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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덕후 사전 2 : 덕후력 강화
들메나무 / 이광식 (지은이) / 2019.07.15
15,000원 ⟶ 13,500원(10% off)

들메나무소설,일반이광식 (지은이)
우주 상식을 익히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당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최적화된 우주 Q&A 200’이다. 우리가 사는 태양계, 우리은하, 별과 성운, 빅뱅과 블랙홀, 우주의 탄생과 종말 등, 우주에 관한 가장 핵심적인 사항 '우주 에센스 200개'를 엄선해 문답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책이다. 또 최근의 연구성과와 최신 사진 자료를 활용하면서 최적화된 설명을 한 사전인 동시에 그 자체로 현대 천문학의 얼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우주 입문서이기도 하다. [2권 덕후력 강화] 편에서는 별, 성운, 성단, 은하, 은하수, 블랙홀, 화이트홀, 빅뱅, 우주론, 우주여행, 외계인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결한다.Chapter 1 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별과 별자리 Q1/ 별과 모래, 어떤 게 더 많은가요? Q2/ 별에게도 계급이 있다면서요? Q3/ 밤하늘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몇 개나 되나요? Q4/ 별의 이름은 누가 붙였나요? ★음력과 양력은 어떻게 다를까? Q5/ 온하늘에는 1등성이 몇 개나 있나요? Q6/ 북극성은 정말 움직이지 않나요? Q7/ 칠월 칠석에 정말 견우-직녀성이 만나나요? Q8/ 대체 별자리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Q9/ 별자리는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요?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삼국시대 우리 천문학 Q10/ 별자리는 왜 계절마다 바뀌나요? ★계절별 별자리의 대표선수 찾기 Q11/ 황도 12궁은 어떻게 정해졌나요? Q12/ 별자리로 보는 별점이 정말 맞나요? Chapter 2 모든 별들은 음악 소리를 낸다 -별의 진화 Q13/ 별이란 무엇인가요? Q14/ 별은 왜 모두 공처럼 둥근가요? Q15/ 별이 반짝이는 이유는 뭐죠? Q16/ 별에 따라 왜 색깔들이 다르죠? Q17/ 어째서 녹색 별은 없는 걸까요? Q18/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은 얼마나 큰가요? Q19/ 별까지 거리를 최초로 잰 사람은 누구인가요? Q20/ 별의 크기는 어떻게 재나요? Q21/ 별도 사람처럼 태어나고 죽는다고요? Q22/ 쌍둥이로 태어나는 별이 있다고요? Q23/ 밝기가 달라지는 별이 있다고요? Q24/ 별빛으로 우주의 거리를 잴 수 있나요? Q25/ 별과 별이 충돌하는 일이 있나요? Q26/ 펄서란 무엇인가요? Q27/ 우주에서 가장 나이 많은 별은 몇 살인가요? Q28/ 우주에서 가장 가벼운 별과 무거운 별은 어떤 건가요? ★지구 크기만 한 '다이아몬드 별'이 있다!-900광년 거리의 ‘백색왜성’ Q29/ 별이 소리를 낸다고요? Q30/ 별들은 어떻게 죽나요? Q31/ 초신성 폭발은 우리에게 위험한가요?? Q32/ 초신성과 신성은 다른 건가요? Q33/ 가까운 시일 안에 초신성이 될 듯한 별이 있나요? Q34/ 지구의 종말을 가져올 별은 없나요? Q35/ 예수 탄생 때 정말 베들레헴 별이 있었나요? Chapter 3 별과 별 사이를 들여다본다 -성운과 성단 Q36/ 성운이란 무엇인가요? Q37/ 성단이란 무엇인가요? Q38/ 성운-성단 이름 앞에 붙어 있는 M이나 NGC는 뭔가요? Q39/ 행성상 성운은 왜 모양이 갖가지인가요? Q40/ 좀생이별이란 어떤 별인가요? Q41/ 오리온자리 삼성 아래 보이는 뿌연 빛뭉치는 무엇인가요? Q42/ 별과 별 사이의 공간에는 아무것도 없나요? Chapter 4 영어 이름이 갤럭시라 일반인에게도 친숙하다 -은하와 은하수 Q43/ 은하수란 무엇인가요? Q44/ 은하란 무엇인가요? Q45/ 은하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Q46/ 나선은하는 왜 소용돌이 꼴을 하고 있나요? Q47/ 우리은하의 모양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Q48/ 우리은하의 크기를 어떻게 실감할 수 있을까요? Q49/ 우리은하 부근에는 어떤 은하들이 있나요? Q50/ 은하까지의 거리는 어떻게 재나요? ★천문학자들의 줄자, 우주 거리 사다리 Q51/ 은하들도 충돌하나요? Q52/ 우주 안에서 가장 멀리 있는 천체는 무엇인가요? Q53/ 우주의 거대구조는 어떻게 생겨났나요? ★우리은하가 포함된 5억 광년의 '은하 도로지도' -최초로 만든 거대 초은하집단 지도 '라니아케아' Q54/ 은하는 어떻게 죽는가요? Chapter 5 2019년에 블랙홀 사진을 처음 찍다 -블랙홀-화이트홀 Q55/ 블랙홀은 무엇인가요? Q56/ 블랙홀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Q57/ 블랙홀에도 종류가 있나요? Q58/ 블랙홀은 얼마나 큰가요? Q59/ 보이지 않는 블랙홀을 어떻게 찾나요? Q60/ 사람이나 지구가 블랙홀 안으로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Q61/ 블랙홀에서 탈출하는 것도 있다고요?? Q62/ 회전하는 블랙홀도 있나요? Q63/ 두 개의 블랙홀이 충돌하면 어떻게 되나요? Q64/ 만일 블랙홀이 태양계에 들어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Q65/ 화이트홀이란 무엇인가요? Q66/ 웜홀을 이용해서 빛보다 빨리 공간이동하는 일은 가능한가요? Q67/ 퀘이사는 어떤 천체인가요? Chapter 6 요즘 심심한 우주 -우주와 우주론 Q68/ 밤하늘이 어두운 게 이상하다고요? Q69/ 우주란 무엇인가요? Q70/ 빅뱅이란 무엇인가요? Q71/ 우주가 풍선처럼 팽창하고 있다고요? Q72/ 우주의 나이는 어떻게 아나요? Q73/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나요? Q74/ 빅뱅 직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Q75/ 인플레이션 이론이 뭔가요? Q76/ 우주는 끝이 있을까요? Q77/ 우주의 팽창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고요? Q78/ 우리 우주 말고 다른 우주도 있나요? ★슈뢰딩거의 고양이-살았느냐 죽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Q79/ 암흑물질이 뭔가요? Q80/ 암흑 에너지가 뭔가요? Q81/ 우주는 어떻게 끝날까요? Chapter 7 우주를 열망한다면 우주로 이끄는 모든 것을 사랑하라 -우주여행과 외계인 Q82/ 중력의 정체가 대체 뭔가요? Q83/ 뉴턴의 중력이론과 아인슈타인의 중력이론은 어떻게 다른가요? ★우주의 주차장 '라그랑주 점' 아세요?-제임스웹 망원경도 여기에 '주차'한다 Q84/ 엔트로피가 극대화되면 우주의 종말이 오나요? Q85/ 빛의 속도로 달리면 시간이 느려진다고요? Q86/ 우주여행을 하면 나이를 늦게 먹나요? Q87/ 우주선에서 우주를 보면 어떻게 보일까요? Q88/ 타임머신으로 시간여행이 가능하나요? ★'아폴로 11호는 달에 안 갔다!’-'우주 음모론'의 결정판 Q89/ UFO가 정말 있나요? Q90/ 우리 우주에 외계인이 존재할까요? ★“대체 그들은 어디에 있는 거야?”-페르미의 역설 Q91/ 외계인들이 정말 지구를 침략할까요? Q92/ 외계문명이 존재한다면 얼마나 있을까요? Q93/ 태양계를 떠난 탐사선이 있나요? Q94/ 보이저 1호의 금제 음반에는 무엇이 실려 있나요? ★가장 철학적인 천체사진-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 Q95/ 우주복을 입지 않고 우주공간에 나서면 어떻게 되나요? Q96/ 사람이 우주에서 살 수 있나요? Q97/ 국제우주정거장은 뭐하는 곳인가요? Q98/ 궤도상의 파편이 인공위성에 충돌할 수 있나요? Q99/ 허블 우주망원경은 무슨 일을 했나요? Q100/ 사람이 살 만한 외계행성을 발견했나요?인류 달 착륙 50주년 특별 기획 우주를 꿈꾸는 사람이 지구의 부富를 가진다! ● 2019년 7월 20일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성공으로 인류가 달에 발을 디딘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현재 유럽·미국·러시아·중국·인도 등에서 또다시 달 탐사를 재개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NASA에서도 5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2024년까지 달 착륙을 계획하고 있는데, 달 탐사 우주선에서 BTS의 노래 ‘문차일드’, ‘소우주’, ‘134340’가 울려퍼질 것으로 발표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5월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달 착륙선 ‘블루문’을 공개하면서 2024년까지 유인 탐사선 발사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민간 우주개발 기업들도 앞다퉈 가세해 달 탐사 경쟁에 불이 붙은 상황이다. ● 공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우주 시대가 우리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화성 개척민과 우주 관광객을 모집한다는 뉴스도 이젠 심심찮게 들려온다. 우주선을 타고 대기권을 벗어나 10분 정도 우주 콧바람을 쐬는 데 3억 원을 내야 하는데, 버진 그룹의 회장 리처드 브랜슨이 설립한 우주여행선 버진갤럭틱에서 우주관광 상품을 내놓자마자 700여 명이 대기 신청을 했다. 달 궤도 여행 계약을 맺은 억만장자도 있다. ● 버진갤럭틱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탐사 기업 블루오리진,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 등도 민간 우주개발 산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어 올해부터 민간인 우주여행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리처드 브랜슨의 공통점은 어린 시절부터 우주 덕후였다는 점이다. 우주를 탐구한 덕분에 그들은 남다른 상상력과 꿈을 갖게 되었고, 그것이 놀라운 부富를 쌓는 기초가 되었다. ● 시대가 달라졌다. 우리에게 우주는 더 이상 쓸모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가 세상을 움직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놀라운 변화 속에서 우리들의 시선도 이젠 현실의 굴레에서 벗어나 더 크고 넓게 사고의 지평을 확장해야 한다. "땅만 내려다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별을 보라. 호기심을 가져라." 지난해 우주로 떠난 '휠체어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생전에 한 말이다. 21세기는 우주 덕후들의 시대 청소년들이 우주 덕후가 되는 길을 열어주자! 우주를 꿈꾸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빅데이터적인 지식 성공적인 우주 덕질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 ●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우주를 알아야 하는 까닭은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 바깥으로 광대하고 놀라운 세계가 펼쳐져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우리의 삶은 그 이전과는 어떤 의미로든 같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우주를 알기 전의 나와 그 후의 나는 분명 다르다. 우주를 아는 사람은 생각의 깊이와 넓이가 다르다. 당연히 세상 보는 눈과 꿈의 크기도 다를 수밖에 없다.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우주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우주는 ‘덕후’를 만들어내는 분야이다. 무관심한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만,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헤어날 수 없다. 그만큼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분야다. 한 분야에 꽂혀서 초절정 고수가 되길 원하는 ‘덕후의 시대’에 ‘우주 덕후 입문자’들도 그만큼 많아졌다. ● 우주 덕후가 되려면 네이버 정도의 지식과 정보로는 승부가 나지 않는다. 기본만 제대로 알려고 해도 방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이에 천문우주 과학 분야에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저술가로서 꾸준히 이 땅에 덕후의 씨앗을 뿌려온 이광식 저자의 탁월한 정리력으로 ‘우주 덕후 입문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가 만들어졌다. ● 인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은 검증된 국내 저자의 성공적인 우주 덕후 입문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로서 탄생했다. 이제 우리도 어린 시절 우주 덕후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적화된 책을 갖게 된 것이다. 우주 138억 년, Q&A 200으로 깔끔 정리! 덕후력 기초에서 강화까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200개의 질문 신입 덕후들의 자존감을 충족시킬 쉽지만 깊은 정보! ● 은 우주 상식을 익히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당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최적화된 우주 Q&A 200’이다. 우리가 사는 태양계, 우리은하, 별과 성운, 빅뱅과 블랙홀, 우주의 탄생과 종말 등, 우주에 관한 가장 핵심적인 사항 '우주 에센스 200개'를 엄선해 문답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책으로, 최근의 연구성과와 최신 사진 자료를 활용하면서 최적화된 설명을 한 사전인 동시에 그 자체로 현대 천문학의 얼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우주 입문서이기도 하다. [1권 덕후력 기초] 편에서는 지구, 달, 태양, 태양계, 암석형 행성, 가스형 행성, 소행성, 혜성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결한다. [2권 덕후력 강화] 편에서는 별, 성운, 성단, 은하, 은하수, 블랙홀, 화이트홀, 빅뱅, 우주론, 우주여행, 외계인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결한다. ● 은 차 안에서든 여행지에서든, 어디를 가든 늘 손에 들고 다니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작은 판형에 다양한 볼거리, 읽을거리들을 담았다. 어느 쪽을 펴고 어디를 읽어도 재미있게 우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모쪼록 이 책이 여러분을 우주로 안내하는 흥겨운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우주에 관해 가장 많이 듣는 논쟁의 하나다. 과연 지구의 모래와 우주의 별은 어떤 게 더 많을까? 놀랍게도 지표에 있는 모든 모래알 수보다 우주의 별이 더 많다는 천문학자의 계산서가 나와 있다. 온 우주의 별을 다 계산한 사람들은 호주국립대학의 사이먼 드라이버 박사와 그 동료들이다. 이들은 우주에 있는 별의 총수는 7×1,022(700해)개라고 발표했다. 이 숫자는 7 다음에 0이 22개 붙는 수로서, 7조 곱하기 1백억 개에 해당한다.온 우주에 있는 은하의 수는 약 2,000억 개 정도로 알려져 있으니까, 평균으로 치면 한 은하당 약 3,500억 개의 별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우리은하의 별 수는 약 4,000억 개라니 평균에 약간 웃도는 셈이다.온 우주의 별 수인 700해라는 숫자의 크기는 어떻게 해야 실감할 수 있을까? 어른이 양손으로 모래를 퍼담으면 그 모래알 숫자가 약 8백만 개 정도 된다. 그렇다면 해변과 사막의 면적을 조사하면 그 대강의 모래알 수를 얻을 수 있는데, 계산에 의하면 지구상의 모래알 수는 대략 1,022(100해)개 정도로 나와 있다고 한다.따라서 우주에 있는 모든 별들의 수는 지구의 모든 해변과 사막에 있는 모래 알갱이의 수인 1,022개보다 7배나 많다는 뜻이다. 이 우주에 그만한 숫자의 ‘태양’이 타오르고 있다는 말이다. 그것들을 1초에 하나씩 센다면 1년이 약 3,200만 초니까, 자그마치 2천조 년이 더 걸린다. 기절초풍할 숫자임이 틀림없다. 그런데 호주팀이 센 이 엄청난 별의 숫자는 물론 별을 하나하나 센 것이 아니라, 강력한 망원경을 사용해 하늘의 한 부분을 표본검사해서 내린 결론이다. - <Q1. 별과 모래, 어떤 게 더 많은가요?> 중 왜 이렇게 쌍성이 많은 걸까? 이유는 별의 자궁인 거대한 성운 속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별들이 잉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까운 별들끼리 중력으로 묶이게 되어 2중성, 3중성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별의 자궁인 성운은 수광년, 수십 광년이나 된다. 거대한 자궁 속에서 오히려 하나만 달랑 생겨나는 게 이상할 정도다.이들 쌍성들은 물리적으로 서로 연관돼 있으며 서로에게 중력의 영향을 끼쳐 일정한 궤도운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쌍성 중에서 밝은 쪽을 주성, 어두운 쪽을 동반성(짝별)이라 한다. 그런데 우연히 우리의 시선 방향에 나란히 놓여 쌍성처럼 보이는 별도 있다. 이처럼 물리적으로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쌍성을 겉보기 쌍성이라 한다.겉보기 쌍성의 유명한 예로는 북두칠성의 손잡이에서 두 번째 별인 미자르를 들 수 있다. 눈이 좋은 사람은 미자르를 볼 때 그 옆에 바짝 붙어 있는 별, 알코르라는 4등성을 볼 수 있다. 이 별의 별명은 시력검사 별인데, 옛날 로마 시대 모병관이 군인을 뽑을 때 시력검사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알코르를 보려면 시력이 1.5 이상 되어야 하고, 1.0의 경우에는 어렴풋이 보인다. 0.7 이하의 경우에는 아예 볼 수 없다. 실제로 두 별은 1.1광년 이상 떨어져 있다. 만약 로마군 입대 지원자가 이 별을 볼 수 없으면 불합격 판정이 내려지고, 고향 앞으로 갓! 처분이 따른다. - <Q22. 쌍둥이로 태어나는 별이 있다고요?> 중
BGM 피아노 연주곡집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삼호뮤직 콘텐츠기획개발팀 지음 / 2017.10.25
8,000원 ⟶ 7,200원(10% off)

삼호뮤직(삼호출판사)소설,일반삼호뮤직 콘텐츠기획개발팀 지음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탈락할 때, tvN SNL의 GTL 메인 테마 등 MBC 무한도전, tvN 삼시세끼 & 꽃보다시리즈, jtbc 밤도깨비, 한끼줍쇼, 아는 형님까지 TV매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BGM 음악 67곡을 피아노 악보로 편곡했다. 바이엘 후반부터 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고용 QR코드, 재미있는 음악이야기 등을 수록했다. 위풍당당 행진곡 4 First Step(인터스텔라 OST) 6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Mai Piu Cosi Lontano) 8 1997 Spring 10 인터그래톤(SNL 코리아 GTA) 11 밤의 여왕 아리아 12 작은별 변주곡 14 운명 교향곡 15 어린 날의 추억들(Childhood Memories) 16 마지막 선택(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18 베토벤 바이러스 19 돌이킬 수 없는 걸음 20 The Raiders March(인디아나 존스 OST) 22 Paris, Paris! 23 풍문으로 들었소 24 팔라디오(Palladio) 26 공원에서 28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 30 Resolver 31 타이스의 명상곡(Meditation De Thais) 32 상처만(시크릿 가든 OST) 34 She Is(내 이름은 김삼순 OST) 35 브라딘스키(Bradinsky) 36 썸머(Summer) 38 G선 상의 아리아(Air On G String) 40 코로베이니키(Korobeiniki) 41 세인트 아그네스와 불타는 기차(Saint Agnes And The Burning Train) 42 비 로제트(B Rossette) 44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46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 48 얼음연못 50 사랑의 기쁨 52 Big Sleep(신세계 OST) 53 바흐 토카타와 푸가 라단조(BWV 565) 54 울게 하소서 55 할아버지의 11개월(Grandpapa's Eleven Month) 56 키딩(Kidding) 58 놀이공원 솜사탕 59 헝가리 춤곡 5번(Hungarian Dances No 5) 60 월광 소나타(Piano Sonata No 14 'Moonlight') 62 조원의 아침 64 버블 러브(Bubble Love) 65 River Flows In You 66 Linda 행진곡(Cla In Love) 68 명탐정 코난 테마(Case Closed) 70 The Game Is On(BBC 셜록 OST) 72 1982년(범죄와의 전쟁 OST) 73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74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 75 플라워 댄스(Flower Dance) 76 왕좌의 게임 78 레인(Rain) 80 바흐 평균율 6번 프렐류드(BWV 851) 82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 84 쇼팽 녹턴 2번 86 골리워그의 케이크 워크 88 파가니니 카프리치오 24번(Capriccio No 24) 90 설탕요정의 춤 91 Love Theme from The Godfather(대부 OST) 92 Gonna Fly Now(록키 OST) 93 짐노페디 1번(Gymnopedies No 1) 94 He’s A Pirate(캐리비안의 해적 OST) 96 꽃날(황진이 OST) 98 기억상실(망자의 길)(도깨비 OST) 100 Another Day Of Sun(라라랜드 OST) 102 토토의 즐거운 하루 104 달빛(Clair De Lune) 106
변형스도쿠 : 초급
퍼즐에듀 / 전재용, 홍미자 (지은이) / 2020.06.01
10,000

퍼즐에듀취미,실용전재용, 홍미자 (지은이)
스도쿠에 규칙을 추가해서 생각과 재미를 더해가는, 시리즈. 변형 스도쿠 중 재미있는 유형을 선별하여 수록, 세계 퍼즐대회 출제위원이 난이도를 고려하면서 직접 출제하였으며, 자신도 모르게 생각의 수준이 업그레이드되는 문제를 수록했다. 1. 클래식 스도쿠(Classic Sudoku) 2. 대각선 홀수 스도쿠(Diagonal Odd Sudoku) 3. 연속 스도쿠(Consecutive Sudoku) 4. 킬러 스도쿠(Killer Sudoku) 5. 대각선 합 스도쿠(Diagonal sums Sudoku) 6. 크롭키(Kropki) 7. 온도계 스도쿠(Thermo Sudoku) 정답확인이 책의 개요 스도쿠에 규칙을 추가해서 생각과 재미를 더해가는, 시리즈! 변형 스도쿠 중 재미있는 유형을 선별하여 수록, 세계 퍼즐대회 출제위원이 난이도를 고려하면서 직접 출제, 자신도 모르게 생각의 수준이 UP-GRADE되는 문제를 수록! 이 책의 특징 왜 인가? * 첫째, 스도쿠를 풀어본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색다른 유형! · 규칙이 같으면 생각의 분량도 줄어 듬, 규칙이 바뀌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재미를 더하 면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워줌 · 출간되는 도서 대부분이 클래식 스도쿠에 편중되어 독자의 선택폭이 제한됨 * 둘째, 국내대회나 세계대회를 준비! · 국내 대회나 세계 스도쿠 대회는 다양한 변형 스도쿠를 많이 출제 · 많은 풀이법의 제시는 창의적인 생각을 방해하여, 예시에 한해 상세풀이 · 규칙만 이해하면 자신도 모르게 점차 높은 난이도로 접근하도록 문제배치 * 셋째, 세계퍼즐대회 출제위원이 직접출제! · 시중의 문제를 배제하고 문제 하나하나에 생각의 재미를 느끼도록 출제 서평 세계적으로 유명한 퍼즐의 하나인 스도쿠는 p-Np완전문제로 증명되었습니다. 머리가 좋다고만 해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과 꾸준함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큐가 높은 멘사회원이라고 해도 스도쿠를 척척 풀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스도쿠를 척척 풀어내는 사람들 중에는 멘사회원이 꽤 많습니다. 세계퍼즐선수권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 가운데 그리스 대표팀은 전원 멘사회원이기도 합니다. 상급학교 입시 혹은 기업체 입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퍼즐은 어떤 도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일본의 유명한 입시학원에서는 ‘수학뇌를 키우는 영재퍼즐’시리즈를 출간하여 학습뇌를 계발시키는 도구로써 퍼즐을 추천하기도 하고, 대기업 입사시험에는 퍼즐형 지필문제와 함께 구술면접에서도 퍼즐형 문제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따라 다양한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기에 퍼즐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마다 모두 다른 해법으로 풀어가는 것을 보면 퍼즐이야 말로 두뇌계발 특히 사고의 확장과 함께 창의적 사고를 계발하는 매우 훌륭한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뇌 과학자이자 영국퍼즐협회 회원인 가레스 무어(Gareth Moore) 박사는 뇌계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다양한 지필퍼즐(스도쿠와 퍼즐) 서적을 출간하기도 합니다. 전재용 퍼즐작가는 한국창의퍼즐협회 임원으로 세계퍼즐대회의 퍼즐부문 출제위원이기도 한 실력 있는 퍼즐마스터입니다. 십 수년간 영재고, 과학고 입학생을 배출하는 영재교육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한국창의퍼즐협회를 대표하여 전재용 퍼즐작가의 변형스도쿠 북 출간에 감사 드리며 국내외 퍼즐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한국창의퍼즐협회 사무총장 박흥철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 기억의 순환
퍼블리온 / 미나 페르호넨, 미나가와 아키라 (지은이), 서하나 (옮긴이)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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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온소설,일반미나 페르호넨, 미나가와 아키라 (지은이), 서하나 (옮긴이)
나무 사이에서 야단법석을 떠는 새들, 숲속을 거니는 소녀, 수면에 비친 빛과 색, 쓰다 남은 종잇조각. 미나 페르호넨의 디자인은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시작한다. 이 책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은 2024년 9월 12일부터 2025년 2월 6일까지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열리는 동명의 전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의 모습을 담은 도록이다. 2025년 30주년을 맞이하는 텍스타일 기반의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은 1995년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가 창업한 브랜드로, 최소한 100년 지속하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텍스타일을 디자인해 옷과 생활용품을 만든다. 이 책은 그러한 미나 페르호넨과 창업자 미나가와 아키라가 지금까지 밟아온 디자인 여정을 전시 모습이 담긴 「풍경」, 대표 문양 탬버린의 시작과 제품 공정을 다룬 「열매」, 미나가와 아키라의 삽화를 소개하는 「뿌리」, 미나 페르호넨의 일하는 풍경을 포착한 「씨앗」, 한국 작가들과의 협업 작품이 담긴 「물」 등 총 12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도록에는 전시에 소개하지 않은 이야기도 특별히 담겼다.1 풍경 景 landscape 2 숲 森 design’s resounding 3 열매 tambourine 4 새싹 芽 design for textiles 5 바람 風 life with min perhonen 6 뿌리 根 akira minagawa as an artist 7 씨앗 種 seeds for designs 8 물 水 with friends in korea 9 흙 土 memory of clothes 10 인터뷰 미나가와 아키라 X 김지수 탐욕의 디자인 너머, 풍경의 일부가 되다 11 에필로그 epilogue 12 하늘 空 brief history of min perhonen자연과 일상, 여행지에서 얻은 작은 영감으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의 30년 여정과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사고와 순환 나무 사이에서 야단법석을 떠는 새들, 숲속을 거니는 소녀, 수면에 비친 빛과 색, 쓰다 남은 종잇조각. 미나 페르호넨의 디자인은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시작한다. 이 책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은 2024년 9월 12일부터 2025년 2월 6일까지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열리는 동명의 전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의 모습을 담은 도록이다. 2025년 30주년을 맞이하는 텍스타일 기반의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은 1995년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가 창업한 브랜드로, 최소한 100년 지속하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텍스타일을 디자인해 옷과 생활용품을 만든다. 이 책은 그러한 미나 페르호넨과 창업자 미나가와 아키라가 지금까지 밟아온 디자인 여정을 전시 모습이 담긴 「풍경」, 대표 문양 탬버린의 시작과 제품 공정을 다룬 「열매」, 미나가와 아키라의 삽화를 소개하는 「뿌리」, 미나 페르호넨의 일하는 풍경을 포착한 「씨앗」, 한국 작가들과의 협업 작품이 담긴 「물」 등 총 12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도록에는 전시에 소개하지 않은 이야기도 특별히 담겼다. 마이너 커넥터이자 인터뷰 작가 김지수와 미나가와 아키라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가 전시 리뷰와 함께 실려 이해를 더하며, 도록 곳곳에 마치 음악처럼 흐르며 마음을 울리는 시와 같은 문장에서는 디자인과 브랜드에 관한 사고와 바람을 엿볼 수 있다. 창업 후 30년 동안 최소한 100년은 지속하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자연과 일상과 경험에서 얻은 영감을 묵묵히 손으로 그리고 자수와 원단으로 구현해 사람들의 일상에 기억을 만들어 다시 그것을 씨앗 삼아 나아가는 미나 페르호넨과 미나가와 아키라의 사고와 디자인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 미나 페르호넨의 출발점인 텍스타일 디자인, 경험과 기억으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그들의 디자인 철학을 엿보다 미나 페르호넨이라는 브랜드의 이름은 핀란드어로 ‘나’를 의미하는 ‘미나(min)’와 ‘나비’의 ‘페르호넨(perhonen)’을 조합한 것으로, 나비의 아름다운 날개와 같이 디자인을 경쾌하게 만들어 가고 싶다는 소망이 담겼다. 자연과 일상에서 모티브를 찾아 특별한 일상보다는 ‘일상 속 특별함’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하는 미나 페르호넨. 그들의 출발점은 텍스타일 디자인이다. 이 책에서는 그들 디자인의 근간에 있는 텍스타일과 이를 탄생하고 확장되는 이야기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열매」에서는 서로 다른 스물다섯 개의 점이 모여 원을 그리는 브랜드의 대표 문양 ‘tambourine(탬버린)’의 시작과 원단이 되는 공정, 그리고 하나의 디자인이 제품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새싹」에서는 일상과 여행지에서 만난 기억의 풍경이 어떻게 디자이너의 상상력과 결합해 디자인으로 재탄생하는지 오리지널 원화 일곱 점과 68점의 텍스타일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이렇게 탄생한 텍스타일은 그 문양 수만 해도 1,000종, 색상과 원단의 차이까지 포함하면 약 4,950종이다. 디자이너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텍스타일은 직물 안에서 꽃이 되고 나무가 되고 동물이 되고 바다가 되어 옷으로, 생활용품으로, 가구로 확장된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는 한국 작가들과의 협업으로도 이어져 한산 모시에 탬버린 문양이 자수로 들어가고, 전통 문갑에 미나 페르호넨의 디자인이 적용된 한지를 바르고, 가구로 승화된다. 미나 페르호넨의 디자인이 사람들의 곁에 오래 머물고 사랑받는 이유는 어쩌면 유행에 휩쓸리거나 시간을 거스르지 않고 일상을 기반으로 한 작은 기억의 파편에서 끊임없이 확장해 우리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때문 아닐까? 텍스타일 디자인 스케치 하나에서도 경험과 기억을 중시하는 그들의 철학이 묻어난다. ▶ 매일의 일을 쌓아가고 왜를 끊임없이 생각하며 일단 그저 해 본다 미나 페르호넨의 일하는 풍경에서 전해지는 일을 대하는 자세 이 책에는 스물두 편의 시와 같은 글이 마치 공기와 같이 흐른다. 그리고 그 문장들에는 도안을 그리고 자수를 만들고 옷을 짓고 매일의 작업을 이어갈 때 미나 페르호넨이 항상 마음에 품는 다짐들이 그대로 녹아 있는 듯하다. 특히 미나의 아틀리에, 자수 공장, 직물 공장, 프린트 공장 등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해온 사람들의 모습이 이러한 문장들과 함께 담긴 「씨앗」 장에서는 디자이너와 기술자가 함께 목표로 하는 완성도를 찾기 위해 일단은 해보자며 나아가는 모습이 섬세하게 담겨 어떤 감동마저 느껴진다. 그 안에는 분명 새로운 것을 향한 도전과 고민, 실패와 성공, 끈기와 기쁨이 모두 담겨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서로에 대한 존경심과 노동에 대한 경의로 이어져 작은 자투리 천도 낭비하지 않고 누군가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생활로 연결하는 활동으로도 이어진다. 그러한 미나 페르호넨의 일하는 모습을 통해 지금 나는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있는지, 온 힘을 다해 나의 일상을 대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작은 도안 하나가 일상의 사물이 되어 사용자에게 전해지고 그것이 씨앗이 되어 다시 순환이 일어나는 그 모든 과정이 이들에게는 끊어지지 않는 하나의 원일지 모르겠다. 작은 점들이 모여 원을 형성하고 그 원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탬버린 문양처럼 말이다. “앞으로 나아가자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걸 아니까 뒤돌아보자 시선을 달리하면 풍경이 하나가 아니라고 알게 되니까 눈을 감자 자신에게 물으면 어디로 가야 할지 보이니까 그러니 일단 해보자” - 일단 해보자 ▶ 삶의 순간들과 함께하며 기억을 품는 옷 순환하고 확장하며 100년 지속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미나 페르호넨은 자신들이 만드는 옷이 시간을 초월해 오랫동안 사용자의 삶과 함께하며 디자인과 기억이 연결되기를 바란다. 그러한 바람이 「숲」에서는 1995년부터 2024-25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아우른 303벌의 옷으로, 「바람」에서는 그 옷이 일상에 다가가 생활하고 여행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흙」에서는 옷과 주인과의 돈독한 관계가 엿보이는 이야기들을 통해 전해진다. 그리고 이는 특별한 상황을 위한 옷이 아니라 ‘일상을 위한 특별한 옷’을 만든다는 일관된 정신과도 연결된다. 특히 어머니의 임종에 함께한 원피스를 입을 때면 어머니와 함께 있는듯하다는 이의 이야기를 읽으면 하나의 옷이 어디에까지 우리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나도 그러한 옷과 함께 삶의 순간을 함께하고 기억을 품고 싶어진다. 패스트 패션이 넘치는 시대에서 한순간에 수명을 다하는 옷이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애착이 생기고 추억이 생겨 그 추억이 디자인과 연결되는 것. 이것이 미나 페르호넨 전체를 관통하는 사고이며 100년 지속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바람의 근간이지 않을까? ▶ 창업자 미나가와 아키라의 삽화와 인터뷰 브랜드 창업자 미나가와 아키라는 미나 페르호넨의 활동은 물론 개인 창작 활동도 활발히 펼친다. 도록에는 일본의 신문 칼럼 〈일요일에 생각하다〉에 8년 동안 실었던 삽화와 신문 연재소설 〈숲으로 갑시다〉를 위해 그린 삽화가 실려 있다. 스케치를 할 때 머릿속에 떠오른 것을 그대로 종이에 옮긴다는 미나가와 아키라. 섬세한 이들 삽화는 텍스타일과는 또 다른 그가 지닌 상상의 세계를 온전히 보여준다. 또 하나 이들 삽화나 그의 활동에서 엿볼 수 있는 모습은 꾸준함이다. 그 꾸준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 해답을 우리는 어쩌면 마인드 커넥터이자 인터뷰 작가 김지수와의 인터뷰에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인터뷰에서 김지수는 “재능이 아니라 적성을 찾아가는 끈기 있는 과정, 잘하는 일이 아니라 잘 맞는 일을 몸에 익히며 조금씩 그 작동 원리를 파악하는 방식”을 그와 이야기를 나누며 느꼈다고 말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영역을 위협하고 급격하게 변해가는 시대를 사는 지금과 비교해 보면 서두르지 않고 묵묵하게 손으로 도안을 그리고 섬세하게 디자인해 물건을 만드는 미나 페르호넨과 미나가와 아키라의 행보는 그 반대 지점에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오히려 그것이 어떤 시대에도 휘둘리지도 휩쓸리지도 않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지금 우리는 어떻게 일하고 살아야 하는가. 이러한 물음에 미나 페르호넨과 미나가와 아키라의 이야기가 실마리가 되어 줄 것이다. 미나 페르호넨은 들판 위를 지나는 구름, 돋아나는 새싹, 해안을 떠도는 소리와 같이 일상의 작은 순간들에 주목합니다. 사려 깊은 시선이 형상화된 제품들은 단순한 물건 이상의 가치를 지님과 동시에 자연스레 일상에 스며들어 세상과 교류합니다. 새로운 기억을 만들고 서로를 연결하는 중심에 디자인이 존재하는 것, 미나 페르호넨의 꿈이기도 합니다. 〈tambourine〉은 다른 미나 페르호넨의 자수 무늬와 마찬가지로 기계가 사람의 손을 따라가듯이 바늘을 넣어 자수를 만들어 간다. 하나의 원에는 6.93m의 실이 사용된다. 이 원을 하나의 자수로 만드는 데는 9분 37초가 걸린다. 13.7m의 원단 한 필에 는 6,760개의 원이 들어가며 한 필을 자수하는 데는 약 4시간 30분의 시간이 필요하다. 2000년에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 색과 원단이 다른 643종의 〈tambourine〉이 탄생했으며, 그 거리는 211.5513km에 이른다(2024년 7월 31일 현재). 한 번에 생산할 수 있는 양은 극히 제한되지만, 오랫동안 지속하면 공장의 생산 현장이 안정된다. 사람들의 꾸준한 사랑이 결과적으로 많은 생산량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현대의 공예 제조업에서 중요하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제가 살고 싶은 집은
서해문집 / 이일훈.송승훈 글 / 20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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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집,살림이일훈.송승훈 글
건축가 이일훈과 국어선생 송승훈. 건축가와 건축주로 만난 두 사람, 틈틈이 서로에게 e-메일을 보냈다. 그렇게 주고받은 편지가 A4종이로 208쪽, 82통이다. “집을 지으며 집 짓는 기술이나 방법을 먼저 택하는 게 아니라 살기의 방식을 먼저 물어야 한다. 나는 어떻게 짓는가보다 어떻게 사는가를 먼저 묻는 게 건축이라고 여긴다.” 건축가 이일훈은 이 ‘집’의 주인, 건축주에게 이렇게 묻는다. “어떻게 살지 생각해보세요.” 곳곳을 다니면서 그 건축물을 보는 일을 재밋거리로 삼은 건축주는 “사는 사람의 생활양식에 어울리도록 공간이 구성된 집이 좋은 것이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형태와 소재만 보던 지난 시기를 지나서, 그 집에 사는 사람과 집의 구성이 얼마나 어울리는지를 살피게 되었습니다.” 건축가는 또 묻는다. “집 아니, 장현집은 얼마만큼 불편해도 될까요. 불편하게 사는 것을 어디까지 참을 수 있을까요.” 건축주인 국어선생이 답한다. “1층에는 살림 공간을 세우고, 2층에는 서재 공간을 만들고, 그 사이를 책의 길로 꾸미면,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공간이 가장 안쪽 맨 끝에 있게 되어서 집안 곳곳에 집주인 손길과 발길이 닿게 된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을 황홀하게 읽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고 자주 발 딛는 곳을 맨 나중 자리에 만들어두면 다른 곳곳이 소외되지 않는다는 구상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재료 선택에서부터 건축허가가 나기까지 집짓기에 대한 궁금함도 모두 담았다. 건축가가 만든 모형과 설계도면-평면도, 단면도-이 각 단계마다 실려 있어 실제로 집을 디자인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잡힌다. 또한 공사 진행 일지를 통해 실제 ‘집이 이렇게 지어지는구나’를 한눈에 알 수 있다.프롤로그 건축가와 건축주의 은밀한 연애편지 첫 번째 이야기 글로. 집을. 짓다. 두 번째 이야기 집을. 순례하다. 세 번째 이야기 어떻게. 살지를. 고민하다. 네 번째 이야기 모든. 공간은. 사연이다. 다섯 번째 이야기 집. 그림을. 그리다. 시공일지 집이 이렇게 지어지는구나 집 짓고 살면서 띄우는 편지 네 통 그리고 그 뒷이야기 에필로그 시멘트로 지은 한옥에 살아 보니“이일훈 선생님, 선생님과 집을 짓고 싶습니다.” “좋습니다. 송 선생님은 어떤 집을 꿈꾸고 계신가요? 어떻게 살기를 원하시나요?” “제가 살고 싶은 집은……” 건축가 이일훈과 국어선생 송승훈, ‘집’과 연애하다 국어선생, 건축가를. 만나다 “집을 짓겠다고 마음먹고 건축 책을 몇 십 권 사 읽은 뒤에야 나는 이일훈 선생에게 집 설계를 부탁하고 싶어졌다. 보통 건축가의 작품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온 듯 매끈하고 윤기가 흐르는데, 이일훈의 작업은 녹물이 흐르고 때가 타 있고 거칠었다. 그가 지은 집은 생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과 같다고 생각했다.” 건축가와 건축주로 만난 두 사람, 틈틈이 서로에게 e-메일을 보냈다. 그렇게 주고받은 편지가 A4종이로 208쪽, 82통이다. 글로. 집을. 짓다. 건축가 이일훈은 재미있는 제안을 하나 했다. “아주 문학적이고 근사한 제안입니다. 새로 지을 집을 구상하기 전에 집주인이 갖는 꿈을 문장으로 써 보시면 어떨까요? 마당, 침실, 욕실, 서재… 대문에 대하여 말입니다.” 그 제안에 국어선생 송승훈은 길고긴 파일을 첨부했다. “구름배 같은 집이고 싶습니다. 땅의 바람길을 아는 집이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살지를. 고민하다. “집을 지으며 집 짓는 기술이나 방법을 먼저 택하는 게 아니라 살기의 방식을 먼저 물어야 한다. 나는 어떻게 짓는가보다 어떻게 사는가를 먼저 묻는 게 건축이라고 여긴다.” 건축가 이일훈은 이 ‘집’의 주인, 건축주에게 이렇게 묻는다. “어떻게 살지 생각해보세요.” 곳곳을 다니면서 그 건축물을 보는 일을 재밋거리로 삼은 건축주는 “사는 사람의 생활양식에 어울리도록 공간이 구성된 집이 좋은 것이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형태와 소재만 보던 지난 시기를 지나서, 그 집에 사는 사람과 집의 구성이 얼마나 어울리는지를 살피게 되었습니다.” 건축가는 또 묻는다. “집 아니, 장현집은 얼마만큼 불편해도 될까요. 불편하게 사는 것을 어디까지 참을 수 있을까요.” 건축주인 국어선생이 답한다. “1층에는 살림 공간을 세우고, 2층에는 서재 공간을 만들고, 그 사이를 책의 길로 꾸미면,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공간이 가장 안쪽 맨 끝에 있게 되어서 집안 곳곳에 집주인 손길과 발길이 닿게 된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을 황홀하게 읽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고 자주 발 딛는 곳을 맨 나중 자리에 만들어두면 다른 곳곳이 소외되지 않는다는 구상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공간은. 사연이다. 건축가와 건축주는 서로 아무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아들과 어머니에 대한 애달픔, 제 맘대로 돌아다니던 시절과 20대를 함께 보낸 사람 얘기까지 서로의 편지에서 울음을 읽었다. “장현집터를 속 깊게 알게 되어 마음이 더 무거워졌습니다. 사연을 알면 알수록 이해하게 되는데 공간과 장소도 다 사연이 있지요. 그러고 보니 공간은 사연이요 기억인 것 아닐지요.” 글로. 짓기. 시작해. 집. 그림을. 그리고. 시멘트로. 엮은. 한옥에 살기까지. 900일간의 기록 재료 선택에서부터 건축허가가 나기까지 집짓기에 대한 궁금함을 모두 담았다. 건축가가 만든 모형과 설계도면-평면도, 단면도-이 각 단계마다 실려 있어 실제로 집을 디자인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잡힌다. 또한 공사 진행 일지를 통해 실제 ‘집이 이렇게 지어지는구나’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아, 또 있다. 집 짓고 살면서 서로에게 띄운 편지 네 통과 이 집을 다녀간 좋은 사람, 집 이야기. “마음 맞는 공부모임들에게 공부 자리로 내준다. 주로 책읽기 모임이나 교사 공부모임이 찾아오는데, 청소를 꼼꼼히 하는 조건으로 집을 내준다. 손님 대접은 하지 않는다. 그래야 내가 지치지 않고 손님을 계속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분들이 왔다 가면 집도 마음이 있는지 기운이 환해진다.” 이 책은. 집 짓는. 이야기.다. 잔서.완석.루.[낡은. 책이 있는. 거친. 돌집. 殘書頑石樓] 짓기 집은 사람이 짓는다. 그러니 집보다 사람이 먼저다. 집을 짓기 전에 사람을 알아야한다. 그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확인하는 이야기다. 편지라는 방법을 통해서. 이 편지는 건축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집을 지으려 할 때 어떤 점을 살펴야 하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보통 사람이 건축을 생각할 때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하는지에 대한 보고서다. 집짓기가 왜 그 집에 살고자 하는 사람의 인생과 연관이 되는지를 알려주는 사례다.
리진 2
문학동네 / 신경숙 글 / 20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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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신경숙 글
프랑스 외교관을 사랑했던 조선 왕실의 무희, 리진. 19세기 말이라는 문제적 시대를 배경으로, 역사의 격류에 휩쓸린 한 여성의 운명과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려낸 소설이다. 조선의 궁정에서 프랑스 파리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스케일의 여정과, 밑바닥 서민층에서 귀족과 왕족, 상인과 지식인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다양한 인간군상을 저자 특유의 섬세하고 울림이 큰 문체로 선보인다. 작가 신경숙이 육 년이라는 오랜 침묵을 깨고 내놓은 장편소설 『리진』. \'내가 리진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사 년 전이다. 동시대인들이 보지 못했던 것을 본 대가로 깨진 유리조각들을 손에 움켜쥔 채 피 흘리고 있는 백 년 전 한 여인의 고통이 나를 엄습했다. R에게 전화를 걸어 A4용지 한 장 반 안에 갇혀 있는 그 여인을 소설로 되살려내보겠노라 했다. 그날로부터 나는 하던 일을 접고 리진을 찾아 헤맸다.\' 작가 신경숙은 그렇게 이 여인, 리진과 조우했다. 그날부터 책이 나오게 된 오늘까지, 꼬박 사 년 동안 작가는 그녀, 리진에게 들려 있었고, A4용지 한 장 반 안에 갇혀 있던 그녀의 짧은 생은 신경숙의 손끝에서 자신만의 역사를 가지고 새롭게 태어났다. \'행여 파리에 그녀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까 싶어 틈이 나면 파리로 건너가 그녀의 행적을 뒤졌다. 백 년 전에 어쩌면 그녀가 살았을지도 모를 아파트 주위를 배회했다. 파리의 19세기 풍경을 짐작해보려 복식박물관이며 밀랍박물관이며 백 년 전 파리 건축물의 외형 빛깔을 거의 비슷하게 간직하고 있다는 본의 거리들을 온종일 헤매다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작가는 19세기 말 그녀의 행적을 원고지 위에 고스란히 옮겨놓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작가가 쫓아다닌 그녀의 삶은 과거의 그것이 아닌, 그녀만의 것이 되어 오늘의 지도를 만들고 있다. 그가 누구인가. “마음의 현존을 그려내는 현재형 묘사의 작가”, 그것을 통해 90년대 문학의 한 흐름을 만들어냈던 이가 아닌가. 이 작품이 역사 속의 실존인물을 주인공으로 하면서도 역사소설이 아닌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어느 시대이든 소설은 인간의 이야기이다. 무슨 이야기를 써도 인간적인 삶은 어떤 것인가에 시선이 가게 되어 있다. 나는 이 소설을 역사소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리진이라는 여자를 복원시키는 일은 서로 완벽한 타자들이었던 존재들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서로의 삶 속에 끼어들고 어떻게 친밀감을 느끼고 어떻게 서로를 구경하며 종내는 어떻게 생을 다하는가 재구성하는 일이기도 했다. 리진의 주변 인물을 통해 상황논리에 의해 강한 자가 밀고 들어오는 근대가 아니라 스스로 타자를 인식한 소박한 개개인이 성취해나간 근대인의 초상 같은 걸 그려보고자 함도 있었다. \' 작가 자신, 이 소설을 역사소설로 보고 있지 않지만, 왕비의 총애 속에서 궁중의 무희로 자라나, 조선의 궁 안에서 나비와 같이 춤을 추고, 물빛 드레스를 입고 파리의 거리를 거닐고, 모파상의 작품을 불어로 낭독하던 여인은 19세기 말 과거의 여인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있는 여인과도 같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개인의 역사는 또다른 줄기를 이루며 흘러가게 마련이다. 그렇게, 리진은 자기 자신만의 역사를, 기억을, 사랑을,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시대의 역동 속에서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여자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의 소박한 자신의 일생을 스스로 다스려낸 것이다. \'생각해보면 리진을 생명을 가진 인간으로 태어나게 해 다섯 살 때 아기나인의 신분으로 어두운 궁궐로 들여보낸 것까지만 내가 한 일 같다. 리진이 궁중 무희로 성장한 후부터는 이 아름답고 총명한 처녀가 오히려 글을 쓰고 있는 나를 그윽이 바라보며 안내하는 느낌이었다. 내가 늦으면 기다려주고 내가 헤매면 등불을 비춰주었다.\' 그것은 작가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순간 ‘리진’은 소설 속 아리따운 주인공에서 그치지 않고, 역사 속에서, 그리고 자신만의 역사 속에 홀로 선 한 개인이 되어 읽는이에게 다가온다. \'리진을 쓰는 동안 나는 충만했다. 나 자신이 외국인이 되어 백 년 전의 조선 땅을 여행하는 듯했다. 친숙한 것, 내가 다 아는 것이 아니면 소설로 쓸 엄두를 못 내던 내게는 새로운 영지였다. 서사를 요구하는 시대지만 나는 이 작품이 지니고 있는 격렬한 서사의 숨을 죽이려고 노력했다. 활극이나 신파나 인간승리의 작품이 되는 것을 저어했기 때문이다. 소설은 승리보다는 패배의 서사와 운명을 같이한다고 여긴다. 어떻게 윤리적으로 바르게 잊혀지는가가 인생이기도 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만날 사람은 만나듯이 리진의 서사는 내가 밀어넣어도 넣어도 고개를 디밀고 올라왔다. 저절로 찾아든 이야기의 두께가 리진의 몸통이 되어준 것은 이 작품을 쓰며 거둔 즐거운 수확이었다.\' 따뜻하고 웅숭깊은 시선으로 현대인의 인간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던 작가는 이 작품 『리진』에서 19세기 말이라는 문제적 시대를 배경으로 조선의 궁정에서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에 이르는 광대한 스케일의 여정을 따라가는 한편 밑바닥 서민층에서 귀족과 왕족, 상인과 지식인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다양한 인간군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섬세하고 울림이 큰 문체를 유지하면서도 부피 있는 서사를 접목시켜 역사의 격류에 휩쓸린 한 여성의 운명과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려놓았다. 한 호흡에 읽히면서도 다채로운 의미를 내장하고 있는 장편소설 『리진』은 신경숙 문학의 새로운 전환을 알리는 변곡점이 될 것이다. \'오래 전에 글을 쓰는 일은 무엇인가를, 누군가를, 잊기 위한 마음 연약한 자가 의지하는 마지막 보루 같은 행위라고 했던 적이 있다. 쓰는 자는 잊고 타자가 기억해주기를 . 소설가로 산 지난 이십삼 년 동안 나는 씀으로써 잊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근자에 그 잊어버렸다고 생각한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드는 밤들이 늘어났다. 다 잊을 수 없었던 것은 가까이 다가가 원없이 소진시키지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다시 내 앞에 밀려드는 또다른 시간 속에선 사람을 대하는 일이든 글을 쓰는 일이든 한 발짝 더 가까이 가보려고 한다. 자, 이제 백 년 전의 한 여인을 백 년 후의 이 세상으로 내보낸다. 리진…… 당신이 사람들 속에 사랑스럽게 섞여 다시 잊혀지는 일 없이 현재형으로 존재하게 되기를 바란다. \' 리진은 이제 작가의 손을 떠나 사람들 사이에 홀로 섰다. 길지 않은 일생을 아름답고도 외롭게 살았던 한 여인에게 곁을 내어주고 함께 호흡하기를, 그의 생이 뿜어내는 향기에 흠뻑 취해보기를…… \'왕실의 무희는 매우 아름다운 용모로 다른 무희들과는 구분되었다. 그것은 유럽인의 눈으로 볼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 젊은 외교관이 이 무희의 우아함과 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아 그녀를 원하게 되었다.. 유럽으로 돌아오라는 부름을 받은 그 대리대사는 매일매일 그 젊은 한국 여인에게서 발견되는 지적인 매력에 이끌려 그녀와 헤어지기를 원치 않게 되었다. _이폴리트 프랑댕\'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
책벌레 / 리오 휴버먼 지음 / 2000.04.15
13,000

책벌레소설,일반리오 휴버먼 지음
이 책의 저자 리오 휴버먼은 폴 스위지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진보 잡지인 '먼슬리 리뷰 Monthly Review'를 공동으로 창간한 바 있고, 좌파 지식인치고는 보기 드물게 급진적 사상을 대중적으로 설명하는 데 독보적인 재능을 보였던 인물이다. 일반적으로 경제사 관련 서적은 각 시대의 기본적 특징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어서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지만, 이 책은 무엇보다 쉽고 명쾌하다. 저자는 화려하고 유머 넘치는 문체와 경제·역사·문학 등을 넘나드는 방대한 문헌들에서 골라낸 기가 막힌 인용문을 거침없이 사용, 구체적 사실들을 생생하게 서술하여 생동하는 역사상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유명한 학자들, 정치인들의 말과 글에서 뽑아 낸 인용문들은 '아니 이 사람이 이런 말도 했단 말야?' 하고 혀가 내둘러질 정도이며 저자는 '그 사람의 입을 빌어 그 사람을 반박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저자의 문체와 기가 막힌 인용문들은 독자들이 책에 푹 빠져들게 할 뿐 아니라 역사적 사실들과 경제 이론들에 관해 명쾌해지도록 도와준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이 책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2년에 브라질에서 출판된 포르투갈어판은 자그마치 30만 부나 팔렸다. 1946년에 인도에서 출판된 판은 10여 차례 이상 다시 찍어 내면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한다.
빅 히스토리
바다출판사 / 신시아 브라운 지음, 이근영 옮김 / 2017.12.04
9,800

바다출판사소설,일반신시아 브라운 지음, 이근영 옮김
미국도서상 수상자이자 국제 빅히스토리 협회 창립 이사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가 특별 보급가 9,800원으로 출간되었다. 빅히스토리 대중화에 앞장 서온 신시아 브라운의 노력이 담긴 이 책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빅뱅에서 현재까지 이르는 우주의 거대사를 하나의 이야기로 전하는 빅히스토리의 필독서다. 빌 게이츠는 모든 것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이면서 세계를 이해하는 틀을 제공하는 것으로 빅히스토리를 평가하고 모두가 빅히스토리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빅히스토리 프로젝트에 1,000만 달러를 지원하였다. 이러한 뜻에 공감하며 바다출판사는 국내 빅히스토리 보급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를 출간하였다.한국어판 서문 초판 서문 1부 시간과 공간의 깊이 1. 우주, 팽창하다 (137억~46억 년 전) 2. 지구, 생명을 갖다 (46억 ~ 500만 년 전) 3. 인간, 하나의 종으로 탄생하다 (500만 년 ~ 3만 5000년 전) 4. 수렵과 채집을 시작하다 (3만 5000년 ~ 1만 년 전) 2부 1만 년 동안의 따뜻한 시기 5. 초기 농업이 시작되다 (BC 8000년 전 ~ BC 3500년) 6. 초기 도시들이 생겨나다 (BC 3500년 ~ BC 800년) 7. 아프로유라시아 네트워크를 만들다 8. 아프로유라시아 네트워크가 확장되다 9. 아메리카 대륙에 문명이 등장하다 (200년 ~ 1450년) 10. 아프로유라시아, 하나로 연결되다 (1000년 ~ 1500년) 11. 지구를 연결하다(1450년 ~1800년) 12. 산업화가 진행되다 (1750년 ~ 2000년) 13.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가 역자 후기: 빅히스토리 입문자를 위한 길잡이 주 참고도서 목록 찾아보기 빅히스토리 대중화에 앞장 서온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 출간! 미국도서상 수상자이자 국제 빅히스토리 협회 창립 이사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가 특별 보급가 9,800원으로 출간되었다. 빅히스토리 대중화에 앞장 서온 신시아 브라운의 노력이 담긴 이 책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빅뱅에서 현재까지 이르는 우주의 거대사를 하나의 이야기로 전하는 빅히스토리의 필독서다. 빌 게이츠는 모든 것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이면서 세계를 이해하는 틀을 제공하는 것으로 빅히스토리를 평가하고 모두가 빅히스토리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빅히스토리 프로젝트에 1,000만 달러를 지원하였다. 이러한 뜻에 공감하며 바다출판사는 국내 빅히스토리 보급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를 출간하였다. “모두가 빅히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빌 게이츠 빅뱅에서 인류와 복잡한 사회의 출현까지 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통해서 본 인간의 기원과 그 미래 인간의 역사가 시작한 시간은 약 5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기간 동안 인간은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 문자와 농업에서부터 과학기술의 발명까지 인간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제 지구의 지배자가 된 듯하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너무 좁은 시각을 가진 인류의 오만에 불과하지 않을까? 과연 우리 인간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까? 지구의 나이를 하루로 보고 자정에 지구가 시작되었다고 가정해보자. 최초의 단세포 동물은 새벽 4시쯤에 나타났고, 최초의 바다 식물은 저녁 8시 30분쯤에 출현했다. 동물과 식물이 육지로 올라온 시각은 밤 10시쯤이다. 그리고 공룡은 밤 11시가 되기 직전에 나타나서 밤 11시 39분쯤 멸종했다. 인간이 나타난 것은 밤 11시 58분쯤이다. 농업이 시작되고 도시가 건설된 시각은 자정에서 불과 몇 초 전이다. 이 스케일을 본다면 우리 인류는 조금 겸손해져야 하지 않을까? 빅히스토리는 과학과 인문학을 통합해 인류 전체의 기원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빅히스토리는 인류가 하나의 생물 종으로 지구와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우주 전체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책의 저자 신시아 브라운은 빅히스토리가 아주 많은 정보와 지식을 포함하고 있지만 독자가 모든 사실을 기억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핵심은 전체 이야기의 흐름으로 우주가 만들어질 때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복잡성의 증가를 이해하면서 그 안에서 인간이라는 종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현재 인간은 지구의 기후와 시스템 자체를 바꿀 정도의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빅히스토리는 인간이 어떻게 그 힘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빅히스토리가 묘사하는 거대한 이야기 안에서 어떻게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할지 고민하기를 희망한다. 낮은 곳에서 보이지 않던 것이 높은 곳에 올라가면 보이듯 5000년이라는 단기간의 스케일에서 138억 년이라는 거대 스케일로 인류를 바라본다면 우리는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이 새로운 통찰을 통해 인류가 가까운 미래에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파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기를 희망한다. 진정한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통섭 물리학, 생물학, 인류학, 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을 하나의 이야기로 통합하다 물리학, 생물학, 인류학 등의 학문 분과들은 점차 세분화되며 다양한 하위 분과로 나뉘었다. 이러한 전문화로 우리는 이전에는 결코 상상할 수 없었던 지식들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과학과 인문학은 말할 것도 없이 같은 학문 분과 내에서도 서로가 무엇을 연구하는지 소통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지식의 양은 많아졌지만, 그만큼 지식은 파편화되었다. 이런 경향 속에서 빅히스토리는 학문과 학문 사이의 소통, 더 넓게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소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하였다. 이런 흐름에 첫 물고를 튼 신시아 브라운은 이 책에서 역사의 대상을 단순히 기록문서만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그녀는 그 대상을 과학적 방법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한계까지 확장한다. 그리고 역사 역시 과학의 한 부분으로 인간에 대한 탐구에서 ‘과학’과 ‘역사’의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어떤 모습이고, 인간은 도대체 어떤 생물인지를 이해하려면, 기록된 역사 이전의 일들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신시아 브라운은 이를 통해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진정한 통섭을 시도한다. 책의 1부 시간과 공간의 깊이에서는 빅뱅에서 시작해서 어떻게 지구가 탄생했는지 그리고 하나의 종으로서 인류가 어떻게 출현하게 되었는지를 밝힌다. 그리고 2부에서는 수렵채집을 해오던 인류가 어떻게 농업문명으로 변화하고 다시 그것이 산업화로 이어지는지를 상세히 추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우주와 지구 그리고 지구의 역사에서 중요한 변곡점들을 만나게 된다. 이 변곡점들은 독자에게 ‘우주 상수가 지금과 달랐다면’,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인류가 수렵채집을 계속해서 유지했었다면’ 등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하며 인류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제 모두가 빅히스토리를 공부해야 할 때 빌 게이츠, 빅히스토리 프로젝트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인인 빌 게이츠는 다양한 분야의 증거와 통찰들을 하나로 엮은 빅히스토리를 처음 접하고 다음과 같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내가 어렸을 적 빅히스토리를 배울 수 있었다면...” 우리는 학교에서 각각의 교과목들이 서로 상관없는 것처럼 교육을 받는다. 그런데 과연 이 과목들이 엮인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면 어떨까, 더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빌 게이츠의 아쉬움은 이런 질문과 맞닿아 있다. 그는 빅히스토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들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평가한다. 예를 들어 빅히스토리는 과학의 발견들을 흥미로운 역사적 맥락에 위치시켜 보고 어떻게 현재 많은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즉,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닌 지식을 보는 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빅히스토리에 매료된 빌 게이츠는 모두가 빅히스토리를 경험하기를 희망하면서 온라인 무료 빅히스토리 학습 과정을 개발하는 빅히스토리 프로젝트에 1,000만 달러를 지원하였다.
우리문화로 만나는 연극놀이 : 초등
해오름 / 연극놀이터 해마루 글 / 200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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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소설,일반연극놀이터 해마루 글
연극놀이와 전통 문화의 행복한 만남을 주선한 .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활동 지도서이다. 1999년 창단되어 교육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연극놀이터 해마루\'가 우리 옛이야기, 전래 노래, 전래 놀이 등을 요즘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되살려 전통 연희 속에 들어 있는 즉흥성, 창조성, 공동체의 미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장에서는 전통 연희의 특성을 설명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래 놀이와 전래 노래, 옛이야기 활용법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5명의 교사가 각각 공동체 놀이, 장단, 전래 노래, 전래 놀이, 옛이야기라는 분야를 정해 수업 경험을 풀어내었다. 3장은 저자들이 개발한 연극놀이 프로그램 가운데 구체적인 사례를 7~8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으로 나누어 정리한 것이다. 머리말 첫째 마당. 전통연희를 활용한 연극놀이 둘째 마당. 연극놀이 이야기 1. 처음 만나 노는 공동체 놀이 2. 장단, 그 길고도 짧은 이야기 3. 노래 놀이로 놀아 보자 4. 할 때마다 새로운 놀이 5. 되살아나는 옛이야기 셋째 마당. 연극놀이 속으로 1. 7~8세: 설날 이야기 - 야광귀야 놀자 2. 초등 저학년: 달 이야기 - 달과 아이들 3. 초등 고학년: 신화 이야기 - 저승차사 강림도령 추천하는 글연극놀이와 전통 문화의 행복한 만남 - 푹 빠져 놀다 보면 배움은 저절로 따라와요 아이들에게 놀이는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이면서 행복을 가꾸는 시간이다. 그러나 요즘, ‘놀 줄 아는’ 아이들이 점점 사라져간다. 놀이터나 친구집 대신 온갖 학원을 전전하고, 그나마 쉬는 시간이 생겨도 컴퓨터 앞에 앉아 ‘혼자’ 게임을 한다. 함께 어울리고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 속에 ‘더불어 삶’의 미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없어져간다. 그래서 이 사회에는 마음은 황폐하고 머리 속엔 죽은 지식만 꽉 찬 ‘헛똑똑이’들이 가득하다. 1999년 창단되어 교육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연극놀이터 해마루’는 이 문제의 해답을 우리가 예부터 즐겨온 ‘전통 연희’ 속에서 찾고자 한다. 우리 옛이야기, 전래 노래, 전래 놀이 등을 요즘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되살려 전통 연희 속에 들어 있는 즉흥성, 창조성, 공동체의 미덕을 배울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예를 하나 들어 보자. 매년 그믐이 되면 신발을 훔쳐가던 야광귀가 꼬부랑 할머니를 납치해 간다. 아이들은 할머니로부터 편지를 받고 할머니를 구출하러 야광귀 집으로 향한다. 무섭고 위험한 길을 지나 할머니가 계신 야광귀 집까지 무사히 도착한 아이들은, 들통나지 않기 위해 모두 야광귀탈을 쓰고 야광귀 행세를 하며 야광귀의 설날잔치에 참여한다. 목차 배가 고파진 야광귀는 떡국을 내오라고 할머니를 부른다. 그러나 할머니는 신발을 훔쳐 온 야광귀에게는 떡국을 끓여줄 수 없다고 거절한다. 야광귀가 할머니를 해치려 하자 아이들은 ‘체’를 야광귀에게 주고 할머니를 구해낸다. ‘체’를 받아들고 열심히 구멍을 세고 있는 야광귀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왜 야광귀가 신발을 훔치는지 이해한 아이들은 야광귀에게 신발도 만들어 주고 떡국도 같이 끓여 먹으며 따뜻한 설날을 맞이한다. 이것은 신발을 가져가는 야광(夜光)이라는 귀신을 막기 위해, 설날 밤에 모두 신을 방안에 들여놓고 대문 위에 체를 걸어놓는 우리 나라 새해 풍습을 연극놀이로 만든 것이다. 야광귀를 만나러 가는 길도, 가는 길에 겪는 힘든 장애물도, 야광귀에게 하는 질문도, 결말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하는 것도 모두 즉석에서 아이들이 ‘놀면서’ 만들어낸다. 이 모든 과정이 대본 없이 즉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학교 교사 혹은 독서 논술 교사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수업. 그러나 즉흥성이 기반이 되는 활동일수록 더 막막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3장에서는 생생한 연극놀이 활동을 준비하는 방법, 아이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과정,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래와 놀이 방법 등이 학년별로 소개되어 있다. 읽어가는 동안 마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처럼 흥미진진하게 놀이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서문을 대신한 1장은 전통 연희의 특성을 설명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래 놀이와 전래 노래, 옛이야기 활용법을 소개한다. 2장은 5명의 교사가 각각 공동체 놀이, 장단, 전래 노래, 전래 놀이, 옛이야기라는 분야를 정해 수업 경험을 풀어낸다. 생생하게 풀어낸 현장 교사의 살아있는 언어가 전통 연희 활용 수업의 의미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앞서 먼저 소개한 3장은 저자들이 개발한 연극놀이 프로그램 가운데 구체적인 사례를 7~8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연령대별로 하나씩 뽑아서 정리한 교안 모음이다.
엄마의 삶에도 문진표가 있나요?
바이북스 / 박세은 (지은이)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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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북스육아법박세은 (지은이)
아이와 함께 자라는 엄마를 위한 힐링 육아 에세이. 사람들과 같은 호흡으로 소통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한 저자 박세은이 《엄마의 삶에도 문진표가 있나요?》를 세상에 내놓는다. 늘 물음표 투성이인 엄마의 삶을 이젠 스스로 피어나는 꽃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글들이 담겨 있다. 끝없는 돌봄 노동 속에 지친 많은 엄마들과 함께 공감하고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 이 책은 그리운 사람에 대한 기다림과 같은 책이다.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자신의 아픔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그러면 서로에게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오랜 기다림 끝에는 반가움이 있기 마련이다.프롤로그 1. 생활에서 주로 어떤 도구를 이용하시나요? 가위, 인생의 시작과 끝에 놓이다 | 핸드폰, 부메랑처럼 돌고 돌아가는 것 | 침대, 가구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 가방, 잃어버린 걸까? 잊어버린 걸까? | 프라이팬, 내가 팬이 된 까닭 | 선풍기, 날개달린 것들이 분주해지는 계절 [마음 진단 올림픽] 심심풀이 문진표를 풀고 나의 상태를 진단해보세요 2. 명치가 쓰리고 소화가 잘 안 되시나요? 여럿이서 수다를 떨 땐 찰옥수수 | 나물이 번거롭다면 브로콜리를 무쳐봐 | 돼지수육 위에 조개젓 올려 한 쌈만 | 내 마음을 일으켜주는 미역국 | 하얀 눈발이 내리는 백설기 | 응답하라 떡볶이 | 요리 못하는 인간의 삼시세끼 도전기 | 감바쓰는 장인정신으로 졸이는 거야 [마음 진단 올림픽] 심심풀이 문진표를 풀고 나의 상태를 진단해보세요 3.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드신가요? 구근을 키우며 | 삶의 희망과 죽음 그 사이에 라디오 | 나를 키워준 팔 할은 반려식물 | 맥주 한 잔을 위해 오늘 하루를 살았다 | 산책은 마음을 바람에 말려요 | 인센스 스틱, 25분의 힐링시간 | 박물장수처럼 살고 싶어 |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캠핑장에 찾아오다 | 나의 모습을 일기장에 그려요 [마음 진단 올림픽] 심심풀이 문진표를 풀고 나의 상태를 진단해보세요 4. 계절이 바뀔 때 현기증을 느끼거나 어지러우신가요? 비 내리고 꿉꿉한 여름철 장마에는 빵식을 | 가을 끝에 선 나비 | 한겨울 속에서도 부지런히 자란 우리들 | 봄을 마중 나가는 기분 [마음 진단 올림픽] 심심풀이 문진표를 풀고 나의 상태를 진단해보세요 5. 아침에 일어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시는 편인가요? 주방 한쪽에 풍경을 걸어요 | 가구 옮기기가 취미입니다 | 울적한 날의 빨래지수 | 어제의 흔적을 지워주는 청소 | 나의 은밀한 잠옷 판타지 | 만약 화장실에 환풍기가 없다면 | 옷장을 열고 성격을 입다 | 우드슬랩 식탁이 나이를 먹는다 [마음 진단 올림픽] 심심풀이 문진표를 풀고 나의 상태를 진단해보세요 6. 몸이 항상 무겁고 피곤하신가요? 얼굴 없는 울 엄마 | 아기가 현관문을 지키는 까닭 | 초록불이어도 괜찮아 | 토끼를 닮은 아기의 앞니 | 첫째와 둘째 뭐가 다른가요? | 장작불처럼 뜨거운 아이 곁에 바람이 되어 | 눈물 1ml의 무게 | 결혼생활을 통과하며 [마음 진단 올림픽] 심심풀이 문진표를 풀고 나의 상태를 진단해보세요 7. 마음에 불안함이 느껴지시나요? 신도시 아파트의 속사정 | 밥을 먹고 나면 우울해져 | 하늘 위에서 피는 불꽃 | 내 몸 관찰 기록소 | 바람 잘 날 없으신가요 | 부부만의 은밀한 시간 | 혼자만의 밤을 보내는 방법 [마음 진단 올림픽] 심심풀이 문진표를 풀고 나의 상태를 진단해보세요 에필로그엄마라는 삶에도 문진표가 있다면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병원 휴게실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때 테이블 위에 누군가 버려두고 간 문진표를 만나게 되었다.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면 자신의 몸 상태를 들여다볼 수 있었다. ‘아, 엄마라는 삶에도 이런 문진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과 같은 호흡으로 소통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한 저자 박세은이 아이와 함께 자라는 엄마를 위한 힐링 육아 에세이인 《엄마의 삶에도 문진표가 있나요?》를 세상에 내놓는다. 늘 물음표 투성이인 엄마의 삶을 이젠 스스로 피어나는 꽃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글들이 담겨 있다. 《엄마의 삶에도 문진표가 있나요?》는 누군가의 성공담도 혹은 실패담도 아니다. 이 책이 ‘몸에 이상신호를 알아차리는 문진표’처럼 독자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끝없는 돌봄 노동 속에 지친 많은 엄마들과 함께 공감하고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 내 마음을 일으켜주는 미역국 “어린이날이었다. 책가방을 정리하던 아이가 수줍게 미역을 내밀었다. 담임선생님께서 반 아이들을 위해 직접 고르신 선물이라고 했다. 아이의 작은 두 손에는 잘 말려진 귀여운 하트 모양 미역이 있었다. 그 미역을 받아들자 산후조리를 하며 먹었던 미역국들이 떠올랐다.” 저자는 산후조리를 하던 시절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미역국은 다 먹어본 것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한동안 미역국이 꼴도 보기 싫을 정도였다. 세월이 흘러 어린이날 선물로 학교선생님께서 이이에게 주신 미역을 보니 코끝이 찡해졌다. 요즘은 집에서 끓인 미역국이 제일 맛이 있다고 한다. 가족들의 생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미역국을 한 솥으로 끓인다. 미역을 들들 볶은 고소한 냄새가 집안 가득 퍼져서 절로 따뜻해지니 행복하다. 그토록 지겹던 음식이 내 마음을 일으켜주는 미역국으로 바뀐 것이다. 우리의 삶에 이런 반전이 곳곳에 숨어 있어 살 맛 나는지도 모른다. 나비는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 “나비를 놓아주자 약간의 망설임도 없이 덤불숲으로 날아올랐다. 나비가 떠나서 텅 빈 손바닥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따스한 온기가 내리쬐던 어느 봄날 흩날리던 벚꽃 잎이 떠올랐다. ‘엄마,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대.’” 저자는 지하주차장에서 흰나비를 보았다. 나비는 희미한 형광등 아래에서 창백하게 떨고 있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나비를 손에 담아 지상으로 나왔다. 나비를 놓아주자 약간의 망설임도 없이 덤불숲으로 날아올랐다. 날아가 버린 나비는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 그 모습을 보며 이제는 ‘상실의 계절’이라는 가을이 외롭고 두렵지 않게 되었다. 하늘 위를 가르는 철새들처럼 잘 보내주어야 다시 돌아오리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가을은 다시 돌아오라는 ‘약속의 계절’이다. 나비는 봄을 데리고 다시 돌아올 것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는 반가움이 있다 “한동안 우리 가족들도 행복했던 추억을 미끼삼아 열심히 살아내 볼 작정이다. 서로에게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다. 오랜 기다림 그 끝에는 반가움이 있다는 걸 아기도 곧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내일 다시 만나 전처럼 웃을 것이다.” 아기가 오후 내내 사라진 적이 있었다. 저자의 집은 현관으로 향하는 복도가 런웨이처럼 펼쳐 있었는데 아이가 그 끝에 있었다. 불빛 한 점 없는 캄캄한 곳에서 아기는 무얼 하고 있었을까. 회사 사정으로 지방 발령을 떠나야 했던 아빠가 보이지 않으니 현관에서 기다린 것이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지만 오랜 기다림 그 끝에는 반가움이 있다는 걸 아기도 곧 알게 될 것이다. 《엄마의 삶에도 문진표가 있나요?》는 그런 기다림과 같은 책이다.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자신의 아픔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그러면 서로에게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오랜 기다림 끝에는 반가움이 있기 마련이다. 얼마 전에는 ‘에그팬’을 들였다. 나무 손잡이에 무쇠로 된 4구 에그팬이었다. 계란만 톡 하고 올려 구우면 순식간에 호텔식 계란프라이를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무척 간단하리라는 기대는 이내 난관에 부딪쳤다. 기름을 먹이는 ‘시즈닝’이 완벽하지 못한 날에는 계란이 팬에 눌어붙어 타버리기 일수였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한 번, 요리가 끝나면 한 번 더 기름을 먹여주었다. 아이들이 ‘보름달 계란프라이’를 기다리는 눈빛이 점차 간절해진다. 달인이 된 기분으로 정성껏 프라이를 구워내기 시작했다. 그날의 컨디션과 굽는 방식에 따라 계란프라이의 바삭함과 쫄깃함 그리고 노른자의 익는 정도가 달랐다. 나는 이런 과정이 <붕어빵 타이쿤> 게임처럼 즐겁기 시작했다. 이러다 너무 빨리 손에 익어 눈감고도 잘하게 되면 어쩌나 슬슬 걱정도 되었다.팬으로 요리하는 일은 일종의 즐거움을 주는 ‘놀이’이다. 재료를 어떻게 조리하는지에 따라 성질과 모양이 천지 차이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요리를 하는 순간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 클레이로 원하는 작품을 만들고 흐뭇했던 아이가 된 기분에 사로잡힌다. 간단한 요리 하나로 성취감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취미가 될 것만 같다.“새로운 요리의 발견이 새로운 별의 발견보다 인간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앙텔므 브리야 샤바램이 말했다. 사소한 요리의 발견은 오늘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든다. 좋아하는 음악을 잔잔하게 켜고 창문을 연다. 밖에선 매미가 라디오처럼 지지직 울었다. 뜨거운 열기를 품은 여름철의 눅눅한 공기가 커튼을 밀며 들어온다. 동그란 시계는 이제 오후 여섯시. 곧 있으면 마법 같은 시간이 찾아든다. 들뜬 열기로 바사삭 타들어가던 햇빛은 하늘 위에 분홍색 보석을 흩뿌린다. 현란한 노을은 더위와 싸우느라 지쳤을 많은 이들을 위로한다.여름과 겨울은 지갑이 가벼운 이들을 골라 괴롭힌다. 어르신들은 에어컨이 있어도 잘 켜지 않는다. 여름이면 혼자 사는 울 엄마도 두 뺨이 자두처럼 분홍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러곤 입맛이 없다고 하셨다. 올 여름엔 차가운 메밀국수를 대접했다. 국수집에서 꽝꽝 얼린 육수와 가지런히 제면된 국수를 들고 들어가는 길가에 산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바람이 나의 몸을 훑고 지나갔다. 엄마랑 함께 살던 어린 시절 온갖 추억들이 일렁이고 가슴 뛰게 하는 해질녘이었다. 속 시끄러웠던 마음도 수줍은 듯 불 빨간 하늘 앞에서 표표히 녹아내렸다.‘엄마인 나에게도 엄마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야……’
신약성경, 책별로 만나다
비아토르 / 양진일 (지은이) / 2023.04.10
27,000

비아토르소설,일반양진일 (지은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말씀과함께”라는 이름으로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를 1년에 거쳐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특히 2020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영동교회에서 강의한 것을 저본(底本)으로 삼아 편집한 것이다. 지난 2천 년 동안 교회는 주로 ‘구속사 신학’을 강조하며 이 관점으로 성경을 읽고 해석해 왔지만, 저자는 ‘창조 신학’을 함께 강조함으로써 하나님의 통치 영역이 교회나 그리스도인에게만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속한 지역과 사회가 포함되도록 균형을 잡아 준다. 이 책은 ‘신약의 배경사’로 시작해 복음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 전체의 주요 내용들을 다루고 있지만, 본문의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기보다는 책별로 본문의 주요 내용 중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새롭게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살핀다. 이는 개인의 성경 통독뿐만 아니라 그룹으로 성경을 통독하고 삶에 적용하는 데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프롤로그 1부 신약성경의 배경과 구성 이스라엘을 정복한 제국들 마카베오와 하스모니아 왕조 유대인 종교 그룹 신약의 장르와 배치 신약의 확정 2부 복음서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은 어떻게 다른가 예수님의 탄생 | 세례 요한의 사역 |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 먹기를 탐하고 마시기를 즐기는 자 | 예수님의 비유 |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 예수님의 부활 | 하나님 나라를 선포한 복음서 3부 사도행전 행전이란 무엇인가 교회의 탄생 | 성령이 임하시면(행 1장) | 성령의 강림(행 2장) | 베드로의 행적(행 3-4장) | 초대교회에 일어난 사건들(행 5-6장) | 스데반과 빌립(행 7-8장) | 사도 바울의 회심(행 9장) | 이방인을 향하여(행 10-11장) | 교회에 닥친 핍박(행 12장) | 바울의 선교 여행(행 13-21장) | 바울의 마지막 여행(행 22-28장) 4부 바울서신 바울 서신이란 무엇인가 서신들의 기록 연대와 배치 | 바울은 누구인가 | 로마서 | 고린도전서 | 고린도후서 | 갈라디아서 | 에베소서 | 빌립보서 | 골로새서 | 데살로니가전후서 | 디모데전후서 | 디도서 | 빌레몬서 5부 공동 서신 공동 서신이란 무엇인가 공동 서신의 순서와 저자들 | 바울 서신과 공동 서신 비교 | 히브리서 | 야고보서 | 베드로전서 | 베드로후서 | 요한일서 | 요한이서 | 요한삼서 | 유다서 6부 요한계시록 계시록이란 무엇인가 장르의 특징 | 기록 연대 | 계시록의 다양한 해석 방법과 유형 | 계시록의 주요 주제들 | 표제와 인사(계 1장) |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계 2-3장) | 우주 만물을 다스리는 천상의 보좌(계 4-5장) | 재앙 시리즈: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계 6-19장) | 그리스도의 재림과 새 하늘, 새 땅(계 19-22장)“우리가 부활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 어떤 삶을 살아 내야 하는가?” 신약의 배경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읽어 가는 말씀 가이드북 이 책은 《구약성경, 책별로 만나다》와 동일하게,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말씀과함께”라는 이름으로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를 1년에 거쳐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특히 2020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영동교회에서 강의한 것을 저본(底本)으로 삼아 편집한 것이다. 지난 2천 년 동안 교회는 주로 ‘구속사 신학’을 강조하며 이 관점으로 성경을 읽고 해석해 왔지만, 저자는 ‘창조 신학’을 함께 강조함으로써 하나님의 통치 영역이 교회나 그리스도인에게만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속한 지역과 사회가 포함되도록 균형을 잡아 준다. 이 책은 ‘신약의 배경사’로 시작해 복음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 전체의 주요 내용들을 다루고 있지만, 본문의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기보다는 책별로 본문의 주요 내용 중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새롭게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살핀다. 이는 개인의 성경 통독뿐만 아니라 그룹으로 성경을 통독하고 삶에 적용하는 데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구현되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야 했지만, 구약은 그것이 어떻게 실패했는지를 보여 준다. 신약에서는 그 ‘하나님 나라’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에서 제일 먼저 선포되고 강조된다. 하나님이 다스리고 통치한다는 것은 그분의 원하시는 바가 이 땅에 아름답게 구현된다는 말이다. 달리 말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곳이 곧 ‘하나님 나라’다. 이제 우리는 이 땅을 지배하고 있는 이기심과 탐욕과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사로잡혀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살아가는 모습을 일상의 삶을 통해 증거해야 한다. 그 가능성을 이 책에서는 예수님의 부활 후 변화된 베드로와 초대교회의 행적을 통해 확인한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66권의 말씀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함을 강조한다.이스라엘 역사에서 기억해야 할 중요한 5대 제국이 있습니다. 첫째 앗시리아, 그다음에 바빌로니아, 그다음에 페르시아인데, 개역개정 성경에는 ‘바사’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 헬라, 그다음에 로마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다섯 개의 제국에 의해 700년 이상 지배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행하실 때 예수님은 하나님이 명하셨던 말씀의 본질을 회복하려 하셨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율법의 형식에 많이 집착했습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 법의 경우, 안식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지킬 것인가에 대해서 바리새인들은 39가지의 법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그 안식일 법으로 옭아매었습니다.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사람들이 안식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라고 말하면서 이 안식일의 본질을 회복하려 하셨습니다. 형식에 집착했던 종교 지도자들과 본질을 강조했던 예수님은 계속 충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울의 전도 여행은 중요한 특징이 있는데, 바로 대도시 중심의 전도를 행했다는 겁니다. 바울이 대도시 전도를 행한 이유는 바울이 갖고 있었던 매우 중요한 신학적 사고 가운데 하나가 임박한 종말 신앙이었기 때문입니다. 임박한 종말 신앙은 바울만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니라 그 당시 대다수 초대 교인들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곧 재림하시기 때문에 바울은 그리스도의 신부 된 교회의 순결을 강조했고, 그다음에 주님이 곧 재림하시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영접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고 영향력이 훨씬 큰 대도시 중심으로 복음을 전한 겁니다.
운의 비밀
베가북스 / 민광욱 (지은이)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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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북스소설,일반민광욱 (지은이)
수많은 대기업 경영인과 국회의원, 연예인, 방송계 사람들이 선택의 순간마다 찾는 20년 경력의 사주 상담가 민광욱. 이 책은 그가 그동안 만난 10만여 명의 상담자를 분석해 그들이 어떻게 운을 활용하여 성공의 방향으로 나아갔는지 알려준다. 민광욱은 『운의 비밀』을 통해 성공의 방향으로 가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향을 일러줌으로써 불안하고 힘든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해준다. 다른 사람들은 다 운이 좋은 것 같은데 왜 나만 운이 좋지 않을까?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불안하고 힘든 나날들. 자신을 자책하고 미워하는 순간들. 사업에 실패하고, 취업에 미끄러지고, 내 주변 사람들마저 나를 힘겹게만 할 때. 나는 운이 안 좋은 사람이라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내 운을 바꿔보자. 『운의 비밀』은 구체적으로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독자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사례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의 노하우가 적혀 있다. 책 속 부록으로는 사람들이 저자에게 많이 물어보았던 질문을 모아 수록하였다. 2021년 띠별 총 운세부터, 운을 얻기 위한 방향과 운이 좋아지는 띠별 방향, 또 내 집을 꾸미는 풍수지리 방법까지 망라되어있다.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운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기회의 순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목차 프롤로그 1장 당신이 모르는 운의 비밀 ● 운이라는 갈림길 ● 우리가 운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 운을 바꾸기 위한 내 인생의 이정표 ● 토끼는 호랑이가 될 수 없다 ● 운을 얻는 방법 ● 성공한 사람들의 계획법 ● 불안함은 성공의 징조 ● 운을 바꾸는 환경 2장 돈 버는 운은 따로 있다 ● 사주와 운은 어떻게 다른가 ● 재운의 시기를 잡는 법 ● 운을 얻는 투자 방법 ● 직업 운을 알아보는 방법 ● 성공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법 부록 : 운을 얻기 위한 방향 & 운이 좋아지는 띠별 방향 3장 사람이 운을 데리고 온다 ● 불평하는 사람의 운은 달라질까? ● 내가 나쁜 사람들만 만나는 이유 ● 운을 펴게 하는 만남 ● 자식은 부모의 운을 따라간다 ● 나와 맞는 사람과 결혼하는 법 부록 : 2022년 띠별 총 운세 4장 마음이 운을 지킨다 ● 노력해야 간절함도 응답한다 ● 나의 마음이 약하다고 느낄 때 ● 나를 단정히 하는 것은 내 운에 큰 도움을 준다 ●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가 운을 만든다 ● 운을 얻기 위한 휴식 ● 도망치는 마음, 기다리는 마음 ●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 행운이 두 배로 찾아온다 ● 열정이 행운을 부른다 ● 운칠기삼(運七技三) 운구기일(運九技一) 5장 구겨진 인생을 펴는 운 처방전 ● 운이 바뀌는 일주일 실천사항 ● 운을 바꾸는 마음 연습 부록 : 행운을 불러오는 집 안 풍수 에필로그유튜브 누적 조회 수 300만 회! 운명 읽어주는 남자 민광욱이 당신의 운을 바꿔드립니다. 불안한 내 미래를 지켜주는 행운의 법칙! 수많은 대기업 경영인과 국회의원, 연예인, 방송계 사람들이 선택의 순간마다 찾는 20년 경력의 사주 상담가 민광욱. 이 책은 그가 그동안 만난 10만여 명의 상담자를 분석해 그들이 어떻게 운을 활용하여 성공의 방향으로 나아갔는지 알려준다. 민광욱은 『운의 비밀』을 통해 성공의 방향으로 가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향을 일러줌으로써 불안하고 힘든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해준다. 다른 사람들은 다 운이 좋은 것 같은데 왜 나만 운이 좋지 않을까?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불안하고 힘든 나날들. 자신을 자책하고 미워하는 순간들. 사업에 실패하고, 취업에 미끄러지고, 내 주변 사람들마저 나를 힘겹게만 할 때. 나는 운이 안 좋은 사람이라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내 운을 바꿔보자. 『운의 비밀』은 구체적으로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독자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사례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의 노하우가 적혀 있다. 책 속 부록으로는 사람들이 저자에게 많이 물어보았던 질문을 모아 수록하였다. 2021년 띠별 총 운세부터, 운을 얻기 위한 방향과 운이 좋아지는 띠별 방향, 또 내 집을 꾸미는 풍수지리 방법까지 망라되어있다.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운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기회의 순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열심히 사는데도 운이 따라주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 최고의 사주 명리학자가 차근차근 일러주는 운 활용법! 운의 흐름을 따라잡기 위한 가장 친절하고 상세한 가이드! “『운의 비밀』은 운 좋은 삶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것입니다.” _타로마스터 정회도 코로나 시대 10명 중 6명은 우울함을 느끼고, 어떤 노력을 해도 다 소용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대로 계속 살아가도 괜찮을까? 앞으로 내 인생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선택의 순간마다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20년 경력의 사주 상담가인 민광욱이 직접 운의 비밀을 설명해준다. 어려서부터 사람과 동양 철학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사주 명리학자로서 수많은 사람을 상담하며 그들의 운명이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민광욱의 『운의 비밀』은 저자의 상담 경험을 토대로 운을 활용하는 법칙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사람들이 실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다. 불투명한 미래가 걱정되고 혼란스러운 현실이 두려워진다면 지금이라도 내 운을 바꿔줄 기회를 선택해 보자. 잘 풀리는 운은 따로 있을까? 지금껏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운의 비밀을 밝혀내다! 운이란 무엇일까? 운이 내 인생에 정말 도움이 되는 걸까? 저자는 운이 안 좋은 사람들은 비슷한 패턴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이를 고친다면 누구나 행운을 잡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운의 특성을 짚어내며 우리 삶에서 어떻게 운을 활용해야 하는지 가르쳐준다. 또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을 각각의 분야로 나누어 내 운이 멈춰 있는 부분을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많은 사람이 큰돈을 벌고 성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저자는 사주와 운의 다른 점을 이야기하며 내가 잘될 운을 선택하기 위해선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스스로가 어떤 일에 재능이 있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야만 운의 기회를 잡기 쉽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대운이 내게 들어와도 모른 척 지나갈 수 있다. “운이 들어온다는 것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길이 새롭게 열림을 의미합니다.” 운은 기회의 신 카이로스의 형상과 같다. 앞머리는 길고 뒷머리는 대머리인 기회의 신 카이로스는 우리가 앞에서 기회를 잡지 않으면 뒤에서는 아무리 붙잡으려 해도 놓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만큼 운의 시기와 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내 앞에 기회의 신이 나타났는데 내가 한눈을 팔고 있거나, 눈을 감고 있다면 그대로 놓쳐버리고 말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 운의 시기와 때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작가가 알려주는 단계적 계획법을 따라가다 보면 행운을 얻는 실마리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인간관계 속에서 어떻게 하면 내 운을 지킬 수 있는지 밝히며 내 마음을 단단히 하고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또 하루에도 수십 번 번 바뀌는 마음을 다독이고 돌보며 어떻게 하면 운에 활용할 수 있는지 짚어준다. 마지막으로 우리 인생을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운 처방전을 지어 주며 독자들을 행운의 세계로 안내해준다. “생각이 변화하면 행동이 변화하게 되고, 행동이 변화하면 운에도 변화가 생긴다.” 운이 나쁜 사람들은 항상 비슷한 삶을 살아간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새로운 일을 무리하게 벌이거나, 운을 지키기 위해 잘못된 상황을 억지로 버텨나간다. 만약 내 운이 계속 잘 풀리지 않는다면,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믿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누구나 대운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운의 비밀』을 읽으면 멈춰 있는 운을 움직여 생각과 행동을 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운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중요한 운이 내게 들어왔을 때 내가 눈을 감고 있거나 한눈팔고 있다면 운은 금세 나를 못 본 척 지나칠 것이다. 내 환경이 고통스럽고 힘겨워도 운이 무엇인지 잘 알아둬야 하는 이유이다. 운이 무엇인지 안다면 인생의 갈림길이 나타났을 때 망설이는 시간을 줄이고 내가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를 덜어낼 수 있다. 또 운의 상승 기류를 타면 지금껏 나를 힘겹게 했던 속박이나 굴레에서 벗어나 새 인생을 살 수도 있다._「우리가 운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운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그 운을 지키려고 멈추었다면 나의 인생도 그대로 고여 있었을 것이다.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쳐 호수의 물결이 격렬하게 요동치는데, 수면을 못 떠나고 발만 동동거리며 떠 있는 백조를 상상해보자. 아무런 이득도 없는 호수에서 열심히 발만 구른다면 다리만 얼마나 아프겠는가? 만약 내 운이 멈춰버렸는데, 그걸 유지하기 위해 가만히 멈춰 있다면 크게 위험한 상황에 부딪힐 수 있다._「운을 얻는 방법」 중에서
메종올리비아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경향미디어 / 김혜정 (지은이) / 2018.12.27
23,500원 ⟶ 21,150원(10% off)

경향미디어건강,요리김혜정 (지은이)
12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좋아하는 메종올리비아의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레시피를 담았다. 케이크를 만드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케이크 시트 만드는 방법, 버터크림 조색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내추럴 아이싱, 스파이럴 아이싱, 버티컬 아이싱, 사선 아이싱, 마블 아이싱, 초콜릿 드립 아이싱, 화분 아이싱 등 다양한 아이싱 방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플라워케이크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파이핑과 데커레이션하는 방법을 담았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메종올리비아의 다양한 아이싱 방법과 독창적인 데커레이션 노하우를 상세한 과정 사진과 친절한 설명으로 배워볼 수 있다.프롤로그 ABOUT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베이킹 도구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파이핑 도구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재료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용어 설명 PART 1.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기본 단계 케이크 시트 만들기 당근 케이크 말차 케이크 초코 제누아즈 초코 컵케이크 버터크림 만들기와 조색 버터크림 만들기 수제 바닐라 익스트랙 만들기 버터크림 조색하기 다양한 아이싱 케이크 슬라이스 & 샌딩 & 애벌 아이싱 기본 아이싱 내추럴 아이싱 변형 내추럴 아이싱 스파이럴 아이싱 버티컬 아이싱 사선 아이싱 마블 아이싱 초콜릿 드립 아이싱 컵케이크 기본 아이싱 컵케이크 물방울 아이싱 직선 파이핑 아이싱 화분 아이싱 PART 2.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파이핑 중급 단계 파이핑 파이핑백과 팁 연결하기 파이핑백에 크림 담기 그러데이션 크림 담기 파이핑백 잡기 팁의 종류와 용도 팁 세척 방법 네일 회전과 팁의 각도 꽃가위 사용하기 유산지 사용하기 물방울 짜기 도트 짜기 글자 쓰기 하트 짜기 레이스 짜기 바구니 짜기 심플 디자인 버터크림 케이크 레터링 케이크 하트 패턴 케이크 레이스 패턴 케이크 PART 3.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고급 단계 벚꽃 케이크 플루메리아 케이크 스파트필름 케이크 인형 케이크 선인장 케이크 잉글리시로즈 케이크 올리비아로즈 케이크 리시안셔스 케이크 크리스마스 컵케이크직접 만든 버터크림으로 케이크에 꽃을 피우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메종올리비아의 플라워케이크 시크릿 레시피 공개 포인트만 알면 플라워케이크 데커레이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12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좋아하는 메종올리비아의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언제 어디서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드는 나만의 플라워케이크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특별한 날, 특정 장소에서나 플라워케이크를 만날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집에서 직접 만드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이 책에는 간단하지만 특별한 의미를 담은 레터링 케이크, 하트 케이크, 레이스 케이크 등 심플 디자인 버터크림 케이크를 비롯하여 벚꽃 케이크, 플루메리아 케이크, 스파트필름 케이크, 장미 케이크, 리시안셔스 케이크 등 예쁜 꽃으로 장식하는 플라워케이크, 그 밖에 선인장 케이크, 인형 케이크,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 인기 있는 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하였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색과 꽃으로 각 단계의 레시피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나만의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메종올리비아의 다양한 아이싱과 독창적인 데커레이션 노하우 공개 이 책에는 케이크를 만드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케이크 시트 만드는 방법, 버터크림 조색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내추럴 아이싱, 스파이럴 아이싱, 버티컬 아이싱, 사선 아이싱, 마블 아이싱, 초콜릿 드립 아이싱, 화분 아이싱 등 다양한 아이싱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플라워케이크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파이핑과 데커레이션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메종올리비아의 다양한 아이싱 방법과 독창적인 데커레이션 노하우를 상세한 과정 사진과 친절한 설명으로 배워 보세요.
아깝다 영어 헛고생
우리학교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글 /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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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영어교육사교육걱정없는세상 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영어 사교육에 대한 진실을 캐내기 위해 3년간 수십 차례의 조사와 연구, 간담회와 토론을 해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밝혀낸 과장되고 왜곡된 영어 사교육 정보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영어 사교육의 진실을 모른다면 애써 쏟아 부은 돈과 에너지는 헛고생이 될 뿐이다. 책은 잘못된 사교육 정보와 함께 부모가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시기별,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시했다. 영어 사교육을 외면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대안이 없는 비판은 공허한 울림으로 그치고 말 것이다. 올바른 관점과 함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우리 학부모들은 누구라도 건강한 영어 교육, 행복한 영어 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1. 영어 교육은 빠를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영어는 아이의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 아닌가요? ∥ 영어 습득에는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시기가 있는 것 아닌가요? ∥ 그래도 일찍 시작한 만큼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요? ∥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시작해야 발음이 좋지 않나요? ∥ 영어, 조기 교육보다 적기 교육이 중요합니다 2. 우리말 배우듯이 유아 시기에 하루 30분 정도 영어는 필수 아닌가요? 이중 언어 교육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부모와 아이 모두 지치기만 할 뿐입니다 ∥ 영유아 시기 영어 교육은 뇌 발달을 저해하고 아이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3. 6~7세 정도에 영어 유치원 보내는 게 대세 아닌가요? 영어 유치원의 적나라한 맨얼굴 ∥얻는 것 VS 잃는 것 ∥ 영어 유치원에서 배운 영어는 끝까지 남지 않습니다 ∥ 영어 유치원을 보낼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면 답은 ‘보내지 않는다’입니다 4. 영어는 영어 수업이 시작되는 초등 3학년 이전에 미리 해놔야 한다는데요? 이제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영어를 시작할 ‘적기’가 된 것 아닐까요? ∥ 모국어 실력이 곧 영어 실력 ∥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영어에 매달리는 것은 결코 합리적인 선택이 아닙니다 5. 아무래도 영어 교육은 영어 전문 학원이 좋겠죠? 누가 우리 아이 영어 로드맵 좀 그려줬으면 ∥ 영어 전문 학원, 그 기막힌 허상과 실상 ∥ 영어의 싹을 잘라버리는 영어 전문 학원∥ 보내더라도 학원의 한계를 알고 보내야 합니다 6. 엄마표 영어로 성공하는 아이들이 많다던데요? 엄마표 영어의 두 얼굴 ∥ 엄마표 영어의 한계와 부작용 ∥ 조건을 잘 갖추지 않으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7. 요즘 초·중학교 때 영어 원서를 읽는 게 유행이라고 하던데요? 자발적 다독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 영어 전문가 26인이 밝혀낸 잘못된 영어 사교육 정보 12가지! 불안과 답답함을 씻어내 주는 속 시원한 영어 교육 이야기 모든 부모가 영어 사교육으로 고민하고 있다. 영어유치원, 영어 전문 학원, 영어 원서 읽기, 엄마표 영어, 해외 캠프, 단기 유학, 특목고 입시와 공인 영어 인증 시험……. 아이가 커갈수록 형편만 되면 무엇이든 해줘서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절박감이 부모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들리는 영어 관련 정보들이 과연 얼마나 진실한 것인지 말해주는 곳은 없다. 이웃들이나 학원은 불안을 부추기고 학교는 잘 모르고 언론은 말하지 않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영어 사교육의 진실을 캐기 위해 3년간 36회 이상의 토론과 연구, 전문가 간담회 및 강연을 통해 과장되고 왜곡된 영어 사교육 정보 12가지를 꼼꼼히 밝혀냈다. 이 진실을 모른다면 영어 교육에 쏟아 부은 돈과 시간과 에너지는 헛고생이 될 뿐이다. 영어는 다른 사교육과 달리 유독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자녀의 세속적 성공을 지상 목표로 삼는 부모가 아닐지라도, 영어가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데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의 삶을 저당잡지 않고 영어 교육에 대한 균형을 잡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이 이 책에 들어 있다. 전문가가 밝혀낸 과학적 근거와 생생한 사례는 물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시기별, 단계별 해법과 영어 사교육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시한 이 책을 통해 우리 학부모들은 누구라도 건강한 영어 교육, 행복한 영어 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어떻게 해야 아이의 삶을 저당잡지 않고 영어 교육에 대한 균형을 잡을 수 있을까?” 『아깝다 영어 헛고생』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교수, 학자, 영어 교사, 학원 강사, 영어 교육 관련 저자, 엄마표 영어 전문가, 교육청 및 교육부 관계자 등 그야말로 영어 교육 각 분양의 전문가들과 함께 3년여의 시간 동안 총 36회의 치열한 토론과 연구, 정책 간담회를 통해 찾아 낸 우리 사회 영어 교육의 진실과 해법을 담고 있다. 영어는 다른 사교육과 달리 유독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목고 입학, 명문대 졸업, 대기업 입사’라는 자녀의 세속적 성공을 지상 목표로 삼는 부모가 아닐지라도, 영어가 앞으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거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아이의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면 아이 앞에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삶의 기회가 열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 현명하고 소신 있는 부모로 살려 해도 영어 사교육을 무조건 거부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의 삶을 저당잡지 않고 영어 교육에 대한 균형을 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현실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으면서 영어 교육에 대한 건강하고 올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을까? 아무리 현실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책이라 한들 당장 영어 사교육의 필요를 외면할 수 없는 현실에서 구체적인 대안이 없다면 이는 공허한 울림으로 그치고 말 것이다. 단체 설립 이후 지난 5년간 교육 분야에서 탄탄한 현실 분석과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으며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목소리를 내온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 책을 통해 영어 사교육의 오해와 진실을 밝혀냈을 뿐만 아니라 이 모든 노력이 “우리 현실이 이렇구나.”라는 한탄에만 그치지 않도록 부모가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시기별, 단계별 사교육 가이드라인과 새로운 로드맵을 함께 제시하였다. 최고의 영어 교육 전문가들이 밝혀낸 잘못된 영어 사교육 정보! “이젠 헛고생 안 해요.” 2000년대 초반 ‘묻지마 조기 영어 교육’ 열풍이 불어 닥쳐 영어에 과도하게 노출된 유아가 자폐증 · 실어증을 겪는 등 한 차례 심각한 부작용을 낳은 후, 이제 과
선어록과 마음공부
무한 / 법상 지음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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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소설,일반법상 지음
선어록을 어렵게만 느껴왔던 분들을 위해, 처음 선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 쉽게 선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쓰고자 노력했다. 선 관련 책들로는 특히 공안집 같은 것들이 무수히 많다보니, 여기에서는 선문답이나 공안보다는 선의 입문서라는 느낌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려고 노력했다. 이 선어록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선 공부가 얼마나 쉽고, 단순하며, 당장에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삶의 공부임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서문 01 초조달마 (1) 혈맥론(血脈論) 상(相)을 취하지 말라 / 조작하지 말라 / 재가자도 깨달을 수 있다 / 마음이 곧 부처 / 본성, 마음, 이것 / 선지식을 찾으라 (2) 무심론(無心論) 마음은 없다 (3) 오성론(悟性論) 탐진치 삼독이 곧 불성 / 몸과 마음이 선원(禪院)이다 / 참된 좌선이란 / 경계에 물들지 말라 / 마음에서 생겨난 우주 / 유무중도(有無中道) / 죄는 없다 02 지공화상 (1) 대승찬(大乘讚) 큰 도는 눈앞에 있다 (2) 불이송(不二頌) 중생이 곧 부처 / 빵과 밀가루의 비유 / 칼이 목에 들어와도 03 3조 승찬 (1) 신심명(信心銘) 미워하지도 사랑하지도 말라 / 얻고 잃음을 놓아버리라 / 온 세상이 목전이다 04 우두법융 (1) 심명(心銘) 생각으로 따지면 어긋난다 05 의상 (1) 법성게(法性偈) -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 모든 것은 본래 고요하다 06 6조 혜능 (1) 육조단경(六祖壇經) 복으로는 구원할 수 없다 / 칼을 들고 적진에 돌진할 때 / 신수와 혜능의 게송 / 깨달음의 노래 / 무엇이 본래면목인가? / 견성을 말할 뿐, 선정해탈은 말하지 않는다 / 대선지식의 지시 / 서방정토는 바로 여기 / 선공부는 재가자도 가능하다 / 일행삼매와 직심 / 무념과 무상과 무주 / 올바른 좌선과 선정 / 돈오(頓悟)와 점수(漸修) / 그것은 선(禪)이 아니라 병(病)이다 / 상황 따라 즉각 반응하라 07 영가현각 (1) 증도가(證道歌) 참됨을 구하지도, 망상을 없애지도 말라 / 손가락을 달로 집착하니 08 마조도일 (1) 마조어록(馬祖語錄) 좌선한다고 부처 되나? / 씨를 뿌리니 도를 볼 것이다 / 소금과 된장이 부족하지 않다 / 날마다 달마다 부처를 만난다 / 도는 닦는 것이 아니다 / 평상심이 도 / 나 자신의 보물창고 09 백장회해 (1) 백장어록(百丈語錄) 병이 나으면 약은 버려라 / 마귀의 말 / 짊어질 수 있는 만큼의 짐만 준다 / 백장의 삼구법문 / 부처가 말할 줄 모를까봐? / 만 냥의 황금을 써도 좋다 10 황벽희운 (1) 전심법요(傳心法要) 부처가 저절로 눈앞에 나타난다 / 요긴한 비결 / 견문각지(見聞覺知) 하는 놈은 누구? / 마음을 제거하고 현실은 그대로 두라 / 구함 없고 일 없는 사람 / 방편은 진실이 아니다 / 문 앞의 찰간을 넘어뜨려라 11 임제의현 (1) 임제어록(臨濟語錄) 눈앞에서 법문을 청해 들어라 / 선의 시크릿 /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住 立處皆眞) / 시급히 선지식을 찾으라 / 대장부의 기상 / 땅 위를 걷는 참된 신통 / 천하의 큰스님을 알아볼 안목 /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 결코 따로 구하지 말라 (2) 완릉록(宛陵錄) 견해가 있으면 곧 외도(外道) / 희론(戱論)의 똥을 제거한다 / 일상의 예법을 따를 뿐 / 사리 따위에 얽매여서야 / 만 명 가운데 3명이 깨닫는다 12 조주종심 (1) 조주어록(趙州語錄) 이미 부처가 된 거야 / 뜰 앞의 잣나무 / 거리가 없다 / 삿된 법도 바르게 된다 / 풀을 가지고 황금을 만든다 / 벌써 따라갔네 따라갔어 / 옷 입고 밥 먹는 수행 / 대선지식이 제일 먼저 지옥에 간다 / 참된 출가란? / 나도 부처님이 아니야 13 대혜종고 (1) 서장(書狀) 환상의 약으로 환상의 병을 치료한다 / 결정적인 뜻을 세워 서원하라 / 간화선과 화두 드는 법 / 화두 공부 시의 주의점 /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한 출세간의 공부 14 지눌 (1) 수심결(修心訣) 망상을 두려워 말고 알아차리지 못함을 두려워하라 15 몽산덕이 (1) 몽산법어(蒙山法語) 몽산의 간화선 16 고봉원묘 (1) 선요(禪要) 고봉의 화두 타파 / 사자는 사람을 물고 개는 흙덩이를 쫓는다 / 결정적인 믿음으로 투과하라 / 금강권(金剛圈)과 율극봉(栗棘蓬) / 삿된 줄 알면 전부 쏟아 버려라 / 화두를 타파하지 못하는 10가지 이유 / 선의 3가지 요소(三要), 대신근, 대분지, 대의정 17 서산휴정 (1) 선가귀감(禪家龜鑑) 여기 한 물건이 있다 18 초발심자경문 (1)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 처음 발심한 이를 경계하는 글 (2)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발심하여 수행하라 (3) 자경문(自警文) 스스로 경책하라 일생일대에 가장 중요한 공부, 괴로움을 여의는 공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공부가 바로 선 공부다 선어록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가르침이다. 그동안 많은 이들은 선 공부가 어렵다는 이유로, 혹은 선문답이나 공안(公案) 등이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른다는 이유 등으로 너무 어렵게만 느껴왔다. 그래서 선은 나 같은 평범한 범인이 할 공부가 아니라고만 여겨왔다. 이 책에서는 그런 점으로 인해 선어록을 어렵게만 느껴왔던 분들을 위해, 처음 선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 쉽게 선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쓰고자 노력했다. 선 관련 책들로는 특히 공안집 같은 것들이 무수히 많다보니, 여기에서는 선문답이나 공안보다는 선의 입문서라는 느낌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려고 노력했다. 이 선어록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선 공부가 얼마나 쉽고, 단순하며, 당장에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삶의 공부임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선어록의 울림을 편안히 허용해 보라. 당신을, 아니 현 인류를 새로운 시대로 옮겨가게 해줄 것이다.
경제 생활 백서
비아북 / 이경은 글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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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북소설,일반이경은 글
조선일보 경제부 재테크팀장인 저자가 그동안 쌓아온 경제 통찰력과 해박한 경제 지식으로 진단한 감각적인 경제지식사전이다. 깐깐한 기자로서 과장되지 않은 객관적인 사실만을 담기 위해 어렵게 취재한 정보를 까다롭게 선별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카더라 통신’에 휘둘리지 말고, ‘꼼수’보다는 ‘정도’를 가라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자 가장 큰 조언이다. 경기불황에서도 안전한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는 내공을 쌓는 방법에서부터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상상력을 발휘해 실패 확률이 낮은 투자처를 발굴하는 노하우까지 엄선해 담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책은 고령화와 조기퇴직의 덫에 걸려 버린 20~30대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돈의 흐름을 꿰뚫는 재테크 전문기자의 통찰력 또한 제공하고있다. 시대 흐름을 다각도로 통찰해낸 지식을 바탕으로 세대별 경제 마인드를 진단하고 펀드, 주식, 부동산 투자의 실체를 해부하여 일반 투자자들이 간과하는 치명적인 투자 습관을 짚어내 보여줌으로써 참부자들의 경제 습관과 진정한 부의 비밀을 파헤친다. 프롤로그 위기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을 위한 심리 경제학 체크 리스트 당신의 경제생활 유형은? 들어가며 지각생 언니의 참회록 01. 경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지름신과의 전쟁 : 골드미스 통장의 재구성 : 신혼부부 남는 게 없는 장사 : 맞벌이부부 늦었다면 전략적으로: 만혼부부 SPECIAL TIP 가계부 대변신 90일 프로젝트 2. 금융상품 뽀개기 금융상품 7선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방 빼 설움에서 탈출하라 : 주택청약종합저축 무이자는 잊어라, 황금손의 탄생 : CMA 부지런한 꿀벌은 행복하다 : 정기예금 열 자식 안 부럽다 : 노후연금 잔병치레부터 큰 병까지 걱정 없다 : 실손의료비 특약 시장이 혼란할수록 빛난다 : 채권 과소비의 주범에서 문명의 이기로 : 신용카드 SPECIAL TIP 남자는 모른다, 여자의 쌈짓돈 3. 재테크 잔혹사 맨발로 가시밭길 걷기 펀드 X파일 : 인덱스펀드부터 상장지수펀드까지 펀드에 대한 모든 것 주식 X파일 : 총성 없는 전쟁, 주식 투자에 대한 모든 것 부동산 X파일 : 기획부동산부터 경매까지 부동산 투자에 대한 모든 것 SPECIAL TIP 개인의 취향 4. 명예의 전당 머니 멘토 6명의 시크릿 무식한 절약에서 길을 찾다 : 전원주(탤런트) 할인마트에 돈 있다 : 강방천(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1.000만 원 있어야 1억을 만든다 : 팽현숙(방송인) 일벌레로 뚫어라 : 이건선(부림저축은행 대표) 황무지에서 보석을 캐다 : 이영두(그린손해보험 회장) 가시에 찔려야 장미꽃을 모은다 : 방미(가수) SPECIAL TIP 정보 도둑 넘치는 시대, 안전하게 살려면 5. 부자탐구생활 돈 힘을 키우는 매직 키워드 8가지 헛돈은 쓰지 않는다 노다지는 바로 캔다 8할과 반대로 간다 인맥은 황금통장이다 공짜 점심은 없다 돈은 호되게 가르쳐라 군불 때면 움직인다 바가지 쓰지 않는다 SPECIAL TIP 상속세 낸다고 부러워 마라 6.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 6가지 \"쉿, 너만 알고 있어\" \"당신만 늦었어요\" \"오빠만 믿어봐\" \"우리는 이웃사촌\" \"평생 후회할 거야\" \"땅 파서 장사하나요\" SPECIAL TIP 다이어트와 자산관리의 공통점 부록 자녀 예찬 시대의 종말“무책임한 정보와 당신의 돈을 노리는 전문가, 범람하는 제테크 서적에 신물 난 당신을 위한 책!”_‘시골의사’ 박경철 바야흐로 전대미문의 혼란과 불확실성이 난무하는 시대입니다. 불황이 깊을수록 “이렇게 하면 돈을 번다”는 식의 무책임한 ‘컨설팅’이 난무하는데, 스스로 경계할 수 있는 내공과 전체 흐름을 읽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이경은 기자의 책은 그래서 반갑습니다. 무책임한 정보와 당신의 돈을 노리는 전문가, 범람하는 재테크 서적에 신물 난 독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경제부 기자의 발 빠른 현장 취재력과 경제 현상을 포착하는 혜안이 돋보이며, 특히 어려운 경제 이야기가 아니라 실생활에 기운을 더하는 정보들과 원칙 있는 경제생활을 위한 똑 소리 나는 지침들로 꽉 차 있습니다. 재테크에 뒤늦게 입문한 만큼 더 부지런히 공부한 ‘지각생 언니’ 이경은 기자의 ‘참회’와 직관이 독자 여러분의 경제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_‘시골의사’ 박경철(안동신세계연합병원장) 기사에서 차마 말하지 못한 재테크 전문기자의 고백 펀드, 연금, 보험, 부동산, 카드, 주식… 당신이 몰랐던 실물경제의 진실 이경은 기자는 조선일보 경제부 재테크팀장이다. 지난 7년 동안 돈의 흐름을 쫓아다니며 익힌 재테크 정보와 경제를 읽는 안목을 책에 담았다. 절대 진리라고 믿었던 정보도 시간이 흐른 뒤 교묘한 거짓말에 불과했다는 걸 깨닫고 당황했던 기억과, 최고 전문가라며 추앙받던 사람인데 실제로 만나보니 준準사기꾼이나 다름없어서 허탈했던 경험 등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유망 금융상품의 명암을 치밀하게 파헤쳐 얻은 객관적 정보와, 치열한 머니게임 전쟁터에서 금맥을 캐내는 고수高手들을 만나 얻은 교훈까지 독자들의 경제생활에 보탬이 될 실물경제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2030 재테크 사용설명서 : 혼돈과 위기의 시대를 사는 당신을 위한 심리 경제학 책은 특히 고령화와 조기퇴직의 덫에 걸려 버린 20~30대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자세히 다뤘다. 지금의 20~30대는 예전 세대와 비교하면 땅을 치면서 억울해 해야 할 만큼 부자 되는 문턱이 훌쩍 높아졌다. “월급 모아서는 서울에 집 한 채 못 사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불평이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 게 현실이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불안할수록 어쩔 수 없이 재테크에 매달린다. 덕분에 서점가에 투자 관련 책은 넘쳐나고 인터넷에는 투자 정보가 난무한다. 더 이상 정보가 없어 손해 보는 시대는 아닌 것이다. 아니, 정보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이 절실해졌다. 초고속 정보화 사회가 낳은 ‘비극’이라고나 할까? 똑같이 경기불황의 시대를 살고, 똑같이 경제 뉴스를 접한다고 믿고 싶지만 시장은 냉혹하다. 짜릿한 이익을 맛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처절한 손해에 치명상 입는 사람도 있다.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한 차이가 뭘까? 돈의 흐름을 꿰뚫는 재테크 전문기자의 통찰력 책은 불황을 이기는 투자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시대 흐름을 다각도로 통찰해낸 지식을 바탕으로 세대별 경제 마인드를 진단하고 펀드 주식 부동산 투자의 실체를 해부하여 일반 투자자들이 간과하는 치명적인 투자 습관을 짚어낸다. 현재 가장 인기 높은 유망 금융상품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손해를 최소화하고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관계자들도 혀를 내두르는 참부자들의 경제 습관을 추적하여 진정한 부의 비밀을 파헤친다.
당신이 태어났을 때 온 세상이 기뻐했습니다
라의눈 / 오오키 유키노 (지은이), 사토 요우코 (그림), 조은교 (옮긴이)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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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의눈소설,일반오오키 유키노 (지은이), 사토 요우코 (그림), 조은교 (옮긴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리셋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은 형식부터 독특하다. 아동용 그림책이라는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다. 책의 제목 그대로 자신이 태어났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기억해내는 것이야 말로 자존감 회복의 첫 걸음임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림책을 읽던 시절, 아무런 편견과 부정적 감정의 개입이 없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던 것처럼 이 책을 똑같이 읽어나가면 된다는 함의가 있다. 즉, 자존감은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기억해내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할 수 없기에 다른 사람과 세상 역시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처방전이자 삶의 진실에 접근하는 생활 속의 명상치유법이다.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잊어버린 삶의 진실을 찾아서! 매일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한 기적의 그림책! “왜 ‘그림책’일까요?” 이 책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이자 처방전입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쉽게 흔들리지 않고, 다른 사람과 세상을 보다 따뜻한 눈길과 손길로 품을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 그림책을 보던 시절의 우리는 아무런 편견도 아무런 부정적 관념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참모습을 다시 찾아내자는 의미에서 이 책은 그림책의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둥글둥글한 라인과 따스한 색감의 일러스트는 힘든 세상살이에 딱딱하게 굳어버린 마음을 무장해제시켜줍니다. “당신이 잊어버린 것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시종일관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사람들은 자존감을 올리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 책은 자존감은 ‘기억해내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잊어버린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이 이 세상에 온 이유입니다. 살아오면서 수많은 문제를 풀어보았지만, 아마도 이 문제는 평생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허투루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찍이 철학자들은 말했습니다. 모든 존재에겐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이 책은 찬찬히 그 문제를 생각해보자고 말을 건넵니다. 애써 설득하려고도 강요하려고도 않습니다. 그저 당신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삶의 진리’를 기억해내도록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는 순간, 당신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것입니다. 그것은 곧 당신이 답을 찾았다는 징표가 될 것입니다. “달콤한 위로가 아닌 이해와 통찰을 주는 책!” 누구는 이 책의 접근 방법을 ‘명상 기법’이라고 할 것입니다. 누구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이라고 할 것입니다. 무엇이든 좋습니다. 어떻게 부르든 책을 읽고 책에서 제시하는 문장들을 입으로 되뇌는 것만으로도 억눌렸던 자존감이 자신의 부피를 회복하고, 차가웠던 마음의 온도가 올라갈 테니까요. 이 책은 “이런 내가 지긋지긋해!”라고 외치는 보통의 우리로부터 시작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까지 포기하며 애쓰고 애쓰지만 결코 행복해지지 않는 보통 사람들 말입니다. 이 책은 달콤한 위로보다는 당신의 존재 의미를 탐색하겠다는 정공법을 씁니다. 위로는 짧지만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삶의 진실을 마주하고 당신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면, 평생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그리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세요!” 이 책이 그림책이어서 좋은 이유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뿐더러 빠른 시간에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침대 옆에, 또는 집이나 사무실의 책상 위에 꽂아두고 반복해 읽어보세요. 책 뒤에서 소개하고 있는 명상 방법과 함께 이용하면 더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상처받은 자존감을 건강하게 리셋하고 싶은 자신에게,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딱 이만큼의 경제학
다온북스 / 강준형 (지은이)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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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북스소설,일반강준형 (지은이)
경제의 변화 속도는 빠르다. 그 속도에 맞춰 경제를 읽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다. 경제를 전공하지 않은 이상 학문으로서의 경제를 ‘제대로’ 이해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당신은 경제학을 모르지만 시장이 어떻게 굴러가고 수요와 공급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다. 하지만 정말 정확하게 알고 있는 걸까? 어디까지나 살면서 체득한 경험일 뿐, 경제를 ‘경제학’으로 다가서는 법은 모른다. 그렇다면 지금, 왜 경제학을 알아야 할까? 바로 경제의 흐름을 즉각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다. ‘경제는 우리의 일상 그 자체’라는 저자의 말처럼 경제학은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학문이다. 경제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경제를 해석함으로써 지금, 내 일상을 위한 ‘선택’을 살펴야 한다. 이 책은 서가에 꽂혀있는 ‘있어 보이기만 한’ 어려운 경제학이 아니다. 당신의 주머니를 채우는 재테크는 더더욱 아니다.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그리고 다양한 경제 용어들과 함께 역사 속 경제 사건을 소개했다. 어렵다는 경제학에 최소한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재미있기 어려운 경제학에 이야기를 입혔다. 경제학은 어디까지나 풍요로운 삶을 지향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경제학의 기초를 알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장 먹고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학 1. 여전히 처음 배우는 것 같은 경제 2. 당신에게 경제가 어려운 이유 3. 왜 자본주의인가 4. 가장 간단한 원리 5. 당신이 카드를 긁는 이유 6. 생산의 목적은 이윤이다? 7. 없는 것 빼고 다 파는 곳 8.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9. ‘보이지 않는 손’의 실패 * 지금 당장 필요한, 이만큼의 경제 2장 세상물정의 경제학 1. 경제는 어떻게 나뉘는가 2. 이제 우리는 살만한 걸까? 3. 세상물정의 요소 4. 소비자와 투자자 5. 경제의 혈액 6. 어제의 만 원, 오늘의 만 원 7. 왜 실업률은 낮을까? 8. $1 9. 장벽 없는 경제 10. 양이냐, 질이냐 * 흐름의 경제학 3장 경제, 이만큼 가까이 1. 과시적 소비 ː 베블런효과 2. 정보 비대칭 ː 역선택 3. 기대효용 ː 보험 4. 동기부여 ː 인센티브 5. 가격의 비밀 ː 가격차별 6. 게임이론 ː 겁쟁이게임 7. 담뱃값 인상 ː 가격의 탄력성 8. 노동시장 ː 최저임금제 9. 행동경제학 ː 넛지 10. 현금 없는 사회 ː 핀테크와 가상화폐 * 일상의 경제학 4장 시간으로 읽는 경제학 1. 시장경제의 위기 ː 대공황 2. 경제정책의 전환 ː 뉴딜 3. 글로벌 공급충격 ː 석유파동 4. 경제적 방임주의 ː 신자유주의 5. 변화의 과정 ː 국제통화제도 6. 지나친 상승 ː초인플레이션 7. 투명한 경제 ː금융실명제 8. 경제의 분기점 ː1997 외환위기 9. 일시적 폭발 ː 버블 10. 긴장 속의 경제 ː 2008 세계금융위기 에필로그여전히 경제를 모르는 당신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학 “지금, 딱 당신에게 필요한 경제학” 지금, 당장 알아야 할 경제학 기초! 더도 덜도 말고, 딱 이만큼만 알아도 충분하다. 여기 당신을 위한 경제학이 있다. 경제학이라는 단어만 봐도 어지럽다는 당신에게 아주 쉽게, 요점만 알려주는 책이다. 경제의 변화 속도는 빠르다. 그 속도에 맞춰 경제를 읽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다. 경제를 전공하지 않은 이상 학문으로서의 경제를 ‘제대로’ 이해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당신은 경제학을 모르지만 시장이 어떻게 굴러가고 수요와 공급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다. 하지만 정말 정확하게 알고 있는 걸까? 어디까지나 살면서 체득한 경험일 뿐, 경제를 ‘경제학’으로 다가서는 법은 모른다. 그렇다면 지금, 왜 경제학을 알아야 할까? 바로 경제의 흐름을 즉각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다. ‘경제는 우리의 일상 그 자체’라는 저자의 말처럼 경제학은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학문이다. 경제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경제를 해석함으로써 지금, 내 일상을 위한 ‘선택’을 살펴야 한다. 이 책은 서가에 꽂혀있는 ‘있어 보이기만 한’ 어려운 경제학이 아니다. 당신의 주머니를 채우는 재테크는 더더욱 아니다. 경제학은 어디까지나 풍요로운 삶을 지향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경제학의 기초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필요한 건 당신의 ‘주머니 경제’가 아닌, 당신의 일상을 채우고 있는 ‘경제학’이다! 하루를 ‘경제의 연속’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일상 대부분을 수요와 공급, 선택과 지불이라는 경제학의 기초에 서 있다. 다만 너무 당연한 일상이라 경제학으로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공공재인 물과 전기를 사용하며, 출근길에 내는 교통비와 점심을 먹고 결제를 하는 순간 모두가 ‘경제원리’라는 사실을 금세 깨닫는다. 물론 경제 말고도 중요한 것들은 있다. 정치, 역사, 철학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경제학은 인간의 경제활동에 기초를 둔 사회과학이다. 제한된 자원과 수단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일로써 합리적인 선택을 향한 학문이다. 당신이 조금 더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자본주의 시대에서 내 시간과 주머니를 지키는 ‘선택’을 위한 전제 학문이다. 수많은 경제학자는 경제학을 어렵게 만들었다. 시대에 따라, 학자에 따라 그래프와 함께 개별적인 해석이 뒤따르는 경제학이 쉬울 리 없다. 하지만 경제학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과학이다. 공식으로 나오는 절대 답이 아닌 일반적인 현상이다. 체계적인 흐름을 통해 경제학을 마주해야 하는 이유다. 경제학을 차근차근 시작하다가도 사고파는 걸 수요와 공급이라는 단어로 마주할 때의 낯섦은 이해의 속도를 더디게 만든다. 그래서 이 책은 더더욱 반가운 책이다. 경제학이 처음인 독자, 경제를 경험으로만 아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그것도 아주 쉽게 말이다. 분명 저자의 ‘쉽다’와 독자의 ‘쉽다’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책을 조금 펼치면, 그래프와 수식이 많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왜 그래프와 수식이 필요한지”, “왜 이것만큼은 한 번쯤은 읽어야 하는지”를 담고 있다. 바로 당신에게 경제학이라는 흐름을 알리기 이해를 위해서 말이다. 여전히 처음 배우는 것 같은 경제학, 이번엔 딱 이만큼만, 끈기 있게 읽고 덮자 이 책은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그리고 다양한 경제 용어들과 함께 역사 속 경제 사건을 소개했다. 어렵다는 경제학에 최소한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재미있기 어려운 경제학에 이야기를 입혔지만, 여전히 어렵다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늘 어려운 것들을 책으로 접한 만큼, 이번에도 책을 통해 경제학을 시작해보길 바란다. 우리는 흔히 “경제적이지 못한 습관이다.”, “그 사람은 경제관념이 대단한 것 같다.” 등의 말을 쓴다. 분명 경제가 무엇인지 알고 썼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경제를 설명하는 글을 읽으면 어렵다고 느낀다.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말이다. 그 이유는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경제는 어려우니까.바로 경제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 그 자체에 있다. 어차피 경제는 어려운 거니까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그렇다 보니 경제를 처음 접하는 상황에서조차 경제가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그저 누군가가 알려주는 내용을 받아들이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이래서는 결코 경제를 이해할 수 없다.- 여전히 처음 배우는 것 같은 경제 中 시장경제의 반대로 ‘계획경제’가 있다. 계획경제란 글자 그대로 정부가 나서 필요한 상품을 그만큼 생산하는 체제이다. 얼핏 보면 이상적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 더욱이 일부 계획경제를 표방했던 나라들조차 독재와 같은 정치적 문제가 겹쳐지면서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그렇다고 시장경제가 모든 면에서 계획경제보다 낫다고 단정 짓기도 어렵다. 소득 격차나 공공재 고갈, 독점 발생 등의 문제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지금의 경제는 “시장 중심(자유로운 경제)으로 하되 필요할 때에는 정부가 일부 개입(계획)하여 조정하겠다.”라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다. 이때 정부는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가 생기는데, 바로 이 지점부터 우리의 실제 경제가 시작된다. 어떤 사업은 정부의 규제가 필요할 때라는 소식이 들리는 반면 또 어떤 사업은 규제를 ‘덫’이라고 말한다. 때로는 정부의 개입으로 기업 활동이 어렵다고도 한다. 경제에 있어 정부의 개입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경제 전반에 비춰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영역에 한정해야 할 것이다.-왜 자본주의인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