이나마 마무리지어 보자는 것이었다. 그 결과로 2017년 10월에 이르러서야『고려시대 사람들의 의복식衣服飾생활』 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내놓을 수 있었다. 그나마 이 책은 의복식 자체의 제작이나 기술적인 문제 등은 거의 다루지 못하였고 다만 그를 통한 생활사의 이해에 도움을 얻어보자는 수준의 것이었다. 처음의 의복식에 대한 검토가 이같은 수준에 머물은만큼 다음의 식음食飮생활에 관한 천착은 다소나마 이보다 진척되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거듭 살펴보아도 그렇지 못한 듯 싶어 상당히 당황스럽다. 다만 그런 가운데서도 좀 다행스러운 것은 이 방면에 관한 좋은 성과를 낸 선학 동료들이 있어 여러 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다양하면서도 적지 않은 자료들을 점검하는데 이미 오래전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고려대학교 대학원의 고려시대사 전공자들의 보탬도 컸다. 지금에 이르러 보잘 것은 없으나마 내가 뜻했던 『고려시대 사람들의 식음食飮생활』이 열매를 맺게 된 것은 이같은 배경에서였다.
디버깅을 통해 배우는 리눅스 커널의 구조와 원리 2
위키북스 / 김동현 (지은이) / 2020.05.12
40,000

위키북스소설,일반김동현 (지은이)
최신 버전의 리눅스 커널 소스를 함수 흐름을 따라가며 자세히 분석하고 ftrace와 TRACE32 같은 디버깅 툴을 활용해 커널의 동작 원리를 설명한다. 또한 라즈베리 파이에서 리눅스 커널의 소스코드를 직접 수정해 설치한 다음 커널을 디버깅하는 방법을 다룬다. 각 장에서 소개하는 커널 디버깅 방법은 실무 개발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커널을 디버깅하는 방법과 함께 ftrace 사용법을 소개한다. 커널을 실행하는 주인공인 프로세스와 인터럽트를 커널이 처리하는 세부 동작 원리를 다룬다. 인터럽트 후반부를 처리하는 IRQ 스레드와 Soft IRQ 기법과 커널에서 후반부를 처리하는 워크큐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커널이 시간의 흐름을 관리하는 동작 원리와 동기화 기법을 다룬다. 여러 프로세스의 실행 흐름을 관리하는 스케줄링의 세부 구현 방식과 시스템 콜과 시그널을 커널에서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는지 설명한다. 다양한 파일 시스템을 공존해 실행시킬 수 있는 가상 파일 시스템과 커널의 메모리를 관리하는 방식에 대해 다룬다.▣ 08장: 커널 타이머 관리 8.1 커널 타이머(저해상도 타이머)의 주요 개념 ___8.1.1 HZ란? ___8.1.2 Soft IRQ의 타이머 서비스란? ___8.1.3 Soft IRQ 타이머(TIMER_SOFTIRQ) 서비스와 동적 타이머란? ___8.1.4 커널이 실행 시각을 관리하는 방식을 왜 잘 알아야 할까? ___8.1.5 커널 타이머 용어 정리 8.2 jiffies란? ___8.2.1 jiffies 소개 ___8.2.2 jiffies와 jiffies_64 변수 ___8.2.3 jiffies 값은 누가 언제 증가시킬까? ___8.2.4 msecs_to_jiffies() 함수란? 8.3 커널에서 시간을 흐름을 제어하는 방법 ___8.3.1 time_after()/time_before() 매크로 함수 ___8.3.2 time_after()/time_before() 함수의 사용 예 8.4 동적 타이머 초기화 ___8.4.1 동적 타이머의 전체 흐름 ___8.4.2 동적 타이머 자료구조 ___8.4.3 동적 타이머 초기화 함수 8.5 동적 타이머 등록 ___8.5.1 동적 타이머의 등록 ___8.5.2 동적 타이머 등록 과정의 주요 함수 ___8.5.3 동적 타이머 등록 과정에서 호출하는 함수 분석 8.6 동적 타이머는 누가 언제 실행할까? ___8.6.1 Soft IRQ 타이머 서비스에서 동적 타이머를 실행하는 과정 ___8.6.2 Soft IRQ 타이머 서비스의 1~2단계 분석 ___8.6.3 Soft IRQ 타이머 서비스에서 등록된 동적 타이머를 체크하는 단계의 코드 분석 ___8.6.4 Soft IRQ 타이머 서비스 핸들러에서 등록된 동적 타이머를 실행하는 단계의 코드 분석 8.7 라즈베리 파이에서의 동적 타이머 실습 및 로그 분석 ___8.7.1 ftrace의 동적 타이머 디버깅 이벤트 소개 ___8.7.2 라즈베리 파이에서의 동적 타이머 등록 및 실행 과정을 ftrace로 확인하기 8.8 정리 ▣ 09장: 커널 동기화 9.1 커널 동기화의 주요 개념 ___9.1.1 임계 영역과 레이스 컨디션 ___9.1.2 레이스 컨디션은 왜 발생할까? ___9.1.3 레이스 컨디션 관련 커널 패치 9.2 레이스 컨디션 발생 실습 ___9.2.1 유저 프로세스에서 시스템 콜을 호출할 때 발생하는 레이스 컨디션 ___9.2.2 커널 프로세스의 레이스 컨디션 ___9.2.3 인터럽트 발생으로 인한 레이스 컨디션 발생 9.3 커널 동기화 기법 ___9.3.1 스핀락과 뮤텍스 기법 ___9.3.2 스핀락과 뮤텍스 기법의 차이점 9.4 스핀락 ___9.4.1 스핀락의 특징 ___9.4.2 스핀락 자료구조 ___9.4.3 스핀락 사용 예제 ___9.4.4 스핀락 처리 흐름 ___9.4.5 spin_lock() 함수의 인라인 어셈블리 코드 분석 ___9.4.6 spin_lock() 함수의 어셈블리 코드 분석 ___9.4.7 spin_unlock() 함수 분석 ___9.4.8 스핀락 플러그인 함수: spin_lock_irq()/spin_unlock_irq() ___9.4.9 스핀락 플러그인 함수: spin_lock_irqsave()/spin_unlock_irqrestore() 9.5 뮤텍스란? ___9.5.1 뮤텍스의 기본 개념 ___9.5.2 뮤텍스의 fastpath 동작 ___9.5.3 뮤텍스 slowpath: mutex_lock() 함수 분석 ___9.5.4 뮤텍스 slowpath: mutex_unlock() 함수 분석 9.6 커널 동기화 디버깅 ___9.6.1 스핀락 ___9.6.2 뮤텍스 디버깅 9.8 정리 ▣ 10장: 프로세스 스케줄링 10.1 스케줄링의 주요 개념 ___10.1.1 스케줄링이란? ___10.1.2 선점 스케줄링과 비선점 스케줄링이란? ___10.1.3 컨텍스트 스위칭이란? ___10.1.4 스케줄링 정책이란? ___10.1.5 스케줄러 클래스란? ___10.1.6 런큐란? ___10.1.7 우선순위(nice)란? 10.2 프로세스 상태 관리 ___10.2.1 프로세스 상태 ___10.2.2. 프로세스 상태 변화 ___10.2.3 어떤 함수가 프로세스 상태를 바꿀까? ___10.2.4 프로세스 상태를 ftrace로 확인하기 10.3 스케줄러 클래스 ___10.3.1 스케줄러 클래스 자료구조 ___10.3.2 5가지 스케줄러 클래스란? ___10.3.3 프로세스는 스케줄러 클래스를 어떻게 등록할까? ___10.3.4 프로세스는 스케줄러 클래스로 스케줄러의 세부 함수를 어떻게 호출할까? 10.4 런큐 ___10.4.1 런큐 자료구조(rq) 소개 ___10.4.2 runqueues 변수 ___10.4.3 런큐에 접근하는 함수 ___10.4.4 런큐 자료구조 10.5 CFS 스케줄러 ___10.5.1 CFS 스케줄러의 주요 개념 ___10.5.2 CFS 스케줄러 알고리즘 ___10.5.3 CFS 관련 세부 함수 분석 ___10.5.4 vruntime을 ftrace로 확인하는 실습 10.6 선점 스케줄링 ___10.6.1 선점 스케줄링이란? ___10.6.2 선점 스케줄링 진입점은 어디일까? ___10.6.3 선점 스케줄링의 발생 시점을 아는 것은 왜 중요할까? ___10.6.4 선점 스케줄링의 진입점: 커널 모드 중 인터럽트 발생 ___10.6.5 선점 스케줄링 진입점: 유저 프로세스 실행 중 인터럽트 발생 ___10.6.6 선점 스케줄링 진입점: 유저 프로세스가 시스템 콜 처리를 마무리한 후 ___10.6.7 선점 스케줄링 비활성화/활성화 함수 preempt_disable()/preempt_enable() 소개 10.7 프로세스는 어떻게 깨울까? ___10.7.1. 프로세스를 깨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___10.7.2 프로세스를 깨울 때 호출하는 함수 ___10.7.3 깨우는 프로세스를 런큐에 삽입하는 동작 10.8 스케줄링의 핵심 schedule() 함수 ___10.8.1 schedule() 함수 분석 ___10.8.2 schedule() 함수의 동작 정리 10.9 컨텍스트 스위칭 ___10.9.1 컨텍스트 스위칭이란? ___10.9.2 컨텍스트 스위칭 관련 자료구조 ___10.9.3 컨텍스트 스위칭의 세부 코드 분석 ___10.9.4 ftrace를 이용한 컨텍스트 스위칭 동작 확인 ___10.9.5 컨텍스트 스위칭 디버깅 10.10 스케줄링 디버깅 ___10.10.1 ftrace: sched_switch와 sched_wakeup 이벤트 소개 ___10.10.2 ftrace: 스케줄링과 프로세스를 깨울 때의 콜 스택 파악 ___10.10.3 프로세스를 깨울 때의 콜 스택 분석 10.11 정리 ▣ 11장: 시스템 콜 11.1 시스템 콜의 주요 개념 ___11.1.1 시스템 콜이란? ___11.1.2 시스템 콜의 전체 흐름과 계층 ___11.1.3 시스템 콜의 특징 ___11.1.4 ARM 프로세서 관점의 시스템 콜 처리 ___11.1.5 시스템 콜 테이블이란? 11.2 유저 공간에서 시스템 콜은 어떻게 발생할까? ___11.2.1 GNU C 라이브러리의 실행 흐름 ___11.2.2 유저 공간에서 시스템 콜이 발생할 때의 어셈블리 코드 분석 11.3 커널 모드에서 시스템 콜을 어떻게 실행할까? ___11.3.1 소프트웨어 인터럽트 벡터 vector_swi는 어떻게 실행될까? ___11.3.2 소프트웨어 인터럽트 벡터 vector_swi 코드 분석 ___11.3.3 커널 공간에서 시스템 콜 테이블 확인 11.4 시스템 콜 핸들러는 어떻게 동작할까? ___11.4.1 시스템 콜 종류별 시스템 콜 핸들러의 동작 ___11.4.2 매개변수 점검 11.5 시스템 콜의 실행을 완료한 후에는 무슨 일을 할까? ___11.5.1 ret_fast_syscall 레이블의 복귀 과정 ___11.5.2 ret_fast_syscall 레이블의 전체 실행 흐름 ___11.5.3 시그널 전달 및 스케줄링 실행 조건 점검 ___11.5.4 유저 공간으로 복귀 11.6 시스템 콜 관련 함수 ___11.6.1 SYSCALL_DEFINEx 매크로 분석 ___11.6.2 전처리 코드에서 시스템 콜 핸들러 확인 11.7 시스템 콜 디버깅 ___11.7.1 ftrace 시스템 콜 이벤트 ___11.7.2 ftrace 시스템 콜 핸들러의 콜 스택 확인 ___11.7.3 strace를 이용한 시스템 콜 디버깅 ___11.7.4 strace와 ftrace를 이용한 시스템 콜 디버깅 11.8 정리 ▣ 12장: 시그널 12.1 시그널이란? ___12.1.1 유저 프로세스 입장에서 시그널이란? ___12.1.2 시그널 번호와 동작 방식 ___12.1.3 시그널을 받으면 프로세스는 어떻게 동작할까? ___12.1.4 커널에서 시그널은 어떻게 처리할까? ___12.1.5 커널이 시그널을 처리하는 동작을 왜 잘 알아야 할까? 12.2 시그널 설정은 어떻게 할까? ___12.2.1 유저 공간에서의 시그널 설정 ___12.2.2 커널 공간에서의 시그널 설정 ___12.2.3 시그널 관련 시스템 호출 함수는 무엇일까? 12.3 커널 공간의 시그널 설정 함수 분석 ___12.3.1 유저 공간에서 sigaction() 함수를 호출했을 때의 커널 실행 흐름 ___12.3.2 유저 공간에서 pause() 함수 호출 시의 커널 실행 흐름 파악 12.4 시그널 생성 과정의 함수 분석 ___12.4.1 유저 프로세스의 kill() 함수 실행 ___12.4.2 유저 프로세스의 tgkill() 함수 실행 ___12.4.3 커널은 언제 시그널을 생성할까? ___12.4.4 __send_signal() 함수 분석 ___12.4.5 complete_signal() 함수 분석 12.5 프로세스는 언제 시그널을 받을까? ___12.5.1 ret_fast_syscall 레이블 분석 ___12.5.2 인터럽트 핸들링 후 __irq_usr 레이블 코드 분석 12.6 시그널 전달과 처리는 어떻게 할까? ___12.6.1 do_work_pending()/do_signal() 함수 분석 ___12.6.2 get_signal() 함수 분석 ___12.6.3 handle_signal() 함수와 시그널 핸들러 호출 코드 분석 12.7 시그널 제어 suspend() 제어를 위한 분석 ___12.7.1 유저 공간의 suspend() 함수 ___12.7.2 커널 공간의 sys_rt_sigsuspend() 함수 분석 12.8 시그널에 대한 ftrace 디버깅 ___12.8.1 ftrace의 시그널 이벤트 소개 ___12.8.2 ftrace를 이용한 시그널의 기본 동작 로그 분석 ___12.8.3 ftrace의 시그널 핸들러 동작 로그 분석 12.9 정리 ▣ 13장: 가상 파일 시스템 13.1 가상 파일 시스템 소개 ___13.1.1 가상 파일 시스템이란? ___13.1.2 가상 파일 시스템의 공통 모델 ___13.1.3 함수 오퍼레이션 ___13.1.4 유저 프로세스 입장에서 파일 처리 ___13.1.5 파일 시스템별 파일 함수 오퍼레이션의 처리 과정 13.2 파일 객체 ___13.2.1 file 구조체 분석 ___13.2.2 파일 객체의 함수 오퍼레이션 13.3 파일 객체의 함수 오퍼레이션 동작 방식 ___13.3.1 파일을 오픈할 때의 open 함수 오퍼레이션 ___13.3.2 파일을 쓸 때의 write 함수 오퍼레이션 ___13.3.3 파일을 읽을 때의 read 함수 오퍼레이션 ___13.3.4 파일 포인터의 위치를 갱신할 때의 lseek 함수 오퍼레이션 ___13.3.5 파일을 닫을 때의 close 함수 오퍼레이션 13.4 프로세스는 파일 객체 자료구조를 어떻게 관리할까? ___13.4.1 파일 객체의 파일 디스크립터 테이블 등록 ___13.4.2 파일 디스크립터로 파일 객체를 로딩 ___13.4.3 파일 디스크립터 해제 13.5 슈퍼블록 객체 ___13.5.1 슈퍼블록 객체 ___13.5.2 super_block 구조체 분석 ___13.5.3 슈퍼블록 함수 오퍼레이션 ___13.5.4 슈퍼블록의 함수 오퍼레이션 관련 시스템 콜 ___13.5.5 슈퍼블록 정보를 statfs 시스템 콜로 읽는 과정 13.6 아이노드 객체 ___13.6.1 inode 구조체 분석 ___13.6.2 아이노드 함수 오퍼레이션 ___13.6.3 파일 속성을 읽는 stat 시스템 콜의 처리 과정 13.7 덴트리 객체 ___13.7.1 덴트리 객체 소개 ___13.7.2 dentry 구조체 분석 13.8 가상 파일 시스템 디버깅 ___13.8.1 파일 객체의 함수 오퍼레이션 확인 ___13.8.2 슈퍼블록 객체의 함수 오퍼레이션 확인 ___13.8.3 아이노드 객체의 함수 오퍼레이션 확인 13.9 정리 ▣ 14장: 메모리 관리 14.1 가상 메모리 기법의 주요 개념 ___14.1.1 가상 메모리의 주요 개념 ___14.1.2 가상 메모리와 가상주소 ___14.1.3 페이징에서 메모리 주소를 계산하는 방법 ___14.1.4 페이지 프레임 번호와 페이지 디스크립터 ___14.1.5 페이지 테이블이란? 14.2 가상주소를 물리주소로 어떻게 변환할까? ___14.2.1 가상주소 변환 과정의 전체 구조 ___14.2.2 가상주소를 물리주소로 변환하는 단계 ___14.2.3 페이지 테이블 관련 용어 ___14.2.4 페이지 테이블의 종류 ___14.2.5 가상주소를 물리주소로 변환하는 세부 원리 ___14.2.6 가상주소를 물리주소로 직접 변환 14.3 메모리 존 ___14.3.1 메모리 존의 종류와 개념 ___14.3.2 메모리 존 자료구조 분석 ___14.3.3 /proc/zoneinfo로 존 자료구조 확인하기 14.4 커널 동적 메모리 할당 ___14.4.1 동적 메모리와 정적 메모리 할당 ___14.4.2 kmalloc() 함수를 쓰는 이유 ___14.4.3 kmalloc() 함수 ___14.4.4 GFP(Get Free Page) 플래그 ___14.4.5 kmalloc() 함수를 호출할 때의 주의 사항 14.5 슬랩 메모리 할당자와 kmalloc 슬랩 캐시 분석 ___14.5.1 슬랩의 주요 개념 ___14.5.2 kmalloc 슬랩 캐시 ___14.5.3 kmalloc 슬랩 캐시 자료구조 ___14.5.4 kmalloc 캐시 슬럽 오브젝트를 할당하는 커널 함수 분석 ___14.5.5 슬럽 오브젝트를 해제하는 kfree() 함수 분석 14.6 디버깅으로 슬럽 오브젝트 할당과 가상주소 변환 방식 익히기 ___14.6.1 ftrace를 이용한 메모리 할당 해제 확인 ___14.6.2 가상주소를 물리주소로 변환하는 과정 확인 ___14.6.3 kmalloc() 함수로 메모리 할당 후 슬랩 캐시 종류 확인 14.7 정리 ▣ 부록A: GCC 지시어 A.1 __init과 __section() A.2 inline A.3 noinline A.4 __noreturn A.5 unused A.6 __builtin_return_address() 함수 A.7 container_of ▣ 부록B: 리눅스 커널을 접하는 방법 B.1 블로그에 공부한 내용을 올리기 B.2 리눅스 사이트에서 답신 달기 B.3 커널 스터디 클럽 B.4 리눅스 커널 메일링 리스트 구독하기 ▣ 부록C: 리눅스 커널 프로젝트에 기여하기 C.1 리눅스 커널 오픈소스 프로젝트 소개 __C.1.1 용어 __C.1.2 패치 반영 과정 C.2 설정 방법 __C.2.1 리눅스 배포판 소개 __C.2.2 git과 mutt 프로그램 설정 __C.2.3 리눅스 커널 소스코드 내려받기 __C.2.4 리눅스 커널의 git 정보 C.3 패치 코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기 __C.3.1 패치 코드를 작성하기 전 커널 코드 분석 __C.3.2 커밋과 커밋 메시지 작성 __C.3.3 패치 코딩 룰 체크 __C.3.4 패치를 보낼 메일 수신자 확인 __C.3.5 mutt 프로그램으로 패치 전송 C.4 패치 코드 리뷰 과정과 업스트림(병합) 확인 C.5 리눅스 커널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얻는 지식 __C.5.1 코드 리뷰 __C.5.2 Git 사용법 __C.5.3 개발자 간의 의사소통과 개발 문화 신입 리눅스 시스템 개발자부터 5년차 개발자가 실무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할 리눅스 커널의 주요 서브시스템을 다룹니다! 실전 개발에서 신입 사원 옆에 친절한 선배 개발자가 앉아서 리눅스 커널에 대해 꼼꼼하게 알려주듯, 리눅스 커널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최신 버전(LTS: 4.19)의 리눅스 커널 소스를 함수 흐름을 따라가며 자세히 분석하고 ftrace와 TRACE32 같은 디버깅 툴을 활용해 커널의 동작 원리를 설명합니다. 또한 라즈베리 파이에서 리눅스 커널의 소스코드를 직접 수정해 설치한 다음 커널을 디버깅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각 장에서 소개하는 커널 디버깅 방법은 실무 개발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 [1부] 커널 디버깅(ftrace), 프로세스, 인터럽트, 인터럽트 후반부, 워크큐 편 먼저 커널을 디버깅하는 방법과 함께 ftrace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커널을 실행하는 주인공인 프로세스와 인터럽트를 커널이 처리하는 세부 동작 원리를 다룹니다. 인터럽트 후반부를 처리하는 IRQ 스레드(threaded IRQ)와 Soft IRQ 기법과 커널에서 후반부를 처리하는 워크큐에 대해 설명합니다. ▣ [2부] 타이머, 동기화, 스케줄링, 시스템 콜, 시그널, 가상 파일 시스템, 메모리 관리 편 커널이 시간의 흐름을 관리하는 동작 원리와 동기화 기법(스핀락, 뮤텍스)을 다룹니다. 여러 프로세스의 실행 흐름을 관리하는 스케줄링의 세부 구현 방식과 시스템 콜과 시그널을 커널에서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는지 설명합니다. 다양한 파일 시스템을 공존해 실행시킬 수 있는 가상 파일 시스템과 커널의 메모리를 관리하는 방식에 대해 다룹니다. 부록으로 리눅스 커널의 메일링 리스트를 활용하는 방법과 리눅스 커널에 기여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파란 / 정재훈 (지은이)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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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소설,일반정재훈 (지은이)
정재훈 평론가의 첫 번째 비평집으로, 「‘문’ 앞에서 쓴, 당신께 보내는 편지」 「마음에서의 시, 그것을 바라보는 비평」 「당신(들)이 말하는 ‘새로움’에 대한 개인적인 의심」 등 25편의 비평이 실려 있다. ‘실패’의 문법은 흔히 겸양사의 정중한 표현으로 쓰이거나, 좀 더 적극적으로는 ‘실패’를 극복의 대상 또는 과정으로 삼아 보다 정련된 자기를 기획하려는 전략적 장치로 활용되곤 한다. 그런데 이때 ‘실패’는 결국 성공을 향한 도정이거나 그것의 샴쌍둥이에 지나지 않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과감하게 말하자면 우리 세계에서 ‘실패’는 애초부터 논외였던 셈이다. 그런데 ‘실패’를 주저 없이 고백하고 자인하는 평론가가 등장했다. 이번에 첫 비평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를 펴낸 정재훈 평론가가 바로 그다.005 책머리에 제1부 021 ‘문’ 앞에서 쓴, 당신께 보내는 편지 037 마음에서의 시, 그것을 바라보는 비평 053 당신(들)이 말하는 ‘새로움’에 대한 개인적인 의심 067 끝까지 살아 있는 존재를 꿈꾸며 082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계속해서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 한다 제2부 101 묵시적 재난에서 개별화된 재난으로—편혜영, [홀] 116 지금 당신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습니까 131 전염의 시대와 기억의 윤리 143 감정의 수축이 필요할 때 158 발효의 시간—사람을 움직이는 시의 힘 제3부 173 슬픔과 상심으로 쓴 인간/곤충기—김성신, [동그랗게 날아야 빠져나갈 수 있다] 190 불온한 감정의 포교자—이원복, [리에종] 201 푸른 피를 알았다/앓았다—이용임, [시는 휴일도 없이] 216 고통을 스케치하려는, 그 성실한 손짓에 대하여—김겨리, [나무가 무게를 버릴 때] 226 우리는 울 준비가 되었는가—박은영, [구름은 울 준비가 되었다] 237 당신을 위한 레시피—김안녕, [사랑의 근력] 제4부 251 흔적으로만 남을, 당신께 보내는 편지—안미옥의 시 263 신의 마침표를 찢어 버린 하와의 문자들—김광섭의 시 273 당신을 위한 밥, 그리고 우리를 위한 시—김사이, [나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고 한다] 281 당신을 위한 알약들—이지호, [색색의 알약들을 모아 저울에 올려놓고] 290 그럼에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최지인,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302 우주인을 꿈꾸는 시인—김학중, [포기를 모르는 잠수함] 313 감추고 있는 너의 발톱을 보여 줘—박소란의 시 327 고통을 사랑하는 이상한 시인을 구합니다—민구의 시 339 운명에 걸 판돈은 아직 남았다—전형철의 시그럼에도 확실한 것이 있다면, 여전히 ‘나’는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는 정재훈 평론가의 첫 번째 비평집으로, 「‘문’ 앞에서 쓴, 당신께 보내는 편지」 「마음에서의 시, 그것을 바라보는 비평」 「당신(들)이 말하는 ‘새로움’에 대한 개인적인 의심」 등 25편의 비평이 실려 있다. 정재훈 평론가는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201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재일코리안 문학과 조국](공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 소설 2](공저)를 썼고, [‘재일’이라는 근거](다케다 세이지 저, 공역)를 옮겼다. 경희대학교, 광운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뉴래디컬 리뷰]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패’의 문법은 흔히 겸양사의 정중한 표현으로 쓰이거나, 좀 더 적극적으로는 ‘실패’를 극복의 대상 또는 과정으로 삼아 보다 정련된 자기를 기획하려는 전략적 장치로 활용되곤 한다. 그런데 이때 ‘실패’는 결국 성공을 향한 도정이거나 그것의 샴쌍둥이에 지나지 않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과감하게 말하자면 우리 세계에서 ‘실패’는 애초부터 논외였던 셈이다. 그런데 ‘실패’를 주저 없이 고백하고 자인하는 평론가가 등장했다. 이번에 첫 비평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를 펴낸 정재훈 평론가가 바로 그다. 정재훈 평론가의 문장을 그대로 옮기자면 우리 세계에 횡행하는 ‘실패’의 용법은 실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그릇된 인식”이며, “그리고 그 인식에는 누군가의 ‘살아 있음’을 배제하려는 악의가 숨겨져 있다.” 과연 그렇지 않은가. 우리 세계에서 실패의 선택적 배제는 참혹하게도 “가난한 목숨들”에게 “무관용의 낙인”을 찍는다. 생각해 보면 ‘실패’는 쓰기와 읽기의 과정 내내 작동하는 새로운 가능성의 기원이자 나날의 삶이 진행되는 곳곳에서 발생하는 실존적 상황인데 말이다. 그러니 “실패를 극복의 대상으로 보지 않아야 한다”는 정재훈 평론가의 말은 “살아 있음”의 징표로서 ‘실패’를 다시 발견하자는 제안이자, ‘실패’와 더불어 살아갈 새로운 가능성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며, 나아가 “생존의 논리”로 전락한 ‘실패’를 인간 본연의 구성적 조건으로 끌어안자는 선언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정재훈 평론가는 이를 두고 자신의 비평집 [그럼에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의 지면 여기저기에 “시를 쓰려는/쓰는 마음”이라고 옮겨 적는다. “지금도 어디선가 시를 쓰려는/쓰는 마음은 생존의 논리가 예상하지 못할 결과물인 시를 토해 내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울리는 소리야말로 지금의 위기를 견디며 사는 누군가에게 온기와 위로를 줄 수 있는 시이며, 인간다운 용기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울고 있다면, ‘마음’을 지닌 자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똑같은 울음으로 응답하는 것이다. 누군가의 죽음에 대해서까지 무감각해져 가고 있는 이곳의 무시무시한 변이를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그것뿐이다.” 따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정재훈 평론가의 첫 비평집의 제목은 이해의 불완전함에 따른 불안의 토로가 아니라 비로소 진정한 이해와 소통을 가능하게 출발지로 ‘실패’를 적극 수용한 자의 자기 갱신의 모멘트다. 이렇게 말이다. “저마다의 시는 울림/흐름을 내장하고 있다. 한 편의 시도 읽는 이에 따라 그 울림/흐름이 제각각이다. 어제의 경험으로 비춰 보고 내일의 가능성으로 열리게 될 또 다른 읽기, 그렇게 다시 알아보기가 허락되는 여백이 있기에 우리 각자의 공책에 서로 다른 무늬들이 물들 수 있는 것은 아닐까.”책머리에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얼굴들이 떠오른다. 절망과 슬픔을 주는 얼굴, 그리고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얼굴들이 있다. 누군가의 작품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글에 깃든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작품은 이미 그것들을 구조화한 것이다. 그것에 깃든 얼굴과 목소리, 그 외의 모든 것들에 대해 공감하려 하지 않는다면 독자로서의 책무를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단편적인 시각으로만 몇 가지를 들면서 함부로 작품을 해체하려 한다면, 그것은 작품에 깃든 얼굴과 목소리들을 지워 버리는 꼴이다. 9할을 견디는 1할의 각오로 쓴 작품들이기에 나 또한 그만한 각오를 해야만 했다.미미하게 보이는 1할일지라도 9할의 무게를 견디며 나온 것이라면 단단할 수밖에 없을 테다. 굳은살처럼 투박하게 보여도 상관없다. 포복하며 나아가듯이 썼던 기록이라고 해 두자. 범박하게 말하자면 이 책의 제1부는 편지로 시작한다. 비평이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의 길을 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한 부분이다. 제2부는 예전 코로나 시국과 지금의 엔데믹 상황에서 기억의 윤리는 왜 필요한 것이며 시적인 힘은 무엇인지를 거칠게나마 썼다. 제3부는 시집 해설을, 제4부는 시들에 대한 리뷰를 실었다. 모르는 자의 표정으로 지나왔던 길이기에 다시금 찾아간들 역시나 모르는 자의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다만 작품을 따라가 보겠다는 각오만이, 그때의 전율만은 어렴풋이 남아 있을 뿐이다.비평집의 마지막 글 제목을 ‘운명에 걸 판돈은 아직 남았다’라고 했다. 9할의 실패를 겪고 마지막 1할을 갈망하며 던졌던 주사위의 지난 궤적이 희미하게 떠오르기도 한다. “익숙했던 것들의 죽음과 낯선 것들의 탄생을 기도(企圖/祈禱)하려는 자의 운명”이 꼭 시인만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바람 앞에 거칠게 흔들리는 깃발, 이미 던져진 주사위처럼 지금도 하루하루가 절망의 9할과 희망의 1할을 오간다. 아직 살아 있기에 이 판을 무작정 털고 일어날 수도 없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낯설고 차가운 이국에서 자신의 운을 시험해야 했을 망명자처럼 운명을 향해” 몸을 숙인다. 최대한 낮은 자세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향해. 당신에게 보내는 이 글도 실패로 끝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두렵거나 부끄러운 마음은 조금도 들지 않습니다. 당신과 제가 살고 있는 이 디지털의 시대에서 ‘실패’는 또 다른 의미로 쓰여야 합니다. 기술이 발전했어도 누군가는 번거롭고 불편한 것들을 찾습니다. 일부러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선택하기도 하고요. 지금의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는 지금도 홀로 책장을 넘기며 어느 문장(文)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겠지요. 문장들을 바라보는 눈빛의 머뭇거림과 손끝의 망설임은 인간이 자아낼 수 있는 여러 가지 빛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무늬(文)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이 부족한 글이 부디 당신의 무늬를 오롯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편지라는 형식으로 당신에게 무턱대고 건넨 저의 이 당돌함을 부디 헤아려 주십시오. 그럼 안녕히. 「‘문’ 앞에서 쓴, 당신께 보내는 편지」
13세부터 시작하는 아트씽킹
살림 / 스에나가 유키호 (지은이), 이연식 (옮긴이), 사소 구니타케 (해설)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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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소설,일반스에나가 유키호 (지은이), 이연식 (옮긴이), 사소 구니타케 (해설)
미술은 지금, 어른들이 최우선으로 다시 배워야 할 과목이다. 우리 스스로가 ‘사물을 보고 생각하는 자기 나름의 방식’을 잃어버렸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 화제의 기획전에서 회화를 감상했던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평가가 높은 가게에서 맛있는 요리를 맛본 듯 하며, 인터넷 뉴스나 SNS의 투고에서 세계를 알게 된 느낌이 들고, LINE에서 사람과 이야기하는 듯한 기분이 되고, 일과 일상에서도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거기에 정말로 ‘나 자신만의 관점’이 있는 것일까? 지금, 이러한 위기감을 배경으로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사물을 예술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이것을 ‘예술사고(Art Thinking)’라고 한다. 피카소가 말한 ‘예술가인 채로 있을 수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한 방법이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진지하게 모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예술가처럼 생각한다’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 ‘예술사고’란 바로 이러한 사고의 과정이며, ‘자신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고 ‘자신만의 대답’을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이다. 조금 더 부드럽게 말하면, ‘당신만의 개구리’를 발견하는 방법인 셈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미술’에서 배워야할 것은 ‘작품을 만드는 법’이 아니다. 오히려, 그 근본에 있는 ‘예술적인 사물의 사고방식=예술사고’를 몸에 익히는 것이야말로 ‘미술’이라는 수업의 본래 역할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술’은 지금 ‘어른이 최우선으로 다시 배워야 할 과목’이다.프롤로그: 당신만의 개구리를 찾는법 우리는 ‘한 점의 회화’조차 차분히 볼 수 없다 〈수련〉에서 어른들은 보지 못하는 것 ‘중학생이 싫어하는 과목’ …… 제1위는 ‘미술’?! 미술은 지금, ‘어른들이 최우선으로 다시 배워야 할 과목’ ‘13세’로 돌아가서, 사고체계를 업데이트한다 오리엔테이션: ‘예술사고’란 무엇일까? —‘예술’이라는 식물 무심결에 우리가 놓치는 것-민들레 사고실험(思考實驗) 예술사고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 ‘지하세계의 모험’에 빠져 있는 진정한 ‘예술가’들 예술사고와 언뜻 비슷하지만 다른 것-‘꽃기술자’라는 길 ‘예술적 사고방식’을 구현한 ‘지知의 거인’ 누구라도 ‘예술가처럼’ 생각했던 적이 있다 ‘답을 발견하는 힘’에서 ‘답을 만드는 힘’으로 왜 여섯 가지 ‘20세기 예술작품’인가? 수업 1: ‘훌륭한 작품’이란 어떤 것일까? —예술사고의 막을 열다 ‘훌륭한 자화상’을 그려봅시다 ‘훌륭한 그림’은 어떻게 고를까? ‘20세기 예술의 문을 연 그림’은 정말로 잘 그린 그림일까? 표현은 ‘감상의 질’을 높인다 아내에 대한 ‘공개처형’이라고 조롱받았던 초상화 ‘르네상스 화가’와 ‘20세기의 마티스’는 어떻게 다른가? ‘꽃기술자’의 ‘목표’는? 예술계의 질서를 파괴한 ‘어떤 것’ 왜 ‘녹색 콧날’을 그렸을까? ‘답이 바뀌는 것’을 전제로 생각하는 기술 또 하나의 관점•답이 없는데 왜 생각해야 할까? 미숙한 수법으로 만든 치졸한 작품일까? ‘재현’은 ‘눈에 비치는 세계의 모방’만이 아니다 수업 2: ‘현실성’이란 무엇일까? —눈에 보이는 세계의 ‘거짓말’ 한껏 ‘현실적으로’ 주사위를 그려보자 ‘미술사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만든’ 예술가의 대표작 ‘피카소의 그림에 지적을’ 해보다 정확한 원근법에 숨겨진 ‘거짓말’ 인간의 시각은 믿을 수 없다 ‘모방’이 아니라 ‘재구성’ 현실적인 회화는 ‘비현실적’이다 또 하나의 관점•불가능한 자세의 현실적인 남자들 ‘감상하기 위한 것’이 아닌 그림 ‘우유를 따르는 여인’은 주인을 모실 수 없다 수업 3: 예술작품을 ‘보는 법’이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것 ‘도대체 어디를 어떻게 봐야 좋을까?’ ‘무엇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으로 깊이 감상한다 ‘어미 고래와 새끼 고래가 보입니까?’ ‘까닭 없이 끌리는 그림’을 만드는 방법 예술 감상에는 ‘두 가지 상호작용’이 있다 음악을 들을 때 우리가 하는 것 ‘예술이라는 식물’을 키우는 것 또 하나의 관점•‘작품과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것 왜 이처럼 ‘정보량’이 다를까 나팔꽃을 꺾자 생겨난 것 〈송림도병풍〉 앞에 앉으면 무슨 일이 생기는가 수업 4: 예술의 ‘상식’이란 무엇일까? —‘시각’에서 ‘사고’로 어디까지 ‘상식’을 벗어던져야 할까 ‘예술에 가장 영향을 끼친 20세기 작품’ 제1위 먼저 시각만을 사용한다 변기를 골라 서명을 하고 〈샘(泉)〉이라는 제목을 붙였을 뿐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문제작 변기를 감상하다니, 별난 사람들이군 ‘이 변기에도 서명해 주세요’ ‘시각’에서 ‘사고’로의 마지막 ‘쐐기’ 또 하나의 관점•뒤샹을 무색하게 만드는 ‘문제작’ 다완 ‘단순’하기보다 ‘조잡한’ 다완 다실공간으로부터 ‘역으로’ 생각해 만들어진 작품 수업 5: 우리 눈에는 ‘무엇’이 보이는가? —‘창문’에서 ‘바닥’으로 아직 어딘가에 ‘알아차리지 못한 공통점’이 있다 역대 다섯 번째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 예술작품 색다른 작업 방식을 낳은 것은 무엇일까 실은 보이지 않는다-‘창문’과 ‘바닥’의 사고실험 〈넘버1A〉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 회화가 처음으로 ‘회화 자체’가 된 순간 또 하나의 관점•회화를 보는 법은 무수히 많다 ‘작은 예술가’를 당혹시킨 질문 몸의 움직임을 받아들이는 ‘무대’ 수업 6: ‘예술’이란 무엇일까? —예술사고의 극치 ‘어디까지가 예술인가?’의 문제 팝적인 디자인의 이상한 나무상자 ‘주방세제’를 어떻게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을까 세관에서 거절당해 캐나다 행을 포기하다 ‘왜 복제했습니까?’ ‘간단하니까요’ 예술이라는 ‘거룩한 성채’는 어디에 있을까? 또 하나의 관점•‘성벽’이 사라진 시대의 미술관 ‘성’이 없으면 ‘귀족’도 없다 ‘성벽’이 사라진 지금, 미술관이 할 수 있는 것 에필로그 ‘사랑하는 것’이 있는 사람의 예술사고 ‘다만 예술가가 있을 뿐’ 정답만을 찾는 사람, 질문을 만들어내는 사람 ‘사랑하는 것’이 있는 사람은,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나가며 각주 작품정보 참고문헌 ‘어른 독자’를 위한 해설 ‘지각’과 ‘표현’이라는 마법의 힘 실천편 예술사고의 과외수업!미술은 지금, 어른들이 최우선으로 다시 배워야 할 과목 사물을 예술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에 대한 진지한 모색! ‘모든 아이들은 예술가이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예술가인 채로 존재할 수 있는가이다.’ 파블로 피카소가 한 유명한 말입니다. 피카소의 말대로 우리는 애초에 〈수련〉에서 ‘나만의 개구리’를 발견할 수 있는 예술가 기질을 지녔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술가인 채로 존재할 수 있는 어른’은 거의 없습니다. ‘13세 전후’를 분기점으로 ‘개구리를 발견하는 힘’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우리 스스로가 ‘사물을 보고 생각하는 자기 나름의 방식’을 잃어버렸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화제의 기획전에서 회화를 감상했던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평가가 높은 가게에서 맛있는 요리를 맛본 듯 하며, 인터넷 뉴스나 SNS의 투고에서 세계를 알게 된 느낌이 들고, LINE에서 사람과 이야기하는 듯한 기분이 되고, 일과 일상에서도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거기에 정말로 ‘나 자신만의 관점’이 있는 것일까요? 지금, 이러한 위기감을 배경으로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사물을 예술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이것을 ‘예술사고(Art Thinking)’라고 합니다. 피카소가 말한 ‘예술가인 채로 있을 수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한 방법이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진지하게 모색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술가처럼 생각한다’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술’이란 그림을 잘 그리거나 아름다운 조형물을 만들거나 역사적인 명화에 대해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닙니다. ‘예술가’는 눈에 보이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일을 합니다. [1]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계를 발견하고, [2] ‘나만의 답’을 만들어내고, [3] 그것에서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낸다. ‘예술사고’란 바로 이러한 사고의 과정이며, ‘자신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고 ‘자신만의 대답’을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입니다. 조금 더 부드럽게 말하면, ‘당신만의 개구리’를 발견하는 방법인 셈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미술’에서 배워야할 것은 ‘작품을 만드는 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근본에 있는 ‘예술적인 사물의 사고방식=예술사고’를 몸에 익히는 것이야말로 ‘미술’이라는 수업의 본래 역할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술’은 지금 ‘어른이 최우선으로 다시 배워야 할 과목’입니다. 미술교사라서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 점의 회화’조차 차분히 볼 수 없다? 자, 여기서 질문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그림을 바라본 시간’과 그 밑에 붙은 ‘해설문을 읽은 시간’ 중 어느 쪽이 길었습니까? 아마도, ‘대부분 해설문을 보고 있었다’라고 답하는 사람이 꽤 많을 것입니다. 혹은 ‘감상? 왠지 귀찮다……’고 느껴서 금방 책장을 넘긴 사람도 제법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미술대학을 다닐 때는 그랬습니다. 미술관을 방문할 일이 많았지만, 각각의 작품을 보는 시간은 겨우 몇 초뿐이었습니다. 곧바로 작품에 딸린 제목과 제작년도, 해설 등을 읽고는 이 정도면 되었다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감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작품에 대한 정보를 실물과 맞춰보는 ‘확인 작업’을 위해 미술관에 갔던 것입니다. 이런 태도로는 볼 수 있을 것도 못 보고, 느낄 수 있을 것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차분히 감상하는 것’은 의외로 꽤 어렵습니다. 계속 보려고 해도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서는 어느새 다른 생각이 비집고 들어옵니다. 이런 식이라면 제아무리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예술 작품이 앞에 있어도 결과는 뻔할 것입니다. ‘자신만의 사물을 보는 법·생각하는 법’은 커녕 수박 겉핥기로 이해하고는 중요한 것은 그냥 지나쳐 버리는 그런 사람이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하지만 정말 이래도 되는 걸까요? ‘답을 발견하는 힘’에서 ‘답을 만드는 힘’으로 아이들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질리지도 않고 바라보면서 ‘코끼리가 있어’ ‘응? 저건 거인이다’ ‘아, 새가 되었다!’ 하며 ‘나만의 답’을 계속 만들어 가죠. 교과로서 ‘미술’의 본래 목적은 이처럼 ‘나만의 답(=구름)’을 ‘만드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겨진 것은 수학능력이었습니다. ‘수학’은 대부분의 경우, 입시과목에 들어갑니다만, 극히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수험생에게 ‘미술’을 공부하도록 하는 학교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것만으로는 큰일 날 거야……’라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기 시작합니다. 이 배경이 된 것이 이른바 ‘VUCA 세계’라고 표현하는 현대사회의 흐름이겠지요. VUCA란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애매함’이라는 네 가지 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말로, 온갖 변화의 폭과 속도와 방향이 제각각이라서 앞으로의 세계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계가 변화를 겪을 때마다 그에 맞는 ‘새로운 답’을 찾아내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며 무의미한 것입니다. 여기에 재차 타격을 가하는 것이 ‘인생 100년 시대’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불투명한 세계와 오래도록 마주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더욱 심각한 노릇입니다. ‘2007년에 일본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절반은 107세가 넘도록 살 것이다’라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쓰는 지금 시점에서 13세 소년 소녀가 107세가 되는 건 22세기, 2114년입니다. 그때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있을까요? 물론, 어른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이미 ‘이것만 해두면 괜찮아!’ ‘이게 바로 답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당연한 ‘답’을 이제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시대를 살아가게 되는 우리는 ‘태양을 발견하는 능력’만으로는 더 이상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인생의 다양한 국면에서 ‘자신만의 ‘구름’을 만드는 능력’이 요구될 것입니다. 이것을 몸에 익히는 데는 ‘미술’이야말로 안성맞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지금 그야말로 최우선으로 배워야할 교과는 다름 아니라 ‘미술’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자신의 눈이라는 필터를 통해서 현실을 보기 때문에 그림은 아무래도 현실과 어긋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자신이라는 필터를 일부러 살려서 ‘자신에게 현실성’이란 어떠한 것인가를 생각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칸딘스키는 ‘왜 그 그림에 끌렸는지’ 자신의 체험을 되돌아봤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무엇’이 그려져 있는지 몰랐는데, 이끌린 것이 아니라 ‘무엇’이 그려져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이끌린 것이 아닐까?”
한낙원 과학소설 선집
현대문학 / 한낙원 지음, 김이구 엮음 / 2013.04.29
14,000

현대문학소설,일반한낙원 지음, 김이구 엮음
'한국문학의 재발견 작고문인선집'. 한낙원은 우리나라 과학소설의 선구자이며 전 생애에 걸쳐 ‘과학소설가’의 이름에 걸맞은 창작 활동과 저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유일한 작가라 할 수 있다. 한낙원의 본격적인 과학소설 창작은 1959년 《연합신문》에 ‘과학모험소설’ 『잃어버린 소년』을 연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펼친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기간은 국가적으로 과학 입국을 내세우고 과학의 대중화가 시작된 시기다. 한낙원은 이러한 과학소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했고, 특히 미래 세대라 할 수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소설을 많이 썼다. 그는 학생잡지 《학원》을 비롯해 학생들의 과학 교양 전문잡지인 《학생과학》, 그리고 《새벗》, 《새소년》 등 어린이잡지와 《소년동아일보》, 《소년한국일보》 등의 어린이신문에도 오랜 기간 과학소설을 연재했다. 그의 작품 세계는 과학과 기술에 초점을 둔 모험담으로서 하드에스에프의 경향이 강하며, 주로 과학과 기술이 이루어낸 세계를 추체험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린이 청소년 독자를 의식해 그에 걸맞은 형식과 내용을 추구한 결과다. 또한 과학과 기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줌으로써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삶을 개척할 정신과 의지를 북돋우려는 계몽성을 드러낸다.<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을 펴내며 책 머리에 제1부 중단편 길 잃은 애톰 애톰과 꿀벌 미애의 로봇 친구 사라진 행글라이더 어떤 기적 제2부 장편 잃어버린 소년 괴상한 편지 / X·50호 출발 / 보이지 않는 괴물 / 나 기사의 죽음 / 슬픔 속의 원 박사 / 떠다니는 사람들 / 지구야 잘 있거라 / 공포에 떠는 세계 / 달아나는 소년들 / 폭발하는 월세계 / 태양의 소년 / 쏘지 말라! / 우주의 열쇠 금성 탐험대 1. 뜻밖의 사건들 / 2. 쌍둥이 우주선 / 3. 우주로 올라간 사건 / 4. 쫓겨난 고진 / 5. 불시착륙 별들 최후의 날 제1부 굴러가는 항아리 / 수수께끼 소년 / 비행접시 안으로 / 로봇 RA-3 / 태양계를 넘어서 제2부 파라오 성 불시착 / RA-3의 운명 / 파라오 성 탈출 / 4차원의 재판 / 분해되는 로봇 제3부 시그마 성으로 가는 길 / 로봇 경쟁 / 구두 밑의 송신 장치 / 긴급회의 / 사라진 정보 자료 / 잇따른 패배 / 우주의 결투 제4부 엇바뀐 신세 / 엉뚱한 주문 / 엄청난 모험 / 마지막 승선자 / 깔라 양 역시 / 맺는말 수록 작품 출처 해설_ 한국 과학소설의 개척자 한낙원 작가 연보 작품 목록 연구 목록한국근현대문학사에서 과학소설 장르의 독보적인 이정표를 세운 우리나라 과학소설의 선구자 한낙원의 대표적 작품선 현대문학에서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 시리즈의 하나로 『한낙원 과학소설 선집』을 출간하였다. 한낙원은 우리나라 과학소설의 선구자이며 전 생애에 걸쳐 ‘과학소설가’의 이름에 걸맞은 창작 활동과 저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유일한 작가라 할 수 있다. 1924년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난 한낙원은 1945년 평양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일한 경험을 살려 한국전쟁 당시 평양방송국 재건과 유엔군에서 방송 관련 업무에 관여했으며 1953년경부터 방송극을 각색하는 등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한낙원의 본격적인 과학소설 창작은 1959년 《연합신문》에 ‘과학모험소설’ 『잃어버린 소년』을 연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펼친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기간은 국가적으로 과학 입국을 내세우고 과학의 대중화가 시작된 시기다. 한낙원은 이러한 과학소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했고, 특히 미래 세대라 할 수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소설을 많이 썼다. 그는 학생잡지 《학원》을 비롯해 학생들의 과학 교양 전문잡지인 《학생과학》, 그리고 《새벗》, 《새소년》 등 어린이잡지와 《소년동아일보》, 《소년한국일보》 등의 어린이신문에도 오랜 기간 과학소설을 연재했다. 그의 작품 세계는 과학과 기술에 초점을 둔 모험담으로서 하드에스에프의 경향이 강하며, 주로 과학과 기술이 이루어낸 세계를 추체험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린이 청소년 독자를 의식해 그에 걸맞은 형식과 내용을 추구한 결과다. 또한 과학과 기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줌으로써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삶을 개척할 정신과 의지를 북돋우려는 계몽성을 드러낸다. 이처럼 한낙원은 우리나라 과학소설의 부흥을 위해 평생을 바쳤음에도 여전히 한국문학사에서 과학소설가로 칭할 만한 작가가 희귀한 형편이다. 1990년 이후에야 과학소설이 활성화되어 현재 복거일, 듀나, 박성환, 배명훈 등의 과학소설이 문학 독자들에게 과학소설의 재미와 의미를 확인시켰지만 과학소설은 여전히 독특한 장르로서 일부 애호가층에게나 적합한 문학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찍이 1950년대부터 본격적인 과학소설을 창작했던 한낙원은 전 생애에 걸쳐 일관되게 과학소설 전문 작가로서 창작 활동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의 방대한 작품들을 더욱 꼼꼼히 살펴서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한국과학소설사, 나아가 한국문학사에서 제자리를 잡아주는 것은 앞으로 풀어가야 할 시급한 과제다.
핀치콘티니가의 정원
문학동네 / 조르조 바사니 지음, 이현경 옮김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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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조르조 바사니 지음, 이현경 옮김
조르조 바사니 선집 3권. 1938년 반유대주의 인종법이 통과된 그때, 유리같이 투명하고 눈부신 날씨가 마법에 걸린 듯 이어지던 그 무렵, 높다란 담벼락에 싸여 페라라 사람 그 누구도 들어가지 못하던, 푸르른 정원이 딸린 유대인 귀족 가문의 철통 대문이 열리기 시작하는데…… 파시즘 광풍이 휘몰아치던 그곳 페라라에서 ‘철없는 사랑의 푸르른 천국’(보들레르)이자 ‘수정의 벽’(바사니)처럼 반짝이던 박동하는 젊음의 녹음 속으로 피신한 ‘나’의 기억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유일한 천국은 우리가 상실한 천국일 뿐’(프루스트)인 이 세계에 대한 한 편의 비극적이고도 찬란한 우화다.프롤로그 007 제1부 017 제2부 077 제3부 147 제4부 247 에필로그 365 옮긴이의 말 369 조르조 바사니 연보 381 추천의 말_안젤로 조에 389 조르조 바사니 『페라라 소설』을 펴내며_김운찬 395 페라라 지도 398 페라라를 영원의 도시로 만든 ‘기억의 작가’ 조르조 바사니의 대표 걸작 “그녀는 미래를 증오했고, 미래보다는 ‘순결하고 강인하고 아름다운 오늘’을, 친근하고 달콤하고 성스러운 과거를 훨씬 더 사랑했으니.” 1962년작. 명실상부한 바사니의 대표 걸작이자 성공작. 1938년 반유대주의 인종법이 통과된 그때, 유리같이 투명하고 눈부신 날씨가 마법에 걸린 듯 이어지던 그 무렵, 높다란 담벼락에 싸여 페라라 사람 그 누구도 들어가지 못하던, 푸르른 정원이 딸린 유대인 귀족 가문의 철통 대문이 열리기 시작하는데…… 파시즘 광풍이 휘몰아치던 그곳 페라라에서 ‘철없는 사랑의 푸르른 천국’(보들레르)이자 ‘수정의 벽’(바사니)처럼 반짝이던 박동하는 젊음의 녹음 속으로 피신한 ‘나’의 기억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유일한 천국은 우리가 상실한 천국일 뿐’(프루스트)인 이 세계에 대한 한 편의 비극적이고도 찬란한 우화. ★ 1962년 비아레조 상 수상 ★ 1970년 비토리오 데시카 감독이 영화화 【작품 소개】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문학의 이념적 잔해를 넘어 문학의 순수성을 지켜낸 현대소설의 백미 W. G. 제발트, 알베르토 모라비아, 이탈로 칼비노 등 문학의 대가들이 극찬한 작가이자,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데시카, 파솔리니 등 영화 거장들이 사랑한 이탈리아 현대소설계의 대부, ‘기억의 작가’ ‘페라라의 작가’로 불리는 20세기 후반 이탈리아 문학의 숨은 거장 조르조 바사니(Giorgio Bassani, 1916~2000)의 대표 걸작이자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작품 『핀치콘티니가의 정원』(1962)은, 소설집 『성벽 안에서―페라라의 다섯 이야기』, 경장편 『금테 안경』과 함께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바사니의 장편소설이다. 1962년 비아레조 상을 받은데다 출간 당시 이십만 부가 팔리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작품은, 1970년 비토리오 데시카 감독이 영화화해 이듬해에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으며 더욱 유명해졌다. 소설의 큰 줄거리는 1938년 반대유주의 인종법 공표에서 시작해 이차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까지 무솔리니 내각의 파시즘 광풍이 불어닥친 페라라를 무대로, 부유한 유대인 가문 핀치콘티니의 몰락과 질풍노도의 청춘기를 겪는 그 가문의 딸 ‘미콜’과 ‘나’의 일그러진 사랑의 기억이다. 볼로냐에서 태어나 유년기와 청년기를 페라라에서 보낸 유대인 작가 바사니는, 이차대전 파시즘 체제하의 인종법과 유대인 박해라는 역사적 체험과 기억을 문학적으로 가장 잘 구현해낸 작가로서 페라라 유대인 공동체 전체의 증인이자 기록자로 평가받는 작가다. 그러나 무엇보다 작가 바사니는 아우슈비츠 이후 더이상 서정시는 쓸 수 없다고 한 아도르노에 맞서 문학의 진정한 힘인 시적 순수성으로 네오리얼리즘의 역사적 이념성과 증언문학이 지닌 교훈적 기록성의 한계를 극복해내고자 했다. 그는 거대 역사가 한 개인을 결코 담아낼 수 없는 걸 알기에, 한결같이 문학 안에서, 삶이 지닌 본래의 고독과 한 인간 내면에 깃든 고유한 삶의 격정과 고뇌를 포착하고자 했다. 『핀치콘티니가의 정원』은 ‘기억의 작가’답게 오늘날 이탈리아 현대문학사에서 전쟁 희생자, 죽음, 유대인, 동성애, 노동자계층 등 단절/소외/차별의 분열지대에 놓인 역사적 개인을, 개인의 역사를 바사니 자신이 겪은 자전적 체험과 더불어 녹여낸, 그의 문학세계의 완숙미와 절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 말미에 부록으로 자세한 작가 연보와 페라라 지도를 실어, 작가와 함께 격랑 속에 있었던 페라라의 신화적 장소와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여로를 면밀히 따라가볼 수 있도록 했다. 유대교 회당과 무덤, 마치니 거리와 조베카 대로, 에르콜레프리모데스테 대로와 성벽이 있는 공원 등 페라라 곳곳을 문학작품 안에서 기념비적으로 눈부시게 조명했던 바사니는, 이제 페라라의 역사적 인물이 되어 그의 이름을 딴 공원이 생겼을 정도다. 한 개인의 체험과 기억이 살려내는 생존자들의 다성성과 독특한 문체미의 결합 ―‘무덤’에서 시작해 이끼가 덮어버린 ‘입’으로 끝나는 이야기 2015년 파트릭 모디아노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던 그해, 이탈리아 북부 도시 페라라 언론에서는 모디아노를 가리켜 ‘프랑스의 바사니’라고 했다. 이탈리아 문학사에서 바사니의 위상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두 작가를 관통하는 연결점은 ‘기억’이라고 하는 사회적 역사적 정치적 층위와 개인사의 긴장에서 나온 문학의 주요 화두 때문이기도 하다. 『핀치콘티니가의 정원』 첫머리 「프롤로그」는 25세기도 더 된 고대 에트루리아인들의 무덤 방문에서 시작한다. 화자 ‘나’는 우연히 들른 무덤 탐방에서 자신의 청춘을 송두리째 사로잡았던 핀치콘티니 가문에 대한 기억으로 넘어간다. 제1부에서 제4부로 이어지는 서사는, 바로 그 기억의 푸르른 절정 속에서 회고되는 질풍노도의 개인사와 페라라를 무대로 한 유대인 공동체 이야기다. “철없는 사랑의 푸르른 낙원”(보들레르)으로 묘사되는 그 대저택의 정원에서 ‘나’는 한때의 잃어버린 낙원과 사랑을 기억해내고, 오늘의 폐허 속에서 이름도 무덤도 없이 사라져버린 그들의 이름과 이야기를 불러들인다. 이 소설에서 생존자는 주인공 ‘나’뿐이며, 나의 기억에서 불려나온 모든 타자의 목소리는 죽은 자들의 목소리다. 작가는 “기억 속에서 그들을 불러냈기에, 그들 모두가 죽은 자들이기에, 이 사실을 부디 잊지 말라고 나의 목소리는 죽은 자들과 그토록 자주 겹쳐졌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리하여 바사니 특유의 문체미가 묘를 발휘하는데, 요컨대 ‘반직접화법’ 또는 ‘자유직접화법’이라고 불리는 화법으로 나와 타자의 목소리를 분간할 수 없게 뒤섞어버림으로써, 죽은 자들 앞에서 살아남았다는 게 과연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자문해보게끔 한다. 이차대전 이후 역사의 광기와 폭력이 가신 다음에 남은 황망한 자리에서, ‘나’는 「에필로그」에서 “순결하고 강인하고 아름다운 오늘”(말라르메)을 그 어떤 미래보다 사랑했던 죽은 연인, 절망적이고 기만적인 말이 흘러나오던 상처의 장소였던 그 입을 진정한 사랑의 입맞춤으로서만 막을 수 있기에, 죽은 그이의 입에 자신이 아낀 몇 마디 진실의 말로 기억을 봉인하면서 이 대서사의 문을 닫는다. 시인 로베르토 파치는 바사니를 가리켜 “무덤 하나 없던 유대 민족을 위해 글말로써 무덤을 지어 바친 작가”라고 했다. 이 작품이야말로 바사니가 문학의 본령으로 쌓아올린 페라라와 유대 민족에 바치는 순수 기념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소용돌이 역사 한가운데서 고요한 낙원처럼, 폐허의 성채처럼, 전설적인 무덤처럼 버티고 선 이 『핀치콘티니가의 정원』 담벼락을 넘어갔다 나오면, 오늘날 독자의 가슴에 이 작품도 또하나의 기억으로 자리하리라. “나란히 묘지에서, 둘이 친족처럼 한밤에 만나 우리는 이야기했네. 우리의 이름을, 우리의 입을 이끼가 덮어버릴 때까지.” ―본문 188쪽에 인용된 에밀리 디킨슨의 시
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
21세기북스 / 달다 (지은이)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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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달다 (지은이)
정해진 길을 열심히 달리다가 막다른 벽을 만나 준비 없이 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는 ‘나는 언제 행복하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거지?’ ‘나는 어떤 사람이지?’같은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 남들이 하는 대답, 누군가 알려준 대답이 아닌, 스스로 찾고 결정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 『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은 그 답을 찾아가는 소소한 일상의 순간들을 담았다. 때로는 B급 코미디로, 때로는 눈물 찔끔 나는 감성으로 나와 주변을 돌아보며 내 인생을 빈틈없이 채워줄 작은 답을 찾아간다. 나에 대해 생각하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보면,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질 ‘나’에 대한 믿음을 키워가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행복을 묻다 PART1 나는 나에게 서툴다 01 ‘쓰다’를 숨기며 산다 02 나는 어떤 사람이다 03 나란 여자 04 칭찬을 대하는 길 05 우산이 있어야 낭만이 시작된다 06 좀 얇은 옷 07 나는 나에게 서툴다 08 여행 후 떠오른 것들 09 나 건들지 말라는 10 나를 용서 11 깃털처럼 가벼운 고백 12 인생이 내 마음 같다면 13 소라를 찾는 소라게 14 인생 수정 15 서툰 위로 PART2 민감함은 사랑의 그림자였다 01 고독한 주파수, 52Hz 02 열림은 닫힘보다 사려 깊다 03 종이컵 두 개 04 소년의 하늘 05 푸른 별 꿈 06 오래도록 곱게 물든 07 너의 언어를 몰랐다 08 세상에 이해 못할 일이란 없다 09 져도 돼 10 민감함은 사랑의 그림자였다 PART3 내 눈에 예쁜 꽃이면 되었다 01 늙은 소녀 02 한없이 약한 당신 03 세상이 무너져도 04 엄마의 그런 딸 05 나의 첫사랑 06 못생긴 기지배들 07 부장님의 아재 개그 08 착하지 않아도 괜찮아 09 내 눈에 예쁜 꽃이면 되었다 10 우리가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 11 하나 PART4 누구나 꽃을 품고 산다 01 어른 아이템 02 누구나 꽃을 품고 산다 03 나조차도 내 편일 수 없는 순간이 있다 04 물음표 05 다행이다 06 당신도 그런 적 있나요 07 비밀기지 08 부모라는 우주 09 아직 외로움을 극복하지 못했다 10 우리에게 필요한 것 PART5 오늘은 달다 01 나를 비춘 핀 라이트 02 부정적 상상 03 우리는 다시 아이가 된다 04 헬로 먼데이 05 그런 날이 있다 06 혼자의 시간 07 나를 수집 08 영혼을 기다리는 시간 09 문득, 너의 무심함이 좋다 10 그런 것일지 모른다 에필로그 행복해질 나를 믿는다“나 좋다면 그만인 인생, 뭐 그리 복잡하게 살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강철 같은 자신감이지 않은가. “너는 어떤 일이 있어도 행복하다.” 정해진 길을 열심히 달리다가 막다른 벽을 만나 준비 없이 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는 ‘나는 언제 행복하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거지?’ ‘나는 어떤 사람이지?’같은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 남들이 하는 대답, 누군가 알려준 대답이 아닌, 스스로 찾고 결정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 『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은 그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때로는 B급 코미디로, 때로는 눈물 찔끔 나는 감성으로 나와 주변을 돌아보며 내 인생을 빈틈없이 채워줄 작은 답을 찾아간다. 나에 대해 생각하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보자.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질 ‘나’에 대한 믿음을 키워가게 될 것이다.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질 나를 위해” 행복은 목표가 아니다. 경쟁 끝에 성취해야 하는 보상도 아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모양과 색으로 주어지는 물건도 아니다. 조금씩 찾아내 자신에게 딱 맞는 모양으로 다듬어가야 진짜 행복, 내가 원하는 행복에 다가갈 수 있다. 자주 미세한 나의 감정을 진찰하고 다정한 대화를 건네 보자.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어보자. “너는 어디로 가야 행복하니?”라고. 그 질문들에 하나씩 답을 할 때마다 행복이 내 앞으로 걸어올 것이다. 『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은 그 답을 찾아가는 소소한 일상의 순간들을 담았다. 때론 좌절하고, 실망하지만 저자는 어떤 일이 있어도 분명히 행복해질 나를 믿으며 또 한 발을 뗀다. 지켜내야 하는 것 중 가장 우선은 나 자신이었다. 우리는 ‘나’의 선택이 ‘남’을 고려하기보다 ‘나’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주 쉽게 잊는다. ‘내’편을 들어주기보다 ‘남’의 눈치를 살피는 일에 더 집중한다. 그리고 돌아서 지쳐버린 ‘나’를 탓한다. 왜 이렇게 사느냐고, 왜 이렇게 약하냐고.『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의 작가도 다르지 않았다. “열심히 해도 어려웠고, 잘하려 해도 할 수 없었다. 간절한 연애는 쉽게도 깨졌고 아무리 마음을 줘도 내 마음 같은 친구가 없었다. 언제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늘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없었다. 한발 한발이 외줄 타듯 아슬했다. 앉지도 서지도 못해 엉거주춤한 자세로 내일아 오지 마라, 오지 마라 멍청하게 울기도 했다.” - <프롤로그> 중 그러나 그 순간 작가는 포기하고 돌아서기보다 나를 지켜내는 길을 찾았다. 밖으로만 향했던 관심을 자신에게로 돌렸다. 주변에서 원하는 나 말고, 내가 만나고 싶은 나를 생각했다. 나 좋다면 그만인 내 인생인데, 뭐 그리 복잡하게 사느냐고 한 숨 내려놓았다. 스스로에게 언제 행복한지 묻기 시작했다. 그렇게 무수히 돌고 돌아 결국 자기 앞에 다시 섰다. 작가는 그때부터 조금 더 행복해졌다고 고백한다. 더불어 앞으로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도 생겼다고. 『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에는 작가가 나를 알아가고, 주변을 돌아보며 나를 이해하는 시간동안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지랄맞지만 안아주고픈 나의 일부 거창하지 않다. 세상을 보는 눈에 사랑을 담았고, 나를 보는 눈에 여유를 담았다. 민감함은 사랑의 그림자였고, 내 눈에 예쁜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일상의 작은 순간마다 지금까지의 나와 다르게 받아들였다. 등 떠밀리며 앞으로만 달리던 나를 멈추고, 아직 오지 못한 나의 영혼을 기다렸다. 그리고 힘껏 안아주었다. 그 시간들로 충분했다. 지랄맞지만 안아주고픈 나와 만났고, 어제보다 한 뼘만큼은 더 행복한 오늘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를 읽고 쓰디 쓴 어제를 살았던 많은 이들이 조금 달아진 오늘을 생각했으면 한다. 한 뼘만큼이라도 스스로의 진짜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길에 이 책이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 벌겋게 열이 올라 뛰쳐나왔다.몸속의 뜨거운 공기를 한숨으로 뿜어내며 다짐했다.“너무 애쓰며 살지 말자.”한결 나아진 표정으로 길을 건너다가애써 횡단보도의 흰색 금만 밟는 내게 울컥한다.---- 「나란 여자」 무지해서 삼켜버린 아픔은여지없이 날카롭다.깊은 곳에 박혀여전히 욱신거리다 울컥한다.그것들은 분명 내게 상처였다.견디지 않았어야 하는 일.마땅히 방어하고 밀쳐냈어야 하는 일.나를 지키느라 날카로운 가시를 세웠어야 하는 일.큰 소리로 아이처럼 울어도 되는 일들이었다.나에게 용서를 구한다.외면하고 상처 주어서더 사랑해주지 못해서긴 외로움 속에 혼자 두어 미안하다고.그리고 약속한다.다시는 내게 서운한 일이 없기를.나는 이제서야자신과 눈 맞추는 것만이온전한 위로임을 느낀다.---- 「나를 용서」중에서
창작자를 위한 에피소드 잡학사전
노마드 / 용혜원 (지은이)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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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소설,일반용혜원 (지은이)
215여 권의 시집을 출간하고 에세이를 출간하여 수백만 독자들을 매료시킨 베스트셀러작가인 용혜원 시인의 창작 노하우가 담긴 에피소드 잡학사전이다. 창작자에게 영감과 비전을 샘솟게 하는 정보와 자료의 무한한 저장고로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로 구성된 창작 노하우를 담고 있다. 영화 대사 하나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을 수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다. <창작자들을 위한 에피소드 백과사전>에는 재미난 주제의 스토리와 그와 관련된 영화 대사나 명언 그리고 시 한 편으로 고급스러운 대화와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언어의 맛, 대화의 맛, 이야기의 맛을 맛깔스럽게 살려내며 지금도 현장에서 강의 중인 용혜원 시인의 에피소드 자료 저장고를 한 번쯤 열어봄으로써 어떤 정보를 어떻게 꺼내느냐에 따라서 창작의 긴 터널을 뚫고 나갈 수 있다.Episode 1 001-100 1. 콜럼버스의 노력 2. 윌리엄 서머싯 몸 무명 시절 3. 우리 집안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4. 가위바 위보 5.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에드먼드 힐러리 6. 레프 톨스토이와 가방 이야기 7. 다마레이 장군 과 실패 8. 롱펠로 시인의 삶 9. 지름길 10.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11. 끝없는 도전과 용기 12. 목표를 잘 세워라 13. 알렉산더와 죽음 14. 성공하려면 최선을 다하라 15. 무하마드 알리의 적 극적인 말 16.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17. 로버트 우드러프의 꿈 18. 지미 카터의 자신감 19. 바 다와 폭풍우 20. 최고의 연주자 21. 영화 ‘로키’ 22.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사랑 23. 라이 트 형제의 꿈 24. 월트 디즈니의 그림 25. 링컨의 얼굴 26. 빅토르 위고의 사상 27. 소설가 도스 토옙스키 28. 위대한 작가들 29.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30. 스타벅스의 시작 31. 유명한 흑 인 교육가 부커 32. 헬렌 켈러와 비전 33. 마거릿 미첼의 단 하나의 작품 34. 올리버 트위스트 작 가 찰스 디킨스 35. 알버트(Albert)란 이름을 가진 두 사람 36. 욕심과 욕망에서 벗어나라 37. 강수 지 피나는 노력 38. 성공의 비결 39. 어떤 농부 40. 켈리 박사와 장미 41. 위대한 사람은 만들어 진다 42. 테니스 선수 캐시 호프바트 43. 가치 있는 삶 44. 벤허 이야기 45. 조선 중기 명창 학산 수 46. 저술하지 않는 이유 47.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48. 미국의 철학자 존 듀이의 인 생철학 49. 대나무의 기적 50. 불가능은 없다 51. 특이한 상술 52. 세 잎 클로버 네잎클로버에 관 한 이야기 53. 낙원의 작가 밀턴 54. 내가 해야 할 일 55.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연주 56. 프 랑스 화가 르누아르 57. 실패의 고통을 이겨낸다 58. 승리냐 죽음이냐 하나뿐이다 59. 꿈이란 바 라는 것이다 60. 피에르가르뎅의 선택 61.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데레프스키 62.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삶이 멋지다 63. 플라톤과 제자 64. 칭기즈칸의 말 65. 성공을 향한 노력 66. 세계적인 화 가 장 프랑수아 밀레 67. 제일 중요한 생각 68. 타악기 연주가 애블린 클레나 69. 약점을 극복하 라 70. 에크만 교수가 말하는 거짓말하는 사람의 표정 71. 폴 와일리의 피겨스케이팅 72. 사막의 샘물 73.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 74. 새롭게 시작한 삶 75. 세계 최고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76. 비스마르크의 희망 77.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78. 모스크바 예술 극단 연출가 스타니슬랍스 차례 키 79. 프랑스 화가 르누아르 80. 테너 가수 엔릭코 카루소 81. 영국의 직물 공장 82. 철도회사 사장 프레데릭 윌리엄슨의 성공 비결 83. 아라비아 종마 84. 가정이란? 85. 마르코니 전파의 실체 86. 케네디의 연설 87. 오직 한 가지 원칙 88. 블루문 치즈 회사 창업자 휘트니 89. 욕심쟁이 청년 90. 사장과 지도자 91. 돌아오지 않는 세 가지 92.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대작 93. 영화배우 브래 드 피트 94. 성공하려면 성취하려는 의욕이 넘쳐야 한다 95. 성공하려면 멈추지 않는다 96. 실패 는 삶에 찾아오는 손님이다 97. 루빈스타인과 연습 98. 포기하지 않은 선수 99. 1등과 2등 사업이 아니면 청산하라 100. 세계 최고 경영자 잭 웰치 Episode Ⅱ. 101-200 101. 아름다운 그림 102. 새로운 길을 개척하라 103. 목공소에서 시작한 레고 104. 훈련된 민족 105. 석유회사 사장 베드퍼드 106. 이스라엘 유명한 랍비 아키바 107. 가장 귀중한 교훈 108. 중 국 조각가 환혁 109. 말 핸콕의 새로운 출발 110. 세계적인 명지휘자 토스카니니 111. 레이건의 어린 시절 112.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 짐 클라크 113. 그리스의 한 조각가 114. 대통령 후보 지 명권 115. 유명한 수학자 화이트 헤드 116. 제일 큰 재산 117. 가난 속에서 성공한 사람들 118. 위대한 음악가 엘가 119. 떨어진 휴지 한 장 120. 작곡가 헨델 121. 미국 스탠더드 오일 회사 사 장 아치볼드 122. 독서의 힘 123. 어머니와 아들의 대화 124. 자기 능력을 소중하게 여겨라 125. 아프리카 흑인 노에 새뮤얼 아자이 크라우더 126. 소설 아이반호 작가 월터 스콧 127. 불행 속에서 도 용기 128. 노벨의 마음 129. 최대의 조각가 로댕 130. 마리아 앤더슨의 흑인 영가 131. 미국 의 성공적인 농구 코치 팻 라일리 132. 지혜로운 왕 133. 가장 귀한 보물 134. 비스마르크와 아들 135. 명품 바이올린 136. 빈껍데기 137. 가치 있는 삶 138. 어머니를 향한 사랑 139. 교육계의 아버지 페스탈로치 140. 허버트 후버의 열성 141. 하이렘이라는 천덕꾸러기 소년 142. 성공한 작 가 페니 허스트 143. 미소 때문에 144. 미지의 땅을 점령하라 145. 패배를 인정하는 법 146. 꿈 은 이루어진다 147. 라흐마니노프 작곡가 148. 홀리데이 인 호텔 사장 윌리엄스턴 말하는 네 가지 위대한 사랑 149. 자신이 하는 일에 심혈을 쏟아라 150. 젊은이에게 주는 교훈 151. 처칠의 위대 한 연설 능력 152. 성공 원리를 이해하라 153. 에베레스트산 정복 154. 장애를 이긴 프랭클린 루 스벨트 155. 자기의 능력을 사용하라 156. 두 개의 미로 157. 정신과 의사 라마찬드란 158. 꿈 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159. 세계적인 디자이너 루치아노 베네통 160.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가는 스필버그 161. 마지노선 162. 거지의 기도 163. 철학자의 마음 164. 엄청난 차이의 두 길 165 천재가 된 저능아 166. 성경을 읽어라 167. 프랑스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 168. 남아 있는 것에 대한 감사 169. 카프카의 문 170. 성공은 나이와 관계가 없다 171 철도의 아버지 조지 스티븐슨 172. 세계적인 거부 록펠러 173. 겸손의 미덕 174. 군인 정신 175. 거룩한 사업에 동참하는 기쁨 176. 사람마다 안경을 쓰고 살아간다 177. 미국 해군제독 찰스 스튜어트 178. 시드니 훅 교수의 마지막 강의 내용 179. 칼릴 지브란의 노동관 180.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 3가지 181. 사하라 사 막 횡단 대회 182. 용서 183. 위대한 사랑 184. 존 스타인벡의 <진주> 185. 21세기를 사는 방법 186. 폴 마이어와 성공 187. 성공회 사제 찰스 킹슬리 188.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189. 레니 위트의 진정한 성공 190. 스페인 바이올린 연주자 사라사테 191. 시카고 대학 총장 로버트 허 친슨 192. 습관 193. 조지 스탠퍼드와 만년필 194. 지도력이 있는 선장다 195. 로버트 윌폴의 대 인관계 196. 물리학자 켈빈과 전기 197. 부지런한 사람 조지 휫필드 198. 자신이 있는 왕 199 독 일 철학자 피히테의 삶 200. 영국 궁전의 포도나무 Episode Ⅲ. 201-270 201. 프랑스 몽티냐크 어린이 탐험대 202. 어떤 의사 이야기 203. 희망을 이룬 도미노 피자 톰 모너 건 204.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지 말라 205. 복을 받을 사람 206.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207. 위대한 사람 부커 워싱톤 208. 네델란드 의사 볼 하페 209. 캘리포니아만을 수영으로 건넌 최초의 여성 플로렌스 채드윅 210. 삶의 목표를 분명하게 가져라 211. 왕성한 건강을 유지하라 212. 스 스로 자랑하지 말라 213. 시계 선물 214. 성공의 목표를 높여가라 215. 역경을 극복하라 216. 수영 챔피언 제프리 패럴 217. 미식 축구선수 스티브 리틀의 가혹한 시련 218. 지그 지글러의 성공 하는 사람들의 특징 219. 미국의 여성 코미디언 토크쇼 진행자 로지 오도넬 220. 마르틴 루터 킹의 꿈 221. 프랭클린 루스벨트와 개 222. 최선의 정직 223. 제일 좋은 자리 224. 계획을 잘 실천하 라 225. 올리버 허포드와 웃음 226. 라이언 프랭클린 유머학 227. 스콧 대장과 남극점 228. 옛 날의 한 선비 229. 돈을 잘 관리하라 230. 우리의 마음은 방과 같다 231. 노스웨스트 항공사 사 보 232.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가져라 233. 단편 소설 <운수 좋은 날> 234. 심리학자 칼 메닝거 235. 데이비드 스튜어트 재능은행 236. 나이 든 남자의 휴식 237. 맥아더 장군과 한국 병사 238. 미국 20대 대통령 가필드 239. 초청받지 않은 사람 240. 지그 지글러와 기회 241. 의사가 된 이 유 242. 견습공의 작품 243. 청바지의 시작 244. 통로를 찾는 사람들 245. 프랑스 영웅 잔 다르 크 246. 스피노자의 거절 247. 최선을 다한 덴젤 워싱턴 248. 신문 왕 노스클리프 249. <트로이 헬렌의 사생활>의 작가 존 어스킨 250.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감옥 251. 발레리나 스테파니 바스토스 252. 노인과 화가 253. 보아 전쟁 때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 254. 우리가 바로 성벽입니 다 255.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 256. 제일 중요한 생각 257. 로마의 멸망 원인 258. 최초로 고침을 받은 사람 259.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 260. 진정한 혁명가 261. 다리 위의 참 새 262. 윈스턴 처칠의 연설 263. 제일 싼 방 264. 워싱턴 인더스트리사 창건자 존 맥코넬 265. 영특한 소년 266. 간디와 신발 267. 맥도날드 햄버거 268. 마이크의 삶 269.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야기 270. 영국의 정치가 로이드 경 Episode Ⅳ. 271-340 271 힌덴부르크의 웃음 272. 찰스 스펄전과 독서 273. 늑대를 사냥하는 법 274. 백만장자의 심리 불안 상태 275. 가난한 이들에게 주세요 276. 슐리만의 꿈 277. 등산가 힐러리 278. 슈바이처 박 사와 노벨상 279. 한국 최초 미국 PGA 우승자 최경주 280. 집념의 소유자 스티브 잡스 281. 맛있 는 커피 282. 빌 클린턴의 꿈 283. 세계적인 소설가 세르반테스 284. 소설가 월터 스콧 285. 넬 슨 만델라 의지 286. 소설가 마크 트웨인 287. 공수 특공대원 코린스 288. 살아있는 나무는 성장 한다 289. 탁월한 사람 290. 세 가지 악마 이야기 291. 사업가 프랭크 292. 미국의 가수 밥 딜런 293. 시카고 이안 그룹 회장 클레멘트 스톤 294. 작곡가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295. 미국의 경영학 자 알트 링크레터 296. 어떤 노인의 과수원 297. 가장 빨리 가는 방법 298. 웅변가 제임스 얼 존스 299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 300. 계획의 명수 프랭크 베트거 301. 피와 땀과 눈물 302. 루스 벨트의 사람 만나는 법 303. 보마르셰와 돈 304. 키스의 의미 305. 포옹_ 게오프 가드비 306. 야구선수 미키 멘틀과 훈련 307. 동물 세계 전쟁 308. 어리석은 근심 309. 위를 보라 310. 공 짜는 없다 311. 기적이란 무엇인가? 312. 피에로의 지혜 313. 존 듀이의 인생 비법 314. 인간 의 감옥 315. 딱정벌레의 힘 316. 꿈과 희망을 이루어 가는 용혜원 시인 317. 빅터 플랭클 수용소 318. 최선의 것 319.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320. 마지막 순간의 승리 321. 가로등을 켜는 사 람 322. 고통을 이겨낸 조 제이콥 323. 긍정적인 사람 324. 하늘을 나는 말 325. 페트리샤 헤이 맨의 세 부류의 사람 326. 진정한 의미의 가정 327. 뉴욕과 고층빌딩 328. 인간의 여섯 가지 기본 적인 감정 329. 훌륭한 연설 330. 탐험가 프리드쇼프 난센 331. 마돈나 상 332. 폭군 네로왕의 죽음 333. 결코 잊을 수가 없다 334. 시작이 중요하다 335. 공짜를 제공하는 대통령 336. 기회를 잡아라 337. 열정의 온도 338. 물의 신비 339. 겸손한 프랑스 대통령 340. 술의 정체창작자에게 영감과 비전을 주는 명언과 에피소드의 집대성 이 책은 215여 권의 시집을 출간하고 에세이를 출간하여 수백만 독자들을 매료시킨 베스트셀러작가인 용혜원 시인의 창작 노하우가 담긴 에피소드 잡학사전이다. 창작자에게 영감과 비전을 샘솟게 하는 정보와 자료의 무한한 저장고로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로 구성된 창작 노하우를 담고 있다. 영화 대사 하나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을 수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다. <창작자들을 위한 에피소드 백과사전>에는 재미난 주제의 스토리와 그와 관련된 영화 대사나 명언 그리고 시 한 편으로 고급스러운 대화와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언어의 맛, 대화의 맛, 이야기의 맛을 맛깔스럽게 살려내며 지금도 현장에서 강의 중인 용혜원 시인의 에피소드 자료 저장고를 한 번쯤 열어봄으로써 어떤 정보를 어떻게 꺼내느냐에 따라서 창작의 긴 터널을 뚫고 나갈 수 있다. 스토리텔러나 강사들, 새로운 세계를 열어갈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시할 보물 상자! 이 책에서는 누구나 재미있고 인기 있는 이야기꾼으로 만들어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학창 시절 누구나 <5분 스피치> 시간에 자유주제로 5분 동안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코너가 있었을 것이다. 마치 5분이, 5시간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었고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참으로 막막했던 그때, 언제 어디서든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책이 한 권 있었다면? 그러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창작자들을 위한 에피소드 잡학사전>은 꼭 필요하고 긴요한 책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용혜원 시인의 40여 년 동안의 강연과 저서의 노하우를 방대한 분량으로 모았다. 저자 용혜원 시인은 기업체와 시민 단체와 학교와 도서관, 수많은 연수원 등에서 1만 번 이상 강의를 하였다. 2006년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 강사협회에서 명강사 제38호로 위촉되었으며 KBS ‘아침 마당’에서 목요 특강을 방송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215권의 책을 출간하였으며 많은 시집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언어의 맛, 대화의 맛, 이야기의 맛을 맛깔스럽게 살려내며 지금도 현장에서 강의 중인 용혜원 시인의 창작 노트를 한 번쯤 들춰볼 만하다. 스토리 한 편, 명언 하나, 시 한 편, 영화의 대사 하나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을 수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다. <창작자들을 위한 에피소드 백과사전>은 재미난 주제의 스토리와 그와 관련된 영화 대사나 명언 그리고 시 한 편으로 고급스러운 대화와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구성되었다. 이 책은 강사들이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내는 창작자들에게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샘솟게 하는 자료들이 창고의 보물처럼 쌓여 있다. 강의를 준비하다가 작품을 쓰다가 자료의 빈곤이 느껴질 때면 서슴없이 책장을 열어 소스를 얻어낼 각종 정보가 들어 있다. 일목요연하고 간결한 지식의 재료들을 골라내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알차고 값진 강의 내용이나 작품의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줄 스토리보드가 가득하다. 저자가 20대부터 강의를 하고 작품활동을 하면서 모아놓은 자료들을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수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활동에 도움을 주려고 집필되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그동안 집적된 지식과 자료를 독자들과 공유하여 수많은 사람에게 새롭게 창조되는 세상을 보여주려는 지적 탐구 자료로 충분한 역할을 해줄 것이다.
현대 한국어로 보는 한불자전
소명출판 / 파리외방전교회.펠릭스 클레르 리델 지음, 이은령 외 옮김 /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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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파리외방전교회.펠릭스 클레르 리델 지음, 이은령 외 옮김
<한불자뎐>과 사뭇 다른 모습을 갖고 있다. 우선 표제어 수는 ‘웹으로 보는 한불자뎐-1880’에서 발굴한 표제어까지 추가하여 총 27,349개를 수록했다. 표제어는 현대 한국어의 자모순으로 배열하여 검색이 쉬워졌다. 또한, 번역된 후에도 이해하기 힘든 뜻풀이에는 역주를 달아 놓았고, 라틴어로 된 뜻풀이도 완역하였다. <한불자뎐>의 PDF파일본이나 영인본에서는 알아보기 힘든 한자도 모두 인식 가능한 형태로 재구성하였고, 뜻풀이 내에서 비일관적으로 제시된 의미정보인 동의어, 참조어, 반의어, 용례 등을 모두 구분하여 제시하고 있다. 부가적으로 원래의 출처인 <한불자뎐>에서 모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표제어가 수록되었던 쪽수도 명시했다.발간사 역자 일러두기 한불자전 사용 설명서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2016년은 한불수교 130주년의 해이다. 앞으로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기, <현대 한국어로 보는 한불자전>(소명출판, 2014)이 출간되었다. 이 사전은 백여 년 전 한국에 온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 펠릭스 클레르 리델(Felix-Clair Ridel)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출판했던 <한불자뎐(Dictionnaire Coreen-Francais)>(1880, C. Levy)을 번역한 것이다. 모든 책이 세상의 빛을 보기 전까지 말로 다하지 못할 사연들이 있듯이 이 책을 출간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거쳐 왔다. <한불자뎐>이란 <한불자뎐>은 푸칠로(M.P. Pucillo) <노조사전>(1874)에 이은 두 번째 한국어·유럽어 대역사전이지만 <노조사전>과 같은 단순한 어휘집 양상을 완전히 탈피했다. 약 27,000개에 달하는 표제어를 담고, 체계적이고 정교한 미시구조를 가졌으며, 풀이말과 예도 매우 상세하게 제시한 근대적 사전이다. 특히 <한불자뎐>은 한국어 사전사에 큰 영향을 끼친 언더우드(H.G. Underwood)의 <한영사전>(1890), 스코트(J. Scott)의 English-Corean Dictionary:Being a Vocabulary of Corean Colloquial Words in Common Use(1891), 게일의 <한영사전>(1897·1911·1935)의 모델이 되었고, 그 내용이 발췌 수록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한불자뎐>을 완역하기까지 <한불자뎐>은 우리가 익숙한 자모순 배열이 아니다. 한국어의 소리를 로마자로 표기한 다음 이를 알파벳순으로 배열한 것이다. 이러한 배열은 사전을 손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첫 번째 걸림돌이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체를 입력하는 작업을 선행해야 했다. 1차 입력 이후에는 입력 오류를 제거하기 위해 두 차례의 교정을 보았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조차 인식하기 어려운 한자, 프랑스어의 고유한 특수 문자, 옛 한글 등의 문제로 입력 자료가 무결점의 상태가 되기는 어려웠지만 계속해서 보완해나갔다. 교정은 사전 데이터에 또 다른 정보가 덧붙여질 때마다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입력 자료를 바탕으로 사전의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정보학의 형식언어로 재구성하여 웹에서 검색할 수 있는 DB로 구축했다. 그 결과는 ‘지능형 개화기 한국어 사전’ 웹사이트(http://corpus.fr.pusan.ac.kr/dicSearch/Default.aspx)를 통해 공개하였다. 이곳의 ‘웹으로 보는 한불자뎐-1880’에서는 원래의 <한불자뎐>에 표제어로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사전 내에 존재하는 어휘들을 표제어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병행했다. 그러나 이 또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없다는 한계가 있고 프랑스어로 된 뜻풀이로 말미암은 언어장벽의 문제까지 해결하기 위해 우리말로 번역된 종이사전 형태의 필요성을 느꼈고, 2여 년이 넘는 기간에 걸친 번역과 수정을 통해 <현대 한국어로 보는 한불자전>을 출간하게 되었다. <현대 한국어로 보는 한불자전>은 <한불자뎐>과 사뭇 다른 모습을 갖고 있다. 우선 표제어 수는 ‘웹으로 보는 한불자뎐-1880’에서 발굴한 표제어까지 추가하여 총 27,349개를 수록했다. 표제어는 현대 한국어의 자모순으로 배열하여 검색이 쉬워졌다. 또한, 번역된 후에도 이해하기 힘든 뜻풀이에는 역주를 달아 놓았고, 라틴어로 된 뜻풀이도 완역하였다. <한불자뎐>의 PDF파일본이나 영인본에서는 알아보기 힘든 한자도 모두 인식 가능한 형태로 재구성하였고, 뜻풀이 내에서 비일관적으로 제시된 의미정보인 동의어, 참조어, 반의어, 용례 등을 모두 구분하여 제시하고 있다. 부가적으로 원래의 출처인 <한불자뎐>에서 모든 내용을 확
백년 부부
펄북스 / 지아오 보 지음, 박지민 옮김 /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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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북스소설,일반지아오 보 지음, 박지민 옮김
하루하루 늙어가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30년 세월 동안 카메라에 담아온 한 사진작가의 감동 에세이집. 자식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부모, 성인이 되어 각자의 세상으로 떠난 자식들, 세월을 함께 건너며 동행인이 된 부부, 그리고 언젠가는 찾아오고야 마는 생의 이별까지….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그 안에 담긴 가족 이야기와 삶의 희로애락은 우리네와 참으로 많이 닮아 있다. 저자는 긴 세월 동안 부모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왔는데, 그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하루하루 늙어 가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그대로 보내드리고 싶지 않았고, 어떻게든 두 분을 붙잡아두고 싶었던 것. 그래서 카메라와 캠코더만이 두 분의 살아 있는 생생한 모습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들이 애정을 가득 담아 찍은 부모님과 가족들의 사진, 고향집 앞마당과 마을사람들, 더불어 시대의 풍경이 담백한 이야기와 함께 책으로 엮였다. 그 안에는 가난 속에서 잃어야만 했던 것들과 그럼에도 지키고 있는 것들, 오랜 세월을 함께 견뎌오며 친구가 되고 연인이 되고 부모가 되고 자식이 되어온 평범한 가족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한국어판 저자 서문 | 한국의 독자들과 물처럼 담담하게 깊은 정을 이어나가고 싶다· | 들어가며 | 그리운 나의 아버지, 어머니! 1장 태산 같은 나의 아버지 : : 가마길잡이 : : 새로 지은 대문과 방 : : 생의 고비를 넘기며 : : 합성사진 소동 : : 아버지의 족보 2장 꽃 같은 나의 어머니 : : 어머니의 작은 발 : : 어머니가 아는 한 글자 : : 뒤에는 늘 어머니가 계셨다 : : 어머니의 미용법 : : 자식을 가슴에 묻고 : : 혈육의 정 : : 어머니의 천연 냉장고 : : 생일 케이크와 세월 3장 백년 부부의 인연 : : 고슴도치 금실 : : 마당 넓은 집 : : 목수의 아내에게 바치는 선물 : : 묏자리와 수의를 준비하며 : : 부모님을 위한 사진 전시회 : : 어머니, 가지 마세요 : : 결혼 칠십 주년을 맞아 : : 마지막 생일잔치 4장 집으로 가는 길 : : 내가 좋아하는 소리들 : : 부모님의 매 : : 첫걸음마를 떼는 순간 : : 따스한 할아버지 품안에는 : : 나의 바보형 : : 꽃보다 마음이 고운 구이화 : : 새해가 밝았다 : : 또 다른 엄마, 다섯째 아주머니 : : 왕만두 속의 눈물 : : 옹기골 이야기 : : 서쪽대로와 동쪽대로 5장 그렇게 이별이 찾아왔다 : : 해님 이야기를 듣던 밤 : : 아버지가 떠나셨다 : : 사랑하는 형, 안녕! : : 어머니께 드리는 마지막 편지 : : 어머니도 떠나셨다 | 나오며 | 봄이 왔고, 부모님은 더 이상 곁에 계시지 않았다 | 역담담하지만 깊게 우리 가슴을 파고드는 어느 부부의 인생 이야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중국판 실화를 사진 에세이로 만나다! 이미 절판되어 죽은 책을 지역서점이 만든 지역출판사에서 세 번째 살려내다!! 서점의 서가에 없어서는 안 될 책이기 때문이다!!! 태산 같은 아버지와 꽃 같은 어머니가 만나 생의 길에서 피워낸 이야기들! 꾸밈없이 질박하고 소담한 글과 사진을 통해 우리가 닮고 싶은 부부와 가족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속도와 첨단이 지배하고 낡은 것은 소외되는 시대, 사람들은 왜 아흔이 넘은 백발의 사랑 이야기에 열광하는가! 2014년 500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신혼 같은 노년의 사랑을 그린 다큐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화제였다. 속도와 첨단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아흔 살이 넘은 백발의 사랑 이야기에 사람들이 열광했던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것은 지난 시절과, 우리가 잃어버린 가족.사람에 대한 애틋함을 향한 그리움 때문일 것이다. 얼마 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성황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쏟아졌던 관심 또한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더 풍요롭고 편리하지만 그만큼 더 외로움이 사무치는 시대! 파편화된 관계가 일상화된 요즘, 가족과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감성을 담은 드라마, 영화, 예능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이 시대가 잃어버린 것들을 그리워하며, 다시 찾고 싶어하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전히 사람들은 살갛이 닿을 듯한 아날로그적인 정서와 정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하루 늙어가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30년 세월 동안 카메라에 담아온 한 사진작가의 감동 에세이집《백년 부부》는 이런 흐름과 맞물리는 책으로, 중국판 라 할 수 있다. 자식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부모, 성인이 되어 각자의 세상으로 떠난 자식들, 세월을 함께 건너며 동행인이 된 부부, 그리고 언젠가는 찾아오고야 마는 생의 이별까지….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그 안에 담긴 가족 이야기와 삶의 희로애락은 우리네와 참으로 많이 닮아 있다. 그리고 여기 실린 유순하고 질박한 사진과 글들은 팍팍하고 사랑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사랑과 가족의 원형, 결혼과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할 것이다. 삶과 죽음, 가족, 부부,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네를 닮은 정겹다 못해 순정한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긴 세월 동안 부모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왔는데, 그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하루하루 늙어 가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그대로 보내드리고 싶지 않았고, 어떻게든 두 분을 붙잡아두고 싶었던 것. 그래서 카메라와 캠코더만이 두 분의 살아 있는 생생한 모습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들이 애정을 가득 담아 찍은 부모님과 가족들의 사진, 고향집 앞마당과 마을사람들, 더불어 시대의 풍경이 담백한 이야기와 함께 책으로 엮였다. 그 안에는 가난 속에서 잃어야만 했던 것들과 그럼에도 지키고 있는 것들, 오랜 세월을 함께 견뎌오며 친구가 되고 연인이 되고 부모가 되고 자식이 되어온 평범한 가족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중국 산둥 지역의 한 노부부와 그 가족의 삶이 담긴 책이지만, 여기에 나오는 부모와 자식들, 가족들의 모습은 우리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 얼굴도 모르고 만나 결혼해 자식들을 낳고, 가난과 무지로 먼저 자식들을 떠나보내기도 하고, 남은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모든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는 우리 부모님의 모습 그 자체다. 사랑하면서도 때론 상처를 주고 곁에 두고 싶으면서도 때론 떠나보내야 하며, 한없이 살가웠다가 한없이 원망하게 되는 그런 가족의 모습은 그 자체로 정겹다 못해 눈물겹다. 어느 특별한 부모의 모습이 아니라 바로 곁에 있는 내 부모님의 모습이다. 세월의 힘과 정으로 끈끈하게 맺어진 진한 부부애와 부모님에 대한 자식들의 존경과 사랑, 그리고 그런 부모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이들의 애끓는 슬픔을 만나다 보면, 그 속에서 우리는 모두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또한 부부로 연을 맺어 70년을 해로한 이들의 사랑을 곱씹으며 새삼 부부로 연을 맺어 산다는 것, 가족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곱씹게 될 것이다. 이 담담한 휴먼 에세이는 인간 삶에 대한 조용한 찬가에 다름 아니다. 특별할 것 없는 에세이가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세 번째 복간을 맞은 이유! 이 긴 생명력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백년 부부》는 1999년 국내에서 초판이 발행된 이후, 이번 출간은 무려 세 번째 복간이다. 또한 중국에서도 1999년, 2006년에 이어 2016년 1월 세 번째로 출판되었다. 이 긴 생명력은 어디서 온 것일까? 처음 이 책을 발견하고 국내에 소개한 역자 박지민 씨는 “이 책에는 놀라운 이야기도 특별한 사람도 없고 과장도 미화도 없지만 사랑과 진심과 소박함이 있다. 그것이 이 책이 지닌 최고의 미덕이다.”라고 말한다. 또 저자는 이 책이 세대를 아우르며 세 번째 복간을 하는 것에 감사하며, 한국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작성한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이 다시 한국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마 부모에 대한 같은 감정 때문일 것이다. 부모에 대한 감정이 한국과 중국의 모든 이들을 이어주는 강한 끈이 되었다. 세상 어느 곳이든 부모는 자식을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하고 자식에게 헌신한다. 부모와 자식 간의 감정은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을 만큼 숭고하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이다.” 출간 이후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이 책을 두고 누군가는 ‘가장 좋은 교육서’라 말했고, 일부 중학교에서는 책의 내용과 사진을 교과서에서 다루기도 했다. 저자는 이 책에 실린 사진들로 제1회 국제민속사진대회 대상인 ‘인류공헌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100만여 명이 사진전에 다녀갔다. 각종 보도 매체에서 “베이지징을 감동시켰고, 전국을 뒤흔들었다”, “근래 들어 유일하게 눈물을 흘리게 만든 사진전”이라고 극찬했다. 그 감동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서도 이어졌는데, 책이 출간되던 당시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 홍콩의 등젠화 총통이 직접 저자에게 축하와 감동의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책을 통한 교감, 책으로 맺은 인연! 저자는 한국의 독자들과 물처럼 담담하게 깊은 정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한다 부모님을 떠나보낸 뒤, 한동안 카메라를 잡지 못했던 저자는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었다. “언젠가는 그가 부모님을 바라보았던 그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렌즈에 담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했던 역자의 말처럼. 카메라 대신 캠코더를 들고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담는 다큐멘터리 감독이 된 저자는 2015년에는 한중일 3국 텔레비전 방송 관련 세미나 때문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한국 땅에 발을 딛는 순간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것이 꼭 오랜 친구 집에 온 것만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한 세미나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했는데, 뜻밖에도 오래 전 이 책을 읽었다는 분들도 만났고, 그들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부모의 사랑에 감동했고,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으니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야겠다.” 이런 마음은 중국과 한국의 독자를 가리지 않는다. 이처럼 책을 매개로 교감과 공감의 감동을 느낀 저자는 한국의 독자들과 물처럼 담담하게 깊은 정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역시 이 책으로 저자와 인연을 맺은 역자는 세 번째 복간을 준비하며 저자의 고향집에 다녀왔다. 그곳에서 책에 등장하는 저자의 가족들을 만났고, 그들의 부모가 보여준 사랑과 효심이 그 자식대로 그대로 전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역자 박지민 씨는 “한 집안의 역사를 읽고, 한 세대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제 이렇게 다시 이어진 인연이 다음 세대의 역사까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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