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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영단어 3300
설찬 / 조중찬 지음 / 2017.08.21
12,800원 ⟶ 11,520원(10% off)

설찬소설,일반조중찬 지음
'나, 너, 우리'부터 시작하여 숙어를 포함하여 중학교 수준을 살짝 뛰어 넘는 영단어까지 총 3,308단어가 실려 있다. 하나의 영단어가 여러 가지 뜻으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품사별로 구분하여 여러 가지 뜻을 함께 실었다. 맨 앞에 언급한 뜻을 중심으로 암기하되, 최대한 여러 개를 암기하는 것이 영어 학습에 바람직하다. (발음은 편의상 한 가지만 제시했다.)저자의 말 --------------------------------------------- 4 이 책의 효과적인 이용 방법 ------------------------------ 5 제 1장 기초(총 단어 수 988개) ----------------------------- 9 Test 1 ------------------------------------------------ 15 Test 2 ------------------------------------------------ 33 Test 3 ------------------------------------------------ 44 Test 4 ------------------------------------------------ 56 Test 5 ------------------------------------------------ 66 Test 6 ------------------------------------------------ 76 Test 7 ------------------------------------------------ 85 Test 8 ------------------------------------------------ 97 Test 9 ----------------------------------------------- 107 Test 10 ---------------------------------------------- 116 제 2장 기본(총 단어 수 1,056개) ------------------------- 125 Test 11 ---------------------------------------------- 126 Test 12 ---------------------------------------------- 134 Test 13 ---------------------------------------------- 142 Test 14 ---------------------------------------------- 149 Test 15 ---------------------------------------------- 156 Test 16 ---------------------------------------------- 164 Test 17 ---------------------------------------------- 173 Test 18 ---------------------------------------------- 181 Test 19 ---------------------------------------------- 189 Test 20 ---------------------------------------------- 197 제 3장 심화(총 단어 수 1,264개) -------------------------- 205 Test 21 ---------------------------------------------- 206 Test 22 ---------------------------------------------- 214 Test 23 ---------------------------------------------- 222 Test 24 ---------------------------------------------- 231 Test 25 ---------------------------------------------- 239 Test 26 ---------------------------------------------- 247 Test 27 ---------------------------------------------- 256 Test 28 ---------------------------------------------- 265 Test 29 ---------------------------------------------- 273 Test 30 ---------------------------------------------- 282 Test 31 ---------------------------------------------- 290 Test 32 ---------------------------------------------- 296 Test 답지 --------------------------------------------- 297 여타 다른 영단어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영작할 때 우리말에 대응하는 단어나 표현들을 금방 떠올리는 데 익숙할 수 있도록 거꾸로 우리말을 먼저 주고 영단어를 그 뒤에 두었다. 청개구리 영단어라는 제목을 뽑은 이유이기도 하다. 영단어 지식이란 그 단어의 용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서 남이 써 놓은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자신이 영어로 글을 쓸 때 정확하게 써먹을 수 있는 단어의 활용에 대한 지식을 말한다. 영단어 지식은 많은 영어 문장을 읽으면서 문장 속에서의 단어의 쓰임을 눈여겨보고 조금이라도 궁금한 사항은 직접 사전을 찾아가면서 해결하는 과정에서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영어 펌프에서 영어지식들이 마구 쏟아져 나올 수 있으려면 일정량의 마중물은 반드시 필요하다. 마중물로서의 최소한의 영단어는 어원이니 뭐니 따지기 전에 단순 무식하게 무조건 암기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는 그러한 마중물로서의 영단어들을 담았다. 무조건 암기하자! 이 책의 효과적인 이용방법 이 책에는 ‘나, 너, 우리’부터 시작하여 숙어를 포함하여 중학교 수준을 살짝 뛰어 넘는 영단어까지 총 3,308단어가 실려 있습니다. 하나의 영단어가 여러 가지 뜻으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품사별로 구분하여 여러 가지 뜻을 함께 실었습니다. 맨 앞에 언급한 뜻을 중심으로 암기하되, 최대한 여러 개를 암기하는 것이 영어 학습에 바람직합니다.(발음은 편의상 한 가지만 제시했습니다) 암기시간제한은 학습자의 능력에 따라 더 길게, 혹은 더 짧게 잡아도 상관없으니 학습자 본인이 지쳐서 나가떨어지지 않을 만큼만 욕심을 내서 암기하기 바랍니다. 학습자 스스로 ‘이 정도면 열심히 한 거야’라고 판단되면 다음 과제로 넘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대략 100~120 단어쯤 암기 학습한 다음에는 테스트 문제가 등장합니다. 테스트 점수가 일정점수 이상일 때, 다음 단어암기 진도로 넘어가세요. 하지만 테스트 점수가 일정점수 이하로 나오면 진도를 잠시 멈추고 복습을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암기한 단어를 이용한 ‘영작연습’은 학습자의 실력대로 최선을 다해서 시도해 본 다음, 정답을 확인하고 그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세요. 아직 영문법을 학습하지 않은 학습자는 <독약영문법>을 참고하면 정확하고 훌륭한 영작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습자 개인의 능력에 따라 하루에 한 쪽, 두 쪽, 열 쪽 등으로 계획을 잡고 성실히 학습할 것을 권장합니다. 영어 단어암기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순간순간 작은 성취감을 만끽하면서 이 책을 끝까지 마치고나면 뿌듯한 성취감과 함께 그에 합당한 상당한 실력도 겸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소년, 도서관에서 만납니다
학교도서관저널 / 고정원, 이채연, 주정민, 최지희 (지은이) / 2022.01.05
16,000

학교도서관저널소설,일반고정원, 이채연, 주정민, 최지희 (지은이)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청소년자료실에서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책. 사서의 일과 큐레이션, 청소년운영위원회 모집과 활동, 독서동아리 운영 등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경험에서 우러난 청소년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도서관 안팎에서 청소년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관계를 맺어 온 축적된 노하우를 책으로 확인해 보자. 작가의 말 프롤로그 청소년자료실을 맡으라고요? 1장 여기는 청소년자료실입니다!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 도서관 오픈을 돕는 아이들 자원봉사 하러 왔는데요 청소년이 모이는 시간 불 꺼진 도서관을 나서며 사서의 일과 큐레이션 무엇이든 알려 주는 참고봉사 좋은 참고봉사를 위한 가이드 사서를 위한 수서 비법 효과적인 도서 전시 공간과 어울리는 북큐레이션 온라인 북큐레이션 2장 누구나 할 수 있는 소소한 프로그램 도서관 정기행사 4월에는 도서관 주간 이용자에게 다가가는 독서의 달 행사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기념행사① 3·1절 100주년 행사 기념행사② 제주4·3사건 70주년 행사 프로그램 기획에 좋은 기념일들 소소한 도서관 프로그램 수요공방의 간단한 만들기 책 수선과 책갈피 만들기 동네 맛집지도, 놀이지도 만들기 원작이 있는 영화 감상 고전 새롭게 읽기 3장 청소년과 함께 하는 청소년자료실 프로그램 공공도서관의 청소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청소년자료실 청소년을 발견하고 소통하기 청소년과 거리를 좁히는 노하우 청소년은 도서관의 든든한 지원군 청소년운영위원회 모으기 알고 보면 사서를 위한 청운위 청운위와 함께 하는 이벤트 기획과 운영 도서관 알림이가 된 청소년 함께 모여 책을 읽는 청소년 청소년 독서동아리 꾸리기 독서동아리 진행하기 적은 예산으로 도전하는 청소년 이벤트 놀이공간에 마련한 간이서가 직업을 체험하는 사서 체험 활동 개성 있는 모방시 쓰기 어린이와 함께 노는 청소년 도서관 통계 연구하기 이야기로 보드게임 만들기 청소년이 주도하는 도서관 행사 도서관에서 1박 2일 캠프 마을 축제로 나간 도서관 청소년이 준비하는 작가와의 만남 사서가 하는 도서관 이용교육 청소년이 하는 도서관 이용교육 청소년동아리 독서토론 프로그램 가르치는 존재로 성장하는 청소년 어린이를 가르치는 청소년 교육봉사 과학동아리와 함께한 과학 실험 프로그램 책 읽어 주는 청소년 스스로 찾아가는 책과의 만남 우리 동네 책방투어 방학에 떠나는 문학기행 도서관과 학교를 잇다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교과 연계 프로그램 학년말 프로그램 반별 프로그램 4장 온라인에서 만나는 도서관 온라인 도서관은 상시 오픈 온라인 참고봉사와 SNS 운영 프로젝트도 온라인으로 도서관은 라이브방송 중 온·오프라인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부록 청소년자료실 공간에 대한 사서들의 수다 청소년을 위한 공간 사서데스크 도서관 서가 학교 연계 사업과 공간 공간 인테리어 아이들이 환대받는 공간 청소년에게 진심인 사서들의 이야기 책과 사람, 학교를 이어주는 사서의 일 많은 공공도서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이용자들의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 도서관과 더불어 교육기관에서는 성인이 되어서도 독서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 청소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종합자료실에 청소년 코너가 확장되고, 청소년자료실이 새롭게 구성되기도 하며 청소년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소년들에게 공공도서관은 여전히 ‘공부’를 하러 가는 공간이다. 그렇다면 공공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과 책을 어떻게 이어줄 것인가? 성적을 관리하느라 바쁜 청소년들과 함께 책 읽는 시간을 마련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청소년, 도서관에서 만납니다>는 청소년자료실을 담당하는 네 사서들의 경험담을 통해서 사서들의 일과 역할, 수서와 큐레이션 등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준다. 또한 어느 도서관에서나 시도해 볼 수 있는 소소한 프로그램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과 기획하고 진행하는 심화 프로그램, 온라인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체감해 온 도서관 ‘공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부록에서 만날 수 있다. 사서 선생님들은 어떻게 중학생이 도서관에 놀러 가도록 했을까? 이 책에서 사서들이 알려주는 청소년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무작정 인사하고 말 걸기 -둘째 손에 들고 있는 무엇이든 관찰하고 물어보기 -셋째 책으로 소통하기 -넷째 정신없이 일시키기 -다섯째 간식으로 유혹하기 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을 찾는 것도 힘들고 다가가기도 힘들지만, 청소년에게 말을 걸고 한 걸음 다가가면 청소년들은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다. 책을 정리하고 참고봉사를 돕고, 도서관 오픈과 마감까지 돕는 아이들. 또한 도서관 교육봉사와 사서 체험, 1박 2일 캠프, 독서토론 등을 경험하며 도서관이 지루하고기만 하고 재미없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청소년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도서관을 찾는 평생 독자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도서관에서 만납니다>를 통해 많은 사서들이 청소년들을 만나는 데 주저하지 않고 먼저 “안녕?” 하고 인사를 건넬 수 있기를 바란다. 찾아오고, 찾아가는 모든 참고봉사는 연결이 되어 있다. 보다 나은 참고봉사를 위해서 사서는 신경 쓸 것이 정말 다양하다. 첫 번째는 사서의 넓고 얕은 독서이다. 독서는 몇 번을 강조해도 중요하다. 이용자가 가장 많이 물어보는 참고봉사 중 하나는 책에 관련된 것이다. 넓고 얕은 독서는 필수적이다. 보통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관심분야의 책을 주로 읽기 때문에 편향된 독서를 하곤 한다.- 사서의 일과 큐레이션 온라인 북큐레이션의 핵심은 단순함이다. 특히 온라인으로 큐레이션을 보는 청소년은 긴 글을 읽지 않는다. 사서가 이 책이 얼마나 좋은 책이고, 얼마나 의미 있는지 추천하고 싶은 이유를 구구절절 적어서 큐레이션한다면 이용자에게 인기 없는 게시물이 될 수 있다. 짧은 노출로 오래 여운을 주기 위해서 사서는 마치 광고제작자처럼 고민을 해야 한다. - 사서의 일과 큐레이션
노자 도덕경
자유문고 / 노재욱 엮음 / 2000.03.25
10,000원 ⟶ 9,000원(10% off)

자유문고소설,일반노재욱 엮음
난세를 쉽게 헤쳐 나가는 생존철학. ‘인생은 속절없고 천지는 유구하다. 천지가 유구한 것은 무위자연의 도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일 귀중한 것은 자기의 생명이다.’ 자연에 귀의할 것을 강조한 노자가 속세를 떠나며 관윤(關尹: 관문지기)에게 전해 주었던 말들이다. ※ 원문 자구 색인 수록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이란 어떤 책인가?/3 상편(上篇) 도경(道經) 제1장 관묘(觀妙)/체도(體道)/17 제2장 관요(觀窈)/양신(養身)/27 제3장 안민(安民)/불상현(不尙賢)/33 제4장 불영(不盈)/도충(道沖)/37 제5장 수중(守中)/허용(虛用)/40 제6장 곡신(谷神)/성상(成象)/46 제7장 무사(無私)/도광(韜光)/49 제8장 약수(若水)/이성(易性)/52 제9장 지영(持盈)/운이(運夷)/56 제10장 현덕(玄德)/능위(能爲)/58 제11장 허중(虛中)/무용(無用)/64 제12장 위복(爲腹)/검욕(檢欲)/66 제13장 총욕(寵辱)/염치(廉恥)/68 제14장 도기(道紀)/찬현(贊玄)/70 제15장 불영(不盈)/현덕(顯德)/75 제16장 복명(復命)/귀근(歸根)/79 제17장 지유(知有)/순풍(淳風)/83 제18장 속박(俗搏)/사유(四有)/86 제19장 소박(素樸)/환순(還淳)/89 제20장 식모(食母)/이속(異俗)/92 제21장 허심(虛心)/종도(從道)/97 제22장 익겸(益謙)/포일(抱一)/99 제23장 허무(虛無)/동도(同道)/103 제24장 고은(苦恩)/불처(不處)/106 제25장 혼성(混成)/상원(象元)/108 제26장 중위(重爲)/경근(輕根)/111 제27장 습명(襲明)/교용(巧用)/113 제28장 상덕(常德)/반박(反樸)/116 제29장 무위(無爲)/자연(自然)/119 제30장 검무(儉武)/부도(不道)/121 제31장 귀좌(貴左)/언무(偃武)/124 제32장 지지(知止)/성덕(聖德)/126 제33장 서문: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이란 어떤 책인가? 노자(老子)는 지금부터 2,500년 전 주(周)나라 말기의 사람으로 도덕경(道德經)의 저자이며 위대한 철인(哲人)의 한 사람으로 전하고 있다. 그러므로 노자라는 인물에 대한 기록은 <장자(莊子)> <순자(荀子)> <여씨춘추(呂氏春秋)> <한비자(韓非子)> <전국책(戰國策)> 등 전국시대부터 한(漢)나라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으나 서로 일치하는 점이 아주 적다. 노자는 초(楚)나라의 고현(苦縣) 여향(呂鄕) 곡인리(曲仁里) 사람이다. 성(姓)은 이(李)씨, 이름은 이(耳), 시호(諡號)는 담(聃), 자(字)는 백양(伯陽)이라 하고 주(周)나라 수장실(守藏室: 왕성 도서관)의 사(史: 지금의 도서관 사서직)라는 말단 관리에 봉직하였다고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에 기록되어 있다. 또 <논어(論語)>에는 공자(孔子)가 노자를 방문하여 예절을 물었다는 기록도 있다. 이것은 노자가 공자보다 연장자라고 볼 수 있는 근거이다. 아무튼 노자라는 인물은 신비한 존재로서 그 당시 주나라 왕실의 쇠퇴함을 예견하여 관직을 사임하고 떠나던 중 관소(關所)를 지나게 되었다. 이때 관소의 영(令: 수문장)이었던 윤희(尹喜)의 도(道)를 구하는 간청으로 도덕(道德: 상?하편)의 5천언(五千言)을 설파하여 전해진 것이 오늘날의 <노자도덕경>으로 남아 있을 뿐이요, 그 후의 노자의 행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설에 의하면 공자와 같은 시대의 초(楚)나라 은자(隱者)인 노래자(老萊子)나, 주나라 태사(太史)로서 공자의 사후 129년이란 시점에서 진(秦)나라와 주(周)나라의 관계를 예언한 담(聃)이라는 사람이 곧 노자라는 설도 있고, 이를 부정하는 것도 있어 확실치 않다.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노자전(老子傳)에는 “노자는 숨은 군자였다. 노자의 아들 이름은 종(宗)이라 하였고, 종은 위(魏)나라 장수로 단간(段干)에 봉해졌다. 종의 아들은 주(注)이며, 그의 현손(玄孫)은 이름을 가(假)라고 하였다. 가는 한(漢)나라 효문제(孝文帝) 밑에서 벼슬을 지냈고, 가의 아들 해(解)는 교서왕(膠西王) 묘(卯)의 태부(太傅: 보좌역)를 지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노자의 향년(享年: 나이)에 대해서는 160세, 또는 200세, 또는 800세 등 여러 설이 있어 어떤 것이 정확한지는 알 길이 없으나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진리를 터득한 도인(道人)으로 보통 사람의 수명과는 다르다고 인정할 수 있겠다. 이것으로 볼 때 후세의 노자 연구가들은 <노자>라는 저서가 현재까지 전해지는 이상 그 저자가 실존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노자도덕경> 자체에 공자 이후, 전국시대가 아니면 쓰이지 않던 어구를 여러 곳에서 엿볼 수 있으므로 이것을 가지고 많은 의심을 제기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노자가 전설로서의 실재(實在)를 의심받게 됨과 동시에 <도덕경>의 저자를 공자 이후의 사람으로 보는 설이 대두되게 되는 이유인 것이다. 또 계보(系譜)에 따른 세대수(世代數)의 계산이나 노자를 태사 담(太史聃)과 동일 인물로 보는 존재설 등으로 살펴보면 그 저자는 맹자(孟子) 전후(기원전 4세기) 시대의 인물로 보는 견해가 비교적 많은 것 같다. 현존하는 <도덕경>의 문장은 81문장(八十一文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리한 경구(警句)의 단문집(短文集)이란 성격을 띠고 있다. 이 81장의 타당성 여부도 문제가 없지 않으나 여하간 이러한 짧은 문장의 구성 요소 가운데는 비교적 긴 기간을 거쳐 세간에 널리 통용되어 왔음직한 속담(俗談), 격언(格言), 명구(名句)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는 원래 특정의 저자가 없는 것으로, 여러 인물에 의해 인용 편집된 단문의 집대성(集大成)이라고 보인다. <도덕경>의 어
디스 이즈 홋카이도
TERRA(테라출판사) / 권예나 (지은이) / 2019.05.15
16,000원 ⟶ 14,400원(10% off)

TERRA(테라출판사)소설,일반권예나 (지은이)
홋카이도 핵심 도시와 매력 만점 소도시 19개를 총망라한 디스 이즈 홋카이도 최신판.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삿포로부터 낭만의 도시 오타루, 클래식한 매력의 하코다테, 보라색 라벤더 물결과 새하얀 설경이 펼쳐지는 후라노&비에이 등 홋카이도 핵심 도시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기적의 동물원이 자리한 아사히야마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중소도시들도 담았다. 부록으로 증정하는 ‘분리형 맵북’은 잘라서 가볍게 갖고 다닐 수 있는 책속의 책이다. 홋카이도 전도는 물론 도시별 상세 지도와 삿포로 & 하코다테의 지하철과 전차 노선도를 수록했다. 홋카이도 내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을 이동수단별로 정리한 도표는 드넓은 홋카이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없어서는 안 될 유익한 정보이다.BEFORE READING HOKKAIDO OVERVIEW 홋카이도의 사계 여기다! 인생사진 남기는 명당 일생에 한 번은 가볼 만한 홋카이도 대표 축제 일정 홋카이도, 먹으러 가자!(feat.먹방지도) 홋카이도 음식 탐구 일기 홋카이도 쇼핑 탐구 일기 SPECIAL PAGE 'Made in 홋카이도'를 노리자! 추천 일정 홋카이도 교통 길라잡이 홋카이도 추천 숙소 삿포로 LOCAL AREA GUIDE #WALK 삿포로 여행의 중심, JR 삿포로역 일본 여행 시작, 설레는 첫 끼니는? 삿포로 라멘 한 그릇 뚝딱! 삿포로 라멘공화국 달달한 휴식, 여유만만 커피 한 모금 삿포로역에서 모두 만나는 홋카이도 아이스크림 남의 집 구경하는 즐거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나를 사도 내 고집대로, 취향 저격 소품과 액세서리 여기서는 지름신을 만나도 좋다! 100엔숍과 그 일당들 전통과 현대가 믹스된 아기자기한 일본 감성 #WALK 삿포로 하이라이트 도장깨기! JR 삿포로역~오도리 공원 SPECIAL PAGE 오도리 공원은 축제 중! 피크닉의 단짝 친구, 오도리 공원 주변 간식 좋아하는 사람과 가세요~ 분위기 좋은 카페 맛있는 집 옆에 맛있는 집, 아카렌가 테라스 맛집 #WALK 오도리 공원에서 운치 따라 서쪽으로! 오도리 웨스트 #WALK 어른들의 삿포로, 스스키노 나도 모르게 삿포로 항공권을 검색하는 이유, 수프카레 마니아를 부르는 라멘의 성지, 삿포로 미소 라멘 잡내가 1도 없는 맛있는 양고기, 징기스칸 공복과 두둑한 지갑을 준비하세요! 게 요리 시원한 술과 함께 저무는 달콤한 여행지의 밤 SPECIAL PAGE 내 맘대로 일본 이자카야 이용 팁! #WALK 삿포로 Old & New, 소세가와 이스트 속속 숨어있는 이 근처 맛집 리스트 SPECIAL PAGE 삿포로 여행 필수 코스! 삿포로 맥주 투어 #WALK 느긋하게, 조용하게, 마루야마 SPECIAL PAGE 마루야마 동물원 꼼꼼히 보기! #WALK 우리 동네 삼고 싶은 마루야마 스위츠 & 구루메 순례 SPECIAL PAGE 다른 눈높이에서 보는 삿포로의 반전 매력 #WALK 캠퍼스를 걷는 즐거움, 홋카이도 대학 SPECIAL PAGE 동화 속 과자의 나라, 시로이 코이비토 공원 홋카이도 취재일기 조잔케이 온천 LOCAL AREA GUIDE #BUS+WALK 야무지게 당일치기! 조잔케이 온천 마을 신치토세 공항 #WALK 어쩌면 관광지보다 재미있는 신치토세 공항 맛있는 냄새가 솔솔~ 신치토세 공항 맛집 갖고 가고 싶은 홋카이도의 맛, 공항 기념품 홋카이도 취재일기 오타루 LOCAL AREA GUIDE #WALK ‘오타루’에 기대하는 모든 것! JR 미나미오타루역~오타루 운하 SPECIAL PAGE 오타루 운하 200배 즐기기! 여기는 천국인가요, 오타루 오르골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오타루 유리공예 오타루=르타오, 르타오의 도시 의 여운, 스시 #WALK 운하와 가까워지는 걸음걸음, JR 오타루역~오타루 운하 메이드 인 오타루, 별미 면 요리 SPECIAL PAGE 이런 오타루는 어때? 요이치 & 샤코탄 LOCAL AREA GUIDE #DRIVE 위스키 풍미를 느끼며, 티 없이 파란 저 바다로! 하코다테 LOCAL AREA GUIDE #TRAM+WALK 붉은 벽돌이 수놓은 항구의 낭만, JR 하코다테역~베이 에어리어 하코다테의 활기를 책임지는 시장! 하코다테 사람들이 애정하는 B급 구루메 #WALK 5월에는 핑크색 벚꽃 비가 내려요, 고료카쿠 #WALK 낮과 밤에 오르니 아름다움이 두 배! 모토마치 언덕길 #WALK 매일매일 하코다테 하이라이트, 모토마치 공원 & 건축물 현지인이 아끼는 모토마치의 작은 가게들 처음 만나는 하코다테 아티스트, Made in 하코다테 #WALK 반짝이는 빛의 바다를 굽어보는, 하코다테야마 SPECIAL PAGE 메뉴보단 다른 게 무기! 하코다테의 카페가 특별한 이유 #TRAM+WALK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놀음해볼까? 유노카와 온천 오누마 공원 LOCAL AREA GUIDE #CYCLE+WALK 호수와 자전거, 유유자적 힐링의 오누마 공원 후라노 & 비에이 & 아사히카와 LOCAL AREA GUIDE #DRIVE 237번 국도 따라 후라노~비에이 꽃밭 완전 정복 #DRIVE 비에이 절경을 그대 두 눈에! 패치워크 로드 #WALK 요정이 나올 것 같은 ‘후라노 3부작’ 배경지 후라노 식재료로 만들어 건강한 오무카레 현지인들의 즐겨찾기, 후라노·비에이 맛집 신선함은 나의 몫! 우유, 푸딩, 치즈, 베이커리 #BUS+WALK 어린이도 어른이도 필수 코스! 기적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BUS+WALK 홋카이도 정원의 발상지, 우에노 팜 #WALK 환승만으로는 아쉬워! 아사히카와역 주변 소유 라멘 기행 SPECIAL PAGE 와인 애호가를 설레게 한 영화 속 풍경, 홋카이도 와이너리 SPECIAL PAGE 구름 위의 산책 그것만으로도 좋아, 토마무 구름바다 토카치 & 오비히로 LOCAL AREA GUIDE #DRIVE 오비히로~토카치 가든 가도 렌터카 완전 정복! #WALK 500엔의 행복, 오비히로 스위츠 순례 홋카이도 취재일기 노보리베츠 & 토야 LOCAL AREA GUIDE #WALK 어슬렁어슬렁 느긋하게 지옥 계곡 산책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의 소소한 먹거리들 SPECIAL PAGE 궁금해? 궁금해! 일본 온천 처럼, 토야 해피 스폿을 찾아서! #WALK 토야 여행의 베이스캠프, 토야 호 온천 마을 쿠시로 & 마슈 & 쿳샤로 & 아칸 LOCAL AREA GUIDE #TRAIN 노롯코 기차 타고 동부 습원 일일 나들이 #BUS+WALK 아칸 버스 타고 서부 습원 일일 탐험 맛집 찾아 삼만리, 쿠시로의 명물 음식점 #DRIVE 신비로운 세계로 드라이빙! 칼데라 #WALK 아칸 호 온천 마을에서 1박 2일 힐링 여행 아바시리 & 시레토코 LOCAL AREA GUIDE #BUS 메구리 버스 타고 아바시리 한 바퀴! #BUS+WALK 세계자연유산, 청정지역 시레토코에서의 2박 3일! SPECIAL PAGE 신비로운 자연의 한 조각, 유빙 왓카나이 & 리시리 섬 & 레분 섬 LOCAL AREA GUIDE #DRIVE 사할린을 바라보는 땅끝마을, 왓카나이에서 1박 2일! #DRIVE 바람이 불어오는 곳, 리시리 섬 하루 여행 SPECIAL PAGE 리시리 섬에서 먹어 볼 음식들 #DRIVE+WALK 작고 예쁜 꽃들의 섬, 레분 섬 하루 여행공기조차 달콤한 청정의 땅, 홋카이도에서 힐링에 빠지는 방법! 시도 때도 없는 미세먼지의 습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바로 여기, 일본 최북단에 답이 있다. ‘홋카이도=삿포로’라고 알고 있었다면 큰 오산! 남한의 4/5에 육박하는 홋카이도에는 다양한 자연환경과 식생이 분포돼 있어 지역마다 뚜렷한 개성을 드러낸다. 광활한 초원과 알록달록 꽃밭, 새하얀 눈 천지까지 사계절 내내 제각각의 색을 뽐내니, 당신이 상상하는 홋카이도를 직접 찾아 나설 차례! ★ 홋카이도 핵심 도시와 매력 만점 소도시 19개 총망라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그 이름 삿포로부터 낭만의 도시 오타루, 클래식한 매력의 하코다테, 보라색 라벤더 물결과 새하얀 설경이 펼쳐지는 후라노&비에이 등 홋카이도 핵심 도시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기적의 동물원이 자리한 아사히야마, 목가적인 풍경의 토카치, 뜨끈한 온천이 기다리는 노보리베츠·토야, 습원과 칼데라 등 대자연이 총집합한 쿠시로·마슈·쿳샤로·아칸, 오호츠크해와 만나는 아바시리·시레토코, 일본의 최북단 왓카나이·리시리 섬·레분 섬까지. 하나의 섬에 자리한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중소도시들 역시 ‘디스 이즈 홋카이도’ 한 권에 몽땅 담았다. ★ 코스 짜는 게 제일 쉬웠어요~ 뚜벅이와 드라이버 모두를 위한 지침서 ‘디스 이즈 홋카이도’에서는 각 지역을 #Walk #Drive #Tram #Bus #Cycle 등 이동수단별로 엮어 소개한다. 여행 테마와 여행자의 동선을 두루 고려해 그 지역을 가장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 도시 여행지인 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는 도보 여행 #Walk를 기준으로 효율적인 동선을 정리했으며, 그 외 지역은 #Tram #Bus 등 대중교통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중간중간 렌터카 이용자를 위한 드라이브 코스 소개도 잊지 않았다. 또한 힐링, 탐방, 먹방, 축제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10가지 추천 코스도 매우 유용하다.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자는 물론 마음 맞는 누구와 함께해도 좋을 여유만만 추천 코스를 따라보자. ★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홋카이도의 맛! 온갖 맛이 모여드는 축복의 땅 홋카이도. 몸에 좋은 음식일수록 입에는 쓰다는 옛말은 싹 잊어도 좋다. 홋카이도에는 신선한 재료를 무기 삼아 맛과 건강을 두루 챙긴 음식이 넘쳐나기 때문! ‘홋카이도 음식 탐구 일기’에서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삿포로 라멘, 수프카레, 징기스칸, 게 요리 등을 한데 모아 주문 방법부터 먹는 방법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홋카이도 방방곡곡의 명물 음식을 지도에 담은 ‘먹방지도’와 지역별 동네 음식, 추천 간식, 추천 음료까지. ‘먹방’에 힘을 잔뜩 줬으니 의욕 가득한 배와 두둑한 지갑을 준비하자. ★ 이왕이면 보기 예쁜 게 좋잖아요? 보기 예쁜 책이 읽기도 좋다고 했던가.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들은 책 읽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명소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한 땀 한 땀 새겨 넣은 일러스트 지도! 단순히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지도를 봄과 동시에 여행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하다. 곳곳에 등장하는 작가의 캐릭터 ‘쏠트몬’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 분리형 맵북(Map Book)으로 몸도 마음도 가볍게~! 부록으로 증정하는 ‘분리형 맵북’은 잘라서 가볍게 갖고 다닐 수 있는 책속의 책이다. 홋카이도 전도는 물론 도시별 상세 지도와 삿포로 & 하코다테의 지하철과 전차 노선도를 수록했다. 홋카이도 내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을 이동수단별로 정리한 도표는 드넓은 홋카이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없어서는 안 될 유익한 정보이니 놓치지 말고 챙기자.
우키요에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오쿠보 준이치 (지은이), 이연식 (옮긴이) / 2021.03.11
15,800원 ⟶ 14,220원(10% off)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소설,일반오쿠보 준이치 (지은이), 이연식 (옮긴이)
키요에의 역사, 기법, 제작 방식부터 대표 작품, 화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화가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키요에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책. 우키요에 입문서의 결정판인 이 책은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우키요에의 면모를 잘 알려진 우키요에 대표작 이외에도 다양한 도판 70여 장과 함께 제시함으로써 단순히 교양으로서 우키요에를 다루는 것이 아닌, 한국 독자에게 실제로 우키요에 판화 감상에 도움이 되고 이웃 나라 일본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살피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머리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 미술 | 우키요에 감상에는 지식도 필요하다 | 우키요에는 어떤 식으로 판매되었을까 | 이 책의 구성 1장 우키요에의 흐름 1. 우키요에 판화의 탄생 우키요에의 창시자 히시카와 모로노부 | 도리이파와 가부키 세계 | 채색판화의 발전 | 오쿠무라 마사노부와 우키에 | 베니즈리에 2. 다색 판화기법의 확립 대소력의 유행 | 니시키에의 탄생과 스즈키 하루노부 3. 현실을 향한 시선 새로운 미인화-고류사이, 기요나가 | 니가오에의 등장 | 샤라쿠와 우타마로 4. 급격한 대중화 장르의 다양화 | 정교한 기법의 발전 | 보도 매체로서의 우키요에 5. 우키요에의 종언 새로운 복제 기술의 대두 | 요시토시와 기요치카 2장 우키요에 판화의 장르 1. 미인화 미인의 얼굴을 구분해 그리다-우타마로 | 미묘한 표정을 포착하다 | 유형적인 미인화 2. 야쿠샤에 니가오에의 발전 | 스타의 브로마이드 | 니가오에를 바라보는 상반된 태도 | 샤라쿠-너무 닮게 그리려다 보니 | 도요쿠니-미화된 스타 3. 풍경화 호쿠사이와 히로시게 | 호쿠사이의 이지적인 구도 | 히로시게의정취 | 명소 풍경화의 요건 4. 화조화 우키요에 화조화의 흐름 | 질감 표현의 발전 | 히로시게의 화조화 | 실내를 장식한 화조화 5. 희화 풍요로운 전통 | 우타마로의 해학 | 구니요시의 희화 | 의인화된 동물들 6. 무샤에와 모노가타리에 요미혼과 무샤에 | 수호전의 유행 | 모노가타리에 | 화려한 겐지에 3장 겹쳐진 주제와 숨겨진 주제 1. 이미지의 중층을 즐기다-미타테에 왜 야칸과 하카다오비가 가스미가세키를 가리킬까 | 고전과 고사를 당세 풍속으로-미타테에 | 거리의 이야기를 담은 미타테에 | 숨겨진 주제 2. 세태를 풍자한 우키요에 과거의 사건에 빗댄 그림 | 고가네하라의 사슴 사냥과 후지산의 몰이사냥 | 보신전쟁과 풍자화 | 풍속화에 정치적 상황을 담은 그림 4장 우키요에 판화 제작과 판매 1. 아라타메, 호리, 스리 검열의 구조 | 아라타메인의 시기와 형식 | 한모토와 호리시 | 스리시의 일 2. 판매의 실태 우키요에 판매점의 모습 | 다른 한모토의 상품도 팔았다 3. 구매층과 가격 넓은 구매층 | 신분 높은 고객 | 귀중한 기념품 | 시바신메이마에의 에조시야 거리 | 고향에서 우키요에 판화를 나누어주는 방법 | 우키요에의 가격 | 몇 장이나 찍었을까 5장 우키요에 판화의 여러 기법 1. 제한된 색의 효과 베니기라이 | 아이즈리 | 남색 풍경화의 정착 2. 가라즈리-질감을 재현하기 위한 기법 기메다시.누노메즈리 | 쇼멘즈리 | 무센즈리 3. 보카시의 여러 기법 한보카시-호리의 기법 | 누키보카시-스리의 기법 | 아테나시보카시 후기 참고문헌 부록-우키요에를 볼 수 있는 미술관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낯선 일본의 전통 판화, 그 매력을 파헤치다 반 고흐, 클로드 모네와 같은 대표적 인상주의 화가들이 빠져든 것으로 유명한 일본의 전통 판화, 우키요에. 이들이 활동하던 시기에 흘러 들어간 일본의 우키요에라는 새로운 작품들을 보고 파격적인 구도와 강렬한 색채에 자극받아 ‘인상파’라는 새로운 사조를 창출해내었다고 알려져 있다. 고흐의 〈탕기 영감의 초상〉 같은 작품이 우키요에의 영향을 받은 대표작이다. 그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친 우키요에는 사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대표적인 우키요에 몇 점을 빼고는 낯선 미술 분야이다. 하지만, 이 책은 우키요에의 역사, 작가, 기법, 분야별 특색, 주제 및 제작 과정과 판매 방식, 구매층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우키요에의 모든 것이라고 할 만큼 매우 구체적이고 많은 도판 자료를 통해 우키요에라는 낯선 일본의 전통 판화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게 하는 친절한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우키요에를 제대로 감상하는 큰 틀을 제시 이 책의 저자 오쿠보 준이치는 머리말에서 우키요에의 인기 요인은 ‘명료한 아름다움’이라고 밝혔다. 인상파 화가들 역시 그러한 점에 반했던 것이다. 오쿠보 준이치는 명료한 아름다움이 가능했던 우키요에 특유의 다색 목판화기법에 주목한다. 그리하여 이 책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우키요에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반면, 그러한 표현 기법을 통해 만들어진 명쾌한 우키요에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키요에 판화가 유통되던 당시, 에도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상식이었던 사건이나 설화, 혹은 유행가 등이 현대인에게는 낯설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우키요에는 그러한 설화나 유행가 등에서 주제를 취한 것이 많고, 에도시대 말기에는 정치적인 사건을 교묘하게 암시하며 풍자하는 판화도 많았다. 어느 정도 지식이 없으면 그런 작품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책에는 그러한 지점까지도 깊이 들어가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한국에 주는 시사점은? 우리나라 독자의 입장에서, 우키요에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두 가지로 들 수 있겠다. 서양미술에 영향을 끼친 외부의 사조 중 하나로 보는 방향, 그리고 이웃 나라 일본의 전통예술로 보는 방향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전자의 방향으로 짚고 넘어가는 정도로 한국에 소개되었다. 당연하게도 한국에서는 우키요에처럼 이른바 일본 색이 강한 문화적 산물에 관한 연구는 쉽지 않다. 게다가 우키요에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당시의 스타 브로마이드, 시사 만평 같은 대중적 요소가 강한 당대를 이해하는 일본 고유의 맥락적 요소가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이 책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출간된 우키요에 관련 서적 중에서 우키요에의 특정 부분만을 설명한 책이 아니라, 일본 대표적 우키요에 연구자가 자세하고 객관적으로 우키요에를 설명하는 입문서이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이웃 나라 일본의 전통예술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일본 바깥에서는 우키요에가 일본 미술을 대표한다는 점에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호쿠사이와 히로시게의 판화가 근대 유럽 회화와 공예에 지대한 영향을 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우키요에에 관한 연구도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해 일본에 역수입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장르의 다양화 외에도 에도 말기 우키요에 판화의 특색으로서 곧잘 ‘공예적’이라고도 하는 정교함의 추구를 들 수 있다. 목판 기술은 호리, 스리의 양면에서 막부 말기에서 메이지에 걸쳐 최고도의 발달을 보였다. 예를 들어서 게와리(게보리라고도 한다)라 불리는, 인물의 머리카락이 난 언저리를 표현하는 호리는 고작 1밀리미터 폭에 세 가닥의 털을 새겼다. 이 고도의 기법이 일반적인 우키요에에도 당연하게 나타나며, (중략) 판화를 찍는 과정에서도 다채로운 기교를 구사하여 대단히 정교한 표현이 행해지게 된다. 복잡한 줄무늬 등, 당시 유행한 옷감의 무늬를 미인화의 배경에 넣은 우키요에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우키요에 판화의 묘사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남모를 깊은 사랑>의 여성은 살짝 입을 열고 있어서 검은 칠을 한 치아가 보이며 한숨을 쉬는 것 같은 모습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떠올리고, 갑자기 착잡한 마음이 든 걸까. 의미심장한 제목과 맞물려 여러 가지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인데, 이 또한 인물의 몸짓이나 미묘한 표정을 포착해내는 우타마로의 뛰어난 솜씨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사회적 경제란 무엇인가
들녘 / 김기섭 (지은이) / 2018.07.01
19,500원 ⟶ 17,550원(10% off)

들녘소설,일반김기섭 (지은이)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참여가 확산되고 이에 대한 중앙.지방정부의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그간의 사회적 경제운동이 보여준 실천의 폭과 깊이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론할 만큼의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저자는 작금의 사회적 경제운동이 힘있는 행보를 보이지 못하는 가장 주된 이유로 역사적.이념적 이해부족과 착각, 그로 인한 방향성의 부재와 혼란을 꼽는다. 무엇보다도 사회적 경제에서 “사회적”이 갖는 의미가 올바로 정립되지 못했음을 밝힌다.프롤로그 ‘옴소리’와 ‘라곰’ / 인간에서 생명으로 / 사이에서 너머로 / 구성 / 감사 제1장 ‘사회적’이란 무엇인가 1. ‘사회적’에 대한 잘못된 이해 사회주의냐 공익이냐 / 레닌과 크로포트킨의 대화 / 사회적 ≠ 사회주의 / 성장이냐 분배냐, 자유냐 평등이냐 / 공익은 누구의 몫인가 / 사회적 경제의 목적 / 사회적 경제의 재등장 / ‘연대의 경제’와의 동맹 / 사회적 경제의 고유 영역 2. ‘사회적’의 두 가지 의미 어원 / 첫 번째 의미: 결사 / ‘사회적’의 무성화와 그 대응 / 두 번째 의미: 상호부조와 환대 / 상호부조와 환대의 관계 / 프랑스혁명의 성공 요인 / 새로운 흐름 3. ‘사회적’ 인간 왜 환대하는가 / 인간에 대한 두 가지 이해 / 사회적 경제의 인간 이해 / 복합 사회와 인간 / 관계의 양방향 / 관계의 세 가지 이유 / 네 번째 증여 / ‘신성’과 ‘영성’ / 일체화한 개인 / 일체성의 생략과 일체성만의 강조 / 영적인 사유, 회상의 세상 제2장 교역의 역사 1. 교역의 구조 왜 교역인가 / 교역의 층위 / 내포도 돌출도 아닌 / 소외의 진화적 이해 / 교역의 유형 / 교역의 가치 / 교역의 대상 / 무엇을 지킬 것인가 2. 교역의 태동과 공양 교역의 시작 / 침묵교역과 박달나무 / 샤크럼의 비극 / 방문교역과 신시 / 호혜의 등장 / 공양적 살해 / 공양의 두 측면 / 계약으로서의 공양 / 공양을 위한 기도 / 비경쟁적 교역 3. 재분배의 등장과 변화 계약으로서의 세금 / 재분배의 기원과 기능 / 성역의 구축 / 재분배의 세속화 / 세금과 전매 / 주조 화폐 / 유가의 비판 4. 시장의 역사와 시장 시스템의 융합 시전과 장시의 등장 장시에 대한 주역의 설명 / 시장의 연결 / 시장 시스템의 재융합 / 폴리스?아고라?피레우스 /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제3장 자본과 그 소진 1. 소득과 소비, 소비와 행복 빗나간 예측 / 낙수효과와 분수효과 / 소득과 소비의 비연관성 / 부의 권력화 / 대안으로서의 사회적 경제 2. 자본이란 무엇인가 자본주의의 태동 / 자본주의의 위기 / 대중소비사회의 도래 / 소비자운동의 등장 / 자본이 문제다? / 성령의 긍정과 부정 / 자본의 기원 / 자본의 정의와 목적 / 두 자본의 차이 / 교역의 부등가성 / 신용과 공황 3. 소비에서 소진으로 대중소비사회의 소비 / 희소냐 과잉이냐 / 두 가지 소비 / 과잉의 소진과 그 점유 / 소진의 역사 / 순수증여와의 차이 / 소비와의 차이 / 소진 사회 4. 사회적 경제의 사례 두레와 신협 / 생협과 한 살림 / 지역통화 / 채무의 추첨식 소각 / 프랑스와 일본의 사례 / 특징 / 통합적 네트워크 5. 『모모』 이야기 줄거리 / 폐허가 된 자연 / ‘모모’는 누구인가 / 시간은 생명이다 / 비축된 시간은 자본이다 / 사회의 위기와 자본의 소진 / 소진의 주체 제4장 사회의 구조와 소도 1. 스웨덴의 사례 ‘민중의 집’과 ‘국민의 집’ / 사람의 공간과 관계 / 사람의 확대와 돌봄 / 마한과 소도에 대한 상상 2. 마한 이야기 『삼국지』 인용 / 귀신의 의미 / 천신의 의미 / 제사와 축제의 의미 / 제사의 공리적 기능 / 나를 향한 환대 / 노동에 대한 평가 / 생명의 관점 3. 소도 이야기 소도는 어떤 곳인가 / 신내림과 듣기 / 도망자의 도적질? / 망도에의 대응 / 구빈?방빈?활빈 / 동학의 유무상자 / 소도의 존재 의미 / 소도의 쇠퇴 / 시간으로의 전환 4. 이원화 사회와 소도 인류 역사의 변화 과정 / 내적 통일 상태와 통일화 과정 / 천군과 주수의 행동양식 / 관계방식 / 사회적 경제의 이원화 / 이원화된 것들의 중층적 결합 / 왜 소도가 필요한가 제5장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적 경제의 진화 1. 자본주의의 미래 저성장의 위기 / 공간의 확장 / 공간의 포화 / 공간의 분할 / 성장의 임계점 2. 왜 지역사회인가 사회적 경제에 거는 기대 / 자본주의 세계와의 차이 / 지역사회의 정의와 변화 / 가족과 직장의 붕괴 / 사회적 안전망 / 송파 세 모녀 3. 관계의 진화 초기 사회적 경제와 지금의 차이 / 사회적 경제의 목표와 목적 / 엮음의 시작: 멤버십 / 엮음의 성공: 파트너십 / 엮음의 전환: 릴레이션십 / 엮음의 강화? / 엮음의 민주주의 4. 구조의 진화 사회적 경제의 세 가지 구조 / 준비?태동?성장 단계 / 성장에 따른 문제 / 상사와 상동 / 사회적 경제의 진화 / 공동체의 태동 5. 지역사회의 창출 ‘중층사회’와 ‘관계의 이중성’ / ‘상호부조’와 ‘이천식천’ / 지역사회에서의 삶 / 생명의 호응공간 / 평화를 향해 에필로그 참고문헌“사회적” 경제를 다시 읽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참여가 확산되고 이에 대한 중앙.지방정부의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그간의 사회적 경제운동이 보여준 실천의 폭과 깊이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론할 만큼의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외부의 지원이 끊기는 순간 조직의 생기도 급속히 소실되고 마는 현실을 지적하기도 한다. 이 책은 작금의 사회적 경제운동이 힘있는 행보를 보이지 못하는 가장 주된 이유로 역사적?이념적 이해부족과 착각, 그로 인한 방향성의 부재와 혼란을 꼽는다. 무엇보다도 사회적 경제에서 “사회적”이 갖는 의미가 올바로 정립되지 못했음을 밝힌다. 고금의 풍부한 동서양 사례 분석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원형을 탐색하고, 종교.사상.철학.문학의 담론들로부터 사회적 경제의 원리를 포착해낸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회적 경제가 지향해야 할 중요한 원칙으로서 “주체의 확대” “영역의 확장” “지역사회의 창출”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그 가능성에 대한 독창적이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전개한다. 사회적 경제에서 “사회적”이 갖는 의미 “이렇게 집요하고 교묘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박원순 시장이나 조희연 교육감이 생각하는 교육관을, 그런 이념을 주입하려는 박원순 조희연 두 분에 대해서 섬뜩함을 느낍니다.” 서울시 국감장에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박원순 시장을 향해 ‘사회적 경제’와 ‘사회주의경제’를 동일시하며 비난한 일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몰이해를 드러내는 우스개 해프닝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바 있다. 그의 착각과 달리, 러시아혁명이 끝난 직후 레닌과 크로포트킨 사이에 오간 대화는 사회주의자의 눈에 협동조합(사회적 경제)이 어떻게 비쳤는가를 잘 보여준다. 한편으로 사회적 경제의 ‘공익’적 측면에 주안을 두어, 사회적 경제가 마치 국가의 역할을 대신해줄 수 있는 것처럼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사회적 경제는 비록 ‘공익적’ 성격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 본질은 결코 ‘공익’에 있지 않다. ‘나’를 위한 ‘모두’의 경제행위인 시장경제나 ‘모두’를 위한 ‘모두’의 경제행위인 국가경제와 달리, 사회적 경제는 기본적으로는 ‘나’를 위한 ‘우리’의 경제행위다. ‘결사(association)’야말로 다른 경제와 대비되는 사회적 경제의 가장 큰 특징인 이유다. 문제는 ‘우리의 결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머문 결사’에 있다. 우리를 범위로 결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결사의 행위마저도 우리 안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나’를 위하지도 또 ‘우리’를 유지할 수도 없게 한다. 사회적 경제가 ‘상호부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밖으로 열려 있는 정신’ 즉 ‘호혜’다. 이는 단순한 윤리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가 오늘날의 인류로 출발할 때부터 그 생존을 가능케 한 조건이었다. 자본주의의 위기, 4차 산업혁명이 그 해결책이다? 흔히 마르크스의 경제학에서 가장 어렵게 대면하게 되는 개념은 자본과 화폐에 대한 것이다. 제2장에서 다루는 자본이란 본래 마르크스의 그것, 유물론적 사관에 따른 자본주의적 자본의 그것이 아니다. 자본의 생성 자체부터 그 기원이 다르다고 본다. 마르크스가 자신이 세운 세계관에 입각하여 자본의 몰락을 도출해내고 이에 따른 이상적 공산제 사회의 모습으로 원시공산제사회를 상정했지만 이는 실현될 수 없는 것으로 증명되었는데, 사실 그 전제부터가 오류였다. 마르크스의 예측과 달린 자본주의는 자체의 모순 해결을 다른 경로를 통해 해결해왔고(비록 일시적일지라도), 이에 더하여 기존 사회주의체제의 몰락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선택지가 없는 불변의 성처럼 여기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나온 모든 유형의 자본주의를 들여다보면, 그것들이 공간의 분할과 주변으로부터의 이익 수집을 통해 중심의 성장을 이루어왔다는 점이 확인된다. 초기 단계에서 자본주의는 한 국가 안에 주변을 만들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해오다가 그 주변이 균질화되자 이번에는 국외에 눈을 돌려 세계 곳곳에 주변을 만들었다. 자본주의의 세계화는 결국 세계를 선진국과 후진국으로 나누어 후진국인 주변으로부터 선진국인 중심으로 부를 수집해온 과정이었다. 하지만 온 세계가 자본주의로 균질화되면서, 즉 자본주의의 세계화가 확대되면서 주변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후진국을 두고 벌어지는 선진국의 각축전은 오히려 후진국을 향한 선진국의 분할과 수집을 점점 어렵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자본주의가 선택한 길은 ‘다시’ 국내였다. 국내로 다시 눈을 돌려 이제까지의 국내적 균질성을 소멸시키면서 한 국가 안에 새로운 주변을 만들기 시작했다.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통한 비정규직의 양산은 자국 안에 새로운 주변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단초가 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은 이런 자국 내 주변으로부터 이익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파생한 것이었다. 지금 세계 각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양극화 문제는 세계적 차원의 자본주의가 균질화되면서 후진국을 대신해 자국 내에 주변을 만들어온 결과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자국 내 주변에서도 이제 더는 부의 수집이 불가능하게 되어간다는 데 있다. 양극화에 따른 빈곤이 오히려 먹잇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시키고 있고,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지금 저출산과 고령화로 소비 자체가 정체하거나 감소하고 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는 소비 개체수 자체의 절대적 감소를 의미하고, 인구의 고령화는 개인이 연명할 최소한의 감가상각 내에서만 소비가 이루어짐을 의미한다. 경제성장이 감가상각의 범위를 넘어서는 소비의 확대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런 세계적 차원에서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더 이상의 경제성장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이 마치 구세주인 양 떠드는 것은 말이 안 된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인정하더라도 이는 자본주의 공간을 생명과 우주로 확장할 뿐, 이렇게 확장된 공간을 중심과 주변으로 분할하지는 못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아무리 값싼 재화가 생산되더라도 소득이 따라주지 않는데 소비할 리 없고, 소비할 사람이 없는데 소비가 늘어날 리 없다. 산업혁명은 한 사회의 기술적 토대이지 그것이 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사회를 낳는 것이 아니다. 신석기시대에 간석기가 있었고 농경시대에 보습이 있었던 것처럼, 산업자본주의시대에는 증기기관에 의한 기계화(1차 산업혁명)와 전기에 의한 대량생산(2차 산업혁명)이 있었고, 금융자본주의 시대에는 컴퓨터에 의한 자동화(3차 산업혁명)가 있었을 뿐이지 이런 산업혁명이 한 사회나 시대를 낳은 것이 아니다. 이를 두고 마치 산업혁명이 새로운 사회나 시대를 낳는다고 보는 것은 결과로 원인을 설명하는 잘못된 해석이다. 마한의 소도와 지역사회의 창출 이와 같은 자본주의의 위기 상황에서, 이 책의 제3장에서 거론하는 마한의 소도에 대한 평가는 사회적 경제가 추구해야 할 생명가치에 대해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중국의 사서 『삼국지』에서는 마한의 소도에 대한 기술에서, 소도에 들어온 이들은 죄짓고 “도망 온 사람들”이며, 소도가 이들을 “누구 하나 돌려보내려 하지 않고” 맞이했으니 나중에는 “도적질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도망 온’으로 해석되는 ‘망도(亡逃)’는 실은 ‘도망(逃亡) 온’ 이 아니다. ‘망도’는 말 그대로 “망(亡)해 피해 온다(逃)”는 의미지 “죄짓고 도망친다”는 의미가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어쩔 수 없이 도피해야만 하는 상황을 수없이 맞는다. 가난에 짓눌려 도저히 회복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장애나 질병을 얻었는데 누구로부터도 도움을 받지 못할 때, 극심한 억압과 차별 속에서 누구도 내 편이 되어주지 않을 때, 인간은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피하게 된다. 이를 놓고 볼 때, “송파 세 모녀 사건”이 우리 사회에 던진 파문은 뼈아프지 않을 수 없다. 모 언론은 이들 모녀가 사회복지제도를 이용할 줄 몰랐던 탓으로 돌리기도 했지만(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 전에 더 심각하게 살펴야 할 것은 망(網, network)의 부재였다. 세 모녀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이 나라의 복지제도였고, 이를 국가의 일이라고만 생각해온 우리 자신이었다. 이 나라에는 국가만 있지 사회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 사회에는 또 제도만 있지 사람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국가와 사회를 만든 장본인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만약에 세 모녀 곁에 누군가가 있었다면, 더구나 그 누군가가 선의를 가진 한두 명의 개인이 아니라,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고 끝까지 함께해줄 다수의 관계망이었다면 어땠을까? 이 시대에 새로운 소도가 필요한 이유고, 사회적 경제가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회적 경제에 거는 기대는 다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먼저 ‘주체의 확대’다. 사회적 경제는 이제까지 어떤 시대나 상황에서도 항상 주변인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왔고, 그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상황은 지금 더욱 심각하다. 사회적 경제를 지탱시켜줬던 중산층 가정마저 주변으로 내몰릴 위험에 빠져 있다. 사회적 경제가 중심과 주변의 중간에 머물지 않고 주변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이런 상황을 반영한 때문이다. 상호부조를 통한 환대를 강조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다음으로 ‘영역의 확장’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영역의 확장은 단지 사업의 다각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주체의 확대’를 통해 대두된 주변과 그들의 필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런 필요에 대응하는 방식이 재화의 공급에서 재분배로까지 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2장에서 “사회적 경제는 호혜.상품교환.재분배의 융합이다”라고 강조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경제에 거는 가장 큰 기대로 ‘지역사회의 창출’이 있다. 이는 한마디로 시민과 그들의 결사를 토대로 때로는 지자체와도 협력하면서 시민은 물론 그 바깥의 모두를 향해 ‘시민적 공공성’을 구축하자는 것이다반갑고 고마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듭니다. 1만여 개가 넘는 협동조합들이 새로이 설립되었다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실제로 사업을 하거나 사업을 해도 수익을 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자활기업도 정부의 지원이 있는 동안에는 어떻게든 유지되지만 지원이 끊긴 이후에는 생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혹자는 이런 상황을 정부의 물량주의 탓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숫자를 늘리는 데만 급급했지 안정적인 육성을 등한시한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본래 그 나라 국민의 생각과 실천을 넘지 않는 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경제의 생각과 실천이지 정부의 잘못된 지원 탓이 아닙니다.정권이 바뀌면서 새 정부가 사회적 경제를 적극 지원한다고 마냥 좋아할 일만도 아닙니다. 사회적 경제는 정권의 향배에 따라 그 생사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사회를 형성하면서부터 계속 이어져온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어져올 수 있었던 것은 “일자리 창출과 복지 전달의 효율화를 통해 따뜻한 성장을 달성한다”는 정부의 구획된 역할에 포획당하지 않고 항상 그 너머를 상상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경제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사회적’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입니다. 시장경제나 국가경제와 비교해 사회적 경제가 갖는 가장 큰 차이가 실은 ‘사회적(social)’이라는 말 안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런 ‘사회적’에 대해 우리 사회에서는 크게 두 가지로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사회적’을 ‘사회주의’로 이해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공익(公益)’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정부나 정치권에서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정말로 사회적 경제는 공익을 위한 경제일까요? 아니면 이런 정부나 정치권을 비판하는 자유시장주의자들의 주장처럼 사회주의경제의 변종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상반돼 보이는 이 두 견해가 실은 동전의 양면처럼 같은 말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이 두 견해 사이에는 시장경제의 실패를 인정하느냐 마느냐, 인정하더라도 그 실패를 국가경제가 보완하느냐 사회적 경제가 보완하느냐는 차이가 있을 뿐, 국가경제와 사회적 경제를 혼동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경제를 국가경제의 도구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입니다.
인사이트 플래닝
다산북스 / 박준호 글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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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박준호 글
모바일 시장을 리딩하고 싶지만,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실질적인 전략을 알려준다. (주)다날의 전략사업실장으로, 웹에이전시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맡아 PM으로 일하면서부터 10년 넘게 IT 최전방에 몸담아온 저자는 이 시대 기획자들의 고민과 한계를 가까이에서 지켜봐왔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더 이상 예견된 실패를 반복하지 말기위한 조언과 통철을 전한다. 왜 카카오톡이 2,000만명이 넘는 회원 수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고 있지 못하는지, 왜 티켓몬스터가 지금 매각된 것이 자본잠식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제2의 IT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시장은 제2의 Naver, Daum, Cyworld가 만들어질 시기에 소셜 혁명에 대해 통찰하고 속에서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전략과 해법을 설명해준다.1장 세상을 지배한 Google의 종말 1. 구글은 분명, 웹 세계의 최강자였다 첨단의 기능, 낡은 습관이 되다 구글의 오답마저 베끼는 ‘Bing’ 구글을 세계 최고의 검색 엔진으로 만든, ‘페이지랭크’ 2. 구글을 위협하는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다 차세대 구글이라 불리는 ‘Bit.ly’ 페이스북의 ‘Like’ 버튼 이후,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3. 광고 시장을 점령한 구글의 한계 광고 노출을 경멸하는 구글의 놀라운 광고 수익 사용자 추측에 노이즈가 발생하다 SNS 광고 플랫폼의 강점 사람들은 자신이 타겟팅되는 것을 거부한다 4. 구글의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다 스트리트뷰 촬영이 싫다면, 이사가라? 구글 침몰의 결정타, 개인정보 침해 많은 것을 묻지 않는 ‘SSO’ 전략 5. 사용자를 머물게 하지 못하면 끝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죽은 정보 체류 시간 전쟁 ‘Usability’보다 더 중요한 가치 -Google 패러다임의 종료가 의미하는 것 - Issue & Insight: 인터넷은 당신의 ‘정체성’까지 만들어낸다 소통과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 같은 사이트를 방문했는데, 왜 다른 정보를 얻게 될까? 개인화, 당신을 고립시키는 덫이 될 수도 있다 2장 SNS 시대, 리딩 상품을 만드는 전략 1. 정보의 집적보다 ‘관계’에 주목하라 광고는 광고로 보여지길 원치 않는다 배너 광고에는 0.1초도 눈을 주지 않는 ‘배너맹’ 페이스북을 활용한 디젤의 프로모션 기업이 아닌, 사람에게 묻는다 2. SNS 마케팅의 3가지 핵심 전략 웹2.0 시대의 마케팅은 ‘디마케팅’이다 첫째, 사용자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라! 둘째, 제품의 특성을 감춘 이슈를 기획하라! 셋째, 중간 전파자를 스패머로 만들지 마라! 3. 전파력 강한 콘텐츠를 만드는 3가지 방법 리트윗 마케팅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첫째, 공익 활동으로 포장하기 둘째, 아마추어처럼 스토리텔링하기 셋째, 유용한 정보 속에 긍정성 담기 4. 현재의 소셜커머스는 살아남을 수 없다 시장에 만연한 주체들의 불만족 소셜커머스가 해결해야 할 2가지 미션 오픈 소셜몰 사이트 만들기 고객의 외침을 들어라! VIP 전파자는 VIP 고객과 같다 지속적인 관계 유지하기 5. 새로운 SNS를 창조하는 2가지 아이디에이션 백워드 매핑 : 문제를 만들어서 해결하라 규칙 깨기 : 황당하지만 끌리는 이유 -SNS, 정보보다 관계에 주목하라! -Issue & Insight: SNS상에서 우리는 어디까지 공개할 수 있을까? ‘1촌 공개’에 대한 지나친 신뢰 정보 공개의 한 극단, ‘Blippy’와 ‘Swipely’ SNS ‘정보 콘트롤’의 허상 3장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들 1.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강박 버리기 적극적인 참여와 계속되는 실패 어플리케이션의 매력과 치명적 한계 모바일 웹이 주목받기 시작하다 ‘HTML5’, 어플리케이션과 웹의 경계를 허물다 2. 앱스토어 마켓의 3가지 시장 특성 꾸준히 잘 팔리는 어플리케이션 찾기 첫째, 넌게이머가 핵심 타깃인 이상한 게임 시장 둘째, 가격탄력성이 높아 신생 기업에게 유리한 시장 셋째, 초장기 스테디셀링과 마케팅 포인트 3. 규모에 따른 어플리케이션 사업 전략 참패를 낳은 천편일률적 사업 전략 주말을 포기하겠다는 각오면 충분하다 : 1~5인 기업 외주 개발과 내부 아이디어를 분배하는 8:2 전략 : 10인 기업 원천 콘텐츠의 저작권을 확보하라 : 30인 기업 리폼&리퍼블리싱 전략 : 중소기업 어플리케이션 마켓 사업 : 중대기업 -어플리케이션, 예정된 실패 피하기 - Issue & Insight: 공개된 자료를 활용해 새롭게 ‘Mash-Up’하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Open API’ 음악 취향을 좌표화시킨 최초의 서비스, ‘Favmap’ Mash-Up, 새로운 서비스 기획의 가능성 4장 시장을 확대하는 ‘플랫폼’과 ‘B2B’ 전략 1. 제품 전쟁에서 플랫폼 전쟁으로 아이패드2, 정말 혁신 요소가 없었을까? 플랫폼 전략, 사용자를 담는 거대한 그릇 창의적인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하라 플랫폼 전략의 진입 장벽 2. 사용자 놀이 참여 플랫폼 프린트 티셔츠의 천국, ‘Threadless’ 이미지 검색은 어떻게 하는 걸까? ‘Google image labeler’ 3. 훈련과 검증 플랫폼 가장 저렴한 미용실 만들기 천재 프로그래머들의 경쟁을 통한 제품 생산, ‘Top-Coder’ 4. 새로운 경험, UX 플랫폼 저작권 없는 전자잡지, ‘Flipboard’ 저작권 없는 이북 플랫폼이 가능할까? 5. B는 C보다 크다 B2B 전략 빼앗긴 만큼 되찾아오는 이통사들의 출혈 경쟁 ‘킨들’이 보여준 시장 돌파구 기업을 고객으로 만드는 사례들 숨어 있는 거래량을 노려라! 사용자 이탈을 막는 ‘전환 비용’의 힘 ‘디시전 메이커’를 설득하라 -시장을 크게 보는 눈을 가져라! -Issue & Insight: 더 안전하게 창업하는 5가지 방법 첫째, 멤버십 : ‘인사이트 그룹’이 소수인 이유 둘째, 사업 아이디어 : 사실, 널린 게 아이디어다 셋째, 투자 유치 : Seed Capital 및 Series A 넷째, 사무실 : 도움을 받되, 빨리 독립하라 다섯째, 타이밍 : 왜, 반드시, 지금 해야 하는가?“구글 시대의 사업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웹4.0 시대의 ‘소셜 웹 기획 생존 전략’을 말하는 최초의 책! 모바일 리딩 상품을 만드는 ‘아이디어와 통찰’이 가득하다! 지난 1년간 모바일과 소셜 혁명을 말하는 책들이 쏟아져나왔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을 통찰하고, 실천 대안을 알려준 책은 없었다. \'인사이트 플래닝\'은 모바일 시장을 리딩하고 싶지만,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실질적인 전략을 알려주는 책이다. 왜 카카오톡이 2,000명이 넘는 회원 수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고 있지 못하는지, 왜 티켓몬스터가 지금 매각된 것이 자본잠식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지를 이 책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제2의 IT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시장은 제2의 Naver, Daum, Cyworld를 기다리며 활짝 열려 있다. 그래서 너도나도 IT 사업에 뛰어들지만, 새로운 전략과 자신만의 차별점이 없어,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실패만 연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IT 최전방에 몸담아온 저자는, 모두가 소셜을 외칠 때 단순히 소셜 혁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찰하고 그 속에서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전략과 해법을 제시한다. 구글의 낡은 가치를 버려라! “온라인상에 구글이 모르는 거대한 ‘정보 블랙홀’이 탄생했다!” 인맥 네트워크와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한 페이스북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세계 최강의 검색 엔진 구글은 ‘죽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검색 엔진으로 전락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Like’ 버튼으로 사람들의 웹상 행동 패턴을 모으고 있는 동안, 구글은 폐쇄성을 특징으로 하는 SNS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그야말로 온라인 세상의 거대한 ‘정보 블랙홀’이 탄생된 것이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는, 갇혀 있으면 나가고 싶어지는 사람들의 심리를 정확히 읽어냄으로써, 구글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이미 구매할 생각이 있는 고객에게만 푸쉬하는 구글의 시장 한계!” 구글의 타깃 광고가 구매를 이미 결정한 사용자들에게 관련이 높은 상품을 광고함으로써 푸쉬한다면, 페이스북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상품을 노출함으로써 사용자로 하여금 ‘없었던 구매욕’을 불러일으킨다! 제품을 실제로 구매할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전체 광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 이하다. 제품에 대해 모르고 있던 사람에게 제품을 알리는 것, 알고는 있었지만 제품에 대한 필요나 동경이 없는 사람들에게 제품을 동경하게 만드는 것, 이미 구매한 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것 등이 모두 광고에 속한다. 마케팅비용의 가장 많은 부분을 매스미디어광고에 쏟아붓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해킹당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개인정보를 묻는 것 자체가 문제다!” 구글의 근본적인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다. 구글은 사용자들의 웹상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것에 대해 ‘개인정보 침해’라는 일각의 우려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안전할까? 옥션에 저장된 우리의 결제정보는 안전할까? 지난 7월, 싸이월드와 포털 네이트의 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국내 최대 규모였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났을 때 서비스 제공자들의 대응 방식은 늘 똑같다. 해킹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자 입장에 서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디, 비밀번호, 메일주소 외의 필요 이상의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이를 저장하는 것 자체가 개인정보 침해라고 주장한다. ‘정보의 집적’은 ‘필연적인 유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저자는 사용자에게 많은 것을 묻지 않는 SSO(Single Sign On) 전략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회원가입 없이 바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트, 다음의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모바일 시대를 리딩하려면, 새로운 전략이 있어야 한다! “티켓몬스터를 지금 팔지 못했다면, 자본잠식으로 망했을 것이다!”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의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업체가 공멸의 길을 걷는 원인이 뭘까. 현재 국내 100여 개의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절반이 개점휴업 상태다. 하나같이 ‘반값 공동 구매’ 모델로, 차별성이 전혀 없다. SNS임에도 불구하고 누가 더 발품을 많이 파느냐, 누가 더 미디어광고로 눈에 띄느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수수료 경쟁, 매스미디어 마케팅 전쟁은 그들 모두를 공멸의 길로 몰아넣고 있다. 티켓몬스터를 지금 팔지 못했다면, 자본잠식으로 망했을 것이다. 매각에 실패한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지역 포털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런 결과는 예정되어 있었다. “카카오톡, ‘체류 시간’을 늘리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2,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고, 페이스북이 자신들쟀 경쟁 상대라고 말하는 카카오톡.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카카오톡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한다. 카카오톡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메시지 송수신이라는 ‘목적성’이 분명하여, 사용자들의 사용 시간이 매우 짧다. 배너 광고가 붙거나 추가 기능이 생겨도 그것을 확인할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없다. 어플리케이션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다운로드 수, 실행 수보다 체류 시간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고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체류 시간을 늘려야 한다. 저자는 그 실질적 방법을 제시한다. 정보의 집적보다 ‘관계’에 주목하고, ‘중간 전파자’를 육성하라!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싼 ‘관계’를 믿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을 활용한 청바지 회사 ‘디젤’은, 매장에 디젤캠을 설치하여 혼자 쇼핑하면서도 얼마든지 친구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펼쳤고, 톡톡한 효과를 보았다. 사용자들은 단순하고 기계적인 방식으로 타겟팅된 광고가 아니라, 자신에게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광고에 열광한다. 그러므로, 사용자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의 특성을 감춘 이슈를 기획하고, 이벤트 소식을 전파하는 중간 전파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해야 한다. 왜 모두가 뛰어들고 있는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강박을 버려라! 각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 뒤에, 처참한 실패가 계속되는 이유가 뭘까. ‘모바일 서비스 =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도식은 틀렸다. 어플리케이션은 모바일 웹과 달리 단말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정보에 접근 및 컨트롤할 수 있고, 그래픽 퍼포먼스가 훌륭하다. 하지만 이러한 매력 뒤에 치명적 한계가 있다. 멀티 플랫폼에 대한 대응 비용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HTML5다. ‘HTML5’ 어플리케이션과 웹의 경계를 허물다! HTML5가 웹브라우저에서 수용되면, 그동안 웹상에서는 불가능했던 많은 것들이 가능해진다. 웹브라우저의 저장 기능이 강화되어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하고, 인터넷이 끊겨도 웹서비스에 접근하여 지난 메일을 볼 수 있다. 또, 웹브라우저의 그래픽 표현이 강화되어 웹에서도 자바스크립만으로 풍성한 그래픽 효과를 낼 수 있다. 연락처, 갤러리, GPS 등의 디바이스 자원에 접근할 수도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들이 플래시나 액티브엑스 등의 추가적인 플러그인 설치 없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규모별 어플리케이션 전략’을 적용하라!” 참패를 낳은 천편일률적 사업 전략은 경쟁력이 될 수 없다. 규모별로 시장 공략 전략이 달라야 한다. 1~5인 규모의 창고 스타트업은 전업이 아닌 부업 개념으로 시작해야 한다. 10인 기업은 외주와 내부 업무를 분배하는 8:2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 30인 기업은 원천 콘텐츠의 저작권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은 ‘리폼&리퍼블리싱’ 전략, 중대기업은 어플리케이션 마켓 사업이 적합하다. 이 책에는 어플리케이션 사업의 성공 전략을 규모별로 나누어 제시함으로써 지금 당장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이 담겨 있다. 플랫폼 전략이 제조업 전략을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이패드2에는 정말 혁신 요소가 없었을까?” 놀랍도록 얇아진 두께, 더 빨리진 속도, 밝아진 액정 뒤에 숨겨진 애플의 거대한 혁신 요소를 찾아라! 단기간 내의 스펙 향상에도 불구하고 같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을 크게 보는 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애플은 일반적인 제조사가 갖고 있는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 시각을 뛰어넘었다. 플랫폼 전략을 통해 제품 출시, 사용자의 폭발적 반응, 외부 개발자들의 적극적 참여, 이는 다시 사용자의 확대 및 제품 관련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플랫폼의 선순환 구조를 갖춰라! “티셔츠 브랜드 ‘Thredless’의 놀라운 매진 기록 전략은?” 디자이너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부여하는 Thredless에 지속적 관심이 일어나고 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꺾은 ‘위키피디아’ 역시 마찬가지 경우다. 고객은 감각적인 경험을 원한다! 맥주 회사 하이네켄의 ‘클래식 콘서트’ 프로모션 참가자들이 당시의 경험을 잊을 수 있을까? 그 완벽한 반전을 경험한 사람은 하이네켄의 고객이 될 수밖에 없다. 사람들에게 제품의 특성을 강조하지 말고, ‘짜릿한 제공’을 경험하라! “킨들이 보여준 시장 돌파구, 숨어 있는 거래량을 노려라!” 사용자에 대한 규정을 확대하면 가능 시장 규모를 키울 수 있다. 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B2C 전략을 가져야 한다. 은행은 개별 고객보다 기업 고객에 더 집중한다. 하나의 거래에 많은 양의 거래량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의 주거래 은행이 되면, 그 기업 모든 직원의 급여 통장이 하나의 은행으로 일원화된다. 기업을 고객으로 보고, 사용자 이탈을 막는 ‘전환 비용’의 힘을 잘 활용한다면 상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음양이 뭐지? : 음양편
와이겔리 / 어윤형, 전창선 지음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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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겔리취미,실용어윤형, 전창선 지음
동양 학문에 뛰어들어 안개 속을 헤매며 고민하던 ‘젊은 한의사 두 사람’이 오랫동안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는 예를 들어 음양오행을 설명했다. 일반 독자를 위한 동양학 입문서가 되어줄 책이다. 1장 와 2장 을 통해 왜 우리가 음양을 배워야 하는가 하는 당위성을 이야기하고, 3장 에서는 ‘짝이 있는 우주’, ‘홀로 있는 우주’, ‘밝혀지는 우주’의 순서로 음양이 가지고 있는 숨은 뜻을 풀어본다. 마지막 장 에서는 인간에게 실제로 적용되는 음양을 밝힌다.1장 잃어버린 원을 찾아서 우리의 둥근 원 사람의 몸속에 살아 숨 쉬는 바다 하나를 알면 만을 안다 원은 어디에서 오는가? 단순한 공간은 시간의 원운동을 한다 다이아몬드와 흑연 시간과 공간은 둘인가, 하나인가?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다 어린 왕자의 눈에만 보이는 코끼리 잃어버린 원을 찾아서 얻기 위해 비우자 2장 우주를 낚는 그물 음양이란? 우주를 낚는 그물 음양(陰陽)의 탄생 음양(陰陽)을 깨닫기 위하여 3장 세상을 보는 음양의 눈 하나. 짝이 있는 우주 생쥐와 녹색식물 고향으로 돌아가는 연어 꽃들의 유혹 뱀을 먹는 돼지 쥐와 고양이 도(道)란 무엇인가? 결혼을 하지 않으면? 반상의 질서 하늘과 땅이 이루는 짝 천지(天地)의 바둑 머릿속에 떠 있는 해와 달 몸속을 밝히는 별, 성신(星辰) 여자는 월경, 남자는 수염 삶과 죽음의 원운동 음양의 상대성 둘. 홀로 있는 우주 몸과 맘 블랙홀은 우주의 자궁 따뜻한 남자, 차가운 여자 딱딱한 오징어, 부드러운 쇠 오징어에 체(滯)하면 오징어를 먹는다 여름엔 삼계탕, 겨울엔 냉면 자석과 지구, 그리고 우주 1+1=0 ?! 심자 중앙지태극야(心者 中央之太極也)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만 가지 법(法)은 하나로 돌아간다 음양의 일원성 셋. 밝혀지는 우주 결정되어야 할 음과 양 누가 주인인가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주인과 손님은 바뀐다 소심(笑?)과 흙탕물 식물과 동물 버섯과 선인장 살찌는 체질과 마른 체질 산삼은 명당에 나는 영약(靈藥) 체질의 한(寒음양오행은 어렵고 신비한 꿈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해가 뜨고 달이 지고, 우리가 밥 먹고 음악 듣고 잠자는 등 일상의 모든 현상에 대한 동양적인 풀이입니다. 또한 나와 주위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과학입니다. 다양한 일상의 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음양오행! 음양오행을 이해하면 결국 인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늘과 땅, 그 가운데에 인간은 서 있습니다. 음양오행을 통해 삼라만상의 이치를 깨닫고 천지의 뜻을 좇는 자가 바로 인간입니다. 음양오행의 본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상 만물과 우리 인간을 바라본다면 위대한 지혜가 생길 것입니다. 동양이 낳은 위대한 자연과학, 음양오행 서양 철학과 과학이 모든 질문에 답해주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까요? 21세기에 들어서자 동양학이 서양 철학과 과학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답해줄 수 있다는 믿음이 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양의 문화유산들은 바다와 같이 넓고 깊은데, 그것들이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에 의해 이루어진 ‘음양오행’이 뿌리가 되어 이루어졌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음양오행의 참뜻을 몰라서, 동양의 정신과 문화유산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 만물의 구성요소인 음양오행을 올바로 이해하면 뿌연 안개로 뒤덮인 동양의 바다를 항해하는 데 필요한 나침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동양의 세계에 뛰어들어 오랫동안 길을 잃고 헤매던 저자들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보내는 작은 보고서이자 일반 독자를 위한 동양학 입문서입니다. 동양학을 처음 공부하거나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 대학에서 한의학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다양한 일상의 예를 통해 음양오행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는 이 책과 함께 동양학의 넓고 깊은 바다를 자유롭게 항해해봅시다. 다양한 예를 통한 쉽고 재미있는 동양학 풀이 동양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유익하고 신기한 음양오행을 공부하려고 이 책 저 책 기웃거려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펼치면 모르는 한문 투성이고, 음양오행을 알아가는 즐거움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고 뜬구름 잡는 본질론만 가득합니다. 이 책은 동양 학문에 뛰어들어 안개 속을 헤매며 고민하던 ‘젊은 한의사 두 사람’이 오랫동안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는 예를 들어 음양오행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던 들풀이 새로이 보이고, 먼 산이 가슴으로 다가오며, 자연의 숨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음과 양의 이치를 체득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음형(陰形)은 보이는데 양기(陽氣)는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양기는 항상 음형의 껍데기를 쓰고 그 속에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오감(五感)과 지각(知覺)은 음형만 파악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은 우주의 실상 중 절반밖에 보지 못하는 잘못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보이는 것’이 절반이고, 그 이면에 ‘보이지 않는 것’이 절반으로 숨어 있습니다. ‘보이는 것’만을 고집하는 것은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의 외모만 보고 마음은 무시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말입니다. -『음양이 뭐지?』 본문 중에서 음양이 뭐지? 음양편 『음양이 뭐지?』에서는, 1장 와 2장 을 통해 왜 우리가 음양을 배워야 하는가 하는 당위성을 이야기하고, 3장 에서는 ‘짝이 있는 우주’, ‘홀로 있는 우주’, ‘밝혀지는 우주’의 순서로 음양이 가지고 있는 숨은 뜻을 풀어봅니다. 그리고 를 마지막 장으로 하여 인간에게 실제로 적용되는 음양을 밝히고 있습니다. 음양을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황금가지 / 돈 윈슬로 글, 전행선 옮김 /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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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소설,일반돈 윈슬로 글, 전행선 옮김
이 소설은 1992년 에드거 상과 셰이머스 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저자 돈 윈슬로는 닐 캐리를 주인공으로 한 다섯 편의 탐정 소설 시리즈를 발표했고, 2000년 셰이머스 상을 수상한 『캘리포니아 불과 삶』, 각종 미스터리 상 후보에 오른 『개의 힘』등 20년 간 총 열다섯 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대학 졸업 후 뉴욕과 런던에서 사립 탐정으로 일했던 돈 윈슬로는 그 당시의 경험이 작품을 쓰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많은 사건을 의뢰받았고 가출 청소년, 실종된 회사원 등을 찾아주는 업무를 주로 맡았다. 그때 익혔던 미행이나 수색 방법 등은 닐 캐리가 탐정으로 거듭나면서 다양한 탐정 업무를 배우는 장면을 보다 세세하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어린 닐과 그레이엄의 특별한 만남,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토비어스 스몰릿의 초판본, 뉴욕과 런던의 뒷골목(혹은 지하철) 풍경 등은 찰스 디킨스의 작품을 보는 듯한 고전 추리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불우한 삶을 살다가 그레이엄을 만나 실력과 정신적인 측면이 함께 성장하는 닐의 모습은 마치 피카레스크 소설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앨리를 찾아내 일행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닐의 재치있는 작전과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주인공들의 세심한 심리 변화, 런던의 황무지를 배경으로 하는 긴박한 탈주 장면 등 풍부하고 흥미로운 요소들은 독자들이 더욱 깊이 있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프롤로그 1부 한 손으로 치는 박수 2부 런던 언더그라운드 3부 심장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에필로그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돈 윈슬로의 인상적인 데뷔작이자, 닐 캐리 탐정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데니스 루헤인 등과 함께 2011년 딜리스 상 후보로 선정된, 주목받는 미스터리 작가 돈 윈슬로가 1991년 처음 발표한 추리 소설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이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밀리언셀러클럽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1992년 에드거 상과 셰이머스 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돈 윈슬로는 닐 캐리를 주인공으로 한 다섯 편의 탐정 소설 시리즈를 발표했고, 2000년 셰이머스 상을 수상한 『캘리포니아 불과 삶』, 각종 미스터리 상 후보에 오른 『개의 힘』등 20년 간 총 열다섯 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국내에는 아직 그의 작품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최근의 작품인 『세비지』가 올리버 스톤 감독으로 영화화가 확정되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작가로서 국내 미스터리 팬들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 것이 분명하다.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은 20년 전에 발표한 그의 데뷔작이지만 서툴거나 거친 느낌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그의 탄탄한 실력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유쾌하고 풍성한 줄거리, 다양한 소재, 세심한 표현력 등과 더불어 작가의 열정까지 함께 맛볼 수 있어 앞으로 황금가지에서 나올 그의 다른 작품들도 기대하게 만든다. 돈 윈슬로의 신선한 목소리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곳으로 독자들을 데려가지만 그것은 분명 즐거운 여행이다. -《미스터리씬》 사립 탐정이었던 작가 자신의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 있는 이야기! 대학 졸업 후 뉴욕과 런던에서 사립 탐정으로 일했던 돈 윈슬로는 그 당시의 경험이 작품을 쓰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많은 사건을 의뢰받았고 가출 청소년, 실종된 회사원 등을 찾아주는 업무를 주로 맡았다. 그때 익혔던 미행이나 수색 방법 등은 닐 캐리가 탐정으로 거듭나면서 다양한 탐정 업무를 배우는 장면을 보다 세세하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어린 닐과 그레이엄의 특별한 만남,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토비어스 스몰릿의 초판본, 뉴욕과 런던의 뒷골목(혹은 지하철) 풍경 등은 찰스 디킨스의 작품을 보는 듯한 고전 추리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불우한 삶을 살다가 그레이엄을 만나 실력과 정신적인 측면이 함께 성장하는 닐의 모습은 마치 피카레스크 소설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앨리를 찾아내 일행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닐의 재치있는 작전과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주인공들의 세심한 심리 변화, 런던의 황무지를 배경으로 하는 긴박한 탈주 장면 등 풍부하고 흥미로운 요소들은 독자들이 더욱 깊이 있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야기, 윈슬로는 1976년의 런던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뛰어난 언어와 재기 발랄함, 세심한 묘사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첫 소설! 미스터리 씬 (잡지) 돈 윈슬로의 신선한 목소리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곳으로 독자들을 데려가지만 그것은 분명 즐거운 여행이다. 피츠버그 프레스 갖가지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는 작품. 줄거리 대학원 전공 시험을 하루 앞둔 5월의 어느 날 저녁, 받고 싶지 않은 전화 한 통이 닐에게 걸려 온다. 닐이 ‘아빠’라고 부르는 조 그레이엄의 전화. 그것은 곧 닐이 소속되어 있는 ‘가문의 친구들’의 사건 의뢰를 의미한다. 부통령 자리를 노리는 미국 상원 의원인 존 체이스가 자신의 이미지 확보를 위해 골칫거리 딸 앨리 체이스를 전당대회 전까지 찾아내 달라는 것. 영국 런던으로 가출한 앨리는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져 석 달이 넘게 감감무소식이다. 런던으로 수학여행을 갔다가 앨리를 만났다는 같은 학교 친구의 제보를 단서로 닐은 본격적인 사건 해결을 위해 런던으로 향한다. 한편 책의 초반에는 닐의 성장 과정이 소개된다. 스물세 살의 대학원생 닐은 꽤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소매치기를 하려다 조 그레이엄에게 잡히고 마는데, 이때 닐의 영리함을 알아본 그레이엄은 닐에게 미행과 관찰, 탐문 등 탐정으로서 갖춰야 할 여러 가지 기술을 전수하고 닐이 천재적인 탐정으로 거듭나도록 돕는다. 그레이엄은 스승인 동시에 다정한 아버지이며, 친구이기도 하다. 런던에 도착한 이후 한동안 앨리의 흔적을 찾지 못하던 닐은 어느 날 우연히 어느 식당에서 앨리와 그 일행을 목격하게 되고 그들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해 간다. 앨리는 마약과 술에 찌든 몸으로 밤엔 몸을 파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곁에는 남자친구라는 명목으로 그녀에게 마약과 매춘을 부추기는 콜린이라는 남자가 붙어 있었다. 문제는 콜린을 따돌리고 앨리는 손에 넣는 것. 치밀한 계획 끝에 앨리를 그와 떨어뜨리고 도망쳐 런던 변두리의 별장에 몸을 숨기고 앨리가 마약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과정에서 닐과 앨리는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닐은 끝까지 그녀와 거리를 유지한다. 또한 자신에게 사건을 의뢰한 레빈이 체이스의 편에서 앨리와 자신을 처리하려 한다고 믿은 닐은 체이스 의원이 그녀의 친아버지가 아니며 앨리에게 손을 대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그에게 돌아가지 않을 방법을 궁리한다. 닐의 묘책으로 결국 닐과 앨리는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온다.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개정판)
부키 / 크리스텔 프티콜랭 글, 이세진 옮김 /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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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크리스텔 프티콜랭 글, 이세진 옮김
<굿바이 심리 조종자> 복간판,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두 번째 심리 처방전. 나를 괴롭히고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겉으로는 흠 잡을 데 없어 보이지만 미숙하고 비열한 성격을 감추고 있는 그들은 비열한 꼼수와 심리 지배로 우리를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는 '심리 조종자'들이다. 저자는 심리 조종자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심리 조종의 상황을 안개 걷어 내듯 선명하게 보여 준다. 그리고 그들과 얽혀 괴로운 관계 속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날 괴롭게 했던 그 사람이 사실은 그저 미성숙한 겁쟁이였을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면 그 지배에서 한결 수월하게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이러다 내가 미치는 게 아닐까? Part1 당신은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01 심리 조종 태생적으로 암시에 잘 걸려드는 인간 사람들 속 영향력, 그리고 심리 조종 02 정신적 지배 정신적 지배란 무엇인가 그는 어떻게 당신을 지배하는가 당신을 휘두르는 그의 소통법 그는 '두 얼굴'을 갖고 있다 03 심리적 함정 자꾸만 나 자신이 의심스럽다 그는 분명 나쁜 사람인데, 왠지 미안하다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어떻게 행동할지 두렵다 수치와 죄의식으로 점점 위축된다 의심, 두려움, 죄의식의 악순환 04 정신적 괴롭힘 당신의 에너지를 온통 앗아 간다 정신적 괴롭힘이 진행되는 방식 당신에게 찾아오는 정신적 타격 Part2 그는 대체 왜 그러는 걸까? 01 그는 어떤 사람일까· 심리 조종자의 가면 속 어린아이· 그에 관한 소문, 참일까 거짓일까 심리 조종자의 또 다른 특징들 심리 조종자도 모르는 자신의 마음 02 당신한테 왜 그러는 걸까 욕구를 채우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 심리 조종자와 당신 사이의 계약 심리 조종자를 알아보는 법 어느 항공 조종사의 이야기: "내가 뭘 어쨌다고?" 03 그에게 걸려드는 사람들 사람은 누구나 조종당할 수 있다 조종당하는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을까 이런 성격이라면 특히 조심하자 괴롭힘이 끝나도 괴로움은 계속된다 Part3 그를 벗어나 나만의 행복 찾기 01 무력해진 심리 조종의 피해자 곁에 피해자가 있다면 이렇게 대하라 02 정신적 지배에서 벗어나기 심리 조종자의 마법이 깨어지다 이제 당신의 문제에 적용해 보자 03 의심, 두려움, 죄의식의 고리 끊기 의심을 버리기 위한『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두 번째 심리 처방 내 일상을 불행하게 만드는 그 사람, 이제 그로부터 벗어나자! 나를 괴롭히고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자기가 한 말을 제멋대로 뒤집는가 하면 늘 불평불만을 일삼고 자꾸 잘못을 들춰 나 스스로 자책하게 한다. 겉으로는 흠 잡을 데 없어 보이지만 미숙하고 비열한 성격을 감추고 있는 그 사람. 생각만 해도 답답해지는 그 사람은 직장 상사, 연인, 엄마, 친구, 남편… 누구라도 될 수 있다. 그들은 비열한 꼼수와 심리 지배로 우리를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는 '심리 조종자'들이다. 심리조종자라는 단어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쉽게 말하면 '내 마음을 지배하는 사람'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누군가 때문에 괴롭다고 하소연하고 있다면, 그 '누군가'가 바로 심리 조종자일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지배당하고 있다는 것조차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뭔가 잘못되었다!'라고 감지하더라도 그 이유는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심리 조종자는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일까? 그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그는 대체 왜 그러는 걸까? 어떤 사람들이 그들의 수법에 쉽게 빠지는 걸까? 그들과 얽힌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베스트셀러『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를 통해 수만 독자들의 마음을 치유한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바로 '그 사람', 심리 조종자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해 준다. 저자는 심리 조종의 상황을 안개 걷어 내듯 선명하게 보여 주고, 그들과 얽혀 괴로운 관계 속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날 괴롭게 했던 그 사람이 사실은 그저 미성숙한 겁쟁이였을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면, 그 지배에서 한결 수월하게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굿바이 심리 조종자』(2012)의 복간 도서입니다. [출판사 리뷰] 주변의 누군가 때문에 힘들고 답답하다면… 혹시 나도 심리 조종의 피해자일까? 지금 주변의 누군가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다면, 당신 역시 심리 조종자의 희생양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들이 자주 쓰는 말과 행동, 만들어 내는 상황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당신이 심리 조종의 덫에 걸려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내 자신을 자꾸 의심스럽게 한다면… 심리 조종자는 희생양으로 삼은 이가 자신의 소신이나 발언을 철저하게 의심하고 자신의 고유한 기준을 잃도록 조장한다. 상대의 정보, 능력, 가치관에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자기 스스로를 의심하도록 몰아가는 것이다. 당신을 괴롭게 하는 그 사람에게서 다음과 같은 말과 행동을 본 적 없는지 체크해 보자. · "그럴 리가…. 확실한 거 맞아?" 혹은 진심으로 속내를 이야기했는데 "괜히 과장하는 거 아니야?"라는 식으로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 말싸움을 하게 되는 상황에서 자기가 다 들어 줄 테니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 보라고 하여 섭섭했던 점을 털어놓으면 "있잖아, 너 혹시 우울증 아니야?" 등의 무안 주는 말을 한다. · 늘 실제보다 많이 아는 척을 하고 "아, 의사요? 제가 잘 아는 의대교수님이 있는데요."라든지 "변호사요? 우리 아주버님이 예심판사예요!" 등의 잘난 척을 늘어놓는다. · "페미니스트 납셨네~"라든가 "척척박사님 오셨습니다." 등의 말로 조롱하기를 좋아한다. · 자기가 요구하는 입장이면서 다른 사람이 요구하니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제스처를 취한다. ▶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어떻게 행동할지 두렵다면… 심리 조종자는 자기 뜻을 거스르는 자에게는 자기가 벌을 내리겠다는 인상을 심어 준다. 상대방의 기대를 충족시키려고 나름대로 애를 썼는데, 한 발짝 엇나갔다고 해서 꼼짝없이 죄인으로 몰린 적이 있지 않은가? 특히 심리 조종자는 당신을 빼도
스마트 베이스볼
두리반 / 키스 로 (지은이), 김현성 (옮긴이), 허구연 (감수) / 2020.05.04
17,000원 ⟶ 15,300원(10% off)

두리반취미,실용키스 로 (지은이), 김현성 (옮긴이), 허구연 (감수)
최근 10년 동안 아구계의 데이터 혁명은 메이저리그뿐만 아니라 국내 프로야구까지 뒤집어놓았다. 평론가와 해설위원의 해설 내용이 바뀌었으며, 기자들은 WAR, wRC+, UZR 등 낯설고 생소한 스탯을 들이밀며 선수를 평가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MLB 구단은 세이버메트릭스와 스탯캐스트의 도움으로 새로운 기준을 가지고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이렇게 급변하는 데이터 야구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데이터에 의존하며 야구를 관람하는가? 이 책은 다승, 타율, 타점, 세이브 등 혼란과 오류를 가져오는 기존 스탯이 아니라 좀 더 분명하고 스마트한 스탯을 통해 독자들이 더 재미있는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한국 독자들에게 감수자의 글 프롤로그 PART 1 덜 스마트한 베이스볼 01 타율_ 잘못된 기록이 보여주는 심각한 결함 02 승리 투수_ 경기의 승패를 책임지는 단 한 사람 03 타점_ 오해를 낳는 부정직한 기록 04 세이브_ 세이브는 야구를 어떻게 망쳤는가? 05 도루_ 훔치다 걸리면 패가망신한다 06 수비율_ 최악의 수비 평가 방법 07 야구 속설_ 클러치 타자, 후속 타자의 위력 등 실존하지 않는 속설에 대해서 PART 2 스마트한 베이스볼 01 출루율_ 출루율은 왜 타자를 제대로 평가하는 스탯인가? 02 장타율과 OPS_ 맹점이 있지만 쉽고 편리한 스탯 03 wOBA와 wRC+_ 궁극의 타격 지표 04 평균자책점_ 그리고 보다 복잡한 평가 방법들 05 WPA_ 팀의 승리 확률을 얼마나 높였는가 06 새로운 수비 지표_ UZR, dRS 등 좀 더 정확한 평가 방법들 07 WAR_ 선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스탯 PART 3 더 스마트한 베이스볼 01 응용 수학_ 새로운 지표로 보는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02 야구계의 지각 변동_ 새로운 데이터가 스카우팅에 미치는 영향 03 MLB 스탯캐스트_ 다가오는 혁명 04 오늘과 내일의 경계_ 스탯의 미래가 인도하는 길 에필로그 개정판 후기_ 끊임없이 변화하는 스마트 베이스볼의 세계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용어 설명어떻게 하면 그라운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통계적 야구)을 가장 잘 기술할 수 있을까? 오늘날 메이저리그가 묻는 핵심 질문이다. 그런 경험과 거기서 쌓은 통찰력을 갖춘 키스 로 기자야말로 그 질문에 유일하게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다. _빌리 빈Billy Beane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운영 부사장 ― 야구,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야구만큼 규칙이 복잡하면서 용어와 약어, 속어가 다양한 종목은 없다. 따라서 야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 최근에는 데이터 분석과 세이버메트릭스, 스탯캐스트 등이 접목되면서 야구 용어와 데이터들이 한층 더 복잡해졌다. 한글로 설명해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는데 영어로, 그것도 약어로 표시해놓으니 일반 야구팬들은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이다. 타율, 평균자책점, 다승, 세이브, 홈런 수 등등만 알아도 야구를 관람하는 데 전혀 장애가 없다. 그리고 또 지난 30년간 그렇게 야구를 즐겨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야구를 더욱 재밌게 즐기려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야구인이나 스포츠 기자보다 더 해박한 지식으로 선수를 평가하고 구단을 분석하는 ‘전문가’ 야구팬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들은 상식적이지 않은 FA 영입이나 협상을 비판하기도 하고, 구단의 결정이 무슨 데이터를 근거로 이루어졌는지 알기를 원한다. 이렇게 야구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는데 야구를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와 접근 방법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 그리고 야구 기자 및 골수 야구팬들에게 최신 야구 지표와 흐름을 알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해오던 불충분한 스탯과 데이터의 단점을 지적하며 새롭게 각광받는 스탯을 소개한다. 이러한 스탯을 알고 선수의 능력을 올바로 판단할 수 있다면, 우리는 구단의 운영이 얼마나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알 수 있게 되며, 더 야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다승과 타율, 타점 등의 스탯은 어떻게 선수의 능력을 흐려왔는가? 어떤 투수를 평가할 때 우리는 그 투수의 승패 기록과 평균자책점을 가장 먼저 살펴본다. 그러고는 10승 투수, 3점대 평균자책점 등을 기록한 투수는 수준급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옳은 판단인가? 특히 승패의 경우 투수 개개인의 영향력도 있겠지만 팀의 파워가 더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류현진 선수가 한화 시절 한 시즌 9승밖에 못 올렸던 것을 생각하면, 다승이 결코 그 선수의 능력을 드러내주는 지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타율 역시 마찬가지다. 타율이 높은 선수가 좋은 선수일 확률을 높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그 예로 2019년 메이저리그 NL에서 피츠버그의 케빈 뉴먼은 0.308로 타율 8위에 올랐지만 0.305로 타율 9위에 오른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에 비해 그 영향력이나 평가 면에서 한참 모자란다. 이렇듯 기존 스탯은 선수를 평가하는 데 일정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 반면에 혼란과 오류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렇게 낡은 스탯을 맹신하는 것은 전통에 대한 무분별한 집착 때문이지 현대 야구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다승이나 타율, 타점, 세이브뿐 아니라 도루와 수비율, 그리고 그동안의 잘못 인용되어온 야구 속설(클러치 타자나 후속 타자의 위력 등)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짚어가며 그 문제점들을 지적한다. 지은이는 기존 스탯을 참고는 하되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그동안 이런 스탯으로 인해 선수 평가에 얼마나 많은 혼란이 초래되었는지도 설명한다. ― 출루율, 평균자책점, 장타율과 OPS, WAR 등 좀 더 스마트한 스탯에 대하여 그렇다면 기존의 스탯이 문제가 있다면 우리는 어떤 스탯을 참고해야 할까? 지은이는 이에 대해 기존 스탯에서는 출루율, 장타율, 평균자책점 등을 이야기하고 좀 더 나아가 WAR이나 WPA, wOBA, wRC+, UZR, dRS 등 조금은 생소한 스탯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물론 이러한 스탯에도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타율이나 승리투수, 타점 등보다는 낫다는 게 지은이의 생각이다. 요즘은 트리플 슬래시 라인이라고 해서 타율/출루율/장타율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어 타자를 판단하는 게 훨씬 정확해졌다. 게다가 요즘은 데이터가 많아지고 다양해지다 보니 수비 능력에 대한 평가도 더 정확해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수비의 중요도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라운드 전체를 수비 난이도에 따라 64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리그 평균 수준의 수비 능력과 비교하는 UZR이나 야수의 전체적인 수비 능력을 리그 평균과 비교하는 dRS 등은 수비 능력이 좋은 선수들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이런 지표들은 단순히 허슬 플레이가 많은 선수가 뛰어난 수비수가 아니라 낙구 지점을 미리 포착해 폭넓고 안정적인 수비를 하는 선수가 더 뛰어난 선수라는 사실을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었다. ― 세이버메트릭스와 스탯캐스트, 그리고 데이터 야구의 미래 요즘 ‘세이버메트릭스’라는 단어는 야구계의 큰 화두 가운데 하나다. 2019년 말에 방영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도 자주 언급될 정도로 야구계에서는 핫한 이슈다. 게다가 요 몇 년 사이 메이저리그 야구에서는 스탯캐스트라는 (야구공과 선수의 움직임) 추적 측정 장비가 도입되어 선수의 기량과 운동 능력을 수치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하루에도 몇 테라바이트의 데이터가 생성된다. 이제 중요한 것은 단편적인 수치가 드러난 스탯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데이터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적용하는가다. 대부분의 구단이 원하는 데이터를 손에 넣을 수 있으니, 그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는가에 따라 성적이 갈리게 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의 분석가들은 스탯캐스트를 활용해 얻은 빅데이터들을 가지고 앞으로는 선수의 능력 평가뿐 아니라 컨디션 조절, 부상 방지와 재활, 훈련 및 육성에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곧 국내 프로야구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때가 되면 KBO 리그도 또 한 번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게 될 것이다.타율의 문제는 정보 누락만이 아니다. 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똑같이 취급한다는 점도 문제다. 경기 흐름에 홈런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는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타율은 단타(1루타)와 홈런, 단타와 장타의 가치를 동일하게 계산한다. 그렇다면 타자가 일정 기간 동안 어떤 활약을 했는지, 타율이 정말로 알려주는 것은 무엇인가? 타석에 들어서서 볼넷을 얻지 않거나, 몸에 투구를 맞지 않거나, 희생 플라이를 기록하지 않거나, 번트를 대지 않거나, 타수에 포함되지 않는 희귀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때 얼마나 자주 안타를 치는지를 알려준다. 타율은 엄청난 악습이지만, 이미 100년 넘게 우리 뇌리에 박혀버렸고 지금도 타자 평가에 있어서 과도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타율 1위인 타자에게. <타율, 잘못된 기록이 보여주는 심각한 결함> 중에서 2016년 10월 4일, 볼티모어는 토론토와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를 펼쳤다. 예상과 다르게 투수전이었고, 8회 말에 브리튼이 몸을 풀 때 2-2 동점이었다. 하지만 잭 브리튼은 등판하지 않았다. 당시 벅 쇼월터 감독은 셋업 투수 브래드 브라크를 대신 냈다. …… 10회는 오데이와 브라이언 던싱이 책임졌고, 11회는 과거에 선발로 활약했지만 중간 계투로 돌아선 우발도 히메네스가 맡았다. 그러나 히메네스가 연속 안타에 이어 대형 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와일드카드 경기와 볼티모어의 시즌은 한꺼번에 종료됐다. 브리튼은 끝내 단 1구도 던지지 못했다.경기 후 쇼월터 감독은 구원 투수를 여섯 명이나 기용했는데 가장 강한 구원 투수를 내지 않았던 점에 대해, 최근 히메네스의 페이스가 매우 좋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 이후 데이브 쇼언필드 ESPN 기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복잡하게 설명할 필요 없다. 쇼월터 감독이 경기를 망쳤다.” 제프 패샌 야후스포츠 기자(현 ESPN 기자?옮긴이)는 “사람이 아무리 똑똑해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둔해질 때가 있다”라고 적었다. …… 쇼월터 감독은 브리튼을 낼 수 있도록 팀이 앞서기를 희망했다는데, 이런 생각(경기를 연장하는 데 가장 강한 구원 투수를 기용하지 않는다는 생각) 자체가 세이브 규정에 대한 야구계의 집착을 보여준다. 야구사 첫 100년 동안 존재하지도 않았던 세이브가 궁극적으로는 볼티모어의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좌절시킨 셈이다.<세이브, 세이브는 야구를 어떻게 망쳤는가?> 중에서 출루율과 장타율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주장의 핵심은, 베이스를 얻는 것도 가치가 천차만별이라는 점이다. 앞으로 OPS를 볼 때마다 계속 떠오를 것이다. 출루율이 0.001 증가하는 가치는 장타율이 0.001 증가하는 가치보다 크다. 구단 프런트가 야구를 어떻게 고민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지금도 권장하는 책이 《머니볼》이다. 《머니볼》의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당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임원이었던 폴 데포데스타Paul DePodesta의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했다. “출루율 0.001는 장타율 0.001보다 세 배가 넘는 가치를 가진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낮지만, 내용의 방향은 정확하다. 여러분이 메이저리그 구단 단장인데, 야구의 신이 내려와 소속 선수 단 한 명에게 출루율 0.01을 올려주는 약과 장타율 0.01을 올려주는 약 중 하나만 선택해서 가져가라고 한다면 반드시 출루율 약을 골라야 한다.<장타율과 OPS, 맹점이 있지만 쉽고 편리한 스탯>
하나님이 내신 결혼과 가정
그 열매 / 정의호 (지은이) /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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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매소설,일반정의호 (지은이)
결혼과 가정의 원리를 모른 채 살아가는 이 시대의 가정회복 필독서다. 가정의 제도와 원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이 내신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회복된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이 정하신 남편과 아내의 역할이 무엇인지 모른 채 결혼을 한다.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며, 자녀들은 자기 부모님을 어떻게 공경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채 피상적인 가족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가정 안에 많은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가정 제도와 원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만드신 가정의 질서가 회복된다. 하나님은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들이 각각 가정에서 지켜야 할 질서를 말씀하고 계신다. 각자가 가정 안에 두신 하나님의 질서를 지킬 때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다.책을 쓰면서8 Part 1 하나님이 내신 결혼 Chapter 1. 하나님이 내신 결혼 준비14 “하나님을 위한 결혼을 준비하라” 01 결혼의 동기와 목적18 02 결혼의 방법25 03 결혼을 위한 준비30 Part 2 하나님이 내신 부부 Chapter 1. 하나님이 내신 부부의 원리40 “서로 다름을 알고 연합하라” 01 남자와 여자의 특성 알아가기44 02 배우자에 대한 확신 가지기57 03 결혼의 원리 지키기61 Chapter 2. 하나님이 내신 아내의 원리72 “아내들아, 남편에게 순종하라” 01 남편에게 복종하라76 02 남편에게 복종하는 방법79 03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는 이유81 Chapter 3. 하나님이 내신 남편의 원리92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라” 01 남편이 아내에게 해야 할 것95 02 남편이 아내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105 Part 3 하나님이 내신 부모와 자녀 Chapter 1. 하나님이 내신 부모와 자녀의 질서118 “부모와 자녀는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하라” 01 자녀가 지켜야 할 질서122 02 부모가 지켜야 할 질서130 Chapter 2. 하나님이 내신 자녀의 원리142 “자녀들아, 부모에게 순종하라” 01 자녀에게 세운 가정의 질서145 02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녀155 Chapter 3. 하나님이 내신 부모의 원리166 “네 자녀를 하나님께 맡기라” 01 부모의 신앙관170 02 하나님 중심의 교육174“우리의 가정이 위험하다.“ 평생 사랑해야 할 남편과 아내의 마음이 나뉘고 부모와 자녀의 마음이 나뉘는 가슴 아픈 현실! 어떻게 하면 좋은 남편과 아내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자녀가 될 수 있을까? 결혼과 가정의 원리를 모른 채 살아가는 이 시대의 가정회복 필독서! 가정의 제도와 원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이 내신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회복된다! “하나님이 내신 결혼과 가정의 원리로 돌아갈 때 가정의 모습이 회복됩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이 정하신 남편과 아내의 역할이 무엇인지 모른 채 결혼을 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며, 자녀들은 자기 부모님을 어떻게 공경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채 피상적인 가족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 안에 많은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가정 제도와 원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만드신 가정의 질서가 회복됩니다. 하나님은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들이 각각 가정에서 지켜야 할 질서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각자가 가정 안에 두신 하나님의 질서를 지킬 때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주님은 사단에 의해 손상된 우리의 가정들이 주님이 주시는 용서의 사랑으로 회복되길 원 하십니다. 남편과 아내의 사랑의 관계가 주님 안에서 회복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남편과 아내가 주님 안에서 서로 화해하고 사랑하며, 부모에게서 멀어진 자녀의 마음이 부모에게로 다시 돌아와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이 작은 책자를 통해 많은 가정이 회복되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결혼도 자기가 심는 대로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결혼은 하나님이 그 가정을 축복하시고 지키시지만,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은 결혼은 자기 뜻대로는 할 수 있으나 그로 인해 많은 아픔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내신 결혼의 원리를 잘 알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을 해야 합니다. 부부간에 서로 맞지 않는 문제의 원인을 단순히 두 사람의 성격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부간에 다툼이 있을 때마다 자기 배우자는 좀 특별한 남자와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 다 각자의 친구들 사이에선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반드신 것일 뿐 서로가 틀리거나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특성이 서로 다른 부부가 함께 살기 위해선 자기 배우자를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정의 행복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헌신하는 만큼 만들어집니다.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 모든 국민이 법과 질서를 잘 지켜야 합니다. 이렇듯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선 가족 구성원이 하나님이 두신 질서를 잘 지켜야 합니다.
낙엽
비(도서출판b) / 유용주 (지은이), 박남준, 안상학, 한창훈, 이정록 (엮은이)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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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서출판b)소설,일반유용주 (지은이), 박남준, 안상학, 한창훈, 이정록 (엮은이)
유용주 시인은 1991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을 한 이후에 시집 다섯 권, 산문집 다섯 권, 장편소설 두 권을 펴내는 왕성한 활동을 했다. 그 과정에서 일간지에 소설을 연재하는가 하면, 또 미디어에 산문집이 소개되면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행운도 있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유용주의 진수는 시에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학력 별무에 온갖 직업군을 섭렵하고 목수가 되기까지의 삶의 풍파가 그의 시집에 오롯이 그려져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시들은 문자 그대로 책상머리에서 쓴 시가 아니라 땀이 흐르는 삶의 현장에서 씌어진 시들이어서 울림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런 유용주의 시들에서 그의 소위 '문단 절친'들로 알려진 시인 박남준·안상학·이정록과 소설가 한창훈이 가려 뽑은 시선집을 펴냈다. 특별히 시선집을 펴내게 된 까닭은 2019년 올해가 유용주 시인의 환갑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즉 친구들의 우정의 선물인 셈이다. 이 시선집에는 그간 네 권의 시집에서 선을 한 것이다. 추천사는 중견 시인들인 이중기 시인과, 이학성 시인이 적어주었다.|시인의 말| 5 1부_가장 가벼운 짐 붉고 푸른 못 12 모든 물고기들은 물에 뿌리를 두고 있다 14 긴 하루 지나고 16 화톳불 18 당신은 상추쌈을 무척 좋아하나요 19 투명한 땀 20 집 21 서호냉동창고 현장에서 22 거푸집을 구축하면서 23 못 24 가장 가벼운 짐 26 시멘트 27 목수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28 전포동 30 가장 큰목수 31 스승 김인권 32 2부_크나큰 침묵 출감 36 아프리카 코끼리 37 추석 40 출근 42 아까운 놈 44 구절리 가는 길 45 마늘 까는 노인 46 끈질긴 혓바닥 47 오돌개 48 막소주 맛 50 옥선이 52 동무 생각 53 닭 이야기 54 아름다운 시절 56 꺼먹 고무신 58 대전에서 자전거 타기 61 구멍 1 62 구멍 2 63 3부_은근 살짝 물 속을 읽는다 66 봄바람과 싸웠다 68 다래끼 70 배 나온 남자 72 흑백사진 74 콩나물 비빔밥 76 조개눈과 화등잔 78 집 80 건널목 82 위대한 표어 84 11월 85 군불을 피우면서 86 칼국수 먹는 구렁이 88 만수산에 드렁칡들이 90 나팔수와 펜 92 중견 94 목격자를 찾습니다 96 참깨를 베면서 98 4부_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 겨 자화상 100 뻥이라고 했다 103 묵언 106 채근담을 읽었다 108 몽정 110 제삿날 113 선풍기 116 시골 쥐 118 기름장어 120 머나먼 항해 122 취생몽사 124 이것이 인간인가 126 신분 사회 128 흙비 130 고래 131 놀양목 134 노구 136 소한 138 겨울밤 140 동행 142 낙엽 143 |해설| 홍기돈 145“문인 친구들이 뽑은 유용주 시인의 시선집” 유용주 시인은 1991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을 한 이후에 시집 다섯 권, 산문집 다섯 권, 장편소설 두 권을 펴내는 왕성한 활동을 했다. 그 과정에서 일간지에 소설을 연재하는가 하면, 또 미디어에 산문집이 소개되면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행운도 있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유용주의 진수는 시에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학력 별무에 온갖 직업군을 섭렵하고 목수가 되기까지의 삶의 풍파가 그의 시집에 오롯이 그려져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시들은 문자 그대로 책상머리에서 쓴 시가 아니라 땀이 흐르는 삶의 현장에서 씌어진 시들이어서 큰 울림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런 유용주의 시들에서 그의 소위 ‘문단 절친’들로 알려진 시인 박남준.안상학.이정록 씨와 소설가 한창훈 씨가 가려 뽑은 시선집을 펴냈다. 특별히 시선집을 펴내게 된 까닭은 올해가 유용주 시인의 환갑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즉 친구들의 우정의 선물인 셈이다. 이 시선집에는 그간 네 권의 시집에서 선을 한 것이다. 추천사는 중견 시인들인 이중기 시인과, 이학성 시인이 적어주었다. 앞서 펴냈던 시집들 가운데는 이미 절판이 된 시집들도 있어서 그의 시를 찾아 읽기가 쉽지 않기도 했는데 이번 시선집이 출간됨으로써 유용주 시들의 진수를 다시 음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집의 해설에서 문학평론가 홍기돈 씨는 유용주의 시세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석을 하고 변화과정을 살펴보고 있는데,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또 한 명의 목수를 읽어내고, 시인의 성장시편들에서 ‘아이의 어른-되기’를 분석하고, 또 유용주 시에서 거대서사가 사라진 시대에 역사는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발견해낸다. 그러면서 “<가장 가벼운 짐>에서 출발한 유용주의 시작詩作이 <크나큰 침묵>과 <은근살짝>을 거쳐 <서울은 왜 이리 추운 겨>에 이르기까지의 변화를 살펴보면, 줄곧 스스로를 비워 나가는 과정이었음을 확인한다. 마지막 시집에 이르러 본질로서의 공空을 다룬 시편들이 많아졌다거나, 타인의 처지와 이력을 보듬는 작품들 역시 두드러진다는 데서 이는 증명된다. 비교하건대, 앞서 발표된 시집들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내력을 돌아봄으로써 근거를 마련해 나가는 면모가 보다 주류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단절의 양상으로 치닫는 것이 아니니 굳이 대립시켜 이해할 필요는 없다. 다만 환갑 맞은 유용주가 어떻게 골고다 언덕에 오르는가를 가늠하기 위하여 첨언할 따름이다. 이는 “우리 主 容珠 그리스도”가 자기 스스로 구원해 나가는 양상과도 관련이 있겠다.”고 매듭짓고 있다.<가장 가벼운 짐>잠 속에서도 시 쓰는 일보다등짐 지는 모습이 더 많아밤새 꿈이 끙끙 앓는다어제는 의료원 영안실에서 세 구의 시체가통곡 속에 실려 나갔고산부인과에선 다섯 명의 아기가태어났다햇발 많이 받고 잎이 넓어지는 만큼생의 그늘은 깊어만 가는데일생 동안 목수들이 져나른 목재는,삶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겨우 자기 키만한 나무를 짊어지는 것으로그들의 노동은 싱겁게 끝나고 만다숨이 끊어진 뒤에도 관을 짊어지고 가는 목수들,어깨가 약간 뒤틀어진 사람들 <제삿날>환갑을 바라보는 중늙은이와 지천명을 앞둔 반백의 사내가 정답게 마주앉아 전을 부치고 꼬치를 꿰고 나물을 무치고 탕을 끓인다밖은 황사 뿌옇고 산벚꽃은 바람에 흩날리고 글쎄 명철이 양반 방앗간에서 그 잘난 쌀 방아를 찧는데 우리는 양이 너무 적어 이쪽에서 저쪽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 받아서 뛰어오면 또 어느새 비어 있고……, 발동기는 기차 화통처럼 돌아가지요, 아부지는 빨리 안 받아온다고 퉁방울눈 부라리지요……, 보다못한 명철이 양반이 아, 유새완, 어린 딸이 무슨 죄가 있다고…… 조기는 찌고 고기는 양념장에 재워두고 누나만 그랬간? 누나가 품앗이로 기석이네 밭 매러 갔을 때 나는 아흔다랭이 완수 할아버지 무덤 뒤 감자밭 일구는 데 따라간 적이 있었거든 푸나무를 베어 불을 놓고 나무뿌리를 캐어내고 고랑을 만드는데……, 그러니까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이었으니까 고작해야……, 잔돌 골라내는 정도……, 한 두어 고랑 만들고 아부지가 쉬어, 참 아부지처럼 맛나게 담배 잡숫는 분이 없었지 병아리 새끼처럼 아부지 옆에 슬그머니 앉으면 불같이 일어나서 담뱃불을 내던지는 거여 어린것이……, 싸가지 없이, 어른 쉬면 꼭 따라 쉰다고……, 어찌나 매몰차던지…… 지금 생각하면 자기 스스로에게 화를 낸 것 같지만…… 아이와 아내가 학교에서 돌아오고 멀리 수원에서 동생 내외와 조카가 내려오고 불을 밝힌다 술 그득 따라 올린다 이게 다 무슨 소용이여, 살아 계실 때 따뜻한 밥이라도……, 그예 누님은 한쪽 눈두덩이를 훔치고…… 그해 쌀 몇 가마니에 나를 장계 북동 어떤 남자한테 팔았는디 그 남자 나이를 속인 거여 알고 보니 서른일곱, 스무 살이 넘게 차이가 나는 겨 밤마다 부엌칼을 이불 속에 숨겨두고 잤제 벗은 남자 몸이 얼마나 징그럽던지 밤새 오들오들 떨면서 잠도 못 자고 도망갈 궁리만 했당게 반찬 산다고 속이고 장판 밑에다 몰래 돈을 모은 겨 첫눈이 내릴려고 그랬나 하늘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대전행 막차를 무조건 타버렸지 옷 보따리 하나 달랑 들고 신발 벗어지는 줄 모르고 뛴 생각을 하면…… 흐이구, 벌써 40년 세월이 흘러가버렸구먼 어이, 동상, 음복혀
마이크로트랜드
엔타임 / 김태수 지음 / 2010.03.24
5,500

엔타임소설,일반김태수 지음
현명한 소비자들이 제조에서 유통까지 직접 관여하는 '프로슈밍'이 ‘혁명적 부’의 중심에 존재하며, 지금도 성장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마이크로트랜드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는 진정한 주역들이 될 것임을 설명하는 책이다.들어가며 PART 1 변화 그리고 혁명 1. 상식과 정보 2. 새로운 미래가 온다 3. 미래의 주역, 마이크로트랜드 PART 2 혁명과 기회 1. 메가트랜드에서 마이크로트랜드로! 2. 유통의 마이크로트랜드, 프로슈밍 3. 기업의 생존전략, 프로슈머마케팅 4. 마이크로트랜드와 접속의 시대 5. 무게 없는 경제, 네트워크 시대 6. 유통이 네트워크에 접속되는 날 PART 3 백조의 꿈 1. 새로운 물결, 타이밍이 중요하다 2. 무대 선택이 중요하다 3. 비상을 위한 결단 4. 백조의 꿈 부록 : 2007년도 세계 직접판매현황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의한 대 지각변동으로 우리 사회도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같은 현실에 대해 '위기상황’이라는 인식도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危機)는 위험과 기회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어떤 이는 위험요소(risk)에 발목이 잡혀 침몰하는가 하면 어떤 이는 이러한 위기상황이야말로 성공을 위한 절호의 기회(chance)라고 생각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 최상의 상황판단과 선택은 냉철한 분석과 정확한 지식정보에 의한 ‘선도정보’를 만나야 가능해진다. 이러한 선도정보에 의한 판단이야말로 위기상황에서도 최고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안목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대적 변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 그리고 다소간의 부작용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정직과 신뢰로 조직이 구축되고 정통성을 인정받는 진정한 프로슈머들에 의한 프로슈밍은 지금도 성장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마이크로트랜드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는 진정한 주역들이 될 것이다.
진리의 가격
눌민 / 마르셀 에나프 (지은이), 김혁 (옮긴이) / 2018.07.20
38,000원 ⟶ 34,200원(10% off)

눌민소설,일반마르셀 에나프 (지은이), 김혁 (옮긴이)
2002년 프랑스 윤리학 정치학 아카데미 철학 부문 수상작. 이 책은 소크라테스가 소피스트들을 비난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소크라테스는 진리는 돈으로 사고팔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라며 돈벌이에 급급한 소피스트들을 맹비난한다. 진리를 다루는 철학자는 진리를 돈으로 팔 수 없고 단지 선물할 뿐이라는 이유에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의 선물에 선물로 존경을 표시하는 것으로 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여기에서 증여의 한 모습을 발견한다. 저자는 소크라테스의 항변에서 출발하여 고대 그리스 사회, 그리고 더 나아가 지구상의 모든 사회에서 증여가 어떠했는지를 탐색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사회에 여러 형태의 증여가 있음을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을 비롯한 인류학 저작에 기대어 논증하고, 모스가 미처 글로 정교화하지 못한 지점들을 찾아내어 보완하는 데에 성공한다. 저자는 엄청나게 다양한 민족지 기록들로부터 일방적이고 대가를 바라지 않은 증여 이외에도 집단 간의 상호 대갚음의 증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저자에 따르면 이 증여는 그저 선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상호 헌신의 증거를 남기는 행위이다. 증여는 동맹의 보증이자 상호적이고 공적인 인증recognition의 징표가 된다. 이러한 성격의 의례적 증여를 탐색하면서 발생한 문제들, 즉 신들의 증여에 관련된 “희생”(5장), 지연된 증여에 따르는 “부채”(6장), 그리고 조건 없는 증여에 해당하는 “은혜”(7장)의 문제를 파고들어 중요한 인류학적 성과를 이룩한다.한국어판 서문 5 들어가기 17 들어가기 1 불후의 현자와 진리의 가치 18 진리의 가격 24 들어가기 2 가격으로 따질 수 없는 것들 31 사기와 변신 33 화폐와 그 사용지시서 38 호모 에코노미쿠스 41 선물의 영역 43 1부 돈벌이에 급급한 모습 돈벌이를 위한 지식의 거부 51 1장 플라톤과 소피스트의 돈 56 히피아스: 허영과 부패 58 소피스트: 새로운 유형의 학자 64 돈 문제 69 전문가인가 장사꾼인가? 74 『소피스트』와 낚시의 기술 80 소크라테스, 무사무욕한 스승 90 2장 서구 전통에서 상인의 모습 105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상인의 격리 107 인도유럽 체계에서 상인의 모습: 세 위계와 그로부터의 배제 115 수상쩍은 사람들: 중개인과 대리인 124 3장 파렴치한 이윤과 가로챌 수 없는 시간 131 화식: 아리스토텔레스와 이윤에 대한 비판 134 자연스러운 질서(1): 도시와 생계 136 자연스러운 질서(2): 부와 소유 138 자연스러움에서 벗어남(1): 화식술과 두 가지 사용법 142 자연스러움에서 벗어남(2): “플레오넥시아” 또는 돈에 대한 무제한의 열망 148 시간의 가격 151 고리대금업자와 맞서 싸우는 신학자들 154 2부 증여의 세계 자신을 아낌없이 준 스승: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것으로서의 앎 167 아리스토텔레스: “앎과 돈을 동시에 잴 수 있는 공통의 잣대는 없다.” 169 선물과 가격으로 따질 수 없는 것 172 4장 의례적 선물교환의 수수께끼 176 문제와 오해 179 의례적 선물교환은 본래 경제 때문에 수행되는 것은 아니다 180 의례적 증여는 도덕적 몸짓이 아니다 187 의례적 선물교환의 문제: 모스의 교훈 189 “총체적인 사회적 사실”의 재검토 190 세 가지 몸짓과 의무의 패러독스 197 선물 속의 증여자 205 의례적 선물교환의 수수께끼: 주기, 도전하기, 결속하기 209 상징 행위 211 관대성과 도전 218 자유로운 의무 223 결혼동맹: 레비스트로스의 분석 228 낯선 이방인과 자기 자신이라는 선물: 타자의 인정과 극복 231 사크라: 교환될 수 없는 재화 238 5장 희생의 시대 249 비판적 서언 254 희생하는 사회와 희생하지 않는 사회 260 수렵채집자들과 동맹 261 농경목축사회와 희생 269 희생의 요소들과 기능 278 요소: 희생의 세 주역 279 기능: 희생을 해야 하는 네 가지 이유 286 테크노고니로서의 희생 296 익힌 것과 날것: 그리스와 인도 298 프로메테우스와 희생물의 요리 299 프라자파티의 요리 303 희생의 시대: 소멸의 이유들 310 6장 부채의 논리 316 선물, 부채, 희생의례 319 어원이 주는 모호한 교훈들 319 응대의 빚, 예속의 빚, 감사의 빚 323 결점 없는 부채: 베다 사상 330 보복적인 정의와 중재적인 정의 334 정의로서의 복수 334 정치체제가 있는 사회들: 중앙권력과 중재적인 정의 340 부채와 세계의 질서 351 균형과 비축: 생명의 빚 351 아낙시만드로스: 우주적인 부채 355 라블레: 파뉘르주와 부채 예찬 360 현대의 부채와 시간 368 7장 은총의 패러독스 374 문제와 오해 377 카리스와 폴리스: 그리스식 은총 381 성서식 은총: 전지전능한 자의 은혜 390 세네카와 무조건적인 베풂의 윤리학 395 순수증여: 답례를 바라지 않기 397 세 명의 그라티아이 신화 비판과 의도의 중시 399 대가를 바라지 않는 일방적인 증여: 신들의 경우 404 로마식 은총과 그리스도교식 은총 407 은총, 선물, 자본주의 411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은총의 문제: 베버와 트뢸치 412 증여와 박애의 종교적 윤리 424 가톨릭 윤리, 은총, 경제 431 3부 정의로운 교환과 거래의 공간 시장의 출현 447 8장 의례화폐와 상업화폐 452 “야생화폐”에 관한 오해 453 모스와 “미개화폐” 455 의례화폐의 예: 솔로몬제도의 아레아레족 460 선물교환의 계산법 463 상업화폐의 특징 467 두 가지 교환 유형의 교차 영역 471 9장 화폐: 등가성, 정의, 자유 480 아리스토텔레스: 화폐 또는 교의 정의 482 오래된 상호 대갚음에서 돈을 통한 평등으로 483 코이노니아: 이익과 상호 필요의 공동체 493 시민적 교환인가, 상업적 교환인가? 497 보편적인 변환자 혹은 자율성에 이르는 새로운 길 503 조커로서의 화폐, 또는 진정한 일반 등가물 504 지멜: 화폐적인 교환과 해방의 과정 506 자유의 도구 509 계약과 사회유대 521 10장 돈벌이에 당당한 모습 530 소피스트의 복권 532 아레테: 탁월함의 성취 532 탁월함의 영역과 보상받을 권리 538 상인의 합법화: 몽테스키외의 “달콤한 상업” 542 저자의 보상 문제 548 인쇄본: 시장의 출현 549 디드로, 칸트, 그리고 책의 가치 553 정신분석가의 보상 문제: 프로이트와 정신치료에서 돈의 문제 561 돌아오기/나가기 돌아오기 576 나가기 1 580 가격으로 따질 수 없는 재화들과 부패의 위험 580 나가기 2 590 인정과 존엄의 요구 590 참고 문헌 603 옮긴이의 말 618 인명별 찾아보기 633 주제별 찾아보기 638 2002년 프랑스 윤리학 정치학 아카데미 철학 부문 수상작!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업적 평가상 수상작! 출간 즉시 전 세계의 지성계를 논쟁의 한복판으로 몰아넣은 화제작 드디어 한국어판으로 출간! 타자란 누구인가? 타자와의 관계는 어떻게 가능한가?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과연 생산노동과 이윤을 위한 교환이 전부인 세계뿐인가?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사람다움의 희망을 발견하고 호소하는 대가의 역작! 인류학, 철학, 정치학, 역사학을 넘나들며 “가격으로 따질 수 없는” 세계에 대한 새롭고 정교한 해석과 통찰! - 이 책에는 권위가 있다. _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인류학자) - 『진리의 가격』에는 가격을 매길 수 없는 진실들로 가득 차 있다. _미셸 세르(철학자) - 내가 상징의 상호 인정의 개념을 재정립할 때에 이 책에 큰 빚을 졌다. _폴 리쾨르(철학자) - 에나프는 현재의 악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_악셀 호네트(사회철학자) - “선물”에 관한 수많은 책들 중에서 이 책이 단연 최고다. 이 책은 우리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적 성과 중의 하나다. _한스 요아스(사회학자) - 이 책은 인류학과 철학 두 분야 모두에서 그 깊이를 새롭게 한 중요한 기념비다. _르몽드 -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그레트헨을 통해 “모두들 돈을 좇고 돈에 매달린다”며 한탄한다. 에나프는 그레트헨에 반대하여 역사를 파고들어 가 온 힘을 다해 이 책을 저술했다. _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 출간 즉시 전 세계의 지성계를 논쟁의 한복판으로 몰아넣은 화제작, 드디어 한국어판으로 출간! 마르셀 모스와 레비스트로스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는 인류학자이자 철학자인 마르셀 에나프의 책 『진리의 가격』이 2002년에 출간되자마자 수많은 언론사의 논평의 대상이 되고 중요한 학자들의 서평이 쏟아져 나오고 여러 국제학술대회의 화제가 된 것과 더불어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각계에서 꾸준히 읽힐 뿐더러 갈수록 그 중요한 가치가 빛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돈과 이윤추구의 논리로 무장된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관대함, 명예, 기부, 호의, 봉사, 연대와 같은 오래된 비자본주의적인 논리가 자취를 감추기커녕 점점 더 힘을 얻고 있는 한편, 한 사회 내의 합리적인 계약 관계만으로는 풀 수 없는 새로운 사회적 도전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나프는 그의 회심의 대작인 『진리의 가격』을 통해, “진리에 가격을 매길 수 있는가?”와 같은 서구 철학사 태동기의 고전적인 질문에서 시작하여 남태평양 트로브리안드를 비롯한 비서구 사회들의 증여와 상호 대갚음의 세계를 거쳐 현대 우리 사회에 필요한 대안을 마련하는 장대하고 풍부한 오딧세이아를 저술한다. 이 풍부한 지적 모험 속에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게오르크 지멜, 말리노브스키, 보아스, 마르셀 모스, 레비스트로스, 칼 폴라니, 에번스프리처드, 고들리에, 마셜 샬린스, 스트래던 등 기라성과 같은 철학자와 인류학자의 성과가 알알이 박혀 있어, 선물과 증여를 다루는 인류학에 입문하려는 독자에게는 맞춤한 안내서로도 인기가 높다. (이 책에서 가장 빈번히 등장하는 핵심용어인 “reciprocite”는 주로 “대갚음”으로 번역하였다. 이 용어는 지금까지 기존 번역서에서 “호혜성互惠性”, “상호성相互性”, “호수성互酬性”으로 번역되는 것이 통례였다. 하지만 이 용어를 통한 저자의 의도는 은혜뿐 아니라 복수도 포함하는, 상호 대응하는 행위 모두를 가리키므로 선의의 대갚음만을 뜻하는 호혜성이라는 말로 이 뜻을 표현하기에는 적절치 않다. 한편 상호성은 증여 행위 없는 상관관계를 폭넓게 의미하므로, 저자가 의도하는 선물을 건넴이라는 구체적 행위를 지시하는 데 부합하지 않는다. 사실상 저자의 의도에는 갚음한다는 의미를 포함하는 호수성 쪽이 더 적절할 수 있지만, 국어사전에도 등재되어 있지 않은 일본식 표현으로 우리말에서는 거의 통용되지 않는 생경한 표현이다. “대갚음”은 국어사전에서 “남에게 입은 은혜나 원한을 자기가 입었던 것만큼 갚음”이라는 뜻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여기서 대對가 사용되고 있는 것은 한쪽에서 다른 한쪽인 상대방을 향하고 있다는 뜻으로 인격적 관계를 분명히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하다. 그런 점에서 대갚음의 동사적 활용인 “대갚음하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격적 관계에 중점을 둔 것이라면, 이와 유사한 “되갚다”는 “도로 갚다”는 뜻으로 경제적 부채에 중점을 둔 표현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은혜는 대갚음하는 것이지, 되갚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6쪽 일러두기 2번 항목 참조]) “과연 진리에 가격을 매길 수 있는가?”에서 시작한 전 세계 선물과 증여의 대장정 이 책은 소크라테스가 소피스트들을 비난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소크라테스는 진리는 돈으로 사고팔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라며 돈벌이에 급급한 소피스트들을 맹비난한다. 진리를 다루는 철학자는 진리를 돈으로 팔 수 없고 단지 선물할 뿐이라는 이유에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의 선물에 선물로 존경을 표시하는 것으로 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여기에서 증여의 한 모습을 발견한다. 저자는 소크라테스의 항변에서 출발하여 고대 그리스 사회, 그리고 더 나아가 지구상의 모든 사회에서 증여가 어떠했는지를 탐색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사회에 여러 형태의 증여가 있음을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을 비롯한 인류학 저작에 기대어 논증하고, 모스가 미처 글로 정교화하지 못한 지점들을 찾아내어 보완하는 데에 성공한다. 저자는 엄청나게 다양한 민족지 기록들로부터 일방적이고 대가를 바라지 않은 증여 이외에도 집단 간의 상호 대갚음의 증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저자에 따르면 이 증여는 그저 선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상호 헌신의 증거를 남기는 행위이다. 증여는 동맹의 보증이자 상호적이고 공적인 인증recognition의 징표가 된다. 이러한 성격의 의례적 증여를 탐색하면서 발생한 문제들, 즉 신들의 증여에 관련된 “희생”(5장), 지연된 증여에 따르는 “부채”(6장), 그리고 조건 없는 증여에 해당하는 “은혜”(7장)의 문제를 파고들어 중요한 인류학적 성과를 이룩한다.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공존해온 두 가지 사회 관계: 선물 관계와 계약 관계 증여의 세계를 탐색한 저자는 진리를 돈으로 측정할 수 없다(진리에 가격을 매길 수 없다)는 소크라테스의 항변이 현대 사회에 여전히 다양한 모습을 띠고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즉 선물 관계가 계약 관계의 조상이며 계약 관계는 선물 관계의 진화된 결과라는 폴라니 식의 이해 방식에 크게 반발한다. 선물 관계는 소멸하고 계약 관계가 유일한 인간 관계로 인정되고 추구되는 논리적 귀결에 맞서 저자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선물 관계와 계약 관계가 서로 다른 계보를 가지며 평행선을 그어오며 공존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친다(옮긴이의 말 621쪽 참조). 선물 관계와 계약 관계는 서로 다른 질서로 공존해왔으며, 그 둘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아니다. 역자에 따르면, 고용주가 피고용자의 아버지가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그 둘의 관계는 시장의 질서를 따르기 때문이다. 이를 가정의 질서로 끌고들어가는 순간부터 착취와 불신이 시작된다는 것이다(630쪽 참조). 그러므로 두 영역을 서로 침범할 수 없는 영역으로 분리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의 통합과 상호 인정은 선물 관계를 기초로 시작된다. 선물 관계에서야말로 인간 그 자체가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의례적 증여가 여전히 존재하고 갈수록 그 중요성을 더하는 까닭은, 집단 간 그리고 개인 간의 인정 관계가 이 의례적 증여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정 관계야말로 사회적 연결의 기초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 연결, 즉 시민 관계의 기초이자 모든 도덕적 관계의 핵심에 있다고 보았다. 저자는 “어째서 선물을 받은 사람은 되돌려줄 강한 의무감에 휩싸이는가?”라는 마르셀 모스의 질문에서 더 나아가 “어째서 낯선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모험을 감행하는가?”로 질문의 방향을 돌린다. 낯선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인정받는 행위가 증여이며, 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한다. 그리고 그 낯선 사람은 증여를 받을 의무와 대갚을 의무가 있다. 이 서로 얽힌 행위를 통해 서로를 인정하고 동맹한다. 즉 타인을 자기 존재의 일부로 인정하려는 모험이자 용기가 바로 증여의 본질인 셈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투쟁과 위협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낯선 자라도 손님으로 환대해야 한다. _ 본문 중에서 저자는 지멜의 『돈의 철학』을 비롯한 여러 경제사상사 책을 인용하며 결코 화폐와 시장이야말로 신분제 억압을 무너뜨린 당사자라는 것을 밝힌다. 돈과 시장은 역사적으로 자유를 주장하고 그 영역을 넓혔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한다. 그러나 지금의 문제는, 100년 전의 부르주아와 노동자 계급 간의 갈등에서 한 사회의 (성공적인) 시장 체계에 속한 사람들과 그 밖에 있는 사람들 간의 긴장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한 사회 안에서의 분배 정의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다른 문제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를테면 “느닷없이 나타난 가난한 이방인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 이방인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주어야 하는가?”와 같은 질문에 우리는 답해야 한다. “이 땅에 존재하는 우리는 과연 어떤 무엇인가?”라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악셀 호네트가 『베스텐트 2012년』에서 에나프에 대해, “모든 사람은 타인을 사욕 없이 인정하려는 일방적 태도를 통해 현재의 악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일부를 바친다”고 했을 때에, 증여는 타인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려는 시도이며, 어떠한 낯선 자라도 손님으로 환대하려는 행위라는 것을 말한다. 에나프가 이 책을 통해 서구의 역사와 경험을 지표로 삼아 세계를 설명하는 대신, 세계를 통해 서구의 현재를 설명하고자 했듯이, 지금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 책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누구인지, 우리에게 합리적인 시장 질서 이외에 무엇이 있는지 물어야 한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데에서 피어나는 공동체에 대해 고민해야 할 지금 우리에게 이 책은 시의적절하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엘베시우스의 유작『인간에 관하여del'homme』를 읽던 디드로는 신체의 감각과 쾌락을 좇는 성향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 드는 저자에게 염증을 내면서, 그러한 시각에 반박하는 몇 가지 예를 들어 친구의 무리한 주장에 맞서는 확실한 반례로 제시하려 한다.
2022 에듀윌 답만보는 운전면허 필기 1종.2종 공통
에듀윌 / 도로교통공단 (지은이) / 2022.02.08
11,000원 ⟶ 9,900원(10% off)

에듀윌소설,일반도로교통공단 (지은이)
2022년 2월 21일부터 적용되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위한 개정 1,000문항을 완벽하게 반영한 최신판으로 실제 시험에 글자 그대로 100% 출제되는 문제를 수록했다. 짧은 시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답만 빨간색으로 강조하였다. 또한 동영상형 문제 옆에는 QR코드를 삽입하여 쉽고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든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실전 마무리를 위한 온라인 모의고사 5회분을 제공하여 빠르게 초고속 합격이 가능하다.답만보 바로 알기 운전면허 취득 방법 운전면허 취득 절차 파헤치기 학과시험만 파헤치기 학과시험 PC 조작 요령 유형별 출제 문제 1. 문장형 문제(680문항) 2. 사진형 문제(100문항) 3. 일러스트형 문제(85문항) 4. 안전표지형 문제(100문항) 5. 동영상형 문제(35문항) [특별부록] 교통안전&도로안내 표지 브로마이드2022년 2월 21일 시행 시험 대비 최신 개정 1,000문항 완벽 반영 빨간색 답만 보고 초고속 합격! 2022년 2월 21일부터 적용되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위한 개정 1,000문항을 완벽하게 반영한 최신판으로 실제 시험에 글자 그대로 100% 출제되는 문제를 수록했습니다. 짧은 시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답만 빨간색으로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동영상형 문제 옆에는 QR코드를 삽입하여 쉽고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든 동영상 재생이 가능합니다. 실전 마무리를 위한 온라인 모의고사 5회분을 제공하여 빠르게 초고속 합격이 가능합니다. 이 책의 구성 1. 2022년 2월 21일 시행되는 학과시험의 개정 1,000문항 완벽 반영! 도로교통법 개정 등으로 2022년 2월 2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학과시험 1,000문항을 유형별로 구분하여 완벽하게 반영하였습니다. 2. 1종, 2종 한 권 출간!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 깔끔하고 세련된 구성!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1종과 2종이 동일하게 출제되며, 득점에 따라 (1종 70점 이상, 2종 60점 이상) 취득 구분이 달라집니다. 본 교재는 1종과 2종의 시험문제를 한 권에 담아 교재 선택의 어려움을 줄이고,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학습의 효율을 높였습니다. 3. 시험에 100% 출제! 답만 빨간색으로 강조하여 빠른 문제 풀이 가능!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문제은행식으로, 1,000문항 중에서 40문항이 그대로 시험에 출제됩니다. 본 교재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받은 1,000문항을 완벽하게 정리하였으며, 시험에 100% 출제되는 문제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문제와 답만 외워도 합격이 가능합니다. 빨간색으로 강조된 정답만 기억하세요! 4. 동영상 문제 QR코드 제공! 동영상형 문제는 배점이 가장 높은 유형으로, 영상을 재생하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학습 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문제마다 옆면에 QR코드를 삽입하였습니다. 빠르게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 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5. 언제 어디서나 풀 수 있는 온라인 모의고사 5회분 제공! 수험생이 자주 틀리는 200제를 온라인 모의고사 5회로 재구성하였습니다. 교재 내 수록된 QR코드로 접속하여 시험 보기 직전 완벽한 실전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모의고사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아Q정전
창비 / 루쉰 (지은이), 전형준 (옮긴이)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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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루쉰 (지은이), 전형준 (옮긴이)
중국 현대소설의 선구자, 시대의 사상가로 평가받는 루쉰의 주요작들을 가려 뽑은 루쉰 소설선 『아Q정전』이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루쉰의 색다른 역작 「상서傷逝」를 추가 수록했을 뿐 아니라 표지와 장정을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재단장함으로써 신선한 감각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루쉰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번역으로 선정한 바 있는 전형준 역자의 간결하고 깊이 있는 문장이 소설의 의미와 뉘앙스를 충실히 드러낸다. 로맹 롤랑, 오에 겐자부로, 위화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찬사를 받은 루쉰 문학의 정수를 깔끔하고 유려한 우리말로 만나 보자.광인일기 쿵이지 약 고향 아Q정전 복을 비는 제사 술집에서 비누 상서 홍수를 다스리다 관문 밖으로 해설 연보『교수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번역본 루쉰의 색다른 역작 「상서」를 추가 수록한 개정증보판 출간! 중국 현대소설의 선구자, 시대의 사상가로 평가받는 루쉰의 주요작들을 가려 뽑은 루쉰 소설선 『아Q정전』이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책은 1996년 초판 출간 이래 루쉰 문학에 접근하기 위한 가장 빼어난 필독서로 꼽히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러 독자층에 두루 사랑받아 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루쉰의 색다른 역작 「상서傷逝」를 추가 수록했을 뿐 아니라 표지와 장정을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재단장함으로써 신선한 감각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루쉰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번역으로 선정한 바 있는 전형준 역자의 간결하고 깊이 있는 문장이 소설의 의미와 뉘앙스를 충실히 드러낸다. 로맹 롤랑, 오에 겐자부로, 위화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찬사를 받은 루쉰 문학의 정수를 깔끔하고 유려한 우리말로 만나 보자. 중국 사회에 드리운 암흑의 근원을 파헤친 루쉰 문학의 정수가 담긴 소설 11편 『아Q정전』(개정증보판)은 루쉰 문학의 정수를 보여 주는 중단편 11편을 수록한 소설집이다. 1996년 ‘창비교양문고’로 출간되었던 것을 판형과 활자, 장정을 바꾸어 새롭게 펴냈다. 이 책에 실린 번역본은 50종이 넘는 「아Q정전」의 번역 가운데 루쉰 문학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번역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국 사회에 드리워진 암흑의 근원을 파헤치고 몽매한 민중을 일깨우는 데 혼신을 바친 루쉰은 신해혁명 전후 무기력하고 비굴한 근성을 지닌 중국 민중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풍자와 해학적인 필치로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봉건의 극복과 근대의 실현을 위해 치열한 고투를 벌인 루쉰의 작품들은 여전히 현대적인 빛을 발한다. 루쉰의 데뷔작이자 중국 최초의 현대소설인 「광인일기」는 사뭇 도발적이고 충격적인 이야기다. ‘광인’으로 불리는 소설의 주인공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잡아먹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빠져 있다. 단순히 망상에 빠진 사람의 이야기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식인의 사회’나 마찬가지인 당시 중국의 봉건 사회를 통렬히 비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루쉰의 유일한 중편소설인 「아Q정전」은 풍자의 방법으로 위선과 패배주의를 비판한다. 오늘날 ‘정신 승리’의 원조로 유명한 주인공 ‘아Q’는 날품팔이를 하면서 번 돈을 술과 도박에 소진하면서도 스스로를 대단하다고 여기는 인물이다. 흔히 아Q를 노예근성에 사로잡힌 중국 민중을 상징하는 인물로 해석하지만, 아Q는 그 성격이 단순하게 해명되지 않는다. 아Q는 중국 민중의 열악한 근성을 보여 주는 한편, 지배 계급에 핍박받는 하층민을 상징하기도 하며 인간적 진실성을 내보이기도 한다. 루쉰의 교묘한 해학은 아Q라는 문제적 인물에게서 냉소와 연민이라는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게 한다. 이번 개정증보판에 새로이 수록된 「상서」에서는 루쉰의 아이러니와 패러독스가 한층 빛난다. 이 작품은 일인칭 화자인 남성 주인공 ‘쥐엔성’이 죽은 애인 ‘쯔쥔’과의 과거를 회상하며 애도하는 수기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봉건적 사랑이 아닌 자유연애를 추구했으나 사람들의 지탄을 받는다. 쥐엔성은 차츰 쯔쥔을 탓하게 되고, 두 사람의 갈등이 깊어져 쯔쥔은 쥐엔성을 떠난다. 이 수기 형식의 소설은 현재의 쥐엔성이 과거의 자신을 비판하는 목소리와 그 뒤에 숨은 작가가 현재의 쥐엔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뒤섞인 복합적인 서술로 이루어져 있다. 서술 기법의 완성도나 페미니즘적 주제 의식 면에서 탁월한 이 작품을 이번 개정증보판에 수록함으로써 루쉰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고자 했다. 냉엄한 현실 인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지금 다시 루쉰을 읽어야 하는 이유 2023년 초, 중국에서는 ‘쿵이지 문학’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쿵이지는 루쉰의 소설 「쿵이지」에 등장하는 인물로, 구시대의 궁핍하고 비루한 지식인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 청년들은 스스로를 쿵이지에 빗대며 깊이 공감했다. 이렇듯 루쉰의 소설은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거듭 읽히며 회자되고 있다. 냉엄한 현실 인식으로 시대를 들여다본 루쉰의 문학은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통찰력을 보여 준다. 루쉰은 인간의 삶과 사회에 드리운 어둠과 허무를 있는 그대로 드러냈지만, 그의 시선을 그저 냉소주의나 허무주의로 해석할 수는 없다. 현실을 철저히 묘파하는 가운데 피어나는 희미한 희망이 루쉰 문학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가령 「고향」에서는 그 희망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고향」의 주인공은 20년 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친구와 재회하고 연민을 느낀다. 어린 시절에 친했던 친구는 생계를 위해 그릇을 훔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주인공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몽롱한 가운데, 나의 눈앞에 해변의 초록빛 모래밭이 펼쳐졌다. 그 위의 쪽빛 하늘에는 황금빛 둥근 달이 걸려 있었다. 나는 생각했다. 희망은 본래 있다고 할 수도 없고, 없다고 할 수도 없다. 그것은 지상의 길과 같다. 사실은, 원래 지상에는 길이 없었는데, 걸어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자 길이 된 것이다. (본문 63~64면) 루쉰은 암흑의 현실을 담담히 인정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걸었다. 이러한 주제 의식은 ‘아이들을 구하자’라는, 「광인일기」의 마지막 외침과도 연결된다. 다음 세대를 향한 루쉰의 애정과 희생 의식은 이후 중국 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중국 근대의 봉건적 현실을 꿰뚫어 본 루쉰의 소설은 여전히 새롭게 읽혀야 한다.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거니와, 특히 ‘근대 적응과 극복의 이중 과제’를 안고 있는 한국에는 더욱 절실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중국 문학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친 루쉰의 문학을 지금, 다시 만나 보길 권한다.사람을 먹은 적이 없는 아이들이, 혹시 아직 있을까?아이들을 구하자……. ―「광인일기」 중에서 몇 번인가는, 근처에 사는 아이들이 웃음소리를 듣고 구경을 하러 달려와서 쿵이지를 둘러쌌다. 그는 그들에게 회향콩을 한 사람 앞에 한 개씩 먹으라고 주었다. 아이들은 콩을 먹고 나서도 여전히 흩어지지 않고, 모두들 접시만 쳐다보았다. 쿵이지는 당황하여, 다섯 손가락을 펴서 접시를 가리고 허리를 구부리며, “조금밖에 없어, 나도 이젠 조금밖에 없어”라고 말했다. ―「쿵이지」 중에서 “샤오수안, 들어와라!” 화 부인이 샤오수안을 불러 안쪽 방으로 들어오게 했고 가운데에 놓아둔 걸상에 샤오수안이 앉았다. 그의 어머니는 새까맣고 둥근 것을 접시에 받쳐 들고서 가만히 말했다.“먹어라,…… 병이 나을 거다.”샤오수안이 그 검은 것을 집어 들고서 잠시 들여다보자, 자신의 생명을 들고 있는 듯하여 마음속으로 말할 수 없이 이상스러웠다. ―「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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