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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고 꼭 울지는 않았다
일단 / 하구비 (지은이) / 2022.12.20
13,000

일단소설,일반하구비 (지은이)
자연과 비유하며 ‘삶’과 ‘사람’에 대해 시를 쓰는 것을 좋아하는 하구비 시인의 첫 단독저서가 출간되었다. 흔히 일상에서 스쳐 지나갈 수 있는 것들을 시로 담아 SNS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하구비 시인의 시는 편히 읽히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 시집에선 삶, 사랑, 이별, 자신에 대한 4가지 주제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기 위해 마음을 담아 쓴 시를 책에 담았다. 자연을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이자 시를 좋아하는 하구비 시인의 이번 책은 불순물 없는 청정수와 같이 맑고 투명하다.P. 시인의 말 P.12 비가 온다고 꼭 울지는 않았다 P.13 야생화 P.14 그 시절은 갔다 P.15 그림자 또한 나였다 P.17 고양아 너는 좋겠다 P.19 그러한 아이 P.21 그대가 밉습니다 P.22 나는 결코 죽지 않는다 P.24 스스로를 찌르는 장미에게 P.26 사랑이 그득한 시 P.28 나이가 들어 P.29 여린 나무 P.30 삶이라 P.31 삶의 균형 P.32 별이여 P.34 들꽃향기 P.35 별이 수놓인 밤 P.37 가을비 P.39 잠들고 싶은 달 P.40 끝은 죽음일 테니 P.42 또다시 봄 P.44 기억 P.45 나는 나여라 P.46 홍시 P.47 바람아 P.48 잔향 P.49 햇살 P.50 낙엽 P.51 너와 꽃 P.52 달무리꽃 P.53 너울 P.54 단풍 P.55 모기의 함정 P.56 옷 P.57 진정한 사랑 P.58 행복 P.59 범람 P.60 별의 소원 P.62 매미의 울음 P.64 지금이 좋다 P.65 거울 P.66 서투름 P.67 10월의 날씨 P.68 가을 P.70 이질감 P.71 미완성의 사랑 P.72 사랑이라 배웠다 P.73 바람이 분다 P.74 눈 내리는 날 P.76 노란 코스모스 P.77 늦잠 P.78 별리 P.79 어린 시절 비오던 날 P.81 너라서 P.82 나 P.83 사진 도둑 P.84 이별 P.85 웃음을 잃었다 P.86 빈 잔 P.87 장미 P.88 까만 밤 P.89 바람과 함께 P.90 자애 P.91 달빛이 내린다 P.92 믿음 P.93 당신이 보는 세상 P.94 세상에 하나뿐인 꽃 P.95 꽃길은 꽃이 만든다 P.96 눈사람 P.98 울음과 웃음 P.100 떠나보내며 P.102 세월처럼 P.104 나는 P.105 씨앗이 나무가 되고 P.107 추억 아래 P.108 절망을 바라본 꽃 P.110 삶 P.112 쓰레기통 P.113 못다 핀 꽃 P.114 해도 넘어지는 세상 P.116 햇빛을 만난 나뭇잎 P.117 비 내리는 밤 P.119 바보처럼 P.120 훗날 P.122 그대라서 P.123 횡단보도 P.124 꽃이 피는 이유 P.125 하늘을 그리다 P.126 우산 아래서 P.127 구름 P.128 파도 P.129 장마 P.130 그림자 P.132 그대로이기에 P.133 버스 안에서 P.135 양초 P.136 마음에도 꽃이 피었다 P.137 바람 P.138 개구리 P.140 낙화 P.141 너를 P.142 우리의 계절 P.144 잊히지 않을 계절 P.145 꽃과 꽃밭 P.146 꽃이 아니랍니다 P.147 그래요 P.148 애정결핍 P.150 감정이란 이름의 바다 P.151 어설픈 기도 P.153 어른 P.154 진심 P.155 느티나무 P.156 오늘 밤 또 한 번 P.157 그냥 P.158 청춘 P.159 작은 불씨 하나 P.161 새벽 P.162 보통의 밤 P.163 멸치 P.164 달님 P.165 겉치장은 뺐습니다 P.166 꽃비 P.167 비에 젖은 꽃 P.168 벚꽃 P.169 벚꽃은 지면서도 웃는다 P.170 사랑이다 P.171 태양 P.172 꽃씨는 민들레 되어 P.173 잠들 수 없는 밤 P.174 친구 P.175 꽃봉오리 P.176 충분하다네 P.177 동행 P.178 홀로 핀 꽃 P.180 그림자도 기대고 싶다 P.182 선물자극적이지 않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과 이야기를 시로 표현한 「비가 온다고 꼭 울지는 않았다」 단순 글을 넘어 아름다운 작품을 보는 것 같다. 사소한 것조차 특별하게 여겨질 수 있도록 말해주는 것 같으며 저자 특유에 표현으로 따듯하게 위로를 건네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저, 이런 아름다운 시를 써준 저자에게 감사하다. 축축한 하루가 끝나면잠들지 못하는 달도가끔은 잠들고 싶죠고독을 벗어나녹이 슨 옷을 벗고속상한 심장을 꺼내가끔은 꿈꾸고 싶죠달도 밤을 잃고하나둘 사라지는 별 곁에서쪼그려 앉아눅눅히 울고 싶죠--- 「잠들고 싶은 달」 중에서 꽃이 시든 것인지내가 시든 것인지모를 풍경 앞너는 또해처럼 저물어 간다--- 「기억」 중에서
답은 없지만, 침묵하지 않았다
밥북 / 유수영 (지은이) / 2025.07.30
10,000

밥북소설,일반유수영 (지은이)
‘모르지만 자라나고 있고, 답은 없지만 침묵하지 않으며, 빛은 없지만 걸어가고, 흔들렸지만, 끝내 살아 있었다.’ 이 말과도 같은 삶의 여정에서 삶의 해답을 찾기보다, 조용히 질문을 품고 사유했던 한 사람의 기록이다. 그저, 살아 있는 동안 품게 된 작은 질문과 단상들, 그 질문과 생각 속에서 때론 흔들리고 때론 다잡았던 마음을 조곤조곤 들려주듯 첫 번째 목소리로 담았다. 글들은 아버지로서 남기고 싶은 것, 한 사람으로서 살아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언젠가 아이들에게 닿기를 바라는 숨결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조용히 스며든다. 살아 있는 것, 흔들리는 것, 사라지는 것, 그리고 끝내 살아 있었던 것들…. 책은 이 모두를 조용한 마음의 울음으로 전해주고 있다.서문 1장 있음이라는 감각 2장 흔들리는 진리 3장 신은 어디에 있는가? 4장 의미 없는 세상에서 5장 감정의 자국 6장 설명되지 않는 사랑 7장 그래서 인연을 가벼이 여기지 않아야 한다 8장 흐르지 않는 것들 9장 마음의 뿌리 10장 중심을 묻는 마음 11장 나는 나를 어떻게 믿는가 12장 그래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3장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하는가? 덧붙여 AI라는 거울, 인간이라는 빛/질문이 남긴 것들 저자 후기 <답은 없지만, 침묵하지 않았다>를 쓰며/나의 기록을 덧붙이며삶의 해답을 찾기보다, 조용히 질문을 품고 사유했던 한 사람의 기록 아버지로서 남기고 싶고, 한 사람으로서 살아내고 싶은 마음을 담다 ‘모르지만 자라나고 있고, 답은 없지만 침묵하지 않으며, 빛은 없지만 걸어가고, 흔들렸지만, 끝내 살아 있었다.’ 이 말과도 같은 삶의 여정에서 삶의 해답을 찾기보다, 조용히 질문을 품고 사유했던 한 사람의 기록이다. 그저, 살아 있는 동안 품게 된 작은 질문과 단상들, 그 질문과 생각 속에서 때론 흔들리고 때론 다잡았던 마음을 조곤조곤 들려주듯 첫 번째 목소리로 담았다. 글들은 아버지로서 남기고 싶은 것, 한 사람으로서 살아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언젠가 아이들에게 닿기를 바라는 숨결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조용히 스며든다. 살아 있는 것, 흔들리는 것, 사라지는 것, 그리고 끝내 살아 있었던 것들…. 책은 이 모두를 조용한 마음의 울음으로 전해주고 있다.
서쪽 숲에 갔다
문학과지성사 / 편혜영 지음 / 2012.06.22
16,000원 ⟶ 14,4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편혜영 지음
동인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가 편혜영의 두번째 장편소설. 숲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들이 전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숲이 복잡하고 빠져나오려고 하면 할수록 막막한 곳임을 점차 깨달아가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사실 그런 곳은 숲뿐이 아니라는 걸, 의심과 불안이 잠식하는 한 우리가 사는 곳은 그게 어디이든 애당초 그렇다는 걸" 말하고 있다. 전작 <저녁의 구애>로 도시 문명 속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불안과 고독, 황폐한 내면을 꿰뚫으면서, 편리하고 안온한 일상이 끝 모를 공포로 탈바꿈해가는 순간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던 작가 편혜영이다. 편혜영이 이번에 발표한 장편 <서쪽 숲에 갔다>의 무대는 서울에서 400여 킬로미터, 차로 달려 네 시간 거리쯤에 위치한 숲이다. 소설은 실종된 형 이경인을 찾아 외딴 마을을 찾은 변호사 이하인이 불친절하기 짝이 없는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형의 행적을 추적하다 의문의 죽음을 맞는 것으로 시작한다. 마을의 모든 일을 관리하고 또 관여하는 듯한 진 선생과 은퇴한 벌목꾼들로 마을 상점가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안남, 최창기, 한성수 모두가 거대한 숲을 둘러싼 범죄를 은닉한 공모자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만을 낳은 채로 1부가 닫힌다. 그리고 다시 열린 2부와 3부에서 현재 이 숲의 관리사무실에 붙박여 주인 모를 스도쿠 책을 뒤적이거나 바람 소리와 짐승 소리 외엔 적막한 숲으로 나 있는 창틀을 배회하거나 간단한 일지를 정리하는 일로 하루를 보내는 박인수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이 뒤엉키면서 마을에 짙게 드리운 불안과 폭력의 실상이 모습을 드러낸다.1부 2부 3부 에필로그 해설 세계의 일식이 지나고 - 권희철그날, 숲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이방인의 방문과 함께 다시 한 번 시작된 숲의 악몽, 대지의 틈, 아무것도 없는 폐허에서 맞닥뜨린 인간의 두려움의 실체를 좇는 편혜영 신작 장편소설 2011년 동인문학상, 2010년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2009년 이효석문학상, 2007년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으로 빛나는 한국문학의 중추, 작가 편혜영이 자신의 다섯번째 책이자 두번째 장편소설인 『서쪽 숲에 갔다』(문학과지성사, 2012)를 발표했다. 이 소설은 숲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들이 전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숲이 복잡하고 빠져나오려고 하면 할수록 막막한 곳임을 점차 깨달아가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사실 그런 곳은 숲뿐이 아니라는 걸, 의심과 불안이 잠식하는 한 우리가 사는 곳은 그게 어디이든 애당초 그렇다는 걸” 말하고 있다. 전작 『저녁의 구애』(2011)로 도시 문명 속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불안과 고독, 황폐한 내면을 꿰뚫으면서, 편리하고 안온한 일상이 끝 모를 공포로 탈바꿈해가는 순간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던 작가 편혜영이다. “군더더기 없는 플로베르적 절제로 최대의 소설적 경제를 이끌어냈다"는 찬사와 함께 그해 동인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편혜영이 이번에 발표한 신작 장편 『서쪽 숲에 갔다』의 무대는 서울에서 400여 킬로미터, 차로 달려 네 시간 거리쯤에 위치한 숲이다. 이번 이야기는 이 숲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다시 한 번 염두에 두자. 이 책은 ‘편혜영의 소설’이다. 때문에 독자들은 섣불리, 일상에 지친 도시민을 위무하는 쉼터이자 안식처로, 때로 녹색성장 운운하는 정책 입안자들의 공문서에 조림 수치와 함께 등장하는 그런 ‘푸르른 숲’을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늘과 공기와 대지를 잠식하고 어둠과 일체를 이룬 숲. 복수이자 한 덩어리의 전체로 존재하는 숲. 차고 거친 정적과 짙은 그늘 속에 교교한 바람 소리, 모호한 짐승 소리, 사방을 살피는 부엉이의 울음소리로 가득한 숲이다. 이 숲에 실패한 자제력과 반복되는 결심, 실재 없는 감각의 환영에 시달리는 한 사내가 들어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쪽 숲에 갔다』는 실종된 형 이경인을 찾아 외딴 마을을 찾은 변호사 이하인이 불친절하기 짝이 없는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형의 행적을 추적하다 의문의 죽음을 맞는 것으로 시작한다. 마을의 모든 일을 관리하고 또 관여하는 듯한 진 선생과 은퇴한 벌목꾼들로 마을 상점가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안남, 최창기, 한성수 모두가 거대한 숲을 둘러싼 범죄를 은닉한 공모자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만을 낳은 채로 1부가 닫힌다. 그리고 다시 열린 2부와 3부에서 현재 이 숲의 관리사무실에 붙박여 주인 모를 스도쿠 책을 뒤적이거나 바람 소리와 짐승 소리 외엔 적막한 숲으로 나 있는 창틀을 배회하거나 간단한 일지를 정리하는 일로 하루를 보내는 박인수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이 뒤엉키면서 마을에 짙게 드리운 불안과 폭력의 실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작품에는 분명한 사건의 전조와 등장인물 개개별 성격, 그들 관계의 형성을 낳고 엮는 데 앞서 우리가 접했던 그 어떤 편혜영의 소설들보다 대화문이 풍부하게 실렸다. 대화를 이어가는 한 단락 안에서 인물 화자가 교차하면서 심리 변화의 추이가 미묘하게 얽히고, 고조되는 갈등과 불안의 진폭은 읽는 이를 숨 가쁘게 한다. 갈등이 고조되고 종국에 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버린 폭력으로 치닿는 과정 역시 이러한 대화의 과정에서 벌어진다. 현재의 모순과 패배를 이미 예고했던 과거의 불행과 습관은 인물들을 옮겨가며 그 어떤 외부의 폭압보다 거세게 작동한다. 짙고 거대한 숲과 그 속에서 퍼져 나오는 듯한 음습한 기운과 소음은 어쩌면 극도의 자기모순과 자아 분열, 순간적인 격분과 반복된 자기의혹에 매몰되는 우리 안의 소리일지도 모른다.
그들은 무엇에 집중하는가
21세기북스 / 신경수 (지은이) / 2018.07.30
17,000원 ⟶ 15,3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신경수 (지은이)
기업은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존재의 이유와 존재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 것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답을 구해야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다. 이 책 『그들은 무엇에 집중하는가』는 위기 속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기본 조건이자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세 가지 요소인 ‘변화의 수용, 방향의 공유, 리더의 사명’ 통해 기업이 집중해야 할 기본 조건을 제시한다. 저자 신경수 지속성장연구소 대표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20년 넘게 조직문제를 해결하고 조직관리를 다뤄온 HR 전문 컨설턴트로, 수많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면서 깨달은 노하우와 문제해결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조직의 미래를 고민한다면 세 가지에 집중하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를 알려주는 유용한 안내서다.프롤로그_최고의 조직은 원칙에 집중한다 Part 1 변화의 수용 01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02 경쟁의식과 상호 자극의 중요성 03 매직 7과 3의 법칙이 주는 교훈 04 혁신이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 05 이론과 경험의 균형이 필요한 이유 06 완벽한 팀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07 따뜻함과 엄격함이 공존하는 조직 08 동기부여가 능력을 자극한다 09 과거에 얽매이지 마라 10 상대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라 11 성실한 배우자를 만나라 12 상사에게 쉽게 OK를 받는 방법 13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라 Part 2 방향의 공유 01 조직력은 핵심가치에서 나온다 02 혼이 있는 경영이 우선이다 03 나에게 주어진 소명을 명심하라 04 매력적인 회사를 만드는 방법 05 지나친 카리스마는 독이다 06 숭고한 신념에는 감동이 따른다 07 흥미와 관심을 일로 연결시켜라 08 리더는 직원에게 비전을 주는 사람 09 지속 성장을 가로막는 4가지 장벽 10 공평함이 최선은 아니다 11 일하는 방식보다 중요한 것 12 나눔과 도전의 인생에 후회는 없다 Part 3 리더의 사명 01 책임감과 목표의식으로 무장하라 02 평범함에서 출발한 위대한 리더십 03 리더의 솔선수범이 미치는 효과 04 글로벌 2위 다카타의 파산이 주는 교훈 05 회사와 직원 간 신뢰의 중요성 06 임원에게 안전지대는 없다 07 잉여인력이 성장에 미치는 파장 08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모르는 것이다 09 해피빅마우스를 적극 양성하자 10 침묵은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11 업의 가치를 진지하게 생각하라 12 리더들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자질 13 상사의 고충을 이해하라 에필로그한국과 일본에서 20년간 기업문제를 해결해온 HR 전문 컨설턴트가 말하는 성장 조직의 조건 고여 있는 물은 썩을 수밖에 없듯이 외부 자극이 없는 조직이나 위기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만다. 이 책 『그들은 무엇에 집중하는가』(21세기북스)는 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을 하는 기본 조건이자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세 가지 요소인 ‘변화의 수용, 방향의 공유, 리더의 사명’에 초점을 맞춰 조직문제와 조직관리의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 신경수 지속성장연구소 대표는 20년 경력의 HR 전문가로 수많은 기업을 만나는 과정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의 공통점을 발견해 이 책에 담았다.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를 알려주는 유용한 안내서다. 조직이 정체되어 있는가? 문제의 핵심에 집중하라 많은 기업이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 버린 한국 경제의 저성장은 기업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불경기 속에서도 내실 있게 꾸준히 성장하는 조직들이 있다. 모두가 힘들다고 하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 『그들은 무엇에 집중하는가』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20년 넘게 컨설팅을 해온 HR 전문가 신경수 대표가 수많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면서 깨달은 조직관리와 조직문제 해결의 노하우를 담은 경영 관리서다. 신경수 대표는 불황과 위기의 파고를 넘으며 성장하는 기업이 집중하는 세 가지 요소를 발견했다.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는 노력(변화의 수용), CEO와 구성원이 한 방향을 바라보는 것(방향의 공유), 경영자의 높은 책임감(리더의 사명)으로, 저자는 이를 성장 기업의 조건이라고 말한다. 성장 기업은 기본에 충실한다 ‘변화, 공유, 사명’을 명심하라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 ‘어떻게 하면 우리 기업이 주저앉지 않고 계속 전진하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지속성장을 방해하는 장벽들을 거둬내고 성장의 동력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을까?’와 같은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저자는 지속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 기업과 국내 기업의 성공 사례, 기업의 연구 보고서, 각종 서베이 결과를 분석하여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이론적 근거로 삼았다. 저자가 세 가지를 성장 조직의 전제 조건으로 꼽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저자가 만난 기업들은 극과 극의 상황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아주 잘되거나, 아니면 방향을 잃고 헤매거나 둘 중 하나였다. 이상하게도 중간에 있는 기업은 거의 없었다. 수많은 기업을 만나는 과정에서 발견한 성장 기업의 공통점을 이 책에 담았다. 첫째,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관련 산업의 동향을 철저히 살피는 노력,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모습에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이는 리더와 구성원들이 바라보는 방향과 일치할 때 가능한 일이다. 둘째, 이들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를 정함에 있어서도 하나 된 모습이다. 리더와 구성원이 지향하는 방향은 조직의 비전을 설정하는 일과 관련된 일인 만큼 반드시 일치되어야 한다. 셋째, 최고책임자들이 보여주는 비전과 사명감이다. 책임감 강한 리더의 모습은 구성원의 충성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준다. 실제로 이 세 가지가 조직 내에 충실히 흐르는 기업은 어려운 환경에 부닥쳐도 문제없이 난관을 극복하는 강인한 조직력을 보여주는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은 사소한 문제에도 쉽게 무너지거나 휘청대는 유리잔 같은 조직력을 보여주었다. 강력한 조직의 힘은 리더와 구성원에게서 나온다 조직에는 항상 변화와 자극이 필요하고, 그 변화는 위기의 모습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하느냐에 기업의 지속성장 여부가 결정된다. 기업 경영에는 환경이라는 외부 변수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그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내부 요인이다. 내부의 힘이 단단한 기업은 위기에서 강력한 조직력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리더와 구성원간의 단단한 조직력이 위기 극복의 원동력임을 증명한다. 조직관리와 조직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애쓰는 리더에게 『그들은 무엇에 집중하는가』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조직의 미래를 고민한다면 문제를 단순화해 ‘변화’, ‘공유’, ‘사명감’에 집중하라. 조직문제와 조직관리에 관한 실천적인 사례로 가득한 이 책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난타, 카카오톡, 배달의민족 모두가 전혀 없던 무에서 유를 만들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조건부 판매’ 정책도 전혀 없었던 정책은 아니었다. 이미 다른 업종에서는 많이 시행하고 있었던 정책이다. 그러나 이들이 만들어낸 아이디어에 혁신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이유는 남들이 가볍게 보아 넘겼던 성공요소들을 이들은 그냥 보아 넘기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시대적 상황을 철저히 고려하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멀린스 교수가 제시한 5가지 기준에 넣어 버무리고 다듬어서 재탄생시켰기에 성공한 것이다. 이석형 전 함평 군수가 나비축제를 기획했을 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군수의 제안을 반대하는 사람이 줄을 이었던 것이다. 나비도 없을뿐더러, 설령 있다 하더라도 이런 시골에 그런 곤충 몇 마리 보려고 오는 사람은 절대 없을 거라고 모두가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석형 군수는 ‘Out of Box’라고 생각하고 성공의 길을 만들었다. ‘없으면 가져오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제주도에서 나비를 공수해 오고, 이를 알리기 위해 유명 인사들을 찾아다니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마을 주민들을 설득해서 지역축제 분위기를 조성한 끝에 지금은 세계적인 축제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이다. ‘내가 고용해서 쓰고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내가 직원들에게 선택을 받았다’는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로부터 선택받기 위해 나와 나의 조직이 그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직원들이 매력을 느끼는 회사, 직원들이 호감을 갖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직에 호감을 느끼고 매력을 갖게끔 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금빛 인영
좋은땅 / 신지연 (지은이) / 2020.05.19
12,000원 ⟶ 10,8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신지연 (지은이)
벤치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는 사색의 시간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나와 말이 좀 통하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느 오후, 공원 벤치에서 두 여인이 우연찮게 마주하게 되었다. 그동안 이곳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내 왔음에도 그들은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겉보기에는 너무나도 정반대 지점에 있는, 공통점이라고는 찾기 어려운 그 둘의 대화는 노을을 등지고 꽤 오랜 시간 이어지는데……오후 다섯 시의 공원 01. 지나가던 선량하고 모범적인 동네 주민 02. 해님을 품은 그녀와 노을을 바라보며 03. 오후 다섯 시의 공원 등을 맞댈 순 없지만 변치 않고 항상 푸르른 내일은 나비 은사가끔씩 울고 웃는 나와 너, 우리의 이야기 신지연 저자의 『금빛 인영』은 다섯 개의 단편으로 이뤄진 소설집이다. 각 편의 중심인물들은 모두 자기만의 방에서 머물며 나만의 가치관, 나만의 생활방식, 나만의 꿈을 부여잡고 살아간다. 하지만 인생은 혼자서만 살 수 없다. 끊임없이 ‘내 방’에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이 들어왔다 나간다. 이 소설집에는 관계의 여러 면면이 나온다. 따듯함에 기반을 둔 친밀한 관계, 한 사람이 이끌고 가는 일방적인 관계. 반대로 아무와도 연결되지 않도록 방문을 꾹 걸어 잠근 이의 이야기까지. 각 단편 속 인물들을 통해 내 곁의 사람들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며, 당신의 마음 방에도 온기가 머물길 기대한다.
세르히오 라모스
브레인스토어 / 선수 에디터스, 한준, 미겔 앙헬 디아스 (지은이) / 2022.02.11
17,500원 ⟶ 15,750원(10% off)

브레인스토어취미,실용선수 에디터스, 한준, 미겔 앙헬 디아스 (지은이)
‘선수選手’ 시리즈 네 번째 주인공은 은 최고의 수비수, 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 세르히오 라모스다. 가끔은 충동적이고 거친 플레이로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그 어떤 선수보다 열정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자신은 물론 동료 수비수들에게도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켜 승리를 가져오는 선수가 세르히오 라모스이다. 공격과 수비, 중앙과 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며 선수 1명 이상의 몫을 능히 해내는 최고의 선수 라모스에 대한 ‘거의 모든 것(Almost Everything)’을 담고 있는 책이 출간되었으니 바로 『선수 4 - 세르히오 라모스』이다. 한 마디로 라모스에 대한 평전 + 백과사전 + 화보집이 하나로 묶인 신개념 무크지(mook: magazine + book) 타이틀이 국내 축구팬들을 찾아가는 셈이다. 한국 축구 최고의 ‘전술적’ 저널리스트 한준 기자가 집필한 원고는 공격형 수비수라는 라모스의 정체성이 현대 축구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그의 오랜 동료이자 레알마드리드, 스페인 대표팀 전담 기자로 20년 가까이 활약하고 있는 스페인 축구 기자 미겔 앙헬 디아스도 함께 힘을 실었다. 그는 자칭 타칭 라모스의 절친 기자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라모스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여럿 전해왔다.프롤로그: 왜 라모스인가? 세르히오 라모스 커리어의 결정적 순간 1 Era Sevilla 안달루시아의 아들 01 마요네즈 리더 02 안달루시아의 이리 03 말디니에 대한 스페인의 대답 COLUMN: 세비야에서 만개한 스타 선수들 2 Era Real Madrid 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 01 이적료 신기록 세운 열아홉 수비수 02 하늘의 제왕 STORY: 라모스가 2014 클럽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받은 이유 03 라데시마의 영웅 04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 COLUMN: 라모스는 카드를 수집하는 난폭한 수비수인가? 05 레알마드리드의 캡틴 06 레알마드리드를 떠난 이유 COLUMN: 축구사를 뒤흔든 역사적 센터백들 07 라리가를 떠나 리그앙으로, 파리에서의 새로운 도전 3 Capitan De La Roja 스페인의 캡틴 01 나를 지겹도록 보게 될 거예요 02 무적함대의 황금시대, 스페인의 15번 03 라모스 리더십: 라커룸의 DJ 04 끝나지 않은 도전 COLUMN: 스페인 대표팀 센터백 계보 에필로그: 스페인과 레알마드리드의 이정표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수비수!공격과 수비, 중앙과 측면이 다 되는 넘버원 멀티 디펜더! 세르히오 라모스를 ‘선수選手’ 시리즈 네 번째 주인공으로 조명한다. ‘선수選手’ 시리즈 우리 시대 각 분야의 진정한 ‘선수’들을 더 깊숙이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합니다.책을 ‘읽는’ 행위 이후에, ‘소장하는’ 팬시적 욕망에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여러분이 흠뻑 빠져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제보해주세요. 선수選手는 출판사와 저자, 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책을 지향합니다. “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브레인스토어의 선수 시리즈는 각 권마다 현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 한 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여, ‘보는 책’을 넘어 ‘소장하고 싶은 책’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식의 단행본이다. 2021년 8월 탄생한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케빈 더브라위너(축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축구), 스테픈 커리(농구)를 다루었다. 2022년 첫 포문을 연 네 번째 타이틀의 주인공은 최고의 수비수, 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 세르히오 라모스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나고 자란 그는 라리가 세비야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성장한 뒤, 레알마드리드에서 유럽 최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떨쳤다. 클럽팀에서의 맹활약은 물론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모국에 월드컵 우승(2010)과 유로 2연패(2008, 2012)를 안기며, 중앙과 측면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역대급 수비수로 각광받았다. 얼마 전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라모스는 이제 명예로운 마무리를 준비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신의 대표팀 커리어의 대미를 장식하길 원한다. 가끔은 충동적이고 거친 플레이로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그 어떤 선수보다 열정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자신은 물론 동료 수비수들에게도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켜 승리를 가져오는 선수가 세르히오 라모스이다. 공격과 수비, 중앙과 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며 선수 1명 이상의 몫을 능히 해내는 최고의 선수 라모스에 대한 ‘거의 모든 것(Almost Everything)’을 담고 있는 책이 출간되었으니 바로 『선수 4 - 세르히오 라모스』이다. 한 마디로 라모스에 대한 평전 + 백과사전 + 화보집이 하나로 묶인 신개념 무크지(mook: magazine + book) 타이틀이 국내 축구팬들을 찾아가는 셈이다. 유럽 축구 특히 스페인 축구에 정통하며, 전술과 전략을 심도 깊게 분석하며 자유자재로 논할 수 있는 한국 축구 최고의 ‘전술적’ 저널리스트 한준 기자가 집필한 원고는 공격형 수비수라는 라모스의 정체성이 현대 축구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그의 오랜 동료이자 레알마드리드, 스페인 대표팀 전담 기자로 20년 가까이 활약하고 있는 스페인 축구 기자 미겔 앙헬 디아스도 함께 힘을 실었다. 그는 자칭 타칭 라모스의 절친 기자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라모스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여럿 전해왔다. 라모스가 축구선수로서, 다양한 포지션과 여러 가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는 멀티 수비수로서 어떤 길을 걸어왔으며, 왜 다시 나오기 어려울 최강의 공격형 수비수인지 되짚는 이 책은 두 기자의 텍스트뿐만 아니라 그의 커리어를 바로 옆에서 함께했던 이들의 이야기도 생생히 전달된다. 물론 세르히오 라모스 자신이 스스로 밝히는,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는 매력이 가득하다. 또한,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주는 파이터 같은 모습에 익숙했던 팬들에게 축구장 밖에서 포착된 멋진 모습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 ‘보는 재미’가 넘친다. 특히 음악과 타투에 조예가 깊은 라모스의 인간적인 면모와 프로페셔널한 식단 관리, 운동 루틴에 대한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어쩌면 당신은 축구팬으로서 세르히오 라모스를 꽤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기 전과 보고 난 후 그에 대한 생각은 많이, 아주 많이 달라질 것이다. 당신은 아직 세르히오 라모스를 모른다. 우리 시대 최고의 선수, 최고의 수비수를 만난다! 탐구한다! 소유한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보통의 골 넣는 수비수와 무엇이 다른가?! ‘골 넣는 수비수’라는 표현은 여전히 그 희소가치를 높이 드러내는 말이지만,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가 공격에 가담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은 더 이상 낯선 장면이 아니다. 특히 대개 골키퍼 다음으로 키가 큰 선수들이 배치되는 중앙 수비수 포지션이라면 세트피스 기회에 헤더로 득점을 노리는 플레이는 축구 경기에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후방 빌드업이 주류를 넘어 하나의 교과서처럼 자리잡은 오늘날은 중앙 수비수가 공격 전개 과정 및 득점 상황의 열쇠가 되는 것 역시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는 축구 역사에 자신만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한 ‘공격형 수비수’로 평가할 수 있다. 그는 프로 경력 초기에 이탈리아의 파올로 말디니, 스페인의 카를레스 푸욜의 뒤를 이을 유망한 수비수로 주목받았으나,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지금은 어느 누구도 라모스를 ‘제2의 누구’라고 수식하지 않는다. 누구와도 비견할 수 없는 압도적 기량의 공격형 수비수 ‘제1의 라모스’로 홀로 섰기 때문이다. 왼쪽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아우르는 전술 소화 능력을 기반으로 센터백 역사상 최고의 득점 기록을 남긴 그는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마드리드에서 불멸의 역사를 남겼다. 이제는 파리생제르맹에서 또 다른 스페인 라리가 출신의 역대급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 황혼기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도전에 나섰다. 11명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하는 축구에서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하지만 유구한 축구 역사에 그 자체가 전술이 된 ‘선수’들이 있었다. 두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득점한 수비수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유럽 축구 역사상 전무한 3회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유로 2연속 우승 및 월드컵 우승) 과정에 각기 다른 포지션으로 정상에 오른 수비수라면 더더욱 그렇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180회 A매치 출전 기록을 세운 선수라면 그가 역사라는 사실을 부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객관적 기록과 주관적 평가, 전술적 의미에서 라모스만큼 이야깃거리가 많은 수비수는 없다. 라모스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사상 최고의 득점 기록을 남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상의 존재감을 가진 ‘캡틴’이었으며, 스페인 대표팀이 ‘무적함대’라는 별명에 걸맞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스쿼드를 이끈 ‘캡틴’이었다. 또한 축구계에서 공격수들만의 전유물이었던 ‘패션 아이콘’의 지위를 누렸으며 ‘인기 스타’로 전 세계에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유일무이한 수비수였다. 물론 지금도 어느 정도 유효한 이야기다. 그럼에도 왜 라모스가 특별한 선수인지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그를 진정 더 엄밀히 검증하고 싶다면, 『선수 4 - 세르히오 라모스』를 펼쳐 보기를 바란다. 책을 수놓은 수많은 ‘라모스 모멘트’가 답을 줄 것이다.아주 어린 나이부터 라모스는 어른들과 뛰는 것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라모스를 주눅들게 만들기는커녕 그를 더욱 용감하고 단호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카마스에서, 라모스는 팀 내 가장 어린 선수로 세 시즌을 뛰었습니다. 첫 시즌에는 팀의 공식적인 일원이 되기엔 아직 법적 나이가 되지 않았고 그의 출생기록카드를 위조해서뛰었습니다. (……)_마요네즈 리더 中에서 라모스는 레알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수비수다. 통산 671경기에 출전해 101골을 기록하고 떠났다. 윙백 출신인 호베르투 카를루스(68골)조차 제친 기록이다. 레알의 전설 페르난도 이에로(67골)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 라리가로만 한정해도 최고 기록 수립자다. 라모스는 라리가에서만 74골을 넣었는데, 이는 로날드 쿠만 (67골)과 이에로(53골)이 갖고 있던 종전 최고 기록을 모두 경신한 것이다. 라모스의 골은 순도도 높다.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클럽월드컵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득점했다. 그리고 UEFA슈퍼컵, 2014년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두 골을 넣었다. (……)_하늘의 제왕 中에서 경기 입장을 준비하는 터널에서, 가장 늦게 당도한 세르히오 라모스는 도열한 선수 한 명 한 명을 격려하며 볼에 키스를 한다. 애정을 담아 팀에 모든 걸 쏟자고 동기부여한다. 아주 어린 나이부터 자신이 속한 모든 팀에서, 나이와 관계없이 리더이자 주장으로 활약해온 라모스에겐 ‘리더십’이 뼈에 새겨져 있다. 경기 중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라모스는 축구가 개인이 아닌 팀 스포츠이며, 자신의 활약이 아닌 팀의 승리를 구성할 수 있는 캡틴이다. 캡틴 라모스의 영향력은 비단 경기장 안에서만 발휘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동료들을 대표하는 역할을 경기장 밖, 회장단과의 미팅을 통해서도 해왔다. 뿐만 아니라 전성 시대를 연 스페인 대표팀이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관계로 인해 와해되지 않도록 두 팀 사이의 적대감을 앞장서서 중재한 핵심 선수이기도 했다. (……)_레알마드리드의 캡틴 中에서
우리집은 책방 6
대원씨아이(만화) / 요코야마 토무 (지은이) /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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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요코야마 토무 (지은이)
감응력
정신세계사 / 페니 피어스 지음, 김우종 옮김 / 2010.06.25
15,000원 ⟶ 13,500원(10% off)

정신세계사소설,일반페니 피어스 지음, 김우종 옮김
자신의 내면과 외부 세계에서 그러한 에너지의 흐름과 양상을 읽어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들을 수신하며, 가장 높은 주파수의 에너지를 찾아 그것과 어우러지는 능력인 감응력. 이 책은 ‘감응력’을 설명하고 일상적인 능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내 안에서 가장 순수한 진동을 발견하고 유지하는 법, 외부 세계의 진동을 올바로 ‘읽어’ 한 차원 높은 해결책을 찾는 법, 그리고 내적 진동을 의도적으로 변조시켜서 해묵은 감정적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흐름을 극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감사의 글 추천의 글 독자들에게 주파수 찾기 1. 변성 과정 2. 진동하는 삶 3. 감정 습관 4. 부정적 진동 5. 근원 주파수 6. 감응력 7. 인간관계 8. 문제 해결 9. 높은 주파수의 삶 10. 깨달음 미주 옮긴이의 글당신이 처한 모든 상황, 그에 대한 당신의 모든 생각과 느낌은 참된 자아가 보내주는 성공의 신호이자 직관의 실마리이다. 그것을 올바로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무한한 삶으로 나아가는 만능열쇠를 얻게 된다. 당신은 독특한 진동수를 가진 에너지체로서 우주만물과 상호연결되어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본질적으로 에너지 덩어리들이다. 당신의 존재를 이루는 생각, 감정, 육체 또한 고유한 주파수를 발산하는 에너지이다. ‘감응력’이란 자신의 내면과 외부 세계에서 그러한 에너지의 흐름과 양상을 읽어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들을 수신하며, 가장 높은 주파수의 에너지를 찾아 그것과 어우러지는 능력이다. 우리의 몸은 언제나 주변의 진동들과 감응하고 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의식적으로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지금은 전 지구의 주파수가 총체적으로 상승하는 의식 진화의 격변기이다 진보적인 과학자들이 밝혀낸 연구결과들과 감응력을 갈고닦은 사람들의 예지는 공통적으로 현재 인류가 산업혁명을 뛰어넘는 전면적인 변화를 겪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량의 폭증, 《시크릿》 류의 성공서들의 유행, 양자물리학의 발전, 지구 공진주파수의 상승과 자축의 불안정 현상, 환경위기와 사회적 갈등의 심화 등등은 물질 중심의 세계관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현상들이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를 ‘직관의 시대’ 속으로 이끌어가고 있으며, 우리는 곧 ‘감응력’을 일상적인 능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에너지 진동의 가속화에 동참하는 사람은 이전 세대들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성공과 행복과 깨달음을 얻게 되지만, 그 흐름에 저항하며 낡은 세계관을 붙들고 있는 사람은 숱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우리의 몸은 감응력을 발휘하기 위한 최적의 도구이다 직관은 언어를 통한 소통보다 더욱 깊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심층적 교감이며, 우리의 몸은 그러한 감응력을 발휘하기 위한 최적의 도구이다. 이 책은 내 안에서 가장 순수한 진동을 발견하고 유지하는 법, 외부 세계의 진동을 올바로 ‘읽어’ 한 차원 높은 해결책을 찾는 법, 그리고 내적 진동을 의도적으로 변조시켜서 해묵은 감정적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흐름을 극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높은 주파수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그 주파수와 공명하는 삶을 만끽하게 된다. 그 주파수와 어우러지지 못하는 골치 아픈 인간관계와 문젯거리들은 숨겨진 원인이 드러나거나 저절로 해결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당신의 현실을 창조하는 것은 당신의 에너지 진동이다 감응은 결코 어렵거나 낯선 일이 아니다. 당신의 현실을 창조하는 것은 당신의 에너지 진동이다. 성공을 원한다면, 성공의 에너지와 감응하라.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의 에너지와 감응하라. 간단한 실습 과제들을 따라해보는 것만으로 당신은 우울함이 평화로움으로, 두려움이 열정으로, 눈앞이 캄캄한 실패가 마법 같은 성공으로 뒤집히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손이 아닌 머리로 그리는 1% 비주얼 씽킹
샌들코어 / 우석진.박규상 지음 / 2015.05.15
16,000

샌들코어소설,일반우석진.박규상 지음
생각하기 중심의 시각적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과 생각을 잘 하는 사람 중에 누가 더 창의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정보 디자이너와 인문학자인 두 저자는 기존의 언어적이고 논리적인 생각하기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연상하여 끄집어 내는 비주얼 씽킹을 제대로 터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창의력을 위해서는 그림과 표현 위주의 일방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표현 이전 단계인 생각 재료를 찾고 조합하는 시각적 과정이 중요하게 여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보 디자인과 비주얼 씽킹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그런 창의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라는 본질적인 물음에 손이 아니라 머리로 그려내는 세상에 없는 1%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완성하는 방법을 탄탄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책은 제대로 된 비주얼 씽킹을 위해 생각 재료를 찾는 [Finding]과 재료를 조합하는 방법인 [Thinking], 결과를 표현하는 [Showing] 3단계로 구분하여 비주얼 씽킹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Showing] 단계는 그림뿐만 아니라 쓰기와 말하기를 함께 포함한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설득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즉 생각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쓰기와 그리기가 자유로워지며, 말하기까지 유창해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1. 비주얼 씽킹, 그 오해로부터 출발하기 지금까지의 비주얼 씽킹 표현하기가 아닌 생각하기 그리기 악몽에서 벗어나기 1% 비주얼 씽킹의 구조 2. 1% 비주얼 씽킹, 나만의 생각으로 시작하기 Showing이 아니라 Thinking 도구의 선택 표현으로 승부하기 Thinking에 집중하기 99% vs 1%의 선택 전형적인 패턴 버리기 지금 이 대로의 모습으로 OK 3. 1% 비주얼 씽킹, 연상으로 생각 재료 모으기 생각의 꼬리 물기 다양한 답 찾기 강한 연상, 느슨한 연상 오즈본 연상법 비슷한 말, 반대말 연상으로 재료 모으기 4. 1% 비주얼 씽킹, 생각재료 요리하기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간 변화시키기 공간 바꾸어 놓기 생각재료 조합하기 생각재료 의인화하기 사물 비유하기 5. 1% 비주얼 씽킹, 의미 부여로 생각 완성하기 이름 붙이기 새롭게 정의하기 진정한 의미부여 1% 비주얼 씽킹 완성하기 Workbook제대로 된 비주얼 씽킹은 손이 아니라 머리로 그려낸다 생각하기 중심의 시각적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1% 비주얼 씽킹』.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과 생각을 잘 하는 사람 중에 누가 더 창의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정보 디자이너와 인문학자인 두 저자는 기존의 언어적이고 논리적인 생각하기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연상하여 끄집어 내는 비주얼 씽킹을 제대로 터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창의력을 위해서는 그림과 표현 위주의 일방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표현 이전 단계인 생각 재료를 찾고 조합하는 시각적 과정이 중요하게 여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보 디자인과 비주얼 씽킹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그런 창의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라는 본질적인 물음에 손이 아니라 머리로 그려내는 세상에 없는 1%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완성하는 방법을 탄탄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생각 경쟁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 스펙은 1% 비주얼 씽킹 바야흐로 스마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스펙 경쟁을 넘어 생각 경쟁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제 개인과 기업은 모두 창의적인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비주얼 씽킹을 손꼽는다. 이를 반영하듯 2014년 삼성 직무적성검사(SSAT)에서는 기존의 언어, 수리, 추리, 상식 외에 시각적 사고 영역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시험을 본 응시생들은 시각적 사고 영역이 당락을 결정할 것 같다는 의견이 분분할 만큼 시각적 사고는 논리적으로 살아온 우리들에게 생소하고 부담되는 영역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기술과 논리가 우수한 큰 기업이 창의력을 갖춘 작은 기업에게 1위의 자리를 내어주는 것을 봤을 때 비주얼 씽킹이야말로 창의력을 위한 최상의 스펙이 되어 버렸다. 『1% 비주얼 씽킹』은 그림을 잘 그리는 법이 아닌 제대로 된 비주얼 씽킹을 하는 방법을 새롭게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와 매력을 지녔다. 그림 실력에 좌절하지 않는 생각 전문가를 위한 1% 비주얼 씽킹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나만의 멋진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그림 실력이 아니라 생각 실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이는 생각의 최종 결과물인 표현에만 몰입하면 그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새롭거나 창의적인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며,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한 기술과 서비스들은 모두 그림을 잘 그려서가 아니라 생각을 다르게, 새롭고 독특한 것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도 중요한 사실이 된다. 『1% 비주얼 씽킹』에서는 제대로 된 비주얼 씽킹을 위해 생각 재료를 찾는 [Finding]과 재료를 조합하는 방법인 [Thinking], 결과를 표현하는 [Showing] 3단계로 구분하여 비주얼 씽킹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Showing] 단계는 그림뿐만 아니라 쓰기와 말하기를 함께 포함한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설득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즉 생각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쓰기와 그리기가 자유로워지며, 말하기까지 유창해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머릿속과 마음속에 심상을 만드는 1% 비주얼 씽킹 말을 잘하는 사람은 머릿속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낸다.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람도 연상과 조합을 통해 시뮬레이션으로 영상을 만들어 내며, 노래를 잘하고,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도 감정의 심상을 그리거나 상대의 마음을 읽어낸다. 이런 과정은 우리가 어릴 적부터 몸으로 익히고 마음으로 행했던 것들이지만 어른이라는 성숙의 문을 통과하는 순간 모두 잊어버리게 되었고, 남의 눈을 의식한 보여주기식 표현법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고 말았다. 1% 비주얼 씽킹은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머릿속과 마음속에 심상이라는 그림을 그리고 표현을 통해 그림의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는 방법이다. 이제 논리라는 두꺼운 외투에 가려져 있었던 자신만의 비주얼 씽킹 능력을 꺼내어 다듬고 빛내는 과정을 통해 나만의 창의력을 즐겁게 키워볼 기회를 가져보자.
공대생을 위한 취업공학
북랩 / 신철관 지음 /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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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신철관 지음
공대생의 장점을 살리고 취약점을 보완해 특화된 자기소개서로 높은 취업의 관문을 뚫는 노하우로 가득하다. 또한 저자가 직접 개발한 PAASS 공식을 활용해 연봉 4,000만 원대의 중견기업에 입사하는 저자만의 비법도 공개돼 있다. 이 책의 저자 신철관은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서 7년간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엔지니어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고 생동감이 넘치는 일을 하고 싶어서 B2B 기술영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영업일을 하면서 지방대 전자공학과에 다니고 있는 사촌 동생의 취업 고민을 듣는 것을 계기로 취업컨설팅에 관심 두게 되었다. 그 후 수십 명의 중소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을 인터뷰하면서 공대생 전문 취업 솔루션‘취업공학’을 개발했다. 현재 ‘취업공학’을 바탕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대 취업준비생들을 컨설팅하면서 기적적인 합격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프롤로그 4 1 왜 취업공학인가? 88만 원도 부러운 졸업반의 현실 11 노력해도 취업이 안 되는 7가지 이유 14 졸업장은 절대 취업을 보장하지 않는다 18 회사는 이런 지원자를 싫어한다 22 회사가 모셔가고 싶은 인재란? 26 그래서 취업공학이 답이다 30 2 취업공학의 5가지 요소 취업 공학이란? 35 PROCESS: 인사담당자의 눈으로 보는 채용 과정 38 ATTITUDE: 모든 것은 태도에 달렸다 45 AREA: 기왕이면 가까운 곳이 좋다 49 SPEC: 회사가 좋아하는 스펙은 따로 있다 53 SKILL: 회사에서 써먹을 기술을 연마하라 61 3 취업공학 실전 테크닉 너 자신을 알라, 합격하고 싶으면 69 내부자도 모르는 회사정보 수집하기 74 원샷 올킬 원서 지원 전략 짜기 80 오직 공대생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84 준비된 면접으로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라 107 어디를 갈 것인가? 119 합격했어도 이런 회사들은 절대로 가지 마라 125 4 취업공학 비밀정보 인사과 직원이 몰래 준 면접 채점표 131 인 · 적성 검사에도 정답은 있다 133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봉은 높은 제조업체 리스트 136 전국 각지의 제조업체 위치 지도 148 제조업 분야별 직무, 그것이 알고 싶다 160 사장에게 물어본 채용의 조건 174 취업공학을 알면 합격이 보인다(합격사례) 178 에필로그 182 수강생 감사 후기 184 참고문헌 194공대생이라면 색다른 자기소개서로 높은 취업의 벽을 뛰어넘자! 공대생취업연구소장 신철관이 PAASS 공식으로 풀이한 이공계 취업 성공 전략 공대생이라면 논리적이고 시스템적인 사고를 하는 반면 글쓰기를 비롯한 인문학적 능력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부족한 글쓰기 능력 탓에 자기소개서나 경력기술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못해 입사에 실패한 공대생이 부지기수다. 이 책은 공대생의 장점을 살리고 취약점을 보완해 특화된 자기소개서로 높은 취업의 관문을 뚫는 노하우로 가득하다. 또한 저자가 직접 개발한 PAASS 공식을 활용해 연봉 4,000만 원대의 중견기업에 입사하는 저자만의 비법도 공개돼 있다. 이 책의 저자 신철관은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서 7년간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엔지니어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고 생동감이 넘치는 일을 하고 싶어서 B2B 기술영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영업일을 하면서 지방대 전자공학과에 다니고 있는 사촌 동생의 취업 고민을 듣는 것을 계기로 취업컨설팅에 관심 두게 되었다. 그 후 수십 명의 중소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을 인터뷰하면서 공대생 전문 취업 솔루션‘취업공학’을 개발했다. 현재 ‘취업공학’을 바탕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대 취업준비생들을 컨설팅하면서 기적적인 합격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22 선생님을 위한 한문사료노트 : 중세사/근세사
박문각 / 구영모 (지은이) /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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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소설,일반구영모 (지은이)
중등교원임용 전공역사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수험서로, 한국사의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와 중국사의 송에서 청나라 시기까지에 해당하는 '한문 사료'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교재이다. 출제될 수 있는 '한문 사료'와 그 사료에 대한 '주요 어휘', '한자 독음', '국문 해석'을 꼼꼼히 수록하였다. 각 한문 사료에는 '사료 해설'과 '사료 Plus'를 덧붙여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학습한 한문 사료 내용을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 직관적인 축약 기호를 통하여 한문 사료가 어떤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지, 다양한 국가시험에서 어떻게 출제되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PART 01 고려의 성립과 발전 Theme 001 후삼국의 성립 Theme 002 고려의 통일 과정 Theme 003 훈요 10조 Theme 004 광종의 전제권력 강화 Theme 005 최승로의 시무 28조 Theme 006 거란과의 관계 Theme 007 숙종 시기 남경길지설의 대두 Theme 008 여진 정벌과 이후 여진의 성장 Theme 009 이자겸의 권력 전횡과 금과의 사대 관계 Theme 010 묘청의 난 Theme 011 금과의 관계에 대한 논쟁 Theme 012 무신정변과 무신 정권 Theme 013 이의민과 김사미·효심의 난 Theme 014 최씨 정권의 성립 Theme 015 몽골의 침입과 삼별초의 항쟁 Theme 016 원 간섭기 고려의 통치체제 변화 Theme 017 도평의사사 체제 Theme 018 충선왕의 개혁 정치 Theme 019 충목왕의 개혁 정치 Theme 020 공민왕의 개혁 정치 Theme 021 전시과 제도의 확립 과정 Theme 022 녹과전 Theme 023 과전법 Theme 024 화폐의 주조 Theme 025 문벌의 형성 Theme 026 고려 사회의 개방성 Theme 027 주현-속현 질서와 향리 Theme 028 권문세족의 등장 Theme 029 사대부의 등장 Theme 030 고려 시대 여성의 지위 Theme 031 고려 시대 상속 제도 Theme 032 균여의 활동 Theme 033 의천의 활동 Theme 034 지눌의 활동 Theme 035 혜심의 활동 Theme 036 요세의 활동 Theme 037 유학의 발달 Theme 038 성리학의 유입 Theme 039 배불론의 등장 Theme 040 대장경의 조판 Theme 041 삼국사기 Theme 042 삼국유사 Theme 043 동명왕편 Theme 044 제왕운기 Theme 045 금속활자 인쇄술의 발달 PART 02 조선 사회의 성립 Theme 046 정도전의 재상론 Theme 047 6조 직계제의 시행 Theme 048 의정부 서사제의 시행 Theme 049 법전의 편찬 Theme 050 유향소와 경재소 Theme 051 사림의 등장과 사화 Theme 052 기묘사림의 활동 Theme 053 기묘사화 Theme 054 군역 제도의 동요 Theme 055 대명 외교의 성격 Theme 056 여진과의 관계 Theme 057 일본과의 관계 Theme 058 임진왜란의 발발 Theme 059 과전법과 직전법, 관수관급제 Theme 060 공법의 시행 Theme 061 농사직설 Theme 062 상속과 제사 Theme 063 향약의 시행 Theme 064 성리학의 발달 Theme 065 동국통감의 편찬 PART 03 조선 사회의 변동 Theme 066 붕당 정치의 확립과 분화 Theme 067 광해군의 중립 외교 Theme 068 호란의 발생 Theme 069 비변사 체제 Theme 070 군사 제도의 개편 Theme 071 효종의 북벌론 Theme 072 예송 논쟁 Theme 073 환국 정치 Theme 074 영조의 탕평책 Theme 075 정조의 탕평책 Theme 076 홍경래의 난과 세도 정치 Theme 077 영정법의 시행 Theme 078 대동법의 시행 Theme 079 균역법의 시행 Theme 080 삼정의 문란과 임술농민봉기 Theme 081 농업의 발달 Theme 082 시전상인의 성장과 난전의 분쟁 Theme 083 사상의 성장 Theme 084 신해통공의 실시 Theme 085 상평통보의 주조와 전황 Theme 086 대외 무역의 전개 Theme 087 광업의 발달 Theme 088 상속과 가족 제도의 변화 Theme 089 향촌사회의 변동 Theme 090 중인층의 성장 Theme 091 노비 제도의 변화 Theme 092 천주교의 유입과 황사영 백서 사건 Theme 093 실학의 발달: 농업 중심 개혁론 Theme 094 실학의 발달: 상업 중심 개혁론 Theme 095 세계관의 변화 Theme 096 한백겸의 동국지리지 Theme 097 이익의 삼한 정통론 Theme 098 동사강목의 편찬 PART 04 중국의 역사 下 Theme 099 왕안석의 신법 Theme 100 성리학의 탄생과 영향 Theme 101 자치통감과 강목·기사본말체 Theme 102 삼통의 편찬 Theme 103 거란의 통치체제 Theme 104 금의 건국과 통치체제 Theme 105 원의 통치 제도 Theme 106 원의 대외교류 Theme 107 정난의 변과 북경 천도 Theme 108 금화은의 시행 Theme 109 장거정의 개혁과 일조편법 Theme 110 왕양명의 활동 Theme 111 이탁오의 사상 Theme 112 황종희의 명이대방록 Theme 113 지정은제의 성립 Theme 114 사통과 문사통의 Theme 115 해국도지의 영향 Theme 116 캉유웨이의 사상『선생님을 위한 한문사료노트: 중세사/근세사』는 중등교원임용 전공역사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수험서로, 한국사의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와 중국사의 송에서 청나라 시기까지에 해당하는 ‘한문 사료’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교재입니다. 최근 임용 역사 시험의 출제 경향에 맞추어 출간된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출제될 수 있는 ‘한문 사료’와 그 사료에 대한 ‘주요 어휘’, ‘한자 독음’, ‘국문 해석’을 꼼꼼히 수록하였습니다. 본서는 교과서 사료, 기출 사료와 최근 학계의 경향상 출제에 반영될 만한 사료를 엄선하여 실었습니다. 한문 사료 하단에는 사료에 등장하는 주요 어휘, 한자 독음 및 국문 해석을 배치하여 단계적 학습·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둘째, 각 한문 사료에는 ‘사료 해설’과 ‘사료 Plus’를 덧붙여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사료 해설에는 해당 사료와 관련해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덧붙여, 사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료 Plus에는 교과서나 기출 문제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추가적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관련 사료를 실어, 함께 짚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셋째, 학습한 한문 사료 내용을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고안하였습니다. 각 사료의 마지막 부분에는 해당 사료가 교과서에 수록되거나 각종 국가시험에서 출제되었던 내용을 실어 빈칸 문제로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한문 사료에 대한 두려움을 타파하고, 학습 내용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넷째, 직관적인 축약 기호를 통하여 한문 사료가 어떤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지, 다양한 국가시험에서 어떻게 출제되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한문 사료 상단과 빈칸 문제 좌측에 해당 사료가 등장하는 교과서와 각종 국가시험을 뜻하는 축약 기호를 배치하여, 해당 사료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선생님을 위한 한문사료노트』는 중등교원임용 전공역사 시험의 출제 경향에 철저히 맞추어 기획되었습니다. 최근 중등교원임용 전공역사 시험에서 한문 사료는 한국사와 동양사에서 필수적으로 1문제씩 출제되고 있으며, 배점은 총합 4-8점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습니다. 동시에 한문 사료 문항은 정답률이 50% 미만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여기서 시험 점수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역사 임용 시험에서는 교과서에 있는 한글 사료가 원문으로 출제되는 경우, 출제되었던 한글 사료가 원문으로 출제되는 경우, 출제되었던 한문 사료가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본서는 이러한 출제 경향에 맞추어 교과서 사료와 기출 사료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교과서나 기출문제 등에 수록되지 않았음에도 최근 학계의 경향상 출제에 반영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사료도 과감하게 실었습니다. 또한 한문 사료에 관련된 어휘, 독음, 국문 해석, 사료 해설 등을 상세히 수록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더하였으며, 각 한문 사료 마지막 부분은 빈칸 문제를 실어 짜임새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본서는 중등교원임용 전공역사 시험의 ‘한문 사료 문항’을 격파할 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될 것입니다. 본서를 통해 학습하시는 예비 역사 교사분들의 최종 합격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문밖에 누군가가
네시오십분 / 김지현, 오선영, 장희원, 황유미, 송유나 (지은이) / 2022.12.12
12,900

네시오십분소설,일반김지현, 오선영, 장희원, 황유미, 송유나 (지은이)
다섯 명의 여성 작가가 함께 쓴 앤솔로지 소설집. 참여 작가로 상업출판과 독립출판 사이를 오가며 여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여성 작가를 섭외하였다. 이는 등단 여부 및 활동 지역 등에 의해 글을 발표할 수 있는 지면도 제한적인 기존 문학장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앤솔로지 소설집의 테마는 ‘여성, 공포, 공간’이다. 다섯 명의 작가가 함께 목소리를 낼 만한 의미 있는 주제이면서 각자의 개성이 발휘될 수 있는 테마라는 점에서 기획되었다. <문밖에 누군가가>에서 작가들이 포착하는 공포는 귀신이나 외계의 존재, 혹은 극한의 상황에서 초래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 주변 어딘가에서 지금 이 순간도 일어날 법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포의 감각을 더 생생하게 우리 몸에 돋을새김하며, 동시에 그 감각을 느껴야 하는 현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문밖에 누군가가>가 지닌 또 다른 특징은 소설집 속 ‘초대장’에 있다. 하나의 이야기 세계의 문이 닫히면 그 이야기의 작가가 다음 이야기 세계의 문을 넌지시 열어 주는 모습이 연상되도록, 앞에 실린 작품의 작가가 바로 뒤에 실린 작품의 초대장을 썼다. 하나의 책에 그저 글을 같이 싣는다는 의미로만 그치지 않고, 참여 작가들 간에 상호 소통과 교류의 산물로서 초대장이 고안되었다. 또한 초대장은 작품 속으로 독자를 불러들이는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이야기 바깥에 있던 독자는 작품들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며 어느새 자신 또한 이야기 세계 속에 깊게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김지현_「4:30, 508호」 오선영_「어니언마켓」 장희원_「원영」 황유미_「타깃」 송유나_「가리어진 섬」여성×공포×공간 다섯 명의 여성 작가가 그려낸 공포의 감각 당신 앞에 당도한 다섯 장의 초대장 다섯 명의 여성 작가가 함께 쓴 앤솔로지 소설집 『문밖에 누군가가』가 출간되었다. 참여 작가로 상업출판과 독립출판 사이를 오가며 여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여성 작가를 섭외하였다. 이는 등단 여부 및 활동 지역 등에 의해 글을 발표할 수 있는 지면도 제한적인 기존 문학장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앤솔로지 소설집의 테마는 ‘여성, 공포, 공간’이다. 다섯 명의 작가가 함께 목소리를 낼 만한 의미 있는 주제이면서 각자의 개성이 발휘될 수 있는 테마라는 점에서 기획되었다. 『문밖에 누군가가』에서 작가들이 포착하는 공포는 귀신이나 외계의 존재, 혹은 극한의 상황에서 초래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 주변 어딘가에서 지금 이 순간도 일어날 법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포의 감각을 더 생생하게 우리 몸에 돋을새김하며, 동시에 그 감각을 느껴야 하는 현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문밖에 누군가가』가 지닌 또 다른 특징은 소설집 속 ‘초대장’에 있다. 하나의 이야기 세계의 문이 닫히면 그 이야기의 작가가 다음 이야기 세계의 문을 넌지시 열어 주는 모습이 연상되도록, 앞에 실린 작품의 작가가 바로 뒤에 실린 작품의 초대장을 썼다. 하나의 책에 그저 글을 같이 싣는다는 의미로만 그치지 않고, 참여 작가들 간에 상호 소통과 교류의 산물로서 초대장이 고안되었다. 또한 초대장은 작품 속으로 독자를 불러들이는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이야기 바깥에 있던 독자는 작품들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며 어느새 자신 또한 이야기 세계 속에 깊게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문 틈새로 냉기가 스며 들어오는 것 같았다.” 집 안팎에서 일어나는 으스스하고 섬뜩한 순간들 『문밖에 누군가가』 속 작품들은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과 관련한 으스스하고도 섬뜩한 순간들을 그려낸다. 흥미롭게도 각 작품의 주요 공간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독자의 입장에서는 마치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 집 안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일상의 낯익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오싹한 일들에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기 집 안을 슬며시 돌아보게 될지도 모른다. 『문밖에 누군가가』의 그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야기 집’의 문을 조심스레 열어 보자. ‘끼이익’ 하고 둔중하고도 으스스한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린다. ◆ 김지현_「4:30, 508호」: 복도 앞을 서성이는 허름한 오피스텔 건물. 508호에 살던 노인이 죽자, 옆집에 살던 ‘나’는 모두가 잠든 새벽을 틈타 그 집으로 숨어든다. ‘나’는 무엇을 찾으러 508호에 들어간 것일까? 그리고 그곳에서 ‘나’가 맞닥뜨리게 되는 노인의 삶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 오선영_「어니언마켓」: 아파트 단지의 출입문에서 재희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 로아에게 엄마표 영어 수업을 하며,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재희는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깔게 된다. 그때부터 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눈들이 그녀를 주시하기 시작한다. ◆ 장희원_「원영」: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나’는 친구 원진으로부터 동생인 원영이 집 밖으로도 나오지 않고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원진은 ‘나’에게 이따금 자기 동생 집에 찾아가 시간을 함께 보내 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나’는 원영을 찾아가고 그녀를 괴롭히던 것의 실체를 목도하게 된다. ◆ 황유미_「타깃」: 창밖의 무수한 시선 광고에 사용된 손가락 모양이 남성을 혐오하는 여성 단체가 남성을 조롱할 때 쓰는 손 모양을 닮았다는 이유로 지원은 맡았던 일을 쉬게 된다. 20대 남성 고객을 타깃으로 일하던 지원은 역으로 그들의 타깃이 되어 위험한 상황에 놓인다. 이제 그녀가 반격할 차례다. 그녀의 새로운 타깃은 누구일까? ◆ 송유나_「가리어진 섬」: 사당이 있는 그 섬 한 소녀가 있다. 어릴 적 똥통에 빠지며 측신의 저주를 받은 소녀. 성공을 바라며 섬으로 떠난 부모와 떨어져, 육지에서 할머니와 살아야 했던 소녀. 그러나 결국에는 섬으로 들어가 용왕신을 만나게 되는 소녀. 소년들의 모험담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세계, 그 가리어진 세계가 소녀의 시선을 통해 펼쳐진다. 「4:30, 508호」 초대장: 동이 트기 전에 얼른 해치웁시다. 「4:30, 508호」: 내용은 들리지 않고 목소리의 파동만 웅얼웅얼웅얼.
시작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기술 여행 가이드
로드북 / 이재용 (지은이)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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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북소설,일반이재용 (지은이)
개발을 한번 선택하면 은퇴할 때까지 해야 할지도 모른다. 정말 길고 긴 여행이 될지도 모르는데, 나침반과 지도 같은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이라는 긴 여행을 하면서 필요한 여행 정보를 두루두루 실은 기술 여행 가이드다.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 개발 여정에 오래오래 함께하는 책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높은 곳에서 넓게 바라볼 때 시야가 트이고 가야 할 길도 또렷하게 잘 보이는 법을 생각하며 만든 책이다. 기술과 교양을 넘나들며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저자 서문 1부 | 코드 이야기 1장_좋은 코드를 위한 고민 코드의 본질 좋은 코드를 위한 은유 좋은 코드를 위한 추상화 관심사의 분리 1장을 마치며 2장_안전한 코드를 위해서 버그와 장애 테스트 자동화 테스트 가능한 코드 테스트 환경 포스트 모텀 2장을 마치며 3장_코드 속 버그 잡아내기 동전의 양면과 같은 코딩과 디버깅 기상천외한 버그들 탐정이 될 시간 기본적인 디버깅 기술 그래도 안 풀려요! 3장을 마치며 4장_코드에도 패턴이 있다 건축학 개론 소프트웨어에서의 패턴 패턴의 발견 패턴이 유용한 이유 패턴의 유혹 4장을 마치며 5장_깃,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짠 코드를 알고 있다 버전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 버전 관리 시스템의 역사 깃을 만든 리누스 토발즈 커밋 메시지 잘 작성하기 하나의 변경은 하나의 커밋으로 커밋으로 협업하기 5장을 마치며 6장_여전히 성장 중인 자바 다재다능한 자바 자바의 탄생 자바와 JVM 자바를 싫어하는 사람들 객체 지향 패러다임 6장을 마치며 7장_간결한 코드를 위한 파이썬 파이썬의 탄생 파이썬의 생산성 파이썬 vs. 펄 Pythonic하게 코드를 짜세요 7장을 마치며 8장_구글이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 Go Go의 탄생 Go가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 동시성 프로그래밍의 어려움 Go의 동시성 프로그래밍 경량 스레드, 고루틴 Go의 오류 처리 8장을 마치며 2부 | 환경 이야기 9장_서버 환경의 변화 정적 링크와 동적 링크 패키지 관리자 설치 문서 프로비저닝 도구 컨테이너의 시대 새로운 시대의 운영체제, 쿠버네티스 9장을 마치며 10장_클라우드로의 여정 전산실에서 IDC로 IDC에서 클라우드로 IaaS, PaaS, SaaS 클라우드 전환기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특징 10장을 마치며 11장_태생의 한계에 도전하는 웹 이야기 웹의 탄생 정적인 웹에서 동적인 웹으로 Ajax의 등장 또 하나의 자바스크립트 jQuery의 군림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의 등장 싱글 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서버 측 랜더링이 포함된 SPA 11장을 마치며 12장_데이터베이스: 초기부터 오늘날까지 데이터가 사는 곳: 메모리와 디스크 데이터베이스의 등장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저력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한계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시도: NoSQL 12장을 마치며 13장_웹 서비스를 위한 아키텍처 성장기 최초의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확장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확장 캐시 HTTP 캐시 애플리케이션 캐시 CDN을 이용한 캐시 13장을 마치며 14장_모니터링으로 꿰뚫어보기 베일에 감춰진 코드의 동작 시스템 관리자의 모니터링 모니터링 데이터: 메트릭 모니터링 데이터: 로그 데이터 시각화 24/7 모니터링을 위한 알림 창 이상치 탐지 14장을 마치며 15장_코드는 파이프라인을 타고 소프트웨어 배포 배포의 고통 지속적인 배포를 위해 간단한 ‘지속적인 배포’ 맛보기 GitOps 무중단 배포 15장을 마치며 16장_마이크로서비스 서브 루틴의 진화 마이크로서비스의 출현 마이크로서비스의 한계 마이크로서비스 간의 통신 마이크로서비스로의 전환 장애 전파 SRE: Site Reliability Engineering 16장을 마치며 17장_데이터 포맷 네트워크 너머로 데이터 보내기 0과 1로 표현하기 비트들을 그대로 저장할 수 없는 이유 직렬화 17장을 마치며 3부 | 개발자 이야기 18장_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 재미있고 어렵다 프로그래밍을 향한 동기 결과물 파 vs 순수 코드 파 몰입의 즐거움 18장을 마치며 19장_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하기 성장 가능성 무엇을 먼저 공부해야 하나 개발자의 자질 좋은 개발자의 모습 끊임없는 학습 안전지대 벗어나기 나보다 나은 개발자 만나기 기술 블로그 만들기 토이 프로젝트 및 스터디 19장을 마치며 20장_더 나은 팀 문화를 위하여 개발팀의 문화 업무 환경의 변화 비동기 의사소통 문서화의 중요성 모두의 코드를 위한 리뷰 20장을 마치며 찾아보기 대상 독자 “개발자가 되기 위해 코딩만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아 항상 불안하다.” “개발자가 된 지 이제 불과 1년도 안 됐는데, 밤낮으로 프로젝트에 파묻혀 살다 보니 단순 코딩 머신이 되어 가는 느낌이다. 높은 곳에서 내가 있는 위치를 한번 확인해보고 싶다.” 매일 파도처럼 밀려오는 새로운 지식에 치이지 않기 위한 나침반과 같은 책 넓은 기술 분야의 지식을 높은 곳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책 각 지식 간의 연결 고리를 이어주어 인사이트를 주는 책 매일 파도처럼 밀려오는 새로운 지식들을 헤쳐 나가는 것은 어두운 미로를 손전등 하나만 들고 헤매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들 간의 맥락을 설명해주는 나침반과 지도가 꼭 있어야 합니다. 높은 곳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면 이를 기반으로 각 지식 간의 연결 고리를 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한껏 줌을 땡겨 좁은 영역에 복잡한 기술 지식을 자신만의 언어와 표기법으로 새겨 넣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멀리서 봤을 때 여러 기술 지식들이 얽히고 설켜 복잡한 개미굴과 같은 3차원의 지도가 완성되어 갑니다. 여러분의 기술 지도를 확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닻을 올리고 개발자로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더 멀리까지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면 좋겠습니다. 여행 가이드 북이라는 제목처럼 아주 세세한 내용까지는 다루지는 못했습니다. 이때 둘러대기 가장 좋은 핑계는 역시 "지면의 한계"일 것입니다. 하지만 설령 그 한계가 무한하다 하더라도 앞으로 여러분이 기술 분야에서 겪게 될 모든 경험과 즐거움을 책 한 권에 녹여내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그 부분은 여러분의 설레는 탐험의 몫으로 남겨놓겠습니다. 어쩌면 저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운 여행지를 찾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아니, 분명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컴퓨터라는 독자만을 염두에 두고 코드를 작성하다가는 머지않아 큰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2차 독자인 사람을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바에서 예외를 처리할 때 사용되는 throw와 catch라는 키워드 역시 일종의 은유입니다. 사실 이 은유는 다른 언어와는 다른 자바의 예외 처리 방식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가시 많은 생이 맛있다
천년의시작 / 임경숙 (지은이)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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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시작소설,일반임경숙 (지은이)
임경숙 시인의 시집 『가시 많은 생이 맛있다』가 시작시인선 0509번으로 출간되었다. 추천사를 쓴 이재무 시인은 “이번 시집의 키워드인 ‘가시’는 시인의 ‘언어’를 뜻한다”며, “언어의 가시는 자기 현존의 증명을 위한 것이면서 동시에 불의한 세상에서 나날을 어렵게 연명해 온, 서럽고 궁핍한 이들의 보호를 위한 것”이라 말한다.시인의 말 제1부 봄의 좌판 13 가시 많은 생 14 악몽 15 중동 골목 147 16 알집 18 이별 공식 19 성에꽃 20 공심채 22 금어기 24 마음의 부채 장부 25 인생지도 26 물 상여 27 낭만 한 다발 28 가족사진 29 오월, 장미 30 선을 지키다 32 겨울나기 33 날다람쥐 34 난간 36 무인도 38 명사십리 39 제2부 격렬비열도 43 그 여자의 로또 44 가윗밥 46 휘파람새 47 이제서야 48 인생은 표지판이 없다 50 서리꽃 51 빈말이라도 52 구름계란덮밥 53 안개 상습 지역 54 날을 세우다 55 결빙 구간 56 낙석 57 늦가을 남천 58 얼룩 59 절개지 60 여자들의 수다 61 대백제전, 야경을 걷다 62 공평 64 부레옥잠 65 봄 강 66 제3부 꽃의 초대 69 서랍의 증식 70 환기, 블루 71 공곶이 수선화 72 눈 발자국 73 산수유 그늘 아래에서 74 깃털 75 고목에 핀 꽃 76 꽃샘바람 77 노부 78 밥상 80 역풍 82 시절 인연 83 절망이 희망에게 84 꽃잎 입술 86 노인 보호 지역 88 폐문 90 퇴소 91 할미꽃 92 그늘의 힘 93 지나고 보면 94 제4부 이산의 상처 97 이 나이에 98 마음 뒤집기 100 꾀꼬리를 찾아서 102 꽃이 진 뒤에는 103 창벽 104 질경이 106 피어라, 봄날 107 1953년 거제도 108 코로나 후유증 110 외면 112 인생 인터뷰 114 가지치기 116 고비사막 117 찔레꽃 핀 언덕 118 과잉 시대 120 양심 122 솔직한 말 123 사어 124 해설 방승호 가시-언어 126임경숙 시인의 시집 『가시 많은 생이 맛있다』가 시작시인선 0509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13년 『서정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 『그녀였던 나』 『환한 그늘』 『모든 날이 첫날이었다』 등이 있다. 2006년 동서문학상, 2012년 웅진문학상(소설 부문)을 수상하였고, 2024년 공주문화관광재단 올해의 문학인으로 선정되어 시집 『가시 많은 생이 맛있다』를 출간했다. 추천사를 쓴 이재무 시인은 “이번 시집의 키워드인 ‘가시’는 시인의 ‘언어’를 뜻한다”며, “언어의 가시는 자기 현존의 증명을 위한 것이면서 동시에 불의한 세상에서 나날을 어렵게 연명해 온, 서럽고 궁핍한 이들의 보호를 위한 것”이라 말한다. 자기 자신을 찌르는 동시에 바깥의 다른 존재를 찌르는 가시의 숙명은 고통스럽고 애처롭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시인의 생을 더욱 맛깔나게 만든다. 어두운 터널을 홀로 통과한 임경숙 시인의 문장들은 ‘가시’ 덕분에 자신의 삶과 타인을 포용할 수 있는 너른 품을 가진다. 가시를 쥐고 웅크리지 않은 덕에, 시인의 언어는 날개를 달고, “광활한 태양계를 벗어나/ 크나큰 우주적인 파동으로 뻗어 나간다” “무한을 꿈꾸는 자”, 그게 바로 연민과 사랑으로 시간을 빚는 시인의 또 다른 이름이다.가시 많은 생도마 위에 준치 몇 마리 어머니 칼질 소리가 칼칼하다검푸른 살 속에 무수히 박힌 가시가납작하게 혼절해 가는 동안살이 많은 물고기도 많은데하필이면 가시투성이를 골랐을까물속을 헤엄쳐 다닐 때 찔려도 찔린 줄 몰랐던 가시들썩어도 준치는 찬란한 맛이었다 잔가시마저 촘촘히 다져진 말캉말캉한 준치완자탕목에 걸리는 게 없이 부드럽다뜨거운 완자 몇 알 삼키다가맛있는 생이 되기 위해서는얼마나 많은 가시가 박혀야 할까내가 삼킨 가시는 몇 줌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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