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마을에서 함께 읽는 지역관리기업 이야기 이미지

마을에서 함께 읽는 지역관리기업 이야기
착한책가게 | 부모님 | 2018.09.17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38P (0% 적립)
  • 상세정보
  • 18.8x12.8 | 0.170Kg | 136p
  • ISBN
  • 979119624105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풍부한 현장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관리기업에 대해 꼭 알아야 할 핵심을 들려주어 지역관리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사회적경제의 관점에서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들려주며, 지역에서 여러 주체가 협동하여 경제활동을 꾸려가는 데 있어 기본이 되는 관점과 원칙, 그리고 도시정책과 행정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짚어준다.

이 책은 지역관리기업에 처음 관심을 갖는 사람이 입문서로서 읽어도 좋고, 지역관리기업 설립과 운영을 위한 실천 안내서인 <지역관리기업, 사회관계를 엮다>를 읽으며 우리 현실과 접목한 의미와 실천 방법들을 끌어내는 보완적 텍스트로 읽어도 좋다.

우리 현실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사례,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간결하지만 핵심을 정리하여 이야기 식으로 읽기 쉽게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적 지역개발,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마을에서의 협동과 민주주의 등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생생한 영감을 주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지금은 우리 사회의 도시정책에 대한 관점과 원칙이 필요한 때,
주민 참여가 궁극적인 목적이다

풍부한 현장조사 경험과 실천사례를 바탕으로
지역관리기업에 대한 핵심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프랑스의 지역관리기업을 수십 차례 방문하여 실제 운영하는 주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활동을 지켜봐온 저자가 지역관리기업이 어떠한 관점과 원칙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실천 활동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지역관리기업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방법론을 담은 《지역관리기업, 사회관계를 엮다》가 실제로 지역관리기업을 만들고 꾸려나가는 데 길잡이가 되는 안내서라면, 이 책은 그러한 활동을 하는 데 기초가 되는 관점을 정립하고 원칙과 방향을 잡아나가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실천 안내서로만은 알기 힘든 지역관리기업 등장 배경과 주요 원동력, 지역에서 자리 잡게 된 과정 등 주요 맥락과 의미를 직접 보고 들은 사례를 곁들여 현장감 있게 전한다.
1장에서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비춰본 지역관리기업의 관점과 원칙을 살펴보고, 2장에서는 지배구조, 목적, 참여 주체의 역량이라는 조직의 3가지 주요 요소를 통해 그 특징을 설명한다. 3장에서는 특히 지자체가 참여하거나 협력하는 지역관리기업의 자율성과, 결사체로서 공동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여 온전한 조직으로서 운영 발전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사항을 짚고 넘어간다. 마지막으로 지역관리기업의 필요성, 다시 말해 경제적으로 외면 받고 정치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민주주의와 연대를 통한 지역개발과 경제활동을, 즉 생활을 꾸려나가는 데 지역관리기업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주민 참여라는 가장 중요한 실천의 길을 어떻게 현실화시켜나갈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게끔 한다.

우리 사회에서 도시정책 및 지역관리기업이 지니는 의미를
사회적경제의 관점에서 살펴보다

지역관리기업의 의미와 실천에 대해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단지 그것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지역관리기업의 기원과 하는 일을 살펴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싹트고 발전되어온 도시빈민운동, 자활지원 사업, 지역사회복지운동의 흐름과 맞닿아 있는 지점들을 포착하고 그 연관성과 맥락을 짚어준다. 또한 “지역관리기업은 경제에 대해 달리 사고한다. 경제가 사회와 떨어진 것이 아니고, 정치와도 무관한 것이 아니며, 시장에서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장만 바라보며 활동하지 않고 더 주민 속으로 파고들어가 그들의 생활세계에서 필요를 찾아내고 그 경험을 살려 제대로 된 활동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라며, 좀 더 폭넓은 시각과 사회적경제의 관점으로 최근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도시정책 문제에 대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함을 제기한다.

“우리는 경제위기만이 아니라 생태위기 또한 겪고 있고, 그 문제의 대부분은 도시가 양산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단지에서만이 아니라 도시 대부분의 지역에, 주택가 구석구석에도 도시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정책의 목적은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하게 살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주민들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고, 아픈 지구를 살리는 것이어야 한다. 막대한 돈을 들여 벌이는 공사가 아니라 폐자원을 활용하고 망치와 못과 나무 정도만 있어도 되는 것들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라면 더 좋겠다. 마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이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러한 마을을 가능하게 하는 도시정책과 도시 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지역관리기업의 문제의식이 확산되어 주민 중심, 관계 중심, 정주 목적, 생태적인 목적의 도시정책이 논의되고 제안되어 실행되기를 바란다.”

특히 최근 사회적경제의 도입으로 어느 정도 시민 참여 방식의 새로운 접근법이 논의되고 있지만 여전히 개발은 투기 세력이 판치는 돈벌이 시장이 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이라는 것은 땅과 건물이라는 부동산과 도로와 시설이라는 인프라만으로 구성된, 재산과 소유주와 행정만으로 이루어진 공간이 아니다. 그 안에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들의 일상과 기억이 있고, 이웃관계와 교육과 문화가 있다. 그러니 누구를 개발의 주체로 둘 것인가 하는 문제는 개발의 목적을 무엇에 두고 어떤 지역으로 만들 것인가 하는 전망과 연결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껏 대부분의 지역개발은 지자체가 주체였고, 외지인인 민간업자나 토건 세력이 추진 세력이었고, 목적은 투기와 금융소득 증대였다. 그러다 보니 그곳에 사는 주민은 내몰리고 난개발, 불량개발이 된 것이다.”라고 지금껏 도시정책이 불러일으킨 문제와 한계를 다시 한 번 환기하며, 그 방향과 과정에 대해 전환을 꾀할 것을 강조한다.

도시재생, 자활지원, 마을기업 등과 관련하여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고 설계할 수 있는 관점과 원칙 제시

무엇보다 저자는 “이 책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주거복지, 마을만들기, 마을기업, 도시재생 등 다양한 정책과 실천으로 추진되어온 것들을 돌아보고 점검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마을을 구상하고 사회관계를 엮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진정 주민들의 참여 자체가 목적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렇게 같이 걸어갈 길의 방향을 정하고, 관점을 잡고, 공동의 원칙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은 “지역관리기업과 관련한 실천이라는,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시도한 책”이자, 긴 역사를 두고 이어온 그들의 실천의 의미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우리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이 곁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눌 이야깃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책“이다. 그리고 ”그 현장이 도시재생이든, 마을기업이든, 자활이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사회적경제이든, 그곳에서 자기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들에게 주민들과 일하는 게 어렵지 않느냐고 물으니 이렇게 대답했다.
“어렵죠. 기술을 가르치는 건 어려워요. 하지만 지역관리기업을 운영하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거든요. 주민들은 여기서 오래 살았어요. 우리보다 더 오래 산 사람들도 많지요. 그래서 그들은 지역을 알아요. 누가 어디서 뭘 하는지, 어떤 내력이 있는지, 지역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래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지혜를 가지고 있지요. 우리가 하는 일은 단지 그들이 가진 지혜가 드러나게 해주고, 그것이 잘 쓰이게 하는 것뿐이에요. 그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으면 우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거지요.”
그러하다. 그래서 지역관리기업의 안내서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주민참여 그 자체가 궁극적인 목적이다.”라고.

지역관리기업에 대해 얼핏 들은 이들은 이렇게 반응하곤 한다. 프랑스는 선진국이니까, 잘사는 나라라서 사람들이 여유가 있으니까, 혹은 그 나라는 민주주의가 발달해서 사람들이 토론하고 회의하는 민주적인 문화에 익숙하니까…. 한마디로 남의 나라 얘기지 우리와는 달라, 라고 재단하곤 한다.
하지만 지역관리기업이 설립된 지역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처지를 잘 살펴보면, 그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좋은 조건에서 팔자 좋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금방 알 수 있다. 어떻게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이들이 서로 도울 수 있게 되었을까? 어떻게 살기조차 힘든 이들이 결사체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사회관계를 엮으며 주민이 지역의 주체가 될 수 있었을까? 이 모든 것은 지역관리기업이라는 조직이 가지는 관점과 원칙에서 비롯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신양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 한국 사회와 함께 방황하다가 《프랑스의 실업자 운동》을 쓰며 정신 차리고 실업과 빈곤, 자활, 제3섹터 등과 관련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장 활동을 지원하며 제도가 얼마나 현장의 활동을 왜곡시키는지 알게 되어 팔자에 없는 공부를 다시 하기로 결심했다. 68혁명이 시작된 낭떼르대학(Paris 10대학)에서 알랭 까이에 교수님을 만나 ‘경제/조직/사회’라는 독특한 과에서 공부했고, 그보다는 스승님이 이끄는 MAUSS(사회과학반공리운동) 그룹을 따라다니며 참다운 학문의 세계를 만났다.현재는 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에서 회장을 맡아 먹거리, 서로돌봄, 생태적 에너지,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개발 등과 관련한 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정책을 만들기 위해 돈 안 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돈 되는 활동으로는 3년간 ‘다른경제 학습동아리’를 운영했고, 최근에는 주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나 생활협동조합 또는 지역의 소박한 모임의 학습을 지원하며 함께 배우고 익히고 성찰하는 일, 배우고 익힌 것을 책으로 쓰는 일,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과제를 하는 일 등 잡다하다.지은 책으로 《깊은 협동을 위한 작은 안내서》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공저) 《의료복지 2026 주치의가 답이다》(공저) 《프랑스의 실업자 운동》 등이 있다. 《지역관리기업, 사회관계를 엮다》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을 공동으로 번역했고, 《다른경제》를 편역했다.

  목차

들어가며
소박하지만 풍성한 환대의 공간
살고 싶지 않은 곳, 살 만한 곳이 아닌 ‘방리유’에 자리 잡은 까닭
지역관리기업의 실천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
주민들이 가진 지혜를 믿는 사람들
주민들을 위해, 혹은 주민들과 함께
평범한 도시 주민의 생활권을 보장하는 도시 관리 정책을 위하여

1장 사회적경제의 관점에서 본 지역관리기업운동의 의미
지역관리기업의 관점과 원칙

│관계 속에 있어야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다
│내가 사는 곳에서 주인이 되어야 한다
│주민 참여 그 자체가 궁극적인 목적이다
│마을의 공동체성을 강화하되 열린 마을이 되어야 한다
│주민을 조직하면 정치적 힘을 가질 수 있다

지역관리기업운동이 낯설지 않은 까닭
│주민운동 또는 대안적 지역개발운동으로서의 지역관리기업운동
│자활지원 사업으로서의 지역관리기업의 활동

2장 지역관리기업의 특성
지배구조:협동의 조건

│설립과정이 협동의 구조를 만드는 과정
│협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

활동의 목적:돈 되는 것과 돈 안 되는 것의 구분
│활동의 목적에 따른 유형 구분
│애초에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지역관리기업에서만 누릴 수 있는 서비스

주민 역량 강화:처음부터 주인 노릇을 잘할 수는 없기에
│상호작용과 참여를 통한 나눔의 과정
│트레이너의 길잡이
│교육훈련 수요자의 참여를 통한 교육과정 설계
│이론과 실천 간의 균형과 조화
│교육적 평가
│교육훈련 과정 구상에 자문과 지원 제공

3장 지역관리기업의 정체성과 자율성
돈을 받되 자율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자체 인증 제도

│라벨 부여는 지역관리기업의 경제, 사회, 정치, 윤리적 측면 점검 과정
│연대적이고 호혜적인 지역 조직과 전국네트워크의 관계
│라벨 제도는 자율적인 운영의 상징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긴 과정
│자율성 운동은 계속된다

공동의 정체성 유지를 위한 노력:헌장과 매니페스토
│운동으로서의 정체성
│기업으로서의 정체성
│공통의 정체성은 어떻게 유지되는가?
│문서와 실천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

4장 지역관리기업과 지역개발 & 지역민주주의
경제가 외면한 곳에 지역관리기업이 들어간다

│지역의 일자리는 지역 주민에게
│마을로 들어간 자활지원 사업
│생활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일자리와 경제활동

정치도 어쩌지 못하는 것을 지역관리기업이 한다
│주민 참여를 통한 연대적인 지역개발
│지역관리기업이 칸막이식 행정을 통합할 수 있다

5장 지역관리기업 전국네트워크 사무총장 인터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