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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아빠를 닮지 마라
열린세상 / 윤여수 지음 / 2013.05.01
13,000원 ⟶ 11,700원(10% off)

열린세상소설,일반윤여수 지음
윤여수 기자의 에세이. 여기 한 '아빠'가 있다. 그는 '내 아들은 나와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란다'는 소박한 바람을 안고 살아간다. 자신이 겪은 질풍노도의 사춘기, 빛나지만 암울했던 청춘의 숱한 실책을 자신의 아이만큼은 반복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 하지만 지극히도 당연한 이 바람은 경험상 늘 어긋나곤 하는데, 그의 자책의 실체는 대체로 이런 것들이다. '우유부단함, 게으름, 정(情)에 이끌려 난발했던 수많은 약속과 다짐, 미래에 대한 준비 부족, 꿈과 열정은 있었으되 이것을 현실화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애써 외면한 지혜롭지 못함, 타인에 대한 험담, 비관적 인식과 가치관, 술과 담배, 충동, 타인의 시선에 대한 과도한 의식, 정직하지 못함, 불효, 비겁함, 삐침, 소심함, 체면치레와 허위의식과 위선…' 그래서 그는 아들이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도 역시 어쩔 수 없는 가장인지라 현실에 순응하며 묵묵히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 그도 한때는 꿈이 있었고, 부모의 모습을 '반면교사' 삼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이런 현실은 누군가에 의해 악의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수 세기 동안 바로 남자들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이 책을 위해 김조광수 감독, 박성원 작가, 타이거 JK 등을 인터뷰해 우리 시대 '아빠'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책은 우리 시대 '아빠'들의 자화상이자 고백서이고, 상처받은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그리고 '아들'을 빌어 이 시대 청춘들에게 보내는 선배 세대의 또 다른 희망의 보고서이기도 하다.추천사 들어가며 1.아빠, 그 달콤쌉싸름한 이름 아빠가 무채를 먹지 않는 이유 아빠가 아버지가 될 때 자전거 도둑 그리고 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할머니를 기억해 불초소생이라 부르지 마라 어느 아버지의 임종 2. 마흔다섯, 이제야 철드는 까닭 게으름이란 이름의 불치병 나잇값의 절박함 선배, 편견을 버리세요 《맘마미아》에서 친구를 얻다 아빠를 꼰대라 부르지 마라 청룡열차와 바이킹 그리운 아버지, 아빠 3. 아빠, 세상에 나서다 당당한 루저가 되라 디지털, 그 조급함에 대하여 분노하라 위장전입 다르다와 틀리다가 다른 이유 대학, 꼭 가야 하냐고 묻거든 타이거 JK와 그의 아버지 4. 인생 후반전, 이제 시작이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울고 싶으면 울어라 폐 끼치며 살자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아라 버킷리스트를 쓰자 사랑한다면 머뭇거리지 마라 낯익은 이들의 죽음, 아직은 낯선 나이 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리라 5. 아들아, 아빠를 닮지 마라 핀란드에는 정말 카모메식당이 있을까 달려온 대로 그렇게 달려가자 손은 인생을 닮는다 _ 216 안성기가 안성기인 까닭은 황혼금메달을 따련다 어느새 그도 아버지를 닮아간다 마흔다섯에 쓰는 자기소개서 마치며“상처받은 이 시대의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아들이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해 부모가 되어도 엄마에 대한 호칭은 언제나 엄마이지만 아빠는 이미 ‘아빠’가 아닌 ‘아버지’로 불린 지 오래다. 부모로서, 가장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했지만 어느새 부자지간에는 서먹함과 일정한 거리감이 자리 잡는다. 아빠의 친근함은 오간데 없고 가장의 의무감과 무게만 느껴진다. 게다가 몇 차례 경제 위기를 겪으며 남자로, 가장으로 살아가기가 점점 더 고달파지고 삭막해 졌다. 삶의 목표와 가치를 오로지 돈으로만 환산하는 ‘천박한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여기 한 ‘아빠’가 있다. 그는 ‘내 아들은 나와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란다’는 소박한 바람을 안고 살아간다. 자신이 겪은 질풍노도의 사춘기, 빛나지만 암울했던 청춘의 숱한 실책을 자신의 아이만큼은 반복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 하지만 지극히도 당연한 이 바람은 경험상 늘 어긋나곤 하는데, 그의 자책의 실체는 대체로 이런 것들이다. ‘우유부단함, 게으름, 정(情)에 이끌려 난발했던 수많은 약속과 다짐, 미래에 대한 준비 부족, 꿈과 열정은 있었으되 이것을 현실화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애써 외면한 지혜롭지 못함, 타인에 대한 험담, 비관적 인식과 가치관, 술과 담배, 충동, 타인의 시선에 대한 과도한 의식, 정직하지 못함, 불효, 비겁함, 삐침, 소심함, 체면치레와 허위의식과 위선, 쓸데없는 엄숙주의, 끈기 부족, 편견과 선입견, 이기주의, 소극적인 삶의 태도, 용기없음, 정당함으로 분노하지 못함, 뒤늦은 후회, 무책임…….’ 그래서 그는 아들이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도 역시 어쩔 수 없는 가장인지라 현실에 순응하며 묵묵히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 그도 한때는 꿈이 있었고, 부모의 모습을 ‘반면교사’ 삼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남자들은 늘 슈퍼맨이 되기를 강요받는다. 이런 현실은 누군가에 의해 악의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수 세기 동안 바로 남자들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어쩌면 그들은 스스로 파놓은 함정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을 추천한 이준익 감독은 말한다. “이 책의 아빠는 자신의 실책과 결함을 솔직히 고백한다. 이 책이 아들에게 세상살이의 실용서가 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어찌할 수 없었던 일들에 대해서 변명하거나 괴로워하지도 않는다.” 이 책의 ‘아빠’는 말한다. “우리가 좌충우돌 만들어가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여전히 뭔가 부족함으로 가득할 것이지만 그래도 우린 아빠다! 흔들림과 좌충우돌하는 우리들의 삶의 부족함을 채워 줄 사람, 바로 우리들의 아이들이다. 그래서 우린 아이들에게서 위로받고, 아이들에게서 삶을 살아가는 힘을 되찾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내 잘못과 못난 내 아들의 실수를 내 아버지와 내 탓으로 돌리고야 마는 세상 모든 아내의 구박에 이젠 껄껄껄! 웃자. 그리고 이제 ‘아들아! 아빠를 닮아라’라고 당당히 얘기하자.”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이 책을 위해 김조광수 감독, 박성원 작가, 타이거 JK 등을 인터뷰해 우리 시대 ‘아빠’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들 중에는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네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리워 희미하기만 한 기억 속에 ‘아버지가 떨어뜨리신 구름 한 조각’을 부여잡고 꺼이꺼이 우는 이도 있다. 자신이 그려온 아버지의 모습을 만들어가며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재가 가져다준 힘겨움과 숱한 상처를 이제 자신의 아이로부터 보상 받으며 살아간다. 이 책은 우리 시대 ‘아빠’들의 자화상이자 고백서이고, 상처받은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그리고 ‘아들’을 빌어 이 시대 청춘들에게 보내는 선배 세대의 또 다른 희망의 보고서이기도 하다. 이미 현실에 갇혀버린 선배 세대가 털어놓는, 이 시대 힘겨운 청춘들을 향한 미
밤의 귀 낮의 입술
모악 / 하기정 지음 / 2017.08.31
8,000원 ⟶ 7,200원(10% off)

모악소설,일반하기정 지음
모악시인선 7권. 하기정 시집. 2010년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시 구름의 화법 당선 후 7년 만에 펴내는 첫 작품으로, 활달한 화법과 다채로운 상상력을 지닌 62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우리 속에 숨겨져 있는 꿈과 욕망의 실체를 목격할 수 있는 낯익은 듯 낯선 순간을 개성적인 언어로 포착해내고 그 세계 속으로 빠르게 접근해 간다. 낯익은 세계는 멀어지고 낯선 세계는 다가온다. 저자가 겨냥하는 시적 역시 지점이 낯선 세계와 낯익은 세계 사이의 긴장이다. 현실을 긍정하면서도 그 그늘에 가려진 불안한 내면들이 담겨 있는 그 세계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빼닮은 또 다른 세상이다. 1부 단지, 과일이 먹고 싶은 밤 접는 이상한 계절 토니오 크뢰거 야간등화관제 다시 토끼를 기르는 일 젠가의 모든 것 단지, 과일이 먹고 싶은 밤 미세먼지주의보 브로콜리 희망 대중성 링 알레고리 Quick Response Code 구멍 도구적 인간 2부 다섯 개의 선물상자 일력 벌레의 시간 구름의 그늘 사이 오늘의 맛 심보르스카로부터 바통을 당신의 심장과 무릎과 어떤 사람 디에고 밤의 커튼 나비의 독주 감정의 균형 다섯 개의 선물상자 어떤 가능성 가로등 토르소 3부 그 여름의 감정 자각몽 유리창 쓸 수 없는 그 여름의 감정 의류수거함 서쪽 방 장편 그 자작나무 숲으로 밤의 귀 낮의 입술 손톱 귀가 없다 토마토 꽃의 절벽 감정의 소환 1 공원의 방식 4부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밤 정사 저녁의 이사 돌연, 종이 발가락들 N 두 손 착한 노래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밤 샌드 페인팅 오필리어를 꿈꾸는 흰색 도화지 스태킹 내 몸이 책갈피에 끼어들어갔다 감정의 소환 2 작별인사 암중모색 해설 낯익은 낯섦과 낯선 낯익음의 언어들 │ 조동범(시인)“낯익은 세계를 향한 낯선 언어가 선보이는 새로운 시의 지평!” “예외와 격외의 세상으로 이끄는 신기하고 매력적인 시편들!” 싱싱하고 신선하고 특별한 상상력의 출현! 밤의 귀 낮의 입술은 하기정 시인의 첫 시집이다. 안도현 시인은 이 새로운 시인의 시세계에 대해 “시를 읽을수록 감칠맛이 저절로 살아난다. 한 가지 신기한 것은 적절함 모호함이 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미덕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라고 상찬했다. 문태준 시인은 “하기정 시인의 이 시집에는 신기하고 매력적인 질문들이 그득하다. 빤한 세계, 상투적인 세계를 뒤집어 ‘낯설고 위험한 세계’가 위로 솟아오르게 한다.”면서, “싱싱하고 신선하고 특별한 상상력”을 지닌 하기정의 시들은 “세세하고도 생소한 질문들을 통해 예외와 격외의 세계에 눈을 뜨게 한다.”고 평가했다. 2010년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시 구름의 화법이 당선된 후, 7년 만에 펴내는 하기정의 첫 시집 밤의 귀 낮의 입술에는 활달한 화법과 다채로운 상상력을 지닌 62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시집의 해설을 쓴 조동범 시인은 하기정의 시에 대해 “낯익은 듯 낯설고, 낯선 듯 낯익은 풍경을 제시하며 개성적인 시적 영토를 우리 앞에 선보인다.”고 하면서, “그의 시는 이런 양면적 풍경을 매개로 우리의 미의식을 자극한다. 그 어떤 익숙함에 기댄 채 낯선 이미지를 만들기도 하고, 낯선 정황을 익숙함으로 위장하기도 하며 우리의 감각을 새로운 지점으로 견인한다.”고 정의했다. 밤의 귀 낮의 입술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단지, 과일이 먹고 싶은 밤」에는 ‘어둠’의 시간을 가득 채우는 과즙처럼 밀도 높은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2부 「다섯 개의 선물상자」를 읽다보면 보석처럼 눈부신 시적 이미지와 만나게 된다. 3부 「그 여름의 감정」에서는 상승하는 수은주처럼 시적 감성이 높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4부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밤」에서는 한 권의 시집을 읽는 일은 시인의 심장을 통째로 훔쳐내는 일과도 같다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낯선 세계와 낯익은 세계 사이의 긴장! 하기정 시집 밤의 귀 낮의 입술에는 현실을 긍정하면서도 그 그늘에 가려진 불안한 내면들이 담겨 있다. 그 세계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빼닮은 또 다른 세상이다. 그곳에는 우리를 닮은 사람들이 있고, 우리와 비슷한 삶의 방식이 있다. 그곳은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가끔 우연한 기회에 엿볼 수 있다. 어떤 영감이 번개처럼 우리의 몸을 관통하는 순간이 바로 그런 때이다. 그 순간 우리는 또 다른 우리 속에 숨겨져 있는 꿈과 욕망의 실체를 목격할 수 있다. 하기정의 시는 바로 그 낯익은 듯 낯선 순간을 개성적인 언어로 포착해내고 있는 것이다. 두 점의 폐곡선이 만날 가능성보다 당신과 나란한 평행선이 만날 수 있기를 ― 접는 부분 밤의 귀 낮의 입술은 만날 수 없는 운명을 지닌 밤과 낮이 하루 두 번 만남을 시도하는 것처럼, “당신과 나란한 평행선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당신’이란 우리의 꿈과 욕망을 바라보는 하기정만의 방식이다. 하기정의 시는,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불가능한 세계 속으로 빠르게 접근해 가는데, 바로 이 지점에서 낯익은 세계는 멀어지고 낯선 세계는 다가온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기정이 겨냥하는 시적 지점이 낯선 세계와 낯익은 세계 사이의 긴장임을 알 수 있다. 하기정의 방식으로 표현하면, 그 긴장은 “이상한 감각”(이상한 계절)이다. 세계의 안쪽, 나를 깨고 만나는 생의 비의! 너는 다 가져가겠다고 말한다 팔을 뻗는 대신 눈을 다 주겠다고 바깥의 불행을 모두 쳐다보겠다고 말한다 이쪽 풍경이 저쪽 풍경을 보고 말한다 보고 싶었어, 몰랐구나, 오랫동안 보고 있었어 그곳은 안전하니? 네 그림자를 데리고 나온다면 괜찮을 거야 거기 비가 오는 게 보여? 거기 손을 뻗는 게 보여! 벌레들의 등이 젖는 게 보여? 등이 굽어서 우산이 되어주는 게 보여! 다닥다닥 매달려 있는 것들이 이 안으로 들어오려는 것들이 너는 바라는 것을 다 보겠다고 말한다 바라는 것은 멈출 수 없고 창밖의 일처럼 보이고 너머를 다 보아도 깨지기 전에는 만질 수 없는 것이고 만질 수 없는 것은 건너편에 있고 깨지면 풍경들이 모두 찔리겠지 너는 찔려서 바깥의 모서리를 만져보겠지 그러면 너는, 다 가져가겠지 ― 유리창 전문 하기정 시인은 “이쪽 풍경”과 “저쪽 풍경”이라는 두 세계를 생각한다. 세계의 “바깥”을 향한 도전은 인류의 오랜 욕망이었다. 신화와 종교, 예술 같은 시도들은 또 다른 세상을 향한 인간의 노력이었다. 하기정의 시들은 세계의 바깥, 미지의 세상으로 떠나는 항해자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뱃전에 서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좀 더 아름다워지도록 허락받았다/이웃과 세계에 대해”(대중성). 시인 하기정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삶을 추구하기 위해 일상의 항구를 떠나 “바깥의 불행을 모두 쳐다보겠다”는 각오로 세상의 끝까지 가려고 하는 것이다. 하기정을 따라 떠나는 낯선 세계로의 여행은 이제까지의 세계가 얼마나 게으르고 권태로웠는지를 깨닫게 한다. 우리가 정상적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무참히 깨지는 경험도 하게 된다. 그리하여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또 다른 내가 드러나게 된다. 그동안 애써 외면했던 또 다른 내가 “오랫동안/보고 있었어”라고 말을 걸어올 때, 우리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낀다. 그것은 “깨지기 전에는 만질 수 없는 것이고/만질 수 없는 것은 건너편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하기정 시집 밤의 귀 낮의 입술은 스스로를 감금해놓고 있던 “창”을 깨나가는 과정과, 그 순간에 깨닫게 되는 생의 비의로 가득하다. 밤의 귀 낮의 입술의 시편들은 “깨지고 잘려나간 기억의 눈알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토르소) 것처럼 낯선 곳에서 마주친 “어느 낭만적인 왕국”(다섯 개의 선물 상자)인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새롭고 이상한 감각! 우리는 전생이라는 말 대신 썩 괜찮은 이별이라고 불렀어야 했다 거기 모조리 두고 온 것들 온통 귀로 물든 밤을 낮의 입술이 다 지워서는 지샌 밤의 눈이 다 떠서는 감을 때까지 잘 자, 라는 말 대신 썩 괜찮은 악몽이라도 꾸었어야 했다 팔을 뻗으면 닿을 엄두만 내다가 낮의 입술이 밤의 귀를 다 열어서는 읽을 때까지 우린 왜 자꾸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에만 깊은 우물을 파는지 물속에 두고 온 것들이 가뭄에 모조리 뼈대를 드러낼 때까지 입술을 끔뻑끔뻑 달싹이는 붕어처럼 ― 밤의 귀 낮의 입술 전문 ‘귀’가 ‘업보’라며 ‘입’은 ‘족쇄’일까? 시집 표제작인 이 시는 묘한 이미지의 뒤틀림을 보여줌으로써 어느 순간 목뒤가 서늘해지도록 만든다. “낮의 입술이 밤의 귀를 다 열어서는/읽을 때까지”에 이르면 누군가의 목소리가 은밀하게 귓바퀴에 다가 앉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것은 입을 벌려 말할 때 소리는 없지만, 그 깊고 어두운 입술 사이로 무성(無聲)의 파장이 밀려오는 걸 목격할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 순간, 우리의 귀는 “깊은 우물”처럼 ‘업보’의 울음으로 울어야 할지도 모른다. 하기정의 시에는 ‘이별’을 대하는 ‘이상한 감각’이 있다. 그에게 ‘이별’이란 ‘전생’과 다른 말이 아니다. 이 대책 없는 언어의 도발이 밤의 귀 낮의 입술 곳곳에서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 시집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밤의 귀’를 꼭 틀어막아야 할지도 모른다. “밤의 귀를 막으면/달팽이가 귓바퀴를 갈고 지나가는 소란들”(가로등)로 가득할 테니까. 하기정 시인의 첫 시집 밤의 귀 낮의 입술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두 개의 심장’을 지닌 채 ‘유리 상자’에 갇히게 될지도 모른다. “어떤 감정의 자기장 안에 낡은 것들은/철지난 도구처럼/박물관 유리관에 모셔”(나비의 독주)져 있기 때문이다. 그 ‘감정의 자기장’과 이별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천 개의 물방울로 걸어서 나”(감정의 균형)올 것인지는 밤의 귀 낮의 입술을 다 읽고 난 뒤에 생각해볼 일이다. 하기정이 남긴 이러한 말을 곱씹으며. 아름답다고 착각한 이 모든 불온한 불순물을 당신이 가져가서 버려준다면 꽤 괜찮은 이별이겠다. ― 시인의 말
남궁쟁천기 6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일황 (지은이) / 2020.04.20
8,000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소설,일반일황 (지은이)
마음 한 편
SISO / 박혜란 (지은이) / 2021.03.19
12,000원 ⟶ 10,800원(10% off)

SISO소설,일반박혜란 (지은이)
두 아들을 키우며 자신도 성장 중이라 고백하는 평범한 엄마인 작가는 매일 밤 시를 써 내려갔다. 하루는 울고, 하루는 웃고, 하루는 후회하고, 하루는 기대하며 사는 별것 없는 매일을 기록했다. 그것이 한 권의 시집이 되었다. 짧은 시 속에 작가의 인생 대부분의 모습이 담겼다.작가의 말 1장 계절은 바람을 타고 어딘가 여든의 아이 기억 상실 그림자 대화 좋겠다 왜 그런 날 찾다 매미에게 바람의 소리 별 하나 기준의 기준 그래서 그래 여름 한낮 아이에게 어쩌면 부탁 옥수수 선풍기 마음 뽑기 통화 후 편견 이슬 화원 2장 내가 너를 그러하듯 갓샷(God shot) 낮잠 23시 나나 들꽃 사랑 당신 있음에 기도 숲에서 차창 밖으로 잔혹사 선택 굳은 믿음 떠오르다 가을 하늘 자전서 샤워 좋다 애쓰지 않아도 그럴라요 잘 익어라 2020년 길 적기 시골 여자 죽음의 의미 존재 이유 달력-10월 작은 것의 힘 우리는 여행자 남은 건 나뿐인데 3장 저마다의 겨울을 안고 시작 반짝반짝 올 줄 알면 퇴근길 계절의 조각 길에서 여기에서 관계의 의미 집 당신은 어떤가? 진즉에 말 숙제 한낱 사람아! 충분히 잘 뭣도 없이 독서 그 아이 엄마가 보고 싶은 날 해가 지는 이유 좋은 건 나누고 싶어서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사실 직면 자연스럽게 안녕히 주무세요 어머니께 유언 아무래도 너와 나에게영혼을 위로하는 당신을 위한 시 두 아들을 키우며 자신도 성장 중이라 고백하는 평범한 엄마인 작가는 매일 밤 시를 써 내려갔다. 하루는 울고, 하루는 웃고, 하루는 후회하고, 하루는 기대하며 사는 별것 없는 매일을 기록했다. 그것이 한 권의 시집이 되었다. 짧은 시 속에 작가의 인생 대부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 시로 인해 읽는 이의 인생에 조그마한 위로와 용기가 되길 기대한다. 저와 당신께 나지막이 묻고 싶습니다. “무엇이 당신을 살게 합니까?” 우리는 늘 자기 자신에게 묻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는 여러 좌절의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괜찮습니다. 내 속의 어린 내가 생각보다 더 자주 넘어지고, 울고, 많은 후회를 가졌다 해도요. 힘에 부쳐서 자신이 원하던 모습을 잠시 잊었다 해도 우리는 또 내일 역시 인생을 잘 살아낼 테니까요. 무엇이 당신을 살게 합니까?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에도 당신이 결코 놓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그리고 이 모든 파도가 지나간 후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남고 싶습니까? 각자의 바다에서 저의 모래성을 바라보며 위로와 용기를 얻는다면 기쁘겠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SV 성경 해설 주석 : 고린도후서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데인 오틀런드 (지은이), 이언 두기드, 제이 스클라, 제임스 해밀턴 (엮은이), 홍병룡 (옮긴이)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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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소설,일반데인 오틀런드 (지은이), 이언 두기드, 제이 스클라, 제임스 해밀턴 (엮은이), 홍병룡 (옮긴이)
고린도후서는 바울의 가장 인간적인 서신이다. 이 서신을 읽을 때면, 강철과 같은 사도 바울의 이미지가 깨지고, 우리의 인간적인 감정과 경험을 함께 하는 목회자 바울을 보게 된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내내 자신이 겪은 고난의 경험과 함께 비통함과 슬픔의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이 모든 것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부름 받았기에 맛보아야 했던 것이다. ESV 성경 해설 주석 《고린도후서》는 이러한 목회자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를 해설하는데 집중한다. 본서는 고린도후서의 핵심 주제인 ‘약함의 강함’을 ‘개시된 종말론’의 측면으로 조명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 현실 속에서 이미 종말이 시작되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 새 언약을 통해 새 창조에 참여한 자들이다. 비록 현실 가운데 복음으로 인해 수많은 부정적인 것들을 경험하지만, 그로써 오히려 복음의 진정한 면모가 드러난다. 바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써 ‘함께 생명’을 소유하는 것이다. 본서는 고린도후서에 담긴 십자가 복음의 역설을 매우 친근한 필치로 풀어나간다. 매우 쉽게 읽히면서도, 원어에 대한 해설은 꼭 필요한 수준으로 제시되면서 본문들의 중요한 의미를 계속 포착할 수 있게 한다.추천의 글 〈ESV 성경 해설 주석〉에 대하여 약어표 고린도후서 서론 고린도후서 해설 주석 고린도후서 참고문헌 성경구절 찾아보기21세기 해설 주석의 결정판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 여덟 번째 책 고린도후서 당신의 성경 연구를 위한 탁월한 파트너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 여덟 번째 책 “우리의 목표는 성경 본문을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명료하고 뚜렷하게 설명하는 것이다. 모든 성경은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눅 24:27), 우리는 성경의 각 책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고후 4:6)을 보도록 어떻게 돕고 있는지 알려주길 원한다. “ 편집자 서문 중에서 대니얼 에이킨, 필립 라이켄, 정성욱, 박영돈, 김영봉 외 다수의 신학자와 목회자의 추천! 고린도후서는 바울의 가장 인간적인 서신이다. 이 서신을 읽을 때면, 강철과 같은 사도 바울의 이미지가 깨지고, 우리의 인간적인 감정과 경험을 함께 하는 목회자 바울을 보게 된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내내 자신이 겪은 고난의 경험과 함께 비통함과 슬픔의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이 모든 것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부름 받았기에 맛보아야 했던 것이다. ESV 성경 해설 주석 《고린도후서》는 이러한 목회자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를 해설하는데 집중한다. 본서는 고린도후서의 핵심 주제인 ‘약함의 강함’을 ‘개시된 종말론’의 측면으로 조명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 현실 속에서 이미 종말이 시작되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 새 언약을 통해 새 창조에 참여한 자들이다. 비록 현실 가운데 복음으로 인해 수많은 부정적인 것들을 경험하지만, 그로써 오히려 복음의 진정한 면모가 드러난다. 바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써 ‘함께 생명’을 소유하는 것이다. 본서는 고린도후서에 담긴 십자가 복음의 역설을 매우 친근한 필치로 풀어나간다. 매우 쉽게 읽히면서도, 원어에 대한 해설은 꼭 필요한 수준으로 제시되면서 본문들의 중요한 의미를 계속 포착할 수 있게 한다. 본서에서 제시한 고린도후서 해설을 통해 우리는 십자가 복음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 어떻게 실제로 드러나는지를 통찰할 수 있다. 고린도후서에서 드러나는 사도 바울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들은 곧 함께 십자가 복음에 참여한 모든 그리스도인의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약함을 통해 진정으로 십자가 복음을 자랑할 수 있다.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 소개 “성경적으로 건전하고, 신학적으로 충실하며, 목회적으로 유용하다! 대니얼 에이킨(Daniel L. Akin)  모두가 성경을 쉽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은 두껍고 어렵다. 원어, 학문적인 논쟁, 비평으로만 가득하기 때문이다.”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는 목회자, 교사, 성도들에게 박혀있는 이러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깨트린다. 학문적이고도 전문적인 주석과 다른 간결하고도 핵심적인 본문 해석을 통해 신학 지식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수월하게 본문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는 성경 본문을 그 흐름에 맞게 동시에 구속사라는 성경 전체의 주제를 따라 일관되게 해설한다. 역사적이고도 현대적인 맥락을 고려한 해설을 통해 올바른 신학과 교리를 충실히 적용한다. 그러면서도 신학적인 논쟁점을 피해가지 않는 전문성을 보인다. 또한 성경 연구를 위해 따로 성경을 준비하는 불편을 덜도록 성경 본문을 전부 수록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개역개정판과 ESV 성경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모든 그리스도인의 책상에 항상 놓아둘 책 “바쁜데 무엇부터 봐야할까?”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는 사역으로 바쁜 목회자들이 설교와 성경공부를 위해 가장 먼저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모든 구절에 대해 제시된 개요와 핵심, 해설과 응답은 본문 중심의 설교와 적용에 대한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 준다. 특히 단락 개요와 구절별 해설은 원문 분해와 문법 분석을 위한 수고를 덜어준다. 신학적인 논쟁점 역시 회피하지 않고 성경 본문에 기초한 해설을 제시하며 성경의 교리들을 적절하고도 충실히 다룬다.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는 일반 성도들에게도 딱딱한 주석이 아닌 한 편의 강해 설교처럼 성경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학문적인 설명이 아닌 신앙을 위한 해설이기에, 성경 본문을 양식으로 먹어 신앙의 성숙이 이뤄지도록 한다.고린도후서의 가장 뚜렷한 문학적 특징은 저자 자신을 언급하는 내용이 유별나게 많다는 점이다. 바울은 거듭해서 자신의 행동과 심지어 그 동기에 관해 매우 정직하게 때로는 격분의 말투로 성찰한다(예. 7:2-4; 11:1, 16-21). 이 개인적인 변호는 특정한 종류의 로마 문학 양식, 즉 한 개인이 글을 통해 자기 행동의 진실성이나 중요성을 변호하는 양식과 잘 들어맞는다.∷ “고린도후서 서론” 중에서 바울은 스스로를 개선 행렬에 포함된 죄수로 이해한다. 누구에 의해? 그는 방금 사탄에게 속지 않는 것에 대해 말했다(11절). 여기서는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을 전투에서 바울을 정복한 승리자로 묘사한다. 이는 축복받은 패배, 해방을 주는 사로잡힘, 자유케 하는 예속이다. 이 편지 전체에 흐르는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역의 역설적 성격이 뚜렷이 나타난다. 포로가 된 바울이 그를 사로잡은 자의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고린도후서 2:14” 중에서 헬라어로 보면 이 구절의 전반부에는 동사가 없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새로운 창조!’ 이 간결하면서도 신학적으로 풍부한 진술을 보면 먼저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대한 언급이 눈에 띄는데, 이는 바울이 말하는 구원을 가장 폭넓게 묘사하는 방식이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셨을 때 도래한 (약속된) 새 창조는 우리를 품었고 또 우리의 위치를 정해준다. 바울은 일차적으로 신자들을 “새로운 피조물”이라 부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창세기 3장 이후 점진적으로 일해 오셨던 에덴의 회복이 마침내 도래했다고 주장한다.∷ “고린도후서 5:17” 중에서
원문과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소네트
푸른사상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이태주 (옮긴이) / 2024.08.27
25,000

푸른사상소설,일반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이태주 (옮긴이)
영문학자이며 공연예술평론가인 이태주 교수가 번역한, 셰익스피어의 영원한 고전 『소네트』가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셰익스피어의 154편 소네트가 원문과 함께 실렸고, 번역자가 직접 선택한 명화가 곁들여져 시를 읽는 감동을 배가시킨다.sonnets 001 / sonnets 002 / sonnets 003 / sonnets 004 / sonnets 005 / sonnets 006 / sonnets 007 / sonnets 008 / sonnets 009 / sonnets 010 / sonnets 011 / sonnets 012 / sonnets 013 / sonnets 014 / sonnets 015 / sonnets 016 / sonnets 017 / sonnets 018 / sonnets 019 / sonnets 020 / sonnets 021 / sonnets 022 / sonnets 023 / sonnets 024 / sonnets 025 / sonnets 026 / sonnets 027 / sonnets 028 / sonnets 029 / sonnets 030 / sonnets 031 / sonnets 032 / sonnets 033 / sonnets 034 / sonnets 035 / sonnets 036 / sonnets 037 / sonnets 038 / sonnets 039 / sonnets 040 / sonnets 041 / sonnets 042 / sonnets 043 / sonnets 044 / sonnets 045 / sonnets 046 / sonnets 047 / sonnets 048 / sonnets 049 / sonnets 050 / sonnets 051 / sonnets 052 / sonnets 053 / sonnets 054 / sonnets 055 / sonnets 056 / sonnets 057 / sonnets 058 / sonnets 059 / sonnets 060 / sonnets 061 / sonnets 062 / sonnets 063 / sonnets 064 / sonnets 065 / sonnets 066 / sonnets 067 / sonnets 068 / sonnets 069 / sonnets 070 / sonnets 071 / sonnets 072 / sonnets 073 / sonnets 074 / sonnets 075 / sonnets 076 / sonnets 077 / sonnets 078 / sonnets 079 / sonnets 080 / sonnets 081 / sonnets 082 / sonnets 083 / sonnets 084 / sonnets 085 / sonnets 086 / sonnets 087 / sonnets 088 / sonnets 089 / sonnets 090 / sonnets 091 / sonnets 092 / sonnets 093 / sonnets 094 / sonnets 095 / sonnets 096 / sonnets 097 / sonnets 098 / sonnets 099 / sonnets 100 / sonnets 101 / sonnets 102 / sonnets 103 / sonnets 104 / sonnets 105 / sonnets 106 / sonnets 107 / sonnets 108 / sonnets 109 / sonnets 110 / sonnets 111 / sonnets 112 / sonnets 113 / sonnets 114 / sonnets 115 / sonnets 116 / sonnets 117 / sonnets 118 / sonnets 119 / sonnets 120 / sonnets 121 / sonnets 122 / sonnets 123 / sonnets 124 / sonnets 125 / sonnets 126 / sonnets 127 / sonnets 128 / sonnets 129 / sonnets 130 / sonnets 131 / sonnets 132 / sonnets 133 / sonnets 134 / sonnets 135 / sonnets 136 / sonnets 137 / sonnets 138 / sonnets 139 / sonnets 140 / sonnets 141 / sonnets 142 / sonnets 143 / sonnets 144 / sonnets 145 / sonnets 146 / sonnets 147 / sonnets 148 / sonnets 149 / sonnets 150 / sonnets 151 / sonnets 152 / sonnets 153 / sonnets 154 ■ 작품해설엘리자베스조 시대인 튜더 중반기의 영국 사회는 급변하면서 프로테스턴트 종교로 가는 과정에 있었다. 국가 융성의 신바람 나는 런던에 돌풍처럼 천재적인 셰익스피어가 나타났다. 당시 르네상스 영국인들은 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위대한 극작가 앞에서 망연자실했다. 셰익스피어는 ‘영국의 호메로스’였다. 타고난 ‘지혜’의 본체였다. 그는 자신의 법칙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그는 세상 모든 법칙의 예외적 존재였다. 그가 소네트를 발표하더니, 1590년 한 해 동안에 1,200편의 소네트가 인쇄되어 유포되면서 1950년대 초기와 중기에 소네트는 영국 시단의 대세가 되었다. 1598년,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원고의 존재를 알린 것은 목사 프랜시스 메레스(Francis Meres)였다. 그의 책 『Palladis Tamia』에서 “친구들 간에 셰익스피어의 소네트가 읽히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되었다. 이듬해 인쇄된 『열렬한 순례(Passionate Pilgrim)』(1599)는 당대 시인들의 사화집(詞華集)인데, 그 속에 셰익스피어의 시가 다섯 편 수록되었고, 두 편(소네트 138, 144)은 1609년판 『셰익스피어 소네트』 시집에 재수록되었으며, 나머지 세 편은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1695) 4막에서 인용한 것이었다.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는 1인칭 목소리로 시인의 정감 어린 사랑의 심정을 우정 어린 편지로 젊은이에게 전달하며 단연 돋보였다. 전편에 짙게 표현된 좌절과 승리의 인간관계는 ‘검은 여인’과 ‘경쟁 시인’이 등장하면서 소네트의 플롯은 도입과 전개와 위기(crisis)를 지나 용서와 화해로 종결된다. 1597년 이후 소네트의 열기가 식으면서 시집 출간은 뜸해지고, 셰익스피어는 희곡 창작에 열중하게 되었다. 시집 『셰익스피어 소네트』는 1609년 출판업자 토머스 소프(Thomas Thorpe)에 의해 출판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인증(認證)이 없었다. 셰익스피어의 헌사도 없이 출판인이 “Mr. W.H.”에게 바친다는 말만 적혀 있다.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창작은 1592년에서 1594, 95년으로 추정된다. 런던에 전염병이 유행해서 극장 문을 닫았던 시기가 1592년과 그 이듬해였다. <비너스와 아도니스>(1593)와 <루크리스의 겁탈>(1594)이 발표된 시기와도 맞물리고 있다. 1593년과 1596년 사이에 썼다는 설도 있다. 소네트 107은 1603년에 쓴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1603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망하고, 제임스 1세가 즉위했기 때문이다. 그 내용이 이 시에 암시되어 있다. 셰익스피어 친구들 사이에서 시집 원고가 사적으로 회람(回覽)되었다는 사실이 메레스 목사의 간행물(1598년 10월)에서 알려지고, 소네트 104는 셰익스피어가 그의 친구를 만나서 3년이 지났음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 내용도 창작 연도를 결정하는 데 참고가 된다.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는 끊임없는 찬탄과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언제 집필되었는가? 누구에게 헌정되는가? 자서전인가 상상적인 허구인가? 셰익스피어는 동성애를 하고 있는가? ‘검은 여인’은 누구인가? 셰익스피어의 연인인가? 소네트에서 언급된 ‘경쟁 시인’은 누구인가? ―역자 이태주 해설 중에서
30대 백수, 작가 퀘스트에 입장하십니다
반니출판 / 이다희 (지은이) / 2026.04.26
18,000원 ⟶ 16,200원(10% off)

반니출판소설,일반이다희 (지은이)
공무원을 그만두고 해외살이를 떠난 뒤, 365일 공모전 마감 모드로 인생을 바꾼 신인 작가의 도전기다. 6개월에 100만 자를 쓰며 소설, 시나리오, 웹소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글쓰기 원맨쇼’를 펼친 이야기가 처절하면서도 유쾌하게 전개된다. 한글 문서 기본 기능도 모르던 상태에서 시작해 공모전 달력을 만들고 작품을 쌓아 가는 과정까지, ‘몰라, 일단 해’라는 방식으로 글쓰기에 몰입한 기록을 담았다. 6개월 만에 17편 이상의 작품을 집필하고 대형 공모전 최종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하게 이어진다. 작가 양성 과정 없이 독학으로 플롯과 스토리를 구축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에게 매일의 성실한 시도와 집필의 축적이 어떻게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드러내며, 끝내 글로 먹고사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가능성과 의지를 함께 전한다.스타트 글로 먹고살기로 결심 퀘스트1 캐릭터 생성 무수입 백수의 꿈 퀘스트2 레벨업 닥치고 쓰기 퀘스트3 스킬 확장 시나리오라는 신세계 퀘스트4 디버프 체력 게이지 바닥 사이드퀘스트 중간 점검 반년 동안 쓴 100만 자 퀘스트5 필드 이동 웹소설은 처음입니다만 퀘스트6 아이템 획득 출판사 컨택과 계약 퀘스트7 히든 스테이지 19금 작가의 이중생활 퀘스트8 보스전 질투와 확신 사이 퀘스트9 최종 스테이지 최종심 그리고 도약 파이널 자신만의 퀘스트를 찾는 이들에게공무원 그만두고 무작정 떠난 해외살이에서 마침내 꿈을 찾아 6개월에 100만 자를 쓰다 365일 공모전 마감 모드로 인생 시계를 맞춘 나의 무모한 도전은 계속된다 처절한데 웃기고, 웃긴데 또 짠하다 소설부터 시나리오, 19금 웹소설까지 한 신인 작가의 글쓰기 원맨쇼 ▼ “나! 소설을 한번 써보기로 한다!” 소설이라는 건 좀처럼 읽지 않던 사람이 어느 날 문득 집필에 몰두해 1년 만에 문학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했다고? 무려 수천 편의 작품이 각축을 벌이는 최종심에 작품 제목을 올리며 집필 의지를 불태우다니, 과연 가능한 일일까? 99.99퍼센트의 순도로 밤낮없이 키보드를 두드리며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무모한’ 신인 작가 이다희의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도전기 『30대 백수, 작가 퀘스트에 입장하십니다』가 출간된다. 20대 중반 공무원시험에 통과해 6개월 동안 근무하고 직장인의 삶을 훌훌 털어버린 후 해외살이를 위해 남자 친구와 결혼한 이력이 있는, 그리하여 8년 동안 30개국 72개 도시를 여행과 체류, 그리고 방랑한 작가는 어릴 때부터 꿈꾸던 해외에서의 경험에서도 좀처럼 마음을 다잡지 못했는데, 그건 바로 ‘나의 꿈은 무엇인가’, ‘나의 천직은 어떤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가의 고민을 함께하던 남편이 산책길에서 “소설을 한번 써보는 게 어때?”라며 던진 한마디는 작가에게 길을 열어주었고, 그 후 작가는 365일을 공모전 모드로 살며 하루 10시간 이상을 집필에 몰입했다. ▼ 가슴 설레는 일로 밤잠 설치는 30대 작가 지망생의 생계형 작가 되기 프로젝트 이 책은 9개의 장으로 구성되는데 각 장은 ‘퀘스트’, 즉 새로운 임무로 명명되었다. 한글 프로그램에서 문서통계 탭의 존재도 알지 못하던 작가가 원고량을 원고지 매수와 A4지로 나누어 가늠하는 법을 깨우치는 매우 기초적인 것부터 순식간에 A4지 5장을 써내려가며 가능성을 깨닫는 순간, 또 단편소설 집필에 나름 성공한 후, 각종 대회를 정리해 ‘공모전 달력’을 만들고 대회마다 그에 적합한 소재로 작품을 새로 집필하는 정성을 발휘하는 일들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몰라, 일단 해’를 행동 방식으로 삼았기에 가능한 작가의 도전은 잘 안 될 거라 고민하기 전에 당장 달려들어 직접 겪어내게 하는 힘을 발휘했다. 취업이 어려운 비자로 해외에 체류 중이었기에 가계에 보탬이 되지 않는 기생충이라 자학하는 것 이상으로 온종일을 이야기를 짓고 ‘1인분의 몫’으로 살고자 부단히 노력한 결과, 6개월 만에 단편소설과 장편소설,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각본 등 다종다양한 작품을 17편 이상 씀으로써 마침내 100만 자 이상을 집필한다. 남편과의 합의로 얻어낸 2년이라는 시간 중 1년이 지나갈 무렵에는 국내 대형 공모전인 교보 스토리대상의 최종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 이 대회에 무려 3,030편의 작품이 지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작가가 그간 해온 노력의 결과가 얼마만큼 괄목할 만한 것인지 알 수 있다. ▼ ‘몰라, 일단 해’ 정신으로 무장한 나, 2년 만에 글로 먹고살 수 있을까 작가는 기성작가에게 첨삭 지도를 받거나 작가 양성 기관의 대면 수업에 참여하기보다는 스스로 소설의 구성을 분석하고 시나리오 형식을 독학해 플롯과 스토리를 발전시킨다. 또한 웹소설이나 장르소설의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그에 맞는 소재를 이야기로 만들어나가는데, 그 과정 자체가 스토리텔링으로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작가가 집필로 밤낮없이 바쁜 와중에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 이유는 단 하나다.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갈등하는 동시대의 동료들에게 ‘우리 함께 해봅시다’라는 메시지를 선사하고픈 마음이 간절해서다. 『30대 백수, 작가 퀘스트에 입장하십니다』는 매일의 성실함과 노력이 단지 무모한 것만은 아니라는 믿음이 공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책이다. ‘아! 이거다! 이거, 내 일이야!’ 나는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그 기쁨은 꽤 컸지만, 마음껏 밖으로 분출해버리면 열정이든 흥분이든, 아이디어든 뭐든 바스스 사라져버릴까 봐 그냥 목구멍 안으로 꿀꺽 삼켰다. 그만큼 소중하다고 느꼈다.“나한테 2년만 줘. 딱 2년만.”남편에게 말했다, 2년만 달라고. 1년도 아니고 3년도 아닌 웬 2년? 약간 애매한 숫자는 의문을 품기에 딱 좋다. 예전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할 때 난 ‘딱 1년 안에 끝내고 나온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그 기간에 거의 맞췄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1년이라는 시간은 상당히 짧았다. (…) 그러지 않아도 소설은 나에게 미지의 세계인데, 본격적으로 하려면 아무래도 1년은 부족하겠다 싶었다.그러나 3년은 또 너무 길었다. “3년만 줘!”는 마치 “나 천천히 할 거야. 게으를 거야!”라고 선언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스타트 글로 먹고살기로 결심」 중에서 공모전 응모 요강을 볼 때마다 나는 중얼거렸다.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쿵덕쿵덕 널을 뛰는데, 그러니까 내가 이걸 해야 하는데, 단편이 아니라니…. 500매 내외 장편이라니….당연히 해야지. 어차피 해야 해. 당연히, 어차피.그러나 상황은 불확실했다. 과연 ‘장편소설’이라는 어마어마한 세계가 나 같은 이를 받아줄지는 미지수였다.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아 보였다. 정작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무슨 벽이 높네, 못 오를 나무네 하며 지레 겁부터 먹었다. 기세로 밀어붙여 소설을 쓰기는 시작했으나 내 머리는 단편, 원고지 70매, A4지 12페이지에만 우직하게 머물러 있었다. 거기에서 원고지 600매, A4지 100페이지, 즉 단편에서 장편으로 넘어가는 허들은 뛰어넘지 못할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은 어쩔 수 없었다.- 「퀘스트2 레벨업 닥치고 쓰기」 중에서
깨달음의 두 길
인간과생명 / 박기백 지음 /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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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생명소설,일반박기백 지음
세상적 진리도 있고, 종교적 진리도 있다. 진리라는 말이 부담스럽다면 이를 사람이 가장 바라는 욕망의 대상이라고 해도 상관이 없다. 비유하자면 세상적 진리는 마치 바다위에 드러나 있는 섬과 같이 현상적인 것이다. 그러나 종교적 진리는 바다 밑에 잠겨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드러나 있는 섬에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땅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양자는 하나로 볼 수 있지만, 우리의 관심에 따라서 양자로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필요성에 따라서 세상적인 진리로 살지않을수 없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협소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이 때문이며, 또한 종교적 진리를 찾아 이 협소함을 넘고자 하는 것 역시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세상적인 진리 안에서 초현상적인 종교적 진리를 찾을 수는 없는 것이며, 반대로 세상적인 진리 역시 종교적인 진리 안에서 찾으려고 해서도 아니 된다는 것이다. 세상적인 진리는 어디까지나 현상적인 것이기에, 따라서 초현상적인 종교적인 진리가 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제1장 깨달음은 생명의 인식 1. 생명의 인식 / 기쁨과 행복 2. 생명의 무지 / 고통과 욕망(탐욕) ① 생명 인식의 부족과 고통 ② 생명 인식의 무지(부족)에 따르는 욕망(탐욕) 제2장 깨달음의 양면성 1. 세속성과 초속성 2. 종교의 예 ① 불교의 양면성 - 초속적인 입장과 세속적인 입장 - a. 초기 소승불교 b. 후기 대승불교 c. 중국선종의 양면성 능가경에 의한 선(禪) 금강경에 의한 선(禪) 공(空)에 대한 금강경과 능가경의 차이 일상 행위 안에서의 공 상(相)을 부정하는 공(空)의 입장 상을 긍정하는 입장 공과 상을 겸함 : 여래선(如來禪)과 조사선(祖師禪) 여래선과 조사선에서-좌선(坐禪)과 행선(行禪)으로 ② 기독교의 양면성 -신(神)과 인간 - a. 성경의 양면성 b. 신과 인간-초기 기독교의 배경과 그 이후 c. 신학자(敎理)의 양면성 신(神) 편의 주장 성육신(聖肉身) 편의 주장 d. 현대의 신앙-세속(世俗)신앙과 종말(終末)신앙 세속신앙 : 사라지는 신(神) 종말신앙 : 천년왕국(千年王國) 신앙 e. 종말신앙과 세속신앙에서-명상수행과 생활신앙으로 ③ 도교의 양면성 - 생명의 중요성과 그 양면성 - a. 노장(老莊)의 양면성 - 초속성과 세속성인 무(無)와깨달음으로 대하는 인생, 또한 깨달음의 두 길로 인생의 폭과 깊이를 더한다. 세상적 진리도 있고, 종교적 진리도 있다. 진리라는 말이 부담스럽다면 이를 사람이 가장 바라는 욕망의 대상이라고 해도 상관이 없다. 비유하자면 세상적 진리는 마치 바다위에 드러나 있는 섬과 같이 현상적인 것이다. 그러나 종교적 진리는 바다 밑에 잠겨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드러나 있는 섬에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땅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양자는 하나로 볼 수 있지만, 우리의 관심에 따라서 양자로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필요성에 따라서 세상적인 진리로 살지않을수 없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협소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이 때문이며, 또한 종교적 진리를 찾아 이 협소함을 넘고자 하는 것 역시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세상적인 진리 안에서 초현상적인 종교적 진리를 찾을 수는 없는 것이며, 반대로 세상적인 진리 역시 종교적인 진리 안에서 찾으려고 해서도 아니 된다는 것이다. 세상적인 진리는 어디까지나 현상적인 것이기에, 따라서 초현상적인 종교적인 진리가 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머리말] 깨닫지 못한 사람과 깨달은 사람의 차이를 말한다면, 현상에 매여 사는 사람인가, 현상을 넘어 사는 사람인가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종교의 진리 역시 현상 너머를 지시하는 것일 것이다. 깨달음으로써 현상 너머란 무엇이냐에 대해 기왕의 종교에서의 언급은 다음과 같다. 신, 공, 생명 등이다. 따라서 현상 너머를 의미하는 말이기에 이 말들은 모두 옳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의 깨달음은 생명의 인식이라는 것이다. 생명은 육체라는 현상을 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 때문에 육체의 현상, 곧 육체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현상은 단지 육체에 그치지 않고, 육체적인 현상으로 넓게는 행동, 생각, 말 등이 된다. 따라서 우리가 이러한 육체적인 현상 만에 그치지 않고 이를 넘어 생명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명을 인식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현상 만에 그치지 않는, 따라서 보다 풍요로운 삶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현상 만에 그친다면 우리의 삶은 보다 단순하고 메마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현상을 넘는 것이 깨달음이라고 해도, 현상을 넘는 것은 양면적일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현상을 넘되 현상 모두를 넘는 입장과, 한편으로는 현상과 현상 너머를 함께 하는 입장이다. 이 양면성은 큰 차이가 있다. 현상이란 세속적인 것으로 불완전한 것이다. 따라서 완전을 위해서는 이 불완전한 현상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현상을 완전히 넘어서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하여 현상을 넘어서기는 하되 완전히 넘어서지는 못하는 입장만으로 그친다는 것이다. 이리하여 깨달음이란 두 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고, 또한 이 두 깨달음의 차이는 완전한 깨달음과 불완전한 깨달음으로 나뉘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달리 말하면 초속적인 깨달음과 세속적인 깨달음이 될 것이다. 따라서 기왕의 종교 역시 이 양면성을, 곧 초속적인 진리와 세속적인 진리가 함께 병행되어 왔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왕의 종교는 이 양면성을 분명히 하지 않았기에 한 면만을 고집스럽게 주장하던가, 아니면 이 양면성으로 인해 서로 갈등의 소지만을 남겼던 것이다. 따라서 이 양면성을 함께 수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두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깨달음은 두 길이 있다는 것과 함께, 역시 분명한 차이도 있기 때문이다. 2014년 새해를 맞으며 박기백
한번에 합격! 신HSK 실전모의고사 5급
제이플러스 / 위펑, 쟈오위메이, 궈팅팅 (지은이), 박은영 (해설) / 2020.05.25
19,500원 ⟶ 17,550원(10% off)

제이플러스소설,일반위펑, 쟈오위메이, 궈팅팅 (지은이), 박은영 (해설)
풍부한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전모의고사 5회분이 수록된 문제집과 현직 HSK 전문강사의 친절하고 명쾌한 해설이 담겨 있는 해설집이 들어있다. 新HSK 5급의 필수단어 1300개와 모의고사 5회분의 듣기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新HSK 5급 소개_ 新HSK 5급 문제 유형_ [문제집] ^ 新HSK 5급 실전모의고사 1회 新HSK 5급 실전모의고사 2회 新HSK 5급 실전모의고사 3회 新HSK 5급 실전모의고사 4회 新HSK 5급 실전모의고사 5회 [해설집] ^ 新HSK 5급 실전모의고사 1회 新HSK 5급 실전모의고사 2회 新HSK 5급 실전모의고사 3회 新HSK 5급 실전모의고사 4회 新HSK 5급 실전모의고사 5회 HSK 5급 필수어휘 1300개 OMR 답안지적중 예상 문제 풀고, 한 번에 합격하자!! '新HSK5급 실전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의 유형과 같은 문제 형식에 맞추어 응시 전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중국의 대외 한어 분야에 지도 경험이 풍부하신 원어민 교수진이 직접 집필하여 문제의 적중률을 높이고, 전 영역 11급 만점 강사 박은영 선생님의 실제 수업 같은 자세한 해설을 실어 교재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실전과 같은 문제 형식이지만 다양하고 독창적인 내용으로 新HSK5급 시험의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풍부한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전모의고사 5회분이 수록된 문제집과 현직 HSK 전문강사의 친절하고 명쾌한 해설이 담겨 있는 해설집이 들어있습니다. 부록으로 新HSK 5급의 필수단어 1300개와 모의고사 5회분의 듣기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정곡을 찌르는 모의고사를 통해서 수험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롭게 바뀐 HSK5급 시험을 통과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구성 문제집 + 해설집 + 5급 필수어휘 1300개 수록+ MP3 무료다운로드 ① 실전과 같은 문제 이 책에는 신 HSK 5급의 필수 어휘와 핵심 문법이 담겨 있다. 풍부한 이론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어교육 일선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단독 혹은 공동으로 중국어 교재나 HSK 수험서를 내신 선생님들에 의해 편집되었다. 또한 고등 HSK 시험 듣기 부분 녹음에 참여했던 전문 방송인이 직접 녹음해서 실제 시험과 같은 모의고사를 쳐볼 수 있다. ② 독창적인 내용 과학적이고 정확하며 다양한 문제로 구성했으며 불필요한 중복은 피했다. 시험 대비와 학습을 결부시켜, 수험생이 정곡을 찌르는 모의고사를 통해서 중국어의 수준을 올릴 수 있게 했다. 문제집과 해설집, 각각의 내용은 독립적으로 분리되면서도 서로 연관되어 있으므로, 수험생이 필요에 따라 참고서 혹은 문제집으로 사용할 수 있다. ◈ MP3 무료다운로드 www.jplus114.com 제이플러스 홈페이지 MP3 다운로드존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전모의고사 5회분) 휴대폰에서 바로 듣기 - 콜롬북스 앱을 설치하시고 '한번에 합격! 신HSK 실전모의고사4급'을 검색하세요.
잉크, 예뻐서 좋아합니다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이선영(케이캘리) (지은이) / 2022.11.18
15,000원 ⟶ 13,5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취미,실용이선영(케이캘리) (지은이)
어쩌다 보니 300병 넘는 잉크와 20자루 넘는 만년필을 가지고 있는 문구 애호가 케이캘리가 만년필과 잉크의 매력을 하나씩 소개한다. 입문자가 사용하기 좋은 만년필을 추천하고 브랜드별로 특징도 알려줘서 취향에 맞는 만년필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만년필을 고르고 나면 이제 충전해서 쓸 잉크의 세계로 안내한다. 브랜드별로, 색별로, 케이캘리가 추천하는 아름다운 색감의 잉크를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만년필과 잉크의 세계로 퐁당 빠져버릴 것이다. 문구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만년필. 하지만 그 명성과 다르게 만년필에 선뜻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만년필과 잉크는 비싸고 무겁고 어려운 아이템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1만 원대에서 10만 원대의 쓰기 편한 만년필을 소개한다. 게다가 만년필 다루는 법과 관련 용어도 쉽게 설명해준다. 만년필에 넣을 잉크 이야기로 옮겨가면 다채로운 잉크 사진들로 눈이 더 즐거워진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정 잉크보다는 상시 판매하는 잉크를 위주로 소개해 더 많은 사람이 문구 취향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프롤로그 : 어쩌다 보니 만년필과 잉크에 빠졌습니다 1 잉크 쓰기 전에, 만년필부터 대표 만년필 브랜드 만년필 용어 입문 만년필 추천 내 만년필을 소개합니다! 만년필 다루는 법 딥펜의 매력 만년필 Q&A 2 잉크는 어렵지 않아, 재밌어요 대표 잉크 브랜드 잉크 용어 잉크 쓰기 좋은 종이 다이어리와 필사노트 잉크 Q&A 3 더 넓은 잉크의 세계로 퐁당! ‘케믿사’ 잉크 추천 하늘 아래 같은 잉크는 없다 잉크를 통해 취향 찾기 잉크 직구하기 4 문구를 누리는 나만의 방법 문구를 즐기는 법 나만의 잉크 정리법 문구 여행기 에필로그문구 좋아하세요? 한 문구 애호가가 매력 넘치는 잉크와 만년필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나요? 수고스럽지만 다이어리를 꾸미거나 손으로 기록하는 시간을 즐기나요? 만년필과 잉크가 멋져 보이지만 어쩐지 어렵게 느껴지나요? 만년필과 잉크는 어렵지 않아요, 재밌어요! 어쩌다 보니 300병 넘는 잉크와 20자루 넘는 만년필을 가지고 있는 문구 애호가 케이캘리가 만년필과 잉크의 매력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입문자가 사용하기 좋은 만년필을 추천하고 브랜드별로 특징도 알려줘서 취향에 맞는 만년필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만년필을 고르고 나면 이제 충전해서 쓸 잉크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브랜드별로, 색별로, 케이캘리가 추천하는 아름다운 색감의 잉크를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만년필과 잉크의 세계로 퐁당 빠져버릴 거예요. 그러니 오세요, 알록달록한 잉크와 멋진 만년필의 세계로! #케믿사 = 케이 믿고 사세요! 많은 문구인을 ‘입덕’시킨 멋진 잉크 시필 문구가 좋아서, 잉크가 좋아서, 글씨 쓰는 것이 좋아서 SNS에 단정한 글씨와 아름다운 잉크 시필을 올려온 케이캘리. 구하기 쉬운 예쁜 잉크는 없냐는 입문자들의 질문을 받고 상시 판매 잉크를 하나씩 사서 시필하고 추천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잉크를 쏙쏙 고르는 안목, 잉크의 매력을 최대한 잘 드러내는 시필이 합쳐져 많은 문구인을 잉크에 빠져들게 했다. 그렇게 만년필과 잉크에 발을 들이기 시작한 사람들이 ‘케이의 시필을 보고 잉크를 사면 실패가 없다’며 댓글을 달았고 ‘케믿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더 많은 사람과 잉크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케믿사’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만년필은 쉽게, 잉크는 다양하게! 새로운 나의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 문구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만년필. 하지만 그 명성과 다르게 만년필에 선뜻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만년필과 잉크는 비싸고 무겁고 어려운 아이템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1만 원대에서 10만 원대의 쓰기 편한 만년필을 소개한다. 게다가 만년필 다루는 법과 관련 용어도 쉽게 설명해준다. 만년필에 넣을 잉크 이야기로 옮겨가면 다채로운 잉크 사진들로 눈이 더 즐거워진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정 잉크보다는 상시 판매하는 잉크를 위주로 소개해 더 많은 사람이 문구 취향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문구에 진심인 케이캘리의 안내에 따라 만년필을 고르고 마음에 드는 잉크를 채워 써보자!
단숨에 읽는 요재지이 2
스마트북 / 포송령 지음, 장윤철 엮음 / 2012.11.28
11,000원 ⟶ 9,900원(10% off)

스마트북소설,일반포송령 지음, 장윤철 엮음
단숨에 읽는 중국 5대 기서 시리즈 3권. 신선, 여우, 유령, 귀신, 도깨비나 이상한 인간 등에 관한 중국 특유의 요소들이 가득 담긴 중국의 대표 판타지물이다. 저자가 민간에서 취재한 내용들에 상상력을 발휘하여 교묘하고 분명한 근거로 구성하였으며, 간결한 문체와 더불어 인물의 성격과 세밀한 심리 묘사가 특출하다. 신변잡기나 민간의 이야기를 기록하였으나 들은 그대로 수록하지 않고, 특이한 이야기를 그려내려는 명확한 작가 의식을 가지고 집필한 작품이다. 그것들은 백성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전해져 오던 이야기였기에 격식에 들어맞는 내용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또한 거침없는 성(性)과 자유로운 연애를 묘사한 것들이 많다. 저자인 포송령 자신이 현실 정치와 시대적 기준에 비판적이었기 때문에 인간에게 내재한 본성을 억압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수사로써 묘사해 내었다. 괴이한 세계와 인간의 세계가 촘촘히 얽혀 새로운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냄으로써, 현실을 그린 소설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인간의 참다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중국의 기서 중에서도 예술적 향기가 가장 높은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중국의 대표 기서 문학답게 유럽에서도 초역된 바 있다. 고상한 말로 대체하지 않고 세상의 현실, 사랑의 환희와 비애를 생생히 안겨 주는 만큼 이 책은 흥미롭게 읽힌다.요괴들의 판타지 요재지이 1 여는 글 도사의 탐욕 허선을 사랑한 백사(白蛇) 부인 육(陸) 판관과 주자명의 사귐 동정호 용궁 이야기 흰 원숭이의 운명 후손을 살린 여우 할미 모란 등불 은혜 갚은 신령스러운 거북 하얀 모란 빨간 동백 거짓 연금술사의 최후 인간으로 환생한 도깨비의 사랑 약자의 편에 선 도둑 들쥐 목숨을 바친 인연 귀신을 믿지 않은 풍대이의 수난 사음 신(神) 오통을 물리친 만 복(福)을 물고 온 쥐 며느리 신양동에서 얻은 인생의 승부 30년을 기다린 금룡 대왕의 딸 요괴들의 판타지 요재지이 2 여는 글 역경에 승리한 선비 마덕칭 천리안을 가진 남자 남쪽 오의국 표류기 하늘도 수긍한 분노 바위 굴에 사는 선인(仙人) 가족 천자문의 탄생 하늘이 보내 준 영약 무덤 앞에서 잠든 하룻밤 반혼(返魂)의 기적 자유로운 물속 세상을 꿈꾼 설위 혼자만의 꿈 어린 늑대 신부 우(禹) 대신의 수마 퇴치 선계의 길로 이어 준 노인 베개 속에서 깨달은 세상 달나라 미인 상아 뱀을 자재로 부리는 등갑중국의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다채로운 상상의 산물 이 시대 모든 판타지물의 보물 창고 인간의 현실ㆍ도덕ㆍ편견 바깥에서 말하는 지혜로운 이야기 인간의 편견과 도덕 바깥에서 깨달음을 주는 요재지이 판타지물은 과학과 기술이 짧은 시간 안에 놀랍도록 발전하는 세상을 살고 있는 현재에 오히려 또 한 번 각광을 받는 소재가 되었다. 과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한 공상물(역시 인간의 상상력에서 발현된)이 가시적으로 생산 공급된 만큼, 현실의 공간적 물질적 제한을 뛰어넘어 인간의 상상력을 무한으로 확장시키는 환상의 세계를 다시 한 번 곁에 두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판타지 문학이 장르 문학으로 자리 매김하는 시대 상황에 부합하고자 동양의 대표 판타지물인 『요재지이』를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요재지이』는 기이한 이야기라는 제목답게 신선, 여우, 유령, 귀신, 도깨비나 이상한 인간 등에 관한 중국 특유의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 저자가 민간에서 취재한 내용들에 상상력을 발휘하여 교묘하고 분명한 근거로 구성하였으며, 간결한 문체와 더불어 인물의 성격과 세밀한 심리 묘사가 특출하다. 특히 도덕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얽매는 사회의 제약마저도 허물어뜨려 사람들의 쾌감을 극대화 시킨 것이 『요재지이』의 매력이라 하겠다. 그중 판타지의 요소가 분명한 단편들을 엮은 『단숨에 읽는 요재지이』에는 본성을 억압한 결과 빚어지는 비극적 이야기도 있지만 인간의 편견을 뛰어넘어 결실을 맺는 사랑 이야기, 인생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현실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있으나 과학적인 논리로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판타지이다. 그저 어딘가 존재하는 세계라 믿고 싶고, 있을지 모르는 세계라고 상상하면서 제한적이고 부조리한 현실 세계에서 위안을 받는 것이다. 그 제한 없는 상상의 산물인 『단숨에 읽는 요재지이』를 통해 신비한 세계로 발을 들여놓길 바란다.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판타지에 대한 관심 중국은 대륙의 지형이 다양하고 인구가 많은 만큼 오랜 역사에 걸쳐 참으로 기기묘묘한 이야기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그들의 인간과 동물을 뛰어넘는 기괴한 이야기들은 현재까지도 사람들의 호기심과 공포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자리하고 있다. 홍콩의 [천녀유혼]이나 작년 중국에서 개봉한 [백사대전] 같은 영화도 『요재지이』에서 착상하여 만든 영화들이다. 판타지물은 꾸준히 인기 있는 하나의 분야를 차지하여 왔으나 2000년대 들어 새로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분야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할리우드에서도 [터미네이터] 류의 과학 공상물이 거대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곁에서 [나니아 연대기], [해리 포터] 그리고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뱀파이어물 [트와일라잇] 시리즈 등이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켰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을 비롯하여 더 넓게는 [옥탑방 왕세자], [닥터 진], [빅], [신의] 등까지 가히 판타지물이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실의 답답한 한계를 넘어서는 세상이 현실 속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판타지물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나는 것도 한 원인인 듯하다. 논리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사실일지도 모르는, 사실이기를 바라는 세계에서 얻는 위안 같은 것 말이다. 무엇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고 현실과 동떨어진 소재로 사람들에게 오싹함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자체가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가장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요재지이』에 나오는 인간 세상을 오가는 귀신, 사람으로 변한 여우, 사람을 사랑한 영물이나 도깨비 이야기는 알게 모르게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쳐 우리의 오랜 전설들과 엮여 왔다. 『요재지이』는 아무 생각 없이 읽는 그저 오싹하고 기이한 소설로서의 가치도 충분하지만, 책을 읽으며 현대 동양 판타지물의 변천을 이해하고 우리나라에 전해져 오는 토종 이야기들과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부조리한 시대에 자유로운 이야기로 거침없이 반항한 포송령
엄마도 너와 대화하고 싶어
서사원 / 표아름누리 (지은이) / 2024.09.04
18,800원 ⟶ 16,920원(10% off)

서사원육아법표아름누리 (지은이)
이제 막 아이를 품에 안은 부모는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지, 아이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할지 상상하며 즐거워한다. 그러면서 아이가 바른 사람으로 클 수 있게 잘 양육하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그런데 내 아이가 또래와 비슷하게 성장 발달을 이루지 못하면 행복한 감정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걱정과 안도감 사이를 오가는 들쑥날쑥한 마음만 남게 된다. 아이가 ‘제때’ 먹고, 자고, 기고, 걷고, 말하는지 유심히 관찰하고 신경 쓰는 부모에게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언젠가는 알아서 말해”, “원래 애들은 다 그래. 자기가 말하고 싶을 때 말하는 법이야”. 맞는 말이다. 하지만 가끔 이 책임감 없는 위로의 말이 느린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를 유난스러운 사람으로 만드는 건 물론, 아이가 누려야 할 치료 시기와 치료를 통해 얻을 좋은 결과를 놓치게 만들기도 한다. 수년간 미국에서 공인 소아 언어치료사로 활동한 이 책의 저자는 “내 아이는 부모가 제일 잘 아는 법. 아이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언젠가는 말할 거라는 남의 조언을 듣지 말고 지금 당장 전문가를 찾아가라”라고 조언한다. 아이가 발달 지연을 겪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노력은 훗날 아이에게 언어, 인지, 정서 등 다른 발달 영역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있다. 만약 지금 당장 전문가를 찾아 나서기 어렵거나, 석연치 않은 진단을 들었다면 이 책을 통해 언어 발달 지연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 언어 자극에 적합한 양육 환경 조성,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언어 놀이를 알아가길 바란다. 본문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다. PART 1에서는 말이 느린 아이들에 대한 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함께 풀어보고, PART 2에서는 자폐스펙트럼으로 오해할 수 있는 말이 느린 아이들의 공통적인 특징과 사회적 의사소통 결함의 근본적인 원인을 쉽게 풀이하고 있다. PART 3에서는 전반적인 언어 발달의 흐름과 발달 특성에 따른 단계별 특징에 대해 다루고, PART 4에서는 발달 특성에 따른 올바른 언어 자극과 엄마표 맞춤형 언어 치료 전략을 알려준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양상이 있는 아이의 특징과 그 아이들을 위한 의사소통 촉진법을 담았다. 오늘부터 말이 느린 아이를 보면서 “조금 더 기다리면 말문이 트일까요?”라는 질문은 하지 않기로 하자. 또는 내가 무언가를 잘못해서 아이가 말이 느리다는 죄책감도 버리기로 하자. 대신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의 현재 언어 발달 상태를 점검하고 무엇을 해줘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자.Prologue | 아이의 말이 느리다고 조급해하지 마세요 PART 1 말이 느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민 말이 느린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아이의 언어 발달을 막는 ‘기다려보자’라는 말 늦은 언어 발달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 언어 발달 지표인 생후 18~24개월 영유아 검진 언어 발달 치료에도 골든 타임이 있을까? 골든 타임 뒤에 숨겨진 치료의 핵심 마음이 잘 맞는 치료사를 만나야 하는 이유 언어 발달 평가의 중요성 말이 느린 게 아니라 다른 발달이 느린 걸까? 부족한 상호작용이 일으키는 사회성 발달 지연 사회적 관계를 만드는 소통의 즐거움 학습된 상호작용의 함정 우리 아이가 말이 느린 이유는 나 때문일까? 의사소통을 막는 과도한 미디어 노출 아날로그 생활에서 찾는 언어 자극 부모의 마음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 주입식 언어 자극 대신 놀이로 다가가기 우리 아이도 언어 치료를 받아야 할까? 언어 치료를 고려해야 할 아이의 특징 표현언어, 수용언어, 화용언어 발달의 필요성 개월별 언어 발달 점검 CHECK POINT 1 생후 0~12개월 언어 발달 +PLUS CHECK 3가지 주요 인지 발달 능력 체크 CHECK POINT 2 생후 12~18개월 언어 발달 +PLUS CHECK 2가지 주요 인지 발달 능력 체크 CHECK POINT 3 생후 18~24개월 언어 발달 +PLUS CHECK 1 생후 18~24개월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PLUS CHECK 2 2가지 주요 인지 발달 능력 체크 CHECK POINT 4 생후 24~36개월 언어 발달 +PLUS CHECK 1가지 주요 인지 발달 능력 체크 PART 2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말이 느린 아이들의 특징(자폐스펙트럼 의심) 감각이 지나치게 민감한 아이 감각에 몰두하는 예민한 아이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해야 할 일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는 아이 각성 조절이 어려운 아이 정서가 불안정한 아이 정서가 불안정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해야 할 일 자폐스펙트럼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사회성) 어디선가 들은 말을 자꾸 반복하는 아이 들은 말을 따라 하는 아이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 게슈탈트 학습자 아이 반향어를 쓰는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 고집이 세고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아이 아이가 일부러 고집부린다는 착각 정서적 자극이 부족한 아이 자폐스펙트럼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강박) 정상 발달을 보이다가 말문을 닫아버린 아이 언어 퇴행의 3가지 원인 자폐스펙트럼에서 나타나는 퇴행 CHECK POINT 1 감각통합장애 CHECK POINT 2 사회적의사소통장애 PART 3 언어 발달 특징 및 육아 태도 점검(순차적 언어 발달) 언어 발달의 첫 번째 단계: 감각통합 각성 조절이 어려운 아이 2가지 반응 역치와 주요 특징 ADHD와 감각처리장애의 차별점 감각통합을 위한 솔루션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힘 언어 발달의 두 번째 단계: 기반 다지기 발화보다 중요한 언어 표현 이전 단계 의사소통의 기본 요소인 공동 주의력 상호작용의 형태와 중요성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수용언어 지시 사항을 수행하는 작업 기억력 언어 발달의 세 번째 단계: 모방의 유무 모방의 4가지 단계 CHECK POINT 언어 발달 지연 vs 언어발달장애 구분법 153 마음의 문을 여는 다양한 소통 방법 아이의 눈높이에서 시작하는 가르침 잠재적 발달 영역에 맞춘 소통 놀이 아이의 모습을 인정하는 마음 더 나은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의 욕심 내려놓기 아이의 기질을 인정하는 마음 아이를 인정하기 전 나를 돌아보는 연습 내일 또 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 부여하기 확장된 놀이로 내적 동기 만들기 나에게도 내적 동기 선물하기 CHECK POINT 우리 아이는 어떤 성향의 아이일까? PART 4 말이 느린 아이를 위한 엄마표 언어 치료 언제든 할 수 있는 PDF 언어 촉진 상호작용 밀고 당기는 잠시 멈춤 놀이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지 못하는 아이 말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욕구 지연 환경 제공 아이 반응을 유도하는 빈칸 채우기 놀이 쉽게 따라 하는 엄마표 언어 자극 아이와 연애하듯 주고받는 밀당 놀이 아이가 주도하는 놀이에 참여하기 스스로 놀이를 주도하는 ORP 법칙 오래 끓이고 천천히 식는 뚝배기 놀이 아이 놀이에 개입하지 않는 방법 아이 시선에 맞춘 단순한 설명하기 KNOWHOW 언어 발달을 자극하는 3가지 장난감 215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큰 컵 아이 집중시키는 방법 활발한 신체 활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감각 전략 감각을 깨운 직후 실행하는 해비 워크 안절부절못하는 작은 컵 아이 도와주는 방법 내면의 힘을 길러 잠자는 언어 잠재력 깨우기 불안을 줄이는 비언어적 소통 창구 마련하기 작은 성공과 루틴으로 안정감 만들어주기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 아이 집중력 키우는 방법 청각 주의력과 작업 기억력의 관계 청각 주의력과 작업 기억력 업그레이드하는 소리 내기 1단계에서 다단계로 넘어가는 지시 수행 루트 짜기 의사 표현하지 않는 아이를 가르치는 방법 아이의 욕구를 해결하는 선택하기 의사소통을 자극하는 선택 유도하기 말을 따라 하지 않는 아이 모방 유도하는 방법 공동 주의력을 길러주는 행동 모방 소통의 의도를 알려주는 몸짓 모방(베이비 사인) 자발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아이의 각성 깨우는 방법 자발어를 이끄는 결핍 상황 만들기 일상에서 결핍을 느낄 만한 장애물 만들기 KNOWHOW 말이 느린 아이, 어린이집에 적응시키는 방법 Epilogue | 아이가 필요한 사람은 용기 있는 부모다 부록 | 자폐스펙트럼의 3가지 특징 자폐스펙트럼 아이의 상호작용 유도하는 5가지 방법 참고문헌“우리 아이의 말이 느린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언어 발달 지연 살펴보고 해결책 찾아보기 저마다의 속도로 성장을 하는 아이들. 언어 발달도 저마다의 이유로 지연된다. 우선 비언어로 상호작용을 한다면 이것은 ‘단순 언어 발달 지연’으로 본다. 이때는 ‘표현언어’가 부족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양육 환경을 만들고 지속해서 자극을 주면 된다. 표현언어가 부족해서 일어나는 발달 지연이 아니라면 상호작용 부족으로 인한 발달 지연, 미디어 노출로 인한 발달 지연, 청력 문제(난청), 기타 장애를 동반한 발달 지연 등을 의심하고 그에 맞는 대처법을 찾아야 한다. 만약 발달 지연의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다면 당연히 그에 맞는 해결책도 알기 어렵다. 그렇다면 치료 시기를 놓쳐 좋은 치료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건 물론 기타 발달 지연에도 폭넓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아이의 발달 지연을 마주하는 건 심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아이의 호전을 위해서라고 다독이며 원인을 찾는 데 열중해야 한다. 이 책은 언어 발달 지연의 다양한 원인을 담고 있어 말이 느린 아이를 둔 부모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다. 다년간 미국에서 공인된 소아 언어치료사로 일하며 수많은 언어 발달 지연 사례를 만나본 저자는 아이의 증상을 부모가 이해하기 쉽게 본문에 명시했다. 또한 아이의 발달 지연으로 얻은 부모의 마음속 상처와 부담감을 함께 어루만져 읽기만 해도 마음이 진정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준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언어 발달 지연에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내 아이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 엄마와 아이가 진정으로 대화하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단순 언어 발달 지연이 맞는 걸까요?” 자폐스펙트럼 및 다른 발달 장애와 헷갈릴 수 있는 말이 느린 아이 특징 설명 감각이 지나치게 민감한 아이,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는 아이, 어디선가 들은 말을 자꾸 반복하는 아이, 고집이 세고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아이, 정상 발달을 보이다가 말문을 닫아버린 아이. 자폐스펙트럼을 의심하게 만드는 아이의 행동을 본 부모는 더 이상 언어 발달 지연을 화두에 올리지 않는다. 그저 아이에게 다른 장애나 어려움이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할 뿐이다. 앞서 언급한 양상은 자폐스펙스트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폐스펙트럼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아이의 특정 행동이다. 만약 아이가 이런 양상을 보인다고 해서 자폐스펙트럼 치료를 받게 한다면 결과는 어떨까? 증상에 맞는 치료법이 아니기에 치료 효과는 미미하거나 없을 수밖에 없다. 아이의 행동 특징을 판별하는 건 전문가에게 맡길 일이지만 부모도 아이가 어떤 행동을 취하며, 이것이 왜 발생하는지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그에 따른 치료 방향을 전문가와 함께 팀을 이뤄 결정하고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전문가를 찾아가기 어렵다면, 또는 전문가에게 설명을 들었어도 좀처럼 이해하기 어렵다면 본문에 실린 내용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길 바란다. 저자는 자폐스펙트럼으로 오인할 수 있는 증상과 그 이유를 쉽게 설명한다. 소통이 되지 않을뿐더러 읽으려 해도 도저히 읽을 수 없던 아이의 마음을 저자가 대신 읊어주니 ‘아, 그래서 이런 행동을 했구나’, ‘이렇게 표현했구나’라며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치료 센터를 바꿔야 할까요?” 언어 치료를 받아도 큰 차도를 보이지 않는 아이를 위한 솔루션 오랫동안 언어 치료를 받았음에도 아이의 말이 좀처럼 트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부모는 치료 센터를 옮겨야 하는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치료 센터를 옮기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유명한 치료 센터로 옮기려면 상담을 받기까지 몇 년은 기약 없이 대기를 해야 한다. 부모는 치료사를 신뢰할 수 없는데 아이와 치료사 사이에 라포(rapport)가 만들어졌다면 더더욱 옮기기 어렵다. 본문에는 치료사와 올바르게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이 들어 있다. 치료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 치료를 받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치료 중에 복기해야 할 것, 치료에 차도가 없다면 해야 할 일 등 언어 치료를 고려하는 부모가 궁금해하고 꼭 알아야 할 내용만 담았다. 간혹 치료의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서 아이의 치료가 더딘 게 아닌지 고민하는 부모가 있다.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면 다음 단추도 술술 잘 끼워졌을 테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여 문제가 되는 건 없다. 치료사를 잘못 만났어, 센터를 바꿀 걸 하면서 자기를 탓하고 치료를 믿지 못하는 마음은 부정적 마음으로 커져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다. 단추를 잘못 끼웠다면 중간에 다시 푸를 수 있다. 그러니 처음부터 또는 모든 치료가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아이에게 긍정적 마음을 전달하면서 언어 자극을 주는 과정에 에너지를 쏟아보자. 힘이 들 때, 다시 힘을 내야 할 때 이 책이 부모의 곁을 지킬 것이다. “즐거운 상호작용이 대화를 만든다” 상호작용을 돕는 언어 놀이 및 양육 환경 제시 말이 느린 아이가 비언어로 부모에게 바나나를 달라는 신호를 보내면 부모는 “‘바, 나, 나’라고 해야지!”라며 아이에게 바나나라는 ‘말’을 가르치고 발화하게끔 유도한다. 하지만 아이는 이런 부정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바나나라는 말을 내뱉기는커녕 바나나를 달라는 신호조차 보내지 않게 된다. 말은 즐거운 상호작용을 통해 나오는 법이다. 아이가 바나나를 달라는 신호를 했을 때 “바나나 줄까?”라며 바로 반응을 해주면 아이는 상호작용이 즐겁다는 경험을 갖게 된다. 이에 반해 바나나는 주지 않고 바나나라는 말만 되풀이해서 듣는다면 상호작용은 즐겁지 않다는 경험을 가지게 되고, 욕구가 관철되지 않은 아이는 떼를 쓰거나 아예 욕구를 가지지 않는 등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아이와 즐겁게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단순히 집에서 특정 교구나 장난감을 가지고 하는 놀이가 아니다. 치료실에 항상 구비해놓는 3가지 장난감과 이것들로 놀이하는 방법, 집에서 하는 놀이가 실패하는 이유, 단순한 언어 자극 놀이를 넘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올바르게 상호작용하는 법 등 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이 차곡차곡 담겨 있으니 확인하길 바란다.만약 부모 자신이 아이의 언어 발달 상태에 합리적인 판단이나 선택을 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면 반드시 언어 발달평가를 받아보길 바란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부모이기에 부모의 직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남의 말은 남의 말이며, 남의 상황일 뿐이다. 만약 당신의 아이가 지금보다 훨씬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만히 있겠는가. 그러니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아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언어 발달을 점검하고, 언어 발달의 기초를 탄탄하게 세워줘야 하는 이유는 언어가 세상과 소통하며 지내는데 꼭 필요한 기본 요소이기 때문이다. 언어 능력은 벽돌로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오랜 시간 탄탄하게 기초 작업을 한 뒤에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리는 것처럼 언어 발달도 기초 실력을 갖춰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따라서 언어 발달이 지연되면 ‘우리 아이가 좀 느린가 보다’라며 일관하지 말고 재빠르게 치료를 받아 언어 발달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 언어 자극의 좋은 장난감은 ‘평범한 일상’이다. 아이와 함께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수많은 제품 중에 어떤 게 좋은지 비교해보자. 물론 나도 아이를 데리고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 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안다. 외출 준비부터 쉽지 않을 것이다. 제멋대로 행동하는 아이를 보며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화를 수시로 눌러 참아야 하고, 인내심의 한계도 여러 번 느껴야 한다. 집을 나오는 순간 다시 들어가고 싶기도 한다. 생각만 해도 진이 빠질 수 있지만 이러한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서 아이는 언어 발달 능력의 기초가 되는 ‘자조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운다.
공기업 전산학 최단기 문제풀이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6.01.09
22,000원 ⟶ 19,800원(10% off)

서원각소설,일반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공기업/공사공단 전산학 전공과목 필기시험 대비 개정판 ▪ 핵심이론만을 깔끔하게 정리한 필수암기노트 ▪ 다양한 유형과 난도의 출제예상문제 수록 ▪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상세한 해설 ▪ IT 신기술 및 트렌트 최신 용어 정리01. 데이터베이스 출제예상문제 02. 컴퓨터구조 출제예상문제 03. 운영체제 출제예상문제 04. 소프트웨어공학 출제예상문제 05. 데이터통신 출제예상문제 06. 정보통신 출제예상문제 07. 정보보안 출제예상문제 08. 자료구조 출제예상문제 09. 프로그래밍 언어론 출제예상문제 10. IT 신기술 및 트렌드 용어 정리본서는 공기업/공사공단 전산학 전공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이다. 방대한 양의 전산학 과목을 데이터베이스, 컴퓨터구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통신, 정보통신, 정보보안, 자료구조, 프로그래밍 언어론으로 분류하였다. 각 영역별로 공무원, 공기업, 공사공단 전공시험에 빈출되었던 이론들을 정리하여 필수암기노트를 수록하였다. 이를 이용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전산학의 핵심적인 내용을 빠르게 익히고 학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영역마다 엄선된 출제예상문제를 다양한 난도로 수록하여 실전 시험을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문제마다 상세하고 꼼꼼한 해설을 달아 혼자서 학습하는 수험생들도 무리 없이 소화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IT 신기술 및 트렌드 용어를 정리하여 최신 트렌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퇴근 후 부업으로 1,000만 원 두 번째 월급 만들기
시원북스 / 강병곤, 최형갑, 이재이 (지은이) / 2026.04.10
22,000원 ⟶ 19,800원(10% off)

시원북스소설,일반강병곤, 최형갑, 이재이 (지은이)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 ‘부업’ 키워드로 높은 공감과 반응을 얻은 채널 <N잡 아카데미: 월급쟁이 부캐 만들기>를 기반으로, 실제 직장인이 따라 할 수 있는 수익화 전략을 정리한 실전 부업 가이드다.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와 검증 과정을 거친 콘텐츠를 토대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출발부터 다르다. 지금은 월급만으로 자산을 만들기 어려운 시대다. 물가는 오르고, 자산 가격은 이미 멀어졌으며, 직장의 안정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은 하나다. 지금의 일을 유지하면서, 회사 밖에서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하나 더 만드는 것! 이 책은 그 출발을 돕는 동시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실패하지 않는지까지 함께 안내한다. 먼저 부업의 흐름과 방향을 짚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를 설명한 뒤, 온라인 셀러·블로그·공간 대여라는 세 가지 대표적인 수익 모델을 통해 실제 실행 방법을 단계적으로 풀어낸다.프롤로그 1부 직장인 부업, 시작 전에 알아야 할 것 1장 요즘 직장인들이 부업을 시작하는 진짜 이유 01 왜 직장인은 부업을 하게 되었나 02 평생직장의 붕괴: 회사 밖에서 어떤 부캐를 가질까 03 월급의 실질 가치 하락: 월급 200만 원이면 월세로 다 나가요 04 회사 밖의 소득이 필요해진 구조: 대리지만 연봉 2억이에요 05 직장인 부업의 트렌드 변화 2장 지금 사람들이 몰리는 부업의 세 가지 방향 01 플랫폼 위에서 하는 부업 02 기록이 남는 부업 03 비대면이 가능한 오프라인 부업 3장 앞으로의 부업 트렌드 다섯 가지 01 마이크로 브랜드: 스마트스토어, SNS 기반 02 콘텐츠 자동수익: 블로그, 스레드, 쇼츠 기반 03 워케이션 부업: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부업 04 가치 소비? 가치 부업!: 내 삶에서 나온 부업 05 이중 아이덴티티: 직장에서 나와 다른 부업 4장 부업에도 전략이 필요한 이유 01 유행 따라 하면 늦는다 02 내 상황·자본·시간에 맞는 선택이 핵심 03 부업은 실행보다 설계가 먼저다 5장 부업을 시작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기본 세팅 01 제경비와 세금은 나중에 생각해야 한다는 착각 02 사업자등록 형태를 파악하자 2부 온라인 셀러 - 나만의 작은 쇼핑몰 만들기 1장 부업으로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기 01 순수익 월 천 달성한 온라인 셀러의 시작 02 온라인 셀러가 최고의 N잡인 이유 03 부업으로도 잘 파는 사람들의 특징 2장 시작 전 알아야 할 성공과 실패의 한 끗 차이 01 위탁판매·사입판매·제작판매의 차이 02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으로 진입하기 03 무엇을 팔 것인가: 카테고리와 상품 선택 04 잘 팔리는 아이템 찾기 3장 온라인 셀러의 성공 전략 01 무자본 위탁판매, 다르게 시작하는 법 02 중국 상품 사입의 시작, 1688 03 순수익률을 높이는 제작 상품 전략 4장 부업 최적화, 쿠팡 로켓그로스 01 부업에서 사업으로 이어진 결정적 전환점 02 입문자에게 기회가 열리는 시즌 상품의 위력 03 시즌에 따라 달라지는 로켓그로스 광고 전략 5장 성공하는 셀러의 더 심플한 마케팅 노하우 01 상품명 SEO는 기본이다 02 썸네일과 상세 페이지 제작 팁 03 비용 없이 활용하는 네이버 무료 마케팅 6장 부업을 넘어 본업으로 가는 방향 01 이제는 ‘내 상품’을 팔 차례 02 무자본 브랜딩 전략 03 중국 셀러 공습 속에서 살아남는 법 7장 한 달 안에 월 매출 500만 원 만드는 루틴 01 혼자 일하는 셀러의 필수 루틴 02 하루 2시간 투자로 만드는 실전 흐름 03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N잡 시너지 3부 블로그 - 자본금 0원으로 매달 블로그 월세 받기 1장 무자본 블로그로 온라인 월세 세팅하기 01 평범한 직장인이 월 100만 원 블로그 월세를 만들기까지 02 블로그 수익화의 첫 경험 03 블태기와 슬럼프를 극복하고 수익 증가 2장 입문자를 위한 블로그 시작하기 01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해야 하는 이유 02 수익화를 위한 블로그 세팅하기 03 무엇을 써야 하는지 알아보기, 네이버 크리에이터 어드바이저 04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아보기, SEO 최적화의 기본 원칙 3장 블로그 수익화의 핵심 01 잘 쓰려고 하지 말고, 많이 쓰기 02 검색 노출이 되는 글 작성하기 03 단순 반복 작업으로 글 작성하기 04 수익화의 첫 관문, 애드포스트 승인받기 4장 블로그 수익을 가속화하는 AI 활용 01 시급으로 치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 02 1일 10포스팅을 해야 하는 이유 03 복붙 포스팅으로 최대한 많이 썼던 과거 전략 04 AI를 활용해 업그레이드된 복붙 포스팅 05 입문자를 위한 챗GPT 프롬프트 공개 5장 블로그로 수익화하기 입문편 01 블로그로 생활비 절약하는 방법 02 위험 없이 체험단 시작하기 03 현금 수익이 발생하는 기자단 시작하기 04 글을 써서 돈을 버는 원고 아르바이트 6장 진짜 수익의 시작, 제휴 마케팅 01 제휴 마케팅이 블로그 수익화의 핵심인 이유 02 쿠팡 파트너스 실전: 클릭을 부르는 전략 03 네이버 쇼핑 커넥트 실전: 네이버가 밀어주는 수익화 04 텐핑 실전: 행동을 유도하는 CPA 마케팅 05 블로그 마케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4부 공간 대여 -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버는 숙박업 1장 모텔 사장이 본업, 대기업 과장이 부업이라구요? 01 반지하 살던 내가 에어비앤비를 시작한 이유 02 평일엔 직장인, 주말엔 모텔 사장 03 왜 숙박업이 월급쟁이 부업의 끝판왕인가 2장 내 상황에 맞는 숙박업 유형 찾기 01 공유숙박업 운영을 위한 인허가 종류와 주택 조건 02 소유한 주택이 있는 경우 03 소유한 주택이 없는 경우 3장 직장인 에어비앤비 실전 운영 꿀팁 대공개 01 에어비앤비 부동산을 구할 때 반드시 고려할 점 02 에어비앤비 가성비 인테리어, 이렇게 하면 된다 03 에어비앤비 자동화,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 04 3개월 만에 슈퍼호스트&게스트 선호 숙소 되는 실전 전략 4장 숙박업, 부업에서 사업으로 키우는 법 01 에어비앤비에서 모텔로의 사업 확장 모델 5장 모텔 매물 구하는 나만의 노하우 01 매수가 아닌 임차 운영으로 시작한 이유 02 오래된 모텔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 03 모텔 임장 시 필수 체크 항목 6장 직장인 모텔 실전 운영 꿀팁 대공개 01 리모델링, 인테리어 비용 최소화 방안 02 회사 다니며 운영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하기 03 실제 지출 분석을 통한 고정비용 줄이기 전략 04 준비하면 누구나 가능하다“이제 부업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준비해야 할 ‘두 번째 월급’이다.” 이 책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 ‘부업’ 키워드로 높은 공감과 반응을 얻은 채널 <N잡 아카데미: 월급쟁이 부캐 만들기>를 기반으로, 실제 직장인이 따라 할 수 있는 수익화 전략을 정리한 실전 부업 가이드다.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와 검증 과정을 거친 콘텐츠를 토대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출발부터 다르다. 지금은 월급만으로 자산을 만들기 어려운 시대다. 물가는 오르고, 자산 가격은 이미 멀어졌으며, 직장의 안정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은 하나다. 지금의 일을 유지하면서, 회사 밖에서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하나 더 만드는 것! 이 책은 그 출발을 돕는 동시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실패하지 않는지까지 함께 안내한다. 먼저 부업의 흐름과 방향을 짚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를 설명한 뒤, 온라인 셀러·블로그·공간 대여라는 세 가지 대표적인 수익 모델을 통해 실제 실행 방법을 단계적으로 풀어낸다. 상품을 판매해 빠르게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식, 콘텐츠를 축적해 장기 수익으로 연결하는 방식, 공간을 활용해 자동화된 수익 구조를 만드는 방식까지, 서로 다른 수익 모델을 한 권 안에 구조적으로 담았다. 이를 통해 독자는 단순히 ‘부업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수익 구조를 설계하는 기준을 갖게 된다. 또한 사업자등록, 세금, 비용 구조 등 실제로 부업을 시작할 때 반드시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까지 함께 다루며, ‘시작했다가 중단하는 부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부업’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단순한 정보서가 아니다. 지금 시대 직장인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수익 구조 설계서’다. 회사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시대 - 두 번째 월급을 만드는 방법 월급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이 ‘느낌’이 아니라 ‘현실’이 된 지금, 직장인의 생존 전략은 더 이상 절약이 아니라 ‘수익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 물가는 오르고, 자산 가격은 이미 멀어졌으며, 회사에 머무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 변화 속에서 부업은 선택이 아니라 ‘두 번째 소득 시스템’을 만드는 필수 전략이 됐다. 단순히 돈을 더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시간을 돈으로 바꾸고, 나아가 돈이 스스로 돈을 버는 구조로 확장하는 과정이다.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지금의 현실을 전제로, 가장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부터 장기적으로 확장 가능한 수익 구조까지 한 권에 정리한 ‘실전형 부업 설계서’다. 직장인을 위한 부업 3가지 로드맵 - 온라인 셀러·블로그·공간 대여로 완성하는 월 1,000만 원 수익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미 해본 사람들의 방법’이라는 점이다. 세 명의 저자는 모두 직장을 다니며 부업을 시작했고, 각자의 방식으로 수익 구조를 만들어냈다. 온라인 셀러 파트에서는 위탁판매에서 사입, 제작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단계별로 설명하며, 데이터 기반 상품 선정과 플랫폼별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다룬다. 블로그 파트에서는 단순한 글쓰기가 아닌, 콘텐츠가 자산이 되어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하고, 제휴 마케팅까지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공간 대여 파트에서는 예약·운영·관리까지 시스템화해 고정 인건비 없이 수익을 만드는 실제 운영 구조를 공개한다. 빠르게 현금흐름을 만드는 셀러형, 시간을 쌓아 수익으로 전환하는 콘텐츠형, 세팅 이후 자동화가 가능한 공간형까지, 서로 다른 수익 모델을 한 권 안에 입체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이 흐름을 따라가면 독자는 단순히 ‘부업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수익 구조를 설계하는 기준을 갖게 된다. “모두에게 맞는 부업은 없다” - 실패를 줄이고 바로 수익으로 이어지는 부업 안내서 많은 사람이 부업에 실패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남들이 돈 번다는 이유로, 구조도 이해하지 않은 채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함정을 정확히 짚는다. 무작정 실행하기 전에, 어떤 구조인지 먼저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방식인지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온라인 셀러 파트에서는 유행을 쫓다 실패한 사례를 통해 ‘아이템이 아니라 구조를 봐야 한다’는 핵심을 보여주고, 블로그 파트에서는 복붙 글쓰기의 한계를 짚으며 AI 활용을 통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공간 대여 파트에서는 실제로 어렵다고 알려진 무인 운영을 시스템으로 구현해낸 사례를 통해, 자동화된 수익 구조를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방법을 나열하지 않는다. 실패 확률을 낮추고, 시행착오를 줄이며, 바로 실행 가능한 구조까지 만들어주는 ‘실행형 가이드’다. 미끼가 아닌 진짜 정보, 수익 구조와 과정까지 모두 공개 이 책의 또 다른 차별점은 ‘목적이 분명한 정보 공개’에 있다. 월 1,600만 원의 수익을 만드는 공간 대여 저자는 정년까지 직장을 유지하는 것을 자신의 목표로 밝힌다. 이는 이 책이 단순히 유료 강의 결제를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가 아니라,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도 현실적으로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음을 증명하고 공유하기 위한 기록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세 명의 저자 역시 한결같이 말한다. 부업은 특별한 사람만의 영역이 아니라, 직장을 다니면서도 충분히 구축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자신들이 실제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방법을 숨김없이 공개한다. 핵심은 명확하다. 퇴근 후 시간을 단순한 소비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회사 밖에서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하나 더 만드는 것.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직장인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다. 그 구조를 가장 현실적인 방식으로 설계하고, 실행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지금 시대의 실전 부업 안내서를 지금 바로 따라가 보자.
최상위 TOSEL Sterter 완성
베스트북 / 신현규.Ryan Paniza Espulgar.이희경 지음 /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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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북소설,일반신현규.Ryan Paniza Espulgar.이희경 지음
TOSEL STERTER 완성 실전연습 SECTION 1_Listening and Speaking 실전연습 PART A:Listen and Recognize TOSEL STUDY 1-VOCABULARY.GRAMMAR.CONVERSATION.DICTATION 실전연습 PART B:Listen and Respond TOSEL STUDY 2-VOCABULARY.GRAMMAR.CONVERSATION.DICTATION 실전연습 PART C:Listen and Retell TOSEL STUDY 3-VOCABULARY.GRAMMAR.CONVERSATION.DICTATION SECTION 2_Reading and Writing 실전연습 PART A:Sentence Complrtion TOSEL STUDY 4-VOCABULARY.GRAMMAR.CONVERSATION.DICTATION 실전연습 PART B:Situational Writing TOSEL STUDY 5-VOCABULARY.GRAMMAR.CONVERSATION.DICTATION 실전연습 PART C:Reading and Retelling TOSEL STUDY 6-VOCABULARY.GRAMMAR.CONVERSATION.DICTATION 심화학습 SECTION 1_Listening and Speaking 심화학습 PART A:Listen and Recognize TOSEL STUDY 7-VOCABULARY.GRAMMAR.CONVERSATION.DICTATION 심화학습 PART B:Listen and Respond TOSEL STUDY 8-VOCABULARY.GRAMMAR.CONVERSATION.DICTATION 심화학습 PART C:Listen and Retell TOSEL ST1 다단계 학습법을 기초로 기획되었습니다 (1) 예제 풀이를 통한 유형 분석 (2) QUIZ를 통한 유형 확인 학습 (3) 실전 연습을 통한 문제 풀이 방식 학습 (4) 심화학습을 통한 상위 레벨 예비 학습 (5)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대비 테스트 모든 시리즈의 입문, 완성, 실전이 위와 같은 방식으로 순환, 반복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므로 각 레벨별 책을 마스터하면 시험에 자신 있게 임할 수 있습니다. 2 최상위 레벨을 위한 어려운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실제 시험보다 조금 더 어려운 어휘와 조금 더 긴 문장, 조금 더 복선이 깔린 문제를 개발하였습니다. 현재 주니어 레벨에서 하이 주니어와 인터미디어트 레벨까지의 난이도 차가 꽤 크게 시험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니어 이상의 레벨을 도전하려면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이런 난이도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문은 철저하게 실제 시험 수준에 맞추었지만, 완성은 그보다 상위 레벨을 공부할 학생들이 난이도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좀 더 어렵고 복잡하게 구성하였습니다. 이런 책의 기획은 학원의 강의를 위해 초점을 맞춘 설계입니다. 3 충분한 해설과 학습 내용을 써 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어휘와 토셀 스터디 부분은 반드시 써 보고, 해석한 것을 적고, 받아쓰기를 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런 구성 역시 자습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배려와 학원에서 강의를 진행할 때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쓰고 읽도록 지도할 수 있도록 지면을 할애한 것입니다. 기존의 책들이 단어 뜻을 알려주거나 눈으로만 보게 설계된 것에 비해, 어휘의 뜻을 직접 써 보고, 선생님들의 지시대로 받아쓰기를 직접 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탁월합니다. 따라서 일방적이고 암기식 강의에서 탈피하여 학생과 선생님 간의 주고받는 학습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습니다. 4 문제수가 많고 리스닝 파트는 한 문제씩 모두 개별적으로 녹음되어 있습니다. 타 교재에 비해 풀어 볼 수 있는 문제를 단계별로 많이 수록하였습니다. 특히 기존의 책들이 리스닝 파트의 문제 음성을 모두 한 트랙에 녹음하여 수업에 지장을 초래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실전 모의고사를 제외한 전 파트를 문제 당 하나의 트랙을 할당해 CD 제작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진도에 맞춰 학생들이 그때그때 문제를 풀어보도록 진행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입니다. 5 중학교 15종 영어 교과서에 수록된 모든 어휘, 회화, 문법을 학습하게 됩니다 최상위 토셀 시리즈에는 실전 시험 문제 외에도 토셀스터디 코너가 파트별로 2페이지씩 편집되어 있습니다. 이 토셀 스터디 코너에는 중학교 15종 교과서에 수록된 4,000여 개의 어휘가 모두 사용되었고, 문법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한 문장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니어 입문까지 수록된 회화 파트는 일반 회화책에 수록되는 전분야 생활영어를 모두 담았습니다. 특히 학습을 마친 후에 어휘 암기 및 문장력, 어법 등을 바르게 익혔는지 확인하는 받아쓰기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받아쓰기 코너 역시 모두 네이티브가 녹음을 하였기 때문에 학습을 마치기 직전에 배운 것을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6 최근 시험 출제 유형에 꼭 맞게 문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반에 나온 수험서들이 최근의 문제 유형 및 빈도수에 맞지 않는 것과 달리 가장 최근 시험까지 통계를 내서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유형을 골고루 커버하게 실었을 뿐만 아니라 본 시험보다 약간 난이도가 높게 만들어, 실제 시험은 오히려 쉬운 느낌으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형과 난이도가 지난 시즌에 맞춘 기존 수험서들에 비해 훨씬 경쟁력이 강화되었습니다.
Web TOEFL Reading coach 실전문제집 (문제집 + 해설집)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San Francisco Education Consulting 지음 / 2008.03.10
21,000원 ⟶ 18,900원(10% off)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소설,일반San Francisco Education Consulting 지음
토플을 준비하는 수험자들이 마지막으로 실전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출제경향에 맞춘 총 15회분의 실전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iBT 토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한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험화면 구성과 함께 해설집에 자세한 설명들을 실었다.iBT TOEFL 안내 iBT TOEFL 화면 구성 iBT TOEFL 시험 응시 및 성적 확인 PBT, CBT, iBT TOEFL 간 점수 비교 iBT 토플 Reading 맞춤식 훈련 iBT 토플 Reading 전략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Test 01 / Test 02 / Test 03 / Test 04 / Test 05 / Test 06 / Test 07 Test 08 / Test 09 / Test 10 / Test 11 / Test 12 / Test 13 Real Test 01 / Real Test 02토플을 준비하는 수험자들이 마지막으로 실전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출제경향에 맞추어진 총 15회분의 실전모의고사를 수록하고 있다. iBT 토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올바른 학습방향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험화면 구성과 함께 해설집에 자세한 설명들을 담고 있다. Web TOEFL Reading에 수록된 다양한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다보면 어느덧 iBT 토플 Reading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iBT 토플에 대한 올바른 학습방향 제시 실전모의고사에서 많은 문제를 접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iBT 토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수반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얻기가 쉽지 않다. 기존 토플과의 차이점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학습시 어떤 방식으로 학습해야하는가를 제시하고 있다. -실제 토플 Reading과 동일한 구성 토플을 접해보지 않은 수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영어실력 뿐만 아니라 실전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다. 토플을 준비하는 수험자들이 평상시에도 실제 시험 화면 순서대로 학습하여 실전감각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출제경향에 맞추어진 총 15회분의 문제 수록 학습서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수험자들은 이제 실제 시험처럼 각 문제마다 적절하게 시간을 배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실전모의고사 15회분을 수록하여 토플 문제유형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고 실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iBT 토플 Reading 맞춤식 훈련&전략 토플 Reading에서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고득점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그에 맞는 학습방법과 전략이 뒷받침이 되어야한다. 짜임새 있게 제시된 이 원리들에 유념하여 토플 Reading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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