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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een 포틴
작가정신 / 이시다 이라 글, 양억관 옮김 / 2004.05.25
10,000원 ⟶ 9,000원(10% off)

작가정신소설,일반이시다 이라 글, 양억관 옮김
열 네 살, 하늘이라도 날 수 있는 십대들의 성장기. 조로증에 걸린 백발소년 나오토, 엄청난 대식가에 거구인 다이, 머리 좋고 공부 잘 하는 준, 음악과 책, 야한 잡지를 좋아하는 데츠로 등 각기 다른 고민과 개성을 가진 소년들의 일상이 힙합가사처럼 경쾌한 리듬을 타고 흘러간다. 사내아이들을 둘러싼 맑고 투명한 느낌을 기분 좋게 묘사한 작품으로, 어른의 세계와 대비되는 그들의 열린 해법과 사고가 유쾌하다. 제129회 나오키상 수상작. 이 소설의 표제 ‘포틴’은 ‘14’라는 나이와 ‘4명의 십대’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 조어다. 누구나 다 ‘엔터테이너’라는 ‘현대 사춘기 아이들의 감성을 리얼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어른이 되면 잊어버리는, 14세 무렵의 날들을 선명하게 되살리고 있다. 네 명의 십대가 때론 협력자로, 때론 당사자가 되어 궤도를 벗어난 친구들과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데, 어떤 일이 있어도 그들은 세상을 향해 열린 마음을 잃지 않는다. 물론 그들에게도 모두 무거운 짐 하나씩은 있다. 언제나 무엇인가를 입 안 가득 물고 있는 대식가 다이는 사실 가정폭력의 희생자이며, 폭식과 거식을 반복하며 스스로를 혐오하는 소녀, 연예인을 지망하고 늘 엉뚱한 사건만 꾸미다가 4층에서 뛰어내리는 소년도 있다. 그러나 십대는 십대에게서 구원받는다. 손을 내미는 십대들에게서 어른들도 구원을 받는다. 작가는 이 작품을 쓰면서 “보통 사내아이들을 둘러싼 ‘공기감’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어둡고 혼란스런 것이 아니라 맑고 투명해서 기분 좋은 십대의 ‘공기감’이었을 것이다. 소설 곳곳에 이슈가 되고 있는 굵직한 사회문제나 가정문제가 등장하지만, 자칫 비극으로 흐르기 쉬운 주제들이 결코 무겁거나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이 소설이 가진 큰 매력이다. 깜짝 선물 달이라도 나쁘진 않아 소년, 하늘을 날다 열네 살의 정사 불꽃놀이의 밤 우리가 섹스에 대해 하는 말 하늘색 자전거 열다섯 살로 가는 길 옮긴이의 말하나 열네 살, 하늘이라도 날 수 있는 십대들의 성장기 이 소설의 표제 ‘포틴’은 ‘14’라는 나이와 ‘4명의 십대’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 조어다. 누구나 다 ‘엔터테이너’라는 ‘현대 사춘기 아이들의 감성을 리얼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14세 소년의 시점으로 바라본 세상과 어른, 그리고 그들의 삶을 타고 흐르는 힙합 가사 같은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어른이 되면 잊어버리는, 14세 무렵의 날들을 제대로 그려낸 것이, 이 소설이 거둔 가장 큰 수확이다. 화자인 ‘나’ 데츠로는 도쿄의 매립지 츠키시마에서 나고 자라 츠키시마 중학교에 다니는 음악과 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중학생. 언제나 같은 반의 준, 나오토, 다이와 함께 행동한다. 두꺼운 안경을 언제나 가운뎃손가락으로 밀어올리는 준은 공부 잘하는 수재. 나오토는 초고층 맨션의 부잣집에서 자랐지만 평균 수명 서른이라는 조로증에 걸려 입퇴원을 반복한다. 벌써 머리는 반 백발. 그리고 다이는 대식가에 거구다. 집은 오래된 연립주택으로 아버지는 술주정뱅이고, 어머니가 힘들게 일해 먹고산다. 그들의 공통 아이콘은 휴대폰과 자전거, 포르노잡지, 힙합이다. 네 명의 십대가 때론 협력자로, 때론 당사자가 되어 궤도를 벗어난 친구들과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성장해간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소년들은 세상을 향해 열린 마음을 잃지 않는다. 스티븐 킹의 「시체the body」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 의 배경 설정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외모도 환경도 제각각이지만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이 사인조 중학 2년생의 일년간을 여덟 개의 연작 단편으로 그린 것이 이 작품이다. 《소설신초》에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연재되었던 여섯 편에 신작 두 편을 묶었다. 둘 어른 같은 아이, 아이 같은 어른 \"보통의 사내아이들을 둘러싼 맑고 투명한, 그래서 기분 좋은 공기감” 옮긴이(양억관)는 후기에서 14세를 “멍청하다”고 정의하면서, “이 아이들은 어딘지 모르게 멍해 보일 때가 많다.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자신의 음식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 수 없는 수혜자의 멍함이다. 그래서 그들은 진흙 상태의 순수함을 가지고 있다. 무엇이라도 될 수 있는 가능태의 진흙. 그래서 때로 그 나이의 아이들이 어떤 결단을 내리고 행동을 벌이면 무섭다.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 4teen』에 등장하는 열네 살 소년들의 현재는 한마디로 ‘굉장하다’. 결단을 내리고 행동을 벌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작가 장 콕토는 「무서운 아이들Les enfants terribles」에서 악마성으로 반짝이는 소년소녀들의 상상의 세계를 그렸지만, 그것은 아이의 세계에 집결된 문제였으며, 소설 전체가 냉혹함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 4teen』의 아이들의 세계는 ‘갇힌 세계’가 아니라 ‘열린 세계’다. 열린 마음으로 오히려 어른의 세계로 비집고 들어가, 그 안에서 대결하고, 때로는 어른들을 능가한다. 지적이고 어른스러운 ‘준’은 불륜사이트에서 연상의 유부녀와 만난다. 그리고 그녀가 남편에게 상습적인 구타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 남편과 대결한다. 연약한 소년으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상대하며, 그 상대의 폭력에 맞섬으로써, 폭력만으로는 어떠한 의지도 꺾을 수 없음을 증명해 보인다. 용기 있는 그들에게도 모두 무거운 짐 하나씩은 있다. 언제나 무엇인가를 입 안 가득 물고 있는 대식가 다이는 사실 가정폭력의 희생자이며, 폭식과 거식을 반복하며 스스로를 혐오하는 소녀, 연예인을 지망하고 늘 엉뚱한 사건만 꾸미다가 4층에서 뛰어내리는 소년도 있다. 그러나 십대는 십대에게서 구원받는다. 손을 내미는 십대들에게서 어른들도 구원을 받는다. 작가는 이 작품을 쓰면서 “보통 사내아이들을 둘러싼 ‘공기감’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어둡고 혼란스런 것이 아니라 맑고 투명해서 기분 좋은 십대의 ‘공기감’이었을 것이다. 소설 곳곳에 이슈가 되고 있는 굵직한 사회문제나 가정문제가 등장하지만, 자칫 비극으로 흐르기 쉬운 주제들이 결코 무겁거나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이 소설이 가진 큰 매력이다. 셋 감각적인 거리소설 “낡은 것과 새로운 것, 궁핍과 풍요가 공존하는 마을, 츠키시마” “풀빵 집이 가득 늘어선 오래된 골목길과 스카이라인을 가로지르는 초고층 맨션. 신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마을 ‘츠키시마’. 이곳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고, 상처를 입고, 죽음과 만나면서 어른이 되어간다.” 이 작품은 14세라는 연령대를 다룬 소설일 뿐만 아니라, ‘츠키시마’라는 거리를 무대로 한 ‘거리소설’적 성격을 띠고 있다. 츠키시마는 도쿄의 매립지에 만들어진 새로운 거리로, 작가는 도심의 번화가에서 전철로 이삼십 분 거리인 츠키시마라는 장소를 선택하여 그것만으로도 재미있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성격도 환경도 제각각인 아이들이 융화하는 것처럼, 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들이 공존하는 거리는 작품의 배경으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넷 줄거리 소개 180센티미터, 100킬로그램의 거구 ‘다이’, 조로증에 걸린 ‘나오토’, 공부를 잘하는 ‘준’, 모든 면에서 평균치인 나 ‘데츠로’. 우리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중학교 2학년 사인조다. 입원 중인 나오토에게 원조교제를 하는 여교생을 섭외해 깜짝 선물하고(「깜짝 선물」) , 폭식과 거식을 반복하는 같은 반 여자애를 사랑한다(「달이라도 나쁘진 않아」). 탤런트가 되고 싶어하는 깜짝쇼의 달인 유즈루는 시시한 쇼에 지루해하는 아이들의 부추김에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4층 건물에서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고(「소년, 하늘을 날다」), 죽음을 앞둔 노인과 함께 아무도 찾지 않는 쓸쓸한 공장 부지에서 불꽃놀이를 관람하고(「불꽃놀이의 밤」), 술에 취한 아버지를 추운 거리로 내몰아 죽게 한 다이는 한 달 후 아버지가 18개월 할부로 산 하늘색 자전거를 선물받는다(「하늘색 자전거」). 그리고 함께 환락의 거리 신주쿠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2박 3일간 공원에서 야숙하면서, 도시를 가득 채운 어른들의 세계를 탐방한다. 호텔 라운지에서 지상을 내려다보고, 포르노가게를 기웃거리고 클럽에서 가출한 여고생들을 만난다. 여행에서 돌아온 우리는 황혼의 부두공원에서 서로에게 한 가지씩 비밀을 고백한다(「열다섯 살로 가는 길」).
절대지식 중국고전
이다미디어 / 다케우치 미노루 외 지음, 양억관 옮김 / 2015.04.27
20,000원 ⟶ 18,000원(10% off)

이다미디어소설,일반다케우치 미노루 외 지음, 양억관 옮김
중국의 4천 년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서지백과사전이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중국고전 한 권 한 권의 시대적 배경과 핵심적인 내용이 각 분야의 전문 필진에 의해 잘 정리되어 있다. 특히 중국고전을 읽기 위해서는 중국역사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책머리에서 ‘중국 4,000년의 시대 구분표’, ‘지도로 보는 중국역사’, ‘중국고전과 역사연표’ 등을 한 눈에 보면서 책을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중국의 역사, 문화, 정신사를 통사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전을 통한 중국역사 읽기라 할 만하다. 중국고전을 역사ㆍ정치, 사상ㆍ처세, 소설ㆍ희곡, 시ㆍ산문, 과학ㆍ예술 등 대분류를 한 다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 분야의 고전을 다루고 있어 4천 년 중국역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중국고전의 특징은 오랜 세월에 걸쳐, 또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는 점이다. 그래서 판본과 주석본의 종류가 많다. 이처럼 다종다양한 책들 가운데 전문가들이 각 분야를 대표하는 고전을 선정해 시대적 배경이나 편저자의 사상과 이력 등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정리했다. 그리고 중요한 원문을 풍부하게 인용해 부족하나마 고전 읽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추천의 글 중국 4,000년의 시대구분표 지도로 보는 중국역사 중국고전과 역사연표 간략한 중국사 1장 역사.정치 춘추좌씨전 좌구명 춘추공양전.춘추곡량전 공양고.곡량적 국어 좌구명 전국책 유향 사기 사마천 한서 반고 후한서 범엽 삼국지 진수 자치통감 사마광 십팔사략 증선지 염철론 환관 명이대방록 황종희 정관정요 오긍 안자춘추 안영 송명신언행록 주희 2장 사상.처세 서경 논어 맹자 순자 순황 역경 대학 중용 공급 효경 공자가어 왕숙 근사록 주희 전습록 왕수인 노자 노담 장자 장자 열자 열어구 포박자 갈홍 산해경 한비자 한비 관자 유향 손자 손무 오자 오기 육도 여상 삼략 손빈병법 손빈 울요자 울요 이위공문대 이정 제갈량집 36계 묵자 묵적 공손룡자 공손룡 논형 왕충 분서 이지 회남자 유안 설원 유향 안씨가훈 안지추 채근담 홍자성 이십사효 곽거경 열녀전 유향 임제록 임제의현 벽암록 환오(원오) 무문관 무문혜개 3장 소설.희곡 수신기 간보 낙양가람기 양현지 유선굴 장작 전등신화 구우 요재지이 포송령 삼국지연의 나관중 수호전 시내암 서유기 오승은 금병매 홍루몽 조설근 세설신어 유의경 소림 한단순 소부 풍몽룡 최앵앵대월서상기 왕실보 두아원 관한경
돈 문제부터 해결하라
유노북스 / 리야원 (지은이), 홍민경 (옮긴이) / 2021.02.09
14,500원 ⟶ 13,050원(10% off)

유노북스소설,일반리야원 (지은이), 홍민경 (옮긴이)
아무리 혼자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아도 돈이 새는 근본적인 문제, 즉 가까운 사람과 돈 문제가 있다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는 가장 가까운 돈 관계부터 단속한다. 걱정 없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 문제부터 해결하라. 관계를 바로잡아야 돈 문제가 풀리고 돈 문제가 풀려야 돈이 모인다. 그동안 왜 쉽게 돈이 안 모이고 부자의 꿈을 이룰 수 없었는지 몰랐다면, 크고 작은 돈 문제로 마음고생했다면, 가족과 서로 돈 개념이 달라서 답답했다면 이 책을 통해 현재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책임감, 죄책감, 불안감에 끌려다니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돈, 인간관계, 미래를 관리하는 풍족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추천사 1 가까운 사람과 돈 문제로 속앓이하는 당신에게 추천사 2 돈 문제의 해답은 관계에 있다 추천사 3 돈과 얽힌 관계에서 자신을 지킨다는 것 추천사 4 돈과 인생을 함께 관리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추천사 5 누구나 돈 문제로 상처받을 때가 있다 시작하며 돈 때문에 생기는 불안감과 죄책감부터 지워라 제1장 갈수록 돈 걱정이 많아지는 결정적 이유 _누구나 말 못 할 돈 문제 하나씩은 있다 결혼할 남자가 형의 빚을 대신 지겠답니다 나도 부모처럼 살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돈 문제로 산산조각 나는 가족애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된 걸까? 스스로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못할 일은 없다 16년 만에 깨달은 재테크 성공의 비밀 돈 문제는 곧 사람 문제다 재테크를 방해하는 5가지 갈등 내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제2장 사람을 알면 돈 문제의 실마리가 보인다 _당신과 나의 금전적 안전 거리에 대해 1. 머니 서클, 누구에게 지갑이 열리는가? 친정에 얹혀살면서 시댁에 100만 원씩 줍니다 서로 다른 돈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법 2. 금전적 의존, 보살피는 사람과 의존하는 사람 동등하지 않은 관계는 먹이 사슬과 같다 또 상황을 몰아가려는 걸까? 3. 금전적 의무, 책임을 떠넘기는 사람과 떠안는 사람 얼마를 책임질지 한도를 정하면 편해진다 의무의 부담을 덜어내는 3단계 4. 소비 성향의 문제,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멀리스트 무조건 아끼는 사람, 일단 쓰는 사람 유형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 5. 돈에 관한 청사진, 당신은 어떤 미래를 그리는가? 사람은 각자 보고 배운 대로 살게 된다 반려자와 같은 미래를 그리는 연습 제3장 돈과 사람 문제를 해결하는 현실적인 방법 _내 돈, 네 돈, 우리 돈이 구분되는 5가지 원칙 원칙이 없는 사람은 휘둘린다 1. 원인과 결과의 원칙, 돕지 않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다 어떤 문제든 스스로 책임질 기회를 줘야 한다 2. 원칙 드러내기, 거절하는 용기 따뜻하게 거절하라 3. ‘왜’의 원칙, 돈을 빌려주는 사람도 동기가 있다 돈 문제 앞에서 약해지는 내 마음부터 알아차려라 4. 책임의 원칙, 자기 자신이 1순위다 가족과의 돈 문제에서 벗어나야 할 때의 대화법 5. 시야 넓히기, 어느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돈 문제의 원인이 보이는 마인드맵 제4장 불안감을 딛고 마음 편한 부자 되는 길 _가까워서, 믿어서, 미안해서 짊어진 책임감 버리기 이기주의자가 된 것 같은 억울한 감정 불효자가 된 것 같은 죄스러운 감정 가해자가 된 것 같은 두려운 감정 마치며 돈 문제도, 인간관계도 현명하게 해결하는 사람으로돈 문제부터 해결하라! 가족과 돈 문제를 해결하고 인생을 바꾼 대부호의 마음 편하게 돈 모으는 법 ‘왜 나는 부자가 되지 못할까? 잘살아 보려고 열심히 일하고 절약하며 재테크 투자도 하는데, 돈이 안 모인다. 다른 문제가 있는 걸까?’ 지금까지 당신이 부자가 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를 월급 액수와 재테크 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했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가족,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살펴보라. 그리고 돈 문제부터 해결하라! 의외로 많은 이가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돈 관계를 문제시하지 않는다. 그런데 돈과 인간관계, 돈과 감정은 아주 밀접하다. 아마 당신 또한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위치와 책임감 때문에 돈을 쓰면서 괜한 미안함과 서운함 혹은 죄책감과 불안감에 시달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부모, 자식, 형제, 배우자, 친구 사이에 생기는 말 못 할 돈 문제 하나씩은 안고 있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그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다. 금전적 경계선의 범위 / 금전적인 의존 / 금전적인 의무 / 소비 성향 / 인생 계획 사람들은 이 5가지를 저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고, 그래서 생기는 돈 문제로 인해 갈등하고 불안하고 가난해진다. 대만의 ‘대표 부자 엄마’인 저자는 이 사실을 16년 만에 깨닫고 가족과의 돈 문제를 극복한 후 대부호로 거듭났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 문제부터 해결하라》에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까워서, 믿어서, 미안해서 휘말린 돈 문제와 죄책감과 불안감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른 돈 개념을 이해하는 법, 금전적으로 안전한 거리를 설정하는 법, 돈 때문에 생기는 여러 관계와 감정을 정리하는 법까지 돈, 인간관계, 감정 문제를 해결하고 부자가 되는 비결을 생생하게 안내한다. 아무리 혼자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아도 돈이 새는 근본적인 문제, 즉 가까운 사람과 돈 문제가 있다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는 가장 가까운 돈 관계부터 단속한다. 걱정 없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 문제부터 해결하라. 관계를 바로잡아야 돈 문제가 풀리고 돈 문제가 풀려야 돈이 모인다. 그동안 왜 쉽게 돈이 안 모이고 부자의 꿈을 이룰 수 없었는지 몰랐다면, 크고 작은 돈 문제로 마음고생했다면, 가족과 서로 돈 개념이 달라서 답답했다면 이 책을 통해 현재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책임감, 죄책감, 불안감에 끌려다니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돈, 인간관계, 미래를 관리하는 풍족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부자 되려면 돈 문제부터 해결하라! 결혼 날짜까지 잡은 약혼자가 어느 날 여자에게 형이 사기를 당해서 8,000만 원의 빚을 졌고, 그 돈을 자신이 갚겠다고 했다. 여자는 자신의 부모가 평생 삼촌이 친 돈 사고를 대신 처리해 주는 바람에 집안이 항상 어려웠고 삼촌은 자신을 책임질 줄 모르는 사람이 됐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남자는 결국 신용 대출을 받아서 형의 빚을 갚았다. 두 사람이 결혼한 후에는 시부모의 주택 융자금을 함께 갚았다. 부부는 열심히 돈을 벌었지만, 월급은 통장에 들어오자마자 사라지고 당연히 돈도 모이지 않았다. 여자가 아이를 갖자 남자는 부모를 찾아가서 이제 가족의 빚을 대신 갚기가 힘들다고 했지만, 해결하기는커녕 언성을 높이며 싸우다가 쫓겨나고 말았다. 이 이야기는 16년 동안 저자를 괴롭게 만든 가족과의 돈 문제다. 저자는 돈을 벌기 위해서 안 해 본 투자가 없었다. 재테크 관련 책을 200여 권 읽고, 1만 2,000시간을 쏟아 주식 투자를 하고, 1만 시간을 들여 부동산 투자를 했다. 그러나 부자는 꿈에 불과했다.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었다. 시집 식구의 빚을 대신 갚느라 살림이 어려웠지만, 자신과 남편이 돈을 더 벌고 투자에 성공하면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 저자가 돈 문제부터 해결해야 돈이 모이고 부자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야 자신의 부모 형제를 비롯한 주변의 많은 사람이 돈 새는 구멍을 막지 않은 채 전전긍긍한다는 것이 보였다. 《돈 문제부터 해결하라》는 돈 때문에 서로 서운해하고 원망하는 관계, 책임을 떠넘기거나 떠안는 관계, 방관하거나 간섭하는 관계 때문에 마음고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까운 사이에서 얽히고설킨 돈 문제, 그로 인한 감정 문제를 드러낸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금전적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법, 가족 구성원과 돈에 관한 성향을 파악하고 재정립하는 법,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돈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을 안내한다. 부자는 가장 가까운 돈 관계부터 바로잡는다 #1. 친정에 얹혀살면서 시댁에 100만 원씩 줍니다 여자는 매달 엄마에게 100만 원씩 생활비를 주는 남자의 효심과 책임감에 반해 결혼했다. 그런데 결혼 후에도 남편의 월급에서 시어머니 용돈이 빠져나가자 저축은 꿈도 꾸지 못했다. 여자는 어서 집을 사야 친정에서 독립하니 시어머니의 용돈을 줄이고 싶었지만, 남편은 생각이 달랐다. 가족과도 돈 관계가 확실했던 여자는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한편 자신이 나쁜 며느리 같아 죄책감이 들었다. #2. 부모 자식의 역할이 바뀐 가족 한 여자는 8살 때부터 엄마를 도와 생선 가게 일을 도왔다. 커서는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며 낮에는 일을 해서 돈을 벌었다. 그 돈은 모두 부모에게 갔다. 자신이 번 돈을 주식으로 날리는 아버지에게 대들기라도 하면 오히려 더 혼났고, 부모가 그달 생활비는 아예 분담하지도 않았다. 딸은 돈 모으는 재미도 없이 늘 무기력하고 답답했지만, 자신을 낳고 키워 준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다. #3. 쓸 땐 써야 한다는 아내와 절약 정신이 투철한 남편 한 부부는 소비 성향이 완전히 달랐다. 아내는 결혼 전부터 옷에 관심이 많아 상의 180여 벌, 하의 60여 벌이 있었고 신발, 소품들이 방을 빼곡이 채웠다. 반면 남편은 근검절약해서 계절별 옷을 다 합쳐도 몇 벌 되지 않았다. 속옷도 구멍이 날 때까지, 외투는 보풀이 잔뜩 일어나도 버리지 않을 정도였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불평을 쏟아 냈다. 이 사례들은 각기 다른 일처럼 보이지만, 모두 원인은 하나다. 바로 돈에 대한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이 부딪쳐 서로 부정적 감정이 관계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많은 돈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사람마다 전부 기질이 다르듯 돈에 대한 기질도 다르다. 이 기질은 성장 과정, 환경에 따라 더욱 견고해질 수도, 아주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돈 문제를 해결하려면 인간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 인간관계를 바로잡으면 돈은 저절로 모인다. 돈 관계를 바로 잡으려면 돈 문제로 얽힌 사람과 ‘금전적 경계선의 범위 / 금전적인 의존 / 금전적인 의무 / 소비 성향 / 인생 계획’ 이 5가지를 살피고 적정한 경계선을 긋거나 돈에 대한 가치관을 맞춰야 한다. 어머니의 용돈을 줄일 생각이 없는 남편은 친척에게도 필요하면 얼마든지 돈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 반면 여자는 어릴 적 부모가 빚쟁이에게 시달려 온 것을 보고 커서 아무리 가까워도 돈 거래를 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 부부는 서로의 성장 과정에서 겪은 일을 공유하며 경계선의 범위를 맞춰야 하고 남편은 원가족에 대한 금전적인 책임을 덜어야 한다. 부모 자식 간에 역할이 바뀐 가족은 부모가 금전적으로 철저하게 의존하는 반면 딸은 효도의 이름으로 의무를 다했다. 여자는 금전적인 방법으로 부모를 보살피지 않으면 불효자가 될 거라는 죄스러운 감정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을 위해 한도를 정해야 한다. 소비 성향이 양극단인 맥시멀리스트 아내와 미니멀리즘 남편은 미래에 대한 계획도 ‘화려한 노년’과 ‘편안한 정도의 노년’으로 달랐다. 두 사람은 각자 가치관이 옳고 그름을 떠나 소통의 방해가 돼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 경청, 공감, 문제점 제시 등 바람직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대화 예시를 안내한다. 불안하고 가난한 인생에서 편안하고 풍족한 인생으로 책은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까워서, 믿어서, 미안해서 휘말린 돈 문제를 과감하게 정리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죄책감과 불안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람은 어느 관계에서든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여긴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가족일수록 그 책임감은 더 커지기 마련이다. 역할 책임에 빠져들어 상대방의 문제를 대신 짊어지면 오히려 원망, 미움, 죄책감이 생겨 관계가 불안해지고 돈도 잃는다. 반면 금전적 경계선을 그어 서로를 독립시키면 인간관계와 감정 문제, 돈 문제가 해결되고 점점 풍족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무리 돈을 벌고 아끼고 모아도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돈이 새는 근본적인 문제, 즉 가까운 사람과 돈 문제가 있다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부자는 가장 가까운 돈 관계부터 단속한다. 걱정 없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 문제부터 해결하라. 관계를 바로잡아야 돈 문제가 풀리고, 돈 문제가 풀려야 돈이 모인다. 이 책에서 사람마다 다른 돈 개념을 이해하는 법, 금전적으로 내가 안전해지는 거리를 설정하는 법, 돈 때문에 생기는 여러 관계와 감정을 정리하는 법까지 돈, 인간관계, 감정을 정리하고 부자가 되는 비결을 생생하게 안내한다. 그동안 왜 쉽게 돈이 안 모이고 부자의 꿈을 이룰 수 없었는지 몰랐다면, 크고 작은 돈 문제로 마음고생했다면, 가족과 서로 다른 돈 개념으로 답답했다면 이 책을 통해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한 발 내디뎌라. 그럼 책임감, 죄책감, 불안감에 끌려다니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돈, 인간관계, 미래를 관리하는 풍족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당신이 돈을 잘 벌고, 절약 정신이 투철하고, 투자에 일가견이 있다고 한들 정말 재테크에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것이 그렇게 쉬운 문제일까?만약 당신의 남편이 동생의 빚을 대신 갚아 주려고 한다면 당신은 저축을 할 수 있을까? 만약 당신의 엄마가 당신에게 용돈을 더 늘려 달라고 한다면 그 요구를 거절할 수 있을까? 만약 당신의 배우자가 돈을 절제하지 않고 쓴다면 과연 돈을 모을 수 있을까? 당신에게 도박하는 아빠, 책임감 없는 형제, 일도 안 하고 빈둥거리며 노는 자식이 있다면 더 거론할 필요도 없다.- ‘돈 때문에 생기는 불안감과 죄책감부터 지워라’에서 지난 수년 동안 재테크에 관한 다양한 책이 시장에 나왔지만, 하나같이 자신의 경험담에 그쳤다. 자신이 어떻게 돈을 절약했고, 어떤 주식을 선택했고, 어떻게 세금을 줄이고, 어떤 식으로 투자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의 말대로라면 재테크를 시작만 하면 아무 장애물도 없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가족이나 타인의 간섭이나 방해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능력만으로 재테크가 가능한 셈이다. 이것은 마치 정교하게 만든 작은 배를 진공 유리병에 담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 배는 절대 항해할 수 없을 것이다. - ‘16년 만에 깨달은 재테크 성공의 비밀’에서
다른 십대의 탄생
그린비 / 김해완 지음 / 2011.03.20
12,000

그린비소설,일반김해완 지음
나이는 만으로 열일곱. 고등학교 1학년을 다니다 말고 자퇴했다. 맥도날드 알바로 시급 4천 원 남짓을 받는 중졸 소녀. 이 소녀는 지금 공부하느라 바쁘다. 대안학교를 갔는데 대안이 없었고, 무리한 학교일정에 몸은 망가지고 지치기만 하던 어느날 ‘니체’ 강의를 듣고 벼락을 받았다. 그길로 에 가서 무작정 인문학 공부를 시작했다. 이 책은 그렇게 인문학으로 인생역전(!)한 십대 소녀의 리얼하고도 버라이어티한 성장/독립기이다. 힘겹게 ‘몸’으로 공부를 하면서 매일 깨지고 넘어지고 그러면서 배우기를 멈추지 않았던 중졸 백수의 치열한 기록. 『다른 십대의 탄생』 저자 인터뷰 2편 from greenbee on Vimeo.Intro_중졸 백수를 소개합니다 6 1부_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 학교를 나온 십대가 사는 법 14 중졸 백수의 친구·16 근거 없는 자신감?: 나와 세상을 믿는 것·24 백수 손녀와 청소부 할머니, 그리고 대학·31 시간표 찢기?: 내 시간으로 살기·39 콧물이 나를 의사로 만든다·49 우리들의 시시한 멜로영화·58 2부_웰컴 투 맥도날드?! : 학교를 나온 십대, 세상과 만나다 64 맥도날드 아가씨·66 새로운 집, 새로운 식구·79 밥먹기 캠페인·91 마이너리티의 작은 사건·97 3부_어렵다고 놀라지 말아요:학교를 나온 십대의 공부법 104 무지한 스승과 무지한 제자·106 공부, 맨땅에 헤딩: 무지한 제자의 공부법·112 맑스, 유쾌한 싸움의 기술·118 ‘꽁치’를 모집합니다·132 나무가 자라려면 믿음이 필요하다·146 Outro_ 장래희망, 독립·158 부록 다른 십대가 읽은 책_소녀의 독서·166 “인문학 인생역전한 십대 백수? 새로운 種의 탄생!” ―학교를 나온 중졸 소녀의 리얼 버라이어티 독립기!! “……그런데 새로운 지식은 여전히 나를 그대로 통과해서 지나쳐 버렸다. 여전히 학교는 그저 그랬고 내 삶도 그저 그랬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흥미를 느끼고, 시험보고, 잊어버리고, 이 사이클이 계속 반복될 것 같아 보였다. …… 배움이 이렇게 무미건조해도 되는 걸까!” 학교는 물론이거니와, 자신의 삶도 그저 그랬다는 솔직한 고백. 그리고 자신이 초중등교육에서 경험한 것과 같이 배움이라는 사건이 이렇게 무미건조하고 시시할 리 없다는 의문. 그 의문 혹은 질문에서 한 소녀의 삶이 비로소 시작되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소위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괴로워했고, 소녀는 학업의 이유는 찾을 길 없이 지치기만 했다. 별안간 소녀는, 자퇴를 결심한다. 부모님은 말리지 않았고, 소녀는 기꺼이, 혹은 기쁘게 ‘중졸’이 되었다. 혹시나 ‘루저’가 되지 않을까 친구들과 전전긍긍하던 그 고민의 순간들이 무색하게, 소녀는 어느새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루저’의 스펙을 얻게 되었다―‘중졸 백수’! 그러고선 사람들이 말리거나 말거나, 놀라거나 말거나 자신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율하게 만들었던 ‘다른 공부’(인문학)가 있던 곳, 로 가 대학생 언니 오빠, 백수, 아줌마, 아저씨들과 똑같이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써냈다. 이 책은 열여섯에 학교를 나온 중졸 백수가 를 만나 그곳에서 어른 백수들과 친구가 되고, 그들과 밥을 짓고, 함께 세미나를 하면서 치열하게 공부하고 글 쓰고 고민하고 혼나고 성장한 기록, 교육에 대한 대안담론이 넘쳐나지만 정작 그 어떤 것도 검증된 것은 없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십대의 ‘이보다 더 리얼할 수 없는 독립기’이다. 대안학교에 진학하였으나 그 안에서 대안을 발견하지 못한 십대, 그래서 학교를 나왔으나 학교를 나오고 나서 오히려 책 읽고 공부하느라 더 바쁜 십대, 커서 변호사나 의사나 선생님 같은 무언가가 되는 것보다는 “나를 대신해서 나를 설명해 주는 것들을 벗어나” 독립을 하는 것이 장래희망이라고 말하는 십대 김해완은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근사한 길이 닦여 있어도 내 발로 직접 한 걸음 걸었을 때 그것이 내 길이다. 세상의 시간이 성공을 향해 빠르게 질주하더라도, 그 속에서 온몸으로 한 숨 살아내는 것만이 내 시간이고 내 삶이다.” 이제, 학교를 뛰쳐나온 중졸 백수 소녀의 삶이 시작된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소녀가 읽는 책이 어렵다고 놀라지나 말길. 내가 풀어야 할 숙제는 ‘대학’이 아니라 ‘삶의 문제들’! ▶ 대학? 거부하는 게 아니라 아무것도 모를 뿐! 어떤 이는 저자의 ‘특이’하다면 특이할 ‘스펙’이 오히려 대학갈 때 어드밴티지가 있을 거라고 부추겼다. 소녀의 남다른 행보를 마치 봉사활동이나, 인턴십 같은 것과 동일한 것으로 두고, 다른 여러 사회경험과 같은 평면에 놓고 생각한 것이다. 소녀가 고등학교를 1년도 채 다니지 않고 그만둔 것, 그리고 연구실이라는 곳에서 공부를 한 것 역시 빛나는 미래, 즉 ‘대학’이라는 찬란한 관문을 통과하는 데 발판이 되어 주지 않겠느냐는 세속적인 기대 혹은 자연스러운 결론. 물론 자퇴를 한 십대라면 누구나 “그 다음엔 뭐할 건데?”라는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을 맞닥뜨려야 한다. TV나 책에서 학교를 그만둔 아이들을 보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거나 아니면 우리나라의 숨 막히는 교육제도를 비판하며 홈스쿨링을 택한다. 대한민국의 교육이 문제인 거지, 핀란드 같은 나라의 교육은 마땅히 받아들일 만한 것이므로. 그러나『다른 십대의 탄생』의 저자, 해완은 대한민국의 교육이 문제라고 핏대세워 부르짖지도 않을뿐더러, 그에 대한 저항의 의미로 학교를 나온 것도 아니다. 이 소녀에게 자퇴는 그저 자신의 삶을 잘 살기 위한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을 뿐. “정작 내가 풀어야 하는 숙제는, 잘 알지도 못하는 ‘대학’이 아니라 일상에서 걸려 넘어지는 문제들이다. 즐거운 것도 왜 매일 하면 즐겁지 않을까? 자퇴를 해도 왜 내 생활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할까? 사람에게 예를 갖춘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왜 책을 많이 읽어도 삶이 변하지 않을까? 머리를 쓰는 것과 몸을 쓰는 것은 뭐가 다른가?”(?백수 손녀와 청소부 할머니, 그리고 대학?, 본문 35쪽) 소녀는 다만 자신에게 떳떳해지기 위해, 학교를 나오고 백수가 되었어도 매일 바쁘게 책 읽고 공부하고 글을 쓰고, 또 그 공부를 통해 당당하게 자신을 책임지기 위해 오늘도 ‘빡세게’ 책을 읽고 공부를 한다. 물론 그 공부는 어렵고 고통스럽다. 그러나 고통을 피해 즐거움만을 좇아서 움직인다면, 자신의 삶은 단 한 번의 풍파에도 꺾여 버릴 것임을 소녀는 연구실의 공동체 윤리를 통해, 세미나의 실패를 통해, 관계의 실패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소녀는 책을 통한 공부보다 어떻게 살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의 질문에 답하려는 그 힘겨운 과정이야말로 진짜 자신이 해야 할 공부임을 안다. 그리고 그런 과정 속에서 자신의 질문이 더 단단해질 것을, 그런 질문들이 자신의 존재를 고양시켜 줄 수 있음을 안다. ▶ “나는 남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 ― 이것은 차라리 평범하고 일상적이다 ? 대한민국에서 학생으로 산다는 것은 몸도 마음도 통장도 괴로운 일이다. 앎에 대한 기쁨이나 감동 도 하나 없이 학생들은 문제를 외우고, 답을 외운다. 돈 들여 배우는 만큼 점수는 올라가지만 그를 통해 더 좋은 가르침을 받기보다는 더 좋은 졸업장을 얻게 될 따름이다. 아무튼 대한민국 십대라면 거의 대부분 힘들게 입시준비를 하고 모두가 ‘高3’이 아닌 ‘苦3’을 보낸다. 그 힘든 삶에도 불구하고 그 트랙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그 레일에서 빠져나온 해완을 보고 사람들은 “남다르다” 내지는 “특이하다”, “용기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해완은 놀랍게도 남들이 자신을 정말 다르다고 생각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된다고 말한다. 자신이야말로 이보다 더 평범할 수 없는데 말이다. 자신의 삶에 있어서 대학입시를 선택하지 않은 것은 운동 후에 배가 고파서 밥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자신이 대학을 선택하는 게 오히려 자기 삶에서 ‘튀는’ 행보라고 말하는 소녀는,『다른 십대의 탄생』이라는 책을 통해서 사실은 하나도 다르지 않은 십대, 그러니까 모두와 똑같은 자신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진짜로 좋은 선택은 당위가 아니라 자기 삶의 유효성이라고 믿는 십대. 학교에 남아 있는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자신의 선택을 두고 누가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자퇴라는 결정이 자신에게는 유효했고 친구들에게는 그렇지 않았을 뿐이라고 담담히 말하는 십대. 이 십대 소녀의 삶은 자신의 말처럼 ‘남들과 다르지 않을’지 몰라도, 그의 공부법, 혹은 그의 장래희망은 입시에 지친 수많은 십대, 취업에 지친 더 많은 청년들과는 분명 ‘다르다’. “국가에도, 가족에도, 학교에도 포섭되지 않는 내 삶은 특정한 공간이나 특정한 관계가 보장해 주지 않았다. 하긴, 한 인간이 바꿀 수 있고 책임질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지 않은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내 뜻’을 세우는 수밖에 없다. 그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나의 언어로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Outro_장래희망은 독립?, 163쪽) 장래희망으로, 다른 게 아니라 자신의 두 발로 설 수 있는 어른이 될 것을 적는 소녀. 이제 그의 친구들은 고3이 되었다. 대개의 친구들은 머지 않아 대학에 입학할 것이고, 대학을 졸업하면 또 좋은 직장에 취직하려고 애쓸 것이다. 그렇게 그 친구들은 소위 독립이란 것을 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십대, 중졸 소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서 독립할 것이다. 소녀에게는 공부가 곧 독립의 방법이고, 독립을 향한 그 과정이 또한 공부이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VS “공부, 맨땅에 헤딩!” ▶몸으로 하는 공부 ① : 힘겹게 읽은 구절을 기억하는 것은 머리가 아닌 몸! 인문학을 읽는 십대 소녀 해완은 어른들과 똑같이 여러 인문학 책들을 즐겁게, 신나게 읽었다. 자크 랑시에르의『무지한 스승』을 읽고, 한자문맹이면서도『논어』를 읽었다.『노마디즘』,『임꺽정』,『공산당선언』,『도덕의 계보』 등등 이름만 들어도 부담스러울 책들도 읽었다. 그러나 이런 책의 목록은, 이 소녀가 특별히 천재이거나, “공부가 제일 쉬웠”기 때문에 가능한 것은 아니다. 소녀는 단지 무지한 제자의 공부법을 익혔을 뿐이다. 사람들이 어려운 철학책을 읽고 있는 자신에게 좀더 쉬운 책을 읽으라고 권할 때, 오히려 그 사람들을 향해 “그들은 중요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바로 무지한 자에게는 8급 한자나 1급 한자나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이다. 무지한 자는 공부의 수준을 식별할 수 없다. 무지에는 위계가 없기 때문이다. ‘오, 무지한 자여, 완전히 무지한 것보다 조금 ‘덜 무지한 것’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좀더 빨리 무지에서 벗어나는 길이야.’ 이 말에 의미가 있는가?” 하고 되물을 수 있는 담담함. 이것이 바로 이 소녀가 정말로 다른 십대가 될 수 있었던 공부법의 비밀이었다. 소녀는 누구나 알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다 해낼 수 없었던 것을 해냈다. 몸으로 공부하기! “어쩌면 내가 배운 것은 책 속 활자가 아니라 바로 텍스트를 ‘무식하지만 정면으로 통과하는 방법’이었다. 결국 나는 책을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끝까지 읽어냈다! 물론 끙끙대며 정리했던 내용이나 개념 따위는 잊어버린 지 오래다. 오직 책과 대결했던 내 신체만 남았고, 그후로 나는 어려운 텍스트를 별로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공부, 맨땅에 헤딩?, 본문 113쪽) ▶몸으로 하는 공부 ② : 맥도날드에서 건져올린 삶의 가르침 시간당 4,110원, 맥도날드 카운터에서 알바를 하면서 소녀는 한 달에 19만 7천 원을 벌었다. “그걸 누구 코에 붙이냐?”고 되물을 수 있는 돈, 그래서 소녀는 어쩔 수 없이 더 창의적인 삶의 방식을 고안해 낼 수밖에 없었고, 공동체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고, 중고장터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아직도 한끼 밥값이 1,800원인 의 공간적 특수성도 이 소녀의 저렴한(?) 삶이 가능할 수 있게 한 힘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것은 소녀가 자신이 가진 현장에서 깨지고 배우면서 실감한 ‘진짜’ 세상에 해석, 그 세상에 대한 자신의 태도였다. 소녀는 패스트푸드점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으며 손님들이 ‘어린 알바생’인 자신을 엄청나게 하대한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지만, 거기에 분노하기보다는 그들을 안쓰럽게 여겼고, 자신의 시급인상에 대한 관심보다는, 돈은 있는데 시간은 없는 현대인들을 목격하며 먹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죽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에 더 많은 감정을 쏟았다. “그들은 절대적 서비스를 요구하며, 돈을 내는 손님인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에게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가끔은 내가 햄버거를 파는 것이 아니라 짜증을 참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아닌가 헛갈린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불쌍하다. 그들은 자신의 초보적인 감정, 불쾌함이나 초조함을 다스릴 줄 모른다. 화폐가 개입하지 않을 때도 그들이 누군가에게 그렇게 함부로 대할 수 있을까?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소비하는 주체로서만 해소한다.”(?맥도날드 아가씨?, 본문 74쪽) 교과서 밖의 세상에서 자신 나름의 ‘현장’을 갖게 된 소녀는 패스트푸드점 알바를 하는 시간을 배움의 시간으로 변환시켰다. 알바를 하러 갈 때 ‘세미나’를 하러 간다고 할 정도였으니……. 연구실 주방에서 몇십 인분의 밥을 짓는 경험을 통해 먹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를 통해 패스트푸드점에서 ‘패스트’하게 ‘푸드’ 같지도 않은 것을 허겁지겁 먹는 사람들을 걱정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 책으로만 보던 경제와 생활을 소녀는 직접 땀 흘리며 보고 듣고 살았고, ‘다른 교육’ ‘대안 교육’이 글로 가르쳐 주지 못했던 ‘다른 삶’을, 소녀는 현장에서 그야말로 ‘살고’ 있었다. 중졸 백수의 깨달음, 살면서 우리는 배우는 수밖에 없다! 어쨌거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 우리가 어떤 삶을 사느냐이다.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결국 중요한 것은 책을 읽었다, 공부를 했다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더 나아졌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소녀는 어른들도 놀랄 만한 이름의 책, 혹은 두께에 압도될 책들을 많이도 보았지만 어쨌거나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녀가 어떤 삶을 사느냐이다. 소녀는 자신이 읽어 온 그 엄청나게 훌륭한 책들의 목록이 무색하게도 여러 선택의 순간들에서 미욱했고, 또한 잘못도 많이 했다. 실패가 많았고, 넘어짐도 많았다(십대들의 자발적 세미나 꽁치의 실패, 연애의 실패……). 그러나 “문턱에 걸려 넘어졌다면 그 다음 할 일은 똑같은 문턱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 것”이라 말하며 소녀는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난다. “여덟 살이든 여든여덟 살이든, 살아간다면 반드시 각자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그때서야 비로소 내 눈 앞에 까맣게 무지가 깔려 있음을 알게 된다. 나에 대한 적의로 가득 차있는 곳에 홀로 남겨졌을 때, 친구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할 때, 한 방에서 일곱 명의 사람과 함께 자게 되었을 때, 식칼을 들고 삼십 인분의 점심을 준비할 때, 너무 빨리 권태가 찾아올 때, 사람들 속에서 밀려난다고 느낄 때, 나는 어린아이처럼 허둥거린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때 혹은 넘어지려 하지 않을 때 모두 배우는 수밖에 없다.”(?나무가 자라려면 믿음이 필요하다?, 본문 150쪽) 어려서 걸음마를 배울 때, 수백 수천 번을 넘어지고서야 비로소 한 발을 내딛었던 경험. 우리는 그 엄청난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잊고 산다. 이미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조건 속에서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우리가 넘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똑같은 문턱에 또다시 걸려 넘어지지 않으려고 공부하는 것. 그것은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 “나는 중졸 백수다”라고 맹랑하게 선언해 버린 십대 소녀 김해완은 스스로의 힘으로 문턱 하나 하나를 넘을 때마다 경험하는 그 찰나의 자유를 위해, 오늘도 내일도 독립 만세를 외친다.나는 자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자퇴’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순간에 나의 마음은 학교를 떠났다. 왜 자퇴를 해야만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물었다. 자퇴를 해야 하는 이유도 수백 가지, 남아야 할 이유도 수백 가지였다. 확실한 것은, 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 다른 무언가를 원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몰랐지만 어쨌든 몸은 이미 학교 밖을 향하고 있었다. 기타에 대한 새로운 열정이 용기가 되었다. 나는 학교 밖에서 기타를 치려고 하는 것일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었다. 어쨌거나, 지금 학교를 떠나지 않는다면 내 삶은 계속 똑같을 것이었다. 선생님이 상담 때 해주신 말씀은 옳다.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이 된다. 시간은 내 삶, 곧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먹는 것이 내 뼈와 살의 일부가 되는 것처럼 내가 살아 낸 시간은 ‘나’를 구성한다. 그러니까 돈으로 환산된 시간을 살겠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돈 이상이 아니다. 시간을 점수로 환산하는 순간 내 삶은 점수 이상이 아니다. 가끔씩 그 무미건조한 시간이 쌓이고 쌓여서 언젠간 근사한 미래로 환원될 것이라는 상상도 한다. 하지만 현재와 단절된 미래는 가능성이 아니라 망상이다. 나에게는 현재 말고 또 다른 시간은 없으므로. 사람들은 어려운 철학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 좀더 쉬운 책부터 읽으라고 권했다. 그러나 그들은 중요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바로 무지한 자에게는 8급 한자나 1급 한자나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이다. 무지한 자는 공부의 수준을 식별할 수 없다. 무지에는 위계가 없기 때문이다. “오, 무지한 자여, 완전히 무지한 것보다 조금 ‘덜 무지한 것’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좀더 빨리 무지에서 벗어나는 길이야.” 이 말에 의미가 있는가?
요리는 어렵지 않아
그린쿡 / 아르튀르 르 켄 (지은이), 야니스 바루치코스 (그림), 고은혜 (옮긴이) / 2021.02.10
26,000원 ⟶ 23,400원(10% off)

그린쿡건강,요리아르튀르 르 켄 (지은이), 야니스 바루치코스 (그림), 고은혜 (옮긴이)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그림과 함께 배우는 프랑스 요리의 조리과학 입문서. 요리하면서 「왜」라는 질문을 던질 때,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제, 진실처럼 전해진 (많은 경우 잘못된) 방식들을 다시 생각하고 지금까지의 요리 습관을 바꿀 준비를 해야 한다! 책에는 700가지나 되는 요리에 관한 궁금하고 재미있는 질문과 의외의 답변이 가득하다.필수 도구 조리기구 나이프 샤프너·샤프닝 스틸 냄비와 팬 오븐 용기 기본 재료 소금 후추 오일과 기타 유지류 발사믹 식초 허브 마늘·양파·샬롯 고추 유제품과 달걀 우유와 크림 버터 치즈 달걀 쌀과 파스타 쌀 리소토와 파에야 스시용 쌀 파스타 볼로네제 스파게티 육류 고기의 품질 고기의 색 맛있는 지방 육질의 질김과 부드러움 좋은 부위의 비밀 햄 닭과 오리 다짐육과 소시지 생선과 해산물 생선의 특성 생선의 선택과 보관 일본의 생선 캐비어와 기타 생선알 조개류 바닷가재 게와 거미게 문어·오징어·갑오징어 채소 채소의 특성 채소의 조리 준비 감자와 당근 조리 준비 숙성 마리네이드 비네그레트 소스 퐁과 부이용 퓌메 가열조리 육류의 가열조리와 온도 덮을 것인가? 열 것인가? 육류의 소테 육류의 브레이징 육류의 포칭 닭의 가열조리 테린과 파테 생선의 가열조리 채소 썰기 채소의 가열조리 프렌치프라이 포치드에그 삶은 달걀과 프라이 <어렵지 않아> 시리즈 『와인』, 『커피』, 『위스키』, 『티』, 『맥주』, 『칵테일』에 이은 7번째 신간 『요리는 어렵지 않아』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그림과 함께 배우는 프랑스 요리의 조리과학 입문서. 요리하면서 「왜」라는 질문을 던질 때,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제, 진실처럼 전해진 (많은 경우 잘못된) 방식들을 다시 생각하고 지금까지의 요리 습관을 바꿀 준비를 해야 한다! ● 소금과 후추는 언제 넣나요? ● 왜 발사믹 식초는 식초가 아닌가요? ● 파스타를 삶는 물에 왜 오일을 넣나요? ● 왜 마리네이드가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지 않나요? 700가지나 되는 요리에 관한 궁금하고 재미있는 질문과 의외의 답변이 가득! 이 책 한 권으로 요리가 더욱 즐거워진다! 이 책에 나오는 700가지의 재밌는 질문 유형 ① 거짓에서 진실로 ----------- 오랫동안 잘못 알려진 주방의 오해와 편견, 근거 없는 미신들. ② 주의! ------------------------- 헛갈리기 쉬운 식재료(특히 조개류)나 식품업계에서 만들어낸 가짜 명칭. ③ 꼭 알아둘 것 --------------- 아주 기본적인 도구 및 식재료 관리법과 조리법. ④ 이것이 테크닉! -------------- 활용도 높은 식재료 관리법과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팁. ⑤ 왜 그리고 어떻게? ---------- 그림과 함께 배우는 실패하지 않는 요리. ⑥ 프로의 팁 ------------------ 프로요리사들이 비법으로 간직한 식재료 정보와 조리 노하우. ⑦ 짤막한 역사 ---------------- 알면 더 맛있는 흥미진진한 식재료의 유래와 전통. ⑧ 냠냠! ------------------------- 미식가들만 아는 튀긴 허브를 비롯한 맛있는 요리와 조리법.
평생 읽는 이야기 논어 해설 - 상
박문사 / 유순근 (지은이) / 2023.09.01
24,000원 ⟶ 21,600원(10% off)

박문사소설,일반유순근 (지은이)
논어는 동양의 고전 중 하나로 수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지만, 번역된 논어만으로는 공자의 교훈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유순근 교수가 저술한 「평생 읽는 이야기 논어 해설」은 논어의 번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고 논어의 의미와 가치를 해설함으로써 철학, 역사, 교육, 논리적 함의를 이해할 수 있는 논어의 해설서이다. 「평생 읽는 이야기 논어 해설」은 공자의 지혜와 교훈을 해설하고 설명한 영혼의 보고이자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이 책은 공자의 심오한 교훈을 담고 있는 유일한 논어 해설서이다. 따라서, 이 책은 논어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이미 논어를 읽어본 독자들에게도 흥미롭고 평생 읽고 싶은 논어 해설서가 될 것이다.<上篇> 第一篇學而(학이) 배우고 제때 복습하고 벗이 찾아오니 기쁨이라. 第二篇爲政(위정) 의로운 일을 보고도 행하지 않으면 용기가 없음이라. 第三篇八佾(팔일) 지도자는 권력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겸손하게 지낸다. 第四篇里仁(이인) 어진 풍속이 있는 마을에 사는 사람의 마음은 아름답다. 第五篇公冶長(공야장) 욕심은 불의와 타협하고 약하다. 第六篇雍也(옹야) 그럴 듯하게 속일 수는 있으나 터무니없이 속일 수는 없다. 第七篇述而(술이) 사소한 일에서도 배우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第八篇泰伯(태백) 나라에 도가 있는데도 가난하고 천한 것은 수치이다. 第九篇子罕(자한) 꽃은 피었으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구나. 第十篇鄕黨(향당) 벗 사이에는 재물을 함께 할 수 있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 <부록> 1. 공자의 생애 2. 연령의 명칭 3. 한문의 품사 4. 문장의 성분 5. 문장의 구조 6. 성분의 도치 7. 한문의 허사 “썩은 나무는 조각을 할 수 없고 썩은 흙은 담장을 손질할 수 없다.” 논어는 공자의 깊은 사상과 인류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는 지혜로운 삶의 인도서이다. 「평생 읽는 이야기 論語 해설」은 논어의 문장을 해석하고, 역사적·정치적·사회적·문화적 배경을 설명하고, 단문과 비유를 풀이하고, 특히 생략된 표현을 보충하여 논어의 완벽한 이해를 돕는 이야기 있는 유일한 논어 해설서이다. 본 「평생 읽는 이야기 論語 해설」은 기존 번역본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논어의 오류를 많이 바로잡았고, 특히 번역 위주의 책을 탈피하여 배경 이야기, 심오한 은유와 비유를 해설하였다. 인류에게 진실, 정의, 질서와 조화를 알려주며, 인간의 정도(正道)를 인도하는 논어를 해설한 이 책은 철학, 문학, 역사, 교육과 논리에 관한 삶의 지혜를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하여 삶의 가치를 향상하고, 진실과 정의의 시대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본 「평생 읽는 이야기 論語 해설」은 논어의 편집 순서대로 편성하되, 편은 다섯 줄, 장은 한 줄 개괄, 본문 해석, 논어 원문, 역사적 배경 설명과 해설, 단문 해석과 문법 설명의 순서로 구성된다. 각 편을 다섯 줄로 요약하고, 각 절은 한 문장으로 개괄하여 편과 절을 읽기 전에 미리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편집하였다. 또한 본 「평생 읽는 이야기 論語 해설」은 상하 두 편으로 나누어 일 편에서 십 편까지는 상편, 나머지는 하편으로 편집하였다. 특히 상편 부록에 게재한 한문 문법과 하편 부록에 게재한 주요 인물은 논어를 이해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찰나의 위로가 긴 시간을 견디게 해준다
시와에세이 / 강 따라 글 따라 시 모임, 김용택 (지은이)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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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에세이소설,일반강 따라 글 따라 시 모임, 김용택 (지은이)
시에시집 9권. 강 따라 글 따라 시 모임 제3집. 전북 임실군 덕치면 섬진강가 고향에 살고 있던 사람들과 이곳으로 귀농 · 귀촌한 사람들이 우리 농촌도 흐르는 강물처럼 생생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머리말·05 공후남 아버지의 손등·13 다행이다·14 인생은 60부터 아프다·16 노란 은행나무의 선물·18 하얀 눈꽃들이 춤을 추어요·20 인생을 뜨는 여자·22 나는 어디쯤에 있을까·23 섭섭하지 않은 거짓말·24 김옥희 터미널 처마 밑 제비집·27 가을 인사·28 사망신고서·30 그냥 그렇게·31 소란·32 실없는 기도·33 그래도 힘들다·34 어릴 적엔·35 김용택 긴 뫼·39 그늘이 환하게 웃던 날·40 첫 집·42 배꽃·43 비호·44 호랑이 장가간 날·45 공동 우물·46 김인상 핑계·51 구담마을 당산 숲·52 집으로 가는 길·54 병문안·55 어느 영정사진·56 기다림·57 여보·58 빈집·59 월파정·60 박양식 고백·63 외로움이 다른 이유·64 해고·65 요양원 일기·66 늦가을·67 용서·68 박희숙 항상 그 자리에 머물다·71 요술쟁이 컴퓨터를 부팅하다·72 얼굴과 마음·74 봄비·75 이삭을 나누다·76 만남은·78 어찌 알랴·80 번개 여행·82 유갑규 지각 인생을 산다·87 끝물·88 하루의 초대·89 요즘 농부·90 무지개를 닮았다·92 나를 부르는 노래·93 우리 집엔 뱀이 산다·94 이은수 이장님 말씀·99 막걸리 한잔에도 대의명분이 있다·100 서러운 싸움꾼·101 멀리 있어도·102 시를 읽거나 쓰는 이유·104 당분간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106 송광사 불일암·108 벗어날 수 없는·110섬진강 따라 시로 생생하다 ‘2021 강 따라 글 따라 시 모임 제3집 『찰나의 위로가 긴 시간을 견디게 해준다』가 ‘시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이 시 모음집은 전북 임실군 덕치면 섬진강가 고향에 살고 있던 사람들과 이곳으로 귀농 · 귀촌한 사람들이 2019년 제1집 『우리 집에 두고 간 봄』을 펴낸 이후 2021년 제3집이다. 이 시 모음집이 나오기까지 섬진강이 자연 그대로 생생하듯 우리 농촌도 저 흐르는 강물처럼 생생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모음집을 세상에 내놓는다.강변에 붉은 암소가 앉아 있다소낙비가 지나갔다왼쪽 잔등 털만 촉촉하게 젖었다비 지나갈 때까지 소는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다 강물이 맑은 환한 한낮이다ㅡ 김용택「호랑이 장가간 날」전문 ■ 표4(약평)아버지는 올해 87세/딸네 집에 오실 때마다/한시도 쉬지 않고/마당 어딘가에 숨어 있는 풀까지 다 뽑아내는/아버지의 손을 만져보았다//젊고 고왔을 때가 있었을 아버지의 손/다섯 자식 키워내느라/마르고 닳았을 아버지의 손/지금 아버지의 손은 내 손보다 작아졌다//바싹 마른 아버지의 손등은/가을에 다 말라버린 나뭇잎 같다/바스락 소리가 날 것만 같은/아버지의 손을 만지며/내 마음속에서 바스락 소리가 들렸다 _공후남 「아버지의 손등」 느티나무 아래로/아버지의 손을 잡고 한 발 또 한 발 걸을 때/오래 밟은 흙이 발가락을 덮고,/나는 마른 흙 범벅이 된 지렁이를 보았네/아버지가 나를 내려다보았어/아가, 더 자랐구나/강 건너 나무들이 손을 뻗어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었어/느티나무 그늘아래 사람들이/모두 나를 보며 웃었어/저놈 봐!/저놈이 웃네/모든 오늘이 느티나무 아래로/모여들어 나를 보며/함께 환하게 웃었어/마주 웃어준 기억도 없이 가버린/좋은 시절, 우리 아버지/그래도 나는/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그때 그 웃음이 나와/아버지를 올려다보며/지금도 웃어 _김용택 「그늘이 환하게 웃던 날」
알고 쓰는 한자어 알·쓰·한 1
박영사 / 박원길, 박정서 (지은이) /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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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사소설,일반박원길, 박정서 (지은이)
<알고 쓰는 한자어 알·쓰·한>의 목적은 한자 몇 자, 단어 몇 개 익히는 차원이 아니다.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자에 대한 자신감을 넘어 큰 재미를 느끼고, <한자 암기박사 시리즈>에 적용하여 한중일 한자학습법의 정도가 된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까지 저절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어떤 한자라도 자신 있게 분석하여 뜻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어떤 한자로 된 말이라도 뜻을 쉽게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해가 바탕이 된 분명한 한자 실력으로,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어려운 단어의 뜻도 막연히 껍데기로만 알지 않고 분명하게 아는 습관이 생겨, 정확하고 풍부한 단어 실력이 길러지고, 정확하고 풍부한 단어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 있는 사회생활을 하자는 것이다. 무조건 한자만 익히지 않고 어원을 생각하여 이해하며 익히는 구조이다. 한자의 어원에 담긴 진리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익혀, 일이나 생활에 100배, 1,000배 활용할 수 있다.PART 01 18 001 산선출(山仙出)~005 목미간(目眉看) PART 02 28 006 월명붕(月明朋)~010 격객락(格客落) PART 03 38 011 일이삼(一二三)~015 우우반(又友反) PART 04 48 016 지지기(支枝技)~020 불[부]배부[비](不杯否) PART 05 58 021 백박백(白拍百)~025 간한간(肝汗刊) PART 06 68 026 평평 호(平評 乎)~030 면자궁(宀字宮) PART 07 78 031 심 필비(心 必祕)~035 인인은(因姻恩) PART 08 88 036 중충환(中忠患)~040 전유갑(田由甲) PART 09 98 041 신신신(申伸神)~045 비비비(卑婢碑) PART 10 108 046 목림삼(木林森)~050 화화 미(禾和 米) PART 11 120 051 리 추수(利 秋愁)~055 사지길(士志吉) PART 12 130 056 토 좌좌(土 坐座)~060 주주왕(注住往) PART 13 140 061 인입구(人入久)~065 인 재존(仁 在存) PART 14 150 066 인광극(儿光克)~070 녀호여(女好如) PART 15 162 071 노노 서(奴怒 恕)~075 립위읍(立位泣) PART 16 172 076 음암장(音暗章)~080 사종결(糸終結) PART 17 182 081 계계손(系係孫)~085 기긍치(企肯齒) PART 18 192 086 주도기(走徒起)~090 간개폐(間開閉) PART 19 202 091 천훈주(川訓州)~095 적 역적(赤 亦跡) PART 20 212 096 수 구구구(氺 求球救)~100 도인인인(刀刃忍認) PART 21 222 101 소초초(召超招)~105 양양상(羊洋詳) PART 22 232 106 선 미양(善 美養)~110 조명 오오(鳥鳴 烏嗚) 한자의 기초 246 색인 260알고 쓰는 말 한마디는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할 수도, 애매한 상황을 분명하게 정리할 수도, 어떤 말이나 글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도 있으며, 말하는 사람의 인성과 인품도 저절로 드러냅니다. <알고 쓰는 한자어 알·쓰·한>의 목적은 한자 몇 자, 단어 몇 개 익히는 차원이 아닙니다.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자에 대한 자신감을 넘어 큰 재미를 느끼고, <한자 암기박사 시리즈>에 적용하여 한중일 한자학습법의 정도가 된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까지 저절로 익혀져, 어떤 한자라도 자신 있게 분석하여 뜻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어떤 한자로 된 말이라도 뜻을 쉽게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는 것입니다. 이해가 바탕이 된 분명한 한자 실력으로,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어려운 단어의 뜻도 막연히 껍데기로만 알지 않고 분명하게 아는 습관이 생겨, 정확하고 풍부한 단어 실력이 길러지고, 정확하고 풍부한 단어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 있는 사회생활을 하자는 것이지요. 무조건 한자만 익히지 않고 어원을 생각하여 이해하며 익히는 구조니, 한자의 어원에 담긴 진리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익혀, 일이나 생활에 100배, 1,000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 너 있었는가 그때 1
좋은땅 / 이균승 (지은이) /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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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이균승 (지은이)
기독교인으로서, 선생님으로서,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고민의 흔적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그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교회와 일터와 가정에서 일어난 변화와 갈등에 대한 저자의 깊은 사유를 담은 글을 통해 소망이 있는 삶을 꿈꾸는 저자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들어가는 말 제1장 기독인의 심방을 취하라 제2장 묵상 있는 삶 제3장 언행불일치의 조화 제4장 좋은 스승을 꿈꾸며기독교인으로서, 선생님으로서, 아버지로서 새로운 삶에 대한 소망을 꿈꾸며 보내온 10여 년의 기록 인간은 하나의 정체성만으로 정의될 수 없다. 저자는 인간의 정체성을 크게 가정, 일터, 교회로 나누어 볼 수 있다며 이 세 공동체에서의 역할이 안정적으로 서로 평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사람의 남편이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스승이 되길 꿈꾸는 선생님이자 이 땅에서의 사역에 충실하고자 하는 기독교인이다. 이 책에는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저자가 이 세 가지 정체성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했던 숱한 고민들의 흔적이 담겨 있다. 각각 ‘기독인의 삼방을 취하라’, ‘묵상 있는 삶’, ‘언행불일치의 조화’, ‘좋은 스승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써 내려간 글들을 읽다 보면 비슷한 고민을 했던 기억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저자는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독자들에게 자신의 과거의 관심사를 드러냄으로써 미래의 소망을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한다. 가정과 일터에서의 자아로서 또는 기독교인으로서 여러 고민을 안고 있다면 비슷한 길을 걸으며 성장과 소망을 꿈꾸어 온 저자의 글이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
왕의서재 / 이동형 글 /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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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서재소설,일반이동형 글
이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정치 폐인이 될 걸 각오하라! 얼마 전 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의 대학생 10명 중 4명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정치란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일쯤으로 착각하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 무관심만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가려지거나 포장된 역사 밖의 진실을 알아야 옳은 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은 원래 인터넷에서 연재한 글을 새로 다듬고 추가해서 완성한 것으로 \'재미\'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이 시대 최고의 라이벌 중 하나인 양김이 민주화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어떻게 한나라의 수장이라 불리는 대통령의 자리에 차례로 올랐는지 등 국민 대다수가 모르는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머리말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양김의 비사 제1장 이승만 시대 김대중 VS 김영삼 정치 입문 정인숙 피살사건 야쿠자와 한국정부의 밀월 제2장 박정희 시대 ‘양김’ 첫 번째 대결 40대 기수론 1970년 신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박정희 VS 김대중 지역감정 조장 제8대 국회의원선거 유신헌법 김대중 납치사건 긴급조치의 시대 육영수 암살사건 신민당 전당대회 박정희.김영삼 회담 의문의 죽음, 장준하 명동 사건 76년 신민당 전당대회 ‘양김’의 합작품 YH 사건 김형욱 실종사건 박정희 최 후의 날 전두환의 등장 제3장 전두환 시대 12.12 군사반란 서울의 봄 서울역 회군, 심재철 그리고 유시민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광주민주화운동 김영삼의 정계 은퇴 삼청교육대 김영삼의 단식투쟁 희대의 사기꾼 장영자 민주화추진협의회 제12대 국회의원선거 국제그룹 해체사건 직선제 개헌운동 일본 내 친한파와 한국 내 친일파들의 커넥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용팔이 사건 6월 민주항쟁 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 김대중, 김영삼의 분열 칼기 폭파사건 1987년 대통령선거 제4장 노태우 시대 제13대 국회의원총선 5공 청문회 구국의 결단, 3당 합당 야권 통합 노무현과 조선일보의 전쟁 92년 14대 총선 이선실 간첩단사건 1992년 14대 대통령선거 김대중의 정계 은퇴 제5장 김영삼 시대 김영삼의 하나회 숙청 대쪽 감사원장 이회창 토사구팽과 정치보복 인사는 망사 전격 단행된 금융실명제 문민시대 때의 대형 참사 김영삼의 세계화 선언 김종필을 제거하라 아, 비자금이여! 김대중의 정계 복귀 문민정부 몰락의 서막, 노동법 날치기 1994년 전쟁 위기, 서울 불바다 국가부도 IMF 신한국당 9룡의 전쟁 1997년 15대 대통령선거 이인제의 출마 DJ의 비자금 폭로 정권교체, 김대중의 당선 참고문헌 김대중· 김영삼의 라이벌 역사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진실 김대중과 김영삼의 라이벌 관계를 통해서 한국 현대사(정치사)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DJ와 YS를 주인공으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맞승부, 부조리와의 싸움, 당시 지축을 흔든 이슈, 국내외 정치사회 변화상 등을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돼 지루할 틈이 없다. 놀라운 사실은 책을 읽다 보면 \'여기 쓰인 글들이 과연 진실이었을까?\'라고 누구나 묻게 된다는 점이다. 그만큼 이 책에 기록된 내용은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거나, 분노를 일으키게 하거나, 충격을 준다. 얼마나 역사가 왜곡되었는지 새삼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책에 소개된 몇 가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첫째, 1970년 신민당 경선. 역사적으로도 가장 재미있는 경선으로 꼽히는 대선 후보 쟁탈전이었다. 후보수락연설문 작성까지 끝냈던 김영삼이 다 잡은 대선 후보를 김대중에게 빼앗기게 되는 이야기이다. 결국 김대중이 박정희 당시 대통령과 맞붙게 되고, 이때부터 김대중은 박정희의 눈엣가시가 되어 온갖 고초를 겪는다. 둘째, 지역감정 조장의 기원이다. 지역감정 조장은 박정희의 필승 카드였다. 당시 김대중이 선거에서 바람을 일으키며 박정희를 위협하자, 박정희의 꾀주머니, 제갈 조조라고 불리던 이후락 중정부장이 꾸민 악랄한 전략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지역감정의 망령에서 못 벗어나고 있지 않은가? 셋째, 역사를 바꿀 수 있던 2가지 사건이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역사가 바뀔 수도 있었던 사건을 짚어본다. 하나는 김재규의 중정행이 아닌 육군본부행, 또 하나는 1980년 심재철(현 한나라당 의원)의 서울역 회군 사건이다.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걸까? 넷째, 30년이 넘도록 번번히 정권교체를 눈앞에서 놓친 양김과 그들의 분열, 그 속에 숨겨진 비사다. 이 책에 쓰인 이야기에 몰입하다 보면 퍼즐이 맞춰지듯 책을 덮었을 땐 완성된 현대사의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열혈 진보 직장인·학생 1만 6,000명 이상이 열광·재미·흥분·분노에 빠진 비사 이 책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검증된 원고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책으로 만든 것이다. 강성 진보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는 \'도탈(구봉숙의 도시탈출)\'에서 2년 동안 총 100회에 걸쳐 쓴 저자의 연재글이다. 당시 1만 6,000명이나 되는 회원들은 이 글에 열광과 환호를 보냈고 때로는 죄책감과 분노를 느꼈다.(책 뒤표지 댓글 모음 참고.) 소설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실제였다는 그리고 그걸 들춰내줬다는 데 열광하고, 왜곡된 역사도 모르고 마냥 정치에 무관심했던 자신에게 죄책감이 들고, 존경하거나 존경했던 인물의 추악한 이면에 분노를 느끼게 된 것이다. 저자는 김대중의 1992년 대선 때 했던 말을 의미심장하게 책에 넣었다. 숱한 비도덕적 행위들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은 국민이 기억하지도 따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회의 목탁이 되어 권력과 강자들의 비리를 폭로, 심판해야 할 언론들이 그 임무를 태만히 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잘나야 합니다. 국민이 현명해야 합니다. 국민이 무서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민족 정통성, 민주 정통성, 정의 사회, 양심 사회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제값을 가지고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시시비비를 먹고 자랍니다. 부조리의 탄생, 그리고 2인의 처절한 전쟁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양김이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될 때까지이다. 1장, 이승만 시대에 김대중과 김영삼이 정치에 입문한다. 정치 입문부터 승승장구했던 김영삼, 반면 우여곡절 끝에 정치인이 된 김대중은 필생의 라이벌로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이 드리워진다. 2장, 양김이 신민당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김영삼의 40대 기수론에 동참한 김대중이 대역전극을 펼쳐 김영삼을 따돌리고 70년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다. 이어지는 박정희와 김대중의 대결, 지역감정 조장·부정 선거 등으로 김대중 바람은 사그라진다. 그리고 양김의 시련이 시작된다. 김대중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이후 납치돼 죽을 고비를 넘긴다. 유신헌법이 발효되고, 긴급조치의 시대를 지나 김재규의 총탄에 박정희가 죽고 전두환이 등장한다. 이외에 당시 세간에 화제가 됐던 육영수 암살사건, 장준하의 죽음, 명동 사건, YH 사건, 중정부장 김형욱 실종사건 등을 재조명한다. 3장, 12.12 사태, 합수부장 전두환이 계엄사령관 정승화를 체포·구금하고 야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이것도 모른 채 양김은 \'서울의 봄\'이 왔다며 김칫국부터 마시는데, 전두환의 낌새를 알아챈 당시 대학생 10만여 명은 서울역에 모여 전두환 퇴진을 외친다. 양김이 설득과 전두환의 약속으로 일단 해산한 후에 전두환은 계엄을 선포하고 이윽고 광주 대학살이 벌어진다. 김대중은 내란음모죄로 사형에 처해지고 이후 미국으로 망명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김영삼의 단식투쟁은 민주화 투쟁에 불을 붙여 결국 직선제 개헌을 이뤄낸다. 그러나 또다시 양김이 분열해 노태우의 집권을 바라봐야만 했다. 희대의 사기꾼 장영자, 전두환에게 밉보여 당시 재계서열 7위였던 국제그룹이 해체된 사연, 용팔이 사건, 6월항쟁, 칼기 폭파사건 등을 재조명한다. 4장, 13대 총선으로 역사상 첫 여소야대를 이루고 난 후, 5공 청문회가 열린다. 그리고 이어지는 김영삼, 노태우, 김종필의 3당 합당, 이에 맞서 김대중은 야권통합에 발 벗고 나선다. 다시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김대중은 김영삼에게 참패하고 정계를 은퇴한다. 5공 청문회와 노무현과 조선일보의 전쟁 서곡, 이선실 간첨단사건 등을 재조명한다. 5장, 대통령이 된 김영삼은 개혁 드라이브를 건다. 하나회를 숙청해 하루에 별 40개를 날리고, 이회창을 감사원장에 발탁해 비리사정에 앞장선다. 한편 김종필, 박태준 등 3당 합당의 공신들을 팽 시켜 결국 김종필이 자민련을 창당해 뒤통수를 때린다. 그러난 김영삼 정부는 인사정책의 실패를 시작으로 노동법 날치기 처리, 끊이지 않는 대형 참사가 이어지더니 결국 아들의 비리와 IMF 사태가 터져 몰락의 길을 걷는다. 정계 은퇴 후에도 김영삼의 계속되는 견제를 받자, 김대중은 정계 복귀를 선언하고 대선을 준비한다. 그리고 이회창 아들들의 비리, 이인제의 대선 출마, 김영삼의 탈당, 동정표 등으로 마침내 대통령에 당선된다. 94년 서울 불바다 사건, DJ 비자금 폭로 사건 등을 되짚어본다.
한국인의 힘 1
신원문화사 / 이규태 지음 / 20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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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소설,일반이규태 지음
한국인에게는 세계가 주목할 만한 긍정적인 의식구조가 많다. 타인을 배려하는 따듯한 정, 외세에 굴복하지 않았던 도도한 선비정신, 끈기 있는 깡 그리고 무한한 잠재의식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극심한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한국인의 힘에 주목하고자 한다.1권 머리말 4 재발간에 붙여…… 7 1장 한국인의 따듯한 정 한국인이라면 느끼는 정 14 가족을 가장 중심에 두는 나라 19 흐르지 않는 눈물의 다리 22 미안함이 많은 민족 28 의리보다 인정이 앞선다 31 거울을 나누어 갖는 로맨스 35 한국인의 ‘잔치 체질’ 40 미국에 ‘사랑’, 한국에는 ‘정’ 43 너무도 비타산적인 관계의 한국인 46 에 숨겨진 한의 정서 52 꽃의 아름다움보다는 격조와 절조를 55 사랑의 일원론과 이원론 61 2장 한국인의 끈기 있는 깡 지나친 행복은 부덕 70 재물을 탐하지 않는 선배정신 75 자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자고 79 밥 먹는 손이 부끄러운 한국인 83 한국인의 10년은 중국인의 100년보다 길다 87 인간경영의 비타산화 91 15분 간격의 체내시계 95 시간의 경제적 가치 99 뭐든지 빨리빨리 해야 안심 102 “낫 마이 비즈니스!” 107 빨리, 더 빨리 먹어야 미덕 111 가난해지려고 노력해도 유지되는 부의비결 116 3장 한국인의 도도한 정신 끼니를 굶을망정 인격이 우선 120 어찌 하찮은 세숫대야에 절을 할 수 있겠는가 122 목숨보다 소중한 체면 125 마지막 남은 고기 한 점의 의미 128 물질보다는 권위나 명예가 우선 131 선물은 공동체 의식의 발로 135 하물며 기생도 그토록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데…… 141 할아버지의 자학적 교육방법 147 몸이 고달 퍼야 효도의 미덕 151 자신을 낮추어야 마음이 편하다니 155 명예를 안겨주는 한국인의 자살 160 ‘충’보다 ‘효’가 한수 위 163 육체 훼손을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한국인의 힘 한국인에게는 세계가 주목할 만한 긍정적인 의식구조가 많다. 타인을 배려하는 따듯한 정, 외세에 굴복하지 않았던 도도한 선비정신, 끈기 있는 깡 그리고 무한한 잠재의식이 바로 그것이다. 극심한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한국인의 힘에 주목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독자들 본인도 알지 못했던 자신의 의식구조 속에 숨겨져 있던 새로운 희망을 찾게 도와줄 것이다. 한국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규태 선생의 글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는 긍정적인 작업을 시작해보자. 무한한 잠재의식이 주는 한국인의 힘 한국인은 직장에 취직할 때 전 인간적인 귀속을 한다. 개인적인 관심사, 장래희망, 개성, 기호, 취미 그리고 가족에 이르는 모든 일을 집단에 귀속하고, 그 집단 속에서 문제가 해결되고 성취되길 바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한국인은 그 많은 확대 속에서 어느 하나가 충족되거나 희망이 주어지면 전 인간적인 투사로 괄목한 만한 능률을 올린다. 서구의 경우는 객관적인 관리를 해도 능률은 10퍼센트 이상 웃도는 법이 없지만, 인간적인 경영은 자극을 받으면 전 인간적이고 주관적인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하게 되고, 그 노동의 질이나 능률은 100퍼센트 이상을 웃도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서양인의 합리적인 견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공사를 해내는 한국인의 저력이 숨겨져 있다. 이 같은 전 인간적인 귀속을 잘 배려하여 유도해낸다면 한국인의 무한한 잠재력은 앞으로도 더욱 강해질 것이다. 집단의식이 갖는 한국인의 힘 한국인은 집단이 되면 그 능력이 집단을 이루는 구성원 각자의 능력의 총화보다 더 커지게 된다. 이를테면 집단 작업에서 열 사람 각자가 힘을 내면 그 힘의 합이 100이라는 능력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120도 되고 150도 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100이 못 되는 90도 되고, 50도 될 수 있어 능력의 진폭이 크다. 이 진폭의 상한을 이루게 하고 하한을 이루게 하는 요인이 바로 한국인에게 잠재된 집단의식을 유발했느냐 아니냐에 있다. 저자인 이규태 선생은 한국인의 의식 속에 숨겨져 있는 바로 이 집단의 동일화에 주목하고 있다. 곧 집단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일 때, 그 힘이 한국을 변화시키고 세계인을 주목시킬 만한 놀라운 증폭력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마법사를 위한 동화 2
루시노블 / 은소로 (지은이)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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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노블소설,일반은소로 (지은이)
은소로 장편소설. 노예의 낙인이 찍힌 채 귀족가의 매 맞는 아이로 살아가던 소녀, 아즈릴. 힘겹게 이어지던 그녀의 삶 속에 하얀 남자가 들어왔다. "왜 이렇게 살고 있는 겁니까?" "저를 아시나요?" 잃어버린 3년의 기억 속에서 그녀에게 이름을 지어 준, 지평선의 마법사. 레마 레쉬트. 친절하지만 뭔가 결여된 듯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행복해진 만큼, 그녀도 그를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졌다. "저와 가까워질수록 당신은 불행해질 겁니다." "불행해지지 않을게요, 레마. 그러니 제게 마법을 가르쳐 주세요." 어떤 끝을 맞이할지는 알 수 없지만 아즈릴은 레마의 진실을, 그리고 진심을 알기 위해 기꺼이 그와 함께하기로 한다. 행복한 동화 같은 결말을 위해서.7. 마음과 감정8. 진실과 거짓9. 새장 속과 안개 속10. 악몽과 금기11. 울타리의 안과 밖12. 마법사와 용에필로그 1에필로그 2작가 후기노예의 낙인이 찍힌 채 귀족가의 매 맞는 아이로 살아가던 소녀, 아즈릴. 힘겹게 이어지던 그녀의 삶 속에 하얀 남자가 들어왔다. “왜 이렇게 살고 있는 겁니까?” “저를 아시나요?” 잃어버린 3년의 기억 속에서 그녀에게 이름을 지어 준, 지평선의 마법사. 레마 레쉬트. 친절하지만 뭔가 결여된 듯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행복해진 만큼, 그녀도 그를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졌다. “저와 가까워질수록 당신은 불행해질 겁니다.” “불행해지지 않을게요, 레마. 그러니 제게 마법을 가르쳐 주세요.” 어떤 끝을 맞이할지는 알 수 없지만 아즈릴은 레마의 진실을, 그리고 진심을 알기 위해 기꺼이 그와 함께하기로 한다. 행복한 동화 같은 결말을 위해서.
부동산투자가 처음입니다
메이트북스 / 성주원, 김기덕 (지은이) /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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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스소설,일반성주원, 김기덕 (지은이)
2019년의 부동산 열풍이 2020년에도 이어질 듯했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경제가 얼어붙는 것은 물론 부동산시장도 불확실성에 휩싸이게 되었다. 즉 중장기적으로 서울 부동산가격이 우상향하는 것은 맞지만 정권이나 경기상황, 정부규제, 금리 등에 따라 출렁거리기도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집값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특히 무주택자는 부동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럴 때일수록 합리적인 사고에 근거해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부동산시장에 대한 합리적인 시각을 다지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에 충분하다. 부동산 담당기자로 잔뼈가 굵은 저자들은 쉽고도 어려운 부동산시장에서 실패하는 초보자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급한 마음에 기본기도 안 갖춘 채 부동산투자에 나서면 소중한 전 재산을 투자하고도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승리하는 방법은 터득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쉽게 지지 않는 방법은 조금만 공부해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려면 배경지식이 되는 부동산에 대한 기초 공사를 탄탄히 해놓아야 한다. 부동산 초보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사항을 쉽고 명쾌하게 정리한 이 책을 통해 부동산을 보는 시야가 넓어질 것이고, 이런 공부가 쌓여 마침내 긍정적인 투자 결과물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지은이의 말 _ 부동산투자를 위한 기초 공사, 이 책이면 끝! 추천사1 _ 부동산 입문자들을 위한 훌륭한 교과서 추천사2 _ 부동산시장에 대한 합리적인 시각을 주는 책 1장 결국 부동산이 답이다 대한민국 부동산 불패 신화는 계속 이어진다 지금 부동산을 살까 말까, 이것이 궁금하다면? 나는 실수요자인가 투자자인가, 그것이 중요하다 부동산의 종류부터 알아야 부동산이 보인다 돈 되는 부동산 정보를 얻는 법은 따로 있다 부동산투자는 결국 심리 싸움이다 부동산은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새 건물보다는 헌 건물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One Point Lesson 부동산 첫 거래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서류는? 2장 부동산 기본지식은 돈이다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를 잘 구별해보자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실평수를 잘 구분하자 용적률과 건폐율, 연면적을 잘 따져보자 동네마다 아파트 최고층수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아파트는 연령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공시가격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자 임대주택의 종류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자 주택 임대사업자와 일반 임대사업자, 그 차이가 궁금하다 집값을 결정짓는 요인은 바로 이것이다 그렇다면 도시재생은 도대체 무엇인가? 전월세전환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모기지론 3총사를 제대로 알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자 DTI, LTV, DSR이 도대체 무엇인가?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은 무엇이 다른가? One Point Lesson 중소기업의 보금자리인 ‘지식산업센터’란 무엇인가? 3장 부동산거래, 이렇게 하는 것이 답이다 부동산시세부터 먼저 조회해보자 중개수수료는 반드시 알고 가자 부동산가격은 얼마든지 흥정할 수 있다 부동산이 적정한 가격인지 이렇게 판단하자 돈 아끼는 셀프 등기방법에 대해 배워보자 부동산매매시 대출한도는 얼마까지 가능할까? 부동산매매시 선매도 후매수가 원칙이다 One Point Lesson 공공택지와 민간택지의 차이에 대해 제대로 알자 4장 아파트 분양권 투자, 이렇게 해야 돈 된다 지금이라도 서둘러 청약통장을 만들자 나는 1순위인가, 2순위인가? 그렇다면 무순위청약은 도대체 무엇인가?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잘 노려라 전매기한이란 건 도대체 어떤 것인가? 알쏭달쏭한 분양가상한제, 도대체 무엇인가? 계약금은 마련했는데 중도금과 잔금은 언제 내나? 선분양과 후분양, 양날의 검이다 분양원가 공개제도란 도대체 무엇인가? One Point Lesson 청약가점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5장 부동산 세금, 공부한 만큼 아낀다 취득세, 그것이 궁금하다 갖고만 있어도 매년 내는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팔아서 이익이 남으면 납부하는 양도세 그렇다면 양도세 중과란 무엇인가? 1가구 1주택자는 양도세 비과세를 받는다 같은 해에 팔면 이익? 손해? 양도세는 1년 합산이다 증여세와 상속세는 뭐가 다른가? 부부 공동명의는 절세에 유리한가? 순서만 바꿔도 세금을 줄일 수 있다 One Point Lesson 표준지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알자 6장 트렌드와 정책을 알아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도대체 어떤 관계인가? 금리가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전세시장과 매매시장 간의 관계를 파악하자 부동산 투자자들의 행동은 과연 합리적일까? 정부의 대출규제, 그 실체를 파악해보자 부동산 세금은 앞으로도 계속 강화될 것이다 실거래 조사는 더욱더 강화될 것이다 부동산 공급확대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One Point Lesson 내 땅을 국가가 수용할 수 있는 근거는 뭔가요? 7장 재개발·재건축, 부동산의 황금알이다 재건축과 재개발, 이렇게 구분하자 재건축·재개발 사업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 입주권은 낮은 분양가가, 분양권은 낮은 세금이 장점이다 서울 아파트 ‘35층 룰’을 자세히 파악하자 재건축 조합에 공포의 대상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재건축의 대안으로 떠오른 리모델링이란 무엇인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늦어지는 곳은 다 이유가 있다 One Point Lesson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그 차이를 명확히 알자 8장 경매, 잘 알고 투자하면 반드시 돈이 된다 경매란 무엇이고 어떻게 참여해야 하나? 경매도 손품과 발품을 팔아야 정보가 보인다 경매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 경매와 공매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경매로 돈 벌고 싶으면 배당원리부터 파악하자 명도를 제대로 하는 방법은 분명 따로 있다 One Point Lesson 전세권과 임차권, 제대로 구분하고 싶다면? 9장 임대사업자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임대사업자란 누구를 말하는가? 임대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자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의무도 따른다 주택임대사업자등록, 할지 말지 고민될 때 One Point Lesson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 확실히 구분하자 부록 - 청약에 대한 궁금증 16문 16답 나의 첫 부동산 공부를 위한 필독서! 2019년의 부동산 열풍이 2020년에도 이어질 듯했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경제가 얼어붙는 것은 물론 부동산시장도 불확실성에 휩싸이게 되었다. 즉 중장기적으로 서울 부동산가격이 우상향하는 것은 맞지만 정권이나 경기상황, 정부규제, 금리 등에 따라 출렁거리기도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집값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특히 무주택자는 부동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럴 때일수록 합리적인 사고에 근거해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부동산시장에 대한 합리적인 시각을 다지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에 충분하다. 부동산 담당기자로 잔뼈가 굵은 저자들은 쉽고도 어려운 부동산시장에서 실패하는 초보자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급한 마음에 기본기도 안 갖춘 채 부동산투자에 나서면 소중한 전 재산을 투자하고도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승리하는 방법은 터득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쉽게 지지 않는 방법은 조금만 공부해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려면 배경지식이 되는 부동산에 대한 기초 공사를 탄탄히 해놓아야 한다. 부동산 초보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사항을 쉽고 명쾌하게 정리한 이 책을 통해 부동산을 보는 시야가 넓어질 것이고, 이런 공부가 쌓여 마침내 긍정적인 투자 결과물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금수저가 아닌 당신이 부동산투자를 지혜롭게 잘하고 싶다면, ‘이렇게나 집이 많은데 어떻게 내집은 하나도 없을까?’라며 한탄만 하지 말자. 또한 부동산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과 욕망도 잠시 내려놓자.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집을 산다)’, ‘청포족(청약 포기자)’, ‘몸테크(몸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기대하고 낡은 아파트에 사는 것)’ 등 신조어가 흔해진 것도 어찌 보면 집에 대한 수많은 욕망이 반영된 까닭이다. 수많은 변수와 위기가 도사리는 주택시장에서 자신만의 성공 법칙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동산에 대한 한탄 혹은 욕망에서 벗어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다소 뻔할 수도 있는 말이지만 부동산을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시장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 책에서 들려주는 기본적인 부동산 기초 개념과 사례 정리 등을 통해 본인만의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 원칙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으로 돈 벌려면 기본기가 탄탄해야 한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대한민국에서는 부동산이 답임을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 ‘서울 집값 불패’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서울만 놓고 보면 장기적으로 집값 그래프는 항상 우상향하고 있다. 적어도 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집은 행복한 삶의 공간인 동시에 가치가 있는 부의 지표인 것이다. 2장에서는 꼭 알아야 할 부동산 기본지식에 대해 소개한다. 막상 집을 구할 때 부동산에 대한 용어나 배경지식을 몰라 큰 곤란을 겪거나 손해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미리 공부해서 그런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자. 3장에서는 부동산거래시 꼭 알아야 할 핵심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부동산상품에는 정가표가 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흥정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자. 4장에서는 아파트 분양권 투자 노하우에 대해 들려준다. 청약통장 외에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나 무순위청약 등 다양한 기회를 노려보자. 5장에서는 너무나도 중요한 부동산 세금에 대해 들려준다. 세금 공부는 부동산의 입지나 수요분석만큼 중요하다. 특히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세금 중에서도 세율이 높은 편이고 덩치가 커서 매매를 할 때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함을 명심하자. 6장에서는 트렌드와 정책으로 어떻게 투자기회를 잡는지 알려준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상관관계, 금리와 부동산시장의 연관관계를 알고 수요와 공급에 대해서도 이해해야 한다. 7장에서는 부동산의 황금알인 재개발·재건축을 다룬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조합 내부 갈등과 소송, 규제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사전에 꼼꼼히 살피고 투자해야 한다. 8장에서는 잘 알고 투자하면 반드시 돈이 되는 경매에 대해 알려준다. ‘경매 물건은 무조건 저렴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경매에서 수익을 내고 싶다면 물건을 검색하는 것에서부터 낙찰 후 소유권이전등기와 명도까지 꼭 알아두어야 할 주요사항들을 숙지하는 것이 먼저다. 마지막으로 9장에서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핵심사항을 들려준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임대주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세금에 대해 각종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그만큼 지켜야 할 의무사항도 많으므로 이를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부록’에서는 청약에 대한 궁금증 16문 16답이 담겨 있다.부동산이 항상 호황은 아니다. 아파트 매수·매도 시기와 주택시장 상황이 잘 맞을 경우에 가능한 얘기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 ‘서울 집값 불패’라는 공식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서울만 놓고 보면 장기적으로 집값 그래프는 항상 우상향하고 있다. 실제로 KB 국민은행 시세를 보면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아파트 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값)은 2008년 12월 4억 8,084만 원에서 2020년 3월 9억 1,812만 원으로 10여 년 사이에 2배가 넘게 뛰었다. 이런 부동산공화국에서 서민들의 삶은 공평하기가 쉽지 않다. 개미처럼 꾸준히 월급을 모으며 내집 마련이라는 최종 목표를 위해 평생 삶을 헌신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사회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딛는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부터 부동산투자를 꾸준히 해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고 남부럽지 않게 사는 사람도 있다. 물론 말이 쉽지 부동산으로 인생 역전을 노리기에는 변수가 너무 많다. 부동산 취재 과정 중에 만난 이용수씨(가명). 그는 서울에서도 최고 알짜 입지로 꼽히는 재개발사업장의 입주권 물량을 비롯해 실거주하는 아파트 1채, 오피스텔 1채를 보유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임차수요가 들어서 있어 매달 100만 원 가량 월세가 들어오는 데다 재개발 입주권 물량은 피(웃돈)가 7억~8억 원이나 붙어 있다. A씨는 당장 은퇴를 해도 사실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별 문제가 없다고 웃으며 말한다.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도 10년 전 산 가격보다 2배 가까이 올라 어떻게 돈을 굴려야 할지 행복한 고민 중이다. 평범한 직장인 이씨가 이처럼 수십억 원대의 부동산 자산가가 된 배경은 뭘까? 의외로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하게 된 비결은 순전히 집안 살림만 했던 그의 아내 덕분이었다. 평소 부동산에 전혀 관심이 없던 그의 아내가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약 10여 년 전이다. 시작은 사소했다. 평소 동네에서 자주 가던 미용실이나 슈퍼마켓에서 마주친 지인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는데 이후 친해지면서 부동산 얘기를 자주하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어느 날 ‘나도 한번 투자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연면적 1만 5천m2, 용적률 300%, 건폐율 50%를 적용해 최고 □층, △△△가구로 탈바꿈한다.’ 재건축 관련 부동산 기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내용이다. 단순히 기존 아파트가 몇 개 동, 얼마의 가구수로 변하는 것은 익숙한 말로, 숫자만 봐도 이해가 잘 되지만 용적률, 건폐율, 연면적과 같은 용어가 나오면 머릿속이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분명 한두 번은 들어본 적이 있는 가장 기초적인 부동산 용어인데, 뒤돌아서면 또다시 까먹기 일쑤다. 이 개념을 이해해야 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투자를 하거나 부동산을 공부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이므로 잘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가장 쉽게 용적률과 건폐율을 이해하려면 건물의 ‘높이’와 ‘넓이’를 떠올리면 된다. 용적률은 건축물을 올릴 수 있는 높이에 영향을 준다. 대지면적에 대한 총 건축면적의 비율이다. 전체 대지면적에서 건축물 각 층의 면적을 합한 값(연면적)을 나누면 된다.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지리 교과서
시그마북스 / 야마사키 케이치 (지은이), 김아람 (옮긴이)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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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소설,일반야마사키 케이치 (지은이), 김아람 (옮긴이)
클로즈업하듯이 이해하는 지금까지 없었던 지리 입문서. 지리는 단순 암기 과목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물론 약간의 암기 역시 필요하기야 하겠지만, 무작정 외우는 것만으로는 사실 지리를 제대로 공부했다고 할 수 없다. 지리는 크게 ‘지’에 해당하는 지역지리와 ‘리’에 해당하는 계통지리로 나뉜다. 이 중 계통지리는 지형이나 기후의 형성 등 지리의 근본적인 원리와 이유를 다룬다. 그런데 기존의 지리책들은 계통지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이 책은 지리의 기초라 할 수 있는 바로 이 계통지리에 초점을 맞추어 풍부한 그림 자료와 함께 해설한 새로운 지리 입문서이다. 지구 규모에서 시작해 점점 우리 주변으로 클로즈업하는 지리의 큰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지리는 빙산의 일각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들어가며] 지리에는 스토리가 있다! [homeroom ①] 지리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homeroom ②] 지리를 스토리로 배우자! 제1장 지리정보와 지도 [이 장의 요약] 지리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법 [둥근 지구] 위도와 경도로 표시하는 지구 위 장소 [위선의 성질] 회귀선을 그은 이유는 [경도와 시차] 날짜가 일찍 바뀌는 나라 [다양한 도법 ① 정각도법] 대항해 역사를 지탱한 항해도에 알맞은 도법 [다양한 도법 ② 정적도법] 사인 곡선·타원·쪼개기, 특징 있는 3가지 도법 [다양한 도법 ③ 정거방위도법] 중심으로부터 거리와 방위가 정확한 도법 [일반도와 주제도] 지도에 그려지는 다양한 지리정보 [통계지도] 지리 학습에 꼭 필요한 수치나 비율을 나타내는 지도 [GIS와 리모트 센싱] 매일 접하는 정보기술을 활용한 지도 제2장 지형 [이 장의 요약] 자연의 힘이 만드는 변화무쌍한 지형 [대지형과 소지형] 우리를 둘러싼 여러 크고 작은 지형 [판구조론] 대륙 이동의 원동력으로 추정되는 판 이동 [변동대의 수렴 경계] 화산이나 대산맥을 만드는 판이 부딪치는 경계 [발산 경계와 보존 경계] 벌어지고 어긋나는 곳에 나타나는 대지의 균열 [지진과 화산] 변동대에서 많이 일어나는 지진과 화산 [신기조산대] 대지가 활발하게 운동하는 신기조산대 [고기조산대] 과거 조산운동의 영향이 남은 고기조산대 [안정육괴] 가장 오래전 만들어진 안정육괴의 육지 [지형을 만드는 영력] 지구 안팎에서 지형을 만드는 영력 [충적평야] 하천이 만드는 충적평야 [하천이 만드는 지형 ① 골짜기] 하천 상류에 자주 보이는 골짜기와 하안단구 [하천이 만드는 지형 ② 선상지] 야산 부근에 많이 보이는 부채꼴 지형 [하천이 만드는 지형 ③ 범람원] 먼 옛날부터 홍수가 반복되며 만들어진 평야 [하천이 만드는 지형 ④ 삼각주] 하구에 생기는 다양한 모양의 삼각주 [대지] 신도시, 골프장, 과수원으로 이용되는 대지 [연안류가 만드는 지형] 연안류와 모래가 모양을 만드는 아름다운 해안선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해안 지형 [침수해안] 복잡한 해안선을 만드는 침수 작용 [이수해안] 직선 해안선을 만드는 이수 작용 [산호초] 열대 얕은 바다에 생기는 아름다운 산호초 [빙하지형] 강력한 힘으로 지표를 깎는 빙하가 만들어내는 지형 [건조에 의한 지형] 사구 외의 다양한 사막 지형 [카르스트 지형] 석회암이 물에 녹아 만들어진 구덩이가 많은 지형 제3장 기후 [이 장의 요약]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지리 학습의 핵심 [기후요소와 기후인자] 기후의 특징을 나타내는 데이터와 이를 변화시키는 요소 [다양한 기후인자] 북극과 남극이 춥고 적도 부근이 더운 이유 [위도가 일으키는 바람] 편서풍이 서풍인 이유 [계절 변화] 자전축 기울기가 만들어내는 계절 변화 [지형이나 표고에 따른 기후] 산 날씨가 변덕스러운 이유 [대륙과 해양의 배치] 계절풍을 만들어내는 대륙과 해양의 온도 차 [해류의 작용] 지구를 대규모로 순환하는 해류의 작용 [세계 기후구분] 세계 기후를 분류한 쾨펜의 기후구분 [14가지 기후구분] 강수량이나 기온 경향으로 기후를 더 분류 [식생] 기후구분의 근거로 삼는 식생 차이 [열대기후(A)] 춥지 않은 겨울이 열대의 기준 [3가지 열대기후] 우거진 열대우림과 야생 생물의 보고 [건조기후(B)] 세계 육지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넓은 건조대 [두 가지 건조기후] 풀이 나지 않는 사막기후와 풀이 나는 스텝기후 [온대기후(C)] 많은 인구가 사는 생활하기 좋은 기후 [지중해성기후와 온대겨울건조기후] 대조적인 두 기후 ‘겨울비’와 ‘여름비’ 유형 [온난습윤기후와 서안해양성기후] 온난하고 살기 좋아 많은 인구를 품은 기후 [냉대기후(D)] 길고 추운 겨울과 짧은 여름의 온도 차가 큰 기후 [냉대습윤기후와 냉대겨울건조기후] 인류가 정주하는 땅의 최저기온은 –67.8℃ [한대기후(E)] 수목이 자라지 못하는 혹한의 세계 [고산기후(H)] 기온이나 강수량으로 분류하지 못하는 고산 특유의 기후 [토양] 기후나 식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토양 [국지풍] 다양한 이름을 가진 매서운 국지풍 [기후변화와 도시기후] 영원불변이 아닌, 변하는 지구 기후 제4장 농림수산업 [이 장의 요약] 인간 생활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되는 산업 [재배한계와 생산성·집약도] 농업을 이해하기 위한 여러 지표 [전통적 농업] 풍토나 환경에 뿌리내린 자급자족 농업 [상업적 농업]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한 판매 목적 농업 [기업적 농업] 거대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 규모 농업 [주요 작물 프로필 ① 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여 주식으로 재배하는 쌀 [주요 작물 프로필 ② 밀] 국제 상품의 성격이 강한 밀 [주요 작물 프로필 ③ 옥수수] 세계 식생활을 지탱하는 메인 플레이어 [주요 작물 프로필 ④ 콩] 식용 이외의 용도도 많은 다목적 작물 [기타 작물 프로필] 덩이줄기채소, 기호품, 공업원료 등 생활 속 다양한 작물 [축산업] 종교의 영향도 받는 가축 분포 [임업] 수출과 환경의 양립이 필요한 삼림자원 [수산업] 식생활 다양화와 함께 증가하는 수산자원 수요 제5장 에너지·광물자원 [이 장의 요약] 산업 발전에 빠질 수 없는 에너지와 광물자원 [1차 에너지와 2차 에너지] 생활의 다양한 에너지 [에너지 혁명] 시대와 함께 변화해온 에너지 이용 [에너지자원 ① 석유]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대표 에너지자원 [에너지자원 ② 석탄] 태고의 식물이 탄화해 만들어진 ‘검은 다이아몬드’ [에너지자원 ③ 천연가스] 수요가 늘어나는 ‘타는 기체’ [세계의 전력] 나라마다 다른 발전 방법 비율 [광물자원] 여러 공업제품의 소재로 쓰이는 다양한 광물자원 제6장 공업 [이 장의 요약] 공업이 뒷받침하는 편리한 우리 생활 [경공업과 중공업] 원재료에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공업 활동 [공업의 시대 변천] 가정에서 도매상, 공장, 기계로 발전한 공업 [노동집약적·자본집약적 공업] 공업 분류에도 활용되는 집약도 [공업입지 이야기] 이익에 직결되는 공장을 짓는 장소 [경공업 ① 섬유공업] 공업화의 첫걸음으로 많이 하는 대표적 경공업 [경공업 ② 식품공업] 어떤 나라든 일정 비율을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 [경공업 ③ 펄프·제지·출판·인쇄·요업] 일상의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경공업 [중공업 ① 석유화학공업] 대규모 공장이 필요한 중화학공업의 대표 격 [중공업 ② 철강업] 세계 공업을 지탱하는 온갖 소재로 쓰이는 금속 [중공업 ③ 알루미늄공업] 장점이 많은 금속이지만 생산에는 전기가 대량으로 필요 [중공업 ④ 일반기계·전기기계] 생활 속에 넘쳐나는 편리한 기계를 만드는 공업 [운송기계 ① 자동차공업] 거대 기업이 즐비한 고부가가치 공업 [운송기계 ② 조선업] 동아시아 국가에서 활발하게 생산하는 선박 [운송기계 ③ 항공·우주산업] 최첨단기술이 투입되는 항공산업 [첨단기술산업] 연구기관과 기업이 협력하는 첨단기술산업 [콘텐츠산업] 세계 사람들의 여가를 책임지는 콘텐츠산업 제7장 유통과 소비 [이 장의 요약]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를 잇는 교통과 물류 [교통수단의 특징] 용도에 맞게 구별해 사용하는 교통수단 [무역] 자유무역이냐 보호무역이냐에 따라 다른 무역 정책 [여가와 관광] 장기 휴가와 관련 깊은 관광 수요 [상업]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생활 속 산업 제8장 인구와 촌락·도시 [이 장의 요약] 우리 생활의 무대인 도시와 촌락 [세계 인구] 인구폭발로 불린 제2차 세계대전 후 인구 증가 [인구전환] ‘다산다사’에서 ‘소산소사’로 향하는 인구전환 모델 [인구피라미드] 인구피라미드로 보는 국가나 지역의 인구 구성 [산업별 인구 구성] 산업별로 본 인구 구성 변화 [사회증가·사회감소] 인구 이동과 이에 따른 문제점 [이민·난민]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이민과 난민 [취락 형성] 사람이 모이는 곳에 생기는 취락 [촌락의 형태] 시대나 입지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지닌 촌락 [도시] 정치, 상업, 공업 등 여러 기능을 갖춘 도시 [도시의 구조] 대도시에 나타나는 도시 내부 구조와 외부 구조 [도시문제] 도시 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제9장 의식주·언어·종교 [이 장의 요약] 기후·풍토에 뿌리내린 다양한 생활문화 [세계의 의복] 자연환경·사회환경에 영향을 받는 의복 [세계의 식문화] 가장 쉽게 다른 문화를 체험하는 법, 세계 음식 [세계의 주거] 목재부터 벽돌, 암석, 얼음까지 다양한 소재로 만드는 주거 [세계의 언어] 전 세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언어 [세계의 종교] 세계 역사를 크게 움직여온 종교 [유럽의 언어·종교 분포] 유럽에 다양성을 가져온 언어·종교 분포 제10장 국가와 그 영역 [이 장의 요약] 현대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국가 [국가의 3요소] 우리 사회의 기초인 국가라는 구조 [국가의 분류] 정치·경제·민족적으로 분류되는 국가 스타일 [국가의 영역] 바다에도 하늘에도 미치는 국가의 주권 [국경] 갈등도 많은 국가와 국가의 경계 [민족과 민족문제] 전 세계에 존재하는 민족문제의 원인 [다양한 민족문제] 많은 비극을 불러오는 세계의 민족문제 [다문화의 공생과 국제협력] 전쟁 해결에 꼭 필요한 서로 존중하는 자세 [다양한 국가 통합] 지역별 또는 대륙별로 형성되는 국가군 [유엔] 과제도 산적한 국제평화기구 나오며 [부록] 지형도 읽는 법한 계단씩 기본을 다지는 스텝업 지리, 하나하나 차근차근 개념을 쌓아보자! ‘지리’라는 단어를 한 글자씩 뜯어보자. 지리에서 ‘지’는 지역지리를, ‘리’는 계통지리를 가리킨다. ‘우리나라에서 ○○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은?’, ‘세계에서 ○번째로 높은 산은?’과 같이 특정한 지역의 구체적인 정보를 탐구하는 것이 지역지리라면, 계통지리는 지형이나 기후의 형성 등 지리의 근본적인 원리와 이유를 다룬다. 그렇다면 지리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이 계통지리라는 기초를 차근차근 잘 닦아놓아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지리책들 중 계통지리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 책은 적고, 지식을 단순 나열만 한 책이 많아 보인다.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지리 교과서』는 큰 스토리와 풍부한 도해를 토대로 계통지리의 전반을 해설한 새로운 지리 입문서이다. 유튜브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한 일본의 현직 교사이자 유튜버인 저자는 지리에도 엄연한 ‘스토리’가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사는 지구 위에는 지형과 기후가 있고, 지형과 기후 위에는 산업이 있다. 그 위에 도시나 촌락이 형성되고, 이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생활이나 국가가 존재한다. 이렇게 지구 규모의 큰 사건에서 시작해 점점 우리 주변으로 클로즈업하는 것이 지리 스토리의 큰 줄기다. 이 흐름을 잘 따라간다면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지리 개념을 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지도 보는 법부터 다양한 민족문제까지, 당신의 ‘세상 보는 눈’을 트이게 할 친절한 지리 길잡이 이 책에서 펼쳐지는 지리 스토리는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뉜다. 먼저 제1장에서는 지리 학습에 필요한 예비지식을 다룬다. 지구를 멀리서 조망하는 듯한 객관적 시점에서 지구를 보는 기본적 방법이나 지도 그리는 법(도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제2장과 제3장은 계통지리 중 지형과 기후 같은 자연 현상의 관점에서 지리를 파악하는 ‘자연지리’에 대한 이야기다. 제2장에서는 지형 형성과 변화가 많은 다양한 지형을, 제3장에서는 기후 형성과 14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이른바 쾨펜의 기후구분을 설명한다. 제4장부터 제10장까지는 계통지리 중 ‘인문지리’를 다루었다. 산업이나 도시·촌락의 형성, 생활문화 등 인간 활동 측면에서 지리를 파악하는 분야가 바로 인문지리다. 제4장부터 제7장까지는 농림수산업, 에너지, 광물자원, 공업, 교통, 상업 등 산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제8장부터는 인구, 도시, 촌락, 생활문화, 국가와 국가군 같은 사회 구조를 조명했다.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지리 교과서』를 다 읽고 나면, 평소 익숙한 통학로나 출퇴근길도 ‘여기 논이 많은 건 범람원의 배후습지여서야’, ‘여기는 선상지여서 과수원이 많네’ 같은 식으로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지리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이 책을 통해 지리의 큰 스토리를 따라가며 지리를 다면적으로 이해하고 나면, 세상을 보는 당신의 눈은 달라져 있을 것이다. 춘분과 추분에는 태양 빛이 적도 바로 위에 있어요. 그리고 태양은 북반구가 여름인 시기에 북반구 쪽을 강하게 비추고, 남반구가 여름일 때 남반구 쪽을 강하게 비춥니다. 북반구가 하지일 때 바로 위에서 햇볕이 내리쬐는 선이 북회귀선, 북반구가 동지(남반구가 하지)일 때 바로 위에서 햇볕이 내리쬐는 선이 남회귀선입니다. 북반구에서 보면 ‘여름의 적도’가 북회귀선이고 ‘겨울의 적도’가 남회귀선인 것입니다._제1장. 지리정보와 지도 지형은 한 단어로 불리지만 사실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대륙이나 해양, 히말라야산맥 같은 대산맥처럼 대지형이라고 하는 지구 규모의 큰 지형입니다. 다른 하나는 소지형으로 불리는 골짜기, 선상지, 삼각주같이 비교적 한정된 범위의 지형입니다._제2장. 지형
사랑굿
마음서재 / 김초혜 (지은이)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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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서재소설,일반김초혜 (지은이)
80년대 많은 청춘들이 열광하며 펜으로 또박또박 베껴 썼던 시. 청춘의 달뜬 사랑과 불안한 삶을 한판 굿으로 승화시켜낸 시. 김초혜 시인의 시집 <사랑굿>이 완간된 지 2018년 올해로 꼭 30주년을 맞았다. 80년대에 3권으로 처음 선보였던 이 연작시집은 이후 여러 번의 출판과 절판을 거치면서도 결코 잊히는 법 없이, 세월이 갈수록 더 빛나는 작품으로 독자들의 가슴에 새겨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30주년 특별 에디션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갈아입고 독자를 만나러 간다. 사랑을 함으로써 우리는 다시 태어나고, 사랑을 함으로써 죽음에 이르는 것 같은 고통을 맛보기도 한다. 그렇게 사랑 속에서 우리는 태어나고 죽는다. 김초혜 시인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깊고도 영원한 테마인 사랑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들어 183편에 이르는 연작시로 사랑의 단층을 그려낸다. 시인이 가리키는 사랑 그 너머에서 우리가 만나게 되는 것은 인생 그 자체이다. 우리의 삶은 사랑으로 긍정되고 완성되는 것이기에. 사랑의 설렘과 떨림이 물러간 자리에서 남몰래 한숨지을 때, 생에 대해 바닥 모를 아득함이 밀려올 때, 이 한 권의 시집이 당신의 손을 붙잡아 일으켜 세워줄 것이다.시인의 말 사랑굿 1 | 사랑굿 2 | 사랑굿 3 | 사랑굿 4 | 사랑굿 5 | 사랑굿 6 | 사랑굿 7 | 사랑굿 8 |사랑굿 9 | 사랑굿 10 | 사랑굿 11 | 사랑굿 12 ……… 사랑굿 182 | 사랑굿 183 사랑에 대한 깨달음이 반짝이는 시편 처음부터 하나의 제목으로 긴 연작시를 쓰리라 작정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감정의 수많은 단층으로 쌓인 체험을 한 편의 시로 끝낼 수 없어서, 체험의 총체성을 완성해내기 위해” 한 편 한 편 보태다 보니 어느새 183편에 이르는 긴 연작시가 되었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이토록 집요하게 파고들어 간결하고 절제된 언어로 그려낸 시집이 바로 《사랑굿》이다. 이 시가 처음 소개되었던 80년대는 리얼리즘 정신이 문학의 척도가 되던 시대였다. 저항과 참여의 문학계에 돌연 등장한 ‘사랑굿’ 연작시는 뭇 청춘들의 가슴을 울리며 문단의 한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구로공단 여공이 ‘사랑굿’ 한 편을 방 안에 붙여놓고, 대학가의 대자보에도 격문과 함께 ‘사랑굿’이 걸리던 시절이었다. 암담한 세상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청춘을 위로한 것이 서정시 ‘사랑굿’이었다. 그동안 강산이 세 번 바뀌어 부모 세대가 암송했던 시집을 이제는 그다음 세대가 읽고 SNS에 올려 감상을 공유한다. 세월 지나도 사랑의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불 속에서 떨고 얼음 속에서 불타는” 사랑의 역설과 우리가 기어이 가닿아야 할 사랑의 저편 사랑하는 사람들은 소용돌이치는 감정 속에서 끝없는 긴장을 경험한다. 시인은 예리한 시선으로 그 속에서 생겨나고, 머물고, 변화하고, 소멸하는 사랑의 감정을 포착해 서정성 짙은 언어로 사랑의 변주를 보여준다. 사랑에 다가가려면 “불 속에서 떨고 / 얼음 속에 불타”(사랑굿 15 中)는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하루에도 / 몇 번씩 / 그대로 인해 / 죽을 수 있는 / 죽음”(사랑굿 63 中)도 다 죽어보아야 한다. 그러다 마침내 “입으로 보내고 / 마음으로 놓지 못하는 / 괴로움의 덩이”(사랑굿 49 中)를 안고 살아가게 된다. 조그마한 기쁨 사소한 슬픔을 그대에게 전하고 싶음은 그대의 중심을 내가 앓기 때문이어라 _〈사랑굿 68〉 중에서 해가 지지 않아도 해가 뜨지 않아도 그대는 나의 고요한 중심 _〈사랑굿 95〉 중에서 사랑이란 한 개인에게 탄생과 죽음이 공존하는 일대 사건이다. 사랑의 달콤함과 잔혹함, 인생의 빛과 그림자를 역설적으로 그려내며 시인은 사랑이란 결국 아름다운 삶에 이르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사랑을 앓는 모든 불완전한 존재들이 상처를 딛고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도록, 사랑을 통해 삶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천천히 곱씹을수록 깊은 여운이 남고, 여러 번 읽어도 그때마다 또 다른 감동으로 마음을 적시는 시집이다. 사랑의 설렘과 떨림이 물러간 자리에서 남몰래 한숨지을 때, 생에 대해 바닥 모를 아득함이 밀려올 때, 이 시집이 당신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줄 것이다. “사랑은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가장 근본적인 힘이다. 우리의 삶은 사랑으로 긍정되고 완성되며, 개인적으로는 그 보편성이 특수성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인생살이의 모든 갈등은 사랑의 추구와 그 완성을 위한 과정이 아픔이 아닌가 한다.” _‘시인의 말’ 중에서 내가 먼저 사랑한 사람먼저 잊게 해주오목까지 자란 그리움을잘라낸 후이제 남루를 벗고 싶으오그대 도리질의 이유는헤아려도 추측할 길 없고앉지도 서지도 못하리라면그대로 그리움이고 싶으오_ 〈사랑굿 8〉 중에서 그대는시작이고 끝이다끝과 시작은언제나 내게 머물러일어서게 하고허물어지게 하고그대나를 위해 울어준다면해도 지지 않고달도 뜨지 않는다_ 〈사랑굿 31〉 중에서
괴상하고 무섭고 슬픈 존재들
서해문집 / 김지영 (지은이) /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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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소설,일반김지영 (지은이)
한국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즐기는 취향이 형성되고, 괴기한 이야기가 대중문화 속에서 전개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저자는, ‘무서운 이야기를 즐기는 양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죽음과 영혼에 대한 감각과 느낌은 어떻게 바뀌고 재배치되는가? 공포 소재를 찾아내고 불러내는 작업 속에서 식민지 민족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감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등과 같은 질문을 만들어내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일련의 탐구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은 괴기 코드에 초점을 맞추어 근현대 한국 대중 서사의 시대적 흐름을 최초로 꿰어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머리말 1 한국적 괴기 이야기의 문화론적 접근 괴기: 타자 혹은 인간 조건의 한계 성찰하기|공포: ‘억압된 것의 귀환’과 두려움을 마주하는 쾌락|환상: 무서운 이야기의 비밀과 거짓말|귀신/괴물과 이야기로 소통하기|괴기 서사에 녹아 있는 집단적 의식과 감성의 역사적 자취 읽기 2 한국 귀신 이야기의 근대적 전환 조선시대의 귀신관과 귀신 형상|불투명하고 소략했던 귀신의 묘사|도깨비의 얼굴|유형화된 귀신의 등장 3 괴기 취미의 형성과 근대 지(知)의 갈등 괴기 양식의 발아, 《매일신보》 괴담란|괴기 취미, 전통을 발명하다|주술·과학의 긴장과 근대 지(知)의 갈등|계몽 내부의 불안과 감성의 이율배반|지배 감성과 잔존 감성의 충돌과 방전|미지(味知)의 공포를 축출하는 기지(旣知)의 공포 4 괴담/괴기소설의 분화와 식민지 괴기 서사의 전개 ‘괴담’과 ‘괴기’의 경쟁|《매일신보》의 귀신/도깨비와 미결정의 공포|《조선일보》의 괴담과 근대 지(知)의 위계화|과거화되고 열등해진 귀신/도깨비 이야기|《조광》, 괴담을 명랑화하다|괴기소설과 인간이라는 타자의 발견 5 작가 김내성과 조선 괴기소설의 딜레마 괴기소설을 개척한 탐정소설가|‘에로-그로’ 취향과 괴기한 캐릭터의 출현|인간 내면의 비밀과 예술의 세속적 교양화|살인 예술가와 악마적 예술의 형상|식민지 청년의 조바심과 우울증 6 1960년대 통속 괴기소설의 사회적 무의식 괴기 서사의 부흥과 통속잡지 《명랑》|식민지/전쟁의 기억과 선악을 전도하는 현실|여성 흡혈귀와 자본주의라는 저주|과학, 혹은 쾌락의 임계와 공포|불균등한 근대에 대한 저항과 공포의 변증법 7 1960~1970년대 고전공포영화와 억압된 것의 귀환 괴기영화의 황금기가 도래하다|실패한 애도와 우울증적 공포|낭만적 위선을 폭로하는 약자들의 렌즈|내가 무엇이기를 원하는가: 여성 히스테리와 분열적 정체성|식민지적 성장의 저주, SF괴기영화|여성괴물의 도착성과 신화적 여성성의 귀환|흔들리는 ‘정상성’, 동요하는 성 역할 8 1970년대 한국 공포영화의 예외적 실험들 B급 공포영화에 맞선 새로운 실험|민족주의라는 괴물과 트랜스내셔널한 상상력, 하길종의 〈수절〉|여성의 시선에 포착된 세계상과 집단 폭력에 대한 저항|비자발적 근대화와 상징화되지 않는 과거, 홍파의 〈묘녀〉|산업화의 불안과 자기 파괴로의 탈주|멜랑콜리로 녹여낸 계몽적 오컬트의 아이러니, 이장호의 〈너 또한 별이 되어〉|슬픔/패배의 정서가 숨긴 역설적 저항성 9 사극공포영화로 본 1980년대 공포 문법의 변형 전설에서 판타지로, 사극공포영화의 변모|원죄로서의 과거와 찌꺼기들의 반란|연루된 자의 공모감과 세계의 완전성에 대한 의구심 10 괴기, 근대를 성찰하는 또 하나의 방식 주 참고문헌일제강점기 ‘괴담’의 탄생부터 유신시대 공포물까지, 시대별 문학과 영화를 넘나들며 살펴본 한국 괴기 서사의 흐름과 그 속에 깃든 사회적 의미 이 책은 한국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즐기는 취향이 형성되고, 괴기한 이야기가 대중문화 속에서 전개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 저자는, ‘무서운 이야기를 즐기는 양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죽음과 영혼에 대한 감각과 느낌은 어떻게 바뀌고 재배치되는가? 공포 소재를 찾아내고 불러내는 작업 속에서 식민지 민족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감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한국 괴기의 단골 소재인 여성괴물을 재현하는 공포물에서 자본주의가 강요하는 노동에 기초한 삶의 조직과 젠더에 대한 감각은 어떻게 접속하는가? 식민지를 경험한 민족이 상상했던 과학의 세계에서 소망스러운 미래에 대한 기대와 존재론적 불안은 어떻게 맞물리는가? 자본주의적 근대화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국가적 권위주의의 강제가 강고해지던 시기, 대중문화의 압박감은 어떠한 반발을 불러왔는가?’ 같은 질문을 만들어내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일련의 탐구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은 괴기 코드에 초점을 맞추어 근현대 한국 대중 서사의 시대적 흐름을 최초로 꿰어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괴기’의 탄생, 신문과 잡지 그리고 소설 속 괴기 이야기들 ‘괴기’라고 하면 요괴, 귀신, 유령, 괴물 등이 떠오른다. 어둡고 야수적인 본성과 마술적인 공포가 지배하는 세계, 논리적으로 파악할 수도, 이성적으로 제어할 수도 없는 잔혹하고 초자연적이며 음울하고 신비한 세계가 오늘날 괴기가 표상하는 세계다. 괴기는 또한 아직 과학적 문명의 세례를 받지 못한 전근대와 야만의 세계를 표상하는 어휘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에서 괴기라는 말이 지금과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괴기가 전근대와 야만의 시대를 연상시키고, 근대적 합리성의 저편에서 마술적이면서도 잔혹하고 비윤리적인 세계를 지칭하게 된 것은 일제강점기 중반이 지나면서부터였다. 어둡고 음울한 욕망과 충동적 쾌락 욕구를 긍정하고, 야만적·초자연적·비윤리적·전근대적 세계를 재현하고 엿보는 것으로부터 감각적 만족을 느끼는 문화적 기호의 발생은 근대 도시의 발달과 소비문화에 긴밀히 연관된다. 신문·잡지 등 미디어 매체의 등장으로 대중적 정보 소통이 가능해지고, 극장·책방·카페·백화점 등에서 문화 상품을 소비할 수 있는 대중 계층이 성립하면서 발생한 새로운 문화적 기호의 하나로서, 괴기를 즐기는 감성이 ‘모던’이라는 신문명의 감각 위에서 탄생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상황과 의미를 《매일신보》, 《조선일보》, 《조광》 등 신문과 잡지에 연재되었던 괴담들과 ‘괴기소설’로 유명한 작가 김내성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한국 영화 황금기, 영상으로 표현된 괴기와 공포 일제강점기 중반 비로소 독립된 단어가 된 ‘괴기’라는 말이 다시 활성화된 것은 1960년대 공포영화가 유행하면서였다. 공포영화가 대중영화의 한 양식으로 일반화되기 시작한 이 시기, ‘괴기’는 ‘괴기·공포’라는 방식으로 ‘공포’와 짝지어져 사용되곤 했다. 괴기와 공포를 묶어 쓰는 언어 관습은 이후 점차 공고해져, 1980년대에 이르면 ‘괴기영화’는 ‘괴기공포영화’라는 명칭에 주도권을 내준다. 그리고 1980년대 후반, 여귀나 괴물 대신 연쇄 살인마를 등장시킨 서구 슬래셔 영화가 유행하면서 호러물을 지칭하는 어휘의 주도권도 ‘공포영화’로 서서히 변주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괴기’로 불렸던 공포 장르는 1960년대에 폭발적이었던 영화산업의 활력에 힘입어 한국 영화가 재래의 가족극이나 멜로드라마, 사극의 틀에서 나아가 새롭게 탐사하기 시작한 실험 영역의 하나였다. 뒤늦게 개척된 분야인 만큼 괴기 장르의 에너지와 활력은 197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이후 1970년대 하반기부터 괴기물의 제작 편수가 크게 줄어들고 기존의 B급과 다른 근대적 오컬트물이 등장하는 등 영화산업 전반의 분위기가 바뀐다. 그런 점에서 초창기 한국 공포영화는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전반까지 가장 활발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정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는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전반까지를 ‘한국 고전 공포영화의 황금기’로 간주하고, 이 시기에 생산된 공포영화(하길종의 〈수절〉과 홍파의 〈묘녀〉 등)를 가로지르는 시대 감성의 일면을 포착해보고자 했다. 사소한 일상을 톺아보고 몸에 박힌 생활을 낯설게 보는 시각, 박제된 사건이 아닌 인간 행위와 숨결이 담긴 사전 지금 우리의 삶은 과거에서 이어져, 현재를 이루고, 미래로 나아간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삶의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 과거 중에서도 현재와 멀지 않은 근현대를 돌아보는 일은 더 의미가 클 것이다. ‘한국근현대생활사큰사전’은 ‘내 안의 역사를 성찰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근현대 인간의 사소하지만 중요한 일상을 돌아보는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