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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북로그컴퍼니 / 노희경.이성숙 지음 /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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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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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컴퍼니
소설,일반
노희경.이성숙 지음
고정 시청자 팬을 확보하고 있는 드라마 작가 노희경의 화제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원작으로 한 소설이 2015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호된 시집살이를 시키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집안일에는 관심 없는 무뚝뚝한 남편, 집에서 도망치듯 회사일에만 몰두하는 딸, 대학 입시를 망치고 방황하는 아들 틈바구니에서 자궁암 말기 판정을 받은 엄마 이야기를 다뤘다. 암 때문에 더 이상 시어머니를 돌볼 수 없게 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목 졸라 죽이려다 실패한 뒤 다음 날 목욕시켜 주면서 용서를 비는 대목은 지금도 사람들의 기억에 또렷이 각인되어 있는 명장면이다. 4부작의 단막극임에도 당시 백상예술대상과 한국방송대상 등을 휩쓸며 ‘노희경’이라는 젊은 작가의 이름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엄마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해준다. 소설 속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실은 우리 자신이 얼마나 엄마를 사랑하고 있는지도 깨닫게 한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빠른 소설 전개에 흠뻑 빠져 있다가 책장을 덮는 순간, 엄마가 옆에 있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안도하게 한다. 실제 암으로 50대의 젊은 엄마를 잃은 노희경 작가는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곁에 계실 때 효도하라.”는 절대 진리를 한 번이라도 더 깨닫게 해주고 싶어 이 작품을 썼다. 그렇기에 이 책은 세상 모든 엄마에게 바치는 작품이자 동시에 세상 모든 아들과 딸에게 건네는 작품이기도 하다. 작가의 말을 대신하며 _ 부모도 자식의 한이 되더라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우리 시대 최고의 감성 작가, 노희경! 그녀가 엄마에게 바치는 절절한 사모곡! 내가 그녀를 사랑했다는 걸, 목숨처럼 사랑했다는 걸 그녀는 알았을까.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녀로 인해 울음 운다는 걸 그녀는 알까. 제발 몰라라, 제발 몰라라. 고정 시청자 팬을 확보하고 있는 드라마 작가 노희경의 화제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원작으로 한 소설이 2015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호된 시집살이를 시키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집안일에는 관심 없는 무뚝뚝한 남편, 집에서 도망치듯 회사일에만 몰두하는 딸, 대학 입시를 망치고 방황하는 아들 틈바구니에서 자궁암 말기 판정을 받은 엄마 이야기를 다뤘다. 암 때문에 더 이상 시어머니를 돌볼 수 없게 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목 졸라 죽이려다 실패한 뒤 다음 날 목욕시켜 주면서 용서를 비는 대목은 지금도 사람들의 기억에 또렷이 각인되어 있는 명장면이다. 4부작의 단막극임에도 당시 백상예술대상과 한국방송대상 등을 휩쓸며 ‘노희경’이라는 젊은 작가의 이름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노희경 작가는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3년 뒤에 이 작품을 집필했다. 그만큼 글 속에는 엄마를 향한 애달픈 사랑과 가족들을 남겨두고 긴 이별을 해야 하는 엄마의 슬픔이 오롯이 묻어 있다. 당시 엄마 역을 맡았던 배우 나문희가 “이렇게 울려도 되는 거야?”라고 항의하자 노 작가가 “나는 며칠을 구르며 울었는데 그 정도는 울어야지.”라고 대꾸했던 일화도 유명하다. 세월이 흐른 뒤에도 이 작품을 다시 보길 원하고, 책으로라도 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바람 덕에 지난 2010년 연극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고 대본집과 소설로도 출간되었으며, 2011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이토록 다양한 장르 중에서도 특히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드라마나 대본에서 읽어내기 어려웠던 인물의 심리 묘사와 세밀한 상황 설명이 살아 있어,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독자들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흡인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노희경 작가가 엄마를 그리워하며 쓴 에세이가 실려 있어, 소설이 주는 감동에 더욱 진한 여운을 안겨준다.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곁에 계실 때 사랑하라!!”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엄마는 맘 놓고 외출 한 번 하기가 어렵다. 그런 엄마가 어렵사리 시어머니를 간병인에게 맡기고 바깥나들이를 간다. 오줌소태가 영 낫지를 않아 약이라도 타 먹기 위해서다. 검사 결과는 자궁암 말기. 이미 다른 장기에까지 전이되어 수술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엄마는 물론 가족 누구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같은 병원 의사인 아버지만이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끌어안고 괴로워한다. 아프다는 아내의 말을 귓등으로 흘려들은 자신을 자책하며 수술을 고집하지만 온몸에 꽃처럼 퍼진 암세포를 확인하고 울면서 수술실을 나오고 만다. 엄마는 돌아왔지만, 집은 예전의 온기를 잃었다. 텔레비전을 보며 청소를 하거나 빨래를 개던 엄마의 모습, 가족을 위해 아침 식탁을 차리던 엄마의 모습, 소소한 일로도 잔소리를 하던 엄마의 그 모습이 이젠 없다. 엄마가 거기에 그렇게 있을 때, 그것이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했던 것인지 가족들은 너무도 늦게 깨닫는다. 이 가족의 이야기는 ‘나’의 가족과 너무도 닮아 있다. 아버지는 속마음을 표현할 줄 몰라 늘 무뚝뚝하거나 권위적이고, 자식들은 다 컸다고 밖으로만 나돌고, 평생을 두고 엄마에게 상처가 되는 형제나 자식이 누구에게나 있다. 겉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가족이라 해도 들여다보면 모두들 조금씩 삐거덕거리고 결코 치유되지 않는 상처 또한 한둘 지니고 살아간다. 그럼에도 집이, 가족이라는 것이 따듯한 위안을 주는 이유는 그 중심에 엄마가 있기 때문이다. 소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엄마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해준다. 소설 속 가
101가지 문제로 배우는 딥러닝 허깅페이스 트랜스포머 with 파이토치
루비페이퍼 / 조슈아 K. 케이지 (지은이), 임선집 (옮긴이) / 2023.08.04
26,000
루비페이퍼
소설,일반
조슈아 K. 케이지 (지은이), 임선집 (옮긴이)
트랜스포머 모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은 물론, 실전에서 유용한 코랩과 파이토치를 통해 문장 자동 번역, 줄거리 요약, 음성/이미지 인식, 추출 등의 자연어 처리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체계적으로 분류된 101가지 문제를 바탕으로 허깅페이스의 트랜스포머스 라이브러리를 다루며 상황에 따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01장 파이프라인 _문제 001 구글 코랩 환경 설정 _문제 002 감성 분석 _문제 003 질의 응답 02장 DistillBERT 파인튜닝 및 평가 _사전준비: GPU 설정 _문제 004 IMDB 데이터세트 _문제 005 레이블 인코딩 _문제 006 학습 및 검증 데이터세트 분리 _문제 007 토크나이징 및 인코딩 _문제 008 데이터세트 클래스 생성 _문제 009 사전학습 모델 불러오기 _문제 010 TrainingArguments 설정 _문제 011 GPU로 전송 _문제 012 Trainer 클래스 사전학습 _문제 013 파이토치 사전학습 03장 모델 성능 평가 _예측 성과지표 _문제 014 정확도 _문제 015 재현율, 정밀도, F1값 _문제 016 분류 리포트 04장 GPT를 활용한 작문 _문제 017 GPT-Neo 작문 환경 설정 _문제 018 GPT-Neo 토크나이징 _문제 019 GPT_Neo 작문 _문제 020 DistilGPT2 환경 설정 _문제 021 DistilGPT2 작문 _문제 022 DialoGPT 환경 설정 _문제 023 DialoGPT 작문 05장 MLM _문제 024 BERT 로딩 MLM 파이프라인 _문제 025 DistilBERT 로딩 MLM 파이프라인 _문제 026 ALBERT 로딩 MLM 파이프라인 06장 CLIP - 이미지 인식과 자연어 처리 연동 _CLIP란? _문제 027 CLIP 모듈 설치 _문제 028 샘플 이미지 데이터세트 _문제 029 CLIP 기반 사전학습 모델 불러오기 _문제 030 CLIP 기반 사전학습 모델 신경망 구조 _문제 031 CLIP 전처리 _문제 032 전처리 후 이미지 확인 _문제 033 인코딩 및 디코딩 _문제 034 CLIP 추론 _문제 035 CLIP 추론에서 로짓 추출 _문제 036 CLIP 캡션 예측 결과 07장 Wav2Vec2 자동 음성 인식 _문제 037 Wav2Vec2 모듈 설치 _문제 038 Wav2Vec2 사전학습 모델 불러오기 _문제 039 자동 음성 인식 데이터세트 불러오기 _문제 040 코랩에서 오디오 데이터 확인 _문제 041 Wav2Vec2 전처리 _문제 042 Wav2Vec2 자동 음성 인식 실행 08장 BERT 다중 클래스 분류 _문제 043 다중 클래스 분류용 BERT 사전학습 모델 불러오기 _문제 044 데이터세트 준비 _문제 045 파인튜닝 없는 BERT 분류 _문제 046 BERT 분류 파인튜닝 _문제 047 파인튜닝 BERT 모델 학습 과정 시각화 _문제 048 파인튜닝 후 BERT 분류 _문제 049 분류 정확도 09장 BART 자동 요약 _문제 050 BART 라이브러리 설정 및 사전학습 모델 불러오기 _문제 051 정규식 활용 전처리 _문제 052 학습 모델 이전에 BART 토크나이징 _문제 053 BART 토크나이징 결과를 넘파이 어레이로 변경 _문제 054 BART 추론 _문제 055 BART 추론 결과 디코딩 10장 BERT 앙상블 학습 _문제 056 BERT 앙상블 학습 라이브러리 설정 _문제 057 BERT 앙상블 데이터세트 준비 _문제 058 BERT 앙상블 클래스 정의 _문제 059 앙상블 트레이닝에 사용할 사전학습 BERT 불러오기 _문제 060 BERT 앙상블 학습 - 데이터 증강 _문제 061 BERT 앙상블 학습 - 커스텀 데이터세트 정의 _문제 062 BERT 앙상블 학습 - DataLoader _문제 063 BERT 앙상블 파인튜닝 _문제 064 학습 데이터세트를 활용한 BERT 앙상블 학습 및 예측 _문제 065 학습 데이터세트 이외의 BERT 앙상블 학습 및 예측 11장 BigBird _문제 066 BigBird 라이브러리 설정 및 사전학습 모델 불러오기 _문제 067 BigBird 추론용 데이터세트 준비 _문제 068 BigBird 토크나이징 및 인코딩 _문제 069 BigBird 추론 12장 PEGASUS _문제 070 PEGASUS 라이브러리 설정 및 사전학습 모델 불러오기 _문제 071 토크나이징 및 인코딩 _문제 072 PEGASUS 자동 요약 13장 M2M100 자동 번역 _문제 073 M2M100 라이브러리 설치 및 사전학습 모델 불러오기 _문제 074 M2M100 번역 소스로 중국어 텍스트 준비 _문제 075 소스 언어 M2M100 토크나이징 _문제 076 M2M100 중국어/영어 자동 변역 _문제 077 generate 메서드 결과물 디코딩 _문제 078 M2M100 번역 소스로 한국어 텍스트 준비 _문제 079 M2M100 한국어 텍스트 토크나이징 _문제 080 M2M100 한국어/영어 자동 번역 _문제 081 M2M100 번역 결과물 디코딩 14장 Mobile BERT _문제 082 Mobile BERT 라이브러리 설치 및 사전학습 모델 불러오기 _문제 083 Mobile BERT vs BERT Tokenizer _문제 084 Mobile BERT 추론 시 마지막 은닉층 _문제 085 Mobile BERT 빈칸 채우기 퀴즈 15장 GPT, DialoGPT, DistilGPT2 _문제 086 DistilGPT2 라이브러리 설치 및 사전학습 모델 불러오기 _문제 087 DistilGPT2 시각화 _문제 088 DistilGPT2 문장 생성 _문제 089 DialoGPT 모델(Diologe Text Pre-Learning Model) 불러오기 _문제 090 DialoGPT 문장 생성 16장 자연어 처리 실습 - BERT 및 tSNE _문제 091 위키피디아 영문 키워드 검색 _문제 092 모더나 COVID-19 위키피디아 텍스트 가져오기 _문제 093 화이자 COVID-19 위키피디아 텍스트 가져오기 _문제 094 BERT 도큐먼트 벡터 처리 모듈 설치 _문제 095 BERT 사전학습 모델을 파이프라인에 불러오기 _문제 096 BERT 도큐먼트 벡터 표현 추출 _문제 097 BERT 벡터 차원, 단어 토크나이징 및 디코딩 _문제 098 BERT [CLS] 토큰의 도큐먼트 벡터 표현 함수 및 BERT 전처리 _문제 099 모더나/화이자 Covid-19 백신 BERT [CLS] 벡터 추출 _문제 100 토크나이저를 통한 빈도수 합산 _문제 101 모더나 vs 화이자 t-SNE 시각화트랜스포머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 텍스트 번역?생성부터 음성, 이미지 인식까지 한번에 배운다! 허깅페이스 트랜스포머스(Transformers)는 여러 회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트랜스포머 모델을 누구나 쉽게 사용하게 도와주는 라이브러리입니다. 책에서 제공하는 101가지 문제를 통해 허깅페이스 트랜스포머스 라이브러리를 쓰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아봅니다. 트랜스포머스 모델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 코드를 작성하면서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탐구하는 시간도 함께 다룹니다. 이 책은 트랜스포머 모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은 물론, 실전에서 유용한 코랩과 파이토치를 통해 문장 자동 번역, 줄거리 요약, 음성/이미지 인식, 추출 등의 자연어 처리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체계적으로 분류된 101가지 문제를 바탕으로 허깅페이스의 트랜스포머스 라이브러리를 다루며 상황에 따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_01~03장: 구글 코랩 환경 설정 / DistillBERT 파인튜닝, IMDB 데이터세트, 사전학습 / 모델 성능 평가, 예측 성과 지표 분석 _04~05장: GPT-Neo, DistilGPT2, DialoGPT를 활용한 텍스트 자동 생성 / BERT, DistilBERT, ALBERT 로딩 MLM 파이프라인을 통한 토큰 예측 _06~07장: CLIP를 통한 이미지 인식과 자연어 처리 / Wav2Vec2 자동 음성 인식 모델, 오디오 데이터 처리 _08~09장: BERT 사전학습 모델, 데이터세트, 파인튜닝, 분류 정확도 분석 / BART 사전학습 모델, 정규식 활용, 토크나이징, 추론, 디코딩 _10~12장: BERT 앙상블 데이터세트, BERT 앙상블 학습 및 예측 / BigBird 데이터세트와 추론 / PEGASUS 토크나이징 및 인코딩, 자동 요약 _13~14장: M2M100를 통한 중국어, 한국어 자동 번역 / Mobile BERT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빈칸 채우기 _15~16장: GPT, DialoGPT, DistilGPT2를 통한 문장 생성 활용 / BERT, tSNE의 자연어 처리 실습 및 벡터 처리, 시각화 [이 책의 대상 독자] _트랜스포머스 라이브러리를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대학생, 개발자 _파이토치와 코랩으로 간편하게 딥러닝, 머신러닝을 분석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봄에는 기쁘다
푸른사상 / 민정호 (지은이) / 2025.04.29
19,500
푸른사상
소설,일반
민정호 (지은이)
민정호 교수(동국대 국어국문학문예창작학부)의 『봄에는 기쁘다:한강의 문장들』이 푸른사상의 교양선 23권으로 출간되었다. 스무 살 시절에 겨울을 버티듯 읽었던 한강의 작품들을 다시 탐독하며, 한강의 문장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하면서 시대의 아픔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심리를 통찰하는 독서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작가의 말 1 봄 2 호기심 3 뒷모습 4 출가 5 만남 6 꽃 7 물구나무 8 어른 9 위로 10 장례식 11 양심 12 소생 13 차가움 14 혼자 15 그곳 16 규칙 17 배제 18 방어 19 접촉 20 소통 21 연결 22 재건 23 영원히 24 의미 25 기억 26 우리 27 의지 28 함께 29 습관 30 심장 31 자전거 32 황홀 33 가면 34 사랑 35 선 36 관찰 37 뒷면 38 유다 39 바람 40 이야기 41 태도 42 부끄러움 43 함께 44 견디는 법 ■ 참고자료『이유 없는 다정함:김연수의 문장들』을 통해 소설을 읽고 감상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 저자가 이번에는 한강의 소설을 탐독하며 『봄에는 기쁘다:한강의 문장들』을 펴냈다. 노벨문학상 위원회의 안데르스 올슨 위원장은 한강을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육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 연결 고리에 관한 독특한 인식을 시적이고 실험적인 현대 산문으로 표현한 혁신가”이며 “은유를 통해 강렬한 시적 산문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스웨덴 아카데미 회원 안나 카림 팔름은 “그의 산문은 매우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이고 부드러우면서도 잔인하다”고 평했다. 야만의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깊은 상처를 섬세한 문장으로 표현해낸 한강의 작품들은 국경을 넘어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것이다. 저자는 스무 살 시절에 겨울을 버티듯 읽었던 한강의 작품들을 다시 탐독하며, 한강의 문장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한다. 제목인 ‘봄에는 기쁘다‘는 한강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에 실린 단편 「아기 부처」에 나오는 “겨울에는 견뎠고 봄에는 기쁘다”라는 문장에서 가져왔다. 아픈 시대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지만 그래도 봄이 오면 기쁜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독서 경험을 이제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나눌 수 있을 것이다.겨울이 가면 봄이 와야 하는데, 여전히 겨울인 사람들도 있다. 『고흐 그림 여행』을 보면, 고흐는 파리에서 두 번 살 기회가 있었지만, 도회적인 인상파 화가들의 화풍을 흡수하지 않고 자신의 “농촌 지향적인 성향”(134쪽)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한다. 만약 고흐가 자신의 농촌 지향적 성향을 세련된 도회지와 비교하며 촌스럽다 느끼고, 이를 감출 목적으로 도회적인 인상파 화풍만을 따라하며 그 상태를 버티고 또 버텼다면? 누구나 좋아하는 지금의 고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고흐가 아니었을 것이다. 결국, 겨울이 가도 여전히 겨울인 이유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도 그 선택의 결과들을 손에 쥔 채로 어리석게만 버텼기 때문이 아닐까? 소설에서는 분명하게 말하고 있으니. “눈물로 세상을 버티려고 하지 마라.”(119쪽) 나는 내 선택의 정당성을 훼손하지 않으려 희생하고 헌신하는 가장이라는 미명하에 어리석게도 눈물로 버텨나간 꼴이었으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그날 새벽, 아내와 이야기한 후? 정신이 번쩍 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아내 덕분에 나는 겨울에는 견뎠고 봄에는 기쁘다. 수전 손택은 『해석에 반대한다』에서 “지금 중요한 것은 감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우리는 더 잘 보고, 더 잘 듣고, 더 잘 느끼는 법을 배워야 한다.”(34쪽)라고 말했다. 예전에 계절학기로 개설된 글쓰기 수업을 이공계열 학생 하나가 수강했다. 그때 항상 심드렁했던 그 학생 표정이 마음에 걸려 쉬는 시간에 조심스럽게 수업이 어떠냐고 물은 적이 있었다.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던 그 학생은 문학이라는 게, 또 감성이라는 게, 하나의 비현실적 환상 같다는 말로 나를 적잖게 당황시켰다. 자신은 당장 4학년이라서 취업을 해야 하는데, 이런 수업이 자신에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도 말했다. 그런데 그 학생의 대답을 들으면서 나는 역설적이게도 수전 손택의 지적, ‘감성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바로 그 주장이 생각났다. 구구절절한 말들이, 혹은 지나치게 풍부한 설명들이 오히려 뻔할 뻔자라는 확신을 만들고, 감성적 해석의 여지 자체를 줄여버리는구나. 다시 말해서 기억하고 소통할 가능성 자체를 배제해버리게 만드는구나. 여기서 중요한 건 감성이구나, 하고 말이다. 사실 나도 많이 궁금했다. 인선 어머니는 왜 그렇게 아픈 몸을 이끌고 제주와 육지를 오가며 전문가도 구하기도 힘든 자료들을 모았을까. 인선은 좋은 감독 커리어를 쌓고 있다가 혹평을 받을 줄 알면서도 세 번째 다큐멘터리에서 갑자기 제주 4·3사건을 왜 다뤘을까. 게다가 혼자 감당하기에 너무나 버거운 ‘작별하지 않는다’ 프로젝트를 왜 그렇게까지 손가락이 잘리면서까지 준비해야 했을까? 인선이 1948년 제주도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가지고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아버지의 역사에 부치는 영상시”(236쪽)라는 부제가 붙었는데, 인선은 이 부제를 전면 부정한다. 이 영상이 아버지를 위한 게 아니라는 말이다. 경하는 다시 그 프로젝트를 언급하는 인선에게 자신이 꾼 악몽은 더 이상 광주와는 상관이 없다고, 자신에게 있었던 안 좋은 가정사가 꿈으로 나타난 거라며, 꿈의 의미가 바뀌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때 인선은 경하에게 이런 말을 한다. “……내가 있잖아.” 나는 이 대답을 보고 알게 되었다. 인선은 경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프로젝트를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인선이 다큐멘터리를 만든 것도 아버지를 위한 게 아니라는 걸. 인선 어머니가 아픈 다리를 이끌고 자료를 모으고 유족회 활동을 한 건 오빠 유골만을 찾기 위한 게 아니라는 걸. 그건 모두에게 “……내가 있잖아.”라고 말하기 위해서라는 걸 말이다.
차이의 전략
아고라 / 윌리엄 아루다.커스틴 딕슨 지음, 김현정 옮김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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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소설,일반
윌리엄 아루다.커스틴 딕슨 지음, 김현정 옮김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코카콜라, 오프라 윈프리처럼 자신의 이름값을 만들어내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퍼스널 브랜딩은 자기 자신을 마케팅하는 방법이자 자기경영의 핵심이다. 직장인, 기업가, 프리랜서 등 직업의 세계에서 승리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천해야 할 퍼스널 브랜딩의 실행 방법과 성공 법칙을 실었다.머리말 프롤로그 1 직업의 미래 2 차별화된 경력을 쌓아가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라 3 성공적으로 경력을 쌓기 위한 퍼스널 브랜딩 STEP 1 추출-자신만의 특별한 가치 약속을 찾아라 4 자신을 파악하라 5 기억하라, 그것이 바로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6 브랜드 커뮤니티를 구축하라 7 당신의 브랜드 스토리를 말하라 STEP 2 표현-자신의 브랜드를 목표 청중에게 알려라 8 커리어 마케팅 도구를 진보시켜라 9 자신을 표현하라 10 당신의 온라인 정체성을 평가하라 11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구축하라 STEP 3 발산-브랜드 환경을 관리하라 12 어떤 일을 하든 퍼스널 브랜드가 드러나게 하라 13 당신의 정체성이 시각적으로 드러나게 하라 14 커리어 카르마를 높여라 요약 진화하라 미주 실천편나, 최고의 브랜드를 창조하라 연봉과 직급, 성공과 실패를 만드는 ‘차이의 기술’! 당신의 일, 능력,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1%의 차이, 퍼스널 브랜딩의 놀라운 효과와 비결 세스 고딘은 “기업이 평범한 사람을 채용하던 시절은 옛날 옛적에 지나갔다”고 말했다. 독창성과 창의력을 지닌 소수의 인력으로 색다른 가치를 창출해내는 기업만이 성공할 수 있는 무한경쟁의 시대, 이제는 ‘평범한 인재’란 ‘쓸모 없는 사람’일 뿐이다. 더 이상 아무도 공장에서 찍어낸 똑같은 물건들을 눈여겨보지 않듯이, 남과 다를 바 없이 적당히 일 잘하고 평범한 성과를 내는 사람은 결코 직업의 세계에서 성공할 수 없다. 이 책 『차이의 전략』은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일하고 있는 무수히 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자신을 차별화함으로써 명품 인재로 거듭나는 비결을 담고 있다. 여기에서 명품 인재란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극대화함으로써 남과의 ‘차이’를 만들어낸 사람, 그리고 자신을 그 차이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브랜드화한 사람이다. 즉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코카콜라나 오프라 윈프리처럼 자신의 이름값을 만들어내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은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널리 확산된 개념으로, 자기 자신을 마케팅하는 방법이자 자기경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쓴 윌리엄 아루다는 퍼스널 브랜딩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리치(Reach) 사의 설립자이며, 커스틴 딕슨은 퍼스널 브랜딩 전략 전문가이다. 퍼스널 브랜딩의 ABC가 모두 담겨 있다 할 수 있는 이 책에는, 직장인, 기업가, 프리랜서 등 직업의 세계에서 승리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천해야 할 퍼스널 브랜딩의 실행 방법과 성공 법칙이 실려 있다. 물론 이 책이 국내에 처음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소개하는 책은 아니다. 그러나 퍼스널 브랜드에 관한 책들 중 많은 수가 퍼스널 브랜딩을 타인을 짓밟기 위한 경쟁 무기로 다루거나, 포장과 겉치레만으로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고 잘못된 인식을 퍼뜨려왔다. 또한 퍼스널 브랜딩은 CEO들에게나 필요한 어렵고 사치스러운 일이라는 생각도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퍼스널 브랜딩은 자신을 그럴듯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기 자신의 모습과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남이 흉내낼 수 없는 고유한 가치를 갖고 있고, 퍼스널 브랜딩은 바로 그 고유한 가치를 자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확립하는 과정인 것이다. 이 책은 ‘1-2-3 성공!’이라는 이름의 3단계 과정을 통해 쉽고 효과적으로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선 ‘STEP 1 추출’에서는 자신을 정확히 평가하고 자신이 가장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특성을 파악한 후, 자신의 포지션과 목표 고객을 찾는다. 그리고 ‘STEP 2 표현’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 퍼스널 브랜드 헌장을 바탕으로 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블로그 등을 이용해 자신의 브랜드를 목표 고객에게 알린다. 여기에는 온라인에서의 브랜드 구축과 활용도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STEP 3 발산’에서 해야 할 일은 외모, 옷, 사무실 등 브랜드 환경을 관리하고, 퍼스널 브랜드 자체를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단지 살아남기 위해 무작정 남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좋아하며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들을 활용하고, 자신의 본질적인 모습 그 자체로서 타인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과정은 취업의 열쇠이며 성공의 지름길이자, 점점 더 각박해져만 가는 경쟁 사회에서 자신의 특성과 장점을 인정받으며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7
대원씨아이(만화) / 아사이 라보 지음, 이형진 옮김, 미야기 그림 /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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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아사이 라보 지음, 이형진 옮김, 미야기 그림
골든 카무이 1
대원씨아이(만화) / 노다 사토루 (지은이) / 2016.06.15
5,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노다 사토루 (지은이)
일본만화대상 2016년 1위 수상작! <킹덤>, <도쿄구울:re> 등이 연재되고 있는 일본 청년만화잡지 「영점프」의 새로운 기대작으로, 이미 2015년 코믹나탈리대상 2위, 2016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자편 2위, 2016년 일본만화대상 수상 등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작품. 2014년 원작사 잡지 지면에 연재가 시작되면서 국내 만화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작품이지만 시대배경이 국내에서 다루기엔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정식발매에까지 이르기까지 약간 시간이 걸리게 됐다.제1화 불사신 스기모토 제2화 웬카무이 제3화 덫 제4화 달걀귀신 제5화 북진부대 제6화 박해 제7화 탈옥왕
사랑의 온도
글로세움(북스온) / 배연국 지음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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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세움(북스온)
소설,일반
배연국 지음
저자는 골목길을 산책하면서 주위에 있는 꽃과 나무와 물방울의 모습을 스마트 폰에 담는다. 여느 사람처럼 한 번 사진을 찍는 게 아니다. 그 꽃을 오늘 찍고 내일 찍고 아침에 찍고 저녁에도 찍는다. 왜냐하면 모든 존재는 매순간 변하고 그와의 만남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찍은 사진이 줄잡아 4만장이 넘는다. <사랑의 온도>에는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 사진 중에서 저자가 엄선한 스물두 장의 물방울 사진이 실려 있다. 저자는 말한다. 작은 물방울 하나를 완성하려면 지구의 중력과 태양과 구름, 그리고 무수한 수소와 산소의 협력이 필요하다. 천억 개의 천억 배 되는 수소와 산소 원자가 동원되어야 한다. 저자는 아득한 존재의식을 갖고 물방울과 사랑의 알곡들을 책속에 차곡차곡 담았다.● PART 1 사랑이 인생이다 당신을 처음 본 순간 그대를 생각한다 생명의 모스부호 만병통치약 연어는 왜 강으로 돌아올까 천국과 지옥 어미 새의 거짓말 사랑에 빠진 벌새 지상의 별 하나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암소 여덟 마리의 신부 사랑이 밥 먹여준다 삶의 9할은 사랑 솔방울 피아노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 고귀한 성전 영원한 포옹 얼음이 녹으면 봄이 와요 사랑은 비매품 ● PART 2 사랑, 그 깊은 심연 아름다운 만유인력 별이 된 바보 의사 외적을 물리치다 하치는 왜 역으로 갔을까 나비 소녀의 날갯짓 이 주름은 내가 번 것이에요 콜로라도의 친구들 위대한 마쿨루 벌금 낸 방청객 마음에 눈을 맞추다 오랑캐꽃 향기 같은 불멸의 연인 아스피린 한 병 해와 별을 움직이는 사랑 꼬리 감춘 사냥개 36.5도의 온기가 모여 그리고 총성이 멎었다 경매장을 달군 빨래집게 ● PART 3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사랑과 영혼 원수를 사랑했노라! 천만금의 이웃 도마뱀 부부의 사랑 그리움이 바다가 되고 심장이 찔린 원앙새 오직 한 사람 새들아, 울지 마라 파도가 보내온 편지 천국의 선물 심장과 심장이 하나 되고 외딴 섬의 두 천사 종은 왜 울지 않았을까 한 방울의 사랑 15분만 볼 수 있다면 흑해를 산 왕자 민들레 부부의 사랑 사랑의 순교자 나를 사랑해 모가 기우는 까닭 ● PART 4 이젠 사랑을 투약할 시간 사랑은 동사다 부부의 보폭 나뭇잎처럼 가벼운 백마 탄 왕자 연인이 사과를 내밀 때 고양이는 쥐를 사랑할까 링의 룰을 지키세요 부부싸움의 道 이브의 배신 두 사람 때론 탕약처럼 쓰다 마음의 접속 사랑의 온도 사랑은 달 같은 것 가장 지독한 전염병 투약을 멈추지 마라 사랑하기 좋은 시간 러브체인각박한 삶에서 내 영혼을 따뜻이 데워주는 책 휴가철 누구에겐가 위로의 마음을 대신 전하는 책 가족, 친구, 직장동료에게 마음의 선물로 주고 싶은 책 ** 책의 인세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쓰입니다 ** 저자는 골목길을 산책하면서 주위에 있는 꽃과 나무와 물방울의 모습을 스마트 폰에 담는다. 여느 사람처럼 한 번 사진을 찍는 게 아니다. 그 꽃을 오늘 찍고 내일 찍고 아침에 찍고 저녁에도 찍는다. 왜냐하면 모든 존재는 매순간 변하고 그와의 만남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찍은 사진이 줄잡아 4만장이 넘는다. 이 책 《사랑의 온도》에는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 사진 중에서 저자가 엄선한 스물두 장의 물방울 사진이 실려 있다. 혹자는 ‘사랑과 물방울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말할지 모른다. 저자는 이렇게 답변한다. 작은 물방울 하나를 완성하려면 지구의 중력과 태양과 구름, 그리고 무수한 수소와 산소의 협력이 필요하다. 천억 개의 천억 배 되는 수소와 산소 원자가 동원되어야 한다. 우리 눈에 하찮게 보이는 물방울일지라도 똑같은 모습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수천 생을 반복한다 해도 그 물방울을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다. 유일무이한 존재인 까닭이다. 사람의 만남 역시 그렇다. 나와 너의 만남은 영겁의 세월을 거쳐 비로소 이루어진다. 그런 아득한 존재의식을 갖고 물방울과 사랑의 알곡들을 책속에 차곡차곡 담았다. 그래서 이 책은 소중한 사람에게 나의 마음을 대신 전하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아빠가 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그리고 직장 동료나 친구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을 전파하는 것이 이 책의 사명이다. 저자는 책에서 절대 사랑을 미루지 말라고 당부한다. 사랑하기에 제일 좋은 시간은 바로 지금이므로 당신 앞에 있는 존재에게 당신의 체온이 실린 따스한 온기를 전하라고 역설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처럼 “입을 다물어도 사랑으로 다물고, 말을 하더라도 사랑으로 말하라”고 주문한 것처럼. * 구글 검색란에 ‘love’라는 단어를 치면 80억 개의 글이 나온다. 그 글을 모두 독파할지라도 사랑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사랑은 수천억 개의 단어로도 풀어놓을 수 없는 오묘한 감정이니까. 사랑은 오로지 사랑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을 뿐이다. 사랑은 따스함으로 다가온다. 사랑에서 꼭 필요한 것이 섭씨 36.5도의 체온이다. 사랑은 나의 36.5도와 상대의 36.5도가 만나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영적인 활동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싶다면 먼저 따스한 손길과 눈길을 전해야 한다. 그 온기가 상대의 마음을 녹이고 사랑의 훈풍을 만들 것이다. 《사랑의 온도》에는 지구촌의 감동적인 사랑이 담겨 있다. 아프리카 밀림의 슈바이처 박사에게 아스피린 한 병을 보내달라는 소년의 호소에 수많은 사람들이 돈과 의약품을 모았다. 프랑스에선 암 투병하는 동료의 아들을 돕기 위해 직장인들이 자신의 휴가를 쾌척했고, 영국인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면서 두 자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책에는 새끼를 지키려고 힘센 사냥개에 맞서 싸운 용감한 어미 참새도 등장한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들은 그냥 방치하면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오늘날 옛날 유적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지만 인류가 지켜야 하는 고귀한 유산은 우람한 건축물만이 아니다. 모든 생명의 원천인 사랑이야말로 후세에 길이 전수할 최고의 영적 자산이다. 이런 정신적 보물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일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무이다.사랑은 우주적이다. 하나의 사랑이 완성되기에는 우주적인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우주는 138억 년 전의 빅뱅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작은 먼지 알갱이들이 모여 수많은 별들이 만들어지고 생명이 탄생할 수 있었다. 지금 나의 존재도 마찬가지다. 내가 여기 존재하기까지에는 그런 장구한 시간과 인연이 있어야 했다. 그 끝없는 연결 고리 중에서 어느 하나만 끊어져도 나의 존재는 생겨날 수 없다. 그렇게 138억 년 만에 태어난 두 존재가 서로 만나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이 밥 먹여 주냐” 예전 어른들이 사랑에 빠진 청춘들에게 흔히 던지는 말이다. 이제 그런 말을 했던 어른의 나이가 되고 보니 대답을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사랑은 정말 밥 먹여 준다!”물론 사랑이 밥벌이가 될 수는 없다. 사랑한다고 배가 부른 것도 아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사랑은 밥을 만드는 원동력이다. 만약 사랑이 없다면 어떤 아버지가 꼭두새벽에 가게 문을 열고, 어떤 어머니가 혹한에 생선 좌판을 펴겠는가? 누군가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시장의 왁자한 소음도 오래 전에 무거운 침묵으로 변했을 것이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 빌은 어린 시절에 계부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어느 날 계부는 어린 클린턴과 어머니에게 총을 겨누었다. 다행히 계부가 술에 취해 조준을 잘못하는 바람에 총알이 벽으로 날아가 박혔다. 그런 비참한 환경 속에서도 어머니는 어린 빌에게 신뢰와 사랑을 아낌없이 쏟았다. 사랑은 빌을 긍정의 인간으로 자라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었다. 반대로 공포정치로 악명을 떨친 소련의 스탈린은 극심한 아동학대를 당했다. 주정뱅이 아버지는 어린 스탈린을 매일 두들겨 팼다. 그 후유증으로 스탈린은 커서도 정신적 피해망상에 시달렸다. 사랑이 빠진 성장 환경이 그를 난폭한 괴물로 만든 것이다.사랑은 사람의 성장에 꼭 필요한 ‘영혼의 자양분’이다. 그것이 온전하면 똑바로 자랄 수 있지만 부족하면 영혼은 심하게 뒤틀리고 만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영양소의 9할은 사랑이다.
프로젝트 수업으로 배움에 답을 하다
맘에드림 / 김일, 조한상, 김지연 (지은이) /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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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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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 조한상, 김지연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배움 중심 수업, 핵심 역량을 기르는 수업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 책은 이를 위한 방법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프로젝트 수업이 어렵다는 생각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프로젝트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가고, 결혼을 하고, 다이어트를 하고, 그 무엇인가 목표를 세우고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우리는 프로젝트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처럼 프로젝트 수업은 우리가 실제 살아가고 있는 세계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저자 서문 1부. 프로젝트 수업의 주춧돌? 1장. 프로젝트 학습이란? 2장. 프로젝트 학습의 출발, 구성주의 3장. 오늘날 프로젝트 학습의 필요성 2부. 프로젝트 수업 과정 기획 1장. 프로젝트 기획 단계 2장. 준비 단계 3장. 실행 단계(조사 및 탐구 활동) 4장. 결과물 처리 단계 5장. 마무리 단계(평가와 피드백) 3부. 주제 중심 프로젝트 1장. 임진왜란으로 조선을 바라보다 ― 인물로 바라본 임진왜란 전후의 사회 2장. 여행 프로젝트!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다 4부. 과제 중심 프로젝트 1장. 수상한 소식통 ― 우리가 만드는 신문 2장. 아하! 수! ― 복소수, 만화를 만나다 5부. 문제 중심 프로젝트 1장. 현명한 선택 ― 조건부확률 2장. 징검다리 프로젝트 ― 다리 만들기 6부. 교과-융합 프로젝트 1장. 우리가 만드는 현장체험학습 ― 체험학습 기획하기 2장. 화성 프로젝트! 화성으로 배우다프로젝트 수업 과연 어려운 것일까?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배움 중심 수업, 핵심 역량을 기르는 수업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 책은 이를 위한 방법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프로젝트 수업이 어렵다는 생각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프로젝트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가고, 결혼을 하고, 다이어트를 하고, 그 무엇인가 목표를 세우고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우리는 프로젝트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처럼 프로젝트 수업은 우리가 실제 살아가고 있는 세계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종합 안내서 그러나 기존 수업의 문화와 관행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을 펼쳐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교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거나 서로 다른 교과들을 융합해야 하고, 탐구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관찰평가나 동료평가, 자기평가와 같은 방식으로 과정 중심의 평가를 해야 한다.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체계적으로 변화시켜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어려운 과제이다. 또한 전통적인 수업에서 교사는 단순히 지시자, 설명자의 역할을 맡았지만, 프로젝트 수업에는 학생이 수행하는 학습을 촉진하고 그것에 도움을 주는 조언자, 안내자 역할을 맡아야 한다. 이 책은 교사가 어떻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학생의 학습 과정에서 조언자 역할을 하면서 평가와 피드백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안내서이자 사례집이다. 특히 이 책 2부는 교사가 프로젝트 수업에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주제 선정,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계획서 작성, 평가 계획 수립, 수업 안내, 모둠 구성, 평가 등을―프로젝트의 진행 순서에 따라 간결하면서 명료하게 잘 정리하고 있다. 프로젝트 수업 성공의 열쇠 이 책에서 저자들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내는 데 실패했더라도 실험에서 가설을 검증하지 못했다고 하여 그것이 실패가 아닌 것처럼 프로젝트 수업의 실패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프로젝트의 성공은 프로젝트 결과물이 아니라 그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장에서 찾아야 한다. 실패는 중도에서 포기하는 것이다. 의도한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더라도 그것을 평가의 기회로 삼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의 3부~6부는 여러 유형의 프로젝트 수업들의 사례를 담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학생들의 관심을 프로젝트 주제와 연관시키기 위한 교사와 학생들의 지속적인 대화, 피드백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교사가 어떻게 학생의 조언자,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프로젝트 학습은 ① 학생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② 소집단 혹은 전체를 이루어 ③ 서로 협력하여 ④ 자기 주도적으로 ⑤ 실생활과 접목된 ⑥ 특정 주제 또는 해결 과제 ⑦ 질문과 문제 상황을 ⑧ 창의성과 ⑨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으로 ⑪ 지속적인 탐구와 ⑫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⑬ 해결해 가는 일련의 학습 과정으로 ⑭ 결과물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⑮ 공유하여 ⑯ 배움의 장을 형성하고 ⑰ 나아가 사회적 파급력(사회 참여)을 발휘하는 학습이다. 프로젝트 과제의 실패가 프로젝트 수업의 실패는 아니다. 학생들에게는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저마다의 배움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결과의 도출을 이루어내지는 못했지만 정보 활용 능력을 학습하거나 결과물 제작 방법을 학습하거나 활동을 통해 교우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 이런 모든 것들이 프로젝트 수업 과정에서 학습하는 것들이다. 중요한 것은 결과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보고 과정을 수정하여 다시 실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교사의 학생 관찰 내용 중>신○○ 학생은 운동부 학생으로 학업에는 관심이 없고 수업 시간에 잠을 자거나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던 학생이다. 또한, 공격적인 성격이 자주 표출되어 대인 관계의 폭이 좁고 소위 무서운 학생으로 통했다. 본 수업을 진행하면서 교사인 나 역시 당연히 무임승차를 할 것으로 생각하여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극을 발표하는 순간 신○○ 학생은 다른 사람이었다. 너무나도 열심히 자신의 배역을 소화하였고, 학생들은 그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내주었다. 더 놀라운 것은 본 수업의 진행 이후 급우들과의 대화가 늘어났고 표정이 밝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수업이 작은 변화의 출발점임을 느꼈다. 비록 성적이 아니지만, 인간관계 측면에서 말이다.
놀라운 상담자 예수
만남과치유 / 김순초 (지은이)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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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순초 (지은이)
예수의 상담 방법론에 대한 이 연구를 완성하는 과정은 매우 깊은 배움과 깨달음의 여정이었다. 필자의 학문적 연구와 신앙적 성장을 바탕으로 예수의 상담 기술과 그 중요성을 연구하며, 성경적 상담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Ⅰ. 서론 1. 연구 배경 및 의의 2. 연구 목적: 예수의 상담적 역할과 중요성 3. 연구 방법론 Ⅱ. 인간이해 이론 1. 심리학적 인간이해. 1)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인간이해 2) 할 구스타프 읍(Carl G. Jung)의 인간이해 3)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의 일간이해 4) 오토 랭크(Olto Rank)의 인간이해 5) 해리 설리반(Harry S. Sullivan)의 인간이해 6) 빅터 프랭클(Victor E. Frank)의 인간이해 7) 에드먼드 윌리암슨(Edmund G. Williamson)의 인간이해 8) 칼 로저스(Carl Rogers)의 인간이해.. 2. 성경적 인간이해 1) 죄인으로서의 인간이헤 2) 타락 이전의 인간이해 3) 타락 이후의 인간이해 .. 4) 피조물로서의 인간이해 5) 사회제도와 관련된 성장 3. 하워드 클라인벨(Howard J. Clinebell): 성경적 인간이해로의 심리학적 접근 1) 타락 이전의 인간 2) 온전한 사람으로서의 인간 이해.. (1) 내적 성장을 위한 처음 단계 (2) 내적 성장을 위한 다음 단계 (3) 인간관계 개선 (4) 생물세계와 관련된 것들의 성장 (5) 인간의 영적 성장 Ⅲ. 성경적 상담의 이해 1. 성경적 상담자의 역할 2. 성경적 상담가의 관점과 자세 3. 성경적 상담가의 필수 역량 Ⅳ. 상담 방법론으로서 여수의 상담 연구 1. 예수의 상담 기술에 대한 배경 2. 예수의 상담 방법 분석: 진정한 내러티브 1) 질문에 의한 정보 수집 2) 비유를 통한 상황의 재해석 3) 자비와 용서의 관점 4) 탁월한 공감 능력 5) 사랑의 신학적 관점 6) 자기-성찰적 지도 7) 하나님을 향한 의존성 8) 겸손의 자세 9) 낙관적인 태도 10) 이름을 호명 3. 놀라운 상담가 예수 진정한 내러티브 탐구 4. 예수의 상담 사례 연구 1) 여리고의 삭개오 (녹 19:1-10) 2)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 (요 4) 3) 갈릴리의 베드로 (1) 누가복음 5장 1-11절 (2) 요한복음 21장. 1-15절 4) 가버나움 혈루증 여인과 예루살렘의 간음 한 여인 (마 9:20-22; 막 5:25-34; 눅 8:43-48; 192 요 8:2-11) Ⅴ. 예수의 상담 원리의 적용: 예수의 상담 방법론 1. Imago Relationship Therapy 2. 실제 부부상담 사례 연구 1) 내담자에 대한 기본정보 2) 부부관계 패턴 분석 3) 부부의 어린 시절의 정보 종합 4) 상담 진행 과정 5) 상담자 자신에 대한 피드백 6) 축어록 7) 사례연구 논의 Ⅵ. 결론 1. 연구 요약 2. 신학적 논의 3. 미래 연구 방향 참고문헌예수의 상담 방법론에 대한 이 연구를 완성하는 과정은 매우 깊은 배움과 깨달음의 여정이었다. 필자의 학문적 연구와 신앙적 성장을 바탕으로 예수의 상담 기술과 그 중요성을 연구하며, 성경적 상담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논문은 예수의 상담 방법론이 어떻게 현대 심리학과 성경적 상담의 접목점을 찾을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드러난 상담 기법은 그가 진정한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예수는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 줬으며, 이는 오늘날 우리의 상ㅍ담 현장에도 큰 교훈을 준다. 본 연구를 통해 예수의 상담 기술이 현대의 심리 상담 이론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상담가들이 어떻게 자신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밝히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예수의 상담 사례를 성경 본문 안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현대적 상담 기술과 비교하며, 실질적인 상담 기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다. 이 논문을 작성하는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가 있었다. 먼저, 내가 성경 안에서 예수의 상담에서 아름다움을 보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 연구가 더 견고하게 완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윤소영 교수님과 연구를 출판하도록 도운 김상인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논문을 작성하도록 힘을 주던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한다. 그들의 지지와 조언 없이는 이 논문이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의 사랑과 이해, 그리고 끊임없는 격려가 연구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이 예수의 상담 방법론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이 연구를 통해 많은 상담가들이 예수의 상담 기법을 자신의 상담 현장에 적용하여 내담자들에게 더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벤젤 대학원에서 성경적 상담학을 공부하는 제자들에게 이 연구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Q정전
열린책들 / 루쉰 지음, 김태성 옮김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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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소설,일반
루쉰 지음, 김태성 옮김
'열린책들 세계문학' 162권. 루쉰의 주옥 같은 15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루쉰은 "몇 사람만이라도 깨어난다면, 쇠로 된 방을 부수고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이 절대로 없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하는 희망으로 창작을 시작했다. 절박한 조국의 현실, 그리고 인민의 적막한 심정을 헤아려 그들에게 씩씩하든 슬프든, 가증스럽든 우습든, 그러나 이왕이면 장수의 외침을 선사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 책에는 루쉰의 소설집 <외침>과 <방황>에서 뽑은 '광인 일기'와 '아Q정전'을 비롯하여 중국 현대 문학의 출발점이 되는 루쉰의 주요 중.단편소설 열다섯 편이 수록되어 있다. 주제와 서사, 수사 등이 가장 뛰어나고 진정으로 루쉰 정신을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작품들이다.『외침』 자서(自序, 1923) 광인 일기(1918) 쿵이지 (1919) 약(1919) 내일(1919) 작은 일 한 가지(1919) 머리털 이야기(1920) 고향(1921) 아Q정전(1921~1922) 토끼와 고양이(1922) 오리의 희극(1922) 축복(1924) 술집에서(1924) 장명등(1925) 죽음을 슬퍼하며(1925) 형제(1926) 역자 해설 그래도 아직은 루쉰이다 루쉰 연보루쉰, 20세기에 죽어서 21세기를 사는 작가. - 린셴즈(루쉰 학자) 「가령 말이야, 창문은 하나도 없고 절대로 부서지지도 않는 쇠로 된 방이 있다고 치세. 그리고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 있다고 하세. 다들 곧 질식해 죽겠지. 하지만 혼수상태에서 곧바로 죽음의 상태로 이어질 테니까 절대로 죽기 전의 슬픔 따위는 느끼지 못할 걸세. 그런데 지금 자네가 큰 소리를 질러서 비교적 정신이 맑은 몇몇 사람들을 깨운다면 말이야, 이 소수의 불행한 사람들은 만회할 수 없는 임종의 고통을 겪어야 하지 않겠나? 그러고서도 자네는 그 사람들에게 미안한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있겠나?」 - 『외침』 「자서」에서 현대 중국의 문학 정신과 인문 정신의 출발인 루쉰의 주옥 같은 15편의 작품이 담긴 『아Q정전』이 김태성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첫 번째 작품집 『외침』의 서문인 「자서」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하는 희망으로 루쉰은 창작을 시작했다. 절박한 조국의 현실, 그리고 인민의 적막한 심정을 헤아려 그들에게 , 그러나 이왕이면 장수의 외침을 선사하고 싶었던 것이다. 현대 중국의 문학 정신과 인문 정신의 출발인 루쉰, 그의 문학과 행동은 문자 그대로 이다. 현대 중국의 문학 정신과 인문 정신의 출발인 루쉰, 그의 문학과 행동은 문자 그대로 이다. 루쉰은 중국 문화를 지탱해 주는 든든한 지주이자 부동의 코드인 셈이다. 중국의 유명한 루쉰 전문가인 린셴즈(林賢治)가 지적한 것처럼 루쉰은 현대 중국의 문학 정신과 인문 정신의 출발을 상징하는 초석이자 오늘의 중국을 있게 한 강력한 정신적 에너지이다. 그는 극도로 혼란한 시대를 살면서 지식인으로서 가장 충실한 삶의 모습을 지켰고 지식인의 순결과 을 유지했다. 시류에 얽매이거나 개인적 영달의 기회를 쫓지 않았고 불의와 폭력에 타협하지 않았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용렬하게 투쟁했다. 또한 위대한 스승이었던 그는 수많은 청년 지식인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기탁하고 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줌으로써 빛나는 사표가 되었다. 루쉰의 투쟁 상대는 시대와 민족 전체였다. 그는 이른바 를 만든 봉건 전통에 반대했고 새로운 이념의 소용돌이 속에서 문학적 진실이 아닌 권력과 권위를 지향하는 사이비 문인들의 공격에 저항했으며 폭압적인 정치권력에 결연히 항거하면서 지식인 사회의 분열과 상호 공격을 마음 아파했다. 루쉰은 불굴의 전사(戰士)였고 그의 문학은 불후의 전사(戰史)였다. 싸우지 않고는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없었던 루쉰, 조금도 빛나지 않는 늙고 지친 투사 루쉰의 힘들고 암울하기만 한 싸움의 자취와 그 수사가 이 책에 처연하게 담겨 있다. 이 책에는 루쉰의 소설집 『외침(?喊)』과 『방황(彷徨)』에서 뽑은 「광인 일기」와 「아Q정전」을 비롯하여 중국 현대 문학의 출발점이 되는 루쉰의 주요 중단편소설 열다섯 편이 수록되어 있다. 주제와 서사, 수사 등이 가장 뛰어나고 진정으로 루쉰 정신을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작품들이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대부분 그의 삶의 경험을 소재로 한 것들이라 그의 인생 역정을 그대로 반영한다. 때문에 루쉰의 일생에 대한 일정한 지식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모든 작품이 그의 평전의 일부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역자는 그간 루쉰의 작품 번역에서 흔히 보였던,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야기되었던 오역과 오기를 바로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우리와 같은 한자를 쓰지만 뜻이 전혀 다른 중국 한자어에 대해 가급적 한글로 옮겨 보려 했고, 작품 이해는 물론 중국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는 풍습과 용어들에 친절한 각주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 『아Q정전』은
살구꽃이 돌아왔다
창비 / 김선태 지음 /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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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김선태 지음
이후 6년 만에 펴낸 김선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언어의 절제를 통한 여백의 확장과 바닷가 사람들과 풍경에서 길어올린 남도의 그윽한 향수를 시편들 속에 담았다. 여백의 울림과 삶의 다양한 형상들에서 구체적이고 세밀한 묘사를 통해 얻어낸 실감이 어우러져 있다. 시인은 섬마을의 이팝나무를 조상들의 유산인 '쌀밥'으로 묘사하기도 하고, 해안선을 어머니의 치맛자락으로 묘사하고 갯벌을 '넉넉하고 깊은 그늘'을 드리운 '진창의 노래판'으로 인식해 '잘 삭은 적막'과 '절창'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또 진주조개에서 '찬란한 중심에 스며 있는 고통'을 읽어내기도 한다. 시집 속에는 시인의 시선으로 새로운 활기를 되찾고 숨을 내쉬는 꽃게 주꾸미 숭어 우럭 홍어 말미잘 개불 등 바다의 생물들이 가득하다. 또한 성(性)적인 비유를 동원한 '조개 야담' 연작과 '관음' 연작, 그리고 낚시를 통해 한편의 우화를 전달하는 '낚시 이야기' 연작 등이 수록되어 있다.제1부 물총새 낚시 감씨 벌새 황홀 조장(鳥葬) 부주산 화장터 행화 마른 잎 한 장 벚꽃나무 아래 잠들다 나무들의 구도(構圖), 구도(求道) 눈부신 외출 농업박물관 산벚꽃 나란하다 곡선의 말들 제2부 서해에서 조금새끼 그 섬의 이팝나무 염화 꽃게 이야기 주꾸미 주꾸미 쌀밥 숭어회꽃 우럭, 직방 동거 자산어보 수장 말미잘 내 청춘 외도 제3부 산에 들에 수묵산수 길 발광(發光) 혹은 발광(發狂) 추월산 다식 논두렁 밭두렁 밥상 헐벗음에 대하여 개불 달빛 외도 조개 야담 1 조개 야담 2 조개 야담 3 관음 1 관음 2 관음 3 제4부 교감 동백 낙화 관계 낚시 유배 마음의 풍경 낚시 이야기 1 낚시 이야기 2 독살 길의 외출 말들의 후광 자연산 가수 벽시계를 보다 직벽의 나무들 홍어 일관(一貫) 해설│유성호 시인의 말온몸이 붓이 되어 그려내는 풍경과 남도의 노랫가락이 스민 바다시편들 남도의 정서를 노래하면서 상처와 성찰의 언어로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왔던 김선태 시인의 신작시집 『살구꽃이 돌아왔다』가 출간되었다. 두번째 시집『동백숲에 길을 묻다』(2003) 이후 6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이번 시집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언어의 절제를 통한 여백의 확장과 바닷가 사람들과 풍경에서 길어올린 남도의 그윽한 향수이다. 여백의 울림과 삶의 다양한 형상들에서 구체적이고 세밀한 묘사를 통해 얻어낸 실감이 어우러져 남도의 노랫가락처럼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적절하고 정제된 언어운용으로 창출하는 고요함과 정적,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움직이는 역동적인 상상력이다. 시인은 물총새가 먹잇감을 낚아채는 순간에서 저수지의 중심과 고요가 잠을 깨고 기지개를 켜는 장면을 포착한다. 이러한 사유가 깊어지면서 풍경은 “지루한 여름날이/물총새 부리에 걸려/파들파들”(「물총새 낚시」)하게, 신선하면서도 생생하게 다가온다. 왜가리의 사냥을 다룬 “생사가 극적으로 뒤바뀌는/저 간결하고 분명한 풍경 속에는/비극보다 황홀이 숨쉬고 있다”(「황홀」)는 진술에서도 이러한 강렬함은 이어진다. 이처럼 정적인 풍경에서 동적인 움직임을, 반대로 동적인 순간에서 정적인 울림을 포착해내는 시편들은 시집 곳곳에 드러난다. 벌새는/1초에 90번이나 제 몸을 쳐서/날개를 지우고/공중에 부동자세로 선다/윙윙,/날개는 소리 속에 있다.//벌새가/대롱꽃의 중심(中心)에/기다란 부리를 꽂고/무아지경 꿀을 빠는 동안/꼴깍,/세계는 그만 침 넘어간다.(…)//정(靜)과 동(動)이/동(動)과 정(靜)이/저렇듯 하나로 내통할 때/비로소 완성되는/허공의 정물화 한 점/살아 있는 정물화 한/점(點).―「벌새」부분 집요한 관찰과 묘사는 김선태 시의 힘의 원천이다. “날개는 소리 속에 있다”거나 “세계는 그만 침 넘어간다”는 범상치 않은 진술은 대상에 대한 깊은 천착이 없고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시인이 그려내는 화폭은 ‘정(靜)과 동(動)’이 시원스레 내통함으로써 빛을 발한다. 이러한 시인의 붓질은 가창오리떼의 군무를 묘사할 때 더 거대하고 다채로운 그림을 완성한다. 언어로 그려내는 수묵산수가 더 시각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다음 시는 잘 보여준다. 저희들끼리 일심동체가 되어/거대한 몸 붓이 되어/저무는 하늘을 화폭 삼아/뭔가를 그리고 있는 것 아닌가/정중동의 느린 필치로 한 점/수묵산수를 치는 것 아닌가.//제대로 구도를 잡으려는지/그렸다 지우기를 오래 반복하다/일군(一群)의 세필(細筆)로 음영까지를 더하자/듬직하고 잘생긴 산 하나/이윽고 완성되는가/했더니//아서라, 화룡점정(畵龍點睛)!/기다렸다는 듯 보름달이/능선 위로 떠올라/환하게 낙관을 찍는 것 아닌가.―「수묵산수」부분 이번 시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면서 시인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은 남도 바닷가 풍경과 삶, 생물들을 시화해내 인생의 희로애락과 해학을 들려주는 지점이다. 한마디로 바다를 통해 그려내고 차려내는 풍성한 밥상이라 할 만하다. 김지하 시인의 표현을 빌면 “바다생명 플랜”으로 “바다생명의 기막힌 아름다움”과 “심오한 생명의 지혜”(추천사)를 터득한 시편들이다. 평론가 유성호 역시 시인의 이러한 시세계의 특장을 높이 평가한다. 다도해 풍경은 “잘 삭은 적막”(「서해에서」)이라는 표현에 집약되어 있다. 거기에는 어머니의 치맛자락 같은 굴곡진 해안선과 넉넉한 그늘을 드리운 갯벌이, 삶의 희로애락을 환기하듯 진창과 파란만장의 노래와 춤으로 존재한다. 화자는 일몰의 수평선 너머로 저물어가는 바다의 가락을 온몸으로 들으면서, 그 삭을 대로 삭은 적막의 절창 안으로 자신의 감각을 온전하게 내맡긴다. 이때 ‘바다’는 김선태 시편의 가장 강렬한 발생론적 지점이 된다. 말하자면 해 지는 서해에서 “일몰의 수평선 너머로 깜박,”(「수장」) 넘어가는 것들을 어루만지면서 김선태 시학이 펼쳐지
달콤한, 쉼표
고요아침 / 정혜정 지음 / 200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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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소설,일반
정혜정 지음
Bible 365
엔크리스토 / 용혜원 지음 / 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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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크리스토
소설,일반
용혜원 지음
그러니 눈을 감고 하늘을 날아봐
생각나눔(기획실크) / 맹지돈 지음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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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
소설,일반
맹지돈 지음
는 어렸을 때부터 시인의 꿈을 품고 있었던 저자의 결심이 담긴 시집이다. 기존의 교육 과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생각의 틀을 만들어가고 있는 저자인 만큼,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과 형식이 일반적이지 않고 자유롭고 독특하다. 독특한 표현방식과 달리, 시상 자체는 대체로 고전적인 절망과 비극의 이미지에 가깝다. 그러나 그 깊이가 깊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와는 다르며, 그 끝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심연에 가깝다. 하지만 이 깊은 바닥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드러내는 방식이 일반적인 패턴과는 많이 다르다. 또한, 그 익숙한 고통을 받아들이고 통제하는 과정이 시집 전체에 잘 드러나 있으며, 정리되지 않은 생각과 소재들이 기묘한 통일감을 이뤄 시집 전체를 하나의 자서전처럼 느껴지게 한다.처음부터 / 텅 빈 / 초보 / 신호 / 지치다 / 바닥 / 대답 / 한 번 더 / 모르는 곳 / 봉사 / 세상의 모든 중간 / 큐브 / 모자 / 자아 / 풍선 / 햄릿 / 당신 / 눈 / 연필 / 리셋 / 괜찮아 / 관심종자 / 후회 / 과유불급 / 도둑맞은 편지 / 지우개 / 악독 / 꼬리잡기 / 겨울 / 시계 / 치매 / 미로 / 신의 / 자살기도 / 신의 장난 / 유토피아 / 주사 / 도움 / 망령 / 바벨 / 주문 / 미련 / 자해 / 판도라 / 갇힌 천사들 / 시궁창 / 암 / 동화 / 옛날 / 생 / 들꽃 / 사유 / 개밥 / 살아보니 / 가지가지 / 헤어짐 / 싫은 사람 / 비 / 가정 / 그대 / 고통 / 통증 / 열등감 / 펑 / 겁 / 절망 / 외로움 / 비약 / 모성애 / 부족함 / 달 / 연락 / 아이고 / 의미 / 의심 / 느림보 / 너 / 불안감 / 광기 / 뇌 / 죽음 / 세상 / 충동 / 표독 / 아이 / 강림 / 춤 / 야식 / 매일 아침 / 어쩌면 / 자극 / 탕아 / 보상 / 나침반 / 실천 / 고속 / 못 / 광명 / 집 / 새 / 하루 / 결심 / 휴식 / 버스 / 우상 / 카운슬러 / 어른 / 정리 / 짝사랑 / 덧칠 / 발전 / 재조립 / 제발 / 행복 / 선택 / 꼬리 / 오답 / 고독 / 믿음 / 알 / 필요 / 미팅 / 잔치 / 씨 / 편지 / 배려 / 용기 / 변태 / 잠 / 니코틴 / 인간 / 심심 / 슈퍼맨 / 폐기 / 날개 / 개미 / 리스크 / 어린 시인 / 우주 / 묵상 / 버킷리스트 / 퍼즐 / 위선 / 미친 자 / 사람 새끼 / 꽃 / 근황 / 창가 / 달력 / 연필 / 나이 슬피 우는 자여 내가 그 눈물을 먹겠소 길을 잃은 자여 내가 길을 일러주겠소 그저 안아주기만 해주오 - 본문 ‘새’ 중에서 『그러니 눈을 감고 하늘을 날아봐』는 어렸을 때부터 시인의 꿈을 품고 있었던 저자의 결심이 담긴 시집이다. 기존의 교육 과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생각의 틀을 만들어가고 있는 저자인 만큼,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과 형식이 일반적이지 않고 무척이나 자유롭고 독특하다. 독특한 표현방식과 달리, 시상 자체는 대체로 고전적인 절망과 비극의 이미지에 가깝다. 그러나 그 깊이가 깊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와는 다르며, 그 끝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심연에 가깝다. 하지만 이 깊은 바닥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드러내는 방식이 일반적인 패턴과는 많이 다르다 할 수 있다. 또한, 그 익숙한 고통을 받아들이고 통제하는 과정이 시집 전체에 잘 드러나 있으며, 정리되지 않은 생각과 소재들이 기묘한 통일감을 이뤄 시집 전체를 하나의 자서전처럼 느껴지게 한다. 현실에서도 많은 고행을 겪었던 저자의 경험이 담겨 있기에, 이 현실 극복의 감정은 더욱 와 닿는다. 고통을 거부하지 않고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과정…. 그 속에서 극복은 이뤄지는바, 삶의 끝에서 간당간당하게 버티고 있는 사람이라면 시를 더욱더 음미하기를 권한다. 저자의 감정에 공감한다면 깊은 밑바닥에서도 ‘하늘로 날아가는’ 카타르시스를 분명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8 한국환경공단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봉투모의고사 200문항 4회분
고시넷 / 한국고시회 (지은이)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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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넷
소설,일반
한국고시회 (지은이)
공기업 최근 기출문제(한국가스공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1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27 제1회 실전모의고사_NCS 직업기초능력평가 1 제2회 실전모의고사_NCS 직업기초능력평가 1 제3회 실전모의고사_NCS 직업기초능력평가 1 제4회 실전모의고사_NCS 직업기초능력평가 1 실전모의고사 정답과 해설 1 실전모의고사 응답용지(OMR)
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한상연 (지은이)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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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한상연 (지은이)
위대한 그림들에 대한 철학적 해설을 읽어 나가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하이데거의 철학을 이해하도록 할 목적으로 기획된 책이다. 위대한 철학이 대개 그렇듯이, 하이데거의 철학은 결코 지적인 추론만으로 이해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그 바탕에 놓여 있는 체험적 현실을 가슴으로 생생하게 느껴 보는 것이다. 위대한 철학을 위대한 예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석해 보는 것은 매우 탁월하고 유용한 방식이다. 철학도 예술도 실은 체험적 현실을 표현하는 상이한 방식들일 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주의 깊게 읽는 독자는 머리로 헤아리려 할 때는 어렵기만 했던 하이데거의 철학을 생생하게 가슴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글쓴이의 말 제1장 하이데거와 앙리 루소 앙리 루소의 초현실주의 회화와 하이데거의 진리 개념 제2장 하이데거와 구스타프 클림트 구스타프 클림트의 상징주의/아르누보 회화와 하이데거의 ‘죽음의 선구성’ 개념 제3장 하이데거와 에곤 실레 에곤 실레의 표현주의 회화와 하이데거의 세계 개념 제4장 하이데거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장르화와 하이데거의 도구 개념 제5장 하이데거와 파블로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의 현존재-사물 회화와 하이데거의 홀로-있음/함께-있음 개념 제6장 하이데거와 피터르 브뤼헐 피터르 브뤼헐의 일상성 회화와 하이데거의 일상세계 개념 제7장 하이데거와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상주의 회화와 하이데거의 알레테이아 개념 “생생한 체험적 현실의 진실만을 추구하라!” 삶의 진실은 메마른 지성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리니 생생한 감각적 체험을 통해 존재의 진실을 체득하는 법을 배우라! 『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는 위대한 그림들에 대한 철학적 해설을 읽어 나가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하이데거의 철학을 이해하도록 할 목적으로 기획된 책이다. 위대한 철학이 대개 그렇듯이, 하이데거의 철학은 결코 지적인 추론만으로 이해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그 바탕에 놓여 있는 체험적 현실을 가슴으로 생생하게 느껴 보는 것이다. 위대한 철학을 위대한 예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석해 보는 것은 매우 탁월하고 유용한 방식이다. 철학도 예술도 실은 체험적 현실을 표현하는 상이한 방식들일 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주의 깊게 읽는 독자는 머리로 헤아리려 할 때는 어렵기만 했던 하이데거의 철학을 생생하게 가슴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 한상연 교수가 들려주는 ‘그림’과 ‘철학자’의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철학자는 근현대의 철학자들의 철학과 예술가들의 그림을 함께 보여 줌으로써, 대중들이 철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그림으로 보는 니체』를 시작으로 아래의 철학자들과 그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출간 도서 - 그림으로 보는 니체 - 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 출간 예정 - 그림으로 보는 들뢰즈 - 그림으로 보는 푸코 - 그림으로 보는 사르트르 20세기 최대의 철학자, 그림을 만나다 마르틴 하이데거라는 이름에서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이는 그의 이름에서 그의 철학을 떠올릴 것이고, 어떤 이는 그의 이름에서 그의 연인이자 제자였던 철학자를 떠올릴 것이다. 또 어떤 이는 부끄러운 역사 속에서 실망스러웠던 그의 행보를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그의 행보, 관계 그리고 철학 모두가 그라는 사람을 이룬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사람들 모두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바로 하이데거가 20세기 철학에 남긴 그 발자취는 그 누구보다 거대하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렇게 누구보다 거대한 20세기 최대의 철학자, 하이데거의 주저는 누가 뭐라 해도 『존재와 시간』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 보려 시도한 사람들은 대부분 새로운 용어라는 장벽과 난해한 철학이라는 철벽에 막혀 좌절하기가 십상이다. 저자는 철학도조차도 이 책을 어려워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심지어 하이데거의 철학은 아직 온전히 이해되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20세기 최대 철학자의 철학을 비껴가야만 한단 말인가? 어떻게 그의 철학을 마주해야 한단 말일까? 잠깐 다른 얘기로 돌아서 보자. 그림은 어떠한가? 사람들 대부분은 미술관에 걸린 그림을 볼 때, 그 그림의 미학적 의의는 잘 알지 못하기 마련이다. 피카소의 그림을 보며, 혹은 반 고흐의 그림을 보며, 입체주의라든지 인상주의라든지 하는 개념들을 이해하면서 그것이 얼마나 잘 적용된 그림인지, 그래서 그것이 그 그림의 아름다움에 얼마나 이바지하고 있는지 계산해 본 적이 있는가? 그보다는 오히려, 그 그림이 뿜어내는 아름다움에 압도되면서, 그 그림이 안겨 주는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그저 느껴 본 적이 더 많지 않은가? 우리는 예술을 보며, 그것을 분석하기보다는 그저 감상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예술가들 또한 아마도 자신의 작품을 이리저리 해체하여 분석하기보다는 그저 느끼기를 더 바랄 것이다. 그러므로 그림을 마주하는 적합한 방식은 어쩌면 미학적 분석이 아닌 감각적 감상일 수 있는 것이다. 꼭 예술이 아니더라도 이처럼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들이 그저 느끼려고 할 때는 무언가 깨달음을 줄 때가 있다. 인간은 이성의 동물인 만큼 감성의 동물이기도 한 탓이다. 그런데 실은 하이데거의 철학을 이해하는 방법이 여기에 있다. 메마른 지성의 한계를 넘어 감각하라 우리 앞에 붉은 꽃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것은 실로 ‘붉은’ 꽃일까? 예컨대 그것은 색맹이거나 색약인 사람, 나아가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붉은 꽃일까? 더 나아가 내가 보고 있는 붉음은, 과연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보는 붉음과 같은 것일까? 이런 것들을 머리로 이해하려고 해 봐도 소용없는 짓이다. 과학은 당신에게 꽃이 붉게 ‘보이는’ 까닭은 빛의 흡수와 반사에 따른 것이라고 할 것이다. 또 그 꽃에서는 우리가 볼 수 없는 다른 빛이 반사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지성적으로 우리는 그 꽃이 붉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우리는 그 꽃을 보며 그 꽃이 붉다는 사실을 ‘안다.’ 그리고 꽃의 향기를 맡으며, 그 꽃이 향기롭다는 사실을 ‘안다.’ 꽃의 가시가 날카롭다든지, 꽃잎이 부드럽다는 사실 역시도 우리는 그저 알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어떠한 이성적 비판 작용을 통한 인식이 아니다. 우리는 다만 감각으로써 그 꽃이 어떻다는 것을 알 뿐이다. 당연히 이것은 꽃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갑자기 왜 꽃에 관한 이야기를 늘어놓는지 궁금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것은 꽃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꽃에 관한 이야기를 횡설수설하더니, 이제는 그것이 꽃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꽃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말은, 그것이 꽃이 아니더라도, 설령 구름이나 바다와 같은 것일지라도 상관이 없다는 뜻이다. 앞선 꽃 이야기와 그림 이야기는 모두 우리에게 한 가지 분명한 것을 알려 주고 있다. 그것은 메마른 지성으로 이해하려 했을 때는 잡히지 않던 것이 감각으로써 느끼고자 할 때는 우리 곁에 다가온다는 체험적 현실이다. 현실이라는 말을 진실로 바꾸어 보아도 여기서는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하이데거의 철학을 이해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았던 우리의 메마른 지성은 일단 제쳐 두고, 우리에게 체험적 현실을 알려 주었던 감각을 한번 이용해 보자. 어떤 난관에 부딪혔을 때, 색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 않은가. 어쩌면 아무런 기대도 없이 했던 시도가 우리에게 돌파구를 선물할지 모른다. 안 그래도 어려운 하이데거의 철학을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라니, 별 믿음이 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어차피 이해하기 어려웠던 철학이니, 밑져야 본전 아닌가. 적어도 하이데거의 철학을 이해할 새로운 길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생생히 체험함으로써만 존재의 진실을 깨달을 수 있다 그런데 왜 하필 체험적 현실이고 감각이란 말인가? 하이데거에 따르면 진리의 근원적 자리는 ‘어떤 것을 순연히 감각적으로 인지하고 받아들임’, 즉 아이스테시스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우리는 우리가 살면서 만나고 인지하는 모든 것이 실제로 우리가 인지한 그대로라는 것을 로고스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다. 우리가 어떤 것을 어떻게 인지한다고 해도, 그것은 참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부정할 수 없는 참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것을 어떻게 인지했다는, 즉 우리에게 그 존재가 어떻게 드러났다는 사실이다. 이게 무슨 말일까? 간단히 생각해 보자. 지금 당신이 만난 『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는 강렬한 색으로 자신을 드러낼 것이다. 그런데 『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의 색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그 색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있을까? 당신이 받아들인 그 색이 절대적인 참이라는 것을 당신은 어떻게 아는가? 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가?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당신이 그 색으로 받아들였다는 사실, 즉 당신에게 『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의 색은 그 강렬한 색으로 받아들여졌다는 사실은 감히 누가 부정할 수 있는가? 당신의 체험적 현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당신의 체험적 현실로 존재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상대주의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에 따르면, “하이데거는 드러난 현상만이 존재의 전부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즉, “현상으로 자신을 드러내면서, 존재는 동시에 현상으로 환원될 수 없는 존재 자체의 진실을 우리에게 암시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생생히 체험함으로써 그 존재가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내는 현실(탈은폐)과 그를 통해 우리에게 암시하는 그 내면에 감추어진 존재의 진실이 존재함(은폐)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하이데거의 철학을 올바르게 이해하려면 하이데거의 철학을 넘어 삶과 존재의 근원적 현상을 향해 나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가 누군가의 지도도 없이 삶과 존재의 근원적 현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니 조금 도움을 받아 보자, 이 책 『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는 그림과의 만남을 통해서 그림이 우리 “자신의 삶에 불러일으킨 체험적 현실을 음미하고” 그를 통해 “감각이란 감각하는 자의 존재에서 일어나는 변화로서만 가능하다는 단순하고도 자명한 존재론적 진실”과 만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제1장 하이데거와 앙리 루소하이데거의 어법을 차용하자면, 루소의 회화가 내보여 주는 초현실성은 우리가 사실적이라고 믿고 있는 현상적 세계 이면에 감추고 있던 존재론적 진실의 드러남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현상적 세계의 이면에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른 이미지로 표상될 존재의 진실이 감추어져 있다는 식의 생각은 잘하지 못한다. … 그러나 현상이 존재 자체의 탈은폐이자 은폐라는 하이데거의 관점에서 보면 현상적 세계의 이미지는 결코 절대적이지 않다. 제2장 하이데거와 구스타프 클림트클림트의 그림 속에서 삶과 죽음의 세계가 자아내는 강렬한 대조는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이 제시하는 죽음의 존재론에 대한 일종의 예술적 보론이라 할 만하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인간 현존재는 죽음을 향해 가는 존재이다. 여기서 ‘죽음을 향해 감’이란 그저 생물학적으로 모든 생명체가 탄생의 순간부터 죽음과 점차 가까워지는 방식으로 존재함 같은 것을 뜻하지 않는다. 제3장 하이데거와 에곤 실레 실레와 같은 인간에게서 일상세계의 친숙함, 죽음의 선구성 등의 의미는 『존재와 시간』에서 하이데거가 설명한 것보다 더 복잡하고 중층적이다. … 하이데거는 감각이 우리 자신에게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자각이라는 점에 주목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하이데거의 존재론은 형이상학적 사유로부터 벗어나는 데 한계를 드러내게 되었다.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주식투자의 기술
프런트페이지 / 정재호 (지은이) /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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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재호 (지은이)
한국 주식시장의 살아 있는 전설, ‘부자아빠’ 정재호의 40년 실전 투자 노하우가 총정리된 책이 출간됐다. 주식 투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시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최근에도 미국발 관세 전쟁의 영향으로 시장이 출렁였고 투자자들은 크게 당황하며 혼란에 휩싸이는 일이 있었다. 누구는 요즘 같은 장세에는 아무것도 못 한다고 말하지만 이 같은 위기는 이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다. 시장이 위기일 때, 상황을 한발 앞서 예측한 사람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수많은 개인 투자자의 스승이자 대한민국 대표 주식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부자아빠는 2021년 초에 삼성전자의 고점을, 2022년 초에 테슬라와 TQQQ의 고점을 그리고 2025년 초에 미국장의 위기를 주장했다. 당시에는 의심과 비판이 따랐지만 결국 그의 말이 맞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진짜 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어떻게 이런 과감한 통찰을 해낼 수 있었을까? 그 자신이 1980년대 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급등장과 폭락장을 수차례 경험하면서 시세의 원리를 깨닫고 대중의 심리를 꿰뚫는 안목을 길러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책에는 40년간의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부자아빠만의 주식투자 기술이 전부 담겼다. 시세의 원리를 파악해 매매 타이밍 찾는 법, 상승세를 탈 종목을 선정하는 법, 가격이 아닌 추세를 보고 매수매도하는 기법뿐 아니라 꾸준한 성공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인 장기적 안목과 고수의 마인드를 배울 기회다. 언제 어떤 종목을 사고팔아야 할지 모르는 초보 투자자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매매로 투자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투자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진짜 고수의 통찰에 올라타 성공 투자의 첫걸음을 내디뎌 보자.추천의 글 [프롤로그] 투자에도 씨를 뿌리는 농부의 자세가 필요하다 [1장] 평생수익을 만드는 팜 시스템 투자법 성공하는 투자자는 무엇이 다를까 손실을 부르는 시장의 위험 요소 투자의 본질을 꿰뚫는 팜 시스템 투자법 실전 팜 시스템 투자를 위한 준비 5단계 [2장] 팜 시스템 투자 포트폴리오 만들기 태양이 비추는 종목을 선택하라 숨은 가치를 찾는 가치주 실전 투자법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성장주 실전 투자법 가치주와 성장주를 혼합하라 시장을 주도하는 주도주 실전 투자법 단기 매매와 장기 투자의 갈림길에서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총정리 [3장] 팜 시스템 실전 매매 기법 매수를 위한 최적의 타이밍 수익을 극대화하는 저점 매수 전략 박스권 돌파 전략의 실전 적용 기업의 성장 단계별 추가 매수 전략 기술적 분석으로 파악하는 매매 타이밍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투자 전략 [4장] 팜 시스템의 완성, 성공 투자 마인드셋 감정적 투자를 멀리하라 대중과 반대의 길을 걸어라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라 실패 경험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라 주식투자, 매력적인 나만의 사업 [에필로그] 평생수익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라 [부록] 부자아빠와 일문일답40년 실전 투자 경력이 증명한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절대 고수 부자아빠의 전략 ★ 대한민국 대표 주식 멘토 ‘부자아빠’ 정재호 신간 ★ 부자아빠의 실전 투자법 A to Z 최초 공개! ★ 화제의 유튜브 채널 ‘부자아빠주식학교’ 누적 조회 수 5800만 한국 주식시장의 살아 있는 전설, ‘부자아빠’ 정재호의 40년 실전 투자 노하우가 총정리된 책이 출간됐다. 주식 투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시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최근에도 미국발 관세 전쟁의 영향으로 시장이 출렁였고 투자자들은 크게 당황하며 혼란에 휩싸이는 일이 있었다. 누구는 요즘 같은 장세에는 아무것도 못 한다고 말하지만 이 같은 위기는 이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다. 시장이 위기일 때, 상황을 한발 앞서 예측한 사람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수많은 개인 투자자의 스승이자 대한민국 대표 주식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부자아빠는 2021년 초에 삼성전자의 고점을, 2022년 초에 테슬라와 TQQQ의 고점을 그리고 2025년 초에 미국장의 위기를 주장했다. 당시에는 의심과 비판이 따랐지만 결국 그의 말이 맞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진짜 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어떻게 이런 과감한 통찰을 해낼 수 있었을까? 그 자신이 1980년대 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급등장과 폭락장을 수차례 경험하면서 시세의 원리를 깨닫고 대중의 심리를 꿰뚫는 안목을 길러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책에는 40년간의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부자아빠만의 주식투자 기술이 전부 담겼다. 시세의 원리를 파악해 매매 타이밍 찾는 법, 상승세를 탈 종목을 선정하는 법, 가격이 아닌 추세를 보고 매수매도하는 기법뿐 아니라 꾸준한 성공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인 장기적 안목과 고수의 마인드를 배울 기회다. 언제 어떤 종목을 사고팔아야 할지 모르는 초보 투자자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매매로 투자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투자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진짜 고수의 통찰에 올라타 성공 투자의 첫걸음을 내디뎌 보자. “주식투자, 한순간의 운에 기대지 말고 평생 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팜 시스템 투자법’의 모든 것 부자아빠가 주식시장에서 거대한 성공을 이룬 비결은 인기 있는 종목이 아니라 아직 대중이 주목하지 않은 거목이 될 가치주를 발굴해 장기 수익을 노리는 데에 있다. 그는 많은 이가 탐욕과 소문에 휘둘려 주식을 쉽게 사고팔다가 큰 손실을 보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렇게 말한다. “주식투자는 단순히 시세 차익을 노리는 도박이 아니라 기다려서 수확을 맞이하는 농사와 같은 것이다.” 혼란한 주식시장에서 중심을 잡고 투자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마치 농부가 씨를 뿌리고 열매가 맺기를 기다리듯이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공을 도모해 온 덕분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찾은 큰 잠재력을 가진 종목을 매수해서 오랫동안 보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금까지도 성공을 이루고 있다. 부자아빠는 이렇게 적기에 씨를 뿌려 인내하고 기다리면서 목표 수익을 달성하고 유지하는 투자 기술을 ‘팜 시스템 투자법’으로 명명하고 실제로 자신이 농부의 마인드로 실천해 온 구체적인 전략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첫째, ‘시세의 원리와 차트로 기업의 진짜 가치를 파악해 상승세를 탈 종목 선정하기’, 둘째, ‘주도주를 기둥으로 세우고 가치주라는 씨앗을 심어 리스크를 분산하는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셋째, ‘대중의 심리를 이용해 저점 매수 고점 매도하기’, 넷째, ‘팜 시스템을 완성하는 성공 투자 마인드 갖추기’다.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투자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개념 자료와 주요 종목을 분석하는 차트도 알차게 담았다. 부자아빠의 투자 비법을 배워 실전 투자에 적용할 수 있다. 단기적인 유행이나 테마에 이끌려 보게 된 손실로 고통받고 있다면 이제는 효과가 검증된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활용할 때다. 불확실한 운을 바라지 말고, 투자 고수가 알려주는 방법으로 명확한 기준과 전략을 세워 평생수익을 내는 투자자로 거듭나 보자. [부자아빠의 핵심 투자 비법 7] * 상황이 변해도 시세의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대중이 비관할 때 매수하고 낙관할 때 매도하라. * 가치주와 성장주를 혼합해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하라. * 급등주를 쫓지 말고 상승 직전 눌림목에서 매수하라. * 횡보하던 종목이 박스권을 돌파할 때 주목하라. * 주도주는 상승세를 탈 때가 아니라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까지 기다려라. * 매물대를 뚫고 올라온 종목,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을 찾아라. * 초기의 상승 흐름, ‘젊은 시세’를 알아보는 고수의 안목을 익혀라. “공부하는 투자자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불변의 투자 원칙 주식으로 재미를 봤다는 사람의 말, 더 오를 것이니 지금 사야 한다는 소문에 혹해 무작정 투자에 뛰어들면 반드시 실패를 경험하기 마련이다. 부자아빠 역시 과거 초보 투자자 시절 거친 바다와도 같은 주식시장에서 이리저리 휘둘리며 크게 손실을 보고 5번이나 파산에 이르렀다. 가족을 생활전선에 내몰고 스스로 죽을 결심도 했던 절망적인 순간, 그를 다시 살려낸 것은 다름 아닌 공부였다. 뼈아픈 고통을 겪으면서도 시장을 떠나지 않고 책을 읽으며 공부했고 시세의 원리를 터득하는 데에 집중했다. 그 결과 성공적으로 재기해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슈퍼개미가 되었고 수많은 투자자가 따르는 투자 스승으로 입지를 다졌다. 그가 언제나 매매보다 공부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주가 하락, 악재, 폭락장의 공포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주식투자의 기술을 익혔다고 해서 공부를 멈추거나 현명한 주식투자를 지속하는 데 필요한 자세와 태도를 소홀히 하면 위기의 순간, 필연적으로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부자아빠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평정심이 필요하고, 평정심은 끊임없는 공부에서 비롯한다고 강조한다. 주식투자를 다른 이들과 하는 눈치싸움으로 생각하는가? 주식투자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 책에서는 올바른 투자 마인드가 팜 시스템을 완성하는 결정적인 요소라고 이야기한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전략과 기술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올바른 투자 방향을 설정해 꿋꿋이 나아가는 태도가 평생에 걸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제2의 월급, 걱정 없는 노후를 쟁취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조금 느리더라도 끈기 있게 달려나가서 완주하는 것이 부자아빠가 증명해 낸 승리의 비결이다. 그는 쉽고 빠른 의사결정을 반복하면서 탐욕을 부리는 단기 매매가 잠시 짜릿한 수익을 가져다줄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결국 큰 손실을 안긴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주식투자는 장기적 안목과 명확한 계획, 자기 통제가 필요한 분야다. 부자아빠는 더 많은 개인 투자자가 하루빨리 이를 깨닫고 결국 실패하는 길을 걷지 않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그가 강조하듯이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철저한 분석과 마인드컨트롤 아래 실현 가능한 꿈을 품을 때, 이리저리 요동치는 시장의 파도 위에서 비로소 균형을 잡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이제는 당신 차례다. 이 책에는 지난 세월 동안 내가 경험한 주식시장의 본질과 그 속에서 터득한 전략이 담겨 있다. 단기적인 유행이나 테마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성장과 인내를 통해 성공에 도달하는 방법을 전하려 했다. 많은 사람이 두려움과 탐욕 속에서 손실을 경험하지만, 팜 시스템은 이러한 본능을 거스르고 성장을 위한 씨앗을 뿌리도록 가르친다. 수많은 패닉장과 폭락을 겪으며 깨달았다. 위기는 결국 기회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중요한 것은 두려움 속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시장의 본질을 이해하며 기다리는 일이다.〈투자에도 씨를 뿌리는 농부의 자세가 필요하다〉 주식시장에서 ‘써먹지 않은 종목’이란 큰손들이 아직 매집하지 않은 종목으로, 이러한 종목들은 시간이 지나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아직 큰손들이 충분히 매수하지 않았고 주가가 오를 여지가 있으며 오를 준비를 마친 종목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종목들을 잘 찾아내 조금씩 매수하는 것이 주식투자에서 중요한 전략이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개인 투자자도 큰손의 전략을 이해하고, 시세의 원리를 깨달아야만 한다. 많은 개인 투자자가 자신만 잘하면 쉽게 돈을 벌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큰손들의 움직임을 모르면 필연적으로 손실을 본다. 단순히 숫자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볼 수 없는 그 이면의 것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쉬워 보이지만, 사실 오랜 시간의 경험과 공부가 필요한 어려운 일이다.〈손실을 부르는 시장의 위험 요소〉 주식투자에서 가장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강한 상승 추세를 가진 종목을 장기 보유하는 것이다. 주도주가 보통 이러한 상승 추세를 보이며, 그 추세는 단순히 하루이틀의 상승이 아니라 몇 달, 몇 년간의 지속적인 서장을 의미한다. (중략) 결국, 주도주 투자 역시 장기적인 관점을 지녀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단기적인 변동성 때문에 찾아오는 혼란을 이겨내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 우상향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초기의 상승 흐름, ‘젊은 시세’를 알아보는 고수만이 주도주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흐름에 맞춰 매수와 매도를 할 수 있다.〈시장을 주도하는 주도주 실전 투자법〉
바리에떼
개마고원 / 고종석 지음 / 200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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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고원
소설,일반
고종석 지음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창비 / 김경욱 지음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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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김경욱 지음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수상작가 김경욱의 소설집. 등단 이래 놀라운 성실함으로 간단없는 자기갱신을 거듭하며 늘 주목을 받아온 김경욱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한층 정련되고 절제된 스타일과 능란한 구성으로 독자를 사로잡으며 인간과 이야기의 심연을 날렵하게 부각해내는 빼어난 경지를 선보인다. 이번 소설집에는 전작들에 비해 훨씬 건조하고 묵직한 분위기의 작품들이 눈에 띈다. 표제작인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는 하드보일드한 색채가 강렬한 작품이다. 같은 반 친구들에게 성폭행을 당해 후유증으로 말을 잃은 초등학생 손녀와 재개발지역에서 단둘이 살아가는 사내가 있다. 이미 가스가 끊기고 곧 전기와 수도마저 끊길 막막한 상황이지만, 그는 보상금을 거부하고 가해자 아이들의 집을 찾아 치밀한 복수를 준비한다. '하인리히의 심장'은 두 남녀의 불가사의한 죽음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건조하게 나열한다. 출구 없는 가난에 짓눌린 남자들 삼대의 생활을 담담하게 묘사하는 '태양이 뜨지 않는 나라' 또한 이들의 일상이 어떤 전망도 기대할 수 없이 무한히 반복될 것임을 보여주며 시종 음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밖에도 취업 사수생 과외교사 주인공과 압구정동 고등학생 커플의 한강변 데이트를 그린 '러닝 맨', 1퍼쎈트의 상류층을 향한 우리의 속물적 욕망을 되비추는 현대문학상 수상작 '99%', 왕년의 권투 유망주, 일명 허리케인 조라는 노인이 자서전 대필작가를 찾아와 털어놓는 이야기를 통해 진행되는 '허리케인 조의 파란만장한 삶' 등 모두 아홉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러닝 맨 99% 허리케인 조의 파란만장한 삶 하인리히의 심장 연애의 여왕 태양이 뜨지 않는 나라 혁명기념일 아버지의 부엌 해설|권희철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지면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수상작가 김경욱의 신작소설집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가 출간되었다. 등단 이래 놀라운 성실함으로 간단없는 자기갱신을 거듭하며 늘 주목을 받아온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한층 정련되고 절제된 스타일과 능란한 구성으로 독자를 사로잡으며 인간과 이야기의 심연을 날렵하게 부각해내는 빼어난 경지를 선보인다. 그는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잘 쓰는’ 소설가이다. 이십대 초반에 작품활동을 시작해 거의 스무 해 가까운 시간 동안 이번 소설집을 포함해 무려 열한 권의 책을 펴냈으며, 늘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구성으로 독자를 사로잡으며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를 던지는 소설들을 선보여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는 작품활동 내내 흔들림 없이 매번 스스로를 넘어서는 발전된 면모를 보여왔다. 이번 소설집에서도 한눈에 드러나는바, 단정하고 유려하기로 정평이 높은 문장은 한층 더 정련되고 절제되었으며, 플롯과 디테일도 더 정교하고 생생하다. 그는 어쩌면 ‘소설을 잘 쓰는 법’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을 스스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까지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의 새 소설을 읽을 때마다, 독자들은 김경욱에 대한 기대를 갱신하지 않을 수 없다. 뜨거운 심장, 차가운 문장 스스로 빛나지 않는 존재인 인간에게 어둠은 언제 찾아오고 언제 물러나는가. 스스로 빛나지 않는 사내에게 어둠은 찾아왔다 물러가는 것이 아니었다. 어둠은 늘 있었다. 찾아왔다 물러갔다 다시 찾아오는 것은 빛이었다. 사내는 이제 아주 오래 기다려야 하는지도 몰랐다. 나무처럼, 한그루 나무처럼. 말을 잃은 계집애를 등에 업은 채.(「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에는 전작들에 비해 훨씬 건조하고 묵직한 분위기의 작품들이 눈에 띈다. 소설집의 첫 작품이자 표제작인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는 하드보일드한 색채가 강렬한 작품이다. 같은 반 친구들에게 성폭행을 당해 후유증으로 말을 잃은 초등학생 손녀와 재개발지역에서 단둘이 살아가는 사내가 있다. 이미 가스가 끊기고 곧 전기와 수도마저 끊길 막막한 상황이지만, 그는 보상금을 거부하고 가해자 아이들의 집을 찾아 치밀한 복수를 준비한다. 하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복수는 그를 둘러싼 완강한 현실에 어떤 의미있는 타격도 가하지 못한 채로 막을 내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희미하게 피어오르는 한가닥 희망은 언뜻 눈에 띄지 않을 만큼 미미할 뿐이다. “이 도시에서만 수백개의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월요일 아침”, 암울하고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복수를 준비하는 사내의 행동이 냉정하고 담담하게 그려지는 가운데, 사내가 처한 상황의 암담함과 사내가 뿜어내는 의지의 박력이 서로 맞부딪치며 둔중한 울림을 전한다. 「하인리히의 심장」은 두 남녀의 불가사의한 죽음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건조하게 나열한다. 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인물들의 황량한 내면과, 끝내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비현실적인 죽음 앞에서 망연히 서 있는 형사의 모습이 아득한 궁금증을 남기는 작품이다. 출구 없는 가난에 짓눌린 남자들 삼대의 생활을 담담하게 묘사하는 「태양이 뜨지 않는 나라」 또한 이들의 일상이 어떤 전망도 기대할 수 없이 무한히 반복될 것임을 보여주며 시종 음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강 건너에는 찍어낸 듯 엇비슷한 아파트가 성벽처럼 죽 늘어서 있었다. 그것은 난공의 요새처럼 보였다. 그렇다면 강은 성벽으로의 접근을 차단하는 해자일 테지. 저 깊고 넓은 해자 건너, 저 단단하고 높은 성벽 너머에 은재의 집이 있다.(「러닝 맨」) 한편 사회적 계층의 문제가 이야기의 핵심을 구성하는 작품들도 눈길을 모은다. 취업 사수생 과외교사 주인공과 압구정동 고등학생 커플의 한강변 데이트를 그린 「러닝 맨」은 한강변에서 수차례 마주치는 ‘뱀 문신을 한 사내’와 누렁개를 쇠줄에 묶어 끌고 가는 오토바이 등이 부녀자 납치강도사건에 대한 소문과 병치되면서 막연한
비전 핸드 바이블
비전북(Vision Worshop) / 테리 진 데이.캐롤 J. 스미스 지음, 김진선 옮김, 팀 도울리 감수 /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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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북(Vision Worshop)
소설,일반
테리 진 데이.캐롤 J. 스미스 지음, 김진선 옮김, 팀 도울리 감수
비행기를 타고 하늘 높이 떠 있다고 생각해 보라. 창으로 밖을 내다보면 지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건물, 차, 사람 등 세세한 것에 눈길이 머무는 게 아니라 강, 산, 빼곡한 건물 등 큰 윤곽이 보인다. 한 번에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게 된다. 성경의 중요한 주제, 주요 등장인물, 성경 각 권의 핵심을 알려 줌으로써 성경의 윤곽을 알 수 있고, 각 권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이해하록 도와준다.·이 책의 사용법 ·성경의 구성 구약성경 구약연대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성막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솔로몬 성전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예루살렘 : 솔로몬 왕국의 수도 히스기야왕 시대의 예루살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이사야 바벨론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다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신약성경 신약연대표 예수님의 생애와 시대적 상황 ·마태복음 회당의 단면 그림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 예수님 시대의 예루살렘 ·마가복음 예수님 시대의 생활 모습 ·누가복음 예수님의 비유 ·요한복음 헤롯 성전 ·사도행전 바울의 선교 여행 가이사랴 바울 시대의 아덴 ·로마서 바울 시대의 로마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보고서 ·성경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성경은 너무나 방대해서 안내해 줄 가이드가 필요하다. 이 책의 용도는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있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 높이 떠 있다고 생각해 보라. 창으로 밖을 내다보면 지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건물, 차, 사람 등 세세한 것에 눈길이 머무는 게 아니라 강, 산, 빼곡한 건물 등 큰 윤곽이 보인다. 한 번에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역할이 바로 성경의 중요한 주제, 주요 등장인물, 성경 각 권의 핵심을 알려 줌으로써 성경의 윤곽을 알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각 권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보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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