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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앤 레스토랑 Interior Book
주택문화사 / 최미현 (지은이) / 2018.05.24
36,000원 ⟶ 32,400원(10% off)

주택문화사집,살림최미현 (지은이)
같은 아이템을 다루면서도 어느 매장은 성공하고 어느 매장은 실패를 거듭한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상업공간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소비자와 아이템이 만나는 매장, 그곳에 답이 있다. 자신만의 스토리로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 42곳의 카페와 레스토랑을 선별,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각 매장만의 특징과 동선 계획의 효율성 그리고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달한다. 각 사례별 인테리어 콘셉트와 세세한 공간 리뷰 그리고 도면과 높은 퀄리티의 사진이 담겨있다.06 시선과 동선에 브랜드의 본질을 담다_ 카페 진정성 18 익숙한 것들이 주는 편안함의 여유_ 서울커피 익선점 30 상반된 것들의 산뜻한 공존의 방식_ 카페 인바이티드 38 브랜드를 위한 차별화 전략, 감성디자인_ 에제르 커피 46 동그라미 속 캘리그라피, 베이커리 감성카페_ 포그 커피 54 홈 인테리어에 대한 영감을 얻는 곳_ 후웨이즈 텐 카민 60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카페보다도 예쁜 베트남 레스토랑_ 꾸잉 68 지극히 제주다운 베이커리 카페_ 버터모닝 76 정직한 스시, 따뜻하고 트렌디한 공간_ 어니스트 스시 84 70년 된 유산에 대중적인 감성을 잇다_ 조선옥더옥 94 문화 교류의 플랫폼, 예술과 휴식이 깃든 갤러리 카페_ 코소 106 플랜테리어를 접목시킨 온실형 카페_ 키쉬미뇽 116 귀한 한상, 모던 코리안 다이닝_ 수라선 122 한 공간, 두 매장의 연계 방식_ 킨카 이자카야 & 킨톤 라멘 134 아이의 자존감과 상상력이 자라는 크래프트 카페_ 모모와 140 유명 맛집 편집샵, 셀렉 다이닝_ 부스트 하우스 148 인삼 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웰빙 카페_ 사푼사푼 156 한옥에 스토리를 덧댄 일본가정식 레스토랑_ 호호식당 164 낮과 밤의 이중성, 레스토랑과 라운지를 겸하다_ 데이 앤 나잇 172 나만 알고 싶은 비밀스러운 카페_ 선유기지 178 아르데코 양식을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_ 리버티 나잇 앤 데이 188 시각화된 브랜드의 감성과 이미지, 아이스크림 카페_ 레미콘 196 햇살 가득, 따스한 감성 담은 카페_ 뮤트 커피 202 과감함과 절제가 공존하는 프렌치 레스토랑_ 샤누 208 가공되지 않은 거리를 재현하다_ 볼드커피 216 기다림마저 달콤한 상상 속의 디저트 카페_ 아츄 222 반전이 주는 공간의 매력, 호텔 레스토랑_ 페이앤썸머 228 날 것 그대로, 기계 미학의 접목_ 현대 모터 스튜디오 고양 F&B 240 나른하거나 강렬하거나, 라운지 카페_ 수파인 244 라멘에 스며든 외곬의 정신, 라멘 전문점_ 잇텐바리 250 조금은 특별하게, 조금 더 설레게, 이탈리아 레스토랑_ 라비아 258 50년 전통, 트렌드를 입다_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 266 셰프의 자부심과 온기가 느껴지는 라자냐 레스토랑_ 카밀로 라자네리아 272 보기에도 머물기에도 예쁜 화이트 카페_ 라운드오프 276 기쁨으로 향하는 공간으로의 초대, 경리단 카페_ 조이의 공간 284 와이너리의 재해석, 이탈리안 레스토랑_ 매드포갈릭 평택 AK점 290 오픈 창으로 소통하는 트렌디한 중식 전문점_ 광동진씨 294 공간에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다, 무국적 술집_ 광화문 몽로 300 탁 트인 제주 바다를 담은 미니멀 카페_ 바미 아일랜드 304 자재의 최소화로 본질에 집중, 사천요리 레스토랑_ 파불라 310 모던보이, 모던걸을 회상하다_ 경성코페 율하점 316 대장장이의 집념을 공간에 담아내다_ 오발탄 분당 서현점사랑받는 상업공간은 무엇이 다를까 소비자와 아이템이 만나는 매장, 그곳에 답이 있다! 국내 핫 플레이스 카페 & 레스토랑, 42곳을 만나다 같은 아이템을 다루면서도 어느 매장은 성공하고 어느 매장은 실패를 거듭한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상업공간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소비자와 아이템이 만나는 매장, 그곳에 답이 있다. 「카페 앤 레스토랑 인테리어 북」은 자신만의 스토리로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 42곳의 카페와 레스토랑을 선별,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각 매장만의 특징과 동선 계획의 효율성 그리고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달한다. 각 사례별 인테리어 콘셉트와 세세한 공간 리뷰 그리고 도면과 높은 퀄리티의 사진이 담겨있어 카페와 레스토랑 인테리어를 앞두고 있는 이들이라면 소장해볼만한 책이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각종 SNS에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상업공간의 인테리어, 그 매장들만 눈여겨보더라도 성공하는 브랜드 마케팅 기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공간 인테리어의 힘 매출 내는 감성 마케팅의 비법, 공간에서 찾다 인테리어 센스와 감각까지 기를 수 있는 책 이제는 어디서나 인테리어가 관심꺼리다. 특히 상업공간에서의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핵심 요소. 그러나 단순히 치장에 가까운 인테리어로만 접근한다면 그 매장은 오래가지 못한다. 상업공간 인테리어는 소비자가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만들고 판매를 촉구하기 위한 흐름을 짜는 것이 핵심이다. 공간에 이야기를 만들고 다양한 재료와 연출을 통해 완성된 공간들, 「카페 앤 레스토랑 인테리어 북」은 이렇게 탄생한 상업 공간 42곳을 소개한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카페와 레스토랑의 인테리어 사례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상업 공간에 대한 이해와 그 공간을 채우는 재료에 대한 정보를 담고, 더 나아가 사람의 마음을 끄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는 단순히 보여주기 식의 인테리어가 아닌 흑자를 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담겨있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콘셉트 설정에서부터 매장의 가구 배치와 조명 그리고 메뉴판의 서체와 흐르는 음악까지, 성공적인 상업 공간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한 낡은 산장 같았던 목조건물을 새롭게 탈바꿈 시킨 카페, 상반된 느낌의 마감재를 매치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카페, 도심 속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레스토랑,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해낸 카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카페, 트렌드 감성을 더한 70년 된 음식점의 변신, 플랜테리어가 근사한 온실형 카페, 모던한 코리안 다이닝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레스토랑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공간을 담고 있어 인테리어 스타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미지맵이 되어준다. 상업 공간 인테리어 스타일북이 필요한 사람, 성공한 매장의 노하우를 알고 싶은 사람, 나만의 카페&레스토랑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손쉽게 마감재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 주목할 것. 각 사례별로 주요 자재 정보와 인테리어 콘셉트, 공간 리뷰 그리고 도면이 담겨있어 매장 인테리어를 앞두고 있는 이들이라면 꼭 한 권 쯤은 소장해볼만한 책이다.
불멸의 유전자
을유문화사 / 리처드 도킨스 (지은이), 야나 렌조바 (그림), 이한음 (옮긴이) / 2025.05.30
25,000원 ⟶ 22,500원(10% off)

을유문화사소설,일반리처드 도킨스 (지은이), 야나 렌조바 (그림), 이한음 (옮긴이)
다수의 과학서와 인문서로 학계는 물론 문화계와 사회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세계적인 지성인 리처드 도킨스의 신작 『불멸의 유전자』가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도킨스의 탁월하고 깊이 있는 관점이 돋보이는 이 책은 야나 렌조바의 화려한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탄생과 죽음, 진화와 불멸이라는 흥미진진한 주제로 독자를 안내한다. 『불멸의 유전자』는 도킨스가 왜 반세기 가까이 최고의 과학자이자 저술가인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만년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1. 동물 읽기 2. ‘그림’과 ‘조각상’ 3. 팰림프세스트의 깊은 곳에서 4. 역공학 5. 공통의 문제, 공통의 해결책 6. 주제의 변주 7. 살아 있는 기억 8. 불멸의 유전자 9. 우리의 체벽 너머 10. 돌아보는 유전자 관점 11. 뒷거울에 비치는 더 많은 모습 12. 좋은 동료, 나쁜 동료 13. 미래로의 공동 출구 주 감사의 말 저자 및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그림 출처 찾아보기진화는 유전자에 적힌 불멸의 기록이다 리처드 도킨스 만년의 걸작 이 책은 세계적인 석학이자 진화와 유전자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받는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으로 저자의 냉철한 식견과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체가 돋보인다.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에서 보였던 유전자 중심의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과거의 연대기이자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해 쓰이고 편집되는 한 권의 책으로서 진화를 바라본다. 도킨스는 각 개체가 일종의 저서이자 미완성 문학 작품이며 역사의 보관소라고 주장한다. 개체의 몸과 유전체에는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연속되었던 다채로운 세계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정보들이 남아 있다. 즉,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사자(死者)의 유전서(genetic book of the dead)’라 할 수 있다. 동시에 사자의 유전서는 미래 예측서이기도 하다. 각 유전체는 미래가 과거와 그다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가정하에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유전자를 고르며, 이러한 선택은 대체로 성공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도킨스는 유전자 중심의 시각에서 좀 더 나아가 과거를 ‘돌아보기’도 하고 생물의 각인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일종의 뒷거울에 ‘비춰 보기’도 한다. 도킨스는 이 외에도 각종 동물, 식물, 균류, 세균, 고세균까지 동원해 가며 자신의 흥미로운 시각을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의 본문에 같이 실린 도판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지적 호기심을 유발한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책의 내용을 돕는 사진들은 독자의 이해를 도우면서도 딱딱한 이론서가 아닌, 교양 과학서로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가상의 여성 과학자인 소프를 중간중간 이야기에 참여시켜 자칫 딱딱하고 어려워질 수 있는 학문적 내용들을 재미있게 전하는 것도 특징이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개체를 둘러싼 환경과 이에 얽힌 자연선택의 과정 및 결정이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이기적 유전자』와 『확장된 표현형』 등 이전 저서들에서 상세히 논의했던 개념들을 마치 그물을 짜듯 촘촘하게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나간다. 도킨스가 그간 여러 명저에서 펼쳤던 다양한 주장들이 한 권에 모여 있는 듯한 이 책은 저자 특유의 새로운 시각과 비유까지 덧붙여져 있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둘러싼 자연 전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준다. 죽음의 기록으로 살펴보는 진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 책은 진화와 자연선택, 유전자 등 다소 낯설고 어려운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생물의 위장, 의태, 수렴 진화 같은 흥미로우면서도 익숙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도킨스는 우리가 흔히 자연과학 다큐멘터리 등에서 볼 수 있는 생물체의 기괴한 여러 모습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하나하나 파헤친다. 이를 통해 생물이 어떤 면에서는 기괴하고, 또 어떻게 보면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모두 과거의 기록들이 적힌 유전자의 영향이자 일종의 예측에 따른 것임을 자세히 설명해 나간다. 예를 들어, 모하비사막의 사막뿔도마뱀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피부 색깔과 무늬는 그 개체가 사막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유전자의 예측이 구현된 결과물이다. 사막뿔도마뱀 유전자는 자신을 후손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탈 것’인 개체가 모래와 돌로 뒤덮인 사막에서 태어나리라 예측하고 도마뱀의 피부와 무늬를 사막 환경에 맞춰 만들도록 조정한다. 바꿔 이야기하자면, 기술적으로 가능하기만 하다면 우리는 사막뿔도마뱀의 유전자를 분석해서 이 개체의 피부색을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살아갈 것인지도 알아낼 수 있다. 유전자를 조상 세계가 적힌 하나의 문서로 읽을 수 있는 셈이다. 사막뿔도마뱀의 경우 단순히 피부색과 무늬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과 세포, 생화학적 과정에 이르기까지 과거 조상들이 살았던 사막이라는 환경에 적합하게 세밀하게 구조화되어 있다. 도킨스는 이러한 기록물인 유전자 위에 현재의 변화하는 환경과 돌연변이의 기록이 덧씌워진다고 말한다. 이런 과정은 오래전 서양에서 버리기가 아까워 적었던 글을 지우고 그 위에 새로운 글을 써 왔던 양피지(팰림프세스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책에서는 다양하고 진귀한 생물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죽음과 이를 뛰어넘는 유전의 힘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도킨스가 왜 최고의 과학자이자 저술가로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지를 명쾌하게 보여 준다. 본서는 그의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와 『확장된 표현형』을 잇는 또 하나의 과학서로 손색이 없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이란에 사는 이 고도로 위장된 뱀은 꼬리 끝에 가짜 거미가 달려 있다. 사진으로 보면 과연 정말로 속을지 긴가민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뱀은 거미가 쪼르르 달려가는 모습과 놀라울 만치 흡사한 방식으로 꼬리를 움직인다. 정말로 진짜 같다. 뱀이 굴에 몸을 숨긴 채 꼬리 끝만 내밀고 있을 때면 더욱 그렇다. 새가 이 거미를 잡으려고 덮치면, 새는 뱀에게 잡히고 만다. 이런 기법이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다시금 되돌아볼 가치가 있다. 아귀의 성생활은 기이하기 그지없다. 앞 절에서 말한 내용은 모두 아귀 암컷에게만 적용된다. 수컷은 ‘꼬마’다. 암컷보다 수백 배 더 작다. 암컷은 화학물질을 분비해서 꼬마 수컷을 꾄다. 수컷은 턱을 써서 암컷의 몸으로 파고든다. 그런 뒤 자기 몸의 앞부분을 소화시켜서 없애고, 암컷의 몸에 묻힌 상태가 된다. 뒷부분만 약간 암컷의 몸 밖으로 튀어나온 형태가 되는데, 암컷이 필요로 할 때 정자를 채취하는 생식샘이나 다름없다. 개인의 DNA에 든 정보는 독특하고 대체 불가능하고 잠재적으로 불멸이다. 화강암에 새긴다는 말은 이를 극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현실적인 방법은 아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DNA 정보는 복제됨으로써 불멸성을 획득한다. 복제되고 또 복제된다. 무한정, 잠재적으로 영원히 복제되면서 후대로 계속 이어진다.
13월의 작업실
파피루스북 / 유승현, 진선미, 윤금철, 지유현, 원보경 (지은이) / 2019.04.20
18,000

파피루스북소설,일반유승현, 진선미, 윤금철, 지유현, 원보경 (지은이)
작업을 하는 여성작가 5인의 일상과 작업실을 공개하는 에세이다. 도자기 설치작가 유승현, 화가이자 자연주의자 진선미, 천연 염색가 윤금철, 교사이자 소리군.연극배우인 지유현, 출판기획자이자 고양이책방 운영자인 원보경 등 각자 개성이 뚜렷한 여성 5인의 글과 사진으로 구성되어있다. ‘13월’이란 열두 달 살이를 넘어서 진정한 나를 꽃피우고 일상을 함께 나누려는 다섯 여자의 의지가 담긴 달이다. 공교롭게도 5명의 작가 중 4명은 암 선고를 받고 완치했거나 치료 중으로 누구보다 일상의 소중함을 알고 작업을 통해 아픔을 견뎌낸 작가들이다. 다섯 작가의 평균 연령은 51.6세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현재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내려갔으며 이 책은 이 땅에서 엄마로, 아내로, 딸로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들과 또는 병상에서 아픔을 겪는 많은 암환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1 음악을 연주하는 도예가 / 유승현 2. 천천히, 느리게 사는 삶 / 진선미 3. 50대, 겨울이 아닌 봄 / 윤금철 4. 무대를 꿈꾸다 / 지유현 5. 책과 고양이를 사랑하는 앨리스/ 원보경 신간도서 <13월의 작업실>은 작업을 하는 여성작가 5인의 일상과 작업실을 공개하는 에세이다. <13월의 작업실>은 도자기 설치작가 유승현, 화가이자 자연주의자 진선미, 천연 염색가 윤금철, 교사이자 소리군.연극배우인 지유현, 출판기획자이자 고양이책방 운영자인 원보경 등 각자 개성이 뚜렷한 여성 5인의 글과 사진으로 구성되어있다. ‘13월’이란 열두 달 살이를 넘어서 진정한 나를 꽃피우고 일상을 함께 나누려는 다섯 여자의 의지가 담긴 달이다. 공교롭게도 5명의 작가 중 4명은 암 선고를 받고 완치했거나 치료 중으로 누구보다 일상의 소중함을 알고 작업을 통해 아픔을 견뎌낸 작가들이다. 다섯 작가의 평균 연령은 51.6세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현재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내려갔으며 이 책은 이 땅에서 엄마로, 아내로, 딸로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들과 또는 병상에서 아픔을 겪는 많은 암환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출판기념회는 4월 20일(토) 오후 2시 춘천예술마당 아트프라자에서 토크콘서트로 열리며 4월 27일(토) 오후 2시에는 화성에 있는 천연염색공방 규담에서 작품전시 및 패션쇼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5월 25일(토) 오후 2시에는 하남 유승현세라믹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책에는 춘천, 화성, 하남 작가들이 모여 작업실을 공개하고 작품을 선보이는 책으로 만들어졌다.
나의 애송시
범우사 / 이응백 외 지음, 범우사 편집부 엮음 / 2016.07.20
4,900원 ⟶ 4,410원(10% off)

범우사소설,일반이응백 외 지음, 범우사 편집부 엮음
문학작가, 경영인, 교육가, 정치인, 예술인 등 우리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저명인사들이 즐겨 읊는 시.시조 모음집. 저자들이 각기 평소에 즐겨 읊는 시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감상과 시(또는 시조)에 얽힌 추억들을 곁들였다.이 책을 읽는 분에게 5 조헌의 이응백 | 서울대 명예교수 13 변계량의 이상보 | 문학박사·국민대 명예교수 15 이용악의 이승우 | 전 역사산책 주간 17 서정주의 허세욱 | 수필가·전 고려대 교수 19 서정주의 김용택 | 섬진강 시인 21 임제林悌 선생과 한우寒雨의 정진권 | 수필가·한국체육대 명예교수 24 신석정의 조경훈 | 시인 26 황진이의 홍석영 | 소설가·원광대 명예교수 28 신석초의 황순구 | 전 동국대 교수 29 유희춘의 최승범 | 시인·전북대 명예교수 31 이옥봉의 〈기운강〉 홍기삼 | 전 동국대학교 총장 33 노천명의 황필호 | 철학박사·현 생활철학연구회장 35 헤르만 헤세의 〈안개 속Im Nebel〉 김태길 |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38 작자 미상의 〈나비야 청산 가자〉 김우종 | 전 덕성여대 교수·문학평론가 40 신흠의 〈야언野言〉 김초혜 | 시인 42 김종서의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허영자 | 시인 44 도연명의 〈답시答詩〉 차주환 | 중문학자·서울대 명예교수 46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어머니〉 이병남 | 수필가 48 김광균의 〈향수〉 황금찬 | 시인 50 나옹선사의 〈토굴가〉 김규련 | 수필가·경북 교원연수원장 53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3행시집 《한줌의 모래》문학작가, 경영인, 교육가, 정치인, 예술인 등 우리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저명인사들이 즐겨 읊는 시.시조 모음집~! 우리는 일상에서 멋진 시 한 구절을 대할 때에는 벅찬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고, 그 여운을 오래 간직하기도 한다. 또 슬픈 시를 대할 때에는 우울한 감정에 휩싸이는가 하면 일희일비하기도 한다. 여기에 실린 애송시는 많은 필자들이 각기 평소에 즐겨 읊는 시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감상과 시(또는 시조)에 얽힌 추억들을 곁들여 적은 것이다. | 편집자의 말 | 한 편의 시를 읽음으로써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가슴 벅찬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고, 그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기도 한다. 또한 슬픈 시 구절을 대할 때는 우울한 감정에 휩싸이거나 시 속에 매료되어 일희일비하기도 한다. 거슬러 올라가 우리 고유의 음율이 담긴 옛 시조들은 선인들의 세상살이와 살림살이의 정취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게 하거나 희로애락 애오욕 칠정七情을 다스리게도 한다. 특히 형식이 간결하게 정제된 옛 시조에서는 그 가락이 우리의 호흡과 맞아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선인들의 그 풍류적인 멋에 흠뻑 젖기도 한다. 풍류란 맑고 청량한 바람의 흐름과 같은 것인데 세속적인 욕망을 씻고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고자 한 마음이어야 한다. 이 책은 지난 1년 9개월 간 월간 <책과인생>에 연재된 애송시로 문학작가를 비롯 경영인, 교육가, 정치인, 예술인 등 현재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저명 인사들의 즐겨 읊는 시를 엮었다. 각기 평소에 애송하는 시를 한 편씩 소개하고 그에 대한 감상과 시에 얽힌 추억들을 곁들여 적은 것이다. 한 편의 시와 함께 그에 어울리는 애송담을 보내주신 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날로 복잡다양해져 가는 세태에서 한 편 한 편의 시와 시조들은 삶의 청량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 편집부)
리더는 결정으로 말한다
플랜비디자인 / 김호준, 이동호, 배건우, 서수한, 강철호, 서인수, 이흥주, 김은수, 박민희 (지은이) / 2021.02.28
15,000원 ⟶ 13,500원(10% off)

플랜비디자인소설,일반김호준, 이동호, 배건우, 서수한, 강철호, 서인수, 이흥주, 김은수, 박민희 (지은이)
기업에서 리더의 결정은 실로 막강한 힘을 가진다. 구성원과 팀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이끌고, 기업의 흥망성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결정은 결단코 쉽지 않다. 그 묵직한 책임감으로 어느 하나를 결정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될 때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조직을 위기에 빠트리게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라면 좋은 결정을 위한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 9명의 리더십 전문가는 결정을 앞두고 스스로에게 5가지 질문을 던져보라고 말한다. 결정의 원칙과 기준이 있는지, 잘못된 결정 습관이 있는지, 심리적 오류를 경계하고 있는지, 구성원이 결정 과정에 충분히 참여하고 있는지, 결정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지 묻고, 그에 대한 답을 내리다 보면 어느새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는 혜안이 생길 것이다. 저자들은 더 나은 결정을 도와줄 'NICE 결정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인식하고, 검토하고, 선택하고, 실행하는 4단계의 프로세스는 당신의 결정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또한, 현업 리더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결정 상황을 NICE 결정 프로세스에 대입시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보았다.PROLOGUE 모든 것은 리더의 결정에서 시작된다 PART 1 리더의 결정 CHAPTER 1 리더의 결정이 중요한 이유 리더에게 결정의 의미란 리더가 갖는 결정의 무게 좋은 결정의 정의 CHAPTER 2 리더의 결정이 어려운 이유 리더의 딜레마 상황 리더의 결정에 대한 책임 PART 2 더 나은 결정을 위한 5가지 질문 CHAPTER 1 결정의 원칙과 기준이 있는가?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원칙과 기준 협업을 만들어 내는 원칙과 기준 업무가치를 높일 수 있는 원칙과 기준 CHAPTER 2 버려야 할 결정 습관이 있는가? 많은 리더들이 자신의 과거 경험에 너무 의존한다. 많은 리더들이 결단력이 없고, 결과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많은 리더들이 외부의 자극에 둔감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CHAPTER 3 심리적 오류를 경계하고 있는가? 확증 편향과 허위 합의 효과 자기과신과 낙관주의 결과로만 판단하려는 편향된 믿음 CHAPTER 4 구성원이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가? 심리적 안전감(Psychology Safety)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 취약성(Vulnerability)의 고리 CHAPTER 5 실행을 통해 결정을 완성해 가고 있는가? 리더는 결정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리더는 결정에 대한 구성원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한다. 리더는 결정이 좋은 결과로 매듭지어 질 때까지 돌봐야 한다. PART 3 나인팀이 제안하는 NICE 결정 프로세스 CHAPTER 1 1단계: Notice 인식하기 문제 인식: 결정해야 하는 상황임을 인식한다 정보 수집: 결정 이슈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한다 CHAPTER 2 2단계: Investigate 검토하기 정보 분석: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고 방향을 설정한다 니즈 확인: 이해관계자의 입장과 니즈를 확인한다 CHAPTER 3 3단계: Choose 선택하기 옵션 도출: 결정 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선택지를 도출한다 기준 확정: 결정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을 확정한다 결정 공유: 결정사항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CHAPTER 4 4단계: Execute 실행하기 계획 수립: 실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한다 실행 점검: 결정된 안을 실행하면서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해 나간다 시스템화: 결정 및 실행 사항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시스템화한다 PART 4 리더들의 어려운 결정 상황 Case 1. 결정을 하지 않으려는 상사와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Case 2. 결정이 필요한 사안인지 확인이 필요할 때 Case 3. 급박한 상황에서 제한된 정보로 결정해야 할 때 Case 4. 상사들간 의사결정 의견이 다를 때 Case 5. 이해당사자가 많은 현안을 해결해야 할 때 Case 6. 이익이 상충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선택지가 필요할 때 Case 7. 업무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때 Case 8. 구성원의 인사이동에 개입하는 결정을 할 때 Case 9. 결정된 사항을 번복해야 할 때 팀장들의 현실적인 이슈와 의사결정 [정리하며] 리더는 결정으로 말한다 BONUS BOOK 어느 날, 선물같이 찾아온 내 인생의 '결정' EPILOGUE 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다. 부록 NICE 의사결정 프로세스 Tools좋은 리더는 없다. 하지만, 좋은 리더를 만드는 '좋은 결정'은 반드시 있다! 리더십 전문가, 현업 팀장, 코치, 컨설턴트 등 9명의 전문가(나인팀 3기)가 이야기하는 결정 리더십! 기업에서 리더의 결정은 실로 막강한 힘을 가진다. 구성원과 팀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이끌고, 기업의 흥망성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결정은 결단코 쉽지 않다. 그 묵직한 책임감으로 어느 하나를 결정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될 때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조직을 위기에 빠트리게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라면 좋은 결정을 위한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 9명의 리더십 전문가는 결정을 앞두고 스스로에게 5가지 질문을 던져보라고 말한다. 결정의 원칙과 기준이 있는지, 잘못된 결정 습관이 있는지, 심리적 오류를 경계하고 있는지, 구성원이 결정 과정에 충분히 참여하고 있는지, 결정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지 묻고, 그에 대한 답을 내리다 보면 어느새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는 혜안이 생길 것이다. 저자들은 더 나은 결정을 도와줄 'NICE 결정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인식하고, 검토하고, 선택하고, 실행하는 4단계의 프로세스는 당신의 결정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또한, 현업 리더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결정 상황을 NICE 결정 프로세스에 대입시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보았다. 자, 이제 당신의 '결정'만이 남았다. [출판사의 한 마디] 리더가 되면 욕심이 생깁니다. 구성원들에게 남 부럽지 않은 리더가 되어 주고 싶다는 욕심입니다. 그런데 '나는 좋은 리더야!'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리더를 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좋은 리더가 되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그다지 좋지 않은 리더'의 범주에 드는 사람이 된 것만 같습니다. 구성원들과 마음의 거리가 멀어지고, 어쩐지 외롭기까지 합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좋은 리더가 되는 길은 실로 멀고도 험난하니까요.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살면서 수없이 받은 질문이자, 저 역시 답을 찾지 못한 문제였습니다. 리더라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이상적인 꿈이자 목표일 겁니다. 그럼, 이 책의 제목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리더는 결정으로 말한다.』 고로, 좋은 리더라면 좋은 결정으로 말해야 한다. 물론, '말이 쉽지, 좋은 결정은 또 어떻게 한담?'이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그래서 이 책을 함께 쓴 9명의 저자들은 좋은 리더가 되는 법을 말하기보단 단지 좋은 결정을 내리는 여정으로 여러분을 초대할 뿐입니다. 이 책은 그저 '리더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가르침을 주고자 하지 않습니다. 저자들은 가르침을 주는 사람들이 아니라, 리더들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파트너로서 이 책을 썼습니다. 저자들 역시 수많은 결정의 기로에서 수없이 고민하며 이 책을 썼습니다. 그 과정에서 '결정'에 대해 연구하고 또 연구했고, 이 책은 그 결과물입니다. 저자들은 더 나은 결정을 위해 스스로 5가지 질문을 던져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원칙과 기준', '결정 습관', '심리적 오류', '구성원의 참여 여부', '실행력'에 대한 질문을 통해 당신의 결정은 보다 나은 길을 향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저자들이 제안하는 NICE 결정 프로세스에 대입시켜 본다면, 당신이 찾던 최적의 대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좋은 결정은 없을까' '과연 이 결정이 옳은 결정일까' '누군가 내 결정을 탓하지는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 앞에서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감정이니까요. 하물며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부여받은 리더가 결정 후에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일 겁니다. 하지만, 결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모든 리더가 옳은 결정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모든 결정이 옳을 수도 없습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나면 결정의 무게가 조금은 덜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결정하세요. 괜찮습니다. 당신의 결정은 늘 옳으니까요. '결정을 위한 결정'으로써 이 책을 선택하심은 가히 옳은 결정이었기를 바라겠습니다.어떤 리더는 기준을 가지고 행동하고 결정합니다. 구성원에게 그 기준을 공유하여 팀이 같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끕니다. 반면, 어떤 리더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결정합니다. 스스로는 유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구성원들은 리더가 독단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리더가 결정하면 구성원은 이를 실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리더의 결정은 실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정으로 가득 채울 수도, 영혼 없이 손발만 움직이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어떤 리더가 좋은 결정을 내릴까?’, ‘좋은 리더의 특성은 무엇일까?’ 리더라면 누구나 하게 되는 고민입니다. 하지만 리더는 어떤 성격으로 특정할 수 없는 사회적 역할입니다. 즉, 좋은 사람이 좋은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라, 리더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리더가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회사 생활 자체가 의사결정의 연속입니다. 직급이나 부서를 떠나 조직 구성원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수많은 의사결정을 통해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높은 레벨에 해당하는 전략적 의사결정이 아니더라도 저마다 다양한 유형의 결정을 내립니다. 협력사의 납품대금 지급을 위해 세금계산서 표기 금액을 확인하고 지출결의서를 승인하는 것 역시 일상적이고 정형화된 의사결정의 한 유형입니다.
진짜 하루만에 이해하는 해운·조선 산업
T.W.I.G(티더블유아이지) / 김성훈, 엄성희 (지은이) / 2025.06.23
24,800원 ⟶ 22,320원(10% off)

T.W.I.G(티더블유아이지)소설,일반김성훈, 엄성희 (지은이)
해운.조선 산업의 큰 그림과 핵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해운.조선 관련 뉴스와 애널리스트 리포트에서 다루는 내용을 전부 이해할 수 있다.프롤로그 PART 01 해운 산업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 1. 해운 산업의 정의 2. 선박의 종류 컨테이너선 벌크선 탱커선 가스 운반선 기타 선박 3. 주요 항로 영국 해협 말라카 해협 호르무즈 해협 수에즈 운하 파나마 운하 4. 선박의 크기 톤수에 따른 구분 선종별 크기 구분 5. 선박의 가격과 제작 기간 6. 선박의 운용 7. 선박의 수명 8. 해운임지수 컨테이너선 - SCFI, CCFI, HRCI 벌크선 - BDI 탱커선 - WS, BDTI, BCTI 가스 운반선 - BLNG, BLPG 9. 항만의 이해 ▶핵심만 쏙쏙! ▶한 걸음 더! PART 02 해운 산업을 움직이는 메커니즘 1. 해운 산업의 사이클 2.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수요 측면 공급 측면 3. 해운 시황을 판단하는 다양한 지표들 신조선가와 중고선가 정기용선료 폐선율과 평균 선령 평균 운항 속도 4. 사례로 살펴보는 슈퍼 사이클 2002년~2004년 2006년~2008년 2009년~2020년 2021년~2022년 2023년 말~2024년 ▶핵심만 쏙쏙! ▶한 걸음 더! PART 03 글로벌 대표 기업 & 나아가는 방향 1. 대표 기업 컨테이너선 벌크선 원유 운반선 제품 운반선 LNG 운반선 LPG 운반선 자동차 운반선 국내 기업 항만 운영 기업 2. 국가별 경쟁력 3. 해운 동맹 해운 동맹이란 무엇일까? 해운 동맹 현황 4. 해운 산업이 나아가는 방향 환경 규제와 친환경 선박 스마트화 ▶핵심만 쏙쏙! ▶한 걸음 더! PART 04 조선 산업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 1. 조선 산업의 특징 2. 선박의 발주와 선박 금융 선박의 발주 과정 선박 금융 3. 선박의 건조 과정 설계 가공(철판의 전처리, 절단, 성형) 조립(블록의 제작) 선행 의장 및 선행 도장 블록의 탑재 및 건조 후행 의장 및 후행 도장 진수 및 안벽 의장 해상 시운전 및 인도 4. 선박의 기자재 엔진 주요 기자재 ▶핵심만 쏙쏙! ▶한 걸음 더! PART 05 해양 플랜트, 선박 수리, 군함 시장 1. 해양 플랜트 시추 설비와 생산 설비 고정식과 부유식 2. 선박 수리 선박의 수리와 그 유형 시장의 특징 성장 요인 주요 국가 3. 군함 시장 군함의 종류 미국 군함 MRO 사업 ▶핵심만 쏙쏙! ▶한 걸음 더! PART 06 글로벌 대표 기업 & 나아가는 방향 1. 선박 건조 대표 기업 종합 순위 선종별 순위 2. 기자재 대표 기업 엔진 주요 기자재 3. 조선 산업이 나아가는 방향 환경 규제와 친환경 선박 슈퍼 사이클 한.중.일 패권 전쟁 ▶핵심만 쏙쏙! ▶한 걸음 더! 부록 - 한국 조선 산업의 시작, 정주영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참고문헌"네 번째 산업 시리즈! 해운·조선 산업의 큰 그림과 핵심 개념을 진짜 쉽게 설명하는 책!" 전 세계 교역량의 80% 이상이 바닷길을 통해 운송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방대한 해상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산업이 바로 해운 산업과 조선 산업입니다. 해운 산업은 상품과 자원을 실어 나르며 세계를 연결하고, 조선 산업은 거대한 선박을 건조하여 해운 산업을 뒷받침합니다. 이처럼 해운·조선 산업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세계 경제를 잇는 동맥과도 같습니다. 특히, 한국 경제에서 해운·조선 산업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한국은 자원이 부족하여 에너지와 원자재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며, 동시에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수출 주도형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죠. 또한, 바다로 둘러싸인 데다, 남북이 분단된 지정학적 여건으로 인해 수출입 화물의 99.7%를 해상 운송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해운·조선 산업을 너무 모릅니다. 뉴스나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볼 때도 DWT, CGT, SCFI, BDI, 탱커선, 신조선가, 화물창, 파나막스, FPSO, 벌크선, MRO 등 낯선 용어들에 압도당해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많죠. 해운·조선 공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큰 그림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숲을 알지 못한 채 나무만 봐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세계 지도가 있으면 나라별 관계와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세계 지도가 없으면 나라별로 아무리 공부해도 전체적인 개념이 잡히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진짜 하루만에 이해하는 해운·조선 산업』은 이러한 기획 의도 아래 탄생했습니다. 비전공자도 산업의 큰 그림과 핵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이 책이 정책가에게는 정책 방향의 나침반으로, 사업가와 투자가에게는 기회와 리스크를 들여다보는 현미경으로, 취업을 고민하는 취준생에게는 진로를 탐색하는 내비게이션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진짜 하루만에 이해하는 해운·조선 산업!" 해운·조선 산업의 큰 그림과 핵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해운·조선 관련 뉴스와 애널리스트 리포트에서 다루는 내용을 전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해운·조선 기업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취준생, 업계 종사자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나는 누비길을 걷는다
좋은땅 / 이기행 (지은이)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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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이기행 (지은이)
스페인에는 산티아고 순례길, 제주에는 올레길이 있다면 성남에는 누비길이 있다. '누비길'은 함께 더불어 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복정동 기와말을 시작으로 인릉산까지 성남시 전체를 에워싸며 이어진 이 숲길에는 나무와 풀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화자는 동료들과, 혹은 혼자 누비길을 누비며 길 위에 펼쳐진 다양한 것들을 만난다. 복정동과 창곡동의 유래, 남한산성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짚어본다. 저자는 산 정상을 표시하는 비석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마음에 담는다.머리말 길을 떠나기 전 제1구간 남한산성길 제2구간 검단산길 제3구간 영장산길 제4구간 불곡산길 제5구간 태봉산길 제6구간 청계산길 제7구간 인릉산길 길에서 돌아온 후 참고 문헌누비길은 함께 더불어 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라는 의미다. 누비길의 스토리텔링을 얼떨결에 맡게 된 화자와 동료들을 따라 한 구간, 한 구간 걸어보자. 산을 올라서야 그 산에 무엇이 있는지 알게 된다. 당신이 살고 있는 집 뒷산에도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누비길을 걷는다》는 당신을 숲길로 채근하는 한 권의 초대장이 될 것이다. 숲이 주는 이로움을 만끽하고 옛 선인들 발자취를 따라 가는 길! 스페인에는 산티아고 순례길, 제주에는 올레길이 있다면 성남에는 누비길이 있다. ‘누비길’은 함께 더불어 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복정동 기와말을 시작으로 인릉산까지 성남시 전체를 에워싸며 이어진 이 숲길에는 나무와 풀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화자는 동료들과, 혹은 혼자 누비길을 누비며 길 위에 펼쳐진 다양한 것들을 만난다. 복정동과 창곡동의 유래, 남한산성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짚어본다. 저자는 산 정상을 표시하는 비석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마음에 담는다. 동료들과 참나무의 존재로 입씨름을 하고, 길을 잃었네마네 하며 투닥거리며 산을 오르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서는 산길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훔쳐 듣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난이도도 제각각, 구성원이 누군지에 따라 달라지는 산행의 모습, 산행을 통해 드러나는 각 구간만의 특색과 그 길이 지니고 있는 이야기에 집중하여 읽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성남누비길 7구간을 완주하였을 것이다.
퍼스널 브랜드로 리드하라
책과나무 / 박서연 지음 /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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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나무소설,일반박서연 지음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고 내 몸값을 올리기 위한 비법서. 지금은 무한경쟁시대! 자신의 몸값은 자신이 올리고, 자신의 삶은 자신이 디자인한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승부는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높이는가에 달려있다. 어떻게 대화하면 좋은지, 어떤 매력을 어필할 것인지, 어떻게 상대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등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는 전문가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추천사 4 머리말 본능적으로 끌리는 사람이 성공한다! 10 Chapter 1. 매력적인 퍼스널브랜딩 1 “외모” 1. 호감 가는 얼굴경영을 하라 19 2. 첫인상에 승부를 걸어라 31 3. 자존감으로 매력도를 높여라 40 4. 옷은 당신의 인격이다 51 5. 눈 맞춤으로 상대의 마음을 이끌어라 70 6. 보디랭귀지는 제2의 언어다 81 Chapter 2. 매력적인 퍼스널브랜딩 2 “습관” 1. 무의식적 행동이 상대를 자극한다 105 2. 칭찬 습관을 기르자 117 3. 매력적인 사람이 상대를 감동시킨다 126 4. 인사는 관계의 시작이다 135 Chapter 3. 매력적인 퍼스널브랜딩 3 “소통” 1. 상대의 마음을 리드하라 149 2. 감동 주는 언어스킬을 길러라 174 3. 자신감을 주는 말의 힘을 키워라 183 4. 자연스러운 거절 화법을 익혀라 196 Chapter 4. 매력적인 퍼스널브랜딩 4 “관계” 1. 상대 이름을 기억하라 215 2. 상대를 내편으로 만들어라 227 3. 상대의 니즈를 파악하라 250 4. 자리의 힘을 활용하라 260 5.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266“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고 내 몸값을 올리기 위한 비법서 자기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 퍼스널브랜딩!” 지금은 무한경쟁시대! 자신의 몸값은 자신이 올리고, 자신의 삶은 자신이 디자인한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승부는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높이는가에 달려있다. 어떻게 대화하면 좋은지, 어떤 매력을 어필할 것인지, 어떻게 상대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등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는 전문가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나다워야 성공한다!" 표정부터 매너까지 10년 후 인생을 바꾸는 나만의 매력 습관 키우기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승부는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높이는가에 달려있다. 어떻게 대화하면 좋은지, 어떤 매력을 어필할 것인지, 어떻게 상대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등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는 전문가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 박서연 교수의 1:1 개인 브랜드 코칭 외모가 곧 경쟁력인 시대는 지났다. 이젠 프로다운 이미지와 더불어 훌륭한 매너를 갖춘 매력적인 사람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아닐까 한다. ‘외모지상주의’라는 현실을 비난할 수만은 없는 사회에서 외적 이미지가 주는 신뢰감 등의 파급효과는 크다. 하지만 외적 이미지만 가지고는 사회에서 성공할 수 없다. 이 시대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업그레이드 되어 가고 있다. 유난히 첫인상도 좋고 다른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며 어느 상황 속에서도 상대에게 편안함을 주는 그러한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결코 타고난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방법과 여러 테크닉적인 요소들을 습득하여 훈련을 통해 상대에게 편안한 모습으로 나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뿐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평등을 넘어 공정으로
김영사 / 박지향 (지은이) /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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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박지향 (지은이)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한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한다. 자유의 탄생부터 복지의 명암까지, 처음 읽는 자유, 평등, 공정의 역사,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역사 편’. 성공한 국가와 강한 국가는 무엇이 다를까? 왜 평등한 사회가 아니라 공정한 사회가 중요할까? 자유주의가 일으킨 번영부터 시장경제의 탄생, 사회주의의 도전, 전쟁과 대공황이 낳은 복지국가까지. 세계 최초로 의회민주주의를 발달시키고 근대 세계를 이끌어온 영국을 통해 자유, 평등, 공정의 의미를 읽는다.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의 ‘역사 편’이다. 프롤로그 1장 자유롭고 공정한 나라 1. 개인의 자유가 상식이 되기까지 2. 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 3. 페어플레이 정신을 찾아서 2장 성공한 나라의 정치 1. 영국의 왕권은 유독 약했다 2. ‘가장 자유로운 국민’ 3. 해방의 이데올로기, 자유주의 4. 민주주의는 최선일까, 차악일까 5.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차이 3장 자유가 일으킨 번영 1. 산업혁명의 놀라운 발명품 2. 준비된 나라, 영국 3.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4.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탄생 4장 집단주의의 도전 1. 사회주의가 등장하다 2. 소련이 몰락한 이유 3.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의 만남 4. 혁명 대신 사회민주주의 5. 국가권력은 얼마나 허용되어야 할까 5장 복지국가의 명암 1. 전쟁과 대공황이 낳은 복지국가 2. 복지국가의 이념과 목표 3. 수명이 짧았던 복지국가 4. 복지를 위한 균형 6장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1. 불평등은 자본주의에서 기원했다? 2. 바람직한 복지 제도의 모습은 3. 빈부 격차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 4.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5. 갈등의 해소 더 읽어보기자유롭고 공정한 나라는 어떻게 가능한가 처음 읽는 자유, 평등, 공정의 역사 우리는 흔히 성공한 국가와 강한 국가를 동일한 개념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강한 국가가 강력한 군사력으로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라면, 성공한 국가는 민주적인 정부와 제도하에 국민이 부유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는 나라를 의미한다. 이 책은 유럽이 어떻게 지난 500년간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는지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성공한 국가의 조건과 더 나은 미래의 길을 탐색한다. 특히 서양사 가운데서도 근대화의 표상이었던 영국사를 중심으로 의회민주주의, 자유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복지국가 등을 조망한다. 자유와 평등, 공정에 대한 요구는 인간을 차별하던 장벽을 무너뜨리고 보다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역사의 과정이었다. 자유주의가 일으킨 번영부터 시장경제의 탄생, 사회주의의 도전, 전쟁과 대공황이 낳은 복지국가까지, 근대 세계를 이끌어온 영국을 통해 자유, 평등, 공정의 의미를 읽고, 자유롭고 공정한 나라는 어떻게 가능한지 살펴본다. 성공한 나라의 조건, 더 나은 미래의 길! 우리가 살고 싶은 자유로운 나라, 공정한 사회를 찾아서 영국은 어떻게 세계 최대의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무엇보다 영국이 가장 먼저 정치적 자유를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해설한다. 영국은 성공적으로 왕권을 제한하고, 나아가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허용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산업혁명을 이뤄낼 수 있었다. 산업혁명과 산업자본주의는 엄청난 부를 생산해 영국을 ‘강한 국가’로 만들었다. 그러나 정부의 간섭을 최소화한 자본주의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경제적 불평등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반성으로 평등한 부의 분배를 추구하는 사회주의가 등장했다. 한편,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거치며 실업과 빈곤 등 사회문제로부터 정부가 국민의 삶을 보장하는 복지국가가 발달했다. 하지만 소련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사회주의 실험은 실패로 돌아갔다. 복지국가의 수명 또한 매우 짧았다. 1970년대 중반부터 유럽 복지국가들은 경제 침체, 실업, 인플레이션, 높은 세금 등 여러 문제에 직면했다. 그래서 이 책이 제안하는 해법은 바로 공정이다. 공정은 더 많이 노력하면 더 많이 성취할 수 있다는 약속이다. 노력 여하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분배하는 평등과는 의미가 다르다. 최근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원하는 사회 역시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는 공정한 사회였다. 빈부 격차와 계층 갈등, 소득 재분배 등 평등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는 지금, 공정에 주목하라. 오늘날 우리 세대에게 역사의 교훈과 통찰을 전하는 책이다. 자유는 왜 평등과 갈등했을까? 공정과 평등은 어떻게 다를까? 불평등은 자본주의에서 기원했을까? 영국에서 최초로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유는 무엇일까? 국가권력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할까?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굿모닝 굿나잇〉은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합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전 분야에서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변화를 읽지 못해 위기에 빠질 것인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기회를 만들 것인가.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식교양 총서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 인문 사회 경제 자연과학 예술 등 전 분야에서, 전환의 시대에 마주하는 변화와 쟁점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현상과 본질을 통합적으로 조망하여,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는 지식 라이브러리다. 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읽을 수 있고, 한 권에 핵심 지식과 교양을 담은 문고본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매일 만날 수 있다. 이번 1차분에는 주경철(역사학자), 박지향(역사학자), 임혁백(정치학자), 이지순(경제학자), 최재천(생물학자) 교수가 참여했다. 이어서 과학, 철학, 수학, 사회 등 시리즈는 계속된다. 〈굿모닝 굿나잇〉 라이브러리는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선사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혜안과 통찰을 찾는 당신을 기다린다. 우리는 스포츠 경기의 ‘페어플레이’를 익히 알고 있다. 즉 규칙을 지키면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하는 것이 페어플레이 정신이다. 공정은 규칙을 지키면서 더 많이 노력하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약속을 의미하며, 이는 평등과 다른 개념이다. 개인의 자유를 강조한 자유주의는 해방의 이데올로기였다. 이는 ‘재능 있는 자에게 기회를’이라는 구호로 압축할 수 있다. 자유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은 토지 귀족의 특권에 반대하고, 사회적 지위가 태생에 따라 결정되는 낡은 체제의 부당함을 비판했으며, 양심의 자유를 추구하고 교회의 권위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들은 또한 정부의 간섭과 통제 없이 경제활동을 할 자유를 주장했다. “산업혁명이 왜 영국에서 먼저 시작되었나?”라는 물음에 대한 답은 한마디로 영국이 준비가 가장 잘된 사회였다는 것이다. 이 말은 영국이 전통사회의 여러 구속에서 가장 먼저 해방되어 근대화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백치·타락론 외
책세상 / 사카구치 안고 (지은이), 최정아 (옮긴이)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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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소설,일반사카구치 안고 (지은이), 최정아 (옮긴이)
전후 일본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인 사카구치 안고의 단편 선집. 안고는 다자이 오사무, 이시카와 준 등과 ‘무뢰파(無賴派)’라 불리면서 전후 일본사회의 혼란과 퇴폐를 반영한 독자적인 작풍을 선보였으며, 전쟁 후 일본의 새로운 출발점을 통찰했다. 이 책은 안고의 문학관과 사상을 보여주는 두 편의 산문 외에도 일곱 편의 단편을 수록하고 있다. 여기에 수록된 작품들은 자전적 소설, 우화 소설, 설화 소설, 평론적 산문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이며, 일본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부터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유머, 인간의 욕망과 본성을 동화적이고 신비로운 전개와 결말로 담아낸 이야기 등 자신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다양한 빛깔로 그려내고 있다.돌의 생각 어디로 나는 바다를 껴안고 싶다 백치 타락론 속 타락론 바람박사 한바탕 마을 소동 벚나무 숲 속 만개한 꽃그늘 아래 작가 인터뷰 작가 연보 주일본 현대문학의 선구자, 사카구치 안고 전후 일본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인 사카구치 안고의 단편 선집. 안고는 다자이 오사무, 이시카와 준 등과 ‘무뢰파(無賴派)’라 불리면서 전후 일본사회의 혼란과 퇴폐를 반영한 독자적인 작풍을 선보였으며, 전쟁 후 일본의 새로운 출발점을 통찰했다.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영화 〈간장선생〉의 원작자로 알려진 안고의 몇몇 작품이 국내에 번역 소개되긴 했으나 그의 다채로운 문학 세계를 균형 있게 보여주기에는 부족했다. 이 책은 안고의 문학관과 사상을 보여주는 두 편의 산문 외에도 일곱 편의 단편을 수록하고 있다. 여기에 수록된 작품들은 자전적 소설, 우화 소설, 설화 소설, 평론적 산문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이며, 일본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부터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유머, 인간의 욕망과 본성을 동화적이고 신비로운 전개와 결말로 담아낸 이야기 등 자신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다양한 빛깔로 그려내고 있다. ▷ 위대한 낙오자의 고독이 길러낸 육체의 사상 사카구치 안고의 문학 세계는 흔히 ‘육체의 사상’으로 표현된다. 그는 일본이 아시아 전체, 나아가서는 전 세계를 목표로 침략 전쟁을 벌이던 시대의 도덕과 정신을 불신했으며, 이들이 인간을 조작하고 억압하며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임을 통찰했다. 따라서 인간 본연의 영혼에 이르는 통로는 육체와 감정임을 자신의 소설과 문학론을 통해 역설한다. 단편 〈어디로〉에는 육체와 감정을 통해 인간의 영혼을 발견하려는 작가의 노력과 좌절이 드러나 있다. 또 다른 수록작 〈나는 바다를 껴안고 싶다〉는 마침내 발견한 인간 영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저자 스스로도 문학은 이성과 논리, 사회의 규범과 가치 체계를 부정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관점에서 가족과 집, 고향이 갖는 선험적 가치로부터 이반〔〈돌의 생각〉〕할 필요를 느끼고 평생 방랑과 낙오자의 삶을 살아간다. 말년에 공권력을 상대로 격렬한 투쟁을 벌이기도 한 그는 소설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삶 전체를 통해 이러한 ‘부정’을 실천했다. 이 선집에는 안고의 강렬한 현실 인식을 보여주는 작품 외에도 문학적으로 독창적인 작품도 실려 있다. 소극(笑劇), 광대극을 뜻하는 파스farce의 특성과 효과에 착안한 소설론인 ‘파스론’에 입각하여 쓴 〈바람박사〉와 〈한바탕 마을 소동〉이 그것인데, 이 작품들은 논리나 지성이 배제된, 황당무계한 공상이 만들어낸 현실과 인간의 묘사를 통해 어리석어 보이는 인간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긍정을 드러낸다. ▷ 타락하라, 그리고 살아라 전후에 발표된 〈타락론〉과 〈백치〉는 문단에서 거의 사라진 안고를 다시 부각시켰다. 〈타락론〉은 인간에게 주어진 정신적 가치는 그 사회의 지도층과 권력층이 권력과 체제 유지를 위해 창조한 것이며 인간을 왜곡하고 조정하기 위한 것임을 논한다. 따라서 패전은 슬퍼할 일이 아니라 날조된 가치를 일거에 허물 수 있게 해준 위대한 파괴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전후 일본 사회는 정신적 가치의 강조로 인해 가려진 인간 본연의 영혼을 회복하고 직시하여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을 모색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백치〉는 육체적 쾌락에 빠진 한 백치 여자와 궁핍한 현실 속에서 허덕이던 주인공 이자와가 우연히 함께 살게 되며 일어난 일을 그린다. 앞날을 계획할 수 없는 전쟁통 속에서 둘은 피난을 떠나게 되는데, 삶의 의욕과 희망을 잃고 기본적인 욕구만 남은 이자와의 모습이 흡사 피난길에서도 졸리다고 자버리는 백치를 점점 닮아가는 듯 보인다.그래서 나는 아버지의 사랑 따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아버지가 없는 아이는 오히려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많이 생각하겠지만 내게는 아버지가 있었고, 그 아버지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불려가 먹을 갈아주는 관계이며, 아버지의 우거지상을 보고 심기가 불편해지고 그러다 뭔가 잔소리를 듣고는 화를 내며 돌아서 나올 뿐이었다. 그랬기에 ‘아버지의 사랑’ 같은 말은 우스꽝스럽게 여겨질 만큼 나와는 무관한 것이었다._ 여자의 몸이 내 방에 기거하는 일만은 막을 수 있었지만 어차피 오십보백보다. 냄비와 솥, 식기가 살기 시작했다. 내 영혼은 퇴폐하고 황폐해졌다. 이미 여자를 소유해버린 나는 식기를 방에서 몰아낼 만큼의 순결에 대한 정절을 상실해버렸다. 나는 여자가 앞치마를 두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총채질하는 모습 따윌 보고 있느니 차라리 길거리에 나가 귀신같이 생긴 여자 걸인을 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방에 먼지가 한 뼘이나 쌓여 있다 해도 여자가 그걸 쓸어내기보다 그냥 먼지 속에 앉아 있어주길 바란다._ 나는 옛날부터 행복을 의심하고 그것의 작음을 슬퍼하면서도 동경하는 마음을 어찌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제야 겨우 행복과 손을 끊을 수 있으리라 느낀다. 나는 이제 다시 처음부터 불행과 고통을 찾아나서는 거다. 이제 행복 같은 건 바라지 않는다. 행복 같은 건 사람의 마음을 진정으로 위로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행여 조금이라도 행복해지려는 생각 따위는 해선 안 된다. 인간의 영혼은 영원히 고독한 것이니까. 나는 아주 위세 좋게 이런 염불 같은 생각을 했다._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6
휴머니스트 / 박시백 지음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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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소설,일반박시백 지음
<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풍부한 원형 자료로서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들을 제외한 독자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방대한 국보기록을 박시백 화백이 20권의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조선왕조실록>은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15년 개정판으로, 몇 가지 변화를 통해 더 멋진 모습으로, 더 정확한 역사교양서로 다시 태어났다. 표지 디자인과 본문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10년 만에 세련되고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개정하였다.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으며, 고증 작업을 강화하여 오류가 발견된 그림을 새로 그렸다. 독자들의 제보를 통해 오류를 확인하여 바로잡기도 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해전의 묘사와 관련한 그림과 내용, 행주산성의 형태 등 세밀한 지적들을 검토해서 상당 부분 반영했다. 유용한 부록들을 추가로 장착하였다. 각 권의 말미에 수록된 연표 '조선과 세계'를 통해 조선의 주요 사건과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영문 소개와 각 권의 영문 요약문을 실었으며, 기존판보다 밝고 인쇄품질이 좋은 용지로 교체하였다.개정판에 부쳐 4 머리말 6 등장인물 소개 10 제1장 짧았던 예종의 치세 구공신 vs 신공신 14 유자광의 고변 21 남이의 옥 31 권력을 장악한 대신들 42 그 아버지에 그 아들 47 제2장 대신 권력의 시대 후계서열 3위 잘산군 60 수렴청정 66 구성군도 쫓아내고 76 미래를 위한 포석 83 군주 수업 88 제3장 왕권을 되찾다 친정의 시작 96 한명회의 추락 104 도학군주 115 성종식 인사와 사림의 등장 122 월산대군과 제안대군의 삶 134 제4장 다시 온 태평성대 유교의 생활화 146 금승법과 인수대비 151 성종의 치적 157 태평성대의 이면 162 희대의 스캔들 어우동 사건 171 제5장 성종이 남긴 유산 중전을 폐하다 178 폐비에게 사약을 189 대간 권력을 남기고 197 작가 후기 208 《예종 · 성종실록》 연표 210 조선과 세계 214 Summary: Annals of King Yejong and King Seongjong 215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216 세계의 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 218 도움을 받은 책들 219 1. 300만 독자와 만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새로운 출발 조선사가 지식인 문화에 머물고 대중들에게는 아직 생소했던 시절, 조선사로 가는 길목을 시원하게 열어준 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있었다. 2001년을 시작으로 10여 년을 조선사에만 바쳤던 박시백 화백은 방대한 분량과 편년체 서술로 아무나 접근할 수 없었던 《조선왕조실록》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명쾌한 자기만의 시각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가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완간과 함께 독자의 환호를 받았다. 조선사 입문의 대표 도서로 자리 잡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더 많은 독자와 만나 《조선왕조실록》이 명실상부 우리 사회의 필수교양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새롭게 출발한다. 2. 2015년 개정판: 새로워진 디자인, 정교해진 내용 스무 권 완간 이후 박시백 화백은 13년간 홀로 공부하고 홀로 써내려갔던 자신의 작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균 6개월에 한 권씩을 출간했던 10년 세월, 숨 가쁘게 달려오는 과정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길 끝에 다다라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간 300만 명의 독자들이 함께한 만큼 독자의 지적과 제보도 꾸준히 있어왔다. 10년 전에는 알 수 없었던 정보들이 드러나기도 했다. 2015년 개정판은 이처럼 지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가와 독자, 역사 연구자들 사이의 소통을 반영하고자 했다. 1) 디자인과 제책: 표지와 본문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10년 동안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상징하던 고풍스럽고 소박한 느낌의 표지는 과감하고 강렬한 느낌의 표지로 바뀌었다. 300만 독자의 지지에 힘입은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고,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것은 본문이었다. 독자들이 최적화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고, 용지 또한 발색이 좋은 용지로 교체하였다. 2) 그림에 대한 재고증과 오류의 수정: 텍스트 도서가 아니고 만화로 이루어진 만큼 그림에 대한 고증은 늘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개정판을 출간하기 위해 작가와 편집부는 실록의 기록 시기와 맞지 않는 계절감,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묘사된 캐릭터 등을 다시 검토하고 그림을 바로잡았다. 또한, 뒤늦게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다시 확인한 내용들을 수정했다. " 가령 이전의 판본에서는 조선 초기 세자들을 왕과 마찬가지로 익선관에 홍색 곤룡포를 입은 것으로 묘사했었다. 그런데 세종 말년에 있었던 세자의 복식과 관련한 논의 기사를 보니, 이때까지도 세자가 익선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번에 그 사실을 반영했다. 세자의 복색과 관련한 논의도 여러 차례 보이는데, 청색이나 검은색도 더러 거론되지만 대체로 아청색(鴉靑色)으로 결론 나곤 했고, 실제 조선 전 시대를 통해 기본적인 세자 복색으로 자리 잡았기에 이번에 검은청색으로 통일했다."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중종과 경종처럼 캐릭터가 달라진 경우도 있다. "중종의 경우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능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태워졌다. 그런데 시신이 발견되면서 과연 중종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생전에 중종을 본 적 있는 신하들의 진술을 들었고, 이것이 《선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얼굴은 갸름하고 수염은 자색으로 숱이 없었으며 네모나고 약간 굽은 턱에 양 눈 사이에는 검은 사마귀가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필자가 그린 캐릭터와 크게 다른 느낌이 아니어서 수염색은 그대로 두고 양미간에 검은 점만 새로 첨가했다. 경종의 경우는 《경종실록》에 ‘체부(體膚)의 외형은 왕성’하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살피지 못하고 지나치게 야위고 허약한 모습으로, 말하자면 기록과 거의 정반대의 모습으로 그렸었다. 이번에 손을 보긴 했으나 왕성한 모습보다는 허약하지 않은 인상으로 다듬는 정도로만 수정했다."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3) 독자들의 지적과 제보에 따른 수정: 독자에게서 받은 정보들이 있었으나 쫓기는 신간 출간 일정 탓에 모든 문제 제기를 그때마다 깊이 검토하고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개정판에서는 지금까지 지체했던 과제들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해전의 묘사, 행주산성의 형태의 문제점들을 수정하였다. 4) 한시와 시조 감수: 본문에 게재된 한시와 시조의 국역을 전체적으로 다시 손보았다.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가 감수하여 학계의 정본을 위주로 일부 오역을 바로잡고 어색한 문장을 수정하였다. 5) 추가된 부록: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부록을 추가 장착하였다. 각 권의 말미에 연표 <조선과 세계>를 추가하여 조선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강대학교 김동택 교수가 감수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각 권의 영문 초록을 게재하기도 했다. 6) 교정: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다. 7) 각주: 익숙지 않은 역사 용어에 각주를 추가했다. 3.《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인물 사전》 개정판과 더불어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두 권이 출간되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는 박시백 화백이 10년 동안 '실록 공부'를 하며 빼곡히 필사했던 수천 쪽의 노트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박시백 화백은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노트들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조선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각 권의 얼개를 짰으며, 세부적인 내용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것은 물론 필자만의 해석도 할 수 있었다." 그 노트의 내용들을 다시 추려 정리한 것이 지금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박시백 화백, 개인의 견해로 압축한 《조선왕조실록》이다. 따라서 교과서적인 의미의 《조선왕조실록》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10년 '실록 공부'의 정수이기에, 조선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역사책 독자나 조선사 관련 창작물을 준비하는 작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열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인물 사전》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 700여 명을 모아 정리한 캐릭터 인명 사전이다. 여러 역사서 중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갖는 큰 장점 중 하나는 이 책이 만화라는 점이고, 만화가 가진 가장 큰 힘은 캐릭터의 힘이었다. 역사 드라마를 보거나 역사 소설을 읽거나 언제라도, 어린이와 어른 모두 궁금한 인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이 걸어온 길 1998년~2001년 <왕과 비>, <연산군>, <조광조> 등의 역사 드라마를 즐겨 보다 우리 역사에 대한 스스로의 무지함을 깨닫고 역사책을 읽기 시작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을 만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인 조선 역사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국역 조선왕조실록》 CD-ROM을 구입하여 본격적인 《실록》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4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열망으로 스스로 영예롭게 생각했던 직장인 한겨레신문을 떠났다. 2001년 5월 《실록》을 공부하고, 구성하고, 습작하는 하루 12시간의 중노동이 시작되었다. 2003년 7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이름으로 첫 권, 개국이 출간되었다. 2005년 4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권 단종·세조실록이 출간되었다. 5권부터는 책의 모양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학생 독자에 최적화되어 있던 판형에서 어른 독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판형으로, 발랄한 디자인에서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하였다. 시리즈 제목 또한 《만화 조선왕조실록》에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변경하였다. 2007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권 선조실록이 출간되었다. 전체 20권 출간 계획 중에서 열 권이 출간된 이때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반환점을 돌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많은 언론이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09년 8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4권 숙종실록이 출간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독자층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책상에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권 62쪽이 펼쳐져 있었으며, 대통령의 일기에는 “박시백 화백이 만화로 그린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는데 재미있고 참고가 된다.”고 적혀 있었다.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 망국이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완간이다. 완간과 함께 폭발적인 독자 반응이 이어졌다. 2013년 8월 부천만화대상 수상 2013년 12월 조선일보 올해의 책, 중앙일보 올해의 좋은 책, 한겨레신문 올해의 책, 교보문고 올해의 책 선정 2014년 2월 100만부 돌파 2014년 12월 200만부 돌파 2015년 6월 22일 2015 개정판 출간 Q1. 무엇이 개정되었나요? A.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거나, 박시백 화백의 역사관이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개정판이라고 이름을 붙여야 할 만큼의 변화들이 있습니다. 첫째, 표지 디자인을 전면 개정하고 본문 디자인을 일부 개정했습니다. 1권이 출간된 2003년 이후로 12년간 지속해온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박시백 화백의 그림체와 서체는 물론 동일합니다.) 둘째, 본문 용지를 바꿨습니다. 기존판보다 밝고 인쇄품질이 좋은 용지를 사용했습니다. 셋째,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습니다. 넷째, 고증 작업을 강화하여 오류가 발견된 그림을 새로 그렸습니다. 실록의 기록과 차이가 나는 계절 풍경,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묘사된 캐릭터의 외양 등을 바로잡았습니다. 임금과 세자의 복식에 대한 혼선도 다시 한 번 정리하였고, 추가로 확인된 중종, 경종 등의 기록에 따라 캐릭터를 살짝 변화시키기도 했습니다. 다섯째, 독자들의 제보를 통해 오류를 확인하여 바로잡기도 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해전의 묘사와 관련한 그림과 내용, 행주산성의 형태 등 세밀한 지적들을 검토해서 상당 부분 반영했습니다. 여섯째, 익숙지 않은 역사 용어에 각주를 추가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일곱째, 유용한 부록들을 추가로 장착하였습니다. 각 권의 말미에 수록된 연표 '조선과 세계'를 통해 조선의 주요 사건과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영문 소개와 각 권의 영문 요약문을 실었습니다. Q2. 기존판 세트를 이미 소장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수정되거나 개정된 부분을 상세하게 알 수 있을까요? A. 기존판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정 사항을 정리한 정오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정판이 출간되는 즈음에 휴머니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
자기 치유 그림 선물
미문사 / 김선현 (지은이) / 2021.04.01
19,800원 ⟶ 17,820원(10% off)

미문사소설,일반김선현 (지은이)
치유, 평화, 추억(향수), 행복, 희망 등 5가지 주제로 분류되어 있고 각 주제는 각각 5분 작가의 작품이 수록되어 총 25인의 한국 작가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 한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치유, 평화, 추억(향수), 행복, 희망으로 이끌어 주는 다섯 가지 그림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미술치료의 권위자인 저자가 25인의 한국 화가 작품을 선정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사회 문제, 경제 문제,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인한 질병 문제 등의 한가운데 있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힘든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 저자는 우리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화가 25의 그림을 찾아 고통 속의 우리에게 위로와 치유의 힘을 불어넣어 드리고 싶었다고 한다.Part One | Healing 어깨 한번 빌려 주겠어요? 015 … 치유의 물방울이 맺혀 있어요 026 … 슬픈 동백꽃 지다 036 … 높은 곳엔 선한 바람이 불어올 거예요 043 … 순환하고 변형되는 인생에 안전망이 필요하죠 052 … 기억-사소한 기념비, 예술의 치유하는 힘 Part Two | Peace 내 존재의 한가운데엔 평화가 있어요 065 … 수행하는 예술이 아름답습니다 079 … 숲, 대지의 평화, 생명의 환희 089 … 자연과의 공존 상생 환경을 이야기해요 100 … 수많은 차이를 넘어서 109 … 마음속에 피는 매화의 매력 Part Three | Memory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121 … 누구에게나 꿈에도 잊을 수 없는 마음의 고향이 있어요 129 …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향 같은 사과 139 … 순수의 시절 - 당신도 가끔 내 생각을 하시나요? 148 … 굿모닝 ~ 행복 바이러스! 155 … 의식, 무의식 두 개의 얼굴이 있어요 Part Four | Hope 그래, 살자 살아보자 167 … 소통과 조화 속에 건강하고 희망찬 내일로 나아가기를 175 … 인생의 꽃 피는 시기는 사람마다 달라요 185 … 도전하는 용기가 아름다워요 195 … 나는 발은 멈췄지만 또 다른 춤을 춥니다 203 … with LOVE Part Five | Happy 웃음 뿌리는 마음 215 … 그럴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다 225 … 불안 속에 피는 핑크빛 행복 233 … 행복이 가득한 집에 살아요 240 … 비단잉어의 움직임이 자유와 행복을 전해요 249 … 산책하듯 자연스럽게 마음의 파도를 다스려요김선현 교수가 치유와 위로를 위해 여러분께 다섯 가지 선물을 드립니다. 《자기 치유 그림 선물》은 치유, 평화, 추억(향수), 행복, 희망 등 5가지 주제로 분류되어 있고 각 주제는 각각 5분 작가의 작품이 수록되어 총 25인의 한국 작가 그림을 감상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들 한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치유, 평화, 추억(향수), 행복, 희망으로 이끌어 주는 다섯 가지 그림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세계적인 미술치료의 권위자인 저자가 25인의 한국 화가 작품을 선정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사회 문제, 경제 문제,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인한 질병 문제 등의 한가운데 있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힘든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화가 25의 그림을 찾아 고통 속의 우리에게 위로와 치유의 힘을 불어넣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자, 이제부터 여러분은 이들 그림에 덧붙인 저자의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위로와, 치유와, 행복과 희망으로 이끄는 메시지를 가볍게 읽어 보세요. 그렇게 함으로써 힘든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자기 치유를 이룰 수 있습니다. 《자기 치유 그림 선물》은 마음이 아픈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고 평소의 잔잔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자기 치유 그림 선물》 출간은 대한민국 미술사에서 역사적으로 큰 획을 긋게 되는데 그것은 ‘물방울’ 작가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김창열 작가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 이 책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난이 꽃을 피우려면 가뭄을 견디는 정도의 극도로 힘든 시기를 지내야 합니다. 같은 꽃이라도 화분에 심은 꽃보다 겨울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자란 꽃이 훨씬 오랫동안 견뎌냅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러합니다. 강인한 힘이 부족하면 쉽게 넘어집니다.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는 치료제, 백신 등으로 머지않아 소멸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보다 더 두렵고 무서운 질병이 언제든 창궐할 수 있습니다. 첨단 과학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이 점점 더 편한 세상이 될수록 우리 마음은 더욱 힘들고 공허하고 고통스러운 날이 될 수 있습니다. 고통과 불안이 일상화되는 이 시대, 《자기 치유 그림 선물》이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 작은 빛이나마 되어 드리겠습니다. 위로, 치유, 사랑, 기쁨, 안정, 평화, 희망, 행복으로 이끌어 주는 한국 화가 25인 그림의 힘을 느껴 보세요. “세상살이가 왜 이렇게 고단하고 힘들어” 우리는 누구나 이러한 감정을 한 번 정도는 느껴 보았을 것입니다. 경제 문제, 취직 문제, 결혼 문제, 건강 문제, 승진 문제, 부부 관계 문제, 자녀 문제. 세상은 온통 문제투성이, 걱정거리투성이입니다. 첨단 문화의 발달로 생활은 전과 비교할 수 없이 편리해졌지만 그에 반비례하여 근심과 불안과 괴로운 감정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없어서 고통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이 가진 사람도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고통스럽고 괴롭고 힘든 것이 인생입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종식될 날이 언제쯤인지 기약도 할 수 없는 불안정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괴로울 때 감정이 느껴질 때 한국 작가의 그림과 대화를 해보세요. 살아 숨 쉬는 듯한 좋은 그림을 통하여 마음의 평화를 느끼고 위로와 위안을 통하여 행복감에 젖을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미술치료의 최고 권위자로서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미술 치료적 관점에서 치유와 관련된 한국 작가 25인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 그림을 통하여 마음이 아픈 여러분을 위로하고 평소의 잔잔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 드릴 것입니다. 각 단원의 뒷부분에 작가의 작품 중 임팩트가 강한 작품을 선정하여 엽서 형식으로 꾸미고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다시 한번 음미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1. 김창열 작가의 물방울 그림을 정신을 집중하여 바라보면 분노, 원망, 초조, 불안 등의 감정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2. 강요배 작가의 폭포 그림에서 웅장하고 강한 기운이 내 안에 샘솟아 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김연화 작가의 키가 크고 하늘로 높게 뻗쳐 있는 자작나무 그림을 응시하면 마음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4. 전용환 작가의 안전망을 통하여 힘 있고 강한 사람들이 연약하고 힘없는 사람들과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미담을 생각하게 됩니다. 5. 홍순명 작가는 고통스러운 사건을 당했을 때, 많은 위로의 말보다 한 장의 그림이 우리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음을 말해 줍니다. 6. 박서보 작가가 수없이 반복하는 비움과 채움의 수행 과정에서 우리는 내공의 아름다움과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김보희 작가의 섬세한 관찰력과 세필의 반복적인 붓놀림 흔적을 통해 낙원같이 즐겁고 안정되며 편안하고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정성준 작가의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 동물의 자연스러운 그림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조하며 상생해야 한다는 교훈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9. 김승영 작가는 사회·정치·경제가 할 수 없는 일을 예술이 국경을 초월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10. 허달재 작가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고고하게 꽃과 향으로 빛나는 매화를 통하여 우리 인간이 아름다운 삶을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11. 정영주 작가는 추억 속의 달동네 그림을 통하여 힘들고 지칠 때 돌아가면 받아주는 마음속 고향 같은 따뜻함과 고요한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12. 윤병락 작가의 사과 그림은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향과 같은 존재입니다. 사과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13. 신철 작가는 첫사랑과 거닐던 꽃밭 속의 추억을 통해 가버린 사랑과 세월을 어찌할 수 없어 지난날을 그리워하며 심지어는 아름답게 느끼게 해 줍니다. 14. 김경민 작가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존경하며 화목한 마음을 갖는 등 균형을 이룸으로써 가정의 평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져 줍니다. 15. 최울가 작가의 강렬하고 비현실적이고 경의로운 상상을 주는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 마음의 스트레스가 저절로 해소되고 마음의 굳은 빗장도 스스로 풀립니다. 16. 우상호 작가는 책장 그림을 통하여 서로 다른 여러 사회가 다양한 사람들의 소통과 조화 속에 건강하고 희망찬 내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7. 김종학 작가는 꽃 그림을 통하여 힘든 시기 우리의 아픔을 위로하는 꽃이 꼭 피어 주고 우리가 위로하는 그 꽃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8. 이동기 작가는 다양한 색상, 화면 가득 채운 여러 형태의 그림을 통하여 꿈을 잃어버린 우리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과 꿈을 가지도록 만듭니다. 19. 김형희 작가는 교통사고로 실현할 수 없는 발레리나의 꿈을 그림 속 세상에서 재현시킴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치유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20. 송형노 작가는 돼지, 거위 등 다양한 동물을 통하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통이 단절된 현재의 상황 속에서, 꿈과 사랑의 가족, 정겨운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머지않아 위로와 기쁨의 날이 다가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1. 이왈종 작가는 제주의 정겨운 마을 사람들과 풍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고통과 아픔이 눈 녹듯 사라지고 잊혀질 것이라는 용기를 줍니다. 22. 하태임 작가는 핑크빛 색상을 강조하는 그림을 통하여 본인의 행복에 대한 열망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 강한 열망을 나타냈습니다. 23. 김명식 작가는 두 채가 다정히 붙어 있는 집을 통해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고 고향의 그리움과 향수를 표현했습니다. 24. 전미선 작가는 힘차게 움직이는 비단잉어를 통해 마음속에 품은 꿈이 이루어지고 크게 성장하며 삶의 깊이가 깊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5. 권두현 작가는 그림 속의 또 다른 그림, 파도치는 바다와 눈 덮인 산을 통해 자연을 만나게 하고 각자 마음의 파도를 다스리며 강요하지 않고 산책하듯 거닐게 합니다.◆ Healing우리의 수많은 고뇌와 아픔이 밤을 통해 치유되고 우리의 트라우마, 고민이 모두 씻은 듯 해결되어 이처럼 영롱한 아침의 물방울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치유의 물방울이 맺혀 있어요’ ◆ Peace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면서 종일 염불하는 것과 같이 수없이 반복해서 선과 선 사이의 골짜기인 그 골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반복 구조를 만들어 낼 때 작가에게 품격이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수행하는 예술이 아름답습니다’ ◆ Memory비극을 희극으로 변하게 하는 그림들을 보면서, 바로 이 지점에서 작품과 관람자 사이에는 마법 같은 감정의 교차가 일어나고 기분을 좋게 하며 에너지를 줍니다. 우리 마음의 긴장감을 무장 해제시켜 주는 열쇠가 되어 줍니다.- ‘의식, 무의식 두 개의 얼굴이 있어요’
편견이란 무엇인가
와이즈베리 / 애덤 샌델 글, 이재석 옮김 / 2015.08.05
16,000

와이즈베리소설,일반애덤 샌델 글, 이재석 옮김
도덕 판단, 역사 이해, 그리고 과학 지식에서 편견의 역할을 탐구한 철학 대중서다. 편견은 안 좋은 것이므로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은 우리의 상식이다. 그런데 애덤 샌델은 편견 가운데는 정당한 편견이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우리가 편견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편견임을 알려 준다. 애덤 샌델은 놀라운 솜씨로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헤겔, 애덤 스미스, 에드먼드 버크, 하이데거, 존 롤스, 한나 아렌트와 가다머에 이르는 편견에 대한 치밀하고 흥미로운 재해석을 시도했다. 이 책의 감수자 김선욱 교수는 그동안 하이데거와 가다머의 사상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이루어져 온 한국의 철학계에 편견에 대한 정치철학적 함의를 담은 애덤 샌델의 책이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선욱 교수는 “이 책이 마이클 샌델의 인기에 힘입어 우리나라에서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버지와 아들의 사상 모두와 관련해 필요한 논쟁들이 일어나고 토론이 이루어짐으로써 우리 사회의 생각이 더 깊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라며 애덤 샌델의 신간 『편견이란 무엇인가』의 일독을 권한다.추천의 글 서문 01 편견에 반대하는 주장 편견은 오류의 근원: 프랜시스 베이컨과 르네 데카르트 | 편견은 불공정의 근원: 애덤 스미스 | 편견은 노예화의 근원: 이마누엘 칸트 | 감정의 차원에서 편견의 부활: 에드먼드 버크 02 정황적 이해의 옹호 : 하이데거의 세계-내-존재 주체-객체 도식의 세계 개념 vs 하이데거의 세계 해석 | 정황적 이해의 구조: 도구, 자연, 현존재의 총체로서의 세계 | 세계의 관점에서 본 편견의 의미 | 비관여적 판단의 정황적 성격 03 정황적 행위 : 세계-내-존재가 자유에 대해 갖는 함의 본래성, 불안 그리고 양심의 부름 | 운명의 감당자이자 저자인 현존재 | 존재와 시간 | 죽음: 본래적 삶에 이르는 열쇠 | 그 순간이 바로 지금이다 | 하이데거와 정황적 이해 04 역사 연구에서 편견의 역할 : 과거와 현재에 관한 가다머의 생각 인문학과 현존재의 자기 이해와의 관계 | 가다머의 역사주의 비판 | 가다머 이론의 실천: 적법한 편견과 위법한 편견을 구분하는 법 05 도덕 판단에서 편견의 역할 :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해석학적 독법 아리스토텔레스의 정황적 선개념과 철학 | 도덕 지식의 조건으로서의 성품 | 본성(퓌시스)과 습관(에토스)의 통일체로서의 성품 | 성품 습득의 조건으로서의 성품, 그리고 도덕 판단의 편향성 | 덕성의 역동성: 어떻게 선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길이 목적을 형성하는가 06 편견과 수사 수사에 대한 토머스 홉스의 비판, 그리고 비관여적 판단 개념과의 연관성 | 편견과 수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 개혁의 수사 | 철학과 삶의 일치 주 / 참고문헌 / 감사의 말 아버지 마이클 샌델의 사상에 대한 철학적 갈증을 해결해 주는 책 “마이클 샌델 교수의 책을 여러 권 감수했던 나로서는 이 책이 무척 반가웠다. 이 책의 저자 애덤 샌델이 그의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책의 내용 자체가 아버지 샌델 교수의 사상에 대한 철학적 갈증을 상당 부분 해결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편견이란 무엇인가』 추천사의 모두에 쓴 글이다. 김선욱 교수는 세계적인 석학 마이클 샌델과 인연이 깊다. 마이클 샌델이 한국철학회의 초청을 받아 2004년에 한국에 온 이후 꾸준하게 연락을 나누고 있으며, 그의 대표작인 『정의란 무엇인가』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의 감수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인연은 마이클 샌델의 아들 애덤 샌델이 펴낸 신작의 감수로 이어졌다. 애덤 샌델의 『편견이란 무엇인가』는 도덕 판단, 역사 이해, 그리고 과학 지식에서 편견의 역할을 탐구한 철학 대중서다. 편견은 안 좋은 것이므로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은 우리의 상식이다. 그런데 애덤 샌델은 편견 가운데는 정당한 편견이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우리가 편견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편견임을 알려 준다. 애덤 샌델은 놀라운 솜씨로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헤겔, 애덤 스미스, 에드먼드 버크, 하이데거, 존 롤스, 한나 아렌트와 가다머에 이르는 편견에 대한 치밀하고 흥미로운 재해석을 시도했다. 이 책의 감수자 김선욱 교수는 그동안 하이데거와 가다머의 사상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이루어져 온 한국의 철학계에 편견에 대한 정치철학적 함의를 담은 애덤 샌델의 책이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선욱 교수는 “이 책이 마이클 샌델의 인기에 힘입어 우리나라에서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버지와 아들의 사상 모두와 관련해 필요한 논쟁들이 일어나고 토론이 이루어짐으로써 우리 사회의 생각이 더 깊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라며 애덤 샌델의 신간 『편견이란 무엇인가』의 일독을 권한다. 편견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을 담은 철학 대중서 1990년대 신시내티 미술관은 동성애를 담은 도발적인 주제의 작품을 전시해 외설 논란에 휘말렸다. 이 사건의 담당 판사는 ‘미술관에 자주 가고 해당 전시회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여성을 배심원단에서 제외시켰다. 판사는 그 여성이 아마도 예술의 자유를 옹호하는 편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미술관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로 배심원단을 채우려고 했다. 판사의 판단은 옳았을까? 분명 미술관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배심원단은 나름의 편견을 가지고 있다. 현대 미술에 대한 일반적인 배경 지식이 없는, 즉 편견이 결여된 배심원단은 사건에 대해 옳은 판단을 내리기에 불충분해 보인다. 오늘날 우리는 ‘편견’이라고 하면 잘못되고 편협한 시각을 일컫는다. 하지만 위의 예에서 보듯이 편견을 제외한다고 옳은 판단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편견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담은 『편견이란 무엇인가』에서 저자 애덤 샌델은, 편견이 명확한 사고를 가로막는 훼방꾼이 아니라 명료한 사고를 위한 본질적인 요소라고 주장한다. 애덤 샌델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교수의 아들이기도 하다. 2014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출판한 『편견이란 무엇인가』는 도덕 판단, 역사 이해, 그리고 과학 지식에서 편견의 역할을 탐구했다. 저자는 우리가 편견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을 체계 있게 지적하면서 정당한 편견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우리에게 요구한다. 애덤 샌델은 편견 가운데는 정당한 편견이 있으며, 우리가 편견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편견임을 지적한다. 사실 편견(偏見)이라는 우리말은 편파적이며 공정하지 못한 생각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편견이란 말을 부정적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편견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인 prejudice는 ‘먼저 이루어진 판단’이라는 뜻으로 라틴어에 기원을 갖는 단어다. 따라서 이 말은 선판단, 선입견과 같은 의미로 읽힐 수 있고, 따라서 긍정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우리말과 영어의 이러한 차이가 우리의 이해에는 다소 장애가 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객관적’ 판단을 내리기 전에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해서도 여전히 ‘편견’이라는 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애덤 샌델의 논의는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에 소개한 철학자 가다머는 편견을 이해를 위한 조건으로 여기며, 어떤 편견은 지식을 생산할 수 있다고 본다. 저자는 과거 철학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편견에 제대로 된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헤겔, 애덤 스미스, 에드먼드 버크, 하이데거, 존 롤스, 한나 아렌트와 가다머에 이르기까지 편견에 대한 위대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비교하고 흥미롭게 해석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바르게 이해된 편견은 명료한 사고에 대한 불행한 방해물이 아니라, 오히려 명료한 사고의 필수적 측면임을 보여 준다. 저자는 우리의 이해로부터 모든 문화적, 역사적 선개념을 제거하려는 시도는 우리가 진리에 이르지 못하게 하며 오히려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편견에 대한 치밀하고 흥미로운 해석을 담은 애덤 샌델의 철학 대중서다.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은행나무 / 크리스토퍼 로스코 (지은이), 이연식 (옮긴이)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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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소설,일반크리스토퍼 로스코 (지은이), 이연식 (옮긴이)
색면추상화의 거장 마크 로스코의 거대한 그림은 관객을 압도하는 동시에 난처하게 만든다. 강렬한 빨강과 화사한 노랑은 기쁨의 표현일까? 그가 자살하기 전에 그렸다는 검은색과 잿빛의 캔버스는 화가의 절망을 담은 것일까? 왜 화가는 사각형만 덩그러니 그려둔 걸까? 마크 로스코의 아들이자 평생 아버지의 예술 세계를 탐구해온 크리스토퍼 로스코는 색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시도는 모두 헛되다고 말한다. 로스코는 색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며, 캔버스 속 직사각형은 그림이 그림을 보는 ‘당신’에 관한 것임을 암시한다. 로스코의 그림은 이 세상의 ‘어떤 것’에 대한 그림이 아닌 당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그림이며, 안쪽이 반투명하게 비치는 로스코의 색면은 당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혼의 창이다.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는 30여 년간 아버지 마크 로스코의 유산을 관리하며 전시를 기획하고 그의 예술 세계와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강연해온 아들 크리스토퍼 로스코가 펴낸, 마크 로스코의 그림과 생애에 관한 가장 완전한 해설이다. 여섯 살에 아버지를 여읜 저자는 아버지에 대한 희미한 기억, 본능적인 이해와 애착을 갖고 수십 년 동안 그림을 통해 마크 로스코를 알아갔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아버지를, 마크 로스코라는 위대한 화가를 이해하기 위해 지속해온 수십 년의 탐구를 온전히 풀어낸 것이다. 대공황 시기의 삭막한 도시 풍경과 인물을 묘사하던 1920~1930년대, 신화의 소재를 활용한 1940년대 초현실주의 시기, 이후 과도기적 ‘다층형상’을 거쳐 ‘색면추상’으로 대표되는 고전주의 시기에 이르기까지 마크 로스코의 예술 세계 전체를 톺아보며 마크 로스코가 그림으로 무엇을 전하고자 했는지 이야기한다. 동시에 ‘표현할 수 없는 것을 그려낸’ 위대한 예술가이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고 때로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던 한 명의 인간 마크 로스코를 드러내 보인다.감사의 글 프롤로그 마크 로스코와 내면세계 이것은 냉장고가 아니다 형식의 조용한 지배 크기의 폭정 《예술가의 리얼리티》 마크 로스코의 수정 구슬 STACKED 로스코 예배당 침묵 속 우리의 목소리 시그램 벽화 서사시와 신화 무제 마크 로스코와 음악 로스코들의 유머 <검은색과 회색> 연작 종이 작품 상자 밖에서 반 고흐의 귀 다우가우필스를 거쳐 드빈스크로 돌아오다 황홀한 멜 마크 로스코와 크리스토퍼 로스코 미주 색인 그림 목록 및 출처★30여 년간 마크 로스코 전시를 기획해온 최고의 전문가이자 아들 크리스토퍼 로스코의 저작! ★화제의 전시 〈조응: 이우환과 마크 로스코〉(페이스갤러리) 미공개 주요 작품 포함 70점 수록! “마크 로스코의 작품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다” 그림으로 인간의 본질을 전하고자 했던 캔버스 위의 철학자, 마크 로스코에 관한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해설 색면추상화의 거장 마크 로스코의 거대한 그림은 관객을 압도하는 동시에 난처하게 만든다. 강렬한 빨강과 화사한 노랑은 기쁨의 표현일까? 그가 자살하기 전에 그렸다는 검은색과 잿빛의 캔버스는 화가의 절망을 담은 것일까? 왜 화가는 사각형만 덩그러니 그려둔 걸까? 마크 로스코의 아들이자 평생 아버지의 예술 세계를 탐구해온 크리스토퍼 로스코는 색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시도는 모두 헛되다고 말한다. 로스코는 색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며, 캔버스 속 직사각형은 그림이 그림을 보는 ‘당신’에 관한 것임을 암시한다. 로스코의 그림은 이 세상의 ‘어떤 것’에 대한 그림이 아닌 당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그림이며, 안쪽이 반투명하게 비치는 로스코의 색면은 당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혼의 창이다. 신간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는 30여 년간 아버지 마크 로스코의 유산을 관리하며 전시를 기획하고 그의 예술 세계와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강연해온 아들 크리스토퍼 로스코가 펴낸, 마크 로스코의 그림과 생애에 관한 가장 완전한 해설이다. 여섯 살에 아버지를 여읜 저자는 아버지에 대한 희미한 기억, 본능적인 이해와 애착을 갖고 수십 년 동안 그림을 통해 마크 로스코를 알아갔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아버지를, 마크 로스코라는 위대한 화가를 이해하기 위해 지속해온 수십 년의 탐구를 온전히 풀어낸 것이다. 대공황 시기의 삭막한 도시 풍경과 인물을 묘사하던 1920~1930년대, 신화의 소재를 활용한 1940년대 초현실주의 시기, 이후 과도기적 ‘다층형상’을 거쳐 ‘색면추상’으로 대표되는 고전주의 시기에 이르기까지 마크 로스코의 예술 세계 전체를 톺아보며 마크 로스코가 그림으로 무엇을 전하고자 했는지 이야기한다. 동시에 ‘표현할 수 없는 것을 그려낸’ 위대한 예술가이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고 때로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던 한 명의 인간 마크 로스코를 드러내 보인다. “예술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모험이며, 위험을 감수하려는 자만이 예술을 탐험할 수 있다.” 로스코의 그림과 함께 내면의 미지를 탐구하다 로스코는 어째서 캔버스를 색으로 가득 채웠을까? 그가 처음부터 추상화를 그린 것은 아니었다. 1920~1930년대에는 경제 대공황으로 고통받은 인물을 묘사하는 사실주의 화가였고, 1940년대 중반까지는 신화적 소재를 바탕으로 초현실주의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그가 그림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것은 “비극, 황홀경, 운명”과 같은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과 감정이었고, 사실주의와 초현실주의는 이를 전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었다. 그는 자신의 캔버스 속 형상들, 즉 풍경, 인물, 추상적 형태가 모두 자신의 목표를 방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들은 그가 그린 ‘형상’이 현실의 어떤 대상을 묘사하는 것인지 궁금할 뿐, 그가 전하고자 하는 보편적인 경험과 감정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그림을 감상하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길 바랐다.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경험이 모두의 내면에 존재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나는 추상주의자가 아니다. 나는 색의 관계나 형태,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다. 나는 단지 인간의 근본적인 감정들, 비극, 황홀경, 운명 같은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_마크 로스코 그는 어떠한 것도 재현하지 않는 순수한 추상화만이 어떤 사람에게도 동등한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고, 관객 역시 아무런 선입견을 지니지 않는 상태로 감상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에게 추상은 목표가 아니라 적합한 표현 도구였다. 로스코는 모든 형상을 지우고 묽은 물감을 층층이 쌓아 안쪽에서 빛을 발하는 색면을 그렸고, 이 “내면의 빛”으로 관객이 그림과 교감하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도록 만들었다. 로스코의 그림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관객은 그림이 아닌 자신의 내면 속 미지의 세계에서 감동을 발견한 것이다. 마크 로스코의 색면추상화는 누군가 바라보기 전까지 아무런 의미도 지니지 않는다. 그림 앞에 선 관객과 교감하는 순간, 그림은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의미를 갖는다. 그는 추상화야말로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관객에 의해 모든 것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림은 동반자적 관계에 의해 살아나고, 섬세한 관찰자의 시선에 의해 확장되고 활력을 얻는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죽는다.” _마크 로스코 “로스코의 그림을 이해하는 여정은 곧 로스코를 이해하는 여정이다. 작품에 로스코라는 한 인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예술 뒤에 숨겨진 평범한 인간에 관하여 저자는 거대한 색면추상화 너머에서 화가 마크 로스코가 늘 관객을 엿보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관객과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주제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싶었던 예술가였다.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관객을 사로잡기보다 그는 그림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데 관심이 많았다. “그림을 음악과 시만큼이나 감동적인 것으로 만들고 싶어서” 화가가 된 로스코는 관객들이 그림을 보고 감동해서 운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했다. 눈물을 흘리는 이들은 그림과 교감하며 그림 속에서 자기 자신을,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마크 로스코를 발견한 것이었다. “내 그림 앞에서 우는 사람은 내가 그것을 그릴 때 경험한 것과 똑같은 종교적 체험을 하고 있다.” _마크 로스코 로스코는 사람들이 자신의 그림을 자신의 의도대로 감상해주길 바라며 사람들의 반응에 일희일비했다. 그는 자신의 비범함을 뽐내는 예술가이기보다 대중과 소통하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싶은 한 인간이었다. 자신의 작품이 올바른 방식으로 전시되어 관객이 온전히 감상할 수 있길 바랐고,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안절부절못했다. 그러나 로스코가 유명해질수록 사람들은 그의 언행과 작품을 연관 지으며 그의 예술 세계를 오해했고, 로스코는 자신의 상처와 좌절감을 거친 언행으로 드러냈다. 저자는 로스코와 그의 작품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기 위해 그의 삶을 되돌아본다. 로스코의 그림을 ‘절망’이나 ‘우울’의 상징으로 축소해버리는 그의 자살에 얽힌 오해, 로스코에게 예술적 자신감을 주었던 두 번째 아내 ‘멜’, 로스코에게 깊은 좌절과 전성기를 함께 가져다준 시그램 벽화 사건, 열 살에 라트비아를 떠나 유대인 이름을 버린 유대인 예술가 ‘로트코비치 마르쿠스(마크 로스코의 본명)’의 이야기는 그가 어떤 예술가였고 그의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말해준다. 마크 로스코는 모든 인간은 평범하며, 평범한 인간이야말로 평범함을 뛰어넘는 엄청난 것을, 불완전한 자신의 존재를 뛰어넘는 위대한 예술을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을 담아내려는 로스코 역시 지극히 인간적인 사림이었고, 이는 로스코에게 위대한 예술가가 되기 위한 조건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마크 로스코를 사랑하는 이유는, 우리처럼 평범한 인간으로서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예술을 남겼기 때문일 것이다.로스코의 그림을 이해하는 여정은 결국 로스코를 이해하는 여정이다. 작품에 로스코라는 한 인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꾸로 인간 로스코에 관한 역사적·기술적·전기적 지식은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실 작품을 만든 사람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거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집중하여 작품에 접근하는 것은 작품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이 점이 로스코와 함께하는 여러분의 여정이 궁극적으로 내가 걸어온 여정만큼이나 유익할 수 있는 이유인데, 로스코를 이해하는 여정은 순전히 경험적이기 때문이다. ‘지식’으로는 로스코에 대해 알 수 없다. ‘지식’이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영원함을 일깨우는 대화를 나누려면 로스코어를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_ 〈프롤로그〉 중에서 비유는 우리를 추상적인 이미지에서 구체적인 이미지로 이끄는데, 나는 창문이라는 비유를 좋아하며 그것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유용한 도구라고 본다. 하지만 로스코의 그림을 밖으로 열린 창문으로 보는 것은 근본적으로 오해다. 로스코의 그림은 투명하지 않으며, 다른 공간에서 들어오는 빛도 없고 외부조차 없다. 창문은 닫힌 채로 가장 감각적인 색으로 채워져 있다. 이는 밖을 내다보는 창문이 아니라 안을 들여다보는 창문인 것이다. 로스코의 고전주의 시기 작품들은 웅장한 규모, 확신에 찬 선언, 감각적인 매혹으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풍경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대신에 화가의 내면세계를 비추고 관객이 작품에 투영하는 감정과 반응을 관객에게 되돌려 준다. 이 작품들은 밖을 향하는 대신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길 권하는 초대장이다. 일종의 영혼의 창문이자, 다른 어떤 곳보다 자신의 내면을 잘 들여다볼 수 있는 장소다._ 〈마크 로스코와 내면세계〉 중에서 나는 로스코 작품의 내용, 즉 작품의 ‘진실truth’이 바로 그림과 관객의 교감에 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그림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색을 통해 표현된 암시나 관념이 관객과 그림이 교감하는 순간에만 구체적인 의미, 즉 개인적인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가정할 수도 있겠다. 우리가 같은 주제로 심지어 동일한 논거를 들어 토론하더라도 상대에 따라 다른 결과를 도출하는 것처럼, 그림(궁극적으로 화가)은 개별 관객과 고유한 대화를 나눈다. 로스코의 작품에서는 그림을 매개로 화가와 관객 사이에서 모종의 화학작용, 즉 언어 이전의 원초적인 소통이 발생한다. 그림에 내용이 없기는커녕 많은 내용을 전하지만, 소통은 관객과의 만남에서만 일어난다. 관객은 그림과 교감하기 위해 자신만의 내용을 가져오고, 그림의 내용과 관객의 내용이 합쳐질 때 비로소 의미가 생겨난다. 그림은 보편적이면서 깊이 있는 인간의 언어를 전하지만, 관객은 각자의 귀로 다른 의미를, 관객 자신의 내면세계를 반영하는 의미를 듣는다._ 〈마크 로스코와 내면세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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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가정보 / 제프 부스 (지은이), 강성실 (옮긴이)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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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가정보소설,일반제프 부스 (지은이), 강성실 (옮긴이)
지금의 경제 시스템은 노동과 자본이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던 기술 이전 시대,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의존하던 시대, 비효율로 돈을 벌던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성장을 추진하는 유일한 요소는 손쉬운 신용 거래와 우리가 절대로 갚을 수 없는 엄청난 빚이다. 이렇게 과거를 위해 건설된 경제 시스템을 인위적으로 계속 추진하다 보면 단순한 경제 문제 이상의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대로 가면 세계는 훨씬 더 양극화되어 미래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지역과 세계 경제를 위해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기술 지배의 시대가 불러올 디플레이션과 그것이 가져다줄 풍요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와 이 세계에 풍요를 가져다준 그 기술이 머지않아 그 풍요를 다시 파괴하게 될 것이다. 20년 동안 전자 상거래와 기술 분야의 선도자이자 최고경영자로 일해 온 저자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지을 기술적, 경제적 현실과 우리가 앞으로 나가면서 직면하게 될, 잠재적으로는 걱정스러워 보이지만 매우 희망적인 상황에 관해 설명한다.서문-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들어가며 - 인플레이션의 종말 제1장 경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Ⅰ- 화폐 발행 전문가들의 오판 세계 경제의 수입과 지출 폰지 경제 화폐의 가치 하락 규칙의 변화 제2장 경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Ⅱ - 창조적 파괴 옛것은 버리고 새것을 취하라 빌드다이렉트 창업 기회의 창 플랫폼 기업들의 부상 파괴 전야 제3장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기 허약한 기반 위에 건설하기 빠른 생각과 느린 생각 우리가 따르는 신화 어떻게 오류를 극복할 것인가? 제4장 기술 호황 2배 증가의 법칙 자율주행차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적층 가공 (3D 프린팅) 다가오는 소닉 붐 제5장 에너지의 미래 에너지의 법칙들 무한한 태양의 혜택 내일의 가치 제6장 미래의 지능 인공지능의 영향력 지능의 역사 AI의 등장 제7장 누가 주인이 될 것인가? 기술의 힘 미래의 인공지능 신체 정보의 디지털화 AI 경쟁 제8장 우리 vs. 그들 소속, 그리고 소외 요구와 욕망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 극단주의의 부상 제9장 인간은 협력할 수 있을까? 게임을 하는 이론적 방식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반복 시행하는 경우 새로운 규칙 제10장 행동 개시 두 가지 해결책 누가 돈을 통제하는가? 단순한 해결 방안빚으로 성장한 경제 시스템의 종말 지금의 경제 시스템은 노동과 자본이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던 기술 이전 시대,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의존하던 시대, 비효율로 돈을 벌던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성장을 추진하는 유일한 요소는 손쉬운 신용 거래와 우리가 절대로 갚을 수 없는 엄청난 빚이다. 이렇게 과거를 위해 건설된 경제 시스템을 인위적으로 계속 추진하다 보면 단순한 경제 문제 이상의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대로 가면 세계는 훨씬 더 양극화되어 미래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지역과 세계 경제를 위해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기술 지배의 시대가 불러올 디플레이션과 그것이 가져다줄 풍요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와 이 세계에 풍요를 가져다준 그 기술이 머지않아 그 풍요를 다시 파괴하게 될 것이다. 20년 동안 전자 상거래와 기술 분야의 선도자이자 최고경영자로 일해 온 저자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지을 기술적, 경제적 현실과 우리가 앞으로 나가면서 직면하게 될, 잠재적으로는 걱정스러워 보이지만 매우 희망적인 상황에 관해 설명한다. 디플레이션은 풍요로운 미래의 열쇠가 될 것인가? 오늘날 경제 성장을 이끄는 유일한 길은 손쉬운 신용 거래다. 신용 거래는 이해하기 힘든 속도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신용 거래와 그에 따른 부채의 증가로 우리는 냄비 안의 개구리가 서서히 물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도 모르는 상황과 같은 처지에 놓여 있다. 우리가 과거에 만들어진 경제 시스템을 인위적으로 작동하고자 하면 할수록 문젯거리만 만들어내는 셈이 된다. 현 상황에서 이 세계는 앞으로 더욱 양극화되고 위험해질 것이다. 지금 우리의 경제 시스템은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기술 지배적 시대에 맞춰 설계된 것이 아니다. 그때는 노동과 자본이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성장에 의지하고, 결핍과 비효율성 덕분에 돈을 버는 시대였다. 이제 그런 시대는 서서히 저물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도 그 시대의 경제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부의 불평등과 양극화, 불화는 더 심화되어 우리 모두의 미래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하나의 같은 원인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인플레이션 시대에 설계된 경제 시스템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쩌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기술은 디플레이션을 야기한다’ 이는 단순한 추측이 아니다. 기술의 속성이다. 우리는 기술 발전 속도가 우리가 이해하기조차 힘든 속도로 빠르게 일어나는 보기 드문 시대에 살고 있다. 또한,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더 깊숙이 침투해 들어올수록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디플레이션의 세계로 들어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것을 별로 원치 않을 수도 있고, 혹은 그러한 변화를 각오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이런 발전은 고효율과 저비용을 동반해 풍요를 가져다준다. 이것이 곧 좋은 의미의 디플레이션이다. 우리는 현재 그런 상황에 놓여 있다. 우리가 기대하는 (우리가 국가의 경제를 건설할 때 기반으로 한 제도인) 지속 성장과 인플레이션은 서서히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 기술 발전은 아주 강력한 힘으로 디플레이션 환경을 만들고 있어 결국 우리는 무슨 수로도 그것을 막지 못하게 될 것이다. 디플레이션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인다면 인류에 바람직한 일이 될 수 있다. 즉,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싸게 얻을 수 있다는 전제 조건만 놓고 본다면, 적게 버는 수입에도 풍요로운 삶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부와 경제를 건설한 지금의 경제 운영 체계에도 정비가 필요해질 것이다. 저자인 제프 부스는 책의 말머리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 사회가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공개적으로 입에 올리기 어려운 보편적 진리를 말하고자 했다. 핵심적인 사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해결책이 부족한 점에 염증과 동시에 우리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세계적으로 갈등이 얼마나 더 심각해질지 우려되었기 때문이다. 기술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운영 체계를 바꾸고 있으니 내가 이 사실을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세상이 걱정되었다.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대화하고 고민하며 거대한 질문들을 던지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때는 2008년 금융 위기가 발생한 직후였다. 첸은 그의 장인, 장모가 금융 위기 속에서도 걱정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80대의 나이였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금융 위기가 그들의 생활방식을 바꿔놓지는 않았다. 하지만 각국의 정부에서 금융 위기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던 그들은 과거의 경험을 떠올렸다. 첸은 그들에게 그토록 걱정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들의 답변은 인상적이었다. “이보게, 처음에는 화폐 전쟁으로 시작하지만, 그다음에는 무역 전쟁, 그리고 그다음에는 진짜 전쟁이 일어나지 않던가.” 아마도 첸의 장인, 장모가 걱정한 것은 80년 전 극단주의와 정치 불안을 낳아 종국에는 세계대전으로까지 치닫게 된 시나리오가 반복되는 것이었다. 그 시나리오는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인구 대부분이 희망을 상실하도록 만들었다. 새로이 권력을 잡은 정치인들은 그 상황을 발판 삼아 보호주의와 국가주의를 내세우며 양극화를 초래했다. - 제1장 ‘경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중에서 제프 베조스는 2019년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런 질문을 아주 자주 받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아주 재미있는 질문이죠. 아주 흔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은 거의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이 변하지 않을까요?’ 저는 두 질문 중 사실상 두 번째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들을 알 수 있다면 그것을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죠… 소매업에서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을 원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며 이는 10년이 흘러도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객들은 빠른 배송과 방대한 선택권도 원합니다.”- 제3장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기’ 중에서
열역학
김영사 / 스티븐 베리 (지은이), 신석민 (옮긴이)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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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스티븐 베리 (지은이), 신석민 (옮긴이)
세계적인 물리화학자 스티븐 베리가 대중을 상대로 쓴 열역학 개론서. 열역학이 무엇인지, 왜 시간을 거슬러 돌아갈 수 없는지, 열역학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열역학은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앞으로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 열역학 법칙들이 위반되는 경우도 있는지와 같은 질문들을 과학적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열역학의 기본개념에서 활용 및 발전사까지, 열역학에 관한 필수 지식과 더불어 과학 자체에 대한 통찰도 얻을 수 있는 책이다.머리말 1장 열역학이란 무엇인가?(제1법칙) 2장 왜 시간을 거슬러 돌아갈 수 없는가?(제2법칙과 제3법칙) 3장 고전적인 열역학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4장 열역학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혹은 사용할 수 있는가? 5장 열역학은 어떻게 진화해왔는가? 6장 열역학의 전통적인 범위를 어떻게 넘어설 수 있는가? 7장 열역학은 과학에 관해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는가?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결코 흔들리지 않을 유일하고 보편적인 이론” 열역학의 기본개념에서 활용 및 발전사까지, 손에 잡히는 열역학 개론서 세계적인 물리화학자 스티븐 베리가 대중을 상대로 쓴 열역학 개론서. 열역학은 열과 일, 에너지와 엔트로피를 다루는 과학으로, “결코 흔들리지 않을 유일하고 보편적인 이론”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매우 근본적이며, 냉장고와 에어컨에서 보듯 우리의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있고, 인류 역사의 큰 변곡점이 된 산업혁명이 증기기관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사실로 알 수 있듯 오랜 역사를 지닌 분야이다. 그러다 보니 과학 교양서는 물론이고 사회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역학’이나 ‘엔트로피’라는 말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이를 단독으로 다루는 과학책은 거의 전공서나 청소년책뿐이라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을 위한 입문서는 찾기 어려웠다. 학부생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열역학 강의를 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열역학이 무엇인지, 왜 시간을 거슬러 돌아갈 수 없는지, 열역학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열역학은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앞으로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 열역학 법칙들이 위반되는 경우도 있는지와 같은 질문들을 과학적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열역학의 기본개념에서 활용 및 발전사까지, 열역학에 관한 필수 지식과 더불어 과학 자체에 대한 통찰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열역학은 그 틀 안에서 우주의 모든 것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물리 이론이다.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초미세 입자에서 은하계 전체에 이르기까지 우주에서 관찰되는 모든 것에 적용되는 이론 열역학의 핵심을 알려주는 한 권의 책 과학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열역학’이나 ‘엔트로피’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열역학은 말 그대로 ‘열’과 ‘일’의 관계에 관한 학문으로, 초미세 입자에서 은하계 전체에 이르기까지 우주에서 관찰되는 모든 것에 적용되는 과학이다. “결코 흔들리지 않을 유일하고 보편적인 이론”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열역학은 매우 근본적이며, 냉장고와 에어컨에서 보듯 우리의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있고, 인류 역사의 큰 변곡점이 된 산업혁명이 증기기관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사실로 알 수 있듯 역사 또한 긴 분야이다. 이처럼 역사도 길고,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있으며, 근본적인 분야인데도 불구하고, 열역학 관련 도서는 전공서이거나 청소년 도서뿐이라 열역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를 위한 입문서는 찾기 어려웠다. 심지어는 과학책으로 보기 어려운 도서가 ‘엔트로피’라는 제목 때문에 서점의 과학 매대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기도 했다. 세계적인 물리화학자 스티븐 베리가 지은 이 작은 책에는 학부생과 일반 성인을 상대로 오랫동안 열역학 강의를 해온 노학자의 강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열역학 개념을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잡고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열역학의 역사가 아니라 곧바로 열역학의 세 가지 법칙에 관해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열역학이 무엇인지,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열역학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명쾌하고 간결하게 보여준다. 그런데 여기서 ‘열역학’은 ‘과학’의 다른 이름이기도 해서, 독자는 열역학에 대한 필수 지식에 더해 과학 자체에 관한 질문들, 과학이 무엇인지, 과학은 무슨 일을 하며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과학이라는 것이 어떻게 발전해가는지까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열역학 제2법칙을 설명할 수 있습니까?” 철스 퍼시 스노가 촉발한 ‘두 문화’ 논쟁에서 비롯된 세계적인 과학자의 명쾌하고 친절한 열역학 가이드 저자 스티븐 베리가 이 책을 쓰게 된 결정적 계기는 영국의 물리화학자이자 소설가 찰스 퍼시 스노의 유명한 ‘두 문화’ 논쟁과 관련이 있다. 1959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강연한 내용을 토대로 같은 해에 출간된 《두 문화와 과학혁명》이라는 책에서 스노는 과학자 문화와 인문학자 문화 사이의 괴리와 몰이해, 소통 부재를 언급하며 ‘열역학 제2법칙’을 예로 들었다. 스노에 따르면 “열역학 제2법칙을 설명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은 문학계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해당한다. 스노의 ‘두 문화’ 강연과 책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두 문화’라는 말은 관용어가 되었고,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논쟁이 이어졌다. 그런데 ‘두 문화’ 자체에 대한 논쟁과는 별개로, 저자는 1964년에 출간된 개정 증보판 《두 문화: 그 후의 고찰》에서 ‘열역학 제2법칙’이 ‘현대 생물학’으로 바뀌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 당시에도 나는 이런 수정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생물학이 발전함에 따라 지금은 그의 처음 생각이 옳았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왜냐하면 오늘날 생물학을 이해하려면 많은, 정말 많은 사실을 배워야 하지만 열역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저 몇 가지 사실만 알면 되기 때문이다. 열역학은 현대 생물학처럼 방대한 양의 정보에 기반한 체계적인 추론보다는 몇 가지 개념에 뿌리를 둔 학문이다.”(6쪽) 저자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열과 온도에 대한 직관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명쾌하고 친절하게 열역학의 기본개념들을 차근차근 설명해나간다. 나아가 열역학에 남아 있는 질문들도 간단히 살펴본다. 이 책을 마지막으로 2020년 여름 세상을 떠난 저자의 출간 인터뷰에서, 우리는 과학에 대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내가 대학원에 다닐 때는 아무도 열역학을 공부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열역학에 관한 모든 질문이 던져져 이미 탐구되었고, 남아 있는 질문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연구한 ’유한 시간 열역학‘은 그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고 어리석었는지를 보여준다. 과학은 닫히지 않는다. 그것이 과학이 재밌는 이유이다.“(〈유시카고 뉴스〉, 2019. 4. 26.) 열역학의 기본개념에서 활용 및 발전사까지 손에 잡히는 열역학 개론서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서 다루는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장 ‘열역학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온도, 압력, 부피, 열, 일, 에너지, 평형, 엔트로피 등 열역학의 기본개념들과 열역학 제1법칙을 소개한다. “에너지는 결코 생성되거나 파괴될 수 없으며, 형태와 위치만 변할 수 있다. 초기 상태에서 최종 상태로의 시스템 에너지 변화는 두 상태의 에너지 차이에만 의존하고, 상태 간에 이동하는 경로에는 의존하지 않는다.” 당연하고 사소해 보이지만 “열, 일, 전자파, 중력, 질량 등 에너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형태를 생각해보면, 이 법칙이 얼마나 놀랍고도 멋진 선언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 2장 ‘왜 시간을 거슬러 돌아갈 수 없는가?’에서는 제2법칙과 제3법칙을 알아본다. 제2법칙은 일어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함으로써 시간의 방향을 알려준다. 제2법칙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엔트로피’이다. 처음 도입된 이후 사회학, 생물학, 정치학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되어온 ‘엔트로피’는 열역학을 대표할 만한 핵심 개념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에게는 같아 보이지만 모든 구성 원자가 얼마나 많은 방법으로 존재할 수 있는가에 관한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제3법칙은 온도에는 ‘절대영도’라는 절대적인 하한점이 있으며, 실제로 유한한 단계를 거쳐서는 절대영도에 도달할 수 없다는 법칙이다. 3장 ‘고전적인 열역학은 어떻게 생겨났는가?‘에서는 열역학의 역사를 돌아본다. 열역학은 광산에서 물을 퍼내는 펌프를 더 효율적으로 구동시키는 문제에서 촉발된 과학이다. 이와 관련하여 초기 증기기관의 원리와 발전사, 그리고 그 과정에서 활약한 조지프 블랙, 벤저민 톰프슨, 존 돌턴, 조제프 게이뤼삭, 사디 카르노, 앙드레마리 앙페르, 제임스 프레스콧 줄, 윌리엄 톰슨, 빅토르 르뇨, 윌러드 기브스 같은 과학자들을 다룬다. 또한 열의 정체에 관한 논쟁을 통해 에너지와 에너지 보존 개념이 발전한 과정도 제시된다. 4장 ’열역학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혹은 사용할 수 있는가?‘에서는 열역학이 실제로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본다. 대표적으로 냉장 및 냉방처럼 냉각 과정과 관련된 분야,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를 전기라는 특정한 형태로 변환하는 전기 생성, 즉 발전 분야, 백열등, 형광등, LED등처럼 전기에너지를 가시광으로 바꾸는 조명 분야다. 열역학은 이렇게 일상에 깊게 스며들어 있으며, 에너지를 변환하는 과정에서 최대의 이득을 얻는 방법의 기준이 된다. 5장 ’열역학은 어떻게 진화해왔는가?’는 열역학의 선구자들이 기초를 확립한 이후에 열역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다룬다. 통계학, 통계역학이 등장하면서 전통적인 열역학의 거시적 접근과 기본 구성 요소인 원자를 기반으로 한 미시적인 설명 사이의 연결이 가능해졌다. 실제 가솔린 엔진에서 기본이 되는 ‘오토 순환과정’을 단계별로 이해하고, 열역학과 양자역학의 관계도 알아본다. 6장 ‘열역학의 전통적인 범위를 어떻게 넘어설 수 있는가?’에서는 탐구할 만한 모든 질문이 이미 나왔다고 여겨졌던 열역학 분야에 남아 있는 질문들을 다룬다. 열역학은 기본적으로 평형상태를 다루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그 어떤 것도 평형상태에 있지 않다. 20세기가 진행되면서 열역학의 주제는 평형상태에 있지 않은 시스템으로 확장되었는데, 이 장에서 그 확장의 내용과 쓰임에 대해 개략적으로 알아본다. 이는 저자의 주요 업적이기도 하다. 7장 ‘열역학은 과학에 관해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는가?‘는 일종의 개관으로, 특정한 과학인 열역학을 통해 과학이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과학적 지식은 어떤 식으로 검증 또는 반증되는지, 새로운 개념을 탐구하는 위한 도구나 방법은 어떻게 발전하는지 알아본다. ’과학‘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과는 다르게 역사적으로 과학은 종종, 옳다고 입증할 수는 없지만 유용하고, 관찰되는 모든 사실과 일관성이 있는 개념을 발전시켜나가며 진화해왔다. 이 장에서 저자는 과학 지식은 결코 확고하게 고정된 절대 진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이 책의 목적은 아주 구체적이다. 열역학을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사용하여 과학이 무엇인지, 과학은 무슨 일을 하며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과학이라는 것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인간이 자연에 관한 점점 더 도전적인 질문들에 이르고, 그것을 해결하려 애쓸 때 과학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보여주려고 한다. 열역학은 과학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다. 열역학은 모든 것을 다루지만 다른 의미에서는 실재하는, 적어도 실질적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을 다루지는 않는다. 우리가 아는 한, 가장 작은 초미세입자에서 은하계 전체에 이르기까지 열역학은 우주에서 관찰되는 모든 것에 적용된다. 빛, 소리, 전기와 자력, 중력, 일정하거나 변화하는 모든 운동, 원자핵을 함께 묶어두는 ‘접착제’, 심지어 질량 자체도 모두 에너지가 발현된 예이다. 게다가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에너지 형태, ‘암흑물질’과 ‘암흑 에너지’로 부르는 것도 있다. 생각해보면 인간 정신이 자연계의 그런 보편적 현상을 인식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고 경이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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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 / 이욱희 (지은이)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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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소설,일반이욱희 (지은이)
지금은 현명한 소비자들의 시대다. 검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공유하는 디지털 세대의 눈은 냉철하다. 물밀듯이 쏟아지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그들은 신뢰할 만한 뉴스를 찾는다. 이 책에는 온라인 언론 홍보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저자의 마케팅을 뛰어 넘는 온라인 PR 시크릿이 담겨 있다.PART 1. 대한민국 최고 언론사 '포털'의 시크릿 01. 포털의 탄생, ‘뉴요커’는 사라졌다! 02. 네이버는 언론인가, 플랫폼인가 03. 같은 키워드의 기사는 왜 묶이는가? 04. 네이버가 언론사보다 더 똑똑하다!? 05. 드루킹 사건 이후, 뉴스 편집에 손 뗀 네이버 06. 언론(?)을 꿈꿨던 ‘미디어 다음’ 07. 다음의 클러스터링 뉴스 검색 08. 국내 포털 3등은? 09. 언론사의 파워는 포털에서 나온다 [스페셜 가이드 1] 포털 뉴스 검색에 최적화된 온라인 홍보 기사 작성 PART 2. 디지털 시대의 언론 홍보, 홍보와 광고는 무엇이 다른가 01. 오프라인 언론 홍보와 디지털 언론 홍보 02. 언론 홍보는 최고의 홍보(PR) 수단이 아니다? 03. 언론 홍보가 광고가 될 수 있는 이유 04. 돈으로 사는 뉴스 05. 어떤 언론사의 지면을 살 것인가? 06. 돈을 주고 노출한 홍보 기사는 과연 합법일까? [스페셜 가이드 2] 포털 검색(광고) 키워드 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언론 홍보 방법 PART 3. 온라인 언론 홍보의 핵심은 검색이다? 01. 온라인 언론 홍보의 검색 최적화 02. 노출을 늘리는 일이 온라인 언론 홍보의 핵심? 03. 온라인 보도 자료 작성에 대한 간단한 팁 04. 온라인 보도 자료 작성 시 주의사항 05. 검색을 위한 온라인 언론 홍보의 비밀 06. 누가 돈 주고 기사를 싣나? [스페셜 가이드 3] 벤처, 중소형 기업의 손쉬운 온라인 언론 홍보 방법 PART 4. 무엇을 PR할까? 01. 신제품 출시 _상품/서비스 출시 기사 02. 반값으로 살 수 있는 기회? _이벤트/프로모션 기사 03. 숫자는 팩트다! _데이터 활용 04. 이슈에 주목하라! _보도 자료와 이슈는 곧 노출 05. 스타, 셀럽 언론 홍보는 언제나 먹힌다? _스타 마케팅과 언론 홍보 06. 공무원이 1등 신랑감, 1등 신부감이라고? _설문 조사, 트렌드를 건들면 좋은 언론 홍보 07. 대기업이 벤처 기업과 손을 잡다 _크거나 독특한 손을 잡아라! 08. 언론 홍보 전에 뉴스를 기획하라! _뉴스를 만드는 기획과 스토리텔링 [스페셜 가이드 4] 기업의 스타트업 및 초기 언론 홍보 절차 PART 5. 온라인 언론 홍보를 위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01. 미디어 기자리스트 작성 방법 _업계 선두 기업을 찾아라! 02. 기자를 낚는 보도 자료 _이메일로 보도 자료를 보내는 방법 03. 기자와 홍보 담당자는 ‘악어와 악어새?’ _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기자와의 만남 04. 디지털 언론 홍보 1순위의 위기관리 _기업의 위기관리, 온라인 언론 홍보 [스페셜 가이드 5] 온라인 언론 홍보와 위기관리에 관련된 간략한 팁 PART. 6 온라인 언론 홍보의 확장 01. 삼성, 페이스북 등은 직접 미디어(Owned Media)를 운영한다? 02. 기업 뉴스룸(홍보 사이트)이 미디어가 된다! 03. 포털 메인처럼 기사를 노출하는 방법 _SNS 활용한 언론 홍보 04. 많은 댓글이 홍보 기사를 포털 메인으로 데려다 준다? _뉴스와 댓글 05. 뉴스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다? _홍보 기사와 광고 06. 온라인 언론 홍보의 큰 돈 ‘네이티브 광고 _언론 홍보와 네이티브 애드 07. TV에 우리 기업이 나오면 최고의 언론 홍보? _언론 홍보와 방송 [스페셜 가이드 6] 간단히 정리한 기업의 뉴스룸 구축 방법 및 활용법 PART 7. 온라인 보도 자료 작성법의 비밀 01. 제목은 주제와 핵심이 명확해야 한다 _보도 자료 제목과 부제목 선택 및 작성 02. 기사는 리드만 읽으면 된다 _리드(Lead)란 무엇인가? 03. 보도 자료 본문마다 새로운 미끼를 던져라! _보도 자료 본문 작성 04. 홍보 기사에도 반드시 팩트가 있어야 한다 _좋은 보도 자료와 글쓰기(1) 05. 보도 자료에는 Why가 있어야 한다 _좋은 보도 자료와 글쓰기(2) [스페셜 가이드 7] 온라인 언론 홍보와 디지털 PR의 확대홍보 담당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온라인 언론 홍보 방법 최고의 광고는 언론 홍보다. 마케팅을 뛰어 넘는 디지털 PR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이 책은 잠재 고객을 사로잡는 미디어 홍보 방법을 가이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홍보와 광고는 무엇이 다른가? 온라인 언론 홍보의 핵심은 무엇일까? 고객에게 무엇을, 어떻게 PR하는 것이 좋을까? 고객과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온라인상에서 홍보 확장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온라인 보도 자료는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좋을까 등을 7개의 파트로 나뉘어 흥미롭게 풀어놓았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소소한 언론 홍보 Tip’과 함께 ‘스페셜 가이드’가 각 파트마다 구성되어 있다. 지금은 현명한 소비자들의 시대다. 검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공유하는 디지털 세대의 눈은 냉철하다. 물밀듯이 쏟아지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그들은 신뢰할 만한 뉴스를 찾는다. ‘온라인 언론 홍보는 광고보다 소비자 접근성이 좋으며, 확장성이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들은 온라인 언론 홍보를 통해 작은 기업이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10년 넘게 다양한 형태의 언론 홍보와 광고를 전담해온 홍보 기획 마케터다. 이 책에는 온라인 언론 홍보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저자의 마케팅을 뛰어 넘는 온라인 PR 시크릿이 담겨 있다.일반 인터넷 미디어가 온라인에만 기사를 게재한다면, 일반 신문사들은 지면을 소유하면서 포털 등에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로 국한할 수 있다. 지면의 영향력은 약하나 언론사의 이름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해당 분류에는 소규모 경제지가 많으며, 일반 인터넷 미디어보다 유가PR 가격은 조금 더 비싼 편이다. 중견기업, 코스닥 상장기업이나 기사 내용을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 보도 자료를 노출할 때 선택할 수 있다. 기자들은 일반적으로 보도 자료를 보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해서 기사를 작성한다. 요즘에는 보도 자료를 있는 그대로 복사해서 기사를 내보내는 기자들도 많다. 즉, 보도 자료가 보도되려면 완전한 기사 형태인 것이 좋다.보도 자료에 있는 특정 내용을 뒷받침하는 사실 등은 보도 자료 외부에 덧붙이는 게 낫다. 예를 들어 콜라보레이션하는 디자이너, 제휴 기업 같은 보도 자료의 핵심이 아닌 부분은 간단히 보도 자료 안에 적고, 자세한 소개는 각주 형태 등으로 덧붙이면 된다. 데이터와 설문조사를 활용한 보도 자료는 일반 단신 기사로 노출되는 것 이외에도 기획 기사로 활용될 확률이 높다 트. 렌디한 내용일수록 기자들이 기획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소재가 된다.추가적으로 기자들이 정보를 요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설문조사에 대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보도 자료 배포 시 결과에 대한 내용을 그래픽(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서 첨부하는 것도 좋다.
몸의 혁명
부광 / 아보 도오루 글, 이혜숙 옮김, 고창남.박상호 감수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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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건강,요리아보 도오루 글, 이혜숙 옮김, 고창남.박상호 감수
모든 질병은 사소한 생활습관과 각종 스트레스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 불규칙, 운동부족, 스트레스 과다, 기호식품(알콜, 담배 등) 등의 생활습관 때문에 난치병을 만들게 된다. 해답은 자신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다. 병을 부르지 않고, 부작용이 없는 만병통치약인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열이나 통증은 낫는 신호’, ‘면역 상 바이러스나 세균은 적이 아니다’, ‘암 선고 두려워할 것 없다’ 등 면역력의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지금까지의 건강 상식을 뒤엎어 버린다. 면역력만 높인다면,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다.추천의 글 - 건강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 서문 - 마흔을 경계로 면역력이 저하? 제1장 면역혁명의 시작 - 인간관을 혁명한다 임파구 인간과 과립구 인간이 있다-억척같은 노력형 기질은 과립구 | 병이란 평소의 행동이 일으키는 것 | 시소가 돌아오지 않을 때 요주의 | 병을 부르는 완벽주의와 게으름 | 자율신경의 리듬과 밸런스-들이마시고 뱉고 밸런스를 맞추어 살아간다 | 임파구 여름에는 늘어나서 릴랙스 | 너무 애쓰지마, 너무 힘들면 도망가 | 과립구가 점점 늘어나면 신경질쟁이 | 우리들은 38억살?-우리 몸 안에 38억 살의 자신이 있다 | 인생에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 기운찬 마이크로 퍼지가 주인공 | 현대와 원시를 연결하는 백혈구 | 살아간다는 건 삼보 나아가서 이보 물러나는 것 | 사람은 아슬아슬하게 딛고 서서 살아간다 | 신체의 위기관리 시나리오-마이크로 퍼지는 꿈을 더 잘 꾼다 | 악당 퇴치는 2계열 세포로 | NK 세포 모르는 게 약, 암을 죽인다 | 완벽한 시스템이 있어서 오늘이 있다 | 자율신경의 이중 지배의 교묘함-세포 간의 협력체제를 만드는 사이토카인 | 해가 뜨고 모두들 설레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 액년에 고민이 많아지고 암에 걸린다 | 활성산소 없애면 기운도 없어진다 | 살아가는 에너지의 심층-에너지 생산계에 2계통 | 인간은 누구나 사랑을 하지 않아도 자신을 불태운다 |산소 없이 연소하는 우리는 해당계 제2장 우리 몸이 가진 저력 - 의료관을 혁명한다 열이나 통증은 낫고 있다는 신호-눈을 뜨면 1,000배로 늘어나는 임파구 | 아프면 가만히 누워서 자는 게 최고 | 면역상 바이러스나 세균 모두 적이 아니다 | 열로 인한 통증 이것이 없으면 낫지 않는다 | 병을 고치는 것은 의사가 아니라 우리 자신-병원이나 흰 가운이 환자를 겁먹게 한다 |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약 | 증상이 빙글빙글 반복되는 알레르기 | 낫지도 않는 약으로 고치려는 버릇 | 스트레스라고 알고 나면 낫는 알레르기 | 자연치유력을 되찾는다-암 선고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누구에게나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암세포 | 이렇게도 발암 물질을 잘못 알고 있다니 | 발열로 임파구를 응원하다 | 따뜻하게 할까 시원하게 할까-오늘도 힘내자, 뇌와 심장 | 요소요소 몸을 식히는 일본인의 지혜 | 장수에도 남녀의 차이가 있다 | 인체도 위기가 기회다-어제까지 녹슨 산소는 싫었어요 | 생명의 탄생 드라마를 잊지 않는다 제3장 운명의 스트레스 - 스트레스관을 혁명한다 인간은 스트레스와 함께 태어난다-스트레스를 추구하지 않으면 기쁨도 없다 | 응애하고 울고 과립구 1만 5,000 | 스트레스로 일어나는 질병들 | 잊지말지어다 우에무라씨의 자발성 | 밤샘하면 단숨에 10년 늙는다-전후 바로 3대요법 보급의 이유 | 밤샘 후 임파구가 급감한다 | 스트레스에 기절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 | 고지식한 사람이 불륜을 하면 암으로 죽는다 |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과보호-청결도 정도껏 하라 | 스트레스를 주는 것도 사랑의 표현 | 스테로이드 지옥-기뻐하지 마라 그때뿐인 스테로이드 | 저체온 스테로이드 의존의 무서움 | 잠깐만 그 신약이 고통을 준다 | 신선과 환자의 갈림길 - 40세 에너지 생산의 경계 | 대식으로 죽음의 지름길을 걷는 노인 제4장 몸의 소리를 듣는다 - 환자를 혁명한다 검사수치가 전부일까?-활발하게 움직이면 늘어나는 백혈구 | 억제하지 마라 콜레스테롤 기운의 원천이다 | 혈압을 재어 보면 누구나 환자 | 스트레스로 여기까지 오다니 고혈압 | 여성은 냉증, 남성은 흥분이 대적-더운 날에 몸을 차갑게 해서 약을 먹는다 | 생존을 위해 자신의 체온을 의식하라 | 체온과 손을 관장하는 혈당치 | 투쟁심 남자의 질병은 흥분이다 | 소염진통제의 함정-긴장을 피해 노화를 늦춘다 | 요통에 진통제는 역효과 | 치주병, 현기증, 이명, 치질의 고통 | 교원병 이제 난치병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 스스로 반 환자가 되는 사람-장수체질로 태어났으면 체질을 살릴 것 | 약은 안 돼, 자극으로 치료하는 알레르기 | 장수의 비밀-신선의 안개는 알고 보니 방사선 | 칼륨이 몸 안의 발전소 | 여성의 몸은 말한다-평온함 수유로 인해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 | 따뜻하게 몸을 유지하여 아기를 낳는다 | 뼈 강화로 갱년기 장해도 극복한다 | 면역기능을 높여 「암을 치유하는 4개조」-임파구 30%를 목표로 | 굿 찬스 높은 위치에서 자신을 보다 | 감기처럼 나을 수 있는 병을 두려워하지 마라 | 가까이 하면 안 되는 3대요법 빠져나갈 수 없다 | 면역치료는 초조해하지 말고 쉼 없이 | 발암의 수수께끼에 다가가다-생식은 20억년 점프 | 암세포 불로불사로 달려간다 | 따뜻한 미토콘드리아와 살아가는 길 | 암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가결한 것은 태양광 제5장 숨겨진 미래 - 삶의 방식을 혁명한다 가능한 것은 자신을 바꾸는 것-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고민을 없앤다 | 희망을 찾는 마음의 습관을 만들 것 | 과거의 일은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아라 | 자신을 평온하게 하는 과정-천천히 시간을 들여 치유의 길로 | 질병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 편안한 엔딩-여행에서 병들어 마른 들을 헤매는 바쇼의 혼 | 죽으면 죽는 대로 살아간다 감수의 글 - 죽으면 죽는 대로 살아간다몸은 잘못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 인간들이 잘못된 생활방식을 선택할 뿐이다! 세계적 면역학자가 면역력 저하를 초래하는 생활방식에 울리는 경종! 모든 질병은 사소한 생활습관과 각종 스트레스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 불규칙, 운동부족, 스트레스의 과다, 기호식품(알콜, 담배 등) 등의 생활습관 때문에 난치병을 만들게 된다. 해답은 자신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다. 병을 부르지 않고, 부작용이 없는 만병통치약인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의 혁명]은 ‘열이나 통증은 낫는 신호’, ‘면역 상 바이러스나 세균은 적이 아니다’, ‘암 선고 두려워할 것 없다’ 등 면역력의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지금까지의 건강 상식을 뒤엎어 버린다. 면역력만 높인다면,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다! [몸의 혁명]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이야기 한다. 또한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우리 몸의 구조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 재미를 더한다. 몸의 혁명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어렵게 생각할 뿐이다. 이제 몸의 혁명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바뀔 수 있다.
질그릇에 담은 보배
복있는사람 / 권수경 지음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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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사람소설,일반권수경 지음
종교철학과 신학 전공 후 목회자의 삶을 살아온 권수경 목사의 첫 설교집이다. 오랜 기간 훈련된 철학적 사고와 풍부한 목회 경험과 인생의 질곡에서 체득한 지혜가 응축된 여섯 편의 설교는, 왜곡된 통념으로 성경을 푸는 오랜 관행의 오류를 조명하여 오늘날 한국교회가 반성해야 할 설교가 무엇이며 귀 기울여야 할 설교가 무엇인지를 조명해 준다. 사람은 질그릇이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은 우선 연약하고 무기력한 존재다. 인간은 흔해 빠진 흙을 재료로 해서 만든 하찮은 존재다. 질그릇은 정금으로 만든 그릇에 비해 참 초라하고, 만약 은을 겉에 바른다면 위선으로 비난받을 정도로 보잘것없는 존재다. 연약한 그릇은 또 잘 깨진다. 성경에는 잘 깨지는 것의 보기로 질그릇이 자주 등장한다. 금이 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산산조각이 난다. 특히 토기장이가 자신이 만든 그릇을 깨뜨린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죄 지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제구실을 못하는 그릇을 깨뜨리신다. 잘된 그릇이라면 왜 깨뜨리겠는가. 질그릇 인간은 피조물 인간이 죄로 더러워졌다는 것까지 함께 보여준다. 사람은 스스로 있는 게 아니라 지음을 받았고, 내세울 것 없는 흔한 존재로서 연약하여 깨지기 쉬울 뿐 아니라 제구실도 못하는 그런 그릇이다. 그래서 그릇 가운데서도 언제나 질그릇이다.여는 글 1. 못 믿은 그게 믿음이라니 2. 우리도 새옹지마의 지혜가 필요한가 3. 교회에서는 큰 자가 섬겨야 하는가 4. 사랑은 어떻게 허다한 죄를 덮는가 5. 이스라엘 건국은 예언의 성취인가 6. 헌금, 심는 것인가 거두는 것인가 결론: 질그릇에 담은 복음 “성경 말씀 하나하나 빛을 내게 하며, 엉킨 생각의 실타래를 풀어 주며, 보이지 않던 길이 문득 눈앞에 드러나게 하는 설교!” 종교철학과 신학 전공 후 목회자의 삶을 살아온 권수경 목사의 첫 설교집이다. 오랜 기간 훈련된 철학적 사고와 풍부한 목회 경험과 인생의 질곡에서 체득한 지혜가 응축된 여섯 편의 설교는, 왜곡된 통념으로 성경을 푸는 오랜 관행의 오류를 조명하여 오늘날 한국교회가 반성해야 할 설교가 무엇이며 귀 기울여야 할 설교가 무엇인지를 조명해 주는 하나의 시금석이 되어 줄 것이다. 복음을 인간 지식으로 추락시킨 강단과 설교에 대한 뼈아픈 반성! - 김회권 강영안 박영돈 추천 지극히 평범한 이 땅의 그릇에 참으로 값진 하늘의 보배가 담겼다 사람은 질그릇이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은 우선 연약하고 무기력한 존재다. 인간은 흔해 빠진 흙을 재료로 해서 만든 하찮은 존재다. 질그릇은 정금으로 만든 그릇에 비해 참 초라하고, 만약 은을 겉에 바른다면 위선으로 비난받을 정도로 보잘것없는 존재다. 연약한 그릇은 또 잘 깨진다. 성경에는 잘 깨지는 것의 보기로 질그릇이 자주 등장한다. 금이 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산산조각이 난다. 특히 토기장이가 자신이 만든 그릇을 깨뜨린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죄 지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제구실을 못하는 그릇을 깨뜨리신다. 잘된 그릇이라면 왜 깨뜨리겠는가. 질그릇 인간은 피조물 인간이 죄로 더러워졌다는 것까지 함께 보여준다. 사람은 스스로 있는 게 아니라 지음을 받았고, 내세울 것 없는 흔한 존재로서 연약하여 깨지기 쉬울 뿐 아니라 제구실도 못하는 그런 그릇이다. 그래서 그릇 가운데서도 언제나 질그릇이다. 질그릇이 아니면 보배를 담을 수 없고, 하나님의 참 보배라면 질그릇이 아니고는 담길 수 없다 질그릇에 담은 보배! 상식의 눈으로 보면 참 어색한 조합이다. 질그릇이라면 천한 것을 담아야 하고 보배라면 당연히 값진 그릇에 담겨야 마땅할 터인데, 참으로 보잘것없는 우리 질그릇에 온 우주에서 가장 귀한 창조주의 영광이 담겼다. 창조주의 권능뿐 아니라 구원자의 사랑이 사람이라는 연약한 그릇에 담겼다. 극과 극이 만났다. 모순이다. 그런데 이 양극의 공존은 놀랍게도 모순을 뛰어넘는다. 천한 몸에 고귀한 영혼을 담은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극과 극이 만났는데 부조화가 아니라 온전한 조화, 완벽한 일치다. 공존이다. 같이 있어야만 한다. 하나님의 권능이 놀라울수록 우리의 보잘것없음이 드러나고, 우리가 연약하고 초라할수록 그런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높이 빛난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나입니다” 질그릇이기에 하나님의 솜씨와 수고가 더욱 눈부시다. 하찮은 것이기에 은혜다. 그래서 보배다. 이것은 부조화나 모순이 아니라 완벽한 조화요 공존이다. 사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어서 어색하고 앞뒤가 안 맞는 듯 보일 뿐. 그래서 신비다. 하나님의 은혜다. 특징 - 종교철학과 신학을 전공한 저자의 오랜 현장목회 경험에서 나온 목회적, 신학적 통찰이 깃든 설교 - 강단에서 쉽게 오용되는 잘못된 성경 해석을 바로잡고 성경 말씀의 원뜻을 해설한다 - 헌금, 정의 없는 사랑과 용서, 친이스라엘 중심의 종말론 등 한국 교회의 잘못된 신앙 통념을 교정한다. 독자 대상 - 신앙 입문자들이나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기 원하는 독자 - 인간 중심의 설교가 아닌 성경에 따른 설교를 듣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기독교 신앙을 전하고 가르치고 변증해야 할 목회자, 신학생, 간사질그릇이 아니면 보배를 담을 수 없고, 하나님의 참 보배라면 우리 질그릇이 아니고는 담길 수가 없다. 아니 보배를 담는 순간 질그릇이 되어 버린다. 하늘의 보배를 담았는데 어찌 땅의 그릇이 번쩍일 수 있으랴. 어울리는 그릇에 내용물을 담고 또 그릇을 잘 포장해야 내용도 빛나는 게 세상의 원리라면 하늘의 원리는 그런 상식을 뒤엎는다. 훌쩍 뛰어넘는다. 세례 요한은 그 원리를 알았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전하면서 이렇게 고백했다. “그는 커져야 되고 나는 작아져야 됩니다”(요 3:30). 들러리가 잘나면 신랑이 빛이 죽는다. 신부의 친구들도 흰옷은 피한다. 내가 질그릇이기에 보배가 빛난다. 보배를 빛나게 하려면 내가 질그릇이 되는 수밖에 없다.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도 아들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할 때 아들보다 메시아를 더 많이 이야기했다. 우리 시대에 특히 더 필요한 깨달음이다. 영광스러운 직분일수록 천대받고 외면당하고 박해까지 받아야 한다. 그래야 보배가 산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이 어떻게 예정하셨을까 고려하는 것 역시 예정 아닌 운명론적 태도다. 우리가 생각하고 판단할 때는 물론 상황을 최대한 정확하게 파악하고 또 그 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올바로 평가해야 한다. 이 과정에 내 욕심이나 선입견이 개입되지 않도록 주께 간절히 기도하는 일도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하나님이 어떻게 예정하셨을까 하는 문제는 생각할 필요조차 없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으로서, 내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내 결정이 혹 하나님의 예정과 다르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은 예정론에 대한 오해가 빚은 대표적인 기우다. 배우자를 만나는 과정이나 전공 또는 직장을 선택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난 이렇게 예정했는데 넌 왜 다른 것을 선택했니? 마지막 심판 날 하나님이 이렇게 물으실까 두렵다면 이미 성경의 예정 아닌 운명론에 빠졌다는 증거다. 내가 말씀과 기도로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내린 결정이라면 그게 바로 하나님이 예정하신 배우자요 직장이다. 말씀과 기도로 과감하게 나아갈 수 있는 이런 태도가 성경이 말하는 장성한 자의 모습이다(히 5:13-14). 우리에게 있는 고난도 슬픔도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는 답답한 가슴을 치며 아픈 몸을 뒤틀며 하나님을 사랑한다. 고통은 죄가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과 우리가 사랑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고통에 담긴 보배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 예수의 아픔의 사랑을 알고, 독생자의 절규를 외면하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아픔의 사랑을 아는 자만이 볼 수 있는 보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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