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3579
3580
3581
3582
3583
3584
3585
3586
3587
3588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다경
자유문고 / 육우 지음, 박양숙 엮음 / 2005.03.30
10,000원 ⟶
9,000원
(10% off)
자유문고
건강,요리
육우 지음, 박양숙 엮음
당(唐)나라 육우(陸羽)의 ‘다경(茶經)’과 일본의 영서(榮西)선사의 ‘끽다양생기’를 합쳐 현대문으로 재해석하고 차에 대한 도록(圖錄)도 겸비했다. 또 차와 건강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차의 효용성과 커피의 실용성을 곁들여 다룬, 차의 모든 것을 담은 차의 백과서이다.<다경(茶經)>이란 어떤 책인가?/3 다경 상권(茶經上卷)/15 1. 첫째, 차의 근원[一之源]/17 가. 아름다운 차나무/17 나. 자갈밭에서 나는 차가 제일이다/21 다. 차는 아무렇게나 따는 것이 아니다/23 2. 둘째, 차의 도구[二之具]/25 가. 차를 채취해 담는 기구/25 나. 부엌과 가마와 시루/26 다. 절구공이, 받침대, 가리개 등등/27 라. 창, 두드리개, 배로, 꿰뚫으개, 선반/29 마. 꿰미, 숙성통/31 3. 셋째, 차의 제조[三之造]/34 가. 차를 채취하는 달/34 나. 차의 종류는 그 수가 많다/35 다. 차 제조는 일곱 단계를 거친다/37 다경 중권(茶經中卷)/39 4. 넷째, 차(茶)의 그릇[四之器]/41 가. 풍로(재받이)의 모양과 형태/41 나. 숯광주리, 숯가르개, 부젓가락, 솥/45 다. 교상, 집게, 종이주머니, 연, 체, 구기/50 라. 물통, 물거르는 자루, 표주박, 대젓가락/55 마. 소금단지, 주걱, 익은물바리, 주발, 삼태기/59 바. 패(솔), 씻는물통, 찌꺼기통, 수건, 진열장, 모듬바구니/63 다경 하권(茶經下卷)/3 5. 다섯째, 차 다리기[五之煮]/71 가. 차는 조심하여 구워야 한다/71 나. 차를 달일 때는 숯을 쓴다/74 다. 쇠북치는 소리가 나면 끓는다고 한다/76 라. 달일 때는 물을 끓여서 버린다/79 6. 여섯째, 차 마시기[六之飮]/83 가. 혼미한 것을 흩어지게 하려면 차를 마신다/83 나. 마시는 차에는 각차, 산차, 밀차, 병차가 있다/86 다. 아홉 가지 어려운 서문: <다경(茶經)>이란 어떤 책인가? <다경(茶經)>의 저자인 육우(陸羽)는 그의 집안 내력이 자세하지 않다. 옛 기록에 따르면 경릉(竟陵)에 어떤 스님이 물가에 버려진 아이를 얻어 길렀다고도 하고, 또 그가 성장했을 때 <주역>으로 점을 쳤는데 건지점(蹇之漸)의 괘를 얻었고 그 괘사에서 ‘홍점우육.우가용위의(鴻漸于陸 羽可用爲儀)’라는 글귀를 얻어 성(姓)과 이름과 자(字)를 가지게 되었다고도 한다. 이것을 보면 육우는 고아나 다름없다. 육우는 집념의 사나이였다. 이러한 육우였기에 차에 대해 애정을 갖기 시작하면서 차에 대한 경(經)을 짓기에 이른 것 같다. 이 <다경>은 차(茶)의 전문서이며 차와 인간이 처음으로 문화적으로 대화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다경>은 중국 문화의 양식(良識)을 대표하는 책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저술됨으로써 비로소 차와 융화(融和)되어 살아가는 인간의 생활방식이 본격적으로 솔직하게 다루어지게 된 것이다. <다경>은 전문서, 특히 실용도서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문화사상(文化史上)의 고전(古典)으로서 받아들여진 까닭도 여기에 있다. 책의 고전성(古典性)은 영원한 것이고, 인간의 양식(良識)도 또한 영원하다. 그러면서도 경향적(傾向的)으로 영원성을 추구하면 쉽게 고전이 생겨난다는 것은 아니다. 고전에는 전후의 시대와 격절된 개성(個性)이 있고, 또 고전은 그 고전을 낳은 시대의 인간의 마음을 대표한다. <다경>은 당나라 사람들이 만들 필요가 있어서 만들고 당나라 사람의 소산(所産)이기에 당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걸맞는 대표적인 고전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런 뜻에서 <다경>은 통시적(通時的)인 중국인의 양식에 대한, 당나라 사람들의 양식의 대화(對話)의 기록이기도 하다. <다경>이 당나라 사람들의 교양을 잘 구체화한 책으로서 소중하게 여겨지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저자(著者)인 육우(陸羽)는 젊었을 때에 연예인(演藝人)으로서의 훈련을 쌓아, 그 길의 사람으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존재였다. 그런 사람이 어느 날 그 사회에서 뛰쳐나와 문인(文人) 사회의 일원(一員)으로서 재편성(再編成)된 것이다. <다경>에 있어 기술(記述)의 구체적인 설명과 박진력이 있는 것은 고전을 이룩한 그의 위대한 개성 중에서, 마지막으로는 연예인으로서의 훈련에 의해 쌓아올린 젊은 시절에 몸에 밴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반드시 그것만은 아니다. 호주(湖州)의 자사(刺史: 도지사)이던, 육우의 직접 상사(上司)인 이계경(李季卿)이라고 하는, 지극히 고전주의적인 인물을 만난 사실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음은 피일휴(皮日休)라는 벗이다. 이 그림자처럼 언제나 육우를 보좌한 시인(詩人)이 아니었다면 육우는 문인 사회에 정착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어려서 절에서 자란 어렴풋한 기억이다. 멀면 멀수록 그 기억은 확실하게 업적(業績)을 얽어맨다. <다경>의 구지략(九之略)에 나타나는 사상은, 생각건대 이 일과 인연이 없지 않을 것이다. <다경>은 전사(傳寫)되는 과정에서 3가지의 이본(異本)이 생겼으나 북송시대(北宋時代) 후기에 진사도(陣師道)라고 하는 학자가 유취(類聚)하여 오늘의 <다경>을 완성한 것이다. 그런 뜻에서 말한다면 <다경>을 중국 고전 문화사의 궤도에 올려놓은 매개자(媒介者)는 진사도다. 오늘의 <다경>이 진사도의 뜻에 의해 어느 정도로 개편되었는지 알 수 없다고는 하더라도 현상(現狀)에서의 인식에 있어서는 당나라의 향취(香趣)를 잘 남기고 있으므로, 그런 뜻에서 <다경>은 송인(宋人)으로서는 가장 좋은 사람을 만난 행복한 고전이었다고 하는 것이 된다. 끽다양생기(喫茶養生記)를 쓴 영서선사(榮西禪師: 1141∼1215
4차 산업혁명과 신 교통 시스템
더하심 / 배진용 (지은이) / 2018.06.27
13,000
더하심
소설,일반
배진용 (지은이)
포브스지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선정한 테슬라 그룹이 이루고자 하는 혁신적인 신(新)교통 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근본적이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분야인 교통시스템을 중심으로 소개한다.책을 내면서 1 제1장. 정보혁명과 산업혁명을 만든 세계 최고의 기술 7 1-1. 제1차 정보혁명과 제1차 산업혁명을 만든 최고의 기술 8 1-2. 제2차 산업혁명을 만든 최고의 기술 13 1-3. 제3차 산업혁명(제2차 정보혁명)을 만든 최고의 기술 36 1-4. 제4차 산업혁명을 아름답게 완성시키는 신(新)교통 시스템 45 제2장. 스페이스X(SpaceX)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항공ㆍ우주 분야 신(新)교통 시스템 51 2-1. 시간(時間)과 공간(空間)을 초월하는 여행 및 이동의 시대가 펼쳐진다. 52 2-2. 남들이 “안 된다” “불가능하다” “어렵다”라고 말하는 그 한계(限界)를 뛰어넘다 65 2-3. 대륙간 도시이동 우주선 BFR(Big Falcon Rocket) 100 2-4. 왜 화성(Mars)인가?? 화성으로 가는 이유 112 제3장. 하이퍼루프(HYPERLOOP)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고속철도 분야 신(新)교통 시스템 123 3-1. 어!! 왜?? 미국만 고속철도 안 만들지?? 124 3-2. 하이퍼루프(HYPERLOOP)를 만드는 이유와 주요 기술 129 3-4. 하이퍼루프(HYPERLOOP)가 펼치는 미래 및 특허 기술동향 146 제4장. 보링(BORING)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교통망(網) 분야 신(新)교통 시스템 180 4-1. 보링(BORING)이 꿈꾸는 새로운 교통망 181 제5장. 4차 산업혁명!! 그 혁신(革新)의 필수 조건 190 5-1. 꿈꾸는 리더(Leader), 아름답게 실패하는 리더(Leader), 실패를 즐기는 리더(Leader)가 미래를 바꾼다. 191 5-2. 아무도 꿈꾸지 않았던 그 꿈(Vision)이 바로 당신의 꿈(Vision)이 되게 하라!! 197 부록1.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 논문 209 부록2. 한국모바일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216이 책은 포브스(Forbes)지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선정한 테슬라(TESLA) 그룹이 이루고자 하는 혁신적인 신(新)교통 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항공ㆍ우주 분야 : 스페이스X(SpaceX) 둘째, 고속철도 분야 : 하이퍼루프(HYPERLOOP) 셋째, 교통망(交通網) 분야 : 보링(BORING) 이 모든 신(新)교통 시스템 사업을 주도하는 사람은... 바로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할 줄 아는 진정한 리더(leader)의 열정과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려는 철학(哲學, Philosophy)』을 가진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 회장이다. 4차 산업혁명의 완성은 바로 인간이 시간(時間)과 공간(空間)의 한계(限界)를 아름답게 뛰어넘는 그 속에서 진정으로 완성될 것이다. 미래에는 매일 아침 전기자동차를 타고 자율주행으로 출근할 것이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16분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고, 태평양(太平洋)을 넘어서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데 불과 40분의 시간이면 충분할 것이다. 서울-부산 : 16분 서울-뉴욕 : 40분 이면 충분하다...여러분은 믿기는가??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정말 공상과학 영화처럼 믿기지 않는 소리처럼 들릴 것이다. 하지만, 바로 지금 우리시대에 충분히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이며,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할 줄 아는 진정한 리더(leader)인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 회장에 의해서 이 프로젝트(Project)는 이미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고, 이제 하이테크(High Tech), 하이터치(High Touch)를 넘어서는 리얼터치(Real Touch)의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서울-부산 : 16분 서울-뉴욕 : 40분이면 충분하다. 이 책은 하이테크(High Tech) 하이터치(High Touch)를 넘어서 리얼터치(Real Touch) 시대로 변화를 이끄는 신(新)교통 시스템의 세계를 소개한다..!! 기존에 4차 산업혁명 또는 인더스트리4.0에 대하여 수많은 언론이 소개하고 있으며, 다수의 서적들이 출판되었다. 하지만, 이번 더하심 출판사에서 출판된 『4차 산업혁명과 신(新)교통 시스템』이라는 책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근본적이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분야인 교통시스템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이 ①정보통신(ICT) ②사물인터넷(IoT) ③빅 데이터(BD) ④가상현실(VR) 및 ⑤인공지능(AI)의 5가지 요소를 모든 산업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인류가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빠른 속도의 파괴적인 기술로 기존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삶의 혁신과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최근 수많은 사업 모델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혁병의 연장선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 신(新)교통 분야의 새로운 3가지 발전방향에 대하여 이 책은 소개하고 있다. 첫째 : 항공ㆍ우주 분야의 신(新)교통 시스템 - 스페이스X(SpaceX) 둘째 : 고속철도 분야의 신(新)교통 시스템 - 하이퍼루프(HYPERLOOP) 셋째 : 교통망(交通網) 분야의 신(新)교통 시스템 - 보링(BORING) 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新)교통 시스템이다. 바로 이 혁신적인 변화는 교통 분야의 새로운 폭발력을 만들어 낼 것이며 더불어 인간이 그 동안 물리적인 시간(時間)과 공간(空間)의 한계(限界)를 극복하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항공ㆍ우주 분야의 신(新)교통 시스템인 스페이스X(SpaceX)는 비행기 속도의 약 30배의 이동속도인 시속 27,000km의 이동으로 인하여 서울-뉴욕을 40분에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고속철도 분야의 신(新)교통 시스템인 하이퍼루프(HYPERLOOP)는 최고속도 1200km 이상의 이동으로 인하여 서울-부산을 16분이면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교통망(交通網) 분야의 신(新)교통 시스템인 보링(BORING)은 자동차가 특정(特定) 위치의 엘리베이터(Elevator)를 타고 지하(地下)로 내려가서 시속 200[km] 이상의 속도로 자율주행으로 운행하며, 운전자가 원하는 목적지에 가장 가까운 엘리베이터(Elevator)를 통하여 지상(地上)의 도로로 올라가는 새로운 교통체계를 편하여 인간이 더욱 편안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모든 신(新)교통 시스템 사업을 주도하는 사람은... 바로 테슬라(TESLA) 그룹의 회장인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이다.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가 도전하는 신(新)교통의 세계는 ▷ 시간(時間)과 공간(空間)의 한계(限界)를 아름답게 뛰어넘어 4차 산업혁명을 완성시키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여러분은 전기자동차, 항공ㆍ우주, 고속철도 및 교통망(交通網) 분야의 한계를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아름답게 뛰어넘는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의 신(新)교통 시스템과 이를 통하여 완성될 4차 산업혁명의 모습을 바라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2-1. 시간(時間)과 공간(空間)을 초월하는 여행 및 이동의 시대가 펼쳐진다. 2017년 9월 29일호주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열린 2017년 국제 우주 대회(IAC: 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에 참가한 스페이스X(SpaceX)社의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 회장은 특별한 발표를 하였다.암호명 : BFR(Big Falcon Rocket)그림 2-1. 암호명 "BFR"을 발표하는 엘론 머스크암호명 "BFR(Big Falcon Rocket)"은...사람들이 배를 타고 뉴욕(New York) 허드슨(Hudson) 강에 마련된 우주선 발사대로 이동한 후, 우주선에 탑승하자 허공으로 날아오른 우주선이 39분 후에 태평양(太平洋)을 가로질러 중국 상하이(Shanghai) 황푸(黃浦) 강 발사대에 착륙한다는 마치 로켓을 여객기처럼 이용한다는 개념의 대륙간 도시이동 프로젝트(Project)를 발표하였다.2022년에 계획된 대륙간 도시이동 프로젝트(Project)인 암호명 "BFR(Big Falcon Rocket)"의 세부적인 개념도는 다음과 같다.(a) 미국 허드슨 강에 배에 탑승(b) 중국 상하이까지 11,897km, 39분의 시간이 소요됨을 알림(c) 배를 타고 강 중앙에 위치한 발사대로 이동(d) 발사대에 도착하면 우주선에 탑승(e) 미국 허드슨 강의 발사대에서 우주선 발사(f) 미국에서 중국으로 이동하는 우주선(g) 우주선의 1단 추진체 및 2단 여객선 분리(h) 최대속도 시속 27,000[km]의 속도로 이동하는 우주선의 2단 여객선(i) 39분 후에 중국의 상하이 황푸 강 발사대에 도착하는 우주선그림 2-2. 암호명 "BFR"의 세부 개념도 출처: 유튜브 동영상, Elon Musk: Anywhere in the World in Less Than One Hour, https://www.youtube.com/watch?v=aMmka9cVFWc2017년 국제우주대회(IAC)에서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의 이번 발표로 인하여 전 세계 대륙간 도시이동 시간은 1시간 이내에 가능하게 되었다.* 엘론 머스크의 로켓을 이용한 BFR 프로젝트▷ 전 세계 대륙간 도시이동 시간은 1시간 이내에 가능한 방법을 제안함▷ 시간(時間)과 공간(空間)을 초월하는 여행 및 이동의 시대를 펼침 2-4. 왜 화성(Mars)인가?? 화성으로 가는 이유2016년 9월 27일멕시코 과달라하라하(Guadalajara)에서 열린 2016년 국제 우주 대회(IAC: 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에 참가한 스페이스X(SpaceX)社의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 회장은 2022년부터 누구나 화성(Mars) 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열고, 100년 안에 화성 식민지 상주인구가 100만명에 이르고 피자가게와 철물점을 갖춘 자급자족형 우주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그림 2-58. 2022년부터 화성 여행 일상화를 발표하는 엘론 머스크 2016년 국제 우주 대회(IAC) 기조연설에서 엘론 머스크 회장은 “지구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살기 좋은 곳이겠지만, 인류가 ‘다행성 종’(여러 행성에서 살 수 있는 생명체)이 될 수 있다면 인류 문명의 범위는 훨씬 넓어질 것” “오늘날 인류 앞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첫째, 영원히 지구에 머무는데 언젠가는 최후의 날이 올 것이며, 둘째, 다른 대안으로 우주 문명을 건설하고 다행성 종이 되는 선택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그림 2-59. 스페이스X社의 화성도시 조감도그림 2-60. 스페이스X社의 화성 여행에서 우주비행 조감도그림 2-59는 스페이스X社의 화성도시 조감도를 나타내며, 그림 2-60는 스페이스X社의 화성 여행에서 우주비행 조감도를 나타낸다.이제 이 책을 읽는 독자(讀者) 여러분께 아주 근본적이면서 중요한 질문을 해보겠다. 스페이스X(SpaceX)의 로켓(Rocket)은 왜 화성(Mars)으로 가려고 하는가?? 화성(Mars)에 가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이 질문에 대하여 여러 언론을 통한 스페이스X(SpaceX)社의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 회장의 대답은 생각보다 명쾌하지 않다.“엘론 머스크에게 화성(Mars)이 무엇이 매력적인가??”라는 질문에 “화성은 지구와 비슷한 많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얼음과 물이 존재하기에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행성이다”라는 대답을 하였다.2008년 미항공우주국(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50주년 기념강연에서 세계적인 우주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스티븐 호킹(Stephen William Hawking : 1942년 ~ 2018) : 21살 때부터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일명 루게릭병)을 앓는 바람에 휠체어를 의지하고 살았지만, 블랙홀(Black Hole), 우주론, 양자중력 등의 연구에 기여했으며, 캠브리지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석좌교수를 역임한 세계적인 영국의 우주물리학자박사는 인류가 화성(Mars)을 가야하는 이유로 다음의 4가지를 제안하였다. 1) 인류의 생존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하여 2) 화성에서 생명체를 발견하기 위하여 3) 지구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4) 차세대 우주탐사 및 정치적 ? 경제적 리더쉽을 과시하기 위하여그림 2-61. 스페이스X社의 화성 조감도 및 화성탐사 로봇화성(Mars)은 어떠한 행성인가??태양계에서 4번째 행성으로서, 표면적은 지구의 약 1/4, 부피는 지구의 약 1/10, 2개의 작은 위성인 포보스(Phobos)와 데이모스(Deimos)이며, 화성의 자전축은 25.19도 기울어져 있으며, 공전주기는 686.98일이며, 1일은 24시간 40분이다.화성의 평균 온도는 영하 63도(최저온도 143도/ 최고온도 35도)이며, 주요 대기는 이산화탄소(CO2) 95.97%, 아르곤(Ar) 1.93%, 질소(N) 1.89%, 산소(O2) 0.146%이며, 특히 화성 대기에서 메탄(CH4)이 발견됨을 통하여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물론 고등한 생명체는 아니고, 박테리아(Bacteria) 같은 미생물로 생각되고 있다.그림 2-62. 지구와 화성의 비교하지만, 이제까지의 이유만으로는 스페이스X社의 로켓(Rocket)을 화성(Mars)으로 가서, 화성도시를 건설해야 하는 당위성은 부족하다. 무엇보다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 회장은 사업가이다.스페이스X(SpaceX)社가 화성여행 사업, 화성도시 사업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필자(筆者)의 생각으로는 절대 수익을 얻을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화성여행 한번 쯤 우주여행이 궁금해서 가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행기간이 매우 길며, 비용도 약 2억원(20만 달러) 이상으로 생각보다 매력적이지 못할 것이다.화성에서 이주해서 살아보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엄청난 비용과 인간이 살아가기에 너무나 낮은 온도, 산소가 풍부하지 못하고, 황량한 사막과 같은 행성은 지구보다 인간이 살아가기에 매력적인 행성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지구에서 인류가 살아가기 어려운 지구 멸망을 미리 대비하여, 2030년에 스페이스X社의 로켓(Rocket)을 화성(Mars)으로 보내는 것은 어쩌면, 시기적으로 너무 빠른 시점이다. 그럼 왜?? 사업가인 엘론 머스크가 화성(Mars)으로 가서 어떤 수익을 창출하려고 하는 것일까?? 화성에 무엇이 있기에 가는 것일까??필자(筆者)는 다양한 자료 살펴본 결과2000년대 중반 이후에 화성(Mars)에 다량의 메탄(CH4)이 분출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메탄(CH4) 가스가 얼음에 갇힌 망상화합물에서 틈을 비집고 분출될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이제 여기서부터는 필자(筆者)의 추측(推測)이다.스페이스X社는 로켓(Rocket)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 로켓(Rocket)의 주요 원료 : 메탄(CH4)과 액체산소(LOX)그럼 스페이스X(SpaceX)社의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 회장이 궁극적으로 화성(Mars)에서 가장 얻고 싶은 것은 바로 로켓(Rocket)의 주요 원료인 메탄(CH4)임이 분명하다. 엘론 머스크가 화성(Mars)으로 가서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 : 로켓의 원료인 메탄(CH4)그럼 화성(Mars)에는 메탄(CH4)이 어떤 상태로 존재할 것인가??혹시 최근 신(新)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불타는 얼음이라고 말하는 “메탄 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에 대하여 들어 보았는가??그림 2-63. 메탄 하이드레이트 및 주요 매장지점메탄 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는 천연가스가 저온, 고압 하에서 물분자와 결합돼 형성된 고체물질로서 메탄(CH4)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치 드라이아이스(Dry Ice)와 같은 외관 및 특성을 보이고 있다.지구에서는 메탄 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가 수백 [m]의 해저(海底)에 매장되어 있으며, 최근 동해에서도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상당량이 매장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바로 화성(Mars)은 영하 63도(최저온도 143도/ 최고온도 35도)이므로 상당량의 메탄(CH4)이 메탄 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 상태로 존재할 것으로 예측된다.현재 지구에서 메탄(CH4)을 채굴하는데 위험성은 낮은 온도에 강한 압력으로 해저(海底)에 압축되어 있는 메탄(CH4) 가스가 시추작업 중에 실수로 전체가 폭발할 위험성이 있으며, 이산화탄소(CO2)보다 약 72배 강력한 온실가스로 지구온난화에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다.그림 2-64. KAIST 이흔 교수팀이 제안한 메탄 하이드레이트층의 메탄 가스를 회수하는 원천기술 2014년 KAIST 이흔 교수팀은 메탄 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층의 막대한 양의 메탄(CH4) 가스를 회수하기 위하여 공기(Air)를 메탄 하이드레이트층에 주입하는 기술을 제안하였다.스페이스X社와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 회장이 궁극적으로 화성(Mars)으로 가려는 가장 큰 이유를 필자(筆者)가 추측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대동수경
북피아(여강) / 정약용 지음, 강서영 외 옮김 / 2001.04.10
30,000원 ⟶
27,000원
(10% off)
북피아(여강)
소설,일반
정약용 지음, 강서영 외 옮김
해제 ...5 범례 ...13 대동수경 제1 ...17 녹수(1) ...18 녹수(2) ...72 대동수경 제2 ...135 녹수(3) ...136 만수(1) ...180 만수(2) ...206 대동수경 제3 ...243 살수·정수 ...244 정수 ...265 패수(1) ...277 패수(2) ...309 대동수경 제4 ...335 패수(3) ...336 찾아보기 ...441 원문 ...521
한일 양국의 이문화 수용과 번역
제이앤씨 / 한국일어일문학회 (지은이) / 2018.05.11
22,000원 ⟶
19,800원
(10% off)
제이앤씨
소설,일반
한국일어일문학회 (지은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본문화총서 11권. 일본문학번역 상황을 학문적, 이론적으로 조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기획되었다. 본서의 구성은 크게 번역서의 대상에 따라 일본고전문학 번역과 관련된 전반과 근현대문학 번역과 관련된 후반으로 나눠지며, 이문화 수용의 문제, 시대상과의 관련 등을 다루고 있다.01. 고전의 번역과 재창조 / 小峯和明 -동아시아 지역의『금석이야기집』 02. 한국에서의『겐지 이야기』번역에 관한 연구 / 김종덕 03. 한국의 일본고전문학 번역현황에 대한 기초적 조사연구 / 이시준 04. 중국의 일본고전문학의 번역과 연구/ 張龍妹 -『금석이야기집』을 중심으로 05. 아사이 료이(井了意)의『삼강행실도(三綱行圖)』번역과 의도 / 김영호 06. 메이지기 번역어 성립과 한국 수용 / 최경옥 -[個人]을 중심으로 07. ‘대정’작가는 무엇을 번역하려고 했는가 / 井上 健 -다니자키 쥰이치로(谷崎潤一), 사토 하루오(佐藤春夫)의 번역을 중심으로 08. 일본의 이문화 수용 / 尾上新太 -『나쓰메 소세키』『나의 개인주의 모방과 독립』을 중심으로 09.『坊っちゃん』의 한국어 번역 / 유은경 10.『감자』의 번역 / 안영희 -감자가 고구마가 된 이야기 11. 일제강점기는 번역을 통한 이문화 수용의 전성기였다 / 박상현 12. 일본 현대소설에 묘사된 흑인 남성의 이미지 / 홍진희 -오에 겐자부로의『사육』과 야마다 에이미의『베드타임 아이즈』를 중심으로1945년 해방이전 일본문학의 번역은 『美談』, 도쿠토미 소호(富蘇峰)나『古今和歌集』의 기노 도모노리(紀友則)의 와카,『万葉集』의 일부 등이 번역되었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 일본문학은 한국인에게 ‘외국’문학이 아니었다. 번역본도 적어서 일본어를 할 수 있는 교양인만이 일본문학을 접했다. 그리고 일본문학은 해방이후 1960년대까지 이승만 정권의 배일정책에 의해 완전히 공적인 자리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하지만 60년대의 419 혁명 이래, 일본 문화의 개방에 따라 일본문학 번역은 다시 숨을 쉬게 되었다. 이 단계부터 일본 대중문학은 번역에 의한 ‘외국’문학으로 한국인에게 널리 애독되어, 작금의 일본 대중문학은 소설의 ‘일류’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불황의 한국 출판계를 리드하고 있다. 본서는 일본문학번역 상황을 학문적, 이론적으로 조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기획되었다. 본서의 구성은 크게 번역서의 대상에 따라 일본고전문학 번역과 관련된 전반과 근현대문학 번역과 관련된 후반으로 나눠지며, 이문화 수용의 문제, 시대상과의 관련 등을 다루고 있다.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2
㈜소미미디어 / 노조미 코타 (지은이), 기우니우 (그림), 현노을 (옮긴이) / 2021.03.26
9,800원 ⟶
8,820원
(10% off)
㈜소미미디어
소설,일반
노조미 코타 (지은이), 기우니우 (그림), 현노을 (옮긴이)
나는 카츠라기 아야코, 3n살. 딸은 최근 소꿉친구인 아테라자와 타쿠미와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했으나. 이웃집의 탓군이 좋아하는 사람은 딸이 아니라 나였고, 열렬한 고백과 함께 어프로치를 받게 되었…… 어라?프롤로그제1장 준비와 실전제2장 침실과 간호제3장 성탄절과 수영복제4장 늑대와 급습제5장 작전과 의도제6장 낙원과 유희제7장 숙박과 애욕에필로그“둘이서 어딘가에 놀러 가지 않겠어요……?”나는 카츠라기 아야코, 3n살. 딸은 최근 소꿉친구인 아테라자와 타쿠미와 분위기가 좋다…… 고 생각했으나. 이웃집의 탓군이 좋아하는 사람은 딸이 아니라 나였고, 열렬한 고백과 함께 어프로치를 받게 되었…… 어라?데, 데이트?! 잠깐만.갑자기 그런 말을 해도 아직 마음의 준비가――.“아야코 씨……. 오늘은 돌려보내기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래요?”탓군, 너무 적극적이야! 날 공략하려고 어마어마하게 적극적이라고!그가 신청한 첫 데이트는…… 계속되는 파란으로 대혼란.안 돼, 안 된다고, 탓군. 그 호텔은, 어른의――.연상녀가 연하남에게 맹렬한 어프로치를 받아 안절부절!오랜 세월 동안 담아둔 마음이 폭발하는 초특급 순애 러브 코미디, 제2탄!
회사·직장 생활에 필요한 명언 안내
좋은땅 / 김영철 (지은이) / 2022.01.07
13,000원 ⟶
11,700원
(10% off)
좋은땅
소설,일반
김영철 (지은이)
매일이 똑같은 것만 같은 지루한 생활에 관점의 변화로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가져다줄 수 있을 만한, 힘이 되어 줄 짤막한 한마디들을 모아 엮었다.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 직장에서 참고하면 좋을 만한 글들을 주로 하여 각 상황별로 필요한 조언들을 총 25챕터로 나누어 담았다. 모두가 힘들어하는 어려운 시기에 서로가 서로의 도움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프롤로그 「이 책을 만든 목적」에 대하여 4 「이 책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은 책」에 대하여 7 ◎ 「회사·직장 생활 관련 선한 영향력 명언」에 대하여 10 ◎ 「진급 관련 선한 영향력 명언」에 대하여 36 ◎ 「주식 관련 명언」에 대하여 47 ◎ 「공매 관련 명언」에 대하여 54 ◎ 「경매 관련 명언」에 대하여 56 ◎ 「건강 관련 명언」에 대하여 59 ◎ 「인생 관련 명언」에 대하여 65 ◎ 「자녀 교육 관련 명언」에 대하여 66 ◎ 「기분·운 관련 명언」에 대하여 69 ◎ 「부자 관련 명언」에 대하여 76 ◎ 「돈(Money) 관련 명언」에 대하여 78 ◎ 「사랑 관련 명언」에 대하여 81 ◎ 「결혼 관련 명언」에 대하여 84 ◎ 「가족 관련 명언」에 대하여 89 ◎ 「시간 관련 명언」에 대하여 98 ◎ 「웃음 관련 명언」에 대하여 100 ◎ 「칭찬 관련 명언」에 대하여 103 ◎ 「감탄 관련 명언(영어 감탄표현)」에 대하여 105 ◎ 「말 관련 명언」에 대하여 108 ◎ 「성공 관련 명언」에 대하여 110 ◎ 「좋은 연인·좋은 부부 관련 명언」에 대하여 113 ◎ 「죽음 관련 명언」에 대하여 115 ◎ 「작사·작곡 관련 명언」에 대하여 119 ◎ 「기타 명언」에 대하여 126 ◎ 「재난교통예방 전용 방송TV 만들기」에 대하여 162좋은 만남이 좋은 운을 만든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하자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주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보다, 주위에 선한 영향력, 좋은 영향력을 주어 우리 주변의 각 가정이 안 싸우고, 서로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주의하여, 서로 칭찬·감탄·격려하여 좋은 기분을 계속 유지시켜 자녀들은 성적이 오르고, 어른들은 좋은 실적을 올려 넉넉하고 여유롭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 국민 보급용으로 직장 생활 관련 명언 안내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 행복하고 평화롭고 질 높은 삶을 향유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각 가정에서나 직장 등에서 하여튼 싸우지 마시고, 서로 칭찬하시고 격려하여 서로 힘을 북돋아 주세요. 상대방을 이롭게 하고 나를 이롭게 하면 그 복이 한량없다고 합니다. 더 괜찮은 오늘을 위한 가슴에 와닿는 한마디 매일이 똑같은 것만 같은 지루한 생활에 관점의 변화로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가져다줄 수 있을 만한, 힘이 되어 줄 짤막한 한마디들을 모아 엮었다.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 직장에서 참고하면 좋을 만한 글들을 주로 하여 각 상황별로 필요한 조언들을 총 25챕터로 나누어 담았다. 모두가 힘들어하는 어려운 시기에 서로가 서로의 도움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 속에서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주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보다, 주위에 선한 영향력, 좋은 영향력을 주어”야 한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 행복하고 평화롭고 질 높은 삶을 향유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좋은 만남이 좋은 운을 만든다. 그런 좋은 인연을 소중히 하기 위한 조언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한국교회 설교의 길잡이
쿰란출판사 / 김금용 지음 / 2015.09.10
12,000
쿰란출판사
소설,일반
김금용 지음
서문 서론 1. 저술의 배경과 목적 2. 저술의 필요성 및 선행연구 검토 1) 한국교회의 위기와 관련된 연구들 2) 한국교회의 위기를 설교와 연결 지어 논한 연구들 3. 저술의 내용 및 범위 1장 한국교회의 설교 도용 1. 들어가는 말 2. 한국교회 설교 도용의 현실 1) 도용의 유형 (1) 설교 전문의 도용 (2) 부분적인 도용 2) 도용 방법 (1) 설교집을 통한 도용 (2) 설교공급업체를 통한 도용 3) 도용의 원인 (1) 설교 작성 능력의 부재 (2) 과도한 설교 횟수 (3) 게으름 (4)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료의 범람 3. 설교 도용의 문제점 1) 정직성에 위배됨 2) 설교자의 설교 작성 능력을 퇴보시킴 3) 도용된 설교는 이미 설교가 아님 4. 도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 1) 설교자의 설교 능력 증진 2) 신학교의 설교 교육 강화 3) 설교자의 성실한 설교 준비 4) 설교자들의 재교육 5. 나가는 말 2장 한국교회의 위기와 설교자 1. 들어가는 말 2. 한국교회 설교자들의 문제점 1) 설교자의 설교 이해 부족 2) 설교와 일치하지 않는 삶 3) 설교를 목회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설교자 4) 스스로 설교를 작성할 수 없는 설교자 3. 설교자들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 1) 기독교 설교자로서의 바른 정체성 확립 2) 설교자의 설교 능력 강화 3) 설교자 교육 강화 4) 설교 윤리교육 강화 4. 나가는 말 3장 한국교회의 위기와 회중 1. 들어가는 말 2. 한국교회 회중의 문제점 1) 회중의 설교 이해 부족 2) 편향적인 설교 경청 호남신학대학교 김금용 교수(설교학)는 10여 년간 한국교회의 위기와 설교의 문제를 탐구해 왔다. 신학교육의 현장와 한국교회의 설교현장에서 한국교회와 설교를 위기로 몰고 가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발견하였고 오랜 연구 끝에 한국교회 설교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가고 극복할지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설교자들이 이 책을 통해 문제점을 바르게 인식하고 성경을 통하여 정직하게 전달하는 설교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순자 - 하
명문당 / 김학주 (엮은이) / 2021.03.10
10,000원 ⟶
9,000원
(10% off)
명문당
소설,일반
김학주 (엮은이)
빅 픽처 2016
생각정원 / 김윤이 외 글 / 2015.11.02
13,000원 ⟶
11,700원
(10% off)
생각정원
소설,일반
김윤이 외 글
하버드 출신 국내 전문가 12명이 기업과 대학, 언론과 연구소 등 각 분야의 최전선에서 경험한 다양한 쟁점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드론과 무인주행차, 공유경제, 비콘과 사물인터넷, 빅 소셜 데이터, 핀테크, 코딩 등 경제 생태계를 바꾸는 특이점에 대한 소개와 선거구 획정 문제 및 오픈 프라이머리, 행동경제학을 활용한 정책 결정, 소셜 벤처, 무크(MOOC), 마을 만들기, 전염병 연구의 동향 등 특이점과 마주한 사회를 보는 다양한 시각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대중의 소비나 경제생활 패턴을 예측하는 일반적인 트렌드서와 달리 대한민국이 주요하게 다루어야 할 이슈와 쟁점을 담고 있다. 2016년의 핵심 이슈로 지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특이점’이다. 특이점의 본디 의미를 생각해보면, 벌써부터 특이점을 운운하는 것은 섣부른 일일지도 모른다. 인류가 만든 기계기술의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초월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빅 픽처 2016'의 집필자들은 특이점을 좀더 넓게 해석하고 있다. 물리학과 수학에서는 어떤 기준을 상정했을 때 그 기준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지점을 일컫는 용어로 특이점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것을 우리가 사는 사회에 적용해보면, 특이점은 기존의 가치 혹은 기준점이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하고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부 경제 생태계를 바꾸는 특이점 기술 | 무인시대를 여는 프런티어 _자율주행차와 드론을 통해 미리 보는 무인시대 경제 | 신경제가 가져온 새로운 여행법 _에어비앤비를 통해 보는 공유문화 모바일 | 모바일 시대의 시작 _모바일 중심으로 연결되는 세상 미디어 | 다시 소셜이 미디어가 되다 _뉴미디어의 진화 빅데이터 | 빅 소셜 데이터를 주목하라 _공학과 사회과학의 융합 금융 | 핀테크,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 _디지털시대, 우리는 무엇을 신뢰하는가? 교육 | 세계는 왜 코딩에 주목하는가 _코딩클럽을 통해 보는 코딩의 현재와 미래 2부 특이점과 마주한 사회 정치 | 21세기판 게리멘더링은 없어야 한다 _선거구제와 오픈 프라이머리를 둘러싼 권력의 한판 승부 정책 | 똑똑한 정부가 필요하다 _행동경제학이 가져온 정부 정책의 변화 사회적 기업 | 기업, 소셜벤처를 맞이하다 _투자 파트너십에서 사업 파트너십으로 교육 | 21세기 교육의 혁명적 전환, 무크 _왜 무크를 주목해야 하는가? 도시 | 로컬로의 귀환 _‘마을’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과 난제들 의학 | 전염병의 시대,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 _메르스 사태를 통해 본 전세계의 최신 전염병 연구 트렌드 기술 | 나보다 훌륭한 하인들 _본격적인 기계시대의 시작 주석 특이점과 마주한 사회를 주목하라 - 하버드 출신 국내 전문가 12인의 2016 대한민국 핫 이슈 전망 '빅 픽처 2016'은 하버드 출신 국내 전문가 12명이 기업과 대학, 언론과 연구소 등 각 분야의 최전선에서 경험한 다양한 쟁점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드론과 무인주행차, 공유경제, 비콘과 사물인터넷, 빅 소셜 데이터, 핀테크, 코딩 등 경제 생태계를 바꾸는 특이점에 대한 소개와 선거구 획정 문제 및 오픈 프라이머리, 행동경제학을 활용한 정책 결정, 소셜 벤처, 무크(MOOC), 마을 만들기, 전염병 연구의 동향 등 특이점과 마주한 사회를 보는 다양한 시각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대중의 소비나 경제생활 패턴을 예측하는 일반적인 트렌드서와 달리 대한민국이 주요하게 다루어야 할 이슈와 쟁점을 담고 있다. 2016년의 핵심 이슈로 지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특이점’이다. 특이점의 본디 의미를 생각해보면, 벌써부터 특이점을 운운하는 것은 섣부른 일일지도 모른다. 인류가 만든 기계기술의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초월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빅 픽처 2016?의 집필자들은 특이점을 좀더 넓게 해석하고 있다. 물리학과 수학에서는 어떤 기준을 상정했을 때 그 기준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지점을 일컫는 용어로 특이점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것을 우리가 사는 사회에 적용해보면, 특이점은 기존의 가치 혹은 기준점이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하고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이점에 이르면, 기존의 가치와 기준점이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곧 특이점이야말로 새로운 기준을 창안해낼 수 있는 지점이자 무엇이든 가능한 지점이란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이점의 순간들을 파악한다는 것은 곧 잠재적인 힘이 장차 흐르게 될 방향에 대비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변화가 가속되고 있는 시기에 주도적인 인간으로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빅 픽처 2016'의 집필자들은 특이점을 전후로 기존의 가치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이 변화가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기준점의 이동을 바라보고만 있게 될지 아니면 스스로 기준을 만들어가게 될지는 머지않아 다가올 장래부터 차근차근 준비해가는 과정에 따라 결정된다. 미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세상을 내다보는 큰 그림, 즉 ‘빅 픽처’를 그려나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간을 위한 특이점인가 -기술의 진보가 언제나 인류의 삶을 개선시키는가?- “기계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는 인공지능 컴퓨팅이 훗날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 빌 게이츠가 미국의 온라인 매체 ‘레딧’이 주최한 행사에서 한 말이다.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 연구는 우리가 악마를 소환하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한 말에 대해서도 빌 게이츠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2015년에는 이와 같이 킬러 로봇 개발에 대한 논란과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유명인들의 부정적 견해가 언론에 빈번히 소개되었다. 군사학자인 피터 싱어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시점에 도달하게 되면 상황이 급격하게 달라져서 과거의 규칙이 붕괴되고 우리가 사실상 아무것도 모르게 되는 상태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변화가 기술 분야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은 정부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행동경제학과 사회과학의 연구 결과를 활용했다. 미국의 오바마 역시 대통령 행정 명령을 통해 정부 정책 집행 과정에서 행동경제학의 원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표명했다. 그간 관행을 따르거나 들쭉날쭉한 추측에 기댄 정책을 세우고 예산을 집행하기보다는 근거 중심의 정책 결정으로 패러다임이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2016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제 개편과 오픈 프라이머리 등의 제도개혁이 논의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 방식이 전환되면서 소셜벤처가 주목받고 있으며, 도시화와 고립에 대한 반작용으로 마을 만들기 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전염병 연구에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특히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케이무크(K-MOOC)의 출범은 기술과 제도의 상승작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급격해진 변화의 흐름은 우리가 특이점에 근접했음을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 세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이 거대한 흐름을 막기는 어렵다. 철저히 생산성 위주로 진화해가는 기계와 무인화 사회의 위협은 우리의 모든 행동을 변화시킬 것이다. 하지만 이 변화의 흐름이 진정 인류를 위한 방향으로 가도록 이끄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테크놀러지와 비즈니스를 넘어,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세계의 의지가 중요한 시기이다. 2016년, 특이점이 다가온다 -특이점이 현재의 기준점을 크게 바꾸어놓을 것-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이면 기계가 인간의 지능 수준을 초월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지점을 특이점이라 부른다. 특이점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는 분분한데, 그 이유는 언젠가 찾아올 역전의 순간이 너무 먼 미래라고 생각되면 비판보다는 흥미 쪽에 관심을 두게 되고 먼 미래가 아니라고 생각될 때는 가까운 미래에 대한 비판적 자세를 취하게 되는 우리의 성향 때문이라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언어학자 보크 페리스는 설명한다. 그렇다면 과연 특이점은 먼 미래의 이야기일까. ?빅 픽처 2016?를 집필한 하버드 출신의 국내 전문가 12인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의 삶 속에서 특이점의 순간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곳곳에서 발생하는 특이점의 지형도를 파악하는 것이 곧 변화가 가속되고 있는 시기에 주도적인 인간으로서 살아갈 힘을 얻는 일이라고 필자 김윤이는 집필진을 대표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일은 역사 이래로 끊임없이 반복되어왔다. 예컨대 손도끼는 인간의 손보다 강력하며 종이는 인간의 기억보다 정보를 오래 보관한다. 공업용 로봇들이 인간의 일을 대신한 것 역시 이미 오래전부터의 일이다. 지금에 와서야 우리가 특이점에 주목하게 된 것은, 변화의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2016년에는 이러한 변화가 그간 우리가 지켜왔던 기준점들을 크게 바꾸어놓을 것이라고 '빅 픽처 2016'의 집필자들은 예견한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가 주도적인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파악해야 할 특이점의 지형도란 무엇인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기술의 발전이 경제 생태계를 급변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핀테크와 모바일 중심의 소비는 금융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드론의 상용화는 무인無人시대를 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생활습관에도 영향을 준다. 무크를 통해 세계 명강의를 집에서 수강할 수 있게 되었고, 컴퓨터적 사고체계인 코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는 스스로 미디어가 되어 정보를 확산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는 새로운 정보를 생산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현지인들과 직접 교류하며 여행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2016년에는 경제 못지않게 사회 생태계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선거구제 개편을 앞두고 여야의 총선 행방은 예측 불가능한 것이 되었고, 메르스에 이은 새로운 전염병을 대비할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특이점과 마주하면서 더없이 중요한 것이 우리의 선택이다. 우리는 어떠한 기준으로 특이점을 마주할 것인가? 사람들이 마을을 되살리려는 시도, 기업이 작은 소셜벤처와 이루는 공생, 행동경제학을 도입해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려는 미국과 영국 정부의 실험들. 집필진은 이러한 사례를 들면서 2016년 대한민국의 큰 그림인 빅 픽처를 제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빅 픽처를 조망해보는 일은 곧 현실로 육박해오고 있는 특이점을 준비하는 일이 될 것이다.
행복은 너처럼 웃는다
지식과감성# / 김창성 (지은이) / 2022.01.21
12,000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김창성 (지은이)
청량 김창성 시인이 〈두고 볼 시〉 이후 펴낸 두 번째 시집이다. ‘에코 시’란, 문학적인 것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신이 하고 있는 말과 이야기를 시로 쓰는 행위를 가리킨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시’란 엄숙한 문학 장르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 ‘에코 시’라 정의하며 일상 생활의 감상과 감정들을 진솔하게 적어 내려간다. 가을 하늘, 낙엽, 달빛, 바위, 나무, 아스팔트 위를 지나는 개미에 이르기까지 시인은 일상 속의 자연에 정답게 손을 내밀고 교감을 시도한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 속에서 느끼는 다방면의 감정들 중에서 ‘행복’이라는 감정을 정제해 나간다. 《지필문학》의 시 부문으로 등단한 시인은, 풀잎문학상을 수상하고,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을 맡는 등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시작하는 글 제1부 에코 시를 시작하다 행복은 너처럼 웃는다 길 가을의 노랫말 공존의 가치 기억의 연표 기억의 한계 끝없는 고백 내 방에 불이 꺼지면 내가 만난 사람들 넌 나의 주인공 네가 나의 기쁨 도돌이표 동행 산책 바라는 대로 내가 부르는 노래 제2부 글쓰기에 행복한 날 섬기린초 산다는 건 행복한 생각 꽃말은 점철이 되어 꽃씨 꽃은 꽃이어라 꿈꾸는 하루 꿈에게 버스 안에서 소확행 생각하는 등대 시로 쓰는 일기 연은 바람의 박자를 타고 이미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 채우기 장사꾼 제3부 나의 노래 나의 독백 종암동 언덕 첫눈 출근길 부부 싸움의 정의에 대하여 세월을 보내는 마음 위로의 시간 인생에게 친구에게 신입 인생 경고 주어지는 시간 사람이란 별들에게 사람이란 꽃들에게 추상화 인생 통장 제목 없음 제4부 자전적 돌아보기 마눌 전상서 무심코 군화 아픈 친구 커피의 외로움 나의 멈춤이 없는 노래 대답 아버지 엄마 누나 장인의 첫 기일 사람과 사랑 장모님 처제 집사람 별자리 제5부 짧은 글 긴 여운 긴 글 깊은 상념 詩란 1 詩란 2 詩란 3 詩란 4 詩란 5 詩란 6 詩란 7 詩란 8 詩란 9 詩란 10 詩란 11 詩란 12 빈자리 소망 12월 끝자락 등단시 비망록 -매형을 위한 전주곡 갈매기의 언어 찬조시 파탈리테 소망 자연스레 나에게 남은 삶 작가의 말이 시집은 시인이 7년여 동안 기록해 온 시를 모아 엮은 것이다. 7년여간의 세월 동안 현대 사회는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기술이 발전해 왔지만, 시인은 그러한 시대 변화를 작품 속에 굳이 담지 않는다. 대신 그가 눈을 돌리는 쪽은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자연과, 소소한 자신의 감정이다.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기술이 점점 발달하며 쓰는 행위 자체가 편해졌음에도 시문학 자체에는 도리어 엄숙함을 강요하는 현대 시선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이 시집의 1부에서 시인은, 누구든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진솔하게 써내려 가는 ‘에코 시’야말로 진정한 시의 형태가 아니겠느냐며 현대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넌지시 제시하고 있다. 시인은 남들이 눈길을 두려고 하지 않는 사소한 자연의 풍경 속에서도 단순한 감상에 빠지지 않고 배울 점을 찾아내곤 한다. 길가의 돌이나 나무, 아스팔트를 지나는 개미에게서까지 시인은 인내와 방황을 배운다. 소위 부정적인 감정이라 여겨지는 방황, 눈물, 아픔, 외로움 등은 극복하거나 감춰두어야 하는 감정이 아니다. 시인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자연과도 같이 일상의 모든 감정을 습득하고 끌어안는다. 인생이란 긍정적인 것만으로는 채워질 수 없다. 부정적인 감정도 있는 그대로 포용하는 자세가 있어야지만 우리는 ‘행복’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을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그것이 시인이 제시하는 현대 시의 방향성이자, 진정한 ‘에코 시’가 아닐까 한다.
화장지로 만드는 곤충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코마미야 히로시 (지은이), 김정규 (옮긴이) / 2020.05.11
19,000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취미,실용
코마미야 히로시 (지은이), 김정규 (옮긴이)
사각 종이갑에 담긴 티슈라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용품을 재료로 실제처럼 생생하고 박력 넘치는 종이 곤충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필요한 도구부터 시작해 기본적인 테크닉, 구체적인 제작 과정에 이르기까지. 설명을 따라 한 마리 또 한 마리 만드는 방법을 익혀보자.들어가며 수록 작품 소개 ① 수록 작품 소개 ② 수록 작품 소개 ③ (채색 상태) 티슈 곤충을 만드는 과정 Part 1 필요한 도구와 기본 테크닉 도구 소개 기본① 티슈 준비 기본② 티슈를 자른다 기본③ 티슈를 뭉친다 ▶티슈 「구슬」 크기 일람① (실물 크기) ~지름 15㎜ ▶티슈 「구슬」 크기 일람② (실물 크기) 지름 20㎜~30㎜ 기본④ 티슈를 꼰다 ▶티슈 「끈」 크기 일람① (실물 크기) ~지름 1㎜ ▶티슈 「끈」 크기 일람② (실물 크기) 지름 1.3㎜~2.5㎜ 기본⑤ 티슈에 접착제를 먹인 두꺼운 종이 만들기 기본⑥ 티슈에 바니시를 먹인 투과지 만들기 ▶「접착제를 먹인 두꺼운 종이(접착지)」「바니시를 먹인 종이(투과지)」 두께 차이 기본⑦ 채색 실물 곤충을 보고 도면을 그리자 Part 2 티슈 곤충을 만들어보자 풍뎅이 호랑나비 메뚜기 장수잠자리 장수풍뎅이 참매미 Part 3 티슈 곤충 갤러리&도면 사마귀 하늘소 장수말벌 톱사슴벌레 아틀라스장수풍뎅이 방아깨비 물장군 비단벌레 이데아왕나비 청띠신선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으름밤나방네모난 종이 상자에 든 티슈 화장지로 진짜 같은 곤충을 만들어보자! 우리에게 친숙하고 그래서 그만큼 관심이 가는, 다양한 색깔과 무늬와 모양이 신기한 느낌을 자아내는 온갖 종류의 곤충들. 아주 오래전부터 「곤충」은 사람들이 곧잘 모양을 흉내 내 만들어보는 대상이었다. 그 전통은 지금도 마찬가지. 평면으로 입체로, 종이로 나무로 플라스틱으로, 접기로 뜯어내기로 붙이기로 칠하기로…. 사람들은 지금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조그마한 곤충을 아주 꼼꼼히 관찰해 만드는 취미를 즐기곤 한다. 그러한 「곤충 공작」의 세계에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만들기 방식이 등장했다. 일본의 「티슈 조형가」 코마미야 히로시가 제안하는 완전히 새로운 공작 방법. 지금까지 왜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없었는지가 신기하고,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왜 이런 재료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지는 그 재료는 바로 종이 상자에 든 네모난 「티슈 화장지」.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친근한 물건으로 저자는 지금까지 무려 120종류, 300마리 이상의 「티슈 곤충」을 만들어왔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정말 티슈로 그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구슬로 끈으로, 두꺼운 곤충의 몸과 종잇장보다 얇은 날개로. 자유자재로 변하는 티슈의 매력!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은 풍뎅이, 메뚜기, 장수풍뎅이.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날개와 마디 하나하나의 무늬까지 생생한 호랑나비, 장수잠자리, 참매미…. 당신의 손끝에서 티슈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제작 과정과 도면, 완성된 모습은 하나같이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새로운 발상과 창의력으로 가득하다. 가위와 커터칼, 접착제와 바니시(니스), 대나무 젓가락과 티스푼, 분무기와 다리미 같은 일상 속 도구들의 도움만 있으면 지금이라도 똑같이 만들어볼 수 있다. 여름방학 공작 숙제에도,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취미 겸 화젯거리 만들기에도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티슈 한 장이 온갖 종류의 곤충으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티슈 곤충」의 세계로 어서 오시길!
우리 모두는 인지적 구두쇠다
좋은땅 / 정계섭 (지은이) / 2019.05.30
15,000원 ⟶
13,500원
(10% off)
좋은땅
소설,일반
정계섭 (지은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의식하지 못하고 범하는 수많은 생각과 오류들을 짚어 그것이 왜 편향이고 오류인지를 보여 준다. 또 우리가 편향되어 있거나 오류를 범하고 있음에도 이를 자각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이유도 밝혀 주고 있다. 특히 '인간은 이성은 가졌으나 왜곡된 시각도 가진, 그래서 제한된 합리성을 가진 존재'라는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이를 설명하고 있다.추천사 들어가면서 Ⅰ. 올바르게 생각하기 1. 도박사의 직관(Gambler’s intuition) 2. 결합오류(Conjunction fallacy) 3. 심적 회계(Mental accounting) 또는 마음속 경리 4. 매몰 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 5. 통제의 환상 6. 검증편향(Verification bias) 7.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Ⅱ. 보다 더 생각하기 1. 가용성편향(Availability bias) 2. 대표성편향 3. 사후과잉확신편향 또는 후견지명(Hindsight bias) 4. 생존편향(Survivorship bias) 5. 과도한 선택지 6. 완성 후 오류(Postcompletion error) 7. 허위 합의 환상(False consensus illusion) 8. 만장일치의 함정 Ⅲ. 주목할 만한 효과들 1. 닻내림효과(Anchoring effect) 2. 바넘효과(Barnum effect) 또는 포러효과(Forer effect) 3. 더닝-크루거효과: 무식하면 용감하다 4. 프레임효과(Frame effect) 5. 점화효과(Priming effect)… 097 6. 편승(便乘)효과(Bandwagon effect) 7. 자성예언(自成豫言)효과(Self-fulfilling effect): 생각은 에너지다 8. 오정보효과(Misinformation effect) 9.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Ⅳ. 흔히 범하는 오류들 1. 정황증거에 의한 성급한 일반화(Hasty generalization) 2.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3. 인과관계 설정의 어려움 4. 충분조건(Sufficent condition)을 필요충분조건(Sufficent and necessary condition)으로 인식 5. 맹점오류(Blind-spot error) -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 - 지식의 저주(Curse of knowledge) Ⅴ. 한국병 1. 행위자-관찰자편향: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2.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혼동 3. 이야기편향(Storytelling bias): 가짜뉴스(Fake news) 4. 기회비용의 무시: 금광에서 돌멩이만 줍고 있다 5. 표(票)퓰리즘(대중영합): 국가도 자살한다! 나오면서 부록 매너가 인격이다(세계시민의 매뉴얼) 머리말 Ⅰ. 거리에서 Ⅱ. 공원에서 Ⅲ. 산에서 Ⅳ. 공연장 Ⅴ. 백화점 Ⅵ. 대중교통 Ⅶ. 목욕탕 Ⅷ. 식탁예절 Ⅸ. 식당에서 Ⅹ. 새치기 ⅩⅠ. 화장실 ⅩⅡ. 말 ⅩⅢ. 생리적 기능 나오면서사람의 머릿속에는 하루에 54,000가지 생각이 밀물처럼 떠올랐다가 썰물처럼 빠져나간다고 한다. 이런 생각들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떠오르는 것이다. 숙고함이 없이 그냥 떠오르는 이런 생각들은 본질적으로 불건전하며 나를 속이기 쉽다. 이렇게 제멋대로 일어나는 생각을 감독할 줄 모르면 결국 스스로가 만든 감옥 속에 갇히고 만다. 아인슈타인은 두 가지 무한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그 한 가지는 인간의 ‘무한한 어리석음’이다. 이 책이 이에 대한 소박한 주석서(註釋書) 중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살아 있는 한 인간은 생각을 그치지 않는다 - 생각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충분히 하지 않는 ‘인지적 구두쇠’에서 벗어나자!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편향이나 오류들에 사로잡혀 있을까? 또 우리가 편향된 사고와 행동을 했을 때, 우리 자신은 이를 얼마나 정확히 인지하고 있을까? 아마 나의 편향과 오류를 인지하고 깨달은 경우보다 그렇지 않고 지나쳐 버린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사고와 행동이 얼마나 편향되어 있고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의식하지 못하고 범하는 수많은 생각과 오류들을 짚어 그것이 왜 편향이고 오류인지를 보여 주고 있다. 또 우리가 편향되어 있거나 오류를 범하고 있음에도 이를 자각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이유도 밝혀 주고 있다. 특히 ‘인간은 이성은 가졌으나 왜곡된 시각도 가진, 그래서 제한된 합리성을 가진 존재’라는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이를 설명하고 있다. 기존 경제학에서는 인간을 ‘합리적 존재’로만 여기고 있었지만, 이것만으로는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인간의 비합리성을 설명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저자는 인간의 비합리성을 설명하기 위해 행동경제학을 기반으로 하고, 논리학, 과학철학, 심리과학, 뇌과학 등의 다양한 분야까지 동원하고 있다. 저자는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 ‘표퓰리즘’ 등의 현상이 이러한 편향과 오류의 산물임을 강조하고, 이러한 편향과 오류를 직시하고 자각한다면 한국의 많은 병폐들이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우리에게 던져 주고 있다.
예술가로 살아가기
블루베리 / 아드리안 아웃로우 외 39명 지음, 샤론 라우든 엮음, 김영수 옮김 / 2015.08.19
18,000원 ⟶
16,200원
(10% off)
블루베리
소설,일반
아드리안 아웃로우 외 39명 지음, 샤론 라우든 엮음, 김영수 옮김
현대미술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선배 예술가 40인이 자기만의 밥벌이 방식과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방법을 솔직하게 들려주는 에세이다. 이 책의 엮은이 샤론 라우든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다. 샤론은 대학을 졸업한 후에 대출받은 학자금을 갚으며 예술활동을 하기가 버거웠다. 그래서 선배 예술가들을 찾아다니며 “어떻게 하면 생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지” 물었다. 그리하여 무명작가부터 알려진 예술가까지, 적게는 1년부터 많게는 30년 넘게 활동한 예술가 40인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어떤 일을 했으며, 어떤 방식으로 각종 지원금과 보조금 등의 도움을 받았는지, 일상적인 삶과 창작활동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유지했는지 등을 담아 책으로 엮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술가들이 그동안 등한시했던 생계 이야기와 나만의 독특한 예술 작업들, 즉 ① 어떻게 생활비를 벌며 창작활동을 유지하는지 ② 오랫동안 창작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③ 살벌한 현실에서 예술가의 성공 조건은 무엇인지 ④ 예술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어떤 지원을 받았는지 등을 중심으로 과감하게 자신의 일상을 드러냈다. 여기에 자기만의 아이디어 구상법, 작품 홍보 방법, 큐레이터나 비평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알려주어 실용성도 가미했다. 이뿐만 아니라 파슨스 디자인 스쿨, 시카고 예술대학, 뉴욕대학교 등 유명 예술대학 교수부터 조각가, 설치미술가, 큐레이터, 비평가, 컬렉터, 갤러리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엮은이의 말 - 샤론 라우든 설치미술가, 조각가 에세이를 시작하기 전에 - 카터 E.포스터 휘트니 미술관 큐레이터 ESSAYS 아드리안 아웃로우 - 화가, 큐레이터 아만다 처치 - 화가, 비평가 에이미 플레산트 - 화가 아네트 로렌스 - 설치미술가 오스틴 토마스 - 설치미술가, 컬렉터 베스 립만 - 설치미술가 블레인 도 세인트 크로이스 - 조각가 브라이언 노바티니 - 화가 브라이언 톨 - 조각가 카슨 폭스 - 화가, 설치미술가 데이비드 험프리 - 화가, 조각가, 칼럼니스트 엘렌 허비 - 화가, 설치미술가 에릭 핸슨 - 화가 조지 스톨 - 조각가 제이 데이비스 - 화가 제니퍼 달튼 - 설치미술가 제니 마케토우 - 사진작가 줄리 블랙몬 - 사진작가 줄리 헤퍼난 - 화가 줄리 랭섬 - 화가 저스틴 퀸 - 판화가, 활자 디자이너 카린 데비 - 설치미술가 케이트 셰퍼드 - 비주얼 아티스트, 조각가, 화가 로리 호긴 - 화가 메기 미셸 & 댄 스타인힐버(부부) - 화가 머린 코너 - 설치미술가 멜리사 포터 - 화가 미카엘 워 - 화가 미셸 가브너 - 화가, 비평가 피터 드레이크 - 화가 피터 뉴만 - 사진작가 리차드 클라인 - 화가, 비평가 션 멜린 - 화가 샤론 L. 버틀러 - 화가, 그래픽 디자이너 더 아트 가이즈(예술가 그룹) - 조각가, 설치미술가, 사진작가 토마스 클리퍼 - 설치미술가 티모시 놀란 - 화가 토니 인그리사노 - 화가 윌 코튼 - 화가, 조각가 결론 에드워드 윙클맨 & 빌 캐롤 갤러리스트이 책은 현대미술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선배 예술가 40인이 자기만의 밥벌이 방식과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방법을 솔직하게 들려주는 에세이다. 이 책의 엮은이 샤론 라우든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다. 샤론은 대학을 졸업한 후에 대출받은 학자금을 갚으며 예술활동을 하기가 버거웠다. 그래서 선배 예술가들을 찾아다니며 “어떻게 하면 생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지” 물었다. 그리하여 무명작가부터 알려진 예술가까지, 적게는 1년부터 많게는 30년 넘게 활동한 예술가 40인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어떤 일을 했으며, 어떤 방식으로 각종 지원금과 보조금 등의 도움을 받았는지, 일상적인 삶과 창작활동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유지했는지 등을 담아 책으로 엮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술가들이 그동안 등한시했던 생계 이야기와 나만의 독특한 예술 작업들, 즉 ① 어떻게 생활비를 벌며 창작활동을 유지하는지 ② 오랫동안 창작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③ 살벌한 현실에서 예술가의 성공 조건은 무엇인지 ④ 예술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어떤 지원을 받았는지 등을 중심으로 과감하게 자신의 일상을 드러냈다. 여기에 자기만의 아이디어 구상법, 작품 홍보 방법, 큐레이터나 비평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알려주어 실용성도 가미했다. 이뿐만 아니라 파슨스 디자인 스쿨, 시카고 예술대학, 뉴욕대학교 등 유명 예술대학 교수부터 조각가, 설치미술가, 큐레이터, 비평가, 컬렉터, 갤러리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은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한 당시에 예술가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예술 분야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무시해왔던 예술가의 생계와 삶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도 예술가의 생계에 대해 적극 이야기를 나눠야 할 때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들어있는 40편의 에세이는 예술가를 꿈꾸는 한국 독자와 예술 관계자들에게도 매우 유효하다. 이제 막 예술을 꿈꾸는 청소년이나 예술 공부를 시작한 학생뿐만 아니라 21세기 예술가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은 예술가가 어떻게 현실적인 문제를 풀어가며 창의적인 삶을 살아가는지, 예술가의 삶을 날 것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다. ■ 이 책의 예술가 40인을 소개합니다! 1. 아드리안 아웃로우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순수미술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 열린 제5회 국제 비엔날레에 초청받기도 했다. 2. 아만다 처치 2003년 뉴욕 뉴뮤지엄 지원으로 펜디 백을 디자인했으며, 패션계 디자이너와 여러 번 공동 작업을 했다. 그녀의 작품은 뉴욕, 보스턴, 로스앤젤레스는 물론 유럽의 다양한 갤러리에 전시 중이다. 3. 에이미 플레산트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순수미술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필라델피아의 타일러 미술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애틀랜타, 버밍햄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4. 아네트 로렌스 하트퍼드 아트 스쿨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컬리지 오브 아트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텍사스를 기반으로 영국의 스코틀랜드, 호주의 멜버른 등지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 노스 텍사스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5. 오스틴 토마스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뉴욕 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부동산에 투자하여 포켓 유토피아라고 불리는 예술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지역사회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6. 베스 립만 테일러 대학교에서 순수미술 학사 학위를 받았다. 비주얼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관리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주일에 평균 8시간 스튜디오에서 작업한다. 위스콘신 미술관, 뉴욕의 레일라 헬러 갤러리 등 여러 곳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7. 블레인 도 세인트 크로이스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컬리지 오브 아트에서 조각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고, 크랜브룩 아카데미 오브 아트에서 조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조각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8. 브라이언 노바티니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20년간 살았다. 뉴욕과 독일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경제 불황으로 작품이 팔리지 않자 트럭 운전사로 일하며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 브라이언 톨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대학교 3학년 때 입법부에서 1년 동안 인턴으로 일하다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예술가로 전향했다. 백화점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며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저녁에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1994년 예일 대학교에서 조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0. 카슨 폭스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순수미술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럿거스 대학교에서 순수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작품은 아트 앤 디자인 미술관에 영구 소장품으로 지정되었으며, 벨기에 로얄 미술관 등에 전시되었다. 11. 데이비드 험프리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컬리지 오브 아트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대학교에서 순수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로마에 있는 미국 아카데미로부터 로마상을 받았으며, 캐나다, 런던, 뉴욕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12. 엘렌 허비 하버드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에서 법을 공부했다.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욕의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작업 활동을 한다. 미디어, 비디오, 설치, 퍼포먼스 등 활동 영역이 다양하다. 엘렌 허비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광범위하게 전시되었다. 13. 에릭 핸슨 1989년 대학을 졸업한 후 광고 회사에서 일했다. 이후 빠르게 승진했지만 4년 만에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 위기는 곧 기회로 돌아왔다. 그 후 본격적으로 예술가의 삶을 살기 시작한 에릭 핸슨은 현재 일곱 번의 개인전을 열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14. 조지 스톨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조각가다. 조지 스톨의 작품은 균형미가 돋보인다. 첫 그룹전을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열었고, 그 밖에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벨기에, 서울 등 세계 여러 곳에 작품을 선보였다. 15. 제이 데이비스 1997년 플로리다에 있는 링글링 아트 앤 디자인 스쿨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뉴욕 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았으며, 지난 몇 년간 뉴욕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손꼽혔다. 16. 제니퍼 달튼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서 순수미술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프랫 인스티튜드에서 순수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플러스 울트라 갤러리에서 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17. 제니 마케토우 그리스 아테네에서 교육을 받았다. 1980년 예술을 공부하기 위해 뉴욕으로 이주했다. 대학원을 졸업한 후 뉴욕에 있는 그릭/아메리칸 출판사에서 사진작가로 있었다. 그 후 더 뉴 스쿨에서 겸임 교수로 강의하기 시작했다. 18. 줄리 블랙몬 미주리 주립대학교에서 예술과 학사 학위를 받았다. 줄리는 주로 대가족에서 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든다. 그녀의 작품에서는 유머와 몽환적인 느낌이 묻어난다.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대도시에 있는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19. 줄리 헤퍼난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스 캠퍼스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예일 대학교에서 회화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독일에서 진행하는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장학금을 받고 베를린에서 일주일에 15시간 회화 수업을 들으면서 작품을 만들었다. 20. 줄리 랭섬 펄체이스 컬리지에서 미술학을 공부하고, 같은 해 프랫 인스티튜트 파인 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퀸즈 대학교에서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예술 활동을 하기 위해 오랫동안 식당에서 일했고, 현재 맨손 그로스아트 스쿨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21. 저스틴 퀸 판화와 예술사를 전공했다. 1998년부터 활자 디자인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알파벳 E를 활용하여 다수의 작품을 만들었다. 미네소타 대학교 트윈 시티 캠퍼스에서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22. 카린 데비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을 졸업했다. 카린의 삶은 롤러코스터와 같았다. 전 세계의 여러 곳에서 작품을 전시했지만, 빈털터리가 되어 길거리에서 스카프를 팔기도 했다. 지금은 뉴욕과 시애틀 두 곳에 각각 스튜디오와 아파트를 가지고 있어, 두 공간을 옮겨 다니며 작업한다. 23. 케이트 셰퍼드 뉴욕의 비주얼 아트 스쿨에서 공부했다. 케이트는 언어를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구성하는 것을 좋아한다. 뉴욕,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24. 로리 호긴 코넬 대학교에서 순수미술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캘리포니아, 미시간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 일리노이스 대학교에서 회화와 조각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25. 메기 미셸 & 26. 댄 스타인힐버 메기 미셸과 댄 스타인힐버는 부부이자 예술가다. 메기 미셸은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댄 스타인힐버는 아트 앤 디자인 밀워키 인스티튜트를 졸업했다. 대학생 때 만나 부부가 되었고 지금까지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며 살고 있다. 27. 머린 코너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대 초반부터 페미니즘 예술 운동을 했다. 페미니스트라고 정의되는 전시회에 참여했고, ‘여성 경험’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 1990년부터 퀸즈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28. 멜리사 포터 럿거스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뉴욕 재단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그 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남동유럽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미술관 세계에서 조명받는 남동유럽 예술 현장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미국인이 되었다. 현재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29. 미카엘 워 텍사스 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공부했으나, 어렸을 때부터 그의 꿈은 예술가가 되는 것이었다. 대학원을 졸업한 후 신문 배달을 하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여러 학교에 지원했다. 뉴욕 대학교에서 소규모로 운영되는 비주얼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으로 예술 세계에 입문하여, 현재 그는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30. 미셸 가브너 위스콘신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금은 회화과 학과장으로 있다. 31. 피터 드레이크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년 동안 파슨스 디자인 스쿨, 뉴욕 아카데미 오브 아트 등 여러 곳에서 강의를 했다. 최근 뉴욕 아카데이 오브 아트 대학원의 교무처장으로 지명되었다. 시카고, 뉴욕, 폴란드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32. 피터 뉴만 런던 대학교와 골드스미스 대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비디오 설치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 후 그의 작품은 베니스의 구겐하임 미술관, 일본의 21세기 현대 미술관 등에 전시되었다. 2005년 잉글랜드 예술협회로부터 예술가상을 받았다. 33. 리차드 클라인 미국 뉴 저지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코네티컷 주에서 활동한다. 여러 미술 단체에서 전문 컨설턴트로 일했고, 비영리 시각 예술 단체를 만들었다. 현재 대학이나 평생교육원에서 현대미술과 관련한 여러 강의를 하고 있으며 비평가로 활동 중이다. 34. 션 멜린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졸업 후 액자 세공사로 일하다 친구의 소개로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시작했다. 그 영향으로 션의 작품 속에는 냉장고, 쓰레기통 등 집안 살림살이가 자주 등장한다. 35. 샤론 L. 버틀러 터프츠 대학교에서 예술사를 전공했고, 매사추세츠 아트 컬리지에서 회화 수업을 받았다. 코네티컷 대학교에서 순수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한 후 디자인 경력 덕분에 뉴저지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그래픽 디자인 강사로 일했다. 36. 더 아트 가이즈 더 아트 가이즈의 미카엘 가브리와 잭 매싱은 1983년 휴스턴 대학교에서 공동 작업을 하며 결성되었다. 더 아트 가이즈는 010년 휴스턴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예술가상을 받았으며, 그 밖에도 올해의 텍사스 예술가상, 크리에이티브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37. 토마스 클리퍼 뉘른 베르크 뒤셀도르프 예술 아카데미에서 회화와 조각을 공부했으며, 프랑크푸르트 국립조형 예술대학 슈테델 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14년 오스트리아 쿤스트하우스 현대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38. 티모시 놀란 보스턴 대학교에서 미술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티모시는 자연 현상, 과학, 음악, 춤, 여행 등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의 작품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그리고 유럽 등 광범위하게 전시되었다. 39. 토니 인그리사노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순수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열두 개의 직업을 가졌다. 대부분 예술과 관련된 일이었다. 2009년 브루클린 시내에 작은 갤러리를 오픈하여 2년 동안 운영했다. 40. 윌 코튼 뉴욕의 쿠퍼유니온 스쿨 오브 아트와 뉴욕 아트 아카데미를 나왔다. 그는 주로 광고에서 나오는 이미지에 착안하여 현대인의 욕망을 표현한다. 윌 코튼의 작품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 걸쳐 전시되었으며, 시애틀 미술관, 컬럼버스 미술관 등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41. 결론_ 인터뷰 에드워드 윙클맨(윙클맨 갤러리 대표) 윙클맨 갤러리 운영자이자 작가다. 갤러리를 운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어떻게 상업 갤러리를 시작하고 운영할 것인가 How to start and run a commercial art gallery』를 출간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빌 캐롤(갤러리스트)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순수미술 학사 학위를 받았고, 퀸즈 대학교에서 순수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엘리자베스 해리스 갤러리에서 갤러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최전선에서 듣는 예술가의 가장 현실적인 목소리! 뉴욕 예술가 40인의 솔직한 밥벌이와 창의적인 작업 이야기 “나는 어떻게 내 삶을 유지하며 예술활동을 지속하는가?” 지난 6월 말, 두 명의 배우가 극심한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경제적 궁핍과 사회적 소외를 견디지 못해 운명을 달리한 예술가는 이들뿐만이 아니다. 2011년 촉망받던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 씨도 같은 이유로 숨졌고, 당시 예술가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일명 ‘최고은법’을 제정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예술가들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고 있다. 우리는 예술가라면 배고프고 힘든 삶을 견뎌내야 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왜 예술가는 가난해야 하는가? 왜 예술 담론에서는 예술가의 생계를 전면에 다루지 않는가? 이 책은 현대미술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선배 예술가 40인이 자기만의 밥벌이 방식과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방법을 솔직하게 들려준 에세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술가들이 그동안 등한시했던 생계 이야기와 나만의 독특한 예술 작업들, 즉 ① 어떻게 생활비를 벌며 창작활동을 유지하는지 ② 오랫동안 창작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③ 살벌한 현실에서 예술가의 성공 조건은 무엇인지 ④ 예술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어떤 지원을 받았는지 등을 중심으로 과감하게 자신의 일상을 드러냈다. ① 뉴욕 예술가들은 어떻게 삶과 예술을 모두 잡았을까? - 한국 예술가, 창작활동으로 버는 한 달 수입 50만 원 이하 51.4% 2012년 문화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문화 예술인이 창작활동으로 버는 수입이 한 달에 50만 원 이하인 경우가 무려 51.4%나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대 미술의 최전선이라 하는 뉴욕에서는 어떠할까? 대학교를 졸업한 청년이 대출받은 학자금을 갚으며 생활비까지 벌어야 하는 빠듯한 상황은 뉴욕이나 서울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이 책에 등장하는 예술가들 또한 졸업 후 학자금을 갚기 위해 힘겹게 생활비를 번다. 먼저 이 책을 엮은 샤론 라우든은 관리직 비서로 일하면서 창작활동을 이어갔고, 화가 아만다 처치는 졸업 후에 ‘닥치는 대로 하자’는 마음으로 출판사에서 글쓰기? 편집? 교정일을 했고,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했고, 드로잉 모델로 서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작업활동을 늘 우선순위에 두었다. 조각가 브라이언 톨은 예술가가 되기 위해 백화점에서 근무하며 생계를 유지했고, 쉬는 날에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저녁 강의를 들었다. 그러면서 강의가 끝난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작업을 잊지 않았다. 화가 에릭 핸슨은 광고회사에서 승승장구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해고를 당하지만, 꿋꿋하게 마네킹 공장에서 일하며 초상화를 그리는 법부터 익힌다. 예술가 부부인 메기 미셸과 댄 스타인힐버는 창작활동을 함께해야 했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이 더 컸다. 부부는 정기적인 수입을 위해 공립학교에서 보조 교사로 일하는 등 삶의 안전장치를 마련해둔다. 화가 줄리 블랙몬은 작업을 시작하면 세탁기 안에서 쉰내가 진동해도, 열두 살 아들이 패스트푸드를 먹어도 개의치 않는 나쁜 엄마가 돼버린다고 말한다. 맨손 그로스 아트 스쿨의 줄리 랭섬 교수는 예술을 위해 10년간 밤새 식당 종업원으로 일했다. 일이 끝나면 현금을 바로 받을 수 있고, 낮에 작업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종업원을 택했다고 한다. 이처럼 예술가들은 현실을 인정하고 당당히 생업에 뛰어들었지만, 아무리 바빠도 작업활동을 우선순위에 두었다. 그래서 아무리 삶에 지쳐도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희망 그리고 작품을 만드는 것 자체로 보상받는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② 뉴욕 예술가들은 창작의 원동력을 어디서 얻을까? 예술가들에게는 밥벌이를 찾는 일보다 더 어렵고 무서운 것이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라고 한다. 작품을 만들지 못한다면 더 이상 예술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예술가 40인이 어떻게 창작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나만의 창의적인 작업을 이어갔는지 그 비법을 공개한다. 화가 케이트 셰퍼드는 예술 본능을 깨우기 위해 게임하듯 친구들에게 우편물과 이메일을 자주 발송한다. 예를 들어 근처에 사는 친구에게 그림을 반쯤 그린 종이를 보내면, 종이를 받은 친구가 나머지 그림을 완성하는 식의 놀이를 즐긴다. 그녀는 친구들과 이렇게 놀 수 없었다면 작품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사진작가 줄리 블랙몬은 주로 아이와 집을 배경으로 작업한다. 그녀는 본격적으로 창의적인 작업을 하기 전에 모든 생각을 잊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자신을 내려놓고 뭔가 새로운 것을 창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종종 그녀는 주변 환경과 자신을 분리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하거나 전화기의 전원을 끄고 좋은 음악을 듣는다. 판화가 토마스 클리퍼는 예술은 새로운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는 과정이라며 사회문화적 쟁점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들고, 화가 션 멜린은 냉장고와 쓰레기통 같은 살림살이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다. 조지 스톨은 스튜디오에서 홀로 작업하는 고독을 견뎌내기 위해, 매일 아침 사람들이 북적이는 레스토랑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그곳에서 여러 사람에 둘러싸여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스케치하거나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여유를 가져야 스튜디오에서의 고독을 견뎌낼 수 있단다. 이처럼 예술가 40인이 공개한 아이디어 발상법과 슬럼프 극복법에서 힌트를 얻어, 독자들도 나만의 고유한 창작 원동력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 ③ 뉴욕 예술가 40인이 말하는 예술가의 성공조건은? 우리는 유명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고, 높은 가격으로 작품이 팔리면 성공한 예술가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갤러리가 아닌 공간에서 전시회를 열거나 작품을 저렴하게 판다면, 이 사람은 실패한 예술가일까? 이 책에서는 예술가에게 성공의 기준은 무엇이며, 예술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본질적인 물음을 던진다. 조각가 윌 코튼은 실패와 성공을 논하는 것 자체가 주관적이기 때문에, 예술에서는 실패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자신이 만든 대형조각이 있는데, 딜러는 그 작품이 성공인지 실패인지 판단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판매되거나 판매되지 않거나, 평가가 좋거나 나쁘거나와 상관없이 작품의 실패 여부는 예술가의 자기 판단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윌 코튼은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보이지 않는 두려움 같은 것이라며, 실패란 추상적 두려움이라고 말한다. 엘리자베스 해리스 갤러리에서 일하는 갤러리스트 빌 캐롤은 페미니스트 예술가인 유디트 번스타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는 24년간 한 번도 개인전을 열지 않았지만, 한 번도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가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 자신의 작품이 급진적 페미니스트 입장에 있다는 이유로 갤러리 시스템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을 때에도 그녀는 억울해 하지 않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녀는 이미 자신만의 뚜렷한 관점을 가지고 꾸준히 작업하는 예술가였기 때문이다. 조각가 윌 코튼과 화가 줄리 헤퍼난의 이야기는 예술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예술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한다. 윌 코튼은 예술가가 되는 길은 험난하지만, 자신이 처음 느꼈던 예술적 충동을 잊지 않는 것에서부터 질문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줄리 헤퍼난은 예술을 한다는 것은 최신 유행이나 허황된 목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 것이라고 말한다. ④ 후배 예술가들이여! 장학금·지원금·보조금을 아는가? - 한국 정부 올해 ‘월 소득 110만 원 이하 예술인을 선정해 3,500명에게 300만 원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실제로 집행된 복지 지원금은 0원” -《PD 저널》, 2015년 7월 15일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민하는 사람에게 “힘내”라는 말만큼 잔인한 말은 없다. 이미 힘을 낼 만큼 냈는데 더 힘을 내라는 말은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엮은 샤론 라우든 또한 “꾸준히 하다 보면 저절로 풀릴 거야”라는 상담 교수의 말에 상실감을 안고 이 책을 기획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선배 예술가인 샤론 라우든이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을 후배 예술가를 위한 마음이 책 곳곳에 잘 드러나 있다. 즉, 예술가 40인이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받아 예술활동을 이어갔는지 그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예컨대, 지역사회에서 살면서 보조금을 잘 따내기로 유명한 아드리안 아웃로우는 단지 좋은 아이디어만으로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보조금을 얻기 위해서는 담당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고, 예산을 정확히 잡아야 하며, 진솔하고 열정적인 파트너 기관을 찾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설치작가 블레인 도 세인트 크로이스는 갤러리를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을 전적으로 후원해줄 학교나 비영리 단체를 주로 찾는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치열한 기관에서 보조금과 연구비, 입주 작가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지원받아 스튜디오 작업을 이어가는 것이다. 화가 멜리사 포터는 생계를 위해 비영리단체에서 주로 일했다. 한 번은 뉴욕 재단에서 프로그래머로 있을 때였는데, 예술 보조금에 관한 전국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일을 했다. 덕분에 다양한 예술가 지원 정책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한 달가량 진행하는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도 했다. 또한,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그녀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으로 남동유럽에서 예술가로서 경력을 쌓았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컬럼비아 대학교의 교수가 된 것이다. 그 밖에도 유명작가의 어시스턴트가 되지 마라, 생계를 위한 밥벌이라도 작업과 연관된 일을 찾아라, 온전한 예술가가 되려면 비창의적인 일을 중요하게 여겨라, 최소한 하루는 스튜디오에서 야간작업을 해라 또는 일주일에 하루는 무조건 쉬어라 등 선배예술가로서 현실적인 조언은 물론이고 나에게 맞는 갤러리와 갤러리스트를 만나는 방법, 갤러리 없이 독립 예술가로 살아가면서 나를 홍보하는 방법, 스튜디오와 집과 직장 그리고 사교를 위한 시간 등을 잘 배분하여 활용하는 법 등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위한 유용한 정보도 아낌없이 공개한다.
집중과 영혼
글항아리 / 김영민 지음 / 2017.10.10
48,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김영민 지음
지난 25년여 간 꾸준히 새로운 글쓰기와 철학적 개념들로 한국 인문학의 독특한 줄기를 이뤄왔던 철학자 김영민이 그간의 공부론을 집대성하고, 공부론의 실천을 통한 인간의 가능성을 가장 밀도 있게 담아냈다. 인간이 즉자적 동물성을 벗어나는 메타적 순간들을 살핀다. 공부의 목표에 ‘열중’하는 일에서 벗어나, 공부의 수행성을 다양한 각도로 ‘집중적’으로 살핌으로써 ‘영혼’이라는 삶의 내용을 모아내고 있다. 열중은 집중과 다르다. 열중은 도구적이고 호흡이 짧으며 자기 배리를 보인다. 저자는 열중에 비해 집중은 ‘존재론적 겸허’를 갖춘 태도라고 말한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과 무늬를 형성케 한다. 마음은 뇌의 활동에 따라 떠오르는 것이며, 뇌는 몸의 활동에 의해 내면화된 것이고, 몸은 타자와의 조응적 활동에 의해 진화한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단계에서 집중이 행위의 중심을 이루어야 한다.서언 1장 집중, 인간이다 1 애착 2 연기(延期) 3 식탁의 인류학 4 차분하다(落(ち)付く) 5 집중이란 무엇인가(1) 6 노동과 집중 7 집중과 신(神) 8 경(敬), 또 하나의 집중 9 집중, 내용을 잃은 성취 10 집중 혹은 지성과 영성이 만나고 헤어지는 곳 11-1 집중이란 무엇인가(2) 11-2 집중이란 무엇인가(3) 12 집중이란 무엇인가(4): 불이(不二) 2장 공부, 혹은 1에서 0으로, 2에서 3으로 13 집중의 공부, 혹은 1에서 0으로, 2에서 3으로 14 시몬 베유, 집중과 영성 15 집중과 내용 3장 일본 혹은 어떤 차분함에 대하여 16-1 차분한 물건들 혹은 인간의 책임 16-2 장인, 그 정성의 이력이 신(神)을 불러낸 자리 16-3 좋은 시민과 나쁜 국민 16-4 예의 혹은 연극적 외설성 16-5 외부자는 관측을 오용한다 16-6 자전거를 타는 나라(1) 16-6-1 자전거를 타는 나라(2) 16-7 윤치호의 자리 17-1 ‘소우지(掃除)’하는 일본(1) 17-2 ‘소우지’하는 일본(2) 17-3 ‘소우지’하는 일본(3) 17-4 ‘소우지’하는 일본(4) 18-1 닮았다면 웃지요(1) 18-2 닮았다면 웃지요(2) 18-3 닮았다면 웃지요(3) 18-4 닮았다면 웃지요(4) 18-5 닮았다면 웃지요(5) 18-6 닮았다면 웃지요(6) 19-1 남을 보지 않는다(1) 19-2 남을 보지 않는다(2) 19-3 남을 보지 않는다(3) 19-4 남을 보지 않는다(4) 19-5 남을 보지 않는다(5) 19-6 남을 보지 않는다(6) 20-1 동원 가능성(1) 20-2 동원 가능성(2) 20-3 동원 가능성(3) 21-1 마지막 사회(1) 21-2 마지막 사회(2) 21-3 마지막 사회(3) 22-1 촌스러운 일본(1) 22-2 촌스러운 일본(2) 23-1 주변을 닦고 살펴 신들을 내려앉히는 23-2 신뢰 혹은 어떤 장소의 공기에 대한 직관 24 전라도의 소리와 경상도의 글자 4장 영혼의 길 혹은 달인과 성인의 변증법 25 달인과 성인 혹은 집중의 쌍생 26 영혼이란 무엇인가 27 영혼의 길(1) 혹은 변명과 낭독 28 영혼의 길(2) 혹은 불천노(不遷怒) 29 영혼의 길(3) 혹은 무(無) 30 영혼과 거울 혹은 휴대전화 만가(輓歌) 1 매체와 환상 2 함몰(陷沒)과 마비(痲痺) 3 영혼과 거울 31 인간(성)과 초월(성) 5장 잠시 내게 속한 앎, 인문학의 영도(零度)를 향하여 32 달걀은 幻이다 33 내 앎은 내 것이 아니다 34 그러나 누가 ‘알고’ 있었다는 게 왜 중요했을까? 35 낌새는 언제 내 것이 되는가? 36 치매와 암(癌) 혹은 자아의 처리에 관한 단상 37 부탁을 받는 순간 38 무사적 실존과 앎(1) 39 무사적 실존과 앎(2), 인문학은 예외적인가? 40 베는 맛 41 ‘아직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하여 42 글쓰기의 영도(零度), 영도의 글쓰기 43 영도(零度)의 공원(空園) 6장 분노사회와 창의성의 인문학 44 분한(憤恨)과 창의성 44-1 여자의 분한, 여자를 향한 분한 7장 공동체와 집중 45 어떻게 어울릴 수 있을까: ‘집중’의 공동체적 가치에 대한 단상 46 영도의 인문학과 공동체의 (불)가능성 47 동무공동체와 불교적 상상력 1 공동체 혹은 틀 속의 개창(開創) 2 공동체, 호감과 호의가 아닌 3 응하기로서의 공동체 4 장소(감)와 공동체 48 예(yea), 예(禮), 예(藝) 49 유토피아적 상상과 거리(감)의 정치 50 시간과 장소는 어떻게 만나는가: 일, 거리(감), 사물 종언 집중! 에고와 싸워 이기는 난사難事에 대하여 현실에 코 박고 살아가는 대신 지금 여기에 없는 현실적 공허를 살피는 집중은 왜 필요한가 장인에 이르는 성실한 적습은 어떻게 영혼을 생성시킬 만큼 존재를 거듭나게 하는가 철학자 김영민은 지난 25년여 간 꾸준히 새로운 글쓰기와 철학적 개념들로 한국 인문학의 독특한 줄기를 이뤄왔다. 4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신간은 그간의 공부론을 집대성하고, 공부론의 실천을 통한 인간의 가능성을 가장 밀도 있게 담아냈다. 이 책의 주제는 제목에 드러나 있다시피 ‘집중’과 ‘영혼’이다. 말하자면 인간이 즉자적 동물성을 벗어나는 메타적 순간들을 살핀다. 공부의 목표에 ‘열중’하는 일에서 벗어나, 공부의 수행성을 다양한 각도로 ‘집중적’으로 살핌으로써 ‘영혼’이라는 삶의 내용을 모아내고 있다. ‘열중’과 ‘집중’, 그 차이에 대하여 우리 시대 개인들은 제대로 된 집중의 삶을 살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기 일쑤다. 대부분이 도시인인 우리는 이유 없는 피로에 젖어 삶에 대한 지속적인 에너지를 유지하지 못한다. 저자는 한국인이 매사에 들떠 부스대고, 명멸하는 하나의 매력에도 전체가 쉽사리 쏠려가 도무지 집중의 미학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관찰한다. 집중 대신 열중과 몰입만이 흔하게 보인다. ‘몰입 학습’ ‘열중 성공론’과 같이 집중은 변질된 형태로 성과주의의 중요한 도구가 된다. 돈으로 뛰고 인기로 먹고사는 축구 선수도 열중하며, 상가 재건축을 위해 세입자들을 솎아내는 이들도 열중한다. 하지만 열중은 집중과 다르다. 열중은 도구적이고 호흡이 짧으며 자기 배리를 보인다. 따라서 그 행위들은 언뜻 순수하고 멋있어 보일지 모르나, 사욕에 좌우되며 어느새 정신의 진보를 막는 수렁으로 작용한다는 게 이 책의 큰 문제의식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집중과 열중을 구분케 하는가? 저자는 열중에 비해 집중은 ‘존재론적 겸허’를 갖춘 태도라고 말한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과 무늬를 형성케 한다. 마음은 뇌의 활동에 따라 떠오르는 것이며, 뇌는 몸의 활동에 의해 내면화된 것이고, 몸은 타자와의 조응적 활동에 의해 진화한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단계에서 집중이 행위의 중심을 이루어야 한다. 집중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하자면 그 길은 좁은데,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차분하고 견결하게 이루어지는 집중과 정성이야말로 달達과 성聖으로 가는 길이다. 그것이 ‘좁다’ 함은 혼자만의 공간에서 에고와 싸워 이겨야 하는 난사이기 때문이며, 그래도 그게 ‘길’일 수 있는 것은 여러 틀로써 그 본을 보여준 학學의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집중을 하기로 하자면 그 행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방향이다. “사랑은 영혼의 상태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시몬 베유가 말했듯, 집중은 무엇보다 갖은 정신적 에너지의 밑절미가 되기에 그 방향에 따라 의미와 가치가 달라진다. 죽 쒀서 개주어서는 안 되고, 공들여 오른 산이 엉뚱한 곳이어서는 곤란하며, 호의가 지옥으로 안내하는 길라잡이 노릇을 해서는 파국이다. 마찬가지로 전념해서 일군 재능과 성취가 폭력과 죽임의 매체로 전락하는 것도 비극이다. 그러므로 집중하는 사람이 집중을 통해 무엇을 지향하는지, 그의 집중이 얹힌 생활양식은 어떤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는지, 그리고 그 집중이 이웃과 세상을 어떻게 대접하는지 하는 문제가 다시 ‘문제’가 된다. 이런 뜻에서 집중은 문제의 해결이 아닌, 가장 중요한 문제를 발굴한 것인 셈이다. 그러므로 집중은 구체적인 여건과 매체의 조건에 얹혀 점진적으로 개량되는 극히 인간적인 과정으로 봐야 한다. 더욱이 집중이라는 행위는 ‘완전히 순수한 집중’, 즉 강도가 중요하다. 엄벙덤벙, 데면데면하다면 그것은 이미 집중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장주의의 상혼이 인문적 집중과 버성길 수밖에 없는 변덕과 자의의 시대에 제 나름의 형식과 강밀도를 지닌 집중의 생활을 유지하는 일은 어렵고 또 그만큼 중요한 생활정치의 노력일 것이다. 요약하자면, 집중은 강도―지속성―방향이 핵심이다. 인문학적 존재―새로운 말을 배우며 낯선 감성에 응대하기 인문학의 토대는 무엇보다 문자학으로, 그 알짬은 ‘(새로운) 말을 배우는 일’이다. 그런 뜻에서 문학적 감수성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인문학은 곧 문학’으로, 어쩌면 문학 혹은 문학스러운 것들은 철학이니 과학이니 하는 근엄한 인상의 신사들이 감히 내뱉지 못하는 말과 글을 쉼 없이 흘리면서 인간의 앎과 그 의미를 내내 드러내왔는지도 모른다. 모든 좋은 문학은 그 글쓰기의 의도를 벗어나 빛살처럼 사방으로 튄다. 논리나 추론보다 빠르고, 인정이나 공감보다 빠른 곳곳에서 독자들은 인간 및 삶의 진실과 마주친다. 진리와 의미 생성에서 문학스러운 표현들은 논문처럼 쥐어짜내지 않아도 오히려 생생하게 그 취지를 그려낸다. 그리하여 토대로서의 문학은 철학, 경제학, 법학 등 학문 전 영역에 스며들어 그 실천적 지평에서 공감의 기반을 만들어내며 배제와 편향으로 기우는 이론들이 해결 못한 빈곳들을 채워나간다. 그리고 세계는 이로써 조금씩 자기수정을 가하게 되는 것이다. 인문학도로서의 인간이 즉자적 동물성을 벗어나는 메타적 순간마다 피할 수 없이 접속하게 되는 인문人紋의 터는 곧 (낯선) 말이다. 가령 사투리든 외국어든 한 언어의 세계는 구조적으로 하나의 ‘완결’된 방으로 기능한다. 그 방이 복도로 이웃 방으로 마루로 마당으로 고샅으로 신작로로, 그리고 선창이나 국경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에는 상당한 실존적 비용이 든다. 그야말로 우연찮게 들어가 살게 된 자신의 집은 이처럼 스스로의 습관과 환상 속에서 그 세계를 완결짓는데, 공부, 특히 철학적 사유는 바로 이 세계의 미결을 실존적으로 알아채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인간성과 겹치거나 어긋나는 언어성의 체험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의 방 안에 묵새기고 있으면서 그 내부 풍경이 익숙해지면 질수록 다른 방들의 존재는 잊혀가지만, 다양한 소통의 망을 통해 운행되는 인간의 갖은 말은 이러한 타성에 균열을 내고 다른 방, 다른 말, 다른 세계에 대한 비교적·메타적 관심을 촉발시킨다. 집중의 사례―일본이라는 내면 낯선 말과 낯선 감성의 세계의 하나로서 일본을 들 수 있다. 일본인은 한국인과 놀랍도록 닮았지만 기실 둘 사이엔 공통점이라곤 찾아보기 힘들다고 할 만치 서로 낯설며, 한국과 달리 일본의 내면은 ‘집중’의 한 사례로서 깊이 들여다볼 만하다. 특히 저자는 여행자처럼 건정건정 스쳐가며 보지 않고 한 집 한 집에 눈을 머물러두면 참 다르다고 말한다. (이는 처음 미국을 접할 때 그 표면은 매우 달라 보였지만 결국 한국과 닮았다고 결론 내리게 된 것과는 정반대다.) 그 다름은 가령 ‘장소감’이란 단어를 내세워 생각해볼 수 있다. 일본의 골목길이나 가게나 집 주변이나 정원 혹은 그 내부는 차분하고 정갈하며 작고 미학적이다. 그 어디에나 사람들의 지속적이며 알뜰한 노동이 일구어낸 ‘장소’들이 빼곡하다. 장소를 지배하는 존재의 책임은 사실 무한한 것인데, 가령 어떤 장소를 지배하는 인간의 책임은 자기 자손대에서 끝나지 않는다. 길고양이는 물론 길섶의 야생화와 그 마을의 공기까지도 다 그의 책임 아래에 있는 것이다. 일본인은 제 장소를 가꿀 줄 아는 이들이다. 그중 저자에게 일본의 내면과 생리를 풀어내는 데 주요 화두가 된 것은 바로 그들이 청소하는 모습이었다. 집중이라는 행위가 낮은 곳으로, 작은 것으로, 숨은 곳으로 정교하게 이뤄지는 지속성이라면 청소는 그 전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는 비루하고 하찮게 여겨지지만, 사실 생활 내용의 길과 테두리를 짓고 그 형식을 빛나게 하며 더러 자기 성찰력을 품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한쪽 무릎을 땅에 붙이고 마치 땅에 흘린 바늘이라도 주우려는 듯 청소하는 일본인의 태도는 차분한 집중의 전범이 될 수 있다. 일본인들이 이곳저곳에서 청소(소우지)를 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타자를, 이웃을 배운다는 게 무엇인지 새삼 되돌아보게 된다. 청소가 섬세하고도 자신 있게 향하는 바로 그 낮은 곳으로부터, 졸부주의적 급속 근대화에 물든 한국사회는 자신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그 배움의 씨앗을 얻어낼 수 있다. 즉 졸부들이 갖지 못한 게, 무엇보다 ‘장소(감)’라는 사실을 이처럼 극명하게 드러낼 도리도 없어 보인다. 이 책에서 깊이 탐색하는 달인과 성인도 장소성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그들이 유지해온 지속적이며 순도 높은 집중과 정성은 차츰 그 자신과 주변을 변화시켜 자기 자신을 웅숭깊고 으늑한 장소로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했다면, 그는 자기 자신의 장소성을 의식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존재하는 곳에 있는 생명과 물건들도 그의 정성의 역사가 깃든 장소감에 의해 순해지고 차분해질 것이다. 인문학, 사람의 무늬 ―자아의 형식(자본제적 삶)과 창의적으로 길항하기 인문학은 말 그대로 ‘사람의 무늬人紋’를 다룬다. 사람이 지금의 삶의 형식과 무늬를 얻게 된 내력을 살피고, 그것의 문제점을 비평하며, 아름답고 생산적이기까지 한 무늬를 얻을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자리에는 당연히 여러 ‘값price’을 가진 것들이 오간다. 그러나 값의 체계는 흘리는 미소에 감동할 뿐, 의식의 집중을 넘어 영혼을 생성해내는 인간적 가치의 세계를 제대로 해명하지 못한다. 사람은 값이 매겨지는 차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고유한 무늬를 얻고, 이에 따라 주변의 값을 지닌 물건들은 ‘가치value’를 띠게 된다. 따라서 인문학적 초심이란 ‘아직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서 가치와 값 사이를 가르는 심연을 응시하면서 그 심연을 가로지를 도약을 앞둔 상태다. 그러니까 ‘아직 아무것도 아닌 것’이란 값이 매겨지긴 했으나 사람의 무늬 앞에서 아직 가치를 얻지 못한 상태 혹은 이제 막 얻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상태를 가리킨다. 인문학적으로 되려면 공부가 필요하며, 인간의 자아가 문제의 중심에 놓이는 것이 그 핵심이다. 즉 공부에 형식이 있을 수 있다면 그것은 곧 자아의 형식과 창의적으로 길항하는 길일 것이며, 글쓰기가 에고의 죽음을 거쳐 생기는 지경을 바라보고자 한다면 우선은 “칠십 평생에 벼루 10개를 밑창 냈고 붓 일천 자루를 몽당붓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추사식의 절차탁마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부와 수행의 눈은 특정 대상을 포착한다기보다 자기 자신의 에고를 깨고 비우고 넘어서려는 공력의 총체적 집중을 뜻한다. 그러므로 몸에 근착하고 있는 버릇을 손대지 않고서는 교양도 기도도 반성도 결심도 필경 도로 아미타불인 셈이다. 마찬가지로 정작 중요한 것은 ‘주체화’ 과정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스스로 지며리 지워나가는 희생양적 삶이며, 자신을 ‘체제와 창의적으로 불화하는 삶의 양식’에 따른 제물로써 주변을 차분하게 정화하는 데 진력하는 삶의 양식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시속時俗과 제 생각을 닮은 ‘꼴’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모든 사람의 사유와 실천을 바꿀 수 있는 ‘본’을 얻어낼 것인지 하는 선택에 있다. 자신의 생각과 이유와 변덕과 냉소와 허영을 죽이고 이 선택에 조응하는 좁은 ‘틀’ 속에서 살아갈 의지와 실천력이 있는지 하는 데 공동체적 삶의 알속과 요령이 있다.
나를 위한 시간, 아트테라피
텍스트CUBE / 박진경 (지은이) / 2022.12.25
16,000
텍스트CUBE
소설,일반
박진경 (지은이)
색채와 예술 활동을 통해 사람들을 돕는 박진경 작가의 힐링 에세이다. 아트테라피는 어떻게 ‘나를 찾는 여정’으로 작가를 이끌었을까? 따스한 색감이 번진 책장을 넘겨 저자의 내면으로 들어가 본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와 2부에서는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개발한 자기만의 아트테라피 스토리가 있다. 친구들의 모습을 장난삼아 그리던 소녀는 캔버스에 그림을 담는 어른이 되었다. 남들에게 인정받는 직장 생활 중에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질문, 저자는 과감하게 해답을 찾아 나를 위한 삶을 손수 그려 나갔다. 방황 속에서 발견한 어린 날의 꿈은 캔버스 위에 그려지는 수많은 붓질이 되어 오늘의 활동으로 이어졌다. 3부는 현재 아트테라피스트로 활동하는 저자의 아트테라피 활동을 담았다. 여기에는 다채로운 색으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도 있지만, 석고와 왁스 타블렛, 디퓨저, 캔들 홀더, 인센스 만들기까지 손으로 느끼고 눈으로 즐기고 향기를 맡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4부에서 전하듯 저자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 안의 목소리가 주는 용기로 아낌없이 도전했고, 당장의 성과보다 소소한 일상에서 누리는 작은 만족감에 가치를 두었다.프롤로그 나만의 아틀리에, 내 삶의 행복한 변화 1부 내 안의 문을 열며 1장 소소함에서 찾은 행복 2장 꿈을 펼치다 2부 내가 만드는 행복 1장 작은 몰입: 행복을 쌓는 여정 2장 행복으로의 초대 3부 삶, 예술이 되다 1장 테라피 드로잉북 2장 패브릭 아트 3장 타블렛 아트 4장 아로마 테라피 5장 보타닉 천연 아로마 화장품 4부 행복한 예술가: 사랑하는 삶 1장 당신은 자격 있는 사람입니다 2장 행복한 여정, 충만한 삶 아트테라피 서약서 Q&A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작은 변화 《나를 위한 시간, 아트테라피》 《나를 위한 시간, 아트테라피》는 색채와 예술 활동을 통해 사람들을 돕는 박진경 작가의 힐링 에세이다. 아트테라피는 어떻게 ‘나를 찾는 여정’으로 작가를 이끌었을까? 따스한 색감이 번진 책장을 넘겨 저자의 내면으로 들어가 본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와 2부에서는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개발한 자기만의 아트테라피 스토리가 있다. 친구들의 모습을 장난삼아 그리던 소녀는 캔버스에 그림을 담는 어른이 되었다. 남들에게 인정받는 직장 생활 중에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질문, 저자는 과감하게 해답을 찾아 나를 위한 삶을 손수 그려 나갔다. 방황 속에서 발견한 어린 날의 꿈은 캔버스 위에 그려지는 수많은 붓질이 되어 오늘의 활동으로 이어졌다. 3부는 현재 아트테라피스트로 활동하는 저자의 아트테라피 활동을 담았다. 여기에는 다채로운 색으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도 있지만, 석고와 왁스 타블렛, 디퓨저, 캔들 홀더, 인센스 만들기까지 손으로 느끼고 눈으로 즐기고 향기를 맡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이 시간만큼은 내 손으로 작은 결과물을 이루어내는 것은 물론 내가 하고 싶은 방향을 따라, 내 안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이 된다. 4부에서 전하듯 저자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 안의 목소리가 주는 용기로 아낌없이 도전했고, 당장의 성과보다 소소한 일상에서 누리는 작은 만족감에 가치를 두었다. 그리고 그 걸음걸음이 모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행복은 나에게 있었다. 내가 가고 있는 길 위 어딘가에 멈춰 서서 무엇을 어떻게 도전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면, 이 행복한 여정에 하나씩 발걸음을 내딛기를. 여러분을 앞으로 만들어갈 여러분 자신의 아틀리에로 미리 초대한다. 내 삶의 행복을 찾아 시작된 여정 우리는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학생으로서, 직원으로서, 관리자로서, 때로는 누군가의 자식, 누군가의 부모가 되어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간다. 그렇게 하루하루 해낸 일상에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러다 문득 미처 다 채우지 못한 내 삶의 한 조각을 발견한 적 있는지. ‘나’를 위해서는 무엇을 하고 있나 생각에 잠겨, 잊고 있던 어린 시절 꿈을 떠올린 적 있다면 《나를 위한 시간, 아트테라피》에서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한 다른 이의 여정에 동참하기를 권한다. 《나를 위한 시간, 아트테라피》는 스스로를 향한 질문으로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남 부러울 것 없는 직장과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들 틈에서 매일을 열심히 살아가던 저자 역시 질문 하나에서부터 변화가 찾아왔다. 바쁜 일상에 치여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이 마침내 분주한 마음을 비집고 올라온 것이다. ‘과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찬찬히 돌아보니 모두 내가 세운 기준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행복의 기준에 불과했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그렇게 나를 위한 시간이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답을 쉽게 찾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숱한 고민과 끝없는 질문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마음속 파란 고양이’가 깨어났다. 여기서 말하는 파란 고양이는 저자가 학창 시절 남몰래 꾸었던 미술학도의 꿈이다. 결국 답은 나에게 있었다. 그 실마리를 따라가니 무엇을 해야 할지가 보였다. 민화를 그리고, 파우치와 인센스, 천연 아로마 화장품을 만들고, 아트테라피 수업을 열었다.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바로 행동에 옮긴 결과다. 시작한다는 건 언제나 두려움을 동반하지만, 용기를 갖고 하나씩 해냈다. 어느새 나를 알게 되었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조금씩 나아간 발걸음, 이 작은 몰입은 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심어 주고 또 그 경험이 모여 커다란 목표를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원대하게 세운 목표를 이룬 뒤에 비로소 벅찬 감동을 맛보기보다 일상 속에서 작은 불빛을 켜 나가듯 소소한 만족감으로 오늘을 행복하게 꾸미자. 당장은 눈에 띄지 않는 움직임이라 할지라도 조바심낼 필요 없다. 꾸준히 걷다 보면 하나하나 수놓은 불빛으로 내가 걸어온 길이 보일 것이고 앞으로 가야 하는 길을 비추고 있을 것이다. 나를 담은 작품, 내 손에서 만나는 아트테라피 아트테라피 수업은 직접 만들고 느껴보는 시간이다. 우선 마음에 드는 대상을 따라 그린다. 이때 예술 작품에서 받은 감동을 내 방식대로 풀어내고, 여행지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을 기억한다. 막상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막막하더라도 하나씩 획을 긋다 보면 처음 가졌던 부담감은 사라지고 내 손으로 만든 결과물이 완성된다. 이것이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용기다.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느끼는 대로 완성한 아트테라피에서 오는 것은 행복이다. 아트테라피 수업을 진행하는 저자는 색을 자주 활용한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색에는 각각이 가진 힘이 있다.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 부드러운 분위기의 분홍, 따뜻하고 활기찬 주황, 생동감을 주는 노랑, 편안하고 안정적인 초록, 시원함이 느껴지는 파랑, 다양성을 내포하는 보라까지. 오늘 입은 옷의 색, 평소 주로 선호하는 색이 무엇인지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 그날의 기분을 짐작할 수 있다. 색을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도, 타인을 이해할 수도 있다. 색은 유용한 도구다. 오늘 당신의 곁에는 어떤 색이 함께하는가? 머릿속에서 상상한 꿈을 손으로 그려내고 용기 있게 실천한 끝에 마주한 박진경의 아트테라피 정원. 그곳을 함께 살펴보았다면 이제 당신의 차례다. 우리 모두 각자가 찾은 행복의 열쇠를 들고 내면 어딘가에 숨어 있는 각자의 정원으로 들어서자. 나만의 이야기로 마음껏 꽃피울 당신의 아름다운 정원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이런 나의 이야기와 아트테라피를 나누며 함께 힘을 내면 좋겠다. 보통의 존재인 내가 이룰 수 있다면, 다른 모두가 나보다 나은 평안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모든 독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나만의 테라피를 전한다. 내가 꿈꾸는 나의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 본다는 것은 인생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나라는 사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나에게 귀 기울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당신, 아프지마
지혜 / 송유미 (지은이) / 2022.02.15
11,000원 ⟶
9,900원
(10% off)
지혜
소설,일반
송유미 (지은이)
J.H CLASSIC 82권. 송유미 시인의 시집. 시인은 삶의 밑바닥에서 처절하게 생존해 나아가는 존재들이 보여주는 생의 경이로운 순간들을 시의 언어로 포착해왔다. 그것은 절망과 비극의 잿더미 속에서 발견해 낼 수 있는 빛나는 생의 순간들이었다. 고통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시인은 고통을 견디는 법을 터득한 이들의 삶 속에서 생의 아름다움을 포착해 낸다. 그렇기에 시인의 시로 부터 삶의 고통을 견디게 하는 힘을 얻게 된다.차 례 시인의 말 5 1부 그리움은 바람이 되어 당신의 집 12 횡단보도 강 ―최정례 시인께 13 황금빛 아침에 도아에게 주는 詩 15 찔레꽃 당신 16 당신, 아프지 마 ―연두에게 17 동백꽃 우체국 18 色界 ―선표에게 2 19 꽈리꽃 피리 불면 20 날마다 기적 21 화양연화 ―굴참나무 편지 22 첫사랑 乭伊 23 관촉사 우체통에는 동박새가 운다 24 장안사 홍매화 25 탱자의 편지 26 그대는 선물처럼 내게로 왔어 27 전등사 가는 길 28 그대에게 바치는 詩 30 처용 아바타 31 사랑海 가면 32 2부 슬픈 것들을 그리워 하자 모란실로암 공원 ―k선생께 34 분수 35 푸르르게 슬픈 것들을 그리워하자 36 눈썹달 38 지하 2층 노래방에서 걸어 올라온 오리나무 39 五六島 40 종이 여자 41 아마島 42 미조迷鳥 43 종이달 44 모텔 선인장 45 길상사 나무 우물 46 상원사 봄 47 황금나팔꽃 호른 48 당신은 나의 운명 ―P兄께 49 3부 흐르는 거울이 되어 당신, 사막을 좋아하세요 52 동화사 벚꽃 위에서 볼까 아래서 볼까 53 꽃팔자 물팔자 54 꽃무릇 불꽃축제 55 밤이면 쓰다만 시를 쓰고 56 강철氏 사랑살이 57 그대에게 가시 없는 장미를 58 빨간 공중전화 59 오늘도 소월의 비는 초량동 외국인 거리에 와서 내린다 60 관계 63 위험 수위水位 64 오후 세시의 모정 65 울룰루 가는 길 ―선표에게 66 보리문둥이 서울여자 67 연탄의 노래 ―토토에게 68 4부 마음은 천이나 진정은 하나 갈대 70 눈먼 거북이와의 대작 71 너희 동네 공중전화기는 당나귀의 귀 72 通房 74 쓸쓸한 당신 무덤은 누가 위로하는가 ― 아버지의 동전 기타 76 고등어 시절 78 몽당연필로 쓴 詩 ―청송 가는 길 79 폭포 80 해마다 진해에 간다 81 키프로스 섬의 하룻밤 82 空의 연가 ―당신과 함께 점심은 안나푸르나에서 83 잉크빛 슬픔 84 Amor Fati 85 가보지 못한 길 위에서 87 앳된 나부상 88 물방울 권유 90 밥의 사랑으로 ―여산 송씨 종부 이순이 여사께 91 개복숭아꽃 92 둥근 그 봄 참 곱다 93 사랑못 94 문주蘭 95 에세이 인터뷰시인으로 산다는 것정 훈 98 발문 1백석과 김소월이 연애편지 쓰는 법을 묻거든박창희 104 발문 2얼어붙은 마음에게 띄우는 연애편지최영철 110 편지사랑, 그 존재의 길정영태 118이 시집은 세상의 얼어붙은 마음들에게 띄우는 절절한 연애편지! ■ 편집자의 책소개 하늘에 구름이 없다면 얼마나 모래사막일까 겨울나무에 낙엽이 다 떠나버린 것 같겠지 그대 눈동자 속으로 출근 못 하는 날은 세상살이 힘들고 고달픈 날 제발 아프지 마 그대 아프면 이 세상 사람들 슬픈 인형으로 보이니까 아프지 마 당신만 생각하며 젖 먹던 힘까지 내봐 나는 착하디 착한 당신 위해 내 영혼의 피로 시를 쓸게요 _「당신, 아프지마」 전문 계간 <애지; 반경환 주간>에서 발행하는 ‘지혜 시선’(J.H CLASSIC 078)에서 송유미 시인의 개정 시집 『당신, 아프지마』가 2022년 발간되었다. 송유미 시인은 {부산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 0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시) 당선하였으며, 시집으로 『살찐 슬픔으로 돌아다니다』, 『당나귀와 베토벤』, 『검은 옥수수밭의 동화』 등을 상재한 바 있다. “신산스런 우리들 일상마저 서정으로 승화해 보이고 있다”라는 평을 들으며 등단한 송유미 시인은 코로나19 시국, 저마다 고립된 채 홀로 아픈 존재들의 캄캄한 삶 속에 『당신, 아프지마』라며 사랑의 촛불을 밝힌다. 송유미 시인은 ‘당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사랑으로 매일 ‘그대 눈동자 속으로’ 출근한다. 그러나 시인조차도 ‘세상 살이 힘들고 고달픈 날’은 당신들의 눈동자 속으로 출근할 수 없다. 홀로 아픈 삶 속에서 송유미 시인이 보여주는 타자에 대한 사랑은 만날 수 없는 그대들의 별빛 같은 영롱한 눈동자 속으로 출근하며 ‘그대 아프면 이 세상 사람들 슬픈 인형’으로 보이기에 ‘제발 아프지마/ 당신만 생각하며 억지로 힘을 내봐’라고 청원한다. “송유미의 사랑시는 세상의 얼어붙은 마음들에게 띄우는 절절한 연애편지다” (최영철 시인) ‘버튼을 누른다/저 어두운 세상에 갇혀 있는 너에게로 /따르릉/따르릉/살아있다는 기별을 울리고 있다// 발신음이 떨어지지 않는 고장 난/전화기 앞에서/까맣게 어두워진 마음을/따르릉 /따르릉 /살아있음의 경보를 /울리는 것이다’ -「시절 인연」 일부 송유미 시인에게 사랑은 부재 하는 것이나, 그 부재를 향해 끊임없이 말을 건네는 것으로 끝끝내 사랑을 존재케 한다. 그것은 ‘고장난 전화’앞에서 ‘까맣게 어두어진 마음으로’, ‘저 어두운 세상에 갇혀 너에게로’ 끊임없이 ‘따르릉’ ‘살아있음의 경보’를 울리는 일과 같다. 시와 사상 발행인이었던 고 정영태 시인은 “사랑은 상대에게 “살아있음”을 일깨워 주며, 상처의 치유는 우리의 존재를 다시 소생시키는 역할을 하고, 존재의 생명을 이어가게”한다 “살아 있다는 기별”과 “살아 있음의 경보”를 사랑하는 이에게서 들을 때, 존재자로서 아직도 생생히 살아 있음을 깨닫고 생명의 환희와 희열에 잠기게”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송유미 시인은 삶의 밑바닥에서 처절하게 생존해 나아가는 존재들이 보여주는 생의 경이로운 순간들을 시의 언어로 포착해왔다. 그것은 절망과 비극의 잿더미 속에서 발견해 낼 수 있는 빛나는 생의 순간들이었다. 고통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시인은 고통을 견디는 법을 터득한 이들의 삶 속에서 생의 아름다움을 포착해 낸다. 그렇기에 시인의 시로 부터 삶의 고통을 견디게 하는 힘을 얻게 된다. 「황금빛 아침에 도아에게 주는 詩」는 ‘우리의 쓰러진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것은 ‘손바닥을 땅에 짚고 일어’서게 하는 사랑이며, 그 사랑은 ‘가장 힘없는 풀들이 손과 손을 잡고 스크럼 짜며 일어’서게 하는 힘임을 말하고 있다. ‘오늘 있었던 두 다리가 내일 사라’진 절망 속에서도 시인은 늘 “천길 벼랑에 매달린 한 떨기 꽃”처럼 피어 있기에, 그의 시는 죽은 내 영혼을 살려낸다. 『당신, 아프지마』는 ‘온통 숯검정뿐’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고독한 당신에게 ‘먼동’처럼 다가와 “황금빛 아침”을 선사할 것이다. (김다연 시인). 백제 미륵사지에서 보았습니다. 캄캄한 벼랑을 만난 신라 마지막 사랑이 어질어질 손바닥을 땅에 짚고 일어서는 것을요. 우리의 쓰러진 마음은 누가 일으켜 세웁니까. 가장 힘없는 풀들이 손과 손을 잡고 스크럼 짜며 일어섭니다. 오늘 있었던 두 다리가 내일 사라졌다면 그 절망의 단애 끝에서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양팔을 벌려보세요. 햇빛 가루 날리는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솟아나고 바람이 그대가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천길 벼랑에 매달린 한 떨기 꽃이 행려병자의 죽은 영혼을 살려내기도 합니다. 도회 가로수 그늘 아래 빌어먹고 살아온 낯짝으로는 감히 알지 못할 것입니다. 철통같은 국경을 오체투지로 넘어온 서동방의 지칠 줄 모르는 사랑은 부서져 내릴수록 사직社稷으로 일어섭니다. 가고 없는 쓸쓸한 잿더미 위에서 소금佛 하나 둘… 일어섭니다. 그대, 두 눈이 있다가 사라진다 해도 두려워하지 말아요. 둘이 있어도 마음이 어두우면 온통 숯검정뿐입니다. 먼동은 가장 먼저 눈을 뜬 자에게만 황금빛 아침을 노래하니까요 -「황금빛 아침에 도아에게 주는 詩」 전문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
문학동네 / 윤종신 (지은이) / 2018.08.23
13,800원 ⟶
12,420원
(10% off)
문학동네
소설,일반
윤종신 (지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윤종신. 그는 1990년 데뷔 이후 하나의 영역, 한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뛰어넘어왔다. 매달 새 싱글을 발표하는 과감한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도 2018년 8월로 100호를 돌파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프로젝트인 동시에 미술, 문학, 영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함으로써 창작자 윤종신의 예술관과 지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가수,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에서부터 예능인, 심사위원까지 다양한 수식어를 쌓아가고 있지만 그의 근본은 뮤지션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30년 가까이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가장 현재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해온 그가, 그의 노래를 들으며 '꼭 내 마음 같아' 하고 생각하며 위안 받았을 사람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말을 거는 첫 책을 선보인다. 그간 출간 제의를 숱하게 받았으나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자 고사해왔던 만큼, 시간과 공을 들인 책이다. 윤종신이 작사한 400여 곡 가운데 특별히 손에 꼽는 40곡에 글을 덧붙인 책이다. 사랑과 이별에 관한 윤종신 특유의 섬세한 가사를 둘러싼 그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또한 29년째 일기 쓰듯 가사를 써온 작사가의 인상적인 작사노트로써 하나의 가사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볼 수 있다.프롤로그 1부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니 생각에 하루가 다 갔어 이렇게 가만있으면 아직 애인이죠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한 잔의 위로면 과분한 사람 더이상 우리 방은 없어 이제 와 지금이 널 가장 사랑하는 순간일지라도 난 언제나 바라봤기에 문득 기상이변처럼 니가 내리면 2부 수고했어 사랑 고생했지 나의 사랑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너무 끈적거려 떨어지지 않아 마침 흘러나온 그때 그 노래 이리저리 둘러보며 가는 남은 여행길 그러니까 이별은 없는 거야 내가 지금 숨이 차오는 건 사랑을 시작할 때 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수고했어 사랑 고생했지 나의 사랑 널 사랑해 날 용서해 지금부터 힘들어요 내 맘 들키지 않는 건 3부 너에게 듣고 싶은 너의 생각 홀가분한 나의 계절이 그저 노래가 좋아 부르다 주름 깊은 곳엔 뭐가 담길지 궁금하지 않니 정해진 걸까 내 일 그리고 내 길 아직 늦지 않은 바로잡을 기어코 행복하게 해준다 너에게 듣고 싶은 너의 생각 그대 알던 소녀는 사라져 세상 숲으로 가요 밝았던 웃겼던 힘겨웠었던 그녀 꿈을 뭐였을까 4부 나란히 가로가 어울린 우릴 다 어디 갔나요 나 여기 있는데 아직도 내겐 낯선 음식과 달뿐 옳은 길 따위는 없는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나란히 가로가 어울린 우릴 영원이란 소멸된 고어 두 글자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 거야 까마득한 이 계절의 끝 언제나 날 바라봐준 그대가 있었어 소년 눈감으면 빌리가 되었고 잠시 감은 나의 두 눈을 건배해도 돼 잘 놀다가 간 건데 뭘 에필로그“사랑 앞에서 우리는 언제나 아마추어가 된다.” 우리가 잠시나마 우리였다는 것은, 이미 기적 같은 일 아닐까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주는 목소리, 29년째 일기 쓰듯 가사를 써온 사람,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의 첫 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윤종신. 그는 1990년 데뷔 이후 하나의 영역, 한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뛰어넘어왔다. 매달 새 싱글을 발표하는 과감한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도 2018년 8월로 100호를 돌파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프로젝트인 동시에 미술, 문학, 영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함으로써 창작자 윤종신의 예술관과 지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가수,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에서부터 예능인, 심사위원까지 다양한 수식어를 쌓아가고 있지만 그의 근본은 뮤지션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30년 가까이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가장 현재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해온 그가, 그의 노래를 들으며 ‘꼭 내 마음 같아’ 하고 생각하며 위안 받았을 사람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말을 거는 첫 책을 선보인다. 그간 출간 제의를 숱하게 받았으나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자 고사해왔던 만큼, 시간과 공을 들인 책이다. “저는 작사가란 바로 그런 걸 대신 표현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한마디로 말해버리면 그만인 감정을 최선을 다해 복원하고 기록하고 묘사하는 거죠. 누군가는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을 순간을, 누군가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을 감정을, 누군가는 그런가보다 하고 금세 잊어버렸을 느낌을 대신 발견하고 간직하고 재현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 노래를 들었을 때, 그 가사를 읽었을 때 ‘맞아, 그렇지. 그래, 그런 거지’ 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요.”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는 윤종신이 작사한 400여 곡 가운데 특별히 손에 꼽는 40곡에 글을 덧붙인 책이다. 사랑과 이별에 관한 윤종신 특유의 섬세한 가사를 둘러싼 그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또한 29년째 일기 쓰듯 가사를 써온 작사가의 인상적인 작사노트로써 하나의 가사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볼 수 있다. 특정 단어, 장면, 계절감 등에서 시작해 상황이 설정되고 자연스러운 감정선이 풍성해지는 그 과정들은 모든 창작자들이 귀를 기울일 만하며, 그의 음악을 사랑해온 사람들로 하여금 같은 노래를 새로이 듣게 만든다. 본문 엿보기>> 어쩌면 사랑이라는 감정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처럼 우리가 모르는 어떤 자연법칙에 의해 작동하는 게 아닐까요? 아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우리는 사랑이 움직이는 원리나 법칙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주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우리는 우리를 사랑의 열병으로 이끄는 어떤 감정의 주기를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게 아니라면 사랑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자꾸만 사랑에 빠지는 우리를, 언제까지고 사랑을 반복할 것만 같은 우리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는 분명히 괜찮았다가도 괜찮지 않아집니다. 사랑은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요. 제가 확신할 수 있는 건 사랑에 내포된 수만 가지의 감정 중에서 처음의 두근거림만큼이나 강력하고 압도적인 감정은 없다는 겁니다. 다른 모든 감정을 집어삼키고 뒤흔들 수 있는 강렬한 감정,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생생한 감정, 어쩌면 그게 사랑의 본질이 아닐까 싶은 감정, 다른 조건이나 여건이나 환경에 눈 돌리지 않고 감정 그 자체에 충실할 수 있는 감정은 설렘이 유일하니까요. 타인의 이야기로 그치는 게 아니라 내 이야기로 확장될 수 있는 가사. 하나의 이야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는 가사. 보는 사람에 따라 상황과 감정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가사. 저는 가급적 그런 가사를 쓰고 싶고, 그런 가사를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는 작사가란 사람들에게 ‘상상 휴게실’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상에 필요한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가이드랄까요. 사람들에게 ‘노래’라는 상상의 공간을 제공해주고, 그 안에서 다양한 감정을 가늠해보고 경험해보고 즐겨보도록 돕는 거죠. 보통 발라드는 일부러 발라드를 듣고 싶어서 찾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바닥을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혹은 좀 더 우울해지고 싶거나 슬픔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찾아 듣는 거죠. 그냥 흘려듣는 게 아니라 확실한 목적을 갖고 듣는 거예요. 우리가 흔하고 뻔한 이별 노래에 가슴 아파하고 감동하고 무너져내리는 이유는 아마도 울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맨정신으로 봤을 땐 이게 다 뭔가 싶은 낯간지럽고 유치한 말장난 같은 가사도 발라드를 듣고 싶을 때 다시 들여다보면 이보다 더 슬플 수가 없거든요. 총 네 개의 부로 나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사랑과 이별,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2부에서는 가사 쓰기와 노래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3부에서는 윤종신의 가족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4부에서는 윤종신의 예술관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엮었다. 꼭지별 제목은 가사의 핵심 문장으로, 제목만 보고도 어떤 노래인지 짐작하는 독자들이 있으리라. 1, 2부와 3, 4부 사이에 실린 그의 작업실 두 곳의 사진을 통해 아티스트 윤종신이 낮과 밤 각각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곡 작업을 하는지도 엿볼 수 있겠다. 사랑은 시작이 절반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동물학대의 사회학
책공장더불어 / 클리프턴 P. 플린 (지은이), 조중헌 (옮긴이) / 2018.08.24
10,000원 ⟶
9,000원
(10% off)
책공장더불어
소설,일반
클리프턴 P. 플린 (지은이), 조중헌 (옮긴이)
최근 끔찍한 동물학대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그것이 동물학대 사건이 최근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인지, 동물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늘면서 사회가 더 관심을 갖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늘어나는 관심에 비해 그에 관한 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되거나 이해를 돕는 책이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이 책은 동물학대 문제에 접근하는 다양한 이론을 소개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동물학대에 관한 사회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물학대의 명확한 정의내리기부터 사회가 왜 동물학대를 무시하는지, 동물학대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동물학대와 인간폭력은 관계가 있는지 등에 대해 사회학적으로 접근한다.저자 서문_동물학대와 인간폭력이 맺는 관계 1. 동물학대 연구가 중요한 이유 동물학대의 정의 동물에 대한 폭력은 왜 무시되어왔나 동물학대를 주목해야하는 이유 2. 동물학대에 관한 사회학적 접근 폭력과 학대의 개인적/정신병리적 모델 vs. 사회적/문화적 모델 사회구조와 동물학대의 연관성 3. 동물학대와 인간폭력의 관계 가정폭력과 동물학대의 관계 여러 형태의 폭력 및 반사회적 행동과 동물학대의 관계 4 동물학대로 시작된 폭력은 인간을 향한다 “링크” 가설 폭력의 이동가설 또는 발전테제 “링크” 가설에 대한 비판적 입장 향후 링크연구의 이슈와 도전 5. 동물학대를 설명하는 이론적 관점들 페미니즘 이론 상징적 상호작용론 두 가지 접근방식의 결합 : 여성학대와 반려동물학대에 대한 페미니즘-상호작용론적 설명 동물학대에 관한 애그뉴의 사회심리학 이론 6. 정책 제안 및 향후 연구 방향 정책 제안 앞으로의 연구 방향 7. 동물학대의 사회학 : 사회학적 상상력의 확장 글을 맺으며 : 더 안전하고 덜 폭력적인 세상을 위해 역자 후기_사회적 구성물로서의 동물학대 동물학대는 인간폭력으로 향할까? 용인되는 폭력이 많은 사회는 안전함으로부터 멀어진다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동물학대에 관한 사회학적 접근 최근 끔찍한 동물학대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그것이 동물학대 사건이 최근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인지, 동물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늘면서 사회가 더 관심을 갖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늘어나는 관심에 비해 그에 관한 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되거나 이해를 돕는 책이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이 책은 동물학대 문제에 접근하는 다양한 이론을 소개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동물학대에 관한 사회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물학대를 설명하는 페미니즘 이론 가정폭력 이슈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저자는 남성 파트너와의 관계 속에서 여성, 아동, 반려동물이 마주치는 현실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가정폭력 등 여성 폭력 문제를 설명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온 페미니즘 관점의 접근은 동물학대를 이해하는 데도 큰 기여를 한다.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볼 때 동물학대는 남성이 자신보다 약한 권력을 지닌 타자(여성, 아동, 동물)를 향한 거대한 지배와 착취의 일부이며, 남성은 약한 존재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폭력을 이용한다. 저자도 폭력을 설명할 때 젠더, 권력, 통제의 역할을 시종일관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은 젠더 폭력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동물학대는 인간폭력으로 향할까? 최근 많은 나라가 동물학대에 주목한 이유는 동물학대와 인간폭력의 연관성 때문이다. 엽기·연쇄 살인자, 총기를 이용한 대량 살상 범인 등과 동물학대와의 연관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면서 미국 FBI는 2016년부터 동물학대를 반사회범죄로 분류했으며, 50개 주 전 지역에서 동물학대를 중범죄로 처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책에서도 어린 시절의 동물학대가 이후 인간폭력으로 이어지는 지에 대한 링크(연결성) 가설을 검토한다. 저자는 연구자의 자세로 깐깐하게 접근하는데 수많은 연구결과는 동물학대와 인간폭력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동물의 고통 자체에 주목하라 인간폭력과의 연관성과 상관없이 동물학대는 그 자체로 중요한 사회 문제이다. 동물학대는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약자에 대한 폭력이며, 권력과 지배를 유지하기 위해서 폭력을 이용하고 타자의 감정을 무시하는 법을 학습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동물은 인간과의 관계와 상관없이 도덕적으로 고려 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이다. 사회는 모든 생명이 존엄과 존중의 대우를 받는,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서 모든 형태의 폭력에 대해 잘 이해해야 한다. 그중 동물학대의 종결은 모든 폭력의 종결에 중요한 한 걸음이 된다.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폭력이 많아지면 용인되지 않는 폭력에도 무관심해지게 되고 사회는 안전함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기 때문이다. 동물학대 연구는 왜 중요한가? 더 안전하고 덜 폭력적인 사회를 위해 동물학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 매일 아니 매 순간 어디에선가 동물에 대한 폭력이 발생한다. 어린 아이는 햄스터를 믹서기에 넣어 돌리고, 청소년은 또래와 함께 떠도는 개를 때려죽이고, 어떤 이는 어차피 죽을 개라며 식용으로 쓸 개를 차에 매단 채 달린다. 누구는 이 모두를 동물학대라고 말하지만 사회와 법의 입장은 다르다. 동물의 사회적, 법적 지위가 형편없기 때문이다. 동물학대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동물에게 의도적으로 불필요한 고통이나 죽음을 야기하는,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행위’라는 정의를 사용한다. 이에 따르면 앞의 예는 모두 동물학대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용인하고 있는 폭력이기 때문이다. 사회가 ‘용인한 폭력‘에는 다음도 포함된다. 1년에 약 3백만 마리의 동물이 죽는 동물실험, 1년에 약 소 90만 마리, 돼지 1700만 마리, 닭 9억 4천 마리 등의 농장동물을 도축하는 것. 사회가 용인했으니 동물학대가 아니다. 이처럼 이 책은 동물학대의 명확한 정의내리기부터 사회가 왜 동물학대를 무시하는지, 동물학대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동물학대와 인간폭력은 관계가 있는지 등에 대해 사회학적으로 접근한다. 동물학대는 오랜 시간 무시되어왔다. 가장 큰 이유는 동물의 가치가 인간에 비해서 낮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동물학대는 점점 사회의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최근 동물학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동물학대가 인간폭력으로 이어진다는 많은 연구 결과 때문이다. 하지만 여자친구를 강간하는 십대소년, 고양이를 불태워 죽이는 청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다른 생명을 대상으로 끔찍한 폭력을 저질렀기 때문이지, 그들이 언젠가 더 나쁜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생명이 존엄과 존중의 대우를 받는, 더 안전하고 덜 폭력적인 사회가 되려면 동물학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고, 이 책이 인간과 동물이 맺어온 오랜 권력 관계의 본질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의심의 여지없이 동물학대는 인간폭력과 빈번히 연계되며, 이는 가정폭력과 범죄학 분야의 연구문헌을 통해 분명히 밝혀진 사실이다. 사회학은 그동안 젠더, 인종, 계급, 나이, 성적 지향 등에 기반한 여러 억압과 불평등을 폭로하고 도전한 자랑스럽고 풍요로운 역사를 갖고 있다. 이제는 연구영역을 동물까지 확장시켜, 다른 형태의 억압과 마찬가지로 종차별주의 역시 그에 걸맞은 자리를 찾아주어야 할 때이다. 기타 산업과 달리 도축장의 노동자 채용은 그 규모가 커질수록 폭력범죄, 강간 및 여타 성범죄로 인한 해당지역의 검거율과 신고율을 함께 상승시켰다. 다른 산업에서는 노동자 채용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지역 범죄율이 감소하였다.
삶의 의미를 찾아서
청아출판사 / 빅터 프랭클 글, 이시형 옮김 / 2005.10.07
12,000원 ⟶
10,800원
(10% off)
청아출판사
소설,일반
빅터 프랭클 글, 이시형 옮김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고전 [죽음의 수용소에서]에 이은 역작!,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의 재해석으로 읽는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산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할 것이다. 넓게는 삶의 의미에서부터 좁게는 일상적인 일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삶에 대한 끝없는 고민을 하게 된다. 고민을 하는 빈도나 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그런데 이것을 이겨내는 방법과 해결하는 정도의 차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우리는 아무리 험한 환경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인간 승리로 바꾸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빅터 프랭클 박사의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도 역경을 승리로 바꾸는 길을 따라갈 수 있다. 피할 수 없는 시련도 인간이 곤경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통해 인간 승리로 바꿀 수 있다 인간은 아무리 악조건이라고 하더라도 이에 저항하고 용감히 대처하는 능력을 언제나 지니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빅터 프랭클 박사는 현대정신의학 및 삶에 대한 로고테라피의 기본원리를 통해 인간 자유의 힘찬 확언, 주위 환경에서 오는 압력을 마음대로 초월하는 선언을 한다. “신경학과 정신의학이란 두 분야의 교수일 뿐만 아니라 죽음의 강제수용소, 그것도 네 번이나 전전하면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한 사람으로서, 나는 인간이 아무리 최악의 조건이라도 이에 저항하고 용감히 대처하는 능력이 있으면 언제나 그러한 능력을 지나고 있다는 점을 얼마든지 증언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이 있는 덕분에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자신으로부터 초연할 수 있다. 한 개인은 그 자신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처럼 프랭클 박사는 현대정신의학 및 삶에 대한 로고테라피의 기본원리와 로고테라피의 중요한 공헌을 묘사하고 있다. 여기에 표현된 인간 자유의 힘찬 확언, 이는 주위 환경에서 오는 압력을 마음대로 초월하려는 인간 능력이 필요로 하는 선언이다. 로고테라피는 실존 공허로부터 비롯된 우울과 절망 그리고 중독을 일으키게 하는 일반적 불안에 대한 강력한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먼저 저자가 로고테라피를 이루고 있는 3대 근원을 밝히고, 로고테라피의 특성을 들면서 새로운 가치관을 세워야 한다는 사실을 제창하고 있다. 그리고 서문에서는 이 작품의 총론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서 체계적으로 다루게 될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즉 실존주의와 정신의학의 관계를 논하고, 정신의학 각파 사이의 차이점은 물론 프로이트 이념의 재확립을 다시 추구하는 한편, 로고테라피가 전통과 가치관이 이지러지고 있는 현대에 필요한 정신의학임을 개괄하고 있다. (CLOB) 머리말 옮긴이의 글 서문 1 로고테라피의 기본 원리 2 로고테라피의 응용 3 로고테라피에 대한 결론 후기 참고 문헌
기적수업이란 무엇인가 1
좋은땅 / 지가성 (지은이) / 2021.04.19
12,000원 ⟶
10,800원
(10% off)
좋은땅
소설,일반
지가성 (지은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아무도 진정 행복하지는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기적이 찾아오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혹시 당신도 기적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그렇다면 기적이란 무엇인가? ‘기적수업이란 무엇인가’ 제1권에서는 누구나 행복을 갈구하지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는 인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탐구하고, 이런 문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이끌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적수업(A Course in Miracles)’을 소개한다. 기적이 새롭게 정의되고 용서와 치유와 선택이라는 개념이 소개된다.머리말 1. 기적수업 개관 2. 기적수업의 신학 1) 태어남 2) 생 로 병 사 3. 삶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 기적수업이 제시하는 대답과 제안 1) 단 지각과 사고의 역전을 경험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2) 무비판적으로 상속받아 온 진리에 대해서 다시 배워서 변화하겠다는 용의를 내고 삶의 정황들에서 역전된 사고를 가지고 다시 선택해야 한다 I. 서론 1. 용어 정의와 해설 1) 기적수업이란 무엇인가? 2) ‘기적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수업’이 ‘기적수업’보다 더 나은 제목인 이유 ‘기적수업’이란 제목에 대한 유감 1 / ‘기적수업’이란 제목에 대한 유감 2 3) 아이비리그 제품의 신뢰도 - 콜롬비아 의대 교수와 콜롬비아 의대 부속병원의 심리학자인 저자들 2. 기적수업을(기적수업의 속죄를) 가르치도록 초대받은 자의 특징 1) 지금은 극단적이어야 할 때 2) 이제는 뭘 하지? 3. 수업을 공부하기 전에 답해야 할 2개의 질문 1) 나는 행복하고 기쁘고 평화로운가? 2) 복음도 아미타불도 죄책감을 없애지 못하고 자유, 기쁨, 행복과 평화를 주지 못하는 이유는? 4. 수업이 목표로 하는 역전(지각과 사고의 역전)이란? - 기독교적인, 더없이 기독교적인! 역전이란 무엇인가? 1 / 역전이란 무엇인가? 2 5. 따라오는 질문들 1)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1 / 나는 누구인가? 2 2) 나그네란 무엇인가? 나그네(passers-by)란 무엇인가? 1 / 나그네(passers-by)란 무엇인가? 2 나그네(passers-by)란 무엇인가? 3 / 나그네(passers-by)란 무엇인가? 4 3) 왜소함과의 이별이란? 왜소함(littleness)에 대하여 1 / 왜소함(littleness)에 대하여 2 왜소함(littleness)에 대하여 3 / 왜소함(littleness)에 대하여 4 왜소함(littleness)에 대하여 5 II. 이론 1. 환상(illusions) 1) 기적수업에서 용서와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개념들 중의 하나인 환상은 형상으로 나타나기는 하나 실재가 아닌/실재하지 않는 모든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2) 환상을 만드는 주체는 에고이다 3) 환상은 Littleness(왜소함, 하찮음, 보잘것없는 것, 너무나 사소한 것)라고 불린다 4)환상을 극복하는 방법 환상에 대하여 1 / 환상에 대하여 2 / 환상에 대하여 3 /환상에 대하여 4 환상에 대하여 5 / 환상에 대하여 6 / 환상에 대하여 7 2. 세상(the world) 3. 죄책감(guilt) 4. 기적(a miracle) 1) 기적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2) 기적의 종류/양상들 3) 기적들이 이렇게 다양한 양상들로 나타나는 것이 의미하는 것 4)기적이 일어나는 조건 5. 용서(forgiveness) 용서란 무엇인가? 1 / 용서란 무엇인가? 2 / 용서란 무엇인가? 3 / 용서란 무엇인가? 4 용서란 무엇인가? 5 / 용서란 무엇인가? 6 / 용서란 무엇인가? 7 / 용서란 무엇인가? 8 6. 속죄(Atonement) 속죄에 대하여 1 / 속죄에 대하여 2 / 속죄에 대하여 3 7. 치유(healing) 8. 사랑(love) 1) 속죄의 원리(텍스트 2:36)이다 2) 사랑의 특징은 늘 현존함이다 3) 사랑의 의미를 가리기 위해서 생겨난 것이 세상의 법칙들과 세상이 믿는 것이다 4) 사랑은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5)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랑은 ‘거룩하지 않은 관계(unholy relationship)’로서 수업에서 말하는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거룩한 관계’에 묘사되어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포괄하는 사랑은 반대(상대)가 없다. 9. 성령(the Holy Spirit) 1) 사람이 마음 안에 에고를 만들자 성부께서 대응책으로 마음 안에 두신 성령 2) 성령은 우리의 보호자이자 잘못의 교정자, 속죄의 주체이자 가능성 3) 성령은 우리의 용의와 선택을 완성시킨다(우리의 작은 용의→성령의 용의가 완벽하므로 충분) 4) 성령은 모든 마음에게 그들의 정체에 대해, 그 진리에 대해 자유로이 가르치는 존재이다(교사 지침서 18:2) 5) 성령은 하느님이 배우려는 자들을 위해서 보내신 교사이다(God’s Teacher speaks to any two who join together for learning purposes. 교사 지침서 2:5) 6) 치유는 환자의 마음에 있는 성령이 환자를 위해 구하는 마음의 변화다. ‘환자의 마음에 있는 성령’에게 선물을 주는 이는 바로 ‘주는 자의 마음에 있는 성령’이다(교사 지침서 6:4) 7) 성령이 세상에 내리는 판결이 정의이다. 성령의 판단이 아니라면 정의는 불가능하니, 이 세상 누구도 오로지 정의로운 해석만 하고 모든 불의는 제쳐 둘 수 없기 때문이다(교사 지침서 19:1) 8) 마법을 위해 사용되는 것은 성령께 쓸모가 없고, 성령이 사용하는 것은 마법을 위해 사용될 수 없다(교사 지침서 25:4) 9) 세상의 목적에 대한 성령의 해석을 받아들이는 것이 부활이다(교사 지침서 28:1) 10) 판단이 자신의 기능인 성령에게 우리의 판단을 포기하고 드린다(교사 지침서 28:6) 11) 교자 지침서 29장 12) 성령만이 우리를 대신해서 바로 판단하신다 13) 성령은우리가 보는 것(환상, 세상)을 보시지만 진리를 아신다. 고통을 보시지만 그것이 실재하지 않음을 이해하신다. 성령의 그 이해 안에서 우리의 고통이 치유된다 14) 성령이 있는 곳은 우리의 마음 안이다진정한 기적이란 무엇인가 깨닫기 위한 과정 기적이 찾아오면 나의 삶은 행복해질 수 있나요? 사람들은 문득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면 ‘기적’을 바라곤 한다. 복권에 당첨되기를 바라는 기적, 승진을 바라는 기적, 그리고 아픈 가족이나 친구가 갑자기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기적.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기적일까? 그 기적은 나를 행복으로 이끌 수 있는 것일까? ‘기적수업’은 변함없는 행복, 기쁨, 평화를 주며 완벽한 사랑을 소개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가장 근본적 이유를 탐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떨어져 나온 우리의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수업의 목표이다. 이 책은 ‘기적수업’이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기적수업을 더 쉽고 완벽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돕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기적수업을 통해 도움을 얻고자 마음먹었다면, 이 책은 마음의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진정한 기쁨과 사랑을 느끼며 언젠가 가장 완벽한 행복에 도달하는 것에 작은 보탬이 되어 줄 것이다.
3579
3580
3581
3582
3583
3584
3585
3586
3587
3588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