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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세계문학전집 A 세트 (전20권)
을유문화사 / 을유문화사 편집부 (엮은이) / 2021.01.25
243,000원 ⟶ 218,700원(10% off)

을유문화사소설,일반을유문화사 편집부 (엮은이)
1959년 국내 최초로 세계문학전집을 출간한 바 있는 을유문화사가 2008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을유세계문학전집은 ‘정통 세계문학전집의 부활’이라는 기치 아래 뛰어난 문학적 가치를 지닌 작품을 엄선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주요 언어권의 전문 편집위원과 편집부가 함께 논의해서 작가와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번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해당 작품의 수많은 판본 가운데 어떤 것을 번역 대상으로 삼았는지를 명확히 밝힘으로써 독자들에게 정본으로 인정된 판본만을 소개하고 있다. 을유세계문학전집 A세트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만의 『마의 산』, 영국이 낳은 위대한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리어 왕·맥베스』, ‘인간극’의 창시자인 발자크의 『골짜기의 백합』,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스』, 국내 초역인 보토 슈트라우스의 『커플들, 행인들』, 중국 전통극의 최고봉인 공상임의 『도화선』과 중국 근대 소설의 아버지인 루쉰의 『루쉰 소설 전집』, 에밀 졸라의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소설 『꿈』, 천재 시인 로르카의 『로르카 시 선집』, 블랙 유머 소설인 로베르토 볼라뇨의 『아메리카의 나치 문학』, 21세기의 제임스 조이스라는 평가를 받는 W. G. 제발트의 『아우스터리츠』 등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1, 2 마의 산 - 토마스 만 | 홍성광 옮김 3 리어 왕·맥베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이미영 옮김 4 골짜기의 백합 - 오노레 드 발자크 | 정예영 옮김 5 로빈슨 크루소 - 대니얼 디포 | 윤혜준 옮김 6 시인의 죽음 - 다이허우잉 | 임우경 옮김 7 커플들·행인들 - 보토 슈트라우스 | 정항균 옮김 8 천사의 음부 - 마누엘 푸익 | 송병선 옮김 9 어둠의 심연 - 조지프 콘래드 | 이석구 옮김 10 도화선 - 공상임 | 이정재 옮김 11 휘페리온 - 프리드리히 횔덜린 | 장영태 옮김 12 루쉰 소설 전집 - 루쉰 | 김시준 옮김 13 꿈 - 에밀 졸라 | 최애영 옮김 14 라이겐 - 아르투어 슈니츨러 | 홍진호 옮김 15 로르카 시 선집 -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 민용태 옮김 16 소송 - 프란츠 카프카 | 이재황 옮김 17 아메리카의 나치 문학 - 로베르토 볼라뇨 | 김현균 옮김 18 빌헬름 텔 - 프리드리히 폰 쉴러 | 이재영 옮김 19 아우스터리츠 - W. G. 제발트 | 안미현 옮김 20 요양객 - 헤르만 헤세 | 김현진 옮김“1959년부터 명맥을 이어 온 정통 세계문학전집의 부활” “을유세계문학전집의 개성을 나는 최상의 존경을 담아 이렇게 요약한다. ‘이것은 문학 연구자들을 만족시키는 전집이다.’ 연구자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뜻이 아니라 누구도 실망할 수 없게 만든다는 뜻이다.” - 신형철(문학평론가) 을유세계문학전집 A세트(1~20)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만의 『마의 산』, 영국이 낳은 위대한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리어 왕·맥베스』, ‘인간극’의 창시자인 발자크의 『골짜기의 백합』,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스』, 국내 초역인 보토 슈트라우스의 『커플들, 행인들』, 중국 전통극의 최고봉인 공상임의 『도화선』과 중국 근대 소설의 아버지인 루쉰의 『루쉰 소설 전집』, 에밀 졸라의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소설 『꿈』, 천재 시인 로르카의 『로르카 시 선집』, 블랙 유머 소설인 로베르토 볼라뇨의 『아메리카의 나치 문학』, 21세기의 제임스 조이스라는 평가를 받는 W. G. 제발트의 『아우스터리츠』 등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통 세계문학전집의 부활 1959년 국내 최초로 세계문학전집을 출간한 바 있는 을유문화사가 2008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을유세계문학전집은 ‘정통 세계문학전집의 부활’이라는 기치 아래 뛰어난 문학적 가치를 지닌 작품을 엄선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주요 언어권의 전문 편집위원과 편집부가 함께 논의해서 작가와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번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해당 작품의 수많은 판본 가운데 어떤 것을 번역 대상으로 삼았는지를 명확히 밝힘으로써 독자들에게 정본으로 인정된 판본만을 소개하고 있다. 판본 선정 단계부터 진행되는 엄밀한 검증은 번역의 완성도와 정확성과도 이어진다. 이를 위해 을유문화사는 가급적 전문 번역가보다는 해당 작가를 연구한 전공 학자를 섭외해 번역과 작품 해설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가 자연스럽게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클래식한 장정 역시 을유세계문학전집만의 개성이다. 양장본으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단단한 사철 제본을 통해 페이지가 많은 두꺼운 책도 가능한 분권하지 않고 한 권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작품의 성격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명화나 이미지를 겉표지에 적극 차용했으며, 그와 반대로 속표지에는 오직 작가와 제목만을 표기함으로써 독자가 아무런 왜곡 또는 힌트 없이 고전 걸작의 텍스트와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꾸몄다. 향후 을유세계문학전집은 SF나 미스터리 같은 장르소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식의 문학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전집 목록을 다채롭게 구성해 독자들이 문학적 사유의 영역이 어디까지 넓어질 수 있는지, 또한 표현의 독창성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발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러 언어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시대 작가를 찾아 소개함으로써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그들의 문학적 성찰을 전달하고자 한다. 을유세계문학전집 편집위원단(가나다 순) 김월회(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김헌(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박종소(서울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손영주(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신정환(한국외대 스페인어통번역학과 교수) 정지용(성균관대 프랑스어문학과 교수) 최윤영(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이기적인 방역 살처분·백신 딜레마
무블출판사 / 김영수, 윤종웅 (지은이) / 2021.01.25
16,000원 ⟶ 14,400원(10% off)

무블출판사소설,일반김영수, 윤종웅 (지은이)
우리는 금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백신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 질병에 걸린 동물을 덮어놓고 죽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굳이 동물의 존엄성을 운운하지 않더라도 동물의 질병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는 다시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동물의 질병은 인간의 생명과도 직결된다. 동물의 바이러스가 변형을 일으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는 시점에서 동물의 질병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우리의 인식에 오래전부터 고착화돼 있는 ‘동물의 질병=살처분’이라는 등식을 과감히 버리고 좀 더 미래지향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들어가며 1. 구제역의 진실과 교훈_김영수 와치트리, 세계 최대 매립지를 가다 16세기 우역, 살처분 정책의 시작 구제역, 백신 논쟁의 발화점이 되다 ‘구제역=살처분’ 등식의 성립, 영국의 혈통 종 사랑 섬나라 영국과 유럽 대륙 국가의 차이 구제역 살처분 프리 선언, 백신 2. 대중의 공포심이 불러온 비극_김영수 우리가 외면했던 것들 우리는 가축의 질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여전한 미지의 영역, 조류인플루엔자 공포가 낳은 비극, 대량 살처분 혐오가 돼 버린 공포 3. 백신을 찾아서_김영수 구제역 예방 접종, 모르면 당연했을 이야기 생존과 존속의 문제, 백신 홍콩에서 만난 살아 있는 닭 홍콩의 백신 정책 우리나라의 상황 4. 동물복지의 쟁점_김영수 동물복지와 살처분의 상관관계 획일적 정책에 대한 동물복지 농장의 비판 5. 현장에서 바라본 조류인플루엔자_윤종웅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오해들 ‘고병원성’이라는 이름에서 시작된 오해 살처분에 대한 오해들 백신에 대한 오해들 백신 정책과 관련된 궁금증들 근거 없는 공포에서 벗어나 감염병을 다시 바라보자 6. 남아 있는 과제_윤종웅 땅 밑은 괜찮은가? 10년 매몰지의 실체는? 우리가 동물을 바라보는 방식 나오며2019 한국방송대상 우수상, 2020년 미국 휴스턴영화제 다큐부문 플레티넘, 2020년 뉴욕영화제 다큐부문 우수상 등을 잇달아 휩쓴 MBC 다큐멘터리 ‘살처분, 신화의 종말’ 완결판 살처분 일변도의 방역정책, 과연 이대로 좋은가? 코로나19는 우리 사회를 급격히 바꿔 놓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하루빨리 백신이 개발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pandemic)이 발생하기 전에는 인플루엔자가 인간에게 가장 큰 위협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사망하는 사람이 수천 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조류 인플루엔자가 변이를 일으켜 또다른 팬데믹이 될 확률은 매우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살처분’이라는 카드만을 사용해왔다. 이 책에서는 가축의 살처분이 언제, 어떻게 시작됐고, 어떠한 이유로 방역의 표준이 됐는지, 그리고 과연 살처분만이 최선의 방법인지에 대해 논의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즉시 격리된다. 인간은 격리로 끝나지만, 동물은 격리로만 끝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축 전염병 예방법」 제20조에 따라 가축에 대한 살처분을 집행한다. 1종 가축 전염병, 즉 우역, 우폐역, 구제역, 돼지열병, 아프리카 돼지열병 그리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렸거나 걸렸다고 판단되면 해당 지역은 물론 그 주변 지역까지 살처분이 신속하게 집행되는 것이다. 대량 살처분을 결정하는 밑바탕에는 ‘구제역은 아주 위험한 질병’이라는 인식과 동물의 질병에 대한 사람의 방역 논리가 숨어 있다. 인간의 건강이나 목숨이 위협을 받기 때문에 질병이 발생한 원인을 뿌리부터 없애야 한다는 것이 현재의 가치관인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가축을 대량으로 사육하는 방식하에서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농가의 생산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축산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오늘날의 살처분 방식이 최선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살처분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농가의 피해, 살처분된 가축의 처리 문제, 환경오염 문제 등)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도대체 이 방법을 언제까지 사용할 것인지’,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지’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금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백신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 질병에 걸린 동물을 덮어놓고 죽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굳이 동물의 존엄성을 운운하지 않더라도 동물의 질병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는 다시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동물의 질병은 인간의 생명과도 직결된다. 동물의 바이러스가 변형을 일으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는 시점에서 동물의 질병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우리의 인식에 오래전부터 고착화돼 있는 ‘동물의 질병=살처분’이라는 등식을 과감히 버리고 좀 더 미래지향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현재 한국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이 개발되어 냉장고에 보관돼 있습니다. 심지어 2020년에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거의 일치하는 백신이라 100% 방어가 입증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백신의 사용을 주저하고 있는 것일까요? 코로나에 걸린 사람은 살처분하진 않지만 동물들은 경제성을 이유로 살처분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생명 경시에 대한 경고와 자각을 일깨우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우린 지금까지 막연한 걱정에 사로잡혀 살처분이라는 카드만을 고집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살처분이 언제 어떻게 시작돼 방역의 표준이 됐는지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서문’ 중에서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코로나가 치명률이 낮음에도 전염력이 강하다는 이유로 발병 지역의 사람을 모두 죽여 전염을 차단한다고 하면 과연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질병이 아무리 치명적이라도 인간에게는 이런 잣대를 들이댄 적이 없다. 하지만 가축에게는 이런 기준이 버젓이 적용된다. 심지어 구제역의 백신은 오래전에 개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라에서 백신보다는 살처분이 우선인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와치트리, 세계 최대 살처분 매립지’ “네덜란드 백신정책의 시작은 링-백시네이션을 실시한 후 살처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포위 접종’이라 불리는 방법으로, 발병 농가를 중심으로 수 ㎞의 방역대를 형성해 바깥에서부터 백신을 접종해 병의 확산을 조기에 막은 후 그 방역대 안의 가축을 살처분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디바DIVA, Differentiating Infected from Vaccinated Animals 백신 개발을 계기로, 방향을 치료 위주로 전환했습니다. 백신 정책이 잘 수행된다면 더 이상의 살처분은 없을 겁니다.” -‘‘구제역=살처분’ 백신 논쟁의 발화점‘
윔피 키드 영어일기 Writing Diary with a Wimpy Kid
윌북 / 제프 키니.마선미.김미희 지음 / 2015.02.25
13,800원 ⟶ 12,420원(10% off)

윌북소설,일반제프 키니.마선미.김미희 지음
'윔피 키드'는 주인공 그레그가 직접 쓴 카툰 일기 형식의 책으로 현재까지 9권이 출간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윔피 키드 이야기는 제프 키니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2005년 ‘펀브레인닷컴’에 온라인 연재되면서 하루 평균 10만 명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2007년 드디어 책으로 나오자마자 2주 만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고, 무려 300주 동안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다. 이 책은 원어로 읽으면 재미와 몰입도가 더욱 커진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고안된 영어 학습서로, 100퍼센트 원문과 반드시 알아야 할 영어 표현, 나아가 직접 써 볼 수 있는 나만의 영어일기를 담았다. 공부한다는 부담 없이 윔피 키드 이야기를 읽고 CD로 듣고 연필을 움직여 쓰다 보면 어느새 영어와 친구가 된다. Day 1 Starting a Diary This is a Journal, not a diary Day 2 School Life We got assigned to reading groups Day 3 What I’m Good at I am SUPER good at video games Day 4 My Parents Mom has a totally different style Day 5 School Elections Student government elections are coming up Day 6 The Haunted House We came up with an awesome plan for our haunted house Day 7 Halloween Day We were supposed to start trick-or-treating Day 8 Phys Ed Class The boys will be doing a wrestling unit Day 9 My Resolution I decided to gain my weight in MUSCLE Day 10 School Tests Today in Geography we had a quiz Day 11 School Play Tonight was the big school production Day 12 Christmas Presents Uncle Charlie brought a big trash bag full of gifts Day 13 Thank-You Cards It’s not easy writing thank-you notes Day 14 Popularity Rowley’s injury thing is a pretty good racket Day 15 School Assignments We have to build a robot Day 16 On a Snowy Day It snowed for the first time this winter Day 17 Teamwork We decided to do a cartoon together Day 18 Parents’ Advice I didn’t know what to do Day 19 Relationships with Friends Rowley has been TOTALLY giving me the cold shoulder lately Day 20 Substitute Teacher Guess who the substitute teacher was? Answer 전 세계가 추천하는 영어원서,《윔피 키드》 The #1 International Bestseller * 영어공부하기 좋은 원서 1위 * 뉴욕타임스 300주 연속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2014 아동 시리즈(Children’s Series) 1위 * 아마존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권의 책(100 Books to Read in a Lifetime)’ 선정 영어공부하기 좋은 원서 1위의 《윔피 키드》가 새로운 개념의 학습서로 출간되었다! 《윔피 키드》는 주인공 그레그가 직접 쓴 카툰 일기 형식의 책으로 현재까지 9권이 출간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윔피 키드 이야기는 제프 키니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2005년 ‘펀브레인닷컴’에 온라인 연재되면서 하루 평균 10만 명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2007년 드디어 책으로 나오자마자 2주 만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고, 무려 300주 동안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다. 전 세계 36개국에서 출간된 《윔피 키드》는 어린이와 부모가 동시에 열광한 유일무이한 책으로, 아마존이 선정한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권의 책’에 올랐고 2012년 영국 ‘블루피터 북 어워드’의 어린이 책 부문에서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을 누르고 1위를 수상하였다. 배꼽 잡는 기발한 스토리로 해마다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윔피 키드》는 쉽고 현장감 넘치는 영어로 쓰인 우리 시대 최고의 텍스트다. 이 책 《윔피 키드 영어일기》는 원어로 읽으면 재미와 몰입도가 더욱 커진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고안된 영어 학습서로, 100퍼센트 원문과 반드시 알아야 할 영어 표현, 나아가 직접 써 볼 수 있는 나만의 영어일기를 담았다. 공부한다는 부담 없이 윔피 키드 이야기를 읽고 CD로 듣고 연필을 움직여 쓰다 보면 어느새 영어와 친구가 된다. 주인공 그레그의 일기장을 다 읽었다면, 이제 내가 영어일기를 쓸 차례다. 바로 리딩과 라이팅을 함께 학습할 수 있는《윔피 키드 영어일기》가 여러분의 영어 친구가 되어 혼자서도 원어민처럼 일기 쓸 수 있는 비법을 전해줄 것이다. 영어일기 학습서 (윔피 키드 읽고, 영어일기 쓰기 20일 프로젝트) + original 원서 (학습서를 읽었다면 편안하게 직독직해 영어 독서에 도전) + original CD (미국 최고의 오디오 텔러가 들려주는 윔피 키드 오디오북) [윔피 키드를 경험한 전 세계 독자들의 리뷰] - ‘공부를 위한’ 영어에서 ‘휴식을 위한’ 영어로 바꿔 준 책 야스마(일본) - 독창적인 영어 과외 선생님 레너드(독일) - 성인에게도 가치 있는 영어원서 분야의 바이블 D.카처(미국) - 최고의 영어일기장! 원서 읽기를 멈출 수 없었다 나오시(일본) -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도 함께 읽어야 할 책 데니스 브코세이(영국) - 일기란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인지 알려 주는 재미있는 그림일기 키키0630(한국) - 영어 학습 초보자,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습자에게 필수! 로라(프랑스) - “하하하” 웃으며 공부할 수 있는 책! 완전 웃기다 와타나베 마코토(일본) - 단숨에 다 읽은 책, 이제 내가 영어로 일기를 쓸 차례다 몰리김(한국) - 이번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영어원서를 끝까지 읽고 싶다면 이 책을 사라 라가치(이탈리아) [출판사 서평] 《윔피 키드 영어일기》 1.《윔피 키드》읽고 영어일기 쓰자 ‘해도 해도 안 된다는 영어, 해답은 영어 독서에 있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사놓고 몇 페이지 읽어보지 못한 원서가 책장에 수두룩하다면? 열심히 읽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두 망각의 블랙홀로 들어가 버린다면? 이 두 가지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영어 학습서가 나왔다. 우선 텍스트가 재미있다. 이야기에 푹 빠져 영어임에도 술술 읽힌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키득거리며 마지막 페이지까지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21세기 최고의 영어책이다. 또한 읽기에 멈추지 않고 표현과 단어, 문법을 익혀 자신만의 영어일기 쓰기에 도전하게 해 준다. 텍스트를 읽은 후에 책 속에 제시된 가이드에 따라 쓰기에 도전하라. 손으로 써야 비로소 앞에서 읽은 영어가 보다 확실하게 내 것이 되고 나아가 자신만의 창조적인 영어일기를 쓰는 자산이 된다. 2. 엄마 친구 아들이 3번 읽었다는 전설의 영어원서 갓 중학교에 입학한 주인공 그레그. 이 책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가 작고 생각이 많은 그레그의 생생하고 스펙터클한 학교생활을 카툰일기라는 형식으로 보여준 책이다. 아이의 시점에서 써내려간 솔직한 이야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읽고 또 읽어도 그때마다 색다른 재미가 튀어나와 읽을수록 재미가 더해지는 매력을 지녔다. 예측불허의 웃음 유발자 그레그의 일상은 영어임에도 마치 나의 이야기인 듯 친근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3. 영어일기 쓰기 20일 프로젝트 이 책은 《윔피 키드》 원문 전체를 20일로 나누어 각각에 주제에 맞는 텍스트를 읽은 후 그에 따른 표현과 단어, 문법을 익혀 결국에는 영어일기를 따라 쓰도록 구성되어 있다. 막상 원서 읽기가 두려운 독자에게 하루 1시간 정도의 원문 분량을 제시하여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였다. 영어의 핵심은 ‘꾸준히’에 있다. 오늘 다 읽겠다는 욕심을 부리면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 하루 1시간만 투자하여 읽기와 미니 일기 쓰기까지 도전해 보자. 20일이 지나면 어느새 자신의 향상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4. 단계별 ‘윔피 키드 학습법’ 1단계: Reading 학습서에는 《윔피 키드 1권》 오리지널 원서를 20일 동안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나누어 넣었다. 영어로 읽으면서 재미와 몰입도가 커지는 놀라운 경험을 해 보라. 2단계: Reading Writing 앞에서 읽은 내용 중에서 영어일기 쓸 때 필요한 문장을 뽑아 정리했다. 내 일기장에 적고 싶거나 특히 맘에 드는 나만의 표현을 골라 집중적으로 영어로 써 보자. 교과서적인 단골 표현들에 질렸다면 그레그의 실제 일기가 도움이 될 것이다. 3단계: Listening 이제 오리지널 《윔피 키드》 오디오를 들으며 듣는 독서를 즐길 단계! 원어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CD 자체가 한 권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일기장이 되어 준다. 5. 리딩, 라이팅, 리스닝을 동시에 익히는 최상의 구성 하나의 언어인 영어를 Speaking, Reading, Writing, Listening의 four skills로 구분하여 학습하는 방법은 전문가들이 권하는 방법은 아니다. 영어는 하나의 과목이 아니라 언어라는 접근을 하면 다각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영어 공부의 필수인 현장감 있는 텍스트를 읽고 손으로 써 보고 듣기까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미국 최고의 북텔러가 들려주는 오디오북은 귀로 듣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원서는 《윔피 키드 1권》을 그대로 제공하여 원서 읽는 재미를 독자적으로 느낄 수 있다. 학습서를 공부한 후에 원서만 들고 다니며 오디오북과 함께 여러 번 들어 보라. 영어가 한결 편해진다.
해바라기와 구두
아모르문디 / 이창국 (지은이) / 2020.03.10
15,000원 ⟶ 13,500원(10% off)

아모르문디소설,일반이창국 (지은이)
수필가 이창국이 평생 써 온 작품들 가운데 50편을 모아 엮은 수필 선집. 수필가이자 중앙대학교 영어교육과 명예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작고한 금아 피천득 선생의 제자로서 유일하게 추천을 받았고, 지난 30여 년간 정통 수필 문학의 맥을 충실하게 이어 왔다. 저자는 지금까지 <다시 강가에 서다>, <그때는 아무도 호각을 불지 않았다>, <화살과 노래>, <집으로 돌아와서> 네 권의 수필집을 펴낸 바 있으며, <해바라기와 구두>에는 이 네 권의 수필집에서 가려 뽑은 40편과 새로이 쓴 10편을 더해 총 50편의 수필이 담겨 있다. 노 수필가가 지나온 삶의 궤적이 켜켜이 쌓여 있는 이 글들은 우리에게 좋은 글을 읽는 은근한 기쁨과 재미를 선사한다.저자 서문 1부 다시 강가에 서다 바람 험담에 대하여 매서광(買書狂) 학생들이여, 대망을 품지 말라! 거절의 미학 나의 ‘레테라 32’여! 우산 이야기 에스키모인들로부터 온 선물 유에프오(UFO) 다시 강가에 서다 2부 그때는 아무도 호각을 불지 않았다 여름1 얼굴 귀신 이야기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때는 아무도 호각을 불지 않았다 고백 단테의 집 앞에서 베니스의 상인 노시인의 초상 유언 3부 화살과 노래 친구 교수와 연구실 화살과 노래 낙원 축구와 셰익스피어 노래의 날개 캘리코에서 기적 회상 안개 속으로 4부 집으로 돌아와서 명품 노인이 된다는 것 파티의 끝 어느 무명 화가를 생각하며 인어 공주 집으로 돌아와서 감기와 커피 매미 어느 할아버지의 블루스 초원의 빛 5부 해바라기와 구두 요즘 뭐 하세요? 『리더스 다이제스트』와 나 어떤 책을 마지막으로 읽으면서 해바라기와 구두 노인과 꿈 산이 부르는 소리 새처럼 자유롭게 음악회에 다니면서 헬싱키 추억 수락 정통 수필의 그윽한 향 ‘수필’이라는 이름으로 예전 우리의 서가를 지키던 문학 장르는 이제 ‘에세이’라는 세련된 옷을 입고 저마다 다양한 내용과 형식미를 뽐내고 있다. 산문 문학의 정수를 담은 정통 수필은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찾아보기 어려워진 채 점차 사라져 가는 중이다. 하지만 고 피천득 선생이 평하였듯 수필이란 “황홀 찬란하거나 진하지 아니하며, 읽는 사람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글로서, 우리네 삶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자연스레 엮이어 만들어 내는 소박한 무늬와도 같다. 그런 의미에서 수필가 이창국이 평생 써 온 작품들 가운데 50편을 모아 엮은 수필 선집 『해바라기와 구두』의 출간은 무척 뜻깊다. 수필가이자 중앙대학교 영어교육과 명예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작고한 금아 피천득 선생의 제자로서 유일하게 추천을 받았고, 지난 30여 년간 정통 수필 문학의 맥을 충실하게 이어 왔다. 저자는 지금까지 『다시 강가에 서다』, 『그때는 아무도 호각을 불지 않았다』, 『화살과 노래』, 『집으로 돌아와서』 네 권의 수필집을 펴낸 바 있으며, 『해바라기와 구두』에는 이 네 권의 수필집에서 가려 뽑은 40편과 새로이 쓴 10편을 더해 총 50편의 수필이 담겨 있다. 노 수필가가 지나온 삶의 궤적이 켜켜이 쌓여 있는 이 글들은 우리에게 좋은 글을 읽는 은근한 기쁨과 재미를 선사한다. 진실하고 소박한 삶의 이야기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진솔함이다. 화려한 기교를 부린 미문이 아닌, 담백하고 진솔한 문체 속에 삶의 많은 이야기들이 녹아 있다. 저자의 글에는 대학에서 오래 가르친 사람들에게서 흔히 비칠 법한 경직된 권위의식이나 현학, 고집 따위는 찾아볼 수 없으며, 오히려 유연함과 자유로움, 유쾌함이 가득하다. 이 책에 담긴 수필들은 폭넓고 다양한 소재들이 능란하게 엮여 자아내는 재미와 코끝 찡한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미소 짓게 만드는 따뜻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선다. 컴퓨터가 도입되기 전까지 써 왔던 타자기에 대한 고별, 우산을 자주 잃어버리는 습관에 얽힌 일화 등 일상 속의 소소한 이야기들은 물론, 군부 정권 시대 방황하던 학생들에 대한 조언, 폭염과 혹서 등 견디기 어려운 자연 현상을 이겨내는 자세, 예술적 체험에 대한 감상 등 수필이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소재를 다루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그 소재들을 맛깔스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솜씨에는 글쓰기와 인생 모두의 연륜에서 길어 올린 깊은 멋이 오롯이 배어 있다. ‘나이 듦’이 주는 감동 이 수필집에는 한창때의 젊은 교수로서 세상을 보고 판단하던 시점에서 퇴직한 노교수의 관점까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나 있어 독자들은 한 편 한 편의 글을 읽어 가면서 마치 저자와 함께 나이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나이 든다는 것은 불편하고도 쓸쓸한 일이다. 젊은 날의 열정은 소진되고, 생활을 힘들게 할 정도로 기억력도 희미해져 간다. 젊었을 때 당연하게 누렸던 모든 역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짜증도 나고 당황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노년의 접근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환대한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문체로 담담히 노년을 이야기하는 시선은 따뜻하고 관조적이며, 세월의 무게가 더해진 인생에 대한 통찰은 시종일관 유쾌하다. 깊은 사색에서 끌어올린 위트야말로 이 책이 주는 감동의 원천을 이룬다. 저자는 “내려가는 길도 올라가는 길만큼이나 어렵고 힘들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내려오는 길은 인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 스스로를 웃음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성숙한 유머와 함께 아름답게 빛난다. 이 책은 정통 수필의 아름다움을 기억하는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책읽기의 기쁨을 안겨 줄 것임은 물론, 동시대를 살아온 어르신들뿐 아니라, 우리들의 아버지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삶을 이해하고 싶은 젊은 세대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나의 사무실 앞을 지나다가 타자 치는 소리를 듣고는 신기한 나머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하여 들르는 동료들도 있다. 이들은 실제로 타자기를 앞에 놓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마치 석기 시대의 원시인 하나가 돌로 된 절구와 공이를 가지고 곡식을 찧고 있는 모습이라도 발견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 나는 오늘날처럼 만사에 속도와 능률이 요구되고 편의를 위주로 하는 시대에 컴퓨터와 같은 기계의 필요성을 솔직하게 인정하면서도, 나처럼 오래 생각하고 정신을 집중하여야 하는 일, 양보다는 질이 중요시되는 일을 하는 사람, 다시 말해서 특별히 우수하지는 못하지만 그 이상만은 대단히 높은 문학적인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타자기가 더 적당한 기계라고 진지하게 말하였다. - 「나의 ‘레테라 32’여!」 중에서 나는 이제부터 마음 단단히 먹고 노인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다. 이런 의식적인 노력이 없이는 나이만 많이 먹은 젊은이로 죽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젊은이가 노인처럼 행동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노인이 젊은이 흉내를 내는 것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어쩌면 이제부터 나에게 부당한 대우가 가해지거나 자존심 상하는 일이 있어도 행복한 노인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몸에 좋은 쓴 약 먹듯이 꿀꺽꿀꺽 삼켜 버릴 것이다. (…) 청춘이 짧듯이 노년도 짧다. 잘못하다가는 진정한 노인 노릇 한번 제대로 못해 보고 이 세상 하직하게 될지도 모른다. 정신 바짝 차려야만 하겠다. - 「노인이 된다는 것」 중에서
이광수 작품 모음집 세트 - 전8권
애플북스 / 이광수 지음, 고정욱 추천 / 2015.01.23
112,200원 ⟶ 100,980원(10% off)

애플북스소설,일반이광수 지음, 고정욱 추천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 춘원 이광수의 초기 단편모음부터 신문 연재된 장편들까지 최대한 모았다. 작가가 최초로 발표했던 연재본 및 다른 판본과의 대조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였다. 특별히 이광수 장편들의 경우 오랜 기간 신문 연재로 발표되었다는 점 때문에 연재 번호가 중복되어 기존의 몇몇 판본들이 한두 작품을 빼고 조판했는데, 다른 판본들이 놓친 작품들까지 일일이 원본 대조하여 찾아 발굴해 실었다. 에는 시대의 아픔과 사랑을 탁월한 심리묘사로 담아내 문학의 대중화를 꽃피운 춘원의 중단편소설 15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광수 문학의 4대 작품으로 꼽히는 , , , , 인간사의 빛과 그림자를 녹여내 그의 문학적 결정체라 칭송받는 ,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문학으로 그려낸 역작 , 등 총 8권의 책이 담겨 있어 주옥같은 춘원의 22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작품 모음집은 이광수 문학 세계의 출발과 발전, 그리고 마무리 과정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무정 | 어린 희생 | 소년의 비애 | 어린 벗에게 | 방황 | 가실 | 거룩한 죽음 | 어린 영혼 | 사랑에 주렸던 이들 | 떡덩이 영감 | 무명씨전 | 모르는 여인 | 나 | 육장기 | 영당 할머니 | 무정 | 유정 | 흙 | 사랑 | 단종애사 | 원효대사 | 재생재미있게 읽는 ‘내 생애 첫 한국문학’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문학의 즐거움 재조명 이광수 작품모음집 8권 세트, 한국문학총서 중 최다 작품 수록 (8권 세트)에는 춘원 이광수의 초기 단편모음부터 신문 연재된 장편들까지 최대한 모았다. 작가가 최초로 발표했던 연재본 및 다른 판본과의 대조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였다. 특별히 이광수 장편들의 경우 오랜 기간 신문 연재로 발표되었다는 점 때문에 연재 번호가 중복되어 기존의 몇몇 판본들이 한두 작품을 빼고 조판했는데, 한국문학을 권하다 은 다른 판본들이 놓친 작품들까지 일일이 원본 대조하여 찾아 발굴해 실었다. 《소년의 비애》에는 시대의 아픔과 사랑을 탁월한 심리묘사로 담아내 문학의 대중화를 꽃피운 춘원의 중단편소설 15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광수 문학의 4대 작품으로 꼽히는 《무정》,《재생》,《흙》,《사랑》, 인간사의 빛과 그림자를 녹여내 그의 문학적 결정체라 칭송받는 《유정》,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문학으로 그려낸 역작 《단종애사》, 《원효대사》 등 총 8권의 책이 담겨 있어 주옥같은 춘원의 22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번 작품 모음집은 이광수 문학 세계의 출발과 발전, 그리고 마무리 과정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출간 의의 및 특징 각 권에는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정욱 작가가 쓴 춘원 이광수 작품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재미를 담은 인상기가 실려 있다. 고정욱 작가는 고등학생 시절, 짝사랑 소녀를 멀리서 훔쳐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이팔청춘의 긴 밤에 춘원 이광수의 소설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설ㅤㄹㅔㅆ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춘원 작품의 대중적 재미와 마력과도 같은 흡인력, 섬세한 인물묘사에 대해 작가로서 영감을 받았음을 이야기한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에는 몇몇 ‘교과서에서 언급된’, 혹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요작품만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문학 세계를 맘껏 맛볼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한 작품을 모았으며, 오래전에 절판되어 현재 단행본으로는 만날 수 없는 작품들까지도 발굴해 묶었다.
칼빈주의는 왜 이단인가
말씀보존학회 / 피터 럭크만.로렌스 M. 밴스 지음, 말씀보존학회 편집부 편역 / 20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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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보존학회소설,일반피터 럭크만.로렌스 M. 밴스 지음, 말씀보존학회 편집부 편역
극단적 칼빈주의는 스위스 종교개혁자인 존 칼빈이 가르친 교리들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을 말한다. 칼빈주의는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구원받기로 예정해 놓으셨고 어떤 사람은 지옥에 보내기로 예정해 놓으셨다는 이론이다. 저자들은 성경은 어떤 사람이 구원받기로 예정되었다고 단 한 번도 말씀한 적이 없으며, 어떤 사람이 미리 선택되었다고 말씀하는 구절 또한 단 한 구절도 없다고 말하며, 칼빈의 5대 교리는 이처럼 비성경적이기에 하나의 이단으로 분류된다고 보고, 칼빈주의 5대 교리와 관련된 비성경적인 내용들을 핵심적으로 바로잡아, 독자들을 올바른 성경 해석의 길로 인도한다.이 책을 내면서 / 5 제1장 극단적 칼빈주의란 무엇인가? / 15 제2장 칼빈주의의 기원 / 25 제3장 전적 타락 Total Depravity / 30 제4장 무조건적인 선택 Unconditional Election / 49 제5장 제한적 속죄 Limited Atonement / 79 제6장 저항할 수 없는 은혜 Irresistible Grace / 97 제7장 성도의 견인 Perseverance of the Saints / 124 제8장 결 론 / 131 극단적 칼빈주의(Hyper-Calvinism)는 스위스 종교개혁자인 존 칼빈(John Calvin)이 가르친 교리들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을 말한다. 칼빈주의는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구원받기로 예정해 놓으셨고 어떤 사람은 지옥에 보내기로 예정해 놓으셨다는 이론이다. 즉 예정(predestination)을 구원과 혼동하고 있는 것인데, 성경을 면밀히 살펴보면 "예정"과 "선택"이라는 것이 구원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성경은 어떤 사람이 구원받기로 예정되었다고 단 한 번도 말씀한 적이 없으며, 어떤 사람이 미리 선택되었다고 말씀하는 구절 또한 단 한 구절도 없기 때문이다. 칼빈의 5대 교리는 이처럼 그 내용이 비성경적이기에, "칼빈주의"는 하나의 이단으로 분류된다. 본서는 칼빈주의 5대 교리와 관련된 비성경적인 내용들을 핵심적으로 바로잡아, 독자들을 바른 구원과 올바른 성경 해석의 길로 인도해 줄 것이다. 서문 내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 칼빈주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 첫 번째 동기는 1980년대 초 미국에 유학을 온 한 장로교 목사에 의해서였다. 내가 알기로 그는 장로교 총회신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였으며, 나와는 함께 성경 공부도 한 적이 있었다. 그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남침례교회에서 부목사로 일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나는 너무나 뜻밖이어서 그에게 물었다. “형제님은 장로교 목사인데 왜 침례교회에서 목회를 하십니까?”하니 그분의 대답이 우리는 칼빈주의자이기 때문에 교파를 초월한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때까지 칼빈주의가 무엇인지 잘 몰랐던 내가 받았던 느낌은 “칼빈주의란 참으로 포용력이 있고 편리한 것인 모양이다. 장로교와 침례교가 서로 용납할 수 있으며 세례와 침례도 전혀 문제시하지 않는 것이구나.”였다. 칼빈주의에 대한 두 번째 도전은 1990년도 초 서울에서의 어떤 점심 식사 자리에서였다. 우리나라 문서 선교 분야에서 누구라면 알 만한 분이 나에게 “칼빈주의자이시지요?”라고 질문하는 것이었다. 내가 “아닙니다.”라고 대답하자 그가 당황한 표정으로 “그럼 알미니안주의자이십니까?”라고 했다. 내가 역시 “아닙니다.”라고 대답하자 그는 이상하다는 듯이 “그럼 무엇입니까?”라고 되묻기에 “그리스도인입니다. 칼빈주의자도 알미니안주의자도 아닙니다.”라고 대답했다. 1980년대 초 그 편리한(?) 칼빈주의 목사와의 대화 이래로 칼빈주의는 나에게 지대한 관심사가 되었으며 그 편리한 칼빈주의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책을 보게 되었다. “왜 칼빈주의가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칼빈주의는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에 어떤 기여를 했는가? 과연 사람들은 칼빈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며 올바른 판단과 확신 아래 자신을 칼빈주의자라고 지칭하는 것인가? 칼빈주의는 성경적인가?”라는 의구심이 이 책을 내게 된 동기가 되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와 주로 영접한 성경대로 믿는 사람”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신앙심이 깊고 신학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우리 주 예수님보다 더 위대한 위치를 점유할 수 없고 아무리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된 책이라 할지라도 성경보다 존귀한 위치에 둘 수는 없는 것이다. 존 칼빈이 아무리 유명한 학자였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위대한 인간으로 칭송되거나 회자될 수는 없는 것이며, 그의 <기독교 강요>가 아무리 위대한 신학적 걸작일지라도 성경을 대신하여 신앙의 초석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교회만 다닌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불릴 수 있는 칭호가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깨달아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그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사실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2천 년 전에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음과, 나의 의지로 그분을 나의 구주(죄를 용서해 주신 분)로 영접할 때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들어와 나의 죽은
원씽 교실
수류화개 / 전은주, 김라영, 유성민, 김진오 (지은이)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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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화개소설,일반전은주, 김라영, 유성민, 김진오 (지은이)
세종시 교육청에서 세종형 초등학교 학력 신장을 위해 생각자람 초등교육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도서로 출간하였다. 실천서 출간을 통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의 내실화로 교사의 전문성 신장, 공동성장, 신뢰 교육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하나의 관점으로 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관점과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사회의 변화만큼이나 교육현장에서도 다양한 교육 방법과 기술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단순히 콘텐츠를 재생하는 교사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본질로 돌아가 과거의 교육을 되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미래를 향한 교육의 방향은 어떠해야 할지를 고민해 보며 실제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동력을 찾는 통찰의 과정도 요구된다. 이러한 숙고의 과정을 거친 후 저자들은 교육 변화의 기초는 교사에게 주어진 자율성에서 쌓이고, 책임감이 수반된 전문성 위에서 꽃 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저자들의 통찰은 각자의 수업을 돌아보게 했고, One Thing 미래역량교육을 제안하게 되었다.추천사 여는글 - 교사의 한 가지 빛깔교육, 아이들의 삶에 무지개 빛을 띄우다 1부 One Thing 미래역량교육 1장. 미래는 이미 교실문을 노크하고 있다 1. 변화할 미래교육의 방향 2. 미래교육의 디딤돌이 될 현재교육에 대한 질문 2장. 미래형 교육과정을 고민하다 1. 미래핵심역량 2. One Thing으로 성장하는 교실 3장. One Thing 미래교실의 문을 열다 1. One Thing 미래교실을 위한 환경 2. 교사교육과정 운영 4장. One Thing, 교육에 “함께”를 추가하다 1. 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해요 2. 위기교실 관리위원회를 제안하다 2부 One Thing 미래역량교육의 실제 1장. 자기조절력 교실로 초대하다 1. 자기조절력 씨앗 틔우기 2. 자기조절력으로 성장하기 3. 자기조절력 열매 맺기 2장. 디지털 리터러시 교실로 초대하다 1. 디지털 리터러시 씨앗 틔우기 2. 디지털 리터러시로 성장하기 3. 디지털 리터러시 열매 맺기 3장. 자기주도성 교실로 초대하다 1. 자기주도성 씨앗 틔우기 2. 자기주도성으로 성장하기 3. 자기주도성 열매 맺기 4장. 협력 교실로 초대하다 1. 협력 씨앗 틔우기 2. 협력으로 성장하기 3. 협력 열매 맺기 닫는 글세종시 초등학교 교사 교육실천서! 미래를 향한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다. One Thing 미래역량교육, 역량을 선택하여 구성·운영하는 교사 교육과정 미래핵심역량 One Thing은? 자기조절력,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주도성, 협력 미래를 향한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다. 하나의 관점으로 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관점과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사회의 변화만큼이나 교육현장에서도 다양한 교육 방법과 기술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단순히 콘텐츠를 재생하는 교사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본질로 돌아가 과거의 교육을 되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미래를 향한 교육의 방향은 어떠해야 할지를 고민해 보며 실제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동력을 찾는 통찰의 과정도 요구된다. 이러한 숙고의 과정을 거친 후 저자들은 교육 변화의 기초는 교사에게 주어진 자율성에서 쌓이고, 책임감이 수반된 전문성 위에서 꽃 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저자들의 통찰은 각자의 수업을 돌아보게 했고, One Thing 미래역량교육을 제안하게 되었다. One Thing 미래역량교육, 역량을 선택하여 구성·운영하는 교사 교육과정 One Thing 미래역량교육이란 미래핵심역량 중 공동체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역량 한 가지를 택하여 아이들의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구성·운영하는 교사교육과정이다. One Thing 미래역량교육은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강점 교육이고, 한 가지의 교육 효과가 청향만리淸香萬里하여 다른 교육적 효과도 이끌어낸다는 원리를 품고 있다. 더불어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빚어낸 한해살이 빛깔이 아이들의 이후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빛을 낼 것이라는 기대도 품고 있다. 미래핵심역량 One Thing은? 자기조절력,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주도성, 협력 이 책에는 저자 4명의 4색 빛깔 교사교육과정 운영 사례가 담겨 있다. 4명의 저자가 선택한 미래핵심역량의 One Thing은 자기조절력,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주도성, 협력이다. 왜 이런 역량을 선택했을까? 자기조절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마음의 습관이고, 디지털 리터러시는 미래교육과정과 삶 속에서 디지털 소양을 이룰 수 있게 돕는 역량이며, 자기주도성은 OECD Education 2030에서 제안하는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을 이루는 토대가 되고, 마지막으로 미래사회의 일자리의 변화 속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능력, 바로 협력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미래핵심역량에 대한 탐색, One Thing 미래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한 교사교육과정 운영 방식의 제안, 교육 환경의 방향,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2부에서는 One Thing 미래핵심역량이 바탕이 된 교사교육과정 운영 방식으로 4인의 교사가 실천한 사례를 담았다. 4명의 현장 교사들이 한 고민과 실천 사례가 담긴 이 책이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에게 기술보다는 방향을 고민해 보게 하는 생각의 간이역과 같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One Thing 협력 교실을 운영하면서 아이들로부터 100점이라는 점수의 등장은 평가 부분에서 다시 한 번 교육과정-수업-평가와 기록의 일체화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수업과 평가의 과정에서 100점이라는 표시를 한 적이 없는데 아이들이 100점이라는 결과를 원하며 내 피드백 옆에 빨간색 색연필로 표시한 부분에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자랑하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을 점수에 보상하려는 학생의 심리를 고려하여 “그럼 100점이지! 체험한 일에 대한 감상이 아주 잘 드러나게 글을 썼잖아.”라고 이야기한 후 넘어 갔었습니다. 하지만 과정 중심 평가를 실천하고 평가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주변 교사들과 함께 20~25문제, 평가 따로 수업 따로의 습관을 꼭 버릴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 본문 <2부 One Thing 미래역량교육의 실제> ‘4장 협력교실로 초대하다’ 중에서 같은 맥락에서 아이들의 말을 경청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교사가 자신들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주도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지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아이들은 수업의 주제가 자신들의 삶과 관련이 있을 때 학습 동기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가 아이들의 삶에 다가가 경청하고 아이들에게는 어떤 것이 중요하며 어떤 것이 관심사이고 트렌드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그러한 교사의 노력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교사의 그 노력에 부응하듯 기대 이상의 과정과 결과를 보여줍니다.- 본문 <2부 One Thing 미래역량교육의 실제> ‘3장 자기주도성 교실로 초대하다’ 중에서
눈이 좋아지는 습관
이덴슬리벨 / 히비노 사와코, 하야시다 야스타카 (지은이), 위정훈 (옮긴이) /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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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슬리벨건강,요리히비노 사와코, 하야시다 야스타카 (지은이), 위정훈 (옮긴이)
눈에서 시작되는 노화를 예방하고, 신체 나이도 젊어지게 하는 효과적인 눈 건강 회복법을 담았다. 책에서 소개하는 생활 습관과 눈 트레이닝은 힘들거나 번거로운 점이 전혀 없다. 특히 눈 트레이닝을 매일 3분씩 꾸준히 하면 ‘피로는 없애고 노안은 막아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책은 노안 증상으로 나빠진 눈은 언제든 다시 좋아질 수 있지만 늦어도 마흔 살부터는 눈의 노화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꾸준히 눈 건강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나이 들면서 나타나는 몸과 뇌의 노화 현상을 늦추고, 눈의 노화 속도도 완만하게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눈 트레이닝까지 더하면 떨어진 시력을 회복하고 노안 증상도 개선 가능하다. 프롤로그_ 당신이 지금 몇 살이든, 눈은 다시 좋아질 수 있다! chapter 1_ ‘눈 트레이닝’으로 눈, 뇌, 몸이 상쾌해진다! 몸이 쉴 때조차 눈은 일한다 눈을 보면 몸의 피로도가 보인다 질병의 징후도 눈으로 나타난다 눈의 노화는 뇌의 노화로 이어진다 보이지 않는 것도 뇌는 보게 한다 정말 노안 증상일까? ‘눈 트레이닝’의 효과를 느껴 보자 chapter 2_ 눈의 노화가 뇌와 몸의 노화를 재촉한다 노안은 어떻게 시작될까? 근시가 있으면 노안이 오지 않을까? 스마트폰, 컴퓨터 때문에 노안이 빨리 진행된다? 몸에 이상을 일으키는 ‘블루 라이트’ 눈이 나빠지면 인지 능력도 떨어진다 눈의 ‘광노화’가 피부의 광노화보다 심각하다 통증의 원인이 노안일 수도 있다 눈이 젊으면 마음도 젊어진다 chapter 3_ 몸이 젊어지는 눈 트레이닝+α 눈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눈 트레이닝 눈 트레이닝 1 - 원근 트레이닝 눈 트레이닝 2 - 손가락 슬라이드 트레이닝 눈 트레이닝 3 - 평면 원근 읽기 트레이닝 눈 트레이닝 4 - 8점 빙글빙글 트레이닝 눈 트레이닝 5 - 3점 사시 트레이닝 눈 트레이닝 6 - 가위바위보 트레이닝 눈 트레이닝 7 - 혈자리 마사지 눈과 몸의 피로를 없애는 혈액 순환 마사지 목의 혈액 순환 마사지 목 스트레칭 목?어깨 스트레칭 어깨 혈자리 마사지 어깨 스트레칭 등 스트레칭 가슴?등 스트레칭 chapter 4_ 블루 라이트로부터 눈을 지키는 습관 눈의 부담을 줄이며 스마트폰, 컴퓨터, TV 보는 법 눈이 피로할 땐 눈을 따뜻하게 하자 노안용 안경은 쓰는 것이 좋을까? 올바른 안약 선택법 chapter 5_ 눈과 몸의 노화를 늦추는 식사 노화를 예방하는 항노화 영양소 노화를 촉진하는 산화를 잡아라 병을 만드는 당화를 늦춰라 몸에 좋은 기름을 섭취하라 세컨드 밀 효과로 노화를 늦추자 부록_ 그냥 넘겼다간 큰일나는 눈 질환 사소해 보이는 눈 질환도 반드시 체크하자 눈은 다시 좋아질 수 있다!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이 알려 주는 효과적인 눈 건강 회복법 요즘은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젊고 건강한 몸매와 얼굴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자기 관리에 성공한 사람들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노안이다. 노안은 노화 현상의 일종으로 안구의 조절력이 감소되어 가까운 것이 안 보이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마흔 이후에 시작된다지만,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서 20대나 30대에 노안이 온 사람도 적지 않다. 오랜 시간 컴퓨터, 스마트폰을 응시하면 눈의 초점 조절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마흔 이후에 오는 노안과 눈을 혹사해서 생긴 젊은 노안은 정확히 따지면 원인은 다르지만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 만일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면 당장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노안은 단순히 ‘눈만 노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력 저하는 물론, 어깨와 목의 근육통, 다크서클과 피부 주름, 인지 기능 저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마디로 눈의 노화는 온몸의 노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노안 증상으로 나빠진 눈은 언제든 다시 좋아질 수 있지만 늦어도 마흔 살부터는 눈의 노화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꾸준히 눈 건강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나이 들면서 나타나는 몸과 뇌의 노화 현상을 늦추고, 눈의 노화 속도도 완만하게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눈 트레이닝까지 더하면 떨어진 시력을 회복하고 노안 증상도 개선 가능하다.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은 눈에서 시작되는 노화를 예방하고, 신체 나이도 젊어지게 하는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생활 습관과 눈 트레이닝은 힘들거나 번거로운 점이 전혀 없다. 특히 눈 트레이닝을 매일 3분씩 꾸준히 하면 ‘피로는 없애고 노안은 막아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안 증상을 느끼는 사람, 눈의 피로감이나 시력 저하로 고민하는 사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잦은 사용으로 눈을 장시간 혹사시키는 사람은 꼭 읽고 실천하자! 이 책의 주요 내용 - 언제부턴가 주변이 흐릿해 보이고 쉽게 눈에 피로감이 생긴다. - 책이나 신문을 볼 때 나도 모르게 멀리 떨어뜨려서 읽는다. - 주변이 조금만 어두워도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와 같이 눈이 노화하면서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이 느껴진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눈 건강법을 실천하고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신경 써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노안 증상도, 저하됐던 시력도 다시 좋아진다! ‘눈 트레이닝+α’로 다시 시야가 밝아지고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으로 건강까지 챙긴다 먼저 책에 있는 근시 시력표로 스스로의 노안 진행 정도를 체크하자. 노안 정도가 심하게 나와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 저자가 눈의 노화를 막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뒤이어 제시하기 때문이다. 매일 눈 트레이닝을 하면 뿌옇게 보이던 시야가 환해질 뿐만 아니라 머리도 맑아진다. 여기에 스트레칭과 혈자리 마사지를 더하면 몸까지 상쾌해진다. ● 눈 트레이닝 1. 원근 트레이닝: 모양체근의 스트레칭으로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한다. ● 눈 트레이닝 2. 손가락 슬라이드 트레이닝: 동체 시력 단련으로 초점 맞추기가 쉬워진다. ● 눈 트레이닝 3. 평면 원근 읽기 트레이닝: 모양체근 단련으로 초점 맞추기가 쉬워진다. ● 눈 트레이닝 4. 8점 빙글빙글 트레이닝: 내안근과 외안근을 풀어 주어 초점 조절이 쉬워진다. ● 눈 트레이닝 5. 3점 사시 트레이닝: 눈 주변의 근육을 이완하고, 수정체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모양체근을 단련시킨다. ● 눈 트레이닝 6. 가위바위보 트레이닝: 모양체근을 단련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시야를 밝게 하고 안구 건조증을 개선한다. ● 눈 트레이닝 7. 혈자리 마사지: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도와 시야가 밝아지고 얼굴빛이 좋아진다. ● 눈 트레이닝 α. 스트레칭과 혈자리 마사지: 어깨, 목, 가슴 등을 꾸준히 스트레칭하고 혈자리 마사지를 해주어 뭉친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다양한 근육통이 해결된다. 이 외에도 노안과 안정피로, 여러 눈 질환을 예방하는 영양소를 소개하고, 항산화 식사법, 항당화 식사법, 전신의 노화를 늦추는 식사법(세컨드밀)까지 세심하게 조언한다. 이제 저자가 알려준 ‘눈 트레이닝+α’, 블루 라이트 방지 생활 습관, 항노화 식사법을 실천해 눈을 지켜보자. 그러면 눈과 머리의 피로가 풀리며 전엔 안 보이던 글자까지 잘 보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눈 트레이닝+α와 눈에 좋은 생활 습관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계속하다 보면 반드시 효과가 나타난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근시가 있으면 노안이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틀린 말이다. 근시가 있으면 먼 곳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서 수정체의 두께를 바꿀 필요가 없다. 그래서 노안을 자각하기 힘들다. 근시 외에 원시, 난시 등 젊어서도 생기는 증상은 주로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 이상’이 원인이다. 굴절 이상이란 안구로부터 들어온 빛이 각막이나 수정체에서 굴절해 망막에서 초점이 맞춰질 때 그 굴절률에 이상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근시는 굴절 이상으로 가까운 곳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으면 먼 곳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밤에 많은 양의 블루 라이트를 쐬면 우리 몸은 밤이 되었다는 사실을 감지하지 못한다. 그러면 자율신경이 여전히 활동 모드에 맞춰져 멜라토닌 분비는 억제되고 몸이 각성해 수면이 얕아지거나 불면에 시달리게 된다. 밤늦게까지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보고 나서 자려고 누웠는데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고생한 경험은 비일비재하다. 잠들기 전에 디스플레이 화면을 보는 것과 멜라토닌 분비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실험에서 잠들기 두 시간 전부터 블루 라이트를 차단했더니 평소와 다름없이 멜라토닌의 야간 분비가 증가했다는 결과도 있다.
부동산 버블 붕괴는 어쩌다 시작되었나
어문학사 / 강철구 (지은이)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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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사소설,일반강철구 (지은이)
한국의 부동산은 일본의 부동산 폭등과 유사한 점이 있다. 우리가 일본 부동산과 유사한 점은 은행 빚으로 쌓아 올린 부동산 자산이 언젠가 무너질 것 같은 불안감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 버블 붕괴는 어쩌다 시작되었나》에서는 불안하게 숫자를 바라보기보다는 일본의 자산 버블 폭락을 살펴보면서 대한민국의 10년 뒤 부동산을 모색해보고자 한다.서문 - 당연한 이야기 9 제1장 일본 부동산 폭등의 전초전 1. 일본의 무역흑자 33 2. 일미 무역전쟁 47 제2장 본격적인 버블경제 1. 부동산 버블의 신호탄 플라자 합의 67 2. 금리인하정책 81 3. 부동산 폭등 91 4. 엔화의 저력, 해외 부동산과 명화로 확장 104 제3장 버블 붕괴의 원인 1. 1989년에 도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나? 117 2. 국제환경의 변화 133 3. 인구구조의 변화 142 4. 사라져가는 거품경제 157 제4장 일본 부동산 폭락 후 이야기 1. 지방 소멸 169 2. 은행 소멸 184 3. 금융개혁의 재편 202 4. 지금은? 221 제5장 한국 이야기 1. 한국 사회의 ‘이생집망’ 231 2. 일본과는 상황이 다르긴 하다. 그러나 238 3. 5천만 부동산업자 249 4. 한국의 가계부채 254 5. 저출산 고령화 문제 259 6. 부동산 폭등은 시장 실패다 263 7. 한국 부동산의 미래 269 - 후기 - 278한국의 부동산은 일본의 부동산 폭등과 유사한 점이 있다. 우리가 일본 부동산과 유사한 점은 은행 빚으로 쌓아 올린 부동산 자산이 언젠가 무너질 것 같은 불안감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 버블 붕괴는 어쩌다 시작되었나》에서는 불안하게 숫자를 바라보기보다는 일본의 자산 버블 폭락을 살펴보면서 대한민국의 10년 뒤 부동산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한국의 부동산은 비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에서 65%를 차지한다. 가계 자산의 80% 비금융자산 중에 65%를 차지하기 때문에 한국의 부동산은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서민경제를 흔드는 부동산은 정부정책을 비웃듯 천정부지로 오르는 아파트 가격이 급락과 급등을 반복할 수 있다. 부동산 등 자산가치가 하락하면 소비 심리가 얼어붙어 실물경제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이는 일본의 자산 거품붕괴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일본은 개인보다는 법인과 기업이 주도하여, 부동산 시장이 짧은 기간에 폭등하고 폭락하였다. 1990년 초부터 자산가치가 하락하자 일본 국민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기업은 투자의욕이 저하되었다. 위축된 경제상황은 1990년 초부터 2002년에 이르기까지 자산가격 하락이 1,500조 엔에 달하여 일본의 불황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칭한다. 그러나 일본이 잃어버린 건 자산만이 아니라 경제활동 주역들의 심리적 위축이다. 우리가 일본의 부동산 버블 현상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흐름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은 급속한 인구 감소와 저성장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0년 뒤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버블 발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살펴봄으로써 일본을 교훈 삼아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정책 등 경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부동산 버블 붕괴는 어쩌다 시작되었나》는 일본의 버블 붕괴된 부동산을 통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부동산 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제1장 ‘일본 부동산 폭등의 전초전’, 제2장 ‘본격적인 버블경제’, 제3장 ‘버블 붕괴의 원인’, 제4장 ‘일본 부동산 폭락 후 이야기’를 통해 일본 장기불황을 살핀 뒤에 제5장 ‘한국 이야기’로 끝맺는다.이제 물가가 상승했으니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게 소비가 줄어드니 공장이 안 돌아가고, 공장이 안 돌아가니 불황이 뒤따라 엄습해 왔다. 이때 미국은 인플레이션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물가상승과 경기불황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으로 혼돈의 시대를 맞이했다. 엔고 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본 본토에서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기에는 수지가 맞지 않다 보니 많은 기업들이 값싼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로 생산거점을 이전하기 시작했다. 동남아로 가면 훨씬 싼 인건비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데 굳이 일본 내에 투자할 유인誘因이 없었던 것이다. 일본 기업들의 오프쇼어링off-shoring이 활발해지면서 산업의 공동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안 사면 바보였던 시기였다. 저금리로 시장에 풀린 유동성 자금은 지난 40여 년간 고도성장을 구가한 경험만 있을 뿐 불황을 제대로 겪어보지 못해서 그런지 주로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몰려들었다. 그 결과 1987년 봄부터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4.1%, 1988년 7.1%, 1989년 5.4%, 1990년 5.6%, 1991년 3.3%까지 성장하는 듯 보였지만, 그 배경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쏠린 버블의 결과물이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대칭과 아름다운 우주
승산 / 리언 레더먼.크리스토퍼 힐 지음, 안기연 옮김 /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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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산소설,일반리언 레더먼.크리스토퍼 힐 지음, 안기연 옮김
대칭 시리즈 5권. 노벨상을 받은 입자물리학자이자 일리노이 수학-과학 영재 학교(IMSA)의 설립자 리언 레더먼과, 페르미연구소의 이론물리학자 크리스토퍼 힐은 영재들이 대칭 개념에 관심을 갖게 하려는 대중 강연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것이 확장되어 이 책이 집필되었다. 아래로는 쿼크에서 위로는 우주까지, 대칭은 자연의 세계를 형성한다. 힐과 레더먼이 쓴 매혹적이면서도 쉽게 읽히는 이 책은 대칭과 같은 단순하고 우아한 개념이 어떻게 우주의 구성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 궁금해 하는 독자의 호기심을 채워 준다. 집필 과정에서 찾아낸 다양하고 유용한 웹 사이트 자료들을 참고문헌에 다수 공개하고 있는 것도 특기할 만하며, 참고문헌과 수학적 대칭 개념을 설명하고 있는 부록만으로도 이 책은 소장 가치가 있다.머리말 대칭이란 무엇인가 17 음악 속 대칭 20 지구는 둥글다 23 수학과 물리학의 대칭 26 에미 뇌터를 기리며 30 1장 타이탄의 자손 우주의 진화와 그에 대한 신화적 비유 35 타이탄 37 신들의 황혼 45 지구 49 오클로 천연 원자로 53 물리법칙의 안정성 55 2장 에너지와 시간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 57 도대체 에너지란 무엇인가 69 다가오는 에너지 위기 78 3장 에미 뇌터 대칭은 불변성을 의미한다 83 수학과 물리학 85 에미 뇌터의 삶과 시대 배경 88 대칭과 물리학 99 4장 대칭 · 공간 · 시간 시공간 연속체 103 사고 실험실 104 공간 병진 107 시간 병진 111 회전 113 운동 대칭 117 전역 물리와 국소 물리의 비교 120 5장 뇌터의 정리 기초 물리학의 보존 법칙들 125 운동량 보존 126 에너지 보존 135 각운동량 보존 143 6장 관성 좀처럼 인지되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151 관성, 대칭, 태양계 역사의 요약 155 관성을 알아차리다 165 대칭·관성·물리법칙의 통합 168 뉴턴의 운동 법칙 170 가속도 172 중력 176 7장 상대성 빛의 속력 183 움직이는 관찰자가 본 빛의 속력 189 상대성 원리 195 전복된 갈릴레오의 상대성 197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199 특수 상대성의 기이한 결과 204 특수 상대성의 에너지와 운동량 209 일반상대성이론 212 8장 반 도서출판 승산, 「대칭 시리즈」 기획 의도 "현대 과학이 이룩한 모든 업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골라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하라면, 나는 '이 세계는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원자가설)는 문장을 꼽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또 하나의 문장을 추가할 여지가 남아 있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과학자는 '우주가 운영되는 법칙의 저변에는 대칭성이 깔려있다'는 문장을 선택할 것이다." - 리처드 파인만 - 19세기 산업은 전기 기술 시대, 20세기는 전자 기술(반도체) 시대, 21세기는 양자 기술(양자 암호, 양자 컴퓨터, 양자 통신과 같은 양자 정보 과학분야, 양자 철학 등) 시대이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21세기 양자 기술 산업 시대를 대비하도록 기획된 「대칭 시리즈 5권」을 완간했다. 5권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주제는 현대 수학과 물리학에서 핵심 개념으로 대두된, '대칭symmetry'이다. 20세기 인류의 가장 위대한 지적 성취인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이 둘을 연결하는 표준모형이 이 개념으로부터 나왔으며, 21세기 양자 기술 산업 시대에 양자역학을 연구하는 핵심적인 언어이자 개념이 바로 대칭이다. 양자 기술 시대를 이끌어나갈 영재들이나,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의 추상적 개념이 실제로 어떤 맥락에서 연구되고 있는지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이나 대학 교과 과정에서 공부하는 수학도와 과학도를 특히 염두에 두고 각 책들을 기획하였다. 수학과 과학적 사고가 현대 사회의 필수 교양임을 인식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아래의 보석 같은 컨텐츠 9권에서 지적 즐거움을 발견할 것이다. 특히 『대칭과 아름다운 우주』의 원서는 2004년 출간 후 대칭의 개념과 중요성을 다룬 유럽, 미국 스테디셀러들의 출간이 앞다투어 출간되는 분수령 역할을 했다. [ 대칭 시리즈 전 5권 완간 ] 1) 무한 공간의 왕 (원서: King of Infinite Space, 시오반 로버츠 지음) 2) 미지수, 상상의 역사 (원서: Unknown Quantity, 존 더비셔 지음) 3) 아름다움은 왜 진리인가 (원서: Why Beauty is Truth, 이언 스튜어트 지음) 4) 대칭 (원서: Symmetry, 마커스 드 사토이 지음) 5) 대칭과 아름다운 우주 (원서: Symmetry and the Beautiful Universe, 리언 레더먼, 크리스토퍼 힐 지음) [ 함께 읽는 승산의 대칭 관련 도서 ] 1) 초끈이론의 진실 (원서: Not even wrong, 피터 보이트 지음) 2) 실체에 이르는 길 1, 2권 (원서: The Road to Reality, 로저 펜로즈 지음) [ 타 출판사 대칭 관련 도서 ] 1) 에바리스트 갈루아, 한 수학 천재를 위한 레퀴엠 (마리오 리비오 지음), 살림Math 2) 몬스터 대칭군을 찾아서 : 현대 수학 최대의 미스테리 (마크 로난 지음), 살림Math 『대칭과 아름다운 우주』 책 소개 에미 뇌터(Emmy noether) 이후, 물리학자들에게 '대칭성의 원리'를 바탕으로 사고하는 것은 거의 제 2의 본성처럼 되었다! '물리법칙의 모든 연속 대칭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보존 법칙이 존재한다. 모든 보존 법칙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연속 대칭이 존재한다'는 에미 뇌터가 1915년 발견한 정리는, 과학적 진리로 입증된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과 표준 모형(내년 10
100년 건강수명을 위한 건강관리법
푸른솔 / 이선동 (지은이) /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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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취미,실용이선동 (지은이)
크게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 개념(Part 1)과 각각의 건강관리법(Part 2)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전공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양의학, 한의학과 중의학, 공중보건학에서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내용을 종합, 정리해 이들 분야에서 건강관리에 특히 중요한 방법을 선정하였다. 서양의학과 공중보건학은 과학적 · 객관적 근거에서 유용하고, 한의학과 중의학은 지난 수천 년간 쌓여진 다양한 경험과 지혜의 내용이 강점이기에 각각 중요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 Part 1은 의학의 대상인 인간은 무엇이고 치료 대상은 병인가, 몸인가, 인간인가를 생각해보며, 건강은 무엇이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특히 질병과 연계하여 건강관리 및 유지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Part 2는 각론으로 정신건강관리법, 음식 및 물 건강관리법, 자연섭리에 따르는 건강관리법, 운동 건강관리법, 결혼 및 성생활 건강관리법, 오염 환경에서 건강관리법, 불평등 및 빈곤사회에서 건강관리법, 한약 및 장내 미생물 건강관리법 등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각 부문마다 인체 영향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머리말 일러두기 PART 1.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 개념 1. 질병은 고통과 조기 사망을 의미한다 2. 최근 보건의료의 문제들 3. 의학의 관리 범위 및 대상은 4. 보건의료와 관련된 학문 분야는 5. 의학의 공헌도는 6. 인간이란 생명체의 특징 7. 치료 대상이 질병인가, 몸인가, 환자인가 8. 인체에서 일어나는 생명 현상의 특징은 9. 의학은 인간사랑학이다 10. 건강이란? 11. 질병이란 12. 치료의학의 한계 13. 최근 보건의료의 발전 방향은 14. 서양의학, 한의학과 중의학, 공중보건학의 비교 15. 올바른 의료는 16. 건강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은 Part 2. 건강관리 방법 1. 정신건강관리법 2. 음식 건강관리법 3. 물 건강관리법 4. 자연섭리에 따른 건강관리법 5. 운동 건강관리법 6. 결혼 건강관리법 7. 성생활 건강관리법 8. 오염 환경에서 건강관리법 9. 불평등, 빈곤사회에서 건강관리법 10. 한약 건강관리법 11. 장내 미생물 건강관리법 참고 문헌“正氣存內 邪不可干”(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력이 몸 안에 있으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 지금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자신 및 가족의 건강을 지키려면 먼저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그러나 균은 눈에 보이지 않고 무증상 감염이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평소 면역력 증강 등의 꾸준한 건강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모두가 꿈꾸는 100년 건강수명! 서양의학, 한의학, 중의학, 공중보건학을 중심으로 풀어내다. 최근 의료가 크게 발전하여 과거에 치료할 수 없었던 질병의 치유가 가능해졌지만, 아직도 많은 질병은 치료가 안 된다. 여기에 사회 · 경제 제도의 문제나 한계, 환경오염, 기술 발달, 노인 인구의 큰 증가 등으로 인해 전에 없던 새로운 질병들이 생기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만성 질환의 치료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최근 건강관리, 예방의학이 크게 관심거리가 되는 것은 이 같은 치료의학의 한계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100년 건강수명을 위한 건강관리법』의 주요 내용은 건강관리학이다. 건강할 때 관리를 잘하여 아예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옛 한의학 문헌에 의사는 자신을 찾아온 환자에게 두 손 모아 사죄하라는 말이 있다. 사람을 병들게 하지 않는 것이 의사의 임무인데 건강한 사람을 병들게 방치한 것은 의사의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이 책이 의도하는 바를 잘 표현해주는 말이다. 또한 이 책은 한국인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불평등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한국인의 기대수명(2018년)은 82.7세인데 이 중 유병기간(병으로 고생하는 기간)이 18.3년이며, 저소득층인 의료 급여자가 고소득층인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평균수명이 무려 13년이나 짧았다. 즉 유병장수(병으로 고생하면서 오래 사는 것), 부익건(富益健), 빈익병(貧益病)이 심각한 상태이다. 이 책은 크게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 개념(Part 1)과 각각의 건강관리법(Part 2)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전공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양의학, 한의학과 중의학, 공중보건학에서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내용을 종합, 정리해 이들 분야에서 건강관리에 특히 중요한 방법을 선정하였다. 서양의학과 공중보건학은 과학적 · 객관적 근거에서 유용하고, 한의학과 중의학은 지난 수천 년간 쌓여진 다양한 경험과 지혜의 내용이 강점이기에 각각 중요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 Part 1은 의학의 대상인 인간은 무엇이고 치료 대상은 병인가, 몸인가, 인간인가를 생각해보며, 건강은 무엇이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특히 질병과 연계하여 건강관리 및 유지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Part 2는 각론으로 정신건강관리법, 음식 및 물 건강관리법, 자연섭리에 따르는 건강관리법, 운동 건강관리법, 결혼 및 성생활 건강관리법, 오염 환경에서 건강관리법, 불평등 및 빈곤사회에서 건강관리법, 한약 및 장내 미생물 건강관리법 등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각 부문마다 인체 영향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티아고 거룩한 바보들의 길
달팽이출판 / 리 호이나키 글, 김병순 옮김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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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출판소설,일반리 호이나키 글, 김병순 옮김
당신의 순례가 내면을 밝히는 빛으로 충만하기를! 최근 단순 관광 목적이나 종교적인 이유, 개인의 구도 등 다양한 이유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산티아고 거룩한 바보들의 길』은 한국에도 비교적 잘 알려전 리 호이나키가 산이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겪은 이야기를 실은 책이다. 저자는 65세 되던 해에 프랑스 남부의 국경 마을인 생장피드포르에서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 북부를 횡단하여, 중세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다고 믿는 산티아고까지 800킬로미터에 이르는 카미노를 32일에 걸쳐 홀로 걸으며 느낀 점과 생각한 것을 쓴 자기성찰의 기록이다. 그의 사색은 종교적 감수성에 대한 역사적 고찰에서 현대 건축과 기술 발전에 대한 비판 그리고 공간에 대한 신학적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풀어낸다. 또한 산티아고로 가는 순례자들이 카미노를 걸으며 겪었던 일화나 비사들이 과거와 현재를 가리지 않고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서 적절하게 끊임없이 서로 교차하며, 읽는이로 하여금 여행의 현장감을 흥미롭고도 사실적으로 느끼게 한다. 서문 감사의 말 카미노 순례를 결심하다 1 도대체 내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 생장피드포르에서 로세스바예스까지 2 나는 그곳을 알지 못한다 : 로세스바예스에서 주비리까지 3 계속해서 오한이 온다 : 주비리에서 팜플로나까지 4 고요와 경이로 가득찬 고독 : 팜플로나에서 시수르 메노르까지 5 이곳은 거대한 존재를 구성하는 사슬과 같다 : 시수르 메노르에서 푸엔테 라 레이나까지 6 그들의 믿음과 내 신앙 사이에 : 푸엔테 라 레이나에서 에스테야까지 7 이 길을 앞서 걸었던 옛 순례자들과 함께 : 에스테야에서 로스 아르코스까지 8 어둠속에 갇혀있던 신앙은 다시 불을 밝힌다 : 로스 아르코스에서 로그로뇨까지 9 이곳은 정말 고요하다 : 로그로뇨에서 나헤라까지 10 진리는 더욱 낮은 곳에 있다 : 나헤라에서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까지 11 너무나 살그머니 찾아오는 파괴 :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에서 벨로라도까지 12 그들의 죽음은 헛되었다 : 벨로라도에서 산 후안 데 오르테가까지 13 아주 훌륭한 환대의 도시에서 : 산 후안 데 오르테가에서 부르고스까지 14 나는 지금 이 고독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 부르고스에서 그란하 데 삼볼까지 15 내 몸의 감각들이 진정으로 생명을 느낀다 : 그란하 데 삼볼에서 카스트로헤리스까지 16 홀로 걷는 자의 고독과 침묵 : 카스트로헤리스에서 프로미스타까지 17 성모 마리아의 노래 : 프로미스타에서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까지 18 고독이 깊어지면 질수록 그들이 함께한다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에서 사아군까지 19 그들은 지금 자신들의 기게에 너무 얽매여 있다 : 사아군에서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까지 20 훌륭한 노동은 사물을 아름답게 만든다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에서 레온까지 21 자동차를 타고 자연의 굴레에서 탈출하는 사람들 : 레온에서 비야당고스 델 파라모까지 22 어떤 사람이 나이를 물었다 : 비야당고스 델 파라모에서 아스토르가까지 23 산꼭대기 한 가운데서 완전히 길을 잃었다 : 아스토르가에서 폰세바돈까지 24 이제 나자신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 폰세바돈에서 폰페라다까지 25 당신의 순례가 내면을 밝히는 빛으로 충만하기를 : 폰페라다에서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까지 26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 :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에서 엘 세브레이로까지 27 베네딕토 수도원에서 보낸 하룻밤 : 엘 세브레이로에서 사모스까지 28 그동안 얼마나 천박하게 살았는가 : 사모스에서 포르토마린까지 29 나는 혼자이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걷는다 : 포르토마린에서 팔라스 데 레이까지 30 이 길은 나의 길, 나의 카미노가 되어야 한다 : 팔라스 데 레이에서 아르수아까지 31 멀리 안개에 싸인 산티아고가 보인다 : 아르수아에서 몬테 델 고소까지 32 이른 새벽, 산티아고에 도착하다 : 몬테 델 고소에서 콤포스텔라까지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산티아고 가는 길은 여행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례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스페인의 풍광을 배경으로 오래된 농촌 마을과 도시들을 지나고 높고 낮은 구릉지들 사이로 드넓은 벌판이 펼쳐지는 듯하다가 군데군데 깊은 산과 숲도 나타나고 곳곳에서 유서 깊고 화려한 성당과 수도원들을 만나기도 하며 기독교의 옛 성인들이 남긴 성물들도 볼 수 있다. 국내에도 이미 널리 알려져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엘 카미노라 불리는 그곳으로 순례를 떠나고 있다. 이 책은 인생의 종점을 향해 가는 한 인간이 카미노를 걸으며 솔직하고 심오한 자기 성찰과 신앙 고백에서 현대 문명과 사회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에 이르기까지 빼어난 이야기꾼인 호이나키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는 그림이나 사진이 거의 없다. 그러나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마치 그림책이나 사진집을 보듯이 호이나키가 바라보는 장면이 머리 속에 환히 그려진다. 자연에 대한 경외와 파괴에 대한 연민어린 분노 1993년 5월, 리 호이나키는 예순다섯 살의 나이로 배낭에 간단한 옷가지만 챙겨서 홀로 카미노 순례에 나섰다. 그는 과연 거기서 무엇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길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려있는 돌들을 밟으면서, 쏟아지는 빗방울을 맨몸으로 맞으면서, 질척이는 진창길의 진흙이 신발에 달라붙어 발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때 그는 자연과 교감한다. 그야말로 자연 속에서 함께 부딪치고 뒹구는 접촉을 통해서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깨달아 나간다. 거기서 살아있는 생명을 느끼고 자연과 하나 되는 일체감을 느낀다. 그래서 리 호이나키는 ‘자연에 대한 진정한 이해는 자연과 인간의 손길이 우아하게 서로 결합된 모습’에서 온다고 본다. 장구한 세월을 버티고 꿋꿋하게 자란 고목들과 잘 어우러진 돌담처럼. 한적한 골목길 모퉁이에 있는 작은 구둣방에서 아직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묵묵하게 구두를 만들고 있는 구둣방 주인을 만나고, 어느 가게 앞에서는 나막신을 깎고 있는 한 장인과 아직도 남아있는 전통 양식의 슬레이트 지붕을 보고, 순례길에서 마주친 황소와 당나귀가 끄는 수레들을 보면서 자기가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아주 소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과 대우를 받지 못하고 점점 사라지는 현실을 한탄한다. 무감각하고 생명이 없는 현대 기술과 기계가 자연과 직접 교감하는 살아있는 전통 기술과 육체노동을 대체하고 살기 좋은 농촌공동체가 폐허로 변하는 오늘날 세상의 어리석음을 몹시 안타까워한다. 당신의 순례가 내면을 밝히는 빛으로 충만하기를! 순례 첫날부터 무릎 통증으로 고통스런 여정을 시작한 리 호이나키는 그 고통을 통해 마침내 예수의 고통과 희생이 어떻게 구원으로 승화되는지를 깨닫는다. 진정한 신앙의 완성은 고통을 통해 얻어지며 그 고통은 자기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삶과 구체적으로 연관된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확인한다. 이러한 깨달음은 카미노를 걸으면서 느낀 통증, 아프다고 하는 감각에서 시작한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로사리오 묵주를 돌리면서 소리 내어 기도하는 가운데 그동안 몰랐던 신앙의 깊은 뜻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 또한 감각에서 비롯된 깨달음이다. 리 호이나키가 카미노를 걸으며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이 많지만 그것은 모두 한 가지로 귀결된다. 자연에 대한 이해도, 전통과 공동체를 바라보는 시각도, 진정한 신앙에 대한 의미도 모두 감각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인식은 감각을 통해 생긴다는 비트겐슈타인의 생각은 리 호이나키의 사고 전반을 관통하는 한 줄기 빛이 아닌가 한다. 인간의 육체적 한계와 사회적 환경은 그의 생각과 행동을 규정한다. 그러므로 그의 사색은 관념에 기대지 않는다. 현실 속에서 직접 발을 딛고 서지 않는 한 어떠한 의미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마음 한 구석에 따뜻함이 느껴지고 느긋하게 세상을 관조하는 듯한 여유가 생긴다. 시골집 자그마한 창문으로 오후의 따스한 햇살 한 줌이 방 안으로 쏟아져 들어와 방 한 구석을 환하게 비추는 느낌, 리 호이나키의 글이 주는 느낌이 그렇다. 때로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으려는 듯한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기도 하고 어리석은 현대 문명의 세태를 한탄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정한 이웃집 노인처럼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눈길을 느낄 수 있다. 그게 바로 리 호이나키의 글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인지도 모른다.
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에게
풍월당 / 박종호 (지은이) / 2021.12.10
16,000원 ⟶ 14,400원(10% off)

풍월당소설,일반박종호 (지은이)
클래식의 ‘처음’으로 되돌아가 클래식을 ‘제대로’ 알고 듣는 법을 이야기한다. 클래식을 제대로 들으려면 ‘왜 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은 클래식의 정의와 역사, 클래식의 가치와 정신을 되짚어보고, 클래식 감상이라는 분야가 발전해온 발자취와 더불어 우리 사회 잘못 뿌리내린 클래식 문화도 되돌아본다. 중학교 시절부터 스스로 클래식 음악을 찾아 듣기 시작한 저자는, 오랜 세월 레코드 컬렉터와 콘서트 고어를 넘나들며 클래식 감상의 정도를 탐색해왔다. 저자의 산 경험들이 곳곳에 묻어나는 이 책은 포복절도할 유머로 가득하다. 동시에 클래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조장하는 겉멋 든 클래식 문화를 촌절살인의 언어로 꼬집는다. 클래식의 기본부터 현장의 목소리까지, 클래식 음악회에서 지켜야 할 예절부터 음악 감상의 방법까지, 클래식의 참 의미를 알려주고 올바른 길을 비춰주는 이 책과 함께 클래식의 세계로 들어선다면, 클래식은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옛 음악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켜 주는 세상 즐거운 공부가 될 것이다.시작하면서 클래식을 왜, 그리고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 9 클래식은 왜 멀게 느껴질까요? … 13 클래식을 왜 들어야 할까요? … 29 클래식이란 어떤 음악인가요? … 47 클래식 감상하기 : 먼저 알아야 할 것들 … 76 클래식 감상하기 : 레코드로 … 84 클래식 감상하기 : 음악회에서 … 109 음악회의 역사와 본질 … 140 음악회와 에티켓 … 167 클래식 감상은 최고의 취미입니다 … 210 무엇부터 들어야 할까요? … 232 나가면서 이제 음악을 들으러 갑시다 … 240세상 즐거운 클래식 공부 이제 음악을 들으러 갑시다! 클래식 듣기의 처음을 이야기한다. 처음이기에 꼭 알아야 할 본질과 태도를 나눈다. 클래식은 수백 년 전의 대중음악이 아니라 인간 사회가 지향해야 할 이상을 아름답게 그려낸 음악이다. 처음 들을 때 제대로 알고 들어서 평생 가는 최고의 취미로 삼을 수 있도록 저자는 오랜 경험담을 쉽고 친절하게 풀어낸다. 클래식에 관한 오해나 편견, 울렁증을 걷어내고 진지한 감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책은 클래식 듣기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작은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클래식 감상은 세상에 있는 가장 찬란한 즐거움이자 최고의 지적 도락의 하나입니다“ 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 클래식 좀 안다는 당신에게 유머와 경험담으로 전하는 클래식의 진정한 묘미 이 책은 클래식의 ‘처음’으로 되돌아가 클래식을 ‘제대로’ 알고 듣는 법을 이야기한다. 클래식을 제대로 들으려면 ‘왜 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은 클래식의 정의와 역사, 클래식의 가치와 정신을 되짚어보고, 클래식 감상이라는 분야가 발전해온 발자취와 더불어 우리 사회 잘못 뿌리내린 클래식 문화도 되돌아본다. 중학교 시절부터 스스로 클래식 음악을 찾아 듣기 시작한 저자는, 오랜 세월 레코드 컬렉터와 콘서트 고어를 넘나들며 클래식 감상의 정도를 탐색해왔다. 저자의 산 경험들이 곳곳에 묻어나는 이 책은 포복절도할 유머로 가득하다. 동시에 클래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조장하는 겉멋 든 클래식 문화를 촌절살인의 언어로 꼬집는다. 클래식의 기본부터 현장의 목소리까지, 클래식 음악회에서 지켜야 할 예절부터 음악 감상의 방법까지, 클래식의 참 의미를 알려주고 올바른 길을 비춰주는 이 책과 함께 클래식의 세계로 들어선다면, 클래식은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옛 음악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켜 주는 세상 즐거운 공부가 될 것이다. 클래식 음악이란 무엇인가? -인간 사회가 지향해야 할 이상과 인간의 위대한 정신이 담긴 예술 클래식 음악은 단순히 옛날의 대중음악이 아니다. 사람들의 유행과 입맛에 맞춘 음악이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음악의 고전이다. 클래식에는 음악 아래 모두가 한 인류가 되어야 한다는,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위대한 정신이 담겨 있다. 소외된 이들을 하나로 껴안으려 했던 베토벤의 정신을 모르고는 '합창'을 다 이해했다 할 수 없고, 이탈리아 독립의 열망을 음악에 담아내려 했던 베르디의 정신을 모르고는 그의 오페라를 오롯이 느낄 수 없다. 이러한 정신에 대한 탐구나 의식 없이 멜로디의 장중함과 아름다움만 느낀다고 해서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 감상은 인간 정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최고의 인문학 공부이다. 클래식 음악 감상은 사람에 대한 즐거운 공부다. 클래식의 본질과 의미에도 맞지 않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추구할 게 아니라 오히려 ‘대중의 클래식화’를 이루어야 한다. 대중이 클래식을 공부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남의 판단과 잣대에서 벗어나 나만의 취향과 선택 기준을 세워나갈 때 비로소 클래식의 가치를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조금 늦고 힘들더라도 이것이 클래식 감상의 ‘정도(正道)’이다. 왜 클래식을 들어야 하는가? -클래식은 나를 성장시켜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우리는 학교 교육 12년 동안 입시에 밀려 음악 한 곡 제대로 감상할 여유도 없었고, 사회에 나와서는 돈과 밥만 우선시하는 경제 논리에 밀려 음악 감상을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출 기회를 갖지 못했다. 오로지 사는 데 ‘쓸모’만을 따지며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러나 이제는 ‘쓸모’의 강박을 내려놓고 오롯이 삶의 기쁨과 행복을 누려야 한다.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 클래식의 이상으로 시야를 넓히면, 우리는 남의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애쓰지 않고 나만의 속도에 맞춰 걸을 수 있다. 뛰고 싶을 때 뛰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다. 클래식을 듣는다는 것은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를 내가 원하는 속도로 순조롭게 완주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주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아가 성장하는 기쁨을, 대단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음악회 티켓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이 아주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이제 사회인으로서 대접을 받아 비단 음악회가 아니라 ‘사회에 초대를 받는’ 중요한 순간인 것입니다. 사교계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죠. 음악회는 이름 그대로 ‘회會’, 즉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것입니다. 혼자 앉아서 음악을 듣거나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클래식 음악의 아주 중요한 특징입니다. 원래 서양에서 음악을 듣는 행위는 처음부터 ‘여럿이 모여서’ 하는 행사였고, ‘사회적으로’ 발전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음악회에는 예술적인 목적도 있지만, 예술을 매개로 해서 사람들이 모인다는 사회적 기능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악회나 오페라 공연에 초대받아서 함께 즐기고 환담을 나누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소양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음악 감상을 위한 기본 상식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사교적 대화를 하는 요령이나 테이블 에티켓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돈과 밥이 다였던 것입니다. 돈과 밥이 우선이요, 돈이나 밥이 나오지 않으면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던 것입니다. 물론 돈과 밥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우리가 살아가는 가치의 전부는 아니지요. 그리고 이제 거의가 밥은 먹을 수 있고 돈만으로 행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쯤은 다들 아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쓸모 있는 일만 하고, 모든 것에서 쓸모만을 찾던 우리들…… 이제 쓸모없는 일을 해봅시다. 그것이 당신의 삶을 바꾸어주고, 여유 있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도록 해줄 것입니다. 클래식을 듣는 것은 실로 쓸모가 없기 때문에 가치로운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클래식 음악이 사람을 성장시킨다는 것입니다. 클래식은 지금의 나를 보다 크고, 보다 가치 있고, 자족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그것이 우리가 클래식을 듣는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목표를 지니고 듣는다면 좋겠지만, 꼭 그렇지 않다고 하여도 클래식은 듣는 사람을 성장시킵니다. 그러나 나의 성장을 위해서 듣는다고 의식하면서 적극적으로 감상을 하는 사람에게는 그 성장의 속도는 아주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입니다.
도서관은 살아 있다
마티 / 도서관여행자 (지은이)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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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소설,일반도서관여행자 (지은이)
마티의 온(on) 시리즈 2권. 미국에서 공공도서관 사서로 일했던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00선보다 동네도서관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연에 관심이 많다. 사서가 입술에 검지를 갖다 대며 “쉬이잇!” 엄포를 놓는 사람이 아니라 이용자와 지역 공동체의 필요에 활기차게 응답하는 사람임을, 도서관이 그 어떤 공간보다 동사들로 가득한 공간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들어가며 사서는 검색 엔진의 원조 청구번호의 속사정 사서가 읽지 않은 법에 대해 말하는 법 훼손된 책을 바라보며 장서폐기의 괴로움 소외된 책들을 위하여 도서관, 책, 말, 생각을 지지하며 도서관에서 나이 듦을 즐기다 집 없는 사람들의 안식처 시끄러운 도서관 만들기 도서관 건축가에게 20세기 최고 도서관 덕후의 꿈 도서관이 이제 쓰지 않는 말들 검열이 아니라 선정을 한국인 사서의 기쁨과 슬픔 산만한 정보 사냥꾼의 취미 생활 ― 당신의 즐겨찾기에 담아야 할 디지털도서관 아날로그 도서관의 반격 도서대출카드의 낭만과 낭패 스티븐 킹도 무서워한 도서관 경찰 맥주를 기록하는 도서관 악기들의 도서관 고대 도서관 유적지에서 발견한 평행이론 도서관을 여행하는 이유 ― 당신의 여행 계획에 넣어야 할 도서관 나가며 도서관여행자의 서재 찾아보기마티의 온(on) 시리즈 2권이 출간되었다. 소셜 미디어에서 도서관 애호가이자 비평가로 정평이 난 ‘도서관여행자’(트위터 @kpark_librarian)의 『도서관은 살아 있다』이다. 미국에서 공공도서관 사서로 일했던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00선보다 동네도서관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연에 관심이 많다. 사서가 입술에 검지를 갖다 대며 “쉬이잇!” 엄포를 놓는 사람이 아니라 이용자와 지역 공동체의 필요에 활기차게 응답하는 사람임을, 도서관이 그 어떤 공간보다 동사들로 가득한 공간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수시 방문 가능, 모든 활동 환영, 무료 도서관만큼 ‘열려 있다’라는 동사가 어울리는 공간이 있을까? 여름의 폭염을 피해, 하교 후 학원 차량을 기다리는 사이에, 미팅까지 살짝 뜬 시간을 때우러, 정수기를 이용하려고, 지역 뮤지션의 공연을 보려고, 그리고 책을 빌리러 사람들은 무시로 특별한 이유 없이 도서관에 드나든다. 도서관은 그야말로 ‘도시의 거실’인 셈이다. 저자는 거실 문을 열어놓는 사서였다.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사서로 일하며 그는 수많은 이용자를 맞았고 그들에게서 삶을 배웠다고 말한다. 고령자, 노숙인, 어린이,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사람, 마약 중독자의 보호자, 유니콘을 믿는 사람… 모두 도서관을 찾았고 도서관은 그들을 환대했다. 그러는 사이 도서관에 푹 빠져 세계 곳곳 도서관을 돌아다니는 도서관여행자가 되었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배경이 된 멜크 수도원 도서관에서 저소득층 싱글맘 공동주택 1층에 위치한 도서관까지 다니며 그는 멋진 감상과 예리한 비평의 글을 써왔다. 도서관을 향한 무한한 애정이 낳은 이야기들이 책에 가득하다. 시끄러운데 조용한 도서관이 가능한가요? 저자는 도서관에서 누구보다 시끄러운 사람은 사서라면서 웃는다. 재잘거리는 청소년 이용자들에게 정숙의 눈짓을 줄 것 같지만, 실은 이용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서가를 안내하고 좋은 책을 추천하느라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사서라는 말이다. 몸으로 도서관을 즐기는 어린이 이용자와 청력이 약해진 고령 이용자에게도 시끌시끌한 도서관 환경이 훨씬 편안하게 느껴질 테다. 문제는 조용한 환경을 원하는 이용자다. 저자는 그런 이용자에게 귀마개를 제안했던 도서관 관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독일의 한 도서관에 귀마개 자판기가 설치돼 있었다는 여행 후기와 함께 말이다. 귀마개라니! 재치 있고 알맞은 제안이 아닐 수 없다. 도서관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 낭독회, 북토크, 음악회 등을 열거나 랩 배틀이나 레슬링 경기 등 명랑 운동회 급의 행사도 연다.(77쪽) 음악 창작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미디어 랩(media lab)도 인기가 많다.(151쪽) 정숙실은 도서관이 품은 여러 공간 중 하나일 뿐인 것이다. 도서관의 소란이 지역 공동체에 생기를 불어넣는다고 믿는 저자의 글을 통해 독자들은 앞으로 우리 동네 도서관이 어떤 소동을 일으키며 진화할지 절로 궁금해질 것이다. 사생활을 지켜드립니다 도서대출카드를 경험한 운 좋은 세대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면서도 저자는 과거의 도서대출카드가 사생활 침해의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한다. 실제로 일본의 한 신문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서 대출 목록을 공개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125쪽) 개방된 도서관 서가와 책을 대출하며 사서와 마주쳐야 하는 상황은 사생활 보호 문제와 직결되기도 한다. 특정 종교, 성적 지향, 2차 성징 등 민감한 주제의 정보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도서관은 너무나 열린 곳일 수 있다. 민감한 주제의 도서를 대출 기록을 남기지 않고 이용자가 스스로 대출·반납하도록 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이유다.(126-127쪽) 『도서관은 살아 있다』 속 실화들은 동시대의 사회 문제와 연관된 생각거리를 잔뜩 던져준다. 도서관에서 시민에게 책을 빌려주면 해당 책의 판매가 줄어들어 작가에게 돌아갈 인세가 감소함에 따라 도서관이 작가에게 손실보전을 해주어야 한다는 ‘공공대출권’ 도입 문제(51쪽), 연체료 제도가 취약 계층의 정보 접근성에 미치는 문제(130쪽), 다른 언어권 사서의 고용 문제(106쪽) 등이 그렇다. 고풍스럽고 화려한 외관에 주목하는 화보집이나 고대부터 도서관의 수천 년 역사를 다루는 책과는 조금 다른 점이다. 사서의 존재감 『도서관은 살아 있다』가 들려주는 사서들에 관한 이야기는 특히 흥미롭다. 1989년 지진으로 샌프란시스코 도서관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서가가 무너지며 책들이 바닥에 나뒹굴었고 임시 열람실은 너무 작아 책을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 도서관은 그해 대출이 된 책, 지난 2년간 대출이 있었던 책, 2년 넘게 대출되지 않은 책을 그린카드, 옐로카드, 레드카드를 끼워 넣어 분류했다. 하지만 이 분류에 따르면 음악, 예술 분야 책을 대거 폐기할 수밖에 없었고, 사서들은 몰래 카드를 바꿔 폐기 위기에 처한 책을 구해냈다. ‘게릴라 사서’의 첫 등장이다.(45쪽) 글자 속공간을 칠하거나 밑줄 친 흔적을 지우고(38쪽), 칸칸이 막힌 열람실에 이용자가 남아 있지 않은지 숨바꼭질을 하고(83쪽), 오래도록 모습을 비추지 않은 고령 이용자에게 안부 전화를 거는(65쪽) 사서들의 일 이야기는 재미있고 애틋하다. 사서는 자료를 수집하고 폐기하는 업무뿐 아니라 이민자, 노숙인, 고령자의 공동체 생활을 위해 변화를 꾀하는 일을 맡고 있다. 점차 다변화하는 도서관의 역할은 반갑지만 사서의 일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고민을 남긴다. 추천합니다! 디지털도서관 15곳, 세계 곳곳 도서관 여행지 48곳 ✓미디어 역사 디지털 도서관 - 저작권이 소멸된 영화, 방송 관련 도서, 빈티지 팬 잡지들을 디지털화해 수백만 페이지가 넘는 원문을 제공한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노스리지 도서관 디지털 컬렉션 - 클래식 기타 연주자들에게는 보물 상자와도 같은 사이트! 수 세기에 걸친 기타곡의 악보를 제공한다. ✓코넬 대학교 조류학 연구소 맥컬레이 도서관 -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연사 아카이브. 조류 및 해양생물의 울음소리를 채집해 녹음한 오디오 자료를 포함, 약 4천만 개의 디지털 자료를 제공한다. … 재치 있는 문장들 사이사이 알찬 정보를 촘촘히 담았다. 틈틈이 각종 도서관 정보를 모아온 저자는 이 책에 ‘당신의 즐겨찾기에 담아야 할 디지털도서관’ 15곳(114쪽)과 ‘당신의 여행 계획에 넣어야 할 도서관 여행지’ 48곳(170쪽)을 풀어놓았다. 또한 온(on) 시리즈에는 참고문헌 대신 저자의 생각을 키워준 경험이나 자료의 출처를 밝히는 코너를 책마다 조금씩 다르게 해 넣는데, 1권 『스페이스 (논)픽션』에서는 정지돈 작가가 공간에 관한 글을 쓰게 된 경위를 밝힌 ‘코멘터리’를 실었고, 2권 『도서관은 살아 있다』에서는 저자의 방대하고 밀도 높은 ‘서재’를 소개한다(186쪽). 도서관, 책, 아카이브에 관련한 책, 동영상, 사진, 영화 자료까지, 마치 작은 도서관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해설 금강삼매경
불교시대사 / 우승택 (지은이)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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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시대사소설,일반우승택 (지은이)
원효스님의 『금강삼매경 론』을 모본으로 삼아 3년의 수행 끝에 이루어 낸 저자 우승택의 깨침을 알리는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0이라는 수를 찾아낸 사람들은 10진법을 사용하고 있다. 유럽으로 건너간 0은 수학적으로 크나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는 1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0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우리는 1부터 시작해 10으로 끝나는 것으로 배웠다. 한문의 원본을 풀이하고 이해를 돕고자 해설을 붙였다. 이 경은 비교적 짧지만, 마지막 장에서 부처님 자신이 명확하게 설명했듯이 모든 경전은 아니더라도 많은 경전의 본질을 포괄하고 있다. 이 경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의미하는 ‘다르마법’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고 영적인 길을 걷는 사람에게는 깨달음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결정적인 견해를 제공한다. 머리말-4 Part 1 · 문제를 제기하시며 * 서품·무상법품·무상행품 1. 태어남이 (1)이고 죽음이 (0)이라구? - 1 ......14 2. 태어남이 (1)이고 죽음이 (0)이라구? - 2 ......17 3. 태어남이 (1)이고 죽음이 (0)이라구? - 3 ......21 4. 물 위의 그림자로도 존재하는 법 - 1 ...... 26 5. 물 위의 그림자로도 존재하는 법 - 2 ...... 31 6. 물 위의 그림자로도 존재하는 법 - 3 ......35 7. 심외무법 ......39 8. ‘이법(理法)’과 ‘사법(事法)’ ......45 9. 신명(身命) 과 혜명(慧命) ...... 49 10. 허수 허상의 (i)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윤회를 시킨다 ......52 11. (1)나누기 무한대는 (0/1)나누기 (0)은 무한대. 그러므로 (0)과 무한대수는 같다! ......55 12. 사주팔자 넘어 돈을 벌고 싶으면 11진법을 알아야했다 ......57 13. 육바라밀은 하나만 하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 ......62 14. 상(相)과 어울리지만 상에 어울리지 않는 반야바라밀 ......65 15. 수도가 펑펑 나와도 우물을 메우지 않았던 사람 ......69 16. 모두가 상없는 상임을 알고 해탈한 해탈 보살의 게송 ......72 17. 능견아(能見我)의 11차원 ......75 18. 계산은 하라! 그러나 그 계산결과는 버려라! ......78 19. 몸의 나 (1) + 몸 밖의 나 (0~ ∞) 가 당신이다 ......82 20. 귀 빠진 날과 나의 인생 소리를 관하다 ......85 21. 응물(應物) 불염물(不染物) ......88 22. 항룡(亢龍) 유회(有悔) ......91 23. 지구상에도 에이와의 여신이 있다 ......94 24. 놀부 방생도 무명이지만 인생 함수통속의 선업행이었다 ......97 25.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되어야 날개를 편다 ......100 26. 모르면 이것처럼 어려운 길도 없고, 알면 이것처럼 쉬운 길도 없다 ......103 27. 게송 ......106 Part 2 · 문제에서 벗어나는 방법 * 본각리품 28. 본각리품본각과 일각의 그 가슴 설레임은 무주(無住)에서 시작(有悔) ......110 29. 본각리품(0)의 그 일각의 한 가지 맛 ......112 30. 본각리품자신들의 법 그 자체가 허망한 변수로 이루어진 공(空)이다 ......115 31. 일각의 눈은 (0과 7) (0과 5)에서 감추어진 (0)을 볼 줄 아는 깨달음이다 ......118 32. 육체 영체 그리고 유체 ......120 33. 명상수행의 동안거와 발심수행의 하안거 ......123 34. 무념(無念)의 일각을 사용할 줄 알아야 11차원을 완성한다 ......126 35. 개에게도 불성이 있다! 라는 말을 모르면 이 공부 못 한다 ......130 36. 천부경과 해인삼매 ......133 37. 성공의 경험이 망한 사람에게는 가장 힘든 허들이 되더라 ......136 38. 신기(神氣) 있는 사람 과 신동(神童) 그리고 유체이탈 능력자 ......138 39. 본각의 이익위한 무주 보살의 게송 ......142 Part 3 · 문제에서 벗어나는 방법 * 입실제품 40. 입실제품원지소재(願之所在) 가 바르면 천지역수지(天地亦隨之)였을 것 ......146 41. 운명의 주인이 되려면 결정심을 찾아 쓸 줄 알아야 한다 ......149 42. 복(福) 없는 사람은 발심(發心)을 안 한다! 할 줄을 모른다 ......152 43. 모든 보살의 발심은 여래의 종자가 끊기지 않게 하려는 발심이다 ......156 44. 이렇게 발심하면 엄청난 힘과 능력과 지혜를 갖게 된다 ......159 45. 100억과 이중슬릿 실험 ......161 46. 11차원으로 들어가는 두 가지 중 이입 ......164 47. 11차원으로 들어가는 두 가지 중 행입 1 ......167 48. 11차원으로 들어가는 두 가지 중 행입 2 ......169 49. 그 아이가 바보였을까? 그 부모와 선생이 멍청이였을까? ......171 50. 원효 의상스님이 밝히신 돈의 이치 ......174 51. 현재 나의 경제를 몇 배로 늘릴 수 있나? 어떻게 하는 것인가? ......178 52. 1차 관자재, 2차 관자재 ,3차 관자재 ......181 53. 영구미제(永久未濟)의 괘가 끝나는 날 ......184 54. 성문 연각은 단 하나를 안 했기에 비열한 무리라는 대접을 받았다 ......187 55.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우리의 계는? ......190 56. 반려견이 뭔지도 모르면 개 기르다가 조상에게 벌 받는다 ......193 57. 지난 인연 참회하고 앞의 인연 부처임을 바로보고 바로 알자 ......195 Part 4 · 생활에의 실제적 적용 * 진성공품 58. 지여래의 수학 기호(0⁰) 하느님의 수학 기호(i⁰) ......198 59. ‘애 늙은이’와 ‘늙은 애’ ......200 60.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데 필요한 인연 네 가지 ......202 61. (0)과 (1)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수의 개수와 (1)과 무한대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수의 개수는 같다 ......205 62. (i⁰= 1) 이다. 그런데 (0⁰= ?) ......208 63. 얼짱, 몸짱의 신상 미혹에 빠지는 이유 ......211 64.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경계미혹 ......213 65. 생각 미혹 ......215 66. 인연의 법과 보리의 법 ......217 67. 종법화생(從法化生) 명위보현(名爲普賢) ......220 68. 무념 무심은 (0)이고, 그 실상은 (0⁰) 이다 ......223 69. (0)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최소 공배수와 최대 공약수를 찾아 낼 수 있다! 이것이 본각의 이익을 취하는 법이다! ......225 70. 본주본산기도: 몸은 내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몸 아닌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228 71. 자가보장 100억 찾기 과제 ......232 72. 자가보장 100억 찾기 과제가 영구미제(永久未濟)로 끝날 뻔 ......234 Part 5 · 생활에의 실제적 적용 * 여래장품 73. 아무것도 구하고 바람이 없는 여유로움이 행! 그것이 범행(梵行) ......238 74. 도를 이루는 것과 돈을 버는 것은 한 가지 맛을 가지고 있다 ......242 75. 우주 은행에서 돈을 출금하거나 대출 받거나 투자받으려면 ......245 76. 여기서부터 당신의 운명은 바뀌기 시작할 것입니다 ......247 77. 보사(補瀉)를 알면 암도 종양도 체내 결절도 걱정이 없듯이 ......251 78. 지혜가 먼저다. 그 다음에 정은 저절로 된다. 자비심도 저절로 일어난다. ......256 79. 나는 너의 정체를 알고 있다! 『능엄경』의 50 변마장의 정체 ......259 80. 동안거와 하안거 ......262 81. 분별이 없어지면이 ‘약견제상비상’ 이었다 ......266 82. 범행 장자 오도송 ......267 83. 조상제사와 돈 버는 법 ......270 84. 범행 장자 오도송 2 ......275 Part 6 · 금강삼매경의 효용 * 지장보살품 85. 『금강삼매경』의 호법보살 지장 보살 ......280 86. 인연의 ‘연’은 실체가 없는데 어떻게 생기나요? ......282 87. 업의 매트릭스와 여래의 메트릭스의 차이는요? ......283 88. 두 자석이 없으면 전자기장도 없다 ......285 89. 눈에 안보여도 작용은 있다 ......287 90. 적멸보궁은 법이 생기기 이전이다 ......289 91. 전생의 아라한들 과학자로 환생해서 ......291 92. 부모미생전 개화천지미분전 ......293 93. 몸이 열리면 여실지법하게 살 수 있다 ......295 94. 왜 지장 보살은 이렇게 자세히 묻고 또 물을까? - 1 ......299 95. 왜 지장 보살은 이렇게 자세히 묻고 또 물을까? - 2 ......302 96. 왜 지장 보살은 이렇게 자세히 묻고 또 물을까? - 3 ......305 97. 왜 지장 보살은 이렇게 자세히 묻고 또 물을까? - 4 ......308 98. 왜 지장 보살은 이렇게 자세히 묻고 또 물을까? - 5 ......311 99. 중생위한 길을 찾은 지장 보살 ......315 Part 7 · 금강삼매경의 효용 * 지경공덕품 100. 대승의 결정력을 향하여 ......320 101. 이 경의 이름은 불가사의 경 ......322 102. 지장은 사법계요 여래장은 이법계다. 이사무애 ......324 103. 최소 10억 명에게 이 법을 전하기 위해 ......327 104. 돈 걱정은 할 필요도 없다. 심보로 11차원이 완성된다 ......330 105. 우리도 응공(應供)이 되는 이유 ......333 106. 참회진언 한다고 참회가 되는 것이 아니다 ......336 107. 아난이 여쭈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을 참회라 합니까? ......338이 책 『해설 금강삼매경』은 원효스님의 『금강삼매경 론』을 모본으로 삼아 3년의 수행 끝에 이루어 낸 저자 우승택의 깨침을 알리는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0이라는 수를 찾아낸 사람들은 10진법을 사용하고 있다. 유럽으로 건너간 0은 수학적으로 크나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는 1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0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우리는 1부터 시작해 10으로 끝나는 것으로 배웠다. 한문의 원본을 풀이하고 이해를 돕고자 해설을 붙였다. 이 경은 비교적 짧지만, 마지막 장에서 부처님 자신이 명확하게 설명했듯이 모든 경전은 아니더라도 많은 경전의 본질을 포괄하고 있다. 이 경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의미하는 ‘다르마법’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고 영적인 길을 걷는 사람에게는 깨달음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결정적인 견해를 제공한다. 이 경은 모든 이원적 사고를 초월하는 영적 길을 따르는 모든 추종자들에게 탁월한 동반자 텍스트이지만, 모든 진지한 영적 구도자들에게도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경전은 보석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초심자가 최대한의 혜택을 얻으려면 자주 명상하면서 천천히 읽어야 한다. 부처님의 영적 성취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은 첫 장에서 언급된 엄청난 규모의 청중이 소설을 부끄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당황할 수 있다. 그러나 책을 읽다 보면 부처님이 이원성(二元性)을 뛰어넘는 인류 최초의 스승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푸딩의 맛은 먹어보아야 알듯이, 이 경전에서 설명하는 것을 개인적인 수행과 실험을 통해 실천하는 것이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다. 세계의 시작인 (1)은 (0)에서 나와서, 언젠가 그 (1)은 다시 (0)으로 긴긴 여행을 마친다고 생각하는 것은 소승적 발상이다. 세계의 시작인 (1)은 분명 (0)에서 나왔지만, 대승의 가르침의 (0)은 거대한 나무의 뿌리와 같다. 그리하여 대승은 건강한 (0)의 뿌리에서 (1)의 몸통, (2)의 가지, (3)의 꽃, (4)의 잎, (5)의 열매, (6,7,8)의 향기, 맛, 느낌 그리고 (9)의 씨앗의 운용을 아우르는 (0과 1)이 원융한 법계의 진실을 말한다. 태어남이 무엇일지 몰라 다생 동안 윤회에 헤매 일 때 집짓는 자를 찾을 수 없어 나는 수 없이 다시 태어나야 했고 나는 너를 알지 못했노라. 그러나 나는 이제 너의 정체를 알아 너의 집은 부수어지고 기둥들도 무너지고 서까래와 대들보도 모두 해체되었으니 너는 다시 집을 짓지 못하리라! 집짓는 자여! 너의 이름은 ‘욕망’이었노라. 이것을 깨닫기 위해 집중 수행으로 3년, 1000일 동안 108배를 하며 결제기간을 보냈다. 그 결과 부처님의 이치를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는 큰 소득을 얻을 수 있어 다행이다. 우리 불자님들도 부처님을 의지하고 법을 믿고 신심을 발동하여 큰 깨달음을 얻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행복가득담은 큐티 하이라이트 2
조이플북스 / 김택수 (지은이) / 2021.11.15
18,000

조이플북스소설,일반김택수 (지은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야구나 축구,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만이라도 꼭 챙겨 보듯이 하루의 행복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큐티 하이라이트'다. 바쁜 이 시대 사 람들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이 짧은 메시지 안에는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는 복된 말씀이 들어 있다.서문 : 행복을 위하여 005 추천의 글 006 42 도망치고 싶을 때 드리는 기도 024 43 주님은 내가 가진 모든 것, 주님은 나의 희망! 029 44 그리스도의 향기 037 45 약함 가운데서 높은 수준의 헌신으로 나아가기 040 46 짐을 진 자 051 47 무거운 짐을 가볍게 만드는 법 056 4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064 49 참된 믿음 분별하기 070 50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하나님 075 51 은혜의 융통성 080 52 삼중 안전장치 086 53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089 54 완불 094 55 찢어진 휘장 101 56 내가 원하지 않았던 기도응답 110 57 수치를 끝내기 117 58 사랑하며 배우다 죽으리라 121 59 쉽게 끊어지지 않는 세 겹줄 125 60 이기는 법 레슨 132 61 우리는 낙심하지 않는다 139 62 전화위복 151 63 용감해져야 하는 순간 158 64 가다가… 166 65 가시가 주는 행복 171 66 자칭 큰 자 175 67 진짜 큰 자 186 68 멈출 줄 모르는 사랑 197 69 상처 수집가 205 70 화평케 하는 자 211 71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219 72 위기관리 230 73 복불복 게임 235 74 오,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239 75 불면증 없는 밤 249 76 서로 받으라 258 77 이런 일꾼 되게 하소서 267 78 거인 중의 거인을 보내주소서! 276 79 별명 283 80 용서하는 이유 292 81 전능자의 그늘에 살며 전능자의 그늘이 되어주기 299 82 인생의 파도타기를 즐기려면 323 83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 333 84 최고의 선물 346 참고자료 354이 『행복가득담은 큐티 하이라이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야구나 축구,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만이라도 꼭 챙겨 보듯이 하루의 행복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큐티 하이라이트'입니다. 지금 우리는 분초를 아껴 쓰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긴 설교는 부담입니다. 김택수 목사님의 이 책은 QT라기보다 짧은 토막 설교에 가깝습니다. 바쁜 이 시대 사 람들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러나 이 짧은 메시지 안에는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는 복된 말씀이 들어 있 습니다. 짧은 행복이 아닌 영원한 행복의 길이 제시되고 있습 니다. 주부들의 여가 선용으로, 전철의 소중한 시간 세이빙으 로, 여행길에 동반자로도 좋은 책입니다. 설교자들의 예화 보고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친구들에게 부담 없는 선물용으로도 좋겠고, 아직 주를 알지 못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전도 책자 로도 좋겠습니다. 책의 홍수 시대에 가끔은 라이프 세이빙으 로 우리 눈을 번쩍 뜨게 하는 좋은 책입니다.
청년 택배 기사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행성B(행성비) / 김희우 (지은이) / 2024.07.29
17,000원 ⟶ 15,300원(10% off)

행성B(행성비)소설,일반김희우 (지은이)
택배가 멈추면 세상은 그날로 마비된다. 하지만 이 산업을 유지하는 사람, 택배 노동자가 어떻게 일하고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청년 택배 기사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누구나 자주 만나지만 알지는 못했던 택배 기사 이야기, 그것도 청년 노동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업 동료의 배신으로 은둔형 외톨이를 자처했던 저자는 통장 잔고 20만 원을 확인한 후, 택배 기사로 일하기로 결심한다. 힘들지만 빠르게 돈을 벌 방법을 택한 것이다. 속도와 원가라는 냉정한 자본주의에 치열하게 적응하면서 정직한 노동과 대가라는 일상성을 회복한다. 이 책은 우리 삶을 유지하게 하는 택배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알린다. 그리고 막다른 상황에 처한 청년이 스스로를 구해내고 세상과 화해하는 이야기를 뜨겁게 보여준다.프롤로그┃통장 잔고 20만 원, 택배 일의 시작 딩동! 독자님을 위한 택배 용어가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1부. 2년 만에 집 밖으로 나가 택배 일 하려는데, 왜요? 테헤란로 광고회사 대표에서 상봉동 택배 기사가 되기까지 택배 일 초기 자금 마련하기, 커피 로스팅 아르바이트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어머니 찬스 새 차 같은 중고차를 사고 싶다면 도둑놈 심보라고? 마이너스 60만 원, 생수 배달 첫날 수입 “제 자리 어디 없나요?” 택배 기사 꽁무니 졸졸졸 2부. 택배 기사로 첫발을 내딛고 인수인계 첫날, 발걸음이 가벼웠던 이유 그 많은 일 중 택배 기사를 한다고? 어디서든 스스로 기회를 찾아 나서야 하는 시대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생수 배달의 진실과 월급 공개 택배 첫날 15시간 일하고 번 돈 미니멀리스트 택배 기사의 첫 월급 사용 내역 내 택배는 왜 옥천, 곤지암까지 갔다 올까? 3부. 택배 일을 더 잘하기 위해 고객은 칼퇴하는 택배 기사를 더 좋아한다 택배 기사가 대학 총장실 문을 두드린 뒤 벌어진 일 4시간 일하고 500만 원을 버는 택배 기사 택배 기사를 하려면 필요한 자금 총정리 월 600만 원 버는 택배 기사? 실수령액은 다르다! 일이 많아서 뽑은 아르바이트 관리가 더 힘들다고? 누구도 알려 주지 않던 택배 정보 1 - 파손 책임, 배송 가능 크기 등 택배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 4부. 습관을 바꾸고 일상을 가꾸며 일은 덜하고 더 많이 벌 수 있게 만든 습관 하나 몸 쓰는 일 하고 운동하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택배 기사의 피부 관리 비법 어른들 하라는 대로 살았더니 닥친 현실 하루 만에 다른 세상을 만나는 법 직장인과 택배 기사의 사람 스트레스 불쾌함과 무례함은 집화도 배송도 거부한다 5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되다 이십 대 청년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일까 사랑받지 못한 사람들의 특징 아유, 참 택배 할 것같이 안 생겼네 택배 기사가 본 직업의 귀천 택배 일을 영원히 한다면 택배 기사에게는 어떤 비전이 있을까? 누구도 알려 주지 않던 택배 정보 2 - 택배비는 어떻게 분배될까? 에필로그 나를 다시 꿈꾸게 만들어 준 택배 배송 알림 메시지 뒤에 노동자가 있습니다 택배는 혈관처럼 우리 일상을 촘촘히 연결하고 살아있게 한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나르고 연결하는 택배가 멈추면 세상은 그날로 생명력을 잃는다. 택배는 실시간 조회와 메시지로 배송 상황을 알려주고 그 메시지 속에는 어김없이 노동자, 택배 기사가 있다. 《청년 택배 기사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이 메시지 속 택배 기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좀처럼 대면하기는 힘든, 고객이라는 왕의 택배를 수호하는 ‘기사’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배송 완료 메시지가 전송되기까지 그 이면에서 일어나는 택배 세계의 모든 것, 고객들은 알 수 없는 택배 기사의 사생활을 낱낱이 풀어놓았다. 청년 택배 기사, 세상과 화해하고 살아갈 힘을 기르다 주목받던 청년 사업가에서 한순간에 20대 고졸 백수가 되었다. 믿었던 동료에게 사기를 당한 후 목돈을 잃었고, 더불어 사람에 대한 신뢰와 살아갈 힘 또한 잃었다. 저자는 배신감에 상처받고 방 안으로 들어가 1년 6개월을 은둔한다. 그러다 어느 날, 통장 잔고 20만 원을 보고 깜짝 놀라 세상에 다시 나가기로 결심한다. 우여곡절 끝에 택배 기사로 일하게 된 저자는 수천 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조금씩 자신과 또 세상과 화해한다. 살아야 한다는 절박함과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악천후에도 묵묵히 물건을 나른다. 그렇게 땀 흘리며 몸을 움직이면서 상처 입은 마음을 비워내고 세상으로 나아갈 체력을 기른다. 이 책은 막다른 상황에 처한 청년이 노동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해내고자 하는 마음, 성실히 지켜내는 하루, 정직하게 돌아오는 대가의 소중함을 뜨겁고 담담하게 서술한다. 자본주의 축소판 택배 산업 현장 이야기 이 책은 구매와 판매, 무게와 거리, 속도와 원가를 철저하게 계산하는 택배 산업을 설명한다. 그물처럼 연결된 택배망, 송장번호 속에 있는 수많은 노동자와 이익 비율, 개인사업자인 택배 기사의 경비 처리와 세금 문제까지 자본주의에 꼭 필요한 돈에 관한 이야기가 만만치 않게 등장한다. 그래서 이 책은 택배 기사를 직업으로 생각해 본 이들에게 실제적 가이드가 될 수 있다. 또한 우리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는 택배 기사를 보다 자세히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저자 인터뷰 1. 택배 기사를 하기 전에 서울 테헤란로에서 소위 잘나가는 청년 사업가였다지요? 그러다 1년 넘게 은둔형 외톨이로 지냈다고 하는데 어쩌다 그런 일이 생겼을까요? 사업을 같이 하던 분이 제가 빌려준 돈을 갚지 않고 도망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여러모로 일이 잘 되던 시기였는데 그 일을 계기로 갑자기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됐어요. 프로젝트가 한꺼번에 무산되면서 사업자금이 사라지고, 사람을 못 믿게 됐죠. 마음이 많이 피폐해졌고 숨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방 안으로 들어가 아무도 만나지 않고 지냈어요. 2. 다시 일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뭐였나요? 어느 날 통장 잔고를 확인해 보니까 20만 원밖에 없더라고요. 방 안에 들어갈 때는 2천만 원이 있었거든요. 이제 생존에 문제가 왔다고 느끼고 정신이 번쩍 든 거예요.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를 했고 계속 일을 해왔기 때문에 통장 잔고가 20만 원이었던 적은 없었거든요. 큰일 났구나 싶었죠. 무서웠어요. 다시 세상에 나가야겠다 생각했죠. 3. 세상에 나가는 통로가 택배 기사였나요? ‘혼자서 월 500만 원 이상 벌 수 있는 일이 뭘까’를 고민하다가 택배 기사가 떠올랐어요. 20대 초반에 만났던 여자 친구 아버지가 택배 기사셨죠. 여자 친구는 꽤 돈이 들어가는 악기를 전공했는데, 그때 알게 되었죠. 택배 기사를 하면 자식을 저렇게 뒷바라지할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버는구나, 하고요. 빨리 돈을 벌어서 통장 잔고를 회복하고 싶었고 또 당시에 제가 대인기피증이 있어서 여러 사람이 어울리는 일보다는 혼자서 배송하는 택배 기사가 더 편안해 보였어요. 4. 택배 기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 가족이나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어머니는 “내가 너 그런 일 하라고 키운 줄 알아?” 하셨어요. 아무래도 몸 쓰는 일이다 보니 걱정하셨죠. 친구들은 안 믿는 친구도 있었고 대부분 냉랭하게 반응했어요. ‘잠깐 해보다 말겠지 뭐’ 이렇게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그래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나중에는 다들 응원해줬어요. 5. 택배 기사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나요? 일자리는 주변 택배 기사한테 직접 물어보거나 각 지역 택배 터미널에 찾아가거나, 아니면 택배 관련 카페에서 보고 들어가죠. 택배 기사를 하려면 일단 화물운송종사자격증을 취득한 다음에 개인 택배 사업자를 내고 택배사 각 구역의 집배점장과 계약을 해야 해요. 자기 소유의 배달 차량도 있어야 하고요. 택배는 케이크를 생각하면 좀 쉬워요. 집배점이 케이크라는 큰 덩어리라면 기사는 잘게 자른 조각을 받아서 자기 구역을 관리하게 돼요. 구직은 구역을 인수받는 형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6 택배 기사를 하려면 초기 자본이 꽤 들겠어요. 화물차가 가장 큰 비용이겠군요. 맞아요. 저도 그렇고 보통은 택배 시작할 때 중고차를 많이 구입해요. 언제까지 할지도 모르고 하니까요. 근데 중고차를 사면 문제가 있을지 모르니까 카센터에서 검사도 하고, 손보고 하는 그런 부분에서 추가 비용이 좀 들지요. 저도 그렇게 손보는데 100만 원 정도 들었고요. 그 외에도 바코드 스캐너랑 운송장 프린터도 모두 개인이 구입해야 하고, 택배 기사님들 보통 택배사 로고 새겨진 옷 입고 배송하시잖아요? 그런 유니폼도 택배 기사 개인이 구입해요. 그런 것부터 짐을 옮기는 카트부터 장갑까지 잡다하게 60만 원이 더 들어서 트럭 외에 초기 비용이 총 160만 원 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7. 택배 기사는 정말 예상했던 대로 수입이 좋았나요? 저 같은 경우는 첫 달에 400만 원 정도 벌었고, 그 이후로는 400만 원에서 600만 원을 계속 꾸준히 벌었어요. 익숙해지니까 하루에 일하는 시간도 4~5시간 정도였고요. 벌이도 몸 힘든 것도 사실 구역마다 다르다고 봐요. 처음에는 익숙하지도 않아서 배송에 속도가 붙지 않고 그만큼 배송을 많이 못 하니까 적게 벌 수밖에 없어요. 저도 처음에는 아침 7시에 나와서 밤 11시까지 일했어요. 나중에는 같은 구역을 해도 3배 빨라졌지만요. 8. 일을 하다 보면 힘들거나 보람 있는 순간이 있었을 것 같아요. 어떤 순간들이었나요? 사실 어딜 가나 사람 때문에 힘들고 힘이 나고 하는 것 같아요. 힘이 드는 순간은 다들 아시겠지만, 고객님이랑 소통이 안 될 때죠. 무조건 명령하시는 분도 있고,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 분도 계셔서 그게 좀 힘들었어요. 그런데 사실 그런 기억보다도 감사한 기억이 더 많아요. 걸어가다가도 마주치면 고생한다고 음료수 사주시는 분도 많고 또 택배 배달 언제 오는지 항상 물어보면서 먹을 것을 챙겨주던 분도 계셨고요. 사실 먹을 것 자체보다도 그 마음이 정말 감사하고 힘이 나죠. 택배 기사님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고객님이 음료수라도 주는 날이면 인증샷 올리면서 좋아하세요. 9. 택배 기사를 하면서 마음은 좀 회복됐나요? 네, 몸을 움직이면서 마음도 건강해졌어요. 운전을 오래 하다 보니 좋은 팟캐스트 같은 걸 많이 들었어요. 또 입고 나갈 옷이나 머리 스타일을 신경 쓰지 않는 것도 좋았고요. 매일 많이 걷고 힘을 쓰니까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고 잡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고, 피곤하니까 밤에 잠도 잘 왔죠. 택배만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송하면 일한 만큼 돈이 딱딱 들어오니 그것도 편안했습니다. 정직하고 투명한 일이에요. 잃어버렸던 삶의 용기를 다시 찾게 해 준 일이기도 하죠. 사실 몸으로 노동하는 건 처음 해보는 거였어요. 이 일을 하면서 저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노동 중에서도 중노동인 택배 일에 적응하면 앞으로 사는 데 어떤 일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지는 않을까 생각했죠. 택배 일은 제가 다시 세상과 마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적의 일이었습니다. 10. 지금도 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나요? 지금은 집화 기사로 일해요. 택배 기사는 1년 정도 하고 집화 기사로 직업을 바꾸었죠. 쇼핑몰이나 회사에서 물건을 걷어가는 것을 집화라고 하고 그 집화만 전문으로 하는 걸 집화 기사라고 해요. 사실 택배 기사로 일하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됐고 공부도 시작하게 됐어요. 제가 고졸이었는데 택배 기사로 일하면서 심리학 학사 학위 과정을 마무리했어요. 지금은 집화 기사로 일하면서 생활비와 학비를 벌고 있고 상담심리사 자격을 준비하고 있어요. 과거나 지금이나 택배 일은 저를 세상과 연결하고 꿈을 꾸게 하는 소중한 일입니다. 11. [청년 택배 기사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이 책은 어떻게 출간하게 되었나요? 택배 기사 일을 하면서 생겨난 에피소드와 생각을 딴지일보에 올리게 되었는데 그게 23년도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어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책으로도 내게 됐죠. 책에는 딴지일보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내용들도 많이 넣었습니다. 택배 일은 제가 세상에 태어난 뒤에 제대로 해낸 일다운 일이에요.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걷고 뛰면서 자부심을 회복했죠. 책임감이 생기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의욕도 찾았고요. 그렇게 제게 의지를 다져주는 일, 고단하기는 해도 삶의 기반이 되어준 일에 대해서 썼습니다. 많은 분이 청년 노동자의 일하는 마음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1년 6개월 넘게 나는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 연애도 하지 않았고, 어떤 경제활동도 하지 않았고, 웃지도 않았다. 무엇을 해도 재미가 없었다. 방으로 숨어들 무렵 내 통장에는 2,000만 원이 있었는데 나는 그 돈을 쓰기만 하며 그저 살아 있기 위해 살았다. 그러나 잔고가 20만 원이 된 걸 본 순간, 오랫동안 내 몸을 떠나 있던 정신머리가 돌아왔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_ 통장 잔고 20만 원, 택배 일의 시작 “나 택배 기사 됐다.”자랑스럽게 주변 친구들에게 얘기하자 대부분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으로 침묵을 택했다. “와, 누가 보면 대기업 공채라도 된 줄 알겠다. 그게 그렇게 좋냐?”허물없는 사이라 할 수 있는 말이었지만 나는 그 말이 내포한 약간의 편견과 걱정하는 마음을 눈치 못 챌 정도로 둔하진 않았다. 물론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스스로 일자리를 찾아내고 세상에 다시 나온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다.“그래서 택배 기사는 얼마 버는데?”“매달 다르지만 내가 가는 자리는 이거저거 다 떼면 월 평균 4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 되는 거 같더라.”_ 그 많은 일 중 택배 기사를 한다고? 내가 아무리 1층에 택배를 제대로 배송했다 한들 없어진 물건에 대한 책임까지 없어지지는 않는다. 고객의 탄식에 마음이 아파 왔다. 지금 당장 고객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라고는 물건 구입비를 물어주는 방법뿐이었다. (중략) 기숙사에 CCTV가 있었다면 고객도 나도 불안에 떨 일이 없었을 것이다. 눈앞의 문제는 해결됐지만 기왕 바꾸겠다고 결심했으니 부딪쳐 보기로 했다. 그러나 결정권자가 누구인지도 몰랐다.“기숙사에 CCTV를 설치해 달라고 건의하려면 누구를 찾아가야 해요?”_ 택배 기사가 대학 총장실 문을 두드린 뒤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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