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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썼습니다
버찌책방 / 돌고래 (지은이) /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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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책방
소설,일반
돌고래 (지은이)
글쓰는 아빠 돌고래의 <출근길에 썼습니다>. 똑같아 보여도 모두 다른 사람들. 그 사람들 안에 자신만의 빛이 존재한다. 저자는 그 빛을 밝혀 하루 10분 글쓰기로 나머지 23시간 50분을 살아냈다. 출근길 10분이 모여 세월이 흐르니 많은 글이 모였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직장인은 정해진 시각에 출근하고 대부분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으니 글쓰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췄다. 날마다 10분이면 충분하다. 이 책은 내 안의 빛을 밝히는 일이 인생의 과업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한 사람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일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시대가 왔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바를 매일 출근길에서 10분 동안 스마트폰에 글로 옮겨보자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기능'이 아닌 '존재'로서 '나'를 느끼는 오늘이 글쓰기로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다.시작하는 글 … 9 1_____출근길에 글을 쓴다고 통근버스 기다리는 자리 … 23 8시 … 24 시계 … 25 여름과 이별 … 26 타이어 … 27 궁금하다 … 28 향기 … 29 움찔거림 … 30 아침의 님 … 31 선택 … 32 데자뷰 … 33 생각의 안과 밖 … 34 늙다 … 35 표지판 … 36 배기가스 … 37 자각기능식품 … 38 뒷걸음질 … 40 추월 … 42 쌀알 … 44 맨 마지막에 오는 자 … 45 안도 … 46 2_____일주일의 행복, 로또를 사는 이유 오백 원 … 51 월급 … 52 빨리 월급날이 됐으면 좋겠다 … 53 1호, 2호, 그리고 3호 … 54 차창 … 55 14,200원 … 56 왜 … 57 옆집 … 58 10시 40분 … 59 호우 … 60 아파트 … 61 시간의 가치 … 63 이해할 수 없던 말 … 65 사잇글 하나_출근길 10분, 스마트폰으로 글쓰기 … 66 3_____늘 변해도 그대로인 당신 당신이 제일 예쁘다 … 73 매화 … 74 뒤돌아보다 … 75 하나, 둘, 셋 … 76 나무 … 77 일 년의 시간 … 78 비 오는 날 … 79 날아라 … 80 낙엽1 … 81 낙엽2 … 82 옷 … 83 소리 … 84 산 … 85 민달팽이 … 86 풀 냄새 풀피 냄새 … 87 말벌 … 89 삶터 … 90 노란색 … 91 대나무 … 92 사잇글 둘_거울 … 94 4_____마음이 하는 말을 무시하고 살았더니 그 자리 … 99 웅덩이 … 100 푸르름에 조용하고 싶다 … 101 무리 … 102 꼬부랑할머니 … 104 오른쪽 아닌 왼쪽 … 105 오 분과 십 분 … 106 미세먼지 … 108 매이다 … 110 교차로 … 111 자연 … 112 회색지대 … 114 여기 있다 … 116 나방 한 마리 … 117 세 사람 … 118 땀방울 … 119 이 밤 … 120 사잇글 셋_0층 … 122 5_____사람을 사랑해서 성실하게 사는 것이지요 찬물 … 127 노키즈존 … 129 선크림 … 131 추석 … 133 바퀴 … 135 시내버스 … 138 거인이었던 사나이 … 140 살아갈 날들을 위하여 … 141 홀숫날 … 144 철분 … 146 그해 여름에 뭐 했더라? … 147 상추 … 148 눈물 … 150 복숭아 … 151 맺는 글 … 155 친구에게 … 161“××, 이런 것도 제대로 처리 못 해?” “기한 내에 처리 안 하면, 알죠.” 고요한 사무실에서 회의 중 다른 직원들 앞에서 모멸감을 주는 상사와 전화로 조용히 협박하는 동료가 함께 존재하는 회사 안 사무실 풍경이다. 그나마 이런 말과 행동은 흘려버리면 그만이다. 경기가 나빠지자 회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희망퇴직을 받는다는데 버틸 것인지 나갈 것인지 갈림길에 설 때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는 일을 겪을 수도 있다. 직장이라는 겉보기에 안정돼 보이지만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기반 위에 발을 딛고 서서 서커스를 하듯 일과 삶 사이 균형을 유지하는 직장인이 수두룩하다. 저자도 그들 중 한 사람이다. 아니 어쩌면 그들 중 업무평가 하위 집단에 포함될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관계에 서툴고 체계적인 일에 젬병인 그는 첫 직장에 적응하지 못한 채 열등감과 상사의 고성, 멸시와 무언의 압박을 견디다 못해 퇴사했고, 몇 년간 백수로 지낸 뒤 현 직장에 들어갔다. 몇 번의 퇴사 위기를 간신히 넘기며 마흔 살까지 아직 잘 다니고 있다. 그는 출판사 대표인 나의 남편이다. 그는 중증 불안장애를 안고 살아간다. 작년 초 인사발령 뒤 극심한 불안 발작으로 온종일 심장 뛰는 게 느껴지고 잠을 이루지 못했으며 늘 고개 숙인 모습이 안타까웠다. 무엇보다 아빠의 불안한 감정을 느낀 아이가 똑같이 고개를 숙인 채 의기소침해져 문제가 심각했다. 아이와 남편을 살리려고 긴급히 육아휴직을 신청하고 일 년 동안 휴식 기간을 가졌다. 그는 아침마다 운동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빠지지 않고 정신과를 다니며 매일 항불안제를 먹었고, 심리치료를 받으며 정신분석을 공부했다. 공황장애, 우울증 등 마음의 병이 뉴스에 자주 나오는 화제이나 가족 중에 병을 앓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가 심각하다. 감정은 옮기 쉬운데 특히 아이는 부모를 닮는다고 부모의 감정을 똑같이 느낄 수 있다. 부모의 정서가 앞으로 최소 백 년을 살아갈 아이의 삶을 판가름 짓고, 아빠는 아이가 사회와 만나는 첫 관문이다. 아빠가 감정이 들쑥날쑥 불안정해 아빠 역할을 못 하면 아이는 어느 집단에서든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책은 불안의 대물림을 끊어내기 위한 저자의 처절한 몸부림이다. 가족 모두를 살리려면 저자가 가장 재미있어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기에 출판사 첫 책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원고 초안은 이미 준비된 상태였다. 글쓰기를 좋아했으나 자신감이 없던 저자는 나의 권유로 매일 출근길에서 스마트폰 메모장에 글을 써왔다. 그가 카톡으로 보내준 글을 읽으면 그냥 좋았다. 글을 보내지 않으면 저자의 글을 읽고 싶다며 정기 구독자처럼 요구했다. 그렇게 오 년의 세월이 흘러 많은 글이 쌓였고, 저자는 그중에서 고르고 골라 다듬고 또 다듬었다. 똑같아 보여도 모두 다른 사람들. 그 사람들 안에 자신만의 빛이 존재한다. 저자는 그 빛을 밝혀 하루 10분 글쓰기로 나머지 23시간 50분을 살아냈다. 출근길 10분이 모여 세월이 흐르니 많은 글이 모였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직장인은 정해진 시각에 출근하고 대부분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으니 글쓰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췄다. 날마다 10분이면 충분하다. 이 책은 내 안의 빛을 밝히는 일이 인생의 과업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한 사람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일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시대가 왔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바를 매일 출근길에서 10분 동안 스마트폰에 글로 옮겨보자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기능’이 아닌 ‘존재’로서 ‘나’를 느끼는 오늘이 글쓰기로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예수님을 알고 믿고 전파하라
엘맨 / 황삼석 (지은이) /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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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맨
소설,일반
황삼석 (지은이)
조선왕조실록인물사료 상
한국문화사 / 한국고문헌연구회 / 199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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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사
소설,일반
한국고문헌연구회
상권책머리에 태조실록정종대왕실록태종실록세종장헌대왕실록문종공순대왕실록단종대왕실록세조혜장대왕실록예종이장대왕실록연산군일기중종대왕실록인종대왕실록명종대왕실록색인 하권선조소경대왕실록광해군일기효종대왕실록현종대왕실록효종대왕실록경종대왕실록영종대왕실록정종대왕실록순종대왕실록헌종대왕실록철종대왕실록색인
여성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1가지 이야기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크리스틴 칼슨 지음, 안시열 옮김 / 200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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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소설,일반
크리스틴 칼슨 지음, 안시열 옮김
저축생활 가이드
좋은날들 / 장홍탁 지음 /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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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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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들
소설,일반
장홍탁 지음
세상이 ‘투자의 시대’ 운운하면서 저축의 체면을 구기고 있지만, 그 누구도 저축이라는 관문을 통하지 않고서는 부에 이를 수 없다. 무엇보다, 저축의 단계가 없다면 투자의 기회는 아예 오지 않는다. 저축은 빨간 돼지저금통에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게 다가 아니다. 저축에도 목적과 전략, 테크닉이 필요하다.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 돈을 모으는 데 필요한 저축 생활의 기본에서부터 재테크 마인드, 월급과 신용카드, 통장과 은행의 바른 이용법 등을 통해 저축생활의 선순환을 앞당기는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저축만으로 부자가 될 수는 없지만, 저축의 경험 없이 부자에 이른 사람도 없다. 저축에는 돈을 모은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어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재테크의 기본과 시간의 소중함을 깨치게 된다. 우리는 저축을 하면서 인생에 세 번 있다는 기회를 기다리는 법을 배우게 된다. 머리말 | 가슴에 새겨야 할 돈의 진실 part 1 부자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01. 세상에는 두 종류의 부자가 있었다 거북이, 바다로 돌아가라 |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부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은 사람들 02. 연봉 3천의 A군과 2천의 B양 돈 쓰는 재미 VS 돈 모으는 재미 | 수입 일부를 떼어놓고 쓰는 게 저축의 절대법칙 03. 돈을 못 모으는 당신의 거짓말 과연 저축이 펀드보다 못할까? | 저축은 결국 의지와 습관의 문제 혼다 세이로쿠의 4분의 1 저축법 04. 나는 어디쯤 와 있을까 내 자산 현황을 보여주는 재무상태표 |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면 지출과 저축이 한눈에 들어온다 05. 그래도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돈이 돈을 벌게 한다는 것 | 시간은 돈이라는 진리 수익에 날개를 달아주는 복리의 마법 06. 재테크와 자기계발, 부의 상관관계 기회는 스스로 찾아나서는 것 | 좋은 날들은 그저 올 리가 없다 안 풀리는 인생과 본업 바로잡기 | 네 미래 가치에 투자하라 07. 부자학 1막 1장, 목표와 비전 부자란 무엇인가 | 자수성가형 부자와 투자가형 부자 part 2 저축은 너를 배신하지 않는다 01. 저축, 성공 확률 100%의 재테크 과연 저축이 펀드보다 못할까? | 돈을 모으기 위한 4가지 원칙 02. 은행에서 알려주지 않는 적금의 진실 예금과 적금, 똑같은 4%라도 받는 이자가 다르다 적금, 중도해지 말고도 방법은 있다 | 수익에 날개를 달아주는 복리의 마법 03. 저축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적금으로 돈을 모아 예금에 넣어라 | 내게 1,000만원이 있다면 저축은행에 갈 때 따져봐야 할 것들
꿈의 샘물 드므
정은문화사(정은출판) / 이춘자 지음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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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문화사(정은출판)
소설,일반
이춘자 지음
제7회 후정문학상 수상작. 수필가이자 민화 작가인 이춘자 선생의 고군분투와 우여곡절로 점철된 삶과 꿈의 발자취다. 때론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때론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일상의 기억들에다, 독자로 하여금 ‘그래, 나도 이랬던 적이 있었지.’ 하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색과 사유를 더하여, 웃픈(웃기고 슬픈) 삶의 무늬를 작가 자신의 민화 작품처럼 아름답고 여유 있게 그려내고 있다.1부 개나리 울타리를 넘던 날 2부 꿈의 샘물 드므 3부 창가에 앉으면 4부 별이 빛나는 밤 5부 표정 점수 앞에서 6부 코끼리 똥 위에 앉은 여인제7회 후정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꿈의 샘물 드므》는 수필가이자 민화 작가인 이춘자 선생의 고군분투와 우여곡절로 점철된 삶과 꿈의 발자취다. 때론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때론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일상의 기억들에다, 독자로 하여금 ‘그래, 나도 이랬던 적이 있었지.’ 하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색과 사유를 더하여, 웃픈(웃기고 슬픈) 삶의 무늬를 작가 자신의 민화 작품처럼 아름답고 여유 있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의 글쓰기 드므(넓직하게 생긴 독)가 다시 한번 가득 채워질 날을 기다린다.
여행자의 일본어 MUST CARRY
사람in / 이선옥 지음 /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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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in
소설,일반
이선옥 지음
기존의 단순한 여행용 일본어 책이 아닌 처음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심 가이드가 되고, 자주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이제껏 느끼지 못한 풍요로운 경험을 하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 일본 여행 시, 거의 모든 여행자들이 마주하게 되는 8개의 범주를 설정해 그 아래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담았고, 그것과 관련된 정보와 일본어 표현을 상세히 수록했다. 또한 재미있는 여행 잡지를 읽듯 술술 넘어가는 재미가 있다. 책에 수록된 여행 일본어 필수 표현과 대화를 모두 녹음했으며, QR 코드를 수록해 휴대폰만 대면 원어민 대화가 바로 귀에 들어오게 했다. 큰 소리로 읽고 원어민 음성으로 확인하면서 일본 여행, 차근차근 준비해보자.기초 다지기 (히라가나, 가타카나, 발음, 숫자, 날짜, 시간 등) CHAPTER 1 あいさつ 일본어 기본 표현: 인사말, 자기소개, 교류 KEY CHECK 1 1. 기본 인사말 / 2. 소개하기 DIALOG 1 첫인사하기 KEY CHECK 2 1. 직업 묻기 / 2. 비즈니스 미팅 DIALOG 2 자기소개 / 비즈니스 미팅 CHECK IT OUT 일본의 비즈니스 에티켓 KEY CHECK 3 1. 관심사 나누기 / 2. 초대와 방문 DIALOG 3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 CHECK IT OUT 일본인 집에 초대받았을 때 여행 안심 패스 VOCA BOX 1 가족.직업 관련 어휘 CHAPTER 2 しゅっぱつ 떠나자, 여행: 공항 & 기내에서 KEY CHECK 1 탑승 수속 DIALOG 1 탑승 수속하기 CHECK IT OUT 공항 출국 가이드 KEY CHECK 2 보안검색 DIALOG 2 검색대를 통과할 때 CHECK IT OUT 김치나 장류는 어떻게 하나요? KEY CHECK 3 기내에서 DIALOG 3 승무원에게 요청하기 CHECK IT OUT 일본어 숫자 읽기 KEY CHECK 4 기내 식사 DIALOG 4 기내 식사하기 CHECK IT OUT 일본어 기내 방송 KEY CHECK 5 기내 서비스 DIALOG 5 승무원에게 요청하기 / 기내 면세품 구입하기 CHECK IT OUT 면세점 이용하기 KEY CHECK 6 입국신고서 작성 DIALOG 6 신고서 작성하기 CHECK IT OUT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용어 KEY CHECK 7 환승편 DIALOG 7 환승편을 놓쳤을 때 KEY CHECK 8 입국 심사 DIALOG 8 입국 심사 KEY CHECK 9 세관 심사 DIALOG 9 세관 통과하기 KEY CHECK 10 수하물 찾기 DIALOG 10 수하물 찾기 / 가방 분실 신고 CHECK IT OUT 수하물 분실 대비책 여행 안심 패스 VOCA BOX 2 항공.기내 관련 어휘 CHAPTER 3 こうつう 여행지 교통편 KEY CHECK 1 1. 택시 이용 / 2. 표 구입하기 / 3. 버스.지하철 정보 문의 / 4. 기차 여행 DIALOG 1 교통 묻기 / 기차표 구입하기 CHECK IT OUT 일본의 다양한 교통패스.지하철 KEY CHECK 2 길 묻기 DIALOG 2 길을 물을 때 CHECK IT OUT 일본 렌터카.표지판 여행 안심 패스 VOCA BOX 3 교통.건물 관련 어휘 CHAPTER 4 しゅくはく 여행지 숙소 KEY CHECK 1 숙소 예약 DIALOG 1 숙소 예약 관련 KEY CHECK 2 체크인.체크아웃 DIALOG 2 체크인 문의 CHECK IT OUT 일본의 료칸 KEY CHECK 3 1. 룸서비스 이용 / 2. 서비스 요청 DIALOG 2 룸서비스 이용하기 KEY CHECK 4 숙소 관련 요청.문의 DIALOG 4 숙소 문제 발생 / 체크아웃 계산서 문제 발생 여행 안심 패스 VOCA BOX 4 숙소 관련 어휘 CHAPTER 5 しょくじ 여행지에서 밥 먹기 KEY CHECK 1 식당 예약 DIALOG 1 식당 예약하기 / 식당에서 CHECK IT OUT 일본의 음식 이름 KEY CHECK 2 음식 주문하기 DIALOG 2 음식 주문하기 CHECK IT OUT 일본의 인기 요리 KEY CHECK 3 취향 따라 음식 주문하기 DIALOG 3 입맛대로 주문하기 CHECK IT OUT 일본의 식사 예절 KEY CHECK 4 초밥집에서 DIALOG 4 초밥집에서 CHECK IT OUT 초밥의 종류 KEY CHECK 5 음식 불만 제기 DIALOG 5 요리에 문제가 있을 때 KEY CHECK 6 1. 계산하기 / 2. 식당 리뷰 DIALOG 6 계산하기 CHECK IT OUT 일본의 도시락과 에키벤 KEY CHECK 7 1. 패스트푸드점 / 2. 커피 주문하기 DIALOG 7 패스트푸드 주문하기 / 커피 주문하기 CHECK IT OUT 일본의 커피 문화 여행 안심 패스 VOCA BOX 5 음식.식재료 관련 어휘 CHAPTER 6 たのしむ 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놀기 KEY CHECK 1 관광 안내소 DIALOG 1 길 묻기 CHECK IT OUT 일본의 연중행사 KEY CHECK 2 현지 투어 문의 DIALOG 2 관광 투어 CHECK IT OUT 일본 애니메이션 투어 KEY CHECK 3 1. 공연 보기 / 2. 공연장에서 DIALOG 3 공연 정보 얻기 CHECK IT OUT 일본의 전통 공연 KEY CHECK 4 박물관과 미술관 방문 DIALOG 4 박물관 관람 CHECK IT OUT 일본의 박물관과 미술관 KEY CHECK 5 1. 도쿄의 번화가 / 2. 클럽 / 3. 파칭코 DIALOG 5 술집 추천 받기 / 파칭코에서 CHECK IT OUT 가부키쵸와 이자카야 KEY CHECK 6 1. 스포츠 관람 / 2. 장비 대여하기 / 3. 날씨 DIALOG 6 야구 경기장 투어 / 스키 장비 대여하기 CHECK IT OUT 일본 추천 트레킹 코스 여행 안심 패스 VOCA BOX 6 관광.날씨 관련 어휘 CHAPTER 7 かいもの 색다른 즐거움: 쇼핑하기 KEY CHECK 1 식품 구입하기 DIALOG 1 식료품점에서 CHECK IT OUT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일본의 편의점 KEY CHECK 2 의류와 신발 쇼핑 DIALOG 2 옷 가게에서 KEY CHECK 3 다양한 제품 쇼핑 DIALOG 3 안경점에서 CHECK IT OUT 일본의 드럭스토어 KEY CHECK 4 기념품 쇼핑 DIALOG 4 기념품 구입하기 CHECK IT OUT 일본의 전통 기념품 KEY CHECK 5 물건값 계산하기 DIALOG 5 물건 고르기부터 계산까지 KEY CHECK 6 쇼핑할 때 필수 표현 DIALOG 6 환불 요청하기 CHECK IT OUT 상점에서 볼 수 있는 표시 여행 안심 패스 VOCA BOX 7 쇼핑.의류 관련 어휘 CHAPTER 8 じょうほう 유용한 정보: 은행, 병원, 경찰서, 사건 사고 KEY CHECK 1 은행.환전 DIALOG 1 환전하기 KEY CHECK 2 신용카드 관련 문제 DIALOG 2 대체카드 발급하기 CHECK IT OUT 일본에서 여행 경비 관리하기 KEY CHECK 3 병원 가기 DIALOG 3 병원 접수하기 / 병원 진료받기 KEY CHECK 4 약국에서 DIALOG 4 처방전 약 주문하기 KEY CHECK 5 1. 위급 상황 / 2. 도난.분실 신고 DIALOG 5 교통사고 신고 CHECK IT OUT 일본에서 지진이 났을 때 여행 안심 패스 VOCA BOX 8 병원.의료 관련 어휘일본 여행, 이제 걱정은 내려놓고 자신감은 들고 가세요! 일본의 웬만한 공공시설에는 한국어로 안내가 되어 있어 언어에 대한 불편함은 비교적 적지만,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일본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얘기합니다. 일본 여행을 더 자주 하고 싶어서가 가장 큰 이유고, 쇼핑한 제품의 용도와 사용법 정도는 최소한 일본어로 무슨 뜻인지 알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습니다. 이런 여행자들을 위해 탄생한 . 제목에서 풍기듯 들고 가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는 마음의 위안꾼입니다. 기존의 단순한 여행용 일본어 책이 아닙니다. 처음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심 가이드가 되고, 자주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이제껏 느끼지 못한 풍요로운 경험을 하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책이라 자신합니다. 일본 여행에 반드시 이 책을 들고 가야 할 네 가지 이유! 1. 여행 상황을 꼼꼼히 따진 최적의 시뮬레이션: 어, 이거 나 책에서 본 상황인데! 이 책은 일본 여행 시, 거의 모든 여행자들이 마주하게 되는 8개의 범주를 설정해 그 아래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담았고, 그것과 관련된 정보와 일본어 표현을 상세히 수록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마주하게 되는 웬만한 상황은 이 책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 책만 한번 보고 가면 해당 상황에 처했을 때 좀 더 편안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미리 대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두려움과 불안함이 뚝 떨어집니다. 2. 알차게 들어 있는 일본어 표현과 문장: 기사 아저씨, 저 백화점 앞에서 세워 주세요! 유창한 실력까지는 안 되더라도 기본적인 의사표현과 서비스 요청에 필요한 일본어는 반드시 알고 가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여행지 필수 일본어 표현 외에 각종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까지 광범위하게 실어 어떤 상황에 있어도 일본어로 말하는 것에 관한 한 절대 밀리지 않게 했습니다. 3. 알아두면 천군만마의 힘이 되는 양질의 정보가 가득: 이게 이 뜻이었구나! 이렇게 하는 거였구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한국과 다른 식사 예절, 도로 방향과 운전석이 다른 일본에서 렌터카를 할 때 주의할 점, 디스카운트스토어에서 현명하게 소비하는 노하우 등 일본 여행에 필요한 알찬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여행의 질이 달라지는 유용한 정보들만 엄선해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치던 게 달리 보이는 경험으로 당신을 안내합니다. 4. 잡지를 넘기듯 편안하게 넘어가는 페이지: 무슨 여행 일본어책이 이렇게 재미있어? 알찬 일본어 표현과 대화, 양질의 정보, 최적화된 시뮬레이션. 이런 게 아무리 좋아도 딱딱하면 재미없겠죠? 하지만 는 다릅니다. 재미있는 여행 잡지를 읽듯 술술 넘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부터 읽으면 더 좋고 비행기 안에서 읽어도 부담 없고, 여행지에서 잠들기 전에 읽으면 다음 날 여행에 자신감이 더욱 샘솟는 신기한 책입니다. 여행자 성격에 따른 이 책의 활용법 ㅇ 일본 여행이 처음인 완벽주의자?여행에 필요한 일본어도 정보도 완벽히 알고 가야 해 비행기 티켓 예약한 날부터 정독하면 더할 나위 없겠죠. 대신 일본어 표현과 대화는 반드시 소리 내어 크게 읽어 주세요. 일본어가 머리에 쏙쏙 박힐 거예요. CHECK IT OUT에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정보는 머리 식힐 겸 틈틈이 읽어 두시면 됩니다. ㅇ 일본 여행이 처음인 현지 돌파형?가서 부딪히면 하겠지 네, 맞습니다. 가서 부딪히면 되죠. 하지만 부딪히는 것만으로는 해결 안 되는 게 꽤 많답니다. 조금만 알고 가면 안 부딪혀도 되는데 초반부터 너무 힘 뺄 필요 없잖아요. 이런 분들께는 비행기 이륙 후 당장 닥칠 상황부터 골라 읽는 걸 추천합니다. 그 부분만 골라 읽어도 당황스러운 상황은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여행지에서는 잠들기 전에 다음날 일정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 읽으시면 됩니다. ㅇ 일본 여행이 처음인 불안초조형?일본어 실력도 그저 그렇고, 막상 나가려니까 불안해서 잠이 안 와 떠나기도 전에 불안초조에 시달리면 어떡해요? 지금부터 해도 괜찮아요. 일본어는 단어만 많이 알아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책의 챕터별 VOCA BOX랑 CHECK IT OUT부터 가볍게 훑으세요. 어휘 부분이라 지겨울 것 같다고요? 일단 보시면 생각이 바뀔 거예요. 조금 자신감이 생기면 KEY CHECK 부분과 DIALOG 부분을 읽으세요. 깡그리 외우겠다고 하면 부담스러우니까 그냥 눈에만 익혀두겠다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하세요. 그런 다음, 일본에 가면 다 여기 나왔던 상황들이 눈앞에 펼쳐질 거예요. ㅇ 여러 번 다녀온 느긋형?여행 한두 번 해 보나……. 이미 일본 여행을 여러 번 다녀온 분이라면 이제부터 여행은 이 책을 읽기 전에 떠났던 것과 이 책을 읽은 후에 떠나는 것으로 나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고, 알고 있던 것도 책의 내용을 통해 보면 새롭게 보일 것입니다. 여행하면서 가장 일본어가 아쉬웠던 부분을 집중해서 보시되, 특히 KEY CHECK 부분과 DIALOG 부분의 정독을 권합니다. 지금까지 모두가 원했지만 아무도 시도 못한 여행 정보와 일본어의 신개념 컬래버레이션! 일본어 울렁증.정보 공백증.매너 미비증 해소제 - 여행 정보와 일본어를 제대로 담은 최초의 여행 일본어책 자신의 취향에 맞게 즐기는 해외 여행의 트렌드에 맞춰 여행자 친화적인 정보와 일본어를 수록한 최초의 책입니다. 일본어는 기존의 빤하고 초보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실제로 여행자들이 현지에 나가 바로 쓸 수 있는 필수 표현과 대화 예문을 풍부히 실었습니다. 정보 역시 곁들임으로 들어 있는 게 아니라 해당 상황에서 여행자들이 알고 있으면 여행이 한결 여유로워지고 부담이 없어지는 것들로만 다양하게 뽑았습니다. 여행에서 새로운 시야를 넓히는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 마치 자신이 그 상황에 처해 있는 듯이 생생한 시뮬레이션 대화 일본을 비롯해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면 참 많은 상황에 부딪히게 되는데 그것들은 크게 필수 상황과 여행자 개인의 선택에 의한 상황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낯선 곳에서의 여행에서 마음의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기시감(deja vu). 즉, 어디서 한번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기시감을 높이기 위해 여행자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최대한 뽑아 대화들을 상세히 실었습니다. ‘어, 이거 책에서 본 건데’ 하는 생각만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 순간 여행의 부담감도 불안감도 반으로 확 뚝 떨어집니다. - 어디서도 찾기 힘든 여행자 맞춤용 실속 어휘 정리 일본어 표현도 대화도 부담스럽다 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세심한 배려, 바로 VOCA BOX와 CHECK IT OUT입니다. VOCA BOX에 있는 단어와 설명을 보는 것만으로도 일본어 어휘 실력이 쭉 올라가고요, CHECK IT OUT에 있는 흥미로운 내용만 알아두면 여행이 정말 마법처럼 가벼워집니다. - 휴대폰만 대면 원어민 대화가 귀에 바로 쏙쏙 책에 수록된 여행 일본어 필수 표현(KEY CHECK)과 대화(DIALOG)를 모두 녹음했으며, QR 코드를 수록해 휴대폰만 대면 원어민 대화가 바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했습니다. 큰 소리로 읽고 원어민 음성으로 확인하면서 일본 여행, 차근차근 준비해 보세요. ☞팟빵 링크
순백의 소리 31
학산문화사(만화) / 라가와 마리모 (지은이) / 2023.11.21
6,0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라가와 마리모 (지은이)
춥게 걸었다
시와소금 / 정종숙 (지은이) / 2024.10.25
12,000원 ⟶
10,800원
(10% off)
시와소금
소설,일반
정종숙 (지은이)
삶을 정면으로 마주 보게 하는 시집이다. 그래서 어떻게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지, 그 너머로 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독한 일인지 알게 해 준다. 그 너머에 무엇이 있든, 그 너머로 가든 가지 않든, 시인과 더불어 그 길을 갈 수 있다면, 조금 덜 외로울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쓰일 시인의 시에 기대를 갖게 되는 이유이다. 어쩌면 이미 새로운 가치를 획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고통과 막막함을 사랑과 연민으로 변환하는 시인의 시적 세계를 엿보는 것은 사람과 마주 보는 일이고 삶과 마주하는 일이다. 옛 기억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현재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전환한 기억의 방식이 여러 시 편에 녹아 있다. 과거로부터 받은 오랜 편지를 열어보면서 현재를 더 사랑하게 되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폴라로이드 편지 같은 시집이다. 동시대를 살아왔던 사람들이 느꼈음직한 보편적인 정서가 공감을 얻으며, 잔잔하게 펼쳐진다.❙ 시인의 말 제1부 너를 위한 벽돌을 구워야겠다 낙원교회 13/ 기억의 방식 14/ 풍수원 성당 16/ 산호초 줍는 저녁 18/ 포옹 20/ 블루베리 22/ 사랑하게 되는 일 24/ 표지의 입술 26/ 러시아 학생 28/ 춥게 걸었다 30/ 푸른 계단 32/ 정전 34/ 제2부 사소한 바람이 발효의 시간을 견디게 한다 버리고 간 꽃이 죽지도 않았다 37/ 소나기 38/ 공항 40/ 스웨터 읽는 시간 42/ 백년, 거리에는 44/ 나의 나무 46/ 얼룩말 48/ 복도에게 50/ 바게트 52/ 고래의 노래 54/ 고무나무가 있던 골목 56/ 2년생 58/ 제3부 어떤 사물은 슬픔의 어깨에 기대 흐느낀다 산길 61/ 명동성당 62/ 전시회 64/ 진주 66/ 창신동 68/ 졸업 70/ 버찌 72/ 인천시립승화원 74/ 무균주 75/ 사물의 용도 76/ 투구게 78/ 아픈 눈이 감겼다 79/ 밖 80/ 뛰어간다 82/ 제4부 떨어져도 아프지 않겠습니다 변산 87/ 춘천 88/ 새의 언덕 90/ 여름이 93/ 너의 나무 94/ 곡자 96/ 겨울 꽃잎 98/ 종이에게 미안하다 99/ 무엇을 쓸 것인가 100/ 시인이 되는 것보다 101/ 경계 102/ 연서 104/ 멀다 106/ 뒤늦게 108/ 페이지 109/ ❙ 작품해설 : 최지온(시인) 정겨운 소란__113/학창 시절 시인은 세상을 향해 소리치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많은 꿈을 꾸었고 무엇이든 바꾸고 싶었다. 그러는 동안 우리를 가두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달아갔고, 흔들리고, 무너지면서 무엇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를 주문처럼 외웠던 것 같다. 시인에게선 유독 흔들리지 않는 어떤 믿음 같은 게 있어 보인다. 이 시집에 등장하는 장소와 인물들이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가까운 사람인가 하면 멀고, 멀다고 생각하면 어느새 성큼 우리 옆에 서 있는 사람, 한 번쯤 가 보았을 것 같지만, 어쩌면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곳, 낯익지만 낯설고, 낯설지만 결코 낯설 수 없는, 어떤 경계 바깥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들……. 그런 장면들이 마치 편지를 보낸 것처럼 말을 건네 온다. 시인의 시적 근원은 이렇게 시작된다. 시인은 부천에서 오랫동안 살았고, 지금까지도 그곳에 살고 있다. 내가 사는 집은 부천이고 집 옆 4차선 도로를 건너면 서울인 것도 갸우뚱한데 어제와 오늘의 경계 여기와 저기의 경계 너와 나의 경계 사랑과 사랑 아님의 경계 진실의 경계를 어떻게 그을 수 있나 차라리 경계의 안과 밖 그 언저리를 사랑하리라 서성거림과 의문 풋풋함과 단단함 때론 당돌한 도전을 머금은 언저리를 ―「경계」 부분 시인은 어쩌면 언저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쭉 살아왔을 것이다. 삶이 곧 시이고, 시가 곧 삶이라는 말은 이럴 때 해당이 되는 말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시인의 기억은 살면서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사람과 그들과 함께했던 수많은 장소를 자연스럽게 소환한다. 시집에 등장하는 인물은 대부분 삶의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다. 어머니와 아버지, 연변동포들, 러시아 유학생과 모로코 소년, 육교에서 고무줄과 단추를 파는 노인, 버스킹을 하는 젊은이, 경비원, 열사와 장애 청년 등등 다양하다. 동쪽으로 십 킬로쯤 달려와/ 살게 된 동네를 사랑하게 되었다// 당신을 사랑하게 되듯이 그렇게// 목화솜 같은 눈송이가/ 나뭇가지에 쌓이는 걸 보면서 이삿짐을 풀었다/ 막막한 걸음도/ 받아주는 사람이 있고 녹여주는 곳이 있어/ 세상은 얼어 죽지 않았다// 넓은 인도에는 띄엄띄엄 벚나무가 있고/ 가게 앞에는 옷을 입은 강아지가 있다/ 턱을 괴고 있는 여인의 조각상이 있는/ 빨간 벽돌 집 마당을/ 담장 너머로 훔쳐보는 기쁨이 있고/ 고흐의 그림 밤의 카페테라스처럼/ 여름 밤 치킨 집 앞에는/ 삼삼오오 맥주 마시며 떠드는 사람들/ 정겨운 소란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은행나무 아래 둥지 튼/ 공중전화 박스에 풀풀 눈이 들이치면/ 괜히 전화 걸고 싶은 그리움이 있다/ 오래된 집에 푸른 물을 들여 꽃집 차린 아가씨가/ 화분에 물 주는 뒷모습과/ 팝송 틀고 자전거 고치는 아저씨 뒷모습은/ 뒷모습의 반경을 생각하게 한다/ 별것도 아닌 사람들이 별빛을 내고 / 창가 불빛이 지붕을 기댄 집들을 위로한다// 동쪽으로 걸어가면 나무숲과 기찻길이 볕을 모으는/ 이 동네를 어슬렁거리면/ 살짝 기운 지구와 오래 살고 싶어진다// 당신을 사랑하게 되듯이 그렇게 ―「사랑하게 되는 일」 전문 “이 동네를 어슬렁거리면/ 살짝 기운 지구와 오래 살고 싶어진”다고 말하는 시인은 “받아주는 사람이 있고 녹여주는 곳”에서, “삼삼오오 맥주 마시며 떠드는”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별것도 아닌 사람들이 별빛을 내고/ 창가 불빛이 지붕을 기댄 집들을 위로”하는 살짝 기울어진 곳에서, 살짝 기울어진 사람들과 함께한다. 사랑이 결코 관념이나 이념에 치우칠 수 없다는 것, 사랑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옆에, 우리들의 주변에서 늘 손을 뻗고 있음을 알게 한다.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관심과 염려, 그리고 끊임없이 건네는 대화 속에서 사랑은 이루어진다. 이러한 시인의 사랑은 “정겨운 소란”으로 가득한 곳에서 펼쳐진다. 정전이 되어 집 밖으로 뛰쳐나온 노부부가 갈 곳이 없자 1층에 살던 시인은 노부부를 집으로 들여 쉬게 한다. 한쪽 뇌가 정전인 할아버지는 소파에서 어두워지고, 시인의 마음은 촛농처럼 흘러내린다. 삶은 때로 스위치 같다. 불을 켜고 불을 끄는 누군가가 있어서, 시시때때로 정전의 순간을 맞이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 어두움을 함께 나누는 사람이 있어서 그나마 살아간다. 스테인드글라스에 비치는 햇살이/ 길게 드리워진 성당 의자에 오래 앉아 있었다// 의지할 수 있는 건 갈탄 난로 위 도시락인 것처럼/ 필사적으로 밥을 먹었고/ 벚나무 아래를 같이 걷던 친구들은 가끔/ 교실 창밖으로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막막함을 견디면서/ 세상과 사람에게 무엇을 바라지 않기로 했다/ 오래전 일이다// 언덕에 올라/ 첨탑을 바라보며 은빛 종소리를 들었다// 백년 전 쫓겨 온 신도들이 구운 벽돌에는/ 믿음이 굳어 있다// 스테인드글라스에 스미는 빛을 떼어먹으며// 신은 믿지 못했지만/ 사람은 믿기로 했다// 믿지 못하면 속기라도 해야겠다// 너를 위한 벽돌을 구워야겠다 ―「풍수원 성당」 전문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조금 느슨해지는 마음으로 시인은 뚝심 있게 살고자 희망한다. “신은 믿지 못했지만/ 사람은 믿기로 했다/ 믿지 못하면 속기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가도 가도 청보리밭은 없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낡은 아파트, 고무나무가 있던 골목, 묘지와 성당, 허물어진 극장, 춘천, 진주, 변산 등지에서 바라본 풍경은 우리 곁에 계속 남아 있다. 그 풍경 속에는 늘 사람들이 걷고 뛰고 있다. 저 멀리에 있는 낙원을 계속해서 희망한다. 낙원은 언제나 숙제다. 엄마가 계신 저곳이 낙원인지, 그리움을 안고 있는 이곳이 낙원인지 우리는 잘 모른다. 그렇지만 낙원이라는 말에, 혹은 천국이라는 말에 우리가 위로받는 것은 분명하다. 그것을 믿든 안 믿든 상관없이 말이다. 고통과 분노와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이곳에서 시인은 스스로를 위로할 줄 아는 것 같다. 그 위로가 때로는 가족에게 때로는 이웃에게 때로는 모르는 사람들마저 위로해 줄 수 있다면, 그곳을 감히 낙원이라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이 시집 속에 오랫동안 머물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시집은 삶을 정면으로 마주 보게 한다. 그래서 어떻게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지, 그 너머로 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독한 일인지 알게 해 준다. 그 너머에 무엇이 있든, 그 너머로 가든 가지 않든, 시인과 더불어 그 길을 갈 수 있다면, 조금 덜 외로울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쓰일 시인의 시에 기대를 갖게 되는 이유이다. 어쩌면 이미 새로운 가치를 획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고통과 막막함을 사랑과 연민으로 변환하는 시인의 시적 세계를 엿보는 것은 사람과 마주 보는 일이고 삶과 마주하는 일이다. 옛 기억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현재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전환한 기억의 방식이 여러 시 편에 녹아 있다. 과거로부터 받은 오랜 편지를 열어보면서 현재를 더 사랑하게 되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폴라로이드 편지 같은 시집이다. 동시대를 살아왔던 사람들이 느꼈음직한 보편적인 정서가 공감을 얻으며, 잔잔하게 펼쳐진다.
디자인은 휴머니즘이다 고로 존재한다
빅마우스 / 백지희 (지은이)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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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백지희 (지은이)
디자인을 단순한 미적 장치가 아니라 사람을 위한 언어로, ESG를 그 언어가 실천되는 태도로 바라본다. 책은 소규모지만 철학이 뚜렷한 브랜드들이 어떻게 디자인을 통해 ESG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생생한 사례로 보여준다. 각기 다른 현장에서 빛을 발하는 17개의 브랜드는 디자인이 기업의 성패를 넘어 사회와 미래를 바꾸는 힘임을 증명한다. 이 책은 이론이 아닌 이야기로 브랜드와 사람의 진심을 담은 ‘업세이(業+Essay)’다.PROLOGUE PART 1 어둠을 밝혀주는 디자인 01 솔라카우 02 돌봄드림 03 119REO PART 2 건강한 내일을 위한 디자인 04 대지를 위한 바느질 05 보후밀 06 솔트레인 07 죽음의 바느질 클럽 PART 3 이웃과 동행하는 디자인 08 마르코로호 09 핸드픽트 호텔 10 감자아일랜드 PART 4 연결과 확장의 디자인 11 일일호일 12 키뮤스튜디오 13 로컬스티치 14 펜두카 PART 5 우리 동네 ESG 15 안녕, 낯선사람 16 밤의서점 17 밴드 분리수거 EPILOGUE행동하는 감정의 디자인, 우리 모두와 세상을 바꾸는 공감의 디자인 이 책은 디자인을 단순한 미적 장치가 아니라 사람을 위한 언어로, ESG를 그 언어가 실천되는 태도로 바라본다. 책은 소규모지만 철학이 뚜렷한 브랜드들이 어떻게 디자인을 통해 ESG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생생한 사례로 보여준다. 각기 다른 현장에서 빛을 발하는 17개의 브랜드는 디자인이 기업의 성패를 넘어 사회와 미래를 바꾸는 힘임을 증명한다. 이 책은 이론이 아닌 이야기로 브랜드와 사람의 진심을 담은 ‘업세이(業+Essay)’다. 사람과 세상을 업는 공통분모, ESG 그리고 디자인 ESG를 밝히는 디자인, 디자인을 깨우는 ESG 이 책은 디자인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의 융합을 통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ESG는 기업 경영에서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고 있지만, 많은 기업이 이를 형식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그 본질을 훼손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저자는 이러한 형식적인 접근을 넘어 진정성을 가진 ESG 실천을 독려하며, 디자인을 통한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안한다. ESG는 단순한 유행이나 경영 트렌드가 아닌,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 할 경영 철학이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ESG와 디자인의 접목이 어떻게 기업의 성과와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오늘날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 소비자들은 지속 가능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ESG가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된 요소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실상 ESG가 기업의 수익성에 단기적 효과를 미치지 않으면 관심을 끊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 ‘ESG 워싱’이라는 부정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실천한 기업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며, ESG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실천을 제안한다. 디자인을 통한 세상과의 커뮤니케이션 사람을 이롭게 하는 ESG, 직관의 디자인을 입다 이 책에 소개된 브랜드들은 디자인을 통해 ESG 경영을 구현하며, 그 가치와 철학을 소비자와 공감할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디자인을 통해 경영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는지 보여주며, ESG와 디자인의 본질적 가치를 독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ESG와 디자인의 본질을 이해하며, 각 기업의 실천 방안을 경영에 활용할 유용한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디자인은 단순히 제품의 외형을 꾸미는 요소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의 도구다. ESG와 디자인이 결합된 경영은 소비자와 기업 간 신뢰와 공감을 구축할 필수적인 방법이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은 총 5장에 걸쳐 17개의 브랜드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복잡한 ESG 용어나 디자인 관련 개념을 쉽게 풀어낸 점이 독자들의 흥미를 끈다. 특히 ESG가 기업의 가치 창출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이는 ESG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요컨대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기업인들은 물론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에 혁신을 더하고 싶은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책 속의 성공적인 사례들은 경영적 성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ESG 실천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영 시각을 열어줄 것이다.ESG는 대기업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닐뿐더러 지나가는 유행어 또한 아니다. ESG는 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기업의 ‘기본 태도’여야 한다. 디자인과 ESG는 동떨어진 개념이 아니다. 그들은 브랜드 가치를 더하고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분적 관계임이 이해되면 좋겠다. 디자인은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공감과 소통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개인에게도 그렇지만 브랜드에도 ‘어떻게 살 것인가?’, ‘신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것과 각자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 지표는 브랜드에 길을 잃지 않도록 인도하는 북극성이 되어준다. 기업이나 브랜드가 미션에 대한 고민 없이 출발한다는 건 실패하겠다 작정하고 출발하는 것과 같다. 기업은 그 결과로 초래되는 개인적, 사회적 여파를 모두 감당해야 할 책임이 있다. 김 대표는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쓰고 있다.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는 시장에서의 성공이 단지 기술과 가격만이 아니라는 부분을 잘 이해하고 있다. 손쉬운 사용과 심미적 만족 등도 중요함을 잘 이해한다. 그래서 패션디자이너가 ‘옷’이라는 관점에서 허기를 디자인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착용과 심미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소방간부후보생
토파민 / 김창섭 외 지음 / 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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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파민
소설,일반
김창섭 외 지음
Chapter Ⅰ 헌법 ㆍ헌법 수험요령 ㆍ기출문제(제13기~제16기) ㆍ예상문제 200문항 Chapter Ⅱ 한국사 ㆍ한국사 수험요령 ㆍ기출문제(제13기~제16기) ㆍ예상문제 200문항 Chapter Ⅲ 소방관계법규 ㆍ소방관계법규 수험요령 ㆍ기출문제(제16기) ㆍ소방기본법 ㆍ소방시설공사업법 ㆍ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ㆍ위험물안전관리법 ㆍ모의고사 2회 ㆍ벌칙, 과태료 Chapter Ⅳ 행정법 ㆍ행정법 수험요령 ㆍ기출문제(제13기~제16기) ㆍ예상문제 1회~8회 Chapter Ⅴ 자연과학개론 ㆍ자연과학개론 수험요령 ㆍ물리 100문항 ㆍ화학 100문항 ㆍ생물 99문항 ㆍ지구과학 98문항
이웃종교를 위한 변명
브라운힐 / 권오문 지음 / 20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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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힐
소설,일반
권오문 지음
책머리에 제1부 종교 갈등-이율배반의 역사 프롤로그/왜 종교 통합을 말하는가 종교분열, 인간의 뜻인가 신의 뜻인가 성인들은 종교분열을 어떻게 생각할까 종교 갈등과 분열은 왜 오는가 종교 편향 정책, 왜 문제인가 정통과 이단의 기준은 없다 근본주의자와 요나의 착각 기독교와 이슬람의 악연 1,400년 종교 화해 없인 세계 평화 없다 제2부 종교 통합의 과제와 전망 폐쇄적 교리가 문제다 빗나간 축복관, 변질된 종교 신은 공평하다 인간본성 회복이 우선이다 종교 통합의 모델 예수 종교의 본질은 같다 종교 통합의 걸림돌은 사람이다 예수와 붓다에게 통합의 길을 묻다 예수의 눈에 비친 종교 미래종교, 어떤 모습일까 에필로그/열린 종교, 초종교의 길
돈의 신학
대장간 / 필립 굿차일드 지음, 이영훈 옮김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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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
소설,일반
필립 굿차일드 지음, 이영훈 옮김
세계 경제 속에서의 사회적 대조로서, 그리하여 역동적인 사회적 힘으로서의 돈의 중요성을 탐구한다. 굿차일드는 아담 스미스, 칼 마르크스, 게오르그 지멜과 비교되는 방식으로 돈의 신학을 검토한다. 하지만, 이런 사상가들의 결론과는 대조적으로 굿차일드는 돈이 본질적으로 예비금을 넘어서서 만들어졌으며 동시에 신용과 부채를 만들어 낸다고 제시한다. 돈은 돈의 형태로 된 이자로 상환되어야 하는 부채이기 때문에, 돈의 창조는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수익 증가와 돈의 창조를 증가시키라는 사회적 요구를 부여한다. 이런 악순환은 세계 경제의 확장을 이끌고 있다.서론 5 1부 정치학 41 1장 _ 힘 42 2장 _ 근대성의 종말 61 2부 돈에 관한 논문 99 3장 _ 돈의 생태학 101 4장 _ 돈의 정치학 166 5장 _ 돈의 신학 220 3부 신학 265 6장 _ 형이상학과 신용 266 7장 _ 신용의 가격 298 8장 _ 겸허한 제안: 신용평가 321 결론 339 참고문헌 345 참고문헌 345 신용은 부의 창조에서 불가결한 근원이자 모든 정치적 권위의 근원이다. … 진정한 신용은 살과 피의 헌신에서, 그리고 시간, 관심, 헌신의 선물에서만 나온다. 현대 세계에서 돈의 본질과 역할에 관한 이 철학적이고 신학적인 연구는 철학자들과 신학자들 그리고 경제학자들 사이에 굉장한 토론을 발생하게 할 것이다. 돈이 인간의 발명과 통제의 수동적인 대상(교환의 수단이며 가치의 척도)이라는 일반적인 지식과는 대조적으로, 이 책은 세계 경제 속에서의 사회적 대조로서, 그리하여 역동적인 사회적 힘으로서의 돈의 중요성을 탐구한다. 굿차일드는 아담 스미스, 칼 마르크스, 게오르그 지멜과 비교되는 방식으로 돈의 신학을 검토한다. 하지만, 이런 사상가들의 결론과는 대조적으로 굿차일드는 돈이 본질적으로 예비금을 넘어서서 만들어졌으며 동시에 신용과 부채를 만들어 낸다고 제시한다. 돈은 돈의 형태로 된 이자로 상환되어야 하는 부채이기 때문에, 돈의 창조는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수익 증가와 돈의 창조를 증가시키라는 사회적 요구를 부여한다. 이런 악순환은 세계 경제의 확장을 이끌고 있다. 요컨대, 굿차일드는 돈이 약속이고 최고의 가치이며 초월적인 가치이면서 의미나 법이라고 논증한다. 그는 돈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논증한다. 비록 원칙적으로는 누구도 돈을 믿지 않는다 해도, 실제로 돈은 지배적인 세계 종교인 셈이다.
애인 求함
문원출판사 / 한병석 지음 / 2015.04.09
10,000
문원출판사
소설,일반
한병석 지음
한병석의 두번째 시집. 쉬운 일상어로 씌어진 시이다. 제목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반전으로 해학적인 시를 보여준다. 시인이 서문에서 썼듯 "많이 웃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이니 "웃고 살자"는 취지에서 씌어진 시가 많이 눈에 띈다. 총 70편의 시 중에서 제4부 '시로 풀어보는 공장 용어'에선 '셀(cell) 생산 방식', '투빈(Two-bin) 시스템' 등 10편의 독특한 소재를 선보이기도 한다.시집을 내면서 _ 7 제1부 39禁 구멍 정복은 짜릿하다 _ 14 절교 _ 16 과잉 친절 _ 18 도다리 쑥국 _ 19 재회 _ 20 애인 求함 _ 21 고향 친구 _ 22 발악 _ 24 용주골의 밤 _ 25 불륜 _ 26 퍼팅을 잘하려면 _ 27 애인 바꾸던 날 _ 28 치명적 유혹 _ 30 성폭력이랄까 봐 _ 32 고추밭 경전 _ 33 밤꽃 _ 34 본능의 교집합 _ 35 가을에 꼴려 _ 36 음양 조화의 끝 _ 37 운문사의 비밀 _ 38 제2부 빈 화분 解讀 _ 40 절인 깻잎 _ 41 엄마의 자랑질 _ 42 꽃 가로등 _ 44 빈 화분 _ 45 어리광 _ 46 행복하다 _ 47 사죄 _ 48 절친 _ 50 무청 _ 51 언제나 철들까 _ 52 엄마 마음 _ 53 사랑 _ 54 효도란 게 뭐 _ 55 악어와 악어새 _ 56 111세 _ 57 이제는 1 _ 58 이제는 2 _ 59 이제는 3 _ 60 이제는 4 _ 62 제3부 밥, 밥, 밥 우리 집 식탁의 고민 64 눈높이의 비애 _ 65 밥, 밥, 밥 _ 66 백수 _ 67 바퀴 검사 _ 68 처세술 _ 69 정말 왜 이러는 거야 _ 70 갈대의 지혜 _ 71 신도시 _ 72 낙엽 _ 73 영화 [명량] _ 74 모량역 _ 75 코스모스 _ 76 스마트폰 _ 77 해왕성 _ 78 중국집 간판 _ 79 노예 _ 80 그리움 _ 81 늘 작은 수첩에 시를 쓰다 _ 82
명심보감으로 배우는 한자
앨피 / 권승호 지음 /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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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피
소설,일반
권승호 지음
'명심보감'으로 어휘력, 사고력, 인문 교양까지 세 마리 토끼 잡는 한자 자습서. '논어로 배우는 한자'에 이은 두 번째 한자 공부 시리즈이다. 한자 공부와 함께 공자의 삶과 사상에 주목했던 ‘논어’ 편과 달리, “어휘력 향상을 위한 한문 자습서”를 표방했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른 점이다. 저자도 밝히다시피, 고려 충렬왕 때 추적秋適이 중국의 경전과 역사서 등에서 금언과 명구만을 가려 뽑은 '명심보감'은 처음부터 한문 교육용 교재로 기획된 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명심보감'이야말로 인문적 소양과 함께 사고력, 일상에 필요한 어휘력까지 두루 증진시키기에 적합한 교재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繼善】 繼 善 01 ┃선을 행하면 복으로 보답받는다 繼 善 02 ┃아무리 작은 선과 악일지라도 가려라 繼 善 03 ┃하루라도 선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繼 善 04 ┃착한 일을 보면 목마른 것같이 하라 繼 善 05 ┃종신토록 착한 일을 행하여도 繼 善 06 ┃돈을 쌓아서 자손에게 남겨 준다 한들 繼 善 07 ┃어느 곳에서든 서로 만나지 않겠는가 繼 善 08 ┃나에게 악하게 대한 자에게도 繼 善 09 ┃하루 착함을 행하면 재앙은 멀어지고 繼 善 10 ┃끓는 물에 손을 넣는 것 같이 【天命】 天 命 01 ┃하늘에 순종하는 자는 살아남고 天 命 02 ┃모두가 다만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 天 命 03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天 命 04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孝行】 孝 行 01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孝 行 02 ┃효자가 어버이를 섬길 때에는 孝 行 03 ┃어버이에게 효도하면 자식도 효도하나니 孝 行 04 ┃믿지 못하겠거든 처마 끝의 물을 보아라 【正己】 正 己 01 ┃다른 사람의 착함을 보고 正 己 02 ┃자기가 크다고 작은 사람을 正 己 03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듣게 되거든 正 己 04 ┃나의 착한 점을 말하는 사람은 正 己 05 ┃신중함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다 正 己 06 ┃늙어서는 욕심껏 얻으려는 마음을 경계하라 正 己 07 ┃성내기가 심하면 기운을 상하게 할 것이요 正 己 08 ┃마음을 안정시키면 글을 읽지 않았다 해도 正 己 09 ┃성냄은 불에서 구하는 것같이 하라 正 己 10 ┃중요하지 않은 살핌은 버리라 正 己 11 ┃많은 사람이 좋아해도 반드시 살피고 正 己게 할 명明, 마음 심心, 보배 보寶, 거울 감鑑 '삶의 깨우침이 있는 한자공부' 제2탄 으로 어휘력, 사고력, 인문 교양까지 세 마리 토끼 잡는 한자 자습서 명심보감으로 배우는 한자와 우리말 에 이은 두 번째 한자 공부 시리즈이다. 한자 공부와 함께 공자의 삶과 사상에 주목했던 ‘논어’ 편과 달리, “어휘력 향상을 위한 한문 자습서”를 표방했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른 점이다. 저자도 밝히다시피, 고려 충렬왕 때 추적秋適이 중국의 경전과 역사서 등에서 금언과 명구만을 가려 뽑은 은 처음부터 한문 교육용 교재로 기획된 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야말로 인문적 소양과 함께 사고력, 일상에 필요한 어휘력까지 두루 증진시키기에 적합한 교재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어휘력’ 향상 위한 한문 교재 실제로 은 과 함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초학 입문용 교재로, 우리 민족과 호흡을 같이한 고전이다. 고려의 학자가 중국 고전에서 비교적 쉽고 의미 있는 내용만을 뽑아서 편집한 덕에 명나라 학자가 오히려 이것을 가져다 추가하였고, 이것이 다시 우리나라에 역유입된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물론 그 내용에 도덕적·철학적으로 음미할 내용이 적지 않지만, 애초의 발간 목적을 생각해 보면 이 책의 활용법이 나온다. 은 ‘인성 교육용’ 철학서가 아니라, 한자와 인격을 동시에 수양하는 초학 입문용 한문 교재인 것이다. 어휘력이 중요한 까닭 내가 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숫자, 즉 어휘력은 나의 언어 수준은 물론이고, 내 사고의 틀과 내용까지 규정짓는다. 그러나 영어 단어는 외워도, 한자로 된 우리말 단어를 외우는 사람은 별로 없다. 특히 학생들의 어휘력 부족은 심각할 지경이다. 그런데 우리말의 한자 비율은 70퍼센트에 육박하니, 한자를 모르면 우리말 뜻도 모를 수밖에 없다. Fund가 기금이라는데, 정작 基金이 무슨 말인 줄 모르면 사고력은커녕 의사소통조차 되지 않을 것이다. 생각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재료와 도구 없이 쥐어짠다고 생각하는 힘이 늘까. 한자와 우리말 어휘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만큼 좋은 교재는 없다는 것이 저자의 집필 동기다. 혼자서, 재미있게, 한자 공부하기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말이 아니라 한자이다.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한자라도 막상 한자로만 되어 있으면 읽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정확히 쓰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확실히 읽을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이 책의 취지다. 그렇게 한자 하나를 익히면 한자 및 우리말 어휘력은 자연 쑥쑥 늘어날 수밖에 없다. ‘발 족’으로만 알았던 足자에 ‘넉넉하다’는 뜻이 있음을 알면 ‘만족滿足’이란 단어를 자연 깨치게 되는 원리다.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우리 속담도 ‘동족방뇨凍足放尿’라는 사자성어로 깔끔하게 정리된다. 변화된 시대상을 고려하여 가려 뽑은 의 원문 의미와 등장인물(책) 소개, 핵심한자 풀이와 다양한 용례는, 한자도 익히고 한문도 터득하는 뿌듯한 경험을 가져다준다.
2019 박금우 이공출 수학
에스티유니타스 / 박금우 (지은이) / 2018.09.10
26,000
에스티유니타스
소설,일반
박금우 (지은이)
개념학습이 끝난 후에는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의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습하면서, 이를 통해 시험의 출제경향 파악은 물론 문제풀이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동안 출제되었던 공무원 기출문제와 엄선된 예상문제를 필수개념과 함께 수록하여 합격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하였다.수학Ⅰ CHAPTER 01 다항식 CHAPTER 02 방정식 CHAPTER 03 부등식 CHAPTER 04 도형의 방정식 수학Ⅱ CHAPTER 01 집합과 명제 CHAPTER 02 함수 CHAPTER 03 수열 CHAPTER 04 지수와 로그 미적분Ⅰ CHAPTER 01 수열의 극한 CHAPTER 02 함수의 극한 CHAPTER 03 미분법 CHAPTER 04 적분법 확률과 통계 CHAPTER 01 순열과 조합 CHAPTER 02 확률 CHAPTER 03 통계개념학습이 끝난 후에는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의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출제경향에 맞춰 빠른 문제풀이법(속해법)에 포인트를 두고 학습하면서 부족한 이론을 다시 반복해서 학습해나 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시험의 출제경향 파악은 물론 문제풀이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공·출(이것이 공무원수학 기출분석이다)은 그동안 출제되었던 공무원 기출문제와 엄선된 예상문제를 필수개념과 함께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합격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하였다. ▶ 출판사 리뷰 어떤 종류의 시험이든 각 시험마다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준비하고 있는 시험의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합격의 최우선 과제이다. 또한 출제경향의 파악을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필수조건이다. 공무원 수학시험의 경우 기출문제 데이터가 많이 누적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최근 6개년의 기출문제와 그 이전에 출제되었던 문제 및 이것을 분석해서 엄선된 문항을 선별하여 플러스하면 출제경향 파악은 물론 합격에 어느 정도 충분한 정도의 데이터가 된다. 실제로 이전의 기출문제와 최근의 기출문제를 비교 분석해보면 앞으로의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퇴근 후, 아이패드 드로잉
리얼북스 / 키츠 kits.(박지현) (지은이) /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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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키츠 kits.(박지현) (지은이)
‘클래스101’에서 아날로그 텍스처 강의로 명예의 TOP20 선정된 키츠 작가의 첫 번째 아이패드 드로잉북이다. 전자 드로잉과는 또 다른 다양한 아날로그 텍스처의 그림을 쉽고 재미있게 그려볼 수 있도록 과슈, 색연필, 파스텔, 수채화 각 텍스처 별 작가 특유의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아날로그 드로잉을 담았다. 저자 특유의 섬세하고 꼼꼼한 설명을 그대로 책에 담았고, 완벽한 아날로그 드로잉을 위해 색연필 질감의 손글씨와 고급스러운 라인 드로잉까지 아날로그 드로잉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한 권으로 완벽한 아이패드 드로잉 북이다. <퇴근 후, 아이패드 드로잉>에는 독자만을 위한 키츠 작가가 직접 커스텀 한 특별한 브러시 12종이 들어있다. 드로잉 도구 브러시와, 종이 질감 텍스처 브러시, 마무리에 효과를 더하는 브러시까지 완벽한 브러시 세트만으로도 <퇴근 후, 아이패드 드로잉>을 선택할 이유가 충분해진다. 또한 완성한 나만의 그림을 굿즈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굿즈 만드는 법도 수록하여 드로잉으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한다.Lesson#01 준비하기 프로크리에이트 앱을 소개할게요 캔버스 속 기본 메뉴 훑어보기 드로잉의 시작! 갤러리와 캔버스 설정하기 브러시를 익히면서 선과 면 표현 연습하기 디지털의 장점! 레이어 편집 기능과 텍스처 더하기 완성한 작품 추출하기 Lesson#02 과슈 싱그러운 계절 과일 스케치하기 달콤한 1차 색감 물들이기 먹음직스럽게, 입체감과 디테일 더하기 Lesson#03 색연필 생략과 강조로 사랑스러운 반려식물 스케치하기 보랏빛 청초한 라벤더 그리기 동글동글 귀여운 선인장 그리기 탐스러운 튤립 그리기 분위기 있는 팜파스 그리기 우아한 매력의 극락조화 그리기 이국적인 매력의 몬스테라 그리기 색연필 질감 손글씨 연습해보기 입체감과 하이라이트 표현으로 완성도 높이기 Lesson#04 파스텔 핑크빛 구름 스케치하기 핑크빛 구름과 풍경 1차 채색하기 입체감과 디테일 더하고 텍스처 완성도 높이기 Lesson#05 수채화 풍경과 작은 인물들 스케치하기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채색하기 그림자와 디테일 더하기 색연필로 완성도 더하기 Lesson#06 라인드로잉 덜어냄의 매력, 라인드로잉 Lesson#07 스페셜드로잉 과슈로 그려보는 달콤한 티타임 수채화로 그려보는 신비로운 핑크빛 사막 내가 그린 그림들로 귀여운 굿즈 만들어보기아이패드를 진짜 캔버스처럼. 친근한 색연필부터 과슈, 파스텔, 수채화, 라인드로잉까지 한 권으로 완벽한 아이패드 드로잉 북. 이 책은 유명 온라인 클래스 ‘클래스101’ 명예의 TOP20 선정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키츠 작가의 첫 번째 아이패드 드로잉북으로 작가 특유의 포근한 아날로그 텍스처를 듬뿍 담은 드로잉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표적인 아날로그 텍스처 과슈, 색연필, 파스텔, 수채화 텍스처 별로 한 점씩 담았다. 실제로 캔버스에 그려진 멋진 그림들을 따라 하고 싶지만, 다양한 텍스처를 각각 익히기에는 시간도 걸리고 실제로 캔버스 그림은 수정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아이패드 드로잉은 일단 앱과 친해지면 브러시 변경, 필압 조절, 터치만으로도 다양한 텍스처를 살려 진짜 캔버스 그림처럼 따뜻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저자의 강점인 섬세하고 꼼꼼한 설명을 그대로 책에 담아, 강의를 듣고 있는 수강생들과 아이패드와 프로크리에이트를 처음 다루는 초보자들, 기존의 전자 드로잉과는 다른 드로잉을 찾는 기존 유저들까지 모두가 만족할만한 내용을 담았다. 완벽한 아날로그 드로잉을 위해 색연필 손글씨 튜토리얼과 마음을 정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표현이 가능한 라인 드로잉까지 저자의 아날로그 드로잉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한 권으로 완벽한 아이패드 드로잉 북이다. 키츠 작가가 직접 커스텀 한 특별한 브러시 12종과 내 그림을 굿즈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굿즈 만들기 팁까지. <퇴근 후, 아이패드 드로잉>에는 독자만을 위한 키츠 작가가 직접 커스텀 한 특별한 브러시 12종이 들어있다. 책의 커리큘럼을 따라 하기 위한 드로잉 도구 브러시와, 아날로그 느낌을 더할 수 있는 종이 질감 텍스처 브러시, 그림의 마무리에 효과를 더하는 브러시까지 완벽한 브러시 세트만으로도 <퇴근 후, 아이패드 드로잉>을 선택할 이유가 충분해진다. 독자들만을 위한 QR코드 페이지에는 커스텀 브러시뿐만 아니라 저자가 정성스럽게 마련해놓은 100% 스케치 도안과 참고 자료가 보물상자처럼 기다리고 있다. 최근 다양한 취미생활을 수익 창출까지 발전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중 아이패드 드로잉이야말로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다. 친절한 저자의 튜토리얼을 따라 하며 나만의 그림을 완성했을 때의 만족감을 또 다른 성취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책의 마지막에는 굿즈 만드는 방법까지 담았다. 오히려 정확한 사진 또는 컴퓨터같은 정교한 표현에 비해 투박하고 조금은 어긋나있는 우리만의 표현속에 고유한 아름다움이 담긴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 책의 그림들도 어디까지나 참고 작품일 뿐, 그림의 정답은 아닙니다. 똑같이 완성해야 한다는 부담은 버리세요. 간단한 방법들을 함께 익히다보면, 자신만의 분위기로 자연스레 드러날 거예요. 곧 각자만의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그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지름길을 차근차근 안내할게요. 마음껏 그리고, 마음껏 칠해봐요.<‘프롤로그’ 중에서> 극락조화는 다른 식물에 비해 잎의 개수가 많아요. 그럴 땐 동그라미 표시된 대표 잎들만 강조하고, 애매하게 겹치거나 작은 잎들은 생략할 수 있어요. 이러한 생략과 강조 방법에는 정답은 따로 없어요. 어디를 강조하고 생략할 건지 각자만의 답을 발견할 수 있게됩니다.<‘L e s s o n # 0 3 색연필’ 중에서>
오늘도 삶의 노래를 쓴다
글과길 / 김원희, 김혜진, 문갈렙, 박혜정, 안은향, 양성금, 이영, 원로이스, 황보영 (지은이)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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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길
소설,일반
김원희, 김혜진, 문갈렙, 박혜정, 안은향, 양성금, 이영, 원로이스, 황보영 (지은이)
GMP개척선교회 선교사 9인이 삶과 사역을 글로 풀어냈다. 이제 본캐릭터 선교사, 부캐릭터 글 쓰는 사람이 되기로 한 9인이 독자를 삶과 사역의 현장 그 한 복판으로 초대한다. 9인의 선교사가 주님과, 자기 자신과, 세상과 함께 만들어가는 9곡의 삶의 노래가 독자와의 공명을 기다리고 있다.제 1 장 나를 찾아서 13 제 2 장 내 인생의 핵심가치 71 제 3 장 주님과 더욱 가까이 143 제 4 장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이루며 159 제 5 장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257선교사의 삶은 녹록지 않다. 사람들은 ‘힘듦’을 그들의 대명사로 인지한다. 선교사들은 삶을 ‘힘듦’이 아니라 ‘노래’라고 바꾼다. 같이 하나님을 노래하자고 한다.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삶이기에 노래할 수 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이기에 누구보다 우렁차게 노래할 수 있다. 이 책은 모두에게 ‘힘듦’이 아니라 ‘노래’로 바꾸기 위해 양손을 모으자고 손 내민다.나의 나 됨이 귀한 것임을 안 이후, 비로소 타인이 그 자체로 귀함을 안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지금은 글을 쓰기 위해 묵상하고 글을 쓰는 시간이 내게는 하루 중에 가장 즐거운 시간이다. 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면 내 마음에 표현할 수 없는 평안과 희락이 몰려온다. 나의 삶의 여정에서 가장 큰 영향력과 변화를 받은 것은 바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이다.
나는 세상을 만나
느린서재 / 임금님 (지은이)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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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서재
소설,일반
임금님 (지은이)
까만 어둠을 헤치고, 결국 이 세상에 태어났다. 태어나는 순간 빛을 만나며 마주한 세상, 그곳은 따뜻하고 평안한 곳 같았다. 그렇게 태어나 쑥쑥 자라, 세상으로 걸어 나간다. 나가서 마주한 세상, 그곳에서 많은 것들을 만났다. 나비를 만나고, 꽃을 만나고, 두더쥐도 만나고 개구리도 만났다. 바다 깊은 곳에서 헤엄을 치기도 했다. 별을 하염없이 바라보기도 하고. 그러다 박쥐를 만나고 거센 폭풍우를 만나기도 했다. 그렇게 잠시 쓰러져 있었다. 그러다가 반딧불이가 안내하는 곳으로, 나는 다시 일어나, 다시 길을 걸어간다. 그리고 그동안 찾아 헤맸던 게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본다. 무엇을 위해 태어났고, 무엇을 위해 여기까지 걸어왔는지 생각해 본다. 그리고 비로소 알아챈다. 찾아 헤맸던 무엇, 그동안 찾아 헤맨 이유,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그리고 그를 만나기 위해 지나온 경험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제야 깨달아 간다.본문 … 4 에필로그 …157어둠을 헤치고 무한한 빛을 가지고 세상에 왔어요 까만 어둠을 헤치고, 결국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태어나는 순간 빛을 만나며 마주한 세상, 그곳은 따뜻하고 평안한 곳 같았습니다. 그렇게 태어나 쑥쑥 자라, 세상으로 걸어 나갑니다. 나가서 마주한 세상, 그곳에서 많은 것들을 만났습니다. 나비를 만나고, 꽃을 만나고, 두더쥐도 만나고 개구리도 만났죠. 바다 깊은 곳에서 헤엄을 치기도 했습니다. 별을 하염없이 바라보기도 하고요. 그러다 박쥐를 만나고 거센 폭풍우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나는 잠시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반딧불이가 안내하는 곳으로, 나는 다시 일어나, 다시 길을 걸어갑니다. 그리고 내가 그동안 찾아 헤맸던 게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무엇을 위해 태어났고, 무엇을 위해 여기까지 걸어왔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비로소 알아챕니다. 내가 찾아 헤맸던 무엇, 내가 그동안 찾아 헤맨 이유, 내가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요. 그리고 그를 만나기 위해 내가 지나온 경험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제야 깨달아 갑니다. 세상에 온 이유,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 다시 그림을 그립니다 오래 잊고 살았습니다. 내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아이라는 걸요. 오래도록 그 사실을 잊고,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갔습니다. 그 길이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면서요. 그 길을 원하는지 아닌지도 모르면서요. 그래서 손에 쥐고 있던 크레파스를 놓아버렸습니다. 그렇게 세상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두고 온 게 생각났습니다. 하루하루 변하는 계절 속에서, 하루하루 달라지는 풍경 속에서, 그리고 나를 둘러싼 사람들 사이에서, 저는 다시 생각했습니다. 아이였을 때 잡았던 크레파스로, 다시 그림을 그려야겠다고요. 제가 놓친 크레파스를 다시 생각나게 해준 건 바로 눈아이였습니다. 어느 날, 찾아온 눈아이가 제게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 온 이유, 내가 당신을 만난 이유,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서요. 눈아이의 질문을 듣고 나는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이제 여러분에게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오래 기다린 이야기를 여기에 꺼내봅니다 아주 오래도록 이 이야기를 가슴에 품고 살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이제는 그토록 기다린 그림을 당신에게 꺼내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이렇게 만난 이유,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에 관한 의미, 그리고 우리가 꼭 만나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요.
말랑말랑 한자 어휘
모두북스 / 정성배 (지은이)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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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북스
소설,일반
정성배 (지은이)
한자를 말랑말랑하게 배우면서 쓰자고 주장하는 책이다. ‘말랑말랑’이란 말로 짐작할 수 있듯이 교과서나 교재처럼 한자를 가르치려고 드는 책이 아니라, 동서고금의 세상사를 콩트처럼 가져와서 술술 재미있게 읽어나가기만 해도 머리에 남도록 하는 책이다. 특별한 순서를 따질 바도 없이 표제어 110개 중에서 아무거라도 골라 읽어 내려가다 보면 구한말에 불티나게 팔렸다는 육전소설처럼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질 텐데, 그토록 재미있게 읽히는 까닭은 두말할 나위 없이 지은이의해박한 지식 덕분이다.추천사/ AI 소통에 필수 불가결한 한자 어휘_박창희 서울대병원 교수 머리말/ 글로벌 文解力(문해력)에 날개를 다는 處方箋(처방전)_지은이 정성배 들어가는 말 제1장 一 & 日 & 平 加減(가감)/ 先後(선후)/ 看過(간과)/ 壓卷(압권)/ 失敗(실패)/ 混同(혼동)/ 冷笑(냉소)/ 視角(시각)/ 霧散(무산)/ 幸福(행복)/ 因果(인과)/ 感謝(감사)/ 止揚(지양)/ 考慮(고려)/ 危機(위기)/ 焦眉(초미)/ 衆智(중지)/ 典型(전형)/ 關鍵(관건)/ 斜陽(사양)/ 傍證(방증)/ 施惠(시혜)/ 濫用(남용)/ 延長(연장)/ 補完(보완)/ 端初(단초)/ 裏面(이면)/ 哀歡(애환)/ 卓見(탁견) 제2장 政 & 經 & 社 詭辯(궤변)/ 政治(정치)/ 發足(발족)/ 外遊(외유)/ 獨占(독점)/ 浪費(낭비)/ 鑑識(감식)/ 改閣(개각)/ 革命(혁명)/ 展望(전망)/ 需給(수급)/ 折衝(절충)/ 購讀(구독)/ 規制(규제)/ 逸脫(일탈)/ 白書(백서)/ 默契(묵계)/ 背任(배임)/ 棄却(기각)/ 與野(여야)/ 便乘(편승)/ 存廢(존폐)/ 配送(배송)/ 抗訴(항소)/ 利益(이익)/ 連帶(연대)/ 善惡(선악)/ 寄附(기부)/ 放漫(방만)/ 定着(정착)/ 密集(밀집)/ 緊縮(긴축)/ 戰略(전략)/ 保釋(보석)/ 就業(취업)/ 換率(환율)/ 豫約(예약)/ 負債(부채)/ 經濟(경제) 제3장 文 & 藝 & 體 莫强(막강)/ 更新(경신)/ 快擧(쾌거)/ 偶像(우상)/ 橫斷(횡단)/ 選好(선호)/ 浮刻(부각)/ 健脚(건각)/ 序幕(서막)/ 禁忌(금기)/ 素質(소질)/ 禮節(예절)/ 受容(수용)/ 演藝(연예)/ 飮食(음식)/ 映畵(영화)/ 絶唱(절창)/ 照明(조명) 제4장 科 & 技 & 醫 假說(가설)/ 缺陷(결함)/ 蓋然性(개연성)/ 檢診(검진)/ 突風(돌풍)/ 實驗(실험)/ 症狀(증상)/ 量産(양산)/ 常溫(상온)/ 次元(차원)/ 觀察(관찰)/ 半導體(반도체)/ 推理(추리)/ 偏差(편차)/ 昇華(승화)/ 靑寫眞(청사진)/ 充電(충전)/ 免疫(면역)/ 潛伏(잠복)/ 自擊漏(자격루)/ 反應(반응)/ 輸血(수혈)/ 隔離(격리) 부록 한자 숙어 300제 절름발이 한자 교육과 한자 생활에 대한 문제 제기 우리 언어생활에서 漢字(한자)만큼 어정쩡한 존재가 또 있을까? 우선 교육부의 문교 정책부터 한자를 배워야 하느니 말아야 하느니 오락가락하다가, 실용 한자랍시고 1,800글자만 익히면 된다고 하더니, 이제는 책임지기 싫다는 양 너도나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漢字(한자)가 청량리로 가든 말죽거리로 가든 입에 올리는 사람조차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漢字(한자)를 알면 쉽게 풀리는 말이 부지기수가 아니던가? 영어, 독어, 불어에다 중국어, 일어는 물론 오대양 육대주 지구촌의 별의별 언어가 글로벌로 달려오고, 기술혁명과 데이터 혁명의 寵兒(총아)인 인공 지능 AI가 同居(동거)하자고 매달리는 판인데, 漢字(한자)에 대한 태도만큼은 철벽처럼 굳건해 보인다. 한글 전용의 국수주의로는 글로벌의 波高(파고)를 넘기 어렵다는 사실이 常識(상식)이 된 마당에 이제는 적어도 漢字(한자)에 대해서 빗장을 풀고 쓸모를 찾아야 할 터이다. 우리 민족 역사의 기록이나 언어생활로 미뤄보더라도 漢字(한자)의 빗장을 풀고 쓸모를 찾는 것은 인심을 쓰는 일이 아니라 제 자리를 찾아가는 길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漢字(한자)를 제대로 활용해야 한글의 우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말은 逆說(역설)일까, 力說(역설)일까? 콩트처럼 재미있는 漢字(한자), 話(화)聽(청)讀(독)作(작)의 지름길 『말랑말랑 한자 어휘』는 漢字(한자)를 말랑말랑하게 배우면서 쓰자고 주장하는 책이다. ‘말랑말랑’이란 말로 짐작할 수 있듯이 교과서나 교재처럼 한자를 가르치려고 드는 책이 아니라, 東西古今(동서고금)의 세상사를 콩트처럼 가져와서 술술 재미있게 읽어나가기만 해도 머리에 남도록 하는 책이다. 특별한 순서를 따질 바도 없이 표제어 110개 중에서 아무거라도 골라 읽어 내려가다 보면 舊韓末(구한말)에 불티나게 팔렸다는 六錢小說(육전소설)처럼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질 텐데, 그토록 재미있게 읽히는 까닭은 두말할 나위 없이 지은이의 解縛(해박)한 지식 덕분이다. 책 표지에 ‘콩트처럼 재미있는’이라는 부제를 공연히 붙였으랴. 『말랑말랑 한자 어휘』의 장점을 한 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話(화)聽(청)讀(독)作(작)의 지름길’이라는 말로 집약할 수 있다. 言語(언어)로 이루어지고 言語(언어)가 목표로 삼아야 할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이야말로 漢字(한자)라는 열쇠를 사용해야 술술 풀린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AI 소통에 필수 불가결한 漢字_박창희 서울대병원 교수 [추천사] 오늘날 “甚深(심심)한 사과”라든지 “明澄(명징)하게 직조해 낸”과 같은 표현들이, 그 실제 의미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논란이 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이것은 특히 젊은 사람들 사이에 범람하는 인터넷과 SNS 언어들에 의해 기존 한자어들의 사용 빈도가 줄어들면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어는 ‘변화’하기에 어쩌면 이런 현상은 자연스러울 수도 있으나 매스컴, 학술 서적 등 인쇄 매체에서는 여전히 한자어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고 있습니다. 한자어는 과거 선조들의 생각과 지혜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필자의 생각과 의도를 세심하게 표현하는 데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AI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자 어휘 능력은 AI와의 원활한 소통에 필수 불가결한 에너지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 책은 110개의 한자 어휘를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골고루 배분하고 각 어휘의 뜻과 쓰임을 한 편의 수필처럼 풀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한자어를 구성하는 한자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 또는 구성 원리가 눈과 귀에 쏙 들어와 박히도록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그런 과정에서 잘 모르던 한자에 대해서 알게 되고, 그 한자가 가진 여러 뜻으로 쓰인 다양한 한자 어휘를 어렵지 않게, 책의 제목처럼 ‘말랑말랑’하게 깨우치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동음이의(同音異義)의 한자어까지 제시하여 한자 어휘력의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마치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기초 체력이듯이, 이렇게 익힌 한자 어휘 능력은 중고등학생의 학습 능력을 극대화하거나 취업 준비 또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둔 직장인들에게도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든든한 기초 체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가 학생일 때부터 이러한 지혜를 가르쳐 주셨던 정성배 선생님께서 20년 가까이 한결같이 강조해주시던 내용이 이 책에 고스란히 잘 녹아 있습니다. 학생 때 받았던 가르침이 아직도 제 마음속에 남아 제 경력을 튼튼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는데, 책을 읽으며 다시금 그 지혜를 명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빨리 가는 지름길이나 샛길을 알려주지는 않을지 몰라도, 꾸준하게 멀리 갈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등대 역할을 할 것입니다.[머리말] 글로벌 文解力(문해력)에 날개를 다는 處方箋(처방전) 초등학생이 ‘默契(묵계)’, ‘便乘(편승)’, ‘保釋(보석)’ 등의 단어를 소리 내어 읽었다고 해서 그들이 이 말의 뜻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보기는 어렵겠죠? 아동이 아닌 성인도 이런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더라구요. 한때 매스컴에 오르내렸던 이른바 ‘심심한 사과’, ‘무운을 빈다’가 그 단적인 예라고 하겠습니다. ‘(마음이) 매우 깊고 간절하다’라는 뜻의 ‘심심(甚深)하다’를 ‘할 일이 없어 지루하고 따분하다’라는 뜻으로 잘못 이해한 것과, ‘싸움에서 이기고 지는 운수’라는 뜻의 무운(武運)을 ‘없을 무(無)’와 ‘운수 운(運)’이 합쳐진 ‘운이 없음’으로 잘못 이해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무지함과 무책임으로 돌릴 수만은 없어요. 이들을 한자 공포증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쓰게 되었죠. 설령 한글로 된 텍스트라고 해도 한자 또는 한자어에 대한 지식이 얕으면 그만큼 이해도가 떨어져요. 요즘 유행하는 말로, 문해력이 약하다는 겁니다. 영어에도 땀을 나타내는 단어에 ‘sweat’이 있고, ‘perspiration’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Genius is one percent inpiration and ninety-nine percent perspiration. 발명왕 에디슨이 말했다고 알려진 문장이지요. 이 문장에서 ‘perspiration’ 대신에 ‘sweat’을 쓰면 아주 어색해집니다. 그 이유를 대기 위해 긴 설명은 하지 않겠어요. 우리 속담 ‘피는 물보다 진하다.’에서 ‘피’ 대신에 ‘혈액’을 쓸 수 없듯이, 단어를 적재적소에 쓰는 능력은 아주 중요하거든요. 한자어 ‘救濟(구제)’, ‘救援(구원)’, ‘救助(구조)’ 등을 정확하고 적절하게 쓰는 것은 더더욱 어렵고요. 또한 ‘나의 취미는 영화 鑑賞(감상)이다.’, ‘책을 읽고 각자 感想(감상)을 발표했다.’, ‘낙엽이 진다고 感傷(감상)에 젖어서는 안 된다.’ 등의 예문에서 각각에 쓰인 ‘감상’의 뜻을 정확히 알고 쓰는 사람도 많지 않아요. 물론 앞서 언급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를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로 바꾸어 표현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는지 몰라요. 그러나 ‘무운’을 어떻게 쉬운 말로 바꿀까 부딪쳐 보니 난감하고 고민스럽기도 합니다. 어쨌든 독자가 작자(필자)에게, 또는 화자가 청자에게 자기네들 어휘 수준에 맞추어 표현해 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그리고 고유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리에 맞춰 입은 옷처럼 딱 들어맞는 한자어를 구사하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터득되지 않을 거고요. 그렇다면 해결책 또는 처방전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어요. 감기 예방에는 손 씻기가 최고라고 들었어요, 文解力(문해력)을 높이는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썼죠. 이 책은 110개의 한자어를 표제로 하여 먼저 각 한자어에 쓰인 한자의 짜임과 다양한 뜻을 알아봅니다. 그 다음으로 각 한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다양한 한자어의 뜻과 쓰임을 풀어 말하는 방식으로 서술하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본문에서 다룬 단어의 유의어 혹은 동의어까지 함께 다루어 어휘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려고 합니다. 예컨대, ‘더할 加(가)’는 ‘追加(추가), 添加(첨가), 附加(부가), 增加(증가), 倍加(배가)’ 등으로, ‘덜 減(감)’은 ‘蕩減(탕감), 削減(삭감), 節減(절감), 激減(격감), 遞減(체감)’ 등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모습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자와 한자어에 대한 낯가림(?)이 있을 수도 있는 독자를 고려하여 콩트처럼 읽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끌어오기도 했지요. 그래서 ‘昇華(승화)’를 다룬 글에서는 ‘귀 잘린 자화상’을 그린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이야기를 깔아놓기도 했죠. 한편, 수준 높은 독자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짧은 한문 원문도 실어 한문의 소양을 높이려는 저자의 의도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이제 지식과 정보의 시대는 갔습니다. 방대한 지식과 정보는 AI를 따를 자가 없습니다. 이 대신에 AI의 힘을 빌려 개인의 의도에 맞는 정보를 찾아내는 의사소통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머릿속에 든 어휘의 양이 많아야 넘쳐나는 정보를 선별하여 수용하고, AI에게 개인이 알고자 하는 정보의 요구 조건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거죠. 이제 한자 어휘 능력이 학교의 교과 성적을 올리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된다는 얘기는 반만 맞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했을 때 남의 말을 못 알아들으면 속된 말로 돈 잃고 시간도 버리게 되기 때문이죠. 이런 점에서 이 책은 AI 시대의 문해력을 효율적으로 높여주는 책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내면서 신세를 지게 된 분들께 고마운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저자에게 책을 써볼 것을 권하고 하찮은 원고를 책 같은 책으로 만들어 주신 이재욱 사장님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여러 면으로 출판 사정이 열악한 가운데 잉태의 숲에서 잘 자라 이 책이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은 온전히 이 사장님 덕분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 한국에서 구해 보기 어려운 을 2년 넘게 빌려준 중고등학교 친구인 전 상명대 중문과 沈愚英(심우영) 교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자전은 집필하다가 의심스럽거나 막히면 눈을 띄워주고 앞을 시원히 열어주는 데 크나큰 도움을 주었죠. 그리고 3년 동안 師弟(사제)의 인연으로 맺어져 이 책의 추천사를 써 주신 서울대학교 병원 박창희 교수님께도 고마운 뜻을 표합니다.외람되게 개인의 감회를 덧붙일 수 있다면, 묵묵히 옆자리를 지켜주면서 격려와 충고를 아끼지 않은 妻 김영순 여사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저자와 귀한 인연을 맺어 공덕을 함께 해주신 독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올립니다.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오랫동안 준비했지만, 내용이나 형식 면에서 무척 부족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叱正(질정)을 귀 기울여 듣고 개정판이 나올 때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2025년 초여름의 폭염을 이겨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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