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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바이엘 2
동서음악출판사 / 장성향 (지은이) / 2019.02.21
6,000
동서음악출판사
소설,일반
장성향 (지은이)
음정 2도 음정 3도 음정 4도 음정 5도 음정 셈여림표 3/4박자 양손 같이 가기 이음줄과 붙임줄 붙임줄 가락 음정과 화성 음정 화성 음정 스타카토
괜찮아 사랑이야
알에이치코리아(RHK) / 노희경 글 / 2014.09.25
15,000
알에이치코리아(RHK)
소설,일반
노희경 글
'우리 시대 휴머니스트'라 불리는 노희경 작가, 감정의 결까지 살리는 '영상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김규태 PD, 배우 조인성, 공효진이 만들어낸 명품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영상에세이집. 완성도 높은 영상과 심금을 울리는 노희경 표 대사의 여운을 드라마에세이에 그대로 되살렸다. 16부작으로 제작된 전체 드라마의 주요장면들과 미공개 스틸 사진들을 배치하고 배우들이 울며 웃으며 혼신의 힘으로 연기했던 대사들로 구성했다. 각자의 트라우마에 갇혀 괴로워하는 인물들의 상처와 내면을 들여다보고 이를 치유하는 '사랑'에 주목해 인물별, 에피소드별로 재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기획의도, 작가의 말, 감독의 말, 주연배우들의 인터뷰와 포스터, 사인본까지 실어 특별소장본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또한 노희경 작가의 절절한 대사와 눈빛 깊은 호연으로 '괜사앓이'를 만들어낸 배우 조인성과 공효진의 계곡키스 신, 조인성과 디오의 충격 반전엔딩, 여심을 울린 조인성의 7초 눈물 엔딩신 등의 명장면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던 '심쿵어록', 노희경표 대사를 그대로 편집하여 수록하였다.기획의도 | 사랑에 대한, 인간에 대한 아름답고도 찬란한 이야기 캐릭터 소개 프롤로그 part 1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part 2 괜찮아, 사랑이야 part 3 괜찮아, 내가 들어줄게 노희경 작가 인터뷰 | 김규태 감독 인터뷰 | 조인성 배우 인터뷰 | 공효진 배우 인터뷰 | 현장 메이킹포토 | CAST & STAFFS“사랑이 전부가 아니라면 무엇이 우리의 전부가 될 수 있을까?” 사랑할수록 아픈 이들을 위한 북테라피! ★★주연배우/감독/작가 인터뷰, 미공개화보 수록★★ ‘힐링드라마의 바이블’ 〈괜찮아 사랑이야〉의 감동을 더한 드라마 에세이! ‘우리 시대 휴머니스트’라 불리는 노희경 작가, 감정의 결까지 살리는 ‘영상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김규태 PD, 배우 조인성과 공효진이 만들어낸 명품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영상에세이집이 출간되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방치한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매회 사랑, 사람, 인생에 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녹아든 명대사들도 쏟아졌다. 여기에 연기자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다시 만나지 못할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격찬을 받았다. 어릴 적 트라우마로 관계기피증과 불안증을 앓고 있는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은 공효진과 환시를 앓고 있는 추리소설가 역을 맡은 조인성의 케미 역시 회를 거듭할수록 숱한 화제가 되었다. 해수와 재열 커플을 뜻하는 ‘해열제 커플’, 본방사수를 불사하는 열광적인 팬을 뜻하는 ‘괜사앓이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고 연일 인터넷에서는 배우들의 호연을 비롯 가슴을 후벼파는 대사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서로가 서로를 치유하고 힐링하는 사랑을 보여주었던 〈괜찮아 사랑이야〉의 진한 여운은 종영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완성도 높은 영상과 심금을 울리는 ‘노희경 표’ 대사의 감동을 〈괜찮아 사랑이야〉드라마 에세이에 그대로 되살렸다. 따스한 사랑을 담은 영상, 주연배우/감독/작가 인터뷰, 미공개화보 수록!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에세이는 16부작으로 제작된 전체 드라마의 주요장면들과 명대사, 혼신의 힘으로 연기했던 배우들의 미공개화보 80여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소개, 기획의도 등도 함께 수록해 드라마의 스토리를 좀 더 입체적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에는 각자의 트라우마에 갇혀 괴로워하는 인물들의 상처와 내면을 들여다보고 이를 치유하는 ‘사랑’에 주목해 재구성한 인물별, 에피소드별 스토리가 담겨 있다. 또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평범한 인물들의 사례와 치유 과정도 함께 소개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다. 2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남녀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 동료 간의 사랑, 이웃들과의 사랑으로 점차 변화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는 해열제 커플의 첫 키스 신, 계곡 키스 신, 해변 키스 신 등 키스 신 퍼레이드와 환시를 인정한 재열이 강우를 떠나보내는 애틋한 이별 장면, 재열과 재범의 화해 장면, 재열과 강우의 충격 반전엔딩, 대한민국의 여심(女心)을 울린 조인성의 7초 눈물 엔딩 신, 동민에게 과거를 털어놓던 재범의 눈물 신 등 ‘괜사의 최고 명장면’들이 빠짐없이 실려 있다. 드라마 역사에 남을 명장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던 ‘심쿵어록’까지, 노희경 표 대사를 토씨까지 그대로 살려 한 편의 시화집,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여운을 전할 것이다. 3부 ‘괜찮아 내가 들어줄게’에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 조인성 배우, 공효진 배우의 단독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발랄하면서도 뜨거운 마음을 지닌 정신과여의사 지해수를 연기했던 공효진, 시크한 추리소설가이자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 역할로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은 배우 조인성이 이야기하는 이 드라마의 매력,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로서의 열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최고의 드림팀을 만나 행복하다는 김규태 감독과 동료들에게 무한신뢰와 사랑을 고백하는
궁궐로 떠나는 문양여행
인문산책 / 이향우 (지은이) / 2021.11.15
17,000원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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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산책
소설,일반
이향우 (지은이)
2013년 경복궁을 시작으로 2016년 종묘까지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시리즈 글을 집필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문양 이야기를 통해서 궁궐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선다.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시리즈의 일련의 책들이 궁궐을 알리고 소개하는 목적이 우선이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더 깊이 있는 궁궐 건축의 꾸밈에 대한 해석과 이해를 돕는 설명을 통해 궁궐을 자세히 보여준다. 궁궐을 관람하는 방식은 사람의 취향만큼이나 제각각이다. 궁궐을 역사적인 연대기에 치중해서 살펴볼 수도 있고, 건축적인 관점이나 공간적인 구분 또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에 초점을 맞추어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관점이 서로 통하는 요소가 있는데, 바로 궁궐의 꾸밈에 관한 개념이다. 궁궐 건축 곳곳에 보이는 형상의 의미와 문양, 또는 길상문에 대한 이해는 옛날 궁궐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각이나 우리 조상들의 미학적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문양의 의미와 상징에 대해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저자의 말 : 궁궐의 문양과 상징을 통한 미학 여행 1. 한국인의 미학과 미의식 2. 조선 궁궐의 상징과 의미 3. 궁궐의 서수 조각과 장식 4. 궁궐 꽃담의 문양과 은유 5. 색의 언어, 단청 6. 궁궐 편액의 전통 문양 참고문헌- 2021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2013년 경복궁을 시작으로 2016년 종묘까지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시리즈 글을 집필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문양 이야기를 통해서 궁궐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선다.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시리즈의 일련의 책들이 궁궐을 알리고 소개하는 목적이 우선이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더 깊이 있는 궁궐 건축의 꾸밈에 대한 해석과 이해를 돕는 설명을 통해 궁궐을 자세히 보여준다. 궁궐을 관람하는 방식은 사람의 취향만큼이나 제각각이다. 궁궐을 역사적인 연대기에 치중해서 살펴볼 수도 있고, 건축적인 관점이나 공간적인 구분 또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에 초점을 맞추어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관점이 서로 통하는 요소가 있는데, 바로 궁궐의 꾸밈에 관한 개념이다. 궁궐 건축 곳곳에 보이는 형상의 의미와 문양, 또는 길상문에 대한 이해는 옛날 궁궐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각이나 우리 조상들의 미학적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문양의 의미와 상징에 대해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1. 자세히 보아야 아름다운 우리 궁궐의 미학 서울에 있는 조선시대의 궁궐 건축은 그 규모에서부터 치장에 이르기까지 당대 한국문화의 정수를 볼 수 있는 집결체이며, 궁궐 건축에 나타나는 조각과 문양은 절제된 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궁궐은 자세히 보아야 그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궁궐에 가면 뭘 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독자들은 저자가 이끄는 시선을 따라 지붕의 잡상도 보게 하고, 굴뚝의 예사롭지 않은 새김에도 눈길을 주게 되며, 계단의 온갖 치장과 꾸밈에도 아름다운 문양이 새겨져 있음을 보게 된다. 지금까지의 궁궐 관련 책이 카메라를 망원렌즈로 잡았다면,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다른 시각에서 한껏 느끼려면 접사렌즈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즉 마이크로 현미경으로 확대되어 나타나는 궁궐의 단면들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궁궐로 들어가는 금천교의 서수 조각들은 그 역동성과 섬세한 표정으로 관람객을 놀라게 하고, 전각의 천장을 장식하는 용과 봉황 등 상상의 동물들은 그 상징적 의미가 있으며, 단청의 색과 문양에도 선조들의 염원과 기원이 담겨 있다. 특히 궁궐의 꽃담과 지붕에서는 그 화려한 미학의 절정을 느끼게 된다. 화계의 굴뚝에도 온갖 상징적 동물과 식물들이 등장하여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러한 자극은 독자들에게 우리 궁궐이 이렇게까지 아름다웠는지 부지불식간에 느끼게 한다. 자세히 보아야 아름다운 우리 궁궐을 은유와 상징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2. 궁궐 건축에 나타난 문양의 종류 우리나라 문양은 삼국시대 이래 불교적 성향과 함께 유교와 도교적인 요소가 포함되었다. 문치(文治)를 숭상했던 조선 왕조는 천문의 개념으로 왕의 전각을 배치했는데, 궁궐 건축을 치장하는 데 사용했던 문양이나 길상문을 보면 조선 왕조가 추구했던 사상이나 이념을 이해할 수 있다. 궁궐에서 볼 수 있는 형상은 그 어느 것 하나도 의미 없는 것이 없다. 집 이름, 문 이름, 문양 하나하나가 갖는 상징적 의미를 모르고는 그 시대정신을 이해할 수 없다. 궁궐 건축에 쓰인 장식적인 문양의 양식은 크게 형상 무늬와 기하 무늬가 있다. 형상 무늬는 동물 문양, 식물 문양, 자연 문양 등이 있고, 기하 무늬는 삼각형, 사각형, 능형(마름모형), 지그재그형, 원형 등 직선과 곡선이 좌우대칭과 리듬의 조형 원리에 따라 구성된다. 좀 더 세부적으로 분류해서 살펴보면 식물문으로는 매화문, 모란문, 난초문, 국화문, 대나무문, 복숭아문, 연화문, 석류문, 포도문, 불수감문, 당초문, 불로초문, 호리병문, 초화문, 오얏꽃문, 태평화문이 있고, 자연문으로는 구름문과 태극문이 있으며, 동물문으로는 용문, 봉황문, 박쥐문, 두꺼비문, 불가사리문, 코끼리문, 기린문, 학문, 원앙문, 잉여문 등이 있다. 기하무늬로는 귀갑문, 뇌문, 고리문, 만자문, 바자문, 빙렬문, 방승문 등이 있다. 전통적으로 나타나는 길상 문양은 다복(多福), 다수(多壽) 및 다남(多男), 다손(多孫) 등 자손 번영을 상징하는 소재가 많이 나타나는데, 강녕, 기쁠 희, 만년장춘, 만수무강 등의 문자 무늬 등이 있다. 3. 궁궐의 꾸밈 속에 숨어 있는 은유와 상징성을 찾아서 한국의 궁궐은 목조 건축으로 화재에 매우 취약했고, 이를 예방하는 의미에서 지붕에 팔괘를 두거나 토수를 물고기 모양으로 한다든지 전각에 연꽃을 그리고 연봉을 설치하는가 하면, 월대에 드므를 세우기도 했다. 또한 아궁이가 있는 누마루 아래에는 얼음이 깨진 형상인 빙렬문으로 장식한 점도 돋보인다. 이처럼 문양에 의미를 두어 궁궐의 구석구석을 예사롭지 않게 치장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책에서는 경복궁 중건 과정을 기록한 에 드러난 사실들을 토대로 경복궁 근정전 월대에 장식된 서수가 어떻게 배치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고, 영추문 홍예에 기린 대신 백호가 그려졌음을 짚어보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자경전 꽃담의 잘못된 복원으로 인해 잃어버린 문양이 무엇이며 그 글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있다. 경복궁 아미산 굴뚝과 자경전 십장생 굴뚝, 창덕궁 대조전 굴뚝에 새겨진 꽃 한 송이, 새 한 마리에게도 눈길을 주고 있다. 문양뿐 아니라 단청의 색상에도 언어가 있어 허투루 그려진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알고 나면, 우리 궁궐이야말로 은유와 상징의 집결체였음에 탄복하게 된다. 궁궐 건축의 문양에 숨은 은유와 상징을 읽는 재미가 이 책 속에 많은 문양 이미지와 함께 펼쳐져 있다. 이것이 궁궐로의 여행을 흥미롭게 만들기 때문에 이제 전통 문양의 의미를 찾아 궁궐로 여행을 떠나보자. 알고 보면 더 아름다운 우리의 궁궐이다. 독자들의 미학적 눈높이를 한껏 올려줄 미시사 탐구에 적절한 책이다.시대에 따른 유행이나 인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 누구에게나 아름다움에 대한 기본적인 욕구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국인의 미적 정서는 아름다움을 추구하지만, 지나치게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격조 있는 검박함에 있다. 조선시대 궁궐의 건축물을 말할 때 그 이름과 배치는 상징적 의미와 매우 연관성이 크다. 가령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이 갖는 방향성과 근정전에 이르는 중심축의 연결과 근정전을 중심으로 배치된 각 전각의 배치 또한 사상적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조선 왕조는 철저히 유교를 국가 경영의 기본으로 삼았다. 따라서 궁궐의 공간 배치에서 문치를 숭상했던 유교적 이념이 엿보이고, 왕조의 첫 번째 궁궐인 경복궁 건축에 반영된 여러 요소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동양인의 생활 미술 속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동물로 신성시되어왔던 용은 황제나 왕에 비유되어 왕권을 상징하며, 각기 다른 성격과 능력을 지닌 모습으로도 나타난다. 실재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인간의 끊임없는 상상력을 통해 천태만상의 모습으로 천변만화의 능력을 가진 동물이 동양문화권의 용이다. 따라서 정전 월대의 답도나 정전 내부의 소란반자 등 왕이 위치하는 곳에는 용을 두어 왕권을 상징했다.
터키 갬빗
아작 / 보리스 아쿠닌 (지은이), 이형숙 (옮긴이)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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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보리스 아쿠닌 (지은이), 이형숙 (옮긴이)
현대 러시아를 통틀어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작가 보리스 아쿠닌의 대표작. 바르바라 안드레예브나 수보로바는 진보적인 여성이다. 알렉산드르 2세 치하의 러시아 제국의 변호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바랴는 근대에 걸맞은 독립적인 여성상을 쟁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했다. 의술을 공부하고 전신기사 기술을 익혔으며 농민의 자녀들을 가르쳤다. 그 결과가 모두 신통치 않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싸움을 멈추지는 않았다. 하지만 바랴의 투쟁에 큰 장벽이 나타난다. 러시타-터키 전쟁이 발발하고 정치적인 결합을 넘어 법리적인 결혼을 약조한 남자, 페트루샤 야블로코프가 전선으로 떠나버린 것이다. 바랴는 고민 끝에 남장을 한 채 약혼자를 찾아 전쟁터로 향한다. 바랴는 야전병원에 들어갈 자격이 없었고 전신기사 자리도 찾지 못했지만, 뭐가 되었든 국가와 바랴의 약혼자를 위해 연대할 수 있는 일이 있으리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바랴는 급행열차와 우편마차를 타고 분쟁 지역을 넘나드는 위험을 넘어, 마침내 약혼자가 있는 군부대에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바랴의 여정은 이것으로 끝이 나지 않았다. 아니, 이는 오히려 더욱더 위태롭고 거대한 모험의 출발에 가까웠다. 바랴는 그녀를 연모하면서도 이용하고자 하는 남자들과, 그들이 작당하고 있는 국제적 음모에 휘말리고 마는데….01_진보적인 여성이 궁지에 빠지다_7 02_흥미로운 남성들이 대거 등장하다_23 03_거의 전적으로 동양의 간교함에 대한 이야기_53 04_적군이 선수를 치다_78 05_하렘의 체계에 대한 이야기_95 06_플레빈과 바랴가 포위공격을 견뎌내다_124 07_바랴가 정숙한 여성의 자격을 잃다_150 08_바랴가 죽음의 천사를 보다_168 09_판도린이 상사로부터 심하게 질책을 받다_193 10_황제에게 황금 검을 바치다_214 11_바랴가 최고위 정치 영역에 발을 들여놓다_230 12_사건이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선회하다_254 13_판도린이 긴 연설을 하다_282 14_러시아가 호된 질책을 받고 단테의 언어가 울려 퍼지다_303 15_에필로그_3213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현대 러시아를 통틀어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작가 보리스 아쿠닌의 대표작! “에라스트 판도린 시리즈, 또 다른 걸작!” 19세기 말 러시아 제국과 진보적인 여성 바랴의 모험, 완전히 달라져버린 판도린과 함께 벌이는 다채로운 이야기 바르바라 안드레예브나 수보로바는 진보적인 여성이다. 알렉산드르 2세 치하의 러시아 제국의 변호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바랴는 근대에 걸맞은 독립적인 여성상을 쟁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했다. 의술을 공부하고 전신기사 기술을 익혔으며 농민의 자녀들을 가르쳤다. 그 결과가 모두 신통치 않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싸움을 멈추지는 않았다. 하지만 바랴의 투쟁에 큰 장벽이 나타난다. 러시타-터키 전쟁이 발발하고 정치적인 결합을 넘어 법리적인 결혼을 약조한 남자, 페트루샤 야블로코프가 전선으로 떠나버린 것이다. 바랴는 고민 끝에 남장을 한 채 약혼자를 찾아 전쟁터로 향한다. 바랴는 야전병원에 들어갈 자격이 없었고 전신기사 자리도 찾지 못했지만, 뭐가 되었든 국가와 바랴의 약혼자를 위해 연대할 수 있는 일이 있으리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바랴는 급행열차와 우편마차를 타고 분쟁 지역을 넘나드는 위험을 넘어, 마침내 약혼자가 있는 군부대에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바랴의 여정은 이것으로 끝이 나지 않았다. 아니, 이는 오히려 더욱더 위태롭고 거대한 모험의 출발에 가까웠다. 바랴는 그녀를 연모하면서도 이용하고자 하는 남자들과, 그들이 작당하고 있는 국제적 음모에 휘말리고 마는데…. 19세기 말 러시아 제국과 진보적인 여성 바르바라 안드레예브나 수보로바는 진보적인 여성이다. 알렉산드르 2세 치하의 러시아 제국의 변호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바랴는 근대에 걸맞은 독립적인 여성상을 쟁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했다. 의술을 공부하고 전신기사 기술을 익혔으며 농민의 자녀들을 가르쳤다. 그 결과가 모두 신통치 않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싸움을 멈추지는 않았다. 하지만 바랴의 투쟁에 큰 장벽이 나타난다. 러시타-터키 전쟁이 발발하고 정치적인 결합을 넘어 법리적인 결혼을 약조한 남자, 페트루샤 야블로코프가 전선으로 떠나버린 것이다. 바랴는 고민 끝에 남장을 한 채 약혼자를 찾아 전쟁터로 향한다. 바랴는 야전병원에 들어갈 자격이 없었고 전신기사 자리도 찾지 못했지만, 뭐가 되었든 국가와 바랴의 약혼자를 위해 연대할 수 있는 일이 있으리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바랴는 급행열차와 우편마차를 타고 분쟁 지역을 넘나드는 위험을 넘어, 마침내 약혼자가 있는 군부대에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바랴의 여정은 이것으로 끝이 나지 않았다. 아니, 이는 오히려 더욱더 위태롭고 거대한 모험의 출발에 가까웠다. 바랴는 그녀를 연모하면서도 이용하고자 하는 남자들과, 그들이 작당하고 있는 국제적 음모에 휘말리고 만 것이다. 듣기만 해도 버거운 모험으로 보이지만, 다행히도 바랴의 곁에는 그녀를 보좌하면서 또 지켜주는 인물이 하나 있다. 그 인물이란 바로 에라스트 페트로비치 판도린, 우리의 주인공이다. 완전히 달라져버린 판도린 전작, 《아자젤》을 재미나게 읽은 독자라면 바랴가 만리타향에서 수난을 겪다 판도린을 만난 순간, 환호성과 함께 이후의 활기찬 모험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호기심과 의욕이 왕성한 전직 외교관이자 탐정이 사랑으로 가득 찬 여성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우리라 기대하게 될 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 기대는 곧 의아함으로 바뀐 뒤, 마지막으로는 안타까움으로 마무리될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자, 《터키 갬빗》의 전작이 되는 《아자젤》의 판도린과 《터키 갬빗》의 판도린은 아예 다른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 성격이 다르다. 《아자젤》의 판도린은 하급 관리임에도 남들은 다 지나칠 법한 자살 사건에 매달려 진실을 확인하고자 하는 정열적인 인물이었으며, 그 뒤편에 숨겨진 더 큰 음모를 밝히는 활극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아자젤》에서 판도린의 순수함은 그가 맞서야만 하는, 닳고 닳은 악당들과 대조되어 더더욱 빛이 났다. 반면, 《터키 갬빗》의 판도린은 전작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정치적이고 냉소적인 인물이 되었다. 전쟁의 포화와 혹독한 경험이 판도린의 심장을 얼음처럼 차갑게 얼리고 만 것이다. 이제 판도린은 말은 더듬고 행동은 조심스러우며 사람들을 체스 말처럼 다룬다. 이렇게나 냉정해진 판도린은 약혼자를 만나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대륙을 가로질러 전장을 찾아올 정도로 열정적인 바랴를 매번 실망시킬 뿐이다. 신사적인 도움은 멈추지 않을지언정, 차분하다 못해 무관심하기까지 한 태도로만 일관하니 말이다. 하지만 이 배치는 그렇기에 더더욱 흥미롭기도 하다. 미래지향적이며 혈기로 가득 찬 바랴와 과거의 추악한 경험으로 나이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세상을 알아버리고만 판도린이 사사건건 서로와는 다른 관점에서 상황을 인식하고 엇갈리는 모습은 그 둘 각각의 아름다움에 더더욱 빛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세상과 거리를 두는 시선 같은 에라스트 판도린 시리즈이지만, 《아자젤》과 달리 《터키 갬빗》은 판도린이 아닌 바랴가 주도한다. 진보적인 여성을 자처하며 전문적인 기술과 최신 교양을 겸비한 이 인물은, 덜렁거리고 성격이 급한 구석이 있기는 하더라도 그렇기에 도리어 역사와 이념을 읽어낼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바랴는 러시아와 오스만 제국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에 한가운데 서 있으면서도 플레이어로 참여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기존의 관계와 관성에서 벗어난, 다른 남성들과는 차별되는 시선에서 선구적인 입장을 견지한다. 그렇다고 《터키 갬빗》이 이전 체제의 한계에 현대적인 훈수를 두는 식의, 안이한 해결문제제기와 해결책을 반복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터키 갬빗》에서 러시아의 현실을 성찰하는 인물은 바냐만 있지 않다. 판도린 또한 바랴만큼이나 그 시대의 낡은 관념과 새로운 실천이 충돌하는 순간마다 그 자리에 서 있으며, 바랴와는 달리 정치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거리를 둔 채 자신만의 시선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의 세계정세는 혼돈 그 자체였다. 지구적인 규모의 교류가 시작되고 과학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했으며 온갖 이념들이 난립하기 시작했던 시기다. 인류는 자신들이 손에 넣은 것이 무기인지, 장난감인지를 구분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새로운 형태의 체제를 설계하고 실험하는 격동의 시대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있어, 바랴는 진보적인 여성으로서 구시대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판도린은 변화하는 흐름 자체로부터 거리를 두는 식으로 대응한다. 이들의 차이는 그들이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적응하고자 하려는 시도였던 것이다. 다채로운 이야기 구구절절 말할 것 없이, 《터키 갬빗》은 그 안에 흥미로운 요소를 다양하게 품고 있는, 멋진 소설이다. 러시아의 군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역사, 그중에서도 전쟁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우선 흥미를 느낄 것이며, 진취적인 여성이 수많은 남성들의 구애를 받으면서 자신에게는 냉담한 판도린과 밀당을 펼친다는 점에서는 로맨스적인 긴장도 충분하다. 그리고 부대 안에 숨어든 진짜 스파이가 누구인지 추적하는 과정에서도 수사물로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에라스트 판도린 시리즈는 러시아에서 열여섯 권으로 완결된 긴 시리즈다. 그리고 이는 저자 보리스 아쿠닌이 이처럼 다양한 소재들을 맛깔나게 버무려서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낼 수 있는 작가이며, 판도린이 매력적인 확장성을 가진 주인공이라는 증명이기도 하다. 《아자젤》만이 아니라, 《터키 갬빗》 또한 에라스트 판도린 시리즈가 한국에 무사히 안착하게 도울 마중물이 될 작품임에는 누구도 의심할 수 없을 것이다. - 홍지운, 소설가벌써 2주째 도나우강 유역의 러시아군 주둔지에서 취재 중인 본지 특파원에 따르면, 어제 7월 1일(유럽 역법으로는 7월 13일)자로 알렉산드르 황제는 도강에 성공하여 오스만 제국의 영토로 진격한 자국 승전군의 공을 치하하는 교서를 내렸다.
응급실에 아는 의사가 생겼다
그리심어소시에이츠 / 최석재 지음 /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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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심어소시에이츠
취미,실용
최석재 지음
당장 치료가 필요한 위중한 환자들이 모여 있는 공간, 응급실. 혼잡함과 불편함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이 쌓여 가고 있지만 응급실도 결국 사람이 있는 공간, 사람이 치료하고 사람이 치료받는 공간이다. 저자가 약 10년에 이르는 시간을 응급실 의사로 지내면서 겪었던 다양한 환자들과의 에피소드와 의사로서의 고군분투를 통해 쉽게 보이지 않는 응급실 속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나와 내 가족이 갑자기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응급실에서는 어떻게 처치하는지를 알 수 있다.서문 - 응급실이야기를 시작하며 / Chapter 01 / 새 출발과 새 생명, 그 뒤의 아픔 1장 아아, 이런 운명의 장난이 있단 말입니까? 015 2장 새 생명의 탄생, 그 감동과 험난함 022 3장 누군가에겐 너무나 혹독한 현실이겠지요 027 4장 아동학대,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합니다 032 / Chapter 02 / 아이를 키우면서 1장 아이가 아프다 하면, 어떤 아빠도 별 수 없겠죠? 037 2장 엄마라는 이름, 많이 무겁죠? 040 3장 아빠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045 4장 아이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행복이 되는지요 050 5장 당신만이라도 행복할 수 있을까? 054 6장 셋째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061 / Chapter 03 / 터질 듯 한 심박동, 응급의학과와 심폐소생술 1장 심장에 온 감기 067 2장 터질듯 한 심박동에 내 심장도 활활 075 3장 두통 때문에 왔는데, 대동맥 박리라니요? 080 4장 응급상황, 남의 일이 아닙니다 1 085 5장 응급상황, 남의 일이 아닙니다 2 090 / Chapter 04 / 응급실과 사람들 1장 추운 겨울날, 고구마 장수 아저씨 097 2장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께 좀 잘 해드릴걸 101 3장 진료실 폭력과 위협, 누가 피해자인가요? 104 4장 보호자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일까? 109 5장 할머니, 화병으로 배가 아프신 것 일수도 있겠어요 114 / Chapter 05 / 슬픈 뒷모습, 그리고 남은 가족들 1장 소주, 이대로 둬도 괜찮을까? 121 2장 장례식장에 함께 가겠냐고요? 125 3장 외할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129 4장 선생님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33 5장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는 얘기가 있죠? 140 / Chapter 06 / 예기치 못한 사고 1장 응급실이죠? 앰뷸런스 좀 보내줄 수 있어요? 147 2장 아이가 교통사고로 다쳐서 응급실에 와 있습니다 155 3장 수술 자체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닌지도 모릅니다 161 4장 척추 전문 의사에게 찾아온 위기 165 / Chapter 07 / 의료사고의 위험 1장 의료사고의 위험지대 171 2장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174 3장 할머니, 건강하게 걸어 나가 주세요 178 4장 의료사고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183 / +Tip / 응급실 사용 설명서 # 1 가슴이 아파요, 숨이 차요. 심혈관 질환 221 # 2 어지러워요, 한쪽 팔다리가 말을 듣지 않아요. 뇌혈관 질환 227 # 3 조용한 침묵의 장기, 간 질환에 대해 알려주세요.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233 # 4 아버지가 술을 자주 드시는데 걱정돼요. 알코올성 간질환 238 # 5 교통사고가 났어요, 화상을 입었어요. 중증 외상과 화상의 일반 처치 243 # 6 개에 물렸어요, 뱀에 물렸어요, 벌에 쏘였어요. 환경 응급 250 # 7 아이가 열이 나요, 경련을 했어요, 구토가 계속돼요. 소아 응급 253 # 8 임신한 아내가 구토를 심하게 해요. 산과 응급 257 # 9 당뇨를 앓고 있던 어머니가 갑자기 헛소리를 해요. 만성질환 관련 응급 262 # 10 말기 암환자 보호자로서 알아둬야 할 게 있을까요? 말기 암환자 관련 응급 266 # 11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고 싶어요. 심폐소생술 269 # 12 응급실, 가야 하나요? 어떤 응급실로 가야 하나요? 응급실 이용 요령 272나와 내 가족이 갑자기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응급실에서는 어떻게 처치하는지를 알려 드립니다. 응급실에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사람을 살리기 위한 응급의학과 의사의 고군분투기! 약 10년에 이르는 시간을 응급실 의사로 지내면서 겪었던 다양한 환자들과의 에피소드와 의사로서의 고군분투를 들려드리게 될 텐데요. 그 이야기 안에서 나와 내 가족이 갑자기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응급실에서는 어떻게 처치하는지를 함께 알려 드리려 합니다. 의사이기 이전에 저도 한 명의 환자이자 한 명의 보호자였으니까요. 응급실,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서론 中)서문<응급실이야기를 시작하며>‘응급실’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드라마 <골든타임>에서 보았던 환자의 심폐소생술 장면과 보호자의 눈물이 생각나는 분도 있으실 테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고성과 신음 소리가 가득한 야전병원을 떠올리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대학병원 응급실 진료를 경험해 보신 분이라면 긴 기다림과 비용에 놀랐던 경험도 있으시겠지요.응급실이라는 공간이 당장 치료가 필요한 위중한 환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보니 그 혼잡함과 불편함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이 쌓여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응급실도 결국 사람이 있는 공간, 사람이 치료하고 사람이 치료받는 공간입니다. 쉽게 보이지 않는 응급실 속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여기에서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응급실에서 의사로 생활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네요. 인턴 후반기부터 레지던트 4년간 잠자는 시간 외 하루 대부분을 응급실에서 수련 생활을 했고, 이후 공중보건의 생활 3년을 거쳐, 현재 근무 중인 병원에서 4년째 지내고 있습니다.그동안 수많은 환자, 보호자 분들과 만나면서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그중 하나는 응급실의 특수성에서 비롯된 안타까움이었는데요. 예고 없는 사고나 질병으로 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한 분들이 당황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건강을 유지하는 건 누구나 희망하는 바이고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권리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예기치 않게 건강을 잃게 되기에 그런 상황이 더 큰 어려움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지요. 사고 때문이든 질병 때문이든 말입니다. 그때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응급실일 것입니다.최근 대학병원 응급실의 과밀화와 긴 대기시간이 이슈가 되었는데요, 여기에는 응급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무조건 대학병원만 선호하는 현상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응급실이 어떤 공간이고, 어떤 경로로 방문해서 어떤 치료를 받는지 미리 알고 있다면 당황하지 않고 좀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치료 경과도 짧아져 후유증도 적어질 수 있고요.그래서 저는 이 지면을 통해 많은 분들과 ‘응급실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자 합니다.약 10년에 이르는 시간을 응급실 의사로 지내면서 겪었던 다양한 환자들과의 에피소드와 의사로서의 고군분투를 들려드리게 될 텐데요. 그 이야기 안에서 나와 내 가족이 갑자기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응급실에서는 어떻게 처치하는지를 함께 알려 드리려 합니다. 의사이기 이전에 저도 한 명의 환자이자 한 명의 보호자였으니까요.응급실,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더난출판사 / 조슬린 드 콴트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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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슬린 드 콴트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삶의 의미와 나다움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이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는 '생각의 책'이다. 자연을 느끼기, 일상을 재발견하기, 감각에 집중하기, 몸의 신호를 읽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 속에서 삶의 이면을 바라보고, 내 기분과 감정을 보듬기 위한 여러 가지 미션을 담았다. 저자가 책을 쓴 배경에는 자신의 경험이 큰 몫을 차지한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던 저자는 스물다섯 살에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한 이후, 휴식과 마음 챙김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그때부터 그녀는 완전히 집중할 수 있는 일을 매일 하나씩 하기로 결정했고, 그중에서도 무언가를 창조하고 있을 때, 예를 들어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거나, 공예를 할 때, 순간에 머무르기 가장 쉽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잡지 편집장으로 일하며 좀 더 전문적으로 심리학과 마음 치유를 공부하게 된 그녀는 자신의 경험과 이론을 접목시켜 독창적인 마음 챙김 기법을 정립하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힐링 아트북'을 완성하게 된다. 책의 미션은 기발함과 진지함, 현실과 상상을 쉴 새 없이 오간다. 스카이다이빙 따위는 잊어버리고 소박한 즐거움으로 이루어진 버킷 리스트를 적어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미션이 있는 반면, 소리가 색깔로 이뤄져 있다고 상상하고 지금 들리는 소리를 그림으로 그려보라는 난이도 높은(?) 미션도 있다.시작하는 말 01 자연을 느끼다 02 일상을 재발견하다 03 재미있게 놀다 04 몸의 신호를 읽다 05 낙서와 그림을 그리다 06 타인과 이어지다 07 감각에 집중하다 08 글을 쓰다 09 자유롭게 만들다 10 작은 탐험을 떠나다 11 요리를 즐기다 12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감사의 말쓰고, 그리고, 만들다 작은 혼잣말을 담다 처음 만나는 나만의 힐링 아트북 생각과 감정에 휘둘려 나를 놓쳐버릴 때 마음의 균열을 메우는 섬세한 질문들 어떤 이들은 사는 데 치여 어느덧 모든 일에 무덤덤해지고 감정이 점점 메말라간다며 하소연한다. 어떤 이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폭발하는 감정에 휘둘려 삶의 균형을 잃어버려 힘들어하고, 어떤 이들은 쓸데없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해 삶이 피곤하다고 말한다. 이 모두가 한순간도 쉬지 않고 이 일 저 일을 해치우고 앞일을 고민하며 감정을 쌓아두는 동안, 우리의 마음속에 일어난 균열의 흔적들이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 ‘사는 재미가 없는 것 같아’, ‘자꾸 화만 나고 우울해져’, ‘과연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될까?’……. 심지어 우리는 순간순간의 마음마저 패턴화시키며 살고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은 삶의 의미와 나다움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이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는 ‘생각의 책’이다. 자연을 느끼기, 일상을 재발견하기, 감각에 집중하기, 몸의 신호를 읽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 속에서 삶의 이면을 바라보고, 내 기분과 감정을 보듬기 위한 여러 가지 미션을 담았다. 삶이란 A에서 B로 질주하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이제라도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쉼표가 되어줄 것이다. 나의 언어로 시간을 엮고 공간을 채우는 몰입의 순간, 오롯이 단단한 나를 되찾다 저자가 책을 쓴 배경에는 자신의 경험이 큰 몫을 차지한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던 저자는 스물다섯 살에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한 이후, 휴식과 마음 챙김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그때부터 그녀는 완전히 집중할 수 있는 일을 매일 하나씩 하기로 결정했고, 그중에서도 무언가를 창조하고 있을 때, 예를 들어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거나, 공예를 할 때, 순간에 머무르기 가장 쉽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잡지 편집장으로 일하며 좀 더 전문적으로 심리학과 마음 치유를 공부하게 된 그녀는 자신의 경험과 이론을 접목시켜 독창적인 마음 챙김 기법을 정립하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힐링 아트북’을 완성하게 된다. 책의 미션은 기발함과 진지함, 현실과 상상을 쉴 새 없이 오간다. 스카이다이빙 따위는 잊어버리고 소박한 즐거움으로 이루어진 버킷 리스트를 적어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미션이 있는 반면, 소리가 색깔로 이뤄져 있다고 상상하고 지금 들리는 소리를 그림으로 그려보라는 난이도 높은(?) 미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여태껏 단 한 번도 느껴보지 않았던 관점으로 세상을 인식하는 것이다. 나의 언어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낙서를 하고, 생각해보는 동안, 우리는 자신이 진짜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삶 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을 일깨울 수 있는 것이다. 특별한 목적 없이,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강박 없이, 현재의 빈틈을 내밀히 채우는 혼자 놀이법 일과 인간관계에 지칠수록 나를 돌아보고 에너지를 얻기 위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 기분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혼자 놀이 가이드북이기도 하다. 각종 모임과 일에 지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순간에는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할 일 목록 대신 하지 말아야 할 일 목록을 만들어보자. 하기 싫은데도 하는 일, 귀찮은 일, 중요하지 않은데 하고 있는 일을 모두 적고 오늘만큼은 절대 하지 않는 게 미션이다. 혹은 내 몸에 보내는 편지를 써보자. 소중한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는 느낌으로 미안하거나 고마운 감정들을 솔직히 표현해본다. 혼자 떠난 여행길에서는 좀 더 색다른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벼룩시장에 들러 맘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다면, 그 물건의 예전 주인이 누구였고 어떤 스토리가 담겨있을지 마음껏 공상해보자. 하트 모양이 보이는 곳을 따라 아무런 목적 없이 걷는 ‘하트 산책’을 해볼 수도 있다. 매일 똑같은 하루가 지겹게 느껴질 때는 평범한 일상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해주는 공상과 놀이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지구를 방문한 외계인이 되어 우리 집을 관찰한다고 상상해보자. 외계 행성에 보고하기 위한 가족들의 생활 모습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언제 어디서든 시도할 수 있는 맞춤 미션을 통해, 우리는 현재의 작은 빈틈을 내밀히 채우고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시킬 수 있다. 특별한 목적 없이,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강박 없이, 내키는 대로 마음껏 쓰고 그리고 만들어보자.
나는 공부를 못해
작가정신 / 야마다 에이미 글, 양억관 옮김 / 200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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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신
소설,일반
야마다 에이미 글, 양억관 옮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고, 자기만의 색깔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고교생들의 성性과 순정을 유쾌하게 담고 있는 야마다 에이미의 연작소설집. 파격적인 작품세계만큼이나 돌발적인 행동으로 주목받아온 “연애 소설의 여왕” 야마다 에이미의 독특한 아우라가 함축된 발군의 소설이다. “문학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한다는 평가를 듣는 야마다 에이미는 『베드 타임 아이즈』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소울 뮤직 러버스 온리』로 나오키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이 『나는 공부를 못해』는 일본 국정 교과서 검정 후보에 올랐다가 성性적 묘사와 특정 인물에 대한 차별적 묘사 등을 이유로 최종 단계에서 탈락된 아쉬운 사연을 가진 작품이기도 하다. 당당하고 줏대 있는 열일곱 살의 주인공 도키다 히데미와 그를 둘러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리드미컬하게 펼쳐진다. 출간 당시 10대부터 30대에 이르는 독자들의 폭넓은 사랑으로 “히데미 신드롬” 현상을 불러 일으켰으며, 1996년 동명의 타이틀로 제작된 영화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1> 나는 공부를 못해 2> 생각할 게 너무 많아 3> 괴상한 사람이 되어봐 4> 건전한 게 뭔데 5> 섹스를 하면 성적이 떨어집니까 6> 삶에도 시차가 있어 7> 우린 예쁜 여자가 좋아 8> 나는 공부를 잘해 선생을 가르치려 들어·교사의 시각으로 본 도키다 히데미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나는 열일곱 살. 공부는 못하지만, 세상에 그것보다 멋지고 중요한 일이 많다고 생각해\" 매력 있고 강단 있는 열혈 고교생 도키다 히데미 이야기 “2sweet 2be=forgotten”, 잊기에는 너무 달콤한 젊은 날에 바치는 아포리즘 『나는 공부를 못해』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에 비견되는 여성 작가 야마다 에이미의 대표작으로, 문학잡지 《신초》와 《분게이》에 발표한 연작 단편소설 7편을 모은 작품집이다. 일본에서는 현재까지 약 100만 부가 판매되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주인공 히데미는 공부는 못하지만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는 고교생. 자신의 가치관과 기호를 잘 알고 있으며, 자기가 원하는 대로 줏대 있게 살아간다. 어쩐지 남들과 다른, 이 매력 있고 강단 있는 열혈 고교생 도키다 히데미와 그를 중심으로 톡톡 튀는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바로 이 소설의 내용이다. 야마다 에이미는 『나는 공부를 못해』의 주인공 도키다 히데미라는 인물을 자신이 쓴 작품 중에서 특별히 마음에 드는 주인공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나는 동시대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시대의 한복판에 위치한 사람은 그 시대를 읽어내기가 힘들다”면서 이 책을 어른들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작가 후기에서 밝힌 바 있다. “나는 열일곱 살. 미리 말해두는데, 난 공부를 못해. 하지만 세상에는 그것보다 멋지고 중요한 일이 많다고 생각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히데미. 자의식 강하고 섬세한 내면을 지닌, 공부에는 영 흥미를 못 느끼지만 삶의 다양한 단면들을 생기 있는 시선으로 볼 줄 아는 낙천적인 인물이다. 히데미가 보여주는 상식을 깨부수는 돌발적인 행동은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시원하고 신선하다. 그는 대놓고 나는 공부를 못한다, 글씨를 못 쓴다고 당당하게 소리친다. 학생을 차별하는 선생에게는 고개를 꼿꼿하게 쳐들고 대든다. 히데미의 논리적인 반박에는 선생도 할말을 잃고 얼굴만 붉힌다. 친구 같은 선생과는 술집에도 함께 가고, 연상의 애인과 속 깊은 사랑을 나누고, 모든 남학생이 흠모하는 여학생에게 프러포즈 받아도 예쁘기만 한 가식적이 모습이 싫어 단박에 딱지를 놓는다. 순수하고 예민하지만, 거침없고 솔직한 히데미는 바로 우리가 닮고 싶은 자유롭고 근사한 상징적인 캐릭터다. 소설을 읽다보면 그를 통해 해방감을 맛보게 된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게, 자기만의 색깔을 거침없이 드러내면서 살아가는, 바로 그런 인생을 그려보게 되는 것이다. “요즘 나의 눈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겉과 속이 다르게 비친다. 의심이 깊어지는 계절이기 때문일까. 사람들은 그런 나를 비꼬기 좋아하는 놈이라고 한다.” 일본 소설에는 기존의 가족 관념이나 기성세대의 가치에 대한 반항의 어조가 자주 등장한다. 입시의 압박감, 관료사회의 숨막히는 폐쇄적 분위기가 젊은 세대들을 해방의 출구를 찾아 헤매게 한다. 그들은 집단 속의 흐릿한 개인의 자리에 더이상 만족하지 않는다. 바로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이 돋보인다. 아이들은 철없는 반항이 아니라 그들만의 삶의 논리로 어른들의 스노비즘을 꼬집는다. 허위의식에 사로잡히지 않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솔직하고 힘차게 살아간다. 멋대로인 듯하지만 모두 제각각의 철학이 있다. 혹자들은 가볍거나 혹은 자기 안의 세상만을 중시하는 사소설적인 일본 문학을 “인간의 퇴행”이라 일축하기도 하지만, 인물들의 사고에는 개똥철학이든 소똥철학이든 우리를 시원하게 만족시켜주는 통렬함이 있다. 히데미의 가족은 여러 면에서 전통적인 가족의 모습에서 벗어나 있다. 아버지의 부재, 아들과 아무렇지도 않게 섹스 이야기를 하는 엄마, 그런 모자를 방관하며 예쁜 할머니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는 외할아버지. 히데미가 좋아하는 사쿠라이 선생도 전형적인 교사의 모습에서 한참 동떨어진다. 제자와 라면을 먹으며 정력 운운한다. 그들은 모두 세상의 편견이나 벽 따위에는 아랑곳하지 하고 인생을 즐긴다. 그리고 비틀림 없이 오롯이 개인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응시한다. 역동적인 캐릭터들로 가득한 이 책에는 지독하게 매력적인 인물, 때로는 고개를 돌리고 싶을 정도로 구태의연하고 뻔뻔한 인물들이 살아 움직인다. 이 소설은 작가가 인간 내면에 도사린 욕망이나 인간관계의 감정 교류 또는 삶에 대한 가치판단과 미의식에 대해 얼마나 예민한지를 명징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구태의연한 세상사에 의심을 품고, 그것에 대해 끊임없이 질타한다. 그 똑부러지는 세련된 아포리즘, “에이미 세즈Eimi Says”를 만나는 것도 이 소설의 큰 즐거움이다.
나는 사기로 경영을 배웠다
메이트북스 / 김영수 (지은이)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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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스
소설,일반
김영수 (지은이)
30여 년에 걸친 『사기』 연구를 통해 얻은 인문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경영의 지혜를 이 책에 담아냈다.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과 사례 및 고사들을 통해 전략, 인재, 조직관리, 리더와 리더십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지은이의 말_역사 읽기의 선물과 사마천의 『사기』 1장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중요하다 대세를 파악하는 힘이 전략의 질을 결정한다 장사꾼 여불위의 천하를 건 담대한 승부수 민심과 세태를 읽는 것만큼 중요한 전략도 없다 대세를 돌이킬 수 없을 때는 쇠퇴기의 전략이 필요하다 물러설 때 물러서지 못하면 실패한 전략이다 2장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재는 필수요소다 성공과 실패로 영웅을 논하지 않는다 천리마를 고르듯 인재를 골라라 인재는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분명히 안다 진퇴의 이치를 아는 리더는 토사구팽을 당하지 않는다 초패왕 항우는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가? 유방의 역전승을 분석하다 복수심, 인재를 분발케 하는 중요한 동인이다 3장 조직관리가 기업의 흥망성쇠를 결정한다 조직에는 새로운 차원의 관계와 우정이 존재한다 진짜 정보는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시스템과 조직관리의 함수관계를 파악하자 규제와 통제가 아닌 덕을 통한 조직관리 진정한 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조직이 성공한다 4장 조직의 꽃은 리더와 리더십이다 4천 년 전에 흥미로운 리더십 대토론이 있었다 고요, 세계 최초의 제왕 리더십 이론가 구주론, 최초로 리더의 유형을 나누다 2,500년 전 춘추시대 장자의 리더십 중간 정도의 자질로 큰 리더가 된 환공 리더라면 개혁의 주체로 우뚝 서야 한다 심기일전 리더십으로 다시 일어선 제나라 위왕 성공한 리더와 실패한 리더의 차이는 민심이다 위기 극복의 리더십, 그 실체는 무엇인가? 진정한 리더는 박수칠 때 떠난다 5장 중국 역사 속 제왕의 리더십 백성들이 갈망한 이상적 리더인 요, 순 고난과 실패를 극복한 대우의 리더십 법망이 아닌 덕망의 리더십으로 성공한 상탕 인재를 얻기 위해 쇼도 마다하지 않은 무정 상주의 망국 리더십에서 실패를 배운다 인내와 기다림의 리더십으로 빛난 주왕 제국의 창업을 마무리한 주 무왕의 리더십 권력의 유혹을 이겨낸 주공 단의 리더십 직언과 충고를 무시해 결국 쫓겨난 주 여왕 중흥에 실패한 주 선왕의 리더십사기는 어떻게 경영의 무기가 될 수 있을까? 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위대한 역사서 『사기』는 단순한 역사서를 넘어 21세기 CEO들의 경영 필독서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CEO들의 추천 필독서 목록을 보면 『사기』가 빠지지 않고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사기』를 필독서로 추천한 기업인들조차 『사기』가 어떤 책인지 거의 모르고 있다. 대부분 요약 정리된 번역서 한두 권을 읽고는 『사기』를 읽었다고 치부해버렸기 때문에 『사기』의 진정한 부가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습관적으로 추천 필독서 리스트에 올렸던 것이다. 이에 EBS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로 널리 알려진 국내 최고의 『사기』 전문가 김영수 저자가 30여 년에 걸친 『사기』 연구를 통해 얻은 인문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경영의 지혜를 이 책에 담아냈다.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과 사례 및 고사들을 통해 전략, 인재, 조직관리, 리더와 리더십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그 어떤 고전보다도 기업경영과 관련한 『사기』의 담보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인간의 본질과 인간 행위의 이면을 깊숙이 파헤치고 있는 『사기』는 기업경영과 관련해 수준 높은 통찰력을 무궁무진하게 제공할 수 있는 보물창고와도 같다. 이보다 더 완벽하게 역사와 경영의 궁합을 맞추기란 힘들 것이다. 뿌리 없는 나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없듯이 기업경영도 기반이 튼튼해야 확장이 가능하고, 기초가 탄탄해야 오래도록 발전과 안정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처한 위기를 해결할 방향타를 찾지 못해 성장통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의 현실에 『사기』에 담긴 지혜와 통찰을 대입해보자. 이 책에 담긴 인간과 조직, 사회의 내면을 응시하는 시선은 2천여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살아 숨 쉬는 교훈이 될 것이다. 사기를 경영의 관점에서 풀어낸 책!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춘추전국 시대 유세가들의 활약과 상인과 영웅들의 담대한 승부수와 전략을 통해 위기에 처할수록 어떤 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활용해야 하는지를 살펴봤다. 2장에서는 사마천의 깨어 있는 인재관을 통해 인재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천리마의 이야기를 통해 인재 식별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었고, 항우와 유방의 사례를 통해 인재를 얻는 자가 어떻게 천하를 얻는지를 알 수 있으며, 노단과 범려의 사례를 통해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깨달을 수 있다. 3장에서는 『사기』에 담긴 고차원의 인간관계를 통해 조직관리의 중요성을 짚어봤다. 백아와 종자기, 관중과 포숙아 등의 우정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인간관계와 우정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인재풀을 가졌던 전국 시대 4공자를 통해 인재와 정보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천하를 제패하고 시스템화에 집착한 진시황의 사례를 통해 조직을 시스템화하는 데 있어 소통이 얼마나 필요한지 설명했다. 법과 규제의 한계를 인식하고 덕치로 나라를 이끈 상탕의 사례와 스승인 공자를 앞세운 자공의 마케팅전략을 통해서는 인간과 조직의 본질을 통찰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4장에서는 리더십에 따라 쇠퇴와 존속의 갈림길에 섰던 나라들을 통해 리더십이 기업의 흥망을 결정하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다. 춘추 4인방이 보여준 불변의 리더십과 개혁의 중요성을 보여준 문후와 상앙, 자기성찰의 리더십을 충고한 추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5장에서는 중국 역사 속 제왕의 리더십 성공과 실패의 예를 담았다. 고난과 실패를 극복한 대우, 인재를 얻기 위해 쇼도 마다하지 않은 무정, 법망이 아닌 덕망으로 성공한 상탕, 직언과 충고를 무시해 결국 쫓겨난 주 여왕, 중흥에 실패한 주 선왕 등 역사적 리더십 사례를 대비해가며 읽으면 오늘날 경영을 해나가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투자의 성공은 전략적 안목이 결정한다. 장사꾼이 상술을 운용해 정치경영에 나선 것 자체부터가 여불위가 보통 상인이 아니었음을 말해준다. 그리고 여불위는 천하를 상대로 도박을 감행해 대성공을 거두는 전무후무한 사례를 남겼다. 이 과정에서 그는 천부적인 상인의 감각을 비롯해 안목, 수단 그리고 지혜를 종합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는 투자의 대상을 고를 줄 알았고, 투자 시기도 정확하게 예측했다. 변수가 발생하면 문제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고려해 제2, 제3의 투자 대상도 정확하게 골랐다. 만약을 위한 대비책에도 소홀하지 않았으며, 위기가 닥치면 과감하게 돌파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철저한 준비의 결과였고, 그 준비의 원천은 여불위의 남다른 안목이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위기는 준비된 사람에게는 기회로 전환되어 성공을 앞당기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며, 행운도 준비된 사람만이 감지할 수 있다. 천하를 건 여불위의 전략은 안목과 준비에서 판가름이 난 것이다. 강태공의 통치전략은 간소하고 쉬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주나라 초기 강태공이 제 지역을 봉지로 받을 당시 강태공과 함께 주나라 건국에 절대적인 역할을 한 주공은 노 땅을 봉지로 받아 노나라의 제후가 되었다. 그러나 주공은 중앙 왕실의 중요한 업무를 맡다보니 자신이 직접 봉지로 가지 못하고 아들 백금을 대신 보냈다. 백금은 봉지로 간 뒤 3년이 지나서야 주공에게 그간에 노나라를 스린 상황을 보고하러 중앙으로 올라왔다. 주공이 이렇게 늦은 이유를 묻자 백금은 “그곳의 풍속과 예의를 바꾸고, 3년 상을 치르느라 늦었습니다”라고 답했다. 반면 제나라로 간 강태공은 이보다 앞서 불과 다섯 달 만에 돌아와 보고를 올렸다. 주공은 왜 이렇게 빨리 왔냐고 물었다. 이에 강태공은 “소신은 그저 군신의 예의를 간소화하고 그곳의 풍속과 일처리 방식을 따랐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주공은 “어허! 훗날 노나라가 제나라를 섬기게 되겠구나. 무릇 정치란 간소하고 쉽지 않으면 백성들이 가까이하지 않는다. 정치가 쉽고 백성에게 친근하면 백성들이 절로 모여드는 법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첩첩 곤경에 처했을 때, 결정과 선택을 내리기가 어려울 때, 심신이 다 지쳐 있을 때라면 더욱 그렇다. 이럴 때는 집착보다는 포기를 선택하는 것이 더 큰 용기와 담력을 필요로 하며, 더 큰 의지와 지혜를 필요로 한다. 역사상 이 한순간 포기를 결행하지 못해 실패한 리더들의 사례는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가진 것은 소홀히 하고, 어떻게 하면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것인가에만 골몰해 그것을 쟁취하는 데 대부분의 정력을 쏟는다. 때로는 적당한 포기와 양보가 죽을힘을 다해 쟁취해도 얻을 수 없는 것을, 보다 쉽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문 것 같다. 전략에는 적극적 전략과 소극적 전략이 있다. 상황에 따라 리더는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결행해야 한다. 적극적 전략이라 해서 더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은 결코 아니다. 때로는 소극적 전략에서 더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스티커 컬러링 : 원피스 1
북센스 /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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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재미있지만 가볍지 않은 판타지’로 불리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인기 만화 가 스티커 컬러링북으로 출간되었다. 1권에는 해적왕이 될 사나이 루피, 세계 최강의 검호가 되려는 조로, 천재 항해사 나미, 긍지 높은 거짓말쟁이 우솝, 오올 블루를 꿈꾸는 바다의 요리사 상디에 이르는 밀짚모자 일당이 수록되었다. 2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전 연령이 즐기는 《스티커 컬러링: 원피스》는, 작품 속 이미지들 가운데 가장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이미지를 선별해 색과 양감에 따라 면으로 나누는 폴리곤 아트 기법을 적용했기 때문에 백여 개의 번호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색색의 스티커들을 하나씩 붙여감에 따라 매력적인 그림들이 내 손끝으로 따라 점차 현실감 있는 모습으로 생생하게 살아나는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1. 루피 2. 조로 3. 나미 4. 우솝 5. 상디푸른 바다 위에서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원피스를 찾는 모험을 스티커 컬러링으로! ‘재미있지만 가볍지 않은 판타지’로 불리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인기 만화 가 스티커 컬러링북으로 출간되었다. 1권에는 해적왕이 될 사나이 루피, 세계 최강의 검호가 되려는 조로, 천재 항해사 나미, 긍지 높은 거짓말쟁이 우솝, 오올 블루를 꿈꾸는 바다의 요리사 상디에 이르는 밀짚모자 일당이 수록되었다.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깊이 있는 대사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끈끈한 동료애, 그리고 끝없는 모험으로 가득한 를 이제 스티커 컬러링으로 만나자.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가슴 뛰는 모험 이야기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다양한 캐릭터들과 가슴을 울리는 대사로 가득한 만화 는 1997년 7월 에서 첫 연재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24년간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내년이면 25주년으로 무려 반세기 동안 연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재미있지만 가볍지 않은 판타지’로 불리는 는 그 외에도 여러 면에서 기록적인 작품이다. 한 작가의 같은 시리즈로 가장 많이 발행되어 기네스 신기록에 올랐고, 단행본 가운데 66권의 초동 매출은 일본 출판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현재 42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번역 출판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9년 1월에 단행본 1권이 첫 발행되어 현재 곧 100권 출간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스티커 컬러링: 원피스 1》이 출시되었다. 원피스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제안 2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전 연령이 즐기는 《스티커 컬러링: 원피스》는, 작품 속 이미지들 가운데 가장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이미지를 선별해 색과 양감에 따라 면으로 나누는 폴리곤 아트 기법을 적용했기 때문에 백여 개의 번호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색색의 스티커들을 하나씩 붙여감에 따라 매력적인 그림들이 내 손끝으로 따라 점차 현실감 있는 모습으로 생생하게 살아나는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한 권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이미지로 구성된 소장가치 100%의 자료들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어느새 그들이 들려주는 아찔한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스키커 컬러링》을 제대로 즐기는 법 책의 앞부분(pp.1~36)에 있는 바탕지에는 스티커가 붙여질 면이 선으로 나누어져 있고, 나누어진 모든 면에는 번호가 있다. 책의 뒷부분(pp.37~76)에 있는 해당 그림의 스티커 페이지에 놓인 조각에도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바탕지의 번호와 스티커지의 번호를 맞추어 스티커 조각을 붙이면 된다. 바탕지에 조각을 붙일 때는 이리저리 돌려보며 각도가 맞는지 여백이 생기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스티커지의 조각의 번호는 그림에서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조각의 색감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핀셋으로 붙이면 더 깔끔하게 조각을 맞출 수 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스티커 컬러링》 100% 활용법 ■ 오랜 실내 생활로 자칫하면 우울해질 수 있는 집콕의 시간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는 확실한 방법. 시작하면 두세 시간은 훌쩍 지난다. ■ 홀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즐거운 집중력 도우미. 작은 조각들을 찾아 번호에 맞게 붙이려면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향상된다. ■ 집 안에만 있는 어린이를 위한 손가락 운동 발달 도우미. 스티커를 떼어 집어 들고 정확한 자리에 놓아 반듯하게 붙이는 것을 반복하면서 정교한 손동작에 익숙해질 수 있다. ■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가족들을 위한 대화의 소재. 같은 그림으로 한 사람은 붙이고, 한 사람은 번호에 맞추어 스티커 조각을 찾아 주거나 각각 한 장씩 나누어 붙이며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이야기를 나눈다. ■ 낯선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 할 때 필수 준비물. 설사 말이 통하지 않는 다른 나라 사람이라도 이 책으로 친구가 될 수 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함께 붙이며 웃을 수 있다. ■ 직장인들을 위한 안티-스트레스 놀이터. 모두 잊고 일상을 벗어나고 싶다면 ‘스티커 컬러링북’의 손을 잡고 추억 속 친구들을 만나러 가자. ■ 어르신들을 위한 두뇌와 운동신경 자극제. 번호를 기억하고 맞추어서 붙이는 과정은 집중과 기억력을 높여준다.
무진기행 서울,1964년 겨울 유자약전 조용한 강
창비 / 김승옥.이제하 외 지음, 최원식 외 엮음 / 200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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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김승옥.이제하 외 지음, 최원식 외 엮음
20세기 한국소설문학을 총결산하는 전집. 근대소설의 요람기인 1920년대부터 해방, 한국전쟁, 분단을 거쳐 4.19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우는 1960년대까지를 1차분으로 묶어 22권에 담았다. 총 94명의 작가, 189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기존의 대표작과 작가의 변모를 보여주는 문제작, 사회상을 잘 반영하는 작품들을 골고루 실었다. 1910~20년대와 해방 전후의 소설, 월북작가들의 소설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각 권의 말미에 낱말풀이를 실었으며, 현장 교사와 전문연구자들이 e메일 인터뷰를 통해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 19권에는 김승옥, 이제하, 백인빈의 대표작을 실었다. '감수성의 혁명'이라 일컬어지며 독자들을 사로잡은 김승옥의 '생명연습', '건',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을 수록했다. 4.19세대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는 김승옥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회화적 문체와 시적인 상징이 돋보이는 이제하의 소설 세계는 예술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자약전'과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간행사 백인빈 조용한 강 이제하 유자약전(劉子略傳) 초식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김승옥 생명연습] 건(乾) 역사(力士)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이메일 해설 - 김명진, 김영찬 낱말풀이
몸을 바꾸는 간헐적 단식 실천 가이드
과학과생명 / 진 스티븐스 (지은이) / 2020.02.20
15,000
과학과생명
취미,실용
진 스티븐스 (지은이)
현대의학은 무엇을 먹느냐 또는 얼마나 먹느냐보다 언제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간헐적 단식이 효과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하지 않고도 살을 뺄 수 있고, 건강도 좋아진다고 하는데, 세상에 존재하는 간헐적 단식 방식이 너무나 많다. 이렇게 많은 간헐적 단식 방식 가운데 도대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거의 모든 다이어트를 직접 경험해본 저자는 이 책에서 5:2 다이어트, 4:3 다이어트, 16:8 간헐적 단식, 1일 1식 등 여러 가지 간헐적 단식 방식을 소개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해 준다. 간헐적 단식의 과학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수많은 간헐적 단식 가운데 내게 맞는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추천 글 ........................................... 11 법적인 책임 안내 .......................... 16 서문(글쓴이 및 책 소개 ............... 17 제1장 모든 다이어트가 효과 있지만, 진짜 효과 있는 것은 없다 ................. 21 제2장 유행병처럼 번지는 비만, 우리는 왜 뚱뚱해지는 걸까? ........................ 27 제3장 칼로리 섭취를 줄였을 때 나타나는 후유증 ............................................. 33 제4장 지방을 태우려면 인슐린을 낮춰라! ........................................................ 39 제5장 간헐적 단식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가? .............................................. 44 제6장 나한테 딱 맞는 간헐적 단식 플랜 찾기 ................................................... 51 제7장 간헐적 단식 ‘식사 윈도’ 방식 ................................................................ 57 제8장 간헐적 단식 ‘업데이 다운데이’ 방식 ....................................................... 67 제9장 내가 제일 좋아하는 1일1식 ................................................................... 73 제10장 단식 유지하기 : 단식하는 동안 무엇을 먹어야 하나? ....................... 82 제11장 간헐적 단식은 종교가 아니라 생활이다 .................................................. 95 제12장 간헐적 단식을 안 해도 되는 특별한 날 ................................................... 102 제13장 마음껏 먹어라! 계획적으로 즐기는 식탐의 날 ...................................... 104 제14장 체중을 잴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107 제15장 먹고 싶은 건 다 먹어도 좋다. 다만 시간만 줄여라! ........................... 113 제16장 줄어든 체중 유지하기 ........................................................................ 120 제17장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단식 이야기 .............................................. 124 제18장 온라인에서 조력자를 찾아라! ............................................................... 130 제19장 살이 빠지지 않을 때 간헐적 단식 문제 해결하기 ........................... 135 제20장 운동을 해도 왜 살이 안 빠질까? ........................................................ 141 부록 A: 좌충우돌 나의 다이어트 연대기 ........................................................ 146 부록 B: 다이어트 저널 글쓰기 주제 30........................................................... 173 부록 C: 읽으면 도움이 되는 추천 도서 .............................................................. 179 부록 D: 나는 이렇게 살 뺐어요. 회원들이 전하는 간헐적 단식 이야기 ...... 195영문 제목 Delay, Don't Deny인 《몸을 바꾸는 간헐적 단식 실천 가이드》는 현재 아마존 다이어트분야 넘버원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저자 진 스티븐스는 평생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미친 다이어트 마니아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2014년부터 오직 간헐적 단식만을 하고 있다. 그녀는 다이어트 가운데 체중감량 효과가 입증된 다이어트들이 많이 있지만, 문제는 삶을 너무 많이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오래 지속할 수 없으므로 나중에 체중이 다시 불어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당분 섭취를 제한하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지방을 먹지 말라고 하는 저지방 다이어트, 고칼로리 음식을 금지하는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 유산소 운동을 해야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유산소 운동 다이어트 등 수없이 많은 다이어트가 존재한다. 유행처럼 시대에 따라 큰 인기를 끌다가 사라지는 다이어트도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묻는다. “이 다이어트, 저 다이어트, 온갖 다이어트를 해 봐도 살이 빠지지 않나요? 아니면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면 체중이 줄긴 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도로 살이 찌나요?” 세상에는 수많은 다이어트가 존재한다. 저자는 간헐적 단식이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살 빼기 전략이라고 말한다. 현대의학은 무엇을 먹느냐 또는 얼마나 먹느냐보다 언제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간헐적 단식이 효과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하지 않고도 살을 뺄 수 있고, 건강도 좋아진다고 하는데, 세상에 존재하는 간헐적 단식 방식이 너무나 많다. 이렇게 많은 간헐적 단식 방식 가운데 도대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거의 모든 다이어트를 직접 경험해본 저자는 이 책에서 5:2 다이어트, 4:3 다이어트, 16:8 간헐적 단식, 1일 1식 등 여러 가지 간헐적 단식 방식을 소개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해 준다. 간헐적 단식의 과학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수많은 간헐적 단식 가운데 내게 맞는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마존 독자 서평 아마존 최고 평점: 4.8 (참여 2,661명) 아마존 독자들이 극찬한 책 ★ 정말 대단한 책이다! 간헐적 단식의 기본 원리가 되는 생명과학 이론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 6개월 만에 27㎏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주변에서 엄청 살이 빠졌다고 칭찬해줄 때마다 부끄러운 느낌이 든다. 여태까지 이렇게 편하게 다이어트를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전혀 운동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 간헐적 단식은 내가 해본 것 중 가장 쉽고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 간헐적 단식을 해볼 생각이 있다면 그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내가 가장 좋았던 내용은 인슐린이 무엇인지, 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간헐적 단식을 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부분이다.
톨스토이가 번역한 노자 도덕경
21세기문화원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최재목 (옮긴이) / 2021.01.27
37,000
21세기문화원
소설,일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최재목 (옮긴이)
1913년 모스크바 피차트노에젤라출판사에서 발간된 러시아 최초의 『노자 도덕경』(레닌 도서관 소장) 완역본을 국내 처음으로 번역·해설했다. 톨스토이가 참고한 왕필본과 대비시켜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노자의 무위 사상은 톨스토이의 ‘비폭력 무저항주의’에 큰 영향을 미친 만큼, 러시아 완역본 『노자 도덕경』에는 톨스토이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하겠다. 동양인이 아니라 유럽인의 관점, 다시 말해서 타자의 시야에서 본 『노자 도덕경』은 좀 다른 면모를 갖는다. 더욱이 톨스토이는 자신의 비폭력 평화주의라는 관점에서 『노자 도덕경』의 본문과 달리 과감하게 윤문하거나 생략하기도 하였다. 『노자 도덕경』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점들이 생소하거나 의아해할 대목이다. 그러나 다르게 보면, 이 점이 바로 톨스토이·고니시 공역의 러시아어판 『노자 도덕경』이 갖는 매력이거나 특징이기도 하다. 톨스토이는 번역을 통해서 그의 사상을 전개해 나가며 확인하고 있었던 셈이다.머리말 ··· 13 옮긴이 해설: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어 역 『노자 도덕경ЛAO-CИ TAO-TE-KИHГЪ』에 대하여 ··· 23 일러두기 ··· 106 원역자 서문 ··· 109 원역자 일러두기 ··· 110 제1책ПЕРВАЯ КНИГА 제1장 ··· 112 제2장 ··· 114 제3장 ··· 116 제4장 ··· 118 제5장 ··· 120 제6장 ··· 122 제7장 ··· 124 제8장 ··· 126 제9장 ··· 128 제10장 ··· 130 제11장 ··· 132 제12장 ··· 134 제13장 ··· 136 제14장 ··· 138 제15장 ··· 140 제16장 ··· 142 제17장 ··· 144 제18장 ··· 146 제19장 ··· 148 제20장 ··· 150 제21장 ··· 154 제22장 ··· 156 제23장 ··· 158 제24장 ··· 160 제25장 ··· 162 제26장 ··· 166 제27장 ··· 168 제28장 ··· 170 제29장 ··· 172 제30장 ··· 174 제31장 ··· 176 제32장 ··· 178 제33장 ··· 180 제34장 ··· 182 제35장 ··· 184 제36장 ··· 186 제37장 ··· 188 제2책ВТОРАЯ КНИГА 제38장 ··· 192 제39장 ··· 194 제40장 ··· 198 제41장 ··· 200 제42장 ··· 202 제43장 ··· 204 제44장 ··· 206 제45장 ··· 208 제46장 ··· 210 제47장 ··· 212 제48장 ··· 214 제49장 ··· 216 제50장 ··· 218 제51장 ··· 220 제52장 ··· 222 제53장 ··· 224 제54장 ··· 226 제55장 ··· 228 제56장 ··· 230 제57장 ··· 232 제58장 ··· 234 제59장 ··· 236 제60장 ··· 238 제61장 ··· 240 제62장 ··· 242 제63장 ··· 244 제64장 ··· 246 제65장 ··· 248 제66장 ··· 250 제67장 ··· 252 제68장 ··· 254 제69장 ··· 256 제70장 ··· 258 제71장 ··· 260 제72장 ··· 262 제73장 ··· 264 제74장 ··· 266 제75장 ··· 268 제76장 ··· 270 제77장 ··· 272 제78장 ··· 274 제79장 ··· 276 제80장 ··· 278 제81장 ··· 280 톨스토이·고니시 완역 『노자 도덕경ЛAO-CИ TAO-TE-KИHГЪ』 원문 ··· 283 일러두기 ··· 284 원역자 서문 및 일러두기 ··· 292 두릴린의 각 장별 주석Примечания к отдельным главамъ ··· 351 부록: 톨스토이·포포프 선역 『노자 도덕경ЛAO-CИ TAO-TE-KИHГЪ』 원문·역문 ··· 371 레프 톨스토이와 고니시 마스타로 관련 연보 ··· 415 참고문헌 ··· 421 찾아보기 ··· 425러시아 최초의 『도덕경』 완역본을 우리나라 처음으로 번역 소개하다! 1913년 모스크바 피차트노에젤라출판사에서 발간된 러시아 최초의 『노자 도덕경ЛAO-CИ TAO-TE-KИHГЪ』(레닌 도서관 소장) 완역본을 국내 처음으로 번역·해설했다. 톨스토이가 참고한 왕필본과 대비시켜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노자의 무위無爲 사상은 톨스토이의 ‘비폭력 무저항주의’에 큰 영향을 미친 만큼, 러시아 완역본 『노자 도덕경』에는 톨스토이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하겠다. 이 책은 톨스토이·고니시 공역의 러시아어판 『노자 도덕경』(1913 간행, 레닌도서관 소장)을 처음 한글로 번역하고 주해한 것이다. 동양인이 아니라 유럽인의 관점, 다시 말해서 타자의 시야에서 본 『노자 도덕경』은 좀 다른 면모를 갖는다. 더욱이 톨스토이는 자신의 비폭력 평화주의라는 관점에서 『노자 도덕경』의 본문과 달리 과감하게 윤문하거나 생략하기도 하였다. 『노자 도덕경』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점들이 생소하거나 의아해할 대목이다. 그러나 다르게 보면, 이 점이 바로 톨스토이·고니시 공역의 러시아어판 『노자 도덕경』이 갖는 매력이거나 특징이기도 하다. 톨스토이는 번역을 통해서 그의 사상을 전개해 나가며 확인하고 있었던 셈이다. 이런 장점과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대조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당초 톨스토이·고니시가 『노자 도덕경』을 번역할 때 저본으로 삼았을 81장 체제 왕필본王弼本 『노자 도덕경』을 대비시키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톨스토이·고니시가 러시아어로 번역한 『노자 도덕경』의 판본이 기본적으로 왕필본의 81장 체제로 보이기 때문이다. 러시아어 번역본 『노자 도덕경』에는 각 장별로 별도의 제목이 붙어 있지 않다. 만일 당초 하상공본河上公本을 따랐다면 각 장별로 제목이 붙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왼편에는 톨스토이·고니시가 번역한 『노자 도덕경』의 한글 번역을, 오른편에는 81장 체제 왕필본 『노자 도덕경』의 한글 번역을 대비시킨 것이다. 아울러 원문의 미주 ‘세르게이 니콜라예비치 두릴린С.Н. ДУРЫЛИНЪ의 각 장 해설’도 번역하여 붙였다. 그리고 부록으로 포포프·톨스토이가 선역한 『노자 도덕경』의 서문(톨스토이 씀)과 본문을 완역하여 실었다. 이것은 국내외에 아직 번역된 것이 없다. 앞으로 필자는 톨스토이·포포프본도 분석하여 별도의 책으로 낼 생각이다. 우선 이번에 나온 『톨스토이가 번역한 노자 도덕경』부터 러시아나 중국·일본 등의 해외에서도 번역 보급되어 좀 더 널리 읽히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위대한 전쟁 이후에는 흉년이 따른다. (제30장) 비록 전쟁이 고요함을 목표로 할지라도 악인 것은 분명하다.만약 전쟁이 선이라면 그것을 반겨야 하겠지만, 그것을 반기는 것은 오직 사람들을 죽이는 자이다.사람들을 죽이는 자는 세상에 그의 좋은 계획을 실현할 수 없다. (제31장)
당신들의 대한민국 2
한겨레출판 / 박노자 지음 / 200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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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
소설,일반
박노자 지음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21
대원씨아이(만화) /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 2008.03.31
9,5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1990년대 농구만화 붐을 일으켰던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메가히트작 완전판. 책의 판형을 키웠고 종이질을 좋게 했으며, 하드 커버를 씌웠다. 컬러 색지로 된 부분을 보강했으며, 작가의 섬세한 펜션도 고스란히 살아난다. 캐릭터명은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등 국내팬들에게 익숙하게 유지했다. 작품에 재미를 더하는 개그컷도 되살려 실었다.NO TIME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 NO THING TO LOSE 농구화 뒤늦게 나타난 사나이 수퍼 문제아 사건 불길한 예감 꼴보기 싫은 녀석이지만 불량 불청객선수생명 최강ㆍ산왕의 체력 천재박명(天才薄命) 영광의 순간 단호한 결의의 북산 사수 사력 5 대 4 and 1 북산 고등학교 농구부O.R HEAT OF TEAM 어둠 밖으로 주장의 결의 골밑을 내주지 마라 2년이나 신회 리듬 마음껏 날뛰어라 인재 에이스 정우성의 역습 수퍼 에이스WISH 아프지 않아 BASKET BALL START 5월 19일 문제아군단 Who Are Those Guys? FREETHROW ROOKIE SENSATION 천재의 증명 천재의 우울#149 마지막 한 자리 #150 북산과 능남 #151 ABOVE THE RIM #152 아이솔레이션 #153 빠져나갈 것 같은데 #154 고릴라 이상 #155 두목원숭이 포효 #156 엉망진창 두 사람 #157 굴욕 2 #158 불길한 예감 #159 굶주림 #160 경험정우성 도전 도전 2 포석 포석 2 빚은 바로 갚아야 하는 법 SWISH 1 대 2 일리 있다 구세주 훈계 원점보통이 아닌 녀석 내일을 향하여! 두 사람의 숙명적인 만남 비밀무기 강백호! 투지에 불타는 주장 능남의 실력 초고교급 COUNTER ATTACK 근질근질 위험 인물 두근두근전국 대회 지학의 별 1학년 애송이 박경태, 오사카에 가다 농구의 왕국 우리나라 최고의 고교 선수 1 ON 1 1st ROUND 위험해진 전국대회 합숙 합숙 2 합숙 3강백호 서태웅 Blood 고릴라 주장 사랑의 승리 JAM! I'm 바스켓 맨 강백호 입부 기본이 중요 끈기없는 오후 흰머리 부처님강호등장 싸우기 전 산왕을 빨리 보고 싶다 최대의 도전 '기습' 천재? 슈터 예상 밖의 호조 노렸던 대로 프라이드 빅맨 국지전SO STICKY 농구부 최후의 날 BURST 그래서 어쨌다는 거냐 정의의 사자 백호군단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고 정대만 신발 벗어 MVP 전국제패 정대만 15세60seconds 승리로 이끌기 위해선 정대만 한계설 어리석은 바보 4파울 ROOKIES 우연이라고 해도 오늘의 유명인 왕자에의 도전 흔들림없는 기둥 불타오르는 투지런 & 건 군웅할거 계산 밖의 선수 천재와 풋내기 벌거벗은 강백호 숨기다 초강력 리바운드 머신 ACCIDENT 고릴라가 빠진 구멍 킹콩 동생 SELFISHUNSTOPPABLE RULE THE GAME 북산의 에이스 고릴라 IS BACK 1년이나 2년후 양웅 THE BEST SILK 안선생님의 작전 반격 개시 굴욕 I PLAY TO WIN패배 2nd HALF 침묵의 전반 에이스 인내 끈질긴 사나이 파인플레이 유감독의 꿈 리바운드왕 강백호 분투 승리의 포효 너희들은 강하다 두목원숭이 IS BACK끈질긴 녀석들 체력의 한계 타도 이정환 천재의 이름을 걸고 천재의 이름을 걸고 2 천당과 지옥 천당과 지옥 2 절대절명 책임문제 빡빡머리의 역습 센터 정대만 슛을 노려라3 DAYS 서바이벌 게임 능남의 도전 묘책 POINT GUARD 황태산의 비밀 해남 WAVE 전국대회로 가는 길 수퍼스타 대결 조금만 더 윤대협의 시나리오 아버지집중력 BLUE COLLAR 주역 불안요소 스코어러 윤대협 ON FIRE 북산 붕괴 정대만 통한 풋내기 강백호 풋내기 강백호 2 안경 선배 승패농구화 (brand-new) 초고속 열차 전국대회 첫날밤 A랭프 풍전 . C랭크 북산 A랭크와 C랭크 천재폭발 고릴라 최고의 컨디션 점프슛 의혹의 에이스 킬러 우리들은 멀었다 정면승부에이스의 증명 합숙 슛 북산 추격 내부 붕괴 승리를 위해 에이스 킬러의 최후 승리에의 집념 산왕 왕자 새벽의 천재 북산 철저해부
직지심경 강의
클리어마인드 / 백운경한 지음, 덕산 스님 해설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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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경한 지음, 덕산 스님 해설
「친절한 불교 경전」 시리즈 제 1권. 충북 청원 혜은사 주지 덕산 스님이 2006, 2009년에 충북 청주 시민과 불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직지심경 강의’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직지심경’ 상ㆍ하 가운데 상권의 과거 7불과 인도의 조사 27분의 깨달음의 노래와 선문답을 모아 해설하여 불자들의 실제적인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직지심경>은 고려시대 고승인 백운경한(1299~1374) 화상이 펴낸 책으로 깨달음에 대한 선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내용면에서도 고려 선종사에서 귀중한 문헌이지만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랑으로 여기는 성보 문화재이다. 중심 주제인 ‘직지심체(直指心體)’는 사람이 마음을 바르게 가졌을 때 그 심성이 곧 부처님의 마음임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자비광명, 영원한 삶의 깨달음이 켜켜이 담겨 있다.제 1부. 과거의 일곱 부처님 1. 비바시 부처님 2. 시기 부처님 3. 비사부 부처님 4. 구류손 부처님 5. 구나함모니 부처님 6. 가섭 부처님 7. 석가모니 부처님 제 2부. 인도의 조사들 1ㆍ2. 가섭 존자와 아난 존자 3. 상나화수 존자 4. 우바국다 존자 5. 제다가 존자 6. 미차가 존자 7. 바수밀 존자 8. 불타난제 존자 9. 복다밀다 존자 10. 협 존자 11. 부나야사 존자 12. 마명 존자 13. 가비마라 존자 14. 용수 존자 15. 가나제바 존자 16. 나후라다 존자 17. 승가난제 존자 18. 가야사다 존자 19. 구마라다 존자 20. 사야다 존자 21. 바수반두 존자 22. 마나라 존자 23. 학륵나 존자 24. 사자 존자 25. 바사사다 존자 26. 불여밀다 존자 27. 반야다라 존자 덕산 스님, ‘직지심경’ 첫 대중 강의록 발간 클리어마인드, 친절한 불교경전 시리즈 첫 권 ‘직지심경 강의’ 출간 충북 청원 혜은사 주지 덕산 스님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물인 『직지심체요절』의 대중 강의록을 국내 처음으로 발간했다. 도서출판 클리어마인드의 「친절한 불교 경전」 시리즈 제 1권으로 출간된 『직지심경 강의』는 2006, 2009년에 충북 청주 시민과 불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직지심경 강의’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불자들의 실제적인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엮었다. 제 1권은 ‘직지심경’ 상ㆍ하 가운데 상권의 과거 7불과 인도의 조사 27분의 깨달음의 노래와 선문답을 모아 해설한 책이다. 『직지심경(直指心經)』은 고려시대 고승인 백운경한(白雲景閑, 1299~1374) 화상이 펴낸 책으로 깨달음에 대한 선(禪)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내용면에서도 고려 선종사에서 귀중한 문헌이지만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서 온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랑으로 여기는 성보 문화재이기도 하다. 『직지심경』을 줄여서 부르는 『직지』는 1372년(공민왕 21)에 저술되었다. 1377년 청주목의 흥덕사(興德寺)에서 금속활자로 인쇄되었는데,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972년 파리에서 열린 세계도서의 해 기념전시회에 출품되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공인받기도 했다. 『직지』 하권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이 되어 있고 상권을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상권은 아직 찾지를 못하고 있다. 『직지』의 본 이름은 『백운화상 초록 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 佛祖直指心體要節)』이다. 우리가 간략하게 『직지』라고 부르는 선어록이다.
어둠의 축제
강 / 김원일 지음 /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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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소설,일반
김원일 지음
'김원일 소설전집' 첫 번째 책 . 1967년 현대문학 제1회 장편소설 공모에 준당선된 사실상의 등단작으로, 사일구와 오일륙 사이 짧았던 자유의 대기 아래 상연된 이 땅 젊은이들의 슬픈 열정의 풍속도이다. 임박한 시대의 어둠을 모른 채 질주하는 이들 청춘의 운명을 풍성한 세태묘사 속에 실감 나게 그린다. 소설은 1960년 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순곤, 광대, 장익, 연표라는 네 청년이 클럽 아마존을 드나들며 서울에서 보낸 일 년의 기록이자 객기 어린 청춘들의 비망록이다. 순곤은 클럽 아마존에서 전쟁고아 출신의 연극학도 장익과 실향민으로 고양이와 사진기를 끼고 사는 연표와 사귀는데, 그들은 모두 4.19의 주역들이다. 그들은 혁명의 물결에는 동참했으나, 갑자기 주어진 자유를 어찌할 바 모르고, 열병처럼 끓어올랐던 4.19 혁명의 후유증을 앓듯 뒷골목 주점 클럽 아마존과 서울의 거리를 전전하며 알코올과 음악, 춤과 영화, 연극과 사진에 경도된 채 청춘을 소비한다. 소설은 혁명 이후의 흔들리는 청춘의 초상을 재현한다.어둠의 축제 내가 읽은 어둠의 축제 - 함정임 작가의 말 작가 연보지칠 줄 모르는 자기갱신과 문학적 심화 1966년 작가의 길에 들어선 이후 반세기 가까이 전개되어온 김원일 소설문학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어둠에 대한 가장 성실한 증언이었다. 실존주의와 낭만적 허무에 깊이 침윤되어 있던 초기의 어둡고 자학적인 세계를 지나 작가 가족사의 불행을 고통스럽게 꺼내며 시작된 김원일 고유의 문학적 영토는 분단과 전쟁이라는 그 수난의 뿌리를 하나하나 탐사해들어가면서 비극의 한국 현대사를 소설로 옮기는 거대한 작업을 통해 그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엄정한 현실주의의 시선과 장인적 적공의 언어가 한결같은 진화와 심화의 길을 밟으며 진행된 그 창조적 작업은 역사적 사실과 이데올로기에 대한 균형 잡힌 탐문 한편으로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원적 비애의 파토스를 시종 견지함으로써 사실성과 서정성의 두 축을 김원일 소설의 개성적 현실주의로 뚜렷하게 각인했다. 그러나 김원일의 깊어진 현실주의는 비단 분단의 상처와 유소년기 가난과 굶주림의 이야기에 멈추지 않았다. 작가의 시선은 보편적 인간 이해의 마당과 당대 한국 현실의 전 부면으로 확대되면서 『노을』 『불의 제전』 『마당 깊은 집』과 같은 대표작말고도 「도요새에 관한 명상」『바람과 강』「마음의 감옥」『슬픈 시간의 기억』 『푸른 혼』 등과 같은 명편을 한국소설의 잊히지 않을 목록으로 지난 90년대와 세기를 넘어 계속 등재해오고 있다. 그러니 분단문학의 대표 작가란 널리 알려진 호명은 김원일 소설문학의 움직이는 전체를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이름이 되고 말았다. 차라리 그 지칠 줄 모르는 자기갱신과 성실한 문학적 심화를 두고 이십여 년 전 비평가 김현이 토해낸 “아, 김원일!”의 찬탄이 예언적 울림을 얻고 있다고 해도 좋겠다. 결정판 소설전집 은 1967년 현대문학 제1회 장편소설 공모에 준당선된 사실상의 등단작 『어둠의 축제』부터 2008년에 나온 소설집 『오마니별』까지를 아우른다. 장편이 11종(19권), 연작소설 2종, 중단편집 8종에 한 권의 대담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30권이다. 작가는 마지막 개고(改稿) 작업이라는 마음으로 한 작품 한 작품 문장을 손 보고 구성을 다듬어 반세기 가까운 작가 생활을 결산하고 정리하는 결정판 소설전집을 순차적으로 내보일 계획이다. 권별 장편소설 배열과 중단편소설집 배열은 발표 순서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여러 권짜리 소설 『늘 푸른 소나무』와 『불의 제전』은 장편소설 끝자리에 배치하였고, 연작소설은 별도로 묶었다.(전집목록 참조) 1차분 세 권 출간 우선 소설전집 1차분으로 사실상의 등단작인 장편소설 『어둠의 축제』(현대문학, 1967년 5월호-1968년 2월호 연재 ; 1975년 예문관에서 책으로 처음 출간)와 80년대 중반에 나온 잘 알려지지 않은 명편 『바람과 강』(1985년, 문학과지성사), 그리고 비교적 최근작인 장편소설 『김씨네 사람들』(원제는 『가족』, 2000년, 문이당』―이렇게 세 권이 출간된다. 2차분으로는 대하장편 『불의 제전』(전 5권)이 준비되고 있다. 『어둠의 축제』는 사일구와 오일륙 사이 짧았던 자유의 대기 아래 상연된 이 땅 젊은이들의 슬픈 열정의 풍속도다. 어둠이 내리면 서울 종로통 한 주점에서 시작되는 이들의 축제는 끝 모를 갈증과 허망한 탕진의 반복이지만, 그것은 스스로에게조차 무모하다는 점에서 자유의 최대치를 향한 젊음의 양보할 수 없는 얼굴이기도 하다. 작가 김원일은 임박한 시대의 어둠을 모른 채 질주하는 이들 청춘의 운명을 풍성한 세태묘사 속에 실감 나게 그려내면서 젊음, 그 찬란하고 아픈 비가의 시간을 싱싱한 축제의 언어로 껴안는다. 순곤과 장익, 연표와 광대의 동선을 따라 되살아나는 1960년대 초 서울은 제임스 조이스에게는 더블린이 있고, 박태원에게 1930년대 수도 경성이 있듯, 김원일에게는 1960년 4?19 직후의 수도 서울이 있음을 외치고 싶을 정도로 생생하게
다시 성경으로 히브리서 편
성서와평신도교육원 / 가풍현 (지은이) /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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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평신도교육원
소설,일반
가풍현 (지은이)
예수님에 대한 깊은 가르침이 담긴 책이다. 다시 성경으로 시리즈는 어렵게 여기는 성경 각 권별로 본문 전체를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간결하게 성경 기록 당시의 배경과 함께 이야기로 짧게 정리한 책이다.003 첫머리에서 히브리서 이야기 서론 이야기 010 제1장 이야기 018 제2장 이야기 028 제3장 이야기 042 제4장 이야기 056 제5장 이야기 070 제6장 이야기 082 제7장 이야기 098 제8장 이야기 118 제9장 이야기 132 제10장 이야기 152 제11장 이야기 176 제12장 이야기 198 제13장 이야기 214 <그림 목차> 성막 평면도 137 성막 구조 137 성막 기구와 대제사장 복장 138예수님에 대한 깊은 가르침이 담긴 책, <다시 성경으로 히브리서 편>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부분적으로 배워서 성경을 통으로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시 성경으로 시리즈는 어렵게 여기는 성경 각 권별로 본문 전체를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간결하게 성경 기록 당시의 배경과 함께 이야기로 짧게 정리한 책입니다. 그리고 읽은 성경 각 권의 내용을 피드백 하면서 점검해 보도록 정리한 성경공부 교재이기도 합니다.
마을목회와 지역사회복지
동연(와이미디어) /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엮은이)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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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와이미디어)
소설,일반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엮은이)
책을 펴내며 / 채영남 머리말 / 노영상 서문|마을교회와 마을복지 / 이준우 1장| 한국교회의 마을목회와 지역사회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 선교 / 박종삼 2장| 한국교회의 마을목회를 위한 기독교사회복지 실천의 패러다임적 접근 / 박종삼 3장| 정부 복지정책 전망과 마을목회의 과제 / 정무성 4장| 마을목회에 대한 사회복지적 접근 / 유장춘 5장| 마을목회 구현을 위한 사회복지 실천 방법 / 이준우 참고문헌 글쓴이 총회한국교회연구원에서 출간된 '마을목회'에 관한 책들
그럼에도 웃는 엄마
델피노 / 이윤정 (지은이)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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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노
소설,일반
이윤정 (지은이)
‘아이를 자라게 하는 엄마의 웃음 육아’ 엄마를 채운 에너지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해진다! 건강하게 자랄 것만 같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아픔을 호소한다면 어떨까? 삼형제의 엄마인 저자의 첫째 아이는 느닷없이 세계적으로 희귀하다는 소아척추종양이라는 병을 진단받았다. 그렇게 하늘이 무너질 것 같던 날에도 저자는 아이 앞에서만큼은 웃음을 보이려 애썼다. 자책과 두려움으로 온 마음이 무너져 내리던 그 날, “절대 네 잘못이 아니야. 이럴 때일수록 엄마부터 챙겨야지. 아이를 측은한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아줘” 하는 스승님의 말씀이 한 줄기 빛처럼 마음속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저자는 걱정과 불안의 시선을 거둬들이고 웃는 얼굴로 아이를 보는 연습을 시작했다. 엄마의 웃는 얼굴이 아이를 웃게 한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달으며, 오직 현재의 기쁨과 행복에 몰입하려 노력했다. 엄마의 웃음을 거울처럼 바라보는 아이는 자기가 얼마나 아픈지도 잊은 채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고, 수술과 회복의 긴 터널도 무사히 지날 수 있었다. 많은 엄마들이 자신은 뒤로 한 채 아이를 우선순위에 두고 오직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다 좌절하고 자책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힘겨워한다. 그러다 보니, 쉬이 허무함과 실망감에 빠지고 무기력해진다. 저자는 그런 엄마들을 다독이며 우리 엄마들이 먼저 웃고 행복해지자고, 아이들에게는 웃음과 행복을 전파하기만 하면 행복한 육아는 저절로 따라온다고 말한다. 저자도 참 많이 혼란스러웠고 좌절했고, 꽤 자주 흔들렸고 두려웠다. 그럴 때면 아이에게서 한 발짝 물러서서 어떻게든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찾아 나서려 애썼다. 사색과 끄적임으로 현재의 가치와 감사함을 발견하고자 노력했고, 웃을 방법을 찾아내어 실행했다. 그 과정에서 발견한 저자만의 해법과 단상들을 ≪그럼에도 웃는 엄마≫에 담아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여러분들의 입가에도 행복 머금은 예쁜 웃음이 번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프롤로그 | 엄마의 웃음이 왜 먼저일까 ······ 7 Part 1 | 하늘이 쿵 무너질 것 같은 순간에도 - 엄마의 웃는 얼굴은 만병통치약 - 바보 엄마가 깨달은 소중한 가치 ······ 17 우주가 도와주는 간절한 기도 ······ 23 세상에 기꺼이 희망을 나누는 병원 엄마들 ······ 32 다시 찾아온 두 번째 터널 앞에서 ······ 40 엄마가 웃으니 아이도 웃네요 ······ 46 아이에게 믿음을 전해줘야 할 단 한 사람 ‘엄마’ ······ 51 엄마는 행복해 보여, 그걸로 충분해 ······ 58 Part 2 | 육아 갈등이 시름시름 깊어가는 순간에도 - 다시 오지 않을 지금을 더욱 사랑하기 - 형제란 끝나지 않는 타이틀 매치 ······ 67 첫째야, 많이 허전했지? - 표현하는 엄마로 살기 ······ 72 둘째야, 많이 속상했지? - 공감을 배우는 시간 ······ 78 셋째야, 많이 서운했지? - 가족 완성체를 느끼는 사랑 ······ 83 아이의 눈빛을 볼 시간, 지금뿐이야 ······ 87 아이 키우는 방법론을 버리기로 했다 ······ 93 수호천사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 ······ 99 Part 3 | 타인의 시선이 따끔따끔 불편한 순간에도 - 세상의 편견 앞에서 웃어넘기기 - 너는 왜 어린이집 안 가니? ······ 107 텅 빈 놀이터에서 혼자 뭐 하니? ······ 112 대체 기저귀는 언제 뗄 거니? ······ 118 딸 없는 아들 셋은 목메달이라고요? ······ 125 어떻게 학습지도 안 시켜요? ······ 130 눈물 쏟게 만든 알림장 메시지 ······ 135 너만의 빛나는 별을 가꾸어 가렴 ······ 141 Part 4 | 존재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순간에도 - 스러져가는 ‘나’의 존재 일으켜 세우기 - 분홍색 머그컵에 담긴 엄마의 시간 ······ 151 소통하며 나를 드러낸다는 것 ······ 158 아이들 데리고 독서모임 해봤니? ······ 163 엄마의 시간을 알아채는 귀여운 방해꾼들 ······ 169 엄마 건강 선언문 ······ 176 워킹맘, 제대로 가고 있는 거 맞아요? ······ 184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1년뿐이라면 ······ 194 Part 5 | 미래가 스멀스멀 불안해지는 순간에도 - 나만의 가치를 믿고 뚜벅뚜벅 걸어나가기 - 무기력에 이대로 제압당할 수는 없어요 ······ 205 지금 이 순간, 이만큼이나 향기로운데! ······ 210 제주 한 달 살기, 왜 눈물이 났을까?······ 215 조금 삐딱해져도 괜찮아 ······ 222 아이가 처음 학교 가는 날 ······ 229 이제 네 걱정 않고 엄마부터 잘할게 ······ 237 그저 웃을 뿐, 그저 감탄할 뿐 ······ 243 에필로그 | 조금 먼 시간, 마흔 살의 너에게 듣고 싶은 말 ······ 248‘아이를 자라게 하는 엄마의 웃음 육아’ 엄마를 채운 에너지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해진다! 건강하게 자랄 것만 같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아픔을 호소한다면 어떨까? 그것도 희귀병에 걸렸다고 한다면? 삼형제의 엄마인 저자의 첫째 아이는 느닷없이 세계적으로 희귀하다는 소아척추종양이라는 병을 진단받았다. 그렇게 하늘이 무너질 것 같던 날에도 저자는 아이 앞에서만큼은 웃음을 보이려 애썼다. 자책과 두려움으로 온 마음이 무너져 내리던 그 날, “절대 네 잘못이 아니야. 이럴 때일수록 엄마부터 챙겨야지. 아이를 측은한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아줘” 하는 스승님의 말씀이 한 줄기 빛처럼 마음속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저자는 걱정과 불안의 시선을 거둬들이고 웃는 얼굴로 아이를 보는 연습을 시작했다. 엄마의 웃는 얼굴이 아이를 웃게 한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달으며, 오직 현재의 기쁨과 행복에 몰입하려 노력했다. 그날로부터 참 많은 것들이 변했고 타인이 읽어주는 저자의 모습은 무척이나 객관적이고 선명했다. “어린 아들이 셋이나 되는 것도 모자라 아이가 아프기까지 한데, 어쩜 그렇게 표정이 밝아요? 힘이 하나도 안 드는 것처럼 보여요”라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되었다. 엄마의 웃음을 거울처럼 바라보는 아이는 자기가 얼마나 아픈지도 잊은 채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고, 수술과 회복의 긴 터널도 무사히 지날 수 있었다. 저자는 ‘엄마인 내가 먼저 밝게 웃을 수만 있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구나’ 하고 깨달았다. 많은 엄마들이 자신은 뒤로 한 채 아이를 우선순위에 두고 오직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다 좌절하고 자책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힘겨워한다. 그러다 보니, 쉬이 허무함과 실망감에 빠지고 무기력해진다. 저자는 그런 엄마들을 다독이며 우리 엄마들이 먼저 웃고 행복해지자고, 아이들에게는 웃음과 행복을 전파하기만 하면 행복한 육아는 저절로 따라온다고 말한다. 저자도 참 많이 혼란스러웠고 좌절했고, 꽤 자주 흔들렸고 두려웠다. 그럴 때면 아이에게서 한 발짝 물러서서 어떻게든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찾아 나서려 애썼다. 사색과 끄적임으로 현재의 가치와 감사함을 발견하고자 노력했고, 웃을 방법을 찾아내어 실행했다. 그 과정에서 발견한 저자만의 해법과 단상들을 ≪그럼에도 웃는 엄마≫에 담아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여러분들의 입가에도 행복 머금은 예쁜 웃음이 번질 수 있을 것이다. 엄마의 웃음이 왜 먼저일까? “하루빨리 큰 병원으로 가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첫째 아이의 허리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인다는 말을 듣고 한참을 휘청거렸다. 그럼에도 세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였다. 눈물이 솟구칠 때면 베란다로 쫓아가 입을 틀어막았고, 화장실로 달려가 샤워기 물줄기 소리 뒤에 숨어 아이 모르게 울고 또 울었다. 아이의 아픔을 몰라주고 무심하게 흘려보낸 시간은 후회와 죄책감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되어 저자를 무섭게 집어삼켰다. 그렇게 끝없이 깊은 곳으로 침잠하던 저자를 물 밖으로 건져준 건, 존경하는 선생님의 다정한 말씀 한마디였다. “지금 아픈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게 아니라 건강한 내 아이가 잠시 아픈 것뿐이라고 생각하자. 아이를 측은한 눈빛으로 안쓰럽다는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았으면 해. 아이 촉은 대단하거든. 엄마 눈빛을 바로 읽어서 자기가 정말로 아픈 아이인 줄 알아. 그저 보통 때처럼 행동하고 보통의 모습으로 아이를 바라봐 줘. 그럼 아이도 분명 더 잘 이겨낼 거야.” 태어날 때부터 심장이 아픈 아이를 키워 오시며 수많은 수술과 치료의 과정을 담대하게 겪어 오신 분이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저자는 비로소 햇살 가득한 지상으로 다시 올라올 수 있었다. 흐르던 눈물을 닦아내고 웃는 얼굴로 아이를 마주했다.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갈 때도, 며칠에 걸쳐 각종 검사를 받느라 지쳐갈 때도, 아이가 생애 첫 입원을 하고 첫 수술을 받으며 두려움에 떨 때도, 힘겹게 회복해 가는 그 시간에도, 구급차 놀이나 펜션 놀이한다 생각하며 즐겨보자고, 아이가 별일 아닌 것처럼 느끼게 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엄마가 먼저 웃어 보이자 아이는 정말로 자기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알지 못했다. 순간순간 많이 아파했지만 이내 다시 웃었다. ‘엄마가 웃으면 아이도 웃는다’라는 자명한 진리를 병원에서 확인한 셈이다. 그때 저자는 확실히 깨달았다. ‘역시 내 웃음이 먼저구나. 내 밝은 표정이 아이를 살릴 수도 있겠구나.’ 저자가 존경하는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 덕분에 극심한 고통의 늪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처럼, 힘겨워하고 무기력해진 많은 엄마들이 ≪그럼에도 웃는 엄마≫를 통해 주저앉았던 무릎을 다시 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대기석에 두고 나 혼자 진료실로 들어갔는데 역시나 이상 징후가 보였다. 허리뼈 한곳에서 좌우 뼈의 양상이 달랐다. 왼쪽 뼈가 정상이라면 그에 비해 오른쪽 뼈가 제법 웃자라 있었다. 의사 선생님도 이게 무슨 경우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소견서를 써줄 테니 꼭 큰 병원으로 가 보라고 하셨다.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고 어지러웠다. 드라마에서만 봤던 그 장면, 정말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눈앞에 회색 막이 쳐지면서 그것들이 뱅글뱅글 돌고 있는 그 장면이 나에게 벌어지고 있었다. - 「하늘이 쿵 무너질 것 같은 순간에도」 중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이웃들의 눈빛에는 안쓰러움이 그득하지만, 나는 언제나 “둘보다는 셋이 좋아요”라고 말하고 다니며 그 눈빛에 반박한다. 그럼 다시 ‘에이 말도 안 돼’ 하는 눈빛이 돌아오곤 한다. 아무렴 어떠리. 비타민 같은 셋째 덕분에 우리 집에는 근심 걱정과 고성보다 기쁨과 웃음이 더욱 늘어난 것만큼은 확실하니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넷째를 계획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우린 지금 이대로 충분히 행복하니까, 하하! - 「육아 갈등이 시름시름 깊어가는 순간에도」 중에서
우리는 자유로워지기 위해 춤춘다
버튼북스 / 제환정 지음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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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제환정 지음
우리가 알고 싶은 여러 종류의 춤과 춤추는 사람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시선은 세상과 세상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다.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어쩌다 복제된 자기소개서가 되어버린 춤추기’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 전통 발레 작품인 '지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왠지 더 낯설고 어색한 컨템포러리 댄스의 이해는 자유와 이상의 추구에서 출발한다. 무용수와 안무가들, 그들의 생각과 삶과 마주하다 보면 춤의 이해와 잔잔한 감동이 함께 다가온다. 자칫 춤 이야기가 지루할 것 같다는 걱정은 책을 조금만 읽다 보면 금세 사라질 것이다. 독자들은 책에 등장하는 무용수와 춤 작품을 알아가는 지적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춤 또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에도 공감하게 될 것이다. 본문 마지막에는 이 책에 등장하는 무용수와 안무가, 무용단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이해를 돕는다.프롤로그 · 9 1. 춤, 나를 비추는 셀카인가 춤추기는 어쩌다 복제된 자기소개서가 되었나 · 17 문외한 씨 춤추러 가다 · 25 춤추는 몸 · 31 아름다움의 평준화: 복사 & 붙여넣기 · 38 이상화에 박제되지 않은 자유로운 몸 · 43 거절된 인종: 하얀 튜튜의 검은 백조 · 51 아름다운 실패를 위한 우아한 리허설 · 62 철학자는 왜 춤을 무시했을까? · 73 “나는 은퇴를 앞둔 마흔두 살의 군무 무용수입니다” · 81 2. 춤 작품 속 이야기 <라 실피드> 삼각관계의 고민 : 어떤 여자와 결혼해야 하는가 · 93 마녀, 똑똑하고 독립적인 여성을 부르는 다른 이름 · 99 요정을 위한 발레의 패션 · 103 거짓말, 혹은 썸을 위한 변명: <지젤> · 109 질문: 지젤은 과연 처녀였을까? · 117 죽음이 춤을 춘다 · 122 <지젤>은 낭만적 연애, 혹은 19세기판 아침드라마 · 126 <백조의 호수>가 지닌 비밀 · 130 백조,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 · 138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어떻게 완벽한 여성이 되었나 · 145 <호두까기 인형>, 내 안의 아이 그리고 성공한 노스탤지아 · 153 중산층 소녀의 꿈, 고아 소녀의 꿈 · 165 러시아 발레의 살아남기 · 169 줄리엣, 죽어야 사는 여자 · 173 3. 현대 춤, 혹은 컨템포러리 댄스 이해하기 현대 춤, 현대 무용 혹은 컨템포러리 댄스 · 183 현대 무용의 흐름 : 이사도라 던컨에서 피나 바우쉬까지 · 190 모던 댄스 vs 포스트모던 댄스 · 200 춤이 없는 춤, 농당스 · 205 나의 이야기를 춤추다 · 209 로이드 뉴슨의 약자에 대한 고민 · 217 테크닉이라는 함정 혹은 진화 · 222 영원한 밀당, 춤과 음악 · 233 4. 춤, 우리 사회를 비추는 지형도 춤추는 여성, 그리고 남성 · 241 살로메 콤플렉스, 두려움 혹은 관음증 · 247 아이돌, 우리 시대의 춤추는 우상 · 252 픽미픽미! 무한경쟁의 생존자 · 258 나는 왜 춤추는가 · 264 친절한 AS 본문에 등장한 무용가와 작품들 · 271 에필로그 · 289당신은 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춤은 인류와 언제나 함께해왔다. 역사와 문화와 호흡하면서 개인의 희로애락과도 밀접하다. 클래식 발레를 거쳐 현대 춤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이제는 우리 일상에 춤이 없는 순간을 상상할 수 없다. TV를 켜면 춤추는 아이돌이 등장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보기가 힘들다. 심지어 장기자랑에도 춤은 빠지지 않고,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로 댄스 클래스를 흔하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백조의 호수>나 <호두까기 인형> 같은 익숙한 클래식 발레 작품부터 오늘날의 춤까지, 사람들은 대부분 춤을 어렵게 생각한다. 춤을 이해하기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락으로서의 ‘춤’이 아니라 예술로서의 ‘춤’은 그렇다. 일정한 양식이 존재하는 클래식 발레나 전통 무용보다 현대 무용이라 불리는 컨템포러리 댄스를 만날 때는 더 낯설고 불편하다. 이제 당신만의 춤을 출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싶은 여러 종류의 춤과 춤추는 사람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시선은 세상과 세상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다.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어쩌다 복제된 자기소개서가 되어버린 춤추기’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 전통 발레 작품인 <지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왠지 더 낯설고 어색한 컨템포러리 댄스의 이해는 자유와 이상의 추구에서 출발한다. 무용수와 안무가들, 그들의 생각과 삶과 마주하다 보면 춤의 이해와 잔잔한 감동이 함께 다가온다. 자칫 춤 이야기가 지루할 것 같다는 걱정은 책을 조금만 읽다 보면 금세 사라질 것이다. 독자들은 책에 등장하는 무용수와 춤 작품을 알아가는 지적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춤 또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에도 공감하게 될 것이다. 본문 마지막에는 이 책에 등장하는 무용수와 안무가, 무용단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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