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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사유악부 | 부모님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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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창원 출신 산문가 김성갑의 첫 산문집 《순례》가 출간되었다. 언론사 근무와 어학원 경영의 이력을 지닌 저자는, 젊은 날부터 지역신문에 글을 연재하며 가꾸어 온 사색의 세계를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았다.

섬진강 기슭의 누치 회에서 시작해 인각사·상족암·무위사 극락전의 순례길, 광복절 노래의 의미, 노무현의 인간적 면모, 동이족 신화 탐구, 다석(多夕) 류영모 강독에 이르기까지 — 저자는 답사·역사·철학·문학을 종횡으로 넘나들며 '의고적(擬古的)'이라 자평한 깊은 사유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책 제목 《순례》는 단순한 기행의 기록이 아니다. 강과 산사, 역사의 유적과 선인(先人)들의 정신을 두루 거치는 내면의 여정이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을 통해 지금 이 시대의 삶을 성찰하는 글쓰기의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1. 발로 걷고 눈으로 읽은 국토 인문 기행
1부 '작은 순례'는 국내 문화유산과 자연 명소를 직접 찾아다닌 기행 산문이다. 섬진강변의 재래 물고기 누치 회를 곁들인 정감 어린 에세이로 시작해,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탈고한 인각사의 아쉬운 현실, 1억 5천만 년 전 공룡 발자국이 남은 상족암, 국보 아미타삼존벽화를 품은 강진 무위사 극락전 등을 살핀다. 단순한 여행 기록을 넘어, 문화재 관리의 무관심을 꼬집고 공간이 담은 역사적 의미를 길어 올리는 성찰적 기행문이다.

2. 시대를 관통하는 인문 잠언(箴言)
2부 '가벼운 잠언'은 경남도민일보 칼럼에서 출발한 시사·인문 에세이 모음이다. 광복절 노래의 노랫말에서 민족혼을 재발견하고, 잃어버린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복원하며, 독립지사 이교재 선생의 숭절사를 찾아 기리는 글들이 실려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간적 면모를 기리는 글과, 파스칼의 《팡세》를 통해 인간의 실존적 한계를 성찰하는 철학 에세이도 포함되어 있다.

3. 잊힌 동방의 역사·신화를 향한 탐구
3부 '신화를 찾아'에서는 순임금의 동이족 기원, 발해의 어원과 역사적 의미, 홍산 문화의 우리 역사적 연관성 등을 탐색한다. 학술적 논의를 쉽게 풀어 일반 독자에게 우리 상고사(上古史)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4. 다석(多夕) 류영모 연속 강독 - 이 시대의 사상 지도
4부는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다석강독(多夕講讀)' 11편으로 구성된다. 20세기 한국 정신사의 거봉(巨峰) 다석 류영모의 생애와 사상, 그의 우리말 반야심경 해석, 신동엽의 서사시 《금강》과의 연결, 함석헌·김교신·이승훈과의 인연 등을 세밀하게 소개한다. 다석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한다.

섬진강의 싱싱한 자연산 횟감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은 예서 차린 연곡 횟집 때문이다. 그때 이 가게에서 강에서 건져 올린 누치로 무채와 고추장을 버무린 회를 처음 맛봤다. 시어머니와 갓 시집온 며느리가 순박한 시골 인심으로 손님을 맞았고, 그 정겨운 밥상과 술상을 잊지 못해 그동안 서너 차례 들렀으니 단골인 셈이다. 누치는 경상도 방언으론 ‘눈치’라고 부르는데, 큰 강 지류의 은어, 송어 등과 함께 1급수에만 사는 어족의 하나다. 유독 눈과 머리통이 돋보이는 잉엇과의 이 고기는 특히 강의 상류 얕은 돌·모래 바닥에 서식한다고 하니, 피아골 진입로와 마주한 섬진강 상류의 골 마을 사람들이 많이 즐겼을 것 같다

기록에 의하면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구한말 국권이 상실되면서다. 나라를 빼앗기자, 자결한 매천 황현은 ‘절명시’에 ‘무궁화 피는 세상은 이미 없어졌네槿花世界已沈淪’라며 통분했다. 지사들이 애국가 후렴에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을 넣었고, 여인들은 우리지도 위에 여덟 송이(팔도)의 무궁화를 수놓으며 광복을 기원했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해방 후 유달영 등 농학자들이 한글 이름의 우수품종을 개발해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로 명명했다.
이러한데 이 꽃을 잊고 산다. 나라꽃이 한 나라의 상징이라면 모든 국민이 이견을 달 수 없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고문헌에 자주 등장한 ‘북해’에 대한 의문을 오래전 가졌다. 도대체 중국 대륙에서 ‘북쪽 바다’란 어디를 지칭한 것일까. 이를테면 <장자> ‘소요유’의 “북녘 검푸른 바다에 크기를 알 수 없는 물고기가 있는데...”에 나온 북명北溟, <맹자>의 “태산을 옆구리에 끼고 북해를 뛰어 넘는다”의 북해, <삼국지> ‘북해 태수 공융’ 따위다.
그러다 근년에 내 나름 북해는 산둥과 요동 반도 사이 발해를 말하며 이 표현을 쓴 사람들이 살았던 주 무대는 산둥반도 일대다. 반도 북쪽 바다인 까닭에 이 바다를 북해라고 불렀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성갑
고신도 도주(道主)한국 선도회 회장【저서】『한국의 고대 명상법(아즈나차크라)』『깨달음의 길』『영혼의 미스터리』『명상의 방법론』『관음법문』『카르마』『선(禪)이란 무엇인가』『부처를 만나거든』『마음공부와 선(禪)』『기수련과 선(禪)』『선(禪)과 신비주의』『깨달음이란 무엇인가』『Korean Ancient Meditation 』『Karma Elimination』

  목차

-프롤로그

1부 작은 순례
섬진강의 누치
<삼국유사>의 산실 인각사
상족암을 대면해 서보면
1월의 순천 기행
무위사 극락전 후불벽화
구마고속도 기념탑에서 본 인문적 사유
한해의 저물녘 쇠 북소리에 귀를 씻고

2부 가벼운 잠언
광복절 노래를 아십니까?
잃어버린 무궁화
죽헌 이교재 선생과 애국자를 모심에 대한 아쉬움
붉은 단풍이 봄꽃보다 더 붉다
위산, 앙산의 선문답 일화
호국보훈 - 망각의 늪에서 의식의 깃발을 건져 올리자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노무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현실의 실존적 한계를 넘어
진리는 하나로 시대에 따라 변주될 뿐 ... 도민일보 창간일에 붙임
솔꽃과 연상된 단상들
대각 개교절과 정신개벽
합포-남해안 지중해 관광프로젝트의 콘텐츠 제안
관봉 초등생들이 만든 생물도감에서 읽은 메시지
사군자의 고절, 매향을 뒤늦게 느끼다
‘전의홍의 바튼소리’ 그 서정시에 관한 소회
광명의 한 해를 밝힐 설날
인생도처유상수
혹한의 상록수‘세한도’발문에 대한 평
우리 사회는 아직 건전하여 괜찮다
방종, 그 목불인견
감정, 기분에 대한 단편적 고찰
유종의 미는 다음을 기약하는 것
‘경귀신이원지’ … 옛것을 본받아 새것을 만든다
‘가고파 후편’이 듣고 싶은 이 계절 가을
포수는 한 마리 상한 새를 쏜다
율하천을 걸으며

3부 신화를 찾아
젊은이들이 왜 고래사냥을 떠났을까
순임금은 동이족이다
동이족의 3년 거상과 공자
발해, 붉은 바다 그 시원의 잊힌 뜻
홍산 문화, 남의 일로 여길 게 아니다.

4부 다석강독: 다석 소개- 반야심경- 서사시 금강- 우곡 문집
다석 강독(多夕 講讀) 1
다석 강독(多夕 講讀) 2
다석 강독(多夕 講讀) 3
다석 강독(多夕 講讀) 4 - 함 선생이 스승을 절절히 회고 “이만치 된 것도 선생님 덕분
다석 강독(多夕 講讀) 5 - 신앙에 대한 해석이 대립적이었으나 다석을 받아들인 김교신
다석강독(多夕講讀) 6 - 다석과 남강 이승훈
다석 강독(多夕 講讀) 7
다석 강독(多夕 講讀) 8 - 다석을 세상 밖으로 소개한 선각자, 현동완과 김교신
다석 강독(多夕 講讀) 9 - 우리말로 풀어 놓은 다석의 반야심경
다석 강독(多夕 講讀) 10 - 서사시<금강> … 신동엽, 영원의 얼굴 하늘을 보다
다석 강독(多夕 講讀).. 11 - 증석의 말 한마디에 격앙하여 수무족도手舞足蹈

5부 기타
상념을 넘어 무념무상으로
암 병동 간병인의 수기 ‘예정된 조화’
천생 서정 시인이었던 스님의 깨달음의 노래 <청허 휴정대사>-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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