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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동네 책방 여행 세트 (도서2종 + 리유저블 컵) (전2권)
리얼북스 / 구선아, 이연주 (지은이) / 2022.06.15
30,500

리얼북스소설,일반구선아, 이연주 (지은이)
홍대 앞에서 직접 동네 책방을 운영하는 ‘책방지기’가 2018년~2020년 서울의 19개의 책방을 책방 운영자로서, 여행자로서, 동료로서 직접 방문하여 기록한 『퇴근 후, 동네 책방』과 방송작가 겸 PD로 활동 중인 ‘책방지기 꿈나무’가 언젠가 나만의 책방을 운영하기를 소망하며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의 18개 동네 책방을 직접 둘러보고 기록한 『퇴근 후, 책방 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 2종과 함께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있는 리유저블 컵이 함께한다. 환경 이슈가 많은 요즘, 텀블러처럼 반영구적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컵에 동일한 소재로 휴대하기 편리한 스트로우를 함께 세트로 구성하여 실용성을 높였다.퇴근 후, 동네 책방 Chapter 01, 소소하지만 특별한 책방에서 공연보기, 공상온도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니은서점 글자가 뛰어 노는 꽃밭을 꿈꾸며, 다시서점 동네에 있는 진짜 동네서점, 대륙서점 소소하지만 특별한, 별책부록 전시하는 책방, 보안책방 아름다운 서점, 부쿠 한 달에 한 도시를 여행하는 여행책방, 사이에 여행 작가의 감성으로, 새벽감성1집 서울이란 도시의 모든 책, 서울책방 스페인이 그립다면, 스페인책방 Chapter 02, 그림 그리고, 글도 쓰고 세상에 없는 서점을 꿈꾸며, 아크앤북 출판하는 책방, 이후북스 트렌디 한 그곳, 인덱스 그림 그리는 마을책방, 지구불시착 서울과 뉴욕을 잇는, 커넥티트 북숍 독립출판물의 동아리방, 헬로인디북스 맥주 마시며 책 읽는, gaga77page 도시에서 나로 살기 위한, 책방 연희 프롤로그 동네 책방 사용 안내서 * 19개 책방이 표시된 커버 형 서울 지도 수록 퇴근 후, 책방 여행 Chapter 01, 자리잡은 서점, 확고한 취향 강릉 | 고래책방 강화 | 책방시점 광주 | 지음책방 경주 | 어서어서 대구 | 더폴락 서울 | 서촌 그 책방 제주 | 여행가게 제주 | 제주살롱 춘천 | 실레책방 Chapter 02, 서점의 변신, 새로운 모습의 서점 세종 | 단비책방 순창 | 책방 밭 안동 | 가일서가 안양 | 밑줄서점 용인 | 우주소년 용인 | 마을회관 이천 | 오월의 푸른하늘 인천 | Cosmo40 모두의 서재 화성 | 문화살롱 다락‘책방지기’와 ‘책방지기 꿈나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개성 있는 전국 동네 책방 이야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 컵과 함께 책방으로 떠나요 서울의 19개 책방과 전국의 다양한 동네 책방을 만나 볼 수 있는 는 홍대 앞에서 직접 동네 책방을 운영하는 ‘책방지기’가 2018년~2020년 서울의 19개의 책방을 책방 운영자로서, 여행자로서, 동료로서 직접 방문하여 기록한 『퇴근 후, 동네 책방』과 방송작가 겸 PD로 활동 중인 ‘책방지기 꿈나무’가 언젠가 나만의 책방을 운영하기를 소망하며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의 18개 동네 책방을 직접 둘러보고 기록한 『퇴근 후, 책방 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 2,300여 개의 서점, 1인 독서량과 책 구매량은 감소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하나둘 생겨나는 동네 책방. 동네 책방의 매력은 모두의 취향을 고루 만족시켜야 하는 대형서점과 달리 각각의 고유한 취향을 확실하게 전개하며 취향의 공유자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큐레이션 문화’와 ‘느슨한 관계’다.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자리 잡은 동네 책방부터 이제 시작하는 따끈한 동네 책방까지, 책방이 이곳에 있는 이유, 책방을 시작하게 된 이유, 책방의 미래와 책방과 마을이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까지 궁금했던 동네 책방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또한, 『퇴근 후, 책방 여행』에서는 책방만큼 궁금했던 책방지기의 인생 책, 인생 영화 등을 통하여, 책방을 꾸려가는 책방지기의 진솔한 생각과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책방 운영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퇴근 후, 동네 책방』에서는 동네 책방의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고 인디 문화의 가치와 앞으로 동네 책방의 역할과 기능까지 깊은 고민과 생각의 흔적들을 전하며 동네 책방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에는 도서 2종과 함께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있는 리유저블 컵이 함께한다. 환경 이슈가 많은 요즘, 텀블러처럼 반영구적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컵에 동일한 소재로 휴대하기 편리한 스트로우를 함께 세트로 구성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非투게더 분위기가 만연한 1인 가구의 시대, 너무 친밀하지 않으면서도 나와 같은 생각, 같은 취향을 나눌 수 있는 느슨한 매력의 Be투게더의 공간. 누군가의 책방이 아닌 함께 글을 쓰고 작은 출판물을 만들며 때때로 그림과 공예를 하거나 혹은 커피 한 잔, 술 한 잔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우리의 동네 책방의 세계로 초대한다.지구불시착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공간을 꾸민다. 책방 입구에는 헌책이 가득 꽂혀있다. 한 권에 천원, 이천 원 하는 헌책이다. 마을 주민들이 헌책을 모아 판매하고, 판매금 전부는 좋은 일에 쓰이도록 기부한다. 나는 입구부터 헌책 세 권을 골랐다. 구하기 힘든 두 권의 책과 읽어보고 싶었던 책 한 권이다. 욕심 같아선 몇 권을 더 고르고 싶었지만, 집까지 돌아가는 길이 걱정되어 다시 서가에 꽂았다. 입구를 들어선 카운터 앞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작업물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마을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순환 경제의 거점 공간인 셈이다.<‘퇴근 후, 동네 책방 - 그림 그리는 마을책방, 지구불시착’ 중에서> 책방을 하는 동안 책방일지를 묶어 계속 ‘적게 벌고 행복 할 수 있을까’라는 인생의 화두를 던질 거라는 운영자. ‘불안정한 삶이지만 잘 살아가고 있다고 세상에 소식’을 계속 전해주길 바란다. 부디 세 번째도 다정한 헬로인디북스의 이야기이기를. 언제나 연남동 골목 안에서 헬로인디북스가 안녕 인사해 주기를.<‘퇴근 후, 동네 책방 - 독립출판물의 동아리방, 헬로인디북스’ 중에서> 책방은 분명 책방 운영자 개인의 공간이자 누군가의 공간이며, 책, 취향, 분위기를 사고파는 영리 공간이다. 아직은 홍대 앞에서 월세와 관리비 내기에 바쁘지만 다른 벌이로 책방 운영에 더하지 않는다. 퇴사하고 차린 책방, 잘하고 싶었고 보란 듯이 보여주고 싶어 조급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책방 연희는 조급해하지 않는다. 책방 연희는 천천히 자신의 속도로 나아간다. 나의 걸음이 누군가의 걸음이 되어 동네 책방의 걸음으로 나아가길 꿈꿔본다. 여행자로서, 독자로서, 책방 운영자로서 분명 내가 꿈꾸는 낭만이 존재하는 곳은, 여기, 바로 이곳, 책방이다.<‘퇴근 후, 동네 책방 - 도시에서 나로 살기 위한, 책방 연희’ 중에서>
좌충우돌 우크라이나 유학기
북랩 / 홍명열 지음 / 2017.04.05
13,800원 ⟶ 12,420원(10% off)

북랩소설,일반홍명열 지음
대학생 저자의 우크라이나 유학기. 그는 “위험한 나라에 왜 가려고 하느냐”, “체육 전공이랑 관련도 없는데 뭐하러 가냐”는 모든 이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도전’을 선택했다. 1년간의 유학생활은 절대 순탄치 않았다. 그렇지만 예측할 수 없는 일 사이에서 그는 ‘스펙’이 아닌 ‘성장하는 경험’을 얻었다. 결과가 분명한 일에만 발을 담그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저자는 ‘무작정 몸을 던지는’ 도전의 가치를 보여준다.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그의 유학기를 읽다 보면 실패가 두려운 젊은이들조차 도전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다.PROLOGUE … 04 한국 남자, 우크라이나 여자 … 08 도착 … 11 기숙사 … 14 유로-마이단 사태 … 18 비자를 받자 … 24 우크라이나 지하철 … 25 셰브첸코 대학 … 29 토킹클럽 … 33 사랑과 전쟁? … 40 K-pop 파티 … 45 기숙사 708호 … 52 빅토리아 알비나 … 55 로셴 초콜릿 … 60 한글학교의 시작 … 66 와인 한잔 … 69 대사관저에서의 저녁 만찬 … 76 이란전 패배 … 81 히드로빠르크(Гидропарк) … 86 한글학교와 아이들 … 91 한국, 우크라이나, 터키 … 95 브라질 월드컵 … 102 우크라이나 해양도시 오데사 … 107 작은 도시 폴타바 … 126 질료늬이 찌아뜨르(초록빛의 극장) … 137 크림반도-심페로폴 … 145 크림반도-알루슈타 … 162 크림반도-얄타 … 171 뜻밖의 선물 … 180 러시아 군인과 우크라이나 할머니 … 184 애정의 조건 … 194 체르노빌 박물관 … 199 나도 여기에 왔구나 … 210 리비우, 목표는 UEFA챔피언스리그 … 222 프랑스는 사뿐히 즈려 밟고 지나갈 뿐 … 231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 240 AT 마드리드 경기 직관 … 248 땅콩 바 … 254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 … 257 흑해에서 새해를…. … 260 2014년 12월 31일 … 263 슈니첼 하우스와 깔리안 … 267 집으로 … 271동그라미 밖으로 나갈 때 비로소 가능성의 문이 열린다! 알파벳도 모르고 떠난 한국 대학생의 좌충우돌 우크라이나 유학 도전기 극심한 취업난의 시대, 한 번만 발을 삐끗해도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다는 공포는 대학생들에게서 도전 정신을 앗아 갔다. 도전보다 안전을 갈구하는 그들에게 “무작정 부딪쳐 봐”라는 어른들의 말은 뭘 모르는 소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대학생들에게 도전을 권한다. 대학생이던 저자가 우크라이나 유학에 도전한 것처럼 말이다. 그는 “위험한 나라에 왜 가려고 하느냐”, “체육 전공이랑 관련도 없는데 뭐하러 가냐”는 모든 이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도전’을 선택했다. 물론 1년간의 유학생활은 절대 순탄치 않았다. 잡상인에게 덤터기 쓰기는 기본, 돈을 뜯기거나 노숙자에게 시비를 당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사건의 연속이었다. 그렇지만 ‘한글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쳐 보기도 했고, 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저에서 저녁 식사를 대접받기도 했다. 예측할 수 없는 일 사이에서 그는 ‘스펙’이 아닌 ‘성장하는 경험’을 얻었다. 결과가 분명한 일에만 발을 담그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이 책은 ‘무작정 몸을 던지는’ 도전의 가치를 보여준다.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그의 유학기를 읽다 보면 실패가 두려운 젊은이들조차 도전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다.
황금 빛을 사랑한 상징주의 화가 “클림트”
제이북스앤미디어 / 장승용 (지은이) / 2019.10.30
30,000

제이북스앤미디어소설,일반장승용 (지은이)
미술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만나다 6권. 화가들을 미술의 관점뿐만 아니라 영화와 음악을 포함한 3개 영역에서 조망한 책이다. 화가 별로 화가의 생애와 일화 그리고 작품의 소개뿐만 아니라 화가를 소재로 한 영화와 음악을 통섭이라는 개념으로 화가에 대하여 잘 알려진 이야기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함께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많은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미술에 입문하려는 사람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인에게도 쉽게 읽혀진다.머리말 3 1. 개요 6 2. 생애 7 3. 재미있는 클림트 이야기 46 4. 클림트의 초상화 속 여인들 64 5. 클림트와 에곤 실레 이야기 106 6. 저자 한 마디 112 7. 클림트의 미완성 작품 소개 121 8. 클림트에 관한 영화 소개 132 9. 클림트와 함께 하면 좋은 음악들 140 10. 작품 갤러리 174저자는 2014년 대학로에 “아트 꼴라쥬 JANG”이라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2018년까지 운영하였는데, 이 곳에서 매월 음악과 미술 관련 프로그램들을 직접 기획하여 강의하였다. 저자가 기획하여 강의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미술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자가 1990년대 초 본격적으로 미술을 접하면서 갤러리들을 돌아다닐 때 아쉬웠던 점을 회상하며 만든 강의 프로그램이다. 그 아쉬웠던 점은 바로 갤러리에 음악이 없다는 것이었다. 저자의 당시 느낌은 전시 작품들과 어울리는 음악들이 배경에 잔잔하게 깔려준다면 작품 감상에 더욱 큰 감동을 안겨다 줄 것 같았다. 그러한 아쉬웠던 점을 회상하면서 만든 프로그램이 “미술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만나다”이다. 이 프로그램은 화가의 생애, 재미있는 일화, 화가의 연인들, 화가를 소재로 한 영화를 소개하고 선정 화가의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그리고 작품들을 감상할 때 화가의 생애 및 작품 세계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 음악들을 저자가 직접 선정하여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0명의 화가들을 선정하여 진행하였는데 프로그램의 반응이 좋아 출판사의 요청으로 책까지 쓰게 되었다. 이 출판사를 통하여 현재까지 강의 프로그램의 이름과 동일한 제목으로 모딜리아니, 반 고흐, 모네, 고갱, 피카소 등 다섯 명 화가들의 책을 출간하였다. 그 후 2018년 2월에 저자는 “J 북스 앤 미디어” 출판사를 설립하여, 이 곳에서 이 시리즈의 책을 처음 발표하게 되었는데 그 책이 금번 출간하는 “클림트”로 시리즈로는 여섯 번째 책이 된다. 저자의 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되는 것인 만큼 기대도 크며, 앞으로도 다른 예술가들로 시리즈를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 저자가 오랜 동안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을 해 오면서 느낀 점은 문화예술은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공유하면 그 기쁨이 배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저자는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여주에게 버려진 악당을 구하는 방법 3
동아 / 연비 (지은이) / 2020.10.30
12,800원 ⟶ 11,520원(10% off)

동아소설,일반연비 (지은이)
내 나이 아홉. 어엿한 비센나로 거듭나기 위하여 벨라고스 섬으로 훈련을 떠나게 되었다. ‘나, 정말로 성장할 수 있을까?’ 아빠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나를 보며 끌어안는데...13. 성장14. 마기의 주인15. 데뷔탕트16. 이별과 약속17. 구원과 염원18. 세례와 계승식내 나이 아홉. 어엿한 비센나로 거듭나기 위하여벨라고스 섬으로 훈련을 떠나게 되었다.‘나, 정말로 성장할 수 있을까?’아빠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나를 보며 끌어안았다.“달라지지 않아도, 시엘 비센나이자 내 딸이란 사실은 변치 않아.”그리고 본 세례식을 치르게 된 슈레이.늘 변함없던 모습의 그는, 본 세례식을 치르고 나를 기억 속에서 지웠다.“어찌 사제의 몸에 손을 대려 하십니까.”동요 하나 없는 무심한 시선이 차가웠다.그가 칼끝을 쥔 채 내 심장을 베어 내는 것처럼.* * *어느덧 열일곱. 나는 비센나의 가주로서 계승식을 맞이했다.내 어깨에는 붉은 망토가 걸쳐져 있었고,숨을 들이쉴 때마다 월계수 가지를 태우는 향이 났다.아버지는 한쪽 무릎을 꿇고, 내 손에 반지를 끼워 주었다.그의 흰 옷자락이 더러워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나와 샤리타의 딸, 시엘 비센나를 비센나의 제2대 가주로 임명하는 바이다.”“아빠, 제가 공작이 되면요…….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까요?”“비센나의 군사권을 가질 수 있겠지. 가문의 운영도 네게 맡기마.”맡긴다는 소리가 기쁘지 않은 건 처음이었다.“있잖아요, 아빠. 전 그냥 아빠와 쿠키를 먹는 게 가장 좋아요…….”당신과 쿠키를 먹는 게 가장 좋다는 말에도 아빠는 대답이 없었다. 그저 그는 잠긴 시선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바니에게 열심히 배워 아빠 머리를 묶어 주고 싶었고…….”하지만 이제는 다가오는 미래를 외면할 수 없었다. 쿠키를 먹고 머리를 따 주는 것만으론 내 가족을 지킬 수 없다. 미래가 진득한 그림자로 변해 이따금 내 발목을 붙잡는 것 같았다. 가끔 악몽이 현실이 될까 봐, 밤잠을 설칠 때도 있었다.아빠가 불로불사의 저주에서 벗어나고자 방법을 찾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모든 사람이 그토록 원하던 불로불사. 영원히 늙지 않으며 죽지 않는다는 건 기적인 동시에 저주였다. 그가 비센나 공작이 된 건 불로불사의 저주를 풀고 죽음을 맞기 위해서였다.이기적이라고 해도 좋았다. 아빠가 죽지 못해 마력을 추출하는 도구로 이용되는 일도, 원하던 대로 불로불사를 풀어 죽음을 맞이하는 일도…… 모두 내가 바라는 것은 아니었다.“그러니 제가 클 때까지……. 아빠는 비센나의 공작으로 남아 있어야 해요.”“그래, 네 곁에 있어 줄 거란다. 저주가 풀리게 되어 따뜻한 손으로 네 손을 잡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시엘.”“저도 그래요. 아빠가 늙어도 괜찮아요. 더는 미남이 아니라도 좋아요. 쭈글쭈글 할아버지가 돼도 좋으니까 내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만-.”어서 크라는 말이 때로는 무섭게만 들렸다. 그때가 되면 꼭 헤어져야 한다는 소리처럼 들려서 나는 아빠의 품에 와락 안기며 말했다.“그때까지만 내 곁에 있어 주세요……. 그게 아빠와 나의 계약이니까.”아빠는 가만히 듣다가 눈시울이 붉어진 나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그러다 멋대로 그의 품에 안긴 나를 두 팔 가득 안아 주었다.“평생 계약이니 지키도록 하마.”나는 아빠의 어깨에 고개를 묻었다. 악당이라 해도 유스티아는 나의 가족이었다. 내 곁에 남아 달라는 말에 아빠가 어떤 표정을 짓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저 아빠를 놓칠세라 그의 목을 꼭 끌어안고는 놔주지 않았다.나는 좀 더 욕심을 부리기로 했다. 아빠의 말을 못 믿는 건 아니지만, 삶에 미련이 없던 유스티아 비센나였기에 이대로 내 곁을 떠날까, 덜컥 겁이 났기 때문이었다.“제가 어려진 저주를 완전히 풀기 전에 불로불사의 저주를 풀면 안 돼요, 알았죠?”“내 딸은 걱정도 많구나. 수백 년간 풀지 못했던 저주였는데 어찌 바로 풀까?”“백탑의 현자 하르트 이스넬보다 더한 천재라면서요.”“그건 부인할 수 없지.”아빠의 말에도 나는 그의 어깨에 눈물방울로 젖은 뺨을 묻은 채 말했다.“제가 꼬부랑 할머니가 될 때까지……. 지금처럼 젊은 모습을 해도 좋으니까-.”울컥. 나는 목이 메는 걸 느끼며 말했다.“우리 곁에 있어 주세요.”아빠는 말없이 내 머리를 쓸어 넘겨주고는 눈물로 얼룩진 뺨을 쓸었다. 그리고 조금은 낮게 잠긴 목소리로 대답했다.“내 딸이 원한다면.”(중략)달그락달그락. 어느새 마차가 비센나 공작저를 출발했다. 나는 아빠의 품에 폭 안긴 채 미닫이창 너머를 바라보았다.‘잘 지내야 할 텐데.’내가 사랑하는 가족 샤키와 슈. 내 소중한 친구 페르제와 잠깐 헤어질 순간이 왔다.“아빠, 저 진짜로 클 수 있겠죠?”“그걸 위해서 벨라고스로 떠나는 거란다.”“다시 돌아올 땐 지금과는 달라져 있을까요?”내 고민이 조금 심각하게 들렸나 보다. 한 손으론 나를 끌어안고, 다른 손으론 턱을 괸 아빠가 나를 내려다보았다. 얼핏 보기엔 무심한 시선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애정은 한없이 깊었다.“달라지지 않아도 시엘 비센나이자 내 딸이란 사실은 변치 않아.”아빠는 내 고개를 제 품에 기대게 했다. 내 걱정을 알아차리기도 한 듯. 걱정 말라는 것처럼 다정한 손길이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 넘겼다. 그러고는 내 등을 커다란 손으로 다독여 주었다. 긴 여정이 될 테니 한숨 자두라는 말이 들렸다.‘졸려.’일정하게 다독이는 손길 때문인지, 거친 마차 도로를 리듬감 있게 달리는 마차 때문인지 눈이 감겨 갔다. 스르륵. 감기는 눈꺼풀을 겨우 열며 물었다.“나 섬에 혼자 버리고 가면 안 돼요. 그럼 아빠라도 원망할 거예요…….”아빠는 내 말에 대답하지 않고 어서 자라는 듯 등을 다독였다. 지금은 정말 아빠가 아이를 재우는 손길이었다. 예전에는 서툴게 느껴졌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잠이 몰려왔다. 자면 안 되는데……. 나는 아빠의 품에 안긴 채 까무룩 잠이 들었다.꿈결에 아빠의 목소리가 들렸는데…….“변했을지도 모르겠구나.”목소리가 들려와서 무슨 말인지 묻고 싶었지만 선잠에 빠져 그럴 수 없었다. 무엇이 변했기에 그리 슬픈 목소리인 건지.“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뒤이어 한없이 잠긴 목소리가 바람이 갈대를 스치는 속삭임처럼 들렸다.“지금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그래서 그렇게 슬픈 거냐고 묻기엔 감긴 눈꺼풀이 무거웠다. 나를 안아 주는 품이 포근하고 따뜻해서, 등을 다독여 주는 손길이 다정해서 잠에서 깨지 못했다. 나는 벨라고스에 도착할 때까지 잠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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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문책 / 조슈아 플레처, 딘 스탓 (지은이), 오숙은 (옮긴이)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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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문책소설,일반조슈아 플레처, 딘 스탓 (지은이), 오숙은 (옮긴이)
불안장애는 이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감기 같은 질병인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불안에 관한 책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일반인이 스스로 불안을 이겨내기 위한 지침으로 삼을 만한 대중서는 많지 않다. 『친절한 불안 상담소 - 불안장애를 극복한 두 심리치료사의 가이드』는 곧바로 정신과나 상담사를 찾아가기 망설이는 사람,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대상을 마주해야 하는 심리상담사나 교사, 자기 상태가 어떤 수준인지 궁금한 사람, 불안과 불안장애에 관해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사람, 주변인이 불안장애로 고통받고 있어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펴낸 책이다.1장 불안한 당신, 여기서 시작하라 지금 불안하다면 / 공황장애 또는 공황에 대한 두려움 / 건강염려증 / 사회불안증 / 광장공포증 / 침투적 사고 / 강박장애 / 범불안장애 / 외상후스트레스장애 / 이제 어떻게 할까? / 글쓴이에 관해 / 우리의 경험담 2장 불안이란 무엇일까? 불안이란 무엇일까? / 불안은 얼마나 흔할까? / 불안과 불안장애 / 불안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들 / 우리의 경험담 3장 불안 반응은 왜 일어날까? 편도체 /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 신경계 / 불안장애에서 스트레스의 역할 /우리의 경험담 4장 불안의 증상들 불안의 증상들 / 비현실감 또는 이인증 / 과호흡 / 호흡곤란 / 심장 두근거림 / 소화계 문제 / 가슴 통증 / 땀 흘림(발한) / 수면 문제 / 그 외의 증상들 / 우리의 경험담 5장 불안은 위협 대응이다 불안은 위협에 맞선 대응 / 여러분은 망가지지 않았다 / 불안 극복은 위협 대응을 끄는 것 / 위협 대응의 목적 / 우리의 경험담 6장 올바른 노출 노출치료의 효과 / 2차 불안 / 안전 행동 / 점진 노출과 홍수 노출 / 인지행동치료에서 노출의 유형 / 집에 앉아 있어도 불안할 때의 노출 / 우리의 경험담 7장 새로운 태도 기르기 자기 비판적인 태도에서 벗어나라 / 불안을 이진법이 아닌 스펙트럼으로 보라 / 인지 재구성 / 의도적 용인 / 어린 시절에 배운 내면의 대화 / 우리의 경험담 8장 불안발작을 다루는 법 불안발작이 일어나는 이유 / 공황발작이 아니라 아드레날린 쇄도 / 신경지 / 저항하고 고치려 하지 마라 / 몸이 스스로 조절하게 하라 / 우리의 경험담 9장 우리의 비법과 요령 불안을 측정하라 / 관찰을 중단하고 점수를 매겨라 / 현재에 집중하라 / 무얼 하려 들지 마라, 몸은 스스로 고친다 / 부교감신경 활동 / 다른 무언가를 삶의 중심에 놓아라 / 우리의 경험담 10장 공동체에서 듣는 성공담 불안 극복의 성공 사례 / 샐리의 공황장애 이야기 / 파이절의 광장공포증 이야기 / 모니크의 범불안장애 이야기 / 개빈의 건강불안증 이야기 / 메어리드의 강박장애 이야기 11장 요약정리 감정이 말할 수 있다면 / 1장과 2장: 불안이란 무엇일까? / 3장: 불안 반응은 왜 일어날까? / 4장: 불안의 증상들 / 5장: 불안은 위협 대응이다 / 6장: 올바른 노출 / 7장: 새로운 태도 기르기 / 8장: 불안발작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 9장: 우리의 비법과 요령 / 10장: 공동체에서 듣는 성공담 옮긴이의 말 자가진단표◆ 유명 개그맨의 ‘공황장애’ 고백 이후 10여 년 전에 한 유명 개그맨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놓아 세간을 놀라게 한 이후 극도의 불안감과 함께 숨이 잘 안 쉬어지고 곧 죽을 것만 같은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는 그 증상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이 큰 관심을 보였다. 그의 용기에 힘입어 다른 유명 연예인들도 공황장애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공황장애는 한때 ‘연예인의 병’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들도 이런 장애를 앓고 있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고, 얼마 전에는 공황장애 환자가 4년 사이에 무려 44.5퍼센트나 증가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가장 강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 불안장애는 건강염려증, 사회불안증, 광장공포증, 강박장애, 범불안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다양한 범주가 있으며, 과호흡이나 호흡곤란, 심장 두근거림과 가슴 통증, 소화계와 수면 문제, 지나친 땀 흘림(발한), 안면홍조, 눈 떨림, 비현실감(이인증) 등의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동반한다. 누구나 처음 이런 증상을 겪게 되면 자신에게 큰 문제가 생긴 것만 같아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며, 급격히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이 생기기 마련이다. 현대 사회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을 비교하는 일이 잦아진 데다 변화의 속도 또한 너무 빠른 나머지, 세렝게티 초원에서 맹수들을 피해 살아남아야 했던 먼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데도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끝없는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그동안 불안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그저 복합적인 요인이 결합한 결과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관련 연구가 상당히 진척되어 병의 원인과 치료법이 나와 있지만, 자신이 불안장애인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병원을 찾아가는 사람은 드물다. 반면 심리상담사를 찾아가는 경우는 제법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불안장애는 이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감기 같은 질병인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불안에 관한 책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일반인이 스스로 불안을 이겨내기 위한 지침으로 삼을 만한 대중서는 많지 않다. 『친절한 불안 상담소 - 불안장애를 극복한 두 심리치료사의 가이드』는 곧바로 정신과나 상담사를 찾아가기 망설이는 사람,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대상을 마주해야 하는 심리상담사나 교사, 자기 상태가 어떤 수준인지 궁금한 사람, 불안과 불안장애에 관해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사람, 주변인이 불안장애로 고통받고 있어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펴낸 책이다. ◆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지금 당신은 불안한가? 세상에서 고립된 느낌이 드는가? 갑자기 얼굴이 달아오르고 손에 흥건히 땀이 나며 호흡이 가빠오는가? 걷잡을 수 없이 몰아치는 온갖 생각에 휘둘리고 있는가? 특히 “만약 ……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러붙는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왠지 나쁜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느낌에 시달리고 있는가? 자신의 판단력이 못 미덥거나 금방이라도 공포감에 잠식당할 것 같은 느낌에 두려운가? 불안 수준이 지나쳐 ‘공황장애’가 아닐까 하는 걱정에 안절부절못하는가? 지금 너무 불안해서 미치겠다고 아무나 붙잡고 하소연하고 싶은가? 자신의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 같아 불쑥불쑥 심리상담사나 의사를 찾아가고 싶어지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임자를 제대로 만난 것이다. 이 책이 당신에게 더없이 좋은 지침이 될 것이므로. 우선 이 책의 저자들도 오랫동안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에 시달리다가 비슷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위로와 희망을 얻고 완전히 극복한 경험이 있다. 그들은 공황장애를 극복하면서 심리치료사 과정을 밟았으며, 인스타그램 공동체 플랫폼도 만들고, 책도 쓰고, 방송도 하고, 실제 상담도 하면서 전 세계의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고 있다. 그러니 일단 이 책으로 시작해보자. 제아무리 심각한 불안장애라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불안 반응이 왜 일어나고 왜 필요한지 알게 되면 한결 마음이 놓이면서 지금 상황에서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차오를 것이다. ◆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심리 트레이닝 병원에 가면 흔히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뾰족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증에 대부분의 의사가 ‘스트레스’를 지목하는 것을. 그렇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불안’ 또한 마찬가지다. 인류가 처음 직립보행을 시작하며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가던 때를 떠올려보자. 사방이 온통 위험하고 무서운 동물들로 가득했다. 동물만 위험했을까. 식물도 마찬가지였다. 아무거나 먹었다간 언제든 목숨이 위태로워졌을 것이다. 이런 엄혹한 진화의 과정에서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준 것은 다름 아닌 불안 반응이다. 그런데 지금은 과도한 불안 반응으로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정상적인 생활을 해나가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 불안 또한 습관이라는 것!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며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고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야만 그나마 잠을 잘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말에 반발심이 들 것이다. 그러나 저자들은 말한다. 불안 또한 흡연처럼 습관에 따른 경우가 많으므로 우선 자기 자신에게 너그럽게 대하고, 불안이 휘몰아쳐올 때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지켜보라고. 그러면 생각보다 금세 그 사나운 파도가 잦아들기 마련이며 평소 하던 일을 계속 하면 된다고. 불안은 우리 뇌의 아드레날린과 토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편도체(도마뱀의 뇌처럼 가장 오래되고 가장 빨리 작동하지만 별로 똑똑하지는 않은 부위)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생물학적 반응이므로 이 호르몬들과 신경계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만 갖추어도 불안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물론 전쟁이나 극단적인 참사 등을 겪어서 생긴 불안증이라면 심리상담사나 의사를 찾아가 도움을 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런 극단적인 예외 상황 이외에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안 관련 증상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스스로 자기 상태를 점검해보고 직접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다양한 극복 방법까지 제시한다. 그 모든 방법은 저자들이 이론서에서 보고 전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보고 추천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신뢰할 만하다. 예컨대 자신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상황 속에 ‘점진적으로’ 자신을 노출시키거나 아예 ‘홍수’가 덮치듯 한 번에 확 노출시키는 방법 등의 ‘노출법’을 소개하는가 하면, 지금 불안하다/불안하지 않다는 식의 이분법적 사고가 아니라 불안 자체를 스펙트럼으로 바라보라고 조언한다. 저자들에 따르면, 우리는 살면서 낮은 수준의 불안을 느낄 때도 있고, 매우 심한 불안을 느낄 때도 있다. 일단 불안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우는 결코 없다는 사실을 알아두면 매우 유익하며, 그것은 회복에도 정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스로 자기 마음속에 갇혔다고 느낄 때, 생각이 너무나 빨리 치달릴 때, 마음이 마구 뒤엉켜 모든 것이 혼란스럽게 느껴질 때, 일단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 ‘자가진단표’를 펼쳐서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점검해보자. 그다음 이웃의 친한 형이나 오빠가 들려주는 것 같은 친절한 조언에 귀 기울이며 불안이란 대체 무엇이고, 왜 일어나는지부터 알아보자. 급할 것 없다. 자가진단표의 점수가 예상보다 너무 높게 나와 더 두려워졌다면 크게 심호흡을 한 뒤 책에서 알려주는 비법들 중 자신이 해볼 만하다 싶은 것을 적어두고 하나씩 실천해보도록 하자. 그래도 미덥지 못하다면 믿을 만한 심리상담사나 의사를 찾아가자. 어쨌든 나만 혼자 겪는 괴로움이 아니라는 것,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 스스로 해낼 수도 있음을 깨닫고 용기를 내려는 마음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해낸 것이다! 저자들은 불안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불안을 경험하며, 불안에 면역을 가진 사람은 없다. 그렇게 보이는 일부 사람도 불안을 아주 능숙하게 감출 뿐이다. 불안은 나약함이 아니며 부끄럽게 여길 일도 분명 아니다. 자기 연민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지속적인 회복에 반드시 필요하다.불안은 우리를 두렵게 만들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유도된 강렬한 반응이다. 보통 우리 두뇌는 일상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을 관찰한다. 두뇌는 우리가 있는 주변 지역을 자동으로 살피는데, 만약 근처에 위협이 될 만한 것이 있다면 그에 맞추어 불안과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식으로 반응한다.그런데 어떤 사람에게는 두뇌의 이 영역이 필요 이상으로 기능하기도 한다. 이것이 사람을 압도할 수 있고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과도한 불안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 사람은 여러 증상을 경험하게 되며 온갖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런 불안이 사라지지 않고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불안장애anxiety disorder로 분류할 수 있다. 편도체는 우리 두뇌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빨리 작동하는 부위지만, 아쉽게도 그다지 똑똑하지는 않다. 편도체의 최우선 임무는 우리의 감각을 이용해 끊임없이 주변을 스캔함으로써 위험요소가 있는지 살피는 것이다. 누구나 편도체를 가지고 있다. 편도체는 두뇌에 내장되어 있으며, 생존에 절대 필수적이다. (중략) 편도체는 인지된 ‘위험’에 대응해 스위치를 켜거나 끄는데, 이 과정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진다. 결국 편도체는 공포 반응의 전도체인 셈이다. 그것은 ‘켜짐 스위치’, 공포 주식회사의 사장이자 CEO지만, 상황이 엉망으로 뒤엉킬 때는 정말 거슬릴 수 있다. (중략)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편도체는 두뇌의 시상하부視床下部라는 부위와 신속하게 소통한다. 바로 이 시상하부가 아드레날린 분비를 책임지고 두려움·초조함·공황을 느끼게 해주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부위다. 우리는 생각과 감각을 통해 세계를 경험한다. 시각·청각·미각·촉각 등을 통해 얻은 모든 감각 정보는 두뇌의 ‘머더보드’ 역할을 하는 시상視床으로 보내진다. 시상은 두뇌의 주요 운영센터 같은 곳인데, 불안이 시작되는 곳도 여기다. (중략) 시상은 그렇게 얻은 감각 정보를 ‘생각하는 두뇌’ 부위인 신피질新皮質로 보낸다. 그 감각 자극이 ‘위험’한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바로 이 지점, 신피질로 정보가 보내질 때다. 여기서 편도체로 메시지를 보내고, 그러면 편도체는 두려움, 공포, 속상함이나 분노 같은 감정 반응을 유발한다.
기회의 법칙
사람in / 에벤 페이건 (지은이), 김희주 (옮긴이)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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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in소설,일반에벤 페이건 (지은이), 김희주 (옮긴이)
무언가 기회를 만나면, 그 기회로 우리 삶은 많은 면에서 영향을 받는다. 긍정적인 방향으로든 부정적인 방향으로든. 누구나 그 기회가 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내 삶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라며, 이왕이면 성공을 이뤄내길 기대한다. 그 바람은 옳다. 다만 그 기회로써 비즈니스에서의 성공을 안길뿐더러 충족감 넘치는 삶이 창조돼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고민한다. 궁금해한다. 왜 저들이 거머쥔 기회를 난 알지 못하고 놓쳐버렸을까? 왜 난 그 기회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을까? 기회를 이해하고 알아보고 잡는다는 것은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를 손에 넣은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기회는 모든 이에게 균일하게 돌아오지 않다. 세계화, 지구촌, 인터넷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오히려 더 빠르게 사라져간다. 이른바 거대 가속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결코 평등하게 오지 않는 기회, 빠르게 변화하고 빠르게 진화하며 항상 속도를 높여가는 기회, 그리고 내가 아닌 타인의 손으로 빨려드는 기회를 어떻게 알아채고 놓치지 않을 것인가. 분명한 사실은 우리는 삶에서 만나는 기회의 양과 질을 높일 수 있으며, 그와 동시에 기회의 양과 질을 높이는 체계적인 방법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기회, 즉 삶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나는 법, 보다 탁월한 기회를 접하는 법, 기회의 수준과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별하는 법을 제시한다.서문 01장 기회란 무엇인가 가치를 창출하는 창 | 기회는 안과 밖에 모두 있다 | 재정 거래로서의 기회, 위험 부담 없이 이익을 거두다 | 기회 포착의 눈, 기업가 정신의 핵심 | 상상력이 기회를 만든다 02장 기회를 발견하는 눈을 가져라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의 힘 | 현실을 창조적으로 디자인함으로써 기회가 발견된다 | 거대 가속의 시기에는 변화 속에 기회가 있다 03장 기회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미래 기회 | 더 빨리 열리고, 더 빨리 닫히는 미래 기회의 창 | 작은 기회는 늘어나고, 큰 기회는 줄어든다 | 가치의 변화가 빨라지는 미래 기회 |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되는 미래 기회 | 미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창조성이 중요하다 04장 기회는 감정 게임이다 감정을 다스려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부러움은 기회를 가린다 | 기회에 도사리고 있는 공포 | FOMO : 놓칠 것에 대한 공포 | 기회의 양면 | 내가 잡지 못할 것 같은 기회에 대한 질투 | 기회가 증가하면서 가중되는 스트레스를 다스려라 | 침착하고 고요하고 냉정하게 | 기회를 발견하고 개발하는 멘탈 모델 05장 기회를 창출하는 멘탈 모델 멘탈 모델의 격자 : 기회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다 | ‘정신의 잠자리 눈’을 만들자 | 기회를 보는 다양한 렌즈로 멘탈 모델을 교체하라 | 기회를 맞을 준비를 하라 | 가치를 알아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06장 기회를 학습하라 경험을 통해 기회를 학습하라 | 새로운 기술에 기회가 있다 07장 기회를 보는 성장 마인드셋을 갖춰라 누구나 자신만의 천재성을 타고났다 | 반대로 움직일 때 기회를 발견한다 | 극대화하는 대신 만족하는 법을 배워라 |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강화하라 | 긴 시간을 생각하고 계획하라 08장 기회는 가장자리에 있다 기회는 무한하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 기회를 찾아 나서라 09장 기회는 어떻게 잡을 것인가 행운아 자아상을 구축하라 | 기회 신호를 포착하라 | 비즈니스와 돈 너머를 보라 10장 네트워크가 기회를 창출한다 다양한 하위문화의 용광로 | 다양한 네트워크의 일원이 돼라 | 나를 진화시키는 마스터 마인드 11장 가능성 20퍼센트로 기회를 판단하라 감정적으로 기회를 추정하지 마라 | 근시안적인 사각지대를 벗어나라 | 메타 접근법으로 추정하고 예측하라 | 20퍼센트 이내로 기회를 추정하는 법 | 성공률 20퍼센트를 추산하라 12장 다양한 모델로 기회의 가치를 평가하라 기회의 가치평가 1 : 경험수익률 | 기회의 가치평가 2 : 기회비용 | 기회의 가치평가 3 : 투자수익률 13장 성장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선별하라 성공을 위한 기회를 선택하라 | 기회를 큐레이트하라 |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린 다음에 실행하라 | 이 기회가 제공하는 ‘HAPS’는 얼마인가 | 기회를 점검하라 | 중요한 것은 기쁨이다 | 기회와 협상하라 14장 성공을 위한 기회를 디자인하라 기회를 창조하라 | 기회를 디자인하라 |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15장 성공 기회를 테스트하라 접근법의 문제 | 기회를 테스트하는 법 | 신뢰할 만한 데이터로 만들어라 | 피드백으로 기회의 유효성을 확인하라 | 상품으로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라 16장 기회를 진화시켜라 기회 버전 3.0을 향해 | 기회를 확대하고 관리하라 | 자신의 성공을 좇아라 | 스타의 신호를 주목하라 17장 혁신가의 사고로 기회를 혁신하라 위대한 혁신은 결코 무겁지 않다 | 더 높은 차원으로 오르는 수직적 혁신 | 시나리오 플래닝으로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라 | 기회를 성장시키려면 협력해야 한다 18장 미래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를 계획하는 법 중요한 ‘정보 경제’의 틀을 확인하라 | 더 가치 있는 지식을 탐구한다 | 코칭으로 출발하라 |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서 틈새시장을 찾아라 | 삶의 진화를 디자인하라 | 심장의 무게 달기기회란 무엇인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기회는 늘 변하고 있으며, 항상 그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새로운 선택지 하나하나가 모두 새로운 형태의 기회지만, 이 선택지들을 조합해보면 지금까지 결코 볼 수 없었던 경우도 많다. 이전까지 상상도 못 했던 곳에서, 이전까지 상상도 못 했던 시점에 새로운 기회가 터져나온다. 그러나 이토록 수많은 기회가 누구에게나 평범하게 열려 있지는 않다. 오히려 평범한 우리는 평생 그 기회의 아주 작은 부분마저 탐색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인류가 목격한 가장 큰 기회 폭발이 생성되고 있는 오늘날, 더 많은 기회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언제, 어떻게 거머쥘 것인가? 그리고 그렇게 손에 거머쥔 기회는 내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이며, 내 인생에 어떤 가치를 안길 것인가. 거대 가속의 시기, 기회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무언가 기회를 만나면, 그 기회로 우리 삶은 많은 면에서 영향을 받는다. 긍정적인 방향으로든 부정적인 방향으로든. 누구나 그 기회가 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내 삶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라며, 이왕이면 성공을 이뤄내길 기대한다. 그 바람은 옳다. 다만 그 기회로써 비즈니스에서의 성공을 안길뿐더러 충족감 넘치는 삶이 창조돼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고민한다. 궁금해한다. 왜 저들이 거머쥔 기회를 난 알지 못하고 놓쳐버렸을까? 왜 난 그 기회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을까? 기회를 이해하고 알아보고 잡는다는 것은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를 손에 넣은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기회는 모든 이에게 균일하게 돌아오지 않다. 세계화, 지구촌, 인터넷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오히려 더 빠르게 사라져간다. 이른바 거대 가속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결코 평등하게 오지 않는 기회, 빠르게 변화하고 빠르게 진화하며 항상 속도를 높여가는 기회, 그리고 내가 아닌 타인의 손으로 빨려드는 기회를 어떻게 알아채고 놓치지 않을 것인가. 분명한 사실은 우리는 삶에서 만나는 기회의 양과 질을 높일 수 있으며, 그와 동시에 기회의 양과 질을 높이는 체계적인 방법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책 《기회의 법칙》은 바로 그 기회, 즉 삶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나는 법, 보다 탁월한 기회를 접하는 법, 기회의 수준과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별하는 법을 제시한다. 비즈니스와 삶에서 최고의 기회를 찾아내는 법 인간은 상상 속에서 기회를 본다. 더 긴 시간 지평 속에서 기회를 개념화한다. 우리가 ‘바라보는 기회’는 바로 그 미래에 있다. 우리 앞의 새로운 선택지 하나하나가 모두 새로운 형태의 기회다. 그리고 이 선택지들을 조합해보면 지금까지 결코 볼 수 없었던 것도 많다. 기회가 너무 많아 평생 그 기회의 아주 작은 부분마저 탐색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는 무엇을, 언제, 어떻게 거머쥘 것인가. 《기회의 법칙》은 풍부한 예시와 성찰로써 접근한다. ‘기회는 무엇인가’로 시작해, 기회의 추상적 개념부터 실제 인물과 사례, 인간의 감정과 공포, 마인드셋과 혁신 등을 두루 아우른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 등 세계적 기업가, 우버와 페이스북 등 세계적 기업이 어떻게 기회를 잡아 성공했는지, 일반 대중이 널리 알고 있는 인물과 사례와 멘탈 모델을 전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그저 남의 일일 때는 굉장히 손쉬워 보이고 글을 읽으면 잘 알 듯싶지만, 현실에서 실제로 따라 하기는 어려운 ‘기회’를 텍스트를 읽고 행간을 느끼며 고찰하게 된다. 수차례 되새김질하며 막연히 더듬어 가는 기회의 길이 아니라, 어렵지 않으며 삶에서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성공가도가 드러나는 것이다. 인터넷의 발달과 기술혁신과 지식 보급 속도의 가속화는 전 지구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우리의 삶도 바로 전대의 그것과는 근본적으로 바뀌어간다. 그리고 우리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투자, 성공, 비즈니스, 자기계발의 기본 마인드가 장착되고, 행복한 삶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우리 앞에는 늘 성숙한 삶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최고의 기회가 열려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가지 않은 길>이란 유명한 시에서 숲속의 두 갈래 길을 인생에서 마주하는 선택에 비유했다. 그가 선택한 길, ‘사람이 덜 다닌 길’이 그의 인생을 모두 바꾸어놓았다.이 서정적인 은유로 세련되게 표현한 것은 유리한 상황의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상황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적당한 때를 보고 포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암시도 담고 있다.기회를 상황의 시점에 기초해 정의할 때, 흔히 간과되는 것이 판단과 행동이 똑같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한층 더 학문적인 정의는 상황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기회가 상황의 결과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말 속에는 기회가 내부적으로, 마음과 상상 속에서 창출되거나 발생한다기보다 ‘저 바깥’의 세상에서 발생하는 것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다.명심할 것은 기회가 ‘저 바깥’뿐만 아니라 ‘이 안’에도 있다는 점이다._01장 기회란 무엇인가 당신이 회사를 그만두고 자영업자가 되거나 프리랜서가 된다면, 새로운 책임과 리스크가 생긴다. 고객과 의뢰인을 확보하는 방법을 더 배우고 그들에게 더 집중해야 하며, 돈을 받으려면 그들을 계속 관리해야 한다. 고객을 확보하는 데 한두 달, 일하는 데 한 달, 일이 끝나고 청구서를 보내면 대금을 받기까지 또 한 달이 걸릴 수 있다. 당신이 일하는 시간 지평과 비즈니스 주기가 몇 주에서 몇 달로 확대되는 것이다.당신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다면, 시간 지평이 훨씬 더 넓어진다. 상품을 생산하고, 비즈니스와 관련해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직원을 고용하는 데 투자해야 하고, 영업 기회를 창출하는 마케팅에 선투자하는 모험을 감수해야 하고, 가망 고객이 당신의 상품을 구매하도록 관리해야 하고, 그들이 계속해서 회사에 이익을 남겨주는 단골 고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후속 관리를 해야 한다. 사업주가 되면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한참이 지난 뒤에야 수익금을 회수하게 된다. 그 때문에 6~12개월 혹은 그 이상의 시간 주기로 사고하기 시작할 것이다.한 걸음 더 나아가 투자자가 된다면, 시간 지평이 몇 년으로 늘어난다. 주식에 투자해 몇 년을 들고 갈 수 있고, 부동산을 구매해 10년간 임대할 수도 있다. 당신은 이 같은 시간 지평이 두려울 수도 있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는 투자에 당신의 자본이 묶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그저 참고 기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_07장 기회를 보는 성장 마인드셋을 갖춰라
미·중 신냉전과 한국
늘품(늘품플러스) / 백범흠 (지은이) / 2020.11.02
15,000

늘품(늘품플러스)소설,일반백범흠 (지은이)
우리 외교는 첫째, 미·중 대립이 고조되고 있는 현재 한미동맹체제가 우리의 장단기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 한미동맹 이외의 대안은 있는가? 둘째, 북핵과 북한, 한반도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 첫 번째 문제는 우리나라 그리고 미·중이 강대국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그리고 두 번째 문제는 통일이 될 때까지 답을 찾아야만 하는 우리의 숙명적 과제이다. 우리나라는 유라시아 대륙 동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일본·러시아에 에워싸인 한반도 남부에 자리한 인구 5,200만 명, 면적 10.1만㎢, GDP 1.7조 달러의 분단국이다. 우리는 한미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중국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지정학적 숙명을 안고 있다. 미·중 신냉전 시대, 우리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관심과 논의를 집중한다.01 국가 생존과 군사력 중국의 목을 겨누는 비수 | GFP 기준 한국 6위, 북한 25위 | 미국의 압도적 군사력 | 중·일의 군사력 증강 | 전시작전통제권 | ‘미군 의존 DNA’ 극복 | 스스로 지키려 하지 않는 자, 그 누가 도우려 하겠는가? 02 중국의 도전Challenge, 미국의 응전Response 중국의 도전 | 미국의 응전, 남태평양-인도양-하와이로 후퇴? | 중국의 팽창적 지정학 | 한반도의 장래 03 미·중 태평양 전쟁? 가장 가까운 태평양 동맹국 일본 |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 미국의 동아시아-서태평양 진출 역사 | 중국의 신형대국관계 주장 | 미국의 아시아 복귀 |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 미국은 ‘후퇴’할 것인가? | 중국의 동아시아-서태평양 패권 장악 가능성 04 일본의 향배,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대륙에 대한 일본의 집착 | 군국주의의 맹아 | 자기애 | 1945년 8월 15일 이전 영토 70만㎢ | 중국발 쓰나미가 일본열도까지 휩쓸 것 | 극우파의 군사적 독립 주장 | 중국 포위전략 선봉 | 나라는 칼로 지키는 것 | 자위대의 한반도 출병 가능성 |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 05 북한과 중국 - 순망치한脣亡齒寒, 동상이몽同床異夢 순망치한, 동상이몽 | 북-미-중 관계 06 새로운 유라시아 Great Game 미·중·러 트라이앵글 | 3극 체제의 역사 | 소련 해체와 러시아연방 탄생 | 미·중·러 관계의 변화 | 중·러 관계 전망 | 미·중·러 관계와 한반도 07 중앙아시아-카스피해 Great Game 석유 터미널 카스피해 | 러시아, 중국 견제 전략 | 중국과 러시아의 대미국 전략 | 해양과 내륙 양측에서 견제 받고 있는 중국 | 중앙아시아와 미·중 | 일본의 실크로드 외교 | 중앙아시아로부터의 이민 수용 08 북핵과 북한, 그리고 한반도 아시아-태평양 질서 변화와 해방 | 북핵 문제는 한반도 문제 | 자본주의화 하고 있는 북한 | 북폭은 제2의 6·25 야기 | 진보·보수는 서로 적이 아니다 | 통일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 | 우리를 지키는 것은 우리 자신 | 「1민족 2국가 체제」, 남북협력부 09 독일 통일과 한반도 보수의 아버지 아데나워 | 미텔 오이로파 독일, 서쪽 정리 후 동쪽 정리 | 경제력 강화, 공산주의에 대한 면역력 확보 | 브란트와 에곤 바의 동방정책 | 유태인의 마음을 얻다 | 보수우파가 진보좌파의 동방정책을 이어받다 | 경제력으로 통일을 사다 | 한국과 서독의 안보 환경 차이 | 진보가 보수의 손을 잡아야우리 외교는 첫째, 미·중 대립이 고조되고 있는 현재 한미동맹체제가 우리의 장단기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 한미동맹 이외의 대안은 있는가? 둘째, 북핵과 북한, 한반도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 첫 번째 문제는 우리나라 그리고 미·중이 강대국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그리고 두 번째 문제는 통일이 될 때까지 답을 찾아야만 하는 우리의 숙명적 과제이다. 우리나라는 유라시아 대륙 동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일본·러시아에 에워싸인 한반도 남부에 자리한 인구 5,200만 명, 면적 10.1만㎢, GDP 1.7조 달러의 분단국이다. 우리는 한미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중국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지정학적 숙명을 안고 있다. 미·중 신냉전 시대, 우리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관심과 논의를 집중한다. 중국의 ‘현존함대 전략’은 미국의 접근을 원거리에서 저지하는 동시에 미군, 일본군, 인도군, 호주군, 영국군 등의 개입 없이 타이완 점령을 위한 것이다. 미국은 타이완을 직접 군사 지원해야 하느냐,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면서 간접적으로 지원해야 하느냐 고민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2020년 11월 3일 미국 대선 이후 미국이 정치·사회적 혼란에 처하게 될 경우 중국이 타이완을 기습 공격하고, 미국이 타이완 방어를 위해 우리나라에도 군사 지원을 요청해 오는 상황에서는 우리나라가 타이완 위기에 연계되어 어려움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발발 직전인 1589년부터 1591년까지 3년간 지속된 기축옥사 당시 동인↔서인 대립관계보다 더 심해진, ‘종북(從北)’과 ‘토왜(土着倭寇)’라는 단어로 상징되는 정치·사회 진영 간 심리적 전쟁상태를 해소하고, 화해·통합하는 것이 절실하다. 진보는 보수가 동의하지 않는 정치·사회 문제 해결 시도는 갈등·대립의 확산을 가져올 뿐 이행이 쉽지 않다는 점을 이해·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보수는 해방 후 좌·우익 대립과 6·25가 잉태(孕胎)한 기독교적 반공(反共) 근본주의에 빠져 진보와의 대결을 통해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유혹을 떨쳐버려야 한다. 우리가 바로 한반도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잊고, 미국 포함 외부세력에 우리의 운명을 맡기려는 관성에서도 벗어나야 한다.해·공군력과 정보감시정찰 자산을 미군에 의존하고 있는 육군 중심 체제에 길든 군대로는 현대화한 중국군이나 일본군은 고사하고 북한군도 제대로 상대할 수 없다. 삼성전자나 LG화학, 현대-기아차, 그리고 영화(봉준호, 박찬욱, 홍상수)와 대중음악(BTS, 블랙핑크, 싸이) 등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세계적 수준에 올랐듯이 국군도 미군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전투와 전쟁을 기획·실행할 역량을 갖추어 나가야 한다. 한국은 생존을 위해 한미동맹을 원칙으로 하면서 사안별, 단계별로 현명하게 판단하여 대처해야 할 것이다. 동남아와 인도, 방글라데시 포함 서남아로 경제협력 축을 점차 확대,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 중국을 겨냥한, 경제번영네트워크(EPN)와 인도-태평양 버전 NATO 창설 현실화 여부에 관계없이 ①일본, ②베트남, ③호주, ④인도 등과 함께 5개국 협력 네트워크(Network 5)를 창설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네트워크는 미·중 간 대립 심화 와중 우리의 외교활동 반경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은 미·중 신냉전이라는 급변한 국제상황에 맞추어 한·일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웍을 고안하여 일본에게 제의해야 한다. 전환기에 있는 한·일 관계가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종군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희생자 문제 포함 역사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일본 기업 자산 압류·현금화 문제와 대한국 경제 제재 문제가 선결되어야 한다. 이는 한·일 두 나라의 국민 정서, 국내 정치와도 연관되어 있어 해결이 쉽지는 않다. 한·일 두 나라는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미·중 신냉전에 함께 대처해 나가야 한다.
선언에서 이행으로
틈새의시간 / 국제아동인권센터,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지은이) /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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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의시간소설,일반국제아동인권센터,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지은이)
아동복지는 아동이 건강하게 출생하여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동복지정책도 아동복지의 의의와 맞닿아 있다. 아동복지정책 수립의 목적은 실질적으로 아동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일상생활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아동복지정책은 어떠한가, 한국의 아동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세 단체는 아동권리가 아동의 삶에 스며들기까지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설립 직후 아동권리협약 이행 제3·4차 심의 현장을 중계하여 국내의 관심을 환기했고, 제5·6차 심의에서는 한 단계 높아진 아동참여와 폭넓은 시민사회 연대를 끌어냈다. 세이브더칠드런도 점진적인 변화를 촉구해왔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창립자 에글렌타인 젭이 발표한 아동권리선언문은 아동권리협약의 바탕이 되었고, 최초의 아동보고서 조력, 아동권리교육훈련 등 다양한 옹호활동을 통해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한 국제적 논의와 노력에 함께했다. 유니세프도 1946년 설립할 당시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4년 선진국형 유니세프기구, 유니세프한국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아동친화학교, 아동의회,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아동친화사법 자문단 등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의 세 기관이 아동권리협약 30년사를 연구하는 과정엔 어려움이 많았다. 먼지 쌓인 문서고를 뒤져 옛 사진과 자료집을 찾아야 했고,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연맹에 관련 사실을 문의하고, 유니세프 본부에 기록 확인을 요청하는 등 끈질긴 추적을 이어가야 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웹사이트에 정리되어 있지 않은 문헌들을 찾고자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사무국에 수십 번 메일을 보내 답을 받아내고, 국가기록원과 도서관을 드나들며 옛 기사들을 찾아냈다. 과거를 걸어오신 선배들의 목소리를 녹취하고, 당시 사진자료와 기록물을 받아왔고, 기억을 담은 글을 요청하기도 했다. 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을 지나며, 다시금 여름을 넘어선 가을, 약 1년을 지나는 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과가 지금 대중 앞에 내놓는 이 책이다.기획의 말 프롤로그_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한국을 위해 1부 선언의 시대 1장 아동권리에 대한 국제적 논의의 시작 2장 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되기까지, 10년의 여정 3장 한국의 아동권리 태동과 발전 2부 규범 도입의 시대 1장 한국의 아동권리협약 비준 [1991년] 세계아동정상회의가 열리다 | 한국은 어떻게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하였을까 | 모든 과정에 NGO가 있었다 2장 한국의 아동권리협약 이행보고 첫 번째와 두 번째 제1차 아동권리협약 이행 심의 (1991년 11월 1996년 2월) | 제2차 아동권리협약 이행 심의 (1996년 3월 2003년 1월) 3장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어린이·청소년 권리연대회의를 결성하다 | 시민사회,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다 | 아동참여의 장이 움트다 3부 이행 발돋움의 시대 1장 한국의 아동권리협약 이행보고 세 번째 아동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과 이행 심의 (2004년 10월 2008년 6월) | 제3·4차 아동권리협약 이행 심의 (2003년 2월 2011년 10월) | 한국, 아동권리모니터링센터를 설립하다 2장 아동권리에 기반한 접근, NGO의 변화 아동권리협약 이행에 목적을 둔 아동단체의 연대가 시작되다 | 최초의 아동보고서가 제출되다 3장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국제인권메커니즘의 통합적 활용 공통핵심문서 (Core Document) | 보편적 정례인권검토 (Universal Periodic Review) | 아동권리협약 제3선택의정서 4부 협약 이행의 시대 1장 한국의 아동권리협약 이행보고 네 번째 제5·6차 아동권리협약 이행 심의 (2011년 11월 2019년 9월) | 3년여에 걸쳐 제5·6차 심의를 준비하다 2장 아동권리 이행의 확장, NGO의 사명과 책무 24개의 NGO보고서와 4개의 아동보고서, 정부를 긴장시키다 | 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활동하고, 함께한다 3장 아동, 정책의 대상에서 삶의 주체로 5부 앞으로의 길 1장 30년을 돌이켜본다는 것 2장 아동이 모든 삶의 중심이 될 때 3장 단 한 명의 아동도 남겨두지 않겠다는 연대의 약속 에필로그_아동보고서, 10년의 기록 인터뷰 참여자 약력 부록1_아동권리협약 부록2_쉬운 말로 바꾼 어린이·청소년 권리 조약 미주 참고문헌아동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다! 아동은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아동복지는 아동이 건강하게 출생하여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동복지정책도 아동복지의 의의와 맞닿아 있다. 아동복지정책 수립의 목적은 실질적으로 아동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일상생활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아동복지정책은 어떠한가, 한국의 아동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세 단체는 아동권리가 아동의 삶에 스며들기까지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설립 직후 아동권리협약 이행 제3·4차 심의 현장을 중계하여 국내의 관심을 환기했고, 제5·6차 심의에서는 한 단계 높아진 아동참여와 폭넓은 시민사회 연대를 끌어냈다. 세이브더칠드런도 점진적인 변화를 촉구해왔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창립자 에글렌타인 젭이 발표한 아동권리선언문은 아동권리협약의 바탕이 되었고, 최초의 아동보고서 조력, 아동권리교육훈련 등 다양한 옹호활동을 통해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한 국제적 논의와 노력에 함께했다. 유니세프도 1946년 설립할 당시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4년 선진국형 유니세프기구, 유니세프한국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아동친화학교, 아동의회,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아동친화사법 자문단 등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의 세 기관이 아동권리협약 30년사를 연구하는 과정엔 어려움이 많았다. 먼지 쌓인 문서고를 뒤져 옛 사진과 자료집을 찾아야 했고,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연맹에 관련 사실을 문의하고, 유니세프 본부에 기록 확인을 요청하는 등 끈질긴 추적을 이어가야 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웹사이트에 정리되어 있지 않은 문헌들을 찾고자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사무국에 수십 번 메일을 보내 답을 받아내고, 국가기록원과 도서관을 드나들며 옛 기사들을 찾아냈다. 과거를 걸어오신 선배들의 목소리를 녹취하고, 당시 사진자료와 기록물을 받아왔고, 기억을 담은 글을 요청하기도 했다. 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을 지나며, 다시금 여름을 넘어선 가을, 약 1년을 지나는 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과가 지금 대중 앞에 내놓는 이 책이다. 인권의 역사는 매 순간 확장된다. 더 취약한 사람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존엄함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바로 인권의 역사 그 자체다. 따라서 존재하는 모든 이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과정은 결코 끝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 안에 아동의 권리를 비롯한 모든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장과 복지 문제가 오롯이 포함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지난 30년의 걸음을 되돌아보며 현재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계획하고자 한다. 따라서 아동이 살기 좋은 사회, 가장 약한 자가 대우받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진정한 고민은 지금 이 순간부터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 아동권익을 위해 일하는 분들, 복지정책을 연구하고 입안하는 분들, 진심을 다해 현장에서 뛰는 활동가들, 그리고 주변의 어린 사람에게 기꺼이 손을 내미는 모든 어른에게 이 책을 권한다.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아동들의 현주소 현재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OECD 국가 중 최하위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뿐 아니라 보통의 아이들도 삶이 녹록하지 않다. 10명 중 3명의 아동이 과도한 경쟁 속에서 죽고 싶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국제아동회의에 직접 참석했던 한국 아이들의 발언이 이를 증명한다. 그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우리는 시험에서 틀린 개수만큼 부모님께 맞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만 가질 수 있는 기회들, 자유로이 놀고 미지의 것들을 시도하고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기회는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 제한됩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사회의 아동은 개성을 지닌 개별자가 아닌, 오직 공부 잘하는 ‘기계’가 될 것을 강요받는다. 하지만 한국 사회가 아동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변화에 눈을 감은 것은 아니다. 1922년 아동권리선언문을 시작으로 한국의 시민단체 및 NGO에서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권리협약의 선언과 비준, 그리고 이행 과정을 들 수 있다. 먼저 1989년 유엔총회가 아동권리협약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자 한국도 1991년에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했다. 아동을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을 뗀 것이다. 아동권리협약, 선언에서 이행으로 그로부터 30년, 이제 한국은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아동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는 나라가 되었다. 우선 한국은 1991년에 아동권리협약 비준 이후 협약에서 명시한 대로 아동권리 이행을 위해 정책적 변화는 물론 범국민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남녀의 혼인 가능 연령을 동등하게 18세 이상으로 상향하고 입양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입양허가제를 도입했으며, 보호대상아동의 범주를 넘어 모든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진전을 가져왔다. 최근에는 학교 내 체벌금지와 더불어 민법상 징계권 폐지, 성착취 피해아동을 처벌하던 대상아동·청소년 규정 삭제, 선거권 연령 18세 하향 등을 이루어냈다. 이제 우리는 “아동은 한 사회의 가장 약한 자이며, 그들이 안전하게 잘 사는 사회가 가장 살기 좋은 사회”라는 데 모두 동의한다. 사회적으로 합의를 이루었다. 물론 갈 길은 여전히 멀다. 그러나 한국이 지난 30년간 어떻게 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해왔는지 그 역사를 다룬 최초의 단행본을 대중 앞에 내놓을 만큼 한국 사회의 아동복지 인식은 진일보했음 역시 틀림없다. 1923년 아동권리선언(Geneva Declaration of the Rights of the Child)의 영향을 받았다는 직접적인 기록은 찾아볼 수 없지만, 같은 해 한국에서도 아동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각성이 일어났다. 그때까지는 한국 역시 아동을 성인의 부속물이나 종족 보존의 수단으로 여기는 성인 중심의 사회였다. 더욱이 도덕윤리의 근간으로 작용한 유교적 문화는 어른과 아이 사이의 차례와 질서를 강조했고(장유유서), 이는 아동이 성인과 동등한 존재로 인식되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 한국이 처한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도 이러한 시각을 고착하는 데 일조했다. 아동을 칭하는 ‘어린이’라는 용어가 있었음에도 ‘어린놈’ ‘어린애놈’ ‘어린계집애’로 아이들을 지칭하며 얕잡아보는 풍조도 만연했다(김정의, 1997). 아동을 수동적 대상으로 바라보던 종래의 관점은 1922년 천도교 소년회가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고, 소년 보호를 위해 발표한 일곱 가지 당부의 말을 기점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천도교 소년회는 1922년 5월 1일 최초의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거리 선전을 진행했고, 다음 해에는 소년운동협회가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발표한 소년운동의 기초조항을 통해 아동을 성인과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할 것을 강조했다. _<1부 선언의 시대, 3장 한국의 아동권리 태동과 발전> 중에서 “1989년, 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되고 발효되기 전에, 1990년 상반기 언제쯤에 외교부에서 나보고 이걸 번역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다음에는 가입할 때 어떤 법률적인 문제점이 있겠는가, 국내법 이행 문제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해서 몇 달 정도 시간을 주고 했던 것 같아요. 1990년 8월 21일에 내가 번역본과 그 보고서를 외교부에 줬다고 그 당시 수첩에 기록되어 있더라구요. 아동권리협약 번역을 본격적으로 제대로 다 한 건 내가 처음일 거예요. (다만, 내가 했던) 그 번역이 현재의 정부 공식본으로 그대로 채택되지는 않았고, 외교부 내부 검토과정에서 이런저런 수정이 있었고(……)”_2020년 12월 11일, 정인섭 교수 인터뷰(……)“내가 대학생이 되자마자 국제아동권리선언이 있다는 걸 알았고, 이게 앞으로 조약의 형식으로 가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다음에 쭉 인연이 없다가 1972년에 교수가 되었는데, 교수 중에서도 법대 교수니까 그런 걸 잘 보죠. 그러니까 국제적인 동향, 무슨 조약이 성립되고, 비준되고 하는 상황을, 교수하면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유엔총회에서 땅땅 치면 되겠다 하는 것까지 쭉 팔로우를 했어요. 그런데 나는 대학에서 주로 상법, 민사소송법, 지적재산권법, 국제통상법 이런 걸 가르쳤는데, 아동권리협약 같은 것은 국제법 중에서도 국제공법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우리가 하는 거다 해서, 국제법 선생님들이 들여다보고 알아서 하고, 나는 전공도 관련이 없으니, 끼워주질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팔로우를 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더라구요. 우리 학교에 국제법 선생님들하고 외교부 담당하는 분들하고 사제 간의 관계도 있고, 여러 가지 인간관계도 얽히고 해서. 나는 조약체결 검토하고 비준을 준비하는 동안에 크게 관여한 게 없어요.”_2021년 2월 8일, 송상현 (전) 회장 인터뷰_<2부 규범 도입의 시대, 1장 한국의 아동권리협약 비준(1991년)> 중에서
시니어를 위한 뇌 인지 학습 지도서
두드림미디어 / 박소현 (지은이)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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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미디어취미,실용박소현 (지은이)
저자는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실버인지놀이지도자 등 자격증이 70여 개에 달하도록 공부한 전문 실버 강사다. 국제행복교육원을 운영하며, 실버 강사를 양성하고, 실버 기관에 강사를 파견하는 등 시니어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전문가로서 현장에 실제로 나가보면, 새로운 수업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러한 경험을 몸소 겪으면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 책은 어르신들의 뇌 인지 학습 교재로서 어르신 케어를 하는 모든 분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다. 사회복지사, 실버 기관 강사, 요양보호사, 그 외에도 각 가정에서 어르신들을 케어하는 선생님들, 부모님의 치매 예방을 위해 애쓰는 자녀분들에게도 필독서로 추천한다. 실제로 수업한 것을 토대로 1년 52주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단순한 인지 학습 교재가 아니다. 시중에 나온 어르신들이 풀 수 있는 문제집이나 인지 학습 교재 기능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뇌 인지 활동을 끌어내는 책이다. 뇌 인지 학습 가이드의 시작이 될 이 책을 통해 실버 강사들이 현장에서 더 많은 수업 소재를 도출시키고, 실버 교육의 길잡이로 삼길 제안한다. 추천사 4 프롤로그 6 왜 이 책이 필요한가? 8 교재 활용 가이드 11 1장 색 인지 학습 01. 노랑 파랑 보라 빨강 20 02. 풍선 놀이 27 03. 투호 던지기 32 04. 사라진 숫자 찾기 36 05. 색깔 깃발 안에 글자 익히기 40 06. 가을 여행 43 07. 무지개와 계이름 49 08. 주사위 놀이 54 09. 풍선 놀이 후 숫자 빙고 58 10. 종이컵 쌓기(스포츠 스태킹) 60 2장 수 인지 학습 11. 화투 활용 수 계산하기 64 12. 홀수 짝수 찾기 71 13. 도토리 수 세기와 한자 숫자 쓰기 74 14. 과일 채소로 15 만들기, 짝꿍 수 익히기 78 15. 달에 숫자 붙여 놀기 82 16. 별자리 86 17. 손 낚시 놀이 89 18. 공기로 숫자 놀이 92 19. 주사위 놀이를 통한 심리 정서 지원 95 20. 동물농장 이야기 97 21. 어떤 산이 제일 높을까요? 101 22. 그림 푸드아트 시장 보기 104 3장 언어 인지 학습 23. 겨울철 인기 음식 112 24. 날씨 기호 알아보기 116 25. 여러 가지 소리 흉내 내기 120 26. 김밥 싸는 날(골판지 공예) 124 27. 가을의 소리(단풍잎으로 사람 꾸미기) 126 28. 여름철 몸에 좋은 건강 채소 130 29. 우리 돈 알아보고 지갑 만들기 133 30. 좋은 말하기(북아트) 138 31. 자음, 모음 글자 만들기 141 32. 무슨 날일까요? 146 33. 여름 곤충(매미 접기) 150 34. 생선을 알아보고 굴비 엮기 155 35. 우리나라 지도 159 36. 희로애락 164 37. 해바라기 만들기(클레이 공예) 168 4장 필요에 따라 골라 쓰기 38. 정월대보름 172 39. 추석(제기 만들기) 177 40. 설(주사위, 윷놀이) 179 41. 어버이날(카네이션 만들기) 181 42. 태극기 미니 퍼즐 185 43. 도트 놀이 후 단풍나무 꾸미기 195 44. 시와 노래 202 45. 칠교놀이 205 46.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209 47. 1년 365일, 골판지 달력 만들기 212 48. (회상학습) 오자미 놀이 215 49. (회상학습) 공기놀이 218 50. (회상학습) 주택의 변천 220 51. (회상학습) 산가지 놀이 224 52. (회상학습) 실뜨기 놀이 228 에필로그 232 실버 기관 강사들이 필독해야 할 52주 시니어 학습 프로그램 이 책의 지은이는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실버인지놀이지도자 등 자격증이 70여 개에 달하도록 공부한 전문 실버 강사다. 국제행복교육원을 운영하며, 실버 강사를 양성하고, 실버 기관에 강사를 파견하는 등 시니어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전문가로서 현장에 실제로 나가보면, 새로운 수업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러한 경험을 몸소 겪으면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 책은 어르신들의 뇌 인지 학습 교재로서 어르신 케어를 하는 모든 분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다. 사회복지사, 실버 기관 강사, 요양보호사, 그 외에도 각 가정에서 어르신들을 케어하는 선생님들, 부모님의 치매 예방을 위해 애쓰는 자녀분들에게도 필독서로 추천한다. 실제 지은이가 수업한 것을 토대로 1년 52주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단순한 인지 학습 교재가 아니다. 시중에 나온 어르신들이 풀 수 있는 문제집이나 인지 학습 교재 기능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뇌 인지 활동을 끌어내는 책이다. 뇌 인지 학습 가이드의 시작이 될 이 책을 통해 실버 강사들이 현장에서 더 많은 수업 소재를 도출시키고, 실버 교육의 길잡이로 삼길 제안한다. 실버 강사에게 꼭 있어야 할 안내서 외부에서 실버 강의를 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는 실버 강사들에게 도움이 될 뇌인지 학습 지도서로 기획된 이 책은 1년 52주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색 인지, 수 인지, 언어 인지, 골라 쓰기 등 총 4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필요에 따라 알맞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계절을 고려하고, 명절, 어버이날 등 연중 특별한 날의 특성을 살펴 만든 수업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강사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정해서 사용하면 된다. 각 장은 강의주제, 학습목표를 제시해 수업의 방향성을 알려주고, 도입을 통해 수업 분위기를 띄워준다. 이어서 수업 준비물, 수업의 전개 순서를 살펴보고, 강사들의 수업 자료로 필요한 PPT 예시도 보여준다. 각 수업의 필요에 따라 학습지 자료도 있고, 각종 참고자료도 구성해 실버 강사들에게 풍부한 수업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실버 강사는 철저히 계획된 프로그램, 계획된 멘트로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강의하면서 사설이 길어서는 안 되고, 강의의 시작과 끝은 항상 웃음으로 끝마쳐야 한다. 매주 다른 수업 형태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것을 고민하는 강사들에게 안내서가 될 이 책은 꼭 필요한 때 알맞은 단비 같은 교재가 될 것이다.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다. 출산율은 줄어들고, 의학의 발달과 문화 발전, 풍요로 인해 인간 수명은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명이 늘어났다고 해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로 인해 빚어지는 단점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노인 우울, 자살, 치매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된 지 오래다.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정책이 제시되고 있다. 치매 국가책임제가 그중 하나다. 치매 국가책임제가 발표되고 나서 치매 안심센터가 도시마다 만들어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거기에 발맞춰 실버 강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분야도 다양하게 활동한다. 그중 하나가 뇌 인지 학습이다. 치매 예방의 일환이다. 필자가 8년이 넘는 강사 활동을 해오면서 느낀 것이 이 교재의 필요성이었다. 필자가 강사들을 교육할 때 늘 하는 말이 있다. 강사는 앞에 나가서 사설이 길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시작과 끝이 달라야 한다. 철저히 계획된 프로그램, 계획된 멘트로 수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앞서 수업 전개를 보면, 박장대소가 마치는 시간에는 다 들어 있다. 필자가 해본 경험에 의하면, 어르신 수업에는 웃음 지도가 필수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마치는 시간에는 크게 웃고 마침으로, 즐거움의 여운이 오래 남는다고 생각한다. 사실 필자는 시작 시간에도 일단 박장대소를 하고 시작한다.
지도로 보는 인류의 흑역사
한겨레출판 / 트래비스 엘버러 (지은이), 성소희 (옮긴이)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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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소설,일반트래비스 엘버러 (지은이), 성소희 (옮긴이)
한때 화려한 영광을 누렸으나 이제는 누구도 찾지 않는 장소, 폐허. 이런 폐허들은 아무 쓸모도 없다고 여겨지지만, 사실 폐허에는 ‘쓸모 있는’ 교훈이 가득하다. 어리석음과 오만, 차별과 편견 등 인류가 저지른 수많은 흑역사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누구도 탈옥하지 못한 것으로 악명 높은 앨커트래즈 교도소에는 가혹한 형벌의 폐해가, 소금사막으로 유명한 우유니의 기차 폐기장에는 세상의 변화를 미리 읽지 못한 어리석음의 흔적이 남아 있다.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영국 최고의 대중문화역사가 중 한 명’이자 《사라져가는 장소들의 지도》《별난 장소들의 지도(Atlas of Improbable Places)》 등을 집필한 ‘이색 명소 전문가’ 트래비스 엘버러는 “세상에서 가장 불가사의하고 매혹적인 폐허” 40곳을 통해 우리를 크고 작은 흑역사의 세계로 이끈다. 폐허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이전에 미처 몰랐던 절반의 세계사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서문 예정된 운명이 이루어진 곳 버려진 아이들의 안식처는 왜 유기되었나: 뷔위카다 보육원/튀르키예 체르노빌 참사의 숨은 그림자: 자르노비에츠 원자력발전소/폴란드 소련 붕괴도 견딘 이곳을 무너뜨린 것: 피라미덴/노르웨이 건축가는 그 부부의 운명을 예견했을까: 도나시카성/포르투갈 아이티 혁명의 영웅은 왜 독재자가 됐을까: 상수시 궁전/아이티 크누트 대왕의 경고가 현실이 되다: 루비에르크누드 등대/덴마크 모든 것을 반대한 이의 최후: 사메자노성/이탈리아 세상의 변화에서 끝내 도태되다 ‘책의 도시’에 남은 ‘붉은 군대’의 흔적: 뷘스도르프/독일 문명의 중심지를 굴복시킨 것: 알울라/사우디아라비아 ‘환희의 성채’가 맞은 인과응보: 만두/인도 〈007〉 속 그곳에는 아무도 없다: 크라코/이탈리아 이 땅에선 오직 죽음만이 현실이다: 그렌게스베리/스웨덴 마이클 잭슨이 찾던 스튜디오에 음악 대신 사이렌 소리만: 플리머스/서인도제도 세계에서 가장 부유했던 모래사막: 콜만스코프/나미비아 에디슨의 꿈이 묻혀 있던 곳: 케니컷/미국 히틀러는 왜 조상들의 고향을 없애려고 했을까: 될러스하임/오스트리아 시간의 무게에 잠식되다 날개를 잃은 ‘바다 위의 나비’: 웨스트피어/영국 ‘크리스마스의 수호성인’에서 ‘크리스마스 유령’으로: 샌타클로스/미국 내전과 쿠데타도 무너뜨리지 못한 옛 영광: 듀코르팰리스 호텔/라이베리아 누구도 ‘일본의 하와이’를 찾지 않는다: 하치조로열 호텔/일본 나폴레옹이 그리워한 땅에 양 떼만 남았다: 그랑오텔드라포레/프랑스 ‘카멜롯’이란 이름의 저주: 카멜롯 테마파크/영국 프랭크 시내트라가 사랑했던 ‘사막의 기적’: 솔턴시리비에라/미국 수족관이 된 쇼핑몰: 뉴월드몰/태국 그들이 휴양지에 대포를 쏜 이유: 쿠파리/크로아티아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와 그리스의 평행이론: 헬리니콘 올림픽 단지/그리스 찬란한 영광의 잔해 아프로디테의 탄생지, 분쟁의 중심에 서다: 니코시아 국제공항/키프로스 소금사막의 땅은 왜 열차의 무덤이 됐을까: 우유니 기차 폐기장/볼리비아 빅토리아 시대의 종언을 알리다: 크리스털팰리스 지하도/영국 성지 순례와 노예 매매가 교차했던 곳: 수아킨/수단 뉴욕 대표 지하철역이 폐쇄된 이유: 시청 지하철역/미국 혁명가, 테러리스트, 그리고 Objekt 825: 발라클라바 잠수함 기지/크리미아반도 오래된 이야기의 마침표 가톨릭 현대화를 이끈 ‘우주선’의 최후: 세인트피터스 신학대학/영국 ‘복지의 섬’에 세워진 음산한 건물: 루스벨트섬 천연두 병원/미국 결코 전달되지 않는 편지들의 보관소: 볼테라 정신병원/이탈리아 ‘기적의 도시’는 왜 ‘미국의 살인 수도’가 됐을까: 시티감리교교회/미국 여성들은 그 섬을 벗어날 수 없었다: 아캄펜섬/우간다 연방대법원 건물 설계자의 비밀스러운 오점: 시사이드 요양원/미국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구단의 훈련장이 간직한 비밀: 레녹스성 병원/영국 새들만 살던 ‘펠리컨섬’은 왜 죄수들의 섬이 됐을까: 앨커트래즈 교도소/미국 감사의 글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찾아보기모든 버려진 장소에는 이야기가 있다 죄수들의 섬 앨커트래즈, 소금사막 우유니의 기차 폐기장, ‘미국의 살인 수도’ 게리… ‘흑역사 랜드마크’ 40곳에서 만난 절반의 세계사 한때 화려한 영광을 누렸으나 이제는 누구도 찾지 않는 장소, 폐허. 이런 폐허들은 아무 쓸모도 없다고 여겨지지만, 사실 폐허에는 ‘쓸모 있는’ 교훈이 가득하다. 어리석음과 오만, 차별과 편견 등 인류가 저지른 수많은 흑역사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누구도 탈옥하지 못한 것으로 악명 높은 앨커트래즈 교도소에는 가혹한 형벌의 폐해가, 소금사막으로 유명한 우유니의 기차 폐기장에는 세상의 변화를 미리 읽지 못한 어리석음의 흔적이 남아 있다.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영국 최고의 대중문화역사가 중 한 명’이자 《사라져가는 장소들의 지도》《별난 장소들의 지도(Atlas of Improbable Places)》 등을 집필한 ‘이색 명소 전문가’ 트래비스 엘버러는 “세상에서 가장 불가사의하고 매혹적인 폐허” 40곳을 통해 우리를 크고 작은 흑역사의 세계로 이끈다. 폐허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이전에 미처 몰랐던 절반의 세계사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오직 죽음만이 현실이다”…예정된 파국을 피하지 못한 장소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예정된 운명이 이루어진 곳〉은 쓸쓸한 최후를 암시하는 징조가 있었지만 끝내 파국을 맞은 장소들을 다룬다. 포르투갈의 도나시카성은 파우메이라의 지주였던 주앙 주제 페헤이라 헤구가 자기 부부의 결혼을 기념하려고 지은 건축물이다. 하지만 이 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깨지면서 건축이 중단됐다. 건축가는 처음부터 이들의 운명을 예견한 듯 고딕, 아라베스크, 낭만주의 등 다양한 양식이 충돌하는 성을 지었고, 끝내 완공되지 못한 성은 황폐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덴마크의 루비에르크누드 등대는 인간의 힘이 아무리 강해도 자연 앞에서는 무력하다는 크누트 대왕의 경고가 현실이 된 곳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크누트 대왕은 자신의 막강한 권력을 칭송하는 이들에게 교훈을 주려고 왕좌를 바닷가로 옮긴 뒤 바닷물에 ‘멈추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바닷물은 끊임없이 밀려들었고, 아첨꾼들은 몸을 흠뻑 적신 후에야 잘못을 뉘우쳤다. 루비에르크누드 등대 또한 바다가 해안선을 계속 갉아먹으면서 쌓여 드는 모래더미를 감당하지 못해 1968년 폐쇄됐다. 2019년 내륙 쪽으로 옮겨졌지만, 이 등대의 운명이 얼마나 갈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세상의 변화에서 끝내 도태되다〉에서는 변하는 세상을 따라잡지 못해 폐허가 된 공간들을 기록한다. 미국의 케니컷은 ‘에디슨의 꿈이 묻혀 있던 곳’이었다. 그가 발명한 전구와 전기 제품에 전력을 공급하려면 구리가 필요했고, 케니컷은 당시까지 발견된 구리 매장지 가운데 구리가 가장 풍부한 곳이었다. 수백 명의 광부가 구리 광산 붐을 타고 케니컷으로 몰려들었다. 그러나 구리 매장량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1938년 광산 다섯 곳과 철도가 폐쇄됐다. 스웨덴의 그렌게스베리는 유럽 전역에서 생산되는 철의 1/4이 나는 베리슬라겐 지방에서도 가장 풍부한 철광석층이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1990년 광산이 문을 닫은 뒤로 300년 넘게 그렌게스베리를 지탱한 광산업의 흔적은 거의 사라졌고, 다 허물어진 주택이 더 자주 눈에 띈다. 그렌게스베리는 이후 ‘감록켄’ 음악 축제를 주최하며 헤비메탈을 기반으로 한 산업을 육성하려 했으나, 감록켄 주최 측이 “오직 죽음만이 현실이다”라는 자료를 발표할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으면서 그마저 실패했다. 소금사막의 땅에 세워진 ‘열차들의 무덤’…찬란한 영광의 잔해들 〈시간의 무게에 잠식되다〉는 한때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였지만, 지금은 누구도 찾지 않는 곳들에 대한 이야기다. 미국의 샌타클로스는 크리스마스철을 강조한 휴양지로 1950년대에 크게 번성했다. 마을 우체국은 “발신인: 산타클로스”라는 소인이 찍힌 편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고, 여관에서 파는 ‘산타할아버지 럼파이’도 불티나게 팔렸다. 하지만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하던 66번 국도가 다른 도로에 대체되다가 1985년에 공식 폐쇄되면서 마을도 함께 몰락했다. ‘크리스마스의 수호성인’을 연상시키던 이곳은 이제 ‘크리스마스 유령’을 떠올리게 한다. 아서왕의 전설을 모티브로 만든 영국의 카멜롯 테마파크도 한때는 한 해에 100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였다. 관광객들은 테마파크 정문을 통과한 후 멀린의 마법사 학교에 입학하거나, 마상 창 시합을 구경했다. 하지만 관광객 수가 점점 줄더니 런던 하계올림픽과 엘리자베스 여왕의 즉위 60주년 행사가 열린 2012년에 결국 문을 닫았다. 〈찬란한 영광의 잔해〉는 과거 눈부신 번영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쇠락한 장소들을 다룬다. 소금사막으로 유명한 볼리비아의 우유니 근처에는 ‘열차들의 무덤’이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영국은 초석 등의 천연자원을 운송할 목적으로 철도를 세우고, 주요 환승역을 우유니에 건설했다. 하지만 인공 질산염의 등장으로 볼리비아 초석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철도 사업도 쇠퇴했다. 한때 신흥 철도 도시였던 우유니 근처에는 녹슨 증기기관과 객차가 줄지어 앉은 우유니 기차 폐기장이 생겼다. 시청 지하철역에서는 ‘성공의 역설’을 읽을 수 있다. 뉴욕 최초의 지하철망 IRT에서 가장 유명한 역이었던 시청 지하철역은 샹들리에와 스테인드글라스 천창 등의 화려한 건축 덕분에 ‘지하의 대성당’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시청 지하철역이 이끈 지하철의 성공이 역설적으로 폐쇄를 불러왔다. 철도망이 확장되고, 신규 노선이 추가되자 구조상 승객이 더 많이 탈 수 있는 긴 열차를 도입할 수 없던 시청 지하철역은 1945년 문을 닫았다. 폐허, 그 쓸모없음의 쓸모 〈오래된 이야기의 마침표〉는 차별과 혐오 등 시대의 어둠을 증언하는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다. 우간다의 아캄펜섬은 과거 이 지역 여성들의 낮은 사회적 지위를 보여준다. 처녀성을 잃지 않은 딸은 비싼 결혼 지참금을 받을 수 있는 값비싼 ‘상품’이었지만, 결혼 전에 임신한 여성은 가족의 잠재적 수입을 빼앗은 데다가 먹여 살릴 입을 늘린 ‘죄인’이었다. 그들은 먹을 것도 없고, 도망칠 수도 없는 이 외딴섬에 유배되어 굶어 죽거나,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랫동안 젊은 여성들을 ‘사라지게’ 만들었던 아캄펜섬은 분요니호수의 수위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머지않아 물 아래로 ‘사라질’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볼테라 정신병원은 정신병자에 대한 비인간적 대우의 증거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정신병원 중 하나였던 이곳은 많은 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병원보다는 감옥에 가깝게 운영됐다. 인슐린으로 유도한 코마 상태, 전기 충격 요법 등의 끔찍한 치료가 수시로 행해졌고, 환자들이 외부 세계와 접촉하는 일을 막기 위해 가족들이 쓴 편지를 전하지 않았다. ‘결코 전달되지 않는 편지들의 보관소’였던 이곳은 1978년 폐쇄됐다. 이처럼 ‘쓸모없는’ 장소들, 끝내 소용없어진 장소들은 “덧없음과 소진, 흥망성쇠, 산업화와 환경, 인류의 오만, 신뢰할 수 없는 기억과 기념”에 관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폐허는 미래를 읽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 자연 앞에 한없이 무력하면서도 자연을 파괴하는 오만, 여성‧정신병자‧흑인 등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혹한 차별을 묵묵히 증언한다. 그것이 폐허의 쓸모이자, 폐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이유다.역사는 … 끝내 소용없어진 장소들로 가득 차 있다. … 이런 장소가 품은 이야기는 덧없음과 소진, 흥망성쇠, 산업화와 환경, 인류의 오만, 신뢰할 수 없는 기억과 기념에 관해 중요한 교훈을 줄 수 있다. … 이 책은 버림받고, 소외되고, 사람이 살지 않고, 사람이 살 수 없는 장소들의 지명 사전이다. 잊혀서 완전히 사라진 대상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하지만 방치는 희망을 모두 포기해야 할 근거가 아니라 그 반대다. 버려진 장소는 다가올 세상을, 잔해에서 구할 가치가 있는 것들을 더 오래 더 열심히 생각해보라고 격려한다. 앙리 크리스토프는 아이티 혁명의 영웅이었다. … 1791년 노예 반란이 일어난 직후, 크리스토프는 투생 루베르튀르가 이끄는 무장 단체에 합류해서 식민 지배를 타도하는 투쟁에 나섰다. 그 결과, 아이티는 1804년에 최초로 흑인이 독립을 주도한 주권국가이자 유일하게 노예 반란을 통해 성공적으로 노예를 해방한 사회가 되었다. … 그런데 아이티의 독립과 해방 후에도 서열이 낮았던 사람들의 삶은 장밋빛과 거리가 멀었다. … 크리스토프가 가장 집착했던 프로젝트는 그 자신을 위한 요새 궁전을 세우는 일이었다. … 건설 과정은 길었고, 평범한 아이티인 수백 명,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아이티 사람들은 끔찍하고 치명적인 환경에서 고생스럽게 일했으며, 아주 사소한 죄로도 즉결 판결을 받아 총살형을 당했다.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지식너머 / 린지 C. 깁슨 (지은이), 박선령 (옮긴이) / 2019.01.27
18,000원 ⟶ 16,200원(10% off)

지식너머소설,일반린지 C. 깁슨 (지은이), 박선령 (옮긴이)
임상심리사이자 심리학자인 린지 C. 깁슨은 수십 년간 부정적인 감정들로 고통 받는 이들을 치료하며 성숙하지 못하거나 이기적인 부모가 자식에게 미친 파괴적인 영향력을 목격했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도 벗어나지 못하는 이 불행한 감정들이 부모의 영향일 수 있으며, 가족이기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아닌 조정되고 치유될 수 있는 것임을 알려주려 애써왔다. 저자의 심리치료의 노하우를 결집시킨 것으로, 정서적으로 미숙한 부모의 유형과 그런 부모에게 대처하는 법, 반복되는 실패의 고리를 끊고 성숙한 관계 형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의 성숙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들과의 관계가 가진 한계를 인정하는 것은 결코 비윤리적인 일이 아니다. 나를 괴롭혀왔던 감정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사랑이나 연대감을 이야기할 때 나는 왜 그렇게 외로웠는지, 특정 가족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이 왜 그토록 좌절감을 주었는지 같은, 오랫동안 힘겹게 품고 있던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Prologue .......008 Chapter 01.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가 성인이 된 자녀의 삶에 미치는 영향 ................16 Chapter 02.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란 어떤 사람들인가 ................46 Chapter 03.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기분 ................84 Chapter 04.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의 4가지 유형 ................116 Chapter 05.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의 양육 방식에 대한 아이들의 대처법 ................142 Chapter 06. 내부 발산자로 살아간다는 것 ................174 Chapter 07. 좌절과 각성 ................208 Chapter 08.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에게 괴롭힘 당하지 않는 방법 ................238 Chapter 09. 역할과 환상에서 벗어나 살아가는 기분 .................266 Chapter 10.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을 식별하는 방법 ................296 Epilogue .................328 감사의 말 ................331 참고문헌 ................335부족함 없이 잘 자란 나, 왜 여전히 아프고 외로운 걸까? 또래보다 성숙했고 일찍 철이 들었던 당신이 지금 당신의 아이 앞에서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비극적인 가족사나 학대 같은 건 없었는데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분노나 외로움, 버림받은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그건 단순히 성격의 문제도, 당신이 대인 관계에 유독 서툴기 때문도 아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살고 있다면 당신의 과거, 무엇보다 부모와의 관계를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 교감이 필요할 때 거절당한 기억이 있는지, 감정을 무시당한 적이 있는지, 혹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어른 수준의 책임을 감당한 적은 없는지… 우리는 어른은 아이보다 성숙하고, 부모는 자식을 보호하고 지원해주는 존재라는 생각에 익숙하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성인들이 부모가 되면 자연스럽게 어른스러워지는 걸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러니까, 남의 기분을 잘 헤아리는 섬세한 아이들이 수십 년을 산 자기 부모보다 감정적으로 더 성숙해진다면 어떻게 될까? 임상심리사이자 심리학자인 린지 C. 깁슨은 수십 년간 부정적인 감정들로 고통 받는 이들을 치료하며 성숙하지 못하거나 이기적인 부모가 자식에게 미친 파괴적인 영향력을 목격했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도 벗어나지 못하는 이 불행한 감정들이 부모의 영향일 수 있으며(대개의 경우 부모 자신도 자녀들도 이 상황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족이기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아닌 조정되고 치유될 수 있는 것임을 알려주려 애써왔다. 이 책은 그 심리치료의 노하우를 결집시킨 것으로, 정서적으로 미숙한 부모의 유형과 그런 부모에게 대처하는 법, 반복되는 실패의 고리를 끊고 성숙한 관계 형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 나를 외롭게 한 모든 것에 똑똑하게 이별을 고하는 방법 부모의 성숙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들과의 관계가 가진 한계를 인정하는 것은 결코 비윤리적인 일이 아니다. 나를 괴롭혀왔던 감정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사랑이나 연대감을 이야기할 때 나는 왜 그렇게 외로웠는지, 특정 가족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이 왜 그토록 좌절감을 주었는지 같은, 오랫동안 힘겹게 품고 있던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부모의 정서적 미숙함을 이해하면, 그들의 무관심은 우리 때문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문제라는 걸 인정하고 그들 때문에 느끼는 좌절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들이 달라질 수 없는 이유를 알고 부모, 혹은 내게 감정적인 상처를 주는 대상에게 반응하는 방식을 통제할 수 있다. 상대방의 반응에 상처를 받는 대신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준의 관계를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긍정적이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고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가 있는 가정에서 자라는 건 외로운 경험이다. 이런 부모는 겉으로는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보인다. 평범하게 행동하면서 자녀의 신체적 건강을 돌보고 식사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자녀와 확실한 정서적 유대를 맺지 않으므로 자녀가 진정으로 안도감을 느껴야 하는 자리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버린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봐주지 않아서 생기는 외로움은 몸에 입은 상처만큼이나 근본적인 고통을 안겨주지만,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정서적 외로움은 막연하고 개인적인 경험이라서 보여주거나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여러분은 그걸 ‘공허함’ 또는 ‘세상에 혼자 있는 기분’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은 이 감정을 실존적 고독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거기에 실존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이런 감정을 느낀다면, 그건 가족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_<Chapter 01.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가 성인이 된 자녀의 삶에 미치는 영향> 중에서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부모는 자기 아이의 감정과 본능을 인정하는 방법을 모른다. 이런 인정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확신하는 듯한 사실에 굴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어른이 되면 본인이 별로 원치 않는 관계를 묵인할 정도로 자신의 본능을 부정하게 될 수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그 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가는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고 믿는다. 자기가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토록 열심히 노력하는 이유를 합리화하기도 한다. 배우자와 잘 지내려고 날마다 발버둥치는 게 정상적인 일인 것처럼 말이다. 어떤 관계에서든 의사소통과 유대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그게 보람도 없이 계속 이어지기만 해서는 안 된다. _<Chapter 01.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가 성인이 된 자녀의 삶에 미치는 영향> 중에서
일잘러 다이어리 세트 (전3권)
커리어닻컴 / 민경미, 김현주 (지은이) / 2019.12.30
42,000원 ⟶ 37,800원(10% off)

커리어닻컴소설,일반민경미, 김현주 (지은이)
사용자의 편익성을 최대한 고려하면서도 '지식근로자의 목표달성능력을 극대화하는 획기적인 자기경영 도구'라는 제품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만들어졌다. 하반기 다이어리는 크게 '연간 페이지', '월별 페이지', '일일 관리', '노트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페이지'에서는 1년간의 날짜를 손쉽게 찾아볼 수있도록 2020, 2021, 2022년 3개년 달력 , YEARLY OVERVIEW(연간 일정 한눈에 보기), 프로젝트 스케줄러, 프로젝트 관리 페이지가 제공된다. '월별 페이지'에서는 해당 월의 주요 일정을 상기시키는 'TO DO LIST', 월간 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달력', '주간 정산', '주요 이벤트 리마인더', 해당 월에 특히 중점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항목을 적고 매일매일 관리할 수 있는 '월간 주요항목 체크리스트'가 제공된다. '일일 관리'는 크게 머리글, 생애 관리영역, 시간 관리 영역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머리글에는 고정형 날짜, 요일, 오늘의 날씨와 기온, 나의 상태를 적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오늘의 목표, D-Day관리, 나를 힘 나게 하는 문구를 스스로 적어볼 수 있는 힐링 365잠언이 구성되어 있다. 생애 관리 영역은 매일의 일상에서 워라밸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생애 3대 영역관리', '경력 관리' 및 '일상관리' 3개의 세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시간관리 영역은 전날 점검, 1일 스케줄러, 각종 시간관리 체크박스들, 일정 분석, 내일 계획 5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일잘러 다이어리 상반기ㅣ하반기 (동일 구성) 힘내라 나! V-M-O (비전-미션-목표) 올해 나의 커리어 목표 연간 달력(2020, 2021, 2022) YEARLY OVERVIEW 월간 계획 만년형 월간 달력(반기) 프로젝트 스케줄러 프로젝트 관리 나의 시간관리 패턴 분석 나의 노동생산성 체크리스트 금전관리(월간 계획) 연간급여 기록표 한 줄 금전관리(반기) 금전관리 체크리스트(반기) 건강관리(월간 계획) 한 줄 건강관리(반기) 건강관리 체크리스트(반기) 나의 다이어트 계획 나의 식품 칼로리표 총집합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일일관리(반기) 인맥 점검표 전화번호부 나에게 힘을 주는 좋은 글, 문장 수집 나에게 보내는 편지 일잘러 다이어리 사용자를 위한 가이드 일잘러 다이어리 사용설명서 일잘러 다이어리 연간 실천 워크북 들어가는 말 다이어리의 구성 다이어리 사용자를 위한 연간 로드맵 1부. 나 탐색 나는 이런 내가 참 좋아! ㅣ 내가 잘하는것! ㅣ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ㅣ내 꿈의 변천사는… Want-Have List ㅣ나의 생애 공간 속의 역할들ㅣ 나도 알고 남도 아는 나, 남에게만 보이는 나 그리고 나만 아는 나 현재 나의 관심사는?ㅣ 내 마음에 물어보아요 45문 45답 ㅣ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ㅣ버킷리스트ㅣ 위시리스트 2부. 일잘러 다이어리 연간정산 1. 목표관리 ■ PLAN : 커리어목표 계획하기 ■ DO : 커리어목표 실천하기 ■ CHECK : 커리어목표 점검하기 ■ ACT : 차기년도에 환류(피드백)하기 2. 시간관리 결산 3. 생애 3대 영역(Work, Study, Personal)관리 결산 4. 금전관리 정산 5. 건강관리 정산 6. 인맥관리 정산 3부. 커리어관리에 유용한 도구 모음 1. 자기분석 도구 나의 스킬셋(지식,기술,태도) 목록 ㅣ셀프 커리어 컨설팅 기록지 2. 채용도구 NCS기반 커리어기록장ㅣ취업 준비 계획서ㅣNCS기반 채용공고문 예시ㅣ직무 적합도 셀프 체크리스트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장ㅣ자기소개서 연습장ㅣSTAR 기법을 활용한 면접 연습장ㅣ셀프 면접평가표 면접평가표(예시)ㅣ관심 기업 정보 기록장ㅣ관심 직무 정보 기록장 3. 셀프마케팅 도구 셀프마케팅 ㅣ나 SWOT 분석 부록 참고 문헌이 책이 필요한 사람들 1.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층 2. 회사에 처음 입사해 일을 잘하고 싶으나 방법을 모르는 신입사원 3. 일을 더 잘하는 방법을 터득해서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내고 싶은 직장인 4. 목표관리, 시간관리, 경력관리, 금전관리, 건강관리, 독서관리, 일상관리… 여러 권의 다이어리 사용하다 지쳐서 자기관리를 포기할까 고민 중인 고민러들 5. 기타 자기주도적 커리어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모든 사람들 일에서 성공하길 원하나요? 하는 일마다 성과를 내는 프로직장인이 되길 원하나요? 조직에서 인정받고 싶은가요? 일을 통해 많은 보상을 받길 원하나요? 그런데 9시부터 6시까지 책상에 앉아 시간만 때우는 직장인은 되긴 싫은가요? 이번에는 좀 더 본질적인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왜 일을 하나요? 여러분들은 어떤 상황에서 일을 더 잘할 수 있나요? <일잘러 다이어리>는 우리가 '다이어리' 하면 흔히 떠오르는 심상(이를테면 달력, 스케줄러, 일일 시간기록, 일상메모, 팬시한 디자인 등)을 구현한 평범한 다이어리가 아닙니다. <일잘러 다이어리>는. . . · 자신만의 일 잘하는 방법과 목표달성 능력을 체득하여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자기주도적 목표달성" 프로그램 · 한 개인이 일(Work)과 일상 생활(Life)의 균형점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기관리 도구” · 유한한 자원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하는 "시간관리 도구” · 한 개인의 1년의 역사가 오롯이 담긴 "자기기록물" · 자신의 가치를 외부세계에 마케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셀프마케팅 도구” 10여 년 전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 때문에 만난 저희 창작자들은 ‘일’을 사랑하고 ‘일’을 잘한다는 서로의 공통점에 매료되어 현재는 비즈니스파트너이자 소울메이트가 된 친구들입니다. 한 사람은 인사조직 및 경력관리 분야에서, 한 사람은 디자인 분야에서 각자 20년 경력을 쌓아왔고 현재 조직을 이끄는 대표들인 저희는 '안되는 일도 필요하면 되게 만드는' 프로일잘러들입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할 일은 하고 죽고 싶다'는 일에 관한 독특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제왕절개로 아이 낳고도, 암 수술 받고도 병상에서 침대에 딸린 밥상을 펴 놓고 일한 경험이 있는 일사랑에 있어서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워크홀릭들입니다. 저희 두 여자, 왜 이렇게 일을 좋아하고 일에 푹 빠져 사는 걸까요? 20년+ 현장 경험을 통해 저희는 매우 중요한 불변의 사실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첫째, 사람도 환경도 모든 것이 변할 수 있지만 성공여부를 불문하고 '그 시간 내가 그 자리에서 열심히 일했다는 그 사실'은 결코 나를 배신하지 않으며 언젠가, 어떤식으로던 나에게 꼭 보답한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일을 즐기고 계속하기 위해서는 '일을 제대로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 앞에서는 흙수저도 금수저도 많이 배운 자도 덜 배운자도 모두 공평하게 대우를 받으며 고맙게도 일을 열심히 하는 데에는 특별한 비용도 들지?않습니다. 일은 우리에게 금전적 보상 이외에 성취감,? 보람, 인정, 안정감, 성장, 자존감 회복, 자아실현, 좌절 속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 등 참으로 많은 것을 보상합니다. 물론 일 때문에 힘들고 일 때문에 좌절했고 일 때문에 마음 상한 적이 셀 수 없이 많지만 마치 산모가 산고를 잊고 또 다시 아이를 낳는 것처럼 일이 주는 더 큰 위안과 기쁨 때문에 저희는 어제도 일했고 오늘도 일하고 내일도 일하고 싶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15여 년 동안 유수 외국계기업 인사팀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나이 서른여덟에 5개국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HR Head 자리에 올랐고 현재는 직업상담사이자 커리어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74년생 민경미)와 20년 넘게 디자인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제 친구(73년생 김현주)는 직업상 수많은 일잘러와 일못러(일을 못하는 사람)들을 현장에서 만나왔고 조직이 이들 일잘러와 일못러들을 어떻게 생각(평가)하고 처우하는지를 매우 가까이서 관찰할 기회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직업생활을 하면서 만난 조직으로부터 인정받고 자기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일하는 프로 일잘러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1) 성과를 낸다. 2) 일을 사랑한다(일을 좋아하고 소중히 여긴다). 3) 나는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과 무엇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목표의식이 투철하고 이를 실천한다. 4) 자기인식 능력이 뛰어나고 이를 시의적절이 어필한다. 5) 상대방이 정한 표준에 맞추는 이기는 전략을 구사한다. 6) 자기주도적으로 일한다. 7) 일센스가 있다. 8) 항상 공부한다. 9) 항상 기록한다. 10)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유지한다. 11) 4가지(인, 의, 예, 지)가 있다. 12) 인간관계가 좋다. 시중에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는 책이나 시간관리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리 또는 플래너는 수없이 많지만 그 지식과 방법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는 실용적 관점의 지침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찍이 경영학의 대가 피터드러커는 그의 저서 <<The Effective Executive : 자기경영노트>>에서 지식근로자의 과업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고 그 생산성(성과)은 오직 '목표달성능력'으로 평가 받으며 목표달성능력은 배울 수 있는 것이고 배워야만 하는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효율적 방법으로 자기이해(특히 강점), 목표를 향한 집중력, 시간관리, 중요한 것을 먼저 해결하는 일처리 습관 그리고 올바른 의사결정능력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일 못한다’는 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었던, 커리어관리와 디자인 분야에서 열혈 일잘러로 일해 온 두 명의 친구들이 철저한 현실 인식과 살아있는 체험에 기반한 스스로 일을 잘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자기주도적 목표달성 프로그램'을 세상에 내어놓기로 하였습니다. 책의 구성 일잘러 다이어리는 사용자의 편익성을 최대한 고려하면서도 '지식근로자의 목표달성능력을 극대화하는 획기적인 자기경영 도구'라는 제품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전체 구성은 매일매일 관리되어야 하는 상·하반기 다이어리 2권과,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꾸준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내용들과 사용설명서를 담은 연간 실천 워크북 1권,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이유들로 다이어리 커버가 필요한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 커버를 별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잘러 다이어리 상ㆍ하반기>> 크게 [연간 페이지], [월별 페이지], [일일 관리], [노트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간 페이지]에서는 1년간의 날짜를 손쉽게 찾아볼 수있도록 2020, 2021, 2022년 3개년 달력 , YEARLY OVERVIEW(연간 일정 한눈에 보기), 프로젝트 스케줄러, 프로젝트 관리 페이지가 제공됩니다. [월별 페이지]에서는 해당 월의 주요 일정을 상기시키는 'TO DO LIST', 월간 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달력', '주간 정산', '주요 이벤트 리마인더', 해당 월에 특히 중점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항목을 적고 매일매일 관리할 수 있는 '월간 주요항목 체크리스트'가 제공됩니다. [일일 관리]는 크게 머리글, 생애 관리영역, 시간 관리 영역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머리글에는 고정형 날짜, 요일, 오늘의 날씨와 기온, 나의 상태를 적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오늘의 목표, D-Day관리, 나를 힘 나게 하는 문구를 스스로 적어볼 수 있는 힐링 365잠언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애 관리 영역은 매일의 일상에서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생애 3대(Work·Study·Personal) 영역관리' , '경력 관리(오늘 사용한 스킬셋·강점 발견)' 및 '일상관리(뉴스 기록-나·뉴스 기록-세상·자유 메모·잘했어요 한 줄 노트·감사해요 한 줄 노트)' 3개의 세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밖에 하루 한 줄 쓰기를 원칙으로 하고 한 달의 상황을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한 줄 금전관리'와 '한 줄 건강관리'가 제공되어 다이어리 하나로 생애관리에 필요한 다수의 영역들을 한 번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시간관리 영역은 전날 점검, 1일 스케줄러, 각종 시간관리 체크박스들, 일정 분석, 내일 계획 5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노트 페이지]는 자유롭게 메모하기 편리하게 구성되어있으며, 구획별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눈처리 되어 있습니다.
당신을 그리는 시간
위즈덤하우스 / 박송이 (지은이) / 2021.10.07
18,000원 ⟶ 16,2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박송이 (지은이)
파스텔 톤의 색연필로 인물화를 그리는 박송이 작가의 독보적인 그림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작가가 수년간 그림 수업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변화를 기록하며 '그림 그리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더는 주저하지 말고 내면의 창조성을 깨워 다정하게 마주할 것을 권하는 응원의 책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색연필로 나만의 색을 찾아 하나뿐인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가며 마침내 그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볼 수 있도록 뒷부분에 컬러링 페이지를 구성해 당신의 시작을 독려한다.시작하며 · 8 1단계. 그림을 그리기로 마음먹기 마음을 먹기 위한 나와의 상호작용 · 12 색에 대하여 생각하기 · 20 색연필과 마주하기 · 32 그림 수업에 오는 사람들의 변화 · 38 인물화를 그려야만 하는 이유 · 44 2단계. 그림을 그리기 위한 환경 만들기 그림 그리는 일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공간 · 52 화폭이 되어줄 종이를 구비합시다 · 58 더불어, 팔레트로 쓰일 자투리 몇 장 · 62 뭉툭해지는 색연필을 정비해줄 연필깎이 · 66 5천 원도 안 하는 드로잉 장갑 · 68 혹시 있다면, 지나간 스케치를 꺼내 보세요 · 70 영감을 안겨줄 몇 가지 책을 찾아보세요 · 74 음악과 함께라면 힘껏 그릴 수 있어요 · 80 창작에 몰입을 하고 싶다면 · 84 누군가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면 · 86 수시로 기록해두기 위해 · 90 미묘한 강박 없애기 · 92 미처 마치지 못한 그림에 대하여 · 96 알록달록한 시선을 갖는 일 · 100 외로움이 사무칠 때 그려보기 · 106 그림을 그리는 이유 찾기 · 108 딴짓을 사랑하기 · 110 끝으로, 별 볼 일 없는 작은 용기 · 114 3단계. 내가 사랑한 예술가, 그리고 영감 나를 건드릴 만한 것을 수집하는 시간 · 118 고통을 그리는 영혼의 단짝, 빈센트 반 고흐 · 122 초대받고 싶은 정원을 가진 타샤 튜더 · 130 경쾌한 색을 사랑하는 데이비드 호크니 · 136 자존감의 대명사, 툴루즈 로트레크 · 140 자연을 바라보는 위대한 시선, 클로드 모네 · 146 어린 시절 나의 첫 롤 모델, 훈데르트바서 · 152 어쩌면 가장 꾸밈없는 화가, 에곤 실레 · 158 동화를 쓰는 이의 마음, 에릭 칼 · 164 조금은 다른 예술을 꿈꾸는, 웨스 앤더슨 · 168 우울한 날에 만난 환상적인 세계, 로버트 사부다 · 176 마지막으로 이미지의 바다, 핀터레스트 · 180 4단계. 이제는 정말로 그림을 시작해보자 색 팔레트 만들기 · 186 자유로운 패턴 만들기 · 190 자연물 그리기 · 194 사물 그리기 · 200 번외편, 혼자 드로잉을 할 때 · 206 눈 그리기 · 212 코와 입 그리기 · 218 남성의 얼굴 그리기 · 224 여성의 얼굴 그리기 · 230 Coloring Page · 236 마치며 · 250영감을 받아 나만의 색으로 색연필 인물화 그리는 법! "이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에 솔직해지세요." 파스텔 톤의 색연필로 인물화를 그리는 박송이 작가의 독보적인 그림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작가가 수년간 그림 수업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변화를 기록하며 '그림 그리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더는 주저하지 말고 내면의 창조성을 깨워 다정하게 마주할 것을 권하는 응원의 책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색연필로 나만의 색을 찾아 하나뿐인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가며 마침내 그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볼 수 있도록 뒷부분에 컬러링 페이지를 구성해 당신의 시작을 독려한다. "어떤 색을 좋아하세요? 전부 다 가지고 오세요. 좋아하는 색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그냥 몸만 오셔도 됩니다." 색연필로 내 마음을 그리는 특별한 그림 수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파스텔 톤의 색연필로 인물화를 그리는 박송이 작가의 독보적인 그림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수년간 그림 수업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변화를 기록하며 '그림 그리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더는 주저하지 말고 그림을 그리라고 다정한 응원을 건네는 책이다. 책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림을 그리기로 마음을 먹고, 공간을 만들고, 재료를 준비하고, 무엇을 그릴지 영감을 모으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실제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당신의 시도가 그저 시도로 그치지 않도록 펜을 쥐어주는 데까지 나아간다. 여타의 컬러링 도서와 달리 우리가 왜 그림을 그리는지, 무엇을 그릴지, 어떤 형태로 완성할지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한 뒤에 그림을 그리도록 해, 정해진 대로 색칠을 하는 게 아니라 내면의 창조성을 일깨우는 즐거운 과정이 되도록 돕는다. 끊임없이 '네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뭐야?', '너는 어떤 사람이야?'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기를 권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궁금한 것은 당신의 취향, 당신의 감정, 당신의 생각이에요. 이제 그것들을 듬뿍 담은 당신만의 색 팔레트를 만들어보세요! 누구나 책상에 한두 개의 색연필은 있을 것이다. 어쩌면 서랍 깊숙한 곳에 어렸을 때 썼던 '지구 투명이 12색 색연필'이 나올지도 모른다. 그만큼 색연필은 우리에게 친숙한 도구다. 이 친근한 도구로 지금까지 우리가 보고 인식했던 사물의 색이 아닌, 나만의 색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방법을 이 책은 보여준다. 보편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완전히 다른 색을 입히는 과정은 사물을 새롭게 보는 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이 세상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준다. 수백 개의 색 스펙트럼 중에 좋아하는 색의 조합이 같은 사람은 없는데다가, 혹 같은 조합을 고른다고 할지라도 결국은 다르게 색을 써나갈 테니 말이다. 작가는 책에서 자신이 왜 파스텔 톤에 주목하게 되었는지, 왜 그 색들로 인물화를 그리게 되었는지를 전하며 색연필화의 매력을 십분 이야기한다.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하기까지 한데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뿐만 아니라 자신의 롤 모델, 멘토, 영감이 되어준 것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어떻게 자신만의 색과 그림체를 갖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같은 그림도 다르게 그리는 원천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는 독자로 하여금 그림을 그리도록 유도하는 책이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래서 마지막 챕터에서는 실제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가이드가 실려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색 7~15개를 명도와 채도에 따라서 구분하고, 그것을 순서에 맞게 칠해 나가는 팁은 물론 드로잉을 할 때 유의할 점도 소상히 설명한다. 자유롭게 선을 그어 패턴을 만들어보고, 주변의 풍경과 사물을 그려본 뒤, 마침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그려보자. 이것이 이 책이 당신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다.
운동 없이 요요 없이 100% 다이어트
생각정거장 / 모리 다쿠로 지음, 김민정 옮김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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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거장취미,실용모리 다쿠로 지음, 김민정 옮김
100% 식사 조절로 날씬해지는 기술을 소개한다. 흐트러진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몸은 가벼워지고 더욱 건강해진다. 더 이상 다이어트 후에 스토커처럼 따라붙는 요요현상으로 걱정할 필요도 없다. 탄수화물을 되도록 멀리하고,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섭취할 것, 등 푸른 생선 등에 들어 있는 좋은 지방과 친해질 것, 음식의 이미지에 현혹되지 말고, 음식을 컨트롤 할 것, 가공식품의 원재료 표시를 꼭 확인할 것, 콩·깨·미역·채소·생선 ·표고버섯·감자로 대변되는 자연식품을 섭취할 것. 소소해 보이지만 내 몸과 삶을 바꾸는 위대한 원칙이다. 먹는 것은 인생 자체이며, 먹고 있는 음식이 내 몸을 만든다. 체지방은 우연히 운 나쁘게 쌓인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선택한 식사의 결과다. 식사에 초점을 맞추어 우선으로 섭취해야 하는 음식, 먹는 순서,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정량을 아는 것이 힘들게 운동을 하는 것보다 다이어트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저자는 말한다.프롤로그 스포츠 지도자가 알려주는, 운동 없이 100% 식사 조절로 날씬해지기! BMI 체크표 다이어트 시작 전 알아두기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다이어트에 성공한다! PART 1 운동이 당신을 살찌게 한다! 운동하지 않아도 날씬해질 수 있다 피트니스 클럽에서 살을 뺀다는 건 큰 오산! 식사 제한과 운동이 당신을 점점 살찌게 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식욕이 왕성해진다 근력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도 기초대사량은 크게 늘지 않는다 하체비만을 악화시키는 주범은 바로 운동 복근운동을 한다고 배가 쏙 들어가지는 않는다 COLUMN 01 피트니스 클럽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 PART 2 운동 없이 100% 식사 조절만으로 다이어트한다 날씬해지고 싶다면 올바르게 먹어라 당신도 당질의존증일 수 있다 백미, 현미, 잡곡은 우선순위에서 제외하라 주식을 거르기 때문에 살이 찐다 아직은 당질을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 초콜릿은 사실 ‘초콜릿 맛’ 설탕 라면을 먹을 때는 토핑을 모두 넣어 주문하라 필요한 식재료는 고가의 것을 선택하라 과자를 먹어도 살 뺄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지방과 친해져라 햄버거, 샌드위치는 모두 똑같은 정크푸드다 고기와 달걀은 다이어트의 아군 시판 샐러드 드레싱은 절대 건강하지 않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을 조심하라 술, 끊지 않아도 된다 식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개선하라 PART 3 멋모르고 달려들면 실패하는, 유행하는 다이어트의 함정 다이어트식품은 시간과 돈 낭비다 아사이는 정말 슈퍼 푸드일까? 그래놀라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당신이 마시고 있는 그것, 무늬만 효소드링크다 그린 스무디는 다름 아닌 당질 녹색주스 대두 이소플라본이 반드시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단식은 금물!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라는 말에 속지 마라 순서를 정해서 먹는 다이어트는 규칙이 너무 까다롭다 전혀 운동하지 않고 날씬해지는 미니 당질 제한 PART 4 식사를 적으로 돌리는 사람 vs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 하루 세 번 식사하고 살찌는 사람, 아침을 거르고 날씬해지는 사람 건강보조식품 의존증인 사람, 남의 말에 휘둘리는 사람 스스로 음식을 선택하는 사람 쉽게 속단하는 사람, 여유 있게 나아가는 사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낙담하는 사람 과식한다는 자각을 못 하는 사람 날씬해지면 행복해지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먹는 것은 인생 자체다 PART 5 살이 찌지 않기 위한 6가지 식습관 식습관 1 무리해서 아침을 먹을 필요는 없다 식습관 2 식사 약속이 있을 때는 일단 맛있게 먹는다 식습관 3 냉장고에 음식을 많이 비축하지 않는다 식습관 4 음식의 성분 표시를 제대로 파악한다 식습관 5 쉽게 살찌는 음식이 모여 있는 편의점 코너에는 가지 않는다 식습관 6 달콤한 디저트에서 탈출한다 COLUMN 02 100% 식사 조절로 다이어트에 성공해도 처진 엉덩이는 올라가지 않는다? 에필로그 당신이 다이어트를 하려는 진짜 목적일본 아마존 건강 분야 1위! 모리 다쿠로 신작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은 이제 그만! 날씬해지고 싶다면 제대로 먹어라 배고프고, 짜증나고, 힘든 다이어트여, 안녕~ 운동 하지 않고 100% 식사 조절로 날씬해진다! 차갑기만 하던 바람에 온기가 실리고, 옷이 한결 가벼워지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깨닫기 시작한다. 겨울 내내 쌓아두었던 군살과 안녕할 시간이라고. 단기간에 몇 킬로그램 감량이라는 목표로 야심차게 피트니스클럽 이용권을 끊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스스로의 얄팍한 의지만 재확인할 뿐이다. 혹은 다이어트를 할 때는 높은 운동량과 극단적으로 줄인 식사량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만, 다이어트 후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요요현상으로 냉탕과 온탕을 반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아, 운동하지 않고, 요요 없이 살을 빼는 법은 정말 없을까?!' 다이어트에는 운동보다는 식사가 더 중요하다는 접근방식으로 화제를 모든 책 《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의 저자 모리 다쿠로. 일본에서 손꼽히는 헬스 트레이너인 그가 이번에는 100% 식사 조절로 날씬해지는 기술을 소개한다. 사실 다이어트라고 하면 소위 빡세게 운동하거나 쫄쫄 굶는 모습을 상상하기 마련인데, '다이어트'라는 말 자체는 식사를 개선한다는 뜻이다. 흐트러진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몸은 가벼워지고 더욱 건강해진다. 더 이상 다이어트 후에 스토커처럼 따라붙는 요요현상으로 걱정할 필요도 없다. 반드시 운동을 해야만 살이 빠질 거라고 믿는 사람,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 절대로 운동을 하고 싶지 않지만 날씬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욱 이 책을 펼쳐보자. 극한의 상황이 아닌, 일상 속에서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얻는 비법을 찾을 수 있다. 살이 쉽게 빠지는 몸으로 리셋! 식사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 먹는 것은 인생 자체이며, 먹고 있는 음식이 내 몸을 만든다. 체지방은 우연히 운 나쁘게 쌓인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선택한 식사의 결과다. 원인은 식사에 있는데, 운동에만 열중한다면 그것보다 무모한 일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식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우선으로 섭취해야 하는 음식, 먹는 순서,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정량을 아는 것이 힘들게 운동을 하는 것보다 다이어트에 훨씬 효과적이다. 《운동 없이 요요 없이 100% 다이어트》에서는 저자 스스로 경험하고, 사람들에게 지도해서 성공했던 다이어트 식생활법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탄수화물을 되도록 멀리하고,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섭취할 것, 등 푸른 생선 등에 들어 있는 좋은 지방과 친해질 것, 음식의 이미지에 현혹되지 말고, 음식을 컨트롤 할 것, 가공식품의 원재료 표시를 꼭 확인할 것, 콩·깨·미역·채소·생선 ·표고버섯·감자로 대변되는 자연식품을 섭취할 것 등등, 소소해 보이지만 내 몸과 삶을 바꾸는 위대한 원칙이다. 결국 자신의 몸은 스스로가 만든 작품이다. 만약 당신이 희망하는 이상적인 몸이 있다면 그런 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식사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고, 음식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하는 사고방식에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 그렇게 한다면 찌고 싶을 때 살찔 수 있고, 빼고 싶을 때 살이 쉽게 빠지는 몸으로 거듭날 수 있다. 건강은 덤으로 따라온다. 꼭 달리는 운동을 해야만 체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을까? 사실 우리 몸은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미량이기는 하지만 체지방이 연소된다. 달리기 운동으로 바꿨다고 한들 꿈에 그리던 지방 연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예를 들어, 체중이 50kg인 사람이 시속 8km로 30분을 달렸을 때 소비한 칼로리는 겨우 200kcal다. 하지만 피자 한 조각 분량에 해당하는 200kcal를 섭취하는 것은 단 1분이면 가능하다. 아주 슬픈 현실이다. ‘오늘은 과식했으니 몸을 움직여야지’ 하는 생각으로, 섭취한 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비하려고 노력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상당히 무모한 도전이라는 사실은 틀림없다.복싱선수, 격투기선수, 보디빌더들도 감량으로 체지방을 낮출 때는 트레이닝 양을 늘리기보다는 우선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을 선택한다. 일반인이 식사 습관을 바꾸지 않고 운동만으로 이상적인 날씬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히 강도 있는 운동을 하거나, 트레이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현재의 생활 패턴을 크게 바꿔야 한다.- part1 / 운동하지 않아도 날씬해질 수 있다 중에서 단 음식을 먹으면 뭐라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는가? 당질을 섭취해서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면 뇌 안에서는 보수계 報酬系인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다량 분비하여 쾌락을 느끼게 한다. 이 쾌락은 뇌도 확실하게 기억하기 때문에 자꾸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며, 이런 현상이 반복되다보면 어느새 당질의존증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그렇다, 당질에는 강한 중독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술이나 담배보다 훨씬 의존도도 높다. 일반적으로 과다 흡연은 폐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흡연 빈도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모든 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는 폐암의 위험보다는 당질 과다 섭취로 인한 당뇨병 발병률이 훨씬 높다. 일본의 경우, 전체 인구에서 5명 중에 1명은 당뇨병, 3명 중에 1명은 당뇨병 예비군에 속한다고 한다. 이뿐 아니라 일본인은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기 때문에 비만이 아니더라도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담배를 끊기 힘든 니코틴 중독자뿐만 아니라 당질의존증인 사람도 위험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part2 / 당신도 당질의존증일 수 있다 중에서
예수님은 나의 선한 목자이신가?
규장(규장문화사) / 유기성 (지은이)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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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유기성 (지은이)
저자는 시편이 하나님과 친밀히 동행했던 사람들의 신앙고백이자 기도와 찬송과 감사의 기록인 동행일기임을 깨닫고 예수동행운동을 시작하며 계속해서 시편을 전했다. 시편 한 편 한 편은 우리가 주님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도전해준다. 특히 6회에 걸쳐서 강해한 시편 23편의 메시지를 통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다윗의 믿음의 회복을 강조한다. 여전히 하나님 외에 다른 많은 것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를 철저히 점검한다.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이지만 목사를 의지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오직 한 분 주님만을 선한 목자 삼는 신앙, 예수님의 양이 되는 신앙, 하나님 아닌 다른 목자를 의지했다면 그것을 모두 십자가에 못박고 오직 예수님만 주인 삼는 로드십 신앙을 역설한다.프롤로그 01 / 성도가 죄지을 수 없는 이유 02 / 지금도 하나님의 권능을 볼 수 있는가? 03 / 과연 거듭난 삶을 살 수 있을까? 04 / 마음을 주님께 드린 사람 05 / 나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06 / 승리자의 편에 서라 07 / 무엇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으랴? 08 / 하나님만 의지하라 09 / 죽어라고 예수님만 붙잡고 삽시다 10 / 성공의 길에서 의의 길로 방향 전환하라 11 / 예수님만 함께하시면 죽음도 두렵지 않다 12 / 내 잔이 넘치나이다 13 / 지상에서 영원까지 14 / 마음을 활짝 열고 왕을 영접하라 15 / 환난에서 성도가 사는 길 16 / 도저히 죄지으며 살 수 없는 이유“죽어라, 주님만 따라가겠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한 10년의 기록 주님의 양으로 목자의 인도함을 따라가는 삶 시편을 묵상하며 다윗처럼 주님을 믿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유기성 목사의 예수동행 시편 일기 2 예수님만이 우리의 선한 목자이십니다! 저자는 시편이 하나님과 친밀히 동행했던 사람들의 신앙고백이자 기도와 찬송과 감사의 기록인 동행일기임을 깨닫고 예수동행운동을 시작하며 계속해서 시편을 전했다. 시편 한 편 한 편은 우리가 주님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도전해준다. 특히 6회에 걸쳐서 강해한 시편 23편의 메시지를 통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다윗의 믿음의 회복을 강조한다. 여전히 하나님 외에 다른 많은 것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를 철저히 점검한다.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이지만 목사를 의지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오직 한 분 주님만을 선한 목자 삼는 신앙, 예수님의 양이 되는 신앙, 하나님 아닌 다른 목자를 의지했다면 그것을 모두 십자가에 못박고 오직 예수님만 주인 삼는 로드십 신앙을 역설한다. 선한 목자이신 주님이 어떻게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시는지 더 깊이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친밀히 경험하는 시편의 여정 저는 시편 23편을 강해하면서 예수님이 우리의 선한 목자이심이 분명히 깨달아졌습니다. 우리는 양이 목자를 따르듯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인도를 따라 살고 싶지만 주께서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알기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것은 그동안 우리가 진정 양으로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일 일기를 쓰면서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수님께 귀를 기울이게 되면서 비로소 예수님의 양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직 예수님만 원하고,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고, 예수님이 이끄시는 대로만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정말 예수님의 양이 된 것입니다. 저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노래한 다윗의 고백이 제게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주님의 양으로 살겠습니다. 주님이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시든, 사망의 골짜기로 인도하시든, 죽어라 주님의 인도만 따라 살겠습니다.”다윗은 항상 자기 마음이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원했습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면 됩니다. ‘내 마음이 주님께 드리는 제물이 될 수 있을까?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려도 괜찮을까?’ 염려가 된다면 그 마음을 버리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때부터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기도를 해도 자신을 위한 기도 제목만 많아졌다면 이 성경이 은혜로운 성경일 수는 있어도 자신의 성경은 아닌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시편 23편 말씀이 내 말씀이 아닌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윗처럼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고백했는데, 우리에게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니”라는 고백이 안 나오기 때문입니다. 양에게는 목자가 하나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목자를 여럿 두고 살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 믿는 것은 아닙니다. 가진 돈도 믿고, 주위 사람도 믿고, 자신의 능력도 믿고, 살아온 경험도 믿습니다. 그래서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하는 체험이 없는 것입니다.
Coaching & Clinic 플루트 교본
좋은땅 / 김수윤 (지은이)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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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김수윤 (지은이)
악기 연주에서 제일 중요한 건 무엇일까? 저자는 악보를 그대로 소리로 내는 기술보다 음악을 바라보는 연주자의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이 책을 통해 거듭 설명한다. 이 책은 플루티스트 저자가 수십 년 동안 악기를 연주해 오며 쌓아온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추천사 들어가며 넛지를 활용하는 연습법 Ⅰ 음악에 대한 이해 1. 급변하는 시대에 왜 음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가? 2. 음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3. 레슨을 하거나 받는다는 것의 의미 4. 연습을 제대로 한다는 것의 함의 Ⅱ 플루트를 연주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기술 1. 플루트 잡기에 대한 이해 1-1. 플루트 잡기의 올바른 자세 1-2. 바닥에 누워서 자세 만들기 1-3. 벽에 기대어 서서 자세 만들기 1-4. 좋은 자세를 위해 점검해야 할 것들 2. 운지법 2-1. 헤드 부는 구멍을 막고 연습하기 2-2. 투명악기 연습 2-3. 손등, 손가락근육 연습 3. 호흡 3-1. 호흡에 대한 이해 3-2. 복식호흡을 해야 하는 이유 3-3. 호흡에 필요한 근육 만들기 a. 아랫배근육 연습 b. 옆구리근육 연습 c. 윗배근육 연습 d. 가슴근육 연습 e. 다리근육 연습 3-4. 복식호흡 하기 a. 벨트를 이용한 복식호흡 연습 b. 복식호흡을 연주와 연결하기 3-5. 호흡과 쉼표의 표현법 4. 소리 내기 4-1. 소리 내기에 대한 이해 4-2. 시창연습 a. 시창연습의 중요성 b. 몸으로 음 위치(Interval) 찾으며 노래하기 4-3. 음의 진동수 a. 진동수에 대한 이해 b. 진동을 위한 혀 움직이기 연습 4-4. 바람의 방향과 속도 조절 연습 4-5. 입술 모양 만들기(Embouchure) 4-6. 아랫입술근육 연습 4-7. 소리 연습 5. 리듬 5-1. 리듬에 대한 이해 5-2. 리듬과 탄력성 5-3. 템포에 대한 이해 5-4. 리듬 읽는 방법 a. 리듬걷기 b. 리듬치기 c. 리듬치며 읽기 d. 템포 익히기 연습 e. 음의 길이 연습 f. 걸으면서 계명으로 노래하기 6.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 6-1. Articulation의 정의 6-2. Articulation의 종류 6-3. Articulation 직접 만들어 보기 7. 감성연습과 Storytelling 7-1. 감성연습과 Storytelling에 대한 이해 7-2. Storytelling 표현하기 7-3. Storytelling을 위해 가사 쓰기 8. 테크닉 연습 8-1. 스케일 연습 8-2. 효과적인 테크닉 연습법 a. 악보 익히기 b. 리듬 읽기 c. Interval 익히기 d. 윗배로 소리 끊어 연습하기 e. 표현하기 8-3. 손가락 테크닉 a. 투명악기 연습 b. 걸으면서 운지하기 c. 부분 연습 d. 소리 내기 8-4. 텅잉(Tonguing) a. 텅잉의 역할 b. 윗배 연습 c. Single Tonguing d. Double Tonguing e. Triple Tonguing 8-5 tude 9. 즉흥연주(Improvisation) 9-1. Improvisation에 대한 이해 9-2. Improvisation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a. 4/4박이나 3/4박으로 넷 또는 셋으로 걸어 보기 b. 걸으면서 이런저런 노래를 하다가, 솔이나 파를 노래해 보기 c. 자신이 즉흥으로 노래한 멜로디를 녹음해서 악보에 옮겨 보기 10. 무대에서 떨지 않고 연습한 만큼 연주할 수 있는 방법 a. 작곡자와 소통하기 b. 녹음하고 영상을 찍어 보며 객관화하기 c. 초보자도 연주자처럼 연습하기 Ⅲ 악보 해설 매일 연습곡과 플루트 소품곡 해설 Ⅳ 매일 연습곡 1. 리듬 연습 2. 달, 별, 바람, 태양 3. 소리 연습 4. 반복과 진행연습 Ⅰ 5. 반복과 진행연습 Ⅱ 6. 반복과 진행연습 Ⅲ 7. 반복과 진행연습 Ⅳ 8. 반복과 진행을 위한 스케일 연습 9. 3도 진행 연습 10. 같은 멜로디, 다른 리듬 연습 11. 같은 모티브와 리듬의 변화 12. 반음 스케일 Ⅰ 13. 반음 스케일 Ⅱ 14. 반음 스케일 Ⅲ 15. 반음 스케일 Ⅳ Ⅴ 소리와 표현 연습을 위한 소품곡 1. 우리의 꿈(G, F) 2. 우리의 꿈(D, B플랫) 3. 우리의 꿈(A, E플랫) 4. 행복한 웃음소리 Ⅰ 5. 행복한 웃음소리 Ⅱ 6. 행복, 기쁨, 행복, 사랑(Ⅰ, Ⅱ) 7. 행복, 기쁨, 행복, 사랑(Ⅲ, Ⅳ) 8. 날아가는 새 9. 임시 조표, 반음 표현 Ⅵ 플루트 소품곡 1. F. Kuhlau - Sonata Op.83 No.1, Variation I 2. F. P. Schubert - Sonata in a minor “Arpeggione”, 3rd movement 3. P. A. Genin - Fantaisie sur Un Bal Masque 4. P. A. Genin - Fantaisie sur Un Bal Masque 2 5. S. Mercadante - Concerto in e minor, 2nd movement 6. G. F. Handel - Sonata in G Major, Op,1, No.5, 1st movement 7. G. F. Handel Sonata in g minor, Op.1, No.2, 4th movement 8. G. F. Handel - Sonata in b minor, HWV.367b 6th, movement Ⅶ 부록 - 연습 체크목록- 열심히 연주했지만 왠지 모를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 플루트 연주자들을 위한 필독서 플루트를 전공하는 저자는 1980년, 스위스로 유학을 떠났다. 유학 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리며 남들보다 더 열심히 연습했지만, 그 ‘열심’이 독이 될 줄은 몰랐다. 신체 밸런스가 깨지며 어깨와 손목이 더 이상 연주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해진 것이다. 저자는 연주자라면 무엇보다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소리뿐만 아니라 신체근육이 어떠한 힘을 내고 있는지 우리 몸의 주인으로서 집중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균형이 깨지고 연주를 할 수 없는 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놓쳐서 안 되는 것은 음악에 대한 바른 이해이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음악이 어떤 메시지를 갖고 있는지, 작곡자는 어떤 의도로 작곡했는지를 파악하여 능률적으로 연주를 해야 한다. 이런 곡의 해석을 위해 ‘넛지’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이 책의 초반에는 음악을 이해하는 방법과 연주하는 데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해 설명한다. 후반에는 이를 적용해 연습할 수 있는 악보를 수록함으로써 테크닉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악기 연주자의 길을 걷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통해 연주자로서 어떻게 몸과 마음을 가꾸어 나갈 수 있을지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침내 런던
에이치비프레스 / 헬레인 한프 (지은이), 심혜경 (옮긴이) /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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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비프레스소설,일반헬레인 한프 (지은이), 심혜경 (옮긴이)
20년간 런던의 중고서점 ‘마크스 서점’과 책, 편지, 그리고 우정을 주고받던 뉴욕의 무명 작가, 헬레인 한프. 그녀가 아끼는 책 중에서도 최고는 영국의 고전문학들이라, 꿈에서도 런던 거리를 거닐어 보고 싶어 했지만, 건강과 경제적 문제 따위가 번번이 발목을 잡기 일쑤였다. 그러다 마침내 그녀에게 찾아온 런던행 비행기 티켓 획득의 기회! 마크스 서점의 서적상 프랭크 도엘과 나눈 편지를 엮어 낸 책 <채링 크로스 84번지>가 큰 성공을 거두고 런던에서도 출간이 이뤄지자, 그녀는 평생을 기다린 런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헬레인 한프는 영국에서 그녀의 책을 읽고 열성적인 팬이 된 여러 사람들에게 온갖 극진한 대접을 받는 ‘블룸즈버리가의 공작부인’으로 등극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책을 읽고 책과 서점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면 그 공로 하나만으로도 그럴 만하지 않을까? 헬레인 한프는 런던 채링 크로스 84번지를 지나가게 되거든 대신 입맞춤을 보내 달라는 부탁을 책에 남기기도 했다. 옛 마크스 서점이 있던 터에는 이제 둥근 명판 하나가 남아 서점이 있던 시절을 기념하고 있다.책이 이어 주면, 틀림이 없다 - 서점 리스본에서 정현주 높이높이 그리고 멀리 6. 17. - 6.27. 채링 크로스 로드, 베드퍼드 스퀘어, 마크스 서점, 러셀 스퀘어, 런던 타워, 글로브 극장터, 클라리지 호텔, 윈저성, 이튼 칼리지, 세인트 제임스 파크 6. 28. - 7.7. 알드위치, 코츠월드, 그레이트 튜, 스트랫퍼드, 트리니티 칼리지, 버킹엄궁, 스트랜드 온 더 그린, 사이언 하우스 7. 8. - 7. 17. 해러즈 백화점, 포트넘 & 메이슨, 웨스트민스터, 워털로 파크, 사보이 호텔, 세인트 폴 대성당, 마크스 서점, 디킨스 하우스, 세인트 폴 코번트 가든 7. 18. - 7. 26. 러셀 스퀘어, 국립 초상화 갤러리, 올드 와인 셰이드, 조지 & 벌처, 롬바르드 스트리트, 햇필드 하우스 역자 후기뉴욕의 영문학 독서광이 평생을 기다린 영국행 헬레인 한프의 런던 여행 일기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고, 나는 평생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런던으로 가는 길에 올랐다.” 20년간 런던의 중고서점 ‘마크스 서점’과 책, 편지, 그리고 우정을 주고받던 뉴욕의 무명 작가, 헬레인 한프. 그녀는 남들이 책 50권을 읽을 때 한 권을 50번 읽는다는 대책 없는 애서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아끼는 책 중에서도 최고는 영국의 고전문학들이라, 꿈에서도 런던 거리를 거닐어 보고 싶어 했지만, 건강과 경제적 문제 따위가 번번이 발목을 잡기 일쑤였다. 그러다 마침내 그녀에게 찾아온 런던행 비행기 티켓 획득의 기회! 마크스 서점의 서적상 프랭크 도엘과 나눈 편지를 엮어 낸 책 가 큰 성공을 거두고 런던에서도 출간이 이뤄지자, 그녀는 평생을 기다린 런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와 함께 영화 (앤 밴크로프트, 앤서니 홉킨스 주연)의 원작을 이루는 은 영국문학 속 런던의 거리들 가까이 독자를 안내한다. 여느 런더너보다 런던을 더 사랑하지만 좀 까다로운 여행자, 헬레인 한프와 함께. “을 보며 생각한다. 역시나, 책으로 이어지는 사람들은 틀림이 없다. 덕분에 셰익스피어가 다니던 식당이며 디킨스의 공간들을 헬레인 한프와 같이 걸었다.” 정현주, 작가 / 서점 리스본 대표 “평생 이렇게 행복했던 적은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는 여행이란? 영화 속 헬레인 한프는 영국 작가의 책을 취급하지 않는 뉴욕의 서점에서 들으라는 듯 큰 소리로 푸념한다. “뉴욕 사람들은 영문학을 읽지 않나 보죠?” 살아오며 늘 런던이 보고 싶었다는 그녀는 영국문학과 영국 영화를 보며 마음을 달래곤 했다. 극장의 스크린을 뚤어져라 바라보다가 그 거리를 걸어 보고 싶다는 갈망이 굶주림처럼 덮쳐 왔다. 런던의 일상을 묘사한 글을 읽다 보면 향수병을 앓는 것과도 같은 간절한 그리움이 밀려들어 황급히 책을 내려놓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기도 했다. 그런 사람이 생애 최초로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했으니, “이론적으로는 그날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들 가운데 하루”였으나 “나는 혼자서 퀸스나 브루클린에 가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사람”이라 길을 잃을까 무섭다. “빌려 온 여행가방이 집채만큼이나 커서 어떻게 보시고 다닐지 막막하다.” 하지만 작은 공원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얼마나 행복한가 하면, “나는 공원 벤치에 앉아 그 집들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몸에 전율이 일었다. 평생 이렇게 행복했던 적은 없었다. … 노인들이 죽기 전에 고향을 보고 싶어 하듯 나는 런던을 보고 싶었다.” 셰익스피어와 디킨스의 골목들을 빼놓을 수 있을까? “우리는 벽을 등지고 테이블에 앉았다. 나는 머리를 뒤로 젖혀 한때 셰익스피어의 머리가 닿았을 벽에 내 머리를 기댔다. 그 느낌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다 좋았다고 할 순 없다해도,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희한하게 생겨 먹은 샤워기를 상대로 질게 뻔한 싸움을 한판 벌이기 시작했다. … 샤워 꼭지를 잠그고 물웅덩이 속을 첨벙거리며 빠져 나올 수 있던 것만으로도 기쁠 지경이었다.” 책과 서점과 우정이 이어 준 비밀 지도 같은 책 는 런던 채링 크로스 84번지의 마크스 서점 직원들과 헬레인 한프가 1949년에서 1969년까지 주고받은 편지를 역은 책이다. 문학지에 실린 광고를 보고 희귀본과 절판서적을 전문으로 다루는 마크스 서점을 알게 된 한프가 편지로 책을 주문하기 시작해서 20년간 도서 주문과 청구서를 겸한 편지가 바다를 건너 오갔던 사연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그리고 헬레인 한프의 주문을 주로 담당했던 프랭크 도엘과 그 가족과의 친밀한 관계는 1969년 프랭크 도엘의 사망 이후에도 계속 이어진다. 마크스 서점을 한번도 가 보지 못하고 1970년 를 출간한 한프가 처음으로 영국 땅을 밟은 시기는 1971년이었다. 뉴욕에서 먼저 한프의 책이 출간된 뒤에 영국에서의 출간 시기에 맞춰 출판사의 초청을 받아 드디어 영국행이 가능해진 것이었다. 하지만 그때 이미 마크스 서점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프랭크 도엘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크스 서점이 문을 닫기 전에 가 봤어야 했는데. 의 성공으로 영국을 방문할 수 있었던 헬레인 한프는 영국에서 그녀의 책을 읽고 열성적인 팬이 된 여러 사람들에게 온갖 극진한 대접을 받는 ‘블룸즈버리가의 공작부인’으로 등극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책을 읽고 책과 서점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면 그 공로 하나만으로도 그럴 만하지 않을까? 헬레인 한프는 런던 채링 크로스 84번지를 지나가게 되거든 대신 입맞춤을 보내 달라는 부탁을 책에 남기기도 했다. 옛 마크스 서점이 있던 터에는 이제 둥근 명판 하나가 남아 서점이 있던 시절을 기념하고 있다. 을 읽으며 런던을 걸으면 시리즈에서처럼 머글 세계에서 마법 세계로 갈 수 있는 통로인 리키 콜드런 주점 같은 곳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채링 크로스 로드에 위치하는 걸로 설정한 리키 콜드런은 오래되고 낡은 가게처럼 보이지만 그 뒷문으로 나가면 다이애건 앨리와 직접 연결되는 입구가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리키 콜드런에는 인식장애마법이 걸려 있어서 우리와 같은 머글들은 절대 찾을 수가 없으니, 마법사는 아니더라도 채링 크로스 로드를 충분히 걷고 즐겼을 헬레인 한프와 함께 가면 혹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부모의 권위
푸른숲 / 요세프 크라우스 글, 장혜경 옮김 /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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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육아법요세프 크라우스 글, 장혜경 옮김
자녀교육과 관련해 부모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고 있는 잘못된 신화와 정보들을 지적한다. 또한 유능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들이 반드시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 요세프 크라우스는 2000년 이후 독일을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교사들이 응석이 심한 아이,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것을 발견한다. 오랜 관찰과 연구 끝에 이런 아이들 뒤에 소위 헬리콥터 부모가 있음을 깨닫고, 세계 3대 일간지이자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헬리콥터 부모들의 잘못된 양육법’을 비판하는 칼럼을 기재한다. 이 글은 독일 학부모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시사 프로그램의 토론 주제로도 선정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부모의 권위>는 저자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한 자녀교육서로, 무엇보다 ‘부모는 권위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많은 부모들이 ‘권위’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 ‘권위 있는 부모’와 ‘권위적인 부모’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책은 6장에 걸쳐 권위 있는 부모란 어떤 부모이며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는지, 부모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자녀교육의 잘못된 신화와 진실은 무엇인지 등을 교육학의 역사, 뇌과학, 사회학 연구 결과와 유럽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프롤로그 11 1장 권위 있는 부모는 상술에 속지 않는다 모든 아이가 특별한 시대 27 | 아이를 튜닝할 수 있을까? 28 | 공부하는 뇌 만들기 열풍 40 | ‘두뇌개발 학습법’은 없다 43 | 부모들이 모르는 네 가지 두뇌 신화 44 | 두뇌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52 | 최고의 양육은 재미, 그리고 화목한 분위기 53 |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여섯 가지 습 관 55 부모의 두려움을 먹고 사는 육아산업 58 | 옆집 엄마를 따라 해서는 안 되는 이유 60 | 자식농사에 실패한 교육계의 거장들 61 | 전문가보다 친정 엄마가 정확하다 64 2장 권위 있는 부모는 아이를 단단하게 키운다 아이들은 안전하다 71 | ‘숙제 대신 해주기’부터 중단하기 77 | 원칙 없는 양육의 결과, ‘엄마 호텔’ 81 | “뭣 하러 독립하나요? 이렇게 편한데” 83 | 부모와 자녀, 언젠가는 떨어져야 한다 84 기준은 하나의 참고사항일 뿐이다 85 | 감탄하고, 또 감탄하고 87 | 걱정 마라, 아이들은 잘 자란 다 88 3장 권위 있는 부모는 아이를 부족하게 키운다 “세상에서 용돈이 제일 좋아요” 93 | 소비의 기준은 부모다 95 | “메이커 옷 아니면 안 입어!” 97 | 귀하게 자랄수록 고독하고 외롭다 98 | 무의식중에 심어주는 나쁜 습관들 100 | 너무 많은 선택권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102 | 아이를 위한다면 멈추어라 104 4장 권위 있는 부모는 아이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과거의 아이들이 더 행복했던 이유 111 | 밀레니엄 세대의 자식 사랑법 117 | 길어진 사춘기 122 | 사라진 아동기 125 | 사랑이 독이 되는 순간 126 | 똑소리 나는 엄마들이 더 아프다 127 5장 권위 있는 부모는 상처 주지 않고 꾸짖는다 심리학 열풍은 부모들에게 무엇을 남겼나 만만한 아이는 위험하다! 부드러운 원칙, 단호한 사랑이 아이를 키운다 자녀교육의 잘못된 신화를 바로잡는 30년 독일 교사연합 회장의 쓴소리 “어른들 말을 듣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이제 어떻게 가르쳐야 하죠?” 세월호 참사 이후 육아 커뮤니티마다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멘붕’이 온다는 엄마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어른들 말 잘 듣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가 착한 아이이며 아이도 그렇게 길러야 한다고 진리처럼 믿어왔지만, 정작 세월호 참사에서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이 더 많이 희생되었기 때문이다. 많은 부모들이 ‘말을 잘 듣는 아이=착한 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우리 아이는 참 착해요”, “어머, 아이가 어쩜 이렇게 착해요?”할 때의 아이는 부모나 어른들 말에 잘 복종한다는 것이지 윤리적, 도덕적으로 바른 인성을 갖추었다는 뜻은 아니다. 그런데도 많은 부모들은 ‘착한 아이=말 잘 듣고 얌전한 아이’라고 은연중에 생각한다. 푸른숲에서 출간한 《부모의 권위》는 이처럼 자녀교육과 관련해 부모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고 있는 잘못된 신화와 정보들을 지적한다. 또한 유능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들이 반드시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독일 김나지움(우리나라의 인문계 고등학교) 교장이자 30년 넘게 독일 교사연합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저자 요세프 크라우스는 2000년 이후 독일을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교사들이 응석이 심한 아이,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것을 발견한다. 저자는 오랜 관찰과 연구 끝에 이런 아이들 뒤에 소위 헬리콥터 부모가 있음을 깨닫고, 세계 3대 일간지이자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헬리콥터 부모들의 잘못된 양육법’을 비판하는 칼럼을 기재한다. 이 글은 독일 학부모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시사 프로그램의 토론 주제로도 선정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부모의 권위》는 저자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한 자녀교육서로, 무엇보다 ‘부모는 권위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많은 부모들이 ‘권위’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 ‘권위 있는 부모’와 ‘권위적인 부모’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 책은 6장에 걸쳐 권위 있는 부모란 어떤 부모이며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는지, 부모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자녀교육의 잘못된 신화와 진실은 무엇인지 등을 교육학의 역사, 뇌과학, 사회학 연구 결과와 유럽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아이를 튜닝할 순 없을까요?” _권위적인 부모는 상술에 속지 않는다 이 책의 원제는 《HELIKOPTER ELTERN: Schluss mit Forderwahn und Verwohnung》. ‘헬리콥터 부모: 자녀에 대한 사랑이 광기가 되고 있다’는 뜻이다. 헬리콥터 부모란 아이 곁에서 헬리콥터처럼 맴돌며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부모를 뜻한다. 헬리콥터 프로펠러가 작동하면 엄청난 바람이 일어 주변이 쑥대밭이 되곤 하는데, 헬리콥터 부모 역시 아이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친척, 이웃, 학교, 친구, 선생님 등 아이 주변을 엉망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단순히 참견 잘하고 극성스럽기만 한 부모와는 구분된다. 헬리콥터 부모의 가장 큰 문제는, 아이를 계획대로 키울 수 있다고 믿는다는 점이다. 이들은 심지어 아이를 ‘튜닝’하듯 수많은 베이비 강좌과 학습법을 통해 아이를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고자 한다. 교육서비스 업계가 이러한 욕망을 놓칠 리 없다. 《부모의 권위》에 따르면 수많은 프렌차이즈 유치원이 이름만 들어도 괴상망측한 온갖 유아 학습법을 앞세워 돈벌이에 나서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사교육계의 이러한 태도 때문에 집은 그저 배를 채우고 잠을 자는 주유소로 전락해버렸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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