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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의 크리스천 가치관 수업
대경북스 / 김재헌 (지은이) / 2021.06.15
28,000

대경북스소설,일반김재헌 (지은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아름다운 가치와 성품에 대해 나눔할 수 있는 크리스천 가치관의 길잡이. 세상이 혼탁할수록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참된 가치를 깨닫고, 올바른 가치관과 성품의 덕목을 배양하도록 이끌어주는 신앙의 안내서이다. 베스트 셀러 작가 김재헌 목사가 들려주는 48가지 주제의 주옥같은 묵상글과, 주제별 성구, 심화를 위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상권】 말씀 01. 은혜와 진리 말씀 02. 인자와 진리 말씀 03. 인격을 만드는 은혜의 힘 말씀 04. 무조건적 사랑 말씀 05. 인격을 세우는 진리 말씀 06. 인격의 씨줄 말씀 07. 은혜와 진리의 충만 말씀 08. 은혜와 진리의 적용 - 실천 1 말씀 09. 은혜와 진리의 적용 - 실천 2 말씀 10. 모든 관계의 시작 말씀 11. 인격적 만남의 기초 말씀 12. 동행하며 마음을 아는 것 말씀 13. 떳떳한 양심의 힘 말씀 14. 마음이 유쾌해요 말씀 15. 흔들리지 않음 말씀 16. 할 것을 다할 때 얻는 기쁨 말씀 17. 사명을 다하는 것 말씀 18. 만족함을 얻습니다 말씀 19. 무섭지 않아요! 난 할 수 있어요! 말씀 20. 마음의 엔진 말씀 21. 하고 싶은 일을 이루는 것 말씀 22. 진리를 알 때 자유가 와요 말씀 23. 자유는 방종하지 않아요 말씀 24. 자유를 누릴 실력을 키우라 【하권】 말씀 25. 나를 존중하듯이 남도 존중해요 말씀 26. 모두가 귀해요 말씀 27. 존귀함을 받아요 말씀 28.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말씀 29. 아무도 하지 않을 때라도 말씀 30. 사랑하기 때문에 말씀 31. 주변이 정리되면 마음도 깨끗해요 말씀 32. 훈련을 통해 정돈하는 습관을 길러요 말씀 33.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성품 말씀 34. 서로 원망이 없게 해요 말씀 35. 둘 다 같아요 말씀 36. 서로 행복해 지는 지름길 말씀 37. 마음이 넓으면 반대가 없어요 말씀 38. 마음을 넓히면 문제가 없어요 말씀 39. 마음이 넓은 만큼 세상이 보여요 말씀 40. 순서와 절차가 열매를 맺어요 말씀 41. 순서와 절차는 불편해도 공평해요 말씀 42. 질서와 권위는 나를 위해 필요한 것 말씀 43. 하나님을 공경하라 말씀 44. 지혜의 근본 말씀 45. 공경의 힘 말씀 46. 성품이 인격을 바꾼다 말씀 47.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말씀 48. 하나님의 시간, 카이로스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크리스천 인문학!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크리스천의 가치와 성품 그리스도인에게 쏟아지는 비난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정도가 무척 심하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큰 줄기로 요약하면 크리스천들이 말은 잘 하나, 실천을 하지 않는 점 때문이다. 자신의 득을 위해 옳은 것을 외면하고, 주위의 아픔과 고통을 돌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것을 이중성이라고 부르고, 나토(NATO : No Action, Talking Only)라고도 하며, 심지어는 위선이라고 이야기한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런 위선적인 태도로 살아간다. 그렇지 않다고 대부분 부인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위선을 행하기가 일수다. 이러한 이중성과 위선은 어디에서 나올까? 그것은 바로 마음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내 마음의 상태로부터 비롯된 말은 정직하다. 그러나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말로만 체하는 것이 바로 위선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삶은 곧 하나님의 삶이었다. 영광 이전에 고난을, 열매 이전에 수고를, 사랑 이전에 희생을 보여주셨다. 그것이 바로 ‘임마누엘’이다. 그러나 우리는 고난 없이 영광을, 수고 없이 열매를, 희생 없이 사랑하려고 한다. 그러한 인간의 삶은 곧 사탄의 삶이다. 이러한 삶을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한 예수님이 곧 임마누엘인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은 왜 우리에게 이러한 삶을 보여주셨을까?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삶을 배우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배우라는 것이다. 삶이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삶을 쫓아 의와 희락과 화평과 사랑을 심을 때 우리는 의와 희락과 화평과 사랑이라는 천국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는 일은 잘 먹이고 잘 입히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미래학자들은 말한다. 적어도 15년 후 가장 큰 경쟁력은 정직이라고. 정직이란 맨날 과외를 받아 열심히 배운다고 생기는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자라면서 깨달아야 할 품성의 문제이다. 어떤 경우에도 양보하지 않는 확고한 가치관을 세워서 어릴 때부터 실천하게 해야 세워지는 덕목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덕목들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어른과 아이들이 아름다운 가치와 성품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보길 바란다. 그래서 아이들 스스로가 올바른 가치를 깨닫고 세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한다. 세상이 혼탁할수록 아름다운 가치는 빛을 발한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날, 우리 아이들 때문에 미래가 좀 더 아름다워졌으면 한다. 이 책은 48가지 주제의 묵상 말씀과 주제에 합당한 성경구절, 그리고 심화를 위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딱딱하고 원론적인 글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위인들의 일화들과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쉬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을 예로 들어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아무쪼록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언택트 시대의 크리스천 가치관 수업>을 함께 읽고 나눔을 통해, 일생 동안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의 기준으로 삼을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을 함양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이 신앙교육의 현장인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신앙과 교리를 가르치는 교재로 쓰이거나, 목회자들의 설교말씀을 위한 참고서적으로도 활용됨으로써 예수님의 참뜻이 이 세상에서 실현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은혜를 바라고 찾는 이들은 많지만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에 합당하게 응답하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은 받은 은혜가 많고 클수록 더 쉽게 잊어버립니다. 눈은 너무 밝아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X선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너무 밝기 때문입니다. 귀도 소리가 너무 크면 못 듣습니다. 마찬가지로 은혜가 클수록 다 보지 못하고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은혜를 온전히 깨닫지 못한 사람은 은혜를 헛되이 받을 뿐만 아니라 은혜를 이용해 죄를 범하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심판을 연기해 주셨건만, 사람은 심판이 없다고 착각하고 더욱 죄를 범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죄를 용서하셨건만, 사람은 죄를 고백하면 용서받는다고 생각해서 죄를 멈추지 않습니다.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은혜를 기억하고 은혜에 합당하게 응답하는 것일까요? 죄를 떠나 진실하게, 거짓 없이 정직하게 사는 것입니다. 은혜에 합당한 반응은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는 진리를 따라 살아가려 하고, 진실을 말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앞에 진실한 사람, 정직하고 거짓이 없는 삶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수많은 사람을 구원하실 겁니다. (상권)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한 어머니가 어느 날 상점에서 옷을 한 벌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 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커다란 보석이 들어 있었습니다. 순간 어머니는 보석을 두고 갈등했습니다.‘내가 산 옷에 있으니 내 것 아닐까?’ ‘아니야 보석이 엄청 비싸 보이는데 잃어버린 사람이 지금쯤 애타게 찾고 있을 거야.’그러나 혼자서 답을 내리기 어려워 마을의 랍비를 찾아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랍비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닙니다. 당장 돌려주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보석을 돌려주러 갈 때 당신의 자녀를 데리고 간다면, 당장은 아쉬울지 몰라도 보석보다 몇 배나 더 귀중한 것을 자녀에게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진리란 원칙이고, 원칙이란 때로는 힘든 결정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원칙을 지키면 결과는 반드시 좋아집니다. 진리의 길을 따르도록 우리는 하나님께 힘을 구해야 합니다.(상권)
눈빛 끌림으로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 이봉우 (지은이) /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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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소설,일반이봉우 (지은이)
시음사 시선 280권. 이봉우 시집. 시를 지을 때 우리는 쓴다고 하기보다는 엮는다고 한다. 이는 아마도 씨실 날실을 엮어 비단을 짜고 삼베를 엮던 마음가짐과 시심을 담아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는 시인의 마음과 같아서일 것이다. 그러기에 시인은 시상이 곱고, 아름다운 필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마음의 평정을 찾아주는 시인, 부를수록 더욱 불러보고 싶은 사랑의 노래 같은 시를 쓰는 사람을 말하라면 아마도 이봉우 시인이 아닐까 한다.제1부 그리움은 별빛 되어 별 그리움 꽃 강물 아직도 피는 꽃 짝사랑 나의 작은 별 그대는 아시나요 떠나는 마음 하필 약속 꽃별을 밟으며 하늘만큼 땅만큼 틈 나도 날고 싶다 수호천사 그대 그리는 마음 아버지 보랏빛 마음 그리운 시절 덩달아 밀물이었으면 다시 만나자 잠바 흔적 그리운 사람아 제2부 눈빛 끌림으로 너 가시 문 움찔 기다릴래요 시간은 저리 짧은데 꽃무릇 첫사랑 사랑의 길 꽃잎 같은 파문을 일으켜다오 그냥 사랑해 주세요 고백 너를 본다 눈꽃으로 핀 그대 기다림 사랑하는 사람아 한 바퀴 돌아보니 무조건입니다 그날들 생각을 하면 겨울이 올 때까지 사랑만 있으리 나의 사랑 당신의 꽃으로 꽃이 되고 싶다 사랑이 역설 늙어가는 아내 황혼의 사랑 사랑해 좋아해 제3부 봄 오는 소리 목련 두 계절 봄 길 꽃 소리 보슬비 민들레 봄의 노래 4월이 오면 시샘하는 봄 꽃비 내리는 날 초록빛 하루 5월이 오면 6월이 오면 모란꽃 7월에는 이국의 밤 가을이 와요 가을에는 청잣빛 호수 일생 가을 가는 길 눈 함박눈 꿈이었으면 눈 내리는 밤 제4부 그렇게 살아라 기도 성찰 나의 본질은 무엇일까 우리 그렇게 흐르자 시처럼 사세요 보름달 피지 못하고 떨어진 꽃 어떤 인연일까 아랫목이 그리운 사람들 하현달 독도 어느 시인의 고백 천사의 웃음소리 서울의 밤하늘 풀 수 없어요 아직도 미완의 길 자화상 알 듯 모를 듯 말 허난설헌 슬픈 몸부림 부끄러움 라잔 알 나자르를 추모하며 이제는 영영 새해를 맞으며 어떤 인연 이길래 인연 하루 굴비의 합창 하나로 흐를 수 있다면 너도 팬데믹 한 줄로 줄인다면 씨앗을 뿌리자 나는 누구인가시를 지을 때 우리는 쓴다고 하기보다는 엮는다고 한다. 이는 아마도 씨실 날실을 엮어 비단을 짜고 삼베를 엮던 마음가짐과 詩心을 담아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는 시인의 마음과 같아서일 것이다. 그러기에 시인은 詩想이 곱고, 아름다운 필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마음의 평정을 찾아주는 시인, 부를수록 더욱 불러보고 싶은 사랑의 노래 같은 시를 쓰는 사람을 말하라면 아마도 이봉우 시인이 아닐까 한다.
3데이즈 in 다카마츠
알에이치코리아(RHK) / RHK 여행연구소 지음 / 2017.12.08
10,000원 ⟶ 9,0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RHK 여행연구소 지음
<3 데이즈> 일본 시리즈, 감성 넘치는 매력적인 소도시 다카마츠 편. 오사카에서 신칸센으로 2시간가량 걸리는 시코쿠 북동부에 위치하며,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키우동의 고장으로 유명해 일본에서는 '우동 순례'를 위해 방문하는 지역이다. 일본의 대표 우동하면 떠오르는 사누키우동의 고장이어서 다카마츠와 그 주변에 저렴하고 맛있는 전문점이 발에 차일 듯 많다. 현지인의 조언과 일본 여행 전문가의 시각으로 엄선한 명소들과 맛집, 상점 등을 3일에 걸쳐 가장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을 시작하기 전에 그날의 여행 코스를 알려주는 루트 지도를 소개하며,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시간과 함께 구성하여 첫 장부터 순서대로 페이지를 넘기면 자연스럽게 하루의 일정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여행자의 입맛에 딱 맞는 명소와 맛 집을 소개한다.다카마츠는 어떤 곳일까? 다카마츠 여행 정보 다카마츠 교통 정보 다카마츠항에서 주변 섬으로 이동 기초 일본어 DAY ONE 다카마츠 우동 로드 오늘의 루트맵 가볍게 시작하는 아침 우동 ┃SPECIAL┃알아두면 좋은 대표 우동 종류 사계가 아름다운 공원에서 오전 산책 공원 산책 후 간단한 디저트 타임 또 먹어도 맛있는 점심 우동 싱그러운 분위기의 레트로 공간 흔적만 남은 오래된 성터 한 바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너른 바다 ┃SPECIAL┃선포트 다카마츠의 예술 작품 찾기 노을을 감상하는 로맨틱한 저녁 끝없이 연결된 거대 상점가 ┃SPECIAL┃다카마츠 중앙상점가에서 쇼핑 삼매경 출출한 저녁에 맛보는 야식 우동 ┃SPECIAL┃우동에 질렸다면 다른 메뉴에 도전! 야외에서 즐기는 노천 온천 ┃COLUMN┃사누키우동 ┃COLUMN┃우동버스 ┃SHOPPING┃오늘의 수확물 DAY TWO 쇼도시마 버스 여행 오늘의 루트맵 올리브 섬, 쇼도시마의 현관문 오랜 기간 숙성된 간장 창고 탐험 흔치 않은 생소면을 맛볼 기회 ┃SPECIAL┃쇼도시마 소면 늘리기 체험 100년 이상 된 간장 명가 언덕을 수놓는 초록 올리브의 향연 하루 두 번 열리는 천사의 산책로 오래된 미로의 마을에서 예술 탐험 신선하고 정갈한 일식 코스 ┃COLUMN┃쇼도시마 정기 관광버스 ┃SHOPPING┃오늘의 수확물 DAY THREE 메기지마 & 오기지마 오늘의 루트맵 도깨비 섬, 메기지마 정상 찍기 메기지마의 상징과 야외 작품 감상 ┃SPECIAL┃메기지마의 주요 예술 작품 고양이 섬, 오기지마의 현관문 자전거 타고 섬 끝까지 떠나기 오기지마산 식재료로 만든 요리 맛보기 오래된 골목, 고양이와 벽화의 조화 어르신을 위한 보행기의 새로운 변신 오기지마 언덕 위의 푸른 경치 골목 구석구석 예술 작품 감상 다카마츠항 근처에서 저녁 우동 ┃COLUMN┃세토우치 국제예술제 ┃SHOPPING┃오늘의 수확물 DAY PLUS 여유 있게 하루 더! 나오시마 나오시마의 인기 명소 나오시마의 명물 맛집 데시마 데시마의 인기 명소 데시마의 명물 맛집 ┃SPECIAL┃베네세 아트 사이트 나오시마 야시마 & 고켄산 야시마의 인기 명소 ┃SPECIAL┃시코쿠 순례길, 오헨로 야시마의 명물 맛집 고켄산의 인기 명소 고켄산의 명물 맛집 고토히라 고토히라의 인기 명소 ┃SPECIAL┃고토히라구 본궁 코스 살펴보기 고토히라의 유명 온천 고토히라의 명물 맛집 직접 묵어본 다카마츠 추천 호텔 다카마츠 전도우동과 예술의 도시 다카마츠 주요 명소부터 최신 스폿까지 시간대별로 돌아보는 3일 코스 3일간의 꿈 같은 여행 일본 소도시 여행 가이드 감성 넘치는 여행지, 최신 트렌드를 담은 여행 정보로 도시의 진짜 매력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3 데이즈> 일본 시리즈.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완벽한 여행 코스를 제안하여, 현지인처럼 편안하게 그 도시의 참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서 출간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에 이어, 가나자와, 다카마츠로 선보이는 일본 소도시 여행 시리즈와 함께라면 색다른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감성 넘치는 매력적인 소도시 다카마츠 한국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도시, 다카마츠. 일본 구석구석을 도는 여행자나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알 법한 도시이다. 오사카에서 신칸센으로 2시간가량 걸리는 시코쿠 북동부에 위치하며,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키우동의 고장으로 유명해 일본에서는 '우동 순례'를 위해 방문하는 지역이다.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카마츠보다는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이 있는 나오시마가 더 익숙할 것이다. 최근 방송에 소개되며 전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지만, 그래도 아직 숨은 매력이 많은 소도시이다. 일본의 대표 우동하면 떠오르는 사누키우동의 고장이어서 다카마츠와 그 주변에 저렴하고 맛있는 전문점이 발에 차일 듯 많다. 굵고 쫄깃한 면발을 자랑하며, 우동의 종류 또한 다양해서 종일 우동만 먹어도 될 정도로 끼니 걱정 없는 곳이다. 시내에는 일본의 문화재 공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리츠린 공원이 있어, 신록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시내를 달리는 귀여운 2량 전차 고토덴은 옛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일본 최대 길이의 상점가 다카마츠 중앙상점가에는 정겨운 분위기가 감돈다. 오래된 창고 구역을 개조한 키타하마 아리는 신구(新舊)가 조화를 이룬 트렌디한 장소이다. 시내 근방에서는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편안한 분위기의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고, 순례길 오헨로를 체험할 수 있는 싱그러운 분위기의 산 속 사찰과 멋진 전망대를 비롯해 조금 더 멀리 나가면 고토히라까지 갈 수 있다. 세토우치해와 접한 항구도시라 바로 앞 새파란 바다 위를 오가는 배와 점점이 박힌 섬들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섬 여행에도 아주 편리한 위치로, 세토우치의 섬들은 국제예술제를 통해 섬의 자연과 예술 작품이 융합해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비교적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나오시마와 쇼도시마 외에도 데시마, 메기지마, 오기지마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으며, 각각의 테마와 이야기가 섬마다 스며 있어 방문하는 즐거움이 크다. 북적북적 사람에 치이고, 뻔한 일본의 대도시 여행에 지쳤다면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예술을 감상하며 특화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소도시 다카마츠로 떠나보자. 《3 데이즈 in 다카마츠》와 함께라면 다카마츠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3데이즈 in 다카마츠》의 매력 다섯 가지 1. 시간과 동선을 고려한 최고의 3일 코스 제안 현지인의 조언과 일본 여행 전문가의 시각으로 엄선한 명소들과 맛집, 상점 등을 3일에 걸쳐 가장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만,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일도 생기는 법. 시간이 모자라면 적당히 생략하고 마음에 드는 곳만 조합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기면 된다. 2. 여행 동선과 여행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루트맵> 본문을 시작하기 전에 그날의 여행 코스를 알려주는 루트 지도를 소개한다. 최적화된 동선에 따라 어떻게 이동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고, 본문에 소개한 스폿의 위치는 물론, 추천 교통편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여행 계획을 짜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3. 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간대별 구성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시간과 함께 구성하여 첫 장부터 순서대로 페이지를 넘기면 자연스럽게 하루의 일정을 파악할 수 있다. 각 시간대별 대표 여행지는 머무는 시간과 이동 경로를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인 곳으로 구성했지만, 때로는 비슷한 콘셉트의 여행지도 함께 소개하여 여행자가 취향대로 코스를 수정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우리나라 여행자의 입맛에 딱 맞는 명소&맛집 소개 다카마츠는 사누키우동과 리츠린 공원, 특색 있는 여러 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시이다. 그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모두 다 둘러보면 좋겠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이다. 그래서 현지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곳들을 선별 취재한 후, 우리나라 여행자의 성향에 맞는 곳인지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 5.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DAY PLUS 기본 3일 코스에는 싣지 못했지만, 다카마츠와 연계해서 가볍게 하루 일정으로 다녀 올 수 있는 여행지를 DAY PLUS에 정리했다. 사진 저작권 문제로 코스에 소개하지 못했던 나오시마와 데시마를 비롯해, 다카마츠 근방의 야시마, 고켄산과 조금 더 멀리 고토히라까지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당일 여행지를 소개한다.
침 튀기는 인문학
그여자가웃는다 / 곽경훈 (지은이)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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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가웃는다소설,일반곽경훈 (지은이)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 곽경훈 작가가 그간 응급실 풍경을 소재로 의료 현장의 현실을 그려왔던 기존의 집필 분야에서 벗어나 침(saliva)이란 주제로 역사, 의학, 신화, 전설, 민담을 약간의 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엮은 인문학 책이다. 동물학자이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침에 관한 인문학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주요 내용은 이집트인들(지배층이 아닌 하층 계급)이 마셨던 음료 맥주에 들어갔던 인간의 침, 광견병, 황열병, 도쿄 지하철 테러에 사용되었던 사린가스, 침과 피(좀비와 드라큘라), 재증걸루와 개로왕 이야기에서 따온 침 뱉기, 볼거리와 MMR 백신, 파블로브의 개 실험, HIV 바이러스와 에이즈, 신화 속 침으로 태어난 인물, 루 게릭병, 클레오파트라와 코브라 침, 인플루엔자와 비말 감염,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와 물린 자국의 법적 증거 능력, 그리고 마르코 폴로가 경험한 동방의 나라의 침 뱉기 예절 등이다.추천사 4 프롤로그 10 이야기 하나 무시무시한 침의 공포 17 이야기 둘 모기의 침 35 이야기 셋 침을 마르게 하라, 1995년 3월 도쿄와 2010년 가을 대구 59 이야기 넷 침과 피, 좀비와 드라큘라 73 이야기 다섯 재증걸루와 침 뱉기 세 번 95 이야기 여섯 볼거리, 백신 그리고 핍박받는 선지자 107 이야기 일곱 어느 과학자의 실험 127 이야기 여덟 침으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147 이야기 아홉 침에서 태어난 지혜로운 자 165 이야기 열 흘러내리는 침 187 이야기 열하나 살아 있는 여신과 코브라 201 이야기 열둘 비말, 세계 대전과 스페인 독감 217 이야기 열셋 물린 자국과 침의 DNA 239 에필로그 - 밀리오네의 침뱉기 예절 252 참고문헌 260요즘처럼 침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적이 있었을까. 무색, 무미, 무취… 그래서 잘 눈에 띄지도 않는 침 때문에 곤혹스럽기 그지없다. 차라리 피처럼 빨갛기라도 했다면 이다지 괴롭지는 않았을 것이다. 전쟁은 맞는데 피가 아니라 침이 튀기고 총알도 대포도 아닌, 고작 침 한 방울 막겠다고 전 세계가 멈춰 서 버린 지금, 눈에도 잘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 ‘비말’, 그러니까 침방울 때문에 벌어진 이 사태가 이토록 치명적일 줄은 결코 예상치 못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우리는 서로 생각보다 침으로 가까이 엮여 있다’는 것을. 혼밥혼술이 낯설지 않고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살 수 있다고 믿어 왔다. 몇 달이고 몇 년이고 골방에 처박혀 살 수 있는 디지털 시대, 편의점과 택배로도 연명 가능한 시대에 ‘굳이’ 누군가와 엮이는 건 시시하고 의미 없는 일로 치부되었다. 한 공간에 머물렀어도 그저 스치는 사이였을 뿐 뭐 그리 서로의 인생에 큰 의미가 있었겠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 새삼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었구나, 우리가 이다지도 서로 연결되어 있었구나, 서로에게 침 튀기며 살아왔구나, 절감하며 놀라고 있다. 이 책은 전염병의 공포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이제야 깨달은 그 사실을 다시금 일깨우고 ‘침(saliva)'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아 독자로 하여금 침의 정확한 실체와 상징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서로에게 침 튀기는 일들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 지금, 우리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코로나19라는 생소하고도 위협적인 바이러스가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침 때문이라는 사실만은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필요한 정보다. 세계대전이 터진 듯 암울하고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안과 공포, 위험 때문에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우리는 서로에게 침 튀기지 않으려고 안 보고 안 만나겠다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일을 멈추었다.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누리던 일상이 침방울 하나 때문에 ’완전 멈춤‘되어 버린 상황은 난감함을 넘어 크나큰 충격이다. 이 책에서는 침이 하는 일이 피보다 절대 허술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침 없이는 밥을 먹기도 말을 하기도 소화시키기도 어렵다. 그 정도만 따져 봐도 침 없이는 삶의 거의 모든 일도 가능하지 않은 것이다. 그만큼 인간에게 한없이 유익한 존재인 침이 지금은 우리에게 공포로 다가왔다. 더 잘 들여다보고 더 잘 알아야 하는 까닭이다. 피만큼이나 우리 몸을 위해 하는 일이 많고도 귀한 침이 이제까지 너무 평가 절하되어 있었던 것이다. 코로나19가 나타나기 전에도 침으로 전파되는 병은 수없이 많았고, 지금도 그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그런데도 우리는 너무 오래, 아무도,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침은 지금 보란 듯이 자신의 무시무시한 위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생명이라는 고귀한 상징을 가지고 있는 피와는 달리 오로지 부정적인 이미지만을 가지고 있는 침을 주제로 역사, 의학, 신화, 전설, 민담 등을 통해 전해지는 흥미롭고 주목할 만한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과 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실감나게 들려준다. 침을 통해 깨닫게 된 ‘우리의 밀접한 간격’은 인간 개개인의 연결과 공동체의 삶을 돌아보게 했고, 코로나 이후 우리가 어떻게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다. 덕분에 예우 받고 있는 ‘피’ 말고라도 똑같이 인체의 구멍 출신인 똥오줌, 눈물, 콧물에 비해서도 유별나게 홀대받아온 침이 이참에 조금은 달라진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될지 궁금하다. '도시의 공기는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는 속담에 어울리게 중세이래로 도시는 정치,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동경의 대상이었다.
(연세국학총서 93) 일제 식민지 시기 새로 읽기
혜안 / 박노자 , 데보라 솔로몬, 미즈노 나오키, 장신, 히우라 사토코 글 / 2007.03.10
26,000

혜안소설,일반박노자 , 데보라 솔로몬, 미즈노 나오키, 장신, 히우라 사토코 글
일제 식민지 시기를 재조명한 책. 한국학의 세계화 사업단이 주관한 국제학술대회의 성과물을 엮은 것으로, 일제 식민지 시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였다. 분야별로 역사학, 문학, 사회학, 교육학, 여성학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하여 학제간 협동 연구의 틀을 갖추고 있다. 일제 식민지 시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기하고 일제 시기를 재조명하며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하였다.간행사 후발 주자의 식민주의 - 구 소련의 주변부(1930,40년대까지의 우즈베키스탄)와 일제하의 조선 비교를 위한 사론 _ 박노자 일본 식민지 정책이 광주학생운동에 미친 영향 _ 데보라 솔로몬 동화와 차이화 -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창씨개명\' _ 미즈노 나오키 조선총독부 학무국 편집과와 교과서 편찬 _ 장신 식민지 신사와 학교의 관계 - 권학제의 분석 _ 히우라 사토코 예배당ㆍ오누이ㆍ죄 - 한국 근대문학과 기독교 _ 이경훈 젠더연구와 검열연구의 교차점에서 -\'여성\' 및 근대여성담론의 식민지적 특수성에 대한 사론 _ 최경희 어긋난 조우와 갈등하는 욕망들의 검열 -\'조선문화의 장래\'를 둘러싼 좌담회 (다시)읽기/(엿)듣기 _ 권나영 \'가정\'과 \'여성성\'의 추상화와 감각의 리모델링 - 1930년대 잡지 『여성』을 중심으로 _ 신지영 식민지 말기 일본어 보급 정책 _ 카와사키 아키라 찾아보기
내일 엄마가 죽는다면
봄름 / 강성화 (지은이) / 2022.04.29
17,800원 ⟶ 16,020원(10% off)

봄름소설,일반강성화 (지은이)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은 내 아이에게 미리 쓴 유서다. 노산이었던 저자는 가까이에서 뜻밖의 죽음을 목도할 때마다 언젠가 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딸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도 내 아이의 세상은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딸에게 매일 편지를 써 내려갔다. 그중에서도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편지 서른 통을 골라 책으로 엮었다. 여기에 모녀가 함께 있는 사계절 풍경화를 매 편 수록하였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깊어지는 계절감을 따라 감동과 배움이 자연스레 쌓인다. 이 책은 비단 딸에게만 전하는 편지가 아니다. 나의 부모, 혹은 어른에게 듣고 싶었던 위로, 나의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그리고 내가 나에게 해줘야 하는 응원이다.프롤로그.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은 딸에게 1장. 어린아이처럼 목 놓아 울고 싶은 너에게 관계 “나만 노력하는 관계는 놔버려도 괜찮다.” 혼자 “내 마음의 주인이 되자.” 타인 “소중하다면 적당히 무관심해져라.” 나이 “늙어가는 것이 아닌 무르익어 가는 것이다.” 이별 “반짝이는 별을 보려면 어둠이 필요하다.” 자책 “It’s not your fault.” 실패 “지금 당장 꼭 뭘 이루지 않아도 괜찮다.” 걱정 “Don’t worry be happy!” 침착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엄마 “엄마도 이번 생은 처음이다.” 2장. 삶의 부피를 키우고 싶은 너에게 사랑 “미루지 말아야 할 것은 숙제만이 아니다.” 결혼 “그 무엇보다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노동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만 일하지 않는다.” 죽음 “잊지 말아야 막을 수 있다.” 봉사 “나와 내 가족만 잘 먹고 잘 살아서는 안 된다.” 오해 “역지사지는 나를 위한 일이다.” 편견 “가장 넘기 힘든 벽은 관념의 벽이다.” 기록 “글쓰기는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결핍 “비워진 만큼 채울 수 있다.” 독서 “비로소 사람을 이해하게 되다.” 3장. 행복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너에게 여성 “스스로도 한계를 짓지 말자.” 행복 “지금 이 순간이 보통날의 기적이다.” 운동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 삶을 살자.” 인연 “스쳐 지나가는 사람도 다시 보자.” 여행 “몸에 새긴 교훈은 평생 간다.” 공부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감동 “감동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배려 “친절은 누군가의 하루를 살리는 마법이다.” 긍정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평범 “어제와 다를 바 없는 오늘이 행복이다.”혼자 걷는 길이 외롭지 않게 등대처럼 나를 지켜주는 편지 《내일 엄마가 죽는다면》은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은 내 아이에게 미리 쓴 유서다. 노산이었던 저자는 가까이에서 뜻밖의 죽음을 목도할 때마다 언젠가 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딸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도 내 아이의 세상은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딸에게 매일 편지를 써 내려갔다. 이 편지들은 카카오 브런치에서 누적 조회수 200만을 돌파할 만큼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중에서도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편지 서른 통을 골라 책으로 엮었다. 1장의 주제는 ‘시련’이다. 관계, 나이, 이별 등 다양한 이유로 자괴감에 빠졌을 때 너의 탓이 아니라며 마음을 다잡도록 격려한다. 2장의 주제는 ‘성장’이다. 사랑, 노동, 봉사 등 삶의 부피를 키워주는 것들에 노력하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용기를 심어준다. 마지막 3장의 주제는 ‘행복’이다. 운동, 인연, 여행 등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알아보고 오래 유지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여기에 모녀가 함께 있는 사계절 풍경화를 매 편 수록하였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깊어지는 계절감을 따라 감동과 배움이 자연스레 쌓인다. 이 책은 비단 딸에게만 전하는 편지가 아니다. 나의 부모, 혹은 어른에게 듣고 싶었던 위로, 나의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그리고 내가 나에게 해줘야 하는 응원이다. “좋은 어른의 진심 어린 격려와 위로의 말이 듣고 싶은 이에게, 이제는 들을 수 없는 부모의 목소리가 그리운 이에게, 그리고 자녀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싶은 부모에게 이 책을 권한다.”(《생각의 각도》 저자, 심리학 박사 이민규 추천사) * 이 책의 저자 인세 절반은 취약 계층 아동에게 기부됩니다. 누군가가 너를 싫어한다고 해서 네가 달라지는 건 없어. 그건 그 사람의 마음일 뿐, 너의 몫이 아니야.- 「관계 : 나만 노력하는 관계는 놔버려도 괜찮다.」 중에서 강한 척 애써 마음을 숨기고 울음을 삼킬 필요 없어. 네가 흘리는 눈물이 너를 무너트리는 일은 절대 없을 거야.- 「이별 : 반짝이는 별을 보려면 어둠이 필요하다.」 중에서
당신과 나의 주파수를 찾습니다, 매일
문학수첩 / 차현나 (지은이) / 2021.07.16
11,500원 ⟶ 10,350원(10% off)

문학수첩소설,일반차현나 (지은이)
‘밥벌이’라는 절대적인 목적을 걷어내면 일은, 직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문학수첩에서 새롭게 출간하는 에세이 시리즈 <일하는 사람>은 ‘직업인’의 관점에서 일상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낸다. ‘경제 활동’의 영역에서 벗어나,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직업의 속성을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직업인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들춰 본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라디오 피디에 관한 진실, 라디오 피디는 텔레비전 피디와 달리 전문 분야가 정해져 있지 않다. 음대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사람도 시사 프로그램에 가서 섭외 전화를 돌리고, 회계학과를 나온 사람도 트로트 프로그램을 만드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경력 불문, 전공 무시. 한마디로 모든 장르와 지식을 섭렵해야 하는 전천후 인력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라디오 피디로 일하면서 단맛, 쓴맛은 물론 짠맛과 쉰맛까지 맛보았다고 할 수 있는 방송계의 베테랑이다. 한낮의 가벼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저녁의 묵직한 시사 프로그램까지 두루 제작하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출근시간대의 시차까지 적응해야 하는 라디오 피디의 온갖 수행의 길을 거쳤다. 짧게는 30분, 길게는 두 시간 정도 방송되는 프로그램에는 피디의 애간장을 녹이고 수명 단축을 재촉하는 일촉즉발의 사연이 녹아 있다. 사연의 농도가 짙어질수록 삶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 또한 더욱 노련해지고 한결 긍정적으로 변모한다. 이 책에는 청취자는 알지 못하는, 프로그램 제작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라디오 피디의 일상이 담겨 있다.PROLOGUE_밥벌이와 인생살이, 그 어딘가의 라디오 피디 4 1장. 뉴스의 홍수 시대, 시사 피디의 생존기 1. 니가 가라, 저녁 시사 13 2. 참으로 시사 피디스러운 하루 20 3. 묻고 더블로 가! 판이 커진 시사 전쟁 29 4. 오늘의 메뉴 35 5. 참을 수 없는 ‘게스트 모시기’의 어려움 43 6. 시사 프로그램은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난다 53 7. 오늘 방송은…… 침묵입니다! 61 2장. 티브이 피디 아니고, 라디오 피디입니다만 1. 인생도 생방송, 라디오도 생방송 71 2. 1초에 울고 웃는 편성 피디 77 3. 라디오 피디들의 로망, 음악 프로그램 84 4. 라디오 피디의 성적표 91 5. 개편에서 살아남기 100 6.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힘 106 3장. 라디오를 키워준 사람들, 사람들을 키워준 라디오 1. 매일의 의미를 길어올리는 사람들 115 2. 말소리 원고의 달인 122 3. 편집, 버리기의 기술 혹은 철학 129 4. 변함없는 동네의 작은 카페 주인처럼 135 5. 나를 버티게 하는 그 이름 142 6. 스트레스와 공존하기의 기술 150 7. 아무나 만날 수 있고, 누구든 만나야 하는 자리 158 4장. 피디의 라디오, 잠시만 볼륨을 높일게요 1. 너와 함께한 16년 167 2. 지금 어디서 듣고 계신가요? 177 3. 아침을 기다리는 사람들 184 4. SNS의 시대, 손편지를 띄우는 마음 190 5. 나를 불러준 라디오 197 6. 청취의 기쁨 202 EPILOGUE_라디오는 살아남을까? 208일과 삶이 포개어지는 순간 마주하는 또 다른 나, ‘일하는 사람’! 다양한 직업인들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들춰 보는 일과 인생의 속성 ‘밥벌이’라는 절대적인 목적을 걷어내면 일은, 직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문학수첩에서 새롭게 출간하는 에세이 시리즈 <일하는 사람>은 ‘직업인’의 관점에서 일상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낸다. ‘경제 활동’의 영역에서 벗어나,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직업의 속성을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직업인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들춰 본다. ‘보이는 라디오’에서도 보이지 않는 라디오 피디의 세계 방송 프로그램 시작과 끝의 총 책임자, 라디오 피디의 파란만장 일상사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라디오 피디에 관한 진실, 라디오 피디는 텔레비전 피디와 달리 전문 분야가 정해져 있지 않다. 음대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사람도 시사 프로그램에 가서 섭외 전화를 돌리고, 회계학과를 나온 사람도 트로트 프로그램을 만드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경력 불문, 전공 무시. 한마디로 모든 장르와 지식을 섭렵해야 하는 전천후 인력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라디오 피디로 일하면서 단맛, 쓴맛은 물론 짠맛과 쉰맛까지 맛보았다고 할 수 있는 방송계의 베테랑이다. 한낮의 가벼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저녁의 묵직한 시사 프로그램까지 두루 제작하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출근시간대의 시차까지 적응해야 하는 라디오 피디의 온갖 수행의 길을 거쳤다. 짧게는 30분, 길게는 두 시간 정도 방송되는 프로그램에는 피디의 애간장을 녹이고 수명 단축을 재촉하는 일촉즉발의 사연이 녹아 있다. 사연의 농도가 짙어질수록 삶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 또한 더욱 노련해지고 한결 긍정적으로 변모한다. 이 책에는 청취자는 알지 못하는, 프로그램 제작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라디오 피디의 일상이 담겨 있다. 인생도, 직업도 100퍼센트에 얽매이지 않으면 만족하게 되는 아이러니 “최선을 다한 나의 노력까지 비난하지 말자. 100% 완전무결한 인생은 없으니까!” 완벽한 인생 없듯 완벽한 직업 또한 없다. 그렇다면 좀 더 노련한 직업인이 되고, 좀 더 긍정적인 생활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바라고 원했던 피디가 되고 나서 겪어야 했던 고충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간 시간들을 이야기한다. 저자에게 가장 큰 고충은 피디는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시사 프로그램을 맡은 시절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적 이슈의 흐름도 쫓고 방송의 컨셉을 전면 수정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선천적 ‘복기왕’”인 저자는 자신의 결정을 자주 되돌아보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다. “이 결정은 잘한 것이었을까? 이걸 택하지 않고 다른 걸 택하는 게 나았던 걸까?” 청취자들의 문자와 전화, 제작진의 피드백, 경쟁 프로그램의 모니터링 그리고 내일 방송 준비 등 일상 업무 과정을 차례로 넘어가지 못하고 오늘 내린 결정과 판단을 되새김질하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었다. 얼마간 힘든 시기를 견뎌내며 저자는 다음과 같은 생각에 이르게 된다. 하나하나의 선택과 결정에 미진함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결정에 이르기까지 쏟아부었던 나의 노력까지 스스로 비난하지는 말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우리의 일상이 100퍼센트의 완전무결한 성공으로만 이루어질 수는 없으니까.(27쪽) 저자는 100퍼센트, 원하는 것을 충족할 수 없어도 자기 삶에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발견한다. 바로 자기가 맡은 일과 마주한 상황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특성을 또한 받아들이는 방법이다. 피디라는 직업, 그 속에서 자신의 맡은 역할에 대한 저자의 진중한 사색은 성숙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 생활인의 진솔한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행복한 직업인의 삶을 향한 우아한 탐색 “일과 삶 사이 행복의 주파수를 찾고 있습니다, 매일” 저자에게 라디오 피디는 단순한 ‘밥벌이’의 수단이 아니다. 그에게 라디오 피디란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자리이다. 한정된 방송시간을 어떤 아이템으로 채울 것인가 하는 고민에서 저자는 유한한 인생에서 무엇을 우선 담을지에 대한 고민을 떠올리고, 진행자와 게스트?게스트와 게스트 사이의 ‘케미’의 중요성을 깨닫고는 어떤 자리에서건 노하우나 기술보다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생각의 깊이와 폭은 더욱 넓어져, 크고 작은 사고가 수시로 벌어지는 생방송을 십수 년 제작하면서 인생을 좀 더 긍정적이고 여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인생처럼, 라디오엔 내일이 있다. 생방송을 좀 망친다 한들 어떤가, 오늘 잘못하면 내일 만회할 방송이 있다. 생방송이 마음처럼 잘되지 않은 날은 퇴근길 발걸음이 아주 찝찝하다. ‘그때 왜 그런 실수를 했을까. 왜 그 실수를 막지 못했을까.’ 그럴 때 해결의 주문은 딱 하나다. “하루만 방송하고 끝낼 건 아니잖아.” 인생도 그렇듯이 말이다.(76쪽) 매일매일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라디오가 살아남을지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으면서도, 라디오라는 매체가 사라지더라도 “함께 연결된 사람들과 좋은 음악을” 듣거나, “외롭거나 적적하게 혼자 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라디오의 핵심은 어느 기술이나 서비스에 담길 것이라 희망한다.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고 직업의 전문화?세분화가 가속화되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직업군이 등장하는가 하면,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기존의 직업군도 있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디지털 기술로 구현하는 라디오 피디는 그 한가운데에 놓인 직업인지도 모른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면서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직업인이라면 누구나 하고 있을 것이다. 정답은 아니지만, 저자는 라디오 피디의 흥미로우면서도 솔직한 일상 속에 자신이 찾아낸 해답을 들려주며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스스로 조금이나마 해결책을 찾은 것은 굉장히 힘겨운 시기를 겪은 후였다. ‘좋은 방송’에 대한 판단은 청취자가 하지만, ‘좋은 선택’에 대한 판단은 누가 할까? 하나하나의 선택과 결정에 미진함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결정에 이르기까지 쏟아부었던 나의 노력까지 스스로 비난하지는 말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우리의 일상이 100퍼센트의 완전무결한 성공으로만 이루어질 수는 없으니까, 매일 수십 개의 선택을 내려야만 하는 나의 일상도 성공과 실패가 적절히 섞여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_ <참으로 시사 피디스러운 하루>에서 방송 아닌 삶에서도 누구나 비슷한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한 적이 있지 않을 인생은 마치 하루 두 시간의 라디오 방송처럼 한정돼 있고, 이 시간 안에 어떤 것을 담아 인생을 채워 나갈 것인지 선택 앞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우선순위의 리스트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모두가 앞에 두는 것들을 우선 담을 것인지, 다른 이들이 담는 것들은 과감히 배제하고 남과 다른 것들로 인생을 차별화시킬 것인지 고민은 계속된다. _ <오늘의 메뉴>에서 한 방송작가의 얘길 들으니, 피디들은 블랭크가 발생하는 꿈을 꾸고, 작가들은 생방송 직전인데 원고가 준비 안 된 꿈을 꾸며, 진행자들은 생방송에 지각하는 꿈을 꾼다고 한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특급 악몽들이다. 이 악몽들의 공통점은 모두 ‘생방송’을 전제로 한 사고란 점이다. _ <인생도 생방송, 라디오도 생방송>에서
내 마음 어딘가가 부서졌다
위즈덤하우스 / 장다혜 (지은이) /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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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장다혜 (지은이)
일상에 스며드는 낯익은 슬픔들을 세심하게 포착한 글로 브런치에서 화제를 모른 장다혜 작가의 신작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어딘가 고장 난 마음을 끌어안고 오늘도 그럭저럭 살아내는 어른들을 위한 자기고백적 에세이다. 상처 입어 조각조각 깨지고 부서져 사무치게 외로운 날, 어디에도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속마음들을 이야기한다. 때때로 나라는 인간은 왜 이리 구차하고 구질한지 누구라도 붙잡고 하소연을 늘어놓고 싶을 때, 저자의 거침없는 입담이 이 책을 집어든 독자들에게 어딘가 고장 난 것 같은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는 공감과 위안을 선사할 것이다.1부_ 습관적 허무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모든 것에 뜨뜻미지근해지는 나이 ·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 상처 앞에 영원한 피해자도, 영원한 가해자도 없다 · 유난히 빛나는 사랑은 없다 · 내가 행복해야 네 행복도 있는 거 ·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용기 · 엄마의 삶엔 ‘나’가 없다 · 열등감이 주는 선물 · 비련의 주인공. 그의 병명은 ‘애정결핍증’ · 우리 헤어지자, 친구야 · 마음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그래, 그거야 · 44,540원과 단발머리 · 어젯밤 먹다 남긴 짜장면 · 넌 나를 돋보이게 해. 아주 나쁜 아이로 · 전 친구가 없습니다 · 나는 사랑하는 법을 모릅니다 · 오해와 이해 2부_ 오늘도 허름한 기분으로 혼자 솔직해져야 하는 순간이 있다면, 바로 지금 · 설렘의 다른 말, 두려움 · 잘 지낸다는 거짓말 · 외로움에 사무친 우리 · 오직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 · 미치도록 착한 사람이고픈 위선자 · 지키고 싶었던 자존심, 지켜주지 못한 자존감 · 손 놓는 순간 사라질 관계들 · 상처가 만든 그들의 왜곡된 세상 ·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 사랑받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 세상엔 이유 없이 주는 선물도 있는 거야 · 무대 위에 제가 서 있습니다. 날 보지 말아주세요 · 유난히 발끈하는 그곳이 네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야 · 이기적으로 살고 싶어. 그래서 어른이 되기 싫었어 · 평범한 어른들의 평범한 하루 3부_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익숙한 당신이 낯설게 느껴질 때 · 죽는 순간까지 놓지 못하는 것 · 지금까지 아니었으면 나중에도 아닌 거야 · 너와 나의 연결고리 · 연기력 논란 · 나는야 예스맨 · 착한 거랑 비겁한 거랑은 달라 · 울고 싶을 땐 울어, 괜찮아 · 그래봤자 너랑 같은 얼룩말일 뿐이야 · ‘미안해’라는 빨간약 · 배려라 쓰고 거짓말이라 읽는다 · 군중 속 혼자를 자처하는 사람들 · 도망치면 영영 답을 찾을 수 없어 · 나에게 칼자루를 쥐어주지 마세요“언제부턴가 모든 게 시시해져버린 어른들에게” 사무치게 외로운 날, 당신의 부서진 마음을 위로하는 문장들 사랑이, 친구가, 가족이 준 상처는 내 마음을 부수고 조각내면서 풋풋함도 설렘도 조금씩 앗아가, 어떠한 것에도 무딘 뻣뻣한 산송장으로 만들어버린다. 이때의 기억들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마음속 깊숙한 곳에 숨어 언제고 튀어나와 우리를 괴롭힌다. 거리의 사람들은 평범하게 보이지만 모두 나름의 깨지고 아픈 마음을 숨기고 있다. 이 책은 마음이 마음 같지 않아 어딘가가 부서진 사람들을 위한 에세이다. 작가는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지만 마음을 깊이 할퀴었던 47편의 기억들을 꺼내놓으면서 사무치게 외로운 날, 텅 빈 우리의 마음을 위로한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게” 우리의 열정을 뜨뜻미지근하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 분명 세상이 반짝거리며 빛나던 때가 있었다. 무엇이든 못할 일이 없고, 내 인생은 누구보다 특별할 거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작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보다 내가 가진 재능은 보잘 것 없었고, 주목받는 사람들을 저 멀리에서 지켜보는 순간이 많아지면서 내게 마련된 자리는 조명이 닿지 않는 어두운 구석임을 인정해야 하는 순간을 맞닥뜨렸다. 어른들은 어떤 일에도 마음의 동요가 일지 않고, 뜨거움이 식어버려 모든 것을 시시하게 여긴다고 한다. 하지만 작가는 사실 어른이란 막연한 기대 뒤에 가슴 시린 후회를 피하고 싶어서, 줄곧 내 열정의 온도를 뜨뜻미지근하게 유지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이라고 정의 내린다. 그래서 언제나 내 삶을 ‘보기 좋게’ 연출해왔다. 마음의 동요를 들키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기에 어떤 일에도 쿨한 척, 이런 사소한 일로는 상처받지 않는 척, 떠나는 사람은 붙잡지 않는 척했다. 그러고는 뒤돌아 방문을 걸어 잠그고 엉엉 울었다. 밖으로 꺼내 보이기 어려워 속으로만 삭히고 말았던 작가의 마음들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우리는 그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우리의 속마음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 “고장 난 마음 한구석을 그럭저럭 끌어안은 채 사는 어른들을 위해” 내 연애는 꼬이기만 하는데 내가 소개해준 남자와 결혼하는 친구의 결혼식장, 웃는 얼굴로 축하를 보내지만 속으로는 배가 아프다. 문득 내 생각이 나서 음료 기프티콘을 보내준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에 앞서 ‘이걸 나에게 왜 보냈을까’ 의심부터 하게 되는 스스로에게 안타까움의 탄식이 터져나온다. 잘 정리된 서재처럼 단정한 사람을 보면 ‘나는 저렇게 살 수 없겠지’ 열등감이 들다가도 한편으로는 흠 없는 모습을 망가트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이 나이를 먹고도 ‘필요’와 ‘사랑’을 구분하지 못해 애써 꾸려온 관계를 망가트리는 일도 부지기수다. 쉽게 꺼낼 수 없을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듣노라면 그 마음속 혼란이 우리의 그것과 꼭 닮아 있어 웃음이 새어나온다. 작가의 지난날에는 상처와 후회가 켜켜이 쌓여 있지만 그럼에도 나에게 상처준 사람을 굳이 용서하지도, 반대로 내가 상처를 남긴 사람에게 함부로 용서를 구하지도 않는다. 과거의 실수를 디딤돌로 삼아 더 나은 인간이 되자고 외치는 대신, 실수하는 자신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계속한다. ‘다시는 실수하지 않는 법’ 따위 대신, 마음 어딘가가 부서진 스스로를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나간다. 긍정적 허무주의를 설파하는 장다혜 작가는 이 책을 집어든 독자들에게 앞으로도 실수와 후회는 반복되겠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우리는 쭉 괜찮을 거라는 공감과 위안을 전한다. 큰일이다. 어떤 것에도 뜨거워지지가 않는다. 사랑도, 꿈도, 가족도 모두. 하루하루가 건조하다 못해 메마른 사막이다. 누구에게도, 무엇에도 열정이 생기지 않게 된 지 벌써 여러 해가 지났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언젠가부터 어떠한 것에도 무딘 뻣뻣한 산송장이 되어버렸다.- <모든 것에 뜨뜻미지근해지는 나이> 중에서 나는 인생을 잘 짜인 하나의 드라마처럼 보여주고픈 모습만 연기하며 살았다. 초라하거나 절박하고 허름한 면은 철저히 숨긴 채, 아쉬울 것 없고 당당하고 강한 면만 보여주려 애썼다. 그렇게 꾸며진 연기는 꽤 자주 자연스럽지 않았고, 그래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 드라마의 허점을 들키고 말았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중에서
세상을 보는 지혜 미니북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엮음, 노화직 옮김 / 2017.03.01
6,900원 ⟶ 6,210원(10% off)

더클래식소설,일반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엮음, 노화직 옮김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53권. 저자는 ‘세상을 보는 지혜’라는 이 책의 제목에 걸맞게, 흐트러진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고 유지하며 발전시키는 법을 직설적으로 펼쳐내 보인다. 격변하는 시대의 물결 속에서 순한 양과 비둘기 같은 자세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라고 하는 그라시안의 충고는 수많은 처세서의 진수를 압축해 놓은 듯 간결하고 강렬하다. 정치나 회사 생활의 팁 같은 소소하고 자세한 면모는 없을지라도, 이 충고들은 인생을 돌아보고 또한 미래를 대비하는 데 있어서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구체적이다. 위대한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명언인 그라시안의 글을 읽고 감동하여 그의 글을 편역했고 재치 있게 정곡을 찌르는 원본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냈다. 두 사람의 명저인 이 책은 독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고 자신도 몰랐던 자신 안의 지혜를 드러내줄 것이다.한글판 세상을 보는 지혜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영문판 The Art of Worldly Wisdom 단어 정리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빛나는 지혜를 전수해 주는 인생 처세서 그라시안과 쇼펜하우어, 당대의 철학자들이 제시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조언 인생의 철학은 깊은 사색과 숙고에서 비롯된다. 스페인의 작가이자 예수회의 신부였던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삶을 통찰하는 당대의 스승으로, 그의 명성에 걸맞게 유럽 정신사의 한 축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그 정신은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삶의 무게에 눌려서 매 순간의 처신을 고민하는 현대인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그라시안이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은 대단히 부정적이었다. 그는 이 세계를 위선과 기만으로 가득 찬 곳으로 바라보았다. 마땅히 성공해야 할 사람은 실패하고 이길 자격이 없는 자가 승리하며, 진실을 말하는 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아첨으로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이들일수록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 이 같은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혹은 단순히 생존하기 위해, 그가 독자에게 전하는 주된 충고 중 하나는 신중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단순히 몸을 사리지만 말고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스스로 설정하라고 말한다. 이리저리 휩쓸리기보다는 살아남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를 끌어 모아 적절하게 행동하라고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꺼이 독자들의 조력자가 되어 여러 가지의 행동 양식에 관련한 지혜를 알려준다. 사실 이 책에 실린 금언들은 새롭지 않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지러우니 자기 자신을 지키는 데 신경 쓰라는 기본 틀은 현재 많이 읽히고 있는 자기계발서의 주된 논리와 일치한다. 그러나 저자는 ‘세상을 보는 지혜’라는 이 책의 제목에 걸맞게, 흐트러진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고 유지하며 발전시키는 법을 직설적으로 펼쳐내 보인다. 격변하는 시대의 물결 속에서 순한 양과 비둘기 같은 자세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라고 하는 그라시안의 충고는 수많은 처세서의 진수를 압축해 놓은 듯 간결하고 강렬하다. 정치나 회사 생활의 팁 같은 소소하고 자세한 면모는 없을지라도, 이 충고들은 인생을 돌아보고 또한 미래를 대비하는 데 있어서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구체적이다. 위대한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명언인 그라시안의 글을 읽고 감동하여 그의 글을 편역했고 재치 있게 정곡을 찌르는 원본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냈다. 두 사람의 명저인 이 책은 독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고 자신도 몰랐던 자신 안의 지혜를 드러내줄 것이다.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사람과나무사이 / 이시 히로유키 (지은이), 서수지 (옮긴이) / 2023.03.22
19,500원 ⟶ 17,550원(10% off)

사람과나무사이소설,일반이시 히로유키 (지은이), 서수지 (옮긴이)
당신은 당신의 몸속 미생물에 대해, 그 미생물이 바꾼 세계사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지구에 연간 200만 톤이 넘는 세균과 바이러스 5,500만 톤의 균류 포자가 안개비처럼 내리고 있으며, 지표 40킬로미터 상공에서 해수면 아래 10킬로미터 심해저까지 미생물이 서식하지 않는 곳이 없다는데? 고대 이집트 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고양이로 인해 감염된 톡소포자충으로 ‘활성화’된 사람들의 원동력 덕분이었다는데, 과연 사실일까? RNA 바이러스의 일종인 레트로바이러스는 자신의 유전자를 다른 생물의 유전자로 바꾸어 생물 진화의 원동력이 되었다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은 바이러스뿐이다’라는 기존의 학계 정설을 뒤집어 놓은, 파리의 한 건물 냉각탑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바이러스의 실체는? 일본에서 2013년에 맨 처음 출간되고, 2018년에 리뉴얼 출간된 책으로 수많은 미생물·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책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여러 해 동안 독자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아왔다. 그러던 중 2020년 연초부터 전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지구적 대유행, 즉 팬데믹 상황으로 확산하면서 이후 3년 가까이 인류는 그야말로 그 끝을 알 수 없는 암담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 책은 코로나 발생 초기, 그리고 팬데믹 상황에서 수십 수백 종의 미생물·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도서들 중 그야말로 군계일학의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실제로 이 책은 20주 연속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 상위권에 올라 폭발적 판매 증가를 보였으며, 일반 독자는 물론이고 의사·간호사·메디컬 전문가들에게 ‘등대’ 역할을 한 책으로도 유명하다.한국어판 서문_ 가장 진화한 인간과 가장 원시적인 미생물의 생존을 건 사투는 계속된다 서문_ “잊고 있던 것들이 돌아오고 있다” part 1 에볼라 출혈열과 뎅기열, 갑작스런 유행의 충격 ①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흉악한 바이러스, 에볼라 출혈열과의 새로운 싸움 강력한 감염력과 90퍼센트에 이르는 사망률 | 2014년 감염 폭발의 진원지는 기니의 한 장례식장 | 고작 3퍼센트의 감염자가 61퍼센트를 감염시키는 슈퍼 전파자 | 감염의 불씨는 유럽과 미국으로 번져가고 | WHO의 늑장 대처로 감염병 초기 대응 실패 | 각국의 봉쇄와 현지 의료진에 대한 불신으로 혼란이 확대되다 | 1970년 대에 시작된 유행, 오염된 주사기 돌려쓰다 감염자 속출 | 다섯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 중 에볼라바이러스가 유행의 60퍼센트 차지 | 에볼라 출혈열의 숙주는 박쥐인가 | 삼림 파괴가 불러온 바이러스 확산, 서식지에서 내몰린 동물이 매개 | 돌연변이로 인한 공기 감염, 대참사 예고 | 에볼라 출혈열 종식 선언과 남아 있는 문제들 ② 70년 만에 도심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뎅기열 원인은 모기 속에 숨은 진짜 악당 뎅기바이러스 | 안구 통증은 뎅기열의 특징적 증상, 심하면 출혈열 발생 | 1970년대 중고 수입 타이어가 미국에 뎅기열을 퍼뜨리다 | 독성 강한 2형 바이러스 출현으로 세계적 대유행 |뎅기바이러스는 기원이 불분명한 수수께끼의 병원체 | 다른 종을 압도하는 흰줄숲모기의 번식력 | 지구 온난화와 원거리 이동 증가가 유행에 한몫하다 part 2 20만 년 지구 환경사와 감염병의 끈질긴 도전 ③ 인류와 질병의 끝없는 군비 경쟁사 인류 진화에 맞춰 변화를 거듭한 병원성 미생물 | 사람의 유전자로 둔갑한 바이러스, 생물 진화의 원동력이 되다 | 모체의 거부 반응에도 태아가 살 수 있는 건 바이러스 덕분 | 미생물의 거대 패밀리,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생명체 | 미생물과 숙주의 영원한 공방전, 그 결말에 대한 네 가지 시나리오 | 아무리 방어 수단을 세워도 병원체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붉은 여왕 가설’ | 인간의 50만~100만 배 진화 속도 가진 바이러스, 40억 년을 살아남은 지구 최강자 | 내성균 급증 현상, 항생물질 남용에 대한 경고 | 항생제・성장촉진제 사료 첨가 금지 법안, 미국 축산업계 반대로 부결되다 | 수많은 의약품이 섞인 하수에서 내성을 획득한 세균들 | 말라리아와 장티푸스에 강한 유전성 질병이 있다? | 매독 말기 환자를 말라리아에 감염시켜 독을 독으로 다스리는 치료법 | 자연재해로서의 감염병 유행은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는 대지진과 닮은꼴 ④ 인류가 초래한 환경 파괴의 역습, 신종 감염병의 확산 정착 생활로 감염병도 함께 정착하다 | 희대의 영웅 알렉산드로스도 말라리아모기 한 마리를 당해내지 못하다 | 말라리아의 다른 이름 ‘학질’, 말라리아 퇴치로 고전 중인 한국과 일본 | 나폴레옹을 괴롭힌 요로 감염병의 원인은 하마 기생충이 일으키는 방광주혈흡충증 | 상하수도 분리가 수인성 감염병 해결의 열쇠 | 연간 6억 마리의 야생동물이 식육용으로 도축되는 현실과 동물 유래 감염병 | 과밀사회와 최악의 위생 상태, 도시는 감염병의 온상으로 | 콜레라의 ‘공기 감염설’을 뒤집은 최초의 역학조사 | 일본의 콜레라 민란’에서부터 대규모 늑대 사냥까지 | 전쟁과 감염병의 역사에 등장한 티푸스 치료제 ‘정로환’, 그 유래는? | 아프리카 기원의 신종 감염병 증가는 인구 폭발과 열대림 파괴 탓 | 싱가포르 양돈 금지의 나비효과로 보루네오 열대림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나? ⑤ 대륙 간 교류와 전쟁, 전 세계를 장악한 감염병 역병을 극복한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덕분에 역사에 이름을 남긴 페스트 | 중세 도시를 뒤덮은 사상 최악의 페스트, 농업혁명이 방아쇠를 당기다 | 페스트 대유행이 남긴 선물, 중세사회 붕괴와 종교개혁 | 페스트 매개 쥐 잡으려 놓은 불에 4,000명 사망한 어이 없는 사고 | 세 차례 페스트 대유행의 기원은 모두 중국 윈난성 | 여전히 편견에 시달리는 한센병도 중세시대 맹위를 떨친 동물 유래 감염병 | 침입자가 들여온 천연두로 허망하게 무너진 아즈텍 | 신대륙으로 줄줄이 유입된 감염병, 악질적 ‘세균전’에 이용되다 | 신대륙에서 구대륙으로 옮겨간 매독, 신대륙 선주민의 복수인가? | 사스바이러스는 어떻게 세계를 점령했나? | 1999년 뉴욕에 뜬금없이 아프리카 풍토병이 등장한 이유 | 세계화에 편승한 감염병의 새로운 위협, 이동 수단 발달로 단기간에 전 세계를 장악하다 part 3 인류와 공존해온 바이러스와 세균 ⑥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적인가, 아군인가 — 위암의 원인을 둘러싼 논쟁 강한 위산 속에서도 생존하는 헬리코박터균의 정체 | ‘극한 환경 미생물’까지 서식하는 배꼽의 놀라운 생물 다양성 | 대장에서는 멀쩡하던 세균이 방광으로 옮겨가면 방광염을 일으킨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자가 위암에 걸릴 확률은 무균자의 다섯 배 | 서구보다 아시아에 위암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균의 남북문제 때문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분자시계를 보면 인류 이동의 발자취를 알 수 있다 | 세균과 감염병이 알레르기를 억제한다는 ‘옛 친구 가설’ | 평균수명 증가와 위생적인 환경이 세균과의 공생관계를 변화시킨다 |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위암으로 사망한 유명인들 ⑦ 기생충이 사람을 조종한다? — 고양이 기생충 톡소포자충의 대범한 전략 만약 고양이에게 기생충이 옮았다면 | 고양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쥐의 비밀은? | 임부가 감염되면 유산이나 태아 이상 일으키기도 | 톡소포자충에 감염되면 이성에게 인기를 끈다? | 교통사고와 자살률까지 높이는 톡소포자충 | 육생 곤충 꼽등이가 줄줄이 강으로 뛰어드는 까닭은? | 고대 이집트 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고양이 기생충 덕분이다? | ‘한 가정당 한 마리 키우기’로 페스트 퇴치 대책에 활약한 고양이 | 세계의 애묘가들에게도 톡소포자충 효과가 있었을까? ⑧ 성행위가 암의 원인이 된다?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바로 알기 무분별한 성행위는 수명을 줄이는 생활습관 | 자궁경부암의 원인 HPV는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 구강암, 구강성교로 인한 HPV 감염이 원인 | 토끼 사마귀에서 발견된 발암성 바이러스의 충격 | HPV의 발암성 발견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제조에 박차를 가하다 | 상처와 점막 세포로 침투하는 HPV, 사마귀와 양성 종양으로 나타나 | HPV는 20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동물 유래 감염병 | 자궁경부암은 10대 초반 백신 접종으로 70퍼센트 예방 가능 |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반대운동은 왜 일어났을까? |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 활용된 자궁경부암 환자의 헬라 세포 ⑨ 바이러스계의 ‘슬리퍼 에이전트’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성난 폭주 수두・대상포진・구순포진 모두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소행 | 대출 횟수 많은 인기 서적일수록 HSV-1에 오염 | 급증하는 성기 헤르페스, 지나친 성 해방이 원인일까? | 감염력이 강한 수두, 발생 즉시 신고해야 하는 법정 감염병 | 대상포진, 몸속에 숨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기지개를 켜다 | 면역력 약한 에이즈 환자를 공격하는 헤르페스 가문의 망나니 | 야근 많은 회사원, 정시 퇴근 회사원보다 헤르페스바이러스 10배 이상 많아 | 고대 로마에서는 구순포진 막기 위해 키스 금지령까지 선포했다? | 포유류에서 어패류까지 150종의 숙주와 공존해온 헤르페스바이러스 | 신경계에 정착하는 게릴라 전술은 바이러스의 이상적인 생존 전략 | 수두 백신 개발한 일본, 백신 행정은 후진국 수준 | 헤르페스에 걸린 유명인들, 바이러스 옮겼다며 고소당하기도 ⑩ 전 지구를 장악한 인플루엔자의 공포 — 바이러스의 과밀사회 적응기 청정 지역 남극의 펭귄에게서도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견되는 시대 | 어떻게 조류 바이러스가 돼지에게 감염될까? | 사람에게 치명적인 고병원성까지 170종으로 변이를 거듭한 인플루엔자 | 조류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감염되는 첫 사례 발생, 이후 발병자 꾸준히 증가 | ‘신종 플루’로 불린 돼지인플루엔자에 전 세계 40만 명이 희생되다 | 중국에서 줄줄이 나타난 돌연변이 신종 바이러스들 | 바이러스로 오염된 환경이 야생동물 급감 부채질 |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이름 붙인 ‘인플루엔자’, 50년 주기로 대유행 반복 | 스페인 독감 ‘0호 환자’의 출처를 둘러싼 논란 | 발생 넉 달 만에 전 세계 장악, 강력한 독성으로 두 번째 유행 시작 | 세계대전 종결까지 앞당긴 스페인 독감, 그 이름의 유래는? | 1919년 일본 휩쓴 인플루엔자, 의료 붕괴와 사회기간망 마비 | 스페인 독감 유행 지역마다 마스크로 무장, 거리 풍경 바꿔놓은 바이러스 | 백신 개발 속도보다 빠른 바이러스 변이 속도 | 습지가 사라지면 집단 감염병이 창궐한다? | 기침과 재채기의 침방울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알 택배 배달원 | ‘돼지 인플루엔자’ 발생원은 과도한 밀집 사육과 비위생적 환경으로 악명 높은 대형 양돈장 | 인플루엔자로 쓰러지거나 인플루엔자를 극복한 유명인들 ⑪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일으킨 세기말 감염증, 에이즈 — 선진국・개도국 간 치료 격차 줄이기가 과제 느닷없이 나타난 기묘한 질병, 악성 카포시 육종의 정체 | 에이즈의 진원지를 찾아라, 에이즈 의심 사례 색출이 시작되다 | 에이즈 양성자 10퍼센트가 태내나 수유 중 감염된 아이들 | 에이즈바이러스 발견을 둘러싼 프랑스와 미국의 치열한 선두 다툼 |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로 번질수록 차별과 편견도 깊어져 | 에이즈의 기원은 아프리카산 영장류 카메룬 침팬지의 ‘세이즈’로 판명 | 에이즈의 돌발적 유행을 설명하는 가설들 | 거듭된 변이와 반복된 감염으로 패밀리를 늘린 HIV | 숙주를 갈아타는 순간 바이러스는 더욱 흉폭해진다 | 에이즈 내성 인간의 면역 T세포를 살펴보니 | 유럽인에게 에이즈 내성 유전자를 길러준 천연두와 페스트 | HIV와 에이즈에 대한 경계심 부족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 | 발생 초기보다 병원성 약해진 HIV, 무해한 변종되어 사람과 공존할 가능성 높아 | 시대를 풍미하다 에이즈로 사망하거나 회복 중인 유명인들 part 4 일본 열도를 휩쓴 악명 높은 감염병의 실체를 밝히다 ⑫ 홍역을 얕보다 홍역 수출국이 된 일본 홍역 퇴치 선언한 캐나다에 홍역 퍼뜨린 수학여행단 | 영유아기 홍역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젊은 층에서 대유행 | 무균성 뇌척수막염과 자폐증 유발 등 MMR 백신 부작용 소동 | 선진국의 사망률은 0.1퍼센트로 감소했지만, 홍역 사망자의 95퍼센트가 가난한 나라에 집중 | 유전자형에 따라 분화한 홍역 바이러스 패밀리, 국경을 넘나들며 퍼지다 | 우역 바이러스에서 변이한 홍역 바이러스, 일정 규모 인구 집단이 있어야 정착 | 150년 동안 2억 명의 목숨을 앗아간 홍역, 전쟁이 대유행을 뒷받침하다 | 일본의 전통 명절 ‘시치고산’은 홍역 때문에 생겼다? ⑬ 태아 사망과 선천성 장애 일으키는 선천 풍진 증후군 임부들을 공포에 떨게 한 풍진 재유행의 중심은 예방 접종 공백 세대 | 각 나라에서 일본 여행 주의보 발령, 관광 대국 일본의 굴욕 | 1941년에야 임부에 미치는 풍진의 악영향이 밝혀지다 | 1960년대 세계적 유행, 미국에서는 인공중절 찬반 논란까지 불러와 | 오키나와에 퍼진 CRS, 청각 장애아 학교 설립으로 이어져 | 사람에게만 유행하고 기원은 베일에 싸인 풍진바이러스 | 백신 부작용과 접종 대상을 둘러싼 혼란 | 2013년 대유행의 중심은 어린이가 아닌 백신 미접종 어른 | 영화로 만들어진 풍진 장애아 야구부 이야기 ⑭ 면역중추 파괴하는 바이러스 감염병, 성인 T세포 백혈병 숙주의 DNA에 자기 RNA를 끼워넣고 더부살이하는 뻔뻔한 바이러스 | 잠복기 길고 발병률 낮아 가볍게 취급받은 감염병 | 모유 통한 모자 감염 위험 높고 발병하면 사망률도 높아져 | 기원은 서아프리카 ‘원숭이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 인류 진화와 함께 다양한 유형으로 분화 | 바이러스 변이와 계통추적으로 인류의 기원과 이동 밝히는 바이러스 인류학 |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 분포로 일본 민족의 이동 경로를 밝힌다 | 왜 안데스 선주민과 일본인이 같은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를 갖고 있을까? | 유명인 발병 계기로 임신 검진에 HTLV 검사 추가 ⑮ ‘빈곤병’으로 불리는 결핵, 20년 만에 감염자 증가 추세 젊은이들을 좀먹은 결핵, 일본인 3대 사망 원인 차지 | 고령화와 사회 변화 등으로 꼬리에 꼬리는 무는 집단 발병 | 기원은 6만~7만 년 전 아프리카, 인구 밀도 높아지자 공기 감염으로 세력 확장 | 유골에 새겨진 결핵의 흔적, 카리에스 | 감자 기근과 결핵의 상관관계는? |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다 사망한 여공 70퍼센트가 결핵환자 | 암시장에서 비싼 값에 거래된 결핵균 항생제 스트렙토마이신 | 결핵균 발견으로 신속한 진단과 유일한 결핵 백신 BCG 접종 실용화 | 두 가지 이상 약제에 내성 가진 다제내성 결핵균과의 싸움 | 일본의 역사마저 바꿔놓은 결핵 | 결핵 요양시설 배경 소설 새너토리움 문학의 인기 | 온 가족이 결핵에 희생된 브론테 가문과 결핵으로 사망한 유명인들 ⑯ 미래 감염병의 예상 격전 지역은? 수많은 감염병의 고향 중국과 아프리카, 공중위생 문제 심각 | 잇달아 터지는 중국의 식품 스캔들 | 아프리카 개발로 활개치는 감염병들 | 열대림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실험동물 수입으로 본색을 드러내다 | 마르부르크열 발병 계기로 수입 영장류 검역소 설립 | 야생동물의 천연두 원숭이두창, 숙주는 프레리도그 | 지구 온난화와 환경 파괴가 감염병 유행을 부추긴다 | 새로운 숙주로 갈아탈 기회를 노리는 숨은 병원체들 맺음말_ 호시탐탐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 질병 없는 세계는 불가능한가 참고 문헌가장 진화한 인간과 가장 원시적인 미생물의 생존을 건 끊임없는 사투! “반복되는 미생물과 인간의 끊임없는 싸움을 ‘붉은 여왕 가설’이라고 부른다. 루이스 캐럴의 소설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이 앨리스에게 충고한다.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면 계속 달릴 수밖에 없단다.“ 주위의 풍경도 같은 속도로 움직이기에 끊임없이 발을 놀려야 겨우 제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숙주가 아무리 뛰어난 방어 태세를 구축해도 감염병의 마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붉은 여왕’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병원체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숙주가 되는 생물은 방어 수단을 진화시킨다. 그러면 병원체는 방어 수단을 무너뜨리고 감염시키는 방법을 찾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숙주는 한층 새로운 방어 수단을 진화시키고, 생명이 존속되는 한 이 술래잡기는 끝나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당신은 당신의 몸속 미생물에 대해, 그 미생물이 바꾼 세계사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 지구에 연간 200만 톤이 넘는 세균과 바이러스・5,500만 톤의 균류 포자가 안개비처럼 내리고 있으며, 지표 40킬로미터 상공에서 해수면 아래 10킬로미터 심해저까지 미생물이 서식하지 않는 곳이 없다는데?! ⚫ 고대 이집트 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고양이로 인해 감염된 톡소포자충으로 ‘활성화’된 사람들의 원동력 덕분이었다는데, 과연 사실일까? ⚫ RNA 바이러스의 일종인 레트로바이러스는 자신의 유전자를 다른 생물의 유전자로 바꾸어 생물 진화의 원동력이 되었다는데?! ⚫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은 바이러스뿐이다’라는 기존의 학계 정설을 뒤집어 놓은, 파리의 한 건물 냉각탑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바이러스의 실체는? ▣ 생명이 지속되는 한 미생물・바이러스와 인간, 감염병과 숙주의 ‘술레잡기’는 끝나지 않는다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미생물과 인간의 끊임없는 싸움을 ‘붉은 여왕 가설(Red Queen’s Hypothesis)’이라 부른다. 루이스 캐럴의 소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이 앨리스에게 충고한다.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면 계속 달릴 수밖에 없단다. (It takes all the running you can do, to keep in the same place.)’ 주위의 풍경도 같은 속도로 움직이기에 끊임없이 발을 놀려야 겨우 제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숙주가 아무리 뛰어난 방어 태세를 구축해도 감염병의 마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붉은 여왕’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병원체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숙주가 되는 생물은 방어 수단을 진화시킨다. 그러면 병원체는 방어 수단을 무너뜨리고 감염시킬 방법을 찾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숙주는 한층 새로운 방어 수단을 진화시키고, 생명이 지속되는 한 이 술래잡기는 끝나지 않는다.” 저자는 미생물・바이러스와 인간, 감염병과 숙주의 관계를 야구에서의 ‘투수와 타자의 관계’에 빗대어 설명한다. 투수, 즉 병원체는 타자, 즉 숙주의 약점을 찾아내 온갖 다양한 방법으로 공을 던짐으로써 타자가 공을 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반면 타자는 끊임없이 궁리하고, 노력하고, 약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투구법에 대응함으로써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치려고 노력하는 메커니즘이다. 이런 메커니즘으로, 항생물질을 투여하면 대다수 세균은 사멸하지만 내성을 획득한 세균이 살아남아 다시 번식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세균은 숙주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항생물질을 무력화하는 효소를 만들어내 자신의 유전자 구조를 바꿈으로써 (숙주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미생물과 인간의 ‘술래잡기’는 과연 누구에게 더 유리하며, 둘 중 누가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을까? 압도적으로 미생물이다! 이는 인간과 미생물의 세대 교체 시간과 변이 속도의 차이 때문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인간의 세대 교체는 약 30년이 걸리는 데 반해 대장균은 조건만 맞으면 20분에 한 번 분열할 수 있다. 즉, 미생물・바이러스의 진화 속도는 인간의 그것의 50만~100만 배에 달한다. 인류 역사는 고작 20만 년 남짓인 데 반해 미생물・바이러스는 40억 년을 살아남은 최강자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알 수 있듯 지구의 진정한 지배자는 인간이 아니라 ‘미생물’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이치와 원리를 푸른곰팡이에서 발견된 대표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의 사례를 살펴보면 좀 더 실감이 난다. 1940년대에 페니실린이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을 때 그 극적인 약효로 인해 ‘마법의 탄환’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20세기 최대 발명 중 하나로 칭송받기까지 했다. 게다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페니실린은 다양한 항생물질 발견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몇 년 지나지 않아 페니실린이 맥을 못 추는 내성균이 출현했다. 그 내성균은 ‘마법의 탄환’ 페니실린이 허무할 정도로 빠르게 ‘방탄조끼’를 갖춰 입고 나타났다. 어떻게 내성균은 그토록 빠른 시일 내에 퍼져나갈 수 있었을까? ‘수평전이’ 덕분이다. 비내성균이 다른 균에게서 유전자를 수용하는 ‘수평전이’ 덕에 인류가 부단한 연구와 노력, 실험 끝에 새로운 특효약을 내놓아도 이에 질세라 내성균이 출현하는 것이다. ▣ 지구의 진정한 지배자는 인간이 아니라 ‘미생물’이다 — 인류와 미생물・바이러스, 감염병과의 대결보다는 타협과 공존을 모색하는 책 2020년 초에 발병해 3년 가까이 전 세계를 휩쓸었던 감염병 코로나19는 모든 분야에서 인류의 삶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향후 인류 역사의 진행 방향을 크게 바꿔놓았다. 말하자면 미생물・바이러스가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으며, 인류 역사의 물줄기마저 혁명적으로 돌려놓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책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의 저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미생물・바이러스는 10년에 한 번은 모습을 바꾸어 재유행하며 인류의 운명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한 그는 “바이러스는 지구 생명 활동의 근원 부분에 존재해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고도 말한다. 저자는 미생물・바이러스와 인류의 관계를 적대적인 대결 관점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그보다는 대결 못지않게 타협이 필요한 존재이며, 한발 더 나아가 미생물・바이러스가 없다면 인류의 존립도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바이러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물 진화와 생태계를 떠받치고 있기에 바이러스 없이는 우리 인류도, 다른 생물의 종 보존도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 저자의 주장대로, 인류와 감염병, 인류와 미생물・바이러스의 대결 및 타협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우리 인류가 미생물・바이러스, 감염병과의 공존의 길을 모색하고 선택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일본 아마존 20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 캄캄한 터널 속 같은 코로나19 시대에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 상위권에 올라 폭발적 판매 증가를 보이며 일반 독자는 물론이고 의사・변호사・메디컬 전문가들에게 ‘등대’ 역할을 한 책 일본에서 2013년에 맨 처음 출간되고, 2018년에 리뉴얼 출간된 이 책은 수많은 미생물・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책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여러 해 동안 독자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아왔다. 그러던 중 2020년 연초부터 전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지구적 대유행, 즉 팬데믹 상황으로 확산하면서 이후 3년 가까이 인류는 그야말로 그 끝을 알 수 없는 암담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 책은 코로나 발생 초기, 그리고 팬데믹 상황에서 수십 수백 종의 미생물・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도서들 중 그야말로 군계일학의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실제로 이 책은 20주 연속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 상위권에 올라 폭발적 판매 증가를 보였으며, 일반 독자는 물론이고 의사・간호사・메디컬 전문가들에게 ‘등대’ 역할을 한 책으로도 유명하다. 비록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이기는 했으나 끊임없이 감염병의 위협이 도사리며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냉엄한 현실에서 이 책이 국내 독자들과 의사・간호사・메디컬 전문가들에게 나름대로 ‘등대’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는 이유다.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흉악한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그럼에도 원전 사고와 마찬가지로 ‘안전 불감증’에 걸려 대책 마련에 소홀하다 허를 찔렸다. 급기야 유행이 시작된 서아프리카 봉쇄에 실패하고 대륙을 넘어 뉴욕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에볼라 출혈열의 감염력은 강력했다. 장기가 녹아 온몸에서 피를 쏟아내며 사망할 정도로 비참한 증상을 보이는 이 감염병의 사망률은 무려 90퍼센트에 달했다.운 좋게 회복되어도 시력이나 청력을 상실하거나 뇌에 장애가 남는 등 후유증이 심각했다. 다양한 감염병과 싸워온 인류와 최강의 감염병이 새로운 싸움을 시작했다. 뾰족한 치료법이 없어 감염자와 발병 지역을 격리하고 잦아들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2002년 말 중국 남부에서 난데없이 출현한 사스(SARS)가 삽시간에 세계 30개국과 지역으로 퍼져나갔을 때와 같은 길을 걷게 될까. 14세기에 유럽에서 인구를 격감시킨 페스트의 재림일까. 지난 세기 초에 제2차 세계대전마저 중단하게 만든 스페인 독감의 비극이 되풀이될까. 유행은 잦아들었으나 언제든 재발할 소지가 남아 있다.전문가 사이에서는 개연성이 충분한 상황에서 발생한 감염 폭발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갑자기 등장한 ‘신종 감염병(emerging infectious diseases)’은 동물이 보유한 바이러스와 세균에서 비롯된 ‘동물 유래 감염병’이 압도적으로 많다. 전문가들은 에볼라 출혈열 바이러스도 본래 열대림 깊은 곳에서 박쥐와 공생했다고 추정했다.― 본문 「강력한 감염력과 90퍼센트에 이르는 사망률」 중에서 미생물 대부분은 해를 끼치지 않았으나 병을 옮기는 ‘병원성’을 지닌 종류도 있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는 생물과 무생물 양쪽의 성질을 아울러 가지고 있어 인플루엔자와 풍진과 헤르페스 등 수많은 질병을 유발한다.세균은 박테리아라고도 부르는데 세포 분열로 증식하는 단세포 생물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이나 결핵균 등 다채로운 얼굴을 가지고 있다. 또 말라리아와 아메바성 이질 등을 일으키는 원충, 그 밖에도 무좀의 원인이 되는 진균, 폐렴과 쓰쓰가무시병을 일으키는 리케차(Rickettsia) 등의 병원성 미생물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미생물 중에는 수렵 시대에는 야생동물에서 사람으로, 정착 농경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는 가축에서 사람으로 숙주를 넓힌 종도 많다. 새로운 지역으로 진출한 인류는 기후와 풍토와 새로 일군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육체를 진화시켰다. 야생동물과 가축에게서 사람의 몸으로 보금자리를 이동한 미생물도 마찬가지로 숙주의 진화에 맞추어 변화했다.― 본문 「인류 진화에 맞춰 진화를 거듭한 병원성 미생물」 중에서 항생물질을 투여하면 대다수 세균은 사멸하나 내성을 획득한 세균이 살아남아 번식을 개시한다. 세균은 항생물질을 무력화하는 효소를 만들어내 자신의 유전자 구조를 바꿈으로써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변신하기 때문이다.특히 사람과 미생물의 세대교체 시간과 변이 속도를 고려하면 항생물질과 내성 획득이 벌이는 술래잡기는 압도적으로 미생물 측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람의 세대교체에는 약 30년이 걸리는 데 비해 대장균은 조건만 맞으면 20분에 한 번 분열할 수 있다. 바이러스의 진화 속도는 사람의 50만~100만 배에 달한다. 현생 인류의 역사는 기껏해야 20만 년인데 미생물은 40억 년을 살아남은 지구의 강자다.이 내성 획득은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이어지는 ‘수직 유전’이다. 비내성균이 다른 균에게서 유전자를 수용하는 ‘수평 유전’도 내성균 세력 확대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 푸른곰팡이에서 발견된 대표적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은 1940년대에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을 때 그 극적인 약효로 인해 ‘마법의 탄환’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졌고, 20세기 최대의 발명 중 하나로 칭송받았다.― 본문 「인간의 50만~100만 배 진화 속도 가진 바이러스, 40억 년을 살아남은 지구 최강자」 중에서
한정판 인생
실천문학사 / 이철경 (지은이)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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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사소설,일반이철경 (지은이)
2011년 「발견」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철경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이철경은 이번 시집에서 상처와 결핍의 원체험을 통해 역설적인 삶의 희망과 빛을 노래한다. '시인의 말'에서도 밝히고 있듯 시인은 "과거 기억의 시적 형상화를 현실에 빗대어 문학적 치유를 보여주고자" 하며, 그에게 시 쓰기는 곧 "상처받은 영혼, 슬픔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에서 자아에 대한 성찰과 희망의 가치를 추구"하려는 몸짓이다. 그러므로 시인은 상처투성이의 세계 속에서도 인간을 믿고, 문학의 힘을 믿는다. "저 중년의 사내,/삼십 분 전/의자 난간을 부여잡고/흐느끼는 어깨를 보았다/저 꺾인 날개의 들썩임/전철도 부르르 떨면서/목 놓아 우는구나"('밤 열차')라는 구절은 '당신의 슬픔에 공감한다'는 감정을 전철의 떨림을 통해 형상화해내고 있으며, "이 세상에 신은 없는 듯하지만,/가끔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기도 한다"('신의 분노')라는 인식을 통해 삶의 피폐함과 현실의 부조리에 저항하며 순례길과도 같은 인생을 걸어간다.제1부 제1구역 재개발 골목 더없이 투명한 블랙 작은 꿈 일용할 양식 순례자의 길 싱글 대디 빈자의 시선 시인 경계선 칼끝 부재 인생의 무게 한정판 인생 허기에 대한 단상 제2부 밤 열차 생명의 전화 바람의 감각 판공초 장롱 속 아이 내 삶의 전부가 시 홈리스 행상 구비섬 내력 미스타페오 작은 아이 언 강 그림자 제3부 겨울 강가에 내리는 눈물 무진 동산 절체절명 사라진 길 상흔 기억의 투구 단 한 명뿐인 세상의 모든 김지영에게 아빠 찬스 얼굴 중력 세빙 퇴역 장군 아비뇽의 여인들 호칭의 변천사 쳇바퀴 제4부 신의 분노 머나먼 길 푸른 연못 시골 장터 좌판 누 떼 기별 국민학교 짝사랑 하지정맥류 퇴근길 당신의 숲 남주 1984 속편 꿈 무서운 안부 해설 이경호 _ 허기와 기억의 숲 시인의 말 시인은 여섯 살의 나이에 북한강 근처의 고아원에 들어갔다. 집안이 몰락하면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기 때문이다. 그의 유년기 체험이 담긴 시에 ‘폭력’ ‘허기’ ‘가난’ 등의 이미지가 자주 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리고 어른이 된 이후에도 「싱글 대디」, 「부재」 같은 시편에서 짐작되듯 그의 삶은 결코 녹록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철경은 자신의 상처에 갇히지 않는다. 세상이 그를 부서뜨릴지언정 그는 단단한 사금파리처럼 스스로를 벼리며, 자신 앞에 놓인 장애물들을 통과해 나아간다. 자신의 장애물을 넘어선 그는 자기와 닮은 타인들의 슬픔과 마주하고, 마침내 그 슬픔과 결탁하여 더 큰 장애물을 향해, 벽을 향해 몸을 던지며 나아간다. 해설을 쓴 이경호 평론가 역시 이 점을 강조한다. “주목할 점은 현실의 상처를 감당하는 주체가 개인이나 집단의 인간으로 한정되지 않고 자연과 어울리거나 대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허기의 고통이나 상처라는 원체험에 대한 기억으로부터 소환되는 대상들은 이제 시인 자신의 삶의 영역을 넘어서 타자의 생은 물론이거니와 소외된 집단의 현실뿐만 아니라 자연의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저 힘없이 고개 떨구던 꽃들은 참회의 눈물로 누군가는 서럽게 울다가 생을 놓는 일이 허다하다 제각기 변명을 바람 앞에 늘어놓으며 죽음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만, 처음 버려진 골목을 떠나지 못하는 유기견처럼 목련꽃 난자한 바닥에 깨진 달빛마저 처절하다 - 「제1구역 재개발 골목」 부분 한겨울 북한강은 날마다 얼고, 얼지 않은 날은 새벽마다 안개를 몰고 쳐들어왔다 저 강이 얼면 넘어가리라 다짐하지만, 끝내 강을 건너지 못한다 나룻배가 움직이지 못하는 날은 이쪽 강변과 저쪽 너머에 새매처럼 감시의 눈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개 자욱한 날이면 또 누군가 강 건너 읍내로 가출을 하고, 일부는 밀항하듯 넘다가 다시 잡혀 오곤 했다 - 「세빙」 부분 추천사를 쓴 오민석 시인이 주목한 것처럼 이철경의 시는 ‘서발턴(subaltern)’, 하위주체의 목소리를 하고 있다. “모든 이론과 철학의 최종적인 목표는, 대신 떠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서발턴들이 스스로 제 목소리를 내도록 겸손히 돕는 것이다. 이철경은 제 발로 시인의 세계로 나간 주변인이다. 그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목소리로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계급과 계급을 지배하는 시스템에 대하여 외친다.” 그의 시들은 이제 “자신을 주변화시킨 체제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 체제를 교란시키고 그 체제에 구멍을 낸다. 이철경의 시에서 우리는 그 어떤 위력에 의해서도 무릎 꿇지 않는 인간의 마지막 존엄성을 읽는다. 이철경의 시들은 말한다. 체제여, 다름 아닌 ‘인간’ 앞에서 그 오만한 가면을 내리고 무릎을 꿇어라.” 도시 한복판 가장 비싼 공간을 무단으로 점유한 자유라는 저 사내, 해가 들지 않는 지하보도 길옆에 하루 한 번씩 집을 짓고 부순다 - 「홈리스」 전문 막막한 어둠 속, 날카로운 칼끝이 막다른 문에 부딪히며 번득이는 찰나의 빛과 소리에 칼보다 작아지는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우리는 모두 칼끝의 두려움에 놓여 있다. 소속 단체의 칼끝, 궁핍한 굴레로 되돌아갈 칼끝, 사회 안전망에서 비껴 있는 칼끝, 바이러스 창궐의 칼끝, 검사가 휘두르는 망나니 칼끝, 거짓 뉴스에 실린 칼끝, 거대 제국주의 칼끝, 우리는 모두 막다른 미닫이에 기대어 던지는 칼날을 피하며 하루하루 근근이 사는 것이다. 미소를 띠며 던진 칼날에 심장이 찔려 피 흘리다 죽는 경우를 무수히 목격한다. - 「칼끝」 전문 비 내리는 밤길 걷다가 불 켜진 버스 정류장에서 내 뒤를 따라오는 작은 아이를 보았지 잠시, 멈추어 서서 가로등 불빛에 난사되는 신기루 같은 아이에게 말, 걸어 보았네 그는 아무 말 않고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홀로 걷는 내게 보폭을 맞추며 중년까지 따라올 기세네 - 「그림자」 전문 금관의 여왕이 머물던 왕년의 의자인가 빛나던 권좌에서 떨어진 그녀는 터를 뒤로한 채, 좌판의 구석진 모퉁이에 쭈그리고 앉는다 허리춤 깊숙이 숨겨 놓은 왕년의 꿈이 담긴 전대에서 궐련을 꺼내 말아 피운다 한 모금씩 필 때마다 쭈그러진 입에서 순백의 꿈들이 허공으로 사라진다 회상 속 추억이 뭉게구름처럼 덧없이 흘러간다 저기 잠시 권좌를 비운 사이, 붉은 대야 안, 가득 담긴 다슬기가 아우성이다 - 「시골 장터 좌판」 전문도시 한복판 가장 비싼 공간을 무단으로 점유한 자유라는 저 사내, 해가 들지 않는 지하보도 길옆에 하루 한 번씩 집을 짓고 부순다- 「홈리스」 전문 막막한 어둠 속, 날카로운 칼끝이 막다른 문에 부딪히며 번득이는 찰나의 빛과 소리에 칼보다 작아지는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우리는 모두 칼끝의 두려움에 놓여 있다. 소속 단체의 칼끝, 궁핍한 굴레로 되돌아갈 칼끝, 사회 안전망에서 비껴 있는 칼끝, 바이러스 창궐의 칼끝, 검사가 휘두르는 망나니 칼끝, 거짓 뉴스에 실린 칼끝, 거대 제국주의 칼끝, 우리는 모두 막다른 미닫이에 기대어 던지는 칼날을 피하며 하루하루 근근이 사는 것이다. 미소를 띠며 던진 칼날에 심장이 찔려 피 흘리다 죽는 경우를 무수히 목격한다.- 「칼끝」 전문 비 내리는 밤길 걷다가 불 켜진 버스 정류장에서 내 뒤를 따라오는 작은 아이를 보았지 잠시, 멈추어 서서 가로등 불빛에 난사되는 신기루 같은 아이에게 말, 걸어 보았네 그는 아무 말 않고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홀로 걷는 내게 보폭을 맞추며 중년까지 따라올 기세네 - 「그림자」 전문
링어 목을 비트는 아이
메타포(보물창고) / 제리 스피넬리 글, 최지현 역 / 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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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보물창고)소설,일반제리 스피넬리 글, 최지현 역
10살이 되려면, 사내 아이는 상처 입은 비둘기의 목을 비틀어야만 한다! 왜곡된 관습에 당당히 맞선 수수한 영혼의 성장기. 제리 스피넬리의 성장소설로, 마을 남자라면 누구나 열 살이 되는 해에 상처 입은 새들의 목을 꺾어 숨을 끊는 \'링어\'를 통해 \'통과의례\'의 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획일적인 폭력에 맞서 \'자유롭고 싶어하는 자아\'를 지켜내고자 하는 주인공 파머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웨이머는 비둘기 사격행사 축제로 유명한 마을이다. 마을 남자라면 누구나 열 살이 되는 해에 (상처 입은 새들의 목을 꺾어 숨을 끊는) 링어가 될 운명에 놓인다. 주인공 파머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던 어느 날 파머의 창문으로 비둘기 한 마리가 노크를 하게 되고,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된다. 비둘기를 몰래 키우던 것을 친구들에게 들킨 파머는 비둘기를 날려보내고, 열 살이 된 소년은 전통처럼 내려오던 악습에 반기를 든다. 파머는 사격행사장에 자신의 비둘기인 \'니퍼\'가 있음을 직감하게 되고, 자신의 비둘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데…. ▶‘통과의례’에 관한 잔인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 -10살이 되려면, 사내 아이는 상처 입은 비둘기의 목을 비틀어야만 한다! 인생에 있어서 ‘통과의례’란 무엇인가? 결혼이나 죽음, 성인식 등 우리는 살면서 자신을 위해 혹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위해 일종의 의식을 치르게 된다. 이런 의식은 물리적인 의식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 자기 존재의 보다 발전된 방향을 위해 치르게 되는 내적인 의식일 때라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유아기적 자아에서 단계적으로 자라게 되는 ‘성장’의 통과의례일 때는 더욱 그렇다. 우리는 성장의 통과의례를 거치는 과정에서 밀어닥치는 과도기적 파도에 휩쓸리기도 하고, 때론 꿋꿋하게 승리의 깃발을 꽂기도 한다. 이런 시기는 대부분 사춘기를 기점으로 해 찾아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사람마다 제각각이며 또 그 사람의 내부에 자리한 성장의 영역마다 그 시기가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통과의례에 대한 정의는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개성적인 모습을 띤다. 이런 각양각색의 개성적인 모습과 연결된 ‘통과의례’의 한 형태를 보여 주는 것이 제리 스피넬리의 성장소설 『링어, 목을 비트는 아이』다. 웨이머 마을의 가족 축제 기간에 열리는 ‘비둘기의 날’은 5천 마리의 비둘기를 총으로 쏴 떨어뜨려 명사수 상을 수여하는 축제다. 이 때 상처 입은 비둘기의 목을 비틀어 고통을 잠재워 주는 ‘링어’는 마을의 오랜 전통이다. 마을 남자라면 누구나 열 살이 되는 해에 링어가 될 운명에 놓이게 된다. 이런 획일적인 폭력이 비둘기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인 주인공의 ‘자유롭고 싶어하는 자아’를 옥죄기 시작한다. 주인공 파머는 과연 왜곡된 관습에 어떤 식으로 저항하여 자신의 자아를 온전히 지켜 낼 것인가? ‘뉴베리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까지 두루 애독하는 성장소설을 써 내는 작가로 유명한 작가 제리 스피넬리가 『링어, 목을 비트는 아이』라는 문제작을 가지고 다시금 우리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왜곡된 관습에 당당히 맞선 순수한 영혼의 성장기 사실, 성장은 ‘투쟁의 역사’다. 고민과 열패감, 낙담이 없는 성장은 없다. 그리고 개인의 성장은 내적인 충돌뿐 아니라, 외부 환경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으며 그 외부 환경의 여러 가치관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고유한 인격이 형성된다. 그런데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선택의 자유’없이 이미 운명처럼 정해진 상황에 놓인다면, 그것도 나이가 어린 아이에게라면 어떨까? 『링어, 목을 비트는 아이』의 파머는 여덟 살 생일에 생일빵을 당하고, 왜곡된 남성성이 강한 친구들에게 별명을 부여받길 원한다. 그리고 썩은 사과, 더럽고 구멍 난 양말, 오래 된 담배꽁초 같은 ‘거친’ 선물을 받고 감격하는 등 이미 마을에 고착화된 또래 집단의 관습을 수용하는 듯 보인다. 파머에게도 ‘친구’가 필요한 것이다. 그것도 (사실, 자신과 마음이 더 잘 맞는) 도로시라는 ‘여자’가 아니라, 여느 또래 아이들처럼 ‘험한 남자’가 말이다. 그래서 파머는 생일빵을 당하고, 링어가 되겠다고 외치며 자신의 ‘왜곡된’ 남성성을 억지로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니퍼’라는 비둘기가 파머의 창문을 두드리는 순간, 숨기고만 싶었던 파머의 진정한 자아가 눈을 뜬다. 마을에서 비둘기라고는 ‘명사수 상’ 트로피에 금을 입힌 ‘가짜’ 비둘기뿐이다. 파머는 살아 숨 쉬는 진짜 비둘기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순수한 자아에 응하기 위해 (폭력적인 관습이 아닌,) 내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 그리고 점점 용기가 커가는 영혼의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을 때
구름이머무는동안 / 해럴드 센크바일 (지은이), 김태형 (옮긴이) / 2024.01.30
14,000

구름이머무는동안소설,일반해럴드 센크바일 (지은이), 김태형 (옮긴이)
예수님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책 속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말씀과 여러 성경 구절은 인생의 험난한 순간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난을 예수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관계를 맺는 기회로 삼자.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순간에 함께 하신다. 이 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며 오랫동안 간직하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문장을 찾으라. 고난의 시간에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1. 당신의 고난 2. 불신. 신실하신 그리스도 3. 눈물. 편드시는 그리스도 4. 고통. 위로하시는 그리스도 5. 십자가. 왕 되시는 그리스도 6. 약함. 능력 되시는 그리스도 7. 슬픔. 기쁨 되시는 그리스도 8. 어둠. 빛 되시는 그리스도 9. 외로움. 함께하시는 그리스도 10. 죽음. 생명이신 그리스도 11. 당신의 승리, 그리스도이 책은 그저 고난을 피하거나 해결하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책입니다. 해결되지 않는 고난과 고통의 문제에 대해 따뜻한 위로와 인도하심을 경험하십시오. 고난과 고통으로 삶이 멈춰 버린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몸이 아프면 기도는 고사하고 제정신으로 있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슬픔과 절망의 깊은 골짜기를 지날 때 기도는커녕 하나님을 떠올리기조차 힘들 때가 많습니다. 고난의 시간은 아픕니다.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꼭 그 시간을 지나야만 한다면, 너무 힘들지 않게, 너무 아프지는 않게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무자비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왜 우리를 이렇게 낭떠러지 같은 구석으로 몰아넣으시는 걸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평범한 일상 가운데 아무런 문제가 없이 지나는 삶을 통해서는 그 놀라운 은혜를 알기 어렵다는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을 때는 하나님을 가장 깊이 만나는 역설적인 시간입니다. 오랜 시간 목회의 경험을 통해 인간과 인생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는 해럴드 센크바일은 영혼의 돌봄에 대해 관심이 많은 목회자입니다. 저자는 고난에 대해 고통스럽거나 참혹하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바라보시듯, 따뜻한 시선으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 외롭고 힘들게 씨름하는 우리의 손을 붙잡아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이끕니다. 우리는 고난을 만났을 때, 걱정하고 염려하는 대신, 그 문제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두려움을 잠잠케 하시고, 우리 문제를 그분의 깊은 뜻 안에 잠재우실 것입니다. 견딜 수 없을 만큼 긴 밤을 지나고,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어둠 속을 걷는 당신을 예수님께서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엔 그 고난의 시간 속에서 빛 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책 속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말씀과 여러 성경 구절은 인생의 험난한 순간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난을 예수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관계를 맺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순간에 함께 하십니다. 이 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며 오랫동안 간직하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문장을 찾으십시오. 고난의 시간에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 삶 속에서 찾아오는 고난을 이해하고 예수님을 만나도록 돕는 안내서 - 견디기 힘들 정도로 눈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성도를 위로하는 책 - 타인의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책 - 초신자와 믿음의 성장을 원하는 이에게 고난의 의미를 알려주는 좋은 설명서 [대상 독자] - 고난과 고통, 영적 침체로 회복이 필요한 그리스도인 - 외로움과 절망의 문제로 홀로 씨름하는 독자 -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기 원하는 성도 - 고난 중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질병이나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와 그 가족 - 깊이 있는 신앙 훈련을 위한 교재가 필요한 단체와 교회이 책은 얇지만 그 안에는 예수님으로 가득 차 있다. 여기에 인용하는 예수님의 말씀과 여러 성경 구절은 인생의 험난한 순간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자주 펼쳐보라.〈서문〉 나는 이 책에서 당신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오늘날과 같이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신실하신 하나님에 관해 말하려고 한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거나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에도, 변함없이 우리와의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에 대해 당신과 이야기하려고 한다. 〈당신의 고난〉 믿음을 대할 때 우리가 가진 흔한 오해가 여기에서 나타난다. 과연 우리의 문제가 믿음의 크기가 작기 때문일까? 아니다. 우리가 확인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크냐가 아니라 우리가 누구를 믿느냐 하는 것이다.〈당신의 고난〉
전지적 법률 시점
바른북스 / 안문주, 정석훈 (지은이) / 2021.07.23
15,000

바른북스소설,일반안문주, 정석훈 (지은이)
현장 경력 20년 노하우의 전문 법률실무가와 10년 경력 전문 법교육 강사가 뭉쳤다! 민사사건부터 형사사건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사건 사고와 분쟁을 접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과 법 이론을 설명해온 경험을 담아 일상생활 속 법적 분쟁을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풀어냈다. 프롤로그 1 프롤로그 2 CHAPTER 1 불법주차 주차의 달인(기술)~! 찍을 테면 찍어봐~!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2 자전거 사고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3 방역수칙위반(코로나) 현관 밖 프리덤(FREEDOM)!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4 분실물 절도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내 것 같은 너?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5 몰래카메라 ‘너’ 안 찍었는데? 아닌데…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6 카드비 미납 미래의 나에게 잠시 빌렸어요~! 잠깐! 알아두면 힘이 되는 법률 이야기!!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7 대중교통사고 저…여기서 내려요~~~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8 자동세차기 사고 잠시 저를 믿고 손과 발을 떼세요!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9 목욕탕 사고 걸음걸이는 사뿐사뿐?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10 스키장 사고 너 자신(레벨)을 알라!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11 구두약속 오늘은 내가 한턱 쏜다! 잠깐! 알아두면 힘이 되는 법률 이야기!! CHAPTER 12 부동산 거래 가계약의 함정!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13 부양료 책임 아버지의 눈물…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14 대여금 증거 계좌이체의 마술!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15 합의서 효력 울고 싶은 합의서의 외침! CHAPTER 16 조의금 분배 형제의 난! 잠깐! 알아두면 힘이 되는 법률 이야기!! CHAPTER 17 복권 이익배당 흔들린 우정…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18 분실물 관리·책임 내 신발에 발이 달렸나? CHAPTER 19 도박 자금 카지노 가본 사람 손!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20 불법 녹음 소리 지르지 말란 말이야! 잠깐! 알아두면 힘이 되는 법률 이야기!! MOTIVE가 된 판례 CHAPTER 21 형사 용어 뉴스 단어!전 국민의 필독서! 변호사도 알려주지 않는 판례 정보! 나에게 벌어진 분쟁과 소송! 꼭 변호사에게 물어야만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법률실무자로 살아오며 가장 많이 받아온 질문! “이럴 땐 법적으로 어떻게 하는 거죠? 재판에서 이길 수 있나요?”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되는 분쟁을 재미있는 사례로 풀어내고, 판례로써 결과를 예측해보는 친절한 안내 가이드! 더 이상 법이 낯설고 불편하지 않도록 가장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책이다.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
와이즈맵 /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은이), 최린 (옮긴이) / 2018.11.30
16,000원 ⟶ 14,400원(10% off)

와이즈맵소설,일반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은이), 최린 (옮긴이)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 거대한 경제 위기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에 사상 최악의 취업난과 높은 자영업 폐업률 등이 더해지며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벌어지는 생존경쟁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그렇다면 경제 위기와 전쟁 같은 현실 속에서 경쟁자를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또 생존의 문제를 뛰어넘어 성공을 손에 넣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수많은 성공신화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우리에게 어떤 ‘무기’를 갖고 있는지 반문하며. 나를 지키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 없이는 살아남을 수도, 결코 승자가 될 수도 없다고 강조한다. 그는 자신의 책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를 통해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는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지, 찾아낸 무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뛰어난 전략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우리의 일과 삶은 모든 순간이 전쟁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경쟁자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내가 죽게 되는 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쟁의 역사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그는 치열한 전쟁터와 우리 삶의 모습이 닮아 있다는 사실과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한 뛰어난 장군들, 성공한 리더들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위대한 승리를 이끌어낸 탁월한 선택과 전략을 총망라해 개인과 조직, 기업들에 적용할 수 있는 12개의 무기로 제시하고 있다. 명확한 목표로 언제나 승리를 손에 넣었던 알렉산더 대왕, 대담한 공격력을 무기로 전 세계를 정복한 칭기즈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전략으로 적을 무찌른 맥아더 장군 등 위대한 장군들의 무기는 시대를 초월해 성공의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서문_ 당신을 승리로 이끌 12개의 무기 프롤로그_ 위기의 시대,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 첫 번째 무기_ 명확한 목표 목표 없는 비즈니스는 패배뿐이다|전쟁을 승리로 이끌 GOSPA 모델|명확한 목표만이 미래를 약속한다 두 번째 무기_ 대담한 공격 경쟁자를 압도하는 나폴레옹의 무기|공격이 최선의 수비다|결정적인 공격이란 무엇인가|실패를 두려워하는 순간, 승부는 끝난다 세 번째 무기_ 핵심을 향한 집중 모든 전투력은 집중력과 비례한다|핵심을 놓치면 경쟁에서 도태된다|오로지 승부에만 집중하라|주어진 시간 안에 끝내라 네 번째 무기_ 유연한 전략 비즈니스를 실패로 이끄는 3가지 공식|원점에서 생각하라|지금 전략으로는 적을 이길 수 없다|승리는 간절히 바라는 자의 몫이다 다섯 번째 무기_ 완벽한 정보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승리할 수 있다|생사를 결정하는 강력한 지식의 힘|정보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 여섯 번째 무기_ 긴밀한 팀워크 혼자서는 결코 이길 수 없다|모든 비즈니스는 인간관계다|삶의 균형은 팀워크가 만든다 일곱 번째 무기_ 강력한 리더십 당신은 진정한 리더인가|리더의 능력은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한다|승리를 쟁취하는 리더가 되라 여덟 번째 무기_ 확실한 단순화 복잡성은 반드시 패배를 부른다|단순화를 방해하는 것들을 제거하라|단순하게 무조건 단순하게 아홉 번째 무기_ 신중한 안전 때로는 안전이 더 중요하다|실력이 없으면 안전도 없다|안전을 위한 보험이 필요하다|보장된 안전이 더 큰 승리를 부른다|불패의 신화, 패튼의 원칙 열 번째 무기_ 효율적인 경제성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결과를|비즈니스에서 현금은 강력한 무기다|최고의 결과를 위한 선택 열한 번째 무기_ 예상 밖의 기습 기습의 핵심은 강렬한 속도다|선제 행동의 파급효과|적의 예상을 앞질러라|현재에 안주하지 마라 열두 번째 무기_ 끝까지 해내는 힘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지 마라|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승리는 기회를 포착한 자에게 돌아간다 에필로그 _ 무엇도 당신을 막을 수 없다위기의 시대에 전하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메시지 “우리의 인생은 모든 순간이 전쟁이다!” 목표, 전략, 팀워크, 리더십 등등… 비즈니스 전쟁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12가지 무기를 준비하라!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포춘 선정 500대 기업 강연》 “대부분의 경우 개인의 삶이나 직장 생활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놓여 있는 전쟁터만큼 절박하고 위태롭지는 않다고 여긴다. 그러나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스스로 책임을 떠안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그들은 결코 자신의 삶을 운에 맡기지 않았다. 치열한 전투와도 같은 삶과 일, 그 결정적인 순간에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하고 준비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당신은 살아남을 수 있는가!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 거대한 경제 위기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에 사상 최악의 취업난과 높은 자영업 폐업률 등이 더해지며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벌어지는 생존경쟁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그렇다면 경제 위기와 전쟁 같은 현실 속에서 경쟁자를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또 생존의 문제를 뛰어넘어 성공을 손에 넣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수많은 성공신화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우리에게 어떤 ‘무기’를 갖고 있는지 반문하며. 나를 지키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 없이는 살아남을 수도, 결코 승자가 될 수도 없다고 강조한다. 그는 자신의 책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를 통해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는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지, 찾아낸 무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제시하는 12개의 ‘무기’ 뛰어난 전략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우리의 일과 삶은 모든 순간이 전쟁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경쟁자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내가 죽게 되는 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쟁의 역사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그는 치열한 전쟁터와 우리 삶의 모습이 닮아 있다는 사실과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한 뛰어난 장군들, 성공한 리더들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지휘관들이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사용했던 전략과 원칙들, 그들만의 ‘무기’를 비즈니스와 개인의 삶에 적용했을 때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위대한 승리를 이끌어낸 탁월한 선택과 전략을 총망라해 개인과 조직, 기업들에 적용할 수 있는 12개의 무기로 제시하고 있다. 명확한 목표로 언제나 승리를 손에 넣었던 알렉산더 대왕, 대담한 공격력을 무기로 전 세계를 정복한 칭기즈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전략으로 적을 무찌른 맥아더 장군 등 위대한 장군들의 무기는 시대를 초월해 성공의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당신만의 무기로 승리를 쟁취하라! 이 책을 통해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세계에서도 유효한 무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는 명확한 목표, 유연한 전략, 긴밀한 팀워크, 강력한 리더십 등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일궈낸 12개의 무기를 소개하며 비즈니스와 개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 나가야 하는지를 상세히 제시한다. 더불어 이것들을 활용해 성공을 일궈낸 기업이나 개인의 사례들을 들려주며 현실적인 적용방안까지 안내한다. 현대의 삶은 전쟁터이다. 모두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살아남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방법은 나를 경쟁자보다 더 강하게 만들어줄 ‘무기’로 무장하는 것뿐이다. 500만 청중과 글로벌 기업 CEO들의 비즈니스 멘토인 브라이언 트레이시 제시하는 전략, 그것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성공을 원하는 모두에게 승자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는 디딤돌이 돼줄 것이다. 이제 당신만의 무기를 찾아 나설 준비가 되었는가. 역사를 돌아보면 위태롭고 절박한 위기상황에서도 결국 승리를 쟁취해낸 장군들이 보여준 리더십의 훌륭한 사례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는 단 한 명의 리더가 내린 결정이 전투의 결과, 심지어는 제국의 운명을 바꿔놓기도 한다.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양쪽이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이 치열하게 대립해 있을 때, 당신 안에 내재된 최고의 역량이 드러날 것이다. 현대의 삶은 전쟁터다. 격변하는 환경과 불확실성에 맞서 업무와 경영에서 끊임없이 경쟁할 수밖에 없다. 문제와 위기를 끝도 없이 마주하게 된다. 군인들은 일생 동안 단지 몇 차례의 전투를 겪지만 당신이 치러야 할 전투는 한없이 계속된다. 불안정한 현재는 역사의 그 어느 시기보다 리더를 필요로 한다. 아마도 리더가 되겠다는 결심이 최선의 선택인지도 모른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지역 사회에서 그리고 당신 개인의 삶에서 말이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한걸음 앞으로 내딛어 주도권을 잡는 것이며 책임감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_프롤로그 중에서 전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원칙들은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업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도 적용된다. 당신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누가, 어떤 가격에, 어떤 사람들에게 판매했는지, 어떻게 결제되었고, 생산되었으며, 배달되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 모든 경우에 가장 중요한 단어는 ‘명확성’이다. 당신이 달성하려는 것이 명확해질수록 계획한 시간에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쟁에서의 전략 수립은 조직 경영이나 개인 생활에서의 전략 수립과 유사하다. 인생의 한 분야에서 성공했다면, 그건 당신이 무엇을 원했는지를 정확히 알고 그것을 성취할 방법을 찾아낸 직접적인 결과이다. 겨냥하고 있는 과녁이 명확하고, 목표를 향한 모든 단계를 면밀하게 준비하면, 명확한 목표와 계획 없이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_첫 번째 무기. 「명확한 목표」 중에서
원더풀 스리랑카
오늘이좋다 / 오석근 (지은이) / 2020.09.01
12,000

오늘이좋다소설,일반오석근 (지은이)
[그냥 한 번쯤은 인도]의 저자가 2020년 1월, 스리랑카를 스쿠터로 홀로 여행한 이야기이다. 생생하고 유쾌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과 알찬 정보로 스리랑카를 이해할 수 있다. 스리랑카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여행자의 동선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평생 기억할 추억을 만들 스리랑카의 아름다움을 절제된 필체로 정리하였다. 2주 동안 하루에 100km, 5시간씩 스쿠터로 여행하면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었던 예상치 못한 특별한 경험과 색다른 재미, 새로운 발견을 담고 있다. 특히, 스쿠터를 타고 여행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오지의 초등학교나 싱하라자 열대우림 방문은 20~30대에게 감동을 주기 충분하다.01. 여행의 시작, 뉴델리 02. 스리랑카의 관문, 콜롬보 03. 평화로운 남국의 아침, 네곰보 04. 라군을 품은 반도, 칼피티아 05. 아누라다푸라의 세 가지 보물 06. 스리랑카 불교의 전래지, 미힌탈레 07. 폴론나루와에서 꼭 봐야 할 11가지 08. 호수의 도시, 폴론나루와 09. 코끼리가 나오는 시골학교 10. 호국불교의 상징, 담불라 황금사원 11. 일출 뷰포인트, 피두랑갈라 12. 바위산 위의 싱할라 왕궁, 시기리야 13. 싱할라 왕국 최후의 수도, 캔디 14. 버티기 어렵다 15. 실론티의 고장, 누와라엘리야 16. 도저히 안 되겠다 17. 공존의 땅, 하푸탈레 18. 나인 아치 브릿지, 엘라 19. 열대우림의 보물창고, 싱하라자 20. 침략자들이 만든 세계문화유산, 갈레 21. 파라다이스, 웰리가마 22. 보석의 도시, 라트나푸라 23. 수탈의 상징, 네곰보론니플래닛 선정 “2019 최고의 여행지” 1위, 스리랑카 ‘그냥 한 번쯤은 인도’ 저자가 2020년 1월, 스리랑카를 스쿠터로 홀로 여행한 이야기이다. 생생하고 유쾌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과 알찬 정보로 스리랑카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스리랑카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여행자의 동선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평생 기억할 추억을 만들 스리랑카의 아름다움을 절제된 필체로 정리하였다. 2주 동안 하루에 100km, 5시간씩 스쿠터로 여행하면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었던 예상치 못한 특별한 경험과 색다른 재미, 새로운 발견을 담고 있다. 특히, 스쿠터를 타고 여행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오지의 초등학교나 싱하라자 열대우림 방문은 20~30대에게 감동을 주기 충분하다. 이 책은 실제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이며, 이미 스리랑카를 다녀온 분들에게는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코로나19 시대의 간접여행 방법이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모습을 읽을 수 있어 다문화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서평 이 책은 스리랑카 문화유적 답사기이다. 저자는 보름 동안 스쿠터를 타고 여행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인문학의 느낌이 난다. 내용은 간결하고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저자가 비록 중년이지만 20대의 톡톡 튀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2019년 1월에 40일 동안 북인도를 여행했다. 배탈이나 생채기 한번 없이 무사히 마쳤으며, 혼자 여행한다고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모아 책을 엮었다. 그것이 저자의 첫 번째 책인 ‘그냥 한 번쯤은 인도’이다. 여자라도 혼자 가면 불편할 뿐이지 소문만큼 위험한 곳은 아니며, 교과서에서 보았던 타지마할과 아잔타 석굴, 그리고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는 이색적인 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곳이 인도라고 말한다. 저자는 2020년 1월에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리랑카와 남인도를 25일 동안 자유여행을 했다. 원래는 6주이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인도 코친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스리랑카의 이야기만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언제나 그렇듯 여행은 항상 설레며,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은 없으나 외로움이 걱정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 이곳저곳을 다니면 함께했던 체험이 최고의 여행이었음을 알기에 함께하지 못함을 아쉬워한다. 하지만, 기회가 있으면 놓치지 않겠다고 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지만, 제자리에 있거나 뒷걸음질을 치면 본 것만을 다시 볼뿐이라는 말에 공감이 간다. 직업은 못 속이나 보다. 여행이 아니라 세상 공부하고 정리한 글이다.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이지만 아직도 공부에 배가 고픈 듯하다. 저자는 10여 년 전 필리핀 어머니를 둔 형제들이 자존감이 크게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관점의 다문화교육과 역사관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단일민족’이라는 우리만의 우물에 집중하기보다 ‘여럿으로 이루어진 하나’라는 관점을 갖고,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역사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사 이해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다문화·역사교육을 추구하고자 했다. 특히, 피부와 언어가 다르더라도 나와 다른 남이 아니라 어울려 살 수 있는, 어울려 살아야 하는 새로운 ‘우리’로 받아들이는 글로벌마인드를 여행 에세이를 통하여 전파하고 싶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전문적인 작가는 아니지만, 그의 글은 편하게 읽힌다. 아마 중년의 지혜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따뜻한 감성이 함께해서 그런 듯하다.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관찰력과 비판력이 돋보이며, 타인에 대한 배려가 곳곳에 묻어있다. 편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의 글로벌마인드가 빛난다. 무엇보다도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는 곳을 오랫동안 혼자 여행을 하고 책을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이번에는 2주 동안 스쿠터로 스리랑카의 곳곳을 둘러봤다. 중간에 움직일 수 없도록 고통받은 적도 있지만, 하나라도 더 보고 듣고 느끼고 싶어 잠시 멈춤을 뒤고 하고 앞으로 나간 그의 의지가 부럽다. ‘찬란히 빛나는 섬, 스리랑카의 보물은 무엇이었을까?’ 저자는 뒤돌아 생각해보니 생생하고 찬란한 그의 도전이 스리랑카의 보물보다 더 값진 것이라며 이렇게 말한다. “행동하는 젊음은 멋진 인생입니다.” <원더풀 스리랑카> 출간 ‘그냥 한 번쯤은 인도’ 저자 오석근 작가는 2020년 1월, 스리랑카를 스쿠터로 홀로 여행한 이야기 <원더풀 스리랑카>를 출간하였다. 생생하고 유쾌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과 알찬 정보로 스리랑카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스리랑카는 론니플래닛 선정 “2019 최고의 여행지” 1위인 국가이다. 저자는 스리랑카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여행자의 동선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평생 기억할 추억을 만들 스리랑카의 아름다움을 절제된 필체로 정리하였다. 2주 동안 하루에 100km, 5시간씩 스쿠터로 여행하면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었던 예상치 못한 특별한 경험과 색다른 재미, 새로운 발견을 담고 있다. 특히, 스쿠터를 타고 여행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오지의 초등학교나 싱하라자 열대우림 방문은 20~30대에게 감동을 주기 충분하다. 이 책은 실제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이며, 이미 스리랑카를 다녀온 분들에게는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코로나19 시대의 간접여행 방법이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모습을 읽을 수 있어 다문화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스리랑카는 수백 년의 식민지배와 내전의 아픔에도 그들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독자적인 문화를 지켜오면서 불교문화를 꽃피우고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누라다푸라, 폴론나루와, 담불라, 캔디의 찬란한 불교유산은 대표적인 스리랑카의 보물이다. 또한,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스리랑카 자연은 홍차(실론티)의 깊은 풍미처럼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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