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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율 쉬운 경제
더난출판사 / 박유연 (지은이) /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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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난출판사
소설,일반
박유연 (지은이)
지금 대한민국은 2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연일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있고, 주가는 불안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책은 비정상 속 정상인 듯 불확실한 기운이 감도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지식으로서 환율 읽는 법을 소개한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세계 경제의 작은 변화에도 요동치는지 경험했다. 그나마 한국이 방역을 세계에서 가장 철저하게 한 덕에 빠른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경제 불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경제 규모가 크지 않은 한국은 경제에 큰 변화가 올 때마다 급락 또는 급등의 모습으로 환율부터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저자는 경제의 변화를 포착하고 사전에 대비하려면 환율의 움직임을 똑바로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충격이 와도, 그 충격이 끝나도, 신호는 환율에서 오게 된다. 환율이야말로 경제 공부의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환율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기 위한 기본서이다. 환율과 경제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기본 토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뿐만 아니라 현실 시장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최신 정보도 함께 담았다. 환율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환율이 움직이는 원리, 다른 거시 경제 지표와의 역학 관계, 선물환, 관련 재테크 지식 및 글로벌 환율 전쟁까지 환율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모두 포괄했다. 내용을 천천히 숙지하다 보면 환율과 국제경제에 대한 명확한 자신만의 시각을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확실성 시대에서 세계 흐름을 앞서 읽을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머리말: 참 이상한 세상과 환율 제1장 환율이란?^^ 1. 환율은 달러값일까, 원화값일까?_환율의 정의 2. 같은 돈으로 2배를 사는 환율의 마법_환율과 구매력 3. 2019년 베네수엘라인들이 달러만 찾은 이유_재정환율과 실질실효환율 4. 환율에 따라 춤추는 GDP_환율과 국민소득 5. 한국은 정말 헬조선일까?_PPP환율 유연한 환율 지식: 외국인 투자는 무조건 좋을까? ^^제2장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1. 아까워도 이유가 있는 환전수수료_은행 간 시장, 대고객 시장 2. 누가 환율을 춤추게 하는가?_환율과 외환 수급 요인 3. 동전의 양면, 환율과 금리_환율과 금리의 역학 관계 4. 환율은 경제를 비추는 거울_물가, 재정적자, 외국 경제 상황의 영향 5. 외환시장의 엿장수 외환딜러_환투자, 아비트리지 유연한 환율 지식: 환율을 점치고 싶다면 1월을 보라 ^^제3장 환율과 외화부채^^ 1. 2008년 달러 빚 부담이 50%나 급증한 이유_외화자금시장 2. 삼성전자 계좌에 달러가 쌓여 있는데 은행이 외화 빚을 내는 아이러니_차환율, 순대외채권 유연한 환율 지식: 코로나19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건 신흥국 통화 ^^제4장 환율과 거시경제^^ 1.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환율 상황판만 바라보는 이유-환율과 경상수지 2. 2008년 명동을 점령했던 일본인들의 비결_환율과 서비스수지 3. 환율하락은 무조건 경제에 독일까?_환율하락의 경제효과 4. 투기 자본의 놀이터가 되곤 하는 한국의 외환시장_오버슈팅, 외환위기 유연한 환율 지식: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세계에서 중국 펀드가 수익률 1위인 이유 ^^제5장 환율 급변에 끄떡없는 선물환 1. 5억 원을 단숨에 10억 원으로 불리는 마법_선물환거래 2. 팔면 파는 대로 다 받아주는 은행은 호구인가?_현물환 차입 및 매도 전략 유연한 환율 지식: 세계 외환시장에서의 원화 거래 비중은? ^^제6장 환율 재테크^^ 1. 동남아에 갈 때는 꼭 달러를 갖고 가라_환전의 기술 2. 해외 결제는 카드가 나을까, 현금이 나을까?_카드 사용의 기술 3. 이것만 알면 나도 환테크 고수_환율 투자의 기술 유연한 환율 지식: 갈수록 진화하는 외화예금 ^^제7장 정부와 한국은행의 환테크, 시장개입^^ 1.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최후의 보루_외환보유고, 구두 개입, 통화안정증권 2. 정부에도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곳간이 있다_외국환평형기금, 외평채 가산금리 3. 정부가 선물환 도박에 뛰어들었던 이유_역외차액선물환(NDF) 4. 필리핀·태국보다 못한 원화 안정성_외화유동성 관리, 통화스와프 5.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쳐라_갭비율, 외화유동성비율 유연한 환율 지식: 달러 보험이 있다고? ^^제8장 극단적인 시장개입, 고정환율제도^^ 1. 환율을 고정시키는 4가지 방법_통화동맹, 달러화통용제도, 통화위원회제도, 페그제 2. 달콤한 환율안정의 대가, 무너진 방파제_고정환율제도의 부작용, 딜레마 이론 3. 세계 금융시장의 대충격, 플라자호텔 비밀 합의_환투기 공격 유연한 환율 지식: 화끈하게 투자하려면 달러 ETF ^^제9장 환율 전쟁^^ 1. 일본의 조용한 경제 침탈, 엔화 약세 유지_원엔환율, 한일 경제 전쟁 2. 흔들리는 달러의 권능과 비트코인의 등장_달러와 가상화폐, 기축통화 3. 미중 환율 전쟁의 끝은?_환율조작국 지정 유연한 환율 지식: 홍콩, 아시아 금융의 허브 자리 내놓나? ^^맺음말: 환율의 여정을 마치며^^“달러의 움직임을 알아야 투자의 틈새가 보인다!” 투자와 돈의 흐름을 잡으려면 환율부터 정복하라! ★★★★★ ★불확실성의 시대, 내일의 부를 결정하는 환율 수업 ★세상에서 제일 쉽고 빠른 환율 공부의 기본서 지금 대한민국은 2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연일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있고, 주가는 불안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책 《요즘 환율 쉬운 경제》는 비정상 속 정상인 듯 불확실한 기운이 감도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지식으로서 환율 읽는 법을 소개한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세계 경제의 작은 변화에도 요동치는지 경험했다. 그나마 한국이 방역을 세계에서 가장 철저하게 한 덕에 빠른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경제 불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경제 규모가 크지 않은 한국은 경제에 큰 변화가 올 때마다 급락 또는 급등의 모습으로 환율부터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저자는 경제의 변화를 포착하고 사전에 대비하려면 환율의 움직임을 똑바로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충격이 와도, 그 충격이 끝나도, 신호는 환율에서 오게 된다. 환율이야말로 경제 공부의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환율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기 위한 기본서이다. 환율과 경제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기본 토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뿐만 아니라 현실 시장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최신 정보도 함께 담았다. 환율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환율이 움직이는 원리, 다른 거시 경제 지표와의 역학 관계, 선물환, 관련 재테크 지식 및 글로벌 환율 전쟁까지 환율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모두 포괄했다. 내용을 천천히 숙지하다 보면 환율과 국제경제에 대한 명확한 자신만의 시각을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확실성 시대에서 세계 흐름을 앞서 읽을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해외여행 카드 사용 노하우에서 환전, 선물환, ETF, 통화 통합, 환율 전쟁까지 “세계 경제 변화에 취약한 한국 경제, 환율로 위기에 대비하고 기회를 잡아라!” 돈의 미래와 세계 경제가 한눈에 보이는 환율 지식의 모든 것!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서도 왜 달러 환율이 상승했던 걸까? 환율이 하락하면 해외여행 가는 사람만 좋은 걸까? 미국 주식에 투자해서 꽤 수익이 났는데도 왜 기뻐할 수 없는 걸까? 해외에서 결제를 카드로 해야 할까, 현금으로 해야 할까? 해외 투자에서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환율 예측 방법은? 환율은 해외여행 갈 때나 써 먹는 줄 알았다. 그러니 코로나19로 인해 공항 근처도 가보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환율을 왜 알아야 하나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과 소수의 사람들은 이 위기에도 환율로 돈을 번다. 재난지원금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겉으로는 앓는 소리를 하면서도 환율 덕분에 통장에 늘어나는 숫자를 보며 남몰래 웃음 짓고 있다. 위기는 항상 기회와 함께 온다고 하지 않는가! 전 세계적 위기에 왜 이리 한국은 갈대처럼 휘청하는지,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부를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지금부터 환율을 공부하자! 해외여행도 못 가는데 환율을 왜 알아야 하나? 한국 경제의 변수를 읽는 필수 교양, 환율 뉴스를 통해 ‘원달러환율이 올랐다’거나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등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확히는 몰라도 대충 알 듯한 말이다. 이는 달러화 환율이 올랐다는 의미이다. 이 부분에서도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면 이 책을 통해 환율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환율 예측은 물론 환율로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자. 환율은 기준 통화와 비교 통화의 상대적인 개념이라 이해에 다소간의 버퍼링이 걸리곤 한다. 하지만 기본 개념만 숙지하면 나머지는 공식처럼 파악이 가능해진다. 다행인 것은 많은 금융 전문가들도 환율에 대해서는 곧잘 헷갈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관절 환율을 왜 공부해야 하는 걸까? 당장 환전해서 인천공항으로 달려갈 것도 아닌데 말이다. 저자는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할 만큼 무역 의존도가 높은 데다 경제 규모가 크지 않은 탓에 세계 경제 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환율의 흐름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미 우리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의 경험을 통해 외환 수급과 환율의 변화가 한국 경제의 존립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렇다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는 어떨까? 저자는 세계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서로 가까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세계 경제의 작은 변화도 그 파동이 곳곳으로 전파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환율 인상으로 인한 수입품의 가격 상승에서부터 수출기업의 래깅 전략과 정부의 시장개입까지. 환율은 그 어떤 지표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고, 끊임없이 실생활과 관계를 맺고 있다. 저자는 같은 현상이라도 환율이란 창을 통해 알고 준비하는 사람과 모른 채 맞이하는 사람의 결과는 천지 차이일 것이라고 강조한다. ‘시계 제로’의 상황이 펼쳐지더라도 최소한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환율을 통해 길을 잡아나갈 수 있어야겠다. 삼성전자가 환율 상황판만 바라보는 이유 환율과 경상수지의 관계 환율하락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환율이 1,000원에서 500원으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휴대폰 수출 가격을 500달러에서 800달러로 올렸다 하더라도 원화로 환산한 가격은 50만 원(500달러×1,000원)에서 40만 원(800달러×500원)으로 떨어진다. 40만 원이면 딱 원가 수준밖에 안 돼서 이익이 없게 된다. 환율이 1,000원일 때는 10만 원(50만 원-40만 원)의 이익을 봤는데, 500원으로 떨어지면 이익을 전혀 내지 못하는 것이다. 예전과 같은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휴대폰 가격을 1,000달러로 올려야 한다. 하지만 갑자기 휴대폰 가격을 2배로 올려버리면 누가 사겠는가? 결국 같은 이익이 보장되도록 달러 표시 가격을 올리기는 어렵고 수익성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환율하락이 수출기업에게는 수익 약화의 어려움을 주지만 수입기업은 수입품을 늘리고 판매 가격을 낮춰 매출을 더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한국의 많은 기업이 거시경제적으로 환율을 주시하는 것은 이렇듯 환율의 경상수지에 대한 영향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잠깐이라도 경상수지 적자가 났다가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며 난리가 난다. 경상수지 흑자는 물가안정, 고용 확대와 더불어 정부의 3대 경제정책 목표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수출을 늘리는 과정에서 추가 생산이 유발되면 경제성장과 일자리 증대로 이어진다. 수출로 번 외화를 해외에 투자하면 국부를 키울 수 있고, 외환 사정이 풍요로워지면서 외환위기를 사전에 방어할 수 있다. 이렇듯 해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환율의 오르내림이 기업의 이익은 물론 국민과 국가의 경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지금과 같은 경제 불안 속에서는 환율 상황판을 꾸준히 주시해야 할 것이다. 한국은 정말 헬조선일까? 빅맥지수와 삶의 질 언론을 통해 전 세계 대도시의 물가지수라든지 집값 순위 등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서울 살기가 팍팍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역시 한국은 헬조선이었다. 그런데 과연 한국은 헬조선일까? 환율에는 각 나라의 물가와 소비 수준을 반영하여 비교할 수 있는 환율이 있다. 바로 ‘구매력평가환율(PPP)’이다. ‘빅맥지수’나 ‘스타벅스지수’처럼 전 세계 동일한 물건을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을 비교하는 방법을 품목별로 조사해 이를 평균한 것이다. 한국의 PPP환율은 2018년 기준 1달러당 852.7원이다. ‘평균적으로’ 1달러로 ‘미국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을 ‘한국에서는’ 852.7원으로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커피, 티셔츠, 바나나, 휴대폰 등 모든 물건을 통틀어서 미국에서 ‘평균적으로’ 1달러를 내야 할 때 한국에서는 852.7원을 내면 된다. 물가 수준이 낮을수록 내려간다. 2018년의 PPP환율 852.7원과 일반 환율 1,100.3원을 비교하면 일반 환율이 PPP환율보다 250원 가까이 높다. 1,100.3원은 1달러와 일반 환율로 같은 돈이지만, 한국은 미국보다는 물가가 낮아서 1,100.3원으로 한국에서 물건을 사면 미국에서 1달러로 사는 것보다 양이 많다. 우리는 한국의 물가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그나마 낮은 편이다. 선진국일수록 인건비가 높기 때문이다. 보통 경제가 성장할수록 PPP환율은 오르고 일반 환율은 내려가는데, 선진국 중에는 PPP환율이 일반 환율을 추월하기도 한다. 선진국의 사람들이 해외에서 휴가를 길고 여유롭게 보내는 건 자국 내에서 소비하는 것보다 그 돈으로 해외에서 소비하는 것이 훨씬 풍요롭고 알차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더 어려워진 요즘,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여유롭게 소비할 수 있는 한국의 상황이 낫지 않을까? 이렇게 보면 한탄하는 것만큼 한국은 헬조선이 아닐 것이다. 단숨에 원금의 2배를 버는 환율의 마법 이것만 알면 나도 환테크 고수 외환투자가 자신과 먼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도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각종 외화예금과 해외주식 투자 등이 있는데, 상품의 기본 금리에 환차익까지 더해지면 생각보다 수익이 괜찮은 상품이 될 수 있다. 환율의 변화에 따라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입금하는 외화예금과 해외 주식 투자가 있는데, 이들은 기본적으로 환율이 낮을 때 투자(환전 입금)하고 환율이 올랐을 때 환차익으로 수익을 낸다. 저자는 여기서 더 나아가 국내 주식 투자에도 환율을 적용해서 가치를 따져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삼성전자 같은 대형 주식을 환율이 크게 올라 앞으로 하락이 예상돼 외국인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을 때 매수해 실제 주가 상승을 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복잡한 듯하지만 꽤 솔깃하는 내용이다. 환율은 원화와 달러화의 상대적인 개념이라 가치의 중심을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 환율이 높고 낮음의 유리함이 달라지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역시 돈을 버는 건 쉽지 않지만 아는 만큼 돈이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느 투자든 손해를 예상하고 진행해야 한다. 누군가 돈을 벌면, 누군가는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경제 지표를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환율은 우리와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환율과 재테크를 합성해서 ‘환테크’라고도 하지 않는가. 환율 지식을 잘만 활용한다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변화무쌍한 경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환율 변화와 원화 가치 변화가 워낙 헷갈리는 표현이다.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뜻이지만, ‘올랐다’는 표현 때문에 원화 가치가 오른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 꼭 ‘환율=원화와 비교한 외화의 가치’라는 등식을 심어야 한다. 환율상승은 외화 가치 상승, 원화 가치 하락을 뜻한다는 것. 반대로 환율하락은 외화 가치 하락, 원화 가치 상승을 뜻한다. 반드시 꼭 기억하자!- 제1장 “환율이란?” 중에서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 기업들은 수출입 시점을 조절하기도 한다. 수입기업의 경우 앞으로 환율이 상승해 수입 부담이 늘 것으로 우려되면 미리 더 수입해놓기 위해 수입 시점을 앞당기고, 반대로 환율이 하락해 수입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되면 환율이 충분히 내린 후 수입하기 위해 수입 시점을 미루게 된다. 반대로 수출기업은 앞으로 환율이 상승해 원화로 환산한 수출 이익이 늘 것으로 기대되면 수출 시점을 미루고, 환율이 하락해 수출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 환율이 더 떨어지기 전에 당장 좀 더 수출할 목적으로 수출 시점을 앞당기게 된다. 똑같은 환율 조건에서 수출기업과 수입기업은 서로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제2장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중에서
소크라테스의 변명ㆍ크리톤ㆍ파이돈ㆍ향연 (초판 완역본)
올리버 / 플라톤 (지은이), 최유경 (옮긴이)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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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소설,일반
플라톤 (지은이), 최유경 (옮긴이)
아무런 저작도 남기지 않은 소크라테스를 인류가 오랜 시간 기억하는 데에는 플라톤이 남긴 기록의 힘이 크다. 그 가운데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알 수 있는 플라톤의 4대 복음서인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을 한 권에 수록했다.소크라테스의 변명 7 크리톤 49 파이돈 71 향연 171 작가 연보 254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 그리고 소크라테스에게 불후의 명성을 안겨준 플라톤의 4대 복음서! 아무런 저작도 남기지 않은 소크라테스를 인류가 오랜 시간 기억하는 데에는 플라톤이 남긴 기록의 힘이 크다. 그 가운데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알 수 있는 플라톤의 4대 복음서인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을 한 권에 수록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는 여러 가지 죄로 아테네 시민들에 의해 재판을 받게 되었다. 죄목은 모두 그가 철학을 가르쳤다는 것과 연관이 있다. 그를 고발한 사람의 젊은 시인 멜레토스이고, 소크라테스는 몇백 명의 아테네 시민 배심원단 앞에서 연설을 한다. 이 유명한 작품에서 소크라테스는 모든 것에 대해 질문하는 그의 철학적 실천을 변호하고 철학적 삶의 아름다움을 묘사한다. 《크리톤》 사형 집행을 눈앞에 둔 소크라테스를 찾아와 탈옥을 권유하는 친구 크리톤에게 소크라테스는 탈옥이 정의롭지 못한 이유를 이성과 논증을 바탕으로 설명하며, 법에 따라 죽음을 받아들일 것을 단호하게 전하고 있다. 《파이돈》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앞두고 소크라테스와 그의 친구, 제자, 추종자들이 모여 ‘영혼 불멸’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 내용을 담고 있다. 대화를 통해 소크라테스는 죽음이 끝이 아니며, 자신의 죽음 너머의 축복받은 세상으로 가서 기쁨을 누리며 살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향연》 플라톤의 글 가운데 《국가》 다음으로 많이 읽히고 사랑받는 책으로 소크라테스와 그의 추종자들이 사랑의 신 ‘에로스’를 서로 찬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이 곧 앎의 시작이다.’ 존재에서 죽음까지 ‘철학의 상징’으로 남은 이름! 철학의 상징으로 남은 이름이지만 의외로 소크라테스는 어떠한 저술이나 일기를 남기지 않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소크라테스의 일화나 행적은 대부분 플라톤의 《대화편》에 근거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가진 지식에 대한 겸손한 태도,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의 믿음이나 견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전개하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을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해 논리적 결함이나 모순점을 찾아내고자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대방은 물론 소크라테스 역시 자신이 가진 한계를 깨닫고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격언 “너 자신을 알라.” 역시 이 같은 흐름에 합류한다. 인간의 한계와 불완전함, 그리고 자신의 무지함을 인식하여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태도와 지적 탐구를 추구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대화 방식과 자신의 신념에 대한 고수로 미움을 산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선고받고 독배를 마셨지만 죽음 앞에서도 철학적 신념을 단호히 지켰기에 존재에서부터 죽음까지 ‘철학의 상징’으로 남게 된 것이다.이렇게 말씀하실 분도 있겠죠. “소크라테스 당신은 당신을 사형으로 이끌지도 모를 삶을 살아온 게 부끄럽지 않나요?” 그러면 저는 당당하게 대답할 겁니다. 당신이 틀렸다고요. 무언가에 쓸모가 있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할 때 옳은 일인지 옳은 일이 아닌지, 선한 사람이 할 일인지 악한 사람이 할 일인지만을 생각해야지, 이것이 살 일인지 죽을 일인지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 저는 신이 명령한 대로 저 자신과 남들을 살피는 철학자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생각하고 사색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 그럴진대 죽음 혹은 다른 어떤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 자리를 버린다면 이상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만약 제가 죽음이 두려워 신탁에 복종하지 않고 신의 존재를 부인한다면 이 법정에 끌려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 이가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긴다면 이는 지혜를 가장한 것에 불과합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일 뿐입니다. 죽음은 어쩌면 가장 큰 선일 수 있는데 다들 죽음이 가장 큰 악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합니다. 사람이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생각하는 무지만큼 불명예스러운 무지가 또 있을까요? 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반드시 실천으로 옮길 뿐 다른 사람의 생각은 개의치 않는다. 실제적인 삶과 지적인 삶에서 똑같이 고된 이 규칙은 위대함과 천박함을 전적으로 구별해줄 수 있다. 다만 이 원칙을 지키기 힘든 건 언제나 당신보다 당신이 할 일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세상의 의견에 따라 살면 수월하다. 자신의 의견에 따라 살면 고독하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위대한 사람은 수많은 군중 한가운데서 고독의 독립성이라는 완벽한 달콤함을 즐긴다.
아르헨티나 할머니
민음사 /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나라 요시토모 그림, 김난주 옮김 / 200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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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나라 요시토모 그림, 김난주 옮김
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잠긴 소녀가 아르헨티나 할머니라는 수수께끼의 여인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요시모토 바나나소설 특유의 동화적인 색채와 섬세한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07년 일본에서 동명 영화로 제작됐다. 표지화를 포함해, 일러스트레이터 나라 요시토모가 그린 15점의 그림이 함께 실려 있다. 아르헨티나 할머니는 동네 어귀 다 무너져 가는 건물에 혼자 사는 괴짜 여인이다. 한때는 탱고나 스페인어를 가르쳤지만 머리가 이상해졌다는 소문이 돌면서 아이들의 놀림감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고양이 털과 먼지와 악취가 가득한 그녀의 집은 추억을 되살려 주는 곳이자 모든 사람들을 화합하게 해 주는 곳이다. 주인공 미쓰코는 엄마의 몸에서 혼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다. 매일 병문안을 오던 아버지는 그날따라 병원에 나타나지 않는다. 반년 후 아버지가 아르헨티나 할머니와 동거에 들어가자 미쓰코는 큰 충격을 받는다. 용기를 내어 찾아간 그녀의 집에서는, 아버지는 만다라를 만들며 아픔을 달래고 있다. 미쓰코도 차차 아르헨티나 할머니의 집에 드나들기 시작한다."사람이 왜 유적을 만드는지 알아?"옛날에 둘이 옥상에서 내가 사 온 참깨 과자를 먹을 때, 유리 씨가 내게 물었다.화창한 5월, 동네 여기저기에서 잉어 드림이 팔랑팔랑 헤엄치고 있었다.그때 먹었던 과자의 참깨 맛을, 그때 마셨던 우유의 시원한 맛을 지금도 분명하게 기억한다. 우리는 옥상 난간에 기대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고, 봄볕에 몸이 따끈따끈했다."모르겠는데요.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설까요?"젊은 날의 나는 말했다."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아마 아빠가 모자이크를 만드는 이유하고 같을 거야."유리 씨는 웃었다."좋아하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고, 영원히 오늘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해서일 거야." - 본문 중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체계
새빛 / 권오성 (지은이) /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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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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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지은이)
저자인 권오성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해석이 모호한 용어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전달한다. 특히 비판의 이유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경영책임자등’과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의 개념에 대한 설명에서 책을 시작한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중대산업재해의 적용범위와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등 갖춰야 하는 안전 및 보건 확보의 의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여기에 현장에서 벌어지는 안전 사고에서 주로 문제가 되었던 도급, 용역, 위탁 등의 관계에서는 중대산업재해가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그러한 관계에서는 수규자가 어떤 의무를 지게 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더해졌다. 머리말 제1장. 서론 제2장. 총칙 제1절 목적 제2절 용어의 정의 1. 중대재해 2. 중대산업재해 3. 중대시민재해 4. 종사자 5. 사업주 6. 경영책임자등 제3장 중대산업재해 제1절 적용범위 1.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 2. ‘사업주(개인사업주에 한정한다. 이하 같다)’ 3. ‘이 장의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제2절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1. 조문의 구조 2. 제4조제1항 본문 3. 제4조제1항제1호: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 조치 4. 제4조제1항제2호: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이행 조치 5. 제4조제1항제3호: 관계 법령에 ᄄᆞ른 개선, 시정명령의 이행 6. 제4조제1항제4호: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의무이행을 위한 관리상의 조치 제3절 도급, 용역, 위탁 등 관계에서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1. 적용범위 2. 도급, 용역, 위탁 등 관계에서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의 내용 제4절 중대산업재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등의 처벌 1. 서론 2. 장소적 적용 범위 3. 행위의 주체 4. 행위의 태양 5. 고의 6. 행위의 객체 7. 결과의 발생 8. 인과관계 9. 공범 10. 미수범 11. 죄수 12. 형의 가중 제5절 중대산업재해의 양벌규정 1. 서론 2. 양벌규정 적용의 대상: ‘법인 또는 기관’ 3. 적용 요건 4. 처벌 5. 양벌규정의 죄수 문제 제6절 안전보건교육의 수강 1. 안전보건교육의 실시 등 2. 안전보건교육 미이수에 대한 과태료 부과 3. 補論: 과태료 제도 일반 4. 고용노동부장관의 권한의 위임에 관한 규정의 부존재 제4장 중대시민재해 제1절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1. 서설 2. 제9조제1항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3. 제9조제2항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4. 제9조제3항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제2절 중대시민재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등의 처벌 1. 서론 2. 행위의 주체 3. 행위 4. 행위의 객체 5. 인과관계 6. 공범 7. 미수 8. 죄수 9. 재범가중처벌 규정의 부존재 제3절 중대시민재해의 양벌규정 제5장 보칙 제1절 형 확정 사실의 통보 제2절 중대산업재해 발생사실 공표 제3절 심리절차에 관한 특례 1. 전속적 수사권 문제 2. 심리절차에 관한 특례 제4절 손해배상의 책임 1. 서론 2. 개인사업주의 경우 3. 법인의 경우 4. 기관의 경우 제5절 정부의 사업주 등에 대한 지원 및 보고 1.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의 조치 2. 정부의 사업주 등에 대한 지원 3.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대한 정부의 보고 제6절 서류의 보관일하다 죽지 않을 권리! 경영책임자부터 직원이 꼭 알아야 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실무 교과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지자체 · 공기업까지 우왕좌왕 어쩔 건가’ ‘중대재해법 모호해 사고책임 자의적 해석 여지’ ‘안전의무 모호하고 전담조직 역할도 불분명’ ‘1호 처벌 피하자, 건설 공사 올스톱’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되면서 각종 언론 매체에서 앞다퉈 쏟아낸 기사들의 제목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의 기준에 대한 논란이 있음에도 당장 맞닥뜨려야 하는 기업들은 대형로펌에 자문을 의뢰하는 등 움직임이 바빠졌다. 어느새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 사회에는 사건 사고가 터지고 중대재해처벌법에 해당되는 사건인지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안전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현장에서 우리는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낯선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신여대 법학과 권오성 교수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체계’라는 이 책을 출간했다. 저자인 권오성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해석이 모호한 용어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전달한다. 특히 비판의 이유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경영책임자등’과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의 개념에 대한 설명에서 이 책을 시작한다. 저자 역시 ‘경영책임자등’에 대한 정의조항이 입법기술적으로 썩 잘 만들어진 조항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법학자로서 전체 법질서와의 조화를 고려해 최대한 합리적인 해석을 내놓았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중대산업재해의 적용범위와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등 갖춰야 하는 안전 및 보건 확보의 의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여기에 현장에서 벌어지는 안전 사고에서 주로 문제가 되었던 도급, 용역, 위탁 등의 관계에서는 중대산업재해가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그러한 관계에서는 수규자가 어떤 의무를 지게 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더해졌다. 나아가 기업뿐 아니라 정부가 태안화력발전소 압사사고, 세월호 사건 등과 같은 중대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도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전체 조문이 16개에 불과한 길지 않은 법이지만 법의 적용에 대비하는 경영자나 근로자들에게는 여전히 어렵고 낯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책임자와 현장 안전 관리자 그리고 근로자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법률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중대재해’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해당 기업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것 같지 않다는 확신이 있다면 중대재해처벌법을 머리에서 지워도 된다고. 그러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최선을 다해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준수하시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 책이 모든 기업 관계자들의 중대재해처벌에 대한 실무교과서이자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이 책으로 대비하라 2016년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강장 안전문을 점검하던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작업 시 최소 2인1조로 그 중 1인은 열차를 감시하고 있어야 한다는 기본수칙을 사고가 일어난 그 자리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는 겨우 열아홉살, 한 가정의 귀한 아들이었다. 사고 발생 후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슬퍼하고 화를 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국민들의 머리에서 그 사고는 잊혀졌다. 고작 3000만원의 벌금형이 법인 사업주에게 내려졌고, 결국 한 생명을 앗아간 이 사고는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그렇게 약 5년이 지난 2022년 1월27일 우여곡절 끝에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하여 중대재해에 이르게 한 개인사업주와 법인, 경영책임자등에게 형벌을 부과하고, 손해액의 5배를 한도로 사업주에게 법정 부가배상의 책임을 지우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제 막 시행된 이 법을 바라보는 시각은 자신이 처한 입장에 따라 180도 다르다. 누군가는 작은 일에도 큰 벌을 주기 위한 법으로서 기업에 족쇄를 채우는 법이라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고 한다. 이 법에 대한 입장의 차이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성신여자대학교 권오성 법학부 교수가 중대재해처벌법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짚어낸 ‘중대재해처벌法의 체계’를 선보였다. 단어 하나, 조사 하나에 따라 법률의 해석이 명확히 달라질 수 있기에 이 책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나오는 용어 설명부터 시작한다. 이 법에 등장하는 ‘경영책임자등’에 대한 정의조항이 입법기술적으로 썩 잘 만들어진 조항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저자는 전체 법질서와의 조화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어 사업주인가, 근로자인가에 따라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수립 및 의무이행을 위한 관리상의 조치와 처벌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더해진다. 더 나아가 사고 자체를 차단하기 위해 익혀야 하는 교육의 의무와 정부가 사업주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까지를 이 책 한 권에 효율적으로 압축했다. 이 책은 아직 여러 사람들에게 어색하기만 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들은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된다. 바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이례적인 외생 요인으로 인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022년은 마녀사냥을 하던 중세가 아니기 때문이다.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하여 중대재해에 이르게 한 개인사업주 또는 법인이나 공공기관의 경영책임자등에게 형벌을 부과하고, 개인사업주 또는 법인이나 기관에 실제 손해액의 5배 한도로 법정 부가배상의 책임을 지우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전체 조문이 16개에 불과한 길지 않은 법률이지만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의 수규자, 벌칙규정의 법형식 등에서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 기타 안전 관련 법령과 규범 구조가 상이하고, 우리 법체계에서 여전히 생소한 법정 부가배상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향후 그 집행과정에서 다양한 해석상 논란이 예상된다. -<머리말> 중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중대재해처벌법이 입법된 만큼, 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 취지가 실질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합리적인 해석론을 모색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라고 할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종래 우리나라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사상(死傷)이 발생하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관하여는 근로감독관이,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죄에 관해서는 경찰이 초기 수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수사를 거쳐 검찰이 상상적 경합 및/또는 실체적 경합으로 하나의 공소(公訴)를 제기하면, 법원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죄에 대하여 판결했다. 그러나 이들 범죄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되는 경우에도 집행유예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법인 사업주의 경우에는 벌금형만이 선고가 가능한 데 벌금액도 1,000만원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대한 기존의 형사제재만으로는 특히 법인에 대하여는 범죄억지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있었다. 실제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죄로 유죄가 선고된 몇몇 사건들의 선고형을 살펴보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건의 경우에도 법인 사업주에 대한 벌금형은 3천만원에 불과했었다. 이처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죄에 대한 처벌의 수준이 가볍다는 점 외에도, 경영구조가 중층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법인기업의 상위 경영진에게 형사 책임을 묻는 것이 현실적으로 용이하지 않다는 점도 범죄억지력을 낮추는 원인이 되었다.-<제1장 서론> 중에서
너는 생각보다 자소서를 잘 쓴다
주식회사 디3(Mind3) / 인싸담당자 제이콥 (지은이)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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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2022 전국 불교·사찰 주소록 - CD-ROM 1장
콘텐츠에그 / 콘텐츠에그 (지은이) /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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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 불교, 불교관련기관, 불교용품점 등 1만 8천사 주소록이 수록되어 있다. 불교·사찰 주소록은 업종별, 지역별 엑셀 저장이 가능하며, DM 라벨기능이 탑재되어 있다.1. 2022 전국 불교·사찰 주소록 ① 수록건수 : 18,830건 ② 엑셀저장 : 상호명,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업종, 전통사찰, 인허가일자, 승려수, 신도수 (전화번호 약 1만건 수록) ※ 전체 중 전통사찰 1,024건 (인허가일자, 승려수, 신도수는 전통사찰에만 수록) ③ 교육,학문_51건/ 문화,예술_56건/ 불교·사찰_15375건/ 불교·사찰부속_1586건/ 불교대학_106건/ 불교방송_23건/ 불교서적_14건/ 불교신문_20건/ 불교용품_985건/ 불교용품제조_15건/ 불교재단_54건/ 불교협회_175건/ 불교회관_267건/ 템플스테이_103건 ④ 강원_1166건/ 경기_2384건/ 경남_2749건/ 경북_2744건/ 광주_300건/ 대구_804건/ 대전_325건/ 부산_1286건/ 서울_1383건/ 세종_90건/ 울산_481건/ 인천_321건/ 전남_1235건/ 전북_897건/ 제주_388건/ 충남_1204건/ 충북_1073건2022 전국 불교·사찰 주소록 CD 2022 전국 불교·사찰 주소록 CD는 전국 불교·사찰을 지역별, 업종별로 엑셀 저장할 수 있는 CD이다. 2022 전국 불교·사찰 주소록 CD 특징 1. 전국 불교·사찰 상호검색, 지역선택, 업종 조건으로 검색 및 저장이 가능하다. 2. 지역선택 저장은 전국 시/도, 군/구를 지정할 수 있다. 3. 엑셀저장으로 자유롭게 저장, 편집, 인쇄가 가능하다. 4. DM 라벨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2022 전국 불교·사찰 주소록 CD : CD롬 1장 1. 본 자료는 콘텐츠에그에서 제작·개발한 전자출판물로 무단복제 및 재판매를 금합니다. 2. 본 자료는 자료조사에 최선을 다했으나 정보의 완전성이나 정확성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콘텐츠에그는 본 자료의 오류나 누락에 대해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3. 본 자료로 영리성 광고 정보 전송을 하는 경우 정보통신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따른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콘텐츠에그는 사용자의 활용 결과에 관련한 각종 법률적 문제에 대해서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크리야 요가의 거장 요가난다
하남출판사 / 이민숙 (지은이) / 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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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 / 송은일 지음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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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송은일 지음
2007년 첫 출간된 <반야 1, 2>를 10년 만에 원고지 15,000여 매의 대하소설로 출간했다. 우리민족의 신화와 설화, 역사적 사실들을 기반으로 한 이 소설은 시간을 과거로 훌쩍 거슬러 올라가 조선시대 중기 권력을 잡기 위해 이전투구하는 군상들의 숱한 음모와 배신,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반인륜적 패륜적인 정치적 상황을, 송은일 특유의 독특한 서사를 전개해 나간다. 신분의 차이가 엄혹했던 시절, 가장 천한 계층이었던 무녀 ‘반야’를 주인공으로 한 이 소설은 특정 시대의 이야기였음을 짐작하게 하는 사건들이 등장하지만 이것 또한 철저하게 작가적 상상력으로 재창조된 또 다른 세계이다. 소설 속 반야는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천한 무녀이지만, 타고난 재주로 자신의 신분적 한계를 뛰어넘는다. 그리고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보듬고, 엄격한 현실 사회 속에서 모든 사람의 목숨 값이 같은 새로운 이상 세계를 이루어 나가고자 치열하게 싸워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무섭지 않아 …… 9청풍명월을 그리다 …… 30청무회 …… 44대체 가능한 …… 52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 75청계산 회합 …… 100앵두나무 꽃잎이 한들한들 날리는데 …… 116입계 …… 139홍역 …… 177천렵川獵 …… 186진혼鎭魂 준비 …… 196수수께끼 풀다 …… 209영영 미완일 …… 238목멱산 괴설 …… 261봉인해제 비책秘策 …… 302당신들이 오래오래 아프시기를 …… 317설화와 신화적 상상력으로 구성한 우리 민족의 대서사시! 송은일은 『불꽃섬』, 『도둑의 누이』, 『매구할매』 등을 통해 다양한 소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활달하고 단단한 문체 속에 녹여내 왔다. 그동안 출간된 소설을 통해 인간의 화해와 공존의 방식을 모색해 온 송은일은, 지난 2007년 첫 출간된 『반야1,2』를 10년 만에 원고지 15,000여 매의 대하소설로 출간했다. 한국 문단에서 이처럼 호흡이 긴 여성작가의 대하소설은 작고하신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와 작고하신 최명희 선생님의 『혼불』 이후 처음이다. 우리민족의 신화와 설화, 역사적 사실들을 기반으로 한 이 소설은 시간을 과거로 훌쩍 거슬러 올라가 조선시대 중기 권력을 잡기 위해 이전투구하는 군상들의 숱한 음모와 배신,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반인륜적 패륜적인 정치적 상황을, 송은일 특유의 독특한 서사를 밀도 높게 전개해 나간다. 말맛 좋은 이야기꾼 송은일은 그의 재주를 한껏 드러내 흥미진진하면서도 과장하지 않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내어 역사 소설의 외양을 한 또 하나의 거대한 대하소설을 만들어 냈다. 세상의 비밀을 남 앞서 알아내는 자들의 운명은 가혹하다. 어디에선가 일어났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과 그 모든 일들의 인과관계를 읽을 수 있는 자들. 그 이름은 무녀巫女다. 천기天氣를 읽는 무녀의 탁월한 능력은 축복인 동시에 저주다. 뛰어난 신기神氣를 지니고 태어난 무녀 반야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 소설은, 반야를 중심으로 엮어지는 인연들의 슴벅슴벅한 삶과, 주변 인물들의 인간적 고뇌와 갈등, 이상 세계 실현을 목표로 세상과 싸워 나가는 비밀조직인 사신계로 이어진다. 사신계가 그렇게 오랜 세월 지속될 수 있었던 까닭은 사람살이의 핍진함에 있었다.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숱한 사람들의 곤고함이 사신계의 자양분이었다. 유사 이래 무당이 존재했고 존재해야 할 이유와 같다. 송은일은 이 소설을 통해 인간살이의 긍극적인 모습과 문학적 가치관 등을 재미있으면서도 경박하지 않게, 진중하면서도 구성지게 표현해 냈다. 반야가 꿈꾸는 세상은 더불어 함께 아름다이 사는 세상! 대하소설 『반야』는 조선중기 영·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역사 소설의 면모보다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인간살이의 궁극적인 면을 보여 주는 소설이다. 신분의 차이가 엄혹했던 시절, 가장 천한 계층이었던 무녀 ‘반야’를 주인공으로 한 이 소설은 특정 시대의 이야기였음을 짐작하게 하는 사건들이 등장하지만 이것 또한 철저하게 작가적 상상력으로 재창조된 또 다른 세계이다. 소설 속 반야는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천한 무녀이지만, 타고난 재주로 자신의 신분적 한계를 뛰어넘는다. 그리고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보듬고, 엄격한 현실 사회 속에서 모든 사람의 목숨 값이 같은 새로운 이상 세계를 이루어 나가고자 치열하게 싸워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대하소설 『반야』 속에는 주인공 ‘반야’ 외에 또 다른 주인공들이 존재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평등하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세상을 살아가고, 자신의 삶에 대한 권리를 지닌다(凡人은 有同等自由而以己志로 享生底權利)’라는 평등사상을 강령으로 이상 세계를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사신계’와 자신이 세상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만단사萬旦嗣’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사람들과, 현실 세상의 권력자들 등이다. 그 세 축의 세력 사이에 치명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오랜 세월 동떨어져 있던 사신계와 만단사 사이에 신출한 무녀 반야가 등장하면서부터다. 조선 후기 영·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부친인 영조와 끊임없이 갈등하며 광인처럼 살아가는 사도세자와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불화를 지켜보며 극도의 불안감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세손 이산을 중심으로 한 축이 형성된다. 반야는 조선 21대 왕 영조가 즉위하던 해에 무녀 유을해에게서 태어났다. 영조의 큰아들 효장 세자의 병증이 심해 무녀들이 푸닥거리를 하러 입궐하기로 된 아침, 다섯 살 반야는 무녀인 어머니와 할머니 앞에서 세자가 죽으리라고 예시한다. “제석님도 못 보고 쫓겨날 건데 대궐 가면 뭐하우?” 유을해는 어린 딸의 난데없는 입방정에 낯빛이 핼쑥해질 정도로 놀랐다. 아이가 하품을 하고 나서 다시 종알댔다. “제석님이 대궐 말고 딴 데 가신댔어. 세자님은 칠성님이 데려가신대.” 반야의 능력은 우연한 것이 아니었다. 반야는 사신계 중심에 있는 ‘칠성부’ 무녀들이 빚어낸 특별한 존재였다. 일곱 살 때부터 점사를 보다 스무 살이 된 반야는 사신계로 들어가 그 세상의 한 중심인 ‘칠요’가 되어 왕실과 인연을 맺게 된다. 사신계四神界는 현실 세상에 살면서도 현실 밖에 존재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며 먼 옛날부터 존재해 온 세상 속의 다른 세계다. 하늘 아래 모든 목숨의 값이 같은 세계요, 그와 같은 세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움직이는 세상이다. 사신계는 사람들의 고통이 모여 짠 그물이고 꿈으로 잣은 비단이다. 장구한 세월 따라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존재 양상이 변해 온 사신계는 신화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 만큼 긴 연원을 지녔다. 사신계가 그처럼 오랜 세월 지속될 수 있었던 까닭은 사람살이의 핍진함에 있었다.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숱한 사람들의 곤고함이 사신계의 자양분이다. 유사 이래 무당이 존재했고 존재해야 할 이유와 같다. 만단사萬旦嗣는 세상의 모든 아침을 잇는 사람들이다. 만단사의 연원은 사신계와 같다. 두 조직은 원래 하나였던 사령계四靈界로부터 비롯되었다. 사령계는 조선 건국 당시에 조직원의 팔 할을 잃고 와해 위기에 처했지만 살아남은 자들이 따로 뭉치면서 사신계와 만단사로 갈라졌다. 사신계는 현실의 이면 깊숙이 숨어들었고, 계원들을 보호하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려 노력해 왔다. 반면에 만단사는 근본이념과는 달리 개인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 세상의 중심이 되려는 방향으로 움직여 왔다. 권력의 중심으로 들어가 은밀하게 자신들의 세력을 키우며 궁극으로는 왕이 되려고 현실 정치에 수시로 관여하면서 현재의 사령 이록에 이르렀다. 엄격한 신분 사회에서 억압당하며, 핍진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야만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꿈같이 먼 이야기이지만 이것을 현실 속에 실현해 나가고자 꿈꾸는 조직이 사신계이다. 작가는 사신계와 끊임없이 반목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만단사와, 반야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모든 사건과, 사람과 사람 간의 인연과, 그들의 삶에 대한 한과 설움, 꿈과 희망, 웃음과 울음을 보여 준다. 결국 소설 자체가 꿈과 현실이 어우러진, 눈물과 웃음이 한 장단을 타고 쏟아지는 해원解寃과 비원悲願의 굿판인 셈이다.
쉐프박의 베이킹필드
디자인소리 / 박용주 (지은이) /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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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소리
건강,요리
박용주 (지은이)
PART 01 건강빵 PART 02 식빵 & 쨈 PART 03 조리빵 PART 04 구움과자 PART 05 케익
엄마 반가사유상
북인 / 손종수 (지은이) /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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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
소설,일반
손종수 (지은이)
2014년 「시와경계」 가을호 신인상으로 데뷔하고 2017년 출간한 첫 시집 <밥이 예수다>가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던 시인 손종수의 두 번째 시집. 손종수 시인은 언어적 전회가 가져다준 우리의 세계-이해는 반드시 '언어'를 그 근원으로 돌려세움으로써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다. 바로 여기에서 손종수 시인의 문장에 깃든 실존적 언어가 직조된다. "리슬링 한 잔에 애써 취하려는 당신을/ 이 밤의 무엇으로 위로할까 생각하다가/ 노곤한 하루, 귀항의 뱃고동처럼 평화로운 잠이여/ 완성되지 않아 영원한 위로여/ 그 머리맡에 깃들라, 기도합니다"('통영에서, 미완의 위로')라고 노래하는 시인의 실존을 향한 시적 여정이, 그 길고 머나먼 언어의 꿈들이 시작되는 것이다.제1부 운집(雲集) · 13 소설 · 14 통영에서, 미완의 위로 · 16 춘천, 거울집 · 18 원대리 자작나무숲으로 가자 · 19 어울린다는 말 · 20 시시각각 · 21 자작나무의 꿈 · 22 휴일 오후 고속도로 정체의 권태에 대한 변명 · 24 솔롱고스의 꿈 · 26 왼발의 기억 · 28 몽마르트르 편지 · 30 느슨하다는 말 · 31 마르크 샤갈, 영혼의 정원에서 · 32 감포에서 · 35 1971 서울역 · 36 끽연(喫煙) · 37 청명에 자라는 봄비 · 38 숨바꼭질 · 39 실종신고 · 40 제2부 내 사랑은 모나크나비 같아서 · 43 나는 왜 이렇게 조급한가 · 44 기타고양이 · 46 딥블루 · 48 1Q84 외전 · 49 불안한 사랑 · 50 소녀 · 51 사람 인(人) · 52 피아노의 시 · 53 사람이 달이다 · 54 투명인간 · 56 우연한 밤의 동화 · 58 섬 · 60 무한의 기호 · 61 달의 노래 · 62 자화상 · 63 자화상 2 · 64 귀를 앓다 · 65 어두워져야 빛나는 것들 · 66 노안 · 68 제3부 그렇게 허기 · 71 엄마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 72 어진 한 사람 · 74 악의 · 75 무정, 어버이 전 상서 · 76 풍경은 끝내 울지 않았다 · 78 검은 방 · 80 꿈을 찍는 사진관 · 82 최돈선 · 83 아득한 화해 · 84 추억의 스틸 컷 · 86 별, 그대 · 87 꽃은 힘이 세다 · 88 구름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었을까 · 90 시를 줍다 · 91 작두콩 따는 아이들 · 92 느릿느릿 · 93 아름답다는 말 대신 쓰고 싶은 풍경들 · 94 덜컹 덜커덩 · 96 행복 · 97 제4부 인간, 프로메테우스 · 101 위로 · 102 불과 칼 · 103 엄니, 보고자프요 · 104 아라한(阿羅漢) · 106 자기혐오 · 107 안식의 교감 · 108 노는 개미 · 109 프레디 머큐리 · 110 박회인간 · 111 야누스 · 112 25시 편의점의 상심에 대하여 · 113 표정의 말 · 114 생각의 맛 · 115 반성문 · 116 칠월의 노래 · 117 먼 별을 위한 기도 · 118 시의 말 · 120 실종 · 121 2019 실직의 달 · 122 부의(賻儀) · 123 일몰이란 · 124 해설 중용의 길에 깃든 외로움 혹은 ‘시’라는 실존적 전회에 대하여 / 박성현·125‘시집의 시작과 끝을 연민으로 충전한 사람주의자’인 손종수 시인 2014년 『시와경계』 가을호 신인상으로 데뷔하고 2017년 출간한 첫 시집 『밥이 예수다』가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던 시인 손종수의 두 번째 시집 『엄마 반가사유상』이 3년 만에 발간되었다. 손종수 시인은 언어적 전회가 가져다준 우리의 세계-이해는 반드시 ‘언어’를 그 근원으로 돌려세움으로써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다. 바로 여기에서 손종수 시인의 문장에 깃든 실존적 언어가 직조된다. “리슬링 한 잔에 애써 취하려는 당신을/ 이 밤의 무엇으로 위로할까 생각하다가/ 노곤한 하루, 귀항의 뱃고동처럼 평화로운 잠이여/ 완성되지 않아 영원한 위로여/ 그 머리맡에 깃들라, 기도합니다”(「통영에서, 미완의 위로」)라고 노래하는 시인의 실존을 향한 시적 여정이, 그 길고 머나먼 언어의 꿈들이 시작되는 것이다. 손종수 시인의 문장은 감각과 사유를 동시에 갖고 있다. 감각적 언어들로 포진하되, 이성의 사유를 놓치지 않는다는 말이다. 시인은 기울어지지 않는다. 자세히 그리고 오래 보고 듣고 소통할 때도 그는 중심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는다. 울창한 언어의 숲에서도 ‘중용’이라는 도덕적 중심을 잃지 않으며 비록 그 삶이 외로운 섬과 같을지라도 그는 꿋꿋이 감내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전영관 시인은 손종수 시인에 대해 “시인은 새로움이란 강박에 시달리는데 손종수 시인의 시편들은 소재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다채롭다. 때문에 무엇을 보느냐에 집착하지 않으면서 핍진(逼眞)한 통찰을 숙성시킨다. 어떻게 볼 것이냐를 고심해서 대상의 고갱이를 문장화한다. 이는 그가 상투의 공격을 능란하게 받아넘기는 시인이란 증명이다. 그는 편파에 시달리는 비주류들을 응원으로 보정하는 직관을 갖췄다. 수사(修辭)의 번다함을 버리고 대상을 현존 그대로 포착하는 사실주의자다. 시집의 시작과 끝을 연민으로 충전한 그야말로 사람주의자다. 그러니 많은 독자들이 손종수 시인의 행간을 짚어보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최돈선 시인(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밥은 손종수 시인의 시이고 어머니이고 따뜻한 풍경입니다. 늘 젖이 그리운 어린 아이 손종수. 그가 쓴 시는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픕니다. 때로는, 왠지, 그렇게”라고 말했고, 류근 시인은 “자기만의 별자리와 나침반을 가지지 않은 시인을 나는 믿지 않는다. 과거에 묶여 사는 안락의 시인을 믿지 않는다. 예언자의 고독과 여행자의 굳은 뼈를 가진 자, 나는 그를 손종수 시인이라고 부른다”라고 두 번째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엄마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파주 약천사 약사여래불 앞에서 합장하고 돌아온 밤 누군가의 원망 다독이지 못하고 기어이 어지러운 꿈속에 갇혔습니다-언제였는지, ‘연화대에 걸터앉아 오른쪽 다리를 왼쪽 허벅다리 위에 수평으로 얹고 오른손을 받쳐 뺨에 댄 채 생각에 잠긴’ 여자를 보았고 그 순간 잠에서 깨어났지요-무슨 일인지, 모호했던 측은지심(惻隱之心) 물마루처럼 또렷하게 차올랐습니다자타불이(自他不二)의 연민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향한 것이었어요탐진치(貪瞋癡)의 번뇌, 선한 의지로 환해지는 마음이 한 뿌리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겠습니다사방 일곱 걸음의 독선과 오만이라 생각했던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存)을 가늠해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물아일체(物我一體)와 자타불이가 다르지 않고 하늘과 땅에서 오직 존귀한 이름으로 우주에 닿았다가 한 점 먼지로 귀의(歸依)하는 일체만법(一切萬法)의 무차별한 사랑을 생각합니다-네 엄마는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셔, 어릴 적 숙모님의 까닭 모를 말씀 이제야 알겠습니다 신새벽 푸른 꿈속 다녀가셨고 그리하여 난마와 같은 온몸 온 마음 이토록 평온해졌음을 알겠습니다-언제였는지, 생의 기로에 걸터앉아 오른쪽 다리를 왼쪽 허벅다리 위에 수평으로 얹고 오른손을 받쳐 뺨에 댄 채 생각에 잠긴 여자를 보았고 그 순간 미망(迷妄)에서 깨어났습니다-나무관세음보살(南無觀世音菩薩) 아름답다는 말 대신 쓰고 싶은 풍경들--푸른 언덕 삼층집 옥탑방 창문으로 내다본 이른 아침 해오름의 찬란마을공원 울타리 아래 담배꽁초 쓸어내고 정겹게 줄지어선 화분들주택가 골목길 모퉁이 담벼락 밑이나 돌계단 틈새로 얼굴 내민 민들레횡단보도 신호등 바뀔 때 느리게 움직이는 노인과 걸음 맞춰 걷는 청년지하철 안에서 백팩 끌어안고 졸다 만삭의 여자 발견하고 화들짝 일어선 소녀북촌 한옥 열린 대문 사이로 보이는 기와지붕 섬돌 항아리와 창호문앞니 둘 먼저 보내고 어떤 거리낌도 없이 활짝 핀 노시인의 둥글고 환한 입구세군 자선냄비에 율곡 어르신의 마음 담는 엄마와 아이의 꼭 쥔 손겨울 해거름 언덕 위에서 빛을 등지고 홀로 선 나무의 섬연한 검은 가지들어두운 골목 비탈길 오를 때 마을공원 축대 위에 도열한 길고양이들의 환호모처럼 구름 걷힌 밤하늘 달과 금성과 화성 그 은은한 빛의 트라이앵글-그리고 그대, 느슨하다는 말--단단하게 움켜쥐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오래, 뼈에 새겨지도록 명심하며 살았죠울타리 밖으로 밀려나는 절망 속에서 다시 배웁니다움켜쥐려는 생각을 버려야 무엇이든 쥘 수 있다는 것뼈에 새기겠다는 마음 잊어야 온전히 새겨진다는 것-팽팽하게 당겼던 시위를 늦춥니다아니, 활과 살을 내려놓습니다중요한 건 과녁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느슨하다는 말을 다시 배웁니다그 뒤에 오는 넉넉하다는 말을 되새깁니다-문명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를 가도 하늘의 생채기마냥 이리저리 얽힌 전선들, 거미집 같은 전신주와 가림막을 망토처럼 두르고 되돌아올 봄을 꿈꾸는 벽돌집, 끔찍했던 풍경들이 흐려진 망막으로 애틋하게 들어섭니다
브레인 트레이닝 스도쿠 365
푸른e미디어 / 스도쿠 동호회 (지은이)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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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e미디어
취미,실용
스도쿠 동호회 (지은이)
젠틀 위스퍼 2019 캘린더 (탁상달력)
42미디어콘텐츠 / 젠틀 위스퍼(최세미) (지은이)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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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미디어콘텐츠
소설,일반
젠틀 위스퍼(최세미) (지은이)
첫 번째 그림 묵상 에세이집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젠틀 위스퍼’ 작가의 2019 캘린더.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에 실려 있던 그림과 새로 작업한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각 달에 맞는 이미지들과 함께 기독교의 기념 절기도 기록되어 있다.“2019년에도 늘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싶습니다” SNS의 화제의 기독교 묵상 작가 “젠틀 위스퍼 2019 캘린더” 첫 번째 그림 묵상 에세이집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젠틀 위스퍼’ 작가의 2019 캘린더가 찾아 왔습니다.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에 실려 있던 그림과 새로 작업한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각 달에 맞는 이미지들과 함께 기독교의 기념 절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담한 사이즈로 탁상 위에 올려 두면서 그날그날의 일정을 기록하고 메모하기에도 좋답니다. 2019년에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젠틀 위스퍼 탁상 캘린더’와 함께하세요!
퇴근 후에 만나요 1
해피북스투유 / 로즈빈 (지은이)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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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로즈빈 (지은이)
2019년 네이버웹소설에 연재된 '퇴근 후에 만나요'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2019년 7월부터 95화 분량으로 연재되었던 이 작품은 다른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분량이 아님에도 누적 1,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2019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연재가 끝나기도 전에 일찌감치 드라마 판권 계약도 체결되어 드라마로도 제작, 방영될 예정이다. 스페인에서 우연히 만나 행복한 사랑을 나누었던 채원과 성준은 채원의 갑작스러운 한국행으로 3년 전에 헤어졌다. 사랑하는 사람의 미래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사정을 말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 채원. 그런 채원 때문에 영문도 모르고 실연의 아픔을 겪은 성준. 그렇게 3년이 지난 어느 날 성준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원을 보고 다시 한번 상처를 받는데….전 여친이 온다타이밍은 한순간그래도 버티다 보면그걸 어떻게 잊어내 기분을 묘하게 해기억을 짊어지는 일혹시 너는 아닐까긴긴밤을 내달리면자꾸 이렇게 다가오면드라마 제작 확정! 누적 조회수 1,600만!2019 네이버웹소설 최고의 화제작 《퇴근 후에 만나요》2019년 네이버웹소설에 연재된 작품 중 가장 많은 화제를 일으킨 로즈빈 작가의 《퇴근 후에 만나요》(전 3권)가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2019년 7월부터 95화 분량으로 연재되었던 이 작품은 다른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분량이 아님에도 누적 1,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2019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연재가 끝나기도 전에 일찌감치 드라마 판권 계약도 체결되어 드라마로도 제작, 방영될 예정이다.연인의 미래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말없이 떠난 여자영문도 모른 채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낸 남자3년 후,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를 다시 만났다!스페인에서 우연히 만나 행복한 사랑을 나누었던 채원과 성준은 채원의 갑작스러운 한국행으로 3년 전에 헤어졌다. 사랑하는 사람의 미래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사정을 말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 채원. 그런 채원 때문에 영문도 모르고 실연의 아픔을 겪은 성준. 그렇게 3년이 지난 어느 날 성준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원을 보고 다시 한번 상처를 받는다.주인공인 채원과 성준을 비롯해 이 소설에 등장하는 남녀는 오해 때문에, 각자의 상황과 서로 다른 처지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을 것만 같다. 그들은 자신이 아닌 상대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상대를 속이거나 밀어내려 애쓰지만, 그럴수록 감출 수 없는 사랑을 더욱 확실히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마음이 결국 그들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오해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한다.소설 속 이런 과정들을 표현하는 데 있어 작가는 과하거나 작위적인 부분이 단 하나도 없이 자연스러운 상황과 주옥같은 대사, 감각적인 문장으로 단숨에 독자들을 몰입하게 한다. 거기에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져 더욱더 깊은 여운을 남긴다.“사랑이 반짝거려 뵈는 게 없어. 그저, 너 하나밖엔.”“니가 계속 여기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너 없이 살았던 나의 나날은 어땠을까.계절이 바뀌는 횟수만 의미 없이 쌓아온 시간들.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은, 빈곤한 감정만 갉아먹은 나날들.“보고 싶었어, 진심으로.”그는 하염없이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아침 같은 건 오지 말았으면 하는.붙잡을 수 있는 좋은 핑계가 되어준, 내리는 비가 그치지 말았으면 하는.그런 마음만 가득 안고서. “뭐, 별다른 의미는 아니야. 그냥 밥은 한번 사주고 싶었어. 그것뿐.”혼자 잘 먹고 잘 살자고 떠난 사람이.“스페인에서 있을 땐 비싸고 좋은 밥은 못 사줬으니까.”“…….”“이런 밥 정도는 얼마든지 살 수 있을 만큼 성공했다고, 내가 너한테 유세 떠는 거야. 부담 갖지 말고 먹어. 묵은 찝찝함 해결하는 중이니까.”그는 여전히 모든 행동을 멈춘 채원을 바라보다가 손을 뻗었다. 밥뚜껑을 열어주었고, 이어 본인의 식사에 열중했다.채원은 잠시 눈을 감고 기도를 한 뒤, 천천히 그를 따라 젓가락을 들었다.혼자 잘 먹고 잘 살자고 떠난 사람이.그의 말에 변명의 여지는 없었지만, 그래도 전하지 못할 말을 하나 덧붙이자면.“간은 맞아?”“네. 맛있네요. 정갈하고.”잘 먹고 잘 살자고 떠난 나. 당신의 말은 어느 곳 하나 틀린 구석이 없었지만.“남기지 마. 벌 받는다.”잘 먹고 잘 살길 희망한 건, 내가 아닌 당신이었다.잘되라고. 부디 잘 살라고. 나는 내가 아닌 당신을 위해 빌었다. 다시 만난 너에게서 나를 지키는 일이란, 지나치게 버거웠다. 나는 나를 지키는 것에 혈안이 되어 너를 지나칠 겨를도 없었다.“제자리로 돌아가려고 하지 마. 그냥 지나쳐. 처음으로 돌아가려고 할 필요 없어.”……그러니 도망쳐야겠지.“그런 노력 자체가 너를 힘들게 하는 거야. 제자리라는 건 존재하지 않으니까, 사실은 우리 모두 돌아갈 곳이 없다고. 그냥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야.”있잖아, 나는 이제야 좀 알 것 같다. 낫는다는 건, 아문다는 건 상처가 없던 때로 돌아가는 일이 아니라는 걸.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고 흘러도, 무슨 짓을 또 어떻게 해도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던 때로 돌아갈 수는 없다는 걸. 아주 낮고, 아주 깊게 가라앉아 흔적조차 찾을 수 없던 상처들마저 어느 순간 튀어 올라오는데.“이거 하나만 좀 묻자. 보내기가 싫은 거야? 솔직하게 말해봐.”절망이란 그런 순간, 그런 때에 찾아오더라. 나았을 거라, 혹은 아물고 있다 믿었던 상처가 여전히 그 자리 그대로 머물러 있음을 알게 될 때.인정할게. 나는 네게서, 단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했음을.
여자의 뇌
웅진지식하우스 / 루안 브리젠딘 (지은이), 임옥희 (옮긴이)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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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루안 브리젠딘 (지은이), 임옥희 (옮긴이)
여자의 뇌는 호르몬의 변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그로 인해 매우 다양한 신경학적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호르몬의 변화는 여자가 욕망을 느끼고 특정한 가치를 선택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며 여자의 일생에 걸쳐, 즉 사춘기를 겪는 10대 소녀에서 연애와 사랑을 하는 여자로, 다시 아이를 낳아 키우는 어머니에서 완경 이후의 삶으로 이어지는 모든 시기마다 일어난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여자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생물학적 실마리를 일상적이고 친밀한 언어와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저자 루안 브리젠딘은 캘리포니아대(UCSF)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신경정신분석학자로서 여자의 뇌가 가치지향, 의사소통 방식, 대인관계, 사랑 등의 다양한 주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하버드대에서 의학을, 캘리포니아대에서 신경생물학을 전공하고, 예일대 의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여자의 뇌 상태를 관찰함으로써 호르몬과 신경계의 화학작용이 여자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미국 최초의 임상연구소 ‘여성 심리와 호르몬을 위한 클리닉(Women’s Mood and Hormone Clinic)’을 창립해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이곳에서 섹스, 출산, 양육, 커리어 등 인생의 각 주기마다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과 관련해 많은 여성들을 상담 및 치료하고 있다. 그녀의 첫 책인 『여자의 뇌』는 출간되자마자 전미 언론과 독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으며, ‘워싱턴포스트 베스트 논픽션’에 선정되었다.들어가는 말여자의 뇌는 언제나 답을 갖고 있다 Chapter 1 섬세하게 조율된 영리한 도구, 여자의 뇌 ★ 뇌가 알려주는 여자의 일생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차이는 뇌에서 비롯된다뇌가 운명을 결정한다?지금 당장 내게 눈을 맞춰줘정서를 감지하는 여자아이들의 능력여자의 뇌를 가진 꼬마 소녀들 엄마의 감정은 유아기 여아에게 그대로 각인된다남자의 말에 여자가 상처받는 이유끼리끼리 모여 노는 아이들뇌는 호르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타고난다’ vs. ‘길러진다’의 논쟁여자는 공격적이지 않다는 오해새로운 변화 앞에서 Chapter 2 격정의 파도를 넘는 소녀의 뇌 ★ 여자의 뇌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 떼려야 뗄 수 없는 소녀와 거울의 관계사춘기 소녀를 변덕쟁이로 만드는 것여학생 화장실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친밀한 관계에서 느끼는 쾌락멋있어 보이려고 말을 안 하는 게 아니야여자가 동성 간의 우정에 집착하는 이유가장 여자다운 전략, 배려와 친교에스트로겐은 모든 타이밍을 재설정한다월경전증후군과의 전쟁충동적이고도 무모한 사랑10대 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우울증 발병률을 높이는 호르몬소녀의 뇌에 흐르는 남성호르몬 Chapter 3 사랑에 빠진 여자의 뇌는 신뢰를 원한다 ★ 여자의 뇌와 성적 지향성 마음 내키는 대로? 뇌가 시키는 대로!사랑의 생물학이 꿈꾸는 미래짝짓기 대상을 찾아내기 위한 원시적 욕망안정적인 남편감을 선택하기 위한 계산여자의 S라인에 끌리는 남자의 뇌남자들은 왜 첫눈에 사랑에 빠질까사랑에 빠진 뇌는 비논리적이 된다남자에게 너무 빨리 포옹을 허락하지 마라사랑은 왜 빨리 식는 것일까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스트레스와 섹스의 상관관계일부일처의 유전자를 가진 남자 찾기이별을 겪으면 뇌도 상처를 입는다 Chapter 4 섹스하는 동안 여자의 뇌는 언제 오르가슴을 느낄까 여자의 오르가슴에 관한 미스터리허리 아래에 있는 뇌, 클리토리스여자는 분위기를 필요로 한다여자의 오르가슴에는 특별한 목적이 있다얼굴이 대칭인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여자가 바람을 피우는 생물학적 이유섹스할 때 필요한 뇌의 화학연료왜 남자는 자주 섹스를 생각할까남자의 섹스에 관해 여자가 모르는 것 Chapter 5 모성은 엄마의 뇌에 화학적 문신처럼 새겨진다 ★ 여자의 뇌와 산후우울증 여자 뇌에서 엄마 뇌로의 극적인 변화엄마 뇌의 모든 관심은 자궁에 집중된다태아가 커지면 엄마 뇌는 줄어든다출산은 여자의 뇌와 인생을 어떻게 바꿔놓는가강력한 모성 뒤에는 엄마 뇌가 있다남자 뇌에서 아빠 뇌로의 변화여자의 또 다른 오르가슴, 모성애섹스보다 만족스러운 모유수유의 순간모유수유를 하는 엄마와 아기가 주고받는 보상일하는 엄마들이 겪는 금단 증상엄마의 양육 능력은 딸에게 유전된다엄마의 불충분한 양육은 보완될 수 있다일하는 엄마들의 또 다른 딜레마엄마 뇌는 예측 가능한 환경을 좋아한다엄마의 뇌가 가장 원하는 것 Chapter 6 여자를 이해하는 결정적 열쇠, 감정의 뇌 왜 남자는 여자의 감정에 무신경할까여자 뇌는 고도로 정밀한 정서탐지기다여자 뇌의 특별한 능력, 육감정서적 뉘앙스를 읽어내는 여자들여자의 눈물은 남자 뇌에 고통을 환기시킨다여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남자가 반응하지 않을 때여자가 사소한 것들을 기억하는 이유남자가 헤어지자는 말에 불같이 화내는 이유화날 때 여자가 입을 다무는 이유여자 뇌는 갈등과 논쟁을 싫어한다분노와 우울에 대처하는 서로 다른 자세여자와 남자가 서로를 이해할 때 Chapter 7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완경기 여자의 뇌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다여자 뇌의 새로운 생물학적 현실, 완경무조건 희생만 하는 삶은 이제 그만힘든 시간들의 시작, 완경주위기허리 아래의 뇌에서 발생하는 마지막 위기완경기에 겪는 자녀와의 결별과 갈등자녀가 아닌 사회를 보살피기 시작하는 엄마들도대체 내 아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성숙한 여자들의 반란, 정서적 독립남아 있는 인생이 더 길다완경기 여자들의 외출에는 이유가 있다완경기 여자에게 호르몬 요법은 필요할까할머니가 인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인생은 길고 선택할 수 있는 일도 많다여자의 여정을 함께하는 특별한 지도가 되기를 나가는 말여자의 세계를 이해하는 안내서 옮긴이의 말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인생에서 가장 미칠 것 같았던 시기에 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았다면 그토록 괴롭진 않았을 텐데.” 오늘도 무참히 감정에 휘둘리는 나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아이에서 소녀, 소녀에서 여자, 그리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단계마다 여자의 뇌가 벌이는 일들에 대하여 겉으로 보이는 여자와 남자의 행동 차이, 그 이면에 숨은 생물학적인 근거를 알기 쉽고 명쾌하게 소개한다. _《뉴욕 타임스》 여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는 놀랍고도 혁신적인 책. _《워싱턴 포스트》 뇌와 호르몬의 분석을 통해 여자를 이해하는 최초의 책. 세포가 분열하고 성장하고 늙어가기까지의 여정을 함께한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여자들은 왜 화장실에 같이 들어갈까?’, ‘사춘기 소녀들이 밤새 전화기를 붙잡고 있는 이유는 뭘까?’, ‘어째서 여자들은 남자의 사랑을 말로 확인하려 하는가?’, ‘왜 여자들은 화가 나면 입을 다물어버릴까?’, ‘모든 엄마들에게 아이가 세상의 중심이 되는 진짜 이유는 무언가?’, ‘노년에 이른 여자들이 황혼 이혼을 원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여자의 뇌』에서는 그 해답이 여자의 뇌에 있다고 말한다. 여자 뇌와 남자 뇌는 애초부터 다르게 프로그래밍되어 있고, 그러한 불일치가 남녀 차이를 빚어내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간 심리학, 정신분석학, 사회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여자와 남자의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는 줄곧 있어왔다. 그러나 그러한 시도는 오히려 여자와 남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루안 브리젠딘 박사는 뇌과학과 생물학을 기반으로 여자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했으며, 『여자의 뇌』는 그러한 노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여자의 뇌는 호르몬의 변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그로 인해 매우 다양한 신경학적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호르몬의 변화는 여자가 욕망을 느끼고 특정한 가치를 선택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며 여자의 일생에 걸쳐, 즉 사춘기를 겪는 10대 소녀에서 연애와 사랑을 하는 여자로, 다시 아이를 낳아 키우는 어머니에서 완경 이후의 삶으로 이어지는 모든 시기마다 일어난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여자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생물학적 실마리를 일상적이고 친밀한 언어와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저자 루안 브리젠딘은 캘리포니아대(UCSF)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신경정신분석학자로서 여자의 뇌가 가치지향, 의사소통 방식, 대인관계, 사랑 등의 다양한 주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하버드대에서 의학을, 캘리포니아대에서 신경생물학을 전공하고, 예일대 의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여자의 뇌 상태를 관찰함으로써 호르몬과 신경계의 화학작용이 여자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미국 최초의 임상연구소 ‘여성 심리와 호르몬을 위한 클리닉(Women’s Mood and Hormone Clinic)’을 창립해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이곳에서 섹스, 출산, 양육, 커리어 등 인생의 각 주기마다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과 관련해 많은 여성들을 상담 및 치료하고 있다. 그녀의 첫 책인 『여자의 뇌』는 출간되자마자 전미 언론과 독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으며, ‘워싱턴포스트 베스트 논픽션’에 선정되었다. 어제, 오늘, 내일 달라지는 내 감정의 모든 이유 여자를 이해하는 가장 쉽고 과학적인 안내서 여자의 뇌는 얼굴 표정을 읽고 목소리의 톤을 분석하고 감정의 뉘앙스를 살핌으로써 사람들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런 능력은 엄마들로 하여금 아직 말을 못하는 아이들의 비언어적인 단서들을 포착해내고 욕구의 예측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때문에 엄마들은 아이의 울음소리만 듣고도 배가 고픈 건지, 잠이 들려고 하는 건지 곧장 알아차린다. 이렇듯 여자의 뇌는 고도로 정밀한 정서적 기계로, 매순간마다 흔적을 추적하고, 타인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뿜어 나오는 비언어적인 신호를 해석한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여자들과는 대조적으로 대다수 남자들은 얼굴 표정과 정서적 뉘앙스를 읽어내는 데 능숙하지 못하다. 특히 절망과 비탄을 읽어내는 데는 더욱 둔하다. 그녀는 종종 남편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을 먼저 읽어내기도 했다. 남편이 말을 시작하자, 그녀의 뇌는 남편이 말하는 내용과 목소리 톤이 일치하는지 세밀하게 살피기 시작했다. 만약 목소리 톤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으면 그녀의 뇌는 미친 듯이 움직일 것이다. 사라는 결국 남편의 목소리에서 미묘한 불일치를 감지해냈다. 남편이 무고함과 결백함을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눈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이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 그러고는 마침내 남편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녀의 뇌는 정서적 네트워크 전체를 가동시키면서 울지 않기 위해 인지적, 정서적 억제 회로를 풀가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_본문 중에서 여자와 남자의 유전자 코드는 99퍼센트 이상이 같으며, 남녀 양성의 변이로 인한 차이는 단 1퍼센트에 불과하다. 여자와 남자의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내는 1퍼센트의 비밀이 시작되는 곳은 바로 뇌다. 이 책은 남자와 다른 여자만의 독특한 뇌 구조와 호르몬의 작용을 통해 여자의 행동과 심리에 감춰졌던 모든 오해와 진실을 속속들이 밝혀낸다. 그리고 심리학, 정신분석학, 사회학으로는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여자의 실체를 세밀하게 탐색함으로써 여자들의 잠재력과 타고난 재능을 이해하고 여자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인생의 매 단계에서 일어나는 뇌의 변화를 정확히 알려줌으로써 여자들 스스로가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을 떼게 해줄 것이다. 뇌는 말한다, 남자는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사랑에 빠진 여자의 뇌는 신뢰를 원한다 여자를 쉽게 유혹했다가 쉽게 차버리는 남자들의 바람기는 인류 역사상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일부 인류학자들은 인간의 본능상 여자를 속이고 성관계를 맺는 데 능숙한 남자들일수록 여자들에게 선택받을 확률이 더 높다고 말한다. 그래서 여자의 뇌는 이러한 남자들의 거짓말과 과장된 모습을 잘 짚어낼 수 있도록 진화해야 했다.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엘리너 맥코비가 수행한 한 연구에 의하면, 여자는 현실과 동화, 진실과 가식의 차이를 구별하는 방법을 남자에 비해 훨씬 더 일찍 학습하게 된다고 한다. 실제로 여자들은 목소리의 톤, 시선, 얼굴 표정에서 상대의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대칭적인 얼굴의 남자일수록 데이트를 시작하고 나서 짧은 기간 안에 여자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잘생긴 남자일수록 여자를 더 잘 속이고 더 잘 등을 돌린다. 잘생긴 남자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여자들은 믿고 싶지 않을 것이다. 여자들은 오히려 친절하고 자상한 남자가 최고의 오르가슴을 가져다준다고 주장하는 가설을 받아들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남자는 단순하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멋진 섹스와 오르가슴을 제공하는 부류와 안전과 평안, 양육을 책임지는 부류. 아주 오랫동안 여자들은 이 두 부류가 하나로 합쳐지기를 갈망했지만, 슬프게도 과학은 이것이 소망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_본문 중에서 한편 사람들은 사랑의 초기 단계에서 경험했던 낭만적 도취 상태가 사라지는 것이 두 사람의 관계가 멀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제야말로 장기적 관계를 위한 중요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며, 신경회로를 새롭게 변화시킬 시기에 이르렀다는 것을, 이러한 전환이 사랑이 식음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실망할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더 장기적인 관계를 위해, 바소프레신과 옥시토신이라는 두 가지 신경호르몬과 함께 새롭고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뇌를 제대로 알면 우리가 흔히 감정, 심리의 영향이라고 생각했던 지점들의 대부분이 뇌와 호르몬, 유전자의 영향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자기 마음의 파고를 보듬을 수 있다. 왜냐면 이 모든 건 당신이 못나서가 아니라 뇌가 그렇게 하라고 시키는 거니까.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막강하게 뇌가 당신을 지배하고 있다. 뇌의 법칙을 알게 되면 지금 하고 있는 염려의 절반은 줄어든다. 만약 인생이 뇌의 화학물질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는 미래를 좀 더 분명하게 내다보고 준비할 수 있다. 늘 연결되어 있고 싶은 욕망, 여자의 뇌가 받는 가장 큰 스트레스의 원인은 친밀한 관계의 상실에 대한 공포이다 텍사스대학교의 로버트 조지프 교수에 의하면 남자의 자아존중감은 타인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오고, 여자의 자아존중감은 타인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에서 유지된다고 한다. 여자의 뇌는 관계가 위협받거나 관계가 상실되면 유대를 강화시키는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 등의 수치를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만든다. 대신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여자 뇌를 장악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여자는 불안감과 함께 홀로 남겨져 외면당하고 거부당하고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이게 된다. 여자가 화가 났을 때 입을 다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우정이든 사랑이든 그 관계가 끝날지도 모르는 모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여자에게 관계가 끝나는 것은 그 자체로 공포이기 때문이다. 한 남학생에게서 “왜 여자들은 화장실을 함께 가죠?”라는 질문을 받았다. 남학생들은 그러한 행동이 성적인 것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여학생들은 “화장실이 학교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니까”라고 대답했다. 10대 여학생들이 화장실에 갈 때 친구들과 손잡고 가는 행동은 사회적 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여자 뇌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소녀들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위해 또래의 여자친구들과 ‘비밀’을 거래한다. 그리고 비밀로 굳게 결속된 긴밀한 무리를 형성한다. 이 무리 속에서 온갖 비밀과 뒷소문들을 나눠 갖는 일은 소녀들로 하여금 스트레스와 변덕스러운 기분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_본문 중에서 여자가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선택한 것 또한 사회적 유대감이다. 여자들은 무리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스트레스와 갈등에 대처해나간다. 하나의 집단으로 연대한 여자들은 앞으로 나타날 갈등 상황에 대해 서로에게 경고하고, 잠재적 위험에서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들에게 의존한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정신을 바짝 차린다. 여자는 ‘투쟁 혹은 도피’ 대신 ‘배려와 친교’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배려는 자녀를 안전하게 양육하는 활동까지 포함하며, 친교는 이러한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네트워크의 유지를 의미한다. 뇌는 언제나 답을 가지고 있다 현실을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지도, 여자의 뇌 예일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저자는 한 남자 교수의 동물행동학에 관한 연구 발표를 듣고 있었다. 저자는 이 연구 결과가 여자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교수는 저자의 질문을 아예 무시하며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는 여자를 연구 대상으로 삼지 않습니다. 여자들의 월경주기는 연구 데이터들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릴 테니까요.” 1990년대까지 생리학, 신경해부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서 여자와 남자를 구분해 따로 연구해야 한다는 주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학자들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저자는 1970년대 후반 버클리대학교에서 신경생물학을 공부하던 학부 시절에도, 이후 예일의과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던 시절에도, 그리고 하버드의과대학 부설 매사추세츠병원 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과 의사로서 훈련을 받던 시절에도 여전히 일관된 무관심을 깨닫게 됐다. 이 학교들을 거치는 동안 임신과 출산을 제외하고는 여자가 지닌 남자와의 생물학적?신경학적 차이에 관해 거의 배우지 못했다고 말한다. 20세기까지도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여자를 ‘작은 남자’로 취급했다. 말하자면 재생산 기능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여자는 신경학적으로 덩치 작은 남자로 간주됐던 것이다. 여성 심리학 및 생리학에서 오랫동안 이어져온 ‘오해’의 핵심에는 바로 이러한 관점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는 여자일 뿐이다. 여자와 남자의 뇌를 각각 자세히 들여다보라. 여자를 여자로, 남자를 남자로 만들어주는 명백한 분기점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_본문 중에서 그리고 시대는 변했다. 그동안 저자는 오랫동안 수많은 여자 환자들을 만나면서 여자의 뇌에 관한 지식의 발전을 누구보다 열렬히 기다렸다. 이제 우리는 여자 뇌의 구조와 기능, 화학작용들이 어떻게 여자의 심리, 행동,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에 ‘왜 여자들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기억을 할까?’, ‘여자들의 생리증후군은 신체적인 것일까, 심리적인 것일까, 아니면 뇌와도 관련이 있는 걸까?’, ‘관계 상실에 대한 본능적 공포와 여자의 뇌의 연관성은?’, ‘엄마가 되면 자동적으로 모성이 탑재되는 걸까? 그것이 뇌와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와 같은 수많은 질문들에 『여자의 뇌』는 답하고 있다. 저자는 여자의 뇌가 섬세하게 조율된 영리한 도구로서 있는 그대로 이해되고 받아들여지는 데에 일조할 수 있기를, 모든 연령대의 여자들의 고유한 뇌, 몸, 행태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여자의 뇌』는 여자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더불어 여자들의 미래를 내다보기 위한 지도가 될 것이다.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지 않은 어린 나이에도 여자아이들은 상대가 자신을 진지하게 대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간파해낼 수 있다. 만일 상대가 지속적으로 진지한 자세를 보여준다면 여자아이는 긍정적인 자아를 갖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간주하며 부정적인 자아를 갖게 될 것이다. 찰스는 딸과의 관계에서 생각보다 많은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매우 놀라워했다. 불안하거나 평온한 엄마의 감정 상태는 유아기의 여자아이들에게 전달돼 그대로 각인된다. 실러는 제니퍼의 뇌회로에 유아기 시절의 불안했던 현실이 그대로 각인돼 있음을 모르고 있었다. 리사와 제니퍼는 같은 어머니를 둔 자매였지만, 아빠의 바람기로 인해 자라난 환경은 확연히 달랐다. 리사의 신경회로는 안정된 상태에서 따뜻하게 아이를 보살피는 엄마의 신경체계와 통합돼 있는 반면, 제니퍼의 신경회로는 깊은 절망을 느끼고 두려움에 빠진 엄마의 신경체계와 통합돼 있었다. 여자아이가 생후 2년간 흡수한 엄마의 신경체계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감각에 평생 동안 영향을 미치게 된다. 더구나 이러한 후생적 각인은 몇 세대로 이어지기도 한다. “아빠, 그게 아니야! 얘들은 점심을 먹을 때 그런 파티복을 입지 않아. 그리고 인형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면 어떡해. 아빠도 내가 말하는 것처럼 그대로 말해야 돼. 알겠지?” 어안이 벙벙해진 아빠는 “좋아, 릴러. 그렇게 할게. 그런데 왜 엄마하고는 인형놀이를 하지 않는 거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릴러는 “그거야 아빠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하니까”라고 대꾸했다. 릴러의 부모는 딸아이의 뻔뻔함에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4
㈜소미미디어 / 사자네 케이 (지은이), 네코나베 아오 (그림), 한수진 (옮긴이)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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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사자네 케이 (지은이), 네코나베 아오 (그림), 한수진 (옮긴이)
위험한 임무에 대한 포상으로 휴가를 받아 리조트에 놀러간 이스카 일행. 수영복 입고 바캉스를 즐기려고 했는데, 이스카가 운명의 소녀와 재회하면서 일이 묘하게 돌아간다. “1년 만에 뵙네요. 저와 함께 황청으로 와주실 수 없나요?” 과거에 이스카가 구해줬던 마녀, 황청 제3왕녀 시스벨. 앨리스리제가 이스카를 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동생인 시스벨도 그를 원한다. 그런데 사실 이 소녀는 친언니까지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가지고 있었는데….Prologue 《기억》 Chapter.1 《바캉스를 떠나자》 Chapter.2 《낙원과 마녀와 모르는 척》 Chapter.3 《별에 소원을 비는 마녀 시스벨》 Intermission 《세 자매》 Chapter.4 《제907부대》 Chapter.5 《마녀사냥 처형 집행체》 Intermission 《힘의 대가》 Epilogue 《누구의 것인가?》 Continued 《Elletear》 후기검사와 마녀들의 운명은 전장에 새로운 불꽃을 흩뿌린다.적대하는 소년과 소녀의 성전(聖戰).압도적 왕도 히로익 판타지위험한 임무에 대한 포상으로 휴가를 받아 리조트에 놀러간 이스카 일행. 수영복 입고 바캉스를 즐기려고 했는데, 이스카가 운명의 소녀와 재회하면서 일이 묘하게 돌아간다.“1년 만에 뵙네요. 저와 함께 황청으로 와주실 수 없나요?”과거에 이스카가 구해줬던 마녀, 황청 제3왕녀 시스벨. 앨리스리제가 이스카를 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동생인 시스벨도 그를 원한다. 그런데 사실 이 소녀는 친언니까지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한편 여동생이 이스카를 조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앨리스리제도 이 사막의 오아시스로 향하는데……. 검사와 마녀들의 운명은 전장에 새로운 불꽃을 흩뿌린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
지식과감성# / 김범영, 박비현 (지은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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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
소설,일반
김범영, 박비현 (지은이)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마음의 감기에서 마음의 폐렴인 심리장애로 번질 수 있다. 우울증이라는 말이 생겨나고, 사회가 발전되어 감에 따라 감기처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점점 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가 되어 감에 따라 인간관계가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 우울증이 만연되어 있지만 우울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어 그저 ‘감기와 같이 때가 되면 지나가겠지’ 하는 생각에 우울증이 방치되어 심리장애로 발전하는 경우 역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상처가 쌓이고 우울증이 생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감기에서 폐렴, 폐암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더 큰 마음의 병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서문 제1장 우울증의 이해 1. 우울증의 개념 2. 우울증의 이해 3. 우울증의 증상 4. 우울증과 심리장애 5. 우울증치료의 이유 6. 사람과 인간의 우울증 7. 여자의 감정변화 8. 여자의 히스테리 9. 우울증의 자살예방법과 치료법 10. 우울증은 상처의 기억과 습관이다 11. 인간관계 변화와 우울증 12. 여자의 습관, 남자의 습관 13. 상처의 기억과 자기합리화 14. 상처가 깊어지는 이유 제2장 청소년우울증 1. 청소년우울증의 개념 2. 관계적응기의 우울증 3. 아이들 우울증 4. 청소년의 자아형성 5. 청소년의 자아실현 6. 질문과 답변 제3장 실연우울증 1. 실연우울증의 개념 2. 실연우울증의 이해 3. 실연우울증의 치료 4. 질문과 답변 제4장 산후우울증 1. 산후우울증의 개념 2. 산후우울증의 이해 3. 산후우울증의 치료 4. 질문과 답변 제5장 주부우울증 1. 주부우울증의 개념 2. 주부우울증의 이해 3. 주부우울증의 치료 4. 질문과 답변 제6장 이혼우울증 1. 이혼우울증의 개념 2. 이혼우울증의 이해 3. 이혼우울증의 치료 4. 질문과 답변 제7장 갱년기우울증 1. 갱년기우울증의 개념 2. 갱년기우울증의 이해 3. 갱년기우울증의 치료 4. 질문과 답변 제8장 사별우울증 1. 사별우울증의 개념 2. 사별우울증의 이해 3. 사별우울증의 치료 4. 질문과 답변 제9장 노년우울증 1. 노년우울증의 개념 2. 노년우울증의 이해 3. 노년우울증의 치료 4. 질문과 답변 제10장 조울증 1. 조울증의 개념 2. 조울증의 이해 3. 조울증의 치료 4. 질문과 답변 제11장 남성우울증 1. 남자의 우울증 2. 남성우울증 3. 질문과 답변 제12장 명절증후군 1. 명절증후군의 개념 2. 명절증후군의 이해 3. 명절증후군의 치료 4. 질문과 답변 제13장 불면증 1. 불면증의 개념 2. 불면증의 이해 3. 불면증의 치료 맺음말“예전과 많이 달라졌는데?” “달라지기는? 이게 원래의 내 모습인데.” “나에 대해 뭘 안다고 잔소리야!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고!” 우울감이 생겼다는 것은 인식, 기억, 표현, 세 가지 중 하나의 심리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무의식에 의해 의식이 영향을 받아서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무의식은 의식에게 치료하라고 아프고, 힘들고, 답답한 상처표현을 전달한다. 현재 우울함을 느낀다면 무의식이 의식에게 심리를 치료하라고 지시하는 것이다. 우울함을 없애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분전환을 하는데도 나아지지 않고 일정한 기간을 지속한다면 인식이나, 기억이나, 표현의 심리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아야 한다. - 본문 중에서
필리핀 여행 가이드 세트 (전3권)
생각나눔(기획실크) / 박상준 (지은이) /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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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
소설,일반
박상준 (지은이)
3권 세트로 정리한 필리핀 여행의 모든 것. 1권은 필리핀 전반에 대해서 다루었다. 음식, 언어, 지리, 문화, 사회 등, 특히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있다. 2권은 마닐라의 다양한 볼 것과 즐길 것들을 담았다. 3권에서는 앙헬레스, 수빅, 사방비치에 관한 것잉다. 오락적인 면이 가미되어 있다.1권 여행 안내서를 내며 필리핀 가기 전 준비 사항 필리핀 소개 지리/사회/문화 교통수단 축제 역사 필리핀 음식 음식 종류 시장 음식 과일 먹을 장소 필리핀 놀 것 유흥 필리핀 주의사항 여행에서 주의할 점 건강 필리핀 이야기 필리핀에서 사업하기 한인 관공서 및 응급 연락처 필리핀 생활표현 생활 타갈로그어(생활표현) 2권 마닐라 가는 길 마닐라에서 한국으로 메트로 마닐라 지역별 관광 안내 마닐라 시티 마닐라만(灣) 선셋 대로(Sunset Boulevard) 로빈슨몰 리메디오스 서클 마닐라 동물원과 식물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Manila) 필리핀 문화센터 단지(Philippine Cultural enter Complex) 리살 공원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성 어거스틴 교회(San Agustin Church) 마닐라 대성당(Manila Cathedral) 산티아고 요새 플라자 산 루이스 단지(Plaza San Luis Complex) 카사 마닐라 박물관(Casa Manila Museum) 차이나타운(China Town) 인근지역 말라카냥 궁/박물관 산토 토마스 대학(University of Santo Tomas) 키아포 교회(Quiapo Church) 산토 도밍고 교회(Santo Domingo Church) 마카티 시티(Makati City) 그린벨트(Greenbelt) 아얄라 박물관(Ayala Museum) 포브스 파크(Forbes Park) 파사이 시티(Pasay City) 몰오브아시아 MOA(Mall Of Aisa) 나용 필리피노(Nayong Pilipino) 바클라란(Baclaran) 케손 시티(Quezon City) 필리핀 국립대학(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아라네타 커머설 센터(Araneta Commercial Center) 케손 메모리얼 서클(Quezon Memorial Circle/Shrine) 아라네타 대극장( A r a n e t a Coliseum) 중국인 묘지(Chinese Cemetery) 차이나타운(China Town) 마닐라 차이나타운의 필리핀 화교 마닐라에서 놀 곳 몰오브아시아(Mall of Asia) 얼굴, 몸 마사지 및 손발톱 클리닝 카우보이 그릴(Cowboy Grill) 말라테 JTV JTV 시스템 LA cafe 피볼고스 거리 에드사 콤플렉스 MU (Miss Universal) 3권 앙헬레스 한국에서 앙헬레스로(교통편) 앙헬레스 소개 사업성 마사랍 코리안 앙헬레스 한인타운 앙헬레스 한인회 체크포인트 거리 워킹스트리트 바 거리 바타안 앙헬레스 놀 곳 앙헬레스 바 SM 클라크 몰 수빅 한국에서 수빅으로(교통편) 수빅 소개 수빅 관광 안내 바리오바레토 거리, 발레로비치 리조트 바다 정글 서바이벌 캠프 오션 어드벤처 수빅 역사박물관 주빅 사파리(Zoobic Safari)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요트 클럽 피나투보 화산 유황온천과 화산재 찜질 화산 트래킹 그란데 아일랜드(Grande Island) 방카 타고 무인도 가서 스노클링하고 바비큐 먹기 바리오바레토 거리 바리오바레토 거리에서 수빅 시티 가기 산안토니오(san antonio city)시 가는 길 저 멀리 어딘가 가는 길 사방비치 수빅 관광 안내 사방 비치 소개 호핑투어, 스노클링 사방 비치 근처의 해변 사방 비치에서의 민물 물놀이3권 세트로 정리한 필리핀 여행의 모든 것! 1권- 일반편, 2권- 마닐라편, 3권- 앙헬레스·수빅·사방비치편 단기 일정 필리핀 방문객을 위한 종합 가이드! 1권은 필리핀 전반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음식, 언어, 지리, 문화, 사회 등, 특히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있습니다. 2권은 마닐라의 다양한 볼 것과 즐길 것들을 담았습니다. 3권에서는 앙헬레스, 수빅, 사방비치에 관한 것입니다. 오락적인 면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도서 후면에 현지 업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스티커 3매 동봉
회사가 괜찮으면 누가 퇴사해
바틀비 / 천주희 (지은이)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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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천주희 (지은이)
일터에서 소진되기보다 성장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보고서. 청년들이 문제가 아니라 변하지 않는 일터가 문제라고 말하는 도발적인 책이다. 저자인 천주희 문화연구자는 청년, 여성, 노동, 빈곤, 소수자 등에 천착해온 연구자이다. 학생 채무자 25명을 인터뷰한 청년 부채 보고서 『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로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삶의 문제와 밀착된 현장 연구를 해온 연구자답게 이번 책에서는 청년 퇴사자 21명을 인터뷰해 당사자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왜 청년들이 회사를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 일터는 어떤 곳이었는지, '일터'에 주목하면서 '퇴사'를 해석하고, 일과 일 중단의 경험 사이에 단절된 숨은 이야기를 드러내고 있다. 저자가 '청년' 퇴사에 주목한 이유는 단지 청년이 더 힘든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이 아니다. 어떤 세대가 더 힘들고 덜 힘든지 논쟁해서는 퇴사라는 현상을 풀어가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청년의 입장, 그러니까 일터에 가장 나중에 진입한 사람의 입장에서 일터를 바라보면 오늘날 한국 사회가 놓여 있는 상황과 일터의 풍경이 더 명확하게 보인다. 책의 구성은 '취준-입사-퇴사-입사'라는 청년들의 노동이행경로를 쫓아간다. 1장에서는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현장실습생/인턴 같은 과도기적 노동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본다. 2장은 입사 후 목격하는 일터의 풍경을, 3장은 버티고 버티다 끝내 퇴사를 결행하는 '단절점'을, 4장은 퇴사 이후의 다양한 시도를, 5장은 퇴사를 해도 괜찮은 사회가 되기 위한 제언을 담았다. 『회사가 괜찮으면 누가 퇴사해』는 우리가 서로의 불행을 경쟁하는 대신 우리 모두의 직장을 함께 바꿔나갈 작은 용기를 내어보도록 도와준다. 그동안 나의 '호의'가 가닿지 못한다고 느껴왔던 관리자나 임원들, 자신의 무능함을 자책하고 있거나 직장생활에서 피로감과 모욕감을 느끼고 있는 직장인들, '전 직장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퇴사자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조직문화에 대한 상상력과 영감을 준다.들어가며 1장 취업시장의 문턱 스펙인간 '첫 직장'의 환상 2장 수상한 노동 세계 일터는 원래 이래요? '일 잘하는 사람' 3장 일신상의 사유 '소진'과 '견딤'의 시간 합법적으로 직원을 내쫓는 방법 "일신상의 사유로 퇴사하겠습니다" 4장 퇴사란 무엇인가 퇴사할 용기 직장 탈출, 백수 탈출의 도돌이표 5장 퇴사해도 괜찮은 사회 '퇴사해도 괜찮은 사회'란 무엇인가 괜찮은 직장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 참고문헌90년대생은 왔다가 왜 바로 퇴사할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 저자 천주희의 '청년' 퇴사 보고서 퇴사하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나약하다', '사회성이 떨어진다', '곱게 자라서 그런다' 등 퇴사의 원인은 개인적 문제라고 여긴다. 한번 질문을 바꿔보자. 왜 청년들은 힘들게 들어간 직장을 금방 퇴사하는 걸까? 청년 부채 보고서 『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2016)로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천주희 문화연구자의 신작 『회사가 괜찮으면 누가 퇴사해』는 청년 퇴사자 21명을 심층 인터뷰한 청년 퇴사 보고서이다. 저자는 조직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청년의 입장에서 일터를 바라보면 한국의 조직문화와 노동구조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만난 21명의 청년 퇴사자들은 퇴사 후에도 전 직장에 대해 편하게 말하지 못했다. 전 직장, 상사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고 오랫동안 침묵하기도 했다. 퇴사의 순간을 말하며 "회사가 우르르 무너졌으면 좋겠다", "불이 났으면 좋겠다", "회사를 박살내고 싶다"고 했다. 한때는 반짝반짝 빛나던 신입인 그들에게 합격의 기쁨을 안겨주었을 회사는 어쩌다가 없애버리고 싶을 정도로 힘든 곳이 되었을까. 청년들은 일터에서 무슨 일을 겪고 있는 걸까? '막내'의 눈으로 본 수상한 노동세계 저자가 만난 청년들의 직장은 블랙코미디를 닮았다. 기업들은 유능한 인재를 가려 뽑기 위해 학벌, 학점, 토익 점수, 수상 경력, 인턴, 봉사활동, 자격증 등 스펙을 따지고 지원자의 신장, 체중, 시력, 주량, 흡연 여부, 결혼 여부, 출생지는 물론 부모의 학력?직업?직급?월수입까지 세세하게 묻는다. 하지만 정작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대개 직무교육을 하지 않는다. 실무를 하다보면 '눈치'와 '센스'로 알아서 배울 거라 생각한다. 직무교육 시스템을 갖춰 생산성을 높이기보다는 '일머리'가 없는 직원으로 낙인찍는 편이 익숙하다. 직장은 '직무교육'은 안 해주지만 '훈육'은 하는 이상한 곳이기도 했다. 저자가 인터뷰한 청년들은 "혼났다"라는 표현을 자주 언급했다. 상사들은 업무를 가르쳐주지 않고서는 왜 업무를 못 해내냐고 오랫동안 혼을 냈다. 저자는 평등한 조직문화에서는 혼내고, 혼나는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위계적인 곳에서 상사는 신입을 혼낼 수 있는 특권적 지위를 부여받는다. 미숙한 존재이므로 '가르쳐야 할 대상', '훈계해야 할 대상'이다. 교사가 학생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혼내는 것이 인권 침해인 세상에서 직장인들은 "일은 혼나면서 배우는 거"라는 전근대적 노동관에 따라 모욕을 견뎌낸다. 저자는 이들 청년들이 '막내'라는 위치 때문에 폭력, 괴롭힘, 착취를 당하고도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막내는 연령, 직급, 경험, 숙련도 등 그 어떤 자원도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막내는 조직 구성원들이 꺼리는 복사, 청소 등 허드렛일은 물론 위험한 일까지 도맡아서 했다. "커피는 여자가 타야 맛있지"라는 성차별도 여전했고 '장난'과 '애정'으로 둔갑한 폭력, 성폭력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미숙하다는 이유로 장시간 일했고, 임금은 적게 받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 10명 중 8명은 200만 원이 못 되는 월급을 받았다. 이 책에 나오는 영어유치원 담임교사는 4년제 대학을 나왔음에도 경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월급 150만 원을 받았다. 영어유치원 원아 1인의 한 달 등록비였다. 저자는 책이나 언론에서 묘사하는 '90년대생'은 자신이 만났던 청년들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여전히 대다수의 청년들은 위계적이고, 제한적이고, 상사나 경영진의 불합리한 요구에 응하고 있었다. 출근하면 불행, 퇴사하면 불안 도전, 열정, 창의, 혁신, 정직…. 우리나라 기업들이 대외적으로 표방하는 인재상이다. 하지만 저자가 만난 청년들은 전혀 다른 말을 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은 오래 자리를 지키는 사람,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었다. 상사의 비위를 잘 맞추고, 상사와 코드가 잘 맞고, 상사와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 높은 고과를 받았다. 반면 일을 잘하지만 아부를 못하는 사람은 낮은 고과를 받고 퇴사했다. 인사고과제도는 근태부터 업무 성과까지 평가하겠다는 사측의 의지를 담고 있지만, 신뢰가 없는 조직일수록 인사고과제도는 불공정한 것으로 인식되었고, 도리어 퇴사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저자는 청년들이 이처럼 일로부터도 소외되어 있지만, 관계로부터도 소외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 기업들은 추격형 경제에서나 효과적이었던 상명하복식, 권위주의 문화에 여전히 익숙하다. 불통·비효율·불합리로 점철된 후진적 조직은 당연히 생산성이 낮으며 장시간 노동, 저임금 등 사람을 갈아넣는 것으로 간신히 유지된다. 이런 시스템을 지탱하기 위해 기업은 '평가'를 통해 직원들을 길들이고 '비교'를 통해 동료들과 경쟁을 시킨다. "너 말고도 일할 사람 많아", "더 잘하는 애들 많아"라는 말을 자주 함으로써 언제든 대체 가능한 사람이라고 주입하고 노동자를 훈육한다. 청년들은 동료와 경쟁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의 무능함을 자책하거나 모욕감을 느끼는 심리적 자상을 경험했다. 그럼에도 저자가 만난 청년들은 폭력적이고 차별적인 직장을 쉽게 그만두지 못했다. 생계를 위해, 경력을 쌓기 위해, 인정을 받기 위해, 짤리지 않기 위해 무리한 노동을 이어갔다. 첫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면 다른 그 어떤 직장에도 적응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직장이 주는 극심한 스트레스는 우울증, 무기력, 구토, 기절이라는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들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난 후 '일신상의 사유'라는 관용구를 사직서에 써놓고 퇴사했다. 퇴사해도 괜찮은 사회를 위하여 이 책의 구성은 '입사-퇴사-재입사'라는 청년 퇴사자들의 노동이행경로를 쫓아간다. 1장은 취업준비기를, 2장은 입사 후 일터의 풍경을, 3장은 퇴사를 감행하는 순간을, 4장은 퇴사 후의 삶을, 5장은 안전한 일터와 삶을 위한 제언을 담고 있다. 저자는 청년들이 취업-퇴사-취업-퇴사의 무한궤도를 반복하고 있다고 말한다.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상담을 받다가 퇴사한 청년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전 직장과 비슷한 직장에 다시 들어가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이 무한궤도에 균열을 내는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저자는 누구나 퇴사자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퇴사해도 괜찮은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며 퇴사해도 괜찮은 사회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제안한다. 지금 마련되어 있는 제도를 이용하는 현실적인 방법부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폭넓게 살핀다. 학교와 직장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노동인권교육과 진로교육,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구제해줄 수 있는 법과 제도, 장기적으로 갖춰나가야 할 사회보장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회사가 괜찮으면 누가 퇴사해』는 출근하기도 싫은 직장에서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면서 긴 시간 동안 일하다 병드는 삶이 우리가 원하는 삶인지를 묻고 있다. 직장을 떠나는 사람도, 남는 사람도 내상을 입고 크나큰 사회적 비용을 치를 수밖에 없는 전근대적이고 비효율적인 노동구조와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사회생활이라면 이제 다른 모습의 직장을 상상해보자고 제안한다. * '이웃집 연구자' 시리즈 두 번째 책 이 책은 아카데미즘에 기반한 연구와는 조금 결이 다른 필드 스터디(현장 연구) '이웃집 연구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도서출판 바틀비는 민간 싱크탱크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과 손잡고 우리 사회 여러 현장에서의 의미 있는 실천이나 시민 참여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이 시리즈를 준비했다. 모두가 자기 생활의 연구자이자 주인공이며 기획자인 시대이다. '이웃집 연구자' 시리즈는 삶의 현장성과 실천 경험을 중시하는 현장 연구 시리즈로서 소소한 일상 생활 기술에서부터 공동체, 마을, 사회, 지구 차원의 문제까지 더 나은 삶을 위한 시민 사회의 도전을 담아낼 예정이다.퇴사를 연구하겠다고 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왜 '청년'이냐는 것이었다. 중년도 퇴사를 하는데 청년의 퇴사가 특별한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 이 책은 청년 퇴사자의 관점에서 일터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중간관리자나 임원들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불편한 지점에서 성찰을 시작하면 된다. 왜 나의 호의가 청년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는지, 그것은 왜 애정이 아니고 폭력이 되는지. 그동안 사회초년생이나 신입사원들이 말하지 못했던 부분을 마주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익을 얻는 기업 문제는 묵인되어왔다. 기업이 적은 임금을 지급하더라도, 도처에 일하고 싶은 의지가 있고 경험이 필요한 청년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벽사상과 종교공부
창비 / 백낙청, 김용옥, 김용휘, 박맹수, 방길튼, 이은선, 이정배, 정지창, 허석 (지은이)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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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백낙청, 김용옥, 김용휘, 박맹수, 방길튼, 이은선, 이정배, 정지창, 허석 (지은이)
지금 인류사상 물질문명이 가장 화려하게 발전하고 있음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뿌리에는 서양의 정신문명이 있는데, 도덕적·윤리적 토대가 된 그것이 과연 오늘날에도 유효하며 자본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를 얼마나 잘 감당해내고 있는가는 달리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그렇다면 어떤 전환이 필요할까. 『개벽사상과 종교공부』는 한국 근현대 사상의 출발점이 된 동학부터 이를 계승한 천도교와 원불교,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서양에서 들어와 한반도에서 창출된 K사상의 확장에 큰 영향을 미친 기독교 사상 등을 두루 섭렵한다. 백낙청, 김용옥 등 이 시대의 스승이자 종교 전문가 9인이 우리 지성사에서 보기 드문 고품격의 토론을 펼치며 오늘의 위기를 돌파할 적실한 방법으로 개벽사상의 연마를 제안한다.서문 백낙청 1장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 K사상의 출발 백낙청·김용옥·박맹수 대화를 시작하며│『동경대전』과 동학│‘플레타르키아’와 민주주의│수운, 서양 문명과 치열하게 대결하다│천지는 아는데 귀신을 모르는 서양 철학│근대주의와 근대성│수운과 원불교의 창시자 소태산│물질개벽과 정신개벽│동학과 촛불혁명 2장 동학의 확장, 개벽의 운동 백낙청·김용휘·정지창 동학 초대석│동학 공부의 계기│수운, 동학을 열다│동학, 한국 근현대 사상을 열다│해월의 민중성, 동학의 확장성│의암과 천도교는 동학을 어떻게 계승했는가│『개벽』과 천도교의 문화운동│용어 문제: 하님이냐 한울님이냐│수운이 만난 신은 어떤 존재인가│‘불연기연’의 참뜻│개벽, 자본주의 극복의 길 찾는 마음공부 3장 원불교, 자본주의 시대의 절실하고 원만한 공부법 백낙청·방길튼·허석 원불교 초대석│소태산 박중빈은 누구인가│정신개벽 운동의 시작│정신과 물질의 개념│최초의 설법에 담긴 뜻│소태산과 개벽사상가들│왜 불법을 주체로 삼았는가│자본주의 시대에 가장 절실한 원불교 공부법│세계적 사상 사은, 깨달은 자리에서 보고 실행해야│삼학·팔조란 무엇인가│고혈마가 되지 말자│평등사회를 위한 방안들│소태산에게는 있고 스피노자에게는 없는 것│오늘날 삼동윤리의 의미 4장 기독교, K사상의 가능성을 모색하다 백낙청·이은선·이정배 기독교 초대석│왜 신학이 중요한가│현대 서구 신학의 거장들│기독교, K사상에 기여할 가능성│한국적 기독교 사상의 선구자들│이신과 역사 유비의 신학│유교에서 출발해 한글신학을 펼친 다석 유영모│다석에게 민중성이 있는가│함석헌 언어의 생생함│한반도의 개벽사상과 기독교│기독교의 개벽, 원불교의 개벽│정교동심, 삼동윤리 그리고 세계윤리│예수의 복음 선포는 ‘후천개벽’ 선언인가│개벽사상가 예수의 한계│개벽사상가 로런스와 기독교│K여성신학의 전개: 신학(神學)에서 신학(信學)으로│생태위기 앞의 신학과 K사상 부록 주요 인명 해설개벽을 일으키는 K사상 공부 동학에서 천도교, 원불교, 한국적 기독교까지 현 시대의 위기를 개벽사상으로 꿰뚫다 지금 인류사상 물질문명이 가장 화려하게 발전하고 있음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뿌리에는 서양의 정신문명이 있는데, 도덕적·윤리적 토대가 된 그것이 과연 오늘날에도 유효하며 자본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를 얼마나 잘 감당해내고 있는가는 달리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그렇다면 어떤 전환이 필요할까. 『개벽사상과 종교공부』는 한국 근현대 사상의 출발점이 된 동학부터 이를 계승한 천도교와 원불교,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서양에서 들어와 한반도에서 창출된 K사상의 확장에 큰 영향을 미친 기독교 사상 등을 두루 섭렵한다. 백낙청, 김용옥 등 이 시대의 스승이자 종교 전문가 9인이 우리 지성사에서 보기 드문 고품격의 토론을 펼치며 오늘의 위기를 돌파할 적실한 방법으로 개벽사상의 연마를 제안한다. 이 책은 한반도에서 시작된 사건이자 고유한 사상적 자원으로서 개벽사상이 무엇인지 이론적·실천적 차원에서 조망한다. 나아가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증산 강일순, 소태산 박중빈 등 사람의 마음을 일으키고 세상의 대변혁을 기도했던 개벽 사상가들의 사유가 녹아 있는 생생한 문헌자료와 풍부한 도판, 저자들의 토론을 토대로 개벽사상의 계보와 그 변혁운동의 역사를 탐색하고자 했다. K사상의 역량을 확인하고 세계화의 가능성도 새롭게 조명했다. 자본주의 체제의 말기국면을 살고 있으나 변혁의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에게, 서구 중심의 고답적 사유를 뛰어넘어 문명전환의 새 시대로 나아갈 참신한 영감을 불어넣을 책이다. 다시 동학(東學)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 K사상의 출발점을 찾아서 극한으로 치닫는 자본주의가 초래한 기후재난과 생태위기 앞에서 이를 초래한 서구 사유의 한계를 성찰하는 목소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우리가 흡수해온 서구의 철학적 사유와는 완연히 구별되는 사상적 돌파가 절실한 시점이다. ‘1장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 K사상의 출발’에서는 동학의 현재적 의의는 물론이고 동서고금의 사상사와 역사를 가로지르는 폭넓은 논의를 담았다. 수운 최제우가 서학과 대결하기 위해 제시한 동학의 골간에서 출발해 한국 사상사에 깃든 민본 개념과 민주주의의 관계, 근대의 위력과 폭력성을 꼼꼼하게 짚는다. 나아가 원불교 등 개벽사상의 계보에 놓여 있는 종교의 과거와 현재, 동학과 촛불혁명의 상관성 등을 지금·여기의 관점에서 실천적으로 탐구한다. 백낙청과 도올 김용옥, 원불교 박맹수 교무까지 세 원로 지성인이 서로의 사상적 불화와 의견의 차이를 존중하며 펼치는 대화에서 개벽종교를 향한 혼신의 탐구정신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붙은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K사상의 출발점에 동학을 놓을 수 있다는 백낙청의 주장은 특별한 주목을 요한다. 한반도가 세계에 내놓을 고유 사상의 기원을 훨씬 오래전으로 잡을 수 있겠다는 반론도 가능하겠으나, 유학 전통과 우리 토착 사상을 기반으로 유·불·도 회통의 노력을 병행한 결과가 바로 동학임을 강조한 것이다. 무엇보다 동학이 뒤에 이어질 거대한 사회운동의 씨앗이 되었다는 점은 고답적인 서구 사유의 한계를 단숨에 뛰어넘을 수 있는 잠재역량이 거기 있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개벽을 추진한다는 것 거대한 변혁운동의 시작 ‘2장 동학의 확장, 개벽의 운동’에서는 동학의 사상이 어떻게 규정되었고 실제로 추진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살핀다. 여기서 말하는 ‘개벽’이란 태초의 천지개벽은 아니다. 민중이 자기 사유의 주체가 되는 정신의 근본적 변화와 더불어, 구체제가 종식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대전환으로서 개벽이다. 이를 ‘후천개벽’이라 이르고 전개한 것은 유독 한반도에서 시작된 현상이요 사건이었다. 이에 동학 연구자인 정지창, 김용휘가 한반도 후천개벽운동이 이룩해온 실천의 역사를 되짚는다. 후천개벽운동과 한국 근현대 사상의 출발점을 이룬 수운 최제우의 구상이 민중성을 중심에 둔 해월 최시형, 보국안민의 방법론을 고민하고 천도교를 연 의암 손병희, 동학혁명이 무위로 돌아간 후 도탄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고자 해원상생(解寃相生)을 펼쳤던 증산 강일순 등에게 어떻게 조금씩 다르게 계승되었는지 살핌으로써, 한반도에 고유한 사상운동이자 독특한 변혁운동으로서 개벽사상의 위상을 확인한다. 특히 1920년대에 전개된 천도교의 문화운동에 대한 각별한 관점이 돋보인다. ‘어린이날’을 제정하고 여성인권운동을 펼치는 등 잡지 『개벽』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회적 활기를 불어넣었던 천도교의 문화운동을 학계에서는 문명개화운동이나 실력양성운동 정도로 간주하는 시각이 우세한데, 사실은 여성, 노인, 어린이 운동 등 모든 분야에서 전개된 문명전환 운동으로서 인간과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 ‘개벽운동’이었다는 새로운 평가도 제시한다. 개벽종교 원불교, 자본주의 시대의 절실한 마음공부 ‘3장 원불교, 자본주의 시대의 절실하고 원만한 공부법’에서는 현재 원불교의 교무로 봉직 중인 방길튼, 허석이 한국의 4대 종교이지만 여전히 일반 대중에게는 낯선 원불교의 역사와 기본교리를 친절하고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를 되짚다보면 수운 최제우, 증산 강일순, 소태산 박중빈 등 ‘개벽사상가’들은 각자 뚜렷한 특징과 성향으로 대별되는 사상가들이지만 크게 보아 한반도의 후천개벽사상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이루었고, 그 전통이 원불교의 교조인 소태산에 이르러 한층 보편화된 K사상에 도달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이 바탕에는 후천개벽이라는 한반도 특유의 사상과 불교라는 세계종교의 강렬한 융합이 소태산에 의해 이룩됨으로써 세계사의 중대한 변혁을 가져올 새로운 노선이 마련됐다는 인식이 자리한다. 세계의 보편윤리로 승격될 가능성이 있는 원불교의 주요 교리, 특히 사은(四恩) 사상에 대한 백낙청의 상세하고 흥미로운 소개와 강조가 펼쳐지는 한편, 타인의 권리를 빼앗는 ‘고혈마(膏血魔)’가 되지 말자는 소태산의 설법 해설은 오늘날 약탈적 금융자본주의를 향한 의미심장한 경계로 들린다. 물질문명이 발달하는 시대에 마땅히 이를 이해하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함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정의와 경우에 맞는 이치를 실행하는 정신개벽을 ‘힘닿는 대로’ 추구하자고 요청하는 원불교의 원만(圓滿)한 마음공부법은 무엇이든 완벽한 성취를 강요당하는 현대인들에게 위안이 되는 가르침을 전한다. 외래 종교인 기독교를 개벽종교라 말할 수 있는가 K사상과 기독교. 둘 사이에는 아무런 접점도 없을 듯하다. 하지만 페미니스트 신학자인 이은선과 한국적 생명신학을 연구해온 이정배가 유·불·선의 동양사상은 물론, 개벽사상과 기독교 신학의 만남을 희구했던 우리 토착 신학자들의 노력과 한계를 말한다. 익히 알려진 다석 유영모, 씨ᄋᆞᆯ 함석헌뿐 아니라 서구신학과 변별되는 개벽사상으로서 ‘원(圓)-기독교’의 가능성을 제시한 변선환, 유교의 효(孝) 사상을 신학과 접목한 윤성범, 초현실주의와 동학에 관한 관심에서 출발해 독특한 자기 신학을 전개한 이신 등 기독교 신학의 토착화에 큰 족적을 남긴 우리 신학자들의 흥미로운 사유가 펼쳐진다. 이들의 사유에 대한 검토는 서방에서 도래한 기독교 또한 개벽종교라 말할 수 있는지, 예수 또한 개벽사상가라 말할 수 있는지를 묻고 답하는 흥미롭고 치열한 토론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백낙청은 서양 작가로서 드물게 현대문명을 발본적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D. H. 로런스를 개벽사상가로 끌어들인다. 한편 페미니스트 신학자 이은선은 한국 기독교와 종교계에 내재된 가부장성과 경직성을 해체하고 임윤지당, 강정일당 등 조선시대 ‘여성선비’들의 사유에서 다시금 새로운 신학을 길어올려야 한다고 제안한다. 개벽세상을 위한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K사상의 자랑은 그것이 남다른 실천의 역사와 함께해왔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 소개된 개벽사상·개벽운동·개벽종교의 면면을 따라가다보면 갑오년(1894) 동학농민혁명에서 3·1운동이라는 대사건, 그리고 2016~17년의 대항쟁이었던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일으키고 새 세상의 변혁을 추동한 것은 결국 우리 정신사의 면면에 흐르고 있는 후천개벽의 사상임을 깨닫게 된다.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말기라는 높은 벽을 또다시 마주하게 된 지금, 이 한계 국면을 새롭게 돌파하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지금껏 주체적으로 만들어왔고 사람다운 삶을 쟁취하기 위한 방편으로 삼아왔던 ‘개벽사상’의 연마가 절실하다. 민중의 ‘고혈마’나 다름없는 세력의 득세를 목도해야 하는 오늘날, K사상을 수반하는 역사적 실천과 변혁운동이 지난날의 촛불혁명으로 멈출 리 없음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성공과 행복을 위한 인생의 길을 찾다
지식과감성# / 김병헌 (지은이)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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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
소설,일반
김병헌 (지은이)
바람직한 인생을 위한 ‘인생 전략 종합 안내서’이다. 우리가 삶의 의미와 목적으로 고려하는 성공적인 삶이나 행복한 삶에 대한 의미와 방향성에 대한 전략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성공과 행복을 위한 인생의 길을 찾고자 하는 노력에서 시작하고 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서 시작하여, 인생의 목표와 성공, 행복, 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에 대한 종합적인 정리와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출간된 자기계발서와는 주제에 대한 접근법이 색다른 성공과 행복 지침서이다.머리말 제1장, 어떻게 살 것인가? 1. 가치관, 인생을 어떻게 볼 것인가? 2. 바람직한 인생의 출발점 3. 바람직한 인생을 위한 출발 시점 제2장, 인생의 ‘목표’를 어떻게 세우고 이루어 가는가? 1. 목표란 무엇인가? 2. 인생에서 목표가 중요한 이유가 있다 3. 목표설정이론에서 얻는 인생 교훈 4. 목표 설정 방법과 실행계획법은 어떤 것이 있나? - 가. 목표 설정 기준 - 나. 목표 분석과 실행 구조 - 다. 인생 목표 설정과 실행계획 작성하기 5. 삶의 영역에서 인생 목표는 어떤 것이 있는가? - 가. 다양한 인생 영역 - 나. 인생 단계별 생애 설계 - 다. 인생 목표 6. 인생 목표를 이루는 방법은 무엇인가? 제3장, ‘성공’을 이루는 길을 찾자 1. 성공이란 무엇인가? 2. 성공에 대한 인식조사 - 가. 온라인 취업포탈 ‘사람인’ 조사 결과 - 나.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 결과 3. 성공의 조건은 돈, 지위, 명성, 자아실현인가? - 가. 개인의 성공 조건 - 나. 경제적 성공 조건 4. 성공요인은 무엇인가? - 가. 전통적인 표준 성공요인모형 1) 백만장자의 생활 습관 / 2) 성공법칙 ? 표준적 성공요인 - 나. 새로운 비전통적 성공요인모형 1) 개별 맞춤형 성공요인 / 2) 대담하고 냉혹한 성공술 - 다. 전략적 접근법 1) 운과 실력 영역에서의 성공요인 / 2) 성공에도 공식이 있다 - 라. 심리적 접근법 1) 성공을 위한 마음 법칙 / 2) 성공을 위한 인생 교훈 5. 마침내 찾은 성공을 이루는 길 제4장,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자 1. 행복이란 무엇인가? 2. 행복은 삶의 전제조건인가 목표인가? 3. 행복은 화학 작용일 뿐인가? 4.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가? 5. 행복을 어떻게 측정하나? - 가. 국민행복 지표 - 나. OECD 국민 삶의 질 지수 - 다. 행복 관련 요소 6. 행복하기 위한 노력 - 가. 포다이스의 행복 훈련 - 나. 예일대 행복 수업 7. 철학·심리학자들의 행복론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에피쿠로스/제논/세네카/임마누엘 칸트/제러미 벤담/존 스튜어트 밀/쇼펜하우어/카를 힐티/알랭/버트런드 러셀/존 롤스/마틴 셀리그만/대니얼 길버트) 8. 행복에 대한 단상 제5장, 성공과 행복을 이루기 위한 인생 ‘전략’ 1. 전략의 기능과 필요성 2. 기업에 있어서의 전략은? 3. 인생 전략의 의미는 무엇일까? 4. 마침내 찾은 결론 - 가. 태도와 자세에 관한 전략 전략 1.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라 / 전략 2. 자기 주도성을 확보하라 / 전략 3. 열정과 끈기를 가져라 - 나. 행동 전략 전략 4. 냉철한 현실 인식 / 전략 5. 작은 성공습관으로 원대한 목표를 지향하라 / 전략 6. 적극적인 변화대응력을 가져라 / 전략 7. 즉각적으로 실행하라 / 전략 8. 지속해서 보완하라 - 다. 관계 전략 전략 9. 원만한 인간관계 / 전략 10. 사회에 대한 기여 에필로그 참고문헌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위한 전략서! 성공과 행복이란 요소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대응은 무엇인가? 앞으로 내 삶을 어떻게 경영하는 것이 좋겠는가? 본서는 30여 년간의 기업경영 국내외 현장 생활과 대학에서 경영 전략과 마케팅 및 서비스 관련 교과목과 함께 심리학, 무역학, 광고학, 관광학 등 다양한 교과목 강좌를 운영해 온 저자가 집필한 ‘인생 경영 전략론’이다. 또한, 본서의 구성은 크게 5개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부터 시작하여, 인생 목표와 인생에서의 성공과 행복에 대한 논의를 거쳐서, 이를 이루어 가는 전략론까지로 구성하였다. 인생의 목표 설정과 전략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 모두의 성공과 행복에 대한 수준을 향상하는 데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 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시간이야말로 인생을 형성하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본서는 바람직한 인생을 위한 ‘인생 전략 종합 안내서’이다. 우리가 삶의 의미와 목적으로 고려하는 성공적인 삶이나 행복한 삶에 대한 의미와 방향성에 대한 전략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성공과 행복을 위한 인생의 길을 찾고자 하는 노력에서 시작하고 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서 시작하여, 인생의 목표와 성공, 행복, 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에 대한 종합적인 정리와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출간된 자기계발서와는 주제에 대한 접근법이 색다른 성공과 행복 지침서라고 할 수 있겠다. 제1장, 어떻게 살 것인가? 삶에 대한 가치관과 인생관, 세계관 등의 개념부터 새로운 인생을 위한 인식 변화와 긍정습관이 필요함을 안내하고 있다. 장래의 성공과 행복을 가져오기 위한 마음과 태도의 결정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나 필요하고, 가능하므로 바로 출발하는 마음가짐에 관한 내용이다. 제2장, 인생의 ‘목표’를 어떻게 세우고 이루어 가는가? 바람직한 인생을 위한 목표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하며, 목표설정이론과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인생 목표에서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고, 달성 가능하며, 현실적이고, 시한적인 ‘SMART 목표설정기법’부터, 생각정리기법인 ‘만다라트’ 계획법과 목표의 구조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성공학 대가들의 인생 영역 구분을 살펴보고, 우리의 삶에서 관리해야 하는 목표들, 버킷리스트들을 분석하고 목표를 이루는 법에 대해 안내하였다. 제3장, ‘성공’을 이루는 길을 찾자 인생에 있어서 무엇이 성공인가?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와 성공 조건에 관해 알아보고, 성공으로 이끄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국내외에서 발간된 성공 관련 서적이나 세미나 등에서 소개 발표된 성공요인들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무엇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지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노력하였다. 성공요인에 대한 4개의 접근법과 이 각각에 대한 2가지씩 성공학 대가들의 견해를 소개하고 분석하였다. 제4장,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자 행복이란 무엇인가? 본질적인 물음에서부터 행복의 기원, 행복을 위한 조건 등의 내용을 알아보고, 행복을 어떻게 측정하는가를 살펴본다. 개인적인 행복의 측정과 근래에 국제적으로 대두된 ‘삶의 질 지표BLI’를 통해 행복을 위한 관리 요소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포다이스의 행복 훈련’과 ‘예일대학의 행복 수업’은 행복도 훈련을 통해 증진할 수 있다는 기반에서 출발한다. 아울러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카를 힐티, 알랭, 러셀 등과 함께 마틴 셀리그만, 대니얼 길버트에 이르기까지 철학·심리학자들의 행복론을 통해 행복의 의미와 이에 이르는 길을 찾고자 하였다. 제5장, 성공과 행복을 이루기 위한 인생 ‘전략’ 인생의 목표가 성공이나 행복으로 설정되었다면, 이의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전략적인 실행이 필요할 것이다. 전략의 의미와 기능, 기업에 있어서의 전략을 살펴보았다. 인생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맞는 평균 표준적인 전략은 없다. 개별적인 맞춤 전략이 가능할 뿐이다. 구체적인 인생 전략을 태도와 자세에 관한 전략, 행동 전략, 관계 전략으로 구분하고 ‘인생 전략 10가지’를 종합적으로 제안하였다.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내가 나의 인생을 그럭저럭 보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인가? 하는 것은 오로지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성공한 나인가, 행복에 도달한 나인가? 인생은 짧고 유한하다. 인생을 바꾸는 길은 언제나 존재한다. 스스로를 작은 테두리에 가두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인생을 볼 때 새로운 인생을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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