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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실험왕 과학놀이
로그인 / 이조옥, 이진선 글 / 2014.05.20
16,000원 ⟶ 14,400원(10% off)

로그인학습법일반이조옥, 이진선 글
과학을 잘 모르는 엄마도 자녀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생활 속 과학놀이를 담은 책이다. ‘화산폭발’, ‘물을 빨아들이는 컵’, ‘귤껍질 불꽃쇼’, ‘식초로 쓴 비밀편지’ 등 할 때마다 집안이 들썩들썩해지는 신나는 과학실험놀이 아이템 80가지를 담아냈다.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모든 실험은 철저한 영재판별검사를 통해 상위 3%의 영재만 입소가 가능하다는 국내 최고 영재교육기관인 <CBS영재교육학술원>의 과학 프로그램을 담은 것으로, 모든 놀이에 상세한 과정컷과 과학원리 설명을 수록해 아이가 엄마의 도움 없이도 주도적으로 실험을 진행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모든 실험이 ‘풍선’, ‘빨대’, ‘페트병’, ‘물’ 등 어느 집에나 늘 있는 초간단 재료들로 구성되어, 준비물 고민 없이 책만 펼치면 아이들과 바로바로 과학놀이를 즐길 수 있다.머리말 이 책을 먼저 접한 과학선생님들의 추천평 이 책을 먼저 접한 엄마들의 추천평 과학, 어떻게 가르쳐야 하죠? 이 책의 특징 Part 1. 할 때마다 난리 난다! 신나는 과학놀이 베스트 10 01. 무게 버티기 놀이 - 무게분산놀이 02. 물을 빨아들이는 컵 - 온도놀이 03. 공룡시대 화산폭발 - 화학작용놀이 04. 귤껍질 불꽃쇼 - 식물관찰놀이 05. 물로 만든 물보석 - 밀도놀이 06. 풍선로켓 케이블카 - 물체운동놀이 07. 깜짝 놀란 애벌레 - 음파놀이 08. 저절로 일어서는 풍선 - 온도놀이 09. 미끌미끌 얼음낚시 - 온도놀이 10. 똥침 풍선 비행기 - 탄성놀이 Part 2. 눈은 크게, 귀는 쫑긋! 오감자극 과학놀이 11. 가늘가늘 실놀이 - 스피커놀이 12. 휴지심 착시 - 착시놀이 13. 돋보기 그림 - 렌즈놀이 14. 막춤 추는 설탕 - 음파놀이 15. 액자 속에 사과 넣기 - 잔상놀이 16. 빨대 오리 빨대 개구리 - 스피커놀이 17. 그림자 그림 - 빛놀이 18. 무지개를 담은 상자 - 빛놀이 19. CD로 만든 잔상팽이 - 잔상놀이 20. 사라진 물고기 - 빛놀이 21. 빨대 헬리콥터 날리기 - 양력놀이 22. 요구르트 피리 - 울림놀이 23. 눈 가리고 맛보기 - 탐색놀이 24. 3D 입체안경 - 탐색놀이 Part 3. 눈에 보이지 않는 과학! 공기가 과학이래요 25. 쫙 펴져라 고무장갑 - 공기관찰놀이 26. 풍선 공기총 놀이 - 탄성놀이 27. 찔러도 터지지 않는 풍선 - 탄성놀이 28. 사과 고슴도치 - 공기관찰놀이 29. 종이인형의 바닷속 구경 - 공기관찰놀이 30. 고무공 에어로켓 - 기압놀대한민국 상위 3%의 영재들만 누릴 수 있었던 프로그램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국내 최고 영재교육기관 <CBS영재학술교육원> 커리큘럼 대공개! 과학을 잘 모르는 엄마도 자녀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생활 속 과학놀이를 소개하는 책. ‘화산폭발’, ‘물을 빨아들이는 컵’, ‘귤껍질 불꽃쇼’, ‘식초로 쓴 비밀편지’ 등 할 때마다 집안이 들썩들썩해지는 신나는 과학실험놀이 아이템 8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모든 실험은 철저한 영재판별검사를 통해 상위 3%의 영재만 입소가 가능하다는 국내 최고 영재교육기관인 <CBS영재교육학술원>의 과학 프로그램을 담은 것으로, 모든 놀이에 상세한 과정컷과 과학원리 설명을 수록해 아이가 엄마의 도움 없이도 주도적으로 실험을 진행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모든 실험이 ‘풍선’, ‘빨대’, ‘페트병’, ‘물’ 등 어느 집에나 늘 있는 초간단 재료들로 구성되어, 준비물 고민 없이 책만 펼치면 아이들과 바로바로 과학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세상의 모든 아이는 과학으로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 과학영재 만드는 신나는 80가지 과학실험 >> 대한민국 앞서가는 영재들은 어떤 수업을 받을까? CBS영재교육학술원 커리큘럼 대공개! 대한민국 상위 3% 최고의 영재들이 받는 CBS영재교육학술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 주세요. 과학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CBS영재원의 프로그램은 일부 기관들에서 시행하고 있는 단순한 선행학습이 아니라,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가지는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할 때마다 난리 나는 신나는 80가지 과학실험! 아이에게 과학을 접하게 해 주고 싶지만, ‘과학’ 하면 머리부터 아픈 엄마라고요?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과학꽝 엄마'도 자녀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80가지 엄마표 생활 속 과학놀이를 소개합니다. ‘화산 폭발’, ‘물을 빨아들이는 컵’, ‘귤껍질 불꽃쇼’, ‘식초로 쓴 비밀편지’ 등 할 때마다 난리 나는 흥미진진한 과학실험들이 아이들을 과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또한 모든 놀이에 상세한 과정컷과 원리설명을 수록해 아이가 엄마의 도움 없이도 주도적으로 실험을 진행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특징1. 아이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상세한 과정컷’ 특징2. 엄마가 쉽게 참고할 수 있는 ‘친절한 대화예문’ 특징3.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쾌한 원리설명’ >> 값비싼 실험교구 No! 초간단 재료로 매일매일 즐긴다! 모처럼 고른 놀이가 재료가 없어 해 볼 수 없다고요? 특별한 재료가 필요한 실험은 자주 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의 과학놀이는 ‘풍선’, ‘빨대’, ‘페트병’, ‘물’ 등 어느 집에나 늘 있는 초간단 재료들로 구성되어, 별다른 준비물 고민 없이 책만 펼치면 아이들과 바로바로 즐길 수 있는 과학놀이가 가득합니다. 값비싼 과학실험 교구가 없어도, 기관에 보내지 않아도 집에서도 충분히 우리 아이를 ‘과학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 ‘실험’과 ‘체험’을 통해 원리를 깨우친 과학은 평생 간다! 과학전집과 과학만화를 통해 과학적 지식이 많은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리 이해 없이 단순히 보고 들은 과학 지식은 금세 까먹기 쉽습니다.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을 접하면 원리 이해가 빠르고 응용력도 높아집니다. 과학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마음껏 만져보고, 실험해 보며 과학으로 놀게 해 주세요. [이 책의 활용법] >&
바람꽃 희야
보림에스앤피 / 김중열 (지은이) / 2021.10.05
9,500원 ⟶ 8,550원(10% off)

보림에스앤피소설,일반김중열 (지은이)
조남현 시인의 시집.차마 / 눈꽃 한 줌 / 순결의 빛 / 또 한 꺼풀 / 어화둥실 / 한 소녀를 설거지 / 하나로 이루어 / 달의 유혹 / 그 하나로 / 돌개바람 / 오늘의 네가 떠나간 나타샤 / 너를 위해 / 장하다 시인이여 / 유행가 사랑 / 내일의 희망 / 그래도 봄은 참사랑 / 우리들의 이야기로 / 봄의 별밤에 황혼의 거울 / 천년의 바람 / 선물 한 꽃 유별난 사랑 / 희망으로 2 / 곧은 유혹 비올렛 037 / 행복이란 것 038 / 사랑하며 살고 싶어 흘긋이 / 가을에 사랑하리라 / 어린 날에 나란히 나란히 / 바람결에 / 침묵하는 바다 검은 여 / 도토리 키재기 / 검은 백조 변신變身이란 / 희야의 한恨 / 이브의 유혹♬ 첫 옹알 / 이데아 / 오래 사는 이유 하나 바람에 들뜬 / 어찌 하오리까 / 허공 첫눈의 인연 / 세월의 낙인烙印 / 봄이 놀라 느릿한 세월 / 어느 날 / 어떠하리 찬란한 낙엽 / 선택의 연속♬ / 지난 날들 몽환夢幻의 끝 / 봄비 속으로 / 그대가 신神♬ 오늘 또한 / 삶이란 것 / 침묵의 껍질♬ 울타리 / 사랑을 가득♬ / 늘봄이련가 살아간다는 것은 / 바람아 / 순간의 봄 너 안에 내가 / 사랑의 내음 / 되돌아올 임 그 후 이야기 / 착각의 밤 1 / 사랑 기다릴까 / 착각의 밤 2 / 책갈피 2 / 아해로 / 아해야! / 해탈解脫 남겨진 바람 / 칠순녀의 투정 / 남겨진 내일 그리그리 떠날 때 / 순결 그 안에 / 초연超然 그대 여울목 / 용서容恕 / 가을 카페 살아오기를 1 / 홀로 너스레 / 별빛이 되어 존재의 이유 3 / 마지막 겨울 / 외로운 길손 낙옆 한닢에 / 바람 한 줌 / 나자리노 세월의 날 / 힐링동동 / 평행선 / 언약 하나 / 넝쿨의 혈류♬ / 은총恩寵 하나 루 살로메·1 / 편주片舟♬ / 햄릿 또 다른 가을 / 한꺼풀 또 벗겨♬ / 통화通話 담배 연기 속으로 / 잊혀질 이름 / 가까울수록 희야·85 / 희야·86 / 희야·87 / 희야·88 / 희야·89 / 희야·90 희야·91 / 희야·92 / 희야·93 / 희아·94♬ / 희야·95 / 희야·96 희야·97♬ / 희야·98 / 희야·99 / 바람꽃 희야 1 / 바람꽃 희야 2 / 가을 밤바다 흔히 쾌락이라 하면 성적방종, 마약 흡입, 욕망의 과욕 등등을 나열할 수 있겠다. 사실 나 또한 쾌락하면 얼마전 까지만 해도 성적 방종을 떠올리곤 했었다. 길어진 코로나불루는 우리 삶의 깊은 주름골을 더욱 깊게 패이기를 원할지도 모른다. 나는 65세에 우연하게 고은 시인의 인터뷰 방송을 두번이나 마주치며 “우주를 창조한다”라는 말에 무언가 이끌려 낙서를 끄적이며 sns에 올리기 시작한지가 어언 10년을 넘겨간다. 그리고 그 이후 지금은 93세의 젊음으로 활동 하는 “그리운 바다 성산포”의 이생진 시인을 만난 이후로 독서를 하게 된다. 중학교 이후 펼쳐보지 않은 독서를 하며 어렴풋이 “시” 라는 문고리를 부잡고 흔들어 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주위에 함께하는 몇몇 아니되는 이들에게 물질의 노예에서 벗어나리 권고하고 있다. 주위의 대부분 사람들을 물질에 빈곤한 이들이 많은 편이다. 그들은 은행대출을 끼고 돈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나도 그들중 하나이기도 했었다. 그들은 자신을 통제하며 아니 사유思惟를 외면하고 존재를 망각忘却하기도 할 게다. 나는 외치고 있다. 남겨진 삶에서 쾌락을 태워보자! 그러다보니 보이지 않던 “희야”가 언제부터 고즈너기 들어앉아 채근을 하기 시작한다. “에피쿠로스”를 기억하느냐 하면서 그 바람을 몰아 이곳에 머물게 되었다고 내 안에 바람을 품고 있겠다고 살그머니 보조개를 지피며 속삭인다. 그래서 8집은 “바람꽃 희야”라고 간판을 내걸었다. 「바람」 이란 바람 풍風도 있지만 바람 망望도 있다. 중의적 重義的 표현으로 나는 멜랑꼴레하게 말장난도 적절하게 활용하며 남겨진 삶을 즐기려 노력한다.
호미 바바의 탈식민적 정체성
앨피 / 데이비드 허다트 지음, 조만성 옮김 / 2011.11.07
15,000원 ⟶ 13,500원(10% off)

앨피소설,일반데이비드 허다트 지음, 조만성 옮김
1949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난 호미 바바는 탈식민 비평이라 불리는 문화 이론을 대표하는 사상가이다. 혼종성, 흉내, 차이, 양가성 등 탈식민 비평에서 주요하게 쓰이는 개념들이 모두 바바가 발전시킨 것들이다. 이 개념들은 모두 식민 피지배-식민지배의 불안정한 관계를 가리키고, 보여 준다. 이는 비단 한 세기 전 서구 열강과 그 식민지 사람들의 문제만은 아니다. 바바의 이론이 주목받은 것은, 그것이 과거의 식민지배 역사와 문화가 현재에 계속 침입하고 있음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과거는 과거에 머물지 않는다.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화두인 ‘문화적 차이’라는 것도 과거에 여전히 결박되어 있다. ‘차이’는 ‘차별’로 이어지고, 차별은 ‘저항’을 낳는다. 그런데 이 저항은 식민지배 혹은 서구 지배자들이 갖고 있는 ‘불안’에서 그 힘을 얻는다. 바바는 지배 민족이나 사상이 갖는 권위는 항상 불안으로 특징지워진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불안은 지배받는 사람들이 그것에 맞서 싸울 수 있게끔 해 주는 어떤 것이다. 바바의 탈구조주의 방법론은 식민지배 연구를 변화시켰다. 들뢰즈, 푸코, 데리다 등의 복잡한 탈구조주의 철학을 관통하는 개념은 ‘차이’다. 탈구조주의자들은 정체성이나 주체성처럼 우리 자신에 대한 생각에서도 분열과 차이를 찾아낸다. 이러한 철학적 통찰은 역사적, 문화적 맥락으로까지 확장된다. 바바는 탈구조주의가 문화적 차이에 대해 갖는 연관성을 탐구하고 확장시킨다.옮긴이 글 -바바에게 다가가는 몇 가지 방법 제1장 왜 바바인가? 바바가 포착한 서구 열강의 ‘불안’ 방법론: 식민지배 담론 분석 자아와 타자 이 책 제2장 읽기 강제하고 강제당하는 읽기 바바 읽기 바바의 읽기 비판적 사고 읽어 내기 정치적 읽기: 자유주의와 밀 정치적 읽기: 마르크스주의와 파농 시적 읽기 제3장 스테레오타입 ‘스테레오타입’이 일으킨 문제들 식민지배 담론에 관한 이론 도구성과 환상 정신분석학적 재현 대상(목표) 바꾸기 역사 속의 백인성 ‘어둠의 속’ 제4장 흉내 과장된 흉내, 조롱의 한 형태 미메시스와 흉내 내기 식민지배 텍스트 부분적 존재로서의 정체성 시각적 (성)충동 ‘상상 속의 고향’ 제5장 기괴한 낯섦 식민지배의 괴상한 닮은꼴 관계 과거를 반복하기 기괴한 낯섦의 정의 이주의 경험 ‘스스로에게 낯선 우리’ 인간과 그의 닮은꼴 ‘인도로 가는 길’ 제6장 민족 ‘민족’이라는 안정된 정체성 ‘반항하는 젊은 영혼들’ 민족을 상상하기 민족을 수행하기 민족이 되기 민족에 대한 관점 공동체와 민족 민족과 교육 제7장 문화적 권리 문화 담론과 인권 담론 문화와 혼종성 자유주의와 소수민 권리 권리 서술 성과 집단 권리 서사할 권리 ‘민주주의의 비-실현’ 전 지구적 시민권 바바 이후 ‘다음 스테레오타입, 흉내, 혼종성, 기괴한 낯섦, 네이션, 문화적 권리……. ‘탈식민post-colonial 비평’이라고 불리는 문화 이론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손꼽히는 호미 바바는 탈식민 이론의 중심을 차지하는 도전적인 개념들을 발전시켰다. 이러한 개념들은 식민 피지배인들이 식민지배자의 권력에 저항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바바의 이론은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 즉 폭력적으로 드러나는 문화적 차이와 전 지구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네트워크가 역설적으로 합쳐진 세상을 조명해 준다. 바바가 가리킨 서구의 ‘불안’ 1949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난 호미 바바Homi K. Bhabha는 ‘탈식민 비평’이라 불리는 문화 이론을 대표하는 사상가이다. 혼종성hybridity, 흉내mimicry, 차이, 양가성 등 탈식민 비평에서 주요하게 쓰이는 개념들이 모두 바바가 발전시킨 것들이다. 이 개념들은 모두 식민 피지배-식민지배의 불안정한 관계를 가리키고, 보여 준다. 이는 비단 한 세기 전 서구 열강과 그 식민지 사람들의 문제만은 아니다. 바바의 이론이 주목받은 것은, 그것이 과거의 식민지배 역사와 문화가 현재에 계속 침입하고 있음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과거는 과거에 머물지 않는다.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화두인 ‘문화적 차이’라는 것도 과거에 여전히 결박되어 있다. ‘차이’는 ‘차별’로 이어지고, 차별은 ‘저항’을 낳는다. 그런데 이 저항은 식민지배 혹은 서구 지배자들이 갖고 있는 ‘불안’에서 그 힘을 얻는다. 바바는 지배 민족이나 사상이 갖는 권위는 항상 불안으로 특징지워진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불안은 지배받는 사람들이 그것에 맞서 싸울 수 있게끔 해 주는 어떤 것이다. 구분과 차이를 바라보는 ‘탈식민적 관점’ 1914년 당시 전 세계 땅의 85퍼센트가 일부 유럽 식민주의 열강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를 단순한 피지배-지배의 관점으로만 보아선 안 된다. 서구 열강이 지배한 500년간은 지배와 폭력의 기간이자, 다양한 문화적 접촉과 상호작용의 시간이기도 했다. 그리고 여기서 비롯된 지배와 상호작용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바바의 탈식민적 관점은 식민지배가 여전히 살아 있는 힘으로 작용하는 현실을 이해하게 한다. 바바의 면밀한 텍스트 분석은 식민지배에 존재하는 틈과 불안을 찾아낸다. 이 불안의 순간은 식민지배 권위가 취약해지는 순간이자, 피지배자가 저항의 깃발을 올릴 수 있는 순간이다. 여기서 나온 것이 식민 피지배자들의 능동성을 강조하는 ‘행위주체agency’ 개념이다. 그러나 바바는 폭력적인 저항, 두드러진 투쟁의 순간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의 연구가 독창적인 것은, 지배-피지배의 구분, 늘 차이와 차별로 구분지어져야 하는 서구의 정체성에 의심의 눈길을 보내기 때문이다. 바바의 탈식민적 관점은 서구를 재상상하게 하고, 서구에 제 억압된 식민적 기원을 상기시킨다. ‘문명의 충돌’인가? 바바의 주요 글들은 1980년대에 출간되었다. 그러나 바바가 ‘발견’한 내용은 다분히 21세기적이다. 그가 식민지배 텍스트에서 발견한 서구(지배)-비서구(피지배)의 복잡한 닮은꼴은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특히 2001년 뉴욕 세계무역센터 건물 폭파 사건은 ‘문명의 충돌’ 개념으로 설명되는 문화적 이분법이 얼마나 단순하고 위험한지를 전 세계에 보여 주었다. 한 사회에 내재한 문화적 차이란 없다. 세계는 단순히 선善(과거에 억압받은 자들)과 악惡(과거에 억압한 자들)으로 나뉘지 않는다. 이런 대립 구도 관점은 지속적인 역사 과정을 무시하는 단순한 관점이다. 식민지배는 반지구화 운동, 문화적 대립 등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복잡한 세계를 여전히 조건지운다. 식민지배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한다. 바바가 제시한 식민지배 관점은 현재에 대한 복잡한 이해를 요구한다. 현재의 순간은 겉보기만큼 완전히 새롭지 않기 때문이다. 바바의 탈구조주의 방법론
별을 헤이다 너를 보았어
프로방스 / 장근엽 (지은이) / 2022.08.10
15,800원 ⟶ 14,220원(10% off)

프로방스소설,일반장근엽 (지은이)
20년 이상 해를 거듭하며 영상업계에서 작사가겸 음유시인인 저자가 일상에서 한편씩 쓴 시와 노랫말 가운데 대표작을 엮어 두 번째 시집을 펴냈다. 저자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배려와 선한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프롤로그 Chapter_01 별을 헤이다 너를 보았어 별을 헤이다 너를 보았어 가장 행복한 이유 너란 꽃 대지 책속에 그려진 호수 웃음 연탄 성형미인Ⅱ 사랑 드라마 농부의 하루 골프 세상 가나다라마바사 항아리 아가 자연 비빔밥 사랑이 라면 나이테 길 안개꽃 Chapter_02 가벼운 행복 잎새 이별 기차 월화수목금토일 인생분식 전원일기 화투의 꽃사랑 가벼운 행복 소나무 코스모스 작은 사랑 의사가 되고픈 이유 삶 시골의 향기8 소주 사랑할때 루비 미나리 다시 너를 80세 아가씨 반지하 Chapter_03 겨울로 가는 열차 마리 앙투아네트 바다에 놓아준 이름 바이러스 먹는세상 파트라슈 들 노래 Connection Poker Face Snow Man 골목애(愛)포차 겨울로 가는 열차 나폴레옹 고단한 날개 두고가소 대추 내 마음에 머무는 가을 나무 금자의 어린시절 1987우산속 첫사랑 Chapter_04 바람이 부는 이유 당신의 사랑 바람의 언덕 반가운 밀회 번데기 사랑이 흐를 때 붕어빵 보물상자 볶음밥 소녀야 바람이 부는 이유 비상 북녘하늘 구둣방 아저씨 얼음꽃 꽃집 아가씨 한걸음 더 숯 캔디 쫄면 졸업 사진 Chapter_05 세월은 바다가 되어 지하철 노을 잡초 쓰리 고 약국집 큰딸 수박 후라이드치킨 새우깡 찔레꽃 바라본다 산 시선 양파 연꽃 한라산의 자유가 백두산까지 터널 인생의지도 자작나무 꽃이 피는 나무 세월은 바다가 되어“세상의 별을 모아 너에게 주고 싶었던 아름다운 이야기” 20년 이상 해를 거듭하며 영상업계에서 작사가겸 음유시인인 저자가 일상에서 한편씩 쓴 시와 노랫말 가운데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별을 헤이다 너를 보았어], [가벼운 행복] , [겨울로 가는 열차], [바람이 부는 이유], [세월은 바다가 되어], 등 5부로 100편을 엮어 도서출판 프로방스에서 2번째 시집을 펴냈다. 저자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배려와 선한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ETS TOEIC Test 공식문제집 LC (문제집 + 해설집 + ETS 성우 MP3, ETS 빈출어휘 PDF 파일 무료 제공)
(주)YBM(와이비엠) / ETS 지음 / 2017.05.31
11,500

(주)YBM(와이비엠)소설,일반ETS 지음
ETS가 최신 신유형 경향을 반영한 실전문제 5세트를 개발, 독점 제공한다. 이 책의 모든 문항은 토익 출제기관인 ETS가 정기시험과 동일한 유형 및 난이도로 개발하여 정기시험과 100% 동일한 문제 퀄리티와 난이도를 자랑한다. 모든 문제에 대해 답이 되는 이유뿐만 아니라 오답 보기까지 분석한 해설을 덧붙이고, ETS의 엄격한 검수 시스템을 통과했다. 정기시험 ETS 성우의 발음과 억양으로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정상 속도의 LC MP3와 함께 고득점 학습을 위한 고속 및 (매미, 기침소리) 소음 대비용 MP3도 추가 제공한다(홈페이지 www.ybmbooks.com 무료 다운로드). 교재에 나온 어휘 중 ETS 빈출어휘 데이터만 별도로 모아 홈페이지에서 무료 제공한다. 1. 문제집 Preface What is the TOEIC? 점수 환산표 Test 1 Test 2 Test 3 Test 4 Test 5 Answer Sheet 2. 해설집 Test 1 정답 및 해설 Test 2 정답 및 해설 Test 3 정답 및 해설 Test 4 정답 및 해설 Test 5 정답 및 해설 출제기관 ETS 토익 공식수험서가 국민 토익 책인 이유! 1. 출제기관이 직접 개발한 문항이 담긴 유일한 교재니까! 이 책에는 총 5세트의 토익 실전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모든 문제는 토익 출제기관인 ETS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문제 품질 및 난이도가 정기시험과 동일하다. 오래된 기출문제를 변형하여 구성한 교재로는 익힐 수 없는 실전 감각을 ETS TOEIC Test 공식문제집을 통해 얻어 보자! 2. 진짜 신토익을 다룬 최신 실전문제집이니까! LC 문제는 모두 ETS가 새로 개발한 최신 토익 문항들이다. 신토익 유형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한 최신 실전문제로 토익에 대비해 보자! ETS TOEIC Test 공식문제집과 함께라면 유형이 바뀌어도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 3. 정기시험과 동일한 음성으로 준비하는 최고의 토익 리스닝 교재니까! LC 문제는 모두 정기시험과 동일한 ETS 성우가 실제 시험과 동일한 발음과 속도로 녹음하였다. 시험장에서 실제로 듣게 될 음성으로 공부하면 까다로운 영국, 호주식 발음도 걱정 없다. ETS TOEIC Test 공식문제집으로 리스닝 울렁증도 떨쳐 버리고, 실제 시험에 완벽히 대비해 보자! [교재 구성 및 특징] "출제기관의 미공개 문제가 궁금하다면?" 2017 최신판 ETS 공식문제 독점 공개 더 이상의 최신경향은 없다: 출제기관 ETS가 개발한 최신 미공개 토익 실전문제로만 구성 고사장에서 듣는 ETS 성우의 음성: 정기시험 ETS 성우의 발음과 억양으로 시험 완벽 대비 - 문제집: ETS 토익 최신 실전문제 5세트(500문항)를 수록한 문제집 - 해설집: 실전문제 완벽 해설 / 공식문제집은 해설집을 책속의 책 형태로 제작해서, 해설집을 별매해야 하는 다른 교재보다 경제적임. - MP3 파일&빈출어휘: 고득점 학습을 위한 고속버전, 소음버전 MP3 추가 제공/ ETS 빈출어휘 PDF 파일 / 홈페이지 www.ybmbooks.com 무료 다운로드 - 부가 학습서비스 지원: ETS TOEIC Book 어플, ETS TOEIC Book 공식카페 www.etstoeicbook.co.kr 1. 출제기관이 직접 만든 최신 미공개 실전문항 독점 공개 ETS가 최신 신유형 경향을 반영한 실전문제 5세트를 개발, 독점 제공한다. 이 책의 모든 문항은 토익 출제기관인 ETS가 정기시험과 동일한 유형 및 난이도로 개발하여 정기시험과 100% 동일한 문제 퀄리티와 난이도를 자랑한다. 2. 신유형 대비 전략을 제시하는 정확한 해설 모든 문제에 대해 답이 되는 이유뿐만 아니라 오답 보기까지 분석한 해설을 덧붙이고, ETS의 엄격한 검수 시스템을 통과했다. 3. 고사장에서 듣는 ETS 성우의 음성 정기시험 ETS 성우의 발음과 억양으로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정상 속도의 LC MP3와 함께 고득점 학습을 위한 고속 및 (매미, 기침소리) 소음 대비용 MP3도 추가 제공한다. (홈페이지 www.ybmbooks.com 무료 다운로드) 4. ETS 빈출어휘 무료 제공 교재에 나온 어휘 중 ETS 빈출어휘 데이터만 별도로 모아 홈페이지에서 무료 제공한다. 5. TOEIC 점수환산표 수록 책에 수록된 각 Test를 풀고 난 후, 맞은 개수를 세어 점수를 환산해 보세요.
김해연의 동행
펌프킨 / 김해연 (지은이)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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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킨소설,일반김해연 (지은이)
2020년 현재 대우조선해양 탑재 2부에서 선박 만드는 현장 일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자치 행정을 연구하는 '경남미래발전 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해연의 자전 에세이다.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나 열아홉 살 때부터 지금까지 거제에서 살고 있는 그는 거제를 제2의 고향이 아닌 '제1의 고향'이라 생각하며 거제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솔직하고 담백한 글을 통해 김해연 이사장 개인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이 어떻게 호흡하고 어우러지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맑은 바다엔 거대한 고래가 산다! _윤후명 소설가 ● 005 거제의 용감한 도전을 바라며 _박원순 서울시장 ● 008 김해연의 동행, 국민을 위한 진심을 만나다 _김두관 국회의원(전 경남도지사) ● 010 그의 열정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다 _송기인 신부(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013 손과 발이 믿음직한 거제 청년, 김해연 _김진주 작가(박노해 시인 부인) ● 015 프롤로그 옥포만을 바라보며 ● 016 1 정치 입문 전 걸어온 길 떡볶이 사건과 가훈 ● 032 떡볶이 100원어치 ┃ 나 때문에 만들어진 가훈 수학 교사의 꿈을 접고, 실업계 고등학교를 선택하다 ● 035 어머니의 비밀 ┃ 진학 고민 부산기계공고 시절의 진로 고민 ● 039 진로에 대한 고민 ┃ 인문계고 전학 포기 ┃ 은사 조근래 선생님 ┃ 방황 끝에 목표를 찾다 대우조선 입사 ● 045 조선 노동자의 고된 작업 ┃ 턱없이 낮은 임금과 생활고 노동운동에 눈 뜨다 ● 048 열악한 노동 환경과 노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 ‘상무한테 욕한 새끼’ ┃ 동료들의 어이없는 해고 ┃ ‘상고문’ 배포와 사측의 노동자 탄압 김우중 회장에게 ‘200억’ 카드를 내밀다 ● 053 짱돌을 던져서 만난 김우중 회장 ┃ 김우중 회장과 해고 노동자들 만남을 주선하다 대우조선 노동조합 결성 ● 059 내 인생 최고의 명장면 ┃ 노조의 교섭 시도를 무시한 사측 경찰의 폭력적 억압과 비극의 발생 ● 062 오리걸음을 시킨 경찰 ┃ 이석규 노동자 사망 ┃ 또 다른 비극이 발생할 뻔한 웃지 못할 해프닝 ┃ 하수로에 낀 사복 경찰 노무현 변호사를 처음 만나다 ● 066 진중한 눈빛의 말 잘하는 변호사┃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노무현 변호사 노동조합 편집국장 시절, 쏘가리탕 사건 ● 068 조합 운영비 문제 ┃ 집행부 불신임과 대의원 선거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노조 탄압 ● 071 파출소 안으로 도망간 조직 폭력배 노무현 변호사와 인연을 이어가다 ● 074 부산 동구 국회의원 선거 유세장에 가다 ┃ 노무현 국회의원이 해결해준 노조 문제 ┃ 민원인이 줄을 잇던 노무현 국회의원실 ┃ 마포 돼지껍데기의 추억 ┃ 노무현 국회의원의 영향 ┃ 회한으로 남은 미안함 김우중 회장과의 기이한 인연 ● 081 미국 근무 제안과 해외 연수 ┃ 김우중 회장의 거제에 대한 애착 ┃ 가족 모임 참석 ┃ 포장마차 술자리와 수감된 노동자 면회 주선 ┃ 내 제안을 잘 들어줬던 김우중 회장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인연, 신미경 씨를 만나다 ● 088 데이트 신청┃ 현실의 벽┃ 허락 없이 강행한 결혼┃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잠만 자는 아빠, 일기장에 없는 아빠 ● 094 사회운동으로 눈을 돌리다 ● 096 ‘거제청년연대’ ┃ ‘LPG 체적 거래제’ 시행 방법의 불합리┃ ‘옥포 아파트 연합회’ 결성 예상치 못한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다 ● 100 시의원 보궐선거 출마┃선거운동 중 만난 깐깐한 어르신 2 함께 걸어온 거제시의원 시절 동네 서비스 맨의 세 가지 철칙 ● 106 공공청사 건립의 뒷이야기 ● 108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다 ┃ 건설사의 불법을 실측하고 다니다 ┃ 로비의 패턴을 처음 경험하다 ┃ 아파트를 잘라라 거제에 처음으로 특급 호텔이 생긴 사연 ● 114 자연녹지 중간에 상업지가 왜? ┃ 호텔 안 지을 거면 다시 자연녹지로 저도 대신, 지심도를 받아내다 ● 117 지심도 이름의 뜻과 동백 꽃말 ┃ 지심도와 윤후명 소설가 난개발 문제 ● 121 난개발의 시작 ┃ 수상한 시행사의 행태 ┃ 시행사에 도로 부지 확보를 재촉하다 ┃ 친한 형을 미친놈으로 만들다 ┃ 시행사에 대한 의심이 현실이 되다 ┃ 난개발의 연쇄, 지역민이 피해자 깨진 계란의 희망 ● 129 3 함께 걸어온 경남도의원 시절 경남도의회 입성기 ● 134 “니가 가라. 도의회.” ┃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거 결과 도의회 문화를 바꾸다 ● 137 도의회 입성 첫날, 딴지를 걸다 ┃ 작은 것들부터 바꿔 나가다 ┃ 질의응답 방식을 바꾸다 ┃ 도의회장에 프로젝터를! 철저한 사전 준비 ● 142 첫 도정 질문, 신문 일면에 보도되다 ┃ 자료 수집과 관리 습관 ┃ 예상 시나리오를 쓰다 ┃ 예상 밖의 전개 지역민 삶을 최우선 고려한 조례 발의 ● 146 지역 건설업체 일거리를 늘리기 위한 조례 ┃ 실질적 효과를 위한 방법 ┃ 낙도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도선 지원 민자 사업 감시의 중요성 ● 150 도민들 혈세를 지키기 위해 파수꾼, 싸움꾼이 되다 마창대교 ● 152 과다 책정된 교통량 예측치 ┃ 접속도로 건설비까지 재정 지원 ┃ 고금리 후순위채 발행 ┃ 최소운영수익 보장율 인하와 통행료 인하를 이끌어내다 ┃ ‘전국 최우수 의원상’ 수상과 민자사업에 대한 특강 김해관광유통단지 ● 157 느려도 너무 느린 공사 속도 ┃ 경남도와 롯데, 지분 문제 ┃ 롯데의 로비 의혹과 실체 ┃ 투자비 검증단을 꾸리다 ┃ 투자비 검증의 난항 ┃ 지분율 조정으로 1500억 경남 재산을 지키다 거가대교 ● 164 거가대교의 개통 ┃ 거가대교 협약 단계, ‘개념설계’의 문제 ┃ ‘최소운영수익 보장(MRG)’ 방식의 문제 ┃ 사업 재구조화 협상으로 불합리한 운영 방식을 바꾸다 ┃ 거가대교 하도급 업체를 불러모으다 ┃ 총 공사비의 46%만 사용한 거가대교 ┃ 부실공사 문제 ┃ 통행료 문제 ┃감사원 감사 결과 ┃검찰 고발 ┃ 거가대교와 윤석열 부장검사 두 도지사와의 만남 ● 178 김두관 도지사의 ‘모자이크 사업’ ┃홍준표 도지사, “내가 니하고 왜?” 시련과 도의원 사퇴 ● 181 스포츠 마사지 업소가 퇴폐 업소로 둔갑 ┃ 덫에 걸린 걸 알아차리다 ┃ 로비와 회유와 협박 ┃ ‘립 카페’와 ‘논두렁 시계’ 4 재정비와 단련의 시기 대우조선으로 돌아가다 ● 194 노동 현장에서 일하다 ┃ 안전과 능률을 위한 제안을 하다 대학 강단에서 맞닥뜨린 청년들의 현실 ● 197 거제 시장 선거 출마 ● 200 건강 이상으로 입원하다 ● 202 아들의 고민을 듣다 ┃ 대학 생활에 적응 못한 아들 ┃ 병아리 사건 ┃ 입원으로 얻은 소중한 것들 ┃ 건강이상설이 사망설로 이어지다 ‘경남미래발전 연구소’ 활동에 매진하다 ● 209 지역 봉사활동 중 만난 인연 ● 211 박정희 대통령의 훈장을 받은 아버지와 민주화 운동을 하는 딸과 사위 ┃ 정치적 동지이자 평생의 반려인 부부 오랜 인연을 돌아보다 ● 215 소탈하고 검소했던 노회찬 의원 ┃ 친누나 같은 심상정 의원 ┃ 배울 점이 많은 박원순 서울시장 5 다시 도약하는 거제의 미래를 위하여 조선 산업과 관광 산업 ● 222 대우조선 매각 문제 ● 224 한국 조선 산업의 몰락으로 이어질 대우조선 매각 ┃ 조선 산업의 재벌 사유화 저지 ‘굴뚝 없는 황금 산업’, 비즈니스 관광 산업 ● 228 비즈니스 관광 산업의 롤 모델, 싱가포르 ┃ 지자체의 행정력과 영업력이 뒷받침돼야 관광객 유입시킬 행사 기획 ● 232 외국인들을 유입시킬 방안 ● 235 건강검진 의료관광 ┃ 투자 이민의 필요성 가덕도 신공항 유치 ● 238 김해 신공항의 문제점 ┃ 가덕도 신공항의 장점 저도 반환 ● 242 ‘남부내륙 고속철도’ ● 244 사곡만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지연 문제 ● 247거제의 일꾼 김해연이 함께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 이 책은 현재 대우조선해양 탑재 2부에서 선박 만드는 현장 일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자치 행정을 연구하는 ‘경남미래발전 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해연의 자전 에세이다.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나 열아홉 살 때부터 지금까지 거제에서 살고 있는 그는 거제를 제2의 고향이 아닌 ‘제1의 고향’이라 생각하며 거제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솔직하고 담백한 글을 통해 김해연 이사장 개인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이 어떻게 호흡하고 어우러지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해연 이사장은 어린 시절 수학 교사를 꿈꿨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부산기계공고에 진학했고 고3 때 대우조선에 입사했다. 못다 이룬 학업에 대한 열망으로 틈틈이 대학을 다녔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를 마쳤다. 그는 1987년 1만여 명의 대우조선 노동자들이 회사 운동장에 모여 처음으로 노동조합 건설을 외치던 모습을 ‘인생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고 있다. 노조 활동을 하던 중 변호사였던 고 노무현 대통령을 처음 만났고, 인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국회의원이 된 노무현 의원과 함께 마포 돼지껍데기 집에 자주 들르곤 했는데,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한다. 정치를 권하던 노무현 의원에게 “정치는 사람이 할 끼 못 되는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김해연은 정치인이 되었다. 거제 시의원, 경남 도의원을 지낸 김해연 이사장은 여러 차례 대규모 민자 사업의 문제를 밝혀 혈세의 누수를 막아냈다. 철저한 자료 조사와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통박’을 잘 굴린 덕분이었다. 파수꾼, 싸움꾼으로 유명해졌고, ‘김민자’라는 참한 별명도 얻었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의 주역이기도 하다. 『김해연의 동행』을 통해 김해연 이사장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거제를 위한 면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한다. 거제가 처한 조선 산업과 관광 산업의 현실적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가덕도 신공항 유치와 저도 반환, 남부내륙 고속철도 등에 대한 구체적 제안들을 읽다 보면 누구라도 거제의 일꾼 김해연을 뜨겁게 응원하게 될 것이다.사람들은 내게 거제가 제2의 고향이라고 하겠지만. 내 마음속 제1의 고향은 부산이 아니라 거제이다. 태어난 곳은 부산이지만 이제는 부산에서 지낸 시간보다 훨씬 긴 세월을 거제에서 살아왔고 많은 일을 거제에서 겪고 해냈다. 부산에서 맞은 처음보다 거제에서 맞은 처음이 훨씬 많은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 수많은 처음을 맞았을 때의 내 마음은 제각각이었지만 처음 시의원 출마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하나의 초심이 있다. “힘없는 사람들의 힘이 되리라. 힘없는 사람들과 동행하리라.”힘 있는 사람 옆에는 항상 사람들이 들끓는다. 하지만 힘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하소연을 들어줄 사람도, 같이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도 없다. 그들과 함께 하면서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 이 결심을 세운 이후로는 힘 있는 사람의 편에 서고 싶은 마음이 한순간이라도 들지 않도록 항상 스스로를 경계한다_ 프롤로그 ‘옥포만을 바라보며’ 중에서 예상대로 집으로 돌아온 뒤 아버지에게 호되게 혼이 났다. 아버지에게 그렇게 심하게 혼이 난 건 처음이었다. 나를 혼낸 뒤 아버지가 형제들을 다 불러모으셨다. 아버지는 오늘부터 우리 집 가훈을 정하겠다고 하시고 종이 한 장을 꺼내 ‘정직’이라 적으셨다. 떡볶이 덕분에 우리 집 가훈은 정직이 되었고, 내게는 그날 이후로 정직과 숫자에 대한 강박이 생겼던 것 같다._ ‘떡볶이 사건과 가훈’ 중에서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혼자 집을 떠나 시작한 첫 사회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조선소 노동자의 근로환경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했고, 임금은 당시 육지보다 20~30% 비싼 거제도 물가에 비해 턱없이 낮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최저 시급도 안 되는 월급이었다. 월급이 14만 원 정도였는데 집 월세가 4만 원이었다. _ ‘대우조선 입사’ 중에서
2022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영어
시대고시기획 / 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2.01.05
23,000원 ⟶ 20,7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최신기출문제 및 해설 2021년 지역인재 9급 영어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 단원별 핵심이론 기출분석을 통해 핵심내용을 각 단원별로 구성하였습니다. ▶ 실제예상문제 단원별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가능성이 높은 예상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실전모의고사 2회분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고려하여 구성한 모의고사를 2회분 수록하였습니다. [2021 최신기출문제] 2021년 기출문제 [제1편 공무원 어휘·숙어] CHAPTER 01 공무원 필수 어휘 CHAPTER 02 공무원 필수 숙어 실제예상문제 [제2편 문법과 구조] CHAPTER 01 동사와 형식 CHAPTER 02 시제 CHAPTER 03 가정법 CHAPTER 04 간접의문문 & 부가의문문 CHAPTER 05 조동사 CHAPTER 06 수동태 CHAPTER 07 부정사 CHAPTER 08 동명사 CHAPTER 09 분사 CHAPTER 10 명사, 관사, 대명사 CHAPTER 11 형용사, 부사, 비교 CHAPTER 12 관계사 CHAPTER 13 접속사, 전치사 CHAPTER 14 특수 구문 실제예상문제 [제3편 독 해] CHAPTER 01 독해 접근 방법 CHAPTER 02 대의 파악 CHAPTER 03 주제 파악 CHAPTER 04 세부 사항 파악 CHAPTER 05 결론 도출 CHAPTER 06 논조 이해 CHAPTER 07 글의 상호관계 분석 실제예상문제 [제4편 영작문] CHAPTER 01 영작문 실제예상문제 [제5편 생활영어] CHAPTER 01 인사 표현 CHAPTER 02 일상 표현 CHAPTER 03 사교 표현 CHAPTER 04 업무 표현 실제예상문제 [실전모의고사] 제1회 실전모의고사 제2회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1회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2회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종합고·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시험으로 공채보다 낮은 경쟁률에, 국어·영어·한국사 단 세 과목만 준비해서 공무원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본서는 지역인재의 세 과목 중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기본서입니다. 최신기출문제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예상문제를 수록하여 문제 풀이에 실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학습하는 데 적합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전체 범위를 대상으로 한 실전모의고사 2회분을 통해 풍부한 학습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대고시기획의 열정과 신뢰를 담은 「2022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영어」를 통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모두에게 합격의 기쁨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의 무예 마스터들
살림 / 박정진 (지은이)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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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소설,일반박정진 (지은이)
박정진 저자의 『한국의 무예 마스터들』은 우리 전통무예의 생생한 역사를 담고 있다. 우리의 전통무예는 우리 민족이 수많은 외침을 받을 때마다 나라를 수호하고 민족을 결속시킨 호국무예로 민족의 혼과 함께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면면히 배어 있다. 저자에 따르면, 문인(文人)이 자연과 인간의 보편적인 법칙을 생각과 인문(人文)으로 깨닫고 기록한다면, 무인(武人)은 자연의 기운생동을 몸과 무예(武藝)로 깨닫고 실천한다. 결국 문무(文武)는 하나가 되어야만 온전한 것이 된다. 한 나라에 제대로 된 무예가 없다면 개인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살아가는 것과 같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은 무예철학의 골자인 것이다. ‘문화능력=문력(文力)+무력(武力)’이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지만, 우리는 세계에 하나 뿐인 무경(武經),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의 전통무예를 복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저자는 무예 올림픽인 세계 무예마스터십 대회 등 과거부터 최근까지의 한국 무예를 정리함으로써 단순히 전통무예에 관한 단편적 기록이 아닌, 전통무예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추천사 서론 1. 영원히 사라질 뻔한 무경(武經)· 2. 본국검(本國劍), 단군에서 내려온 검의 정수(精髓) 3. 예도(銳刀) 24세(勢), 중국검법도 손안에 4. 본국검예, 『무예도보통지』를 복원하다 5. 비결을 숨긴 칼의 노래, 검결(劍訣) 6. 국술(國術), 무술의 주체성과 세계화를 선도 7. 한국무예의 최고 브랜드, 태권도 8. 무(武)와 무(舞)의 결합, 예술태권도 9. 지천(地天)의 무예, 택견 10. 중정(中正)의 무예, 국궁(國弓) 11. 마상무예, 실크로드 기마민족의 유전자 12. 마음속의 신선, 덕당(德堂) 국선도(國仙道) 13. 선무예(선술)로 고대 선도(仙道)문화를 부활시키다 14. 삼국통일의 무예 ‘화랑도’, 무예철학의 근원 15. 특공무술, 적을 필살하라 16. 국방특공무술, 새롭게 거듭나다 17. 태기(太氣) 속에 동양무예의 정수를 담다 18. 랑(郞)의 무예, ‘한풀’ 19. 한국의 소림사, 골굴사 선무도 20. 무문(無門)스님, 비선무(飛禪武)로 날다 21. 반탄(反彈)의 민족무예, 기천문(氣天門) 22. 무도통합을 꾀하는 통일무도(統一武道) 23. 원구(圓球)의 무예, 원화도(圓和道) 24. 혈기도(穴氣道), 땅에서 천기(天氣)를 먹는다 25. 국선도 여자 고수, 철선녀(鐵扇女) 26. 우리나라 무술의 고장, 대구 27. 일본에서 다시 돌아온 화랑무예, 합기도 28. ‘물(水)’철학의 무예, 이소룡의 절권도 29. 내가권(內家拳) 3형제, 태극권, 형의권, 팔괘장 30. 태극의 도가 담겨있는 태극권(太極拳) 31. 태극권의 정수는 역시 진 씨 태극권 32. 주역을 무술화한 팔괘장, 토착화 활발 33. 왜검의 시원은 조선, 그리고 일본의 무사도 34. 한국 무(武)의 상징과 치욕, 남한산성 35. 무(武)가 국가 브랜드인 나라가 강대국 36. ‘영원한 문화’와 ‘무(武)의 정신’ 37. 붓의 문화, 칼의 문화 38. 모성(母性)의 나라, 한국 39. 모성의 시대와 한국문화의 희망 40. 임란 후 韓·日문화 선후 바뀌어 41. 태권도를 위한 제언 42. 무덕(武德)이란 무엇인가 후기: 동아시아의 무예 복원과 무예 마스터십의 성공 부록: 1. 2016년(제1회) 무예마스터대회 기조강연 2. 고려 삼별초의 수박과 6로10단금(六路十段錦)·“전통무예의 복원은 우리의 민족정신을 되찾는 일” 무예수련의 핵심은 무엇일까? 결국 마음을 비우는 데에 있다. 마음을 비운다는 말은 마음의 중심과 균형을 잡는다는 말이다. 그것은 고래의 『천부경(天符經)』에 나오는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의 마음이다. ‘인중천지일’의 마음이 되면 몸에 중심이 서고, 어떤 동작을 하던 중심을 잃지 않게 되고, 그런 다음에 몸의 주변, 즉 사방 어디에든 몸이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이 되면 생각 혹은 의식이 가는 데 따라 모든 무예의 동작이 자유자재가 된다. 말하자면 무예의 원천적인 동작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것이다. 무예라는 것은 그것을 터득한 사람이 좀 더 체계화하고 술기를 유형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인중천지일’이 무형(無形)이라면 무예의 술기는 유형(有形)인 셈이다. 이는 자연의 기운생동을 몸으로 실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서문」_10쪽) 우리의 전통무예는 일제 강점기에 도입된 일본무도와 서양에서 들어온 스포츠에 가려 점점 설자리를 잃고 국가로부터도 아무런 지원 없이 방치된 상태에 있었다. 저자는 전통무예의 뿌리를 보존·계승·발전시켜 무예문화유산이 후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하며 무예의 역사와 무인들을 탐방한 기록을 생생히 기록하고 있다. 전통무예는 대체로 조선세법(朝鮮洗法)에 그 중심이 있었고, 나머지는 필요에 의해 요약하거나 재구성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현실적 필요에 따라 무예인들의 창의력이 섞이기도 했을 것이다. 조선세법은 말하자면 무예의 경지에 오른 장군(將軍)들의 무예였고, 본국검(本國劍)은 전쟁 시 병사(兵士)들에게 필요한 기본 술기들을 재구성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조선세법에서 세법(洗法)의 의미는 ‘발이 먼저 나가면서 칼이 그 뒤를 따른다’는 의미이다. 발이 먼저 가고, 그 뒤를 몸과 칼이 물처럼 자연스럽게 흐름을 나타낸다. 조선세법은 총 66세이다. 여기서 33세를 뽑아 본국검을 만들었으며 수벽(수박)도는 조선세법의 권법 중 8법이 전수된 것으로 추측된다. 오늘날의 태극권류도 조선세법 검결의 영향권에서 그 일부를 가지고 편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맨손 권법은 사라져가는 무예 환경 속에서도 아리랑을 비롯해서 탈춤 등 여러 춤사위 속으로 스며들어 남아 있다. 그렇다면 무예수련의 핵심은 무엇인가? 결국 마음을 비우는 것이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마음의 중심과 균형을 잡는다는 말이다. 그렇게 되면 생각 혹은 의식이 가는 대로 모든 무예의 동작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된다. 말하자면 무예의 원천적인 동작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것으로 무예는 그것을 터득한 사람이 좀 더 체계화하고 술기를 유형화한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 무덕을 갖춘 진정한 무인들은 드물고, 술기만 남았다는 인상을 저버릴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박정진 저자의 이 책은 사라진 전통무예와 잊힌 무예인들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무예의 정신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무예도보통지』. 이것은 세계에서도 하나뿐인 무경(武經)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족보 있는 무예’를 우리 스스로 썩힐 필요는 없다. 세계사적으로 여러 제국과 영웅호걸들이 지나갔지만, 이러한 무경이 남아 있지 않는 까닭은 무술이야말로 근세까지도 국가기밀이었고, 한방(韓方)의 비방처럼 비밀리에 구전심수(口傳心授)된 까닭이다. 조선왕조실록에서 보듯이 당대 기록 정신이 세계적으로도 투철하였던 조선은 억무숭유(抑武崇儒) 정책으로 무술과 무신(武臣)을 멸시하였지만 그래도 기록만은 철두철미하게 하였던 것이다. 주로 침략을 당하기만 한 나라가 당시 동양의 무예를 집대성하여 무경을 만들었다는 것은 실로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태권도의 원류를 두고 설왕설래가 있지만, 고대의 전통무술에 그 뿌리를 갖다 대는 것은 차라리 콤플렉스적인 소산이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그보다는 공수도(空手道)를 완전히 우리의 것으로 소화하여 확대 재생산한 것이라는 편이 훨씬 자랑스러운 태도이다. 다행히 오키나와의 당수도가 삼별초에 의해 전래된 무술이라는 그간의 학설이 있었지만 근자에 명확한 사료가 발견됨에 따라 태권도 콤플렉스도 사라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오히려 일본 공수도의 뿌리가 삼별초의 수박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셈이다. 일본은 한국의 김치를 일본의 ‘기무치’로 개발하여 세계적인 상표로 만들지 않았는가. 문화란 원조가 어디인지를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어떻게 개발하고 시대에 맞게 창안하여 현재의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최선이다. 지금 태권도와 일본의 공수도는 완전히 달라졌다. 그만큼 태권도인은 긍지를 가질 필요가 있다. ‘화랑도’라고 하면 누구나 삼국통일을 떠올린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함으로써 한반도 단일국가 시대를 여는 한편 오늘날까지 면면히 계승되는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했다. 삼국통일의 한복판에서 통일을 이끈 무예가 바로 화랑도이다. 화랑도라는 명칭은 무예의 술기보다는 정신으로 가치와 의의를 인정받고 있는 무예의 명칭이다.화랑도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도 기록되어 있는 ‘민족혼’이 담긴 무예로 화랑도의 계율로 알려진 원광법사(圓光法師)의 세속오계(世俗五戒)는 중국과도 차별되는 신라의 엘리트 철학 혹은 국민윤리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민족사상이다.
기회를 잡는 사람 기회를 놓치는 사람
백만문화사 / 데이비드 시버리 지음, 김은주 옮김 /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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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문화사소설,일반데이비드 시버리 지음, 김은주 옮김
기회의 참된 의미와 기회를 잡아 성공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 반드시 길러야 할 덕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실제 기회를 포착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실제 일화를 예로 들면서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기회를 어떻게 하면 붙잡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해하게 됨은 물론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 처해도 기회가 주위에 있음을 깨닫게 되어 그것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동기를 부여받게 될 것이다.Part 1. 기회의 특성 기회에 대한 세 가지 생각 기회는 오늘, 지금에 존재하고 있다 기회를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기회는 절박함에서 생긴다 기회는 실패와 함께 온다 기회는 고난으로 가장해서 온다 기회는 불행 속에서 성장한다 문제를 통해 기회가 온다 기회는 화살처럼 재빨리 사라진다 기회는 곧 당신 자신이다 기회의 문은 어디에도 열려 있다 기회는 자기실현의 계기다 Part 2. 기회를 부르는 말 “왜?”라는 질문이 기회를 불러온다 적극적인 말이 기회를 불러온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말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가 기회를 부른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말 Part 3. 기회를 붙잡는 12가지 비결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목표를 전염시킨다 세부적인 계획을 세운다 과감하게 모험을 한다 한 번 더 도전하라 포기하지 않을 때 기회가 온다 가진 것을 활용할 때 기회가 온다 열정을 발휘할 때 기회가 온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사용할 때 기회가 온다 성공을 기대하면 기회가 찾아온다 정보 속에 기회가 들어 있다 강렬하게 소망하라 Part 4. 기회는 사람을 통해서 찾아온다 기회는 만남에서 시작되고 만남에서 끝난다 상대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추어라 상대의 자존심을 세워주어라 이름을 불러라 항상 웃는 얼굴을 보여라 비난하지 말아라 적도 내 편으로 만들어라 받고 싶은 대로 주어라 경청하라 듣기 싫은 말도 들을 때 기회가 있다 Part 5.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의 공통점 기회를 볼 줄 모른다 비현실적이다 말의 위알기 쉽게 실제 이야기들로 설명하는 기회를 잡는 방법! 성공은 기회의 결과물이다. '성공'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 성공은 돈을 많이 벌어 부를 이루는 것일 수도 있고,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일 수도 있다. 성공은 그 의미가 무엇이든지간에 기회를 통해서 얻어지는 결과물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기회를 잡아 자신의 뜻한 바를 이루어 정상의 대열에 오르는가 하면,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이 기회인줄 모르고 그냥 지나치거나 기회를 활용할 줄 몰라 실패의 쓰디쓴 잔을 마시고 일생동안 무의미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기회가 왔을 때 기회인 줄 알고 붙잡아 정상에 오르는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즉 기회를 잡은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이며, 기회를 잡지 못하여 나중에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특성은 무엇일까? 또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며,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그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기회의 참된 의미와 기회를 잡아 성공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 반드시 길러야 할 덕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실제 기회를 포착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실제 일화를 예로 들면서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기회를 어떻게 하면 붙잡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해하게 됨은 물론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 처해서도 기회가 주위에 있음을 깨닫게 되어 그것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동기를 부여받게 될 것이다.
강남 아파트 인사이트
진서원 / 오스틀로이드 (지은이)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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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원소설,일반오스틀로이드 (지은이)
강남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40년 가까이 강남에 거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출퇴근을 반복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강남 구석구석 잘 알고 있다. 본인도 실거주 갈아타기를 위해 손으로 지도를 그려가며 임장을 했고 인덕원에서 역삼, 대치, 반포로 상급지 이동을 해왔다. 저자는 자신의 투자 경험을 토대로 30대, 40대, 50대, 60대 생애주기 사이클에 따라 진입하기 좋은 강남 아파트를 안내한다. 이번에도 복잡한 그래프와 통계수치는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강남 원주민의 속사정과 신규 투자자의 심리를 기반으로 강남 12개 권역 약 170개 아파트의 가격서열이 어떻게 책정되었는지 설명한다.<프롤로그> 강남을 처음 공부하는 분들에게 <첫째마당> 부동산 공부 인생 공부 내 인생에 공짜는 없다 투자 복기 - 나에겐 이게 최선이었다 간이역 이렇게 힘든 여행은 이제 그만 못난이 집, 고통과 희망 사이 뒤처짐 무한게임 VS 유한게임 자기 페이스를 지키며 살아남으려면 투자도 교육도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보자 그까짓 로고 따위 없어도 가성비는 2%가 부족해! 부동산 투자도 디테일을 따지는 시대 집은 욕망, 또 하나의 계급 욕망을 인정한다는 것 도도새 날지 못해서 쉽게 잡아먹히는 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부자 친구 한 타임 늦은 재테크? 산을 넘을 수밖에 하락기는 리트머스 시험지다 그때 부동산 고수가 해준 이야기 분양권 3개와 살던 집 매도, 강남으로 턴 하락장에 드러나는 투자 실력 사막에서 길 찾는 방법 나는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가? 자신만의 해와 달을 지니려면 뭘 먹고 컸는지 알 수 없다 요즘 부동산 공부 어떻게 해? 투자도 구강기를 거쳐야 성장한다 순자산이 얼마나 되세요 경제 성적표 = 자산 순자산을 파악해야 투자의 방향이 결정된다 <둘째마당> 이 나이에, 이 돈으로, 어떤 집을 살까? (ft. 생애주기 투자) ‘똘똘한 한 채’란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룬 ‘똘똘한 한 채’ 기준 투자적인 면에서 ‘똘똘한 한 채’는 어떤 이익이 있을까? ‘똘똘한 한 채’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어느 정도가 영끌 투자인가? 무리해서 집을 매수해야 하는 이유 ‘영끌’의 적정 기준 - 10~13년 대출 원금의 50% 상환 가능 갈아타야 할 시점은 언제일까? 갈아타기로 부부 간 갈등이 많은 이유 <갈아타기 기준 1> 12억 이하 주택 <갈아타기 기준 2> 12억 이상 주택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투자 방식 일단 갭으로 먼저 사두기 절세냐 기회비용이냐 생애주기별로 다른 투자 포지션이 필요하다 나의 생애주기별 투자 시장의 흐름에 따라 대응한 결과들 지난 5년 가장 잘 한 투자 - 중여 2017년, 반포 한강변으로 갈아탄 이유 재건축 투자, ‘속도’냐 ‘입지’냐 2021년 중반까지 소액투자 진행 자랑할 때가 곧 다음 스텝을 준비할 때 누구도 한치 앞을 볼 수 없다 갈아타는 시점에 대한 복기 갈아타는 시기와 자녀의 학령기에 관한 복기 세금과 투자의 관계 복기 투자와 소득의 관계 복기 젊음은 준비 없이 맞이해도 되지만 아무도 나의 노후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노후대책 1 - 실거주용 주택 노후대책 2 - 고정적인 수입 노후대책 3 - 현금성 자산 노후대책 4 - 자식들의 안정적인 생활 대형인가, 상급지 이동인가 대형 평단가는 왜 예전처럼 국평을 넘지 못할까? 이유 1 - 가족수의 변화 이유 2 - 평수보다 급지 업그레이드 트렌드 이유 3 - 소득 대비 집값이 더 많이 오름 이유 4 - 환금성 <셋째마당> 강남 아파트 입지 분석 (ft. 압구정, 반포, 대치, 개포, 역삼, 도곡, 서초, 방배, 삼성, 청담, 수서, 잠실) 상급지 공부는 왜 필요한가 안목을 키워야 기회가 온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장이 오고 있다 투자에도 방향이 필요하다 압구정은 왜 최상급지인가 태생부터 부유층 주거지 지리적 지형적 우수 입지 균질지역으로 교통 및 생활편의성이 뛰어남 부유층 이미지의 고착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 시세를 리드하는 압구정 압구정은 어떻게 세대 교체될까 [입지분석 1] 압구정 아파트 6 압구정 1~6 특별계획구역 현황 압구정 1구역 압구정 2구역 압구정 3구역 압구정 4구역 압구정 5구역 압구정 6구역 반포 전성시대 한강뷰 아파트 트렌드 토지거래허가제의 틈새 효과인가 반포를 상급지로 만든 요소는? ◆1. 강북 접근성이 좋고 수도권 포함 센터 입지/2. 3개 업무지역 모두 접근성 우수 3. 거의 아파트로만 이루어진 균질지역/ 4. 생활편의 시설 강점/5. 부촌의 이미지 6. 신축 밀집의 시너지 효과/7. 한강 조망 프리미엄/8. 배후 지역의 도약 반포 VS 잠원 찐반포 논쟁 [입지분석 2] 반포 아파트 30 반포대교 서쪽 구역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래미안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원베일리/래미안원펜타스 / 래미안트리니원 고속터미널 건너편 구역 ◆신반포2차/신반포4차/아크로리버뷰신반포 반포르엘1차/반포르엘2차/반포센트럴자이/ 메이플자이 부근 구역 ◆메이플자이/신반포자이/잠원동아 반포자이(사평역 라인) 부근 구역 ◆반포자이/반포리체/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반포써밋/반포래미안아이파크/반포미도1차/ 반포미도2차 잠원 소단지 ◆래미안신반포팰리스/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신반포르엘/잠원한신/신반포7차? 대치동은 다시 원탑이 될 수 있을까 빈티지 대치동. 지금은 왜 주춤한가? ◆1. 입시 제도의 변화/2. 인구 감소/ 3. 신축 부족 / 4. 대치동 주변 지역의 변화 대치동, 재건축이 되면 원탑이 될까? 대치동은 왜 여전히 최상급지인가? ◆1. 교육의 메카/2. 직주 근접 입지/3.고학력 고소득 밀집 지역 4. 강남의 센터 가치관이나 주관에 따라 선택하는 주거지 [입지분석 3] 대치동 아파트 16 “대치동은 ‘낡은 명품’ 같아요: 대치동 메이저 대단지 ◆래대팰/우선미/은마/동부센트레빌 대치동 주변부 대단지 ◆우쌍쌍/대치현대/대치삼성/대치아이파크, 대치SK뷰 대치동 그 밖의 아파트 ◆대치하이스턴/대치푸르지오써밋/대치르엘/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롯데캐슬리베/ 대치현대1차/대치선경3차/대치미도3차 개포동, 까다로운 그들이 선택한 주거지 재건축 순항, 개포의 장점은 무엇인가 ◆1.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2. 친자연적인 환경/3. 유해 환경이 없다 주거지의 양면성 ◆1. 중심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2. 확장성이 떨어진다/3. 지역 내 단절로 구심점력이 약하다/4. 대중교통이 약하다/ 5. 차익실현 시점의 러시아워가 예상된다. [입지분석 4] 개포동 아파트 27 개포동 신축 아파트 ◆개포디에이치퍼스트아이파크/개포래미안블리스티지/디에이치아너힐스/ 개포자이프레지던스/개포래미안포레스트/ 디에이치자이개포/래미안개포루체하임/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 ◆개포주공5단지/개포6,7단지/개포경남/ 개포우성3차/개포현대1차/개포현대3차/ 개포우성8차/개포더샵트리에 대청역 주변 개포동 아파트 ◆개포우성7차/개포한신/개포현대4차/ 삼익대청/성원대치2단지/ 대청역 주변 개포동 아파트 ◆개포우성7차/개포한신/개포현대4차/ 삼익대청/성원대치2단지 역삼3형제와 한티역 학원가가 만났을 때 대치동과 역삼동 아파트가 역전된 이유는? ◆1, 거주 여건이 달라짐/2.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수의 변화/3. 자녀 교육관의 차이 4. 대치동 학원가가 한티역 쪽으로 서진 나도 그랬었구나 역삼동의 미래는 어떠할까? ◆1. 대치동 토지거래허가제 (완전) 해제 이후의 변화/2. 대치동 재건축이 속도를 낼 때의 변화/3. 감가상각 [입지분석 5] 역삼동 아파트 16 도성초 지역 ◆개나리래미안(1차)/래미안펜타빌(2차)/현대아이파크(2차)/개나리푸르지오(3차) 역삼센트럴아이파크(4차)/개나리SK뷰(5차) 역삼자이(6차)/역삼중 한티역 부근 아파트 ◆래미안(1차)/래미안펜타빌(2차)/현대아이파크(2차)/개나리푸르지오(3차)/역삼센트럴아이파크(4차)/개나리SK뷰(5차)/역삼자이(6차) 선릉역 부근 아파트 ◆테헤란 아이파크/현대까르띠에710 도곡동의 정체성은 왜 변했을까 도곡동 대표 주자가 타워팰리스에서 도곡렉슬로 바뀐 이유는? ◆1. 명문 학군 및 학원 근접/2. 직주근접 / 3. 거주 여건늦게 핀 꽃 도곡렉슬 [입지분석 6] 도곡동 아파트 21 도곡렉슬(한티역) 지역 ◆도곡렉셀/래미안도곡카운티/도곡삼성래미안 도곡공원(매봉산) 지역 ◆래미안레벤투스/도곡삼익/도곡삼성/포스코트/매봉삼성 타워팰리스 지역 ◆타워팰리스/도곡개포한신/개포우성4차/ 개포우성5차/개포럭키 대치중학교(매봉역 남쪽) 지역 ◆역삼럭키/도곡우성/도곡한신/도곡대림/ 쌍용예가/도곡현대 은광여고(양재역/도곡1동) 지역 구심점은 약하지만 학령기 가성비 주거지 날아라 독수리 오형제 압구정과 쌍벽을 이뤘던 부자동네 서초동 서초동 전성시대 대표주자 - 독수리 오형제 아파트 서초동 주거지의 정체성 ◆1. 교통이 편리한 직주근접의 주거지/ 2, 여러 개의 정체성이 함께 하는 지역/ 3. 전문직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거지/ 4 구심력이 부족함/5. 비균질 지역 [입지분석 7] 서초동 아파트 9 독수리 5형제 아파트 구역 ◆서초그랑자이/래미안리더스원/래미안에스티지/래미안에스티지S/신동아1, 2차 ◆1. 교통의 메카/2. 직주근접의 주거지/3.신축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서의 시너지 효과 4. 학업성취도가 높은 지역/5. 평지로 이루어진 주거지 서일중 부근 지역 ◆서초푸르지오써밋/진흥아파트/롯데캐슬클래식 삼풍아파트(교대역) 부근 ◆삼풍아파트 서울교대 부근 새롭게 부활하는 방배동 방배동의 흥망성쇠 방배동의 지역적 특징과 한계 ◆[특징1]서울 어디로든 접근성이 좋음/[특징2] 학군이 좋다/[특징3] 반포 인접 지역/ [특징3] 반포 인접 지역 ◆ [한계1] 지형적인 한계/[한계2] 비균질 지역 [입지분석 8] 방배동 아파트 10 방배동 랜드마크, 방배 5구역 재건축이 빠른 방배 6, 13, 14구역, 방배삼익, 방배신동아 재건축이 느린 방배삼호, 그 밖의 삼호 시리즈 두 얼굴의 삼성동 개인적으로 친근해서 놓치는 게 많았던 곳 주거지역으로서 삼성동의 정체성은? ◆1. 직주근접의 주거지/2. 교통의 메카/ 3. 주거 밀집도는 떨어짐 [입지분석 9] 삼성동 아파트 5 아이파크삼성 블록 ◆아크로삼성/청담르엘 삼성동 힐스테이트 블록 ◆래미안라클래시/롯데캐슬프리미어 삼성동 진흥아파트 블록 그들과 나만의 청담동 주거지로서 청담동은 어떠한가? ◆1. 럭셔리 이미지/2. 한강조망/3. 교통, 접근성/4. 연계성이 떨어짐 [입지분석 10] 청담동 아파트 6 청담르엘(삼익) 블록 ◆청담자이/래미안로이뷰/아크로삼성 청담진흥 블록 ◆ 동양파라곤/린든그로브 우리들병원 블록 청담건영 블록 동남권의 새로운 거점, 수서역 강남에서 가장 늦게 개발된 곳 [입지분석 11] 수서역 아파트 18 일원역 블록 ◆목련타운/샘터마을/푸른마을/까치마을/ 수서삼성/가람/상록수/한솔 수서역 블록 ◆신동아/동익/삼익/한아름/수서주공1단지 /수서주공6단지/강남데시앙포레/강남더샵포레스트 그들은 왜 잠실을 선택했는가 잠실은 어떻게 지역의 가치가 상승하였나? ◆1. 거주 여건이 좋은 아파트가 많다/2. 9호선 개통으로 업무지역 접근성이 좋아졌다 3. 잠실의 배후가 두터워졌다/4. 백화점과 지하몰이 있어서 구심지 역할을 한다/ 5. 실수요 지반이 단단해졌다/6. 교육관, 가족 수, 주거 트렌드의 변화/8. GBC 및 잠실종합운동장개발계획에 대한 기대감 및 한강 프리미엄 잠실의 한계 ◆ 1. 동쪽으로 치우친 위치/2. 비균질 학군 [입지분석 12] 잠실 아파트 13 재건축을 끝낸 아파트 블록 ◆엘스/리센츠/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파크리오 재건축 진행 중인 아파트 블록 ◆잠실주공5단지/아시아선수촌/잠실우성 어디까지가 강남인가요? [입지분석 13] 올림픽파크포레온 VS 헬리오시티 뉴타운급 대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 VS 헬리오시티 비교 1. 진입 장벽 2. 교통 및 업무 지역 접근성 3. 교육 환경 4. 단지 구성과 생활편의시설 대단지 아파트의 장단점 함께 손잡고 가는 올림픽파크포레온과 헬리오시티 [입지분석 14] 올림픽 3대장 올림픽 3대장 - 아시아선수촌, 올림픽선수기자촌, 올림픽훼밀리타운 강남 3구 마지막 네임드 재건축 단지<강남에 집 사고 싶어요> 저자 ‘오스틀로이드’가 돌아왔다! ‘강남 아파트, 아무거나 사지 마세요!’ 저자의 첫 책인 <강남에 집 사고 싶어요>는 ‘부동산스터디’ 카페에서 3040 세대가 보낸 질문에 대한 답글이었다. 실거주 똘똘한 1채를 고민하던 투자자에게 나침반 역할을 제시했고 3대째 강남에 거주한 워킹맘의 경험담은 그래프 하나 없어도 부동산 투자의 원리가 담겨 있어 술술 이해되었다. 그렇다면 5년이 훌쩍 넘은 지금은 어떠할까? 강남 쏠림 현상은 가속화되었고 아파트 매수자의 니즈도 세분화되었다. 자신이 가진 돈과 나이와 취향에 따라 어디를 진입하면 좋을까? 강남 아무 데나 들어가도 괜찮을까? 디테일의 차이가 자산의 크기를 좌우하는 상황이다. 40년 가까이 거주한 강남 토박이의 <강남 아파트 투자지도> 압구정, 반포, 대치, 개포, 역삼, 도곡, 서초, 방배, 삼성, 청담, 수서, 잠실까지! <강남 아파트 인사이트>는 강남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40년 가까이 강남에 거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출퇴근을 반복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강남 구석구석 잘 알고 있다. 본인도 실거주 갈아타기를 위해 손으로 지도를 그려가며 임장을 했고 인덕원에서 역삼, 대치, 반포로 상급지 이동을 해왔다. 저자는 자신의 투자 경험을 토대로 30대, 40대, 50대, 60대 생애주기 사이클에 따라 진입하기 좋은 강남 아파트를 안내한다. 이번에도 복잡한 그래프와 통계수치는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강남 원주민의 속사정과 신규 투자자의 심리를 기반으로 강남 12개 권역 약 170개 아파트의 가격서열이 어떻게 책정되었는지 설명한다. 강남 3구 총 170여 개 아파트 입지분석 + 투자 심리까지 총망라! ‘이 나이에 이 돈으로 어디를 갈아탈까요?’ 강남 아파트 투자처는 크게 12여 곳으로 나뉜다. 압구정, 반포, 대치, 개포, 역삼, 도곡, 서초, 삼성, 청담, 수서, 잠실까지! 압구정이 왜 상급지인지, 반포가 토지거래허가제를 피해 급상승한 게 아니라는 이유까지, 그리고 대치동의 원톱 탈환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한다. 또한 개포동 주거지의 특징과 도곡과 역삼 간 학군지 위상의 변화를 설명한다. 서초동과 방배동의 닮은 듯 다른 점과 출퇴근을 하며 느꼈던 삼성동의 두 얼굴을 풀어낸다. 숨겨진 청담동의 가치와 동남권의 새로운 거점인 수서, 그리고 젊은 부부들이 선택한 잠실까지 분석하며 마무리 짓는다. 저자는 이렇게 아이 교육도 잘 시키고 직주근접도 가능하며 자산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만한 아파트를 추렸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독자 스스로 최적의 선택지를 고를 수 있을 것이다. 강남의 주요 아파트는 책 속에 ‘입지 분석 지도’로 제공하고 있어서 책만 들고 곧바로 임장이 가능하게끔 실용성도 갖췄다. ‘순자산이 얼마예요?’ 영끌 적정 기준 제시 - 10~13년 대출 원금의 50% 상환 가능 여부 강남 아파트는 움직이는 과녁과 같다. 저자는 내집마련 투자가 실패하지 않으려면 순자산 계산의 습관화를 강조한다. 순자산이야말로 자신이 서 있는 투자의 좌표이고 방향성이며 대출 실행의 기준, 즉 영끌의 기준(10~13년 대출 원금의 50% 상환 가능 여부)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생애주기에 따라 차익 실현 시점과 절세를 시뮬레이션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특히 자녀가 있다면 갈아타기 시점과 학령기를 맞춰야 하고 증여와 쪼개기도 고민해야 한다. 아이가 학령기에 접어들면 투자 에너지도 50% 이상 줄이는 게 맞다. 그래서 여건만 된다면 대다수 가정이 아이를 위해 강남 투자를 선택한다. 방향성이 뚜렷하기에 어디를 투자할지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고 아이에게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일에 비하면 투자는 쉽다고 말한다. 투자는 한번 망쳐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것이야말로 이 책 최고의 인사이트가 아닐까?
마이너리그 2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은희경 (지은이) / 2018.03.20
19,000

미디어창비소설,일반은희경 (지은이)
는 1998년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중편소설을 장편으로 새로이 고쳐쓴 작품으로, (1999)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58년 개띠 동창생 네 친구의 얽히고 설킨 25년여 인생을 추적하면서 '마이너리그'란 단어로 한국사회의 '비주류', 그러나 실제로는 대다수 보통 사람들이 해당될 수밖에 없는 '2류인생'의 삶을 경쾌하게 그려낸다. 지은이는 이 소설에서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갖가지 허위의식, 즉 패거리주의, 학벌주의, 지역연고주의, 남성우월주의 등을 마음껏 비웃고 조롱한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주인공들의 마이너 인생을 애증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작품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이성욱은 "이 소설은 심각하지 않다. 4인방의 행각은 실소를 자아내기도 하거니와, 때문에 마이너 인생으로 사는 것이 그에 마땅한 세상의 배려라는 생각을 불러오기도 한다. 계급문제보다 오히려 학벌문제가 더 문제적으로까지 여겨지는 우리 현실을 상기할 때 끈 떨어진 연으로 살 수밖에 없는 4인방의 인생행로는 단지 그들을 웃음의 대상으로 놓아두지 않는다"라고 평하고 있다.반정 / 휴거 / 화적 / 상도 / 태평성대 / 해설『마이너리그』는 1998년『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중편소설을 장편으로 새로이 고쳐쓴 작품으로, 『그것은 꿈이었을까』(1999)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들, 김형준 배승주 장두환 조국은 고교시절 동창생으로 만난 친구들이다. 그들은 70년대 중반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아주 사소한 인연으로 '만수산 4인방'으로 엮여 통칭되기 시작하고 좋든 싫든 서로 몰려다니면서 크고작은 사고를 치는 문제아들이다. 작중화자인 김형준은 책가방 속에 항상 남들이 모르는 고상한 책들을 넣고 다니며 책벌레라는 별명을 얻는 데 성공한 자칭 '수재'이다. 그 성숙하고 냉소적인 시선에 비치는 그들의 에피소드에는 7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이들의 풍속이 하나하나 재현되며 8,90년대 한국사회의 굵직굵직한 사건사고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유신시대의 '긴조', 월남패망, 교련실기대회, 올드팝송, 이소룡, 임예진, 재일교포간첩단사건, 휴거 등이 이 시대의 아이콘들이다. 이들 4인방의 '우정'에 미묘한 파장을 던지는 존재는 이웃 여고의 지적이며 아리따운 여학생 소희이다. 소희는 김형준과의 인연으로 4인방에게 알려졌지만, 정작 그녀와 사귀게 되는 사람은 역시 그녀를 탐내는 조국과의 각축전에서 승리한 희멀건한 미남 배승주이다. 이리하여 승주와 소희 커플은 그들 사이에서 공인되기에 이르렀는데, 그러던 어느날 소희는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전혀 엉뚱한 인물인 두환과 야반도주를 하고 만다. 두환이 빠진 나머지 셋은 고3 시절을 보내고 나란히 '그저그런' 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10·26과 '광주'라는 우리 현대사의 커다란 사건들을 먼 발치에서 맞으며 대학생활을 한다. 그들에게 두환이 돌아온 것은 12년 만인 87년 6월항쟁이 절정으로 치달을 무렵이었다. 그러나 두환과 함께 출분을 감행했던 소희는 교통사고를 당해 싸늘한 주검이 된 채였다. 나머지 셋은 원망과 연민과 뒤범벅된 채 두환을 맞지만, 두환은 다시 그들과 거리를 두고 홀로 살아가게 된다. 사회에 진출해 엉터리 사진작가의 조수로 일하는 조국, '사업구상업'이 직업인 승주, 그리고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인 형준은 우연한 기회에 다시 함께 뭉쳐 기획사에서 일을 하게 되고 그들은 브라질로 이민가서 자수성가한 교포사업가를 만나 '대형프로젝트'를 기획한다. 하지만 애초부터 마이너일 수밖에 없는 그들은 메이저급 기획사 때문에 비참하게 물을 먹고 마는데…… 권말의 작품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이성욱은 "이 소설은 심각하지 않다. 4인방의 행각은 실소를 자아내기도 하거니와, 때문에 마이너 인생으로 사는 것이 그에 마땅한 세상의 배려라는 생각을 불러오기도 한다. 그래서 문면으로만 봐서는 사회적 문제와 별 연관이 없는 서사로 읽힐 수도 있으며 동시에 심각한 읽기의 자세가 비약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의 생이 자꾸 우리 현실의 문제상황과 얽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자못 심각한 상상력의 발동은 맥락없는 비약이 아니다. 계급문제보다 오히려 학벌문제가 더 문제적으로까지 여겨지는 우리 현실을 상기할 때 끈 떨어진 연으로 살 수밖에 없는 4인방의 인생행로는 단지 그들을 웃음의 대상으로 놓아두지 않는다"라고 평하고 있다.
Fundamental Reading PLUS 1
다락원 / Michael A. Putlack, Stephen Poirier, Tony Covello (지은이)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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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소설,일반Michael A. Putlack, Stephen Poirier, Tony Covello (지은이)
학문적인 소재의 글을 통해 배경지식과 독해 실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주는 원서형 독해 시리즈. 역사, 과학, 동물학, 심리학, 문학 등 다양한 소재의 글을 읽으면서 여러 학문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을 고루 습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토플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총 5권 구성으로, BASIC과 PLUS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순차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간다. 『Fundamental Reading PLUS』는 3권 구성으로,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담은 지문과 생생한 사진으로 이루어져 학습자들이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추가 어휘 학습부터 쓰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 Chapter 1 Anthropology Unit 1 Ancient Food Preservation Methods Unit 2 Lost Tribes of the Amazon Chapter 2 Psychology Unit 3 Mob Mentality Unit 4 Amnesia Chapter 3 History Unit 5 The Search for El Dorado Unit 6 All Roads Lead to Rome Chapter 4 Literature Unit 7 Science Fiction Unit 8 Famous Detectives in Literature Chapter 5 Zoology Unit 9 Rediscovered Species Unit 10 Beavers: Keystone Species Chapter 6 Marketing Unit 11 Memorable Commercials Unit 12 Marketing through Social Media Chapter 7 Arts Unit 13 Medieval Wandering Minstrels Unit 14 Glass Art Chapter 8 Meteorology Unit 15 Tropical Cyclones Unit 16 How Ice Ages Occur TOEFL Practice Test ① Medieval Guilds ② The Layers of a Tropical Rainforest ③ From Roman Camp to City ④ The Layers of the Earth 학문적인 배경지식 확장에 도움을 주는 원서형 독해 시리즈 『Fundamental Reading』 시리즈는 학문적인 소재의 글을 통해 배경지식과 독해 실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주는 원서형 독해 시리즈이다. 역사, 과학, 동물학, 심리학, 문학 등 다양한 소재의 글을 읽으면서 여러 학문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을 고루 습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토플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Fundamental Reading』 시리즈는 총 5권 구성으로, BASIC과 PLUS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순차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간다. 『Fundamental Reading PLUS』는 3권 구성으로,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담은 지문과 생생한 사진으로 이루어져 학습자들이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추가 어휘 학습부터 쓰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 Fundamental Reading 단계 교재 / 대상 / 단어 수 / FK 레벨 Fundamental Reading BASIC 1 / 초등 고급~중등 초급 / 200~230 / 6~6.5 Fundamental Reading BASIC 2 / 초등 고급~중등 초급 / 230~260 / 6.5~7 Fundamental Reading PLUS 1 / 중등 중급 / 260~290 / 7~7.5 Fundamental Reading PLUS 2 / 중등 중급~중등 고급 / 290~320 / 7.5~8 Fundamental Reading PLUS 3 / 중등 고급 / 320~350 / 8~8.5 구성 및 특징 ① 역사, 과학, 동물학, 심리학, 문학, 경제 등 다양한 학문적인 소재의 지문 ② 토플 문제 유형과 다양한 일반 독해 문제 유형 접목 ③ 지문의 이해를 돕는 추가 배경지식 코너 수록 ④ 지문 분석 및 요약 능력을 키워주는 Graphic Organizer와 Summary ⑤ 토플 실전 문제를 연습해 볼 수 있는 TOEFL Practice Test 부록 ⑥ 핵심 어휘와 주요 문장 복습 문제 및 추가 Writing 활동이 수록된 Workbook ⑦ 풍부한 부가자료 홈페이지 무료 제공 (www.darakwon.co.kr) - MP3 파일 / 정답 / 한글 해석 / 단어리스트 / 단어테스트 / 직독직해 시트 / Dictation 시트 - PPT / 챕터별 추가 문항 / 추가 배경지식 학습 링크 (교수˙강사 회원에 한함) ⑧ 단어 문제출제 프로그램 제공 (voca.darakwon.co.kr)
남성성의 각본들
오월의봄 / 허윤 (지은이)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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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봄소설,일반허윤 (지은이)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원본 없는 판타지》 등 한국 현대문학/문화를 페미니스트의 시각에서 탐구한 저작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저자 허윤이 4년여 만에 새로운 단독저작을 펴냈다. 한국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텍스트를 젠더적 관점에서 연구해온 그는 이번 책에서 2012년부터 10년간 연구해온 ‘한국의 남성성’이라는 화두 아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주요 문학(소설)과 영화, 연극 등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다시금 불러낸다. 주로 ‘남성 지식인들’의 손에서 탄생해 ‘남성 독자들’에 의해 소비된 극중 ‘남성 주인공들’은 대부분 이승만에서 박정희로 이어지는 폭력적인 독재체제가 강조한 영웅이나 용사, 전사로서의 남성성을 충실히 체현하고 있다. ‘한국 남자’라는 하나의 보편 범주를 만들어낸 것은 가부장의 강력한 힘을 근거로 하는 ‘헤게모니적 남성성’이다. 이 책이 초점을 두는 1940년대 후반~1950년대 내내 한국(남한)은 외부의 강대국에게 정치적 결정권을 박탈당했다. 주체성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가는 자기 자신을 희생해 국가를 지킬 ‘일등 시민’의 존재를 요구했다. 가장 강력한 수단은 전쟁이었다. 국가는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남성을 ‘일등 시민’으로 명명하고 전사자들을 기념한다. 하지만 민족국가와 지배체제에 충실한 이 남성성 각본은 언제나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 위계화에 따를수록 일등 시민은 죽거나 다치는 모순에 빠진다. 이 책은 한국문학/문화사를 다시 써내려가며 남성을 ‘전사-일등 시민-가부장(아버지)’으로 소환하는 그 보편의 각본이 누구를 배제하며 어떤 지점에서 실패하는지 탐구한다. ‘이미’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서사들이 ‘여전히’ 충분히 읽히고 다루어지지 않았음을 드러내고, 읽는 주체와 관점을 달리하여 새로운 논점들을 발견해나가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민족국가의 탄생 과정에서 삭제된 비-남성들의 목소리를 복원함으로써 편견과 혐오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남성성 각본들을 펼쳐 보인다.책머리에 | 길을 잃은 아들들의 시대: 한국 남성성의 각본 다시 쓰기 • 7 1장 기로에 선 아들들: 불안과 공허의 식민지를 살아가는 법 • 21 2장 반공전에 나선 용사들: 남한 우익의 계보 • 45 3장 형제들의 공동체: 남성동성사회와 좌우익 청년단체 • 71 4장 가족 재건 프로젝트: 한국전쟁이 만든 전선의 젠더 • 97 5장 무대 위의 남성성: 남장여자가 만든 세계 • 131 6장 전후 문학의 ‘퀴어’한 육체들: 해체되는 남성성 신화 • 165 7장 냉전체제 속 여성혐오: 너무 많이 말하거나, 말하지 않거나 • 193 8장 성별이분법의 틈새들: 병역법과 젠더의 위계 • 235 9장 ‘남자 없는 사회’의 남성들: 모험을 허락하지 않는 모험 서사 • 257 10장 슈미즈를 입은 남자: 여장남자 코미디 영화의 정치적 불/가능성 • 291 11장 상경과 귀향의 젠더정치학: 남성의 얼굴을 한 민중 • 325 발표 지면 • 363 연표 • 364아버지를 처단하지 못한 아들들의 선택: 나르시시즘으로서의 퀴어 근대문학은 프로이트가 말하는 가족 로망스에서 출발한다. ‘로빈슨 크루소’가 보여준 것도 아버지를 부정하고 자기 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아들의 서사다. 아버지로 상징되는 기존 질서로부터 해방되어 개인으로 바로 서는 것, 이것이 곧 근대성의 신화이자 근대문학의 기원이다. 프로이트는 「토템과 터부」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아버지가 있던 원시시대가 아들들의 조직적 아버지 살해를 통해 해체되는 데 주목한다. 시원적 아버지를 죽인 아들들은 죄책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계약을 탄생시킨다. 아버지가 독점하던 정치력을 아들들이 동등하게 분배하는 이 과정이 바로 ‘형제 동맹’이다. 아버지의 권력을 물려받은 아들들은 서로 간의 평등한 관계를 위해 여성을 교환하고, 근친상간을 금기로 확립한다. 그러나 조선의 청년들은 아버지와 대결할 기회를 빼앗겼다. 제국 일본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아버지를 제거하기는커녕 아버지와 함께 거세된다. 국가와 민족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에서 청년들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이광수의 초기 소설인 「사랑인가」(1909)와 「윤광호」(1918)는 제국 일본이라는 더 강력한 가부장이 외부로부터 등장한 상황에서 전근대적 아버지(기존 체제)를 해체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 남성 청년의 갈등과 고통을 일종의 ‘퀴어함’으로 풀어낸다. 이 퀴어함은 사실상 나르시시즘에 가깝다. 여성을 교환함으로써 자원을 획득했던 남성동성사회의 질서가 중지되었을 때 가시화되는 것은 성애적 측면(동성애)이다. 이광수 소설의 주인공 남성들은 주로 자신의 동급생 친구를 사랑한다. 말하자면 이 애정은 자신의 자아 이상을 사랑 대상으로 택하는 경향에 가깝다. 이들은 상대를 자신의 전부로 여기고, 자신의 목숨이 상대에게 달려 있다고 믿으면서도, 정작 현실을 대면하려 하지는 않는다. 상대에게 직접 고백하는 대신 편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일방적으로 표출하는 식이다. 그리고 사랑에 실패하는 순간, 이들은 자살을 택한다. 폭력으로 똘똘 뭉친 용사들: ‘서북청년단’이라는 이름의 괴물 어렵사리 해방을 맞은 남한의 남성 청년들은 제국보다 더 강력한 존재와 조우한다. 제국 일본의 수도 도쿄에 가해진 공중폭격으로 끝을 맺은 태평양전쟁은 식민지 조선에도 큰 충격을 안겼다. 제국 일본이 강조했던 건강한 남성성은 더 강자인 미국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미국이 주도하는 냉전 질서는 구 일본제국의 유산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미국은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일본과 조선을 재편하고자 했고, 아시아 전역에 경찰예비대를 신설했다. 그 영향 아래 있던 이승만의 제1공화국 역시 “공산주의보다는 파시즘이 낫다”는 신념을 내건다. 이 신념에 따라 좌파를 불법화하고 좌익세력을 숙청하기 위해 군경을 중심으로 한 안보기구가 확대되고, 우익 청년단체가 조직되어 대규모의 민간인 학살이 자행된다. 이렇듯 해방기 남한은 전방위적이고 무차별적인 폭력에 노출된 상태였으며, 반공의식으로 뭉친 남성들로 구성된 (우익) 청년단체는 각종 폭력과 테러를 행사하며 국가와 민족 이데올로기를 실천했다. 서북청년단은 가장 대표적인 청년 우익단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차별과 배제의 공간이었던 서북은 해방 이후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민족주의 진영과 공산당 진영의 대립이 심화된다. 공산당 청년단체의 습격은 신의주 학생 의거 사건으로 이어지고, 서북의 남성 청년들은 점차 자신들이 ‘용사’가 되어 서북과 형제들을 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무장하게 된다. 갈고리와 죽창으로 설명되는 서북청년단의 폭력은 국기와 애국, 용맹이라는 남성적 가치로 추앙받는다. 서북청년단의 폭력적 남성성은 무엇보다 제주도의 민간인 학살(제주 4·3사건)에서 가장 끔찍한 형태로 표출된다. 그러나 서북청년단의 그 맹목적인 신념은 이미 지나버린 과거가 아니다. 임철우의 소설 「연대기, 괴물」(2015)에 등장하는 남성 주인공 ‘송진태’는 서북청년단으로 대표되는 우익의 이데올로기가 최근의 한국 사회에서 어떤 식으로 재건되고 있는지 명징하게 보여준다. 어머니가 서북청년단원에게 강간당해 태어난 그는 사람들이 ‘괴물’이라 부르는 자신의 생부가 서북청년단 재건위원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것을 TV 뉴스에서 우연히 보게 된다. 그는 그 ‘괴물’을 죽이고자 마음먹지만, ‘괴물의 평범성’을 깨닫고는 스스로 자살을 택한다. 서북청년단의 세계관은 ‘국기’의 이름으로 한국 현대사의 장면마다 등장한다. 군사주의 정권에 대한 비판과 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거셌던 1986~1987년에는 민주화를 요구하던 청년들을 해방기의 청년단과 비교하여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청년운동반세기」 연재물).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자신들이 배운 호전적 남성성을 실천하려고 하는 세력들은 체제가 위기에 빠지는 상황마다 등장해 ‘애국’의 노래를 반복한다. 「연대기, 괴물」이 그린 것처럼, 2014년 서북청년단은 ‘서북청년단 재건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의기양양하게 재등장했다. 이들은 재건총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무력 행사를 이어갔고,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리본을 철거하려 했다. 전선의 젠더: 가족 재건 프로젝트 전쟁터에는 여러 종류의 분할선이 존재한다. 적과 아군을 가르는 물리적, 심리적 분할선도 있지만, 국가 내부에서 국민의 범주를 가르는 이데올로기도 존재한다. 승리와 국가 회복 및 재건이라는 슬로건이 그 기능을 수행한다. 일제 말 제국 일본은 국가/국민을 전선과 후방으로 나누어 조직하고, 서로가 각각의 영역에서 전쟁을 위해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 각각의 영역이란 곧 전쟁의 현장인 전선을 남성이, 그 전선을 보조하는 후방을 여성이 담당하는 이분화된 구도를 뜻한다. 즉 여성들은 후방에서 남성들의 전쟁 참여를 독려하고 물자 절약을 강조하는 등 선전, 선동을 담당해야 했다. 문단은 이 성별화된 구도를 그대로 이어받았고, 남성 작가들이 전쟁터를 직접 방문할 때 여성 작가들은 후방에서 총후부인부대를 위해 연설하고 학병 지원을 강조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후 한국전쟁(1950)이 발발했을 때는 여성의 역할이 후방을 책임지는 ‘가장’ 혹은 전쟁터에 참여하는 ‘간호사’ 등으로 좀 더 확대되기도 하지만, 여성이 (참전하는) 남성을 보조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이른바 ‘후방론’은 한결같이 반복된다. 1952년 육군종군작가단이 만든 기관지 『전선문학』에서 그 젠더이분적인 구도가 명징히 드러난다. 『전선문학』은 창간사에서부터 전쟁 시국에서의 문인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쟁 프로파간다를 자임한다. 이때 제기된 작가들의 발화는 제국 일본이 강조했던 방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남성 문인들이 전쟁을 독려하는 글을 작성할 때, 여성 문인들은 수필과 논설 등을 통해 후방에서 여성이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식이다. 무엇보다 장덕조가 강조하는 ‘아들을 기꺼이 국가에 바칠 수 있는 어머니’라는 이데올로기는 총력전 체제의 모성 담론과 매우 유사하다. 그는 전사한 아들의 영결식 앞에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굳세게 서 있는 시골 어머니의 모습 등을 묘사하며 전시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자세에 대해 강조한다. 「선물」과 같은 소설에서도 사랑하는 연인과 아들을 따라 종군 간호사가 될 것을 결심하는 두 여성을 그림으로써 전쟁에 대한 낭만적 이미지를 투사한다. 『전선문학』이 성별을 중심으로 한 위계질서를 뚜렷하게 보여준다면,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1년 창간된 『희망』은 그 위계와 더불어 한국전쟁이 어떤 식으로 남성성의 질서를 소환하고 구축했는지 엿볼 수 있는 매체다. 『희망』의 논조는 전반적으로 ‘남한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다. 창간호 권두에 실린 이승만과 맥아더, 트루만의 웃는 얼굴은 『희망』이 직조하는 남성성이 무엇인지 단박에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헬싱키 올림픽 특집을 꾸려 소련과의 알력을 가시화하는 방식도 흥미롭다. 『희망』은 승부에서 ‘야비한 짓’을 하는 소련 복싱팀에 대한 분노를 부각하며 이데올로기를 선전한다. 선수들의 경기력과 결속력은 남성성을 ‘건강한 청년’의 이미지로 박제하는 유용한 수단이 되었다. 여성혐오와 ‘가짜 국민’ 만들기: 다변 혹은 침묵의 수사학 다른 한편으로 『희망』은 친근한 ‘대통령 할아버지’ 이승만을 부각함으로써 대통령을 가부장으로 형상화하는 방식의 정동을 드러낸다. 흔히 가족은 민족국가의 재건에서 핵심적인 상상력으로서, ‘가족’을 이루는 것은 국가를 건설하는 것과 동일시되곤 한다. 이뿐만 아니라 정치인, 예술가 등 사회 지도층의 가족이 자녀와 함께 등장하는 ‘가족 화보’ 지면을 꾸려 정상가족 모델을 더욱더 강화한다. 그러나 이때 여성들의 목소리는 삭제된다. 『희망』이 납치명사 부인 혹은 ‘미망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취지로 마련한 좌담회에서 여성들은 그저 남편의 마지막 모습이나 부부 사이에 관한 질문을 받을 뿐이었다. 여성들은 ‘공론장’으로 소환된 듯했지만, 여전히 ‘주체’가 아니었다. 남한 사회는 여성을 가부장의 권위를 회복하고 전쟁의 명분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동원했다. 게다가 한국 냉전체제의 기틀이 형성된 1950년대는 남성 연대를 구축한다는 명목 아래 여성혐오가 끈질기게 생산되던 시기였다. 급속히 진행된 미국화, 북한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반공주의 등 냉전체제에 종속된 남한은 사회를 통치하는 ‘손쉬운’ 방법으로 여성혐오를 선택했다. 여성혐오의 정치적 효과는 공론장의 언설과 대중서사에서 선명히 드러난다. 특히 미군과 UN군을 상대로 일하는 기지촌 여성들에 대한 혐오는 공론장의 담론과 여러 소설들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해방 이후 남한에 주둔한 미군정은 부녀국을 설립하여 일본이 만든 공창·사창제 폐지에 힘쓰는 듯했다. 하지만 한국전쟁 종결과 함께 미군의 주둔이 영속화되자(한미상호방위조약) 도리어 기지촌이 확장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이때 공론장은 기지촌 여성들의 존재를 비난하면서도, 국가가 기지촌을 합법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기지촌은 남한과 미국이 맺은 계약관계에 따라 존재하는, 국가가 주도하고 관리하는 산업이었으며, 기지촌 여성들 없이 냉전 질서 속에서 안보를 유지하기란 불가능했다. 남한과 미군은 이 여성들을 거래함으로써 자신들의 연대를 강화했다. 기지촌 여성들에 대한 혐오는 이 남성 연대를 교묘히 가리는 데 동원된다. 『희망』에 연재된 최정희의 『끝없는 낭만』(1956년 1월~1957년 3월)은 여학생과 장교 등 지식인의 입을 빌려 미군 상대의 성매매 여성들을 비난한다. 국가(남한)가 미군에게 한국 여성을 ‘위안부’로 제공함으로써 얻는 이익을 숨기고, 정치경제적 구조를 개인의 선택과 책임으로 환원한다. ‘양공주’가 된 딸이나 여동생은 가부장의 무기력함을 드러내는 소재로 소설이나 영화에 등장할 뿐, 목소리를 갖지 못한다. 1950년대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정비석의 소설 『자유부인』 역시 주인공 여성을 통해 연애와 섹슈얼리티를 민주와 자유의 본뜻을 훼손시키는 시대 풍조의 표상으로 젠더화한다. 아내를 (남편을) 언제 배반할지 모르는 ‘호랑이 새끼’에 비유한 『자유부인』의 엄청난 성공은 1950년대에 여성혐오가 대중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텍스트였음을 짐작할 수 있는 단초가 된다. 여성들이 추구하는 ‘자유’를 가짜 국민의 자질로 간주하며 이로부터 강박적으로 ‘진짜 국민’을 상상해내려는 메커니즘이다. ‘진짜 국민’은 언제나 ‘가짜’를 통해 만들어진다. 기지촌 여성에 대해 이토록 많은 혐오 발언을 생산한 한국사회는 정작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남한은 미국이 재편하는 냉전 아시아의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위안부’로 끌려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여성들에 대해 묻지 않았다. 당시 미군정은 조선인 군 ‘위안부’ 여성들에 대한 담론의 유통을 막았는데, 이른바 성노예화된 ‘위안부’의 존재가 드러나 국제법상 손해배상이 발생할 경우 아시아의 공업 생산력을 끌어올리는 데 방해가 될 것이라는 정치적 판단 때문이었다. 이런 침묵 속에서 ‘위안부’라는 표상은 점차 자발적 성매매 여성으로 치부되는 미군 ‘위안부’로 옮겨갔고,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는 거의 드러나지 않게 되었다. 그 누구도 “사라진 여자들”에 대해 말하지 않기에 홀로 서울역에 나가 매일같이 자기 또래의 여성들을 기다리곤 했다는 윤정옥(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발기인)의 증언은 당시 한국사회가 끌려간 여성들의 문제를 일체 공론화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국가는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와 운영 방식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침묵했다. 슈미즈를 입은 남자: 스크린 위의 (비)남성성 초남성성은 역설적으로 언제나 주변적 남성성을 불러오게 마련이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전쟁에 나서는 용맹한 전사 혹은 가정을 ‘떠받치는’ 생계부양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초남성성은 사실상 하나의 거대한 허구이다. 가부장의 강력한 힘을 근거로 한 ‘헤게모니적 남성성’은 ‘성적 억압’의 중추 혹은 가부장제 자본주의, 식민지 제국주의, 폭압적 독재 등의 표상으로 간주되지만, 정작 어떤 남성도 그 이상에 도달할 수 없다는 모순을 내포한다. 즉 이러한 남성성은 모든 남성 주체들이 믿고 따라야 할 표본/규범으로 제시되지만, 실제 현실에서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남성은 없다. ‘일등 시민’이란 남성 자신이 죽거나 다치는 희생을 통해 획득되는 배지이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은 여성들의 저임금 노동력과 ‘기지촌’과 같은 여성 거래 시스템에 기대 정치적 안정을 지탱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도덕성, 체면, 엄격함, 책임감 등으로 표상되던 남자다움은 ‘모리배’(온갖 방법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사람), ‘사바사바’(뒷거래를 통해 떳떳하지 못하게 일을 조작하는 일), ‘와이로’(뇌물) 등 부정적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1960년대 후반 성행한 여장남자 코미디 영화는 바로 이 초남성적 시대에 요구되던 지배적 남성성에 틈과 균열을 내며 다종다양한 남성성/들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여장남자 코미디 영화는 주로 가난과 실업으로 좌절하는 남성 청년이 여성의 젠더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프닝을 그린다. 이들 캐릭터는 남성성이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수행을 통해 획득되는 것임을 보여준다.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실제로도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여자 행세를 하는 남성들이 상당수 있었고, 그 사례들이 (불온한 ‘스캔들’로서 부각되기는 했지만) 신문 지면에 보도되는 일이 적지 않았다. 이들 중 일부는 스스로를 여성으로 정체화하기도 했다. 이처럼 여장남자는 젠더를 바꾸는 행위(트랜스젠더)를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질문하고, 여성-남성 이분법 등 본질적인 성차의 문제를 뒤흔든다. 하지만 이런 장면들은 지배적 남성성을 풍자하고 비틀며 새로운 시대의 남성성을 탐구하는 한편, 여전히 이성애 규범성을 수호하거나 되찾으려는 식으로 지배 이데올로기와 타협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남자는 안 팔려>(1963)의 경우, 여자만 뽑는다는 회사의 광고를 제대로 보지 못해 면접에서 탈락한 남성 청년들의 구직 실패 원인을 ‘여성 탓’으로 돌린다. ‘여자가 더 먹고살기 편한 세상’이 되었다며 여성을 몸을 자원화할 수 있는 존재로 여기는 당시 한국사회의 인식이 반영된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서영춘, 구봉서 같은 인기 코미디언을 내세운 심우섭 감독의 ‘남자 시리즈’ 역시 여장, 즉 ‘여자-되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남성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남자와 기생>(1969)의 주인공 ‘태호’는 기생 생활을 통해 남자란 가정을 중요시해야 함을 알게 됐다고 고백하며 바람기 많은 중년 남성들을 개조하려면 부인이 ‘다정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식의 훈계를 늘어놓는다. <남자식모>(1968) 역시 동생의 연구비를 위해 식모가 되는 청년 ‘형구’가 현명한 여자와 결혼함으로써 “1500만 남성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성공담으로 끝을 맺는다. 즉 이들 영화는 트랜스젠더나 트랜스 섹슈얼리티와 같은 젠더퀴어가 보여주는 젠더화된 정체성의 자연성을 의심하게 하는 정치적 가능성에는 미치지 못했다. ‘여자 남성성’이 만든 세계: 여성국극단의 활약 여장남자 코미디 영화보다 훨씬 더 이른 시기에 스크린이라는 허구의 세계 바깥에서 일종의 트랜스-젠더를 직접 실천한 이들이 있었다. 1948년 결성된 이래로 1950년대에 화려한 전성기를 맞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대중문화로 자리 잡은 여성국극단이 그 주인공이다. 여성성 혹은 남성성이 신체 그 자체가 아니라 수행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은 이들을 통해 비로소 몸피를 입게 된다. 여성국극단의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남성성을 과잉 수행, 연출하는 방식으로 냉전체제와 (한국)전쟁의 젠더규범에서 이탈했다. 이들이 재현한 “낭만적 사랑에 충실하고, 기사도적으로 용감하며, 남성보다 더 남성적인 남성성”은 역으로 지배적 남성성이 부재한 시대를 조명했다. 남자 역할을 하는 배우들은 여성국극의 인기를 견인했다. 이들이 수행한 과장된 남성성이 현실의 남성성이 전쟁으로 인해 훼손되었던 그때 (여성들에게) 이상적인 남성 모델을 제공한 것이다. 이들은 무대 위 왕자님 역할을 위해 걸음걸이나 포옹하는 방법 등 남성의 코드를 익혔고, 칼싸움에 매진했다. 남역 배우들의 인기가 향상될수록 남성 주인공을 영웅화하는 플롯과 어트랙션(칼싸움이나 춤 장면), 남역 배우 중심의 커플링을 중심으로 한 과감한 애정 연기가 상연되었다. 배우들이 연기하는 ‘이성애 각본’은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하나의 즐길거리였고, 그런 향유 속에서 비틀리고 교란되었다. 여성국극이 인기를 구가한 1950년대는 전통을 수호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서구적 근대화에 대한 욕망이 혼종·경합하고, 가부장적 규범이 해체되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던 시기였다. (여성) 관객들은 여성국극을 통해 여자도 남자처럼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자신도 현실의 모순이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 무엇보다 여성국극단을 이끄는 대표 남역 배우로 자리매김한 임춘앵은 “전통적인 가족 구조 내에서 비가시화되던 여성들의 실존을 일깨운 존재”가 되었다. 임춘앵이 재현한 남성성은 단순히 이상향으로 머물지 않고 남성성으로 명명된 가치들을 재배치했다. 그로 인해 관객들은 남자다움과 여자다움 자체를 근본적으로 질문할 수 있게 되었다.이 책에 실린 글들은 지난 2012년부터 약 10년간 한국의 남성성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해방 전후부터 박정희 체제에 이르는 시기를 헤게모니적 남성성의 구축과 탈구축이라는 관점에서 읽어내고자 했다. 나의 고민은 헤게모니적 남성성에서 밀려난 비非-남성에 주목하는 것이었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정전화된 남성적 리얼리즘을 질문하고, 역사·문화적으로 구성된 남성성의 안팎을 들여다보았다. 1957년 전면적인 개병제가 실시된 이후 한국에서 군대는 남성과 여성,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 군대에서는 ‘남자답다’는 것이 가치 있는 것으로, 그렇지 못한 것은 처벌받아야 하는 것으로 내면화된다. 단정을 통해 이승만 중심의 남한이 수립되었을 때, 이들 청년들로부터 폭력을 회수하는 것이 민족국가 형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게 된다. 총을 드는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국가가 안전을 보장하는 주체로 거듭나는 과정이자, 총을 드는 행위 자체를 살인이나 강도, 약탈과 같은 범죄로 만드는 과정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마로니에북스 / 스티븐 제이 슈나이더 글, 정지인 옮김 / 2014.08.20
43,000원 ⟶ 38,700원(10% off)

마로니에북스취미,실용스티븐 제이 슈나이더 글, 정지인 옮김
「007 골드핑거」부터 「노예 12년」까지, 고전 예술영화에서 서부영화까지, 역사적·대중적·비평적 평가를 바탕으로 선별된 2014년 뉴에디션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누구도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이다. 세계 곳곳의 평론가들이 쓴 풍부한 정보와 흥미진진한 평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궁극의 영화참고서다. 영화가 역사의 기록을 남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은 모든 시대와 모든 장르와 전 세계를 통틀어 반드시 보아야 할 영화를 선별한다는 커다란 모험을 감행한 책이다. 그러니까 여기에 소개된 1001편의 영화는, 현존하는 수많은 ‘가장 위대한’, ‘최고의’, ‘가장 인기 있는’, ‘가장 뛰어난’ 영화 목록을 그 질적 수준과 평판을 기준으로 선별하고, 또 다시 다양한 시기와 국가와 장르, 운동, 전통, 그리고 감독뿐 아니라 배우, 제작자, 각본가, 촬영감독과 작곡가 등을 모두 고려하여 추린 후 필자들의 피드백과 제안을 바탕으로 평가한 것이다. 「007 골드핑거」부터 「노예 12년」까지, 고전 예술영화에서 서부영화까지, 역사적·대중적·비평적 평가를 바탕으로 선별된 2014년 뉴에디션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에 담겨 있는 이 영화들은 누구도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이다. 세계 곳곳의 평론가들이 쓴 풍부한 정보와 흥미진진한 평이 담긴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궁극의 영화참고서다. 이 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목록 자체만이 아니라 그 모든 영화에 대한 중요한 플롯 설명과 통찰력 있는 논평과 문화적?역사적 맥락과 주변적인 이야기들 ― 가령, 「지옥의 묵시록」을 조지 루카스가 감독하기로 되어 있었다든지의 ― 까지 모두 유연하게 결합한,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고 고무적인 에세이들이다. 이렇게 많은 다양한 영화들과 그 영화들이 지니는 가치를 알려주는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열정이 오롯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들을 연대순으로 배열한 것은, 이를테면 1963년에 만들어졌지만 예술적으로는 양극단에 서 있는 장-다니엘 폴레의 「지중해」와 존 스터지스의 「대탈주」를 나란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흥미롭다. 영화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들을 발견하게 해주는 영화에 대한 ‘다른’ 시각은 영화의 경험과는 별도로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책에 제시된 깊이 있는 통찰을 흡수한 채 영화를 보는 것 역시 또 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80일간의 세계 일주 2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쥘 베른 (지은이), 이상권 (그림), 김주열 (옮긴이) / 2018.03.20
23,000

미디어창비소설,일반쥘 베른 (지은이), 이상권 (그림), 김주열 (옮긴이)
‘재미있다! 세계명작’ 8권 <80일간의 세계 일주>가 큰글자도서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1873년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쥘 베른의 대표작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80일 만에 세계 일주를 하겠다는, 당시로서는 무모한 내기를 걸고 떠나는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와 포그를 쫓는 형사 픽스가 시간과 경쟁하며 벌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렸다. 개성적인 인물들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세계 지리에 관한 상식과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작품이다.19. 파스파르투가 주인에게 너무 지나친 관심을 가진 결과 일어난 일 20. 픽스가 필리어스 포그와 직접 접촉하다21. 탕카테르호 선장이 2백 파운드의 상금을 놓칠 뻔하다 22. 파스파르투는 지구 반대쪽에서도 주머니에 얼마간 돈을 넣고 다니는 게 현명하다는 것을 깨닫다23. 파스파르투의 코가 엄청나게 길어지다 24. 포그 일행이 태평양을 건너다 25. 집회가 열린 날, 샌프란시스코를 얼핏 보다 26. 퍼시픽 철도의 급행열차를 타다 27. 파스파르투가 시속 20마일로 달리는 기차 안에서 모르몬교 역사 강연을 듣다28. 파스파르투는 지혜로운 의견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29. 미국 철도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건들에 관한 이야기 30. 필리어스 포그는 오직 자신의 의무를 다할 뿐이다 31. 픽스 형사가 필리어스 포그를 위해 진정으로 애쓰다 32. 필리어스 포그가 불운과 정면 대결을 벌이다 33. 필리어스 포그가 임기응변 실력을 보여 주다 34. 파스파르투가 일찍이 들어 보지 못한 신랄한 말장난을 하다 35. 파스파르투는 주인이 같은 명령을 두 번 하게 하지 않는다 36. 증권 시장에서 필리어스 포그의 주가가 다시 오르다37. 필리어스 포그는 세계 일주를 해냈지만 행복 외에 다른 것은 얻지 못했다옮긴이의 말_흥미진진한 모험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이국적인 풍속과 여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모험담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약 150년 전 신문에 연재되었을 당시, 발행 부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해저 2만 리』 『15소년 표류기』 등 쥘 베른의 대표작들 가운데서도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과학이 발달한 19세기 후반, 자연과학 지식과 철저한 자료 탐구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색다른 상상력의 세계를 선보인 쥘 베른은 근대 과학소설의 선구자로 불리기도 했다. 프랑스의 항구 도시 낭트에서 태어나 여행을 좋아했던 쥘 베른은 자신의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소설로 옮기기를 즐겼다. 그는 독자들이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지리 상식과 지적 호기심까지 채울 수 있길 바랐다. 지리,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풍성한 교양과 정보는 작품 속 이국적인 배경과 개성 있는 인물 묘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침착하고 합리적인 영국 신사 포그와, 낙천적인 하인 파스파르투가 이루는 조화와 긴장의 탁월한 균형 역시 절묘하다.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감동, 평생을 간직할 특별한 선물 ‘재미있다! 세계명작’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까지 전 세대가 두루 즐길 수 있는 걸작들을 한데 모은 ‘재미있다! 세계명작’은 시대와 국경을 넘나들며 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읽을거리를 전하려 애써 온 창비아동문고에서 오랜 세월 끊임없는 사랑받아 온 명작만을 가려 뽑았다. 톨스토이, 쥘 베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등의 대표작을 이종진, 현기영, 故 장영희 등 내로라하는 역자들이 꼼꼼하게 옮겼음은 물론, 최신 표기법을 반영한 편집과 공들인 디자인으로 더욱 내실을 기했다. 묵직한 고전부터 모험 동화, 판타지, 현대적인 작품까지 알뜰하게 꾸린 다채로운 목록은 각양각색의 독자들이 흡족하게 반길 만하다. 독자들의 추억이 담긴 기존 창비아동문고 개정판과 더불어, 출간 1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은 신간은 목록을 한결 돋보이게 한다. ‘재미있다! 세계명작’은 목록 선정과 번역, 편집과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로운 감수성으로 단장한 명작 시리즈다. 처음 읽는 어린이에게도, 다시 읽는 어른에게도 놓칠 수 없는 명작 읽기의 기쁨을 선사할 책들로 자신 있게 내어놓는다.
위풍당당 명탐정 외젠 발몽
시공사 / 로버트 바 글, 이은선 옮김 / 2010.11.19
10,000원 ⟶ 9,000원(10% off)

시공사소설,일반로버트 바 글, 이은선 옮김
셜록 홈즈 같은 탐정은 없다, 그보다 더 위대한 외젠 발몽이 있을 뿐이다 초인적인 명탐정 셜록 홈즈의 영향 때문에 영국 빅토리아 시대 후기에는 각양각색의 탐정들이 등장했었다. 『위풍당당 명탐정 외젠 발몽』은 그러한 탐정들 가운데서도 특이한 존재였던 외젠 발몽의 이야기다. 프랑스 총경을 역임했던 경력의 외젠 발몽은 작은 불운으로 프랑스에서 버림 받은 후 영국에서 사설 탐정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른바 추리소설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외국인 탐정인 것이다. 책은 이렇게 영국에서 명탐정으로 자리 잡은 외젠 발몽의 영광스러운 성공을 회고록 형식으로 구성했다. 총경이라는 명예가 사라진 후에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영국과 프랑스 양국의 문화적 차이에 곤혹스러워하며 다 잡은 범인을 놓치기도 하지만 오랜 경험과 특유의 자부심으로 하나하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캐릭터 외젠 발몽은 영국에서 100년이 넘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빛바래지 않고 여전히 즐겨 읽히는 책의 주인공이다. 당대 문화와 풍속을 엿볼 수 있는 즐거움까지 전해주기 때문에 단순 추리소설 그 이상의 재미가 있다. 외젠 발몽의 활약이 담긴 8편의 단편과 셜록 홈즈 패러디 2편으로 구성되어 셜록 홈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각 단편은 세련된 위트와 탁월한 재치, 기발한 반전 등 당대 가장 인기 있었던 추리소설의 매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는데, 패러독스가 이어지는 상황, 또 그와중에 일어나는 우아한 대화와 영리한 말장난, 재치, 추격전 등의 서사가 어째서 셜록 홈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추리소설이었는지 입증해준다. 전체적으로 코믹하며 빠른 두뇌회전이 연속적으로 일어나 재미를 더하는 추리소설이다. 500개의 다이아몬드에 얽힌 수수께끼 두 얼굴의 폭탄 테러범 은숟가락에 담긴 단서 치젤리그 경의 사라진 재산 건망증 클럽 기형 발 유령 와이오밍 에드의 석방 레이디 알리시아의 에메랄드 - 셜록 홈즈 패러디 셜로 콤즈의 모험 두 번째 돈주머니의 모험 역자 후기 발랄한 풍자와 기발한 재치, 세계 최초 외국인 탐정의 유쾌한 활약! 세계 최초 셜록 홈즈 패러디 『셜로 콤즈의 모험』, 코난 도일과 셜록 홈즈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는 『두 번째 돈주머니의 모험』 수록! 미스터리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외국인 탐정! 영국 빅토리아 시대 후기, 셜록 홈즈의 등장은 곧 미스터리의 황금기(The Golden Age)로 이어졌다. 미스터리의 \'황금기\'란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을 전후한 시기로, 이때 미스터리의 생산과 소비 그리고 작품성 모두 절정에 달했다. 또, 초인적인 명탐정 셜록 홈즈의 영향을 받은 각양각색의 탐정들이 등장해 황금기의 기반을 다졌다. 『위풍당당 명탐정 외젠 발몽』(1906)의 외젠 발몽은 그중에서도 가장 이채로운 존재다. 프랑스 총경을 역임했던 외젠 발몽은 작은 불운으로 프랑스에서 버림받은 후 영국에서 사설탐정으로 활약한다. 이른바 추리소설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외국인 탐정이다. 『위풍당당 명탐정 외젠 발몽』은 영국에서 명탐정으로 자리잡은 외젠 발몽의 영광스러운 성공을 담은 회고록 형식으로 쓰여 있다.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영국과 프랑스 양국의 문화적 차이에 곤혹스러워하며, 다 잡은 범인을 놓치기도 하지만 그는 오랜 경험과 특유의 자부심으로 하나하나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재치와 유머, 패러디로 똘똘 뭉친 클래식 미스터리! 작가 로버트 바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캐나다에서 자랐고 영국에서 여생을 보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과 미국 대륙의 사회와 문화를 관찰하고 능숙하게 해석할 수 있었다. 또 루크 샤프라는 이름의 풍자 작가로 명성을 떨쳤으며, 대중지 \'아이들러\'를 창간하는 등 당대를 꿰뚫는 재기 발랄함으로 이름 높았던 명사였다. 덕분에 『위풍당당 명탐정 외젠 발몽』은 100년이 넘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빛바래지 않고 여전히 재미있게 읽히며, 당대 문화와 풍속을 엿볼 수 있는 즐거움까지 전해준다. 『위풍당당 명탐정 외젠 발몽』 은 외젠 발몽의 활약이 담긴 8편의 단편과 셜록 홈즈 패러디 2편으로 구성돼 있다. 각 단편은 세련된 위트와 탁월한 재치, 기발한 반전 등 당대 가장 인기 있었던 추리소설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세계 최초의 셜록 홈즈 패러디 \'셜로 콤즈의 모험\' 수록! 로버트 바는 아서 코난 도일 경의 오랜 친구이자 세계 최초의 셜로키언(열성적인 셜록 홈즈 시리즈의 팬을 이르는 미국식 표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품에 수록된 \'셜로 콤즈의 모험\'(1892)은 세계 최초의 셜록 홈즈 패러디로 알려진 작품이다. 원래 \'위대한 페그럼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엘러리 퀸이 편집한 『셜록 홈즈의 재난』에 수록됐으나, 코난 도일 재단의 항의로 절판돼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또 다른 한 편 \'두 번째 돈주머니의 모험>은 셜록 홈즈와 아서 코난 도일 경 사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는 기발한 작품으로, 셜록 홈즈 시리즈의 팬뿐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위풍당당 명탐정 외젠 발몽』은 미스터리 연구가이자 뛰어난 작가이기도 한 엘러리 퀸과 하워드 헤이크라프트가 뽑은 \'미스터리의 초석 100선\'에 포함됐으며, 수록된 작품 중 \'건망증 클럽\'은 엘러리 퀸을 비롯한 전문가 열한 명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단편 열두 편 중 한 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추천의 말 추천작! 세련된 위트, 패러독스, 우아한 대화, 영리한 말장난, 재치, 추격전, 잘 짜인 플롯, 독창적이고 기발한 반전 등. 모든 미스터리 독자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코믹하기까지 하다. - 마이크 그로스트(작가, 클래식 미스터리 가이드 운영자) 절대 포기하지 않는 싱싱한 유머 감각과 다재다능한 기교로 독자를 즐겁게 하는 작품 - 스티븐 나이트(작가, 웨일즈 대학 교수)
아이를 차갑게 키우고 뜨겁게 사랑하라
다연 / 권경애 글 /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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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육아법권경애 글
3~13세 자녀를 둔 엄마들의 육아 필독서이자, 엄마와 아이가 그리고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지혜의 자녀교육서이다. 총 5장에 걸쳐 저자가 상담하면서 실행한 방법들과 그 과정에서 부모가 중요하게 바라봐야 할 것들을 다룬다. 책은 부모가 어떤 가치관과 중심을 가져야 할지에 대한 고민, 부모가 자녀를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 부모로서 내 인생을 충실히 잘 살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 나는 어떤 엄마가 되고자 했으며 그것은 실현 가능한지 또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 등등 그런 수많은 고민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준다. 이를 통해 좌절하는 부모에게 용기를 주고 자녀 문제를 풀 최선의 방법을 제시해준다. 시행착오를 먼저 겪은 선배의 입장에서 좋은 방향을 본문과 더불어 각각의 팁(TIP _caring for child)을 통해 제시하고, 다양한 방법론을 공부한 전문가의 입장에서 전문적 내용을 더 쉽게 전달해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실천해봄으로써 행복한 가정, 행복한 부모 자녀의 관계로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Prologue 맘대로 되지 않는 내 아이를 맘대로 되게 하는 비법 Part 1 내 아이, 정말 행복할까? 01 물어도 묵묵부답, 남모를 고민이 있는 건 아닐까? 02 남들만큼 신경 쓰며 키우는데 왜 저렇게도 자신감이 없을까? 03 왜 친구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까? 04 우리 아이, 자존감은 괜찮을까? 05 왜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힘들어할까? 06 열심히 공부하는데 왜 성적은 그대로일까? 07 금방 울고 성내고, 왜 감정 조절이 잘 안 될까? TIP _caring for child 권위 있는 부모 되기 유연성을 배워라 Part 2 엄마의 잘못된 상식이 아이를 망친다 01 아이가 행복해야 엄마도 행복하다? 02 달래주고 받아주면 나약하게 자란다? 03 공부 잘하는 아이가 성공하는 인생을 산다? 04 부모가 해주는 결정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결정이다? 05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 아이의 행동이 바뀐다? 06 아이는 엄마와 종일 함께 있어야 행복하다? 07 자녀교육서에 담겨 있는 말은 모두 정답이다? 08 부모는 아이 앞에서 실수하거나 화내선 안 된다? 09 아이는 칭찬할 때보다 야단칠 때 달라진다? TIP _caring for child 논리적인 상과 벌을 들어라 ‘칭찬스티커’의 적절한 활용법 처음 지적, 나중 칭찬 작은 성공 과정 칭찬하기 아이의 행동에서 성품을 칭찬해주기 Part 3 아이를 미치게 하는 엄마의 행동 01 엄마, 내 말 한 번만 들어줘 - 아이의 말 건성으로 듣기 02 난 에디슨이 아니야 - 능력 이상의 지나친 기대하기 03 맨날 안 된대 - 무조건 요구 거절하기 04 난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 - 장점보다 단점에 초점 맞추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아이? 엄마가 바뀌어야 아이도 달라진다! 많은 엄마가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같은 잔소리를 수없이 반복한다. 그러나 계속되는 잔소리에도 변화하지 않고 여전한 아이의 모습에 좌절하고 분노하기 일쑤다. 그러면 그럴수록 엄마는 더 강력한 방법을 생각해낸다. 하지만 그 강력한 방법은 더욱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면서 아이와의 관계는 악화 일로로 치닫는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방법 중 상대를 변화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나 자신이 변화하는 것이다. 어색하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 길이 가장 안전한 지름길이라고 믿고 지속적으로 시도하다 보면, 언젠가는 달라져 있는 자신과 아이, 나아가 가정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 변화의 과정 속에서 지침으로 알고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이며 ‘어떤 방법으로 바꿀 것인가?’이다. 모든 사람이 획일적이고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없기에 최적의 방법은 각자에게 달려 있다. 이 책은 ‘나 자신 바꾸기’의 기본 마인드를 바탕으로 내 아이를 자기 주도적으로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여러 방법을 이상적 이론이 아닌, 실제 사례를 통해 실질적으로 알려준다. 말 잘 듣는 내 아이, 정말 행복할까? 잘못 알고 있는 엄마의 상식이 아이를 망친다! 이 책은 총 5장에 걸쳐 저자가 상담하면서 실행한 방법들과 그 과정에서 부모가 중요하게 바라봐야 할 것들을 다룬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태 속에서 이렇게 공부시켜야 한다는 둥 부모로서 이렇게는 해야 한다는 둥 온갖 정보가 주변에 넘쳐나는 요즘이다. 이 책은 부모가 어떤 가치관과 중심을 가져야 할지에 대한 고민, 부모가 자녀를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 부모로서 내 인생을 충실히 잘 살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 나는 어떤 엄마가 되고자 했으며 그것은 실현 가능한지 또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 등등 그런 수많은 고민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준다. 이를 통해 좌절하는 부모에게 용기를 주고 자녀 문제를 풀 최선의 방법을 제시해준다. 시행착오를 먼저 겪은 선배의 입장에서 좋은 방향을 본문과 더불어 각각의 팁(TIP _caring for child)을 통해 제시하고, 다양한 방법론을 공부한 전문가의 입장에서 전문적 내용을 더 쉽게 전달해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실천해봄으로써 행복한 가정, 행복한 부모 자녀의 관계로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요컨대 이 책은 3~13세 자녀를 둔 엄마들의 육아 필독서이자, 엄마와 아이가 그리고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지혜의 자녀교육서이다.
신에 맞선 12인
서교책방 / 윌리엄 볼리토 (지은이), 오웅석 (옮긴이)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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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책방소설,일반윌리엄 볼리토 (지은이), 오웅석 (옮긴이)
55개국 수출, 전세계 800만 부 판매라는 이 놀라운 책은 일론 머스크의 한마디에 중고책 가격이 1500% 급등하고, 출간된 지 100년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판매되는 베스트셀러다. 우리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 놀라운 행보를 보이는 인물들의 비밀을 알고 싶어한다. 일론 머스크는 그런 인물 중 대표격인 인물이다. 그런 그가 흥미롭게 읽고 있다고 소개한 이 책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그와 같은 비범한 12명의 인물을 만날 수 있다. 역사를 돌아보면 생각한 바를 결국 해내는 일론 머스크 같은 사람들은 늘 있어왔다. 이 책의 저자는 그들을 ‘모험가’라고 정의했고, 그 특성에 주목했다. 이 책은 알렉산드로스 대왕부터, 카사노바, 롤라 몬테즈, 나폴레옹 1세, 우드로 윌슨 등 우리가 알 만한 인물부터 다소 생소한 인물들을 소개한다. 기본적으로 인물의 일대기와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따라가지만, 이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험가의 특성을 알아내고 그 비밀을 공유하기 위해 쓰였다. 모험가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개인주의자이자 이기주의자이며 의무를 따르지 않는 일탈자다. 그들의 길은 고독하고, 그 길에는 동행인을 둘 여지가 없다. 일론 머스크는 이 글을 통해 자아 성찰을 하지 않았을까?제1장 알렉산드로스 대왕 “나는 승리를 훔치지 않을 것이오.” 제2장 카사노바 “운명은 의지가 있는 자들을 이끌어주지만, 의지가 없는 자들은 끌고 간다.” 제3장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우리에게 주어진 것보다 더 많이 받게 해주소서.” 제4장 무함마드 “신이시여, 저는 준비가 되었습니다.” 제5장 롤라 몬테즈 “사람들이 원한다면 나를 헐뜯게 놔두되 어쨌거나 사람들의 입에 계속 오르게 하라.” 제6장 칼리오스트로와 세라피나 “대담하게 행동하고, 바라고, 침묵을 지켜라.” 제7장 칼 12세 “결코 부당한 전쟁을 시작하지 않겠지만, 정당한 전쟁에서는 적들을 궤멸시키려 하오.” 제8장 나폴레옹 1세 “짐이 여기에 있으니 쏘고자 하는 자가 있으면 쏴라.” 제9장 루키우스 세르기우스 카틸리나 “맹세컨대 승리는 우리 손에 있을 것입니다.” 제10장 나폴레옹 3세 “프랑스에서 왕이 될 사람은 나밖에 없다.” 제11장 이사도라 덩컨 “자연으로, 특히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제12장 우드로 윌슨 “이것은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이다.”★★★ 혁신의 아이콘 일론 머스크가 정말 대단하다고 극찬한 책! ★★★ 55개국 수출, 전 세계 800만 부 판매! ★★★ 아마존 품절! 중고 가격 1500% 폭등! 알렉산드로스부터 우드로 윌슨까지, 당대 관습에 대항한 12명의 모험을 그린 작품 55개국 수출, 전세계 800만 부 판매라는 이 놀라운 책은 일론 머스크의 한마디에 중고책 가격이 1500% 급등하고, 출간된 지 100년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판매되는 베스트셀러다. 우리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 놀라운 행보를 보이는 인물들의 비밀을 알고 싶어한다. 일론 머스크는 그런 인물 중 대표격인 인물이다. 그런 그가 흥미롭게 읽고 있다고 소개한 이 책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그와 같은 비범한 12명의 인물을 만날 수 있다. 역사를 돌아보면 생각한 바를 결국 해내는 일론 머스크 같은 사람들은 늘 있어왔다. 이 책의 저자는 그들을 ‘모험가’라고 정의했고, 그 특성에 주목했다. 이 책은 알렉산드로스 대왕부터, 카사노바, 롤라 몬테즈, 나폴레옹 1세, 우드로 윌슨 등 우리가 알 만한 인물부터 다소 생소한 인물들을 소개한다. 기본적으로 인물의 일대기와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따라가지만, 이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험가의 특성을 알아내고 그 비밀을 공유하기 위해 쓰였다. 모험가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개인주의자이자 이기주의자이며 의무를 따르지 않는 일탈자다. 그들의 길은 고독하고, 그 길에는 동행인을 둘 여지가 없다. 일론 머스크는 이 글을 통해 자아 성찰을 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이렇게 제멋대로인 사람들이 당대 사람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을 매혹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들은 우리가 하지 못했던 것을 해내고, 우리가 감추고 싶었던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우리는 포기할 법한 상황에서도 타협 없이 밀고 나간다. 그들의 행보는 옳고 그름을 떠나 우리에게 카타르시스를 주기에 충분하다. 영웅이면서 악인이기도 하고, 선지자이면서 사기꾼이며, 혁명가면서 비겁자이기도 한 인물들의 발자취에서 운명마저 내 편으로 만드는 위대한 비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 마음속에는 모두 모험가가 있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 마침내 전설이 된 사람들 ‘모험’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위험을 무릅쓰고 어떠한 일을 함. 또는 그 일’이고, 모험가는 모험을 즐기거나 자주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열광하는 ‘위인’, ‘영웅’, ‘악인’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당대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행보를 보인 인물’들을 ‘모험가’라고 칭한다. 우리는 그들의 업적이나 기행을 보고 쉽게 “대단하다!”고 감탄한다. 하지만 정작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어떻게 그렇게 행동할 수 있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진정한 모험가라고 선정한 12명의 인물들의 발자취를 추적하며 그들의 내면과 특성을 끈질기게 연구한 한 천재 언론가의 글이다. 역사의 진보는 모험가들이 모험을 강행한 결과로 기존의 법과 질서가 크게 흔들리면서 나타났다. 태초의 모험가는 성가신 사람이었다. 그는 한밤중에 들리는 소리가 무엇 때문인지 알아보기 위해 부족 밖으로 나가면서 빗장을 열어 공동체를 위험에 노출시켰다. 그 모험가는 그런 행동을 했을 때 그의 어머니, 아내, 그리고 부족 노인들의 거센 반대를 무릅썼을 것이다. 그러나 매머드가 죽어 있는 곳을 알아내어 부족이 천 년 동안 무기로 사용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많은 상아를 발견한 이는 바로 그 모험가였다. 이것이 바로 사회의 공로자이자 동시에 암적인 존재인 모험가의 궁극적인 모습이다. 문명이 발전하는 데에는 한 가지 힘이 아니라 방어와 탐색이라는 인류의 두 가지 노력이 필요했다. 전자는 안전한 거주지에 머물던 사람들에게서 나왔다면, 후자는 새로운 환경에 과감히 맞선 자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즉, 문명은 시민뿐만 아니라 모험가에 의해서도 발전했으며, 법을 따르는 이들뿐만 아니라 용기라는 덕목을 가지고 법의 울타리를 벗어나 법을 훼손한 이들에 의해서도 발전했다. 이처럼 모험가들은 혁명가, 위인, 영웅 때로는 사기꾼, 이단자 등의 이름으로 역사를 휘둘렀고, 우리가 그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모험가가 될까? 저자는 우리 모두 모험가로 태어난다는 재미있는 통찰을 보여준다. 걸음마를 뗀 아기는 훌륭한 모험가의 전형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모험가’, 그리고 ‘모험가 안에 있는 우리’라는 인식을 깨우고 싶었다고 말한다. 인간은 독수리와 마찬가지로 태생적으로 자유를 추구하지만,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법이라는 새장을 만들고 스스로 횃대 위에 앉는다.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태생적으로 파괴적이며 뒤돌아보지 않지만, 근근이 살아가기 위해 한곳에 머물며 땅을 일구며 살게 되었다. 이 가운데 여전히 법률, 규율, 질서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자신의 꿈과 목표, 욕망에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이 모험가다. 따라서 모험가에게는 애초에 인간의 한계가 존재하지 않으며, 자유로운 개인주의자, 비사회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저자의 이런 흥미로운 관점은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관점에서 벗어나 역사적 인물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한다. “인간은 어떻게 하면 신이 될 수 있는가?” 운명을 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 모험가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알렉산드로스 대왕 편에는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알렉산드로 대왕이 인도에서 잡은 포로 중에는 고대 자이나교 분파의 사도들이자 최초의 불교도들과 동시대인인 나체의 고행자들도 있었다. 이 인도 철학자들은 반란을 선동하는 등 마케도니아군의 골칫거리가 되었는데, 알렉산드로스는 그들에게 질문에 서투른 대답을 한 자는 죽이고 나머지는 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인간은 어떻게 하면 신이 될 수 있는가”라고 질문하자 벌거벗은 철학자는 이렇게 답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면 됩니다.” “인간은 얼마까지 사는 것이 좋은가”라고 질문하자 다음 사람은 “죽는 게 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될 때까지이지요”라고 답했다. 이 대답을 들은 알렉산드로스는 그들 모두를 풀어주고 선물을 하사했다고 한다. 이 일화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에는 신이 되려 하고, 신처럼 행동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헬레니즘 문화를 이룬 알렉산드로스 대왕, 표트르 대제를 무찌른 스웨덴의 칼 12세, 로마에 거대한 지하세계를 만들려고 했던 세르기우스,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시킨 우드로 윌슨 등, 그들이 벌인 일들, 성취한 결과만 보면 한 인간이 이루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업적들이다. 저자도 이 글을 쓰면서 만족할 줄 모르는 인간의 정신과 그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무궁무진한 신비에 경탄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방대한 분량에 시대와 동서양의 역사를 아우르는 이 책은 자못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이 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인물들의 무용담이라 할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우리를 지루하게 할 깊은 고뇌와 사색, 사상 등은 모험가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 모험가들의 행동은 놀라울 만큼 급작스럽고 고집스러우면서 제멋대로이다. 전장의 영웅 알렉산드로 대왕은 흙바닥에서 잘 만큼 격식이 없었고, 카사노바는 미래를 보장해주는 후원자의 애인과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빠져들었고, 무대 위의 롤라 몬테즈는 자신을 조롱하는 남성들에게 무시무시한 채찍을 휘둘렀다. 모험가의 공식을 따른 스웨덴의 칼 12세는 전투 경험이 전혀 없으면서도 수천 병력으로 수만 대군을 상대하는 데 거침이 없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은 운명의 여신이 이들을 어떻게 돕는지 확인하는 순간이다. 규모 면에서 이런 역사적 인물들과 비교가 안 되겠지만 우리도 모두 인생이라는 자신만의 모험을 떠난다. 이 책의 인물들이 얼마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어떻게 운명을 개척해나가는지를 보다 보면 우리가 그토록 알고 싶었던 비밀이 무엇인지 살짝 엿볼 수 있다. 우리가 역사적 인물을 통해 배워야 하는 것은 위대한 이상과 올곧은 인성만은 아닐 것이다.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이 12명 인물들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인생이라는 모험에서 꼭 필요한 ‘자기 확신’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최초의 모험가는 성가신 사람이었다. 그는 한밤중에 들리는 소리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부족 밖으로 나가면서 빗장을 열어 공동체를 위험에 노출시켰다. 그 모험가는 그런 행동을 했을 때 그의 어머니, 아내, 그리고 부족 노인들의 거센 반대를 무릅썼을 것이다. 그러나 매머드가 죽어 있는 곳을 알아내어 부족이 천 년 동안 무기로 사용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상아를 발견한 이도 바로 그 모험가였다. 이것이 바로 사회의 공로자이자 동시에 암적인 존재인 모험가의 궁극적인 모습이다. 이 인도 철학자들은 반란을 선동하는 등 마케도니아군의 골칫거리가 되었는데, 알렉산드로스는 그들 열 명을 불러들여 가장 서투른 대답을 한 자는 죽이고 나머지 아홉 명은 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질문과 답변 중에서 몇 가지를 살펴보자. 첫 번째 질문은 “산 자와 죽은 자 중 어느 쪽이 더 많은가”였고, 이에 대한 자이나교도의 대답은 “죽은 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니 살아 있는 이가 더 많습니다”였다. 다섯 번째 질문을 받은 남자는 약간 역설적인 답을 말한 것 같다. “낮과 밤 중 어느 것이 먼저인가”라는 질문에 이 현자는 “낮이 한나절 앞서지요”라고 대답했다. 알렉산드로스가 어리둥절해하자 그 남자는 “난해한 질문에는 난해한 답이 있는 법입니다”라고 했다. 다음 사람은 “인간은 어떻게 하면 신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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