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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비평 195호 - 2022.봄
창비 / 창작과비평 편집부 (지은이) / 2022.02.24
72,000

창비소설,일반창작과비평 편집부 (지은이)
195호 특집은 살아가는 방식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커져가는 최근의 움직임을 점검하고 새로운 주체 형성의 길을 탐색하는 글로 구성했다.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백영경은 돌봄사회로의 전환이라는 관점에 설 때 탈성장론이 페미니즘, 탈식민주의와 더 적극적으로 연계될 수 있고 동시에 새로운 사회체제의 구상이 구체화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책머리에 나라의 주인이 된다는 것 / 이남주 특집_변화하는 세계, 새로운 주체 백영경 / 돌봄과 탈식민은 탈성장과 어떻게 만나는가 : 최일선 공동체를 위하여 이현정 / 기후정의의 정치적 주체 되기 한영인 / ‘한류’와 협동적 창조의 가능성 : 「오징어 게임」과 「지옥」을 통해 본 ‘K-콘텐츠’의 문명 비판 시 권박 / 치마 외 김남극 / 입동 외 김언희 / 녹취 A-22 외 박세미 / 밤의 인터체인지 외 송진권 / 우려내야 외 윤은성 / 남은 웨하스 저녁 외 이제니 / 거의 그것인 것으로 말하기 외 임정민 / 링크 산책시키기 외 채길우 / 하품 외 천양희 / 뒤척이다 외 현택훈 / 온주 외 황규관 / 동백 씨 외 소설 기준영 / 결속과 끈기 김멜라 / 제 꿈 꾸세요 정지아 / 말의 온도 황현진 / 망조 이주혜 /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장편연재 1) 대화_2022 대선, 대전환의 과제 ④ 신상철 이남주 이태호 추지현 / 국방개혁과 한국사회 대전환 문학평론 정홍수 / 단절과 침묵, 그리고 ‘이어짐’의 상상력 : ‘문학의 정치’를 생각하며 전승민 / ‘요즘’ 청년들의 트릴레마 : 최근 소설 속 일과 사랑에 관하여 문학초점 김주선 전성태 조경선 / 이 계절에 주목할 신간들 작가조명 김승희 시집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 김유담 / 단무지와 베이컨의 사랑스럽고 유구한 가계(家系) 논단 안세명 / “우리, 정신 차리자” 소태산(少太山)의 정신개벽(精神開闢) 슬라보예 지젝 / 사회주의라는 마지막 출구 (이정진 옮김) 현장 고성만 / 제주 4·3모델의 (불)가능성과 남은 과제들 산문 정은정 / 웃을 일은 없지만 빙그레 : 내가 사는 곳 박석무 / 시대의 걸출한 의인을 보내고 : 송기숙 선생의 영전에 촌평 윤보라 / 율리아 에브너 『한낮의 어둠』 최시현 / 이소진 『시간을 빼앗긴 여자들』 박범순 / 실라 재서노프 『테크놀로지의 정치』 김도민 / 서중석 『전환기 현대사의 역사상』 홍기돈 / 최원식 『기억의 연금술』 이경재 / 한기욱 『문학의 열린 길』 김현우 / 사이토 고헤이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김현철 / 김재형 『질병, 낙인』 최은경 / 에이미 거트먼·조너선 D. 모레노 『죽기는 싫으면서 천국엔 가고 싶은』 이향규 / 제리 크래프트 『뉴 키드』 제20회 대산대학문학상 발표 창비의 새책 독자의 목소리5년 전 촛불항쟁의 가장 중요한 의의는 평범한 사람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 데 있다. 촛불혁명은 순간에 드러났던 그 사실을 현실에 구현하기 위한 노정이자, 이미 이룩한 것보다는 앞으로 이룩할 일에 방점이 찍힌 현재진행형의 혁명이다. 본지 편집위원이자 정치학자 이남주는 시민들이 촛불항쟁 이후 다른 주체가 되었다는 점을 짚으며 비록 지금 당장의 공론장에서 모습을 찾기 어려울지라도 “촛불을 들었던 나라의 주인이 사라진 것은 아니며 여전히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다”(「책머리에」)라는 말을 전한다. 나라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나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되새기고, 우리 앞의 절박한 과제들을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다. 『창작과비평』 2022년 봄호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대전환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글들을 담았다. 특집은 ‘변화하는 세계, 새로운 주체’라는 주제 아래 새롭게 등장한 주체를 중심으로 우리가 직면한 세계의 변화를 돌파하기 위한 동력을 모색한다. 국방개혁, 제주4·3 특별법, 사회주의적 사고의 유효성 등을 논한 대화와 논단 등도 풍성하며, 전남 순천에서 진행한 문학초점 및 ‘내가 사는 곳’ 산문 연재 등 지역성·현장성을 고스란히 담은 기획도 눈에 띈다. [특집] 변화하는 세계, 새로운 주체 ---------------------------------------------------------- 이번호 특집은 살아가는 방식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커져가는 최근의 움직임을 점검하고 새로운 주체 형성의 길을 탐색하는 글로 구성했다.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백영경은 돌봄사회로의 전환이라는 관점에 설 때 탈성장론이 페미니즘, 탈식민주의와 더 적극적으로 연계될 수 있고 동시에 새로운 사회체제의 구상이 구체화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장시간 노동사회인 한국에서 돌봄 확대의 핵심은 노동시간의 단축과 연결되어 있다는 분석이 예리하게 와닿는가 하면, 현 체제와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인 동시에 체제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주체, ‘최일선 공동체’의 가능성에 주목할 것을 요청하는 종요로운 글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1년 동안 플라스틱 컵을 단 한개도 쓰지 않아도 석탄화력발전소 한곳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1퍼센트 정도밖에 줄일 수 없다면 우리는 어떤 실천을 해나가야 할까? 녹색정치 연구가 이현정은 기후정의의 실현에서 인류에게 주어진 과제와 개별 주체의 실천이 발휘할 수 있는 효과 사이의 간극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발생되는 ‘마음의 낭비’를 극복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실천 전략을 다양한 수준에서 탐색한다.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실제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펼쳐진다. 문학평론가 한영인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지옥」을 문명 비판 텍스트로 읽는다. 새로운 주체와 실천방향의 제시라는 측면에서 이들 콘텐츠가 갖는 한계와 가능성을 살피며, 한국사회에서 협동적·집합적 창조의 축적과 실현을 기초로 또다른 문명적 가능성을 열어갈 길을 탐구한다. 한국사회를 다시 ‘사는 것처럼 사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촛불을 든 수많은 사람의 목소리가 창작자의 눈을 새롭게 벼리고, 수준 높은 콘텐츠 생산의 원동력이 된 점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대화] 국방개혁과 한국사회 대전환 (연속기획 ‘2022 대선, 대전환의 과제’ 4) ------------------ 대선의 주요의제를 쟁점화하여 제시하는 ‘2022 대선, 대전환의 과제’ 연속기획이 지방 불균형, 촛불 5년 점검, 불평등에 이어 네번째 주제 ‘국방개혁과 한국사회 대전환’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정치학자 이남주의 사회로 전(前)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 신상철,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장 이태호, 사회학자 추지현이 참여해 국방과 안보라는 성역화된 영역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진전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점검한다. 안보 개념과 국방 모델의 변화, 천안함사건의 진상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나가며 공동체의 안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주사회에 걸맞은 군 역할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함을 짚는 한편, 국방 분야의 개혁이 한국사회의 개혁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역설한다. 논단ㆍ현장 ------------------------------------------------------------------------------------------- 논단의 글들도 대전환의 시기, 발본적 사유의 필요성을 환기한다. 원불교 교무 안세명의 글은 2021년 가을호의 특별좌담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를 잇는다. 특별좌담에서 백낙청과 김용옥은 수운과 소태산이 한국사상사에서 점하는 위치에 대해 다른 견해를 피력한 바 있는데, 안세명은 이 문제로부터 출발해 소태산의 사상적 성취를 깊이있게 논한다. 특히 원불교의 개교표어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를 물질과 정신의 이원론으로 해석하는 일 자체가 서구적·근대적 사고임을 지적하면서, 소태산은 자본주의의 심화를 예견하고 물질문명의 변화에 걸맞은 정신개벽을 추구할 것을 강조했다는 점을 다각도로 짚어낸다. 슬라보예 지젝의 글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인류가 자유와 역사적·자연적 경향을 거스를 수 있는 강력한 국제협력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탐색에서 사회주의적 사유의 유효성을 강조하는 이 글은 이번호 특집 글들과 함께 일독을 권한다. 현장란에서 사회학자 고성만은 최근 개정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의의와 한계를 짚었다. 어째서 이 법이 다른 과거사 문제 해결의 ‘모범’ ‘모델’ 혹은 ‘기준’으로 손쉽게 여겨져서는 안 되는가에 대한 설명이 과거사 문제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켜준다. 창작: 시ㆍ소설 --------------------------------------------------------------------------------------- 창작란은 독자들에게 어느 때보다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리라고 믿는다. 기준영 김멜라 정지아 황현진의 소설과 권박 김남극 김언희 박세미 송진권 윤은성 이제니 임정민 채길우 천양희 현택훈 황규관 시인의 신작시가 저마다의 매력으로 빛난다. 올 한해 동안 이어질 이주혜의 장편연재도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작가조명ㆍ문학평론 ------------------------------------------------------------------------ 작가조명에서는 문학평론가 김수이가 만해문학상 수상자인 김승희 시인을 만났다. 시집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에서 출발해 등단 오십여년에 이르는 시인의 시력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대화가 펼쳐진다. 여성, 자아, 진실 등에 대한 사유와 토론이 김승희의 시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두편의 문학평론은 각각 최근 문학의 주요 관심사를 다룬다. 문학평론가 정홍수는 박솔뫼와 임솔아의 소설을 중심으로 개인과 타자성, 차이와 연대,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 사이의 긴장 또는 상호관용 속에서 문학의 위치를 점검하며 지난호 특집 주제인 ‘문학과 정치’에 대한 사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신예 평론가 전승민은 ‘요즘’ 청년들의 삶을 다룬 단편소설들에서 일과 사랑에 대한 태도에 세대론적 구조로 치환할 수 없는 다양한 분기가 있음을 읽어내고, 각자의 고유한 삶 속에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려는 삶의 자세와 힘이 존재함을 조심스럽게 보여준다. 문학초점ㆍ산문ㆍ촌평 ---------------------------------------------------------------------- 문학초점은 서울을 벗어나 지역에서 한국문학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설가 전성태의 사회로 문학평론가 김주선, 국어 교사 조경선이 전남 순천의 골목책방 ‘서성이다’에 모여 이 계절에 주목할 만한 시와 소설에 대해 사려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들의 논평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감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시도는 산문란에서도 이어진다. 이번호부터 ‘내가 사는 곳’이라는 주제로 산문을 연속 게재할 계획이며, 농촌사회학자 정은정의 글로 첫 회를 시작한다. 원진레이온 공장의 유독가스 배출사건으로 기억되는 지역의 변화와 자신의 삶의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고전인문학자 박석무는 얼마 전 작고하신 송기숙 소설가의 의인으로서의 삶을 1987년 ‘우리의 교육지표’ 선언사건을 통해 보여준다. 현재 우리 민주주의가 성취하는 바가 어떤 사람들, 어떤 결단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를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촌평은 학술서와 그래픽노블을 망라하여 책 10권에 대한 정성 어린 서평을 묶었다. 노동환경, 생명 윤리, 과학기술, 역사 논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와 세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사유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제20회 대산대학문학상 발표 ------------------------------------------------------------------------ 제20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이지은(시) 박동현(소설) 박한솜(희곡) 하혁진(평론)의 작품이 신선한 개성을 담아 도착했다. 대학생 문인들의 열정과 아울러 어느 때보다 높은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백야행 1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재인 / 히가시노 게이고 글, 김난주 옮김 / 2016.04.06
19,800원 ⟶ 17,820원(10% off)

재인소설,일반히가시노 게이고 글, 김난주 옮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백야행>이 김난주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김난주 번역가의 매끄러운 번역으로 새롭게 탄생한 <백야행>은 섬세한 뉘앙스와 은밀한 복선, 시적인 암시 등 원작의 문학적 특징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일본에서 1999년에 처음 출판돼 이듬해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른 미스터리 장편 소설로, 2006년 1월 100만 부 돌파, 2016년 4월 현재 일본 누적 발행 부수 230만 부를 자랑하는 밀리언셀러다. 2005년에는 일본에서 연극 무대에 올랐으며, 2006년에는 일본 TBS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어져 방영됐다. 2009년에는 이례적으로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서 영화화됐다. 손예진과 고수, 한석규가 출연한 화제작이었다. 일본에서는 2011년 영화로 만들어졌다. 1973년, 오사카 외곽에 있는 버려진 건물에서 인근 전당포 주인 기리하라 요스케가 피살된 사체로 발견된다. 그가 살해되기 직전에 만났던 한 여인이 용의선상에 떠오르지만, 얼마 후 그녀 또한 자살로 추정되는 가스 중독으로 생을 마감한다. 이후 결정적 증거 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진 채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가고, 피해자의 아들 기리하라 료지와 용의자의 딸 니시모토 유키호도 각자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료지와 유키호의 주변에는 살인, 강간 등과 같은 끔직한 범죄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이 두 사람이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끈으로 함께 묶여 있음을 보여주는 단서가 하나둘씩 드러난다. 한편, 과거 전당포 주인 살해 사건의 초동수사를 맡았던 형사 사사가키가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행적을 집요하게 추적한다.1장2장3장4장5장6장7장8장상처 받은 영혼의 비극을 숨 막히는 구성과 서사적 스케일로 그려 낸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최고봉, 김난주 번역으로 새롭게 탄생! 2005년 일본에서 연극으로 상연 2006년 일본 TBS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로 방영 2009년 대한민국에서 손예진, 한석규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짐 2011년 일본에서 영화화 2016년 현재 일본 누적 발행 부수 230만 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백야행』(전2권)이 김난주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번역가 김난주는 수많은 일본 문학을 우리글로 옮겨 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특히 일본이 자랑하는 고전 문학 『겐지 이야기』를 한국 최초로 완역해 낸 실력자다. 그의 매끄러운 번역으로 새롭게 탄생한 『백야행』은 섬세한 뉘앙스와 은밀한 복선, 시적인 암시 등 원작의 문학적 특징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백야행』은 일본에서 1999년에 처음 출판돼 이듬해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른 미스터리 장편 소설로, 2006년 1월 100만 부 돌파, 2016년 4월 현재 일본 누적 발행 부수 230만 부를 자랑하는 밀리언셀러다. 2005년에는 일본에서 연극 무대에 올랐으며, 2006년에는 일본 TBS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어져 방영됐다. 2009년에는 이례적으로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서 영화화됐다. 손예진과 고수, 한석규가 출연한 화제작이었다. 일본에서는 2011년 영화로 만들어졌다. 일본 독서 시장에서 “숨 막히는 구성과 서사시적 스케일로 상처받은 인간의 비극을 그린 걸작 미스터리 장편”(일본 아마존 작품 해설)이라는 평을 받은, 자타가 공인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최고봉이다. 『백야행』의 간략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973년, 오사카 외곽에 있는 버려진 건물에서 인근 전당포 주인 기리하라 요스케가 피살된 사체로 발견된다. 그가 살해되기 직전에 만났던 한 여인이 용의선상에 떠오르지만, 얼마 후 그녀 또한 자살로 추정되는 가스 중독으로 생을 마감한다. 이후 결정적 증거 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진 채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가고, 피해자의 아들 기리하라 료지와 용의자의 딸 니시모토 유키호도 각자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료지와 유키호의 주변에는 살인, 강간 등과 같은 끔직한 범죄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이 두 사람이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끈으로 함께 묶여 있음을 보여주는 단서가 하나둘씩 드러난다. 한편, 과거 전당포 주인 살해 사건의 초동수사를 맡았던 형사 사사가키가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행적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소설은 단순 미스터리로 출발해 점차 청춘소설, 혹은 성장소설의 양상으로 전개된다. 두 사람의 성장 과정을 몇 년 단위로 끊어서 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19년의 세월을 차례로 밟아 간다. 이처럼 이야기는 각종 사건과 함께 숨 가쁘게 진행되지만, 반대로 두 사람은 늘 전당포 주인 살해 사건이 일어났던 어두운 과거를 향해 있다. 과연 그때 이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백야행』은 거대한 퍼즐과도 같다.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질 때까지는 큰 그림이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다. 물론 고비마다 그림의 일부를 드러내는 암시가 있고 그 때문에 무릎을 치기도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복잡한 미궁 속으로 또다시 빠져든다. 더구나 작가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료지와 유키호, 두 사람의 심리를 마지막까지 단 한 줄도 묘사하지 않는다. 심지어 두 사람은 소설 속에서 단 한 번도 만나지 않는다. 작가는 그들의 동선을 따라가며 사실적인 묘사에만 치중할 뿐이다. 이 같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치밀한 서사 전략이 소설을 시종 팽팽한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이런 점이야말로 소설『백야행』의 백미다. 마침내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순간 비로소 방대한 스토리의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독자들은 경악하게 된다. 일본을 대표하는 문인들이 “소설의 설계도가 교묘하고 정치하다.”(교고쿠 나츠히코 京極夏彦), “정밀 기계를 생각하게 만드는 완성도.”(기타카타 겐조 北方謙三)라고 『백야행』에 극찬을 보낸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백야행』은 제목에 소설 전체를 지배하는 어둡고 무거운 정서가 잘 압축돼 있다. 어린 시절의 고통스런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두 주인공의 숙명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제목이다. 소설 중에 주인공이 심정을 털어놓는 독백이 짧게 등장한다. 료지는 “낮에 바깥을 걸어 다니고 싶다. (중략) 내 인생이 백야를 걷는 거나 다름없으니까.”라고 말한다. 반면 유키호는 “하지만 어둡지는 않았어. 태양을 대신하는 게 있었거든. (중략) 난 그 빛 덕분에 밤을 낮이라 생각하며 살 수 있었지. (중략) 애당초 내게는 태양이 없었어. 그래서 무언가를 잃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없는 거야.”라고 읊조린다. 한 사람은 백야에서 탈출하고 싶은 욕망을 내비치고 또 한 사람은 백야 속 인생에 체념하고 있다. 하지만 상처받은 두 영혼은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닌 백야를 걸어야 하는 공동의 운명으로 단단히 결박돼 있다. 『백야행』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헌신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무조건적인 헌신, 그것은 선과 악의 경계를 넘어서는 지고지순한 자기희생이다. 헌신은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테마 중 하나다. 이 주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 한편의 걸작 『용의자 X의 헌신』에도 잘 표현돼 있다. 행동의 옳고 그름이나 선악을 초월해 중요한 것은 동기의 순수성이다. 주군의 명예 회복을 위해 복수에 나선 47인의 사무라이의 죽음을 다룬 ‘구신주라(忠信藏)’가 지금도 끊임없이 연극과 영화로 만들어지고 이 이야기에 일본인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소설들과 달리『백야행』에는 죽음과 섹스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부패한 어른들의 집단 속에서 상처받고 좌절한 일본 문학의 주인공들이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개인의 진실을 지키기 위한 탈출구로 섹스와 죽음을 선택한다는 것은 일본 문학의 큰 특징 중 하나다. 이런 정서가 『백야행』에도 잘 드러나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료지와 유키호, 두 주인공의 행동을 이끌어가는 원점으로 작용한다. 이 같은 구도는 『백야행』의 시대적 배경인 1970년대 일본의 거품경제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기도 하다. 이 점에서 『백야행』은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특징 중 하나인 사회비판적 성격이 예리하게 표출된 작품이라고 볼 수도 있다. 소설은 결말에 이르러서도 표면적으로는 진실이 드러나지 않은 채 끝나고 만다. 마지막 장면은 다음과 같은 묘사로 마무리된다. “유키호가 에스컬레이터로 걸어 올라가고 있었다. 그 뒷모습이 하얀 그림자로 보였다. 그녀는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았다.” 결말을 독자의 몫으로 남긴 것이다. 그 때문에 독자들은 “과연 유키호도 료지를 진심으로 사랑했을까, 아니면 료지는 그녀에게 편리한 도구에 불과했을까?” “료지는 유키호의 주술에 사로잡힌 정신적 노예였던가.”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 어느 쪽이든, 히가시노 게이고는 『백야행』에서 유키호라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내 위에 태양 따위는 없었어. 언제나 밤이었지. 하지만 어둡지는 않았어. 태양을 대신하는 존재가 있었으니까. 태양만큼 환하게 빛나지는 않았지만 내게는 충분했어. 난 그 빛 덕분에 밤을 낮이라 생각하며 살 수 있었고.”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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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조혜숙 (지은이)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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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취미,실용조혜숙 (지은이)
성공한 사람들이 아주 특별한 이벤트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사소한 습관의 누적으로 성공한 것처럼 건강도 마찬가지다. 아주 특별한 행동으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작은 습관의 누적이 내 건강을 만든다. 사고가 아닌 이상 비만에서부터 대부분의 병은 내가 먹어 왔던 음식과 지금 먹는 음식 습관 때문이다. 건강의 시작도 소화이고 건강의 끝도 소화이다. 소화를 도우는 아주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속 체온을 올리는 습관, 장을 관리하는 습관, 몸을 청소하는 습관, 척추 바로 세우는 습관, 숨 쉬는 습관, 규칙적인 기본 생활 습관, 마음 관리 습관 등 현재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사소한 습관들을 담았다. 자연스런 건강법 실천을 통해 삶이 바뀐 사람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도 담겨있다.프롤로그 <1장> 건강의 시작과 끝은 '소화’ 건강은 입에서 항문에까지 이르는 과정의 ‘소화’에 달렸다 소화를 도우는 아주 사소한 습관 1.음식과 물은 따로 먹는다 2.죽이나 액상으로 음식을 갈아 먹지 않는다 3.꼭꼭 잘 씹어 먹는다 4.일부러 싱겁게 먹지 않고, 입맛대로 맵고 짭조름하게 먹는다 5.아침식사는 하지 않는다. 1일2식 한다 6.과식보다 더 나쁜 폭식하지 않는다 <2장> 속 체온을 잃어가는 것이 생명을 잃어가는 것과 같다 따뜻하면 살고 차가우면 죽는다 속 체온을 높이는 아주 사소한 습관 1.아침공복에 뜨거운 행복차 한 잔 마신다 2.입으로 숨을 들이 마시지 않는다. 코로 호흡한다 3.장을 차게하는 찬물, 찬음식, 단순당 음식 멀리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다 4.발과 종아리, 배는 항상 따뜻하게 한다 5.뼈를 데우는 온골 주열요법 <3장> 똥 가스를 빼라. 장의 독소가 운까지 막아버린다고? 장을 관리하는 아주 사소한 습관 1.장이 좋아지면 운이 좋아진다 2.제2의 뇌, 장에서 호르몬의 80% 이상을 만든다 3.복부압력이 전신을 압박한다. 복압을 빼라 4.똥 검진, 매일 관찰하는 자가 건강검진 5.방청소 하듯 주기적으로 장청하라 6.최고의 명품 화장품은 장청 7.장청소를 해야 하는 이유 <4장> 건강해지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 1.비만의 원인은 복부냉기 때문이다. 2.바람과 해, 누가 나그네의 옷을 벗길까. 3.최고의 전신 성형, 칼을 대지 않는 수술 "행복한 3일 몸청" 4.어떤 기적이 일어날까 5.아프면 입을 닫고 3일 단식하라. 왜 3일인가? 6.건강은 운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먹는 음식에 있다 7.최고의 옷발은 몸매다 8.행복을 찾아주는 1박2일 건강 힐링캠프 <5장> 아파야 낫는다 1.아플 만큼 아파야 낫는다 2.공복을 즐겨라 통증을 즐겨라 3.당신만 모르는 자연 치유 호전반응들 <6장> 자세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내 몸의 좌우 각도의 균형을 잡아라 척추를 바로 세우는 아주 사소한 습관 1.척추가 바로 서야 건강이 바로 선다 2.아픈 만큼 틀어지고 틀어진 만큼 아프다 3.틀어지고 뭉친 근육과 근막을 푸는 프롭운동 4.굽어진 등짝을 바로 세워라 5.목숨이 지나가는 통로를 열어주라 6.뇌를 깨우는 운동 <7장> 숨 쉬는 것에도 법칙이 있다 1.입으로 숨을 들이 마시는 것은 질병을 마시는 것과 같다 2.새벽에 과한 운동은 폐를 힘들게 한다 3.입으로 숨을 들이 마시면 얼굴 형태가 변한다 4.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입으로 숨을 내 뱉는다 5.코 호흡은 폐의 난방장치이며 뇌의 냉각장치다 6.복식호흡으로 횡격막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8장>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다 규칙적인 사소한 생활습관 1.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 잡는다 2.아침 습관이 하루건강을 좌우한다 3.잠자기 전 복기하는 습관으로 뇌를 관리한다 4.기상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 5.잠만 잘 자도 건강하다 6.요리 기 조리 습관 7.소금을 평소 은단처럼 빨아 먹는다 8.아침 저녁으로 소금물 가글로 목을 관리한다 9.세안 후 마지막에는 찬물에 소금타서 마무리하고 소금물로 뒷물한다 10.전자레인지 사용을 안한다 11.기름 사용에 유의한다 12.식탁 위에 항상 생김이 있다 13.우유와 유제품을 먹지 않는다 14.밀가루, 빵, 과자는 먹지 않는다 15.청량음료, 콜라, 사이다를 먹지 않는다 16.과일은 껍질째 먹고 소금에 찍어서 먹는다 17.음식으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건강식품으로 챙겨 먹는다 18.채소 반찬을 먼저 먹고 주식은 나중에 먹는다 19.꼭꼭 씹어서 입에서 죽이 되도록 씹는다 20.“먹었다 치고!” 21.아프면 무조건 약부터 찾지 않고 원인을 찾아 해결한다 <9장>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 1.감사를 찾는 마음이 건강하게 한다 2.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확언글 쓰기 3.항상 행복에 주파수룬 맞춘다 4.마음을 세워주는 독서 <10장> 나를 살리고, 가족을 살리고, 이웃을 살리는 사람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 정말 장청은 대단해요! 자연의 섭리와 이치에 부합하는 검증된 결과의 처방 이 건강법을 만난 것은 내 인생의 큰 행운 비만과 당뇨는 껌인 건강법 10일 만에 사지 저림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창조주의 능력과 자연을 담은 건강법 이웃을 살리는 멋진 건강 전도사가 되었어요 나를 살리고, 내 가족을 살리고, 이웃을 살리는 가치 있는 일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 건강법을 알리고 있습니다점심식사 후 사무실 엘리베이터에 빅사이즈 아이스커피를 각자 손에 든 아가씨들이 탔다. “아, 나는 살이 왜 이리 안 빠지지?”라며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서로 걱정하는 말을 주고받는다. 얼음공주들의 대화를 듣고 있자니 안타까웠다. 비만은 복부냉기인데.. 추워서 지방이라는 코트를 입은 건데.. 따뜻하면 지방이라는 코트를 스스로 벗고 호로록 빠질텐데. 평생 지킬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는데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에 뱅뱅 돈다. 한 겨울에도 얼음을 달고 살았던 지난날의 내 모습을 생각하며.. 중1때 심한 열병을 앓고 1주일정도 학교를 가지 못하고 온전히 집에서 끙끙 앓으며 견뎌냈던 기억이 있다. 아마 지금 그 정도로 자녀가 아프다면 두말 필요없이 병원부터 입원 시키겠지만 그 당시 부모님은 약국에서 해열제 사다주시고 흰죽 끓여주시고 안타까워만 하고 지켜 보셨던거 같다. 열병을 이겨내지 못하면 잘못되는 경우도 많았던 시절이었다. 다행히 온전히 일주일을 열로써 내 몸 전체를 불사르듯 앓고 난 이후 감기로 고생한 기억이 없을 정도로 아픈데 없이 살았다. 내 몸은 낫고 싶어 한다고 했다. 내 몸의 자연 치유력이 나를 지켜준 것 이란걸 이제는 안다. 빵, 과자, 밀가루 음식, 국물 음식, 단음식, 튀김 등을 너무 좋아했고 식습관에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다. 언제부터인지 변비, 기미, 피부건조, 가려움, 비염, 알러지, 아토피,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이 서서히 나타났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다 첫 아이 출산 후 한 달도 되지 않은 때 딸아이의 몸 전체 피부가 뱀 허물 벗겨지듯 벗겨지는데 어른들이 태열이니 지나면 괜찮을거라고 했지만 더 심하게 벗겨져 급기야 인큐베이터에 입원을 시켜야 했다. 산모건강이 태아건강인데 제대로 챙기지 못한 마음에 너무 미안했다. 돌이 되기 전 변비로 항문으로 똥을 파내야 했고, 얼굴에는 아토피로 진물이 나는 증상이 심했다. 그때부터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건강 공부를 하게 되면서 강연을 듣고 수많은 건강 서적을 읽고 또 읽었다. 처음에는 중심이 없으니 이 책 저 책 내용이 혼란스러웠지만 중심을 알게 해주시는 분 덕분에 올바르게 구분하며 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 암에 걸리거나 심하게 아파서 생활이 힘들 정도가 되어야만 건강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뚱뚱이가 한 입 먹어 뚱뚱이가 된 것 아닌 것처럼 사소한 그 한 입의 작은 습관을 잘 들여야 한다는 것을 건강 캠프 참가자 분들을 통해 느껴왔다. 또한 잘못된 부자연스런 건강법 실천으로 건강을 잃은 분들도 많이 접하게 되었다. 건강의 뿌리가 되는 장 청소 3일 프로그램을 하는 팀과 함께 매일 아침 줌으로 건강강의를 진행하던 중 “딱따라 책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책 출간을 권유받게 되었다. 강의하는 것처럼만 쓰면 된다는 거였다. 친정아버지께서는 담관암으로 돌아 가셨고, 친정엄마께서는 여러번에 걸친 다리 수술로 걷기 불편하셔서 휠체어 신세를 지고 계신다. 아프지 않고 죽기 전까지 내 발로 건강하게 오래도록 걸으며,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실천하고 있는 아주 작은 올바른 건강 습관과 건강해지는 근본 방법을 두 자녀와 주변 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어 책을 쓰게 되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아주 특별한 이벤트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사소한 습관의 누적으로 성공한 것처럼 건강도 마찬가지다. 아주 특별한 행동으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작은 습관의 누적이 내 건강을 만든다. 사고가 아닌 이상 비만에서부터 대부분의 병은 내가 먹어 왔던 음식과 지금 먹는 음식 습관 때문이다. 건강의 시작도 소화이고 건강의 끝도 소화이다. 소화를 도우는 아주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속 체온을 올리는 습관, 장을 관리하는 습관, 몸을 청소하는 습관, 척추 바로 세우는 습관, 숨 쉬는 습관, 규칙적인 기본 생활 습관, 마음 관리 습관 등 현재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사소한 습관들을 담았다. 자연스런 건강법 실천을 통해 삶이 바뀐 사람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도 담겨있다. 평생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건강관리하고 다이어트를 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닭가슴 살, 초콩 등 원푸드의 특정한 음식만 먹는다든지,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을 굶는다든지 하는 방법으로는 오래하지 못한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이해되고, 이해되는 만큼 실천하기 쉬워진다. 앞으로도 건강캠프와 꾸준한 강의, 각종 sns를 통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고, 무리없이 입맛을 바꾸게 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도우고자 한다.. 작심삼일로 행복한 3일을 반복하면 누구나 좋은 건강 습관을 가질 수 있다. 첫 번째 저서로는 공저<백세시대 이 콘텐츠로 갑니다>가 있고 두 번째로 첫 개인 책<행복한 3일, 평생건강다이어트>을 냈다.
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것들의 이야기
마음세상 / 홍지오 (지은이) / 2018.09.21
13,000원 ⟶ 11,700원(10% off)

마음세상소설,일반홍지오 (지은이)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오해나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그래서 일상에서는 끄집어낼 수 없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이야기를 나의 이야기로만 안고 살아가게 된다. 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사랑, 사람, 삶에 대해 길에서 만난 여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은 모든 이야기는 '너'가 아니라 '나'로 귀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작가는 글을 쓰고 있을 때 온전히 자기다워짐을 발견한 후로 담담하고 솔직한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여 감추어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끄집어내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표현이 부족하기 때문에 쌓인 오해와 상처가 누군가를 힘들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만나볼 기회를 선사해 주는 책이다.서문 … 6 제1부┃사랑은 우리 봄처럼 헤어져요 … 11 과거형 사랑 … 13 말로는 표현이 부족 한 것들의 이야기 … 14 바람이 분다 … 16 만년필 … 18 미련한 상상 … 20 정이 붙어버린 사진 … 23 먼지처럼 … 25 깊게 새겨진 사람 … 26 너에게 묻고 싶다 … 28 알면서도 … 30 두려움이 더 컸 던 사람 … 32 피한다고 해서 … 34 당신마저도 … 36 당신은 이미 알고 있었나보다 … 38 쓰레기 … 40 제2부┃사람은 미필적 고의 … 43 낯선 곳 … 47 괜히 말했나보다 … 49 당신이 왜 아픈지 알고 싶지 않았다 … 51 버겁게 느껴진 봄 … 52 아름다운 욕 심 … 54 Because I'm here … 56 뒤로 걷기 … 57 시야 … 59 보이지 않는 왼쪽 … 60 알게 되겠지 … 62 아이와 여행자 … 65 걸음마 … 68 낮음의 미학 … 71 사람들의 시선 … 73 행복이 선택이라는 걸 알게 해준 여행자 … 75 위험한 시간 … 78 Finishing well … 81 로 잘리아(Rosalia) 할머니 … 83 초콜릿 할아버지 … 85 노부부 … 87 아무렇지 않게 … 91 여행설사 … 93 여행자 Ⅰ … 95 여행자 Ⅱ … 97 사람이 운다는 건 … 100 기나긴 하루 … 101 제3부┃삶은 마지막 여행의 시작 … 105 새들의 여행 … 107 반딧불이 이야기 … 109 피아노 … 110 사람에게 물들어 … 112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게 아니야 … 114 넣었다 뺐다 … 116 길에 흘린 질문 … 118 진심인 데 … 120 거짓말 … 122 알고 싶지 않았다 … 124 술주정 … 126 말하다 보니 … 128 지치도록 걸어야만 했던 이유 … 130 아닌 걸 알면서 … 132 월급 없이도 살 수 있을까 … 135 장래희망 … 137 내 꿈은 공무원입니다 … 139 어깨 … 142 틈 … 144 자연스러운 변화 … 145 시집 … 147 쓴다는 것 … 149 이상한 세상의 사람 들 … 151 여행자 숙소의 주방 … 153 기준이 없어도 … 155 느려서 … 157 오늘은 이 마을에 머물러야겠어요 … 160 길이 안아주고 있 었다 … 161 가장 정직한 몸 … 164 빨간 배낭 … 166 다른 의미 … 168 물들다 … 170 말의 함정 … 172 살 맛을 찾아가다 … 173 누 구나 책임질 수 있는 길 … 175 목적지 … 177 길은 마지막에 말했 다 … 179 제4부┃기억 (REMEMBER 20140416) 가만히 있으라 … 182 바다는 고요하기만 하다 … 185 도네이션 (Donation) … 188 ▶ "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것들의 이야기는 '너'가 아니라 '나'로 귀결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오해나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그래서 일상에서는 끄집어낼 수 없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이야기를 나의 이야기로만 안고 살아가게 된다. 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사랑, 사람, 삶에 대해 길에서 만난 여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은 모든 이야기는 '너'가 아니라 '나'로 귀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누군가 지금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건 자신을 위한 고통이 아니라 누군가를 향한 걱정, 미움, 원망 따위의 것들 때문인지도 모른다. 작가는 글을 쓰고 있을 때 온전히 자기다워짐을 발견한 후로 담담하고 솔직한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여 감추어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끄집어내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표현이 부족하기 때문에 쌓인 오해와 상처가 누군가를 힘들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자기 자신을 만나볼 기회를 선사해 줄 것이다. ▶ 남에게 보이기 위한 이야기들 속에서 보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 자신이 가진 모든 걸 가져와서는 풀고 싸고 하는 행위가 자연스러운 건 그들이 아니면 보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시간에 맞춰 가지 못하면 매정하게 떠나버릴 버스를 타야만 하는 사람들처럼 조급해할 필요 없이 해야만 하는 일을 억지스레 하며 하루를 보낼 때처럼 지쳐버린 마음으로 지는 해를 바라볼 필요 없이 가진 모든 걸 배낭에 넣었다가 빼는 행위, 그거면 됐다. 느리지만 항상 모든 걸 책임지고 사는 아니 책임질 수 있을 만큼만 가지고 사는 여행자 (본문 중에서)우리 헤어지는 일은봄처럼 해요.다시 곁으로 돌아올 봄처럼그렇게 우리 봄처럼 헤어져요. 천천히 와서는 더 짙어지려고 하는먼지처럼당신에게 다가감도그렇게 짙었어야 했다 변하지 말라는 말은더 사랑하지도덜 사랑하지도말라는 거였을까.어떤 게 너를 사랑하는 방법이었을까.묻고 싶다.
스님의 편지
아침단청 / 경봉 외 지음, 정법안 엮음 /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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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단청소설,일반경봉 외 지음, 정법안 엮음
경봉, 경허, 성철, 만해, 효봉, 청담 스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큰스님들이 주고받은 130여 통의 편지를 엮은 책. 스님들은 서로의 불심에 경탄을 보내기도 하고, 노승의 건강을 염려하기도 하고, 속세에 두고 온 어머니를 걱정하기도 한다. 때로는 부처님께 이르는 길에 대한 벼락같은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이 책이 가지고 있는 큰 매력은 스님들의 인간미를 여과 없이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무릇 편지란 닿을 수 없는 거리를 두고 그리움을 전하는 것으로, 인간의 내면을 잘 보여주는 가장 진실한 마음의 표현이 아닌가. 이런 점에 있어서는 속세를 떠나 수행중인 스님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큰스님들이 주고받은 편지에서 수도자로만이 아니라 속세의 번뇌에 괴로워하기도 하는 인간적인 모습의 스님들이 던지는 삶의 화두에 더욱 큰 가르침과 위안을 얻을 수 있다.무소유의 꿈 흔적, 경봉 스님이 환경 스님에게 14 │ 미련과 쓸쓸함, 환경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16 │ 난蘭, 청담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18 │ 마음꽃, 경봉 스님이 청담 스님에게 19 │ 돌에게 물어보라, 고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20 │ 깨달음, 경봉 스님이 고봉 스님에게 22 │ 무소유의 꿈, 한암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24 │ 속세의 인연, 벽안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26 │ 버리지 못할 인연, 경봉 스님이 벽안 스님에게 28 │ 마음의 병, 정시우 거사가 경봉 스님에게 30 | 탈속, 모 비구니 스님이 경허 스님에게 32 │ 옳고 그름에 대한 헤아림, 경허 스님이 모 비구니 스님에게 34 │ 마음속의 부처, 성철 스님이 손규태 거사에게 36 │ 마음의 여유, 경봉 스님이 만해 스님에게 38 │ 늦은 답신, 한암 스님이 효봉 스님에게 39 │ 산은 깊고 물은 차네, 경봉 스님이 동산 스님에게 41 │ 시름, 구하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43 │ 꿈, 경봉 스님이 구하 스님에게 44 │ 작별, 경봉 스님이 전강 스님에게 45 │ 헛됨, 경봉 스님이 이혜원 거사에게 46 │ 사자후, 흥득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47 │ 십한十寒과 근둔根鈍, 경봉 스님이 흥득 스님에게 49 │ 선문답, 대승사 야응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51 │ 고향, 만수사 유종 묵사가 경봉 스님에게 53 │ 거울, 중광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54 │ 마음의 부탁, 경봉 스님이 한암 스님에게 57 │ 밝은 달, 한암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58 │ 그리움, 송광사 춘광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59 │ 기약, 경봉 스님이 춘광 스님에게 60 │ 새벽종, 경봉 스님이 구하 스님에게 61 | 겁외劫外의 인연, 석정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62 │ 인연, 경봉 스님이 춘정 하성오 거사에게 63 │ 마음의 법문, 경봉 스님이 모 보살에게 64 │ 법이 무엇이냐, 경봉 스님이 대중에게 66 │ 염원, 월주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68 │ 변화, 마경선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71 우리시대 큰스님들이 무심히 던지는 130여 개의 화두 이 책이 가지고 있는 큰 매력은 스님들의 인간미를 여과 없이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무릇 편지란 닿을 수 없는 거리를 두고 그리움을 전하는 것으로, 인간의 내면을 잘 보여주는 가장 진실한 마음의 표현이 아닌가. 이런 점에 있어서는 속세를 떠나 수행중인 스님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큰스님들이 주고받은 편지에서 우리는 수도자로만이 아니라 속세의 번뇌에 괴로워하기도 하는 인간적인 모습의 스님들이 던지는 삶의 화두에 더욱 큰 가르침과 위안을 얻을 것이다. 큰스님들의 가르침, ‘무심無心하라’ 인생이란밤늦은 시간, 촛불을 앞에 두고 한 잔 차를 끓여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사람이란 티끌이며 허공입니다. 이 이치를 깨달으면 욕망과 악이 사라집니다.곧 성불이 되는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생의 참된 화두입니다.이 화두를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생각하십시오.무심이란 세상과의 단절이 아니라 자신과의 단절을 뜻하는 것입니다.무심의 강은 자신을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고 욕망과 사악을 버리는 강이기 때문입니다.아아, 무심하라. - ‘무심하라, 경봉 스님이 김정헌 거사에게’ 중에서 왜 우리들은 치유 받고, 위안 받고, 응원 받고 싶어 하는 것일까. 다양한 학문에서, 미디어에서, 권위자들이, 전문가들이 많은 해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실은 우리에겐 ‘마음’이 너무 많아 그런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큰스님들이 주고받은 130여 통의 편지가 있다. 서로의 불심에 경탄을 보내기도 하고, 노승의 건강을 염려하기도 하고, 속세에 두고 온 어머니를 걱정하기도 한다. 때로는 부처님께 이르는 길에 대한 벼락같은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책에서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무심하라’. 사람은 티끌같이 하찮고 허공 같은 신기루라는 뜻일 게다.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을 사랑하라, 당당하라는 세간의 주장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깨달음은 어디에 있는가? 저 돌에게 물어보라!”스님의 말씀을 듣고 저는 그 돌을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 방 안으로 들고 온 다음 머리맡에 두고서 항상 뚫어지도록 바라보았습니다.그러나 미천한 탓인지 그 뜻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 ‘돌에게 물어보라, 고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불심을 닦으며 수도 정진하지만, 눈앞이 막막함을 느낄 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이가 있음을 부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는 소박한 마음. 스승으로, 선배로, 번뇌에 괴로워하는 불가의 동료에게 정신이 번쩍 들게 호통을 치는 큰스님들의 속 깊은 뜻. 먼저 극락으로 떠난 스승을 위해 기도드리는 스님들의 절절한 마음. 이 책을 읽으며 스님들의 편지에서 감히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겪는 희로애락의 한 자락을 볼 수 있었다면 큰 실례일까. 속세와의 인연을 끊고, 마음을 내려놓고, 번뇌와 고통을 초월한 스님들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큰 깨우침과 마음의 평온함을 얻는다. 이와 동시에 스님들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삶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는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지울 수 없다. 이 책은 스님이 스님에게 보낸 편지에서처럼, 마치 독자들이 어렵고 힘들고 괴롭고 고통스러울 때, 오만함에 빠져 방향을 잃고 있을 때, 인생의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을 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힘을 준다. 때로는 스님의 죽비에 한 대 맞은 것처럼, 때로는 인자하신 스님께 격려를 받은 것처럼 갈라진 마음 틈새가 어느새 촉촉이 메꿔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종교를 초월한 인간적 진솔함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빠질 수 없는 매력은 스님들의 인간미를 여과 없이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무릇 편지란 닿을 수 없는 거리를 두고 그리움을 전하는 것으로, 인간의 내면을 잘 보여주는 가장 진실한 마음의 표현이 아닌가. 이런 점에 있어서는 속세를 떠나
나의 유쾌한 동물 이야기
한얼미디어(한즈미디어) / 데스몬드 모리스 글, 김석희 옮김 /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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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미디어(한즈미디어)소설,일반데스몬드 모리스 글, 김석희 옮김
데스먼드 모리스는 《나의 유쾌한 동물 이야기》(원제: Animal Days)를 통해 동물들과 함께 지낸 시기에 벌어진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털없는 원숭이》 등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지만, 이미 그 전에 영국 전역에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영국에서 가장 있기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동물원 시간’의 진행자였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무대는 런던의 리젠트 파크 동물원이다. 이곳에서 그는 치명적인 독이 든 전갈 꼬리를 손으로 잡거나 코끼리 등에서 떨어지는 시범을 보여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러한 실험을 통해 동물행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한다. 이 책의 초반에 나오는 모리스는 2차대전 종전 당시 모두가 길거리로 뛰쳐나와 춤을 추는데도 혼자서 당까마귀 군체를 관찰하던 숫기 없는 아이였다. 이런 외고집은 뒷날 위대한 동물행동학자인 니코 틴베르헨과 콘라트 로렌츠에게서 영향을 받아 청가시고기를 연구하러 옥스퍼드 대학에 진학했을 때에도 사라지지 않는다. 야심에 찬 젊은 학자 모리스는 이런 진지한 노력과 정반대되는 일을 벌이기도 한다. 다양한 학문 분야의 거장들과 함께 프랑스로 미식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뒷날 모리스는 이 여행을 “잘 짜여진 광대극의 걸작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데스먼드 모리스 그 자신의 손으로 쓴 유쾌한 성장기록이자 파란만장한 학문적 탐험여행 기록이다.1장 자연과의 첫 만남 2장 구멍 속의 두꺼비 3장 래모나를 만나다 4장 가시고기의 동성애 5장 동물들의 반란 6장 내 사랑 콩고 7장 외로운 고릴라의 구애작전 8장 선사시대의 뱀을 찾아서 9장 모스크바로 떠난 밀사 옮긴이의 글■ 우리가 인간을 제외한 동물 세계와 마주설 때는 조금은 덜 점잔을 빼는 것이 좋다.” 《털없는 원숭이》《인간동물원》 등으로 유명한 데스먼드 모리스의 자서전 《나의 유쾌한 동물 이야기》(원제: Animal Days)가 출간되었다. 데스먼드 모리스의 저서들은 출간될 때마다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왜냐하면 그가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이, 인문학자의 시선이 아닌 동물행동학자의 시선, 즉 인간을 ‘날 것’ 그대로 보기 때문이다. 이른바 ‘동물학적 인간론’이라 이름 붙일 수 있는 그의 학문적 입장은, 인간의 갖가지 행동양식과 생활방식을 동물학적 관점에서 관찰하고 해석한다. 그래서 격렬한 논쟁을 유발하곤 했는데, 이 책 《나의 유쾌한 동물 이야기》는 그러한 학문적 성찰을 담은 저서들에서 한 발 비켜서 있다. 대신 그가 유년기에 동물(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는 과정, 스승인 니코 틴베르헨 및 콘라트 로렌츠와의 만남, 그라나다 TV ‘동물원 시간’(ZooTime)의 진행자로서의 모습, 런던동물원 포유류관장이었던 시절에 일어났던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시종일관 경쾌한 문체로 쓰여 있다(다양한 동물들의 재미있는 생태에 대한 이야기는 팁이다). 이를 통해 수줍고 내성적인 아이가 어떻게 뛰어난 동물학자로, TV 프로그램의 재미난 진행자로, 세계적인 저술가로 성장했는가를 알려준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더숲 / 이광식 지음 / 2013.01.10
16,000원 ⟶ 14,400원(10% off)

더숲소설,일반이광식 지음
저자 이광식은 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과학독서아카데미 주제도서 등 여러 기관들을 통해 좋은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천문학 콘서트>를 출간한 이후, 과학고등학교와 대안학교들로부터 많은 강의요청을 받아왔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는 그때 실제 이루어졌던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별과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와 과학적 이야기들을 통해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 자신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해보게 하는 책이다. 천문학 지식만을 나열하여 전달하는 과학책이 아니라, 우주와 별을 바라보며 나를 생각해보고 나를 찾는 과학책이다.머리말 첫 번째 시간 나와 우주; 나는 누구인가 들어가기에 앞서 우주를 사색하는 마음 _ 우주관이란 무엇인가 1. 우주 속에서 나는 어디에 있는가 _ 우주란 무엇인가 2.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_ 별들로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다 3. 별, 우리를 낳고 우주적 사랑으로 기르다 _ 초신성 폭발과 우주의 탄생 ★ “밤하늘은 왜 어두운가?” _ 올베르스의 역설 4. 먼지에서 태어나 찬연한 빛을 뿌리다 다시 먼지로 돌아가다 _ 태양의 일생 5. 별을 보고 나의 위치를 찾다 _ 북극성에 대하여 6. 137억 년 우주 역사 속에서의 인류 _ 우주의 크기 ★ 우주를 모래알로 가득 채우려면 몇 개나 필요할까 _ 현대판 ‘모래 계산자’ 7. 광막한 암흑 공간 속에 떠 있는 티끌 한 점, 지구 _ 명왕성에서 찍어온 지구 8. 우주를 통해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다 _ 우주의 종말 ★ 별을 세는 사람들 _ 아르키메데스의 후예들 두 번째 시간 우주론 시간여행 1 : 사람들은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해왔을까 들어가기에 앞서 우주론 시간여행을 떠나기 전에 1. 우주는 무엇으로부터 어떻게, 왜 생겨났는가 2. 하늘의 번지수 별자리 찾기, 천문학의 시작 3. 천체가 지구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의 탄생 4. 삼각형이 가르쳐준 지동설 5. 작대기 하나로 처음 지구 크기를 잰 사나이, 에라토스테네스 6. 고대 세계 최고의 천문학자, 히파르코스 ★ 달이 지구를 떠나고 있다! _ 10억 년 후엔 이별? 7. 천동설을 완성한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 8. 인간은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코페르니쿠스 9. 지동설이 마침내 인류 앞에 밝혀지다, 갈릴레이 ★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운명과 닮은 갈릴레오 목성 탐사선 이야기 10. 과학혁명의 열쇠를 찾아내다, 케플러 세 번째 시간 우주론 시간여행 2 : 둥근 지붕 천구에서 팽창우주까지, 우주론의 역사 1. 하늘과 땅을 통합하다, 뉴턴 ★ 우주를 방랑하는 혜성, 지구 생명의 창조자이자 파괴자 ★ 중력이론의 모순을 지적한 벤틀리의 역설 2. 우주는 진화하고 있다, 칸트의 우주진화론 3. 우주는 휘어져 있다, 아인슈타인 ★ 우주의 생긴 꼴은? _ 우주는 유한하지만 경계는 없다 4.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 허블 ★ 사람이 만든 것으로 가장 멀리 날아간 물건 _ 인류의 ‘우주 척후병’ 보이저 1호의 대장정 5. 태초와 종말에 관한 이야기 ★ 기상천외! 운석 이야기 _ 지구는 소행성 충돌로 끝장날 것인가 연표로 보는 우주의 역사 _ 탄생에서 종말까지 “아이돌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겐 과학자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 어느 자동차회사 광고의 카피문구 중에서 인생의 가치와 좌표를 찾는 청소년기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천문학의 모든 것 우주와 별을 알고 나를 찾는 과학책! “아이돌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겐 과학자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얼마 전 방영된 어느 자동차회사 TV광고의 카피문구다. 많은 아이들이 연예인이라는 하나의 ‘별’만을 바라보는 현실을 비추는 이 광고는 많은 이들에게 현실을 반성하게 하고 미래를 생각해보게 한 광고였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의 저자 이광식은 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과학독서아카데미 주제도서 등 여러 기관들을 통해 좋은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천문학 콘서트』를 출간한 이후, 과학고등학교와 대안학교들로부터 많은 강의요청을 받아왔다. 강의는 입시경쟁과 친구문제, 이성문제, 가족갈등 등으로 현실에 지쳐 작은 것에 고민하고 좌절하여 바람직하지 않은 해결책을 선택하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 세상은 풍요로워지고 다채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다양성을 배우지 못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하늘과 별과 우주를 통해 좀더 넓은 시선과 가슴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힘을 내어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요청된 것이었다. 강연과 강의는 계속되었고 그것은 곧 많은 현직교사와 부모, 학생들로부터 책 출간 요청으로까지 이어졌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는 그때 실제 이루어졌던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는 별과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와 과학적 이야기들을 통해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 자신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해보게 하는 책이다. 천문학 지식만을 나열하여 전달하는 과학책이 아니라, 우주와 별을 바라보며 나를 생각해보고 나를 찾는 과학책이다. 이 책에서 줄곧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우주관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주관이란 ‘나는 이 우주를 어떻게 사색하고,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다, 나와 우주의 관계, 우주 속의 나는 어떤 존재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137억 년 전에 태어나 지금 이 순간에도 빛의 속도로 팽창을 거듭하고 있는 우주라는 이 광대하고 무한한 공간, 장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는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물과 인생에 대해 올바른 견해를 세워나감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우주관을 완성시켜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우주관을 가진 인생은 그 전의 인생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우주에 대해 깊이 사색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저자의 오랜 관찰과 사색에서 발현된 깊이 있는 통찰력은 십대들을 위한 강의인 만큼 쉬운 언어로 치환되어 설명되고 있으며, 하늘을 보고 우주를 상상하며 그 속의 나를 찾는 일은 십대는 물론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시간이자 값진 경험이라는 것을 일깨워줄 것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학문의 진정한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책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학문의 즐거움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는 점이다. 우리 십대들은 공부를 하면서도 왜 그것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공부에 갇혀 있고, 이미 학창시절을 거쳐온 많은 어른들조차도 동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삶은 우리에게 ‘즐거운 학문’, ‘필요한 공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저자는 영문과를 졸업했지만 자신은 “영문도 모른 채” 영문과에 들어갔다고 말한다. 하지만 스물을 갓 넘은 젊은 시절부터 저자는 “나는 어디서 왔는가?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나? 우주 속에서 나는 무엇인가?” 하는 호기심을 갈증을 풀어줄 천문학 책을 찾아 청계천 헌책방을 뒤지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 출판사를 설립하여, 천문학 분야의 다양한 양서들과 천문학사전을 편찬하고, 국내 최초의 천문잡지 을 발간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상살이가 삭막하고 갑갑하게 느껴지던 그는 천직으로 여기던 출판 일마저 접고 시골의 산속으로 들어간다. 여생 동안 시골에서 나름대로 자유롭게 우주를 사색하다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그는 밤에는 옥상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찰했고, 낮에는 천문학 고전을 100권 이상 읽었다. 그리고 비가 와서 망원경을 못 보는 날이나 여가시간에는 취미삼아 아침저녁으로 수학 참고서 《정석》을 풀었다. 그만큼 그는 우주와 자연의 법칙들을 보고 싶었고 알고 싶었다. 그는 이번 책에서 삼각형과 지동설을 이야기하며 이렇게 말한다. “저는 문과지만 고등학교 때 기하학을 좀 배웠습니다. 그런데 그 위대성을 미처 몰랐습니다. 삼각형과 원, 타원, 구, 이런 도형의 성질을 통달한다면, 세계의 뼈대, 우주의 구조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인식이 있었더라면 기하학 시간이 더 즐겁고 행복했을 텐데 말입니다. 그때 선생님이 이런 이야기를 좀 해주셨더라면 더 열심히, 더 재미있게 수학과 기하학을 공부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여러분은 아직 기회가 많으므로 그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있는 이 땅의 미래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수학을 모르다 보니 천문학 책을 읽어도 내용의 반도 못 건지겠더군요. 그때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수학과 과학이 세계를 보는 또 하나의 눈이구나. 나는 여지껏 외눈박이로 살아왔구나.’ 그래서 늘그막에 자습서로 수학 II를 독학으로 떼었습니다. 고생 좀 했지요.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발견한 미적분을 두고 어떤 수학자는 ‘미적분은 인류의 감동적인 두뇌 투쟁의 결정체’라고 말했는데, 늦게라도 공부하지 않았으면 미적분도 모른 채 살다가 갈 뻔했죠. 여러분은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고, 수학, 과학 공부를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하길 바랍니다. 동기가 강하면 그 공부는 재미있어집니다. 세상을 두 눈으로 보고 살아야지, 외눈박이로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사람들은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해왔을까? 둥근 지붕 천구에서 팽창우주까지, 우주론의 역사 우주와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책을 더욱더 풍성하게 하고 있는 것은 우주론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흥미진진한 과학이야기다. 천체가 지구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의 탄생에서부터 작대기 하나로 처음 지구 크기를 잰 에라토스테네스,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 아닌 지동설을 밝혀낸 코페르니쿠스, 칸트의 우주진화론, 우주의 팽창, 지구를 떠나고 있는 달, 지구 생명의 창조자이자 파괴자인 혜성 등 이 한 권의 책 속에는 고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별과 우주, 우주론의 흥미로운 역사와 신기한 이야기들, 그리고 교과서에서 한 번은 들어봤을 만한 역사 속 수많은 과학자들의 뒷이야기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NASA에서 직접 찍은 별과 우주의 사진들은 천문학을 아직은 낯설어하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해도를 높여준다. 특히 ‘지구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학과목으로만 접해온 십대들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우주의 신비와 깊이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됨으로써, 학교공부와 재미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갖게 될 것이다. 책의 말미에는 천문학의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 실려 있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물질들로 물, 탄소, 암모니아, 석회, 인, 염분, 질산칼륨, 황, 불소, 철, 규소 등의 원소들은 모두 별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수십억 년 전 초신성 폭발로 우주를 떠돌던 별의 물질들이 뭉쳐져 지구를 만들고, 이것을 재료삼아 모든 생명체들과 인간을 만든 것입니다. 우리 몸의 피 속에 있는 요오드, 철, 칼슘 등은 모두 별에서 온 것들입니다. (…) 우리 집은 산속에 있습니다. 밤이면 바로 집 밖에서 소쩍새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쩍새 몸에 들어 있는 산소 원자 하나는 초신성이 폭발하면서 우주에 뿌려놓은 것입니다. 이것이 수십억 년 우주 공간을 떠돌다가 이윽고 46억 년 전 지구에 들어왔고, 마침내 새의 몸속으로 흡수된 겁니다. 그리고 그 새의 지저귀는 소리를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서 내가 듣습니다. 별의 죽음이 없었다면 여러분이나 나, 그리고 새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별의 죽음은 또 다른 환생임이 분명합니다. 별빛과 새소리도 그런 인연을 갖고 있는 거지요. 이게 바로 별과 인간의 관계, 우주와 나의 관계인 것입니다. 우리는 우주의 일부분입니다. - 중에서 달은 오랫동안 인간에게 큰 벗이었다. 달이 없었으면 인류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모든 생명의 진화와 생체 리듬에까지 달은 깊은 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달과 인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1년이 12달로 된 것도 달 때문이요, 바다의 썰물과 밀물도 달의 인력으로 빚어지는 현상이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언제가 되든 달이 결국은 지구와 이별할 거란 사실이다. 그후 태양 쪽으로 날아가 태양에 부딪쳐 장렬한 최후를 맞을 것인지, 아니면 외부행성 쪽으로 날아가 광대한 우주 바깥을 헤맬 것인지, 그 행로야 알 수 없지만. 문제는 45억 년이란 장구한 세월 동안 지구와 같이 껴안고 돌던 달도 언제까지나 그렇게 있을 존재는 아니라는 얘기다.오늘밤이라도 바깥에 나가 하늘의 달을 올려다보라. 우리 지구의 동생인 저 달도 언젠가는 형과 작별을 고할 것이다. 회자정리다. 그런 생각으로 달을 바라보면 더 유정하고 더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달이 떠난 후에도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있을까? 고작 몇십 년 사는 수유(須臾) 인생이 몇십억, 몇백억 년 후의 일을 걱정한다는 것이 퍽이나 오지랖 넓은 노릇이지만…….- 중에서
프레임 암즈 걸 모델링 컬렉션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하비재팬 편집부 지음, 문성호 옮김 / 2017.12.09
24,800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취미,실용하비재팬 편집부 지음, 문성호 옮김
「프레임 암즈 걸」은 고토부키야(KOTOBUKIYA)에서 2009년부터 전개한 오리지널 로봇 콘텐츠 「프레임 암즈」에 등장하는 로봇을 미소녀로 의인화한 시리즈이다. 2015년 5월 시리즈가 시작되어 제1탄 아이템 「고우라이(轟雷)」가 발매되자, 「조립하여 완성하는 미소녀 프라모델」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프라모델 스타일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신작 키트도 계속해서 발매되었다. 이 컬렉션은 잡지에 실린 기사 외에 신규 작례를 포함한 다양한 작례를 정리하여 「FA걸」에 숨겨진 가능성을 제시하고 즐거움을 전하는 것을 테마로 하고 있다.시작하며 프레임 암즈 걸이란? FRAME ARMS Girl GOURAI | 프레임 암즈 걸 고우라이 프레임 암즈 걸 고우라이 ● 요시무라 아키노리 (JUNE ART PLANNING) 프레임 암즈 걸 고우라이 -빨간 두건 Ver. ● urahana3 프레임 암즈 걸 젠라이 강습장비형 ● 요시무라 아키노리 (JUNE ART PLANNING) 프레임 암즈 걸 젠라이 ● 사카이 아키라 프레임 암즈 걸 류라이 개량형 ● 다카카제 요쿠 프레임 암즈 걸 웨어울프 스펙터 ● 유즈P 프레임 암즈 걸 고우라이 10식 ver. ● urahana3 FRAME ARMS Girl STYLET 프레임 암즈 걸 스틸렛 프레임 암즈 걸 스틸렛 ● urahana3 스틸렛 Blue Impulse with Egg plane ● DAISAN 스틸렛 리베르타!? 버~전 ● 세이라 마스오 FRAME ARMS Girl ARCHITECT & MATERIA 프레임 암즈 걸 아키텍트 & 마테리아 프레임 암즈 걸 아키텍트 ● 요시무라 아키노리(JUNE ART PLANNING) 프레임 암즈 걸 아키텍트 ● 미나미다 카나, 와타나베 마사후미 아키텍트 애니멀 커스텀 ● 오렌지에비스 프레임 암즈 걸 마테리아 바니 Ver. ●urahana3 FRAME ARMS Girl JINRAI 프레임 암즈 걸 진라이 프레임 암즈 걸 THE MOVIE & 스팅거 개틀링 모터 사이클 ● 요시무라 아키노리 (JUNE ART PLANNING) 프레임 암즈 걸 진라이 Indigo Ver. ● 코보판다 프레임 암즈 걸 라이더 & 오리지널 파니갈레 ● urahana3 컬럼 프레임 암즈 걸 메이크업 강좌 FRAME ARMS Girl × GIGANTIC ARMS 기간틱 암즈 아주로 그랑데스 ● YU(팀 SDR) & T20(팀 SDR) 스틸렛 중장비 Ver. ● 사카이 아키라 고우라이 중장비 Ver. ● 사카이 아키라 FRAME ARMS Girl BASELARD 프레임 암즈 걸 바제랄드 프레임 암즈 걸 바젤라르드 ● JUNⅢ 프레임 암즈 걸 바젤라르드 Ver. 서큐버스 ● urahana3 FRAME ARMS Girl HRESVELGR 프레임 암즈 걸 흐레스벨그 프레임 암즈 걸 흐레스벨그 ● urahana3 프레임 암즈 걸 흐레스벨그 루프스 ● urahana3 FRAME ARMS Girl A LA CARTE 아라카르트 마테리아짱 캐주얼 메이드 Ver. ● 요슈안, 코네코노싯포, lefty 고우라이 10식 일본풍 밀리터리 고딕 Ver. ● 요슈안, 코네코노싯포, lefty 흐레스벨그 중화풍 로리타 Ver. ● 요슈안, 코네코노싯포 디오라마 「하늘의 형태」 ● 안도 겐지, 고시마 준 CHARACTER REFERENCE PART 애니메이션 설정화 프레임 암즈 걸 고우라이 Blu-ray 한정판 ● 요시무라 아키노리 (JUNE ART PLANNING) FRAME ARMS PIN UP Girl1/12 스케일 미소녀 피규어이면서 동시에 프라모델이라는 득특한 포지션! 「프레임 암즈 걸」 시리즈가 지닌 무한의 가능성에 도전하라!! 「프레임 암즈 걸」(이하 FA걸)은 고토부키야(KOTOBUKIYA)에서 2009년부터 전개한 오리지널 로봇 콘텐츠 「프레임 암즈」에 등장하는 로봇을 미소녀로 의인화한 시리즈입니다. 2015년 5월 시리즈가 시작되어 제1탄 아이템 「고우라이(轟雷)」가 발매되자, 「조립하여 완성하는 미소녀 프라모델」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프라모델 스타일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신작 키트도 계속해서 발매되었습니다. 시리즈 개시로부터 약 2년 만에, 프라모델로 시작한 콘텐츠로서는 이례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화가 결정, 일본 현지에서는 2017년 4월 4일부터 6월 20일에 제12화로 완결된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바 있습니다. 시리즈 시작으로부터 약 2년 동안 발매된 키트는 모두 7종류로, 베리에이션이나 한정 아이템까지 포함하면 무려 16종류에 달하는 「FA걸」 (2017년 2월 기준). 제품의 선택지가 늘어난 것도 그렇지만, 「미소녀 캐릭터를 (자신의 손으로) 조립한다」는 센세이셔널한 콘셉트가 완성으로 가는 방향성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월간 하비 재팬(月刊ボビジャパン)』 및 그 자매지인 『하비 재팬 엑스트라(ホビジャパンエクストラ)』의 지면을 장식한 다양한 작례에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이 책은 잡지에 실린 기사 외에 신규 작례를 포함한 다양한 작례를 정리하여 (극히 일부나마)「FA걸」에 숨겨진 가능성을 제시하고 즐거움을 전해드리는 것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FA걸의 꿈의 경연 『프레임 암즈 걸 모델링 컬렉션』을 마음껏 즐겨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어울림
출판시대 / 최성희 지음 / 2017.12.05
22,000

출판시대소설,일반최성희 지음
파주 헤이리에서 20여 년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자연미술놀이와 생태학습 전문가인 최성희 원장이 그동안 직접 실천해 온 자연미술 놀이 체험 사례와 아이디어를 담은 사례집이다. 이 책은 자연 친화적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님과 유치원 선생님들께 도움을 준다. 페이지마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겨 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실제 사례들이 많이 담겨 있다. 부엉이 친구들, 나뭇가지 놀이, 나뭇잎 디자인, 흙놀이, 돌멩이에 페인팅하며 나만의 표현을 흥미롭게 디자인하는 내용 등등이 컬러화보 형식으로 가득 담겨 있다.머리말 05 CHAPTER 1 - 목공 놀이(WOODWORKING PLAY) 숲속 음악회 | 친구들 표정 | 나무 디자인 | 레이싱 | 선물 | 마을 | 꼴라쥬 | 지혜로운 부엉이 | 부엉이 스케치 | 부엉이 가족 | 친구들 | 루돌프 | 동물농장 | 토끼 요정들 | 일곱 난쟁이 | 퍼즐 CHAPTER 2 - 나뭇잎(LEAF) 가을 | 가랜드 | 친구들 | 모빌 CHAPTER 3 - 흙 놀이(MUD PLAY) 찰흙이랑 석고랑 | 하얀 점토 속 이야기 | 찰흙 속 나뭇잎 | 하나! 둘! 셋! 한 줄 기차!! | 고슴도치 | 소꿉놀이 | 흙 물감 속으로~ | 거목 CHAPTER 4 - 플라워 아트(FLOWER ART) 꽃에 반하다 | 꽃의 미학 | 가을 액자 | 친구 CHAPTER 5 - 돌멩이(STONE ART) 좋아하는 꽃 | 표정 | 할로윈 CHAPTER 6 - 자연미술(NATURAL ART) 자연을 담다 | 자연과 빛 | 솔방울 | 스틱 아트 | 신체 움직임 | 나뭇가지 붓 CHAPTER 7 - 종이 놀이(PAPER PLAY) 나무 | 눈 내리는 마을 | 종이 이야기 | 해바라기 CHAPTER 8 - 겨울 이야기(WINTER STORY) 눈사람 | 루돌프 | 전구 아트 CHAPTER 9 - 설치미술(INSTALLATION ART) 전구 아트 | 거미줄 | 돌멩이 놀이 | 드림 케쳐 | 물고기 | 스틱 아트 | 패브릭 아트 | 할로윈 CHAPTER 10 - 스페셜 프로그램(SPECIAL PROGRAM) 빛 이야기 | 발 | 아세테이트지 스케치 | 인형 | 스크랩 부킹 | 자동차 극장 CHAPTER 11 - 바깥놀이(OUTDOORS PLAY) ●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자연미술 놀이 모음집! 『아이들의 어울림』은 파주 헤이리에서 20여 년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자연미술놀이와 생태학습 전문가인 최성희 원장이 그동안 직접 실천해 온 자연미술 놀이 체험 사례와 아이디어를 담은 사례집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자연 친화적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님과 유치원 선생님들께 영감을 주는 선물입니다. 『아이들의 어울림』에는 페이지마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실제 사례들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부엉이 친구들, 나뭇가지 놀이, 나뭇잎 디자인, 흙놀이, 돌멩이에 페인팅하며 나만의 표현을 흥미롭게 디자인하는 내용 등등이 컬러화보 형식으로 가득 담겨 있습니다. 여러 번의 반복놀이와 과정을 중요시하며 쉽고 간단함을 중심으로 매력 있는 자연미술 놀이 사례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며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있어 두려워하지 않습니다.『아이들의 어울림』에는 부모와 아이,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고 놀이하고 감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술놀이 프로젝트가 가득합니다. 결과물 또한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복잡하지 않은 것들입니다. 자연물 장난감, 마음을 담은 선물, 영감을 주는 다양한 색과 흥미로운 붓으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자연미술 놀이 선물들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매일 매일 자연 속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어울림』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놀이터처럼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입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 부모님들에게 보물 상자 같은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 고양이 장수하는 비결
모리스 / 노야 마사히코 옮김 / 2017.11.23
5,900원 ⟶ 5,310원(10% off)

모리스취미,실용노야 마사히코 옮김
고양이에 대해 1도 모르는 당신! 어느 날 찾아온 길냥이에게 먹이를 주다 정이 들어버렸다면…? 고양이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 담겨 있다. 고양이의 기초 지식부터 언어, 몸짓 사전, 그리고 장수하는 비결까지 고양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이에게 도움이 된다.내 고양이 장수하는 비결 03 머리말 05 제1장고양이 기초지식 06 얼굴 07 몸 08 고양이의 라이프 스테이지 10 새끼 고양이/약묘(若猫) 11 성묘(成猫) 12 시니어 고양이 13 요즘 고양이들의 생활 14 칼럼1고양이의 잡학 15 제2장장수하는 비결 16 고양이를 장수시키는 식사 17 식사에 대한 의문 18 사료와 식사알아두어야 할 것 20 고양이에게 GOOD & BAD 음식 22 스톱! 고양이의 비만 24 고양이를 장수시키는 생활환경 26 생활환경알아두어야 할 것 28 고양이를 장수시키는 운동 30 고양이를 만족시키는 놀이법 31 고양이의 스트레스에 관하여 32 칼럼2고양이의 신기한 행동 33 제3장손질 테크닉 34 고양이의 바디 손질 35 몸을 체크하자 38 각 부위 손질하기 40 약 먹이는 법을 알아보자 41 알약o캡슐 먹이는 법고양이에 대해 1도 모르는 당신! 어느 날 찾아온 길냥이에게 먹이를 주다 정이 들어버렸다면…? 냥이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고양이의 기초 지식부터 언어, 몸짓 사전, 그리고 장수하는 비결까지! '고양이 왕국' 일본에서 3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국내 짜깁기 고양이 책과는 비교가 안 되는 Made in Japan 고양이 책! 고양이의 고향 일본에서 고양이 관련 전문 지식을 가득 담았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와는 차원이 다른 고급 정보, 이 책 한 권이면 OK! 그림 위주의 잡지 형식, 부담없는 가격! 글자만 가득한 책은 NO! 비싼 가격 NO! 5,900원, 커피 한 잔 값이면 우리 고양이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잡지 보듯 쓱쓱 넘겨 읽으면 어느덧 고양이 박사! 고양이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책 고양이도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실! 고양이도 놀아줘야 한다는 사실! 고양이도 비만에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보살핌이 필요한 동물입니다. 잘 관리해주면 그만큼 오래 살 수 있지요! 우리 고양이가 7세가 넘었다면 건강검진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동물병원 고르는 법, 질병 신호, 약 먹이는 법 등 고양이를 사랑한다면 꼭 읽어주세요! 고양이의 식사, 운동, 놀이법 등 다양하고 재밌는 내용 수십개가 넘는 사료 종류 때메 고민이시라면? 브러싱과 마사지 방법, 울음소리와 기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이상 행동의 의미 등 고양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강력추천!
우리는 그리스도의 교회인가?
생명의양식 / 정주채 지음 / 2017.12.04
13,000

생명의양식소설,일반정주채 지음
프롤로그 제1권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적 반성 1. 변질된 한국기독교 1) 복음의 변질 2) 전도의 변질 3) 세례[침례]의 변질 4) 직분의 변질 (1)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직원임명권이 찬탈당하고 있다. (2) 봉사직이 명예와 권세와 직업으로 변질되었다. 5) 공동체의 변질 6) 지도자들의 윤리적 타락 7) 목회자의 과잉배출과 질적 저하 2. 한국교회의 타락의 주범 1) 그리스도의 주되심(the Lordship)에 대한 신앙고백의 허구 2) 성장주의 3. 본질로의 회복 1) 복음의 재발견 2) 로드십(the Lordship)에 대한 신앙고백의 재학인 3) 민주적인 행정과 투명한 재정관리 4) 도덕재무장운동 5) 건강한 중소교회 세우기 - 대형교회 분립운동 제2권 목회를 위한 교회론 1. 교회의 회원(membership) 1) 교회의 문 "양의 문" 2) 양의 문 관리 3) 건강한 성도 2. 교회직분(leadership) 1) 교회직분의 특성 (1) 교회의 주이신 그리스도가 직원을 부르시고 세우신다. (2) 명예가 아닌 멍에로서의 직분 (3) 은사로서의 직분 2) 교회직분의 종류와 사역 (1) 장로 (2) 집사 3. 공동체인 교회(fellowship) - 가정교회론 1) 신약교회의 원형 2) 가정교회의 성경적 기초 (1)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교회 (2) 인간창조와 소그룹 (3) 하나님의 구원과 소그룹 (4)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소그룹 (5) 초대교회와 소그룹 3) 가정교회의 쇠퇴 4) 다시 일어난 가정교회운동 5) 가정교회와 셀교회의 차이 6) 하나님의 권속으로서의 가정교회 7) 가정교회의 5대 원칙 (1) 평일에 모인다. (2) 남녀가 함께 모인다. (3) 불신자와 함께 모인다. (4) 식탁교제를 나눈다. (5) 가정교회의 모임의 주요내용은 삶의 나눔이다. 제3권 교회를 위한 목회론 1. 목사와 목회 1) 목사는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2) 목사와 설교 3) 목사와 성령충만 4)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2. 입교절차와 준비 1) 입교(수세)준비의 네 가지 과정 2) 예수님영접모임 3)전입교인의 등록절차 3. 직분자 세우기 1) 장로, 집사의 선택 (1) 민주적인 행정의 바탕 (2) 선택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 2) 서리집사 임명 4. 재정 1) 재정과 목사의 유형 2) 예산의 절차 5. 가정교회 세우기 1) 가정교회로의 전환과 설립준비 2) 목자세우기 3) 목장 편성 4) 목장모임의 장소와 때 5) 목장모임의 내용
초판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
더스토리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은이), 장한 (옮긴이) / 2022.04.20
18,800원 ⟶ 16,920원(10% off)

더스토리소설,일반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은이), 장한 (옮긴이)
인간 내면의 본질적인 문제를 파헤친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최후의 걸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가 꼽은 세계문학사 3대 걸작 중의 하나이다. 인간은 신에 대한 맹신이 아닌 신에 대한 반역과 투쟁의 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는 세계화의 화해, 조화를 모색하는 운명적 존재이며, 이러한 인간의 운명은 자유라는 필연적 고뇌의 여정을 동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도스토예프스키 창작과 사상의 핵심 주제이며 바로 이 작품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 잘 나타나 있다.제3부제7편 | 알료샤1. 시체 썩는 냄새2. 그런 기회3. 파 한 뿌리4. 갈릴리의 가나제2편 | 미차1. 쿠지마 삼소노프2. 사냥개 (랴가브이)3. 금광4. 어둠 속에서5. 갑작스런 결심6. 내가 왔노라!7. 틀림없는 옛 애인8. 헛소리제3편 | 예심1. 관리 페르호친의 출세의 시작2. 경보3. 영혼의 고뇌 속을 걷다 - 첫 번째 수난4. 두 번째 수난5. 세 번째 시련6. 검사가 미차를 꼼짝 못하게 하다 7. 미차의 크나큰 비밀, 조소를 받다8. 증인심문, 그리고 ‘아귀’9. 미차 호송되다제4부제10편 | 소년들1. 콜랴 크라소트킨2. 꼬맹이들3. 학교 아이들4. 잃어버린 개 ‘주치카’5. 일류샤의 침대 곁에서6. 조숙7. 일류샤제11편 | 이반1. 그루센카의 집에서2. 아픈 발3. 꼬마 악마4. 찬송가와 비밀5. 형님이 아니에요!6. 스메르자코프와의 첫 만남7. 두 번째 만남8. 스메르자코프와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만남9. 악마, 이반의 악몽10. ‘그자가 그렇게 말했어!’제12편 | 오판1. 운명의 날2. 의험한 증인3. 의학 감정과 호두 한 자루4. 행운이 미차에게 미소를 던지다5. 뜻밖의 파국6. 검사의 논고, 성격 묘사7. 범행의 경로8. 스메르자코프론9. 질주하는 트로이카, 검사 논고의 결론10. 변호사의 변론, 양 날의 검11. 돈은 없었다, 강도 행위도 없었다12. 더욱이 살인도 없었다13. 사상의 밀통자14. 농부들이 고집을 부리다에필로그1. 미차의 탈주 계획2. 한 순간의 거짓이 진실이 되다3. 일류샤의 장례식, 바위 옆에서의 인사작품 해설 |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담은 세계문학사상 최고의 고전소설작가 연보188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2》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출간“견딜 수 없는 극한의 고통과 시련이 있을 때, 도스토옙스키를 읽어라.”_헤르만 헤세“세상의 모든 책을 불살라도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은 남겨야 한다.”_레프 톨스토이신과 종교, 삶과 죽음, 사랑과 욕망 등 신이 도스토옙스키의 손을 빌려 인간에게 전하는 최후의 메시지!대문호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세상의 모든 책을 불살라도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은 남겨야 한다.” _톨스토이 인간 내면의 본질적인 문제를 파헤친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최후의 걸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가 꼽은 세계문학사 3대 걸작 중의 하나이다. 인간은 신에 대한 맹신이 아닌 신에 대한 반역과 투쟁의 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는 세계화의 화해, 조화를 모색하는 운명적 존재이며, 이러한 인간의 운명은 자유라는 필연적 고뇌의 여정을 동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도스토예프스키 창작과 사상의 핵심 주제이며 바로 이 작품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 잘 나타나 있다. 더스토리에서 출간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2》은 전체 4부 중에서 3,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소설의 후반부로 갈수록 심화되는 법정에서의 논리 대결과 토론 장면은 이 소설의 가장 흥미진진한 대목으로 꼽힌다. 세계 문학에 우뚝 솟은 고전 오스트리아의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는 ‘도스토옙스키는 문학의 한계를 뛰어넘은 작가들 중에서 가장 위대하다. 이 열정적이고 비정상적인 사람처럼 인간 영혼의 드넓은 신세계를 발견한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잔인한 천재, 영혼의 투시자, 복음의 작가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도스토옙스키의 문학 세계를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굳이 표현하자면 문학의 형식을 통한 종교 철학적 인간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소설의 중심에는 언제나 신과 인간의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그에게 인간은 그 자체로 세계를 구성하는 하나의 소우주이며, 신과 우주 사이의 중개자이자 천상과 지상을 연결하는 합일적 존재이다. 인간은 신에 대한 맹신이 아닌 신에 대한 반역과 투쟁의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세계와 화해하고 조화를 모색하는 운명적 존재이다. 이러한 인간의 운명은 자유라는 필연적 고뇌를 동반하며 인간의 자유는 신의 섭리와 인간의 세속적 본성 사이의 실존적 고통의 징표이다. 이렇듯 인간의 운명과 결부된 자유의 문제는 도스토옙스키의 창작과 사상의 핵심 주제이며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가장 극명하게 잘 드러나 있다. “분명히 그럴 거예요, 카라마조프 씨. 나는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카라마조프 씨!”콜랴가 두 눈을 빛내면서 외쳤다. 다른 소년들도 몹시 흥분해서 역시 뭔가 외치려고 하다가 간신히 참고 감격에 겨운 눈으로 알료샤를 가만히 보았다.“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혹시 나쁜 인간이 되진 않을지 두렵기 때문입니다.” 알료샤는 말을 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나쁜 인간이 될 수는 없겠지요? 안 그래요, 여러분?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착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정직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결코 서로를 잊으면 안 됩니다. 이 말을 한 번 더 반복하겠습니다. 맹세하지만 나는 결코 여러분을 한 명도 잊지 않겠습니다. 지금 나를 쳐다보는 여러분의 얼굴을 30년이 지나더라도 하나씩 회상할 것입니다. 아까 콜랴 군은 카르타쇼프 군에게 ‘카르타쇼프 군이 이 세상에 있는지 없는지’ 알고 싶지 않다고 말했는데, 카르타쇼프 군이 이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과, 그가 트로이 얘기를 했을 때처럼 얼굴이 붉어지지 않고 지금은 아름답고 착하며 밝은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을 어떻게 잊겠습니까?여러분,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일류샤 군처럼 너그럽고 용감한 사람이 됩시다. 콜랴 군처럼 똑똑하고 용감하고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이 됩시다!_ <일류샤의 장례식, 바위 옆에서의 인사> 중에서 여러분, 이제 심리 분석은 그만합시다. 의학적인 설명도 논리도 그만두겠습니다. 오직 사실을, 오직 사실에 눈을 돌려 그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지 살펴봅시다. 스메르자코프가 살인을 했다면 도대체 어떻게 죽였을까요? 혼자 했겠습니까? 아니면 피고와 공모했을까요? 먼저 스메르자코프가 혼자 죽였을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그가 죽였다면 물론 어떤 목적과 이득이 있어야 합니다. 스메르자코프는 피고가 갖고 있는 증오나 질투 같은 살인의 동기가 없기 때문에 그가 살인을 했다면 그건 틀림없이 돈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즉 자기 주인이 봉투 속에서 3천 루블을 넣어 둔 것을 보고 그것을 차지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면 범행을 계획한 그가 다른 사람에게, 그것도 누구보다 이해관계를 많이 갖고 있는 피고에게 돈과 신호와 봉투가 있는 장소와 거기 적혀 있는 말과 그걸 묶은 끈 등에 대해 죄다 알려준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특히 주인 방으로 들어가는 ‘신호’를 가르쳐 준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그는 단지 자기 자신을 배반하기 위해서 그런 짓을 했을까요, 아니면 그 방안에 들어가서 돈 봉투를 훔쳐낼 우려가 있는 경쟁자를 만들기 위해서였을까요? 그저 무서워서 가르쳐 준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그토록 대담하고 짐승 같은 행위를 예사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자기 혼자밖에 모르는 일을, 자기만 잠자코 있으면 쥐도 새도 모를 일을 공공연히 남에게 밝힐 수 있겠습니까. 아니 아무리 겁쟁이라도 그런 일을 계획한 이상 누구한테도 절대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적어도 봉투와 신호에 대해서는 말입니다. 이것을 밝힌다는 것은 장차 자기 자신을 배반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런 정보의 제공을 강요받았다면 거짓말로 적당히 둘러대고 그 점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_ <스레르자코프론> 중에서
서른 살의 레시피
황금가지 / 김순애 글, 강미경 역 / 20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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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소설,일반김순애 글, 강미경 역
미국으로 입양되어 소설가이자 요리가로 성장한 한국인 김순애의 사랑과 성공! 미국으로 입양되어 소설가이자 요리가로 성장한 당당한 한국인 김순애 씨가 자신의 사랑, 고독, 방랑, 그 치열했던 여정을 담은 에세이집. 사랑과 성공, 상실의 기록인 동시에 드넓은 프로방스풍의 요리 레시피들을 담고 있는『서른 살의 레시피』는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시카고 트리뷴》 등 여러 언론매체들을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뉴올리언스로 입양된 그녀는 새로운 가족과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열일곱 때 집을 떠나 프랑스, 스웨덴, 이태리 등으로 떠돌아다니며 정체성을 찾으려 애쓴다. 스물한 살의 어느 날, 그녀는 천연비누와 화장품을 만드는 록시땅의 창업자 올리비에 보쏭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보쏭이 살던 프로방스 농장에서 각종 자연재료들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며 미식가로서의 기질을 발휘한다. 개인적인 상처와 아픔 때문에 결국 보쏭의 곁을 떠나지만, 프로방스에서의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요리 · 리빙 관련 잡지를 창간하고 요리 컬럼리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요리를 하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살아남은 것 이상으로 살아남았다\"며 자신의 인생을 함축해서 들려준다. 인생을 담담하게 담은 그녀의 에세이와 더불어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덧붙여진 김순애표 레시피가 이야기를 더욱 빛내준다. - 한국의 독자들에게 - 추천의 글 프롤로그 1. 바다의 별 2. 할머니네 냉장고에선 한국 냄새가 나요 3. 욕망의 궤적 4. 주방의 오페라 5. 간단한 말 6. 상상 속의 무화과 7. 막대기와 돌 8. 물, 물, 물 9. 수도사의 식탁 10. 마음, 사과, 칼 11. 유보 12. 날개의 비상 13. 황홀한 삶 14. 긴 의자 15. 허공에 떠 있는 섬 16. 다시 집 17. 기름기 없는 식사 18. 당신을 제외한 모든 것 19. 나만의 공간 20. 부적응자의 섬 21. 스쳐 지나간 남자들 22. 튀니스에서 23. 바다 수면 아래 24. 그렇다면 또 다시 25. 야자의 새 순 26. 그럼에도 배고프다뉴욕타임스가 주목한 화제의 책! 미국으로 입양되어 소설가이자 요리가로 성장한 한국인 김순애의 사랑과 성공 가슴으로 느끼고, 혀끝으로 경험한 사랑, 고독, 방랑… 그 치열했던 여정의 흔적 미국으로 입양되어 소설가이자 요리가로 성장한 당당한 한국인 김순애, 그녀가 써내려간 사랑, 고독, 방랑, 그 치열했던 여정을 담은 에세이 『서른 살의 레시피』가 출간되었다. 그녀의 사랑과 성공, 상실의 기록인 동시에 드넓은 프로방스풍의 요리 레시피들을 담고 있는『서른 살의 레시피』는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시카고 트리뷴》 등 미국 유수의 언론매체들을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되며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국내에서도 여러 매체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내 이름은 Kim, 성은 Sunee 그녀의 이름은 김순애(Kim Sunee, 37). 이름이 김, 성이 순애다. 대한민국 인천시 답동에서 태어나, 세 살 때 한국의 시장통에 버려진 그녀는 사흘 동안 시장에서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다 발견되고, 결국 미국 뉴올리언스로 입양된다. 새로운 가족과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나날을 보내며 성장한 그녀는 열일곱에 집을 떠나 프랑스, 스웨덴, 이태리 등으로 떠돌아다니며 아픔을 떨쳐버리고 정체성을 찾으려 애쓴다. 어렴풋하지만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어린 시절의 기억은 꿈에서 현실에서 그녀를 사로잡고 사랑도 성공도 사랑도 그녀의 완전한 안식처가 되어주지는 못한다. 사랑이 있어도 나는 늘 외로운 여행자였다. 스물두 살의 어느 날, 김순애 씨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일곱 살 연상의 프랑스 사업가 올리비에 보쏭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는 천연비누와 화장품을 만드는 록시땅의 창업자였다. 6개월 후 보쏭이 살던 드넓은 프로방스 농장으로 거처를 옮긴 그녀는 자연에서 나오는 각종 재료들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며 미식가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 시절 갖가지 프랑스 향토 요리를 배우고 즉석에서 30명분의 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베푸는 사랑의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그녀는 프로방스에서 보쏭의 어린 딸 로리를 돌보며 사랑을 주지만 ‘임시 엄마’로서의 역할은 ‘생모’라는 꿈의 환영에 시달리는 그녀에게 결국 혼란스러운 것이 된다. 개인적인 상처와 아픔 때문에 보쏭과의 관계도 혼란에 빠지고, 그녀는 보쏭의 곁을 떠난다. 연애, 고독, 방랑 끝에 우뚝 선 자유로운 코스모폴리탄 유년의 기억 속에 항상 도사리고 있던 것은 배고픔과 음식이었다. 어린 시절 미국의 할아버지는 솜씨 좋은 요리사는 아니었지만 게살이 들어간 쇠고기 스튜를 잘 만들었고 홈리스들을 불러 식사를 대접하곤 한 가슴 따뜻한 분이었다. 그때부터 그녀에게 음식와 요리는 아픔을 달래고 치유하는 기쁨의 행위로 자리잡게 되고, 프로방스에서의 경험도 그녀에겐 소중한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 그녀는 결국 요리ㆍ리빙 관련 잡지를 창간하고 요리 컬럼리스트로 활동하기에 이른다. “요리를 하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김순애 씨는 “사랑과 음식, 요리에 대한 진부한 표현들이 있지만 사랑하는 이와 음식을 만드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면서 “사랑을 하는 남자는 당신을 위해 소금과 크림과 버터를 원하는 만큼 넣는다. 비록 그 사랑이 깨진다 해도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를 버린 것도 사랑의 행위”임을 깨달았다는 그녀는 “살아남은 것 이상으로 살아남았다.”며 자신의 인생을 함축해서 말한다. 인생을 담담하게 담은 그녀의 에세이와 더불어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덧붙여진 김순애표 레시피는 이야기를 더욱 반짝반짝하게 윤색해주는 장치로 빛을 발하고 있다.
균형재정론은 틀렸다
책담 / L. 랜덜 레이 지음, 홍기빈 옮김 / 2017.12.18
30,000

책담소설,일반L. 랜덜 레이 지음, 홍기빈 옮김
화폐에 대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풀어놓는데, 화폐는 금이나 은과 같은 상품이 아니라 그 자체로 사회적 신용에 기초하여 구매력을 상징하는 표권이자 차용증서라는 것이다. 화폐에 대한 이런 이해는 국가 재정의 운용, 조세 정책의 성격과 방향, 고용 정책 등 거시 경제정책 전체에 걸쳐서 현대경제학과 전혀 다른 의견과 혜안을 내놓는 데로 나아간다. 바로 현대화폐이론의 출현에 대한 이야기이다.제2판 서문 용어의 정의 서론 ― 현대화폐이론의 기초 사항들 1장 거시 회계의 기초 01 스톡과 플로우에 대한 회계학의 기초 02 MMT, 부문 균형, 행태 03 스톡, 플로우, 대차대조표: 욕조의 예 04 정부의 적자예산은 스스로의 재량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2007년 대침체의 경우 05 실물 대 금융 (혹은 명목)의 회계 문제 06 최근 미국의 부문별 균형: 골디락스와 지구적 금융 위기 2장 국내 통화 발행 주체의 지출 01 주권 통화란 무엇인가? 02 통화를 뒷받침하는 것은 무엇이며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03 화폐의 원동력은 조세 04 사람들이 국내 통화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가? 05 계산화폐로의 기록 06 주권 통화와 실물 자산의 '화폐화’ 07 지속가능성의 조건들 3장 국내 통화 시스템: 은행업과 중앙은행 01 일국 통화로 가치가 매겨진 차용증서들 02 청산 그리고 각종 부채의 피라미드 03 위기 시의 중앙은행의 작동: 최종 대부자 04 은행의 대차대조표, 은행의 통화 창출, 은행 간 결제 05 외생적 이자율과 양적 완화 06 중앙은행과 재무부의 협조: 미국 연준의 경우 07 재무부의 부채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08 중앙은행과 재무부의 역할에 대한 결론 4장 자국 통화를 발행하는 나라에서의 재정 정책 과정 01 예비적인 몇 가지 원리들 02 주권 정부의 재정 적자가 저축, 지급준비금, 이자율에 미치는 효과 03 정부의 재정 적자와 저축의 '2단계' 과정 04 국채를 외국인들이 보유하면 어떻게 되는가? 05 통화의 지급 능력과 미국 달러화의 특별 경우 06 개방 경제에서의 주권 통화 및 정부 정책 07 외국 통화를 채택하는 나라들은 어떻게 되는가? 5장 주권국가의 조세 정책 01 어째서 조세가 필요한가? MMT 의 관점 02 조세의 목적은 무엇인가? MMT 이론의 접근법 03 재분배를 위한 조세 04 조세와 공공 목적 05 조세는 재화가 아니라 비재화이다 06 나쁜 세금들 6장 MMT 이론과 여러 환율 시스템 01 금본위제와 고정환율제 02 변동환율 03 주화는 상품 화폐인가? 금속주의 대 명목주의, 메소포타미아에서 로마까지 04 주화는 상품 화폐인가? 금속주의 대 명목주의, 로마 이후 05 환율 체제와 국가 부도 사태 06 유로화: 주권 통화가 아닌 통화를 설계하다 07 유로화 위기 08 유로화의 끝장 게임인가? 09 환율 체제와 정책의 여지: 결론 7장 주권 통화를 위한 통화 및 재정 정책: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01 정부가 지출할 여력이 있다고 해서 정부가 더 많이 지출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02 '자유' 시장과 공공 목적 03 기능적 재정 04 기능적 재정이냐 정부 예산 제약이냐 05 부채 한도에 대한 논쟁 (미국 경우) 06 경제적 안정성과 성장을 위한 재정 07 기능적 재정과 환율 체제 08 기능적 재정과 개발도상국 09 수출은 비용이며 수입은 편익이다: 기능적 재정의 접근법 8장 완전 고용 및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01 기능적 재정과 완전 고용 02 개발도상국에서의 '일자리 보장/최종 고용자' 프로그램 03 프로그램의 관리 가능성 10 현실 세계에서의 경험 11 '일자리 보장' 프로그램과 불평등 12 완전 고용 정책에 대한 결론 13 오스트리아 학파 경제학을 신봉하는 이들을 위한 MMT: 자유지상주의자도 '일자리 보장' 프로그램을 지지할 수 있을까? 9장 인플레이션과 주권 통화 01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물가 지수 02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안적인 설명 03 현실 세계에서의 하이퍼인플레이션들 04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한 결론들 05 양적 완화와 인플레이션 06 결론: MMT와 정책 10장 결론: 주권 통화와 근대화폐이론 01 MMT가 제대로 짚어낸 사례: 지구적 금융 위기 02 MMT가 제대로 짚어낸 사례: 유로화 위기 03 창출론 대 상환론: 화폐 발행자가 실제로 대출과 지출을 행하는 방법 04 '일자리 보장'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05 MMT와 외부 제약: 변동환율제냐 고정환율제냐, 그것이 문제로다 06 화폐에 대한 이해를 바꾸어 줄 새로운 이야기 프레임이 필요하다신자유주의 이후 세계의 대안적 화폐 및 거시경제이론으로 부상한 현대화폐이론(MMT) 입문서 화폐는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교환의 매개수단으로 선택된 상품’이라는 데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다수의 경제학 교과서와 강의실에서도 화폐는 이렇게 정의된다. 그러나 이 책 《균형재정론은 틀렸다》는 화폐에 대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화폐는 금이나 은과 같은 상품이 아니라 그 자체로 사회적 신용에 기초하여 구매력을 상징하는 표권(token)이자 차용증서라는 얘기다. 화폐에 대한 이런 도발적 이해는 국가 재정의 운용, 조세 정책의 성격과 방향, 고용 정책 등 한마디로 거시 경제정책 전체에 걸쳐서 현대경제학과 전혀 다른 의견과 혜안을 내놓는 데로 나아간다. 바로 현대화폐이론(Modern Monetary Theory, MMT)의 출현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금까지의 경제학이 해왔던 이야기와 너무나 다른, 파격적인 주장들을 이해하는 데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어려움과 난관의 장벽을 최대한 낮추고 경제학의 비전공자들이라고 해도 관심과 끈기를 가진 이라면 누구든 MMT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그야말로 입문서이다. 번역자 홍기빈은 “이 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또 한국의 독자들도 이 현대 경제학의 중요한 방향 전환의 사건을 좀 더 가까이, 또 깊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번역 작업에 착수하였다.”고 말한다. 정통 경제학의 균형재정론은 이미 파산 선고를 받았다 2008년의 경제 위기를 통과하면서 주류 경제학의 권위가 사실상 무너져 내리고 화폐의 성격과 금융 메커니즘에 대한 기존의 경제학 이론은 설득력을 잃었다. MMT 진영에서 90년대 중반부터 줄곧 경고해 왔듯이, 통화 및 금융과 재정을 전혀 별개의 것으로 보아 유럽중앙은행의 설립만으로 유로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설계도는 처참하게 무너졌고 MMT 이론이 강조한 재정 통합의 결핍이 결정적인 문제임이 드러나게 되었다. 정부의 지출은 세수에 제약될 수밖에 없고 또 그래야 마땅하다는 정통 경제학의 균형 재정의 관점은 2008년 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 거대 은행들을 살려주기 위해 이루어진 거대 규모의 구제금융 앞에서 파산했다. 오히려 주권국가가 자국 통화로 지출을 행하는 데에 있어서 세수는 직접적인 제약이 되지 않는다는 MMT의 주장이 훨씬 현실에 부합한 것으로 판명이 났다. MMT 이론의 연원 - 상품화폐론이냐 명목화폐론이냐 현대 경제학자들의 관심사는 통화량과 이자율이 어떻게 결정되며 그것들을 어떻게 움직여야 성장률과 실업률 등의 정책 목표를 정교하게 맞추어가는 ‘미세조정’이 가능하냐는 데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화폐라는 제도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통하여 그 개념을 사회학적으로 해명해야만 현실에 유효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옛 독일 역사학파와 그 영향을 받은 케인스, 슘페터, 미첼, 폴라니 등의 문제의식은 파묻혔고 그러한 문제의식을 재발견하려는 이들은 현실에서 도태했다. 그러나 최소한 케인스와 슘페터라는 두 사람의 거장은 여전히 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었고 이들이 화폐의 본성이라는 문제를 놓고 얼마나 고통스럽게 씨름했는가를 이해하는 이들이 있었다. 대표적인 이가 하이먼 민스키(Hyman Minsky)였다. 민스키는 정통 경제학의 화폐 금융이론 전체에 근본적인 회의를 가지고 실제의 관행과 제도의 작동을 관찰하는, 보다 현실주의적인 화폐 금융론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일생동안 진행했다. 워싱턴 대학에서 민스키의 제자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 책의 저자 랜덜 레이는 1990년대 이후 화폐의 본성과 역사적 진화 과정 그리고 그를 둘러싼 기존의 경제학설사의 흐름까지 포괄적으로 바라보는 작업을 진행했다. 레이는 앞에서 설명한 90년대의 여러 정황 속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여 상품화폐론에 맞서는 명목화폐론 혹은 증표화폐론을 이론적으로 또 조직적으로 부활시키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학자다. MMT 이론, 거시경제학의 패러다임을 흔들다 화폐가 교환의 매개수단으로 쓰이는 귀금속 등의 상품이 아니라, 국가의 조세를 지불하기 위해 국가 스스로가 발행한 차용증서라는 주장은 100년 전에 독일의 역사학파 경제학자들의 견해였다. MMT의 중요한 기여는, 화폐의 개념이 이렇게 바뀔 경우 포괄적인 거시경제학의 이론과 정책에 얼마나 근본적이면서도 전면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벌어지는가를 풍부하게 발전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화폐라는 것이 시장에서의 교환에서 저절로 생겨난 매개물 상품이 아니라 국가의 재정 회계를 위해 생겨난 계산 수단이자 조세의 지불에 쓰이는 지불 수단이라면, 국가는 더 이상 ‘시장 경제’에 ‘개입’하는 외적인 존재이거나 무리하고 방만한 재정 및 금융 정책으로 ‘시장 경제의 자동 조정 기능을 교란’하는 위험한 존재도 아니다. 국가는 화폐 경제의 본질적인 일부분이며, 금융과 재정은 본래부터 불가분의 하나였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화폐라는 것이 교환의 매개수단이 아니라 국가에 대한 조세 채무를 청산하기 위한 차용증서라고 한다면, 거시경제의 분석은 국가, 민간, 해외라는 세 부문이 서로와의 관계에서 어느 만큼의 채권과 채무를 가지게 되었는가라는 대차대조표 상의 균형의 분석에서 시작하게 된다. MMT의 정책제안, 정부 재정운영의 최고의 목적은 완전고용이어야 한다! MMT가 도출하고 있는 정책 제안과 주장은 파격적이다. 첫째, 정부 지출은 조세의 수취보다 선행하는 독립적인 행위이므로 정부의 지출 활동은 세수의 크기에 제약될 이유가 없고, 단기적인 재정균형의 압박에 얽매일 이유도 없다. 국가는 스스로의 화폐로 가격이 매겨져 있는 것이라면 즉각 화폐를 발행하여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고, 또 스스로의 화폐로 가치가 매겨져 있는 채무라면 언제든지 지불하여 결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내핍’ 시대에 마치 과학처럼 통용되는 경제학의 교리, 즉 정부가 넘어서는 안 될 재정 적자와 부채의 한도를 숫자로 고정시켜 놓고서 이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식의 기계적인 균형 재정의 준칙은 과감히 떨쳐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따라서 조세의 성격과 정책 원리 또한 정부 지출의 재원을 ‘충당’하는 것을 그 본질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물론 조세야말로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는 근원적인 장치이므로 정부 지출과 완전히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 구체적인 세목과 구조를 결정하는 것은 총액으로 얼마의 세수를 달성하여 적자와 부채를 줄인다는 식의 목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것과 바람직하지 않은 것을 나누어 전자를 장려하고 후자를 억제하는 공공 정책의 도구로 쓰여야 하며, 이점에서 정부의 지출이 공공의 복리 증진을 원칙으로 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주장이다. 셋째, 그렇게 보았을 때 정부의 재정 운영에 있어서 최고의 목적이 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완전 고용이다. 이 점에서 MMT 진영은 신자유주의 경제학의 발호로 지난 30년간 거의 완전히 잊혀졌던 ‘기능적 재정’의 원리를 다시 전면에 제기하고 있다. 즉 재정 정책의 목표는 19세기 자유방임주의 국가와 같은 균형 재정의 원리는 완전히 잊어버리고 경기 순환에 맞서서 이를 안정시키는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국가 재정의 임무로서, 완전 고용이 달성되도록 소득을 늘리는 것 그리고 목표 이자율을 달성하는 것 두 가지의 원리에 따라 운영되어야 하며, 필요하다면 적자와 부채 누적을 얼마든지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중요한 목표는 완전 고용으로서, MMT는 ‘최종 고용자’ 혹은 ‘일자리 보장’ 프로그램을 정부 재정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과감한 계획을 제안한다. 농산물 시장에서 국가가 잉여 농산물의 판매를 책임지듯,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최저 임금의 수준에서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자리를 국가가 제공하도록 한다는 주장이다. 샌더스, 코빈, 시리자, 포데모스의 인기 비결은 바로 MMT!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내핍’의 논리를 내세우는 경제 교리가 굳건하게 경제 정책과 제도를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온갖 부조리와 불법과 부패를 일삼다가 전 세계를 경제 위기로 내몰았던 거대 은행가들과 투자 기관에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아낌없이 퍼붓는다. 따라서 실업을 당하고 연금이 끊기고 예금이 날아가고 집을 차압당하고 빚더미에 올라앉은 노동자들과 서민들에게는 복지 재정과 사회 지출 확대는 언감생심이다. 이들의 분노가 바로 스페인의 ‘분노한 자들’이었고 뉴욕의 ‘점령하라 운동’이었다. 하지만 기존의 경제학과 금융 세력과 경제 관료들 그리고 중도 우파/좌파 연합의 정치가들이 공유하는 생각은 철옹성처럼 변치 않았다.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금융 안정성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며, 그를 위해서는 정부의 부채를 줄여야 하므로 ‘내핍’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요컨대 풍요와 번영을 위해서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익숙하고 오래된 정통 경제학의 교리이다. 그리고 모든 나라에서 중도 ‘좌파’ 세력들 또한 이러한 ‘내핍’의 불가피성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았다. 단지 그 정당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자 증세’와 속도조절 정도를 내세웠을 뿐이다. 하지만 영국에서 그리스에서 또 스페인과 남유럽 등에서 사람들의 실제 생활은 그러한 ‘내핍’의 논리를 한없이 참아내기에는 너무 피폐해진 상태였다. 곳곳에서 터져 나온 새로운 정치 세력들의 출현이 이를 대변한다. 미국의 버니 샌더스, 제러미 코빈이 이끄는 영국 노동당, 그리스의 시리자, 스페인의 포데모스 등의 좌파 세력뿐만 아니라 심지어 새로이 출현하는 우익 세력들도 이 ‘내핍’의 기조에 반대하고 국가가 사람들의 경제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좀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앵무새처럼 ‘내핍’을 외치는 기존의 경제학이 아니라 새로운 상황에 맞는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국가와 재정 정책 그리고 그에 조응하는 거시 경제정책을 떠받칠 수 있는 새로운 경제학을 원하고 있다. MMT는 바로 그러한 2010년대의 새로운 흐름의 필요에 정확하게 부응하는 내용을 담은 경제학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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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 /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허윤정 옮김 /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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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소설,일반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허윤정 옮김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27. 시간이 거꾸로 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노인으로 태어나 소년으로 늙어 간다’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서 영감을 받은 피츠제럴드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 녹여냈다. 소설 속 주인공 벤자민 버튼은 70세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운명을 타고난다. 일반적인 시간의 흐름을 역행하는 바람에 현실에서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받지 못하는 벤자민. 주위 사람들은 그를 유별나다고 지적하며, 일반적인 기준에 맞추라고 스트레스를 준다. 벤자민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때라고 여긴 순간은 아기로 태어나 노인으로 늙어 가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가 비슷했던 삶의 중간 지점쯤이었던 것이다. 피츠제럴드는 이 작품을 통해 상상 속 ‘거꾸로 흐르는 인생’이나 현실 속 ‘순리대로 지나는 인생’이나 유독 특별하거나 다른 인생은 없다고 말한다.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로저 버튼 부부는 병원에서 한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백발에 턱수염이 난 70대 노인의 모습이었다. 로저 버튼 부부는 그에게 벤자민 버튼이라고 이름 짓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벤자민 버튼은 점점 어려지고 열여덟 살이 됐을 때에는 50대처럼 보인다. 벤자민 버튼이 스무 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고, 힐더가드 몽크리프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데……. 머리와 어깨 문학석사 학위를 받으러 예일대에 들어간 호레이스는 열일곱 살의 천재다. 방에서 오로지 책만 읽고 있던 그는 어느 날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응답하게 된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열아홉 살의 아름다운 무용수 마르샤였다. 이성적인 호레이스는 격정적인 마르샤에게 매혹되었고 열여덟이 되자 학자로서의 성공을 포기하고 그녀와 결혼하기로 하는데……. 컷글라스 그릇 색색의 빛깔을 뽐내며 식기장에 진열된 컷글라스 그릇들처럼, 주인공 에빌린의 아름다움과 인생도 그렇게 영원히 빛날 것만 같다. 그러나 에빌린의 옛 남자 친구에게서 받은 ‘차갑고 악의에 찬 아름다운 물건이자 적개심 어린 선물’인 컷글라스 그릇은 가족의 불행을 하나하나 이끌어 내기 시작하는데……. 네 개의 주먹 부잣집에서 귀하게 자라난 새뮤얼 매러디스는 기숙사 시절과 대학 시절, 연애를 하고 직장을 다니는 동안 삶에서 중요한 네 번의 순간을 맞게 되는데 그때마다 주먹을 맞는다. 그는 ‘인생을 가차 없이 지배해 온 법칙이 또다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오만한 사고와 삶의 태도가 변화한다. 그 후로도 새뮤얼은 결정을 할 때마다 자신의 주먹으로 한 번씩 침으로써 ‘네 개의 주먹이 번개처럼 일깨워 준 건전한 정신’을 느끼고 성공에 이르게 된다.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원작, 미국 현대 문학 대표 작가 피츠제럴드의 단편선 오직 피츠제럴드만이 할 수 있는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 비현실적인 설정이 가장 현실적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시간이 거꾸로 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노인으로 태어나 소년으로 늙어 간다’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서 영감을 받은 피츠제럴드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 녹여냈다. 소설 속 주인공 벤자민 버튼은 70세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운명을 타고난다. 일반적인 시간의 흐름을 역행하는 바람에 현실에서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받지 못하는 벤자민. 주위 사람들은 그를 유별나다고 지적하며, 일반적인 기준에 맞추라고 스트레스를 준다. 벤자민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때라고 여긴 순간은 아기로 태어나 노인으로 늙어 가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가 비슷했던 삶의 중간 지점쯤이었던 것이다. 피츠제럴드는 이 작품을 통해 상상 속 ‘거꾸로 흐르는 인생’이나 현실 속 ‘순리대로 지나는 인생’이나 유독 특별하거나 다른 인생은 없다고 말한다. 그이외에도 호레이스와 마르샤가 겪게 되는 역설적인 상황을 통해 아이러니한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머리와 어깨〉, 색색의 빛깔을 뽐냈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둘 사라져 가는 컷클라스 그릇과 화려했지만 점차 망가져 가는 인생을 살게 되는 여자 에빌린의 모습을 대비한 〈컷클라스 그릇〉, 주먹을 맞으면서 유명 인사가 되는 매러디스의 이야기 속에 인생을 지배하는 법칙을 깨부수는 순간을 유쾌하게 풀어 낸 〈네 개의 주먹〉을 이 책에 담았다. 미국 현대 문학의 선구자이자 대표 작가라고 할 수 있는 피츠제럴드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걸작 단편을 만나 보자.
엄마의 카리스마 : 일관성 있는 엄마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끈다
거름 / 신시아 위덤 글, 이정아 역 /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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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육아법신시아 위덤 글, 이정아 역
자녀에게 일관성 있게 대처하라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때, 혹은 옳지 않은 길로 가고 있을때 자녀는 엄마의 한마디를 마치 잔소리처럼 듣고 흘려버린다. 『엄마의 카리스마』는 소리지르지 않고, 잔소리하지 않고, 때리지 않으면서 자녀를 효과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녀와의 사랑과 전쟁, 그 해법은 흔들림 없는 강한 원칙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계 설정\'으로, 어려서부터 어떤 것이 허용되고 무엇은 허용되지 않는지를 가르쳐야 한다. 부모의 일관성 없는 태도, 특히 아빠 엄마가 \'의견 통일\'을 이루지 못할 때 자녀는 혼란을 겪게 되고, 그것은 곧 인성교육의 문제로 넘어가게 된다. 아이의 좋은 습관은 부모에게서 나온다. 저자는 아이를 \'복종\'시키는 것이 아니라 \'협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협조\'는 확실한 원칙과 기준으로 아이를 대할 때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아이가 부모에게 \'협조\'할 때 좋은 습관과 인성을 기를 수 있으며 이것은 사춘기가 지나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계속 된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 책은 부모가 일간되게 자신의 기준을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담았다.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줄 타임아웃이나 예행연습, 공감해주기, 경고 같은 각종 전략을 담아, 각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모가 실전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대화 사례를 담아 부모들에게 도움을 준다.PROLOGUE | 일관성 있는 엄마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끈다 chapter 1 마트만 가면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 chapter 2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는 아이 chapter 3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아이 chapter 4 음식을 가려 먹는 아이 chapter 5 상스러운 욕을 하는 아이 chapter 6 TV를 너무 많이 보는 아이 chapter 7 단것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 chapter 8 시시때때로 돈 달라고 조르는 아이 chapter 9 다른 사람을 깨무는 아이 chapter 10 차만 타면 싸우는 아이들 chapter 11 사람들만 모이면 문제 행동을 일삼는 아이 chapter 12 잠잘 때마다 애먹이는 아이 chapter 13 장난감, 게임에 빠진 아이 chapter 14 부모가 금지한 행동을 하려는 아이 1 chapter 15 부모가 금지한 행동을 하려는 아이 2 chapter 16 눈에 거슬리는 옷차림을 하겠다고 우기는 아이 chapter 17 애완동물을 키우겠다고 조르는 아이 chapter 18 숙제를 도무지 안 하는 아이 chapter 19 음악에 푹 빠져 사는 아이 chapter 20 비싼 의류를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 chapter 21 “한 번만 더요”가 열 번이 되는 아이 chapter 22 너무 일찍 화장에 눈뜬 아이 chapter 23 전화통을 붙잡고 사는 아이 chapter 24 귀를 뚫고 싶어 하는 아이 chapter 25 어른이 없는 집에서 친구들과 놀겠다고 하는 아이 chapter 26 이성 친구와 저녁 데이트를 하겠다는 아이 부록 | 용어 풀이 PROLOGUE | 일관성 있는 엄마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끈다 chapter 1 마트만 가면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 chapter 2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는 아이 chapter 3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아이 chapter 4 음식을 가려 먹는 아이 chapter 5 상스러운 욕을 하는 아이 chapter 6 TV를 너무 많이 보는 아이 chapter 7 단것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 chapter 8 시시때때로 돈 달라고 조르는 아이 chapter 9 다른 사람을 깨무는 아이 chapter 10 차만 타면 싸우는 아이들 chapter 11 사람들만 모이면 문제 행동을 일삼는 아이 chapter 12 잠잘 때마다 애먹이는 아이 chapter 13 장난감, 게임에 빠진 아이 chapter 14 부모가 금지한 행동을 하려는 아이 1 chapter 15 부모가 금지한 행동을 하려는 아이 2 chapter 16 눈에 거슬리는 옷차림을 하겠다고 우기는 아이 chapter 17 애완동물을 키우겠다고 조르는 아이 chapter 18 숙제를 도무지 안 하는 아이 chapter 19 음악에 푹 빠져 사는 아이 chapter 20 비싼 의류를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 chapter 21 “한 번만 더요”가 열 번이 되는 아이 chapter 22 너무 일찍 화장에 눈뜬 아이 chapter 23 전화통을 붙잡고 사는 아이 chapter 24 귀를 뚫고 싶어 하는 아이 chapter 25 어른이 없는 집에서 친구들과 놀겠다고 하는 아이 chapter 26 이성 친구와 저녁 데이트를 하겠다는 아이 ... 부모들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26가지 상황과 일관성 있고 합리적인 대처법 “육아서를 그토록 읽었는데 왜 책대로 안 되는 거죠?” 소리 지르지 않고, 잔소리하지 않고, 때리지 않고도 아이를 바로잡는 배려와 존중의 ‘러브 카리스마’를 갖추세요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한 해법서 자녀들의 인성 교육은 학습 교육 이상으로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초등학생은 전체의 20%를 넘긴 지 오래고, 최근 종종 사회 문제화되듯 타인에 대한 배려나 공동체 의식이 결여된 ‘스포일드 키드(Spoiled Kid-버릇없는 아이, 응석받이)’에 대한 우려도 팽배하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싶지만, 큰소리 내지 않고 매를 들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바로잡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TV나 게임에 빠져 사는 아이, 부모의 입장은 아랑곳 않고 보는 것마다 떼를 쓰며 사달라는 아이, 거짓말을 하는 아이, 지나치게 폭력적인 아이 등 부모를 걱정시키는 행동을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까? 여기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해줄 한 권의 책이 출간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엄마의 카리스마』는 제목에서 풍기는 단호한 이미지처럼, 확실한 원칙과 기준으로 아이를 반듯하게 이끌 수 있는 비법을 알차게 담고 있다. 자녀와의 사랑과 전쟁, 해법은 흔들림 없는 강한 원칙! 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계 설정’으로, 어려서부터 무엇은 허용되고 어떤 것은 허용되지 않는지를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을 가장 헷갈리게 만드는 것은 부모들의 일관성 없는 태도이다. 특히 아빠는 되고 엄마는 안 된다고 하는 등 부모들이 ‘의견 통일’을 이루지 못할 때 아이들은 더욱 혼란을 겪는다. 아이들은 어떤 일은 되고 어떤 일은 안 되는지 자신들 스스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들이 일관성 있는 태도로 적절한 제한을 가해야만 확실한 기준이 생기게 된다. 그럼 부모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아이들의 나쁜 행동을 바로잡는 노하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예를 들어 아이들이 식당에서 밥은 뒷전이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난동을 부릴까 염려된다면,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예절 예행연습’을 통해 간단히 바로잡을 수 있다. 물론 현장에서 좋아하는 디저트를 사주지 않겠다고 경고하거나, 식당 한쪽 구석에 짧은 시간 동안 혼자 세워두는 타임아웃 같은 벌칙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선 벌칙을 주겠다고 장담해놓고 아이들이 계속 말썽을 피우는데도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주거나, 타임아웃 벌칙을 준 후 꼭 안아주며 “힘들었지?” 등의 말을 한다면, 엄마의 의도와는 달리 좋지 않은 행동을 부추기는 결과가 된다. 오히려 벌칙을 받은 후에 엄마가 더 따뜻하게 대해주는 걸 노리고서 일부러 벌칙 받을 짓을 더 하는 영특한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조르거나 짜증을 내는 상황이 반복될 때 그때그때 봐가며 대응하는 것은 결코 ‘기를 살려주는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떼를 쓰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만 심어준다. 그러므로 한 번 벌칙을 주겠다고 한 부분에서는 마음이 좀 아프더라도 반드시 실행해야 하며, “안 돼”라고 얘기한 것이 있다면 아무리 아이들이 마음 약하게 만드는 짓을 하더라도 끝까지 부모의 뜻을 관철시켜야 한다. 이 책의 특장점 중 하나는 부모가 일관되게 자신의 기준을 지켜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각종 전술과 전략들에 대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줄 타임아웃이나 예행연습, 공감해주기, 경고 같은 각종 전술과 전략들은 책 뒤의 용어 풀이를 참조하여 적절한 상황에 활용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모가 실전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대화 사례들 역시 아이들에게 상처 주지 않고 부모의 뜻을 이해시킬 수 있는 전문가의 제안이므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는 부모들이라면 이 부분을 적극 참고하도록 하자. 아이의 복종이 아니라 협조를 구하는 러브 카리스마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은 부모의 의무이자 부모만이 줄 수 있는 평생의 자산이다. 또한 이는 사춘기 전에 확실히 심어줘야만 아이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어려서 숙제를 스스로 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면 자칫 성인이 되어도 책임감 없는 어른이 될 수 있다. 고2, 고3이 되어서도 엄마가 깨워줘야만 학교에 갈 수 있는 아이가 된다면, 왜 일찍부터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했는지 후회하게 될 것이다. 뜨거운 사랑을 주되 바로잡을 땐 단호하게! 소리 지르거나 잔소리하거나 때리지 않고도 아이를 이끄는 이 책만의 ‘러브 카리스마’를 갖춰보자. 일관성 있는 엄마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끈다 모든 부모에게는 아이를 양육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 아이들은 밤하늘의 별만큼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연주자이고, 또 그만큼의 개성 있는 부모들이 지휘자가 되어 아이를 인도한다. 따라서 가정교육에 ‘무조건 옳은 방법’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내가 과연 올바로 교육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고 여러 채널을 통해 그걸 확인하고자 한다. 특히 아이의 적절치 못한 행동을 교정하고자 할 때 의도대로 되지 않으면 큰 혼란에 빠진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보았을 때, 어떤 때엔 심하게 꾸중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대수롭지 않게 보아 넘겼는가? 아이와 충돌할 때 감정이 앞서 문제해결 방법이 전혀 떠오르지 않은 적은 없는가? 꾸중하면서도 죄책감이 들거나 언행일치가 되지 않은 적은 없는가? 교육 방법에 대해 파트너 또는 남편과 사사건건 부딪치는가? 사소한 잘못을 교정할 때 아이가 반항한다고 해서 과도하게 벌을 주거나 포기한 적은 없는가? 만일 이런 경험이 있고 때때로 아이에게 일관성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중략) 『엄마의 카리스마』는 문제 상황에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을 적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부모들에게 자신의 가치 기준을 신중히 따져보고 아이의 욕구를 고려하며 아이의 감정까지 헤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줌으로써, 이런 상반된 태도나 감정을 극복하게 도와줄 것이다. 먼저 아이들의 행동을 깊이 이해해야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실하게 예상할 수 있으며, 그래야만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충돌에 대비해 해결책을 준비할 수 있다. 나는 아이의 행동을 바꾸려면 집 안의 모든 어른들이 뜻을 같이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믿는다. 아이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을 때, 엄마와 약속한 규칙을 깨거나 지키지 않았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미리 명확히 알려야 한다. 타임아웃Time-Out이나 경고Warning 같은 각종 전술과 전략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책 뒤의 용어 풀이를 참조하길 바란다. 부모가 실전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대화 사례들 역시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이 책을 아이가 볼 수 있는 곳에 두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엄마의 전략과 전술을 상대(아이)에게 그대로 노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나의 경우 어린 시절 엄마의 육아서를 몰래 ‘함께’ 읽었던 전력이 있다. 그 뒤로 나는 때로는 말을 잘 듣는 아이를 연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를 당황하게 만들면서 교육 신념에 혼선을 초래하며 즐거워했다. 아이일 당시를 떠올려보면 엄마와의 게임은 재미 그 자체였으니까. 이런 사족을 붙이는 이유는 이 책에 제시된 방법들 중에는 경우에 따라 단 한 번밖에 쓸 수 없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엄마가 자신에게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그것도 책이 조언하는 내용이라는 걸 아는-아이들은 결코 엄마가 이끄는 대로 따르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똑똑한 아이들은 한 수 더 떠 엄마를 조종하려 할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하자. 좋은 습관은 부모가 주는 평생의 자산 이 책을 계기로 부모들이 아동 발달에 관한 좋은 책들을 많이 참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녀의 나이에 맞는 책을 골라 그 나이 대 아이들에게는 어떤 행동들을 기대하는 것이 적절한지, 또 그 또래의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책임감과 그 나이에 필요한 독립심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배우자. 이런 독서를 통해 부모는 아이가 발달단계에서 꼭 이루어야 할 ‘과업’과 아이의 발달 상태, 그리고 아이가 발달 과업을 이루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자세히 이해하게 된다. 어떤 가정에서는『엄마의 카리스마』를 읽고 나서도 문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부모가 최선을 다해 견제하고 끝까지 의견을 굽히지 않았는데도 아이가 심하게 떼를 쓰거나 부모의 결정에 노골적으로 반항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럴 경우에는 행동에 기초한 부모 훈련Behavioral Parent Training을 전문으로 다루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찾아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이하 생략)
구운몽 사씨남정기
매월당 / 김만중 지음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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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소설,일반김만중 지음
월드클래식 시리즈 11권. 한글로 쓴 문학이라야 진정한 국문학이라는 견해를 피력한 서포 김만중 작품집. 우리나라 고전 소설 가운데 문학성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는 '구운몽', 표면적인 내용은 처첩 간의 갈등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임금인 숙종이 희빈 장 씨에게 미혹되어 인현왕후를 내쫓고 희빈 장 씨를 왕비로 맞아들인 것을 바로잡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 작품 '사씨남정기' 두 편이 수록되었다.<구운몽> 성진이 여덟 선녀를 만나고 꿈속에서 양소유로 환생하다 화음현에서 진채봉을 만나다 술집에서 계섬월을 만나다 여장을 하여 정경패를 만나다 정경패가 가춘운을 시켜 양소유를 골리다 양 한림이 사신으로 가다가 계섬월을 다시 만나다 적경홍과 인연을 맺고 난양공주의 배필로 지목되다 출전 중에 심요연과 용왕의 딸 백능파를 만나다 난양공주가 변장하여 정경패를 만나다 난양공주와 정경패가 자매가 되어 시 솜씨를 겨루다 양소유가 불길한 꿈을 꾸고 가춘운이 소유를 속이다 양소유가 정경패, 난양공주와 혼례를 치르다 월왕과 낙유원에서 사냥을 즐기다 양소유가 벌주를 마시고 여덟 처첩이 결의를 하다 성진과 여덟 선녀가 꿈에서 깨어나 큰 도를 얻다 <사씨남정기> 사 소저를 며느리로 맞이하다 요망한 교 씨를 첩으로 들이다 간악한 문객과 교 씨의 음모 사 씨 부인이 누명을 쓰고 쫓겨나다 계속되는 악인들의 흉계 남쪽으로 떠나는 사 씨 부인 사 씨 부인이 묘혜를 만나 수월암으로 가다 귀양 가는 유 한림 현몽으로 한림을 구한 사 씨 부인 악인의 몰락 제자리를 찾은 사 씨 부인 작품 해설 작가 연보한글로 쓴 문학이라야 진정한 국문학이라는 견해를 피력한 서포 김만중!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소설가인 서포 김만중金萬重(1637∼1692)은 조선 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沙溪 김장생의 증손이고, 충렬공 김익겸의 아들이며, 숙종 대왕의 첫 왕비인 인경왕후의 숙부이다. 그의 어머니 해평 윤 씨는 인조의 장인인 해남부원군 윤두수의 4대손이고 영의정을 지낸 문익공 윤방의 증손녀이며, 이조참판 윤지의 따님이다. 이렇듯 김만중은 실로 대단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서포 자신도 열여섯 살에 진사시에 급제한 후 도승지, 대제학, 대사헌을 거쳐 예조판서를 역임하였으니 그의 학식과 명예를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런 인물이 어떻게 소설을 창작할 수 있었을까? 당시는 오늘날과 달리 사대부가 소설을 창작하는 일이 대단히 부정적으로 인식되었으며, 소설 자체가 천대받던 시기였다. 그 모든 비판을 감수하고 소설을 창작한 데에는 어떤 필연적인 이유가 있었을 텐데 그것은 다름 아닌 어머니에 대한 서포의 지극한 효심과 파란만장했던 자기 삶의 굴곡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었을까. 서포 김만중은 유복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누구보다 각별하였고, 비록 대단한 가문과 화려한 경력을 지녔지만 조정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여러 차례 유배 생활을 해야만 했다. 《구운몽》을 집필할 당시에도 서포는 평북 선천의 유배지에서 쓸쓸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곳에서 서포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한편으로는 어머니를 위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달래기 위해 일체의 부귀영화가 모두 헛된 꿈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작품을 집필한 것이다. 선천에 유배되었다가 이듬해에 풀려난 서포는 다시 두어 달도 되지 않은 1689년에 다시 남해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풀려나지 못하고 병으로 생을 마감하였는데. 이때 숙종이 희빈 장 씨에게 미혹되어 인현왕후를 내쫓은 사실을 모티브로 한 《사씨남정기》를 집필하였다. · 《구운몽》 《구운몽九雲夢》의 구九는 성진과 팔선녀를 가리키고, 운雲은 인간의 삶을 나타났다 사라지는 구름에 비유한 것이다. 즉 《구운몽》은 아홉 구름의 꿈, 아홉 사람이 꾼 꿈이라는 의미이며, 우리나라 고전 소설 가운데 문학성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이는 주제나 사상의 다양함은 물론이고 조선 시대에 쓰인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묘사가 탁월하기 때문이며, 뛰어난 상상력으로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자신이 전하고 싶은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김만중은 양소유라는 인물을 통해, 부귀영화를 누리며 절세미인들을 부인으로 두고 싶은 양반들의 욕망을 마음껏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구운몽》은 조선 시대 전형적인 양반 사회의 이상을 반영한 양반 소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또한 소설적인 재미도 뛰어나다. 팔선녀가 환생한 여덟 여인들은 각각의 뚜렷한 개성과 서로 다른 아름다움을 지녔으며, 양소유가 이들과 만났다 이별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묘사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남녀 간의 사랑을 품위 있는 문체로 묘사한 것도 여느 작품과는 다른 점이다. 팔선녀를 만난 성진이 인간의 세속적인 욕망에 사로잡히지만 결국 인생의 덧없음을 깨닫고 열심히 불도를 닦아 극락세계로 간다는 내용을 통해, 인간으로서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야지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서포 자신의 생각을 담고 있다. 《구운몽》은 다채로운 구조와 사실적인 경향으로 조선 후기 소설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 《사씨남정기》 《사씨남정기》는 ‘사 씨가 남쪽으로 쫓겨나게 된 사연에 대한 기록’이라는 뜻이다. 이 작품의 표면적인 내용은 처첩 간의 갈등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임금인 숙종이 희빈 장 씨에게 미혹되어 인현왕후를 내쫓고 희빈 장 씨를 왕비로 맞아들인 것을 바로잡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 작품이다. 김만중은 이를 반대하다 유배를 가게 되었고 유배지에서 이 소설을 썼다. 그가 유배지에서 세상을 떠난 뒤, 마침내 희빈 장 씨는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고 인현왕후는 다시 중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김만중이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은 간교한 희빈 장 씨에게 눈이 멀어서 어진 인현왕후를 내쫓은 숙종의 잘못에 대한 비판이다. 더불어 축첩 제도가 빚은 한 가정의 비극을 통해 사회 제도의 모순과 양반 사대부의 부도덕함도 고발하고 있다. 국가나 사회에서 첩을 두는 것을 허용하는 축첩 제도는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어 일제강점기 초기까지 이어져 온 나쁜 풍습이었다. 조선 시대에 왕은 여러 명의 후궁을 거느렸고 양반이나 돈 많은 지주들은 가난한 집안의 딸이나 집안에서 거느리던 노비, 또는 기생을 첩으로 들였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여러 명의 첩을 거느려도 항의할 수 없었으며, 남편을 잃어도 재혼할 수 없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더욱 큰 문제가 된 것은 축첩 제도에 의해 태어난 서얼을 차별하던 제도였다. 《사씨남정기》는 이러한 축첩 제도의 불합리함과 양반 사대부의 부도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현실을 비판하는 역할까지도 했다. 서포 김만중은 우리글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당시 양반들이 천대하던 한글로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지었다. 우리 문학은 마땅히 한글로 써야 한다고 주장한 서포는 ‘자기 나라 말을 버려두고 남의 말로 시문을 짓는다는 것은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하는 것과 같다.’라고 하며, 그의 작품 속에서 우리말의 다양한 표현미를 살려 인물의 심리와 장면 등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서포 김만중은 오로지 한문만을 떠받들던 당시 양반 사대부들과는 달리 한글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당시 사대부들은 소설을 써서도, 읽어서도 안 되는 가치 없는 글이라며 멀리했고, 퇴계 이황마저도 ‘음란하여 족히 이야기할 것이 못 된다.’고 하였지만 서포는 소설을 천시하던 조선 시대에 소설의 가치를 높이 사서, 오늘날까지 빛나는 문학 작품을 창작한 것이다. 이로써 양반 계층이 향유하던 문학이 평민들에게까지 널리 퍼지면서 한글 소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이 때문에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는 양반 문학에서 평민 문학으로 넘어가는 다리 역할을 해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모국어에 기초하여 문학을 발전시켜야만 순정한 문학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 김만중의 선견지명은 우리 문학의 진정한 가치를 되돌아보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마음이 깨끗하지 못하면 산속에 있어도 도를 이루기가 어렵고, 근본을 잊지 않는다면 속세에 있더라도 돌아올 길이 있을 것이다. 네가 만일 언제든 돌아오고자 하면 내가 손수 데려올 테니 의심하지 말고 떠나거라.” “저 낭자의 성은 계요, 이름은 섬월인데 얼굴이 아름답고 노래와 춤 솜씨가 천하에 으뜸일 뿐 아니라 시문도 모르는 것이 없고 나아가 글을 보는 눈이 신통하여, 낙양 선비가 과거에 임하여 그 지은 글을 보고 당락을 정하기에 틀린 적이 없었습니다.” “봉황과 기린은 누구든지 그 상서로움을 아는 법이고 푸른 하늘과 밝은 태양은 사람마다 높고 밝은 줄을 아는데, 눈 없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누가 미인의 아름다움을 모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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