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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
도서출판 아시아 / 류전윈 지음, 김태성 옮김 /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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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아시아
소설,일반
류전윈 지음, 김태성 옮김
위화, 옌렌커, 쑤퉁과 함께 전 세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중국 최고의 사실주의 작가, 류전윈의 가장 성숙하고 호방한 작품으로 꼽는 <말 한 마디 때문에>의 2부이자 스핀오프격인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 작가가 3년의 시간과 공력을 들여 완성한 작품으로, '가장 성숙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2009년 중국 문단을 가장 뜨겁게 달군 두 권의 책이 바로 류전윈의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와 옌렌커의 <풍아송>이다. 특히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는 당대 향토 서사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류전윈이 중국 문단에서 가장 문제적 작가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류전윈은 "문학이 한 민족과 다른 민족들 사이의 차이를 쓰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세계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서로 같다는 것을 알아야 세계가 다른 지도 알 수 있"다고 고백한다. 그의 작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스페인,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일본, 베트남 등 세계 10여 개국에 번역.소개되었다.1장 뉴아이궈와 세 친구 2장 이름의 변천사 3장 자루 속의 은화 4장 시집가는 날 5장 세 아버지 6장 어시장 왕초 7장 담이 큰 여인 8장 일상의 많은 일들 9장 또다시 야반도주 10장 하고 싶은 말 한 마디 옮긴이의 말중국 문단을 뜨겁게 달군 대형 베스트셀러 마오둔 문학상, 최우수 장편소설, 올해의 좋은 책을 휩쓴 완벽한 작품! 2009년 올해의 좋은 책 2009년 최우수 장편소설 2009년 시나닷컴 우수소설 2011년 제8회 마오둔 문학상 2011년 인민 문학상 2009~2013년 최고 장편소설 중국 최고의 리얼리스트 류전윈의 장편소설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가 ‘아시아 문학선’ 시리즈에서 13번째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마오둔 문학상, 인민 문학상, 당대 최고 장편소설, 최우수 장편소설, 올해의 좋은 책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찬사를 받았고, 출간 직후 100만부가 넘게 팔려 단숨에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점했다.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서 최고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완벽한 작품인 것이다. “그 한 마디 때문에 목숨을 잃어도 좋아” 삶을 장악한 말 한 마디가 그리는 보통사람들 이야기 소설은 크게 ‘옌진을 떠나는 이야기’와 ‘옌진으로 돌아오는 이야기’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전반부에 해당하는 『말 한 마디 때문에』가 과거의 이야기라면, 후반부에 해당하는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는 현재의 이야기다. 우모세 양녀 차오칭어의 아들 뉴아이궈는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말이 통하는 친구’를 찾아 옌진으로 온다. 한 사람은 옌진을 떠나고 한 사람은 옌진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백 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진정한 소통을 갈구하는 이 작품의 보통사람들은 도덕이나 법률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나 행위는 현실에서는 아직 정상적인 관계로 수용될 수 없다. 그러다보니 다른 곳으로 도피할 수밖에 없다. 한편으로는 갈망이나 몽상을 실현하려 한다. 신이 없는 사회에서 허무를 극복하고, 덧없는 인생 속에서 정신적 위로와 삶의 기쁨을 찾으려는 의도이다. 이 작품은 모든 이들로 하여금 인간과 대화할 것인가, 신과 대화할 것인가 하는 백 년의 사유를 놓고 고민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정신적인 위안과 의지, 그리고 ‘만 마디 말을 대신하는 말 한 마디’를 찾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마음에 담긴 말을 하기 어려운 현대인의 고독 급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모래알 같은 삶들 이 작품은 ‘백년고독의 기록’이라고 평할 만하다. 백 년에 달하는 군상의 고독한 이야기들이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수한 인간군상들은 왜 고독한 것일까? 그들의 삶이 재현하는 고독의 근원은 무엇일까?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수한 인간군상들이 전부 타자화된 개인이기 때문이다. 모래알처럼 극단적으로 타자화된 개체들의 삶을 진실하고 가치 있게 해주는 유대와 도덕, 목표 등이 사소한 사건과 역학논리, 감정의 파편에 너무나 쉽게 망가지고 사라져버린다. 어떤 이념이나 유대, 목표가 그들의 삶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그들의 존재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마음에 담긴 말을 하기 어려워한다. 그 원인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사회가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삶의 수동적 전환을 경험해야 했던 게 그들의 곤경이었을 것이다. 지난 백 년은 다양한 급변의 소용돌이들이 이루는 격랑의 구간이었다. 특히 지난 삼십 년 동안 전통적인 농경사회가 급속도로 해체되고 불균형과 부조화를 그대로 노정한 채 산업화, 도시화의 현대사회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격변이 그들의 삶을 모래알로 만들어버린 것은 아닐까? 소외된 자들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 중국 문명에 대한 진지한 성찰 이 작품은 20세기 초의 중화민국에서부터 현재까지 근 백 년 동안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중국 공산당의 이념적 분석 대상에서 제외된 농촌의 이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며, 서사는 그들의 인생역정이다. 특이한 점은 중국 근현대사의 백 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열강 침략, 민중 봉기, 국공내전, 공산주의 혁명 등 대사건을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지배 권력의 해석에서 소외된 자들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일 것이다. 그러하기에 이 작품은 소설이 가지는 언어적 예술 외적인 가치를 지닌다. 이런 중량감과 중국 문명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이 작품은 중국 최고 권위의 장편소설상인 마오둔 문학상과 인민 문학상을 수상했다. 마오둔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 작품의 수상 이유로 ‘길을 가는 사람과 세상 전체, 무수한 중생들의 인연 속에서 중국인들이 처한 정신적인 상황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설명을 시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성화가들, ‘여성’을 그리다
가쎄(GASSE) / 우성주 (지은이) /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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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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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쎄(GASSE)
소설,일반
우성주 (지은이)
인류학자의 시선에서 본 예술사와 미학의 관점을 융합하여 12명의 여성화가들이 표현한 ‘여성 이미지’를 통해, ‘여성을 위한’ 혹은 ‘여성에 의한’ 것이 아닌, 주체적 여성으로서 ‘여성’임을 인정하고, 나아가 ‘여성’이기에 과감하게 혹은 정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여성 이미지들을 기획하여, 여성화가들이 표현한 ‘여성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통해 ‘다름과 차별’의 사회문화적 문제의식을 오늘날의 우리 입장에서 해석하고자 하였다. 여성 이미지 자체가 가진 상징성에 내재한 ‘이중적 타자’로써, 또한 화가이기 전 여성이었고 어머니였던 그들이 진정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는지는 많은 관심을 두지 않았음을 조명함으로써 페미니즘을 지향한 여성화가들이 아닌, 모성으로서만 존재하는 여성이 아닌, 개별적이고 주체적인 존재임을 작품으로 말하고 있음에 집중하였고, 지금 혹은 앞으로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여성성에 대한 반성을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프롤로그 /16 1. 대상으로서의 여성, 그 ‘아름다움’에 대한 다름과 차별의 시선 가. 남성의 시선으로 본 여성 이미지: 관능의 미, 현상의 미, 이상적 관념의 미 /28 나. 여성의 시선으로 본 여성 이미지 /34 다. 여성이 그린 ‘여성 이미지’에 대한 인식의 변화 /38 2.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근대성과 여성성 가. 근대 사회와 여성 /48 나. 오리엔탈리즘과 여성 /53 다. 포스트 콜로니얼리즘과 여성 /58 3. 여성과 미의식 가. 여성의 미의식 변천사 /75 1) 신성성Divinity과 거룩한 몸 /75 2) 생명의 원천적 상징 /77 3) 모성과 축복된 미 /81 나. 낭만적 사랑과 여성의 미 /87 다. 조형적 섹슈얼리티plastic sexuality와 여성의 미 /94 라. 여성의 미에 대한 ‘시선’과 ‘응시’ /99 4. 여성화가들이 그려낸 ‘다양성’의 모자이크 가. 역사성과 개별성 /111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와 유디트 레이스테르 /114 마리 앙투아네트와 앙뜨레 로스 베르탱, 엘리자베스-루이즈 비제-르브룅 /120 1) 말하지 못하는 여성과 말하려는 여성 /124 가) 말하지 못하는 여성 /128 (1) 베르트 모리조(Berthe Morisot, 1841년~1895년) /128 (가) 여성의 감성 /129 (나) 모성과 가사家事 /131 (다) 화장하는 여성 /134 (라) 프시케와 ‘거울’/135 (2) 마리 로랑생(Marie Laurencin, 1883년~1956년) /139 (가) 색채배합의 위대한 발명가 /140 (나) 몽마르트의 아르테미스 /141 (다) 미라보 다리 아래로 사랑은 흐르고… /143 (라) 세탁선의 유일한 여성 작가 /148 나) 말하려는 여성 /152 (1) 나혜석(羅蕙錫, 1896년~ 1948년) /152 (가) 인형의 집, 노라 /153 (나) 페미니즘 작가와 신여성 /155 (다) 3.1 운동과 결혼 /158 (라) 한국의 근대 여성 작가: 자화상과 나부 /160 (마) 인상파와 리얼리즘 /163 (바) 유럽 기행과 이혼 고백서 /164 (사) 자유여성으로서 활동 /167 (2) 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년~1954년) /174 (가) 생명의 잉태와 유산 /174 (나) 자화상 /175 (다) 현실적 자아와 이상적 자아 /177 (라) 신체의 고통과 마음의 고통 /179 (마) 디에고로부터의 독립과 자유 /182 (바) 멕시코 혁명 정신 /185 (사) 레따블로스 /186 (아) 디에고 리베라의 아내이자 멕시코의 연인, 프리다 칼로 /190 나. 전통성과 혁신성 /193 1) 고전주의적 이미지 /200 가) 마리아 이스끼에르도(Maria Izquierdo, 1902년~1955년) /200 (1) 어린 신부의 자아 발견 /203 (2) 유럽 style과 인디오 미학의 융합적 시각 /205 (3) 엑스보토스ex-votos /207 (4) 사회적 타자로서의 여성에 대한 표현 /208 (5) 멕시코 대중 예술의 산증인 /209 나) 수잔 발라동(Suzanne Valadon Marie-Clementine Valadon, 1865년~1938년) /212 (1) ‘객체’에서 ‘주체’로 /213 (2) 아담과 이브 /215 (3) 여성의 대담한 포즈와 당당한 시선 /216 (4) 푸른 방의 올랭피아 /217 2) 전통과 변용의 이미지 /221 가) 레메디오스 바로(Remedios Varo, 1908년~1963년) /221 (1) 초현실주의의 탄생 /222 (2) 트라우마 /225 (3) 여성성과 연금술 /228 (4) 신비주의 세계관 /229 나) 타마라 드 렘피카(Tamara de Lempicka, 1898년~1980년) /232 (1) 섹시한 여성과 화려한 색채 /233 (2) 제2의 인생 /234 (3) 나르시시즘 /236 (4) 아르데코 양식 /238 (5) 화려, 낭만, 퇴폐, 드라마 /239 (6) 몰락해가는 귀족의 초상화 /243 다. 미학적 보편성과 특수성 /245 1) 하이브리디티 문화적 이미지 /252 가) 케테 콜비츠(Kathe Schmidt Kollwitz, 1867년~1945년) /252 (1) 고통의 미학 /253 (2) 민중과 노동자의 삶 /255 (3) 농민의 어머니 /257 (4) 죽음의 이미지 /261 (5) 프롤레타리아 미술의 선구자이자 독일 민중의 어머니 /265 나)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 1887년~1986년) /267 (1) ‘가장 여성스럽다’는 것 /268 (2)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와의 만남 /270 (3) 환상 추상주의 /273 (4) 서명보다 더 강렬한 무서명 (‘애비큐Abiquiu’의 집과 ‘고스트 랜치’ 목장) /275 2) 주체의식과 저항의 이미지 /279 가) 암리타 쉘 질(Amrita sher gil, 1913년~1941년) /279 (1) 차별과 다름 /280 (2) 인도의 프리다 칼로 /281 (3) 고향으로의 귀환 /283 (4) 유럽의 모더니즘과 인도 전통 예술과의 융합 /285 (5) 삶과 죽음 /288 나) 앨리스 닐(Alice Neel, 1900년~1984년) /290 (1) 인물화가 /291 (2) 결혼, 쿠바, 딸의 죽음 /293 (3) 다름과 차별의 시선을 넘어선 초상화 /296 (4) 만삭인 여성의 누드 /299 (5) 삶의 다양한 얼굴 표정 /301 5. 여성화가가 그린 ‘여성 이미지 코드’ 가. 서유럽의 여성 이미지 /311 나. 아메리카 대륙의 여성 이미지 /317 다. 문화별 여성 이미지 /324 에필로그 /332 눈을 감고 마음을 열면… /336 참고 문헌 /33812명의 여성화가들이 표현한 ‘여성 이미지’ 인류학자의 시선에서 본 예술사와 미학의 관점을 융합하여 12명의 여성화가들이 표현한 ‘여성 이미지’를 통해, ‘여성을 위한’ 혹은 ‘여성에 의한’ 것이 아닌, 주체적 여성으로서 ‘여성’임을 인정하고, 나아가 ‘여성’이기에 과감하게 혹은 정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여성 이미지들을 기획하여, 여성화가들이 표현한 ‘여성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통해 ‘다름과 차별’의 사회문화적 문제의식을 오늘날의 우리 입장에서 해석하고자 하였다. 그동안 여성화가들의 자기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표현에 관한 작품해석 등 미술사적 의미 분석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페미니즘적 시선으로만 제한되어 왔기에, 여성 이미지 자체가 가진 상징성에 내재한 ‘이중적 타자’로써, 또한 화가이기 전 여성이었고 어머니였던 그들이 진정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는지는 많은 관심을 두지 않았음을 조명함으로써 페미니즘을 지향한 여성화가들이 아닌, 모성으로서만 존재하는 여성이 아닌, 개별적이고 주체적인 존재임을 작품으로 말하고 있음에 집중하였고, 지금 혹은 앞으로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여성성에 대한 반성을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본 저술은 작품을 단순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서 ‘보이는 것’의 상징성을 현재적 의미로 분석하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여성화가들이 표현한 ‘여성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통해 ‘차별과 다름’의 사회문화적 문제의식을 현재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의 입장에서 해석하려는 것이다. 누구나 역사 속 구성원으로 삶을 살아가지만, 화가는 붓을 들어 그 시대를 담아낸다. 때론 강렬하게 혹은 때론 담담하게. 그리고 그 역사가 평화의 시기가 아닌, 전쟁과 사회적 아픔이 짙을수록 화가들의 시선은 한 곳이 아닌, 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곳을 향해 움직인다. 그리하여 우리가 보고도 보지 못한 이야기와 상황들을 소리 없는 이미지로 그들은 우리를 향해 말을 건네고 있다. 지금도... 연구와 분석의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 여성 작가들은 모두 12 명이며, 베르트 모리조와 마리 로랑생, 나혜석, 프리다 칼로, 마리아 이스끼에르도, 수잔 발라동, 레메디오스 바로, 타마라 렘피카, 케테 콜비츠, 조지아 오키프, 암리타 쉘 질, 앨리스 닐 등이 그들이다. 이들이 표현한 자기 정체성에 대한 이미지에 내재된 ‘근대 미학의 이중적 관점’은 시대별 남성성과 여성성, 백인과 유색인종의 관계를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지, 인종적 소수자인 흑인, 라틴계, 아시아계 작가들이 자신이 속한 소수민족집단의 정체성과 그 내부의 성역할 관계를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분석적 대상이 되어주었다.
형제가 함께 간 한국의 100명산 산행기 (중)
이담북스 / 최병욱, 최병선 (지은이) /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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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소설,일반
최병욱, 최병선 (지은이)
백두대간종주 3회, 국내산 등산 1,500회, 해외여행 20회를 인생의 목표로 정해 놓고, 열심히 실천하여 목표를 달성했다.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권력을 얻으려고 노력하는데, 나는 돈을 쓰는 데 목표를 두었다. 지금은 보람되고 후회도 없다. 인생 백세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한국의 100명산을 완등하는 것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등산을 하려면 어떤 산을, 언제, 누구와, 무엇을 볼 것인가가 중요하다. 봄에는 벚꽃, 진달래, 철쭉을 보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를 보고, 겨울에는 설경이 좋은 산을 찾는다. 블랙야크 알파인클럽에서 ‘블랙야크 100대명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지역을 고려하여 100대 명산을 선정해서, 정해진 규정에 따라 완등을 인증해주는 시스템이다.프롤로그 즐겁고 안전하게 등산하는 방법 블랙야크 100 명산 위치도 01 수 락 산-기차바위, 코끼리바위 등 서울근교의 바위전시장 02 관 악 산-연주대 절경에 취해 팔봉능선 암릉을 타고 03 청 계 산-청룡이 승천했다는 서울 남부의 명산 04 화 악 산-한반도 중앙에 위치한 ‘경기 오악’의 최고봉 05 명 지 산-명지폭포와 승천사를 품은 진달래의 명소 06 용 문 산-용문사 은행나무로 유명하고 암릉미가 빼어난 산 07 연 인 산-철쭉화원 누비며 사랑과 우정이 깊어지고 08 운 악 산-현등사를 품고 암릉미가 빼어난 기암괴석의 바위산 09 유 명 산-입구지계곡의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는 산 10 천 마 산-울창한 숲과 자연미를 자랑하는 남양주의 명산 11 감악산(파주)-하늘길 걸으며 임꺽정봉에 올라 암릉길 누비며 12 소 요 산-암릉과 계곡미를 자랑하는 경기의 소금강 13 마 니 산-참성단을 품고 서해 조망이 빼어난 민족의 성산 14 계 방 산-이승복 생가를 품은 겨울철 설경이 빼어난 산 15 함 백 산-적멸보궁 정암사와 만항재를 품은 백두대간의 고봉 16 가리왕산-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정선의 고산 17 방 태 산-3둔 4가리를 품은 강원도 오지의 산 18 두 타 산-무릉계곡의 천하절경과 삼화사를 품은 금강송 군락지 19 백 덕 산-적멸보궁 법흥사 품은 영월의 명산 20 덕 항 산-환선굴과 대금굴을 품은 대아동굴지대의 명산 21 가 리 산-진달래꽃길 걸으며 소양호를 바라보다. 아! 산삼 캤어요! 22 태 화 산-고씨동굴 품은 영월의 진산 23 감악산(원주)-두 개의 정상을 가진 암릉미 빼어난 산 24 백운산(동강)-백룡동굴 품은 암릉미 뛰어난 동강의 조망처 25 용 화 산-4개의 호수에 둘러싸인 하얀 바위산 26 오 봉 산-천년고찰 청평사를 품은 소양강 조망이 아름다운 산 27 삼 악 산-북한강의 빼어난 조망과 등선폭포를 품은 춘천의 명산 28 팔 봉 산-산모의 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수반 위의 여덟 봉우리 29 대 둔 산-기암절벽과 구름다리 등 암릉미 빼어난 호남의 금강산 30 오 서 산-은빛 억새길 걸으며 서해를 조망하는 ‘서해 등대산’ 31 광 덕 산-호두나무 시배지의 광덕사를 품은 아산의 명산 32 가야산(서산)-‘백제의 미소’와 남연군묘를 품은 호서지방 제일의 산 33 칠 갑 산-장곡사와 천장호 출렁다리로 유명한 칠갑칠로의 흙산 34 용 봉 산-진달래와 암릉미 자랑하는 내포신도시의 진산 35 조 령 산-문경새재 끼고 넘는 백두대간 암릉능선의 결정체 36 금 수 산-비단에 수를 놓은 듯 충주호 조망이 아름다운 산 37 청 화 산-속리산 바라보며 백두대간상에 위치한 봉우리 38 도 락 산-단양팔경 품은 암릉미가 빼어난 십승지의 산 39 구 병 산-아홉 폭 병풍의 암릉길을 구비한 충북알프스의 산 40 칠 보 산-쌍곡계곡과 각연사를 품은 괴산의 명산 41 천 태 산-천년고찰 영국사와 양산덜게기의 산 백세 시대, 인생의 버킷리스트 한국의 100명산을 완등하다! 백두대간종주 3회, 국내산 등산 1,500회, 해외여행 20회를 인생의 목표로 정해 놓고, 열심히 실천하여 목표를 달성했다.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권력을 얻으려고 노력하는데, 나는 돈을 쓰는 데 목표를 두었다. 지금은 보람되고 후회도 없다. 인생 백세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한국의 100명산을 완등하는 것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등산을 하려면 어떤 산을, 언제, 누구와, 무엇을 볼 것인가가 중요하다. 봄에는 벚꽃, 진달래, 철쭉을 보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를 보고, 겨울에는 설경이 좋은 산을 찾는다. 블랙야크 알파인클럽에서 ‘블랙야크 100대명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지역을 고려하여 100대 명산을 선정해서, 정해진 규정에 따라 완등을 인증해주는 시스템이다. 나를 중심으로 부인과 셋째 제수씨, 일곱째 동생. 이렇게 형제 4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2년 동안 우리만의 힘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블랙야크 100명산을 완등했다. 덕분에 형제지간의 정도 돈독해지고, 더욱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다. 산을 오를 때마다 이 산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기분으로 곳곳을 등산했다. 내가 산행할 때 필요했던 점을 고려하여, 앞으로 등산할 사람에게 좋은 자료가 되려고 노력했다. 많은 참고가 되기를 바라면서…. -프롤로그 중에서
디아스포라 주변인
동연출판사 / 박종수 (지은이)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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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종수 (지은이)
한인 디아스포라 이민자와 이민교회는 한국에서의 신학, 한국인 중심적인 신학에서 벗어나야 한다. 가나안에서의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란에서 살던 그들과 전혀 달랐듯이, 한인 디아스포라 이민자의 상황은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한국인과 상이하기 때문이다. 이민 신학적 사유는 이 다름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제는 디아스포라 이민교회와 이민 목회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학문적 성찰과 연구, 목회적 고민과 실천이 필요하다. 학자들뿐만 아니라 일선의 이민 목회자들과 성도들도 “하나님은 왜 우리를 이민자로 부르셨을까? 하나님은 우리 이민자 신앙 공동체를 통해 무엇을 원하실까?” 등의 질문들을 진지하게 묻고 대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여 한국적인 신학과 목회 철학, 목회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무분별한 수용을 지양하고, 이민교회 현장에 맞게 비평적으로 도입하고 사용하는 지혜와 자세를 길러야 한다. 이민교회의 목회와 교육은 이민자와 다음 세대들을 위한 실천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이 책의 의미 _ 김도일, 양희정, 장성훈, 김종두, 이성은, 김세현 프롤로그 1장╻이민자의 삶: 단절, 주변화, 집단화 그리고⋯ 2장╻이민자의 적응과 정착: 문화화 3장╻이민자와 정체성 4장╻이민 신학 5장╻이민 교회 6장╻이민 교회의 목회와 교육 에필로그 참고문헌“주류 사회 구성원도, 한국 사회의 한국인도 할 수 없는, 오직 디아스포라 주변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발견하고 그 일들을 감당할 때, 주변성의 한계는 새로운 창조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매우 크신 분이고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매우 협소하고 파편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하나님을 더 잘 알기 위해 우리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확장하고 심화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시대와 상황이 다른 다양한 신학 사상들을 읽고 접하며, 나와 다른 하나님 경험과 지식을 가진 이들과 겸손하게 소통해야 한다. 더 나아가 이렇게 배운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이 지금 나에게, 내가 처한 상황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비평적으로 성찰하며 ‘지금 이 곳’(Here and Now)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신학함’(Doing Theology)이다. 이처럼 신학이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사고하고 이해해 가는 여정이라면, 이민 신학은 이민자의 눈으로, 이민자의 상황에서 이러한 신학적 여정을 밟아가는 노력이다. 이민자의 삶은 중심에서 주변으로의 변화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예 중의 하나이다. 이민을 통해 우리는 지금까지 뿌리내리고 있던 나라, 문화와 특권들로부터 떨어져 나간다. 이민은 우리를 중심에서 주변으로 내몬다. 이민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땅과 환경에 심겨져, 살아남기 위해 외딴 문화와 상황에 다시 뿌리내리며 적응해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아브라함과 사라는 다른 여느 이민자들처럼 새로운 땅에 대한 두려움과 동경을 가졌을 것이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새로운 땅에 정착하기 위한 몸부림은 죽을 때까지 이어졌을 것이다. 그들은 고향과 이주한 땅 가나안 사이에 살았다. 이처럼 이민은 경계선상에 사는 삶이며, 주변화를 경험하는 사건이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사라는 그 외딴곳에서, 주변화되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대면한 아브라함과 사라는 그들의 이름뿐만 아니라 존재 양식과 삶의 방식 자체도 완전히 변화되었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이 그들의 이민자 신학이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하란에서의 신학, 즉 본토 친척 아비 집에서 만난 하나님 이해에 집착하고 매몰되었다면 가나안 땅에서 주변인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그들은 중심이 아닌 주변의 시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기 시작했을 것이고, 자신들을 주변인으로 불러내신 그 이유를 하나님께 묻고 또 물으면서 열방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달을 수 있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는 디아스포라 이민자들이 어떻게 신학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이해하고 우리의 신앙과 사역을 바로잡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중략) 한인 디아스포라 이민자와 이민교회는 한국에서의 신학, 한국인 중심적인 신학에서 벗어나야 한다. 가나안에서의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란에서 살던 그들과 전혀 달랐듯이, 한인 디아스포라 이민자의 상황은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한국인과 상이하기 때문이다. 이민 신학적 사유는 이 다름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제는 디아스포라 이민교회와 이민 목회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학문적 성찰과 연구, 목회적 고민과 실천이 필요하다. 학자들뿐만 아니라 일선의 이민 목회자들과 성도들도 “하나님은 왜 우리를 이민자로 부르셨을까? 하나님은 우리 이민자 신앙 공동체를 통해 무엇을 원하실까?” 등의 질문들을 진지하게 묻고 대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여 한국적인 신학과 목회 철학, 목회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무분별한 수용을 지양하고, 이민교회 현장에 맞게 비평적으로 도입하고 사용하는 지혜와 자세를 길러야 한다. 이민교회의 목회와 교육은 이민자와 다음 세대들을 위한 실천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이민자 공동체는 건강한 집단화, 열린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언제나 자신들이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주류 사회와 소통하며, 주류 사회에 기여하고, 이웃들을 섬기는 공동체를 추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지불식간에 게토화되기 쉽다. 왜냐하면 이민자들은 단절과 주변화의 거센 물살을 온몸으로 부딪쳐야 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거친 강물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웅덩이 안에 머물고 싶은 유혹이 늘 강하게 엄습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게토화되는 것은 편한 길이다. 말이 통하고 문화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사는 것은 편하다. 그러나 울타리 뒤에 숨어서 주류 사회와 타민족 이웃들과 소통하지 않는 이민자, 이민자 공동체는 아무런 영향력과 생명력도 흘려보낼 수 없는 외딴섬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주위와 소통하는 공동체는 단절과 주변화의 아픔을 창조적으로 승화시킬 힘을 가지지만, 게토화된 집단은 단절과 주변화의 고통 가운데 함몰되어 그 굴레를 벗어나기가 어렵다.<1장_ 이민자의 삶: 단절, 주변화, 집단화 그리고.> 중에서 주류 사회에 태어났거나 아주 어릴 때 이민 와서 자라온 이민 2세는 주류 사회의 문화와 언어에 훨씬 익숙할 수밖에 없다. 만약 민족 정체성이 없거나 약하다면, 상대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문화화 과정을 밟을 가능성이 많고, 이는 양 문화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이민 2세의 잠재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반대로 의미 있는 민족 정체성을 가지게 될 때, 자신의 원 문화라 할 수 있는 주류 문화와 균형 있는 통합 과정을 거치면서 이민 2세만이 창조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의 문화적 뿌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은 인종적 차이로 인해 크고 작은 불평등과 편견을 경험할 때, 자신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상황에 매몰되지 않도록 돕는 버팀목의 역할 또한 감당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민족 정체성은 강요하거나 주입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민족 정체성은 민족 공동체와 문화에 대한 소속감이요 애정이기에, 그런 소속감과 애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2장_ 이민자의 적응과 정착: 문화화> 중에서 무엇보다 탐색과 헌신이 정체성 형성에 키포인트라는 것을 안다면, 균형 있게 탐색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들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정체성 교육은 주입이 아니라 탐색과 헌신의 과정을 돕는 것이다. 특별히 두 문화 사이에서 자라나는 이민 2세들의 경우 정체성 형성이 훨씬 복잡다단하기 때문에 적절한 지도 편달이 필요하다. 또한 나이트의 사회인지이론을 통해 인지발달 정도에 따라 정체성 형성 교육의 방법과 정도를 다채롭게 조절할 수 있다. <3장_ 이민자와 정체성> 중에서
겁쟁이 페달 SPARE BIKE 13
대원씨아이(만화) / 와타나베 와타루 (지은이) / 2025.04.23
5,5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와타나베 와타루 (지은이)
패티
아트북스 / 패티 스미스 (지은이), 정혜윤 (옮긴이) /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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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스
소설,일반
패티 스미스 (지은이), 정혜윤 (옮긴이)
뮤지션이자 시인, 내셔널 북어워드 수상 작가 패티 스미스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회고록을 발표했다. 『저스트 키즈』 이후 처음으로 유년부터 현재까지 삶과 예술 전반을 아우르며, 음악·시·사진·산문을 넘나든 기록으로 『타임』과 『뉴요커』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책이다. 제2차세계대전 직후의 어린 시절, 예술을 발견한 10대의 각성, 문학과 음악에 자신을 바치기로 결심한 순간들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이어진다. 아르튀르 랭보와 밥 딜런을 창작의 좌표로 삼아 시와 음악으로 나아간 여정은 『Horses』, 『Wave』, 『Easter』로 이어진 예술적 토대를 보여준다. 『저스트 키즈』의 프리퀄이자 시퀄인 이 책은 로버트 메이플소프 이후의 삶, 남편 프레드 “소닉” 스미스와의 결혼과 은둔의 시간, 상실과 회복을 거쳐 다시 예술로 돌아오기까지를 담는다. 『패티』는 예술이 인간을 지탱하는 방식과 삶을 건너는 힘을 증언하는, 한 예술가의 신념에 대한 아카이브다.프렐류드 이성의 나이 정원들 깨달음 예술/쥐들 맨발로 추는 춤 나의 마드리갈 필멸의 발걸음 그랜트 평화의 왕국 한 방울의 피 방랑자 사진에 관하여 아카이브에 관하여 예술과 삶, 상실과 회복을 잇는 패티 스미스의 새로운 기록 ※2025년 『타임』『뉴요커』올해의 책※ “나는 유년의 정원을 찾아 나선 고독한 여행자가 되어, 햇살 부서지는 언덕 끝에서 내 모든 이야기를 남김없이 뿜어낼 것이다.” 뮤지션이자 시인, 내셔널 북어워드 수상자이기도 한 전방위적 예술가 패티 스미스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놀랍도록 솔직하고 진솔한 회고록으로 돌아왔다. 어느덧 여든에 접어든 패티가 어느 특정 시기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가 이전의 삶부터 성장과 각성, 그리고 예술적 경험을 전부 아우르는 산문집을 발표하는 것은 『패티』가 처음이다. 그만큼 이 책은 음악과 시, 사진과 산문을 넘나들며 평생 예술을 동반자 삼아 살아온 작가가 자신의 가장 내밀한 세계를 응축한 기록이라 하겠다. 또한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를 비롯해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삶과 예술, 열정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가 책장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세상에서 가장 긴 책을 쓰리라고 생각했다. 하루하루의 모든 일을 낱낱이 기록할 거라고. 그렇게 모든 걸 적으면 누구나 거기에서 자신의 한 조각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누군가는 나와 함께 머물 것이고, 또 누군가는 날개가 생겨 훨훨 날아갈 거라고.”_11쪽 80년 생을 아우르는 가장 깊은 고백, 『저스트 키즈』의 프리퀄이자 시퀄 “내가 기억하는 첫 감각은 움직임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제2차세계대전 직후 태어난 패티 스미스가 철거를 앞둔 주택단지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가난하고 병약한 유년기를 보냈지만, 헌신적인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자란 그는 충성스럽고 우애 깊은 형제들의 대장이자, 거북 왕과 교감하며 신성한 은화를 찾아 떠나는 모험가로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친다. 그리고 그 생생한 어린 시절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이후 이야기는 예술과 사랑에 빠져 첫 불꽃을 피우던 10대 시절로 이어진다. 단 한 번뿐이었지만 가족과 함께 필라델피아미술관을 찾았던 날은 패티에게 계시와도 같은 순간이었고, 그는 그곳에서 예술을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예술의 존재를 깨달은 패티는 문학과 음악에 깊이 매료되어 아르튀르 랭보와 밥 딜런을 창작의 롤모델로 삼아 시의 세계로 나아간다. 이 경험은 훗날 『Horses』, 『Wave』, 『Easter』와 같은 명반을 탄생시키는 동력이 된다. “당시 나의 가장 큰 욕망은 예술에 온전히 나 자신을 바치는 일이었다. 아마 필요한 기술은 부족했겠지만 기꺼이 갈고닦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_117쪽 10대 시절 일찍이 예술가를 꿈꾸게 된 패티는 대학 3학년 때 학업을 중단하고, 체크무늬 여행가방 하나만 들고 뉴욕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예술적 동반자인 로버트 메이플소프를 만나 첼시호텔에 머물며 가슴에 품은 예술의 불덩이를 쏟아낸다. 이 시기의 이야기는 『패티』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는다. 이미 『저스트 키즈』에서 모두 써냈기 때문이다. 이것이 『패티』를 『저스트 키즈』의 프리퀄이자 시퀄이라 부르는 까닭이다. 대신 책에는 전작에서 깊이 다루지 않았던 뮤지션으로서의 패티 스미스, 그리고 남편 프레드 “소닉” 스미스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풍부하게 담겨 있다. 특히 프레드와의 만남, 결혼, 두 아이와 함께 미시간에서 보낸 소박한 삶에 대한 기록은 이제껏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온갖 소문만 무성했던 시절의 이야기인지라 이 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작가가 좀처럼 글로 쓰거나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은둔의 시간’을 작가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줌으로써 독자는 패티의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된다. 예술가로서의 전환 “우리의 삶은 선명하지 않았고 아마 누군가에게는 그리 흥미롭지도 않았겠지만 우리에게는 그것이 전부였다. 때로는 힘들었지만 나는 내가 천천히, 그러나 실시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_224쪽 패티는 이 은둔의 시간을 예술가로서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회상한다. 음악과 문학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던 그는 한순간 무대를 떠나 가족과 함께 소박한 일상을 보내며 사유하던 시간, 매일 아침 카드 탁자 앞에 앉아 머릿속에 떠다니는 단어들을 붙잡아 종이 위에 나열하던 순간은 오히려 스스로를 ‘작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사이 마주해야 했던 상실과 회복의 과정은 음악 없는 산문시로 그의 곁에 머물다 다시 모험을 시작하는 날, 멜로디라는 날개를 달고 세상 밖으로 발돋움하며 ‘뮤지션’이라는 자아를 되돌려놓았다. 10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새로운 앨범 『드림 오브 라이프Dream of Life』로 다시 돌아온 패티 스미스는 이후 오늘날까지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열두 권이 넘는 책을 발표한 동시대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패티』는 예술이 인간을 어떻게 지탱하고, 상실과 고통의 시간을 어떻게 건너게 하는가, 라는 질문을 골자로 개인적인 기억과 사유, 일상의 단편들을 통해 예술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영혼을 먹여 살리는 ‘양식’임을 조용히 증명하고 있다. 원제인 ‘Bread of Angels(천사들의 빵)’는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위로와 신념, 예술의 은유, 그리고 삶 곳곳에서 마주한 ‘친철함’을 의미한다. 『저스트 키즈』가 젊은 날의 우정과 예술의 탄생을 기록했다면, 『패티』는 시간을 건너온 예술가가 지금도 예술을 통해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준다. 책에서 패티 스미스는 거창한 고백 대신 절제된 문장으로 삶의 취약한 순간들?사랑, 상실, 나이듦, 창작의 고독?을 응시하며, 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은 음악가이자 시인, 그리고 기록자로서의 그가 어떻게 하나의 목소리로 수렴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록 스타의 회고록이라기보다, 한 예술가가 평생 붙들어온 신념의 아카이브에 가깝다. 『패티』는 오랜 팬뿐 아니라, 예술과 삶의 의미를 묻는 모든 독자에게 열려 있는 책이다. 패티 스미스 특유의 담담하고 투명한 문장은, 빠르고 소란스러운 세계 속에서 우리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를 자문하게 한다. 예술은 생존의 방식이며, 이 책이 그 증거다. “우리는 진화하고, 비틀거리고, 과오로부터 배운다. 그리고 다시 그것들을 반복한다. 우리는 간신히 빠져나온 심연 속으로 다시 풍덩 뛰어들어 운명의 수레바퀴의 다음 회전 속에 있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그후에는 불굴의 의지를 발휘해, 죽도록 힘들면서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놓아주기를 시작한다.”_336쪽 사각사각 펜이 종이 위를 움직인다. 반항의 혹 반항의 혹 반항의 혹. 무슨 말이야, 펜이 묻는다. 모르겠어, 손목이 대답한다. 말이 먼저 생겨나고, 그 의미는 후에 폴란드 북부의 어느 골짜기, 돌리 나 샤를로티에 머물고 있는 작가가 정할 것이다. 약간 닳아 해진 『실버 페니』는 호기심이 폭발하던 시절, 어떤 지침도 없이 오직 믿음으로 살던 내게 주어진 사랑의 선물이었다. 나는 그 책의 첫 문장을 곰곰이 되씹었다. 요정 나라에 들어가려면 실버 페니가 있어야 해. 하지만 실버 페니는 찾기 어렵지. 나는 이 작은 책 속에 내가 가장 열망하던, 신비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있으리라 확신했다. 그래서 시들을 꼼꼼히 읽었고, 장난기 가득한 지상의 천사와 요정들을 향한 기도문을 외웠다. 하느님, 요정님, 진실을 보여주세요, 진실을 보여주세요! 저는 당신을 기다리는 아이입니다. 등굣길을 걷는 내내 이 기도를 되뇌었다.
3D 프린팅 넥스트 레볼루션
한빛비즈 / 크리스토퍼 바넷 지음, 길이훈.김상태 옮김 /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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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소설,일반
크리스토퍼 바넷 지음, 길이훈.김상태 옮김
3D 프린터가 가져올 미래를 그리는 책. 하지만 여느 책과는 달리 상상으로 시작하지는 않는다. 미래학자인 저자는 3D 프린팅을 홀로 떨어진 기술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라는 맥락 속에서 살펴보며 실제 일어날 수 있는 것에 주목한다. 이 책은 업계에 혼재해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살펴보고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일반인도 기술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자료와 함께 원리를 설명한다. 그리고 지금 3D 프린팅 현장에서 뛰고 있는 주요 제조사, 소프트웨어사, 서비스사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디지털 모델이 인터넷을 떠돌면서 생길 지적 재산권 문제와 총기 제작 같은 사회적 문제도 잊지 않고 짚고 넘어간다. 실제 판매되고 있는 3D 프린팅 장난감, 선글라스, 기타, 보석 등의 창작품을 구경하다 보면 현재 3D 프린팅이 어디까지 도달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1장 차세대 혁명이 시작된다 3D 프린팅은 마법일까 왜 3D 프린팅일까 혁명을 위한 촉매제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1987년과 21세기의 혁명 2장 3D 프린팅 기술의 모든 것 플라스틱을 쌓는다 다양한 재료를 쌓는다 액체를 굳힌다 분말을 굳힌다 분말을 녹인다 종이를 쌓는다 3D 프린팅 기술은 단단하다 3장 3D 프린터가 찍어내는 세상 3D 프린팅과 예술 디자이너만의 3D 프린팅 대중적인 디자인 제품 내 마음대로 만드는 장난감 개성이 넘치는 의족 3D 프린팅과 산업용 부품 3D 프린터로 지은 건물 3D 프린터가 만들 미래의 세상 4장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 3D 프린터를 만드는 제조사 3D 프린팅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 3D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부상하고 있는 산업 5장 차고에서 시작하는 3D 프린팅 누구나 사용 가능한 오픈 소스 진정한 개인용 3D 프린터 디지털 모델이 떠도는 우주 해커스페이스, 팹랩 그리고 메이커 3D 프린터를 가지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 앞으로 전개될 혁명의 방향 6장 3D 프린팅과 지속 가능성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거대한 도전 지역 생산이 젊어진다 디지털로 저장하고 운송한다 더 적은 자원으로 더 효율적으로 만든다 오래된 것을 고쳐 쓴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다시 사용한다
여자의 숨 쉴 틈
베프북스 / 박소연(하늘샘) (지은이), 양수리 할아버지 (그림)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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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소연(하늘샘) (지은이), 양수리 할아버지 (그림)
인생의 길을 잃은 여자가 있다. 모든 게 뒤죽박죽 풀리지 않고, 자식과 남편을 빼면 설명할 것이 없는 인생, 다른 사람에게만 쉬워 보이는 성공들… "거기 누구든 나 좀 도와줄래요? 사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지쳐 보이는구나. 저 많은 의자 중에 마음에 드는 의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가렴." 무작정 찾아간 그녀에게 노인은 자신이 만든 의자를 내어주었다. 그렇게 노인과 여자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노인의 말은 아름다웠고 때로는 아프기도 했다. 세월에 묵혀둔 지혜의 말을 꺼내놓을 때마다 여자의 멈췄던 숨이 트였다. 아이들이 먹다 남겨 놓은 밥과 반찬들을 큰 양푼에 쏟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며 끼니를 때우던, 마구잡이로 섞인 비빔밥 같던 인생이 이제야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은 비빔밥 같은 삶을 살던, 우울감에 허덕이던 한 여자가 한 노인을 만나 대화하며 스스로를 일으켜가는 과정의 산물이다. 나이도 성별도 종교도 다른 두 사람이 나눈 공감과 위로의 대화들이다. 짧지만 70년 삶의 지혜가 녹아든 한 줄의 글과 그림이, 두 사람의 대화들이 같은 고민 앞에 놓인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통찰을 선물한다.추천사 들어가며 저는 비빔밥입니다 1장 나, 삶 돌보지 않은 날들, 나조차도 돌보지 않은 날들 어느 아침 죽지 않으려고 먹지는 말자 몸이 아파 마음이 살 때가 있다 가끔은 너를 보고도 살아 돌아갈 수 없으면 서둘러 떠나라 몽당연필 마음도 돈이 없으면 증명하기 힘들다 깨끗하게 가고 싶다 이별 친구의 아버지 착각 삶은 생물이다 저장증후군 2장. 여자, 사랑 여자의 숨 쉴 틈 결혼은 정답이 아니라 반복되는 물음이다 사람에겐 사람이 삶의 힘이다 숨 쉴 ‘틈’ 창이 하나인 이유는 같은 곳을 바라보라는 것 내가 아는 나랑 남이 아는 내가 있다 남자가 남편이 될 때까지 때때로 여행이 필요할 때 3 당연한 자리 누구의 탓 그릇 자세히 볼수록 돋보이는 사람 보통으로 산다는 건 자신의 보폭으로 걷다 어디든 행복이 있는 곳에서 살자 성난 파도는 멀리서 볼 때 아름답다 행복의 향기 사람 향기 3장. 엄마, 가족 꽃병에는 꽃무늬가 없다 지금 네 모습이 30년 후 네 아이들의 모습이다 꽃병에는 꽃무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엔 신호등이 없다 들어서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부모에게 자식은 나이먹지 않는다 애탄 부모는 소리 없이 운다 성형을 하는 진짜 이유3 아들의 회장 선거 목숨처럼 사랑해 오늘도 글을 씁니다 끝내며 앉다, 안기다 오늘도 부엌에서, 차 안에서 숨죽여 울고 있을 당신에게 인생의 길을 잃은 여자가 있습니다. 모든 게 뒤죽박죽 풀리지 않고, 자식과 남편을 빼면 설명할 것이 없는 인생, 다른 사람에게만 쉬워 보이는 성공들… “거기 누구든 나 좀 도와줄래요? 사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지쳐 보이는구나. 저 많은 의자 중에 마음에 드는 의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가렴.” 무작정 찾아간 그녀에게 노인은 자신이 만든 의자를 내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노인과 여자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노인의 말은 아름다웠고 때로는 아프기도 했습니다. 세월에 묵혀둔 지혜의 말을 꺼내놓을 때마다 여자의 멈췄던 숨이 트였습니다. 아이들이 먹다 남겨 놓은 밥과 반찬들을 큰 양푼에 쏟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며 끼니를 때우던, 마구잡이로 섞인 비빔밥 같던 인생이 이제야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은 나이도 성별도 종교도 다른 두 사람이 나눈 공감과 위로의 대화들입니다. 그 속에서 길어 올린 보물과도 같은 글들이 오늘도 부엌에서, 차 안에서 숨죽여 울고 있을 당신에게 숨 쉴 틈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별, 종교, 직업, 나이… 각기 다른 인생의 지점에 서 있는 두 사람이 나누는 공감과 위로의 대화 그녀, 사는 법을 잊어 버렸습니다. 햇살 좋은 어느 날, 그동안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던 일상이 그녀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특별한 일 없는 늘 같은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녀가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사람으로 자신을 단정한 것은… 병원에 누워있는 환자가 안쓰럽기 보다 부러워 보인 것은…. 아이를 두고 자살을 했다는 이름 모를 엄마의 심정이 이해가 간 것은…. ‘지금처럼 이런 기분이었겠지’ 대강 때우듯이 아이들과 저녁을 먹고 기운이 빠져 잠시 기대다 잠이 들어 버린 엄마. “집안 꼴이 이게 모니? 엄마는 또 자니?”라는 남편의 목소리에, 수업시간에 깜빡 졸다 혼나는 학생처럼 벌떡 일어나서는 눈치를 봅니다. 흐트러진 머리에, 앞이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있는 아내를 보자 하루 종일 일에 치여, 집에서 쉬고 싶은 남편은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나만 이런 것일까? 언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난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난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갑자기 사는 게 무서워져 버린 그때, 여자에게 양수리 할아버지의 의자는 잠시나마 숨 쉴 틈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털어놓는 여자의 고민과 수많은 물음들에, 노인의 대답과 되물음이 이어졌습니다. 노인이 꺼내 놓은 이야기는 아름다웠고 때로는 아프기도 했습니다. 세월에 묵혀둔 지혜의 말을 꺼내놓을 때마다 막혔던 숨이 트였습니다. 아이들이 먹다 남겨 놓은 밥과 반찬들을 큰 양푼에 쏟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며 끼니를 때우던, 마구잡이로 섞인 비빔밥 같던 인생이 이제야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은 비빔밥 같은 삶을 살던, 우울감에 허덕이던 한 여자가 한 노인을 만나 대화하며 스스로를 일으켜가는 과정의 산물입니다. 짧지만 70년 삶의 지혜가 녹아든 한 줄의 글과 그림이, 두 사람의 대화들이 같은 고민 앞에 놓인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통찰을 선물할 것입니다. 이 책이 통해 부엌에서, 차안에서 소리죽여 우는 여자들에게 가 닿길, 그들의 인생 역시 일으켜 지길 바라봅니다. 매일 새벽 글을 쓰고 꽃을 들여다보는 일 늘 생활비 걱정에 아이들 남긴 밥으로 한 끼를 때우고, 본인 몫의 1인분이 줄어든 채 찍히는 음식점 영수증이 익숙한 여자. 갑자기 만난 우울의 늪에 허우적대면서도 남편을, 아이들을 챙기기에 바쁜 여자의 일상. 누군가의 딸이고 아내이고 엄마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써 내 몫을 챙기고 싶었던 여자는 아무도 눈뜨지 않은 새벽 컴퓨터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가는 영수증에서 사라져버린 1인분처럼 자신의 삶까지 사라질 것만 같았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여자는 글을 쓰고 꽃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꽃산책을 하고 글을 쓰고 녹음을 하고 다시 들으며 조금씩 숨 쉴 틈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저자에게 글쓰기는 진통제였고, 치료제였습니다. 이 책의 글들은 저자가 조심스레 건네는 작은 ‘용기’입니다. 느닷없이 나타난 우울에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위를 둘러싼 것들에 잠식당한 채 자기 몫의 인생을 잃어가고 있다면 잠시 멈춰보라고. 당신도 극복할 수 있다고. 저자에게는 ‘글쓰기’였던 자신만의 공간, 숨 쉴 틈을 만들어 보라고. 그녀, 사는 법을 잊어 버렸다. 그러다보면 한생이 멋지게 마무리 될 것 같아요.
C#이 보이는 그림책
성안당 / ANK Co., Ltd. 지음, 조정현 옮김 / 20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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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
소설,일반
ANK Co., Ltd. 지음, 조정현 옮김
제0장 C#을 시작하기 전에 C#이란 .NET Framework C# 언어의 이용 장면 개발 환경 기본적인 흐름 프로그램 작성 시의 약속 제1장 기본적인 프로그램 Key Point 우선 문자 표시부터 다양한 형, 값, 변수 Lesson 01 Hello World! Lesson 02 변수 Lesson 03 수치형(정수형과 실수형) Lesson 04 문자와 문자열 Lesson 05 배열 Lesson 06 다차원 배열 ① Lesson 07 다차원 배열 ② Lesson 08 열거형
하늘 불탱
서정시학 / 최명길 지음 /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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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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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지음
제1부 천불동 겨울 물소리 / 13 별채 / 14 완전한 독재자 / 15 잎사귀들과 나와 / 16 기다리다 새벽에야 / 17 신선봉 고드름 상고대 / 18 내 안의 아이 / 19 세월 한 옴큼 / 20 4월 공룡능선 / 21 광채 / 22 으아리꽃 / 23 황금구름 사원 / 24 국지성 집중 호우 / 25 무어가 되려 하면 / 26 바위를 먹는 나무 / 27 공 벌레 / 28 접시불 / 29 박쥐란 / 30 밭두렁 찻잔 / 31 제2부 하늘 불탱 / 35 나뭇잎 손바닥 / 36 터럭 한 가닥 / 37 팔봉산 / 38 조그맣고 희한한 씨눈 / 39 저 별빛만은 / 40 덕숭산 버선꽃 / 42 구름편지 / 43 낚싯밥 / 44 무씨를 넣으며 / 45 무너미고개 낙조 / 46 내 귀 / 47 문제아 / 48 세상 탑돌이 / 49 주걱봉 / 50 사랑의 길 / 51 참으로 그런 짐 / 52 새벽걸음 / 53 아기 존자와 금시조 / 54 천화대 암릉 / 55 제3부 한가위 보름달 / 59 길 위의 길 / 60 잎사귀가 데려온 고요 / 61 한 편의 시 / 62 어둠의 자식 / 63 가는 길 / 64 투구 모과 / 65 뒤로 가는 열차 / 66 산과 물 사이 / 67 검은댕기해오라기의 한 때 / 68 시로미 / 69 일주문 / 70 산에서 길을 잃고 / 71 꾀꼬리가 물어다 놓은 무지개 / 72 허탕 / 74 부스럼 존자 / 75 경주 남산 / 76 후투티의 아침 식탁
2019 Pass 전산세무 2급 필기 + 실기
어울림 / 오기수, 이원주, 김윤수 (지은이)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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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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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수, 이원주, 김윤수 (지은이)
[ PART I. 기초이론정리 ] 제1편 재무회계 제1장 재무회계 기초이론 제1절 우리나라의 회계기준 제2절 회계의 기본개념과 회계순환과정 1. 회계의 기본개념 2. 재무제표 제3절 유동자산과 금융상품 1. 유동자산 2. 현금및현금성자산 3. 금융상품 제4절 수취채권과 지급채무 1. 수취채권과 지급채무의 의의와 구분 2. 채권의 대손 3. 환율변동효과 제5절 재고자산 1. 재고자산의 의의와 분류 2. 재고자산의 측정 3. 기말재고자산의 평가 제6절 유형자산 1. 유형자산의 개념과 취득원가 2. 감가상각 3. 자산손상 제7절 무형자산 1. 무형자산의 상각 및 손상차손 2. 무형자산의 종류 제8절 유가증권과 투자자산 1. 유가증권의 의의와 분류 2. 유가증권의 인식과 측정 3. 기타 투자자산 제9절 부채와 차입원가 1.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 2. 차입원가자본화 3. 충당부채ㆍ우발부채ㆍ우발자산 제10절 자 본 1. 자본의 의의 및 분류 2. 주식의 발행 및 소각 3. 잉여금의 처분 및 결손금 처리 제11절 수익과 비용 1. 수익ㆍ비용의 개념과 인식 2. 손익의 분류 3. 회계변경과 오류수정 제2장 연습·기출문제(이론) 연습문제(이론) 기출문제(이론) 제2편 원가회계 제1장 원가회계의 기초 제1절 원가회계의 개념 1. 원가회계 개념과 목적 2. 원가의 분류 3. 원가의 구성 제2절 원가요소와 원가의 흐름 1. 원가요소 2. 제조원가의 흐름 제2장 원가계산의 유형 제1절 부문별 원가계산 제2절 개별원가계산과 종합원가계산 1. 개별원가계산 2. 종합원가계산 제3장 연습·기출문제(이론) 연습문제(이론) 기출문제(이론) 제3편 부가가치세 제1장 부가가치세 기초이론 제1절 총 칙 1. 부가가치세의 과세대상 2. 납세의무자 3. 과세기간 4. 납세지 5. 사업자등록 제2절 과세거래 1. 재화의 공급 2. 용역의 공급 3. 재화의 수입 4. 거래시기 5. 공급장소 제3절 영세율과 면세 1. 영세율 2. 면 세 제4절 과세표준 1. 과세표준 2. 거래유형에 따른 과세표준 3. 공통사용재화의 공급 및 토지와 건물의 일괄공급 제5절 납부세액 1. 매출세액에서 공제하는 매입세액 2. 공제받지 못할 매입세액 3. 공통매입세액 안분계산 제6절 신고ㆍ납부ㆍ환급·가산세 1. 신고와 납부 2. 결정ㆍ경정과 수정신고 3. 환 급 4. 가산세 제7절 세금계산서 1. 세금계산서의 개요 2. 세금계산서 등에 대한 발급의무 면제 제8절 간이과세 제2장 연습문제(이론) 연습문제(이론) 제4편 근로소득세 제1장 근로소득세 기본적 이론 제1절 근로소득 1. 근로소득의 개념 2. 근로소득의 과세방법 3. 근로소득의 범위 4. 비과세 근로소득 제2절 근로소득의 세액계산 1. 근로소득의 세액계산 2. 종합소득공제 3. 종합소득 세액공제 제3절 원천징수와 연말정산 1. 원천징수 2. 연말정산 제2장 연습문제(이론) 연습문제(이론) [ PART II. 실무 프로그램 ] 제1편 기초 및 재무회계 프로그램 제1장 프로그램 시작과 데이타 관리 1. KcLep 프로그램 시작 2. 데이타 설치 3.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시작과 답안저장 제2장 기초정보등록 제1절 회사등록 제2절 거래처등록 제3절 계정과목 및 적요등록 제4절 환경등록 제3장 전기분재무제표등 제1절 전기분 재무제표 입력 1. 전기분재무상태표 2. 전기분손익계산서 3. 전기분원가명세서 4. 전기분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제2절 초기이월 작업 1. 거래처 초기이월 제4장 재무회계 프로그램 제1절 일반전표입력 제2절 매입매출전표입력 제3절 고정자산 및 감가상각 1. 고정자산등록 제4절 결산자료입력 1. 수동결산항목의 입력 2. 툴바 기능 3. 자동결산항목의 입력 제2편 세무회계 프로그램 제1장 부가가치세 프로그램 제1절 부가가치세신고서 1. 부가치세신고서 툴바 기능 2. 부가가치세신고서 작성방법 제2절 부가가치세 신고 첨부서류 1. 세금계산서합계표 2. 계산서합계표 3. 신용카드매출전표등 수령명세서 4. 신용카드매출전표등발행집계표 5. 공제받지못할매입세액명세서 6. 대손세액공제신고서 7.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8. 수출실적명세서 9. 의제매입세액공제신고서 10. 재활용폐자원공제신고서 11. 건물등감가상각자산취득명세서 제2장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프로그램 제1절 사원등록 1. 기본사항 2. 부양가족명세 3. 사원등록 툴바 기능 제2절 급여자료입력 1. 급여자료 입력 2. 급여자료입력 툴바 기능 제3절 원천징수이행신고서 제4절 연말정산추가자료입력 1. 연말정산추가자료입력 기본사항 2. 툴바의 기능 3. 소득명세 4. 부양가족소득공제 5. 연금저축 등 6. 월세, 주택임차차입금원리금상환액 등 공제 7. 연말정산입력 [PART III. 총정리·실전대비문제·마무리 Test 문제] 제3편 기출문제 기출문제 1회 기출문제 1회 정답 및 해설 기출문제 2회 기출문제 2회 정답 및 해설 기출문제 3회 기출문제 3회 정답 및 해설 기출문제 4회 기출문제 4회 정답 및 해설 기출문제 5회 기출문제 5회 정답 및 해설 기출문제 6회 기출문제 6회 정답 및 해설
부산환경공단 환경8급 봉투모의고사 3회분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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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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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2022년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대비를 위한 모의고사이다. 부산환경공단 환경(8급)의 필기시험 과목인 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공시험 포함한 3회분으로 구성하였다. NCS직업기초능력평가의 과목은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이며 환경직 전공시험 과목은 화학/환경공학개론으로 구성되어 총 3회분의 모의고사로 충분한 실전 대비 연습이 가능하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스터디 플래너로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OMR 답안지는 시간을 맞춰서 실제 시험처럼 활용해 볼 수 있다.부산환경공단 환경(8급) 기출동형 모의고사 3회 제1회 기출동형 모의고사 제2회 기출동형 모의고사 제3회 기출동형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제3회 정답 및 해설 부록-답안지 및 스터디 플래너부산환경공단 환경(8급) 채용 대비 맞춤 모의고사 NCS직업기초능력평가+전공시험 기출동형 모의고사 3회분으로 마무리하자! 1. 직업기초능력평가(50문항)+전공시험(50문항) 총 100문항 구성으로 실전과 같게! 2. 수록과목 : NCS직업기초능력평가(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원관리/조직이해), 전공(화학/환경공학개론) 3. 부산환경공단의 최근 출제경향에 맞춘 기출예상문제로 구성한 모의고사 4. 학습능률을 높이는 정답 및 해설 5.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한 답안지 수록 6. 시간 활용에 효과적인 스터디 플래너까지! ▶ 도서상세설명 본서는 2022년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대비를 위한 모의고사이다. 부산환경공단 환경(8급)의 필기시험 과목인 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공시험 포함한 3회분으로 구성하였다. NCS직업기초능력평가의 과목은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이며 환경직 전공시험 과목은 화학/환경공학개론으로 구성되어 총 3회분의 모의고사로 충분한 실전 대비 연습이 가능하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스터디 플래너로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OMR 답안지는 시간을 맞춰서 실제 시험처럼 활용해 볼 수 있다. 합격까지 한걸음 앞으로 서원각과 함께 실력을 다져보자!
트라이건 맥시멈 신장판 1
대원씨아이(만화) / 나이토 야스히로 (지은이) /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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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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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토 야스히로 (지은이)
고우영 아라노와 오가녀 2
애니북스 / 고우영 지음 / 20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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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
소설,일반
고우영 지음
◎거장이 세상에 남긴 최고의 해학과 재치! 고우영이 본격적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부터이며 이 시기에 고우영은 일반적인 대표작으로 꼽는<삼국지>나 <십팔사략>, <초한지>등의 정통 역사물과는 별도의 노선인 스포츠신문 지상을 통해 정통 성인 극화 작품을 속속들이 내놓는다. 그리고 이 왕성한 창작시기에 발표된 작품을 추려 모은 것이 바로 <新고전열전>이다. 굴레를 벗어 던졌달까. 장편 역사물이 아닌 1~2권 분량의 성인 극화물에서 고우영은 물 만난 고기와 같이 자신의 필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흔히 알려진 고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짝 비틀고(놀부전), 수양대군과 단종이라는 역사적 화두의 한 겹 안의 민초들을 그려내며(통감투), 남녀의 줄다리기 심리를 안달나게 묘사하는 것은 물론(바니주생전), 물.바람.불을 화두로 판타지적 동화 스토리를 짜낸다(거북바위). 또한 조선조 당파싸움에 휘말려든 무지렁이 서민들의 이야기(흑두건)라든가 고구려 건국 직전 이 땅에 널리 퍼져 있던 부족사회가 하나로 뭉쳐지는 과정 속 쌍둥이 남매의 모험(아라노와 오가녀)까지… 고우영은 왕성한 필력으로 자신이 지닌 해학과 재치를 남김없이 털어내어 광대한 고우영 월드를 이루고 있다. ◎시대의 아픔과 애환을 담다. 그 시대가 언제든 간에… <新고전열전>이 발표된 70~80년대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옛날만큼이나 민초들의 생활이 암담하던 시기였다. 고우영은 그런 민초들의 상처 난 마음을 특유의 해학과 비틀기로 보듬고 있어 그의 작품이 시기를 타지 않는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고우영의 작품은 21세기에 들어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시대를 앞서나간 것은 물론 전 시대를 포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어느 시대의 독자라도 그의 작품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특히나 7080세대가 겪었던 사회 상황이 하나 둘 재현되고 있는 요즘, 그 당시 만화를 읽고 자랐던 세대는 물론 현재를 살고 있는 세대까지 고우영의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대리만족은 상당하다. 시대와 세대를 가리지 않고 통용되는 문화 아이콘, 그게 바로 고우영이다. 아라노와 오가녀(전2권) - 1976년 어문각에서 간행된 동명의 단행본을 토대로 복간 고구려 개국 이전 부족국가 시대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두 부족 사이에 벌어진 세력다툼을 그려낸 작품. 쌍둥이 남매 아라노와 오가녀가 고주몽을 만나 고구려 건국의 기틀을 다지고 한반도의 부족들을 하나로 뭉치게 될 때까지의 모험담을 그려냈다.
新HSK 절대비법 6급 쓰기
넥서스차이니즈(화서당) / 찐순지.동추이.박은영 지음 / 201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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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차이니즈(화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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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순지.동추이.박은영 지음
대외 한어 분야 교수진과 석·박사로 이루어진 ‘順利通HSK 학회’에서 집필한 新HSK 6급 쓰기 교재. 책 한 권으로 쓰기 부분을 마스터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생들을 고려하여 최초로 저자들이 직접 무료 첨삭 지도(1회)를 제공하며, 무료 동영상도 제공하여 명강사의 체계적인 문장 요약 노하우를 실시간으로 체득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다 50회의 문제를 수록하고 있다.머리말 차례 이 책의 활용법 新HSK 6급 쓰기는 이렇게! 제1부 비법 전수(1강~30강) 제2부 실력 향상(31강~50강) 실력 향상 해설 및 모범 답안(31강~50강) 새롭게 바뀐 新HSK 6급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제일 생소하게 여기는 부분이 바로 ‘쓰기 부분’이다. 이는 구 고급 HSK의 쓰기와 유형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인데, 이러한 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6급 쓰기에 대한 일종의 공포감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6급 쓰기 고득점을 실현시켜 줄 ‘新HSK 절대비법 6급 쓰기’를 출간하게 되었으며, 보다 적중률 높은 문제를 제공하기 위해 대외 한어 분야 교수진과 석·박사로 이루어진 ‘順利通HSK 학회’에서 본서를 집필하였다. 그리고 책 한 권으로 쓰기 부분을 마스터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생들을 고려하여 최초로 저자들이 직접 무료 첨삭 지도(1회)를 제공하며, 무료 동영상도 제공하여 명강사의 체계적인 문장 요약 노하우를 실시간으로 체득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다 50회의 문제를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시험을 치르기 전에 본서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회사에서 평생 커리어를 만들어라
모멘텀 / 유재경 지음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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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유재경 지음
커리어 컨설턴트 유재경의 책. 저자는 17년간의 직장 생활 경험과 헤드헌터 경력을 바탕으로 경력 계발, 인간관계, 경력 전환, 이직, 독립 등 여러 단계에서 맞닥뜨리는 장애물을 뛰어넘기 위한 맞춤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는 시대에, 회사에서 머무르는 시간 동안 지속가능한 커리어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렇기 위해 직장인들이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들, 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성과를 올릴 것, 평판을 관리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할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문제는 다양하지만, 그 문제의 근원은 자기가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일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저자 역시 누구나 알 만한 큰 회사에 다니고 높은 연봉을 받는 등 쉼 없이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고 있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언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저자는 경력 전환이 불발되어 애태웠던 기억, 사람 때문에 힘들어 한숨짓던 나날들을 조근조근 들려주며 질문자들이 스스로 해결할 힘을 얻도록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을, 또한 현직 커리어 컨설턴트로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제시한다. 들어가는 글 나는 오늘도 출근이 즐겁다 1장 출발선에 선 그대에게 직장 생활이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요 그만둔 회사, 재입사해도 될까요? NGO에서 일하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서른 살에 진로 고민 중인 제가 한심합니다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고 싶습니다 희망퇴직을 했는데 재취업이 어렵습니다. 명문대 출신인데 고과가 엉망이라 화가 납니다 ★고군분투, 나의 첫 취업기 2장 변화를 꿈꾸는 그대에게 경력전환을 하고 싶은데 여의치 않네요 회사가 저를 미치게 합니다 연봉 때문에 우울합니다 경력직으로 합격했는데 망설여집니다 사표 내고 이직 준비를 해도 될까요? 동료가 상사가 되어 괴롭습니다 다음 단계가 고민인 임원입니다 인생 2막을 구상 중입니다 ★천기누설, 이직의 기술 3장 사람이 힘겨운 그대에게 ‘을’로 일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상사와의 트러블 때문에 고민입니다 평판조회를 하겠다니 불안합니다 제 마음에 드는 팀원을 뽑기가 힘듭니다 직장에서 제 자신을 지키고 싶어요 새로 온 상사와 잘 지낼 방법이 궁금합니다 초보 팀장인데 팀원들이랑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인과응보, 나와 똑같은 인간 4장 일이 그대를 구원해주리니 MBA는 필수 아닌가요? 스펙 때문에 번번이 탈락해 울적합니다 계약직이라도 가야 할까요? 희망퇴직 공고만 기다리는 직장인입니다 동기의 암 투병 소식에 모든 것이 부질없게 느껴집니다 제 사업을 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직장인에게 일이란 무엇일까요? 고수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파란만장, 나의 경력 전환 스토리 5장 그대에게 회사는 울타리가 아니라 성장의 발판이다 승진, 이직 그리고 전문가로 성공하기까지 지속가능한 커리어 관리법 2천만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마주하는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줄 커리어 컨설턴트 유재경의 《회사에서 평생 커리어를 만들어라》가 모멘텀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17년간의 직장 생활 경험과 헤드헌터 경력을 바탕으로 경력 계발, 인간관계, 경력 전환, 이직, 독립 등 여러 단계에서 맞닥뜨리는 장애물을 뛰어넘기 위한 맞춤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는 시대에, 회사에서 머무르는 시간 동안 지속가능한 커리어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렇기 위해 직장인들이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들, 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성과를 올릴 것, 평판을 관리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할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벤처기업부터 다국적 기업까지 여러 회사를 두루 거치고, 커뮤니케이션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해 홍보, 영업, 교육, 전략기획, 인재 평가 및 채용, 커리어 컨설팅 등 다종다양한 업무를 섭렵했다. 또한 전 직원 5명의 초미니 회사도, 600명의 초국적 기업에서도 근무했으며, 기업에서 갑으로, 대행사에서 을로도 일해본 경험이 있다. 헤드헌터로 일하면서는 기업에게는 인재 채용에 대해, 직장인에게는 경력 계발에 대해 조언했다. 이렇듯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커리어 경험을 쌓고, 구직자와 구인 회사 등 양쪽 중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았기 때문에 커리어에 대한 그녀의 조언은 객관적이고도 실질적이다. 당장의 연봉을 좇아 이리저리 이직하다가 철새족으로 낙인찍히지 말고 근속 년수를 고려한 생애소득 개념(평생 동안 벌어들이는 소득의 총액, 즉 재직 기간의 보수와 퇴직 소득의 합에서 보험료를 뺀 것. 근속 년수가 짧은 펀드 매니저보다 근속 년수가 길고 연금도 있는 공무원들의 생애소득이 높다)을 생각하라든가, 희망퇴직으로 받게 될 당장의 목돈보다 조직이 희망퇴직자를 보는 시각을 염두에 두고 현직에 있으면서 이직할 곳을 찾아보라 등은 저자가 아니면 해줄 수 없는 커리어 특급 비책이다. 저자는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문제는 다양하지만, 그 문제의 근원은 자기가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일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저자 역시 누구나 알 만한 큰 회사에 다니고 높은 연봉을 받는 등 쉼 없이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고 있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언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저자는 경력 전환이 불발되어 애태웠던 기억, 사람 때문에 힘들어 한숨짓던 나날들을 조근조근 들려주며 질문자들이 스스로 해결할 힘을 얻도록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을, 또한 현직 커리어 컨설턴트로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제시한다. 두려움과 불안함 사이에서 _출발과 변화 출발선에 서 있는 직장인들은 자신이 회사를 또는 직업을 제대로 선택한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왕좌왕하는 이들이 많다. 저자가 지적하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자리가 있어서 들어간 곳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10년, 20년 후에 그들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달려 있다. 들어간 회사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 고민이라는 사회 초년생에게 저자는 벤처기업에 입사해 사장님 책상을 정리하고 차를 내오는 일부터 시작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성장한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어디서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알려준다.(16쪽) 또 서른이 넘어서도 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자신이 한심하다는 질문자에게는 자신이 누군지를 탐구하라고 가르치기보다 성적을 우선하는 우리나라의 획일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이들이라면 마주치게 되는 당연한 문제라며, 자신의 적성을 찾는 여러 가지 검사 방법과 글쓰기 등 찬찬히 자신을 탐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자신만의 길’을 꼭 찾으라고 응원한다.(31쪽) 경력 전환이나 이직, 홀로서기 등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면서도 막상 실천하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밧줄을 잡기 위해 잡고 있던 밧줄을 과감히 놓아버리는 타잔의 지혜를 떠올리라고 조언한다. 경력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에게는 내부에서 우선 기회를 찾고, 여의치 않으면 연봉 등의 근무 조건이 나빠지는 것을 무릅쓰더라도 외부 전문 업체에서 실력을 쌓으라고 권한다.(62쪽, 78쪽)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간관리자에게는 위험을 최대한 분산하면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소프트 랜딩’ 방식을 제안한다. 현직에 있을 때부터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관련 단체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자신의 기술과 전문성에 시장성이 있는지, 어떤 형태로 계발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확인해보라는 것이다.(96쪽) 회사에서 마주하는 문제들 _일과 사람 우리나라 직장인 80%가 고민하는 최대의 문제는 바로 인간관계다. 회사에서 윗사람과 부딪히고 아랫사람들은 내 마음 같지 않다. 저자는 같이 일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하지만 ‘좋은 게 좋은 것’식으로 필요 이상의 에너지까지 써가며 일방적으로 맞춰서는 안된다고 일갈한다. 회사는 일을 하고 이익을 내기 위해 모인 곳이므로 ‘우정은 친구와 나누’면 된다는 것이다.(111쪽) 그러나 한편으로는 점점 평판이 중요해지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이직할 때 평판조회 단계를 꼭 거친다는 점 또한 지적한다. 성과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 평판조회라는 산을 넘지 못해 이직이 불발되는 사례를 들려주며, 겸손한 자세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감정을 살피는 등의 평판 관리 방법도 알려준다.(116쪽) 승진해서 누락해 스펙을 높이겠다는 생각에 MBA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현직 과장에게는 학위란 요술방망이가 아니며, 실무 능력과 경험이 우선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학위 취득 타이밍과 학위 취득 이후 커리어 패스까지 생각해본 후 신중히 결정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겉으로 보이는 스펙보다 일과 관련한 실력이 우선이라는 점을 인식시킨다.(150쪽) 스펙 때문에 번번이 이직이 불발된다는 현직 대리에게는 헤드헌터로 일하면서 목격한, 스펙보다 경험과 전문성을 무기로 이직에 성공한 예시들을 들려주며 현직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이런 방식은 국내 대기업보다는 작지만 실속 있는 외국계 기업에 입사할 때 더 통한다는, 업계에서 검증된 비밀까지도 알려준다.(155쪽) 직장인들이 알아두면 유용할 무기들 _스킬과 팁 저자는 마지막 챕터에 직장인들이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커리어 관리 스킬에 대해 다룬다. 많은 직장인들이 궁금해하는 헤드헌터 활용법과 인터뷰 팁, 이직 시 좋은 인상을 남기며 떠날 수 있는 이별법 등을 다루었고, 또한 떠난 버스도 돌리게 하는 ‘땡큐 레터’ 작성법, 구직 현장에서 통하는(?) 외모 가꾸는 법,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알뜰하게 사는 법, 워킹맘이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질문과 답변 형식 이외에 각 장 말미에 저자 자신의 직장 생활 경험을 들려주어 같은 상황에 있는 직장인들로 하여금 경력 계발이나 전환, 인간관계 등의 문제와 마주쳤을 때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옐로우] 스누피 카툰 다이어리
희망플러스 / 찰스 M. 슐츠 (그림), 희망편집부 (기획) / 2021.11.01
17,000
희망플러스
소설,일반
찰스 M. 슐츠 (그림), 희망편집부 (기획)
수학 겉핥기
종이향기(인성재단) / 김일희(12math) (지은이) / 2024.06.21
30,000
종이향기(인성재단)
소설,일반
김일희(12math) (지은이)
일상을 새롭게 바꾸려면
성서와함께 / 안셀름 그륀 (지은이), 황미하 (옮긴이) / 2025.04.29
17,000
성서와함께
소설,일반
안셀름 그륀 (지은이), 황미하 (옮긴이)
일상에서 우리는 똑같은 문제를 맴돌며 살아간다. 하루를 시작하면서도 이미 지쳐 있는 피로감, 다짐만 하고 이루지 못한 계획들, 고요를 바라지만 분주한 마음, 온전히 쉬지 못하고 일에 매여 있는 모습…. 저자는 되풀이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온화한 해결책을 제안한다. 몸과 마음이 지친 이에게는 회복이 필요한 지점부터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시도해 보라고 권유한다. 휴식이 필요한 이에게는 잠을 자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일의 가치를 알려 주고, 집중해서 일하고 싶은 이에게는 질서를 세우거나 행동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한다. 우정을 가꾸는 일과 관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조언도 담겨 있다.여는 글 _8 아침을 기쁘게 맞이하라 _13 직면한 일을 즉시 처리하라 _17 모든 감각을 열고 하루를 시작하라 _22 좋은 결심을 하고 실천하라 _26 삶은 언제나 지금이다 _30 어려운 일을 피하지 마라 _34 할 일을 미루지 마라 _39 질서를 세우라 _42 시간을 주도하라 _47 서두르지 마라 _51 때로는 “아니요”라고 말하라 _56 몰입을 체험하라 _60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심호흡하라 _64 반대 체험도 중요하다 _68 피곤이 밀려오면 초대로 받아들이라 _73 단순하고 건강하게 식사를 즐기라 _77 가끔은 게을러도 괜찮다 _81 휴식은 몸과 영혼에 유익하다 _85 칭찬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이롭다 _89 당신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주목하라 _94 화내지 마라 _99 밖으로 나가 숲을 산책하라 _103 우정을 가꾸기 위해 시간을 내라 _107 기쁨을 잊지 마라 _111 힘든 관계를 명확히 하라 _116 “멈춰!” 하고 말하는 법을 배우라 _120 방해받지 않고 고요하게 _125 ‘전원’을 끌 수 있는 사람은 삶에서 더 많은 것을 누린다 _129 포기함으로써 얻는 자유 _133 묵상하라 _138 추억은 생기를 준다 _144 삶이 무엇인지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라 _149 일이 끝나면 쉼이 찾아온다 _154 다른 사람에게 시간을 선사하라 _160 아이와 함께 놀기 _165 TV도 다른 시각으로 보라 _170 동물과 교감하라 _174 집중해서 음악을 감상하라 _179 감사는 관점을 바꾸는 마음가짐이다 _182 하루를 의식적으로 마치고 잘 자라! _185 닫는 글 _188 옮긴이의 말 _192단순하게 일상을 바꿀 수 있을까? 나에게 맞는 변화는 무엇일까? 일상에서 우리는 똑같은 문제를 맴돌며 살아간다. 하루를 시작하면서도 이미 지쳐 있는 피로감, 다짐만 하고 이루지 못한 계획들, 고요를 바라지만 분주한 마음, 온전히 쉬지 못하고 일에 매여 있는 모습…. 저자는 되풀이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온화한 해결책을 제안한다. 몸과 마음이 지친 이에게는 회복이 필요한 지점부터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시도해 보라고 권유한다. 휴식이 필요한 이에게는 잠을 자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일의 가치를 알려 주고, 집중해서 일하고 싶은 이에게는 질서를 세우거나 행동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한다. 우정을 가꾸는 일과 관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조언도 담겨 있다. 장마다 마지막 부분에 제시되는 실천 사항은 저자의 조언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방법들이다. 이를 의식儀式처럼 꾸준히 행하고 연습한다면, 하루하루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에 새로움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커다란 목표를 세우기보다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이 책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실행할 수는 없다. 나에게 필요하고 알맞은 방법 한 가지를 골라 꾸준히 연습해 보기를,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조금 더 가벼워지기를 기대한다.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법을 실행하면 우리를 짓누르는 스트레스, 때때로 느끼는 무력함, 눈앞에 닥친 문제에 답을 얻게 됩니다. 저는 그런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려 합니다. 현실에 적합한 것, 실제적인 것, 자신이 잘 실행할 수 있는 것이면 좋습니다. 너무 힘들지 않은 것이면 그 역시 적합합니다. 살다 보면 여러 힘든 상황에 직면하기 마련입니다. 가령 장성한 자녀들과 미래에 관해 이야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들이 언제까지 집에서 살 것인지 또는 앞으로 얼마나 더 경제적 뒷받침을 해 주기를 바라는지에 대해서 말이지요. 그것은 불편한 주제입니다. 그러나 이를 피하면 우리 안에서 공격성이나 편견이 자라납니다.
K-food, 눈과 입이 즐거운 한국어
박이정 / 박진환, 권순지 (지은이) / 2026.02.25
20,000
박이정
소설,일반
박진환, 권순지 (지은이)
한식을 주제로 중급 수준 이상의 학습자가 흥미롭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게 설계한 교재다. 총 24과로 이루어진 본 교재는 크게 두 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음식과 문화’에서는 그동안 한국어 교재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한국의 음식 문화를 주제로 한국인의 삶의 주기에 따라 음식이 담고 있는 의미와 한국 문화의 특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Part2 ‘음식과 도시’에서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대표 음식과 그음식으로 대표되는 도시를 연결하여 지역성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어 학습 및 문화적 배경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한 학기 수업을 기준으로 총 24과로 구성하였다. 각 과는 대학 수업 1.5시간(90분) 진행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 3학점 수업의 경우, 주당 2과의 수업 진행을 권장한다. 각 과는 ‘이야기해 봅시다, 어휘, 문법, 읽기, 대화, 쓰기/레시피로 구성되었다. 중급 수준의 어휘와 문법은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과정(2020)’을 기준으로 선정했다.머리말 일러두기 교재의 구성 PART 1 음식과 문화 1. 식사 문화 2. 결혼 문화 3. 잔치 문화 4. 출산 문화 5. 배달 문화 6. 이사 문화 7. 거리 문화 8. 포장마차문화 9. 계절 문화 10. 보양식 문화 11. 기원 문화 12. 장례 문화 PART 2 음식과 도시 13. 수도권-서울 14. 수도권-수원 15. 강원도-춘천 16. 충청도-대전 17. 경상도-안동 18. 경상도-대구 19. 경상도-부산 20. 전라도-여수 21. 전라도-목표 22. 전라도-전주 23. 전라도-광주 24. 제주도 모법답안 부록: 원고지 쓰기다문화가 일상이 된 오늘, 예나 지금이나 세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다. 음식은 생존을 넘어 각 나라의 정체성과 기억, 공동체의 서사를 이어주는 언어다. 이 ‘언어’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는 세계 무대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6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2025년 ‘K-Food’ 수출은 사상 최고치인 136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5년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의 글로벌 흥행은 대중음악,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한류의 파급력을 재확인하게 했다. 이러한 문화적 확산은 학습 수요로 이어져 2025년 9월 기준 전 세계 TOPIK 지원자가 약 55만 명에 이르는 등 한국어가 글로벌 교류의 실용 언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처럼 많은 학습자들이 한국과 한국어를 더 깊이 알고자 하는 현실에 비해 한국어 관련 교재 대부분은 문법 위주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본교재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했다. 한식을 매개로 음식 문화, 사회, 도시의 맥락을 함께 읽고 말하고 쓰게 함으로써 실제 담화 역량뿐만 아니라 한국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K-Food, 눈과 입이 즐거운 한국어’는 한식을 주제로 중급 수준 이상의 학습자가 흥미롭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게 설계한 교재다. 총 24과로 이루어진 본 교재는 크게 두 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음식과 문화’에서는 그동안 한국어 교재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한국의 음식 문화를 주제로 한국인의 삶의 주기에 따라 음식이 담고 있는 의미와 한국 문화의 특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Part2 ‘음식과 도시’에서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대표 음식과 그음식으로 대표되는 도시를 연결하여 지역성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어 학습 및 문화적 배경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본 교재는 한 학기 수업을 기준으로 총 24과로 구성하였다. 각 과는 대학 수업 1.5시간(90분) 진행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 3학점 수업의 경우, 주당 2과의 수업 진행을 권장한다. 각 과는 ‘이야기해 봅시다, 어휘, 문법, 읽기, 대화, 쓰기/레시피로 구성되었다. 중급 수준의 어휘와 문법은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과정(2020)’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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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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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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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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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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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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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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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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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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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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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꿀벌 콜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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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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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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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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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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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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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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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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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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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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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네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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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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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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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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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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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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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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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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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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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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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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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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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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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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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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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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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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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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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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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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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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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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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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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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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