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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지킬 박사와 하이드 (문고판)
더스토리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마도경 (옮긴이) / 2023.02.28
3,300원 ⟶
2,970원
(10% off)
더스토리
소설,일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마도경 (옮긴이)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출간될 당시에는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는 본성을 끄집어냈기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19세기에 쓰인 이 작품이 시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는 까닭은 인간의 숨겨진 양면성을 가장 치밀하고 심도 있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경건하고 선한 겉모습 속에 숨겨진 사악한 욕망이 가득한 내면을 스티븐슨만의 심리 묘사로 빅토리아 시대의 욕망으로 가득 찬 속마음을 감춘 채 겉으로는 체면을 중시했던 인간의 양면성을 꼬집는다. 이에는 사회적 위선을 폭로하는 풍자도 깃들어 있다.어떤 문에 얽힌 사연 하이드 씨 찾기 지킬 박사, 한숨 돌리다 커루 살인 사건 편지 사건 래뇬 박사의 충격적인 죽음 창가에서 있었던 일 마지막 밤 래뇬 박사의 수기 헨리 지킬이 진술하는 사건의 전모 작품 해설 | 인간 본성의 양면성을 그려낸 이야기 작가 연보*** 188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지킬 앤 하이드〉 원작!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문고판으로 출간! 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빅토리아 시대 인간의 이중성을 묘사한 걸작! 내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 무너진 선악, 인간의 양면성을 그린 《지킬 박사와 하이드》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출간될 당시에는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는 본성을 끄집어냈기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19세기에 쓰인 이 작품이 시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는 까닭은 인간의 숨겨진 양면성을 가장 치밀하고 심도 있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경건하고 선한 겉모습 속에 숨겨진 사악한 욕망이 가득한 내면을 스티븐슨만의 심리 묘사로 빅토리아 시대의 욕망으로 가득 찬 속마음을 감춘 채 겉으로는 체면을 중시했던 인간의 양면성을 꼬집는다. 이에는 사회적 위선을 폭로하는 풍자도 깃들어 있다. 내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 무너진 선악, 인간의 양면성 이 작품은 모호한 선악의 경계를 상징하듯 늘 안개 끼고 음산한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낮과 밤이라는 대조적인 시간을 통해 선과 악을 대비시킨다. 선과 악을 대변하는 시간과 장소 속에서 고상하면서도 한편으로 음흉한 노신사가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기적의 약물’을 발명한다. 그것의 도움으로 ‘재미있는 삶’을 즐기다가 몰락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해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또 다른 나’를 들춰낸다. 이는 작품 속의 노신사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니라 어느 인간이나 가진 이중성이다. 신의 뜻을 거스르는 지킬의 실험은 선과 악의 균형이 무너진 인간에게 닥칠 수 있는 불행을 낱낱이 보여 준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악마, 그것을 철저하게 감춘 채 살아가는 위선으로 가득 찬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영국의 스토리텔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남긴 괴기소설이면서 인간 본성의 양면성을 가장 잘 표현한 걸작으로 꼽힌다. 1886년에 출간되어 6개월 만에 4만 부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또한, 20세기에 들어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로 재탄생되어 현재까지 큰 명성과 사랑을 받고 있다. 더스토리에서 출간한 지킬 박사와 하이드 1886년 초판본 문고판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휴대성이 장점이다.
농업과 세계사 1
소와당 / 마리아 팔라 외 (지은이), 그레이엄 바커, 캔디스 가우처 (엮은이), 류충기 (옮긴이) / 2021.07.15
25,000
소와당
소설,일반
마리아 팔라 외 (지은이), 그레이엄 바커, 캔디스 가우처 (엮은이), 류충기 (옮긴이)
무려 20만 년 이상 떠돌이 생활을 하던 인류가, 1만 2000년 전, 왜 갑자기 정착생활을 선택했을까? 20만 년 넘도록 할 줄 몰랐던 식물 재배나 동물 사육 기술을 어떻게 갑자기 배우게 되었을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고고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분투하고 있다. 고유전학은 DNA와 동위원소를 분석하고, 고생물학은 토기에 묻어 있는 음식의 성분을 조사하며, 유골의 관절을 조사하여 생전의 노동을 추측한다. 역사언어학은 언어의 계통을 비교 분석하여 농업 관련 어휘의 역사를 추적한다. 그 결과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신석기 시대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신석기는 단순히 구석기 시대가 발전하여 도달한 풍요의 시대가 아니었다. 오늘날의 신석기 연구는 생태 환경과 식량 사정 및 사회적 관습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려 한다. 요컨대 이 책은 신석기 연구의 새로운 경향과 방법론을 한눈에 보여주는 책이다.CHAPTER 1 서론: 농업 이후의 세계 CHAPTER 2 고유전학 CHAPTER 3 언어학적 근거를 통해 본 농업의 기원 CHAPTER 4 농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고생물학을 통해 본 건강과 음식 CHAPTER 5 공동체 CHAPTER 6 목축 CHAPTER 7 농업과 도시화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의 03번째 책(전18권)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는 전 세계 200여 명의 석학들이 참여한 방대한 세계사 시리즈다. 한국어판으로는 전18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그 세 번째 책으로, 농업이 인류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소개하며, 각 대륙별 신석기 문화의 전모를 개괄한다. 고유전학의 기여 DNA 분석 기술이 고고학에 적용되자 신석기 연구에도 혁명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고(古)유전학에서는 과거 생물의 계통을 분류하고 역사 시기에 따른 지리적 분포를 확인해 나갔다. 연구 결과 유럽에서는 신석기 시대에 서남아시아인들이 들어와 기존의 유럽인을 밀어내고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식물의 DNA 조사도 가능했다. 그래서 신석기 시대에 무엇을 먹었는지, 그것이 야생종인지 재배종인지 분명히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유전자 데이터베이스가 아직은 유럽에 집중되어 있어서, 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연구 성과가 축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아프리카 비밀의 열쇠를 푼 역사언어학 아프리카에서는 고고학이 발달하지 못했다. 전쟁과 기근 등 사회문제로 유적 발굴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세기에 시작된 역사언어학의 성과가 축적된 결과, 그 공백이 메워지고 있다. 아프리카의 여러 언어를 비교하여, 역사적인 선후 관계와 계보, 지리적 분포의 변화 등을 파악하였다. 핵심은 어휘 연구에 있었다. 예컨대 가축을 우리에 가둔다거나, 젖을 짠다는 등의 목축 관련 어휘, 곡식이나 이삭 혹은 갈돌 등 농업 관련 어휘들이 언제 어디서 등장했는지를 파악하여, 신석기 시대 아프리카의 생활경제를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아프리카 농업의 확산과 반투어군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들어와서 이와 같은 역사언어학 방법론은 아프리카를 넘어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지의 연구에도 널리 적용되기 시작했다. 농업 이행기, 사람들은 건강했을까? 과거 고고학자들은 농업을 통해 인류가 비로소 풍요의 시대로 접어들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농업인의 유골을 분석한 결과는 전혀 달랐다. 어린 시절 기아를 겪었던 흔적(법랑질 미형성증), 오랜 시기 기근에 시달렸던 흔적(안와천공), 쪼그려 앉아 고된 노동을 반복했던 흔적(정강이뼈의 마모)이 발견되었다. 그렇다면 구석기 시대보다 풍요로운 사회가 결코 아니었다. 그들은 왜 굳이 새로운 식량생산 방식을 선택했을까? 신석기 사회 구조의 패턴 해답은 아마도 공동체에 있었다. 공동체가 조직화될수록 그 집단은 생존경쟁에 유리해졌다. 농업이 발달할수록 사회 구조의 이원화가 뚜렷해졌다. 대가족은 해체되고 핵가족 구조가 강화되었고, 동시에 거석기념물 등 공동체를 강조하는 상징도 강화되었다. 고인돌과 농경지 유적이 함께 발굴된 한국의 신석기 유적은 그 대표적 사례였다.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유럽에 이르기까지 이는 신석기 문화의 패턴이었다. 거석 기념물과 공동 의례 초기 농업 공동체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기념비적 건축물이다. 유럽과 중국 지역의 도처에서 마을을 둘러 환호(環濠)를 건설했고, 유럽의 대서양 연안이나 한국 같은 경우는 거석(巨石)을 이용하여 무덤을 조성했다. 한국의 고인돌에는 주로 한 사람이 묻혔지만, 유럽의 경우 공동매장을 했다는 점이 달랐다. 이러한 기념비적 건축물들은 노동의 가치를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강조하는 것이었다. 이같은 거대한 업적이 소규모 사회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 더욱 주목을 끈다. 이는 강력한 전통의 계승과 사회적 불평등을 지속하는 수단이었다. 그래서 이러한 건축물들은 공동체의 의무 유지를 강조하는 선언문 같은 것으로 해석된다. 즉 가정 단위뿐 아니라 더 넓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서도 노동력을 투자할 의무가 있다는 선언이었다.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동 의례였다. 농업 사회의 등장이 새로운 형태의 의례 관행이나 대규모의 사회적 단결을 어떻게 도모했는가 하는 문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주제다. 목축 문화의 비밀을 밝히다 농경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목축 문화지만, 목축 문화를 파악하기란 특히 어려움이 있었다. 농경 문화와 달리 이동 생활을 하는 목축 문화는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과학의 발달로 목축 문화 연구 또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초원에 남아 있는 유목민의 무덤과 부장품,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과학자들은 목축 문화의 생활 경제, 생태 환경, 이동식 생활, 이주 등의 문제에 대해 근본적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 책에서는 과학자들이 목축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어떤 경로로 걸어가고 있는지를 카자흐스탄 연구의 사례를 통해 보여주었다. 농업과 도시 모델의 세계적 차이 농업 이후 도시가 발달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서남아시아 모델이었다. 농업이 발달해도 도시가 발달하지 않은 지역도 많았다. 동남아시아도 그랬고 아프리카도 그랬다. 도시의 형태도 서남아시아의 중앙집중식 도시와 아프리카의 네트워크식 도시는 달랐다. 신석기 유물이 굴러다니는 아프리카의 도시 유적 위에서도 유럽의 고고학자들은 그것이 도시의 흔적이라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세계적 도시 유적의 비교 분석이 진행될수록, 도시와 농업 관계의 근대적 이해, 즉 도시는 고도로 중앙 집중화된 시스템이고 배후지로부터 이익을 착취하며, 농업 생산물은 전제 군주의 통제 아래 도시로 제공된다는 기존의 상식은 점차 무너지고 있다.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 소개 시리즈 편집 총괄_메리 위스너-행크스 (Merry E.Wiesner-Hanks)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는 활발한 연구가 펼쳐지고 있는 세계사 분 야를 새롭게 개괄하는 권위 있는 개론이다. 세계사 및 지구사의 최근 연구 경향을 반영함으로써 포괄하는 시간적 범위를 확대했으며, 문헌 기록 이후의 역사뿐 아니라 인류의 전체 역사를 대상으로 했다. 국제적으로 다양한 분과 학문에서 선도적인 연구 업적을 내는 필자들을 섭외했고, 200명 이상의 저자들이 참여하여 오늘날까지 인류의 과거를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세계사는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 그리고 다양한 시공간적 범위에서 검토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성장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시리즈의 각 권에서는 지역별 연구, 주제별 연구, 비교 연구의 성과를 수록했으며, 사례 연구를 더하여 넓은 시각의 연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바로 이런 점이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의 특징이라 하겠다.
공부의 알고리즘
알에이치코리아(RHK) / 호시 도모히로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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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
소설,일반
호시 도모히로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MZ 세대에 ‘갓생 살기’ 광풍이 분다. 신(God)과 인생(人生)을 결합한 신조어인 ‘갓생’은 계획적이고 부지런한 목표 지향적 삶을 의미한다. 중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너나없이 빠진 갓생 살기의 중심에 ‘공부’가 있다. 공부는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한 MZ 세대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배울 수 있는 시간은 늘 부족하고, 배워야 하는 것은 늘어만 간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해야만 하는 공부에 끌려다녀야 할까? 세계적인 교육 기술 전문 컨설턴트이자, ‘아이비리그 진학률 1위’를 기록한 스탠퍼드 온라인고등학교의 교장인 저자는 ‘배움의 원리’를 강조한다. 열심히 강의를 들으며 필기하고, 수없이 회독하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배움의 원리를 무시한 채 ‘했다는 느낌’만 내는 방법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뇌가 학습하는 시스템, 즉 ‘공부의 알고리즘’을 알면 자연스럽게 학습 효과가 올라가고, 해야만 하는 공부도 하고 싶어진다고 강조한다. 《공부의 알고리즘》은 워킹 메모리, 리트리벌, 멘탈라이징 네트워크 등 뇌과학을 기반으로 학습 효과가 증명된 최강의 공부 루틴을 제시한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수업 형식으로 구성했다. ‘시험 끝나면 왜 남는 게 없을까?’, ‘머리가 안 좋아서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닐까?’ 등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공부에 대한 수수께끼가 속 시원하게 풀린다. 또한 메타인지 기반 암기법·필기법·독서법을 단계별로 제시해, 공부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부터 프로공부러까지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경험할 수 있다. 그야말로 꿈꾸던 ‘나’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필독서이다.프롤로그 수업 전 안내 1교시 공부머리 만들기 누구에게나 효과적인 공부법 뇌과학자와 심리학자들이 엄선한 최고의 공부법 주의 요망 공부법 유전자는 USB, 머리를 하드디스크 학습은 최고의 생존 전략 인공 지능보다 뛰어난 인간의 두뇌 인간은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뇌의 회로는 배울 때마다 바뀐다 효율적인 학습이란 무엇인가 뇌가 가진 놀라운 기억력을 주목하라 장기 기억은 잠자는 동안에 이루어진다 1교시 핵심 정리 2교시 워킹 메모리 활용법 워킹 메모리의 힘 워킹 메모리는 잠으로 다스려라 수업 중 필기를 주의하라 멀티태스킹을 피하라 워킹 메모리에 부담을 주는 요인 워킹 메모리 과부화 방지법 사진과 그림이 학습을 방해한다 쉬는 시간을 활용한 최고의 휴식법 최적의 학습 환경을 찾아라 뇌의 또 다른 기능을 주목하라 2교시 핵심 정리 3교시 최강의 기억 학습법 학습과학이 주목하는 공부법 두뇌의 힘으로 기억하는 리트리벌 공부법 공부했다는 기분이 들 때를 조심하자 기억한 내용을 퍼붓는 브레인 덤프 공부법 배운 내용을 소화하는 노트 필기법 효율적 리트리벌로 복습 효과를 높여라 최강의 리트리벌 활용법 나이에 상관없이 효과적인 스페이싱 벼락치기보다는 스페이싱 비슷한 주제는 인터리빙 공부법으로 최강의 독서법 ① 리트리벌 3교시 핵심 정리 4교시 메타인지 각성법 재능보다 2배 더 중요한 메타인지 자신감 과잉의 원인 뇌는 공부를 행복으로 인식한다 과잉 교정 효과를 활용하라 틀렸을 때 최대의 학습 효과를 얻는다 뇌를 알수록 머리가 좋아진다 합격을 부르는 메타인지 루틴 시험을 본 뒤에는 학습 일기를 써라 최강의 독서법 ② 메타인지 플러스 4교시 핵심 정리 5교시 격차를 만드는 두뇌 활용법 인간의 뇌가 큰 이유 협력 기대의 효과를 이용하라 거울 뉴런과 멘탈라이징 네트워크 멘탈라이징 네트워크로 기억력을 높여라 배우기보다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1인 맞춤 사회적 뇌 활용법 멘탈라이징 네트워크와 메타인지의 관계 경쟁은 지속적인 동기 부여가 될 수 없다 5교시 핵심 정리 6교시 공부를 위한 마인드셋 마음의 3대 욕구 보상은 오히려 의욕 상실을 부른다 돈과 지위를 추구하기 전에 알아 둘 것 목표 설정의 기본, SMART 목표 ARC로 원하는 목표를 세우는 방법 동기 부여 컨트롤 비법 기록의 힘 6교시 핵심 정리 참고 문헌 공부법 색인“아이비리그 학생들은 밑줄을 긋지 않는다!” 뇌과학으로 완성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공부 루틴 ★★★★ 아이비리그 진학률 1위! ★★★★ 메타인지 기반 암기법·필기법·독서법 수록 ★★★★ 자격증·대입·국가고시까지 혼공러 필독서 ★★★★ MBC 이재은 아나운서 강력 추천! MZ 세대에 ‘갓생 살기’ 광풍이 분다. 신(God)과 인생(人生)을 결합한 신조어인 ‘갓생’은 계획적이고 부지런한 목표 지향적 삶을 의미한다. 중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너나없이 빠진 갓생 살기의 중심에 ‘공부’가 있다. 공부는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한 MZ 세대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배울 수 있는 시간은 늘 부족하고, 배워야 하는 것은 늘어만 간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해야만 하는 공부에 끌려다녀야 할까? 세계적인 교육 기술 전문 컨설턴트이자, ‘아이비리그 진학률 1위’를 기록한 스탠퍼드 온라인고등학교의 교장인 저자는 ‘배움의 원리’를 강조한다. 열심히 강의를 들으며 필기하고, 수없이 회독하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배움의 원리를 무시한 채 ‘했다는 느낌’만 내는 방법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뇌가 학습하는 시스템, 즉 ‘공부의 알고리즘’을 알면 자연스럽게 학습 효과가 올라가고, 해야만 하는 공부도 하고 싶어진다고 강조한다. 《공부의 알고리즘》은 워킹 메모리, 리트리벌, 멘탈라이징 네트워크 등 뇌과학을 기반으로 학습 효과가 증명된 최강의 공부 루틴을 제시한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수업 형식으로 구성했다. ‘시험 끝나면 왜 남는 게 없을까?’, ‘머리가 안 좋아서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닐까?’ 등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공부에 대한 수수께끼가 속 시원하게 풀린다. 또한 메타인지 기반 암기법·필기법·독서법을 단계별로 제시해, 공부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부터 프로공부러까지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경험할 수 있다. 그야말로 꿈꾸던 ‘나’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필독서이다. #효율적 #공부법 #공부습관 #두뇌계발 #성과 #성공법 #직장인필독서 #공부루틴 갓생을 포기하려는 이들이여, ‘배우는 힘’을 깨워라! 취업만 하면 ‘공부’는 끝인 줄 알았던 직장인들이 깨달은 진리 하나.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 이를 증명하듯 미라클 모닝, 리추얼 등 자기계발적 삶을 살기 위한 ‘갓생러’들이 늘고 있다. 자기계발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싶어도 직장인에게는 내일의 업무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므로 근무 시간을 제외한 하루 1~2시간 남짓의 짧은 시간을 활용해 최대한의 성과를 얻어야 한다. 바뀌는 공부마다 새로운 방법을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할 수도 없다. 언제 어디서나 통하는 확실한 방법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아이비리그를 가장 많이 합격시킨 스탠퍼드 온라인고등학교의 교장이자, 세계적인 교육 기술 전문 컨설턴트인 호시 도모히로는 우리 모두에게 잠재된 ‘배움의 힘’을 깨워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이 가지고 태어나는 뇌의 학습 원리, 즉 ‘공부의 알고리즘’을 파악하면 그 어떤 사람도 효과를 볼 수 있고, 그 어떤 공부에도 통하는 최강의 공부법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공부의 알고리즘》은 우리가 가진 ‘배우는 힘’을 최강의 학습 무기로 만들어 주는, 나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는 맞춤 두뇌 설명서이다. 밑줄 NO! 강의 필기 NO! 반복 읽기 NO! 했다는 느낌만 내는 공부법에 속지 마라! 호시 도모히로는 학생들에게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교육 철학으로 매년 수많은 학생을 아이비리그로 진학시키는 미국 입시의 대가이다. 《공부의 알고리즘》에서도 기존의 수동적인 학습법 대신, 우리에게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최적의 공부 루틴을 소개한다. 그는 밑줄을 긋거나, 강의 중 필기를 하거나 교재를 반복해서 읽는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공부법들을 점검하자고 주장한다. 이 같은 공부법은 했다는 느낌을 낼 뿐, 정작 과학적으로는 학습 효과가 덜한 공부법이라고 말한다. ‘밑줄 긋기’는 주목도는 높이지만 그 자체로 학습 효과가 오르지는 않는다. 강의를 들으며 필기하면 오히려 수업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 ‘회독’이라고 불리는 반복 읽기도 두 번째를 넘어가면 학습 효과가 급감한다는 최신 연구 결과를 예시로 들며, 공부의 관점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 책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선생님과 학생의 6교시 수업 형식으로 쉽게 구성했다. 1교시 ‘공부머리 만들기’에서는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공부법들의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점검한다. 2교시 ‘워킹 메모리 활용법’에서는 학습에 있어서 뇌의 핵심 기능인 ‘워킹 메모리’를 활용하는 방법을 인지시킨다. 3교시 ‘최강의 기억 학습법’에서는 장기 기억에 도움이 되는 암기 비법을 소개한다. 4교시 ‘메타인지 각성법’에서는 최근 학습과학의 핵심 키워드인 메타인지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5교시 ‘격차를 만드는 두뇌 활용법’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등한시하는 사회적 뇌를 활용한 학습법을 공개한다. 마지막 6교시 ‘공부를 위한 마인드셋’에서는 지속 가능한 동기 부여를 위한 목표 설정법을 자세히 코칭한다. 수업에 참여한 등장인물들이 독자들을 대신해 물어보는 질문들은 ‘휴식 시간에 가장 잘 쉬는 방법’, ‘벼락치기가 오래가지 않는 이유’ 등 공부와 관련해 누구나 고민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이론 수업] [학습 매뉴얼] - [핵심 정리] 최고의 결과로 이끄는 체계적이며 강력한 공부의 기술 각 교시는 크게 [이론 수업]-[학습 매뉴얼]-[핵심 정리]로 나누어 쉽고, 정확하고, 오래 남을 수 있게 구조화했다. 이론 수업에서는 학습과학과 뇌과학의 최신 연구에 근거한, 학습 효과가 증명된 방법을 자세히 다룬다. ‘워킹 메모리’, ‘리트리벌’, ‘멘탈라이징 네트워크’ 등 뇌과학 용어가 낯설거나 새로운 내용이 많다고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 교시의 마지막에는 수업 내용을 요약한 ‘핵심 정리’ 페이지를 따로 구성했다. 그대로 보기만 해도 이해한 내용이 다시 한번 차근차근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론 설명에서 그치지 않고 학습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워킹 메모리 과부하 방지법’의 경우 전체 훑기, 부분 이해, 관계성 확인, 예외는 뒤로의 4단계로 구성해 독자가 읽고 당장 적용할 수 있도록 간단히 시스템화했다. 그냥 읽고 끝나는 기존의 독서법도 메타인지를 활용한 독서 루틴을 만들어 오래 기억에 남도록 했다. 독서 직전, 섹션별, 장별, 독서 직후로 나누어 상황별 가이드를 제시하고, 숙련자들을 위한 플러스편까지 따로 구성했다. 이를 자신의 수준에 맞게 차근차근 적용하다 보면, 누구나 기적 같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 이 책을 읽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해야만 하는 공부도 하고 싶어집니다. 배운 내용을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법을 알게 됩니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됩니다. 한 번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알게 됩니다. 효과적인 독서법을 습득합니다. 배운 내용을 핵심 키워드로 요약해 기억할 수 있습니다. 동기 부여가 오래 지속됩니다.배움에 관한 원리, 학습과학을 배우는 것 자체가 학습 효과를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책에서 자세히 설명하듯이, 효과적인 공부법을 습득하기보다 배움에 관한 원리를 익힘으로써 성적도 성과도 향상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수업 전 안내」 중에서 그러나 사실, 수업을 들으면서 하는 노트 필기는 워킹 메모리에 큰 부담을 줍니다. 수업을 듣는다, 어느 부분을 필기할지 결정한다, 노트의 적절한 부위에 바른 글씨로 적는다, 그런 와중에도 귀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때 뇌는 여러 작업을 짧은 시간 내에 동시에 진행해야 합니다. 워킹 메모리의 적은 용량은 마비되기 직전이죠.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는 필기는 수업 내용에 집중할 수 있기는커녕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어요./ 「수업 중 필기를 주의하라」 중에서 인간의 뇌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지 않아요. 효율적으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워킹 메모리의 부담을 낮추는 데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려는 일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멀티태스킹을 하려고 하면 작업 효율이 떨어지겠죠. / 「멀티태스킹을 피하라」 중에서
손가락 끝으로 꿈꾸는 우주인
중심 / 후쿠시마 사토시 글, 은미경 역 /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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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토시 글, 은미경 역
저자인 후쿠시마 사토시의 상실과 재생에 관한 이야기를 쓴 책. 이 책 지은이는 빛과 소리를 잃은 시청각장애인으로 현재 일본에서 후쿠시마 조교수로 있다. 저자의 어머니가 직접 알려준 점자법으로 시청각장애인으로서 최초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었다. 이 책은 저자의 어릴적 이야기와 대학에 진학한 내용들로 모든 시청각장애인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책으로 수록하였다.아버지의 맛 손으로 느낀다 ...15 마음의 스크린 ...22 손가락 점자의 이것저것 ...26 외출 ...30 ... 계절은 향기로부터 소망하는 것 ...69 이중장애와 함께 ...73 향기 ...88 병원 ...95 ... SF와 현실 스톡홀름 ...141 미국 체험 ...154 아드리아해의 바람 ...166 텔레비전 출연의 뒷이야기 ...179 ...한 시청각장애인의 「상실과 재생」의 감동 스토리 지은이 후쿠시마 사토시는 아홉 살 때 눈의 염증으로 시력을 잃고 고등학교 2학년이던 18살 때 청각까지 잃는 시청각장애인이 된다. 실명했을 때만 해도 그렇게까지 큰 충격을 받지는 않았다.「빛」을 잃었어도 이 세계에는 「소리」라는 멋진 친구가 있기 때문이었다. 음악, 스포츠, 텔레비전, 라디오, 자유로운 대화, 그리고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를 사용해 혼자 걷기…… 등 소리를 듣고 즐길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많았다. 그러나 소리의 세계마저 잃었을 때, 그걸 대신할 「새로운 세계」는 더 이상 없었다. \"나는 세계를 상실했다. 조용한 밤, 영원히 계속되는 고요한 밤의 정적, 나는 그 속에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고 후쿠시마는 당시의 심경을 적고 있다. 청력이 떨어져 가는 과정에서 후쿠시마가 가장 두려워했던 건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사라지고 만다는 것이었다. \"나는 내 목소리로 말하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렇지만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건 일방적으로는 성립되지 않는다\" 남아 있는 수단은 점자 타이프라이터나 점자판을 이용한 필담뿐이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속도가 너무 느리고 싱겁기 짝이 없었다. \"「무중력 속의 고독감」같은 시간이 흘렀다. 나는 이 세계에 있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주위로부터 내가 여기에 있는 것처럼 보여도, 정말 내 실체는 여기에 없는 것이다\" 후쿠시마가 고요한 밤의 세계에서 한 줄기 햇살을 본 것은 시청각장애인이 된 지 3개월쯤 되었을 때의 일이다. 그날도 후쿠시마는 답답한 나머지 부엌에서 어머니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때 어머니가 문득 생각난 듯 후쿠시마의 손을 잡더니 손가락에 어머니의 손가락으로 점자를 쳐 왔고, 그가 그 내용을 읽을 수 있었다. 이것이 손가락 점자의 시작이었다. 손가락 점자는 아무런 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익숙해지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풍부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시청각장애인의 대화 수단이 되었다. 이 손가락 점자의 발견으로 후쿠시마는 다시 세계와 만나게 된 것이다.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휴먼 드라마 고3 때 후쿠시마의 담임이었던 시오노야 오사무 선생님은 갑자기 시청각장애인이 되어 실의에 빠져 있던 그에게 \"학문이 네 미래를 열어 줄 거야\"라고 격려하며 대학 진학을 권했다. 그리고 「후쿠시마 사토시 군과 함께 걷는 모임」이라는 자원봉사 그룹을 만들어 그의 진학과 대학생활을 지원했다. 이렇게 해서 그는 1983년 도쿄도립대학 인문학부에 입학하게 되었다. 시청각장애인으로는 일본 최초의 대학 진학이었다. 후쿠시마는 시오노야 선생님이 아니었으면 오늘의 자신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대학시절 점자는커녕 장애인과 만난 일조차 없던 동료 학생들이 그와 「대화」하기 위해 손가락 점자를 배웠다. 어학 클래스에서는 20명 이상의 클래스메이트들이 손가락 점자를 익혔다. 그는 이 손가락 점자를 통해 장애를 갖지 않은 학생들과 세미나에서 자유토론으로 밤을 새우고, 장애인 문제나 연애론을 놓고 격론을 벌이며, 때로는 시끌벅쩍한 미팅도 즐기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다. 후쿠시마가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방식은 이렇다. 그는 자신의 목소리로 말을 하고 다른 사람의 말은 손가락 점자를 통해 「통역」을 받는다. 이런 식으로 그는 강의도 듣고, 자신이 강연도 하며, 회의도 주재한다. 따라서 그가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손가락 점자로 「통역」해 주는 통역 도우미가 필요하다. 빛과 소리는 잃었지만 \"여기 친구들의 손이 있기에 살아가는 거야\" 후쿠시마가 작사·작곡한 노래 Touch in Tokyo 의 한 구절처럼 그는 친구들의 손을 통해 외부세계와 만나고 살아갈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손과 만나는 순간, 시청각장애인의 내부세계는 주위의 세계와 교신하게 된다. \"「손」이 없어져 버리면 「스위치」의 전원은 꺼져 버린다. 그 차이는 아주 명확하고, 때로는 잔혹하기까지 하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시청각장애인은 남의 손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이 세계로부터의 실질적인 「소멸」과 「출현」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 된다.\" 후쿠시마는 1987년 대학 졸업 후 도쿄도립대 대학원에서 장애아 교육을 전공하고, 도쿄도립대학 조교, 가나자와 대학 조교수를 거쳐 2001년 봄부터 도쿄대학교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barrierfree(장애 해소)부문 조교수로 강의와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의 입장에서 이 책의 번역을 감수한 한국인 시각장애인 전영미 씨 역시 후쿠시마 교수의 지도 아래 현재 도쿄대에서 「한국 장애자 고등교육의 전망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역경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여유 건강했던 어린 시절, 고향의 바닷가에서 미역 냄새를 맡으며 나비를 쫓아다니고 풀숲을 헤치며 달리던 추억, 석양에 물드는 아카시 해협과 그 건너 숨을 꼴깍 삼킬 만큼 아름다웠던 아와지 섬의 그림자, 잃어버린 「소리」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회상할 때 후쿠시마의 가슴은 가시처럼 찔러오는 통증을 느낀다. 독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후쿠시마는 시청각장애인이 된 뒤에도 결코 유머를 잃지 않는 여유를 지니고 있다. 산 속의 절에 갔을 때, 스님의 맨질맨질한 머리의 감촉은 어떨까 궁금한 나머지 스님에게 간청해서 머리를 만져 보고 \"까끌까끌, 울퉁불퉁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고 한 대목에서는 피식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다. 손가락 점자로 「대화」를 나누다가 겪는 에피소드도 적지 않다. 에이즈로 세상이 떠들썩 할 때 전철 안에서 남자 친구와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누다가 「호모」로 오해받고, 무더운 여름날 버스 안에서 여자 친구와 「대화」하다가 \"이봐 젊은이, 버스 안에서만이라도 손좀 놓을 수 없어\"라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맹학교의 악동 친구들은 \"너 시청각장애인이 되어 불편한 점도 많겠지만 좋은 점도 있잖아. 여자들 손을 맘대로 잡을 수 있으니 말야\"라는 \'부러움\' 섞인 농담도 던진다. 후쿠시마는 스스로 \'우주인\'을 자처한다. 그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손가락 점자가 언젠가 우주적 규모에서 보편성을 가질 가능성이 있고, 지구라는 한 혹성이 이 대우주 안에 존재하는 이상 크게 보면 지구인도 우주인이라는 논리다.
예수님의 사랑 2
책과나무 / 문진우 (지은이) / 2019.09.10
10,000
책과나무
소설,일반
문진우 (지은이)
저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다 하나님의 계획이 해외선교에 있음을 깨닫고 해외 선교사로 활동한다. 선교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 이 책은 하나님 복음과 관련된 것으로 크리스천이라면 알고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예수님의 사랑에 관한 것이다. 우리 일상과 삶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으며 어떻게 실행되는지, 또 어떻게 해야 땅끝까지 흐르게 하는지를 예수님이 이땅에서 사신 연수인 서른세 가지 항목으로 살펴보았다.Ⅰ 프롤로그 Ⅰ 01 성령 충만이 예수님과 사랑의 시작이다 02 관계 회복이 사랑이다 03 용서하는 것이 사랑이다 04 나에서 너의 관점으로 바뀌는 것이 사랑이다 05 내려놓음이 사랑이다 06 값없이 주는 것이 사랑이다 07 화평을 이루는 것이 사랑이다 08 오래 참는 것이 사랑이다 09 격려하는 것이 사랑이다 10 기뻐하는 것이 사랑이다 11 자비를 베푸는 것이 사랑이다 12 양선이 사랑이다 13 충성이 사랑이다 14 온유가 사랑이다 15 절제하는 것이 사랑이다 16 살리는 말이 사랑이다 17 구제하는 것이 사랑이다 18 소망을 갖는 것이 사랑이다 19 나눔이 사랑이다 20 순종이 사랑이다 21 고난을 이기는 것이 사랑이다 22 감사가 사랑이다 23 교만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다 24 관심을 갖는 것이 사랑이다 25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사랑이다 26 거짓 없는 것이 사랑이다 27 성내지 않는 것이 사랑이다 28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 사랑이다 29 율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사랑이다 30 탐심을 버리는 것이 사랑이다 31 예수님의 사랑은 나를 통하여 흐른다 32 예수님의 사랑은 전도와 선교로 땅끝까지 흐른다 33 예수님의 사랑은 요한계시록에서 완성된다 Ⅰ 에필로그 Ⅰ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세상 속으로 흐르려면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예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습관처럼 교회를 다니고 마음에는 예수님의 사랑이 깃들지 않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다. 이 책은 예수님의 공생애 동안 우리에게 보여 주셨던 사랑을 통해 삼위일체하나님의 사랑을 정확히 이해시키려는 목적으로 쓰였다. 또한 그 사랑이 삼위를 통해 어떻게 역사하고 우리에게 공급되는지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순간 우리 크리스천들은 일상과 삶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알아야 나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로 쓰이게 된다는 얘기다. 하나님의 사랑이 확산되지 않고 내 안의 신앙으로 머물면 고여 썩는 물 같은 신앙으로 그치게 된다. 그렇지 않고 내가 통로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땅끝까지 전파한다면, 이것이야말로 크리스천으로서 큰 긍지가 될 것이다.
24년차 영업인의 영업인생특강
더블엔(더블:엔) / 최영철 지음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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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영철 지음
신문광고영업 24년차 인생선배의 영업에 관한 철학과 현장감 있는 경험담을 엮은 한 권의 책이 발간되었다. 급한 성격 때문에 계약 직전까지 간 일이 허사가 되기도 했고, 입사 2년 만에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고, 종이매체의 힘이 약해지면서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기도 했지만, 이 모든 시련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이 단단해지고 성취감과 자신감이 충만해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물건을 ‘파는’ 힘은 판매스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 있다는 것을 매번 깨달으며, 그는 오늘도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달려간다.프롤로그 : 영업은 나의 인생학교 1강 24년 영업 현장에서의 목소리 01 영업인 체질_ 오늘도 크게 한 건 놓치고 말았어 02 영업의 본질_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영업인들에게 03 마인드 컨트롤_ ‘욱’ 하는 화, 어찌할 것인가 04 관점의 전환_ 영업인 밥줄 24년 05 영업의 범위_ 고객의 입장에서 영업하기 06 생산적인 시간_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은 전공필수 07 질적인 영업_ 주먹구구식 영업은 이제 그만! 08 영업의 재미_ 젊은이여, 영업에 과감히 뛰어들어보라 09 영업의 가치_ 돈 없고 빽 없는 당신의 성공기회 2강 영업이란 무엇인가 10 영업의 내공_ 영업엔 왕도가 없다 11 하수와 고수_ 당신은 지금 영업 몇 단인가 12 경험의 재구성_ 영업역량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 13 모바일 중독 vs. 독서중독_ 영업인의 자기경영 14 자연스럽게 진실하게_ 당신은 관계구축자인가 거래자인가 15 회복탄력성_ 숱한 거절을 이겨내는 힘 16 균형점 찾기_ 영업과 성격의 상관관계 17 파는 힘_ 영업의 한계는 무한대 18 역할의 확장_ 빠른 정보시대에도 영업인이 존재하는 이유 3강 영업 프로들의 일하는 방식 19 당연한 영업기밀_ 프로 영업인이 되기 위한 5가지 요소 20 전화위복의 기술_ 고객의 거절에 대응하는 법 21 프로의 대화법_ 고객의 언어로 듣고 말하기 22 차별화의 힘_ 당신만의 필살기는 무엇인가 23 스토리의 마법_ 나만의 스토리 개발하기 24 진심의 가치_ 영업인 특유의 반들거림 경계하기 25 고객이 있는 곳_ 필드에서 살고 필드에서 죽을 각오를 하라 4강 지뢰를 밟지 않는 영업 노하우 26 서비스 마인드_ 고객을 향해 심장을 던져라 27 가치의 선순환_ 고객의 입장이 돼보니 28 긍정의 힘_ 영업인의 자기 주문 29 좋은 습관_ 훌륭한 자기경영을 위한 핵심요소 30 행복과 만족_ 영업을 하면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들 31 인간적인 매력_ 당신의 영업에 인격을 보태라 32 뼛속까지 영업인_ 영업을 영업하라 33 사람냄새_ 다양한 유형의 사업자들을 만나보니 5강 영업인의 인생과 미래 34 삶의 원칙_ 영업인의 자기철학 35 조절하는 힘_ 일과 삶의 균형 36 책 출판하기_ 당신의 영업을 책으로 써보라 37 큰그림 그리기_ 영업을 통한 자기완성 38 적자생존의 법칙_ 영업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부록: 일 잘하는 영업인의 자기경영노트 38급한 성격, 낯가림, 시장 변화를 극복하고 ‘파는 힘’을 높인 24년차 광고영업인의 내공 가득한 인생특강 - 영업에는 왕도가 없다! 노하우보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 영업은 인생이다! 나의 성장이 일의 성공으로 이어진다 - 영업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한다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가 말하길, 미국 근로자 9명 중 1명이 물건을 파는 세일즈맨이라고 했다. 이 비율은 점점 늘어나 2020년에는 미국 내 세일즈 일자리가 200만 개 더 늘어날 거라는 미 노동통계국의 전망도 있다. 정보공유의 시대, 인터넷으로 결속된 세상, 점점 더 평평해지고 있는 세계에 살고 있지만, 영업인이 존재하고 세일즈 직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다. 여기, 신문광고영업 24년차 인생선배의 영업에 관한 철학과 현장감 있는 경험담을 엮은 한 권의 책이 발간되었다. 급한 성격 때문에 계약 직전까지 간 일이 허사가 되기도 했고, 입사 2년 만에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고, 종이매체의 힘이 약해지면서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기도 했지만, 이 모든 시련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이 단단해지고 성취감과 자신감이 충만해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물건을 ‘파는’ 힘은 판매스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 있다는 것을 매번 깨달으며, 그는 오늘도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달려간다. “사람들은 물건을 사도록 강요받는 것은 싫어하지만 물건을 사는 것은 아주 좋아한다.” - 제프리 지토머 ▶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분들: 다양한 인생경험을 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 프로 영업인을 꿈꾸는 다양한 업종의 경력자 영업인들 1인 다역을 해야 하는 1인기업가 사장님들
두만강 건너는 예수
예영커뮤니케이션 / 필립 은 지음 / 200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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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커뮤니케이션
소설,일반
필립 은 지음
노인 웨이터의 도통
바이블리더스 / 엄상익 (지은이)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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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리더스
소설,일반
엄상익 (지은이)
책머리에 댓글을 보내주시고 공감해 주시는 분들께·4 01. 내부 고발자가 걷는 십자가의 길·13 02. 오뎅 한 꼬치·17 03. 내 동태 몸뚱이 어디 갔어?·22 04. 노인 웨이터의 도통·27 05. 억울한 눈물을 만든 판검사들·32 06. 피 흘리는 천사변호사·35 07. 내 생애 최악의 은인·41 08. 독특한 환난·45 09. 장군과 대위·49 10. 채찍과 지팡이·53 11. 짝눈의 고통·57 12. 돈 달라는 선지자들·61 13. 죽음을 이기는 능력·65 14. 애자누나·70 15. 안과의사 홍철 선생·74 16. 주기도문을 압수해갔어요·78 17. 일개미 의사의 죽음·81 18. 신학에 무식한 변호사·85 19. 항복합니다·89 20. 사십년 전 유리겔라의 기적·93 21. 거지나 창녀로 살아도 행복하겠어·97 22. 진실한 문장 하나·101 23. 시인과 판사·106 24. 동전 두 닢과 금 한 냥·109 25. 천민자본주의 대통령·113 26. 우리영감 소원이 세계일주예유·118 27. 할리 오토바이 노인·123 28. 홍해 위에서 받은 세 메시지·128 29. 노년의 산기슭에 닿은 사람들·132 30. 희랍인 조르바의 후예·137 31. 세계일주 크루즈·142 32. 김동길과 문재인·146 33. 악령을 본 적이 있습니까?·150 34. 낙엽과 쭉정이·154 35. 변호사의 길·158 36. 태극기 부대 노인투사·162 37. 실명한 코미디언·167 38. 영화 ‘기생충’·171 39. 수직적 인간과 수평적 속물·178 40. 병든 영혼을 고치는 신약·183 41. ‘오도고와 시고도다’·187 42. 성공했다는 변호사에게 한마디·191 43. ‘전능하신 돈님’의 나라·197 44. 국회의원과 향수 전문가·202왕년의 미남스타가 칠십대 노인이 되어 작은 호텔의 화장실을 청소하고 있었다. 꼼꼼한 손길로 화장지의 끝을 뾰족하게 접었다. 그는 호텔에 있는 웨이터가 되어 일을 하고 있었다. 음식 접시와 와인 글래스를 닦고 탁자를 정리하고 이따금씩 오는 손님들의 음식 서빙을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손님들에게 너무 늙은 사람이 음식을 날라 와서 불쾌하지 않으시냐고 하면서 미안해했다. 영화의 거리인 충무로의 전철역 안벽에는 한국의 백대 영화의 포스터가 붙어있다. 그중에 ‘아제 아제 바라아제’와 ‘길소뜸’에서 일급스타인 신성일, 김지미 그리고 강수연의 옆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미남배우가 있다. ··· “그래도 내 나이에 웨이터란 직업이 있는 게 어디예요? 돈이 많을 때의 백 억보다 요즈음 받는 작은 월급이 얼마나 귀하고 좋은 돈인지 몰라요. 돈이 없을 때는 어디에도 나다니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요즈음은 일해서 번 돈으로 누구 밥이라도 사 줄 수 있으니까 예전 배우 할 때 선배나 동료들을 찾아갈 수 있어서 좋아요.” 그의 말 중에는 체험으로 얻은 진리의 말이 들어 있었다. 그는 슬프고 힘들 때 감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웨이터를 하는 그의 삶이 순간 보석같이 빛나고 있었다. 그는 보이지 않던 것의 참 모습을 찾아낸 것 같았다.- ‘노인 웨이터의 도통’ 본문 중에서
예, 하나님
문광서원 / 이삭 지음 / 2015.02.03
12,000
문광서원
소설,일반
이삭 지음
이삭 목사의 첫 자서전적 사역일대기. 지난 35년간 북한선교를 위해 달려온 저자의 어린 시절과 이민생활, 1985년 모퉁이돌선교회 설립 후 공산권선교를 감당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간증과 하나님의 역사, 그리고 그가 만났던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과 그들이 겪어야 했던 아픔 등을 저자의 진솔한 고백과 함께 전하고 있다.프롤로그 Chapter 1 - 순종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 네가 더 귀해 네, 어머니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방황 드디어 미국으로 아버지와의 갈등 미군 생활 아내와의 결혼 부르심 중국 정탐여행 내가 너를 40년이나 기다렸다 Chapter 2 - 나는 북한을 포기한 적이 없다 성경 100권만 개고 오라요! 인민이 사는 길 목소리는 이목산데 얼굴은 아니야 홍콩 성경배달 차교수와 그의 제자들 당신이 바로 우리의 10년 기도의 응답이오! 훔쳐 듣게 하라, 보게 하라, 가게 하라! Love North Korea 김일성은 하나도 못 가져갔다 북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양각도 호텔에서 날린 풍선 풍선을 받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네다! 북한선교는 007 작전이다 내 위에도 높은 분이 계셔 광야의 소리 복음방송 암살조가 파견되다 Chapter 3 - 북한에 내 백성이 살아있다 어떤 바보가 보석을 놓고 그냥 가나? 선생은 가면 되지만, 나는 어떡해요 똥 묻은 사영리 옷에 새겨진 십자가 고기준 목사에게 톰슨성경을 전하다 조그련에 복음으로 전한 사랑 강영섭 목사와의 마지막 약속 손바닥에 그린 십자가 김태용 목사와 성도들 천국에서 만나자요 백두산 기슭의 성도 북한군 소좌 이야기 북한성도에게 보낸 눈물의 성찬식 성경을 기다리는 북한성도들 chapter 4 - 용서하라, 사랑하라! 내가 일했단다! 고통이라는 풀무 속에 던져지다 남조선으로 월남한 가족을 용서하라 일본, 그들을 위해서도 십자가에서 피 흘려 용서, 이것이 은혜입니다! 사랑해 주세요
얼굴, 잘 모르겠네
푸른사상 / 이복자 (지은이)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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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소설,일반
이복자 (지은이)
푸른사상 시선 110권. 아동문학가인 이복자 시인의 맑고 순수한 동심이 담겨 있는 시집이다. 가족에 대한 향수와 유년 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아를 성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인의 말 제1부 여울 / 봄날 / 진미(眞美) / 견훤 아버지, 사랑 울음 / 호수 단상 1 / 호수 단상 2 / 호수 단상 3 / 보리 굴비 / 중앙선 너머 / 간이역 / 제주도 환상 / 낭만 단편 1 / 낭만 단편 2 / 낭만 단편 3 / 달, 강물, 연인, 그리고 / 가을 구름 제2부 제주 서우봉 길 / 뿅뿅다리의 진리 / 응달 / 구두 / 소리 속의 나는 / 크는 사막 / 흉터 / 존재의 이유 16 / 남을 것도 없는 / 장마는 지금도 / 산다, 우주에서 / 꿈 / 타조 / 마네킹, 너 나 봤지 / 살, 속의 것들과 / 칡넝쿨 / 빛의 차이 제3부 삼나무 숲 / 자목련 / 능소화 / 삽시도의 귀 / 질경이 / 여름 장미 / 4월, 제주 가파도 / 숲 / 큰 느티나무 그늘 / 봄날, 시 도둑 / 하늘 높은 날에 / 몽돌이 좋더라 / 파도, 헐벗는 / 개구리가 없어 제4부 먼지 때문에 / 난민 고무보트 / 백두산 이무기 / 인사동 인공지능 / 새벽 단상 1 / 새벽 단상 2 / 대만은 나를 돌아가라 하고 / 북경은 나를 또 오라 하고 / 자작나무 사다리 / 맛있는 비빔밥을 위하여 / 비엔나 커피 / 자장면 / 다초점 안경 / 속도의 터널 제5부 감나무집 딸 / 하얀 까마귀, 어머니 / 수숫대 빗자루 / 흑백 사진 한 장 / 옥수수 효자손 / 새로 생긴 비문증 / 고향, 태풍 눈 같은 / 아흔아홉 우리 엄마 / 큰언니 / 작은언니 / 꿈에 엄마가 왔다 1 / 꿈에 엄마가 왔다 2 / 얼굴, 잘 모르겠네 / 인생 건강검진 / 그럴싸한 통화 세계를 조율하는 균형 감각과 사랑의 정서 - 송기한유년 시절의 향수에서 빚어낸 시편 이복자 시인의 시집 『얼굴, 잘 모르겠네』가 <푸른사상 시선 110>으로 출간되었다. 아동문학가인 이복자 시인의 맑고 순수한 동심이 담겨 있는 시집이다. 가족에 대한 향수와 유년 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아를 성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이복자 시인은 동심지향적 시인이다. 시인은 동화, 동시를 창작하고 또, 아동문학을 연구한 이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시인이 지향하는 작품 세계 역시 동화의 세계처럼 맑고 순수하다. 그런데 이런 지향성들은 과거의 한순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도 계속 진행형이다. 따라서 이 시인은 다른 어떤 시인보다도 동화적 삶의 세계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하겠다.그러나 주목할 점은 이복자 시인이 동시 계열의 작품을 계속 창작해왔다고 해서 서정시인으로서의 길이나 서정시에 대해서 결코 소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시인은 『그가 내 시를 읽는다』를 비롯해서 여러 권의 시집을 이미 상재한 바 있기 때문이다. 문학은 양식적 특성이 다양하게 전개된다고 하더라도 그 지향하는 바가 장르별로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다. 자아와 세계 사이에 놓인 불화의 정서는 어느 장르에서나 유효한 까닭이다. 그러나 자아와 세계 사이에 놓인 간극은 동화적 세계에서는 무척이나 좁지만 그 간극은 서정시의 경우보다 넓고 큰 것은 아니다. 따라서 시인이 동화적 세계에 꾸준히 머물러 있었고, 그 기조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면, 시인이 펼쳐 보이는 서정시의 세계와 이동화적 삶의 세계가 불연속적인 관계에 놓여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중략)이복자 시인의 자아 성찰은 존재론적 완성이라는 인간의 영원한 꿈과 다소 거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의 시들은 의식과 무의식의 관계망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몽적, 교훈적 관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시인은 철학적 함의라든가 형이상학적 사유의 깊이에까지 굳이 들어가지 않고 실존과 자아의 문제에 대해 사색하고자 한다. 이런 윤리성이 동화적 세계와 분리할 수없는 것이거니와 시인의 시들은 이렇게 맑고 투명한 관계 속에서 자아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송기한(시인) 해설 중에서 얼굴, 잘 모르겠네‘얼굴’ 시를 쓴다고고민하다 잠이 들었다산을 오르며나를 하나씩 하나씩 떨어뜨려놓았다꼭대기에 올라가 내려다보니적막하고 아득한 곳에 나는 하나다문득 두려워되돌아 떨어뜨려놓은 나를 찾으려는데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눈앞이 캄캄, 보이지 않고눈 코 입 찾는데내 얼굴을 더듬어본 적 없어 못 찾는 바보손바닥에 피식 웃음 박힌다자신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는진리에 갇혀 지금까지 난 자유였네달덩이를 닮았다는 것 외에아무것도 모르는 내 얼굴산을 다 내려오도록 찾지 흑백 사진 한 장 ― 엄마의 마지막 소풍키 작고 예쁜 울 엄마가고운 한복 입고 경포 솔밭으로 소풍 오셨다하얀 고무신 신고 치마꼬리 밟힐세라 장둥띠* 매시고찐 고구마, 삶은 밤, 침감*, 찐빵 담긴양푼을 머리에 이고 오셨다엄마를 눈에 넣느라 뒤에 수건 온 것도 몰랐다잡혀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오로지 엄마만 보고 노래를 불렀다수건돌리기 게임 끝나자 돌아서서치마꼬리 들고 속치마 들추고 고쟁이 주머니 옷핀 빼고꼭꼭 접은 십 원짜리 꺼내삼각형 빨간 주스 사주시고풍선도 사주시고6학년 마지막 소풍뒷줄 가운데 가르마 선명한 쪽머리 우리 엄마 있고앞줄에 쪼그리고 웃는 내가 있는딱 한 장흑백 사진 속의 그날
마르셀로 비엘사
삼호미디어 / 리 스콧 (지은이), 이용훈 (옮긴이)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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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미디어
취미,실용
리 스콧 (지은이), 이용훈 (옮긴이)
2018년 6월, 축구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감독 중 하나인 마르셀로 비엘사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취임한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팀을 구성해 경기장 전역을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놀라운 공격 축구를 펼쳐 보였고, 이는 전 세계에 있는 열성적인 리즈 유나이티드 서포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엘사의 리즈는 공격적이고 직선적인 축구 스타일로 결국 프리미어리그 승격까지 이뤄낸다. 《마르셀로 비엘사 : ‘광인’ 비엘사의 리즈 유나이티드 전술 콘셉트》는 비엘사 감독이 리즈를 맡아 어떻게 성공을 거뒀는지, 프로 축구 분석관인 리 스콧이 그의 전술을 분석하며 설명한다. 공간을 점유하면서 상대 수비보다 수적 우위를 점하는 공격, 압박을 가하면서 패스 길을 잘라 상대가 공략할 수 있는 공간을 없애는 수비 등 비엘사 감독의 생각을 파고들어 그의 전술과 리즈의 주요 선수들을 철저히 해부한다.1. 4-1-4-1 또는 3-3-1-3 7 2. 대인 중심 방어 26 3. 압박 44 4. 수직성 62 5. 로테이션(순환 움직임) 80 6. 윙어들의 역할 98 7. 자유로운 8번 116 8. 벤 화이트 132 9. 스튜어트 댈러스 150 10. 칼빈 필립스 168 11. 마테우시 클리흐 184 12. 파블로 에르난데스 200 13. 잭 해리슨 216 14. 패트릭 뱀포드 232 15. 골 장면 분석 247 1) 패트릭 뱀포드 v 밀월 249 2) 루크 아일링 v 허더즈필드 타운 251 3) 파블로 에르난데스 v 스토크 시티 253 4) 엘데르 코스타 v 스토크 시티 255 5) 스튜어트 댈러스 v 찰턴 애슬레틱 257 결론 258마르셀로 비엘사가 이끄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전략을 철저히 해부하다! 2018년 6월, 축구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감독 중 하나인 마르셀로 비엘사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취임한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팀을 구성해 경기장 전역을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놀라운 공격 축구를 펼쳐 보였고, 이는 전 세계에 있는 열성적인 리즈 유나이티드 서포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엘사의 리즈는 공격적이고 직선적인 축구 스타일로 결국 프리미어리그 승격까지 이뤄낸다. 《마르셀로 비엘사 : ‘광인’ 비엘사의 리즈 유나이티드 전술 콘셉트》는 비엘사 감독이 리즈를 맡아 어떻게 성공을 거뒀는지, 프로 축구 분석관인 리 스콧이 그의 전술을 분석하며 설명한다. 공간을 점유하면서 상대 수비보다 수적 우위를 점하는 공격, 압박을 가하면서 패스 길을 잘라 상대가 공략할 수 있는 공간을 없애는 수비 등 비엘사 감독의 생각을 파고들어 그의 전술과 리즈의 주요 선수들을 철저히 해부한다.
My Dream Diary Book (민트 에디션)
보랏빛소 / 백수연 (지은이) / 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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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백수연 (지은이)
2018년에서 새로 개정된 《My Dream Diary Book-민트 에디션》은 기존보다 상큼한 색상의 컬러로 리커버 되었다.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는 나의 솔직한 마음을 꺼내도록 돕는 365가지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다. 하루에 하나씩, 3년 동안 매일 매일 나의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다 보면, 어느덧 꿈과 조금 더 가까워진 나의 모습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일정을 체크하고, 할 일을 정리하는 보통의 다이어리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 관계, 진로, 학업, 일상 등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나를 찾아오는 순간, 내 마음과 생각이 요동치며 비로소 가장 나다운 답을 찾게 될 것이다. 모든 페이지에는 언제나 나를 응원해주는 꿈쌤의 토닥토닥 한마디도 숨어 있다. 특별히 이 다이어리 북의 저자 인세 중 일부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데 사용된다고 하니 더욱 값지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매일 오늘의 날짜 부분을 펼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첫 번째 칸에 기록하면 된다. 1년 뒤 같은 날이 되면, 이번에는 두 번째 칸에 기록한다. 그렇게 3년이 지나면 하나의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이 3년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하루에 하나씩, 3년간 소중한 꿈을 기록하는 ★★★청소년 인생 다이어리★★★ 하루에 하나씩, 3년간 매일 만나는 보석 같은 질문들 반짝반짝 빛나는 청소년들의 꿈 기록장! 관계, 성적, 진로 등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수많은 문제 앞에 많은 아이들이 좌절하고, 낙심하고, 슬퍼하곤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감정과 생각이 차곡차곡 모여 마침내 ‘빛나는 꿈’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꿈 멘토이자, 청소년 베스트셀러 《괜찮아, 꿈을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괜찮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의 저자 백수연 선생님이 매일 매일 나의 꿈을 기록하는 신개념 다이어리 북을 펴냈다. “오늘 내 마음의 날씨는?” “내가 공부하는 이유는?”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일은?” 등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는 나의 솔직한 마음을 꺼내도록 돕는 365가지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다. 하루에 하나씩, 3년 동안 매일 매일 나의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다 보면, 어느덧 꿈과 조금 더 가까워진 나의 모습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2018년에서 새로 개정된 《My Dream Diary Book-민트 에디션》은 기존보다 상큼한 색상의 컬러로 리커버 되어 많은 청소년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365 Days * 3 Years = 1,095 Dreams 내 마음은 알고 있어,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My Dream Diary Book》에는 일정을 체크하고, 할 일을 정리하는 보통의 다이어리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 하루에 하나씩, 다이어리가 던지는 질문 앞에 우리는 때로 미소를 짓고, 때로는 깊은 상념에 빠질지도 모른다. “오늘 내 마음의 날씨는?” “내가 공부하는 이유는?” “시도하지 못해 후회한 일이 있다면?” “3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 “아빠의 뒷모습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어?”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일까?”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칭찬은?”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일은?” 등…. 관계, 진로, 학업, 일상 등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나를 찾아오는 순간, 내 마음과 생각이 요동치며 비로소 가장 나다운 답을 찾게 될 것이다. 모든 페이지에는 언제나 나를 응원해주는 꿈쌤의 토닥토닥 한마디도 숨어 있다. 특별히 이 다이어리 북의 저자 인세 중 일부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데 사용된다고 하니 더욱 값지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매일 오늘의 날짜 부분을 펼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첫 번째 칸에 기록하면 된다. 1년 뒤 같은 날이 되면, 이번에는 두 번째 칸에 기록한다. 그렇게 3년이 지나면 하나의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이 3년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 3년간 매일 만나게 될 다이어리 북이니 만큼, 질리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튼튼한 제본을 위해 애썼다. 내 인생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줄 보석 같은 질문과 따스한 위로, 그리고 꿈의 조각들…. 이 다이어리의 빈칸을 가득 채우는 날, 꿈과 조금 더 가까워져 있을 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 1 : 유대인을 모델로 한
동아일보사 / 현용수 글 /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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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
육아법
현용수 글
2005년에 출간된 『유대인의 인성교육 노하우』(전 3권)를 대폭 수정, 증보하여 4권으로 다시 펴낸 책으로 자신들의 신앙과 뿌리문화를 지키면서 자신들이 머물고 있는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유대인들에게 주목하고 그들의 인성교육의 노하우를 발견하여 전달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인성교육은 자녀들을 ‘깊이 생각하게 하고 이에 근거한 바른 행동을 하게 하는 교육’이라고 말하면서 내면적으로는 깊이 생각하고, 밖으로는 바른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 교육은 인성교육에 꼭 필요한 \"어떻게 자녀들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교육을 시킬 수 있는가?\", \"어떻게 자녀들을 바른 행동을 하게 할 수 있는가?\" 라는 두 가지 사항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교육학적, 철학적, 문화인류학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인성교육의 원리와 공식, 현대 교육의 근본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인성의 원리를 알아야 교육의 성공이 보인다 제1부~제2부 2장 제1부 서론 제1장 인성교육이란 무엇인가 제2장 한국 자녀교육의문제점과 유대인식 자녀교육의 필요성 제3장 유대인은 누구인가 제4장 유대인의 선민교육 제2부 인성교육의 본질과 원리: 수직문화와 수평문화 제1장 인성교육과 세대차이: 세대차이는 교육의적이다 제2장 인성교육의본질과 원리: 수직문화와 수평문화왜 인성교육에도 원리와 공식이 필요한가? 현대 교육의 근본 문제와 해결 방안 기획의도 인성교육이 뭔지 모르는데 어떻게 인성교육을 시킵니까 “인성교육이 뭡니까?” 모 대학에서 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강연을 한 뒤 한 식사를 하는데 한 교수님이 이렇게 제게 물었습니다. “모르면서 어떻게 인성교육을 시킵니까?” 제가 되물었습니다. “그냥 이름 있는 분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좋은 말씀을 듣게 해 주죠.” 그 교수님은 솔직하기라도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넘깁니다. 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인성교육이 무엇이냐고 묻자 ‘회초리’라고 대답했습니다. 회초리가 없어지면서 인성이 파괴되었습니다. 어느 초등학교 정문에 ‘깊은 생각, 바른 행동’이라는 큰 표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학생들은 ‘얕은 생각, 제멋대로 행동’입니다. 실제로 한국은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인성을 앞세우지 않는 학교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왜 인성이 점점 더 엉망이 되어 갑니까? 가장 큰 이유는 인성교육에 대해 말은 많이 하지만, 인성교육의 원리는 물론 그 내용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디에서 누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인성교육이란 무엇인가 인성교육은 자녀들을 ‘깊이 생각하게 하고 이에 근거한 바른 행동을 하게 하는 교육’입니다. 즉 내면적으로는 깊이 생각하고, 밖으로는 바른 행동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본적 틀을 마련하여 인성의 각 요소들을 하나씩 구체적으로 행하여 지킬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현대 교육은 인성교육에 꼭 필요한 다음 2가지를 놓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자녀들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교육을 시킬 수 있는가? -어떻게 자녀들을 바른 행동을 하게 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이 2가지 질문에 교육학적, 철학적, 문화인류학적으로 답하고자 합니다. 왜 유대인의 자녀교육을 배워야 하는가 30여 년 간 미국에서 살아 온 저자는 특히 한국인 2세들의 자녀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 평신도 시절부터 이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왜 현대 교육은 점점 발달하는데 인간은 점점 더 타락하는가?” “왜 신학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교회의 성장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가?” 이때 자신들의 신앙과 뿌리문화를 지키면서 자신들이 머물고 있는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유대인들에게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연구를 거듭하면서 현대 교육의 허점과 해독을 발견했고, 유대인 자녀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성경 말씀을 지키며 세대차이가 거의 없는 민족입니다. 그 뒤 학문적 자료를 모으면서 정통파 유대인의 삶을 일일이 확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책이 그 결실입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1 인성의 원리를 알아야 교육의 성공이 보인다 제1부~제2부 2장 -보편적 인성과 문화적 인성의 차이 -고품격 인성=깊은 생각(내면적 열매)+바른 행동(외면적 열매) 유대인의 인성 구조의 원리와 실제 인성교육의 본질과 원리: 수직문화와 수평문화 공식 개발 왜 자녀가 부모 말을 듣지 않는가? 세대차이를 없애는 방법 자녀의탈선, 원인 분석과 대안 제시: 인성이 형성되는 과정 설명 왜 수평문화는 인성교육의 독인가?(특히 영상문화의 독성) 왜 교회의 성장이 멈추고 전도가 힘든가?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2 한국 미국 유대인 교육의 차이를 알면 교육의 지혜를 얻는다 제2부 제3장~제3부 -내면적 자신감과 외면적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 -유대인이 두뇌에 수평문화를 차단하고 수직문화를 입력하는 방법 -인성(종교성)의 토양을 옥토로 만드는 방법 -Pre-Evangelism과 Post-Evangelism의 차이 발견 -13세 이전 백지와 같은 자녀의 두뇌에 입력할 교육의 내용은? -흔들리는 자녀의 정체성을 살리는 방법 -자녀의 인성지수(CQ) 평가 방법 -자녀의 정체성(IQ) 측정 방법 -수평문화를 이루는 4대 요소 -무너진 공교육의문제점과 해결 방안 제시 -한국 교육 미국 교육 유대인 교육의 차이 비교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3 EQ의 원리를 알아야 IQ교육을 살릴 수 있다 제4부~제6부 제1장 -IQ를 살리는 유대인의 EQ 증진 방법: 자녀의 EQ 측정 방법 -왜 유디인은 동물에게도 친절을 베푸나? -EQ, SQ, 수직문화, 전인교육의 상관관계 -왜 현대 교육은 도덕 발달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가? -할머니가 대학 나온 며느리보다 지혜가 많은 이유와 해결 방법은? -한국인과 유대인의 리더십 차이 -왜 사상 없는 현대 교육은 부패하는가? -왜 종교는 사상의 어머니인가? -인성교육의 내용과 형식: 한국인 자녀에게 맞는 예절교육이란? -인성교육과 예절교육: 예(禮)는 인격(인성)므 담는 그릇이다 -성경에도 삼강오륜과 신언서판이 있다!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4 세계화의 원리를 알아야 성공이 보인다 제6부 제2장~제8부 -한국인의 세계관: 다문화 속의 인성교육 방법(해외동포 자녀교육 해법) -유대인의 세계화 원리로 글로벌 리더를 키워라 -문화적 동화와 사회구조의 동화의 차이점 -왜 자녀에게 족보교육을 시켜야 하는가? -한국의 전통문화는 인성교육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잘못된 예절교육의 원인: 한국인의 추상적 언어와 유대인의 구체적 언어의 차이 -민족주의는 국수주의와 무엇이 다른가? -한국 기독교인의 인성교육 발달 단계 -다문화 사회로 가는 한국, 대처 방법은? -분단 상황에서 한국인의 바른 국가관과 민족관은?
폭군 갱생기 12
로크미디어 / 박성균 (지은이)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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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균 (지은이)
박성균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가족과 친구 모두를 잃게 만든 제국의 암흑기. 케인은 원흉인 폭군 황제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가지만……. 이미 죽기 직전인 황제의 농간으로 열세 살의 독에 찌든 과거의 황제가 되어 버린 데다 느닷없이 들리는 소리는?"띠링! 각성하셨습니다. 현재 신분은 제국 1황자입니다. '황제가 되어라' 메인 퀘스트를 시작합니다. 황제가 되지 못하거나 제국이 멸망할 시 영혼이 소멸됩니다." 악바리 근성과 시스템의 도움으로 황제가 되어 썩어 빠진 제국을 갱생시켜라.제국의 혼란 7 위기의 플렘가드 45 선황의 죽음 85 뜻밖의 문제(몬스터 웨이브) 107 지방 귀족파의 결심 131 완전한 지옥 강림 155 남부의 치열한 혈전 189 서부 왕국들의 통합 221 서부의 성장 2433년 후 267
쉽게 배우는 브라질 포르투갈어
문예림 / 이승덕 지음 / 200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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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림
소설,일반
이승덕 지음
포르투갈어의 어원 ALFABETO 발음 1과 명사의 성 2과 명사의 수 3과 정관사와 부정관사 4과 형용사 5과 주격 인칭대명사 6과 Ser의 직설법 현재 7과 Estar의 직설법 현재 8과 전치사와 관사의 결합형태 9과 Tomar 동사의 직설법 현재: -ar(제 1변화 동사) 10과 Comer 동사의 직설법 현재: -er(제 2변화 동사) . . . (중략) . . . 53과 감탄문 54과 명령법 55과 가정문 56과 시제의 통합 57과 동명사와 분사 58과 직접화법과 간접화법 부록지난해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가 2050년엔 미국,일본과 함께 세계경재를 지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릭스는 공통적으로 1억 4천명의 넘은 인구와 광활한 국토,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다. 현재 브릭스는 세계인구의 42.6% 면적은 28.7%를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은 포르투갈어를 처음 배우는분들에게 정확한 포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기위해 만들어졌다. 저자 자신이 25년 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포어를 배우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지침서이다.특히 브라질 포어에 중점을 두엇으며 브라질 포어와 포르투갈 포어의 발음, 문법, 어휘상의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하여 기초하여 중급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했다.
언오소독스: 밖으로 나온 아이
사계절 / 데버라 펠드먼 (지은이), 홍지영 (옮긴이)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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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소설,일반
데버라 펠드먼 (지은이), 홍지영 (옮긴이)
전 세계에서 유대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뉴욕. 그곳에 홀로코스트로 절멸 위기에 처했던 유대인의 인구 회복에 몰두하는 유대인 초정통파 공동체 사트마가 모여 있다. 사트마의 모든 여성은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한 채 조혼과 출산만을 강요당한다. 어느 날 뉴욕 윌리엄스버그에 갇혀 있던 한 여자아이가 바깥세상으로 탈출했다. 뉴욕의 초정통파 유대인 공통체를 탈출한 여성의 회고록이다. 이 이야기는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거대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가족과 종교, 공동체 등 자신을 옭아매고 있던 속박에서 탈출하며 찾은 것은 바로 ‘자기진실성authenticity’이다. 고통과 굴욕의 껍데기를 벗고 자신의 땅에 스스로 뿌리내리는 투쟁은 지은이의 이야기인 동시에 모든 여성의 이야기이기도 하다.책을 읽기 전에 005 프롤로그 008 1장 나의 숨겨진 힘을 찾아서 015 2장 순수했던 시절 이야기 057 3장 깨어나다 087 4장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115 5장 목표를 품다 161 6장 투쟁할 가치가 없는 일 187 7장 야망에는 대가가 따른다 217 8장 정의라 불리는 불의 249 9장 반기를 들다 283 에필로그 323 후기 327 감사의 말 331 옮긴이의 말 334 독서 모임 가이드 337“지금 당장 읽어야 할 책”_오프라 윈프리 ● 넷플릭스 의 원작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전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 출간 “나는 이미 타락했다. 그래서 매달릴 과거가 없다.” 오래된 차별의 역사를 거부한 여성의 삶 역경을 거스르며 자신을 찾아가는 매혹적 오디세이 전 세계에서 유대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뉴욕. 그곳에 홀로코스트로 절멸 위기에 처했던 유대인의 인구 회복에 몰두하는 유대인 초정통파 공동체 사트마가 모여 있다. 사트마의 모든 여성은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한 채 조혼과 출산만을 강요당한다. 어느 날 뉴욕 윌리엄스버그에 갇혀 있던 한 여자아이가 바깥세상으로 탈출했다. 이 책은 뉴욕의 초정통파 유대인 공통체를 탈출한 여성의 회고록이다. 이 이야기는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거대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가족과 종교, 공동체 등 자신을 옭아매고 있던 속박에서 탈출하며 찾은 것은 바로 ‘자기진실성authenticity’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을 ‘과거의 나’를 살해하고 ‘현재의 나’를 만난 과정으로 묘사한다. 고통과 굴욕의 껍데기를 벗고 자신의 땅에 스스로 뿌리내리는 투쟁은 지은이의 이야기인 동시에 모든 여성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는 마침내 나 자신으로 살아갈 자유를 얻었으며, 그것은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남들이 당신에게 다른 사람이 되라고 말할 때 거부할 수 있는 용기가 이미 당신 안에 있음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 윌리엄스버그의 유대인 소녀, 데버라 펠드먼 『언오소독스: 밖으로 나온 아이』는 데버라 펠드먼이 초정통파 유대인 공동체에서 성장한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이자 그곳에서 탈출한 과정을 기록한 자서전이다. 이 책에서 데버라는 출애굽 시기의 종교 교리를 현대 뉴욕에서 답습하고 있는 공동체의 생활과 그로 인해 자신에게 주어졌던 무거운 운명을 담담하게 읊는다. 어린 주인공을 방치하는 가족과 맹목적 신앙에 빠진 공동체, 여성에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지 않고 결혼과 출산만을 강요하는 문화 등은 독자를 충격에 빠뜨리는 동시에 매우 익숙하게 들린다. 바로 지금 수많은 여성이 살고 있는 세계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였을까? 이 책은 출간 당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초정통파 유대 사회는 “자신들의 성스러운 삶을 밖으로 드러낸 데버라 펠드먼은 나치의 괴벨스나 다름없다”라고 비난하며 이 책이 또 다른 홀로코스트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는 왜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했을까?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었고 그것이 나였을 뿐이다”라는 지은이의 말에 반응하였고, 이후 수많은 유대인이 데버라가 간 길을 따라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탈출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이 책은 전 세계 25개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020년 3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니시리즈 로 극화되었다. 기괴하지만 낯설지 않은 삶 현대의 사람들은 ‘유대인’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데버라가 속한 초정통파 유대인ultra-orthodox Jews은 이스라엘 바깥에 존재하며, 오히려 이스라엘과 시온주의를 경멸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 책의 주요 배경인 하시딕 사트마 종파이다. 이들은 유대인 대학살을 동화주의와 시온주의에 대한 벌이라고 믿으며 이스라엘 국가 창설에 반대하고, 나치의 박해로 인해 줄어든 유대인 인구를 회복한다는 사명을 갖고 히틀러에 대한 궁극의 복수를 위해 인구 성장에 몰두하고 있다. 사트마 여성의 삶에 어떤 고난이 도사리고 있을지 짐작할 수 있는 지점이다. 뉴욕 윌리엄스버그 지역에 모여 사는 사트마는 아이들을 미국 학교에 보내는 대신 자신들이 세운 종교 학교에 보낸다. 남자아이는 예시바라 불리는 종교 학교에서 결혼 전까지 탈무드와 율법을 공부하고 여자아이는 사트마 탈무드 아카데미에 모여 11년간 생활한 뒤 곧바로 중매결혼을 한다. 바깥세상과 차단된 채 탈무드 속 유대인의 모습으로 사는 법만을 학습하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의 언어는 이디시어이다. 영어도, 그 밖에 생활에 필요한 기술도 배우지 못한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공동체의 규율을 따르며 그것이 제공하는 재화를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하지만 데버라 펠드먼은 그럴 수 없었다. 데버라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는 공동체에서 추방당했고(그 이유는 책의 후반부에서 밝혀진다) 정신장애가 있는 아빠는 아이를 양육할 수 없었다. 그래서 어린 데버라는 처음에는 큰어머니에게, 나중에는 조부모에게 맡겨졌다. 그에게 가족은 자신을 보호해주는 울타리라기보다 자신의 인생을 멋대로 결정하는 족쇄였다. 자신에게 쏟아진 냉소와 날카로운 말들, 엄마 없는 아이라는 편견을 피할 공간은 어디에도 없었다. 율법에 따라 제사용 공중목욕탕 미크바에서 성인식을 치른 날 성추행을 당했어도 그 사실을 가족에게 알릴 수 없었다. 사실은 성에 관해 배운 바가 없었기에 그것이 성추행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할 수도 없었다. 공동체는 여성의 ‘정결’만을 강조하며 매월 생리가 끝났다는 사실을 남성 랍비에게 검사받도록 강요했을 뿐이다. 열일곱 살에 가족이 맺어준 남자와 결혼한 데버라는 관습에 따라 결혼식 다음 날에 삭발을 하면서도 결혼을 자유를 찾을 기회라 여겼다. 그러나 결혼은 남편의 가족이라는 또 하나의 족쇄가 채워지는 일일 뿐이었다. 그리고 이번 족쇄는 출산이라는 굴레를 강요했다. 문학이라는 탈출구 데버라에게 바깥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문학뿐이었다. 틈이 날 때마다 할아버지의 감시를 피해 도서관에 가고, 친척들의 아이를 돌봐준 대가로 받은 돈을 모아 몰래 서점에 가서 로알드 달의 『마틸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등을 읽었다.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 숨겨놓은 책이 늘어날수록 데버라의 세계도 점점 더 넓어졌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문학 작품에서는 어느 순간 무엇인가가 나처럼 이상하고 불운한 아이들에게 나타나서 삶을 완전히 바꿔놓고 환상의 세계로 데려갔다. … 나는 어느 날 이상한 나라로 가는 토끼굴이나 옷장 뒤 나니아를 발견하게 되기를 남몰래 기다렸다. 다른 가능성은 고려할 수 없었다. 나는 이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아이였기 때문이다.” 때로 독서는 데버라 자신이 처한 상황과 윌리엄스버그 사트마 공동체의 민낯을 드러내기도 했다. 베티 스미스의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을 읽으며 브루클린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주인공 프랜시와 자신을 동일시했고, 프랜시가 이곳을 탈출한다면 자신도 “이 초라하고 지저분한 세계를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 펄 에이브러햄의 『로맨스 리더』는 자신보다 앞서서 유대 공동체를 탈출한 여성이 있었음을 알려주었고, 여성의 독서가 금지되어 있던 『탈무드』를 읽은 날에는 신이 유대 민족에게 내린 은총이 사실은 여성을 남성에게 복종시키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방금 전 나는 탈무드에서 다윗왕의 잘못을 확인했다. 나는 다윗이 수많은 아내를 두었을 뿐만 아니라 결혼하지 않은 여자들도 거느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첩을 두는 것에 비하면 내가 숨겨둔 영어 책 몇 권 정도는 새 발의 피가 아닌가. 바로 이 생각을 한 순간, 내 안에서 저항의 불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 이때부터 나는 고분고분한 아이인 척하기가 힘들어졌다.” 밖으로 나온 아이 만약 데버라가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과 상황을 받아들였다면, 그리고 다른 정통파 유대인처럼 삶의 모든 문제를 신앙 뒤로 미루어놓고 선택과 결정을 신의 뜻에 맡겼다면 그녀는 역경과 고난을 겪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데버라 펠드먼은 그럴 수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입에서 나오는 말은 온통 질문뿐이었던 그녀는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될 자유를 바랐다. 아이의 출산은 그 바람을 확신으로 만들어주었다. ‘내가 아니라면 누가 하는가?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 하는가?’ 마침내 데버라는 바깥세상으로 탈출했다. 윌리엄스버그를 떠나 에어몬트로 간 것도,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새라로렌스대학에 지원한 것도, 그리고 남편과 이혼하고 소송을 거쳐 아이의 양육권을 지켜낸 것도 모두 자신의 선택이었다. 이미 주어진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고, 그로 인한 결과까지 온전히 책임지는 삶. 이 책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바로 이런 삶이다. 현대의 초정통파 종교 공동체에서 태어난 데버라는 격렬한 투쟁을 거쳐 자신의 삶을 쟁취하였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의 수많은 여성이 자기만의 삶을 살아내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이는 책의 말미에서 이 과정을 거쳐 발견한 것은 행복이 아니라 ‘자기진실성authenticity’이었다고 밝힌다. 이 책은 한 여성이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세상 속에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가족의 무관심, 남편의 냉대, 공동체의 억압에도 ‘나’를 잃지 않고 마침내 더 이상 하시딕 유대인으로 살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순간, 독자들은 데버라 펠드먼이 곧 우리였으며 이 선언의 다음 주인공 또한 바로 우리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아빠가 나를 집에 내려주고 가면 나는 한동안, 어떨 때는 몇 주나 아빠를 만나지 못했다. 우연히 길에서 마주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면 아빠가 나를 불러서 주변에 소개하는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고 못 본 체했다. 내가 아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동정의 눈길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이 아이가 자네 딸인가?” 그들은 손가락으로 내 볼을 꼬집거나 턱을 들어 올리며 말했다. 그러고는 내가 정말 이 남자의 자식이라는 표식을 찾으려는 듯이 내 얼굴을 자세히 뜯어봤다. 그들은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 그 불쌍한 것. 태어난 게 어디 걔 잘못이겠나? 얼굴에 확실히 모자란 티가 나더군.” 큰어머니는 할아버지를 설득하여 나를 정신과 의사에게 데려갔다. … 나는 이 치료의 이유를 이해했다. 나도 정신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일 테지. 언젠가 에스터 할머니처럼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날이 올 것이다. 큰어머니가 정신병은 우리 엄마 집안의 내력이라고 암시하지 않았던가. 그러니 내 정신도 멀쩡할 리 없다.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만약 정신과 치료가 도움이 된다면 내 부모님은 왜 치료받지 못한 것일까? 만약 치료를 받았는데도 효과가 없었다면 내가 받는 치료는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내가 읽은 책에는 가장 절망적 순간에 뜻밖의 희망을 발견하는 공통점이 존재했다. 나도 언젠가 숨어 있던 초능력을 발견하게 될까? 그 힘이 내 안에 잠자고 있을까? ‘나도 마틸다처럼 허니 선생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게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니 앞뒤가 맞아떨어졌다.동화책은 언제나 행복한 결말로 끝났다. 어른들을 위한 책을 읽어본 적 없던 나는 이 공식을 굳게 믿었다. 동화 속 세상은 아이가 오직 공정한 세상만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가정한다. 나는 동화처럼 누군가가 나를 구하러 오기를 기다렸다. 벗겨진 유리 구두를 집어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마침내 깨달았을 때, 나는 절망이라는 심연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솔개
북나비 / 김선화 (지은이) /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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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 (지은이)
김선화 수필집. 내 안엔 바람 일으키는 풍구가 하나 들어있다. 그것이 나를 신바람 나게 부추겨 틈틈이 사물 살피는 눈을 맑히고 의미를 만들어가게 한다. 어찌 보면 내 몸 속엔 글자도 몇 가마니 들어있는 것 같다. 제아무리 딴전 피려 해봐도, 소리꾼이 휘몰아치듯 글자들의 조합에 몰입해간다.책을 내면서ㅣ내 안의 풍구 나가며ㅣ분홍, 분홍, 분홍 1. 산소리를 아시나요? 논의 눈(目)/ 장구핀/ 솔개/ 부엉이 소리/ 불 때기 장인(匠人)/ 산소리를 아시나요?/ 깃들 곳을 찾아서/ 소 울음소리 들리는 능선에서/ 아니라고 생각될 때/ 어린 갈참나무에 경배(敬拜)를/ 또, 처용가(處容歌)를 불러야 해 2. 시선(視線) 절대고독 속으로/ 시선(視線)/ 소나무에 기대어/ 구름처럼 달빛처럼/ 우리 말벌집/ 사냥개 세 마리와 포수와 나, 그리고/ 생인손/ 지금은 그 소녀를 보내줘야 할 때/ 골목길/ 어둠 속의 질주 3. 개똥에 대한 몇 가지 은유 물방개와 둠벙/ 의문부호에 대하여/ 개똥에 대한 몇 가지 은유/ 연록 빛깔 은유에 전율하다/ 젊은 날의 초상(肖像)/ 문 앞에서/ 멋모르고 당했다/ 네가 대신 말을 해/ 누렁 소 다섯 마리가 있는 풍경/ 허영에 살았더라 4. 홀리다 우리 암꿩들/ 겹겹의 사랑/ 석기시대 사람으로 살아보기/ 이른 봄날 장끼를 만나다/ 산사 연못가에서/ 일부러 심심하기/ 홀리다/ 너무 사랑하지 마라 / 유기방 가옥 및 수선화가 있는 풍경 이야기 / 석양을 바라보며 5. 생(生)의 음률에 대한 발견 황톳길 잔영(潺影)ㆍ1/ 황톳길 잔영(潺影)ㆍ2/ 황톳길 잔영(潺影)ㆍ3/ 묵언 소통(疏通)/ 누이로 살아가기/ 생(生)의 음률에 대한 발견/ 글의 씨를 심다/ 군불아궁이를 생각하며/ 신비의 요체/ 황혼녘의 우정내 안엔 바람 일으키는 풍구가 하나 들어있다. 그것이 나를 신바람 나게 부추겨 틈틈이 사물 살피는 눈을 맑히고 의미를 만들어가게 한다. 어찌 보면 내 몸 속엔 글자도 몇 가마니 들어있는 것 같다. 제아무리 딴전 피려 해봐도, 소리꾼이 휘몰아치듯 글자들의 조합에 몰입해간다. 그러면서 이제와는 다른 새로운 발견을 할 때 그 생성되는 소리가 반갑기 그지없다. 이런 내재된 기운이 고마울 때가 있다. 그 여여한 바람을 타고 이 순간도 걷는다. 뚜벅뚜벅…. 산소가 많아 산소리! 여러 번 되뇌어도 거북하지가 않다. 죽음과 삶의 경계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한쪽은 멈춰있고 한쪽은 생동한다. 어쩌면 선대의 묘소들과 어우렁더우렁 어울려 후손들이 호흡하는 게 아닐까. 그러면서 한 발짝 한 발짝 그곳을 향하는 것일 테고…. ―<산소리를 아시나요?> 시선, 그것에 의해 세상사는 이리 기울고 저리 기운다. 다시 못 볼 아귀다툼도 일어나고, 초목화초 흥겨워 노래하는 화양연화에 이르기도 한다. 시선이 닿는 곳은 곧 마음이 닿는 자리다. ―<시선(視線)>
브림스톤
문학수첩 / 더글러스 프레스턴, 링컨 차일드 공저, 신윤경 옮김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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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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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러스 프레스턴, 링컨 차일드 공저, 신윤경 옮김
『살인자의 진열장』으로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새기며 등장한 펜더개스트는 셜록 홈즈의 두뇌와 백과사전 같은 지식,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양까지 갖춘 인물이다. 거친 행동과 말씨, 후줄근한 차림새를 고수하는 여타 수사관들과 달리 펜더개스트는 지극히 세련되고 고상한 매력을 뽐낸다. 훤칠하고 슬림한 체격에 수제 맞춤 슈트만을 고집하며, 차는 최고급 롤스로이스를 모는 식이다. 남다른 지능, 초인적인 힘, 인내력까지 겸비한 이 FBI 요원의 묘한 매력은 시리즈를 거듭하며 더욱 강렬하게 독자를 사로잡는다. 이번 소설에서는 우직하지만 거친 성격의 뉴욕경찰이 펜더개스트와 콤비를 이루어 기괴한 연쇄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 정반대의 기질을 지닌 두 사람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기폭제 역할을 하며 으스스한 유적과 폐허 속으로 침투한다. 각종 스릴러 소설에 단련된 수준 높은 독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충족시켜줄 프레스턴 ? 차일드의 신작 『브림스톤』은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과 댄 브라운의 장기를 한 권에 담아냈다’는 극찬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증명해낸다. 지적인 액션 스릴러의 진수 펜더개스트 시리즈 Vol. 3 FBI 요원 펜더개스트와 우직한 뉴욕경찰의 최강 콤비플레이 스티븐 킹의 서스펜스와 공포, 댄 브라운의 스릴이 이 한 권에 담겼다! -뉴욕타임스 액션 스릴러 최고의 작가 팀, 더글러스 프레스턴과 링컨 차일드는 과학과 초자연 현상을 환상적으로 결합하여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하고 지적인 스릴러 세계를 펼쳐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펜더개스트 시리즈’는 전 세계 독자들을 한순간에 사로잡으며 엄청난 열광과 지지를 얻고 있다. 이 시리즈가 특별히 사랑받는 원인은 두말할 나위 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FBI 특별 수사관 펜더개스트의 매력에 있다. 《살인자의 진열장》으로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새기며 등장한 펜더개스트는 셜록 홈즈의 두뇌와 백과사전 같은 지식,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양까지 갖춘 인물이다. 거친 행동과 말씨, 후줄근한 차림새를 고수하는 여타 수사관들과 달리 펜더개스트는 지극히 세련되고 고상한 매력을 뽐낸다. 훤칠하고 슬림한 체격에 수제 맞춤 슈트만을 고집하며, 차는 최고급 롤스로이스를 모는 식이다. 남다른 지능, 초인적인 힘, 인내력까지 겸비한 이 FBI 요원의 묘한 매력은 시리즈를 거듭하며 더욱 강렬하게 독자를 사로잡는다. 이번 소설에서는 우직하지만 거친 성격의 뉴욕경찰이 펜더개스트와 콤비를 이루어 기괴한 연쇄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 정반대의 기질을 지닌 두 사람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기폭제 역할을 하며 으스스한 유적과 폐허 속으로 침투한다. 각종 스릴러 소설에 단련된 수준 높은 독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충족시켜줄 프레스턴 ? 차일드의 신작 《브림스톤》은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과 댄 브라운의 장기를 한 권에 담아냈다’는 극찬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증명해낸다. 호화 저택에서 벌어진 밀실살인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영혼까지 팔아넘기는 위험한 적수와의 대결 이국적인 분위기의 화려한 저택에서 기괴한 밀실 살인이 발생한다. 사건 현장에는 유황 냄새가 진동하고, 바닥에는 발굽이 찍혀 있다. 화재 현장이 분명하지만 타버린 것은 사람의 시체뿐, 방 안의 다른 소품에는 그을음조차 없다. 너무도 기이한 방식의 살인에 사람들은 동요하고, 유명한 미술 비평가였던 피해자가 악마와 거래했다는 소문까지 떠돈다. FBI 특별 수사관 펜더개스트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사건 수사에 착수하고, 지금부터 30년 전, 실제로 네 명의 청년이 악마와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밝혀내는데……. 기이한 사건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펜더개스트, 외부적 원인 없이 인체가 불타버리는 ‘인체자연발화’ 현상을 파헤치다! 새벽 2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데는 이 책만 한 것이 없다. -넬슨 드밀(《와일드 파이어》 작가) 기이한 사건이라면 먼 길도 마다않는 펜더개스트가 인간의 신체가 뚜렷한 외부의 발화원인 없이 연소하는 ‘인체자연발화’ 현상과 맞닥뜨린다. 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소재에 자신들만의 독특한 반전을 가미해온 프레스턴과 차일드는 《브림스톤》에서 놀라운 구성과 흥미로운 전개로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수준을 끌어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짜릿한 미스터리를 탄생시켰다. 기존 독자들은 지난 시리즈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다시 만나는 즐거움에, 새로운 독자들은 유일무이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시리즈 속의 시리즈 ‘디오게네스 3부작’ 《브림스톤》과 이어지는 두 편의 소설(《(Dance of Death》 《The Book of the Dead》)은 팬들 사이에서 ‘디오게네스 3부작’이라고 불린다. ‘펜더개스트 시리즈’ 속 또 하나의 작은 시리즈다. 펜더개스트의 동생인 디오게네스가 갈등의 주원인으로 등장하는 세 소설은 어릴 적부터 동물을 끔찍하게 고문하기를 즐기던 디오게네스는 소름끼칠 정도로 정교한 기계까지 만들어 장난을 넘어선 광기를 보였다. 펜더개스트는 디오게네스의 어두운 야망과 잔인한 창의적 에너지가 담긴 끔직한 비밀 일기를 발견하고 불태워버린다. 이에 앙심을 품은 디오게네스는 종적을 감춘 채 복수심을 불태우다, 마침내 펜더개스트에게 도전장을 보내온다. 펜더개스트는 머지않아 사악함의 끝을 보여주는 무시무시한 범죄가 발생할 것을 예감한다. 디오게네스가 본격적으로 정체를 드러내는 후속편은 문학수첩에서 곧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지적인 액션 스릴러 소설에 있어서 프레스턴&차일드에 비견할 작가는 없다. -퍼블리셔스위클리 주목하라!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스릴러 소설이다. -북리포터 장르소설 역사상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펜더개스트의 활약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커커스리뷰 악이 우리의 일상 속에 숨어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짜릿한 충격과 전율을 선사한다. -엔터테인먼트위클리 스티븐 킹의 서스펜스와 공포, 댄 브라운의 스릴이 이 한 권에 담겼다! -뉴욕타임스 새벽 2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데는 이 책만 한 것이 없다. -넬슨 드밀(《와일드 파이어》 작가)
일리아스 (큰글자)
살림 / 호메로스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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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호메로스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그리스와 트로이 간의 전쟁을 그린 총 여덟 편의 서사시 중 두 번째 이야기. 트로이 전쟁이 일어난 지 9년째 되었을 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리아스’는 ‘일리온 이야기’라는 뜻이다. 일리온은 트로이의 옛 이름이니 결국 ‘트로이 이야기’라는 뜻이다. 그리스군 총사령관인 아가멤논과 가장 용감한 장수인 아킬레우스 간에 불화가 일어났다가 다시 화해할 때까지의 이야기다.아킬레우스의 분노와 전투 거부 아가멤논의 꿈과 총공격 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결투 약속은 깨지고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다 용감한 디오메데스 헥토르의 반격과 트로이의 승리 아가멤논, 아킬레우스에게 사절단을 보내다 헤라의 계책 그리스군, 함선까지 밀려나다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아킬레우스, 아가멤논과 화해하다 신들의 싸움 헥토르의 죽음 파트로클로스와 헥토르의 장례식 그 후의 이야기들 『일리아스』를 찾아서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세계문학컬렉션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위대한 서사시 『일리아스』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문학 버킷리스트!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지만 사람들이 지었다. 사람들은 왜 신화를 지어내는 것일까?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은 신화 속의 신들을 인간들의 ‘이상형’이라고 했다. 신화를 열심히 만들었던 옛날 사람들은 열심히 이상형을 꿈꾸었던 사람들이다. 『일리아스』를 읽으면 수많은 신을 만나게 된다. 여러분은 그 신들을 만나면서 저 옛날 그리스 사람들이 꾸었던 꿈의 깊이와 삶의 간절함을 만나게 될 것이다. 큰글자로 읽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읽지 않는 고전은 없는 고전이고, 즐기지 못하고 감동을 주지 못하는 고전은 죽은 고전이다.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은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고전문학선이다.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위대한 서사시 『일리아스』 『일리아스』는 그리스와 트로이 간의 전쟁을 그린 총 여덟 편의 서사시 중 두 번째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려면 그리스와 트로이 간에 왜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알아야 한다. 전쟁이 일어나게 만든 장본인은 트로이의 왕자인 파리스와 그리스의 도시국가 스파르타 왕의 딸인 헬레네다. 파리스는 아주 미남이다. 그런데 어느 날 그에게 제우스의 부인인 헤라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사과 하나를 들고 찾아온다. 세 여신은 자신들 중 가장 아름다운 이에게 사과를 주라는 무리한 요구를 파리스에게 한다. 물론 그들은 각자 그 사과를 자신에게 주면 훌륭한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헤라는 권력과 부를, 아테나는 전쟁에서 영광과 공명을, 아프로디테는 가장 아름다운 여자를 아내로 맞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누가 가장 아름다운 여인인가 판정하는 심판관 역을 졸지에 맡게 된 파리스는 절세미인을 아내로 맞게 해주겠다고 약속한 아프로디테에게 사과를 준다. 그 결과 그는 헤라와 아테나에게 미움을 받게 되지만 아프로디테가 약속한 대로 절세미인인 헬레네를 아내로 맞게 된다. 하지만 헬레네는 이미 스파르타의 왕자이며 아가멤논의 아우인 메넬라오스와 결혼한 몸이었다. 파리스는 헬레네의 미모에 대한 소식을 듣자 그리스로 건너가 그녀를 유혹한다. 그리고 함께 트로이로 돌아온다. 이것이 바로 트로이 전쟁의 불씨가 된다. 그런데 메넬라오스는 그리스 여러 도시국가 중 하나인 스파르타의 장군에 불과하다. 그의 원한에 왜 거의 모든 그리스 영웅들이 동참한 것일까? 헬레네가 너무 아름다워서 거의 모든 그리스 영웅들이 그녀에게 구혼을 했었다. 그때 헬레네의 아버지는 구혼자들에게 묘한 요구를 한다. 누가 헬레네의 남편이 되건 나머지 사람들도 그녀의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지니겠다는 맹세를 받아낸 것이다. 정작 남편은 메넬라오스 한 명이었지만 나머지 영웅들도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지니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전쟁에 함께 나설 수밖에 없었다.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이 일어난 지 9년째 되었을 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리아스’는 ‘일리온 이야기’라는 뜻이다. 일리온은 트로이의 옛 이름이니 결국 ‘트로이 이야기’라는 뜻이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그리스군 총사령관인 아가멤논과 가장 용감한 장수인 아킬레우스 간에 불화가 일어났다가 다시 화해할 때까지의 이야기다. 『일리아스』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아킬레우스다. 『일리아스』는 아킬레우스가 트로이의 맹장인 헥토르를 죽이는 것으로 끝이 난다. 아킬레우스가 파리스의 화살에 발뒤꿈치를 맞고 죽는 이야기는 이어지는 서사시에 나온다. 아킬레우스의 온몸은 강철 같아서 부상을 당하지 않지만 발뒤꿈치만이 유일한 약점인데 그곳에 화살을 맞는 것이다. 그곳은 지금도 ‘아킬레스 건’이라고 부른다. 이 간단한 이야기의 주제를 딱 꼬집어 말하라면 ‘명예’다. 아킬레우스는 그리스군 총사령관인 아가멤논이 자신이 총애하는 브리세이스를 아폴론 신전의 제물로 보내라는 명령(?)에 반발해서 트로이 전쟁에 나서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 아픔 때문에 반발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정당한 전리품인 브리세이스를 빼앗긴 것이 자신의 명예에 흠이 가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으로 이 작품을 보면 『일리아스』에 나오는 모든 인물이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이 바로 명예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여인을 향한 사랑이나 잃어버린 재물에 대한 탐욕 때문에 아가멤논에게 반발한 것이 아니라 명예를 잃은 데 대해 수치스러워하는 아킬레우스를 우리는 ‘영웅’이라고 부른다. 명예와 같은 내적인 덕목, 현실적인 이익과는 아무 관계없는 것 같은 가치에 목숨을 거는 그들은 오늘날 우리와 너무 다르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날 우리와 다른 그들의 모습에서 향수와 그리움을 느낀다. 한 가지 더 있다. 영웅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영웅의 의지와 용기가 아니다. 그들 뒤에는 늘 신들의 장난이 있다. 즉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삶과 죽음, 승리와 패배의 운명이 갈리는 치열한 전쟁터에서 옛 그리스와 트로이 전사들은 운명을 한탄하기도 하고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그 운명을 피하지는 못한다. 영웅 중의 영웅인 아킬레우스조차 자신의 명예가 손상된 데 대한 복수를 여신인 어머니에게 간청할 정도다. 그렇다면 그 영웅들은 꼭두각시인가? 인간은 신들의 주사위에 놀아나고 있는 나약한 존재일 뿐인가? 묘하게도 그렇지 않다. 바로 아킬레우스가 신의 자식이라는 장치를 통해서다. 인간은 신들의 주사위에 놀아나는 존재가 아니라 신성성이 깃들어 있는 존재가 된다. 신들이 우리 곁에 늘 함께 있다는 것은 신성성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드높은 가치와 이상을 지닌 존재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어머니, 어머니가 저를 인간으로 낳아주셔서 저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지요. 그렇다면 올림포스의 천둥의 신 제우스께서 제가 명예만은 지킬 수 있도록 해주셨어야지요. 하지만 제우스께서는 저한테 사소한 명예조차 허락하지 않으시는군요. 아트레우스의 아들 아가멤논이 저를 욕보이고 제 명예로운 선물을 가로채 가도록 내버려두시는군요!” 디오메데스의 건방진 소리를 들은 아프로디테는 놀랍기도 했고 괴롭기도 했다. 여신은 올림포스로 올라갔다. 그녀의 어머니 디오네 여신이 피를 흘리는 아프로디테를 보고 깜짝 놀라 물었다.“얘야, 어느 신이 네게 이런 짓을 했느냐? 네가 무슨 나쁜 짓을 저질렀느냐?”아프로디테가 대답했다.“신이 아니에요. 사랑하는 제 아들 아이네이아스를 구하려는데 인간 디오메데스가 저를 찔렀답니다. 이제 이 싸움은 그리스와 트로이 간의 싸움이 아니에요. 그리스인들은 이미 신과 싸움을 시작했어요.” 그러자 헥토르가 말했다.“난들 왜 그런 걱정이 없겠소. 그렇지만 내가 싸움이 두려워 몸을 사린 채 피해 다닌다면 부끄러워서 우리 트로이인들을 마주할 수가 없을 것이오! 항상 맨 앞에 나서서 전장을 누비며 싸워야 한다고, 그래서 훌륭한 아버지의 명예와 나의 명예를 지켜야 한다고, 나는 그렇게 배웠고 지금껏 그렇게 살았소. 여보, 나도 모르는 게 아니오. 언젠가는 그리스군의 창칼 앞에 우리 트로이가 멸망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걸! 그렇게 되는 날 모든 트로이인이 겪게 될 고통에 가슴 아프지만 그보다는 당신과 아이가 당할 고통이 나를 더더욱 비통하게 만들어. 아, 당신이 끌려가며 울부짖는 소리를 듣기 전에 내가 먼저 흙 속에 묻힐 수 있기를 바랄 뿐이오!”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는 여자 친구는 안 되나요?
YNK MEDIA(만화) / 간구도 (지은이), 이세가와 야스타카 (그림), 김종범 (옮긴이)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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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K MEDIA(만화)
소설,일반
간구도 (지은이), 이세가와 야스타카 (그림), 김종범 (옮긴이)
평범한 여친을 목표로 하는 평범하지 않은 여자 친구. 그 덕에 마구 참견하고 들어오는 여동생. 라이트노벨을 통해 이뤄지는 신기한 삼각 러브 코미디가 펼쳐진다.프롤로그 제1화 쌍구(雙球)를 피안(彼岸)에 보았다 여담 1 제2화 후궁은 타오르기 위해 피는 꽃 여담 2 제3화 기사계세이(起死界世異) 에필로그 a 아라마키 하유 에필로그 b 이이사카 린 작가 후기내 여자 친구 호카게 아유무는 조금 특이하다. 『사람 = 포유류 = 따라서 가슴을 매우 좋아한다』 말수가 적고 무표정한데 저런 말도 안 되는 이론을 펼치는 것이다. 게다가 내 발등을 건드리거나 입욕 중에 사진을 보내거나? 아니 잠깐. 호카게? 너 원래 청순파 문학소녀였잖아?! 평범한 여친을 목표로 하는 평범하지 않은 여자 친구. 그 덕에 마구 참견하고 들어오는 여동생. 라이트노벨을 통해 이뤄지는 신기한 삼각 러브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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