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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뉴 휴먼
은행나무 / 정지돈 (지은이) / 2024.04.29
15,000원 ⟶ 13,500원(10% off)

은행나무소설,일반정지돈 (지은이)
은행나무 한국문학 시리즈 ‘시리즈 N˚’의 열일곱 번째 작품은 소설가 정지돈의 《브레이브 뉴 휴먼》이다. 그는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장에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으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소설 세계를 조형해냈다. 정지돈은 이번에 인공 자궁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에게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가족’이라는 제도를 새롭게 정의한다. 《브레이브 뉴 휴먼》은 인공 자궁이 상용화되어,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일반인’들과 인공적으로 태어난 ‘체외인’들이 공존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체외인들을 향한 끊임없는 차별과 혐오, 체외인들 사이에서도 재차 나뉘는 계급. 수많은 분열 속에서 가려져 있는 진실을 찾고자 하는 인물들에게서 하나의 질문이 남는다. 인간을 인간으로 존재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정지돈은 그 답의 단서를 ‘가족’에서 찾고자 한다. 작가가 그려낸 근미래 한국 사회는 가족제도가 완전히 해체되거나 국가 전체가 가족인 유토피아 또는 디스토피아적인 모습은 아니다. 명확한 대답 대신 작가는 모든 것이 혼재된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독자가 기꺼이 이 실험에 참여하게 한다.브레이브 뉴 휴먼 009 작가의 말 197 미주 202“이제 삶은 하나의 제품에 불과했다.” 미래에 다시 정의되는 인간의 가치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넘어 다다른 정지돈의 신세계 우리는 앞으로 ‘인간’으로서 존재할 수 있을까? 대체되고 해체되는 것들 사이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 204X년, 대한민국은 유전자 연구의 발전을 통해 체외인을 생성하며 생식의 부담에서 벗어나고 전통적 가족 관계를 해체하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인공적’인 것에 대한 반발이 커지며 자연분만과 ‘가족’의 가치는 더욱 커지게 된다. 일반인과 체외인은 육안으로 구별이 불가능했지만, 사람들은 체외인들을 차별하고 혐오했다. 법이 시행되고 오래지 않아, 체외인은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됐다. 생식의 압제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킨 것이다. 그러나 이 사실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인공적으로 인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인간이란 무엇인가. 가족은 왜 필요한가. 그렇게 만들어진 인간을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 _16쪽 체외인인 ‘아미’는 생명공학 회사 ‘노르다’에서 일하는 연구원으로, 보통의 체외인들은 누릴 수 없는 혜택을 누리는 “성공한 체외인”이다. 그는 고급 오피스텔에 살며 곧 일반인 승격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삶도 세계도 갈 곳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남자친구인 ‘철멍’과의 관계도 지지부진하기만 한 가운데 우연히 만난 체외인 ‘애드’의 등장으로 둘은 더욱 동상이몽에 빠지게 된다. 한편 아미의 오랜 친구이자 “가족”인 체외인 ‘권정현지’는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이복형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규정상 이복형제는 셋을 넘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천 명의 이복형제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권정현지는 체외인 정책과 관련된 끔찍한 비밀에 다가간다.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던 권정현지가 아미의 앞에 나타나고, 말도 없이 사라진 것에 대해 원망을 늘어놓기도 전 그는 아미에게 자신이 알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열쇠를 주고 떠난다. 이제 아미는 선택해야 한다. 진실에 다가갈 것인지 아닌지는 오로지 그 자신의 몫이다. 역사를 공부하고 매일 끔찍한 뉴스를 접하면서 그걸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피부로 느끼지 못했던 탓이리라. 아미의 곁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거시적인 태도가 가능했다. 그런 아미의 척수에 권정현지는 현실의 주삿바늘을 꽂아넣었다. 더 이상 행동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했다. _137쪽 “저 세계에서 이 세계로 건너오기 위해 필요한 것은 탯줄이 아니라 금속으로 만든 카테터다.” 《브레이브 뉴 휴먼》에서 체외인은 이미 사회의 일부가 되었지만 여전히 일반인들과는 다른 취급을 받으며 살아간다. 유전적 부모를 찾는 것은 절대 금지되어 있으며, 국가에서 공동 양육을 받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사회로 방출된다. 제한된 권리만 누릴 수 있지만 그 규율을 벗어나지 않는 이상 평생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다. 극히 드문 경우이지만, 일반인으로 승격할 수도 있다. 그들 중에서도 주어진 조건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는 체외인은 ‘일인’,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체외인은 ‘이인’이라고 불리며 계급이 나누어진다. 사람들은 그들과 자신 사이 선을 긋고 분리하며 안정감과 우월감을 느낀다. 이는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신분제는 없어졌으나 여전히 계급을 나누며 더욱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의 욕망은 소설 안과 밖에서 모두 쉽게 볼 수 있다. 마치 거울처럼 우리 사회의 모습을 비추며 소설은 어쩌면 예정되어 있을 비극까지 멈추지 않고 달려간다. “우리가 필요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우리를 살아 있는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죽음도 삶도 대체될 수 있다면 정신은 어디에 머무를 수 있을까.” 정지돈은 그의 전작 〈언리얼 퓨처: 22세기 서울〉과 〈가족의 방문〉에서 이미 인공 자궁과 가족제도에 대해 써왔던 바 있다. 작가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작가는 인간성의 근거를 ‘가족’에 두고 이를 계속해서 추궁한다. “인공 자궁이 현실화되면 재생산을 위한 가족이라는 단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에서 파생된 소설은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닌 또 다른 형태의 근미래 사회를 실험한다. 《브레이브 뉴 휴먼》의 배경은 꿈속의 다른 세계가 아닌 “꿈의 일부”인 우리의 “현실”이다. 이제는 변화를 모르는 체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할 수 없다. 이 소설은 계속해서 행동하고 움직일 것을 요구한다. 자연스럽게 생각해왔던 것이 사실 고도화된 이데올로기였다면? 평생 진실이라고 믿어왔던 것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우리를 시험한다. 그러나 이 소설을 끝까지 읽고 난 뒤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진실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우리는 그들이 필요해서 만든 사람이야.일반인의 아이도 마찬가지지.그들은 달라.뭐가 다른데?그들은…… 사랑으로 태어난 애들이잖아.이제 와서 그걸 믿는 거야? 사랑 때문에 애들을 낳았다고?내가 말하는 사랑은 진심으로 그들이 사랑하고 원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들이 사랑의 결실이라는 개념을 믿고 유통한다는 의미야.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겠어.이해하려고 하지 마. 그냥 받아들여. 우리는 질문하면 안 돼. 따지면 안 돼. 받아들여야 돼.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라고. 벵족의 신화 속에서 개체들은 제어가 불가능했다. 그들은 태곳적부터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하며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다. 벵족에게 문제는 죽느냐 사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존재하느냐였다. 그러나 현실에 우르그비 같은 장소는 없다. 저 세계에서 이 세계로 건너오기 위해 필요한 것은 탯줄이 아니라 금속으로 만든 카테터다. 아미는 가동을 대기하고 있는 휴머니즘 팜이 체외인이 아니라 합성인을 위한 것이라는 리젠쿠이와 사이프의 대화를 들으며 일련의 어두운 질문을 떠올렸다. 우리가 필요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우리를 살아 있는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죽음도 삶도 대체될 수 있다면 정신은 어디에 머무를 수 있을까.
밥상 혁명
더난출판사 / 이태근 지음 / 2008.05.16
11,000원 ⟶ 9,900원(10% off)

더난출판사취미,실용이태근 지음
모든 병의 원인은 잘못된 식생활에 있다. 저자는 26년 전 신장 이식수술을 받고 평생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으면 목숨을 장담할 수 없었던 환자였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건강을 되찾기 위해 전북 임실의 구수골에 들어가 '녹색마을 자연학교'라는 황토집을 짓고, 그곳에서 자연식 건강법을 실천하면서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고도 현재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 '바르게 먹어야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그의 건강비법에 대해서는 TV, 신문, 잡지 등에서 이미 수차례 소개되었고, 방학이나 휴가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녹색마을 자연학교'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가 소개하는 건강 밥상과 먹을거리에 대한 상식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을 완전 뒤엎는다. '건강한 삶은 자연의 이치대로 자유롭게 사는 것'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자연식을 만드는 레시피까지, 그의 이야기는 어떤 건강 관련 프로그램보다 설득력 있고 주목할 만하다. 1장. 자연에서 찾은 참 자유 병마를 재촉하는 도시의 일상 _ 내 몸은 내가 치유한다 _ 자연에서 제2의 삶을 찾다 _ 나는 구수골 녹색마을 이장님 _ 행복은 자연의 생명을 함께하는 데 있다 2장. 참살이 건강의 비밀 질병의 재발견 _ 자연의 이치에서 답을 찾아라 _ 질병은 우리 몸의 해결사다 영양 결핍의 식습관 _ 기혈 순환이 막히면 질병이 생긴다 _ 성인병의 원인은 식사에 있다 혁명적 치료식인 섬유질 강화 식사법 _ 거친 음식을 먹어라 _ 저혈당증과 당뇨병은 약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내 몸을 위한 청소요법, 단식 _ 단식으로 장을 비우자 _ 몸을 비우는 것도 과정이 중요하다 천연 보약의 힘 _ 벌꿀과 감식초는 천연 보약이다 _ 칼륨 섭취를 늘려라 _ 벌꿀과 감식초가 미남미녀를 만든다 바른 먹을거리 _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을 죽인다 _ 밥상에 답이 있다 3장. 녹색마을 이장님의 식생활 상식 뒤집기 골고루 먹지 않는 단순한 식생활 _ 먹는 양을 반으로 줄이면 수명은 배로 늘어난다 _ 과다 영양 섭취로 우리 몸이 막힌다 _ 한 번에 한 가지 식품을 먹어라 _ 소화 과정은 단순할수록 좋다 규칙적으로 먹지 않는 자유로운 식생활 _ 하루 세 끼를 다 먹을 필요 없다 _ 1식은 과일로 먹자 _ 저녁식사 때문에 피곤해진다 물을 적게 마시는 현명한 식생활 _ 식사만 제대로 하면 갈증 나지 않는다 _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이 썩는다 _ 물은 저녁에만 마시자 _ 생체에너지의 불기운을 살리자 날것으로 먹는 신온 나라가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으로 들끓고 있는 지금, 「녹색마을 자연학교」의 건강 비법을 살펴본다! 먹고 살기 참 힘들어졌다. 벌어먹고 살기 힘든 게 아니라 말 그대로 ‘먹고’ 살기 힘들다는 말이다. “손이 가요 손이 가~” 하며 38년 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과자에서는 쥐머리가 나오고, 참치에서는 칼날이, 빵에서는 고무 조각이 발견되었다. 그뿐이 아니다. 학생들의 요깃거리였던 매점 햄버거는 노계의 뼈와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는 돼지지방 등 싸다 싶은 고기는 죄다 들어가 원가가 100원도 안 되고, 과자 음료수 빙과류 등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유전자 변형 옥수수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수입할 판이다. 거기다 사람에게도 유해하다고 알려진 고병원성 조류독감과 10년 후에 길을 가다가 갑자기 픽 하고 쓰러질지도 모를 무시무시한 광우병 파동까지 “먹고 살기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하다. 모든 병의 원인은 잘못된 식생활에 있다 천지사방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건물마다 약국과 병원이 들어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유 없이 아프고 무기력해하며, 크고 작은 질병들에 시달리는 등 전보다 더 건강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오염된 환경,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 생활습관병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밥상 혁명》의 저자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잘못된 식생활’에 있다고 말한다. 그는 26년 전 신장 이식수술을 받고 평생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으면 목숨을 장담할 수 없었던 환자였다. “환자 분이 약을 복용하지 않겠다면 저도 더 이상 제 환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테니 맘대로 하세요!”라는 의사의 말을 뒤로하고 그는 전북 임실의 구수골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어릴 적 살던 집을 본뜬 황토집을 직접 짓고 자연인으로서 건강을 되찾기로 했다. 구수골 녹색마을 이장님의 참살이 건강의 비밀 우선 그는 “질병은 몸과 마음의 부조화를 조정하려는 자연스러운 작용”(36쪽 참조)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질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라는 히포크라테스의 말대로 자연식 건강법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직접 기른 벌꿀과 감식초는 그에게 천연보약이었고(69쪽 참조), 단식을 통해 몸을 비우는 자연치유요법(60쪽 참조)을 터득하기도 했다. 그 결과 그는 15년 전부터는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고도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차츰차츰 건강을 되찾게 되면서 그는 직접 지은 황토집을 ‘녹색마을 자연학교’라 이름 짓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자연과 먹을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TV도 컴퓨터도 근처 술 마실 곳도 없는, 그야말로 인적 드문 ‘깡촌’에서 그는 농부이면서 목수이고 글 쓰는 작가이자 건강을 이야기하는 ‘구수골 녹색마을 이장님’으로 살고 있다. 사람들은 그에게 병을 어떻게 극복했느냐고 자주 묻곤 한다. 그럴 때마다 그는 “질병의 원인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으로 먹고 깨끗한 채식을 해야 합니다”라고 답한다. 내 몸을 살리는 건강 밥상은 따로 있다 그는 20여 년 전부터 1일 1식을 하고 있는데 “먹을 것에서 자유롭지 못하면 건강할 수 없다”고 말한다. 골고루 먹기보다 단순하게 먹기를 권하고,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먹기보다 먹고 싶을 때 자유롭게 먹으라는 그의 식생활 철학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식생활 상식에 제동을 건다. 그가 말하는 참살이 건강 비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골고루 먹지 않는 단순한 식생활’(88쪽 참조)에서 그는 “너무나 많이 먹어서, 너무나 영양가 있게 먹어서 우리 몸이 병드는 것”이라며, 한번에 육?해?공에서 나는 여러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은 ‘개밥’을 먹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둘째, ‘규칙적으로 먹지 않는 자유로운 식생활’(100쪽 참조)에서는 “먹기 싫을 때는 우리 몸에 영양이 충분하거나 피로하고 지칠 때”인데, 그럴 때조차 꼬박꼬박 끼니를 챙겨 먹는
겨울나기
삼인 / 이수호 지음 / 2014.06.09
12,000원 ⟶ 10,800원(10% off)

삼인소설,일반이수호 지음
2009년 용산참사와 쌍용차 대투쟁과 함께 현장에서 같이 싸우며 썼던 시집 <사람이 사랑이다>에 이은 이수호의 세 번째 시집으로, 그 이후의 고통스러운 사회의 모습과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월간지 「풍경소리」에 한 달 몇 편씩 투고해온 시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매체인 '참세상'과 영은교회 카페를 비롯한 몇몇 카페, 그리고 페이스북 등에 실었던 시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겨울나기>는 자기 고백적 성찰에서부터 오늘의 현실에 대한 시인의 시선이 다채로운 빛깔로 기록된 작품이다. 시집은 네 개의 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그대에게', 2부는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3부는 '통도사 가는 길' 그리고 4부는 이 시집 제목이 된 '겨울나기'다. 제목처럼, 그의 시는 추운 세상을 헤쳐 나가는 희망을 꿈꾸는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머리글_ 짙푸른 절망 앞에서 제1부 그대에게 그대에게 흰죽 한 숟갈 겨울바람 앞에서 기차는 밤에도 달린다 새해를 맞으며 모자를 눌러쓰고 토악질 갑자기 목감기가 와 오해 삼각김밥을 뜯으며 비빔밥 아침바람 손 신의 손 가을 숲 별 출사표 한 걸음만 더 가까이 아름다운 역설 지공대사 백팔배 제2부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까치집 1 까치집 2 까치집 3 까치집 4 까치집 5 2013 안녕들 하신가? 태풍이 불어오는데 겁간 어느 영웅을 화장하며 누렁이 천 번의 수요일 2010 여름날 이 가을날에 겨울 예감 겨울 그네 묵자의 노래 2014 갑오청마 그리고 5년 교육사회학 다시 읽기 조류독감 밀양 다시 서울로 돌아오며 쓰나미 아침 쓰나미 지나간 자리에서 전태일 2010 세 모녀 가만있어라 송국현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참세상을 기다리며 제3부 통도사 가는 길 통도사 가는 길 다시 벽 앞에서 1 다시 벽 앞에서 2 민들레와 바람 가을꽃 숲의 말 불타는 산 겨울나무 앞에서 겨울 배추밭 발칙한 상상 우물 안 개구리 내가 숨 쉬는 것처럼 오랜 그대 1 오랜 그대 2 오랜 그대 3 어서 오소서 그대 내가 오늘 봄날 계곡 백두산에서 바이칼호수 시베리아 제4부 겨울나기 참꽃 지다 은행잎 봄날은 온다
2021 농산물품질관리사 1차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조규태, 홍성철, 정현철 (엮은이), 이영복 (감수) / 2021.03.05
37,000원 ⟶ 33,3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조규태, 홍성철, 정현철 (엮은이), 이영복 (감수)
출제기준에 맞추어 재구성한 핵심이론과 적중예상문제를 통해 1차 필기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7~2020년 기출문제와 자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최근의 출제경향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빨리보는 간단한 키워드 제1과목 농산물품질관리 관계법령 제1장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2장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3장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제2과목 원예작물학 제1장 원예의 이해 제2장 원예식물의 생육 제3장 원예식물의 환경 제4장 재배기술 제5장 원예식물의 품종, 번식, 육종 제6장 특수원예 제3과목 수확 후의 품질관리론 제1장 농산물의 유통과 수확 후 품질관리 제2장 수 확 제3장 품질구성과 평가 제4장 수확 후 처리 제5장 선별과 포장 제6장 저 장 제7장 수확 후 장해 제8장 안정성과 신선편이농산물 제4과목 농산물유통론 제1장 농산물 유통의 개요 및 환경 제2장 농산물 유통경로 및 마진 제3장 농산물 시장 구조 제4장 농산물 유통의 기능 제5장 농산물 마케팅 부록 기출문제해설 2017년 기출문제해설(제14회) 2018년 기출문제해설(제15회) 2019년 기출문제해설(제16회) 2020년 기출문제해설(제17회)1. 핵심이론에 중요 체크 및 별색 표시를 하였고, 알아두기와 예시문제를 적절하게 넣어 단기에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2. 최신 개정법령을 충실히 반영하여 1차 필기시험에 확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검증된 고감도 적중문제로만 구성하여 효과적인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게 하였습니다. 4. 시험장에서 최종점검이 가능하도록 빨리보는 간단한 키워드를 수록하였습니다. 5. 2017~2020년도 기출문제와 자세한 해설을 실어 최근의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사 1차 대비를 위한 완벽한 종합본!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사항만으로 구성한 빨리보는 간단한 키워드! 출제기준에 맞추어 재구성한 핵심이론과 적중예상문제를 통해 1차 필기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17~2020년 기출문제와 자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최근의 출제경향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샐러드 도시락
경향미디어 / 나이스EJ 김은지 글 / 20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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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미디어건강,요리나이스EJ 김은지 글
굶지 않고, 먹을 만큼 먹고, 질리지 않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싱글족, 자취생, 직장인, 다이어터에게 유용한 샐러드 도시락 레시피! 다이어트 하면 생각나는 메뉴가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닭가슴살, 고구마, 사과, 연어 등을 꾸준히 오래 먹어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들 한다. 그런데 어떤 다이어트 식단에서도 빠지지 않는 메뉴가 있다. 바로 ‘샐러드’이다. 하지만 샐러드라고 하면 떠오르는 편견들이 꽤 있다. ‘먹어도 포만감이 없다’, ‘드레싱을 고르기 까다롭다’, ‘풀만 먹고는 힘이 안 난다’ 등 먹으면 체중 감량을 확실히 보장하는 다이어트 메뉴이지만 선뜻 샐러드를 먹기 힘들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와 건강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을 살릴 수 있는 샐러드 레시피를 만나보자. 이 책은 수많은 다이어터들이 고민했던 ‘사 먹자니 칼로리와 비용이 부담되고 직접 만들기는 어려운 드레싱’을 40가지나 쉬운 방법으로 직접 만들 수 있게 소개하고 있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고 푸드스타일리스트 나이스EJ만의 맛있고 멋있는 96가지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똑같이 따라 해 먹어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직접 같은 레시피로 20kg을 감량한 나이스EJ의 블로그에 들어가보자. ‘샐러드, 집에선 가능한데 밖에선 가려 먹기가 힘들다?’라는 불편함도 해결할 수 있다. 집에서 뿐만 아니라 한 끼 식사용, 출출한 배를 달래줄 간식용, 아기자기한 소풍용 샐러드 도시락을 싸서 어디에서든 먹을 수 있다. 다이어터뿐 아니라 싱글족이나 직장인에게도 적합한 포만감과 건강을 주고 맛있어서 꾸준히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샐러드 도시락 레시피들을 만나보자.프롤로그 계량도구 샐러드 채소 선택 방법 샐러드에 맞는 도시락통 선택 방법 PART 1 샐러드 도시락 드레싱 준비 발사믹 소스/ 오리엔탈 드레싱/ 홀그레인 드레싱/ 허니 머스터드 드레싱 참깨 드레싱/ 땅콩버터 소스/ 상큼 요구르트 드레싱/ 미소된장 드레싱 참기름 소스/ 바질 페이스트/ 흑초 드레싱/ 데리야끼 소스 매실청 드레싱/ 토마토 살사 드레싱/ 요구르트 딥/ 딸기 드레싱 흑임자 드레싱/ 칠리 페퍼 드레싱/ 오렌지 드레싱/ 간장 드레싱 두유 마요네즈/ 마요네즈/ 칠리 소스/ 타르타르 소스 소바 드레싱/ 오일 드레싱/ 자몽 드레싱/ 와사비 간장 드레싱 두부 마요네즈/ 석류 드레싱/ 시저 드레싱/ 리코타치즈 크루통/ 두부 소보로/ 매콤 간장 드레싱/ 썬드라이 토마토 마늘 드레싱/ 들깨 소스(들기름 소스)/ 라임 오일 드레싱/ 양파 파인애플 드레싱 PART 2 한 끼 식사용 샐러드 도시락 우동 샐러드 샐러드 비빔밥 샐러드 파스타 한국식 갈비 샐러드 모닝빵 샐러드 만두 샐러드 오렌지 훈제오리 샐러드 닭안심 버섯 샐러드 닭가슴살 냉채 샐러드 기본 닭가슴살 샐러드 차돌박이 참나물 샐러드 치킨 시저 샐러드 해산물 쌀국수 샐러드 현미떡 샐러드 쿠스쿠스 샐러드 율무 샐러드 모둠콩 샐러드 어린잎 채소 현미 샐러드 매운 돼지고기 샐러드 데리야끼 소스 두부 샐러드 요구르트 단호박 샐러드 견과 고구마 샐러드 햄 포테이토 샐러드 니스와즈 샐러드 삼치 샐러드 병아리콩 샐러드 구운 소고기 샐러드 마카로니 샐러드 메밀 샐러드 토마토 마카로니 샐러드 PART 3 간식용 샐러드 도시락 구운 가지 샐러드 건포도 감자 샐러드 어묵 샐러드 구운 채소 샐러드 톳 샐러드 아보카도 샐러드 구운 버섯 샐러드 썬드라이 토마토 샐러드 낫또 샐러드 에그 마요 샐러드 곤약 샐러드 판자넬라 샐러드 연근 샐러드 콜리플라워 샐러드 해초 샐러드 파프리카 치즈 샐러드 구운 연어 시금치 샐러드 호두 사과 샐러드 치킨 코울슬로 샐러드 매콤 오징어 샐러드 큐브 참치 샐러드 삶은 새우 샐러드 삶은 문어 샐러드 두부 샐러드 콘 샐러드 모둠과일 샐러드 고르곤졸라치즈 과일 샐러드 연두부 샐러드 자몽 샐러드 구운 오징어 샐러드 요구르트 단감 샐러드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어린잎 채소 단감 샐러드 석류 샐러드 PART 4 소풍용 샐러드 도시락 페타치즈 수박 샐러드 주꾸미 샐러드 포치드 에그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 망고 타피오카 샐러드 참치 타다끼(타다키) 샐러드 꽃맛살 샐러드 그린빈스 알감자 샐러드 골뱅이 샐러드 오징어 부추 샐러드 살라미 샐러드 브로콜리 베이컨 샐러드 꼬막 샐러드 코브 샐러드 간단 달걀 샐러드 스프링롤 샐러드 리코타치즈 샐러드 문어 오이초 샐러드 콩 레몬 샐러드 유부 샐러드 트리플베리 샐러드 샤브샤브 샐러드 참치 토마토 컵 샐러드 견과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김밥 단호박 견과 샐러드 샌드위치 무화과 샐러드 파프리카 연근 샐러드 베이컨 단호박 샐러드 용과 샐러드 참치회 샐러드 올리브 수박 샐러드
제국 창건기 3
어울림출판사 / 제임스뽄드 지음 / 2011.05.20
8,000원 ⟶ 7,200원(10% off)

어울림출판사소설,일반제임스뽄드 지음
제임스뽄드의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한 남자의 인생 역전 스토리.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호준은 최후의 선택을 위해 지리산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사이비 교주.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고도의 과학 문명이 담긴 양자 컴퓨터 '써클'. 나노봇에 의해 개조, 강화된 신체. 막다른 길에 내몰렸던 호준에게 기회가 찾아왔다.1권   필독 7   프롤로그 9 1. 막다른 곳에서 사이비 교주, 그를 만나다 17 2. 호준과 대부업체 53 3. 황 회장 저택에서 지내며 87 4. 손가락의 작은 아픔은   미래의 행복으로 돌아온다 125 5. 미래를 준비하다 165 6. 행보를 시작하다 201 7. 별장에서 생긴 일 (1) 231 8. 별장에서 생긴 일 (2) 259 외전 챨만티 간트라리 291 2권 1. 별장에서 생긴 일 (3) 7 2. 즐겁게 코가 꾀이다 41 3. 비상의 준비 75 4. 샴숑의 압력 137 5. 황금만의 힘 173 6. 수현의 임신 소식 205 7. 광반도체 출시되다 229 외전 그녀, 강혜정 285 3권   필독 7 1. 호준이 결혼하는 날 9 2. 문도를 받아들이다 47 3. 독도 문제와 항공 산업 97 4. 일본의 선택 141 5. 야쿠자의 습격 181 6. 외형을 확장하다 215 7. 한국 실업의 대수술 257 외전 김태열 그의 사정 289 4권   필독 7 1. 지도자의 철학 9 2. 갈등의 불씨 47 3. 밝달문의 정비 83 4. 이온 엔진 115 5. 호준! 아버지가 되다 147 6. 희토류를 확보하라 183 7. XFA-30 213 8. 나메크 행성의 멸망 253 9. 어떤 시작 287 5권   필독 7 1. 또 다른 외계 기술 9 2. 하트심법 41 3. 반도일보의 도발 89 4. 호준의 보복 135 5. 마다가스카르 175 6. 어쌔신 207 7. 불안한 움직임 249 8. 한 남자의 인생 역전 스토리!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호준은 최후의 선택을 위해 지리산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사이비 교주.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고도의 과학 문명이 담긴 양자 컴퓨터 '써클'. 나노봇에 의해 개조, 강화된 신체. 막다른 길에 내몰렸던 호준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가 되어 세상에 나선다.
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
21세기북스 / 박종훈 지음 / 2013.12.27
15,000원 ⟶ 13,5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박종훈 지음
지금 고령화 추세는 거스를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로 인한 세대 간 불균형은 우리 삶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야말로 세대와 세대가 서로 싸우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대갈등이 단순히 정치적인 이념이나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생기는 것일까? 이 책은 세대갈등의 원인이 바로 경제위기에 있다고 진단한다. 미국, 유럽, 일본이 겪은 2008년 금융위기의 본질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있었다. 하지만 정부는 눈앞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투기를 벌이다 입은 손실은 세금으로 메우고, 현 세대가 떠안아야 할 빚더미 청구서는 고스란히 젊은 세대에게 미뤘다. 그 결과 생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 정부는 각 세대를 위하는 척하며 빚 폭탄을 돌리고 있다. KBS 경제전문기자이자 경제학박사인 저자는 수많은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을 뛰어다니며 세계 경제의 거대한 변화를 소개하고, 세대갈등 이면에 숨어 있는 경제 문제를 날카롭게 통찰한다. 빚내서 집을 사라고 부추기는 한국 경제의 속사정, 미국이 불법이민자들을 지원하는 까닭, 호주 청년들에게 광부가 꿈의 직업인 이유 등 저자의 현장감 있는 시선으로 바라본 각국의 사례는 읽는 재미를 더한다.프롤로그 : D-5년, 지금 대한민국은 세대전쟁 전야 PART I.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01. 세대전쟁, 청년을 벼랑 끝으로 내몰다 유럽 청년들의 대탈출이 시작됐다 우리를 ‘버림받은 세대’라고 불러라 02. 청년의 대반격, 자기 파괴로 저항하다 결혼도, 섹스도 포기한 일본 청년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하마다 마린 대교의 진실 청년을 버린 일본, 일본을 버린 청년 03. 부패의 아이콘, 이탈리아 총리가 장기 집권에 성공한 이유 성추문과 스캔들을 잠재운 연금의 유혹 BOX 배신당한 노년층, 총리에게 소송을 걸다 청년에겐 지옥, 은퇴자에겐 천국인 이탈리아 BOX 1000유로 세대의 눈물 복지정책과 감세정책의 잘못된 만남 04. 고령화, 세대전쟁의 방아쇠를 당기다 노인의 약값은 청년의 호주머니에서 꺼내라 같은 복지, 다른 잣대 : 청년의 건강마저 위협하다 BOX 닉슨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 청년의 부를 탐하는 미국 사회보장제도 05. 버블의 진화, 미래세대를 희생양으로 삼다 1929 대공황 vs 2008 경제위기, 무엇이 다른가 세대전쟁의 서막, 전장이 된 대학 BOX 대통령도 학자금 대출은 힘들어 PART II. 2030 vs 5060 무엇이 우리를 싸우게 하는가 01. 경제위기가 세대전쟁을 부른다 베이비붐 세대 vs 에코붐 세대 누가 내 밥그릇을 훔쳤을까 끝나지 않을 세대전쟁, 출산 파업이 시작되다 BOX 악마와 싸우는 무기, ‘무상보육’ 02. 세대전쟁의 주범들 1 : 추락하는 집값 황금알을 낳을 어린 거위의 배를 가르다 BOX 정작 부자들은 집을 사고 있을까? 빚내서 집 사라고 부추기는 한국 2030 vs 5060 경제위기가 세대전쟁을 부른다! 당신의 노후를 위협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대한민국 경제의 진실 지금 고령화 추세는 거스를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로 인한 세대 간 불균형은 우리 삶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야말로 세대와 세대가 서로 싸우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대갈등이 단순히 정치적인 이념이나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생기는 것일까? 이 책은 세대갈등의 원인이 바로 경제위기에 있다고 진단한다. 미국, 유럽, 일본이 겪은 2008년 금융위기의 본질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있었다. 하지만 정부는 눈앞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투기를 벌이다 입은 손실은 세금으로 메우고, 현 세대가 떠안아야 할 빚더미 청구서는 고스란히 젊은 세대에게 미뤘다. 그 결과 생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 정부는 각 세대를 위하는 척하며 빚 폭탄을 돌리고 있다. 추락하는 집값, 흔들리는 국민연금, 불공정한 세금, 늘어나는 복지 부담, 전리품이 된 일자리… 밥그릇을 둘러싼 세대갈등의 현주소, 그 원인과 해법은 무엇인가! KBS 경제전문기자이자 경제학박사인 저자는 수많은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을 뛰어다니며 세계 경제의 거대한 변화를 소개하고, 세대갈등 이면에 숨어 있는 경제 문제를 날카롭게 통찰한다. 빚내서 집을 사라고 부추기는 한국 경제의 속사정, 미국이 불법이민자들을 지원하는 까닭, 호주 청년들에게 광부가 꿈의 직업인 이유 등 저자의 현장감 있는 시선으로 바라본 각국의 사례는 읽는 재미를 더한다. 나아가 한국 경제가 처한 위기상황으로부터 세대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고, 이를 막기 위해 부동산 정책, 교육 문제, 청년자원 확보, 국민연금과 세금 등 측면에서 대안을 제시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노년층을 위한 복지 투자만큼이나 청년을 위한 복지 투자도 중요하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 세대전쟁이라는 이름의 경제 사기극을 끝내고 기성세대와 청년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미래로 나갈 것인지, 아니면 가라앉는 배 위에서 서로 뺏고 뺏기는 처절한 전쟁을 하다 함께 몰락할 것인지는 바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출판사 리뷰] 밥그릇을 둘러싼 세대갈등의 현주소,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빌리지도 않은 빚더미를 떠안은 2030 vs 은퇴를 앞두고도 일터로 내몰리는 5060 지금 고령화 추세는 거스를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노년층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 반해, 젊은 세대들은 급속도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한 세대 간 불균형은 우리 삶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야말로 세대와 세대가 서로 싸우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대갈등이 단순히 정치적인 이념이나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생기는 것일까? 『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박종훈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에서 저자는 세대갈등의 원인이 바로 경제위기에 있다고 진단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세대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경고였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이 겪은 경제위기의 본질은 바로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는 눈앞의 급한 불만을 끄기 위해 경기 부양책으로 사람들을 현혹시켰다. 투기를 벌이다 입은 손실은 세금으로 메우고, 현 세대가 떠안아야 할 빚더미 청구서는 고스란히 젊은 세대에게 미뤘던 것이다. 그 결과 국민연금, 부동산, 세금, 복지, 일자리 등 삶과 직결된 모든 경제 문제에 세대 간 격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더 큰 문제는 유럽의 세대전쟁이 부자 부모와 가난한 청년의 대결이라면, 한국의 세대전쟁은 가난한 부모와 더 가난한 청년 사이의 대결이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대전쟁은 그 해법을 찾기가 더욱 어렵다. 세대를 가르고 빚 폭탄을 돌리는 잔혹한 경제학의 비밀 추락하는 집값,
인조이 다낭·호이안·후에 (2019)
넥서스BOOKS / 마연희 (지은이) / 2019.02.05
13,000

넥서스BOOKS소설,일반마연희 (지은이)
매력적인 볼거리는 물론 가장 인기 있는 음식점과 마사지 숍 그리고 최고급 호텔부터 가성비 좋은 숙소 정보까지, 중부 베트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은 완벽 여행 가이드북이다. 각 도시별 베스트 스폿 선정과 지역 특색을 고려한 맞춤 코스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각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까지 총망라한 알찬 정보가 가득하다. 또한 다양한 베트남의 이야기를 수록하여 읽는 재미까지 담았다. 베트남의 먹거리 소개부터 베트남의 호텔 이용 상세 정보 등을 수록했고, 여행의 편의를 높여 줄 도시별 상세 지도와 교통 정보도 담았다. 도서에 수록된 스폿별 맵코드를 활용한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미리 만나는 다낭 다낭 여행에서 꼭 해야 할 것들 다낭·호이안·후에의 대표적인 볼거리 다낭·호이안·후에의 음식과 음료 다낭·호이안·후에의 쇼핑 리스트 추천 코스 다낭 & 호이안 알찬 일정 4일 다낭 & 호이안 알찬 일정 5일 다낭 & 호이안 & 후에 완전 정복 6일 친구나 연인과 가는 여행 5일 아이와 가는 다낭 & 호이안 여행 5일 부모님과 가는 가족 여행 6일 지역 여행 베트남 기본 정보 베트남과 베트남 사람들 다낭 여행 Q & A 현지인 인터뷰 다낭 Sightseeing Shopping Eating Massage Sleeping 호이안 Sightseeing Eating Massage Sleeping 후에 Sightseeing Eating Massage Sleeping 테마 여행 여행의 놓칠 수 없는 즐거움 베트남 음식 다양한 베트남의 열대 과일 맛보기 온몸의 피로를 풀어 주는 스파와 마사지 테마별 숙소 선택과 호텔 이용법 여행 정보 여행 준비 출국 수속 베트남 입국하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찾아보기 톡톡 베트남 이야기 참족과 참파 문화 이해하기 한식 배달 호이안의 낮과 밤 호이안의 축제 응우옌 왕조의 황제 베트남의 세종대왕, 민망 황제 별책 부록 Map Tour 여행 베트남어 여행 영어완벽한 휴식을 즐기려면 다낭으로 휴양과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다낭 색색의 등불로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 호이안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후에 [인조이 다낭 · 호이안 · 후에]는 매력적인 볼거리는 물론 가장 인기 있는 음식점과 마사지 숍 그리고 최고급 호텔부터 가성비 좋은 숙소 정보까지, 중부 베트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은 완벽 여행 가이드북이다. 다른 가이드와 비교할 수 없는 [인조이 다낭 · 호이안 · 후에]만의 특별함 - 여행 컨설팅 대표가 적극 추천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완벽한 최신 여행 가이드북! - 각 도시별 베스트 스폿 선정과 지역 특색을 고려한 맞춤 코스 정보 수록! - 각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까지 총망라한 알찬 정보가 가득! - 다양한 베트남의 이야기를 수록하여 읽는 재미까지 있는 도서! - 베트남의 먹거리 소개부터 베트남의 호텔 이용 상세 정보 등을 수록한 테마 여행! - 여행의 편의를 높여 줄 도시별 상세 지도와 교통 정보! - 도서에 수록된 스폿별 맵코드를 활용한 지도 서비스! ■ 본문 속으로 대표적인 다낭 · 호이안 · 후에의 볼거리 베트남 중부의 다낭, 호이안, 후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중부 최대의 도시인 다낭은 상업 도시로서의 번잡함과 강과 바다가 있는 여유로운 모습을 함께 보여 주고, 해상 무역의 중심지였던 호이안은 옛 가옥을 개조한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운치를 더한다. 옛 왕조의 흔적을 간직한 후에는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가 녹아 있다. 미케 비치(다낭)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다낭을 대표하는 해변이다. 미케 비치와 함께 안방 비치, 끄어다이 비치는 베트남 중부의 3대 비치로 꼽힌다. 호이안 올드 타운(호이안) 호이안에 어둠이 내리고 등이 하나둘씩 켜지면, 100년 전 그 시간 속 호이안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호이안 올드 타운을 천천히 걸어서 돌아보면 그 매력을 재대로 느낄 수 있다. 미선 유적지(호이안 근교) 참파 왕국의 성지인 미선 유적지는 문화, 종교, 정치적 주요 유적이 한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참파 문화의 중심지이다. 1999년에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후에성과 황릉(후에) 응우옌 왕조의 도읍지인 후에성은 200년 전 찬란했던 응우옌 왕조의 왕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웅장한 규모의 응우옌 황릉은 후에에서 꼭 가 봐야 하는 장소이다. ■ 이 책의 구성 미리 만나는 다낭 베트남 중부의 대표적인 도시 다낭과 호이안, 후에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주요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사진으로 보면서 여행의 큰 그림을 그려 보자. 추천 코스 어디부터 여행을 시작할지 고민이 된다면 추천 코스를 살펴보자. 저자가 추천하는 코스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일정을 세워 본다. 지역 여행 다낭.호이안.후에에서 꼭 가 봐야 할 대표적인 관광지와 체험거리, 맛집과 숙소 등을 소개하고, 상세한 관련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테마 여행 베트남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과 열대 과일, 이제는 여행에서 빼놓으면 아쉬운 스파와 마사지, 여행 성격에 맞는 숙소 선택과 이용 방법까지 다낭 여행의 특별한 테마를 소개한다. 여행 정보 여행 전 준비 사항부터 출국과 입국 수속까지 알지만 다시 한 번 읽어 보면 유용한 정보들을 담았다. 찾아보기 이 책에 소개된 관광 명소, 레스토랑, 숙소 등을 이름만 알아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다. <특별 부록> 휴대용 여행 가이드북 각 지역의 지도가 담겨 있으며, 간단하게 손에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다. 여행에 꼭 필요한 베트남어 회화와 영어 회화를 정리했다. ■ 부가 서비스 여행을 즐기다. ENJOY MAP! 인조이만의 특별한 여행 도우미! 가이드북 최초로 자체 제작한 맵코드를 활용한 <인조이맵> 서비스! 인조이가 항상 당신의 편안한 여행을 응원합니다. 하나, ‘인조이맵’에서 간단히 맵코드를 입력하면 책 속에 소개된 스폿이 스마트폰으로 쏙! 둘, 위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길 찾기 기능과 스폿간 경로 검색까지! 셋, 즐겨찾기 기능을 통해 내가 원하는 스폿만 저장! 넷, 각 지역 목차에서 간편하게 위치 찾기 가능! *모바일이나 PC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른 한국어 사용과 습득을 위하여
제이앤씨 / 모세종 (지은이) /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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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씨소설,일반모세종 (지은이)
현재 변화하고 있는 한국어사용의 실태를 집어보고, 문제점과 사용배경을 살펴 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양 있고 건전한 사회건설에 있어서 언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언어습득에 영향을 미치는 가정과 사회, 학교의 언어사용에 대해서도 고찰하여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개인의 언어습득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환경으로는 방송매체의 언어사용을 대상으로 한다.<제1장> 한국어사용의 진단과 개선 1. 한국어사용의 현재 2. 경어의 붕괴와 오용 3. 위상어의 흔들림 4. 막말사용 증가 5. 부적절한 영어사용의 증가 6. 바르지 못한 어휘사용의 증가 7. 부적절한 표현의 증가 8. 잘못된 읽기의 증가 <제2장> 한국어 습득환경의 문제와 개선방향 1. 바른 언어사용모델 제시 2. 바른 언어교육 실시 3. 인성함양 교육 맺기공영방송이란 적어도 바르고 공손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런데 최근의 방송매체는 언어사용에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을 앞세운 방송은 규범을 왜곡하는 유행적 감각에 편승한 바르지 못한 언어를 거리낌 없이 표출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부적절한 언어사용을 일반화시키고 있다. 상황에 맞는 규범적인 언어사용이 담보되어야 할 방송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한국어를 지키고 발전시키기는커녕 오히려 혼탁하게 만들기도 하여, 일탈하고 있는 한국어를 정화시키거나 순화시키는데 전혀 기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국민들과 일상의 호흡을 같이하는 방송매체야말로 언어사용에 있어서 귀감을 보여야 한다. 특히 공영방송 등 지상파의 공공성이 높은 방송매체는 한국인의 언어사용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에, 가능한 한 보수적인 시각에서 규범에 맞는 언어사용을 견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많은 국민들이 바르게 훈련된 방송인들의 언어를 통하여 올바른 한국어를 듣고 익힌다는 인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러면, 다시 한 번
좋은땅 / 곽태경 (지은이)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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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곽태경 (지은이)
저자는 글을 쓰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은 번뜩이는 생각이 떠올랐을 때마다 한 편씩 써 내려갔던 글을 모은 것이다. 일상에서 간접, 직접으로 경험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서술하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철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저자의 말: 걱정 섞인 설렘으로 펜은 칼보다 강하다 새우깡 정의론 공각기동대 맵핵사회 짜파게티 박수 행복 3기니 담배 바이러스 진보 Vs 보수 112 0 돈키호테 봄 진짜와 가짜 풍선 흑인 피그말리온 어떻게든 얼굴 눈물 벌레 4대강 함안보 삶의 비평 죽느냐, 사느냐 너랑 나 위장 취재 한여름 밤의 꿈 술 불안 아버지 꿈 노인과 바다 감사 부채 박하사탕 사람이 싫다 마이쮸 아는 만큼 보인다 왕돈가스를 기다리며 카톡! 조조 Oz 달 소송 구찌 지랄 총량의 법칙 다시 한번! 2580 장례식 평등 무엇이든 열심히 호의적 무관심 비인격적 시장 롯데부동산(feat. 父) sola fide Agape 기도 내 삶의 3교리 메리 크리스마스 “내가 갚으리라” 신이 죽었다 모순 혹은 진리저자는 글을 쓰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은 번뜩이는 생각이 떠올랐을 때마다 한 편씩 써 내려갔던 글을 모은 것이다. 일상에서 간접, 직접으로 경험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서술하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철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글을 쓰면서 삶의 지혜를 얻고자 했던 저자처럼 독자 또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삶의 지혜를 얻어 가길 바란다. 글을 쓰면서 살아 있음을 느끼다 사유와 비평으로 발견한 세상의 지혜 글은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문자는 눈에 보인다. 덕분에 복잡한 생각을 눈에 보이는 글로 적음으로써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 또한 글을 쓰는 것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했다.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직‧간접적인 경험 속 주제에 비평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하기도 한다. 저자 곽태경만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독자는 세상을 해석하는 또 하나의 시선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펜은 칼보다 강하다’, ‘삶의 비평’, ‘sola fide’ 등 총 3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앞 두개의 파트에서는 정치‧사회 이슈를 진단하고, 경험과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를 저자의 일상생활과 연결해 풀어낸다. 마지막 ‘sola fide’는 기독교에 대한 저자의 신앙과 고민을 담아냈다. 저자는 창세전에 모든 것을 계획하고 예정했다고 믿는 기독교가 현실에 존재하는 악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바이든-날리면’ 논란과 일본의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는 무엇이 닮아 있을까? 저자는 ‘공각기동대’의 전뇌 대화 기술을 사람들의 생각을 듣는 고문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상상한다. 현 정부는 자신을 비난하는 언론과 의견들을 탄압하고 있으며, ‘풍자만화’조차 허용하지 않는 등 표현의 자유와 같은 민주주의의 기본적 인권을 짓밟는다고 진단한다. 현 정부는 ‘공각기동대’의 전뇌 대화 기술이 있었다면 “넌 생각이 이상해.”라며 하루 종일 ‘생각전쟁’을 벌였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저자는 ‘짜파게티’를 요리하며 ‘정치와 법치’의 관계를 고민하고, 오케스트라 관람을 통해서는 포퓰리즘을 비판한다. 담배를 피우는 행동에서 ‘차별금지법’을 끌어내는가 하면 ‘돈키호테’를 읽으며 현 정부의 외교 정책을 꼬집는다. 이처럼 저자는 일상의 경험과 독서를 정치‧사회 이슈와 접목시킨다. 첫 번째 직업은 기자, 두 번째 직장은 대학교 교직원을 경험한 저자는 이후 20개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다운시프트(Downshift)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저자는 ‘위장 취재’를 한다는 생각으로 여러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이 세상에 좋은 직장이란 없다고 선언한다. 중요한 것은 직장에서 자신의 시간과 삶을 모두 소진하지 말고, 자신만의 꿈을 추구하는 것이며 꿈은 무모할수록 좋다고 말한다. 저자는 결국 작가라는 꿈을 이루며 살고 있다.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아무리 꿈이 무모해도 그 누구도 비웃을 수 없으며, 『달과 6펜스』를 읽으며 현실과 꿈은 타협할 수밖에 없음을 토로한다. 이 밖에도 카프카의 『소송』을 통해 불안에 소송당한 삶을 돌아보고, 『월든』을 읽으면서는 명품 소비로 자존감을 드러내려는 현대인의 심리를 꼬집는다. 여전히 내게 다가오는 상황의 변화는 없다. 말라르메의 부채는 지금도 날아오르길 소원한다. 프로도는 절대반지를 원하지 않았지만, 우연히 자신에게 맡겨졌다. 프로도에게 반지는 우연이었지만, 곧 필연이었다. 절대반지의 무게는 견딜 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 우연적 사건은 승리를 위한 필연적 사건으로 이어졌다. 여전히 ‘나’는 니힐리즘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니체의 사유를 따라가며 비춰진 한 줄기 빛으로 위안을 삼는다.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좋음도 나쁨도 없다. 모든 것은 긍정이다. 그래서 ‘이 지금’ 다짐한다. “다시 한번 더!” - ‘다시 한번!’ 중에서 -
나는 미술관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생명의말씀사 / 박정욱 (지은이) / 2025.03.14
17,000

생명의말씀사소설,일반박정욱 (지은이)
저자는 런던, 암스테르담, 바티칸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을 다니며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신앙의 메시지로서 명화를 만났다. 배낭만 메고 각국의 미술관을 누비던 젊은 의학도에서 이제는 삶으로 선교하는 의사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 그림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손길과 은혜를 진솔하게 나눈다.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신 예수님, 복음을 선포하는 바울, 용감하게 아하수에로에게 나아가는 에스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러 달려가는 베드로와 요한 등 서양화에 담긴 성경의 알레고리를 하나씩 발견하며, 영화나 뮤지컬 관람보다 더 재밌고 두근거리는 일이었던 성화 관람의 기록을 공개한다. 어느덧 함께 명화를 구경하던 어린 아들이 훌쩍 커버렸고, 이제는 ‘마치 그림을 통해 은혜와 긍휼의 손을 내미시는 듯했던’ 젊은 날의 열정과 패기는 사라졌지만, 오히려 자아와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20여 년의 그의 미술관 탐방은 신앙을 성숙하게 한 과정이었음을 깨닫는다. 받은 은혜와 감상을 더 많은 이와 나누고자 시각적으로 표현된 아름다운 성경의 메시지를 전한다.베데스다 연못가의 병자 - 자격 없는 나에게도 22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 <베데스다 연못에서 중풍병자를 치유하는 그리스도> 바울과 보톡스 - 복음의 빚진 자 28 렘브란트 반 레인, <사도 바울> 바울의 전도 - 마음을 굳게 하고 서 있기 34 야코프 요르단스, <리스트라에서의 사도 바울과 성 바나바> 가인과 아벨 - 마음을 지키는 일 42 페테로 파울 루벤스, <형제 아벨을 살해하는 가인> 다윗과 우리아 - 영적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일 50 피터르 라스트만, <요압에게 줄 편지를 우리아에게 건네는 다윗> 에스더와 아하수에로왕 - 믿음을 위해 대가를 치른 적이 있나요? 58 고르치우스 겔도르프, <아하수에로와 에스더> 2부 나아만 장군과 엘리사 - 세상에서 구별된 자로 살아가는 일 70 아브라함 반 데이크, <나아만의 선물을 거절하는 엘리사> 룻과 보아스 - 이토록 로맨틱하고 인간적인 하나님의 인도 80 데이비드 윌키 윈필드, <룻과 보아스> 선한 사마리아인 - 나도 버림받고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었다 88 빈센트 반 고흐, <선한 사마리아인> 반 고흐와 아버지 - 매일의 일상에서 드러나는 복음 98 빈센트 반 고흐, <성경이 있는 정물> 피에타 - 맡겨진 사명을 다한 예수님의 미소 108 빈센트 반 고흐, <피에타> 쓸쓸한 나의 그리스도 - 아버지여, 할 만하시거든 120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조, <그리스도의 체포> 도마에 대한 오해 - 주를 향한 확신과 확증 128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조, <성 토마스의 불신> 3부 예레미야의 애가 - 우울과 슬픔, 무기력의 상태에도 138 렘브란트 반 레인, <예루살렘의 파괴를 슬퍼하는 예레미야> 이사야와 청색옥 - 존귀한 자들은 눈보다 빛나고 우유보다 희다 146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노아의 고독 - 증명이 아닌 회복 156 윌리엄 벨 스콧, <대홍수의 전야> 아브라함과 이삭 - “제가 여기 있습니다” 166 렘브란트 반 레인, <이삭의 희생> 마가 요한 - 우리는 도망가지 않을 수 있나요? 172 안토니오 다 코레조, <그리스도의 배신과 마가 사도를 쫓는 병사> 베드로와 요한 - 기쁨의 달음박질 182 외젠 뷔르낭, <부활의 아침에 무덤으로 달려가는 제자 베드로와 요한> 최후의 만찬 - “그건 말도 안 돼요, 일어날 수 없어요.” 192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주 203 명화 작품 목록 20“그림을 보러 갔다가 그곳에도 계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20개의 주제, 약 44개의 명화를 통해 만나는 성경의 메시지와 진솔한 묵상 이 책의 저자는 런던, 암스테르담, 바티칸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을 다니며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신앙의 메시지로서 명화를 만났다. 배낭만 메고 각국의 미술관을 누비던 젊은 의학도에서 이제는 삶으로 선교하는 의사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 그림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손길과 은혜를 진솔하게 나눈다.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신 예수님, 복음을 선포하는 바울, 용감하게 아하수에로에게 나아가는 에스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러 달려가는 베드로와 요한 등 서양화에 담긴 성경의 알레고리를 하나씩 발견하며, 영화나 뮤지컬 관람보다 더 재밌고 두근거리는 일이었던 성화 관람의 기록을 공개한다. 어느덧 함께 명화를 구경하던 어린 아들이 훌쩍 커버렸고, 이제는 ‘마치 그림을 통해 은혜와 긍휼의 손을 내미시는 듯했던’ 젊은 날의 열정과 패기는 사라졌지만, 오히려 자아와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20여 년의 그의 미술관 탐방은 신앙을 성숙하게 한 과정이었음을 깨닫는다. 받은 은혜와 감상을 더 많은 이와 나누고자 시각적으로 표현된 아름다운 성경의 메시지를 전한다. 예술과 신앙의 아름다운 만남으로의 초대! 이 책은 저자의 전공자 못지않은 미술에 관한 지식과 애정을 바탕으로, 의사의 전문성과 세밀한 그리스도인의 감성이 어우러진 풍성한 안내서이다. 서양 기독교 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섬세하게 조망하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 속에 담긴 신앙의 메시지를 깊이 탐구한다. 반 고흐,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등 거장들이 표현한 명화의 의도를 상상하며 미적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성경의 이야기가 화가들의 붓을 통해 표현된 것처럼, 작품들에 관한 저자의 깊은 이해와 묵상을 통해 즐겁게 성경의 내용을 상고할 수 있다.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그림 속 영성을 만나고 싶은 이들이라면, 색채와 형태로 전해지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우리의 영적 감각을 일깨우고 풍요로운 신앙생활로 인도하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 해외 유명 미술관과 약 44점의 명화 및 작가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 -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희생’ 등 성경의 깊은 묵상 키워드와 함께 ‘직업적 소명’과 ‘가족에 대한 사랑’ 같은 개인적인 삶의 주제도 함께 돌아보게 한다. - CBS <새롭게 하소서>, 2024 <다니엘 기도회>의 박정욱 원장 신간 ▶ 추천합니다 - 일상에서 접하는 예술 등으로 묵상하기를 원하는 성도 -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드러내며 자신을 돌아보기를 소망하는 성도 - 미술과 명화를 좋아하거나 관련 지식을 얻기 원하는 남녀노소세계적인 명화로 전시 홀이 가득 차 있던 미술관 안에서 핏기 어린 젊은이에 불과했던 저는 대영제국과 유럽의 문화유산으로 둘러싸인 예술작품 앞에서 완전히 압도당하고 말았습니다. (…) 이제는 내셔널 갤러리를 방문하던 젊고 자신감 넘치던 의학도의 패기를 제게는 더는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오히려 나의 자아와 욕망을 서서히 내려놓고 주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는 방식을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_들어가는 글 그리스도가 이해하길 원하신 것은 환우의 회복이 아니었을 겁니다. 그 환우가 아닌 바로 죄인이자 병자인 저에게 내미신 그분의 손길이었던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향한 주님의 주권적인 은혜로의 초대를 깨닫지 못하고 들떠 있었다는 부끄러움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예수님은 그림처럼 제자들과 유독 한 병자에게만 다가가 질문하시며 그의 거룩한 손을 내미셨습니다. 단 한 사람에게 내미신 그 손의 의미는 바로 자격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혜와 감격의 순간이어야만 했습니다.이 사건은 더 이상 성경이나 에피소드 속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니 더 정확히 표현하면 내가 바로 그 혈기가 마른 병자라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치 이 그림을 통해 그분이 내게 은혜와 긍휼의 손을 다시 내미시는 듯했습니다. 그림 앞에서 저는 가슴이 얼어붙어 미술관 내에 있던 소파에 몸을 털썩 기대고 한참을 흐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_‘베데스다 연못가의 병자’ 하지만 이 엄청난 거장들의 그림이 가득했던 갤러리에서 예상과 달리 저를 사로잡았던 그림이 따로 있었습니다. 루벤스가 그린 인류 최초의 살인 사건, 바로 ‘가인과 아벨’에 관한 회화입니다. 그림에서 형은 동생의 목을 부여잡고 무서운 살기로 흉기를 내려치고 있었습니다.당시 저에게는 끔찍이 증오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림을 보는 순간, 그가 그림에 겹쳐 보이며 내게도 이런 악한 충동이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 깜짝 놀랐던 것입니다.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며 이러한 적개심이 얼마나 나 자신을 망가뜨리는지 깨닫고 용서와 평화의 마음을 가지자고 스스로에게 당부했습니다. _‘가인과 아벨’
낭만주의자의 연애세포 관찰기
북하우스 / 손수진 지음 / 2008.05.23
12,000원 ⟶ 10,800원(10% off)

북하우스소설,일반손수진 지음
연애의 생성부터 소멸까지, 생생한 사랑의 순간들을 담은 책. 먼지를 털어내듯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책은 연애세포의 생성기부터 증식기, 분열기를 지나 소멸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냈다. 아기자기한 그림이 연애의 한 순간을 더욱 내밀하고 남다른 시간으로 만들어준다.차례 prologue 나는 연애박제사다 cycle 1. 세포 생성기 알싸하니 첫 맥주 한 모금 ㆍ실은 이걸 어째요 ㆍ버거를 흘리지 않고 먹는 방법 ㆍ첫눈이 오던 그날의 사과 ㆍ삭제할 수 없어요 ㆍ가끔은 크리스마스의 기적 ㆍ내 이름을 불러주기까지 ㆍ커피와 담배, 그리고 고등학생 ㆍ두드러기 ㆍ혹시나 하여 뒤를 돌아보니 네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 cycle 2. 세포 증식기 정체불명이나 효과는 확실한 폭탄주처럼 ㆍ20분 후의 세계 ㆍ미안해 엄마부터 결말을 모르는 에로영화까지 ㆍ너무나도 낭만적인 토요일밤 증후군 ㆍ바다에서 죽은 영혼은 해파리가 된다 ㆍ거짓말맛 사탕 ㆍ면도, 그 까칠하지만 따스한 로망 ㆍ마법 같은 그날의 스파게티 ㆍ동물원 풍경 ㆍ누가 가자 했나, 남산 ㆍ내 인생의 베스트 드라이버 ㆍ카레는 다 같이 cycle 3. 세포 분열기 삼키기 힘든 소주의 비릿함 ㆍ형광등, 깜빡이기 전에 ㆍ파리에서 보낸 엽서의 실종사건 ㆍ슬픈 트로트 ㆍ사람과 사람 사이에 틈이 있어 ㆍ수렁에서 나를 건진 떡볶이 ㆍ또 한 번의 첫눈 ㆍ크랙, 크래커 ㆍ라디에이터와 사랑을 ㆍ쓸쓸한 브래지어 ㆍ뾰루지는 효자손으로 cycle 4. 세포 소멸기 향이 깊고 텁텁한 와인의 마지막 한모금 ㆍ그 후의 단계 ㆍ케이크는 달고 맛있다 ㆍ녹입시다, 커플링 ㆍ고양이를 키우세요 ㆍ장갑을 샀다 ㆍ바람냄새 ㆍ그 블라인드 ㆍ히내세요, 치토스 ㆍ핑크빛 안주 ㆍ장마는 연애의 계절이다 ㆍ사랑의 총량 ㆍ햇살, 좋았습니다연애세포 생성기... 이걸 어째. 그건 그의 말버릇이었다. 좋거나 나쁘거나 당황하거나 놀리거나 그는 늘 “이걸 어째”라고 내뱉곤 했다. (중략) 선잠에서 깨어난 아침, 기지개를 켜며 생각했다. 그의 혼잣말에 말을 걸고 싶다고. 그리고 그가 나를 바라보며 “이걸 어째”라고 중얼거렸을 때, 나는 기대감 가득한 눈망울과 흔들리는 입꼬리로 묻는다. “왜 그래요?” 그는 흠칫거릴 순간도 없이 그대로 내달리며 얘기하겠지. “당신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 ‘실은, 이걸 어째요’ 중에서 - 연애세포 증식기... 연애는 미식가와 하고 싶었다. 푸딩의 말캉거리는 부드러움을 감별할 줄 아는, 정성들여 끓인 된장찌개의 구수함을 음미할 줄 아는, 자신이 선호하는 밥알의 느낌을 기억하는, 예민한 혀를 가진 사람과 연애하고 싶었다. (중략) 예민한 혀를 가진 사람은 섣부른 말로 마음을 베지 않으며 그렇다고 두텁게 우유부단하지도 않다. 게다가 예민한 혀를 가진 사람만이 사려 깊은 키스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은 17세 이후로 변치 않는 확신과도 같았다. - ‘마법 같은 그날의 스파게티’ 중에서 - 연애세포 분열기... 그녀는 그 어느 곳도 보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그리고...... 그녀는 크래커를 먹고 있었다. (중략) 새우깡을 한 봉지 사서 공원 벤치에 앉아 입천장이 다 까지도록 씹어 먹던 나를 떠올린다. 새우깡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그 씹는 소리에 집중하기 위해서. 뱉지 못하는 마음을 대신 와작와작 씹어서 날려버렸다. 웨하스를 양파링을 우리는 다들 그런 식으로 한번쯤 씹어 삼키지 않았던가. ... 과연, 그녀는 크래커를 씹고 있었던 것일까. - ‘크랙, 크래커’ 중에서- 연애세포 소멸기... 자연의 법칙처럼 사랑의 총량이 정해져 있는 것일 거야. 누군가의 사랑이 끝나면, 또 어디선가 누군가의 사랑이 시작된다. 누군가의 사랑이 시작되면 또 어디선가 다른 이의 사랑이 끝난다. 그러니 사랑하는 당신들, 열심히 사랑할 것이라 믿소. 그리고 우리 홀로 남겨진 이들은, 지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씩씩하게 홀로 서 있는 것이라오. - ‘사랑의 총량’ 중에서-
세기의 악당
북카라반 / 이종호 지음 / 2010.01.22
14,800원 ⟶ 13,320원(10% off)

북카라반소설,일반이종호 지음
굳이 악당을 추앙하고 따르지 않더라도 악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는다. 네로 황제에서 폴 포트까지, 사적인 욕망을 위해 혹은 사상과 권력이라는 목적을 위해 학살을 서슴지 않았던 인물들을 살펴봄으로써 악인의 이면에 존재하는 매력의 요인, 악행의 근원 등을 살펴보는 책이 나왔다. 저자는 권력, 야망, 집착, 사상이라는 네 개의 범주로 15인의 역사적 인물을 악인으로 분류했다. 15인의 인물을 통해 인류사의 어두운, 그러나 진실한 얼굴들을 만나보자.chapter 1. 권력이라는 위험한 이름 001 예술가와 폭군 사이: 네로 황제 002 중국을 호령한 야심찬 여걸: 무측천 003 세계를 뒤흔든 교황의 욕망: 인노첸시오 3세 004 정신병에 걸린 폭군: 뇌제 이반 4세 chapter 2. 인류 역사를 비튼 야망 005 신세계와 함께 열린 제국주의 시대: 항해왕 엔히크 006 잔혹한 탐험가의 오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007 제국을 멸망시킨 욕망: 프란시스코 피사로 008 대륙의 역사를 바꾼 탐험: 헨리 스탠리 chapter 3. 병적 집착이 부른 파국 009 젊음을 위해 살인에 나서다: 에르제베트 바토리 010 혹세무민의 예언가 혹은 사기꾼: 그리고리 라스푸틴 011 무죄사면된 잔혹범죄: 이시이 시로 chapter 4. 사상이라는 이름의 학살 012 두 얼굴의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 013 20세기 인종청소의 대명사: 아돌프 히틀러 014 중국 현대사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 마오쩌둥 015 킬링필드, 다시 쓴 학살의 역사: 폴 포트 악인의 역사로 읽는 인간의 얼굴 대중은 왜 악인에 열광하는가? 흔히 선의는 반드시 보답을 받고 악의는 응징을 당한다고들 하지만, 실제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정반대의 경우도 많다. 진실과 선의는 종종 패배한다. 수많은 인명을 해치고도 제 수명대로 잘살다가 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학살이라고 부를 수준의 악행을 하고도 후대의 존경과 추앙을 받는 인물도 있다.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을 학살의 역사 속으로 몰아넣은 콜럼버스, 아프리카 대륙을 제국주의의 희생양으로 만든 스탠리, 그리고 홀로코스트라는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 페이지를 연 히틀러는 어떤가? 그들의 발견, 그들의 탐험, 그들의 통치는 인류의 역사에 기나긴 비극을 심어두었다. 심지어 히틀러의 경우는 여전히 그를 추종하는 네오나치들을 통해 현대에도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어째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일까? 고대 로마에서 현대 캄보디아까지, 인류사를 뒤흔든 악인을 만난다! 굳이 악당을 추앙하고 따르지 않더라도 악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는다. 역사적인 연구자의 노력 외에도 악인의 모습은 드라마, 영화, 소설 등의 예술 장르를 통해 새롭게 다시 재현되고 있다. 사람들은 악당의 어떤 면에서 매력을 느낄까? 그들이 지닌 진짜 매력은 무엇이며 그로 인해 가려진 문제점들은 무엇일까? 이 책 『세기의 악당』은 네로 황제에서 폴 포트까지, 사적인 욕망을 위해 혹은 사상과 권력이라는 목적을 위해 학살을 서슴지 않았던 인물들을 살펴봄으로써 악인의 이면에 존재하는 매력의 요인, 악행의 근원 등을 살펴본다. 저자는 권력, 야망, 집착, 사상이라는 네 개의 범주로 15인의 역사적 인물을 악인으로 분류했다. 폭군의 대명사 네로 황제, 중국의 여제 무측천, 십자군원정의 주역 교황 인노첸시오 3세, 러시아의 뇌제 이반 4세, 제국주의의 기틀을 다진 항해왕 엔히크, 아메리카 대륙을 약탈한 콜럼버스, 잉카제국을 파멸로 몰아넣은 피사로, 아프리카 대륙에 제국주의 경쟁의 불을 댕긴 탐험가 스탠리, 피의 백작부인 바토리, 제정 러시아의 몰락을 부추긴 라스푸틴, 잔혹한 생체실험의 주인공 이시이 시로, 유배와 학살의 독재자 스탈린, 홀로코스트의 다른 이름 히틀러, 정적 숙청을 위해 홍위병을 동원했던 마오쩌둥, 그리고 캄보디아를 살육의 땅으로 만든 폴 포트가 그 얼굴들이다. 15인의 인물을 통해 인류사의 어두운, 그러나 진실한 얼굴을 만나보자.
삐약 삐약 말씀의 삶 : 학생용
쿰란출판사 / 강명희 지음 / 2015.03.05
18,000

쿰란출판사소설,일반강명희 지음
구약 추천사 -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목사) 강경민 목사(일산은혜교회) 최창의 목사(하늘소망교회) 김남국 목사(주내힘교회) 유대호 목사(God’s Family Church) 머리말 - 삐약!삐약! 말씀의 삶 구약 일독 교재를 쓰면서 첫 번째 시간입니다 강의 진행 소개, 구약 성경 읽는 순서, 욥기 두 번째 시간입니다 창세기 세 번째 시간입니다 출애굽기, 레위기 네 번째 시간입니다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배경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사무엘상·하, 시편(1-50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열왕기상·하, 시편(51-100편), 북왕국 왕들 중심 배경 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역대상·하, 시편(101편-150편), 남왕국 왕들 중심 배경 아홉 번째 시간입니다 12권의 예언서 중 요엘, 오바댜, 호세아, 아모스, 요나 열 번째 시간입니다 12권의 예언서 중 이사야, 미가, 나훔,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스바냐, 하박국 열한 번째 시간입니다 다니엘, 에스겔, 에스라 배경 열두 번째 시간입니다 에스라, 학개, 스가랴, 에스더, 느헤미야, 말라기 열세 번째 시간입니다 못한 부분 하기, 감사고백, 간증, 맛있는 식사, 또는 여행계획 신약 머리말 - 삐약삐약 병아리 신약 일독 교재를 쓰면서 첫 번째 시간입니다 구약 성경 읽는 순서, 구약과 신약의 중간 역사 두 번째 시간입니다 4복음서 알기
자본 질서
21세기북스 / 클라라 E. 마테이 (지은이), 임경은 (옮긴이), 홍기훈 (감수)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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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클라라 E. 마테이 (지은이), 임경은 (옮긴이), 홍기훈 (감수)
경제가 위기일 때마다 정부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방법만이 난관을 헤쳐나갈 길이라고 말한다. 긴축 재정은 경제를 살리는 최선의 선택이며 근검과 절약만이 미래를 대비하고 우리를 다시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긴축이 정말 우리를 구원해줄 유일한 정책일까?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와 세계적인 사회비평가 노엄 촘스키의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경제학자 클라라 E. 마테이는 “긴축이 우리 모두를 위한 경제정책이라는 말은 헛소리다”라고 비판한다. 저자는 “긴축이란 정부와 엘리트층의 실수와 책임을 다수에게 전가하는 책임 회피이며, 소수의 부유층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말한다. <파이낸셜타임스>에서 선정하는 ‘최고의 경제학 도서’로 뽑힌 저서 《자본 질서》를 통해 저자는 긴축이 만들어낸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고발하며 긴축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긴축은 거시적이면서 동시에 미시적이다. 긴축을 알지 못하면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서서히 우리의 숨통을 조이는 이 ‘나쁜’ 정책의 이면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없다. 저자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영국의 재무부와 이탈리아의 파시즘에서 본격적으로 긴축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힌다. 긴축의 탄생 이유를 설명하고 그 당시의 정치경제 상황이 오늘날과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이 긴축 재정의 실체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돕는다. 긴축이 만든 불평등의 역사를 예리하게 파헤친 저자의 연구를 따라가다 보면 정부와 경제관료들이 어떻게 소수에게만 유리한 ‘자본 질서’를 만들어왔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다수가 부유해지는 사회가 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과 선택해야 할 것들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자본 질서》에 쏟아진 찬사 감수자의 글 | 그들만의 '자본 질서'를 만드는 긴축이라는 수단 서문 | 긴축으로 이익을 보는 자는 누구인가? 1부 전쟁이 만든 불평등의 역사 01 1차 세계대전과 정부의 경제 개입 대전환의 시작│국가의 산업 통제│국가의 임금 통제 |정부 개입의 결과|결론 02 재건주의 세력의 사고방식 진보의 삼위일체 |평화를 위한 복지|행동에 나선 재건주의자들|양극화와 분열|결론 03 경제 민주화를 위한 투쟁 역사를 뒤흔든 노동계급의 반란|파업의 성과|시위와 혁명|생키 위원회 : 노동자의 권리를 확보하다|협동조합과 길드|결론 04 전쟁 이후의 새로운 질서 전후기 공장 평의회의 탄생 배경|독립 주간지 〈오르딘 누오보〉의 사상|공장 점거의 의의|후폭풍과 반동|반혁명의 씨앗|결론 2부 긴축의 탄생과 배신 05 경제 전문가들의 긴축 설계도 검약과 근면의 창시자들|지휘봉을 잡은 경제학자들|긴축의 성질과 목적|결론 06 영국의 긴축 이야기 권력을 장악한 영국 재무부|긴축에 반발하는 국민|긴축 재정을 보호하는 호트리의 경제이론|인플레이션이 만든 윤리적 허상|금욕의 가르침|재정 긴축 : 예산을 삭감하라|산업 긴축 : 민영화를 추진하라|통화 긴축 : 금리를 올려라|경제 기득권자의 장기 프로젝트|결론 07 이탈리아의 긴축 이야기 무솔리니의 경제 정책|‘순수경제학’과 네 명의 경제학자|도덕적인 저축자와 무절제한 노동자|격동의 시대에 등장한 파시즘의 긴축|모든 정책에 영향을 주는 긴축|결론 08 이탈리아의 긴축을 추동한 외부 조건 대외 의존도 문제|긴축과 ‘큰’ 국가|중앙은행의 독립성 논쟁|결론 09 긴축의 ‘승리’ 긴축의 3가지 지표 : 노동 분배율, 착취율, 이윤율|긴축의 작동 방식|결론 10 영원한 굴레 다시 시동을 켠 긴축 삼위일체|다수의 권리를 박탈하는 경제 이론|반민주주의와 독재 책을 마치며 감사의 글 주 참고문헌 ★ 《21세기 자본》 저자 토마 피케티, MIT 명예교수 노엄 촘스키 강력 추천! ★ <파이낸셜타임스> 최고의 경제학 도서 선정! ★ 2023 허버트 애덤스 백스터상 대상 수상! ★ 전 세계 10여 개국 번역 출간! ‘소수를 더 부유하게, 다수를 더 빈곤하게’ 긴축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대다수를 가난하게 만드는가? 그들만의 ‘자본 질서’를 만드는 긴축 정책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책! ‘긴축=경제정책’이라는 통념을 뒤엎는 역작!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정부 부채 증가, 주가 폭락, 부동산 경기 침체, 경제성장률 저하. 경제에 문외한인 사람이 얼핏 들어도 경제 위기 상황을 나타내는 용어들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정부와 기업, 경제 전문가들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까? 바로 ‘긴축’이다. 그들은 모든 사람이 허리띠를 졸라매어 우리가 쓸 수 있는 돈을 절제하고 제한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공을 위한 예산을 삭감하고, 약자에게 배정된 복지를 축소하고, 노동자의 임금을 삭감해야 나라가 다시 잘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인위적인 절약으로 모인 돈을 기업에 먼저 투자한다면 이를 통해 고용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낙수효과가 작동하여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그들은 강조한다. 그러나 긴축 재정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은 소수의 기득권이 만들어낸 거짓말과 같다. 긴축으로 이익을 보는 자는 대체 누구인가? 법인세를 인하하고, 공적 영역을 민영화로 전환하고, 복지를 축소하면, 경제가 정말 원활하게 작동하게 될까? 저자인 마테이는 정치와 권력이 만나는 지점에서 긴축이 탄생했다고 주장한다. 즉 정치금융 엘리트들의 합작품이 긴축 재정이라는 뜻이다. 정치는 막대한 돈을 손아귀에 쥐어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 했고, 경제는 자신에게 유리한 제도를 도입하여 돈을 벌고 싶어 했다. 100년 긴축 역사는 제도와 문화에 뿌리내려 서서히 우리의 경제관을 오염시켰다. 이제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돈을 잠그고 긴축 정책을 펼치자고 하기도 전에 많은 시민들이 경제위기에 겁을 먹고 먼저 입을 열어 서둘러 허리띠를 졸라매는 정책을 시행하자고 제안한다.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하다고 느껴온 ‘긴축’이라는 경제정책이 어떤 방식으로 탄생했고 어떻게 불평등을 강화해나가는지 알려준다. 마테이의 지적 작업을 따라가다 보면 긴축의 배신을 짚어가며 현재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영국 재무부의 교묘한 거짓말부터 이탈리아 파시즘의 강압적인 인플레이션 조절까지 긴축은 ‘정당한 경제정책’이라는 주장을 통찰력 있게 비판한 책! 긴축 역사 100년을 모른다면 당신이 가난해지는 이유를 외면하는 것과 같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20년대를 맞이하여 영국과 이탈리아는 정부 주도로 산업과 임금, 통화를 본격적으로 통제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반발이 워낙 강하여 함부로 경제를 뒤흔들 수 있는 열쇠를 장악하긴 어려웠다. 혹시나 시민들을 강하게 몰아붙인다면 이것이 파업과 혁명의 도화선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때 영국의 재무부와 이탈리아의 파시즘은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경제를 장악하고 시민들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바로 긴축이었다. 그들은 ‘긴축’을 발명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반납하고 종속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와 엘리트 경제학자들이 발명한 긴축은 대표적으로 2가지를 조율하고 통제했다. 첫째는 생활문화이다. 임금을 삭감하고 복지를 축소하는 행태는 일반적으로 노동자들의 저항을 부추겼지만 그들은 긴축을 앞세워 내면화된 가치관에 변화를 주었다. ‘당신이 가난한 이유는 돈을 펑펑 쓰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기업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 게으르고 사치를 부리는 시민들이 경제를 망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리는 빠르게 사람들의 내면에 뿌리내렸고 그 결과 시민들은 자신이 가난한 이유를 부조리한 정책에서 찾지 않고 절약하지 않는 소비 습관에서 찾았다. 둘째는 제도이다. 영국은 관련 법률을 제정하여 재정 긴축/ 산업 긴축/ 통화 긴축을 정부가 쉽게 주무를 수 있게 만들었다. 이탈리아는 무솔리니의 경제정책을 발전시켜 ‘순수경제학’이라는 분야에 최고의 권위를 싣게 했다. 결국 시민을 강압적으로 조종하고 악법을 당연하게 여기는 파시즘은 합법적인 제도 위에서 탄생했다는 걸 의미한다. 긴축은 이 2가지 통제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이것은 100년의 역사를 거치며 지금까지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교묘하고 복잡하게 발전하여 긴축의 폐해를 지적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결국 긴축의 ‘승리’였다. 긴축 정책으로 삶이 힘들어지는 건 다수의 시민들이다! 그들이 만든 단단한 질서를 깨트려야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수 있다! 100년 경제 역사의 가르침을 통해 새로운 대안과 통찰을 주는 책! 자유주의 경제학을 토대로 하는 긴축 재정은 파시즘의 탄생 배경이 되는 것처럼 본질적으로 다수의 권리를 빼앗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긴축이 자본 질서를 헤치고, 경제가 발전할 가능성을 사라지게 하며, 소수의 기득권을 위해 기여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세계 경제 100년 역사에서 긴축은 우리의 정책 터전을 침해했으며 자신만의 경제 논리를 시민들에게 세뇌했다. 그러니 우리가 첫 번째로 긴축을 막기 위해 해야 할 것은 바로 긴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적을 알고 그것을 대비할 줄 안다면 이미 절반은 그들의 의도를 막은 것이나 다름없다. 세계적인 진보경제학자인 마테이의 시선을 따라 긴축의 폐해와 더 나은 대안을 위한 방법을 살펴보자. 100년 긴축의 역사와 영국과 이탈리아의 사례를 반추함으로써 정부와 경제학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국민을 벼랑 끝으로 떠밀어왔는지 깨닫고,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눈을 기르자. 이 책은 우리들의 경제를 재정비하는 유일한 구원책이 될 것이다.재정 부족에 직면한 정부가 국민을 위한 공공 서비스부터 손대기 시작하는 건 20~21세기의 흔한 풍경이다. 이 같은 사례는 셀 수 없이 많으며 전 세계 모든 국가에 걸쳐 있다. 이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뻔하고도 하나같이 파괴적이다. 이 영향이 ‘긴축 효과’이다. 이는 국가와 정부가 지불 능력을 회복하고 민간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명목으로 공공재 혜택을 축소할 때 국민이 불가피하게 겪는 고통을 말한다. 어떠어떠한 것이 긴축정책이냐고 묻는다면 그 정책의 명칭보다는 현대 정치를 수식하는 공통된 특성을 보면 된다. 바로 예산 삭감(특히 공교육, 의료보험, 주거지원, 실업수당 등 복지지출), 역진세, 디플레이션, 민영화, 임금 억제, 고용규제 완화 같은 것이다. 요컨대 이 일련의 정책에는 기득권층의 부와 민간 부문의 우선권을 확고히 보장하는 것이 국가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서문 긴축으로 이익을 보는 자는 누구인가?】 자유방임 자본주의에서 임금은 주로 노동과 자본이 균형점을 찾는 과정을 통해 결정되었을 뿐, 정부는 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쟁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자본가는 부족한 노동력을 확보하려고 경쟁적으로 임금을 올렸으며, 물가의 동반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노동자가 차출되면서 임금인상을 부채질했다. 여기에 국가가 개입하여 임금 결정을 통제함으로써 자본 축적을 위협하는 요소를 재빨리 제거했다. 역사학자 사무엘 허위츠Samuel Hurwitz의 다음 주장은 양국에 동시에 적용될 수 있다. “정부 개입으로 영국 노동자의 생활이 전반적으로 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임금 결정에 국가가 간섭하면서 오히려 ‘임금 수준은 이전보다 낮게 유지’되었다.”【1장 1차 세계대전과 정부의 경제 개입】 지금까지 사유재산과 임금 관계를 폐지하려던 정치적 상상력이 추상에서 현실로 바뀌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봤다. 우선 영국과 이탈리아 노동자 사이에 급증한 ‘광란의 파업’은 새로운 생산관계를 요구하는 ‘정치적’ 파업이었다. 특히 1919년~1920년을 정점으로 그들은 다수의 해방을 위한 자치라는 목표하에 노동자 지배권을 쟁취하기 위해 싸웠다.【3장 경제 민주화를 위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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