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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
21세기북스 / 고혜성.김일희 지음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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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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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소설,일반
고혜성.김일희 지음
현실에 불가능하더라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 잊어버린 꿈 때문에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우리에게 늦깎이 개그맨이자 개그콘서트 속 ‘현대생활백수’로 널리 알려진 고혜성. 가난 때문에 채 마치지 못한 고등학교, 간판제작업에 뛰어들었다 불의의 사고로 장애 판정, 그리고 다시 정상인의 삶으로 돌아오기까지의 험난한 시간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 있던 그의 삶을 다시 보게 한다. 이제 그는 교육 전문기업 (주)자신감코리아의 대표이자 자기계발 강사로 인생 제2막을 올렸다. 그리고 이 책에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 형식으로 그려냈다. 이 책에는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MC ‘김일희’와 손꼽히는 자기계발 강사 ‘고혜성’이다. 이 두 명의 주인공은 저자와 같은 사람이면서 또 다른 사람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통해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권하고 동시에 자신의 최종 목적지까지 설정한 일종의 미래일기를 썼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단순히 역경을 딛고 이뤄낸 성공담이 아니다. 아직 정상의 자리는 밟지 못했지만 목표를 설정하고 한 걸음씩 내딛는 저자들의 모습은 오히려 삶에 안주하고 지지부진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게 자극이 된다. 또한 누군가의 성공담에 대리만족하지 않고 이야기 속의 주인공과 함께 자신의 현재 위치와 꿈을 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꿈을 향해 가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자신감’이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자신감 대통령’이라 칭한다. 그리고 그 원동력으로 일곱 가지 힘을 이야기한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보여주는 도구이자 나 자신에게 불어넣는 마법의 주문이다. 그 일곱 가지 힘은 목표, 유머, 믿음, 연기, 독서, 감동, 사랑이다. 그리고 이 모든 힘은 나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변화는 결국 나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꿈을 잃어버린 인생은 방향키를 놓친 배나 다름없다.프롤로그 ‘그’를 만나러 가는 길 1. 인생이 바뀌는 세 시간을 만나다 2.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_ 펜 끝에서 이루어지는 꿈, 목표의 힘 3. 크로마뇽인이 되지 않는 법 _ 긍정적인 삶의 시작, 유머의 힘 4. 칭찬은 물방울도 춤추게 한다 _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 믿음의 힘 5. 무대 위에서는 누구나 종합예술가 _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마법, 연기의 힘 6. 다른 사람의 삶을 대신 살다 _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열쇠, 독서의 힘 7.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합니다! _ 인생 안에 잠든 진한 여운, 감동의 힘 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를 만나세요 _ 나를 향한 완벽한 신뢰, 사랑의 힘 에필로그┃안녕, 다시 만난 내 인생 자신감대통령 고혜성과 함께 떠나는 꿈을 이루는 세 시간의 여행 어렸을 적, 우리는 누구나 꿈을 갖는다. 누군가는 의사나 변호사 같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기도 하고 슈퍼히어로나 지구정복처럼 어린아이다운 실현 불가능한 꿈을 꾸기도 한다. 언젠가는 꼭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말이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현실에 순응하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꿈을 일기장 한 귀퉁이에 남겨둔 채 잊고 만다. 그럼에도 자신의 꿈을 매일 되새기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마치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세상에 안 되는 게 어딨니? 다 되지!’라고 외치는 태도로 세상과 맞짱 뜨는 사람들 말이다.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는 이렇게 현실에 불가능하더라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 잊어버린 꿈 때문에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에게 늦깎이 개그맨이자 개그콘서트 속 ‘현대생활백수’로 널리 알려진 고혜성, 그의 진짜 모습은 30살 이전의 삶을 들여다보아야 발견할 수 있다. 가난 때문에 채 마치지 못한 고등학교, 간판제작업에 뛰어들었다 불의의 사고로 장애 판정, 그리고 다시 정상인의 삶으로 돌아오기까지의 험난한 시간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 있던 그의 삶을 다시 보게 한다. 이제 그는 교육 전문기업 (주)자신감코리아의 대표이자 자기계발 강사로 인생 제2막을 올렸다. 그리고 이 책에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 형식으로 그려냈다. 자신감 하나만으로 세상의 단단한 벽을 뚫은 그의 이야기는 역경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방향키를 잃은 배가 될 것인가, 별을 쫓는 사람이 될 것인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이 책에는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MC ‘김일희’와 손꼽히는 자기계발 강사 ‘고혜성’이다. 이 두 명의 주인공은 저자와 같은 사람이면서 또 다른 사람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통해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권하고 동시에 자신의 최종 목적지까지 설정한 일종의 미래일기를 썼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단순히 역경을 딛고 이뤄낸 성공담이 아니다. 아직 정상의 자리는 밟지 못했지만 목표를 설정하고 한 걸음씩 내딛는 저자들의 모습은 오히려 삶에 안주하고 지지부진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게 자극이 된다. 또한 누군가의 성공담에 대리만족하지 않고 이야기 속의 주인공과 함께 자신의 현재 위치와 꿈을 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꿈을 향해 가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자신감’이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자신감 대통령’이라 칭한다. 그리고 그 원동력으로 일곱 가지 힘을 이야기한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보여주는 도구이자 나 자신에게 불어넣는 마법의 주문이다. 그 일곱 가지 힘은 목표, 유머, 믿음, 연기, 독서, 감동, 사랑이다. 그리고 이 모든 힘은 나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변화는 결국 나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꿈을 잃어버린 인생은 방향키를 놓친 배나 다름없다. 비록 멀리 떠 있는 별일지라도 별을 바라보고 걷는 사람은 어느 순간 자신의 목표점에 도달하게 된다. 자,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다. 지금 고혜성의 스피치에 끌린다면, 자신감을 갖고 꿈 찾기를 시도해 보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서유재 / 이윤엽 (지은이) / 2023.03.02
20,000원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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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재
소설,일반
이윤엽 (지은이)
목판화가 이윤엽이 쓰고 그린 책. 다양한 형식으로 작업한 목판화 작품들에는 작가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이웃과 자연 환경, 계절의 변화부터 사회적 비판, 그늘진 곳을 향한 연대의 목소리들이 글과 함께 담겨 있다. 일견 쉽게 쓰고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글과 그림 모두 천진한 어린아이처럼 꾸미거나 숨기는 것 없이 당당하고 단순하면서도 묘하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신기한 일 | 신기한 아이 · 008 / 다 때가 있는 법 · 010 / 꽃을 든 할머니 · 014 / 땅은 어떻게 · 018 / 낫을 든 할머니 · 020 / 호박에 깔린 사람 · 022 / 김씨 아저씨 · 026 / 자두나무 · 030 / 봄을 기다리는 사람 · 034 / 콩밭과 꼬부랑 할머니 · 038 / 밥 먹었어 할머니 · 042 / 씨감자 · 044 / 그 북이 그 북 · 046 / 풀 뜯어 오는 할머니 · 048 / 콩 심는 할머니 · 050 / 어머니와 아들 · 054 / 땅 · 056 / 서로서로 · 060 / 엄마는 대단해 · 064 | 이런 꽃 저런 꽃 | 매화나무 · 070 / 소나무가 있는 길 · 072 / 세숫대야에 뜬 달 · 076 / 웃는 개 · 078 / 고양이 띵가 · 082 / 개천에서 나온 용 · 084 / 은행은 왜? · 088 / 까부리 · 090 / 이런 꽃 저런 꽃 · 094 / 가을에 핀 철쭉 · 098 / 찬장새 · 102 / 으아악 나무 · 104 / 우리도 뱀처럼 · 108 / 왜가리 · 112 / 장마 · 116 / 강은 살아 있다 · 118 / 미안해 너구리야 · 122 / 겨울 장작 · 126 / 시간이 좀 걸리는 · 130 / 텅 빈 마음 · 134 | 기억하는 마음 | 우는 사람 · 138 / 김씨의 봄 · 140 / 연탄 배달 · 144 / 재활용 센터에서 일하는 아줌마 · 148 / 비 오는 날 · 150 / 쉽게 잊어선 안 될 일 · 152 / 밤에 일하러 가는 사람 · 154 / 황새울 · 158 / 기타 만드는 공장 · 162 / 할머니는 땅이 좋은데 · 166 / 좋은 사람 · 168 / 85호 크레인 · 170 / 이상하게 저절로 · 172 / 해가 뜬다 · 176 | 작가의 말 · 178“단순하고 순수하게, 꾸밈없이 당당하게!” 목판화가 이윤엽이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목판화가 이윤엽이 쓰고 그린 책이다. 월간 『고래가 그랬어』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여 년간 연재한 글과 그림을 고르고 다듬어 엮었다. 그동안 여러 곳에서 열었던 개인전 전시작 몇 편도 더했다. 다양한 재료와 형식으로 작업한 목판화들에는 작가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이웃과 자연 환경, 계절의 변화부터 사회적 의제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 그늘진 곳을 향한 연대의 목소리들이 글과 함께 담겨 있다. 일견 쉽게 쓰고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어린아이의 천진함을 보는 듯 꾸미거나 숨기는 것 없이 당당하고 단순하면서도 묘하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들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책” 문소리(배우), 윤덕원(가수·‘브로콜리너마저’) 추천 총 3개의 장으로 갈라 담은 50여 편의 글과 그림을 관통하는 것은 놀랍도록 깊고 따뜻한 생태적 감수성과 함께 작가에게 다가온 모든 대상의 본질을 들여다보려 애쓰는 마음이다. 첫 장인 ‘신기한 일’에 담긴 작품들은 ‘땅’과 ‘모성’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농사꾼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나 귀도 눈도 어두운 노인들의 인내와 지혜, 성실함이 일궈내는 일들의 대단함, 모성의 경이로움이 그려진다. 두 번째 장인 ‘이런 꽃 저런 꽃’에는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연환경과 계절의 변화, 반려동물을 비롯한 비인간동물에 대한 존중이 담겨 있다. 세 번째 장인 ‘기억하는 마음’에는 작가를 따라다니는 파견미술가, 현장예술가라는 수식어들을 설명해 주는 작품들을 모았다. 대추리, 강정, 용산, 밀양,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과 한진중공업, 쌍용자동차, 콜트콜텍 노동자 등 목소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예술로 함께 연대해 왔던 흔적들이 주를 이룬다. 작가는 몇 년 전 한 인터뷰에서 “예술은 자기 얘기를 하는 것”이고 “진실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예술 감상의 밑자리”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보게 하는 방법”이 ‘예술’이라고 말했던 미국의 현대미술가 알렉스 카츠의 철학이 떠오르는 말이다. 그래서일까. 이윤엽의 글과 그림은 ‘진실’이 가진 느리지만 깊고 단단한 힘과 닮아 있다. 서로를 돌보며 귀애하는 마음으로, 살아 있는 모든 존재들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환기시킨다. 우리 밭은 멀리 있어./논둑길 두 개를 지나고/쪼끄만 산길을 넘어야 해.//그 길은/너무 좁아서/자전거도 못 오고/오토바이도 못 오고/트럭도 못 오고/헬리콥터도 못 와.//근데/아무도 못 오는 그 길을/엄마는 와.//그리고/하시는 말씀.//밥 먹어라. _「엄마는 대단해」 전문 까치가 그러는데/우리 집 감이 동네에서 제일 맛없대. 떫대./그래서 안 먹는대./까치도 안 먹는 맛없는 감나무를/다른 집 감은 벌써 다 따서 먹고 없는데/쳐다보지도 않는 저 감나무를 획 베어 버리라네.//그래서 그랬어./네가 뭘 모르나 본데,/까치야,/이 감나무가 이 동네 제일로 맛있는 감나무란다./지금은 딱딱하고 떫지만/조금만 기다려 봐.//서리가 내리고 첫눈이 솔솔 오면/그때 먹어 봐./우리 감이 세상에서 제일로 맛있는 감이다.//뭔 놈의 감이 그렇게 익는 데 오래 걸리느냐고?//까치야,/감나무라고 다 똑같이 감이 익는 줄 아니?/우리 집 감나무처럼 익는 데 오래오래 걸리는/감나무도 있는 거란다.//나도 우리 집 감나무가왜 그러는지 이해는 안 가지만/조금만 기다려 봐./너무나도 맛있는 감을/먹게 될 거야. _「시간이 좀 걸리는」 전문
인터넷 동영상 다운 노하우
에세이퍼블리싱 / 박상욱 지음 / 20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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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퍼블리싱
소설,일반
박상욱 지음
동영상 다운을 전혀 해본 적이 없는 초보자들도 스스로 독학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매우 이해하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한 인터넷 동영상 다운 전문서적.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한 구체적인 서술방법과 인터넷 동영상 화면을 이용, Entertainment(흥미)와 Education(교육)을 동시에 구현한 학습서이다. 인터넷의 동영상을 다운받는 방법뿐만 아니라, ‘다음 팟인코더’를 통해 동영상 포맷을 변경하는 방법, ‘파이어폭스’를 이용해 이미지 다운받는 방법도 함께 수록하였다. 1 Orbit Downloader를 이용한 동영상 다운받기 부록 사이트로부터 Orbit Downloader 프로그램 다운받기 Orbit Downloader 프로그램 설치하기 심파일 사이트로부터 Orbit Downloader 프로그램 다운받기 Orbit Downloader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투브 동영상 다운받기 ‘윈도우 탐색기’를 이용하여 숨겨져 있는 파일의 확장자 나타내기 쉬어가는 페이지 파일의 확장자 2 다음 팟인코더(Daum PotEncoder)를 이용한 동영상 포맷(형식) 변환하기 다음 팟 인코더(Daum PotEncoder)를 다운받아 설치하기 ‘다음 팟 인코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른 포맷으로 동영상 인코딩하기 네이버 블로그에 변환된 동영상 올리기 ‘다음 팟 인코더’를 이용하여 동영상에서 오디오 파일 추출하기 쉬어가는 페이지 코덱 / 코덱의 필요성 3 프리 뮤직 질라(Free Music Zilla)를 이용한 동영상 다운받기 Free Music Zilla 프로그램 설치하기 ‘다음(Daum)’ 사이트에서 동영상 다운받기 다운로드 폴더를 자신이 원하는 폴더로 변경하기 쉬어가는 페이지 사운드 파일의 종류 4 UCC 다바다를 이용한 동영상 다운받기 ‘UCC 다바다’ 프로그램 설치하기 ‘UCC 다바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 사이트’의 동영상 다운받기 ‘실시간 모니터링’을 이용하여 특정 사이트의 동영상 다운받기 쉬어가는 페이지 동영상 파일의 종류 5 파이어폭스(Firefox)를 이용하여 이미지 다운받기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설치하기 ‘그리스몽키’를 이용하여 마우스 오른쪽 버튼 사용금지 해제하기 부록 사이트를 이용하여 ‘그리스몽키’ 간편하게 사용하기
이윤택 연극의 미학적 시원
푸른사상 / 김남석 지음 / 2006.08.25
15,000
푸른사상
소설,일반
김남석 지음
카사블랑카
이음 / 마르크 오제 (지은이), 이윤영 (옮긴이)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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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소설,일반
마르크 오제 (지은이), 이윤영 (옮긴이)
마르크 오제의 ‘기억의 몽타주’에 관한 책인 동시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기억 전반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책이다. 생보다는 죽음, 시작보다는 끝에 더 가까운 저자가 자신의 시작점을 향해 영화 하나를 돛 삼아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은 독자에게 기억의 아름다움과 짠한 서글픔을 동시에 전해준다.1. 얼마 전부터 나는 가끔 2. 내가 맨 처음 를 봤던 때가 3. 어느 날 우리 마음에 든 영화는 4. 몽타주. 기계공학에서 빌려온 것 같은 이 단어는 5. 피난이 내 유년시절에 6.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 릭(험프리 보가트)은 7. 이삼 년 전 내게 갑자기 불면증이 8. 인사를 드리려고 어머니에게 들렀던 날 밤에 9. 내가 옛날 영화, 특히 미국 영화에서 10. 의 기원에는 11. 비극의 주인공들에게 그런 것처럼 12. 어떤 것도 흑백의 대립만큼 13. 한 개인의 역사가 14. 인도차이나 전쟁이 발발했을 때 15. 나는 몽파르나스 역을 16. 의 도입부에서 17. 어머니는 최근에 걷는 게 힘들어지셨지만 18. 나는 시간이 약간 흘러가기를 옮긴이 해제: 카사블랑카, , 『카사블랑카』세계적 인류학자 ‘마르크 오제’의 유년의 몽타주! 영화 는 세계적 인류학자 ‘마르크 오제’의, 유년으로 가는 ‘문’(門)이다! “영화관의 불이 모두 꺼진다. 우리 모두는 를 다시 보려고 한다.” (14쪽) ‘네 살 때 기억을 떠올려보자’라고 말한다고 해서, 네 살 때의 기억이 저절로 떠오르지는 않는다. 기억은 일종의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되어 있기에, 아무리 애써도 떠오르지 않지만, 불현 듯 예기치 못한 순간 한꺼번에 밀려오기도 하고, 특정 노래나 영화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그 시절이 통째로 생생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이때 기억의 매개체가 되는 것은 겉보기에는 단순히 노래 한 곡이나 영화 한 편처럼 보일지라도 기억의 당사자에게는 전혀 다른 무언가로 존재한다. 시간은 일반명사를 고유명사로 만들며, 그것을 입구 삼아 우리는 수많은 과거를 마주할 수 있다. 세계적인 인류학자, 프랑스의 마르크 오제에게는 영화 가 그런 존재다. 이 책에서 그는 ‘카사블랑카’ 라는 이름이 기억의 촉매제이자 다양한 회상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하고많은 영화 중 왜 하필 일까. 이 영화가 실제로 오제가 유년을 보낸 1940년대에 개봉하여 그의 유년에 큰 영향을 미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상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기억이 형성되기 시작할 만 4세 무렵 오제가 경험했던 피난이나, 직접 목격했던 삼촌과 숙모의 모습은 영화 의 장면과 오버랩되어 그의 주요한 기억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그 영화에서 받은 인상이 너무나 강렬한 나머지 “그 영화를 떠올림으로써 과거를 다시 사는 게 아니라 미래를 다시 사는 것 같다”고까지 서술한다. 그런 오제에게 ‘카사블랑카’란 더 이상 모로코의 도시도 아니고, 오래된 영화의 제목도 아니다. 자신의 유년시절로 되돌아가게끔 하는 일종의 문(門)이다. “나는 카사블랑카를 잘 모른다. 나는 그곳에 두세 번 정도 짧게 머물렀을 뿐이다. 내가 어렸을 때 꿈꾸었던 도시는 라탱 지구에만, 마이클 커티즈의 영화 속에서만 존재한다.” (20쪽) 영화와 실제 생활 경험이 뒤섞인 기억들은 마르크 오제 개인의 고유한 역사를 이루게 되었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삶을 구성하는 기억들을 끼워 맞추며 흐릿한 유년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화 를 이정표 삼아서. 기억의 몽타주 마르크 오제의 저서로, 국내에는 지난 2017년에 출간되어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비장소: 초근대성의 인류학 입문』 이후, 최근에는 인문 에세이 『나이 없는 시간: 나이 듦과 자기의 민족지』가 출간되었다. 이 두 권의 책은 그사이 오제에 매료된 독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순서로서는 세 번째인 『카사블랑카』는 오제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하지만 오제는 『카사블랑카』의 모토 글에 “이 책은 자서전이 아니라 몇몇 기억의 ‘몽타주’다”라고 씀으로써 이 책이 단순한 회고의 자서전을 넘어선, 인류학자이자 영화학자로서의 ‘시대를 통과한’ 인문 에세이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카사블랑카』는 상당히 이례적인 책으로, 오제에 매료된 독자는 인류학자 마르크 오제의 유년시절을 거슬러 올라가 개인 마르크 오제를 만나볼 수 있다. 인류학자로 평생 인간을 연구했던 그는 이 책에서 다른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한다. 오제는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영화 를 매개로 떠오르는 조각조각의 기억들의 전후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유년시절을 재구성, 즉 몽타주하는 작업에 몰두한다. 기억은 무엇이고, 왜 그는 이 작업에 그토록 몰입하는가. 이에 대해 그는 “자기 과거를 잃는다는 것―알츠하이머병에서처럼 가장 오래된 기억들이 최후의 저항 끝에 마지막으로 지워진다―은, 자신을 시야에서 놓친다는 것(se perdre de vue)이며, 다른 말로 하면 죽는다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서술한다. 학자로서의 마르크 오제가 아니라 개인 마르크 오제의 글을 읽는 건 전자에 비해 사소한 것인가? 하지만 개인의 역사는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제외하고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기에 언제나 우리가 사는 세상 전체의 역사를 끌고 온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마르크 오제의 유년시절은 2차 세계대전이라는, 20세기를 가로지른 굵직한 사건과 맞닿아 있다. 그가 피난을 떠난 것은 개인적인 경험에 속하지만 동시에 그 배경에는 ‘독일의 파리 점령’이라는 역사적 사실이 있는 것이다. 그 거대한 역사는 다시 이 책을 읽는 독자 한 명 한 명의 개인사를 상기시킨다.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의 유년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자기 자신을 기억함으로써 우리는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이 세상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인식하는 연속적인 존재임을 알 수 있기에 이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오제는 기억이 만들어내는 고독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기억은 불확실할 수박에 없으므로 기억을 확실히 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기억을 대조해볼 수 있는 타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더 이상 자신의 기억을 증언해줄 사람이 한 명도 남지 않았을 때가 있다. 오제는 자신의 어머니의 이야기를 하며 무언가를 기억하는 사람이 자신밖에 없다는 ‘기억의 고독’이야말로 최악의 고독이라고 평한다. 이처럼 이 책은 마르크 오제의 ‘기억의 몽타주’에 관한 책인 동시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기억 전반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다. 생보다는 죽음, 시작보다는 끝에 더 가까운 저자가 자신의 시작점을 향해 영화 하나를 돛 삼아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은 독자에게 기억의 아름다움과 짠한 서글픔을 동시에 전해준다. 영화에서 삶으로, 다시 삶에서 영화로 이 책의 한 축이 인간이 가진 기억의 속성과 마르크 오제의 개인적인 기억에 의지하고 있다면, 다른 한 축은 영화라는 예술 장르 자체에 의지하고 있다. 1895년에 나온 뤼미에르 형제의 을 최초의 영화로 본다면, 영화는 다른 예술 분야에 비해 매우 ‘젊은’ 예술로서, 이전의 예술과는 차별화되는 지점이 많다. 무엇보다도 영화는 이미지를 직접 보여준다는 특징이 있다. 이 독특함에 대해 오제는 영화로 생겨난 기억과 실제 경험한 일로부터 형성된 기억을 구별할 수 없다고 말하기에 이른다. 영화는 흔히 삶에 비유되곤 한다. 이 책은 영화라는 독특한 예술을 이야기하며 상투적으로 영화를 인생에 비유하는 것을 넘어서 영화의 문법을 삶에 적용해보며 영화와 삶, 그리고 기억이 어떻게 같고 또 다른지를 성찰케 한다. 영화에서 각 장면을 이어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를 만드는 ‘몽타주’를 산재하는 기억을 모아 연결하는 작업에 비유하는가 하면, 삶의 극적인 장면만을 모아 만들어진 영화가 우리의 기억과 비슷하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자신의 기억 속에서 특정 나이대로만 존재하는 가족들을 영화가 가지는 영속성에 빗대어 이야기하기도 한다. 책 곳곳에서 발견되는 영화적 관점은 오제가 영화에 갖고 있는 애정을 잘 보여준다. 여기에 영화학자 이윤영 교수의 ‘옮긴이 해제’가 더해져 더욱 내용을 풍부하게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마르크 오제의 유년 탐사이면서 동시에 그 탐사의 이정표와도 같은 영화 와, 더 나아가서 영화라는 예술에 바치는 헌사다. 영화적 관점 안에서 삶과 기억은 그 모습을 새로이 한다. 또한 현실과 영화, 예술과 역사를 넘나드는 마르크 오제의 폭넓은 통찰은 시대와 국가를 건너뛰어 삶을 사는 모두에게 자신만의 기억의 몽타주를 구성해보게끔 만든다.특히 나 자신의 개인사와 관련된 이유 때문에, 그리고 열한 살이나 열두 살 때부터 내게도 개인사가 있다는 것을 의식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 영화는 기억의 촉매제였고 오늘날에도 내게는 그렇다. 카사블랑카라는 이름만으로도 다양한 회상의 원천이 되고, 다른 이름들이 이와 반향을 이룬다. 이 영화가 암시하는 시기와 에피소드―제 2차 세계대전 이전, 피난, 점령―는, 그 극적인 차원과 함께, 과거를 느끼는 감각과 미래에 대한 애착을 내 유년시절에 각인시켜 놓았다. 내가 맨 처음 받은 인상들의 힘이 너무 강렬한 나머지,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나는 가끔 과거를 다시 산다는 느낌이 아니라, 다음의 상황을 다시 산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기억의 이중적 역설은, 과거가 오래된 것일수록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장면들은 더욱더 생생하고 생기 있는 현재로 나타나지만, 이와 반대로 이 장면들을 연결하는 끈은 더욱더 느슨해지고 뒤엉키고 사라져버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연속성을 재구성하고 이를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기억들, 이 기억의 러시 필름들을 ‘몽타주’해야 한다. 이런 작업에서 행해지는 것은 무가치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점차, 비극적으로 자기 과거를 잃는다는 것?알츠하이머병에서처럼 가장 오래된 기억들이 최후의 저항 끝에 마지막으로 지워진다?은, 자신을 시야에서 놓친다는 것(se perdre de vue)이며, 다른 말로 하면 죽는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나는 최악의 고독은 [나만 기억한다는] 기억의 고독이며,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어떤 증인도 없다는 사실 때문에 어머니가 고통 받았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러나 어머니가 [기억 속에서] 길을 잃을 때면, 나는 가끔 어머니에게 약간 거칠게 경고했는데, 이는 아마도 어머니를 시야에서 놓치지 않을까 두려웠고, 나 또한 내 기억들만 갖고 홀로 남아 있지는 않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엑소시스트 키요시 3 (더블 특전판)
학산문화사(만화) / 우스이 쇼이치 (지은이) / 2025.10.28
7,0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우스이 쇼이치 (지은이)
창업을 위한 웰빙 우리음식
대가 / 이애자 외 지음 / 2011.09.20
19,000
대가
건강,요리
이애자 외 지음
한식창업 간장게장 갈낙탕 갈비구이 굴칼국수 궁중닭찜 김치찜 낙지볶음과 소면 닭가슴살 비빔밥 닭갈비 닭강정 닭곰탕 닭도리탕 닭칼국수 대구지리 도토리묵밥 돌솥비빔밥 동태찜 막국수 만두전골 매운 쪽갈비찜 물냉면 바지락 부추비빔밥 버섯전골 복지리 부대찌개 불낙전골 비빔냉면 뼈다귀 감자탕 사골우거지 해장국 삼계탕 삼합 생태찌개 선지해장국 수육무침 순두부찌개 쌈밥과 강된장 아구찜 안동찜닭 알탕 양념통닭 오삼불고기 장어무침 쟁반국수 조기매운탕 철판낙지 충무김밥 콩나물국밥 해물매운탕 황태우름적 황태찜 회덮밥 반찬 갈치조림 고추부각 무침 고추장아찌, 양파 초절임 김부각 김치누름적 꽃게무침 노가리조림 달걀찜 도라지 오징어채무침 두부 쇠고기조림 마늘종 새우볶음 모듬 콩자반 문어채조림 미역 해산물 초무침 방풍나물 된장무침 양념꼬막찜 양미리조림 장조림 쥐치포, 명엽채볶음 홍어무침 김치 · 후식 겉절이 고들빼기김치 무쌈동치미 부추김치 섞박지 쇠머리찰떡 약식 열무김치 오이피클 우메기 유자화채 콩잎김치 생활 · 퓨전요리 갈비찜 고추잡채
검은 바람
태학사 / 임치균 지음 / 2005.04.30
9,800
태학사
소설,일반
임치균 지음
대체로 일반인들은 고전소설이 뭔가 열등한 것, 소설로서 가치가 떨어지는 것, 따분한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는 고전소설에 대하여 '상투적인 인물', '고만고만한 구성' 등도 모자라 '우연성 남발'과 같은 과격한 용어가 중,고등학교 교육에서 언급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의 이러한 인식과는 달리 고전소설이 매우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고, 그 속에는 개성적인 인물들이 살아 있다. 이번에 태학사에서 나온 한국학중앙연구원 임치균 교수의 [검은 바람]은 이러한 사실을 실제로 보여주며 우리를 고전소설의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여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전소설을 단순히 현대어로 바꾸어 출판하였을 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작품을 읽을 것인지. 솔직한 심정은 회의적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 저자는 작품 속에서 고전소설의 원래 모습이 결코 훼손하지 않으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온전한 모습의 고전소설을 읽고 그 가치를 알 수 있게 할 수는 없을까? 이러한 고민 끝에 완성된 방식이 '소설을 읽어 가면서 그 속에서 고전소설 읽기'였다. 바로 '소설 속의 소설 형식'이 었다. 이를 위해 ?만복사저포기?를 중심으로 한 [금오신화] [원생몽유록] [운영전] 등 한문소설을 택하고, 이를 소설 속의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어 새롭게 해석을 시도한 것이 [검은 바람]이다. 이때 인물이나 고사와 관련된 한문 표현은 그 속에 많은 뜻을 담고 있으므로, 본문과는 다른 곳에 주석을 다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렇게 하면 일반 독자는 본문을 읽어가다 말고 책 아래 또는 뒤를 찾아보아야 한다. 이것은 '독서의 순간 단절'로, 독서의 연속성을 해치고, 결국 독서의 비효율성을 초래하므로 이 창작소설에서는 원본의 참뜻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풀어서 표현하였다. 또한 한문 해석의 경우도 요즈음의 말투와 서술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였다. [수성궁몽유록]이라고도 하는 [운영전]은 매우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되지만 아직까지 작가를 알 수 없다. 본 작품에서는 [운영전]이 [수성궁몽유록]으로도 불린다는 점과 작가를 알 수 없다는 실제 상황이 저자의 창작소설에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다. 또한 작품의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호칭이나 역사적 사건을 실제 상황과는 달리 배치하기도 하였다. 읽어본 독자들은 말할 것이다. "우리는 한 번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였다"고.
한국 현대 무대의 해외 연극 수용
푸른사상 /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지음 / 2016.12.30
33,000
푸른사상
소설,일반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지음
푸른사상 연극이론 총서 제6권은 연극평론가들이 쓴 해외 연극의 한국 수용을 주제로 한다. 역사적으로 우리의 근대극, 또는 현대극의 발전은 해외 연극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으므로 한국 현대극에서 해외 연극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파악하는 것은 우리 연극사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때 단순하게 희곡이나 이론의 분석을 넘어선, 실제 공연에 대한 연구와 평가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근대화와 함께 수용된 셰익스피어나 몰리에르와 같은 서구의 고전극에서부터 인여페이스 연극, 매체연극 등 최근 연극계의 새로운 동향에 이르기까지 한국 무대를 끊임없이 자극하면서 새로운 공연 기법을 선보였던 해외 연극의 수용과 재창작의 과정을 탐색하고 있다. 그로써 그들은 한국 현대 연극사의 주요 부분을 기술하고 있다.책머리에 제1부 한국 현대 무대의 해외 연극 이미원 _ 한국 무대에서의 셰익스피어 송민숙 _ 프랑스 고전극의 수용 이진아 _ 한국 연극과 안톤 체호프 신현숙 _ 한국 무대에 수용된 베케트와 이오네스코의 부조리극 허순자 _ [보이체크] 한국 공연의 주요 궤적과 의미 김명화 _ 한국 여성연극의 프랑스 현대 작품 수용 연구 이경미 _ 독일 문학 및 희곡에서 찾아낸 한국 연극의 화두 오수경 _ 한국 현대 무대의 중국 연극 제2부 최근의 새로운 동향들 김미희 _ 인여페이스(In-Yer-Face) 연극의 소개와 수용 심재민 _ 수행적 미학에 근거한 동시대 해외 공연들 이선형 _ 매체연극과 로베르 르빠주의 연극 세계 임형진 _ 동시대 다큐멘터리 연극:일상의 흔적과 연극의 정치적 위치 및 지형의 생산 이성곤 _ 동시대 한국 무대의 일본 연극 김 향 _ 한국 판소리 무대의 해외작 수용을 통한 새로운 양상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한국 무대 위에서 해외 연극은 어떻게 충돌하고 어떻게 변화하는가 연극평론가들이 오늘날 한국에 수용된 다양한 해외 연극의 양상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한국 현대 무대의 해외 연극 수용』이 푸른사상 <연극이론 총서 6>으로 발간되었다. 드라마센터의 무대에 오른 셰익스피어 연극에서부터 우리 고유의 판소리로 재탄생한 브레히트 연극까지, 한국 무대와 해외 연극이 어떻게 어우러지며 새로운 연극미학을 창출해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연극평론가들이 쓴 해외 연극의 한국 수용에 대한 책이다. 역사적으로 우리의 근대극, 또는 현대극의 발전은 해외 연극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으므로 한국 현대극에서 해외 연극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파악하는 것은 우리 연극사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때 단순하게 희곡이나 이론의 분석을 넘어선, 실제 공연에 대한 연구와 평가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에서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항시 현장에서 공연을 주시했던 사람들이 바로 평론가들이기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근대화와 함께 수용된 셰익스피어나 몰리에르와 같은 서구의 고전극에서부터 인여페이스 연극, 매체연극 등 최근 연극계의 새로운 동향에 이르기까지 한국 무대를 끊임없이 자극하면서 새로운 공연 기법을 선보였던 해외 연극의 수용과 재창작의 과정을 탐색하고 있다. 그로써 그들은 한국 현대 연극사의 주요 부분을 기술하고 있다. ■ 저자 소개 이미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관심 분야는 연극사, 비평 및 이론 연구이다. 저서로 『한국 근대극 연구』(1994), 『포스트모던 시대와 한국연극』(1996), 『세계화 시대/해체화 연극』(2001), 『한국현대극작가연구』(2003), 『연극과 인류학』(2005), 『탈중심 연극의 모색』(2007), 『한국 탈놀이 연구』(2011), 『포스트모던 시대의 한국전통과 퍼포먼스』(2016) 등이 있으며, 이외에 편저 『국민연극』 1~4(2003)와 공저, 논문, 평론 등이 다수 있다. 송민숙 연극평론가, 불문학 박사(프랑스 고전비극, 장 라신 전공), 연세대학교 불문과 강사. 프랑스연극 및 연극일반을 수사적 관점에서 언어와 이미지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작업을 해왔다. 저서로 논문집 『연극과 수사학』 1, 2, 평론집 『언어와 이미지의 수사학』 1, 2가 있고, 역서로 『프랑스 고전비극』, 『페드르』, 『바자제』, 『이피제니』, 『서양연극의 무대장식기술』 등이 있다. 이진아 연극평론가,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연극원(SPBGATI)에서 연극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연극과 세계 연극 사이의 역동적 관계를 추적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오해―연극비평집』, 『가면의 진실―20세기 러시아 연극의 실험과 혁신』, 『산울림 소극장 30년사』(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메이예르홀트의 『연극에 대해』, 미하일 체호프의 『배우의 길』 등이 있다. 신현숙 덕성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연극기호학, 신화와 연극, 문화상호주의 연극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희곡의 구조』(1990), 『초현실주의』(1992), 『20세기 프랑스 연극』(1997), 『한국현대극의 무대읽기』(2002), 『한국 현대극의 미학과 실험』(2016), 『한국에서의 서양연극』(공저, 1999) 등이 있고, 역서로는 『연극기호학』(Ubersfeld, 1988), 『연극학 사전』(Pavis, 공역, 1999) 등이 있다. 허순자 연극평론가협회 회장, 한일연극교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6년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연극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극의 국제교류에 특별한 관심이 있으며, 저서로 『연극人 10』(2005), 『Sketching in Contemporary Korean Theatre』(공저 2006), 『국제화시대의 한국연극』(2008), 『동시대연출가론 2』(공저 2010), 『글로컬시대의 한국연극』(2014) 외 『열린 문』(1996), 『연극평론의 조건』(1998), 『보이지 않는 배우』(2007), 『피터 브룩』(공역 2007), 『배우와 목표점』(공역 2012) 등 역서가 있다. 김명화 연극평론가, 극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간 및 연출 언어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카페신파』, 『침향』, 『연극의 길, 세상의 길』, 『저녁 일곱시 반, 막이 오른다』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오태석 희곡의 공간 연구」, 「친일 희곡의 극작술 연구」 등이 있다. 이경미 연극평론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겸임교수. 「전복과 해체, 재구성―윤한솔의 연출미학」(2016), 「인터미디어 시노그래피공간, 라이브니스, 현존에 대한 담론의 재구성」(2015), 「디지털 미디어 시대, 공연의 커뮤니케이션―participation 또는 interaction」(2014), 「한국 연극의 새 발화주체―호모 사케르와 공적 영역의 복원」(2014), 「2010년 이후 한국희곡에 나타난 위험사회의 징후―기억되지 못한 역사, 트라우마 그리고 무기력」(2016) 등의 논문이 있다. 오수경 한양대학교 중문과 교수, 문학박사(중국 연극사 전공), 연극평론가, 번역가. 대표 저술로 『송원희곡고교주』, 『동아시아 전통극의 재발견』(공저), 『동아시아의 문화표상 1』(공저), 『몸과 마음의 연기』(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중국 고대 극장의 역사』(공역), 『중국 고전극 읽기의 즐거움』(공역), 『백토기』, 『버스정류장』, 『피안』, 『뇌우』 등이 있다. 김미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영미 희곡, 드라마투르기가 주된 연구 분야이다. 최근 「무용 드라마투르기」, 「드라마터그의 경험을 중심으로 본 한국연극에서의 드라마터그 역할 인식 현황」 등 드라마투르기 방법론 개발과 지평의 확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 심재민 연극평론가.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연극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생성과 자유. 칼 슈테른하임의 현대에서의 거리경험과 니체 관련』(독문), 『연극적 사유, 예술적 인식』,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미학』(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지각화의 관점에서 본 연극에서의 수행성과 매체성」, 「이성열의 연출미학」 등이 있다. 이선형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연극을 통한 치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로 『어린왕자와 떠나는 치유여행』(2016), 『영화 속 인간심리』(2016), 『샘 아저씨』(2015), 『연극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2013)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왕의 남자>에 나타난 연극의 치료적 기능 연구」(2015) 등이 있다. 임형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연극학과 박사학위(Dr. phil)를 취득하고 한국에서 테아터라움 철학하는 몸의 대표 및 상임연출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론과 실천의 영역을 분리하지 않는 연극을 지향하는 그는 포스트드라마 연극을 중심으로 소리의 몸성, 다큐멘터리 연극의 동시대성, 음악적인 것의 수행성, 브레히트의 동시대적 수용에 주로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출 작업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국립오페라단, 2016), 연극 <동의에 관한 바덴의 학습극―무엇이 당신을 소진시키는가?>(테아터라움 철학하는 몸, 2016)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소리의 몸성」(2015) 등이 있다. 이성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사·예술전문사(MFA)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극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일연극교류협의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서울예술단30년사』(공저), 역서로 『히라타 오리자의 현대구어연극』(공역)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서양고전과 후쿠시킨무겐노의 실험적 결합을 통한 동시대 고전만들기」, 「1950년대 일본 신극계의 스타니슬라프스키시스템 수용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김 향 현재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학부 조교수이자 연세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전문연구원. 현대 희곡/연극과 창극을 연구하면서 융합적 문화콘텐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논문으로 「창작 판소리의 문화콘텐츠로서의 현대적 의미」(2015), 「오태석 연출 <템페스트>에서의 ‘영토’와 ‘번역’의 문제 연구」(2016), 「창극 <적벽가>들의 ‘이면’과 연출적 감수성」(2016), 「창극의 예술적 특질과 ‘이면론’」(2016) 등이 있으며 저서로 공연평론집 『유희와 치유』(2016)가 있다.
오늘도 도망치고 싶지만
윌링북스 / 박유미 (지은이)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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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북스
소설,일반
박유미 (지은이)
늘 도망치기를 꿈꾸지만 오늘도 도망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9년차 간호사의 씩씩한 직장 일기. 간호사가 되어 대형병원에서 9년째 일하는 사람이 있다. 병동에서, 응급실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맡은 일을 성실히 하고, 일을 더 잘하고 싶어 나름대로 노력해왔다. 출근과 퇴근을 하며 적당한 보람과 피로감을 느끼며 적당한 미래를 꿈꾸는 평범한 사람. 약간의 문제가 있다. '간호사가 되어야지'라고 바란 적이 없다. 휴학 한 번 하지 않고 학교를 다녔고 졸업을 하자마자 병원에 취업했다. '1년만 버텨보자'라고 마음먹었는데 1년이 2년이 되고, 2년이 3년이 되더니 어느덧 9년째 간호사로 일한다. 일은 늘 버겁고 힘들었다. '이 일이 정말 나한테 맞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항상 마음이 흔들렸고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매년 병원을 떠나고 싶었다. "저 정말 못 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고 다녔다. 그렇게 틈만 나면 도망치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다. "그만두든 그만두지 않든, 일상을 기록으로 남겨봐"라는 조언을 듣고 블로그에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일기를 쓰면서 버틸 수 있었다. 병동과 응급실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인생을 만났고 수많은 사연을 접했다. 죽고 사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삶이 아픔과 괴로움으로 가득 찬 것만은 아님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7년간 틈틈이, 숙제를 하듯 글을 썼다. 밥벌이의 지겨움은 일에 대한 애정으로, 몸이 녹을 것 같은 피로감은 동료들의 격려 덕분에 이겨냈다. 나이도 성별도 처지도 제각각인 사람들이 댓글을 달며 공감해주었다. 그렇게 모인 글 조각들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졌다.머리말 오늘도 도망치지 못하는 이들에게 1장 하찮은 하루가 모여간다 퇴근 나는 어떤 사람이지? 지나고 나면 아름답다 어제와 오늘 사이 고사리 같은 손에 생명의 위협 오늘도 속으로 울었다 스트레스를 푸는 법 밥 한 공기 시원한 냉면 한 그릇 먹고 싶은 저녁 맞지 않는 일 간호란 무엇인가 고통이 모이고 모여 바람을 바람 언제까지 이 일기는 계속될 수 있을까 2장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 나이트 근무의 풍경 매일 강해지는 여자 어렴풋이 내일 꼭 봬요 별다른 기쁨이 없는 밤이 흐르고 언제쯤 이 순간이 추억이 될까요 슈퍼 블러드 문이 뜬 밤에 빈다, 행복하길 바라면서 병동으로 온 편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철인의 수면시간 굳은살 그녀가 지나간 곳마다 핏방울이 흐르고 새벽 2시 30분의 감사 오늘만 울게요 가장 싫어하는 시간을 기다리며 따뜻해질 필요 고심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 손톱 14층 서병동 가족들에게 3장 올해는 도망칠 수 있을까 누군가의 찰나 미션 임파서블 새해 3월 1일 그거 어디 쓸데나 있을까 무례에 관하여 운수 좋은 날 슬픔이 모이는 공간 감정노동자 버티는 삶 오늘도 갈팡질팡 떨어진 과자 부스러기처럼 크리스마스이브 죄책감 이곳에 어울리는 사람 포기에 박수를 여름은 끝나고 지나고 보면 추억이 된다 아직 끝이 아니다 오직 아픈 이들과 함께 보낸 두 달 마음을 쓰다듬는 말 간호사의 기도 나는 오늘도 출근한다 잠 소아응급실의 오감도 오늘 나 참 수고했다 4장 조금 더 행복한 쪽으로 월급날 일상의 변화 아버지 엄마의 소원 내가 기록하는 이유 쇼미더머니 무엇을 왜 하는지 안다는 것 미안함을 덜어주는 곳 지금의 시련, 앞으로의 시련 겸손과 조심 저는 이렇게 또 아파요 러브 액츄얼리 가을, 봉숭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지금 여기의 행복 5장 내가 만들어낸 주름 떠나지 못하는 사람 소시민적인 삶 수십 번의 터치 간호사답다 내가 하는 일이 가슴 떨리는 이유 공부에 대해 나를 깨닫는 시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 대화의 달인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오늘도 미생이 되고 생각 그만두고 싶은 마음 오늘처럼 우연히 학위수여식 봄을 기다리며 “오늘도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치지 못하는 이들에게 저의 하루를 드립니다.” 늘 도망치기를 꿈꾸지만 오늘도 도망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9년차 간호사의 씩씩한 직장 일기 카피라이터 김민철은 《모든 요일의 기록》에서 직장생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믿을 수 없게도 6년을 매일 회사를 가면서, 그 6년을 매일같이 나는 회사에 가기 싫었다. 막상 도착하면 또 아무렇지도 않게 일을 할 거면서, 심지어 열심히 일할 거면서, 나는 매일 아침 출근이 믿을 수 없었다.” 소설가 김훈이 《밥벌이의 지겨움》에 쓴 허탈한 감상은 절규에 가깝다. “아, 밥벌이의 지겨움! 우리는 다들 끌어안고 울고 싶다. … 밥벌이에는 아무 대책이 없다. … 무슨 도리 있겠는가. 아무 도리 없다.” 개인의 삶과 일터에서의 삶, 나의 행복과 직업의 의미 사이에서 우리는 예외 없이 부대낀다. 먹고사니즘이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즘, 사람들은 저마다 돌파구를 찾느라 바쁘다. 어떤 이는 현실에 안주하고 어떤 이는 직업을 바꾸며, 어떤 이는 대책 없는 희망에 기대고 어떤 이는 주저앉고 만다. 병원에서 9년째 간호사로 일하는 저자도 비슷한 고민을 했다. 늘 도망치고 싶었다. 그러나 쉽게 포기하거나 절망할 수는 없었다. 버티기로 결심을 했다. 그리고 7년 동안 일기를 썼다. 도망치기도, 머무르기도 쉽지 않은 생활인에게 보내는 응원의 일기 “저는 가진 게 별로 없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포기가 쉬워요. 버릴 게 없거든요. 남편도 없고, 아이도 없고, 집도 없고, 서울에 친구도 얼마 없고, 돈도 없고, 성공하고 싶은 야망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늘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간호사가 되어 대형병원에서 9년째 일하는 사람이 있다. 병동에서, 응급실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맡은 일을 성실히 하고, 일을 더 잘하고 싶어 나름대로 노력해왔다. 출근과 퇴근을 하며 적당한 보람과 피로감을 느끼며 적당한 미래를 꿈꾸는 평범한 사람. 약간의 문제가 있다. ‘간호사가 되어야지’라고 바란 적이 없다. 휴학 한 번 하지 않고 학교를 다녔고 졸업을 하자마자 병원에 취업했다. ‘1년만 버텨보자’라고 마음먹었는데 1년이 2년이 되고, 2년이 3년이 되더니 어느덧 9년째 간호사로 일한다. 일은 늘 버겁고 힘들었다. ‘이 일이 정말 나한테 맞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항상 마음이 흔들렸고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매년 병원을 떠나고 싶었다. “저 정말 못 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고 다녔다. 그렇게 틈만 나면 도망치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다. “그만두든 그만두지 않든, 일상을 기록으로 남겨봐”라는 조언을 듣고 블로그에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일기를 쓰면서 버틸 수 있었다. 병동과 응급실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인생을 만났고 수많은 사연을 접했다. 죽고 사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삶이 아픔과 괴로움으로 가득 찬 것만은 아님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7년간 틈틈이, 숙제를 하듯 글을 썼다. 밥벌이의 지겨움은 일에 대한 애정으로, 몸이 녹을 것 같은 피로감은 동료들의 격려 덕분에 이겨냈다. 나이도 성별도 처지도 제각각인 사람들이 댓글을 달며 공감해주었다. 그렇게 모인 글 조각들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졌다. 삶은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지만 모두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를 “아, 아무것도 정리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일이 이렇게 많을 수가 있는 거지?” “그렇게 많은 일을 했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흔적 하나 남지 않을 수 있는 거지?” 시간이 지날수록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많아지는 막막함, 반복되는 듯하지만 어느 하루 똑같은 날이 없는 허탈함, 환자의 상태와 반응에 예민해지는 부담감……. 간호사의 일상은 매일이 극한 상황이고 하루씩 버티는 것밖에는 도리가 없으며 끝내 익숙해지지 않을 듯한 불안과 피로함의 연속이다. 입사 동기들이 속속 일을 그만두고 버거운 일터 사정은 바뀔 기미가 없지만 저자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동고동락하는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며, 돌보는 환자에게 오히려 기운을 받으며 버텨간다. “나도 사람인지라 정말 일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라는 고백을 수시로 하면서도, “버티기는 내가 최고!”라고 씩씩하게 외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저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기뻐하자고 다짐한다. 부서지고 무너지는 하찮은 순간들이 모여 그만큼 삶이 완성되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일상은 치열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라고 부추긴다. ‘나는 누구인가?’ ‘이 일이 나에게 맞는가?’ ‘다른 삶이 더 낫지 않을까?’…… 고민의 끝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한 상태가 기다릴 것이다. 답을 찾아가는 동안 삶은 예측한 대로 흘러가지 않겠지만, 좌절하거나 포기하거나 도망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떠오르는 질문에 귀 기울인 기록이다. 비슷한 질문을 앞에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힘듦과 괴로움으로 밀려드는 수많은 순간들이 저마다 반짝이고 있음을 발견하고, 부디 지금의 힘듦을 버틸 이유 하나쯤 찾게 되기를 바란다. *추천의 글* “아름다운 선율 같기도 하고 자장가 같기도 하며 따스한 봄볕 같은 느낌. 읽는 동안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서 천천히 아껴서 읽었다.” -빵꾸난자전거 “아직 진로에 대해 갈팡질팡 중인데, 이곳 글을 보면서 한 가지 확신을 얻었어요. ‘무엇’을 할지 고민하지 말고 ‘어떻게’ 살지를 고민하자.” -kiimse0208 “진짜, 버티기로 몇 년인지……. 지치고 힘들어도 떠나가는 그날까지 힙냅시다. 그래도 이곳이 우리가 가장 빛나는 곳이니까요.” -밀가루인형 “다른 간호사들은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버텼는지 찾다가 이 블로그를 만났습니다. 글 하나하나 힘이 되고 마음을 위로해주었어요.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limhy625 “글 읽으면서 몰래 응원하고 있었어요. 발령을 앞두고 국시 준비하는 학생인데 갑자기 응급실 지원하고 싶어져요.” -언니젤루 아침 7시가 넘은 시간.
비커밍 어스
생각의힘 / 페리스 제이버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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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힘
소설,일반
페리스 제이버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지구에 출현한 생명은 환경에 적응해 왔는가, 또는 억겁의 시간에 자신을 녹여 스스로 환경이 되었는가? 서구 근대과학의 인식을 확장하는 이 시대의 새로운 고전이 출간되었다. 지금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과학 저널리스트 중 한 명인 페리스 제이버가 6년간의 취재로 완성한 《비커밍 어스》는, 생명과 지구는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를 조성하며 함께 진화했으며, 지구는 생물과 무생물이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생명체이자 유기체라 말한다. 가히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Gaia) 가설’의 21세기 버전이라 할 만하다. 저자는 생물학적 요인과 지질학적 요인의 공진화(共進化)를 추적하기 위해 지하 1.5km 깊이 폐광의 실험실부터 아마존 우림 가운데 솟은 325m 높이 초고층 관측탑의 꼭대기, 시베리아의 자연보호 구역, 아이슬란드의 지열발전소, 태평양 해저 거대 켈프[다시마] 숲까지 지구 전역을 누빈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생명이 지구라는 무대에 등장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진화에 관여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존재임을 밝힌다. 단절과 고독을 앓고 있는 현대인에게 이 책은 결코 해체될 수 없는 거대한 연결 속에 모든 생명이 함께 있음을, 세계를 이루는 거대한 질서 속에 내가 있음을 깨닫게 한다. 살아 있는 지구에 대한 위대한 목격은 우리가 오래 잊고 있던 경외를 일으키고, ‘기후 위기’의 실태를 극단적인 낙관과 절망적인 비관 가운데 다시 정의할 것이다.서문 1부 암석 1장 지하의 존재들 – 지하의 미생물은 어떻게 지구의 껍질을 변모시키는가 2장 매머드 대초원과 코끼리 발자국 – 동물은 어떻게 지구의 땅을 재구성하는가 3장 우주 속의 정원 – 어떻게 지구의 토양에 다시 생명을 불러올 수 있을까 2부 물 4장 바다의 세포들 – 플랑크톤은 어떻게 현대 해양의 조성을 만들고 있는가 5장 이 위대한 해양의 숲들 – 해양 식생은 어떻게 지구를 더 거주 가능한 곳으로 만드는가 6장 플라스틱 행성 – 해양 생태계를 왜곡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3부 대기 7장 숨의 기포 – 미생물은 어떻게 날씨에 영향을 미치고 숨 쉴 수 있는 대기를 만드는가 8장 불의 뿌리 – 불과 생명은 어떻게 공진화하며 지구를 변모시키는가 9장 변화의 바람 – 어떻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보존할 것인가 에필로그 감사의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 〈네이처〉선정 2024년 ‘최고의 과학책’ ★★★ 아마존, 반스앤노블 선정 2024년 ‘올해의 책’ ★★★ 〈사이언스〉〈가디언〉〈월스트리트 저널〉〈뉴욕타임스 매거진〉〈뉴 사이언티스트〉 추천 ★★★ 《천 개의 파랑》천선란, 《이토록 굉장한 세계》에드 용 추천 ★★★ 영국, 스페인 등 10개국 출간 결정 “우리의 인식을 확장하는 살아 있는, 숨 쉬는, 진화하는 기적”_〈가디언〉 ‘지구시스템’의 비밀을 밝히는 가이아 가설의 현대판 지구와 나는 어떻게 숨을 섞고 있을까? 황홀과 경이의 세계로 우리를 밀어붙이는 긍정적 매혹 아마존 우림에는 매년 2,40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린다. 일부 지역의 연간 강우량은 4,270밀리미터를 기록한다. 만약 이 비가 ‘지리적 우연’의 결과가 아니라, 아마존 우림이 직접 만들고 있는 것이라면 어떨까. 아마존의 약 4,000억 그루의 나무를 비롯한 각종 동식물과 미생물은 거대한 순환으로 ‘하늘의 강’을 형성해 연간 강우량의 절반을 스스로 생성한다. 아마존 우림에 내리는 비는 대기물리학의 불가피한 결과가 아니라, 생명과 지구가 서로의 씨실과 날실이 되어야만 완성할 수 있는 합작품인 것이다. (17쪽~19쪽) 거대한 ‘지구시스템’ 안에서 생명과 지구는 분리할 수 없다. 지구는 생명이 출현한 무대인 동시에, 40억 년의 긴 시간 동안 지구를 거쳐 간 모든 생명과 함께 자신을 조성했다. 지구는 살아 있다. 그러나 서구 근대과학 이후 인간은 생명으로부터, 생명은 지구로부터 분리되었고, 지구는 자원이자 정복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태도는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라는 결과로 돌아와 인류를 조여오고 있다. 지구와 인간의 관계를 다시 써야 할 위기의 시대, 우리의 인식을 확장하는 이 시대의 새로운 고전이 출간되었다. 아마존 우림 꼭대기, 심해, 지하 광산… 우리 행성 전역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생명의 향연 근대과학이 정립된 이후 생명은 특정 환경에 더 적합한 쪽이 생존하는 존재였다. 더 강하든, 더 다정하든, 그저 더 적절한 존재가 남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저 선택되는 것이 생명인가? 영국의 과학자 제임스 러브록은 생명과 지구의 ‘공진화(共進化)’를 화두에 올리며 1970년대 ‘가이아(Gaia) 가설’을 개진했다. 그는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살아 있는 유기체라 주장했다. 생명과 지구는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조성하며 함께 진화했으며, 지구는 단순히 기체에 둘러싸인 암석 덩어리가 아닌 생물과 무생물이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생명체이자 유기체라는 것이다. 신화 속 여신의 이름으로 조롱받았던 이 가설은 오늘날 대기과학의 토대가 되었고, 이제는 지구시스템과학 등의 이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뉴욕타임스 매거진〉 객원 기자이자 화이팅 어워드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 과학 저널리스트 페리스 제이버는 지금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과학 저널리스트 중 한 명이다. 그는 가이아 가설에 매료되어 10년의 열정과 6년의 취재 끝에 “저널리즘의 걸작”이자 “대중과학서 최고의 경지”라 평가받은 이 책 《비커밍 어스》를 썼다. 저자는 가이아 가설에 입각하여 생물학적 요인과 지질학적 요인의 공진화를 추적하기 위해 지구 전역을 누빈다. 과거 폐광이었던 지하 1.5km 깊이의 지하 실험실에서 암석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관찰하고(1장), 아마존 우림 가운데 솟은 325m 높이 초고층 관측탑의 꼭대기에서 하늘에 올라 구름의 씨앗이 되는 박테리아를 추적한다(7장). 홍적세(洪積世)를 구현하려는 시베리아의 자연보호 구역에서 풀을 뜯어 기후를 조정하는 들소를 쫓고(2장), 아이슬란드의 지열발전소에서 탄소 포집 스타트업을 취재하고(9장), 거대 켈프[다시마]가 캘리포니아 연안에 이룬 해저 숲을 헤엄친다(5장).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생명이 지구라는 무대에 등장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진화에 관여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존재임을 밝힌다. 또한 하와이의 플라스틱 해변을 걷고(6장), 북미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화입(火入)을 지켜보고(8장), 스스로 정원을 가꾸며 한때 주차장이었던 뒷마당에서 자연을 배운다(3장). 놀라운 과학적 사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그와 함께 살아 있는 지구의 아홉 가지 장소를 찾아가 보자. “미생물이 구름을 만들 수 있다. 한 대륙의 숲이 다른 대륙에 비를 내릴 수 있다. 숨결이 행성을 흔들 수 있다.” 지하의 미생물은 지각을 변모시킨다. 플랑크톤이 없었다면, 바다는 우리가 아는 바다가 아니었을 것이다. 초식동물과 풀의 관계는 식생은 물론 지구 기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토양이나 식물에 사는 박테리아가 하늘에 올라 눈과 비를 만든다. 생명은 대기에 산소를 불어 넣었고, 하늘을 푸르게 물들였으며, 현대의 바다를 만들어냈고, 메마른 지각을 비옥한 토양으로 바꾸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생명은 지구가 기후를 조절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또한 이 모든 현상을 연구하고 발견해온 것은 인간이다. 함께 연구 기지를 운영하는 세르게이 지모프·니키타 지모프 부자(父子), 북미의 식생에 관한 부족 선조들의 지혜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프랭크 레이크, 폐슬리퍼를 활용해 고향의 해변을 되살리려는 나타퐁 니티-우타이,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초고층 관측탑에 오르는 키벨리 바르보자 등 각양각색의 과학자들은 본인이 지키는 가치를 위해 도전하고 꿈꾸며, 함께 더 좋은 곳에 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멀리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더 나은 지구’를 위해 헌신하는 강하고 친절하고 똑똑하고 긍정적인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독자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극단적인 낙관과 절망적인 비관 가운데 침착하게 정의하는 기후 위기 각 부의 마지막 장은 “인간종이 지구를 얼마나 빠르게 변화시켰는지, 어떻게 하면 우리와 지구의 관계를 최선으로 바꿀 수 있을지” 살핀다. 저자는 기후 위기의 도래는 명백함을 우선 밝힌다. 그리고 인류 전체관점에서 충분할 만큼의 행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지만 유의미한 진전이 없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세상이 망할 운명이라고 말한다면 그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350쪽~359쪽) 저자는 인류와 지구는 절멸한다는 ‘숙명주의’적 관점, 지구가 스스로를 돌본다는 ‘판타지론’적 관점, 또 다른 지구를 개발할 수 있다는 ‘미래주의적’ 관점 모두 거부한다. 대신 지구시스템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지구의 역사에서 인간 존재란 찰나에 불과하며 지구를 파괴할 만한 요인이 못 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버전’을 파괴할 수는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구의 거주자도 지배자도 아닌 지구의 일부임을 인식한다면, ‘새로운 지구’를 ‘테라포밍’하겠다는 생각은 “용서되지 않을 어리석음”이며 “지금 이곳에서 일궈야 할 변화”의 가능성이 우리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370쪽~372쪽) 세계는 첨예하게 분열되고 있다. 팽배한 환원론적 세계관은 ‘더 큰 진리’를 잊게 만든다. 단절과 고독을 앓고 있는 현대인에게 이 책은, 감히 해체할 수 없는 거대한 연결 속에 모든 생명이 함께 있음을, 세계를 이루는 거대한 질서 속에 내가 있음을 느끼게 한다. 45억 년 지구의 역사는 당신에게 속삭일 것이다. 당신은 더 큰 존재라고. 상상 못 할 거대한 흐름이 당신 안에 있다고. 살아 있는 지구에 대한 위대한 목격은 우리가 오래 잊고 있던 경외를 일으킬 것이다. 살아나자. 지구의 DNA가 당신을 구성하고 있다. 사랑하자. 우리는 모두 지구의 자손이다. 브라질 아마존의 나무 한 그루가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날씨를 바꿀 수 있다. _서문 살아 있는 생명은 그들이 서식하는 특정한 환경에서 작용한 가차 없는 진화 과정의 결과물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생명은 자신의 환경을 조율하면서 자기 자신의 진화에 관여하는 행위자다. 우리를 비롯한 생명체들은 단순히 지구 위에 살고 있는 거주자가 아니다. 우리 자체가 지구다. 우리 자체가 지구의 물리적 구조에서 뻗어 나온 산물이고, 지구의 순환을 추동하는 하나의 엔진이다. 지구와 지구에 사는 생명체는 너무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전체를 하나의 실체로 간주할 수 있다.-서문
예쁜 딸 옷 입히기
넥서스books / 이혜원 글 /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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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이혜원 글
스타일맘 이혜원이 들려 주는 아이 옷 입히기 노하우 & 센스. 두 아이의 엄마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스타일리시한 이혜원은 엄마들의 워너비 대상으로 손꼽힐 정도로 패션 감각이 뛰어나다. 그런 그녀가 이 책을 통해 딸 리원을 키우며 쌓은 패션 내공을 토대로 어떻게 해야 후회 없는 아이템 쇼핑을 할 수 있는지, 신체적인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커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실루엣 & 컬러 매칭법, 아이들이 어질러 놓은 옷장을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노하우 등 엄마들이 가장 솔깃할 만한 육아, 패션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해 준다.Prologue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하다 Warming Up!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스타일 찾기 1. 아이 패션의 시작, 체형 관찰부터! 2. 성향이 패션 스타일을 결정한다 Part 1. 스타일을 완성하는 37개 아이템 1. 무지 티셔츠│기본 중의 기본인 티셔츠 2. 스트라이프 톱│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톱 3. 튜닉 원피스│로맨틱함의 정수 4. 청바지│패셔니스타의 빛나는 필수품 5. 블레이저│단정한 스타일의 묘미 6. 니트 카디건 │부드러운 카리스마 7. 후드 점퍼│가장 편한 모두의 평상복 8. 데님 재킷│발랄함의 상징 9. 밀리터리 재킷│보이시함이 가득한 옷 10. 라이더 재킷│터프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템 11. 케이프│귀여운 빨간 모자 소녀 12. 트렌치 코트│파리지앵 소녀의 잇 아이템 13. 패딩 점퍼│겨울철 인기 만점 14. 퍼 코트│보송보송 부드러운 코트 15. 슬리브리스│활용도 만점의 민소매 톱 16. 피케 셔츠│클래식한 에너지 17. 체크 셔츠│식지 않는 셔츠의 인기 18. 데님 셔츠│365일 변치 않는 셔츠 사랑 19. 페미닌 블라우스│하늘거리는 사랑스러움 20. 조끼│레이어링 필수 아이템 21. 니트 풀오버│따뜻한 느낌이 전해 지는 톱 22. 플레어 스커트│발랄하고 유쾌한 스타일링 23. 셔츠형 원피스│클래식한 매력이 가득한 원피스 24. 레이스 원피스│엄마들의 로망 25. 쇼츠│경쾌한 봄의 왈츠 26. 배기 팬츠│평범하지 않은 특별함 27. 서스펜더 팬츠│말괄량이 소녀 같은 바지 28. 점프슈트│골라 입는 재미의 아이템 29. 스카프│천 가지 표정을 지닌 목도리 30. 헤어 액세서리│머리 위에서 빛나는 패션 31. 모자│머리 위의 취향 32. 가방│내 아이의 잇 백 33. 벨트│스타일을 업시켜 주는 힘 34. 레깅스│아이들도 빠져 버린 따뜻한 매력 35. 스니커즈│개구쟁이 같은 천진난만함 36. 플랫 슈즈│사랑스러운 꼬마 숙녀의 필수품 37. 부츠│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신발 part 2. 스타일리시한 아이로 만들어 주는 신기한 소재 & 패턴 센스 감각을 돋보이게 하는 소재 1. 코튼│부드러운 매력의 소재 2. 울│클래식한 무드의 소재 3. 니트│포근함을 지닌 소재 4. 코듀로이│빈티지한 향수가 어린 소재 5. 데님│스타일리시한 소재 6. 퍼│화려한 만큼 아름다운 소재 인상을 달라 보이게 하는 패턴 1. 도트│아이라서 더 예쁜 패턴 2. 스트라이프│시크한 매력의 패턴 3. 체크│개성이 강한 패턴 4. 플로럴│여자아이를 위한 패턴 5. 애니멀│조심조심 입어야 제맛인 패턴 6. 페이즐리│에스닉 스타일의 대표 패턴 part 3. 스타일맘 이혜원’s 스타일링 스토리 1. 홈웨어 룩│집에서도 스타일을 유지해 2. 레인 룩│비오는 날에도 예쁘게 코디해 3. 파티 룩│사랑스러운 주인공으로 변신해 4. 피크닉 룩│봄날의 소풍처럼 발랄해 5. 프렌치 룩│파리지앵 감성처럼 시크해 6. 보이 프렌드 룩│중성적인 매력이 가득해 7. 커플 룩│다른 듯 같은 느낌을 연출해 8. 격식 룩│세련된 에티켓으로 무장해 9. 휴양지 룩│여름 나라의 추억을 잊지 못해 10. 크리스마스 룩│반짝반짝 눈부시게 빛나서 즐거워 11. 할로윈 룩│코스튬 의상으로 즐거움을 만끽해 part 4. 스타일맘 이혜원’s 스타일 카운슬링 1. 아이 옷 사이즈 선택, 너무 어려워요. 2. 언제쯤이면 아이 혼자 입고 벗을 수 있을까요? 3. 타이트한 스타킹과 레깅스가 정말 아이들에게 안 좋나요? 4. 우리 아이는 신발을 짝짝이로 신어서 걱정이에요! 5. 한 가지 물건에만 집착하는 아이, 이대로 놔둬도 괜찮을까요? 6. 마구 뒤엉켜 있는 옷장을 쉽고 빠르게 정리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7. 이혜원만의 알짜배기 쇼핑 노하우가 궁금해요! 8. 요즘은 유럽피언 스타일이 인기인데 어떻게 입혀야 할지 모르겠어요. 9. 내 아이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고 싶어요. 10. 옷 입힐 때 끝까지 고집부리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1. 계절마다 아이 옷을 사는데도 늘 입힐 만한 게 없어요. 12. 엄마의 옷을 따라 입으려는 아이 때문에 고민이에요. 13.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어떻게 타일러야 할까요? 14. 아이와 외출을 하면 보채기 일쑤네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5. 리원이는 키가 큰데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요? * 못다 한 이야기│행복한 우리 집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는 아이템은?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입혀야 할까? 우리 딸에게 맞는 소재와 패턴은? 딸을 가진 엄마들이 가지는 궁금증, 책 한 권으로 해결한다! 예쁜 딸, 더 예뻐지게 만드는 똑똑한 패션 가이드 옷 잘 입히는 비법이 고스란히 담긴 ‘키즈 패션 북’ 할리우드 스타 2세들의 패션이 파파라치 컷을 통해 노출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감각적인 유럽피언 스타일! 국내 엄마들 사이에서도 이 사랑스러운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예쁜 딸 옷 입히기』의 제안을 따른다면 아침마다 옷장 앞에서 망설이던 고민을 한방에 타파할 수 있다. 오늘은 어디를 갈지 일정을 체크한 다음, 그에 어울리는 룩을 아이템 기준으로 세세히 짚어 주어 완벽한 토탈 코디네이션을 연출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예를 들면, 가족 나들이에 활동적인 성향의 아이는 데님 재킷을 체크 패턴의 점프슈트와 함께 입는 룩을, 소녀적인 성향의 아이는 심플한 톱에 플레어 스커트와 페도라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는 것이다. 또 크고 작은 파티나 엄마와의 커플 룩을 입을 때 등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주의사항 또는 200% 활용할 수 있는 정보까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옷장 속 아이템만으로 우리 아이 ‘패션 리더’ 만들기 이제 아이 패션도 경쟁력의 시대이다. 패셔너블한 아이는 어느 곳에서나 근사해 보일 뿐 아니라 자신감 향상과 몸가짐까지 바뀌기 때문에 절대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이 책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여자 아이를 위한 패션 가이드로, 사랑스럽고 걸리시한 옷차림을 위한 패션 비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반드시 갖춰야 할 옷장 속 37개 아이템 코디법 외에도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소재와 패턴 관리와 구매법, 보기에도 예쁜 홈웨어 룩부터 감각적인 프렌치 시크 룩, 세련된 격식 룩과 휴양지 룩 등 11개의 상황에 맞는 옷차림, 못다한 육아 궁금증까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읽기만 하는 키즈 패션 북은 실전에 응용하기 어려운데, 이 책은 여타 패션 북들과 달리 아이템별로 어떻게 레이어링할 수 있는지를 귀여운 착장 이미지 컷으로 연출하고 있어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타일 지수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스타일맘 이혜원이 들려 주는 아이 옷 입히기 노하우 & 센스 두 아이의 엄마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스타일리시한 이혜원은 엄마들의 워너비 대상으로 손꼽힐 정도로 패션 감각이 뛰어나다. 그런 그녀가 이 책을 통해 딸 리원을 키우며 쌓은 패션 내공을 토대로 어떻게 해야 후회 없는 아이템 쇼핑을 할 수 있는지, 신체적인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커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실루엣 & 컬러 매칭법, 아이들이 어질러 놓은 옷장을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노하우 등 엄마들이 가장 솔깃할 만한 육아, 패션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해 준다.
삼거리 한약방
가하 / 서야 지음 /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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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서야 지음
서야의 로맨스 소설. 커다란 눈망울에 그리움을 담고 있는 아이, 늘뫼. 이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남자, 이준. 그리고 "사랑이라는 게 그리 간단하고 녹록한 건 아니지. 그것처럼 섬세하고 복잡한 게 없거든. 혹여 모르지. 그 아이가 정말 사랑이라는 걸 할 수 있다면 깨끗이 물러날 수 있을지도." 차가운 바람, 사랑이 없지만 기대하지도 않는 남자, 명.시작하는 이야기 1. 삼거리 한약방, 그곳은 2.그대의 이름은 토끼 3. 운명은 노인의 지혜에서 비롯되고 4. 그녀를 유혹하는 삶은 달걀 5. 왕자와 거지 6. 첩첩이 산중이오 7. 이별의 끝을 잡고 8. 고 녀석, 참! 잘도 간다 9. 일상처럼 10. 삼거리에 불어온 춘풍(春風) 11. 잠시 잠깐, 그리고 부지불식간 12. 누가 남의 다리를 긁는고? 13. 같은 그리움, 다른 기억 14. 저 달이 둥실 15. 일상 속의 작은 힌트 16. 고양이 단상 17. 내 생애 첫 번째 가출 18. 향하다 19. 여름이 오면 20. 용쟁호투 혹은 용호상박 21. 내게 허락된 작은 천사 22. 이 토깽이 녀석! 23. ‘사랑해’라는 말 남은 이야기 작가 후기“나, 이준 선생님 안 기다릴 수 있어요. 안 보고 싶어 할라구. 그러니까, 다음에 선생님이 우리 집 놀러와요. 안 기다릴 거니까. 다음에 꼭 놀러와야 해요. 알았죠?” - 커다란 눈망울에 그리움을 담고 있는 아이, 늘뫼 “저 아이가 자꾸 욕심나고, 저 아이가 자꾸 그리워지고, 저 아이가 자꾸 궁금해지면서부터 잘 안 됩니다, 그게. 이런 게 사랑이라면…… 전 아마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남자, 이준. 그리고 “사랑이라는 게 그리 간단하고 녹록한 건 아니지. 그것처럼 섬세하고 복잡한 게 없거든. 혹여 모르지. 그 아이가 정말 사랑이라는 걸 할 수 있다면 깨끗이 물러날 수 있을지도.” - 차가운 바람, 사랑이 없지만 기대하지도 않는 남자, 명.
미술이 쓴 역사 이야기
호메로스 / 하진욱 지음 / 20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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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하진욱 지음
동굴벽화에서부터 현대의 포스트모던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에 걸친 미술 작품들을 보여주면서 미술이 걸어온 역사를 들려준다. 동굴벽화 시대의 미술이 가지고 있는 주술적 의미에서 시작해, 진정한 예술로 인정받게 된 르네상시기를 거쳐 현대의 다양한 유파에 이르기까지 간략하고 간결하게 전체의 흐름을 설명한다. 전혀 낭만적이지 않은 낭만주의, 사실 너머를 그린 사실주의, 거기에 더해 예술을 공작 대상으로 삼은 미국의 행태까지 시시콜콜 밝혀나간다. 필자에게 미술은 단지 미적 활동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것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며 보통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진실을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머리말 영혼을 불어넣는 예술 행위 행위의 주체가 인간에게 옮겨왔다 제1장 미술의 역사 - 미술이 보여주는 세상의 모든 것 1. 신화와 예술 - 태초의 인간 예술로 소통하다 2. 신화와 예술 - 44사이즈에는 비너스의 매력이 없다 3. 신화와 예술 - 라오콘의 절규는 로마의 ‘역사 찾기’이다 4. 신화와 예술 - 그리스 신화의 음란 코드도 필독서일까? 5. 사회와 예술 - 벌거벗은 남자들, 왜 벗었을까? 누가 벗겼을까? 6. 역사와 예술 - 왕의 모습은 알 길이 없지만 평민의 얼굴은 영원히 살았다 7. 역사와 예술 - 위대한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주인공은 아니었다 8. 역사와 예술 - 마태의 두 얼굴, 어느 것이 진짜 마태인가? 9. 과학과 예술 - 사진이 못 찍는 걸 그림은 담아낼 수 있었다 10. 과학과 예술 - 인상주의, 빛을 좇다가 형태를 포기하다 11. 과학과 예술 - 피카소, 시간을 그리려다 공간을 그리다 제2장 사실의 역사 - 그림 속의 사실은 사실이 아니다 1. 사실(寫實) vs 사실(事實) - 좌우를 뒤바꾼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 사실 vs 사실 - 불후의 명작 <모나리자>는 전혀 예술적이지 않다 3. 사실 vs 사실 - 아놀피니 부부의 결혼엔 무슨 비밀이 있었나 4. 사실 vs 사실 - 낭만주의의 두 얼굴,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았다 5. 사실 vs 사실 - 인상주의와 표현주의, 안으로? 아니야, 밖으로!! 6. 사실 vs 사실 - 인상주의와 사실주의, 사진보다 더 사실적이다 7. 사실 vs 사실 - 두 개의 사실주의, 보여주는 방식이 무게를 결정한다 8. 사실 vs 사실 - 사실주의자 쿠르베, 보이는 것 너머를 보았다 9. 사실 vs 사실 - <칼이 책은 동굴벽화에서부터 현대의 포스트모던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에 걸친 미술 작품들을 보여주면서 미술이 걸어온 역사를 훑어보고 있다. 그렇다고 미술사에 관한 책은 아니며 오히려 작품이 지니고 있는 사회적은 맥락과 해석에 치중하고 있으나 미술사를 관통하는 이즘의 출현과 변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동굴벽화 시대의 미술이 가지고 있는 주술적 의미에서 시작해, 진정한 예술로 인정받게 된 르네상시기를 거쳐 현대의 다양한 유파에 이르기까지 간략하고 간결하게 전체의 흐름을 설명한다. 이것만으로도 풍부한 공부가 된다. 이런 흐름을 알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미덕이다. 그런데 정작 핵심은 다른 곳에 있다. 비너스와 요즘 여성들의 44사이즈를 비교하고 그리스 신화의 음란 코드를 까발린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쪽팔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전혀 낭만적이지 않은 낭만주의, 사실 너머를 그린 사실주의, 거기에 더해 예술을 공작 대상으로 삼은 미국의 행태까지 시시콜콜 밝혀나간다. 필자에게 미술은 단지 미적 활동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것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며 보통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진실을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많은 부분에서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지식과 사실들을 깨부순다. 목소리는 강하지 않다. 그러나 미술이 역사 속에서 또는 현실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러므로 단지 아름다운 그림 또는 화제작을 해설하고 감상하는 그런 해설서가 아니다. 이는 미술을 보고 읽는 새로운 시력을 길러주는 책이다. 이 책으로 하여 ‘미술이 그린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는 눈을 갖게 된다. 말하자면 ‘미술 감상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미술을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퍽 유용하다. 각각의 글들은 독립적이나 전체를 꿰뚫는 논지와 흐름이 분명하여 독립적으로도 통합적으로도 일관성 있는 좋은 교재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산만함(?)’이 오히려 내용의 풍성함을 선물한다. 그 외에 평형감각에 대한 고찰, 몽유도원도에 대한 평가, 한류 열풍에 대한 해석 등은 나름의 신선도와 무게와 현재성을 견지하고 있다. 이는 필자의 프로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젊은 후학들을 가르치는 여러 과정이 있었기에 천착이 가능했던 새로운 주제들이다.
2018 토목기사 1 : 응용역학
한솔아카데미 / 염창열 외 지음 / 2018.01.15
22,000
한솔아카데미
소설,일반
염창열 외 지음
각 단원별 핵심내용과 핵심문제를 내용에 앞서 먼저 정리하도록 하였고, 출제예상문제 및 과년도를 통해서 스스로의 실력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동영상으로 출제경향분석을 파악할 수 있게 하였으며 pc상에서 과년도 기출문제 자가진단모의고사도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문제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5개년 과년도 출제문제 - 2013 토목기사·토목산업기사 - 2014 토목기사·토목산업기사 - 2015 토목기사·토목산업기사 - 2016 토목기사·토목산업기사 - 2017 토목기사·토목산업기사 제1장 힘과 모멘트 1. 힘·모멘트·우력 2. 바리뇽의 정리와 라미의 정리 3. 힘의 평형 4. 부정정 차수 - 출제예상문제 제2장 단면의 성질 1. 단면1차 모멘트 2. 단면2차 모멘트 3. 단면2차 극모멘트 4. 단면2차 상승모멘트 5. 단면계수 6. 단면2차 반지름 - 출제예상문제 제3장 재료의 역학적 성질 1. 응력과 변형율 2. 탄성계수 3. 조합응력 - 출제예상문제 제4장 정정보 1. 정정보의 일반사항 2. 단순보의 반력 3. 단순보의 전단력 4. 단순보의 휨모멘트 5. 하중·전단력·휨모멘트의 관계 6. 보의 영향선 7. 캔틸레버보 8. 내민보 9. 겔버보 - 출제예상문제 제5장 보의 응력도 1. 휨응력 2. 전단응력 3. 보의 설계 - 출제예상문제 제6장 라멘 아치 및 트러스 1. 라멘 2. 아치 3. 트러스 - 출제예상문제 제7장 기 둥 1. 단 주 2. 장 주 - 출제예상문제 제8장 보의 처짐 및 탄성변형 1. 처짐 및 처짐각 2. 단순보의 처짐·처짐각 3. 캔틸레버보의 처짐·처짐각 4. 트러스와 라멘의 처짐 5. 탄성변형 - 출제예상문제 제9장 부정정구조물 1. 변위일치법 2. 3연 모멘트법 3. 처짐각법 4. 모멘트 분배법 - 출제예상문제
마담 프티 6
대원씨아이(만화) / 다카오 시게루 (지은이)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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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다카오 시게루 (지은이)
제25화 제26화 제27화 제28화 제29화
상속인들
지식과감성# / 이세희 (지은이)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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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
소설,일반
이세희 (지은이)
한 남자의 성공. 그리고 그가 완벽한 가정을 꿈꾸며 살아온 삶을 책 한 권에 모두 담아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IMF를 겪으며 성장하는 주인공 이성재라는 단단한 인물과 그 인물로부터 탄생한 아들들의 이야기는 특별한 어느 집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대 시대의 이야기다. 또한 급격하게 발전하는 현대 시대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개인의 가치관과 도덕성의 마찰을 그려 냈다. 작가는 '불멸의 존재'라는 숭고한 정신을 이 이야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1부 한 명의 인간으로부터… 1장. 어느 가장의 이야기 2장. 두 아들 3장. 또 다른 가족 4장. 다짐 2부 독립 1장. 이루어지지 않는 화합 2장. 봉합하지 못한 균형 3장. 각자의 울타리로 4장. 우스운 인간의 꿈 3부 가치관 1장. 본질 2장. 분신 3장. 일국삼공(一國三公) 4장. 화해 4부 불멸의 존재 1장. 사랑의 방식 2장. 내리사랑 3장. 진리의 열쇠 4장. 혈육 작가의 말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요한복음 12장 24절 한 남자의 성공. 그리고 그가 완벽한 가정을 꿈꾸며 살아온 삶을 책 한 권에 모두 담아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IMF를 겪으며 성장하는 주인공 이성재라는 단단한 인물과 그 인물로부터 탄생한 아들들의 이야기는 특별한 어느 집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대 시대의 이야기다. 또한 급격하게 발전하는 현대 시대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개인의 가치관과 도덕성의 마찰을 그려 냈다. 작가는 '불멸의 존재'라는 숭고한 정신을 이 이야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리가 꿈꿔 오던 영원성의 존재를 이 이야기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명주보월빙 1
이담북스 / 장시광 (옮긴이)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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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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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광 (옮긴이)
조선 후기 사대부가 여성이 창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하 고전소설이다. 송나라를 배경으로 세 가문(윤씨, 하씨, 정씨)의 인물들이 펼치는 혼인, 혈통, 권력, 욕망의 이야기가 100권 분량의 서사로 이어진다. 그 중심엔 종통과 비종통, 정실과 첩, 효와 불효, 정절과 의심이 엉켜 있는 권력 다툼과 가족 내부의 갈등이 있다. 이 책은 〈명주보월빙〉이란 방대한 고전을 원문 탈초와 교감, 한자 병기, 주석 작업까지 병행하며 현대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낸 것이다. 단순한 옮김이 아니라, 텍스트의 구조와 의미를 면밀히 밝히는 기초 작업을 거쳤다. 단지 유교적 교훈으로만 읽히지 않는 이 서사는, 봉건 질서와 가부장제의 균열을 조용히 드러내며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역자 서문1부 현대어역명주보월빙 제1권: 세 가문의 남자가 명주와 월패를 얻고 윤현은 자원해 금나라에 사신으로 가다명주보월빙 제2권: 윤현은 금왕을 꾸짖으며 자결하고 윤현의 쌍남은 영웅군자로 자라다명주보월빙 제3권: 조 부인 모자가 위 씨 고식의 박대를 받고 하진 부자는 모함을 받아 귀양 가고 죽다2부 주석 및 교감명쥬보월빙(明珠寶月聘) 권지일(卷之一)명듀보월빙(明珠寶月聘) 권디이(卷之二)명쥬보월빙(明珠寶月聘) 권디삼(卷之三)주요 인물역자 해제명주와 보월의 인연: 명주보월빙 〈명주보월빙〉은 조선 후기 사대부가 여성이 창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하 고전소설이다. 송나라를 배경으로 세 가문(윤씨, 하씨, 정씨)의 인물들이 펼치는 혼인, 혈통, 권력, 욕망의 이야기가 100권 분량의 서사로 이어진다. 그 중심엔 종통과 비종통, 정실과 첩, 효와 불효, 정절과 의심이 엉켜 있는 권력 다툼과 가족 내부의 갈등이 있다. 본서는 〈명주보월빙〉이란 방대한 고전을 원문 탈초와 교감, 한자 병기, 주석 작업까지 병행하며 현대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낸 것이다. 단순한 옮김이 아니라, 텍스트의 구조와 의미를 면밀히 밝히는 기초 작업을 거쳤다. 단지 유교적 교훈으로만 읽히지 않는 이 서사는, 봉건 질서와 가부장제의 균열을 조용히 드러내며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사주문답 2
동학사 / 박주현 지음 / 200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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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
소설,일반
박주현 지음
낭월스님의 인터넷 홈페이지 '낭월명리학당'에서 회원들 간에 매일 계속되는 난상 토론 끝에 얻어진 결론과 스님의 답변을 모아 놓은 책이다. 2000년에 1권이 나온데 이어 2권이 출간되었다. 1권에는 365가지, 2권에는 385가지의 문답이 정리되었으며, 앞으로 나올 3권에도 250가지를 수록하여 모두 1000문 1000답이 되도록 펴낼 예정이다. 스님은 급(級)과 성격의 관계, 대운 적용법, 식상과 기신과의 관계, 종격은 급수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등과 같은 일반적인 사항부터 지장간의 오행도 서로 극한다고 볼지, 남편성이 둘인 것은 어떻게 해석하는지, 동지 자료는 어떻게 보아야 할지 등 회원들의 수많은 질문에 대해 때로는 날카롭게 그리고 때로는 자상하게 하나하나 그 오류를 짚어가며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인터넷 홈페이지의 사이버 공간에서 펼쳐진 명리 애호가들과 낭월 스님의 질의문답을 정리하였다. 에서의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질문과 밀고 밀리는 논리의 난상토론 끝에 얻어진 모범답안이 저자 특유의 자상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재구성되어 독자들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궁금증들을 풀어줄 것이다.
바울, 경건을 가르치다
성안당 / 황명환 지음 /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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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
소설,일반
황명환 지음
사도 바울의 마지막 편지인 디모데후서의 설교집. 복음을 사랑하고 사명을 사랑하고 경건하며 교회를 섬기라는 디모데후서의 가르침은 다름 아닌 바울의 인생 고백이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자신의 사명이 이방선교임을 깨닫고, 자신의 전부를 헌신하며 죽기까지 교회를 섬겼다. 또한 그는 디모데후서를 통해 교회지도자들과 공동체가 믿음으로 굳게 무장하고 그리스도의 군사로 자신의 사명에 목숨을 다할 것을 권면한다. 바울은 디모데를 비롯한 모든 교회공동체가 끝까지 제자로서 충성하리라는 것을 믿고 축복하며 글을 맺는다. 바울은 순교했고, 초대교회 공동체는 엄청난 박해를 받았지만, 목숨을 건 그들의 헌신은 오늘 우리들에게 굳건한 교회를 전해 주었다. 바울의 믿음은 이루어졌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디모데후서를 다시 살펴보는 것은, 이런 바울의 권면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기 때문이다.여는 글 1장 복음을 사랑하라 거짓 없는 믿음 어린 아이 같이 순수하라 내가 너를 사랑한다 제자도를 세워가라 본받아 지키라 BEST, 간증의 정석 바울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가 믿는 분을 내가 안다 버린 사람과 섬긴 사람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바울을 떠난 자들 바울을 지킨 자들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2장 사명을 사랑하라 강하고 충성된 사람들 세로토닌보다 좋은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보다 강하다 은혜는 들음에서 나온다 은혜로 세워지는 충성의 이미지들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기억은 기적을 만든다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 나의 복음 복음에는 실패가 없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이 되라 말씀의 짐을 지라 말다툼하지 말라 말씀을 분별하라 귀히 쓰는 그릇 인간의 구성요소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사람 어떤 사람이 귀한 그릇인가 깨끗한 그릇이 되십시오 3장 경건을 사랑하라 너는 이것을 알라 죽음, 죄의 결과 사랑의 변질 타락, 경건의 능력을 잃다 교회여, 돌아오라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 핵심적인 싸움, 진리 대결 속이는 자들과 속는 자 듣는 자와 듣지 않는 자 올바른 영적 지도자, 바울 성경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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