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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치와 경제
한국학술정보 / 김진기 지음 / 2018.03.05
16,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김진기 지음
일본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신문이나 저널들에서 나오는 일본 관련 기사가 피상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이 그런 사람들에게 일본을 좀 더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려운 한자어와 익숙하지 않은 지명, 인명과 같은 것은 무시하고서 전체적인 흐름과 그림에 주목해보자.머리말 제1장 연구대상으로서의 일본 1. 자연환경 2. 인구 3. 경제현황 4. 행정구역과 국기 . 국가 제2장 19세기 중엽의 국제정치경제질서 1. ‘근대’의 정치적 측면 2. 근대의 경제적 측면 3. 서구의 동아시아 진출과 중국?일본의 대응 4. 근대로의 정치질서변화를 보는 시각 5. 요약 제3장 메이지 유신 이전의 일본 1. 도쿠가와 막부의 등장과 지배체계 2. 페리제독의 내항과 막부체제의 동요 3. 에도시대의 주요사상 : 국학과 민중사상, 양학 4. 요약 제4장 메이지 유신 1. 메이지 유신의 정치적 토대 2. 메이지 유신의 경제적 토대 3. 입헌정치의 확립 : 대일본제국헌법 4. 메이지 시기의 주요 사상 5. 요약 제5장 메이지 시기 일본의 정치와 경제 1. 일본의 산업혁명 2. 자유민권운동 3. 조약개정문제 4. 조선문제와 청일전쟁, 러일전쟁 5. 요약 제6장 다이쇼 민주주의와 일본의 정당정치 1. 다이쇼 데모크라시란? 2. 다이쇼 시기의 주요 사상 3. 호헌운동과 정당정치의 확립 4. 요약 제7장 제국주의 국가 일본 ? 109 1. 정당의 신뢰상실과 육군의 폭주 2. 제2차 세계대전으로의 길 3. 전쟁의 경과 4. 총력전을 뒷받침한 쇼와기(昭和期)의 사상 5. 요약 제8장 미국의 점령정책과 전후의 일본정치 1. 미국의 단독점령 2. 미국의 점령정책 3. 미국 점령정책의 변화와 강화조약 4. 전후 정치의 재개와 55년 체제 5. 요약 제9장 평화헌법과 전후 일본의 통치기구 1. 전후 헌법의 제정 배경과 과정 2. 전후 헌법의 기본적 성격 3. 일본의 정치제도 4. 요약 제10장 전후 일본의 정치과정 : 일본의 정당과 선거 1. 일본의 정당정치 2. 선거제도 3. 일본의 정치와 압력단체 4. 요약 제11장 전후의 국제정치경제질서와 일본경제 1. 전후의 국제정치경제질서 2. 전후의 일본경제 3. 일본의 노동문제 4. 일본의 공해문제 5. 요약 제12장 일본연구를 둘러싼 제 이론, 접근법과 시각 ? 268 1. 일본의 정치경제를 보는 제 시각 2. 일본연구자들의 태도와 유형 3. 전후 일본을 어떻게 볼 것인가? 4. 탈냉전과 새로운 국가정체성의 모색 에필로그 참고문헌 색 인쉽게 적으려 노력했지만 일본학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가볍게 접근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우리라 생각한다. 일본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신문이나 저널들에서 나오는 일본 관련 기사가 피상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이 그런 사람들에게 일본을 좀 더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어려운 한자어와 익숙하지 않은 지명, 인명과 같은 것은 무시하고서 전체적인 흐름과 그림에 주목하기를 바란다. 반드시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흥미가 없는 부분이나 읽는 사람의 필요에 따라 각 장의 앞부분과 뒷부분의 요약만을 참고할 수도 있다. 이 책이 우리의 이웃, 일본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베토벤 소나타 앨범 2
서울음악출판사 / 젠온악보출판사 (지은이) / 2020.12.01
21,000원 ⟶ 18,900원(10% off)

서울음악출판사소설,일반젠온악보출판사 (지은이)
루트비히 판 베토벤(Beethoven, Ludwig van)의 대표적인 소타나 32곡을 2권에 나눠 담은 피아노 악보집의 제1권이다. <베토벤 소나타 앨범 2>에는 총 17곡이 수록되어있다.1. 소나타 제16번 G Major Op.31-1 Sonata 16 G-dur Op.31-1 2. 소나타 제17번 d minor Op.31-2 (템페스트) Sonata 17 d-moll (Tempest) Op.31-2 3. 소나타 제18번 E♭ Major Op.31-3 Sonata 18 Es-dur Op.31-3 4. 소나타 제19번 g minor Op.49-1 Sonata 19 g-moll Op.49-1 5. 소나타 제20번 G Major Op.49-2 Sonata 20 G-dur Op.49-2 6. 소나타 제21번 C Major Op.53 (발트슈타인) Sonata 21 C-dur (Waldstein) Op.53 7. 소나타 제22번 F Major Op.54 Sonata 22 F-dur Op.54 8. 소나타 제23번 f minor Op.57 (열정) Sonata 23 f-moll (Appassionata) Op.57 9. 소나타 제24번 F? Major Op.78 Sonata 24 Fis-dur Op.78 10. 소나타 제25번 G Major Op.79 Sonata 25 G-dur Op.79 11. 소나타 제26번 E♭ Major Op.81a (고별) Sonata 26 Es-dur (Das Lebewohl) Op.81a 12. 소나타 제27번 e minor Op.90 Sonata 27 e-moll Op.90 13. 소나타 제28번 A Major Op.101 Sonata 28 A-dur Op.101 14. 소나타 제29번 B♭ Major Op.106 (하머 클라비어) Sonata 29 B-dur (Hammerklavier) Op.106 15. 소나타 제30번 E Major Op.109 Sonata 30 E-dur Op.109 16. 소나타 제31번 A♭ Major Op.110 Sonata 31 As-dur Op.110 17. 소나타 제32번 c minor Op.111 Sonata 32 c-moll Op.111악성 베토벤의 소나타 32곡을 2권에 나눠 담은 피아노 악보집 이 책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Beethoven, Ludwig van)의 대표적인 소타나 32곡을 2권에 나눠 담은 피아노 악보집의 제1권이다. <베토벤 소나타 앨범 2>에는 총 17곡이 수록되어있다.
요리를 대하는 마음가짐
글항아리 / 기타오지 로산진 (지은이), 이민연 (옮긴이) / 2019.02.11
16,000원 ⟶ 14,400원(10% off)

글항아리소설,일반기타오지 로산진 (지은이), 이민연 (옮긴이)
요리라는 광대무변의 세계를 거침없이 거니는 '20세기 일본 최고의 미식가' 로산진의 음식 에세이. 요리를 하는 이의 첫째 덕목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인데, 이 책은 바로 재료를 음미하는 마음가짐으로 가닿는 궁극의 음식 탐험이라 할 수 있다. 생전에 틈틈이 쓴 글들을 모은 이 책엔 요리에 관한 로산진의 사유의 정수가 담겨 있다. 1부 '최고의 생선이 아니라면', 2부 '요리의 완성은 재료', 3부 '소박한 맛을 원한다면 오차즈케', 4부 '모든 사람이 미식가가 되는 방법'으로 구성되었다.책머리에 1부 최고의 생선이 아니라면 차라리 소고기를 드시지요 말린 청어알은 소리로 먹는 것 기품 있는 미식, 구치코 아카시도미보다 조선의 도미 보기 드문 맛, 우렁이 호기로운 줄무늬의 맏물 가다랑어 와카사에서 잡히는 봄 고등어 나레즈시 산오징어 흰 된장 절임 도쿄 요리의 명물, 전복 전복 물회 먹는 법 계절별로 다양한 참다랑어 아라이즈쿠리의 맛 아라이즈쿠리의 세계 새끼 은어의 품격을 맛보다 살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은어를 먹을 것 은어의 참맛은 역시 내장 은어를 맛있게 먹는 법 그대는 아는가? 간 요리의 참맛을! 맛있는 건어물의 각별함 독특한 맛의 미꾸라지 질 좋은 장어가 맛있는 장어 복어는 독어인가? 도미 눈알과 옆구리 살 특별한 진미, 도롱뇽 두꺼비를 먹은 이야기 고하쿠아게 2부 요리의 완성은 재료 맛있는 두부 이야기 죽순의 맛은 일등석 바다에는 복어, 산에는 고사리 라쿠호쿠 미조로가 연못의 순나물 여름날의 소박한 맛 여름철의 밥도둑, 곤부토로 깔끔하고 선명한 요리, 곤부토로 탕 멧돼지 고기의 맛 계란찜엔 계란을 듬뿍 넣지 말 것 산슈 된장을 사용한 작은 순무 국 냄비 요리에 관한 이야기 3부 소박한 맛을 원한다면 오차즈케 오차즈케의 맛 김 오차즈케 다시마조림 오차즈케 자반연어, 자반송어 오차즈케 참치 오차즈케 튀김 오차즈케 갯장어·붕장어·장어 오차즈케 보리새우 오차즈케 교토의 밀어 오차즈케 4부 모든 사람이 미식가가 되는 방법 가정 요리 이야기 요리의 길은 끝이 없다 요리도 창작이다 그릇: 요리에 옷을 입히다! 요리를 할 때의 마음가짐 요리는 도리를 헤아리는 일이다 요리의 묘미 미식과 인생 미식 다산기의 마음가짐 본연의 맛을 살리다 요리의 미와 예술의 미 스키야키와 오리 요리: 서양 음식에 대한 감상 요리 이야기 일본 요리에서 중요한 것들: 새로 고용한 요리사에게 후기 히라노 마사아키 옮긴이의 말 사정이 허락하는 한 맛있는 음식을 먹어라 힘이 닿는 한 미각의 욕구를 충족시켜라 “요리料理란 글자 그대로 음식食의 이치理를 헤아린다料는 뜻이다!” 이 책은 요리라는 광대무변의 세계를 거침없이 거니는 ‘20세기 일본 최고의 미식가’ 로산진의 음식 에세이다. 요리를 하는 이의 첫째 덕목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인데, 이 책은 바로 재료를 음미하는 마음가짐으로 가닿는 궁극의 음식 탐험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먹는 자의 미덕은 무엇일까? 한 끼 한 끼 때우는 법 없이 미식을 추구한다! 그것은 사치라기보다 삶 자체다. 맛없는 음식을 먹고도 아무렇지 않은가? 그러면 자신을 돌아보라고 하고 싶다. 삶의 수준은 요리와 밀접하기 마련인데 지금 당신의 운명은 괜찮은 건가? 제대로 된 요리가 나오려면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질 좋은 걸 선호하는 사람, 사치스러운 걸 추구하는 사람 등 저마다 다양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먹고 있는 음식이 온갖 기교만 부린 거라면 그 요리사는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구나, 라고 판단해도 된다. 본질보다는 외양을 그럴듯하게 치장한 사람은 먹는 자로 하여금 맛있는 음식을 먹을 기회를 박탈한 것이므로 쉽게 보아 넘길 일이 아니다. 당신은 미식가인가? ‘가성비’를 따지는가 아니면 ‘가심비’를 따지는가. 음식의 그윽한 세계를 원한다면 이 책을 통해 반열에 오를 만한 지침들을 얻을 것이다. 막 미식에 입문한 이들은 저자의 경험적 이야기로부터 식재료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는 재미에 빠질 것이다. 혹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자 하는 공복 상태만으로도 책을 읽을 준비가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음식은 배만 채우는 것일 뿐 어떤 것이든 무관하다는 사람만은 이 책을 멀리하길 바란다. 닭은 중닭, 도미는 1.5~2킬로그램 맛있는 음식이라 하면 노력을 많이 들였으리라 생각하지만,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요리의 맛은 재료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어떤 물, 어떤 채소, 어떤 생선, 어떤 육류가 맛있고 좋은 것인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요리를 논할 수 없다. 기초공사가 가장 중요하듯이 요리도 기본 바탕 몇 자락을 깔고 가야 한다. 닭고기는 다 자란 닭보다는 계란을 낳기 전인 중닭이 육질이나 맛이 더 뛰어나다. 도미는 1.5~2킬로그램이 가장 적당하고 4킬로그램이 넘으면 감칠맛이 없다. 커다란 도미는 외양이 훌륭해 보일지언정 혀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그렇다고 해서 작은 도미의 맛은 무조건 뛰어난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모든 일은 간단치 않은 것이다. 또한 초보자는 어시장에서 펄떡거리는 도미를 보면 싱싱하니까 맛있을 거라고 넘겨짚지만 늘 그런 것도 아니다. 비록 죽은 것이라도 바다에서 잡자마자 피를 빼서 잘 보존한 상품上品 도미가 활어 도미보다 더 맛있을 때가 있다. 본래 음식의 맛은 재료에 달려 있으므로 재료가 나쁘면 아무리 솜씨 좋은 요리사라도 별 도리가 없다. 토란 하나만 해도 돌처럼 딱딱한 토란은 요리사가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맛있게 삶기 어렵다. 생선 또한 기름기가 없는 것은 그야말로 굽든 버터를 바르든 성게알젓을 바르든 맛을 살리기 어렵다. 재료를 엄선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진정한 맛을 알려면 계속 먹어보는 수밖에 없다 늘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 바람은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난다. 누군가가 주는 대로 먹기만 하는 건 생을 연장하는 데만 급급해하는 태도 아닐까. 세상살이에 찌든 많은 이는 요즘 세상에 값싸고 영양가만 있으면 됐지 하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영양 부족의 인간으로 만들고 있다. 칼로리나 비타민에 일일이 신경을 쓴 요리는 사실 요리라기보다는 영양제에 가깝다. 그러니 당연히 맛있을 리가 없다. 로산진은 ‘영양학적 요리’란 어린아이나 환자처럼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며, 그 외의 사람들은 각자 먹고 싶은 대로 자기 입맛에 맞는 식사를 한다면 칼로리나 비타민 따위를 걱정하지 않아도 저절로 건강해진다고 본다. 당연히 음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며, 이는 계속 먹어보지 않는 한 발견할 수 없다. 날이 추워지면 수많은 종류의 미식이 찾아온다. 중간 크기의 복어를 먹는 기쁨, 교토의 죽순을 맛보는 행복. 게다가 지방이 풍부한 노토 산 방어회는 생각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돈다. 모치도 간모치寒餠라고 하는 것이 가장 맛있다. 행여 참다랑어 같은 존재는 화제에 올려선 안 된다. 비교급이 안 되기 때문이다. 로산진은 10월부터 초봄인 2월까지를 미식 다산기多産期로 정하고 맛을 즐기려는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이 계절을 헛되이 보낸 적 없이 미식가로서, 인간 본연의 욕구와 미의식을 추구했던 것이다. 말린 청어알은 소리로 먹는 것 본래 음식의 맛이란 미각에만 좌우되는 게 아니다. 바삭바삭해야 맛있는 것, 쫀득쫀득해야 좋은 것, 졸깃졸깃해야 맛있는 것, 끈끈해야 좋은 것, 아삭아삭해야 좋은 것, 흐물흐물해야 맛있는 것, 폭신폭신하고 바슬바슬해야 하는 것, 파삭파삭해야 맛있는 것, 오독오독한 것, 탄력이 있어야 맛있는 것, 탄력이 없어서 맛있는 것, 부드러워서 좋은 것 및 딱딱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청어알은 오도독오도독 깨물어 먹는 소리에 맛의 핵심이 있다. 소리가 맛을 돋우는 데 한몫하는 것은 생선알 외에도 해파리, 목이버섯, 전병, 단무지 등이 있다. 말린 청어알은 입속에서 생선알이 탄환처럼 터지면서 울려 퍼지는 교향곡으로 그 진미를 발휘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가 좋지 않은 사람은 청어알이라는 거대한 세계(?)를 잃어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청어알의 어미, 즉 청어 자체는 말려서 먹는 쪽이 더 맛있다. 조림이나 구이는 맛이 별로인 반면, 배를 갈라 손질해서 말린 후 이것을 다시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려서 요리하면 훌륭한 음식으로 재탄생한다. 이처럼 날것보다 말린 것을 물에 불려 먹는 쪽이 더 맛있는 식재료로는 해삼이나 상어 지느러미, 버섯류가 있지만, 그렇게 흔한 것은 아니다. 기본인 밥과 국물은 어떻게? 참치나 도미가 어디서 잡힌 게 맛있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속속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밥의 맛을 모른다면 제대로 된 미식가가 아니다. ‘국물용 다시마는 어떤 게 좋은가’, 말하자면 이런 게 요리사의 기본 실력이다. 도쿄에서는 다시마 우려낸 국물을 요릿집에서조차 찾아보기 어렵다. 다시마 맛국물은 굉장히 훌륭한 재료로 생선 요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반면, 가쓰오부시 국물은 생선 요리에 넣으면 안 좋다. 가쓰오부시가 생선이기 때문에 중복되는 재료인 데다 담백한 맛을 잃어버린다. 교토에서는 오래전부터 다시마 맛국물을 요리에 이용해왔는데, 이는 홋카이도에서 채취한 다시마가 교토까지 흘러들어 발달한 것이다. 다시마 국물을 우려낼 때는 다시마를 물에 3~5분 담가두었다가 다시마가 부드러워지면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고 표면에 붙은 모래나 먼지를 살살 문질러 씻어낸다. 그리고 끓는 물에 넣었다가 바로 건져낸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물에 담갔다가 금방 건져내는 것만으로 국물이 우러날까 의심되겠지만 걱정할 것 없다. 그렇다면 가쓰오부시는 어떤 게 좋고, 깎을 때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 가쓰오부시는 서로 맞대어 두드렸을 때 마치 나무 딱따기처럼 경쾌한 ‘딱’ 소리가 나는 것을 골라야 한다. 벌레 먹은 나무처럼 맥없이 ‘톡톡’ 하는 소리가 나거나 축축한 냄새가 나는 것은 좋지 않다. 식당 요리를 얼마나 먹어야 할까 일반적으로 누구나 음식점에서 파는 요리는 맛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음식점에서는 숙련된 전문가가 요리를 한다. 그러나 이 전문가의 머릿속엔 여러 셈법이 장착되어 있다. 가장 먼저 가격을 생각하며 요리할 것이다. 옳은 방식이 아닌 줄 알지만 수익이 우선이고 그다음이 요리다. 이런 점 때문에 오늘날 요리가 쇠퇴하게 되었지만 어쩔 수 없다. 돈을 내고 사먹는 요리는 전문가가 만든 것이므로 맛있을 거라는 것, 그런 어긋난 기대가 가정 요리를 쇠퇴의 길로 이끌었다. 가정 요리, 그 속에는 숨겨진 의도가 없다. 있는 그대로의 요리, 비록 초보자의 요리라 하더라도 한 가족의 화목과 단란함을 바라는 진심과 정성이 깃들어 있을 때는 된장국이며 채소 절임이며 그 모든 것이 맛있었다. 그러니 간편주의와 업성이 결국 요리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져 가정 요리 역시 몰락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고독한 미식가 “나는 지금도 스스로 밥을 짓는다. 하루 세끼 맛있게 먹지 않으면 만족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죽을 때까지 미식을 추구할 것이다.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큼 새로운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별로 없다는 사실이 나의 만년을 쓸쓸하게 한다. 이 점에서 나는 고독하다.” 요리料理란 글자 그대로 음식食의 이치理를 헤아린다料는 뜻으로,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므로 요리는 합리적이어야 하며 도리에 맞게 합법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진짜 맛있는 요리는 갑작스레 임시방편으로 만들 수 없다. 옆집 주부가 만들 수 있는 요리라 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진정 요리를 좋아하고 맛을 아는 혀를 지니지 못하면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없다. 즉 요리는 자기 자신이 좋아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이 취미여야 한다. 그저 요리법을 익히고 맛을 내는 지식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따뜻한 애정으로 즐기려는 마음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그릇에 관심을 갖고 미적 감각을 키우면 누구든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거나 요리의 맛을 평가하면 사치스럽다며 눈살을 찌푸리는 이들도 있어 난처해지곤 한다.
소비더머니
시월 / 조현용 (지은이)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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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소설,일반조현용 (지은이)
2020년 6월 mbc 유튜브 채널 <14F>의 코너로 시작한 <소비더머니>는 그 시작부터 뭔가 달랐다.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브랜드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얼마를 벌었으며, 어떤 위기를 겪었고, 또 어떻게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는 <소비더머니>는 MBC 기자 조현용의 스토리텔링과 만나면서 그야말로 날개를 달았다. <소비더머니>는 국내 언론사 기자가 만든 콘텐츠 가운데 가장 많은 1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14f> 채널이 구독자 100만의 대형 채널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2021년 봄 독립 채널로 운영하여 여전히 순항 중이다. 도서 <소비더머니>는 그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된 100여 개의 브랜드와 기업들 중 구독자들의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14개의 명품 브랜드와 기업을 모았다. 각 기업들에 대한 수많은 자료조사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영상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핵심적인 내용만 압축적으로 보여줄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소비더머니> 도서 버전에서는 직접 모든 내용을 집필한 조현용 기자 특유의 리드미컬한 형식을 살리는 동시에 영상을 통해 소개하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들까지 추가하면서 ‘읽는 맛’은 물론 깊이까지 더했다.1. 성공의 상징, 손목 위에서 빛나다 - 롤렉스 2. 막장 드라마를 딛고, 화려하게 부활하다 - 구찌 3. 불멸의 사랑, 운명을 거스르다 - 샤넬 4. 변치 않는 고집으로 최고를 만들다 - 에르메스 5. 화려함과 우아함의 정점을 꿈꾸다 -디올 6. 가방으로 시작해 명품시장을 압도하다 - 루이비통 7. 1등 사냥꾼, 명품 제국을 만들다 - LVMH 8. 커피 한 잔으로 소비문화를 바꾸다 - 스타벅스 9. 몽상가 일론 머스크, 현실을 바꾸다 - 테슬라 10. 천재의 집착, 새로운 시대를 열다 - 애플 11. 한국의 재벌 세계 일류가 되다 - 삼성 12. 꿋꿋하게 정도경영을 추구하다 - LG 13. 도전과 뚝심이 기적을 만들다 - 현대 14. 모바일로 대한민국을 연결하다 - 카카오영상만큼 재미있고, 영상보다 깊다! 누적 조회 수 1억 회 이상! 화제의 유튜브 채널 <소비더머니>를 책으로 만난다! 2020년 6월 mbc 유튜브 채널 <14F>의 코너로 시작한 <소비더머니>는 그 시작부터 뭔가 달랐다.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브랜드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얼마를 벌었으며, 어떤 위기를 겪었고, 또 어떻게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는 <소비더머니>는 MBC 기자 조현용의 스토리텔링과 만나면서 그야말로 날개를 달았다. <소비더머니>는 국내 언론사 기자가 만든 콘텐츠 가운데 가장 많은 1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14f> 채널이 구독자 100만의 대형 채널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2021년 봄 독립 채널로 운영하여 여전히 순항 중이다. 도서 <소비더머니>는 그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된 100여 개의 브랜드와 기업들 중 구독자들의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14개의 명품 브랜드와 기업을 모았다. 각 기업들에 대한 수많은 자료조사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영상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핵심적인 내용만 압축적으로 보여줄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소비더머니> 도서 버전에서는 직접 모든 내용을 집필한 조현용 기자 특유의 리드미컬한 형식을 살리는 동시에 영상을 통해 소개하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들까지 추가하면서 ‘읽는 맛’은 물론 깊이까지 더했다. 그 브랜드와 기업은 누가, 어떻게 만들었고, 얼마를 벌었으며, 또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남았을까? 브랜드에 얽힌 돈과 사람과 기업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소비더머니>는 단순한 기업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브랜드에 얽힌 사람의 이야기이고, 세상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이며 또 돈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책으로 <소비더머니>를 처음 만나는 독자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을 누가 만들었고, 어떻게 성장했고, 또 어떤 위기를 겪었으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살펴 볼 수 있을 것이고, 채널 구독자들은 <소비더머니> 레전드 편을 더 깊고, 재미있게 음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소비더머니>를 읽으면 알 수 있는 14개의 기업, 14개의 스토리 ‧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가 롤렉스 시계를 애용한 이유는? ‧ 막장 드라마를 능가하는 구찌 가문의 음모와 암투. 그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보육원에 맡겨진 코코 샤넬은 어떻게 브랜드 샤넬을 만들었을까? ‧ 사람들이 에르메스 핸드백을 소비가 아닌 투자라고 말하는 이유는? ‧ 지금의 디올을 있게 만든 운명의 별은 무엇이었을까? ‧ 여행용 가방으로 시작한 루이비통을 세계 최대의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킨 사람은? ‧ 세계 최고의 명품 그룹 LVMH는 어떻게 디올과 티파니를 손에 넣었을까? ‧ 한국에서 미국으로 역수출된 스타벅스의 서비스는 뭘까? ‧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는 자동차 업계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 자신이 만든 회사 애플에서 쫓겨났던 스티브 잡스는 어떻게 다시 복귀할 수 있었을까? ‧ 6‧25 전쟁으로 빈털터리가 된 삼성 이병철 회장이 재기할 수 있었던 이유는? ‧ LG그룹의 4세 구광모 회장이 던진 승부수는 무엇일까? ‧ 1974년, 현대 정주영 회장은 어떻게 허허벌판에 조선소를 지을 수 있었을까? ‧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미국으로 떠난 김범수 의장은 왜 카카오를 창업했을까?- 작가의 말 각자의 기준에 따라 선악으로 편을 가르는 세상에서 변치 않는 꿈과 노력의 가치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소비더머니〉를 통해 전하려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브랜드와 사람, 세상 의 변화에 담긴 이야기입니다. - 롤렉스1905년 롤렉스를 창업한 한스 빌스도르프Hans Wilsdorf는 처음부터 손목시계에 주목했는데, 이것은 당시의 시대상에 비추어보면 다소 특이한 일이었습니다. 1900년대 초반만 해도 휴대용 시계는 회중시계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손목시계 브랜드가 있긴 했지만 '여성들이 차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그런 시대에 한스 빌스도르프는 자신과 롤렉스의 운명을 손목시계에 걸었던 겁니다. - 구찌 이렇게 구찌 가문의 시대는 3대를 버티지 못하고 막을 내리고 맙니다. 그 사이 회사는 전보다 더 휘청거리게 됐고, 다들 구찌는 끝났다고 했죠. 실제로 회사는 파산 직전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전화위복이라고 해야 할까요? 구찌 가문이 떠난 구찌에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녀말씀기도문
비홀드 / 권윤정 (지은이) / 2023.06.15
6,000원 ⟶ 5,400원(10% off)

비홀드소설,일반권윤정 (지은이)
Praying Always, 책을 펼치는 어디든 기도의 골방을 세우는 미니북. 자녀가 하나님의 뜻 안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르게 사용되길 원하는 것이 모든 크리스천 부모의 바람일 것이다. 주님은 그분의 소중한 자녀를 우리에게 맡기셨다. 우리는 믿음의 길을 내어 자녀들이 그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돕고, 그 누구보다 자녀를 위해 더욱 주께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라 이내 어려움에 부딪히고 만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때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영원한 진리요 반드시 이루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의 언어로 기도해야 한다. 이는 양육의 본질이자 시작이다.추천의 글 안내서 Part 1 마음을 어루만지는 말씀기도 _16 : 하나님, 우리 아이의 마음을 지켜 주세요 DAY 1 생명의 근원인 마음 _20 : 자녀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기도합니다 DAY 2 돌이키는 부드러운 마음 _22 : 자녀의 마음이 주님만을 향하도록 기도합니다 DAY 3 긍휼한 마음 _24 : 자녀의 마음이 사랑을 흘려보내길 기도합니다 DAY 4 온전한 마음 _26 : 자녀의 마음이 나뉘지 않길 기도합니다 DAY 5 죄를 경계하는 마음 _28 : 자녀의 마음이 죄를 멀리하길 기도합니다 DAY 6 만족하는 마음 _30 : 자녀가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길 기도합니다 DAY 7 순종하는 마음 _32 : 자녀가 주의 말씀에 순종하길 기도합니다 DAY 8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 _34 : 자녀의 마음에 천국이 펼쳐지길 기도합니다 Part 2 생각이 새로워지는 말씀기도 _36 : 하나님, 우리 아이의 생각에 생명을 넣어 주세요 DAY 9 하늘에 속한 새로워진 생각 _40 : 자녀의 생각이 이 세대를 본받지 않길 기도합니다 DAY 10 회개에 이르는 생각 _42 : 자녀가 불의한 생각을 내려놓고 회개하길 기도합니다 DAY 11 영의 생각 _44 : 자녀의 생각이 생명으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DAY 12 지혜로운 생각 _46 : 자녀의 생각이 신령한 지혜로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DAY 13 주를 경외하는 생각 _48 : 자녀가 허망한 생각에 빠지지 않길 기도합니다 DAY 14 선하고 가치 있는 생각 _50 : 자녀가 선한 생각으로 삶을 경영하길 기도합니다 DAY 15 예수를 향한 생각 _52 : 자녀가 예수를 깊이 생각하길 기도합니다 DAY 16 소망을 잃지 않는 생각 _54 : 자녀의 생각이 아침마다 새로워지길 기도합니다 DAY 17 평강이 주장하는 생각 _56 : 자녀의 생각을 평강으로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DAY 18 주의 말씀이 기록된 생각 _58 : 자녀의 생각에 주의 말씀을 새겨 주시길 기도합니다 Part 3 몸의 각 지체를 축복하는 말씀기도 _60 : 하나님, 우리 아이의 온몸을 강건케 해주세요 DAY 19 하늘의 지혜가 있는 머리 _64 : 주님이 자녀의 머리되심을 인정하며 기도합니다 DAY 20 주를 바라보는 얼굴 _66 : 자녀가 평생에 주의 얼굴을 구하길 기도합니다 DAY 21 주를 닮은 얼굴 _68 : 자녀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길 기도합니다 DAY 22 밝히 보는 눈 _70 : 자녀의 가려진 눈을 열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DAY 23 영광으로 빛나는 눈 _72 : 자녀의 눈이 참되고 거룩한 것을 담길 기도합니다 DAY 24 따뜻하고 선한 눈빛 _74 : 자녀의 눈빛이 겸손하고 따스하길 기도합니다 DAY 25 주의 마음이 담긴 눈물 _76 : 자녀의 눈물이 생명의 싹을 틔우길 기도합니다 DAY 26 오래 참고 기다리는 코 _78 : 자녀가 주님을 닮아 잘 인내하길 기도합니다 DAY 27 잘 듣고 깨우치는 귀 _80 : 자녀가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길 기도합니다 DAY 28 진실하고 깨끗한 입술 _82 : 자녀의 말이 의롭고 진실하길 기도합니다 DAY 29 창조의 열매를 누리는 입술 _84 : 자녀가 축복하고 살리는 말을 하길 기도합니다 DAY 30 복음을 선포하는 입술 _86 : 자녀가 주를 그리스도라 고백하길 기도합니다 DAY 31 부지런하고 능숙한 손 _88 : 자녀의 손이 수고의 열매를 거두길 기도합니다 DAY 32 주님의 가벼운 짐을 지는 등 _90 : 자녀가 무거운 짐을 주께 내려놓길 기도합니다 DAY 33 휘지 않고 곧게 펴진 등 _92 : 자녀가 주저앉지 않도록 곧게 세워 주시길 기도합니다 DAY 34 꼿꼿하나 겸손한 목 _94 : 자녀가 고집을 꺾고 겸손으로 목을 세우길 기도합니다 DAY 35 거룩한 것을 매는 어깨 _96 : 자녀의 어깨에 기름부음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DAY 36 몸의 기둥이 되는 뼈 _98 : 자녀의 뼈가 평생 견고하길 기도합니다 DAY 37 몸의 중심이 되는 허리와 배 _100 : 자녀가 흔들림 없이 서 있길 기도합니다 DAY 38 어떤 힘에도 밀리지 않는 허리와 가슴 _102 : 자녀에게 전신갑주를 입혀 주시길 기도합니다 DAY 39 온몸의 무게를 감당하는 발 _104 : 자녀의 발이 믿음으로 이 땅을 밟길 기도합니다 DAY 40 목적지를 잃지 않는 발 _106 : 자녀가 좁은 길을 걸으며 생명을 얻길 기도합니다 40일 단비미션 챌린지“자녀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또다시 해산하는 기도의 수고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Praying Always, 책을 펼치는 어디든 기도의 골방을 세우는 미니북 자녀가 하나님의 뜻 안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르게 사용되길 원하는 것이 모든 크리스천 부모의 바람일 것입니다. 주의 마음과 생각으로 가득 채워진 자녀의 삶, 온몸으로 주께 영광 돌리는 자녀의 삶, 부모가 그보다 더 나은 것을 꿈꿀 수 있을까요! 주님은 그분의 소중한 자녀를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길을 내어 자녀들이 그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돕고, 그 누구보다 자녀를 위해 더욱 주께 기도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라 이내 어려움에 부딪히고 만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때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영원한 진리요 반드시 이루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의 언어로 기도해야 합니다. 이는 양육의 본질이자 시작입니다. 이제 우리가 주를 의지함으로 “자녀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또다시 해산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리라” 굳게 다짐하길 원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오직 부모만이 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게 해주는 부모로서 결코 기도하는 일에 대하여 물러서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이 책이 강한 도구로 사용되길 소망합니다. 특히 ‘40일 단비미션 챌린지’와 QR코드로 제공되는 ‘부모를 위한 40일 기도’, ‘기도문에 사용된 모든 성경구절’은 40일 작정기도를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힘을 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드린 기도가 자녀의 삶에 실체가 되기까지 기도의 짐을 기꺼이 지고 나아가는 모든 부모를 위하여 간구드립니다. - 이 책은 「자녀말씀기도문」을 새롭게 개정한 미니북 시리즈입니다. 회복의 시작은 마음에서부터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 역시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태어나 부패하고 타락한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자라가기에, 우리는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거하실 거룩한 내면의 처소가 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그 마음을 주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이는 결코 미룰 수 없는 매일의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 아이가 죄악 된 세상과 가르침으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길 소망합니다. 죄악으로 누리는 찰나의 기쁨이 아닌, 오직 주님만을 영원한 기쁨으로 삼고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세요.
나답게 살고 싶어서 뇌과학을 읽습니다
포레스트북스 / 이케가야 유지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 2025.03.26
18,800원 ⟶ 16,920원(10% off)

포레스트북스소설,일반이케가야 유지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내 마음 같지 않은 나와 싸운다. 후회할 걸 알면서도 마감 직전까지 할 일을 미루고, 손해인 걸 알면서도 복권을 사고, 사소한 일에 감정적으로 대응했다가 뒤늦게 후회한다.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이번엔 다를 거야” 착각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후회할 걸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잘못된 선택을 한다. 대체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바로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을 조종하는 정체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뇌과학자 이케가야 유지는 인간의 반복되는 생각과 감정, 행위의 기저에는 ‘뇌’가 있다고 말한다. 게다가 뇌는 합리적이기보다는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방향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기에 종종 우리의 일상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행동을 더 잘 통제하고 싶다면, 먼저 뇌의 본능과 한계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단순히 뇌의 작용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존재가 아니다. 뇌를 제대로 이해하고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익히면, 더는 내 맘 같지 않은 ‘나’를 원망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나’에 가까워질 수 있다. 이 책 『나답게 살고 싶어서 뇌과학을 읽습니다』는 뇌과학을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도구로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며,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뇌과학 베스트셀러에 올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들어가는 글: 더 나은 삶을 위한 공부를 시작합니다 1부. 생각을 조종하는 뇌의 비밀 우리의 마음과 행동은 조종당하고 있다 자유가 불편한 뇌 웬일인지 운수 좋은 날, 기분 탓일까? 호르몬에 빠진 뇌 역시 그럴 줄 알았다? 뒷북으로 훈수 두는 이유 아는 척하는 뇌 뇌는 ‘있어 보이는 것’에 매혹된다 브랜드 따지는 뇌 행동을 바꿀 수 없다면 기분이라도 바꾼다 모순을 피하는 뇌 헛소리도 영상으로 보면 믿는 이유 영상에 약한 뇌 나도 모르는 사이 생겨버린 호불호 취향과 뇌 직감을 믿어야 할 때는 따로 있다 직감하는 뇌 2부. 내 마음대로? 뇌 마음대로! 타인의 삶을 보며 불안해하는 이유 타인과 비교하는 뇌 우리는 왜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을까? 남을 의식하는 뇌 말뿐인 응원이라도 힘이 되는 이유 응원을 좋아하는 뇌 인간다움을 보여주는 인간만의 특성 언어를 활용하는 뇌 ‘꼴좋다’라는 마음은 어디에서 생겨날까? 공감하는 뇌 나이가 들수록 행복해지는 과학적 이유 행복을 느끼는 뇌 사랑의 힘은 정말 존재할까? 사랑하는 뇌 3부. 뇌를 내 편으로 만들기 뇌가 크면 클수록 똑똑할까? IQ와 뇌 도둑맞은 집중력을 되찾는 방법 명상하는 뇌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사실인 이유 미소 짓는 뇌 불안해서 땀을 흘리면 동정심이 유발된다 페로몬에 끌리는 뇌 따뜻한 커피와 따뜻한 성격의 상관관계 온도와 색에 민감한 뇌 음치일수록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진다 소리에 예민한 뇌 나라는 존재를 타인처럼 바라보는 법 유체이탈과 뇌 딴짓 실컷 하면서도 성과 좋은 사람 특징 기억과 뇌 일단 몸이 움직이면 마음은 따라온다 의욕과 뇌 나가는 글 참고문헌“뇌의 작동 원리를 알면 인생의 난이도가 확 낮아진다!” 최신 뇌 연구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해부한 인간의 생각, 감정, 행동에 숨은 뇌 버릇 바로잡기 수많은 실수와 후회 앞에서 “나는 왜 이럴까?”라고 고민한 적이 있다면, 이제는 그 질문을 “뇌는 왜 이렇게 반응할까?”로 바꿔 보자. 뇌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순간, 삶의 문제들이 완전히 새롭게 보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선택이나 감정적인 행동을 후회하면서도, 그 원인을 깊이 탐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를 알면 문제의 절반은 해결된다. 예를 들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느라 ‘나’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개인의 성격 문제가 아니라 뇌의 본능적인 반응이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몸매나 성공을 볼 때 불안과 위협을 감지하는 전대상피질과 편도체가 활성화된다. 심지어 타인이 불행해졌을 때는 뇌의 보상중추(측좌핵)가 활성화되며 은근한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즉,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고 감정이 요동치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뇌가 원래 그렇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면 의식적으로 타인과의 비교로 느끼는 불편한 감정들에 제어를 가하고 좀 더 나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잘못된 선택, 불필요한 감정의 후폭풍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려면, 먼저 그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 해결의 첫걸음이다. 이 책은 생각, 감정, 행동을 결정짓는 24가지 뇌의 습관을 명료하게 설명하며 왜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왜 감정에 휘둘리는지, 왜 의욕이 쉽게 생기지 않는지 등, 우리가 스스로를 탓하며 괴로워했던 문제들의 원인을 뇌과학적으로 밝혀준다. 중요한 것은, 뇌는 단순히 나를 조종하는 존재가 아니라, 알고 활용하면 내 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나를 알고 싶어서, 나답게 살고 싶어서 뇌과학을 읽습니다” 프로게이머 페이커는 한 인터뷰에서 은퇴 후 뇌과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밝히며, 뇌과학을 “나 자신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학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뇌과학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다.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면 나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감정과 행동을 더 잘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결국, 뇌과학은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학문인 것이다. 뇌과학을 알고 활용하면, 불필요한 후회와 감정 낭비 없이 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남들과 비교하며 불안해하는 감정,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후회하는 순간, 쉽게 바뀌지 않는 습관 등 이 모든 것이 내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뇌의 구조와 작동 방식 때문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나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싶다면, 그리고 삶의 고삐를 스스로 잡으며 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뇌과학은 내 삶의 치트키다”라는 독자의 평가처럼 인생의 레벨을 낮출 24가지 도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있더라도 ‘어차피 무의식의 나는 결정을 내렸잖아?’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애초에 우리에게 자유 따위는 없으니까요. 뇌라는 자동 판정 장치에 맡기면 되니 얼마나 편합니까? 물론 자동 판정 장치가 올바른 반사를 할지는 본인이 과거에 얼마나 좋은 경험을 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잘 사는 것’은 곧 ‘좋은 경험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좋은 습관’이 생길 테니까요. _ 우리의 마음과 행동은 조종당하고 있다 인간의 뇌에는 ‘소유효과(endowment effect)’라는 기묘한 현상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떠한 것을 소유하면 그것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 가치가 상승하는 심리적 경향’을 말합니다. 즉, 타인이 가졌을 때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자신이 가지니 ‘실제 가치보다 훨씬 좋아 보이는’ 심리입니다.이러한 심리적 경향은 골동품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소유물을 비롯해 토지, 건물, 주식, 연인의 가치까지 다양한 대상에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자신이 수차례 거래한 종목에 강한 집착을 보이거나 혹은 장기 보유한 주식이 하락해도 ‘이게 바닥이겠지, 더 내려가진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낙관적으로 판단하는 바람에 실패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_ 역시 그럴 줄 알았다? 뒷북으로 훈수 두는 이유
한 그릇 면
샘터사 / 배현경 (지은이) / 2021.10.30
18,000원 ⟶ 16,200원(10% off)

샘터사건강,요리배현경 (지은이)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면 요리 레시피 90가지를 소개한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소면으로 소박한 한 그릇 국수를 차려내는 일은 비교적 쉽고 간단하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 몇 가지, 냉동실에 있는 해물 몇 가지를 더한다면 더 맛있는 국수를 만들 수 있다. 국수는 따뜻하게 차갑게 혹은 비벼 먹거나 볶음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레시피가 가능하다. 국수 외에도 일본식 우동, 아시안 쌀국수, 이탈리안 파스타 등 다양한 면을 구입해 새로운 면 요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스턴트 라면에 토마토와 치즈, 해물을 넣어 만들면 특별한 나만의 라면 요리를 즐겨볼 수도 있다. 면 요리는 특별한 반찬 없이 김치 한 가지만으로도, 무와 배추, 토마토와 올리브 곁들임으로도 완벽한 한 끼 식사가 된다.시작하며 한 그릇 면 준비하기 국수의 종류 국수 보관 방법 국수 삶기 육수 내기 고명과 마무리 Part 1 국물과 함께 준비하는 따뜻한 국수 001 감자 칼국수 002 부추 달걀 칼국수 003 쑥국수 004 두부찌개 칼국수 005 팥 칼국수 plus 단팥 녹차국수 006 청경채 들깨 칼국수 007 채소 된장 칼국수 008 국수호박 콩국수 009 김치 청국장 국수 010 재첩 된장 칼국수 011 두부 들깨 칼국수 012 잔치국수 013 숙주 부추 국수 014 시금치 양파 국수 015 소고기 파 국수 016 완두콩 국수 017 닭고기볼 국수 018 참치볼 국수 019 양배추 닭국수 020 어묵탕 국수 021 황태 김치 콩나물 국수 022 두부 무순 국수 Part 2 달콤하고 매콤하게 비벼 먹는 국수 023 돌나물 비빔국수 024 두릅나물 비빔국수 025 애호박 비빔국수 026 견과류 된장 비빔국수 027 메밀국수 두부무침 028 꼬막 비빔국수 029 닭튀김 국수 030 가지튀김 국수 031 돼지고기 양배추 비빔면 032 골뱅이구이 비빔면 033 국수호박 토마토 비빔면 034 무 명란젓 비빔국수 035 국수 김말이 036 메밀국수 김말이 037 연어 아보카도 비빔국수 038 국수 부침개 039 명란젓 감태 해초국수 040 조갯살 해초국수 비빔면 041 오징어젓갈 다시마면 042 칼국수 채소 무침면 043 고추 간장 양념장 비빔국수 Part 3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을 때 우동과 쌀국수 044 돼지고기 숙주 우동 045 명란젓 볶음우동 046 유부 우동 plus 우동 국물 047 미역 달걀 우동 048 튀김 메밀국수 049 김치 볶음우동 050 채소 볶음우동 051 순두부 새우 들깨 우동 052 닭고기 카레 우동 053 아시안 쌀국수 샐러드 054 소고기볶음 쌀국수 055 바지락찜 쌀국수 056 오징어 쌀국수 057 타이 볶음 쌀국수 Part 4 시원하고 상큼한 냉국수와 볶음국수 058 토마토 오이 냉국수 059 명이나물 장아찌 국수 060 가지 국수 061 샐러드 두부면 062 오이지 당근 냉국수 063 일본식 메밀국수 plus 메밀국수 구이 064 소고기 고추 볶음면 065 잡채 국수 066 바지락 시금치 두부면 067 바지락 달래 칼국수볶음 068 양배추 브로콜리볶음 칼국수 069 닭고기 볶음 Part 5 맛과 영양을 더한 인스턴트 라면 070 가지조림 라면 071 토마토 라면 072 쟁반 짜장 073 청경채 새우 라면 074 양상추 새우 라면 075 돼지고기 숙주 라면 076 청경채 멸치 마늘 라면 077 바지락 배추 라면 078 옥수수 치즈 라면 079 오징어 라면 튀김 샐러드 Part 6 특별한 날에는 파스타 080 단호박 수프 파스타 plus 무 초무침 plus 배추 초절임 081 연어구이 파스타 082 파스타 오믈렛 083 소시지 파스타 084 버섯 현미 파스타 plus 선드라이 토마토 올리브 마리네이드 085 바지락 무 수프 파스타 086 브로콜리 파스타 087 당근 현미 파스타 088 감자 파스타 089 애호박 파스타 090 버섯볶음 구운 파스타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면 요리 레시피 90가지를 소개합니다 집에서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일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밥으로 한 끼 식사를 챙기는 일에 조금 지쳤다면, 한 그릇이지만 다채롭고 완벽한 한 끼를 준비하고 싶다면 면 요리가 좋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소면으로 소박한 한 그릇 국수를 차려내는 일은 비교적 쉽고 간단하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 몇 가지, 냉동실에 있는 해물 몇 가지를 더한다면 더 맛있는 국수를 만들 수 있다. 국수는 따뜻하게 차갑게 혹은 비벼 먹거나 볶음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레시피가 가능하다. 국수 외에도 일본식 우동, 아시안 쌀국수, 이탈리안 파스타 등 다양한 면을 구입해 새로운 면 요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스턴트 라면에 토마토와 치즈, 해물을 넣어 만들면 특별한 나만의 라면 요리를 즐겨볼 수도 있다. 면 요리는 특별한 반찬 없이 김치 한 가지만으로도, 무와 배추, 토마토와 올리브 곁들임으로도 완벽한 한 끼 식사가 된다. 국수, 우동, 쌀국수, 라면, 파스타 등 다양하고 다채롭게 만들었습니다 멸치와 다시마 육수로 끓여낸 국수는 쑥, 청경채, 재첩, 완두콩, 양배추 등 건강한 재료를 듬뿍 넣어 따뜻하고 푸짐하다. 비빔국수와 볶음국수는 가지, 호박, 두릅 등의 채소나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 꼬막, 골뱅이, 연어, 오징어 등의 해산물로 한결 맛이 깊어졌다.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을 때는 우동과 쌀국수 레시피를 활용한다.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로 끓여낸 다시로 만든 우동 국물은 간단한 일본식 반찬 만들 때도 유용하다. 토마토 한 개를 통째로 올려낸 토마토 라면, 옥수수를 볶아 된장, 고추장을 넣고 치즈를 올린 옥수수 치즈 라면은 인스턴트 라면의 새로운 변신이다. 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파스타는 페투치네, 링귀니, 현미 파스타 면과 함께 버섯, 당근, 감자 등의 채소를 충분히 넣어 레스토랑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풍미를 선사한다. 한 그릇 식사로 충분한 90가지 면 요리 레시피로 나와 가족을 위한 식사 준비가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맛과 영양, 사랑과 정성까지 이 책에 가득 담았습니다 “책에 소개하는 레시피는 쉽고 간단합니다. 국수뿐만 아니라 우동, 라면, 파스타 만드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한 그릇 면에 담긴 맛과 영양, 그리고 정성과 사랑까지 모두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_ ‘시작하며’ 중에서 소면을 잘 삶고 멸치와 다시마로 끓여낸 국물에 호박, 당근, 양파, 달걀 지단을 채 썰어 가득 올린 잔치국수 한 그릇은 세상 어떤 음식보다 따뜻하고 맛있다. 먹을 것이 참 많아진 요즈음에도 어머니의 국수를 추억하는 이들이 참 많다. 오래 된 국수 맛집은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요즈음, 시판되는 면의 종류가 참 많아졌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면 면의 양은 좀 줄이고 대신 해물과 채소를 적극 활용해보기를 권한다. 날씨에 따라 기분과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면 요리를 만들어보기를 추천한다. 쉽고 간단한 면 요리, 이제 이 책과 함께 집에서 준비한다.
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라곰 / 김완석 (지은이) / 2022.08.19
15,800원 ⟶ 14,220원(10% off)

라곰소설,일반김완석 (지은이)
30만 글스타그램이 추천하고 매 글마다 수십 개의 공감 댓글이 달리는 작가,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모두가 기피하는 경비원으로 일하며 따뜻함을 잃지 않는 작가. 《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의 김완석 작가다. 스물아홉 살의 나이에 경비원이 된 김완석 작가는 소란스러운 일을 자주 겪는다. 아파트 경비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감정 표현은 과격하다. 모욕적인 말을 쏟아내거나 폭력을 휘두르기도 한다. 대부분 담담하게 받아내지만 가끔은 버거울 때도 있다. 감정의 주인은 분명 나 자신인데 내가 주인공이 아닐 때가 많다. 이 책은 김완석 작가가 지난 몇 년간 경비원으로 일하며 쓴 글을 모은 것이다. SNS에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써온 김완석 작가는 자신이 아닌 타인의 기분에 맞춰 살아야만 하는 이들의 격한 공감을 받으며 단 며칠 만에 5천여 명의 팔로워를 늘리는 힘을 발휘하기도 했다. 괜찮은 게 아니라 괜찮은 척하며 살아왔던 지난날들, 이제는 남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다짐이 담긴 이 책은 울면서 출근해야 했고, 부당해도 삼켜야 했으며, 허겁지겁 달리다 수차례 넘어져야 했던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1. 위로가 필요한 날 무례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요 이만하길 정말 다행이다 만만한 사람 소중한 시간의 의미 산타 할머니 쓰레기는 어디에 버리면 되나요? 쓸모없는 경비원 주제에 근무환경을 소개해드릴게요 별것 아닌 것들 우리 집이 어디였더라? 약자에게 약한 어른 일 년에 일곱 명이 해고되는 곳 2. 말은 자기소개서와 같다 언어에는 향기가 있다 그냥, 이해가 돼 주임님의 고귀한 언어 여행이 주는 선물 좋은 사람보다 더 만나기 힘든 사람 언어가 쓸모없어질 때 그래, 아빠도 보고 싶구나 너무 힘들면 억지로 힘내지 말아요 해고 대상자 괜찮은 게 아니라 괜찮은 척했던 거였다 하늘이 검은색이면 좋겠어 3. 사소한 태도에서 마음이 보인다 왜 실패하셨어요? 마음을 대신해서 주는 선물 걱정이 많으면 겁이 많아진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당당해지는 연습을 해요 호의를 베풀면 한 사람의 인격이 보인다 기분 조절 장애가 있습니다 참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멀어져 간 것들은 대개 그랬다 솔직함과 무례함의 차이 바뀌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4. 서툰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버려진 것들이 남긴 의미 제발, 도와주세요 정답이 없는 인간관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된다 오해가 가리키는 방향은 날카롭다 아버지의 직업이 창피했어요 새벽 3시, 택배를 찾으러 오는 그녀 담배 냄새는 어디서 시작된 걸까? 미드나잇 인 파리 병원으로 소풍을 떠나요 감정의 변수 “힘들게 버텨낸 하루 끝에 읽고 위로받는 글!” ★★★ 30만 글스타그램이 추천하고 공감하는 책 ★★★ “어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도 참아야 했고, 힘든 감정도 숨겨야 했다. 참고 또 참다 보니 어느새 행복까지 참게 되었다.”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위로가 되더라” 타인에게는 관대하지만, 나에게는 엄격했던 이들을 위한 위로의 에세이 30만 글스타그램이 추천하고 매 글마다 수십 개의 공감 댓글이 달리는 작가, 원인 모를 통증이 갑자기 찾아오는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건강한 사람조차 힘들다는 경비원으로 일하며 따뜻함을 잃지 않는 작가, 김완석 작가가 지난 몇 년간 써온 글들을 다듬어 《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을 펴냈다. 김완석 작가는 모두가 기피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자신의 일을 부끄럽게 여기진 않는다. 모욕적인 말을 듣는 것이 일상이고 가끔은 폭행을 당하기도 하지만, 어린 학생의 손편지에 감동하고 남몰래 요구르트를 챙겨주는 할머니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다양한 색깔의 사람들을 만나며 더 단단해지고, 수많은 감정들을 마주하며 더 깊어졌다. 이 책은 내가 아닌 타인의 기분에 맞춰 살아야 했던 지난날들을 돌아보면서 남에게는 관대했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엄격했던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울면서 출근해야 했고, 부당해도 삼켜야 했으며, 허겁지겁 달리다 수차례 넘어졌어도 괜찮은 척해야 했던 이들에게, 남이 아닌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준다. “가끔 이런 말이 듣고 싶다. 오늘 하루도 충분히 잘 살아냈다고. 내일은 분명히 행복한 하루가 펼쳐질 거라고.” 스물아홉 살 경비원이 겪는 세상은 결코 녹록지 않다. 새벽에 만취한 입주민의 술주정을 받기도 하고, 층간 소음 민원을 해결하려다 욕세례를 받기도 한다. 쉬는 시간 경비실에 들이닥쳐 이것저것 꼬투리를 잡는 경비실장의 잔소리는 덤이다. 누군가는 경비원으로 일하는 그에게 “왜 실패하셨어요?”라고 묻기도 한다. 나의 호의가 누군가의 권리가 되어 돌아올 때, 나의 최선이 누군가에게 실패로 비쳐질 때 우리는 좌절한다. 김완석 작가의 일상도 그랬다. 하지만 김 작가는 힘들고 지칠 때마다 남에게 건넸던 위로의 말들을 자신에게 건넸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했음을, 충분히 잘 살았음을 스스로에게 일깨우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가 매일매일 써내려간 글들을 곱씹다 보면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나는 의외로 괜찮은 사람이며, 꽤 잘 살고 있다는 것. 이 책은 그런 깨달음을 통해 나를 갉아먹었던 불필요한 감정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를 위로하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시간을 갖도록 모두를 응원해줄 것이다. 이 세계는 갑과 을이 명확하게 구분된다. 슈퍼 을인 나는 소란스러운 일들을 자주 겪는다. 모욕적인 말이나 폭행을 당해도 참아야 한다. 가끔은 억울할 때도 있지만 겸허히 받아들인다.이곳에서 만나는 일부 사람들은 약자에게 감정 표현이 아주 과격하다. 현재의 감정 상태를 말과 태도로 확실하게 표출한다. 가끔은 지나치게 솔직해서 버거울 때도 있다. 감정의 주인은 분명 나 자신인데 내가 주인공이 아닐 때가 많다.( 예의를 갖추면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만만한 사람이 될 때가 있다. 만만한 사람이 반복되면 쉬운 사람이 되고, 쉬운 사람이 반복되면 막 대해도 되는 사람이 된다. 기본적인 예의가 삭제된 행동에는 적당한 화를 낼 줄도 알아야 한다. 상황에 맞지 않는 분노는 진상이지만, 화를 내야 할 때 참으면 만만한 사람이 된다.
두근거리는 설렘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곡집
태림스코어(스코어) / 태림스코어 편집부 (지은이) / 2019.03.03
7,000원 ⟶ 6,300원(10% off)

태림스코어(스코어)소설,일반태림스코어 편집부 (지은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도록 사랑 받고 있는 인기 뉴에이지 25곡을 엄선하여 수록한 피아노 연주곡집이다. 체르니 100번 이상의 수준이라면 연주할 수 있는 곡들로 단기간에 많은 레퍼토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A Scene Of La Seine - Yuhki Kuramoto 2. A Walk In The Forest - Brian Crain 3. Calming Island - Yuhki Kuramoto 4. Dawn - Yuhki Kuramoto 5. Flying Petals - 이지수 6. Forest - Yuhki Kuramoto 7. Gentel Song - Yuhki Kuramoto 8. Joy - George Winston 9. Kiss The Rain - 이루마 10. Lake Louise - Yuhki Kuramoto 11. Le Jardin - Kevin Kern 12. Les Jours Tranquilles - Andre Gagnon 13. Long Long Ago - Nakamura Yuriko 14. Meditation - Yuhki Kuramoto 15. Return To The Heart - David Lanz 16. River Flows In You - 이루마 17. Romance - Yuhki Kuramoto 18. Second Romance - Yuhki Kuramoto 19. Song From A Secret Garden - Secret Garden 20. Spring Waltz - 이루마 21. The Happy Song - Frank Mills 22. The Whole Nine Yards - Yoshimata Ryo 23. When The Love Falls - 이루마 24. 봄날, 벚꽃 그리고 너 - 차세정 25. 학교 가는 길 - 김광민 국내에서 가장 오래도록 사랑 받고 있는 인기 뉴에이지 25곡을 엄선하여 수록한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체르니 100번 이상의 수준이라면 연주할 수 있는 곡들로 단기간에 많은 레퍼토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종 연주회 발표에 등에서 청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 레퍼토리를 한 권의 책에서 만나보세요.
작은 상자 안에 곰 인형
바른북스 / 김남웅 (지은이) / 2021.11.15
12,000원 ⟶ 10,800원(10% off)

바른북스소설,일반김남웅 (지은이)
솔직함을 내세운 평범한 친구 같은 시집. 지친 일상의 쉬는 시간에 조금씩 읽어볼 만한 시. 누구나 부담이 없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쉬는 시간에 마시는 구수한 커피 향과 같은 시들을 모으고 모았다.꽃 꽃2 꽃3 꽃4 씨앗 마을 마지막 선택 휴가 마음 님 키스 대답 욕 노인 작은 절 동치미 사망 이불 친구 친구2 나 기도 그 남사당패 농악 변신 외동아들 그날 벼 배신자 꿈 손수건 숙제 시 첫사랑 이름 도둑 악당 원수 행복 아시아 사랑 이야기를 나누다 밖으로 나가다 밤의 시간 속에서 다시 날 버티기 나 사랑2 너의 이름 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강 선물 길 작품 너 비극 구걸을 하다 우리 백정 머리 아름다운 사형수 소망 짝사랑 주머니 집행 도시인솔직함을 내세운 평범한 친구 같은 시집들 중에 하나 지친 일상의 쉬는 시간에 조금씩 읽어볼 만한 시 삶이라는 것에서 우리가 무언가 긍정적인 것을 얻을 수만 있다면 참으로 좋겠다. 단 한 명의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삶에 단 1분이라도 그가 잊고 있던 그의 의미를 되찾게 된다면 이 책도 ‘꽤 괜찮은 책’이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하여 만들었다. 누구나 부담이 없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쉬는 시간에 마시는 구수한 커피 향과 같은 시들을 모으고 모았다.아름다운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너의 눈동자 속에 비친 나이기에오늘도 너를 보며 웃는 것이다
다자이 오사무 내 마음의 문장들
시와서 /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박성민 (엮은이) / 2020.02.20
15,000원 ⟶ 13,500원(10% off)

시와서소설,일반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박성민 (엮은이)
일본 근대 문학의 천재 작가 다자이 오사무. 그의 전 작품 중에서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 생각이 머무는 문장들을 일곱 개의 테마로 분류하여 한 권에 모았다. 그리고 마지막 챕터에는 동료 문인들이 그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글들을 실었다. 다자이를 이미 좋아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좋아하시게 될 분들을 위한 필독서.사랑 _ 7 작가 _ 35 문학과 예술 _ 65 인간 _ 93 인생 _ 145 절망과 고뇌 _ 195 그래도 희망 _ 235 다자이를 추억하다 _ 257 옮긴이의 말책을 읽다가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북마크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고 펜으로 밑줄을 긋기도 하지만 저는 버릇이 들지 않아서인지 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때그때 펜을 뒤지고 스티커를 찾는 게 귀찮기도 하고 흐름이 끊겨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그냥 책장을 넘길 수 없는 문장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글을 읽으며 그런 문장들을 자주 만났습니다. 그의 글을 읽으면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또 어떤 문장은 나 한 사람을 위해 들려주는 말 같기도 합니다. 그런 다자이의 아름다운 문장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는 일본 전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1948년 서른아홉의 나이에 스스로 불안과 고뇌의 삶을 마감하고 말았지만, 그의 작품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고독과 방황의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을 비롯해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섬세한 감수성, 고독과 소외, 고뇌 속의 유머 등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다자이 오사무는 수필 〈나의 반생을 말하다〉에서 “남에게 말도 제대로 못 붙일 만큼 여린 성격에, 생활력이라고는 제로에 가깝다”라고 스스로를 평가했을 만큼 심성이 여리고 소심하며 섬세했습니다. 다자이의 문학을 이야기할 때 꼭 언급되는 작품이라면 무엇보다 《인간실격》을 들 수 있습니다. 그가 죽은 해에 발표된 자전적 소설로, 대부분의 독자들이 그의 문학을 접할 때 가장 먼저 읽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제목에서 느껴지듯 어둡고 절망적인 분위기 때문에 다자이라는 작가를 단지 우울하고 비관적으로만 보는 선입견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평론가이자 동료인 노하라 가즈오가 다자이를 일본 근대 문학가 중 가장 뛰어난 유머 감각을 가진 작가로 평했을 정도로, 다자이는 유머 가득하고 따뜻하며 명랑한 글도 많이 썼습니다. 그런 다양한 면을 가진 작가 다자이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그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 생각이 머무는 문장들을 모았습니다. 사랑, 문학, 인간, 인생, 고뇌, 희망 등 일곱 가지 주제를 정해 거기에 따라 문장들을 골라 엮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 ‘다자이를 추억하다’에는 동료 문인들이 그를 추억하고 추모하는 글들을 실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그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볼 수 있어 그 자체로 흥미롭기도 하고, 그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인용된 문장들은 학창 시절에 쓴 초기 습작을 비롯해 소설, 수필, 서간 등 다양한 글에서 뽑았습니다. 수필이나 서간에서는 작가의 생각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지만 소설의 경우에는 등장 인물을 통해 드러나기 때문에, 이 책에 인용된 모든 문장이 다자이 자신의 생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소설 중에는 사소설적인 작품이 많고 작가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자이 자신의 생각으로 짐작되는 문장들도 많습니다. 한 작가의 작품 전체를 다 읽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 책을 읽다 보면 문장 하나하나에 신경 쓰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장들을 한 권에 모아서 천천히 곱씹어 읽는다면, 그 자체가 또 다른 독서의 즐거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작가와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다자이의 글에는 그의 인생관과 인간관이 드러난 문장들이 곳곳에 등장하는 만큼, 이 책이 인간으로서의 다자이를 이해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자이 오사무를 이미 좋아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그의 문학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그의 고뇌와 성찰, 그리고 그의 인간미를 함께 공감하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논리가 아니다. 당신이 나를 도와주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당신이 멋쟁이라서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그냥, 문득 좋아지는 것이다. 사랑, 이라고 썼더니, 그 뒤로 쓸 수가 없었다. - 사양 - 살아 있는 자에게는 시를 쓸 권리가 있습니다. 순수하게 살아 계십시오.자신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 서간 -
우리 아이가 미운 짓을 시작했다
한울림 / 김숙경 글 / 200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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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육아법김숙경 글
기존의 육아서들이 엄마의 정체성 문제는 결여하고 있다고 보는 저자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한다. 그러고 나서 누가 뭐래도 아이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인 엄마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이의 다른 점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마!\'라는 말로는 아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이제 \'미운 짓\'을 하기 시작하는 아이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살리고 다듬을 점을 찾아 자기 자신을 갖는 아이로 키우는 이야기. 부록으로 이 함께 실려 있다. 잔소리는 그만!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자 1. 엄마의 잔소리, 아이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낸다 2. 아이들 밥 먹이긴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워! 밥 먹게 하는 이야기 - 위 주머니는 밥을 좋아한대요 3.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는 손맛으로 승부한다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콩을 먹은 엿장수 아저씨 4. 금방 꿈나라에서 만날 텐데 뭐가 걱정이니 아이를 편안하게 잘 재우는 7가지 방법 5. 기저귀에서 해방되기를 꿈꾸며… 준비됐습니까? 대소변 가리게 도와주는 방법 6. \'치우기\' 시합 1라운드 - 장난감, 슛! 골∼인! 치우기를 도와주는 방법 7. 이 닦기는 괴로워 8. 책은 또 하나의 장난감 책을 좋아하게 하는 방법 9. 새 옷 입고 날아보자, 훨훨∼ 10. 목욕탕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해 목욕탕에서 신나게 노는 법 11. 팥쥐 엄마가 콩쥐 집안일 시킨 까닭은… 아이에게 공부가 되는 집안일 12. 텔레비전은 애물단지 텔레비전을 바르게 활용하는 법 13. 아이가 돈을 밝히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경제개념을 심어주는 방법 14. 아이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자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이와의 실랑이 베스트5 세상으로 나가는 아이들은 좌충우돌 요란도 하다 1. 엄마, 사이좋게 논다는 게 뭐야? 더불어 사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 이야기 - 숫자 \'0\'을 도와주었더니 2. 세상구경 나가는데 짜증이 왜 따라와 아이와 함께 즐겁게 외출하는 방법 3. 동생이 생겼다고 그럴 것까진 없잖니 4. 사랑 쟁탈전이 시작될 때 아이들 사랑 경쟁에서 휴전 협상하는 법 5. 내 꺼는 내 꺼, 니 꺼도 내 꺼? 6. 무엇이 아이를 공주병에 걸리게 했나 외모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 이 세상에 나랑 똑같은 아이는 하나도 없대요 7. 나쁜 말은 왜 그리도 쉽게 배우는지… 8. 누가 진짜 1등인지 가르쳐줄까? 무조건 일등하려는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 달리기 시합 9. 맞고 와도 문제, 때리고 와도 문제 난폭한 아이를 도와주려면 10. 사과하고 용서하고… 그래야 친구지 \'실수\'와 \'일부러\'의 차이 11. 부끄러워, 부끄러워, 부끄러워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 부끄러워요 12. 더불어 살아가기, 준비 끝! 이런 아이, 데리고 다니기 창피하다 아니, 얘가 갑자기 왜 이래? 1. 세상 모든 아이들은 \'미운짓\'을 통해 한 뼘씩 큰다 2.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해요 엄마와 떨어지는 거 연습하기 3. 무조건 대답 대신 소리를 질러요 4. 로봇에 푹 빠져 살아요 만화 세계에 빠졌을 때 들려주는 이야기 -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 5. 뭐든지 사달라고 드러눕기부터 해요 돈의 바른 사용법을 가르치는 방법 6. 사정없이 머리를 쾅쾅 박아요 7. 막 화가 나서 어쩔 줄을 몰라 해요 아이가 화풀이할 수 있는 일들 8. 안하던 거짓말을 해요 솔직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9. 성기를 만지며 놀아요 10. 유난히 말을 안 들어요 엄마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11. 손님만 오면 아이가 괴물이 돼요 12. 높은 데서 겁 없이 뛰어내려요 13. 그 담요가 없으면 잠을 못 자요 여름에도 담요를 덮겠다고 우겼을 때 들려주는 이야기 - 담요가 좋아요 14. 뭐든지 다 자기 것이라고 우겨요 소유 개념을 심어주는 방법 15. 잘 가리던 애가 갑자기 못 가려요 16. 이해받지 못할 아이의 행동은 없다 독불장군 미운 3살 버릇 잡기 이런 엄마 꼭 있다! 1. 종로에서 뺨 맞고 아이한테 화풀이하는 엄마 2. 날씨 좋아 심란한 날 괜히 아이 잡는 엄마 3. 길거리에서 떼쓰는 아이, 쩔쩔매거나 패버리는 엄마 4. 실천은 안 하면서 무작정 정보만 캐내는 엄마 5. 아이가 하는 말이 옳은데도 윽박지르며 우기는 엄마 6. 무조건 큰아이만 야단치는 엄마 7. 아이 싸움 어른 싸움으로 만드는 엄마 8. 이러나 저러나 도움 안 되는 엄마아이의 \'미운짓\'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법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게 되는 당황스럽거나 난감한 상황들을 중심으로, 저자가 이를 해결했던 경험과 지혜를 서술한 책이다. 아이의 미운짓은 세상을 알아가는 발걸음이라는 데 기반을 두고, 미운짓을 시작하는 시기의 아이들과 생활 속에서 부대끼면서 느낀 것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아이의 마음을 움직여 이를 해결하는 독특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대안이 묻어나온다. 무언가를 하지 못하거나 하도록 강요하는 소극적인 대응방법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개입해 웃으며, 즐기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긍정성이 돋보인다. 이 책은 흔히 엄마들이 \'미운짓\'이라고 말하는 행동들이 아이들에게는 세상을 익혀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아이들이 자기 주장을 펴고 고집을 부린다는 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났다는 것이고, 성장에서 자아를 확립해가는 중요한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를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성격과 인성이 결정된다. 이 책에서는 이 시기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아이의 성장을 위해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도와주어야 하는지 구체적이고 생생한 경험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단순히 문제를 나열하거나 아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을 뛰어넘어, 엄마가 적극적으로 아이의 세상 배우기에 개입해 \'미운짓\'을 \'한 뼘 더 크기 위한 짓\'으로 탈바꿈시키는 독특한 방법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바른 습관 익히기나 아이가 타인이나 사회와의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동화\'나 구체적인 방법들을 각 주제마다 곁들여 엄마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북폴리오 / 고바야시 미키 지음, 박재영 옮김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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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폴리오소설,일반고바야시 미키 지음, 박재영 옮김
여성이 육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해 겪는 고통은 ‘맘고리즘(Mom+Algorithm)’이란 신조어를 만들었다. 기-승-전-육아로 귀결된 아내의 삶에 남편은 배려가 없고, 눈치가 없고, 관심이 없다. 맞벌이 부부로 생활하면서도 “육아휴직? 그럼 당신이 먹여 살릴 거야?”라고 말하며 육아는 아내의 일이라 주장하는 남편이 있는가 하면, 억울한 마음으로 커리어를 포기하고 전업주부가 된 아내에게 “아이랑 놀기만 하고 좋겠네”라고 빈정대는 남편도 드물지 않다. 더 이기적인 남편은 경제력을 과시하며 “나만큼만 벌어 오면 집안일 할게”라며 아내를 무시하기도 한다. 청년 고용, 여성 노동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르포 아이를 낳지 않게 하는 사회》, 《르포 보육 붕괴》를 집필한 저널리스트 고바야시 미키는 워킹맘, 전업주부, 중년 여성 등 남편에게 살의를 느끼는 아내 14인을 취재했다. 저자는 그녀들의 삶을 찬찬히 되짚으며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꿈이 피해망상에서 비롯된 비윤리적 희망사항이 아님을 설명하고, 독박 육아 및 독박 가사를 피할 수 없는 일·가정 양립의 현주소를 구석구석 조명한다. 또한 아내에게 생명을 위협받지 않기 위한 남편의 행동 지침을 제시하고, 행복의 기초가 되는 가정을 바로 세우기 위한 사회의 의식 변화, 제도 개선을 촉구한다. 삐걱거리는 부부 관계의 원인을 상피적인 성격 차이로 분석하며 정신 수행을 강요하는 기존 도서들과 이 책은 논점이 다르다. 저자는 권위주의 사회가 묵인하고 조장하는 아내의 희생을 면면이 살피며 문제의 근본 원인은 구시대적 성 역할 의식과 그에 따른 남녀 노동 환경의 격차임을 강조한다. 들어가는 말 1장. 육아라는 시련! 그렇게 애정은 살의로 변한다 1화. 육아휴직이라는 함정 / 회사원(38세) 2화. 딱히 나쁜 점이 없는 남편 / 시스템 엔지니어(41세) 3화. 거실에 감도는 살기 / 회사원(45세) 2장.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면 지옥의 문이 열린다! 전업주부의 저주받은 일상 1화. 경력이 단절된 아내의 한 / 대기업 관리직(46세) 2화. 딸의 병으로 시작된 위기 / 시간제 근로자(46세) 3화. 꿈만 좇는 남편과의 전쟁 / 전업주부(39세) 4화. 2세대 주택이라는 감옥 / 전업주부(34세) 5화. 명품족 주부의 가면 속 모습 / 전업주부(39세) 6화. 아이를 원하는 아내와 원하지 않는 남편 / 전업주부(47세), 정규직 사원(35세) 3장. 더 이상 남편 따위 필요 없다! 베이비 붐 세대 아내들의 뼈에 사무친 원한 1화. 클럽 활동 과부의 한탄 / 교사(40대) 2화. 차선으로 선택한 남자와의 결혼 / 간호사(58세) 3화. 어느 아내가 감행한 40년 만의 복수 / 전업주부(70세) 4화. 베이비 붐 세대 아내의 우울증 / 전업주부(68세) 5화. ‘아내에게 빌붙어 사는 남편’의 말로 / 미용사(65세) 4장. 남편이 살아갈 길?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의 현실과 이상 5장. 이혼하는 것보다 낫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이 죽기를 바란다 맺는 말남편 따위 없는 게 나아! 심층 취재! 사랑이 살의로 변한 아내들 “좀 도와줘요!" “난 내일 일하러 가야 해. 그러니 제발 잠 좀 자게 당신이 애 데리고 다른 방으로 가.” "어젠 왜 그렇게 늦었어요?" "상사가 함께 마작을 하자고 해서 도저히 빠져나올 수가 없었어. 일일이 참견하지 마." 육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해 겪는 여성의 고통은 ‘맘고리즘(Mom+Algorithm)’이란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기-승-전-육아로 귀결된 아내의 삶에 남편은 배려가 없고, 눈치가 없고, 관심이 없다. 맞벌이 부부로 생활하면서도 “육아휴직? 그럼 당신이 먹여 살릴 거야?”라고 말하며 육아는 아내의 일이라 주장하는 남편이 있는가 하면, 억울한 마음으로 커리어를 포기하고 전업주부가 된 아내에게 “아이랑 놀기만 하고 좋겠네”라고 빈정대는 남편도 드물지 않다. 보다 이기적인 남편은 경제력을 과시하며 “나만큼만 벌어 오면 집안일 할게”라며 아내를 무시하기도 한다. 베네세(Benesse) 차세대 육성 연구소에 따르면 ‘배우자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느낀다'고 대답한 아내의 비율은 출산 후 급격히 떨어진다. 임신기에는 아내의 74.3퍼센트가 그렇다고 응답했지만 아이가 태어난 후엔 45.5퍼센트, 아이가 만 1세 때는 36.8퍼센트까지 감소했다(2006~2009년 종단 조사). 청년 고용, 여성 노동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르포 아이를 낳지 않게 하는 사회》, 《르포 보육 붕괴》를 집필한 저널리스트 고바야시 미키는 워킹맘, 전업주부, 중년 여성 등 남편에게 살의를 느끼는 아내 14인을 심층 취재했다. 저자는 그녀들의 삶을 찬찬히 되짚으며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피해망상에서 비롯된 비윤리적 희망사항이 아님을 설명하고, 독박 육아 및 독박 가사를 피할 수 없는 일·가정 양립의 현주소를 구석구석 조명한다. 또한 아내에게 생명을 위협받지 않기 위한 남편의 행동 지침을 제시하고, 행복의 기초가 되는 가정을 바로 세우기 위한 사회의 의식 변화, 제도 개선을 촉구한다. 삐걱거리는 부부 관계의 원인을 단순히 성격 차이로 분석하며 정신 수행을 강요하는 기존 도서들과 달리 북폴리오 신간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에서 저자는 권위주의 사회가 묵인하고 조장하는 아내의 희생을 면면이 살피며 문제의 근본 원인은 구시대적 성 역할 의식과 그에 따른 남녀 노동 환경의 격차임을 강조한다.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기혼 여성 14인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아내들의 속마음 2012년 2월 일본 에 ‘’남편‘으로 검색’이라는 제목의 석간 칼럼이 실렸다.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남편’을 입력하면 첫 번째 연관 검색어로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와 인터넷상에서 화제라는 내용이었다. 칼럼은 ‘우리 집은 상관없다’는 식의 근거 없는 자신감을 버리고 아내와의 관계를 개선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자신도 살의를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일본 데이슈간파쿠(亭主?白) 협회의 한 회원은 어느 날 출근길에 쓰러지는 연기를 해봤더니 아내는 그냥 보고만 있을 뿐 도와주러 오지 않았다고 한다. 즉시 달려가면 목숨을 건질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협회의 회장 야마노 슈이치(天野周一)는 “남편이 아내에게 미움 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보다 실제로 다섯 배는 더 미움을 받는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이 아내를 이 지경으로 몰아넣은 것일까? 청년 고용, 여성 노동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르포 아이를 낳지 않게 하는 사회》, 《르포 보육 붕괴》를 집필한 이 책의 저자는 워킹맘, 전업주부, 중년 여성 등 남편에게 살의를 느끼는 아내 14인을 속마음을 취재했다. 저자는 그녀들의 삶을 찬찬히 되짚으며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피해망상에서 비롯된 비윤리적 희망사항이 아님을 설명하고, 독박 육아 및 독박 가사를 피할 수 없는 일·가정 양립의 현주소를 구석구석 조명한다. “더 이상은 못 참아!” 연대하는 아내들, 복수와 해방을 말하다 여성의 연령별 고용률은 아직도 ‘M자 곡선’을 그린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30대 여성들이 회사를 많이 그만두기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여성의 고용곡선이 ‘M자’를 나타내는 국가는 오로지 한국과 일본뿐. 저자가 취재한 기혼 여성 14인의 이야기는 마치 M자 곡선을 오르내리는 한 여성의 일대기와 흡사하다. 이는 어떤 세대의 여성도 독박 육아 문제에서 해방되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남편은 익숙한 성 역할을 수행하며 "육아휴직? 그럼 당신이 먹여 살릴 거야?", "아이랑 놀기만 하고 좋겠네", "나만큼만 벌어 오면 집안일 할게" 등의 말로 가부장의 권위를 고수하려 하지만 아내들은 더 이상 참고만 살지 않는다.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는 아내에게 “자궁을 들어내면 여자가 아니겠네?”라는 망언을 내뱉은 남편. 20년 후, 남편이 전립선암 수술을 받을 때 아내와 엄마의 원한을 아는 딸은 “이제 남자가 아니겠네요”라고 되받아쳤다. 뿐만 아니라 남편의 칫솔로 화장실을 청소하며 복수를 감행하고, 남편의 유골을 지하철 선반에 버리는 상상을 한다. 더불어 남편의 외도에 상심한 여성에게 “나 같았으면 남편이 먹을 된장국에 걸레 짠 물을 넣었을 거예요”라고 조언하며 서로 연대한다. 이 책은 그 연대의 연장선상에 위치한다. 한편으로 저자는 육아에 참여하는 남편에 대한 차별이 성 역할을 고착시킨다고 지적한다. 남성에게서 아이 키울 권리를, 아이에게서 아빠의 보살핌을 받을 권리를 빼앗는 노동 환경은 기업과 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지 않으면 달라지지 않는다. 실제로 집안일이나 육아를 함께 하고 싶다는 남성은 증가하는 추세다. 남성의 가사 및 육아를 방해하는 직장과 맞서는 남편 또한 연대가 필요하다. 결혼이 족쇄가 되는 사회 그래서 오늘도 아내는 남편이 죽기를 바란다 남편의 죽음을 바랄만큼 남편을 증오하고 혐오하지만 이혼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아내 홀로 아이를 키우기가 버거운 현실이다. 여성의 재취업 자리는 비정규직이 대부분이라 출산 전 연봉을 회복하기 어렵다. 소수를 제외하고는 남성들의 노동 환경 또한 각박한 상황이라 남편에게 충분한 양육비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도 꽤 있다. 저자는 배우자에게 크게 실망했다면 과감히 새 출발 할 수 있는 사회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남편 없이도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었다면 배우자의 죽음을 바라는 불행한 부부가 이토록 증가하진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행복의 기초가 흔들리는 부부 문제의 원인은 구시대적 성 역할 의식과 그에 따른 남녀 노동 환경의 격차임을 집요하게 강조한다. 몇몇 아내들의 사적인 분노로 치부할 수 있던 현상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공적 담론화에 시동을 건다. 이에 동참하는 아내와 남편은 견고한 권위주의 사회에 균열을 내며 더 행복한 삶을 위한 나침반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사회에서는 평생 아내, 엄마, 여자만 불리해. 남자도 부모잖아. 물론 아이 일로 휴무를 신청하기 어려운 회사 분위기인 건 알아. 너무 자주 휴무를 신청해서 해고라도 당하면 곤란하겠지. 그래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말하지 않으면 이 사회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거야. 그 ’개인'이 되겠다는 생각은 없어? 사회 개혁을 하자고. 이제는 내 남편이 된 것을 불행하게 여겨도 상관없어.‘_1장. 육아라는 시련 / 3화. 거실에 감도는 살기 “출산 후로는 주위 사람들에게 사과할 일밖에 없어요. 직장에 다니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그렇게 잘못인가요?” 육아를 이해해 주지 않는 직장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양해를 구하며 빨리 퇴근했고, 늦게 아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가면 보육 교사에게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외로워서 우는 아이에게도 “엄마가 늦게 와서 미안해”라고 말했다._2장.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면 지옥의 문이 열린다 / 1화. 경력이 단절된 아내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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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북스 / 이예은 (지은이)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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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북스소설,일반이예은 (지은이)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곳에는 자신을 뒤돌아볼 수 있는 삶의 여유가 있다. 여기에 소울푸드라는 이름의 ‘미식’과 영혼을 살찌우는 ‘예술’, 자꾸만 걷고 싶은 ‘자연’의 선물까지 있다면 도시에서의 권태로운 일상에 지친 누군가에게 최고의 힐링이 아닐까. 사누키 우동과 예술의 섬 나오시마로 유명한 가가와현의 중심지 다카마쓰. 이곳에서 한 달을 살며 주변 여러 도시와 마을을 여행한 저자의 발길을 따라가 보자. 다카마쓰에는 우리의 마음을 채워 줄 특별한 그 무엇이 있다. 2019년에 초판이 출간되었고 2024년에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다카마쓰를 만나러 갑니다』에는 여행 정보에 구글 지도와 연동된 QR코드가 추가되었고 마루가메 추천 코스와 메기지마와 사나기지마 여행기를 다룬 두 편의 새로운 에세이와 5년 만에 다시 쓰는 에필로그도 수록되어 더 풍성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프롤로그 / 005 Part 1 푸드 테라피 : 마음을 채우는 음식 고향의 음식은 고향의 재료로 다카마쓰 우동보우 다카마쓰 본점 / 022 와산본을 만드는 달콤한 공간 다카마쓰 마메하나 / 034 에도 시대 농민의 소확행, 안모치조니 다카마쓰 부도노키 / 043 현지인의 소울 푸드 호네츠키도리 다카마쓰·마루가메 잇카쿠 / 050 커피와 책, 후르츠산도의 시간 다카마쓰 나카조라 / 060 섬에서 발견한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오기지마 도리마노우에 / 069 Part 2 아트 테라피 : 소도시에 꽃핀 예술 동서양의 경계에 선 조각가, 자연을 품다 다카마쓰 이사무 노구치 정원 미술관 / 080 문단 대부의 따뜻한 인간애 다카마쓰 기쿠치 간 기념관 / 088 어린이를 위한 예술이라는 놀이터 마루가메 마루가메시 이노쿠마 겐이치로 현대미술관 / 097 일본화와 서양화의 푸르른 만남 사카이데 가가와현립 히가시야마 가이이 세토우치 미술관 / 106 지상보다 아름다운 땅속 미술관 나오시마 지추 미술관 / 114 캔버스를 채우는 여백의 의미 나오시마 이우환 미술관 / 122 예술의 집을 찾아가는 스탬프 랠리 나오시마 이에 프로젝트 / 128 살아 움직이는 물방울의 즉흥 예술 데시마 데시마 미술관 / 137 Part 3 워킹 테라피 : 자꾸만 걷고 싶은 길 옛 영주의 낙원을 걷다 다카마쓰 리쓰린공원 / 148 절을 지키는 너구리 수호신 다카마쓰 야시마지 / 160 빨간 등대와 나이 든 사진사의 추억 다카마쓰 세토시루베 / 168 바다의 신을 향한 1,368개의 계단 고토히라 고토히라궁 / 175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경계 만노 국영사누키만노공원 / 186 일본의 작은 그리스, 올리브 섬 산책 쇼도시마 올리브공원 / 196 일 년에 이틀만 건널 수 있는 행복의 다리 미토요 쓰시마신사 / 207 추천 여행 코스 추천 숙소 / 218 여행 팁 / 219 다카마쓰 1박 2일 코스 / 220 나오시마 당일치기 코스 / 232 고토히라 당일치기 코스 / 244 마루가메 당일치기 코스 / 252 에필로그 / 258 개정판에 덧붙여 메기지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을 나의 섬에서 / 264 사나기지마: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위로 / 274 두 번째 에필로그 / 284 미식과 예술, 자연의 도시 다카마쓰 그곳에서 한 달을 살다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 나는 다카마쓰에 작은 원룸을 구하고, 오랫동안 꿈꾸던 소도시의 로망을 실천에 옮겼다. 낮에는 바닷가와 산골 마을을 유유자적 산책하며 그림 같은 풍경과 그 속에 있는 예술 작품을 실컷 감상했다. 오후에는 커피 향 진하게 풍기는 카페에서 책을 읽다가, 배가 고프면 어디에나 있는 셀프 우동집에서 우동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저녁에는 여유로운 해변 공원에서 하염없이 노을을 보고, 해가 지면 왁자지껄한 선술집 혹은 숙소에서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 돌아보니 그곳에서 먹고, 보고, 걸었던 행위 하나하나가 내게는 최고의 치유였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곳에는 자신을 뒤돌아볼 수 있는 삶의 여유가 있다. 여기에 소울푸드라는 이름의 ‘미식’과 영혼을 살찌우는 ‘예술’, 자꾸만 걷고 싶은 ‘자연’의 선물까지 있다면 도시에서의 권태로운 일상에 지친 누군가에게 최고의 힐링이 아닐까. 사누키 우동과 예술의 섬 나오시마로 유명한 가가와현의 중심지 다카마쓰. 이곳에서 한 달을 살며 주변 여러 도시와 마을을 여행한 저자의 발길을 따라가 보자. 다카마쓰에는 우리의 마음을 채워 줄 특별한 그 무엇이 있다. 도쿄에서 3년을 산 저자는 여행을 통해 만난 사람들에게서 느림의 미학을 배운다. 다카마쓰에서의 한 달은 힐링 그 자체였으며 치유였다. 저자는 총 세 개로 나뉜 장에서 지역 문화가 집약된 미식(美食)으로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우는 ‘푸드 테라피’, 자유로운 예술혼이 담긴 작품을 만나며 감성을 채우는 ‘아트 테라피’, 그리고 자연을 벗 삼아 하염없이 걸으며 내면을 정돈하는 ‘워킹 테라피’를 제시한다. 자연에 둘러싸인 공원과 절, 신사를 누비며 도시에서 위축됐던 마음이 한 뼘씩 늘어나는 것을 느낀다. 가가와현에서 누린 자유로운 시간은 지금껏 잘 버티며 살아온 저자가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자 미래를 향한 응원이다. 스스로 처방한 푸드·아트·워킹 테라피는 저자의 내면을 위로하고 삶을 이어갈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 처방은 책을 읽거나 다카마쓰를 여행하는 모두에게 유효할 것이다. 실제 여행을 도와주는 여행 팁과 추천 여행 코스도 제공된다.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닌 소도시 다카마쓰! 책장을 펼치는 순간 페리, 노면전차, 전철로 갈 수 있는 한적한 섬과 푸근한 시골 마을로의 초대가 우리를 기다린다. 여름 빛깔로 찬란하게 빛나던 다카마쓰에서의 한 달은 가슴 두근거리는 로망 그 자체다. 2019년에 초판이 출간되었고 2024년에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다카마쓰를 만나러 갑니다』에는 여행 정보에 구글 지도와 연동된 QR코드가 추가되었고 마루가메 추천 코스와 메기지마와 사나기지마 여행기를 다룬 두 편의 새로운 에세이와 5년 만에 다시 쓰는 에필로그도 수록되어 더 풍성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동현’이라고 불릴 만큼 수두룩한 우동집과 기업가 후쿠타케 소이치로를 필두로 한 아트 프로젝트도 가가와현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그러니까 천혜의 자연과 특색 있는 미식, 예술이 조화롭게 생동하는 작지만 옹골진 지역인 셈이다. 면 반죽하는 법을 가르치는 우동 학교와 우동집을 탐방하는 우동 버스는 기본이고, 우동 국물이 나오는 수도꼭지, 애완견도 먹을 수 있는 우동, 뇌가 우동으로 된 캐릭터 등 때로는 기발하고 때로는 기괴한 우동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 ‘우동현’이라는 애칭이 무색하지 않다.
포스트 휴먼 어린이
살림터 / 카린 무리스 (지은이), 이연선, 변윤희, 손유진, 신은미, 이경화, 한선아 (옮긴이) / 2021.11.27
25,000원 ⟶ 22,500원(10% off)

살림터소설,일반카린 무리스 (지은이), 이연선, 변윤희, 손유진, 신은미, 이경화, 한선아 (옮긴이)
포스트휴머니즘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저자는 이 패러다임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변화를 통해 가능한 다양한 교육적 실천을 제공함으로 써 교육과 학교를 변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와 같은 교육 실천에 는 탐구 공동체 내에서 어린이와 함께 철학하기, 민주적으로 작업하기, 상호적이고 반응적인 듣기, 그림책, 신체정신 지도와 회절적 저널을 포함한 다양한 도구의 사용이 포함된다. 이러한 변화된 교육의 중심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세계에 새로운 무언가를 가져오고’, 그들 고유의 목소리로 말을 하게 하는 것으로, ‘주체화’라는 교육 목표로 우리를 이끈다.그림과 표 차례 머리글 감사의 글 1장 라이카 1부 포스트휴먼 철학적 관점 2장 미궁: 교사교육의 세 가지 목적 실행하기 회절적 일시정지: 회절적 저널 3장 이것은 어린이가 아니다 회절적 일시정지: 흉상-젖가슴-아기-여자 회절적 일시정지: 다리, 입과 귀를 확장할 때 필요한 아이디어 4장 포스트휴먼 어린이 회절적 일시정지: 누나 결혼식의/에 리암의 사진들 5장 어린이와 아동기의 형상화 회절적 일시정지: 만들어지고-창조되는 어린이에 대한 신체정신 지도들 6장 존재인식론적 불평등과 기관 없는 듣기 회절적 일시정지: '할머니와 금붕어' 읽기 2부 포스트휴먼 내부작용 페다고지 7장 레지오 에밀리아와 어린이와 함께하는 철학을 회절적으로 읽기 8장 교사는 새끼 밴 가오리 회절적 일시정지: 남아공의 새끼 밴 가오리 9장 그림책과 함께 철학하기를 통해 이분법적 사고 뒤흔들기 회절적 일시정지: 앤서니 브라운 이분법적 사고 뒤흔들기 프로젝트 10장 교육을 탈식민지화하기: 총을 든 검은 코끼리와 흰 코끼리 회절적 일시정지: 놀라움 옮긴이 후기 참고 문헌 용어 정리어린이와 함께 연구하고, 일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어린이를 유능하고, 잠재력 있고, 유연한 존재로 재형성화하다 이 책의 저자 카린 무리스가 품고 있는 목표는 야심 차고 중요하며 매우 절박하다. 그것은 포스트휴먼 어린이로의 재형상화, 윤리적이고 공정한 교육 실천, 교육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인 ‘관계-물질적 주체화’이다. 포스트휴머니즘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저자는 이 패러다임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변화를 통해 가능한 다양한 교육적 실천을 제공함으로 써 교육과 학교를 변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와 같은 교육 실천에 는 탐구 공동체 내에서 어린이와 함께 철학하기, 민주적으로 작업하기, 상호적이고 반응적인 듣기, 그림책, 신체정신 지도와 회절적 저널을 포함한 다양한 도구의 사용이 포함된다. 이러한 변화된 교육의 중심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세계에 새로운 무언가를 가져오고’, 그들 고유의 목소리로 말을 하게 하는 것으로, ‘주체화’라는 교육 목표로 우리를 이끈다. 카린의 책은 대안적 내러티브로 작업하는 방식에 대한 또 다른 사례이다. 유아교육기관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든, 대학에서 예비 교사와 함께하든 카린은 포스트휴먼 관점을 적용하고, 어린이와 함께 철학을 하며, 젊은 연구자들과 철학 기반 아동기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_머리글에서이 책의 저자 카린 무리스가 품고 있는 목표는 야심 차고 중요하며 매우 절박하다. 그것은 포스트휴먼 어린이로의 재형상화, 윤리적이고 공정한 교육 실천, 교육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인 ‘관계-물질적 주체화’이다. 포스트휴머니즘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저자는 이 패러다임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변화를 통해 가능한 다양한 교육적 실천을 제공함으로 써 교육과 학교를 변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와 같은 교육 실천에 는 탐구 공동체 내에서 어린이와 함께 철학하기, 민주적으로 작업하기, 상호적이고 반응적인 듣기, 그림책, 신체정신 지도와 회절적 저널을 포함한 다양한 도구의 사용이 포함된다. 이러한 변화된 교육의 중심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세계에 새로운 무언가를 가져오고’, 그들 고유의 목소리로 말을 하게 하는 것으로, ‘주체화’라는 교육 목표로 우리를 이끈다. 카린의 책은 대안적 내러티브로 작업하는 방식에 대한 또 다른 사례이다. 유아교육기관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든, 대학에서 예비 교사와 함께하든 카린은 포스트휴먼 관점을 적용하고, 어린이와 함께 철학을 하며, 젊은 연구자들과 철학 기반 아동기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_머리글에서
카프카의 편지
솔출판사 / 프란츠 카프카 지음, 변난수.권세훈 옮김 / 2017.07.17
35,000원 ⟶ 31,500원(10% off)

솔출판사소설,일반프란츠 카프카 지음, 변난수.권세훈 옮김
카프카 전집 9권. 카프카가 작가의 소명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사유하였던 진실한 삶과 문학에 대한 생각, 글쓰기에 대한 자의식과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는 문학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라는 귀절은 작가로서의 카프카가 내뱉는 육성이자 문학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다짐 그리고 내밀한 고백이다. 카프카는 1912년 8월 13일 펠리체 바우어를 만난 후 그해 9월 20일부터 그녀에게 첫 편지를 쓴다. 그리고 거의 매일 계속된 편지 쓰기는 1917년 10월 16일까지 5년 남짓 이어지는데 그 분량이 엽서를 포함해서 총 오백 통이 넘는다.일러두기 대문호가 남긴 유고, 한국어 ‘정본 완역’은 최초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1883~1924)는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유대계 독일 작가다. 다언어 사회였던 프라하에서 살았는데, 그의 모국어는 독일어였다. 기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작품 세계로 주목을 받으며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그의 작품은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존재와 소외, 허무를 다뤘다. 그는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상황 설정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끊임없이 추구한 소설가다. 무력한 인물들과 그들에게 닥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20세기 세상 속의 불안과 소외를 폭넓게 암시하는 매혹적인 상징주의를 이룩했다는 평을 받는다. 1950년대 이래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카프카이지만 사실은 ‘정본’ 아닌 판본들이 소개되곤 했다. 즉 1930~1950년대에 나온 막스 브로트(카프카의 친구) 판 카프카 저작물들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이다. 이에 그 당시부터 독일 학자들은 브로트 판 카프카 저작물들이 임의 편집을 했다는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독일 학자들은 1980년대부터 카프카 전집의 결정본인 ‘역사 비평판Kritische Ausgabe’ 편찬에 나섰다. 이 역사 비평판은 1980~1990년대에 걸쳐 독일 피셔출판사에서 단계적으로 발간되었다. 이렇게 나온 역사 비평판 전집은 학계에서 카프카 연구의 ‘정본’으로 여겨진다. 솔출판사 판본 카프카 전집은 ‘결정본(역사 비평판) 카프카 전집’으로 유명한 피셔출판사의 판본을 원전으로 삼았다. 2017년 새해, 이제부터 한국인은 진실하고 새로운 카프카를 만난다. “한국에서는 1950년대 이래 여러 형태로 카프카 작품이 소개되었다. 독일어를 모르는 한국 독자는 우리말로 번역된 카프카의 일부 작품을 읽을 수밖에 없고, 그 일부 작품에 담겨 있는 카프카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카프카가 그의 문학(혹은 문학적인 것) 전체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로 착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카프카의 작품들 전체(그중에서도 결정본)가 한국어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독자는 ‘참된’ 카프카 문학을 만날 수 없었다. 그런데 1980년대부터 독일에서 나오기 시작한 피셔출판사의 역사 비평판은 한국의 카프카 연구자들을 자극했다. 이리하여 1997년부터 이 역사 비평판을 번역 발간하기 시작, 이번에 드디어 ‘한국어판 카프카 결정본’의 완간을 보게 됐다.” ―편영수(전주대 명예교수, 한국카프카학회 자문위원) 2017년 새해, 이제부터 한국인은 진실하고 새로운 카프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출판사 서평 카프카는 그의 친구인 막스 브로트에게 생전에 발표된 몇 편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작품들을 “읽어보지도 말고 남김없이 불태워달라”라는 유언을 남겼다. 하지만 막스 브로트는 이를 듣지 않고 갖은 악조건 속에서 카프카의 유고를 지켜내는 힘든 노력 끝에 작품을 출간하게 이른다. 막스 브로트는 스스로 “현대의 가장 중요한 작가의 한 사람”이라고 평가한 카프카의 작품을 세상에 알린 편집자로서 하마터면 불길 속에 사라졌을 뻔한 유고를 지킨 중요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출간한 카프카 전집은 자의적인 편집으로 인해 본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왜곡된 형태를 가지게 된다. 1982년부터 발간된 카프카 비판본은 막스 브로트 판본의 오류를 정정하는 시도로서 카프카 문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명실상부한 카프카 문학의 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결정본이라고 할 수 있다. 단편 소설 작품집 『변신』, 잠언과 미완성 작품집 『꿈 같은 삶의 기록』, ‘고독의 3부작’으로 불리는 장편 소설 『소송』, 『실종자』, 『성』 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또한 소설 작품뿐만 아니라 카프카가 남긴 일기와 서간문을 모두 정리하고 모은 『카프카의 일기』,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카프카의 편지』, 『밀레나에게 보내는 편지』, 『카프카의 편지-약혼녀 펠리체 바우어에게』, 『카프카의 엽서-그리고 네게 편지를 쓴다』는 독자들에게 카프카 문학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9 카프카의 편지-약혼녀 펠리체 바우어에게|변난수.권세훈 옮김 카프카는 1912년 8월 13일 펠리체 바우어를 만난 후 그해 9월 20일부터 그녀에게 첫 편지를 쓴다. 그리고 거의 매일 계속된 편지 쓰기는 1917년 10월 16일까지 5년 남짓 이어지는데 그 분량이 엽서를 포함해서 총 오백 통이 넘는다. 카프카가 사랑하는 연인인 펠리체에게 보내는 편지는 단순한 연애편지로서의 의미만을 갖지 않는다. 『카프카의 편지-약혼녀 펠리체 바우어에게』는 카프카가 작가의 소명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사유하였던 진실한 삶과 문학에 대한 생각, 글쓰기에 대한 자의식과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펠리체에게 보내는 편지의 한 대목에서 “나는 문학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부분은 작가로서의 카프카가 내뱉는 육성이다. 곧 문학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카프카 자신의 다짐이자 내밀한 고백이기도 하다.
웨스트포인트 2005
오픈하우스 / 리 차일드 (지은이), 정경호 (옮긴이) /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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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소설,일반리 차일드 (지은이), 정경호 (옮긴이)
작가 리 차일드에게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안긴 액션 스릴러 '잭 리처 컬렉션'이 새로운 사건과 함께 돌아왔다. 신간 출간 즉시 매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잭 리처 컬렉션의 인기 비결은 주인공 '잭 리처'의 치명적인 매력에서 비롯한다. 미 육군 헌병 출신으로 탁월한 신체 조건과 명석한 두뇌를 가졌고 신사적이면서 때로 섹시하기까지 한 잭 리처는 세상의 부조리를 타파하기 위해 미국 전역을 방랑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선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하는 악인들을 향해 날리는 그의 주먹은 언제나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독자들을 열광하게 한다. 정해진 목적지 없이 가장 먼저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탄 잭 리처.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산책길에 나선 리처는 전당포 앞을 지나가다 진열창에 놓여 있는 반지를 보고 걸음을 멈춘다. 리처가 졸업한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의 2005년도 졸업 반지. 4년에 걸친 혹독한 훈련을 이겨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영광스러운 반지를 전당포에 맡길 졸업생은 아무도 없다. 리처는 반지의 주인인 여자 생도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하고 추적에 나선다. 반지의 이동 경로를 따라갈수록 분명해지는 사실은 범죄 현장의 한가운데에 그녀가 서 있다는 것.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리처 앞에 사설탐정을 고용해 그녀를 찾는 또 다른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독보적인 매력의 액션 스릴러 ‘잭 리처 컬렉션’ 법의 보호를 받는 악인들을 향한 정의로운 복수 우리에게는 잭 리처가 필요하다 작가 리 차일드에게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안긴 액션 스릴러 ‘잭 리처 컬렉션’이 새로운 사건과 함께 돌아왔다. 신간 출간 즉시 매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잭 리처 컬렉션의 인기 비결은 주인공 ‘잭 리처’의 치명적인 매력에서 비롯한다. 미 육군 헌병 출신으로 탁월한 신체 조건과 명석한 두뇌를 가졌고 신사적이면서 때로 섹시하기까지 한 잭 리처는 세상의 부조리를 타파하기 위해 미국 전역을 방랑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선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하는 악인들을 향해 날리는 그의 주먹은 언제나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독자들을 열광하게 한다. 컬렉션의 인기에 힘입어 『원 샷』과 『네버 고 백』이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잭 리처」, 「잭 리처: 네버 고 백」으로 각각 영화화된 바 있고, TV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내가 원하는 건 그 여자를 찾아서 반지를 돌려주는 것뿐이야. 하지만 그녀가 무사하지 않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 정해진 목적지 없이 가장 먼저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탄 잭 리처.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산책길에 나선 리처는 전당포 앞을 지나가다 진열창에 놓여 있는 반지를 보고 걸음을 멈춘다. 리처가 졸업한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의 2005년도 졸업 반지. 4년에 걸친 혹독한 훈련을 이겨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영광스러운 반지를 전당포에 맡길 졸업생은 아무도 없다. 리처는 반지의 주인인 여자 생도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하고 추적에 나선다. 반지의 이동 경로를 따라갈수록 분명해지는 사실은 범죄 현장의 한가운데에 그녀가 서 있다는 것.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리처 앞에 사설탐정을 고용해 그녀를 찾는 또 다른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이건 아니에요.”“뭐가 아니라는 거지?” 그는 물었다. 자신의 삶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으니까.“그게 바로 문제가 있다는 증거예요.” 그녀가 말했다.그래서 그는 버스에 올라탔다. 북서쪽 국경마을이 종점인 버스. 규칙은 규칙이니까. 그 규칙은 반드시 지켜졌을 것이다. 만일 두 번째로 멈춰 선 휴게소에서 그가 산책에 나서지 않았다면. 그 산책길에서 전당포 앞을 지나치지 않았다면. 그 전당포 진열창에 놓여 있는 반지가 그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리처가 주먹을 풀었다. 그 손바닥 위에 놓인 반지, 웨스트포인트 2005. 정교한 금세공, 검은 돌, 아주 작은 사이즈.지미 랫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반지가 처음 보는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의 두 눈이 말해주고 있었다.리처가 말했다. “‘미합중국 군사학교’. 웨스트포인트의 또 다른 이름이지. 바로 그 이름 속에 단서가 있어. 처음 두 단어, 미합중국. 따라서 이건 연방 차원의 사건이라는 얘기야.”“경찰이신가?”“아니, 하지만 저 공중전화에 먹여줄 25센트짜리 동전은 있지.”그때 의자 주인이 화장실에서 돌아왔다. 그가 리처 뒤에 멈춰 섰다. 그가 양팔을 활짝 벌렸다. 그 과장된 몸짓이 묻고 있었다. ‘무슨 일이야? 이자는 누구야?’리처의 두 눈이 각기 다른 피사체에 꽂혔다. 오른쪽 눈은 지미 랫의 얼굴, 왼쪽 눈은 정면의 창문. 머리 뒤에 눈이 달려 있어야만 뒤쪽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지미 랫이 말했다. “그 의자는 주인이 있어.”“알아, 나야.” 리처가 말했다.“5초 주지.”“난 대답을 듣기 전에는 일어나지 않을 거야.”“오늘 밤에는 뭔 짓을 해도 행운이 따라줄 것 같나?”“내게 행운 따위는 필요 없어.” 나카무라는 그 테이블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었다. 그녀가 문을 밀고 들어갔다. 그녀의 테이블에는 이미 다른 손님이 앉아 있었다. 남자였다. 다 먹지 않은 베이컨과 계란프라이 접시가 반쯤 찬 커피잔에 자리를 양보한 채 한쪽으로 밀려나 있었다. 단정한 용모의 사내였다. 고급 소재의 짙은 색 정장, 와이셔츠와 넥타이,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 50을 넘긴 나이인 건 분명했다. 하지만 얼마나 넘겼는지는 어림할 수 없었다. 서리가 내리지 않은 갈색 머리. 주름살 없이 매끈한 얼굴. 어쩌면 60대일 수도 있다. 아니, 70대일지도 모른다.남자는 창문을 통해 빨래방을 지켜보고 있었다.
어느 날 달콤한 오븐이 내게 왔다
웅진리빙하우스 / 박지윤 글 /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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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리빙하우스건강,요리박지윤 글
마음만 앞서는 초보 베이커들의 친절한 가이드 재치 있는 말솜씨와 유머감각을 갖춘 아나운서로서 대중들에게 사랑 받았던 방송인 박지윤은 활동 틈틈이 책과 블로그를 통해 케이크와 쿠키 굽는 법을 배우고, 즐겨왔다. 그리고 2008년 3월 방송국을 떠나 본격적으로 베이킹에 몰두해왔다. 리치몬드 아카데미를 거쳐, 2008 국가공인 제빵기능사와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주문 받은 베이킹 메뉴를 선뜻 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실력파 베이커가 되었다. 『어느 날 달콤한 오븐이 내게 왔다』는 그녀가 선물 받은 작은 오븐으로 첫 번째 쿠키를 새까맣게 태워버린 날부터 어느 덧 제과,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얻고 프로 베이커가 되기까지, 마치 박지윤의 다이어리를 훔쳐보는 듯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책에 소개한 70여 가지 레서피는 케이크를 위주로 하면서 초보자의 입문용 아이템과 스페셜 데이를 위한 TPO별 아이템으로 분류된다. 또한 일반 가정에서 활용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베이킹 도구의 선택법은 물론, 유산지 재단법과 트렌디한 까페의 메뉴 소개에 이르기까지 보다 실제적인 베이킹을 하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해준다.초보자를 위한 베이킹 입문서 ‘해피 베이커 박지윤의 좌충우돌 홈베이킹 다이어리 『어느 날 달콤한 오븐이 내게 왔다』는 방송계에서 ‘베이킹 고수’로 입소문 자자한 박지윤의 홈베이킹 레서피를 배워볼 수 있는, 초보자를 위한 베이킹 입문서. 처음 베이킹에 흥미를 느낀 이래 고군분투하며 2년 여 동안 맛과 디테일을 정복한 저자 본인의 에세이가 어우러져, 각 아이템마다 읽으며 배우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선물 받은 작은 오븐으로 첫 번째 쿠키를 새까맣게 태워버린 날부터 어느 덧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얻고 프로 베이커가 되기까지, 마치 박지윤의 다이어리를 훔쳐보는 듯 독자에게 충분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무엇하나 버릴 것 없는 생생한 정보 & 레서피 특히 책에 소개한 70여 가지 레서피는 그가 과정을 수료한 ‘리치몬드 아카데미’의 꼼꼼한 감수를 거쳐 정확도 면에서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를 위주로 하면서 초보자의 입문용 아이템과 스페셜 데이를 위한 TPO별 아이템으로 분류된다. 각 칼럼 별 주제와 레서피, 재료의 중량도 필요한 경우 실물 사진을 첨가하여 명확히 하였다. 또한 일반 가정에서 활용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베이킹 도구의 선택법은 물론, 유산지 재단법과 트렌디한 까페의 메뉴 소개에 이르기까지 보다 실제적인 베이킹을 하는데 필요한 노하우도 빼놓지 않았다. ‘박지윤 스타일의 초콜릿 만들기’와 ‘데커레이션(장식) 따라잡기’ 파트 역시 경쟁서들에 비해 한층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연출은 누구라도 당장 오븐 앞에 서고 싶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보기 좋은 책의 모양새 역시 기존의 무겁고 장황한 백과사전식 홈베이킹 입문서와는 차별화하고 있다. 추천평 명료한 그녀의 입담을 닮은 베이킹 책. 도전해보고 싶게 만드는 친절한 이 지침서는 제 삶의 특별한 날에 두고두고 사용될 것입니다. 베이킹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 한혜진 (배우) 그녀 주변에는 늘 달콤한 향기가 가득합니다.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수다 떨기를좋아하고, 그들에게 무엇이든 나눠주길 좋아하는 박지윤의 소소한 이야기가 닮긴 이 책은 분명 당신에게 슈크림처럼, 쉬폰 케이크처럼 마음 가득 달콤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 고민정 (아나운서) 솜씨 좋은 지윤이가 오랫동안 준비한 책이 드디어 나왔네요. 미니 오븐을 사놓고도 시작이 어려워 늘 미뤄왔던 베이킹. 이 책은 그런 제게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뭐 하나라도 대충하는 법이 없는 꼼꼼쟁이 박지윤의 『어느 날 달콤한 오븐이 내게 왔다』는 저처럼 마음만 앞서는 초보 베이커들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겁니다. - 박탐희 (배우)
인생은 사랑 아니면 사람
미다스북스 / 추세경 (지은이) / 2023.08.22
17,500원 ⟶ 15,750원(10% off)

미다스북스소설,일반추세경 (지은이)
사람은 서로 마음 깊은 곳에서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누구보다 그것을 믿는다. 저자는 스스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은 아니지만 ‘사랑할 때’ 가장 행복하고 ‘사랑을 잃을 때’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살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로 인해 ‘왜 사는가’에 대한 정답을 찾아야 한다면 반드시 사랑과 사람이 들어간다. 이 책에는 저자의 삶의 의미를 담았다. 따라서 자연스레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책에서는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노력과 행복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한다. 자본과 결핍, 우월과 열등, 맹목과 무의미가 지배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작은 사랑의 언어들을 남긴다. 일상의 작고 귀한 사랑들은 글로 남아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다.서문 1장 왜 나는 나를 사랑하는가 1. 친절의 기본값 2. 자꾸 죄송한 사무실의 남자 3. 과묵해도 괜찮아 4.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다 5. 왜 나는 글을 쓰는가 2장 돌아보니 그 삶은 아름다웠다 1. 여름의 이름으로 2. 잠과 행복의 방정식 3. 새벽의 수영장에서 팔을 저을 때 4. 자기 나이의 삶 5. 이삿집 풍경 6. 잊혀진 시간의 시인 3장 흘러가는 시간 속에 사랑 남기기 1. 성공 없는 사회 2. 신촌에 버스킹이 내리면 3. 청소의 미학 4. 어른이 된 이유 5. 운전대를 잡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6. 언어들이 사는 세상 4장 우리가 사랑을 말할 때 1. 이어져서 산다는 것은 2. 단풍과 시 그리고 할머니 3. 스쳐가는 월급 속에 한번 뿐인 인연이라도 4. 얌전한 고양이는 왜 부뚜막에 먼저 오를까 5. 수험생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6. 눈과 산, 등산이라는 메타포 5장 인생은 사랑 아니면 사람이겠지 1. 엄마는 어떻게 등으로 말해? 2. 아빠를 생각하면 울컥할 때가 있다 3. 친구의 결혼 4. 기다리지 않는 여자, 기대하지 않는 남자 5. 봄, 사랑, 벚꽃, 망고 6. 가을비가 처마에 내리면“일상에서 꽃 피우는 사랑의 서사, 작고 귀한 사랑들을 글로 남기다!” 일상 속 숨어 있는 사랑을 찾아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모든 것 “70억 명의 고독 속에서 행복할 수 있는 건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가 나를 사랑해주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내 삶을 귀하게 여기는 이야기! 사람은 서로 마음 깊은 곳에서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누구보다 그것을 믿는다. 저자는 스스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은 아니지만 ‘사랑할 때’ 가장 행복하고 ‘사랑을 잃을 때’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살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로 인해 ‘왜 사는가’에 대한 정답을 찾아야 한다면 반드시 사랑과 사람이 들어간다. 이 책에는 저자의 삶의 의미를 담았다. 따라서 자연스레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책에서는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노력과 행복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한다. 자본과 결핍, 우월과 열등, 맹목과 무의미가 지배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작은 사랑의 언어들을 남긴다. 일상의 작고 귀한 사랑들은 글로 남아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다. “생이 주는 진한 향기로 내 영혼은 깊어지고 있다고 믿고 싶다. 혹시 모를 비극이 찾아 와도 나는 그런 내 삶을 사랑하고 싶다.” 저자는 우리가 이어져 있다는 생각을 하면 인생이 꼭 외로운 것만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함께 나누는 수많은 시간 속에 우리가 나눈 정들은 서로의 마음에 남아 우리를 이어준다. 나의 기쁨과 슬픔이 너의 행복과 불행이 되고 너의 불안과 용기가 나의 걱정과 희망이 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독자들의 마음이 만나 공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어떤 독자들에겐 지루한 책이 될 수도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자신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길 바란다. “소중한 건 현재다. 과거도 아니고 희망찬 미래도 아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 시간과 감각이 소중하다. 하릴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 나의 의미를 남기고 싶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단상! 인생의 이야기는 어디서 출발하는 걸까.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서 노력과 성공이라는 잣대로 누군가의 삶을 이야기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성공의 서사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스스로의 삶을 사랑하라는 따뜻한 전언이다. 지금의 자신을 사랑하라는 진실 된 위로다. 모든 인생의 이야기는 거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믿는다. 저자는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이란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 다음은 사람들이다. 가족과 친구들, 인생을 함께한 여러 인연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라는 사람을 사랑하고, 나의 꿈을 사랑하는 것. 나의 친구들을 사랑하고, 나의 가족들을 사랑하는 것. 이 책은 그런 이야기다. 누군가는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라 하고, 어떤 독자들에게는 일기장같은 지루한 책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독자들에게 그들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하나의 메타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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