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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부인과 질환의 예방과 치료
가림M&B(가림출판사) / 차선희 지음 / 200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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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M&B(가림출판사)
취미,실용
차선희 지음
[1]여성의 몸과 특징 1.여성의 몸과 특징 2.여성의 생식기 구조 [2]여성에서 흔한 양성 부인과질환들 1.월경통 2.비정상자궁출혈 3.월경과다 4.자궁근종 5.자궁내막폴립 6.자궁내막증 7.자궁 외 임신 8.복강경 수술 9.자궁경 수술 10.미세난관복원수술 [3]부인암 1.자궁경부암 2.난소암 3.자궁내막암 4.유방암 [4]폐경기 1.폐경기 2.골다공증에 관한 최신의 학설 3.요실금 4.요통 5.비만 6.빈혈 7.고혈압 8.갑상선 9.당뇨병
한용운 작품집
종합출판범우 / 한용운 (지은이), 김재홍 (엮은이) / 2022.06.10
15,000원 ⟶
13,500원
(10% off)
종합출판범우
소설,일반
한용운 (지은이), 김재홍 (엮은이)
한용운의 시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 시 시집 《님의 침묵》과 심우장 산시(散詩), 시조, 한시와 더불어 한용운의 독립·민족사상의 핵심인 〈조선 독립의 서〉를 수록했다. 덧붙여 시집 《님의 침묵》이 차지하는 문학사적 의미는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다만 이 시집은 문학사적인 사건뿐만 아니라 동시에 민족운동사, 종교사상사와 연결되어 있다. 더불어 우리의 전통 문학사와 오늘의 현대 문학사를 정신적인 면 그리고 방법론에 있어서 하나의 맥을 잇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발간사 3 일러두기 7 님의 침묵 11 군말 | 님의 침묵 | 이별은 미의 창조 | 알 수 없어요 | 나는 잊고자 | 가지 마셔요 | 고적한 밤 | 나의 길 | 꿈 깨고서 | 예술가 | 이별 | 길이 막혀 | 자유 정조 | 하나가 되어 주셔요 | 나룻배와 행인 | 차라리 | 나의 노래 | 당신이 아니더면 | 잠 없는 꿈 | 생명 | 사랑의 측량 | 진주 | 슬픔의 삼매 | 의심하지 마셔요 | 당신은 | 행복 | 착인 | 밤은 고요하고 | 비밀 | 사랑의 존재 | 꿈과 근심 | 포도주 | 비방 | 「?」 | 님의 손길 | 해당화 | 당신을 보았습니다 | 비 | 복종 | 참아주셔요 | 어느 것이 참이냐 | 정천한해 | 첫 키스 | 선사의 설법 | 그를 보내며 | 금강산 | 님의 얼굴 | 심은 버들 |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 참말인가요 | 꽃이 먼저 알아 | 찬송 | 논개의 애인이 되어서 그의 묘에 | 후회 | 사랑하는 까닭 | 당신의 편지 | 거짓 이별 | 꿈이라면 | 달을 보며 | 인과율 | 잠꼬대 | 계월향에게 | 만족 | 반비례 | 눈물 | 어디라도 |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최초의 님 | 두견새 | 나의 꿈 | 우는 때 | 타고르의 시 ‘GARDENISTO’를 읽고 | 수의 비밀 | 사랑의 불 | ‘사랑’을 사랑하여요 | 버리지 아니하면 | 당신 가신 때 | 술 | 당신의 마음 | 여름밤이 길어요 | 명상 | 칠석 | 생의 예술 | 꽃싸움 | 거문고 탈 때 | 오셔요 | 쾌락 | 고대 | 사랑의 끝판 | 독자에게 그 밖의 만해 시편들 115 심 | 산거 | 산골물 | 비바람 | 강배 | 산촌의 여름저녁 | 해촌의 석양 | 반월과소녀 | 모순 | 천일 | 일출 | 낙화 | 일경초 | 성탄 | 세모 | 쥐 | 파리 | 모기 | 달님 | 농의 소조 | 산너머 언니 만해 시조들 139 심우장 | 남아 | 무궁화 심고자 | 우리 님 | 사랑 | 선경 | 선우에게 | 직업부인 | 표아 | 조춘 | 춘조 | 춘주 | 추야몽 | 추야단 | 추화 | 코스모스 | 한강에서 | 계어 | 성공 | 무제 만해 힌시 155 추운 계절에 옷이 없어(歲寒衣不到戱作) | 활짝 갬(新晴) | 차가운 비가 내리는 세모에(暮歲寒雨有感) | 행자(雲水) | 홀로 읊다(獨) | 맑고 찬 추위(寒) | 나그네 회포(旅壞) | 즐거움(自樂) | 홀로 거닐며(孤遊) | 병들어 시름하며(病愁) | 뜻 맞는 벗과 함께(與映湖和尙訪乳雲和尙乘夜同歸) | 영호화상의 시에 부쳐(次映湖和尙) | 병든 벗을 생각하며(乳雲和尙病臥甚又添鄕愁) | 고향 생각(思鄕) | 백화암을 찾아서(訪白華庵) | 고기잡이의 뱃노래(巴陵漁父棹歌) | 송청암에게(贈宋淸巖) | 학명 선사에게(養眞庵臨發贈鶴鳴禪伯) | 양진암 풍경(養眞庵) | 이별의 시(贈別) | 어느 학생에게(寄學生) | 비온 뒤의 범어사(梵魚寺雨後述懷) | 병을 앓고 나서(仙巖寺病後作) | 어느 일본 절의 추억(曹洞宗大學校別院) | 옛 뜻(古意) | 매미 소리를 듣고(東京旅館聽蟬) | 가을 비(秋雨) | 가을 새벽(秋曉) | 향로암(香爐庵卽事) | 다듬이 소리(砧聲) | 높은 데 올라서(登高) | 달밤(玩月) | 달을 보며(見月) | 달이 돋으려 할 때(月欲生) | 달이 처음 뜰 때(月初生) | 달이 중천에 떠오르니(月方中) | 달은 이울고(月欲落) | 등불그림자(詠燈影) | 병상에서(病監後園) | 기러기(雁) | 벚꽃(見櫻花有感) | 빗속에 홀로 읊조리다(雨中獨) | 회포를 읊음(懷) | 영산포의 배 안에서(榮山浦舟中) | 구암폭포(龜巖瀑) | 매화 예찬(又古人梅題下不作五古余有好奇心試) | 한가함을 읊음(閑) | 한가한 노래(閑) | 번민(自悶) | 새벽(曉日) | 새벽 경치(曉景) | 청정한 노래(淸) | 눈 내린 새벽(雪曉) | 동지(冬至) | 본 대로 느낀 대로·1(卽事) | 본 대로 느낀 대로·2(卽事) | 본 대로 느낀 대로·3(卽事) | 본 대로 느낀 대로·4(卽事) | 본 대로 느낀 대로·5(卽事) | 무제·1(無題) | 무제·2(無題) | 홀로 있는 밤(獨夜 二首) | 구곡령을 지나며(過九曲嶺) | 규방의 한(春閨怨) | 한가히 노닐며(閒遊) | 나비(胡蝶) | 매화 꽃잎(觀落梅花有感) | 봄꿈(春夢) | 번민을 풀다(遺悶) | 산골집 흥취(山家逸興) | 개인 날(晴) | 산의 대낮(山晝) | 구암사의 초가을(龜岩寺初秋) | 가을 밤비(秋夜雨) | 회포(述懷) | 선방 뒤뜰에 올라(登禪房後園) | 9월 9일(重陽) | 들길을 걸으며(野行) | 가을 밤에 빗소리를 듣고(秋夜聽雨有感) | 한강(漢江) | 피리 소리 흐르는데(漁笛) | 먼 생각(遠思) | 창가를 스치는 비바람(獨窓風雨) | 시 쓰는 버릇 쓴웃음 짓다(自笑詩癖) | 옛뜻(古意) | 산가의 새벽(山家曉月) | 눈꽃(內院庵有牧丹樹古枝受雪如花因) | 문틈 사이로 본 세월(備風雪閉內外戶窓黑看書戱作) | 홀로 앉아(獨坐) | 눈 오는 밤 그림을 보고(雪夜看畵宥感) | 눈 그친 후에(雪夜漫) | 추운 적막(寒寂) | 의심이 씻은 듯 풀리다(悟道頌) | 피란 길(避亂途中滯雨有感) | 옥중의 감회(獄中感懷) | 출정 군인 아내의 한(征婦怨) | 가을 느낌(秋懷) | 눈 오는 밤(雪夜) | 앵무새만도 못한 몸(一日與隣房通話爲看守聽雙手被輕縛二分間卽) | 안중근 의사를 기림(安海州) | 매천 황현을 기림(黃梅泉) | 맑은 새벽(晴曉) | 영호 화상(贈映湖和尙述未嘗見) | 오세암에서 쓰는 편지(自京歸五歲庵贈朴漢永) | 도반을 기리는 노래·1(京城逢映湖錦峰兩伯同) | 도반을 기리는 노래·2(與映湖乳雲兩伯夜) | 도반을 기리는 노래·3(釋王寺逢映湖乳雲兩和尙作) | 도반을 기리는 노래·4(與映湖錦峰兩伯作―在宗務院) | 금봉 선사(與錦峰伯夜) | 옛 벗에게 주는 글(贈古友禪話) | 완호 학사와 헤어지며(別玩豪學士) | 선비의 죽음을 조상함(代萬化和尙挽林鄕長) | 구암사에서 본 풍경(龜巖寺與安淸巖兄弟共) | 지광 선사에게 답함(和智光伯―遺以詩文故答) | 아사다 교수에게 답함(和淺田敎授―淺田斧山遺以參禪詩故以此答) | 남형우에게 주는 시(贈南亨祐) | 계초 선생 축하함(謹賀啓礎先生쓱辰) | 영호 화상의 시에 부쳐(次映湖和尙) | 매천의 시에 부쳐(留仙巖寺次梅泉韻) | 매화를 노래함(讀風雅先子用東坡韻賦梅花用其韻賦梅花) | 화엄사 산보(華嚴寺散步) | 오세암(五歲庵) | 증상사(增上寺) | 약사암 가는 길(藥師庵途中) | 양진암의 봄(養眞庵餞春) | 향로암 야경(香爐庵夜) | 쌍계루(雙溪樓) | 향적봉 풍경(次映湖和尙香積韻) | 고향 생각(思鄕) | 비오는 날의 고향 생각(思夜聽雨) | 고향을 생각하는 괴로움(思鄕苦) | 닛코로 가는 길(日光道中) | 닛코의 호수(日光南湖) | 미야지마의 배 안에서(宮島舟中) | 시모노세키의 배 안에서(馬關舟中) | 병든 몸(病) | 회갑날의 즉흥(周甲日卽興―一九三九. 七. 十二 於淸凉寺) | 신문이 폐간되다(新聞廢刊) 조선독립의 서 307 만해, 《님의 침묵》을 다시 읽는다 | 김재홍 323 만해 시 감상 몇 편 | 김재홍 347 님의 침묵 | 알 수 없어요 | 당신을 보았습니다 | 나룻배와 행인 | 복종 | 후회 | 사랑하는 까닭 | 옥중감회 | 사랑의 끝판 해설 | 만해 문학연구 어디까지 왔나 371 작가 연보 395 연구 논문 398불교 개혁을 통한 청년운동 강화하고 저항문학에 앞장선 선구적 독립투사이자 민족운동가 한용운 《한용운 작품집》 《한용운 작품집》은 한용운의 시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 시 시집 《님의 침묵》과 심우장 산시(散詩), 시조, 한시와 더불어 한용운의 독립·민족사상의 핵심인 〈조선 독립의 서〉를 수록했다. 덧붙여 시집 《님의 침묵》이 차지하는 문학사적 의미는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다만 이 시집은 문학사적인 사건뿐만 아니라 동시에 민족운동사, 종교사상사와 연결되어 있다. 더불어 우리의 전통 문학사와 오늘의 현대 문학사를 정신적인 면 그리고 방법론에 있어서 하나의 맥을 잇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만해의 시는 전통성과 현대성을 확보함으로써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주체적·지속적·일원적으로 성취하고 있다. 전통 시의 정신과 방법에 현대적인 호흡과 맥박을 불어넣음으로써 현대시사에 사회역사적 지평을 확대하고 철학적 깊이를 심화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해와 그 문학 및 사상은 이 땅의 근대사가 처했던 온갖 고뇌와 갈등, 절망과 희망, 좌절과 극복 의지의 중요한 하나의 표상이다. 만해의 문학, 민족운동, 불교를 포괄하는 근본인 생명사상과 사랑의 철학, 자유·평등사상, 혁신·진보사상, 통일·평화사상 등은 일제강점기는 물론 분단의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로 자리하고 있다.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세로북스 / 김영기, 김현철, 오정근, 정명화, 최무영 (지은이) /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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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북스
소설,일반
김영기, 김현철, 오정근, 정명화, 최무영 (지은이)
K-과학자가 들려주는 5인 5색 ‘나는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다섯 명의 물리학자가 쓴 ‘나의 길 찾기’이다.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 초등학교부터 석사과정까지 국내에서 마친 K-과학자들은 ‘나는 어떻게 물리학자가 되었나’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신화화되지 않은 과학자의 삶을 들려준다. 수학과를 가려다 함께 어울려 놀던 친구들 따라 물리학과에 갔다가 물리학의 재미를 발견한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 고3 때까지 시만 쓰다가 뒤늦게 물리학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인하대 물리학과 김현철 교수, 어릴 때부터 과학책을 탐독하고 별과 우주를 동경했던 오정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뭔가 해야 한다면, 그게 뭘까?’ 애써 고민하고 선택하며 어렵게 물리학자라는 길을 찾은 서강대 물리학과 정명화 교수, 재미를 느끼고 할 수 있는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물리학자가 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최무영 교수, 이들의 사연을 읽다 보면 과학자가 되는 일도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와 ‘그래서’ 사이를 오가는 고민의 결과임을 알게 된다.추천의 글: 우리 곁의 물리학자 이야기 4 정명화 ★ 이보다 더 나은 선택은 없다 9 오정근 ★ 책과 함께한 물리학자의 꿈 45 김현철 ★ 시인과 물리학자 79 김영기 ★ 나를 만든 레고 블록들 123 최무영 ★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155 기획의 글 200 우리는 어떻게 무엇이 되는가? 삶이 먼저고 그 속에 과학자가 있다 K-과학자가 들려주는 5인 5색 ‘나는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 물리학자의 길 찾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무엇이 되는가’ 하는 길 찾기의 보편 원리와 인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이치를 깨닫게 된다. 물리학자이자 아인슈타인 연구가이기도 한 존 스타첼은 “아인슈타인에 관해 가장 오래 지속된 신화는 그가 나이를 먹어 태어났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책은 다섯 명의 물리학자가 쓴 ‘나의 길 찾기’이다.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 초등학교부터 석사과정까지 국내에서 마친 K-과학자들은 ‘나는 어떻게 물리학자가 되었나’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신화화되지 않은 과학자의 삶을 들려준다. 수학과를 가려다 함께 어울려 놀던 친구들 따라 물리학과에 갔다가 물리학의 재미를 발견한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 고3 때까지 시만 쓰다가 뒤늦게 물리학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인하대 물리학과 김현철 교수, 어릴 때부터 과학책을 탐독하고 별과 우주를 동경했던 오정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뭔가 해야 한다면, 그게 뭘까?’ 애써 고민하고 선택하며 어렵게 물리학자라는 길을 찾은 서강대 물리학과 정명화 교수, 재미를 느끼고 할 수 있는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물리학자가 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최무영 교수, 이들의 사연을 읽다 보면 과학자가 되는 일도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와 ‘그래서’ 사이를 오가는 고민의 결과임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과 망설임과 후회와 아쉬움과 약간의 운과 몇 차례 중대한 결단이 얽히고설켜 짜인 것이 우리 인생이듯, 삶이 먼저고 그 속에 과학자가 있다”는 진리도 다시 한번 깨닫는다. 그러므로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우리는 어떻게 무엇이 되는가’에 관한 책이자 동시에 삶에 대한 책일 수밖에 없다. 저자들을 사로잡은 “가장 멋진 학문” 물리학과 물리학자로서 느끼는 일의 기쁨과 슬픔을 들여다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과학자 ‘이모’와 과학자 ‘삼촌’에게 듣는 생생한 경험담 ‘나는 어떻게 물리학자가 되었나’ “때때로 집에 놀러 와 저녁밥을 함께 하며 과학의 미묘함을 친근한 언어로 풀어 주는” 과학자 ‘이모’와 과학자 ‘삼촌’이 있다면? 이 책의 저자들이 바로 그런 이모와 삼촌이다.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고 공부한 저자들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고민과 자신들만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렇게 물리학자가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야기는 물리학자 하면 떠오르는 위인과 천재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물리 과목을 배워 본 적이 없다. 대입 면접 중 면접관이 물리학과에 지원한 동기를 묻자 앞이 깜깜했다. 생각 나는 거라곤 아인슈타인 이름밖에 없어서 “아인슈타인을 좋아해서요”라고 대답했다. 황당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면접관 교수님의 얼굴이 지금도 생생하다. _11쪽 분명히 문제를 풀었는데, 내가 선택한 답은 모두 오답이었다. 그렇게 고등학교 2학년 성적표에 내 수학 성적은 ‘가’가 되었다. 그러니 물리학을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내가 넘어야 할 첫 번째 벽은 수학이었다. _김현철, 90쪽 시만 쓰다가 고2 때 수학 시험에서 영점을 받고, 대입 면접 중 물리학과에 지원한 동기를 묻는 질문에 생각 나는 거라곤 아인슈타인 이름밖에 없어서 “아인슈타인을 좋아해서요”라고 대답하고, 수학과를 가려다 함께 어울려 놀던 친구들이 물리학과에 간다고 해서 따라갔던 학생이 물리학자가 되었다니! 방학만 되면 해외로 가 버리는 지도 교수님 때문에 애가 타고, 신인 배우가 캐스팅을 위해 오디션 보러 다니듯 정규직을 구하기 위해 대학으로 연구소로 세미나 하러 다니며 자존심 상해하는 물리학자의 모습은 또 얼마나 현실적인지! 게다가, 저자들은 모두 국내에서 석사과정까지 마쳤지만, 학부를 마친 대학이 각기 다르고 박사과정을 밟은 나라도 대한민국, 일본, 미국, 독일로 다양하다. 입자물리, 핵물리, 중력이론, 응집물질물리, 통계물리로 연구 분야도 서로 다르다. 각기 다른 경로로 물리학자라는 곳에 당도한 저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과학자라는 길을 염두에 두고 탐색 중인 이들에게 좋은 참고가 된다. 물리학 안에서도 다양한 세부 전공에 따른 연구 분위기와 진로, 나라마다 다른 연구실 제도와 문화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무엇이 되는가? 각기 다른 물리학자의 길 찾기 속에서 발견하는 길 찾기의 보편 원리 우리는 어떻게 무엇이 되기로 결심하고 그 길을 걷게 되는 것일까? 우리와 같은 교육 제도와 동일한 사회 문화 속에서 공부하고 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물리학자라는 길을 향해 걸어간 K-과학자들의 이야기는 꼭 물리학자가 아니더라도,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고민하고, ‘우리는 어떻게 무엇이 되는가’ 궁금해하는 모든 이들에게 길 찾기의 보편 원리를 넌지시 드러내 보여준다. 그것은,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해 보는 것일 수도 있고, 그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서서 가만히 들여다보는 일일 수도 있으며, 새로운 두근거림을 지나치지 않고 그 신호에 귀 기울이는 일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되었든, 그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들의 길 찾기에 동행하다 보면 “매일매일의 노력은 계획된 의도나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가슴에서 곧장 나온다”는 아인슈타인의 말도 되새기게 된다. ‘뭔가 해야 한다면, 그게 뭘까?’, ‘맞아, 난 물리학과 학생이니까 일단은 물리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어!” 딱히 원하는 것도 이루고자 하는 것도 없었기에 일단 주어진 것부터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이다. _정명화, 20쪽 “책에 있는 대로 가르치니 조금 감질납니다. 우리, 여기서 한 발 더 깊이 들어가 봅시다.” 그리고 교수님은 제2 양자화라는 것을 가르치셨는데, 양자역학 때 배운 내용보다 훨씬 깊은 내용이었다. 그때 물리학에서 입자가 생겼다가 다시 사라지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조금 알게 되었다. 그날 나는 난생처음으로 물리학이란 학문에 매력을 느꼈다. _김현철, 92쪽 완성된 AMY 검출기에서 전자-양전자 충돌로 인한 신호가 잡혔을 때 그 흥분과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그해 여름을 보내면서 ‘이게 내 일인가 보다’ 싶었고, 결국 입자물리 이론 전공에서 실험 전공으로 방향을 틀었다. _김영기, 132쪽 “가장 멋진 학문” 물리학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들 이 책은 물리학에 대한 송가이기도 하다. 물리학은 복잡해 보이는 현상들 이면에 숨어 있는 보편 원리를 발견하는 학문이다. 저자들은 저마다 물리학의 본질과 조우했던, 일종의 에피파니의 순간을 증언한다. “혼자서 전자기학과 상대성이론을 공부하던 중에 나는 처음으로 눈앞에서 마치 지평이 열리는 듯한 경험을 했다. 그건 일종의 에피파니였다.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에서 맥스웰 방정식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야말로 온몸에 전율이 일 만큼 짜릿했다”_김현철, 95쪽 “기준틀을 정하고 일관성을 지켜서 뉴턴 방정식을 적용하면 아무리 복잡해 보이는 문제라도 풀린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보편지식 체계와 그것을 활용하는 분석적 사고의 위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_최무영, 166쪽 물리학은 그러한 보편 원리로 다양한 물질 현상은 물론이고, 인간을 포함한 이 우주를 이해하고 설명하고자 한다. “입자물리학은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 ‘어떻게 세상이 만들어졌나’,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여기에 있나’ 하는 질문에 과학적으로 답하고자 하는 학문이다.”_김영기, 125쪽 “물질과 생명, 사회, 그리고 인간을 모두 포함한 세상을 넓고 깊게 보도록 해 주는 눈으로서 물리학을 배우고 익히며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_최무영, 198쪽 이러한 물리학의 본질과 목적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오정근 박사의 말처럼 거대 강입자 가속기나 중력파 실험같이 “많은 인력과 비용을 소요하는 프로젝트들이 생겨나면서 오늘날에는 수많은 연구자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함께 과학 연구를 하게 되었다. 개개의 연구자들이 하나하나의 뉴런이 되고, 그 뉴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집단 지성의 천재가 되는 방식의 연구가 새롭게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일한 의미에서 김영기 교수는 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가 모르는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려면 각자 자신이 아는 것의 한계를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배워야 한다. 서로의 다른 생각과 경험이 만날 때, 그 안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빛나는 무언가를 발견하곤 한다. 그런 경험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우리 정신을 고양시킨다. 당연히 연구 결과도 좋아진다.” 물리학에 대해 들으면 들을수록 물리학을 향한 저자들의 애정에 독자들도 전염되고 만다. 그리고 어느새 “물리학은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멋진 학문입니다”라는 말에 고개를 크게 끄덕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정명화)오빠는 내게 A4 용지 한 장을 반으로 접어 던져 주며 ‘대학 생활을 유지하는 것’과 ‘재수 생활로 돌아가는 것’의 두 경우로 나누어 생각나는 모든 것을 적어 보라고 했다. 그리고 며칠 잊고 지내다가 마치 다른 사람이 적은 것으로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그 글을 읽어 보면 답이 나올 수 있다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 그것이 철학적인 선택의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처음으로 어떤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 방식이었다. 교수님은 별일도 아니라는 듯 무심히 ‘쯧쯧’ 혀를 차시며 혼잣말하듯 말씀하셨다. “요즘 아이들은 큰일이야. 뭔가 행동하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서 고민만 한다니깐.” 이 말을 들은 나는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 어렵게 용기 내어 찾아뵙고 조심스럽게 고민을 털어놓는 나에게 한심하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교수님이 정말 밉기까지 했다. 중요한 물리적 특성은 대부분 저온에서 발현된다. 검출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량의 불순물이나 결정성의 결함 등과 같은 외재적인 영향에 의한 물성도 저온에서 극대화된다. 따라서, 고순도 단결정을 만드는 일은 고체물리학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 나는 누구도 만들어 보지 못한 고순도의 단결정을 우선 만들어야 했다. 레시피가 없는 요리를 처음 시도하는 것과 같아서, 과정 하나하나가 고난과 실패의 연속이었다.
3 쿠션 마스터 1
일신서적 / 이현 지음 / 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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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이현 지음
1권 Ⅰ. 기초 1. 교양 Culture 1.1 기원과 역사 1.2 종목 1.3 큐 스틱 1.4 테이블 1.5 당구지 1.6 당구공 1.7 초크 2. 예절 Manners 2.1 복장 2.2 학습 2.3 풀행 2.4 초크 사용법 3. 규정 Rules & Regulations 3.1 워밍업 3.2 래깅 3.3 서브 3.4 득점 3.5 재배치 3.6 파울 3.7 품행 규정 3.8 핸디 4. 자세 Posture 4.1 스탠스 4.2 브리지 4.3 머리의 위치 4.4 그립 4.5 왼팔 4.6 보조도구 5. 정렬 Alignment 5.1 가상 큐 볼 5.2 주안시 5.3 타점 5.4 시야각 5.5 스쿼트와 커브 5.6 오차허용치 6. 타구 Stroke 6.1 예비 스트록 6.2 상박과 하박 6.3 수평각 6.4 시선 6.5 호흡조절 6.6 리듬 6.7 변화 7. 물리법칙 Physical Laws 7.1 분리각 이론 7.2 잉글리시 7.3 에너지 분배 7.4 구름 관성 7.5 반사각 Ⅱ. 시스템 1. 개요과 기본기 Outine & Basic Skils 1.1 숙련 1.2 시스템 구성 1.3 입사점 1.4 큐볼의 지름 1.5 나침반 측정법 1.6 소실점 1.7 테이블 값 2. 가변 잉글리시 시스템 2.1 5와 1/2 2.2 연장된 5와 1/2 2.3 30 대칭 2.4 리버스-엔드 2.5 마
암병동 졸업생
캐모마일프레스 / 한유경 (지은이) / 2020.10.23
15,000
캐모마일프레스
소설,일반
한유경 (지은이)
한 암병동 졸업생에 대한 이야기. 20대 작가가 설암 4기를 선고받고 암병동을 지나 사회에 나오기까지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대학원 졸업과 꿈에 그리던 직장 입사를 눈앞에 둔 그녀는 4기 암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로 향했다. 혀 절반을 절제하고 허벅지 근육으로 절반의 가짜 혀를 만드는 수술로 암병동 생활이 시작됐다. 암 치료는 생각한 것과 무척 달랐다. 수술로부터 도망 쳐보기도 하고, 공황과 불안 장애에 허우적거리기도 했으며, 실재하지 않는 것들과 이야기하기도 했다. 작가는 암을 선고받은 순간부터 수술대에 오르기까지, 그리고 항암 치료를 겪고 암 환자로 일상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기록했다. 작가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암병동 졸업생에게 말한다. 얼마나 강하게 버티고 있는 사람인지 알고 있다고. 그래서 당신도 멋지고 소중한 사람이라고.프롤로그 1.1 초진 / 1.2 발견 / 1.3 선고 / 1.4 대화 / 1.5 도망 / 1.6 확인 / 1.7 검사 / 1.8 준비 / 1.9 입원 / 1.10 수술 2.1 중환자실 / 2.2 전실 / 2.3 석션 / 2.4 병실 / 2.5 섬망 / 2.6 생활 / 2.7 시도 / 2.8 일과 / 2.9 병동 / 2.10 퇴원 3.1 귀가 / 3.2 한방 병원 / 3.3 방사선 / 3.4 전투 / 3.5 정체 / 3.6 종료 / 3.7 문안 / 3.8 연하 / 3.9 고통 4.1 운전 / 4.2 시선 / 4..3 변화 / 4.4 축하 / 4.5 꽃 / 4.6 위로 / 4.7 음미 / 4.8 완치 / 4.9 약속 에필로그20대 평범한 삶 속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설암! 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암 투병 이야기 이 책은 20대 평범한 여성에게 찾아온 갑작스러운 말기 설암 선고를 극적으로 이겨낸 삶의 진정성을 담아낸 역작이다. 누구나 자신이 암에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저자에게도 갑작스러운 말기암 진단은 극복하기 힘든 두려움이었다. 하지만 혀의 절반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하면서 그녀는 절망과 불안, 장애를 극복해 나갔고 그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암 투병기를 진솔하게 자신만의 언어로 드러내고 있다. 설암으로 말을 할 수 없었던 시간들을 글로 채워나간『암병동 졸업생』의 작가 한유경의 모습은 그래서 매력적이다. 『암병동 졸업생』을 쓴 한유경 작가는 말기 설암을 극복하고 현재에는 사회에 나와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암 투병으로부터 벗어난 지금의 모습도 한유경 작가에게 암 투병기는 복잡하고 답답하도록 숨 막히는 기억이었다. 그리고 그 삶의 경험들을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저자의 감정과 경험을 그대로 살린 이 도서는 당신에게 암 투병을 하는 사람들의 아픔과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삶에 대한 의지를 그대로 느끼도록 안내해 줄 것이다. 암 투병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한유경의 투병기 속에서 나아갈 길을 찾다 ‘상처를 감추기보다는 극복하기 위해 충분히 애쓰고 있다는 걸 공유하며 응원 받고 싶다.’ 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암 투병을 해나갔던 투병기를 진솔하게 들려주고 있는 책은 많지 않다. 어떻게 해서 암을 헤쳐 나갔는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는 책들은 많지만 『암병동 졸업생』은 단순히 암의 극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암 투병 당시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히 담아내고 있다. 이를 통해 암 투병 과정에서 겪는 감정적인 어려움,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암투병기 속에서 ‘혼자 외롭고 쓸쓸하게’가 아닌 인간답고 순수한 모습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혀를 잘라야겠는데?” 대학병원 진료실 안. 진료실에 들어가 내 혀를 만진 의사의 첫마디였다. “조직검사 결과 설암입니다. 혀가 많이 부어 있고 불편함이 없으시진 않았을 것 같은데, 조직검사 상 암으로 판정됩니다. 보기에도 만져보아도 임파선이 부어 있는데, 이건 초음파 검사를 해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초음파 검사도 바로 해보시죠. 잠시 나가서 대기해주세요.” ‘암’이라고 하면 좌절하며 내일을 갈망하게 될 줄 알았는데, 나는 아니었다. 치료를 받고 싶은지, 암 환자로 살게 되더라도 살고 싶은지 나에게 계속 물어봐야 했다.
여명의 눈동자 4
남도출판사 / 김성종 지음 / 200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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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출판사
소설,일반
김성종 지음
1권 대륙의 밤 불타는 밤 연인들 공동변소 이름 없는 별 떨어진 꽃 사이판 도 비극의 장 이별 죽음의 대지 상해 산 자와 죽은 자 마지막 얼굴 인육 2권 구사일생 희망 음모 탄생 제2전선 암살1호 적색공포단 남의사 3권 도피 변신 보도소 동토 침투 접근 납치 팔로군 4권 공작금 국일관 기생 김정애 대의당 아세아민족 분격대회 초토작전 현해탄 빛과 어둠 5권 고문 눈에는 눈 여명의 빛 적과 백 폭풍의 밤 사랑과 미움 운명의 손 6권 운명의 길 아버지와 딸 광란의 일월 잠행 대동강 반역의 길 동천의 달 죽음의 손 어느 소녀 사랑의 길 여자의 길 7권 10월 항재 목마른 대지 시련의 바다 빨치산 두 개의 깃발 함정 추적의 발소리 8권 악마의 얼굴 불타는 도시 흰 손 검은 손 보고 싶은 사람 산 너머 산 풍운의 언덕 혐의 9권 도망 사형대의 아침 흔들리는 산하 아아, 그날 입성 붉은 도시 지하 시대 그 여름의 초연 10권 남진 사자의 시간 방황하는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2
휴머니스트 /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연꽃누리 지음 / 2018.02.05
15,000
휴머니스트
소설,일반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연꽃누리 지음
12명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1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으로 수업한 내용을 갈무리한 것이다. 초등학교 1, 2학년 통합교과에 나오는 ‘나’를 바탕으로 가족, 친구, 이웃, 세상 등으로 주제를 넓혀 각각의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림책 활동지를 만들어 수업한 과정과 선생님들의 생생한 수업 후기도 함께 실었다. 2권에서는 ‘사회성을 기르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여섯 가지 주제(가족, 친구, 존중, 공존, 평화, 인권)를 다룬다. 가족 간의 소통, 친구에 대한 배려를 넘어,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존중, 인간과 다른 생명들과의 공존, 이 세상 모든 생명들과의 평화, 사람들 사이에서의 인권 등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머리말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여행을 떠나며 하나. 잘 통했다 [소통하는 가족] 그림책 미리 보기 1 ? 위대한 가족|되지 엄마 그림책 활동지(저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그림책 미리 보기 2 ? 구두 전쟁|마이볼 그림책 활동지(고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함께 볼만한 그림책 / 수업 나누기 둘. 보일 듯 말 듯 쓰는 마음 [배려하는 친구] 그림책 미리 보기 1 ? 티나의 양말|시끄러운 밤|친구란 뭘까? 그림책 활동지(저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그림책 미리 보기 2 ? 탄 빵|위를 봐요!|토끼의 의자|이건 비밀인데… 그림책 활동지(고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함께 볼만한 그림책 / 수업 나누기 셋. 나란히 걸어요 [존중하는 아이와 어른] 그림책 미리 보기 1 ? 꼬마 이웃, 미루|까불지 마! 그림책 활동지(저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그림책 미리 보기 2 ? 방긋 아기씨|엄마, 잠깐만! 그림책 활동지(고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부모님과 함께 하는 활동지 / 부모님과 함께 한 활동 엿보기 함께 볼만한 그림책 / 수업 나누기 넷. 모든 생명과 손잡고 [공존] 그림책 미리 보기 1 ? 나, 꽃으로 태어났어|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아저씨|신발 신은 강아지|안녕, 폴|지구를 위한 한 시간 그림책 활동지(저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그림책 미리 보기 2 ? 이빨 사냥꾼|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잘 가, 안녕|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 그림책 활동지(고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함께 볼만한 그림책 / 수업 나누기 다섯. 정을 곁들이자 [평화] 그림책 미리 보기 1 ? 만들다|평화란 어떤 걸까? 그림책 활동지(저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그림책 미리 보기 2 ? 군화가 간다|꽃할머니 그림책 활동지(고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함께 볼만한 영상 / 수업 나누기 여섯. 사람이 사람에게 [인권] 그림책 미리 보기 1 ? 논다는 건 뭘까? 그림책 활동지(저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그림책 미리 보기 2 ? 밀양 큰할매 그림책 활동지(고학년) / 아이들 활동 엿보기 함께 볼만한 책과 영상 / 수업 나누기이 책은 12명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1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으로 수업한 내용을 갈무리한 것이다. 초등학교 1, 2학년 통합교과에 나오는 ‘나’를 바탕으로 가족, 친구, 이웃, 세상 등으로 주제를 넓혀 각각의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림책 활동지를 만들어 수업한 과정과 선생님들의 생생한 수업 후기도 함께 실었다.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1》은 ‘자존감을 키우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여덟 가지 주제(이름, 겉모습, 소중한 물건, 소중한 사람,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중요한 것, 되고 싶은 사람)를 다룬다. ‘나’를 잘 아는 것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바탕이 된다. ‘나’를 돌아보고 발견하며 한 걸음 더 자라게 한다.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2》는 ‘사회성을 기르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여섯 가지 주제(가족, 친구, 존중, 공존, 평화, 인권)를 다룬다. 가족 간의 소통, 친구에 대한 배려를 넘어,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존중, 인간과 다른 생명들과의 공존, 이 세상 모든 생명들과의 평화, 사람들 사이에서의 인권 등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1.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온작품읽기’ ‘온작품읽기’는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선생님들이 10여 년 전부터 해왔던 독서교육 운동이다. 한마디로 아이들이 온전한 작품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문학 작품의 일부 혹은 가공한 형태의 텍스트가 주로 실리는데, 이는 성취 기준이나 학습 목표에 짜 맞춘 형태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작품의 온전한 감상보다는 지식이나 교훈 차원에서 문학 작품이 소비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온작품읽기’가 단지 문학 작품을 읽고 가르치는 데만 초점을 둔 것은 아니다. 교과 지식을 넘어, ‘앎을 통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교육철학이 그 바탕이 되었다. 이런 철학과 문제의식에서 비롯한 ‘온작품읽기’ 수업이 차츰 그 힘을 얻게 되면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포함되었으며, 2018학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는 ‘온작품읽기’ 수업이 시행된다.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연꽃누리(시흥 작은 모임) 선생님들은 10여 년 전부터 함께 그림책 공부를 해왔다. 아이들의 지적?정서적 발달 단계에 맞는 그림책들을 골라 읽고, 그런 그림책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방법을 나누었다. 그 결실의 하나로 이미 《그림책 읽는 즐거운 교실 1, 2》를 펴내었고, 이제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1, 2》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그림책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온전한 작품이며, ‘온작품읽기’ 수업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텍스트이기도 하다. 그림책에는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가 있고, 이야기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그림이 있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고민해 볼 생각거리와 메시지도 담겨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어떤 그림책을 고르고,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느냐 하는 것이다. 걱정하지 마시라,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1, 2》에 그 답이 있다. 2.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1, 2》는 ‘연꽃누리’ 선생님들 12명이 1년 동안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수업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연꽃누리’는 2005년 만들어진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시흥 작은 모임’의 이름이다. 시흥에는 조선 시대에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들여온 연꽃 씨를 심었던 ‘관곡지’가 있고, 그 주변으로 연꽃테마파크가 형성되어 있다. 시흥이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라 모임 이름이 ‘연꽃누리’가 되었다. 연꽃이 이곳에 발을 딛고 전국으로 퍼져 나간 것처럼, 연꽃누리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 그림책 수업도 전국으로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1》은 ‘자존감을 키우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나’를 둘러싼 여덟 가지 주제(이름, 겉모습, 소중한 물건, 소중한 사람,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중요한 것, 되고 싶은 사람)를 다룬다.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바탕이다. 그림책에 담긴 메시지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발견하고 알아감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2》는 ‘사회성을 기르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여섯 가지 주제(가족, 친구, 존중, 공존, 평화, 인권)를 다룬다. 가족 간의 소통, 친구에 대한 배려를 넘어,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존중, 인간과 다른 생명들과의 공존, 이 세상 모든 생명들과의 평화, 사람들 사이에서의 인권 등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나’와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 ‘우리’와 함께 지구에서 공존하고 있는 생명들을 어떻게 대하고 바라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의 각 장은 ‘그림책 미리 보기 ? 그림책 활동지 ? 아이들 활동 엿보기 ? 함께 볼만한 그림책 ? 수업 나누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책 미리 보기’에서는 주제에 맞는 그림책과 아이들의 감상을 소개한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나름의 배움과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그림책 활동지’에 따라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하면서 배움은 넓어지고 생각은 깊어진다. ‘아이들 활동 엿보기’에서 한 걸음 자란 아이들의 생각과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수업 나누기’는 선생님들이 쓴 수업 후기이다. 수업을 기획하게 된 배경, 수업의 중요한 장면들, 다른 선생님들이 수업할 때 참고할 내용, 아이들 반응 등 수업의 과정과 느낌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특히 각 장마다 공을 들여 만든 ‘그림책 활동지’는 수업에 바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림책과 활동지만으로 훌륭한 ‘온작품읽기’ 수업이 가능하다. 활동지만 따로 묶은 ‘활동지 꾸러미’는 출판사 홈페이지와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3.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좋은 그림책과 좋은 수업 초등학교 때의 배움과 경험은 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을 이루는 바탕이 된다. 그것은 우리가 올바른 삶을 사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쁘게 살아간다. 자신을 돌아볼 시간도,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없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인지 깨닫고, 타인과 세상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태도를 배우게 된다. 이 책의 곳곳에서 아이들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되고 발전되어 가는지,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등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삶을 북돋우기 위한 선생님들의 고민과 열정도 만날 수 있다. 그러한 장면들이 이 책의 쓸모와 가치를 담보한다.
다산은 아들을 이렇게 가르쳤다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정약용 (지은이), 오세진 (옮긴이)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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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미디어그룹
소설,일반
정약용 (지은이), 오세진 (옮긴이)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떠나던 1801년, 그의 큰아들 학연은 19세였고 둘째 아들 학유는 16세였다. 당대 최고의 학자였던 그는 두 아들에게 가르칠 것이 많았다. 다산은 천리 밖 유배지에서 자식들에게 편지를 썼고, 그 안에 자신의 삶을 담았다. 하루아침에 폐족이 된 자식들에게 정약용은 무엇을 전하고 싶었을까. <다산은 아들을 이렇게 가르쳤다>에는 다산이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 가훈을 엄선하여 주제에 맞게 나누고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늘날에 알맞은 해설을 덧붙여 편역한 책이다. 공부하는 법, 돈을 벌고 쓰는 법, 사람을 사귀는 법, 삶을 살아가는 법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각각의 이야기 속에는 세상과 부딪쳐야 할 젊은 세대에게 띄우는 인생 선배의 걱정과 격려가 가득하다.서문 1장 집안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은 공부뿐이다 망한 가문을 일으키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글 짓는 전통을 계승하여 자존감을 회복하거라 단지 읽기만 한다고 해서 공부라고 부를 수 없다 먼저 독서의 근본이 무엇인지 고민해라 문화사대주의를 버리고 우리 것을 찾아야 한다 시대를 아파하지 않으면 시가 아니다 요즘 학생들의 공부 태도를 걱정한다 나는 이제야 독서의 진면목을 알게 되었다 세상을 한탄하는 시 짓기를 그만두었다 먼저 인간이 되어라 사람에겐 공부 욕심이 필요하다 2장 자식들에게 경제생활을 이야기하다 비옥한 논밭보다 좋고 평생 써도 끝이 없는 것 재물을 오래 지키는 방법에 대하여 가족의 화목이 제일 중요하다 부지런하면 가난해질 수가 없다 항상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부정한 재산 축적은 죄를 짓는 것과 같다 잘못된 것을 좇으면서 이익을 얻으려 하지 마라 본래 가난한 자를 돌봐주는 사람은 없는 법이다 먼저 집안을 잘 다스려야 한다 채소밭을 가꾸어라 닭을 키우더라도 깨끗하고 정직하게 뽕나무를 심어라 3장 남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바라지도 마라 술 마시는 법을 제대로 배워라 친구를 가려서 사귀어라 참된 우정이란 무엇인가? 일가친척의 화목을 유지하는 법 소중한 것을 잃었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라 항상 큰 꿈을 꾸는 사내가 되어라 남의 사정을 헤아려 동정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사내의 가슴속에 항상 솟구치는 송골매처럼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 편지를 쓸 때 명심해야 할 일들 옳지 못한 일을 하려는 아들에게 보내는 충고 부모도 잘못하면 비판해야 한다 4장 제사상을 차리기보다 나의 책을 읽어다오 임금을 제대로 섬기는 법에 대하여 정치인의 진짜 역할은 무엇인가? 지식인의 사회적 공헌에 대하여 성공과 출세의 수단으로 공부해서는 안 된다 인간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마라 예법을 가식적으로 지키지 마라 마음을 속이는 말을 하지 마라 너의 학문은 점점 좋은 시절을 지나고 있다 제사상을 차리기보다 나의 책을 읽어다오 절대로 서울을 벗어나 살지 마라 내가 죽거든다산이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 자식들에게 참삶의 길을 가르치는 아버지의 목소리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떠나던 1801년, 그의 큰아들 학연은 19세였고 둘째 아들 학유는 16세였다. 당대 최고의 학자였던 그는 두 아들에게 가르칠 것이 많았다. 다산은 천리 밖 유배지에서 자식들에게 편지를 썼고, 그 안에 자신의 삶을 담았다. 하루아침에 폐족이 된 자식들에게 정약용은 무엇을 전하고 싶었을까. 그 가르침 속으로 들어가보자. 《다산은 아들을 이렇게 가르쳤다》에는 다산이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 가훈을 엄선하여 주제에 맞게 나누고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늘날에 알맞은 해설을 덧붙여 편역한 책이다. 공부하는 법, 돈을 벌고 쓰는 법, 사람을 사귀는 법, 삶을 살아가는 법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각각의 이야기 속에는 세상과 부딪쳐야 할 젊은 세대에게 띄우는 인생 선배의 걱정과 격려가 가득하다. 인간 정약용, 아버지 정약용의 편지를 최고의 잠언집 한 권으로 만나다!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 걸출한 저술로 기억되는 다산은 자녀들에게 어떤 아버지였을까? 편지에서 드러나는 아버지로서의 정약용은 의외로 우리와 닮아 있다. 마음대로 안 되는 자식들에게 가슴 졸이고 세상살이의 어려움에 행여나 상처 받을까 소심한 위로를 건네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 인간적이며 애잔하기까지 하다. 아들에게 때로는 투덜대고 때로는 자랑스럽다 전하는 정약용의 솔직한 모습은 우리가 평소 생각하던 그의 모습과 큰 차이가 있다. 그렇게 그간의 이미지를 한 꺼풀 벗겨낼 때, 비로소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다산과 만나게 된다. 다산의 인생관을 배우고 싶은 사람, 그의 사람됨을 알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은 이유다.“책을 쓰기 전에 먼저 인격을 갖추어라.” 다산이 자식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자식들에게 늘 잔소리하는 다산이었지만, 잠시 공부를 미루어 두고 몸가짐과 행동하는 법을 먼저 익히라고 주문한다. 그런 후에 자신의 역량을 잘 헤아려서 분수에 맞는 저술 활동을 하면 많은 사람이 사랑해준다고 말한다. 재화를 비밀스럽게 저장해두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남에게 베푸는 것이다. 그러면 도둑에게 빼앗길 염려도 없고, 화재로 인해 소실될 걱정도 없으며, 소나 말이 운반하는 고생을 치를 것도 없다. 게다가 자기가 죽은 후에도 꽃다운 명성을 가져갈 수 있으니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이익이 어디 있겠느냐. 재물은 꽉 쥐려고 할수록 손에서 더 미끄럽게 빠져나간다. 물 한 방울로 불을 끌 수 없는 것처럼 재물에 대한 갈증은 끝내 해소되지 않는다. 그러니 어찌 올바른 근본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겠느냐? 경건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경전을 연구하고, 부지런하고 검소하게 과수원과 채마밭을 가꾸는 데 힘쓰며, 순수한 마음으로 도리를 지켜나가고, 불필요한 일을 덜어내고 소비를 줄이거라. 이렇게 하여 집안을 지키는 훌륭한 자손이 되기를 바란다.
발 주물러 병 고치기
보리 / 민족의학연구원 엮음 /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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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건강,요리
민족의학연구원 엮음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 이 땅에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다스리고 병을 다스릴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된 실용적인 의료 건강 시리즈, \'약속문고\' 세 번째 책. 『발 주물러 병 고치기』는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 주물러 병을 고치는 이치부터, 일상에서 하는 발 건강법, 수많은 병증과 치료법까지 골고루 담고 있다. 본문에는 거의 130여 개에 달하는 많은 병증이 등장하며, 혈자리나 지압점처럼 치료할 지점, 또는 치료할 구역인 \'반응구역\'을 제시한다. 발은 오장육부를 비롯해 온몸의 경락과 혈자리에 골고루 통하기 때문에 이 반응구역을 잘 찾아 주무르면 병을 고칠 수 있다. 병증마다 이 반응구역이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5개까지 세밀하게 그림으로 나타나 있으므로 그림을 따라 누구나 쉽게 치료할 구역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약손문고를 펴내며 - 어머니 손길 같은 마음으로 일러두기 1. 들어가는 말 발은 숨어서 일하는 심장이다? 발은 몸의 축소판이며 거울이다 반응구역, 꿩 먹고 알 먹고 겉을 주물러 속을 고친다 나무는 뿌리부터 시들고 사람은 발부터 늙는다 2. 발 보고 내 건강 알기 눈으로 보기 : 반응 구역으로 보기/ 발가락에서 발꿈치까지/ 발바닥에서 발등까지 손으로 누르기 : 만져 보기 - 통증 없이/ 눌러 보기 - 통증 있게 경락으로 살피기 : 발 경락으로 보기/ 다리 경락으로 보기 3. 알아 두면 좋은 발 건강법 잘 씻고 잘 말린다! 가볍게 주물러 준다! 짬짬이 남는 시간, 알차게 운동하자! 족욕, 하루 20분이면 몸이 가뿐해진다! 4. 발 주물러 병 고치기 머리와 목 몸통I 몸통II 팔다리와 살갗 얼굴과 온몸 부록 찾아보기 스스로 병을 다스리는\'약손문고\' 셋째 권, 《발 주물러 병 고치기》! 아픈 사람이 스스로 병을 고칠 수 있게 도와주는 \'약손문고\' 세 번째 권이 나왔다. 앞서 《약 안 쓰고 병 고치기(약손문고1)》, 《손 주물러 병 고치기(약손문고2)》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온 책은 바로 《발 주물러 병 고치기》! \'약손문고\'는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 이 땅에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다스리고 병을 다스릴 수 있게 돕자는 뜻으로 기획된 이른바 ‘실용적인 의료 건강 시리즈’이다. 값비싼 약재나 병원비, 독한 약물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몸을 다스리면서 가장 자연에 가까운 치료법으로 건강을 되찾는 것, 그래서 사람들에게 어머니 약손같이 따뜻한 손길을 보태는 것, 그것이 바로 \'약손문고\'의 정신이자 이상이다. 이에 가장 먼저 선보인 책이 바로 제1권 《약 안 쓰고 병 고치기》 우리보다 옛 치료법이나 자연 치료법이 잘 보존되어 있는 북녘 출판사에서 나온 《토법의 임상응용》을 바탕으로 약손문고의 정신과 미덕을 고루 잘 담은 책이다. 다음으로 나온 책이 제2권 《손 주물러 병 고치기》 아플 때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어머니 약손처럼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실용적인, 곧 아무 도구 없이 누구나 손을 주물러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풍부하게 담은 책이다. 그리고 이제 제3권 《발 주물러 병 고치기》가 나왔다! 내용과 구성 《발 주물러 병 고치기》는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발 주물러 병을 고치는 이치부터, 일상에서 하는 발 건강법, 수많은 병증과 치료법까지 골고루 담고 있다. 제1장 ‘들어가는 말’은 제목 그대로 ‘발 주무르기’가 무엇인지 알려 주는 개론 장이다. 곧 발과 몸의 관계, 발을 주물러 병을 고치는 이치와 역사, 건강한 사람이나 아픈 사람이나 모두에게 다 좋은 발 주무르기의 장점 같은 것을 두루두루 잘 설명하고 있다. 제2장 ‘발 보고 내 건강 알기’는 발을 살펴서 지금 자신의 건강이 어떠한지를 알아보는 이른바 ‘내 몸 알기’ 장이다. 발에 나타나는 갖가지 반응구역과 혈자리, 경락 들을 설명에 따라 누르고, 살피고, 만져서 내 몸이 어떤지를 쉽고도 재미있게 알 수 있게 하였다. 제3장 ‘알아 두면 좋은 발 건강법’은 일상에서 아주 흔하게, 그러면서도 즐겁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발 건강법을 모은 장이다. 발을 건강하게 하는 갖가지 생활 습관, 일하면서 짬짬이 할 수 있는 발 체조, 하루 20분이면 몸이 튼튼해지는 족욕법 들이 알뜰하게 담겼다. 제4장 ‘발 주물러 병 고치기’는 살면서 흔하게 만나는 130여 병증을 간단한 해설과 더불어 알기 쉬운 그림으로 표시해 가장 실용적으로 치료를 돕는 장이다. 감기, 기침 같은 가벼운 병부터 치질, 당뇨, 고혈압 같은 고질병까지 놓치지 않고 풍부하게 담았다. 마지막으로 주무를 구역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발 확대 그림과, 집에서 하기 쉬운 간단한 12가지 발 운동을 부록으로 올려 두었다. 병증을 찾아보기 쉽게 정리한 색인도 빼놓지 않았으니, 이 책 한 권이 발을 주물러 병을 고치는 방법의 ‘종합’ 편이라 하겠다.
체스의 시작
필요한책 / 호세 라울 카파블랑카 (지은이), 유정훈 (옮긴이) /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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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라울 카파블랑카 (지은이), 유정훈 (옮긴이)
입문자를 위한 책이라는 방향성에 맞게끔 처음에는 체스보드와 체스 말의 구성, 행마, 기초 규칙 등 체스를 아예 모르는 이들을 위한 내용들이 펼쳐진다. 그러나 카파블랑카는 역시 카파블랑카인 듯, 체스의 기초 규칙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바로 체크메이트 교육을 통해 기물에 익숙해지게금 하고, 이어서 오프닝에서 엔드게임에까지 설명한 후, 2부에서는 역으로 엔드게임에서부터 오프닝으로 가는 카파블랑카 특유의 역순 구조 체스 전술 교육이 진행된다. 그가 엔드게임에서부터 역순으로 게임을 알려 주는 이유는 체스 기물이 적어 기물로 인한 복잡성이 덜한(그러나 포지셔널 플레이란 점에서는 플레이어의 지적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엔드게임을 통해 게임을 끝내는 법을 확실히 익히고, 미들게임-오프닝이 어떤 연결 구조로 이어지는지 보다 분명하게 알 수 있게끔 하려는 이유에다. 이는 체스를 가리켜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렵다'라는 카파블랑카의 지론을 그대로 증명하는 부분이기도 하며, 『체스의 시작』이 그림과 이미지에 익숙한 아주 어린 독자층보다는 그보다는 좀 더 나이대가 높은, 청소년과 성인 입문자에게 적합한 체스 입문서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한다. 작가의 말 PART 01 서론 체스의 간략한 역사 1장 게임, 말들, 행마, 게임의 목적 1. 게임 2. 행마 3. 체크와 체크메이트 4. 스테일메이트와 무승부 5. 캐슬링 6. 체스 기보법 7. 앙파상 2장 게임을 익히고 향상시키는 법 1. 간단한 메이트들 2. 승진하는 폰 3. 한 개의 폰에 맞서는 두 개의 폰 4. 기물의 상대적 가치 3장 기본적인 관점에서의 오프닝·미들게임·엔드게임 1. 오프닝 2. 미들게임 3. 엔드게임 4장 게임의 중심 규칙과 규범 체스의 격언 PART 02 서론 1장 엔딩 1. 고전적인 엔딩 2. 통과한 폰 획득 3. 첫 번째로 승진하는 폰을 알아내는 방법 4. 대립 5. 나이트와 비숍의 상대적 가치 6. 나이트와 비숍으로 메이트 하기 7. 룩을 상대하는 퀸 2장 미들게임 1. 중앙 칸들 2. 폰 대형 3. 캐슬링 폰 대형 4. 유형적 포지션과 콤비네이션 5. 미들게임 포지션에서의 가치 평가 3장 오프닝 루이 로페즈 루이 로페즈 루이 로페즈 루이 로페즈 루이 로페즈 킹스 갬빗 킹스 비숍 갬빗 센터 게임 센터 갬빗 퀸스 갬빗 퀸스 갬빗 퀸스 갬빗 퀸스 갬빗 일반 이론의 총합 PART 03 이론의 실제 1. 퀸스 갬빗 거절 2. 퀸스 갬빗 거절 3. 퀸스 갬빗 거절 4, 루이 로페즈 5. 퀸스 갬빗 수락 6. 루이 로페즈 7. 퀸스 갬빗 거절 8. 카로칸 디펜스 9. 퀸스 갬빗 거절 10. 퀸스 폰 오프닝 11. 님조 인디언 디펜스 12. 퀸스 갬빗 거절-슬라브 디펜스 해제 독보적 체스 천재가 쓴 마지막 기록, 카파블랑카식 체스의 끝이자 시작 『체스의 시작』 후원자들 카파블랑카 체스 콜렉션의 완성 입문에서부터 중급까지 함께 『체스의 시작』 체스 역사상 가장 재능 있는 선수를 뽑을 때 반드시 선정되며 제3대 세계 체스 챔피언으로 무패 신기록을 세웠던 전설 호세 라울 카파블랑카. 체스계의 변방인 쿠바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던 그는 생전에 영어로 직접 저술한 세 권의 책을 남겼습니다. 첫 책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에세이와 체스 전략 해설을 합친 『나의 체스 이력서』, 두 번째로 체스 전술, 전략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보여준 『체스의 기본』을 발표한 그는 『체스의 기본』 이후 14년 만에 마지막 책으로 지금 소개하는 『체스의 시작』을 발표하였습니다. 『체스의 시작』은 그 제목 그대로 체스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카파블랑카의 지난 두 책이 다소 어려워서 입문자가 읽기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하여 카파블랑카가 처음 체스를 배우는 이들을 위한 배려로서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달리 보자면, 체스를 알려 주는 입장에서는 체스를 어느 정도 아는 이를 위한 책보다는 체스를 모르는 이를 위한 책을 만드는 게 더 난이도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입문자를 위한 기초 지식에서 전술o전략까지 카파블랑카식 체스를 알려 주는 체계적 구조 『체스의 시작』은 입문자를 위한 책이라는 방향성에 맞게끔 처음에는 체스보드와 체스 말의 구성, 행마, 기초 규칙 등등 체스를 아예 모르는 이들을 위한 내용들이 펼쳐집니다. 그러나 카파블랑카는 역시 카파블랑카인 듯, 체스의 기초 규칙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바로 체크메이트 교육을 통해 기물에 익숙해지게금 하고, 이어서 오프닝에서 엔드게임에까지 설명한 후, 2부에서는 역으로 엔드게임에서부터 오프닝으로 가는 카파블랑카 특유의 역순 구조 체스 전술 교육이 진행됩니다. 그가 엔드게임에서부터 역순으로 게임을 알려 주는 이유는 체스 기물이 적어 기물로 인한 복잡성이 덜한(그러나 포지셔널 플레이란 점에서는 플레이어의 지적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엔드게임을 통해 게임을 끝내는 법을 확실히 익히고, 미들게임-오프닝이 어떤 연결 구조로 이어지는지 보다 분명하게 알 수 있게끔 하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는 체스를 가리켜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렵다'라는 카파블랑카의 지론을 그대로 증명하는 부분이기도 하며, 『체스의 시작』이 그림과 이미지에 익숙한 아주 어린 독자층보다는 그보다는 좀 더 나이대가 높은, 청소년과 성인 입문자에게 적합한 체스 입문서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합니다. 또한 3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전술과 전략 해설 부분으로 들어가면, 이 책을 그저 입문서로만 보는 게 맞는지 의심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내용들이 펼쳐집니다. 이는 『체스의 시작』을 자신의 지난 두 저서인 『나의 체스 이력서』, 『체스의 기본』과 상호보완하는 역할을 하게끔 의도한 카파블랑카의 저술 방향성이 반영된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의도는 이 책을 입문에서 시작하여 중급 실력을 가지게 될 때까지 함께할 수 있는 책으로 구성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체스 천재의 마지막 저술이자 시작의 책 『체스의 시작』의 의미와 영감 카파블랑카는 원래 『체스의 시작』을 출간한 이후 오프닝에 집중하는 내용의 책을 집필하여 다른 책들과 상호보완하는 관계로 만들어 자신의 체스 철학을 완성시킬 예정이었습니다. 엔드게임의 최고수로서 불패의 전설을 쓴 그가 생각하는 오프닝 이론이라니, 그것만으로도 흥미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1942년 3월 8일 뉴욕에서 고혈압에 의한 뇌졸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체스 연구가로서의 카파블랑카가 의도했던 '게임의 완성'은 영원히 이뤄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체스의 시작』에서 밀도 높게 펼쳐지는 체스 오프닝에 대한 그의 관점은 여전히 효용성이 있습니다. 그가 쓰기로 했던 마지막 책을 보지 못하게 된 아쉬움이 있지만, 카파블랑카가 추구한 체스 연구가로서의 여정은 『체스의 시작』을 마지막으로 트릴로지 구성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체스의 시작』에서 카파블랑카는 자주 흥미로운 포지션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연구를 독려하며 연구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슨, 그는 여기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담아놨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체스의 시작』이 체스의 즐거움과 깊이와 함께 독자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렛대가 되길 바랍니다.체스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선 많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전해져 왔습니다. 그 기원에 대한 진실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3,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그쯤에서 역사의 다른 많은 것들과 마찬가지로 실마리를 잃게 됩니다. 체스가 언제나 오늘날처럼 행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유럽에서의 마지막 변화는 수백 년 전에 일어났습니다. 최근까지 이 게임은 다른 나라들과 다른 인종들, 동양과 서양에서 다른 규칙으로 행해져 왔습니다. 몇 년 전, 저는 트란스요르단Trans-jordania의 아미르와 친선 경기를 하던 중 그가 우리와 다른 방식의 캐슬링에 익숙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영국의 일류급 선수인 미르 술탄 칸Mir Sultan Khan으로부터 원래 그의 조국인 인도에서는 꽤 다른 규칙하에 게임을 배운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독자들이 관찰할 수 있듯이, 말들은 서로 마주보며 대칭으로 놓입니다. 백 기준 바로 앞에 놓인 기물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룩, 나이트, 비숍, 퀸, 킹, 비숍, 나이트, 룩입니다. 각 기물의 앞에는 하나의 폰이 놓입니다. 담황색과 흑색 칸 또는 담황색과 녹색 칸으로 된 보드에서 플레이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기물 디자인은 소위 '스탠튼 패턴Staunton pattern'이어야 하고 기물 밑 부분은 칸 크기의 약 3분의 2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합이 보드를 쉽고 명확하게 보이게 할 것입니다. 흰 기물을 가진 쪽이 먼저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번갈아 가며 수를 둡니다. 비숍은 포지션에 따라 더 많거나 더 적은 칸들을 통제합니다. 위의 다이어그램에서, 밝은 칸을 따라 이동하는 비숍은 그가 서 있는 칸 외에 9개의 칸을 통제합니다. 어두운 칸을 따라 이동하는 비숍은 그보다 4칸이 더 많은, 자신이 서 있는 칸 외에 13개의 칸을 통제합니다. 독자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이러한 세부사항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단일 비숍은 행마의 특성상 보드의 64칸 중 32칸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드 중앙에 있을 때는 보드 전체를 이동할 수 있는 룩보다 한 칸 더 적은 칸들을 통제하게 됩니다.
송진의 페이퍼 레이어링 아트
키스톤 / 송유진(송진) 지음 / 2017.04.20
37,000
키스톤
취미,실용
송유진(송진) 지음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페이퍼 레이어링 아티스트 송진의 강좌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직접 1대1로 가르쳐 주듯 친절한 과정 사진과 상세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초보자도 손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단계별로 따라 할 수 있는 상세한 설명과 사진, 근사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 본, 고급 종이로 제작한 도안집으로 구성되어 있어 칼과 풀만 준비하면 누구라도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 자연 친화적인 종이를 만지고 자르면서 얻게 되는 힐링과 즐겁게 집중하는 순간의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Intro 페이퍼 레이어링 아트를 시작하기 전에 페이퍼 레이어링 아트에 필요한 기본 재표 및 도구 페이퍼 레이어링 아트를 하기 전에 알아둘 것들 Chapter 01 간단한 동·식물부터 만들어 봐요 Flower in My Heart Under the Sea 범고래 · 일각고래 Flamingo Wave Trick or Treat Chapter 02 이야기가 있는 풍경 Our Town My Lovely Beetle Sexy Classic Dream House 1 Dream House 2 Girls on the Stage Chapter 03 내 손안의 작은 동화 Celebration of the Peony Cinderella on 12 Snow White Devil Queen사는 게 피곤하고 지치지만 마냥 빈둥거리기는 싫어! 나를 위한 시간에 뭔가 하고 싶어!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 재미있는 뭔가를! 팍팍하고 바쁘기만 한 일상에 지치셨다고요? 하지만 시간이 빈다고 마냥 빈둥거리는 건 또 싫다고요? 그렇다면 칼과 풀 그리고 이 책 한 권만 준비하세요. 자연 친화적인 종이를 만지고 자르면서 얻게 되는 힐링과 즐겁게 집중하는 순간의 희열이 얼마나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알게 되실 거예요. 결과물로 얻게 되는 나만의 페이퍼 레이어링 작품은 덤입니다! 이거 정말 종이로 만든 거야? 페이퍼 레이어링 아티스트 송진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작품 14점을 이제 내 손으로 직접 쉽게 편하게 만든다! 매번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송진. 오프라인 강좌로밖에 접할 수 없었던 송진의 페이퍼 레이어링 아트 강좌를 이제 책으로 편하게 만나 보세요. 친절한 과정 사진과 상세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책 속의 강좌는 마치 작가님이 1 대 1로 가르쳐 주는 것처럼 쉽고 편하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백설공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는 신데렐라 터널 북, 핼러윈 유령 카드 등등 책 속에 등장하는 근사한 14가지 작품들에 지금 당장 도전해 보세요! 혹시 몰라서 다 준비해 놨어! 그러니 칼과 풀만 꺼내 와! 한 번쯤은 만들어 보고 싶은데 재료 구비하기가 귀찮고 번거로워 망설이셨다고요? 는 스텝 바이 스텝으로 따라 할 수 있는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사진을 실은 책, 아티스트가 만든 것처럼 근사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 본, 고급 종이로 제작한 도안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칼과 풀만 꺼내세요!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
전예원 / 윌리엄 셰익스피어, 신정옥 / 2011.01.05
9,000원 ⟶
8,100원
(10% off)
전예원
소설,일반
윌리엄 셰익스피어, 신정옥
2025 최신판 시대에듀 기출이 답이다 NCS 지역농협 6급 필기시험 9개년 기출+무료NCS특강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SDC (지은이) / 2025.03.20
24,000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SDC (지은이)
2024년 하반기 지역농협 6급 기출복원문제 수록! 1. 영역별 기출유형분석 및 풀이전략 2. 지역농협 6급 9개년(2024~2016년) 기출복원문제 3. 주요 금융권 NCS 2개년(2024~2023년) 기출복원문제 4. 온라인 모의고사 3회(NCS 통합 / 70문항 / 60문항) [특별혜택] 1. [합격시대] 지역농협 6급 온라인 모의고사 2회 2. [합격시대] NCS 통합 온라인 모의고사 1회 3. NCS 기출풀이&합격전략 특강 4. NCS 핵심이론 및 대표유형 PDF[PART 1] 기출유형 뜯어보기 CHAPTER 01 의사소통능력 CHAPTER 02 수리능력 CHAPTER 03 문제해결능력 CHAPTER 04 자원관리능력 CHAPTER 05 조직이해능력 [PART 2] 기출복원문제 CHAPTER 01 2024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4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3 2023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4 2023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5 2022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6 2022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7 2021년 기출복원문제 CHAPTER 08 2020년 기출복원문제 CHAPTER 09 2019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10 2019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11 2018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12 2018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13 2017년 기출복원문제 CHAPTER 14 2016년 기출복원문제 [PART 3] 주요 금융권 NCS 기출복원문제 CHAPTER 01 2024년 주요 금융권 NCS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3년 주요 금융권 NCS 기출복원문제 [별 책] 정답 및 해설 PART 2 기출복원문제 PART 3 주요 금융권 NCS 기출복원문제지역농협은 6급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인·적성검사 및 직무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시대에듀에서는 수험생들이 지역농협 6급의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5 최신판 시대에듀 기출이 답이다 NCS 지역농협 6급 필기시험 9개년 기출+무료NCS특강』을 출간하게 되었다. 지역농협 6급의 2024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를 포함한 9개년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여 변화하는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23~2024년 시행된 주요 금융권 NCS 2개년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여 다양한 출제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무료 NCS 특강과 온라인 모의고사 3회분[NCS 통합 1회 + 지역농협 6급(70문항/60문항) 2회]을 무료 제공한다.
감정을 저글링 하라!
니꼴 / 저스틴 바리소 (지은이), 김유미, 황예린 (옮긴이) / 2020.11.10
13,000원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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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꼴
소설,일반
저스틴 바리소 (지은이), 김유미, 황예린 (옮긴이)
타인과의 장벽을 허물고 관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당신을 해치지 않고 가장 강한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생각과 습관이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나쁜 습관을 건강한 습관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부정적 피드백이 왜 선물이 되는지, 공감으로 언제 곤경에 빠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감정을 이용해 어떻게 당신을 조종할 수 있는지, 그런 시도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큰 정신적, 감정적 힘을 얻을 수 있는지 배운다.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원한을 풀게 하고, 당신의 진정한 자아를 개발하도록 영감을 주는 실용적인 도구와 연습 방법을 제공한다. 감정에 대한 지식을 늘림으로써,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옮긴이의 말 들어가며 1장 이론에서 실천으로 ··· 생활 속에서 감성 지능은 어떤 모습일까? 2장 감정을 조절하다 ··· 감성 능력 훈련하는 방법 3장 습관의 노예 ··· 감정은 생각과 습관에 지배받는다 4장 원석의 다이아몬드 ··· 모든 피드백을 소중한 선물로 생각하자 5장 공감이란 무엇일까? ··· 이점, 피해, 오해 6장 영향력의 힘 ··· 감정적 유대는 장벽을 허물고 마음을 변화시킨다 7장 관계를 맺다 ··· 더 깊고 건강하며 충실한 관계를 맺는 방법 8장 감성 지능의 어두운 측면 ··· 지킬박사와 하이드 9장 감정 여행은 계속된다 ··· 감정 여행을 떠나자 이 글을 마치며 감성 지능 십계명 참조 자료 참고 문헌이제 감정을 일에 쏟아야 할 때다. 소셜미디어 공격, 깨진 공약, 만연한 부패의 시대에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감성 지능이 중요하다. 저스틴 바리소는 과학적 연구, 주목도 높은 사례, 개인적 이야기를 결합하여 감성 지능 개념을 현실 세계에 도입한다. 『감정을 저글링 하라!』는 타인과의 장벽을 허물고 관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당신을 해치지 않고 가장 강한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생각과 습관이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나쁜 습관을 건강한 습관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부정적 피드백이 왜 선물이 되는지, 공감으로 언제 곤경에 빠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감정을 이용해 어떻게 당신을 조종할 수 있는지, 그런 시도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큰 정신적, 감정적 힘을 얻을 수 있는지 배운다. 『감정을 저글링 하라!』는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원한을 풀게 하고, 당신의 진정한 자아를 개발하도록 영감을 주는 실용적인 도구와 연습 방법을 제공한다. 감정에 대한 지식을 늘림으로써,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자, 이제 당신의 감정을 활용해 볼 시간이다. 감성 지능 십계명을 활용하라! 본 책은 표지 카바가 분리되어 있고, 카바 안쪽에 ‘감성 지능 십계명’을 소개하였다. 카바를 분리하여 ‘감성 지능 십계명’을 곁에 두고 보자. 그래서 감정이 당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고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하자. 감성 지능 십계명 1. 자신의 감정을 숙고하자 2. 타인의 관점에서 배우자 3.‘잠시 멈춤’을 배우자 4. 공감을 연습하자 5. 타인을 칭찬하자 6. 사과하자 7. 용서하자 8. 진실하자 9. 자신의 사고를 통제하자 10. 배움을 멈추지 말자스티브 잡스는 과연 거만했고, 무정하고, 심한 모욕을 퍼붓기 일쑤였는가? 잡스는 머리 좋고 영감이 많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으나, 고압적이고 참을성 없으며 화를 잘 내는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 결과 애플 이사회와 잡스와의 사이가 심하게 틀어져, 애플 이사회는 잡스의 주요 권한을 빼앗고 그를 허수아비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배신감을 느낀 잡스는 애플을 떠나, 새로운 스타트업 회사인 넥스트(NeXT)를 세웠다. 놀랍게도 애플사의 많은 고위직이 전 상사인 잡스를 좇아 새로운 회사로 옮겨갔다. 그 당시 잡스는 거만했고, 자기가 항상 옳다고 자신하는 31살의 백만장자였다. 그는 무정하고 좀처럼 만족하지 않으며 심한 모욕을 퍼붓기 일쑤였다. 그런데 왜 그처럼 예리하고 목적의식이 분명한 사람들이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그와 일하려고 했을까? (‘1장 이론에서 실천으로’) 허드슨강의 기적을 일으킨 설렌버거 기장은 어떻게 영웅이 되었는가? 2009년 1월 15일, US 에어웨이 1549편이 뉴욕을 떠나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을 향했다. 기장 체슬리 B. “설리” 설렌버거 3세에게 그 비행은 수십 년간 수천 번 넘게 반복해 온, 그저 일상적 비행이었다. 하지만 3,000피트 상공에 이르기 직전, 설렌버거와 부기장 제프 스카일은 비행기를 향해 직진해 오는 거위 떼를 발견했다. 1초도 안 되어 비행기는 새 떼와 충돌했고, 그 충돌로 엔진이 완전히 망가졌다. “새 떼가 비행기와 충돌하자, 마치 폭풍우나 우박이 비행기에 퍼붓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하고 설렌버거가 말했다. “내가 들어본 그 어떤 천둥소리보다 심했죠... 엔진이 완전히 망가진 것을 깨닫는 순간, 나는 이 비행이 내가 겪은 최악의 비행이 될 것을 직감했어요. 명치에서 심한 구역질이 나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죠.” 설렌버거는 수많은 생각에 휩싸였으며, 믿기지 않는 두 가지 생각에 사로잡혔다. ‘이런 일은 일어날 리 없어.’ ‘나에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2장 감정을 조절하다’) “아마존(Amazon) 내부: 살벌한 일터의 아이디어 싸움” 이것은 2015년 뉴욕타임스에 실린 악명 높은 기사 제목이다. 이 기사는 전자 상거래 거대 기업인 아마존이 회사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직원들의 복지를 소홀히 하는 무자비한 회사라고 특필하였다. “아마존 직원들은 회의에서 서로 의견을 물어뜯고 야근까지 해야 했다... 또한 회사가 자랑하는 ‘과도하게 높은’ 기준을 유지해야 했다.”라는 문장으로 기사가 시작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회사의 방해 공작이나 교활함은 일상적이었다. 아마존의 전, 현직 직원들은 그들의 건강 문제나 가족 문제에 냉담할 정도로 무관심한 상사들에 대해 푸념했다.이전에 근무했던 한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함께 일했던 거의 모든 사람이 자리에서 우는 걸 봤어요.” (‘4장 원석의 다이아몬드’)
[다크초코] 개역개정판 큰글자 성경전서 & 새찬송가 NKR72EDBU - 대(大).합본.색인
두란노 / 두란노 편집부 (엮은이)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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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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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편집부 (엮은이)
개역개정판 성경전서와 21세기 새찬송가 합본. 주석이 없어 큰 글자로 본문의 가독성을 높였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신자 선물용에 적합하다.하나님의 말씀을 담다 보기 좋고 읽기 편한 큰 글자 성경 상품 특징 1. 개역개정판 성경전서와 21세기 새찬송가 합본입니다. 2. 주석이 없어 큰 글자로 본문의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3.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신자 선물용에 적합합니다.
클라리넷연주곡집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삼호뮤직 편집부 (엮은이) / 198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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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
소설,일반
삼호뮤직 편집부 (엮은이)
부동산 실수요자는 들으세요
경향BP / 임대쪼금 (지은이) /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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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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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쪼금 (지은이)
정부에서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해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펴는 요즘, 부동산 시장의 최대 이슈는 ‘부동산 시장 잡힐 것인가?’이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무엇보다도 궁금해하는 것은 ‘부동산 투자 지금 해도 될까?’이다. 부동산 시장은 부동산 정책이나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동산 자체의 가치를 보는 안목을 기르면 외적인 변화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 부동산 물건에 대한 가치평가가 제대로 되었다면 시장의 영향을 받아 집값이 오르락내리락하더라도 결국에는 최초 매입가를 추월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부동산 투자의 성패는 집을 어떻게 바라보고,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이 책은 국내 최대 부동산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실수요자는 들으세요」라는 호소문을 게시판에 올린 이후 회원들의 호응과 지지에 힘입어 시리즈로 연재한 글 모음이다. 마치 친구나 가족에게 조언하듯이, 실수요자들이 우수한 입지·교통·학군 등을 내세우며 현혹하는 과대 부동산 광고에 속아 비싸게 집을 사지 않도록, 집과 입지가 가지는 고유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 준다.머리말 - 부동산 가치를 보는 안목을 키우세요 PART 1 마음 편 : 마인드를 갖추고 부동산 투자를 하라 01 내 가족, 내 친구에게 조언하는 마음 실수요자에게 부동산 조언을 하는 이유 │ 첫 집을 사기 위해 주택을 보러 다니다 │ 1년 사이에 부동산 시장이 많이 뛰다 │ 부동산 투자의 성공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02 지금 집 사도 되나요 이 집의 가격이 내려가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 얼마나 객관적인 눈을 가졌는가? │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하는가? │ 몇 년을 살아야 실거주인가? 03 요즘 부동산 시장은 예전과 다르다 부동산 시장도 빅데이터 시대다 │ 아파트가 각광받는 이유 │ 시장의 변화는 실수요자를 힘들게 한다 │ 정부는 고민이 많다 │ 시장은 사고팔 수 있을 때 작동한다 04 내가 감당할 수준의 집은 어디까지인가 가용 가능한 자산 안에서 선택하다 │ 현실과 눈높이 맞추기 │ 생산성을 높여라 │ 무리하지 않되 최선을 다하다 05 만족은 주관적이다 만족스러운 집을 찾기 위해 애쓰다 │ 과거로 돌아가도 또 그렇게 할 것이다 │ 자신의 집에 만족하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다 06 일단 구매하면 내 집이 최고다 소유 효과 │ 상승론자와 하락론자 │ 자신의 집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라 07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같은 부동산 정보, 다른 투자 결과 │ 부동산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라 │ 부동산 모의투자를 해 보라 │ 시세 확인용 기준 아파트를 두라 08 종합부동산세에 대하여 종부세는 심리적 라인이다 │ 은퇴한 노인에게 종부세가 주는 부담 │ 종부세를 목표로 투자하라 09 부동산의 객관적 가치와 주관적 가치 집을 보는 안목을 키워라 │ 모두 만족하면 최고지만, 차선의 선택은 잘 따져 봐야 한다 10 부동산 투자 성공은 성적순이 아니다 부동산 투자는 아직 인간의 영역이다 │ 아파트 관리에도 정치가 있다 11 건물주의 성공 DNA 출판업을 한 A 사장님 │ 포목상을 한 B 사장님 │ 금수저 C 사장님 │ 자수성가형 D 사장님 │ 전문직 E 사장님 │ 건물주들의 공통점 12 누구나 임대인이 될 수 있다 당신이 임대인이 된다면 │ 대기업이 임차인인 경우 │ 10년 거주한 레전드 임차인 │ 어떤 임대인이 될 것인가? 13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라 순자산 20억 원이면 부자다 PART 2 지식 편 : 공부를 하고 부동산 투자를 하라 01 보지도 않고 산 집 집을 살 때 집을 보지도 않고 산다? │ 재개발에 투자할 때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 실수요자에게 재개발을 언급한 이유 │ 무엇이 안전한 투자일까? │ 건물 외관만 보고 투자를 판단한 기준들 │ 부동산 투자도 운이 중요하다 │ 단순하지만 진리인 어머니의 부동산 투자 철학 02 부동산 공부하는 법 부동산 입문기 때 나의 모습 │ 부동산 스터디 카페와의 만남 │ 부동산 투자를 위해 해야 할 공부와 마음가짐 │ 자신을 항상 점검하라 03 오피스텔도 오른다 아파텔이라 불리는 주거형 오피스텔 │ 전용률이 높다 │ 대지지분이 높다 │ 공간에 대한 상대 가치가 싸다 │ 전세가율이 높다 │ 만약에 오르지 않는다면? │ 현재 상황은? 04 절대가격과 상대가격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우선 절대가격을 생각한다 │ 절대가격 안에서 상대가격을 따져야 한다 │ 북아현두산아파트의 예 │ 홍제한양아파트의 예 │ 신촌 삼익아파트의 예 05 마포 이야기 마포살이의 시작 │ 요즘의 마포는 과거와 다르다 │ 상암, 한때는 마포 최고가 아파트 │ 마포는 어떻게 변할까? 06 서대문 이야기 집을 볼 때는 행정동에 매몰되면 안 된다 │ 본격적인 서대문 이야기 │ 어디를 서대문의 중심으로 봐야 할까? │ 상암과 어깨를 겨루는 가재울뉴타운 │ 서대문의 숨은 진주 북아현뉴타운 │ 자연의 가치는 갈수록 부각된다 07 은평 이야기 은평의 중심은 어디일까? │ 은평에서 과거 이야기는 하지 말자 │ 은평구의 대장 아파트는 어디일까? │ 은평의 숨은 장점 │ 도심과 어우러지는 자연 환경 08 강남 이야기 강남 사도 돼? │ 강남도 강남 나름이다 │ 지인을 잘 두면 묻지 마 투자도 성공한다 │ 나도 정말 많은 돈이 생긴다면 강남에 살고 싶을까? │ 처음부터 강남이 10억 원, 20억 원 했던 건 아니다 │ 똑같이 재개발 사업을 하는데 왜 다를까? 09 부동산 투자의 종류 억 단위의 돈이 그냥 벌리겠는가? │ 부동산 투자 상품에 아파트만 있는 것은 아니다 │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투자 수익이 난다 10 부동산 정보를 취하는 방법 내 판단만 옳다고 생각하지 마라 │ 똑같은 정보를 들어도 활용은 제각각이다 │ 아는 만큼 배우게 된다 11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하여 국토부 9.13 대책 관련하여 │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 관련하여 12 레버리지와 헤지 레버리지와 친해지자 │ 헤지와도 친해지자 │ 레버리지, 헤지를 알아야 하는 이유 │ 거시경제 흐름도 꼭 챙겨 보자 13 자산 100억 원의 의미 연봉 1억 원을 꿈꾸던 시절 │ 100억 원 자산이 있다 PART 3 실전 편 : 부동산 시장으로 나가 직접 부딪쳐라 01 실전 투자 사례 A씨 이야기 │ B씨 이야기 │ ㄱ아파트와 ㄴ아파트의 시세는 어떻게 변했을까? │ 가치 투자란? 02 소액으로 집 사기 요즘의 집값은 정상이 아니다 │ 집 투자에 정답이 있을까? │ 소액 투자의 관건은 타이밍 │ 소액 투자에 대한 소소한 조언 │ 집 투자에는 아파트만 있는 게 아니다 03 부동산 중개업소와 관계 맺기 부동산 중개업소 사장님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 │ 세상에는 나쁜 인연만 있는 건 아니다 │ 부동산 중개업소 간에도 서비스의 차이가 있다 │ 철거비가 준 교훈 │ 철거가 끝난 땅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다 │ 공사를 할 때는 이웃과 잘 지내야 한다 │ 신뢰 가는 건축회사, 건설사와 일을 하면 편하다 │ 건물 공사는 임차인이 들어와야 비로소 끝이 난다 │ 건물을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 에피소드 │ 건물주가 꼭 환상적이지만은 않다 │ 꼬마빌딩 짓기에 들인 총비용과 투자 수익 04 내 집-꼬마빌딩 짓고 살기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 꼭 돈이 많아야 하는 건 아니다 │ 건축에 대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다 │ 순조롭다 싶었는데 일이 터지다 05 재개발 투자를 성공하는 방법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하는 이유 │ 요즘 조합은 옛날 같지 않고 똑똑하다 │ 재개발 사업에서 성공하는 비결 06 아파트 가치를 산정하는 방법 아파트 가격의 변화 규칙 │ 아파트 가격 변화의 함정 │ 신축 아파트의 지나친 프리미엄을 경계하라 │ 아파트 투자의 순간, 찰나를 포착하라 07 실제로 집을 보러 다니다 9.13 대책 이후 │ 실수요자의 경쟁자는 누구일까? │ 집은 최소 50채 이상 보라 │ 실소유자라고 생각해 보라 08 상가 투자 사례와 체크 포인트 상가 투자 사례 │ 상가 투자 체크 포인트 │ 상가 투자는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 09 부동산도 손절매할 수 있어야 한다 부동산도 주식처럼 처분할 때를 판단하라 │ 부동산 손절매의 사례 │ 갈아타기는 용기가 필요하다 10 부동산도 과식하면 탈이 난다 집을 무리하게 사면 과식이다 │ 부동산 과식을 해도 괜찮은 경우 │ 은행 금리 변동에 따른 과식의 결과 │ 잘하는 부동산 투자를 하라 11 절세 OK! 탈세 NO! 양도세 1억 원을 내다 │ 절세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들 │ 탈세하는 사람들30대에 100억 자산 만든 숨은 고수의 비결! 회원 60만 명 국내 최대 부동산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연재된 화제의 글! 흙수저도 부동산 투자할 수 있다 안전제일주의 임대쪼금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 & 부동산 투자 사례 부동산 정책에 영향 받지 않는 투자 노하우 정부에서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해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펴는 요즘, 부동산 시장의 최대 이슈는 ‘부동산 시장 잡힐 것인가?’이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무엇보다도 궁금해하는 것은 ‘부동산 투자 지금 해도 될까?’이다. 부동산 시장은 부동산 정책이나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동산 자체의 가치를 보는 안목을 기르면 외적인 변화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 부동산 물건에 대한 가치평가가 제대로 되었다면 시장의 영향을 받아 집값이 오르락내리락하더라도 결국에는 최초 매입가를 추월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부동산 투자의 성패는 집을 어떻게 바라보고,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아버지의 전 재산인 2억 원을 지키기 위해 집을 첫 구매한 것을 시작으로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어 15년이 지난 지금 100억 자산가의 꿈을 이루었다. 자금력도, 개발 정보 등도 없이 오롯이 부동산 자체의 가치를 찾는 일을 연구한 결과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직접 경험한 투자 사례를 통해 부동산 정책에 영향 받지 않는 투자 노하우, 부동산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법, 상승곡선 타는 부동산 찾기 등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알려 준다. 부동산 실수요자에게 하는 실질적인 조언 이 책은 회원 60만 명 국내 최대 부동산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실수요자는 들으세요」라는 호소문을 게시판에 올린 이후 회원들의 호응과 지지에 힘입어 시리즈로 연재한 글 모음이다. 마치 친구나 가족에게 조언하듯이, 실수요자들이 우수한 입지·교통·학군 등을 내세우며 현혹하는 과대 부동산 광고에 속아 비싸게 집을 사지 않도록, 집과 입지가 가지는 고유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 준다. 저자의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와 시장 분석, 투자 방법 등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보는 안목을 키우고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리네아의 홍차 클래스
제이앤제이제이 / 박정은 (지은이) /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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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박정은 (지은이)
많은 사람들에게 차는 ‘그냥’ 마시는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차는 좋아하는 취미가 되어있을지 모른다. 취미로 차를 한다는 것, 차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차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것이기도 한다. TWG의 ‘티 파티 티’에서는 어떤 맛이 나기에 차(tea)의 이름이 티 파티(tea party)인지, 쿠스미의 ‘아나스타샤’에는 어쩌다 제정 러시아의 마지막 공주의 이름이 붙은 건지도 궁금하다. 차에 붙은 이름에 대한 이야기, 차의 맛과 향, 같이 먹었던 티 푸드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눠보자.작가의 말 Ⅰ.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 : 영국 홍차 문화의 살아있는 역사 1. 애프터눈 블렌드 Afternoon Blend : 애프터눈 티의 정석 2. 카운티스 그레이 Countess Grey : 얼그레이의 향긋한 변신 3. 얼그레이 클래식 Earl Grey Classic : 얼그레이의 탄생 4. 스모키 얼그레이 Smoky Earl Grey : 영국에서 사랑받는 향이 한 몸에 5. 로즈 포우총 Rose Pouchong : 중국차, 영국의 장미 향을 머금다 왕실을 위한 블렌딩 차 영국의 장소 이름을 딴 홍차 Ⅱ. 마리아주 프레르(Mariage Freres) : 프랑스의 대표적인 명품 홍차 1. 프렌치 브렉퍼스트 티 French Breakfast tea : 세련된 전통의 프렌치 브렉퍼스트 2. 파리-긴자 Paris-Ginza : 홍차를 통한 도시들의 만남 3. 다즐링 마스터 Darjeeling Master : 수수하고 묵직한 다즐링 4. 밀키 블루 Milky Blue : 서양인, 대만 우롱의 밀키향에 반하다. 파리에서 홍차 쇼핑 즐기기 Ⅲ. 다만 프레르(Dammann Freres) : 오랜 전통의 프랑스 티 브랜드 1. 폼 다모르 Pomme d’amour : 이미 알고 있는 사과 향 홍차에 질렸다면 2. 쟈뎅 뒤 뤽상부르 Jardin du Luxembourg : 파리의 화려한 정원 한 잔 3. 빠시옹 드 플레흐 Passion de fleurs : 무릉도원의 새콤달콤한 백차 4. 꼬끌리꼬 구르망 Coquelicot Gourmand : 양귀비 꽃잎의 반전 매력과 향의 레이어링 5. 올드맨 티 Old man tea : 중후한 매력의 홍차 Ⅳ. 쿠스미(Kusmi) : 러시아에서 시작한 프랑스 티 브랜드 1. 아나스타샤 Anastasia : 제정 러시아의 마지막 공주 2. 프린스 블라디미르 Prince Vladimir : 이름만큼 거칠지는 않은 3. 상트페테르부르크 St. Peterbourg : 북유럽의 신비로움 4. 러시안 모닝 Russian Morning : 러시아의 아침을 상상한다면 Ⅴ. 로네펠트(Ronnefeldt) :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 3대 티 브랜드 1. 마지팬 Marzipan :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유 2. 아이리쉬 위스키 크림 Irish Wisky Cream : 따뜻한 로얄 밀크티가 필요할 때 3. 슐루머트렁크 : 허브 왕국 독일에서 잠을 이루는 방법 Ⅵ. TWG : 럭셔리 티 브랜드의 신흥 강자 1. 그랜드 웨딩 티 Grand Wedding Tea :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 비타민 2. 해피 버스데이 티 Happy Birthday Tea : 생일 케이크와 같은 설렘 3. 티 파티 티 Tea Party Tea : 한 잔의 차와 케이크만으로 다녀온 티 파티 4. 위크엔드 인 싱가포르 티 Weekend in Singapore Tea : 울창한 정원에서의 주말 휴식 Ⅶ. 루피시아(Lupicia) : 부담스럽지 않은 가향과 한정 마케팅의 매력 1. 보나파르트 40번가 Bonaparte N°40 : 파리에 자리잡은 루피시아 2. 비앙베뉴 아 파리 Bienvenue Paris! : 파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Ⅷ. 대만(Taiwan) : 가까운 외국에서 차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1. 일월담 홍차 : 사과향을 품은 해와 달의 홍차 2. 동방미인 : 여왕이 감탄한 차 초보부터 고수까지, 차를 사랑하는 모두에게 열린 도시 타이베이 Ⅸ. 중국(China) : 명실상부한 차의 고향 1. 기문 :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문 향’의 주인공 2. 전홍 : 차마고도의 홍차 3. 금준미 : 금값으로 유명한 금빛 홍차 Ⅹ. 한국(Korea) : 녹차 위주의 차문화에서 조금씩 다양성을 모색하다 1. 오설록 - 동백이 피는 곶자왈 : 달콤한 겨울의 동백꽃 향기 2. 오설록 - 삼다연 제주영귤 : 상큼함을 더한 후발효차 3. 오설록 - 진하게 다가온 가을의 맛 4. 홍차로 떠나는 국내여행 취미로 차를 한다는 것 1. 티 테이스팅 : 차 자체에 집중하는 시간 2. 티 블렌딩 :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차를 만들다 3. 티 컨텐츠 : 누군가가 차를 이야기해줄 때 4. 차를 찾는 순간 : 카페투어 말고 티룸투어 5. 차생활 : 일상에서 차를 더 가까이 하기많은 사람들에게 차는 ‘그냥’ 마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차는 좋아하는 취미가 되어있을지 모릅니다. 취미로 차를 한다는 것, 차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차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것이기도 합니다. TWG의 ‘티 파티 티’에서는 어떤 맛이 나기에 차(tea)의 이름이 티 파티(tea party)인지, 쿠스미의 ‘아나스타샤’에는 어쩌다 제정 러시아의 마지막 공주의 이름이 붙은 건지도 궁금하지요. 차에 붙은 이름에 대한 이야기, 차의 맛과 향, 같이 먹었던 티 푸드에 대한 이야기까지 조곤조곤 나눠보세요. 차에는 공간과 시간이 담겨있어, 예전에 갔던 공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생전 가보지 않은 공간에 있는 듯한 경험을 주기도 합니다. 다만 프레르의 쟈뎅 뒤 뤽상부르를 마시며 파리의 정원을 거닐고, 쿠스미의 러시안 모닝과 함께 러시아의 아침 식사를 즐겨보세요. 또 대만과 중국의 찻집 방문, 한국의 홍차 여행은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7개의 홍차 브랜드와 대만, 중국, 한국의 홍차를 마시고 읽으며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차를 마신다, 다도(茶道), 차를 배운다…. 차(茶)를 즐기는 데에는 여러 표현이 있지만 박정은 저자는 본인을 ‘차를 하는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차를 우리는 법을 배우고 마시고,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차를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선사하기까지 차와 함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사람. 여러분도 홍차 한 잔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할 것’들을 배우고 익혀보세요. 차를 ‘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차를 공부하고 어렵게 마시기보다, 맘에 드는 홍차를 마시며 그때그때 궁금한 것들을 비밀처럼 알려주는 친구 같은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색채에 관한 소견들
필로소픽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은이), 이영철 (옮긴이) /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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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소픽
소설,일반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은이), 이영철 (옮긴이)
비트겐슈타인이 사망하기 전 18개월간 사유했던 색채에 관한 고찰들을 엮은 것이다. 비트겐슈타인에게 색채의 문제는 전기 철학의 에서 다루어진 이후 말년까지 명료한 이해에 도달하기 힘들어 한 문제 중 하나였다. '논고'에서 비트겐슈타인은 색깔을 공간, 시간과 더불어 대상의 형식으로 간주했고, 어떤 두 색깔을 동시에 지니는 일은 “색의 논리적 구조에 의해 배제”(6.3751)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논고' 체계 내에서 ‘색깔 배제’에 대한 이러한 언급은 논리에 대한 비트겐슈타인의 생각과 충돌을 일으켰고, 이 문제는 결국 그가 '논고'의 체계를 해체하고 보다 풍부한 사유 체계로 나아가게 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한다. 옮긴이의 말 색채에 관한 소견들 제I부 제II부 제III부 부록 1: 색채들과 색채 혼합 ('큰 타자원고 TS 213'의 §100) 부록 2: 제I부와 제III부의 대조표 해제: 색채의 논리/문법에 관한 비트겐슈타인의 고찰 찾아보기 이 책은 비트겐슈타인이 사망하기 전 18개월간 사유했던 색채에 관한 고찰들을 엮은 것이다. 비트겐슈타인에게 색채의 문제는 전기 철학의 '논고'에서 다루어진 이후 말년까지 명료한 이해에 도달하기 힘들어 한 문제 중 하나였다. 비트겐슈타인은 왜 색채 문제에 대해 그렇게 꾸준히 관심을 보였을까? '논고'에서 비트겐슈타인은 색깔을 공간, 시간과 더불어 대상의 형식으로 간주했고, 어떤 두 색깔을 동시에 지니는 일은 “색의 논리적 구조에 의해 배제”(6.3751)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논고' 체계 내에서 ‘색깔 배제’에 대한 이러한 언급은 논리에 대한 비트겐슈타인의 생각과 충돌을 일으켰고, 이 문제는 결국 그가 '논고'의 체계를 해체하고 보다 풍부한 사유 체계로 나아가게 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한다. 따라서 색채 문제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 순수 논리의 세계에 갇힌 전기 철학에서 일상 언어 속의 문법의 발견이라는 후기 철학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니는 주제라 할 수 있다.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
푸른숲 / 마리우스 세라 글, 고인경 옮김 /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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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소설,일반
마리우스 세라 글, 고인경 옮김
아들을 가만히 응시하는 아빠의 눈 속에서 유유는 웃고, 달리고, 빛난다 김수환 추기경, 법정 스님 등 국민의 사랑을 받던 어른들이 세상을 떠난 후 우리는 자연스레 슬픔이나 공허한 감정에 시달린다. 누군가를 먼 곳으로 떠나보낸 후, 혹은 죽음이 멀지 않은 사람의 곁을 지키며 우리는 어떤 용기를 낼 수 있을까? 곧 이별해야 할 그 사람이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어떨까?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의 저자는 이런 질문으로부터 이 책을 썼다. 라몬 룰 상 수상작가인 마리우스 세라의 자전적 에세이는 2008년 말 카탈루냐어로 출간되어 15주 넘게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고, 곧바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대형 출판사와 계약을 맺으며 출판계를 놀라게 했다. 이 책의 원제 ‘Quieto’는 음악 용어로는 ‘조용히, 가만히’를 뜻하는 스페인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인해 성장을 멈춘 채 가만히 살아갈 수밖에 없는 유유의 모습을 상징하는 단어이자, 그런 아들 곁을 담담히 지키며 애정을 보내는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다. 아들이 평균 7년 정도밖에 살지 못한다는 병을 선고받자, 아빠와 엄마, 누나 카를라는 유유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가능한 한 많은 나라를 여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유유와의 일곱 해를 온전히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시시각각 찾아오는 절망 가운데 작은 행복의 순간들은 더욱 빛을 발하고, 슬픔 앞에서 한없이 나약하지만 삶의 축복을 온몸으로 껴안는 유유의 가족이 마음 깊은 곳을 파고든다. 관련 동영상 보러가기 클릭!서문 시작 : 기지개를 켜다 과학 : 낫지 않을지도 모른다 믿음 : 농부의 기도 표식 : 신호를 보내줘 메시지 : 유유씨, 계세요? 성 : 유유에게 여자친구를 구분 : 훈장을 단 아버지들 달리기 : 단 하루만 달릴 수 있다면 소망 : 손 영화 연금술 : 약 나와라 뚝딱 낱말 : 내게도 비밀을 말해줘 자기장 : 자석 치료 받는 날 자료 : 평균 수명 일곱 살 유양돌기염 : 병명을 아는데 뭐가 문제죠 분노 : 휠체어를 무시하지 말라고요 과격함 : 일곱개의 명함을 가진 의사 매혹 : 한밤중의 수상구조대 부끄러움 : 일곱 계단을 부탁해 다름 : 눈에 띄는 유유 같음 : 눈에 띄지 않는 유유 승리 : 멍 때리기 챔피언 송가 : 유유의 첫돌이에요 죽음 : 클라라를 보내며 표현 : 누나의 글짓기 연약함 : 너무도 연약한 아이 꽃 : 슬픔의 꽃, 기쁨의 꽃 감탄 : 유로 디즈니의 VIP 마법 : 산타클로스에게 소원을 영원 : 영원을 향해 달리다 달리다 옮긴이의 말 나는 늘 유이스를 대담한 항해사로 상상한다 이 글은 아들의 항해일지가 될 것이다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존재로서 인간적인 선택을 묻는다 2009년 6월 14일 바르셀로나 오디토리움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불의 전차』를 배경음악으로 한 아이가 달리는 폴리스코프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었고, 카탈루냐 및 스페인의 유명한 문인과 가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브루노 오로가 ‘유유’라는 타이틀의 노래를 불렀다. 선천적 뇌 질환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아들 유유를 격려하기 위해 아버지 마리우스 세라와 그의 친구들이 기획한 콘서트였다. 그리고 콘서트의 열기가 채 식지 않은 지난 7월 24일, 유유가 숨을 거두었다는 소식이 신문지면에 보도되었다. 한 자세로 가만히 이 세상에 머물다간 아이, 그리고 그런 아들이 달리는 장면을 늘 꿈꿔온 아버지. 그들이 함께한 여행의 기억을 담은 에세이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원제: Quieto)가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라몬 룰 상 수상작가인 마리우스 세라의 자전적 에세이는 2008년 말 카탈루냐어로 출간되어 15주 넘게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고, 곧바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대형 출판사와 계약을 맺으며 출판계를 놀라게 했다. 스페인 언론 『아부이Avui』는 “개인의 경험을 문학의 차원으로 승화시켰다. 감동적이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보기 드문 작품이다”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선고받은 인간은 어떻게 용기를 낼 수 있을까? 김수환 추기경, 법정 스님 등 국민의 사랑을 받던 어른들이 세상을 떠난 후 우리는 자연스레 슬픔이나 공허한 감정에 시달린다. 누군가를 먼 곳으로 떠나보낸 후, 혹은 죽음이 멀지 않은 사람의 곁을 지키며 우리는 어떤 용기를 낼 수 있을까? 곧 이별해야 할 그 사람이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어떨까?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의 저자는 이런 질문으로부터 이 책을 썼다. 이 책의 원제 ‘Quieto’는 음악 용어로는 ‘조용히, 가만히’를 뜻하는 스페인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인해 성장을 멈춘 채 가만히 살아갈 수밖에 없는 유유의 모습을 상징하는 단어이자, 그런 아들 곁을 담담히 지키며 애정을 보내는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다. 아들이 평균 7년 정도밖에 살지 못한다는 병을 선고받자, 아빠와 엄마, 누나 카를라는 유유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가능한 한 많은 나라를 여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유유와의 일곱 해를 온전히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시시각각 찾아오는 절망 가운데 작은 행복의 순간들은 더욱 빛을 발하고, 슬픔 앞에서 한없이 나약하지만 삶의 축복을 온몸으로 껴안는 유유의 가족이 마음 깊은 곳을 파고든다. 이 세상에 가만히 머물다간 아이, 아들이 달리는 장면을 꿈꿔온 아버지 그들이 함께한 여행의 기억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일곱 살 아들과 아버지, 병원, 가까이 있는 죽음, 가족 여행……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에서 발견한 이런 키워드들은 죽음이나 질병의 고통 앞에 선 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기 앞에 주어진 길을 걸어갈 용기를 줄 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그런데 이 책은 거기서 한걸음 나아간다. 우선, 마음대로 몸을 가눌 수도 없고 더 이상 성장하지도 않는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고통과 슬픔이 전면에 드러날 거라는 우리의 예상을 비껴간다. 대신 아이가 주는 기쁨의 순간들, 찬란한 축복의 순간들이 잔잔히 펼쳐진다. 평범하지 않은 아들과 함께 세계를 여행하면서, 그 아이를 통해 성장의 의미를, 사물의 이면을, 관점의 전환을 발견하는 아버지의 일기는 흡사 하이쿠처럼 담담한 감동을 안겨준다. 행정 용어로는 85퍼센트의 장해를 지닌 장애인이다. 하지만 집에서는 이런 모든 꼬리표들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누가 뭐라 해도 유이스는 나의 둘째 아이다. 그 애한테는 조금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다. 그것은 단지 우리가 몸이 약한 아들을 돌보는 데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매달린다는 뜻이다. 우리 부부와 딸아이는 유이스가 15퍼센트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절대 포기하지 않고 돕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항상 가능한 일은 아니겠지만 대개는 어떤 방법으로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 _서문에서 아버지로서 아들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아들을 위해 세상에 숨어 있는 행복을 찾아내다 아들은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유가 아들이라는 사실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함께하는 순간들이 늘 불행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갖는 것도 아니다. 아니, 오히려 그렇기에 유유의 가족은 아이가 이 세상에 머무는 시간을 찬란한 기쁨의 순간들로 만들어간다. 고통을 겪으며 우리는 그 슬쓇에 압도되어 절망을 택할 수도 있고, 유유의 가족처럼 아이와 함께하는 짧은 시간들을 더 소중히 여기며 ‘순간을 살 수도’ 있다. 이 책은 고통이라는 피할 수 없는 인간 조건을 가진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패배주의이며, 반대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은 유머임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어느 과학박물관에서 가장 이완된 뇌 활동을 보인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하면서 유유의 가족이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가족애는 우리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여기서 유유는 ‘일체의 사고 활동을 할 수 없는 비정상아’가 아니라, 머리를 가장 잘 비우는 ‘멍 때리기’ 부문의 챔피언이다. 유로디즈니에서 유유가 ‘VIP’임을 깨달아가는 장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누나 카를라의 시선으로 표현되는 유유의 승리는 이들 가족이 장애를 가진 아이와 함께 어떻게 삶의 순간순간을 기쁨으로 채워가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카를라가 흥분하여 편을 바꾼다. 동생의 두 번째 승리에 열렬히 박수를 보내고, 엄마를 상대로 한 세 번째 승리에는 더욱더 열광한다. 유유는 ‘멍 때리기’ 부문의 최우수 선수다. 그 부문에서라면 세계 챔피언과 맞서도 이길 기세다. 뇌를 쓰지 않는 능력이 무궁무진한 듯하다. 유유 엄마가 머리에 띠를 두른 유유를 온갖 각도에서 사진으로 남기는 동안, 카를라와 나는 유유를 “멍 때리기 세계 챔피언”, “세계 최고의 게으름뱅이”, 그 외에도 밴쿠버 과학박물관의 기발한 게임실에서 우리가 지어낸 온갖 타이틀을 갖다 붙이며 소리소리 친다. _129-130쪽 “VIP 카드가 뭐예요, 아빠?” [...] “VIP는 영어로 아주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이야.” 딸의 눈이 커진다. ‘I’가 뜻하는 ‘중요한(Important)’이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인상 깊었나 보다. “아빠가 그렇게 중요해요?” 딸이 묻는다. 나는 아이의 순진무구함에 그만 두 손을 들고 미소를 짓는다. “내가 아니야. 중요한 사람은 네 동생이지.” “유유가요?” [...] “너는 동생을 잘 몰라.” 내가 못을 박는다. [...] 우리는 유이스의 VIP 카드 덕분에 줄도 서지 않고 유로디즈니의 놀이기구란 기구는 다 타며 사흘을 꽉 채워 보낸다. 카를라는 보는 것마다 빼놓지 않고 동생의 귀에 전달하는 남미 방송국의 사회자로 변신한다. 딸아이의 생글거리는 눈에서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감탄이 마구 뿜어 나온다. 유유가 정말로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우리의 특별한 VIP라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다. _164~166쪽 아들을 위해 세상 앞에서 정당한 분노를 표현하다 장애인 대표 언론인 「에이블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등록 장애인은 3, 4% 수준이지만, 추정 장애인 인구는 10%에 이른다고 한다. 주변의 열 명 중 한 명은 장애를 갖고 살아간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장애에 대한 인식은 한없이 척박하기만 하다. 장애아를 둔 부모는 사회적 약자로서 그저 모든 것에 순응하고 집 안에 갇힌 채 살아갈 아이의 운명에 대해 한탄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들이 통상 7년밖에 못 사는 병에 걸렸다는 선고를 듣고 아들과 이별하기 전에 되도록 여러 곳을 여행하기로 결심한다. 휠체어로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그러나 세상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유유네 가족은 이탈리아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아들이 장애아라는 이유만으로 모욕을 당하기도 하고, 휠체어가 다니는 보도를 자동차들에게 침범당하고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함을 잃지 않는다. 장애아도 평범한 아이들처럼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권리가 있고, 휠체어로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그는 잊지 않는다. 그리고 정당한 분노를 표출한다. 우리는 여기서 건강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한다. 장애아를 둔 우리 사회의 부모들도 음지에 숨는 대신, 이처럼 당당하게 자기 아이의 권리를 세상에 소리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게 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휠체어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했잖아요.” “뭐라고요?” 여주인은 모든 화를 휠체어에 집중 포화한다. 너무 크다는 것이다. 그것도 대단히. 지금은 있지도 않은 옆자리 손님들에게 폐가 될 거란다. 아직 8시 30분도 안 된 시각이다. 2층의 스무 개쯤 되는 탁자들 중에 단 두 곳에만 손님이 앉아 있다. 우리는 세 번째 탁자를 차지하기 위해 투쟁한다. 나는 탁자에 있는 의자 네 개 중 하나를 잡아 뒤로 빼고 그 자리에 유유의 휠체어를 밀어놓는다. [...] “내 아들이 옆 사람들에게 폐가 된다는 게 무슨 뜻입니까?” _112~113쪽 나는 이곳은 사람 다니는 보도이지 당신 차를 대는 곳이 아니라고 대꾸한다. 그는 그럼 자기는 어쩌느냐고, 아이를 어디에 내려주면 좋겠느냐고 반문한다. ?는 대답한다. 당신 아들은 두 다리가 있으니 교문까지 7미터를 아무 문제없이 걸어갈 수 있다고. 그런 다음, 그렇게도 같이 가고 싶으면 대중교통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해준다. 아마 그건 그의 기준에서 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일 것이다. 뒤에 늘어선 차들이 조바심을 내기 시작한다. 경적 소리가 빵빵 하고 울리기 시작한다. 유유와 나는 보도 위의 한 지점에서, 당당하게 꿈쩍도 하지 않는다. _88~89쪽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명상은 본인의 의지로 하지만 아들은 어쩔 수 없이 그런다는 것이다. 이처럼 쉽게 상처받는 아들이 있어, 예전 같으면 고통스럽게 느꼈을 수많은 역경 앞에서 나는 상처받지 않는 존재가 된다. 아들이 그처럼 약한 존재이기에 어쩔 수 없이 내가 힘을 비축한다. 이런 내 모습은 숨 쉬는 것만큼 당연하다. 아들과 함께 있기에 나는 불사신이 된다. _144~145쪽 슬픔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역설에 관하여 “내가 할 수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다면, 그건 단지 아들이 할 수 없기 때문이리라” 물론 슬픔보다 기쁨을 찾아 나서려 노력하지만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슬픔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저자는 조카가 댄스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목조차 가누지 못하고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아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슬픔의 나락에 빠지기도 한다. 자신과 소통하고 있다는 그 어떤 신호도 주지 않는 무심한 아들에게 한없이 말을 걸며 하늘의 표식(계시)을 기다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 모든 행위는 자기연민으로 끝나지 않는다. 끝내는 거기서 ‘살아갈 희망’을 찾아내고, 아들에게로 돌아온다. 그리하여 이 책은 자식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조건 희생하고 내어주는 것이라는 우리네 사고방식과 조금은 다른 메시지를 준다. 죽음, 이별, 질병으로 인한 슬픔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 감정을 드러내어 표출하는 것이 시련을 이기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다. 오리올이 앞장서서 이끄는 축구 특공대가 플로어를 지배하는 동안, 강박적인 생각 하나가 몸속 저 깊은 곳에서 생겨나 응어리가 되어 목을 타고 올라오더니 듣도 보도 못한 강력한 암세포처럼 내 뇌리에 와 박힌다. 내-아-이-는-절-대-로-못-할-거-야. [...] 유이스가 여느 사람들처럼 할 수 없는 일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잘 알고 있다. 아니, 오래전부터 잘 안다고 믿었다. 하지만 『불쌍한 내 마음을 더는 아프게 하지 마』라는 곡의 춤 스텝을 결코 배우지 못하리라는 것을 그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더할 수 없는 슬픔에 잠기게 된다. 얼마나 슬픈지 활짝 뜬 채 깜박이지도 않는 아들의 눈과 마주치자 그 무정함에 상처를 받아 슬그머니 눈물이 올라온다.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_57~58쪽 더 나아가 저자는 이 책이 단순한 장애극복기로 자리 매김 되는 것을 거부한다. 유유가 달리는 사진을 표지로 한 의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삶의 역설을 보여주려 한다. 바로 유유가 가만히 있으면 있을수록, 그를 둘러싼 주위(병원, 특수학교, 이동하는 휠체어)의 움직임은 커지고 반대로 정지되어 있는 유유의 존재감은 커진다는 것. 유유가 약할수록 아버지는 불사신이 된다는 것. 유유가 표현을 하지 못하기에, 그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선명히 드러나는 메시지가 있다는 것. 그리하여 ‘정상’이라는 범주 안에서 우리가 지나쳐버린 수많은 계시들, 신호들, 축복들, 그리고 무한한 현실을 에워싸고 있는 또 다른 공간과 시간과 어둠의 이면들로 유유는 가만히 우리의 손을 이끌어 인도한다. 가만히, 그곳을 지켜보기를, 그래서 우리가 무언가를 발견하기 바라는 듯. 오늘은 유유의 첫돌이다. 우리는 성대한 파티를 준비했고, 집안사람들이 모두 와주었다. 유유는 우리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비춰주는 거울이다. 유유를 사랑하면서도 다가오길 두려워하는 이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 유유를 꼭 잡고서 마치 조난에서 구해주고 싶다는 듯 으스러져라 끌어안는다. 무심하고 싶은 사람은 짐짓 무관심한 척하기도 한다. 늘 그렇듯이 오늘의 파티도 많은 동사들로 가득하다. 사람들이 오고, 마시고, 웃고, 담배 피우고, 먹고, 떠들고, 키스하고, 노래하고, 작별한다. 그리고 분명 이외에도 더 많은 동사들이 있었으리라. _131쪽 죽음 뒤에 남겨진 사람, 그러나 슬픔에 매몰되지 않으려는 시지프스 저자는 이 책에서 내내 언어유희에 집중한다. 수상구조대에서 아들이 치료를 받는 동안, 빨간 표지판에 적힌 응급실(PRONTO SOCCORSO)이라는 단어를 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아들의 간질발작을 ‘기지개켜다’라는 단어로 표현하며 희망을 찾아보려 한다. 그저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것으로 오인될 수도 있는 이 끈질긴 시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마치 강도 높은 연습과 훈련룀로 재활훈련에 성공한 운동선수들의 태도를 연상시킨다. 언어유희, 삶의 아이러니를 포착하는 블랙 유머, 이것들은 자칫 슬픔에 매몰될 수 있는 저자로 하여금 자신을 바로세우고 고통을 몰아붙일 수 있는 무기와도 같다. 캐나다 고속도로 식당에서 큰 소리로 기도하기 위해 아들의 휠체어 옆에 무릎을 꿇은 노인을 볼 때도, 유유의 기저귀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맡고 바티칸의 표식을 받아들일 때에도 그런 그의 의지는 살아 있다. 저자는 인터뷰에서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슬픔에 잠기긴 했지만 “유유가 남겨준 많은 추억과 그 아이가 자신도 모르게 우리에게 전해 준 힘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책 속에서 딸아이가 ‘장애인 동생을 둔 누나’로만 자신을 규정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슬픔을 피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려는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 먼저 떠난 이들이 남겨진 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카를라가 상을 탄 글을 읽으면서 나는 오에가 자신을 정의했던 말을 떠올린다. 나는 카를라가 무엇보다 장애인의 누나로 자신을 정의하지 않기를 바란다. 장애인 아버지라는 타이틀을 내 이력서의 앞머리에 놓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내가 실제로 장애인의 아버지이며 그 역할을 하고 있고, 바로 지금 스스로 좀 더 당당해지리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다. _151쪽 영원을 향해 달리는 아이, 유유 “내 아들이 걷는 모습을 보고 싶어, 호르디. 아니, 그보다 더 대단한 거야. 아들이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어!” 책의 마지막에서 아버지 마리우스 세라의 오랜 소원은 드디어 현실이 된다. 사진작가 호르디 리보와의 뮤토스코프(이미지를 연속해서 넘겨 보여줌으로써 움직이는 효과를 내는 활동사진) 작업을 통해 아들이 달리는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이다. 슬픔을 가능한 한 내리누르며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담히 읽어 내려온 독자들은 책의 뒷부분, 아이가 달리는 것처럼 보이는 활동사진 부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감정의 클라이맥스를 겪는다. 앞부분이 아버지의 관점에서 적어 내려간 일기라면, 뒷부분은 아이의 시선으로 그 모든 추억의 순간들을 역설적으로 재생하는 부분이다. 아이의 목소리로 흐르는 “나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잊지 않습니다”라는 대목에 이르면 감히 말하건대, 독자들은 눈물을 흘려도 좋을 것이다. 고개조차 가누지 못하는 아이 유유가 마침내 달리기를 한다. 어찌나 잘 달리는지 독자가 책을 덮을 때면 그 아이가, 아버지가 영원한 망각에서 구해낸 그 아이가 전속력으로 독자의 마음속으로 달려오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나는 엄마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나는 아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나는 누나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기에 나는 아무것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엄마를 잊을 수 없습니다. 엄마의 이름도, 벨벳처럼 부드러운 목소리도, 내가 추워 보이면 따뜻하게 감싸주던 포근한 팔도, 만년 소녀 같은 미소도, 발작을 할 때마다 내게 선사하던 평온함도 잊을 수 없습니다. 나는 아빠의 이름도, 아빠가 들려주던 이야기도, 옷을 입히기 위해 나를 안고 달래주던 모습도, 가끔씩 나던 담배 연기도, “유유, 기분이 어떠니?” 하고 외치던 소리도 잊을 수 없습니다. 무릎을 꿇고 나를 위해 기도해준 농부도, 농부가 하느님께 했던 말도, 엄마 아빠가 짓던 바보 같은 표정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잊지도 못합니다.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고, 나는 그 사실을 잊지 못합니다. 나는 사랑하지만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래서 아무것도 잊지 않습니다. _본문에서 추천평 일곱 살을 넘기기 어렵다는 아들과 세계 곳곳을 여행한 아버지의 특별한 ‘항해일지’. 성장을 멈춘 아들, 하지만 슬픔 앞에 주저앉지 않고 작은 기적을 만들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삶의 축복을 누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 이해인 (수녀ㆍ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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