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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 : 우분투 1
작가마을 / 이향영 (지은이) / 2022.11.10
15,000원 ⟶ 13,500원(10% off)

작가마을소설,일반이향영 (지은이)
2021년 아너소사이어티 대상을 수상한 이향영(미국명 Lisa Lee) 시인이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는 생애보 시집을 펴냈다. 갑작스런 남편의 사별로 인해 아가만을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 험난했던 타국에서의 삶과 하나뿐인 아들을 어처구니없게도 서울대 기숙사에서 전기 감전으로 잃어버린 서글픈 자신의 생애를 담담히 담아낸 생애보 시집이다. 자신의 목숨보다 귀한 아들을 잃고 한동안 방황하다 평소 봉사를 하나의 가치로 여기며 살았던 아들을 위한 삶을 살고자 아들 이름의 재단을 만들어 미국사회에 기부와 봉사를 해왔다. 또한 아들을 위한 글쓰기를 통해 신동아 넌픽션공모에 당선되는 등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책을 펴내 관련기관과 사람들에게 기부해온 기증작가로서의 인생사 스토리가 담긴 시집이다.❚ 1부 책을 쓰고 그림을 팔아서 기증 하늘로 치미는 파도 수평선 저 너머에는 사랑의 마지막 이별 4678 알파와 오메가 하늘길을 걷는 연인 나비야 청산가자 레퀴엠 아픔이 향기가 되어 The Rich Boy Stands There Always Ryan 교수님 Olga 교수님 Heleen 교수님 미안하다 더 사랑해요 환한 빛 사랑해 당신을 당신의 평화를 빕니다 행복 에스프리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 SEVEN STARS 그대들을 위하여 별들이 소풍와서 꽃으로 피어있네 암이 내게 준 행복 암이 준 하늘선물 해운대 페스티벌 암이 준 하늘축복 ❚ 2부 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 AIU-런던 기숙사에서 젊음의 집 김기웅 목사님 마약중독 학생들을 위해 LA 소망 소사이어티 명폴향 청소년 문학재단 아프리카 구제 선교 인도와 네팔 선교 멕시코 산언덕 선교 타히티 여행 블랙펄 호텔에서 코스타리카 여행에서 쿠바에서 만난 페트리샤 무소유를 읽고 용인의 장지葬地 LA 한인 소년의 선한 일 다운타운의 소년 산타클로스 PAUL EUBIN LEE의 선한 행동 제니퍼와 폴 유빈의 사고 ❚ 3부 당신이 행복해야 저도 기쁘죠 적십자사 어머니 봉사회 성가정 성당 김석중 신부님 부산 ‘사랑의열매’로 선택 자녀에게 줄 유산을 불우이웃 위해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한 효 최고의 기쁨은 친절과 봉사 친절은 웃음의 동산 폐지 줍는 부모님들 부산역에서 헌신하는 시니어 비룡폭포에서 만난 외국인 이태석 신부님 기념관 사랑 고백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너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한낮의 환상 행복동산 웃음동산 ❚ 4부 PAUL EUBIN LEE의 흔적 서울대학교 기숙사에서 캘리포니아주에서 허가된 장학재단 클레어몬트(Claremont) 대학원 로스 앤젤레스 시티 칼리지(LACC) 하늘로 치미는 파도 이유빈 군의 추모문집 출간에 부쳐 - 박남식 소장 폴을 그리며 - 김동길 교수 착한 천사 PAUL - 이경식 교수 사랑하는 Paul Lee 군을 추모하며… - 故 박대희 목사 Lisa Lee 선생님께 - 이상호 목사 소년 산타클로스 - 최승우 기자 사랑하는 유빈에게 - 이명기 폴의 외삼촌 니오베의 돌 - 故 고원 시인 바람개비 - 정해정 시인 아가의 나들이 - 한경애 폴의 사촌누나 밤에 쓰는 편지 - 최혜인 미국우체국에 근무하셨던 어머니 미국과 한국의 애국자 ▪작가론: 이향영Lisa Lee의 아름다운 동행, <우분투>-김정화2021년 아너소사이어티 대상을 수상한 이향영(미국명 Lisa Lee) 시인이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는 생애보 시집 『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우분투1)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이향영 시인이 갑작스런 남편의 사별로 인해 아가만을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 험난했던 타국에서의 삶과 하나뿐인 아들을 어처구니없게도 서울대 기숙사에서 전기 감전으로 잃어버린 서글픈 자신의 생애를 담담히 담아낸 생애보 시집이다. 자신의 목숨보다 귀한 아들을 잃고 한동안 방황하다 평소 봉사를 하나의 가치로 여기며 살았던 아들을 위한 삶을 살고자 아들 이름의 재단을 만들어 미국사회에 기부와 봉사를 해왔다. 또한 아들을 위한 글쓰기를 통해 신동아 넌픽션공모에 당선되는 등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책을 펴내 관련기관과 사람들에게 기부해온 기증작가로서의 인생사 스토리가 담긴 시집이다. 이향영 시인이 기부해온 시집으로는 아프리카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를 하다 타계한 이태석 신부를 위한 『환한 빛, 사랑해 당신을』, 한부모 가정을 위한 『별들이 소풍 와서 꽃으로 피어 있네』, 암 환자들을 위한 『암이 내게 준 행복』, 해운대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운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대상을 향해 기부를 한다. 이향영 시인의 이러한 삶을 담은 『나비야 청산가자』는 이미 미국의 대학에서 이민자들을 위한 정식 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훌륭한 기부자이자 예술가로 정평이 나 있다. 2018년 귀국한 이후 매년 책을 펴낼 정도로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집의 부제인 ‘우분투’는 아프리카 한 부족의 언어로 ‘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
책들의정원 / 임유정 (지은이) / 2023.09.30
17,000원 ⟶ 15,300원(10% off)

책들의정원소설,일반임유정 (지은이)
경기가 심상치 않다. 매번 하던 말이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예사롭지 않다. 미국 재무부 장관은 대공황이 우려된다고 경고했고 세계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 한국 경제는 벌써 징조를 드러내고 있다. 무역수지 적자 폭은 IMF 직전보다 4배가 증가했고 경제고통지수(실업률+소비자 물가상승률)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과 업계를 불문하고 한결같이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코로나 시국에는 이 고비만 넘기자고 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차라리 그때가 호황이었어요.” 정부에서 준 보조금을 쓰기 위해 미용실과 안경원을 찾고 고깃집에서 밥을 먹던 소비자들이 올해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원가가 오르는데 판매가는 높이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은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동안에도 굳건히 버틴, 혹은 반대로 매출을 높인 사례를 찾고 공통점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법칙으로 ‘불황에는 낯선 신제품을 개발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다.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는 “샀다가 실패하면 어쩌지?”라며 익숙한 제품만 찾기 때문이다. 그러니 기존 제품을 ‘불황기 리뉴얼 공식’에 따라 변형해 판매하는 방식이 훨씬 유리하다. 이 외에도 심리적 가격 저항을 피하는 방법, 불황일수록 더 잘 팔리는 역설적 시장 공략법 등 15가지 마케팅 포인트를 정리했다. 즉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힘을 얻을 수 있다.들어가며 · 활로는 반드시 있다 1부 원가는 오르는데 판매가는 높일 수 없는 딜레마 못난이 과일, 리퍼, 전시품… B급의 재발견 소비자의 가격 저항에는 맞서지 말고 피할 것 궁상은 옛말, 합리적 선택으로 떠오른 중고 마켓 사람들의 구매 습관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라 신제품 개발보다 중요한 기존 제품 리뉴얼 공식 2부 불황일수록 더 잘 나가는 역설 당장 돈 되는 자격증에 몰리는 50대 가장 마지막까지 줄이지 않는 지출, 사교육비 무엇이든 샵 대신 홈에서 불황의 정석은 레트로, 제대로 살리려면? 무지출 챌린지와 플렉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유 3부 주머니가 가벼워도 쓸 돈은 쓴다 커피, 화장품… 끊을 수 없다면 “싼 걸로 주세요” 슈퍼저출산에도 명품 아동복은 대호황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브랜드 탈피 사라지는 충성고객, 늘어나는 체리피커 아무리 힘들어도 놀거리는 필요하니까“사장님, 지금은 이렇게 팔아야 합니다” 경제 빙하기에 살아남기 위한 마케팅 전략 15 경기가 심상치 않다. 매번 하던 말이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예사롭지 않다. 미국 재무부 장관은 대공황이 우려된다고 경고했고 세계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 한국 경제는 벌써 징조를 드러내고 있다. 무역수지 적자 폭은 IMF 직전보다 4배가 증가했고 경제고통지수(실업률+소비자 물가상승률)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과 업계를 불문하고 한결같이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코로나 시국에는 이 고비만 넘기자고 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차라리 그때가 호황이었어요.” 정부에서 준 보조금을 쓰기 위해 미용실과 안경원을 찾고 고깃집에서 밥을 먹던 소비자들이 올해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원가가 오르는데 판매가는 높이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은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동안에도 굳건히 버틴, 혹은 반대로 매출을 높인 사례를 찾고 공통점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법칙으로 ‘불황에는 낯선 신제품을 개발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다.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는 “샀다가 실패하면 어쩌지?”라며 익숙한 제품만 찾기 때문이다. 그러니 기존 제품을 ‘불황기 리뉴얼 공식’에 따라 변형해 판매하는 방식이 훨씬 유리하다. 이 외에도 심리적 가격 저항을 피하는 방법, 불황일수록 더 잘 팔리는 역설적 시장 공략법 등 15가지 마케팅 포인트를 정리했다. 즉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힘을 얻을 수 있다. “내 회사, 내 가게만 지금 힘든가?” 역대 최고의 불황, 그래도 잘 되는 곳은 잘 된다 명동, 이태원, 망리단길….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상권이지만 불 꺼진 가게가 수두룩하다. 전기요금 같은 원가가 치솟자 일부 매장에서 운영비라도 줄여보고자 영업시간을 단축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에서는 경영난을 헤쳐나가기 위해 두세 사람을 채용하는 대신 한 명의 멀티플레이어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IMF보다 강력하고 장기적인 불황이 찾아왔다고 하지만, 그래도 잘 되는 곳은 잘 된다. 10대에게 인기 최고라는 탕후루나 스무디 가게, 백화점 명품 코너, 중장년층 대상의 학원가 등은 오히려 호황을 맞이한 듯이 보인다. 현 상황에 어울리는 마케팅 전략을 적용한 결과다.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은 김밥천국과 3M의 사례를 소개한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도 반드시 살아남거나 역으로 성장한 사례는 분명히 존재한다. IMF 외환 위기 시절 입지를 다진 국민 분식점 ‘김밥천국’이 대표적이다. 모두가 한 푼이 아쉬웠던 시절 김밥천국은 1,000원짜리 한 장에 끼니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저가형 김밥을 만들어 내놓으면서 소위 ‘대박’을 쳤다. 지금이야 비슷한 프랜차이즈가 우후죽순 늘었고 먹거리가 다양해졌지만 당시만 해도 ‘혁명’이라는 꼬리표가 붙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테이프의 대명사 ‘스카치’가 대공황 당시 3M의 구명줄이 되어주었던 일도 있었다. 지갑이 얇아지자 사람들은 망가진 물건을 버리지 않고 고쳐서 쓰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종이부터 플라스틱까지 쉽고 저렴하게 수리해주는 스카치 테이프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새 제품을 사거나 업체에 맡겨 수선하는 대신 집에서 간편히 해결하려는 소비자의 니즈는 경기가 좋지 않을 때면 항상 발견되고는 한다. 김밥천국과 3M에서 알 수 있듯이 마케팅 전략은 한 기업을 살아남게 할 수도, 사라지게 할 수도 있다. ― 서문 중에서 위기를 이겨내는 곳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다. 생산·개발에서 판매·홍보까지 모든 단계를 살폈으며, 식당·학원·헬스와 같은 골목상권에서 레트로·프리미엄·플랫폼 시장까지 다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매출을 지킬 치트키를 찾았다. 지혜가 필요한 때다. 경제 한파의 시린 바람을 맞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힘이 되어줄 것이다.관습 가격이란 특정 상품의 가격을 해당 기업이 독자적으로 책정하기보다는 사회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수준으로 책정하는 것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이 상품의 가격은 얼마’라고 인식하고 있고, 관념으로 그 가격이 고정되어 바꾸기가 어려운 경우를 말한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관습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격은 시장변화나 원재료나 임금 등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해 추가적인 가격인상을 단행하는 경우에 큰 불만을 야기할 수 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지출을 극단으로 줄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루에 교통비와 같은 불가피한 금액만 쓰는 ‘무지출 챌린지’에 도전하는 소비자가 심심찮게 눈에 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의 SNS만 살펴봐도 ‘무지출’, ‘짠테크(아낀다는 뜻의 짠+재테크)’ 인증 샷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무지출 생활을 공유하는 브이로그 영상도 인기다. 젊은 층이 짠테크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높아진 경제 불확실성과 연관이 있다. 모든 소비자에게는 행동 패턴이 있다. 예를 들어 점심시간이 된 직장인은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에 간다. 식당보다 더 훌륭한 대안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굳이 고민하지 않는다. 소비할 때마다 수많은 선택지를 두고 비교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므로 관습에 따라 움직인다. 그런데 불황이 너무 컸던 것일까. 소비자가 결국 습관을 바꿨다. 가성비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며 식당이 아닌 편의점으로 향하는 직장인도 증가했다.
피트니스 동의보감 심화편
지식과감성# / 구경서 (지은이) / 2021.03.02
14,800

지식과감성#취미,실용구경서 (지은이)
피트니스계의 허준이 전하는 두 번째 이야기. 『동의보감』 형식을 그대로 본 따 ‘내경편’, ‘외형편’, ‘잡병편’, ‘탕액편’, ‘침구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경편은 인간의 내면을 조금 더 깊게 헤아릴 수 있는 심리학 및 동양학적 관점 해석들로 구성되어 있고, 외형편은 응용근신경학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잡병편과 탕액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스스로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회복시킬 수 있는 음식요법과 운동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동·서양 의학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침구편으로 구성되어 있다.감사를 전하는 말 추천의 글 | 전선혜 교수 | 김원갑 원장 들어가기 전 1. 프롤로그 2. KS프로그램 임상사례 1. 내경편 1. 심리학(DISC행동유형, 정신분석을 기반으로 한 미술치료) 2. 음양오행陰陽五行 3. 오장육부五臟六腑 4. 기맥학(인체파동감지) 5. 장상학藏像學 2. 외형편 1. 근육학[14근육] 1) 근육학의 개요 2) 응용 근신경학Applied Kinesiology; AK이란? 3. 잡병편 1. 근·골격계 통증 1) 목Neck 2) 허리Waist 3) 6대 관절염Six Arthritis 2. 각종 불편한 증상 1) 땀 2) 눈 3) 발 4) 두통 5) 근육통 6) 소변 7) 대변 8) 부종과 비만 9) 갑상선 10) 고혈압 11) 당뇨 12) 생리불순과 임신 13) 우울증 14) 불면증 15) 각종 공포증 4. 탕액편 [설문지] 1. 나의 형상체질(기질)은 무엇일까? 2. 형상체질에 따른 몸 관리 해법 5. 침구편 1. SI경혈자극 Ⅰ 2. SI경혈자극 Ⅱ 참고문헌피트니스계의 허준이 전하는 두 번째 이야기 『피트니스 동의보감』 「심화편」은 『동의보감』 형식을 그대로 본 따 ‘내경편’, ‘외형편’, ‘잡병편’, ‘탕액편’, ‘침구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경편은 인간의 내면을 조금 더 깊게 헤아릴 수 있는 심리학 및 동양학적 관점 해석들로 구성되어 있고, 외형편은 응용근신경학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잡병편과 탕액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스스로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회복시킬 수 있는 음식요법과 운동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동·서양 의학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침구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QR코드를 삽입하여 14근육 및 부위·체질별 운동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내경편]은 인간의 내면과 기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심리학[DISC행동유형과 정신분석을 기반으로 한 미술치료]’과 우리의 삶 속에 늘 공존하는 ‘음양오행’, 그리고 소우주격인 ‘오장육부’, 인체파동을 감지하는 ‘기맥학’과 안에 있는 건 반드시 밖으로 표출되는 ‘장상학’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외형편]은 근육을 매개로 구조적 ‘근·골격계’, 화학적 ‘영양’, 정신적 문제 여부를 파악하는 응용 근신경학Applied Kinesiology; AK의 주 내용이며,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14개의 근육으로 정리되어 있다. [잡병편]은 인체의 주요 관절 및 각종 장기의 부조화로 발생되는 통증에 대해 인지하고, 그에 합당한 음식과 운동을 처방하여 인체 본래의 자연치유력Naturopathy을 증진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피트니스 현장 및 일상에서의 불건강 요인에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다. [탕액편]은 현재 자신의 형상체질(기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합당한 푸드와 근육테라피, 운동 방법을 제시하여 셀프케어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침구편]은 동·서양 의학의 장점을 결합한 ‘SI기법’을 기반으로 정리되었으며, 피트니스 현장 및 일상생활에서의 통증을 보다 심도 깊게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진흙 속에 핀 꽃
당진문화재단 / 정숙자 (지은이) / 2022.11.04
9,000

당진문화재단소설,일반정숙자 (지은이)
2022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꽃을 갈망하는 삶의 여정을 그려 낸 60여 편의 시를 담고 있다. 시를 통하여 다양한 꽃 그림을 그리고, 그 꽃 그림이 내뿜는 눈빛을 통하여 삶을 관조하며 이를 다시 시로 노래한다. 시에서 꽃은 사랑이고 희망이고 생명이고 그리움이며 삶의 여정이다. 이 시집이 당신의 지친 삶에 보내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시인의 말 1부 진흙 속에 핀 꽃 남산공원 진흙 속에 핀 꽃 페트병의 유혹 시(詩)가 좋아서 벗어 두고 간 양심 가위손 맨드라미 텃밭 사과나무의 변론 왜 그랬을까 비단길 바람의 말 나비 꽃을 먹는 새 숲 2부 뿌리의 힘 꿈꾸는 넝쿨 사랑 꽃 열매 꽃가시 마음의 색깔 들에 핀 그리움 행운목 한여름의 노래 웃음꽃 담쟁이 공간에 핀 꽃 수상한 귤 성형수술 비밀의 숲 마르지 않는 선물 3부 어머니의 미소 오월의 노래 갈매기 사랑 소나기 신발 두 개의 거울 너에게 풀꽃 거울 앞에 서서 엄마의 미소 어머니의 소원 돌탑 해바라기 액자 개심사 꽃무늬 벽지 붕괴된 아파트 벚꽃나무 4부 단맛의 중독 마법에 걸린 사람 인형 뽑기 행복의 길 불(火)의 통곡 흔들리는 세상 미세먼지 푸른 나무 찾아가는 길 화산의 짐꾼 아미산을 오르며 떨어진 단추 마중물 갈매기의 꿈 단맛의 중독 아버지의 슬리퍼 무단횡단 첫눈 그것도 모르나 봐“2022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당신의 지친 삶에 따뜻한 위로를 보내는 60여 편의 시” 2022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으로, 삶의 풍경과 인생의 고비를 꽃의 내음과 빛깔들로 채색해 나간 60여 편의 시를 담고 있다. 꽃을 갈망하는 생과 사의 여정을 때로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아름답게, 때로는 무채색으로 담담하게 그려 낸다. 독자들을 또 다른 세계로 이끄는 힘이 느껴진다. 시에서 꽃은 사랑이고 희망이고 생명이고 그리움이며 삶의 여정이다. 그 속에 사람이 녹아 있기도 하고, 그 이면에 아픔을 겪고 견뎌 내는 탄식의 여로도 있다. 그럼에도 해당 시집의 시평을 작성한 시인 신익선의 말처럼 “행로에 쌓인 상처가 많다 하더라도 꽃이, 꽃향기가 동행하니 어찌 아름답지 않겠”는가. 이 시집을 통해 자연과 생명을 느낄 뿐만 아니라, 그리움과 아픔 속에서도 꽃을 그리며 희망을 떠올리는 시인의 모습을 읽으며 한층 더 성숙해진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지친 삶에 보내는 따뜻한 위로를 주는 이 시집을 읽으며 잔잔한 감동을 느껴 보길 바란다.
비폭력대화 워크북
한국NVC출판사 / 루시 루 (지은이), 한국NVC출판사 (옮긴이) / 2026.04.13
17,000원 ⟶ 15,300원(10% off)

한국NVC출판사소설,일반루시 루 (지은이), 한국NVC출판사 (옮긴이)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NVC)는 우리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생각하고 말하기를 요구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바꿀 것을 요구한다. NVC를 통해 큰 감명을 받았다 하더라도, 우리의 삶은 연습과 실천에 의해서만 바뀔 수 있다. 이 워크북은 우리 삶을 바꾸는 NVC를 어떻게 일상에서 연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안내서이다. 기본 텍스트인 『비폭력대화』(마셜 B. 로젠버그)의 내용을 한 주에 한 장씩 14주 동안 연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독자는 앞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으면서 새로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규칙적으로 충분히 가질 수 있다. 연습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 모임 진행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로 말미암아 함께 NVC를 연습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추천하는 글 머리말 한국어판 머리말 감사의 말 제1부 워크북의 활용 제2부 혼자서 연습하기 제3부 함께 연습하기 A. 연습모임 만들기 B. 목적을 기억하면서 천천히 하기 C. 연습모임 진행하기 D. 우리는 연습모임 진행자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E. 규칙 만들기 F. 피드백 부탁하기 G. 모임 내의 갈등 상황들 H. 갈등 수용하기: 기억해 둘 점 I. 구성원들 간의 상호 소통 방식 J. 공감세션을 위한 제언 K. 역할극을 위한 제언 제4부 연습: 개인 과제, 진행자를 위한 안내, 예시 답안 제1장 마음으로 주기 제2장 연민을 방해하는 대화 제3장 있는 그대로 관찰하기 제4장 느낌을 알아차리고 표현하기 제5장 욕구를 의식함으로써 자신의 느낌에 대해 책임지기 제6장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부탁하기 제7장 공감으로 듣기 제8장 공감의 힘 제9장 우리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하기 제10장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제11장 갈등 해결과 중재 제12장 보호를 위한 힘 쓰기 제13장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다른 사람을 돕기 제14장 NVC로 감사 표현하기 부록 1. 추가 연습을 위한 제언 2. 느낌 목록 3. 보편적 욕구 목록 4. SSTOP! 파괴적인 분노 멈추기 5. 개인 피드백 서식 6. 그룹 피드백 서식 7. NVC 흐름 따라가 보기 8. NVC 관련 자료비폭력대화,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평화와 공감의 언어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NVC)는 우리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생각하고 말하기를 요구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바꿀 것을 요구한다. NVC를 통해 큰 감명을 받았다 하더라도, 우리의 삶은 연습과 실천에 의해서만 바뀔 수 있다. 이 워크북은 우리 삶을 바꾸는 NVC를 어떻게 일상에서 연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안내서이다. 기본 텍스트인 『비폭력대화』(마셜 B. 로젠버그)의 내용을 한 주에 한 장씩 14주 동안 연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독자는 앞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으면서 새로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규칙적으로 충분히 가질 수 있다. 연습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 모임 진행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로 말미암아 함께 NVC를 연습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워크숍이나 연습모임에 참가할 수 없어 혼자서 연습하려는 개인을 위한 안내를 ‘참고’ 형식으로 꼼꼼히 제시하고 있는 것도 이 책의 빠뜨릴 수 없는 장점이다. 혼자 연습하는 개인은 워크북에서 안내하는 대로 책 복습, 활동, 간단한 과제들을 스스로 해 봄으로써 NVC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능숙하게 그것을 사용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연습모임에서는 모임의 구성과 진행, 다양한 그룹 활동에 관한 아이디어와 더불어, 모임에서 흔히 일어나는 갈등을 다루는 방법들을 배우고 교사(강사)는 이 워크북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NVC 강의를 새로 개발하거나 기존 강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다.
나의 유토피아
이카루스미디어 / 알베르 자카르 지음, 채계병 옮김 / 2009.10.16
10,000원 ⟶ 9,000원(10% off)

이카루스미디어소설,일반알베르 자카르 지음, 채계병 옮김
미래에 대해 디스토피아적 전망이 강해지고 현재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현재에 안주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질 때 알베르 자카르는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실현 가능한 목표로서의 유토피아를 제시하고 있다. 알베르 자카르의 유토피아는 인간의 역동적 활동에 참여하여 언젠가 모두가 우리 공동의 적인 이기주의, 기아, 질병, 가난 등에 대해 함께 투쟁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고유한 인생 여정을 회고하면서 ‘모든 것이 학교인 도시’가 될 수 있는 사회를 제시한다. 그가 꿈꾸는 사회에선 인간을 소외시키는 노동은 최소한으로 줄어들고 진료는 불가침의 권리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사회보장제도에 따른 재정 적자를 걱정하는 사람은 없으며…… 이것이 바로 유토피아다. 청년실업, 환경, 핵, 사회보장, 주거권, 교육개혁, 방송, 인권, 경제성장 지상주의 등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프랑스의 인문주의적 지성이자 과학자인 알베르 자카르는 절망적 비관주의와 만족한 낙관주의 사이에서 인간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학교에서 /학창 시절/교수로의 변신/그리고 시민으로 @ 인간의 특이성 /생식에서 출산으로 / 인간의 자리 / 자율성의 쟁취 / 상호의존성 / 인간들 사이의 만남 / 집단적 종말 @ 영원성의 재발견 / 다각화된 시간 / 시초를 설정하다 / 길들여진 지속 @ 인권 / 인간의 권리 / 치료받을 권리 / 정보에 대한 권리 / 주거권 대 재산권 / 평화에 대한 권리 / 만남에 대한 권리 @ 경제의 종말 / 노동의 발명 / 노동과 실업 종식에 대하여 / 경제의 난입 / 경제의 종말 - 지구 자원의 유한성과 성장 - 가치들에 대한 가치 / 정치의 찬란한 개화 @ 모든 것이 학교인 도시 / 기술 혹은 예술로서의 교육 / 만남의 기술 - 현재와 미래의 삶 - 활동적인 삶, 성적매기기와 복종 - 학교 교육의 테일러리즘 / 배우기와 이해하기 -산술 - 속도와 나이 / 시험 -사회에서의 시험 - 학교에서의 시험들 / 내일의 학교 - 학교와 도시 - 학교와 가족 / 경제의 종말 - 경제성장과 지구 자원의 유한성 - 가치들에 대한 가치 / 정치의 찬란한 개화“나의 유토피아가 실현 불가능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단지 아직 실현되지 않았을 뿐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유토피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어린 자식과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바람직하고 더 낳은 세계를 만드는 것은 오늘을 만들고 있는 우리들의 의무다.” - 알베르 자카르 나는 유토피아를 희망한다. 미래에 대해 디스토피아적 전망이 강해지고 현재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현재에 안주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질 때 알베르 자카르는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실현 가능한 목표로서의 유토피아를 제시하고 있다. 알베르 자카르의 유토피아는 인간의 역동적 활동에 참여하여 언젠가 모두가 우리 공동의 적인 이기주의, 기아, 질병, 가난 등에 대해 함께 투쟁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사실상 황금만능주의를 강요하기 위해 모두가 ‘현실주의적인 것’에 대해서만 말하는 시대에 알베르 자카르는 한발짝 비켜나 생각하기를 권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고유한 인생 여정을 회고하면서 ‘모든 것이 학교인 도시’가 될 수 있는 사회를 제시한다. 그가 꿈꾸는 사회에선 인간을 소외시키는 노동은 최소한으로 줄어들고 진료는 불가침의 권리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사회보장제도에 따른 재정 적자를 걱정하는 사람은 없으며…… 이것이 바로 유토피아다. 청년실업, 환경, 핵, 사회보장, 주거권, 교육개혁, 방송, 인권, 경제성장 지상주의 등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프랑스의 인문주의적 지성이자 과학자인 알베르 자카르는 절망적 비관주의와 만족한 낙관주의 사이에서 인간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적 경제의 세계화가 아니라 지구 공동체로서의 세계화 바이러스는 국경을 무시하고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핵은 어떤 국지적 분쟁의 문제가 아닌 지구 공멸의 위기에 직면하게 하고 있다. 핵 확산을 저지하려는 핵보유국은 자신들의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하며 핵이 확산되는 것을 저지하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알베르 자카르는 프랑스와 같은 핵보유국이 스스로 핵무장을 철회하여 모범을 보이는 것이 인류를 공멸시킬 수 있는 핵으로 인류에게 기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말하고 있다. 또한 리먼 브러더스 등 최근의 금융위기에서 보듯 시장에서의 ‘보이지 않는 손’은 더 이상 효과적인 경제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실패한 신자유주의적 시장경제에 추종하는 세계화가 아닌 지구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인류 공동의 적인 가난, 질병, 기아, 국가나 개인의 이기주의에 대해 함께 투쟁하는 세계화가 진행되어야 하며 알베르 자카르는 정치적 의사결정권을 가진 시민의 의지가 미래의 비전을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굴뚝 산업의 테일러식 인재양성에서 벗어나 지식 정보 사회의 창조적 인재 육성에 대한 제언 경제는 굴뚝 산업에서 정보과학시대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양극화는 확대되고 분열이 가속화되면서 각국 정부는 경제 성장만이 해결책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알베르 자카르는 지구 자원은 유한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경제성장은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경제 환경은 변화하고 있는데 학교 교육은 기존의 굴뚝 산업에 필요한 노동자를 양성하는데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쟁에 기반한 현재의 학교 교육은 부모도 학생도 그리고 승자가 된 대학생들도 모두 불행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저자는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적어도 미래에 좀더 나은 바람직한 사회가 되기 위해선 학교 교육 다시 말해서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알베르 자카르는 기존의 사고 틀에서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선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관성처럼 지속되는 경쟁이 아닌 연대와 상호의존을 이해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교육체계에 대한 창의적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노학자가 전하는 희
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요코미쓰 리이치 지음, 인현진 옮김 / 2016.02.12
22,0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소설,일반요코미쓰 리이치 지음, 인현진 옮김
대담한 비유, 비약이나 이질적인 말의 조합으로 새로운 감각을 창출하고자 하는 일본의 신감각파 작가 요코미쓰 리이치의 단편집이다. 이 책에서는 초기작 '조롱당하는 아이', 신감각파 문학의 대표작 '머리, 그리고 배', '파리', '거리의 밑바닥', 사소설적 작품 '파란 돌멩이를 줍고 나서', '봄은 마차를 타고', '화원의 사상', 심리와 감각의 얽힘이 두드러지게 신심리주의 경향을 보이기 시작하는 작품 '새'와 '기계' 등 초기부터 후기까지 요코미쓰 리이치의 작품세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조롱당한 아이 파리 머리, 그리고 배 파란 돌멩이를 줍고 나서 거리의 밑바닥 나방은 어디에나 있다 화원의 사상 눈에 보인 이 새 기계 시간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요코미쓰 리이치(橫光利一)는 일본의 모더니즘 문학을 대표하는 신감각파 작가다. 신감각파는 독특한 효과를 내는 의인법이나 인간을 물체시하는 묘사, 동작이나 상태의 급진전에서 오는 심한 비약이나 대조 효과를 노린 묘사, 문법을 고려하지 않는 표현 등을 구사하는 특징을 보인다. 독자 입장에서는 작위적인 인상을 받거나 심한 비약 때문에 이물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일본 근대 문학 연구자 이소카이 히데오(磯貝英夫)는 요코미쓰의 신감각파적 표현기법을 비약이나 이질적인 말의 조합으로 생기는 저항감에 의해 새로운 감각을 창출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독자가 느낄 수 있는 ‘이질감’ 내지는 ‘신선한 새로움’이 바로 그러한 요코미쓰의 작가적 의도에서 나온 문체 특성 때문임을 보여 준다. 요코미쓰는 자신의 독자적인 표현 의식을 설명한 에서, “신감각파의 감각적 표징이란 자연의 외상을 박탈하고 물(物) 자체에 뛰어 들어간 주관의 직감적 촉발물”이라고 정의했다. 초기작 , 는 자신의 운명을 모르는 인간을 그린 작품이다. 운명을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존재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는 본질적인 비극이 드러난다. 특히 는 기쿠치 간(菊池寬)의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유명하며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신감각파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시기의 작품 , 에서는 대담한 직유나 은유, 의인법, 기성의 언어 표현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생경한 어구 등을 볼 수 있다. 의 서두에 나오는 문장은“ 신감각파 문학을 대표하는 문장으로 매우 유명하다. 아내가 점점 쇠약해지는 상황에서 간병하는 남편의 모습을 그린 , 아내가 죽은 후에 나타난 나방을 아내라고 믿게 되는 남자의 모습을 그린 , 죽어 가는 아내를 지켜보는 남편의 모습을 그린 은 병든 아내를 소재로 한 일련의 작품이다. 1926년 가나가와 현의 요양소에서 향년 23세로 숨을 거둔 요코미쓰의 첫 부인 고지마 기미를 모델로 한다. 사소설적 작품에 속한다고 평가를 받는 단편에는 이외에도 조선의 경성에서 뇌일혈로 죽은 아버지를 소재로 쓴 가 있다.이후 요코미쓰는 차례로 유물론적 경향과 신심리주의 경향을 드러내는데, , , , 등이 그 대표작이다.
역주 목민심서 5-1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정약용 (지은이), 다산연구회 (옮긴이), 임형택 / 2020.03.25
23,000

미디어창비소설,일반정약용 (지은이), 다산연구회 (옮긴이), 임형택
1818년 유배 마지막 해에 완성한 정약용의 <목민심서>가 집필 200주년을 맞았다. 간행된 때부터 수많은 필사본을 양산하며 기울어가는 나라를 바로잡기 위한 필독서로 받들어졌으며, 1978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역주 목민심서> 제1권을 출간하면서부터 한국사회 지식인들이 첫 손에 꼽는 고전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창비에서는 <역주 목민심서> 출간 40주년을 맞아 현대적 번역과 새로운 장정으로 <역주 목민심서>(전7권) 전면개정판을 선보인다. 전 세계에 내세울 만한 손꼽히는 우리의 사상가 정약용, 그가 남긴 방대한 저술 중에서 최고의 결실인 <목민심서>를 원전에 충실하게 번역하되 현대적 감각으로 다듬고, 치밀한 고증과 주석 작업을 거쳐 내용을 보강해 다시 200년을 이어갈 우리의 고전으로 새롭게 펴냈다. 한국 한문학의 태두로 일컬어지는 벽사 이우성을 필두로 정치.경제.역사.문화.사상 분야에서 다산학에 정통한 각계 전문가의 학술 모임인 다산연구회 16인의 번역과 주석이 개정판으로 다시 빛을 발하게 되었다.제9부 형전 6조(刑典六條) 제2조 형사 사건의 판결[斷獄] 제3조 형벌을 신중하게 씀[愼刑] 제4조 죄수를 불쌍히 여김[恤囚] 제5조 백성들 사이의 폭력을 금함[禁暴] 제6조 도적의 피해를 제거함[除害]정약용 사상의 정수를 담은 불후의 고전 『목민심서』 200주년, 『역주 목민심서』 40주년 기념 전면개정판 1818년 유배 마지막 해에 완성한 정약용의 『목민심서』가 집필 200주년을 맞았다. 간행된 때부터 수많은 필사본을 양산하며 기울어가는 나라를 바로잡기 위한 필독서로 받들어졌으며, 1978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역주 목민심서』 제1권을 출간하면서부터 한국사회 지식인들이 첫 손에 꼽는 고전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창비에서는 『역주 목민심서』출간 40주년을 맞아 현대적 번역과 새로운 장정으로 『역주 목민심서』(전7권) 전면개정판을 선보인다. 전 세계에 내세울 만한 손꼽히는 우리의 사상가 정약용, 그가 남긴 방대한 저술 중에서 최고의 결실인 『목민심서』를 원전에 충실하게 번역하되 현대적 감각으로 다듬고, 치밀한 고증과 주석 작업을 거쳐 내용을 보강해 다시 200년을 이어갈 우리의 고전으로 새롭게 펴냈다. 한국 한문학의 태두로 일컬어지는 벽사 이우성 선생을 필두로 정치경제역사문화사상 분야에서 다산학에 정통한 각계 전문가의 학술 모임인 다산연구회 16인의 번역과 주석이 개정판으로 다시 빛을 발하게 되었다. 조선의 사회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낸 인문학의 고전 다시 200년 동안 빛날 『목민심서』의 현대적 의미 『목민심서』는 관직에 몸담은 사람들이 가져야 할 마음자세와 태도부터 회계, 인사고과 지침, 보고서 작성 요령, 상급관청과의 소통 및 부하관원 대하는 방법 등까지 세세하게 다루고 있어 공직자의 필독서로 널리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인문 독자들의 광범위한 관심을 받아왔다. 전체의 구성도 공직에 임명된 때부터 임기를 마치기까지의 과정에 맞춰져 있어 공직생활의 행동강령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피자면 『목민심서』는 48권 16책의 방대한 저작으로, 부임(赴任)·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이전(吏典)·호전(戶典)·예전(禮典)·병전(兵典)·형전(刑典)·공전(工典)·진황(賑荒)·해관(解官) 등 모두 12부로 구성되었고, 각 부가 다시 6조로 나뉘어져 모두 72조로 편제되었다. 목민을 위한 정치와 행정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이 망라되고 있어 당시의 사회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목민심서』가 지식인 사회에서 필독서로 꼽히는 데에는 근원적인 이유가 있다. 『목민심서』는 우선 그 사료적 가치만으로도 의미가 충분한 저작이다. 정약용 자신이 중앙의 고위관료로만 한평생을 지냈다면 절대 알 수 없었던 조선 후기 백성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목민관이던 아버지 임지에서 보고들은 내용, 자신이 암행어사가 되어 파악한 현실, 유배지에서 직접 목격한 백성들의 참담한 상황을 구체적인 근거를 가지고 증언한다. 그리하여 그가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은 오직 거두어들이는 데만 급급하고 백성을 부양할 바는 알지 못한다”라고 했을 때, 그 깊이와 울림이 남다른 것이다. 정약용이 『목민심서』를 저술한 까닭은 단지 조선의 피폐한 사회상을 고발하고자 함이 아니었다. 당대의 병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분석이 선행해야 한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를 위해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제도와 법령을 조목조목 분석한다. 환곡, 조운선, 지방재정의 운영방법 등 경제적인 상황부터 법령의 제정과 반포 현황 및 그에 따른 백성들의 피해 사례, 토지의 구획과 수확량, 민이 져야 할 세금과 부역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다루지 않고 살핀다. 정약용의 탁월한 분석과 사례조사가 조선 후기 경제사사회사문화사 연구자들에게 소중한 사료의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그런 까닭에 현대에 이르러서도 조선의 사회상을 속속들이 구체적으로 그려낸 인문학의 고전으로, 정체절명의 시대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경륜이 가득 담긴 탁월한 사상서로 인정받고 있다. 『목민심서』의 이와 같은 가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선의 사회상을 속속들이 구체적으로 그려낸 인문학의 고전 - 48권 16책의 방대한 저술 『목민심서』에는 한국과 중국의 역대를 샅샅이 훑으며 찾아낸 ‘인생의 사표’ 혹은 ‘반면교사’의 인물과 그들의 일화가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 속에서 백성을 다스리고 위하는 요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한다. 2. 절체절명의 상황을 헤쳐나갈 경륜, 시대를 꿰뚫는 통찰 - 어지러운 사회와 백성들을 긴급히 구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혼신의 힘을 기울여 집필한 『목민심서』. 국가란, 사회란 처음도 끝도 ‘민’을 떠나서는 성립할 수 없음을 간파한 사상가 정약용이 제시하는 긴급처방과 근본대책을 통해 시대를 꿰뚫는 경륜과 통찰을 읽는다. 3. 민생과 백성을 귀하게 여기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 “천하에 가장 천해서 의지할 데 없는 것도 백성이요, 천하에 가장 높아서 산과 같은 것도 백성이다.” 백성들의 민생 문제를 가장 우선시하고 인간적 양심과 삶의 저력을 신뢰하는 정약용 사상의 정수를 담은 『목민심서』를 통해 현재의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되돌아본다. 민생과 국가의 장래를 생각하는 정약용의 구체적 실천지침 “심서(心書)라 한 것은 무슨 까닭인가? 목민할 마음은 있으되 몸소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심서라 이름한 것이다.” 유배지에서 오랜 기간 공들여 집필한 『목민심서』를 두고 정약용이 「자서(自序)」에서 토해낸 말이다. ‘목민(牧民)’에 대해서도 정약용의 견해는 분명하다. 유교문화권에서 으레 내세우는 ‘어리석은 백성’으로서가 아니라 “천하에 가장 천해서 의지할 데 없는 것도 백성이요, 천하에 가장 높아서 산과 같은 것도 백성이다”라고 하여 민을 한편으로 가장 불쌍하게, 다른 한편으로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다. 이는 다산이 오늘날의 민주주의의 작동원리와 유사하게 민을 중심에 두고 정치와 제도를 생각했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그런 까닭에 ‘백성을 구하기 위한 긴급처방과 근본대책’을 강구한 내용으로 『목민심서』를 엮어낼 수 있었으며, 그 내용이 2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백성을 생각하는 절절한 마음은 『목민심서』 곳곳에 깊게 배어 있다. 그는 「자찬묘지명」에서 “『목민심서』는 무엇인가? 지금의 법제를 그대로 추종해서 우리 백성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율기」「봉공」「애민」으로 3기를 삼고, 이호예병형공으로 6전을 삼은 다음, 마지막은 「진황」으로 하였다. 각 부마다 6조를 설정하니 조목별로 고금의 자료를 찾아 망라하고 간교허위의 행위들을 낱낱이 파헤쳐서 폭로한 이 내용을 목민관들에게 제공하면 아마 한 명의 백성이라도 그 은택을 입지 않을까. 이것이 나 정약용의 마음이다.”라고 하였다. 그가 언급한 ‘애민 6조’에는 노인 문제, 고아유기아 문제, 병자장애인 문제, 재난 구호 등 민생과 복지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방안이 담겨 있다. ‘진황 6조’에는 거의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 때문에 굶어죽는 백성들을 살리기 위한 사전 준비, 구휼사업의 실시 방법이 매우 상세하게 서술돼 있다. 그야말로 한 사람이라도 살려내겠다는 뜻이 곡진하게 드러나 있다. 사태의 경중이 있을지언정 조선시대의 백성들이 겪어야 했던 문제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민생 문제’이다. 『목민심서』는 법과 제도에 앞서 ‘민생 문제’의 근본 원인이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려는 자가 가져야 할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또한 머뭇거리지 말고 마음을 다하라고 조언한다. “백성을 위해서 건의할 경우에는 마땅히 이롭고 해로운 점을 상세히 진술하되, 위에 있는 사람의 느낌에 부합하도록 지성을 다해야 한다. 두 번 세 번 해도 성사되지 않으면 결연히 거취를 정해야 한다. 비록 이 일로 파면을 당해도 앞길이 다시 열릴 것이다. 앉아서 백성의 곤경을 보고만 있다가 마침내 죄책에 빠지는 경우와는 크게 다를 것이다.” 민족의 고전(古典)이자 인류의 보전(寶典)을 우리 시대에 새롭게 읽는다! 이번에 출간되는 『역주 목민심서』의 역사는 한국 실학다산학 정립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故) 벽사 이우성 선생을 필두로 1975년 실학에 관심을 가진 학자들이 함께 원전을 읽고 토론해보자는 취지로 다산연구회 모임이 시작되어 『목민심서』 독회와 『역주 목민심서』 출간으로 이어졌다. 10년간 치밀하게 조사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며 역주에 힘을 쏟은 결과, 1978년 『역주 목민심서』(창작과비평사) 제1권을 간행한 이래 1985년 전6권을 완간했다. 그 기간 전체는 한국 실학사를 정립하는 과정이기도 했으며 다산연구회 회원들은 국학실학다산학의 최고전문가로서 자리매김되었다. 회원은 작고한 분으로 이우성(李佑成)김경태(金敬泰)김진균(金晋均)박찬일(朴贊一)성대경(成大慶)정윤형(鄭允炯)정창렬(鄭昌烈), 현재 활동하는 분으로 강만길(姜萬吉)김시업(金時)김태영(金泰永)송재소(宋載)안병직(安秉直)이동환(李東歡)이만열(李萬烈)이지형(李衡)임형택(林熒澤) 등 16인이다. 다산연구회(회장: 송재소 성대 명예교수)는 3년 전인 2015년에 『목민심서』 집필 200주년, 그리고 『역주 목민심서』 출간 40주년이 되는 2018년에 그간 축정된 연구성과를 반영한 전면개정판을 출간하기로 했고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교열과 편집의 책임을 맡기로 했다. 동학들의 지지와 지원 속에서 작업을 시작한 임형택 교수는 세월의 깊이는 간직하되 그 표현과 정보 면에서는 현대적인 모습으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개정판을 만들고자 했다. 이를 위해 1978~1985년 출간된 『역주 목민심서』를 처음부터 다시 읽으며 현대적 문체로 다듬고, 그간 축적된 연구성과와 서지인명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내용 및 주석 정보를 업데이트해 전면개정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기품 있는 문장, 현대적 번역, 촘촘한 주석 - 한문 문장의 품격을 살리면서도 현대인이 따라 읽을 수 있도록 48권 16책 전권을 다시 살폈다. 번역문과 원문을 대조하고, 추가정보가 필요한 곳이면 주석을 달아 이해를 도왔다. 2. 다산학 연구성과 집대성, 인물지명사실관계 꼼꼼하게 재확인 - 40년간 축적된 다산학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확인된 인물지명 등에 대한 정보를 반영하고, 사실관계 등을 꼼꼼하게 재확인했다. 3. 『목민심서』 번역본필사본 교차 검증 - 1934~38년 신조선사(新朝鮮社)에서 간행한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를 저본으로 삼고, 창비신서판 『목민심서』와 그외 필사본류를 일일이 대조하여 오역과 오식을 바로잡았다. 4. 현대 독자들이 따라 읽을 수 있도록 편집의 묘를 살림 - ① 『목민심서』의 서술 체제는 강목체(綱目體)로 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는 활자의 색과 크기를 달리하고 행간을 띄어 강(綱)과 목(目)을 구분했다. ② 일반 독자는 물론 전문연구자들이 번역문과 원문을 대조해가며 살펴볼 수 있도록 『목민심서』 전체 체제의 순서에 맞추어 1~6권에 번역문을 싣고, 7권에 원문을 실었다. ③ 정약용 자신의 견해임을 밝힌 표현인 안(案), 용안(鏞案), 신근안(臣謹案) 등은 별도의 약물로 구분해 보여주었다. 7권 원문의 경우에는 서체와 크기를 달리해 표현했다. 鏞案은 존경하는 분의 말씀에 대해, 臣謹案은 임금의 말씀에 대해, 案은 그밖의 일반적인 문제에 대한 견해이다. ④ 각권 색인은 물론 1~6권 전권의 색인을 6권에 실어, 독자들이 찾고자 하는 인명과 서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더 파이팅 신장재편판 20
학산문화사(만화) / 모리카와 조지 (지은이) / 2022.01.05
12,0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모리카와 조지 (지은이)
연재 3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 화이팅』이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오리지널판을 새롭게 편집하여 원작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린 '신장재편판'으로 새롭게 찾아왔다. 권말에는 '더 화이팅'의 스토리와 캐릭터의 탄생 비화가 담긴 특별 페이지까지 수록했다. 학교에서 괴롭힘당하기 일쑤였던 일보는 우연히 프로 복서인 마모루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그날 이후, 일보의 일상은 크게 바뀌었는데! '강하다 건 어떤 걸까.'를 알기 위해 복싱의 길로 들어서겠다고 결심한 일보. 그 길에는, 서로에게 유일무이한 존재가 될 라이벌 미야타 이치로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Round 344 언더독의 꿈Round 345 결의의 재회Round 346 야마다 나오미치의 고백Round 347 거친 시작Round 348 귀신의 이면Round 349 초조한 연타Round 350 프로의 조건Round 351 솔라 플랙서스 블로Round 352 필사적인 복수Round 353 좋아하는 선배에게Round 354 오늘부터 늘Round 355 바다에서의 조우Round 356 절규 해변Round 357 소박한 만족Round 358 No.2의 기계Round 359 The Bright StarsRound 360 괴동 출현Round 361 살기복싱 만화의 한 획을 그은 『더 화이팅』이 신장재편판 발매! 연재 3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 화이팅』이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오리지널판을 새롭게 편집하여 원작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린 '신장재편판'으로 새롭게 찾아왔다. 권말에는 '더 화이팅'의 스토리와 캐릭터의 탄생 비화가 담긴 특별 페이지까지 수록! '더 화이팅'의 팬들은 물론, 새롭게 접하게 될 독자들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작품. 작품 내용 '학교에서 괴롭힘당하기 일쑤였던 일보는 우연히 프로 복서인 마모루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그날 이후, 일보의 일상은 크게 바뀌었는데! '강하다 건 어떤 걸까.'를 알기 위해 복싱의 길로 들어서겠다고 결심한 일보. 그 길에는, 서로에게 유일무이한 존재가 될 라이벌 미야타 이치로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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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 오영효 (지은이)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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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소설,일반오영효 (지은이)
오영효 시인의 디카시집은 디카시로서는 첫 작품집이다. 그런 만큼 시인의 디카시는 내용과 기법 면에서 여러 분야로 관심을 열고 자신만의 디카시 미학을 모색하는 그 시작점에 있다고 하겠다. 작품 전체에 걸쳐 매우 명상적이며 압축된 언술은 나름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침묵을 지향한다고 하는 하이쿠처럼 짧게 압축된 언술은 그 명상적 여운이 매우 길다. 독자에게 상상과 해석의 다양한 여지를 준다는 의미다. 비교적 단순한 이미지로 집중된 사유가 간결하게 제시되면서 작품에서 쉽게 눈을 떼서 옮기게 하지 못하게 하는 힘이 있다. 단순한 이미지, 매우 간결하게 압축된 언술, 그럼으로써 생기는 집중적이고 긴 여운은 오영효 시인의 디카시의 중요한 특징으로 보인다. 자신만의 색채와 목소리를 지닌 디카시를 개척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한 편의 디카시가 인간의 내면에 감추어진 복합적인 감정, 한 개인의 철학적 사유까지를 드러내 줄 수 있다. 오영효의 디카시는 이러한 힘과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준다.1부 꽃의 이름으로 부르고 흰나비 12 비우며 수행하는 나무가 있다 14 불시착 드론 16 벽을 향해 18 눈물의 질감 20 소리의 무덤 22 사위어 간다는 것 24 저녁의 찰나 26 커피 한 잔 주실래요 28 美디움 30 황톳길 32 땅거미를 몰고 34 아파 36 하늘의 창 38 바람 부는 날 40 2부 걸음의 시작이 어디였는지 옹알이 44 지친 무늬 46 딱새 48 5단지 정류장 50 낙서 52 한 줌의 볕 54 심해 속으로 56 춤 58 아침을 만나 60 메리골드 62 맨발 64 바람의 얼 66 그림자보다 오래 68 커튼콜 70 다 72 1월에 74 3부 먼 데까지 가서 운다 새날은 78 부드러움에게 80 봄날이 가도 82 저수지에 밤이 내리면 84 담 86 다비 88 환생 90 고양이는 詩作 중 92 저녁에 보내다 94 모음 96 그저 98 소주 100 처서, 숲 102 왜, 여기에 104 윤회 106 기쁨 108 4부 들꽃 향기가 몰래 스며드는 그 너머 아득히 112 똑…똑똑 114 닮았다 116 수묵 담채 118 식어버린 120 벌컥벌컥 122 운동회 124 갈증 126 이효석 128 멀리까지 130 오래된 훗날 132 약손 134 녹턴 136 오케스트라 138 탯줄 140 어디만큼이 142 해설 _ 디카시로 읽는 사유의 깊이와 아름다움 145 복효근(시인)오영효 시인의 디카시집은 디카시로서는 첫 작품집이다. 그런 만큼 시인의 디카시는 내용과 기법 면에서 여러 분야로 관심을 열고 자신만의 디카시 미학을 모색하는 그 시작점에 있다고 하겠다. 작품 전체에 걸쳐 매우 명상적이며 압축된 언술은 나름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침묵을 지향한다고 하는 하이쿠처럼 짧게 압축된 언술은 그 명상적 여운이 매우 길다. 독자에게 상상과 해석의 다양한 여지를 준다는 의미다. 비교적 단순한 이미지로 집중된 사유가 간결하게 제시되면서 작품에서 쉽게 눈을 떼서 옮기게 하지 못하게 하는 힘이 있다. 단순한 이미지, 매우 간결하게 압축된 언술, 그럼으로써 생기는 집중적이고 긴 여운은 오영효 시인의 디카시의 중요한 특징으로 보인다. 자신만의 색채와 목소리를 지닌 디카시를 개척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한 편의 디카시가 인간의 내면에 감추어진 복합적인 감정, 한 개인의 철학적 사유까지를 드러내 줄 수 있다. 오영효의 디카시는 이러한 힘과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_해설(복효근 시인) 중에서흰나비날개의다짐을 받았으니이제는날아야 할 때 바람 부는 날후두둑후두둑하늘로 떨어지고 싶은바람 먹은 돌 커튼콜영화가 끝나엔드 크레딧이올라가고,끝없는 파도의 박수 소리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
다산초당(다산북스) / 한기호 지음 /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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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한기호 지음
컨셉력이라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겸비한 20대 인문 자기계발서. 출판 현장을 28년간 누빈 출판평론가이자 마케터인 저자 한기호는 이 책을 통해 20대들에게 '컨셉력'이라는 자기 생존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컨셉력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낡은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능력"이다. 그렇다면 컨셉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들은 의외로 간단하다. 더 이상 토익과 스펙에 목숨 걸지 말고 나만의 길을 찾아라,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어라, 일주일에 한 번 서점에 들러 직접 책을 골라라, 알파 블로거가 되라, 책을 펴내겠다는 각오로 글을 써라, 모든 컨셉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훈련을 하라,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등이다. 더불어 저자는 이 책에서 전 세계적인 젊은 층의 몰락, 대학의 절망, 몰락하는 사법 패밀리 등 지금 20대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면서 그 안에서 솔루션을 끄집어낸다. 그리고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자생력, 바로 '컨셉력'이라고 강조한다.추천의 글- 위기의 20대, 겁내지 마라 프롤로그- “아빠, 세상이 장난이 아닌 것 같아.” 제1부 20대, 컨셉력으로 세상을 읽고 분석하라 1. 88만원 세대, 길은 없는가? 2. 컨셉 없는 국가 정책이 청년들을 벼랑으로 내몬다 3. 희망을 접고 자기 치유에 빠진 사람들 4. 헤쳐 모여를 강요하는 회사 5. 끝나지 않는 자본가의 시대 6. 나쁜 사회의 희망, 컨셉력 제2부 20대, 컨셉력으로 생존의 솔루션을 찾아라 7. 비전 없는 시대의 솔루션 찾기 8. 온실 속의 화초로 자란 20대들 9. 더 이상 대학을 믿을 수 없다 10. 몰락하는 사법 패밀리 11. 고민하는 힘이 필요하다 12. 지식의 프로듀서를 위하여 13. 검색형 독서만으로는 부족하다 14. 1인 기업가 정신 제3부 20대, 지독하게 컨셉력을 갈고 닦아라 15. 세상을 바꾸는 힘, 컨셉력 16. 나만의 오솔길을 찾아라 17.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어라 18. 일주일에 한 번 서점에 들러 직접 책을 골라라 19. 알파 블로거가 되라 20. 책을 펴내겠다는 각오로 글을 써라 21. 모든 컨셉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훈련을 하라 22.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에필로그-NQ가 컨셉력을 키운다현실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컨셉력이라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겸비한 국내 최초의 20대 인문 자기계발서 출간! 《88만원 세대》의 우석훈 박사가 격찬한 바로 그 책!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타짜가 알려주는 필승의 디테일 한국 젊은이들의 위기는 어제오늘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88만원 세대는 77만원 세대로 전락하고 있다. 대학 졸업생의 5%만이 삼성, 엘지 같은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으며 이대로라면 앞으로 20대의 90%가 비정규직 노동자로 남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안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신자유주의의 파산과 새로운 체제를 그리는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종이 위의 담론 수준에 머물고 있을 뿐 실제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한 20대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 동시에 다른 한쪽에서는 20대들에게 기존의 자기계발 스킬만을 강요하는 라는 식의 책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런 책들은 그렇지 않아도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내몰려 고통받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부담만 가중시킬 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실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컨셉력이라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겸비한 국내 최초의 20대 인문 자기계발서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출판 현장을 28년간 누빈 출판평론가이자 마케터 한기호의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가 바로 그 책이다. 《88만원 세대》라는 명저에서 한국 젊은이들이 처한 위기를 세밀하게 묘파한 바 있는 우석훈 박사는 이 책에 대해 “한국에서 출판계의 마케팅부터 소소한 상황까지 가장 잘 알고 있는 ‘타짜’가 알려주는 필승의 디테일”이라며 “외국의 어느 유명한 저자가 자신의 사회에 맞게, 그리고 그 나라의 출판 현실에 맞게 쓰는 “책 쓰는 법”, “유명해지는 법”과는 분명히 디테일의 층위에서 궤를 달리하는 내용이다. 한기호의 컨셉력의 테제는, ‘바로 여기에서’ 우리의 문제를 풀기 위한 디테일”이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20대에게 바치는 자기 생존 솔루션, 컨셉력이란 무엇인가? 이 책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에서 저자 한기호는 20대들에게 ‘컨셉력’이라는 자기 생존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컨셉력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낡은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능력”이다. 컨셉은 모든 행위의 근간이다. 기업 경영은 적절한 컨셉의 인재를 적절한 장소에 배치하는 것이다. 전략 기획서의 작성은 수집한 정보의 조합을 통한 컨셉 창조이다. 요리사도 컨셉을 잘 잡아야 한다. 특히나 퓨전 요리사는 독특한 컨셉을 창조해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침에 옷을 차려입고 나가는 것도 컨셉이며 게임, 놀이, 이벤트 그 어떤 것 하나 컨셉이 아닌 것이 없다. 그렇다면 컨셉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들은 의외로 간단하다. 더 이상 토익과 스펙에 목숨 걸지 말고 나만의 길을 찾아라,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어라, 일주일에 한 번 서점에 들러 직접 책을 골라라, 알파 블로거가 되라, 책을 펴내겠다는 각오로 글을 써라, 모든 컨셉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훈련을 하라,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등이다. 그 외에도 세부적인 조건으로는 보편적인 감성을 울리는 컨셉을 찾아야 한다, 역발상으로 무릎을 치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 수 있어야 한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 다각도의 접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을 이끌어 내는 과정에서 저자가 보여주는 내공은 만만치 않다. 전 세계적인 젊은 층의 몰락, 대학의 절망, 몰락하는 사법 패밀리 등 지금 20대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면서 그 안에서 솔루션을 끄집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전망을 찾지 못하는 한국 20대 절반 이상은 사법 시험과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꿈꾸는 안정된 지위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변호사가 잘 나가는 것도 옛날이야기이다. 무엇보다 변호사 수가 급격히 증가
테이블 포 투
현대문학 / 에이모 토울스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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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소설,일반에이모 토울스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우아한 연인』 『모스크바의 신사』 『링컨 하이웨이』 세 권의 장편소설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이모 토울스의 신간. 단편소설 여섯 편과 중편소설 한 편을 엮은 그의 첫 소설집으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두 도시를 무대로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는 삶의 흥미로운 순간들을 담아냈다. 이 이야기들은 독자의 모든 예상과 상상을 무너뜨리며 반전의 쾌감을 선사한다. 토울스만이 그려낼 수 있는 시대에 대한 깊은 인식, 사람에 대한 믿음이 구성해놓은 이야기꾼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이번 작품은 그의 지난 십여 년의 삶에 대한 통찰의 결과물이며 그만의 문학적 개성과 품격이 응축된 중단편소설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다. 에이모 토울스는 장르와 형식, 주제의 경계를 유려하게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작가다. 『우아한 연인』의 세련된 뉴욕 사회, 『모스크바의 신사』의 세상을 아릅답게 바꾸게 한 연금 공간, 『링컨 하이웨이』의 역동적인 횡단 여행에 이르기까지, 그는 각기 다른 무대와 리듬으로 인물들의 빛나는 서사를 완성해왔다. 이번 소설집 『테이블 포 투』에서도 감정의 농도와 장르적 외연을 섬세하게 확장하며, 노련한 작가만이 감행할 수 있는 변화의 미학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뉴욕 줄 서기 티모시 투쳇의 발라드 아스타 루에고 나는 살아남으리라 밀조업자 디도메니코 조각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이브 작가의 말테이블에 마주 앉아 현실을 직면하는 순간, 삶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로스앤젤레스에 남기를 잘했다 싶어?” “지금 이 순간에 내가 가장 있고 싶은 곳이 바로 여기예요.” ★ 전 세계 11개국 출판 계약 ★ 2024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 4월 필독 도서 선정 ★ 2024 「코스모폴리탄」 봄 TBR 리스트 선정 ★ 2024 아마존 ‘올해의 책’ 선정 ★ 아마존 단편소설 분야 2위 『우아한 연인』 『모스크바의 신사』 『링컨 하이웨이』 세 권의 장편소설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이모 토울스의 신간 『테이블 포 투』를 현대문학에서 출간한다. 단편소설 여섯 편과 중편소설 한 편을 엮은 그의 첫 소설집으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두 도시를 무대로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는 삶의 흥미로운 순간들을 담아냈다. 이 이야기들은 독자의 모든 예상과 상상을 무너뜨리며 반전의 쾌감을 선사한다. 토울스만이 그려낼 수 있는 시대에 대한 깊은 인식, 사람에 대한 믿음이 구성해놓은 이야기꾼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이번 작품은 그의 지난 십여 년의 삶에 대한 통찰의 결과물이며 그만의 문학적 개성과 품격이 응축된 중단편소설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다. 밀레니엄 전후의 뉴욕을 배경으로 한 단편에서는 낯선 만남과 기묘한 인연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같은 길 위에서 다른 생각을 품은 부부의 이주(「줄 서기」), 대문호의 서명을 모방하는 작가 지망생의 위험천만한 거래(「티모시 투쳇의 발라드」), 끈질긴 선의 끝에서 마주한 구원에 대한 질문(「아스타 루에고」), 모든 관계를 파국에 이르게 한 배신과 선의의 거짓말들(「나는 살아남으리라」), 카네기홀에서 연주를 불법 녹음한 노인과의 팽팽한 실랑이(「밀조업자」), 르네상스 작품의 마지막 조각을 쫓는 전직 경매사의 집요한 추적(「디도메니코 조각」)을 이야기한다. 예기치 않은 만남은 이들의 삶을 조금씩 비틀고, 욕망과 양심, 관계의 회복과 파괴를 따라 이야기는 정밀하게 흐른다. 사건이 휘몰아치며 열띤 대화가 오가는 순간에도, 그들의 언행에는 인간을 향한 흔들림 없는 믿음이 배어 있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여섯 편은 마치 ‘크레셴도의 거장’이 연주하는 공연 같다.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한 중편 「할리우드의 이브」는 『우아한 연인』의 이블린 로스가 뉴욕을 떠나 고향 인디애나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불현듯 목적지를 바꾸면서 시작된다. 그녀는 1938년, 할리우드의 황금기로 향한다. 그곳에서 배우 올리비아 드 하빌런드를 만나고 함께 베버리힐스 호텔과 영화제작사를 누비며 날렵하고 수수께끼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영화계 거물들이 오가는 세계 속에서 그녀는 자신의 삶을 한 편의 영화처럼 연출해간다. 그렇게 할리우드 스타, 대중에게 잊혀져가는 왕년의 배우, 스턴트맨 지망생, 은퇴한 경찰과 한 팀이 되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제작 비화 속으로 들어간다. 진귀한 것들이 언제나 눈에 띄는 곳에 숨겨져 있는 특이한 장소, 할리우드. 그곳에서 화려하면서도 쓸쓸한 느와르가 탄생한다. 그렇게 에이모 토울스는 피츠제럴드의 우아함과 레이먼드 챈들러의 날카로움 사이에서 과감한 변주와 품격 있는 도약을 보여준다. 테이블을 두고 마주한 이들의 대화는 삶에 조용한 불꽃을 지피며 새로운 방향으로 그들의 삶을 이끈다.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람들에게 우정 어린 응원이 될 위트와 세련미가 담긴 이야기의 향연인 이 소설집은 각 편이 전부 빼어날 뿐 아니라 한 조각도 헛되이 쓰이지 않은 완성미를 추구한 그의 문학관을 집약한 결정체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을 다 모은 뒤, 대부분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가족이나 낯선 사람 두 명이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아서 자기 삶에 나타난 새로운 사실과 직면한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습니다. 이 작품들을 쓸 때는 그 점을 의식하지 못했으나, 틀림없이 2인용 테이블에서 나눈 단 한 번의 대화로 인생이 크게 변할 때가 많다는 제 잠재의식 속 확신이 낳은 결과일 겁니다.” _「작가의 말」 에이모 토울스는 장르와 형식, 주제의 경계를 유려하게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작가다. 『우아한 연인』의 세련된 뉴욕 사회, 『모스크바의 신사』의 세상을 아릅답게 바꾸게 한 연금 공간, 『링컨 하이웨이』의 역동적인 횡단 여행에 이르기까지, 그는 각기 다른 무대와 리듬으로 인물들의 빛나는 서사를 완성해왔다. 이번 소설집 『테이블 포 투』에서도 감정의 농도와 장르적 외연을 섬세하게 확장하며, 노련한 작가만이 감행할 수 있는 변화의 미학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110번 질문요?”“네.” 직원이 말했다. “가고 싶은 곳을 말해야 하는 질문이에요.”그 질문을 그냥 뛰어넘었음이 분명한 푸시킨은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단 한순간도 그 질문을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기대에 찬 직원의 시선을 받으면서 푸시킨은 머릿속을 뒤졌다. 이리나가 항상 흑해에 가보고 싶어 했던 기억이 있는 것 같았지만, 그건 소련 영토에 있는 곳이고……. 그의 다음 차례인 남자가 발로 바닥을 탁탁 두드리는 소리가 확실하게 들려오기 시작하자, 푸시킨은 생각하기가 더욱더 어려워졌다. 그때 갑자기 지갑 속에 들어 있는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생각났다.“뉴욕시?” 그가 조심스럽게 말했다._ 「줄 서기」에서 작가들이 수백 년 전부터 괜히 언어의 장인이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려면 특별한 훈련과 대장장이 같은 체력이 필요하다. 진심으로 글을 쓰는 작가는 상상력이라는 대장간에서 땀을 흘리며, 언어라는 모루 위에서 문장에 망치질을 한다. 작가 지망생이 일용할 양식을 벌 수 있는 곳으로 대장장이의 공방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 있겠는가? 티모시는 이렇게 한껏 목적의식에 취해 페니브룩 씨의 서점에 도착했다. 안으로 들어가자 그가 바랐던 것 이상, 아니 그 이하의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_ 「티모시 투쳇의 발라드」에서
주말농장 만들기 Step 29
파랑새미디어 / 박순옥 지음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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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미디어소설,일반박순옥 지음
저렴한 비용으로 실속 있게 만든 주말농장에서 가족, 친척, 이웃, 직장동료, 친구 가족들과 재밌게 지내는 ‘한 평범한 가정주부의 주말농장 해피 정착기’. 저렴하게 주말농장 집을 짓는 방법, 텃밭 일구는 법, 수십 종의 무공해 채소와 과일 재배법, 각종 꽃과 나무를 가꾸는 법 등을 소개했다. 피해갈 수 없는 경쟁사회. 그 스트레스 때문에 내 남편, 내 아이들이 날마다 지쳐가는 모습을 보던, 장을 볼 때마다 늘 오염된 식품 걱정이 그치지 않던 한 가정주부가 1년 반 만에 마음에 쏙 드는 주말농장 터를 발견하고 다시 1년 반 만에 완성한 주말농장 성공 정착기다. 제1장 : 주말농장을 찾아서 Step 1 _ 아지트 찾기 1년 반, 천하를 얻은 듯 Step 2 _ 하루 종일 일해도 몸과 마음 가벼워서 신기해~ Step 3 _ 자연이 안겨준 행복한 선물에 눈을 뜨다 Step 4 _ 자연 속에서 스스로 생활의 지혜를 배우는 아이들 Step 5 _ 드디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다 Step 6 _ 지하 100m 지하수를 파자 농장에 생기가 돌았다 Step 7 _ 농장에 돌아오면 집이 천국이고, 집에선 농장이 그립다 Step 8 _ 하루하루 변해가는 농장 그리고 자연에 대한 행복과 보람 제2장 : 수확의 계절 Step 9 _ 변화되는 정원 가꾸기로 마음의 여유도 심다 Step 10 _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수돗가의 탄생 Step 11 _ 이보다 더 시원할 수 없는 초미니 수영장 Step 12 _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주말농장 가는 길 Step 13 _ 수확의 계절, 농부의 풍요로움을 배우다 Step 14 _ 옆집 불빛만 봐도 이웃사촌의 정을 실감한다 Step 15 _ 체험학습 온 아이들과 선생님의 즐거운 추억 보따리 Step 16 _ 버려진 보도블록을 깔고 야외 테이블을 만들다 Step 17 _ 어느덧 모양새를 잡아가는 미니 농장 Step 18 _ 이 가을! 들깨를 털고 무를 땅에 묻다 Step 19 _ 수확한 배추로 난생처음 직접 김장을 해보다 제3장 : 소통의 장소가 된 주말농장 Step 20 _ TV, 컴퓨터도 없는 농장의 겨울맞이 Step 21 _ 주말농장에서 친구들과 새해맞이 일출을 보다 Step 22 _ 비 내리는 석양, 대추나무의 은빛물결이 황홀하다 Step 23 _ 이른 봄에 심은 감자를 캐고 고구마순을 심다 Step 24 _ 주말농장을 방문피해갈 수 없는 경쟁사회. 그 스트레스 때문에 내 남편, 내 아이들이 날마다 지쳐간다. 게다가 장을 볼 때마다 늘 오염된 식품 걱정이 그치지 않던 한 가정주부가 1년 반 만에 마음에 쏙 드는 주말농장 터를 발견하고 다시 1년 반 만에 완성한 주말농장 성공 정착기! 고고 씽~! 도시인들의 꿈은 무엇일까? 그 꿈은 그리 거창하지 않다.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단출하고 소박하다. 첫째, “일주일 내내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가 가끔가끔 자연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우리 주부들은 시장 갈 때마다 신경 많이 쓰여요. 그냥 신경 쓸 일 없이 무공해 농산물만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우리 가족이 늘 건강했으면 해요.” 셋째, “도시 생활이 너무 각박해요. 가끔 도시를 벗어난 시골 생활을 하고 싶어요.” 이 모든 소망을 주말농장이란 아이템으로 해결한 가정주부가 있다. 이 책은 저렴한 비용으로 실속 있게 만든 주말농장에서 가족, 친척, 이웃, 직장동료, 친구 가족들과 재밌게 지내는 ‘한 평범한 가정주부의 주말농장 해피 정착기’이다. 그리고 저렴하게 주말농장 집을 짓는 방법, 텃밭 일구는 법, 수십 종의 무공해 채소와 과일 재배법, 각종 꽃과 나무를 가꾸는 법 등도 들어있다.
일요일 오후, 갤러리 산책
우듬지 / 장정아 지음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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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듬지소설,일반장정아 지음
국내 유일의 본격 갤러리 가이드북이다. 서울과 경기, 부산 지역에서 가려 뽑은 갤러리와 미술관 47곳을 소개하고, 갤러리 주위의 좋은 카페, 잡화점, 맛집, 산책로 등에 대한 정보도 알차게 구성하였다. 더불어 각 갤러리가 추구하는 미술작품의 경향, 주요 아티스트, 인상적인 전시회 이야기까지 미술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삼청동을 따라 타박타박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북촌 주변의 갤러리, 미술작품 컬렉터들의 새로운 아지트로 떠오르고 있는 통의동 주변의 갤러리, 언제나 파격과 창조로 꿈틀대는 홍대 주변의 갤러리 등 자신의 취향대로 휴일의 산책 코스를 골라잡고 그곳에서 갤러리를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갤러리와 함께하는 행복한 산책길이 완성될 수 있도록 각 갤러리 주위의 좋은 카페, 잡화점, 맛집, 산책로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취향에 꼭 맞는 갤러리를 소개 받고 싶을 때에도, 가고자 하는 갤러리에 대한 사전 정보&관람 포인트를 미리미리 알아두고자 할 때에도 매우 유용한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gallery walk1 북촌 주변 갤러리 여유로운 산책길 따라 만나게 되는 아담한 그곳 01 삼청동 산책로를 타박타박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02 제대로 된 사진을 보고 싶다면 트렁크 갤러리 03 청와대 근처 하나둘씩 늘어난 갤러리 풍경 갤러리 인 04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 국제 갤러리 05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지향하는 전시 공간 학고재 06 중남미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곳 갤러리 베아르떼 07 삼청동 뒷골목 프로젝트 전시 공간 16번지 08 소나무길에서 만나는 자그마한 갤러리 뮤제아시아 gallery walk2 평창동 주변 갤러리 따사로운 햇살과 카페 브런치가 제법 어울리는 문화 공간 01 북한산 산기슭에 사뿐히 앉아 있는 키미 아트 02 자연의 평온함을 그대로 담은 자하 미술관 03 전시, 공연, 아카데미, 옥션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 가나 아트센터 04 실험적인 작품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 토탈 미술관 05 평창동 근처 색다른 장소와 공간을 찾아서 아트 스페이스 풀 gallery walk3 통의동 주변 갤러리 향기로운 오후 한때, 컬렉터들의 아지트 01 옛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서울의 궁’ 팔레 드 서울 02 친구 집에 놀러가듯 부담없이 찾아가는 전시 공간 갤러리 쿤스트독 03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 갤러리 팩토리 04 경복궁역 근처 효자로 초입에 위치한 갤러리 차 gallery walk4 광화문 주변 갤러리 도심 속 감성 충전으로 가득한 청춘들의 놀이터 01 늘 특색 있는 전시로 시선을 사로잡다 대림 미술관 02 서울에서 가장 운치 있는 산책로 끝에서 만나게 되는 성곡 미술관
대학, 정치를 배우다 1 (큰글씨책)
산지니 / 정천구 (지은이)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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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소설,일반정천구 (지은이)
아름다운 순우리말 번역, 정확한 주석, 새로운 해석으로 만든 주석서. 성리학자들이 『예기』의 한 편에서 독립시켜 경전의 반열에 올린 『대학』은 1700여 자의 한문으로 이루어진 매우 짧은 고전이다. 사서에 대한 저자의 오랜 연구와 강의의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 『대학, 정치를 배우다』에 저자는 중국의 역사서에 담긴 풍부한 역사적 사실들을 끌어와서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사례를 통해 문자의 의미를 역사의 교훈에서 직접적으로 전달해주고 있어 누구나 쉽게 고전을 읽을 수 있게 한다.서문 『대학』, 유교 정치학의 교과서 1장 무엇이 대학의 길인가 2장 사물을 알고 천하를 다스려라 아름다운 순우리말 번역, 정확한 주석, 새로운 해석으로 만든 또 하나의 <대학> 주석서 『대학, 정치를 배우다』가 큰글씨책으로 출간되었다. 산지니 고전오디세이에 사서(四書)의 순우리말 번역서가 완성되었다. 『논어, 그 일상의 정치』, 『맹자, 시대를 찌르다』, 『중용, 어울림의 길』과 함께 『대학, 정치를 배우다』로 사서가 순우리말 번역서로 독자들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성리학자들이 『예기』의 한 편에서 독립시켜 경전의 반열에 올린 『대학』은 1700여 자의 한문으로 이루어진 매우 짧은 고전이다. 사서에 대한 저자의 오랜 연구와 강의의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 『대학, 정치를 배우다』에 저자는 중국의 역사서에 담긴 풍부한 역사적 사실들을 끌어와서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사례를 통해 문자의 의미를 역사의 교훈에서 직접적으로 전달해주고 있어 누구나 쉽게 고전을 읽을 수 있게 한다. 유교 경전의 입문서이자, 유교 정치의 교과서『대학』 유교정치의 교과서로서 『대학』의 요체는 삼강령(三綱領)과 팔조목(八條目)으로 정리된다. 『대학』의 첫머리에 나오는 삼강령은 “큰 배움의 길은 밝은 덕을 밝히는 데 있고, 백성을 가까이하는 데 있으며, 지극히 좋은 것에 머무는 데 있다.”에서 ‘명명덕’, ‘친민’, ‘지어지선’ 셋을 가리킨다. 『대학』의 나머지는 이 세 강령에 대한 해설이라고 볼 수 있다. 팔조목이란 널리 알려져 있는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 네 조목에 격물(格物), 치지(致知), 성의(誠意), 정심(正心)의 넷을 더한 것이다. 정치는 포괄적으로 치국과 평천하를 말하지만 정치의 시작이나 토대는 수신과 제가이고, 이는 특히 정치의 주체로서 그 의의가 크다. 정치나 통치에서 흔히 간과하는 주체의 문제를 『대학』은 정치 주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공공선을 지향하는 정치의 주체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던 이가 세종이다. 세종은 자신이 펼칠 정치의 시작을 이 『대학』에서 찾았던 군주다. 『대학』의 체제를 빌려 역사적 사례를 풍부하게 덧붙여 대폭 보완하고 새롭게 정리한 정치 교과서 『대학연의』를 즉위하고 나서 첫 경연의 경서로 택한 것도 세종이 공부의 주체를 군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과거의 역사를 볼 때 군주가 어떤 인물이고 그가 어떻게 했는가에 따라 나라의 흥망성쇠가 결정되었으며, 어떤 인재를 발탁하느냐에 따라 정치의 성패가 좌우되었다는 데 따른 것이다. 법령과 예의 모두 정치의 근간이다. 법령을 먼저 세울 것인가 예의를 먼저 마련할 것인가를 비롯해 정치가 먼저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제대로 알고 실행한다면, 다스리는 길에 가까워진다. 『맹자』에서「양혜왕 상」에서 “산 사람을 먹여 살리고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섭섭함이 없는 것, 이것이 왕도의 시작이다”라고 한 것도 정치란 백성이 잘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일이라는 가장 기본을 말한 것이다. -‘1장 무엇이 대학의 길인가’ 본문 중에서 수신(修身)이 아니라 치국(治國)의 요체를 다룬 글 성리학의 관점에서는 『대학』을 수신(修身)의 차원에서 이해하고 그치는데, 이는 『대학』 본래의 의의에서 벗어난 것이다. ‘대학(大學)’은 “큰일을 위한 학문 또는 큰일을 배운다”로 풀이할 수 있는데 이때 큰일이란 바로 통치, 정치다. 나라를 다스리며 백성을 교화하는 일이 유가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큰일이었다. 그런 큰일을 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덕목이나 능력이 무엇이며, 어떻게 배울 것인가에 대해 간결하게 적고 있는 책이 『대학』이다. 『대학』이 정치의 주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것은 그것이 쉽게 간과되기 때문이다. 모든 국민이 정치의 주체이기에 2천년 전의 『대학』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지금 시대에 『대학』이 필요한 이유 왜 21세기 지금에 굳이 2천년 전의 『대학』을 장황하게 풀이하고 출판하느냐고 묻는 이가 있다면, 대한민국의 최근 10년 정치를 돌아보라는 말로도 충분히 대답이 되리라 생각한다. 물론 『대학』은 2천년 전에 쓰였다. 그때는 군주가 통치하던 시대였다. 이제는 시민 또는 국민이 주권자인 민주주의 시대다. 군주정과 민주정이 전혀 다른 제도임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정치가 한 나라의 구성원 모두를 잘 살게 해주는 행위여야 한다는 점에서는 전혀 다르지 않다. 더구나 이제는 정치가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또 감시의 눈길을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또 다른 게이트가 음지에서 싹을 틔운다. 이런 점들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길게 글을 썼다. -저자 서문에서 책의 말미에는 『예기』의 한 편인 「학기(學記)」와 『순자』의 「해폐(解蔽)」를 덧붙였다. 이 둘은 『대학』의 내용을 보완해주는 글들로서, 함께 읽어두면 유익하리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모범소설집 2-1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은이), 민용태 (옮긴이) / 2020.03.25
25,000

미디어창비소설,일반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은이), 민용태 (옮긴이)
서양 근대소설의 효시라 불리는 『돈 끼호떼』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떼스의 ‘현대적’ 단편소설 12편을 모았다. 단편소설은 세르반떼스 자신에게도 처음이었을 뿐 아니라 에스빠냐에서도 전례 없던 최초의 장르로, 제목의 ‘모범’은 말 그대로 하나의 전형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여기 실린 작품들은 『돈 끼호떼』 1권으로 소설가로서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보여준 작가가 한껏 자유롭고 풍성한 문체를 구사하던 시기의 것들이다. 특유의 활달한 필치와 생생한 입담, 재치 넘치는 유음이의어 말놀이로 귀족부터 시정잡배까지 17세기 에스빠냐 사람들의 생활상이 손에 잡힐 듯이 그려진다. 1613년에 출간된 『모범소설집』은 크게 귀족을 주인공으로 이상주의적 교훈을 담은 소설과 도시 서민과 날품팔이, 떠돌이 악사, 건달, 도둑 같은 하층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로 나뉜다. 두 부류의 문체와 소설의 짜임새 및 완성도에서 보이는 차이는 이들이 긴 시간에 걸쳐 쓰인 작품들임을 알려준다. 여러 우여곡절이 얽혀 전개되며 르네상스적 사랑을 주제로 하는 전자에 비해 리얼리즘적 시각에서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펼쳐지는 후자가 더 나중에 쓰인 작품들이다. 이는 세르반떼스가 작가로서 보이는 발전 양상일 뿐 아니라 소설이라는 장르의 발전상을 드러내주는 흥미로운 대목이다.유리 석사에 관한 소설 핏줄의 힘에 관한 소설 질투 많은 에스뜨레마두라 노인에 관한 소설 고명한 식모 아가씨에 관한 소설『돈 끼호떼』로 서양 근대소설을 창조한 작가 세르반떼스가 선보이는 현대적 단편소설의 ‘모범’ 귀족에서 시정잡배까지 손에 잡힐 듯 그려지는 17세기 ‘에스빠냐 사람들’ 『돈 끼호떼』의 생생한 웃음과 감동을 다시 만난다! 저는 이 책에 ‘모범’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잘 보시면 어느 것 하나 인생에 유익하지 않은 예를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_세르반떼스, 「책머리에」에서 서양 근대소설의 효시라 불리는 『돈 끼호떼』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떼스의 ‘현대적’ 단편소설 12편을 모은 『모범소설집』이 창비세계문학 76, 77번으로 출간되었다. 단편소설은 세르반떼스 자신에게도 처음이었을 뿐 아니라 에스빠냐에서도 전례 없던 최초의 장르로, 제목의 ‘모범’은 말 그대로 하나의 전형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보까치오의 『데까메론』에 이어 세르반떼스의 이 작품들로 우리는 비로소 역사와 신화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갖게 되었으니, 그 의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기 실린 작품들은 『돈 끼호떼』 1권으로 소설가로서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보여준 작가가 한껏 자유롭고 풍성한 문체를 구사하던 시기의 것들이다. 특유의 활달한 필치와 생생한 입담, 재치 넘치는 유음이의어(類音異義語) 말놀이로 귀족부터 시정잡배까지 17세기 에스빠냐 사람들의 생활상이 손에 잡힐 듯이 그려진다. 출간 400주년을 맞아 『돈 끼호떼』의 에스빠냐어판 완역본을 선보인 바 있는 고려대 민용태 명예교수가 구성진 우리말로 세르반떼스 문체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르네상스적 이상을 품은 사랑과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 1613년에 출간된 『모범소설집』은 크게 귀족을 주인공으로 이상주의적 교훈을 담은 소설과 도시 서민과 날품팔이, 떠돌이 악사, 건달, 도둑 같은 하층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로 나뉜다. 두 부류의 문체와 소설의 짜임새 및 완성도에서 보이는 차이는 이들이 긴 시간에 걸쳐 쓰인 작품들임을 알려준다. 여러 우여곡절이 얽혀 전개되며 르네상스적 사랑을 주제로 하는 전자에 비해 리얼리즘적 시각에서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펼쳐지는 후자가 더 나중에 쓰인 작품들이다. 이는 세르반떼스가 작가로서 보이는 발전 양상일 뿐 아니라 소설이라는 장르의 발전상을 드러내주는 흥미로운 대목이다. 「집시 소녀에 관한 소설」 「에스빠냐 태생 영국 여자에 관한 소설」 「핏줄의 힘에 관한 소설」 「고명한 식모 아가씨에 관한 소설」 「두 아가씨에 관한 소설」 「꼬르넬리아 아씨에 관한 소설」 등이 전자에 속하는 작품들로, 귀족 여성이 우연한 일로 신분에 걸맞지 않게 살다가 사랑을 통해 신분을 회복하는 줄거리가 주를 이룬다. 신분의 급격한 추락과 상승은 이야기를 극적으로 만드는 요소이자 때로는 이 과정에서 다른 계급 사람들과 섞이며 이들의 생활상을 전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들 작품은 뛰어난 아름다움을 지닌 귀족 여성의 사랑 이야기로, 그녀를 사모하는 귀족 남성이 구원자로 등장한다. 그러나 엄격한 사회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들 여성이 마냥 수동적 존재로만 그려지는 것은 아니다. 「집시 소녀에 관한 소설」에서 집시로 키워진 소녀 쁘레시오사는 뛰어난 미모와 춤과 노래 솜씨에 반해 그녀와 결혼해서 그녀를 자신과 동등한 ‘고귀한’ 신분으로 높여주고 싶다는 귀족 청년의 제안을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집시로서의 자존심을 내세워 그에게 자신과 함께 2년간 집시로 생활한다면 그 사랑을 믿겠노라는 조건을 내건다. 「두 아가씨에 관한 소설」에서 두 여성은 자신들을 한때의 즐거움으로 삼다가 떠나버린 연인을 찾아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용감하게 길을 나서며, 갖가지 모험을 겪은 끝에 결실을 쟁취한다. 여성이 가문과 남성에 종속된 존재이던 시절에 소설 속 여성들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사랑 앞에서 주저하지 않는다. 갖가지 금기를 어기고 사랑을 나누며, 그로 인한 시련을 자신의 의지로 헤쳐나가는 모습은 한결같이 흥미진진하다. 뒤틀린 일은 바로잡히며 악행은 선행으로 구제된다는 교훈과 더불어 귀족의 도덕률로 제시되는 신분에 걸맞은 의무와 명예심, 예의 바름과 선행 등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이상적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 매력적인 악한(惡漢)들의 세계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세르반떼스 리얼리즘의 묘미 이에 비해 떠돌이 악사, 날품팔이 일꾼, 도둑과 건달 무리 등이 등장하는 소설들은 한층 무르익은 필치로 다양한 인간상을 그려낸다. 사소한 속임수와 다툼이 일상인 세계, 투박한 말투와 거친 생활 속에서 피어나는 왁자한 활기, 때로는 무시당해서 눈물짓고 때로는 작은 재주에 환호하며 춤과 노래가 끊이지 않는 모습이 400여년의 시차를 뛰어넘어 생생하다. 이들을 통해 신화와 역사 속 상상의 존재가 아니라 심장이 뛰고 온기가 느껴지는 살아 있는 사람의 세계가 세르반떼스의 손에서 태어난 것이다. 이것이 그때까지 답습해오던 고전문학의 전통을 거부하고 “지금 나의 이 단편소설들은 내 스스로 창조한 것이며, 어디서 모방하거나 표절해온 것들이 아니”라는(2권 434면) 자부심 가득한 그의 발언의 진짜 의미다. 「린꼬네떼와 꼬르따디요에 관한 소설」은 악자(惡者)소설풍이면서도 특정 인물의 일대기가 아니라 세비야 건달패의 집단적 생활을 묘사한 점에서 세태소설의 성격도 갖는 작품이다. 희한한 미신들에 둘러싸여 그들만의 규범을 만들고 지키며 살아가는 ‘도둑놈’들의 모습이 위트와 유머로 그려진다. 「유리 석사에 관한 소설」은 자신을 유리로 만들어진 존재라 생각하는 광기를 보이는 석사(碩士)의 이야기다. 세상에서 이해받지 못하는 천재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현대사회 작가(예술가)의 존재를 연상시킨다. 광증을 보일 때 그토록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유리 석사가 막상 광증에서 해방되자 세상에서의 쓸모가 없어져 무사로 전장에 나간다는 결말은 존재의 아이러니를 곱씹게 한다. “반쯤은 진실이고 반쯤은 거짓”이라는(2권 446면) 평을 듣는 세르반떼스의 소설세계는 그의 독특한 리얼리즘 덕분이다. 그는 전능한 존재로서 소설 속 모든 인물과 구성을 통제하는 작가의 자리에 있지 않다. 스스로 만든 이야기의 뼈대를 흔들고 불쑥불쑥 이야기 중간에 작가의 목소리로 끼어들기도 한다. ‘열린 소설’로서 독자들이 주어진 상황을 마주하고 생각하고 판단하게 이끄는 것이다. 우연히 사람처럼 말하는 능력을 얻게 된 개들이 밤새 나눈 대화를 한 사람이 엿듣는 형식으로 서술된 「개들의 대화」는 그런 특성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여기에는 이 이야기를 엿듣고 ‘있는 그대로’ 받아 적은 이야기꾼이 등장하며, 그 이야기를 읽고 그것이 허구인지 사실인지 판단을 내리는 ‘독자’가 존재한다. 소설, 즉 이야기가 순전한 허구인가 혹은 허구를 통해 창조된(발견된) 진실인가의 문제는 소설의 본질에 닿아 있는 질문이며, 현대 작가의 존재를 예비한 듯한 이 소설 속 이야기꾼의 존재는 신비롭기까지 하다. 세르반떼스는 거짓 같은 사실, 사실 같은 허구의 세계를 창조하면서 소설의 개념을 새로이 연 것이다. 『모범소설집』은 소설사적 의의만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작품이지만 다채로운 인간들의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 교묘한 언어유희, 넘치는 익살과 유머로도 소설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세르반떼스의 문체적 특성을 평생 탐구해온 역자의 번역이 그 재미를 더한다. 400여년 전 작품으로서 몇몇 풍습과 여성관 등은 오늘의 독자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대목도 있겠지만, 그 한계 안에서도 놀랍도록 모던한 사고를 보여주는 여성들과 세상의 금기를 유희하는 자유분방하고 활달한 사람들의 입체적인 삶을 통해 이야기의 참맛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할아버지 할머니는 아이를 부자로 만들어줄 수는 없는 일이었으나 교양 있고 현명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했다. 진정한 지혜나 덕망이야말로 도둑들도 빼앗아갈 권한이 없고 운수라는 것도 어쩌지 못하는 진짜 ‘부’이기 때문이다. 2권 (「핏줄의 힘에 관한 소설」에서) 이야기인즉, 돈은 없고 친구들도 많지 않으니 그 도시에서 망한 많은 친구들이 흔히 마지막 방편으로 선택하듯 에스빠냐의 식민지인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기로 한 것이다. 그곳은 절망에 빠진 에스빠냐 사람들의 안식처요 피난처, 파산자와 신용불량자의 도피처이자 교회, 살인자들의 구명처, 노름꾼을 돕는 기술에 도가 튼 ‘몇놈들’이라 불리는 바람잡이나 야바위꾼, 자유분방한 여자들의 삐끼이자 호객꾼, 많은 보통 사람 들의 허황한 꿈으로, 그곳에서 생산적인 결과를 얻는 것은 극히 몇 안 되는 사람들뿐이었다. 2권 (「질투 많은 에스뜨레마두라 노인에 관한 소설」에서) 부를 누려본 일이 없고 유지할 줄도 모르는 이에게 부는 엄청난 짐이었다. 가난이 줄곧 가난한 자에게 큰 짐인 것과 같은 이치였다. 황금이 없는 것은 걱정이지만 또한 황금은 걱정을 몰고 온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어느정도 재산을 모아 걱정을 덜고, 또다른 사람들은 더 많이 벌어서 걱정을 늘리기도 한다. 2권 (「질투 많은 에스뜨레마두라 노인에 관한 소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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