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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하양인 / 후안 라몬 셀레이로 지음, 제병영 옮김 /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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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인소설,일반후안 라몬 셀레이로 지음, 제병영 옮김
이미 우리나라에 “교황님과 함께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로 널리 알려진,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서다. 이미 출판되어 많은 이들이 기도하며 놀라운 은총을 체험하고 있는 교황님의 9일 기도의 뿌리가 된 기도서이다. 교황님 역시 이 9일 기도서를 가지고 기도하시다가 직접 9일 기도서를 새로 작성해 기도하기에 이르렀다. 이 기도서를 통해 우리나라 신자들도 보편 교회인 가톨릭교회 신자로서 전 세계인들과 함께 같은 내용과 형식으로 9일 기도(Novena)를 할 수 있다.기원 새로운 기도의 엄청난 전파 왜 성모 마리아님께 기도해야 하나요? 참회의 기도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탄원기도 I, II, 9일 기도의 방법 매일 묵상 자료 성모 마리아님을 통해 우리가 받은 은총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성화 앞에서 하는 관상과 묵상기도 묵주기도를 바치는 방법 기도문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기도하며 보급한 성모 신심 기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함께 드리는 9일 기도 우리의 헝클어진 삶의 매듭을 풀어 주시는 은총 체험 이미 우리나라에 “교황님과 함께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로 널리 알려진,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서다. 이미 출판되어 많은 이들이 기도하며 놀라운 은총을 체험하고 있는 교황님의 9일 기도(매듭을 푸시는 성모님, 교황님과 함께 매듭을 푸는 9일 기도 (2014년 11월 23일 출간) 참조)의 뿌리가 된 기도서가 마침내 출간되었다. 1980년대에 부에노스아리레스의 대주교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모님 성화를 아르헨티나로 가져와 두 성당에 두고 아르헨티나 신자들에게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를 드리도록 하였다. 이미 많은 순례객들이 방문하는,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의 성화가 있는 성당의 본당 신부인 후안 라몬 셀레이로 신부가 교황님의 도움을 받아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를 만들어 보급을 시작하였다. 교황님 역시 이 9일 기도서를 가지고 기도하시다가 직접 9일 기도서(앞의 도서 참조)를 새로 작성해 기도하기에 이르렀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9일 기도를 하면서 놀라운 은총을 체험한 이야기들이 증명하듯이, 교황님의 9일 기도서를 통해 우리나라 신자들도 많은 은총 체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침내 우리나라 신자들도 전 세계 신자들이 드리는 기도서와 같은 9일 기도서를 통해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기도드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옮긴이는 교황님의 9일 기도를 우리나라에 소개한 예수회 제병영 신부이다. 제 신부는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런던대학교 히드롭대학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신학 석사 학위(E.T.L)를 취득했다. 1994년 사제로 수품된 후에는 서강대학교 이사, 아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주임신부를 역임했고, 캄보디아 예수회 미션 한국 관구장 대리로 봉사하였으며, 지금은 서강대학교 국제문화교육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기도서를 통해 우리나라 신자들도 보편 교회인 가톨릭교회 신자로서 전 세계인들과 함께 같은 내용과 형식으로 9일 기도(Novena)를 바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기도서를 통해 많은 이들이 풀기가 불가능해 보이는 삶의 어려움이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해결되어, 매듭이 풀리고 은총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2019 트렌드 노트
북스톤 / 김정구, 박현영, 신수정, 염한결, 이예은, 이효정 (지은이) / 2018.10.27
15,000원 ⟶ 13,500원(10% off)

북스톤소설,일반김정구, 박현영, 신수정, 염한결, 이예은, 이효정 (지은이)
몇 년째 이어지는 ‘워라밸’ 열풍은 ‘주52시간 근무제’라는 제도 변화로 이어졌다. 아직은 대기업 위주로 시행되고 있지만 2021년 7월부터 전 사업장에 적용될 터이므로 그에 따라 우리의 일상도 달라질 것이다. 이미 한쪽에서는 저녁 오프라인 모임이나 강연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한편, 평생 ‘칼퇴’라곤 해본 적 없는 부장/팀장/임원들은 일을 끝내지도 못한 채 내몰리듯 나온 회사 밖에서 당황하는 중이다. 그러나 새로운 시장 못지않게 중요한 사실이 한 가지 더 있다. 주52시간 근무제라는 제도도, ‘저녁 있는 삶’이라는 구호도 장년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들은 모두 사회초년생들의 가치관과 요구에 따른 것이다. 흔히 말하는 ‘밀레니얼 세대’, 그중에서도 사회초년생인 ‘2534 세대’가 한국사회를 움직이고 있다. 열정보다 효율을 중시하는 세대, 적성보다 연봉이 중요한 세대, 식비는 줄여도 문화생활비는 줄일 수 없다는 세대다. 바야흐로 사회초년생으로서, 유권자로서, 소비주체로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이 현재 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그들은 우리 사회의 일하는 규칙, 먹고 노는 방식, 소비의 공식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을까? 《2019 트렌드 노트》가 추적하는 주제는 이것이다.책머리에 프롤로그 | 식비는 줄여도 문화생활비는 줄일 수 없다 1부 세태의 변화 1장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_박현영 밀레니얼 세대에 주목하는 이유 자존감을 높여라 인강 세대의 효율 IMF 키즈, 챙길 것은 챙긴다 캐릭터 전성시대 : 유머의 가치 자유보다 규칙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2장 퇴근시간의 변화_김정구 퇴근의 의미 여전히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하다, 다만… 주중의 삶이 변화하기 시작하다 : 우리의 2교시를 위하여 주52시간 근무제가 가져온 ‘명(明)’ 주52시간 근무제가 가져온 ‘암(暗)’ 데이터에 나타나지 않은 리더들의 사정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3장 매체의 변화 : 유튜브로 랜선 라이프_이예은 유튜브 is 뭔들 진실은 유튜브에 있다? 혼자인 듯 혼자 아닌 실시간 방송 투잡 로망의 실현, 직장인 브이로그 예쁘고 귀여운 건 노잼, 웃기면 꿀잼! 미디어 지각변동에 대처하는 자세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2부 집의 변화 4장 먹고 사는 것의 변화_이효정 집밥은 여전히 유효하다, 단 덜 수고롭고 더 근사하게 브런치 감성의 플레이트를 위한 장보기 먹는 행위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로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5장 주거공간의 변화_염한결 먹고 자는 공간에서 쉬고 노는 공간으로 그들은 어떻게 인테리어 전문가가 되었는가? 한 가지 아이템이 그곳의 인테리어를 좌우한다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6장 가족 구성원의 변화_염한결 멈출 줄 모르는 1인가구 시장의 성장 잘 먹고 잘 사는 1인가구 맥시멈라이프를 즐기는 1인,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4인 매 시간 바뀌는 거실의 주인 싱글같이 살고 싶은 기혼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3부 소비의 변화 7장 노는 방식의 변화_신수정 무리해서 부리는 휴식 차 한잔과 책 한 권으로 완성되는 휴식 가성비에 대한 새로운 해석 : 몇 시간을 위한 콘텐츠인가 달라진 여가를 위하여 : 효율을 높이고, 주도권을 주라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8장 브랜드의 변화_박현영 나만 아는 브랜드 이름이 없는 브랜드 나를 말해주는 브랜드 삶을 가르치는 브랜드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9장 로망을 실현하는 방법의 변화 : 다이슨과 차이슨_김정구 꿈은 이루고 로망은 지르는 것 사라지는 스무 살의 로망 vs. 로망이 된 결혼 거실로 나온 로망 로망을 포기할 때의 대안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에필로그 | 진실 수용력“생활은 변한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나는 바뀌지 않는다 하더라도.” 빅데이터 분석그룹 다음소프트가 추적하는 한국사회의 로망과 현실 그리고 적응기 밀레니얼 세대가 변화시킨 일하는 규칙, 먹고 노는 방식, 소비의 공식 몇 년째 이어지는 ‘워라밸’ 열풍은 ‘주52시간 근무제’라는 제도 변화로 이어졌다. 아직은 대기업 위주로 시행되고 있지만 2021년 7월부터 전 사업장에 적용될 터이므로 그에 따라 우리의 일상도 달라질 것이다. 이미 한쪽에서는 저녁 오프라인 모임이나 강연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한편, 평생 ‘칼퇴’라곤 해본 적 없는 부장/팀장/임원들은 일을 끝내지도 못한 채 내몰리듯 나온 회사 밖에서 당황하는 중이다. 곧장 집으로 간다고 가족들이 반겨줄까? 집이 아니면 갈 데는 있나? 당신의 비즈니스가 방황하는 이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다면 가장 확실한 블루오션 하나를 잡게 될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시장 못지않게 중요한 사실이 한 가지 더 있다. 주52시간 근무제라는 제도도, ‘저녁 있는 삶’이라는 구호도 장년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들은 모두 사회초년생들의 가치관과 요구에 따른 것이다. 흔히 말하는 ‘밀레니얼 세대’, 그중에서도 사회초년생인 ‘2534 세대’가 한국사회를 움직이고 있다. 열정보다 효율을 중시하는 세대, 적성보다 연봉이 중요한 세대, 식비는 줄여도 문화생활비는 줄일 수 없다는 세대다. 바야흐로 사회초년생으로서, 유권자로서, 소비주체로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이 현재 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그들은 우리 사회의 일하는 규칙, 먹고 노는 방식, 소비의 공식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을까? 《2019 트렌드 노트》가 추적하는 주제는 이것이다. 11인용 삶, 시간의 가성비, 우티스 전략… 다음소프트가 추적하는 한국사회의 로망과 현실 그리고 적응기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을 일상. 변화가 끼어들 여지없이 견고해 보이는 일상에도 변화는 생긴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건조기로 빨래를 말리고, 매일같이 미세먼지를 체크하고, 가정에 에어프라이어를 들이기 시작했다. 한국 사람들이 전용기기까지 구비해 요리할 만큼 튀김음식을 좋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에어프라이어 덕분에 자취생도 주부도 그럴듯한 한 상 차림이 가능해졌고, 제조사와 유통업체는 에어프라이어 완판의 기쁨을 맛보았으며, 식품회사는 에어프라이어용 냉동식품을 앞 다투어 출시하기 시작했다. 《2019 트렌드 노트》는 이렇듯 은근슬쩍 우리 일상을 바꿔놓은 변화를 짚어보고, 변화의 함의가 무엇인지 고찰한다. 1부 ‘세태의 변화’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으로 바뀌기 시작한 일터의 모습을 살펴본다. 야근은 부당하다고 외치는 신입사원이 있는가 하면 야근이 불법이어서 회사에 남고 싶어도 남을 수 없는 부장님이 있다. 그들은 퇴근 후 어디에 가게 될까? 집으로, PC방으로, 동호회로, 맛집으로, 아니면 두 번째 직장으로? 일터의 변화는 우리 사회에 어떤 파장을 만들어낼지 살펴본다. 정시퇴근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직장인들의 투잡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것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몇 안 남은 ‘흙수저 탈출구’로 각광받는 유튜브는 한국사회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과 광고의 지형마저 바꿔놓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매체 집행방식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2부 ‘집의 변화’에서는 엄마처럼 할 수는 없는데 엄마의 역할은 아는 엄마들의 이야기, 그리고 각방 쓰는 신혼부부들 이야기를 담았다. 어른들은 각방은 파국의 시작이라 하지만, 당사자들은 관계를 유지하는 완충장치라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과 인식의 간극을 영리하게 파고드는 상품과 서비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3부 ‘소비의 변화’에서는 양극단을 달리는 소비자의 이중성을 살펴본다. 프리미엄을 외치면서 100원짜리 프로모션에 웃고 운다. 이들은 다이소에서도 가성비를 따지고 벤츠에서도 가성비를 찾아낸다. 전혀 다른 두 소비자 집단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소비자 안에서 전혀 다른 소비방식이 동시에 일어난다. 의무를 위한 소비와 로망을 위한 소비가 철저히 분리된다. 이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를 모색한다.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트렌드 노트’ 시리즈는 다음소프트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루어진다. 불특정다수의 일상언어를 들여다본 것이므로, 이 책이 다루는 이야기는 애초에 ‘트렌디’한 사람들의 전유물일 수 없다. 그보다는 알게 모르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야 하는 사람들,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가깝다. 우리는 흔히 트렌드세터의 멋진 모습에 로망을 품지만, 비즈니스 기회는 비단 로망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가고 싶은 로망이 ‘로망템’을 낳는다면,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은 ‘가성비’를 낳고, 따라가야 하는 적응은 ‘꿀팁’과 ‘국민템’을 낳는다. 이 중 어디에 우리의 기회가 있을지 생각해보자.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가 누구나 선망하는 화려한 로망템이 아니어도 좋다. 트렌드에 어두운 범부(凡夫)들에게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을 잘 알려줄 수 있다면, 우리의 비즈니스는 평범하되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민템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현재 사회초년생에 해당되는 밀레니얼 세대는 199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다. 1990년생은 2018년 한국 나이 기준으로 스물아홉 살로, 초등학교 1학년 때 IMF 외환위기를 겪었다. 초등학교 1학년이 외환위기를 인지하지는 못했겠지만, 교사와 공무원이 좋은 직업이라는 말은 많이 듣고 자랐다. 사회의 전반적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안정적인 것이 최고라는 인식이 팽배해지고, 모든 것이 불안정하므로 나의 이익을 스스로 챙겨야 한다는 인식이 자연스레 자리 잡았다. 알바천국 광고에서 보여주는 ‘사장님에게 당하지 말고 챙길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는 인식. 나라를 살리자, 회사를 살리자는 구호 속에 후순위로 밀려 있었던 개인의 권익을 어느 때보다 강하게 주장하는 세대.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성장한 세대.‘IMF 세대’라고도 불리는 그들의 특징을 두 단어로 설명한다면, 하나는 ‘원한다’, 다른 하나는 ‘말한다’이다.원한다, 무엇을 원하나? 돈을 원한다. 사회초년생의 일자리 인식을 분석한 결과 적성보다 시간, 시간보다 돈을 더 많이 원했다. 직장에 대한 기대는 연봉으로 대표되는 돈이 가장 크다. 개인의 취향이 중요한 세대이지만 직장에서 나의 적성을 찾을 거라는 기대는 없다. 시간 또한 마찬가지. 나의 시간은 중요하지만 직장별 연봉의 차이만큼 시간(적 여유)의 차이는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막연한 워라밸보다는 ‘칼퇴’, ‘연차’, ‘월차’와 같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적 권리를 명확히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이런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을 때, 즉 연봉이 적고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없을 때,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연봉이 적을 때, 다른 조건 다 빼고 일단 연봉이 적을 때 퇴사를 고민한다.- 1장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 사람들이 미래보다 현재를 중시하는 현상은 소셜미디어 분석을 통해 2015년 이래 일관되게 관찰된다. 이와 같은 경향성이 향후 몇 년 동안은 지속되지 않을까? 그럴 것이라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이와 유사한 이야기를 《2018 트렌드 노트》에서도 이미 했다. 다만 한 가지 더 말해보자면 사람들의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경향성은 ‘현재’라는 개념으로 묶이지만, 키워드의 변화와 함께 발견되는 특이점이 보인다는 것이다.그것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태도/가치의 기간(duration)이 점점 짧아지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욜로’로 시작해 ‘워라밸’ 그리고 ‘소확행’으로 이어지는 단어의 변화는 단순히 사람들의 유행어(?)가 바뀌는 것 이상을 뜻한다. 이 유행어 혹은 키워드들은 저마다 다른 기간을 내포한다. 욜로는 ‘인생’과, 워라밸은 ‘생활(일과)’과 매치된다. 그렇다면 소확행은? ‘순간’으로 이어진다. 즉 이들 키워드의 변화는 사람들이 중시하는, 혹은 인지하는 현재의 기간이 짧아지고 있음을 뜻한다.- 2장 ‘퇴근시간의 변화’ 이렇게 브이로거(브이로그를 하는 사람)나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친구가 필요한 순간에 뿅 하고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지는 랜선 친구가 된다. 이들은 TV처럼 방송시간을 엄격히 지키지도 않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BJ와 시청자들 사이에 대략 몇 시부터 몇 시간 동안 방송한다는 암묵적 이해가 있는 데다, 결정적으로 이들은 단순히 예능을 소비하듯 방송을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모여 ‘노는’ 것이기 때문이다. 매일 밤 적게는 몇 명, 많게는 수십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동인은 그들이 공유하는 취향이다. “그 BJ에 그 시청자”라는 말이 있다. 결국 비슷한 취향과 성향을 가진 이들이 한 채널로 모여든다는 말이다. 이들의 관계는 그 시간, 그 공간에서 만들어졌다 휘발되기를 반복한다.최근에는 친구를 넘어 랜선 아빠도 등장했다. 같이 사는 나의 진짜 아빠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공감해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아빠 ASMR’ 채널에는 이런 댓글이 많이 달린다.“아빠 영상 잘보고 있어요. 정말 우리 아빠가 저한테 톡이나 말로 하시는 것을 그대로 여기서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아요. 아빠 화이팅!!!”“사실 제가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을 한 가정입니다. 거의 3달 정도에 한 번씩 보는데 요즘은 잘 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걸 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울컥하고 나왔습니다. 한 집에 살 때 좀 더 잘해드릴걸 하는 마음만 남습니다.”“하 아부지 ㅠ 힐링이 필요해서 찾아왔어요, 내일 중입 배정받는데 너무 떨려요 원하는 곳 가고 싶네요ㅠy 뭐 여튼 지금 너무 떨리는데 아빠 영상 보고 맘 편히 푹 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3장 ‘매체의 변화 : 유튜브로 랜선 라이프’
The Best 편입독해
종합출판(EnG) / 홍준기 (지은이) / 2019.09.09
17,500원 ⟶ 15,750원(10% off)

종합출판(EnG)소설,일반홍준기 (지은이)
다양한 지문 구성으로 실전에 유사하게 만들었으며. 문제 유형도 편입시험에 적합하게 구성한 편입독해 교재다. 12회로 된 실전모의고사를 실었고, 다양한 주제의 다양한 지문들로 구성하였다. 처음 보는 예상문제로 완성도 높은 문제 연습이 가능하다. 독학도 가능한 완벽한 해설을 제공한다.Test 01 10 Test 02 25 Test 03 40 Test 04 54 Test 05 68 Test 06 83 Test 07 99 Test 08 115 Test 09 131 Test 10 145 Test 11 159 Test 12 175예상문제 총정리: 고급실전편 -Advanced- 편입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독해 영역은 최고의 난제이다.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100%를 차지하는 독해에서 고득점을 내지 못하면 30:1이 넘는 높은 경쟁률(상위권대 기준)의 편입에서 절대 성공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하여야만 편입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저자는 편입전문으로 20년째 수많은 편입시험에 대한 해답을 찾아오면서 강의와 책을 만들어 왔다. 그 결실로 이번 새로운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편입시험 경향 파악부터 향후 시험 방향을 예측하고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실제 시험을 보면 상위권 대학이라도 10개 지문 중 어려운 지문은 2~4개 이고 , 나머지는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들이다. 중위권 대학의 경우는 1~2개를 제외하고는 어렵지 않다. 다만 홍익대, 아주대, 항공대, 가톨릭대 등은 상위권 대학 못지않게 어떤 해는 그 이상으로 어렵게 출제된다. 실전독해에서는 이런 부분을 고려하여 중급과 고급으로 나눠서 두 권으로 구성하였다.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중급 실전 독해와 상위권 대학을 비롯하여 일부 대학의 어려운 문제들과 장문독해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고급 실전독해로 구성하였다. - 특징 - 다양한 지문 구성으로 실전에 유사하게 만들었으며. 문제 유형도 편입시험에 적합하게 구성했다, 또한 실전에 맞춰 시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본서의 360문항을 풀고 나면 상위권 대학 유형에 익숙해질 것이다. 1. 12회로 된 실전모의고사 실전에 알맞은 독해 연습을 위해 지치지 않도록 12회로 구성했다. 45분이란 시간에 맞춰서 30문제씩 구성된 모의고사 12회를 풀면 실전 대비에도 상당히 유용할 것이다. 45분으로 책정한 것은 실전에서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예상문제부터 훈련하도록 한 것이다. 마지막 한 회분은 한양대와 성균관대처럼 보기가 5개인 학교를 위해 따로 구성하였다. 2. 다양한 주제의 다양한 지문들로 구성 편입시험에 알맞은 다양한 문체의 다양한 글로 문제를 만들었다. 회차별로 주제가 섞이지 않게 구성하였고, 난이도도 맞추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다양한 문제들을 연습하고 나면 배경지식도 쌓이지만, 실전에서 배경지식이 부족해도 풀 수 있는 충분한 연습이 될 것이다. 3. 처음 보는 예상문제로 완성도 높은 문제 연습 기존의 편입교재들은 기출문제를 다양하게 배열하여 예상문제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본서는 저자가 직접 시험에 알맞게 문제를 출제하고, 학생들이 풀면서 오탈자를 잡고, 지나치게 어렵거나 주관적인 문제는 배제했으며, 마지막으로 실제 시험을 치렀던 명문대 합격조교들이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 4. 독학도 가능한 완벽한 해설, 이에 더한 동영상 독학으로도 충분히 학습 가능한 교재를 위해 해설을 철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스스로 학습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www.pmgpass.com에서 동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독학과 동영상으로 학습하는 경우, 철저한 예습을 바탕으로 공부하길 바란다. 참고: 책 속의 책 [정답 및 해설]
시골큐레이터 표류기
베리테 / 신용철 (지은이) / 2023.12.22
20,000

베리테소설,일반신용철 (지은이)
스스로 시골큐레이터라 부르며 부산을 바탕으로 전국을 떠다니며 전시를 만들고 그림글을 쓰고 있는 현직 미술관 큐레이터의 좌충우돌 그림판 그림글 이야기이다. ‘작가의 말-시골큐레이터 본풀이’에서 스스로 시골큐레이터라고 부르게 된 곡절과 문학 전공자가 큐레이터가 된 사연을 풀어놓았다. 1장. ‘출렁 일렁 꿈틀거리는 민중미술’에서 사조나 운동이 아닌 어떤 태도로 민중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가지 미적 전략과 그림을 통해 펼치고 있다. 2장. ‘함께가는 그림틀’의 49편 그림글은 미술 현장에서 만난 작가와 작품을 시적인 문장으로 펼친 그림글이다. 3장의 ‘동무치레’는 작가를 곁에서 지켜본 화가 홍성담, 미술평론가 김종길이 쓴 메타비평이다. 시골큐레이터는 소술공동체를 꿈꾼다. ‘소농공동체’를 베낀 말이다. 시골큐레이터 깜냥에 딱 맞는 말이다. 예술-주술-기술이 만나는 아나키, 히피, 집시들의 공동체다. 이제껏 태도만 갈고 닦는데 30년을 보냈다. 이 글모음은 소술공동체라는 태도를 갈고 닦아왔던 홈커밍스토리다.0. 작가의 말_시골큐레이터 본풀이 Ⅰ. 출렁 일렁 꿈틀거리는 민중미술 Ⅱ. 함께가는 그림틀 01 송문익 : 우포의 오리들은 한갓지지 않다. 02 노원희 : 바위를 보면 ‘나는 굴리고 싶어진다.’ 03 홍성담 : 유현의 민낯, ‘ᄀᆞᆷ’에서 길어 올린 목숨소리들 04 하미화 : 소멸의 땅에 뿌리는 풀씨들의 노래 05 김경화 : 역사의 켜를 캐내는 재봉틀 소리 06 이선경 : 옆집에 사는 앨리스들 07 구헌주 : 늘 사랑하고 늘 상상하여 늘 청년하라. 08 방정아 : 네발과 두발 사이에서 오금이 저려? 09 김보경 : 아! 님아! 문디! (Anima Mundi) 10 정봉진 문디눈 칼붓 11 김은애 : 얼렁뚱땅 미술놀이터 2018 - 어디로든 구멍 12 김근숙 : 모티 빈 티지 - 반피에서 온거짜리로 13 박경효 : 잘려나갈지 모르고 춤추는 아버지-성기의 나라 14 박진효 : 동백의 말, 뭇생명들의 말, 나의 말 15 엄경근 : 아이들은 바람결에 아버지를 듣는다. 16 오민욱 : 만지는 공간, 더듬는 시간 17 노주련 : 춤추는 오뚜기, 구르는 깍두기 18 천아름 : 낯선 골짜기, 어둑한 얼룩 19 양호규 : 허수아비, 몸으로 노래하는 본풀이 20 박재열 : 식구들 장단 타고 동무들 추임새 추는 칼날벼랑 21 곽영화 : 광장에 걸린 우리들의 오래된 미래 22 이인철 : 봉건과 근대가 함께 먹는 밥 23 유경애 : 만지고 쓰다듬고 기르는 비나리 손길 24 김형대 : 뼈살이, 살살이, 숨살이 꽃을 찾아가는 길 25 박영균 : 들여다 듣는 언덕 26 소정희 : 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 탈 사이 처용 27 전기학 : 백구라가 뿌린 낯선 말자리 날선 예술자리 28 김병택 : 광장의 기억, 기억의 광장 29 설치류 : 늙은 설치류들이 걸어놓은 아슴푸레 빛줄기 30 최해솔 : 조용한 이웃집 투사들 31 김영순 : 바닥에서 피어오르는 살살이, 뼈살이, 숨살이 그림꽃 32 박불똥 : 전두환 부관참시 순회전을 제안한다 32 프리즘 : 선 회개 후 기원, 선 십자가 후 부활 34 배성희 : 시그림 그림시 서로에게 물들다 35 박주현 : 우리 아버지는 이어져 있다 36 김화순 : 화순이 화순이들을 불러일으키는 춤그림굿 37 박종범 : 우리는 한집에 살고 있다 38 백서원 : 촐래 촐래 춤출래? 39 김우성 : 예술을 부르는 주술, 주술에 맞선 예술 40 프레임+설치류 : 노는 오금 일하는 오금이 저리는 자리 41 이상호 : 우리가 낳고 기른 구토를 헤집다 42 류연복 : 토끼세욥~~~^^ 43 오치근 : 우리 모두는 해치다 44 천현노 : 씨앗을 뿌리다 씨앗 속으로 들어간 45 조정환 : 문명을 되짚으며 유목, 유랑, 유희하는 집 46 안중돈 : 일, 꾼, 몸이 춤추는 예술 47 윤은숙 : 토끼굴은 토낄 수 없다 48 최향자 : 눈길이 마련한 움 배꼽 틈 49 최신희 : 이어 붙인 개체, 이어 붙은 세계 Ⅲ. 동무치레 01 그림에서 길어올린 새 말, 새얼, 새 길_화가 홍성담 02 샤먼으로서의 예술가, 그리고 큐레이터십_미술평론가 김종길스스로 시골큐레이터라 부르며 부산을 바탕으로 전국을 떠다니며 전시를 만들고 그림글을 쓰고 있는 현직 미술관 큐레이터의 좌충우돌 그림판 그림글 이야기이다.‘작가의 말-시골큐레이터 본풀이‘에서 스스로 시골큐레이터라고 부르게 된 곡절과 문학 전공자가 큐레이터가 된 사연을 풀어놓았다. 1장. ‘출렁 일렁 꿈틀거리는 민중미술’에서 사조나 운동이 아닌 어떤 태도로 민중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가지 미적 전략과 그림을 통해 펼치고 있다. 2장. ‘함께가는 그림틀’의 49편 그림글은 미술 현장에서 만난 작가와 작품을 시적인 문장으로 펼친 그림글이다. 3장의 ‘동무치레’는 작가를 곁에서 지켜본 화가 홍성담, 미술평론가 김종길이 쓴 메타비평이다.시골큐레이터는 소술공동체를 꿈꾼다. ‘소농공동체’를 베낀 말이다. 시골큐레이터 깜냥에 딱 맞는 말이다. 예술-주술-기술이 만나는 아나키, 히피, 집시들의 공동체다. 이제껏 태도만 갈고 닦는데 30년을 보냈다. 이 글모음은 소술공동체라는 태도를 갈고 닦아왔던 홈커밍스토리다.나는 민주공원 큐레이터다. 나는 부산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민주공원에서 2011년부터 일하고 있다. 민주공원에는 천여 점이 넘는 그림목숨들이 살고 있다. 그림목숨들은 우리 시대 일, 꾼, 삶을 그림으로 말하는 ‘민중미술’ 그림목숨들이다. 나는 이 목숨들에게 늘 이야기밥을 주면서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기르고 때때로 그림이 제 얘기를 할 수 있게 그림마당을 여는 사람이다. 언어는 인식의 집이다. 관념화된 지도를 그리지 않으면, 남북, 동서로 이동하는 것은 언덕을 넘어가고, 다리를 건너고, 바다를 가로질러 가는 것이다. 서울이 중심이라는 바탕은 허깨비다. 둔갑한 허깨비굿에 눈이 휘둥그레 마음이 홀려버린 것이다. 서울도 시골이다. 부산도 시골이다. 나는 어떤 시골, 모든 시골 사이를 넘어가고, 건너고, 가로질러 예술동무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 내 마음의 그림에 내가 바라본 언덕도 그리고, 언덕 너머 보고픈 순이도 그리고 기어이 나도 그려 넣고 싶다. 내 흩은 눈들이 모여 모든 눈시울을 밝힌다. 재치는 기술이 아니다. 태도이다. 세상을 낯설게 볼 수 있어야 한다. 낯설게 보아야 생활세계의 구멍이나 틈을 들여다 들을 수 있다. 보이지 않던 그것은 어쩌면 누군가 일부러 숨겨두었거나, 알고도 짐짓 모른 체하거나, 다들 보고도 못 본 척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예술은 구멍이나 틈의 소리에 길을 내는 일이다. 예술가는 구멍이나 틈에 입을 달아주는 이다. 예술작품은 입들의 문이다. 예술세계의 입들이 사람들을 만나는 입길이 열린다. 입길이 출렁 일렁 꿈틀거리는 사이에 예술세계와 생활세계는 만난다. 이것이 광장이다. 광장은 내 것이 아니다. 광장은 우리 모두의 것이다. 우리 광장은 이어져 있다.
놀자! 하자!
또하나의문화 / 전효관. 김희옥. 최수정 엮음 / 200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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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문화소설,일반전효관. 김희옥. 최수정 엮음
십대를 위한 대안 문화+교육 공간 '하자센터'의 프로젝트를 담은 하자총서 제2권. 최근 하자센터로 들어오는 자료 및 강의 요청이 부쩍 늘자, 하자센터의 경험을 좀더 체계적으로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999년 5월 문을 연 하자센터의 공식 명칭은 '서울시립 청소년 직업체험센터'. 연세대학교 청년문화센터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관+민+산+학 네트워크이자 청소년 문화작업장이다. "삐뚜름한 아이들", "노는 아이들"의 능력을 발견하고, 각자의 개성을 키워주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중이다. 1부에서는 각 작업장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직접 해 보면서 배우기, 구체적인 기획을 통한 학습 사례가 실렸다. '대중음악 작업장'에서는 소외된 이들을 찾아 공연하는 '서커스 유랑단'이 시도되었다. 이를 통해 문화 분배의 문제를 고민하고, 음악인으로서의 자기 길 찾기를 모색한다. '파티 만들기' 프로젝트는 십대 놀이 문화와 축제 문화를 제고하기 위한 작업이다. 수많은 파티는 하자 십대 뮤지션들의 무대가 되었을 뿐 아니라 십대 문화 기획자들을 단련시키는 장이 되었다고 한다. 그밖에 '시각디자인작업방', '영상디자인작업장'의 풍경이 소개된다. 2부는 노동과 창업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먹고살기"라는 목표 아래 갖가지 사업 아이템이 즐비하게 기획되었다. 3부는 세대간 만남과 소통을 보여준다. 갈등 속에서 소통을 시작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성숙한 십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자총서 2권에는 십대들의 문화적 작업의 결과인 '하자 타이포그래피'와 '하자 포스터'가 부록으로 실렸다. 하자총서 1권의 부록과 함께 청소년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다.하자총서를 펴내며 엮고 나서 : 새로운 시민으로 성장한 십대들의 이야기 작업장 프로젝트 1 행복한 대중음악작업장, "말이 필요 없어, 내 삶이 음악" 2 서커스 유랑단, "배워서 남 주자, 즐거움을 나누자" 3 파티하자, "재미없으면 싫어요" 4 미술관 습격에서 길거리 좌판까지 5 영상뉴스 제작팀, 하자센터의 VJ들 6 에코 캠프, "건강하게 살고파" 7 슬램,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아이들의 언어 실험 8 사이버 공간에 집 짓기 창업 :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먹고살기 9 명합숍, 디자인도 배우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10 스낵 바 코코봉고 스토리, "나는 먹고살아야 한다" 11 알바 서바이벌 캠프, 보이는 길 밖에도 세상은 있다 만남과 소통 : 당신은 나의 파트너가 될 수 있나요? 12 쇼하자, "난 이런 걸 하고 있는데 넌?" 13 숨은 영웅 찾기, 고정희를 만난 소녀들 14 벽화 사건, 십대들의 작품은 지워도 된다? 15 십대들의 시민 운동, 느낌이 통하는 시민 운동 16 성 감수성 교육, "판돌이면 판돌답게" 17 어려운 부모 자식 관계, 새로운 사랑법은 어디에? 18 하자신문 해적판, 딴지걸기 부록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하자 용어 하자 사람들
사랑 2
에세이퍼블리싱 / 이광수 지음, 에세이퍼블리싱 편집부 엮음 /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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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퍼블리싱소설,일반이광수 지음, 에세이퍼블리싱 편집부 엮음
'일제강점기 한국현대문학 시리즈' 16, 17권. 춘원 이광수의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장편소설.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였던 춘원 이광수는 일본의 제국주의가 광기를 뿜어내고 있던 조선에서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암흑의 시기인 1938년에 발표한 <사랑>은 그의 이상주의적 애정관이 초월적 사랑의 아름다움으로 승화한 작품이다.1권 들어가는 글 / 5 서문 / 7 사모하는 이의 곁으로 / 11 박사 안빈 / 45 사랑이 비칠 때 / 97 쌍곡선 / 160 인연의 길 / 215 작가 연보 / 290 2권 들어가는 글 / 5 죽음의 저쪽 / 7 떠나는 길 / 34 첫날 밤 / 84 수난 / 155 사랑의 길 / 213 사랑에는 한이 없다 / 281 작가 연보 / 346암흑의 시기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초월적 사랑을 다룬 大敍事! 춘원 이광수의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장편소설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였던 춘원 이광수는 일본의 제국주의가 광기를 뿜어내고 있던 조선에서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암흑의 시기인 1938년에 발표한 『사랑』은 그의 이상주의적 애정관이 초월적 사랑의 아름다움으로 승화한 작품이다. 불교사상에 심취했던 그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수난 받고 있는 민족에게 진정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보여줌으로써 그 고통을 이겨낼 수 있게 독려했다. 사랑의 상처를 안고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뭄에 단비가 내려 대지를 적시듯이『사랑』은 독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이다.
일빵빵 입이 빵 터지는 입빵 1
토마토출판사 / 이소영 (지은이)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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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출판사소설,일반이소영 (지은이)
입빵1은 한국 영어 학습자들의 고질적인, ‘돌아서면 잊어먹는’ 습관을 극복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어렵지 않고, 반복적이고 순발력 있게 기초 내용을 강의에 따라 복습하고 또, 실제 사용되는 표현으로 한 번 더 걸러내어 효율적인 회화에 응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기초 학습자들에게 최적화된 영어 학습이다.1강 ‘from A to B’ : 저는 7시부터 4시까지 일해요 2강 ‘get’ : 저 새로운 곳에 취직했어요 3강 ‘had no’ : 나 어쩔 수 없었어 4강 ‘be + p.p(감정)’ : 나 충격 받았어 5강 ‘like’ : 저희 엄마는 요가를 좋아해요 6강 ‘be + 날씨단어’ : 하루 종일 날씨가 쨍쨍했어 7강 ‘I’m free’ : 나 오늘밤에 시간 돼 8강 ‘What do you think~?’ : 네 생각은 어때? 9강 ‘return’ : 집으로 돌아가기 싫었어 10강 ‘work’ : 나는 영어학원에서 일해 11강 ‘favorite’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은 초록색이야 12강 ‘동사+~ing’ : 배우는 힘든 직업이야 13강 ‘축하 단어’ : 어제는 엄마 생신이었어 14강 ‘introduce’ : 그가 먼저 자신을 소개했어 15강 ‘want to’ : 헨리가 너를 보고 싶어해 16강 ‘familiar’ : 그는 왠지 낯이 익어 17강 ‘like + 동사패턴’ : 우리 아빠는 등산을 좋아하셔 18강 ‘visit’ : 나는 친구 집에 잘 놀러 가 19강 ‘연락하다’ : 나는 그들과 아직도 연락 해 20강 ‘curious’ : 그냥 궁금해서 21강 ‘I’m glad’ : 버리지 않길 잘했어 22강 ‘job’ : 나 이제 카페에서 일해 23강 ‘~을 보다’ : 저는 동물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24강 ‘slip’ : 나 미끄러지면서 발목이 부러졌어 25강 ‘right now’ : 나 지금 일본어 공부 하고 있어 26강 ‘ridiculous’ : 이건 진짜 말도 안돼 27강 ‘시간 읽기’ : 나 정오가 지나서야 일어났어 28강 ‘집안일 관련’ : 내 남동생이 설거지 했어 29강 ‘버릇, 습관 표현’ : 버릇이 잘 안 고쳐져 30강 ‘~ed vs. ~ing’ : 어제는 너무 피곤한 하루였어 31강 ‘weight’ : 내 몸무게가 걱정돼 32강 ‘in the middle of?’ : 나 한창 일하는 중이야 33강 ‘시간 전치사’ : 나 아침에 조깅 시작하려고 34강 ‘near vs. nearby’ : 오늘 집 근처 카페에서 케익을 사왔어 35강 ‘even’ : 오늘은 눈까지 내렸어 36강 ‘offer’ : 그들은 강아지를 맡아줘 37강 ‘출산하다’ : 언니가 딸을 낳았어 38강 ‘감기 표현’ : 어제 살짝 열이 났어 39강 ‘a lot of’ : 여름에 손님이 엄청 많아요 40강 ‘especially’ : 특히 우리 엄마가 좋아하셔 41강 ‘dream’ : 선생님이 되는 게 내 꿈이었어 42강 ‘운영하다, 운행되다’ : 나 오래 전에 공방을 운영했었어 43강 ‘one of~’ : 내 친구들 중 한 명은 밴쿠버에서 왔어 44강 ‘cold’ : 요즘 날씨가 엄청 추워 45강 ‘after’ : 영화 다 보고 카페에 갔어 46강 ‘회사 표현’ : 나 오후에 출근해 47강 ‘re-’ : 매주 화요일은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이야 48강 ‘I just wanted to’ : 꽃을 정말 사고 싶었어 49강 ‘look vs. seem’ : 그녀의 남자친구는 좋은 남자 같아 50강 ‘find vs. look for’ : 찬장에서 차 한 봉지를 찾았어 51강 ‘sibling’ : 나 서울 사는 동생이 있어 52강 ‘what to do’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53강 ‘go get’ : 우리 가서 돈 좀 찾아와야겠어 54강 ‘hard’ : 오늘은 비가 정말 거세게 왔어 55강 ‘productive’ : 나는 밤에 일이 더 잘되는 스타일이야 56강 ‘experience’ : 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어요 57강 ‘fit’ : 내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야 58강 ‘have fun’ : 그들은 파티에서 신나게 놀았어 59강 ‘recently’ : 요즘 독감이 유행이야 60강 ‘I wish’ : 네가 여기에 있다면 좋을 텐데 61강 ‘don’t like’ : 나 햄버거 별로 안 좋아해 62강 ‘finish’ : 나 집 전체를 청소 다 했어 63강 ‘pick up’ : 남자친구가 나 데리러 왔어 64강 ‘per’ : 일주일에 적어도 책 한 권씩은 읽어 65강 ‘option’ : 그건 선택 가능한 사항이 아니야 66강 ‘patient’ : 넌 항상 인내심을 가져야 해 67강 ‘미래 시제’ : 이 프로그램을 두 번 다시 보는 일은 없을 거야 68강 ‘come out’ : 오늘 중간고사 결과가 나왔어 69강 ‘and I’ : 나랑 남자친구는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해 70강 ‘alone’ : 저는 주로 혼술 해요 71강 ‘우연히 마주치다’ : 며칠 전에 그를 우연히 만났어 72강 ‘go ~ing’ : 매년 겨울에는 친척들과 스키를 타러 가 73강 ‘시간전치사 in, on, at’ : 우리 비행기는 공항에 자정에 도착해 74강 ‘late’ : 나 밤 늦게 집에 와 75강 ‘buy’ : 내가 커피 살게 76강 ‘~동안’ : 방학 때는 보통 여행 다녀 77강 ‘promise’ : 그가 다음 번에 나 도와주기로 약속 했어 78강 ‘I have no idea’ : 그녀에게 뭘 줘야 할지 모르겠어 79강 ‘식사 표현’ : 나는 외식을 거의 안 해 80강 ‘shower’ : 나는 자기 전에 항상 따뜻한 물로 샤워해 81강 ‘나이 표현’ : 저 다음달에 서른 살 돼요 82강 ‘I’m glad’ : 너와 함께라서 기뻐 83강 ‘throw up’ : 나 토할 것 같아 84강 ‘연애 표현’ : 나 여자친구랑 헤어졌어 85강 ‘late’ : 난 회사에 지각하곤 했어 86강 ‘병원 표현’ : 나 감기 걸려서 내일 병원 갈거야 87강 ‘up’ : 너 일찍 일어났네 88강 ‘work out’ : 나 매일 헬스해 89강 ‘All I did was’ :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집에만 있었어 90강 ‘than I expected’ : 예상보다 사람들이 훨씬 많았어 91강 ‘배고프다’ : 배고파 죽겠어 92강 ‘resolution’ : 새해부터는 일기를 쓰기로 했어 93강 ‘얼마나 ~한 지’ : 너는 밖이 얼마나 추운지 상상도 못 할거야 94강 ‘want + 목적어 + to’ : 난 정말 겨울이 끝났으면 좋겠어 95강 ‘대접하다’ : 내가 저녁 살게 96강 ‘enough’ : 저 술 마실 나이는 돼요 97강 ‘kind of’ : 나 좀 배고파 98강 ‘run’ : 이 버스는 20분마다 운행해 99강 ‘sweet’ : 참 자상하기도 해라 100강 ‘think about’ : 꿈도 꾸지마 101강 ‘~에 빠지다’ : 나 요즘 영어에 빠져있어 102강 ‘on my way’ : 나 회사 가는 길이야 103강 ‘I’m here to’ : 저 머리 자르러 왔어요 104강 ‘get something p.p’ : 차 수리 맡겼어 105강 ‘take care of’ : 내가 그거 처리할게 106강 ‘depend on’ : 상황에 따라 달라요 107강 ‘worth’ : 기다릴 만 해 108강 ‘every single’ :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운동해 109강 ‘freak’ : 진정 좀 해 110강 ‘Let me know’ : 필요한 거 있으면 알려줘 111강 ‘should have p.p’ : 공부 더 열심히 할걸 112강 ‘There is nothing to’ : 걱정 할 것 하나도 없어 113강 ‘drop by’ : 너네 집에 잠깐 들를게 114강 ‘haven’t decided’ : 아직 뭐 먹을지 안 정했어 115강 ‘정주행 하다’ : 나 ‘프렌즈’ 정주행 했어 116강 ‘Good thing that’ :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117강 ‘sick vs. hurt’ : 허리가 아파 118강 ‘move on’ : 그 사람 좀 잊고 새로운 사람 만나 119강 ‘That’s why’ : 그래서 네가 늦었구나 120강 ‘The 비교급, the 비교급’ :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121강 ‘wear’ : 너 향수 뿌렸어? 122강 ‘Make sure’ : 그녀에게 꼭 이메일 보내 123강 ‘so that’ : 난 영어실력 늘리려고 일빵빵을 들어 124강 ‘free’ : 케이크는 서비스에요 125강 ‘taste’ : 맛있네 126강 ‘all day’ : 난 이거 하루 종일 할 수도 있어 127강 ‘homebody’ : 난 정말 집순이야 128강 ‘I hope’ : 네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129강 ‘Be nice to’ : 나한테 잘해 130강 ‘that + 형용사’ : 그거 그렇게나 맛있어? 131강 ‘mean a lot’ : 저에겐 정말 고마운 일이에요 132강 ‘nothing beats’ : 집 밥 만한 건 없어 133강 ‘쇼핑 표현’ : 그냥 둘러보고 있어요 134강 ‘원래’ : 이거 원래 이래요? 135강 ‘짜증나다’ : 너 때문에 미치겠어 136강 ‘I’m stuck’ : 나 집콕 중 137강 ‘위로, 격려’ : 그렇다고 세상 끝난 거 아냐 138강 ‘It’s like’ : 꿈만 같아요 139강 ‘take a raincheck’ : 다음으로 미루자 140강 ‘make’ : 나 드디어 해냈어 141강 ‘catch up’ : 우리 언제 밥 한 번 먹어야지 142강 ‘술 표현’ : 나 엄청 취했어 143강 ‘have high standards’ : 넌 눈이 높아 144강 ‘walk’ : 내가 걸어서 집까지 바래다줄게 145강 ‘a big deal’ : 에이, 별 거 아닌데 뭘 146강 ‘help’ : 내가 이거 도와줄게 147강 ‘mind’ : 저 질문 하나 더 해도 될까요? 148강 ‘Do I have to?’ : 저희 차려 입어야 하나요? 149강 ‘I was wondering if’ : 제가 내일 보내도 될까 해서요~ 150강 ‘I don’t know if’ : 나 혼자 이거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나는 왜 영어가 기초에만 머물까?” “과연 이 실력으로 외국인과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늘 고민인 분들에게 수년간 정체된 기초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기초회화와 비즈니스 영어회화 전문 강사로 활동하신 이소영 강사님의 Let’s 일빵빵 하루 5분 입빵 강의와 함께 영린이들이 놓치기 쉬운 간단하고 디테일한 실제 표현들을 어렵지 않게 조금씩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기초 수준에 머물러 있는 나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최적의 도서. 일빵빵 10주년을 기념하여, “어떻게 하면 영어를 24시간 일상생활에서 좀 더 옆에 두고 지낼 수 있을까?”라는 컨셉으로 새롭게 시작한 일빵빵은 팟캐스트의 한계성에서 벗어나 Let’ 일빵빵 어플을 통해 기존의 교육 체계와 다른, 다양한 영상과 오디오로써 좀 더 입체적이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영어 교육 컨셉을 연구,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입빵1은 한국 영어 학습자들의 고질적인, ‘돌아서면 잊어먹는’ 습관을 극복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어렵지 않고, 반복적이고 순발력 있게 기초 내용을 강의에 따라 복습하고 또, 실제 사용되는 표현으로 한 번 더 걸러내어 효율적인 회화에 응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기초 학습자들에게 최적화된 영어 학습입니다.
상생하는 비판
태학사 / 박의용, 김정은, 제민경, 최홍원 (지은이) / 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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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사소설,일반박의용, 김정은, 제민경, 최홍원 (지은이)
국어교육학회가 기획한 「개념 있는 국어 생활」 시리즈 여덟 번째 권 『상생하는 비판』은 부정과 파괴가 아닌, 긍정과 창조의 힘으로서의 ‘비판’을 탐구한다. 비판을 단순한 부정이 아닌 진실에 이르는 인식의 행위로 바라보며, 타인과 사회를 살리는 복합적 사고의 기술로 제시한다. 1장은 인간이 비판을 두려워하는 이유를 밝히며, 비판이 권력의 억압을 넘어 진실에 다가가는 인식적 행위임을 말한다. 2장은 비판의 본질을 분석하며, 문학과 사회의 다양한 예시를 통해 비판과 창조의 관계를 탐구한다. 3장은 언어와 미디어 속 비판적 사고 사례를 통해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고, 언어 비판이 곧 사회 비판임을 보여 준다. 4장은 비판을 잘하기 위한 목적과 준거, 공정성과 타당성을 갖춘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상생의 비판을 제안한다. ‘개념 있는 국어 생활’ 시리즈는 한국어교육학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국민 언어생활 프로젝트로, 교사에게는 수업 참고서로, 학생에게는 학습서로, 시민에게는 사고력 교양서로서 의미를 지닌다.‘개념 있는 국어 생활’ 기획의 말 머리말 Class 1. 왜 ‘비판’인가? 나를 비판한다고? 정약용과 ‘까치 대감’의 처세 진실에 도달하기 위한 비판 비판을 이해하기 위하여 Class 2. 비판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비판의 여러 빛깔 - 비판이란 무엇일까? 비판과 논리 - 심청의 행동을 비판할 때, 논리만 갖추면 될까? 무엇이 더해져야 할까? 비판과 비평 - 사관의 인물 평가, 비판일까 비평일까? 비판과 창의 -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비판이 또 다른 비판을 낳아 새로움을 가져온다고? 비판은 왜 필요할까? - 비판의 부재와 거부가 들려주는 뼈아픈 교훈 Class 3. 무엇을 어떻게 비판할 것인가? 우리는 왜 ‘말 한마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까? 비판의 대상은 언어일까, 사람일까?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것이 왜 비판하는 것일까? 우리 사회의 편견은 미디어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영화 비평’과 ‘과학적 비판’은 같은 비판일까? Class 4. 비판을 잘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비판의 목적과 준거 타당성?신뢰성?공정성?적절성, 그리고 최적화된 평가표 비판적 사고의 동반자들 개인을 지키는 비판, 비판을 장려하는 사회 주(註) 참고 문헌‘개념 있는 국어 생활’ 기획의 말 머리말 Class 1. 왜 ‘비판’인가? 나를 비판한다고? 정약용과 ‘까치 대감’의 처세 진실에 도달하기 위한 비판 비판을 이해하기 위하여 Class 2. 비판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비판의 여러 빛깔 - 비판이란 무엇일까? 비판과 논리 - 심청의 행동을 비판할 때, 논리만 갖추면 될까? 무엇이 더해져야 할까? 비판과 비평 - 사관의 인물 평가, 비판일까 비평일까? 비판과 창의 -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비판이 또 다른 비판을 낳아 새로움을 가져온다고? 비판은 왜 필요할까? - 비판의 부재와 거부가 들려주는 뼈아픈 교훈 Class 3. 무엇을 어떻게 비판할 것인가? 우리는 왜 ‘말 한마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까? 비판의 대상은 언어일까, 사람일까?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것이 왜 비판하는 것일까? 우리 사회의 편견은 미디어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영화 비평’과 ‘과학적 비판’은 같은 비판일까? Class 4. 비판을 잘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비판의 목적과 준거 타당성신뢰성공정성적절성, 그리고 최적화된 평가표 비판적 사고의 동반자들 개인을 지키는 비판, 비판을 장려하는 사회 주(註) 참고 문헌국어 교육의 최고 전문가 단체 ‘한국어교육학회’가 기획한 온 국민의 ‘개념 있는 국어 생활’ 프로젝트! - 8. 상생하는 비판 - 실전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사들의 참고서’ 국어로 시작해 전 과목 실력을 향상시켜 줄 ‘학생들의 필독서’ 개념 있는 사회생활을 위한 ‘시민들의 교양서’ 부정과 파괴가 아닌, 긍정과 창조의 힘, 너와 나, 우리를 살리는 복합적 사고의 기술 심청의 행동을 비판할 때, 논리만 갖추면 될까? 비판이 또 다른 비판을 낳아 새로움을 가져온다고? 우리는 왜 ‘말 한마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까? 비판의 대상은 언어일까, 사람일까?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것이 왜 비판하는 것일까? ‘비판적 사고’ 교육은 교육 전반뿐 아니라 국어 교육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강조된다. 이 책 『상생하는 비판』은 비판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되새김으로써 국어 교육과 국어 생활 속에서의 효과적인 활용을 돕고자 하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데이터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인공 지능이 어지간한 생각을 대신해 주는 이 시대에도 ‘비판’과 ‘비판적 사고’는 그 중요성을 잃지 않고 있다. 학생과 성인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길러야 할 능력은 사실의 축적과 기억이 아니라 목적에 맞게 정보를 주체적으로 수용하는 비판적 사고이다. 그렇다면 비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비판이 이루어지려면 일단 비판할 대상이 있어야 하고, 대상이 주어지면 사실적으로 이해하거나 추론을 통해 보완된 내용에 일정한 준거를 적용하여 비판을 수행한다. 비판이 이루어질 때 비판의 주체, 목적, 대상, 준거의 요소는 상호 결합하여 작용한다. 결합 양상이 어떠하냐에 따라 비판의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저자들은 비판을 ‘복합적 사고 기술’이요, ‘생동하는 사고’로 소개한다. 이 책은 이러한 비판이 삶의 다양한 맥락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비판의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 본다. 얼핏 비판은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것으로 보이기 쉽다. 하지만 그 안에 긍정과 창조가 들어 있다. 차별에 대한 비판을 통해 차별받는 이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끌어들여 공동체를 확장할 수 있다.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가치, 일관되고 적절한 준거, 상대를 배려하는 올바른 태도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비판은 우리 서로를 살리고 우리 사회를 살릴 수 있다. ‘비판의 이해’부터 ‘비판을 잘하기 위한 방법’까지 1장은 ‘왜 비판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인간이 본능적으로 칭찬을 원하면서도 비판을 두려워하는 이유를 살펴본다. 정약용이 권력자에게 불리한 진실을 말하다 유배된 일화와 ‘까치 대감’처럼 좋은 말만 하는 인물의 예를 통해, 비판이 권력의 세계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현실을 보여 준다. 그러나 저자들은 비판이란 대상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고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인식의 행위임을 강조한다. 칸트와 헤겔의 논의를 인용하면서, 언어의 불완전성 속에서도 다양한 관점의 비판적 사고가 실재에 가까운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한다. 결국 비판은 부정이 아니라 진실에 이르는 과정이며, ‘권력의 세계’와 ‘진실의 세계’ 사이에서 올바른 앎과 성장을 위해 반드시 길러야 할 힘임을 일깨운다. 2장은 ‘비판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비판의 본질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탐구한다. 비판은 단순한 비난이 아니라, 믿음과 행동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한 반성적 사고이자 분석평가추론종합의 인지 활동이다. 「심청전」의 사례를 통해 비판에는 논리뿐 아니라 맥락적 판단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문학 작품 감상 역시 비판적 행위로 확장됨을 설명한다. 이어 비판과 비평의 어원을 통해 두 개념이 ‘식별판단평가’의 공통 기반을 지닌다고 설명하고, 비판과 창의의 관계를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로 제시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비판에서 비롯됨을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피그만 침공과 챌린저호 폭발 사례를 통해 비판의 부재가 초래한 비극을 지적하며, 진정한 비판은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임을 일깨운다. 3장에서는 어휘, 문법, 읽기, 매체 등 국어 교육의 다양한 영역에서 실천 가능한 비판의 사례를 제시한다. 차별과 혐오의 언어에 대한 비판적 언어 감수성, 국어의 높임 표현 속에 담겨 있는 사회적 힘에 대한 비판, 사실과 의견의 구별을 통한 비판적 사고 교육, 미디어에 담긴 편견의 비판적 이해, 영화와 사회 과학과 자연 과학에 나타나는 비판이 제시된다. 저자들은 부르디외의 ‘아비투스’ 개념을 통해 언어에 내재한 권력과 구별 짓기의 작동을 비판하며, ‘유모차’와 ‘유아차’ 논쟁, 세대별 성차별 언어 인식 차이, 온라인 혐오 표현 등을 사례로 제시한다. 또한 “주문하신 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 같은 높임 표현을 둘러싼 사회적 힘의 문제를 분석하고, 언어 비판이 곧 사회 비판임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비판적 문해력, 그리고 인공 지능 시대에 정보의 신뢰성을 분별하는 능력이 진정한 비판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4장에서는 ‘비판을 잘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 아래, 비판의 목적과 준거, 그리고 비판적 사고의 구체적 실천 방법 등을 제시한다. 비판은 진실을 파악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행위이므로, 먼저 목적을 명확히 인식해야 하는데, 법과 도덕, 가치관, 관점이 비판의 준거로 작용하며, 타당성신뢰성공정성적절성은 보편적 평가 기준임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준거를 활용한 평가표는 체계적 사고를 돕고, 사실적추론적 사고와 결합해 창의적 사고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또한 비판은 자기 보호와 성장의 수단이자 사회 발전의 기반이 되며, 비난이 아닌 상생의 태도로 타인을 배려할 때 그 힘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저자들은 비판적 사고를 장려하는 제도와 보상 체계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민주적이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한다. ‘개념’ 있는 국어 생활(1차분 전10권) ‘개념 있는 국어 생활’은 국내 최초최고최대의 학술 단체인 한국어교육학회가 창립 70주년(1955년 ‘국어교육연구회’로 출범)을 맞아 지금까지의 학문적 성과를 결산해 보고자 국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20가지를 선별하여 출간하는 것으로, 2025년 10권을 시작으로 2026년 나머지 10권을 출간하여 완간할 계획이다. 이 시리즈는 국어 교육학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국어 교육학자들과 국어 교육 현장을 선도하는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국어 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개념’들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 쓴 것으로, 학교교육에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언어생활에도 기여함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노 키드(NO KID) :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40가지 이유
이미지박스 / 코린느 마이어 글, 이주영 역 / 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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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박스소설,일반코린느 마이어 글, 이주영 역
는 \"아이를 낳으면 행복할까\"라는 냉소적인 질문을 던지는 에세이다.「뉴욕타임스」에서 \'프랑스 사회에 반대하는 히로인\'으로 소개된 바 있는 심리학자 코린느 마이어의 대답은 \"아니오\"이다. 오히려 아이로부터 자유로우면 훨씬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아이가 있어 행복하다\'는 기존의 생각을 뒤엎는다. 출산과 양육을 통해 무엇을 얻고 잃을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찰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를 낳고 길러 본 여성의 입장에서 생생한 삶의 에피소드를 제시하면서, 출산과 양육이 결코 만만치 않은 일임을 이야기한다. 사회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은 채 무조건 아이를 낳으라는 건 아이에게도 무책임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이를 원하지 않는 사람을 나쁘게 보는 사회의 시선을 지적하면서, 아이를 낳지 않는 건 선택의 문제이고 결코 결함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작가의 말 _ 해결책은 단 하나, 오로지 피임! 프롤로그 _ 만약에 진작 알았더라면 1 다른 사람들이 원해서 아이를 갖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2 출산은 고통이다 3 걸어 다니는 젖병이 되지 마라 4 점점 할 수 없는 일들이 늘어난다 5 사무실에서 40시간, 아이에게 30시간, 총 7시간 노동 6 친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라 7 아이들이 하는 바보 같은 언어를 배우지 마라 8 둘이 더 좋다 9 아이는 성욕을 죽이는 존재다 10 아이가 생기면 부부 생활도 끝이다 11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느냐, 아니면 부모의 역할을 다 하느냐를 선택하려 하지 마라 12 아이는 천성적으로 잔인한 악동이다 13 “우리 업마는 직업이 없어.” 14 아이는 너무 비싸다 15 자본주의의 둘도 없는 친구 16 아이를 집중시키기는 어려워 17 최고로 힘든 부모의 노동 18 이상화된 아이의 모습에 속지 마라 19 아이 때문에 실망할 날이 반드시 오리라 20 전업주부가 되는 건 끔찍해 21 무엇보다도 부모의 역할이 우선이라고? 아니, 사양하겠어요! 22 아동전문가의 계획을 가로막아라 23 가정이 무서워 24 키덜트가 되지 마라 25 ‘무엇보다도 내가 우선이에요’라고 굽히지 않고 말하는 당신은 용감하다 26 아이는 젊은 시절의 꿈을 산산조각 낸다 27 아이의 행복만을 위해 살게 될 것이다 28 진드기 같은 존재 29 학교는 타협을 봐야 하는 처벌 수용소 30 아이를 기르는 건 무엇을 위해서지? 31 너그러운 중립적 태도를 버려라 32 부모는 늘 달콤한 노래만 불러야 하는군 33 모성이란 모든 여성을 옭아매는 덫이다 34 엄마가 될 것이냐, 아니면 일에서 성공할 것이냐 35 아이가 생기면 아버지의 존재는 사라진다 36 요즘 아이는 완벽하다 37 위험한 아이를 조심하라 38 미래에 소외될 텐데 왜 사서 고생을 하는가? 39 이 땅엔 아이들이 너무 많다 40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우스꽝스러운 십계명 따위는 무시하자 에필로그 _ 아이, 사양할래요 참조자료 / 주 모음 옮긴이의 글 _ 제2의 시몬느 드 보봐르를 꿈꾸며 「뉴욕타임스」에서 ‘프랑스 사회에 반대하는 히로인’으로 소개된 바 있는 심리학자 코린느 마이어의 『NO KID』는 “아이를 낳으면 행복할까?”라는 냉소적인 질문을 던지는 위험한 에세이다. 저자의 대답은 “아니오”이다. 오히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당신의 소중한 아이’가 없다면 당신은 훨씬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하며 ‘아이가 있어 행복하다’는 모두의 생각을 뒤엎는다. “아이를 웬만하면 낳지 않거나 혹은 늦게 낳을수록 좋다”는 저자의 주장은 출간 직후 프랑스를 비롯한 전 유럽에서 공감과 반감을 이끌어냈으며 이 책은 화제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아이는 낳아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 출산율은 낮다. 작년 황금돼지띠에 다소 오르긴 했지만 세계최저출산율(2005년, 1.08명)을 기록한 바 있다. 정부도 사회도 직장도 배우자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한다.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40가지 이유를 통해, 산모들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알려진 프랑스의 출산장려정책의 한계를 엿보고 이를 우리의 현실에 빗대어 볼 수 있다. 또한 경제적인 목적과 정책으로 접근하는 것에서 나아가, 쉽게 간과했던 가임 여성의 요구와 현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신혼부부나 자녀를 둔 여자들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불만과 두려움을 과감하고 신랄하게 건드린다. ‘정부의 노동력과 기업의 소비자’ 확보를 위한 그물 83만 명의 아이들이 태어나면서(2006년) 프랑스는 명실 공히 유럽에서 최고출산율을 기록했다. 정부는 불안한 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해 아이를 낳아야 함을 강조하면서 세대교체에 기여하는 시민의 의무를 공공연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실제로 “아이를 낳으면 낳을수록 그만큼 행복이 줄어든다”는 것을 지적한다. 프랑스에서조차 3세 미만의 아이들은 70%가 엄마의 몫으로 맡겨진다. 놀이방이나 어린이집, 학교는 정원이 꽉 차서 맡길 수 없을뿐더러 이에 대한 정부지원금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노동력에 대한 요구 외에 이에 따른 지원은 세 발의 피다. 또한 기업은 짧게 18년, 길게는 30년 이상 양육에 따른 부모의 소비를 조장하고 있다. 부모라고 불리려면 상당한 물품 리스트를 갖추어야 한다. 2~3년 동안 하루에 예닐곱 개의 기저귀는 시작에 불과하다. 성인복 만큼 비싼 아동복도 기껏해야 3개월 정도 입힐 수 있다. 엔젤 산업으로 성장해서 게임보이며, MP3, 다기능 디지털 카메라며 아이가 필요로 하는 건 전부 갖춰야 한다. 아이를 위한 엄청난 지출이 곧 부모의 의무라는 기업 광고에 우리는 끊임없이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이의 미래는 어둡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완벽한 내 자식’의 20년 후는 어떠한가? 마이어는 지금보다 더 재미없고 힘든 세상일 거라고 말한다. 아이가 자라면 당연히 청년층이 될 텐데, 그들은 부모 세대보다 훨씬 적은 봉급을 받고 불안정한 노동에 매달리게 될 것은 뻔하다. 현재도 20~25세 사이의 젊은이들 4명 중 1명만이 일을 한다고 한다. 30세 이상이 되어도 대규모 실업을 겪거나 비정규직에 종사하며 비좁은 집에서 살아야 할 판이다. 또한 아이가 있다고 해도 아이에게 물려줄 것은 없다. 그러니 2002년 11월 「가디언」지에서 인용한 존 카벨의 글에서처럼 우울증을 앓는 젊은이의 수는 12년 만에 두 배로 증가할 것이 뻔하다. 또한 지나치게 오염된 지구에서 지나치게 많은 것을 소비하는 아이들은 지구상의 생태적 재앙이 될 것이라 주장한다. 모성이란 모든 여성을 옮아매는 덫이다 저자는 ‘직장에서의 승진이나 남녀관계에서의 사랑에 비할 수 없이 신비한 경험’으로 출산과 양육을 미화시키는 사람들의 허상을 거침없이 깨부수고 있다. 엄마라는 이름 이전에 사람, 여자로서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걸어 다니는 젖병 노릇을 해야 하고, 워킹 맘일 경우엔 사무실에서 40시간, 아이에게 30시간, 한 주에 총 70시간 노동을 감수해야 한다. 자신을 위해 편하게 누워 충분히 잘 수도 없고 영화를 보거나 친구를 만나기도 어렵다. 아이가 전화를 받기 시작하면 통화연결조차 끊어진다. 부부 생활이나 여가 생활도 포기해야 한다. 그렇게 키운 아이에게도 미래에 대한 보장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낳아야 하는가? 실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저자가 매일 치러야 하는 생생한 삶의 에피소드를 읽어가면서 우리가 출산과 양육을 통해 무엇을 얻고 잃을 수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_ 부모들이여, 이제는 착한 척 그만 하고 솔직해집시다. 부모가 되기란 정말 힘듭니다. 「리베라시옹 Liberation」의 저자 인터뷰 _ 아이가 없으면 사는 재미가 더 쏠쏠할까? 마이어는 분명하게 “그렇다.”고 한다. 프랑스 부모들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든 문제의 책!「타임스 The Times」 _ 출산과 양육을 통해 여성이 무엇을 얻고 잃을 수 있는지 진지하게 의문을 던지는 책이다. 「르 파리지앵 La Parisien」 _ 발칙한 도발이 돋보이는 책이다. 여성에게 족쇄가 되기도 하는 모성애 신화,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라는 사회의 압박을 과감하게 건드린 책이다.「선데이 타임스 The Sunday Times」 _ 사회의 또 다른 성역인 아이 문제를 건드리는 현대판 『제2의 성』! 아이를 낳는 순간, 커플 사이의 관계, 친구와의 우정, 일을 그만두게 되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는 여성의 숨구멍을 터줄 것이다.「렉스프레스 L\'Expresse」 _ 부모가 되는 건 겁난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위험한 에세이. 터부시 되던 문제를 두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저자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롭고 허심탄회하게 건드린다. 「피가로Le Figaro」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
모비딕 / 미국추리작가협회 지음, 로렌스 트리트 엮음, 정찬형.오연희 옮김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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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소설,일반미국추리작가협회 지음, 로렌스 트리트 엮음, 정찬형.오연희 옮김
미국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들이 공개한 글쓰기 노하우. 총 28장으로, 미국 추리작가협회 (MWA, Mystery Writers of America)에 소속된 유명 추리소설 작가들이 각자의 작법 노하우를 공개한 책이다. 그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작가들로, 자신만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 입증된 글쓰기 방법들을 가감 없이 고백했다. 특히 글쓰기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 MWA 회원 작가들은 열정으로 가득한 답변을 해주었다. 코넌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엘러리 퀸, 존 딕슨 카 같은 고전 미스터리의 거장에서부터, 존 D. 맥도널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힐러리 워, 에릭 엠블러 같이 미국 미스터리를 주도하는 오늘날의 작가들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주로 '미스터리 쓰기'를 다루지만, 오직 추리소설 창작자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추리소설 쓰기를 기본으로 하지만, 다른 분야의 글쓰기에도 매우 유용하다. 단편이나 장편소설을 쓰는 작가, 신문이나 잡지의 기자, 논픽션 작가 등, 장르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의 글쓰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미스터리를 포함한 모든 글을 '잘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길잡이가 된다.시작하며 :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 1부 작가와 글쓰기 1장 왜 쓰는가 2장 추리소설의 세계 3장 아이디어 4장 플롯 5장 이야기 구조 6장 개요 7장 상황과 플롯 2부 본격적인 글쓰기 8장 언제, 어떻게 쓰는가 9장 시리즈물 10장 범죄사건 수사 11장 편집자를 사로잡는 법 12장 실감나게 글쓰기 3부 어떻게 쓸 것인가 13장 독자의 시선을 잡는다 14장 실감나는 등장인물 15장 시점 16장 왓슨 역의 필요성 17장 서스펜스 18장 배경과 분위기 19장 대화 20장 문체 21장 수정, 그 불편한 기술 22장 원고 수정법 23장 삭제의 기술 24장 상투성 피하기 25장 무엇이 작가를 미치게 하는가 26장 고딕소설 27장 단편소설의 즐거움 28장 추리소설을 잘 쓰는 비결어디서 소설의 아이디어를 얻는가 효과적 플롯 전개란 게 있을까 편집자들이 생각하는 좋은 원고란 무엇일까 인물 묘사를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 언제, 어디서, 얼마만큼 수정을 해야 하나 글쓰기에 조타수와 나침반이 필요하다면 글을 쓰다 보면 숨이 턱 막힌 것처럼 단 한 자도 더 안 써질 때가 있다. 이런 경험은 비단 전업 작가들뿐 아니라, 한 번이라도 글을 써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다. 꼭 소설을 쓰지 않더라도 마찬가지다.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연인에게 편지를 쓸 때조차 펜 끝은 우리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그때마다 우리는 도대체 왜 더 이상 써지지 않는지 고민하면서, 어리둥절한 채 좌절하곤 한다. 그저 ‘왜 안 써지지?’라는 질문만 반복할 뿐이다. 이처럼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지만 ‘왜’ 이상의 구체적인 질문이나 해결 방법을 모를 때가 많다. 그럴 때, 당신에게 이 책이 필요하다! 가령, 데이나 라이언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미덕의 하나”라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클레이턴 매튜스를 비롯한 많은 작가들이 글을 쓰기 전에 ‘결론’부터 정해놓고 작업을 시작한다고 말한다. 미국의 위대한 작가로 꼽히는 에드거 앨런 포도 같은 취지의 말을 했다. “제대로 된 플롯이라면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대단원까지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이 사실보다 분명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 대단원이 미리 마련되어 있어야만 각 사건들과 분위기를 정해진 의도대로 끌고 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좋은 플롯에 필수인 적절한 결말이나 인과관계를 갖출 수 있다.” 단 한 줄도 못 쓴다 할지라도 한편, 글을 쓰다가 멈추는 것은 고사하고, 아예 써보기도 전에 겁부터 먹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글쓰기가 특별한 사람들만이 하는 일이며,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므로 한 줄도 쓸 수 없다고 말한다. 혹은 글의 서두를 떼지 못해서 한 자도 쓰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아버리는 사람도 있다. 은 전문 작가뿐 아니라, 이처럼 글쓰기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효한 지침들을 많이 마련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작가들은 미스터리 작가로 명성을 얻은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이들조차도 집안일과 글쓰기 사이의 균형, 상투성이라는 장애, 작업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린다. 글쓰기를 전혀 배우지 못한 사람이든, 소위 글쓰기의 전문가라고 불리는 작가든, 백지 앞에서 느끼는 공포는 같다. 이런 공포를 수없이 겪은 전문 작가들이 어떻게 그런 문제를 극복하는지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매력 가운데 하나다. 이 책의 독자들은 뛰어난 작가들의 조언 속에서 본인의 문제라고 느끼는 것들을 찾아낼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다고 느껴지는 해답을 발견할 수도 있다. 물론 여기서 든 예는 이 지닌 내용의 일부에 불과하다. 그 밖에도 이 책은 글쓰기의 모든 과정에서 도출될 수 있는 문제들,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할 때까지 지켜야할 법칙들을 꼼꼼하게 짚어가며 다룬다. 전업 작가의 비결, 초보 작가의 시행착오 참여한 작가가 다양한 만큼, 셀 수 없이 다채로운 글쓰기 방법이 안에 들어 있다. 어쩌면 독자들은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알려주는 작가들에 둘러싸여 정신을 차리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작가들의 조언을 하나하나 곱씹다 보면, 어떤 작가에게는 동감을, 또 다른 작가들에게는 글쓰기에 관해 완전히 새로운 시점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초보 작가가 흔히 겪는 시행착오를 덜 수 있는 작업의 노하우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 나아가 글쓰기 실무에 대한 전업 작가들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자신의 작업 방식을 스스로 객관화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에 참여한 작가들의 경험에서 우리가 발견하는
감자
42미디어콘텐츠 / 감자 (지은이)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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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미디어콘텐츠소설,일반감자 (지은이)
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를 연발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공감할만한 이보다 더 리얼할 수 없는 저자 '감자' 본인의 현 회사의 에피소드를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위트 있는 시선으로 포착해 풀어낸 웹툰이다. 저자 '감자'를 비롯하여 등장인물들 모두 "우리 회사에도 이런 사람 꼭 있지."와 같이 그 특징을 잘 살려내 독자로 하여금 더욱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나 상사에게 "할 말은 다 하고 본다!"는 '감자'의 핵사이다 성격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준 것만 같은 통쾌함을 느끼게 한다. 회사 생활에서 착하면 호구되는 세상, 아무리 갑질을 당하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일에 허덕일지라도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마이웨이를 외치는 '감자'처럼,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게 아니구나!"라고 위로받으며 당당히 회사에 맞서 함께 분투하며 살아남기를 기도한다.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취업연대기 신입사원 고구마 사진 촬영 가족 회사 외근 0발비용 시장 조사 성대모사의 달인 전임자의 똥 복귀 369 분노조절장애 수정의 늪 고구마의 첫인상 실격 연봉협상 러브 액츄얼리 액받이 아바타 진상 반차 동족상잔 취준생들에게 외전 반려견 설기 반려묘 홍삼이 햄스터 레레 부부싸움 어리광쟁이 집순이 콩깍지의 서막 4컷 만화 감자님 궁금해요! 에필로그SNS 화제의 인기 웹툰 작가 “감자”의 리얼 직장 공감 핵사이다 웹툰을 책으로 만나다! “늦었을 때가 정말 늦은 오늘이라도 대충 버티며 살아봐요, 우리.” 요란하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번쩍 눈은 떴지만 이내 드는 생각은 “아, 회사 가기 싫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그 짧은 시간에 겪는 극심한 내적 갈등이다. 지랄 맞은 상사와 쥐꼬리만 한 월급을 생각하면 당장에라도 쿨하게 “빠이 짜이찌엔!” 하고 싶지만 텅텅 빈 텅장과 불어나는 카드 값의 노예인 우리는 어느새 다시금 가면을 쓰고 회사로 나선다. 먹고 살기 위해 버티는 직장인이라도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은근슬쩍 티 안 나게 엿 먹이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여기 꽉 막힌 우리의 속을 뻥 뚫어주는 "직장인 감자"가 있다. 단짠한 직장 생활에서 고군분투하며 핵사이다 멘트를 연발하는 감자의 모습에 절로 환호를 내지르며 우울한 직장 생활에 공감과 동질감, 위로를 전달받는다. 이 웹툰에는 우리의 모습인 감자, 신입사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들인 고구마, 전형적인 꼰대의 대표 소라게, 소라게의 부인이자 더 얄미운 상사 가리비 등 누구보다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인물들을 통해 회사의 에피소드들을 솔직하면서도 저자 특유의 위트와 유머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읽는 내내 “핵공감!”, “이건 내 얘기!”와 같은 공감을 연발하며 소소하고 뻔한 일상에 재미를 선사한다. 어차피 다녀야 하는 회사라면 《감자》의 리얼한 직장 분투기와 함께 지랄 맞은 회사에서 함께 살아남아 보자!
세계질서와 문명등급
교유서가 / 리디아 류, 탕샤오펑, 량잔, 장징, 자오징화, 궈솽린, 쑹사오펑, 청웨이, 멍위에, 칼 레베카, 류다셴 (지은이), 차태근 (옮긴이) / 2022.04.22
39,000

교유서가소설,일반리디아 류, 탕샤오펑, 량잔, 장징, 자오징화, 궈솽린, 쑹사오펑, 청웨이, 멍위에, 칼 레베카, 류다셴 (지은이), 차태근 (옮긴이)
글로벌 히스토리 연구를 위한 다섯 가지의 방법론. 리디아 류 교수는 유럽이 창조한 질서가 지구의 구석구석으로 침투함에 따라 문명등급론이 출현한 이후의 사람들은 지구의 공간과 지구상의 인심을 두 축으로 두는 이중구조의 지정학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지정학의 이중구조와 그 역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역사의식을 모색함으로써 복잡하게 변화하는 세계의 혼란에 대처하고, 미래의 세계질서를 새롭게 구성하자고 말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방법론으로 다섯 가지의 설명을 덧붙인다.한국어판 서문 서문: 글로벌 히스토리 연구의 새로운 방법 1장 지리상의 대발견, 문명론, 국가경계 2장 국제법의 사상 계보: 문야의 구분에서 전지구적 통치까지 3장 문명, 이성과 종족개량: 대동세계의 구상 4장 세계박람회: 문명과 야만의 시각적 전시 5장 후쿠자와 유키치 ‘문명론’의 등급구조와 그 원류 6장 근대 편역으로부터 본 서학동점: 지리 교과서를 중심으로 7장 ‘서구 거울’에 비친 중국 여성 8장 언어등급과 청말 민초의 ‘한자혁명’ 9장 ‘반半문명’에 대한 반추: 중국 식물 지식의 전환과 분화 10장 ‘아시아적 생산양식’에 대한 재론: 이론과 역사의 결탁 11장 중국 인류학 담론과 ‘타자’의 역사변화 역자 후기 | 찾아보기500년 서양 문명 패권에 대한 인문학적 도전 서양 문명은 어떻게 세계질서를 형성하고 변화시켜왔으며 도전받는가 문명의 위상이 급변하는 시대 새로운 세대를 위한 글로벌 히스토리 연구 “당대 인문학자에게 있어서 과거 수백 년간의 지식구조를 반성하고 새로운 역사의식을 탐색하는 것은 결코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이다.” _리디아 류, 「서문」에서 서구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세계질서와 문명등급이라는 유령 오늘날 물리적·심리적 국경과 나라별, 민족별 문명의 서열화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형성되어온 것일까. 이 책은 철저하게 서구의 시선으로 형성되고 인식하게 된 지난 500년의 세계질서와 문명등급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비판, 반성과 새로운 연구방법을 개척하기 위해 각기 다른 학문적 배경을 지닌 11명의 뛰어난 학자들이 모여 수년에 걸쳐 이룬 흥미로운 인문학적 결정체이다. 이 책은 주로 중국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된 근대적 문명론 및 근현대 중국의 사상과 가치의식에 대한 비판도 포함한다. 비서구의 많은 국가가 자국의 문화와 인물에 대한 서구의 평가를 갈구하며 문명국가로서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보인다. 서구 중심의 문명등급론은 제국주의를 지지하는 이념으로 비판받아 지금은 사라진 듯 보이지만,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근현대 역사를 살펴보면 실은 더욱 완고하게 내면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문명과 문명등급론은 구시대의 유물처럼 느껴지지만, 여전히 우리의 의식과 일상의 언어에 유령처럼 스며든 채 떠돌면서 서구 사회의 눈을 의식하며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이 다루는 주제와 문제의식은 중국에 국한되지 않고 동아시아를 넘는 전 세계의 보편적 역사 인식에 관한 새롭고도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장기간 ‘서학 편역’은 동아시아 학자들과 서구 지식 사이의 연계방식을 주도해왔으며, 우리의 역사의식을 지배하고 미래세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주재해왔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낡은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유의 방법을 개척해야만 하지 않을까? _리디아 류, 「한국어판 서문」에서 세계의 근대질서는 어떻게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왔는가 근대 이전에 국가의 경계는 지역 인간 공동체의 삶과 지리적 조건을 중심으로 규정되었지만, 근대 이후의 세계는 지정학적 이해관계에 따라 경계가 나뉜다. 국경은 단순하게 지리적 경계만이 아니라, 민족의 경계이고 문명의 경계이자 이념, 종교, 인종의 경계이다. 19세기 초 문명등급의 경전적 기준이 정착되기 시작하면서, 근대질서는 전 세계의 공통인식이 되었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와 같은 사회를 ‘야만국가’에 위치시키고,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사회를 ‘반문명국가’ 혹은 ‘미개화한 몽매국가’로 정의하며, 유럽과 미국 기독교 사회를 ‘문명국가’로 자리매김시켰다.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인류의 삶의 방식을 여러 등급으로 서열화한 것은 서구의 지리적 확장과 패권적 영토 확장을 정당화하는 논리로 출현하여 탈식민화가 이뤄진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한 방식으로 설명되고 있다. 이 책의 번역자는 역자 후기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왜 유럽적인 규범이 전지구적으로 통용되어야 하는지, 비유럽 지역은 왜 서구의 패권 확장을 그들 자신의 더 나은 발전 기회로서 수용해야 하는지, 다양한 지구상의 인간과 그들의 삶을 특정 기준에 따라 획분하고 그것에 차등적인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지, 즉 지구상의 세계질서는 영토뿐 아니라 인간의 마음과 정신의 차원에서도 기하학적인 경계에 의해 구분되고 등급화되었는지.” 역사적으로 볼 때, 문명론은 오히려 유럽 계몽운동이 내세웠던 이성주의 담론과 함께 서구 세계가 잔혹한 식민전쟁을 일으키고 식민무역을 강제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서,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특수한 지식형태이다. _량잔, 「문명, 이성과 종족개량」에서 글로벌 히스토리 연구를 위한 다섯 가지의 방법론 이 책의 주편인 리디아 류 교수는 유럽이 창조한 질서가 지구의 구석구석으로 침투함에 따라 문명등급론이 출현한 이후의 사람들은 지구의 공간과 지구상의 인심을 두 축으로 두는 이중구조의 지정학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지정학의 이중구조와 그 역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역사의식을 모색함으로써 복잡하게 변화하는 세계의 혼란에 대처하고, 미래의 세계질서를 새롭게 구성하자고 말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방법론으로 다섯 가지의 설명을 덧붙인다. 첫째, 국가, 지역, 언어의 경계를 넘어서는 담론실천이 어떻게 현재의 세계질서를 창출했는가를 연구대상으로 삼는다. 둘째, 자국의 역사를 배제하는 세계사 연구와 타국의 역사를 다루기 힘든 국가별 역사 연구자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글로벌 히스토리’는 국가별 역사와 세계사를 구분하지 않고 자국의 역사를 전 세계의 지정학 범위 안에 두어 상호추동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셋째, 추상적 사상에 대한 설명이나 분석이 아니라 사상을 구체적이고 생동적인 언설, 글쓰기 및 기타 실천(숫자도표, 국제조약, 도상, 시공의 조직방식 등을 포함)으로 간주하여 이러한 행위실천이 어떻게 사회에 진입하고 학과를 만들며, 인심을 움직이고 변화를 추동하거나 역사를 창조하는가 등을 연구한다. 또한 개별 학문의 한계를 넘어 융합적이고 다언어적인 탐구를 통해 각종 역사와 현실의 복잡한 관계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자 한다. 넷째, 연구자의 입장에서 학과의 정통을 지키려는 폐쇄적이고 수구적인 방식을 지양하고, 역사적이고 사상적인 탐구를 위해 근대 학과를 개방하려고 노력하는 태도를 지닌다. 다섯째, 글로벌 히스토리의 시각을 갖추기 위해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언어로 된 1차 문헌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동시에 세계적 최신 학술 성과를 파악해야 한다.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면, 문명론은 지금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무의식중에 감화되어 더욱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파고들고 있다. 중국에서도 그것은 내재적인 역사논리로서 여전히 발전주의를 추동하고 있다. 또 구미 국가에서도 그것은 누차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도화선이 되고 있다. 역사가 증명하듯이, 이러한 문명론이 정치적 무의식의 방식으로 작동할 때 더욱 위험하다는 점을 인류가 모두 심각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_리디아 류, 「서문」에서 현재의 세계질서를 작동시키고 있는 원리는 무엇인가 문명등급론이 글로벌 히스토리 연구의 중심 문제로 제기된 주된 원인은 그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근대 학과-문과와 사회과학을 위주로 한 연구영역, 그리고 진화론적 생물학, 체질인류학, 우생학 등과 같은 여러 과학의 분과학문-와 같은 시기에 출현하여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했기 때문이다. 문명론과 근대 학과는 유럽에서 시작된 자본주의 식민체계의 전파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갔다. 문명과 야만에 대한 근대시기의 구분은 국제법의 사상적 기초였으며, 이는 근대 세계질서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관건 가운데 하나이다. 리디아 류는 문명등급의 출현을 연구함으로써 국제법의 출현과 국제법이 어째서 처음부터 줄곧 세계 통치와 관련이 있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학제 간 연구의 모범 이 책은 근대 문명등급론의 형성과 동아시아로의 전파과정을 비롯하여 지리학적 발견, 국제법 체계, 언어, 여성권리, 만국박람회, 식물학, 인류학 등 다양한 근대 학문과 지식에 문명등급론이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를 중국의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식민지 확장기 유럽 근대성의 위선적 문명에 대한 풍경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근대 문명등급론의 의미는 단순히 개념적, 학술적 의미에 대한 해석을 통해서는 그 전모를 파악할 수 없기에, 그것이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인류의 의식을 구성하고 변화시켰으며, 세계질서의 변화와 어떻게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살펴본 문명등급론은 중국의 근현대 문화와 사유의 형성과 변화에 미친 영향에 대한 연구이자, 동시에 중국을 통해 본 문명등급과 세계질서의 관계에 대한 연구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다양한 연구자의 개별적인 관심사에 의해 내용이 구성되었음에도, 분과학문의 경계를 넘어 연구 진행에서부터 결과물인 서적의 출판까지 수차례에 걸친 밀도 있는 토론과 검토, 수정을 거쳤다. 그럼으로써 열한 편의 연구는 각각 나름의 전문적 독창성을 지니게 되었고, 전체의 논리와 주제의 체계와 일관성은 학제 간 연구의 모범적 사례로 남을 것이다.문명시대의 조약으로 중국인들은 엄청난 고통을 받았으며, 문명시대의 조약이 결코 평등하지 않을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은 중국인의 큰 공헌이었다. ‘불평등조약’은 후에 전문용어로서 세계역사의 특별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_「지리상의 대발견, 문명론, 국가경계」에서 19세기 사회이론과 국제법은 사회진화론을 받아들여 문명등급론이 드러낸 여러 가지 균열을 보완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진화론은 지구 공간에 분포되어 있는 서로 다른 민족과 문화적 차이를 모두 역사단계의 차이로 해석하고, 지구 공간에서 이러한 분포의 차이는 단지 사회발전단계의 선진과 후진을 나타낸다고 보았는데, 이러한 논리는 사회이론의 측면에서 완전히 합리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_「국제법의 사상 계보」에서 따라서 인권이 중요한가 아니면 주권이 더 중요한가의 문제는 역사를 부정하는 기초 위에서 진행되는 개념상의 교묘한 치환이다. 그러한 치환의 중대한 정치적 결과는 20세기의 민족독립운동을 전반적으로 부정하고 아울러 유럽과 미국의 경전적인 문명기준이 전후에 쇠퇴하게 된 사실에 대한 은폐이다. _「국제법의 사상 계보」에서
나는 저자에게 물었다
홍영사 / 김복순 (지은이)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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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사소설,일반김복순 (지은이)
저자 김복순 목사는 1973년 간호사 선교사로 미국에 건너가 병원에서 간호사 일을 하며 선교 활동을 펼쳤다. 6·25전쟁 직후의 참담한 시절 공부만이 가난에서 구해줄 거라 믿으며 학업에 열중, 장학금으로 목포여중·목포여고와 목포 성골롬반 간호학교를 졸업한 뒤 23세에 간호사 선교사가 되어 미국으로 떠났다. 무신론자이던 여고 1학년 소녀시절, 삶과 죽음의 문제에 부딪혀 하나님을 찾아 나선 이후 목회자로 은퇴하기까지의 50년, 뜨거운 가슴으로 진솔하게 써낸 사랑과 미움과 용서의 고백록이다.머리말 99세의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1 어린 시절 2 하나님을 찾아서 3 회개와 성령의 세례 4 비밀은 없다 5 하나님을 섬기면 이 땅에서 받는 것 6 귀신 들린 자 7 선교사가 무엇인가? 8 상대방을 이기는 법 9 나는다르다 10 짝퉁 종교인들 11 목회자들의 회개 12 남의 죄에 호기심이 발동한 사람들 13 기도는그끝이있다 14 말세다, 말세! 15 바나나빵 16 다육이 사랑 17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① 하나님의 사랑은 순수하다 ② 하나님의 사랑은 거룩하다 ③ 하나님의 사랑은 아름답다 ④ 하나님의 사랑은 부활이다 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⑥ 하나님은 사랑의 계명을 주셨다 ⑦ 하나님의 사랑은 겸손하시다 ⑧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죄보다 더 크다 ⑨ 하나님의 사랑은 희생하는 사랑이다 18 용서와 용서하지 않음 ★미국에서 영어판과 스페인어판 동시 출간!★ 답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저자에게 직접 묻는 일이었다! 간호사 선교사로 미국에 건너가 일하며 섬긴 50년, 뜨거운 가슴으로 써낸 사랑과 미움과 용서의 고백록! 지은이 김복순 목사는 전후의 참담한 가난 속에서 자랐다. 공부가 그 고통에서 구해줄 거라 믿으며 학창 시절 내내 장학생으로 학업을 마쳤다. 여고 1학년이던 어느 날, 삶과 죽음을 생각했다. 그것이 공부해서 성공하는 일보다 더 절박한 문제였다. 삶과 죽음의 답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찾아 나섰다. 갈등과 고뇌의 시간을 거쳐 23세에 마침내 간호사 선교사가 되어 미국으로 건너갔다. 낯선 땅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교회를 세우고 일구기까지 겪어야 했던 고난과 영광의 50년 발자취가 진솔하게 기록되어 있다. <나는 저자에게 물었다>는 미국에서 영어판 <I asked the author>와 스페인어판 <Le pregunte al autor>로 각각 출간된다. 김복순 목사는 이 책으로 한국어권에서 1명, 영어권에서 1명, 스페인어권에서 1명이 하나님께 돌아온다면 책을 쓴 목적은 성공일 거라고 말한다. 적어도 3명이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가난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혜택들이 있다. 혼자 어려움과 직면하고, 혼자 분석하고, 혼자 해결책을 찾고, 혼자 극복해 나가야 하는 인생을 살게 된 것은 가난이 나에게 준 큰 혜택이었다. 가난은 나의 생명력을 잡초처럼 강하게 만들었다. 사막이든 늪이든 위험 지대든 어떤 상황에 처하든 상관없었다. 없는 것이 당연했으므로 나는 늘 제로에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동안 나는 몇 번 죽을 고비를 넘긴 적이 있었다. 그때는 죽지 않고 살아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의 일생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바라보니 나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전에는 죽어서는 안 될 인생이었다. 죽어서도 안 되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인생이었다. 살아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야 하는 절대적인 인생이었다.
(유시민과 함께 읽는) 미국 문화 이야기
푸른나무 / 유시민 편역 / 199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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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소설,일반유시민 편역
국민성과 정체성, 성격, 신조와 가치관, 행동양식, 예절과 관습, 문화와 언론, 여가와 오락, 음식문화, 조 직과 제도, 국가와 관청, 기업문화와 노동문화, 강박 관념, 대화 등 프랑스 문화의 면면을 간략하게 소개했다.1. 국민성과 정체성 2. 미국인의 특징 3. 유머감각 4. 강박관념 5. 레저와 오락 6. 태도와 가치관 7. 행동양식 8. 관습과 전통 9. 음식문화 10. 문화 11. 멋내기와 위생 12. 정부와 관료체계 13. 시스템 14. 죄와 벌 15. 비즈니스 16. 언어와 사고\'미국인은 애들 같다. 떠들석하고, 꼬치꼬치 캐묻기를 좋아하고, 비밀을 지키지 못하고, 사람 많은 데서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미국인의 타고난 풋내기 기질을 일단 받아들이고 나면, 미국 문화의 다른 모든 측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처음에는 지각 없고 우스꽝스러워 보이던 것도 매력적이고 활력 있게 보인다\' 라는 말로 거침없이 시작되는 이 책은 미국인과 미국문화를 빠르고 간결한 문체로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미국인들의 유머감각에서부터 텔레비전이 미국인에게 미치는 영향, 미국인에게 있어서 돈의 의미, 쇼핑과 자동차와 미국인의 상관관계 등을 줄줄줄 이야기한다. 몇컷의 흑백사진들과 재미있는 그림들과 함께 읽다보면 금새 맨뒷장에 다다른다.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미국 문화 안내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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