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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verly 베벌리
arte(아르테) / 닉 드르나소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 2020.12.16
22,000원 ⟶ 19,80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닉 드르나소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에 그래픽노블으로는 최초로 후보작에 오른 『사브리나』 작가 닉 드르나소의 데뷔작. 독립적인 듯하지만 서로 긴밀히 연결된 여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마다 서로 다른 십대 주인공의 시점으로 평범하고도 평화로운 미국 중산층 사회를 깊숙이 탐색한다. 이 세계를 가득 채운 불안감, 부조리함, 근원을 알 수 없는 허무함을 날것 그대로 체감하는 십대들의 감수성을 통해, 우리가 반복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익숙한 폭력과 모순 들을 새롭게 마주하게 한다. 『베벌리』는 인간에 대한 통찰과 고요한 비탄의 세계를 섬세하고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는 작가 닉 드르나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정치적 울림을 자아내는 사회적 비극’이다.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 모여 살아가는 어느 평화로운 교외 지역. 집집마다 잘 정돈된 잔디밭이 달콤한 파스텔톤으로 펼쳐져 있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저마다 예의 바르고 다정하게 인사를 나눈다. 『베벌리』 속 여섯 편의 짧은 이야기들은 각각 그곳에서 살아가는 십대 아이의 화사하고 밝은 미소로 시작한다. 그러나 그 짧은 이야기가 끝날 때쯤엔 미소로는 절대로 감출 수 없는 저마다의 끔찍한 슬픔과 고통을 선명히 보여준다.잔디 둔덕 _ 3 가장 슬픈 이야기 _ 15 꼬마 왕 _ 37 푸딩 _ 61 동정녀 메리 _ 83 나를 왕으로 _ 103 맨부커상 최초 그래픽노블 후보 작가 닉 드르나소의 충격적 데뷔작! “『사브리나』는 『베벌리』로부터 시작되었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새로운 발견상’★ ★《LA타임스》 ‘최고의 그래픽노블상’★ ★퓰리처상 후보 작가 사라 드라페 각색★ ★픽처스타트PICTURESTART사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에 그래픽노블으로는 최초로 후보작에 오른 『사브리나』 작가 닉 드르나소의 데뷔작 『베벌리』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데뷔와 동시에 《LA타임스》선정 ‘최고의 그래픽노블상’,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새로운 발견상’을 수상한 그는 두 번째 작품 『사브리나』로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고, “현대인의 악몽을 철저하게 까발린 진정 충격적인 예술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났다. 닉 드르나소는 ‘스토리, 캐릭터 등 『사브리나』에 대한 구상은 『베벌리』 때 이미 시작되었다’고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베벌리』는 빛나는 재능을 가진 독보적인 예술가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데뷔작이자, 『사브리나』의 뿌리가 된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베벌리』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변화하는 영상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워너브라더스 픽처스의 대대적인 투자로 설립된 픽처스타트(PICTURESTART)사가 첫 번째로 선택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작품이자 『늑대들(The Wolves)』로 2017년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작가 사라 드라페가 각색에 참여해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베벌리』는 독립적인 듯하지만 서로 긴밀히 연결된 여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마다 서로 다른 십대 주인공의 시점으로 평범하고도 평화로운 미국 중산층 사회를 깊숙이 탐색한다. 이 세계를 가득 채운 불안감, 부조리함, 근원을 알 수 없는 허무함을 날것 그대로 체감하는 십대들의 감수성을 통해, 우리가 반복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익숙한 폭력과 모순 들을 새롭게 마주하게 한다. 『베벌리』는 인간에 대한 통찰과 고요한 비탄의 세계를 섬세하고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는 작가 닉 드르나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정치적 울림을 자아내는 사회적 비극’이다. 질식할 것 같은 마음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십대의 시선 그곳에 비친 음울하고 우스꽝스러운 우리의 초상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 모여 살아가는 어느 평화로운 교외 지역. 집집마다 잘 정돈된 잔디밭이 달콤한 파스텔톤으로 펼쳐져 있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저마다 예의 바르고 다정하게 인사를 나눈다. 『베벌리』 속 여섯 편의 짧은 이야기들은 각각 그곳에서 살아가는 십대 아이의 화사하고 밝은 미소로 시작한다. 그러나 그 짧은 이야기가 끝날 때쯤엔 미소로는 절대로 감출 수 없는 저마다의 끔찍한 슬픔과 고통을 선명히 보여준다. 「잔디 둔덕」에서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유색인종 아이가 더 인기가 많은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어 무자비할 정도의 무심함으로 한 명의 아이를 따돌린다. 「가장 슬픈 이야기」에서는 사소한 일에도 무한히 부풀어 올랐다가 한순간에 꺼져버리는 엄마의 기대와 허무한 마음을 목격해버린 딸이 한마디 말도 없이 홀로 슬픔을 삭인다. 「꼬마 왕」은 행복한 가족 여행 중에도 끊임없이 대량학살을 상상하는 열 살 남자아이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푸딩」에서는 어른들의 결정으로 경제적 계급이 달라져버린 두 여자아이가 다시 만나, 과거의 추억을 되돌아보다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헤어진다. 「동정녀 메리」는 비밀을 감추려 시작된 한 아이의 거짓말이 지역 공동체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혐오의 감정을 타고 걷잡을 수 없는 루머로 확산되는 과정을 그린다. 「나를 왕으로」는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밤거리를 거니는 여성들과 금방이라도 무슨 짓이든 저질러버릴 것처럼 외로움에 잠식된 한 남자를 보여준다. 『베벌리』는 자신과 절대 포개어질 수 없는 타인의 마음을 직시하거나,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외로움을 발견하는 삶의 여러 순간을 드러낸다. 외로움과 고독감은 진심과는 다른 행동을 반복하게 만들고, 그 행동은 차가운 비웃음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입힌 상처가 되어 되돌아온다. 그렇게 사람들은 각자의 내면으로 고립되어만 가고 점점 더 깊은 외로움에 빠져든다. 『베벌리』가 보여주는 이 세계는 그런 고독들로 가득 채워진 곳이다. 그 세계는 평범한 잔인함과 친밀한 모욕에 의해 작동하고 있고, 이제 막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한 아이들은 예민하고 팽팽하게 날이 선 감수성으로 이를 빠르게 답습한다. 이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는 완벽함을 가장하고 있는 문명화된 사회의 깊숙한 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 내면은 우리를 더욱 고독하고 고립되게 만들었던 마음의 실체와 닿아 있다. 닉 드르나소만의 방식으로 가감 없이 드러내 보인 우리의 심연과 솔직한 표정은 초라하고 비참하지만, 한편으로는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고도 아름답다. 독립적인 여섯 편의 이야기이자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된 이야기 『베벌리』는 여러 번 읽을수록 새롭다. 독립적인 여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금발의 소녀 ‘카라’와 알 수 없는 표정의 소년 ‘타일러’를 축으로 느슨하게 연결된 하나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카라는 첫 번째 이야기인 「잔디 둔덕」에서 스쳐 지나가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지는 주변 인물로 묘사된다. 이어지는 「가장 슬픈 이야기」와 「꼬마 왕」에서는 각각 침묵하는 어린 소녀, 졸업을 앞둔 십대로 등장해 그만의 스토리를 보여준다. 「푸딩」에서는 교통사고처럼 예측할 수 없는 비극적인 미래를 암시하는 얼굴로, 「동정녀 메리」와 「나를 왕으로」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사건의 결말을 암시하는 단서로 등장한다. 그러나 닉 드르나소는 카라를 오직 ‘단 한 명의 인물’이라고 단정 짓지 않는다. 「동정녀 메리」에서 카라는 메리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누군가의 딸’이자 몇 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 ‘누군가의 친구’로 동시에 존재한다. 이 두 명의 카라는 「가장 슬픈 이야기」 속 카라와 「잔디 둔덕」, 「푸딩」 속 카라로 각각 연결된다. 그렇게 닉 드르나소는 작품 속에서 ‘카라’가 고유한 자기 역사를 가진 한 명의 인물임과 동시에 무수히 많은 보편의 소녀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실제 우리 주변에 있을 카라와 같은 또 다른 소녀들을 떠올리게 한다. ‘타일러’는 또 다른 방식으로 『베벌리』의 스토리부터 『사브리나』의 세계까지 하나로 연결해 나간다. 「꼬마 왕」에서 카라의 동생이며 대량학살을 상상하는 열 살 소년인 타일러는 마지막 이야기 「나를 왕으로」에서 성인 남자가 되어 등장한다. 어른이 된 타일러는 『사브리나』의 주인공인 ‘랜디’가 고양이를 찾으러 밤거리를 헤맬 때 마주치는 수상한 익명의 남자와 쏙 빼닮았다. 그는 카라와 닮은 마사지사 ‘베벌리’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그녀에게 사소한 거짓말을 반복하고 묘한 성적 불쾌감만 안겨주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 있다. 감출 수 없는 커다란 고독과 불안을 안고 홀로 추운 겨울밤 거리를 배회하는 타일러의 모습은 여성들이 밤거리를 걸으면서 경계하는 무수히 많은 ‘익명의 남자’과 겹쳐진다. 『베벌리』는 이렇듯 어른과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든 사람의 내면에 가득 찬 무수히 많은 외로움과 고독, 불안감과 허무함을 다채롭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이야기마다 전혀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카라’를 통해 이 감정이 단 한 사람의 내면에서도 무수히 많은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복잡한 심리적 불안을 안고 어른이 된 ‘타일러’는 침묵 속에서 홀로 상상하던 대량학살을 멈췄을까. 타일러가 우연히 마주친 여성을 집까지 바래다준 후에도 한동안 그 집 앞을 떠나지 못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우리는 두 가지 마음이 동시에 자라는 것을 느낀다. 어른이 된 타일러가 변했을 것이라는 ‘기대’와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바로 그것이다. 기대와 두려움은 우리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무수한 변수의 가능성을 마주하는 순간 생겨나는 감정이기도 하다. 닉 드르나소는 『베벌리』를 통해 바로 그 가능성을 명징하게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한 인간이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 수도 빛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는 가능성과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이 예측 불가하게 변하리라는 암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닉 드르나소가 『베벌리』를 통해 우리와 세상을 향해 끝없이 제기하고 있는 질문이다. “이해해주니 좋다. 가끔 온 세상이 나만 따돌리는 거 같거든. 게임은 그저 정신 수양 도구일 뿐인데.”“그래….”“정말? 내 말에 동의해?” _「잔디 둔덕」 “오늘 첫날이니?”“응.”“음, 시간이 가도 달라지는 건 없어.”“좋은 쪽으로, 안 좋은 쪽으로?”“하하! 안 좋단 말이지. 난 여기가 너무너무 싫어.” _「잔디 둔덕」
빛나라, 세상이 어두울수록
문학사상사 / 허수경 지음 / 2008.07.11
11,000원 ⟶ 9,900원(10% off)

문학사상사소설,일반허수경 지음
아나운서 허수경이 조심스레 털어놓는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사회적 논란 속에서도 비혼모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솔직담백한 고백이다. 또한 별이 엄마로서 눈물나게 가슴 저미고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자신의 잘못과 눈물을 털어놓으며 그와 같은 경험에서 우러난 삶의 지혜를 딸 별이에게 들려준다. 책은 두 번째 이혼을 하던 순간에서 시작해 딸에게 보내는 열두 번째 편지로 끝이 난다. 저자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테마별로 묶어 그 테마와 어울리는 에세이 세 편을 편지 앞에 실었다. 별이에게 보내는 편지는 사랑, 새 생명, 자연교감이란 테마로, 마지막 열두 번째 이야기는 부메랑이란 테마로 나뉜다. 프롤로그 이사 이중생활 마당놀이 ☆ 별 하나-사랑 슬픈 기억 세 번째, 그리고 네 번째 기도 ☆ 별 둘-새 생명 감귤 농사 잡초의 꿈 자연인 ☆ 별 셋-자연 교감 라디오가 좋다 천직 인간극장 ☆ 별 넷-아름다운 성공 막내 엄마의 선물 벨벳 코트 ☆ 별 다섯-가족 새로운 사람 마음의 거리 빨간 끈 ☆ 별 여섯-인연 세 친구 옛날의 금잔디 삼풍 포장마차 ☆ 별 일곱-좋은 친구 추억의 목걸이 수신제가 남편과 아내 ☆ 별 여덟-배필 가난한 부자 눈물의 쇼핑 행복론 ☆ 별 아홉-천국의 열쇠 남과 여 알파 엄마 분홍색 공주님 ☆ 별 열-아버지 부고 동창회 대청소 나이의 밝기 ☆ 별 열하나-용서 건이의 비밀 ☆ 별 열둘-부메랑 에필로그“하늘이 허락한다면 엄마로 살고 싶었습니다” 애달프게 소망했던 ‘엄마’라는 기적을 이룬 허수경, 사회적 논란 속에서도 싱글 맘으로 살고 있는 그녀가 들려주는 나의 인생 그리고 내 딸 별이에게…… 구보다 많이 아팠을 그녀, 누구보다 두려움이 많았던 그녀 이제 그녀는 상처와 두려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세상 속으로 성큼 한 발을 내디뎠다! 세상의 변화를 온몸으로 이끌고 있는 여자, 허수경 시월시원한 눈망울에 또랑또랑한 말투. 아나운서인지 MC인지 모를 정도의 말솜씨,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생사……. 방송인 허수경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참 많다. 그녀는 두 번 결혼했고, 두 번 이혼했다. 그리고 두 번의 자궁외임신으로 자연임신이 불가능했다. 한 번도 겪기 어려운 일을 몇 차례 겪어낸 그녀. 거기에 싱글인 채로 임신을 했다. 정자를 기증받아 비혼모가 된 것이다. 그녀의 미스 맘 선언에 세상은 떠들썩했다.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었고, 아이를 생각하지 않은 이기적 행동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도 높았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지난해 12월 31일 딸 별이를 낳았고, ‘엄마’가 되었다. 그토록 간절하게 바라던 엄마가. 그리고, 소식을 끊고 DJ 박스 마이크 뒤에서 조용히 살아갈 것만 같았던 허수경이 조심스레 자신의 이야기를 이 한 권의 책 속에 풀어놓았다. 사회적 논란 속에서도 당당히 비혼모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가 들려주는, 별이 엄마로서의 눈물나게 가슴 저미고 행복한 이야기, 그리고 딸 별이에게 쓴 편지를 묶었다. 굴곡진 인생, 많은 시련을 딛고 일어서 더욱 단단해진 허수경. 그녀의 솔직담백한 아름다운 고백은 그대로 한국 여성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다. 아픔과 행복이 묻어나는 이야기 속으로! 이 책은 두 번째 이혼을 하던 순간에서 시작해서 딸에게 보내는 열두 번째 편지로 끝이 난다. 허수경은 딸 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테마별로 묶어 그 테마와 어울리는 에세이 세 편을 편지에 앞서 실었다. 즉 별이에게 보내는 편지의 테마는 ‘사랑’, ‘새 생명’, ‘자연 교감’ 그리고 마지막 열두 번째 이야기 ‘부메랑’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 각 테마에 어울리는 산문을 각 3편씩 편지가 시작되기 전에 풀어놓았다. 그녀는 세상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두 번째 이혼에 대해 “고통스럽기는 했으나 돌이켜보면 주옥같은 경험이었다. 한때는 나만이 피해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의 지도는 나 또한 그에게 악역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 또한 나로 인해 인생의 상당 기간이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부디 우리의 악연이 그의 인생에도 보탬이 되는 뭔가를 하나는 남겼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회고했다. 또한 “아기를 갖는다는 것은, 엄마가 되겠다는 욕망은 나에게 있어서는 내 인생 전반의 가장 큰 의미를 갖는 일이었다.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인생을 심플하게 살려는 이들이 내게 ‘왜?’라고 묻는다면 나는 솔직히 ‘잘’ 대답할 자신이 없다. 그것은 나라는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가치이고 꿈이다. 내 가치로는 내가 여성의 몸으로 태어나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은 임신과 출산이며 세상에서 어떤 귀한 일보다도 가장 귀한 일이 육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자발적 싱글 맘이 된 심정을 담담히 들려주기도 한다. 평범함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삶의 지침서 같은 책 허수경은 “어느 날 별이를 부르다 불현듯 떠오르는 말로 제목을 지었습니다. 제목부터 적어놓고 한 달을 생각만 하다가 그 다음 한 달 동안 쓰기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미 《미소 한 잔 눈물 두 스푼》《허수경의 숨쉬는 집》《눈들어 소나무 솔잎을 보니》세 권을 출간한 바 있는 그녀는 원고지 800매의 분량을 한 달 동안 신들린 듯 써내려갔다. 말 잘하기로는 둘째가라도 서러워할 그녀가 실은 전문작가 못지않은 글솜씨를 지니고 있었던 것. 요즘 연예인들이 책을 내면 당연히 치
리얼 상하이 PLUS 항저우.쑤저우
한빛라이프 / 도선미 지음 / 2017.06.15
16,000원 ⟶ 14,400원(10% off)

한빛라이프소설,일반도선미 지음
리얼 시리즈 상하이 편이다. 오랫동안 사랑 받은 명소뿐 아니라 최근 떠오르는 여행지까지 고루 실었고, 상하이 개념도, 구역별 상세 지도, 테마별 지도, 지하철 및 도시관광버스 노선도 등 최신의 지도를 담아 실용적이다. 중국어를 못해도,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상하이 여행에서 헤매지 않게 여행 준비부터 실전 정보, 대중교통 정보까지 자세하게 소개했다. QR 코드 스캔 한 번이면 주요 스폿이 마킹된 구글맵이 스마트폰 화면에 펼쳐진다. 또한 택시를 타거나 기차표를 살 때 등 영어는커녕 손짓발짓도 통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면지에 실은 중국어 회화 카드를 보여주자. 여기에 여행 일정에 맞는 교통수단과 주요 기차역 및 버스 터미널 정보, 택시 탑승 시 주의사항 등 이 책에서 소개한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활용하면 헤매지 않고 상하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현대 미술관, 카페, 루프톱 바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골라 상하이 여행 콘셉트를 정해보자. 여기에 입이 즐거운 로컬 음식과 특색 있는 쇼핑 리스트까지 더하면 보다 만족스러운 상하이를 만날 수 있다. 애정 어린 공간을 소개하는 상하이 사람들과의 인터뷰, 장소와 사람에 얽힌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내는 저자의 글은 덤이다.PART 01 한눈에 보는 상하이 PREVIEW SHANGHAI 이토록 가까운 상하이! 상하이 한눈에 보기 8가지 키워드로 미리 보는 상하이 여행이 즐거워지는 베스트 키워드 8 여행이 깊어지는 문화 키워드 8 핵심만 쏙쏙! 역사 키워드 12 이곳만은 반드시! 상하이 여행지 8 PART 02 한 걸음 더, 테마로 즐기는 상하이 INSIDE SHANGHAI CHAPTER 01 현대 미술부터 루프톱 바까지! 유럽처럼 즐기는 상하이 현대 미술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현대 미술의 허브 카페 | 취향 따라 즐기는 개성 만점 카페 건축 | 동서고금을 관통하는 상하이 건축 골목과 도심 공원 | 걸으며 힐링하는 골목과 도심 공원 시장 | 미소와 인정이 넘실대는 현지 시장 공연 | 상하이의 밤은 낮보다 즐겁다, 이색 공연 셰프 레스토랑 | 특급 셰프들이 만드는 최고의 성찬 루프톱 바 | 옥상 테라스에서 즐기는 야경과 칵테일 호텔 & 스파 | 고르는 재미가 있는 호텔 & 스파 CHAPTER 02 삼시 세끼가 모자라! 입이 즐거운 상하이 로컬 음식 REAL GUIDE | 입 안 가득 퍼지는 여행의 진수 상하이 & 중국요리 베스트 10 샤오츠 | 가볍게 즐기는 주전부리 샤오츠 베스트 10 샤오룽바오 | 부드러운 만두피와 육즙의 향연 샤오룽바오 맛집 베스트 3 성젠바오 | 굽는 소리까지 맛있는 군만두 성젠바오 맛집 베스트 3 훠궈 | 펄펄 끓는 국물에 살짝 데쳐 먹는 훠궈 맛집 베스트 3 중국식 아침 | 호텔 조식 부럽지 않은 중국식 아침 베스트 4 국수 | 까다로운 입맛 살려주는 강남 누들 로드 베스트 5 밀크티 | 비교하는 재미가 있는 1일 1밀크티 여름 과일 | 생각지 못한 맛에 놀라는 상하이 여름 과일 열전 REAL GUIDE | 식당에서 바로 통하는 중국어 & 팁 가이드 CHAPTER 03 비행깃값 버는 상하이 쇼핑 완전 정복 상하이 쇼핑 리스트 | 고르는 재미가 넘치는 상하이 쇼핑 리스트 20 편의점 | 특산품부터 주전부리까지 편의점 쇼핑 베스트 15 로컬 패션 브랜드 | 현지라서 더 특별한 쇼핑, 로컬 패션 브랜드 중국 차 | 여행에 향기를 더하는 중국 차 선물 고르기 REAL GUIDE | 쇼핑에서 바로 통하는 중국어 & 팁 가이드 PART 03 진짜 상하이를 만나는 시간 REAL SHANGHAI 구역별로 만나는 상하이 상하이 대중교통 오감 만족 추천 여행 코스 CHAPTER 01 로맨틱 상하이의 시작, 와이탄 THE BUND ACCESS | 와이탄 여행의 시작 REAL COURSE | 와이탄 추천 코스 REAL MAP | 와이탄 상세 지도 SEE 헤매지 않고 바로 통하는 현장밀착형 여행서 '리얼 시리즈' 상하이 디즈니랜드 정보까지, 가장 최신의 상하이 가이드북 상하이에 대해 아는 건 '중국에 있는 도시'라는 사실뿐이라면? 여행 고수라도 막상 중국 여행을 앞두고 막연한 두려움이 앞선다면? 보는 맛 읽는 맛이 있는 친절한 가이드북 <리얼 상하이 PLUS 항저우 쑤저우>로 상하이 여행을 시작해보자. 이 책은 '실용주의, 재미주의, 현장주의'를 콘셉트로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는 '리얼 시리즈'의 장점을 두루 담았다. 오랫동안 사랑 받은 상하이의 명소뿐 아니라 최근 떠오르는 여행지까지 고루 실었고, 상하이 개념도, 구역별 상세 지도, 테마별 지도, 지하철 및 도시관광버스 노선도 등 최신의 지도를 담아 실용적이다. 중국어를 못해도,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상하이 여행에서 헤매지 않게 여행 준비부터 실전 정보, 대중교통 정보까지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음식점, 상점, 택시 등 상하이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국통 저자의 여행 팁을 풍성하게 담았다. 휴대용 부록 지도뿐 아니라 모바일 지도, 모바일 중국어 인덱스, 중국어 회화 카드까지, 이 책만의 특별한 혜택도 놓치지 말자. ◆ 출판사 리뷰 #실용주의: 처음 가는 상하이, 헤매지 말자 "난 누구? 여긴 어디?"를 읊조리게 만드는 첫 여행지. 도통 읽을 수 없는 한자에 영어까지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상하이 여행을 수월하게 만들어줄 비장의 카드를 소개한다. 이 책의 최신 구역별 지도에는 QR 코드도 함께 실었다. 로밍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상하이 여행에서는 구글맵이 길 찾기의 답이다. QR 코드 스캔 한 번이면 주요 스폿이 마킹된 구글맵이 스마트폰 화면에 펼쳐진다. 또한 택시를 타거나 기차표를 살 때 등 영어는커녕 손짓발짓도 통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면지에 실은 중국어 회화 카드를 보여주자. 여기에 여행 일정에 맞는 교통수단과 주요 기차역 및 버스 터미널 정보, 택시 탑승 시 주의사항 등 이 책에서 소개한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활용하면 헤매지 않고 상하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재미주의: 테마별로 즐기는 상하이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까지 상하이는 중국과 유럽의 점이지대다. 중국에 대한 고루한 이미지는 상하이에서 하나하나 즐겁게 깨진다. 보는 맛이 있는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새롭게 상하이를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된다. 현대 미술관, 카페, 루프톱 바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골라 상하이 여행 콘셉트를 정해보자. 여기에 입이 즐거운 로컬 음식과 특색 있는 쇼핑 리스트까지 더하면 보다 만족스러운 상하이를 만날 수 있다. 애정 어린 공간을 소개하는 상하이 사람들과의 인터뷰, 장소와 사람에 얽힌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내는 저자의 글은 덤이다. #현장주의: 중국 여행 전문가가 만들다 그 나라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깊을수록 여행의 경험은 달라진다. 언어가 통한다면 금상첨화다. 중국통 저자가 직접 방문하고 경험하여 추려낸 이 책의 스폿들은 그렇기에 더 특별하다. 오랫동안 사랑 받는 명소뿐 아니라, 2016년에 개장한 상하이 디즈니랜드, 젊은 예술가들의 아지트 M50, 기이한 건축물 1933 라오창팡 등 매력적인 공간들을 만나보자. 또한 이 책은 유서 깊은 호텔부터 럭셔리 호텔, 부티크 호텔, 로컬 체인 호텔까지 중국 호텔에 대한 편견을 불식하기에 충분한 매력적인 호텔과 만족도 높은 스파까지 까다롭게 골라 소개한다. <리얼 상하이 PLUS 항저우 쑤저우>만의 특별한 혜택 o 휴대용 부록 지도 - 최신 상하이 지하철 노선도, 도시관광버스 노선도가 한 장에! o 모바일 지도 - QR 코드 스캔 한 번이면 책 속 지도가 내 스마트폰 속으로 o 모바일 중국어 인덱스 - 버튼만 누르면 책에 소개된 중국어 스폿명 복사 완료! o 중국어 회화 카드 - 보여주기만 하면 중국어를 몰라도 의사소통 척척!
미쓰백 박스 세트
Ŭ / 이지원, 임훈, 조나래 / 2019.03.04
29,000원 ⟶ 26,100원(10% off)

Ŭ소설,일반이지원, 임훈, 조나래
‘쓰백러’, ‘영혼 관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우리나라 영화사에 기록될 만큼 뜨거웠던 영화 [미쓰백]의 무삭제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옮긴 <미쓰백 시나리오>와 현장에서 쓰인 스토리보드와 생생한 스틸을 엄선하여 엮은 <미쓰백 포토·스토리보드>로 구성되었다. 초판 한정으로 고급스러운 박스에 담아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미쓰백 시나리오》 《미쓰백 포토·스토리보드》2018년 가장 뜨거웠던 영화 〈미쓰백〉 유려한 지문이 담긴 무삭제 시나리오와 엄선한 장면으로 엮은 포토·스토리보드 영화 〈미쓰백〉은 학대당하는 아이와 그 아이의 아픔에 공감하고 조건 없이 먼저 손 내밀어주었던 한 여자의 이야기로, 아동학대의 실상을 선명하게 보여주어 관객의 분노와 공감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사회로부터 소외된 두 여성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어떻게 세대를 뛰어넘어 연대하는지 뚝심 있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에 응답하듯 각종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11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미쓰백 세트》는 ‘쓰백러’ ‘영혼 관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우리나라 영화사에 기록될 만큼 뜨거웠던 영화 〈미쓰백〉의 무삭제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옮긴 《미쓰백 시나리오》와 현장에서 쓰인 스토리보드와 생생한 스틸을 엄선하여 엮은 《미쓰백 포토·스토리보드》로 구성되었다. 초판 한정으로 고급스러운 박스에 담아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마애암 골짜기
도화 / 신종국 (지은이) / 2020.01.10
13,000원 ⟶ 11,700원(10% off)

도화소설,일반신종국 (지은이)
신종국 작가의 첫 작품집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세계를 진정성 있게 불러내고 있다. 위안부, 사생아, 5·18 희생자, 게이, 아버지의 총, 월남전, 날품팔이 피난민, 이념과 징용의 희생자 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크고 작은 숲을 이룬다. 사회적 약자나, 밑바닥 삶을 이야기로 끌어들이는데 탁월한 신종국 작가는 일방적인 경험의 세계에 함몰되지 않은 자세로 우리 삶에 은폐되어 있는 진실을 감각적으로 직관하고 있다.마애암 골짜기 세상 속으로 밤의 넋 사막의 달 총 가대기의 노래 조수潮水 순교시대 해설 / 마애암 골짜기에서 솟아오른 놀라운 세계 작가의 말이 소설은 신종국 작가의 첫 작품집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세계를 진정성 있게 불러내고 있다. 위안부, 사생아, 5·18 희생자, 게이, 아버지의 총, 월남전, 날품팔이 피난민, 이념과 징용의 희생자 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크고 작은 숲을 이룬다. 사회적 약자나, 밑바닥 삶을 이야기로 끌어들이는데 탁월한 신종국 작가는 일방적인 경험의 세계에 함몰되지 않은 자세로 우리 삶에 은폐되어 있는 진실을 감각적으로 직관하고 있다. 표제작인 중편 「마애암 골짜기」는 문체 미학과 구성 미학의 안정된 호흡을 바탕으로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다. 작품 전체를 감도는 격조 높은 자연묘사의 색채감은 진경이다. 오래전에 죽어 부패된 마애암 노스님의 손에 들린 사진에서 자신의 어린 얼굴을 보는 순간 명수는 그 여느 때와는 다른 맹렬한 아픔을 느끼며 고꾸라진다. 이것이 어쩌면 가장 명징하고 진실한 아픔의 감각일 수도 있다. 소설은 그 아픔의 감각을 인식의 통증을 넘어서는 체험으로 공유한다. 「세상 속으로」는 군 입대를 앞둔 청년의 삶이 진지한 성찰의 문장과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분위기로 독특하게 읽힌다. 사촌누나, 영순, 중년의 천주교 신사, 어린 입대병, 매형, 철로에 뛰어든 사내 등의 인물들이 점묘처럼 흩어져 있으면서도 모두가 세상의 구성원이다. 입대를 앞둔 청년이 겪는 순간순간을 통해 독자들에게 이런 때가 어쩌면 자기 인생의 한 모서리가 부서지는 순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자신도 모른 채 인생의 한 모서리가 부서지는 청년의 시간에, 함께 머무는 동안 격심한 마음의 진동이 느껴진다. 「밤의 넋」은 남해댁과 갑선이, 두 위안부 여인과 어머니의 이야기가 다층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보는 곳이 아니라 못 보는 곳의 실재를 다루는 이 소설에서는 이국에서 고통의 삶을 겪은 남해댁의 마음이 발견되고, 그 마음이 위안부로 동생을 빼앗긴 어머니의 마음으로 동화되는 지점의 아픔을 절실하게 표현하고 있다. 「사막의 달」은 30대의 중학교 여선생의 인물 형상이 독특하다. 어떤 기억으로 인해 삶을 불신하기 때문에 늘 불행에 대한 예상을 하고 그 긴장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겉으로는 독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여선생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삶에서 불행이 무엇인지 알기에 그냥 불행을 살아버리는 여선생의 형상이 애잔한 슬픔으로 가슴에 남는다. 「총」은 아버지가 가진 총과 동거 하면서 살아온 아들의 이야기를, 중첩되는 총의 이미지와 함께 그리고 있다. 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구조가 성곽처럼 탄탄하고 그 현장을 읽어내는 묘사와 심리의 직조가 여간 조밀하지 않다. 그러면서 ‘이미 그 무언가를 용서하고 있음인가?’ 하는 질문이 우리의 뒤통수를 강하게 후려친다. 하지만 이 질문을 소설의 진의로 파악하는 것은 작품의 진면목을 몰라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소설은 아버지의 슬프디슬픈 자기 보호술인 총이, 때로는 누가 가지느냐에 따라서 가장 강력한 폭력성을 가진 무기로 둔갑할 수 있다는 증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가대기의 노래」는 ‘겨우 천 조각으로 치부를 가렸을 뿐인 벌거숭이였고, 어허여 디야 노래를 부르며 짐을 나르는, 너무나 낯설고 어마어마하게 크며 들짐승들 같은 피부색을 지닌 막노동 사내’였던 아버지 이야기이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아버지는 착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조소와 증오의 대상이고 기껏 연민의 대상이다. 추레하고 비루해 언제나 아들에게 부끄러움만 불러일으키는 존재이지만 그것은 아버지의 탓만은 아니다. 그것은 그런 불행을 초래하게 만든 그 시대의 모든 아버지들의 책임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마른 삭정이처럼 부서질 듯한 얼굴로 여윈 목줄기의 핏줄을 돋우면서 가대기 노동요를 부르던 그 날품팔이 인생’ 아버지들 모두에게 보내는 애가이자 헌사이다. 「조수」는 고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뿌리를 거두지 않고 있는 외할머니를 통해 아픈 시대를 증언한다. 조수처럼 밀려왔다가 빠져나가는 것이 인생이다. 그런 인생이기에 내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도저히 벗어날 수 없다고 느끼는 공범자의 의미가 각별하다. 그래서 ‘할아비로부터 그 자식들이 그들의 어쩔 수 없는 삶의 넓이를 깨닫듯이, 나 역시 내가 딛고 일어서야 하는 이 험난한 삶의 바닥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나는 이미 어떤 현장의 예외가 아니었다. 어쩌면 가장 억울한 공범자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성찰의 무게가 값지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순교시대」는 가난한 집안을 위해 몸을 팔아 순교한 여동생을 화장하는 것을 보면서도 ‘땅에 꿋꿋이 버티어 서서 그 무언가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 볼’ 뿐인 화자의 아픔이 화장막 굴뚝의 푸르스름한 연기처럼 자욱한 작품이다. 독자들은 신종국 작가가 안내하는 마애암 골짜기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석양과 별을 보고 바람의 숨결, 숲의 냄새를 느끼고 북소리, 총소리, 새벽 조수 밀리는 소리, 가대기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가 안내한 골짜기는 사회적인 약자여서 모욕당한 인생들의 성지聖地이기 때문이다.아득한 시야 속에 갑자기 수십 마리의 작은 새들이 버려지듯 경사면 잡목 숲에서 저수지 제방 뒤로 한꺼번에 떨어졌다. 결국 명수는 저수지의 검은 수면을 보고 말았다. 먹구름이 천지간 가득한지 밤하늘 한쪽이 아주 가는 틈바구니를 이루면서 그쪽으로만 별들이 빼곡했다. 갇힌 저수지의 검은 물들은 제방 쪽 가장자리를 치면서 스윽 입을 벌려 명수가 다가오기를 기다렸다.(「마애암 골짜기」) 나는 순간 그 얼굴이 영순이가 아닐까 했다. 아니면 사촌누이거나…. 나는 나도 모르게 그 시신의 머리 부분을 당겨 얼굴을 확인하려 했다. 남자였다. 아까 승강구에서 그림자처럼 서 있던 그 어린 입대병과 비슷하게 보였으나 아니었다. 승무원 하나가 나를 밀쳤다. 나는 강변 호텔에서 내게 사랑을 호소했던 그 초로의 남자 얼굴을 겹쳐 본 듯한 충격을 받았다.(「세상 속으로」) 낡은 형광등은 삭을 대로 삭아서 빛을 내기보다 주위의 빛을 천천히 빨아먹고 있는 듯이 보였다. 몹시 두께가 두터운 아날로그형 텔레비전이 컬라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푸르스름한 빛 일변도로 화상을 비추고 있었다. 독도 지킴이 활동이 뉴스에 나오는 중이었다.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사건으로 독도 문제까지 연일 시끄러웠다. 얼마간 말없이 망연자실 앉아있던 어머니가 부리나케 일어나 남해댁이 덮고 있던 이불을 홱 걷어내었다. 그러자 그녀의 벗은 아랫도리가 기다린 듯이 나타났다. 하반신이, 말라 비틀어진 두 다리가 엉성하게 연결된 채 드러났다.(「밤의 넋」)
울림
북퀘이크 / 신현준 (지은이)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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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퀘이크소설,일반신현준 (지은이)
신현준 에세이. 배우이자 방송인, 대학교수인 저자의 5번째 자전적 에세이이다. 2020년 올해로 신현준은 배우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지 30년째가 된다. 그 세월 속에서 저자는 배우, 방송인, 교수로서 치열하게 살아왔으며,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 모든 성과가 절대로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며, 혼자서 이룰 수도 없는 것이었다고 한다. 수많은 은혜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고백한다. <울림>은 저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그의 생각이다. 저자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살아오면서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단순히 그가 살아온 과정이나 신변잡기가 아니다. 조금만 집중해서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살아가면서 사랑하며 배운 이야기들임을 알 수 있다. 책은 모두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가 가족으로부터 얻은 사랑과 가르침에 대한 내용이다. 둘째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준 가르침과 저자가 살아가는 사회와 자연으로부터 배운 교훈들이다. 저자는 직업인으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자신을 키워온 것은 가족과 신앙, 살아오면서 만났던 소중한 사람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자연으로부터 교훈을 얻으면서 성장해왔다고 잔잔하게 고백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이 어우러진 것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프롤로그 가족이 남겨준 소중한 자산 가장 가까운 스승은 부모 / 말하기 전에 듣기 / 사랑이 낳은 기적 / 인정받는다는 것 / 피그말리온 효과 /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 음식은 추억이고 사랑이다 /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 / 비유의 미학 / 언제나 함께 하시는 아버지 / 기도는 세세하게, 간절하게 / 나는 아내가 너무 좋다 /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과정 /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 얼굴이 바뀐 까닭 / 내 최고의 가치는 가족 삶의 지혜를 준 사람들 나를 깨우치는 방울 소리 / 어떤 배우가 되고 싶어요? / 웃음의 힘 / 겸손이 큰 사람을 만든다 /열정을 가르쳐 준 수미 엄마 /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 / 거리에서 만난 멘토들 / 기봉이 아저씨처럼 / 따뜻한 말 한마디 / 젊은 꼰대 / 나를 세 번 죽이는 화 / 가족밥상 /참된 우정 / 책을 마치며 / 신현준의 소소한 이야기신현준의 에세이 『울림』은, 배우이자 방송인, 대학교수인 저자의 5번째 자전적 에세이이다. 2020년 올해로 신현준은 배우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지 30년째가 된다. 그 세월 속에서 저자는 배우, 방송인, 교수로서 치열하게 살아왔으며,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 모든 성과가 절대로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며, 혼자서 이룰 수도 없는 것이었다고 한다. 수많은 은혜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고백한다. 『울림』은 저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그의 생각이다. 『울림』은 저자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살아오면서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단순히 그가 살아온 과정이나 신변잡기가 아니다. 조금만 집중해서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살아가면서 사랑하며 배운 이야기들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가 가족으로부터 얻은 사랑과 가르침에 대한 내용이다. 둘째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준 가르침과 저자가 살아가는 사회와 자연으로부터 배운 교훈들이다. 저자는 직업인으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자신을 키워온 것은 가족과 신앙, 살아오면서 만났던 소중한 사람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자연으로부터 교훈을 얻으면서 성장해왔다고 잔잔하게 고백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이 어우러진 것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그 사랑과 배움을 ‘울림’이라고 표현한다. 울림이 무엇인가? 외적 자극이 마음에 닿아 감동을 일으키고 지혜를 주는 소중한 것들이다. 위대한 인물은 물론이고 우리가 미물이라고 부르는 하찮은 것들도 우리에게 울림을 준다. 우리를 깨우치는 소중한 울림을 지나칠 수도 있다. 신이 내리는 울림, 사람이 주는 울림, 자연이 주는 울림 등 많은 울림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을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의 지혜를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거짓에는 울림이 없다. 오로지 참에만 울림이 있다. 또 굵고 짧은 울림도 있지만, 가늘지만 길게 여운을 주는 울림도 있다. 저자는 살아오면서 받았던 그 울림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울림들이 널리 퍼져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되기를 원하고 있다. 결국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이 살아오면서 가족과 살아오면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 사회 그리고 자연, 그 모든 것들을 아우르고 있는 신앙이 울린 깊은 울림들을 하나하나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처음 작가와의 미팅이 참 기억이 남는다. 원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린 기억 때문이다. 작가의 생각을 정리한 원고는 기획자가 생각했던 흐름으로 잘 정리되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울림이라는 것이다. 책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우리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울림이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야 한다는 생각이다. 우리는 과연 사랑이라는 표현을 얼마나 하고 살고 있는 것일까?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과연 고마움의 표현을 얼마나 하면서 살고 있는지?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는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행복의 수치를 사랑과 감사 그리고 가족이 우선이 아닌 다른 것들로 그 행복의 수치를 높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봤으면 한다. 작가를 만나기전 나 또한 사랑, 감사, 그리고 가족이 아닌 나 개인을 충족을 위한 다른 것들로 행복을 찾으려 했다. 그렇지만, 이 책을 기획을 하며 작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정말 중요한 것들을 잊고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잊지 말아야 할 여러 가지 울림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꼭 함께 느끼길 바란다. 함께 눈물 흘리기를 바란다. 그 눈물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도 생각해보며 앞으로의 나의 인생에서 사랑과 감사로 진정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나는 딸 셋, 아들 하나인 집안의 막내아들입니다. 계속 딸만 낳다가 아들 하나를 보았으니, 가족들이 얼마나 기뻤을까요? 특히 모습도 뵌 적 없는 할머니께서 가장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할머니께서 아무리 기뻤다고 한들, 과연 어머니의 기쁨에 비교할 수 있었을까요? 내가 태어난 때는, 대를 이을 아들을 낳지 못하는 여자는 갖은 구박을 받았던 시대였습니다. 할머니께서도 예외는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내리 딸만 셋 낳은 어머니를 엄청 구박하셨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성격이 유독 모질었기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자고로 여자란 집안의 대를 이을 사내아이를 꼭 낳아야 한다는 것이 그 시대의 중요한 가치관이었을 뿐입니다. 어떻게든 손자를 보고 죽는다면서 엄마를 힘들게 하셨다는 할머니께서는 기어이 소원을 이루셨습니다. 하지만 나는 할머니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힘들게 얻은 아들이었기에, 어머니의 아들 사랑은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내 별명이 ‘엄마꼬랑지’였다고 합니다. 마치 엄마 곁을 떠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하도 엄마만 따라다닌다고 해서 붙은 별명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도 한동안 어머니가 나를 업어 통학시켜줄 정도였습니다. 내가 얼마나 어머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는가 하면, 나를 업은 채 누나들 도시락을 챙기어 학교에 보낼 정도였습니다. 얼마나 무겁고 힘드셨을까요? 어머니는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좋아하기에 참고 견뎠던 것입니다. 내 기억으로는 어머니가 단 한 번도 그렇게 달라붙는 나를 타박하거나 혼내신 적이 없습니다. 커서도 나는 어머니와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독자들이 비웃을지 모르지만, 고3때에도 어머니는 독서실까지 함께 걸어가 주셨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함께 걸으면서 성경 구절도 알려주시고, 응원과 위로의 말씀을 조곤조곤 들려주시곤 했습니다. 학력고사(지금의 수능시험)를 앞두고 있을 때였습니다. 며칠 전부터 너무 초조하고 불안했습니다. 당일 아침까지도 그 불안감은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차려준 아침을 먹고 신발을 신는 순간이었습니다. 갑자니 어머니가 쓰시던 손수건을 나에게 내밀었습니다. “초조해지거나 문제 풀기 힘들 거든 엄마 냄새를 맡으렴. 엄마가 항상 옆에 있다고 느낄 수 있으니까.” 손수건을 받아드는 순간 비로소 마음이 차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힘들 때 늘 편안함을 주던 어머니 냄새가 손수건에 오롯이 배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어머니 등에 업혀 맡았던 그 냄새, 세상에서 제일 좋고,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여 어디에서도 살 수 없는 어머니의 향기였습니다. 시험장에서 가끔 손수건으로 어머니의 냄새를 맡으면서 차분하게 임할 수 있었으며, 실수하지 않고 내가 공부한 만큼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나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자라 왔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단 한 번도 부정적인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잘못을 하더라도 지적하고 다시는 그러지 못하도록 혼을 내면서도 부정적인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한 사람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나 기대, 예측이 그 대상에게 그대로 실현되는 경향을 말합니다. 즉 주위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기대하면, 상대방은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게 되고, 결국 기대에 충족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이론입니다. 이와 반대 개념을 가진 효과를 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낙인 효과라고도 하는데, 무언가 편견을 가지고 한 사람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면, 그 사람은 결국 좋지 않은 일을 되풀이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한 번 죄를 지은 사람들이 꼭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바로 그것이 스티그마 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주위 사람들의 편견이 크게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저 사람은 그럴 것이다.’라는 부정적 편견이 알게 모르게 작용하여 상대방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공단기 7급 PSAT 유형별 고득점 심화서 언어논리
에스티유니타스 / 미래교육센터, 공단기 PSAT 연구소 (지은이) /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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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미래교육센터, 공단기 PSAT 연구소 (지은이)
2026 이기적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실기 기본서
영진.com(영진닷컴) / 김경수, 김다인 (지은이) /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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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com(영진닷컴)소설,일반김경수, 김다인 (지은이)
본 도서는 2026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실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최신 출제기준을 완벽 반영하여 출간한 수험서이다. 총 2권 중, 1권 이론서에서는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실기 시험의 전반적인 준비 방법과 그래픽 프로그램(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인디자인)의 핵심 기능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시행처에서 공개한 15개의 기출 유형 문제를 바탕으로 주요 기능과 해결 포인트를 살펴볼 수 있다. 2권 문제집에서는 기출 유형 문제 10회분을 수록하여 해설을 따라 차근차근 풀어 볼 수 있다. 어려운 기능들을 중심으로 반복 학습하다보면, 실제 시험에서도 높은 완성도로 작업할 수 있다. 2026년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실기 시험, 이기적이 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한다.^^[1권] 이론서 PART 01 실기시험 준비하기^^ SECTION 01 컴퓨터그래픽기능사의 이해 SECTION 02 시험 대비 유의사항 SECTION 03 출력과 마무리에 관한 Tip ^^PART 02 프로그램 기능 익히기^^ ^^SECTION 01 Illustrator^^ - 기본 화면 구성 - 툴 패널 - 패널 - 시험에 자주 나오는 기능 따라하기 ^^SECTION 02 Photoshop^^ - 기본 화면 구성 - 툴 패널 - 패널 - 시험에 자주 나오는 기능 따라하기 - 포토샵 필터 효과 ^^SECTION 03 Indesign^^ - 기본 화면 구성 - 시험에 자주 나오는 기능 따라하기 ^^PART 03 기출 유형 톺아보기^^ SECTION 01 기출 유형 톺아보기^^ ^^[2권] 문제집 PART 04 기출 유형 문제1^^ SECTION 01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SECTION 02 세계지리 교과서 표지 SECTION 03 여수 시티투어 포스터 SECTION 04 테디베어 뮤지엄 책자 ^^PART 05 기출 유형 문제2^^ SECTION 01 호흡 명상 클리닉 포스터 SECTION 02 남산 할로윈 축제 포스터 SECTION 03 도시농업박람회 포스터 SECTION 04 경주전 포스터 SECTION 05 예약부도 근절 캠페인 포스터 SECTION 06 양재천 시민 벚꽃축제 포스터 ^^BONUS 또기적 합격자료집(구매인증 시 PDF 제공)^^ - 추가 기출 유형 문제 - 프로그램별 핵심 단축키- 초보자도 이해 가능한 친절한 설명, 독학에 최적화된 수험서! 이기적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실기 기본서에는 독학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미지와 체계적인 설명을 담았습니다. 실기 시험을 준비하기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할 정보를 정리했으며, 작업 프로그램별 인터페이스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핵심 기능을 쉽고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기출 유형 톺아보기'에서는 시행처 공개 문제를 분석해 핵심적인 기능이나 실수와 누락이 잦은 포인트를 집중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어도비 CS·CC 전 버전의 이용자도 충분히 학습 가능 기출 유형 문제는 어도비 CS와 CC 버전별로 예제 화면과 설명을 구분해 수록하여, 사용 중인 버전과 관계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버전에 따라 작업 방법이 달라지는 부분은 '버전 TIP'을 통해 해결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도서 곳곳에는 '기적의 TIP'을 추가해 놓치기 쉬운 부분과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까지 꼼꼼히 담아냈습니다. 제공되는 실습자료를 활용하여 도서의 예제를 따라해 보세요. 10문제만으로도 실기 시험에 완벽히 대비하실 수 있습니다. - 기적의 합격 강의 활용하기 혼자 공부할 때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이기적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를 시청해 보세요. 작업 그리드를 그리는 것부터 비번호를 입력하는 것까지 모든 작업 과정을 알려드립니다. PC뿐만 아니라 도서 내 QR코드를 이용하여 모바일로도 손쉽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이기적만의 1:1 질문답변 서비스 혼자 공부할 때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이기적 스터디 카페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전문 선생님이 직접 모든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 드립니다.
아주대학교의료원 풍경과 그 안의 사람들
플러스81스튜디오 / 아주대학교의료원 홍보팀 엮음 / 2011.09.07
16,000

플러스81스튜디오소설,일반아주대학교의료원 홍보팀 엮음
발간사: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낍니다_ 소의영 특별기고: '인사만사'의 지혜로운 꽃이 피다_ 이성낙 초심: 의과대학·간호대학 이야기 가던 길을 멈추려는 너에게_ 박지원 젊은 의학도 K에게_ 이재호 보고 싶은 선배님께_ 김춘자 모교의 교수가 되기까지_ 정연훈 이제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후배들에게_ 정은선 나에게 쓰는 편지_ 김병곤 마종기 선생님께_ 고보람 조우: 외래·병동·검사실 이야기 나무_ 최영화 저를 살려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_ 양미경 당뇨병 환자들,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다_ 김대중 내 집처럼 익숙하고 친절한 병원_ 박양진 '특허 의사' 꼬리표는 환자에게 받은 훈장_ 김진홍 희망의 메신저는 오히려 당신입니다_ 안희정 대를 이어 심장 돌보는 '또 하나의 가족'_ 신준한 드라마가 있는 현장_ 김재신 그 애와 나랑은_ 박준은 영상은 몸을 말한다_ 이우영 카리스마, 이젠 옛말입니다_ 조은숙 몰입: 수술실 이야기 수술실단상_ 김영수 묻는다, 최선을 다했는가?_ 왕희정 수술의가 연구하는 마음_ 민병현 수술실의 비결, 손맛을 아시나요?_ 오연주 삶의 희극과 비극을 오가며_ 김행수 수술방 수비수, 마취과 의사_ 문봉기 너의 음성은 기쁨이요, 감동이었다_ 김철호 수술실 간호사가 로망이었다는 너에게_ 김주연 생명: 집중치료실 이야기 생명의 존엄_ 이영주 일송정 푸른 솔처럼_ 박광주 생명을 가르쳐준 이에게_ 함정화 15년의 약속_ 윤수한 인큐베이터를 통해 본 세상_ 박문성 네 가녀린 몸에서 생명의 기를 느낀다_ 공영금 심장, 짧지만 강렬한 생사의 시간_ 홍유선 내 생애 최고의 VIP, 석
디자인이 디자인을 낳는다
두성북스 / 브루노 무나리 지음, 양영완 옮김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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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성북스소설,일반브루노 무나리 지음, 양영완 옮김
디자인 성공, 실패 사례를 통해 본 디자인 방법론을 담은 책. 디자인과 관련된 몇 가지 크고 작은 문제들을 어떤 관점에서 해결할지 소개한다. 브루노 무나리는 요리를 비롯하여 가구, 장난감과 책,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사물에 대해 구체적인 성공 예와 실패 사례들을 들어 디자인 방법론을 명쾌하게 풀어나간다. 이 책의 첫 페이지는 노자로 시작한다. 디자인에 대한 디자이너의 자세를 브루노 무나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박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바로 다음 페이지에는 데카르트 방법론 4원칙을 나열한다. 디자인 방법론이 데카르트의 방법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을 또한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디자이너를 알 수 없는 몇 가지 제품에 대해 저자는 황금 컴퍼스 상, 즉 ‘콤파소 도로’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며 소개한다. 오케스트라용 보면대, 묵직한 자물쇠, 접이식 휴대 의자, 다기능 공구, 작업용 램프, 우유 팩 등을 크기, 소재, 기술, 생산비, 포장, 기능성, 내구성 등의 체크 리스트로 꼼꼼히 분석하고 평가한다.디자인을 생각한다 호화로움 시금치 리소토 디자인 방법론 디자인 문제가 있는 분야 무엇이 문제인가 스케치와 드로잉 모형 체크 리스트 디자이너 미상의 ‘콤파소 도로’ 단순화하다 형태의 일관성 면도기의 진화 주거 공간 별자리 아비타콜로 패치워크 조명등 읽지 않는 책 책 이전의 책 놀이와 장난감 전시용 구조물 풍향풍속계 모터사이클 조립식 건축 가로수 길 관광버스 풀먼 전시회 부스 재활용 이중 이미지 지각의 변환 바이오닉스 근접학 에르고노믹스 조명 테크닉 몰딩 오감 디자인디자인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본 디자인 방법론 디자인은 몇몇 소수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그 방법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디자인 방법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디자인과 관련된 몇 가지 크고 작은 문제들을 어떤 관점에서 해결할지 소개한다. 브루노 무나리는 이 책에서 요리를 비롯하여 가구, 장난감과 책,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사물에 대해 구체적인 성공 예와 실패 사례들을 들어 디자인 방법론을 명쾌하게 풀어나간다. 또한 기능적이고 미적이면서 오랫동안 애용되는 이름 없는 일용품에 대해 ‘본질적인 사물’이라고 표현하며 특별한 시선을 던진다. 생이불유 生而不有 위이불시 爲而不恃 장이부재 長而不宰 - 노자 이 책의 첫 페이지는 노자로 시작한다. 디자인에 대한 디자이너의 자세를 브루노 무나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박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바로 다음 페이지에는 데카르트 방법론 4원칙을 나열한다. 디자인 방법론이 데카르트의 방법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을 또한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 디자인은 문제 해결에 이르는 방법을 아면 모든 것이 쉽고 간단해진다. 문제 해결에 이르는 첫 단계는 ‘문제’ 자체를 정의하는 일이다. ‘P(문제)’에서 ‘S(해결)’까지 가는 데는 ‘DP(문제 정의)’ ‘I(아이디어)’ ‘CP(문제의 구성요소)’ ‘CD(데이터 수집)’ ‘AD(데이터 분석)’ ‘C(창의력)’ ‘MT(소재와 기술)’ ‘E(실험)’ ‘M(모형)’ ‘V(검증)’ ‘디자인 설계도’ 등의 프로세스가 있어서 순서에 따라 작업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새로운 방법론은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언제나 변경 가능하다. 이러한 방법론을 통해 디자이너는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 호화로움은 디자인의 문제가 아니다 브루노 무나리는 호화로움에 대해 본질과는 거리가 먼 겉치레의 문제라고 보았다. 호화로움은 값비싼 재료를 낭비할 뿐이며 기능을 개선하는 데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어리석음의 표현인 것이다. 호화로움은 타인에 대한 오만과 지배욕으로 연결되고 이는 곧 왜곡된 권력 의식으로 이어져, 고대에는 귀중품이나 장식품을 가진 주술사가 권력을 장악했고, 호화로운 물품은 그만이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이 같은 놀랄 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올바른 사고를 지닌 사람들은 사물의 외형보다는 본질을 잘 알고 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호화로움이나 풍요로움이 아니며, 에리히 프롬이 말한 것처럼 존재하는 만큼만 소유하는 것도 아니다. 이름 없는 그대에게 ‘콤파소 도로’를 수여하노라 이 책에는 거창하고, 눈을 현혹시키며, 자유롭지만 실현 불가능하고, 지극히 몽상적인 프로젝트는 찾아볼 수 없다. 현실의 문제, 일상에서 흔히 부딪히는 문제에 대처하는 사례들이 제시된다. 가정이나 일터에서 쓰이는 일상 용품은 유행을 타지 않고, 신분의 상징도 아니며, 쓸모가 있지만 비싸지 않고, 누구에게나 다가가는 물건들이다. 이런 제품들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이너를 알 수 없는 몇 가지 제품에 대해 브루노 무나리는 황금 컴퍼스 상, 즉 ‘콤파소 도로’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며 소개한다. 오케스트라용 보면대, 묵직한 자물쇠, 접이식 휴대 의자, 다기능 공구, 작업용 램프, 우유 팩 등을 크기, 소재, 기술, 생산비, 포장, 기능성, 내구성 등의 체크 리스트로 꼼꼼히 분석하고 평가한다. 디자인이란 필요한 기능에 어울리는 제품을 올바르게 생산하는 일 마지막으로 브루노 무나리는 심리학, 생물학, 인간공학 등 다른 학문과 성형 기술 등을 살펴본다. 디자이너가 다루어야 할 영역이 그만큼 넓어지리라는 것을 마치 예견이나 하듯이 말이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아직 모든 감각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당부하
도로교통사고감정사 2차 시험
성안당 / 박승범 (지은이) /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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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소설,일반박승범 (지은이)
출제기준을 철저히 분석하여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핵심이론을 수록한 교재다. 2014년부터 2019년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Chapter 01. 교통사고조사 분석서 작성 방법 Section 01. 분석의뢰내용별 주요 분석사항 1. 인적 요인과 주요 분석사항 2. 자동차 요인과 주요 분석사항 3. 도로환경적 요인과 주요 분석사항 Section 02. 분석서의 내용 전개 요령 1. 교통사고조사 분석의 의미 2. 분석서 작성의 의미 3. 분석서의 내용 구성 및 작성 방법 Chapter 02. 교통사고조사의 종합적인 지식 Section 01. 사고흔적의 이해와 적용 1. 노면 흔적 2. 차량 손상 흔적 3. 인체의 손상 흔적 Section 02. 물리학적 근거의 이해 1. 단위와 주요 물리량에 대한 이해 2. 차량 운동 방정식의 이해와 적용 3. 뉴턴의 운동 법칙 이해 4. 자동차의 추락과 이륙, 볼트, 플립 운동 이해 5. 전도와 전복, 휠 리프트 속도 추정 이해 6. 운동량 보존 법칙 응용의 이해 7. 일과 에너지의 개념 이해 8. 속도 합성의 이해 9. 견인 계수 산출 및 적용 원리 이해 10. 보행자 충돌 속도 추정의 원리 이해 11. 위험 회피 진로 변경의 차량 운동 원리 이해 Section 03. 통공학 적용 1. 운전자의 일반적 특성 2. 도로 안전시설 관련 주요 용어의 정의 3. 안전시설의 정의와 종류별 주요 기능 4. 도로선형과 시거 Section 04. 사고유형별 법규 적용 1. 일반 교통사고의 유형 2. 중과실 교통사고의 유형 3. 범죄 가중 처벌법 Section 05. 재현실무 컴퓨터 활용 이해 1. 거동 시뮬레이션 PC-CRASH 2. 역학/인체 충돌해석 마디모(MADYMO) 3. Event Data Recorder Chapter 03. 도면작성 능력 Section 01. 축척의 이해 Section 02. (직각)좌표법과 삼각법의 이해 1. 위치의 측정과 표현 2. 교통사고에서의 직각좌표법과 삼각법 활용 Section 03. 현장측정 도면작성의 정확도 1. 현장측정 자료의 도면작성 2. 도면작성 방법 Chapter 04. 기출문제 - 2014년 기출문제 - 2015년 기출문제 - 2016년 기출문제 - 2017년 기출문제 - 2018년 기출문제 - 2019년 기출문제■ 이 책의 특징 1. 동영상 강의 제공 성안당 이러닝 사이트(https://bm.cyber.co.kr)에서 유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여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적중률 높은 내용 구성 출제기준을 철저히 분석하여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핵심이론을 수록하였습니다. 3. 최신기출문제 수록 2014년부터 2019년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한국도로교통사고감정사협회 추천도서 본 도서는 도로교통사고감정사를 대표하는 ‘경찰청사단법인’인 ‘한국도로교통사고감정사협회’의 우수한 임원진이 참여하였습니다.
여전히 잘 지내
메이킹북스 / 진희 (지은이) / 2020.12.04
12,000

메이킹북스소설,일반진희 (지은이)
책이 책으로만 남지 않도록
구름바다 / 조서진, 장은선, 정윤혁, 송승원, 심근수, 김건희 (지은이) / 2021.10.28
13,000원 ⟶ 11,700원(10% off)

구름바다소설,일반조서진, 장은선, 정윤혁, 송승원, 심근수, 김건희 (지은이)
이 책을 기획하고 만든 저자 조서진은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었으며 독서를 통해 그것으로부터 벗어난 경험이 있었다. 이 강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책을 사랑하게 되었고, 이 경험을 고등학생들과 나누기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독서모임'을 만들었다. 모임에서 만난 다섯 명의 율곡고 학생들과 함께 6주간의 독서를 통한 규칙 정하기와 실천, 기록하기를 통해 변화의 과정을 묶어냈다. 스물셋 대학생과 율곡고 학생들의 책으로 변화된 일상의 기록들이 생생하고 재미있게 담겼다. 이 책을 읽으며 학생들의 놀라운 변화를 발견하게 된다.들어가는 글 p.6 모임 설명 p.14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목차 p.16 학생 소개 인터뷰 p.19 5주 간의 규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읽고 정한 규칙 0차 모임 시작 전 규칙 p.51 서진 / 걱정할 시간에 생산적인 일로 바쁘게 움직이자 1차 규칙 p.63 서진 / 내가 원하는 직업에 관련된 책 읽기 은선 / 다른 사람을 기쁘게 만들어주자 윤혁 / 무슨 직업으로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보기 승원 / 자신감있게 살기 건희 / 어떤 일이라도 열정을 갖고 하자 근수 / 하루를 살아도 걱정하지 말고 충실히 살자 2차 규칙 p.97 서진 / 책에서 제시한 좋은 작업 습관 일상에 적용해보기 은선 /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자 윤혁 / 늦은 밤까지 휴대폰 보지 말고 일주일동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보기 승원 /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말자 건희 / 불가피한 일이라면 덤덤히 견뎌보기 근수 / 내 삶에 걱정을 해결해주는 공식 3개를 적용해보기 3차 규칙 p.135 서진 /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부당한 비판 대처하기 은선 / 힘든 상황이 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오지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지 않기 윤혁 / 하루에 적어도 3명에게 긍정적인 말하기, 나 자신에게 하루에 3가지씩 잘한 일 칭찬해보기 승원 / 내가 원하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자 건희 / 휴대폰 사용 시간을 줄이자 근수 / 걱정을 안 하기 위해 바쁘게 살자 4차 규칙 p.169 서진 /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글쓰기 은선 /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하지 말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자 윤혁 / 돈을 사용하기 전에 꼭 필요한 지출인지 생각해보고 돈 쓰기, 금전출납부 작성해보기 승원 / 계획하면서 생활하자 건희 / 내일 일을 생각하지 말고 현재를 충실하게 보내자 근수 / 부당한 비판을 받았을 때 태연하게 받아들이자 모임 후기 인터뷰 p.199 마치는 글 p.236스물셋 대학생과 다섯 명의 율곡고 학생들이 모여 6주 동안 책으로 변화된 일상의 기록을 남겼다.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일주일 분의 규칙을 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글로 써보는 "독서모임"이다. 이 모임이 만들어진 계기는 한 대학생의 자기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저자의 책을 통한 위로와 생각의 변화는 자아를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켰다. 저자는 그 변화를 주변에 나눠주고 싶어서 용기를 내 율곡고등하교 교실 문을 두드렸다. 독서모임에 고등학생을 초대한다는 말을 해놓고 아무도 하겠다는 사람이 없으면 어떡할까? 속으로 걱정도 되었을 것이다. 다행히 누군가 손을 들었다. 그렇게 모인 다섯 명의 고등학생들이 6주 동안 한 대학생과 함께 독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과정과 결과가 책 속에 자세히 들어있다. 이 책을 읽으면 고등학생의 순수한 마음에 닿게 된다. 그 마음이 좀 더 여물어가는 과정을 보며 기특하고 대견하면서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한다. 앞으로 어른이 될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한 번쯤 고민해 본 어른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성장 통을 앓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8.4학생들과 독서모임을 한 지 2주차가 되었다. 하면서 깨달은 건, 학생들을 생각할 때 진심으로 존중하고 배우는 사람의 자세가 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이 일이 정말 잘 맞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매일 일 끝나고 계속 일하게 되는 것도, 일이라는 생각보다 마음이 즐거워서 자연스레 된 것이었다. 나만큼 어쩌면 나보다 더 모임에 애정을 갖고 신경써주는 근수, 테라스에서 이쁜 하늘을 찍어 보내주는 은선, 사소한 것이어도 감사의 표현을 꼭 하는 윤혁, 친해지고 싶다며 좋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해주는 승원,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잘 해내는 건희. 개인 프로젝트다 보니 혼자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엄청난 착각이었다. 절대 혼자가 아니었고, 모두의 도움을 받으며 힘을 얻고 나아가는 것이었다. 학생들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고, 좋아하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이 문장을 쓰고 근수가 보내준 글을 읽었는데,“나는 인생에서 정말 좋은 기회를 놓칠 뻔했다. 17년 살면서 누군가로 인해 내가 변화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책으로 인해 내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느꼈다.”라는 문장이 있었다. 글을 읽고 벅찬 감동이 올라왔다. 어떻게 더 바랄 게 없다는 문장을 쓰고 바로 이루어질 수 있지?2021.08.04. 서진 일기『책이 책으로만 남지 않도록』 본문 중에서
암각화, 바위에 새긴 역사
푸른역사 / 전호태 (지은이), 한국역사연구회 (기획) / 2023.06.26
15,000

푸른역사소설,일반전호태 (지은이), 한국역사연구회 (기획)
한국역사연구회에서 새롭게 기획한 ‘금요일엔 역사책’(한국역사연구회 역사선)의 네 번째 책인 《암각화, 바위에 새긴 역사》는 답사기 형식을 빌려 우리나라의 암각화에 대해 개괄한 일종의 바위그림개론이다. 1980년대 말 암각화와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여러 연구서와 교양서를 집필하면서 암각화와 고구려 고분벽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주력해온 저자 전호태(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암각화 유적 답사 중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우리나라의 암각화 유적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고대인들이 암각화를 왜 그렸는지, 고래바위와 글바위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암각화에 숨은 상징적 의미는 무엇인지 등 독자들이 암각화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의문에 답하면서 암각화와 관련된 모든 것을 쉽게 풀어준다.시작에 앞서 01 바위그림은 왜 그렸을까 바위를 캔버스로 쓴 이유 우리나라에는 왜 암채화가 없을까 02 고래바위와 글바위 4차례에 걸쳐 새겨진 반구대 암각화 고래도 포함된 두 번째 암각 천전리 각석은 신라 화랑들이 수련하던 곳 천전리 각석의 짐승은 번식 기원용 천전리 각석 기하문의 비밀 천전리의 방문객, 원명과 추명 바위는 신앙의 대상이기도 했다 03 풍요를 꿈꾸며 새긴 바위그림 한국에서만 발견된 검파문 암각화 성기문이 많은 수곡리 암각화 동심원문만 있는 암각화들 남성 성기를 상징하는 숫돌의 검문 하늘의 움직임을 담은 윷판문 암각화 바위구멍도 암각화일 수도 경북에서 암각화가 많이 발견되는 이유 북한과 제주도에서도 발견된 암각화 에필로그 주요 암각화 유적 개요 지도․표․그림 목록 저자의 암각화 논문 및 보고서 찾아보기글바위 그림바위 옛 사람들의 암각문과 암각화를 찾아 너무나 멀고 낯선 옛 사람들의 바위그림 이야기 근현대와 달리 고대 및 선사시대 예술과 문화, 역사는 잃어버린 고리가 많아 제대로 복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런 점에서 바위그림, 즉 암각화는 고대 및 선사시대 인간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고리이다. 인간이 바위에 그림을 그리고 문양을 새겨온 것이 후기 구석기시대부터이기 때문이다. 암각화는 우리나라에도 제법 많다. 국보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울산의 두 암각화 유적,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외에도 검파문 암각화로 불리는 유적이 11곳, 그 외 동심원문이나 성기문 같은 것이 새겨진 암각화 유적이 14곳, 모두 37곳에서 암각화가 새겨진 바위가 발견되거나 벽석, 숫돌 등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암각화는 너무나 멀고 낯설다. 연구의 첫걸음을 뗀 지 겨우 50년 남짓인데다 대중의 관심도 부족하고 연구자도 몇 안 되기 때문이다. 한국 암각화를 찾아 떠나다 한국역사연구회에서 새롭게 기획한 ‘금요일엔 역사책’(한국역사연구회 역사선)의 네 번째 책인 《암각화, 바위에 새긴 역사》는 답사기 형식을 빌려 우리나라의 암각화에 대해 개괄한 일종의 바위그림개론이다. 1980년대 말 암각화와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여러 연구서와 교양서를 집필하면서 암각화와 고구려 고분벽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주력해온 저자 전호태(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암각화 유적 답사 중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우리나라의 암각화 유적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고대인들이 암각화를 왜 그렸는지, 고래바위와 글바위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암각화에 숨은 상징적 의미는 무엇인지 등 독자들이 암각화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의문에 답하면서 암각화와 관련된 모든 것을 쉽게 풀어준다.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에 암각화를 담다 저자가 안내하는 우리나라 암각화의 세계는 생소하지만 눈길을 사로잡는다. 울산 반구대 바위에 맹수들을 새긴 사람들이 육식동물의 힘과 날카로움에 외경심을 가지고 사냥의 대상이 아닌 숭배의 대상으로 삼았을 수 있다는 추정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반구대의 고래 암각화가 고래잡이가 선사시대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사실로 확인시켜준다는 언급은 잘 몰랐던 선조들의 삶에 한걸음 다가간다는 흥분을 자아낸다. 천전리 각석에 기하문을 새겨 넣은 사람들이 농경 관련 제의를 치르던 농사꾼일 가능성이 높다는 서술은 기하문처럼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암각화를 농경 문화와 접목시켜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이 책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이다. “오래전부터 연구자와 대중이 만나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무엇일까를 고민”해온 저자는 10여 년 전부터 “다큐텔링(다큐멘터리 스토리텔링)이라고 이름 지은 방식의 새로운 글쓰기도 시도하고 있다.” ‘역사소설’이나 ‘답사 중 대화’ 등의 형식을 빌려 전문 연구의 결과물을 대중과 공유해온 것이다. 이 책 역시 ‘답사’라는 형식을 통해 암각화라는 낯선 대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생님, 왜 바위에 뭘 새겼을까요? 바위를 캔버스로 쓴 이유가 뭔가요?”, “선생님, 동심원문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세요”, “왜 하필 경상북도에서만 암각화가 많이 발견될까요?” 등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를 답사 참가자의 입을 빌려 질문하고 친절하게 답하기도 한다. 익숙하지 않고 난해하기까지 한 암각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고맙기까지 하다. 저자는 “바위그림으로 통칭되는 암각화 연구가 국내에서 의미 있는 연구 분야로 자리 잡는 데에는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라고 말한다. 짧은 연구 기간, 부족한 연구자, 대중의 무관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이리라. 저자의 희망처럼 “나름 쉽게 풀어 쓰느라 애쓴 이 이야기가 많은 이의 공감을 얻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암각화 연구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왜 바위에 그리고 새길까? 답은 정확히 모른다. …… 어떤 간절한 바람이나 기억, 경험 같은 걸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다면 이 방법이 제일 나았기 때문 아닐까? 가장 친숙하게 여겨지던 바위가 마음을 전하고, 그것이 기억되게 하는 데 제일 좋은 캔버스였던 까닭인지도 모른다. 바위에 사람의 흔적이 남게 된 건 바위가 인간 역사의 한 부분임을 의미한다. “선생님, 왜 바위에 뭘 새겼을까요? 바위를 캔버스로 쓴 이유가 뭔가요?” …… “바위는, 아니 돌은 사람이 자연에서 사귄 첫 친구죠. 단순한 물질로 보기는 힘들다고 할까. 사람은 돌로 도구를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녔으니까요. 처음 생각하는 뭔가를, 아니 경험한 것을 오래 기억하는 방법이 뭘까 생각했다면 바위에 그리고, 새기는 거 아니었을까요? 어쩌면 신적인 어떤 존재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바위에 그리고 새겼을 수도 있죠. 빌고, 비는 그런 과정에 자연스레 바위에 그림이 남은 거라고 보면 어떨까요? 그러면서 바위에 대한 신앙이 피어났을 수도 있고요.” 우리나라는 역사도 오래고 오지로 남겨진 지역도 드물어요. 게다가 사계절 온도와 습도의 변화도 심하고요. 선사시대든, 역사시대든 채색화가 남아 전할 가능성이 그리 크지는 않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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