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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과 역사의 여울목, 산성기행
책과상상 / 안순모 지음 / 2008.03.10
13,000원 ⟶ 11,700원(10% off)

책과상상소설,일반안순모 지음
우리나라에 있는 3천여 개의 산성 중 12개를 골라 사진과 함께 유래와 역사를 담고 당시 사회상을 살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산성은 적을 방어하는 천혜의 요충지를 제공한 곳이자, 해당 시기의 기술과 문화적인 특성, 사회상을 알 수 있는 유적이며 우리 선조들의 삶과 역사를 가감 없이 전해주는 메시지이다. 왕실 피난처 역할을 맡은 강화 강화산성, 진남교반과 어우러진 신라 최고(最古)의 산성인 문경 고모산성, 왕과 도읍을 잃은 백제인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던 공주 공산성 등 중요 12개의 산성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다.01. 강화 / 강화산성 - '왕실 피난처'의 기구한 운명 - 쌓고 허물고 그리고 또 쌓고 02. 문경 / 고모산성 - 진남교반과 어우러진 신라 최고(最古)의 산성 - 비 내리는 '고모산성' 03. 공주 / 공산성 - '공산성' 백제의 재기를 꿈꾸다 - 공주시민, 옛 성과 어우러지다 04. 담양 / 금성산성 - 민초들의 피와 땀과 생명이 스며든 곳 - ‘오살한 놈’의 애환 05. 부산 / 금정산성 - 국내 최대의 산성 - 두려움이 빚어낸 끝없는 성벽 06. 김포 / 문수산성 - 얼마나 두려웠을꼬? - 두려운 양이(洋夷) 그리고 그리운 어머니 07. 춘천 / 봉의산성 - 참담한 패배, 그리고 잊혀진 기억 - 절박한 고립과 희미한 흔적 08. 보은 / 삼년산성 - 삼년산성, 백제 역사를 말하다 - 높은 성벽만큼 강건했던 옛 역사 09. 부여 / 성흥산성 - 한 왕의 죽음, 그리고 또 다른 왕의 즉위에서 탄생하다 - 역사를 지켜본 산성 안 느티나무 10. 단양 / 온달산성 - 강물에 실려보낸 전장의 연정(戀精) 11. 진도 / 용장산성 - "나라를 돕고자 하는 자는 격구장에 모여라" - '독립'을 꿈꾼 또 다른 고려왕조 12. 안성 / 죽주산성 - 죽주산성, 몽골의 침략을 대비하다 - 고려백성, 세계 최강 몽골군을 물리치다 부록 1. 산성 구조물 체성벽 / 성문 / 암문 / 여장 / 치 / 포루 / 옹성 / 돈대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지이므로 도성과 읍성 등 일부의 평지성을 제외한 대부분이 산성입니다. 또한, 산성은 고대과학기술의 집약된 결과물일 뿐 아니라, 교통, 군사, 행정적 기능까지 수행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도 했습니다. 이러한 산성이 단순히 자연적인 소실의 과정에 국한되지 않고 전란과 개발, 그리고 후손들의 무관심 속에 소멸되어왔음은 크나큰 아픔일 것입니다. 저자 안순모는 이러한 세월을 흐름을 되돌려 다양한 사료적 근거와 학계의 연구 결과를 되살려 우리나라의 주요한 산성을 이 책에 기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천년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제 몸은 비바람과 세월에 허물어지면서도 그 자리를 말없이 지키고 있는 산성과, 성벽 돌 틈에 간신히 몸을 의지한 채 꽃을 피워내는 일년생 야생화는 이미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도 독자들과 함께 느끼고자 합니다.
인간 짐승 (양장)
문학동네 / 에밀 졸라 지음, 이철의 옮김 / 2014.04.30
17,000원 ⟶ 15,3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에밀 졸라 지음, 이철의 옮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5권. 문학동네에서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에밀 졸라의 충격적 문제작. 자연주의 문학의 절정을 이루는 '루공마카르' 총서 스무 권 중 열일곱번째 작품이다. '루공마카르' 총서는 유전과 환경이라는 과학적 방법론으로 제2제정기 프랑스 사회를 낱낱이 해부해 객관적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겠다는 포부로 기획되었다.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인기 작가", "19세기 최초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미 명망을 얻은 졸라가 '루공마카르' 총서에 대한 열정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저술한 <인간 짐승>은 <테레즈 라캥>. <목로주점>에 이어 다시 한번 프랑스 문단에 충격을 가했다. 제목에서부터 인간과 짐승을 대립시킨 이 소설은 '인간다움'과 '짐승스러움'이라는 두 축의 패러다임 아래 배열할 수 있는 요소들을 복잡하고 교묘하게 얽어 견고한 서사를 이루어낸다. 당시의 삶 속에 켜켜이 틀어박힌 세기말의 징후들을 '범죄-욕망'과 '철도-기계'라는 두 절단면을 통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당대의 짐승스러움에 대한 분노와 경멸을 담아낸 이 소설은 나아가 그 짐승스러움의 연원을 관찰과 해부를 통해 들춰내고 그에 근거해 인간다움의 전망을 제시한다.죽음이 난무하는 잔혹성과 외설적인 성 묘사,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을 수호하는 고위 관료들의 부패상, 그리고 먹잇감 앞에서 가차없이 육식 본능이 작동하는 야수와도 다름없는 인간 짐승들의 음험하고도 치밀한 범죄 심리를 정교한 서사를 통해 보여주어 출간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문제작이다.1장 / 2장 / 3장 / 4장 / 5장 / 6장 / 7장 / 8장 / 9장 / 10장 / 11장 / 12장해설│ “문명 밑에 웅크린 인간 짐승”, 인간과 문명에 대한 근원적 질문 에밀 졸라 연보“에밀 졸라의 소설 중 최고다.” _앙드레 지드 위대한 리얼리스트 에밀 졸라의 충격과 논란의 화제작 국내 초역! 문학동네에서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에밀 졸라의 충격적 문제작<인간 짐승>(1890년 작)은 자연주의 문학의 절정을 이루는 ‘루공마카르’ 총서 스무 권 중 열일곱번째 작품이다. 루공마카르 총서는 유전(‘자연적 역사’)과 환경(‘사회적 역사’)이라는 과학적 방법론으로 제2제정기 프랑스 사회를 낱낱이 해부해 객관적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겠다는 포부로 기획되었다. 1871년부터 1893년까지 거의 매년 한 권꼴로 출간된 루공마카르 총서의 동력은 바로 “분노하며 살 것, 한 줄이라도 쓰지 않으면 하루라도 살지 말 것”을 좌우명으로 삼았던 졸라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었다.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인기 작가” “19세기 최초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미 명망을 얻은 졸라가 루공마카르 총서에 대한 열정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저술한<인간 짐승>은<테레즈 라캥><목로주점>에 이어 다시 한번 프랑스 문단에 충격을 가했다. 제목에서부터 인간과 짐승을 대립시킨 이 소설은 ‘인간다움’과 ‘짐승스러움’이라는 두 축의 패러다임 아래 배열할 수 있는 요소들을 복잡하고 교묘하게 얽어 견고한 서사를 이루어낸다. 당시의 삶 속에 켜켜이 틀어박힌 세기말의 징후들을 ‘범죄-욕망’과 ‘철도-기계’라는 두 절단면을 통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당대의 짐승스러움에 대한 분노와 경멸을 담아낸 이 소설은 나아가 그 짐승스러움의 연원을 관찰과 해부를 통해 들춰내고 그에 근거해 인간다움의 전망을 제시한다.죽음이 난무하는 잔혹성과 외설적인 성 묘사,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을 수호하는 고위 관료들의 부패상, 그리고 먹잇감 앞에서 가차없이 육식 본능이 작동하는 야수와도 다름없는 인간 짐승들의 음험하고도 치밀한 범죄 심리를 정교한 서사를 통해 보여주어 출간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문제작이다.<인간 짐승>은 [인간 야수] [야수 인간] 등의 영화와 연극으로 여러 차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장 르누아르 감독이 만든 [인간 야수](1938년 작)가 있다. 백 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우리에게 다가온<인간 짐승>은 지금도 유효한 문제의식으로 이 사회에 충격을 줄 것이다. 또한 적나라하게 묘사된 인간 본연의 비극성과 그에 대한 작가의 연민 어린 시선은 이 시대의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나는 과연 이 여자를 사랑할 수 있을까? 절대로 죽이지 않을 수 있을까.”죽이지 않고는 생존할 수 없는 인간 짐승의 비극 <인간 짐승>에는 다양한 모습의 ‘인간 짐승’이 등장한다. 여기서 ‘인간 짐승’은 비단 ‘짐승의 거죽을 둘러쓴 인간’만을 지칭하지 않는다. 탐욕과 시기, 증오에서 비롯된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차원의 폭력에서부터 기득권 수호와 조직 보위를 목적으로 ‘개인적으로’ 이용되는 국가기구의 횡포에 이르기까지 그 스펙트럼은 광범위하다. 어찌 보면 인간이 짐승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기계, 기차, 철도를 포함한 문명 자체가 곧 짐승인 셈이다. 그 가운데서도 인간의 야수성을 극명하게 드러내주는 것은 바로 ‘죽음-죽임’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인간 짐승’ 중에서도 특히 기관사 ‘자크 랑티에’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졸라의 작중인물들은 여러 작품에 걸쳐 서로 얽혀 등장하는데,<인간 짐승>의 자크는<목로주점>의 주인공 제르베즈의 자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 졸라가 보여주고자 하는 ‘인간 짐승’은 성욕이나 물욕, 질투나 원한 같은 뚜렷한 살인 동기를 가진 이들이 아니다. 자크는 이성이나 도덕관념으로 통제할 수 없는 “대물림된” 살해 욕망, “살인의 숙명성”을 떠안은 자이다. 아무리 벗어나려 발버둥쳐도 제 몸에 흐르는 ‘나쁜 피’에서 헤어날 수 없
나는 한복 입고 홍대 간다
라온북 / 황이슬 지음 / 2014.08.04
13,800원 ⟶ 12,420원(10% off)

라온북소설,일반황이슬 지음
20대 취업난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사회 문제가 된 지도 오래됐다. 제도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렇게 오래 문제가 지속된다는 것은 직업을 바라보는 시점을 달리해야 답이 나온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시점을 돈 많이 벌고 안정적인 직업에서 좋아해서 오래오래 하고 싶은 일로 바꿔보면 어떨까? 좋아하는 일로 돈까지 많이 벌 수 있다면 이보다 멋진 성공이 있을까! 저자는 전라북도 전주라는 소도시에서 났으며, 지방대학을 졸업하고 개인 창업으로 시작한 ‘손짱디자인한복’이라는 이름의 한복점 대표이다. 이런 저자가 자신 있게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벌만큼 벌면서 일주일을 하루같이 살아가는 즐거움’을 8년째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출근을 기다린다. 이 일을 시작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가게에 나오면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 50년 이후에도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 이것은 저자가 항상 하는 말이자 일을 대하는 진심이다. 한복과 뒤엉켜 살아온 지 8년이 된 지금, 많은 사람이 저자에게 묻는다. 직장 다니는 게 재미없고,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무엇부터 하면 되겠느냐고, 당장 때려치우기는 두렵다고. 하고 싶은 것과 하는 일 사이의 갈등을 말해왔다. 어떤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하면서 잘되기까지 하니 부럽다고 했다. 부러워만 하지 말고 해보자. 큰 회사 일부보다는 작은 회사라도 CEO가 돼보자.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달라질 것이다. 1장 한복 짓는 전주 아가씨 한복 퍼레이드 in 전주 꿈 넘어 꿈,한복으로 놀아보자 너 한복 입고 학교 가봤어? 그럼 이 한복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23살의 기적,손짱처럼 해주세요 학교에 단 한 명, 바지 입은 여자아이 ‘왼손인데도’가 아니라 저라서 잘 쓰는 거에요 안녕하세요. 간판 미녀 황이슬입니다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실패를 통해 얻은 손짱 콘셉트 아빠의 눈총을 어깨에 메고 멋지게 살고 싶다면 ‘깨는 사람’이 되자 황이슬에게 묻는다 2장 스무 살에 한복집 사장이 되다 성공과 관성의 법칙 우연! 넌 나에게 발목 잡혔어 초짜가 만든 위풍당당 한복드레스 전주토박이, 무작정 외국 진출을 시도하다 토익점수 300점, 영문홈페이지로 매출 폭발 특허, 해보니 별거 아닙디다 미결된 입찰의 벽 5년 만에 넘다 돈이 안 돼도 괜찮아 매일매일 미션 깨기 멋지게 살고 싶다면 ‘트러블 메이커’가 되자 3장 우리 집 한복에는 재미가 있다 멋지게 살고 싶다면 ‘차이’를 만들자 대박 디자인 탄생 비화 같은 재료 다른 느낌 차이는 내 안에 있다 티 안 나게 따라 하기 뛰는 필통 위에 나는 2단 필통 따분한 야자 시간의 쪽 재미 JJ일보 매출을 만드는 차이, 편지지 한 장 더듬이를 세우면 원석이 보여요 황이슬에게 묻는다 4장 안달 내며 만드는 내일 사람은 이름대로 된다며 공무원 할래? 사장님 할래? 멈출 수 없는 올빼미 생활 화가, 미술 선생님 그리고 한복 마니아 사장님도 스펙이 필요하다 사장 나오라 그래! 전주라서 안 되는 게 어딨어 멋지게 살고 싶다면 매일 ‘안달’ 나자 황이슬에게 묻는다
도전과 응전의 한국민족주의
옥당(북커스베르겐) / 한흥수 지음 / 2015.11.20
18,000원 ⟶ 16,200원(10% off)

옥당(북커스베르겐)소설,일반한흥수 지음
독립협회운동의 이념 분석을 통해 한국민족주의의 발전적 전기를 모색한다. 이데올로기의 종말론에 사로잡힌 나머지 우리에게서도 이미 퇴조해버리고 만 것으로 속단하기 쉬운 민족주의의 생성기적 자취를 되뇌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정치적 근대화의 관점에서 내일을 내다보고 오늘을 처방하는 데 긴요한 역사의식의 바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국민족주의의 이론과 역사를 다루고 한국민족주의의 생성에 영향을 미친 독립협회의 역할과 정치이념을 밝히며, 그 정치이념에서 비롯된 한국 근대화의 발전적 전기를 파악한다. 그뿐만 아니라 민족지도원리로서의 근대 한국민족주의의 기본방향을 독립협회의 정치이념에서 찾는다. 그리고 생성기의 한국민족주의가 현실의 정치활동에 투사되는 양상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다.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제1부에서는 한국민족주의의 이론과 역사를 다룬 일곱 편의 논문들을 묶었다. 제2부에서는 이미 출간되었던 <근대한국민족주의연구>를 새롭게 단장해서 실었다.책머리에 1부 한국민족주의의 이론과 역사 I. 한국민족주의의 이론적 탐구 민족주의와 민족공동체 형성 1. 서론 2. 민족주의의 역사적 연관개념과 문화적 민족주의 3. 공동체를 보는 두 가지 시각 4. 민족공동체 형성의 과제 5. 결론 Ⅱ. 한국민족주의와 독립협회 독립협회의 정치집단화 과정 1. 서론 2. 사회단체 결사의 시대적 개연성: 선진사회와의 접촉과 그 영향 3. 창설 사업과 대중적 사회 활동의 촉진 요인 4. 강연과 토론을 통한 민권의식의 고양과 정치적 계도 5. 조직 기반의 확대와 주도 세력의 정비·강화 6. 결론 『독립협회 회보』의 내용 분석 1. 서론 2. 회보의 발간 경위 3. 편집 체제의 성격 특징 4. 논제 분석: 근대 의식의 소재 5. 외보(外報) 분석: 대외적 관심의 방향 6. 결론 Ⅲ. 한국민족주의와 한·불관계 1880년의 한·불교섭과 푸르니에 보고서: 한·불 교섭사 연구의 하나 1. 서론 2. Fournier 파한(派韓) 결정의 배경 3. Fournier의 도착과 교섭 활동 4. 결론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통신국이 발행한 월간지 La Coree Libre(1920-21)에 대하여 1. 서론 2. 파리위원부 한국통신국의 초기 활동 3. La Coree Libre의 발간 경위 4. La Coree Libre 기사의 표제 분류 5. 결론 Ⅳ. 한국민족주의의 정치적 실천 개화기(開化期) 송재 서재필의 첫 번째 귀국 1. 서론 2. 서재필의 귀국 동기와 정치적 여건 3. 귀국 활동의 개시와 건양협회의 결성 추진 4. 결론 정치가로서의 용재 백낙준 1. 서론 독립협회운동의 이념 분석으로 한국민족주의의 발전적 전기를 모색하다 이 책은 한국민족주의의 이론과 역사를 다루고 한국민족주의의 생성에 영향을 미친 독립협회의 역할과 정치이념을 밝히며 그 정치이념에서 비롯된 한국 근대화의 발전적 전기를 파악한다. 그뿐만 아니라 민족지도원리로서의 근대 한국민족주의의 기본방향을 독립협회의 정치이념에서 찾는다. 그리고 생성기의 한국민족주의가 현실의 정치활동에 투사되는 양상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다. 이데올로기의 종말론에 사로잡힌 나머지 우리에게서도 이미 퇴조해버리고 만 것으로 속단하기 쉬운 민족주의의 생성기적 자취를 되뇌는 이유를 저자는 그것이 바로 정치적 근대화의 관점에서 내일을 내다보고 오늘을 처방하는 데 긴요한 역사의식의 바탕으로 이어진다고 꼽았다. 이 책의 구성 도전과 응전으로 점철된 생성기 한국민족주의를 다룬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에서는 한국민족주의의 이론과 역사를 다룬 일곱 편의 논문들을 묶었다. 먼저 「민족주의와 민족공동체 형성」이라는 논문을 이 책의 첫머리에 실어 한국민족주의의 이론적 탐구를 위한 가닥을 잡고자 했다. 다음으로 「독립협회의 정치집단화 과정」과 「독립협회 회보의 내용분석」에 관한 두 편의 논문을 묶어 한국민족주의의 생성에 영향을 미친 독립협회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했다. 셋째로 「1880년 한·불교섭과 푸르니에 보고서」 및 「임정 파리 위원부 통신국이 발행한 월간지 La Cor?e Libre」 등 두 편의 논문을 통해 프랑스와의 접촉 및 프랑스에서 활약한 한국민족주의자들의 노력이 한국민족주의의 생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사료를 통해 검증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개화기 송재 서재필의 첫 번째 귀국」과 「정치가로서의 용재 백낙준」이라는 두 편의 논문을 묶어 생성기의 한국민족주의가 현실의 정치 활동에 투사(投射)되는 양상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자 했다. 이 책의 제2부에서는 이미 출간되었던 『근대한국민족주의연구』를 새롭게 단장해서 실었다. 우리는 생성기에 있어서 한국민족주의의 큰 줄기를 형성한 동학 계열의 농민운동, 위정척사 계열의 의병운동, 개화자강 계열의 독립협회 운동과 같은 민족의식의 민중적 분출 현상이 1894년에서 1898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이 세 가지 민중 운동의 이념형에 동도서기의 그것을 더하여 하나의 틀로 구성된 개념적 계서(階序)로서의 근대 한국민족주의의 분석 도식을 마련한 다음, 독립협회의 정치이념을 분석함으로써 근대화를 지향하는 한국민족주의의 발전적 전기(轉機)를 찾아보고자 했다.
머리가 좋아지는 퍼즐여행
화담(아이오아이) / 샘 로이드 지음, 방규환 옮김 / 2006.12.15
8,800원 ⟶ 7,920원(10% off)

화담(아이오아이)취미,실용샘 로이드 지음, 방규환 옮김
퍼즐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샘 로이드 사후에 그의 아들이 아버지의 퍼즐문제를 집대성한 을 발표했다. 이 책은 이를 번역한 것으로, 그중에서 재미있는 퍼즐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퍼즐 71개를 발췌하여 수록했다.서문 머리말 01_당신은 정확히 50점을 얻을 수 있는가? 02_소가 기차와의 충돌을 피하려면? 03_수표를 현금으로 바꿔주려면? 04_시소의 균형을 맞추려면? 05_경주마 베팅의 진실을 밝히자 06_십자가 모양을 다른 도형으로 바꾸려면? 07_조각을 움직여 다른 모양으로 만들려면? 08_저울의 균형을 맞추려면? 09_최단거리 경로 찾기 I 10_최단거리 경로 찾기 II 11_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12_최단거리 경로 찾기 III 13_행진하는 사람의 수는 몇인가? 14_태극문양을 만들려면? 15_시계의 최초 작동시간은 언제인가? 16_화분모양의 조각을 움직여 십자가를 만들려면? 17_퀄트 조각들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의 개수는? 18_주희씨가 손해를 본 금액은 얼마인가? 19_빈 잔과 채워진 잔을 번갈아 배열하려면? 20_원숭이와 추 중 어느 것이 올라갈까? 21_십자가를 이용한 도형만들기 22_가축을 먹일 수 있는 날은 몇 칠인가? 23_목걸이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얼마인가? 24_거스름 돈을 어떻게 나눠야 하나? 25_언덕 정상까지의 거리는 얼마나 되는가? 26_벽돌의 무게는 어떻게 되나? 27_가난한 사람들은 얼마씩 받았는가? 28_정확히 2리터씩 배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29_유산배분을 어떻게 해야 하나? 30_최소한의 직선으로 다섯 개의 링을 거치는 방법은? 31_누구에게 먹이를 주는 것인가? 32_소시지와 돈을 똑같이 삼등분하는 방법은? 33_족장이 갖고 있던 낙타는 몇 마리인가? 34_3개의 원이 포함되는 직선을 4개 만들어라 35_5개의 조각으로 다양한 도형을 만들어 보자 36_어머니의 나이 맞추기 37_잃어버린 숫자는? 38_소년.소녀가 받은 빵은?
행복한 우체통
동아시아 / 라니메일 지음 / 2003.06.02
9,000원 ⟶ 8,100원(10% off)

동아시아소설,일반라니메일 지음
400만 명의 회원이 받아보는 웹진 라니메일의 좋은 글들을 모아 엮은 책. 때로는 너무 힘들고 지쳐 주저앉아 버리고 싶지만, 그래도 힘을 내어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담겼다. 익숙한만큼 친근하고 편안하게 와닿는-입가에 작은 웃음을 머금게 되는 따뜻한 책이다.머리말 - 400만 라니의 행복한 추억일기 미안하단 말 대신 - 사랑 미안하단 말 대신 진, 짜, 사, 랑 떠나지 못하는 자, 휴가에서 돌아와보니 딸에게 보내는 갈채 스웨터, 그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 꿈으로 꿈을 이룬 착한 그 남자, 점용이 별나라로 떠난 별별~ 가을여행 옛사랑에게 말 걸기 - 추억 오늘,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날들 꼬랑지 김밥과 오빠의 소풍 가방 옛사랑에게 말 걸기 언제나 영화처럼 다시 찾은 가을 운동회 어, 떤, 가, 요? 따스하고, 맛있고, 재미있던 겨울 이야기 무조건 내 편 - 가족 늦은 밤, 방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아버지 등 뒤에서 숨죽여 울었던 그 날 저녁에 시어머니의 돼지 걱정, 고추 걱정 맏이사랑, 내리사랑 그녀의 또 다른 소망 아버지와 삼천 원 무조건 내 편 그 남자의 어떤 부부 싸움 그녀는 아직도 아름답다 - 인생 그녀는 아직도 아름답다 내 오래되고 낡은 보물 1호 누구에게나 서른은 있다 문득 10월愛… 실패에서 배운 아름다운 출발 첫눈, 그 긴 기다림 언 땅 속으로 그래도 봄은 오기에 잊지 못할 호빵 세 개와 고무장갑 그 남자의 다이어리 - 약속 봄이 오면 그 사람의 가슴 짠~한 다이어리 아름다운 約束, 아름다운 人生 차마 말로는 다 못할 그 한마디 그들만의 산타 절반의 상실로 얻은 그 남자의 완전한 사랑 어린아이의 첫
이명박 절반의 정직
디오네 / 허만섭 지음 / 2008.04.30
12,000원 ⟶ 10,800원(10% off)

디오네소설,일반허만섭 지음
67개월 간의 취재와 인문사회학적 연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도덕성 검증’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또한 ‘이명박 프레임’을 통해 ‘성공의 법칙’과 ‘도덕의 실천’에 대해 말한다. 이 대통령 측이 실행하여 성공을 거둔 36가지 ‘도덕성 검증 탈출 전략’과 4가지 ‘언론.유권자 설득 모델’도 설명한다.서문·4 프롤로그·14 1부 도덕군자의 마키아벨리즘 1. 위기탈출, 초기대응 전략들·20 마키아벨리즘의 부활·20 | 도덕을 공격 수단으로 활용·22 | 도덕의 가치를 낮추는 전략·24 | 미리 고백하는 전략·27 | 루머는 조기에 잠재워라·28 | 부분으로 전체 대체하는 전략·31 | 도덕을 말하지 않는 전략·33 2. 평가권을 놓치지 마라·34 공격의 진화 : 고학력, 디지털, 영상물·34 | 폭로자 심층면담 결과·36 | 김유찬 vs 김용철, 무엇이 운명 갈랐나·38 | ‘갈 지(之)’자와 변증법·40 | “하여튼 천운을 타고 났다니까”·41 3. 함정에서 탈출하기·43 날개 없는 추락의 이유·43 | 이슈를 ‘선점’하라·45 | 이슈는 이슈로 덮어라·46 | 권영세와 이진동·47 | ‘이명박 논문’이 말하는 진실·49 | “이명박 진영은 네거티브의 최대 실행자”·51 | ‘죽이기’는 존재했나·52 | 국정원, ‘숨겨 둔 딸’ 추적·53 | 단골집 여사장·55 | 피해자로 인식시키기·57 4. 일관성 잃으면 다 잃는다·58 ‘정통성’과 ‘도덕성’이 주는 자신감·58 | ‘두 번째 사랑론’·62 | 대공세, 26개 공격 소재·63 | 용어 바꾸면 인상도 바뀐다·64 | ‘네거티브’에서 ‘검증’으로 용어 교체·65 | 네거티브의 두 형태·66 | 도덕적 명분의 덫 놓기·68 | 재빨리 시인하고 사과하라·69 | 조사권을 놓치지 마라·71 | 상대의 핵심 논리를 무력화하라·72 | ‘일관성’ 잃으면 게임은 끝·73 | 말 바꾸기는 절대 금물·74 5. 우군화와 용인술·77 사건 관계인을 우군화하라·77 | 직접경험이 갖는 설득력·79 | 내부 경쟁을 이끌어내라·81 | 스스로 기획하고 실적으로 입증·83 | 쉬운 길을 택하라·85 | “그 방, 폭파하겠다”·86 | 정몽준과이명박 대통령은 왜 『도덕군자』로 살아오지 않아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2008년 4월 23일 KBS 라디오 여론조사)」이 되었을까. 시사월간지 <신동아> 정치전문 기자 허만섭이 펴낸 <이명박, 절반의 정직>은 이런 의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67개월 심층 취재와 인문사회학적 연구를 통해 이 대통령이 ‘도덕성 검증’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미화(美化) 없이 그려 나갔다. 강부자 내각.고소영 청와대 논란은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특검 등 윤리 문제 대응은 기업의 운명을 결정한다. 개개인의 공.사적 인간관계에서도 도덕성과 인간성의 문제에 소홀히 하면 공격 받게 되고 불이익을 당한다. 이 책은 ‘이명박 프레임’을 통해 우리 사회 두 화두, ‘성공의 법칙’과 ‘도덕의 실천’에 대한 솔직하고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해준다. 이 점에서 이 책은 ‘공직 출마, 홍보, 인간관계의 자화상이자 꼭 알아두어야 할 지침’이다. 페이지마다 인문적 교양과 대중문화의 감성이 배어나며 인용할 만한 매력적 표현이 풍부하다. 이 책의 통계분석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네거티브의 최대 피해자’라는 고정관념은 허구다. 이 대통령 측은 필요에 따라 네거티브도 적극 활용한 네거티브의 최대 수혜자였다. 패배자 박근혜 전 대표 측이 더 정직했다. 이 대통령 측이 ‘도덕성 검증’ 위기를 유유히 극복할 수 있었던 요체는 ‘절반의 정직’이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 측이 실제로 실행하여 성공을 거둔 36가지 ‘도덕성 검증 탈출 전략’과 4가지 ‘언론.유권자 설득 모델’이 책에서 상세히 설명되어진다. 이는 삶의 여러 맥락에서 위기에 처해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야 상대의 마음, 언론의 마음,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지’에 대한 현실적 해답이 될 수 있다. 반면 도덕은 ‘실천의 대상’이 아닌, 목표 성취를 위한 ‘극복의 대상’이 되고 만다. 세상은 ‘이미지 쟁탈 게임의 장(場)’이며 윤리는 이미지 공방의 수단이자 룰(rule)로 여겨진다. 성공과 도덕의 그늘을 함께 조망하여 최대한의 현실적 조언을 이끌어내는 데에 이 책의 특성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왜 『도덕군자』로 살아오지 않아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2008년 4월 23일 KBS 라디오 여론조사)」이 되었을까. 한나랑당 경선 당시로 올라가 살펴보자. 2007년 대선 한나라당 경선 기간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선거 캠페인 목적으로 배포한 ‘보도 자료’ 654건 및 이를 인용 보도한 언론 기사에 대한 이 책의 통계분석에 따르면 ‘이명박은 네거티브의 최대 피해자’라는 고정관념은 허구다. 이명박 측은 뒤지던 박근혜 측보다 네거티브를 오히려 더 빈번히(19.4%포인트) 실행했고 사실입증 근거를 덜(8.9%포인트) 제시했으며 상대편에 대해 모욕적 표현을 더(26.7%포인트) 자주 사용했다. 박근혜 측은 도곡동, BBK 등 26개 공격 소재로 ‘이명박 도덕성 검증’ 공세를 폈다. 그러자 이명박 측은 제3의 대상인 노무현 정부를 표적으로 ‘이명박 죽이기’ 네거티브를 실행했다. 이명박 죽이기란 “국정원이 이명박 후보 주변을 뒷조사하는 등 노무현 정권이 이명박 죽이기를 하고 있다”는 공세였다. 상대편의 네거티브를 다른 네거티브로 차단하는 이 전략은 여론의 향배를 돌려 이명박 대통령의 한나라당 경선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명박 죽이기’가 실제로 존재한 진실이었는지 여부는 대선 이후에도 판명되지 않았다. ‘1위 후보자는 포지티브 의존, 2위 후보자는 네거티브 의존’이라는 선거 캠페인 도식은 성립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 측은 필요에 따라 네거티브도 적극 활용한 네거티브의 최대 수혜자였다. 박근혜 전 대표 측은 더 ‘정직’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공직에 출마한 뒤 무수히 많은 ‘도덕성 검증’, ‘진실 검증’의 위기를 맞았지만 이 같은 여러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유유히 극복하고 대통령의 자리를 쟁취했다. 지은이
견신 개정판 3
대원씨아이(만화) / 호카조노 마사야 (지은이) / 2019.11.18
7,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호카조노 마사야 (지은이)
미야자와 겐지의 시에 푹 빠진 내성적인 고등학생 시마자키 후미키는 어느 날 혼자만의 은신처인 폐건물에서 한 마리의 대형견을 만난다. 그것은 인간의 말을 하고 몸에서 칼날을 꺼내며 귀에 '23'이라는 각인을 가진 수수께끼로 가득찬 존재였다. 후미키는 대형견을 '23'이라고 이름 짓고, 어느새 강한 유대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23을 포획하기 위해 거대한 그림자가 암약하기 시작한다.제14화 감염제15화 확신제16화 신의 눈제17화 재회제18화 추억제19화 평안.의혹.세계.시제20화 천사특별단편소년이 만난 대형견에는 흑마술사 크로울리가 남긴 수수께께의 숫자 '23'의 각인이?! 시대를 뒤흔든 바로 그 작품, 가필·수정을 거쳐 새로이 태어나다! 현대, 도쿄. 미야자와 겐지의 시에 푹 빠진 내성적인 고등학생 시마자키 후미키는 어느 날 혼자만의 은신처인 폐건물에서 한 마리의 대형견을 만난다. 그것은 인간의 말을 하고 몸에서 칼날을 꺼내며 귀에 '23'이라는 각인을 가진 수수께끼로 가득찬 존재였다. '23'. 그것은 20세기 최대의 흑마술사라고 불리는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남긴 수수께끼의 숫자. 대형견은 누군가의 '인간을 봐라'라는 목소리에 반응하여 인간계에 나타났다고 한다. 후미키는 대형견을 '23'이라고 이름 짓고, 어느새 강한 유대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23을 포획하기 위해 거대한 그림자가 암약하기 시작한다. 그 목적은? 그리고 23의 정체는?!
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
아트앤아트피플 / 제임스 카메론, 렌들 프레익스, 브룩스 펙, 맷 싱어, 게리 K. 울프, 리자 야젝, 시드니 퍼코비츠 (지은이), 김정용 (옮긴이) / 2025.12.19
30,000

아트앤아트피플소설,일반제임스 카메론, 렌들 프레익스, 브룩스 펙, 맷 싱어, 게리 K. 울프, 리자 야젝, 시드니 퍼코비츠 (지은이), 김정용 (옮긴이)
SF 거장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핵전쟁의 공포, 사회불안, 생태적 재앙이 뒤얽힌 불확실한 시대를 탐색하는 『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는 인류가 품어온 희망과 두려움을 입체적으로 비춘다. AMC 6부작 다큐멘터리를 토대로 기예르모 델 토로, 조지 루카스, 크리스토퍼 놀란, 아놀드 슈워제네거, 리들리 스콧, 스티븐 스필버그와 나눈 대담을 중심으로 괴물, 시간 여행, 지능을 가진 기계, 우주공간, 외계생명체 등 여섯 가지 핵심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전문가 에세이와 함께 카메론의 개인 기록 보관소에서 나온 희귀 콘셉트 아트, 영화·TV·문학 이미지가 다수 수록되어 SF 장르의 역사와 상상력을 한눈에 조망하게 한다. 질문을 멈추지 않고 한계를 넘어 미래를 상상해 온 SF 세계의 의미를 다시 묻는 책으로, 장르 팬뿐 아니라 대중영화와 과학, 인간의 미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서문 제임스 카메론 글 제임스 카메론이 가장 좋아하는 SF 들어가며 - 랜들 프레익스 글 제임스 카메론 인터뷰 - 랜들 프레익스 진행 외계 생명체 - 게리 K. 울프 글 스티븐 스필버그 인터뷰 - 제임스 카메론 진행 우주 공간 - 브룩스 펙 글 조지 루카스 인터뷰 - 제임스 카메론 진행 시간 여행 - 리자 야젝 글 크리스토퍼 놀란 인터뷰 - 제임스 카메론 진행 괴물 - 맷 싱어 글 기예르모 델 토로 인터뷰 - 제임스 카메론 진행 어두운 미래 - 맷 싱어 글 리들리 스콧 인터뷰 - 제임스 카메론 진행 지능을 가진 기계 - 시드니 퍼코비츠 글 아놀드 슈워제네거 인터뷰 - 제임스 카메론 진행 후기 - 브룩스 펙 글 JAMES CAMERON’s Story of Science Fiction의 Companion Book 리커버판 SF 거장들이 전하는 [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는 핵전쟁에 대한 두려움, 사회불안, 생태적 재앙으로 가득한 불확실한 시대를 반영한다. 제임스 카메론은 SF 영화계 거장들과 인터뷰를 통해 인류의 원대한 희망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탐구하게 한다. 카메론은 여섯 명의 거장들과 심도 있는 인터뷰와 함께 이 다큐멘타리에서 다루는 주요 주제에 대한 SF 분야의 전문가들의 에세이도 제공된다. 카메론의 개인용 기록 보관소에서 나온 희귀하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개념 예술과 상징적인 SF 영화, TV 쇼, 책의 이미지를 포함한다. [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는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질문을 계속하고, 한계에 도전하고, 관객들을 감동시키는 SF장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제공한다. [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는 AMC(워킹데드 제작사)의 6부작 TV 다큐멘터리 James Cameron’s Story of Science Fiction을 토대로 만들어진 Companion Book이다. 제임스 카메론이 AMC TV 다큐멘타리 제작을 위해 기예르모 델 토로, 조지 루카스, 크리스토퍼 놀란, 아놀드 슈워제네거, 리들리 스콧 그리고 스티븐 스필버그 등 7인의 SF 영화계 거장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인류의 핵전쟁에 대한 두려움, 사회불안, 생태적 재앙으로 가득한 불확실한 시대를 반영한 듯 어두운 미래, 괴물, 시간 여행, 지능을 가진 기계, 우주공간, 외계생명체 등 6가지 주제를 놓고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에는 7인의 SF 거장들과 제임스 카메론의 인터뷰 내용과 더불어 이들이 나눈 주요 주제에 대한 SF 분야 전문가들의 에세이도 담고 있다. 또한 카메론의 개인용 기록 보관소에서 제공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콘셉트 아트와 SF 영화, TV쇼, 책등의 다수 희귀 이미지를 포함한다. [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는 인류의 운명과 미래 그리고 우주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하고, 상상하고, 한계에 도전하는 SF의 세계로 전 세계의 독자들을 초대한다. [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는 SF, 대중영화, 과학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인터뷰 편 소개> * 제임스 카메론 제임스 카메론은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감독이며 유명한 탐험가이다. <터미네이터>,<터미네이터 2-심판의 날> <타이타닉>, <아바타> 와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연출한 감독이다. 제임스 카메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랜들 프레익스는 SF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터미네이터>와 <터미네이터 2>의 소설을 썼으며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 단편영화 <제노제네시스>를 공동 각본, 연출했다. 둘은 제임스 카메론이 SF의 광적인 팬이었던 어린시설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SF 영화 감독이자 SF 영화 제작자로 지평을 넓혀가는 과정에 대해, B급 SF영화 시절의 SF에서 주류 대중문화의 핵심에 이르기까지 SF의 진화 과정에 대해, SF에 담아내고자 한 인류의 미래에 관한 희망과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 스티븐 스필버그 스티븐 스필버그는 50년에 걸쳐,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총망라하여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경력을 쌓아왔다. <미지와의 조우>(1977), <E.T.>(1982), <쥬라기 공원>(1993)과 후속편 <잃어버린 세계>(1997), <A.I.>(2001),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우주 전쟁>(2005) 같은 매혹적인 현대 고전을 창작했다. 가장 최근 작품인 <레디 플레이어 원>(2018)은 어네스트 클라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완전히 새로운 가상현실 세계를 스크린에 구현했다. 스필버그와 제임스 카메론은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적 유산과 인공 지능이 가져오는 위험, 그리고 작가이자 감독 겸 제작자인 스필버그가 어린 시절부터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치도록 영감을 준 두려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 조지 루카스 조지 루카스는 영화 역사상 가장 인기 있고 장수하는 SF의 전설, <스타워즈>를 만들었다. 또한 <스타워즈> 제작 기간 중 전설적인 시각효과 회사인 인더스트리얼 라이드&매직(ILM)을 만들었다. 영화 제작 미래에 불후의 영향을 끼칠 만큼 기술의 한계를 끌어올려 디지털 효과의 선구자가 되었다. 1999년, 루카스는 다시 <스타워즈>감독으로 돌아와 프리퀄 삼부작,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 <스타 워즈: 에피소드2 - 클론의 습격>, <스타워즈: 에피소드3 - 시스의 복수>의 각본을 쓰고 제작을 지휘했다. 이제 루카스는 제임스 카메론과 마주 앉아, 역사와 인류학에 갖는 그의 개인적 열정이 어떻게 <스타워즈>의 세계를 구축하고 미디클로리언과 포스의 정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했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점점 복잡해지는 미래를 헤쳐나가기 위해 인류가 가져야 할 온정과 공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 크리스토퍼 놀란 1998년 데뷔작 <미행>으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2년 뒤 현기증 날 정도로 시간을 주무르는 스릴러 <메멘토>로 헐리우드의 A급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지성과 작품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헌신은 역사상 가장 대담하고 강렬한 블록버스터 몇 편을 만들어 결실을 거두었다. 크리스천 베일이 출연한 배트맨 3부작은 - <배트맨 비긴즈>(2005), <다크 나이트>(2008),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 슈퍼히어로 영화의 뛰어난 표본으로 남아 있다. 놀란의 가장 확연한 SF 영화인 <인셉션>(2010)과 <인터스텔라>(2014)는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다른 차원의 세상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이제 놀란이 카메론과 마주 앉아 <인터스텔라>를 만드는 동안의 광범위한 조사와 시간 여행의 복잡성, 자유 의지라는 개념, 그리고 무한한 SF의 잠재성에 대하여 흥미로운 대화를 나눈다. * 기예르모 델 토로 지난 20여 년간, 통찰력 있는 영화 제작자 기예르모 델 토로는 데뷔 작품인 뱀파이어 이야기 <크로노스>(1993)부터 가장 최신작인 냉전 시대 러브 스토리 <셰이프 오브 워터>(2017)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들고 있지만 언제나 자신만의 특색을 놓치지 않고 있다. 델 토로의 가장 SF다운 작품은 2013년작 <퍼시픽 림>이며, <미믹>(1997)은 자연이 주는 공포에 매혹된 그의 성향이 잘 드러난다. 이제, 26년 동안 델 토로와 우정을 나눈 카메론이 호러, SF, 판타지 간의 상호 작용,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과 1931년작 영화 <프랑켄슈타인>에 담긴 철학적 영민함 그리고 델 토로의 UFO 목격담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는 대화를 함께 나눈다. * 리들리 스콧 1979년작 불멸의 우주 호러 영화 <에일리언>으로 SF에 혁명을 일으킨 리들리 스콧은 당시 베테랑 CF 감독이었다. 스콧의 예술적인 눈은 평범한 우주선 노스트로모호의 구석구석을 세심하고 정교하게 만들어 내어 아무런 낌새도 못 챈 승무원들에게 몰래 접근하는 끔찍한 포식자를 풀어놓기 이전, 이미 밀실공포증의 느낌을 구축했다. 그 다음 영화 <블레이드 러너>(1982) 역시 SF 영화의 기준을 높여 놓았다. 시대를 앞선 아이디어를 담은 이 영화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 천재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자신이 만든 에일리언 세계의 두 프리퀄 <프로메테우스>, <에일리언: 커버넌트> 과 오스카상 후보에 지명된 영화 <마션>으로 최근 다시 SF로 돌아왔다. 이제 스콧이 카메론과 함께 인공 지능의 위험성, 영화 역사상 가장 뛰어나고 길이 남을 괴물을 만들던 기억, <블레이드 러너>에서 복제인간 ‘배티’의 독백에 담은 비애의 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 아놀드 슈워제네거 1984년 제임스 카메론은 전직 보디빌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적수가 없는 살인 기계로 등장하는 작품으로 폭발적인 대성공을 거둬 SF라는 장르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터미네이터>의 전례 없는 성공으로 카메론은 헐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감독으로 변모했고, 슈워제너거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최정상의 반열에 올랐다. <터미네이터>의 성공 이후, 슈워제네거는 일련의 히트작에 출연했는데, 그중 상당수는 <프레데터>(1987), <런닝 맨>(1987), 그리고 폴 버호벤 감독의 <토탈 리콜>(1990)과 같은 SF 블록버스터다. 1991년, 슈워제네거는 카메론과 재결합해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에 출연했다. 2010년대 들어 슈워제네거는 액션과 SF 영화로 다시 돌아와 <익스펜더블>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2015년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그의 상징이 된 최고의 캐릭터를 부활시키기도 했다. 슈워제네거와 카메론이 폭넓은 대화를 나누면서 슈워제너거에게 중대한 역할을 가져다 준 운명의 점심 식사를 회상하고, 시간 여행과 다음 단계의 기술이 가져다 줄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생각을 나눈다. <에세이 편 소개> 외계 생명체(게리 K. 울프) - 지구 너머에는 외계 생명체가 있을까? 있다면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H. G. 웰스가 <우주전쟁>에서 화성 아이템을 꺼낸 이후 SF에서 외계인은 필수적인 소재이다. 영화 <에일리언>, <괴물>, <E.T.>, <우주전쟁>에서 외계 생명체의 존재는 경이로움과 두려움의 대상이다. SF는 외계인을 은유로 사용하였으며 의사소통, 침략, 식민지화, 정치, 권력 및 타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점의 태도를 탐구한다. 우주공간(브룩스 펙) - SF가 상상했던 방식으로 행성 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그 시기는 언제쯤일까? 많은 사람들에게 SF와 우주선은 동전의 양면이다. H. G. 웰스와 쥘 베른 이후로 행성과 그 너머로 여행하는 것은 SF의 중심 주제이다. 아서 C.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 및 레이 브래드버리와 같은 작가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타 트랙>, <스타워즈>와 같은 현대 프랜차이즈 영상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우주의 발견은 인류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시간 여행(리자 야젝) - 우리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시간을 초월하는 인류 이야기는 스토리텔링 역사 그 자체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시간 여행은 SF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아이디어이다. H. G. 웰스는 <타임머신>에서 기계가 인물들을 태우고 시간을 이동하면서 전개되는 독창적인 개념을 발명했으며, 그 이후로 수많은 작가와 영화 제작자는 그 가능성, 함정, 역설을 탐구했다. 다양한 미래가 펼쳐질까? 우리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백 투 더 퓨처>에서 <인터스텔라>, <터미네이터>까지, 모든 SF를 통틀어 가장 인간적인 장르에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것은 시간 여행이라는 불가능한 시나리오이다. 괴물(맷 싱어) - 우리는 왜 두려움을 가질까? 두려움을 갖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SF 속 괴물은 우리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탐험하게 한다. 과학의 오남용으로 탄생한 괴물은 미지, 금지된 욕망, 타인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을 내적 존재로 돌아보게 한다. 매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은 과학을 탐구하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최초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질라>, <쥬라기 공원>, <기묘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SF가 두려움의 힘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탐구한다. 어두운 미래(맷 싱어) - SF는 왜 인류의 미래 세상을 디스토피아로 그렸을까? 1954년 첫 출간된 리처드 메디슨의 소설 <나는 전설이다>는 고전적인 뱀파이어 이야기에 SF의 광택을 더했다. 영화 <나는 전설이다>, <로보캅>, <매트릭스>, <터미네이터>, <매드맥스>와 같은 영화들은 왜 어두운 미래를 다루는 것일까? SF를 통해 미래의 디스트피아 사회가 되는 것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닐까? 지능을 가진 기계(시드니 퍼코비츠) - 미래의 똑똑한 기계가 인류를 구할 것인가? 아니면 죽음으로 이끌 것인가? SF 로봇들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로봇, 합성인간, 안드로이드, 인공지능, 드로이드, 사이보그, 레플리컨트. 이름과 형태가 어떠하든 이 기계들은 똑똑하고, 자율적이며, 육체적으로 강하다. AI는 스티븐 호킹과 앨런 머스크와 같은 사람들의 심각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약속과 위험을 동등하게 유지하는 생각이다. <메트로폴리스>, <스타워즈>,<블레이드 러너>, <터미네이터>까지 이 장르는 계속해서 돌아간다.
가지 않은 길
창비 / 로버트 프로스트 외 지음, 손혜숙 .엮고옮김 / 2014.06.10
14,000

창비소설,일반로버트 프로스트 외 지음, 손혜숙 .엮고옮김
'창비세계문학' 32권. 미국 대표 시선집. 로버트 프로스트, 월트 휘트먼, 에즈라 파운드, T. S. 엘리엇, 앨런 긴즈버그, 씰비아 플래스 등 미국시의 전개와 흐름을 보여주는 시대별, 사조별 대표시인 15인의 시를 선별해 수록한 작품집이다. 15인의 대표작을 모은 미국대표시선은 언어와 문화가 상이한 외국시를 다루는 만큼 개별 텍스트 이해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특수 용어나 표현들, 해석상 주의해야 하는 대목들엔 주석을 붙였고, 시인에 대해서는 전기적 사실과 문학사적 평가를 간략히 덧붙였다.에드거 앨런 포우 바닷속 도시 / 갈까마귀 / 애너벨 리 월트 휘트먼 나의 노래 1, 2, 6, 24, 48, 51, 52 에밀리 디킨슨 겨울 오후면 어떤 / 내가 죽음을 위해 멈출 순 없어서― / 죽을 때― 파리 소리 들었네 / 나는 당신과 함께 살 수 없어요― / 내 뒤엔― 영원이 내려앉고― / 나의 생명― 장전된 한자루 총 되어― / 풀속 가느다란 녀석 로버트 프로스트 담 고치기 / 가족 묘지 / 사과 따기 끝낸 후 / 가지 않은 길 / 자작나무 / 눈 오는 저녁 숲가에 멈춰서서 월러스 스티븐즈 미몽에서 깨어난 열시 / 검은새를 보는 열세가지 방법 / 눈사람 / 아이스크림의 황제 / 현대시에 대하여 / 단지 있다는 것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위대한 숫자 / 봄과 모든 것 / 장미 / 요트들 / 내리막 / 이카로스의 추락이 있는 풍경 에즈라 파운드 협정 / 지하철역에서 / 휴 쎌윈 모벌리 (삶과 관계들) T. S. 엘리엇 제이 알프레드 프루프록의 사랑노래 랭스턴 휴즈 흑인, 강을 말하다 / 깜둥이 / 고달픈 블루스 / 스페인에서 쓴 편지 / 할렘 앨런 긴즈버그 울부짖음 존 애시베리 술 취해 우편선 타듯이 / 그리고 ‘시에서도 그림처럼’은 그녀의 이름 / 매력적인 나의 분신 / 큰 구름 / 기다리고 있는 낯선 분, 에이드리엔 리치 아이들 대신 책을 태우다 / 그와 말하려 했지만 / 난파선으로 잠수하다 / 권력 / 헌사 개리 스나이더 파이유트 개울 / 페이트 계곡 위에서 / 사석 / 상어고기 / 수면에 이는 잔물결 씰비아 플래스 은유들 / 아빠 / 절단 / 여인 나사로 / 끄트머리 캐시 송 사진중매 신부 / 막내딸 / 부활절, 로버트 프로스트, 월트 휘트먼, 에즈라 파운드, T. S. 엘리엇, 앨런 긴즈버그, 씰비아 플래스 등 미국시의 전개와 흐름을 보여주는 시대별, 사조별 대표시인 15인의 시 미국대표시선 『가지 않은 길』은 미국시의 전반적 흐름을 염두에 두고 15인의 시인을 선별해 그들의 대표작을 수록하고 있다. 미국에서 신생 독립국가에 걸맞은 새로운 국민문학은 독립 후 한세기가 지난 19세기 중후반에 이르러서야 형성되는데 이 시기에 에드거 앨런 포우, 월트 휘트먼, 에밀리 디킨슨이 등장해 미국시의 힘찬 첫발을 알린다. 포우는 시에서 섬세한 음악성과 상징적 유미주의를 보여주며 잃어버린 아름다움이나 이루기 힘든 사랑, 깊은 상실감과 소외감을 표현한다. 반면 휘트먼은 혁신적 자유시를 실험하면서 과감하게 성과 육체를 얘기하고 계급과 인종문제를 다룬다. 한편 디킨슨은 청교도주의를 계승하면서 치열한 인식과 언어실험을 통해 미국시에 깊이와 성찰성을 부여한다. 이들 모두는 신세계의 과감한 실험정신, 자유와 다양성, 개인주의와 민주주의를 표출하는 미국시의 특징을 형성한다.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은 20세기 전반기에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실험적 모더니즘을 주도하던 에즈라 파운드와 T. S. 엘리엇은 이전과는 달리 자신의 목소리를 감추고 다성성을 극대화하는 몰개성의 시학을 추구하면서 소외된 현대인의 의식을 시로 표현한다. 월러스 스티븐즈,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는 파운드와 엘리엇의 실험적 모더니즘을 공유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을 보여준다. 스티븐즈는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시를 쓰면서 개성적 사고를 화려한 색감과 선명한 이미지, 다양한 배경과 비유로 표현한다. 윌리엄스는 이미지즘의 영향을 받아 구체적이고 즉물적인 시를 선호하는 한편, 구어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살려내기 위해 다양한 운율과 연 구조를 실험한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실험적 모더니즘에 반대하며 전통적 시형식을 고수한 대표적 시인이다. 그는 주류 모더니즘의 엘리뜨주의나 난해성과는 거리를 두는 한편, 소외와 단절이라는 현대적 주제를 토착적 뉴잉글랜드 농촌 속에서 풀어낸다. 1920년대에는 흑인 시인들이 주도하는 ‘할렘 르네상스’가 만개하여 백인의 지배담론에 저항하고 흑인 고유의 문화와 언어적 가능성을 보였다. 그 대표적인 시인 랭스턴 휴즈는 흑인의 구전 전통을 이어받아 시 속에 일상어의 리듬이나 블루스, 재즈 등 음악적 요소를 적극 도입해 미국시의 지평을 넓힌다. 1950~60년대에 고백시 시인으로 분류되는 일군의 시인이 등장하는데, 그 대표적 시인 씰비아 플래스는 죽음, 자살, 광기 등의 소재를 강렬한 감정과 언어로 표현하는 한편, 사적인 목소리에 전쟁 또는 정치 희생자들의 언어를 겹쳐놓으면서 고백시의 지평을 넓힌다. 1950~60년대의 비트 시인들은 미국사회의 모순과 억압, 허위의식을 철저히 반대하고, 지배이데올로기에 저항하는 대항문화를 형성한다. 그 대표적 시인 앨런 긴즈버그는 사적 고백과 정치적 메시지를 결합한 새로운 시를 선보이면서 비트 운동, 히피 문화의 상징적 인물이 된다. 역시 1950~60년대에 등장하는 뉴욕파 시인은 대중문화와 도시적 감수성을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이미지로 담아내고 시 속에 다양한 시각적 음악적 요소를 도입한다. 그 대표적 시인 존 애시베리는 언어의 소통적 지시적 성격을 포기하고 불명료함과 모호함, 불확실성을 조장하는 난해한 시를 선보인다. 그밖에도 현대시의 주요 경향인 페미니즘과 생태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에이드리엔 리치와 개리 스나이더가 있다. 페미니스트이자 레즈비언이었던 리치에 의해 씌어진 시는 정서적 진실성, 공적 사적 영역을 아우르는 주제의 광범위함과 강렬함, 지치지 않는 실험성, 독창적이면서도 표현적인 언어를 특징으로 한다. 스나이더의 생태주의 시는 불교나 동양에 대한 성찰을 포함하면서 간결하고 생략적인 구문, 실험적인 문체를 선보인다. 미국 시단의 대표적인 아시아계 시인인 캐시 송은 일인칭 여성 화자의 일관
찰스 디킨스 베스트 선집 1 (전4권)
B612 / 찰스 디킨스 (지은이), 김미란, 정의솔, 김희정, 이미경 (옮긴이) / 2018.12.15
63,000원 ⟶ 56,700원(10% off)

B612소설,일반찰스 디킨스 (지은이), 김미란, 정의솔, 김희정, 이미경 (옮긴이)
찰스 디킨스 베스트 선집 1권. <오래된 골동품 상점>,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아메리칸 노트> 총 4권으로 구성되었다.1. ≪오래된 골동품 상점≫ 2.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3. ≪로스트: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4. ≪아메리칸 노트≫1. ≪오래된 골동품 상점≫ 이 책은 당신의 폐를 열어 주고, 당신의 얼굴을 씻어 주고, 당신의 안구를 정화하고, 당신의 치밀어 오르는 화를 잠재울 것이다. 그러니 마음껏 울어도 좋다. -찰스 디킨스- *타임스지가 뽑은 최고의 소설에 선정! *펭귄 클래식 최고의 책 100선! *굿리즈 인기 있는 소설 350선! *클리프톤 페디먼(크리켓/뉴요커 편집자, ‘이 달의 책’ 수석 심사위원) 『평생 독서 계획』 추천 *≪해리포터≫이전 최고의 베스트셀러! “넬이 살아 있나요?” 1841년 겨울 폭풍우가 몰아치던 어느 날, 전례 없이 많은 사람이 모인 뉴욕의 부두에서 누군가가 『오래된 골동품 상점』의 마지막 호를 싣고 온 영국 배를 향해 이렇게 외쳤다. 2007년 많은 신문은 역사적으로 이 소동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해리포터의 마지막 이야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었을 때뿐이라고 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었을 때 몰려든 독자들로 서점은 자정에 문을 열어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 소설의 주인공 넬을 실존 인물로 착각할 정도였던 독자들은 그녀의 운명을 걱정한 나머지 디킨스에게 넬을 불행하게 만들지 말라고 편지를 보내기까지 했다. 특히 『오래된 골동품 상점』의 ‘어린 넬’이 죽는 연재분이 배포되었을 때는 전 영국이 울음바다가 되었다. 출간 당시(1841년 단행본 출간)에만 10만부가 팔린 이 소설은 이미 20세기 초에 2편의 무성영화를 시작으로 이후 오페라, 연극, 뮤지컬, 유성영화로 제작 발표되었다. 영국의 BBC 방송은 1960년과 1979년, 디즈니는 1995년 각각 TV드라마(혹은 TV영화)로 방영하였고, 최근 2007년 ITV에서도 TV영화로 제작 방영되었다. 특히, 소설 속 악당 퀼프는 그 매력적인 캐릭터 때문인지 원작의 제목 대신 라는 타이틀로도 영화가 만들어졌고, 일본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는 퀼프를 소재로 한 소설『퀼프 군단』을 쓰기도 했다. BBC는 2015년 크리스마스에 새롭게 제작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2.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자기 구원과 구도의 여정 귀도 레니가 그린 ‘베아트리체 디 첸치’의 초상화를 본 후 프랑스의 작가 스탕달은 알 수 없는 무력감에 빠졌다고 한다. 디킨스에게 이탈리아는 그런 곳이었다. 웅장한 건물들과 아름다운 풍경에 두근두근 가슴이 뛰면서도 묘한 무력감이나 나른함에 빠져드는 곳. 한편 화려함과 대비되는 그곳 주민들의 비참한 일상은 디킨스의 가슴에서 삶과 죽음의 허무를 불러낸다. 하지만 그는 감옥 안으로 비치는 한 줄기 빛을 보며 타락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자랑스러운 기쁨으로 가득 차고,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그곳에서 뜨거운 희망을 발견한다. 1844년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디킨스는 리옹과 아비뇽을 지나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들을 둘러본 뒤 로마를 거쳐 피렌체에서 여행을 마무리 짓는다. 베르베리니 궁전의 베아트리체 디 첸치의 초상화는 결코 잊히지 않을 그림이다. 초월적인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을 가진 얼굴에는 그림을 뚫고 나와 나를 사로잡는 빛나는 무언가가 있다. 지금도 이 종이와 펜을 보듯이 그 그림이 눈앞에 선하다. 머리에는 흰 천이 느슨하게 걸쳐져 있고, 아마포 주름 위로 머리카락이 가볍게 드리워져 있다. 그녀가 갑자기 당신 쪽으로 몸을 돌린다. 그녀의 눈 속―아주 부드럽고 온화하지만―에는 마치 그 순간 애써 극복해 낸, 일시적인 공포에서 오는 허망함이나 심난함 같은 표정이 담겨 있다. 거기에는 천상의 희망과 아름다운 슬픔과 쓸쓸하고 세속적인 무력함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p229 3. ≪로스트: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미스터리로 남은 찰스 디킨스 논란의 유작!! 과연 당신은 이 책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인가? * 표지화와 창작노트에 숨은 결말의 단서들! 이 다양한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 것이 바로 책의 표지화와 작가의 창작노트다. 총 12부를 예정으로 잡지에 연재 중이던 작품은 작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6부로 막을 내린다. 결말을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책의 표지화와 작가 사후 발견된 창작노트로 소설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표지화와 창작노트에서 결말을 암시하는 새로운 단서들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독자들과 평론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그들의 호기심은 소설의 결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로 이어지며 수많은 논란거리를 재생산한다. * 당신은 누구를 범인으로 하고 어떤 결말을 낼 것인가!? 소설의 결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는 1985년 최고조에 달한다. 그해 여름, 뉴욕시 센트럴파크 야외극장에서 『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가 뮤지컬로 공연되어 엄청난 호평을 얻는다. 이 공연이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히 또 하나의 새로운 결말을 고안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몇 명의 범인과 몇 가지의 해결을 준비해 놓고 그날 그날 관객의 투표에 따라 다른 결말을 만들어갔다는 점이다. 열린 결말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취한 이 공연은 최근까지도 그 인기를 유지하며 재공연을 거듭하고 있다. 이 책에 와 를 부록으로 실었다. 독자 여러분도 무한한 상상력으로 범인과 새로운 결말을 추리해 보기 바란다. 4. ≪아메리칸 노트≫ 1842년, 당시 미국 사회를 통렬히 비판한 여행서!! ≪아메리칸 노트(American Notes)≫는 찰스 디킨스가 1842년 1월부터 6월까지 북미 지역을 방문한 내용을 상세히 담은 여행기다. 디킨스는 이 지역을 여행하는 내내 북미 사회의 진일보 상황을 두고 보고서라도 작성하는 것처럼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4년 뒤 그보다는 한층 관광객의 입장에서 기술한 이탈리아 여행기의 문체와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디킨스는 미국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마틴 처즐위트(Martin Chuzzlwit)≫라는 소설을 집필하기도 했다. 보스턴에 도착한 디킨스는 로웰, 뉴욕, 필라델피아를 방문하였으며, 남쪽으로는 리치몬드, 서쪽으로는 세인트루이스, 북쪽으로는 퀘벡까지 둘러보았다. 헨렌 캘러 이전 로라 브리지먼을 만나다 디킨스는 대서양 연안과 미국과 캐나다 양측의 5대호 주변 지역을 주로 증기선을 타고 여행했지만, 가끔은 열차나 마차를 이용하기도 했다. 광범위한 지역을 돌아보는 동안에도 교도소와 정신 병원은 빠지지 않고 특별히 찾아보았고 드넓은 초원을 둘러보기도 했다. 디킨스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한 미국 도시는 보스턴이었다. 맹인을 위한 퍼킨스 시설 및 매사추세츠 보호소와도 가까웠던 보스턴에서 디킨스는 로라 브리지먼을 만난다.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로라 브리지먼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낸 호위 박사의 보고서는 감동적이다. 헨렌 켈러의 부모는 이 책 ≪아메리칸 노트≫에 실린 로라 브리지먼의 이야기를 읽고 헨렌 켈러를 이 시설로 보냈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 배우는 플라스크 웹 프로그래밍
한빛미디어 / 윤정현 (지은이) / 2021.08.30
19,800원 ⟶ 17,820원(10% off)

한빛미디어소설,일반윤정현 (지은이)
파이썬 프레임워크인 플라스크의 기본을 빠르게 익히고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며 필요한 기능을 배우는 입문+실무 활용서이다. 다양한 개발 상황을 통해 비즈니스 로직 작성법과 플라스크의 사용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배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크는 파이썬 마이크로 웹 프레임워크다. 이 책은 플라스크 사용법을 빠르게 익히고 플라스크와 플라스크 확장 모듈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플라스크 기초 내용을 다루고, 각 기능을 빠르게 탐색하여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실무에서 쓰이는 코드와 인프라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플라스크 시작하기 1.1 웹 소개 1.2 플라스크 소개 1.3 플라스크 설치 1.4 플라스크 기초 1.5 플라스크 응용 CHAPTER 2 플라스크로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2.1 플라스크 준비 2.2 플라스크 확장 2.3 플라스크 테스트 2.4 플라스크 비동기 CHAPTER 3 플라스크로 영화 예매 사이트 만들기 3.1 플라스크 세팅하기 3.2 영화 예매 데이터베이스 설계하기 3.3 회원가입, 로그인, 로그아웃 페이지 만들기 3.4 영화 목록 페이지 만들기 3.5 영화관 목록 페이지 만들기 3.6 영화 상영 시간표 페이지 만들기 3.7 영화 좌석 예매 페이지 만들기 CHAPTER 4 플라스크로 블로그 만들기 4.1 플라스크 세팅하기 4.2 블로그 데이터베이스 설계하기 4.3 블로그 글쓰기 페이지 만들기 4.4 블로그 글 목록 페이지 만들기 4.5 블로그 글 검색 기능 만들기 4.6 블로그 관련 글 기능 만들기 4.7 블로그 댓글 기능 만들기 4.8 블로그 조회 수 기능 만들기 4.9 블로그 테스트 코드 작성하기 CHAPTER 5 플라스크로 쇼핑몰 만들기 5.1 플라스크 세팅하기 5.2 쇼핑몰 데이터베이스 설계하기 5.3 쇼핑몰 카테고리 만들기 5.4 쇼핑몰 제품 목록 만들기 5.5 쇼핑몰 배송지 만들기 5.6 쇼핑몰 장바구니 만들기 5.7 쇼핑몰 구매하기 만들기 CHAPTER 6 플라스크 배포 6.1 AWS 엘라스틱 빈스토크를 이용한 배포 6.2 GitHub Action을 이용한 배포 플라스크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최적의 가이드 이 책은 파이썬 프레임워크인 플라스크의 기본을 빠르게 익히고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며 필요한 기능을 배우는 입문+실무 활용서이다. 다양한 개발 상황을 통해 비즈니스 로직 작성법과 플라스크의 사용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배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크는 파이썬 마이크로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이 책은 플라스크 사용법을 빠르게 익히고 플라스크와 플라스크 확장 모듈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플라스크 기초 내용을 다루고, 각 기능을 빠르게 탐색하여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실무에서 쓰이는 코드와 인프라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 책의 구성 1장_플라스크 시작하기 플라스크의 특징과 도입 사례를 간단히 소개하고 파이썬 설치, 가상환경 생성과 및 의존성 관리를 위한 개발환경 구축, 실습 도구인 파이참 설치 과정을 설명합니다.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플라스크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법과 라우팅을 통해 API를 만드는 법을 배웁니다. 또한 플러거블 뷰와 블루프린트 등 플라스크에 추가된 기능에 대해 설명합니다. 2장_플라스크로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AWS RDS와 깃(Git)을 설치하고 저자의 깃허브(GitHub)에 공개된 플라스크 예제를 통해 사용법을 숙지합니다. 추가로 플라스크 예제를 통해 플라스크 확장 모듈에 대해 배우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장고와 동일한 기능을 구현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닛 테스트 모듈을 통해 테스트해보고 셀러리와 RxPY를 이용한 플라스크 비동기 구현에 대해 알아봅니다. 3장_플라스크로 영화 예매 사이트 만들기 플라스크를 이용해 실제 웹사이트를 만들어보는 첫 번째 실습으로 영화 예매 사이트 예제를 함께 익혀봅니다. 기본적인 플라스크 환경 세팅 후 영화 예매 데이터베이스 설계, 회원가입/로그인/로그아웃 페이지 만들기, 영화 목록 페이지 만들기, 영화관 목록 페이지 만들기, 영화 상영 시간표 페이지 만들기, 좌석 예매 페이지 만들기의 순서로 실습을 진행합니다. 4장_플라스크로 블로그 만들기 플라스크로 블로그를 만들어보면서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해봅니다. 기본적인 세팅 후 블로그 데이터 설계, 글쓰기 페이지 만들기, 글 목록 페이지 만들기, 글 검색 기능 만들기, 블로그 관련 글 기능 만들기, 댓글 기능 만들기, 조회 수 기능 만들기의 순서로 실습을 진행하고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봅니다. 5장_플라스크로 쇼핑몰 만들기 실무에서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쇼핑몰 사이트를 만들어봅니다. 플라스크 환경 세팅 후 쇼핑몰 데이터베이스 설계, 쇼핑몰 카테고리 만들기, 제품 목록 만들기, 배송지 만들기, 장바구니 만들기, 구매하기 만들기의 순서로 실습을 진행합니다. 6장_플라스크 배포 플라스크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법을 배웁니다. AWS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AWS 엘라스틱 빈스토크를 이용하는 법을 배우고, 파이썬 최신 버전도 설치할 수 있는 Dockerfile을 이용한 배포와 무중단 배포를 해봅니다. 또한 CI/CD 툴인 GitHub Action을 이용해 자동으로 배포하는 인프라 구축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 대상 독자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파이썬의 기본 문법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파이썬의 기본을 배우고 난 뒤 웹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거나 플라스크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설계에 대해 관심이 있는 현업 개발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 실습 환경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환경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운영체제: 윈도우10(64비트), 맥OS - 파이썬: 3.9.2 - IDE: 파이참 ★ 예제 소스 https://github.com/gureuso/first_flask 추천사(베타리딩 후기) 지루한 문법 설명이나 개념 설명보다 플라스크 기반의 실용적인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개발환경 구축부터 배포까지 다양한 실습을 영화 예매, 블로그, 쇼핑몰 사이트 예제를 통해서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플라스크를 더 쉽게 다룰 수 있는 저자의 노하우를 짧게나마 볼 수 있고, 실습도 흔히 볼 수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예제를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사전에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기본적인 DB 지식, 파이썬 문법에 충분히 익숙하다면, 이 책으로 얻어 갈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인천대학교_김민성 개발환경 구축부터 테스트, 배포까지 플라스크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의 일련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조금만 응용하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영화 예매 사이트, 블로그, 쇼핑몰 등의 대표성 있는 실습 예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셀러리 및 RxPY를 활용한 비동기 구현과 ORM 기반의 DB 연동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이 책 덕분에 GitHub Action이나 AWS 엘라스틱 빈스토크를 경험할 수 있던 것이 큰 소득이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지원처_허민
한 줄 속담의 여유
갈라북스 / 배기홍 (지은이) /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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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북스소설,일반배기홍 (지은이)
생활 속의 자연스러운 대화나 글에서 익숙하게 쓰이고 있는 속담의 의미를 간략한 이야기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속담 한 줄에 담긴 지혜와 상식, 경험과 해학의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시의적절한 한 문장의 말과 글이 기발한 착상과 새로운 기회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一部 지혜의 한 줄 가는 세월 오는 백발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쏘아놓은 살이요 엎질러진 물이다 자식을 길러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기와 한 장 아끼려다 대들보 썩게 한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열두 가지 재주 가진 자가 저녁거리가 없다 관 속에 들어가도 막말은 말라 도둑고양이에게 제물 지켜 달란다 귀머거리 삼년이요 벙어리 삼년이라 황우장사도 댕댕이 덩굴에 넘어진다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오듯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부지런한 물레방아는 얼 새도 없다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고생 끝에 낙(樂)이 온다 목수가 많으면 집 무너뜨린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죄는 지은 데로 가고 공은 닦은 데로 간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다 못 채운다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십년 세도 없고 열을 붉은 꽃 없다 二部 상식의 한 줄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러주기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입에 쓴 약이 병(病)에는 좋다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한 술 밥에 배부르랴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먹듯 한다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내 코가 석 자이다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을 안친다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때리는 시어미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망건 쓰다 장 파 한다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면 다리가 찢어진다 우물 안 개구리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비 온 뒤에 땅이 굳어 진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三部 경험의 한 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구렁이 담 넘어 가는 듯하다 도둑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개미가 정자나무 건드린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개밥에 도토리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 간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철이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눈 감으면 코 베어 갈 세상이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구슬이 서 말 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서당 개 삼년에 풍월 읊는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 간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개천에서 용 난다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시작이 반이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 말 타면 종 부리고 싶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四部 해학의 한 줄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쇠귀에 경 읽기 개 못된 것 들에 가서 짖는다 까마귀 검다고 백로야 웃지 마라 저 먹자니 배부르고 남 주자니 아깝다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 난다 생일날 잘 먹자고 이레 굶는다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돈 빌려주면 돈도 잃고 친구도 잃는다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가도 샌다 죽을 수가 닥치면 살 수가 생긴다 나룻이 석자라도 먹어야 샌님 죽어서 석잔 술이 살아서 한잔 술만 못하다 봄 사돈은 꿈에도 보기 무섭다 하늘 높이 나는 새도 먹이는 땅에서 얻는다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 한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듣지 않는다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五部 여유의 한 줄 복은 쌍으로 안 오고 화는 홀로 오지 않는다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만 못하다 세 닢 주고 집 사고 천 냥 주고 이웃 산다 짚신도 짝이 있다 가는 말에 채찍질 한다 보리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웅덩이 물 다 흐린다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뚝배기 보다 장맛이다 돌부리 발로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거미는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송아지 못된 것 엉덩이에 뿔난다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고와도 내 님 미워도 내 님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질러가는 길이 돌아가는 길이다 흘러가는 물도 떠주면 공이다 제 코도 못 씻는 게 남의 부뚜막 걱정한다 벼슬은 높이고 마음은 낮추어라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고양이 죽는데 쥐 눈물만큼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뒷간에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삼정승 부러워 말고 내 한 몸 튼튼히 가지라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지척의 원수가 천리의 벗이라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쓰지 못한다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바늘 가는데 실 간다 시(詩) 한 편의 여유 색인『한 줄 속담의 여유』는 짧은 한 줄의 문장이지만 전달하는 내용은 오랜 시간 축적되어온 경험과 지혜 등이 담겨 있는 속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상의 대화에서 의사전달의 촉매제 역할을 하거나, 글을 통한 표현에서 함축된 문장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속담이 엄선돼 있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소개된 속담이 전하는 의미는 지혜, 상식, 경험, 해학, 여유 등의 한 줄로 구분돼 의미를 되짚어 본다. 실제 우리는 일상에서 생각을 말과 글을 통해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자칫 생각을 전달하려 할 때 두서없는 말과 글로 상대방의 이해가 어렵게 하거나, 전달하려는 사람조차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다. 이럴 때 시의적절한 속담 한 줄은 말과 글의 의미전달에 가장 효과적인 문장이 될 수 있다. 백 마디 말이나 글 보다 짧은 한 줄의 속담은 전달되는 의미가 더욱 진정성 있고 이해도를 높이는데 탁월한 소통의 도구가 된다. 속담도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구전과 문서로 이어져 오면서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위한 훌륭한 유산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속의 속담 이야기를 읽으면서 독자들의 교양과 상식은 물론 품위 있는 대화와 정확한 의사전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한 줄 인문학’으로 세대를 관통하는 일상의 지혜와 통찰이 전달되는 속담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점에서 이 책은 남녀노소 모든 세대에게 교양서로서 추천할 만하다.
켈리C의 원더풀 소나티나 1
그래서음악(somusic) / 최태연 (지은이) / 2025.12.30
8,000원 ⟶ 7,200원(10% off)

그래서음악(somusic)소설,일반최태연 (지은이)
미국 페다고지 전문가인 저자 켈리C가 음악학원 현장에서 10년간 직접 가르치며 연구하고 완성한 교재다. 세심한 난이도 조절과 레벨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고, 수록곡 대부분 저자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티칭 포인트를 연구하여 완성하였다. 교수학적인 레벨링을 바탕으로 학생의 이해도를 고려하여 난이도를 설계하고 곡을 배치하였고 학생 80%가 놓치는 ‘공통 실수’가 무엇인지, 교사의 관점에서 설명이 길어지는 곡은 무엇인지 실제 데이터를 반영하였다. ‘쉽게 보이지만 깊이 있게’ 구성하여 교사는 복잡하지 않은 티칭으로, 학생은 중급 과정에서 꼭 배워야 할 내용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본 교재는 단순한 곡집이 아닌 ‘교수법 기반의 교재’로 학생들의 실제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한국의 음악학원 환경에 가장 적합한 난이도, 테크닉, 아티큘레이션 등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했다. 1. Sonatina in C Major _ William Duncombe ...6 2. Sonatina in C Major <1~2악장> _ Felix Le Couppey ...8 3. Sonatina in C Major Op. 57, No. 1, <1~2악장> _ Albert Biehl ...12 4. Sonatina in G Major <1악장> _ Thomas Attwood ...16 5. Sonatina in C Major <1악장> _ Thomas Attwood ...18 6. Sonatina in C Major <1~3악장> _ Jean Theodore Latour ...20 7. Sonatina No. 3 in F Major <1~3악장> _ Thomas Attwood ...24 8. Sonatina in C Major <1~2악장> _ Tobias Haslinger ...30 9. Sonatina in C Major Op. 36, No. 1, <1~3악장> _ Muzio Clementi ...34 10. Sonatina in C Major Op. 39, No. 1, <1~3악장> _ Frank Lynes ...42 11. Sonatina in C Major Op. 34, No. 1, <1~2악장> _ Johann Anton Andre ...48 12. Sonatina in G Major Op. 57, No. 4, <1~2악장> _ Albert Biehl ...52 13. Sonatina in F Major Op. 41, No. 2, <1~2악장> _ Johann Baptist Wanhal ...56 14. Sonatina in G Major Op. 83, No. 1, <1악장> _ Jacob Schmitt ...60 15. Sonatina in G Major Op. 12, No. 6 _ James Hook ...62 16. Sonatina in C Major Op. 792, No. 8 <1~3악장> _ Carl Czerny ...66 17. Sonatina in F Major Hob. 16/9, <3악장: Scherzo> _ Franz Joseph Haydn ...70 18. Sonatina with Theme and Variation Op. 42, No. 1(Excerpt) _ Friedrich Kuhlau ...72Teach Better, Play Better, Be Wonderful 미국 피아노 페다고지 전문가인 저자 켈리C의 차별화된 소나티나! <켈리C 원더풀 소나티나>는 미국 페다고지 전문가인 저자 켈리C가 음악학원 현장에서 10년간 직접 가르치며 연구하고 완성한 교재입니다. 세심한 난이도 조절과 레벨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고, 수록곡 대부분 저자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티칭 포인트를 연구하여 완성하였습니다. 교수학적인 레벨링을 바탕으로 학생의 이해도를 고려하여 난이도를 설계하고 곡을 배치하였고 학생 80%가 놓치는 ‘공통 실수’가 무엇인지, 교사의 관점에서 설명이 길어지는 곡은 무엇인지 실제 데이터를 반영하였습니다. ‘쉽게 보이지만 깊이 있게’ 구성하여 교사는 복잡하지 않은 티칭으로, 학생은 중급 과정에서 꼭 배워야 할 내용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본 교재는 단순한 곡집이 아닌 ‘교수법 기반의 교재’로 학생들의 실제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한국의 음악학원 환경에 가장 적합한 난이도, 테크닉, 아티큘레이션 등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한 소나티나 곡집입니다. 미국 최고의 피아노 교수법 중심으로 구성하여 교사는 더 명확한 기준을, 학생은 더 확실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학생뿐 아니라 성인 학습자의 레슨에도 유용한 교재이며 발표회 및 콩쿠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지금도 쓸쓸하냐
샨티 / 이아무개 (이현주) 지음 / 2003.10.20
14,000원 ⟶ 12,600원(10% off)

샨티소설,일반이아무개 (이현주) 지음
구름이 묻고 산이 답한다는 뜻의 '운문산답(雲問山答)' 시리즈 1권. 문답형식으로 된 67편의 글을 실었는데, 구름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언제나 바뀌고 있는 '나'가 물으면, 산처럼 늘 거기에 있고 한결같이 변함없는 또 다른 '나'가 대답하는 형식의 띄고 있다. 자신 안에 숨어있는 참나 혹은 하나님의 목소리를 통해 진리를 깨닫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분한 글들이다.1 그렇다면 누워 있거라 / 지렁이 앞에서 / 별 것 아닌 것 / 한 그루 능금나무 / 외로움 / 모든 것이 돈으로 바뀌는 세상에서 / 더 자세히 보아라 / '이것이 진리다' 하고 말하는 자는 / 장애물과 장애 / 에고 뭉치 / 첫걸음 / 잘려진 나무 등걸 / 피장파장 / 제대로 늙는 비결 / 참 종교 거짓 종교 / 이미 완벽하다 / 삶과 죽음 /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 흐름이 있을 뿐 / 무엇을 묻고 있느냐 / 세상 모든 것이 네 것이다 / '그것' 아닌 '이것'으로 살기 / 숨을 '쉰다'는 것 2 쓸쓸함 / 그냥 보아라 1 / 그냥 보아라 2 / 지금도 쓸쓸하냐? / 작은 일 큰 일 / 좋은 일 / 천사들과 함께 살아온 천사 / 충분히 맛보아라 / 뻥튀기 과자 / 모든 것이 바로 너다 /곶감 한 개와 오랜 버릇 / 깨달음의 길 / 왼뺨 오른뺨 / 승부에 대한 집착 / 착각 / 지저귀는 것들이 새들인가? / 농과 공 / 눈 밝은 것과 감사하는 것 / 폭력 / 돋보기 / 돈을 사랑하는 것 / 꿈속의 에고들 / 불에 타서 재가 된 새끼줄처럼 / 자책도 자긍도 / 밥 먹을 때에는 밥을 먹어라 3 사랑하지 말아라 / 이윽고 때가 되면 / 용서받지 못할 죄 / 어머니 작품 / 단소 탓이 아니라면 / 진정한 '반미' / 전쟁과 전쟁 놀이 / 에고를 에고로 반대하면 / 마찬가지 / 중요한 것은 마지막 말 / 치유되지 않은 상처 / 와이셔츠와 티셔츠 / 불편부당 / 하고 싶었던 일들 / 접시꽃 /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 / 크바스도프의 장애 / 안다는 것은 기억한다는 것 / 하느님은 사랑만 보신다2004년 1월 이 달의 책 선정(간행물윤리위원회) 2005년 한국의 책 번역지원도서 이아무개 목사가 자기 속 또 하나의 자기와 나눈 마음의 대화록 '위로와 안식, 그리고 깨달음을 위한 기도'라 불러도 좋을 이 책은, 구름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언제나 바뀌고 있는 '나'가 물으면, 산처럼 늘 거기에 있고 한결같이 변함없는 또 다른 '나'가 대답을 하는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예컨대, 쓸쓸함에 겨워하는 '나'에게 쓸쓸함도 손님이라고, 잘 대접해 보내라고 또 하나의 '나'가 말합니다. 그 또 하나의 '나'는 오랜 마음 공부 길에서 만난 그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선생님, 오늘 종일토록 참 쓸쓸했습니다." "알고 있다. 축하한다." "축하한다고요? 무엇을 말입니까?" "네가 하루종일 쓸쓸했다는 사실을. 쓸쓸함도 너에게 온 손님이다. 지극 정성으로 대접하여라." "어떻게 하는 것이 쓸쓸함을 대접하는 겁니까?" "쓸쓸한 만큼 쓸쓸하되, 그것을 떨쳐버리거나 움켜잡으려고 하지 말아라. 너에게 온 손님이니 때가 되면 떠날 것이다." ―〈쓸쓸함〉중에서 이현주 목사는 이 책에 실린 67편의 문답 글을 통해 하늘과 땅과 별과 바람에게서 들을 수 있는 자연의 소리, 하느님의 소리를 듣는 법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 책은 한평생 '마음 공부'의 길에 매진해 온 그의 오랜 구도자적 삶이 빚어낸 열매라 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의 이런 달고 시원한 열매를 맛보는 것은 또한 그와 동시대를 사는 우리의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억지스럽지 않음 가운데서, 먹고 일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오히려 성장을 위한 행복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그의 전언은 그래서 이 고집스럽고 팍팍한 세상 여행길에 참으로 큰 위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깨달음이 개인의 차원에 머물지 않고 사회의 차원으로 이어지는 문제임을 보여주는 그의 글 한토막만 더 소개해 봅니다. "선생님, 깨달음을 추구한다는 게 무엇입니까?…… 사회 현실을 외면하면서 깨달음의 길을 갈 수 있는 겁니까?" "길을 밟지 않고서 길을 갈 수 있느냐?…… 사회 현실을 외면하고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사탄의 길'이지 '깨달음의 길'은 아니다. 속지 말아라. 깨달음이란, 밥 먹고 일하고 사람 사귀는 평범한
게임 정보학 : 게임을 개척하는 인공지능
길벗 / 이토 타케시, 호키 구니히토, 미야케 요이치로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 2020.10.28
22,000원 ⟶ 19,800원(10% off)

길벗소설,일반이토 타케시, 호키 구니히토, 미야케 요이치로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게임, 더 이상 놀이가 아닌 과학이다! 딥러닝과 강화 학습 기법이 등장하면서 게임 분야 역시 급격히 발전하고 새로운 기술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알파고처럼 인공지능이 플레이어의 역할을 하는 한편, 유전 알고리즘을 적용시켜 한층 더 복잡하고 흥미로운 게임을 만들기도 한다. 이 책은 과학적 관점에서 게임이 가진 의미를 정의하고, 게임 속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게임 알고리즘에는 무엇이 있는지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게다가 대표적인 게임을 중심으로 죄수의 딜레마, 내시 균형 등 게임 이론도 설명하고 있어서 게임 기획/개발에 필요한 기반 지식을 얻어갈 수 있다.1부 게임 정보학 개요 1장 게임이란 1.1 게임 정의 1.2 게임의 정보학적 분류 2장 게임 정보학 기초 2.1 게임과 문제 해결 2.2 게임 정보학의 역사 3장 게임 AI와 인지 연구 3.1 게임 AI와 알고리즘 3.2 게임과 인지 과학 2부 게임 정보학 알고리즘 4장 최단 경로 탐색과 비용 함수: 15 퍼즐 4.1 15 퍼즐 4.2 15 퍼즐의 그래프 탐색 4.3 A* 알고리즘 4.4 문제를 완화해서 h 비용을 설계하는 방법 5장 게임 이론의 기초 지식: 죄수의 딜레마, 가위바위보, 틱택토 5.1 전략형 게임과 전략의 우열 5.2 내시 균형과 혼합 확대 5.3 2인 제로섬 게임의 균형점과 미니맥스 정리 5.4 전개형 게임 5.5 전개형 게임의 전략과 역진귀납법 6장 미니맥스 게임 트리와 탐색: 틱택토, 오셀로, 체스, 일본 장기 6.1 미니맥스 게임 트리 6.2 미니맥스 게임 트리의 깊이 우선 탐색 6.3 미니맥스 게임 트리의 αβ 탐색 6.4 AND/OR 트리와 증명 개수 6.5 미니맥스 게임 트리의 그래프 탐색 6.6 휴리스틱 미니맥스 탐색 7장 몬테카를로법을 이용한 강화 학습: 블랙잭 7.1 강화 학습 개요 7.2 블랙잭과 기본 규칙 7.3 게임 상황, 행동 및 보수의 표현 7.4 몬테카를로법을 이용한 정책 평가 7.5 정책 개선 3부 디지털 게임에 게임 정보학 응용 8장 게임 AI: 액션 게임과 보드 게임 비교 8.1 디지털 게임의 원리 8.2 보드 게임과 디지털 게임의 AI 차이 8.3 지식 표현, 세계 표현 8.4 게임 표현 8.5 캐릭터 행동 표현 8.6 디지털 게임 AI의 전모 9장 캐릭터 AI 9.1 에이전트 아키텍처 9.2 센서 모듈 9.3 지식 생성 모듈 9.4 의사 결정 모듈 9.5 이펙터와 운동 생성 모듈 9.6 기억과 인포메이션 플로 9.7 기억 형태 9.8 블랙 보드 아키텍처 10장 게임 AI의 지식 표현과 의사 결정 알고리즘 10.1 지식 표현 10.2 여덟 가지 의사 결정 알고리즘 11장 내비게이션 AI 11.1 내비게이션 메시와 웨이포인트 11.2 데이크스트라 탐색법과 A* 경로 탐색 11.3 지형 해석 11.4 전술 위치 검색 11.5 영향맵 11.6 사회적 공간 12장 학습 및 진화 알고리즘 응용 12.1 통계 기반 학습 12.2 신경망 238 12.3 유전 알고리즘 239 12.4 게임 진화 알고리즘 12.5 강화 학습 12.6 플레이어의 데이터로 학습 게임을 흥미롭게 만드는 인공지능 기술과 그 역할을 알아보자! 게임 속 인공지능의 가치는 인간과 대결해서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더욱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그래서 체스나 바둑 같은 보드 게임부터 디지털 게임까지 인공지능이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으며, 게임 인공지능이 이만큼 성장하기까지 연구가 꾸준하게 이루어졌다. 이 책은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밝혀진 각 게임에 특화된 기술이나 이론을 가볍게 훑어본다. 인공지능이 인간과 대전해 온 역사, 게임 환경을 극적으로 만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게임을 플레이하는 인공지능 등 그동안 인공지능이 게임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무슨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인 기법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담았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인간의 사고에 관한 연구(인지과학적 연구)도 설명하는데, 플레이어의 행위가 다른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상황에서 어떤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이득일지 연구한 결과도 살펴보자.
열다섯 번의 밤
1984Books / 신유진 (지은이)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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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Books소설,일반신유진 (지은이)
작가이자 번역가인 신유진의 첫 산문집 『열다섯 번의 밤』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열다섯 번의 낮』에서 화려한 빛에 가려진,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허망함과 아름다움을 잊지 않기 위해 제 살에 문신을 새겨 놓는 타투이스트가 되었다면, 『열다섯 번의 밤』에서는 밤의 시간과 공간 속 기억들을 유령처럼 떠돌다 그것들 사이에 다리를 놓는 목수가 되었다. 입안에서 부서지던 고소한 어린 시절의 밤을 지나 마약 없이 취했고 권총 없이 자살했던 청춘의 밤을 거쳐 후회와 추억을 공유할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오늘의 밤까지, 그녀의 얼굴을, 표정을, 몸짓을 만들어 온, 그 모든 밤의 기억들이 쓸쓸하지만 단단한 문장의 다리로 이어졌다. 개정판에서는 2023년 오늘의 작가가 보내온 글 「슬픔의 박물관」이 추가 수록되었다. 작가의 지난 글과 오늘의 글을 함께 읽으며 그 변화를 눈여겨보는 것도 책을 읽는 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서문 ―8 너는, ― 14 그 밤, 우리가 말했던 언어 ― 28 커트 코베인에 대해 배웠던 모든 것 ― 42 루앙시 ― 56 우리의 그림자를 덮은 밤 ― 68 나는 지난밤을 삼켰다 ― 80 록키 ― 94 시차 ― 108 에리송의 밤 ― 124 여름, 크리스마스, 로베르 ― 140 흔적 ― 152 바다라고 부르는 것들 ― 166 당신은슬픕니까? ― 180 여름의 끝 ― 198 파리는 축제다 ― 210 2012년 6월 26일, 파리에서 ― 226 슬픔의 박물관 ― 238신유진의 문장은 사라져가는 것들의 바스락거림이다. 그녀는 허망함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잊지 않기 위해 제 몸에 문신을 새겨놓는 타투이스트이고, 허공에 아슬하게 매달려 끊어진 기억의 다리에 못질하는 목수이며, 황무지가 될지도 모를 밭 앞에서 기꺼이 곡괭이를 드는 농부이다. 그 문신은 슬프게도 아름답고, 그 다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건널만하며, 그 밭을 함께 가는 일이 내게는 큰 기쁨이다. I, 밤의 기억들 그런 밤을 알고 있다. 단편적이고 불연속적인 기억들이 어둠의 적막과 함께 내 몸을 타고 기어오른다. 입은 굳게 닫혀 누군가를 부를 수 없고, 누구도 나를 부르지 않는다. 눈을 뜨든 감든, 내가 보는 것은 어둠 속에서 잠시 반짝이는 무언가다. 시선은 오직 그 반짝임에 매달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일에 매료된다. 언젠가 이것은 내가 아니라 밤이 한 일이란 사실을 알아챘다. 목에 매달린 밤이 제 뜻대로 나를 이끌어가는 일이다. 나는 그 일을 거스를 수 없다. 아니, 오히려 밤과 공모하여 그가 하는 일에 기꺼운 조력자가 된다. 그와 함께 이 기억과 저 기억 사이를 넘나든다. 운이 좋다면 그것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개는 낡고 허름한 기억들이라 그 사이 어디쯤에서 끊어져 허공에 매달리기 일쑤이다. 박명의 푸른 빛이 거리를 물들일 때가 되어서야 밤은 지칠 대로 지친 나를 놓아준다. 안도와 아쉬움이 동시에 찾아온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임을 잊지 않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도와 아쉬움의 가면이 벗겨지고 제 얼굴인 두려움과 기대를 고스란히 드러낸 채로, 밤이 다시 찾아올 것이다. 다시 한번 내 몸을 타고 목에 매달릴 것이다. 밤이 나를 끌고 다닐 것이다. 작가이자 번역가인 신유진의 첫 산문집 『열다섯 번의 밤』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열다섯 번의 낮』에서 화려한 빛에 가려진,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허망함과 아름다움을 잊지 않기 위해 제 살에 문신을 새겨 놓는 타투이스트가 되었다면, 『열다섯 번의 밤』에서는 밤의 시간과 공간 속 기억들을 유령처럼 떠돌다 그것들 사이에 다리를 놓는 목수가 되었다. 입안에서 부서지던 고소한 어린 시절의 밤을 지나 마약 없이 취했고 권총 없이 자살했던 청춘의 밤을 거쳐 후회와 추억을 공유할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오늘의 밤까지, 그녀의 얼굴을, 표정을, 몸짓을 만들어 온, 그 모든 밤의 기억들이 쓸쓸하지만 단단한 문장의 다리로 이어졌다. 개정판에서는 2023년 오늘의 작가가 보내온 글 「슬픔의 박물관」이 추가 수록되었다. 작가의 지난 글과 오늘의 글을 함께 읽으며 그 변화를 눈여겨보는 것도 책을 읽는 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II. 알몸을 마주하는 일 『열다섯 번의 밤』에서 작가는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로 독자를 이끈다. ‘밤’이란 그런 것 아닌가. 홀로 견디는 시간이고 홀로 남겨진 공간이다. 밤이라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저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상처를 아이처럼 긁어보거나, "나는 벌거숭이 밤이 아팠다. 맨살이 찔리는 줄도 모르고 바닥을 구르는 그것이 아파서 앓아누웠다.” 20대의 시절의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지루함과 불안함을 다시 견뎌내 보기도 하는데, “나는 하이네켄에 완전히 물려 버렸고, 히스테리 걸린 윗집 여자는 진즉에 이사를 가 버렸다. 커트 코베인의 자살 혹은 타살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흔한 소설 같아서 다시 쓰거나 읽고 싶지 않았다. 무언가에 취해 열반을 말하기보다 땀을 흘리며 사는 삶이 수행이라 생각했다. 나는 근육 한 점 없이 마른 우리의 몸이, 커트 코베인을 몰랐던 그때보다 더 부끄러웠다. 그것은 수치스럽게 여기는 자신의 알몸을 마주하는 것과 같아서 눈을 감고 싶은 본능에 사로잡히는 일이다. "나는 나의 알몸이 수치스러워서 매번 눈을 감았다. 그저 눈을 감으면 괜찮을 줄 알았다.” III. 포복으로 기어 오는 밤, 덩어리진 어둠, 그 속을 더듬거리며 나아가듯 쓰인 문장들.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는 말을 나는 믿지 않는다. 어떤 상처들은 이마 위의 주름처럼 시간과 함께 더욱 뚜렷해진다. 다만, 상처의 주름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뿐이다. 지나간 모든 것은 생각보다 조금 더 아팠고, 생각보다 견딜 만했다는 그녀의 첫 중편소설 <여름의 끝, 사물들>의 주인공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그런 것이므로. 젊지도 늙지도 않은 나이, 서른 중반이 되어서 작가는 자신의 수치스러운 알몸을 보는 일이 생각보다 더 아플지 모르나 견딜 만한 일임을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으로부터 배운 것일 게다. 똑바로 눈을 뜨고,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듯, 되살아나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처들을 바라봤을 게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 그것은 20대부터 새로 배워온 언어 덕분이다. 아이의 언어, 즉각적이고 즉흥적인 언어, 감정이 아닌 감각의 언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것일까, 이제부터 그녀가 쓰려는 모든 글들이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감각에 지배당하지 않으며, 어둠을, 허공을 더듬거리며 나아가듯 쓴 글이 될 것이라고. "외로움, 그것은 어쩔 수 없다. …… 나는 외로움을 그냥 제자리에 두려 한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언어가 되어 버렸음을 받아들인다. 다만 거기에 감각을 더하고 싶다." IV. 밤과 함께 되살아나는 아픔들과 황무지가 될지도 모를 두려움과 자신이 옮겨 낸, 또 앞으로 옮겨 올 인물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글을 쓸 것이다. “다른 곳은 없다”. 곡괭이를 들고 밭을 가는 사람처럼, 온몸에 땀을 흘리며 적을 것이다. 잃어버리고 잃게 될, 수없이 많은 밤을. 그것들이 불러올 모든 절망에도 불구하고 아니, 모든 절망과 함께, 그녀만의 언어로 글을 쓸 것이다. 나는 아무래도 이 글이 밤과 그녀가 공모하여 벌인 일인 것만 같다. 글을 쓰는 것이 현실로부터 달아나는 유일한 방법인 줄 알고 시작했다. 대단한 오해였던 것 같다. 글은 달아나는 나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와 앉혔다. 어느 날은 내 발로 순순히 따라오기도 했고, 또 어느 날은 개처럼 끌려오기도 했다.다른 곳은 없다고 한다.그러니 여기, 이 보잘것없는 세계가 나의 것이니 이제는 이 황무지를 내 것으로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한다.손에 곡괭이 한 자루를 들고 아침을 기다린다. 도주에 실패한 나는 이제 밭을 갈 것이다. 꽃밭이 될지, 채소밭이 될지, 영원히 황무지로 남을지 알 수 없지만,지금은 그저 갈아야 한다. 말을 아끼니 실수가 적어졌다. 피로한 일이 줄었고, 대신 사람도 줄었다. 그러나 나쁘지 않다. 나는 이것이 편한 것 같다. 다만 가끔 너를 생각한다. 열정적으로 너의 삶에 끼어들고자 했던 나를 생각한다. 그럴 때면 삶에 커다란 무언가가 이미 끝나 버린 느낌이다. 내가 잃었던 밤처럼 혹시 나는 너를 그렇게 잃었던 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드는 날, 내게 찾아오는 감정은 후회가 아니라 절망이다.나는 내가 잃은 것들에 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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