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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파 윤리학 2
부흥과개혁사 / 헤르만 바빙크 (지은이), 존 볼트 (엮은이), 윤석인 (옮긴이) / 2024.08.15
52,000

부흥과개혁사소설,일반헤르만 바빙크 (지은이), 존 볼트 (엮은이), 윤석인 (옮긴이)
겸손
크리스천다이제스트(크리스챤다이제스트) / 앤드류 머리 지음, 원광연 옮김 / 2012.03.20
4,000원 ⟶ 3,600원(10% off)

크리스천다이제스트(크리스챤다이제스트)소설,일반앤드류 머리 지음, 원광연 옮김
2005년 출간된 <겸손>의 개정판. 기독교적 은혜에 전적으로 새 빛을 던져준다. 하나님을 겸손히 의지함이 모든 진정한 축복의 기초라는 것을 보여준다.머리말 1. 겸손 : 피조물의 영광 2. 겸손 : 구속의 비밀 3. 예수님의 삶에 나타난 겸손 4. 예수님의 교훈에 나타난 겸손 5. 예수님의 제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겸손 6. 일상 생활에 나타나는 겸손 7. 겸손과 거룩 8. 겸손과 죄 9. 겸손과 믿음 10. 겸손과 자기에 대하여 죽음 11. 겸손과 행복 12. 겸손과 높아짐 겸손을 위한 기도 앤드류 머리 불후의 고전! 예수님의 겸손을 배우다. 우리가 정말로 겸손해지려면, 하나님 앞에서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향해서도 겸손이 진정 우리의 기쁨이 되려면, 겸손이 죄 때문에 생겨난 부끄러운 표지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겸손을 모든 죄와 상관이 없는 것으로 이해하여 천국의 아름다움과 복락, 그리고 예수님의 아름다움과 복락을 뒤덮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살펴보게 되겠지만, 예수님께서는 종의 형체를 취하는 것에서 그의 영광을 찾으셨고, 또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마 23:11)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주님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며 모든 사람을 돕는 자가 되는 것만큼 거룩하고 귀한 일이 없다는 복된 진리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자기의 위치를 자각하고 있는 신실한 종은 주인이나 주인의 손님의 필요를 공급해 주는 데서 진정한 기쁨을 찾는 법입니다. 겸손이 후회보다 무한히 더 깊은 것임을 깨닫고 그 겸손을 예수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것으로 받아 들이면, 그 겸손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고결함이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종이 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함을 받은 인간으로서 우리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성취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앤드류 머리
전설의 그 사나이
가하 / 유지니 지음 / 2011.07.04
9,000원 ⟶ 8,100원(10% off)

가하소설,일반유지니 지음
유지니의 로맨스 소설. "10kg 빼고 날씬쭉빵녀로 거듭난 후 난잡해질 거야!" 동글동글 베이글녀 수라, 한성그룹 이사실 비서로 취직 성공. 하지만 비서 업무 중 하나가 간밤의 정사(情事)로 엉망이 된 이사실을 치우는 것일 줄이야. 아무리 능력 좋고 잘생기면 뭘 해. 정도준 이사는 하룻밤 5번 이상 응응이 가능하다는 전설의 사나이이자 이사실을 엉망으로 만드는 바람둥이일 뿐인데. 며칠 후. 지긋지긋한 청소에 질린 수라, 친구들 앞에서 도준의 험담을 하다가 딱 걸린다. 누구에게? 도준에게.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는 그와 함께 이사실에 잠복한 그녀, 곧바로 그들 앞에 펼쳐지는 화려한 커플들의 애정 행각. 어라, 지금 저 남자는 누구? 그리고 지금 내 옆의 이 남자는 누구?프롤로그 1. 레전드 그 남자 2. 전설의 그 놈 3. 그녀의 난잡을 막아라 4. 유혹의 섬 5. 버림받은 해리 6. 돌아온 탕자 7. 말을 해라, 말을 8. 굴을 파네? 9. 복녀의 전설 10. 루브의 무법자 11. 사모님의 가출 12. 파티장의 난동 13. 영양탕 유감 14. 누구 마음대로? 15. 난잡한 결혼식 에필로그 작가 후기"10kg 빼고 날씬쭉빵녀로 거듭난 후 난잡해질 거야!" 동글동글 베이글녀 수라, 한성그룹 이사실 비서로 취직 성공! 하지만 비서 업무 중 하나가 간밤의 정사(情事)로 엉망이 된 이사실을 치우는 것일 줄이야. 아무리 능력 좋고 잘생기면 뭘 해! 정도준 이사는 하룻밤 5번 이상 응응이 가능하다는 전설의 사나이이자 이사실을 엉망으로 만드는 바람둥이일 뿐인데! 며칠 후. 지긋지긋한 청소에 질린 수라, 친구들 앞에서 도준의 험담을 하다가 딱 걸린다. 누구에게? 도준에게!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는 그와 함께 이사실에 잠복한 그녀, 곧바로 그들 앞에 펼쳐지는 화려한 커플들의 애정 행각! 어라, 지금 저 남자는 누구? 그리고 지금 내 옆의 이 남자는 누구?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생각의 역사 2
들녘 / 피터 왓슨 지음, 이광일 옮김 / 2009.12.04
45,000원 ⟶ 40,500원(10% off)

들녘소설,일반피터 왓슨 지음, 이광일 옮김
우리 세기를 형성한 주요 지적 관념을 문화, 예술, 과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착한 역사서. 전통적 역사책이 정치와 군사적 사건에 집중되는 것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작가주의 탄생을 알린 프랑스 영화, 청년을 사로잡은 비트 문화와 로큰롤, 블랙홀에 이르기까지 20세기를 종횡무진 여행한다. 과학 발전 또한 상세하게 다룬다. 저자가 우리 세기를 '지적으로 과학과 정면 대결해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각 장을 점진적 시간 순으로 다룬다. 그러나 1900년에 관한 1장과 19~20세기 전환기의 '과도기적 특성'을 다룬 2장, 기적의 해 1913년에 대한 8장, 1차 세계대전이 지성계에 미친 영향을 논한 9장, 장 폴 사르트르의 파리 시절을 다룬 23장에서는 전진을 멈추고 동시대를 섬세하게 고찰한다. 독자의 호흡 조절을 위해서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정치와 군사에 얽매인 전형적 시각을 거부하고 인간 행복에서 사유를 시작하는 책.저자의 말 : 20세기 지성의 재발견 서론 : 지성의 진화 1부 프로이트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새로운 세기의 감성 1장 동요의 서막 베일 벗은 무의식 - 유럽의 모(母)문명 - 유전자의 재발견 - 막스 플랑크의 양자 - 파리의 피카소 2장 과도기적 전환기 독일 사상의 우위 - 빈의 카페: 사상의 시장 - 슈니츨러와 호프만슈탈 - 브렌타노와 후설 - 크라프트에빙의 성적 정신병질 - 오토 바그너와 아돌프 로스 - 바이닝거와 클림트 - 에른스트 마허 3장 다윈의 암흑의 핵심 니체 - 베블렌 - 스펜서 - 헤켈 - 라푸지의 인종론 - 라첼의 생활공간론 - 휴스턴 체임벌린 - 노르다우의 ‘퇴화’ - 골턴의 우생학 - 헤르츨의 시온주의 -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 - 콘래드의 아프리카 4장 모더니즘의 아가씨들 슈트라우스의 살로메와 엘렉트라 - 쇤베르크의 기다림 - 피카소의 창녀들 - 칸딘스키의 추상화 - 베르그송의 엘랑 비탈 - 주의 양떼를 먹임 - 중국의 신학문 5장 미국의 실용주의 정신 대학 개혁 - 찰스 엘리어트 - 퍼스, 제임스, 프래그머티즘 철학 - 존 듀이 -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 - 호프스태터와 미국의 실용 문화 - 설리번과 마천루 - 라이트 형제 - 애시캔파 - 대열차 강도 - D. W. 그리피스 - 메리 픽포드 6장 E=mc², ⊃/≡/v + C7H38O43 러더퍼드의 원자 -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 베이클랜드의 플라스틱 - 러셀과 화이트헤드 - 아드레날린 - 에를리히의 마법의 탄환 7장 인종 간의 우열 W. E. B. 듀보이스와 흑인의 영혼 - NAACP - 세인트루이스 만국박람회 - T. H. 모건과 초파리 - 프란츠 보아스와 원시인의 마음 - 하이람 빙엄과 마추픽추 -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8장 활화산 아모리 쇼 - 존더분트 전시회 - 아폴리네르의 알코올과 ‘지역’ - 스트라빈<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는 흥미진진한 사상의 파노라마이다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원제: Terrible Beauty)>는 지난 7월 들녘출판사에서 출간한 <생각의 역사1-불에서 프로이트까지(원제: Ideas)>의 저자인 피터 왓슨의 출세작이다. 저널리스트인 피터 왓슨은 이 타이틀을 발표함으로써 일약 스타 문화사가의 반열에 올랐다. 광범위한 인류 지성사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도 결코 균형을 잃거나 읽는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았다는 점, 7000매가 넘는 방대한 양을 저술하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 특유의 시각을 견지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와 더불어 학문적 크로스오버의 수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왓슨은 원래 2000년도에 <생각의 역사II>를 발표하고 그로부터 5년 뒤인 2005년에 <생각의 역사I>을 세상에 내놓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저작의 내용에 따라 ‘불에서 프로이트까지’를 다룬 <생각의 역사1-불에서 프로이트까지(원제: Ideas)>를 먼저 출간하고, ‘프로이트의 무의식의 발견부터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까지’를 다룬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원제: Terrible Beauty)> 를 이어서 출간했다. 이는 독자들이 인류 지성사의 맥을 좀 더 수월하게 짚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 처사이지만, 각 타이틀이 독립된 저작물인 만큼 국내 발간 순서에 관계없이 읽어도 좋다.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 는 명실 공히 저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흥미진진한 사상의 파노라마이자 지성의 향연”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즈음이면 왜 원제가 ‘Terrible Beauty’인지 절로 깨닫게 된다. 정치적 팩트에 얽매인 기존 역사서의 시각을 거부한 저작 전통적인 스타일의 역사책들은 주로 20세기를 뒤흔든 정치.군사적인 사건에 집중한다. 하지만 왓슨은 전통적인 역사서에서 다루는 사건과 에피소드, 즉 정치와 군사적 사건, 국가 단위의 문제에 천착하지 않는다. 그는 “정치나 군사 역시 지적인 차원에 영향을 미쳤지만 인간의 정신사에 관여했던 뭔가 다른 것, 그 이상의 것, 그러나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치에 경도된 기존 역사서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우리 세기를 형성한 주요한 지적 관념과 개념들을 문화?예술?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착한 뒤 이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마음먹는다. 시대정신과 맞물린 과학?문화현상, 출판계의 혁신이라 이를 수 있는 문고판의 탄생, ‘~주의’라는 이름을 단 여러 가지 사상의 패러다임, 작가주의의 탄생을 알린 프랑스 영화, 대중의 심금을 울린 ‘모던 마인드’를 다룬 문학 작품들, 청년들을 사로잡은 비트 문화와 로큰롤, 생각의 방식과 태도를 바꾸어버린 과학적 개념들, 그리고 유전자, 환경?생태학의 탄생, 에이즈, 블랙홀에 이르기까지 왓슨은 종횡무진 20세기 전체를 여행하며 붓을 휘두른다.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가 기존 지성사와 달리 ‘읽는 재미’가 뛰어난 것은 저자의 그 같은 혜안과 ‘팩트’를 선정하는 독특한 시각, 그리고 기량 덕분이다. 왓슨은 “우리 세기를 피로 물들인 끔찍한 참사들을 잠시 접어놓고 과거의 공포에서 시선을 돌리면 지성의 도도한 흐름, 그 흥미진진하고 끈질기면서도 심오한 발전과정이 확연히 눈에 들어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덧붙여서 우리 세기의 결정적인 특징을 “지적으로 과학과 정면 대결해야 하는 시대”라고 규정한다. 과학이 비단 새로운 제품을 발명하고 우리의 삶을 다각도로 변화시켰기 때문이 아니라 생각하는 ‘대상’과 생각하는 ‘방식’까지 바꿔놓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왓슨이 20세기의 지적 관념을 개괄하면서 문학?예술?사상의 화려한 전개에 못지않게 과학의 발전을 첨예하게 다룬 것은 그 때문이다. 20세기를 형성한 주요한 지적 관념과 과학적 개념들을 소개한다! 저널리
창직이 답이다
모두북스 / 정은상 (지은이) / 2018.06.12
16,000

모두북스소설,일반정은상 (지은이)
저자는 창직(創職)사관학교 맥아더스쿨의 교장이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6년 동안 200명을 일대 일로 코칭하여 창직을 유도해온 풍부한 실전 경험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는 물론 현직의 중장년 직장인들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도 창직으로 평생 직업을 갖도록 권하는 국가대표 창직전문가의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서울시 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창직 강의를 하고, 장충중학교에서 주니어 창직 과정을 개설한 것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창직의 비전을 널리 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셈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맥아더스쿨 뉴스레터 내용이다.프롤로그 제1장 4차 산업혁명과 창직 제2장 창직 인성 계발하기 제3장 1인 창직을 위한 워밍업 제4장 실전 창직, 이렇게 하라 제5장 맥아더스쿨이 만난 창직자들 에필로그4차 산업혁명 시대, 창직(創職)이 답이다 우리 사회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었다. 과거 산업화 시대처럼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국가나 회사가 개인의 삶을 끝까지 책임져 줄 것이라는 꿈과 희망은 사라진 지 오래다. 이제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밖에 없고, 누구도 이런 환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더욱이 일모작 일터에서 물러나 이모작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는 4차 산업혁명이 일생일대의 전환점으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이럴 때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가지고 얼마든지 스타트업(start-up)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창직이야말로 대안(代案) 중의 대안인 셈이다. 창직(創職)이 일자리 만들기의 대세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중심 정책 중의 하나가 일자리 창출이다. 고용과 실업 문제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자리 창출에 관한 한 취업(就業)이나 창업(創業)보다 창직(創職)이 중심 화두가 되고 있다. 일자리로 인한 세대 갈등의 염려도 없을 뿐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으로 직업 세계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이다. 창직은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평생 직업을 찾기 위한 유용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래서 창직에 관한 모든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이 책의 효용성이 돋보인다. 국가대표 창직전문가의 창직 성공 베스트 매뉴얼 이 책의 지은이는 창직(創職)사관학교 맥아더스쿨의 교장이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6년 동안 200명을 일대 일로 코칭하여 창직을 유도해온 풍부한 실전 경험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는 물론 현직의 중장년 직장인들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도 창직으로 평생 직업을 갖도록 권하는 국가대표 창직전문가의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서울시 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창직 강의를 하고, 장충중학교에서 주니어 창직 과정을 개설한 것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창직의 비전을 널리 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셈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맥아더스쿨 뉴스레터의 내용으로 창직에 관한 베스트 매뉴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창직은 결국 사람 중심의 가치 실현이 목표다 이 책은 한 꼭지, 한 꼭지가 모두 사람 사는 이야기다. 단순히 일자리를 얻고 직업을 찾는 기능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마다 일을 통해 보람과 행복을 찾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당연히 창직의 성공에 대한 체크리스트이자 훌륭한 매뉴얼이 되는 셈이다. 단순히 돈을 벌겠다거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차원을 넘어 이웃과 사회를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하겠다는 가치 지향의 목표를 설정하고 사람 중심의 가치 실현을 시도할 때 창직의 의미는 더욱 커질 것이다. 실제로 이 책에 소개된 ‘맥아더스쿨이 만난 창직자들’의 이야기는 조금이나마 이런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아모르문디 / 볼프강 카이저 (지은이), 이지혜 (옮긴이) / 2019.05.10
15,000원 ⟶ 13,500원(10% off)

아모르문디소설,일반볼프강 카이저 (지은이), 이지혜 (옮긴이)
가장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그로테스크 연구서다. 과거의 그로테스크를 살펴봄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그로테스크한’ 현대의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책이다. 15세기 말과 16세기 이탈리아에서 등장한 독특한 형태의 장식미술에서 출발해, 플랑드르의 히에로니무스 보스와 피터르 브뤼헐이 펼쳐 보인 기괴하고 묵시록적인 세계, 이탈리아의 코메디아 델라르테와 독일의 질풍노도 드라마에 구현된 그로테스크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그로테스크의 확장 양상을 세심히 더듬는다. 이어 그로테스크가 매우 활발히 발현된 낭만주의 시대의 다양한 이론적 토대 및 보나벤투라, 호프만, 에드거 앨런 포의 산문 작품과 아르님, 뷔히너의 극작품에 나타난 그로테스크의 양상을 면밀히 분석한다. 다음으로는 19세기의 ‘사실주의적’ 그로테스크를 검토한 후, 마지막으로 현대의 그로테스크로 옮겨 간다.저자 서문 서론 : 문제의 제기 1장 그로테스크 : 실재와 용어 1. “오늘날 그로테스크라 불리는 것” 2. “이 이야기는 매우 그로테스크하다.” 2장 ‘그로테스크’ 개념의 확장 1. ‘지옥의 브뤼헐’ 2.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나타난 ‘가공의’ 세계 3. 질풍노도 드라마의 ‘그로테스크 정신’ 3장 낭만주의 시대의 그로테스크 1. 이론 프리드리히 슐레겔 / “유머의 파괴적인 관념”, 장 파울 / 빅토르 위고의 ‘미녀와 야수’ 2. 서사적 산문 서술자로서의 악마적인 해학가 / 그로테스크 야화 / 에드거 앨런 포의 그로테스크하고 아라베스크한 이야기들 3. 연극 아힘 폰 아르님 / “그로테스크하군, 그로테스크해!”뷔히너의 보이체크 / 낭만주의 희극 4장 19세기의 그로테스크 1. 19세기 미학에서의 그로테스크 해석 2. ‘사실주의적’ 그로테스크 : 켈러, 피셔, 부슈 3. 독일 이외의 ‘사실주의’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5장 현대의 그로테스크 1. 연극 : 베데킨트, 슈니츨러, ‘그로테스크 연극’ 2. 공포소설가 : ‘괴기문학’, 마이링크, 카프카 3. 모르겐슈테른과 언어 그로테스크 4. 토마스 만 5. ‘현대적’ 서정시와 꿈 이야기 6. 회화 속의 초현실주의 : ‘형이상회화’, 키리코, 탕기, 달리, 에른스트 7. 그래픽 미술 : 앙소르, 쿠빈, 파울 베버 결론 : 그로테스크의 본질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서양 미술사와 문학사를 그로테스크의 창 통해 들여다보다! 그로테스크[grotesque]: 이탈리아어 ‘그로타(grotta, 동굴)’에서 유래한 말로 15세기 말 로마를 비롯한 이탈리아 곳곳에서 발굴된 특정한 고대 장식미술을 지칭하는 용어.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괴기한 것, 극도로 부자연한 것, 흉측하고 우스꽝스러운 것’ 등을 형용하는 말로 사용된다. 다양한 예술 영역과 시대를 포괄하는 그로테스크 연구의 결정판! 독일의 문학비평가 볼프강 카이저가 저술한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는 가장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그로테스크 연구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우리 세계는 핵무기의 시대를 맞듯 그로테스크의 시대를 맞았다”라는 어느 극작가의 말을 인용하면서, 과거의 그로테스크를 살펴봄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그로테스크한’ 현대의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는 취지를 밝힌다. 15세기 말과 16세기 이탈리아에서 등장한 독특한 형태의 장식미술에서 출발해, 플랑드르의 히에로니무스 보스와 피터르 브뤼헐이 펼쳐 보인 기괴하고 묵시록적인 세계, 이탈리아의 코메디아 델라르테와 독일의 질풍노도 드라마에 구현된 그로테스크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그로테스크의 확장 양상을 세심히 더듬는다. 이어 그로테스크가 매우 활발히 발현된 낭만주의 시대의 다양한 이론적 토대 및 보나벤투라, 호프만, 에드거 앨런 포의 산문 작품과 아르님, 뷔히너의 극작품에 나타난 그로테스크의 양상을 면밀히 분석한다. 다음으로는 19세기의 ‘사실주의적’ 그로테스크를 검토한 후, 마지막으로 현대의 그로테스크로 옮겨 간다. 저자는 현대의 연극, 공포소설, 언어유희, 토마스 만의 작품, 서정시, 초현실주의 회화와 그래픽 미술에 나타난 그로테스크를 살펴봄으로써 다섯 세기에 걸친 그로테스크 예술의 발전 과정과 사례 분석에 마침표를 찍는다. 그로테스크의 본질 그렇다면 이처럼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저자가 규명한 그로테스크의 본질은 무엇인가? 저자는 그로테스크를 유효한 미학적 개념으로 정립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여러 예술을 포괄하는 구조로서 정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구조의 본질은 무엇보다도 “생경해진 세계”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끼던 것이 별안간 낯설고 섬뜩하게 다가올 때의 갑작스러움과 당혹스러움이 그로테스크의 일차적 본질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생경함은 곧 일상적인 질서의 해체, 분명한 영역의 붕괴, 사물의 왜곡 등으로 나타난다. 이 같은 생경한 세계를 초래하는 것은 아득한 ‘심연’에서 솟아난 존재들이며 무엇이라 명명할 수 없는 비인칭의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그로테스크는 “미지의 무엇을 구체화한 것”이라는 또 다른 본질을 부여받는다. 이러한 본질을 지닌 그로테스크를 창작하는 일은, 일차적으로는 결코 명확한 답을 구할 수 없는 아득한 심연의 웃음, 세계를 생경하게 만드는 모티프로서의 웃음에서 시작해 언어의 유희, ‘카프리초’의 유희로까지 이어진다. 그로테스크 창작의 과정에서 때로 예술가는 이런 유희에 지배당할 수도, 자유를 빼앗길 수도 있다. 이렇게 그로테스크의 창작은 “불합리한 것을 가지고 유희를 벌이는 일”이다. 이런 유희는 좀 더 나아가 명랑함을 벗어던지고 현세의 이면에서 세계를 생경하게 만드는 암흑을 불러내어 당혹스러움과 공포를 유발한다. 그리하여 은밀한 해방감과 음산한 섬뜩함을 동시에 초래한다. 이렇게 그로테스크의 창작은 “현세에 깃들어 있는 악마적인 무언가를 불러내고 그것을 정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저자는 16세기, 질풍노도 시대에서 낭만주의 시대에 걸친 시기, 그리고 20세기를 그로테스크의 시대로 꼽는다. 그러면서 이 시기는 한결같이 기존의 세계관에 대한 믿음, 안전한 세계 질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던 때라고 지적한다. 이처럼 그로테스크 예술에는 합리주의 및 조직적 사고에 대한 강렬한 저항이 깃들어 있다. 그토록 ‘그로테스크한’ 20세기를 지나 21세기의 세계에서 그로테스크는 과연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가를 연구하고 규명하는 일은 이제 우리의 몫으로 남아 있다.이 책은 미술, 문학, 연극 등 예술의 다양한 영역들을 총괄해 그로테스크의 본질을 정리함으로써 그로테스크를 명실상부한 미학의 한 범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이 분야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고전이 되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그로테스크의 세계는 현실세계인 동시에 현실세계가 아니다. 그로테스크가 조소와 더불어 섬뜩함을 유발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에게 친숙한, 고정된 질서에 따라 움직이던 세계가 여기서 무시무시한 힘에 의해 생경한 것으로 변하고 혼란에 휩싸이며 모든 질서 역시 무너져 내리기 때문이다. 광기는 세계가 생경해지는 과정의 절정이다. (…) 호프만 소설 특유의 섬뜩함은 풍부한 내적 자질을 지닌 예술가가 바로 그 자질로 인해 피폐해지고 그를 세상으로부터 동떨어지게 만드는 미지의 힘에 접근하고 노출되는 데 있다.
매일 리듬 1 : 두근두근
그래서음악(somusic) / 최재영 (지은이) / 2021.03.20
8,000원 ⟶ 7,200원(10% off)

그래서음악(somusic)소설,일반최재영 (지은이)
매일매일 조금씩 연습하며 리듬감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 5일(혹은 5회 연습)이 한 과의 분량으로, 그날그날 연습한 4개의 리듬 조각들이 5일째에 한 곡으로 완성되며, 곡마다 저자가 의도한 리듬감을 익히게 되는 구조다. 리듬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율과 화성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였다.1과 ┃ 날아라 피아노 4분음표, 2분음표, 온음표 2과 ┃ 우주선 4분음표, 2분음표, 온음표, 4분쉼표 3과 ┃ 잼 있는 노래 당김음과 4분쉼표 4과 ┃ 빛나는 저 곳에 당김음 사이에 왼손 넣기 5과 ┃ 할머니와 할아버지 하나 둘 셋 넷-하나 6과 ┃ 엄마 돼지 아기 돼지 8분쉼표 7과 ┃ 떡볶이 만들자 8분음표, 양손 리듬Just One 10 Minutes! 매일매일 조금씩 연습하면, 리듬감도~ 연주 실력도~ Up & Up?! 음악을 시작하는 첫 단계에서 리듬감은 단연코 그 시작이 되어야 한다. 리듬감은 어리면 어릴수록 키우기에 좋으나, 반대로 나이가 들수록 쇠퇴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매일매일 조금씩 연습하며 리듬감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 5일(혹은 5회 연습)이 한 과의 분량으로, 그날그날 연습한 4개의 리듬 조각들이 5일째에 한 곡으로 완성되며, 곡마다 저자가 의도한 리듬감을 익히게 되는 구조다. 리듬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율과 화성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였다.
과학기술, 미래 국방과 만나다
나무와숲 / (사)한국국방기술학회 (엮은이) / 2022.11.02
18,000

나무와숲소설,일반(사)한국국방기술학회 (엮은이)
한국국방기술학회의 기획으로 2022년 상반기 6개월 동안 《국방일보》에 매주 실렸던 <최신 국방과학 연구 동향> 연재 기사들을 수정·보완하고 몇 편 더 추가한 것으로, 21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한 책이다. 한국국방학회의 박영욱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이 국방에 적용되어 어떻게 첨단 군사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동시에 “국방 분야의 총체적인 과학기술 능력의 중요성을 재차 환기시키면서 우리 장병과 일반 국민들의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디지털 문해력(literacy) 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한다. 책을 내며 서문 : 왜 국방과학기술인가? 박영욱 무기 첨단기술 비중이 군사력을 좌우한다 |스핀오프spin-off에서 스핀온spin-on으로 기술 발전 경로 역전 |날로 가속화하는 기술패권주의 경쟁 |일상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과학기술 지식 1. 4차 산업혁명 전략기술과 국방 I : 항공·우주 위성항법시스템과 글로벌 패권 경쟁 기창돈 위성항법시스템GNSS과 각국의 개발 동향|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KPS’ 2035년까지 구축| 4차 산업혁명과 현대 무기체계에서 GNSS의 역할|더 정확하고 재밍에 강한 GNSS 구축 필요|위성항법시스템 후발 주자 한국의 GNSS 개발 방향 우주군 창설과 독자방어체계 구축 곽신웅 우주 자산의 글로벌 선진국 수준과 우리의 현실|미래 전쟁은 우주 전쟁에서 시작된다| 다양한 우주 무기의 등장|초소형 우주 자산의 위력|(초)소형 군집 위성으로 실시간 감시·정찰 가능|저궤도 관측 및 통신 복합위성체계 중심의 군 지휘통신체계|우주 자산 방어 위한 구조물의 대형화|효율적인 우주 방어 체계 구축 필요|우주군 창설 시급 가성비 높은 소형 항공우주 무기 정해욱 우크라이나, 기간통신망 파괴에도 스타링크 인터넷망 활용해 선전|튀르키예산 공격용 무인기 또 다른 차원의 대칭전력 효율성 입증|장시간 임무 수행에 적합한 소형 엔진 개발 필요 드론 기반 SAR 시스템 이우경 SAR(합성개구레이더)로 전천후 영상 확보|드론 관련 군수산업 급성장|SAR 기술 발전으로 동영상 제작도 가능 2. 4차 산업혁명 전략기술과 국방 II : 소재·부품 반도체 산업과 국가안보 이슈 박진성 코로나 팬데믹으로 반도체 중요성 실감|반도체 기술 적극 활용 국방력 첨단화와 연계 군수용 디스플레이 개발 방향과 전망 주병권 OLED 분야는 이미 독보적 수준, 폼 팩터 진화로 군수 등 응용 가능|군수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 점점 확대 국방 전력 현대화의 필수 요소, 배터리 기술 윤경용 정보통신기술 발전 속도 못 따라가는 배터리 기술|걷기만 해도 발전이 되는 휴대용 발전기 검토 필요 슈퍼 섬유와 국방 소재 한성수 미래 첨단 무기체계의 소재 원천기술의 중요성|강도·탄성률이 매우 높은 슈퍼 섬유| 슈퍼 섬유의 역사|슈퍼 섬유의 종류|국내외 주요 슈퍼 섬유 시장 동향|슈퍼 섬유와 국방 소재 3. 인공지능과 국방안보 국방 인공지능의 미래 : 의사결정지능과 인공지능 공학 이우신 2022 전략기술 트렌드 Top 12|국방 인공지능과 의사결정 지원|국방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공학 제조 데이터·AI로 국방 장비 제조 첨단화 김일중 제조업의 AI 시장 급성장|제조 데이터와 제조 AI 활용 목적|제조 데이터와 제조 AI 활용 사례|국방 분야의 좋은 참모 역할 제조 데이터와 AI 메타버스의 국방 분야 활용 최형욱 왜 메타버스인가?|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현재와 이슈 |실감형 콘텐츠 개발 현황과 이슈|디지털 트윈의 잠재성과 제약 요인|메타버스의 근본적 문제와 전략적 미래 블록체인 개념과 활용 사례 민연아 블록체인이란?|블록체인은 데이터 분산·공유·저장|블록체인의 다양한 활용과 NFT|블록체인 기반 DID로 보안 문제 해결|블록체인의 장점과 주의할 점 국가안보와 보안 기술 김승천 사이버 공격으로 여론과 정보시스템 교란|블록체인에 기반한 DID로 정확하고 빠른 정보 획득 4. 미래전 대비를 위한 과학기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본 미래 전쟁 양상 조상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우크라이나 전장에 나타난 미래 전쟁 양상|시사점 군 통신망 통합·무인화로 전력 극대화 윤경용 군 통신망 통합·무인화 군 전력 극대화에 공헌|비싸고 느린 위성통신망을 대체해 가는 저궤도 통신위성 ‘스타링크’ 미래 전장은 유무인협업(MUM-T) 시대 조이상 유무인협업이란?|한국군의 미래 전장 환경|유무인협업의 발전|6세대 전투기의 기본 사양, 유무인협업|모자이크전과 킬웹 개념|유무인협업의 향후 발전 방향 국방 사이버보안 동향과 전망 류연승 고대와 현대의 트로이 목마|사이버보안 관리 및 평가 제도 ‘RMF’ 동향|핵심 기술 탈취 막는 기술 안티탬퍼|사이버보안 인증 제도 CMMC 동향 5. 국방과학기술 관련 제도 및 인프라 군 교육훈련의 디지털 전환, 선택이 아닌 필수 이지은 VUCA 시대, 적응성과 즉전력이 중요한 이유|주입식 교육의 한계와 대안|군 교육 훈련에 부는 디지털 바람|군 디지털 역량 강화 필요|군 교육훈련의 디지털 전환, 지금이 딱 좋은 시기 국방 디지털 혁신 위한 패러다임 전환 심승배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전장의 판도를 바꾼다|국방 디지털 혁신, 개발자 중심에서 사용자 지향·주도로 K-방산의 지속가능한 성장 엔진, 국방벤처펀드 박명일 자랑스러운 K-방산|K-방산의 초라한 국내 위상|방사청, 무기체계 개발엔 적극적, 금융·투자 지원엔 소극적|미국, 첨단 국방 벤처기업 직접 육성·지원|첨단 국방 벤처기업 육성 위한 국방벤처펀드 필요|국방벤처펀드의 특징과 운용 제안|시사점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 동력 ICT와 국방 융합 박세정 ICT 첨단기술의 국방 융합|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와 NFT|블록체인 원주민 세대 ‘BZ 세대’의 시대|블록체인과 국방산업의 융합|스타트업의 요람, 군(軍)|국방에서 민간으로. 민간에서 국방으로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의 핵심은 과학기술력과 디지털 문해력 박영욱 - 국방과학기술 개념을 확장하고 군사력 건설 프로세스를 혁신해야 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과학기술과 국방의 융합 엄중한 국제 안보질서에서 군사적 안전을 보장받고, 나아가 우리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도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거시 기술인 우주‧항공 기술부터 미래전에 대비하기 위한 국방사이버보안 기술까지 최신 국방과학기술 동향과 활용 방안을 다각도에서 다룬 『과학기술, 미래 국방과 만나다』가 나왔다.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에 대해 일반 수준의 해설과 함께 군사적 활용 추세나 가능성까지 꼼꼼히 짚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국국방기술학회의 기획으로 2022년 상반기 6개월 동안 《국방일보》에 매주 실렸던 <최신 국방과학 연구 동향> 연재 기사들을 수정·보완하고 몇 편 더 추가한 것으로, 21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한 것이다. 한국국방학회의 박영욱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이 국방에 적용되어 어떻게 첨단 군사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동시에 “국방 분야의 총체적인 과학기술 능력의 중요성을 재차 환기시키면서 우리 장병과 일반 국민들의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디지털 문해력(literacy) 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 책은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에 가장 필요한 핵심 분야와 주제들을 선별해 모두 5부로 구성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의 전략기술인 우주·항공 분야를 1부로, 반도체부터 슈퍼 섬유에 이르기까지 부품·소재 분야를 2부로 묶었다, 3부는 최근 우리 과학기술군 육성의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 분야를, 4부는 본격적인 미래전 대비와 관련된 주제들을,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의 기본 전제가 되는 제도 개선과 인프라 구축에 관한 글들을 실었다. 날로 가속화하고 있는 기술패권주의 경쟁 시대에 혁신적 기술이 속속 국방 분야에 적용되면서 무기체계와 군사력의 지능정보 중심의 첨단기술 의존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처럼 기술 중심의 안보 전략은 이제 국가의 명운을 건 경제 전략과 국가 생존 전략으로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엄중한 국제 안보질서에서 군사적 안전을 보장받고, 나아가 우리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도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그동안 어렵기만 했던 국방과학기술의 세계로 편안한 첫걸음을 내딛게 해줄 수 있는 독자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소개 곽신웅 :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기창돈 : 서울대학교 항공우주학과 교수 김승천 : 한성대학교 IT융합공학부 교수 김일중 : 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장·교수 류연승 : 명지대학교 컴퓨터공학과/방산안보학과 교수 민연아 : 한양사이버대학교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 박명일 : 기술보증기금, 한밭대학교 겸임교수 박세정 : 칼럼니스트, 한국NFT거래소 대표, 퓨처센스(주) CFO 박영욱 : 한국국방기술학회 이사장, 명지대·우석대 객원교수 박진성 :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심승배 : 한국국방연구원 전장정보화연구실장 윤경용 : 페루 산마틴대학교 석좌교수 이우경 :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이우신 : 광운대학교 SW융합대학 교수 이지은 :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 교수 정해욱 : (주)에어로솔루션즈 연구위원 조상근 : 육군대학 전략학 교관, (사)국방로봇학회 교육부회장 조이상 : 한성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주병권 :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최형욱 : 퓨처디자이너스 대표 한성수 :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기술과 함께 연결성과 자동화를 극대화하여 사회 전반의 지능화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4차산업 영역으로 자율 드론, 자율 자동차, 자율 로봇 등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통신·시각뿐만 아니라 위치정보 PNT 인프라가 필수다. 따라서 PNT 인프라를 제공하는 위성항법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자율 무인자동차를 위해서는 10~20cm의 초정밀 위치정확도가 요구된다. 미래 전쟁은 우주 전쟁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이라크전 등 최근의 전쟁에서 감시정찰 위성으로 적을 탐지하고 GPS 유도탄으로 타격하는 전쟁을 체감했으며, 감시정찰/지휘통제 장악 여부가 결국 전쟁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을 목격했다. 얼마 전까지 대형 위성의 임무탑재체에 기반한 20~30cm급 고해상도 전자광학 적외선 영상 및 합성개구레이더SAR 영상은 미국·러시아 같은 군사강국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마이크로·미니위성의 정찰(관측) 임무탑재체를 통해 영상을 얻는 기술이 보편화됐다. 심지어 핀란드의 아이스아이 같은 우주 벤처기업 또는 스타트업 기업까지 출현해 가성비 높은 체계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미쉬나 1 : 제라임(농경)
한길사 / 권성달 (옮긴이) / 2024.07.22
50,000

한길사소설,일반권성달 (옮긴이)
『미쉬나』는 유대인들이 ‘토라’라고 부르는 오경(五經)의 계명을 명확히 밝히고 보완하고 주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것을 ‘구전토라’라고도 부르는데, 유대인들이 『성경』의 법을 대대에 걸쳐 유대법으로 정리하고 모은 일종의 법전이라고 할 수 있다. 기원후 3세기 초에 랍비 예후다 한나씨가 편집하여 집대성했다. 미쉬나는 ‘(배운 것을) 반복하다’라는 히브리어 동사 ‘샤나’의 명사형으로 ‘공부’를 뜻한다. 그 명칭에 걸맞게 『미쉬나』는 여러 세대에 속한 랍비들이 가르치고 배우고 토론하면서 서서히 확립해온 지적 행위의 결과물이며, 집대성된 이후 200-400년이 지난 뒤에 『탈무드』를 펴내는 기초가 되었다. 따라서 『미쉬나』는 『탈무드』의 뿌리이자 핵심이다. 한길사가 이번에 펴내는 『미쉬나』는 상위 주제인 ‘쎄데르’(, Seder)별로 편집된 ‘번역주해서’ 전 6권과 알기 쉬운 소개서인 『미쉬나 길라잡이』 한 권으로 구성되었다. 미쉬나 프로젝트는 건국대학교 중동연구소 소장이었던 최창모 교수를 중심으로 후학 연구자들의 열정과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안타깝게도 최창모 교수는 출판을 준비하던 중 2022년 갑작스런 병환으로 타계했으나, 그가 불모지나 다름없는 유대학 분야에 오랫동안 헌신해온 공로는 이번 『미쉬나』 번역주해서 출간으로 빛을 발한다. 작업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 유학파로 성서학, 고대근동학, 유대학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한 실력 있는 학자들이다. 학문적 수준에서 충실하고 방대한 주해를 붙인 이번 한길사 『미쉬나』 발간은 사실상 우리나라는 물론 동아시아 전체에서도 처음 시도한 일이다. 기획과 준비, 번역과 주해, 출판에 이르기까지 7년 동안의 작업은 그야말로 1,800여 년 전 랍비 문헌과의 사투 끝에 이룬 결실이며 학문적으로도 한 획을 긋는 성과다. 전 6권의 『미쉬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농업 생산물을 거두고 헌물로 바치는 일을 다룬 ‘제라임’(농경), 안식일과 매년 돌아오는 명절들을 설명한 ‘모에드’(절기), 가족 관련법들을 망라한 ‘나쉼’(여성들), 민법과 형법 관련 조항을 담은 ‘네지킨’(손해), 제사와 성전 관련법을 다루는 ‘코다쉼’(거룩한 것들), 정결과 부정이 발생하고 전이되는 과정을 설명한 ‘토호롯’(정결한 것들)이다. 이 가운데 제1권의 히브리어 제목 ‘제라임’(, Zeraim)은 ‘씨앗들’이라는 뜻이다. 씨는 곡물이나 채소 등을 심을 때에 사용하는 식물의 종자를 가리키므로 우리는 이 첫 번째 책이 농사를 짓는 행위와 관련 있음을 그 명칭에서 유추해볼 수 있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먹는 문제가 아닐까. 이러한 측면에서 첫 번째 책으로 『제라임』이 자리 잡은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수록된 하위 주제인 ‘마쎄켓’(, Masekhet)들은 「브라홋」(기도), 「페아」(모퉁이), 「드마이」(의심 소산물), 「킬아임」(혼합 금지), 「슈비잇」(제7년 안식년), 「트루못」(봉헌물), 「마아쎄롯」(첫재 십일조), 「마아쎄르 쉐니」(둘째 십일조), 「할라」(가루반죽 제물), 「오를라」(식용금지 열매), 「빅쿠림」(첫 열매)이다. 유대 전통문헌 『미쉬나』 번역주해서를 펴내며|최창모 랍비 유대교 전통의 출발점이 된 고전 『미쉬나』|윤성덕 일러두기 히브리어 한글음역 원칙 하나님의 복 주심과 한 해 농사짓기|권성달 1 브라홋(기도·축복) 개요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61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94 2 페아(모퉁이) 개요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3 드마이(의심 소산물) 개요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4 킬아임(혼합 금지) 개요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5 슈비잇(제7년 안식년) 개요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6 트루못(봉헌물) 개요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7 마아쎄롯(첫째 십일조) 개요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8 마아쎄르 쉐니(둘째 십일조) 개요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9 할라(가루반죽 제물) 개요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10 오를라(식용금지 열매) 개요 제1장 제2장 제3장 11 빅쿠림(첫 열매) 개요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옮긴이의 말|이스라엘에서의 고난을 지나 『미쉬나』의 산을 넘다유대인들의 지혜, 거룩한 가르침 깊고 장대한 랍비문학의 보고 마침내 탈무드의 뿌리인 경이로운 고전을 읽는다 “토라는 모든 악으로부터 그의 젊은 시절을 보호하고 노년의 그에게 미래와 희망을 선사한다.” _ 제3권 『나쉼』 「키두쉰」 4, 14 미쉬나는 탈무드의 뿌리이자 최초의 유대법전 우리에게 미쉬나는 낯설다. 하지만 탈무드는 친숙하다. 두 책을 나란히 언급한 이유는, 탈무드의 뿌리가 되는 책이 미쉬나여서다. 흔히 미쉬나는 구약성서, 탈무드와 함께 히브리-유대학의 3대 고전으로 꼽히며, 랍비 유대교 전통의 출발점이 되는 고전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탈무드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미쉬나』는 왜 생소할까. 그것은 탈무드 역시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모른다. 온라인 서점에 ‘탈무드’로 검색하면 천여 개도 넘는 목록이 잡히는데, 유대인들의 교훈적인 이야기의 대명사로 탈무드 관련 책들이 가볍게 무수히 출간되었음을 말해준다. 탈무드는 단순히 우화 같은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이 아니다. 선민이라고 여기는 유대인들이 성경의 법을 대대에 걸쳐 유대법으로 정리하고 모은 일종의 법전이다. 그리고 원래 ‘미쉬나’라는 법규정에 랍비들의 다양한 해석인 ‘게마라’(Gemara)가 더해져 탈무드가 되었다. 따라서 탈무드의 핵심이 곧 미쉬나이고 미쉬나의 확장판이 탈무드다. 그래서 6권의 미쉬나는 대략 40권의 탈무드로 확장되었다. 구약성서의 법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서 미쉬나를 알아야 하고 탈무드라는 바다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첫 관문인 미쉬나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미쉬나는 구전 토라 모음집 미쉬나()는 ‘(배운 것을) 반복하다’라는 히브리어 동사 ‘샤나’()의 명사형으로 ‘공부’를 뜻한다. 그 명칭에 걸맞게 미쉬나는 수백 년 동안 여러 세대에 속한 랍비들이 가르치고 배우고 토론하면서 확립해온 지적 행위의 결과물이며, 200-400년이 지난 뒤에 탈무드를 펴내는 기초가 되었다. 그러므로 미쉬나는 책의 민족이자 지혜의 민족인 유대인들의 정신과 사상의 토대가 되는 고전이다. 랍비 전승에 따르면 유대 민족은 시나이산에서 모세를 통해 신에게 두 가지 계시를 받았다. 하나는 글로 쓰여진 형태인 이른바 성문 토라(오경)이고, 또 하나는 말로 전해진 구전 토라다. 후자의 계시가 모세부터 시작해 여호수아, 장로들, 예언자들에게 이어지고 기원후 3세기 초 랍비 예후다 한나씨에 이르러 미쉬나로 편집된다. 한마디로 미쉬나는 ‘구전토라 모음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면 구전되던 것을 왜 책으로 엮을 필요성이 생겼을까? 유대인들이 삶 속에 세운 거룩한 법과 질서의 체계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돌아볼 때 기원후 70년 로마가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면서 성전과 제사와 제사장들이 중심이었던 시대가 한순간에 저물고, 유대인(랍비)들은 히브리 성서의 법에 따라 각자의 일상생활을 신께 드리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다. 특히 성서 본문 중에서도 생활 규칙이 될 수 있는 명령과 계명에 초점을 맞추고, 성서의 법을 주제에 따라 분류하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풀어 쓴 미쉬나를 기록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미쉬나는 성전이 사라진 시대에 유대인들이 하나의 이상으로서 삶 속에 세우고자 했던 거룩한 법과 질서의 체계였다. 6개의 큰 주제(쎄데르)와 63개의 작은 주제(마쎄켓)로 구성 그러면 미쉬나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미쉬나는 쎄데르()라는 상위 범주와 마쎄켓()이라는 하위 범주로 되어 있다. 즉 6개의 쎄데르는 농업 생산물을 거두고 헌물로 바치는 일을 다룬 ‘제라임’(농경), 안식일과 매년 돌아오는 명절들을 설명한 ‘모에드’(절기), 가족 관련법들을 망라한 ‘나쉼’(여성들), 민법과 형법 관련 조항을 담은 ‘네지킨’(손해), 제사와 성전 관련법을 다루는 ‘코다쉼’(거룩한 것들), 정결과 부정이 발생하고 전이되는 과정을 설명한 ‘토호롯’(정결한 것들)이다. 각 쎄데르(권)는 좀 더 세분화된 주제인 마쎄켓이 7~12개가량 딸려 있는데, 모두 63개의 마쎄켓이다. 다시 각 마쎄켓은 ‘장’(페렉)과 개별 ‘미쉬나’로 구성된다. 따라서 ‘미쉬나’는 전체 하나의 책을 뜻하는 동시에 가르침의 최소단위를 가리킨다. 미쉬나, 인간의 다양하고 복잡한 삶을 규정하다 미쉬나의 법전통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생활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위에 언급한 틀에 따라 분류한 뒤 적절한 행동 양식을 규정한다. 미쉬나는 법전통을 분석하거나 추론할 때 이분법적 판단 방법을 자주 사용했는데, 어떤 행위는 금지되지만 어떤 행위는 허용된다는 식이다. 예를 들어 속죄일에 음식을 먹는 행위는 대부분 금지되어 있지만 너무 나이가 어리면 예외로 식사를 허용한다. 안식일에 무거운 짐이나 가구를 들어 옮기면 벌을 받지만, 옮긴 물건이 규정에 미치지 못할 만큼 가볍거나 미리 공동 생활반경(에루브)을 규정했다면 예외로 벌을 면한다. 이밖에도 의무 사항과 선택 사항, 유효한 것과 무효인 것, 거룩한 것과 속된 것, 그리고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 등의 범주로 나뉜다. 한편 미쉬나는 인간의 다양하고 복잡한 삶이 이 두 측면만으로 구분될 수 없다는 점도 잘 보여준다. 예를 들어 거룩한 것들 중에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 있고 덜 거룩한 것이 있으며, 속된 것들 중에는 속되지만 정결한 것이 있고 속되면서 부정한 것들이 있다. 심지어 성전부터 이스라엘 땅까지 거룩한 것의 정도를 모두 열 가지로 구분하여 논의하기도 한다(「켈림」 1, 6-9). “다섯 살에 성경을 공부하고, 열 살에 미쉬나를 공부하고, 열세 살에 율법의 의무를 지키고, 열다섯 살에 탈무드를 공부하고, 열여덟 살에 신부의 침실에 들어가고, 스무 살에 생계를 좇고, 서른 살은 권력을, 마흔 살은 통찰을, 쉰 살은 조언을, 예순살은 노년을, 일흔 살은 만년을, 여든 살은 강건을, 아흔 살은 구부러진 허리를, 백 살은 죽어서 이 세상을 떠난 것과 같습니다.” 제4권 『네지킨』 「아봇」 5, 1 기획에서 출판까지 7년, 유대학 연구의 한 획을 긋는 학문적 성과 한길사가 펴내는 미쉬나 번역주해서는 건국대학교 중동연구소 소장이었던 최창모 교수를 중심으로 후학 연구자들의 열정과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안타깝게도 최창모 교수는 출판을 준비하던 중 2022년 갑작스런 병환으로 타계했으나, 그가 불모지나 다름없는 유대학 분야에 오랫동안 헌신해온 공로는 이번 미쉬나 번역주해서의 출간으로 빛을 발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 유학파로 성서학, 고대근동학, 유대학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한 실력 있는 학자들이다. 학문적 수준에서 충실하고 방대한 주해를 붙인 이번 한길사 미쉬나 작업은 사실상 우리나라는 물론 동아시아 전체에서도 처음 시도한 일이다. 기획과 준비, 번역과 주해, 출판에 이르기까지 7년 동안의 작업은 그야말로 1,800여 년 전 랍비 문헌과의 사투 끝에 이룬 결실이며 학문적으로도 한 획을 긋는 성과다. 한길사 미쉬나 번역·주해서의 주요 특징 (1) 축약되고 생략된 미쉬나의 숨은 의미를 되살린 세심한 번역 미쉬나 본문은 축약과 생략이 많아서 히브리어를 알아도 쉽게 번역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 이번 작업이 번역과 함께 주해를 붙인 이유다. 번역은 원문을 훼손하지 않게 직역하면서 주해로 보충 설명하는 원칙을 따랐고, 그러면서도 생략됐다고 추정되는 숨은 의미를 세심하게 되살리며 의역도 했다. 번역문에 대괄호〔 〕로 묶어 구별한 무수한 어구들은 역자들의 이런 노력을 보여준다. (2) 중세 랍비들과 현대 학자들의 주석 두루 참고 주해는 히브리어 뜻풀이를 충실히 하면서 본문의 이해를 돕는 데 역점을 두었다. 그런 차원에서 미쉬나를 해석(게마라)한 후대의 (예루살렘/바벨) 탈무드 2종을 비롯해 라쉬(Rash)와 람밤(Rambam) 등 중세 랍비들의 주석, 알벡(Hanokh Albeck), 댄비(Herbert Danby), 블랙먼(Philip Blackman), 뉴스너(Jacob Neusner) 등 현대의 저명한 유대 학자들의 주석을 두루 참고했다. (3) 각 권(쎄데르)과 각 부(마쎄켓)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풍부한 해설 상세한 주해 외에도 각 쎄데르(권)마다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도입글(‘들어가며’), 각 마쎄켓(부)과 개별 미쉬나마다 다룰 내용과 주제를 간략히 정리한 개요문 및 요약문을 제시했다. (4) 알기 쉬운 미쉬나 안내서 『미쉬나 길라잡이』 별책 구성 『미쉬나』를 읽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개념과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성문토라, 구전토라, 구전전승, 랍비문학 등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하나의 책으로서 『미쉬나』가 집대성되는 과정, 그 구성과 내용, 다양한 판본 이야기까지 살펴본다. 또 『미쉬나』의 주인공인 랍비들을 일컫는 ‘타나임’들이 살던 시대의 역사를 재구성하고, 5세대에 걸친 주요 랍비들도 소개한다. (5) 미쉬나의 번역 용례를 보여주는 ‘주제·용어 찾아보기’ 『미쉬나 길라잡이』 부록에 번역·주해서(전 6권)에서 선별 정리한 ‘주제·용어 찾아보기’ 목록을 실었다. 랍비 유대교에서 비교적 사용 빈도가 높은 전문 용어들로 미쉬나의 번역 용례를 보여준다. 독자들은 그 용례를 토대로 더 쉽게 미쉬나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폭넓게 용례를 조사할 수 있다. 핵심 용어들에 익숙해질수록 미쉬나와 랍비 유대교에 대한 이해도 깊어질 것이다. 미쉬나는 어떤 점에서 읽을 필요가 있는가 (1) 유대교와 히브리 문학을 이해하는 필수도서 미쉬나는 랍비 유대교에서 주요 경전으로 삼는 책들 중 가장 오래된 것이어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탈무드나 다른 유대 문학작품들이 끊임없이 인용하고 주해하는 가장 기초적인 책이다. 미쉬나는 유대교를 이해하기 위해서 읽어야 할 필수 도서다. 또한 미쉬나는 히브리 성서(구약성경)를 이어 히브리어로 창작한 가장 규모가 큰 문학작품이다. 그러므로 히브리어와 히브리 문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자료다. (2) 토라에 대한 유대 랍비들의 해석사 그럼 유대인이 아니고 유대교로 개종할 생각이 없는 사람도 미쉬나를 읽을 필요가 있을까? 미쉬나는 히브리 성서 앞부분에 나온 토라(모세오경)에서 법규정들을 뽑아 정리하고 해설한 책이다. 달리 말하면 히브리 성서에 관한 주석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서 본문을 읽고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유대 랍비들의 해석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기독교에서 같은 본문을 구약성경이라고 부르고 교회의 지도자들이 기록한 주석서와 설교문을 중요한 전통으로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히브리 성서의 해석사라는 관점에서 미쉬나를 참고할 수 있다. (3) 기독교의 틀을 넘어 성경 본문에 대한 새로운 관점 발견 한 걸음 더 나아가 기독교라는 틀 안에서 구약성경을 읽어왔던 독자들은 미쉬나를 통해 같은 본문을 읽는 매우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도 있다. 새로운 해석은 때로 경계해야 하지만, 빠른 변화의 시대를 사는 오늘날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수는 제사장들이나 율법학자들과 여러 차례 논쟁하는데, 현대 독자들은 기독교 관점에서 윤색된 해석만 접하게 된다. 그러나 미쉬나를 참고하여 논쟁의 주제를 좀 더 폭넓게 살펴본다면, 당시의 상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예수의 주장이 어느 지점을 지적하는지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런 해석을 기초로 얻은 영감은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지침이 될 수도 있다. (4) 로마 시대와 초기 기독교 시대를 이해하는 사료 기원후 200년경에 미쉬나를 편찬했다는 말은 지금부터 1,800여 년 전에 썼다는 말이고, 고대 서아시아에서 로마 시대의 경험과 기억을 충실히 담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미쉬나는 좋은 사료가 될 수 있고, 특히 신약성경을 기록하고 기독교라는 종교를 세워가던 시절을 이해하는 데 더없이 좋은 자료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5) 유대인들의 사회사, 문화사, 생활사에 대한 자료 미쉬나의 법규정은 대부분 유대인들의 일상생활을 관찰하고 좀 더 토라의 명령에 걸맞은 생활관습을 확립하려는 노력이므로, 정치보다는 사회와 문화에 관련된 흥미로운 자료들을 풍부히 포함하고 있다. 어떤 작물들을 심고 어떻게 가꾸었는지, 집에서 쓰던 그릇과 도구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시집가고 장가가던 젊은이들과 병이 들어 고생하던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성전은 이미 무너졌지만 다시 성전을 재건했을 때 어떤 제사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생활사를 엿볼 수 있다. (6) 개인과 이웃, 인간 공동체와 신과의 관계 성찰 좀 더 깊이 있게 읽는다면 이런 일상생활을 토라의 명령과 연결하면서 인간 개인은 어떤 가치를 지닌 존재인지, 나와 이웃은 서로를 어떻게 대하며 살아야 하는지, 인간이 만든 공동체는 신과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역시 성찰할 수 있다. 예로부터 전해 받은 종교 전통이 헬라 사상과 로마 문화를 만나 어떻게 변모하는지 그 일면을 확인해볼 수도 있다. 이렇게 본다면 성서(특히 구약)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미쉬나를 한 번쯤 읽어보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히브리어로 쓴 글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사라졌던 다양한 의미와 관점들이 미쉬나 출간과 함께 풍성하게 되살아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더 많은 질문과 토론으로 독자들의 생각과 마음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태양의 여신 1
다차원북스 / 최문정 지음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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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북스소설,일반최문정 지음
일본인들이 태양신으로 모시고 있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인 히미코가 한국(백제) 여성이었다는 도발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팩션소설로, 2006년 출간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개정판이다. 불운한 출생으로 버림받은 왜의 공주 히미코와 구다라(백제)의 왕자 의후, 그리고 왜의 왕자 와타나베가 목숨과 나라까지 버리며 애절하고 비장한 로맨스를 펼친다. 히미코의 어머니 미도리는 기생으로, 왕(마코토)의 성은을 입어 임신을 하게 된다. 미도리는 자식이 없는 왕의 아들을 낳아 궁에 들어가려는 꿈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 그러나 미도리의 임신은 상상임신으로 드러나고, 미도리는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구다라에서 데려온 순덕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인 양 바꿔치기 한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대비(수인)는 미도리의 출산 때에 맞춰 시종을 보내 사실 유무를 확인케 한다. 미도리는 시종이 들이닥치는 절묘한 타이밍에 순덕의 아이를 데려다놓는 데 성공하지만, 아이가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는 데 절망한다. 딸이라서, 아니면 기생이 낳은 아이라서일까? 히미코는 태어날 때부터 버림을 받게 되고, 결국 10년이 지난 뒤에야 왕의 부름을 받는다. 히미코는 어머니로부터 '너는 왕이 되어야 하니 절대 울어서는 안 된다'고 세뇌를 받는다. 또한 최대 정적(政敵)인 와타나베를 죽여야 한다고까지 교육받지만, 막상 와타나베만이 자신을 도와주는 유일한 사람임을 알고 갈등하게 된다.1권: 그들, 여신을 사랑하다 등장인물 제1장 섣달그믐에 태어난 아이 제2장 마비키 제3장 꿈의 나라 제4장 또 다른 꿈 제5장 핏빛 눈 제6장 별이 쏟아진다 제7장 세상에서 가장 큰 죄 제8장 굴장 제9장 꿈꾸지 않았다 제10장 운명의 시작1 - 부록 : 일본의 건국신화 - 주석 - 참고문헌 2권: 사랑, 죽음보다 투명한 등장인물 제10장 운명의 시작2 제11장 아시비키 제12장 ‘운명’이란 말의 동의어 제13장 마쓰리 제14장 운명을 손에 쥐고 흔들다 제15장 슬픔에 체하다 제16장 꿈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다 제17장 아프지 않았다 제18장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에필로그 - 글을 마치며 - 주석 - 참고백제의 딸 히미코, 일본의 태양신이 되다! “버림받는 사람이 없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 겁니다. 그게 제가 꾸는 유일한 꿈이지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고 싶었어. 아무도 버림받지 않는, 누구도 슬픔의 눈물을 흘리지 않는, 그저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싶었어. 그리고…… 만약 그 나라가 내 눈물의 강으로 더 아름다워진다면 난 얼마든지 울어도 상관없다고, 얼마든지 더 버림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어.” _ 본문 중에서 ■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한 역사 팩션소설 -백제의 딸 히미코가 일본의 태양신이 되었다? “히미코(卑彌呼, 서기 149년~248년)는 야마타이국(邪馬台國)의 여왕으로 서기 189년에 30여 개국을 통합해 일본황실의 모태를 만든 실제인물이다. 야마타이국은 7만여 호로 이루어진 큰 나라로(당시 다른 나라는 1~4천호) 신분제 사회였으며, 『위지왜인전』에 따르면 왜인국에서 가장 강한 나라였다. 히미코는 궁전인 스쿠시성에서 천여 명의 궁녀들에게 둘러싸여 생활하며 남동생을 통해서만 명을 전달하여 신비로움을 유지했다. 또한 체계적인 행정기구를 만들고, 위의 명제에게 조공을 바치고 ‘친위왜왕’이라는 칭호와 금인, 동경을 하사받는(239년) 등 정치외교적인 면에서도 뛰어났다. 하지만 불행히도 히미코에 관한 객관적인 역사기록은 그리 많지 않다. 야마타이국이 있었던 3세기와 야마토(大和)정권이 성립한 5세기까지는 중국 대륙이 혼란스러워서 역사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너무나 완벽하게 그 시대를 기록한 『일본서기』나 『고사기』가 있긴 하지만 이성과 분별력을 갖춘 사람들은 역사서가 아닌 소설로 취급하여 의미를 두지 않는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수많은 ‘설’들이 가득하다. 히미코의 정확한 이름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 히미코의 출신에 대한 설, 야마타이국의 소재지, 성립시기에도 갖가지 설이 있고, 히미코의 출생연도에 대한 의문까지 학자들의 ‘설’ 대립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중 특히 나를 매혹시킨 설은 히미코가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신화의 모델이라는 사이토설이었다.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 Amaterasu Omikami)란 일본 고유 종교인 신토의 최고신으로 태양신이다. 고도의 문명을 가진 나라에서 발달한다는 태양신이 당시 우리 한반도보다 수준이 낮은 야마타이국에서 생긴 것도 이상한데, 게다가 여성이라니? 아마테라스의 모델이 히미코였기 때문이라는 사이토의 주장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되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이 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어떤 독자들은 왜곡되고 무시당한 역사가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역사연구가가 아닌 이야기꾼이며, 이 글은 히미코의 전기가 아닌 ‘소설’이다. 아직은 많이 모자란 이야기꾼의 능력에 대한 독자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용서를 바란다.” - 저자 후기 중에서 ■ 도발적인 상상력과 죽음보다 투명한 사랑 이야기들… 이 세상에서 해서 안 될 사랑은 없는 거야. 그게 진실한 사랑이라면……. 『태양의 여신』은 불운한 출생을 약점으로 가진 세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근간으로 한다. 불운한 출생으로 버림받은 왜의 공주 히미코와 구다라(백제)의 왕자 의후, 그리고 왜의 왕자 와타나베는 목숨과 나라까지 버리며 애절하고 비장한 로맨스를 펼친다.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은 지독하게 쓰린 법이다. 누리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히미코의 어머니 미도리는 기생으로, 왕(마코토)의 성은을 입어 임신을 하게 된다. 미도리는 자식이 없는 왕의 아들을 낳아 궁에 들어가려는 꿈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 그러나 미도리의 임신은 상상임신으로 드러나고, 미도리는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구다라에서 데려온 순덕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인 양 바꿔치기 한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대비(수인
밴버드의 어리석음
양철북 / 폴 콜린스 지음, 홍한별 옮김 /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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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소설,일반폴 콜린스 지음, 홍한별 옮김
열정을 바쳤으나 역사에서 잊힌 이들의 기이한 삶을 만나다 실패와 성공의 모호한 경계에 대한 인문학적 탐험 이 책에는 전 세계, 여러 세기에 걸친 과학자, 화가, 작가, 사업가, 모험가 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한때 전도유망하게 무언가를 추구했지만 때를 맞추지 못한 탓에, 정직하지 못해서, 외고집이나 광기 때문에, 운이 따라주지 않아 삶의 종착역에서 변명과 아쉬움만을 남기고 역사 속에 사라진 사람들이다. 폴 콜린스는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울리는 이 기이한 인물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 열정의 위대함과 역사의 인색함, 성공과 실패의 모호한 경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똑똑한 바보 _윌리엄 헨리 아일랜드 살마나자르 _조지 살마나자르 밴버드의 어리석음 _존 밴버드 심스 구멍 _존 클리브스 심스 N선 눈을 가진 사람 _르네 블롱들로 천재들이 일을 꾸밀 줄 알았더라면 _프랑수아 수드르 2만 2천 그루의 모종나무 _이프리엄 불 기압 지하철 _앨프리드 엘리 비치 죽었으나 말하지 않는다 _마틴 파쿼 터퍼 열렬한 패션 애호가 _로버트 코츠 A. J. 플리즌턴의 파란빛 특집 _ 오커스터스 J. 플리즌턴 영광스러운 날이 오리니 _딜리아 베이컨 토성의 고리 위를 걷다 _토머스 딕 백만장자 예술가의 몰락 1850년대, 당시 미국 롱아일랜드 지역에 한적한 시골 마을과 어울리지 않게도 외관이 예스럽고 장엄한 성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성 주인인 밴버드의 이름을 붙여 그 성을 ‘밴버드의 폴리’라고 불렀다. 그 말에는 다소 비꼬는 뜻이 숨어있었다. ‘폴리Folly’는 건축 용어로 주거가 아닌 장식을 목적으로 짓는 건물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했지만 ‘어리석음’이라는 뜻이 더 일반적이었으니 말이다. 존 밴버드는 미국 개척 시대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부유했던 예술가였다. 하나하나 세는 것이 불가능 할 정도로 많은 동전을 수레 가득 실어 은행에 맡기는 일이 하루 일과였던 그는 유럽과 미국을 휩쓸던 공연 기획자이자 화가였다.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던 것은 바로 ‘움직이는 파노라마’ 덕분이었다. 움직이는 파노라마란, 그림을 그린 거대한 천의 양 끝을 밧줄 고리로 묶어 줄을 따라 천이 움직이는 작품을 말한다. 밴버드는 이 움직이는 파노라마를 처음으로 고안했다. 당시로는 획기적인 최초의 ‘활동’사진이었다. 그는 젊은 시절 뱃사공의 경험을 살려 높이 3.6미터, 길이 800미터의 거대한 천에 미시시피 강 풍경을 그렸다. 그것은 이전의 어느 작품보다 거대했다. 거기에 특허를 받은 독특한 장치를 이용해 천을 움직여 강이 흐르는 것 같은 효과를 주고 내레이션과 피아노 연주를 더해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그의 작품을 모방한 해적판이 출현했고, 그것을 막을 수 없었던 밴버드는 다른 사업을 시작했지만 수완이 부족해 번번이 실패를 거듭하게 된다. 막대한 재산을 쏟아 부어 24만 제곱미터짜리 땅에 영국의 윈저 성과 똑같이 생긴 성을 쌓던 천하의 백만장자 밴버드는 말년에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고 만다. 밴버드는 ‘밴버드의 어리석음’이라고 시기어린 비아냥을 듣던 ‘밴버드의 멋진 폴리(성)’를 빼앗긴 채 결국 초라한 죽음을 맞는다. 그의 거대한 파노라마 천도 조각조각 나뉘어져 시골 마을 몇몇 집의 단열재로 쓰였다. CD가 등장하면서 역사 속에 사라져가는 카세트처럼, 무성영화의 등장으로 밴버드의 ‘움직이는 파노라마’는 역사 속에 사라졌다. 밴버드와 그의 움직이는 파노라마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그의 실패와 어리석음이 단지 ‘잊혔다’는 이유로 ‘실패’라 단정할 수 있을까. 그를 기억하려는 몇몇 안 되는 연구자들조차 ‘성공할 뻔한’ 사람으로 소개하는 존 밴버드. 열정을 다해 살아간 그의 인생을 단지 성공과 실패라는 잣대로만 로 설명할 수 있을까. 열정을 바쳤으나 역사에 잊힌 이들의 기이한 삶을 만나다 폴 콜린스의 《밴버드의 어리석음》에서 만나는 이들의 삶은 그야말로 기이하고 다양하다. 그들은 대부분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입증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무언가(설사 그것이 도덕적으로 옳은 것이었든 그렇지 않든 간에)를 추구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당대를 풍미했던 유명인이었으나 지금은 완전히 잊혔다는 것이다. 이들 중에는 밴버드처럼 시대를 앞서는 생각을 했지만 수완이 좋지 못해 실패한 이도 있다. 미국 최초로 뉴욕 시의 지하에 기압을 이용한 지하철을 건설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앨프리드 엘리 비치도 그렇다. 그는 영화 에서도 등장하는 악명 높은 정치가 보스 트위드의 악랄한 방해 공작에 밀려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실패하고 마는 비운의 주인공이다. 엄숙함이 연극판을 지배하던 시대에 멜로와 컬트적인 연기를 펼쳐 사람들의 야유를 들었던 로버트 코츠도 빼놓을 수 없다. 당시에는 오렌지 껍질 세례를 받았지만, 세월이 지나 컬트 연기가 일반화되자 그의 연기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포도 농부 이프리엄 불도 있다. 그는 값싸고 맛 좋은 포도를 개발하는 데 평생을 바쳤지만, 그 영광을 모두 웰치(음료수로 유명한 웰치스 회사의 창업자)에게 넘겨줘야했다. 그 당시에는 기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거짓으로 판명되어 버려진 이론을 주장했던 이들도 있다. ‘지구 안은 텅 비었다’며 지구공동설을 주장
C++ 프로그래밍 완전정복
정보문화사 / 제시 리버티 지음, 양재찬 옮김 / 200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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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문화사소설,일반제시 리버티 지음, 양재찬 옮김
C++ 프로그래밍의 기본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한다. 단기간에 C++의 기초를 익힐 수 있고,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디버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계별 학습을 통해 일정 분량을 학습하거나 관심 있는 내용을 찾아 학습하면 된다.Part 1 C++ 프로그래밍 입문 Part 1의 학습 목표 Chapter 01 C++ 프로그래밍의 시작 간단한 C++의 역사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 문제 해결 방식 순차적 프로그래밍, 구조적 프로그래밍,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C++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C++는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가? ANSI 표준 프로그램 준비 개발자의 개발 환경 원시 코드 컴파일하기 링커로 실행 가능한 파일 만들기 개발 주기 첫 번째 C++ 프로그램 작성, HELLO.cpp HELLO.cpp 예제의 입력과 컴파일 컴파일 오류들 Q/A 실습해보기 퀴즈 연습 문제 Chapter 02 C++ 프로그래밍의 구성 요소 간단한 프로그램의 각 구성 요소 간단히 살펴보는 cout 주석문 주석문의 형태 주석문 쓰기 각 파일의 처음에 필요한 주석들 주석에 대한 주의 사항 함수 함수 사용법 Q/A 실습해보기 퀴즈 연습 문제 Chapter 03 변수와 상수 변수란 무엇인가? 메모리 할당하기 정수(Integer)의 크기 Signed와 Unsigned 기본적인 변수형 변수 정의하기 대.소문자의 구별 예약어 한꺼번에 같은 형 변수를 하나 이상 만들 때 변수에 값을 대입하는 법 typedef 언제 short을 쓰고, 언제 long을 쓰는가? unsigned 정수형에서의 올림 초기화 signed 정수에서의 올림 초기화 문자(Character) 문자와 숫자 특수 출력 문자 상수 > C++ 프로그래밍의 구성 요소 >> 변수와 상수 >> 수식과 문장 >> 함수와 클래스 >> 프로그램 흐름 >> 배열과 참조자 >> 상속과 다형성 >> 특수 클래스와 고급 함수 >> 입출력과 스트림 >> 템플릿과 전처리계 >> 예외 사항과 오류 처리 >> 객체 지향 분석과 설계 이 책은 단기간에 C 프로그래밍을 익힐 수 있도록 학습 방식을 채택하였다. 단계별 학습을 통해 일정 분량을 학습하거나 관심 있는 내용을 찾아 학습하면 된다.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컴파일러 설치 및 환경 설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습을 위한 준비]를 참고하세요.
당신은 최고의 멘토입니까
새로운제안 / 정재식.최병권 지음 /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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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제안소설,일반정재식.최병권 지음
저자가 일선 현장에서 경험했던 멘토링 활동, 우수한 멘토들로부터 들었던 멘토링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멘토링 실천가이드를 제시하고자 집필한 책. 이 책은 멘토링 과정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활동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구체적인 활동전략들을 제시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멘토링 활동방법들을 제시했다. 또한 멘토링 활동을 직무역량 향상과 인간관계 향상이라는 두 영역으로 구분한 후, 각각의 영역별 멘토링 활동방안을 제시하고, 멘토(또는 멘티) 스스로 자기진단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PART 1. 확산되는 멘토링 1. 현장에서 확산되는 멘토링 2. 멘토링의 효과 1) 멘티에 대한 효과 / 2) 조직에 대한 효과 / 3) 멘토에 대한 효과 3. 롤 모델을 통한 인재양성 4. 멘토링의 차별성 1) 멘토링과 교육훈련 / 2) 멘토링과 코칭 / 3) 멘토링과 OJT 5. 멘토는 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다 PART 2 .멘토·멘티의 역할과 자세 1. 멘토의 역할 1) 전문가로서의 역할 / 2) 심리적 역할 / 3) 정치적 역할 2. 멘티의 조직생애주기에 따른 멘토의 역할 1) 초기 - 친구 같은 멘토 / 2) 중기 - 경력 멘토 / 3) 성숙기 - 인생 멘토 3. 멘토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역량 4. 멘토링 의지가 중요하다 5. 멘토링 성공의 절반은 멘티의 몫 1) 적극적 질문 / 2) 멘토를 믿고 따르는 행동 / 3) 경청과 인내 6. 멘토링, 이럴 때 실패한다 1) 잘못된 멘토-멘티의 매칭 / 2) 부실한 멘토링 활동 / 3) 허술한 멘토링 프로그램 7. 멘토의 현실 인식이 더 큰 문제 1) 인식 1. 왜 해야 하는가? / 2) 인식 2. 어떻게 해야 하는가? / 3) 인식 3. 내가 해야 하는가? PART 3 실전! 멘토링 성공전략 1. 직무수행 관련 멘토링 실천가이드 1) 멘토링 활동 계획서 / 2) 멘토링 피드백 세션 / 3) SWOT 기반 멘토링 / 4) 직무 관련 멘토링시 유의점 2. 인간관계 관련 멘토링 실천가이드 1) 워크숍에 대한 경험 / 2) 감정은 과거의 경험을 따른다 / 3)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멘토링 방법을 택하라 / 4) 멘토링 메모랜덤 3. 멘토링이 멘티에게 주고자 하는 것 1) 자신감 / 2) 긍정적 기대 PART 4 멘토링, “어떻게 멘토링을 해야 하는가?” 멘토링과 관련해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중 하나가 “어떻게 멘토링을 해야 하는가?”이다. 멘토링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겠고, 멘토-멘티로 짝(Pair)을 지어 활동하는 것도 알겠는데, “멘토가 멘티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멘토링을 잘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이에 일선 현장에서 경험했던 멘토링 활동, 우수한 멘토들로부터 들었던 멘토링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멘토링 실천가이드를 제시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멘토링 과정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활동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구체적인 활동전략들을 제시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멘토링 활동방법들을 제시했다. 둘째, 멘토링 활동을 직무역량 향상과 인간관계 향상이라는 두 영역으로 구분한 후, 각각의 영역별 멘토링 활동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셋째, 멘토(또는 멘티) 스스로 자기진단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인재육성의 핵심수단으로 활용하는 멘토링의 효과와 그 의미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Part 2에서는 멘토링 활동에 참가하는 멘토와 멘티가 갖추어야 할 역할과 자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Part 3에서는 멘토링 활동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가 하는 실질적인 멘토링 성공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Part 4에서는 모든 멘티들에게 동일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멘티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멘토링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고 있다. Part 5에서는 성공적인 멘토링을 위한 멘토, 멘티, 조직의 역할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16 소방설비기사 실기 기계분야 5 : 20개년 과년도 (초스피드 무료 동영상 DVD, 핵심요점노트, 해설가리개 제공, 동영상강의 교재)
성안당 / 공하성 지음 / 2016.01.25
33,000

성안당소설,일반공하성 지음
공하성만의 초스피드 기억법으로 핵심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각 장마다 출제 확률을 완벽히 분석하여 중요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중요한 내용은 별도로 정리하여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위 읽기표와 환산표도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제시하여 단위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주었으며, 단위에 대한 정확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과년도 출제 문제(1996년 1월~2015년 11월)는 각 문제마다 출제된 연도를 표시하여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문제마다 배점을 나타내어 배점 기준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다년간의 문제 수록으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 및 핵심 내용을 반복 학습할 수 있어 학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요점노트를 만들어 어느 곳에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특별부록] 요점노트 제1편 소방유체역학 제2편 소화설비 제3편 피난설비 제4편 소방활동설비 및 소화용수설비 - 머리말 - 출제경향분석 - 수험자 유의사항 - 책 선정시 유의사항 - 시험안내 - 이 책의 특징 - 이 책의 공부방법 - 단위 환산표 - 단위 읽기표 - 시험안내 연락처 - 응시자격 ◈ 초스피드 기억법 ◈ 과년도 기출문제 2001년 4월 22일 시행 2001년 7월 15일 시행 2001년 11월 4일 시행 2002년 4월 21일 시행 2002년 7월 7일 시행 2002년 10월 27일 시행 2003년 4월 27일 시행 2003년 7월 13일 시행 2003년 10월 26일 시행 2004년 4월 25일 시행 2004년 7월 4일 시행 2004년 10월 31일 시행 2005년 5월 1일 시행 2005년 7월 10일 시행 2005년 10월 23일 시행 2006년 4월 23일 시행 2006년 7월 9일 시행 2006년 11월 5일 시행 2007년 4월 22일 시행 2007년 7월 8일 시행 2007년 11월 4일 시행 2008년 4월 18일 시행 2008년 8월 8일 시행 2008년 10월 10일 시행 2009년 4월 19일 시행 2009년 7월 5일 시행 2009년 10월 18일 시행 2010년 4월 17일 시행 2010년 7월 4일 시행 2010년 10월 30일 시행 2011년 5월 1일 시행 2011년 7월 24일 시행 2011년 11월 13일 시행 2012년 4월 22일 시행 2012년 7월 8일 시행 2012년 11월 3일 시행 201공하성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긴 소방분야 시리즈!! 수험생들의 길잡이!! <과년도 소방설비기사 실기(기계분야⑤)> 공하성 선생님만의 초스피드 기억법으로 핵심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각 장마다 출제 확률을 완벽히 분석하여 중요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중요한 내용은 별도로 정리하여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위 읽기표와 환산표도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제시하여 단위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주었으며, 단위에 대한 정확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과년도 출제 문제(1996년 1월~2015년 11월)는 각 문제마다 출제된 연도를 표시하여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문제마다 배점을 나타내어 배점 기준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다년간의 문제 수록으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 및 핵심 내용을 반복 학습할 수 있어 학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요점노트를 만들어 어느 곳에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특징 및 출판사 서평 하나. 초스피드 기억법을 적용한 체계적인 이론 정리!! 공하성 선생님의 초스피드 기억법을 통해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중요 내용을 보다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 단위 읽기표와 단위 환산표를 수록!! 단위 부분을 따로 정리하여 수험생들에게 단위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주며, 단위?읽는 법, 단위의 의미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셋. 각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 각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통해 자신의 학습 수준 및 중요 이론을 반복 학습할 수?있도록 하였다. 넷. 핵심 이론을 정리한 요점노트!! 요점노트에서 평균 60% 이상이 출제되기 때문에 요점노트로 어느 곳에서나?학습을 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예습, 복습이 가능하다. 다섯. 저자 직강의 초스피드 무료 동영상 강의 DVD 제공!! 본문 초스피드 무료 동영상 강의 DVD를 통해 혼자 공부를 시작하기 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요점 정리하여 강의하였다.
검은 대륙에서 온 편지
바른북스 / 류현숙 지음 /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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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소설,일반류현숙 지음
아프리카 현장에서 원주민 코사족과 함께 지내온 이야기들을 편지글로 보내온 것이다. 자신들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모른 채 들풀처럼 피어나서 들풀처럼 쓰레기를 뒤지면서 먹고 살아가고 있는 지구 상의 반대쪽에 사는 어린 생명들을 위해 창조주되신 그분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젊은 날을 살아온 선교현장 이야기이며, 실제 체험으로 겪어온 눈물, 인내, 기쁨, 감격, 감사가 들어있는 책이다. 세상에서 살 소망을 잃어버린 자, 아버지의 사랑을 느껴보지 못한 자가 상처받은 치료자 되신 아버지의 침묵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Part 1 부르심과 순종 (2003. 01. 02~2004. 06.) 1. 미국이 천국?? … …………………………………………………………11 2. 양배추 김치… ……………………………………………………………13 3. 아빠의 빈자리 I ………………………………………………………15 4. 아빠의 빈자리 II ………………………………………………………17 5. 아버지의 것 ……………………………………………………………20 6. 금수저 아버지 …………………………………………………………25 7. 만나야 될 사람 …………………………………………………………28 8. 농장주인 ………………………………………………………………30 Part 2 그 분의 계획과 훈련 (2004. 07. ~2007. 04.) 9. 초청 ……………………………………………………………………32 10. 여름 크리스마스 ……………………………………………………33 11. 게이트 …………………………………………………………………35 12. 불평과 감사… …………………………………………………………… 39 13. 출생신고 ………………………………………………………………41 14. 눈동자같이 ……………………………………………………………42 15. 배고픔 …………………………………………………………………43 16. 원수갚음은 ……………………………………………………………45 17. 원주민 교사교육 수료식 ……………………………………………48 Part 3 여호와이레와 동역자 (2007. 05. ~2008. 11.) 18. 랑그라그 ………………………………………………………………53 19. 말 할수 없는 탄식 ……………………………………………………56 20. 한쪽눈 뽑힌 소녀 ……………………………………………………57 21. 이름모를 들풀 ………………………………………………………59 22. 제노포비아 ……………………………………………………………61 23. 뜨거운 물로 샤워 ……………………………………………………64 Part 4 경작과 안식 (2008. 12.~2011. 11.) 24. 안식년 …………………………………………………………………68 25. 나를 도우시는 ………………………………………………………73 26. 천로역정 ………………………………………………………………76 27. 영적인 무지함 (상고마) ………………………………………………78 28. 테이블 마운틴 ………………………………………………………81 29. 남아공 월드컵 ………………………………………………………85 30. 상장 ……………………………………………………………………89 31.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 ………………………………………………91 32. 만물이 다 ……………………………………………………………96 33. 신실하신 간섭하심 …………………………………………………99 Part 5 모든 영광 하나님께 (2011. 12.~2016. 12.) 34. 세례식 축하부페 ……………………………………………………101 35. 너 하나님의 사람아! …………………………………………………105 36. 여호와이레 ……………………………………………………………107 37. 써바이벌 캠프 ………………………………………………………111 38. 원수의 능력을 제어할 권세 …………………………………………113 39. 까마귀로 먹이심 ……………………………………………………116 40. 영적싸움 I ……………………………………………………………119 41. 영적싸움 II ……………………………………………………………122 42. 처음 먹는 피자와 다른 세상 ………………………………………125 43. 전쟁속에 영혼구원 …………………………………………………129 44. 용서와 열매 …………………………………………………………132 45. 다 하나님 은혜라 ……………………………………………………136 46. 신실하신 아버지의 침묵사랑 ………………………………………140 부록_더 깊은 묵상을 돕는 가이드 ………………………………………144 사진으로 보는 남아프리카사역 ……………………………………………153아프리카 현장에서 원주민 코사족과 함께 지내온 이야기들을 편지글로 보내온 것이다. 자신들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모른 채 들풀처럼 피어나서 들풀처럼 쓰레기를 뒤지면서 먹고 살아가고 있는 지구 상의 반대쪽에 사는 어린 생명들을 위해 창조주되신 그분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젊은 날을 살아온 선교현장 이야기이며, 실제 체험으로 겪어온 눈물, 인내, 기쁨, 감격, 감사가 들어있는 책이다. 세상에서 살 소망을 잃어버린 자, 아버지의 사랑을 느껴보지 못한 자가 상처받은 치료자 되신 아버지의 침묵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처음 만나는 청와대
위즈덤하우스 / 안충기 (지은이) /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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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안충기 (지은이)
어느 날 갑자기 청와대가 개방되었다. 1939년 일제 조선총독 관저 시절부터 83년,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뒤라면 74년 만에 누구나 갈 수 있는 장소가 된 것이다. 하지만 막상 청와대를 가보면 무엇을 봐야 할지, 또 그 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애써 청와대까지 갔는데 1~2시간만 보고 나오기에는 아쉬움이 크지만 주변에 뭐가 있는지 몰라 건물만 보고 돌아오기도 한다.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기자로 일하고 있는 안충기 저자가 청와대를 가본 사람이나 가볼 사람, 가보지는 않더라도 알고 싶어하는 사람 모두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책을 썼다.들어가며 1장_전면 개방까지 83년 어느 날 갑자기 | 청와대 터 내력 | 청와대라는 이름 | 전면 개방까지 83년 | 경무대가 고향인 김경숙 씨 | 백악산 넘어온 무장공비들 | 바리케이드 철거하던 날 | 8000번 버스, 01번 버스 2장_걸어서 경내 한 바퀴 본관 귀마루에 앉은 잡상 11개 | 게양대에 봉황기가 걸리면 | 말도 탈도 많은 본관 위치 | 2022년 5월에 멈춘 달력 | 대통령 6명이 거쳐 간 자리 | 200살 넘은 소나무로 지었다 | 세상에 이런 풍경 | D등급 받은 비서진 공간 | 춘추관을 휘젓고 다니는 의문의 존재 | 서별관과 연풍문에 드리운 그늘 | 익산에서 가져온 13미터짜리 화강암 기둥 | 왕비가 되지 못한 왕의 어머니들 | 전두환 골프연습장, 박정희 기마로 | 정문 양식을 둘러싼 논란 | 마지막에 열린 경복궁 북문 3장_나무와 풀의 천국 모가지를 떼러 왔수다 | 철통 경계가 낳은 아이러니 | 관저를 둘러싼 낙우송 | 나무를 보면 대통령이 보인다 4장_베일 벗은 문화유산 호기심 많은 엉뚱한 사람들 | 천하제일복지 바위의 비밀 | 드넓은 터에 한옥은 세 채 | 경내 한옥 두 채가 왜 전남 영광에 | 상춘재 천록은 쌍둥이였을까 | 고향이 경주인 부처가 청와대에 온 사연 5장_사연 많은 예술품 사들인 그림, 상납한 그림 | 공간 따로 작품 따로 | 비서실 따로 경호처 따로 | 대통령을 그린 화가들 6장_0.725초의 승부, 경호처 어마어마한 물을 쓰는 곳 | 경복궁 안에 숨은 탱크 | 두 번의 쿠데타 | 권총 유효사거리 52미터가 경계선 | 당하면서 메운 빈틈 | 0.725초의 승부 | 낱낱이 공개하는 업무비 7장_동네 한 바퀴 - 청와대 서쪽 등산복 입은 아줌마 아저씨 부대 | 고갯마루에 종로경찰서장 동상, 청운동 | 하루아침에 사라진 시위대, 신교동 | 부역자들의 흔적, 옥인동 | 포개 놓은 바위 둘, 그가 죽은 자리 궁정동 | 강제로 빼앗아간 효자동이발소 | 공부하다 말고 꽃 들고 뛰어나갔다, 창성동 | 노블레스 오블리주 통인동 128번지 | 3층 건물인데 지하가 16미터, 통의동 | 중국 자본은 왜 서촌 성결교회를 탐냈을까 | 사직단 향나무는 담장 안에 있었다, 사직동 | 수모당한 인왕산 치마바위 8장_동네 한 바퀴 - 청와대 동쪽 한국 마라톤의 숨겨진 성지, 삼청동 | 10분이면 걸어서 동네 네 곳을 지난다 | 10명 중 6명을 서울대 보낸 학교가 있던 화동 | 대하소설 써도 될 국립현대미술관 자리, 소격동 | 20년 넘게 비어 있던 땅 3만 4200제곱미터, 송현동 9장_길 아래 물길이 있다 청계천이 시작하는 샘 | 물길이 20개가 넘었다 | 길 가운데 사각철판 | 청와대 동쪽 - 삼청동천 | 청와대 서쪽 - 백운동천 | 청와대 남쪽 - 대은암천 | 맨홀 뚜껑 박물관 10장_백악산 가는 길 움푹한 확으로 흘러내리는 물 | 18.8킬로미터 한양도성의 원점 | 8부 능선에 튀어나온 거북머리 | 갑자기 화제가 된 절터 | 북쪽으로 난 두 개의 문 11장_청와대서 용산까지 한양천도의 정치학 | 짜고 친 고스톱 | 수도를 옮기는 몇 가지 이유 | 서울 한복판에 대일본이라니 | 땅의 팔자 또는 운명 | 용산, 변두리서 중심으로 | 일직선 위의 비밀 아닌 비밀 나가며 참고문헌 주석격동의 역사 속에 숨겨진 이야기부터 인왕산, 백악산, 경복궁 등 주변 동네 탐방까지 알수록 놀라운 청와대의 모든 것 2022년 5월 10일, 청와대가 전 국민에게 문을 열었다. 1939년 일제강점기 경복궁 뒤에 자리 잡은 조선총독 관저 때부터 83년 후 이제는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기대하는 마음과는 달리 대통령이 거주하며 업무를 보던 최고 권력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게 거의 없었기에 청와대 방문은 수박 겉핥기에 불과한 경우가 많았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안충기 저자는 그동안 쌓은 역사적 지식과 직접 뛰어다니며 취재한 내용을 모아 청와대에 대한 글을 작성했다. 여기에 직접 찍은 사진과 한 땀 한 땀 그린 펜화, 각종 자료를 더해 《처음 만나는 청와대》를 펴냈다. 《처음 만나는 청와대》에는 청와대의 안팎 이야기가 모두 실려 있다. 안충기 저자는 “청와대는 청와대 혼자 존재하지 않는다. 백악산, 인왕산, 경복궁, 그 주변에 자리 잡은 동네들과 이어질 때 청와대다운 청와대가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청와대 터에 얽힌 내력부터 경내 각 건물의 유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품고 있는 문화유산, 사연 많은 예술품, 나무와 풀, 대통령 경호처에 얽힌 일화까지 꼼꼼히 소개한다. 이후 청와대 밖으로 눈을 돌려 백악산와 인왕산, 경복궁와 광화문, 서촌과 북촌, 청와대 아래를 흐르는 물길까지 놓치지 않고 보여준다. 저자가 소개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길을 따라가다 보면 청와대에 대한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청와대가 황와대가 될 뻔한 사연부터 녹지원 잔디밭을 달리던 대통령 일화까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한 장소, 청와대 ‘청와대’라는 이름을 생각하면 우리는 저절로 파란 기와지붕의 본관을 생각한다. 그런데 청와대의 이름은 언제부터 청와대였을까? 《처음 만나는 청와대》에 이름에 얽힌 유래가 자세히 나와 있다. 청와대 자리에 처음 있던 건물은 사실 대한민국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다. 그 자리는 조선 시대 경복궁의 후원인 경무대였으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 관저를 지으며 분리되었다. 이후 광복이 되었지만 대통령을 위한 새로운 건물을 지을 여력이 없어, 관저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름만 지명이었던 경무대를 가져다 썼다. 그러나 경무대는 이승만 정부 말기 독재정권을 상징하는 곳이 되었고, 4.19혁명 이후 대통령이 된 윤보선은 이름을 바꾸고자 했다. 그때 나온 이름이 바로 청와대와 화령대. 윤보선 대통령이 선택한 것이 청와대로, 이때부터 ‘청와대’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청와대라는 이름도 바뀔 위기가 있었으니 바로 박정희 대통령 때다. 박정희 대통령이 사는 곳이니 자금성처럼 황금빛으로 만들어 ‘황와대(黃瓦臺)’로 이름을 바꾸자는 제안을 했으나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이름을 바꾸면 되겠냐고 물리쳤다. 만약 박정희 대통령이 그 제안을 수용했다면 지금 우리가 보는 청와대는 황금빛 지붕을 가진 ‘황와대’가 되었을 수도 있다. 책에서는 청와대 녹지원을 배경으로 벌어진 김영삼 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의 흥미로운 일화도 소개한다. 클리턴 대통령의 한국 방문 때 두 대통령이 녹지원 잔디밭 둘레길 조깅을 함께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뛰는 시늉만 하면 사진만 찍으면 되는데 승부욕이 남다른 김영삼 대통령은 평소보다 오히려 빨리 뛰었다. 클린턴 대통령도 뒤질세라 속도를 높여 15분 30초 동안 트랙을 12바퀴나 돌았다고 한다. 대통령과 외국 정상들의 단골 산책 장소였던 녹지원은 청와대 경내 최고의 숲으로, 120여 종의 나무가 자라는 곳이기도 하다. 청와대를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녹지원 잔디밭 둘레길을 걸으며 김영삼 대통령과 클리턴 대통령이 뛰던 장면을 떠올려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서사와 서정으로 꾸린 ‘청와대 완전정복’이라 부를 만한 충실한 안내서” 일제 시대부터 최근까지의 사진, 저자가 직접 그린 정교한 펜화와 함께 만나다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은 《처음 만나는 청와대》를 “사학을 공부하고, 신문기자로 살면서, 펜화로 꿈을 꾸는 저자 안충기는 그 세 겹 인생에서 우러난 서사와 서정으로 ‘청와대 완전정복’이라 부를 만한 충실한 안내서”라고 칭한다. 이 책을 펼쳐보면 먼저 다양한 이미지에 놀란다. 2022년 청와대 개방 후 청와대의 전경을 찍은 드론 사진과 1948년 찍은 경복궁과 청와대 일대 사진을 비교해보며 역사의 흐름을 느낄 수도 있고, 안충기 저자가 직접 다니며 한 컷 한 컷 찍은 사진을 보며 청와대와 그 주변을 살펴볼 수도 있다. 또 굵기 0.05밀리미터의 철펜에 먹물을 찍어 그린 청와대 전경과 본관, 관저, 녹지원 등의 펜화를 보면 잠시 숨을 멈춘 채 감상하게 된다. 30년이 넘는 경력의 기자인 안충기 저자는 그림 실력만큼 뛰어난 글솜씨를 자랑한다. 그가 풀어나가는 청와대에 얽힌 이야기들을 따라가도 보면 그때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무릎을 치기도 하고, 지금까지 몰랐던 일화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 격동하는 근현대사의 중심에 있던 청와대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직접 만나보자. 저자는 “현대사의 중심이자 대통령의 공간이던 청와대도 임무를 마치고 새로운 시간을 맞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새로운 시간은 결국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달려 있다. * 앞 면지에는 청와대와 그 주변 동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저자가 그린 그림을 실었다.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백악산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청와대 주소다. 일제강점기이던 1911년 12월 20일 얻은 첫 주소는 ‘광화문 1번지’였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1월 1일부터는 ‘세종로 1번지’가 됐다. 2014년 1월 1일부터 지금의 도로명이 공식 주소가 됐다. 근대 주소체계를 도입한 뒤 세 번째 얻은 이름이지만 변함없는 ‘1번지’였다.1번지가 사라질 뻔한 일이 한번 있었다. 2007년 4월 5일 도로명 주소법을 만들 때였다. 종로구는 새 주소를 ‘청와대앞길 50번’으로 정했다. 청와대 측에서 정정신청을 냈다. 본관 내부 모습은 전통양식과 서구양식이 섞여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중앙계단에는 붉은 카펫이 깔려 있고, 기둥은 한옥 형식이다. 우물천장에 달려 있는 샹들리에는 꽤나 화려한데 방마다 형태가 다르다. 벽에 붙어 있는 조명등은 왕관이나 용 모양을 하고 있고, 콘센트와 문손잡이는 전통 문양의 금빛 장식을 두르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어색한 동거랄까 절충이랄까, 양쪽을 적당하게 섞어 쓱쓱 비벼낸 느낌이다. 이런 이유로 한국 현대 건축물 최악의 사례 중 하나라고 혹평하는 건축가도 있다. 하지만 시대 상황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본관을 지은 90년대는 한국 경제 규모가 본격 궤도에 오르던 시기다. 독재 시대를 마감하며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때다. 한 단계 더 도약하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는 단계였다. 열망의 한편에는 과연 해낼 수 있을까 의구심도 있었다. 본관 건축에는 이런 자긍심과 열등감이 버무려져 있다. 지금은 어정쩡해 보이지만 당대의 한계를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다. 청와대 일대에 들어섰던 한옥은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없어졌다. 그중에서도 녹지원 일대에 있던 융문당과 융무당의 팔자는 기구하다.1896년 아관파천 때 고종은 경운궁(덕수궁)으로 처소를 옮겼다. 그 뒤 경복궁의 많은 전각을 허물어 경운궁 증축 자재로 썼다. 휑해진 경복궁 북쪽에 가건물들이 들어서며 조선물산공진회가 열렸다. 조선의 정궁이 일본의 신식 문물 선전장이 된 셈이다. 후원인 경무대의 아름드리나무들은 전쟁물자로 실려 나갔다.1926년 10월 일제는 경복궁 안에 식민통치 총지휘소인 조선총독부를 완공했다. 그 6개월 전 순종이 세상을 떴을 때 후원 너른 마당에서 상여 운반 연습을 했다. 지금의 녹지원 잔디밭 즈음이다. 가까이 있던 융문당과 융무당은 1928년에 헐려 용산에 있는 용광사로 갔다. 일본 불교 종파 중 하나인 진언종 사찰인 용광사는 대륙 침략 전쟁 중에 죽은 조선 주둔 일본군 납골당 중 하나였다. 광복 뒤 1946년 원불교가 이를 인수해 서울교당으로 썼다. 2006년 이 자리에 원불교 하이원빌리지(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24)가 들어섰다. 보호수가 된 건물 앞 3그루의 늙은 은행나무만이 옛일을 기억한다. 하이원빌리지 바로 뒤가 국방부이고 그 옆에 지금의 대통령 집무실이 있다. 융문당과 융무당은 다시 뜯겨 지금은 전남 영광 원불교 영산성지에 있다. 격변의 세기가 건물 두 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발은 왜 있는 걸까?
생명의말씀사 / 애비 웨지워스 (지은이), 엠마 랜들 (그림)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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