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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 인 싱가포르 Lola in SINGAPORE
붉은나무 / 윤현정 (지은이) / 2024.05.03
12,000
붉은나무
소설,일반
윤현정 (지은이)
싱가포르는 처음이다. 도대체 어떤 곳일까. 덥다는 데 얼마나 덥지? 스케치북은 어떤 걸로 준비하지? 숙소는 어느 지역에 잡아야 하는지 항공권 가격이 비싸니 싸니 하며 코로나 이후 첫 여행에 절로 기분이 up! 5박 7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래서 더 즐거운 드로잉 여행이었다. 특별히 이번 여행을 위해 맞춘 도장 문구처럼. 먹고 즐기고 보고 그리고.목차 프롤로그 6 첫째 날 11 관음당불조묘 Kwan Im Thong Cho Temple 스리 크리슈난 사원 Sri Krishnan Temple 부기스 스트리트 Bugis Street 성 요셉 성당 St. Joseph's Church 둘째 날 19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Marina Bay Sands Hotel 티 타임 세트 Tea Time Set 아트 사이언스 박물관 ArtScience Museum 종합선물세트 30 셋째 날 33 차이나타운 China Town 불아사 Buddha Tooth Relic Temple 리틀 인디아 Little India 롱바 Long Bar 넷째 날 42 브라스 바사 콤플렉스 Bras Basah Complex 어반스케쳐스싱가포르 11월 정기 모임 참가 마지막 날 52 술탄 모스크 Sultan Mosque 아랍 스트리트 Arab Street 하지 레인 Haji Lane 리틀 인디아 Little India 클락 키 Clarke Quay 난양 올드 커피 Nanyang Old Coffee 에필로그 622022년 겨울쯤 우리는 내년에 해외 정기 모임에 참가해 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해외 챕터라고?" "좋지." "어디로 가죠?" "당연히 싱가포르죠.” 그렇게 결정이 나자마자 나는 1년짜리 싱가포르 여행 적금을 들었다. 싱가포르는 처음이다. 도대체 어떤 곳일까. 덥다는 데 얼마나 덥지? 스케치북은 어떤 걸로 준비하지? 숙소는 어느 지역에 잡아야 하는지 항공권 가격이 비싸니 싸니 하며 코로나 이후 첫 여행에 절로 기분이 up! 5박 7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래서 더 즐거운 드로잉 여행이었다. 특별히 이번 여행을 위해 맞춘 도장 문구처럼. 먹고 즐기고 보고 그리고.인원이 많다 보니 다 같이 몰려다닐 수는 없었다. 오늘은 차이나타운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기로 했다. 서너 명이 같이 움직여도 좋고 혼자 다녀도 좋은데, 단톡방에 어디 있는지 생존 신고만 해주기로 했다. 그리고 이날도 싱가포르 스케쳐가 몇 분 오셔서 같이 그림을 나눌 수 있었다. 싱가포르 스케쳐스는 우리와는 느낌이 달랐다. 도시의 색감이 그대로 스케치북에 표현되는 것 같다. 도시는 더위와 습기에 축 처질 것 같은데 활기찬 기운이 넘쳐난다. 인천과는 달리 도심에서 울창한 나무들을 쉽게 볼 수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 생생함에 나도 등이 떠밀려 버렸다. 평소라면 비싸서 쳐다보지도 않았을 ? 40달러에 손이 부들부들 - 오리지널 싱가포르 슬링(The Original Singapore Sling)을 마셨으니까. ‘처음이니까 마신다. 다음은 없어.’
합격하는 편입 자소서 & 학업계획서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정승재 (지은이) / 2025.05.10
20,000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정승재 (지은이)
“유튜브로 배우는 대학별 자소서 작성 전략과 꿀팁!” 1.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강의를 제공합니다. 2. 편입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작성할 때의 기본 법칙을 제시하였습니다. 3. 편입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에 등장하는 항목별 작성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4. 편입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의 첨삭 실제 합격 사례를 최다 수록하였습니다. 5. 서류를 제출하기 전 활용하기 좋은 필수 체크리스트를 수록하였습니다.Part 1 편입 자기소개서 & 학업계획서 작성 10가지 절대 법칙 제1법칙 무조건 이해하기 쉽게 제2법칙 문장에도 호흡이 있다 제3법칙 증명해 봐, 네 관심을 제4법칙 문장 간 연결은 부드럽게 제5법칙 ‘나’는 없다 제6법칙 반복 없이 한 번만 제7법칙 교수님 전 상서 제8법칙 이제 그만 각설하고 제9법칙 독백은 안 돼요 제10법칙 평가는 교수님께서 Part 2 편입 자기소개서 & 학업계획서 5가지 항목별 작성 전략 제1전략 지원 동기 제2전략 전공 선택 이유 제3전략 편입 후 학업 계획 제4전략 졸업 후 진로 계획 제5전략 특이사항 Part 3 대학별 자기소개서 & 학업계획서 작성 방안 1. 건국대학교 2. 한양대학교 3. 이화여자대학교 4. 숙명여자대학교 5. 서울시립대학교 6. 연세대학교 7. 고려대학교 8. 중앙대학교 9. 서울대학교 10. UNIST(유니스트) 11. 경찰대학교 12. 충남대학교 부록 편입 자기소개서 & 학업계획서 제출 전 필수 체크 1. 정성이 곧 열의다 2. 항목별 정리표 3. 반드시 ○/X 체크리스트<합격하는 편입 자소서 & 학업계획서>의 내용을 토대로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집중해 작성한다면, 누구든 대학별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항목에 부합하는 내용을 적절한 표현 방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지원 동기, 전공 선택 이유, 편입 후 학업 계획, 졸업 후 진로 계획, 특이 사항의 내용을 기본으로 삼아 본인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유사한 항목에는 5가지 항목의 내용을 조합하는 접근 방식이 유효합니다. 대학별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항목이 다르므로 미리 작성해 두는 것이 좋으며, 때로는 소신 지원과 안전 지원을 혼용하기 위해 전공 선택 이유를 다양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스스로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공하고자 사례 위주로 책의 내용을 채웠습니다. 이 책의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부족한 수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최종 합격으로 이어지는 절대적 우위의 기틀로 다져 나아가길 응원하겠습니다.
한국 현대소설의 인지론적 모멘텀
지식과교양(지교) / 김원희 (지은이) / 2026.01.29
22,000
지식과교양(지교)
소설,일반
김원희 (지은이)
전후 소설에 함축된 은유미학을 전쟁 이후의 비정상적 삶과 인간성 회복의 문제로 분석한다. 동족상잔의 전쟁 트라우마가 타자성의 차이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살피며, 왜곡된 삶의 전환을 통해 드러나는 문학적 정치성의 의미망을 조명한다. 작가의 개인적 체험과 젠더의 차이, 작품이 생산된 사회문화적 조건을 함께 검토하며 전후 소설의 주관적 세계관을 읽어낸다. 트라우마의 발현과 극복을 통합적 의미망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민족 화합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인문학적 가치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머리말3 제1부 전후 근대성찰의 모멘텀 제1장 김동리 전후소설로 본 근대성찰의 은유12 1950년대 공간인식으로 본 근대성찰의 인지구성13 제2장 이주홍 전후소설로 본 근대성찰의 은유44 「늙은 체조교사」, 「철조망」으로 본 근대성찰의 인지구성45 제3장 황순원 전후소설로 본 근대성찰의 은유80 황순원의 「곡예사」로 본 근대 성찰의 인지구성81 제2부 전후 여성소설로 본 젠더정치성의 모멘텀 제1장 한말숙 전후소설로 본 젠더정치성의 은유140 「신화의 단애」로 본 젠더정치성의 인지구성141 제2장 강신재 전후소설로 본 젠더정치성의 은유110 「해방촌 가는 길」로 본 젠더정치성의 인지구성111 제3장 박경리 전후소설로 본 젠더정치성의 은유154 전후 ‘사랑서사’로 본 젠더정치성의 인지구성155 제3부 전후 트라우마와 민중문화의 모멘텀 제1장 장용학 전후소설로 본 민중문화의 은유186 「요한 시집」으로 본 민중문화의 인지구성187 제2장 서기원 전후소설로 본 민중문화의 은유212 「이 성숙한 밤의 포옹」로 본 민중문화의 인지구성213 참고문헌238전후 소설에 함축된 은유미학은 지속된 삶의 일상보다는 변형되고 왜곡된 비정상적 삶의 전환을 표상하는 동시에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인간성 회복을 독자로 하여금 볼 수 있게끔 하는 문학적 정치성의 복합적 의미망이다. 전후 소설의 은유미학을 동족상잔의 전쟁 트라우마가 발현되는 타자성의 차이와 경로를 꼼꼼하게 살피고 밝힘으로써, 전후 작가들의 개인적 체험 내지는 젠더의 차이와 작품의 생산된 사회문화의 차이를 함축하는 주관적 세계관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하여 전후 소설에 함축된 트라우마의 발현과 극복이라는 통합적 의미망을 민족 화합과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로 재생산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본 저서를 집필하였다.
신서 2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유향 찬, 임동석 역주 / 20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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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원
(10% off)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소설,일반
유향 찬, 임동석 역주
많은 이야기들에서 교훈적인 예화나 삶의 지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일종의 제왕학 자료로서 정치가나 일반기업 등의 지도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빛나는 내용이다. 치밀한 구성과 아름다운 문체, 소설처럼 부드러운 감성의 표현은 음미할수록 깊은 맛을 준다. 올바른 삶의 잣대를 마련해 주고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하며 정신적 위안이 되는 고전이다.○ 책머리에 ○ 일러두기 ○ 해제 1. ≪신서新序≫ 2. 유향劉向 039신서1권 목차 卷一 雜事(一) 001(1-1) 昔者舜自耕稼陶漁 순임금의 교화 002(1-2) 孔子在州里 공자의 교화 003(1-3) 孫叔敖爲?兒之時 음덕양보 004(1-4) 禹之興也 여자 때문에 망한 나라 005(1-5) 樊姬楚國之夫人也 여자 때문에 흥한 나라 006(1-6) 衛靈公之時 시신으로 충간한 사추 007(1-7) 晉大夫祁奚老 원수와 아들을 추천한 기해 008(1-8) 楚共王有疾 새는 죽음에 그 울음이 슬프고 009(1-9) 昔者魏武侯謀事 자신이 훌륭하다고 여기는 임금 010(1-10) 衛國逐獻公 임금을 내쫓다니 011(1-11) 趙簡子上羊腸之坂 임금이 신하를 모멸하면 012(1-12) 昔者周舍事趙簡子 양털과 여우겨드랑이 털 013(1-13) 魏文侯與士大夫坐 임금이 어질면 그 신하가 곧다 014(1-14) 中行寅將亡 백성의 저주 015(1-15) 秦欲伐楚 나라의 진정한 보물 016(1-16) 晉平公欲伐齊 동등한 외교를 위하여 017(1-17) 晉平公浮西河 발도 날개도 없는 구슬 018(1-18) 楚威王問於宋玉曰 따라 부르기 어려운 노래 019(1-19) 晉平公閒居 다섯 가지 맹인 020(1-20) 趙文子問於叔向曰 가죽을 한없이 당기면 021(1-21) 楚莊王旣討陳靈公之賊 천한 여인 卷二 雜事(二) 022(2-1) 昔者唐虞崇擧九賢 어진 이를 임용하라 023(2-2) 齊桓公得管仲 인재를 등용하지 않아 망한 나라 024(2-3) 秦不用叔孫通 남이 버린 인재 025(2-4) 魏龐恭與太子質於邯鄲 삼인성호 026(2-5) 甘茂下蔡人也 증삼살인 027(2-6) 楚王問群臣曰 호가호위 치밀한 구성, 감성적인 문체! 2천 년 전 한나라 유향이 편술한 역사지혜집 천하 과업 이루게 하는 제왕학의 본보기! 고전 ≪신서≫가 현대에 주는 교훈 ≪신서新序≫는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 한漢나라 때 유향劉向이 편집·저술한 역사고사집이다. 상고시대부터 한대漢代에 이르는 숱한 사람들의 일화와 고사를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언행을 기술한 것이다. ≪신서≫의 많은 부분은 ≪좌전≫≪국어≫≪전국책≫≪사기≫≪설원≫≪한시외전≫≪안자춘추≫는 물론 전국戰國 시대부터 한초漢初까지의 제자백가에 널리 기재되어 있는 것들이다. 그 주제는 유가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실제로는 도가?묵가의 장점도 실어 선진先秦과 한대의 사회사상과 인식의 조류를 거부감 없이 수용하고 있다. 치밀한 구성과 아름다운 문체로 엮어진 이 책은 소설처럼 부드러운 감성의 표현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교훈적인 예화例話나 삶의 지침을 많은 이야기에서 찾아낼 수 있다. 또한 일종의 제왕학帝王學 교재로 편찬된 것이어서 세상을 다스리는 정치가나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라면 반드시 읽고 음미해야 할 내용이다. 이 속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순舜임금의 지극한 효성, 초楚 장왕莊王의 용인술用人術과 정치 방법, 제齊 환공桓公과 관중管仲이 패업?業을 이룰 수 있었던 통치술, 편작扁鵲의 신비한 의술, 맹상군孟嘗君의 큰 도량, 양梁나라 송취宋就의 고사, 화씨지벽和氏之璧, 걸주桀紂의 사치와 포악, 제齊경공景公과 안자晏子의 이야기 등 주옥같은 고사들로 가득하다. 재물을 지나치게 좋아하면 사람이 천해지기 쉽다. 그러나 사람을 좋아하면 그 사람은 선해진다. 고전을 좋아하면 이 장단점을 모두 바르게 구분하여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고전 속에서 옛사람의 윤리·도덕은 물론, 나아가 그 정서에서 도움이 될 척도를 찾고자 하였다. 고전이 고전일 수 있는 진가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어느 시대에서나, 또 어떤 상황, 어떤 경우에서도 바른 잣대가 될 수 있고, 삶의 표준이 되며, 해결의 열쇠가 되고, 정신적인 위안이 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그러한 교훈이 문자로 훌륭히 기록된 책이 바로 이 ≪신서≫이다. ≪신서≫의 편찬자, 유향 유향劉向은 한대漢代의 시대 흐름에 맞게 고사의 수집과 분류?편집 등에 아주 뛰어난 선각적 시각을 가졌던 인물이다. 그는 대량의 고사?일화?기이한 이야기, 심지어는 신화?전설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수집하였으며, 채록 고사의 대상 또한 길고 짧거나 자세하고 간략한 것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의 엄청난 자료를 모았다. 더구나 잡사雜史?잡전雜傳까지도 넘나들며 정통 유학儒學의 속박에도 얽매이지 않았다. 그는 ≪열녀전列女傳≫?≪열선전列仙傳≫?≪열사전列士傳≫ 등 인물 위주의 수집·편찬은 물론, ≪신서新序≫≪설원說苑≫처럼 고사 중심의 자료도 한 곳에 모아 찬집하였으며, ≪전국책≫처럼 시대 중심의 인간 활동 기록에 대한 정리에도 관심을 버리지 않았다. 이는 한대 기록 문화의 꽃이었던 ≪사기≫의 영향도 컸을 것이다. 한편 유향은 이 ≪신서≫의 작업이 끝나자, 나머지 방대한 자료를 그냥 둘 수 없어 이번에는 더욱 세분화하고 편장의 주제까지 명확히 하여, 그 유명한 ≪설원≫을 완성하게 된다. 이 ≪설원≫은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신서≫의 나머지 부분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신서≫가 이루어진(B.C. 24년) 7년 뒤(B.C.17)에 완성된 것으로 내용이나 분량 등이 훨씬 자유롭고 방대하다. 실제로 두 책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신서≫는 ≪설원≫보다 앞서 초보적이고 표준적인 편찬의도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신서≫의 내용과 체제가 규범적이라면 그에 비해 ≪설원≫은 다양하고 제한 없는 분량의 내용을 주제에 따라 분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흑암의 귀환자 2
청어람 / 이성현 지음 /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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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이성현 지음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 예수 그리스도 5
하늘빛 / 서사라(서상아) 지음 /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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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소설,일반
서사라(서상아) 지음
서사라 목사의 천국과 지옥 간증수기 시리즈 5권. 저자가 천상에서 주님과 사도 요한 그리고 모세와 함께 앉아있는 테이블에서 주로 일어난 내용을 수록했다. 주님은 천상에서 저자에게 계시록에 대한 의문점들이 생각나게 하셨고 그리고 그 의문점들에 대하여 생각으로 알게 하시고 깨우쳐 주셨다. 주님이 계시록의 전체 내용을 낱낱이 저자에게 설명해주신 것은 아니다. 다만 저자로 하여금 의문점들을 갖게 하신 후 질문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방법으로 계시록을 풀어나가신 것이다.제 1 권 제 1 부 (2014.8.15-2014.9.1) : 27p-76p 제 2 부 (2014.9.2-2014.10.10) : 78p-145p 제 3 부 (2014.10.10-2014.10.27) : 146p-186p 제 4 부 (2014.10.28-2014.12.15) : 189p-231p 제 5 부 (2014.12.15-2015.2.9) : 235p-318p 제 2 권 제 1 부 (2015.2.10-2015.4.9) : 323p-406p 제 2 부 (2015.4.13-2015.5.7) : 408p-484p 제 3 부 (2015.5.8-2015.6.1) : 485p-560p 제 4 부 (2015.6.1-2015.7.20) : 564p-622p 제 5 부 (2015.8.20-2015.10.17) : 624p-677p 계시록 요약편 : 683p-811p 01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 : 683p 02 전 삼년반에 일어나는 일 : 685p 03 전 삼년반의 두 증인 : 688p 04 반시동안 고요한 때 : 693p 05 계시록 12장 해석 : 695p 06 대환난 전과 대환난 후에 일어나는 두 번의 휴거 : 701p 07 첫째부활과 천년왕국 : 714p 08 곡과 마곡전쟁 : 733p 09 아마겟돈 전쟁 : 741p 10 어린양의 혼인잔치 : 751p 11 순교자들의 피를 신원하여 주는 때 : 757p 12 주님의 타작마당. : 769p 13 백보좌 심판대와 그리스도의 심판대 : 775p 14 낙원과 천국 그리고 영원천국 : 786p 15 이기는 자와 이기지 못하는 자가 가는 곳 (새 예루살렘 성안과 성밖 ) : 796p 16 왜 베리칩이 성경에서 말하“계시록 이해”는 저자 서사라 목사의 천국과 지옥 간증수기 5번째 책입니다. 저자는 그동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힘입어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면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것들을 책을 통해 전해 주므로써 수많은 독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천상에서 주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를 알려 주므로써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자들로 하여금 더욱 간절하게 하며 준비케 하므로 이 시대에 참으로 값진 책입니다. 이번에 출판된 “계시록 이해”는 저자가 천상에서 주님과 사도 요한 그리고 모세와 함께 앉아있는 테이블에서 주로 일어났습니다. 주님은 천상에서 저자에게 계시록에 대한 의문점들이 생각나게 하셨고 그리고 그 의문점들에 대하여 생각으로 알게 하시고 깨우쳐 주셨습니다. 주님이 계시록의 전체 내용을 낱낱이 저자에게 설명해주신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자로 하여금 의문점들을 갖게 하신 후 질문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방법으로 계시록을 풀어나가게 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천국복음을 세계에 다니며 열심히 전하는 저자에게 주님은 큰 상급을 예비하셨던 내용과 천상에서 성부 하나님께서 계시록 책을 케
나눔의 그늘에 스며들다
문화다북스 / 오창은 지음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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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은 지음
문학평론가 오창은의 세 번째 평론집. 저자는 200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서 당선된 이후 계간 「실천문학」의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2017년 현재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오창은 문학평론가는 당대 시대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면서 삶과 결합된 평론을 줄곧 써왔다. 시대를 외면하지 않고 시대의 중심에 들어가 올곧은 평론을 쓰려는 저자의 태도는 이번 평론집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다. 문학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끌어안아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은 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문학을 나눔과 스밈의 식사자리라고 말한다. 문학은 낯선 것을 배제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고, 급하게 다그치지 않는 여유가 있으며, 깊이 음미하고 공감하려는 윤리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평론집의 제목을 '나눔의 그늘에 스며들다'로 정한 것은, 한국사회의 아픔을 되새겨 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문학 비평이 나의 이야기이면서, 누군가의 이야기이고, 모두의 이야기가 되는 나눔이기를 희망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자신의 비평이 시대의 어둠과 그림자, 아픔과 상처에도 눈길이 가는 글쓰기였다고 말한다. 문학 텍스트를 통해 작가는 독자에게, 비평가는 작가와 독자에게, 독자는 모두의 삶의 저변에 스며듦으로써, 삶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에 흠뻑 젖어드는 나눔의 경험이 공유되었으면 한다.책머리에 01 세월호와 한국문학 세월호 3년, 문학에 스민 고통의 무늬 용산참사와 세월호, 멈춤과 생명의 시학 용산참사, 기억의 칼금을 간직하자 망각과 애도, 세월호를 위한 외침 02 신경숙 표절 사건과 문학 제도 베껴쓰기, 혹은 필사(筆寫)의 파국 비평 논쟁을 통해 본 신경숙 표절 사건의 역사적 성찰 한국문학의 전환과 약소자 문학운동 03 블랙리스트, 검열, 공공성 문학 매체의 공공적 미래를 위하여 곡선의 문학 정책과 직선의 문학 정신 권력의 승인이 아니라, 권리를 향한 위반이다 04 작가의 탄생 등용문을 통과하기 위한 세 가지 열쇠 등단, 냉혹한 희열 마니아 문학의 탄생 ― 젊은 문학의 감각과 새로운 정체성의 출현 이지러진 시간, 나르시시즘의 유토피아 ― ‘장편의 시대’ 담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05 비평 지성의 힘을 만나다 임헌영 비평, 문학과 역사를 품은 변증법적 지성 김인환 비평, 텍스트를 돋워 세우는 혼융(渾融)의 정신 염무웅, 역사의 시계를 응시하는 이성의 힘 발표 지면 『나눔의 그늘에 스며들다』라는 책은 문학평론가 오창은의 세 번째 평론집이다. 저자는 200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서 당선된 이후 계간 《실천문학》의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오창은 문학평론가는 당대 시대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면서 삶과 결합된 평론을 줄곧 써왔다. 시대를 외면하지 않고 시대의 중심에 들어가 올곧은 평론을 쓰려는 저자의 태도는 이번 평론집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다. 문학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끌어안아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은 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문학을 나눔과 스밈의 식사자리라고 말한다. 문학은 낯선 것을 배제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고, 급하게 다그치지 않는 여유가 있으며, 깊이 음미하고 공감하려는 윤리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평론집의 제목을 ‘나눔의 그늘에 스며들다’로 정한 것은, 한국사회의 아픔을 되새겨 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문학 비평이 나의 이야기이면서, 누군가의 이야기이고, 모두의 이야기가 되는 나눔이기를 희망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자신의 비평이 시대의 어둠과 그림자, 아픔과 상처에도 눈길이 가는 글쓰기였다고 말한다. 문학 텍스트를 통해 작가는 독자에게, 비평가는 작가와 독자에게, 독자는 모두의 삶의 저변에 스며듦으로써, 삶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에 흠뻑 젖어드는 나눔의 경험이 공유되었으면 한다. 『나눔의 그늘에 스며들다』에서 제1부 ‘세월호와 한국문학’에서는 세월호 사건과 용산참사에 대응하는 작가들의 진지한 고민을 담았다. 제2부 ‘신경숙 표절 사건과 문학제도’는 지난 2015년에 발생한 신경숙 표절 사건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제3부 ‘블랙리스트, 검열, 공공성’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문학·예술인의 고통을 담았다. 제4부 ‘작가의 탄생’은 작가의 등단과 신인 작가의 활동, 그리고 젊은 작가들의 고통을 담아냈다. 특히 이 글 중에서 '등용문을 통과하기 위한 세 가지 열쇠'는 발표될 당시 언론의 많은 조명을 받았던 글이다. 제5부 ‘비평 지성의 힘을 만나다’는 선배 비평가인 임헌영·김인환·염무웅 비평가의 비평 세계를 탐색한 글이다.· 세월호 희생자들로 인해 한국의 동시대인들은 ‘살아가는 인간’이 아니라 ‘생각하며 살아있는 인간’이 되었다. 타인의 고통을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인간됨의 조건이다. · 시련을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은 스스로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만큼 강하다. 그 희망은 시련을 기억하고, 성찰하고, 그리고 주변을 볼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라야 한다. · 신경숙 표절 사건은 한국문학의 존재 조건을 바꿔 놓은 문학사적 사건이다. 한 작가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한국문학에 작동하는 문학권력에 대한 중요한 문제 제기의 촉발점이 되었다. · 비평의 반성은 비평가 홀로 외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비평가들이 서로 비평에 대한 비평을 행함으로써, 비평의 반성이 쌓여 비평 언어의 공유지가 확장되기를 열망한다.· 한국문학은 이중의 과제를 안고 있다. 신자유주의적 세계와 싸우면서도 국가 기구의 공공성 훼손에도 대항해야 한다. · 새로운 질서 구축을 위해서는 더 많이 상상하고, 더 많이 자유로워져야 한다. 그 자유는 한계 속에서의 자유가 아니라, 분출하면서 관계를 새롭게 구성되는 자유일 것이다.
반했습니다, 선배 9
학산문화사(만화) / 마세 아즈사 (지은이)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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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마세 아즈사 (지은이)
하버드 졸업장보다 값진 나를 만드는 독서법
미래문화사 / 박순영 (지은이)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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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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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지은이)
독서에 입문하려는 분들, 또 책은 읽고 있지만 ‘조금만 지나면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거나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분들을 위해 구체적인 독서법 3가지를 담고 있다. 첫째는 책을 분류하고 고르고 혼자 맛보는 법을, 둘째는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며 풍족하게 즐기는 법을, 셋째는 본격적인 독서 활동을 위한 지침과 이 독서 지침에 따른 도서 목록을 각각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오랜 독서 내공을 바탕으로 독서가 무엇이며, 책을 통해 무엇을 얻고 어떻게 읽을 것인지 등 독서 능력 향상 기술은 물론, 독서 모임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머리말 독서의 독서 첫 번째 독서법 책과 함께 숨 쉬는 방법 Step 1 책의 분류 Step 2 책을 고르는 10가지 방법 Step 3 책을 읽는 10가지 방법 Step 4 지금 읽고 있지 않은 책에 관해 두 번째 독서법 사람들과 함께 독서하는 방법 Step 1 준비하기 Step 2 진행하기 Step 3 정리하기 Step 4 대화하기 Step 5 확장하기 세 번째 독서법 독서 훈련과 독서 커리큘럼 Step 1 독서 훈련 Step 2 독서 커리큘럼 맺음말 지금도, 여전히, 책을 읽으려 하는 분에게 참고 도서 부록 온라인 독서 모임, 어떻게 할까?지금까지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독서토론 전문가가 말하는 ‘제대로 읽는 법’ 이 책은 독서에 입문하려는 분들, 또 책은 읽고 있지만 ‘조금만 지나면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거나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분들을 위해 구체적인 독서법 3가지를 담고 있다. 첫째는 책을 분류하고 고르고 혼자 맛보는 법을, 둘째는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며 풍족하게 즐기는 법을, 셋째는 본격적인 독서 활동을 위한 지침과 이 독서 지침에 따른 도서 목록을 각각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오랜 독서 내공을 바탕으로 독서가 무엇이며, 책을 통해 무엇을 얻고 어떻게 읽을 것인지 등 독서 능력 향상 기술은 물론, 독서 모임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정보 과잉의 시대일수록, 다시 “책으로” SNS 시대, 유튜브 같은 영상 매체는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지만 최근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그간 책을 읽지 않았던 사람들도 조금씩 독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독서 모임도 많이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눈의 즐거움을 종이로 되돌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집필된 《하버드 졸업장보다 값진 나를 만드는 독서법》은 혼자 읽기부터 여러 사람과 함께 책을 읽는 방법을 두루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다시 독서로 유입하고, 기존에 독서를 하던 사람들은 더 풍부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여러분은 왜 책을 읽으려 하나요? 독서에 어떤 기대를 품고 있나요? 지식을 얻기 위해, 마음의 치유를 위해, 꿈꾸고 있는 삶을 위해, 또 어쩌면 마음에 드는 누군가와 대화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바람은 결국 ‘독서가 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모입니다. 독서에 관해 말하려는 이 책을 펼쳤다는 것 자체가, 독서를 변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절망과 좌절 상태에서는 어떤 변화도 꿈꿀 수 없습니다. 작은 틈새라도 보일 때 우리는 비로소 변화를 갈망합니다. 여러분은 꿈쩍도 안 할 것처럼 보이는 자신의 현실에서 그 틈새를 발견한 것입니다.- ‘껍질 깨기’ 중 우리는 책을 읽을 때 받는 자극이 동시다발적이며 새롭고 조화롭다고 느낄 때 그것을 ‘좋은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태에서 책을 읽느냐, 어떻게 읽느냐,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분해의 가짓수와 자극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이것이 같은 책을 읽더라도 읽는 상황과 시기가 다르면 색다른 느낌을 주는 이유이며, 같은 책을 동시에 여러 사람이 읽어도 사람마다 이해하는 정도와 방식이 상이한 까닭입니다.- ‘독서의 비밀’ 중 독서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독서’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굳이 많은 책을 읽으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고의 독서란 독서 효과의 최대치에 이르는 독서입니다. 읽기 행위로 인한 뇌 자극의 영역을 최대한으로 늘리는 것입니다. 1천 권, 2천 권, 그 이상의 많은 책을 한 번 읽는 것보다 차라리 책 한 권을 여러 번 읽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가 발생하고 기존의 의미가 달라지며 풍부한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 ‘어떤 독서’ 중
나는 죽음을 돕는 의사입니다
이봄 / 스테파니 그린 (지은이), 최정수 (옮긴이)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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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소설,일반
스테파니 그린 (지은이), 최정수 (옮긴이)
2016년 캐나다 최초로 조력 사망이 실행되던 해, 그 최전선에 있던 스테파니 그린 박사가 쓴 『나는 죽음을 돕는 의사입니다』는 의료조력 사망MAiD의 근접 관찰 보고서로서, 특별한 죽음의 현장을 생생히 전한다. 환자들이 이러한 죽음의 방식을 원하는 이유에서 신청 기준, 시행 절차, 임종의 모습 등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지는 것이다. 나아가 생경한 작별의 순간을 마주한 사람들의 반응, 그 속에서 차오른 복잡다단한 감정이 저자의 개인사와 함께 촘촘히 직조된 이 책은 논쟁적인 주제를 충실히 다룬 논픽션이자 잘 쓰인 에세이로도 손색이 없다. 그린 박사는 독자들을 자신이 자리한 방으로 데려가 환자, 의료인, 스스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죽음을 보는 시각뿐 아니라 실행에 관한 현실적 문제, 의료윤리 등의 맥락을 두루 살피게 한다. 그가 기록한 성공과 시행착오, 의의와 우려는 안락사 제도화 이전 우리가 살필 풍성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들어가며 1부 시작 1. 첫 번째 환자, 하비 2. 최초의 죽음 3. “나는 갈 준비가 됐어요” 4. 조력 사망이 합법화되던 날 5. 암스테르담 ‘안락사 2016’ 컨퍼런스 2부 여름 6. 우리 중 누구도 줄 수 없는 것 7. 로열 주빌리 병원 436호 8. 줄리아와 더그의 작별인사 9. 나는 무엇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10. 헬렌의 마지막 분노 3부 가을에서 겨울로 11. ‘누가 적합한가’라는 난제 12. 워싱턴주의 환자에게 걸려온 전화 13. “네가 하는 일이…… 자랑스럽다……” 14. 호스피스 의료진과의 협업 15. 안전장치의 역설 4부 봄 16. 에드나 가족의 반대 17. 작별 뒤 남겨진 사람들 18. 정신질환자와의 상담 19. 어머니의 회복탄력성 20. 친구의 죽음을 돕던 날 5부 다시 여름 21. 나 자신을 위한 시간 22. “엄마를…… 정말로 용서해요” 23. 언론에 공개된 존의 죽음 24. 침대에서의 포옹 나가며 마지막말 덧붙임 감사의 말 자료들 미주나는 읽는 내내 죽음보다는 삶을 더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_호원숙(작가) 죽음의 현장을 가까이에서 보아온 사람의 글이기에 구체적일 뿐 아니라 여러 대목에서 감동적이기도 하다._김준혁(의료윤리학자) “제 소원은 죽음입니다” 캐나다 최초로 조력 사망이 실행되던 해, 한 의사가 써내려간 특별한 기록 2022년 9월 프랑스 누벨바그 영화의 대표 주자,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죽음(향년 91세)은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다. 그가 여생을 보내던 스위스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은 약물을 직접 복용해 사망하는, 이른바 ‘조력 자살’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뇌졸중으로 투병을 이어온 배우 알랭 들롱 또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길 원한다며, 안락사가 합법인 스위스에 머물고 있다는 보도가 전한다. 우리는 어떤가. 스위스 디그니타스(비영리 조력 사망 지원단체)에 따르면 2022년까지 조력 자살을 선택한 한국인은 3명이며 100여 명 남짓한 신청자들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국회에서도 ‘조력존엄사법’이 발의되어(2022년 6월, 안규백 의원) 조력 자살을 둘러싼 국내의 논의에 불을 지폈다. 장뤼크 고다르의 영화 제목처럼 죽음은 마침내 ‘네 멋대로’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된 것일까? 유명인의 죽음이나 법안 발의를 계기로 하지 않더라도 삶의 끝을 통제하고 싶다는 바람은 인간의 보편적인 욕구일 것이다. 우리는 죽어가는 순간 어디에 머물지, 누구와 함께 있을지, 어떤 대화를 나눌지 결정할 수 있다면 삶의 마지막을 마주하는 고통을 덜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법안에 대한 압도적인 찬성률(82퍼센트)에도 불구하고 조력 사망 제도화를 둘러싼 우려도 여전하다. 자칫 생명의 ‘존엄성’을 침해하며 의료취약 계층에게 죽음을 강요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과연 모두에게 평등하고 ‘존엄한 죽음’은 불가능한 것일까? 2016년 캐나다 최초로 조력 사망 회복 불가능한 말기 환자 등 특정 요건에 부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주입을 비롯 의료진의 도움을 통해 이르게 하는 사망. 캐나다 의료계에서 공식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의료조력 사망MAiD(Medical Assistance in Dying)이다. 이 실행되던 해, 그 최전선에 있던 스테파니 그린 박사가 쓴 『나는 죽음을 돕는 의사입니다』는 의료조력 사망MAiD의 근접 관찰 보고서로서, 특별한 죽음의 현장을 생생히 전한다. 환자들이 이러한 죽음의 방식을 원하는 이유에서 신청 기준, 시행 절차, 임종의 모습 등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지는 것이다. 나아가 생경한 작별의 순간을 마주한 사람들의 반응, 그 속에서 차오른 복잡다단한 감정이 저자의 개인사와 함께 촘촘히 직조된 이 책은 논쟁적인 주제를 충실히 다룬 논픽션이자 잘 쓰인 에세이로도 손색이 없다. 그린 박사는 독자들을 자신이 자리한 방으로 데려가 환자, 의료인, 스스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죽음을 보는 시각뿐 아니라 실행에 관한 현실적 문제, 의료윤리 등의 맥락을 두루 살피게 한다. 그가 기록한 성공과 시행착오, 의의와 우려는 안락사 제도화 이전 우리가 살필 풍성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내 환자들 대부분은 사랑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죽음을 맞이했다. 나는 그들이 나눈 기이한 마지막 대화, 남편과 아내가 속삭인 사랑의 말들, 엄마와 자식의 눈물 어린 작별, 조부모가 손주에게 한 마지막 조언의 목격자였다. 환자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 친구들과 가족이 모여서 건배하는 가운데 자기 삶의 궤적을 회상하는 모습도 지켜보았다. 사람은 자신이 죽을 날짜와 시간을 알면 마지막 말과 행동을 심사숙고해서 계획할 수 있다. _「들어가며」(16쪽) 누구를 대상으로, 어떻게 실행되는가? 의료조력 사망 제도 최전선의 생생한 이야기 MAiD가 합법화되기까지 캐나다 또한 조력 사망을 둘러싼 소송과 판결, 논쟁의 긴 여정을 피할 수 없었다. 그린 박사는 자신의 의대생 시절부터 전문의로서 경력을 쌓아온 현재까지 조력 사망 합법화의 주요 국면을 마련한 사건들을 전하며 이를 보는 자신의 관점과 여론의 변화를 중계한다. 1992년 루게릭병을 앓던 수 로드리게스는 조력 사망을 금지하는 법에 이의를 제기하며 발언을 담은 영상―“내가 나의 죽음에 동의할 수 없다면 이 몸은 누구의 몸이란 말입니까? 누가 내 생명을 소유하고 있는 거죠?”―을 캐나다 의회에 보냈지만 그의 의견은 수용되지 않았다. 2000년대로 넘어온 시점에는 케이 카터 사건으로 캐나다 전역이 떠들썩했는데, 척추관 협착증을 앓던 그는 이 병이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유발한다며, 삶에 통제권을 갖겠다고 선언하고 2010년 스위스로 건너가 조력 사망을 맞이한다. 이후에도 글로리아 테일러 소송 등 여러 사건을 목도하며 대중의 감정은 변화했고 마침내 대법원은 2016년 카터 판결로써 조력 사망 금지 조항을 폐지한다. 그렇다면 MAiD는 원하는 사람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인가? 캐나다 법은 MAiD 적합성을 엄격하게 규정한다. MAiD를 받기 위한 요건 중 ‘위중하고 치료 불가능한’ 질병을 앓아야 한다는 것이 있는데, ‘위중하다grievous’라는 말은 극히 심각하고 기능에 의미심장한 쇠퇴가 있는 상태를 뜻하고, ‘치료 불가능한irremediable’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치료가 안 된다는 뜻이다. 이는 환자가 고통을 견딜 수 없어하고 자연사가 합리적으로 예측 가능할 것을 포함한다. 이런 기준이 법률에 명시되었고, 그것이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시행되어왔다._「첫번째 환자, 하비」(29쪽) 조력 사망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는 죽음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를 선택할 수 있으리라는 점이다. 하지만 캐나다를 비롯해 이를 제도화한 여러 국가에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캐나다의 경우 환자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의사결정을 내릴 능력이 있고, ‘위중하고 치료 불가능한’ 고통을 겪고 있어야 한다는 조항을 두고 있다(실제로 그린 박사가 만난 환자의 65퍼센트 이상이 전이성 말기 암 환자였다). 환자가 MAiD를 신청하면 조력 사망 전문의는 적합성 여부를 심사하며, 그가 조건에 부합한다 하더라도 10일간의 숙려 기간과 절차 직전 최종 동의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시행 초기의 혼돈은 불가피한 것이어서 조력 사망 전문의들 가운데에서도 ‘무엇이 위중하고 치료 불가능한 고통인가?’에 대해 이견은 존재해왔다. 또한 환자가 명백히 기준을 충족한다 해도 실행 과정에서 난관도 뒤따른다. 가령 MAiD에 거부감을 가진 약사들이 약물 조제를 거부하거나 2차 의료기관의 의료인이 소견서 작성에 비협조적인 경우 등이다. 이러한 어려움에 부딪히면서도 그린 박사가 점차 MAiD 일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동료 의사들과의 협력뿐 아니라 환자들의 마지막을 함께한다는 충만한 경험 덕분이었다. 남은 생의 의미를 상실하지 않도록 고통과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되다 “선생님은 어머니께 우리 중 누구도 줄 수 없는 것을 주셨어요” 사람들이 조력 사망을 원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질병으로 인한 극한의 통증을 감당하기 어려울 때일까? 더이상 회복될 가망이 없을 때일까? 혹은 알츠하이머 등으로 인지능력이 저하될 때일까? 그린 박사의 경험에 따르면 사람들이 삶을 끝내고 싶어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육체적 고통보다는 자율성과 자존감을 잃은 것과 관련된다. 누군가의 돌봄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것, 삶에 의미나 기쁨을 주는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것에서 깊은 회의를 느낀다는 것이다. 말기 환자들은 삶이 죽음보다 고통스러울 뿐이라면 평온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고, 의식이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죽고 싶다고 말한다. 폐암 환자로 화학요법을 3차까지 시도했지만 온몸이 혹으로 뒤덮인 채 ‘총체적 통증 위기’에 시달리던 레이는 죽음을 원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통증 완화 관리를 받고 있으면서도, 병세가 악화되어 의식 없는 상태로 시간을 끌다 죽는 상황을 그는 극도로 두려워했다. 다행히 레이는 조력 사망 기준에 부합했고 호스피스 병동 루프탑으로 침상을 옮겨 가까운 친구 3명 곁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다. 간부전, 다발성 경화증, 흑색종 등 그린 박사가 만난 환자들이 앓는 질병은 다양했지만 이들이 조력 사망 적합자임을 알게 된 순간 보인 반응은 공통적이었다. 삶의 끝에 통제력을 갖게 되자 그들의 고통은 줄어들었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대신 남은 삶을 사는 데 집중하게 된다는 점이다. 예정된 죽음 앞에 떠나온 삶을 충만하게 수용하는 환자들의 모습을 보며 저자는 말한다. “MAiD는 죽음에 관한 것이라기보다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가에 관한 것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에서 조력 사망 전문의로 스테파니 그린 박사가 함께한 환자들의 마지막 준비된 애도는 상실의 고통을 덜어준다 흥미롭게도 저자 스테파니 그린은 이 일을 하기 전 응급 대기를 하며 아이를 받아온 산부인과 전문의였다. 삶을 향한 여정을 돕던 그가 정반대로 죽음을 향한 여정을 돕게 된 것은 운명이었을까. 생명의 탄생을 지켜본 그린 박사였기에 생의 마지막을 지켜보는 경험은 훨씬 강렬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죽음의 과정을 돕는 독특한 위치의 외부인으로서, 내밀한 임종 현장을 목격하며 그가 기록한 환자들의 마지막은 저마다 개인의 삶을 요약하는 한 편의 드라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 곁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환자들, 황망해하면서도 죽음을 마주한 이에게 사랑을 표하고 그를 필사적으로 기억하려는 몸짓들…… 케이티의 가족은 그녀를 기억할 물건이나 일화를 돌아가며 소리 내어 말하는 의식을 치렀고, 리처드의 아내 메그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키스하며 남편의 몸을 품은 채 그를 떠나보냈다. “딸기잼.” 내 뒤 오른쪽에 있는 케이티의 막내딸이 한 말 같았다. “모두를 위한 울 니트 양말.” 작게 키득거리는 소리. “토마토 통조림 만들기.” 사람들은 몇 초마다 한 번씩 다른 기억을 떠올렸고, 절차가 진행되는 내내 몇 초마다 한 번씩, 그를 말해주는 것에 대한 헌사가 나왔다. 뜻밖에도 너무나 멋졌다. 그 자발적 분출, 이상하게 힘이 넘치는 그 소박함. 창밖에 있는 커다란 떡갈나무가 방안으로 드리운 빛이 어룽거리며 케이티의 퀼트 이불을 가로질렀다. 나는 그 아름다운 순간이 펼쳐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_「나는 무엇으로 기억되고 싶은가」(175~176쪽) 물론 마지막 순간이 모두 화해와 추억이 오가는 아름다운 자리만은 아니다. 헬렌은 자신이 키워온 손자의 막돼먹은 행실에 분노하며 임종의 순간에도 입바른 말을 하고 “건실하게 살라!”고 훈계한다. 앤이 약물 주입 후 약간의 의식이 남았을 때 그의 딸 질은 또렷하게 말한다. “용서할게요, 엄마, 그 모든 것을.” 분명한 것은 이러한 갈등을 드러내는 것조차 준비된 죽음이기에 허락될 수 있으며, 고유한 마지막 순간들은 그린 박사에게 잊지 못할 소회를 남긴다는 점이다. 이 일을 할 때 제 기분이 어떠냐고요? 제가 만나는 분들이 비범하다고 느낍니다. 사랑과 지지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놀라요. 그리고 제 자신의 죽음은 어떻게 보이기를 바라는지 궁금해지죠. 그런 다음 집으로 돌아가 가족을 좀더 힘주어 끌어안는답니다.”_「워싱턴주의 환자에게 걸려온 전화」(232쪽) 삶을 완성할 인간다운 죽음을 향하여 더 나은 죽음을 제도화하기 위하여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이 결정된 이후 2023년 현재까지 160만여 명이 연명의료 중단 의향서를 등록했지만, 우리 사회 내, 더 나은 죽음을 향한 논의는 아직 더디다. 말기 질환으로 삶이 산산이 조각나버린 환자에게 삶의 마지막 통제권을 줄 수는 없는 것일까? 조력 사망이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없을지라도 우리는 존엄한 마지막을 위한 윤리적, 제도적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삶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한 아주 특별한 선택들이 담긴 이 책은 인간다운 죽음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게 할 디딤돌이 될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선택안을 제공한다. 환자들에게 그들이 조력 사망에 적합하다는 걸 알려줌으로써 자율권을 준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조력 사망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조력 사망을 제공받는 걸 의미하지도 않는다. 그게 필요하다면 진행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할 뿐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고통의 축소다._「침대에서의 포옹」(409쪽)그의 죽음이 예정된 날 가서 보니 그는 병원의 작은 1인실에 있었다. 그가 거기서 죽기로 한 건 뜻밖의 선택이었다. 일단 잠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준비가 된 듯했다. 기다리느라 지쳤고 얼른 실행하고 싶은 듯했다. 몇 분 뒤 그가 화장실에 갔다가 광대 복장으로 돌아왔다. 홀치기염색을 한 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알록달록한 광대 가발을 쓰고, 빨간 코도 붙였다. 빨간 코는 붙일지 말지 망설였다고 그가 나에게 말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그냥 붙이기로 했다고. 이전에 나눈 모든 대화에도 불구하고, 나는 에드가 아마추어 광대라는 걸 전혀 깨닫지 못했다. 왜 오늘 입을 옷으로 광대 복장을 골랐느냐고 묻자, 그는 웃으면서 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것이 최선의 선택일 거라 생각했다. _「들어가며」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을 끝내고 싶어하는 이유는 자율성을 잃은 것, 삶에 의미나 기쁨을 가져다주는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것 그리고 자존감을 잃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진술했음을 알게 되었다. 많은 환자들에게 정신적 고통은 육체적 증상만큼 괴롭거나 심지어 더 괴로운 것 같았다. _「암스테르담 ‘안락사 2016’ 컨퍼런스」 때로는 비통해하는 딸이나 아내로, 때로는 죽어가는 엄마로.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그것은 현실이 될 것이고, 나는 적어도 그 역할들 중 하나를 맡아야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 몹시 고통스러울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 다양한 시나리오들을 머릿속에서 마음껏 펼치면서 통찰력을 얻게 되는 것은 분명했다. 헬렌과 함께하면서 나는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어떤 것인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를 생각했다. _「헬렌의 마지막 분노」
건축가의 공간 일기
북스톤 / 조성익 (지은이) /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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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성익 (지은이)
대학에서 건축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건축가인 저자는 멋있는 공간이 쏟아지듯 생겨나는 요즘, 다양한 공간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공간이 건네는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보라고 이야기한다. 좋은 공간에 자신을 두고, 공간의 목소리를 들으며, 공간에서 감정과 생각의 변화를 느껴보라는 것이 저자가 제안하는 ‘공간 감상’의 시작이다. 이 책은 공간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공간의 목소리를 알아채는 방법, 즉 공간을 나만의 관점에서 즐기는 법을 전한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진정한 공간 감상은 공간을 나답게 즐기는 데 그치지 않는다. 좋은 공간에 나를 두고 공간이 건네는 좋은 목소리를 들으면서 우리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때로는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나만의 ‘인생 공간’을 발견하는 순간이다. 나만의 의미 있는 공간기록을 갖고 싶다면, 매일 오가는 일상의 공간에서 영감과 위안을 얻고 싶다면, 내가 사는 동네와 도시를 오롯이 즐기고 싶다면, 이 책 《건축가의 공간 일기》가 그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인생 공간은 어디에나 있다 1. 좋은 공간에 나를 두다 느린 공간의 필요 : 프랑스 르 토로네 수도원 | 서교동 앤트러사이트 도심 한복판 교회에서 땡땡이를? : 뉴욕 트리니티 교회 | 천주교 서교동 성당 공동묘지를 걷는 이유 : 핀란드 투르쿠 공원묘지 |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계절의 기념비를 세우는 시장 : 스페인 산타 카테리나 시장 | 망원동 망원시장 손잡이, 건물이 건네는 악수 : 시애틀 성 이그나티우스 교회 | 서교동 TRU 건축사 사무소 2. 일상 공간에서 인생 공간으로 마이너리그 야구장과 에피퍼니의 공간 :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호크스 홈구장 | 강화도 SSG 퓨처스필드 몰입을 원한다면 몰입의 공간으로 : 파주 음악감상실 콩치노 콘크리트 | 서울대 고전 음악감상실 아날로그 공간이 주는 생각의 여백 : 연희동 포셋 기차역에는 사람이 있다 :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진실한 스몰토크의 공간 : 핀란드 쿨투리 사우나 단골 바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 : 삿포로 바 하루야 | 망원동 책바 완벽한 독서를 위한 창가 자리 : 엑서터 도서관 | 연희동 투어스비긴 정원, 식물, 감정의 편집술 : 교토 료안지 | 제주 정원 베케 | 서교동 마덜스 가든 3. 내 공간의 목소리를 찾다 거장 건축가의 핑크 하우스 : 리처드 로저스의 런던 자택 타인을 내 공간에 들이는 경험 :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빨간 방 | 서교동 TRU 건축사 사무소 화장실 톰 소여의 아지트엔 아무것도 없다 : 보길도 동천석실 | 유명산 자연휴양림 오두막 하룻밤, 시간을 공간으로 빚는다면 : 알랭 드 보통의 리빙 아키텍처 | 응암동 여정 동네를 빵집 하나로 고를 순 없지만 : 〈모노클〉의 살기 좋은 도시 | 홍은동 베이글 맛집 도시의 숨겨진 99%를 여행하는 법 : 이탈리아 파트리지아의 아파트 | 가평 장 뽈의 집 에필로그 우리는 모두 공간 여행자다 인덱스 공간 일기에 실린 장소들 “인생 공간은 어디에나 있다, 아직 발견되지 않았을 뿐.” 도시의 일상을 여행하는 ‘공간 여행자’를 위한 책 “주말마다 친구와 핫플순례를 했는데 나중에 기억나는 곳은 없더라고요.”, “퇴근 후 어딘가 가고 싶은데 마땅히 갈 곳이 떠오르질 않아요”, “여행 후 사진첩을 열어보니 유명 관광지 사진만 남아 있어서 아쉬워요.” 《건축가의 공간 일기》는 이러한 아쉬움에서 시작된 책이다. 이 책을 쓴 조성익 저자는 대학에서 건축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건축가. 저자는 멋있는 공간이 쏟아지듯 생겨나는 요즘, 다양한 공간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공간이 건네는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보라고 이야기한다. 좋은 공간에 자신을 두고, 공간의 목소리를 들으며, 공간에서 감정과 생각의 변화를 느껴보라는 것이 저자가 제안하는 ‘공간 감상’의 시작이다. 이 책은 공간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공간의 목소리를 알아채는 방법, 즉 공간을 나만의 관점에서 즐기는 법을 전한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진정한 공간 감상은 공간을 나답게 즐기는 데 그치지 않는다. 좋은 공간에 나를 두고 공간이 건네는 좋은 목소리를 들으면서 우리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때로는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나만의 ‘인생 공간’을 발견하는 순간이다. 나만의 의미 있는 공간기록을 갖고 싶다면, 매일 오가는 일상의 공간에서 영감과 위안을 얻고 싶다면, 내가 사는 동네와 도시를 오롯이 즐기고 싶다면, 이 책 《건축가의 공간 일기》가 그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공간을 탐험하고 음미하며 써내려간 건축가의 개인적인 공간 기록 나만의 관점으로 공간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공간 감상법 주말을 책임질 취향저격 공간, 특색 있고 운치 있는 뮤직바, 테마에 따라 바뀌는 이색적인 전시공간….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멋지고 독특한 공간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가보고 싶은 공간목록이 갖고 싶은 물건목록만큼 많아진 시대를 살면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공간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마음에 드는 공간을 찾았다 해도 그 이유를 설명하는 것 역시 만만치 않다. “널찍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 분위기가 쾌적했어요.”처럼 비슷비슷한 감상만 안고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축가의 공간 일기》는 자기만의 관점으로 공간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공간 감상법’을 전한다. 공간 감상이라는 단어도 낯선데 심지어 건축가가 쓴 책이라니 조금 거창해 보일 수 있겠으나, 이 책은 ‘건축가의 공간 일기’라는 제목처럼 친근하고 개인적인 기록을 바탕으로 한다. 건축설계를 하는 건축가이자 대학에서 건축을 가르치는 저자는 좋은 공간을 만날 때마다 그 공간의 설계 방법은 무엇인지, 거기서 어떠한 감정의 변화를 느꼈는지를 글과 그림으로 정리해왔는데, 그 기록이 이 책의 시작이 된 것. 건축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외의 명작 공간과 공간 여행자로서 경험한 국내의 일상 공간을 오가다 보면, 공간 일기가 주는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게 된다.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 역시 즐길 거리다. 저자는 단순히 다녀와서 좋았던 곳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좋은 공간에 나를 두고 공간을 음미하며 공간이 들려주는 목소리를 듣게 되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이야기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공간, 스트레스를 풀어줄 감정 대피소, 조용한 유대감을 도모할 수 있는 일상 공간, 집중력을 되찾아주는 몰입의 장소, 평범한 일상을 다시 보게 해주는 영감 공간…. 모두 이 책에서 말하는 ‘인생 공간’의 발견이자, 공간을 나답게 누리는 순간이다. 좋은 공간에 나를 두고, 공간의 목소리를 듣고, 나다운 공간을 찾아나서는 건축가의 여행법 공간이 주는 감정을 나답게 누리는 순간, 우리는 조금 더 행복해진다! 이 책 《건축가의 공간 일기》는 새로운 공간 감상의 제안이자 건축가의 여행법이기도 하다. 스몰토크의 공간, 일상의 통찰을 만나는 산책 공간, 몰입의 공간, 계절의 기념비를 세우는 공간, 아날로그 공간 등 자신이 사는 동네 속 인생 공간을 찾아나선 저자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나만의 인생 공간 지도를 그리게 된다. 아울러 이를 통해 내가 어떠한 공간에 있을 때 가장 나다울 수 있는지를 알게 된다. “음악 감상이 취미인 사람, 미술 감상이 취미인 사람이 있듯 이 책을 통해 공간 감상을 취미로 삼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 그리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발견한 인생 공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 소박하지만 야심 찬 상상을 하며 이 책을 썼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이 책은 좋은 공간이 우리에게 전하는 미덕으로 시작했지만, 결국에는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끝이 난다. 우리가 좋은 공간에 나를 두는 일을 사랑하고, 그 안에서 위로를 받는 이유는 공간이 ‘사람’을 품기 때문이다. 공간은 나와 마주하고 타인과 대면하는 무대다. 도시를 채운 99%의 일상 공간, 우리는 그중 하나를 운 좋게 만나 나만의 단골 카페로 삼고, 나다운 집으로 꾸미고, 친구를 초대한다. 이렇게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며 우리는 성장하고, 공간에 시간이 쌓이면 일상 공간은 인생 공간이 된다. 이러한 인생 공간을 하나라도 더 늘려가는 것, 그 공간이 주는 감정을 나답게 누리는 것이야말로 이 책이 제안하는 ‘공간의 행복’이다. 일상의 행복에 귀를 기울이는 적극적인 공간 여행자가 될 것인지는 순전히 당신의 몫이다. “인생 공간은 어디에나 있다. 우리의 발견을 기다리면서.”좋은 공간에 나를 두고, 공간이 건네는 좋은 목소리를 들으면 우리의 삶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때로는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한 편의 영화도, 한 곡의 음악도 그럴진대, 내 몸을 둘러싼 공간에 왜 그런 힘이 없겠는가. 처음에는 공간의 미(美)에 눈이 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간의 미덕(美德)이 몸으로 흡수되는 것이다. 공간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알게 되면 공간을 다니는 일이 훨씬 즐거워진다. 친구에게 좋은 공간을 추천할 때도 좀 더 수월하게 공간의 묘사와 감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공간이 일으킨 감정과 생각의 변화를 토대로 각자 자신만의 인생 공간을 찾을 수 있게 돕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절제된 장식, 변화하는 햇빛, 빛의 증폭기. 이 세 가지가 공간멍을 하게 해주는 슬로 스페이스의 구성 요소다 . 구성 요소를 알았으니, 우리 주변에서 이 삼요소를 갖춘 공간을 찾아내면 멀리 가지 않고도 공간멍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김새는 소리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 그런 공간이 흔하지는 않다. 오히려 대부분이 이와 정반대다. 사무실, 집, 카페 등 내가 자주 가는 공간을 둘러보라. 시선을 어지럽히는 물체들이 놓여 있고 변하는 햇빛을 막아 일정한 조도를 유지하기 위해 창문에는 커튼이 쳐져 있다. 게다가 벽은 페인트와 벽지로 매끈하게 마감되어 있다. 평양냉면보다는 함흥냉면, 알록달록 자극적인 공간이 대부분이다. - 느린 공간의 필요 중에서 회색 건물과 베이지색 벽지에 둘러싸인 도시에 살면 이런 극적인 계절감을 느끼기가 어렵다. 자연과 달리 인간이 만든 공간은 시간이 지나도 같은 모양과 색깔을 유지하는 내구성이 미덕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도시인들은 계절감을 느끼기 위해 인파에 치이면서도 벚꽃길을 걷고, 혼잡한 고속도로를 뚫고 단풍놀이를 간다. 순수함, 활력, 경외심, 인내를 마음에 새기기 위해서는 봄을 봄답게, 여름을 여름답게 보내야 한다. 가을과 겨울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그 시간답게 보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앞에서 말했듯 계절감이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킬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우리는 즐겨 찾는 장소 목록에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하나쯤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 계절의 기념비를 세우는 시장 중에서
하버드 중국사 청
너머북스 / 월리엄 로 글, 기세찬 옮김 /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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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북스
소설,일반
월리엄 로 글, 기세찬 옮김
21세기의 화두,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하버드대의 특별기획 '하버드 중국사' 시리즈. 저자 윌리엄 로는 '청'이 근대 서구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쇠퇴한 내향적이고 폐쇄적인 '중국 왕조'라는 표준적인 학설에 도전한다. 서구 중심주의를 지양하고 새로운 중국사 서술을 개척한 조너선 스펜스의 계보를 이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청대사 전문가인 저자가 쓴 이 책은 기념비적인 연구서인 <케임브리지 중국사>의 청대사 3권을 포함한 최신의 국제적인 청대사 연구 성과를 종합한 것이다. 저자가 논의하는 청 제국은 그야말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표적과도 같다. 이 책은 청의 중국 정복에서 멸망에 이르는 대청 제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단순한 나열식의 역사 서술은 아니다. 저자는 정복, 번영, 멸망과 관련되는 제국의 정치, 군사 문제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상업 분야에 별도의 장을 할애함으로써 여러 시각에서 청 제국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중국사 전공서뿐만 아니라 대중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대청 제국의 통사를 다루면서도 우리 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족과 결혼, 그리고 종족에 관한 유익한 1차 자료를 인용하여 흥미를 유발한다.서론 1. 정복 정복의 조직화 | 이민족의 통치 | 왕조의 통합 | 타협 2. 통치 정치 기구 | 행정 혁신과 중앙 집권화 | 재원과 인재 | 지방 통치 | 청의 행정 능력 | 지방 행정 제도에 대한 청대의 비평 3. 성세 청 제국의 팽창 | 성세의 문화 | 경고의 징후들 4. 사회 인구 증가와 이동 | 토지와 노동력, 천민과 노예 | 민족 | 여자와 남자 | 청의 신사 | 가족과 종족 | 자선 활동 5. 상업 경영 혁신과 도시화 | 무역 활동 | 조공 무역 | 중국 안의 외국인 | 광동 무역 체제 6. 위기 세속적 변화 | 주기적 쇠퇴 | 국내의 반란 | 경제 침체 | 개혁 운동과 경세의 부흥 | 개혁 제안들과 정책들 | 서구의 충격 7. 반란 도적 | 비밀 결사 | 백련교도의 난 | 태평천국 운동 | 제2차 중영 전쟁 | 태평천국에서 살아남은 청 제국 8. 중흥 동치 중흥에 대한 네 가지 견해 | 제국의 부흥 | 초기의 산업화 |자강은 실패했는가 | 청의 대외 관계 악화 | 일본의 도전 9. 제국주의 19세기 말 중국에서의 제국주의 | 제국주의에 대한 중국의 대응(1895~1900년) | 배외주의 | 개인 정치 | 지방 정치 10. 혁명 조정 중심의 개혁 | 1911년 혁명에 대한 서양의 관점 | 학생 운동 | 혁명가 | 개혁주의 엘리트 | 제국의 마지막 결론 청의 황제들과 중국의 역대 왕조 참고문헌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중국이 온다 21세기의 화두,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하버드대의 특별기획 오늘날 중국과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이 책의 저자 윌리엄 로는 ‘청’이 근대 서구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쇠퇴한 내향적이고 폐쇄적인 ‘중국 왕조’라는 표준적인 학설에 도전한다. 서구 중심주의를 지양하고 새로운 중국사 서술을 개척한 조너선 스펜스의 계보를 이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청대사 전문가인 저자가 쓴 이 책은 기념비적인 연구서인 『케임브리지 중국사』의 청대사 3권을 포함한 최신의 국제적인 청대사 연구 성과를 종합한 것이다. 저자가 논의하는 청 제국은 그야말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표적과도 같다. 청 제국사를 서구적 근대와 비교하며 쇠퇴기로 보는 표준적인 학설에 도전한다 비록 청 제국의 사회 칙령들-특히 한족에 대한 변발의 요구-이 격렬한 저항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중앙 관료와 지방의 사대부가 동맹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청 제국은 현재와 같은 ‘중국’의 지리적 범위를 확장했고, 몽골족, 여진족, 티베트족, 내륙 아시아의 이슬람교도 등 한족이 아닌 민족들을 새로운 형태의 초월적인 정치적 통일체로 아우르는 놀랄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광활한 지리적인 범위와 사회·경제적 복잡성의 수반에도 불구하고, ‘작은 정부’라는 청의 이상은 외부의 위협이 크지 않았을 때는 잘 작동했다. 그러나 19세기 아편전쟁은 중국을 서구 열강을 포함한 약탈적인 국제 경쟁의 행위자로 몰아넣었고, 태평천국과 의화단의 봉기는 즉각적인 내부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였다. 『하버드 중국사 청_ 중국 최후의 제국』은 21세기 패러다임의 단연 핵심인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하버드대의 특별기획으로 펴낸 ‘하버드 중국사(전6권)’ 시리즈의 한 책으로 오늘날 중국과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이해하는 데 필독서이다. ‘20세기의 시각’인 서구 중심주의, 한족 중심주의에 반기를 든다 청 제국사에 대한 ‘20세기의 시각’은 서구적 근대와 비교하며 쇠퇴기로 보거나 근대 한족(漢族) 민족국가의 출현을 위한 긴 도입부로 보아, 사실상 ‘청의 역사’는 없었다고 간주하였다. 이 표준적인 학설의 주연은 ‘유럽 중심주의’가 맡았고, 조연은 ‘한족 중심주의’였다. 하버드대의 페어뱅크를 필두로 한 서구의 중국 근현대사 연구자들은 1842년 이전의 중국은 ‘전통적 중국’으로, 그 이후는 ‘근대적 중국’으로 이분화하여 중국에서 진정한 발전적 변화는 아편 전쟁과 남경 조약이라는 서구의 충격과 함께 시작했다고 했다. 매우 흥미로운 것은 하버드학파의 시대 구분 체계에 유럽 중심주의가 내재되어 있었는데도 중국의 역사학자들은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의 역사학이 식민사학의 극복 방안으로 서유럽의 우연적 경험에서 유래한 ‘발전모델’을 취하였던 것과 유사하다고 할까. 한족 민족주의는 중화민국의 수립이 필연적 결말이라며 전통과 근대를 분리하는 가운데 만주족이 지배한 청 제국사의 의미를 평가 절하하였다. ‘20세기의 시각’인 서구 중심주의, 한족 중심주의에 반기를 들며 쉽고 정확하게 쓴 이 책은 우리에게 청 제국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청 제국이 장기간의 중국사에서 또는 광활한 유라시아 공간에서 뚜렷하게 구별되는 무엇인가를 이뤄냈는지 보여준다. 또한 21세기 현재 중국 정부가 여전히 직면하고 있는 티베트, 위구르 이슬람교도 및 다른 분리주의 운동에서 볼 수 있듯이, 청의 멸망 이후 20세기 내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청 제국사의 유산이 오늘날 ‘중국’의 정치와 사회적 조건을 형성하는 데에 지대하면서도 불가항력적인 영향을 준 그 역사적 그림을 제시한다. 중국에 대한 우리의 부정적 인식에는 일본 팽창주의자들이 선전이 한몫 이 책의 초점은 중국을 19세기 말 서양이나 일본 제국주의의 수동적인 피해자로 보는 대신
부족지
사계절 / 라시드 앗 딘 지음, 김호동 옮김 / 200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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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소설,일반
라시드 앗 딘 지음, 김호동 옮김
내 주님 걸으신 그 길
살림 / 톰 라이트 지음, 강선규 옮김 /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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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소설,일반
톰 라이트 지음, 강선규 옮김
예수가 걸어간 길을 중심으로 성지 곳곳을 따라가면서, 기독교 신앙의 특징과 의미를 풀어간다. 이스라엘 성지 순례자들이 일반적으로 방문하는 여정을 차례로 따라가며 많은 독자들에게 예수의 삶이 왜 구원의 길인지와 또 성지가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 주는 신앙의 참된 유익이 무엇인지를 밝힌다.서문 성지 지도 개인적인 서론: 오늘날의 성지순례: 개인적인 서론 1. 다메섹으로 가는 길 2. 요단으로 가는 길 3. 광야의 길 4. 갈릴리로 가는 길 5.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6. 산을 오르는 길 7. 겟세마네로 가는 길 8. 십자가의 길 9. 무덤에서 나오는 길 후기: 오늘날의 성지 주“성지순례의 진정한 신학적 의미를 황홀하게 드러낸다.” 기독교 신앙의 탁월한 해설가 톰 라이트가 안내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여행! 톰 라이트는 성지의 경치, 소리, 냄새, 맛을 생생하게 그려냄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오늘날 예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반응하도록 도울 성지순례에 참여하게 한다. 이 책은 또한 기독교 신앙에 대한 매우 참신하고 이상적인 입문서로서, 독자가 그리스도에 대한 더 큰 지식과 사랑에 이르도록 격려한다. 이 책은 예수가 걸어간 길을 중심으로 성지 곳곳을 따라가면서, 기독교 신앙의 특징과 의미를 쉽고도 감동적으로 풀어간다. 세계적인 신약학자인 저자는 실제로 이스라엘에서 머물면서 연구 활동을 벌인 바 있고, 그때 직접 발로 밟고 몸으로 느낀 생생한 경험이 그의 신학 지식에 덧붙여져 감동스러운 글을 낳고 있다. 이스라엘 성지 순례자들이 일반적으로 방문하는 여정을 차례로 따라가는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예수의 삶이 왜 구원의 길인지와 또 성지가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 주는 신앙의 참된 유익이 무엇인지를 잘 밝혀 줄 것이다.
원령기갑 8
로크미디어 / 사류라 지음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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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류라 지음
마계에서 원령마제라 불리며 마족들 위에 군림하던 윤. 너무나 강해서 마신의 견제를 받아 중간계로 추방당한 그가 기간트 공방의 후계자 로렌시아의 도움으로 아르카나 대륙에 정착한다. 최고의 무공 원령신, 최강의 소울 기간트 흑룡을 양손에 쥔 인간. 너무 강해서 괴로운 그의 색다른 음모가 시작된다.1권 프롤로그 원령기갑 흑룡 아시아나 기간트 생산 공방 코어 엔진 제작 음모 솔직히 말해 주세요 코어 엔진 기동 시험 디올리스 백작 마법이란 정보 길드 외전 2권 정보 길드를 얻다 미리온 공작 새로운 마스터 윤의 거짓말 레드인의 고민 아시아나 공방을 노리는 자들 마을에서의 전투 카락 정보 길드 기습 디펜스 마탑의 멸망 디올리스 백작의 죽음 3권 저녁초대 이해관계 헬버릭 공작 저택을 구입하다 헬 용병단의 최후 헬러나 벤들리 정보 길드 로이체프 후작 헤르니와 나타샤 검증을 받다 백작이 되다 외전 4권 슈아네라 공주 세 명의 마도 공학자 레드인의 성장 영지로 돌아오다 소드 마스터가 되려면 음모 슈아네라를 치료하라 백작 부인 로이체프 후작 성의 전투 지원금을 얻다 후작의 작위 5권 롤랑드 백작의 패착 블랙스미스 일족과의 거래 시스템을 바꾸다 상단을 영입하다 땅의 일족 드로칸 빈민촌 개발계획 윤의 소심한 보복 제국의 변화 언령 마법 아크레온 백작의 부상 6권 또 한번의 거짓말 기사들을 움직이다 회유의 방법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다 프렉시온 열매 국왕과 윤의 은밀한 계획 마정석 광산 아크레온 백작 영주 자리에서 물러나다 시작되는 전쟁 레아스 백작장르 소설의 달인 사류라가 꺼내 든 새 칼! 비교 불가, 쾌감 싱크로율 100% 기갑 마니아들이 상상하던 그 물건이 왔다! 마계에서 원령마제라 불리며 마족들 위에 군림하던 윤 너무나 강해서 마신의 견제를 받아 중간계로 추방당한 그가 기간트 공방의 후계자 로렌시아의 도움으로 아르카나 대륙에 정착한다! 최고의 무공 원령신, 최강의 소울 기간트 흑룡을 양손에 쥔 인간! 너무 강해서 괴로운 그의 색다른 음모가 시작된다! 망하기 직전의 아시아나 기간트 공방을 일으켜 세우고 로렌시아를 가르치며 조용히 살려는 윤 그러나 기간트 공방의 이름을 얻기 위해 몰려오는 적이 끊이질 않자 결국 그는 마계의 법(?)에 따라 능력을 살짝 드러내 보이며 야금야금 주변 세력을 삼켜 나가는데…… 전장을 시원하게 가르는 장쾌한 전투! 모두가 상상만 하던, 당신을 뒤흔들 액션이 폭발한다!
GOD EATER 2 (3)
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 카타기리 이쿠미 지음, 김덕진 옮김 /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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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소설,일반
카타기리 이쿠미 지음, 김덕진 옮김
갓이터 특수부대 블러드의 대원 길버트는 과거에 아라가미화 되어 가는 상관의 숨을 끊어야 하는 처참한 일을 겪었다. 어느날 상관의 죽음의 원인인 아라가미가 모습을 드러낸다. 히로는 혼자서 토벌에 임하려는 길버트와 같이 싸우려하지만, 길버트는 히로를 내치는데...STORY 10 포이즌 케이크STORY 11 프래깅 길STORY 12 아시하라 유노STORY 13 코우즈키 나나「갓이터」 특수부대 「블러드」의 대원 길버트는 과거에 소속된 부대에서 전투 중에 상관을 잃는다.그것은 길버트 자신의 손으로 아라가미 화 되어 가는상관의 숨을 끊는다는 처참한 것이었다―――.길버트는 블러드 부대장 히로에게서 과거 상관의 그림자를 보고 히로에게 「단독으로 무리하지마」라고 충고한다.그런 중에 상관의 죽음의 원인인 아라가미가 극동에 모습을 드러냈다.히로는 혼자서 토벌에 임하려는 길버트에게 「단독으로 무리하지마」라고 받아치고 같이 싸우려고 한다.하지만 길버트의 의지는 굳고 히로를 내치는데…….줄리우스가 갓이터로서, 유노가 가수로서 활동하는 속마음도 전하는 게임 『GOD EATER 2 RAGE BURST』 공식 코믹!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에게 왜 복음이 필요한가?
IVP / 윌리엄 윌리몬 (지은이), 이철민 (옮긴이) / 2022.08.22
12,000
IVP
소설,일반
윌리엄 윌리몬 (지은이), 이철민 (옮긴이)
누구나 복된 소식은 필요하다. 현대인이 모두 나약하고, 미숙하고, 불행하지만은 않다. 이들 중에는 강하고, 성숙하고, 행복한 자들도 많다. 풍요의 시대에 힘 있는 자들이 복음대로 살 방법은 과연 무엇인가? 오늘날 우리의 복음은 억눌린 자, 소외된 자, 마음이 상한 자, 불행한 자에게만 맞춰진 듯하다. 특히 요즘 설교자들은 이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적절한 임무 수행이라고 여기는 듯하다. 꼭 연약함과 불행 속에 있어야만 복음을 만날 수 있을까?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도 복음을 듣고 복음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고 경험해야 한다. 풍요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그 힘을 회복하여, 우리를 유린하는 각종 유혹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할 때다.서문 초판 서문 1 당신에게는 문제가 있다 2 사람들의 무릎 꿇리기 3 자기 두 발로 서기 4 기독교는 미숙한 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5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을 위하여 6 모든 복의 근원이신 분 7 많이 받은 자 8 다수의 힘 9 장성한 사람을 위한 기독교 추천의 글_ 릴리언 대니얼 주다년간 목사와 신학교 교목으로 설교의 자리에 선 저자는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참된 복음을 어떻게 전할지 고심하며 이 책을 썼다. 또한 교회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구제와 위로의 사역에 집중하느라 강하고 행복한 사람들을 소외시켜 버린 상황을 재치 있게 꼬집으며 대안을 제시한다. 근본적이고 가부장적인 설교자에게 오늘날 목회자들은 사람들의 약점과 불행만을 꼬집으며 설교하거나, 복음에서 벗어난 달콤한 감언이설로 설교하는 경우가 많다. 꼭 약함과 불행을 위해서만 사역하는 듯하다. 이 책은 오늘날 목회자들이 모든 것을 가진 풍요로운 이들에게 참된 복음을 어떻게 전하는 게 맞는지 점검하게 한다.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에게 풍요로우나 성급하게 공격하고 서로 배제해 버리는 세상에서, 저자는 기발한 재치로 복음의 필요성을 전한다. 강하고 성숙하고 행복한 시대를 산다는 데 동의하든 아니든, 이 책은 복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영광스러운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힘과 특권을 가진 자다. 예수님도 강하고 담대한 자들을 복음의 도구로 삼으셨다. 이는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그 도(道)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참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다(히 11:1). 믿음은 소유가 아니라 과정이며, 우리의 남은 생애 동안 곱씹어야 할 것들이다. 믿음은 의심이 전혀 없는 토대가 아니라 의심 한가운데 있는 확신이다. 믿음은 모든 걸 안내해 주는 최신 내비게이션이 아니다. 올바른 방향을 지시해 주는 나침반이다. 우리는 갈 곳을 알기 때문 가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걷는 동반자들을 사랑하기에, 이 길의 인도자가 누구인지 알기에 가는 것이다. 결국 믿음이란 인도자를 신뢰하며 걷는 여행이 가치 있다는 복된 소식을 들었기에 따르는 것이다. 그분의 길을 따르는 자로 말이다. 특징 - 교회의 갱신과 변화의 목마름에 해갈을 도울 안내서 - 윌리엄 윌리몬의 독특한 통찰과 재치가 담긴 신앙서 - 풍요의 시대에 복음을 직면할 수 있도록 돕는 책 -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풍요를 나눔으로 전환할 방법을 가르쳐 줄 메시지 ■ 대상 독자 - 복음이란 무엇인지 고민하는 현대 그리스도인 - 풍요의 시대에 복음대로 살고자 애쓰는 신자 - 자신의 은사를 넉넉히 나누며 영적 성장을 하고자 고민하는 성도 - 모든 이에게 복음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공동체 리더나는 이 책에 어떤 장점이 있다면, 그것은 한 젊은 설교자의 침착하거나 단단한 학문적 준비가 아니라, 나같이 자격 없는 사람들을 붙들어, 심지어 그들이 인식하지도 못하고 준비도 형편없음에도, 선한 목적에 사용하시는 무모한 하나님 덕분이라 믿는다. 아마도 내가 이 책에서 위험 감수와 소명에 대해 많이 얘기하는 이유는, 임직 받아 사역하던 3년 동안 하나님이 말씀을 전하기 위해 모든 사람 가운데 나를 택하셨다는 충격에 내가 여전히 휘청거리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_“서문”에서 교구 목사로서 나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자주 만나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내가 관찰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사람들이다. 그들 중에는 부유한 사람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다. 그들 가운데 몇몇은 사업이나 전문직에서 유력한 지도자도 있고, 일부는 드러나지 않는 역할로 자기 소명을 다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말하는 이 사람들에게는 성숙과 인격적 힘이라는 공통의 특징이 있다. 그들은 내가 아는 대부분의 교회에 절실하게 필요한 통합적이고, 지혜롭고, 균형 잡힌 유형의 사람들인 것 같다._“초판 서문”에서 우리는 복음서에서 ‘나는 비참했어요. 그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유형의 회심 경험이 나타나는 여러 사례를 찾기 위해 열을 올릴 것이다. 성경에서 사람들이 여러 방식으로 하나님께 부름받았음을 주목하라. 부유하고 풍족하던 사막 족장 아브라함은 어느 날 밤 별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모세는 광야에 숨어 사는 살인자였다. 이사야는 성전에서 기도하던 중이었다. 베드로는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 나무에 올라간 키 작은 남자는 호기심을 느꼈다. 마태는 돈을 헤아리는 업무에 열중해 있었다. 바울은 경건한 심부름을 수행하고 있었다. 우리는 모두 개별적 인격체다. 우리는 모두 각양각색의 이름과 얼굴, 그리고 종종색색의 장점과 약점을 지니고 있다._“1 당신에게는 문제가 있다”에서
시인의 꽃
새미 / 권성훈 (지은이) / 2024.05.18
18,000
새미
소설,일반
권성훈 (지은이)
꽃씨를 사랑에 비유하면 사랑을 피우기 위한 요소들이 있다. 그것은 사랑이 뿌리 내릴 수 있는 토양과 꽃필 수 있는 햇빛 그리고 필요적으로 관심이라는 물이 있어야 하는 것. 말하자면 사랑을 둘러싼 조건들인데, 이러한 것들이 충족되지 않는 이상 사랑은 피지도 못한 채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004 권성훈 시는 꽃이다. 첫 째 날 愛 012 천상병 들국화 014 강은교 그 꽃의 기도 016 김소월 산유화 018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 020 김춘수 꽃 1 022 김용택 당신의 꽃 024 나태주 풀꽃 1·2 026 노천명 설중매 둘 째 날 恩 030 도종환 들국화 032 문태준 꽃 034 서정주 국화 옆에서 036 신동엽 산에 언덕에 038 신석정 꽃덤블 040 심훈 해당화 042 오세영 들꽃 셋 째 날 歡 046 유치환 치자꽃 048 윤동주 봄 050 이건청 연꽃 밭에서 052 조정권 코스모스 054 이상 꽃나무 056 이상화 마음의 꽃 058 이영도 연꽃 060 이은상 개나리 넷 째 날 喜 064 이해인 석류꽃 066 최동호 은자의 꽃 068 조태일 꽃들, 바람을 가지고 논다 070 정지용 따알리아 072 정수자 낙화를 읽는 저녁 074 조운 채송화 076 한용운 해당화 078 허영자 꽃피는 날 다 섯 째 날 感 082 허영만 꽃 084 홍사성 억새꽃 가을 086 홍윤숙 장미를 위하여 088 황금찬 꽃의 말 090 황지우 겨울 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092 공광규 꽃잎 한 장 094 구상 풀꽃과 더불어 여 섯 째 날 幸 098 길상호 국화가 피는 것은 100 김경주 꽃 피는 공중전화 102 김광균 조화(弔花) 104 김광섭 꽃단상(斷想) 106 김상옥 봉선화 108 김승희 꽃들의 제사 110 김현승 밤은 영양이 풍부하다 일 곱 째 날 穩 114 나희덕 말의 꽃 116 박두진 꽃 118 박목월 난 120 조지훈 민들레 꽃 122 박은정 목련 124 박현수 단풍 126 박후기 꽃기침 여 덟 째 날 滿 130 신달자 꽃 132 김태경 불 끄고 갈께요 134 오탁번 할미꽃 136 유안진 꽃 138 유치환 낙화 140 이근배 들꽃 142 이기철 민들레 꽃씨 아 홉 째 날 活 146 이대흠 외꽃 피었다 148 이병기 매(梅) 수선(水仙) 난(蘭) 150 이승하 아픔이 너를 꽃 피웠다 152 이은상 해바라기 154 이지엽 은방울 꽃 156 이태극 꽃 꽃 꽃 158 이형기 낙화 열 째 날 造 162 이호우 무화과 164 정진규 박태기 꽃 166 정현우 소금 꽃 168 정현종 느낌표 170 정호승 수선화에게 172 조병화 노병의 꽃들 174 조오현 할미꽃꽃씨를 사랑에 비유하면 사랑을 피우기 위한 요소들이 있다. 그것은 사랑이 뿌리 내릴 수 있는 토양과 꽃필 수 있는 햇빛 그리고 필요적으로 관심이라는 물이 있어야 하는 것. 말하자면 사랑을 둘러싼 조건들인데, 이러한 것들이 충족되지 않는 이상 사랑은 피지도 못한 채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하나의 형상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수많은 상상을 자극한다. 형상이 체험한 것의 실체성이라면, 상상은 유사성에서 오는 심상으로서 이미지가 된다. 이 이미지는 상상을 통해 가공된 것이지만 원본인 형상과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 비 개인 강가에 일렁이는 물결의 파장이 한 송이 꽃잎이 피어나는 것 같이. 동그랗고 작은 물결이 점점 크게 번져가는 형상 속에서 꽃을 상상하고 꽃 이미지를 발견하게 된다. 꽃이 주는 인간의 이미지 연상 능력은 이미 마음속에서 찾아가는 하나의 여정으로 볼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상상력과 연상 추리력을 꽃을 통해 인간이 찾지 못한 마음속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는 감정을 찾아 떠나는 방향을 제사한다.이유 없이 태어난 사람이 없듯, 그냥 피어나는 꽃들도 없다. 가꾸지 않았는데도 길가에 봄기운과 함께 움트고 있는 꽃들도 그러하리. 3월 어느 날 자신의 존재를 증명이라도 하듯, 한 세상 뿌리 내린 이름 없는 꽃들을 바라본다.꽃들의 말, 꽃들의 사연, 꽃들의 사랑이 들린다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해 마다 그 자리’에 피어나는 꽃들의 생각도 읽을 수 있으리라.꽃들의 길은 가고 올 수 있지만 사람의 길은 한번 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것. 그것도 ‘한번 지나갈 뿐’ 그렇게 지나가고 있는 이 길에, 당신은 꽃보다 할말이, 사연이, 사랑이 그리고 인생의 미련이 얼마나 아름답게 남아있는가.- 본문중에서
공평한가?
북콤마 /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지음 /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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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콤마
소설,일반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지음
2005년 이후 진행되어온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의 ‘판결비평’ 작업의 결과물이다. 최근 판결 중 사회 변화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국민의 법 감정과 괴리된 판결, 반(反)인권적·반민주적 판결에 우선 주목했다.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인 대학교수와 취지에 공감하는 변호사, 언론사 기자 등 전문가들이 촘촘한 그물코 같은 언어로 판결의 빈틈과 가려진 법리를 드러내는 글을 썼다.정치적 판결이 몰고 온 사회적 결과에 주목했을 뿐 아니라 법의 원래 취지와 인권의 바탕에 비추어 재판 과정의 도사린 비약과 비논리를 갈파했다. 그리고 인권 수호 기관으로서 법원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한 판결을 비평했다. 결국 판결비평은 법률 전문가 층에 국한되는 판결 내용을 시민사회 내부로,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법원 판결의 사회적 의미를 확인하려는 시도다. 판결비평에 대하여 판결비평 출처 판결 설명 2014년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위법 / 원전 인근 주민의 갑상선암 발병 / 도박 중독자에 대한 강원랜드의 책임 /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항소심 / ‘두 얼굴의 이승만’ 편 / 원세훈 1심 / 재능교육 학습지교사 노동자성 / 전교조 법외노조 1심 / 이해관 KT 공익신고 2심 / 자살 여군 대위, 성추행한 소령 집행유예 / 선거권·피선거권의 연령 기준 헌법소원 / 해병대 장교 이적표현물 소지죄 무죄 /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재심 / 김용판 1심 / 옥외 집회 사전신고제 합헌 2013년 통상임금 판결에서 신의칙 문제 / 통합진보당 당내 경선 대리투표 유죄 / 외부 성기 형성 없어도 성별 정정 허가 / 성소수자 학생에 대한 학교 폭력과 학교의 책임 / ‘언소주’의 소비자 불매 운동 상고심 / 노회찬 삼성 떡값 검사 실명 공개 2012년 이동흡 후보자가 헌법재판소장으로 부적합한 이유 / 박경신 ‘검열자의 일기’ 2심 / 인터넷실명제 위헌 결정 / 집시법상 해산 명령의 적법 요건 / 기성회비 반환 소송 2011년 정봉주 허위사실 유포죄 확정 판결 / 인터넷을 통한 후보자 지지·반대 금지 위헌 / 무죄판결의 의미 / ‘선거 쟁점’에 대한 찬반 표시도 공직선거법 위반 2010년 제주 강정마을 절대보전지역 해제 / 군 불온서적 지정 / 역사 교과서 수정 명령 / 한명숙 뇌물 수수 사건 1심 /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평결의 효력 / 전교조 시국선언 2009년 야간 집회 금지 집시법 규정 위헌 / 강제 철거의 근거였던 도시정비법 조항 위헌법률심판 제청 2008년 야간 집회 금지 집시법 규정 위헌법률심판 제청 /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배2005년 이후 진행되어온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의 ‘판결비평’ 작업 판결비평 10년, 2005~2014 법리. ‘시민이 수긍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판사가 결론에 이르는 근거와 논리, 생각의 흐름이다.’ 판결을 들여다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의 사회는 모든 문제를 끌고 법원으로 간다. 수많은 정치적 판결, 반인권적 판결이 TV와 미디어 지평에 넘쳐난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 재판부의 면면과 판사의 이름, 판결문을 찾아 읽어보고 싶어지는 순간이 늘어난다. 물론 판결은 결론이 중요하다. 그래도 결론이 결론다운지,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볼 시간이 필요하다. 사법부가 정치권력의 눈치를 먼저 살피던 과거 군사독재의 시절이 아닌 이상 판결에는 국민을 수긍하게 만들 어떤 논리, 즉 법리가 존재하는 법이다. 사회적 갈등이 해결되는 장이 사법부로 옮겨올수록 법리가 소중해진다. 무엇보다도 판결은 시민이 수긍할 수 있는 판결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판결비평 최근 판결 중 사회 변화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국민의 법 감정과 괴리된 판결, 반(反)인권적·반민주적 판결에 우선 주목했다.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인 대학교수와 취지에 공감하는 변호사, 언론사 기자 등 전문가들이 촘촘한 그물코 같은 언어로 판결의 빈틈과 가려진 법리를 드러내는 글을 썼다. 정치적 판결이 몰고 온 사회적 결과에 주목했을 뿐 아니라 법의 원래 취지와 인권의 바탕에 비추어 재판 과정의 도사린 비약과 비논리를 갈파했다. 그리고 인권 수호 기관으로서 법원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한 판결을 비평했다. 결국 판결비평은 법률 전문가 층에 국한되는 판결 내용을 시민사회 내부로,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법원 판결의 사회적 의미를 확인하려는 시도다. 책의 구성 판결 인트로: 판결의 당시 사회적 성격과 파장, 핵심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판결비평: 본문에 해당하는 글로, 대상이 된 사건에 대한 설명, 재판의 구체적 과정, 문제가 된 법리, 판결의 문제점,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판례를 주로 담았다. 판결 설명: 재판부와 재판명, 사건번호, 선고일을 명시했다. 판결 결과와 원피고를 명확히 밝힌 뒤 판결 이후의 파기환송, 상급심 결과까지 덧붙였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큰글씨책) -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토네이도 /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 2015.08.17
30,000
토네이도
소설,일반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지난 30년간 ‘인간과 삶의 가치’에 대해 연구해온 칼 필레머 코넬대 교수는 지난 5년에 걸쳐 70세 이상 인생을 산 1000여 명의 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통찰 깊은 조언을 구했다. ‘지금껏 살면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생의 지혜와 조언들을 발굴해냈다. 그가 만난 현자들의 삶은 모두 합쳐 8만 년에 달했다. 그들은 3만 년의 결혼생활을 지켜왔고, 3000명의 아이를 키워냈다. 이 책은 이 엄청난 시간의 퇴적층에서 발굴된 보석 같은 교훈들을 담아낸 책이다.이 책은 인간관계, 직업과 돈에 대한 결정, 육아, 결혼, 그리고 난관에 부딪혔을 때 대처하는 법과 후회 없이 사는 법 등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사건들부터 삶의 철학과 신념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의 조언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현자들은 우리의 ‘오래된 미래’다. 우리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삶의 문제를 똑같이 고민했고 그것을 극복해온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당신이 미처 몰랐던 곳에 삶의 해답이 있음을 알게 된다.프롤로그1장 16만 년의 인생에게 묻습니다“좋은 것도 나쁜 것도 다 삶의 조각들이고 그 조각들이 맞춰져 온전한 삶이 만들어지는 거야. 그 삶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 자네도 알겠지만, 희망은 지금 이곳에서, 자네가 만드는 거야. 불행할 게 뭐 있어? 오늘, 이곳에서, 가능한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네.”2장 아름다운 동행: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그이가 떠나기 2주 전 밤에 이야기를 나눴어요. 남편이 무슨 말을 해서 내가 웃음을 터뜨렸더니 그이가 나를 지그시 보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더군요. 그리곤 이렇게 말했어요.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러도 난 당신을 여전히 웃게 만들 수 있다고.’ 그 사람은 늘 나를 웃게 하는 사람이었죠.”3장 행복하게 맞는 아침: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사랑하는 일을 찾게.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행복한 일을 찾게. 돈 때문에 직업을 선택해서는 안 되네. 나는 돈은 얼마 벌지 못했어. 30년 동안 내가 얼마를 벌었는지 말하면 다들 못 믿을 걸. 가장 중요한 건 말이야 무조건 사랑하는 일, 매일 하고 싶어 설레는 일이 직업이 되어야 한다는 거지.”4장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아이들은 나를 성숙하게 하고, 도전하게 하고, 변화하게 만들어. 나도 세 아이가 있다네. 그 아이들은 마치 가위바위보처럼 모두 다르고 전혀 예측할 수 없지. 아이들 없는 내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어. 가능한 아이들을 키우면서 즐기게. 잘만 하면 그 아이들도 자신을 닮은 아이들의 부모가 되지 않겠나!”5장 하강의 미학: 지는 해를 즐기는 법“누구나 하나의 길에 서 있게 된다네. 그 길에서 만약 빨리 뛸 수 없다면 더 천천히 달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절대 멈춰서는 안 돼. 물론 한계-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가 추천하는 “오래된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2012년에 읽은 가장 감동적인 책”- 아마존 20주 연속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CNN, 위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등 글로벌 언론사가 격찬하고 하워드 프리드먼, 할 어반 등 세계적 석학들이 권하는 도서! -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2011년 최고의 책!“<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2011년 최고의 책” 8만년의 삶, 5만년의 직장생활, 3만년의 결혼생활, 3천명의 육아…. 그들에게 길을 묻다우리는 매일 버거운 삶을 살아간다. 그 버거운 삶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자 우리는 유명작가의 책을 읽고, 전문가들의 강연에 참석하고, SNS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럼에도 인생의 지혜에 대한 갈증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다. 노력과 정보, 의지와 열정이 부족해서일까? 행복한 인생을 살기엔 가진 게 너무 없어서일까? 그도 저도 아니면, 인생의 참된 지혜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지난 30년간 ‘인간과 삶의 가치’에 대해 연구해온 이 책의 저자 칼 필레머 코넬대 교수 또한 이 같은 의문과 회의에 깊이 천착했다. 그리고 마침내 책과 명성, 권위 속에 기록된 지혜가 아니라 생생한 현실에 뿌리박은 지혜, 세월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지혜, 땀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지혜의 원천을 찾는 데 성공했다.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지혜의 샘은 바로 우리 이웃에 함께 살고 있는 ‘현자들’이었다. 우리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살았고, 더 많은 시간을 고민했고, 더 많은 시간을 웃고 울었던, 그래서 우리보다 더 빨리 인생의 참된 지혜를 얻은 70대 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들이야말로 우리가 읽고 듣고 이야기를 나눠야 할 진정한 멘토이자 스승이자 탁월한 인생 선배들이었다.칼 필레머 교수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70세 이상 인생을 산 1000여 명의 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통찰 깊은 조언을 구했다. ‘지금껏 살면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생의 지혜와 조언들을 발굴해냈다. 그가 만난 현자들의 삶은 모두 합쳐 8만 년에 달했다. 그들은 3만 년의 결혼생활을 지켜왔고, 3000명의 아이를 키워냈다. 이 엄청난 시간의 퇴적층에서 발굴된 보석 같은 교훈들을 칼 필레머 교수는 이 책에 생생하게 담았다. 그는 자신의 연구에 ‘인류 유산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생의 모든 길을 직접 걸어본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이야말로 우리가 물려받아야 할, 그리고 전해주어야 할 인류의 빛나는 유산’이라는 뜻이었다. 그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는 전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그 결과를 담은 이 책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또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글로벌 언론과 석학들의 강력 추천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 〈CNN〉 〈워싱턴 포스트〉는 이 책에 대한 대대적 서평을 게재했고, 라이브러리 저널은 이 책을 ‘201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했다. 세계적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는 “2012년에 가장 감동 깊게 읽은 책, ‘오래된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책”으로 극찬하기도 했다.우리가 늘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답’을 몰라서가 아니다. 우리 삶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알고 있는 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들은 그들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자신들이 모든 삶의 길을 통해 알아낸 것을, 우리가 지금 알게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 그것이 곧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이자 축복이기 때문이다.이 책을 통해 그들은 한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말한다.“아쉬운 게 있다면 오직 하나, 이 사실을 60대가 아닌 30대에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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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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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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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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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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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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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꿀벌 콜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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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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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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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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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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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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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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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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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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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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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네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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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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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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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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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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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란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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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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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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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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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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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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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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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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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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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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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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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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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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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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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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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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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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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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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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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