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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연습도 아프다
놀북 / 홍해리 (지은이)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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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북
소설,일반
홍해리 (지은이)
홍해리 시집. 매일 이별을 연습하지만 하루 하루가 평생인 것처럼 아내에 대한 시인의 사랑은 각별하다. 이번 시집에는 '치과에서', '시간은 제자리', '만시지탄', '인지증認知症', '그대들은 안녕하신가', '아내의 생일', '그때', '까마아득', '겨울잠', '밝은 절망', '안에만 있는 아내'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었다.시인의 말 1부 치과에서_13 시간은 제자리_14 만시지탄_16 인지증認知症_18 그대들은 안녕하신가_19 아내의 생일_21 그때_23 까마아득_25 겨울잠_27 밝은 절망_28 안에만 있는 아내_30 허허虛虛_32 꽃은 아프다 하지 않는다_33 호사로다_34 살아 있음에 대하여_35 시를 찍는 기계_36 천 편의 시_38 슬픔의 뼈_40 2부 잠포록한 날_45 삼류 드라마_46 겨울 틈새_48 하얀 절망_49 냉염冷艶_50 이별_51 대설 한파_52 은자隱者의 북_53 아내의 말_54 늦늦가을 풍경_55 슬행膝行_56 수의에는 왜 주머니가 없는가_57 울인鬱刃_58 낙엽 한 장_59 민들레 씨앗_60 독毒_61 처럼 또는 같이_62 와유음臥遊吟_63 먹자타령_64 3부 행복론_69 우이동솔밭공원_70 짝사랑_72정情_73 수묵산수水墨山水_74 추억 여행_75 섣달 초이렛날_76 우주론_77 집_78살아 있다는 것_79 허망虛網_80 아내의 섣달그믐_81 피는 왜 붉은가_83 물춤_84 열려라, 참깨!_85 가을이 오면_87 연말 정산_88 내가 간다_90 4부 별리別里를 찾아서_93 이별_94부부별곡_96 먹는 것도 잊었다_98 섣달그믐_99치매_101 흰 그림자_103 눈썹잠_104 노망老妄_106초아흐레 달_107 메멘토 모리_109 환자는 애기_110 추억 창고_112 아내의 일기_114 아내를 팔다_116 사람아 사람아_117 후회하면 뭣 하나_119 5부 만첩백매萬疊白梅_123 침묵의 그림자_12이별 연습_12적막한 집_127말을 버리다_128 아내의 나라_129 왜 이러고 있어?_130 애절哀切_ 131 천둥지기_132 노인전문요양원_133 아득하다_134 나이타령_136 구월 스무아흐레_137 실미失味_138 늦늦가을밤_139 나들목에서_140 전야_141 맨발_142 이별은 연습도 아프다_143 홍해리 시인 약력_145홍해리 시인의 치매행은 치매에 걸린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애절한 마음이 담겨있는 시이다. 노 시인은 병원이나 시설에 아내를 맡기지 않고 오랜 세월 홀로 아내를 돌보고 있다 이렇게 치매에 관한 시를 시집으로 묶어 내는 것은,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매일 이별을 연습하지만 하루 하루가 평생인 것처럼 아내에 대한 시인의 사랑은 각별하다 시집을 묶는 내내 부부는 어떤 관계일까 생각해 보았다. 알 수 없는 게 부부라고 하지만 반면 모든 걸 내주어도 아깝지 않은 게 부부이기도 하다 사람은 늙어가지만 사랑은 늙지 않는다는 걸 홍해리 시인의 시를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봐도 좋을 듯 싶다.
백야행 2
재인 / 히가시노 게이고 글, 김난주 옮김 /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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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
소설,일반
히가시노 게이고 글, 김난주 옮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이 김난주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김난주 번역가의 매끄러운 번역으로 새롭게 탄생한 은 섬세한 뉘앙스와 은밀한 복선, 시적인 암시 등 원작의 문학적 특징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일본에서 1999년에 처음 출판돼 이듬해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른 미스터리 장편 소설로, 2006년 1월 100만 부 돌파, 2016년 4월 현재 일본 누적 발행 부수 230만 부를 자랑하는 밀리언셀러다. 2005년에는 일본에서 연극 무대에 올랐으며, 2006년에는 일본 TBS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어져 방영됐다. 2009년에는 이례적으로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서 영화화됐다. 손예진과 고수, 한석규가 출연한 화제작이었다. 일본에서는 2011년 영화로 만들어졌다. 1973년, 오사카 외곽에 있는 버려진 건물에서 인근 전당포 주인 기리하라 요스케가 피살된 사체로 발견된다. 그가 살해되기 직전에 만났던 한 여인이 용의선상에 떠오르지만, 얼마 후 그녀 또한 자살로 추정되는 가스 중독으로 생을 마감한다. 이후 결정적 증거 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진 채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가고, 피해자의 아들 기리하라 료지와 용의자의 딸 니시모토 유키호도 각자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료지와 유키호의 주변에는 살인, 강간 등과 같은 끔직한 범죄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이 두 사람이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끈으로 함께 묶여 있음을 보여주는 단서가 하나둘씩 드러난다. 한편, 과거 전당포 주인 살해 사건의 초동수사를 맡았던 형사 사사가키가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행적을 집요하게 추적한다.9장10장11장12장13장상처 받은 영혼의 비극을 숨 막히는 구성과 서사적 스케일로 그려 낸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최고봉, 김난주 번역으로 새롭게 탄생! 2005년 일본에서 연극으로 상연 2006년 일본 TBS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로 방영 2009년 대한민국에서 손예진, 한석규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짐 2011년 일본에서 영화화 2016년 현재 일본 누적 발행 부수 230만 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백야행』(전2권)이 김난주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번역가 김난주는 수많은 일본 문학을 우리글로 옮겨 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특히 일본이 자랑하는 고전 문학 『겐지 이야기』를 한국 최초로 완역해 낸 실력자다. 그의 매끄러운 번역으로 새롭게 탄생한 『백야행』은 섬세한 뉘앙스와 은밀한 복선, 시적인 암시 등 원작의 문학적 특징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백야행』은 일본에서 1999년에 처음 출판돼 이듬해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른 미스터리 장편 소설로, 2006년 1월 100만 부 돌파, 2016년 4월 현재 일본 누적 발행 부수 230만 부를 자랑하는 밀리언셀러다. 2005년에는 일본에서 연극 무대에 올랐으며, 2006년에는 일본 TBS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어져 방영됐다. 2009년에는 이례적으로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서 영화화됐다. 손예진과 고수, 한석규가 출연한 화제작이었다. 일본에서는 2011년 영화로 만들어졌다. 일본 독서 시장에서 “숨 막히는 구성과 서사시적 스케일로 상처받은 인간의 비극을 그린 걸작 미스터리 장편”(일본 아마존 작품 해설)이라는 평을 받은, 자타가 공인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최고봉이다. 『백야행』의 간략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973년, 오사카 외곽에 있는 버려진 건물에서 인근 전당포 주인 기리하라 요스케가 피살된 사체로 발견된다. 그가 살해되기 직전에 만났던 한 여인이 용의선상에 떠오르지만, 얼마 후 그녀 또한 자살로 추정되는 가스 중독으로 생을 마감한다. 이후 결정적 증거 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진 채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가고, 피해자의 아들 기리하라 료지와 용의자의 딸 니시모토 유키호도 각자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료지와 유키호의 주변에는 살인, 강간 등과 같은 끔직한 범죄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이 두 사람이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끈으로 함께 묶여 있음을 보여주는 단서가 하나둘씩 드러난다. 한편, 과거 전당포 주인 살해 사건의 초동수사를 맡았던 형사 사사가키가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행적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소설은 단순 미스터리로 출발해 점차 청춘소설, 혹은 성장소설의 양상으로 전개된다. 두 사람의 성장 과정을 몇 년 단위로 끊어서 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19년의 세월을 차례로 밟아 간다. 이처럼 이야기는 각종 사건과 함께 숨 가쁘게 진행되지만, 반대로 두 사람은 늘 전당포 주인 살해 사건이 일어났던 어두운 과거를 향해 있다. 과연 그때 이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백야행』은 거대한 퍼즐과도 같다.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질 때까지는 큰 그림이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다. 물론 고비마다 그림의 일부를 드러내는 암시가 있고 그 때문에 무릎을 치기도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복잡한 미궁 속으로 또다시 빠져든다. 더구나 작가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료지와 유키호, 두 사람의 심리를 마지막까지 단 한 줄도 묘사하지 않는다. 심지어 두 사람은 소설 속에서 단 한 번도 만나지 않는다. 작가는 그들의 동선을 따라가며 사실적인 묘사에만 치중할 뿐이다. 이 같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치밀한 서사 전략이 소설을 시종 팽팽한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이런 점이야말로 소설『백야행』의 백미다. 마침내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순간 비로소 방대한 스토리의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독자들은 경악하게 된다. 일본을 대표하는 문인들이 “소설의 설계도가 교묘하고 정치하다.”(교고쿠 나츠히코 京極夏彦), “정밀 기계를 생각하게 만드는 완성도.”(기타카타 겐조 北方謙三)라고 『백야행』에 극찬을 보낸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백야행』은 제목에 소설 전체를 지배하는 어둡고 무거운 정서가 잘 압축돼 있다. 어린 시절의 고통스런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두 주인공의 숙명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제목이다. 소설 중에 주인공이 심정을 털어놓는 독백이 짧게 등장한다. 료지는 “낮에 바깥을 걸어 다니고 싶다. (중략) 내 인생이 백야를 걷는 거나 다름없으니까.”라고 말한다. 반면 유키호는 “하지만 어둡지는 않았어. 태양을 대신하는 게 있었거든. (중략) 난 그 빛 덕분에 밤을 낮이라 생각하며 살 수 있었지. (중략) 애당초 내게는 태양이 없었어. 그래서 무언가를 잃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없는 거야.”라고 읊조린다. 한 사람은 백야에서 탈출하고 싶은 욕망을 내비치고 또 한 사람은 백야 속 인생에 체념하고 있다. 하지만 상처받은 두 영혼은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닌 백야를 걸어야 하는 공동의 운명으로 단단히 결박돼 있다. 『백야행』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헌신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무조건적인 헌신, 그것은 선과 악의 경계를 넘어서는 지고지순한 자기희생이다. 헌신은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테마 중 하나다. 이 주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 한편의 걸작 『용의자 X의 헌신』에도 잘 표현돼 있다. 행동의 옳고 그름이나 선악을 초월해 중요한 것은 동기의 순수성이다. 주군의 명예 회복을 위해 복수에 나선 47인의 사무라이의 죽음을 다룬 ‘구신주라(忠信藏)’가 지금도 끊임없이 연극과 영화로 만들어지고 이 이야기에 일본인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소설들과 달리『백야행』에는 죽음과 섹스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부패한 어른들의 집단 속에서 상처받고 좌절한 일본 문학의 주인공들이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개인의 진실을 지키기 위한 탈출구로 섹스와 죽음을 선택한다는 것은 일본 문학의 큰 특징 중 하나다. 이런 정서가 『백야행』에도 잘 드러나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료지와 유키호, 두 주인공의 행동을 이끌어가는 원점으로 작용한다. 이 같은 구도는 『백야행』의 시대적 배경인 1970년대 일본의 거품경제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기도 하다. 이 점에서 『백야행』은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특징 중 하나인 사회비판적 성격이 예리하게 표출된 작품이라고 볼 수도 있다. 소설은 결말에 이르러서도 표면적으로는 진실이 드러나지 않은 채 끝나고 만다. 마지막 장면은 다음과 같은 묘사로 마무리된다. “유키호가 에스컬레이터로 걸어 올라가고 있었다. 그 뒷모습이 하얀 그림자로 보였다. 그녀는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았다.” 결말을 독자의 몫으로 남긴 것이다. 그 때문에 독자들은 “과연 유키호도 료지를 진심으로 사랑했을까, 아니면 료지는 그녀에게 편리한 도구에 불과했을까?” “료지는 유키호의 주술에 사로잡힌 정신적 노예였던가.”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 어느 쪽이든, 히가시노 게이고는 『백야행』에서 유키호라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내 위에 태양 따위는 없었어. 언제나 밤이었지. 하지만 어둡지는 않았어. 태양을 대신하는 존재가 있었으니까. 태양만큼 환하게 빛나지는 않았지만 내게는 충분했어. 난 그 빛 덕분에 밤을 낮이라 생각하며 살 수 있었고.”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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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양식 / 벤 드 클레르크, 피카 판 렌스버거 (지은이), 송영목 (옮긴이)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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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양식
소설,일반
벤 드 클레르크, 피카 판 렌스버거 (지은이), 송영목 (옮긴이)
저자 서문 7 제1단계 성령님의 인도와 기억나게 하심을 위한 기도 11 제2단계 단락을 결정함 15 제3단계 단락의 문맥을 고려함 19 제4단계 단락의 사회-역사적 상황 47 제5단계 중요 구절 안의 주요 단어의 의미 연구 55 제6단계 관련 성경 구절과 계시 역사 61 제7단계 단락 안의 하나님에 관한 계시 69 제8단계 단락 안의 구원의 사실들과 권면 75 제9단계 단락의 의사소통적 목표 83 제10단계 주석 자료들을 참고하기 89 제11단계 적용 가능한 사회-역사적 상황 93 제12단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행하기 위한 당신의 행동 105 제13단계 단락을 위한 설교의 요지와 대지들 115 제14단계 위의 단계 1, 3.2, 3.3.2와 7-9를 되돌아보고 수정하기 121 제15단계 단락을 위한 설교의 구조 125 제16단계 설교의 서론과 결론 131 제17단계 설교문 작성 137 제18단계 설교 자료들을 참고하기 151 제19단계 작성에서 전달까지 155
중국식 룰렛
창비 / 은희경 글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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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은희경 글
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브랜드라 이를 정도로 이십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세련된 감각을 유지하며 작품활동을 이어온 은희경의 여섯번째 소설집. 이번 소설집에 실린 여섯편의 소설 역시 각기 다른 성광과 매력을 뽐내며 일상의 우연들이 얼마나 소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행운과 불운이 교차하는 날들이 얼마나 공교롭게 우리를 이끄는지를 은희경 특유의 섬세하고 정련된 필치로 펼쳐 보인다. 이번 소설집에 실린 여섯 작품은 술, 옷, 수첩, 신발, 가방, 사진, 책, 음악 등 우리가 늘 가까이하고 삶에서 놓을 수 없는 사물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모티프들은 곁에 사람은 없고 사물만 있는 '예상할 수 있는 범주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위안을 느끼는 유일한 온기의 '대용품'들인지도 모른다. 소설 속 인물들은 대개 표정을 감추고 '거짓된 진실게임'을 하면서 상대에게 속마음을 보이지 않거나 '현실을 수긍하고 거기에 맞춰 자신의 입장과 한계를 정하는' 고립되고 단조로운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이들 주변의 사물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한 개인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의 실상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다.중국식 룰렛 장미의 왕자 대용품 불연속선 별의 동굴 정화된 밤 해설│황정아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지면우리는 뜻밖의 운명을 향해 가고 있어요 행운과 불운이 교차하는 매일밤, 더 좋아진다는 뜻이겠지? 막막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밤하늘의 길잡이별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작가 은희경의 여섯번째 소설집 『중국식 룰렛』이 출간되었다. 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브랜드라 이를 정도로 이십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세련된 감각을 유지하며 작품활동을 이어온 은희경은 언제나 빛나는 문장들로 독자들의 외롭고 지친 마음을 보듬어주었다. 이번 소설집에 실린 여섯편의 소설 역시 각기 다른 성광과 매력을 뽐내며 일상의 우연들이 얼마나 소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행운과 불운이 교차하는 날들이 얼마나 공교롭게 우리를 이끄는지를 은희경 특유의 섬세하고 정련된 필치로 펼쳐 보인다. 이번 소설집에 실린 여섯 작품은 술, 옷, 수첩, 신발, 가방, 사진, 책, 음악 등 우리가 늘 가까이하고 삶에서 놓을 수 없는 사물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모티프들은 곁에 사람은 없고 사물만 있는 “예상할 수 있는 범주 안에서 살아가는”(「불연속선」 137면) 사람들이 위안을 느끼는 유일한 온기의 ‘대용품’들인지도 모른다. 소설 속 인물들은 대개 표정을 감추고 ‘거짓된 진실게임’을 하면서(「중국식 룰렛」) 상대에게 속마음을 보이지 않거나 “현실을 수긍하고 거기에 맞춰 자신의 입장과 한계를 정하는”(「별의 동굴」 143면) 고립되고 단조로운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이들 주변의 사물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한 개인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의 실상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다. 그 수첩을 읽게 된 게 단순한 우연일까. 나에게 보내는 인생의 암시 같은 건 아닐까. 운명이란 비정하고 무자비하지만 늘 전령을 먼저 보내 경고를 할 만큼은 용의주도하다고 어릴 때부터 나는 종종 생각해왔다. 그 메시지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계속 방심하는 사람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집행해버린다.(「장미의 왕자」 58면) 물건만은 자주 바꾸는 편이었다. 쉽게 버리고 금방 다른 걸 새로 샀다. 새것을 좋아한다기보다 오래 곁에 두고 아끼는 물건이 없다고 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비슷했다. 조직에 잘 적응하고 동료들과도 사이가 좋았지만 특별히 친하거나 오래 만나는 사람은 없었다. 매뉴얼대로 사는 사람이 갖기 마련인 정돈됨 때문에 어딘가 규격품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 규칙성과 건조함에 싱거운 유머감각이 보태지면 유능하고 담백한 성격으로 비쳤고 그 결과 곧잘 여자들의 호감을 사는 것도 사실이었다. 여자친구는 있기도 하고 없기도 했다.(「대용품」 93면) 당신 생애 최고의 날은 언제였습니까? 채워지지 않는 운명에 은희경이 던지는 질문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영화에서 제목을 따온 표제작 「중국식 룰렛」은 “악의를 감추기 위해 우연을 가장하고 모습을 드러내는”(28면) 공교로운 운명을 다룬다. ‘중국식 룰렛’은 일종의 진실게임으로, K의 술집에 모인 네명의 남자들은 라벨이 감춰진 위스키를 마시며 진실보다는 거짓에 기대는 게임을 한다. “소설 곳곳에 스민 위스키향”(황정아 해설)은 우리를 뜻밖의 운명으로 매혹하고, 그들은 저마다 자신의 불행을 한탄하며 절반의 거짓과 절반의 진실이 뒤섞인 정직한 거짓말들을 쏟아낸다. 진실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던지는 은희경의 질문들은 채워지지 않는 진실로 향하게 하는 열쇳말인지도 모른다. 당신의 가장 큰 실수는 무엇입니까. 당신이 평생 후회할 만한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질문과 대답들이 오고 갔다. 실수와 후회. 분명 그럴 만한 일들이 있었다. 그 댓가로 나는 K의 술집에서 가장 형편없는 술을 선택할 각오로 이곳에 왔다. 그의 게임에 말려들어 아내일지도 모르는 여자의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분명 망상일 것이다. 사실은 그냥 라가불린을 좋아하는 어떤 여자의 이야기이다. 상관없다. 집에 돌아가면 아내의 컬렉션이 우리의 가장 좋은 시절을 담고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내 인생의 행운을 가득 채운 차가운 술병들이. 그것들이 있는 한 천사에게 2퍼센트를 돌려달라고 억울해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나는 술잔을 내려다보며 누구에게랄 것도 없이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자신이 운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중국식 룰렛」 52면) 삶은 작은 우연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익숙하지만 낯선 깨달음을 『중국식 룰렛』은 일깨워준다. 헛헛하고 단조로운 삶도 “텅 빈 완성”(61면)에 이를 수 있음을, 오래 울었던 얼굴을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결코 허황하지 않음을 은희경은 가벼워진 마음과 따뜻한 목소리로 말해준다. 답답한 현실에서 크고 작은 위기와 시험에 빠질 때에 우리는 은희경이 만들어놓은 “작고 하얀 빛의 웅덩이”에 마음 편히 빠져도 좋다. 그러면 “다정한 부력”(작가의 말, 211면)으로 그녀가 우리의 온몸을 감싸안아줄 것이다. 일상을 존중하게 하는 은희경의 소설이 우리의 삶을 어떤 ‘뜻밖의 운명’으로 향하게 해줄지 자못 기대가 된다. “필연적으로 나아가게 되는 도착점”, 그것은 분명 “더 좋아진다는 뜻”(「정화된 밤」 197면)일 것이다. 괜스레 긴 머리를 잘라버리고 입지 않을 운동복을 사고 지독한 몸살을 앓고 오전이 다 가기도 전에 세끼를 먹어치우고 한밤에 불쑥 이불을 젖히고 일어나 한시간씩 골목을 쏘다니고. 그러고도 다음 날이면 약속된 시간에 배달된 우유처럼 내 마음이 당신의 문 앞에서 다소곳이 아침을 기다리고 있던 날들이, 대체 몇번이었는지. 나는 그 마음을 당신이 조금이나마 알아주기를 얼마나 바랐는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절대로 알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나라고 하는 함박눈이 미친 듯이 내려서 귀퉁이에 홀로 쌓여 있다가 흔적도 없이 녹아버린 봄이 되어서야 당신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났으면 한다.(「장미의 왕자」 59면)
용님과 희생양 in Novel
영상출판미디어 / 남민철 (지은이), pokan (그림)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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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남민철 (지은이), pokan (그림)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규희는 수호룡이 되었다. 여울이와 함께 고을을 돌보던 그녀는 머지않아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자신에겐 그리 멀지 않은, 그러나 인간에겐 멀다고도 할 수 있는 백여 년 전의 기억. 호수바닥에 틀어박혀 책만 보던 자신과 달리, 밖을 돌아다니며 시끄럽게 굴었던 또 하나의 이무기, 세림. 여울이의 티 없는 질문으로 규희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자신의 유일한 벗이자 말동무였던 그녀의 행적을 따라가 보자고…….1장 순례의 길 2장 거짓말쟁이 3장 무관심 4장 관악읍성 5장 서고 6장 여행을 다니는 이무기 7장 이야기 8장 천 년의 소원 에필로그2019년 Tales# 노벨라이즈 프로젝트 2탄! <용님과 희생양>의 노벨라이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규희는 수호룡이 되었다. 여울이와 함께 고을을 돌보던 그녀는 머지않아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자신에겐 그리 멀지 않은, 그러나 인간에겐 멀다고도 할 수 있는 백여 년 전의 기억. 호수바닥에 틀어박혀 책만 보던 자신과 달리, 밖을 돌아다니며 시끄럽게 굴었던 또 하나의 이무기, 세림. “그럼 그 세림 님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계세요?” 여울이의 티 없는 질문으로 규희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자신의 유일한 벗이자 말동무였던 그녀의 행적을 따라가 보자고……. “이 몸과 함께 잠시 고을을 떠나. ‘순례여행’을 다녀올 수 있겠느냐?” 이렇게 용님과 제물(희생양)의 여행이 시작된다. 테일즈샵 X 노블엔진! ‘오리지널 비주얼노벨’ 원작의 노벨라이즈 프로젝트! <용님과 희생양> 노벨라이즈! 이무기 규희와 스스로 제물이 된 희생양 인간 소녀 여울이 벌이는 테일즈샵의 힐링 비주얼노벨이 라이트노벨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본편 이후, 마을의 수호룡이 된 규희와 여전히 그 옆에 남아 희생양(시종)으로서 같이 지내고 있는 여울. 언제나 그렇듯 평온한 일상 속에서 문득 규희가 과거 자신과 같은 이무기 세림을 떠올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수호룡이 된 자신과 달리 세림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던 규희는 여울과 함께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따뜻한 인간애가 넘치는 용님과 희생양이 떠나는 첫 여행. 그 여행을 함께하며 원작에서 느꼈던 따뜻함을 다시 느껴 보시길.
남은 50을 위한 50세 공부법
예문아카이브 / 와다 히데키 지음, 최진양 옮김 / 2017.11.05
13,800
예문아카이브
소설,일반
와다 히데키 지음, 최진양 옮김
50세부터 어떻게 대비해야 좋을까. 공부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50세부터 왜 다시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를 못하게 막는 장애물이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50세를 훌쩍 넘긴 와다 히데키 저자는 대학 입시나 각종 자격시험과 같은 기존의 공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50세야말로 진짜 공부를 하기에 딱 좋은 나이라고 강조한다. 곧 정년을 맞이할 세대에게 몇 년 앞선 인생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50세만을 위한 공부법을 진솔하게 알려준다. 더불어 저자는 오십 대가 되어 시작한 공부의 최종 목적은 ‘성공’이 아니라 ‘함께하는 행복’에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의 독자들이 자신과 함께 공부를 지속해 나가는 행복한 동료가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 글을 시작하며 제1장 50세, 왜 지금 공부가 필요할까? 미리 보는 당신의 이십 년 후 미래 |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건강수명은 줄어들고 | 길어진 인생, 정년 후 준비는 지금부터 | 공부의 가치가 가장 빛나는 시기, 정년 후 | 50세, 전두엽 위축으로 인한 사고력 노화 제1장 요점 정리 제2장 50세, 공부를 못하게 막는 장벽은? 의욕을 떨어뜨리는 노화 메커니즘 | 공부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동기부여의 결여 | 갱년기와 호르몬 불균형, 그리고 우울증 | 사고의 유연성을 가로막는 스키마 | 스스로 노화를 처음 인지할 때 | 인간관계 유지에 중요한 감성지수의 하락 제2장 요점 정리 제3장 50세,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지식인에서 사상가로의 변신은 무죄 |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할 일 | 영어를 배워 두면 좋은 이유 | 영어보다 모국어 실력이 먼저 | 독서할 시간이 없다면 | ‘속독’이 아닌 ‘부분 숙독’으로 제3장 요점 정리 제4장 50세부터는 인풋보다 아웃풋? 공부한 것을 아웃풋해서 얻는 세 가지 효과 | 반론과 비판을 준비하는 아웃풋 | 글쓰기와 말하기는 대표적인 아웃풋 활동 | 아웃풋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보수는? 제4장 요점 정리 제5장 50세부터의 공부가 가져다 주는 이득은? 노화하는 전두엽을 활성화하는 습관 | 재미있는 할아버지가 되기 위한 조건 | 건강한 고령자는 모두 수다쟁이? | 지금까지의 승리가, 패배가…… 과연 끝일까? | 남은 50년 인생이 행복하려면 제5장 요점 정리 글을 마치며 옮긴이의 글 부록 한국의 50세 중년이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곳어느새 50세,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인생의 진짜 공부는 지금부터다! 75세 현역 사회를 맞이한 백세 시대! 부담 없이, 쉽고, 든든하게 ― 남은 50년을 준비하는 50세 공부법 도대체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 75세까지 현역으로 일을 해야 하는 백세 시대에 50세부터는 어떤 무기를 들고 세상과 싸워야 할까? 50세는 남은 50년을 걱정 없이 살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가질 수밖에 없는 불안과 질문에 일본 최고의 공부 전문가 와다 히데키가 명쾌하게 공부란 해법을 내놓았다. 50세를 훌쩍 넘긴 와다 히데키 저자는 대학 입시나 각종 자격시험과 같은 기존의 공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50세야말로 진짜 공부를 하기에 딱 좋은 나이라고 강조한다. 곧 정년을 맞이할 세대에게 몇 년 앞선 인생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50세만을 위한 공부법을 진솔하게 알려준다. 어느새 50세, 모든 것이 달라졌다 …… 그렇다면 공부법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일본 최고 공부 전문가가 알려주는 중년의 공부법 백세 시대, 75세 현역 사회가 도래하였다. 75세는 더 이상 노인 취급 받던 예전의 나이가 아니다. 충분히 일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나이다. 그런 점에 오십 대는 지금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더욱 성과를 내야 할 때다. 그런데 현실은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는 AI(인공지능)와 로봇의 등장으로 일자리는 급격하게 줄었고, 줄어든 일자리를 두고 파릇파릇한 젊은 세대와 경쟁해야 한다. 더구나 오십 대는 생리적으로 호르몬 저하 등 다양한 노화의 징조가 나타나는 나이고, 전두엽 위축 등으로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시기다. 나름 사회적 성공을 거뒀는데, 이제 와 다시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시작하기도 쉽지 않다. 그렇다면 50세부터 어떻게 대비해야 좋을까? 공부 전문가 와다 히데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50세부터 왜 다시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를 못하게 막는 장애물이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저자 와다 히데키는 일본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지만, 실전에 강한 공부법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기출문제 풀이’부터 시작하는 자신만의 공부 비결로 일 년 만에 도쿄대 의대에 합격한 이후, 꾸준히 후배 세대를 위해 각 연령층에 맞는 공부법을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해 왔다. 이 책 역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준다. 그렇다면 노년정신의학 전문의이자 정신분석학 전문의이며, 일본 최고의 공부법 전문가인 그가 생각하는 50세 공부의 핵심은 무엇일까? 이와 더불어 저자 와다 히데키는 오십 대가 되어 시작한 공부의 최종 목적은 ‘성공’이 아니라 ‘함께하는 행복’에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의 독자들이 자신과 함께 공부를 지속해 나가는 행복한 동료가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은, 막막하기만 한 50세 공부 ― 오십 대만이 할 수 있는 공부법을 제시하다! 외부 환경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시작하든, 내적으로 필요성을 절감해 자발적으로 시작하든, 오랫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중년의 부담감을 공부 전문가가 모를 리는 없다. 저자 와다 히데키는 각각의 경우에 따른 실전 공부법을 소개함과 동시에, 전두엽의 기능 저하 등에 따른 의욕 저하 등 오십 대의 생리적 변화도 함께 소개하면서 그 대책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오십 대만의 장점과 그를 활용한 기억법, 영어 학습법, 대중연설 훈련법 등 꼭 필요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부록으로 중년부터 다시 공부할 수 있는 대학교, 평생학습원 등 국내의 여러 교육기관에 대한 정보도 소개하여, 바로 공부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게 돕는다. 50세에 다시 공부해야 하는 진짜 목적은? 뇌 기능 향상 등 노화 방지의 최고 방법 남은 50년을 행복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 저자 와다 히데키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공부를 하지 않아서 늙는다고 강조한다. 공부엔 나이가 필요 없다. 저자는 나이가 들어서도 공부하는 사람들은 공부할 때 얻는 즐거움과 그에 따르는 부가적인 효과 때문에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공부가 최고의 ‘노화 방지제’인 셈이다. 나이에 대한 의식이나 나이 드는 모습은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 공부를 계속하다 보면 스스로 놀랄 정도로 활기차고 충실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중년의 공부는 목적에 따라 그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십 대가 되면 각자가 살아온 인생에 따라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목표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지금의 위치에서 한발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 독립 혹은 이직, 아니면 어린 시절 꿈을 향한 도전,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 등 어떤 길을 선택하든 공통점은, 50세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둬야 자신이 꿈꾸는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 이 책에 대한 일본 독자 리뷰 < 기존의 공부법에 의문을 품었던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읽을수록 노년 대책이 구체화된다! 《100세 인생》의 저자 린다 그래튼 씨는 1975년 이후에 출생한 사람들은 100세 인생이 평범한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즉, 인생을 3번 나눠 살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이 책을 읽고 그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되었다. 좋은 책이다. ―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ID_Amazon カスタマ?) 중 공부와 향학심에는 나이가 없다. 50세를 넘어서도 호기심을 가지고, 계속 공부해 나가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실감하게 되었다. 나 역시 50을 넘겼지만, 이제부터 호기심을 왕성하게 가지고 공부를 계속해 나가야겠다고 결심했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50세 이상의 인재야말로 앞으로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ID_はらぺこまっく) 중 이 책의 내용 중에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나이가 들수록 전두엽의 기능이 퇴화해 의욕이 떨어진다는 점이었다. 의욕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반복되는 일상을 살기 보다는 변화 가득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저자 역시 정신과의사라는 직함을 내려두고 솔직한 친구처럼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해 충고해준다. 재미있는 책이다. ―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ID_豪ぽん) 중 아웃풋의 중요성 등등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지침을 주는 책. 책에 담긴 내용이 종종 고민해 왔던 내용이었던 만큼, 읽을수록 노년 대책이 구체화되는 느낌이 들어 큰 도움이 되었다. ―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ID_書籍評論家) 중 기존에 해 왔던 공부법에 의문을 품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ID_kone) 중에서
수제맥주 창업교과서
아이러브마더 / 박영덕 (지은이) / 2018.09.01
15,000
아이러브마더
소설,일반
박영덕 (지은이)
소규모 수제맥주 펍을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침서로 ‘창업 준비’ ‘매뉴얼’ ‘수제맥주’ ‘생맥주 관리’ ‘수제맥주 펍’과 ‘브루어리 펍’으로 주제를 나눴다.제1장 창업 준비 사업의 시작 예산 책정 발품의 시작 점포 찾기 주의 또 주의 임대차계약 점포의 꽃 권리금 점포의 얼굴 인테리어 행정업무의 시작 서류 발급 돈 안 새는 비법 세무 상식 선택이 아닌 필수 보험 상식 사업의 밑그림 사업계획서 창업 준비 편을 마치며 제2장 매뉴얼 하루의 시작 업소 오픈 가장 바쁜 공간 주방 오픈 이젠 실전이다 매장 운영 하루의 마지막 매장 마감 창업 오픈 전 준비 사항 동지냐 적이냐 종업원 운영 실제 펍에서 사용하는 종업원 체크리스트 영업에 날개를 달아줄 홍보·마케팅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건·사고·사례 매뉴얼 편을 마치며 제3장 맥주&수제맥주 인류와 함께한 맥주의 역사 시대의 흐름 수제맥주 맥아·홉·효모·물 맥주의 원료 골라 마시는 재미 맥주의 종류 생맥주, 알고 마셔야 더 맛있다 제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글라스 국내 수제맥주제조사 수제맥주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통해 알아보는 수제맥주 제조공정 앎의 갈증 풀어주는 맥주아카데미 또 하나의 경쟁력 수제맥주 안주 레시피 알아두면 써먹는 맥주 용어 제4장 생맥주 관리 최적의 생맥주 맛을 내기 위한 조건 생맥주 관 청소는 가능하면 매일 하자 한여름철 반갑지 않은 손님, 날파리 생맥주 장비들의 원리, 먼저 이해하자 생맥주 기기 각종 명칭 익히기 생맥주 관리 1. 조작 이상 생맥주 관 청소는 기본 중의 기본 생맥주 관리 2. 관 청소 순서 생맥주 관리 요점 정리 제5장 수제맥주 펍 더 하우스 탭하우스 숲 히든트랙 크래프트 브로스 크래프트 G 제6장 브루어리 펍 버드나무 브루어리 어드밴스드 브루잉 고릴라 브루잉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 부록 수제맥주 펍 & 브루 펍 주소록〈수제맥주 창업교과서〉는 소규모 수제맥주 펍을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의 입장에선 훌륭한 지침서다. 오로지 수제맥주 펍 창업에만 맞춰져 있는 가이드 서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크게 ‘창업 준비’ ‘매뉴얼’ ‘수제맥주’ ‘생맥주 관리’ ‘수제맥주 펍’과 ‘브루어리 펍’으로 주제를 나눴다. 먼저, 창업 준비 편은 실제 수제맥주 펍을 창업할 때 필요한 준비과정을 세밀히 풀어놓았다. 예산 마련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점포를 얻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권리금은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인테리어는 어떤 콘셉트여야 하는지 등 오픈하기 전까지 꼭 해야 할 것들을 순서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매뉴얼 편은 꽤나 구체적이다. 하루의 시작부터 마감까지의 행동양식들을 빼곡히 담아냈다. 더불어 종업원은 어떻게 뽑고 대해야 할지, 서비스는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심지어 음식물쓰레기 도구함은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 등 일반 창업 관련 서적에선 찾아보기 쉽지 않은 것까지 일일이 담아냈다. 수제맥주 편은 수제맥주 펍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수제맥주 관련 지식?상식들을 간략히 정리했다. 이것만 봐도 맥주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실제 운영 시 손님들의 궁금증을 간략하게나마 풀어줄 정도는 된다. 생맥주 관리 편은 예비창업자가 실제 펍을 운영할 때 생맥주와 관련한 문제들을 가능한 혼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냈다. 수제맥주 펍과 브루어리 펍 편은 각자의 영역에서 비교적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펍들을 소개했다. 그들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또 예비창업자 입장에서 벤치마킹할 것은 무엇인지 살짝 엿보는 코너다. 수제맥주의 인기가 계속 오르고, 이에 따라 수제맥주시장도 갈수록 커져가고 있지만 국내 서점가에 변변한 수제맥주 창업가이드 서적 하나 없는 현실에서 이 〈수제맥주 창업교과서〉는 훌륭한 모델이 돼 줄 것을 확신한다.
시지프 신화
육문사 / 알베르 카뮈 (지은이), 민희식 (옮긴이) /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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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알베르 카뮈 (지은이), 민희식 (옮긴이)
카뮈가 인간 부조리의 문제를 분석해 가며 파 들어간 철학 에세이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부조리 사상을 중심 삼는 세계관의 입장에서, 자살은 불가피한 것인가, 아니면 살아가는 일은 가능한 것인가, 의미 없는 삶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인간은 삶 속에서 행복과 위대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는가? 등의 문제를 솔직하게 제기하고 있다. 그는 자살을 부정한다. 다시 말해 자살은, 삶에 패배했음을 자백하는 행위이며, 의식을 눈뜨게 하는 부조리를, 인간에게 삶의 근거를 주는 가장 명백한 진리인 부조리 자체를 스스로 허물어 버리는 것에 불과하다. 부조리한 인간은,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삶의 수레바퀴를 굴리고, 현재의 순간에 도취하여 미래에의 무관심을 키워 간다. 카뮈의 부조리 사상에는 적극적인 휴머니즘과 상대적인 낙관론이 내재되어 있다. 부조리 위에 어떤 휴머니즘을 건설하려는 것이 그의 의도이다.카뮈의 부조리 사상과 《시지프 신화》 ………………………… 6 저자 서문 ……………………………………………………………… 12 제1장 부조리한 추론(推論) 1. 부조리(不條理)와 자살(自殺) ……………………………… 19 2. 부조리의 벽 ……………………………………………………… 29 3. 철학적 자살 ……………………………………………………… 52 4. 부조리한 자유 …………………………………………………… 80 제2장 부조리한 인간 1. 돈 후안주의(Le Don Juanisme) …………………………105 2. 연극 …………………………………………………………………116 3. 정복 …………………………………………………………………126 제3장 부조리한 창조 1. 철학과 소설 ………………………………………………………138 2. 키릴로프 ……………………………………………………………152 3. 덧없는 창조 ………………………………………………………163 제4장 시지프 신화 1. 시지프 신화 ………………………………………………………172 부룩 I.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에 나타난 희망과 부조리 1.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에 나타난 희망과 부조리 ……………180 부록 Ⅱ. 철학 에세이 1. 알제(Algiers)에서 보낸 여름 ………………………………… 200 2. 미노토르─오랑에서의 체류 ……………………………………217 3. 헬레네의 추방 ……………………………………………………250 4. 티파사로 돌아오다 ………………………………………………258 5. 예술가와 그의 시대 ……………………………………………271 연 보 …………………………………………………………………279인간 부조리의 문제를 파헤친 철학 에세이! 카뮈 자신의 사상의 이론을 정립하고 윤리의 기초를 세우기 위한 노력이 들어 있는 카뮈의 부조리 사상과 《시지프 신화》. 부조리는 인간의 근원적 사고와 삶의 바탕인 동시에 최후의 논리적·미학적 의미를 가능케 하는 도달점이다. 자살은 비겁한 도피 행위이며, ‘나’와 ‘세계’의 대립에서‘나’를 말살함으로써‘세계’와의 대립을 포기하는 행위이다.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Le Mythe de Sisyphe)》-부제 카뮈의 부조리 사상과 《시지프 신화》는 인간 부조리의 문제를 분석해 가며 파 들어간 철학 에세이이다.《시지프 신화》에서 카뮈는 부조리에 대한 자신의 철학적 사유를 전개해 나간다. 부조리는 우리가 인간의 내재적 가치와 삶의 가치를 찾으려는 노력과, 부조리 형이상학 내지는 부조리의 모럴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시지프 신화(Le Mythe de Sisyphe)》는 카뮈가 인간 부조리의 문제를 분석해 가며 파 들어간 철학 에세이이다. 이 작품은 그가 27세 되던 해인 1940년 9월에 그 전반부가 완성되고, 그 이듬해인 1941년 2월에 후반부가 탈고되었으며, 1943년에 책으로 발간되었다. 이 작품에는 카뮈가 자신의 사상의 이론을 정립하고 윤리의 기초를 세우기 위한 노력이 들어 있다. 그는 이 작품에서 부조리 사상을 중심 삼는 세계관의 입장에서, 자살은 불가피한 것인가, 아니면 살아가는 일은 가능한 것인가, 의미 없는 삶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인간은 삶 속에서 행복과 위대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는가? 등의 문제를 솔직하게 제기하고 있다. 그는 자살을 부정한다. 다시 말해 자살은, 삶에 패배했음을 자백하는 행위이며, 의식을 눈뜨게 하는 부조리를, 인간에게 삶의 근거를 주는 가장 명백한 진리인 부조리 자체를 스스로 허물어 버리는 것에 불과하다. 부조리한 인간은,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삶의 수레바퀴를 굴리고, 현재의 순간에 도취하여 미래에의 무관심을 키워 간다. 카뮈의 부조리 사상에는 적극적인 휴머니즘과 상대적인 낙관론이 내재되어 있다. 부조리 위에 어떤 휴머니즘을 건설하려는 것이 그의 의도이다. 앞서 출간되었던 그의 작품들에서 암시되어 있던 인간 부조리의 감정이 이 작품에서는 냉철하게 분석되면서, 일종의 부조리 형이상학 내지는 부조리의 모럴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카뮈는 확고부동한 논리를 가지고 있다. 부조리는 인간의 근원적 사고와 삶의 바탕인 동시에 최후의 논리적·미학적 의미를 가능케 하는 도달점이기 때문이다. 자살은 비겁한 도피 행위이며,‘나’와 ‘세계’의 대립에서‘나’를 말살함으로써‘세계’와의 대립을 포기하는 행위이다. 반면에 사는 것은 부조리를 살아 있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앞서 말한 것처럼, 부조리는 인간의 근원적 사고와 삶의 바탕이므로, 우리는 살아가야만 한다. 그에게 있어 자살은, 사는 것에 대한 이유의 부재(不在)와 인간이 겪는 고통의 무익함을 본능적으로나마 인정하는 것이 된다. 시지프(Sisyphe)의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 들어 있는 것으로, 카뮈는 그의 부조리 사상을 이 신화에 비유하여 그려내고 있다. 시지프는 인간 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사려 깊은 사람이었다. 어느 날 모든 신의 왕인 제우스(Zeus)는 아소포스(Asopos) 강의 딸인 아이기나(Aegina)를 유괴해 갔다. 아소포스는 자기 딸이 누구에 의해 어디로 끌려갔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비탄에 잠겨있다. 그때 마침 그 일에 대해 알고 있던 시지프는 코린트(Corinth) 성에 물을 대 준다면 그 비밀을 알려 주겠다고 제안한다. 자기의 계획이 탄로 난 것에 화가 난 전능한 신 제우스는, 모든 신을 모아 회의를 열어 시지프를 처벌하기로 했다. 그의 형벌은 큰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밀어 올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밀어 올려 가면 바위는 다시 굴러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번번이 결과는 마찬가지지만, 시지프는 그 일을 그만둘 수가 없다. 이것이 곧 인간의 운명이요 인간의 부조리인 것이다. 시지프가, 그리고 모든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길뿐이다. 자기가 산꼭대기까지 밀어 올린 바위가 다시 원점으로 굴러떨어질 걸 뻔히 알면서도 계속 그 행위를 반복할 것이냐, 아니면 자살을 해 버림으로써 시지프의 운명에서 벗어날 것이냐. 여기서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라는 절박한 문제가 제기된다. 그래서 《시지프 신화》의 첫머리에서 카뮈는, ‘진정으로 중요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곧 자살이다’라고 한 것이다.저자 서문내게 있어 《시지프 신화》는 《반항인》에서 추구할 예정이었던 한 생각의 시작을 나타낸다. 《시지프 신화》가 자살의 문제를 풀고자 하듯 《반항인》은 살해의 문제를 풀고자 하는데, 이 두 경우에 모두 문제를─어쩌면 일시적인 것이겠지만─현대 유럽에 부재(不在)하는, 혹은 왜곡되어 있는 ‘영원한 가치’라는 것들의 도움 없이 풀고자 하는 것이다. 《시지프 신화》의 근본적인 주제는 이러하다. 즉 삶이 대체 의미를 갖고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 것은 정당하고 필연적이다. 따라서 자살의 문제에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도 정당하다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은 여러 가지 패러독스〔逆說〕들 밑에 깔려 있다. 그리하여 그것을 덮고 있는 그 역설들을 통해 나타나는데, 그것은 이러하다. 즉 인간이 신을 믿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살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15년 전인 1940년 프랑스와 유럽에 닥친 재난의 한가운데에서 씌었던 이 책이 선언하는 것은, 니힐리즘의 한계 내에서도, 그 니힐리즘을 넘어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뒤에 써 온 모든 책들 속에서, 나는 그러한 방향을 따르고자 시도해 왔다. 《시지프 신화》는 죽음의 문제들을 제시하긴 하지만, 내겐 결국 사막 바로 한가운데에서 살고 창조하라는 하나의 분명한 권유가 된다. 그러므로 이 철학적 논고(論考)에다가 그간 내가 그치지 않고 써 왔던 일련의 에세이들을 덧붙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한 에세이들은 나의 다른 작품들에 붙이기엔 좀 군더더기 같기 때문이다. 보다 서정적인 형태를 띤 이 에세이들 모두가 동의(同意)와 거부(拒否)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그 본질적인 진동을 보여 준다. 내가 보기에는 그것이야말로 예술가와 예술가의 힘든 소명(召命)을 규정해 주는 것이다. 이 책의 한결같은 점은, 예술가라면 살고 창조하기 위한 자신의 이유들과 관련하여 빠질 수 있는, 냉철해졌다가 다시 열렬해지기도 하는 그 사색에 있다. 15년이 지났으니, 나는 이 책에 씌어 있는 입장들 중 서너 가지를 넘어섰지만, 그러한 입장들을 불러일으켰던 절박한 상황에 대해서는 계속 충실히 해온 것 같다. 이 책이 영어로 출판했던 나의 모든 책들 중에서 가장 개인적인 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그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다른 어느 책보다도 더 독자의 너그러움과 이해를 필요로 하고 있다. 1955년 3월, 파리에서, 알베르 카뮈.
자녀교육 혁명 하브루타
두란노 / 전성수 글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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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육아법
전성수 글
유대인의 성공 비결, 질문과 토론이 가정을 살린다 아이가 어렸을 때 사랑과 돌봄을 통하여 애착 관계를 형성하기보다 글과 숫자를 가르치는 데만 관심을 갖는 현대의 자녀 교육은 자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이 스트레스는 아이의 뇌를 망가뜨리고 성격을 망가지게 한다. 아이는 무너진 성격을 통해 두고두고 부모에게 복수를 하는데, 이것이 복수당하는 부모의 메커니즘이다. 이에 비해 가족끼리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가족 하브루타는 매우 간단한 방법이지만, 서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게 함으로써 가정에 행복을 가져온다. 질문과 토론을 통해 길러진 사고력과 통찰력은 유대인이 그러하듯 자녀를 성공적인 삶으로 이끌고, 성경으로 대화하고 토론하다보면 자녀의 신앙은 저절로 성숙한다. 가족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공감과 경청 능력이 길러지며, 마음에 분노를 쌓지 않으니 이보다 완벽한 자녀 교육 방법이 또 있겠는가? 단지 가족끼리 이야기만 나누면 되는 하브루타는 당장 오늘부터 집에서 실행할 수 있는 너무나 쉽고 간편한 방법이니, 독자들도 직접 그 효과를 체험해보길 바란다. 프롤로그 추천의 글 |PART 1|왜 하브루타인가? chapter 1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라 성경은 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는가 노엽게 하지 말라면서 왜 매를 들라고 하는가 chapter 2 문제는 애착이다 왜 애착이 중요한가 어떻게 애착을 형성할 것인가 애착은 평생 삶의 기반이다 chapter 3 조기학습이 뇌를 망가뜨린다 빨리 빨리의 망령 조기학습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조기학습이 자녀를 망가뜨린다 chapter 4 조기 성경 교육이 평생을 좌우한다 3년이 37년을 이긴다 조기 말씀 교육이 만든 사무엘 무엇이 다니엘을 만들었는가 디모데를 만든 유니게 chapter 5 왜 하브루타인가? 성경은 왜 강론하라고 하는가 손과 입이 뇌를 발달시킨다 하브루타란 무엇인가? 하브루타는 복수당하는 부모의 해결책이다 chapter 6 성경 속의 하브루타 열두 살 예수님의 성전 하브루타 예수님 하브루타의 특징 바울의 하브루타 |PART 2|하브루타 어떻게 할 것인가? chapter 7 태교와 베드타임 스토리 대화가 태교의 핵심이다 교육하기 가장 좋은 시간, 베드타임 chapter 8 유대인을 지킨 안식일 식탁 안식일 식탁이 유대인을 지키다 안식일 식탁은 어떻게 하는가 chapter 9 가족 하브루타는 하나님의 명령 가족 하브루타 예배, 왜 하는가 가족 모두가 충분히 공감하라 가족 하브루타, 이렇게 한다 chapter 10 교회가 가정을 지킨다 왜 가족 하브루타인가 교회에서 하면 무엇이 좋은가 \'쉐마학당\'에 가다 chapter 11 성경 하브루타, 이렇게 하라 하브루타, 어떻게 할까 성경 하브루타 따라잡기 chapter 12 일상 하브루타, 이렇게 하라 일상 하브루타 따라잡기 가족 행복, 자녀 성공, 신앙 전수를 한 방에! 노벨상 수상률 30%, 아이비리그 진학률 30% 유대인 교육의 비결은 가정에서 성경과 탈무드를 가지고 계속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데 있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이끄는 평생의 질문을 갖고 있는가? 당신의 자녀에게 평생 그 삶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질문을 갖게 하는가? 아인슈타인은 \'뉴턴의 물리학을 넘어서는 나만의 물리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평생 동안 추구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내면 심리를 더 잘 알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으로 살았다. 이 책의 저자를 이끌고 있는 질문은 \'성경적 자녀 교육은 무엇인가?\'이다. 이 질문은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뒤 생긴 것이다. 하나님은 교수로서 열심히 살던 저자에게 신학을 공부하게 하셨고, \"너는 피를 토하는 가슴으로 자녀 교육과 교회 교육에 대해 글을 쓰라\"고 말씀하셨다. 그 소명의 말씀을 받은 뒤 그의 삶은 180도 바뀌었다. 하나님은 자녀 교육에 대해 생각지도 않던 그에게, 1000여 권의 책을 집중해서 읽게 만드셨고, 성경을 묵상하게 하셨으며, 이스라엘에 두 번 가게 하셨고, 미국에 가서 유대인을 탐방하게 하셨으며,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고 집필하게 만드셨다. 이 책은 ‘성경적 자녀 교육은 무엇인가?’에 대한 저자의 지금까지의 고민과 연구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복수당하는 부모에 대한 해결책이며, 말씀으로 자녀를 키우는 구체적 방법이자 대안이다. 저자는 2007년, 에란 카츠가 쓴 『천재가 된 제롬』을 읽으면서 헤브루타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고 \"바로 이거다!\"라는 탄성을 질렀다. 그 뒤 하브루타를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이스라엘에 갔고, 쉐마목회자클리닉을 찾았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가서 유대인 가정과 학교, 회당을 직접 돌아볼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헤브루타보다 하브루타가 보다 정확한 용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10여 년 근무했고, 중등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에서 유아교육과 교수로 있으므로, 유아부터 초등과 중등, 그리고 대학 교육까지 모두 경험했다. 그리고 교육학을 30년째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다. 그런 저자가 유대인의 하브루타를 접했을 때 이것이야말로 한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뿌리부터 바꿔 교육 혁명을 일으킬 유일한 대안이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임을 직감했다. 이 하브루타가 유대인으로 하여금 아이비리그에 30% 정도 들어가게 하고, 노벨상을 30% 받게 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되게 하는 핵심 비결임을 순간적으로 깨달았다.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것\'을 말한다. 가족끼리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가족 하브루타는 서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게 함으로써 가정에 행복을 가져온다. 질문과 토론을 통해 길러진 사고력과 통찰력은 유대인이 그러하듯 자녀를 성공적인 삶으로 이끈다. 성경을 가지고 계속 대화하고 토론하면 자녀의 신앙은 저절로 성숙한다. 이 세 가지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공감과 경청 능력이 길러지며, 자녀의 마음에 분노를 쌓지 않으니 자녀가 엇나갈 일이 없고, 모든 문제를 부모와 상의하게 되며, 자녀의 소질과 적성을 저절로 파악하게 되고, 부모의 신앙도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된다. 이보다 완벽한 자녀 교육 방법이 또 있겠는가? 그런데 하브루타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너무나 쉽다. 가족끼리 이야기만 나누면 되기 때문이다. 이 쉬운 방법이 핵폭탄 같은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부디 이 책이 복수당하는 부모의 길로 가고 있는 한국의 부모들에게 희망이 되고, 자녀에게 하브루타를 통해 성경을 가르치며, 가족끼리 허심탄회하게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추천사 생각하며 말하는 대화법, 하브루타 유대인에게 가정은 인체의 ‘배꼽’이고 세상의 중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인은 부모의 역할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그들의 교육은 모두 대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특히 말 자체보다는 ‘생각하며 말하는 대화법’을 가르친다. 유대인 부모들이 일찍부터 대화를 통한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다. 대화는 자칫 경직되기 쉬운 생각을 자유롭고 폭 넓고 깊이 있게 만들고, 그런 유연성이 창의적인 능력과 논리성을 키워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따로 ‘언어 공부’를 시키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부모와 나누는 대화를 통해 교육한다. 그들은 모국어를 잘하는 걸 중요하게 여겨서 외국어는 10세가 되어야 가르치지만, 대학에 가면 3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한다. 이런 힘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하브루타이며, 이 책이 자녀교육 혁명의 초석이 되리라 믿으며 기꺼이 추천한다. - 류태영 (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 하브루타가 가정과 교회를 살린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나서 가정부터 만드셨다. 사탄은 현대에 들어 가정을 파괴하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가정을 세우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고, 가정을 허무는 일은 사탄의 일이다. 한국의 교회가 정체를 보이는 이유도 다음 세대를 세우지 못하고,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회는 이웃을 전도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성도로 하여금 자녀에게 신앙을 심어 주도록 도와야 한다. 가정이 무너져 가는 이때에 왜 성경에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는지, 왜 부모가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고 강론해야 하는지를 밝히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다룬 전성수 교수의 책이 출간된다고 하니 반갑기 그지없다. 부디 피를 토하는 가슴으로 쓴 저자의 책이 가정과 교회를 살리고, 무엇보다 하나님 가슴을 시원하게 해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여충호(노량진교회 담임목사) 고등사고력 계발에 최고의 방법 벨국제학교는 5차원 전면 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달란트를 최대한 발휘하는 그리스도 제자 육성을 목표로 2006년에 개교한 학교다. BELL은 BiblicalEducation for Life & Leadership의 약자로 성경 교육이 세상 교육을 압도한다는 이념으로 세워졌다. 작년부터 5차원에 하브루타가 더해져 학생들이 매일 QT 하고 활발하게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모든 수업과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격주로 학생들에게 주제를 주어 하브루타를 하게 하고, 그 결과물을 제출하게 하고 있다. 하브루타는 학생들의 논리력과 의사소통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고등사고력 계발에 최고의 방법이다. 벨의 학부모이기도 한 저자의 책을 통해 학교에서도 하브루타 바람이 세차게 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이홍남 (벨국제학교 교장) 한국의 교육혁명을 가능하게 할 하브루타 2010년, 나는 서울에서 열린 혁명적인 탈무드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수백 명의 교육자와 목회자들, 기업가들과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 한국의 미래에 대해 우려했다. 나는 유대인과 한국인이 서로를 배우는 것이 굉장한 기회이며 그 컨퍼런스가 둘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데 매우 의미가 있었음을 기억한다. 오늘, 우리는 또 하나의 큰 걸음을 축하한다. 전성수 교수가 협동 학습 방법인 ‘하브루타’에 관한 책을 출간했기 때문이다. 하브루타는 탈무드 학습 방법 중 하나다. 나는 하브루타를 유대인 교육 시스템의 특징으로 자랑스럽게 추천한다. 향후 한국의 교육에 많은 혁명적 변화들이 일어날 것이다. 나는 앞으로 많은 성공과 모임을 기대한다. 나 또한 그 일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 - 조나단 로젠버그 (탈무드 전문가)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죠이북스 / 조영민 (지은이)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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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영민 (지은이)
청년이 희망이다 3권. 저자 조영민 목사는 다니엘서를 통해, 성도의 신앙을 적대하는 세상에서 성도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전해 준다. 그는 기독교에 적대적인 세상의 문화를 거부하며 그 안에서 함께 살지 않으려는 ‘세상과 분리된 신앙’도, 세상에 들어가 세상과 같아지는 ‘세상과 하나 된 신앙’도 아닌 제3의 길, 바로 ‘세상을 살되, 세상에 선을 긋는 신앙’을 제시한다. 저자는 1부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하는 삶’에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고위 관리가 된 다니엘의 삶과 기록을 통해 다니엘이 ‘세상을 살되, 세상과 선을 긋는 신앙’을 어떻게 지켜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2부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품어야 하는 꿈’에서는 다니엘이 본 환상을 통해 그가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환상이 시작되는 다니엘 7장 이후의 내용이 다니엘서 전반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 주어 다니엘서를 하나의 완결된 책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들어가며_ 네가 별이 되기를 1부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하는 삶 1장 세상을 살되, 세상에 선을 긋는 성도 2장 불안에 떠는 세상, 답이 되는 성도 3장 압박하는 세상, 저항하는 성도 4장 결국 허물어질 세상의 실체 5장 선을 넘고, 결국 침몰하다 6장 ‘이미’ 사자 굴에 와 계신 하나님 7장 세상 속 성도, 그 특별함의 비밀 2부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품어야 하는 꿈 8장 짐승들을 이기시는 ‘인자 같은 이’ 9장 역사를 아는 그리스도인 10장 주의 얼굴빛 비추소서 11장 이때는 그때가 아니다 12장 큰 은총을 받은 자여, 두려워 말라 13장 하나님을 아는 백성아, 강하라 14장 너는 별이 될 거란다 나가며_ 당신이 별이 되길 원한다면<청년이 희망이다> 세 번째 이야기! 김기현, 김유복, 김형국, 이정규 추천!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인생을 살아간 다니엘, 그 다니엘처럼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만나 별이 되기를 마음으로 전하는 조영민 목사의 따뜻한 격려와 도전의 메시지! 절대적 가치가 사라지고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서 갈 곳을 잃은 그리스도인 코로나19가 가져온 팬데믹 상황은 절대적 가치가 사라진 이 시대를 더욱 혼란에 빠뜨렸다. 전문가들의 예측도 빗나가면서 첨단을 달리고 있다고 자부한 세상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더군다나 이 상황에서 일부 한국 교회가 보여 준 모습은 세상 사람들의 질타를 받는 것은 물론 기존 그리스도인들마저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닻을 내릴 수 있는 든든한 바위가 되어 주어야 할 교회와 기독교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그리스도인, 특히나 세상 속에 막 첫발을 내딛는 기독 청년들은 세상의 기준과 평가에 떠밀려 소수자의 삶을 강요당하기도 한다. 교회에 다닌다는 것조차 입 밖에 내지 못하고, 기독교의 진리가 세상의 가치와 부딪치는 상황에 직면한 그리스도인들, 그러나 방향을 제시해 줄 곳조차 잃어버린 우리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어떤 꿈을 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책의 저자 조영민 목사는 다니엘서를 통해, 성도의 신앙을 적대하는 세상에서 성도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전해 준다. 그는 기독교에 적대적인 세상의 문화를 거부하며 그 안에서 함께 살지 않으려는 ‘세상과 분리된 신앙’도, 세상에 들어가 세상과 같아지는 ‘세상과 하나 된 신앙’도 아닌 제3의 길, 바로 ‘세상을 살되, 세상에 선을 긋는 신앙’을 제시한다. 저자는 1부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하는 삶’에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고위 관리가 된 다니엘의 삶과 기록을 통해 다니엘이 ‘세상을 살되, 세상과 선을 긋는 신앙’을 어떻게 지켜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2부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품어야 하는 꿈’에서는 다니엘이 본 환상을 통해 그가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환상이 시작되는 다니엘 7장 이후의 내용이 다니엘서 전반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 주어 다니엘서를 하나의 완결된 책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13년간 청년 사역을 한 만큼 청년들을 향한 애정이 남다른 조영민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이 시대 청년 그리스도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아간 다니엘,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여 ‘별과 같이 빛나는 자’라 불린 다니엘의 그 삶이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길 소망한다. <청년이 희망이다> 시리즈 세상의 무한경쟁과 성공주의에 휩쓸려 어느새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잃고 상처 입고 아파하는 청년들. <청년이 희망이다> 시리즈는 그들을 다시 일으켜 진리의 말씀으로 바른 성경적 가치를 세우도록 돕고, 세상을 거슬러 하나님 나라 복음을 구체적인 삶으로 살아 낼 수 있도록 참된 메시지와 삶의 현장 이야기를 함께 담아갈 것입니다.
대화로 알게되는 자동차보험과 보상
좋은땅 / 강남석 지음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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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강남석 지음
현재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책들은 대개 대학교 교재나 보험관련자격증 수험서 위주의 책들이다.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강의를 통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관련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하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방송을 통해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한 방송 원고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짧은 여유시간에 잠시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습득하게 될 것이다.책을 꾸리면서 추천사 PART Ⅰ. 자동차보험의 종류와 구성 1. 자동차보험의 종류와 구성 (2012. 11. 5.) 2. 자동차사고에 대한 책임(소유자) (2012. 11. 12.) 3. 사고 운전자의 책임과 보험 (2012. 11. 19.) 4. 의무보험과 과태료 (2015. 5. 22.) 5. 보험료는 어떻게 산정되는지! (2015. 8. 28.) 6. 보험료 할인할증과 동일증권 (2015. 9. 11.) 7. 보험료 할인특약 (2015. 9. 4.) Ⅰ-1. 사고 사례 (차량 소유자의 책임) PART Ⅱ. 보상하는 손해와 보상하지 않는 손해 8. 대인배상 Ⅰ·Ⅱ 보상대상 (2015. 6. 5.) 9. 자기신체사고 보상대상 (2015. 6. 12.) 10. 무보험자동차상해 보상대상 (2015. 5. 29.) 11. 자기차량손해 보상 (2015. 6. 26.) 12. 고의사고도 보상하는 대인배상 I (2013. 1. 21.) 13. 무면허·음주 및 가족면책사유 (2015. 12. 11.) 14. 폭동(소요)·태풍에 의한 사고 (2015. 12. 18.) 15. 자가용 영업행위 중 사고 (2014. 8. 22.) 16. 산업재해보상과 자동차보험 (2015. 12. 25.) 17. 대물배상 면책사유 (2016. 1. 15.) 18. 자손·무보험자동차상해 면책사유 (2016. 1. 22.) 19. 자기차량손해 면책사유 (2016. 1. 29.) Ⅱ-1. 보상 사례 (산재보상과 자동차보험) PART Ⅲ. 피해 보상기준 20. 치료비 보상은? (2016. 2. 19.) 21. 부상위자료와 휴업손해 (2016. 2. 26.) 22. 장례비 보상 (2016. 3. 11.) 23. 망인의 위자료 (2016. 3. 18.) 24. 망인의 상실수익액 산정기준 (2016. 3. 25.) 25. 장애보상금 산정은? (2016. 3. 4.) 26. 피해차량의 보상기준 (2016. 4. 8.) 27. 수리비 한도와 렌트비 (2016. 4. 15.) Ⅲ-1. 보상 사례 (후유장애 적용기준) PART Ⅳ. 과실상계와 보상문제 28. 과실상계와 최저보장제도 (2016. 4. 20.) 29. 차 대 차 100% 사고? (2016. 6. 1.) 30. 교차로·차선변경 중 사고의 과실은? (2016. 6. 8.) 31. 이륜차·자전거와의 사고 과실 (2015. 1. 23.) 32. 사람을 충격한 사고의 과실 (2015. 1. 30.) 33. 차량동승자의 과실과 감액 (2015. 2. 6.) 34. 기왕증 보상문제 (2014. 2. 27.) Ⅳ-1. 판결 사례 (과실책임 및 그 정도) PART Ⅴ. 특별약관과 보상문제 35. 운전자한정특약과 임시운전자특약 (2014. 9. 5.) 36. 다른자동차운전담보특약 (2014. 6. 6.) 37. 자동차상해특약 (2015. 11. 6.) 38. 자기신체사고 추가특약 (2015. 11. 20.) 39. 자기차량손해 추가특약 (2015. 11. 27.) 40. 긴급출동서비스 - 고속도로 견인 (2013. 6. 3.) 41. 피해자직접청구와 가불금제도 (2015. 8. 14.) 42. 정부보장사업 (2015. 8. 21.) Ⅴ-1. 사고 사례 (운전자한정운전특별약관) PART Ⅵ. 유사보험과 합의문제 43. 자동차공제 (추가분담금) (2015. 10. 9.) 44. 자동차공제 (사고접수비) (2015. 10. 16.) 45. 대리운전자보험 (2015. 2. 27.) 46. 농기계보험 (2015. 5. 11.) 47. 적재물사고와 보험 (2015. 3. 20.) 48. 자동차란? (2013. 3. 10.) 49.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2014. 2. 3.) 50. 합의와 소멸시효 (2016. 11. 23.) 51. 손해를 주장할 책임은 누구? (2013. 11. 11.) 52. 분쟁해결 방법은? (2016. 11. 30.) Ⅵ-1. 분쟁조정사례 (대리운전 중 사고) 글을 마치며 자료 출처저자는 2012년 11월부터 시작하여 주 1회 전화 인터뷰 형식으로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을 계속해 왔다. 7분 여 간의 짧은 시간에 전문적인 정보를 가장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지나간 방송을 다시 듣게 해 드릴 수는 없는 상황에서 200회 이상 소개한 내용들을 그냥 묵혀놓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더 좋은 내용을 추가하고 전체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소개하게 되었다. 현재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책들은 대개 대학교 교재나 보험관련자격증 수험서 위주의 책들이다.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강의를 통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관련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하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방송을 통해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한 방송 원고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짧은 여유시간에 잠시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습득하게 될 것이다. 자동차와 관련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들이다. 자동차판매 종사자, 교통사고처리 관련 종사자, 보험업 종사자, 손해사정사 등이 해당된다. 또한 자동차를 소유하고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법률이나 자동차약관의 보상기준이 어렵더라도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자동차보험과 사고, 보상에 관한 정보의 일부라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챔피언 그들은 누구인가?
골프저널사 / 골프저널 편집부 (지은이) / 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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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사
취미,실용
골프저널 편집부 (지은이)
한국 골프 클럽챔피언 100인 선정위원회가 선발한 클럽챔피언 100인의 전하는 골프와 인생 스토리와 골프장 챔피언대회의 효시인 1955년 서울칸트리클럽 챔피언전부터 2014년까지 전국 골프장 챔피언전 기록과 함께 연도별 챔피언 명단을 모두 수록했다. 한국 골프 역사가 120년을 앞둔 시점에서 펴낸 이 책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한국 클럽챔피언들의 값진 자산을 끌어 모아 한국 클럽챔피언들의 모든 것을 처음으로 총망라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5년여 기간 동안 제작된 이 책자에는 국내에서 클럽챔피언이 차지하는 비중과 골프계에서 어떤 가치를 지니느냐하는 평가는 물론 인생과 골프에서 승리한 이들이 전하는 필승전략이 담겨있다.제1장 클럽챔피언을 알면 한국 골프가 보인다 1. 클럽챔피언의 의미와 역할/ 2. 명예를 먹고 사는 아마추어 챔프들/ 3. 한국 클럽챔피언의 역사/ 4. 챔피언이란 무엇인가/ 5. 실제 챔피언의 세계 들여다보기 / 6.왜 클럽챔피언대회인가/ 7. 클럽챔피언대회는 페어플레이 정신이 토대/ 8. 한국 골프코스 설계 110년/ 9. 나의 골프 인생 후회는 없다 제2장 초창기 필드를 누빈 고수들 1. 초창기 챔피언 스토리/ 2. 초창기 챔피언은 누구인가/ 3. 클럽챔피언의 유형 제3장 챔피언 100인 스토리(* 챔피언 첫 승 기록을 기준으로 세대로 분류했고, 그 안에서 가나다순으로 정렬했다) 1세대 (1970∼1989): 공병채, 구본태, 김해룡, 박성진, 안승근, 우승섭, 우영화, 이종민, 이준기, 이헌양, 조창환, 최원목, 허광수 2세대 (1990∼1999): 김승배, 김장열, 김태석, 김학성, 문현소, 박원우, 백문일, 성낙기, 안두일, 오대식, 이문희, 이성용, 이승남, 이은섭, 이인환, 이종태, 임윤순, 정종길, 정해돈, 조하운, 차만석, 최경식, 최태열, 한태동, 홍근표, 홍두표 3세대 (2000∼2014): 강상복, 강형모, 고문성, 국승일, 권병훈, 김길준, 김동주, 김석현, 김양권, 김영섭, 김완종, 김인겸, 김재혁, 류기로, 문경안, 문귀선, 박준철, 방재식, 성효동, 송삼원, 신영식, 여운기, 오기수, 오기종, 유상수, 유인국, 윤철식, 이경춘, 이규환, 이규환, 이민계, 이상수, 이 석, 이영석, 이인수, 이정재, 이진태, 이한주, 이해영, 이헌기, 이효희, 이흥규, 장붕익, 장천식, 장흥수, 전병진, 전용환, 정광호, 정영출, 정운범, 정 환, 조경윤, 조기봉, 조봉옥, 진성근, 최범일,최원복, 최원철, 최태환,최호진, 황규완 제4장 클럽챔피언전 개최 골프장 및 연도별 챔피언리스트 제5장 클럽챔피언 개인별 승수. 120년의 대한민국 골프 역사의 기록 역대 클럽챔피언 100인의 단독 인터뷰 - 싱글을 꿈꾸는 골퍼, 영원한 싱글을 유지하고자 하는 골퍼, 클럽챔피언을 꿈꾸는 골퍼, 골프를 잘 치고 싶은 모든 골퍼를 위한 필독서 한국 골프의 역사가 시작된다 1955∼2014년까지 회원제 골프장 챔피언 기록과 챔피언 랭킹 수록, 120년의 대한민국 아마추어 골프 역사를 기록한 소중한 자료를 담고 있다. 클럽챔피언 인생과 골프를 말하다 클럽챔피언이 되기까지 좌절과 도전을 반복하며 이뤄낸 감동 스토리, 인생과 골프의 공통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겨있다. 골프를 아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 클럽챔피언이 전하는 골프의 매력과 챔피언전의 긴장감을 현장감있게 전해준다. 그리고 그들만의 골프 철학과 함께 명쾌한 골프팁을 알기 쉽게 전해준다. 클럽챔피언들의 꿈과 열정의 감동 스토리 골프전문지 월간 골프저널(발행인 오상옥)에서 한국 골프의 역사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한국 골프의 사료 보존 차원에서 한국 골프사를 빛낸 클럽챔피언 100인의 스토리 [챔피언 그들은 누구인가]를 발간했다. 한국 골프 역사가 120년을 앞둔 시점에서 펴낸 이 책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한국 클럽챔피언들의 값진 자산을 끌어 모아 한국 클럽챔피언들의 모든 것을 처음으로 총망라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5년여 기간 동안 제작된 이 책자에는 국내에서 클럽챔피언이 차지하는 비중과 골프계에서 어떤 가치를 지니느냐하는 평가는 물론 인생과 골프에서 승리한 이들이 전하는 필승전략이 담겨있다. 이 책에는 한국 골프 클럽챔피언 100인 선정위원회가 선발한 클럽챔피언 100인의 전하는 골프와 인생 스토리와 골프장 챔피언대회의 효시인 1955년 서울칸트리클럽 챔피언전부터 2014년까지 전국 골프장 챔피언전 기록과 함께 연도별 챔피언 명단을 모두 수록해 역사적 의미가 높다. 동시에 챔피언의 역할과 의미, 골프관 등을 설정한 지침서로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아가 서론에서 우리나라 챔피언 역사가 1925년경 청량리 코스부터 시행됐다는 사료를 새로 밝혀낸 것도 커다란 골프사적 성과로 생각된다. 이 책은 챔피언은 물론 챔피언이 되려는 예비 챔피언, 골프 고수들 그리고 챔피언들의 삶을 엿보고 싶은 골퍼들에게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골프를 접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골프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 출간의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 수록내용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정병국(전문체부 장관), 허광수(대한골프협회 회장), 박정호(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의 축하의 글/ 사진으로 보는 한국 골프의 역사와 클럽챔피언전/ 제1장 한국 클럽챔피언의 역사/ 제2장 초창기 필드를 누빈 고수들/ 제3장 챔피언 100인 스토리(3세대로 분류)/ 제4장 클럽챔피언전 개최 골프장 및 연도별 챔피언리스트/ 제5장 클럽챔피언 개인별 승수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호텔 선인장
소담출판사 / 에쿠니 가오리 글, 신유희 역 / 200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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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에쿠니 가오리 글, 신유희 역
, 에 이은 에쿠니 가오리의 세 번째 이야기. 호텔 선인장에 사는 모자와 오이, 그리고 숫자 2가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만남과 작은 일상속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계기 ... 13 .세 사람의 방 ... 24 .도박 ... 37 .지금 이곳에 필요한 것 ... 47 .사랑 ... 58 .어느 일요일의 발견 ... 67 .흉금 ... 73 .오이의 사는 보람 ... 79 .2의 생일 ... 84 .음악 ... 95 .도둑 ... 102 .시인 놀이 ... 107 .모자의 추억 ... 115 .잠 못 드는 밤 ... 123 .오이의 귀향 ... 129 .변하지 않는 것 ... 146 .첫눈 ... 156 .야단법석 떨기 ... 161 .약속 ... 168 .역자 후기 ... 177 편집자 서평 계절은 아름답게 돌아오고, 밝고 즐거운 날들은 조금 슬프게 지나갑니다. 호텔 선인장에 사는 모자와 오이, 그리고 숫자 2가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만남은 작은 일상속에서 끊임없이 회자정리하는 우리들의 모습이며, 각기 개성이 유별나서 ‘다름’으로만 인식될 수 있는 사이가 어떻게 ‘관계’를 가지고 발전해 나가는가에 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우정은 한 사람에게만 유별나게 소중하고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드보일드한 모자에게도 자몽주스 외에는 마시지 않으려는 소심한 성격의 숫자2나 한껏 멋부린 불량끼를 지닌 오이 군에게도 그들의 만남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들 나름에게 각자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로, 아파트 철거 반대운동을 벌인 숫자2와 조용히 자신의 무상함에 빠져버리는 모자나 친구들이 놀러올 공간을 염려하면서 새로운 집을 구하러 다니는 오이는 표현방식만 다를 뿐이었고, 똑같이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부분이었다 라고 말해줍니다. 이번 『호텔 선인장』에는무엇이든, 항상, 변해간다는 무정(無情)의 개념과, 정에 약하고 상처 입기 쉬운 인간의 섬세함과 강인함이 ‘에쿠니 가오리’ 씨의 심플하고도 부드러운 언어로 선명하게 표현되었습니다. 만남의 불가사의와 우정의 온기를 떠올리고 싶을 때, 세 친구들과 조우해 보시고 디테일하게 묘사된 삽화의 아름다움도 함께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호텔 선인장의 세 주인공의 성격 ‘모자’와 ‘오이’와 숫자 ‘2’는 호텔 선인장에 사는 평범한 주민일 뿐이다. 이름만큼 제각각 다르지만, 특출난 점은 없는 사람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세 명의 다른 점을 모자는 ‘위스키’만 마시고, 숫자 2는 자몽주스만 마시며, 오이는 맥주를 즐겨 마시는 설정에서부터 드러난다. 흥미로운 점은 일견, 엉뚱한 설정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들이,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묘한 리얼리티로 독자 자신과 오버랩되어 보이는 점이다. 모자┃항상 남자의 애수를 감돌게 하는 반면, 애완 거북이에게만큼은 한없이 너그러운, 우스꽝스런 면도 지니고 있는 ‘모자’.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어.”(148page) 세 사람이 친구로서 서로를 아끼고, 소중한 기억을 공유해가던 어느 날, 아파트가 헐리고 대신, 대형 슈퍼마켓이 들어선다는 공고에 숫자2는 분개하지만, 모자는 “난 그다지 용감한 모자는 아니지만… 그렇지만 이사할까, 라고 생각했어.”라고 말한다. 이 아파트와 함께 새로 사귄 친구들이 덜 소중해서가 아니다. 아주 우연히 옛 친구를 만난 듯한 기분이 들었을 정도로 모자에게는 ‘덧없음’이라는 것이 친숙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모자의 숙명처럼 말이다. 그래서 모자의 말은 다음처럼 이어진다. “크게 소란 피울 정도의 일은 아냐.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어.” 오이┃가족을 생각하며, 사람 좋고, 스포츠를 대단히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뭐든 깊이 생각하는 일에는 서툰 ‘오이’. “…도둑맞고도 아무렇지 않다면, 그게 최고니까.”(105page)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주민들이 동요하자, 자신의 방에는 운동기구들만 있는 오이는 “딱하고 말고. 도둑맞고 싶지 않은 물건이 그렇게 많다면, 걱정이 돼서 어떻게 살아. …도둑맞고도 아무렇지 않다면, 그게 최고니까.”라고 주저하지 않고 얘기한다. 이에, “도둑맞고 싶지 않은 물건이 전혀 없다는 것도, 딱하다면 딱한 거야.”라고 모자는 말하고, 맘에 드는 옥색 이불, 가족의 연락처를 적어놓은 주소록, 늘 자몽 주스를 담아 마시는 컵…… 등을 떠올리며 2는 “도둑맞고 싶지 않은 물건은 잔뜩 있어.”라고 대답한다. 숫자2┃무엇이든 분명치 않은 것을 무척 싫어하는 성실한 직장인이지만, 다소 재주 없고 서툰, 숫자 ‘2’. “언제든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해. 자네는 절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11page) 오이의 고향에서 딸기를 잔뜩 보내 오자, 오이는 숫자 2를 위해 신선한 딸기 주스를 만들려고 했는데, 2는 난처한 듯, “……그만 둬.”라고 말했다. 신선한 딸기를 놔두고, 자몽주스만 마시려는 2의 행동을 오이가 의아하게 생각하자, 2는 다음처럼 말한다. “내가 자몽 주스를 마시는 데는 이유가 있어. 자몽은 일 년 중 어느 때라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 안심이 되는 거야. 그렇지 않고 복숭아였다고 가정해 봐. 가을이 되면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고 말아. 요컨대 과일가게에만 가면 언제든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라야 해.” 숫자 2의 성격은 이러하다. 호텔 선인장을 보는 듯한 그림 호텔 선인에는 거의 3~4쪽에 한 장씩의 유화가 펼쳐진다. 텍스트와 함께 읽고 있노라면, 마치 호텔 선인장 구석구석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이 삽화들은 모두 ‘사사키 아츠코’ 씨가 그렸다. 호텔 선인장의 현관이 묘사된 부분에서는, 너무 근사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이며, 디테일한 묘사가 단연 돋보인다. 이야기에 딱맞는 그림들이라기보다는 ‘호텔 선인장’이 존재한다면, 이런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 문을 열고, 이 계단들을 오르내리면서, 이런 방에서 세 사람이 모여 수다를 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법한 느낌들이 선명하게 떠오르도록 중점을 준 장면들이라고 할 수 있다. 야단스럽게 호화찬란하지는 않고, 낡고 오래되긴 했어도 묘한 멋이 느껴지는 이 그림들은 무척 환상적이며 분위기가 있어서, 텍스트와 멋지게 조화를 이룬다. -------------------------------------------------------------------------------- 줄거리 아파트인데도 어떤 연유에서인지 ‘호텔 선인장’이라고 이름 붙여진 오래된 건물을 무대로, ‘오이’, ‘모자’, 숫자 ‘2’라는 세 주인공이 우정을 키워 가는 이야기이다. 숫자 ‘2’는 윗층에 사는 오이에게 운동을 멈춰달라고 말하기 위해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방을 찾아간다. 활발한 오이에게도 숫자 ‘2’의 방문이 이 아파트에 이사온 후로, 처음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중재를 맡았던 모자를 포함한 세 명은 오이의 방에 모여, 각자의 음료수를 마시면서, 만족스런 나날들을 보내기 시작한다. 서로 취미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고 근본적인 사고방식도 다른 세 명이지만, 서로를 알아간다는 특별함과 소중함을 제 나름의 방식으로 일깨워 가면서, 서로에게 자신의 한조각을 투영하고 있음을, 그리고 자신이 상대방의 한조각으로 대신 채워나감을 깨닫게 된다. 혼자 일 때는 몰랐던 즐거움과 쓸쓸함,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느끼게 된 것이다. 여러가지 일상 속에서 ‘호텔 선인장’에서의 생활은 재미있고 우습게 지나가지만, 이윽고 즐거운 날들에 이별을 고해야 할 시간이 찾아오는데…….
그날의 대화
두란노 / 하용조 지음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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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하용조 지음
하용조 목사가 생전에 나눈 인터뷰집이다. 저자 하용조 목사는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마지막 사역에 이르기까지 늘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지만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 나갔다. 그 스스로 부지런히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러 갔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만나 꿈을 나누고 동역을 요청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갔다. 그 만남의 면면들이 이제는 과거가 되었지만, 지금의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여러 만남들을 선별하여 인터뷰집으로 묶었다.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온 매체들도 있고, 혹은 그가 여러 사람들과 대담을 나누며 이끌어 간 경우도 있다. 존 스토트 목사, 빌 하이벨스 목사, 닉 부이치치, 대천덕 신부, 주선애 교수, 옥한흠 목사, 홍정길 목사, 이동원 목사 등 어떤 사람들과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든 핵심은 단 하나, 복음이요 진리 추구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음이 여실히 드러난다.서문을 대신하며 고난이 축복입니다 _닉 부이치치 | 9 고난이 심할수록 성령님의 은혜는 더욱 강합니다 _조용기 | 23 고난의 파도를 타면 인생은 스포츠가 됩니다 _연합뉴스 | 35 하나님만이 정답입니다 _온누리신문 | 47 고통은 위장된 축복입니다 _CGNTV | 55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_온누리신문 | 71 예수님과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_조정민 | 79 한국 교회, 세상 속에서 소금맛을 냅시다 _옥한흠, 홍정길, 이동원 | 89 신학자인 목회자, 목회자인 신학자가 필요합니다 _존 스토트 | 115 공동체성이 회복되면 한국 교회는 살아납니다 _대천덕, 주선애 | 135 팀 사역으로 21세기를 시작하십시오 _빌 하이벨스 | 155 사랑하면 창의적이 됩니다 _목회와 신학 | 175 사랑의 대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_미네노 타쯔히로 | 201 설교는 하나님의 생각을 전하는 것입니다 _이태형 | 221 기본이 곧 전부입니다 _빛과소금 | 233 시간을 통해, 만남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라! 비전은 모자이크라고 했던 고 하용조 목사,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모자이크를 맞춰 가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여기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저자 하용조 목사는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마지막 사역에 이르기까지 늘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지만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 나갔다. 그 스스로 부지런히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러 갔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만나 꿈을 나누고 동역을 요청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갔다. 그는 만나야 할 사람, 깊이 교제하며 동역해야 할 사람, 1번이라도 시간을 내어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 자주 보지 못해도 지속적으로 돌보아야 하는 사람 등 그에게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여러 가지 의미를 두고 또 구체적인 열매들을 거두어 냈다. 그 만남의 면면들이 이제는 과거가 되었지만, 지금의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여러 만남들을 선별하여 인터뷰집으로 묶었다.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온 매체들도 있고, 혹은 그가 여러 사람들과 대담을 나누며 이끌어 간 경우도 있다. 존 스토트 목사, 빌 하이벨스 목사, 닉 부이치치, 대천덕 신부, 주선애 교수, 옥한흠 목사, 홍정길 목사, 이동원 목사 등 어떤 사람들과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든 핵심은 단 하나, 복음이요 진리 추구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음이 여실히 드러난다.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면서도 생명 있는 대화가 되기 위해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해 내기 위해 애썼던 흔적이 곳곳에 역력하다. 오랜 세월 빛바랜 앨범 속에 꺼낸 사진들 같지만, 그 시간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리스도인이라면 나아가 목회자라면 무엇을 추구하고 살아야 하는지 좋은 길을 제시한다. 은밀한 곳, 은밀한 대화가 아닌 생명과 진리를 추구하며 공동체를 살리고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도모했는지 한 목회자의 켜켜이 쌓인 시간 속에서 확인하게 된다. 시간을 통해,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 지금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을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사람을 만나고 동역과 협력과 하나님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가이드가 필요한 후배 목회자들은 물론 여러 가지 고민과 갈등을 겪는 평신도들은 생각의 지경, 비전의 지경, 삶의 지경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일, 직업, 목회, 공동체, 교회, 가정, 헌신, 교육, 선교 등의 영역을 통해 과거 한국교회 속에 일하신 하나님이 여전히 일하고 계시고, 내일도 이끄실 것을 기대하게 된다. [서문에서] 봄이 되면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진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골고다 언덕 위에 홀로 인류의 죄를 지고 서신 예수님이 지금 피 묻은 손을 우리에게 내밀며 다가오십니다. 우리의 문제는 예수님을 피상적으로 알고 가볍게 생각하며 적당히 바라보는 데 있습니다. 우리의 세상살이가 피상적이요, 가볍게 적당하게 관계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인사하고 악수했으나 그 중 한두 사람과도 깊게 사귀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홀로 고독합니다. 피곤하고 기분만 좋았을 뿐입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한다’는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생각을 고정시키고 묶어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혼의 닻을 내린 사람처럼 예수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노도 광풍이 무섭지 않습니다. 돈과 명예와 성공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해관계나 체면과 전통의 노예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세상을 열심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과 비슷한 소리와 행동으로 만족하고 감격하고 있습니다. 사랑 보다는 숫자를 세고, 용서보다는 헌금에 관심이 있습니다. 결국 우리도 세상처럼 성공이 중요해졌습니다. 우리 모두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우리 힘과 방법으로 어찌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주님을 더 깊이 생각하고 바라보아야 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화려한 궁전이 아니라 말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합시다. 12살에 성전에서 율법을 토론하던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합시다. 빵보다 말씀을, 인기보다는 진리를, 다수보다는 소수를 선택하신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합시다. 그 주위에는 소외된 자, 병든 자, 귀신들린 자, 천한 사람들이 항상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와 배신의 쓴 잔을 마셔야 하셨습니다. 피땀 흘려 기도하실 때 사랑하는 제자들마저 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셨고 생명을 바치셨습니다. 생각할수록 예수님은 끝이 없으신 분이요, 바라볼수록 한이 없으신 분입니다. 아침에 예수님으로 눈을 뜨고 저녁에 예수님으로 눈을 감읍시다. 예수님만 찬양하고 예수님만 경배하고 예수님만 말하고 예수님만 전합시다. 예수님에게 미치고 예수님에게 생애 전체를 드립시다. 처음엔 하나님이 내 병쯤은 쉽게 고쳐 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랜 세월 아프면서 하나님의 섭리, 비밀, 삶의 의미와 목적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더욱 친밀해지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핸디캡, 다시 말해 고난은 축복인 거죠. 고난은 저를 성숙하게 하는 영적 통찰력의 보고뿐 아니라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석과 같습니다. 저는 지금의 아픔을 엔조이(enjoy) 하게 됐어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 닉 부이치치와 대담에서저는 믿음이란 항상 낭떠러지에 서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큰 길을 걷는 게 아니라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심정으로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 조용기 목사와 대담에서고난은 당신을 죽이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고난을 이길 만한 비전과 용기가 없을 뿐입니다. 고난은 파도와 같습니다. 파도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칩니다. 당신의 인생에 고난이 올 때 휩쓸리지 말고 이겨내십시오. 파도는 타면 스포츠가 됩니다. -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나는 열등감이 참 많았습니다. 청소년 사춘기 시절이었어요. 제일 큰 숙제는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가 하는 부분이었어요. 정말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고민했습니다. 그 고독과 외로움과 갈등이 점점 나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갔습니다. - CGNTV 프로그램에서앞으로 한국 교회가 지향해야 할 교회론 중의 하나가 ‘평신도의 정체성’ 또는 ‘평신도의 사역’이라고 봅니다. 한국 교회의 미래가 바로 평신도 사역을 목회자가 어떻게 정리해서 방향을 제시할 것인가에 달려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옥한흠, 홍정길, 이동원 목사와 대담에서교회의 미래는 젊은이들을 교회 사역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현재 젊은이들이 교회를 많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평생 동안 젊은이 사역에 힘써 오시면서 젊은이들을 교회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 존 스토트 목사와 대담에서교회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고 교회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수도원 공동체가 아니고 교회 공동체입니다. 도시 교회가 어떤 공동체의 모습을 가질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 대천덕 신부, 주선애 교수와 대담에서매년 ‘재충전을 위한 여름 휴가’(summer study break)를 가지신다고 들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시면서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셨습니까? 쉼과 사역의 생산성에 관해 나름대로 깨달은 원리나 통찰력이 있으신지요. - 빌 하이벨스 목사와 대담에서목회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대신해 하나님의 양을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도록 돕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회는 하나의 인격적 삶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따라서 지식 공동체는 신학교이고, 인격 공동체는 목회라고 할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목 회는 종합예술이고, 우리가 배운 신학의 꽃이 목회인 셈이죠. 지상에서 예수님을 위해 살고, 예수님을 닮으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핵심적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바로 이 교회를 교회답게 만드는 게 목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목회와신학 대담에서전통적인 교회가 태도를 바꾸고, 방법을 바꿔 접근하면 많은 사람들이 복음에 접촉될 수 있다라고 해석이 됩니다. 그것은 교회라는 곳, 목사라는 분 또 설교라는 것이 별로 매력이 없었다는 얘기죠. 그것이 매력이 있는 설교, 교회 또 목사님이 삶에 도움을 주는 분으로 인식을 전환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죠. 결국 그것을 전환시키는 방법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 미네노 타쯔히로 목사와 대담에서인생이란 ‘떠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다시 만날 수 있는 헤어짐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영원한 이별인 헤어짐도 있습니다. 목을 놓고 울어야 하고, 슬픔과 섭섭함을 나누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떠나보내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떠나보내서는 안 되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 조정민 목사와 대담에서
바흐 인벤션 (전음판)
세광음악출판사 / 세광음악 편집부 (지은이) / 200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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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끝내는 가사소송실무
법률출판사 / 김동근 (지은이), 최나리 (감수)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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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동근 (지은이), 최나리 (감수)
송달료가 인상되어 이를 기준으로 관련된 부분을 모두 수정하였음은 물론 증거수집부분 중 상대방의 동의 없는 녹음행위에 대한 변경된 판례 그리고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분들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생각하는 친권 및 양육권, 유아인도 부분에 관한 내용을 조금씩 증보하여 종전 3판에 비하여 보다 쉽게 이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리를 하였다는 데 그 특징이 있습니다.제1장 가사소송의 준비 16 Ⅰ. 가사소송의 준비 16 1. 인적 사항의 파악 16 2. 사실관계의 정리 16 3. 증거의 확보 17 4. 법률의 검토 17 5. 처리 방법의 선택 17 6. 부수적 조치의 검토 18 Ⅱ. 증거수집 방법 18 1. 개요 18 2. 소송절차를 통한 증거수집방법 19 3. 기타의 증거수집방법 20 4. 형사처벌이 문제되는 증거수집방법 22 Ⅲ. 증거수집을 위한 각종 증거신청절차 23 1. 개 설 23 2. 재산명시제도 23 3. 재산조회제도 32 4. 사실조회신청 44 5. 사실조회절차 44 6. 사실조회의 결과 45 7. 금융거래정보, 과세정보 등 제출명령 47 8. 증거보전신청 52 제2장 이혼소송을 위한 상대방재산 보전절차 58 Ⅰ. 개요 58 Ⅱ. 가압류 60 Ⅲ. 가처분 60 Ⅳ. 절차 63 1 신청서 제출 63 2 심리 63 3 담보 63 4 재판 63 5 효력 63 제3장 상대방의 의무불이행시 의무이행확보수단 84 Ⅰ. 사전처분 84 1. 개 설 84 2. 보전처분과의 구별 85 3. 사전처분의 요건 및 절차 86 4. 사전처분으로 신청할 수 있는 처분유형 87 5. 사전처분의 효력 88 Ⅱ. 양육비 직접지급명령 102 1. 의의 및 성질 102 2. 관할 및 절차 103 Ⅲ. 담보제공명령 113 1. 의의 113 2. 직권에 의한 담보제공명령 113 3. 신청에 의한 담보제공명령 114 4. 담보제공 및 담보권 실행의 방법 115 Ⅳ. 일시금 지급명령 120 1. 의의 120 2. 관할 120 3. 당사자 120 4. 신 청 120 5. 재판 121 6. 실효성의 확보 121 Ⅴ. 이행명령 125 1. 개념 125 2. 요건 126 3. 절차 127 4. 이행명령에 위반에 대한 제재 128 Ⅵ. 금전의 임치 138 1. 개 념 138 2. 대상 및 절차 138 3. 금전임치의 효력 139 Ⅶ. 양육비이행관리원 142 1. 설립목적 및 설립근거 등 142 2.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 책임 143 3.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업무 143 4. 이용대상 143 5. 양육비 이행확보 지원 144 Ⅷ.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절차 160 제4장 가사조사절차 166 Ⅰ. 가사조사절차 166 1. 의의 및 취지 166 2. 가사조사관의 지정 167 3. 가사조사관의 직무 167 4. 가사조사관의 특성 167 Ⅱ. 사실의 조사 168 1. 조사명령 168 2. 조사기간 169 3. 조사의 착수 169 4. 구체적인 조사사항 169 5. 조사의 방법 171 6. 조사보고서의 작성 173 Ⅲ. 사실조사이외의 조사관의 직무 173 1. 기일출석과 의견진술 173 2. 조정을 위한 조치 173 3. 의무이행상태의 점검과 권고 174 제5장 가사조정 184 Ⅰ. 서설 186 1. 개요 186 2. 조정기관과 보조기관 186 3. 관련사건(재산분할, 위자료, 양육자 및 친권자 지정청구)의 병합 186 4. 가사조사관의 사전조사 187 Ⅱ. 가사조정의 절차 187 1. 당사자 및 관할 188 2. 가사조정의 신청 188 3. 수소법원의 조정회부 189 Ⅲ. 조정기일 및 장소?절차 190 1. 조정기일 및 조정장소 190 2. 조정기일의 세부절차 190 Ⅳ. 조정의 종료(조정결정의 유형) 191 1. 개 설 191 2. 취 하 191 3. 각 하 191 4. 부조정(조정을 하지 아니하는 결정) 192 5. 강제조정(조정에 갈음하는 결정) 192 6. 조정의 불성립(조정에 갈음하는 결정을 하지 않은 때) 192 7. 조정성립 192 8. 조정의 효력 193 Ⅴ. 소송·심판에의 이행, 회부 194 1. 소송·심판에의 이행 194 2. 소송·심판에의 회부 194 제6장 이혼소송의 유형 206 Ⅰ. 협의이혼 206 1. 협의이혼이란 208 2. 협의이혼의사 확인신청 208 3. 협의이혼 신고 209 4. 협의이혼의 철회 209 5. 효과 209 6. 국제이혼 212 Ⅱ. 혼인의 무효 227 1. 의의 227 2. 혼인 무효사유 227 3. 관할 228 4. 당사자 229 5. 심리 229 6. 혼인무효의 효과 229 Ⅲ. 이혼의 무효 237 1. 의의 및 성질 237 2. 이혼무효의 사유 237 3. 관할 239 4. 당사자 239 5. 심 리 239 6. 확정판결의 효과 240 Ⅳ. 사실상 혼인관계 존부확인 243 1. 의의 243 2. 정당한 당사자 244 3. 관 할 244 4. 심 리 245 5. 사실혼의 범위 245 6. 확정판결의 효력 246 7. 사실혼 중 출생한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권지정 246 Ⅴ. 혼인의 취소 257 1. 의의 258 2. 혼인취소의 사유 258 3. 정당한 당사자 262 4. 관 할 262 5. 심 리 263 6. 확정판결의 효과 265 Ⅵ. 이혼의 취소 271 1. 의의 271 2. 이혼의 취소 사유 271 3. 정당한 당사자 271 4. 관 할 271 5. 심 리 272 6. 확정판결의 효과 272 Ⅶ. 재판상 이혼 및 위자료 청구 276 1. 의의 및 성질 277 2. 이혼소송의 특칙 278 3. 재판상 이혼의 사유 279 4. 정당한 당사자 288 5. 관 할 288 6. 심 리 289 7. 확정판결 290 8.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291 9. 이혼소송과 관련된 문제 293 Ⅷ. 재산분할청구 340 1. 서론 340 2. 관 할 340 3. 정당한 당사자 341 4. 심리 341 5. 재산분할의 대상 342 6. 분할대상 재산과 액수산정의 시기 346 7. 재산분할에 있어 가사노동의 평가 346 8. 재산분할대상 부동산 허위양도시 강제집행면탈제 성부 347 9. 재산분할의 비율 348 10. 심판 348 Ⅸ. 약혼 해제 또는 사실혼관계 부당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및 원상회복청구 356 1. 의의 356 2. 손해배상청구 356 3. 원상회복청구 357 4. 정당한 당사자 358 5. 관할법원 358 Ⅹ. 혼인의 무효?취소, 이혼의 무효?취소, 이혼을 원인으로 하는 손해배상청구 또는 원상회복청구 368 1. 의의 368 2. 손해배상청구 368 3. 원상회복청구 369 ?. 재산분할청구권 보전을 위한 사해행위 취소 및 원상회복의 청구 372 1. 의의 및 성질 372 2. 정당한 당사자 373 3. 관 할 373 4. 요 건 374 5. 심 리 375 ?. 자녀의 양육에 관한 처분 378 1. 친권자의 지정 및 변경 심판 378 2. 양육자의 지정 및 변경 심판 386 3. 친권상실 선고 등의 심판 398 4. 실권회복의 심판 411 5. 친권의 일시정지와 일부제한 412 ⅩⅢ. 유아인도소송 417 ⅩⅣ.. 부양료청구 426 1. 의의 427 2. 부양의무 427 3. 부양의 방법 428 4. 당사자 428 5. 관할 429 6. 심리 429 7. 심판 429 제7장 국제이혼 436 1. 의 의 436 2. 관 할 436 3. 실 무 례 437 제8장 소송의 종료 442 Ⅰ. 상소의 개념 442 Ⅱ. 항소 443 1. 의 의 443 2. 항소의 요건 444 3. 항소의 제기 444 Ⅲ. 부대항소 449 Ⅳ. 추완항소 453 Ⅴ. 상고 456 1. 개 설 456 2. 상고심의 절차 456 3. 상고이유 461 4. 상고심의 심리 471 5. 상고심의 재판 471 6. 환송판결의 기속력 473 7. 부대상고 474 제9장 이혼판결 후 강제집행절차 476 Ⅰ. 가사사건 소송비용 476 1. 소송비용의 범위 476 2. 소송비용의 부담 479 3. 소송비용의 부담의 재판 480 4. 소송비용액 확정절차 481 5. 소송비용의 담보 483 Ⅱ. 압류 및 추심(전부) 489 1. 압 류 489 2. 추심명령 496 3. 전부명령 508 Ⅲ. 경매신청절차 515 1. 의 의 515 2. 동산에 대한 강제경매 515 3. 부동산에 대한 강제경매 530 부록 재판실무자료 543 제10장 가사소송에서 자주 묻는 질문 정리 572 제1절 가사조사 572 제2절 혼인관계 소송 575 제3절 협의이혼 586 제4절 가사신청 594 부록 : 재판실무자료 / 543 서식색인 / 598 머리말 개정판을 출간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참으로 최신성을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때론 출간 후 얼마 지나지 아니하여 법 개정 또는 사소한 송달료의 변경 등으로 곧바로 현실하고 약간의 괴리가 있는 책이 되곤 하기 때문입니다. 금 번 개정4판 또한 그 사이 송달료가 인상(1회분 4,800원)되어 이를 기준으로 관련된 부분(서식 하단 등의 송달료 계산 부분)을 모두 수정하였음은 물론 증거수집부분 중 상대방의 동의 없는 녹음행위에 대한 변경된 판례 그리고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분들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생각하는 친권 및 양육권, 유아인도 부분에 관한 내용을 조금씩 증보하여 종전 3판에 비하여 보다 쉽게 이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리를 하였다는 데 그 특징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가사이혼분쟁에 처한 소송당사자나 로펌 등 관련 실무종사자 또는 가사법 실무를 연구하려는 독자분들께 본서가 충실한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만, 본서의 내용 중에 다소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경우 그 부분에 대하여는 독자분들의 계속된 지도편달을 바라며, 그에 대하여는 판을 거듭하면서 보완하는 방법으로 늘 최신성을 유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
서사원 / 우연양 (지은이), 유지별이 (그림)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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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양 (지은이), 유지별이 (그림)
오늘도 사랑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이 책을 쓴 작가는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여러 사람들에게 맛보이고 싶어 하는 요리사이기도 하다. 또한 사람들의 경험을 듣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신의 사랑과 연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친구, 선후배,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과 연애 경험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글로 남기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하면서 틈틈이 써왔던 글들을 카카오 브런치 독자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맞이했다. 작가의 글은 200만 뷰가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고, 카카오 브런치 추천 작품으로도 선정되었다. 브런치에 올린 글 중에서 독자 분들에게 가장 많이 공감 받은 이야기 25편을 이 책에 담았다. 작가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서 독자 자신이 어떤 사랑을 바라왔는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림을 그린 유지별이 작가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주최하는 틴에이저 일러스트 스토리 창작자 공모전에서 125: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되어 연재 지원을 받으며 열아홉의 나이에 데뷔하였다. 십 대 창작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성과 메시지로 청소년과 대학생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누적 조회수 6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우연양 작가의 글을 읽고 백배 공감하면서 감성 가득한 그림으로 사랑에 관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25편을 섬세하게 표현했다.프롤로그_당신이 받은 사랑은 얼마나 될까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빨리 고백해야 하는 이유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는 순간 나이 차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할까 연락하는 게 귀찮다. 여전히 사랑하지만…· 하기 힘든, 너를 좋아한다는 말 어차피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하지 않을 거야 여자 친구가 성폭행 당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사람과 자고 싶은 타이밍 아빠가 퇴근길에 치킨을 사오셨던 이유 한눈에 반한 인연이란 사랑이 노력한다고 이루어지진 않는다 이별과 외로움, 그 연애의 끝 사랑은 싫어하는 것도 좋아하게 만든다 첫 만남에 내 소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혼전순결과 엄마의 빈소 좋아하는 사람을 차지하고 싶은 마음은 이기심에서부터 한 번 깨진 믿음은 그 상처가 다시 떠오른다 사랑 싸움도 잘 해야 계속 사랑을 한다 사랑에 능력은 필수조건일까 연상의 여성과 계속 연애할 수 없었던 이유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 장거리 연애를 받아들인다는 것 나는 절친과 전 애인의 연애를 용납할 수 있을까 내 남자 친구의 첫 연애가 늦었던 이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잘해줘도 부족하다“가슴 아프지만 오늘도 사랑을 한다.” 오늘도 사랑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25편 카카오 브런치 추천 작품, 220만 뷰 화제작! 이 책을 쓴 작가는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여러 사람들에게 맛보이고 싶어 하는 요리사이기도 하다. 또한 사람들의 경험을 듣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신의 사랑과 연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친구, 선후배,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과 연애 경험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글로 남기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하면서 틈틈이 써왔던 글들을 카카오 브런치 독자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맞이했다. 작가의 글은 200만 뷰가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고, 카카오 브런치 추천 작품으로도 선정되었다. 브런치에 올린 글 중에서 독자 분들에게 가장 많이 공감 받은 이야기 25편을 이 책에 담았다. 작가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서 독자 자신이 어떤 사랑을 바라왔는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림을 그린 유지별이 작가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주최하는 틴에이저 일러스트 스토리 창작자 공모전에서 125: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되어 연재 지원을 받으며 열아홉의 나이에 데뷔하였다. 십 대 창작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성과 메시지로 청소년과 대학생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누적 조회수 60만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학생이자 그림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우연양 작가의 글을 읽고 백배 공감하면서 감성 가득한 그림으로 사랑에 관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25편을 섬세하게 표현해주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그리고 괴롭게 만들기도 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수많은 연결고리를 만든다. 사랑으로 가족을 만들고 인연을 만들고 신뢰를 만들고 유대감을 형성시킨다. 하지만 그런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부서지는 순간, 행복했던 만큼 고통도 따르게 된다. 이렇게 괴롭게 만들 거면 사랑이라는 게 가치가 있는 걸까 싶을 정도로 말이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입은 상처 또한 사랑으로 낫곤 한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사랑을 찾고 타인의 사랑 이야기라도 공감하며 기뻐하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당신은 이 책을 선택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을까? 뚜렷하게 책정할 수 없는 건, 사랑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가늠할 수 없는 형태의 것을 가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내가 태어났을 때, 과연 우리 부모님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을까?’ 너무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렸을지,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했을지. 확실한 건, 누구나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사랑받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받아왔기 때문에 계속 사랑받고 싶어 하고, 또 누군가에게 주고 싶어 한다고 느낀다. 당연한 본능처럼 말이다. 분명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을 것이다. 그건 그 누구도 다르지 않다. 그렇기에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서로 똑같은 마음이길 바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으로 사랑을 하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글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들이 무엇을 얻고 잃었는지 찾아주었으면 좋겠다. 그건 당신의 이야기였을 수도 있고,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랑을 바라왔는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가슴 아프지만 오늘도 사랑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25편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뺏긴다는 걸 상상하니, 정말 바보 같은 일이 따로 없었다. 그러니 말해야 했다. 빨리 그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가지 않도록,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도록, 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_<좋아하는 사람에게 빨리 고백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그렇게 달려온 그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에게 안기는 그 순간, 내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그 순간이야말로. ‘나 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느낄 수 있었다. 적어도 이 사람에게만큼은. _<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는 순간> 중에서 확실한 건 스스로의 약점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누구나 나이는 먹는 법이고, 나보다 어린 사람을 더 좋아할 수도 있지만, 나를 사랑하지 않을 법이란 또 없는 것이다. _<나이 차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할까> 중에서 내가 그 사람을 믿지 않는 것도,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까. 여전히 사랑하는 건 똑같았다. 그저 우리가 사랑을 하면서 싫어진 건 그저 일일이 해야 하는 의무적인 연락일 뿐이었다. _<연락하는 게 귀찮다 여전히 사랑하지만…> 중에서 나는, 그가 나를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는 여자 친구도 만들지 않고 있었고, 그렇게 나를 신경 써준다는 점에서 나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는 게 아닐까 기대했다. 하지만 역시, 그건 기대일 뿐이었다. 나이 차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할지 모른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과의 나이 차이 따위 상관없다고. 하지만 여전히 좋아하게 되는 그 결과까지 얻는 데는 분명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스스로의 약점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누구나 나이는 먹는 법이고, 나보다 어린 사람을 더 좋아할 수도 있지만, 나를 사랑하지 않을 법이란 또 없는 것이다.
남편이랑 밥해먹기
성안당 / 송현주 글 /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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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송현주 글
쿠킹클래스와 케이터링, 플라워레슨을 진행하는 요리 연구가 겸 푸드스타일리스트 앤키친 송현주의 스타일리시 쿠킹책이다. 블로거들의 비슷비슷한 요리책이 쏟아지는 요즘, 그녀의 전문가적인 견해와 주부로서의 경험을 모두 살려 누가 해도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를 만들어냈다. 생활 속 간단한 푸드스타일링 팁도 가미해 보기에도 맛있는 아기자기한 요리들을 소개한다. 맛과 멋을 뽐내고 싶은 신혼부부, 나를 위해 멋진 요리를 만들고 싶은 싱글족, 가족을 위해 스타일리시한 요리를 만들고 싶은 주부들에게 권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기본 요리에서부터 부모님을 위해 차려내는 효도상차림, 남편과 식구들과 함께 색다른 멋을 내고 싶은 기념일 요리, 스타일리시한 코스 요리를 위한 손님초대요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요리, 마음을 담은 선물 포장법 등 실속 있고 품격 높은 레시피들이 소개되어 있다. 프롤로그 음식은 나눔이다. 나의 작은 노력에서 오는 행복이다 앤키친 스토리 도구는 나의 힘, 자주 쓰는 조리도구 가장 손쉬운 스타일링, 많이 쓰는 기본 재료 손질하기 스타일 넘치는 상차림을 위한 나의 첫 그릇 이야기 숟가락, 컵, 저울로 간편하게 계량 끝! 이 책을 보는 방법 앤키친 스타일 STYLE 01 매일 먹는 밥상도 나만의 감각을 담아_ 간단한 밥상차림 왕도 안 부러운_궁중떡볶음 빨갛게 더 빨갛게_낙지볶음 한 냄비 뚝딱_닭볶음탕 든든한 한 그릇_마파두부덮밥 천생연분_쌈채소와 뼈없는닭구이 고소한 영양 반찬_멸치견과류볶음 매콥쌉사름한 별미_꽈리고추찜 된장, 밥도둑 되다_강된장 군침이 꼴깍_갈치조림 칼칼한 뒷맛_고등어김치찜 매운맛이 제대로_제육매운양념구이 조금 특별한 국수_호박고명소면 새콤하고 쫄깃한_골뱅이무침 입에 착착 붙는_오징어무침 맛의 이중주_호박새우젓볶음 신선함이 아삭_알배추겉절이 영양 듬뿍_영양부추모시조개된장국 부드럽고 얼큰한_굴바지락순두부찌개 맑고 시원한_굴새우젓찌개 구수함을 담은_된장찌개 시원함이 두 배_모시조개콩나물맑은찌개 발라먹는 재미_홍합탕 속풀이용 일등 국물_황태콩나물찌개 STYLE 02 정성스런 마음까지 보이게_부모님을 위한 효도상차림 참 쉬운 진수성찬_갈비찜 출출한 오후의 담소_감자전 입안의 바닷바람_굴미역초회 부모님 술안주_깻잎쌈과 수육 국물 맛에 홀딱_낙지탕 직접 갈아 만든_대구어묵전 밭에서 나는 고기_더덕구이 새콤달콤 고소한_더덕생채 입에 착착 감기는 맛_매콤돼지갈비강정 자연 내음 가득_미역버섯들깨탕 고기보다 쫄깃한_버섯탕수 꽃같이 피어난_새우냉채 영양 가득 핑거푸드_새우 얹은 두부찜 심신을 개운하게_수정과 속을 달래주는_채소영양죽 부드럽게 쏘옥_청포묵쇠고기무침 만만한 야심작_차돌박이된장찌개 웰빙 즉석 반찬_청경채표고버섯볶음 온가족 만찬_항정살장오븐구이 STYLE 03 이날만은 아주 특별하게_남편과의 기념일 상차리기 양식코스 담백한 에피타이저_감자수프 자연 그대로_그린토마토샐러드 쫄깃하고 아삭한_송이버섯샐러드 기념일 전용_블랙크림소스스테이크 오묘한 맛의 조화_프로슈토코토콘일멜로네 한식코스 입맛 잡는 노란색_호박죽 힘내라 남편_장어구이 밥만 먹어도 든든_영양밥 살살 녹는 맛_너비아니구이 오색찬란_각색전 STYLE 04 음식으로 나만의 개인기를 뽐내는_ 손님초대 파티요리 일품 에피타이저_게살수프 담백한 한입거리_닭가슴살또띠아롤 상큼함이 물씬_문어샐러드 완벽함 그 자체_브로콜리게살파스타 스페인식 칵테일_상그리아 모두 모아 돌돌돌_스프링롤 모양에 반해 버린_토마토브루스케타 푸짐한 오늘의 메인_해물토마토소스파스타 게맛에 홀딱_홍게살샐러드 눈, 코, 입이 즐거운_훈제연어카나페 누구나 좋아하는_발사믹치킨스테이크 깔끔한 핑거푸드_아스파라거스베이컨말이 가지의 발견_가지브루스케타 누구나 좋아하는_새우브루스케타 와인이 생각날 때_햄치즈카나페 STYLE 05 커피향과 빵 굽는 냄새로 시작하는 아침_휴일의 여유로운 브런치 홀리데이 달걀찜_버섯시금치프리타타 굽기만 해도 OK_수제소시지와 감자구이 상큼함이 오래오래_오렌지닭가슴살샐러드 향기가 좋아_커피프렌치토스트 한입의 행복_크루아상샌드위치 든든하게 굿모닝_클럽샌드위치 봉쥬르_파리브런치 허브향 아침_로즈마리버터감자구이 뱃속을 편안하게_바지락크림수프 호텔 조식 하나도 안 부러운_베이컨에그해쉬브라운 한입 크기 연어_살몬스틱 굿 브런치_연어크림치즈베이글샌드위치 내 맘대로_홈메이드버거 STYLE 06 정성을 담아 예쁜 마음까지 선물한다_마음을 담은 선물과 포장법 정겨운 바삭함_다시마튀각 건강하게 오래오래_더덕장아찌 상큼함이 오래오래_양파장아찌 오색찬란_종합피클 맛있지만 만만한_초코칩쿠키 담백하고 고소한 맛_피넛쿠키 선물요리 포장하기 쿠키 포장법 장아찌 & 피클 포장법 Index 이 책의 활용 방법 요리 소개 : 소중한 가족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며 삶을 빛나게 해줄 앤키친표 가족 요리를 소개한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는지, 좋은 맛을 낼 수 있는지, 차림새는 어떤지 등 다양한 요리이야기로 구성된다. 재료 소개 : 주로 숟가락과 컵으로 계량한 주요 재료들을 알기 쉽게 나열했다. 이 책에 실린 요리들은 2~4인분을 기준으로 하였다. 요리 과정 : 요리를 할 때 필요한 부분을 콕 집어내어 쉽고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깔끔하고 명쾌한 설명의 레시피와 알기 쉬운 요리장면 사진으로 초보 주부라도 요리에 흥미를 느끼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 Anne\'s style : 요리도 스타일이다. 음식은 만드는 것이 끝이 아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의 맛을 더욱 돋우는 스타일을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 멋을 내는 요리, 알록달록한 식기와 장식용 꽃 등 상황에 맞는 스타일 연출로 맛과 멋을 배가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교육과실천 / 이다정 (지은이) / 2021.09.30
17,000
교육과실천
소설,일반
이다정 (지은이)
세상의 급격한 변화에서 교육 역시 새로워지기 위한 많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교육은 인간을 위한 것이기에 급하게 전회한 정책이나 촘촘한 관리로 변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 교육이 동일한 것으로 환원하는 것에서 벗어나 차이를 생성하고, 고정된 틀을 벗어나 상상하고, 자신만의 철학과 이야기를 다양한 감각을 통해 공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의 하나로 저자는 ‘예술’을 말한다. 교육 전반에 예술이 스며들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현직 미술 교사인 저자는 10여년간 써온 글과 예술학을 공부하며 배우고 생각한 것들의 흔적을 더해 우리 교육에 필요한 ‘예술성’을 풀어낸다.추천사 들어가며 1부. 교육과 예술을 말하다 1장. 교육과 예술의 경계에서 교사의 삶은 야광별 스티커 삶은 움직이는 것 교육은 예쁜 쓰레기 학교는 변신 중 변화의 시작, 말랑말랑해지기 가장자리에서의 고백 2장. 교육에 예술이 왜 필요할까? 심미적 감성역량을 키우라고요? 경계선이 한계선이 되지 않도록 상상력과 용기로 만들어가는 교육 잃었던 반쪽, 감각 창조는 순수하고 집요한 관찰하는 것에서 예술가를 키우는 사람 3장. 교육, 그 변화 속에서 여기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연결되어 있나요 눈동자를 그리기 전 교육은 경계를 허물고 함께하는 것 배제되었던 것들의 회복 위기 극복을 통해 꿈꾸는 새로운 교육 2부. 그림으로 삶을 말하다 4장. 예술의 눈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면 무한한 그리움을 쌓아서 학교엔 그림 같은 아이들이 산다 5층 계단 끝 산책과 행군 어떤 기다림 생장점 5장. 예술로 들여다 본 교사의 삶 모범생 선생님 극복기 촌스러워도 괜찮아 진지함과 재미 사이 주인공은 누구인가? 이상한 수업이라도 괜찮아 나는 어떤 색일까? 6장. 예술과 함께 하는 삶 균형을 찾아가는 삶 조금 더 자유로워지기 우아하게 산다는 것 생각하게 하는 그림 자발적 고독 예술 같은 삶이란교육이라는 캔버스에 칠하는 예술이라는 색깔 수업과 교육을 예술을 통해 바라보며 얻은 통찰과 기쁨, 생각들 예술이라는 렌즈로 들여다본 교육 세상의 급격한 변화에서 교육 역시 새로워지기 위한 많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교육은 인간을 위한 것이기에 급하게 전회한 정책이나 촘촘한 관리로 변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 교육이 동일한 것으로 환원하는 것에서 벗어나 차이를 생성하고, 고정된 틀을 벗어나 상상하고, 자신만의 철학과 이야기를 다양한 감각을 통해 공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의 하나로 저자는 ‘예술’을 말한다. 교육 전반에 예술이 스며들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현직 미술 교사인 저자는 10여년간 써온 글과 예술학을 공부하며 배우고 생각한 것들의 흔적을 더해 우리 교육에 필요한 ‘예술성’을 풀어낸다. 교육과 예술의 경계에서 예술은 예술가들이 모순적인 것들 속에서 씨름한 흔적으로 인간의 삶 그 자체이다. 예술은 미묘한 부딪힘, 어긋남, 틈과 같이 매끈하게 지워져야 할 것들을 더 파고든다. 그래서 예술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불완전한 우리를 위로하고 매몰된 생각에서 벗어나게 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찾는 다양한 경로를 보여주고 깨어나게 한다. 저자는 미술을 전공하고 교사가 된 후 마음 한편에 늘 예술가의 삶을 포기했다는 옅은 패배감이 있었다. 그런 저자에게 그림은 숨구멍이 되었다. 그림을 보며 예술과 교육을 포개어 보았더니 보이지 않던 것이 보였다. 가르치는 것을 잠시 멈추고 예술을 공부하다 보니 교육 현장이 떠올랐고 이 둘은 별개가 아니라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각의 아이들이 매번 반응하며 변주되는 수업은 관객과 함께 완성되는 예술작품과 다르지 않으며, 자신 역시 예술가라고 느끼게 되었다. 수업이 예술로 느껴지자 경직되어 있던 편협한 관점이 서서히 바뀌었고 교직 생활에서 지배적으로 느꼈던 무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예술, 새로운 교육을 그리는 실마리 교육은 인간을 알아가는 경이로운 과정이다. 교육을 지탱하던 기둥이 흔들리고 기존에 교육이라 여겨졌던 것들을 부정해야 하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다시 경이로운 과정에 동참할 수 있을까?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인간은 생존으로만 삶을 단순화 시킬 수 없는 존재이다. 공교육이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학교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태반과 같은 곳이 되어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더불어 사는 의미를 앎을 통해 서로의 안전망이 되도록 도와야 한다. 예술은 인간이란 무엇인지 통렬히 질문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은 새로운 교육을 그리는 데 힌트가 될 것이다. 1부 ‘교육과 예술을 말하다’에서는 교육에 예술이 왜 필요하며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살펴본다. 2부 ‘그림으로 삶을 말하다’에서는 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삶과 교사의 삶을 들여다 본다. 그리고 예술과 함께하는 삶은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가장 창조적인 삶이 되어야 하는 직업이 교사일 것이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돕고, 다양한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꺼내는 일보다 더 예술적인 일이 있을까?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이 ‘예술은 나와 거리가 먼 것’이라는 부담감을 떨치고 예술을 자신의 삶으로 끌어오는 노력을 해 보기를 바란다.
손끝에 한복
레디셋고 / 이다빈 지음 /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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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셋고
취미,실용
이다빈 지음
전통한복과 일상복의 신선한 만남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저자의 첫번째 책이다. 어려서부터 사극 드라마에 등장하는 한복을 보고 그 매력에 홀딱 빠져 한복을 그려온 '한복 덕후' 다운 덕력으로 단아함과 우아함을 지닌 전통한복을 개성 넘치는 퓨전한복으로 재탄생시켰다. 선 하나에 패딩 두루마기, 선 하나에 니트 저고리, 선 하나에 프릴 허리치마. 고민할 필요 없이 선을 따라 오리다 보면 어느덧 손끝에서 완성된 퓨전한복을 만날 수 있다. 완성한 도안은 카드, 책갈피, 갈런드 등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배경에 비추어 나만의 퓨전한복으로 만들 수 있다.목차 없는 도서입니다.전통한복과 일상복을 결합한 취향 저격 퓨전한복! SNS에서 한복 덕후들을 대량 양산한 화제의 일러스트 떠오르는 놀이 문화, 페이퍼 커팅 아트로 탄생하다 “한복 덕후는 오늘도 눈 호강 하고 갑니다.” “심쿵! 내 손은 이미 저장을 누르고 있다.” 사랑스러운 퓨전한복 일러스트로 많은 사람의 마음에 불을 지폈던 이다빈 작가의 책. 한복 덕후의 덕력으로 단아함과 우아함을 지닌 전통한복을 개성 넘치는 퓨전한복으로 재탄생 시켰다. 선 하나에 패딩 두루마기, 선 하나에 니트 저고리, 선 하나에 프릴 허리치마. 선을 따라 오리기만 하면 내 손안에 감각적인 퓨전한복이 탄생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의 계절이 주는 느낌을 듬뿍 담아 수록된 도안들은 자르면 자를수록 한복의 감성과 페이퍼 커팅만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저고리와 스키니진, 스웨터와 한복 치마… 선을 따라 오리다 보면 시선 강탈 퓨전한복 완성 전통한복과 일상복의 신선한 만남으로 SNS에서 한복 뽐뿌를 불러일으킨 이다빈 작가. 단아함과 사랑스러움을 적절하게 조합한 퓨전한복 일러스트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복인 듯 아닌 듯 한복 같은 너♥ 퓨전한복 입덕 신고합니다.” “실제로 만들어지면 제 통장을 바칠게요.” 전통한복은 입을 때마다 특별한 기분이 들지만, 평상시에 입고 다니기엔 조금 낯설고 어색하다. 그러나 전통한복의 포인트를 우리가 평소에 입는 일상복에 결합한다면 어떨까. 저고리에 레이스를 덧대어 더욱 우아하게, 한복 치마에 프릴을 달아 더욱 풍성하게. 한복 덕후 오브 덕후, 이다빈 작가의 퓨전한복 일러스트가 바로 그러하다. 컬러링북에 이어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페이퍼 커팅. 고민할 필요 없이 선을 따라 오리다 보면 어느덧 손끝에서 완성된 퓨전한복을 만날 수 있다. 완성한 도안은 카드, 책갈피, 갈런드 등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배경에 비추어 나만의 퓨전한복으로 만들어 보자. 봄의 따스함, 여름의 청량함, 가을의 풍성함, 겨울의 포근함이 가득 담긴 도안을 자르는 데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마음에 잔잔한 평화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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