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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컨셉
청림출판 / 김동욱 지음 / 2017.10.10
14,500

청림출판소설,일반김동욱 지음
"마음을 흔드는 것들의 비밀을 파헤친다!" 현대캐피탈, 구글플레이, 피키캐스트, 데상트 등 대한민국 대표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노션 월드와이드' 컨셉 디렉터 김동욱의 이기는 전략을 담은 책.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약자들, 나만의 브랜드로 처음 사업을 시작하거나 실패에 다시 도전하는 이들이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그동안 마케팅 현장에서 강자들을 이기고 살아남은 위대한 컨셉들을 보여주고, 도대체 무엇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는지 그 비밀을 파헤친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광고들 사이에서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는 남다른 컨셉을 만들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실전 메이킹 노트를 통해 직접 광고를 제작했던 사례, 하나의 컨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심지어 광고주에게 채택되지 않았던 기획안부터 광고 제작 이후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담았다. 그동안 수많은 후배들과 취업준비생들에게 들어왔던 질문들, 아이디어를 만드는 생각 훈련, 추천하고 싶은 책들까지 현직 선배가 해줄 수 있는 깨알 같은 조언들이 가득하다.PROLOGUE 돈 없고 빽 없고 힘없어도 괜찮아, 컨셉만 있다면 PART 1 다름을 만드는 컨셉의 힘 선택받는 브랜드는 컨셉이 다르다 컨셉이라는 연결고리 마음을 흔드는 것들의 비밀 고수의 컨셉 약자가 이기는 전술은 따로 있다 컨셉도 배역이 중요하다 거인의 어깨를 지렛대 삼아라 비어 있는 틈을 찾는 방법 속마음을 알아채야 컨셉이 보인다 잘 맞춰야 산다 Pain Point를 찾아주는 컨셉 소비자와 친해지는 공감의 기술 스파크를 만드는 낯선 단어의 조합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뾰족하게 공략하라 신념이라는 강력한 컨셉 ‘보랏빛 소’가 만들어낸 대반전 PART 2 컨셉 디렉터의 실전 메이킹 노트 의심하고 또 의심하면 보인다 : 데상트 “Runner’s Gear” 한 단어에 집중하라 : 현대캐피탈 “집중에 집중하다” 떠나간 연인을 돌아오게 하는 기술 : 라네즈 “스킨의 힘을 믿으세요” 시장에서 살아남는 ‘3의 법칙’ : 엠플닷컴 “적들의 쇼핑” 가려운 곳 긁어주는 것이 컨셉 : 우르오스 “오라, 우르오스의 세계로” PART 3 좋은 태도가 좋은 컨셉을 만든다 결전의 순간 힘빼는 기술 어그로는 차별화가 아니다 사람은 가도 브랜드는 남아야 한다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주는 실패노트 “카르페디엠Carpe diem”을 실천하는 방법 부록 아이디어를 주는 인생의 책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고수의 생각법 컨테이저스 자신 있게 결정하라 자기다움 EPILOGUE 괜찮아, 아무것도 안해도“컨셉부터 바꿔야겠는데요?” 다름을 만드는 인사이트, 브랜드를 살리는 마케팅 처방전 누구나 컨셉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컨셉을 만들기는 어렵다. 아무리 뛰어난 서비스나 제품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설명하는 컨셉이 모호하여 폭망하는 경우도 있고, 같은 제품인데 컨셉 하나 바꾼 것만으로 사람들의 반응이 순식간에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간혹 생판 모르는 신생 브랜드가 컨셉 하나로 강자들이 즐비한 시장의 판세를 단번에 바꾸는 경우를 우리는 흔히 목격할 수 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어떤 컨셉으로부터 시작했느냐에 따라 자본력과 상관없이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수많은 마케터나 기획자들이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다. “그래서 컨셉이 뭐야?” “컨셉부터 바꿔야겠는데?” 이런 진단은 마케팅에 핵심이 빠졌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만큼 세상에 나가서 승부를 보려면 컨셉 하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잘 만든 컨셉 하나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죽어 있던 브랜드를 살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기 때문이다. 뾰족한 송곳은 주머니 안에 넣어도 스스로 비집고 나오듯 날카로운 컨셉은 어디서든 빛이 난다. “마음을 흔드는 것들의 비밀을 파헤친다!” 현대캐피탈, 구글플레이, 피키캐스트, 데상트 대한민국 대표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끈 컨셉 디렉터 김동욱의 이기는 전략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약자들, 나만의 브랜드로 처음 사업을 시작하거나 실패에 다시 도전하는 이들이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그동안 마케팅 현장에서 강자들을 이기고 살아남은 위대한 컨셉들을 보여주고, 도대체 무엇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는지 그 비밀을 파헤친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광고들 사이에서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는 남다른 컨셉을 만들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실전 메이킹 노트를 통해 직접 광고를 제작했던 사례, 하나의 컨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심지어 광고주에게 채택되지 않았던 기획안부터 광고 제작 이후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담았다. 그동안 수많은 후배들과 취업준비생들에게 들어왔던 질문들, 아이디어를 만드는 생각 훈련, 추천하고 싶은 책들까지 현직 선배가 해줄 수 있는 깨알 같은 조언들이 가득하다. 열정이 있다. 노력도 있다. 하지만 컨셉이 없다면? “다르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 당신은 끌리는 컨셉 없이 이길 자신 있는가?” 기발한 아이디어나 확실한 기술력만 있으면 누구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연예인이 아니어도 1인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브랜드가 생겨나고,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가 홍수같이 쏟아지고 있다. 그 치열한 시장에서 휩쓸리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무엇보다‘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 한때는 ‘스펙’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 제품이든 사람이든 치열한 스펙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달렸다. 하지만 모든 기준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어차피 비슷한 수준이라면 더 ‘나은’ 것이 아닌 좀 더 ‘다른’것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 않겠는가! 수많은 선택지 중에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무엇일까? 치열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결국 선택받는 것들은 무엇이 다를까? 바로 컨셉이다. 이것은 비단 브랜드나 제품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취업전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력서 하나를 쓰더라도 눈에 띄기 위한 컨셉이 필요하고, 심지어 취미로 SNS 활동을 할 때에도 계정의 컨셉에 따라서 팔로우의 수가 달라진다. 때문에 저자는 컨셉 없이 세상에 나갈 생각은 하지도 말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설계도 없이 집을 짓는 것과 같은 무모한 도전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지 컨셉부터 다시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것은 물건이 아니다. 컨셉이다”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다름의 기술 싱크홀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롯데월드타워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을까? 스피킹 맥스는 어떤 전략으로 모바일 영어교육 브랜드로 순식간에 자리매김할 수 있었을까? 햇반컵반이 시장에서 반응을 얻기까지 컨셉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최근 위기에 빠진 기업, 처음 시작하는 브랜드, 초기 컨셉으로 반응을 얻지 못해 새롭게 바꿔야 했던 제품까지, 승자의 전략은 남달랐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열정만 믿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 하지만 모든 열정이 선택받는 건 아니다. 선택받는 브랜드의 결정적 차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시그널은 바로 ‘컨셉’에 있다. 컨셉 하나로 존재감을 드러낸 약자들의 이기는 전략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이 책은 피키캐스트 ‘우주의 얕은 지식’, 구글플레이 ‘즐거움을 플레이하세요’, 현대캐피탈 ‘집중에 집중하다’ ‘Buy Bye Hello Lease’, 진에어 ‘Save the air’, KT&G 레종 ‘19+1’, LG전자의 엑스캔버스, 팬텍의 베가 ‘신들의 질투’, 홈플러스 ‘빼는 것이 플러스다’, 데상트 블레이즈 ‘Runner’s Gear’, 우르오스 ‘오라 우르오스의 세계로’등의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을 만들어온 저자만의 이기는 전략이 그대로 담겨 있다. 또한 현장에서 숱한 밤을 새우며 컨셉을 만들어낸 저자가 깨달은 다름의 기술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한 단어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 떠나간 연인과 같은 소비자의 마음을 되돌리는 기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속 시원한 틈새 전략, 스파크를 만들어내는 단어의 조합 등 성공한 컨셉들을 사례 중심으로 하나하나 살펴보자. 당신은 어느새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컨셉의 법칙을 깨닫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메시지를 읽는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영혼 없는 자기소개서를 그냥 넘기다시피 하며 읽던 차에 제 눈을 사로잡는 하나의 자기소개서가 있었습니다.“대학 졸업할 때까지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24명입니다.”이 한 줄은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오호라 이놈 봐라. 제법인데? 무슨 매력이 있는 거지? 광고회사는 설득도 잘하고 사람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는데 적어도 남자에 대해서는 잘 알겠군.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중략) 이력서 한 장에도 컨셉이 필요합니다. 이전보다 더욱 경쟁이 치열해진 시대에는 그 누구라도 냉정하게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다르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진다는 것이고, 세상에 없는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들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갖게 해주는 것이 바로 컨셉입니다. 소비자는 순순히 새로운 브랜드나 제품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기존의 것들이 그들의 머릿속에서 크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들어갈 틈이 없지요. 생각의 관성과 습관은 그 자리를 쉽게 내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품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제품을 구매할 타깃층의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비어 있는 틈을 찾아내야 합니다. 새로운 제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드러내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그들이 주목한 포인트는 ‘좋은 세탁기’가 아니라 ‘좋은 옷’이었습니다. 누구나 좋은 옷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좋은 옷을 세탁할 때는 기존 통돌이 세탁기가 아니라 세탁소에 맡긴다는 소비자들의 행위Behavior를 읽어낸 것입니다. 그렇게 매번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쉽지 않으니 좋은 옷을 위한 좀 더 좋은 세탁기가 있었으면 한다는 필요를 발견해냈지요. 트롬은 ‘오래 입고 싶은 좋은 옷’을 위한 세탁기로 포지셔닝하기로 했습니다.
소셜 오가니즘
책세상 / 올리버 러켓, 마이클 J. 케이시 (지은이), 한정훈 (옮긴이) / 2021.03.31
16,800원 ⟶ 15,120원(10% off)

책세상소설,일반올리버 러켓, 마이클 J. 케이시 (지은이), 한정훈 (옮긴이)
소셜미디어가 우리 사회의 구조, 정부의 정책, 문화의 흐름에 가장 근본적인 영향을 끼치는 하나의 사회적 존재이고, 인류 진화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라는 생물학적인 삶의 기능과 규칙을 흉내 내는 놀라울 정도로 혁신적인 이론을 제안한다. 이제는 보편화된 소셜미디어 사회를 ‘소셜 오가니즘’, 즉 하나의 생명체인 사회 유기체라고 이름 붙인다. 소셜미디어를 제대로 파악하고 알기 위해,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소셜 오가니즘’을 시작해야만 한다. ‘소셜 오가니즘’을 제대로 알고 이용한다면, 디지털 생태계를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전망한다. 매일매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디지털 생태계 안에서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개인들의 생존 전략을 다룬 이 책은 비즈니스 리더, 마케팅 전문가뿐만 아니라 디지털 세계를 이해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다.머리말 증오를 제거하다 서장 사막에서의 깨달음: 생명체의 일곱 가지 규칙과 소셜미디어 1장 생명의 알고리즘: 사회적 존재로서 우리는 어떻게 정보를 처리하고 진화하는가 2장 교회 첨탑에서 스냅챗까지: 진화를 향한 미디어의 발걸음 3장 홀라키의 시대: 상호 연결된 소셜미디어의 분산된 세포 구조 4장 밈 코드의 해독: 아이디어는 어떻게 바이러스처럼 확산되는가 5장 균형 잡힌 식단: 사회 유기체에 건강한 콘텐츠를 공급해야 한다 6장 면역 시스템: 소셜미디어는 원치 않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7장 병원체에 맞서다: 문화적 면역 시스템 강화 8장 토머스와 테디: 사회 유기체의 개방적 헌법 9장 디지털 문화: 두뇌 공동체를 향해 감사의 말 참고문헌소셜미디어 시대에 당신의 비즈니스와 우리의 삶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디지털 세상 안내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냅챗, 바인 같은 역동적이고 대중적인 의사소통 플랫폼인 소셜미디어는 21세기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소셜미디어는 우리가 정보를 공유하고 사용하는 방법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사업을 조직하고, 정치적 결정을 내리고, 유대감을 쌓고,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영원히 바꿔놓았다. 또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삶의 중심으로 깊이 자리 잡았다. 소셜미디어 시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공유, 해시태그, 사진, 동영상을 통해 확산되고 자연스럽게 변하면서 발전한다. 아이디어는 며칠에서 몇 주 만에 여론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아랍의 봄’처럼 독재자들을 물러나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하고, 내쉬 그리어와 카터 레이놀즈처럼 익명의 10대 청소년들을 하루아침에 유명 인사로 만들기도 한다. #BlackLivesMatter처럼 하나의 거대한 사회운동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수십 년 동안 지속되어온 태도와 가치관마저 한순간에 바꿀 수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현대 사회의 단단한 벽을 허물면서 우리의 문화를 역동적이고 예측할 수 없게 만들며, 훨씬 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소셜미디어의 속도와 범위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기업과 노련한 마케팅 담당자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소셜미디어가 우리 사회의 구조, 정부의 정책, 문화의 흐름에 가장 근본적인 영향을 끼치는 하나의 사회적 존재이고, 인류 진화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라는 생물학적인 삶의 기능과 규칙을 흉내 내는 놀라울 정도로 혁신적인 이론을 제안한다. 이제는 보편화된 소셜미디어 사회를 ‘소셜 오가니즘’, 즉 하나의 생명체인 사회 유기체라고 이름 붙인다. 소셜미디어를 제대로 파악하고 알기 위해,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소셜 오가니즘’을 시작해야만 한다. ‘소셜 오가니즘’을 제대로 알고 이용한다면, 디지털 생태계를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전망한다. 매일매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디지털 생태계 안에서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개인들의 생존 전략을 다룬 이 책은 비즈니스 리더, 마케팅 전문가뿐만 아니라 디지털 세계를 이해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다. 소셜미디어는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고,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소셜미디어의 역사와 디지털 플랫폼의 구도를 상세히 안내해주는 지도 같은 책 20세기에는 사진과 영화, 방송, 통신과 같이 정보를 포착하고 배포하는 새로운 시스템들이 등장했다. 월드와이드맵이 최초로 등장하고, HTML 프로그래밍 기술이 생겨나면서 소셜미디어의 기반이 형성되었다.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텀블러, 동영상을 올리는 바인, 틱톡 등 새로운 소셜미디어 사이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책은 첨단 기술 이론가인 올리버 러켓과 마이클 케이시가 들려주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획기적인 이야기다.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의 정치운동 조직 능력이 소셜미디어에서 얼마나 눈부시게 드러났는지, 테일러 스위프트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어떻게 애플과 싸워 이기고 팬들을 하나하나 관리하는지, #BlackLivesMatter 해시태그 운동이 미국에 만연한 불의에 대해 얼마나 많은 사람의 눈을 뜨게 만들었는지 등 거대하고 복잡한 플랫폼인 소셜미디어가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초기의 소셜미디어 사이트였던 식스디그리닷컴과 프렌드스터, 마이스페이스가 어떻게 사라졌는지부터 현재 주로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구글, 유튜브는 어떤 모습인지, 그들의 역사와 변화 과정, 발전 사례들과 전망까지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다. 이 책에서 저자는, 소셜미디어가 진화의 모든 단계에서 살아 있는 생물처럼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소셜미디어가 디지털 시대의 인간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생명체의 일곱 가지 특징인 ‘세포 구조, 물질대사, 성장과 복잡성, 항상성, 자극에 대한 응답, 번식, 적응/진화’에 대입해 상세히 설명한다. 소셜미디어는 성장을 거듭하면서 매우 복잡한 유기체로 진화하는 중이다. 전 세계의 소셜미디어 사용자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스마트폰이라는 연결고리로 이어진 15억 개의 자율 유기체로 생각하며, 이와 함께 유연하게 상호작용하는 우리는 이 모든 부분의 총합이고 단일한 ‘소셜 오가니즘’(사회 유기체)이라고 설명한다. ‘사회 유기체’라는 용어는 19세기 프랑스의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것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영양분을 공급하며 성장하고 진화하는 생명체였다. 밈meme이라는 정보 패킷을 공유(예를 들면 페이스북에서 동영상 공유)하고 복제하는 과정에서 사회 유기체의 세포인 우리는 살아 있는 것들 사이의 유전정보 전달 같은 진화 과정을 촉진하고 있다. 소설미디어가 나아갈 방향, 긍정적인 콘텐츠와 오픈소스 접근 방식을 조명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지침서! 새로운 소셜미디어가 살아남을지 여부는 생명체의 일곱 가지 특징을 얼마나 잘 준수하느냐에 달려 있다. 감정에 좌우되는 수십억 명이 사회 유기체의 세포를 구성하고, 사회 유기체는 인간의 정서적 반응에 따른 신진대사를 통해 콘텐츠를 흡수하고 공유하고 재구성하면서 성장한다. 사람들이 원하는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식은 좀 더 자유로워야 하고, 해시태그 운동 등이 일종의 면역반응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전 세계에 사는 미래의 예술가, 지도자, 커뮤니케이터가 ‘밈적인 차이점’을 제시하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직접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우리 삶을 여전히 많이 통제하는 감시자들을 차단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사용자들을 언어 프로그래밍에 참여시킨 스마트폰 제조자 샤오미처럼 권력을 분배해서 통제하는 새로운 방식도 등장하고 있다. 검열과 통제를 통해 나쁜 것들을 걸러내서는 그에 대항하는 자율적이고 자정적인 힘을 기를 수 없으며, 부정적인 콘텐츠보다는 긍정적이고 건전한 콘텐츠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소셜미디어가 발전하는 길이라고 전망한다. 소셜미디어의 주체가 되고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려면 우리는 소셜 오가니즘, 즉 사회 유기체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했을 때 사회 유기체의 강력한 힘을 자신의 경제적 이익과 개인적 이익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되며, 사회 전체가 이런 힘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 사회 유기체에서 우리는 거대하고 수평적으로 분산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에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의 개발, 유지 관리와 업그레이드를 위한 오픈소스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포용적이고 투명하고 건설적이며 긍정적으로 강화되는 소셜미디어를 위해서 개방형 구조를 권장해야 할 커다란 책임이 따른다. 안정된 방식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유기체는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 사회 유기체는 언제나 유동적일 것이고, 항상 긴장감이 존재할 것이다. 그것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예측할 방법은 없지만, 우리는 하나의 지침서를 가지고 있다. 생명체가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보여주는 일곱 가지 특징인 지침을 활용해 우리의 아이디어를 키우고, 사람들의 감성적 수용체에 도달해 영향을 미치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밈적 콘텐츠를 공유하고 복제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이 책 전체에 걸쳐 설명한 생물학적 특성을 갖춘 이 지침은,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에서 소셜미디어에 가장 효과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의도적으로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본 틀을 제공한다. 소셜미디어를 사회 유기체로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새롭고 건강한 사회에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번영하는 세계를 건설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책에 실린 일러스트와 사진, 데이터들을 분석한 표 등 다양한 시각 자료들을 통해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움직이고 퍼져 나가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이렇게 180도 다른 반응을 일으켰을까? 왜 우리는 갑자기 그 깃발을 혐오의 상징과 동일시하기 시작하면서 지지하지 않은 것일까? 그 이유는 ‘소셜미디어’ 때문이다. 세상에 등장한 지 10년이 조금 지난 현재, 이 역동적이고 새로운 대중적 의사소통 미디어는 21세기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소셜미디어는 우리가 정보를 공유하고 사용하는 방법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사업을 조직하고, 정치적 결정을 내리고, 유대감을 쌓고, 서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영원히 바꿔놓았다. 또한 그것은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반복하고 재인식하는 방식과 문화를 형성하는 방식을 지시하는 진화 알고리즘을 가속화했다. 소셜미디어가 인간성이 의미하는 본질을 완전히 재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재기 발랄한 페이스북 포스트가 순식간에 수백만 조회 수를 이끌어낼 때, 비슷하게 재미있어 보이는 또 다른 포스트는 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사라질까? 어떤 정치적 논쟁은 하룻밤 사이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는 왜 며칠 만에 갑자기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질까? 소셜미디어는 예기치 않은 밀물과 썰물을 만들어내고 갑작스러운 폭풍우가 몰아치는 거대한 바다처럼 느껴진다. 이제 우리가 이 거대하고 복잡한 플랫폼이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해야 할 때가 되었다. 그것이 이 책을 쓰는 목표다.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
따스함을 담다 / 윤재선 (지은이) / 2018.05.18
16,000

따스함을 담다소설,일반윤재선 (지은이)
북유럽 노르웨이 여행길에서 찍은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르웨이 트롤퉁가(Trolltunga),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그리고 북극권의 섬 로포텐 제도(Lofoten Islands)까지 북유럽의 대자연과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동경하며 사는 저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노르웨이 사진 에세이이다.prologue 6 첫 번째 여정. 트롤퉁가(Trolltunga) -북유럽 노르웨이 그곳으로 떠나다 28 -노르웨이 오다(Odda) 의 새벽 한 시 30 -그래, 내 생에 언젠가 한 번쯤은 34 -트롤퉁가로 가는 길 _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면 언젠가 끝이 보일 거야 40 두 번째 여정.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뤼세피오르(Lysefjord) 너와 마주하다 68 -프레이케스톨렌 Preikestolen 벼랑 끝에 서다_그저 살아있음이 감사한 오늘 74 - 노르웨이에서 시간은 멈췄다 82 -노르웨이 숲, 햇빛 사이로 그리움이 쏟아지다 84 세 번째 여정. 로포텐 제도(Lofoten Islands)1 레이네 마을(Reine)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100 -여기에서 잠시 쉬어 가렴 102 -이 길의 끝엔 내가 있을게 106 -너는 거기 그 모습 그대로 내 곁에 있어 줘 108 네 번째 여정. 로포텐 제도(Lofoten Islands)2 누스피오르(Nusfjord), 오(),람베르그(Ramberg), 스칵산덴비치(Skagsanden Beach),함뇌위(Hamnøy)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 지금의 너라면 120 -노르웨이 오 끝자락에서 생각에 잠기다 122 -나는 지금 로포텐 제도의 끝, 오에 와 있어 138 -나는 그대의 건재함을 믿어 158 다섯 번째 여정. 로포텐 제도(Lofoten Islands)3 스볼베르(Svolvaer) , 레크네스(Leknes), 보되(Bodø),스타방에르(Stabanger),베르겐(Bergen) -지금은 새벽 2시, 그러나 밤은 오지 않았다 170 -내 안에 너를 담다 176 -북유럽으로부터의 편지 180 -사람에게 정들다 182 -인생에 있어 두 번은 만나요 186 -여행은…. 202 epilogue special thanks to 204 -노르웨이 소개 -노르웨이 지도이 책은 북유럽 노르웨이 여행길에서 찍은 사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치고 노르웨이 베르겐-오다-트롤퉁가-스타방에르- 프레이케스톨렌-보되-레크네스-로포텐 제도 등 북극권까지의 여정입니다. 총 8번의 비행을 해야 했지만,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풍광 앞에서 감동한 순간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자가 지은 글을 캘리그라피와 사진으로 채웠으며, 곳곳마다 여행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라는 대상은 광활하면서 신비로운 풍경이기도 하며 여행지에서 오가며 만나게 되는 사람들, 그리고 여행을 통해 뒤돌아보는 나 자신이기도 합니다. 노르웨이 트롤퉁가(Trolltunga),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그리고 북극권의 섬 로포텐 제도(Lofoten Islands)까지 북유럽의 대자연과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동경하며 사는 저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노르웨이 사진 에세이입니다. 무수하게 흩어지는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하늘의 기류에 몸을 맡긴 채당신과 함께 여행하듯 흘러가고 싶습니다. 미지의 땅 노르웨이에서낮고 고요하게 천천히 걷는 순간을 느껴보고자 한다.그렇게 여행은 시작되었다.
대화학교
두란노 / 도은미 지음 / 2011.05.01
8,000원 ⟶ 7,2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도은미 지음
말에는 영적 능력이 있어서 한 인간의 영혼에 영향을 미치며, 관계를 성장시켜 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와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말과 관련된 여러 가지 기술을 발전시키고 병적인 대화의 요소들을 제거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특징은 대화에 관한 이론보다는 실제적인 훈련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세미나 및 그룹에서 사용하기에 좋다.1. 말하며, 들으며, 성장하며 2. 대화 원칙1 3. 대화 원칙2 4. 대화 원칙3 5. 대화 원칙4 6. 정확한 정보를 주십시오1 7. 정확한 정보를 주십시오2 8. 사려 깊이 들으십시오1 9. 사려 깊이 들으십시오2 10. 문제는 이렇게 해결하십시오 "말에는 영적 능력이 있어서 한 인간의 영혼에 영향을 미치며, 관계를 성장시켜 주기도 한다. 우리는 그 동안 말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받아 왔지만, 여전히 말에 실수가 많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와 훈련이 필요하다. 아무 힘도 없어 보이는 엄마의 말 한마디가 자녀의 일생을 좌우하는 현실이 되며, 아무런 관심도 없어 보이는 아버지의 침묵이 자녀의 일생을 망치는 현실을 빚어 낼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가? 또 말에는 영적 능력이 있어서 한 인간의 영혼과 현실 모두에 영향을 미치며, 관계를 성장시켜 주기도 한다. 이처럼 중요한 말과 관련된 여러 가지 기술을 발전시키고 병적인 대화의 요소들을 제거하며, 관계의 회복과 건강한 관계 성립을 도와 주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이 책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말과 관련된 여러 가지 기술을 발전시키고 병적인 대화의 요소들을 제거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이 책의 특징은 대화에 관한 이론보다는 실제적인 훈련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세미나 및 그룹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 ■ 추천의 글 이 책을 사용하면 유익한 점 -자신의 대화 스타일과 관계 스타일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표현력을 높여 준다. -여러 가지 유익한 대화 기법을 배운다. -감정의 기복에 얽매이지 않는 건강한 대화를 하게 된다. -갈등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태도와 행동을 배운다. -배운 것을 생활화하도록 연습하고 훈련한다. -부부 관계가 더욱 친밀해진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대화가 이루어진다. -가족간의 병적인 관계 패턴들이 없어진다. -가족의 전체적인 관계가 성장한다.
생택쥐페리, 삶과 죽음을 넘어
작가와비평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설영환 (옮긴이) / 2020.05.31
13,800

작가와비평소설,일반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설영환 (옮긴이)
어린왕자로 유명한 생텍쥐페리가 전쟁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일, 생각하고 있는 것, 다른 저서들에 대한 편지들을 엮었다. 생텍쥐페리는 세계에 대해서 비판적인 사람이었고, 전쟁 중인 세상을 싫어했으며 그만큼 평화를 바랐던 인물이었다. 특히 생텍쥐페리는 당시에도 유명한 작가여서 여러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당했다. 그리고 그런 것들에 대한 불쾌감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있다.생텍쥐페리의 영혼과 고뇌 1939 1940 1941 1942 1943 1944 다시 인간의 자리를 생각하며 문학과 평화를 가슴에 품은 채 하늘로 간 어린왕자 어린왕자로 유명한 생텍쥐페리의 다른 저서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특히 2차 세계 대전 중에 다른 이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엮은 <Ecrits de guerre>는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생텍쥐페리, 삶과 죽음을 넘어>는 <Ecrits de guerre>를 설영환선생님께서 번역한 책으로, 생텍쥐페리가 전쟁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일, 생각하고 있는 것, 다른 저서들에 대한 편지들을 엮어 만들었다. 생텍쥐페리를 마냥 동심어린 작가로 생각했다면 이 책의 ‘민주주의’, ‘드골주의’, ‘막시즘’ 단어들을 보고 조금 당황할 것이다. 생텍쥐페리는 세계에 대해서 비판적인 사람이었고, 전쟁 중인 세상을 싫어했으며 그만큼 평화를 바랐던 인물이었다. 특히 생텍쥐페리는 당시에도 유명한 작가여서 여러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당했다. 그리고 그런 것들에 대한 불쾌감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있다. 이 책은 동화적이거나, 유쾌하다기보다는 철학적이다. 생텍쥐페리는 로봇이 아닌, ‘인간다움’을 간직한 ‘인간’을 찾으려 했다. 그가 사막에서 실신할 때까지 사람을 찾아 걸었던 것처럼 말이다. 비록, 어린왕자와 같은 문학적인 글은 아니지만 그가 어떤 마음으로 어린왕자를 썼는지 알고 싶다면,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어쩌면 우리도 사막에서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길 없는 길 4
여백(여백미디어) / 최인호 (지은이) / 2021.04.10
18,000원 ⟶ 16,200원(10% off)

여백(여백미디어)소설,일반최인호 (지은이)
한국 현대문학의 한 획을 그으며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작가 최인호. 그가 혼을 지펴 살려낸 한국 불교의 산역사가 담긴 작품으로, 이 시대의 '대장경'이라는 찬사를 받는 <길 없는 길> 개정판이다. 위대한 인간 부처, 경허(鏡虛). 구한말 한국 불교의 중흥조인 경허 선사와 만공 선사를 축으로 1천6백년 동안 꺼지지 않고 이어오는 한국 불교의 장명등(長明燈)을 오늘에 다시 밝혀 인간의 길을 보여준다.진흙소의 울음 뒤에 오는 사람 하늘가의 방랑객 길 없는 길한국 현대문학의 한 획을 그으며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작가 최인호. 그가 혼을 지펴 살려낸 한국 불교의 산역사가 담긴 작품으로, 이 시대의 ‘대장경’이라는 찬사를 받는 《길 없는 길》 개정판 발간! 위대한 인간 부처, 경허(鏡虛) 구한말 한국 불교의 중흥조인 경허 선사와 만공 선사를 축으로 1천6백년 동안 꺼지지 않고 이어오는 한국 불교의 장명등(長明燈)을 오늘에 다시 밝혀 인간의 길을 보여준다. 이 책의 특기사항 30년간 꾸준히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현대문학의 거장 최인호. 한평생 펜을 잡아 업을 이룬 그답게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이 있지만 그중 작가가 사랑하고 자부하는 작품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길 없는 길≫을 꼽을 수 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있겠냐마는 경허의 ‘법어집’을 받아 들기까지 그야말로 경허에 관해 들은 적도 없던 작가가 이 책을 쓰기까지의 지난한 과정들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터이다. 그럼에도 심혼의 불이 당겨지는 느낌을 받으며 경허라는 두레박을 통해 불교의 우물 속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길 없는 길≫은 이 시대의 ‘대장경’이라 불린다. 이는 과한 칭송이 아닐 것이다. 자신이 받은 불교에 관한 놀라운 충격을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한 줌의 맑은 바람이나 한 잔의 맑은 정화수처럼 전해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고백. 그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생명력으로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각 권마다 책의 내용에 부합하는 희귀 자료로 화보집 꾸며 경허 선사의 친필과 법문, 만공 스님의 생전 모습과 친필 현액들, 두 스님이 몸담았던 사찰 등의 귀중한 자료들을 화보집으로 묶었다. 각 권의 내용에 부합되는 이 자료들은 작가가 위대한 선사들의 발자취를 좇으며 길어 올린 천금같은 것이다. 개정판 발간에 맞춰 오랫동안 작가가 간직해왔던 자료들을 정리하여 싣는 뜻깊은 작업이 이루어졌다.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그대여 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버려라 부처로부터 흘러내린 불(佛)의 등불이 2천년 동안 꺼지지 않고 활화산이 되어 활활 타오르고 있는 해동(海東)의 우리나라. 그것을 자각했을 때의 기쁨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으랴? ‘내가 곧 부처’라는 명제야말로 팔만의 대장경을 단숨에 불태워 버릴 수 있는 진리의 불쏘시개일 것이다. 이제 경허도 없고 부처도 없다. 책을 덮으면 내가 읽던 모든 내용들이 무(無)로 돌아가듯 한 권의 소설을 끝내면 그것은 이미 내게 있어 죽어 버린 과거가 되어 버린다. 선의 검객 임제는 말했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이제 와서 생각하니 내게 있어 죽여야 할 부처도 없고 경허도 없다. 처음부터 없었던 경허를 찾아 헤매었나니 부처를 만난 적도 없고 경허를 만난 적도 없는데 어디에서 죽여야 할 부처를 애써 찾고 어디에서 죽여야 할 경허를 따로 찾을 것인가? 그렇다. 경허야말로 나다. 내가 곧 경허인 것이다. 살아도 온몸으로 살고 죽어도 온몸으로 죽어라 경허의 얼굴은 핏자국이 낭자하였고 상처투성이였다. 상처는 계속 새로이 생겨나 새로 흘러내린 핏물이 이미 괴어 있던 핏자국을 내리덮어 경허의 얼굴은 귀신의 형국이었다. 경허는 그 송곳을 얼굴 아래 턱밑에 받쳐들고 앉아 있었다. 조금이라도 깜박하여 턱이 끄덕거리면 끝이 뾰족한 날카로운 송곳은 여지없이 얼굴을 찌르고 턱밑을 찌르도록 되어 있었다. 벌써 수십 차례 송곳은 얼굴을 꿰찌르고 턱밑을 꿰뚫어 그곳에서 흘러내린 핏물이 온통 얼굴과 턱을 흘러내려 그토록 처참한 귀신의 형상을 만들고 있었던 것이었다. 경허의 처참한 형국은 이러한 단어 하나를 떠올리게 된다. ‘송곳으로 스스로를 찌른다(引錐自刺).’ 그대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고 사는 곳마다 진리의 땅이 되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완전 벌거숭이가 되어 경허는 법석 제일 앞자리에 앉아 있는 어머니 박씨를 향해 정면으로 마주섰다. 그는 일부러 불알을 어머니에게 자랑이나 하듯 드러내보이면서 마침내 입을 열어 말하였다. “어머니, 저를 좀 보십시오.” 모여든 대중들도 경악하였을 뿐 아니라 그중 제일 놀란 것은 어머니 박씨였다. 박씨는 아들이 자랑스럽고 또한 어머니인 자신을 위해 법문을 한다는 말까지 들었으므로 고운 옷을 차려입고 법석 제일 앞자리에 나와 앉아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무슨 해괴한 일인가. 마침내 참다못한 어머니 박씨는 낯을 붉히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별 발칙한 짓도 다 보겠구나.” 그리고는 법회장을 빠져 나가 사라져 버렸다. 사람들은 이 해괴한 짓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였다. 그들은 젊은 나이에도 도를 이뤄 법왕(法王)이 된 경허를 보기 위해 불원천리하고 구름처럼 모여든 사람들이었다.
윤석열의 진심
체리M&B / 이경욱 (지은이) / 2021.04.13
13,000원 ⟶ 11,700원(10% off)

체리M&B소설,일반이경욱 (지은이)
윤석열은 과연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표현대로 ‘별의 순간을 잡은 것’일까. 검찰총장 사임 후 대선 후보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석열은 과연 정치 참여 선언을 할까, 한다면 언제쯤 하게 되고 제3 지대를 만들 것인가, 아니면 국민의힘 당에 들어갈 것인가. 공개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윤석열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유력한 대선 후보인 그에게 우리 사회의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있다.들어가며 1부 3시간의 비망록 만남 냉면 실종된 의회 밀튼 프리드먼 ‘선택할 자유’ 유신 시대 빵 장모와 부인 “법학교수가 꿈” 대선 주자 취재원 자장면 마무리 2부 격랑 속으로 유권자와 피선거권자 ‘Be Strong and Calm’ 목소리 일엽편주 3윤 짧은 칩거 후 나들이 3부 응답하라 친구야 고민하라 “집값은 잡는 게 아니다” 기업 길들이기 청와대 접대비 관용차 퍼블릭 섹터 대통령 중임제 당장 공부하라 ‘테바’의 삶 나가면서 윤석열은 과연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표현대로 ‘별의 순간을 잡은 것’일까. 검찰총장 사임 후 대선 후보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석열은 과연 정치 참여 선언을 할까, 한다면 언제쯤 하게 되고 제3 지대를 만들 것인가, 아니면 국민의힘 당에 들어갈 것인가. 그의 거취를 둘러싸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품성 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첫 단행본이 출간됐다. 그와 고교 동창인 저자는 그와의 3시간동안의 만남을 토대로 고교 생활의 품성과 지금의 모습을 오버랩시키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그가 소개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윤석열을 둘러싸고 여러 사람들이 저작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그 첫 신호탄이다. 이 책은 공개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윤석열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유력한 대선 후보인 그에게 우리 사회의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있다.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로서 조만간 피선거권자가 될 수도 있는 동창을 요리조리 뜯어보고 평가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사람을 많이, 자주 만난다고 그 사람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딱 한 번 보고도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할 수도 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35년 동안 기자생활을 하면서 숱한 사람을 만났다. 그러면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본능적으로 비교적 신속히 파악하는 직업병 아닌 직업병을 얻었다. 내가 만난 윤석열은 임팩트Impact가 강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는 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었거나 자주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하지만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그의 모습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음식점에 들어오면서 보여줬던 그 몸가짐과 분위기는 40여 년 전 까까머리 고교생 때와 진배없었다. 그는 심하지는 않지만 어깨를 좌우로 흔들면서 걷는 습관이 있었다. 짧게 깎은 머리를 하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패기에 찬 모습을 하면서 복도를 오갔던 모습이 지금도 새롭다. 그 모습을 눈앞에서 다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최정점 리더’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놀랍기도 했다. 그때 나는 그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너는 늘공이기 때문에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을 수 있다. 검찰, 수사 등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겠지만 나머지, 특히 경제 분야에 관한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거다. 그렇다고 지금 경제학원론을 들여다보는 것은 당연히 말이 안 되고 경제 전문가들의 조언을 경청해야 할 테지.” 그는 나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언제부터 대권을 꿈꾸기 시작했는지는 그만이 알고 있을 터다. 그간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도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다. 만일 대권 도전에 대한 열망이 나와의 만남을 전후로 생겨났다면 그의 갈 길은 바쁠 것이다. 부지런히 듣고 배우기에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세계문학 강의
민음사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은이), 남진희, 엄지영, 박병규, 김용호, 정동희 (옮긴이)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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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은이), 남진희, 엄지영, 박병규, 김용호, 정동희 (옮긴이)
20세기 가장 중요한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논픽션 전집이 민음사에서 전권 출간되었다. 1994년에 첫 출간된 보르헤스 전집이 픽션 모음집이었다면 이번 전집은 보르헤스가 발표했던 강의, 기사 등의 논픽션을 한데 모았다. 보르헤스는 생전에 수천 쪽에 달하는 에세이를 남겼다. 우리에게 픽션으로 잘 알려진 것과 달리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산문 작가로도 명성을 떨쳤으며 당대 작가의 전기, 철학 사상, 아르헨티나의 탱고, 민속학, 국가 정치 및 문화, 리뷰, 비평, 서문, 강의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산문을 남겼다. 전 세계에서 독립적이고 탁월한 작품으로 인정받은 그의 논픽션이 국내에 전집으로 완역되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픽션이나 시의 장르와 달리 다양한 산문 속에서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발하는 보르헤스를 만나볼 수 있다. 6권인 <세계문학 강의>는 말 그대로 세계문학사의 지평을 보르헤스의 친절한 안내를 통해 짚어보는 책이다. 보르헤스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의 두 걸출한 작가 레오폴도 루고네스의 시들과 호세 에르난데스의 <마르틴 피에로>를 중심으로 남미 문학을 먼저 만나고, 그가 생전에 깊이 몰두하며 사랑했던 영국 문학을 그 기원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 심도 깊게 들여다본다. 영문학의 기원을 다루고 있는 장에서는 영국이라는 나라를 형성한 앵글로 색슨족의 문학과 게르만, 스칸디나비아 문학의 근원도 엿볼 수 있다. 또한 보르헤스는 영국 문학에 뿌리를 두고 독자적으로 발전한 미국 문학도 그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1부 레오폴도 루고네스 서문 19 레오폴도 루고네스에게 바치는 글 20 레오폴도 루고네스 23 모데르니스모 26 시인 루고네스 40 가장 아르헨티나적인 산문 작가 루고네스 67 루고네스와 헬레니즘 74 루고네스와 정치 79 이야기꾼 82 ‘신세대’ 문학 88 루고네스 94 루고네스, 에레라, 카르타고 98 마지막 페이지 105 2부 마르틴 피에로 서문 115 가우초 시 120 호세 에르난데스 144 『가우초 마르틴 피에로』 157 『돌아온 마르틴 피에로』 180 『마르틴 피에로』와 비평가들 211 전반적 평가 224 참고 문헌 230 3부 불교란 무엇인가? 일러두기 235 전설상의 붓다 236 역사상의 붓다 250 불교에 영향을 미친 사상 256 불교의 우주론 268 윤회 274 불교 교리 290 대승 불교 301 라마교 311 중국 불교 320 탄트라 불교 324 선불교 329 불교와 윤리 338 참고 문헌 343 4부 고대 영국 시 선집 베어울프에 관한 이야기 중 일부 350 핀스부르흐 전투 353 데오르 357 바다 나그네 362 묘지 366 오타르 이야기 368 11세기 고대 영국인의 대화 373 5부 영국 문학의 이해 서문 381 앵글로색슨 시대의 문학 383 14세기 문학 391 극문학 400 17세기 문학 412 18세기 : 신고전주의 문학 422 낭만주의 운동 432 19세기의 산문 문학 443 19세기의 시 문학 459 19세기 말의 문학 471 20세기 문학 482 참고 문헌 500 6부 중세 게르만 문학 서문 504 울필라스 507 앵글로색슨 문학 513 독일 문학 577 스칸디나비아 문학 621 참고 문헌 721 번역서 723 7부 미국 문학 입문 서문 727 기원 729 프랭클린, 쿠퍼, 역사가들 737 호손과 포 745 초월주의 752 휘트먼과 허먼 멜빌 760 서부 766 19세기의 세 시인 773 이야기꾼 778 국외에서 활동한 작가들 788 시인들 802 소설 809 희곡 815 추리 소설, 과학 소설, 머나먼 서부를 배경으로 한 소설 822 인디언들의 구전 시가 832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연도 835 에필로그 838 작품 해설 841 작가 연보 885남미문학에서 영미문학까지 보르헤스로부터 배우는 세계 문학사 그리고 그가 바라본 불교의 기원과 교리 ▶ 의심할 것 없이 현대의 가장 뛰어난 남아메리카 작가 ―《뉴욕 헤럴드 트리뷴》 ▶ 보르헤스의 작품들을 처음 읽었을 때 마치 경이로운 현관에 서 있는 것 같았는데 둘러보니 집이 없었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소설가) 20세기 가장 중요한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논픽션 전집이 민음사에서 전권 출간되었다. 1994년에 첫 출간된 보르헤스 전집이 픽션 모음집이었다면 이번 전집은 보르헤스가 발표했던 강의, 기사 등의 논픽션을 한데 모았다. 보르헤스는 생전에 수천 쪽에 달하는 에세이를 남겼다. 우리에게 픽션으로 잘 알려진 것과 달리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산문 작가로도 명성을 떨쳤으며 당대 작가의 전기, 철학 사상, 아르헨티나의 탱고, 민속학, 국가 정치 및 문화, 리뷰, 비평, 서문, 강의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산문을 남겼다. 전 세계에서 독립적이고 탁월한 작품으로 인정받은 그의 논픽션이 국내에 전집으로 완역되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픽션이나 시의 장르와 달리 다양한 산문 속에서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발하는 보르헤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의 번역은 그동안 보르헤스를 대중에게 꾸준히 소개해 온, 스페인어에 정통한 여러 교수들이 나누어 맡아 철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보르헤스의 원문을 충실히 살려 냈다. 표지에서는 미로와 거울, 무한한 반복 등 핵심 주제를 담으면서도 현대적인 가치를 드러내는 일러스트로 21세기에 만나는 새로운 보르헤스를 표현해 냈다. 이 논픽션 전집을 통해 보르헤스 문학의 시원을 찾아 지적 탐색을 떠나 보자. 전방위로 뻗어 나가는 그의 격렬한 호기심과 전 작품을 관통하는 방대한 지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 왜 지금 보르헤스 논픽션인가? 보르헤스는 1980년대 말 국내에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 소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단편소설집 『픽션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꼽혔지만, ‘어려운 작가’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었다. 2000년대 시작된 ‘인문학 다이제스트’ 열풍에서도 한 발짝 빗겨 서 있던 신비의 거장, 보르헤스. 그를 쉽게 읽고자 하는 독자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진리와 중심을 부정하는 보르헤스의 사유는 한 문장으로 수렴될 수 없었고 그의 언어에 주석을 달면 달수록 옥상옥(屋上屋)이 되는 현상을 피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나는 일생을 표류하면서 살았고, 조언할 말은 한마디도 없다.’/ 만년의 보르헤스에게 젊은이들을 위해 조언을 한마디 해 달라고 요청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스스로 시대의 멘토가 되기를 거부했던 자유경의 목소리는 어떻게 그의 작품을 읽어야 하는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중요한 힌트를 준다.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은 그런 의미에서 보르헤스를 만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유용한 지도가 될 것이다. 한 번쯤 『픽션들』, 『알레프』를 펼쳐 들었으나 복잡한 표식과 난해한 상징에 완독을 포기했던 독자들이라면, 먼저 논픽션을 만나 보자. 청년 보르헤스의 사유가 태동하는 시기부터 지적 자만심을 숨기지 못하는 패기만만한 장년기를 지나 자신만의 소우주를 탄생시키는 완숙기까지, 그의 모든 여정을 담았다. 이 사유의 지도를 통해, 픽션 속 모든 장애물은 보르헤스의 미학적 토대 위에 세워진 눈부신 랜드마크였음이 드러난다. ■ 보르헤스의 안내를 통해 들여다보는 세계문학의 지평과 그 기원 이 논픽션 전집 6권인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 6 세계문학 강의』는 말 그대로 세계문학사의 지평을 보르헤스의 친절한 안내를 통해 짚어보는 책이다. 보르헤스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의 두 걸출한 작가 레오폴도 루고네스의 시들과 호세 에르난데스의 『마르틴 피에로』를 중심으로 남미 문학을 먼저 만나고, 그가 생전에 깊이 몰두하며 사랑했던 영국 문학을 그 기원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 심도 깊게 들여다본다. 영문학의 기원을 다루고 있는 장에서는 영국이라는 나라를 형성한 앵글로 색슨족의 문학과 게르만, 스칸디나비아 문학의 근원도 엿볼 수 있다. 또한 보르헤스는 영국 문학에 뿌리를 두고 독자적으로 발전한 미국 문학도 그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1부 「레오폴도 루고네스」는 1874년에 스페인에서 태어나 19세기 말 아르헨티나로 이주하여 1938년에 생을 마감한 아르헨티나의 시인 레오폴도 루고네스의 작품과 생애, 그를 둘러싼 이슈들을 기술하고 있다. 유럽에서 태어나 남미의 시인이 된 루고네스는 스페인의 문학적 전통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의 드넓은 평원에 대해 노래하며 아르헨티나 문학, 혹은 남미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는 시인일 뿐 아니라 산문가, 역사가로서 신생 국가 아르헨티나의 문화 역사적 역량을 끌어올린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2부 「마르틴 피에로」는 아르헨티나의 일종의 민족 서사시이자 아르헨티나 고유의 시 장르인 ‘가우초 시’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호세 에르난데스의 시 「마르틴 피에로」에 관한 글이다. 가우초는 아르헨티나 팜파스의 목동을 일컫는 말로, 가우초 시는 가우초 중에서 시를 짓고 노래하던 파야도르들의 시다. 아르헨티나의 19세기 영토 전쟁으로 인해 많은 가우초들이 강제 징집 당하고, 그 중 일부는 범죄자가 되어 평원을 떠도는 방랑자 신세가 되었는데, 마르틴 피에로 역시 이 같은 인물이다. 보르헤스는 마르틴 피에로라는 인물과 그를 주인공으로 한 서사시가 등장하게 된 배경과 작품 해설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역사와 민족성에 대한 지식도 아울러 전한다. 3부는 좀 특별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불교란 무엇인가」이다. 제목 그대로 보르헤스는 불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르헨티나 대중을 상대로 붓다의 탄생에서부터 대승 불교, 선불교, 라마교, 탄트라 불교 등 각 교단의 발전과 성격을 어렵지 않은 유연한 글로 정리했다. 또한 불교의 우주론, 불교 형성에 영향을 미친 사상, 윤회 등의 핵심 내용을 불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기술했다. 4부 「고대 영국 시 선집」은 영문학의 기원이라 일컬어지는 작품 『베어울프』를 비롯, 「핀스부르흐 전투」 「데오르」 「바다 나그네」 등 고대 영국 문학의 원형이 된 작품들을 거론하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은 6부인 중세 게르만 문학으로 이어진다. 영국 문학 형성의 근간이 된 앵글로색슨족, 게르만족과 스칸디나비아인들의 서사시, 혹은 사가(saga)에 해당하는 『니벨룽의 노래』 『고(古)에다』 『스투를룽가 사가』 등 우리가 흔히 접하기 어려운 고대 북유럽 문학의 원형들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료들과 기록이 등장하고, 이를 통해 영문학이 어떤 토양을 바탕으로 피어났는지 알 수 있다. 5부 「영국 문학의 이해」는 앵글로색슨 문학으로부터 출발하여 T. S.엘리엇, E. M. 포스터 같은 근현대 문학까지 전반적 영문학사를 아우르는 글이다. 가톨릭 교회 의식의 일부였던 종교극이 셰익스피어 시대의 대중적 연극으로 발전하는 과정, 종교와 철학의 각성이 반영된 17세기 문학, 새뮤얼 존슨으로 대표되는 18세기 신고전주의, 이어진 19세기의 낭만주의, 디킨스로 대표되는 장편소설의 부흥과 SF 문학의 탄생, 제임스 조이스로 정점에 치닫는 모더니즘과 2차 대전 직후까지의 영문학과 핵심 작가들이 대거 등장하여 마치 한 학기 분량에 해당하는 영문학사 강의를 축소한 듯 알찬 내용이다. 마지막 7부 「미국 문학 입문」 역시 5부와 흡사한 전개를 택하고 있으며,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건너온 영국 문인들로부터 시작하여 아서 밀러에 이르기까지 미국 문학의 주요 지형을 세세히 그려낸다. 880쪽에 달하는 방대한 마지막 논픽션 선집에서 보르헤스는 자신이 알고 사랑해 온 세계문학의 계보를 우리에게 전한다. 이 책은 그의 방대한 지식과 문학 및 작가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고대 영국과 게르만 서사시 등 흔히 접하기 어렵고 사료적 가치가 높은 원문들로 가득하다. 읽는 이에겐 보르헤스의 지적 탐구를 총망라한 논픽션 전집의 마지막 권으로 손색없는 내용을 담은 책이 될 것이다.스페인풍 문화에 지나치게 경멸적인 태도를 보였던 『가우초 전쟁(La guerra gaucha)』의 작가 레오폴도 루고네스는 역설적으로 두 가지 스페인식 집착을 보였다. 작가는 사전에 수록된 모든 단어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과 각각의 단어에서 가장 본질적인 부분은 기의로, 거기에 내포된 의미나 분위기 따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신념을 가졌던 것이다. 그렇지만 크리오요적인 성격의 시에서는 그가 소심하게 수수한 어휘만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모습에서 바로 그의 예민한 감수성이 잘 드러나는데, 오히려 간혹 드러나는 추한 모습은 지나치게 과감한 시도이자 단어들과 자웅을 겨뤄 보고자 한 그의 야심이 빚어낸 결과였으리라는 추론 역시 해 볼 수 있다. 그의 수많았던 참신한 시도는 결국 숙명적으로 명운이 다할 수밖에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의 작품은 스페인어가 보여 준 가장 위대한 모범적 모험으로 남아 있다. 가우초 시는 문학 역사상 가장 특이한 사건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그것은 이름이 암시하듯 가우초들이 직접 지은 시가 아니라 부에노스아이레스나 몬테비데오의 식자층이 쓴 작품이다. 이렇듯 지식인들의 손끝에서 태어났지만, 가우초 시는 대중적인 성격을 지닌다. 그리고 이런 역설적이면서도 모순적인 가치는 앞으로 우리가 가우초 시에서 발견할 많은 장점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지금까지 가우초 시의 이상에 대해 연구한 이들은 대체로 한 가지 사실에만 주목한다. 그것은 바로 20세기까지 팜파스와 완만한 능선을 배경으로 한 목가적인 삶이다. 이런 이상은 분명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묘사하는 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불후의 명작치고 초자연적인 요소를 포함하지 않는 작품은 없다. 『돈키호테』와 마찬가지로 『마르틴 피에로』에서도 그런 마술적 요소는 작가와 작품의 관계를 통해 드러난다. 1부의 마지막 연에 등장하는 노래꾼은 에르난데스를 상징하는 게 분명한데, 피에로의 이야기에 반주를 넣던 기타를 때려 부순다.내가 이 기타를 박살 낸 이유는, 그가 말했지요, 내가다시는 이 기타를 퉁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요, 또한그 누구도 이 기타를 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이 한 가지만은 분명히 해 둡시다.이 가우초가 지금껏 읊조린 수많은 노래를그 누구도 다시 불러서는 안 됩니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 재위 10년
21세기북스 / 이한우 (옮긴이) /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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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이한우 (옮긴이)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원대한 구상을 하고 확고하게 결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난세를 치세로 바꾼 왕이 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 이방원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0년>은 태종의 재위기간 18년 중 태종 10년의 기록을 완역했다. 태종은 권력을 쥐는 과정에서 원경왕후 민씨와 그 가족들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그러나 태종 10년, 권력 유지를 위해 처남인 민무구와 민무질을 제거한다. 이 책은 외척을 경계했던 태종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예리한 시각과 올바른 해석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태종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주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기존의 번역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담았으며, 실록 완역본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번역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가슴 한편에 애민심을 잃지 않았던 태종 이방원의 진면목을 확인할 시간이다.[재위 10년] 들어가는 말 일러두기 태종 10년 경인년 1월 - 원문 태종 10년 경인년 2월 - 원문 태종 10년 경인년 3월 - 원문 태종 10년 경인년 4월 - 원문 태종 10년 경인년 5월 - 원문 태종 10년 경인년 6월 - 원문 태종 10년 경인년 7월 - 원문 태종 10년 경인년 8월 - 원문 태종 10년 경인년 9월 - 원문 태종 10년 경인년 10월 - 원문 태종 10년 경인년 11월 - 원문 태종 10년 경인년 12월 - 원문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과인이 이 무리에 대해 무슨 사사로운 은혜가 있겠는가?” 태종 10년, 무구와 무질에게 자진의 명을, 외척 숙청의 본격적인 시작 국가는 한 척의 배와 같아서 역량이 부족한 리더가 키를 잡으면 그 배는 침몰한다. 우리는 리더의 역량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해왔다. 리더의 역할과 덕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지금, 가장 가까운 곳 즉 우리 역사에서 답을 찾을 때이다. 원대한 구상을 하고 확고하게 결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난세를 치세로 바꾼 왕이 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 이방원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0년』(21세기북스)은 태종의 재위기간 18년 중 태종 10년의 기록을 완역했다. 태종은 권력을 쥐는 과정에서 원경왕후 민씨와 그 가족들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그러나 태종 10년, 권력 유지를 위해 처남인 민무구와 민무질을 제거한다. 이 책은 외척을 경계했던 태종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예리한 시각과 올바른 해석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태종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주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기존의 번역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담았으며, 실록 완역본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번역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가슴 한편에 애민심을 잃지 않았던 태종 이방원의 진면목을 확인할 시간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총 18권으로 발간됩니다. 난세를 치세로 바꾼 18년의 역사, 그 치열한 기록이 펼쳐진다! 태종 이방원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는가? 형제들을 살육하고 왕위에 오른 ‘피의 군주’, 조선의 설계자라 평가받는 정도전을 죽인 ‘냉혈한’… 그에 대한 이해는 즉위 이전의 비정한 면모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태종의 자취를 좇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오랜 기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저자는 최근 역사 저술가로서 매진하며 우리 사회의 기본을 밝혀줄 고전 번역에 힘쓰고 있다. 군주의 리더십 함양의 필독서인 『대학연의』를 비롯해 『논어로 대학을 풀다』 등 ‘사서삼경’ 등을 번역해온 저자의 시선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는 일로 이동하여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에 이르렀고, 그 성과를 묶어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등 ‘이한우의 군주열전(전6권)’ 시리즈를 집필했다. 이러한 행보에서 나아가 조선의 여러 왕 중에서도 가장 먼저 『태종실록』을 번역한 이유는 그만큼 태종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큰 통찰을 주는 군주인 까닭이다. 나는 왜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로 결심했던 것일까?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우리의 정신적 뿌리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물론 이런 이유만으로 방대한 실록 번역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삶에 대한 그리고 세계에 대한 깊은 지혜를 얻고 싶어서다. 그런 면에서 모든 실록 중에서 『태종실록』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_본문 중에서 태종은 조선 건국 과정에서부터 왕이 되기까지 냉혹한 혁명가의 모습을 보였지만, 재위기간의 기록을 들여다보면 상왕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외교 전략을 펼치고 관제개혁에 힘쓰는 등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기 위해 현실 정치의 영역에서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우리가 태종에 집중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이다. 『태종실록』 곳곳에는 세종의 한글 창제의 밑바탕이 된 민본정치의 기조가 담겨 있는데, 저자는 예리한 시각으로 이러한 부분을 짚어내며 태종의 정치철학을 드러낸다. 이처럼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세종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태종을 적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자, 우리 역사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주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올바른 번역, 치밀한 해석, 섬세한 역주… 우리에겐 친절한 실록 완역본이 필요하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실록 원문의 편년체 서술을 따라 1년 단위로 책을 구성하여 재위기간 18년의 기록을 18권의 책으로 엮는 방대한 시리즈이다. 실록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문 번역 과정을 친절하게 담았고, 실록에 등장하는 인물?사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기존 번역물의 오류를 바로잡고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냈다. 번역본과 함께 한문 원문을 책에 실었고, 독자들에게 한문 읽기의 묘미를 전하고자 ‘원문 읽기를 위한 도움말’을 통해 저자만의 번역 노하우를 소개한다. 기존의 공식 번역은 한자어가 너무 많고 문투도 낡았다. 게다가 역주가 거의 없어 불친절하다. 전문가도 주(註)가 없으면 정확히 읽을 수 없는 것이 실록이다. 특히 실록의 뛰어난 문체가 기존 번역 과정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_본문 중에서 고위 공직자들의 논문 표절과 무단인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저자는 최근 연구부정행위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서 실시한 논문표절 예비검증에서 모범 사례로 꼽혔다. 특히 인용문 번역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번역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태종에 대한 탐구를 넘어『조선왕조실록』을 편집?요약본만으로 읽어온 독자들과 기존 공식 번역에 아쉬움을 느껴온 독자들 모두에게 실록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역사의 진면목이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전을 만나다 “다시 민무휼을 여원군으로 삼고 민무회를 여산군으로 삼았다. 이보다 먼저 법령을 규정하기를 외척은 군을 봉하지 말라 했는데 이때에 이르러 상이 말했다. 외척은 일을 맡길 수 없으니 마땅히 다시 봉군(封君)하는 것이 옳다.”_본문 중에서 태종은 재위기간 내내 외척을 견제했다. 조선왕조가 개국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세력이 분산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특히 병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력을 확대하던 민무구, 민무질 형제는 태종을 불안하게 했다. 결국 태종 10년, 두 형제는 자진을 명받는다. 이러한 태종의 외척 및 공신 숙청이 지나치다는 평가도 있지만, 세종대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군주의 덕목은 동서양을 막론한 수많은 고전 속에 담겨 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우리의 고전에 담긴 선조들의 살아 있는 정신을 발견하고,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민무구(閔無咎), 민무질(閔無疾)에게 자진(自盡-자살)하라는 명을 내렸다. 성석린(成石璘), 김한로(金漢老), 설미수(?眉壽) 등이 행재소에 이르러 거가(車駕)를 수행한 신료들과 더불어 모두 경덕궁(敬德宮)에 나아와 반열(班列)을 지어 서서 막 소(疏)를 올리려고 하는데[進疏=上疏] 상이 물었다. “어째서 왔는가” 석린(石璘) 등이 대답했다. “신료들이 거가가 오랫동안 여기에 머무신단 말을 듣고 적당(賊黨)을 오래 둘 수 없기 때문에 이곳에 와서 청하는 것뿐입니다.”_ (태종 10년 경인년 3월 계미일 기사) “지금 소사(所司)가 지성의 죄를 청하는데 그가 범(犯)한 것은 본래 세자에게 ‘무구(無咎) 등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라고 말한 것이었으니 그 마음은 장차 세자에게 잘 보이려 함[求媚]이었다. 세자가 돌아와서 (그 말을) 나에게 고했기에 내가 가만히 지방으로 보냈다. 그러므로 안팎에서는 지성이 범한 바를 알지 못했다. 연전(年前)에 이무(李茂)가 그 직임(職任)을 뛰어서 그를 제수(除授)했기에 외방(外方)에 안치(安置)한 것뿐이다. 지성은 하륜(河崙)의 처족(妻族)이니 만일 그가 말한 것을 추궁하면 반드시 륜(崙)에게 미칠 것이다. 륜은 바탕은 좋고 겉으로 애쓰는 바는 적지만[多質少文] 충성하는 뜻이간절하고 지극한 사람이다. 나라에 이 사람이 없으면 되겠는가? 내가 매번 재변(災變)을 만나면 마음속에 스스로 경계하고 성찰하기를 ‘내가 비록 박덕(薄德)하나 두세 사람의 대신(大臣)이 나를 보좌하는데 힘 입는다’라고 한다. 헌사(憲司)는 어찌하여 급급하게 서두르는가 너희는 이 말을 밖에 누설하지 말라.” 마침내 명해 지성을 적몰(籍沒)해 노비로 삼았다._ (태종 10년 경인년 4월 정유일 기사) 충청도 도관찰사(忠淸道都觀察使) 한옹(韓雍)이 백성을 편하게 할[便民] 열 가지 일을 진달했다. ‘1. 각역(各驛)을 안무(安撫)할 것. 2. 향리(鄕吏)의 봉족(奉足)을 쇄출(刷出)해 충군(充軍)하는 데 폐단이 있음. 3. 공아(公衙)의 구종(丘從)을 예전대로 해야 함. 4. 각 고을의 기인(其人)의 수를 감할 것. 5. 연례(年例) 별례(別例)의 재목을 감할 것. 6. 임내(任內)의 속현(屬縣)을 파할 것. 7. 관사(館舍)를 수즙(修葺-손질)할 것. 8. 혁거(革去)한 사사 노비(寺社奴婢)의 둔전세(屯田稅)를 감할 것. 9. 연호미(烟戶米)를 면제할 것. 10. 승도(僧徒)가 누락된 노비(奴婢)를 진고(陳告)해 환수(換受)하는 것을 금할 것.’_ (태종 10년 경인년 7월 계유일 기사)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 세트 (전7권)
가람기획 / 류승렬 외 지음 / 2016.12.09
220,000원 ⟶ 198,000원(10% off)

가람기획소설,일반류승렬 외 지음
2003년 초판 출간 이래, 임용고시와 공무원시험 준비생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이름 높았던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전 7권) 시리즈가 보다 알찬 내용과 깔끔한 편집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시리즈는 고조선.삼국 / 통일신라.발해 / 고려 / 조선 전기 / 조선 후기 / 근대 / 현대 총 7권으로 구성되었다.1.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 1 풍부한 사료와 충실한 해설로 다시 읽는 한국사! 전면 개정판 완결 세트! 2003년 초판 출간 이래, 임용고시와 공무원시험 준비생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이름 높았던 (전 7권, 이하 ) 시리즈가 보다 알찬 내용과 깔끔한 편집으로 새롭게 단장한 전면 개정판! 7권에 이르는 그 대장정이 드디어 완결을 짓게 되었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고, 채용 시험에서 국사 과목을 포함시키는 공기업과 대기업들이 늘고 있으며, 국정 교과서를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는 등 한국사를 둘러싼 관심과 열기는 언제나 뜨겁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어느덧 한국인의 영원한 클래식으로 자리잡은 시리즈가 완결된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해 보인다. 고조선·삼국 / 통일신라·발해 / 고려 / 조선 전기 / 조선 후기 / 근대 / 현대 총 7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수험생에 국한되지 않고 기성세대와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키우는 역사 콘텐츠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이다.
교사와 부모를 위한 비고츠키 교육학
살림터 / 유리 카르포프 지음, 실천교육교사번역팀 옮김 / 2017.10.26
15,000원 ⟶ 13,500원(10% off)

살림터소설,일반유리 카르포프 지음, 실천교육교사번역팀 옮김
비고츠키의 러시아 후학들은 스승의 아이디어를 정교화하여 인지적 측면과 동기적 측면, 사회적 측면을통합하여 하나의 이론으로 정립했는데, 이 이론에서는 성인 매개에 의한 아동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 이론은 한 시기에서 다음 시기로 이행해가는 아동발달의 원리를 혁신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아동발달에 대한 네오비고츠키주의자들의 이론은 이들이 수행한 실증적 연구 결과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는데, 그 결과는 영어문화권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이들의 시각은 서구 연구자들의 최근 실증적 결과들에 의해서도 지지받고 있는데, 이는 네오비고츠키주의자들의 아동발달이론과 많은 부분 일치한다.감사의 말 4 서론 | 아동발달의 결정요인과 기제: 이 책의 구조와 내용 9 1. 아동발달에 대한 비고츠키의 관점 25 2. 비고츠키의 아동발달이론을 정교화하기 위한 네오비고츠키주의자들의 노력 57 3. 생후 1세(영아기)의 이끎활동: 양육자와의 정서적인 상호작용 89 4. 2~3세(걸음마기)의 이끎활동: 성인과의 사물중심 협응활동 123 5. 3~6세(아동초기)의 이끎활동: 사회극놀이 155 6. 아동중기의 이끎활동: 학교공부 187 7. 청소년기의 이끎활동: 또래와의 상호작용 221 결론 | 네오비고츠키주의 아동발달이론: 성과와 결함 249 옮긴이의 말 262 참고 문헌 267 찾아보기 296아동발달을 이끄는 결정요인은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다. 비고츠키의 후학들, 인공지능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비고츠키 교육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비고츠키의 러시아 후학들은 스승의 아이디어를 정교화하여 인지적 측면과 동기적 측면, 사회적 측면을 통합하여 하나의 이론으로 정립했는데, 이 이론에서는 성인 매개에 의한 아동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 이론은 한 시기에서 다음 시기로 이행해가는 아동발달의 원리를 혁신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아동발달에 대한 네오비고츠키주의자들의 이론은 이들이 수행한 실증적 연구 결과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는데, 그 결과는 영어문화권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이들의 시각은 서구 연구자들의 최근 실증적 결과들에 의해서도 지지받고 있는데, 이는 네오비고츠키주의자들의 아동발달이론과 많은 부분 일치한다. 러시아 출신 미국 학자인 카르포프는 생득주의, 행동주의, 구성주의적 아동발달이론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대안으로서 비고츠키 아동발달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아동발달의 두 축인 자연적?생물학적 발달과 사회문화적 발달이 서로 상호작용·침투하면서 아동의 인성을 형성한다는 점을 역설한다. 비고츠키의 근접발달영역 이론만을 보고 그를 구성주의자로 분류하는 것에 반론을 제기하면서도 비고츠키의 성과만을 제시하지 않고 그 결함까지 밝혀주는 네오비고츠키주의의 관점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_심성보(부산교육대학교 교수,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이사장) 네오비고츠키 연구자는 비고츠키의 동료와 제자이며, 그들의 성과는 활동이론Activity Theory으로 모아졌다. 이 책을 통해 지난 80년 동안 소비에트에서 비고츠키의 무엇이 사장되었고, 무엇이 보강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사는 행동주의와 구성주의가 아동발달의 기제와 결정요인을 공백으로 두었다는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 처방,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독해전략 처방, 그 밖의 출처를 알 수 없었던 많은 교육 처방이 활동이론에 근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_배희철(비고츠키연구회 회장) 유리 카르포프의 책 『교사와 부모를 위한 비고츠키 교육학』은 피아제의 발생적 인식론, 행동주의, 정보처리이론 등의 주류 발달이론에 대한 설득력 있는 대안적 이론으로 비고츠키주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최초의 시도로 의의가 있다. _현대비판심리학회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
개혁된실천사 / 스콧 D. 알렌 (지은이), 조평세 (옮긴이) / 2022.12.22
15,000

개혁된실천사소설,일반스콧 D. 알렌 (지은이), 조평세 (옮긴이)
사회정의 이데올로기의 정의 개념은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와 일치하는가? 궁극적 실재에 대한 이해, 권위, 인간의 본질, 도덕률 등에 있어 양자는 서로 반대된다. 저자는 ‘정의’라는 타이틀을 걸고 물밀 듯이 퍼져나가는 사회정의 이데올로기를 철저히 해부하면서 그 반성경적 본질과 자기 모순을 파헤친다. 그리고 그 사상은 필연적으로 적개심, 분열, 도덕적 우월감을 가져오며, 감사 대신 불만을 품게 만들며, 진리 대신 권력을 우선시하게 만든다고 밝힌다.들어가며 18 1장 이상한 정의 32 2장 성경적 정의 41 3장 최후 심판 앞의 정의와 자비 63 4장 재정의(再定義)된 정의 75 5장 사회정의 이데올로기의 핵심 주장 90 6장 사회정의 이데올로기가 중시하는 것과 멸시하는 것 142 7장 문화와 교회 안으로의 침투 182 8장 좋은 세계관으로 나쁜 세계관 밀어내기 236 감사의 글 269“성경적 정의를 분별하라” 사회정의 이데올로기의 정의 개념은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와 일치하는가? 궁극적 실재에 대한 이해, 권위, 인간의 본질, 도덕률 등에 있어 양자는 서로 반대된다. 저자는 ‘정의’라는 타이틀을 걸고 물밀 듯이 퍼져나가는 사회정의 이데올로기를 철저히 해부하면서 그 반성경적 본질과 자기 모순을 파헤친다. 그리고 그 사상은 필연적으로 적개심, 분열, 도덕적 우월감을 가져오며, 감사 대신 불만을 품게 만들며, 진리 대신 권력을 우선시하게 만든다고 밝힌다. 정의에 대한 서로 다른 관념은 생각과 행동에 있어 그리스도인들마저 분열시키는 부작용까지 낳는다. 이 책은 교회 안의 분열을 치유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사회정의 이데올로기는 문화를 휩쓸면서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포괄적 세계관이다. 이때 기독교 교회는 성경에 입각한 포괄적 세계관을 대안으로 제시하여 사람들이 마음속에 독소가 스며들지 못하게 방비할 책임이 있다고 할 것이다.성경이 말하는 정의 : 십계명과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약 2:8)에 계시된 하나님의 도덕 기준에 순응하는 것.관계적 정의(communicative justice) : 하나님 및 이웃과 옳은 관계 속에서 살면서, 서로를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로 합당히 대하는 것.분배적 정의(distributive justice) : 공정하게 판단하며 잘못을 바로잡고 범법행위를 처벌하는 것(하나님과 하나님이 위임하신 권위자들, 즉 가정의 부모, 교회의 장로, 학교의 교사, 국가의 시민정부 등이 행하는 정의. ) 사회정의 : 억압적이라고 여겨지는 전통적인 체제와 구조를 해체하고, 억압자의 권력과 자원을 피해자들에게 재분배하여 결과의 평등을 추구하는 것 성경적 세계관에 따르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진 자녀이다. 사회정의에 따르면 사람은 사회 구성과 그 권력 구조에 의해 빚어진 사회적 산물이다.
나의 히말라야에게
스토리닷 / 서윤미 (지은이), 황수연 (그림) /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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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닷소설,일반서윤미 (지은이), 황수연 (그림)
"2017년을 맞이하던 겨울, 나는 네팔 대 지진 때 한 마을이 땅속에 묻힌 랑탕 지역으로 떠나는 트레킹팀을 모아 걸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의 기억은 강렬했다. 그때 알았다. 히말라야는 우리의 슬픔을 품어주고 대신 위로를 내어준다는 것을, 그리고 함께하는 이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게 해줬다." 이렇게 해서 나온 책이 <네팔은 여전히 아름답다>였다면, 갑작스런 동생의 사고로 일상이 한편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을 때 서윤미 작가는 마음속 고향이었던 네팔의 히말라야를 다시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2020년 겨울을 맞이하며 함께 떠날 길동무를 찾기로 했다. 나에게 침잠하기가 이 여정의 목적이라 밝히며 팀 이름을 '나의, 히말라야'로 정했다.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이번 책은 '위로'라는 단어가 참 많이 나온다. 이 시대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같이 살아내자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책이다.벼리> Part 1 왜 네팔인가요 20 안나푸르나 여신의 땅, 포카라 24 큰딸 27 왜 네팔인가요 32 흙냄새 38 네팔 가족 41 미누다이 45 태양의 신 50 Cafe 라이프아트 56 아침의 꽃바구니 62 여신들이여 65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것 68 거리로 나서는 사람들 71 계절을 알리는 신호 73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길 76 내일로 나아가기 79 그 사람 86 포카라 사람 94 우리에게 필요한 시간 100 인간이 문제 106 강은 아래로 빠르게 흘러간다 109 산책의 간격 113 나를 확인하는 방법 116 나만의 우선순위 정하기 120 설연화 124 망설이는 사람 126 인간과 자연의 공존 129 네팔에서 가장 높은 호수, 틸리초 Part 2 지금, 이 순간만으로도 행복합니다 145 2019년 여름 147 일상적인 날 149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우리의 삶 151 애도일기 1 154 애도일기 2 157 애도일기 3 162 애도일기 4 165 2019년 가을 169 나아짐이란 174 2019년 겨울 177 길동무 182 포레스트 캠프 186 위로의 여정 192 발아래 놓인 구름 197 헬리콥터 면접 203 쩌우다시 뿌자 208 지금, 이 순간만으로도 행복합니다 214 보우더의 촛불 220 애도일기 5 222 2020년 봄 228 에필로그히말라야는 슬픔을 품어주고 위로를 내어준다 “2017년을 맞이하던 겨울, 나는 네팔 대 지진 때 한 마을이 땅속에 묻힌 랑탕 지역으로 떠나는 트레킹팀을 모아 걸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의 기억은 강렬했다. 그때 알았다. 히말라야는 우리의 슬픔을 품어주고 대신 위로를 내어준다는 것을, 그리고 함께하는 이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게 해줬다.” 이렇게 해서 나온 책이 였다면, 갑작스런 동생의 사고로 일상이 한편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을 때 서윤미 작가는 마음속 고향이었던 네팔의 히말라야를 다시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2020년 겨울을 맞이하며 함께 떠날 길동무를 찾기로 했다. 나에게 침잠하기가 이 여정의 목적이라 밝히며 팀 이름을 ‘나의, 히말라야’로 정했다.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이번 책은 ‘위로’라는 단어가 참 많이 나온다. 이 시대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같이 살아내자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 지금 나에게 필요한 자그마한 위로를 이 책을 통해 발견하기를 바란다. 더워서 팬티만 입고 호수 주변을 맴돌던 동네 꼬마 둘이 호수 안으로 풍덩 뛰어들었다. 두 아이는 신나서 팔짝팔짝 뛰는데 장대비가 호수 위로 쏟아진다. 아, 지금 이 풍경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비가 내리는 호수에서 수영하는 두 아이의 모습을. 그 어느 여행자들보다 자유로워 보였다. 최근에 내가 일하는 곳은 포카라시청이다. 시청에는 외국인이 나 혼자다. 아침에 다른 부서 사람이 나에게 와서 묻는다.“왜 한국에서 네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자살하나요?”순간 나는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었다. 한국에서 일하는 네팔 이주노동자는 4만여 명에 달한다. 이주노동은 네팔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이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도 많다.
프로세스 개선 방법론
이담북스 / 송인식 지음 /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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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소설,일반송인식 지음
기업의 생사를 가늠할 수 있는 문제일수록 발생 빈도는 낮지만 해결하긴 매우 어렵다. 이들은 현재 프로세스 안에서 가장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DMAIC, 15-step 등의 로드맵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처리해왔다.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한 것일까? 본서는 15-step에 숨겨진 40개의 세부 로드맵을 제시한다. 각 단계의 목표와 수단을 명료화하고 연계성을 높임으로써,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수준의 프로세스 개선 방법론을 제시한다.Be the Solver 시리즈 전체 이해하기_ 4 본 책의 구성_ 9 Ⅰ. ‘문제 해결(Problem Solving)’ 개요_ 19 1. 기업에서 일어나는 혁신의 민낯_ 20 1.1. 다 아는 6시그마, 듣기 싫은 6시그마_ 21 1.2. 모순 속에 파묻힌 혁신_ 24 1.3. 계속되는 혁신 찾기, “뭐 새로운 혁신 방법 없나요?”_ 25 2. The Solver의 탄생_ 28 2.1. “6시그마를 한다?”에서 “문제를 해결한다!”로_ 29 2.2. ‘문제(Problem)’의 유형_ 31 2.3. ‘D-M-A-I-C’는 고도의 ‘문제 해결 로드맵’_ 33 3. 로드맵에 대한 고찰_ 36 3.1. 로드맵의 탄생 배경과 의미_ 36 3.2. 한국형 로드맵, ‘15-Step’의 탄생_ 41 3.3. 문제 유형별 전용 ‘로드맵’의 유도_ 44 3.4. ‘DMAIC 로드맵’에서 탄생한 보물, ‘세부 로드맵’_ 46 4. ‘세부 로드맵’ 구조 이해_ 58 4.1. ‘고객 정의∼VOC∼CTQ’의 전개가 있는 위치_ 59 4.2. ‘개선’, 즉 ‘Improve’가 수행되는 위치_ 61 4.3. ‘계획 수립’이 있는 단계_ 64 4.4. PDCA Cycle이 포함된 위치_ 65 4.5. ‘Y’를 설명하는 위치와 ‘X’를 설명하는 위치_ 67 Ⅱ. Define_ 69 Define Phase 개요_ 70 Step-0. 과제 개요_ 71 Step-1. 과제 선정 배경_ 74 Step-1.1. 과제 선정 배경 기술_ 74 1.1.1. ‘과제 선정’ 일반론_ 74 1.1.2. 영업구매 부문에서의 과제 유형_ 79 1.1.3. 과제 선정 배경 전개 방법_ 87 Step-1.2. 전략과의 연계_ 94 Step-2. 과제 정의_ 96 Step-2.1. 문제 기술_ 97 Step-2.2. 목표 기술_ 100 Step-2.3. 효과 기술_ 103 Step-2.4. 범위 기술_ 107 Step-2.5. 팀원 기술_ 112 Step-2.6. 일정 기술_ 118 Step-3. 과제 승인_ 121 Step-3.1. 과제 기술서_ 121 Ⅲ. Measure_ 123 Measure Phase 개요_ 124 ‘VOC’부터 ‘현 수준 평가’까지_ 126 Step-4. ‘Y’의 선정_ 134 Step-4.1. CTQ(Critical to Quality) 선정_ 134 4.1.1. VOC, CCR, CTQ 간의 관계_ 140 4.1.2. ‘Y’를 정하는 방법 _ 148 Step-4.2. 운영적 정의(Operational Definition)_ 156 Step-4.3. 성과 표준(Performance Standard)_ 162 4.3.1. ‘연속 자료’ 경우의 ‘성과 표준’_ 167 4.3.2. ‘이산 자료’ 경우의 ‘성과 표준’_ 170 Step-4.4. 데이터 수집 계획_ 182 Step-5. 현 수준 평가_ 184 Step-5.1. 측정 시스템 분석(Measurement System Analysis)_ 184 5.1.1. 연속 자료-R&R(교차)_ 196 5.1.2. 이산 자료-R&R(이진수 자료)_ 201 5.1.3. 관리형 MSA(Administrative MSA)_ 205 Step-5.2. 현 프로세스 능력(Process Capability) 평가_ 210 5.2.1. 프로세스 능력 지수(Process Capability Index)-Cp, Cpk, Cpm_ 212 5.2.2. 프로세스 능력(연속 자료)-정규성인 경우_ 224 5.2.3. 프로세스 능력(연속 자료)-정규성이 아닌 경우_ 232 5.2.4. 프로세스 능력(이산 자료)-‘불량 특성’의 경우_ 249 5.2.5. 프로세스 능력-(이산 자료) ‘결점 특성’의 경우_ 2575.2.6. 프로세스 능력(기타)-비례비 산출법_ 266 5.2.7. 프로세스 능력(기타)-만족도 평가법_ 271 5.2.8. 프로세스 능력-수율 평가법_ 275 Step-5.3. 목표 재설정_ 280 Step-6. 잠재 원인 변수의 발굴_ 283 Step-6.1. ‘Process Map’과 ‘X-Y Matrix’_ 285 Step-6.2. ‘Process FMEA’와 ‘RPN’_ 306 Step-6.3. 특성 요인도_ 321 Step-6.4. 선별 Xs(Screened Xs)_ 323 Ⅳ. Analyze_ 327 Analyze Phase 개요_ 328 Step-7. 분석 계획 수립_ 331 Step-7.1. 분석 계획/데이터 수집 계획 수립_ 331 Step-8. 데이터 분석_ 338 Step-8.1. 가설 검정(假說檢定 Hypothesis Testing)_ 339 8.1.1. 분석의 심도(深度)_ 339 8.1.2. 가설 검정 방법_ 349 8.1.3. 가설 검정(정량적 분석)-블록 ①: 산점도/상관 분석_ 358 8.1.4. 가설 검정(정량적 분석)-블록 ③: t-검정/분산 분석_ 368 8.1.5. 가설 검정(정량적 분석)-블록 ④: 비율 검정/카이 제곱 검정_ 388 8.1.6. 가설 검정(정성적 분석)-Window Analysis 예_ 407 8.1.7. 가설 검정(기술적 분석)_ 416 Step-9. 핵심 인자(Vital Few Xs) 선정_ 417 Step-9.1. 핵심 인자/개선 방향 요약_ 417 Ⅴ. Improve_ 421 Improve Phase 개요_ 422 Step-10. 개선 계획 수립_ 436 Step-10.1. 최적화 전략 수립_ 436 Step-11. 최적화_ 443 Step-11.1. 최적화 및 기대 효과_ 443 11.1.1. 제어 인자(Operating Parameter) 예_ 443 11.1.2. 대안 인자(Critical Element) 예_ 460 Step-12. 결과 검증_ 478 Step-12.1. Plan: 파일럿 계획_ 479 Step-12.2. Do: 파일럿 실행_ 483 Step-12.3. Check: 파일럿 결과 분석_ 484 Step-12.4. Act: 파일럿 보완/단기 프로세스 능력 평가_ 486 Ⅵ. Control_ 491 Control Phase 개요_ 492 Step-13. 관리 계획 수립_ 496 Step-13.1. 잠재 문제 분석(PPA, Potential Problem Analysis)_ 496 Step-13.2. 실수 방지(Mistake Proofing)_ 508 Step-13.3. 관리 계획(Control Plan) 수립_ 509 Step-13.4. 표준화_ 515 Step-14. 관리 계획 실행_ 516 Step-14.1. Do: Scale-up 실행_ 517 14.1.1. 통계적 프로세스 관리(SPC, Statistical Process Control)_ 517 Step-14.2. Check: Scale-up 결과 분석_ 541 Step-14.3. Act: Scale-up 보완/장기 프로세스 능력 평가_ 544 Step-15. 문서화/이관_ 548 Step-15.1. ‘과제 성과’의 종합_ 548 Step-15.2. ‘실행 계획서’ 작성_ 549 Step-15.3. ‘문서화/공유/승인’의 표현_ 551 Step-15.4. ‘차기 제안 과제’ 요약_ 552 Ⅶ. 맺음말_ 555 색 인_ 557프로세스 개선 방법론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기업 문제, 세부 로드맵으로 극복하라! 기업의 생사를 가늠할 수 있는 문제일수록 발생 빈도는 낮지만 해결하긴 매우 어렵다. 이들은 현재 프로세스 안에서 가장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DMAIC, 15-step 등의 로드맵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처리해왔다.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한 것일까? 본서는 15-step에 숨겨진 40개의 세부 로드맵을 제시한다. 각 단계의 목표와 수단을 명료화하고 연계성을 높임으로써,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수준의 프로세스 개선 방법론을 제시한다.
종교개혁 핵심질문
복있는사람 / 마이클 리브스 & 팀 체스터 지음, 오현미 옮김 /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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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사람소설,일반마이클 리브스 & 팀 체스터 지음, 오현미 옮김
종교개혁의 핵심 강조점 몇 가지를 살펴보고 그것이 우리 시대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탐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다루게 될 것이다. 어떻게 하나님의 시인을 얻을 수 있는가? 우리 삶에서 어떻게 죄를 극복할 수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무엇이 참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우리는 왜 떡과 포도주를 받는가? 어떤 교회에 속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월요일 아침에 어떤 변화를 이루시는가? 죽음 앞에서 우리는 어떤 소망을 가질 수 있는가? 앞으로 다시 500년 세월이 지나도 복음주의 교회는 종교개혁 신학을 재발견함으로써 큰 도움을 받으리라는 것이 우리의 논점이다. 개혁자들의 사상은 가톨릭의 관행에만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 사상은 복음주의 관행의 여러 측면에도 도전을 던진다. 개혁자들은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조상이 아니다. 이들은 우리 시대 교회를 새롭게 하고 다시 활기를 띠게 만들 잠재력을 지닌 중요 대화 상대다.들어가는 말 1 칭의 _우리는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가 2 성경 _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3 죄 _우리에게 뭐가 잘못되었는가 4 은혜 _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는가 5 십자가 신학 _무엇이 참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6 그리스도와의 연합 _나는 누구인가 7 성령 _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8 성례 _우리는 왜 떡과 포도주를 받는가 9 교회 _어떤 교회에 속해야 하는가 10 일상의 삶 _하나님은 월요일 아침에 어떤 변화를 이루시는가 11 기쁨과 영광 _종교개혁은 여전히 중요한가 주 찾아보기 종교개혁 500주년, 우리 시대 교회를 향한 11가지 핵심 질문! ― 박영돈, 화종부, 김요섭, 김재윤, 우병훈, 한병수, 마이클 호튼, 마크 놀, 싱클레어 B. 퍼거슨 추천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95개조 논제를 게시했다. 종교개혁은 한 사람이나 한 가지 운동으로 이루어진 일이 아닌, 수많은 지류가 딸린 복잡한 움직임이었다. 그럼에도 1517년 10월 31일은 상징적 중요성을 지닌다. 다른 어떤 사건보다도 이날 일어난 일이야말로 다른 모든 일의 시발점이라고 정당히 주장할 만하다. 그러나 500년 세월이 지난 지금, 종교개혁은 여전히 중요한가? 물론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성공회·침례교·형제회·회중교회·독립교회·루터교·메노나이트·감리교·오순절교회·장로교·개혁파 중 어느 한 교파에 속해 있다면, 종교개혁이 바로 여러분의 뿌리다. 여러분의 역사는 500년 전의 바로 이 사건들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종교개혁의 핵심 강조점 몇 가지를 살펴보고 그것이 우리 시대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탐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다루게 될 것이다. 어떻게 하나님의 시인을 얻을 수 있는가? 우리 삶에서 어떻게 죄를 극복할 수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무엇이 참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우리는 왜 떡과 포도주를 받는가? 어떤 교회에 속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월요일 아침에 어떤 변화를 이루시는가? 죽음 앞에서 우리는 어떤 소망을 가질 수 있는가? 앞으로 다시 500년 세월이 지나도 복음주의 교회는 종교개혁 신학을 재발견함으로써 큰 도움을 받으리라는 것이 우리의 논점이다. 개혁자들의 사상은 가톨릭의 관행에만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 사상은 복음주의 관행의 여러 측면에도 도전을 던진다. 개혁자들은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조상이 아니다. 이들은 우리 시대 교회를 새롭게 하고 다시 활기를 띠게 만들 잠재력을 지닌 중요 대화 상대다. 특징 - 『꺼지지 않는 불길』의 저자 마이클 리브스와 영국의 차세대 복음주의 작가 팀 체스터가 종교개혁자들이 제기한 핵심질문에 답하다! -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판 독자 대상 - 종교개혁의 핵심과 개신교의 정체성에 관해 궁금해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쉽고 재미있는 종교개혁 입문서를 찾는 독자 -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목회자, 신학생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사명이 있다. 자기 자신을 입증해야 할 사명이다. 자기 자신을 입증하려 애쓰고 있다는 게 아마 사람들이 지나치리만큼 분주하게 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분주함은 우리 시대 문화에서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어 가고 있다. 예를 들어 “나 아주 바쁜 사람이야”라는 말을 생각해 보자. 우리 시대 문화에서 이 말은 무슨 의미인가? 이는 “내가 내 삶을 제어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라, “나 아주 중요한 사람이야. 그러니까 나를 좀 존경하도록 해”라는 말이다. 이런 말을 할 수 있기 위해 우리는 늘 과로를 하고, 그래서 건강도 손상되고 가정생활에도 균열이 생긴다.사람들에게 칭의에 대해 말하기 위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일이 필요하지는 않다. 자기 자신을 입증하려 애쓰는 사람들은 날마다 일상 속에서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증명하려고 한다. 타인에게 자기 자신을 입증해서 자기 정체성을 확정하려 하는 사람도 많다. 자기 정당화(self-justification)를 향한 이 모든 무익한 시도들은 사람들을 극한상황으로 몰고 간다._ '1. 칭의' 중에서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주일 아침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월요일 아침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인간은 하나님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도록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졌다. 복음에서 우리는 우리의 참 인간성을 회복한다. 우리는 새롭게 되었고, 그래서 하나님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반영할 수 있다. 종교개혁이 일상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온 세상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극장으로 보며 우리의 삶 전체를 그 영광을 반영하는 기회로 보라는 초청이다._ ‘10. 일상의 삶’ 중에서
한국단편소설 : 그냥 읽는 한국문학
율나무 / 이인직, 현진건, 최서해, 이효석, 채만식 (지은이) / 2019.07.17
13,000

율나무소설,일반이인직, 현진건, 최서해, 이효석, 채만식 (지은이)
'배우는' 한국문학이 아니라 다른 소설과 마찬가지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배웠던 훌륭한 작품들이지만 실제로 읽지는 않게 되는 책들 말이다. 예를 들면 김유정의 동백꽃이라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 들은 그 작품에 대하여 작가, 내용, 배경, 인물 분석 등 많은 것들을 이미 알고 있거나 배우고 있다. 정작 작품을 읽어봤느냐면 대부분은 읽지 않았다. 너무도 재밌고 감동적인 작품들임에도 말이다. 율나무는 이 작품들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시작하였다.이 인직 - 혈의누 현 진건 - 빈처 현 진건 - b사감과 러브레터 최 서해 - 탈출기 이 효석 - 노령근해 이 효석 - 메밀꽃 필 무렵 채 만식 - 레디메이드인생 채 만식 - 치숙 김 유정 - 금 따는 콩밭 김 유정 - 봄봄 김 유정 - 동백꽃[그냥 읽는 한국 단편소설]은 '배우는' 한국문학이 아니라 다른 소설과 마찬가지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배웠던 훌륭한 작품들이지만 실제로 읽지는 않게 되는 책들 말이다. 예를 들면 김유정의 동백꽃이라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 들은 그 작품에 대하여 작가, 내용, 배경, 인물 분석 등 많은 것들을 이미 알고 있거나 배우고 있다. 정작 작품을 읽어봤느냐면 대부분은 읽지 않았다. 너무도 재밌고 감동적인 작품들임에도 말이다. 율나무는 이 작품들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시작하였다. 이미 대부분 알고 있는, 혹은 배우고 있는 여러가지 작품분석은 빼고 다른 소설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작가소개만 하자. 요즘은 잘 안 쓰는 예스러운 표현이나 사투리에 대한 해석만 첨부하자. 책 디자인도 일반 소설처럼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도록 작고 가볍게 만들어 보자. 고 정했다. 그래서 부제도 '그냥 읽는'이라고 붙였다. 알고 있지만 읽지는 않았던 우리 문학이 읽는 글이 되었으면 한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우리 문학이 이렇게 재미있다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분출하는 주인공들의 슬랩스틱코미디. 주변 사람이 자신들보다 돈이 많음에도 불행하다는 사실에 은근히 우월감을 느끼는 가난한 예술가 부부. 사춘기 소년, 소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 작가의 자전적 글들 곳곳에서 부끄럽게 내뱉는 고해성사. 그들을 따라 함께하다 보면 슬며시 미소 짓게 된다. 대부분 한국문학은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주로 접하게 된다. 아무리 좋은, 재밌는 작품이라도 교과서에 실려서 그에 관한 온갖 것들을 배우다 보니 지루한 글이 되기 쉬웠고, 작가나 제목은 알지만 읽지는 않는 글이 대부분이다. 「그냥 읽는 한국문학」은 '그냥 읽는'이라는 부제를 달고 쉽게 읽는 소설로 다가가려 기획하였다. 따라서 작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단어 해설만 첨부하였다. 이 책에서는 최초의 신소설 ‘혈의누’를 비롯하여 대표적인 단편 11편을 실었다. 잠깐씩 시간을 내어 읽기에도 좋은 단편들이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자. 7살에 전쟁터에서 부모와 헤어져 고아가 된 소녀가 긍정의 힘과 의지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10년에 걸친, 일본과 미국에까지 펼쳐지는 파란만장 일대기! - 혈의누 밤마다 기숙사 여학생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소리의 정체를 찾아 '쌀벌레 같은 발가락'으로 '곰실곰실' 모험을 떠나는 용감한 소녀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 - B사감과 러브레터 데릴사위로 데려와 몇 년째 일만 시키는 '장인님'에게 장가보내 달라 요구할 때마다 '미처 자라 야지'라며 꽁무니를 빼는‘장인님’에 대항한 청년의 눈물겨운 장가가기 프로젝트! -봄봄
소형 케이크 & 초콜릿 봉봉
린(LINN) / 류인철 외 지음 / 2017.11.20
20,000

린(LINN)건강,요리류인철 외 지음
미래를 꿈꾸는 파티쉐를 위한 레시피. 망고, 레몬, 산딸기, 바나나, 아몬드, 커피 등의 재료로 다양한 색감을 나타내어 더욱 앙증맞은 Petit Four(소형 케이크)와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초콜릿을 고급스러우면서도 독창성 있게 표현한 Chocolate Bonbon(초콜릿 봉봉)을 소개한다.<Petit Four 소형 케이크> 032 Holland (홀란드) 036 Fantastic (환상적인) 040 Cloud (구름) 044 Eight Angles (팔각형) 048 Sunflower (해바라기) 052 Cheese Cake (치즈케이크) 054 Green Apple (풋사과) 058 Lemon Tree (레몬트리) 062 Hive (벌집) 066 The Framboise Yearning to the Rose (로즈를 품은 프랑부아즈) 070 Spectacle (스펙터클) 074 Purity (순수) 076 Lovely (러블리) 080 Classics (고전) 084 Fall (가을) 088 Pharaoh (파라오) 090 Treasure Box (보물상자) 094 Mont-Blanc (몽블랑) 096 Net (그물) 100 Break Time (휴식시간) 104 Society (어울림) 108 Pot (항아리) <Chocolate Bonbon 초콜릿 봉봉> 138 Bonbon Pistashu (봉봉 피스타슈) 140 Bonbon au Anise (봉봉 오 아니스) 142 Duo Framboise (듀오 프랑부아즈) 144 Tiramisu Cafe (티라미수 카페) 146 Apple Cinnamon (애플 시나몬) 148 Gingembre Citron (장종부르 시트롱) 150 Mojito (모히또) 152 Aromatic Coriander (향긋한 코리앤더) 154 Fresh Basil (상큼한 바질) 156 Whisky Bar (위스키 바) 158 Laranja (라란자) 160 Tonka Tonka (통카통카) 162 Lemon Caramel Ginger (레몬 캐러멜 진저) 164 Palet'dor (팔레도르) 166 Framboise Marzipan (프랑부아즈 마지팡) 168 Green Green (그린그린) 170 Cappuccino Bonbon (카푸치노 봉봉) 172 Aromatic Hazel (고소한 헤이즐) 174 Lipstick (립스틱) 176 Griotte Green (그리오트 그린) 178 Crispy Feuillentine (바사삭 휘앙티누) 180 Jasmine (재스민) 182 Fresh Lemon (상큼한 레몬) 184 Mango Mango (망고망고) 186 Earlgrey (얼그레이) 188 Passion Ivoire (패션 이브아르)미래를 꿈꾸는 파티쉐를 위한 길잡이! 망고, 레몬, 산딸기, 바나나, 아몬드, 커피 등의 재료로 다양한 색감을 나타내어 더욱 앙증맞은 Petit Four(소형 케이크)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초콜릿을 고급스러우면서도 독창성 있게 표현한 Chocolate Bonbon(초콜릿 봉봉)이 독자의 침샘을 자극할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전문적인 파티쉐를 꿈꾸며 제과 제빵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열정적인 젊은이들의 노력 덕분에 그동안 우리나라는 국내 기능대회에서 많은 발전 및 국제 기능 올림픽 제과 제빵 부분을 비롯하여 다양한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제과 제빵 기능대회에 대비한 체계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기술 서적이 없다는 게 늘 아쉽고 힘들었습니다. 그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대회에 도전하는 미래의 젊은 파티쉐에게 꼭 필요한 제과 제빵을 위한 가이드북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파티쉐로서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전문 기능장들이 오랜세월동안 쌓아온 제과 제빵 기술과 제조 기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국제 기능 올림픽 제패와 세계 대회 입상을 실현시킨 작품을 바탕으로 7년 동안 기획하고 6개월 동안 촬영하였습니다. 이 책에 실린 전문적인 레시피와 고난도 기술, 고혹한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입니다. 특히 작품을 만들 때 미술 전문가, 색감 전문가까지 동원하여 디자인한 작품을 수록하였으므로 예술 감각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이 미래를 꿈꾸는 젊은 파티쉐들에게 개인의 발전 및 세계 제과 제빵 기술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는 계기가 되고, 보다더 뛰어난 파티쉐의 길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만든 사람들 (기술스텝) <고재석> 2012년 프로 제빵왕 SBS 생활의 달인 최강달인 (전) (사)대한제과협회기술분과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교육위원장 <원강희> (주)달인의꿈 대표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정보 위원장 <최두리> 최두리 케익공방 대표 곽지원 빵 공방 대표 (사)대한 슈가크래프트협회 회장 (사)한국 제과기능장협회 부회장 <한진욱> 한스제과제빵 아카데미 대표 2011 월드 페이스트리컵 설탕공예 한국대표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분과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감사 <전민선> JM 컨설팅 대표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지회장 독일 이바컵 기술지도 위원 지방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우경수> 현대백화점 그룹 베이커리팀 개발실장 국가 과학기술인 R&D연구원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이사 <김삼범> (주)빵선생 대표 청운대학교 석사 졸업 (사)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사)대한제과협회 기술분과 부위원장 <고재선> 울산제빵커피학원 대표 2012 월드 페스트리팀 챔피언쉽 한국대표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국제교류위원장 <김종현> 아트갤러리 제과제빵 학원 대표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이사 <한서광> 시즈오카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이태리 패스트리 월드컵 은메달 기술지도 영국 국제 기능올림픽 동메달 기술지도 독일 국제 기능올림픽 금메달 기술지도 <최세현> 최세현제과제빵학원 대표 2013 월드페이스트리컵 초콜릿공예한국대표 2013 월드 시티브레드 챔피언쉽 은메달 수상 (사)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신나리> 캐나다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한국제과여성기술인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2013 siba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김동석> 서울호서전문학교 제과제빵과 교수 2011 러시아 kremlin cup 국가대표 2012 독일 IKA 올림픽 국가대표 2013 siba 심사위원 <김나래> 이태리 패스트리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김호겸> 천안 한미제과제빵학원 대표 (사)대한민국 제과기능장 핀란드 국제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2013월드페이스트리컵 아이스카빙 한국대표 <천석태> 한국 호텔 직업전문학교 근무 2011 siba 빵공예 동메달 수상 2012세계 조리사대회 금메달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유건희> 한국 호텔 직업전문학교 교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 진로 지도교사 영국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국가대표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강동석> 독일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국가대표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김봉규>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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